'Cardinals'에 해당되는 글 717건

  1. 18:30:00 Cardinals Game Thread: NLCS Game 4, Hudson at Corbin (6)
  2. 2019.10.09 Cardinals Game Thread: NLDS Game 5 - Flaherty at Foltynewicz (188)
  3. 2019.10.02 Cardinals Game Thread: NLDS Game 1, Mikolas at Keuchel (412)
  4. 2019.09.16 Cardinals Game Thread: vs Nationals (미국시간 9/16~18) (301)
  5. 2019.09.02 Cardinals Game Thread: vs Giants (미국시간 9/2~5) (181)
  6. 2019.08.19 Cardinals Game Thread: vs Brewers (미국시간 8/20~22) (87)
  7. 2019.08.05 Cardinals game Thread: at Dodgers (미국시간 8/5~7) (72)
  8. 2019.07.23 Cardinals Game Thread: at Pirates (미국시간 7/23~26) (121)
  9. 2019.07.08 Cardinals 40인 로스터 및 페이롤 현황 업데이트 (19//07/08) (9)
  10. 2019.06.28 Cardinals Game Thread: at Padres (미국시간 6/28~30) (149)
  11. 2019.06.17 Cardinals Game Thread: vs Marlins (미국시간 6/17~20) (299)
  12. 2019.06.04 Cardinals Game Thread: vs Reds (미국시간 6/4-6/6) (49)
  13. 2019.05.21 Cardinals Game Thread: vs Royals (미국시간 5/21-22) (62)
  14. 2019.05.07 Cardinals Game Thread: vs Phillies (미국시간 5/6-8) (69)
  15. 2019.04.22 Cardinals Game Thread: vs Brewers (미국시간 4/22-24) (217)
  16. 2019.04.08 Cardinals Game Thread: vs Dodgers (미국시간 4/9-12) (630)
  17. 2019.03.07 Redbirds Nest in Korea 선정 2019 Cardinals TOP 20 유망주 리스트: 쩌리모듬 (12)
  18. 2019.02.25 Redbirds Nest in Korea 선정 2019 Cardinals TOP 20 유망주 리스트: 1-5위 (18)
  19. 2019.02.22 Redbirds Nest in Korea 선정 2019 Cardinals TOP 20 유망주 리스트: 6-10위 (15)
  20. 2019.02.18 Redbirds Nest in Korea 선정 2019 Cardinals TOP 20 유망주 리스트: 11-15위 (11)
  21. 2019.02.15 Redbirds Nest in Korea 선정 2019 Cardinals TOP 20 유망주 리스트: 16-20위 (11)
  22. 2019.02.07 Redbirds Nest in Korea 선정 2019 Cardinals TOP 20 유망주 리스트: 들어가며. (4)
  23. 2019.01.04 2018 유망주 슬리퍼 투표 결과 확인 및 올해의 드립 어워드 (17)
  24. 2018.12.17 2018 Season Recap: St. Louis Cardinals (Pitchers) (19)
  25. 2018.10.02 2018 시즌 종료 (72)
  26. 2018.09.25 Cardinals Game Thread: vs Brewers (미국시간 9/24~26) (130)
  27. 2018.09.11 Cardinals Game Thread: vs Pirates (미국시간 9/10~12) (57)
  28. 2018.08.29 Cardinals Game Thread: vs Pirates (미국시간 8/28~30) (44)
  29. 2018.08.20 Cardinals Game Thread: at Dodgers (미국시간 8/20~22) (297)
  30. 2018.08.14 Cardinals Game Thread: vs Nationals (미국시간 8/13~16) (115)

National League Championship Series - Nats lead 3-0


Game 1   Nationals 2, Cardinals 0

Game 2   Nationals 3, Cardinals 1

Game 3   Nationals 8, Cardinals 1


Game 3 Recap


앞의 두 게임은 그래도 그럭저럭 비슷하게라도 갔다. 내용은 좀 그렇더라도 어쨌든 점수만큼은...


시리즈 전적 0-2로 뒤진 상태에서 에이스 Flaherty가 등판하는 3차전.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였지만, 3회 4점을 주는 순간 이미 졌다는 확신이 들었다. 결국 5회 2실점으로 확인사살.



기적의 대역전 같은 것을 바라기에는 경기력의 차이가 너무 커 보인다.



타자들의 NLCS 타/출/장 슬래쉬 스탯을 보자.



Goldy      083/083/083,  50% K/PA

Ozuna     167/167/250    42% K/PA

Fowler     000/083/000,   50% K/PA

Edman    000/000/000,   40% K/PA

Wong     000/167/000

Molina    111/200/111

Carpenter  000/000/000,   57% K/PA

DeJong    333/333/333,    33% K/PA

J Martinez  667/667/833  ( 6 PA)


타선은 3경기 합쳐 3 BB, 34 K 기록 중이며, 팀 타율은 .121 이다. 팀 삼진/타석 비율이 무려 36%에 달하고 있다.


대부분의 타자들은 안타나 출루는 커녕 공을 제대로 맞추지도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삼진만 적립하는 중이다. 타율은 고사하고 출루율이 2할을 넘는 타자가 DeJong과 호마 뿐이다.


이렇게 무기력한 야구를 해서는 뭘 기대할 수가 없다. 식물원이니 간디널스니 그런 말 많이 해왔지만 이 시리즈처럼 무력감을 느끼게 하는 야구는 진짜 오래간만에 보는 것 같다.




Game 4 Preview


Dakota Hudson at Patrick Corbin   10/16 18:05 EDT (10/10 9:05 KST)




이런 매치업에서 데이터를 자세히 보는 것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그냥 위의 표 같은 것은 무시하고, "이제 한번쯤은 법력이 터질 때가 되지 않았나" 이런 근거없는 기대를 가지고 경기를 지켜보자.



야 이놈들아 아무리 그래도 스윕은 당하지 마라...!!!!  Go Cardinals...!!!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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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hd 2019.10.15 19: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내일은 제발이기자..홈까지만 오자 제발..

  2. styles 2019.10.15 19: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헛슨의 승운은 그 지올리토를 따위로 보이게 할 정도로 대단하죠. 후반기 14경기 나와서 13승 1패도 있구요 이 팀 다른 투수들이 득점지원 못받는건 이해하겠는데 이 녀석은 득점지원 불펜지원 다 상급이죠. 한번 터질떄 됬습니다

  3. PB 2019.10.15 19: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진짜 타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Waino 2019.10.15 22: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플래허티가 디그롬이라면
    허드슨은 샤머니즘 법력 빠따버프 장인 포셀로같은 느낌 아닙니까. 월시진출은 사실상 불가능해졋지만 마 그래도 4대빵은 좀 아니다.ㅡ.ㅡ.

  5. BlogIcon 에스_S 2019.10.15 22: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카프 마이콜라스 연장만 안 했어도 어떻게 희망이 보였을텐데 당장 내년이 아득하네요.. 물론 올 시즌 시작할 때도 좀 불안했는데 내년에도 운이 좋을거란 보장은 없고..

  6. styles 2019.10.15 23: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번 겨울에 네놈에 칠천만불 이상 썼죠
    그거만 조금 덜 썼으면 또 다른 고액바보를 샀겠지만
    조금 낫지않았을까요

National League Division Series - Series Tied 2-2


Game 1   Cardinals 7, Braves 6

Game 2   Braves 3, Cardinals 0

Game 3   Braves 3, Cardinals 1

Game 4   Cardinals 5, Braves 4 (연장 10회)



Game 4 Recap


3일 쉬고 나온 Keuchel의 공은 무뎌 보였다. Goldy/Ozuna의 홈런 3방으로 3-1 리드를 잡은 것까지는 좋았으나, 그 뒤 MCarp의 수비는 정말 눈이 썩는다는 말이 어울리는 수준. 결국 Albies의 홈런으로 경기가 역전되었을 때는 진짜 이제 블로그에 시즌 종료 인사를 뭐라고 써야 되나 생각하고 있었다. 새벽에 잠 안자고 이런 경기를 보다니 혈압이...


그러나, 저쪽 도끼집 불펜이 후진 것을 알고 있었기에 어쩌면 뭔가 일이 터질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계속 보았고, 결국 연장을 갔다. 그리고 간만에 등판한 흑마법사 Teheran을 상대로 Yadi의 끝내기. 야디! 야디! 야디! 야디!


Carp와 Pujols, Holliday가 모두 떠난 후, 이 팀은 쭈욱 Yadi와 Waino의 팀이었다. 두 베테랑이 가을야구를 캐리해 주고 있다. 올 시즌이 좀 더 길어져서 3차전 Waino의 120구 역투 같은 장면을 또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Game 5: Jack Flaherty at Mike Foltynewicz   10/9 17:02 EDT (10/10 6:02 KST)


2차전에서 맞붙었던 양 팀 에이스가 다시 한 번 맞대결을 벌인다. 두 투수에 대해 굳이 길게 주절주절 쓸 필요는 없을 것이다.


2차전 투수 기록


  Flaherty  7 IP, 8 H, 3 R, 3 ER, 1 BB, 8 K, 117 Pitches

  Foltynewicz  7 IP, 3 H, 0 R, 0 ER, 0 BB, 7 K, 81 Pitches


2차전 때 본 Folty는 거의 언히터블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Flaherty도 홈런 맞은 장면을 빼고는 분명히 괜찮은 피칭이었다.


이 경기도 투수전 양상으로 가다가 결국 불펜 대결에서 승패가 갈릴 것으로 예상한다.

아마도, 우리가 이길 것이다. 저쪽 불펜이 좀 더 허접하다는 쪽에 걸어 본다.



Go Cardinals...!!!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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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lecter 2019.10.10 13: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내츠가 다저스보다야 더 쉬운 상대이긴 한데, 내츠에 우주의 기운이 몰려 있는 거 같아서 불안하네요.

  3. Waino 2019.10.10 13: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진짜 사이영조는 관조도우미 그자체 저기가서도 안티 다져스맨 ㅋㅋ

  4. ㅇㅇㅇ 2019.10.10 13: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주의 기운이 이팀으로 모여드네요. 월시각입니다 ㅋㅋㅋㅋ

  5. cys 2019.10.10 13: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 쉴트보면서 쌍욕나왔는데 로버츠보니까.. 그래도 이기기라도하는 X신이 낫네요

  6. pert 2019.10.10 13: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고맙다 사이영조ㅋㅋㅋㅋㅋㅋ

  7. nodmar 2019.10.10 13: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홈어드밴티지나 전력 이런걸 다 떠나서 다저스가 지니까 그냥 좋네요.
    한창 우리랑 붙을 때 국내 커뮤니티에서 쌓인 악감정들이 아직도 남아있나봐요 ㅋㅋㅋ
    그러고 보면 헨리 라미레즈 사구도 조 켈리가 던진거였는데 ㅋㅋㅋㅋㅋ

  8. ecan 2019.10.10 13: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긴건 기분좋은데 일부러 맞췄네 판독 보지도않고 아웃이네 이상한 해설해서 내내 불쾌했네요. 아무리봐도 월시 우승급은 아닌것같은데 지난번에도 우승급이어서 우승한거 아니었으니까요.

  9. cys 2019.10.10 13: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워싱턴 우승! 예전부터 가을만되면 인간상성급으로 이겼으니 이번에도 샤머니즘에 한번 기대해봅니다

  10. BlogIcon lecter 2019.10.10 13: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내츠가 이겼네요. 근데 이러면 프리즈신 은퇴인가요 ㅠㅠ

  11. Waino 2019.10.10 13: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워싱턴 진짜 투수 선발세명에 마무리 하나로 야구하는 셈이네요 ㅋㅋㅋ 우리는 최소한 마구잡이로 선발 끌어쓰진 않앗으니 저기보다 상황이 조금 낫지 않나 시프요. 워싱턴은 이상하게 그렇게 난적의 느낌은 아니니 챔쉽도 충분히 해볼만하겟습니다!

  12. Kaya 2019.10.10 13: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누가 커쇼보고 커란말이라고 그러더군요
    평소에는 맛있는데 고급 자리에서는 보기 힘든 계란말이라며ㅋㅋㅋ

  13. Styles 2019.10.10 13: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 팀 운빨이야 최고이니 운으로 밀리진 않을꺼고 믿습니다

  14. ㅇㅇㅇ 2019.10.10 13: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내츠가 분위기 좋을때도 이상하게 난적이란 느낌은 덜했고 12디비전에서 스토렌 난타시켰듯이 선발 불펜 안가리고 조져가지고 승기 만드는 경우가 꽤 다반사였죠. 뭐 쉴가놈이 운영을 XX처럼 했어도 선발감을 죄다 롱릴로 퍼나르고 그러진 않았으니 타선만 평균 이상으로 해준다면 충분히 월시 노릴만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그나저나 이팀 전용기는 다시 동부로 유턴해야될거 같은데 뭐 어찌됬는지 궁금하네요 껄껄


    https://www.sportingnews.com/us/mlb/news/mike-shildt-tells-cardinals-the-braves-started-some-sh-in-videoed-talk-after-nlds-win/h1tl8ol4a5y71jtmeuz1y2hz2

    뭐지 이건

    • pham 2019.10.10 14:35 Address Modify/Delete

      경기 끝나고 철없는 아로자레나가 그만 인스타 라이브를 키는 바람에...

    • cys 2019.10.10 14:47 Address Modify/Delete

      영상봤는데 말하는게 누가들으면 명장이 따로없네요 ㅋㅋ 선수단 휘어잡을때 쓰는 짱구 반만 용병술에 굴려도
      어련히 덕장소리들을텐데.. 그나저나 아로자레나를 로스터제외하냐마냐 프런트만 발등에 불떨어진듯

  15. jimmy 2019.10.10 14: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쉴트 fuck fuck fuck 연설을 보니 쌍남자였군요. 풀옵에서 선발에게 120구 가까이 선발 굴리는 마인드가 이해가 됩니다. 김성근도 입이 걸었는데? 어? 어?

  16. 이이 2019.10.10 16: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근데 워싱턴이 카즈보다 더 승률좋은거 아닌가요 왜 홈 어드밴티지를 얻죠? 지구우승이라 그런가

    • gicaesar 2019.10.10 16:49 Address Modify/Delete

      거기는 와일드카드 거쳐서 올라와서요.

  17. Waino 2019.10.10 16: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로자레나의 철없는 행동덕에 쉴동님의 상남자 리다쉽을 엿볼수 잇엇습니다 허허.

  18. khd 2019.10.10 21: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진보니까 힉스 모습도 보이네요 잘 재활하고있는지

  19. BlogIcon lecter 2019.10.11 10: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휴스턴-탬파 경기를 5차전이 처음 보는 건데, 진짜 야구가 고급지네요. 개싸움만 보다가 눈이 정화됩니다 ㅋㅋㅋ

  20. BlogIcon lecter 2019.10.11 10: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콜은 인간이 아니네요.

  21. ㅇㅇㅇ 2019.10.11 12: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쪽에서 로켓단 올라오고 이팀 월시가면 뭐라고 불러야할까요... 해킹더비?

    • 추추서브웨이 2019.10.11 12:31 Address Modify/Delete

      르나우 더비? 해킹 더비? 알버트 더비???

4년 만에 돌아온 플옵 게임 쓰레드이다.


한때는 매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지던 시절이 있었으나 다 옛날 이야기다... 언제 또 올라갈지 모르니 내년에 갈린 불펜으로 어떻게 시즌을 버틸지 이런 걱정 하지 말고 현재를 즐기자.



NLDS Roster 예상


이 글을 쓰는 현재 아직 로스터 공식 발표가 되지 않은 상태이다.


선발 4명 포함 투수 12명을 데려간다고 보고 아래와 같이 예상해 보았다.


Starters(4) - Mikolas, Flaherty, Hudson, Wainwright

Relievers(8) - CMart, Gallegos, Miller, Brebbia, Helsley, Webb, Cabrera, Fernandez

Catchers(2) - Molina, Wieters

Infielders(6) - Goldschmidt, Wong, DeJong, Carpenter, Edman, Martinez

Outfielders(5) - Ozuna, Fowler, Bader, Arozarena, O'Neill


남겨지는 선수들 - Wacha, Gant, Ponce De Leon, Knitzer, Munoz, Ravelo


선발 4명은 거의 확정.


불펜 8명을 채우기가 좀 어려웠다. Fernandez는 썩 내키지 않는데 그렇다고 Gant나 PDL을 넣고 싶지도 않아서... 특히 PDL은 쉴 감독의 눈밖에 난 것인지 9월 내내 거의 던지지도 않았다. Gant는 안 쓰는게 좋다고 보는데 감독이 마지막에 어떤 선택을 할 지는 모르겠다. 누굴 넣든 이런 녀석들을 중요한 상황에 올리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포수 3명을 데려가는 선택은 아마도 안 할 거라고 본다.


야수는 Edman이 자리를 잡으면서 Munoz의 쓸모가 없어졌다고 생각해서 뺐다. 차라리 뜬금포를 노리고 O'Neill을 벤치에 포함시키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판단이었다. 그러나 O'Neill이 대타로 나와서 예상대로 삼진을 먹는 꼴을 보면 화가 치밀 것이므로, 차라리 장타력은 없어도 삼진을 잘 안 당하는 Ravelo를 넣자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다.



Team Stats


* 스탯 출처: Fangraphs (단 투수 DRA는 Baseball Prospectus)


그동안 시간이 없어서 프리뷰에 못 넣었던 팀 스탯 비교표를 오랜만에 만들어 보았는데, 만드는 김에 스탯 종류를 조금 늘려 보았다.


팀 스탯에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BsR 2위와 UZR/150 1위이다. 이 팀이 이렇게 수비와 주루에서 좋은 수치를 보여준 적이 있었나 싶을만큼 신선하다. 과거 MM 시절 이 팀은 리그에서 주루, 수비 꼴찌를 도맡아 했었다.


그저그런 공격력과 나쁘지 않지만 뭔가 애매한 투수력에도 불구하고 지구 우승을 거머쥔 비결은 수비와 주루에 있었다고 볼 수도 있을 듯. 타격 플디 스탯을 봐도 컨택과 헛스윙비율에서 리그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니까 쉴 감독의 야구는 컨택 - 주루 - 수비를 근간으로 하는 올드스쿨 야구임을 알 수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리그내에서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거다. (그런데 이상하게 수비 못하는 외야수들을 좌우에 너무 많이 기용한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주인장의 착각인가? 잘못된 기억인가?)


DRA는 블로그에 소개한 적이 없는 것 같은데, Baseball Prospectus에서 SIERA의 업그레이드로 개발한 스탯으로, Deserved Run Average의 약자이다. 상대타선, 구장, 프레이밍, 기온 등 모든 변수를 고려하여 복잡한 모델을 만들었다는데, 그냥 그런 것으로 알고 쓰면 된다... 우리는 불펜에, 상대는 선발에 상대적으로 강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NLDS Preview: Cardinals vs Braves


Cardinals  91승 71패 .562 (NL Central 1위)  Run Diff. +102

Braves  97승 65패 .599 (NL East 1위)  Run Diff. +112


정규시즌 상대전적은 2승 4패로 열세이다.


전문가 감에 의존한 픽 이런 것은 제외하고 숫자를 뽑아 주는 곳들을 조금 찾아봤다. Fangraphs의 ZiPS Odds는 55:45로 Braves 우세. FiveThirtyEight의 예상은 51:49로 역시 Braves의 근소한 우세. 도박판을 봐도 이 글을 쓰는 현재 Vegas Odds에 의하면 Braves WS 우승 10/1, Cardinals 12/1 로 Braves의 가능성을 좀 더 높게 보고 있다. (경기별로 좀 더 뒤져 보시면 다들 특히 1차전에 대해 비관적임을 알 수 있다... 마지막 경기에서 Flaherty를 소진해 버린 게 참 아쉽다 ㅜㅜ)



Probable Starters 


Game 1: Miles Mikolas at Dallas Keuchel                  10/3 17:02 EDT (10/4 6:02 KST)

Game 2: TBD(Flaherty) at TBD(Foltynewicz)               10/4 16:37 EDT (10/5 5:37 KST) 

Game 3: TBD(Hudson/Waino) vs TBD(Soroka)            10/6 EDT (10/7 KST)

(if necessary) Game 4: TBD(Hudson/Waino) vs TBD(Fried/Teheran)  10/7 EDT (10/8 KST)

(if necessary) Game 5: TBD(Flaherty) at TBD(Keuchel/Folty)  10/9 EDT (10/10 KST)


1, 2차전이 모두 한국 시간으로 새벽에 잡혀서 경기 보기가 영 불편하게 되었다. Yankees, Dodgers에 저녁 황금시간을 배정하니 이렇게 되는 것이다. 빅마켓만 우대하는 더러운 세상


1차전 선발 외에는 아직 양팀 모두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그나마 이틀 경기하고 하루 이동하는 NLDS 스케줄 덕에 5차전까지 갈 경우 Flaherty를 두 번 내는 것이 가능하다.


상대 로테이션은 Folty - Soroka까지는 확정이라고 본다. 4차전 선발은 다소 애매하다.



선발투수 시즌 스탯 비교



시즌 스탯만 놓고 보면 둘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Mikolas는 8월에 신나게 쥐어 터지다가 9월 들어 3.34 ERA로 안정된 듯한 느낌을 줬는데, 사실 피 wOBA로 보면 8월이나 9월이나 0.320으로 동일했고, 그냥 바빕의 변동에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이었다. (8월 BABIP .329, 9월 .281) 마이콜처럼 탈삼진 능력이 떨어지는 투수에게 바빕빨은 숙명일 수밖에 없다. 문제는 홈/원정 스플릿이 상당히 나쁘다는 것인데...


HOME  3.01 ERA, 247/280/393, .273 BABIP

AWAY   5.40 ERA, 297/342/506, .335 BABIP


마이콜은 작년에도 홈에서 2.17 ERA, 원정에서 3.53 ERA를 찍었던 전례가 있어 단순히 불운으로 치부하기엔 뭔가 찜찜함이 있다.


상대 선발 Keuchel 역시 떨어지는 탈삼진 능력을 weak contact 유도와 커맨드로 상쇄하는, 어찌보면 비슷한 유형의 투수이다. 재미있는 것은 규철이 역시 올 시즌 매우 큰 폭의 홈/원정 스플릿을 보였다는 것이다.


HOME  2.74 ERA, 239/293/340, .278 BABIP

AWAY   5.01 ERA, 296/389/531, .324 BABIP


중립구장에서 열린다면 아주 흥미진진한 대결이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안타깝게도 1차전은 저쪽 홈에서 열린다......


괜찮다. 우리에겐 항상 법력과 샤머니즘이 있지 않은가!!! (혹은 마이콜에게 여기가 우리 홈구장이라고 믿도록 주술을 걸어 보자..)




(아래에서 중도 이적 선수는 현재 팀 스탯만 표시함)


1차전 Lineup 예상


Cardinals

1. Dexter Fowler, RF      238/346/409, 103 wRC+ 

2. Kolten Wong, 2B       285/361/423, 108 wRC+

3. Paul Goldschmidt, 1B  260/346/476, 116 wRC+

4. Marcell Ozuna, LF      243/330/474, 110 wRC+

5. Yadier Molina, C        270/312/399, 89 wRC+ 

6. Paul DeJong, SS        233/318/444, 100 wRC+

7. Tommy Edman, 3B     304/350/500, 123 wRC+ 

8. Harrison Bader, CF     205/314/366, 81 wRC+

9. Pitcher 


Braves

1. Ronald Acuna Jr., CF   280/365/518, 126 wRC+ 

2. Ozzie Albies, 2B        295/352/500, 117 wRC+

3. Freddie Freeman, 1B  295/389/549, 138 wRC+

4. Josh Donaldson, 3B   259/379/521, 132 wRC+

5. Nick Markakis, LF      285/356/420, 102 wRC+ 

6. Matt Joyce, RF          295/408/450, 128 wRC+

7. Tyler Flowers, C         229/319/413, 88 wRC+ 

8. Dansby Swanson, SS   251/325/422, 93 wRC+

9. Pitcher 


타선의 중량감에서는 당연히 저쪽이 한 수 위이다.

Cards 입장에서는 올 시즌 팀 공/수/주의 핵심으로 부상한 갓발갓의 선발 출장 여부가 변수이다. 1차전에 못 나온다면 Edman이 2루로 가고 Marp가 3루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벤치 선수 (예상)


Cardinals

Matt Carpenter, 3B/1B   226/334/392, 95 wRC+ 

Jose Martinez, 1B/LF     269/340/410, 101 wRC+ 

Randy Arozarena, OF    300/391/500, 138 wRC+ 

Tyler O'Neill, OF          262/311/411, 91 wRC+ 

Matt Wieters, C           214/268/435, 81 wRC+ 


Braves

Adeiny Hechavarria, 2B/SS 328/400/639, 162 wRC+(???)  (70 PA)

Billy Hamilton, OF        268/375/317, 86 wRC+ 

Adam Duvall, OF         267/315/567, 121 wRC+ 

Austin Riley, 3B/OF      226/279/471, 86 wRC+ 

Brian McCans, C        249/323/412, 89 wRC+ 


벤치는 로스터 확정시 변동 가능성이 있겠으나, 이렇게 짜면 우투 상대 대타 - Marp, 좌투 상대 대타 - 호마, 대주자 - Arozarena, 뜬금포용 대타 - O'Neill, 백업포수 Wieters 를 쓸 수 있다. 미들인필드 백업이 없긴 하나 유사사 Edman을 옮기고 Marp를 3루에 넣으면 된다. 다만 갓발갓이 상태가 많이 안좋은 경우 Munoz를 어쩔 수 없이 데려가야 할텐데, 이 경우 주인장이라면 어차피 터질 확률이 낮은 O'Neill을 제외시킬 것 같다.


상대 벤치는 Culberson, Camargo, Inciarte의 부상으로 뎁스가 많이 약화되었다. 그래도 전문 대주자 Hamilton과 Duvall/Riley의 뜬금포(최소한 한 명은 로스터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주요 불펜 


Cardinals

Carlos Martinez(CL, R)  3.17 ERA, 2.86 FIP, 3.76 xFIP

Giovanny Gallegos(R)  2.31 ERA, 3.05 FIP, 3.59 xFIP

Andrew Miller(L)  4.45 ERA, 5.19 FIP, 4.43 xFIP

John Brebbia(R)  3.59 ERA, 3.13 FIP, 4.63 xFIP

Tyler Webb(L)  3.76 ERA, 4.49 FIP, 4.89 xFIP


Braves

Mark Melancon(CL, R)  3.86 ERA, 1.83 FIP, 2.16 xFIP

Luke Jackson(R)   3.84 ERA, 3.24 FIP, 2.52 xFIP

Shane Greene(R)  4.01 ERA, 3.94 FIP, 4.22 xFIP

Sean Newcomb(L)  3.04 ERA, 4.26 FIP, 3.99 xFIP

Chris Martin(R)   4.08 ERA, 1.63 FIP, 2.24 xFIP



Braves는 부실하던 불펜을 데드라인 전 트레이드로 많이 보강하였다. Minter의 부상으로 좌완 불펜이 다소 약한 편인데, 우리 타선은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으므로 상대 입장에서 별로 신경이 쓰일 것 같지는 않다.



마지막으로 폴을 붙여본다. 여러분의 시리즈 예상은???


2019 NLDS, Cards vs Braves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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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폴을 붙이는 거 월드시리즈 우승 예상도 올려본다. 재미로 골라 보시길 ㅎㅎ 오늘 광탈한 맥주집은 제외했다.


2019 월드시리즈 우승 예상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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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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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gicaesar 2019.10.04 10: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래도 수비가 호흡기는 계속 붙여주는데...이제와 헛슨을 쓰면 진짜 꼬이는건데

  3. yuhars 2019.10.04 10: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헛슨이 몸푸네요. ㅋㅋ

  4. jimmy 2019.10.04 10: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골디 진기명기 ㅋㅋㅋㅋ

  5. BlogIcon lecter 2019.10.04 10: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 수비 때문에 골디를 데려왔습니다!

  6. pham 2019.10.04 10: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골디가 진짜 수문장이네요 ㅋㅋ

  7. cys 2019.10.04 10: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악송구 제대로 받아낸 졸디.. 아니 오늘만큼은 골디네요

  8. yuhars 2019.10.04 10: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휴,........... 이겼어요. ㅋㅋㅋ

  9. pert 2019.10.04 10: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내일 플래허티가 이닝좀 많이 먹어줘야겠네요. 8회 9회를 믿고 맡길만한 피쳐가 없네

  10. ㅇㅇㅇ 2019.10.04 10: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골디 오늘 수비 미쳤네요 와

  11. pham 2019.10.04 10: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진짜 힘겹게 이기네요 ㅠㅠ

  12. cys 2019.10.04 10: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마지막까지 식겁하게 하는 개똥볼에 루킹삼진.. 겨우잡았네요

  13. BlogIcon jdzinn 2019.10.04 10: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마지막 아웃은 실투로 잡겠다ㅋㅋㅋ

  14. gicaesar 2019.10.04 10: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게 뭐지 한 공으로 이겼네요 이기긴 했는데 씨맛 저게 저 꼴이면 앞으로도 아휴

  15. pert 2019.10.04 10: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간신히 1차전 잡아옵니다. Go Cards!!

  16. BlogIcon lecter 2019.10.04 10: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후 겨우 이겼네요. 내일은 플래허티 7이닝 가고 폴티 털어서 쉽게 봤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17. jimmy 2019.10.04 10: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 경기는 빨리 잊고 싶네요 ㅋㅋㅋ 이겨서 다행입니다

  18. yuhars 2019.10.04 10: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마가키스의 멀뚱 삼진으로 경기 종료 됩니다. 야구의 희노애락을 볼수있는 경기였네요. 애틀은 늘 플옵에서 한끗이 부족한데 이번 경기에서도 그런모습을 보여줍니다. 내일은 플래허티가 강심장인지 아닌지를 볼 수 있는 경기가 되겠군요.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19. pham 2019.10.04 10: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불펜은 저기나 여기나 비슷비슷해보입니다.. 마틴이 잔여경기 못나오면 그나마 앞서보이긴 합니다만..ㅋㅋ

  20. Styles 2019.10.04 12: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 경기가 딱 카디널스 스럽죠 발암 늪야구
    똥독올려 죽이기... 모로가든 이기기 시작함
    반쯤 걸려든 겁니다 야구는 덜 못하면 이기는 거죠

  21. pastore 2019.10.04 16: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내일 경기는 또 어찌 볼지ㅠ 다들 보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by 주인장



Brewers Series Recap


9/13 Cardinals 10, Brewers 0

9/14 Brewers 5, Cardinals 2

9/15 Brewers 7, Cardinals 6


상대는 Yelich가 빠진 상태고, 첫 경기를 10-0으로 이길 때만 해도 위닝이 무난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후 두 경기를 내리 패하고 말았다. 불펜의 방전이 예사롭지 않은데, 일년 내내 굴렀으니 뻗을 때도 되었지만... 시즌 얼마 안 남았으니 조금만 더 버텨주길 바란다. 정신력!!



NL CENTRAL


Cardinals 83-66 .557

Cubs 81-68 .544  -2

Brewers 80-69 .537  -3


맥주집에 두 경기를 패하는 동안 Cubs가 연승을 거두면서 승차가 줄었다.


13경기 남았는데 그중 Cubs전이 무려 7경기(!)다. 남은 2주동안 올 시즌의 향방이 갈릴 것이다.



NL WILDCARD


Nats 82-66  +1.5

Cubs 81-68

-----------

Brewers 80-69  -1

Mets 77-72   -4

Phillies 76-72  -4.5

DBacks 76-74  -5.5


와일드카드는 이런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Nats와 중부지구 한 팀의 대결이 될 가능성이 높다.



Baseball Prospectus의 플옵 진출 확률에 의하면, 현재 지구 1위 확률은 81.5%, 와일드카드 확률은 13.2%로 가을 야구 가능성은 총 94.7%이다. 아직 직전 시리즈 3차전 결과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반영되면 이보다는 내려갈 것이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Nationals (시즌 전적 3승 1패) 


팀 성적 

Cardinals  83승 66패 .557 (NL Central 1위)  Run Diff. +96

Nationals  82승 66패 .554 (NL Wildcard 1위)  Run Diff. +115


와일드카드 1위인 Nats와의 홈 3연전. 이 이후에도 Cubs 4연전, DBacks 3연전, Cubs 3연전으로 숨 돌릴 곳이 없다.


Nats는 8월 한 달 동안 19승 7패로 .731의 승률을 기록하며 와일드카드 1위로 올라섰는데, 9월 들어서는 5승 8패로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Probable Starters 

Game 1: Dakota Hudson vs Stephen Strasburg    9/16 19:45 EDT (9/17 8:45 KST)

Game 2: Miles Mikolas vs Patrick Corbin            9/17 19:45 EDT (9/18 8:45 KST) 

Game 3: Adam Wainwright vs Max Scherzer       9/18 13:15 EDT (9/19 2:15 KST)


하필 상대의 에이스 3명을 모두 상대하는 스케줄이다.


저 3명의 스탯을 합치면 아래와 같다.


536 1/3 IP, 141 BB, 664 K, 57 HR, 437 H, 187 ER


비율스탯으로 환산하면


11.14 K/9, 2.37 BB/9, 0.96 HR/9, 7.33 H/9, 3.14 ERA, 2.91 FIP


음... 샤머니즘에 기대해야 하나... -_-;;


참고로 지난 상반기의 맞대결에서도 셋을 다 만났는데, 벌레갑에게 지고 나머지 둘 상대로는 이겼다. 잘해보자...



Nats Lineup 예상


1. Trea Turner, SS          294/353/475, 111 wRC+ 

2. Adam Eaton, RF        284/369/440, 111 wRC+

3. Anthony Rendon, 3B  331/414/625, 160 wRC+

4. Juan Soto, LF            295/405/577, 149 wRC+

5. Asdrubal Cabrera, 2B  322/398/567, 143 wRC+ 

6. Ryan Zimmerman, 1B  245/307/429, 86 wRC+

7. Victor Robles, CF       252/324/428, 92 wRC+ 

8. Yan Gomes, C           210/310/362, 73 wRC+

9. Pitcher 


벤치 

Matt Adams, 1B/LF       226/278/475, 87 wRC+ 

Wilmer Difo, INF          234/301/298, 52 wRC+ 

Brian Dozier, 2B           235/338/427, 97 wRC+ 

Howie Kendrick, INF     330/381/547, 140 wRC+ 

Kurt Suzuki, C             260/319/473, 99 wRC+ 

Gerardo Parra, OF/1B    228/283/398, 73 wRC+

Michael A. Taylor, OF    207/270/268, 41 wRC+

이하 생략


불펜 

Sean Doolittle(L, CL)

Daniel Hudson(R)

Fernando Rodney(R)

Hunter Strickland(R)

Roenis Elias(L)

Javy Guerra(R)

이하 생략


확장로스터로 인해 선수들이 너무 많아 일부 생략했다.


Rendon-Soto의 중심타선은 매우 강력하며, Turner와 Eaton의 테이블세터진도 까다롭다. 여기에 Cabrera까지 뽀록으로 잘 치고 있다. 만약 1루에 Kendrick, 포수에 Suzuki를 출장시키면 거의 쉬어갈 곳이 없는 타선이다.



---------------------------


주인장의 2019 정규시즌 프리뷰는 이 글이 마지막이다.


다음 글이 NLDS 1차전이 될 지, 와일드카드 게임이 될 지, 타이브레이커가 될 지는 모르겠으나, 뭐가 되었든 간에 이대로 끝나지는 않기를, 게임 쓰레드를 더 쓸 수 있기를 바란다.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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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yuhars 2019.09.18 11: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타선이 이따구면 진출해도 답이없죠. 걍 이번에도 컵스에게 발려서 사장놈 감독놈 손잡고 나가길 바랍니다.

  3. Styles 2019.09.18 11: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 팀 옵스 1등이 골씨가 8할 초반이죠....
    쥬스볼 시대에요

  4. ㅇㅇㅇ 2019.09.18 11: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렇게 노답이라던 06년 우승 때만 해도 졸스-롤렌-던컨이라는 타선의 핵이라도 있었지 이건 뭐 매 경기마다 샤머니즘에 기대는데 감독이랑 타코 양반은 작두에서 춤을 추고있으니 ㅋㅋㅋ

  5. ㅇㅇㅇ 2019.09.18 12: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갓이 어떻게든 출루할려고 용규놀이하는게 짠하네요

  6. jimmy 2019.09.18 12: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지구 3위가 가시권으로 ㅎㅎㅎㅎ 불펜 갈갈이가 이렇게 댓가를 치르네요. 밀워키는 최근 12경기 11승에다 앞으로 일정 꿀이네요. 내일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데 오늘 다나왔네 ㅋㅋ

  7. yuhars 2019.09.18 12: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뭐 스윕은 기대 안했지만 이 경기력으로 과연 플옵을 갈수 있을지 의문이긴 하네요. ㅋㅋㅋ

  8. Waino 2019.09.18 13: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내일 부쉬+낮경기 웨이니형님만 믿습니다..ㅠ

  9. jimmy 2019.09.19 03: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슈어저 4이닝 7삼진 1피안타 0볼넷 1실점
    웨이노 4이닝 0삼진 4피안타 0볼넷 무실점
    딱 1안타 1득점이 현수의 홈런이네요. 이 경기 꼭 이겼으면

  10. ㅇㅇㅇ 2019.09.19 03: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오늘 경기는 무슨 왕년에 목수옹 VS 할교수 오마쥬하는 느낌이네요

  11. ㅇㅇㅇ 2019.09.19 03: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데용이 희플로 2점 앞서갑니다

  12. jimmy 2019.09.19 04: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워싱턴 좌익수 소토의 뇌수비 하나로 스노우볼이 시즌끝까지 굴러갔으면 좋겠네요. 2-1로 이닝 끝날게 에러 하나로 5-1이 됩니다

  13. jimmy 2019.09.19 04: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파울러가 펜스 넘어갈 3점 홈런을 놀라운 수비로 잡았네요. 경기 꿀잼

  14. jimmy 2019.09.19 04: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쉴트 이 새끼는 4점 차에 4연투후 몸 아프다 쉬고온 씨맛을 8회 2사후에 올리네

  15. jimmy 2019.09.19 05: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무사 1 2 루에서 웡의 견제사ㅋㅋㅋ쉽게 가면 씨맛 9회 안나오고 얼마나 좋나 저 뇌없는 웡놈

    • yuhars 2019.09.19 06:36 Address Modify/Delete

      쉽게가도 쉴가놈 투수운영상 분명 씨맛 9회에 올렸을겁니다. ㅋㅋㅋㅋ

  16. yuhars 2019.09.19 06: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웨이노는 홈에서 만큼은 빈티지 모드네요. 일단 위닝했는데 결국 컵스와의 결전이 모든걸 결정하겠군요. ㅋㅋ

  17. pert 2019.09.19 08: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행히 위닝가져왔군요. 웨이노는 3년만에 규정이닝을 다시 채웠습니다ㅋㅋㅋ

  18. Waino 2019.09.19 08: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역시 낮경기 웨이니는 필승이군요.
    낼부터 컵스와 멸망전인데 제발 신시가 오늘 컵스 잡고 세게임차에서 시작햇으면 좋겟네요. 리글리는 언제가도 무섭습니다

  19. ㅇㅇㅇ 2019.09.19 12:0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맥주네가 샌디한테 지고 현재 컵스랑 빨갱이가 2대2 동률인데 기왕이면 리글리 가기전에 경기차 더 벌려놓아야...

  20. PB 2019.09.19 13: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곰탱이네 맥주집 둘 다 졌군요 아주 좋네요

  21. ㅇㅇㅇ 2019.09.19 14: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행히도 3경기차 벌리고 리글리전 시작하는군요. 과연 통곡의 벽 헨드릭스를 공략할수 있을지... 하필 1경기부터 득점지원 못받는 플래허티네 참 -_-;;;

    • Styles 2019.09.19 14:32 Address Modify/Delete

      전 다 포기했고 헛슨만 이겼으면 합니다
      리글리 전패는 깨야죠

by 주인장


Reds Series Recap


8/31 DH1 Cardinals 10, Reds 6

8/31 DH2 Cardinals 3, Reds 2

9/1 DH1 Cardinals 4, Reds 3

9/2 DH2 Reds 5, Cardinals 3


이틀 연속 더블헤더라는 황당한 일정이 되었는데, 네 경기 중 세 경기를 가져왔으니 성공이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최근 15경기 중 12승 3패. Rox나 Reds 같은 다소 약한 상대들이 많이 있었지만. 어쨌든 이긴 건 이긴 거고 똑같은 1승이다.



NL CENTRAL


Cardinals 76-60 .559

Cubs 73-63 .537  -3

Brewers 70-66 .516  -6

Reds 64-73 .467   -12.5

Pirates 60-77 .415  -14.5


지구 1위. 의외로 오래 잘 버티는 중이다.



NL WILDCARD


Nats 77-58  +4.5

Cubs 73-63

-----------

Phillies 70-65  -2.5

Brewers 70-66  -3

DBacks 70-67  -3.5

Mets 69-67  -4


와일드카드는 이런 상황이다.



Baseball Prospectus의 플옵 진출 확률에 의하면, 현재 지구 1위 확률은 76.3%, 와일드카드 확률은 17.2%로 가을 야구 가능성은 총 93.5%이다. 2주 전에 프리뷰 쓸 때만 해도 58%였는데, 2주사이에 엄청나게 올라갔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Giants (시즌 전적 1승 2패) 


팀 성적 

Cardinals  76승 60패 .559 (NL Central 1위)  Run Diff. +67

Giants  66승 70패 .485 (NL West 3위)  Run Diff. -57


이틀 연속 더블헤더에 이어, 휴식일 없이 일주일 동안 계속 달리는 빡센 일정이다. Giants와 홈 4연전 후 해적떼 원정을 갈 예정으로 되어 있다.


Giants는 한때 엄청난 기세로 와일드카드를 차지할 듯 했으나, 기운이 다하면서 슬슬 내려가는 중이다. 시즌 시작할 때의 팀 전력을 생각하면 이정도도 대단한 결과일 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또 이렇게 성적을 내니 과감한 리빌딩을 감행하기가 부담스럽다는 문제도 있는 듯.


Probable Starters 

Game 1: Adam Wainwright vs Tyler Beede          9/2 14:15 EDT (9/3 3:15 KST)

Game 2: Jack Flaherty vs Dereck Rodriguez         9/3 19:45 EDT (9/4 8:45 KST) 

Game 3: Dakota Hudson Michael Wacha vs Madison Bumgarner  9/4 19:45 EDT (9/5 8:45 KST)

Game 4: Michael Wacha Dakota Hudson vs Logan Webb             9/5 19:45 EDT (9/5 8:45 KST)


미국 노동절로 인해 1차전은 낮경기로 열린다.

웨노인이 다소 불안하긴 하나 인간적으로 앞의 두 경기는 잡아야 할 것이다. 


3차전 상대 선발은 Mad Bum이 예상된다. 올해는 한 번 맞대결했는데 라인드라이브 타구에 맞아 중간에 교체되는 바람에 2이닝만 던지고 물러났다. 올해 피홈런이 늘어난 것 외에는 좋은 투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이 경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4차전이 변수인데, Logan Webb은 22세의 신인으로 빅리그에서 세 번 선발 등판하여 9.39 K/9, 2.35 BB/9, 3.52 ERA, 3.81 FIP, 3.28 xFIP의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93마일의 싱커에 체인지업/슬라이더의 조합이 꽤 괜찮은 편이다. Jordan Yamamoto에게 두 경기 연속 인생투를 헌납한 악몽이 떠오른다... -_-;;; 이 경기를 어떻게 풀어가느냐가 중요하다.



Giants Lineup 예상


1. Mike Yastrzemski, RF   265/319/530, 116 wRC+ 

2. Brandon Belt, 1B        233/343/401, 98 wRC+

3. Evan Longoria, 3B      266/330/472, 108 wRC+

4. Alex Dickerson, LF      325/393/611, 157 wRC+

5. Buster Posey, C          251/316/370, 83 wRC+ 

6. Kevin Pillar, CF           267/295/467, 93 wRC+

7. Brandon Crawford, SS  232/301/361, 74 wRC+ 

8. Mauricio Dubon, 2B    200/200/200, 3 wRC+

9. Pitcher 


벤치 

Pablo Sandoval, 3B        268/313/507, 108 wRC+ 

Donovan Solano, UT      339/368/464, 119 wRC+ 

Joey Rickard, OF           292/370/458, 120 wRC+ 

Austin Slater, OF           282/395/524, 140 wRC+ 

Stephen Vogt, C           272/324/515, 114 wRC+ 

Aramis Garcia, C           150/227/450, 70 wRC+ 


불펜 

Will Smith(L, CL)

Tony Watson(R)

Fernando Abad(L)

Reyes Moronta(R)

Burch Smith(R)

이하 생략


반가운 이름들이 보인다. Longoria, Posey, Crawford 등등... 심지어 Sandoval도 아직 현역이다...!!


확장 로스터로 벤치와 불펜 인원이 늘어났는데, Giants는 포지션이 겹치고 실력도 애매한 선수들이 꽤 있다. 시리즈 내내 다양한 선수들이 선발로 기용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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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yuhars 2019.09.05 12: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야디가 홈팬들 심심하지 말라고 마지막에 손 한번 흔듭니다. ㅋㅋ

  3. ㅇㅇㅇ 2019.09.05 12: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투쓰리

  4. ㅇㅇㅇ 2019.09.05 12: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경기가 갑자기 이상해집니다 ㅋㅋㅋㅋ

  5. yuhars 2019.09.05 12: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호마가 걸어나가면서 2사 1,2루 ㅋㅋ

  6. ㅇㅇㅇ 2019.09.05 12: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하필 대주자는 왜 또 플래허티인가 ㅋㅋㅋㅋㅋ

  7. khd 2019.09.05 12: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플래허티 대주자 ㅋㅋ다치지만마라제발

  8. yuhars 2019.09.05 12: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플래허티를 대주자로 내는군요. -_-; 어제 그리 던졌는데 오늘은 걍 쉬는게 낫지 않나?

  9. PB 2019.09.05 12: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플라허티 대주자 ㅋㅋㅋㅋ

  10. yuhars 2019.09.05 12: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카운트 몰렸으니 떨공삼 당하겠네요. ㅋㅋ

  11. ㅇㅇㅇ 2019.09.05 12: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에잉 -_-

  12. khd 2019.09.05 12: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겁나 허무하게 아웃당하네;

  13. yuhars 2019.09.05 12: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역시 공식대로... 감독놈이 조진 경기네요.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14. PB 2019.09.05 12: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번 시리즈의 분수령이 될 경기인데 발악 끝에 내주는군요 오늘 잡았으면 스윕도 노려볼만 했을텐데...

  15. ㅇㅇㅇ 2019.09.05 12: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간트 밀러 이닝쪼개기만 아니었어도 방점 찍었을 경기를 뭘 이렇게 만들어놨는지 원 -_-

  16. jimmy 2019.09.06 03: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헛슨의 2타점 적시타로 7-0 앞서가네요. 안심하고 자러가야 겠네요

  17. ㅇㅇㅇ 2019.09.06 03: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똑딱이 연타로 오늘 경기 잡겠네요 허허

  18. ㅇㅇㅇ 2019.09.06 07:3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라벨로 투런에 헛슨 2타점 적시타(????), 현수 우익 호수비, 데용이 룰렛포, 졸디 내야안타(?) 등등 볼거리가 참 많았군요 ㅎㅎ

    헤네시스와 라벨로가 각각 첫 세이브, 첫 홈런을 기록하면서 쩌리볼이 승리했습니다. 데용이랑 준하는 요즘 경기력과 별개로 휴식이 좀 필요해 보이는데 어떻게 이를 극복할지가 관건이겠군요.

    쥬스볼 시대를 맞이하야 이 팀만 스몰볼을 하고 있어서 뭔가 이기면서도 살짝 찝찝함이 남아있는데 결과로 보여주고 있으니 이제 남은 9월 한달동안 그 Streak을 유지해주기만 하면 드디어 고대하던 포시가 눈앞입니다. 그니까 리글리 가서 쫄지말고 좀 잘하자...

  19. Waino 2019.09.06 08: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제 쉴트의 이닝쪼개기만 아니엇다면 스윕인데 아쉽네요. 카브레라는 과연 포스트시즌에 쓸만한 자원일지 흥미롭습니다 오늘은 볼질은 안햇군요.ㅋㅋ

  20. pert 2019.09.06 09: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갓 동생이 템파에서 데뷔했는데 형을 쏙 빼닮았군요ㅋㅋㅋㅋ

  21. Styles 2019.09.06 14: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웹 헬슬리까진 포수 투수엔트리 들어갈꺼고
    와카 주페 카브레라 리온 정도가 경합하지 않을까요? 와카나 주페를 4선발겸 퀵후크하고
    웨이노 불펜이 끌립니다 갠적으론

by 주인장


Reds Series Recap


8/15 Reds 2, Cardinals 1

8/16 Cardinals 13, Reds 4

8/17 Reds 6, Cardinals 1

8/18 Cardinals 5, Reds 4


첫경기를 진 뒤에는 1승 3패쯤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스플릿으로 시리즈를 마감했다. Gray - Castillo - DeSclafani 를 차례로 상대한 것 치고는 선방했다고 해야 되는 걸까? 마지막 경기 9회에 씨맛이 뚜드려 맞을 때는 식겁했다. 이녀석도 참 발전이 없다...


NL CENTRAL


Cardinals 65-57 .533

Cubs 66-58 .532

Brewers 64-60 .516  -2

Reds 58-65 .472   -7.5

Pirates 51-72 .415  -14.5


그렇게 해서 현재 지구 1위이다. Cubs와 승차는 없고 승률에서 1리 앞서 있다.



NL WILDCARD


Nats 67-56  +1.5

Cubs 66-58  

-----------

Brewers 64-60  -2

Phillies 64-60  -2

Mets  64-60  -2

Giants 63-62  -3.5


와일드카드는 이런 상황이다.


Baseball Prospectus의 플옵 진출 확률에 의하면, 현재 지구 1위 확률은 40.7%, 와일드카드 확률은 17.8%로 가을 야구 가능성은 총 58.5%이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Brewers Dodgers (시즌 전적 5승 5패) 


팀 성적 

Cardinals  65승 57패 .533 (NL Central 1위)  Run Diff. +28

Brewers  64승 60패 .516 (NL Central 3위)  Run Diff. -29


정말 중요한 시기에 맥주집과 3연전을 갖게 되었다.

양 팀 모두에게 정말 크리티컬한 시리즈가 되겠다.

그런데....


Probable Starters 

Game 1: Dakota Hudson vs Zach Davies         8/19 19:45 EDT (8/20 8:45 KST)

Game 2: Michael Wacha vs Gio Gonzalez        8/20 19:45 EDT (8/21 8:45 KST) 

Game 3: Adam Wainwright vs Adrian Houser   8/21 19:45 EDT (8/22 8:45 KST)


컨텐더 간의 크리티컬한 시리즈 치고는 선발 매치업이 참.... 그렇다.

어쩌다 보니 앞의 두 경기는 법력 vs 법력, 고구마 vs 고구마 로 매치업이 짜여지긴 한 것 같다... 탱탱볼의 시대에 이런 매치업이라면 홈런 하나 더 치는 팀이 이긴다고 본다. 공갈포고 뭐고 담장을 넘겨 보자...


3차전이 흥미로운데, 관록의 웨노인과 26세의 신인 Houser가 대결한다. Houser는 9.27 K/9, 3.05 BB/9, 4.19 FIP, 3.71 xFIP로 꽤 괜찮은 피칭을 하는 중이다. 뽀록일 가능성도 꽤 되지만, 유망주 시절 아주 듣보잡도 아니었다. 이 경기가 결국 시리즈의 향방을 결정할 듯하다.



Brewers Lineup 예상


1. Trent Grisham, CF       279/327/535, 112 wRC+ 

2. Yasmani Grandal, C     254/375/469, 118 wRC+

3. Christian Yelich, RF     333/422/699, 176 wRC+

4. Keston Hiura, 2B        305/375/578, 142 wRC+

5. Mike Moustakas, 3B    261/327/512, 111 wRC+ 

6. Ryan Braun, LF          284/340/501, 114 wRC+

7. Eric Thames, 1B         257/360/504, 119 wRC+ 

8. Orlando Arcia, SS       225/291/360, 64 wRC+

9. Pitcher 


벤치 

Lorenzo Cain, CF          250/317/358, 76 wRC+ 

Hernan Perez, UT         238/276/378, 65 wRC+ 

Ben Gamel, OF            238/329/365, 81 wRC+ 

Manny Pina, C             226/314/419, 88 wRC+ 


불펜 

Josh Hader(L, CL)

Matt Albers(R)

Alex Claudio(L)

Junior Guerra(R)

Jay Jackson(R)

Jeremy Jeffress(R)

Aaron Wilkerson(R)

Devin Williams(R)


맥주집 타선은 여전히 강력하다. Arcia 말고는 쉬어 갈 곳이 없다.

Yelich는 Nats 시리즈에서 홈런을 뻥뻥 날려대는 것을 보니 고질적인 허리 부상에서도 벗어난 듯.

공격력의 팀이라는 팀컬러를 확실하게 유지하고 있는 느낌이다.


요즘 치트키 Hader가 좀 방전된 듯하니 불펜을 잘 공략해 보자.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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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ㅇㅇㅇ 2019.08.21 11: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또다시 산보야구로 걸리런

  3. pham 2019.08.21 12: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 타자들이 타석에서 집중력이 좋네요 ㅎㅎ.. 이게 장점 살리기인가?

  4. pham 2019.08.21 12: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골디의 퇴근스윙 ㅡㅡ

  5. Skip 2019.08.22 09: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은 쉬어가는 날이네요~

  6. ㅇㅇㅇ 2019.08.22 09: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불펜 한박자 쉬는 날이라 칩시다 허허
    웨노인은 뭐 한번쯤 털릴 때가 오긴 했으니...

  7. pham 2019.08.22 10: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랜달 적시타로 5:2까지 따라갑니다.. 설마?

  8. yuhars 2019.08.22 10: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졸스슈미트는 회광반조 이후로 다시 땅굴을 파고 들어가는군요. 이제는 관에 들어갈 시간인듯...

  9. yuhars 2019.08.22 11: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야디가 2루타 때리는걸 다 보네요. ㅋㅋ

  10. yuhars 2019.08.22 11: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밀워키의 행복 수비 이후 경기가 좀 묘해지고 있습니다. ㅋㅋ

  11. pham 2019.08.22 11: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1사 23루긴 한데 타자가...

  12. yuhars 2019.08.22 11: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맷 카프가 리습에서 .270이나 때리고 있군요? 믿을수가 없는데요? ㅎㅎ

  13. yuhars 2019.08.22 11: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삼진 ㅋㅋ

  14. pham 2019.08.22 11: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렇게 한결같기도 힘들텐데 한편으론 대단하네요 ㅋㅋ

  15. yuhars 2019.08.22 11: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풀카운트에 베이더... 삼진 당하겠네요. ㅋ

  16. yuhars 2019.08.22 11: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역시 ㅋㅋㅋ

  17. yuhars 2019.08.22 11: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묘한 분위기였는데 타자들의 역량 부족이네요.

  18. Styles 2019.08.22 11: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폴 맷 이 두놈이 밥값만 했어도 이 팀 꼬라지는
    일억배는 나았을겁니다 전적으로 둘 문제죠

  19. yuhars 2019.08.22 11: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주페가 2이닝 먹었군요. 사실 주페도 마이너에서 60이닝이나 던져서... 한이닝 한이닝이 부담이긴 한데요.

  20. ㅇㅇㅇ 2019.08.22 12: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폭우로 서스펜디드 됬군요

  21. ㅇㅇㅇ 2019.08.22 13: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엥 왜 콜드게임이 되었지

by 주인장


Athletics Series Recap


8/3 Athletics 8, Cardinals 3

8/4 Athletics 4, Cardinals 2


주중 경기하는 걸 보고 약간이나마 기대를 한 게 어리석었나 보다. ㅎㅎ

리캡이니까 뭔가 쓰고 싶은데 정말 별로 할 말이 없다... 



NL CENTRAL


Cubs 60-51 .541

Cardinals 58-52 .527  -1.5

Brewers 57-56 .527  -4

Reds 52-58  -7.5

Pirates 48-63 .432  -12


잠시나마 지구 1위에 있는 걸 본 것 같은데 꿈을 꾼 느낌이다...

주말 Cubs-Brewers 시리즈에서 Cubs가 스윕하면서 순위표가 이렇게 되었다.


이런 순위, 이런 게임차인데도 유망주를 팔아 Bauer를 지르는 Reds의 패기에 박수를 쳐야 되나?



NL WILDCARD


Cardinals 58-52  +0.5

Nats 58-53

Phillies 58-53


Brewers 57-56  -2

DBacks 56-56  -2.5

Giants 56-56 -2.5


와일드카드 순위에서는 현재 1위다.

남들도 우리 이상으로 못하고 있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겠다.



Series Preview: Cardinals at Dodgers (시즌 전적 4승 0패) 


팀 성적 

Cardinals  58승 52패 .527 (NL Central 2위, 1.5 게임차)  Run Diff. +19

Dodgers  74승 40패 .649 (NL West 1위)  Run Diff. +172


어려운 시기에 맞이하게 된 Dodgers와의 어려운 원정 3연전이다.

+172...... 이 세상 득실마진이 아니다.

이런 팀을 어떻게 4게임 시리즈에서 스윕한 건지 지금 생각해도 신기할 따름...



Probable Starters 

Game 1: Michael Wacha at Tony Gonsolin      8/5 22:10 EDT (8/6 11:10 KST)

Game 2: Miles Mikolas at Clayton Kershaw     8/6 22:10 EDT (8/7 11:10 KST) 

Game 3: Jack Flaherty at Dustin May             8/7 15:10 EDT (8/8 4:10 KST)


상대 선발은 1차전과 3차전엔 루키가 나온다.

Dustin May야 전미 TOP 10 급 유망주로 워낙 유명하지만, Tony Gonsolin도 평속 95에 꽤 좋은 커브와 체인지업, 스플리터를 던지는 아주 좋은 선발 유망주이다. 


이미 강력한 메이저 팀에 Gonsolin, May 뿐 아니라 Will Smith같은 좋은 포수 유망주까지 합류해서 내부 전력보강이 착실히 되고 있다. AAA에는 또다른 전미 TOP 10급 유망주인 Gavin Lux가 대기 중이다. 팜에 좋은 유망주가 넘쳐나는데도 올해 데드라인 때 대형 트레이드를 감행하지 않은 LAD 프런트의 자신감이 엿보인다.


부럽다... ㅜㅜ



Dodgers Lineup 예상


1. Joc Pederson, RF       229/321/489, 112 wRC+ 

2. Max Muncy, 2B         258/367/511, 131 wRC+

3. Justin Turner, 3B       286/386/480, 126 wRC+

4. Cody Bellinger, 1B     326/427/674, 179 wRC+

5. A.J. Pollock, CF         251/312/419, 92 wRC+ 

6. Corey Seager, SS       268/345/435, 107 wRC+

7. Will Smith, C            327/382/816, 197 wRC+ 

8. Alex Verdugo, LF       296/344/479, 116 wRC+

9. Pitcher 


벤치 

Matt Beaty, 1B/3B/LF     291/315/489, 110 wRC+ 

Tyler White, INF           091/286/091, 28 wRC+ 

Kristopher Negron, UT   385/429/846, 227 wRC+ 

Russell Martin, C          218/346/299, 80 wRC+ 


불펜 

Kenley Jansen(R, CL)

Pedro Baez(R)

JT Chargois(R)

Yimi Garcia(R)

Joe Kelly(R)

Adam Kolarek(L)

Casey Sadler(R)

Julio Urias(L)


LAD 라인업은 위의 구성 외에도 Beaty가 1루나 LF 자리에 들어가는 버전이 있다. (Pederson, Pollock, Verdugo 중 한 명이 빠진다) 어떻게 라인업을 짜도 상대하기가 깝깝한 건 마찬가지다.


유일한 약점은 Muncy의 2루 수비가 아닐까 싶다. 그쪽으로 강습타구라도 많이 날려 보자. ㅠㅠ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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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ㅇㅇㅇ 2019.08.07 13: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 버티나 싶더니 삼진 -_-

  3. pham 2019.08.07 13: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확실히 다저스 불펜이 약하긴하네요. 저희 타선은 그것도 못털긴 하지만..

  4. 111 2019.08.07 13: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끝났네요 결국 한 85승쯤하고 또 지구 3위로 어정쩡하게 시즌 마무리 할듯

  5. Styles 2019.08.07 13: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 팀 원정고자는 아닙니다 강팀에 약할뿐이죠
    홈원정 안가리고 강약약강입니다

    • lecter 2019.08.07 13:56 Address Modify/Delete

      올해는 정확히 이거죠. 강팀판독기 ㅋㅋㅋ

  6. Styles 2019.08.07 14: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웹정도만 되도 메져서 자리하나는 줄만한데
    그것도 못줍는 사장님은 바보입니다

  7. yuhars 2019.08.07 14: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순식간에 연패의 늪에 빠지네요. 참 대단한 팀입니다. ㅋㅋ

  8. Styles 2019.08.08 06: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예고스 출동

  9. Styles 2019.08.08 06: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갓레허티님 사랑해요 ㅜㅜ

  10. Styles 2019.08.08 07: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 머냐

  11. ㅇㅇㅇ 2019.08.08 07: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쳐맛이 막판에 날려버렸군요 ㅋㅋㅋ
    스몰볼도 못하는 팀이라니 참

  12. pert 2019.08.08 07: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스윕을 당하네요 ㅋㅋㅋㅋ

  13. Styles 2019.08.08 07: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냥 갠트가 클로저하고 가예고스가 헤이더 롤하고 밀러 시마트가 준필승조 노예해야죠

  14. ㅇㅇㅇ 2019.08.08 07: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빠따 기록은 더더욱 처참하군요. 신인한테 대주는건 뭐 거의 패시브라고 봐야겠고.

    마 이팀 먹여살렸다던 위닝멘탈리티니 메이크업이니 썸띵 인비저블 이런것도 안보이니까 걍 성적 꼬라박고 윗물 갈아엎는거나 기대해봐야겠습니다 껄껄

  15. khd 2019.08.08 07: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진짜 짜증난다

  16. ㅇㅇㅇ 2019.08.08 07: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https://www.mlbtraderumors.com/2019/08/cardinals-alex-reyes-injury-season-maybe-over.htm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 111 2019.08.08 08: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에라 ㅋㅋㅋㅋ 1승만 하길 바랬는데 그 1승도 못하네

  18. Skip 2019.08.08 12: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얼른 짐 빼고 집에 갑시다 사장님~~~~~

  19. Styles 2019.08.08 14: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갤런 던지는거 보면 이딜은 나간 망주가
    잘할줄은 알았어도 배아픕니다
    준하형 두달동안 좀 잘해봐요

  20. PB 2019.08.09 08: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반적으로 축구에서 강팀판독기는 애매하게 약한 팀들이 했죠 맨유랑 아스날 잡아내고 리버풀 토트넘 등에 지거나... 이런 팀을 가뿐하게 잡아내는 팀들이 챔스 나가죠 그렇지 못한 팀들은 잘해야 유로파 수준이고요 우리는 그런 고춧가루부대 수준입니다

  21. econbird 2019.08.09 15: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컵스 잘 잡고 난리네요. 진짜 기대좀 할 만 하면 귀신같이 꼬라박는 모습 정말 대단합니다ㅋㅋ 이기는 게임만 볼라 했더니 5연패라니..

by 주인장


Reds Series Recap


7/19 Cardinals 7, Reds 4

7/20 Cardinals 12, Reds 11

7/21 Reds 3, Cardinals 2

7/22 Cardinals 3, Reds 1


2차전에서 웨노인이 7실점을 한 것 외에는 투수진이 대체로 준수한 피칭을 해줬고, 덕분에 3승을 가져왔다. 웨노인은 그냥 말없이 꼬옥 안아 주자.


뉴 클로저 씨맛은 최근 네 경기에서 4이닝 5실점, 4 BB, 4 K를 기록 중. 불안하기 짝이 없는데 딱히 대안은 없고, 지금 불펜을 또 지르는 것도 별로 적절한 무브는 아닐 것이다. 그리고 얘도 선발로 쓰기 힘들다면 이렇게라도 써 봐야 되지 않겠나...


졸디는 음... 연장계약을 주겠다는 생각은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두어 달 지켜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았을 것이다.



NL CENTRAL


Cubs 54-45 .545

Brewers 53-48 .525  -2

Cardinals 51-47 .506  -2.5

Pirates 46-52 .469  -7.5

Reds 44-53   -9


희한하게도 중부지구는 이길 땐 같이 이기고, 질 땐 같이 지는 식으로 상위 3개 팀의 격차가 계속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다. 잡힐 듯 하면서도 잡히지 않는다. 이렇게 야구를 하면서 지구 1위를 잡겠다는 기대를 하는 것 자체가 언감생심.



NL WILDCARD


Nats 52-46

Brewers 53-38

Cardinals 51-47  -0.5

Phillies 52-48   -0.5

DBacks 50-50   -2.5

Giants 50-50   -2.5



와일드카드 쪽에서는 Nats와 Giants의 약진이 눈에 들어온다.

Nats는 올라갈 팀이 올라간 것 같은데 Giants는 의외다. 리빌딩 팀이 와일드카드 컨텐더라니...



Series Preview: Cardinals at Pirates (시즌 전적 5승 4패) 


팀 성적 

Cardinals  51승 47패 .506 (NL Central 3위, 2.5 게임차)  Run Diff. +16

Pirates  46승 52패 .469 (NL Central 4위)  Run Diff. -56


해적떼와의 원정 4연전 되시겠다.

해적떼의 득실차는 -56으로 NL에서 Marlins 다음으로 좋지 않다. 이것은 주로 마운드의 붕괴에 기인한 것으로, 팀 ERA가 무려 4.92에 달하고 있다. 이보다 실점을 많이 하고 있는 팀은 Rockies 뿐이다.


Probable Starters 

Game 1: Daniel Ponce de Leon at Trevor Williams  7/23 19:05 EDT (7/24 8:05 KST)

Game 2: Dakota Hudson at Chris Archer      7/24 19:05 EDT (7/25 8:05 KST) 

Game 3: Adam Wainwright at Jordan Lyles   7/25 19:05 EDT (7/26 8:05 KST)

Game 4: Miles Mikolas at Joe Musgrove      7/26 14:35 EDT (7/27 1:35 KST)


상대 선발진을 보면 4-5선발급 투수로 로테이션을 계속 돌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Williams는 그냥 5선발이 5선발 하고 있고, 우리 블로그에서 올해의 드립 어워드에 등장하기도 했던 Archer는 볼넷과 피홈런 이슈가 더욱 심각해지면서 5선발급 투수로 전락했다.


시즌 초반 반짝 스타로 떠올랐던 Jordan Lyles는 5월 말을 기점으로 다시 원래의 5선발급 투수로 돌아갔다. (심지어 5/23 이후만 보면 8.74 ERA, 5.74 FIP를 찍고 있다) Tallion이 IL에 간 뒤로는 Musgrove가 사실상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데, 4.08 ERA, 3.69 FIP, 4.50 xFIP로 mid-rotation 선발 정도의 성적을 찍고 있다.



해적떼에 대해서는 전에도 이야기한 적이 있지만, 항상 치밀하게 잘 계산된 로스터로 시즌을 맞이하는데 뎁스가 부족하여 에러 마진이 아주 적다. 어느 하나라도 계산대로 굴러가지 않으면 바로 시즌이 망가진다. 올해는 Josh Bell의 대폭발이 있었지만 다른 여러 선수들이 삽을 푸면서 또다시 5할이 힘든 시즌이 되고 말았다.



Pirates Lineup 예상


1. Adam Frazier, 2B        278/329/402, 91 wRC+ 

2. Bryan Reynolds, RF     333/403/504, 141 wRC+

3. Starling Marte, CF      276/317/481, 106 wRC+, 16 HR,  13 SB

4. Josh Bell, 1B             289/367/610, 145 wRC+, 27 HR

5. Colin Moran, 3B        295/337/475, 110 wRC+

6. Corey Dickerson, LF    305/364/505, 118 wRC+ 

7. Kevin Newman, SS     326/368/461, 118 wRC+ 

8. Elias Diaz, C             252/305/322, 68 wRC+

9. Pitcher 


벤치 

강정호, 3B/SS              179/232/410, 63 wRC+ 

Jose Osuna, 1B/3B        309/356/618, 150 wRC+ 

Melky Cabrera, LF/RF    304/338/440, 103 wRC+ 

Jacob Stallings, C         306/377/371, 86 wRC+ 


불펜 

Felipe Vazquez(CL, L)

Francisco Liriano(L)

Richard Rodriguez(R)

Kyle Crick(R)

Michael Feliz(R)

Chris Stratton(R)

Luis Escobar(R)

Clay Holmes(R)


해적떼 타선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1번이 좀 약하지만, 포수 포지션을 제외하고는 전부 다 리그 평균을 넘는 괜찮은 타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Osuna나 Cabrera도 벤치멤버로는 좋은 선수들이다.


불펜은 클로저 Vazquez를 제외하면 왼손투수가 Liriano 뿐이다. (그러나 우리 좌타자들의 활약이 기대된다는 표현은 차마 쓸 수가 없다...) Vazquez는 아마도 7/31 데드라인 전에 다른 컨텐더에게 팔려갈 것이다.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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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Styles 2019.07.25 11: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브레비아가 딱 5번째 순서고
    1차전서 웹 와카 썼으니 나올만 하기는 한데
    이럴때 쓰긴 아까워요

  3. Styles 2019.07.25 11: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8점차인데 우리는 야수없나요?

  4. Skip 2019.07.25 12: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이런 날도 있군요 ㅋㅋㅋ

  5. ㅇㅇㅇ 2019.07.26 02: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졸디 4일연속 호머
    이정도면 바운스업했다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6. ㅇㅇㅇ 2019.07.26 02: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파읍이까지 투런 ㅎㄷㄷ

  7. EastShine 2019.07.26 03: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랜만에 야구보는데, 여전히 뮤노즈 수비는 똥이고, 마이콜라스는 맞으면 쭉쭉이군요
    변하는 않는 이 모습, 역시 카디널스입니다.

  8. ㅇㅇㅇ 2019.07.26 03: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야디가 빠지면 만날 고생고생하던 팀에 위터스가 백업포수로 들어가니 진짜 편해진 느낌... 타구도 좋네요
    단년계약 함 더 하고 내년에 야디-키즈너-위터스 3인포수 체제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9. ㅇㅇㅇ 2019.07.26 04: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니 마지막회 3점차인데 밀러 좌우놀이에 뭔 또 씨맛이야 그냥 쭉 가지...
    위닝하는 와중에도 쉴트 저 똥고집은 진짜 볼수록 짜증이네

  10. ㅇㅇㅇ 2019.07.26 04: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게임 또 터질기세 -_-

  11. ㅇㅇㅇ 2019.07.26 04: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4-6-3으로 이닝종료됩니다.
    컵스와 함께 늘중 1위를 차지하는데 뭔가 익숙하지 않은 기분... 그나저나 쉴트 저 인간은 로버츠라도 빙의했는지 좌우놀이 좀 작작해야 할터인데 에휴

  12. wowcha 2019.07.26 04: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래도 1위 해보긴 하네요 ㅋㅋ

  13. Styles 2019.07.26 06: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갠트 무실점이 반갑네요

  14. khd 2019.07.26 07: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졸디 드디어 부활인가요 흑흑

  15. styles 2019.07.26 08: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 팀의 고점 혹은 기대치를 보고있느 느낌입니다
    밀러가 잘하고 갠트만 어느정도 회복하면 nl평자 1위팀다운 위엄이 나오죠 .
    가예고스도 아직은 잘하고 있구요 타선도 골디랑 데용 살아나면 리그 중간은 갈수있고요

  16. yuhars 2019.07.26 09: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러다가 컵스에게 발려서 다시 추락하는게 아닌가하는 걱정이 드네요.-_-;

    • khd 2019.07.26 09:57 Address Modify/Delete

      작년에도 그렇고 재작년에도 그렇고 중요한 길목에서 컵스만나서 맨날 루징해서 말아먹었는데 이번에도 걱정이네요

  17. Styles 2019.07.26 11: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내일부터 지옥의 일정이군요
    그래도 홈이니 골디가 좀 못해도 투수들이
    버텨줄겁니다

  18. Waino 2019.07.26 11: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와중에 샌프 바이어선언 ㅋㅋ 가을 낭만을 아는 팀 답네요 흠 그러면 이번 틀드시장에서 진짜 전력보강하기 힘들겟는데요? 왠지 기존 자원에 양계장으로 버텨야되나 또

  19. ㅇㅇㅇ 2019.07.26 12: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올해 늘중와카의 모토는 혼돈! 파괴! 망각! 으로 압축되겠군요 껄껄껄

    텍사스 외야망주들 성장못하고 쪽박났는데 이쪽에서 린이랑 병아리 몇개 바꿔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메츠 매물은 겉으로는 그럴싸하지만 안정성이 워낙 떨어져서 사실 끌리는 애들이 하나도 없습니다. 대가로 바라는 애들 충족시켜주기도 어렵고

    불펜은 예이츠 데려갈라고 경쟁이 쎌텐데 이 팀 여태까지 트레이드 역사를 보면 그냥 B급 C급 양으로 로스터 채우는거 많이 봐가지고 뭐 큰 기대는 안합니다. 콜로메라도 노려봤으면 좋겠네요

  20. Styles 2019.07.26 14: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스캇 오버그 어때요? 의외로 좋고 탈쿠어스하면
    괜찮을지도 모릅니다 이녀석 fip는 꽤 좋죠

    • styles 2019.07.26 16:53 Address Modify/Delete

      단순 괜찮다는 말은 취소입니다.
      가예고스랑 갠트랑 클래식은 비슷하고 war개념으론 엄청 쩌는 녀석이군요.
      콜로라도가 와카권도 멀어지고
      기왕사려면 oberg는 사야하지않겠습니까? 콜로메보단 oberg죠

  21. Styles 2019.07.26 14: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 팀 불펜 좋죠 어지간한 b급은 사봐야
    브레비아보다 못할걸요 ㅋㅋㅋ
    선발은 원정 퀄스감도 모자라서 필요하구요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하여, 오랜만에 40인 로스터 및 페이롤 현황을 업데이트 해 보았다.


(그림 클릭 --> 확대됨)





참고로, 현재 메이저리그 최저연봉은 $555,000 이며, 2020년 및 2021년에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올려주게 되어 있다.


위의 표에서 내년 및 그 이후로 다년계약이 되어 있는 선수들의 면면을 보자.


Goldschimdt: 2020-2024 5년간 $130M

MCarp: 2020-2021 2년간 $39M

Mikolas: 2020-2023 4년간 $68M

Fowler: 2020-2021 2년간 $33M

CMart: 2020-2021 2년간 $23.4M


그밖에 Yadi가 내년 $20M, Miller가 내년 $11.5M, Cecil이 내년 $7.25M (Cecil이 무려 내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다...)

Leake 트레이드 때 약속한 돈도 내년까지 줘야 한다.



그동안 돈 많다고 자랑했으니 앞으로 얼마나 더 쓸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자.

돈을 더 쓰지 않고서는 경쟁력 있는 로스터를 유지하는 게 거의 불가능한 수준으로 보인다.



길게 쓰기에는 시간도 없거니와 별로 의욕도 안 생긴다. 표를 만들어 놓고 보니 더욱 좌절스럽다...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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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tyles 2019.07.08 18: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 팀 로스터는 지금도 문제가 많은데 돈을 더 쓰려면 비워야하는게 많죠.....
    그렇다고 진짜 더 쓰면 사치세가 위험해서 함부러 못쓰구요
    내후년까진 존버하다가 계약 빠질때 까지만 참아야합니다

    • Styles 2019.07.08 19:03 Address Modify/Delete

      돈 안쓰고 그래도 이 팀은 누가 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지간하면 5할은 해줄거같습니다
      지금 페이롤 반토막보다 더 적어두요
      한 75정도는 쓰면요

  2. ㅇㅇ 2019.07.09 02: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야수들 장기계약 어후...골디 카프 파읍...

  3. khd 2019.07.09 08: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골슈 마이콜 계약보니 답이없네요

  4. BlogIcon ㅇㅇㅇ 2019.07.09 10: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나저나 오닐 똥파워 데용이 똥파워 이리 기대해도 저 홈런더비 나온 블게쥬나 알론소 이런애들 보니 우리애들이 초라해보이네요 ㅋㅋㅋ

  5. Waino 2019.07.09 11: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리마지막으로 홈런더비 나간 타자가 누구엿는지 기억도 안나네요ㅋㅋㅋ

by 주인장


Athletics Series Recap


6/25 Athletics 7, Cardinals 3

6/26 Athletics 2, Cardinals 0


전반기 마지막 홈 시리즈를 이따위로 마무리하다니. 진짜 UGLY 한 시리즈였다. 뭐 다른 단어가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사실 욕은 많이 떠오르지만 그래도 본문에서는 자제하는 중이다...


도무지 할 말이 없으니 그냥 불판 가는 걸로 만족하려고 한다.


지난 시리즈의 기억 같은 것을 떠올리느니 차라리 skip님의 역작인 드랩 정리를 읽으시라. 이렇게 훌륭한 자료를 모아 주시는 skip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NL CENTRAL


Cubs 44-37 .543

Brewers 43-38 .531  -1

Cardinals 40-39 .506  -3

Pirates 38-41 .481  -5

Reds 36-42   -6.5


상위팀들의 동반 부진으로 생각보다는 게임차가 안 벌어져 있다.

대신 아래 두 팀이 최근 좋은 성적을 내면서 아래쪽으로 좁혀졌다.

이제는 지구 전체가 혼돈 양상에 가깝다.


NL WILDCARD


Brewers 43-38

Phillies 43-38

Rockies 42-39  -1

Cardinals 40-39  -2

DBacks 42-41 -2

Padres 40-40 -2.5

Nats 40-40 -2.5

Pirates 38-41 -4

Reds 36-42 -5.5


와일드카드는 더욱 큰 혼전의 양상이다.



Series Preview: Cardinals at Padres (시즌 전적 1승 2패) 


팀 성적 


Cardinals  40승 39패 .506 (NL Central 3위, 3 게임차)  Run Diff. +9

Padres  40승 40패 .500 (NL West 4위)  Run Diff. -27


이제 서부지구 원정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한다.

그 시작은 Padres와의 3연전이다. 위에서 보시다시피 두 팀 다 와일드카드 컨텐더이다.


Probable Starters 

Game 1: Michael Wacha at Eric Lauer           6/28 22:10 EDT (6/29 11:10 KST)

Game 2: Dakota Hudson at Chris Paddack     6/29 22:10 EDT (6/30 11:10 KST) 

Game 3: Miles Mikolas at Joey Lucchesi        6/30 16:10 EDT (7/1 5:10 KST)


그러하다.


Padres Lineup 예상


1. Fernando Tatis Jr., SS   327/398/583, 156 wRC+ 

2. Eric Hosmer, 1B          287/342/450, 110 wRC+

3. Manny Machado, 3B   280/358/500, 120 wRC+ 

4. Hunter Renfroe, LF      248/308/609, 132 wRC+

5. Franmil Reyes, RF       247/297/547, 114 wRC+

6. Wil Myers, CF            219/315/401, 92 wRC+ 

7. Ian Kinsler, 2B           225/281/390, 77 wRC+ 

8. Francisco Mejia, C      208/262/364, 61 wRC+

9. Pitcher 


벤치 

Manuel Margot, OF       241/291/341, 70 wRC+ 

Josh Naylor, 1B/LF        211/268/329, 56 wRC+ 

Greg Garcia, INF           267/355/427, 109 wRC+ 

Austin Hedges, C          191/254/326, 53 wRC+ 


불펜 

Kirby Yates(CL)

Craig Stammen(R)

Phil Maton(R)

Luis Perdomo(R)

Brad Wieck(L)

Trey Wingenter(R)

Matt Wisler(R)

Cal Quantrill(R)


Padres는 최근 Myers를 CF로 기용하고 Mejia를 주전포수로 쓰는 등 좀 더 빠따 중심적인 타선을 짜는 분위기이다. Machado는 새 팀 적응을 마치고 완전히 살아난 것으로 보이며, Renfroe와 Reyes는 스쳐도 홈런이 되는 타자들이다. 2루는 Kinsler가 나오고 있긴 한데, 탑 유망주인 Luis Urias가 언제 콜업되어도 이상할 것이 없다.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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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Skip 2019.06.30 13: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쓱 확인해보니 6월 타율 출루율 장타율 전부 꼴등이군요

  3. Styles 2019.06.30 13: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윅이 그 로만윅이 맞나요? ㅋㅋㅋ

  4. BlogIcon jdzinn 2019.06.30 13: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 윅 아닙니다ㅎㅎ 스윽 보니 똥디는 수비도 못하네요. 타석에서 토탭 추가한 건 별 의미 없어 보이고. 라이언 짐머맨처럼 회광반조 한 시즌 정도 보내고 쭈욱 똥일 듯. 제프 알버트는 기다려줄 이유가 전혀 없어 보입니다. 친화형 타코로 한 세월 낭비하더니 어디서 숫자 너드를 줏어와서...

  5. khd 2019.06.30 13: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장타혁명을 떠나서 공에 빠따를 맞추질못하네요 ㅎㅎ

  6. Styles 2019.06.30 14: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래도 밥먹고 오니 한점은 냈네요

  7. Waino 2019.06.30 15: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5할깨졋는데 작년처럼 감독 코치 제물로 바치면 작년처럼 좀 올라가려나요 ㅋㅋㅋ

    • ㅇㅇㅇ 2019.06.30 16:16 Address Modify/Delete

      기왕 제물삼을거 사장나으리까지 번제바쳐야 하지 않겠습니까 껄껄

  8. Styles 2019.07.01 00: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런던 시리즈하면 우리가 저 공 쓰면 투수들이
    맞고다닐건 확실하고 홈런 한두번은 치겠죠?

  9. Styles 2019.07.01 08:19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개같은 쉴트 이닝은 왜캐 쪼개나요? 7회에
    가예고스 밀러쓰고 8회에 갠트 시마트....
    밀러는 비싸고 못하는 초트 영감입니다

  10. Styles 2019.07.01 08: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제 연장이니 브레비아?

  11. styles 2019.07.01 08: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리 타자들이 3점이면 됬죠

  12. styles 2019.07.01 08: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시마트 2.2이닝.........

  13. ㅇㅇㅇ 2019.07.01 09: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궁금해서 들어왔는데 투수운용 뭔 개♫♪♬♬ 하고 앉아있네

  14. pham 2019.07.01 09: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위터스 로또 ㄷㄷㄷ

  15. styles 2019.07.01 09: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빛터스 형님!!!

  16. styles 2019.07.01 09: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누가 막나요? 시마트?

  17. styles 2019.07.01 09: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또 웹인데 대놓고 좌우놀이 할거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 styles 2019.07.01 09: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원아웃 이후 볼넷

  19. ㅇㅇㅇ 2019.07.01 09: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 커맨드로 볼넷주는 웹이나 좌우놀이 해대는 감독놈이나 진짜 ㅋㅋㅋ

  20. Styles 2019.07.01 09: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겼당 ㅜㅜ

  21. Styles 2019.07.01 14: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 팀 꼬라지보면 정 털릴 요소들 가득한데
    밀러 빼고 불펜애들 구르는거 보면 짠해서 그거 하나 정이 갑니다 ㅠㅠㅠ 시마트가 거의 3이닝 던져야 이기는♪♪♪팀 사장놈 책임져야합니다

by 주인장 


Mets Series Recap


6/13 Cards 5, Mets 4 (연장 10회)

6/14 Cards 9, Mets 5

6/15 Mets 8, Cards 7

6/16 Cards 4, Mets 3


댓글로도 적어 주셨던데, 굉장히 병맛스러운 재미가 넘치는 시리즈였다. 전혀 야구를 잘한 것 같지 않은데 끝나고 나니 3승 1패를 쥐고 나와 있다. 이렇게 재미있고 신기한 일이 다 있나?


우리도 우리지만 Mets 팬들은 지금 어떤 심정일까 싶다. 저기도 우승 한 번 해보겠다고 오프시즌에 막 지르지 않았던가. 우리도 똥디 사오느라 Weaver니 Kelly니 내주긴 했지만, 저기는 Cano, Diaz 받아오고 무려 전미 TOP 20-30 급 유망주인 Jarred Kelenic을 넘겨 버렸다는 사실...



NL CENTRAL


Brewers 40-31 .563

Cubs 39-32 .549  -1

Cardinals 36-34 .514  -3.5

Pirates 32-39 .451  -8

Reds 31-38   -8


1위와의 격차는 3-4게임 범위를 유지 중. 다만 4위, 5위 팀들이 좀 더 가라앉았다. 꼴등할 가능성이 줄었다고 좋아해야 되는 건지. 또 5할로 희망고문하고 끝낼 거면 차라리 폭망해서 상위픽이라도 받으라고 욕을 해야 하는 건지.



Series Preview: Cardinals vs Marlins (시즌 전적 2승 1패) 


팀 성적 

Cardinals  36승 34패 .514 (NL Central 3위, 3.5 게임차)  Run Diff. +12

Marlins  25승 44패 .362 (NL East 5위)  Run Diff. -76


아니 지난 주에 만난 Marlins를 또 만나게 되다니?

Marlins - Mets - Marlins 11연전이라니 뭐 이런 스케줄이 다 있는지...


Marlins는 NL에서 독보적인 승률 꼴찌 팀이다. 바로 위의 Giants도 승률 .435이다.

참고로 AL에는 승률 4할 미만 팀이 네 개나 된다. (BAL, TOR, DET, KC) 적어도 올해는 NL이 훨씬 재미있다.


Probable Starters 

Game 1: Miles Mikolas vs Elieser Hernandez     6/17 20:15 EDT (6/18 9:15 KST)

Game 2: Jack Flaherty vs Jordan Yamamoto      6/18 20:15 EDT (6/19 9:15 KST) 

Game 3: TBD(Ponce de Leon) vs Trevor Richards    6/19 20:15 EDT (6/20 9:15 KST)

Game 4: TBD(Wacha) vs Pablo Lopez               6/20 19:15 EDT (6/21 8:15 KST)


이 글을 쓰는 현재 공홈에는 3, 4차전 선발이 TBD로 되어 있는데, 앞의 Mets 시리즈 그대로 로테이션이 돌아서 Ponce de Leon과 Wacha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PDL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Wacha가 TBD로 표기되고 있는 것이 흥미로운데, 뭐 선발투수라는 넘이 6.00 ERA, 6.15 FIP를 찍으면 이런 취급을 당해도 할 말이 없게 마련이다.


상대 선발진은 리빌딩 팀 답게 아주 젊어서 Richards가 26세이고 Hernandez는 24세, Yamamoto와 Lopez는 23세이다. 이 투수들, 특히 2-4차전에 나오는 세 명은 생각보다 만만치가 않다. 우리는 이미 지난 번 시리즈에서 Yamamoto에게 탈탈 털리지 않았던가? Pablo Lopez 역시 매우 저평가된 좋은 선발자원으로, 개인적으로는 미래의 2-3선발감으로 본다.


우리 선발들은 자기 자신과 싸우는 녀석들 투성이니 저쪽의 경험 부족한 선발진보다 나을 게 없다. 그나마 타선은 상대보다 나으니 위안이랄까... 여튼 아무리 만만한 Marlins라고 해도 우리는 창의적으로 지는 방법을 찾아서 한두 게임 내줄 것이다.



Marlins Lineup 예상


1. Curtis Granderson, LF   178/268/350, 66 wRC+ 

2. Garrett Cooper, 1B       306/384/488, 134 wRC+

3. Brian Anderson, 3B      242/331/375, 93 wRC+ 

4. Starlin Castro, 2B         234/265/308, 53 wRC+

5. Harold Ramirez, RF      325/352/444, 115 wRC+

6. Jorge Alfaro, C           270/324/439, 105 wRC+ 

7. Miguel Rojas, SS         269/332/322, 79 wRC+

8. Rosell Herrera, CF      200/288/314, 65 wRC+ 

9. Pitcher 


벤치 

JT Riddle, SS/CF            188/235/328, 46 wRC+ 

Yadiel Rivera, INF          200/200/200, 6 wRC+ 

Bryan Holaday, C          286/423/476, 138 wRC+ 

Austin Dean, LF/RF        218/225/359, 51 wRC+ 


불펜 

Sergio Romo(CL)

Tayron Gurrrero(R)

Adam Conley(L)

Nick Anderson(R)

Wei-Yin Chen(L)

Jarlin Garcia(L)

Austin Brice(R)

Jeff Brigham(R)


Marlins의 지난 일주일간 라인업을 봤는데 매일 매일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하긴 저 타자들을 가지고 타순을 짜려면 뾰족한 수가 없을 것이다. El Paso나 Round Rock 같은 AAA 강타선과 비교하면 오히려 그 팀들 공격력이 더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마저 든다...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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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ㅇㅇㅇ 2019.06.21 12: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견제 작작좀 -_-

  3. ㅇㅇㅇ 2019.06.21 12: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3연견 뭥미?

  4. yuhars 2019.06.21 12: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데용의 파울플라이아웃 ㅋㅋ

  5. yuhars 2019.06.21 12: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밀랜드 나왔으니 경기는 포기단계로 ㅋㅋ

  6. yuhars 2019.06.21 12: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투리런 맞고 멸망 ㅋㅋㅋ

  7. ㅇㅇㅇ 2019.06.21 12: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투런 쳐맞았네요. 뭐 더이상 볼것도 없네요 ㅋㅋㅋ

  8. yuhars 2019.06.21 12: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밀랜드 더럽게 못던지네요. ㅋㅋ

  9. ㅇㅇㅇ 2019.06.21 12: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홈런에 사구에 개판이 따로없네요 ㅋㅋㅋㅋ

  10. ㅇㅇㅇ 2019.06.21 12: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골디 속구에 폭삼
    준하 떨공삼
    호마 퇴근삼
    예상해봅니다

  11. pham 2019.06.21 12: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복사2번하고 적시타 ㅋㅋㅋㅋ 진짜 전형적인 안되는팀입니다.

  12. ㅇㅇㅇ 2019.06.21 12: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야디가 생명연장 시켜줬는데 역전이 될까요 ㅋㅋㅋ

  13. pham 2019.06.21 12: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 ㅇㅇㅇ 2019.06.21 12: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호마가 저 발로 1루부터 홈까지 돌아 세잎한거도 신기하네요 ㅋㅋㅋ

  15. yuhars 2019.06.21 12: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래허티 견제사로 경기 종료. ㅋㅋㅋㅋ

  16. pham 2019.06.21 12: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창조패배하네요 ㅋㅋㅋ

  17. yuhars 2019.06.21 12: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병맛 스코어 병맛 엔딩이네요. ㅋㅋ

  18. ㅇㅇㅇ 2019.06.21 12: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플래허티 대주자에 픽업아웃
    오늘은 진♬♩♪이 되었네요 ㅋㅋㅋㅋ

  19. yuhars 2019.06.21 12: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현자타임온 플래허티...ㅋㅋㅋ 암튼 이게 팀 수준이니 뭐라고 하기가 그렇네요.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20. pham 2019.06.21 15: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진짜루 믈브 처음 보시는 분들이 보면 누가 탱킹팀인지 못알아볼 수준의 경기력이네요 ㅋㅋ

  21. ㅇㅇ 2019.06.22 02: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탱킹팀인 말린스랑 스플릿ㅋㅋㅋㅋ

by 주인장 



- MLB 2019 Draft -


1-19. Zack Thompson (RHP)

2-58. Trejyn Fletcher (CF)


드랩이 시작되었다.

드랩 쓰레드는 여기.


주인장의 짤막한 소감은.. Thompson은 19픽으로는 괜찮은 선택 같다. 부상이력이 있긴 하나 어차피 부상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않았을 유망주이다. Fletcher는 완전 툴 덩어리인데 좋은 픽인지 잘 모르겠다. 1) 이런 선수를 뽑아서 제대로 키운 기억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고 2) Vanderbilt 진학 예정으로 되어 있다. 2번을 고려하면 오버슬랏으로 돈을 퍼줘야 할 텐데 그러자니 1번이 걸리는 상황이다.


Fletcher를 계약하기 위해 돈을 아껴야 하니 이틀째 드랩에서는 대학 시니어를 막 남발하는 것은 아닐지...


기다리시면 우리의 skip님께서 다 정리해 주실 것이다. skip님 만쉐!! ㅎㅎ



Cubs Series Recap


5/31 Cards 2, Cubs 1 (연장 10회)

6/1 Cards 7, Cubs 4

6/2 Cards 2, Cubs 1


중간에 드랩이 끼는 바람에 묻혀 버렸지만... 팀이 다 망해가는 것 같을 때 갑자기 Cubs를 스윕해 버렸다. Phillies 마지막 경기부터 해서 4연승. 마지막 경기 Waino의 8이닝 126구 투구는 진짜 눈물겨웠다. 이런 게 베테랑의 힘이구나...



NL CENTRAL


Brewers 34-26 .567

Cubs 32-26 .552  -1

Cardinals 30-28 .517  -3

Pirates 28-30 .483  -5

Reds 27-32   -6.5



지난 번 쓰레드에서 Royals를 스윕 못하면 다음 프리뷰 때는 꼴찌일 거라고 했는데, 직전 4연승 및 해적떼의 추락으로 3위에 랭크되어 있다. 지구 꼴찌와 1위의 게임차가 6.5게임이니 정말 타이트한 디비전 맞다. 다른 지구의 1위-꼴찌 격차는? AL 동부 20.5게임, AL 중부 21.5게임, AL 서부 17게임, NL 동부 10.5게임, NL 서부 16.5게임차이다. 비교가 안 되지 않나. 리빌딩 팀이 전혀 없는 지구는 여기 뿐이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Reds (시즌 전적 3승 2패) 


팀 성적 

Cardinals  30승 28패 .517 (NL Central 3위, 3 게임차)  Run Diff. +19

Reds  27승 32패 .458 (NL Central 5위, 6.5 게임차)  Run Diff. +36


위에서 말한 지구 꼴찌 Reds와의 홈 3연전이다.

보시다시피 팀 득실차는 우리보다 오히려 더 좋다. 만만찮은 팀이다.



Probable Starters 

Game 1: Genesis Cabrera vs Luis Castillo                6/4 20:15 EDT (6/5 9:15 KST) 

Game 2: Dakota Hudson vs Anthony DeSclafani       6/5 20:15 EDT (6/6 9:15 KST)

Game 3: Miles Mikolas vs Tyler Mahle                    6/6 13:15 EDT (6/7 2:15 KST)



블로그에 게임 프리뷰를 쓰는 것도 벌써 9년째인데, Reds와의 시리즈 매치업에서 저쪽 선발이 더 센 것 같다고 느낀 것은 진짜 오래간만인 것 같다. Castillo는 리그 에이스 급으로 성장 중이고, Tyler Mahle 역시 3.46 xFIP, 3.67 SIERA에서 보듯 꽤 좋은 3선발로 진화하고 있다. DeSclafani는 이닝 당 9개가 넘는 탈삼진을 잡고 있으나 HR/9가 무려 2.32에 달하면서 대량실점을 하고 있어서.. 뻥야구로 가면 해볼만 할 듯.


그러나 우리는 Cabrera와 Hudson이 첫 두 경기 선발이니... 상대 선발을 생각하기에 앞서 이녀석들이 몇 이닝이나 버텨줄지를 고민해야 할 판이다. -_-



Reds Lineup 예상


1. Nick Senzel, CF           267/331/450, 102 wRC+ 

2. Joey Votto, 1B            247/342/369, 89 wRC+

3. Eugenio Suarez, 3B      280/358/540, 130 wRC+ 

4. Derek Dietrich, 2B       269/373/700, 169 wRC+

5. Jesse Winker, LF          236/312/445, 95 wRC+

6. Yasiel Puig, RF            210/258/376, 61 wRC+ 

7. Jose Iglesias, SS          298/333/429, 97 wRC+

8. Tucker Barnhart, C      203/298/346, 70 wRC+ 

9. Pitcher 


벤치 

Jose Peraza, 2B/SS         205/264/323, 54 wRC+ 

Josh VanMeter, UT         200/333/240, 64 wRC+ 

Curt Casali, C               294/351/447, 109 wRC+ 

Kyle Farmer, C/INF         222/269/472, 84 wRC+ 


불펜 

Raisel Iglesias (CL)

Michael Lorenzen(R)

Amir Garrett(L)

Jared Hughes(R)

David Hernandez(R)

Zach Duke(L)

Matt Bowman(R)

Wandy Peralta(L)



Votto는 거의 완전히 맛이 간 듯. 왕년에는 정말 던질 곳이 없는 선수였는데. 이렇게 점점 쇠퇴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안타깝다. 큰 맘 먹고 영입한 Puig가 부진하고 Winker도 기대 이하의 모습이지만 그런 아쉬움을 Dietrich가 다 메꿔주고 있다. 이 저니맨이 이렇게 터질 줄이야...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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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khd 2019.06.05 12: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초구병살 미X놈이

  3. ㅇㅇㅇ 2019.06.05 12: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_-

  4. yuhars 2019.06.05 13: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골레기 스윙하는거 보니 참....

  5. ㅇㅇㅇ 2019.06.05 13: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데용이는 한 2주전부터 맨틀까지 파고들어가는듯 헌데 어째 위로 올라올 분위기가 아니네요

  6. yuhars 2019.06.05 13: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데용 슬럼프 오고 타자들중에 인간구실 하는 놈들이 없네요. ㅋㅋ

  7. khd 2019.06.05 13: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브래비아..?

  8. ㅇㅇㅇ 2019.06.05 13: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알링턴에서 7점차 추격해서 막판에 6골 몰아넣었다던데 이팀은 그런거 못하나요 ㅋㅋㅋ
    지더라도 점수 좀 내고 죽자

  9. ㅇㅇㅇ 2019.06.05 13:1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니 다지고 있는 경기에 브레비아가 왜나와

  10. lecter 2019.06.05 13: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브레비아는 이젠 승리조로 보기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씨맛도 있고 가예고스도 있고...너무 굴린 덕분에 구위도 떨어졌죠.

    • ㅇㅇㅇ 2019.06.05 13:23 Address Modify/Delete

      그렇다 치더라도 3점차 밀리고 있는 경기에서 굳이 막판에 좌우놀이 이닝쪼개기 해서 불펜 낭비할 이유는 없죠. 차라리 한 투수로 다 끝내면 몰라도

  11. yuhars 2019.06.05 13: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웡이 운빨로 나가는데 그래봤자죠. ㅋㅋ

  12. yuhars 2019.06.05 13: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타선이 이렇게 못할때 골레기 같은 원래 클래스 있는 타자들이 뭔가 해줘야 하는데 시즌초반에 한번 반짝이고 계속 못하니 원...ㅡ.,ㅡ

  13. yuhars 2019.06.05 13: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호마는 야구하기 싫은듯...ㅋㅋㅋ 암튼 컵스전 스윕하고도 타선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게 느껴졌는데 여전히 못하네요.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14. Skip 2019.06.05 13: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중간에서 가교 역할하던 데용 슬럼프가 너무 길어지는데... 이럴때 올라와야할 골디와 카프가 최근 7경기로 따지면 각각 333/385/583, 250/348/550으로 반등하고 있긴 합니다만, 스탯만 쌓을뿐 정작 필요할땐 침묵하니 답이 없군요.

  15. Skip 2019.06.05 14: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답 없어 보이던 레즈도 투코 바꾸고 효과 확 보고 있고, 트윈스도 분석팀 자료 본격 활용/레이스 전략 따라하기 시작하며 덕 톡톡히 보고 있다는데 왜 여기만, 유독 이 팀만 능력있는 타코가 왔음에도 말짱 도루묵인지 원...

  16. Waino 2019.06.05 14: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카스티요는 쿠에토 이후로 몇년만에 보는 자체생산 빨갱이 에이스네요. 작년에는 기복이 있엇는데 올해는 참 잘하네요. 앞으로 우리가 골머리좀 썩겟네요

    • BlogIcon ㅇㅇㅇ 2019.06.05 17:12 Address Modify/Delete

      정확히는 빨갱이네가 스트레일리 주고 울엄마한테 쩌리패키지로 얻어왔죠 ㅋㅋ

    • Waino 2019.06.05 17:35 Address Modify/Delete

      아 쟤가 스트레일리 틀드로 온거였군요. 해적네 트레버 윌리엄스도 마이애미 드래프티던데 쟤네도 참 뻘짓 많이햇네요 ㅋㅋ

    • Styles 2019.06.05 18:54 Address Modify/Delete

      재네가 한 모든짓중에 그나마 이해가능한게 주나형이죠..... 잭갤런은 왜 안쓰는지 모르겠구요

    • yuhars 2019.06.05 20:00 Address Modify/Delete

      디포토가 믈브의 아버지라면 울엄마는 말 그대로 믈브의 어머니 같은 구단이죠. ㅋㅋㅋ 그들에게 당하는 구단인 카즈는 뭔가 싶긴 하지만요. ㅋㅋㅋ

  17. ㅇㅇㅇ 2019.06.06 10: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부랄이 컵스행 떴습니다
    맥주네 양키스 쌍둥이네가 규철이 노린다는 썰이 있는데... 이팀의 운명은?

    • Waino 2019.06.06 10:36 Address Modify/Delete

      머 항상 그랫듯 일하는척 하며 아무것도 안하기
      나믿멤믿..아니겟습니까

      스캠 못뛰고 몇달간 실전감각 없는 부랄이가 과연 어떨지. 개인적으로 부랄이 좋아하는데 컵니폼 입엇으니 '홀랜드' 해주길 ㅋㅋㅋ

  18. pham 2019.06.06 10: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킴부랄 3년딜이네요. 지금도 힘든데 하필 늘중으로 오는군요..ㅠㅠ

  19. ㅇㅇ 2019.06.07 02: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똥디의 fxxk!! 너를 보는 우리도...

  20. ㅇㅇㅇ 2019.06.07 07: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떻게 이기긴 이겼는데 투수진이랑 빠따랑 아다리가 자꾸 안맞는 그림이 나오는군요. 데용이랑 카프는 점수라도 내줬는데 똥디 리슾이 점점 후달려보이는게 분위기가 별로 안좋습니다.

  21. BlogIcon FreeRedbird 2019.06.07 10: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BP에 카즈 유망주가 종종 나오네요. 이번엔 Ivan Herrera 입니다.

    Ivan Herrera, C, St. Louis Cardinals (Low-A Peoria)

    Herrera has hit at all stops since being signed out of Panama in 2016 and has continued to do so at Low-A Peoria. It’s a quick, compact swing, and he shows the ability to barrel up velocity. He did get fooled on some secondaries a few times in my look, getting out front and off-balance against spin. The raw power is primarily pull right now, and it will play close to average in game with maturity. The physical tools to handle the rigors of catching are there, as he boasts a strong, compact build with a thick lower half. Behind the plate he’s agile, blocking pitches well and showing off a solid-average arm. He definitely runs like a catcher, and I got him on a below-average 4.51 clock to first. There’s some offensive upside here to where Herrera has the look of a potential future everyday catcher. – Nathan Graham

by 주인장 


Rangers Series Recap


5/17 Rangers 7, Cardinals 3

5/18 Cardinals 8, Rangers 2

5/19 Rangers 5, Cardinals 4 (연장 10회)


2주 정도 전에 프리뷰를 쓰면서 Nola vs Hudson의 매치업에 대해 샤머니즘적 변곡점이 될 수도 있겠다고 썼는데, 그 경기를 11-1로 대패하고 변곡 따위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 뒤로 계속 계속 주욱 내리막. 5/2 Nats 4차전 패배부터 지금까지 4승 13패를 기록 중이다.


감독의 기묘한 불펜 운용이 패배에 기여를 하긴 했지만, 야구는 결국 선수들이 하는 것이고 지금의 경기력으로는 큰 차이는 없지 않았을 듯 싶다. 4승 13패가 5승 12패, 아주 잘하면 6승 11패 정도 되었을까. 감독 탓만 하기엔 이 팀 솔직히 야구를 너무 못하고 있지 않나. 거의 MM 짤리기 직전 팀을 보는 것 같은 무기력함이다. 너무 재미가 없어 경기 보기가 힘들 지경이다.



NL CENTRAL


Cubs 27-18 .600

Brewers 28-21 .571  -1

Pirates 24-20 .545  -2.5

Cardinals 24-23 .511  -4

Reds 21-26   -7



어느새 4위로 내려왔고 5위 Reds와의 게임차도 3게임에 불과하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Royals (시즌 첫 맞대결) 


팀 성적 

Cardinals  24승 23패 .511 (NL Central 4위, 4 게임차)  Run Diff. +20

Royals  16승 31패 .340 (AL Central 5위)  Run Diff. -36


가까운 이웃이라고 매년 붙여주는 Royals와의 인터리그 시리즈이다.

역대 양팀간 인터리그 전적에서는 59승 41패로 Cards가 앞서 있다.


이 뒤에는 다시 Braves, Phillies, Cubs로 이어지는 험난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여기서 무조건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한다. 다른 선택지는 없다.



Probable Starters 

Game 1: Michael Wacha vs Homer Bailey        5/21 20:15 EDT (5/22 9:15 KST) 

Game 2: Adam Wainwright vs Brad Keller        5/22 13:15 EDT (5/23 2:15 KST)


와...

매치업을 보니 긴 한숨이 나온다...


이 네 명은 모두 대략 5이닝 3실점 정도 기대할 만한 투수들이다. 심지어 간간이 폭발해서 일찍 내려가기도 한다. 6회에도 모습을 본다면 그건 보너스라고 생각하자. (어쩌면 아직 자면서 꿈꾸는 중일지도 모른다)


Waino의 투구는 관록이라고 쓰고 법력이라고 읽으면 되는데... 겨우 27세에 불과한 Wacha도 이미 그런 투구를 하고 있다. 그냥 공이 약간 더 빠를 뿐이다.


상대 선발 Bailey는 2014년 이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그게 5.36 ERA, 4.25 xFIP, 4.63 SIERA이다. 이런 투수가 6년 105M의 계약을 했었다니 세상은 참 불공평하다. 2차전 선발 Keller는 6.52 K/9, 5.74 BB/9에서 보듯 노답인 투수이다. 컨택 위주, 그라운드볼 유도로 경기를 끌어가는 타입인데, 그렇게 이닝을 먹기에는 제구력이 부족하다.


우리 선발도 구리긴 하나, 이런 시리즈는 그냥 무조건 스윕이다. 샤머니즘이고 뭐고 그냥 스윕.

스윕 못하고 이후 시리즈를 맞게 되면 다음에 주인장이 프리뷰를 또 쓸 때 쯤에는 지구 최하위로 처져 있을 것이다.



Royals Lineup 예상


1. Whit Merrifield, CF         290/349/508, 124 wRC+ 

2. Nicky Lopez, 2B             320/393/440, 127 wRC+

3. Adalberto Mondesi, SS    280/315/478, 105 wRC+ 

4. Alex Gordon, LF             292/389/528, 142 wRC+

5. Hunter Dozier, 3B           303/398/574, 156 wRC+

6. Jorge Soler, RF              249/304/486, 106 wRC+ 

7. Ryan O'Hearn, 1B           188/305/344, 75 wRC+

8. Martin Maldonado, C      188/286/248, 50 wRC+ 

9. Pitcher 


벤치 

Chris Owings, INF         142/204/236, 16 wRC+ 

Terrance Gore, OF         400/423/520, 154 wRC+ 

Billy Hamilton, OF         226/302/290, 62 wRC+ 

Cam Gallagher, C          114/170/114, -24 wRC+ 


불펜 

Wily Peralta, RHP (Closer?)

Ian Kennedy, RHP (Closer?)

Jake Diekman, LHP

Scott Barlow, RHP

Jorge Lopez, RHP

Richard Lovelady, LHP

Brad Boxberger, RHP



저 위에다 "무조건 스윕" 이라고 주문을 외우듯 반복했지만, 사실 Royals의 타선은 그렇게 만만치가 않다. 유망주 Lopez를 콜업하면서 Merrifield를 CF로 옮겼는데, Lopez는 컨택과 출루 능력이 꽤 우수하다. 5번까지는 어느 팀과 비교해도 크게 꿀릴 것이 없는 타선이다. 다만 하위타선으로 가면 자동아웃 타자들이 존재한다.


이 팀은 특이한게 DH를 없애면서 오히려 팀 타선이 강해졌다. AL 게임에서는 주전 한 명을 DH로 돌리고 Chris Owings가 주로 타선에 들어서는데 보시다시피 완전 식물이라.. 없는 게 오히려 나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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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yuhars 2019.05.23 11: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갓울러를 1번이나 2번에 두면 좋을것 같은데 라인업 복붙하는 감독놈은 생각이 없겠죠.

  3. yuhars 2019.05.23 11: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갓발갓 쓰라린 ㄷㄷㄷ

  4. Styles 2019.05.23 11: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멍발놈 쓰으리런 ㄷㄷㄷ

  5. ㅇㅇㅇ 2019.05.23 11: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똥디는 1년 하는거 보고 연장해도 될터였고
    카레똥은 그냥 이후에 못해도 여태 해준만큼 돈받는셈치고 내년까지 계약이행하면 끝
    마이콜은 로쉬 건 생각하면 1년 잘했다고 지갑 확 열면 큰일나는거 알면서 자청한거니

    밀랜드야 뭐 3연벙이라 해도 액수는 소소(?)하지만 나머지 저 셋은 기간이나 뒷감당이 그거랑 차원이 다르지요. 모가놈 짤리는 것만 문제가 아니라 똥까지 싸댔으면 그냥 팀이 에인졸스화 되는거라도 보는게 ㅋㅋ

  6. Styles 2019.05.23 11: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7점차서 쓸게 브레비아 뿐이군요
    헬슬리 가예고스 웹 낮에 썻죠

  7. yuhars 2019.05.23 11: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호마 타격 페이스가 죽은 지금 베이더를 중견수에 넣고 파울러 오주나 기용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은데 라인업에 대한 고민이 전혀 없는 감독놈이 그럴리는 없겠죠. ㅋㅋ

  8. Styles 2019.05.23 11: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른 놈들은 몰라도 골디놈은 그 급을 델꼬와서
    바로 연장하는게 이득이라 생각했조 생각보다
    싸게 였구요. 그 딜은 결과론으로 까이는건
    좀 아쉽습니다 좋은딜이였어요 할때엔요

  9. yuhars 2019.05.23 11: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카레기 1번 버프도 없는데 제발 리드오프에서 강등 안되나요. -_-;

  10. khd 2019.05.23 11: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카랑 선발진 돌아가는 꼴보면 위버가 참아쉽네요 후

  11. yuhars 2019.05.23 11: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골레기의 가장 큰 문제는 한가운데 94마일 95마일 들어오는 공에 스치지도 못하고 헛스윙 한다는거죠. 즉 노쇠화가 왔다는건데 노쇠화라는게 서서히 온다기 보다는 급격히 오는지라 이걸 극복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12. Styles 2019.05.23 11: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7점차 시마트라니요 애 셋업맨 아닌가요

  13. ㅇㅇㅇ 2019.05.23 12: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까 전판에서 가예고스랑 웹 써서 씨맛 낸거는 그렇다치고 7점차에 브레비아는 또 왜 나오나요?
    씨맛을 냈으면 걍 그걸로 끝내지 왜 또 이닝쪼개기를 허허 참

  14. yuhars 2019.05.23 12: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웬일로 필승조 불펜 1이닝씩 먹이는데 과연 운영의 변화일지 아니면 일시적인 현상일지 궁금하네요.

  15. yuhars 2019.05.23 12: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브레비아는 한창 좋을때만 못하네요. 굴려도 너무 굴렸습니다. -_-;

  16. yuhars 2019.05.23 12: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메가카디널스포가 발동 되었으니 내일 경기는 안봐도 되겠네요. ㅋㅋㅋㅋㅋ

  17. yuhars 2019.05.23 12: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암튼 올만에 경기봤는데 그래도 이겨서 다행입니다.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18. ㅇㅇㅇ 2019.05.23 13: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골디가 왜 졸스하고 있나 궁금해서 몇가지 좀 살펴봤는데

    1. Hard-Hit이 무려 50%을 넘는데 인필드 비율이 올해 가장 높음(11.5%)
    2. 당겨치는 비율이 15년 제외하고 가장 낮으나 (33.9%) 센터 비율이 올해 가장 높음(42.7%)
    3. 초구 스트라잌 비율이 66%로 올해 가장 높음
    4. Z-Swing이 65.7%로 올해 가장 높음. 그에 반해 Z-Contact은 77.4%로 훅 떨어짐
    5. 초반 4이닝 동안의 옵스가 .800도 안됨
    6. 배럴 비율은 디용(6.8)이랑 큰 차이가 없음 (6.7). 95마일 이상에 대해서는 하드힛이 40%대
    (작년엔 각각 8.3%, 44.8%, 2년전엔 47.3%)
    7. Exit Velocity 평균이 90마일이 안됨
    8. 좌완도 못텀 (OPS .674 vs LHP)

    이걸 토대로 늘여서 써보면
    1. 초구 주고 볼카운트 손해본채 시작.
    2. 선구안 자체는 살아있어서 존 안에 들어오는 공을 휘두르나 이전만큼 컨택이 안됨. 특히 95마일 이상 속구엔 쥐약. 볼카운트 몰리면 아웃피치에도 방망이 나가면서 여기서 삼진 적립
    3. 속구에 약해지니 이전엔 LD로 땡겨 때려야할 타구가 살짝 밀려서 나오는 플라이볼 비율이 늘어남. 하드힛 대비 배럴 비율이 상당히 낮은 것도 여기서 기인.
    4. 근데 타구질이 이전 대비 구려져서 좌중간 플라이 아웃.
    5. 초반에 스터프 좋은 애들 상대로 기를 못펴다 애들이 좀 지친다 싶으면 스탯쌓기. 좌완 빼고

    결국 운이 없는게 아니라 이건 노쇠화로 운동능력이 떨어졌다는 반증밖에 안되죠. 초반에 담치기하던 목수가 XSLG이 5할대 중반이었던 작년 목수와는 케이스가 많이 다른데 얘는 .470~480에서 놀고있고, xwOBA가 .350~.360 왔다갔다 하는 정도입니다. 뭐 작년에도 5월까지 쪽박차고 6월부터 예토전생 한걸보면 일말의 희망을 걸어볼만 하겠지만 가상스탯 조차도 전망이 흙빛이라는게 함정이지유 허허. 전체적인 느낌은 결국 똥볼로 먹고사는 하퍼 우타버전에 점점 가까워지는 쪽인데, 이팀이 바라는 최소한의 프로젝션이 맷잉여 정도라는게 문제입니다 껄껄껄

    • Waino 2019.05.23 14:46 Address Modify/Delete

      길게 쓰셧는데 결론은 '졸스' 화 군요 ㅋㅋㅋ
      아 연장계약 시작도안햇는데 너무한거 아닙니까ㅠㅠ

    • yuhars 2019.05.23 19:09 Address Modify/Delete

      푸홀스 보낸 대가가 이렇게 돌아오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ㅋㅋ

    • Skip 2019.05.24 15:33 Address Modify/Delete

      궁금해서 작년 이맘때까지 골디 성적을 찾아봤는데(5.23)

      hard hit: 41.8%
      IFH%: 10.9%
      pull: 37.3%
      cent: 33.6%
      fstirke: 67.2%
      zswing%: 62.7%
      zcontact%: 76.6%
      avg exit velocity: 88.9

      이군요.

    • BlogIcon jdzinn 2019.05.24 16: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사실 스탯까지 가기 전에 경험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 같아요. 클래식 한 번 꺾이고, 슬로우 스타트로 올놈올 1~2시즌 이어지는 패턴 나오면 십중팔구 '졸스화'. 종종 예토전생하는 케이스가 이레귤러. 솔직히 우리가 이런 세부 스탯 뒤적이는 이유가 어떻게든 반등 여지를 발견하고 싶어서 아니겠습니까. 눈으로 보면 노답이니까요. 하지만 이런 바람의 9할은 깨지기 마련이고, 둘 다 꺼져가는 불꽃인 게 현실이고, 결론은 우린 망했다...-_-

    • ㅇㅇㅇ 2019.05.24 17:53 Address Modify/Delete

      이쯤에서 살펴보는 교환품의 스탯

      Weaver: IP 57.1, Era 3.14, FIP 3.07, SIERA 3.55, K/9 9.7, BB/9 1.88, HR/9 0.94, 62 SO, 12 BB, 3W 3L, fWAR 1.5

      Kelly: .247 .330 .494 wRC+ 114, Def 3.8, 4 HR, 8 2B, BB% 9.9%, K% 18.7%, DRS 3, FRM 1.1, fWAR 0.7

      켈리야 입지가 애매했으니 뭐 그렇다쳐도 위버는... 이야 뽀또한테 마곤 스틸 당하고 벌써 두번째. 매덕스도 공무원 끄나풀입니까 껄껄껄

    • styles 2019.05.24 18:54 Address Modify/Delete

      아무리 그래도 베이더보다 fwar상으로 못하는건 너무하지않냐 골디야 맷카프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골디야 그냥 1루에서 식물이다 싶다 치면되는데 맷은 3루에서 도발신의 재림 찍을지도 몰라서 더 무섭습니다
      애 수비가 더 망하고 그러면 .......
      골디를 델꼬왔는데 델꼬오자마자 비슷한 유형인 맷을 재계약하는건 왜했을까요 미콜라스까지도 머리로는 0.14그램정도 이해해줄만한 여지는 있지만
      맷은 제 머리로 절대로 이해가 안갑니다

  19. Styles 2019.05.23 15: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준하형이 치면 이기는건 이해했는데 왜
    준하형이 치면 다른 애들도 치는걸까 고민했습니다 몇주간 결론은 못하는 투수라서 친다고 났어요
    이건 어쩔수 없습니다

  20. styles 2019.05.23 21: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꽃이 폈을때 얼마나 아름다운지 몰랐죠 맷잉여형 그립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이형이 항상 욕먹어도 중심타선 있을때까진 가을야구했죠. 그뒤론 못하구요
    데용이 war3넘기고 주나형이 타점1위해도 지구4위를 하는건 맷폴 두놈이 문제입니다

  21. Styles 2019.05.23 23: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실 못하는데 다른 스탯은 멀쩡한데 결과만 안나옴 더 신기한거죠 크크 어딘가 문제있으니 못하는겁니다 맷은 14년까지 그 영리하던 애가 15년
    장타늘린뒤로 바보가 되었어요 ㅋㅋㅋ
    이 놈은 누가봐도 죽을짓을 합니다 가끔 홈런나옴 대박이구요 타격감이 미칠듯이 조아져서
    힘으로 다이김 모를까 34살에 할게 못되요

by 주인장 


Cubs Series Recap


4/4 Cubs 4, Cardinals 0

4/5 Cubs 6, Cardinals 5

4/6 Cubs 13, Cardinals 5


민족의 명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MLB 중계 따위를 보는 사치는 있을 수 없다. 이 시리즈는 전혀 볼 수가 없었는데 오히려 정신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나중에 본 하이라이트 영상과 게임 쓰레드 댓글 만으로도 충분했다. 앞 시리즈 프리뷰에도 있었지만, 발릴 때가 되니 이렇게 발려 주고 있다. 과학적 샤머니즘 앞에 인간이 얼마나 무기력한지를 실감한다.


이 스윕패로 인해 지구 순위가 바뀌었다.


Cubs 19-12 .613

Cards 20-14 .588   -0.5

Brewers 20-16 .556  -1.5

Pirates 16-15 .516  -3

Reds 15-20 .429   -6


시즌 시작 전에 그런 말들이 많았지만, 실제로 뚜껑을 열어 보니 MLB 전체에서 가장 빡센 지구가 맞다.

5할 미만의 팀은 Reds 하나 뿐인데, 그 Reds 조차도 팀 득실차는 +23이다. 여긴 만만한 팀도 없고 리빌딩 탱킹 팀도 없다.



"똥디"와 "카레똥"의 스탯캐스트 데이터를 잠시 살펴보았다.


Paul "똥디" Goldschmidt


특유의 막강한 타구질로 커리어 BABIP가 .353에 달하는 엘리트 타자이다. 그런데 올 시즌 BABIP는 .298이다.

단순한 불운이라고 치부하기가 좀 그런 것이 눈으로 봐도 타구질이 영 좋지 못한 것처럼 느껴진다.

Barrel%나 Launch Angel 등에서는 거의 변화가 없으나, Exit Velocity가 작년에 비해 2마일 가까이 떨어졌다. (90.8 --> 89.0)

볼넷, 삼진 비율이 커리어 최악 (9.9% BB, 27.8% K) 인 것도 문제.

즉 삼진이 늘어났고, 컨택이 이루어질 때는 예전만 못한 타구 속도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아직은 시즌 초반이므로, 좀 더 지켜보자.


Matt "카레똥" Carpenter


이넘은 좀 더 심각하다. Barrel%가 작년 13.7%에서 7.8%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으며, Exit Velocity도 88.8로 0.8마일 감소, Launch Angle은 22.6도로 작년보다 2.2도 더 높아졌다. 그 결과 Hard Hit%가 작년 44.7%에서 31.3%로 대폭 감소했고, xwOBA는 .317에 불과하여 갓(.326)보다도 아래이다. 이것은 불운이라기보다는 그냥 못 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타격을 하면 결과가 좋을 수가 없다.


무슨 생각으로 연장계약을 준 것인지 여전히 이해하기 어렵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Phillies (시즌 첫 맞대결) 


팀 성적 

Cardinals  20승 14패 .588 (NL Central 2위, 0.5 게임차)  Run Diff. +21

Phillies  19승 14패 .576 (NL East 1위)  Run Diff. +22


Harper를 지른 Phillies와의 시즌 첫 시리즈이다.

저쪽도 시즌 초반엔 헤매는 것 같더니 어느새 지구 1위에 올라있다.

양 팀 모두 매우 중요한 시리즈가 되겠다.


Probable Starters 

Game 1: Miles Mikolas vs Vince Velasquez       5/6 20:00 EDT (5/7 9:00 KST) 

Game 2: Dakota Hudson vs Aaron Nola          5/7 19:45 EDT (5/8 8:45 KST)

Game 3: Jack Flaherty vs Jerad Eickhoff           5/8 13:15 EDT (5/9 2:15 KST) 



Velasquez는 강력한 구위를 갖고 있으나 오락가락하는 커맨드와 피홈런 이슈가 약점이다. 공을 많이 던지게 만들고, 스윙은 씨게 하자.


2차전의 Nola는 올해 시작이 매우 좋지 않았는데, 최근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2점만을 허용하여 차차 안정을 찾아가는 추세이다. 우리 선발은 Hudson이 예정되어 있다. 매치업상으로는 영 좋지 않은데, 이 경기가 샤머니즘적 변곡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


Eickhoff는 부상에서 돌아온 뒤 아주 막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5 ERA, 1.78 FIP) 구속은 평속 90마일이 안될 정도로 줄었으나, 슬라이더의 비율을 26.5%까지 크게 높인 것이 잘 먹히고 있는 모습이다. Patrick Corbin의 성공을 벤치마킹하고 있는 것 같다. 존 밖으로 빠지는 슬라이더는 건드리지 말자. 이게 말처럼 쉽진 않겠지만...



앞 시리즈에서 보인 한심한 경기력으로는 이 시리즈도 스윕패나 면하면 고작이다. 확실한 분위기 반등을 위해서는 우리의 욕이 많이 필요해 보인다. 다같이 화이팅!!



Phillies Lineup 예상 (1차전 라인업)


1. Andrew McCutchen, LF   248/373/432, 120 wRC+ 

2. Jean Segura, SS             340/386/521, 142 wRC+

3. Bryce Harper, RF           233/374/467, 122 wRC+ 

4. Rhys Hoskins, 1B           291/424/632, 177 wRC+

5. J.T. Realmuto, C            279/341/441, 106 wRC+

6. Odubel Herrera, CF        246/293/348, 71 wRC+ 

7. Cesar Hernandez, 2B      289/346/421, 104 wRC+

8. Maikel Franco, 3B          254/336/483, 100 wRC+ 

9. Pitcher 


벤치 

Sean Rodriguez, UTIL        333/455/667, 194 wRC+ 

Phil Gosselin, UTIL            286/286/393, 78 wRC+ 

Nick Williams, LF/RF          150/227/275, 36 wRC+ 

Andrew Knapp, C              179/343/250, 75 wRC+ 


불펜 

Hector Neris, RHP (Closer) 

Seranthony Dominguez, RHP 

Edgar Garcia, RHP 

Adam Morgan, LHP 

Pat Neshek, RHP 

Juan Nicasio, RHP 

Edubray Ramos, RHP

Jose Alvarez, LHP



이 팀 타선은 1번부터 4번까지 모두 .370이 넘는 출루율을 자랑하여 상대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Harper는 작년과 비슷하게 저타율/고출루율/고장타율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 특히 Hoskins가 아주 무섭다.


하위타선에는 8번의 Franco가 7개의 홈런을 기록 중. 잠시 5번으로 올라왔다가 도로 8번을 치고 있다. 마치 "8번타자는 제 2의 4번타자"라는 옛날 야구만화를 보는 느낌의 타선이다. 설마 근육몬 당신 아직도 이런 말을 믿고 있는 건가...



Go Cardinals...!!!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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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yuhars 2019.05.08 11:01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래거슨은 투수도 아닌듯....ㅋㅋ

  3. PB 2019.05.08 11: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진짜 그레거슨은 심각하네요

  4. ㅇㅇㅇ 2019.05.08 11: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지뢰놈은 할줄 아는게 뭔가요? ㅋㅋ

  5. Waino 2019.05.08 11: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레거슨 저거 90마일이나 던지나요 에혀 걍 드러눕는게 도와주는일일것같은데

  6. yuhars 2019.05.08 11: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똥디는 진짜 못하네요. ㅋㅋㅋ

  7. yuhars 2019.05.08 11: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레온도 투수는 아닌듯 ㅋㅋㅋ

  8. ㅇㅇㅇ 2019.05.08 11: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쉴트가 어제 브레비아랑 힉스 쓴건 오늘의 대패를 예견해서 올린겁니까 ㅋㅋ
    뭐 곱게지긴 하는데 경기내용은 컵스전이랑 별 차이가 없군요 껄껄

  9. Waino 2019.05.08 11: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차라리 이렇게 지면 간트 브레비아는 안내고 지니까 리즈너블하긴 하네요 ㅋㅋ

  10. PB 2019.05.08 13: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애슬레틱의 글에서는 우리팀 긍정적인 요소를 호마, 데용, 갈레고스를 꼽았고 부정적 요소로는 리글리 필드에서의 경기력, 똥디의 슬럼프, 웡을 꼽았네요 의문점으로는 오닐이 과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지와 그레거슨의 상태, 카레똥의 부활을 꼽았는데.... 어째 IF들은 다 실패하는 것 같네요

    • Styles 2019.05.08 13:10 Address Modify/Delete

      이번시즌은 데용갓만 믿고갑니다 트라웃보다
      war가 높은 녀석이라니 대단하죠 선발은 포기했고 불펜이 잘 버텨주길빌어야죠ㆍ

    • PB 2019.05.08 13:40 Address Modify/Delete

      안 그래도 선발진 상태 메롱이라고 글 올라왔더군요 K/BB 리그 최악, FIP 리그 최악, 피홈런 리그 최악, LOB% 리그 최악 오만가지 안 좋은 것들은 대부분 다 가지고 있습니다 플라허티만 ERA+가 리그 평균이지 나머지는 전부 평균이하라더군요

  11. ㅇㅇㅇ 2019.05.09 03: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플래허티는 오늘도 고구마질이네요 뭔 세금징수를 저리당해

  12. Styles 2019.05.09 03: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 하는 꼬라지 보면 루징 확정이네여

  13. Styles 2019.05.09 04: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데용이가 다른 내야수들 능력 다 빨아먹은게
    확실합니다 아니면 저코 무뇨즈 카펜터 골디
    이렇게 다 못할수가 없어요

  14. Styles 2019.05.09 04: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도 카즈는 무기력합니다

  15. Styles 2019.05.09 04: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지뢰거슨 출격 못하는건 맞는데 넘 자주봅니다

  16. Styles 2019.05.09 04: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 팀 참 못합니다 누구 탓하기 미안하게요

  17. ㅇㅇ 2019.05.09 06: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팀보다 축구가 훨씬 재밌네요 이틀연속 ㄷㄷ

  18. yuhars 2019.05.09 08: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똥디는 작년에 못했던것 처럼 못하네요. 카레똥 똥디 환상의 1~2번 조합입니다. ㅋㅋㅋ 선발은 뭐 노답이구요. ㅎㅎ

  19. Styles 2019.05.09 08: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카레똥디 붙어있어서 못하는거 아닐까요
    둘 조합은 마이너스입니다 똥디랑 호마랑 자리
    한번 바꿔보는게 좋지않을까요 아니면 카레똥
    휴식이나요

  20. ㅇㅇ 2019.05.09 12: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애초에 이정도 전력이 아니라고 보긴 했는데 너무 빨리 뽀록나네요 카레똥디 둘다 살리긴 글렀고 한명이라도 살이나야...

  21. Skip 2019.05.09 13: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Kolten Wong since April 8th:
    .167/.324/.226, 57 wRC+

    두 거물 사이에 묻어가는 그 남자. 쓱 보니 PD 살아있고 타구질이 확 나빠진 것도 아니긴 한데 암만 운이 없더라도 좀 심하죠, ISO 6푼이.

    골디는 뭐 클래스가 있으니 언제든 살아나긴 살아날 것 같아요 카프가 ?라 문제지...

by 주인장 


Mets Series Recap


4/19 Mets 5, Cardinals 4

4/20 Cardinals 10, Mets 2

4/21 Cardinals 6, Mets 4


쉽지 않은 시리즈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물론 DeGrom이 부상으로 못 나온 덕도 보긴 했다. 이름도 못 들어본 땜빵선발을 먼지나게 털어 줬으니 말이다. 그래도 Thor와 Hudson의 맞대결이었던 3차전을 잡았으니 성공이다. Vargas의 똥볼도 공략 못하던 타선이 뒤의 두 경기에선 16점이나 내다니... 이 팀은 항상 그렇지만 참 종잡을 수가 없다.


다들 보셨겠지만 3차전에서 Fowler의 수비는 정말 할 말을 잊게 만들었다. 전혀 홈런이 될 수가 없는 타구를 글러브로 쳐서 특별히 홈런을 만들어주는 센스!!  Thor의 ERA가 비정상적으로 높다고 이렇게 또 위로를 해주다니... 어쨌든 요즘 컨택과 눈야구를 통해 타석에서 괜춘한 도움을 주고 있고, 경기도 이겼으니 이정도로 넘어가 주자. (연봉은 생각하지 말자 ㅜㅜ 어차피 우리돈은 아니지 않나...)


Miller는 이미 포기. 별로 언급하고 싶지가 않다.


뜬금없는 2년 연장계약으로 우리를 당황하게 한 Marp는 계속해서 땅속으로 내려가는 중. 작년에도 시즌 초에 페이스가 매우 좋지 않았고, 그때 스탯캐스트 데이터를 가지고 "기다려주면 올라올 거다"라고 쉴드쳤던 기억이 난다. 근데 올해는 스탯캐스트 데이터도 구리다.. ;;;  xBA .238, xSLG .460으로 실제 타율 및 출루율(.213, .413)보다 살짝 좋을 뿐이다. 작년에 비해 Hart Hit의 비율이 44.7%에서 31.4%로 많이 줄었고, 발사각도 20.4도에서 23.6도로 지나치게 많이 퍼올리는 모습이다. 이 연장계약은 진짜 본전 못찾을 것 같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Brewers (시즌 전적 2승 5패) 


팀 성적 

Cardinals  12승 9패 .571 (NL Central 2위, 1 게임차)  Run Diff. +21

Brewers  13승 10패 .565 (NL Central 3위, 1 게임차)  Run Diff. -2


아니 또 맥주집인가? 이넘들을 왜 이렇게 자주 만나는 것인지...

일정을 확인해 보니 이번 시리즈가 전반기 마지막이다. 다음 맞대결은 8월 하순에나 가야 있다.

지구 순위 싸움을 위해서는 한 경기라도 잡아 두어야 함은 말할 필요도 없다.


Probable Starters 

Game 1: Jack Flaherty vs Adrian Houser          4/22 19:45 EDT (4/23 8:45 KST) 

Game 2: Michael Wacha vs Zach Davies          4/23 19:45 EDT (4/24 8:45 KST)

Game 3: Adam Wainwright vs Jhoulys Chacin   4/24 13:15 EDT (4/25 2:15 KST) 



1차전 상대 선발은 Freddy Peralta의 땜빵으로 Adrian Houser라는 유망주가 승격될 예정이다. Houser는 TJ 수술로 16시즌 후반부터 17시즌을 거의 날리고, 작년에 복귀하여 90이닝 조금 넘게 던졌다. 재활 기간 동안 몸을 잘 만들어서 구속이 올라갔다고 한다. 93-96마일의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조합에 주로 의존하며 간간이 커브를 던지는 유형의 투수이다. 가끔 이런 신인들에게 뜬금없이 인생투를 선물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엔 어떨지 모르겠다.


2차전은 Wacha vs Davies의 매치업이다. Davies는 다들 아시다시피 법력에 의존하는 똥볼러인데 우리 선발도 Wacha라 뭐 그냥 물 떠놓고 비는 것이 좋겠다. Wacha는 지난 번 Brewers전 등판에서 투승타타의 바른 길을 걸으려는 듯한 모습을 보인 바 있는데, 행운이 두 번 따를지는 매우 의문이다.


3차전은 Waino와 Chacin이 선발 예고되어 있다. Waino는 지난 Mets 시리즈에서도 Vargas를 상대하더니 이번에도 또 Chacin과 대결이다. 베테랑 투수들이 떨어진 구위를 관록과 법력으로 때우는 모습이 한 경기 한 경기 눈물겹다. Chacin은 2015년부터 흑마술 아티스트로 자리를 확고히 해 왔으나 올해는 이제 마나가 다 떨어졌는지 5.92 ERA, 5.68 FIP, 5.27 xFIP로 그냥 쳐맞는 중이다. 꾸역구역 경기가 예상된다.


상대 선발들이 그저 그런 데다, 무적 치트키였던 Hader가 요즘 약간 상태가 안좋아져서, 이번 시리즈는 Yelich만 조심하면 해볼만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이렇게 쓰면 꼭 지더라. 오히려 지난 번 Dodgers 시리즈때 "이길 수 있는 경기가 안보인다" 라고 악평을 늘어놓았더니 네 경기를 다 이기고 스윕을 했다. 이쯤되면 과학이다. 이넘들은 욕을 먹어야 잘한다.


니들은 비전이 없다!! 홈에서 맥주 녀석들한테 스윕이나 당할 것이다!!

 


Brewers Lineup 예상 


1. Lorenzo Cain, CF         295/370/466, 121 wRC+ 

2. Christian Yelich, RF      353/456/859, 225 wRC+

3. Ryan Braun, LF           189/221/392, 54 wRC+ 

4. Yasmani Grandal, C     338/413/600, 164 wRC+

5. Eric Thames, 1B          270/300/595, 125 wRC+

6. Travis Shaw, 3B          178/277/247, 37 wRC+ 

7. Hernan Perez, 2B        257/316/457, 102 wRC+

8. Orlando Arcia, SS        225/276/394, 70 wRC+ 

9. Pitcher 


벤치 

Mike Moustakas, 2B/3B   239/349/549, 133 wRC+ 

Jesus Aguilar, 1B/3B       136/237/167, 13 wRC+ 

Ben Gamel, OF              250/348/325, 79 wRC+ 

Manny Pina, C              222/364/278, 84 wRC+ 


불펜 

Josh Hader, LHP (Closer) 

Junior Guerra, RHP 

Jeremy Jeffress, RHP 

Alex Claudio, LHP 

Alex Wilson, RHP 

Matt Albers, RHP 

Jacob Barnes, RHP

Donnie Hart, LHP


상대 타선은 잘 맞고 있는 타자와 슬럼프에 빠진 타자들이 극단적으로 나뉘어 있다.

Aguilar의 심각한 부진으로 테임즈의 출장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3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한 Hader를 상대 감독이 어떻게 투입할지도 관전 포인트이다.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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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jdzinn 2019.04.24 12:4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팜비치가 14승 5패로 절호조네요. 구단에서 반쯤 버린 곳인데 이런 성적 처음 보는 듯. 훌로드가 미친듯이 몰아쳐(.395) 인간계로 내려온 터너(.393) 타율을 추월했습니다.

  3. BlogIcon skip55 2019.04.24 15: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제 AAA: Mieses 멀티 홈런, 멤피스 밥이 맛있나 봅니다. 상대팀의 Yordan Alvarez가 AAA의 Bellinger 놀이 중. Genesis는 나올 때마다 홈런 쳐 맞는데 그냥 완전히 불펜 돌리는게. 관심도 없던 Sosa가 팀 OPS 1위 입니다, LD 33%.

    오늘 AAA: 휴식일.

    어제 AA: 13득점. Carlson 3/4(HR)+BB, Montero 2/5(HR),Irving Lopez 3/5(HR), Hurst 2/4.

    오늘 AA: Montero 1/3(2B)+BB. Hurst 3/3(2B), Carlson 3K, Lopez 3K. Montero가 올라오나 싶다 미끌어지고를 반복 중인데 이번에는 과연. Connor Jones도 기록 상으론 조금씩 좋아지곤 있습니다만 오버롤 10 IP 11/12 BB/K. 팀 OPS 1위 Lopez 1.055, 2위 Robertson 906.

    어제 A+: 그젠가 엊그젠가 연속출루 기록 끊긴 Toerner. 1/3+BB로 다시 시작.

    오늘 A+: Toerner 1/3. JROD 3똑딱, 위 jdzinn님 말씀대로 JROD 이틀 연속 6안타 몰아치며 OPS 1 돌파. 임마 작년에도 Peoria에서 봄에만 뜨거웠는데 이번에는 과연. 커리어 처음으로 툭툭 신나게 밀어치는 중. 도루저지 4/14(29%), 0 PB.

    어제 A: 7-0. Tommy Parsons 2안타 완봉. 최근 3경기 8IP, 4H, 0R, 0/4 BB/K + 8IP, 4R, 1R, 0/8 BB/K + 9IP, 2H, 0R, 3/6 BB/K. MWL의 Roy Halladay. 6.90 K/9. swstr%은 14.8%로 K/9에 비해 높이 찍히는데 흠. Whalen 마수걸이포. Gorman 2똑딱, 2K. Nootbaar 4BB.

    오늘 A: 1안타 완봉패. Herrera 2BB. Gorman에 완전히 가려졌지만 오늘까지 282/404/564, LD% 28%, PB없고 4/15(27%) CS%. 7.5 swstr%. 플라이볼 날리는게 생명이라던 Nootbaar는 오늘까지 44.2 FB%. 5%대 swstr%을 더하면 재미있어지는군요. USC와는 재미를 못봤는데 과연...

    낼 쉬고 담 휴식일이 5월 13일인가 그렇더군요. 뭐 지금 당장은 사실 쓸 말도 별로 없으니 팜 리포트는 저 날 올리고, 5.24에 July 2 리뷰, 5.28인가 29에 드랩 리뷰 올리면 아다리 딱 맞을 것 같습니다. 드랩 첫날인가 둘째날에도 휴식일 걸려 있으니 그때도 쓰레드 올려서 달리는(?)걸로. 올 드랩 투수 풀도 그닥이고 돈도 없어서 기대해선 안되겠지만 완전히 망해버린 투수팜 인공호흡이라도 해보려면 반드시 중박은 쳐 줘야 합니다.

  4. BlogIcon 에스_S 2019.04.25 01: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지오 곤잘레스가 밀워키랑 계약했군요

  5. ㅇㅇㅇ 2019.04.25 02: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첫회부터 테임즈한테 학대당하는 웨이노인 ㅠㅠ

  6. ㅇㅇㅇ 2019.04.25 03: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바보형 돈맛 알았구나~~~~~~~~~~

  7. ㅋㅋ맨 2019.04.25 03: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작년 마지막부터 밀워키한테 털린 이유가 진짜 사인 맞나보네여 ㄷㄷ..

  8. ㅇㅇㅇ 2019.04.25 03: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야디까지~!!

  9. ㅇㅇㅇ 2019.04.25 03: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토마스 콜업되서 타격감 괜찮고 내야땅볼에도 허슬 잘 보여주네요

  10. ㅇㅇㅇ 2019.04.25 04: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호마가 저 발로 도루도 합니까 껄껄껄

  11. ㅇㅇㅇ 2019.04.25 04: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맥주네 빠따가 맛이 갔다는걸 전제해도 브레비아 저 안정감 무엇

  12. ㅇㅇㅇ 2019.04.25 04: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밀랜드 등장

  13. ㅇㅇㅇ 2019.04.25 05: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인간적으로 좌타는 좀 잡아줘야되는거 아닌가 -_-

  14. ㅇㅇㅇ 2019.04.25 05: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2사 만루 -_-

  15. ㅇㅇㅇ 2019.04.25 05: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옐리치 전에 막아라...

  16. ㅇㅇㅇ 2019.04.25 05: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힉스로 교체
    쉽게 이길 경기를 어떻게 이리가냐

  17. ㅇㅇㅇ 2019.04.25 05: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체크스윙 아웃으로 간주되면서 경기 종료됩니다
    별개로 이 팀은 어지간하면 퐈에서 불펜 사오는짓 하면 안됩니다. 시쓸레기 맨홀 지뢰거슨에 이어서 대체 이게 몇번째... 힉스 쓸 경기가 전혀 아니었는데 허허 참

  18. gicaesar 2019.04.25 07: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니들은 비전이 없다!! 홈에서 맥주 녀석들한테 스윕이나 당할 것이다!!'
    라고 하니 스윕을 해버리는군요. 청개구리같은 녀석들...ㅎㅎ

  19. BlogIcon Skip 2019.04.25 08: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Thomas가 생각보다 더 (발이) 빠르네요.

    Ozuna는 프런트에 무시 당하고 병맛 수비로 골글 자존심 다 구기고 야구 못했으면 진짜 돌아버렸을 것 같은데... 단순한 스타일답게 돈 밖에 보이질 않아 다행입니다 ㅋ

    Hicks가 삼진 13개 중 slider로 4개, changeup(오늘 Yelich 포함)으로 4개 잡았더군요. 스캠서 너도나도 새구종 테스트 했는데 막상 뚜껑 여니 이렇게 쏠쏠히 써먹을 수준 되는건 거의 없었죠. 정말 난놈은 난놈 입니다. 몸만 타고났으면 명전급 투수였을텐데요 ㅋ

  20. yuhars 2019.04.25 08: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칭찬하면 못하고 욕하면 잘하고 한결같이 일관된 컨셉의 팀이라니 참 대단하네요. ㅋㅋ 암튼 밀러가 밀랜드인건 차지하고 서라도 이정도 불펜이면 아주 좋은 축에 속하죠. 대신 브레비아, 간트는 한이닝 던지고 하루 쉬고 두이닝 던지고 이런식으로 굴려지는데 이게 삼연투랑 뭔 차이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오늘같은 날은 레온을 써도 충분했을텐데 말이져... -_-; MM처럼 대놓고 백정은 아닌데 쉴트도 투수 잘 잡아먹을것 같은 불안한 예감이 드네요. 타선은 데용, 오주나가 이렇게 쳐주면 투수가 9번 1번을 치는 타순임에도 불구하고 리그 상위권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결국 문제는 선발인데 지금 선발진 하는걸로 봐서는 미드시즌에 진짜 범가너 노리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 ㅇㅇㅇ 2019.04.25 09:30 Address Modify/Delete

      중간에 왜 투수가 타석에 둘이지...싶다가 10초후에 깨달았습니다 ㅋㅋㅋ

  21. PB 2019.04.25 09: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웨이노 150승 달성인가요? 참 다행이네요 ㅋㅋㅋ

by 주인장

Padres Series Recap


4/6 Padres 5, Cardinals 3
4/7 Padres 6, Cardinals 4

4/8 Cardinals 4, Padres 1 

아... 이 바뀐 티스토리 에디터 진짜 적응이 안된다.. ㅠㅠ

 

스탠딩을 보면 Mariners가 9승 2패로 MLB 전체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렇다. 시즌은 이제 겨우 두 주 지나갔을 뿐이고, 앞으로도 153경기나 남아 있다. 그러나, 가슴 한 켠이 고구마로 가득찬 듯한 답답함을 느끼는 것은 어찌할 도리가 없는 것 같다. 스윕의 위기에서 Waino가 80마일대 후반의 패스트볼과 커브로 삼진을 쌓으며 승리를 가져오는 모습은 뭔가 짠하고 슬펐다. 또 투승타타와 샤머니즘에 기대해야 하는 것인가...

 

구속만 빠를 뿐 볼질로 빡침과 답답함을 주던 Reyes는 결국 마이너로 강등되었다. 더 망가지기 전에 잘 내렸다고 본다. 여하튼 작년 시즌을 통으로 날린 넘이니 좀 더 시간을 줘 보자. Memphis에서도 멀티 이닝 릴리프로 기용될 분위기이다. 올해는 그렇게 쓰려나 보다. Josh Hader가 부러웠던 것일까. 역할이 무엇이든 간에 제구와 정신줄을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선발을 포기한다면 계속 아쉬울 것이다.

 

Reyes도 Reyes지만 Miller의 부진이 심상찮다. 구속은 그럭저럭 작년 비슷하게 나오는데 헛스윙 유도가 되지 않는다. (SwStr% 17년 16.3%, 18년 13.2%, 19년 7.0%) 패스트볼 슬라이더 둘 다 그냥 마구 쳐맞고 있는 총체적 난국이다. Cecil, Holland에 이어 이번에도 똥 밟은 것일까? 우린 왜 계속 똥만 밟는가...

 

타선은 다들 보시다시피 갓이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문장을 쓰는 날이 올 줄이야... .455의 BABIP 같은 것은 외면하도록 하자. Goldy는 2할의 타율에도 불구하고 홈런 5개로 135 wRC+를 기록 중. Marp도 결국 제 자리를 찾을 것이라고 본다. Fowler는? 그냥 지금 하는 모습이 Fowler의 제 자리인 듯. 아마도 구단 역사에 길이 남을 먹튀가 될 것이다. 내 돈 아니니 이런 놈은 하루빨리 버리고 호마와 O'Neill을 좀 더 자주 기용했으면 좋겠다. 그러나 Ozuna는 그렇게 쉽게 포기할 수가 없는데 말이다. Yelich는 저렇게 날라다니고 있는데 우린 하필 왜 이런 녀석을 데려온 것일까. 운이 없는 것일까. 아니면 실력이 부족한 것일까...

 

첫 9 게임을 본 소감은, 이 팀은 그냥 5할 팀인 것 같다. 실제로 득실차도 1점이던데, 이렇게 야구하면 희망고문만 하다가 결국 5할이다. Flaherty가 좀 더 효율적으로 투구하는 법을 익히든, Ozuna가 살아나든, 뭐든 변화가 있어야 컨텐더 흉내라도 낼 수 있을 거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Dodgers (시즌 첫 맞대결)

팀 성적
Cardinals  4승 5패 .444 (NL Central 3위, 3.5 게임차)  Run Diff. +1
Dodgers  8승 2패 .800 (NL West 1위)  Run Diff. +36

우연찮게 최근 Dodgers 경기를 몇 번 봤는데 아주 무서웠다. 특히 빠따가 장난없었다. +36의 득실차는 MLB 전체를 통틀어 단연 원탑이다. 산동네 스윕을 포함해서 현재 5연승 중이다. 하필 이런 팀을 지금 만나게 되다니...


Probable Starters
Game 1: Miles Mikolas vs 류현진                        4/9 19:45 EDT (4/10 8:45 KST)
Game 2: Dakota Hudson vs Ross Stripling       4/10 19:45 EDT (4/11 8:45 KST)
Game 3: Jack Flaherty vs Kenta Maeda            4/11 19:45 EDT (4/12 8:45 KST)
Game 4: Michael Wacha vs Walker Buehler     4/12 13:15 EDT (4/13 2:15 KST)

투승타타의 화신 Waino를 빼고 나머지 네 명을 내보내는 홈 4연전이다. 저쪽은 류현진을 시작으로 Stripling, Maeda, Buehler가 예고되어 있다.


첫 경기부터가 험난해 보인다. Mikolas는 올해 두 경기에서 10이닝 동안 4개의 홈런을 허용했는데 (개막전 3피홈런 포함) 상대 타선은 10경기에서 무려 24개의 홈런을 기록 중이다. 쿠어스 빨 아니냐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정작 Rockies의 팀홈런은 6개에 불과하다... 한편 류현진은 두 경기에서 2.08 ERA, 2.99 FIP의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인데, BABIP 등에서 다소 운이 따른 부분도 있으나 일단 볼넷이 전혀 없다는 점이 눈에 들어온다. 작년 8월의 마지막 맞대결에서는 4이닝 3실점으로 다소 부진했으니, 아주 약간의 희망을 가져 본다. 참고로 작년 8-9월 류현진의 등판 중 5이닝을 못 넘긴 경기는 8/21 STL 전이 유일했다.

 

Stripling은 두 번의 등판에서 구속이 많이 저하된 모습을 보였다. (작년 91.7 --> 올해 89.7) 선발로서의 Hudson은 결국 허육삼 정도 레벨의 투수라고 보는데, 구속이 떨어진 Stripling을 공략하여 점수를 좀 더 내줘야 할 듯. 될까? -_-

 

3, 4차전은 양 팀 선발들의 비효율적인 운영 및 LA 측의 선발 워크로드 관리로 인해 결국 불펜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본다. 이런 시나리오로 가면 이길 수 있으려나? 어째 "이경기는 진짜 잡겠는데" 싶은 느낌이 드는 경기가 없다... ;;;


그러고보면 Wacha가 지금의 Buehler 이상으로 주목받는 영건이던 시절이 있었다. 얼마나 옛날 기억인가 싶어 Wacha의 선수 페이지를 눌러 보니 아직도 겨우 27세에 불과하다!? 이녀석도 그냥 이렇게 꾸역꾸역하는 4-5선발 급으로 전락하기엔 참 아까운 재능이었는데......;;;

 


Dodgers Lineup 예상

1. Joc Pederson, LF         250/389/607, 151 wRC+ 

2. Justin Turner, 3B         300/383/325, 96 wRC+

3. Corey Seager, SS         222/364/361, 94 wRC+
4. Cody Bellinger, RF       455/489/1023, 275 wRC+, 7 HR
5. Max Muncy, 1B            250/361/643, 138 wRC+

6. A.J. Pollock, CF             286/326/405, 92 wRC+ 

7. Kike Hernandez, 2B     367/474/733, 199 wRC+

8. Austin Barnes, C          421/538/789, 224 wRC+
9. Pitcher

벤치
Chris Taylor, UTIL         125/276/292, 60 wRC+
David Freese, 1B/3B      250/471/417, 144 wRC+
Alex Verdugo, OF            438/438/1063, 275 wRC+
Russell Martin, C             417/556/750, 217 wRC+

불펜
Kenley Jansen, RHP (Closer)
Pedro Baez, RHP
Joe Kelly, RHP
Caleb Ferguson, LHP
Dennis Santana, RHP
Scott Alexander, LHP
Yimi Garcia, RHP

Dylan Floro, RHP

 

Dodgers는 4인 벤치, 8인 불펜을 운용하고 있다.

 

Dodgers의 타선 구성은 거의 매 경기 바뀌는 모습을 보여 왔다. 주로 1번에 Pederson이 들어오는 경우와 Hernandez가 기용되는 경우가 있는데, 어느 쪽도 매우 강력하다. 우리는 우완으로 선발진이 구성되어 있으므로 Pederson 1번을 많이 볼 듯하다. Alex Verdugo와 같은 우수한 유망주가 주전으로 뛰지 못하고 주로 대타로 기용되는 모습에서 이 팀의 막강한 뎁스를 느낄 수 있다.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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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에스_S 2019.04.12 04: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체감은 7,8회쯤 됐는데 5회 말이네요 ㅋㅋㅋㅋㅋㅋ

  3. ㅇㅇㅇ 2019.04.12 04: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목수형은 그냥 5월까지 얼간이 모드라고 치는게 -_-

  4. ㅇㅇㅇ 2019.04.12 04: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위터스가 도루도 하네요 ㅋㅋㅋ

  5. BlogIcon 에스_S 2019.04.12 04: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기적의 적시에러

  6. ㅇㅇㅇ 2019.04.12 04: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법력이 오늘 대체 몇개냐 ㅋㅋㅋㅋㅋㅋ

  7. ㅇㅇㅇ 2019.04.12 04: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갈디형 하나만 칩시다 ㅠㅠ

  8. BlogIcon 에스_S 2019.04.12 04: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이고..

  9. ㅇㅇㅇ 2019.04.12 04: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디용 오늘 컨디션 좋아서 이어갔으면 좀 더 뽑았을텐데 아쉽

  10. ㅇㅇ 2019.04.12 04: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진짜 호마 빠따는... 진퉁입니다

  11. BlogIcon 에스_S 2019.04.12 04: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잘 치네요

  12. jimmy 2019.04.12 04: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호마 커리어 하이 갑니까 얘는 진짜 외야에 박아놓고 써야 하는데... 담장 원숭이 오주나보다 수비 못할까요

    • ㅇㅇㅇ 2019.04.12 04:43 Address Modify/Delete

      전날인가 이틀전인가 그날 수비 보면 얘 파읍이보다도 수비 못합니다...

  13. ㅇㅇㅇ 2019.04.12 04: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호마야 ㅠㅠ

  14. BlogIcon 에스_S 2019.04.12 04: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거의 10경기치 법력을 몰아쓰는 느낌

  15. ㅇㅇ 2019.04.12 04: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베이더의 미친 수비 ㄷㄷㄷ

  16. ㅇㅇㅇ 2019.04.12 04: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걸 다이빙 없이 그냥 달려가서 잡네요 와...

  17. ㅇㅇㅇ 2019.04.12 05: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갠트가 참 믿음직하네요 이젠

  18. ㅇㅇㅇ 2019.04.12 05: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밀러가 이정도 모습만 보여줘도 불펜은 확실히 작년보다 안정적입니다
    그나저나 가장 힘들거 같은 연전 스윕이라니 샤머니즘은 정말 진리군요 껄껄껄

  19. yuhars 2019.04.12 08: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선발이 초장에 터지고 골디가 동디 모드로 무안타에 잔루만 5개 남겼는데도 쩌리들 만으로 타격전에서 이겼군요? ㄷㄷㄷㄷ 간트가 생각보다 많이 갈리긴 하는데 오늘은 어쩔수 없는 상황인데다가 다행히 내일이 휴식일이군요. 밀러 레예스가 터졌지만 불펜이 기대보다는 잘해주고 있는데 이제는 선발이 보답을 해야 후반기에도 안정적일텐데 과연 보답을 해줄런지요. ㅋㅋ 암튼 다저스전 스윕이라니 ㄷㄷㄷ합니다.

  20. Waino 2019.04.12 09: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예고스 첫승에 3k나 잡앗네요. 얘 좀 경치 싾이면 필승조깜 되나요? 작년 말에 잠깐 본게 전부라...
    보이트 보면볼수록 아까운데 쉬리브보다는 얘가 더 나아보이네요.

  21. BlogIcon skip55 2019.04.12 12: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Carp, Yadi, O가 쉬었는데 이겼군요. 백업들의 분전을 넘어, MM이었으면 "내일 휴식일이니 컨디션 점검 차 Hicks 출격시킨다"였을텐데 끝까지 쉰 것, 집에 가자 분위기였긴 하지만 Miller의 반등, 그리고 무엇보다 옛날 향기가 조금 났던게 긍정적이네요. 지켜본건 아니지만 간만에 '분위기'라는걸 느낄 수 있는 경기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Wacha는 돈 많이 벌 생각이 없는 걸까요...

드디어, 쩌리모듬의 차례이다.


쩌리들에 앞서 기준의 모호함으로 유망주 리스트에서 빠진 Tyler O'Neill을 언급하고 넘어가겠다.


유망주 리스트 작성시 "유망주"의 기준은 MLB 신인 자격 유지이다. 타자의 경우 130 PA인줄 알고 그렇게 적용했는데, 알고보니 130 AB였다. 왜 이런 전근대적인 기준을 쓰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볼넷만 얻으면 영원히 신인 자격 유지인지 궁금하신 분도 계실 듯하여 부연 설명을 드리면, 25인 로스터 등록일수 제한이 있어 어떻게 해도 결국 신인 자격은 없어지긴 한다)


어쨌든 O'Neill은 MLB에서 142 PA, 130 AB를 기록했으니 리스트에 넣었어야 했다. 그러나 이미 순위 선정은 끝난 뒤였다. 그래서 평가단에 뒤늦게 순위를 물었고, 그 결과 lecter님과 skip님은 2위, jdzinn님과 주인장은 3위로 랭크하였다. 이렇게 되면 Nolan Gorman을 제치고 종합 순위 2위에 오르게 된다.


jdzinn님께서 코멘트도 보내 주셔서 소개한다.


(2). Tyler O’Neill (OF)


(프로필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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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zinn)

-Contact/Patience: 예비동작 군더더기를 드디어 제거했다. 스트로크는 간결한데 참 빡시게 휘두른다. 공을 부모의 원수 보듯 했던 작년에 비해 그나마 나아진 것. K%는 어쩔 수 없다. 30% 선으로 줄이는 게 목표. O-Swing도 어쩔 수 없다. 중요한 건 65.8 Zone-Contact%를 올리는 것. 워낙 비정상적 수치라 올라가긴 할 텐데 그 폭이 중요하다. 센터라인으로도 타구를 보내지만 Oppo%가 낮아 쉬프트가 강하게 들어올 것. 무식한 FB%, 무식한 타구 속도에 스피드도 빨라 정도껏 상쇄된다. 거듭 강조하지만 Zone-Contact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이 BB%다. 적어도 8~10% 사이에서 놀아야 유인구 범람을 피할 수 있다. 타율 목표는 어디까지나 .250. 35/45


-Power:  BBE(Batted Ball Events) 70 이상 기준으로 Barrels/PA% 12.0으로 빅리그 전체 2위(1위 12.4% Luke Voit). Barrels/BBE%는 22.7로 빅리그 전체 1위(2위 22.5% Joey Gallo). 기본적으로 장타 최적화에 소위 ‘스쳐도 간다’는 뜻. Nolan Gorman과 함께 이 분야 장인이다. 참고로 선대 장인이었던 Randal Grichuk의 커리어하이가 10.9/17.8이었다. 타율 .250만 치면 30홈런 미니멈 깔고 홈런왕 컨텐더 간다. 60/70


-Speed: 29.5 Sprint Speed는 빅리그 전체 20위. 참고로 막판 방전된 Harrison Bader가 29.9로 9위. 루키빨로 겁내 뛴 결과인데 스캠에서 바로 햄스트링 터졌다. 계속 이렇게 못 뛴다. 60/55


-Glove/Arm: 꼴랑 272이닝 뛰고 DRS 6, UZR/150 24.1 뽑았다. 55 어깨가 솔리드하고 중견수 알바도 된다. 60까진 바라지도 않고 55는 충분히 가능할 듯. 


-Overall: 빅리그 리캡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결국 타율 .250을 칠 수 있느냐에 모든 게 달렸다. .250에 9.0BB%면 수비/주루에서 플러스 찍는 Khris Davis. .250에 6.0BB%면 수비/주루에서 플러스 찍는 Adam Duvall. 타율 망하면 그냥 흔해빠진 공갈포 A군이다. 돈 걸라면 어디에 거시겠는가?


-Projection: A군 < Adam Duvall w/ WAR << Khris Davis w/ WAR




이하는 진짜 쩌리들의 모음이다.



쩌리01. Connor Jones (RHSP/RP)

DOB: 1994/10/10, Bats: R, Throws: R, Ht 6’ 3”, Wt 200

Became a Cardinal: 2016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 계약금 $1.1M

Individual Rankings: NR

Pre-2018 Ranking: 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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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zinn)

-상위 레벨에서 하락한 GB%=62%. AFL에서 불펜 뛰며 79%. 작년 빅리그 1위는 선발 Dallas Keuchel 53.7%, 릴리버 Brad Ziegler 71.1%. 빅리그 Dakota Hudson은 60.8%, Jordan Hicks 60.7%, Seth Maness는 커리어 59.0%. 


-AFL 퍼포먼스를 확인하지 않고 ‘내년부터 리스트에 넣을 일 없음’이라 했는데 철회. 중요한 체크포인트 두 가지. 첫째, low 90 구속이 mid 90, T98로 약 4마일 상승. 최상급 땅볼유도력이 빅리그에서도 유효할 것. 둘째, 브레이킹볼에 다수의 헛스윙 포착. 40/45 등급의 뻔한 커브인데 원래 카운트잡기 전용. 싱커 구사율이 워낙 높아 상대도 그냥 흘려 넘기던 구종. 구속 상승에 따른 velocity separation 때문인지 whiff% 상승. 15.1이닝 17K. 


-아무 때나 볼이 날린다기 보다 리듬 잃으면 몰아서 볼질하던 타입. 한데 상위 레벨에선 수시로 날렸음. 덜 맞기 위해 몸부림친 흔적으로 보임. 불펜에서 구속 상승했으나 Hicks, Hudson과 마찬가지로 무브먼트 제어하기 더 힘들어졌을 것. 싱커 스터프만 따지면 70 등급(불펜 기준). 커맨드는 바라지도 않고 컨트롤만 장착해도 late inning 소화 가능. 애당초 선발 가능성 희박. 구속 상승까지 확인한 이상 프런트에서도 불펜이 답임을 모르지 않을 것. Hudson, Gant, Ellis 이탈에 Gomber, PDL도 수시로 들락거릴 Memphis 로테이션을 채울 것이나 불펜 빵꾸났을 때 콜업될 것. 이닝, 피안타, K% 확인할 필요 없음. 오직 BB% 억제가 지상과제. 


(skip)

프로필: 파이어볼러라는 놈들이 단체로 불펜 전향은 했지만 다 망했다. Conner Greene은 AAA, AFL 쌍으로 스티브 블레스 증후군을 의심케 만들더니 옆동네가 데려갔다. Junior Fernandez는 또 어깨를 부여잡고 뻗었다. 복귀 후에도 여지없는 삐끄덕 딜리버리 덕에 command 완전히 붕괴되며 BB/K 1:1에 육박. 다행히 구속은 그대로인듯 하나 팀은 도저히 눈뜨고 못 봐주겠는지 전적으로 mechanic/command에만 신경쓰라며 구속을 의도적으로 줄이는 조치까지 동원했다. 그럼에도 실패. 심지어 1월 instructional league도 명단에 없다 late addition으로 참가했으니 입지를 알만하다. Derian Gonzalez는 5월 초 알려지지 않은 부상으로 1달 반 결장, 복귀 후 뜬금없이 AA 강등되더니 8월 말 팔꿈치 부상으로 이른 시즌아웃. K/9에 비해 낮았던 swstr%이 불펜에선 좀 오를줄 알았것만 AAA 8.5%, AA 10%. 그나마 주페처럼 94~97, 구속 하나는 남아있다.

이렇게 Connor Jones 하나 살아남았다.


2018: 사실 Jones도 성적만 보면 희망이 없다. AA에서 기록한 7.0% swstr%은 1이닝이라도 던져본 43명의 투수들 중 당당히 최하위. 불안하던 제구는 딜리버리 안정화 작업 실패로 완전히 망가졌고, 남은거라곤 Brad Ziegler급 GB 유발 머신인 low 90s sinker를 냅다 쑤셔박아 버티기 뿐이다. 사실상 이거 하나로 3.80 ERA, Hammonds 끼고 0.38 HR/9 달성했다 해도 절대 과장이 아니다.


결국 ERA와 경기 내용 사이 갭이 봐주기 힘든 지경까지 이른건지 팀은 8월 중순 릴리버 전환을 지시했다. 결과는 4 G, 10.80 K/9, 8.10 BB/9, 4.05 ERA, 4.20 FIP.


포인트

1. AFL: Jones를 '살아남았다'라고 말할 수 있게 만든 원인. 성적은 15.1 IP, 10.1 K/9, 4.77 BB/9, 0 HR, 66% GB%, 4.05 ERA. 어디로 갈지 모르는 공은 여전하지만 간신히 low-90s서 버티던 구속이 94-96, T98까지 껑충 뛰며 본래의 최상위권 GB 유도와 두자리수 K/9이 맞물리는 기적을 연출했다. 작년부터 새로 배운 curve는 above average potential 딱지에서 potential을 지웠고, red baron에 따르면 좌타 상대로 changeup을 던져 몇 차례 헛스윙까지 유발한 모양. 이러한 변화는 2주간 AFL을 현장에서 지켜본 MLB Pipeline의 Mike Rosenbaum이 선정한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어 좋은 모습을 보인 AFL top10'에 까지 선정되게 만들었다. 무려 upper-90s + plus curve라 극찬. 


2. 투구폼&좌타: Jones의 최대 약점이다. 투구폼이 공 하나 던질때마다 달라지는 것 같단 말이 선수 본인 입에서 나올 정도면 말 다했다. 불펜에 둥지를 틀어 15~20개 내외의 반복투구에만 집중하면 되는 만큼 조금이나마 나아진 모습을 기대한다. 제구는 평생 공 던져도 잡기 힘들다 보지만, 투구폼만 안정화되도 지금같은 막장에선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또 하나 두드러지는 약점은 vs좌타. 17~18년 2년 내내 BB/K가 1.0을 넘겼다. 좌타만 나오면 투구폼과 무관하게 무한 볼질인듯. 


마무리: 재미있게도 AFL 뛰며 TCN과 인터뷰시 "선발보다 불펜이 더 좋다, 둘 중 하나 고르라면 불펜이다" 라는, ACC 최고의 선발투수 중 하나였다는 과거를 무색하게 만드는 말을 내뱉었다. 자세히 보니 좀 슬픈데, 마운드 위에서 생각이 너무 많은 스타일(자멸)이라 아무 생각 없이(?) 다음 이닝 떠올리지 않고 던질 수 있는 불펜이 훨씬 편한 모양. Bold comparison을 꼽자면 각성 전(내셔널스 시절) Blake Treinen이다. 2015년 8.65 K/9, 4.26 BB/9, 0.53 HR/9, 10.9 swstr%, 62.7 GB%, 3.86 ERA, 3.49 FIP이 딱 어울린다. 어떻게든 존에 x랄같은 공 쑤셔넣는 쪽에 더 집중된다면 Sam Dyson이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쩌리02. Joerlin De Los Santos (OF)

DOB: 2000/9/16, Bats: R, Throws: R, Ht 5’ 11”, Wt 175

Became a Cardinal: 도미니카 출신, International NDFA 계약(2017년), 계약금 $250K

2018 Teams: DSL Cardinals(R-)

Individual Rankings: jdzinn 21, 나머지 NR

Pre-2018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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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zinn)

-282타석 .359 .459 .500 174wRC+ 1홈런 18더블 6트리플 30도루(77%) 14.5BB% 12.8K%

-16.3LD% 54.2GB% 29.5FB% .419BABIP 45.3Pull% 30.9Cent% 23.9Oppo%


-계약금 250K의 도미니칸. Nunez보다 6달 많고, Torres보다 6달 어림. 유격수였으나 곧바로 중견수로 컨버전. 5-11/175 프로필이나 190파운드는 족히 나갈 것. 신체 완성도 높음. 


-DSL 타율 2위(1위는 당연히 Nunez이고 무려 56포인트 차이). 최저레벨에서 그 스피드, 그 타율로 .419BABIP는 오히려 낮게 보임. 매우 높은 볼넷률과 볼넷보다 적은 삼진. 레벨 스윙. 빠른 bat speed. 목과 허벅지가 두껍고 브레이스 오프, 익스텐션을 동반한 안티-똑딱 스윙. 갭파워 발현을 위해 BABIP 희생하더라도 GB% 낮춰야. 60야드 최대 6.41초. 70 스피드. 40 어깨. 


-쌕쌕이 프로필이나 Tilson, Sierra, Machado 같은 스몰사이즈 똑딱이가 아님. 단단한 피지컬에서 나오는 raw power 보유. Malik Collymore-ish. 상술한 쌕쌕이들과 달리 스피드를 도루에 활용하는 instinct 보유. Oscar Mercado-ish. 바탕만 보면 센터라인 포지션에 컨택/출루/갭파워/도루 모두 갖춰 쌕쌕이 리드오프의 가장 이상적 형태. 본토에서 가장 쉽게 무너지는 게 컨택, BB/K이므로 루키볼 실적부터 뽑아야. 조기 컨버전이 아쉬우나 어깨가 평균 이하라 유격수는 무리. 소녀어깨 외야수 극혐이라 신체 유연성만 받쳐주면 2루로 가길 바람. 육봉도시까지 푸쉬 가능하나 Carlos Soler와 겹쳐 GCL에서 시작할 듯. 



쩌리03. Carlos Soler (CF)

DOB: 1999/10/29, Bats: R, Throws: R, Ht 6’ 2”, Wt 163

Became a Cardinal: 도미니카 출신, International NDFA 계약(2016년), 계약금 $600K

2018 Teams: DSL Cardinals(R-), GCL Cardinals(R)

Individual Rankings: NR

Pre-2018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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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zinn)

-DSL 168타석 .372 .440 .531 174wRC+ 1홈런 10더블 5트리플 6도루(50%) 9.5BB% 19.0K% .461BABIP 31.5LD%

-GCL 61타석 .246 .295 .421 99wRC+ 4더블 3트리플 1도루(50%) 3.3BB% 27.9K% .350BABIP 31.6LD%


-재작년 계약금 600K의 도미니칸. De Los Santos보다 1살 많음. 6-3/165의 긴팔 어쫍이 수수깡. 외모 등급 20. DSL 2년차 박살내다 본토 콜업. GCL 기록이 그런대로 흡족함. 탑망주 아닌 이상 원래 이 정도 빠지는 게 정상. 오히려 ISO 소폭 상승시키며 저항선 지지했으므로 매수 타이밍. 


-LD%가 고무적이나 컨택 툴 모름. DSL에서 9.5BB%면 출루 툴은 기대하지 않는 게 좋음. 추세상 5~7% 찍을 차례. 파워 기대치가 있다는데 수수깡에 뭘 바라는지 모르겠음. 벌크업 들어가면 홈런 나오기 시작하겠지만 지금 같은 갭파워 관점이 맞을 듯. 계약 당시 평균 수준 스피드. 운동능력 좋은 수수깡이라 벌크업하면 스피드 향상되는 타입. 3루타 뽑아내는 솜씨가 가속 붙으면 이미 평균 이상인 듯. 도루 허접한 꼴이 토크가 구린 모양인데 케냐 마라토너가 단거리 뛰는 그림. 


-중견수이나 중견수일지. 그리 어린 나이도 아닌데 에러가 꽤 많음. 20~30파운드 붙어야 공수주 각이 나오겠지만 일단 내추럴하지 않은 듯. 코너로 밀리면 가치 급락. 여기까지 보면 참 애매하고 별 거 없는 타입. 인마의 최고 강점은 70 등급의 어깨. ‘갭파워 장착한 티타늄 어깨 중견수’ 이래 놓으면 마 느낌이 확 다름. 방망이 안 되면 곧바로 운동능력 좋은 긴팔 투수로 전향. Wadye Ynfante처럼 육봉도시 한 번은 접수하리라 보는데 그 다음은 며느리에게 문의 요망.



쩌리04. Victor Garcia (RF)

DOB: 1999/9/16, Bats: R, Throws: R, Ht 6’ 3”, Wt 235

Became a Cardinal: 베네수엘라 출신, International NDFA 계약(2016년), 계약금 $1.5M

2018 Teams: GCL Cardinals(R)

Individual Rankings: NR

Pre-2018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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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zinn)


-GCL 139타석 .304 .374 .392 122wRC+ 1홈런 4더블 2트리플 5.0BB% 17.3K% 56.3GB% 


-재작년 계약금 1.5M의 베네주엘란. 17세에 이미 6-3/235 프레임으로 당시 국제계약 풀에서 raw power 최고로 평가. Machado, Oviedo 욕 처먹는 동안 마치 존재하지 않는 선수인 것처럼 잠수. DSL, GCL 2년간 246타석 2홈런 .088 ISO 팔푼이. 


-번쩍거리는 bat speed. 무자비한 파워가 느껴지는 스윙. BP 관상용이 아니라 훌륭한 pitch recognition과 성숙한 어프로치 기반의 polished bat이라 평가받았는데... 뚜껑 까보니 소극적으로 살아남기 급급. 어용 페북에서 딱 한 타석 봤을 뿐이지만 56.3GB%와 싱크로 딱임. 1-0 카운트에 비실거리는 갖다 맞히기가 재작년 Carlson과 판박이. 결과적으로 살아남긴 했음. 본토 데뷔시즌 생존형 어프로치 치고 나쁘지 않은 성적. 뭐? 1.5M이라고??


-Montero는 방망이로만 기여할 수 있으므로 블라블라했던 말 인마에게 토스. 덩치답게 당연히 느리고 어깨도 평균 이하. 좌익수인 척하고 있으나 버틸 수 있을 리가. ‘나도 할 수 있다’며 방을 Carlos Lee 사진으로 도배했을 듯. 풀시즌 어림없으니 육봉도시로 갈 텐데 탁구장에서 뭐라도 보여줘야. 이런 타입은 참 평가하기 어려움. raw power만 믿고 일단 살아남는 게 맞는지. 아니면 Diowill Burgos처럼 게임파워부터 격발해야 맞는지. 아직 죽지 않았으니 잊지 마시라고 끄적끄적. 



쩌리05. Diowill Burgos (OF)

DOB: 2001/1/29, Bats: L, Throws: R, Ht 6’ 1”, Wt 190

Became a Cardinal: 도미니카 출신, International NDFA 계약(2017년), 계약금 $300K

2018 Teams: GCL Cardinals(R)

Individual Rankings: NR

Pre-2018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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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zinn)

-DSL 242타석 .210 .310 .371 99wRC+ 6홈런 8더블 4트리플 12.4BB% 29.8K% 43.7FB%


-계약금 300K의 도미니칸 좌타 외야수. Nunez와 동갑내기 계약 동기. 6-1/190으로 수수깡이 아닌데 팔다리 길어 lanky해 보임. 한때 밀어줬던 Ricardo Bautista 생각도 나고 해서 끄적끄적. 


-비교적 곧게 선 채로 원핸드 어퍼컷 풀스윙. 레그킥 높이는 평범하나 상체 회전력 이빠이. 빠른 bat speed로 빡시게 휘두르는 놈이라 굳이 비교하자면 Bautista보다 Gorman에 가까움. 재작년 영상에 비해 힘도 붙고 밸런스 개선됐음. BP 보면 고놈 참 시원시원한데 그래 휘둘러서 공 맞히려면 컨택 툴이 어지간해야. 


-스피드, 어깨 모두 평균 이하. 1루 볼 사이즈는 아니어서 천상 좌익수. 막상 게임 들어가면 멘도자 땅볼러겠거니 했는데 의외로 공갈포 바로 터짐. 이렇게 마이웨이로 장점부터 터트린 뒤 다듬는 게 맞는지, V.Garcia처럼 생존 후 훗날을 도모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음. 마 암튼 인마는 DSL 재수 유력. 



쩌리06. Leandro Cedeno (1B/OF)

DOB: 1998/8/22, Bats: R, Throws: R, Ht 6’ 3”, Wt 195

Became a Cardinal: 베네수엘라 출신, International NDFA 계약(2014년)

2018 Teams: Johnson City(R+)

Individual Rankings: NR

Pre-2018 Ranking: 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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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zinn)

-V.Garcia가 Cedeno 성적이었음 탑10이었겠지. 근데 얜 30위에도 못 들었구나. 아, 슬프다. 노망주도 아닌데. 뭐 이러고 놀다 끼워 넣음. skip님이 다루실 것 같아 뻔한 소리나 보태자면 일단 raw power는 Gorman과 동급. 타구 한 번 겁나 장쾌함. 문제는 Gorman 같은 natural loft가 없다는 것. 이런 타입은 FB% 45는 찍어야 하는데 메카닉 확립이 안 됐음. 반복적인 메카닉 수행이 안 되니 덜컹덜컹하다 삼진 늘어나고 땅볼 늘어나고. 우익수인 척하지만 어시스트 빵개. 그냥 1루수. V.Garcia와 같은 처지. 


-꼴랑 33.6FB%로 어떻게 홈런 갈겨댔나 했더니 HR/FB%가 무려 28.0. 이것이 장쾌한 타구 날리는 자의 특권. 유지 가능한 수치가 아니나 반쪽짜리 메카닉으로 만든 성과임을 간과하지 말아야. Mercado처럼 1년 통으로 메카닉 반복 무사수행 추천. 게임 파워가 이미 발현됐으므로 다른 망주들에게 붙은 ‘if’에 비해 인마의 ‘if’가 크다고 볼 수 없음. 풀시즌 데뷔할 텐데 따지고 보면 Montero와 동갑내기로 적절한 승격 속도. Luken Baker 장타가 계속 지지부진하면 둘 순위 바뀌어도 이상할 게 없음. 노망주들이라 그렇지 작년 Baker가 했던 건 Ravelo, Nogowski가 더 높은 레벨에서 더 이쁘게 하고 있음. 



쩌리07. Dennis Ortega (C)

DOB: 1997/06/11, Bats: R, Throws: R, Ht 6' 2'', Wt 180

Became a Cardinal: 베네수엘라 출신, international NDFA 계약(2013), 계약금 $115K

2018 Teams: Peoria(A)

Individual Rankings: NR

Pre-2018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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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p)

프로필: 아마도 포수보는 눈 만큼은 멀쩡했을 MM에게 2년 전 스캠서 19 나이로 인정받았던 수비. 훌륭한 포수로 거듭나기 위한 모든 툴을 갖췄다: cannon arm, good athlete, instincts, work ethic, confidence 등. 머리와 센스도 나쁘지 않은지 (생각보다 영어도 꽤 잘한다) 이미 game-calling과 pitch framing까지 투수 및 코치들 모두에게 호평이다. 다만 receiving skill은 명성에 비하면 조금 부족하다는 평가.


2018: 윈터리그 OPS 520 찍고 지난 2월 약점인 빠따 보완에 열심히 땀흘리고 있단 인터뷰 나올때만 해도 빠따는 답이 없다 생각했었다. 어떻게 리그 평균치는 뽑아주었으니 소기의 성과는 거둔 셈. 6.28~7.14 약 2주간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 이후부터 시즌 말미까지 221/270/375, 23.9 K%, 82 wRC+ 부진이 못내 아쉬운데, 이전까지 284/344/390, 15.3 K%, 110 wRC+ 쏠쏠했기 때문이다.


수비로 넘어가 올해 39% (19/49) CS%가 커리어 로우(작년까지 4년간 평균 46% CS%)였다. 6월 초까지 60.9%였다는데 후반기 완전히 무너진듯. 한 번도 이런 모습을 보인적이 없었던 만큼 햄스트링 부상 후유증이 수비에 악영향을 미친 것 같다.


포인트

1. Pick Off: 자세히 살펴보니 State College 시절부터 리그에 명성이 자자했다. Yadi가 떠오르듯 전방위적으로 틈만 나면 던져대는데, 지난 시즌 개막 후 5월 말까지 '9개'의 pick off를 적립하며 고작 시즌 한 달 남짓 지난 시점에서 이미 2012년 이후 팀 최다 pick off 기록을 갈아치워버렸다. 심지어 5월 27일 경기에서는 1아웃 상황서 3루 pick off, 이어서 2루 pick off까지 잡아내며 이닝을 끝내버리는 진기명기를 선보이기도. 컨디션이 엉망이었던 것 같지만 6~8월간 37경기 더 뛴걸 감안하면 팀 역사상 최다 pick off 기록까지 갱신했을 확률이 높다. 


2. 체격: 6-2/180는 입단 당시 프로필로 현재 6-3/225라고 전해진다. 포수치고 큰 편인데, top catching prospects로 주목받는 Joey Bart, Sean Murphy, Danny Jansen 등 부터 얼마 전 팀을 떠난 Carson Kelly까지 최근엔 키 큰 포수들이 꽤 많은편. 더 자란다면 모를까 운동능력도 상당한 만큼 걱정할 필요 없다. 베네수엘라 상황이 어려워지기 전/후는 모르겠으나 야구를 시작한 후에도 한참 자랄 시기에 돈이 없어 저녁밥을 시리얼+우유로 자주 때웠다고 한다. 좋은 나라, 좋은 가정에 태어났다면 1인치, 10파운드는 더 붙었을 지도 모르겠다. 


마무리: Cardinals는 90년대 초반부터 근 30년간 GG 3회 수상자인 Tom Pagnozzi, GG 4회 수상자인 Mike Matheny, 그리고 Yadier Molina가 포수 포지션을 지켜온 팀이다. 때문인지 얼마전 BA 챗에서 공개된 것 처럼 내부적으로 상당히 높은 포수 수비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한다. 공수겸장 포수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 현실을 감안하면 이는 곧 포수의 공격력을 거의 신경쓰지 않는다는 건데, 실제로 Pagnozzi 통산 wRC+는 77, Matheny는 62, Yadi의 마이너 OPS는 708에 불과하다. 만약 2020년대까지 이 스탠스가 이어진다면, 차기 주전 포수는 이미 Ortega로 결정되었다 해도 쉽게 부정할 수 없다.


Bold comparison으로 각성 전 Yadi 또는 MM. "We have two good catchers here, my teammate, Julio Rodriguez, is terrific. We talk to each other all the time about runners, about handling pitchers, make sure we're all on the same page ... Yadier Molina talked to me a lot, worked on little things. The most important thing? He told me to be a leader. On and off the field, be a leader." 성격이 그대로 묻어나오는 인터뷰 일부로 마무리한다.



쩌리08. Julio Rodriguez (C)

DOB: 1997/06/11, Bats: R, Throws: R, Ht 6' 0'', Wt 197

Became a Cardinal: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international NDFA 계약(2016)

2018 Teams: Peoria(A)

Individual Rankings: Skip 21위, 나머지 NR

Pre-2018 Ranking: 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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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공수 밸런스로만 따지면 로우 마이너 포수들인 Dennis Ortega, Carlos Soto, Ivan Herrera 중 가장 윗선. 단순히 CS%만 놓고 보면 Ortega에 크게 밀려 보이지 않는 arm strength, 단순히 어깨만 강한게 아니라 미트에서 공을 꺼내 던지는 동작이 조직 내에서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져있다. 더하여 receiving/blocking skill은 Ortega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 타고나길 조용한 성격이지만 포수다운 리더쉽은 물론, clubhouse presence 역할까지 훌륭히 수행하여 Chris Swauger의 호평을 끌어냈다.


2018: 4월부터 8월까지 OPS 변화를 보면 정말 꾸준히 내려왔다: 884 -> 813 -> 692 -> 558 -> 557. 특히 7~8월 2달간 .218, 홈런 2개, 볼넷 2개로 완전히 추락. 어린 친구들, 특히 남미 선수들의 전반기 부진 후 후반기 반등은 일종의 패턴인데, 정 반대로 다소 추운 날씨에 맹타를 휘두르고 날 풀리니 도리어 긴 슬럼프에 빠져버린걸 어찌 해석해야 할련지 모르겠다.

수비에선 71 GS, 3 PB, 47% (36/77) CS%로 제공되는 수치만으로는 오히려 Ortega보다 좋은 모습이었다.


포인트: Ortega를 정의할 수 있는 말은 적극성, Rodriguez를 드러낼 수 있는 말은 안정성이라 생각한다. Ortega의 경우 62경기서 포수답지 않게 12개의 에러를 저질렀다. 상당수가 송구 에러로 전해지는데, 시도때도 없는 pick off 및 지나친 의욕으로 자제해야 할 타이밍에도 뛰는 주자 잡기 위해 일단 던지고 보기 때문. 팀에서도 로우 레벨서 마음껏 날뛰어 봐야 쑥쑥 성장한다며 그린 라이트 켜준지라 그야말로 고삐 풀린 망아지다. 반면 Rodriguez가 기록한 71경기 3 PB는 Midwest League 16개팀서 50경기 이상 마스크 쓴 포수들 통틀어 가장 적은 수치. CS%도 마찬가지로 50경기 이상 마스크 쓴 포수들 중 Keinner Pina (49%), David Banuelos (47.4%)에 이은 3위(46.7%)에 올랐다. 16~18년 3년 내내 CS%가 46~48% 선에 딱 고정. 처음 Rodriguez가 more accurate thrower라길래 뭔 소린가 갸우뚱했는데 이제 좀 정리가 되는 느낌이다.


마무리: Bold comparison으로 적절한 빠따에 정상급 블로킹 스킬/어깨가 돋보이는 Manny Pina. 감히 Yadi의 어린 시절까지 연상되는 Ortega의 수비가 매력적이긴 하지만, 반대로 당장 DH가 도입되면 모를까 투수 2명이 라인업에 들어가 있는 꼴은 절망적이다. 관점의 차이가 다를 뿐이라 해석하면 포수로서 Ortega와 Rodriguez 사이의 갭이 그리 커 보이지도 않는다. Ortega의 퍼져 나오는 스윙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좋은 스윙의 Rodriguez 쪽이 '그나마' 타석에서 사람 구실할 가능성이 크다.



쩌리09. Justin Williams (OF)

DOB: 1995/08/20, Bats: L, Throws: R, Ht 6' 2'', Wt 215

Became a Cardinal: 2018년 Tommy Pham 트레이드로 TB에서 넘어옴

2018 Teams: Durham(AAA), Tampa Bay(MLB), Memphis(AAA)

Individual Rankings: 주인장 22위, Skip 25위, 나머지 NR

Pre-2018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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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2013년 2라운더로 드랩 당시 raw power가 최대 장점이었다. 실제로 2015년부터 3년간 BP를 지켜보니 언젠가 plus power 어쩌고 저쩌고 끊임없이 흘러나왔으나 현실은 raw power와 game power가 왜 나눠져 있는지 증명하는 산 증인신세. 2016년 부터 조금 더 잡아당기기 시작하며 나아지긴 했다지만 여전히 가진 능력의 반도 못 쓰고 있다. 그나마 pitch recognition 발전을 통해 swing and miss 점진적으로 줄이고 필드 전역을 활용하는 공격적 어프로치로 16~17년 고타율 유지에는 성공. 17년 8월 1달간 무려 8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드디어 알을 깨고 나오는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고, Williams는 17년 BA 팀 no.8, Southern League no.16에 오르며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고교시절 유격수였지만 스피드는 평균을 살짝 밑돈다. 프로에서 외야 전향 후 눈뜨고 못 볼 수준이었으나 장족을 발전을 이뤄내 현재는 RF로 평균, LF로 평균 이상의 수비력. 타구 판단이 크게 좋아졌고 입단 당시 average 수준이던 어깨가 뭔 훈련을 소화했는지 above average선까지 올라오며 송구도 쓸만해졌다.


2018: 1달 동안 8개 때리더니 AAA에선 94경기 8개. 17년과 비교해 BB%, K%, ISO, HR/FB, swstr%까지 뭐 하나 좋아진게 없다. 딱 하나 P/PA만 3.47 -> 3.79까지 꽤 높아졌는데 안풀리니 공이라도 많이 지켜보기로 결정했던 모양. 월별 OPS도 5달간 꾸준히 638~725 사이를 멤돌았고 이쪽으로 이적한 후에는 부랴부랴 메커닉 변경 들어가느라 더 추락했다.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MILB 어떤 기사에서도 최고의 외야수 중 하나로 꼽혔는데, 99경기에서 무려 1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만큼 바야흐로 2018년만 놓고 보면 수비형 OF라 불려도 할 말 없을 것이다.


포인트

Launch Angle: Williams는 plus raw power potential 말이 나왔던 것에 비해 GB%가 높아도 너무 높았다. 커리어 내내 단 한 번도 52% 밑으로 내려가 본 적이 없으며, 그나마 17년부터 낮아진게 이정도고 그 전에는 60%에 육박. 발이 빠르거나 환상적인 배트 컨트롤 어느쪽도 아닌데 10번 때려 5~6번 땅볼이면 raw power가 다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Rays쪽에선 로드시 동반되는 쓸데없는 무브먼트가 타이밍 조절 실패 및 높은 GB%에 원인이라 여긴 모양인데 본질적 문제는 아닐 것이다. 진작 공을 띄우려는 시도가 있었어야만 했다. 


애초부터 이거 하나 노리고 트레이드한 모양이다. Memphis 합류 이후 바로 메커닉 변경에 들어갔으며, 마이너 커리어 처음 FB%가 30%을 넘어갔고 GB%는 43.4%까지 떨어졌다. 전체 FB% 중 pFB 비중이 63%에 육박한걸 보니 (Rays AAA팀에선 36%) 거의 마음껏 휘둘러 보라고 그린 라이트를 준 모양. 


Williams는 트레이드 전 까지 International League exit velocity 부분 최상위권이었다고 전해진다. 재료 자체는 쓸만하다. 어디까지 어떻게, 얼마나 빠르게 뜯어 고칠 수 있을지 마이너 인스트럭터들의 어깨가 무겁다.


마무리

로또다. Capel과 Williams 모두 GB%를 줄여야만 살 길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이쪽에 확 꼳힌 것 같은데 결과가 어찌 나올련지. 사실 어느정도 성공했다는 가정 하에 절묘한 bold comparison이 현재 팀 로스터에 있다. 낮은 BB%, 20% 선에서 통제되는 K%, 무식하게 높은 Hard%과 비례하게 높은 GB%, 괜찮은 수비, 뭉뚱그려보니 뭔가 많이 아쉬운 방망이. 바로 '2018년'의 Marcell Ozuna다.



쩌리10. Jesus Cruz (RHSP)

DOB: 1995/04/15, Bats: R, Throws: R, Ht 6' 1'', Wt 225

Became a Cardinal: 멕시코 출신, international NDFA 계약(2017)

2018 Teams: Peoria(A), Palm Beach(A+)

Individual Rankings: Skip 23위, 나머지 NR

Pre-2018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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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Ramon Urias와 함께 멕시코에서 데려왔으며, 책임자였던 Moises Rodriguez가 지난 2월 언급한 내용은 이렇다: 94-96, out-pitch로 slider, durable body, throw strikes.


2018: High K% & BB%. 사실 나이가 나이고 더욱이 A, A+ 두 리그 모두 투수친화적이기에 성적에 큰 의미는 없다. 그나마 가장 눈길이 가는 부분은 swstr%인데 A레벨서 14.7%, A+서 15.3%. 특히 PB에서의 11번 선발등판 중 10번을 7~8월 몰아 나왔는데 이 기간동안 48 IP, 10.31 K/9, 3.56 BB/9, 0.56 HR/9, 2.81 ERA, 3.25 FIP로 좋은 모습. 선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포인트: 부단장 나으리가 제시한 구속은 멕시코에서 불펜으로 던질 시 찍힌 구속으로, 높은 확률로 선발로는 91-94 선일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두자리수 K/9, 높은 swstr%를 유지한건 긍정적 요인이긴 하나, 6+이닝 던지기 시작하면서부터 어찌 풀릴련지. 보조구질로 slider와 함께 changeup을 구사한다 알려져 있으며, Chris Swauger는 (심지어) changeup으로도 타자들 헛스윙 곧잘 유도한다 칭찬했지만 이는 얼마 전 Mike Shildt가 "우리팀엔 no.1 선발감이 5명 있다" 떠든 것과 같은 말인지라 까봐야 안다.  


마무리: 클럽하우스에서 긍정적 영향력 운운하는거 보니 리더 자질이 있거나 Waino처럼 사람들 편하게 만들어 주는 재주가 있는 모양이다. 나름 BA top 10 리스트 작성한 양반의 sleeper pick. 컨택한 스카우트들 중 많은 이들이 stuff&poise 높이 평가하며 장차 빅리거가 될 수 있으리라 여긴다나. 어딜보나 선발보단 불펜이긴 한데 일단 AA서 어떤 모습 보이는지 다시 한 번 보고 판단할 생각이다.



쩌리11. Kodi Whitley (RHRP)

DOB: 1995/02/21, Bats: R, Throws: R, Ht 6' 4'', Wt 220

Became a Cardinal: 2017년 드래프트 27라운드 지명(전체 814위), 계약금 $75K

2018 Teams: Peoria(A)

Individual Rankings: NR

Pre-2018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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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17 드랩 20라운드 이후 지명자들 중 최고액 보너스(75k) 받고 입단한지라 deep sleeper로 소개 했었다. 지금 쓰는 이 글이 deep sleeper 소개니 정확히 기대치를 충족한 셈이다. 2016년 TJS 후 2017 늦은 봄 복귀, GCL과 PB에서 92~95mph, average secondary pitches 평가받았다.


2018: 95년생의 MWL 성적이라 큰 의미는 없다. 흔한 마이너 불펜투수 답지 않게 71.2 IP이나 소화. 초반 2~3이닝 롱릴리버로 뛰다 7월 초부터 팀의 마무리 투수로 기용되었다. 짧게 던지는게 편한지 후반기 ERA 0.84로 폭주. 13.4% swstr%도 건강하다. 


포인트: 결국 이 말 하려고 키보드 두들겼다. 감독 Swauger가 꼽은 Peoria에서 가장 많이 발전한 투수. 운동신경이 굉장히 좋은 편인지 이런저런 트레이닝에 딜리버리 안정화, 공을 좀 더 강하게 던지려는 노력이 더해져 최고 구속을 4~5mph 가량 끌어 올렸다고 말했다. 구속 증가를 원하는 투수들은 매년 수십명씩 쏟아지지만 실제 성과를 거두는 투수는 거의 없다. 이런 상황서 최고 구속이 한 번에 4~5mph 올랐다면 잭팟 그 자체. 약간 과장이 더해졌음을 미리 고려해 보수적으로 접근해도 92~95 -> 94~97 선은 문제없다. 


마무리: 정확히 구속이 얼마나 올랐는지 증명이 필요하다. 보조구질의 발전도 점차 이루어지고 있다는데 slider만 조금 더 가공할 수 있다면 7th inning reliever로 프로젝션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쩌리12. Bryan Dobzanski (RHRP/Brawl Specialist)

DOB: 1995/08/31, Bats: R, Throws: R, Ht 6' 4'', Wt 220

Became a Cardinal: 2014년 드래프트 29라운드 지명(전체 885위), 계약금 $700K

2018 Teams: Peoria(A), Palm Beach(AA)

Individual Rankings: NR

Pre-2018 Ranking: 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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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14년 드랩 당시 야구보단 레슬러로 더 유명했었다. 2013~2014 2년 연속 무패 및 뉴저지 주 220lbs급 챔피언. Tyler O'Neill이 몸짱으로 꼽힌다지만 이런 실전 몬스터가 진짜 무서운 놈이다. 야구로 돌아와 4년간 원석에서 벗어나질 못했는데, 그나마 17시즌 6월 불펜 이동 후 34.1 IP 7.9 K/9, 2.6 BB/9, 2.10 ERA를 기록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구속도 88-91mph 똥볼러에서 93-95mph까지 크게 상승한 만큼 가뭄에 콩나듯 deep sleeper로 꼽히기도 했다.


2018: 양 리그 도합 9.20 K/9, 2.72 BB/9, 0.45 HR/9, 2.41 ERA. Whitley와 마찬가지로 95년생의 A, A+ 성적이란 점에서 큰 의미는 없으나 처음으로 700k 계약금에 걸맞는 성적이라 남다르다. A에서 13% 찍히던 swstr%이 A+ 승격 후 9.5%로 하락한 점이 옥의 티.


포인트: 팀에서 제대로 신경을 안쓴 것 같아 황당한데, 그간 컨디셔닝을 위한 오프시즌 워크아웃 상당 부분을 과거 레슬링/풋볼할때 하던 것의 연장선에서 이어왔다고 한다. 10년 전 올림픽 1년 남겨두고 TV 틀면 오만 인상쓰며 쉼없이 바벨 들어올리던 그런 하드 트레이닝. 결국 작년 겨울 잠시 캘리포니아로 옮겨 두어달 Jack Flaherty 따라다니며 '투수'로서 훈련하는 법을 새로이 배웠다는듯. 곧바로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Maplezone Sports Institute에서 Brain O'Keefe와 함께 체계적인 훈련을 소화했다. 내부피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속이 조금 올랐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이라면 이쪽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


불펜 전환하며 curve 대신 slider를 선택했고, 아예 예전에 던지던 것과 다른 종류(grip)의 slider를 집어들었다는데, 다른 무엇보다 이게 손에 익어 제구/구위 모두 좋아진 점이 이번 시즌 성공의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마무리: 만약 93~95에서 구속이 더 상승했다면 확실한 mid-90s, 앞서 언급한 Kodi Whitley와 같은 길이다. 딜리버리/제구는 어느정도 안정화에 들어선 것 같고, slider가 어느정도 궤도에 들어설시 Whitley와 마찬가지로 7th inning reliever로 프로젝션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이와는 별개로 팀은 최소한 싹수 보이거나 돈 좀 들인 마이너 선수들이라도 오프시즌 트레이닝 스케쥴 체크에 신경 좀 쓰길 바란다. 투수가 된지 몇년째인데, 현행 드래프트 제도에서 돈 끌어모아 700k 계약했던 놈인데, 작년까지 레슬링 시절 웨이트 트레이닝을 그대로 해왔다는게 말이 되나. 이런게 당신이 WWU서 목에 힘줘가며 말하던 farm system 투자였습니까 Bill Dewitt Jr?



쩌리13. Evan Kruczynski (LHSP)

DOB: 1995/3/31, Bats: L, Throws: L, Ht 6’ 4”, Wt 185

Became a Cardinal: 2017년 드래프트 9라운드 지명, 계약금 $3K

2018 Teams: Palm Beach(A+), Springfield(AA)

Individual Rankings: NR

Pre-2018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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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그냥 드랩 한자릿수 후반 라운드(9R)에서 흔히 지명하는 시니어 투수라고 생각했는데, 지난 4월 Baseball Prospectus의 Monday Morning Ten Pack에 뜬금없이 포함되었다. 스카우트들이 “Wow” “This guy could be special” “diamond in the rough type”이라고 외쳤다는… 그날 경기에서 Kruczynski는 6이닝 9K를 기록하며 3안타 1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응? 얘는 뭐지? 싶었는데, 5월에 5.26 ERA를 찍으며 다시 관심에서 멀어져갔다. 그냥 스카우트들 많이 온 날에 뽀록이 터졌나보다 했다.


그런데 7월 말에 Springfield로 콜업된 이후 6경기에서 2.50 ERA, 2.95 FIP를 기록. 특히 다소 체력이 고갈된 듯한 마지막 두 경기를 제외하면 네 번의 등판에서 28이닝 동안 24 K, 5 BB로 단 3점만을 내주며 0.96 ERA를 기록하여 다시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들었다. 뽀록이라는게 물론 한 달도 갈 수 있는 것이지만. 이쯤 되면 아무 것도 아닌 시니어 허접 투수는 아닌 듯하다.


90-93(T95)의 패스트볼과 우수한 체인지업의 조합이 주무기이며, 피쳐빌리티가 장점이라고 한다.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 아닌가? ㅋㅋ 그동안 이 구단에서 많이 보아 왔던 프로필이다. 브레이킹볼은 주로 커브를 던지는 것으로 보이며, 팔동작에서 다소의 디셉션이 있어 구위를 좀 더 보완해주는 느낌이다. 심지어 AA에서 여섯 번 선발 등판했을 때 이닝당 투구수는 12.8개에 불과했으니, 이쯤 되면 군말이 아니라 진짜 피쳐빌리티 좋다는 말을 들을 자격이 있는 것 같다. AFL에 가서는 방전된 듯 볼질을 남발하는 실망스런 모습을 보였으나, 직전 시즌(68.2 IP)에 비해 워크로드가 크게 늘었다는 것을 핑계로 외면하도록 하겠다.


피칭 스타일이 좀 다르긴 하지만, 구단 내 역할(메이저 뎁스 및 최대 4-5선발)에서 제 2의 Austin Gomber를 기대해 본다. 팜 내에 선발로서의 포텐셜이 있는 좌완 유망주는 얘가 거의 유일해 보인다.



쩌리14. Jake Walsh (RHSP)

DOB: 1995/7/20, Bats: R, Throws: R, Ht 6’ 1”, Wt 180

Became a Cardinal: 2017년 드래프트 16운드 지명

2018 Teams: Peoria(A), Palm Beach(A+)

Individual Rankings: skip 24위, NR

Pre-2018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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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로우 마이너에 워낙 볼 만한 투수가 없었으니 조금만 적어 본다.


18시즌 MWL에서 3.12 ERA, 3.62 FIP, 9.76 K/9, 3.12 BB/9 기록 후 FSL에서는 2.24 ERA, 3.80 FIP, 6.45 K/9, 1.96 BB/9를 기록. 두 리그 합쳐 140이닝 가까이 소화했다. 90-93의 패스트볼과 80마일 전후의 12-6 커브를 주로 던지며, 이 12-6 커브는 잘 들어갈 땐 꽤 위력적이다. 써드피치는 체인지업인데 많이 구리다.


애매한 스터프에 디셉션도 없는 깨끗한 폼이라서, 하이레벨에서 계속 선발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많이 의심스럽다. FSL 승격 후 확 줄어든 삼진 비율만 봐도 알 수 있다. 결국 불펜 전향 후 메이저 뎁스로 MLB와 AAA를 오가는 릴리버 정도가 현실적인 실링이라고 본다.



쩌리15. Stanley Espinal (3B/1B)

DOB: 1996/11/15, Bats: R, Throws: R, Ht 6’ 2”, Wt 190

Became a Cardinal: 2017년 International Signing Bonus Money 트레이드로 BOS에서 넘어옴

2018 Teams: State College(A-)

Individual Rankings: NR

Pre-2018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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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역시 성적이 그럴싸해서 적고 간다.


2017년 국제계약 풀 머니를 Red Sox에 넘기고 받아온 유망주. 도미니카 출신으로 Red Sox와는 2015년에 계약했다. 16, 17 두 시즌 동안 아주 허접한 성적을 찍다가, 18시즌 State College에서 286/349/456, 136 wRC+를 기록. 7.1 BB%와 17.5 K%로 볼삼 비율도 괜찮았다. 그러나, 3루수인데 벌써 1루 얘기가 나온다. 실제로 18시즌 3루와 1루 출장 횟수가 거의 비슷하며, 3루에서 .906이라는 좌절스런 수비율을 기록했다. 21세로 NYPL에서 뛴 것이므로 딱히 자기 레벨에 비해 나이가 어리지도 않았다. 어쨌든 성적은 성적인지라, 시즌 종료 후 State College의 팀 MVP로 선정되었다. 팀 내 타율, 장타율, 홈런, 득점, 타점 모두 1위.


올해는 풀시즌에 데뷔시켜야 하는데 3루는 위에서부터 Mendoza, Montero, Gorman이 각각 한 자리씩 먹을 테니 이녀석이 주전으로 뛸 데가 있을지 모르겠다. 타석은 줘야 하니 결국 1루에 점점 더 많이 나올 것 같은데, 빠따가 1루에서 쓸 정도로 아주 우수한 것 같지도 않으므로, 그만큼 미래가 밝지 않다는 의미가 되겠다. 이쯤 되니 왜 이걸 적고 있는지 의문이 들기 시작한다. 그만 쓰자.



이제 여기 쩌리 중에서 올해 터질 만한 넘을 세 명 골라 볼 차례이다.

주인장의 픽은 Kruczynski, Williams, Soler 이다.
여러분의 선택은 댓글로 남겨 주시길...


올해의 유망주 시리즈는 다음 총정리 편이 마지막 포스팅이다.




PS. 블로그 공식 판타지 리그에 두 자리가 비었습니다.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댓글로 이메일 주소를 남겨 주시면 선착순으로 초대 이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리그는 야후에서 하고요. 드랩은 한국시간으로 3/16 밤 11:30 예정입니다.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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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jdzinn 2019.03.07 15: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역시 쩌리모듬이 제일 재밌군여ㅋㅋ Jones, Joerlin, Cedeno 가겠습니다.

  2. BlogIcon jdzinn 2019.03.07 16: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존스는 스캠에서 상태가 상당히 좋더군여. 95-96 하드싱커, 83-85 커브인데 타자들이 손 내밀기 힘들어 합니다. 툭 꺾이는 커브 브레이크가 화면에 훤히 보여 슬라이더 느낌입니다. 좀 일찍 꺾이는 건가 싶긴 한데 타자들 대응이 신통치 않더군요. 캠프 릴리버들 통틀어 힉스 다음으로 눈에 띄고 헛슨보다 실링 높아 보여요. 혼란한 투수진 좀 정리되는 오뉴월에 콜업해도 괜찮겠다 싶습니다.

    솔레어는 육봉도시와 핏이 잘 맞을 것 같은데 마무리는 스테이트 칼리지에서 했음 합니다. 조에를린도 GCL 정도는 스무스하게 안착할 타입으로 보는지라 자리 비워줘야. 에스피냘 때문에 시데뇨는 피오리아에서 외야수 보겠군여. 누녜즈 직행시켰음 하는데 영 자리가 마땅치않군여. 쨌든 A볼에서 모처럼 홈런 펑펑 터지겠습니다.

    스캠 리포트마다 썼던 말이지만 오르테가는 1이닝을 뛰어도 많이 깝칩니다ㅋㅋ 포수로서 좋은 덕목이고 인마 스피드도 좀 있죠. skip님 말씀대로 훌리오는 정반대의 차분한 타입. 둘이 계속 붙여 놓고 격일 출장해도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에 키즈너 보면서 공수 모두 양에 안 차는지라 자연스럽게 아래로 눈이 갑니다.

    제이윌은 그냥 다 싫구요ㅋㅋ 크루즈가 상위레벨에서 실적 내면 관심 받을 만하군여. 드랩 이후에도 근육이나 키웠다는 듣보잡 대목에 다소 숙연해집니다. 전 이런 애들이 벤클 좀 해줬음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원조카프 은퇴 이후 뚝 떨어진 팀 전투력에 상당히 불만이 많습니다ㅋㅋ

    크루진스키 특유의 초평범 패키지를 안 좋아하는데 딜리버리도 좀 주저앉는 느낌이라 인마 나오면 시선 돌립니다. 너무 특징이 없어 평소 제일 싫어하는 '선발 마이어스'류로 분류하고 있어요. 눈치채신 분들 많겠지만 쩌리모듬에조차 어린 투망주 없는 게 정말 심각합니다. 드랩에서 포지션 배분(?)하는 거 싫어하지만 이번엔 정말 투수만 40명 뽑는다는 각오로 몰빵해야 합니다.

  3. Styles 2019.03.07 19: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20위권 유망주들보다 쩌리모듬이 좋아보입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요

  4. Styles 2019.03.07 23: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리고 요새 시대에 삼진은 죄악이 아닙니다
    그냥 줄건주면서 노림수를 강화하는게 좋죠
    내가 먹고싶은거는 무조건 친다 이런거 박히면
    무서워서 도망갈거고 볼넷도 늘지 않을까요
    오닐은 존 컨택 그리고 이건 무조건 팬다
    이거면 엄청난 급이 될지도 모릅니다

  5. gicaesar 2019.03.08 11: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듣보잡, 크루진스키, 오르테가를 꼽습니다. 뒤의 두 놈은 이 조직에서 좋아할 수밖에 없고, 듣보잡은 여전히 놓칠 수 없는 근육몬 포텐에 대한 환상이 작용하여...ㅎㅎ

  6. BlogIcon skip55 2019.03.08 16: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Joerlin, JROD, Cruz, Kruczynski 넷을 뽑아봅니다, 여기서 한 놈 더 뽑으려고 HM서 입 다물었습니다. 명단에 없는 놈도 하나 추가 가능하다면 Gingery도 슬쩍 넣어보고 싶네요.

    Jones가 스캠서 괜찮나 보군요. AAA서 적당한 성적만 찍어준다면 올시즌 콜업은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Hudson은 이미 올라왔고, 궁금해서 찾아보니 Gallen도 쓱 보니 지난 2번 등판서 95~96 꾸준히 찍고 cutter도 좋아졌다는데, 이번에 16 드래프티 투수 트리오 전부 빅리거 되겠네요. Ozuna xxx가 잘해서 픽을 남겨주고 떠나야할텐데.

    Joerlin은 똑딱이라 일찍 접어뒀는데 jdzinn님 평을 보니 살짝 흥미가 생깁니다. 똑딱이 정말정말 싫어하지만 볼 좀 보면서 70 speed 꼬리표 붙은 똑딱이는 경우가 다르죠. 확실한 나와바리(?)가 있는 똑딱이는 혐오대상에서 벗어납니다 ㅋ Victor Garcia는 그냥 2013년 Justin Williams네요.

    Leandro Cedeno 끄적이려다 말았는데, 임마 swstr%이 18.7%라 Wadye Ynfante 생각나서 접었어요. 작년 Gallo swstr%이 18.4%던데. 두자리수 홈런이야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결국 SC-Peoria-PB 산맥 못 넘는다에 1000원 걸겠습니다. 스캠 gif 몇개 슬쩍 보니 작년에 주워온 Rangel Ravelo가 오히려 괜찮던데요. 임마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좋더라도 외야에 세워두는게 가능할련진 모르겠습니다만.

    Dobzanski는 진짜. 저게 과장이 아닙니다. 점마 Flaherty 따라서 막 한발로 균형잡는 훈련 이런거 처음 해봤다고 블라블라 떠드는데 순간 어이가 없어서. 생각했던 것 보다 slider 괜찮아요. Kruczynski는 BP 저 리포트 나올때, 그러니까 지난 시즌 초중반만 하더라도 90-93 유지가 됬다는데 AFL서 88-91, 지난 스캠 등판에서도 89-91이더군요. Jake Walsh, 선발이면 누구라도 더 써봐야겠단 심정으로 일단 이름부터 적었는데 열어보니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분량이 안나와 접은 선수도 두어명 있는데, 첫째가 Gingery입니다. TJS 재활 요만큼 문제 없이 수월하다 전해지구요. 임마도 Brady Singer처럼 사이닝 보너스로 엄마 빚 갚아줬죠. Gingery는 심지어 아버지도 없어서 꽤 힘들게 살았던 것 같더군요. 잘 풀렸으면 합니다. 두번째가 좌완불펜 Jacob Peterson. 임마는 그냥 투구폼 때문에 ㅋ https://www.youtube.com/watch?v=Xb3yHWjYbLY 보시면 압니다.

  7. BlogIcon skip55 2019.03.08 17: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https://fantasy.fangraphs.com/2019-new-pitch-tracker/

    이건 그냥 재미로...

  8. yuhars 2019.03.08 18: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역시 쩌리모듬에서도 루키레벨 타자들이 대부분이네요. 작년에는 아마도 카즈 팜 역사상 가장 많은 타망주들이 모였던 한해인것 같은데 과연 얼마나 풀 시즌에 적응해내고 유망주의 가치를 증명해낼지 궁금해 집니다. 투망주는 그야말로 전멸인데... 올해 드랩 풀을 봐도 투수에 몰빵하기에는 워낙 투수 풀이 구려서 플로레스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해 지네요.

    저는 듣보잡시키랑 빅터 가르시아 그리고 깅거리 뽑아보겠습니다. ㅎㅎ

  9. BlogIcon jdzinn 2019.03.08 20: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무뇨즈 맞혔던 게임에서 갤런 공이 AA 시절보다 날카롭긴 하더군여. 공이 가벼운 게 흠이지만 빅리그 연금 수령엔 문제 없어 보입니다. 클리파드 삘도 나서 릴리버로 가도 좋고. 알칸타라 역시 트레이드 이후 볼 덜 날리고 브레이킹볼도 발전했죠. 여전히 아까운 넘들은 아닌데 준하가 파로이드 빨 생각이 있는지 의심스러운 게 문제네요.

    라벨로는 걍 잘합니다. 스타일이 숫자랑 똑같아요. 공 적당히 보고, 우수한 컨택에, 장타력 적당히 있고, 상황에 따라 칠 줄 아는 안정적 스프레이 히터. 되게 노잼인 대신 타석에서 일체 헛짓거리가 없습니다. 호마 빅리그 실적이 있어 직접 비교하긴 그래도 근본적으로 비슷한 플로어라 봅니다.

    깅거리는 이름 때문에라도 야구 잘해야. 까딱하면 바로 '진저리' 아닙니까. 원래 탑20에 넣었다가 그래도 복귀하는 건 확인해야겠다 싶어 뺐습니다. 시데뇨를 흔한 공갈포로 생각하다 자료 찾아보고 흥미가 땡기더군요. 체구, 스윙, 타구질이 좀 블라디미르 발렌틴스러워서요. 메카닉이든 어프로치든 뭐 하나 클릭하면 겁나 무서워질 타입이라 단숨에 정리되기 보단 두고두고 희망고문하는 쪽에 걸어봅니다. 아, 근데 마이너 헛스윙률은 어디서 보시나요? 알짜 군소 사이트들 없어진 뒤 걍 밀브, 팬그래프에 가끔 스탯코너, 레퍼런스, 큐브나 둘러보는데 못 본 것 같아서요.

    • BlogIcon skip55 2019.03.09 11: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Fangraphs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18년 PB팀 성적을 보려면,
      https://www.fangraphs.com/minorleaders.aspx?pos=all&stats=bat&lg=all&qual=0&type=0&season=2018&team=96&players=0

      여기에 가게 되는데, standard, advanced, batted ball 중 마지막 batted ball 클릭하시면 우측에 swstr%이 뜹니다. 보통 선수 페이지 -> 팀 클릭 -> batted ball 클릭 순으로 확인 합니다.

  10. Grady Frew 2019.03.08 20: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돕잔스키랑 크루친스키, nootbaar 뽑겠습니다. 무색무취네요 써 놓고보니

  11. BlogIcon skip55 2019.03.09 11: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Hudson이 4 IP 1 H, 0/3 BB/K 던졌군요, 아웃카운트 12개 중 9개가 땅볼, 유일한 싱글 역시 3루쪽 힘없는 타구였습니다. Gant와 선발 한자리 놓고 경쟁할듯...

5. Elehuris Montero (3B)

DOB: 1998/08/17, Bats: R, Throws: R, Ht 6’ 3”, Wt 195

Became a Cardinal: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international NDFA 계약(2014), 계약금 $300K

2018 Teams: Peoria(A), Palm Beach(A+)

Individual Rankings: jdzinn 5, lecter 5, skip 3, 주인장 6위

Pre-2018 Ranking: 18위



(사진: mi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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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zinn)

-Contact/Patience: 매년 상승하는 타율. 리드믹하고 밸런스 좋은 스윙. 빠른 bat speed. 필드 전역을 활용하는 어프로치. reasonable한 K%. 마치 튼실한 우량주의 우상향 차트를 보는 것 같다. 툴, 메카닉, 어프로치, 추세, 실적이 모두 일치해 대단히 안정적. BB%가 빠졌는데 공격적인 초구 공략이 많았다고. GCL에서 직행한 영향을 무시할 수 없고 평소 adjustment가 발군이었으므로 아직까지 위험신호는 아니다. 50/60


-Power: 완성된 프레임. 단단한 하체. 보수적이지만 toe tap을 활용해 적절한 중심이동. 향상된 몸통 회전력. 갭 파워로 잠재돼 있던 raw power가 홈런 파워로 전환 중이다. 하체는 거들 뿐 호쾌한 상체 회전력이 핵심. 당년 Munoz처럼 답답했던 메카닉을 20세 시즌에 빠르게 교정했다. 컨택에 우선순위가 있는 어프로치라 드라마틱한 게임 파워 발현은 어려울 것. 50/60


-Speed: 3루타 영상을 봤는데 나이가 좋긴 좋다. 중견수 넘어가는 타구에 의외로 주루 스피드가 붙었다. 늘 최저 스피드 굼벵이가 될 거라 예상했는데 너무 박한 평가였던 듯. 속도 붙은 상태에서 1루에서 2루까지 3.68초 등 몇몇 호의적 관전기들이 보인다. 덩치가 덩치인지라 시간은 인마 편이 아니다. 하지만 빅리그 승격해도 22세를 넘지 않을 테니 나이빨 꺾일 때까지 한참 남았다. 35/35


-Glove/Arm: DSL 데뷔 시즌부터 트랙킹했는데 한 번도 3루에 남을 거라 기대한 적 없다. 수비율 커리어하이가 재작년 .920. 커리어로우는 바로 작년의 .890. 마이너 RF는 전혀 신뢰할 수 없으나 이전 3년에 비해 떡락한 수치로 정규분포에서 이탈했다. 루키볼에 비해 상대 타구질이 향상됐을 테니 당연한 일. 구단에서 희망을 놓지 않았고 Baker, Nogowski, Ravelo와 겹칠 수 있어 당분간 포지션을 유지할 것. 스피드가 바닥이 아닌 데다 운동능력도 Gorman보다 많이 떨어지지 않는다 하니 제법 버틸지도 모르겠다. 어쨌거나 장기적으로 1루수 프로젝션은 동일. 55~60 어깨가 아깝지만 포지션 불문하고 강견은 언제나 옳다. 


-Overall: 16세 때 사이즈가 이미 6-3/195. 정확한 리포트가 없지만 지금은 적어도 210파운드는 나갈 듯. 50파운드 해쳐먹은 Oviedo와 비교하면 자기 관리가 무척 잘 된 것이기도 하다. 프로필만 보면 전형적인 파워 히터인데 명백히 컨택 우선이다. 커리어 내내 스프레이 히터였으며, 안정적인 자세로 정확하고 강하게 치는 게임 플랜을 고수하고 있다. 홈런 파워가 터졌음에도 당겨치기 커리어 로우(38.9%), FB% 커리어 로우(39.1%), LD% 거의 커리어 하이(24.6%). 모두 A볼 기준이고 A+에선 한층 더해 밀어치기가 44.2%에 이른다. 늘 하던 대로 컨택과 adjustment에 집중한 것. 


그럼 홈런 파워는 어떻게 발현됐을까? 12.9%로 껑충 뛰어오른 HR/FB에 답이 있다. 마이너 시절 Munoz처럼 Montero는 하체 사용에 극히 보수적이다. 지금도 중심이동의 축으로 사용할 뿐인데 대신 몸통 회전력이 대단히 좋아졌다. 플루크가 아니다. 더 강한 타구를 날릴 수 있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갭 파워 일부가 홈런 파워로 전환된 것. 24세 Munoz는 아직도 트윅 중인데 인마는 20세에 뚝딱 해치웠다.


오직 타격으로만 기여할 수 있으므로 pull side 파워에 집중해야 한다던 소리 철회한다. 잘못 봤다. 인마는 3할-25홈런을 타겟으로 했을 때 최대 생산성이 뽑히는 타입. 최근 Cardinals에 이런 타자들이 여럿 있어 참고하기 쉽다. Martinez, Craig, Holliday에 선풍기 돌리기 전 Piscotty까지. 하나같이 중심타선을 소화했던 클래스 있는 타자들로 폭발력보단 3할 기반의 안정성이 강점이었다. 하나같이 수비, 주루에서 기여한 바 없는 타입이기도. 


Montero의 최고 강점은 maturity와 adjustment이다. 당연히 타격 완성도가 높을 수밖에. 시즌 종료 시점에서야 21세가 되는데 Martinez, Craig, Piscotty가 터진 나이를 생각하면 엄청나게 빠른 성장세. 루키볼 실적뿐인 Nunez를 제외하면 팜에서 가장 안전한 방망이로 여차하면 Goldy 재계약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본토 데뷔 2년차가 벌써부터 영어 인터뷰까지 하는 꼴이 work ethic도 출중한 듯. FSL조차 빠르게 적응했으므로 AA까지 장애물 없이 진군할 것이다. 아, 발음은 [엘레어리스] 정도. 중간 ‘어’가 [ə] 느낌이다. 


-Projection: Jose Martinez < Allen Craig << Matt Holliday(Ultra Potency)


(주인장)

19세의 나이로 풀시즌 MWL에 대뷔하여 425 PA에서 322/381/529, 157 wRC+ 기록하고, MWL MVP로 선정되었다. 참고로 이 이전에 Cards 유망주 중 MWL MVP를 먹은 게 누구였을까? 2000년 Albert Pujols였다. ㅎㅎ


MWL에서 .372의 BABIP가 눈에 거슬릴 수도 있으나 로우 마이너에서 BABIP는 종종 타구질의 척도이기도 하고, 이넘은 실제로 뱃 중심으로 공을 때리는 barrel 능력이 꽤 우수하다. 시즌 말미에 FSL로 승격된 뒤에는 286/330/408, 110 wRC+로 다소 고전했으나 여전히 리그 평균보다 우수했다. RDS와 FSL 콤보가 꽤 고통스럽다는 걸 감안해 주자.


Montero의 타격은 “advanced”라는 단어가 꽤 잘 어울린다. 나이에 걸맞지 않게 필드 전역을 활용하는 어프로치와 적응력이 돋보인다. 컨택 능력이 우수하여 삼진 비율도 적정선(MWL 19.1%, FSL 20.8%)에서 통제하고 있다. 볼넷 비율의 감소가 다소 우려스럽긴 한데 (루키볼 10%대, MWL 7.8%, FSL 4.7%) 19세의 나이로 뛰었다는 걸 생각하면 충분히 봐줄 만한 수준이 아닌가 싶다. 게다가 전반기에 56 K / 16 BB를 기록했는데 후반기에 47 K / 22 BB로 다소 나아진 것을 보면 이녀석의 적응력은 역시 보통내기가 아니다.


3루수 수비는 레인지와 핸들링이 모두 구려서 강견을 제외하면 별로 내세울 것이 없다. 다들 1루수를 이야기하는데 어깨가 아까우니 한 번 코너 외야수로 써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디에 갖다 놔도 여전히 굼뜨긴 하겠지만 그래도 3루보다는 나을 것 같다. (순전히 감이지만 외야에서 맷돼지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안 되면 그때 1루에 보내면 되지 않나. 어차피 3루에 Gorman, Nunez 등 경쟁자들이 많고, 적어도 Gorman을 수비로 밀어낼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새 시즌을 어디에서 보내게 될 지 꽤 흥미롭다. 이 구단은 좋은 타자 유망주들을 최대한 FSL과 RDS 콤보로부터 보호하려는 노력을 해 왔다. Montero를 AA에 보낼까? 개인적으로는 3루 수비 훈련 등의 이유로 FSL에 좀 더 남겨둘 것 같은데, 그래도 하반기에는 AA에 가 있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4. Dakota Hudson (RHSP)

DOB: 1994/9/15, Bats: R, Throws: R, Ht 6’ 5”, Wt 215

Became a Cardinal: 2016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전체 34순위), 계약금 $2M

2018 Teams: Memphis(AAA), St. Louis(MLB)

Individual Rankings: jdzinn 6, lecter 4, skip 4, 주인장 4위

Pre-2018 Ranking: 7위



(사진: FOX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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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er)

- 7월 말 콜업 되어 위기의 불펜을 살린 1등 공신. Hudson이 불펜에서 이런 저런 역할을 않았다면 후반기의 상승세는 지속되기 어려웠을 것이다. 암만 Shildt를 MM에 비교할 수는 없지만, 경기 후반부에 주자 나가 있으면 Hudson 부르는 것은 MM이 Maness 부르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Hudson의 gmLI는 Norris, Hicks보다도 높고, 고작 27이닝 던지는 동안 Shutdown은 12회를 기록했다. 공은 참 보기에 좋았다. 싱커는 타자가 건드려서 내야로 굴리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고, 커터는 다량의 swing/miss를 끌어내며, 간간히 백도어로 들어가는 슬라이더도 일품이다. 게다가 세 구종 모두 60%씩 땅볼을 유도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요 이상으로 신뢰를 받았다는 생각이 크다. 결과가 좋아 다행이지만, 조금만 삐끗했으면 대참사가 벌어졌을 수도 있었다. Hudson은 그 좋은 공으로 한 번도 좋은 peripheral을 기록한 적이 없다. 드래프트 이후 2년간 마이너에서도 마찬가지였고, 샘플 사이즈가 적지만, 올해 메이저에서 K%-BB%는? 0.8%. Zone%는? 44.6. SwStr%는? 9.0%. Hudson의 스터프가 훌륭한 것은 맞지만, 어느 측면에서 봐도 그 공으로 유의미한 수준의 헛스윙을 이끌어 내지는 못한다. 얘는 그냥 그런 유형의 투수인 것이다. 마이너에서 다른 구종을 개발하던지 하면 발전 가능성이 없지는 않으나, 지금 가지고 있는 공이 너무 좋아 아이러니하게도 마이너에서 진득하게 가다듬을 시간은 없는 것 같다.


- 확실히 스타일은 불펜보다는 선발에 더 어울린다. Peripheral이 좋지는 않아도, 스터프로 대량 땅볼 유도하고 홈런 안 맞고 이닝 먹방하면, 그 나름대로 장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third time order가 신조처럼 여겨지는 요즘 시대에 좀 어울리지 않는 스타일인 것은 사실. 이변이 없는 한 메이저 불펜에서 뛸 거라고 사장님께서 공언하셔서, 시즌 중반에 반드시 선발로 뛰어야 할 상황이 오지 않는 한, 1년 내내 불펜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Projection은 Marcus Stroman, Shane Greene.


(주인장)

Mid-High 90의 구속과 91-92마일 커터, 그리고 60%를 넘나드는 땅볼 비율. 이들의 조합이 드랩 2년만에 Hudson을 메이저에 데뷔할 수 있게 만들었다. 메이저에서 27.1이닝을 던지며 5.93 BB/9를 기록하여 컨트롤 면에서 다소 고전했으나, 어쨌든 구속과 그라운드볼 유도로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상대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패스트볼(주로 투심)과 커터, 슬라이더(라기보다는 좀 더 느린 커터에 가깝다)로 쓰리피치이긴 한데 선발로 쓰기엔 좀 오묘한 조합이다. 선발 유망주 시절 체인지업과 커브도 던지긴 했으나 완성도가 많이 떨어졌기에, 메이저 불펜에서는 이 구종들은 봉인하고 쓰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좌타 상대로 던질 게 좀 마땅치가 않은 느낌인데, 실제로 메이저 스플릿을 보면 샘플 사이즈가 작기는 하나 좌타상대 268/434/325, 우타상대 138/231/175로 우타자에게는 극강인 반면, 좌타자에게는 4할이 넘는 출루율를 허용하였다.


현재의 쓰리피치 조합이 가지고 있는 완성도를 생각할 때, 체인지업이나 커브를 가다듬을 시간을 많이 주기 보다는 당장 메이저 불펜에 두고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Mo도 계속 빅리그 불펜에서 던질 거라고 입을 털고 있다. 결국 Jim Johnson이나 Zach Britton처럼 그라운드볼 의존도가 높은 하이 레버리지 불펜 투수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한다.



3. Andrew Knizner (C)

DOB: 1995/2/3, Bats: R, Throws: R, Ht 6’ 1”, Wt 200

Became a Cardinal: 2016년 드래프트 7라운드 지명, 계약금 $185K

2018 Teams: Springfield(AA), Memphis(AAA)

Individual Rankings: jdzinn 7, lecter 3, skip 5, 주인장 2위

Pre-2018 Ranking: 9위



(사진: USA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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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시즌을 Springfield에서 시작한 Knizner는 313 PA에서 313/365/434, 119 wRC+를 기록하였고, PCL에서의 61 PA에서도 315/383/407, 114 wRC+로 유사한 모습을 보였다. 두 리그에서 볼넷, 삼진 비율도 각각 7%, 13% 내외를 기록하여 매우 안정적이고 이쁜 스탯을 보여 주었다. 기본적으로 컨택에 치중하는 컴팩트한 스윙을 가지고 있고, 필드 전역을 활용할 줄 아는 타자이다. 다만 생각보다는 타석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마이너리그 기준으로는 반응속도가 빨라서 충분히 컨택이 잘 되고 있지만, 이런 어프로치가 빅리그에서도 통할지는 다소 미지수이다.


많이 나온 이야기지만, 수비는 아직 갈 길이 멀다.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포구부터 다소 아쉬움이 있고, 블로킹이나 2루 송구도 평균 아래이다. 이제 겨우 풀타임 포수 4년째임을 감안하면 이 정도도 대단한 것이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스토리로 결과를 포장할 수는 없다.


Yadi가 2020년까지 계약되어 있으니, Knizner는 내년까지도 계속 AAA에서 구르면서 포수 수비를 연마하게 될 것이다. 그래도 Carson Kelly의 방망이가 발전하는 것보다는 이쪽이 더 가능성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 구단도 그렇게 생각했으니 트레이드를 한 것이 아닐까.


(lecter)

- Knizner는 눈으로 보여지는 장점이 뚜렷하고 그 장점을 성적으로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서, 커멘트를 작성하는 입장에서는 비교적 쉬운 대상이다. 대략 .310/.370의 AVG와 OBP 및 7%/13% 정도의 BB%/K%를 2017년부터 두 시즌 동안 AA/AAA에 걸쳐 기록한 Knizner는, 우리 식대로 표현하자면 방망이를 거꾸로 잡아도 3할 칠 natural hitter이다. 치려는 본능 때문에 많은 볼넷을 고르기는 어렵지만, bat control, hand-eye coordination 모두 뛰어나고 그에 따라 타구를 필드 전역으로 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스프레이 차트가 예쁘게 찍힐 것이다. 다만, 원래 파워가 강점은 아니지만 ISO가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데, 지켜볼 필요는 있겠다. 갭 타구를 많이 날리면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지만…


- 수비는 여전히 향상이 요구된다는 평가가 많다. 현재는 below average 정도? 포수 수비는 눈으로 평가할 능력이 없어 리포트를 신뢰할 수밖에 없고, 특히 framing 등은 실제 데이터가 나와야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인데, 1년 전의 리포트와 비교해서도 향상된 부분이 두드러지지 않은 것이 아쉽다. 


- 경쟁자 Kelly는 Arizona로 떠났다. Yadi 계약, Goldschmidt 트레이드, Kelly의 서비스 타임 등 여러 상황이 합쳐진 결과이지만, Knizner가 이 정도로 성장하지 못했으면, 하물며 수비가 되는 포수인 Kelly는 트레이드 되지 않았을 것이다. Yadi가 DL에 오르지 않는 이상 쉽게 콜업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2020년에 Yadi 백업으로 그 자리를 물려받기 위한 준비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근데, 정작 Yadi는 2021년에 뛰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Projection은 Kurt Suzuki, Jonathan Lucroy.


(jdzinn)

-스윙도 예쁘고 숫자도 예쁘다. Cardinals 팜에서 타자들에게 가장 어려운 코스인 ‘Springfield to Memphis’ 코스에 스무스하게 다리도 놨다. Kelly 이탈로 경쟁자도 없다. 딱 고평가 타이밍임에도 어중간하게 랭크한 이유는 생각보다 플로어가 낮다고 판단했기 때문. 


-Knizner의 타석 퀄리티는 숫자만큼 예쁘지 않다. Zone-Contact은 우수한데 떨공 대응력이 신통치 않다. 숫자만 보고 요령 있게 컨택하는 모습을 기대하신다면 괴리감이 클 것. 공격적인 어프로치라 빅리그 브레이킹볼의 좋은 먹잇감이다. BB% 개선이 최선이나 현실성이 떨어져 본인이 자신 있다는 adjustment에 기댈 수밖에 없다. 또 한 가지 우려스러운 점은 고속 패스트볼 대응력. 한복판 upper 90에도 헛방망이질하는 걸 여러 번 목격했다. 이건 그냥 불치병이라 내볼못이길 바랄 뿐이다. 


-방망이 리스크가 잠재된 것이라면 수비 리스크는 대놓고 터졌다. 특히, 상위 레벨 브레이킹볼을 제대로 블록킹하지 못했다. 재작년 665이닝 3PB가 745.2이닝 10PB로 떡락. 철푸덕 패스트볼에도 글러브가 굼떴는데 커터, 투심, 고속 체인지업 난무하는 빅리그에선 분명히 문제가 된다. 2016년 46%, 2017년 45%였던 CS%가 27%로 떡락한 게 이와 무관치 않을 것. 원래 어깨는 평균 수준이나 연결동작이 빠른 놈이다. 팝타입 문제가 아닐 것이다. 프레이밍이야 딱히 기대할 게 없고. 내부에서 ‘수비 멀었다’는 소리 나오는 거 보면 게임 콜링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도 미진했던 모양. 


-타격, 수비 중 뭐가 더 걱정이냐고 물으신다면 필자의 대답은 타격이다. Knizner의 calling card는 어디까지나 안정적이고 세련된 방망이다. 포수 수비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구단에서도 그걸 모르지 않는다. ‘평균 이상의 방망이, 평균 수준의 수비’가 기대치. 하나 그럴듯한 숫자가 Kelly의 소녀스윙을 해결할 수 없었듯 인마의 maturity 부족도 절로 고쳐질 리 없다. 어린 나이가 아니고 어프로치가 공격적이라 숫자만 믿었다간 큰코다칠 것. 


-반면, 수비는 말 그대로 평균만 하면 된다. 누구도 인마에게 Kelly의 수비력을 요구하지 않는다. Kelly가 플러스 등급 받고도 ‘이제 됐다’ 싶을 때까지 1년 이상 걸렸으니 Knizner에겐 적어도 2년은 필요하다. 전자에게 독이었던 Yadi 연장계약이 후자에겐 약이 되는 셈. 애당초 포수 구력이 짧은 놈이다. Jeremy Martinez처럼 포수만 봤던 놈도 이제야 포수 냄새 나는데 2017년만 해도 인마 수비가 더 나았다. 한 번은 터질 리스크가 터진 것이라 차차 보완하면 된다. 사족이지만 인마가 Yadi 후임으로 +100게임 받을 거라 생각하는 분 계신지. 2020년 대활약이라도 하지 않는 한 택도 없다. 백퍼 베테랑 한 명 데려다 반띵 시킨다. Cardinals는 포수에 대한 스탠다드가 우주에서 가장 높은 팀이다. 따라서 Knizner는 장기 프로젝트. 따라서 아주 높은 확률로 내년 리스트에도 등장할 것. 그때 순위가 진짜 순위라고 본다. 뎁스차트 최상단임에도 빅리그까지 아직 많이 남았다.



2. Nolan Gorman (3B)

DOB: 2000/5/10, Bats: L, Throws: R, Ht 6’ 1”, Wt 210

Became a Cardinal: 2018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전체 19순위), 계약금 $3.23M

2018 Teams: Peoria(A)

Individual Rankings: jdzinn 3, lecter 2, skip 2, 주인장 3위

Pre-2018 Ranking: NR



(사진: mi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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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zinn)

-Contact/Patience: 낮은 핸드 포지션에서 레그킥 시작. 다리가 내려갈 때 테이크백 돌입. 디딤발이 지면에 닿으면 허리 회전을 따라 장전된 스윙 격발. Kyle Seager와 Jim Thome가 결합된 메카닉인데 밸런스가 구리다. 당장 Carlson과 비교해도 구리다. 테이크백이 길고 타이밍도 이상하다. 허리가 돌아가기 직전 리볼버 공이 당기듯 찰칵 장전돼야 하는데 총알 걸리는 느낌이 없다. 마치 서부영화 총잡이가 왼손으로 공이치기하는 것처럼 급하게 격발된다. 조준 타이밍이 불안정하고 때론 조준 과정 자체가 없어 팔로만 돌린다. 얼핏 간결해 보이지만 뻣뻣하고 리듬이 결여된 스윙. 저레벨은 재능과 bat speed만으로 박살낼 수 있으나 고레벨 패스트볼/브레이킹 콤보에 학살당할 것이다. 


교정 방법은 간단할 듯, 복잡할 듯 아리송하다. 지금의 테이크백은 군더더기일 뿐이다. 핸드 포지션을 후상단으로 옮겨 테이크백을 없애버리는 게 가장 심플하고 일반적이다. 낮은 핸드 포지션을 유지하더라도 테이크백 길이를 줄이고 전체 연결을 부드럽게 하는 방법도 있다(Justin Turner). 다 말은 쉬운데 적용도 그렇게 간단할지. 유의미한 교정이 동반되지 않는 한 재능과 피지컬로 패봤자 일장춘몽이다. 지금 상태라면 냉정하게 PV 30. FV는 교정 후 판단할 일인데 일단 프리스윙어가 아니라서 천만다행이다. 컨택 허들만 넘으면 컴패리즌 리스트에 몇몇 레전드 이름이 등장할 것이다. 하지만 당장은 Joey Gallo이고 이 허들, 높이가 만만치 않다. 


-Power: 의심의 여지없는 70 등급의 raw power. 유망주 트랙킹 시작한 이래 natural loft가 압도적 원탑이다. 육봉도시에서 48.0 FB%, Peoria에서 61.1 FB%. 어떤 레벨에서든 리그 최상단의 FB%를 기록할 것. A볼에서 땅볼 1개 치는데 27타석 소비한 적도 있다. 77마일에 이르는 뱃 스피드 역시 빅리그 평균인 70마일을 훌쩍 뛰어넘는다. 맞히면 가고, 빗맞아도 가고, 밀려도 간다. 컨택 부족한 어퍼컷 스윙어라 팝업도 어마무시하게 칠 것이다.


-Speed: 사이즈 대비 운동능력이 나름 괜찮다. 홈에서 1루까지 스프린트 스피드 4.25초. 주루도 무난하다. 추가 벌크업이 있더라도 큰 폭의 스피드 손상은 없을 듯. 45/40


-Glove/Arm: 신체 유연함, 풋워크, 핸드가 그럭저럭 있다. 50 컨센서스의 어깨도 55에 더 가까운 듯. 당장 수비율이 위태롭지만 DP는 잘 연결한다. 어색한 백핸드 글러브질이야 그 나이에 자연스러운 일. 잔실수는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다. 드랩 탑망주답게 영상이 많은데 포지션 이슈를 전혀 의식할 수 없었다. 오히려 약간의 업사이드가 느껴지기도. 45-50 등급의 무색무취한 수비수로 프로젝션. 


-Overall: Gorman은 홈런 치라고 에디터로 생성한 놈이다. 이것저것 넣고 빼면 대충 3루수 Tyler O’Neill. 홈런에 관한 한 예외 없이, 조건 없이 터진다. 볼넷을 고르고 굼벵이가 아니며 포지션도 잃지 않는다. 이런 플로어 덕분에 마이너에서 절뚝이는 시즌조차 탑10에서 이탈하지 않을 것. 하지만 고질적 컨택 불안이 업사이드를 강하게 억제하고 있다. 이미 고딩 때 터진 문제라면 만성적일 가능성이 크다. 드랩 앞두고 욕심 부리다 일시적으로 생긴 결함이라면 우리 입장에서 최상. 


그 나이대에서 Gorman의 maturity는 평균 이상이다. 하나 조직 내에선 Montero, Nunez보다 아래. 걔들은 기본적으로 컨택 히터라 Gorman보다 성숙한 ‘타자’다. 방망이만 갖고 줄 세우라면 인마를 가장 밑에 두겠다. 하지만 패키지 측면에선 Gorman이 앞서고 성골, 좌타 프리미엄까지 있다. 셋의 경쟁은 단순히 유망주 경쟁으로 끝나지 않는다. 이들은 머지않아 AA, AAA에 모이게 되어 있다. 셋 다 코너 인필더. 셋 다 외야 불가능. 빅리그를 텅 비워놔도 자리가 모자란데 하필 자리 주인도 Goldy와 Carp. 잔여계약은 각각 1년, 1+1년. 재밌겠다. 우린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 


-Projection: Russell Branyan(Bust) < Troy Glaus << Jim Thome(Ultra Potency)


(주인장)

드랩 후 APPL에서 167 PA, 350/443/664로 투수들을 압살. 구단은 18세의 그를 풀시즌 MWL에 보냈고 거기서는 202/280/426으로 고전했다. 원인은 볼 것도 없이 컨택과 삼진이다. K%가 36.4%까지 치솟은 것. 심지어 MWL 플레이오프에서는 31타석에서 무려 16개의 삼진을 당하기도 했다. A볼 수준에서 상대 투수들이 갑자기 약점을 연구해서 집중 공략했을 리는 없고, 스트레스와 피로 누적이 원인이 아니었을까 싶다.


왼쪽 타석에서 호쾌한(=무식한) 어퍼컷 스윙으로 만들어내는 파워는 팜 내 단연 원탑이다. 스쳐도 홈런이 되는 Tyler O’Neill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것 같다. 대놓고 매 타석 홈런을 노린다. 걸리면 홈런이고, 휘둘러서 안 맞으면 삼진이다. 다행히 어느 정도 선구안이 있어서 볼넷도 좀 얻는다. 전형적인 Three True Outcome 타자의 프로필이다. 수비는 결국 1루수가 될 거라는 일부 스카우트들의 악평이 있기는 한데, 주인장의 느낌으로는 그냥저냥 3루에서 써먹을 수준은 되는 것 같다.


이런 류의 타자는 항상 똑같다. 결국 써먹을 만큼의 타율이 나오느냐가 관건이다. 삼진 비율을 30% 정도로 억제하고 .250을 칠 수 있다면 메이저 주전으로 손색이 없다. 그보다 좀 못하면 파워풀한 벤치 뱃. 그보다 더 떨어지면 그냥 Quad-A 공갈포다. 소문에 의하면 메이크업과 워크에씩이 좋다고 하니 컨택 면에서 얼마나 발전할 수 있는지 지켜보자. 올해도 A볼에서 저렇게 선풍기 돌리면 걍 노답이라고 보면 될 듯. 2019 시즌은 거의 Peoria에서 보내게 될 것이다.



1. Alex Reyes (RHSP)

DOB: 1994/08/29, Bats: R, Throws: R, Ht 6’ 3”, Wt 185

Became a Cardinal: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international NDFA 계약(2012), 계약금 $950K

2018 Teams: MLB DL

Individual Rankings: 만장일치 1위

Pre-2018 Ranking: 1위



(사진: USA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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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er)

- 올해만큼은 이 리스트 1위에 오르지 말았어야 했다. 욕심을 부리자면 작년 리스트에서도 1위를 했으면 안 되었다. 2년을 통으로 날렸음에도 불구하고 Reyes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사실은, 두 가지를 증명한다. 1) 이 조직의 메이저/마이너 할 것 없이 재능의 부재(물론 예년에 비해 많이 나아지긴 했다), 2) Reyes가 가진 재능의 크기. 


- Reyes가 리햅에서 보여준 모습은 더할 나위 없는 best scenario였다. 포심이야 그렇다 치고, 보조 구종의 완성도도 뛰어났고, 무엇보다 볼질을 전혀 하지 않았다는 것이 고무적이면서도 신기했다. 아니, Reyes가 이렇게 쉽게 던지나? 2016년 후반기 메이저에서 던질 때에도 힘으로 타자를 압도한 것이었지, Zone%는 45%도 되지 않았었다. 지금까지 던져온 역사가 있는지라 Reyes가 볼질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믿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텐”은 봤다. 


- 최근 Mark Saxon의 기사를 보면, Reyes는 팀이 TJS 이후에 자신을 지나치게 “babying”하였다는 불만을 털어놓았다. 실제 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그를 바탕으로 소통하면 자신의 몸상태를 더 정확히 팀에 알릴 수 있었을 텐데, 팀에서 지나치게 애지중지하게 다루느라 경기에 나서지는 못하고, 기회를 잃기 싫은 마음에 마지막 리햅에서 느낀 몸의 이상을 제대로 얘기하지 못한 것이, 빅리그 복귀전에서의 lat 부상으로 이어졌다고 하였다. 팀이 Reyes를 적절하게 다뤘는지는 차치하고, 소통이 부족했던 것은 사실인 것 같다.


- Reyes는 하나, 둘, 셋 모두 건강이다. 실제 VEB의 red baron은 Ankiel까지 언급할 정도로 Reyes의 건강에 상당한 의구심을 보이며, 충격적으로 6위에 랭크 시켰다. Ankiel까지 언급하는 것은 과장 아닌가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2년을 통으로 날린 것을 생각하면 그리 무리한 얘기는 아니다. 팀에서도 unique role 운운하면서 특별하게 다룰 것을 공언했는데, 선발진에 큰 구멍이 생기지 않는 한 적어도 2019년에는 불펜으로 가지 않을까 싶다. 아마도 마무리가 되어 있지 않을까? Projection은 Stephen Strasburg, Dellin Betances.


(jdzinn)

-Fastball: 맥스 100마일 구속에 비해 구위는 Shelby, Rosie, Wacha, Lynn의 최전성기보다 반 등급 아래였다. 정타는 안 맞지만 헛스윙 유도가 부족했기 때문. 하지만 향상된 컨트롤, 향상된 보조구질과의 연계작용으로 위력이 배가 됐다. 이젠 70/70으로 동급. 


-2nd Pitch: 슬라이더 라이징. 마이너 시절 세컨피치는 해머커브였고 빅리그에선 체인지업으로 바뀌었다. 둘 다 아웃피치로 손색없었으나 최종적으론 mid 80 슬라이더로 굳어질 듯. 제한적으로 사용했던 구종인데 퀄리티가 몰라보게 좋아졌다. 리햅 때 구사율을 끌어올린 뒤 빅리그 복귀전에서도 25% 비중으로 던졌다. 60/65


-3rd Pitch: 루키볼 때부터 유명한 해머커브. 공이야 언제나 날카로웠는데 빅리그에서 컨시를 잃어 구사율이 떨어졌었다. 뭐가 맘에 안 드는지 Yadi가 좀처럼 사인을 내지 않는다. 중대한 미스이고 낭비도 이런 낭비가 없다. 적어도 슬라이더와 같은 비중으로 던져야 한다. 60/65. 다소 초보스런 퀄리티였으나 포심과의 연계로 헛스윙 양산했던 체인지업도 그대로. 리햅 때 그리 많이 던지지 않았다. 좌타자 해치우려면 armside run은 더 발전해야 한다. 55/60


-Overall: TJS 이전의 자료로 평가하셨다면 버리시라. 그 자료, 이젠 낡아서 못 쓴다. 리햅 때의 말도 안 되는 숫자는 농담이 아니다. 새 인대에 약이라도 쳤는지 스터프가 거의 풀포텐에 도달했다. BA에서 언급한 대로 미래를 기약하는 스터프가 아니라 오늘, 지금 실재하는 스터프. 그리고 이 스터프는 프런트라이너 스터프가 아니라 리그 에이스 스터프다. 우리 새끼 버프 1도 없다. 피안타율과 삼진율을 보시라. 그 숫자와 정확히 일치하는 퍼포먼스였다. 


그럼 고질병이었던 제구는? 좋아졌다. Reyes 1.0은 잘 던지다가도 갑자기 육수자카에 빙의해 5이닝 못 채우기 일쑤였다. 이번엔 볼넷률 말고 이닝을 보시라. 93구로 7.2이닝, 90구로 7이닝 먹었다. 삼진 13개씩 잡으며 이닝 먹기 어려운데 그냥 먹었다. 어떻게? 플러스 구질 4개 정면승부로. 마이너에서 4.3BB/9 이하를 한 번도 찍어보지 못한 놈이 갑자기 3.0 이하의 커맨드를 선보일 거라 기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컨트롤 향상이 확연해 3.5 내외의 reasonable한 수치는 가능하다. 설사 볼넷이 좀 나오더라도 최소한의 투구수 관리가 될 것이다. 밑도 끝도 없이 볼질하던 Reyes가 아니다. 


필자의 Reyes 컴패리즌은 늘 ‘박찬호, A.J. Burnett, Jose Fernandez’였다. 앞의 두 명이면 아쉬운 대로 만족이었고, 호페는 이상이었다. 하지만 리햅을 보며 반복해서 떠오른 이름은 다른 것이었다. Max Scherzer. 자문자답으로 마무리하기 전 한 가지만 분명히 하고 싶다. 본문은 전적으로 스터프 관점이다. 그 이상을 논할 샘플 자체가 없다. 


-Reyes니? 아님. 

-Cy Young 컨텐더? 스터프는 배송 완료. pitchability 출고되면 가능. 

-선발 or 마무리? 워크로드 관리 차원에서 올해만 불펜 알바 병행할 듯.

-개막 로스터? (건강을 전제로) 마무리가 마땅치 않은 경우를 제외하면 Memphis에서 시작. 경기 감각 및 TJ로 날린 서비스타임 복구용. 

-건강 리스크? mid to high. 

-Reyes 1.0으로 롤백 가능성? 당연히.  

-비슷한 수준의 영건? Walker Buehler. 비슷한 사이즈의 동갑내기. 스터프, 업사이드는 Reyes 우위. 제구, pitchability, 안정성은 Buehler 우위. 워크로드 및 건강 리스크 공유.


-Projection: A.J. Burnett < Yu Darvish(TEX) << Max Scherzer(Ultra Potency)




(TO BE CONTINUED...)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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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aino 2019.02.25 21: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 읽었습니다

    98년생이라고는 절대로 믿기지 않는 저 노안 와꾸, 다부진 체격, 퓨어 히팅툴, 조무사 3루수비 여러모로 몬테로에게서는 졸스신의 향기가 짙게 나는군요. 성적뿐만 아니라 외모를 보니 저놈은 진짜배기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고먼은 앞으로 고칠 점이 많아보이는데 무난히만 가면 향후 무스타커스~갈로정도 선수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오닐은 유망주 기준 130타석에 딱 맞아서 이 리스트에 없나보네요. 오늘 연습경기에서 RDS를 가볍게 밀어서 넘기더라구요. 시즌 초에 헬멧이 떨어질만큼 크게 휘두르던거에 비하면 스윙도 훨씬 컴팩해진것 같은데. 수비 주루툴 붙은 크데가 정말로 현실화될지도?

  2. Flaherty 2019.02.25 23: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올해 유망주 리스트는 각자 개성이 넘치네요. 어마무시한 똥파워를 가진 성골, 완성도 높은 3루수, 얘보다 좀더 어린놈, 브레이크아웃 할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진 성골 외야, 우완 파이어볼러, 좌완 파이어볼러, 최고의 포수 뒤를 이을 유망주 등등... 올해 마이너는 정말 재밌겠어요.

  3. styles 2019.02.26 07: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고먼은 단점은 많긴한데 워낙 가진게 많아서 매물로라도 인기가 좋을거 같습니다.
    몬테로는 이런 유형은 패스이구요. 알렉스 레예스는 건강뺴곤 다 좋은데 그 건강이 발목잡지 않을까요..... 스트라스버그 컴페리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4. yuhars 2019.02.26 11: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몬테로는 타망주들 중에서 유일하게 OT케이스를 밟고 있고 있고 그대로 따라가고 있는 선수죠. OT랑 비교해봤는데 OT는 A볼에서 wRC+ 190을 찍었더군요. ㄷㄷㄷ 확실히 OT가 피놈은 피놈이긴 했는데 몬테로의 적응력과 성실함을 봤을때 OT처럼 중간에 방황할것 같진 않아서 전 고평가 중입니다. 팜에서 리그 적응력을 증명한 유일한 타망주이기도 하고 올해 AA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둔다면 정말 골디의 재계약에 영향을 끼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헛슨이야 별 할말이 없고 키즈너는 유망주인것도 알겠고 가치가 높은것도 알겠는데 저는 아직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되어서 저평가중입니다. 그래서 jdzinn님의 리포트가 저에겐 가장 와닿습니다. 숫자도 이쁘고 스윙도 이쁜데 몇몇 영상을 찾아보면 딱히 뭔가 번뜩임이 없었거든요. 거기에 포구가 불안한 포수라니...-_-; 야디 때문에 포수 수비에서 드높아진 눈을 아직은 낮출 방법이 없네요. 아마 제가 랭킹 때렸으면 10위에 놔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고먼은 파워 몰빵되는 3루수인데다가 2000년생이니 아주 매력적이죠. 대신 막판 삼진 머신이었던 모습은 고먼의 불안감을 그대로 보여준 성적이기도 하구요. 사실 붕붕이도 선천적인 난치병인지라 후천적으로 개선시키긴 아주 힘들어서 갈로 이상 크기 힘들다고 보고 있긴 한데 그래도 루키볼에 보여준 재능을 올해까지는 믿어 볼까 합니다. ㅋㅋㅋ

    레예스는 건강만 하면 되는데 이게 가장 힘든거니 걍 마무리로라도 자리를 잡아줬으면 좋겠습니다.

  5. ronnie 2019.02.26 13:1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레예스는 본인의 건강도 건강이지만, 어린 딸아이의 투병이 참 안타까워요..
    일단 멘탈 잡기도 힘들거 같은데 딸아이 투병 잘 이겨내고 레예스 본인도 잘 헤쳐나가길..

    대부분의 평가가 레예스를 릴리버로 보지만 아직 저는 프런트라이너의 알렉스 레예스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글 잘 읽었습니다!! ^^

  6. BlogIcon skip55 2019.02.26 15: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Montero: 완전 굼벵이라는게 작년, 아니 재작년까지의 컨센서스였는데 아닌가 보군요. 1월인가 우연히 본 히트맵 캡쳐한다는게 깜빡하고 출처를 다시 찾을 수가 없는데요. 기억이 맞다면 mlbfarm 살아있을때 봤던 '홈런' 조차도(몇개 되지도 않았지만) 고르게 넘어가던 그 히트맵에서 '홈런만' 좌측으로 확 쏠리게 바뀌었습니다. jdzinn님 적어주신 자연스레 갭 파워가 홈런 파워로 전환됬다는 평가가 정확하지 않나 추측되네요. 3루 포기하게 되면 1루 보다는 LF 먼저 테스트 해봤으면 합니다.

    Hudson: 좌/우 split이 저렇게 크게 차이 났었군요. 공홈 찾아보니 마이너에서도 그냥 sinker 때려박아 꾸역꾸역 막아온거지 WHIP, BB/K split 차이가 꽤 크긴 하네요. 더해서 lecter님이 '그 좋은 공으로 한 번도 좋은 peripheral을 기록한 적이 없다' 적어 주셨는데 실제로 그렇고, Ben Badler는 그래서 임마가 과대평가됬다고 야기한적도 있죠. 전적으로 command 문제라 치부하기엔 뭔가 이상한게, 그냥 답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이닝 먹방 하나만으로 선발 끝자리 박을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노조가 정상이라면(심히 의심스럽긴 하지만) 다음 CBA에 현재의 마이너-메이저 무한 셔틀과 불펜 남용 트렌드에 어느정도 제동을 걸겠지요.

    Gorman: Flores 드랩 후기에 따르면 일시적인 결함이라기보단 그냥 만성적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100번 넘게 지켜봤다는데 safer pick쪽으로 생각하다 보드 top 10 안에 이름 써놨던 놈이 19번까지 밀려오니 야 이건 리스크건 뭐건 뽑고 봐야지! 하며 질렀던 모양이더군요. Moose에서 멈추면 많이 아쉬울 것 같고 Glaus나 .240치는 Gallo 정도는 되야. 임마 생각보다 꽤 쿨한(?) 캐릭터기도 한데, 보통 이정도 우량주들은 리쿠르팅시 20개 훌쩍 뛰어넘은 대학들과 야기 나누는게 정상인데요. Gorman은 LSU가 드림 스쿨이지만 가족들이 나 보러 오기 힘드니 그냥 U of Arizona 가야겠다는 서태웅식 마인드로 거의 고민도 안하고, LSU 포함 다른 학교들이랑 말도 안해보고 UA commit 했다더군요.

    Reyes: 팀이 이미 두어번 언급했는데 진짜는 너무 큰 limit없이(아마 150~180 IP) 내년 풀타임 선발 소화하는거라 올해는 셋업/롱릴리버/선발/강제 셧다운 등을 짬뽕시킨 정말 유니크한 롤로 뛸 것 같습니다. 소통왕 Shildt가 감독이기도 하고, 어용뿐 아니라 Jupiter 내려간 기자들 전부 몸상태 아주 좋아 보인다 말하는걸 보면 일단 올해는 큰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7. BlogIcon skip55 2019.02.26 15: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제는 Lane Thomas 호수비, Fowler의 똥수비가 있었던 모양이고, 오늘은 별거 없네요.

    BA의 Kyle Glaser가 Jupiter에 들린 모양입니다.

    https://www.baseballamerica.com/stories/spring-training-notes-tyler-oneill-has-new-role-model-available-in-paul-goldschmidt/

    "I missed some pitches over the plate because I was a little too steep, a little too short with my hands, and that’s all a feel thing,” O’Neill said. "Everybody’s got their own way to get loaded and get back. I felt like I was too steep. Everything is feeling good right now, we’ll see what happens in the game.”

    In Albert, we trust...

    그밖에 Gorman과 Montero가 친구먹고 있는 모양이고, Knizner 지난 일요일 잠시 1루수로 뛰었나본데요.

    "(First base) is not a huge position for him,” Shildt said. "It’s just more of an opportunity, based on where we are and what we have, and creating opportunities to see what he can do there.”

    이긴 합니다만...

    https://www.baseballamerica.com/stories/spring-training-notes-jake-woodford-shows-positives-and-negatives-in-first-start/

    오늘 선발 Woodford, 1회 94-96, 미기 상대로 95-95-curve로 GO 처리, 2회 바로 92-93 떨어지고 똥제구, 똥 슬라이더 쳐맞으며 2실점. 비슷한 내용 아마 유망주 리스트 HM이나 쩌리모듬에서 다뤄질겁니다.

    Connor Jones made his first spring appearance in relief on Monday and sat 95-96 mph with sink and an 84-87 mph power slider in a perfect eighth inning.

    이제 릴리버죠. 역시 비슷한 야기 HM이나 쩌리모듬에서 조잘조잘.

    Maddux가 지금까지 가장 인상적인 투수 누구냐는 질문에 Mayers를 꼽았습니다.

    트위터엔 CMART 복귀가 6월 즈음이 될 거라고 Bernie가 야기하는걸 들었다는 '썰'이 있네요.

    • BlogIcon jdzinn 2019.02.26 16: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토마스는 뭔가 뻣뻣한 듯한 호수비, 파울러는 만세 한 번 불렀습니다. 1루수 키즈너는 2루 송구를 좌익수에게 했구요. 얘 타격할 때 지속적으로 손을 쓰고 있습니다. 똑딱질하기엔 좋겠으나 영 마음에 들지 않는군여. 어제 경기는 우드포드까지밖에 못 봐서 이따가 복습해봐야겠습니다.

  8. yuhars 2019.02.27 06: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마이콜라스가 4년 68M으로 연장계약 했군요. 작년 성적이면 아주 적절한 계약인데 기간동안 건강을 유지해주길 바라야겠습니다.

  9. ㅇㅇㅇ 2019.02.27 08: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힉스나 아레나도도 그렇고 조만간 렌던 쪽도 비슷한 추세를 가는거 보아서는 퐈 한파 피하고 자팀 연장가는게 추세인듯 하네요. 골디 연장이 생각보다 쉽게 진행될것으로 보입니다. 목수는 핫코너에 계속 박고 쓰기엔 피지컬 무리가 있고 늘리그에 지타제가 뿌리박는건 이후의 이야기이니 내년에 옵션 이행하고 자연스레 이별하는 순 예상합니다.

  10. Unknom 2019.02.27 08: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번에도 여지없이 NTC는 주더군요. 껄껄

  11. BlogIcon jdzinn 2019.02.27 08: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이즈 크고 누적이닝 적은데 딜리버리까지 건강해서 내구성은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조건에서도 고장나면 걍 하늘의 뜻이겠거니 해야. 근데 마 스터프 후달리는 투수와의 장기계약은 불안할 수밖에 없죠. 3점대 중반 방어율로 이닝만 처묵처묵해줬음 합니다. 어째 리크에게 바라던 모습 같군여-_-

    위터스를 마이너딜로 데려왔던데 페냐는 팽이겠습니다. 개막로스터 넣어주기로 싸바싸바해서 재계약했을 것 같은데... 이래 되면 개막로스터 들어가도 한 달이나 버티려나요. 키즈너도 확장로스터까지 멤피스에서 푹 담금질 할 듯.

  12. Styles 2019.02.27 09: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워커 뷸러는 조금 더 좋은 플레허티 아닌가요
    레예스 플레허티는 2년동안 레예스가 다쳐도
    닥 레예스입니다

  13. AllezAllez 2019.02.27 11: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위터스는 어느새 마이너리그딜로 오는 신세가 됐네요 세월무상입니다
    레예스는 작년 리햅 때 보여준 모습은 '진짜'가 맞는데...
    전 한번 더 다치면 그냥 없는 셈 쳐야한다고 봅니다 상수로 넣을 수 없는 투수는 기대를 버려야죠
    마이콜라스는 약간? 비싼 감이 있지만 작년 CY 6위 투수라 생각하면 또 싸네요 앞으로 잘해주겠죠
    이 기세로 골디까지 잡으면 롱텀으로 박아둘 3번이 생기니 아주 좋습니다 ㅎㅎㅎ

  14. ㅇㅇㅇ 2019.02.27 13: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한때 텍세이라 포수버젼이란 소리까지 들었던 위터스가 마이너딜에 이팀에서 경기 나눠먹기도 힘든데 잘해야 백업이라니 허허 참. 마 응원하는 팀 입장에서 좋은 보험이긴 한데 좀 안타깝긴 합니다. 레예스는 이번에도 고장나면 그냥 헬슬리나 곰버 둘중 하나랑 불펜조로 투입하는게 최선.

  15. Skip 2019.02.27 13:3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카즈는 포수들이 가장 오기 싫어하는 팀인데... 딱히 Yadi 부상회복에 문제가 있어 보이지도 않고 Wieters는 진지하게 오퍼한 팀이 우리 밖에 없었을 확률도 크겠어요.

  16. Waino 2019.02.27 16: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위터스는 퐈 한파 탓하기에는 본인 기량이 심각하게 저하되긴 햇어요. 아직도 17ds 5차전에서 브ㅡ여준 경기 말아먹기 원맨쇼?는 충격적이여서. 4회 올스타 2회 골글이라는 이름값 떼면 페냐와 큰 차이가 없지 않을까 싶어요.

10. Genesis Cabrera (LHRP/SP)

DOB: 1996/10/10, Bats: L, Throws: L, Ht 6’ 1”, Wt 170

Became a Cardinal: 2018년 Tommy Pham 트레이드로 TB에서 넘어옴

2018 Teams: Springfield(AA), Memphis(AAA)

Individual Rankings: jdzinn 12, lecter 10, skip 9, 주인장 11위

Pre-2018 Ranking: NR


(사진: Memphis Redbi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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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경기 후반까지 꾸준히 유지 가능한 평균 93~95, 최고 98mph까지 찍어내는 좌완 파이어볼러. 하지만 풀타임 선발 뛴 이후 단 한번도 command 잡힌적이 없다. 심지어 17년 AA 승격 이후에는 잠시 강제로 92~93mph까지 구속을 내려 제구를 잡는 극약처방까지 시도. 80mph 후반대 slider/cutter는 above average 'potential'에 changeup은 17년까지 쓰레기였으나 지난 시즌 어느정도 진전을 보이며 이제 average potential 말까지 나온다.


오락가락 release point(지난 6월 SL 올스타 동영상만 봐도 확인 가능), 덕분에 엉망인 command, 구속에 비해 유독 낮은 K/9. Junior Fernandez가 건강히 성장했다면 이런 모습이지 않았을까.


2018: 처음으로 K/9이 9를 넘겼고, 12.6%의 swstr%도 개인 통산 최고 기록. 한편으론 처음으로 BB/9도 4를 넘겼다. Southern League(AA) 최고 좌완 선발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는게 크다지만, 반대로 제막 파이어볼러로서의 악명을 확실히 떨치기 시작한 것도 2018년. 


선수 본인은 18년 성공(96년 10월생)에 가장 큰 요인으로 changeup의 발전을 꼽았는데, 17년 겨울부터 Rays에서 특별히 신경쓴듯 하며, 우리에게도 익숙한 1경기 최소 15개의 changeup 강제 등이 동원되었다는 후문. 물론 고작 1년 만에 늘어봐야 한계는 명확하다. 여전히 짧게 던지거나 3-2 카운트 등 중요한 상황에선 생략되는 공이라는게 함정.


몇가지 포인트

1. 불펜: 너는 다 불펜이냐? 선발은 누가하냐? 니가 던지냐? 따져도 어쩔 수 없다. Genesis Cabrera는 불펜투수다. 1) 운 좋게 slider/cutter에 이어 changeup까지 궤도에 이를지라도 현재의 만성적 release point 불안을 감수하고 1회부터 빅리그 마운드에 올릴 팀은 아무도 없으며 2) 이미 팀은 릴리버로서의 가치에 빠져든 것 처럼 보이기 때문이랄까.


2)의 시작은 PCL 플레이오프였다. 도합 4.2 IP, 4 H, 1 ER, 2/6 BB/K를 기록했는데, 기록을 넘어 꾸준히 96~97mph 유지하며 타자들을 압도하는 모습에 주목했다는듯. 고무된 팀은 Winter League서 Cabrera 커리어에 한 번도 없었던 'only reliever' 등판을 지시했고, Cabrera는 20 G, 14.1 IP, 7 H, 2/21 BB/K, 1.26 ERA라는 압도적 성적으로 리그 신인왕 타이틀(38표 중 24표)까지 따냈다. 구속은 물론, 자신감이 확실히 붙었는지 공격적인 slider/cutter 운용까지 선보였다는 평이 흘러나왔다.


Cabrera에 대해 묻는 질문에 답하는 Girsch의 인터뷰에도 이런 기대(?)가 담겨있다. 첫 마디를 "선발로 뛸 수 있는 포텐이 있다" 따위로 운을 띄웠으나 이내 "1년 전 나에게 Jordan Hicks가 빅리그 불펜 or 마이너 선발진 어디에 속해있을 것 같냐 물었다면 당연히 후자라고 답했을꺼야" 이어가며 언제든 불펜행이 가능함을 암시. 입으로 뭐라 떠들던 애초에 누구들처럼 아니다 싶을때까지 선발로 쭉 테스트할 생각이었다면 윈터리그서 풀타임 릴리버 롤을 소화하라는 오더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2. vs LH: Chasen Shreve 같은 가짜 좌완(좌타 못잡는 좌완)은 아니다. 지난 3년간 A+, AA 통틀어 좌타상대 100.1 IP, 82 H, 4 HR, 32/96 BB/K. 심지어 뭣같은 control/command에도 불구 17년 AA 좌타상대 2.6 BB/9 (시즌 3.76 BB/9), 18년 AA 좌타상대 2.3 BB/9 (시즌 4.51 BB/9)로 좌타 상대로는 볼질도 없었다. 고작 15명의 좌타 상대에 불과하다지만 윈터리그에선 단 1명만 출루(BB)시키는 완벽한 모습을 보이기까지.


마무리

월 5개까지 공짜로 오픈되어 있으니 가볍게 퍼와도 되겠지. BA top 10 chat의 일부다. "It reflects the value of having a potential lefthanded power reliever/closer. Think about just how good Felipe Vasquez is and how valuable having an arm like that is at the end of game, and it's not hard to justify having Cabrera that high. His control probably won't ever be good enough to get through a lineup three times every fifth day, but it's enough to get 3-5 outs at the end of games."


(jdzinn)

-Fastball: 하이 쓰리쿼터에서 나오는 맥스 98 포심. C-Mart 릴리버 시절처럼 던지고 난 뒤 다리 번쩍 들리며 반대편 베이스로 몸이 기울기 일쑤. 선발로 93-95 나오는 경기도 있고 low 90에 머무는 경기도 있다. 불펜에선 95-96 정도. 구속에 따라 위력 차이가 확연하다. 빠른 arm speed로 공은 잘 채는데 높은 코스에서 존이 형성된다. 하이 패스트볼 승부를 즐기지만 릴리스 포인트가 한 팁 부족해 찍어주는 맛이 부족하다. 제구만 평균 수준으로 올라오면 플러스 등급. 일렉트릭까진 기대하지 마시라. 50/60


-2nd Pitch: 슬라이더만큼의 뎁스가 없고 커터보단 꺾이는 공. 구속도 mid 80에서 high 80까지. 우타자 무릎 아래로 떨어져야 하는데 존이 중구난방이다. 구질 자체는 준수하나 이런 식으로 아웃피치 역할은 못 한다. 45/55


-3rd Pitch: 체인지업은 뎁스와 armside run 모두 부족하다. 그냥 존에 던져 change of speed로 프리징 유도하는 용도. 퀄리티는 없는데 어쩌다 한 번씩 던지면 결과가 나쁘지 않다. 뎁스는 있으나 브레이크가 없는 커브는 lazy하다. 둘 다 PV 35, FV 40~45 등급이고 arm speed가 훅 떨어진다. 


-Overall: 선발감이 아니다. 용케 이닝을 먹어왔으나 max effort, violent delivery에 써드피치 발전이 요원하다. 포심 스터프가 정직하게 구속 따라가는 타입이라 low 90일 때 정말 별로다. 지금의 사이즈와 메카닉으로 빅리그 이닝 먹으려면 구속을 낮출 수밖에 없어 선발 안 된다. 다행히 프런트에서도 릴리버로 분류하는 분위기. 이젠 학습효과가 생겼는지 Ottavino 선발 고집하던 때에 비하면 많이 현명해졌다. Hicks도 일찌감치 잘 돌렸고 대마핀 로버츠 복귀하거든 금마도 마무리로 키워야 한다. 


그래서 Genesis가 Andrew Miller, Josh Hader가 될 수 있냐 하면 당연히 택도 없다. 불펜에서 거의 포심만 던지는데 95-96, T98 스터프가 위력은 있으나 번쩍일 정도는 아니다. 슬라이더 역시 완성도가 떨어지고 뎁스가 영 마뜩치 않다. 여기저기서 나오는 Felipe Vazquez comparison이 매우 적절하다. 커맨드 날리는 고속 포심에 fringe 보조구질 조합이라 선발로 나오면 K% 뚝 떨어지는 타입. Vazquez에 비해 평속 3마일쯤 모자라므로 ‘가난한 자’를 붙여주면 완벽하다. 


다소 부정적으로 적었지만 좌완 고자 팜에서 아주 좋은 조각이다. Tyler Johnson/Randy Flores가 잠시 반짝했던 시기를 제외하면 좌완 불펜 제대로 돌아간 게 Steve Kline/Ray King이 마지막이었다. 무려 15년 전. Genesis는 당장 미완성 상태로 올려도 Cecil, Shreve, Webb, Gomber(불펜)보다 낫다. 릴리스 포인트를 조금만 당길 수 있다면 Sieg도 넘어설 것. (건강한) Miller의 파트너로 제격이며, 동갑내기 Hicks의 중장기 파트너로도 제격이다. 원래 발음은 [헤네시스]이나 간지를 위해 그냥 [제네시스]라 부를까 한다.


-Projection: Sam Freeman < Kevin Siegrist < Felipe Vazquez


9. Malcom Nunez (3B)

DOB: 2001/03/09, Bats: R, Throws: R, Ht 5’ 11”, Wt 205

Became a Cardinal: 쿠바 출신, international NDFA 계약(2018), 계약금 $300K

2018 Teams: DSL Cardinals(R-)

Individual Rankings: jdzinn 2, lecter 11, skip 10, 주인장 13위

Pre-2018 Ranking: NR


(사진: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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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BA 표현을 고대로 빌려오자면 plus power, plus arm, excellent bat speed, good plate discipline, 체구에 비해 좋은 운동신경, 바깥쪽 공에 특히 강함, below-average runner, fringy 3B. 왜 고작 300k 받고 계약한건지 의문인데 뒷돈이 아니라면 얼마 전 Goold가 끄적인 "The showcase circuit in the States has concerned some scouts because it focuses so much on power and home-run derbies and launch angles, and Nunez’s workouts stood apart because his power was not lofting over the fences but puncturing gaps and showing carry."가 조금이나마 설명 가능한 시나리오다.


2018: Dominican Summer League 트리플 크라운 위너. 보통 이런 케이스는 대학 최고 타자들이 short-season 박살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Nunez는 2001년생이다. 238 wRC+는 2018년 빅리그, 모든 마이너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로 Trout의 184과 블게쥬의 194를 아득히 뛰어넘는 수준. 황당하게도 이런 성적에도 불구, Nunez는 league MVP 타이틀을 Mariners의 동갑내기 외야수 Julio Rodriguez에게 도둑맞았다. JROD의 성적은 315/404/525, 5 HR, 10 SB, 161 wRC+. 이는 심지어 Nunez의 팀 동료 Joerlin De Los Santos의 성적 359/459/500, 1 HR, 30 SB, 174 wRC+보다 떨어지기에 그저 황당할뿐이다.


수비는 3B로 30경기, 1B로 5경기 출장. 재미있게도 3루수로 에러 '하나'가 전부. Elehuris Montero가 2017년 60 경기 15개, Nolan Gorman이 JC서 33경기 9개 저질렀던걸 감안하면 (적어도 숫자로는) 놀라운 안정성. 그러나 현장에서 직접 보면 이건 아니다 싶은지 모두 부정적이다. 심지어 Kiley McDaniel은 벌써부터 1루수로 표기해놨다. 몇주 전 Instructional League에 얼굴을 비친 Bill Dewitt II가 Nunez를 보고 "저게 17살 몸이라니!" 감탄했다던데, 아마 20살 넘어가며 3루 소화할 몸뚱이 유지가 힘들 것이라 전망하는 듯 하다. 


참고로 DSL은 임마 외에도 70 speed와 K%보다 높은 BB%, 작지만 단단한 체구를 바탕으로 hard contact 곧잘 때려내는 Joerlin De Los Santos, 특출난 tool은 없지만 성장시 전 영역 55 또는 55+ 수준으로 프로젝션 가능한 Adanson Cruz가 BA DSL All-Star(best nine)로 선정되었다. 이들 외에 tool은 DSL 최고라는 Carlos Soler도 종종 언급되는 편. 여기도 투수는 없다.


마무리

조직 내 일부 인사들은 당장 Peoria 배치해도 충분하다 여긴다니 늦어도 다음 시즌 말미 즈음엔 MWL 맛을 볼 것이다. 정보가 너무 없어 이쯤 끄적이고 공을 jdzinn님에게 넘긴다. 마침 2위로 랭크시키셨으니 상세하게 써 주실것이 확실하다. 오만 구질구질한 정보를 주워 먹고사는데 DSL 1년차는 잡히는게 없어 꽝이다.


(jdzinn)

-Contact/Patience: 쿠바의 U15 리그에서 152타석 46BB/9K. 2016 WBSC U15 대회에서 42타석 9BB/1K .613 .698. 677. 17세 DSL 데뷔 시즌 199타석 26BB/29K .415 .497 .774. 안정된 스윙. 균형 잡힌 궤적. 빠른 bat speed. 극도로 차분한 어프로치. 동나이대에서 지나치게 뛰어났던 바람에 PV와 FV 모두 측정 불가능하다. 본토 루키볼 성적도 의미 없을 것. 풀시즌 샘플이 필요하다. 


-Power: 대졸이라 해도 손색없는 프레임. 파워풀한 스윙. pull side에 형성된 히팅 포인트. 45.5 XBH%. 7월 4홈런, 8월 9홈런, 마지막 7경기 5홈런으로 리그 적응과 함께 게임파워가 더욱 발현됐다. 퍼올리기 보단 강한 타격을 목표로 한 궤적인데 리그 막판에 백스핀 연습이라도 한 듯. 60 등급의 raw power가 컨센서스이나 좀 더 써도 되겠다. 


-Speed: 도루도 간간이 하지만 순전히 나이빨. 뛰는 폼이 영 위태위태하다. 결국 30 수준의 느림보가 될 것. 


-Glove/Arm: 3루에서 30게임, 1루에서 5게임, DH로 9게임을 뛰었다. 3루 수비율이 .988로 심하게 우수했는데 적어도 루틴은 흘리지 않는다는 뜻. U15 영상을 보면 선상 역동작이나 짧은 타구 대쉬할 때 풋워크, 핸드, 송구 동작이 제법 매끈했다. 어깨도 핫코너 소화에 문제없는 55 등급. 나이와 기본기에서 가점, 신체 프로필에서 감점하면 50~55 프로젝션이 합리적이다. 한데 많은 전문가들이 일찌감치 1B/DH로 분류하고 있다. 제대로 된 이유조차 제시하지 않아 그냥 덩치 때문인가 싶다. 무슨 규격 외 프레임도 아닌데 이상한 일. 


-Overall: 탑10부터 탑30까지 보는 시각이 다양하다. 합리적 우려와 헛소리가 공존하는데 ‘그 레벨에서 신체 완성도가 너무 좋아 피지컬로 팬 것’이란 논리가 그럴듯하다. 대졸 프레임의 Nunez에게 고딩 프레임의 경쟁자들은 너무 쉬운 상대였을 것. 꼬망주들에겐 ‘room to grow’라는 태그가 자동으로 따라 붙는데 인마 몸뚱이엔 해당사항 없다. 시간이 갈수록, 레벨을 올라갈수록 신체적 어드밴티지는 줄어들 것이다. 즉, 작년이 커리어하이란 소리. 


하지만 238 wRC+ 같은 초월적 수치는 원래 안 찍히는 게 정상이다. 신체 완성도와 타격 완성도 또한 동의어가 아니다. 당장 Elehuris Montero만 해도 일찌감치 신체가 완성됐지만 DSL 2년 동안 아무것도 못했다. 무엇보다 Nunez는 어른 나이로 꼬맹이들 리그에서 논 게 아니라 실제로 17세 꼬맹이였다. 신체적 어드밴티지는 사실이지만 그 정도를 과장할 필요는 없다. 


Nunez는 대단히 advanced한 타자다. 탁월한 존 설정으로 BB/K를 통제하고, 균형 잡힌 어프로치로 LD:FB:GB를 1:1:1로 맞추고 있다. 시즌 막판 노골적인 홈런 노림수로 BB/K가 빠지면서도 4할 타율만은 전혀 위협 받지 않았다. .430 되면 크게 돌리다 .410 되면 똑딱질로 다시  올려놓는 식. 인마에게 DSL은 셀프 숫자놀이가 가능한 놀이터였다. GCL 데뷔시키려다 비자 문제로 무산됐다는데 시시하긴 거기도 매한가지였을 것. 다들 하드웨어만 얘기하는데 소프트웨어야말로 진짜 강점이다. 그리고 그 좋은 소프트웨어를 수행할 좋은 스윙을 보유하고 있다. 


이쯤에서 메카닉 결함을 살펴보자. 핸드 포지션 불안정을 지적 받고 있는데 사실이다. 장전된 손이 나올 때 몸에서 멀어진다. 한데 이는 간단한 트윅 꺼리일 뿐 대단한 결함이 아니다. 실제로 U15 시절에 비하면 인마의 스윙은 한층 간결해졌다. 지난 10년간 필자가 가장 좋아했던 유망주 스윙은 Allen Craig이었다. 취저인지 몰라도 Nunez는 그보다 곱절 좋아 보인다. 방망이 궤적부터 Pujols와 닮았고 밸런스가 정말 훌륭하다. 가장 중요한 건 BP 스윙을 실전에서 재연할 컨택 세부 툴이 있느냐인데 타율 4로 시작하는 걸 어쩌겠는가? 뭐 있겠지. 


운동능력 떨어지는 1루수의 가치가 바닥인 시대. Nunez의 유망주 지위는 포지션에 따라 오락가락할 것이다. 하지만 필자의 관심은 다른 데 있다. 바로 괴수 방망이. 3루엔 비교적 안전자산인 Gorman이 있다. Montero의 방망이도 안전자산이다. 그러나 둘 다 전미 최고의 방망이 유망주이자 포스트 Pujols 시대의 희망이었던 Oscar Taveras에 미치지 못한다. 그럼 Nunez는 다를까? 모른다. ‘최소 한 시즌 더 지켜보자’가 맞다. 다만, ‘어쩌면’이라고 대답할 수 있는 후보가 있다면 이놈뿐이다. 인마의 17세 적정 레벨이 최소 육봉도시였음은 확실하다. Montero보다 30개월 어리면서도 금마의 최고 강점(maturity)을 플로어로 깔고 있는 셈. 밴드웨건 탑승이 성급한 게 사실이지만 괴수에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파는 거야 당연지사. 하필 Gorman과 겹쳐 A볼 직행이 불투명한데 어떻게든 풀시즌 플레잉타임을 늘려야 한다. 일반적으로 꼬망주의 공격적 승격은 득보다 실이 많지만 얜 사정이 다르다. 커리어 내내 자신보다 작고 maturity 떨어지는 놈들 사이에서 너무 쉽게 야구했다. 고생 좀 해봐야 한다. 

 

-Projection: Elehuris Montero < Oscar Taveras = Eloy Jimenez



8. Dylan Carlson (OF)

DOB: 1998/10/23, Bats: B, Throws: L, Ht 6’ 3”, Wt 195

Became a Cardinal: 2016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전체 33순위), 계약금 $1.35M

2018 Teams: Peoria(A), Palm Beach(A+)

Individual Rankings: jdzinn 11, lecter 8, skip 7, 주인장 8위

Pre-2018 Ranking: 1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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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본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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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작년 리포트에 '잘 모르겠다'만 10번은 끄적인 것 같은데 이제 조금은 답이 나온다. 50~55 hit, 55~60 raw power, 50 speed, 55 field. 야구빠따 잡자마자 30년 코치 경력 아버지 덕에 스위치 히팅 연습을 시작했고 덕분에 오른손잡이지만 그간 좌타 스윙 연습/실전이 더 많았던 덕에 좌타쪽이 더 편하다는 별종이다.


2018: RDS 덕분에 138 ISO, 8.5% HR/FB 등만 보면 쓰레기같은데 11.8 BB%, 작년 25.7%에서 17.7%까지 크게 줄어든 K%, 10.9 swstr%, 전반기 242/340/348, 102 wRC+에서 후반기 250/348/400, 117 wRC+ 변화까지 확인하면 나쁘지 않다. 그리고 이 모든게 리그 평균 나이보다 '3살' 어린 놈이 만들어낸 결과물.


좌타가 더 편하다는 본인의 입장과는 반대로 2018년은 우타쪽이 훨씬 성적이 좋았다: 왼손으로 때려 223/328/327, 오른손으로 때려 302/384/517. 지난 2년간은 반대로 좌타쪽 성적이 더 나았던 만큼 스위치 히팅에 관한 부분은 여전히 '잘 모르겠다'로 남겨둬야 할 듯 싶다.


몇가지 포인트

1. Power: 55~60을 달린다는 raw power 실체가 있긴 한건가 여러번 생각했는데 이 자료를 본 뒤 어느정도 확신이 들었다. 

  


위 그래프는 Prospects Live가 운영하는 Minor Graphs 트윗에서 훔쳐왔다. 4월 말 PB 승격 이후 RDS에 쭉 기를 빨리더니 후반기 들어 Est. FB distance가 꾸준히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Jo Adell 같은 놈은 빅리거들 중에서도 수위권인 320까지 찍히는데 300이 뭐 대수냐 할 수 있지만 275에서 300까지 돌파한 추세선이 너무나 명확. 여러 이유가 있을듯 한데 17년에 비해 18년 레그킥 정도가 더 커진 것이 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2. lower K%: A에서 A+로 승격하며 K%를 25% -> 18% 크게 줄인 것은 공을 더 멀리 보내기 시작한 것 이상으로 큰 성과. 선수 본인이 올해부터 2 strikes 상황에서 본격적으로 배트를 짧게 잡으며 어프로치 변화를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위 그래프와 연결시켜 7월부터 9월까지 K%를 확인해보니 16.9%로 오히려 시즌 평균보다 낮고, 동 기간 ISO는 시즌 평균보다 3푼 가까이 높다.


마무리

입단 4년차, 더 많은 인플레이 타구에 더해 보다 멀리 공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마이너에서 가장 홈런치기 어려운 구장을 벗어나 2018년 홈런팩터 우타 149, 좌타 119인 타자구장에서 뛴다. WWU에서 Girsch의 말을 들어보니 벌크업까지 끝마친 것 같다. 우주의 기운이 breakout을 가르키고 있다. 설사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더라도 지난해 Texas League 개막일 기준 평균 나이는 23.9세, 여유가 있는 만큼 1~2년은 더 진득히 기다릴 수 있다.


(주인장)

2018 시즌은 Peoria에서 시작. 13경기에서 234/368/426, 126 wRC+ 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찍은 후, 4월 25일에 Palm Beach로 승격되어 거기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FSL에서의 성적은 441 PA에서 247/345/386, 112 wRC+이다. 두 리그 합쳐 11 HR, 8 SB을 기록.


괜찮은 성적이지만 그렇다고 리그를 씹어먹은 것도 아닌데 이렇게 높은 순위에 오르게 된 것은, 팜이 구려져서도 있지만 어린 나이가 큰 몫을 했다고 본다. 88년 10월 생이니 고작 19세의 나이로 FSL 풀 시즌을 소화한 것이다. 적어도 유망주 평가의 세계에서는 나이가 깡패 맞다. 게다가 1라운더라는 것도 약간은 기대치를 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을 것이다.


위의 슬래시 라인을 보면, FSL에서 순출루율이 1할 가까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타석 당 볼넷 비율로 봐도 11.8%를 기록하였으며, 삼진 비율은 17.7%로 잘 억제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런 뛰어난 플디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당긴 타구의 비율이 43.4%로 비교적 필드를 넓게 활용하고, 라인드라이브 비율이 21.6%에 이르는 등 Batted Ball Data도 그럴싸하다. 그런데 타율이 왜 이모양일까? 이넘 영상을 많이 보지는 못했으나 타구질이 썩 좋은 것 같지 않다. 기본적으로 체격이 나쁘지 않으니 벌크업을 시키면 타구의 비거리가 늘어나고, 타율과 파워가 같이 올라가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이제 겨우 스무 살이지 않은가. 게다가 타격 성적을 향상시키면서(17년 MWL 101 wRC+ --> 18년 FSL 112 wRC+) 볼넷 비율은 유지하고 삼진 비율은 오히려 감소시키는(25.7% --> 17.7%)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현재의 타격 성적을 가지고 중견수로 뛸 수 있다면 이미 훌륭한 유망주이겠으나, 우익수로 고정되어 가는 분위기인 만큼 지금의 어정쩡한 타율과 어중간한 파워, 애매한 스피드로는 다소 부족하다. AA 레벨까지 이쁜 스탯을 찍었으나 별다른 장점 없이 서서히 사라져간 Tyler Henley 같은 망한 유망주를 기억하시는지? 어차피 중견수로 되돌리지는 않을 것이니 과감하게 많이 먹이고 살찌워서 파워 증강에 올인해 보는 쪽을 추천하고 싶다.


스위치히터이니 좌우 타석의 차이가 궁금한데 FSL에서는 우투 상대로 .655, 좌투 상대로 .901의 OPS를 기록하였으나, 작년 MWL 성적은 우투 상대 .704, 좌투 상대 .652로 오히려 우투에게 약간 나은 모습을 보였다. FSL에서도 좌우 관계없이 1할 가까운 순출루율을 기록하여, 플디가 유지되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다.


Fangraphs의 Longenhagen/McDaniel 듀오가 Carlson에게 45 FV를 주면서 팀 내 4위의 유망주로 평가하고, 내년 시즌 전국구 TOP 100 진입 가능한 슬리퍼로 꼽는 등 꽤 큰 기대를 하고 있는데, 아직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다. 이런 기대치를 충족시키려면 타격 성적 면에서 큰 폭의 발전이 있어야 하는데, 살찌운다고 누구나 다 장타를 뻥뻥 날리는 것은 아니지 않나. Springfield 빨 제대로 받아서 터지길 물 떠놓고 빌어보자. 여기 외야는 Scott Hurst, Conner Capel, Chase Pinder 정도가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 같은데, Hurst가 CF, Capel과 Carlson이 LF/RF를 맡고 Pinder가 백업으로 세 자리를 돌지 않을까 싶다.


(jdzinn)

-Contact/Patience: 낮은 핸드 포지션. 높은 레그킥. 리드믹한 스윙. 좌우 메카닉이 큰 차이는 없으나 좌타석에서 더 웅크린 채 홈플레이트에 바짝 붙는다(좀 떨어져야 할 듯). 자칫하면 동작이 크고 굼떠질 수 있는데 조금씩 트윅하더니 밸런스를 잘 맞췄다. 플디가 최고 강점이라 나쁜 공도 잘 골라낸다. 그럼에도 타구질에 변화가 없어 instinct, hand-eye coordination, bat control 등 컨택 세부 툴에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 35/45


-Power: 좌타석에서 훨씬 다이나믹한데 실적은 우타석에서 냈다. 이레귤러로 보이며 좌타 지옥 RDS의 영향도 있을 것. 우타 실적은 의외의 업사이드로 즐겁게 보고 넘어가자. 전체적으로 밸런스 좋고 스트라이드도 넓은데(이것도 좀 줄이는 게) 타구에 힘이 실리지 않는다. LD, GB, FB 가릴 것 없이 비실거리며 시원하게 넘어가는 홈런을 단 1개도 보지 못했다. 분명 허리 돌아가고 팔꿈치도 붙어 나오는데 회전력이 느껴지지 않는다. fringe bat speed에 익스텐션도 부족하다. 갔구나 싶은 타구가 워닝트랙에도 못 미치는 걸 자주 봤다. 이쯤 되면 55-60 컨센서스의 raw power가 진짜인가 싶다. 35/55


-Speed: PV는 딱 50 등급으로 준수. 머지않아 벌크업 들어갈 텐데 얼마나 깎일지가 관건. 


-Glove/Arm: 무의미한 중견수 알바를 마치고 우익수에 정착하는 분위기. 타구 판단이 세련되지 못해 허둥지둥 댄다. 사이즈 대비 운동능력이 준수해 경험치 먹으면 안정될 듯. 물론 스피드 감가를 45 선에서 끊었을 때 얘기다. 55-60 컨센서스의 어깨는 50-55에 더 가깝게 보인다. 본인은 우익수가 편한 모양인데 거기 지키는 것도 녹록치는 않겠다. 40/50


-Overall: Carlson은 시즌이 종료되고도 거의 2개월 지나야 21세가 된다. 어린 나이로 풀시즌 직행해 2년간 정말 잘 버텼다. 건강하고 묵묵하고 성실하며 메카닉 트윅도 모범적으로 진행 중. 만점 메이크업답다. 하지만 블로그에서 Carlson 픽에 가장 호의적이었던 입장임에도 최근 고평가를 이해할 수 없다. 19세 FSL/RDS 환경에서 후반기 .253 .352 .411이 썩 좋은 실적이긴 하나 별다른 추세나 변곡점이 보이지 않는다. 지난 10년간 탑10 유망주 중 인마와 타구질이 가장 비슷했던 놈이 누구였을까? 정답은 Carson Kelly다. 


물론 기대치의 선반영이라면 이해할 수 있다. 이제 20세가 됐고, 2년 경험치가 쌓였으며, 무엇보다 데뷔 후 처음으로 타자 리그의 탁구장에서 뛸 예정. 실적 뽑기에 이보다 좋을 수 없다. 그러나 Kelly가 실적을 쌓거나 말거나, 플레잉타임을 받거나 말거나 빅리그에서 1할을 칠 수밖에 없었듯 Carlson도 적색경보 투성이다. 거듭 강조하지만 타구질이 구리다. 만약 RF 포지션이 무너져 1B/LF로 분류된다면 인마의 방망이는 포지션을 감당할 수 없다. 


그래도 긍정적인 점이라면 역시 나이가 깡패라는 게 첫째, pitch recognition과 플디가 튼튼하다는 게 둘째, 어째서 타구가 비실거리는지 모르겠다는 게 셋째다. 길고 느리고 여리여리한 Kelly의 스윙과 달리 Carlson 스윙에 있을 건 다 있다. 특히, 부드러운 리듬은 Gorman에게 이식하고 싶을 정도. 몸통 회전력과 익스텐션이야 차차 보완하면 된다. 나이가 깡패니까. 부족한 컨택 세부 툴은 플디가 정도껏 상쇄해줄 것이다. bat speed가 문제인데 다행히 작년 몇몇 타석에서 전에 없던 날카로움을 찾을 수 있었다. 어린 나이에 풀시즌에서 살아남기 급급했던 놈이다. 피지컬적 문제가 아니라면 시간이 해결해준다. 결국 이유를 모르겠다는 건 이유가 없으니 기다리면 된다는 뜻일 수도 있다. 지나치게 긍정적인가?


평가 기준에서 밝힌 것처럼 필자는 눈으로 본 것에 가중치를 두고, 눈으로 보지 못 한 건 믿지 않는다. Carlson의 브레이크아웃 징후는 퍼포먼스에서 포착되지 않는다. 기대치가 선반영 된 서류에만 희미하게 존재한다. 역시 성골이 좋긴 좋다. 후자를 믿어보자며 오늘밤에도 행복이 회로에 스치운다. 


-Projection: Shane Peterson < Mark Bellhorn < Dexter Fowler



7. Ryan Helsley (RHSP)

DOB: 1994/7/18, Bats: R, Throws: R, Ht 6’ 2”, Wt 205

Became a Cardinal: 2015년 드래프트 5라운드 지명, 계약금 $225K

2018 Teams: Springfield(AA), Memphis(AAA)

Individual Rankings: jdzinn 8, lecter 7, skip 8, 주인장 5위

Pre-2018 Ranking: 5위



Cardinals spring training

(사진: STL Post-Dispatch)


Comments

(lecter)

- Helsely는 드래프트 이후 2년 간은 별 어려움 없이 승승장구 하였으나, 2018년에는 성적, 건강 등 여러 측면에서 불안감을 보여줬다. 성적 측면에서, 시즌 초반에는 구속도 제대로 나오지 않으면서 eye-test부터 실패했고, 시즌 중반 Memphis에서의 모습은 나쁘지 않았으나, 가지고 있는 스터프만큼 압도적이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Helsely는 60 패스트볼과 45~55의 커브, 커터, 체인지업을 가지고 있어 베스트 시나리오로 4개의 plus pitch를 가질 수 있는 투수이나,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패스트볼 커맨드의 문제로 인해 그만큼의 결과를 내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지금은 그럭저럭 타자를 압도할 수 있으니 상관 없으나, 메이저에서는 타자들이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이다.


- 건강 측면에서는, 어깨 쪽 문제로 6월 이후로는 개점휴업 했고, 결국 80이닝도 던지지 못하고 시즌을 마무리 했다. 2017년의 130이닝은 운이 좋았던 것일까? 보는 사람의 편견이지만, 건강에 한 번 의구심이 들기 시작하면, 2년간 별 문제 없다가도 한 번만 삐끗해도 오만 생각이 다 드는 법이다. 어쨌든 Helsely가 중요한 시점에 건강하게 선발로 뛸 수 있음을 증명하는 데에 실패한 것은 사실이다. 


- 어쨌든 시즌 끝나고 40인 로스터에 들었고, 2019년 콜업은 확정적이다. 매년 Helsely에 대한 평가가 뒤바뀌는데, 2년 전 커멘트에서는 불펜을, 작년 커멘트에서는 선발을 지지했으나, 올해는 다시 불펜 쪽을 지지한다. Projection은 Trevor Rosenthal.


(skip)

프로필: '몸상태만 100%라면' 꾸준히 93-97, 최고 98, 100mph까지 심심찮게 찍어대는 fastball. 외부에선 fastball command 별로라 말이 나오던데 아마 17년 후반~18년 초반 사이 집중적으로 관찰한 인사들로부터 나온 평가가 아닐까 싶다. TCN에 자주 인터뷰 뜨는 코치들부터 우리 블로그, VEB같은 패밀리 사이드에선 적어도 '별로' 또는 동급의 단어가 나온적은 없다. 보는이에 따라 50~55 랜덤 배정 cutter, changeup, curve로 양념질. 보조 구질에 대해선 작년 리뷰 끄적인 이후 업데이트 제로인 상황이다. 막 cutter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 찰나로 생각했기에 못내 아쉽다.


2018: 계속된 어깨 통증으로 67 IP 소화에 그쳤다. AA 성적이 좋지 않은 것은 첫 3경기서 15.2 IP, 6.89 BB/9, 1.72 HR/9, 7.47 ERA로 무너진 탓. 스캠에서부터 단순히 몸이 안 올라왔던건지, 이때부터 어깨가 불편했는지 개판이었던게 이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다행히 4월 24일 AA 4번째 등판부터 시즌 마지막 등판이 된 6월 9일 전까지 AA, AAA 도합 8 GS, 49 IP, 11.02 K/9, 2.76 BB/9, 0.37 HR/9, 2.39 ERA, 2.65 FIP, 좋은 모습 보여줬으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유지할 순 없었겠지만 AAA swstr%은 무려 18.5% 찍혀나왔다.


몇가지 포인트

1. 몸상태: 6월 DL 등재 당시 시덥잖은 shoulder fatigue 명목이었고, 누가봐도 큰 일은 아닌지라 7월 말 throwing program 재개 -> 8월 초 GCL 등판까지만 해도 남은 3~4경기에 더해 플옵까지 쭉 던지면 lost season까진 아니겠거니 싶었다. 그러나 짧은 GCL 등판 이후 돌아온 것은 shutdown. 별다른 업데이트가 없던 프런트는 12월 윈터미팅서 문제 없이 재활중이며 스캠 100%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라 짧게 브리핑.


슬쩍 SNS 염탐해 (무거운 무게는 아니지만) 바벨들고 별다른 제한없이 웨이트 하는 모습까진 확인했다. 워낙 부정적인 전례들이 많아서일까, 단순한 어깨 통증일 뿐인데도 어디까지 튈지 모르는지라 찝찝함을 거둘 수가 없다.


마무리

지난 스캠서 신기하게도 Bud Norris를 졸졸 따라 다니며 이것저것 배웠다는 인터뷰를 봤다. Norris도 마음에 들었는지 답지않게 잘 챙겨준듯 한데, 꽤 사회생활에 능숙한 모양. 또는 자신에게 꽤나 엄격한 Marp같은 스타일이라 꼰대들의 사랑이 자연스레 따라오는지도 모르겠다.


고작 130 IP 던지고 헉헉거린 2017년, 어깨 붙잡고 뻗은 2018년. 다시 임마가 어떤 놈인지 떠올려보자: mid to upper 90s, potential 55+ changeup/cutter, fierce competitor, poker face, high-effort delivery. 어짜피 선발은 Reyes, Flaherty, CMART, Mikolas(재계약시), 그리고 사심담아 Hudson 몫이다. 불펜이 기다린다.


(jdzinn)

-스캠에서 가장 실망스러웠던 투수. 짧은 이닝 던지면서도 구속이 90-95에 그쳤고 제구도 막장이었다. 이게 최악이 아니다. 아무리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어도 너무 히터블했고, 타구가 외야로 쭉쭉 뻗었으며, 헛스윙 유도가 전혀 안 됐다. 모두 기존 Helsley에게서 전혀 찾아볼 수 없던 모습. 어딘가 고장난 걸로 보였다. 


-EST로 가지 않고 Springfield에서 시즌 시작했으나 초반 3경기 난조. 이후 7경기 46.1이닝 24안타 10실점 11BB/57K로 강하게 반등. 다시 2경기 난조 끝에 DL. 8월 복귀 시도했으나 GCL에서 딱 한 경기 던지고 시즌아웃. 반등 기간에도 93-96으로 구속이 약간 덜 나왔다. 평속은 이 구간이 맞으나 mid 90과 T98이 더 자주 나와야 정상. 미트에 묵직하게 꽂히는 맛이 확실히 예년만 못했다. 결국 어딘가 고장난 게 맞았다. 


-재작년 후반기부터 세컨피치 비중으로 연습한 커터가 실제 세컨피치가 됐다. 퀄리티는 있으나 컨시가 문제였는데 많이 좋아졌다. 존 안팎에서 짧게 꺾이며 헛스윙 잘 뽑아낸다. 55/60. 기존 세컨피치였던 파워커브는 잘 던지지 않았는데 빅리그에서 구사율 올라갈 것. Yadi가 맘에 들어 하는 눈치였고 스캠 막장 와중에도 퀄리티 훌륭했다. 55/55. 체인지업은 벌칸 성향으로 높은 암슬롯과 잘 어울린다. 존 아래로 떨어질 때 최상. 구사율은 좀 떨어진다. 50/55. 포심까지 4개 구질 모두 수직 무브 중심이라 헛스윙 양산한다. 


-Reyes에 이은 No.2 스터프라 단언했고 그 평가에 변함없다. 문제는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느냐는 것. 보조구질 패키지가 우수해도 어디까지나 포심이 기둥이다. 묵직하게 제구되는 날 상대 타선은 답이 없다. 하이패스트볼에 헛스윙, 슬쩍 꺾이는 커터에 헛스윙,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헛스윙, 존에 넣는 커브에 프리징. 하지만 포심 구위가 떨어지거나(스캠) 제구 날리는 날엔 패키지 전체가 무너진다. four pitch 전부 아웃피치 성향이라 그런지 꾸역꾸역이 안 되고 투구수만 늘어난다(Weaver-ish). 커리어 내내 워크로드 적립이 신통찮아 결국 Rosie 테크 탈 것 같은데 이 정도 패키지로 불펜 가면 너무 아쉬울 것. 풀타임 릴리버보다 150이닝 알차게 먹어주는 선발로 가치가 더 크다고 본다. 



6. Jhon Torres (OF)

DOB: 2000/03/29, Bats: R, Throws: R, Ht 6’ 4”, Wt 200

Became a Cardinal: 2018년 Oscar Mercado 트레이드로 CLE에서 넘어옴

2018 Teams: GCL Cardinals(R)

Individual Rankings: jdzinn 4, lecter 9, skip 6, 주인장 7위

Pre-2018 Ranking: NR




Comments

(jdzinn)

-Contact/Patience: Carlson보다 더 높은 벨트하이 레그킥. Gorman, Arozarena와 동급의 번쩍거리는 bat speed. maturity, adjustment의 Montero와 비슷한 BB/K. 탑망주들의 장점이 골고루 섞여 있다. 이적 후 성적이 Nunez에 버금가는데 크리티컬 팩터가 숨어 있다. 60.5 Pull%가 46.0%로 떡락한 것. 당겨도 너무 당기는 놈이었는데 Cent%를 15.8에서 34.0으로 드라마틱하게 상승시켰다. 센터라인 공략은 컨택의 기본 중 기본. 샘플이 너무 작지만 이 정도 편차는 디자인하지 않고는 안 나온다. 그 레그킥으로 당겨치기 일변도일 때조차 9.9BB%, 21.6K%, 23.6LD% 찍은 걸 보면 기본적으로 맞히는 재주가 있다. 


-Power: 레그킥을 몸 중앙까지 당겨 힙턴이 자연 생성된다. 6-4/200에 그 스윙, 그 히팅포인트면 타구가 강할 수밖에 없다. 딱히 타구를 띄우려는 노력은 없다. FB%가 33~37%로 균일하다. 여러 조건상 더블, 트리플을 양산할 것 같은데 오히려 홈런 파워가 눈에 띈다. HR/FB가 높기 때문. 강하게 친 플라이볼이 자연스럽게 넘어간 것인데 raw power에 +60 등급을 줄 만하다. 게임파워가 안정적이려면 갭파워 베이스를 깔아주는 게 바람직하다. 히트맵이 조정되고 LD%가 상승 중이므로 XBH부터 개선될 것. 


-Speed: 운동능력이 준수하고 pure speed도 50 등급. 20파운드 벌크업하면 –5, 그 이상이면 –10 예상한다. 현재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타입이나 사이즈와 raw power가 파워히터 프로필에도 잘 맞는다. 양쪽 길 모두 열려 있다. 


-Glove/Arm: DSL에서 중견수도 꽤 뛰었으나 우익수 고정이다. maturity 부족으로 어설프다는 의견부터 운동능력이 준수해 평균 이상이라는 의견까지 다양하다. 어깨는 55-60으로 일치. 경험치에 플러스, 벌크업에 마이너스로 FV 45-50 정도가 무난할 듯. 좌익수로 밀릴 수는 있어도 1루까지 흘러가진 않을 것 같다. 


-Overall: 트레이드 전부터 루키볼 슬리퍼로 주목하는 스카우터가 많았다고. 이적 후 센터라인 공략이 주효해 짧은 기간 화끈하게 불태웠다. 겨울엔 자국에서 열린 WBSC U23 대회에 출전해 33타수 9안타 2홈런 3BB/5K .273 .324 .485. 평범한 성적이지만 95~98년생이 주축이라 한참 형들과 뛰었다. Cardinals 선수들만 해도 Leandro Cedeno(98년 8월, 베네주엘라, .306 .342 .528), Juan Yepez (98년 2월, 베네주엘라, .308 .357 .385), Wadye Ynfante(97년 8월, 도미니카, .211 .318 .211), Julio Rodriguez(97년 6월, 도미니카 .316 .435 .579), Dariel Gomez(96년 7월, 도미니카 .222 .391 .222) 등. 


Torres는 Montero, Nunez처럼 maturity가 우수하다기 보단 재능충 타입으로 보인다. 완성된 신체에 메카닉, 어프로치부터 안정적인 쟤들은 절대 60.5 Pull% 같은 짓을 하지 않는다. 인마는 사이즈 변화 가능성이 크고 스윙과 어프로치에서 교정할 부분이 꽤 보인다. 한 마디로 아직 이미지가 안 잡혔다. 하긴 10대에 maturity 타령하는 저 둘이 이상한 것. 


지금처럼 올라운드 타입으로 성장하면 좋겠는데 확률이 딱 반반인 듯하다. WBSC에서도 장타 3개 중 2개가 홈런이었다. ‘머지않아 갭파워가 홈런 파워로 전환될 것’이 정상인데 인마는 어째 홈런부터 터질 삘. 어느 순간 파워히터 프로필로 확 바뀌어도 이상하지 않다. 대딩 사이즈에 툴 있고, 실적 있는 외야수라 A볼로 직행할 것. 일단 Carlson처럼 버티기만 해도 만족이다. 한 살 어린 Nunez가 고전하면 실망하겠지만 걘 완성형, 얜 성장형 타입이라 그렇다.  


-Projection: ? < Kyle Tucker < Eloy Jimenez


(주인장)

Mercado 트레이드 때만 해도 웬 듣보잡인가 싶었는데, GCL 17게임 동안 397/493/683, 225 wRC+의 미친 성적을 찍으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사실 트레이드 전의 AZL 성적도 273/351/424, 122 wRC+로 괜찮았다.


그래봤자 Complex Rookie 레벨이고 얼마 안되는 샘플 사이즈이긴 한데, 이넘이 타격하는 모습을 보면 범상치가 않다. 프로필 상 6’ 4”, 200의 건장한 체구인데 사진이나 영상을 봐도 아주 괜찮은 떡대를 가지고 있다. (프레임만 보면 이미 전국구  유망주처럼 보인다) 그 덩치에서 나오는 뱃 스피드와 파워도 일품이다. 레벨이 워낙 낮아 스탯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긴 어려우나 20% 중반 대의 라인드라이브 비율, 10% 전후의 볼넷 비율, 20% 전후로 통제하는 K% 등 맘에 드는 구석이 아주 많은 녀석이다. 스피드는 현재 준수한 편이나, 나이를 먹으면서 벌크업을 하면 홈런 파워와 스피드를 맞바꾸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적으로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빠따에 승부를 거는 거포 유형으로 키워도 괜찮을 거라고 본다.


유망주는 루키볼에서 아무리 그럴싸한 스탯을 찍어도 풀시즌 리그에 와서 자기를 증명할 때까지 되도록 쳐다보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나(아직도 인민의 벽 트라우마에 갇혀 있는 것인가 ㅜㅜ), 이넘은 정말 매력이 있다. 팜에 넘쳐나는 high floor / low ceiling의 벤치/뎁스 타입들보다 이런 녀석이 보는 재미가 있는 것은 당연지사. EST 거쳐 JC로 갈 것 같긴 한데, 이후 풀시즌 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매우 기대된다.


아니 왜 똑같이 루키볼에서 사기급 성적 찍고 스윙도 보기 좋은 Malcom Nunez는 13위로 박하게 평가를 하고 Torres는 7위를 줬냐 라고 의문을 가지실 분도 계실 듯 한데, 루키라고 하나 DSL과 GCL은 또 수준이 다르다. Nunez 니는 일단 미국으로 건너와라...


사족 하나. 여기저기서 보이는 말이 “구단이 처음으로 AZL/GCL 레벨에 리그 전담 스카우트를 배치해서 이런 넘을 건질 수 있었다”는 칭찬인데, 별 거 아닌 듯 하면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는 변화라고 본다. 이제 도미니카의 DSL에까지 트랙맨 레이더가 깔리는 시대이다. 모든 구단이 전문적인 통계/데이터 분석 조직을 갖추고 있고, 이들이 적극적으로 구단 운영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런 시대엔 오히려 현장 스카우트의 강화에서 엣지를 만드는 것이 답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TO BE CONTINUED...)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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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tyles 2019.02.22 15: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여기까지 오니 좀 볼만한 유망주들이 나오네요
    왠지 여기선 거물급 하나 나올거 같습니다

  2. PB 2019.02.22 16: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둘은 안 바라니 저도 딱 하나만 터져줬르면 좋겠네요 ㅋㅋ low level이라고 평가가 박한듯하면서도 긍정적인 프로젝션을 해주시는건 역시나 팬이기 때문이겠죠 ㅋㅋ

  3. BlogIcon jdzinn 2019.02.22 19: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졸업생들이 껴있어서 그렇지 탑10은 꽤 괜찮습니다. 타자 꼬망주들 업사이드는 리스트 작성 이래 최고인 것 같구요. 긍정적 프로젝션은 우리 새끼 버프 때문만은 아닙니다. 명색이 유망주인데 망한 놈들을 컴패리즌으로 할 수 없는 물리적 한계가 있습니다. 이를테면 '제네시스는 좋은 유망주라 잘 크면 샘 프리맨'이라고 쓰면 일종의 비문이 돼버려서요ㅎㅎ

    • styles 2019.02.22 20:26 Address Modify/Delete

      유망주 시절에 포장은 적당히 걸러들어야죠. 특히 컴페리즌이요

  4. BlogIcon jdzinn 2019.02.22 20: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제네시스: 요즘 되게 일렉트릭한 것처럼 광고하던데 그 정도는 아닙니다. 풀타임 릴리버로 까본다고 힉스 튀어나올 일 없다는 뜻이지요. 망주니까 누구나, 언제든 브레이크아웃할 수 있지만 적어도 작년 퍼포는 그랬어요.

    누녜즈: 나란히 놓고 보면 고먼보다 타격 급수가 꽤, 많이 높다... 마 그래 보고 있습니다. 파워 특장점 있는 고먼을 내릴 수 없어 걍 인마를 올려버렸어요. BP 영상 보면 '저 덩치, 저 스윙으로 저렇게 맞은 타구가 왜 워닝트랙까지밖에 안 가지?' 하는 느낌이 있는데요. 어용 멘트랑 잘 들어맞죠. 연령별 WBSC에서 6할 치면서 순장타 낮았던 것과도 어울리구요. 한데 DSL 홈런 페이스 보고 잠깐 사이에 또 달라진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막판 타율/출루 약간 까먹기 전 슬래쉬라인이 거의 4-5-8까지 갔는데 그냥 4-5-6 정도였으면 괴수 기대치까진 안 가졌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필사적으로 자료 찾느라 각종 채팅까지 샅샅이 훑었는데 팬그래프에서 꽤 박하죠. 저처럼 특별한 기대치 갖고 물어보는 질문에 완강하게 선을 긋길래 근거가 있는갑다 싶었는데요. '사실은 우리도 잘 모름'이 전부더군요-_- 내부자료라면 모를까 실상 유통되는 정보 자체가 거의 없다고 봐도 좋습니다. 그래서 수비 평가가 더 의아하구요. '저 덩치가 어떻게 17살이냐' 수준인데 무슨 미구엘 사노 같은 거인처럼 묘사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동나이 사이즈만 보면 빅터 가르시아가 훨 컸고 인마는 걍 몬테로 정도인데요.

    칼슨: 그래프가 흥미롭군여. 1차 벌크업까지 마쳤다니 타구질로 좀 보여줘야. 막상 경기 보면 프로필, 특히 나이 깡패가 주는 매력이 반감됩니다. 섹시함은 없고 걍 성실하게 빌드업 중이라는 느낌이라. 결국 이런 놈들이 살아남아 왔던 팜입니다만.

    토레스: 야는 지금 보니 순간 기분에 너무 고랭크했군요ㅎㅎ 풀시즌에서 최소 2개월치 샘플이 아니면 육봉도시에서 뭔짓을 해도 그러려니 할 것 같아요. 스테이트 칼리지라면 모를까 육봉도시는 너무 탁구장이라 페이크 쓰기 딱 좋죠. 야구 나이로는 칼슨과 1살 차이인데 루키볼에서 미적거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헬슬리는 쩌리모듬 적다가 시간 남아 보탰습니다. 전 빅리그에서도 pre-TJ 레예스보다 헛스윙은 더 뽑을 거라 생각해왔습니다. 고회전 포심에 전부 종으로 떨어지는 보조구질 조합이라 헛스윙이 뽑힐 수밖에 없다능.

  5. styles 2019.02.22 20: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남은게 키즈너 헛슨 고만 레예스인가요. 헛슨은 이번시즌 좀 불안한면 있어도 메져에서도
    공위력이 먹히겠다는거 보여줬고 레예스는 진퉁파이어볼러 고만과 키즈너도 괜찮죠
    의외로 생각보다 똥팜인 체감치고 순위가 괜찮은건 상위권엔 나름 쓸만한 애들이 좀 있어서 그럴겁니다. 물론 하위권은..........

  6. yuhars 2019.02.23 08: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카브레라는 좌완 파이어볼러에 K/9이 좋아서 아마 투망주들 중에서는 레예스 제외하곤 실링이 가장 높은 느낌입니다. 이런 애들 키우는게 쉽진 않겠지만 당장 불펜으로도 활약할만한 능력은 있으니 잘 자리잡아주면 좋겠네요.

    누네즈는 적당히 DSL초토화를 시켰으면 주목도 못 받았을텐데 고대 조상들이나 기록했던 성적을 찍어버렸으니 참 궁금한 선수이기도 하네요. 행동하는 야덕인 맥다니엘도 보지도 않고 들은 정보만 말하는걸로 봐서는 본토에서 까보기 전에는 명확한 판단이 안되는 선수 같습니다. 결국 보이는건 숫자에 대한 해석인데 컨택 선구안 파워에서 흠 잡을곳이 없으니 이정도 이레귤러라면 어느정도 기대를 걸어봐도 될것 같네요.

    칼슨 타구는 확실히 맥아리가 없더군요. 성적도 별로 매력적이지 못하고... 결국 믿을건 나이 뿐인데 레귤러가 될 능력이 있는 유망주라면 나이 말고도 뭔가 번쩍이는게 있어야 한다고 보는 주의라서 전 좀 저평가 중입니다. 결국 프로에게 중요한건 가능성보다는 실적이니까요.

    핼슬리는 딱히 말하고 싶은건 없고 저는 선발로 돌리기에는 100이닝 먹은적도 없어서 걍 불펜으로 쓰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네요.

    존 토레스가 카즈와서 찍은 성적이 정말 인상적인데 샘플이 너무 적죠. 한 120타석이면 좀 더 의미를 둘텐데 겨우 75PA인지라... 바빕빨을 받은 성적이 아닐까 하는 의문이 있습니다. 대신 가지고 있는 자산이 워낙 커서 터진다면 선구안을 가진 엘로이 히메네즈가 될지도 모르는 선수이긴 한데 이정도 뽐은 터지고 나서 가지는게 좋겠죠. ㅋㅋ

    확실히 탑10안부터는 실링도 높고 실적도 어느정도 뽑아줘서 기대치가 있는 애들이 많네요. 특히 루키레벨에 실링높은 유망주들이 이렇게 많이 등장한 경우가 있나 싶을정도로 양과 질적인 면에서 좋습니다. 루키레벨 성적은 참고사항일 뿐이라는 야그를 많이하긴 하지만 피놈들은 루키레벨부터 뭔가 다름을 보여주니까요. 이 다름을 보여준 선수들이 높은 레벨에서는 어떤 성적을 찍을지 올해 마이너 리그가 사뭇 기대가 됩니다.

  7. BlogIcon skip55 2019.02.23 13: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Cabrera: 선수 본인도 불펜 롤이 잘 맞는다며 좋아하더군요. WWU에서부터 캠프까지 계속 이름이 튀어나오는데 확실히 내부에서도 기대가 큰 것 같습니다.

    Nunez: jdzinn님 말씀 중 '다들 하드웨어만 얘기하는데 소프트웨어야말로 진짜 강점이다' 라는 평이 눈에 들어오네요. 하기사 아무리 DSL이라도 238 wRC+라는 수치는 단순히 차원이 다른 몸뚱이 하나로 달성 가능한게 아니죠. 1월에 Gorman, Montero와 3루 훈련하는 사진을 봤는데 가장 어린 놈이 방뎅이는 가장 커서 좀 웃겼습니다. 만약 하체가 더 뿔어버리면 3루수다운 lateral movement가 힘들거 같긴 해요. 별개로 로우 레벨서 3루수 30경기/1에러는 처음보는거 같은데 참 방망이 뿐 아니라 여러모로 신비로운(?) 존재입니다.

    Carlson: 작년 1월 또는 2월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sleeveless입고 있는 모습에서 물렁한 몸 보고 좀 놀랐습니다. 아니 이걸 왜 제대로 가다듬질 않지 쭉 의문이었는데 드디어 벌크업 소식 들리더군요. 몇일 전 사진보니 눈에 띌 만큼 커진 것 같진 않아서 오히려 실망했습니다만, 뭐 일단 얼마나 타구에 더 힘이 실릴지 한 번 봐야겠어요. 할꺼면 좀 확실하게 하지.

    Helsley: 예전에 Rosie가 선발 시켜달라 징징 거릴때 사장님이 문은 열러 있다 어쩌고 떠들었지만 그냥 문자 그대로 문이 열려있을 뿐이였죠. Hudson처럼 지 입으로 먼저 야 선발진 예상할때 Hudson도 빼먹지 마라 투로 이야기한 적이 한 번도 없을겁니다. 불펜 고정되자마자 12년 Rosie 성적 박아버리면 탈출하긴 힘들 것 같아요. Mikolas 재계약 불발에 CMART 수술대 오르고 Wacha, Waino 이별하는 시나리오라면 또 모르긴 합니다만. 어느시점부터 무조건 불펜이라 생각해왔는데 150이닝 숫자보고 요새 150은 10년 전 180이란 말이 떠올라 조금 흔들리긴(?) 하네요.

    Torres: WBSC U23 대회가 있었군요. 슬리퍼로 찍은 JROD가 쓸만한 성적 찍어 다행(?)입니다. 한편으론 주인장님이 사족 남기신 “구단이 처음으로 AZL/GCL 레벨에 리그 전담 스카우트를 배치해서 이런 넘을 건질 수 있었다”가 눈에 들어옵니다. 당연히 있는 줄 알았것만...

  8. BlogIcon skip55 2019.02.23 14:3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스캠은 늘 새 구질 어쩌고 저쩌고 말이 많죠.

    https://www.mlb.com/cardinals/news/jordan-hicks-adds-to-arsenal?tcid=tw_article_

    Hicks는 Maddux와 1월 초부터 changeup을 만지작 거렸네요. 4-seam도 다시 던지나 봅니다.

    https://www.mlb.com/cardinals/news/alex-reyes-reaches-milestone-faces-hitters/c-304178488

    귀찮으니 여기서부턴 그냥 원문을 첨부합니다.

    As Mikolas preps for his second season with the Cardinals, he has unearthed his changeup, a pitch that he had mostly abandoned in recent years. The right-hander shelved it in Japan when he started to throw a slider and went a full month last year without throwing a single one. The pitch was resurrected this offseason and has been a focus so far in camp.

    https://www.stltoday.com/sports/baseball/professional/shreve-mayers-gant-audition-for-cardinals-and-mlb-s-other/article_99c9d061-13eb-52e8-861d-d831f09e8467.html

    Shreve: At the urging of pitching coach Mike Maddux, Shreve has spent time working to throw inside more often and with more pitches, and he did Thursday during live batting practice ... In the data the Cardinals provided him this offseason, they showed him how lefthanded batters who get a fastball inside against him saw their slugging percentage drop 177 points ... He borrowed a slider grip from Adam Wainwright — “It clicked,” Shreve said — and threw that breaking pitch more often than in previous offseasons.

    Mayers: Mayers focused on an area of the strike zone that he didn’t visit enough and two new routes to get there. In his final appearance of 2018, Mayers uncorked a curveball — a pitch he had never thrown before, at any level, in any role. He threw a curve 0.4 percent last season, all in that one game. The result was three softly hit pitches, each of which was set up by the curve.

    Working at a Castle Rock, Colo., baseball facility, The Sandlot, Mayers also learned from Rapsodo technology the value of a sinker. It was a pitch that played off his four-seam fastball and offered deception at a lower dimension. Mayers heard from other players that the scouting report on him was “everything hard.” The curveball gave him a downshift pitch, and the one-seam sinker provided a way to change the hitter’s eye level.

    원래 늘 목마른 자가 우물을 쿨럭...

    “Dominic Leone is really going to commit to using his slider this year,” said Maddux. “And Dakota Hudson is using all four of his pitches.”

    Gant, who has been working with a slider.

    다양하게들 배우네요. 단순히 구질+를 떠나 Maddux가 작년에 비해 말도 많아지고 훨씬 액티브하게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이.

    그밖에 낼 스캠 개막전에 Fowler가 2번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17년 정도 성적만 찍어주면 2번에 딱 fit이긴 하죠. Ozuna는 수술 경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BP 모습도 좋아보이고 17년까진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파로이드 +된 성적 찍어줄 것 같네요.

  9. Unknom 2019.02.24 00: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매년 스프링캠프 즈음엔 누군가 연장계약을 맺는게 연례행사였고.
    올해는 아무리봐도 대상자가 안보였는데....
    뜬금없이 호마가 아마 서비스타임도 다 커버 못하는 연장계약을 맺었네요.

    • BlogIcon jdzinn 2019.02.24 02:1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3.25M + 인센티브군여. 겉보기엔 참 이상한 계약인데요. 베네주엘라 나라꼴은 개판이고, 호마 나이가 있어 돈은 빨리 땡겨야 하고, 그래서 일본행 원하는데 당연히 팀에서 놔줄 리 없고, 오프시즌 내내 트레이드 루머 거쳐 잔류하니 오히려 플레잉타임은 줄어들게 생겼고... 마 이런 배경 고려하면 이해할 만합니다. 일종의 가불(?) 좀 땡겨주면서 경제적 안정과 함께 마음도 달래주고, 팀 입장에선 중재 1년차와 난처한 입장을 피해가는 딜이네요.

    • BlogIcon skip55 2019.02.24 12: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호마 잘 됬네요. 예전에 가족들 미국(아마 플로리다겠죠) 데려오고 싶다고 말한적도 있는데 이제 좀 진지하게 추진해보겠군요. 베네수엘라 상황이 정말 말이 아닌지라...

      입이 아주 삐죽 나온 상황에서도(트레이드 되냐 안되냐로 겨울이 아니라 작년 데드라인 즈음부터 말이 많았다네요) 외부로는 단 한 번도 불만표출 안했을만큼 순진한(?) 친구입니다. 조금이라도 챙겨줘야죠.

      3월 안에 Mikolas 연장계약도 높은 확률로 들려 올 것 같습니다.

  10. BlogIcon skip55 2019.02.24 12: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스캠 첫 경기 말린스를 11-1로 대파했네요.

    Robinson 2/4, 2B
    Schrock 3/4 2B, HR
    Urias 2/4, HR
    Edman 3/4
    Thomas 3/3
    Knizner 2/3, BB

    Helsley 2IP 3K, 100mph 찍었다는듯.

    https://twitter.com/VanHicklestein/status/1099516713765298177

    오늘 Helsley 동영상입니다.

    • Waino 2019.02.24 14:36 Address Modify/Delete

      헬슬리 피칭영상은 처음 보는데요.저 다부진 엉덩이 허벅지에 놀라고 저 투석기같은 폼에 한번 더
      놀랐네요. 공 위력도 좋아보이고 포심 탄착군은 힉스 허드슨에 비하면 훨씬 나아보이긴 하는데 저 무지막지하고 미련?해보이는 투구폼으로 과연 빅리그에서 선발로 90개 가까이 뿌릴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보는 사람이 팔이 아프네요 ㅋㅋ

    • BlogIcon jdzinn 2019.02.24 15: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쉬락이 발사각 수정했는지 계속 플라이볼 치더군여. 더블이 홈런보다 잘 맞은 타구였는데 RDS 맞바람 처맞고 떨어졌습니다. lecter님이 존버하신 보람이 있을지도요ㅎㅎ

      유리아스는 여전히 가볍게 돌리는데 좀 더 궤적과 회전력을 이용하는 느낌? 키즈너는 글로 표현하기 애매한데 손을 더 써서 대응력 높이려는 것 같습니다. 겉보기엔 흉한데 결과만 좋다면야... 칼슨은 제법 다부진 체격으로 이제 왜소한 느낌은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레그킥 높이는 약간 내려온 것 같고 타구질은 여전히 비실비실비실합니다.

      작년 스캠부터 유독 패스트건 느낌입니다만 헬슬리 구속은 97, 99, 100 얘기하더군여. 브로드캐스터인 댄이 헬빠인 모양입니다. 계속 블라블라 칭찬하니 해설이 'are you his agent?'라고ㅋㅋ

      투심이었을 수도 있는데 플래허티가 체인지업 던진 것 같습니다.

15. Griffin Roberts (RHSP)

DOB: 1996/6/13, Bats: R, Throws: R, Ht 6’ 3”, Wt 205

Became a Cardinal: 2018년 드래프트 1s라운드 지명(전체 43순위), 계약금 $1.664M

2018 Teams: GCL Cardinals(R), Palm Beach(A+)

Individual Rankings: jdzinn 13, lecter 15, skip 16, 주인장 23위

Pre-2018 Ranking: NR



(사진: milb.com)


Comments

(skip)

프로필: 3개의 gif 파일을 드래프트 리뷰에 올려놓았다. 다시봐도 황당한 이 slider 하나만으로 Roberts에 대한 설명은 필요없지 않을까. 팔이 밖으로 굽어도 2018 드래프티 수백명 투수들 중 Carter Stewart의 curve를 제외하면 Roberts의 slider에 견줄만한 breaking ball은 없다. 여기에 불펜으로 93-96, T97, 선발로 90-94, T95 수준의 fastball에 (다소 뻔한) average potential의 changeup.


하지만 선발전환 성공에도 불구, 수 년간 150+ 워크로드 쌓아도 문제가 없을지 걱정되는 delivery와 봐줄만한 수준까진 올라왔다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control/command를 짚으며 결국 어느시점에서 불펜으로 돌아가지 않겠냐는 목소리가 다수인 상황이다.


2018: 2016 막장 제구 신입생 -> 2017 봄 여전히 제구는 개판이지만 13.5 K/9, 2.19 ERA 찍으며 Wake Forest의 Trevor Rosenthal화 -> 2017 여름 Cape Cod서 slider 봉인까지 감수한 끝에 선발 전향 시도 성공 -> 대망의 2018년 14 GS, 96 IP, 12.1 K/9, 3.54 BB/9, 0.56 HR/9, 3.82 ERA로 팀 에이스로 발돋움. BA에 따르면 첫 9경기 64 IP, ERA 2.67, 12.7 K/9, 3.1 BB/9이었는데, 마지막 5경기 22IP서 정말 말도 안되게 얻어 터진 모양. 나올때마다 7이닝, 120개씩 던졌던 것 같은데 간단히 체력적 문제로 추측 가능하다.


데뷔 후 9.2 IP 소화에 그치면서 사실상 shutdown. 스탶들이 일찍부터 몸상태가 최우선이라 통보했다 하고, GCL인지 PB인지 모르겠지만 최고 97mph까지 찍혔다니 이상이 있었던 건 아닐 것이다.


몇가지 포인트

1. Dakota Hudson과 다르다: 주니어 시즌 SEC, ACC라는 빡쌘 리그에서 선발 전환 대성공 후 1라운드 보충픽 지명이란 점에서, 또 프로필은 다르지만 위력적인 구위, command/delivery 이슈, 빠른 불펜전향 가능성 등의 공통점을 들며 둘을 비교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Hudson의 가장 큰 매력을 consistency로 꼽는 입장에서 명백히 다르다. Hudson은 2017년 다소 공격적으로 AA 배치된 후 18번의 선발 등판 중 3실점 이상이 단 2번, 5이닝 미만 소화도 2번에 그쳤다. 6이닝 미만으로 잡으면 4번인데, 이 중 2번이 5.2이닝 3실점 경기. 2018년에도 이러한 경향은 이어진다. AAA 18번의 선발 등판(19번이나 마지막 등판은 1회 이후 갑작스레 콜업이 결정되어 내려간 케이스) 중 3실점 이상이 2번, 5이닝 미만 소화는 1차례에 불과. '부상'이란 위협요소를 배제하고 본다면 Hudson과 Hudson의 sinker는 감히 perfect back-end innings eater의 정석이라 부를만 하다.


Roberts는 어떨까. 아직 풀시즌은 커녕 프로에서 제대로 공도 안 던져본 놈이기에 조금 억지스러울수 있으나 핵심은 이렇다: 1) Hudson이 60% 가량 구사하는 sinker와 Roberts가 35~40% 가까이 구사하는 slider 사이의 잠재적 내구성 차이, 2) 대학시절 중후반 부진 이후 5월 4G, 31.1IP, 4/33 BB/K, 0.86 ERA로 완벽히 부활하던 Hudson과 막판 부진에 4.22~5.10간 아예 등판을 건너뛰었으나 마지막 등판마저도 4이닝 5실점 무너져내린 Roberts의 타고난 체력.


Hudson이 빅리그 선발투수로 자리잡기 위한 기준점은 아니다. 반드시 Hudson보다 여러 측면에서 비교 우위를 점해야 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비슷한 이유로 불펜이 최종정착지란 말이 돌던 비교 대상에 ?가 추가된 내구도는 그냥 넘기기 힘들다. 

발품을 좀 팔다보면 Roberts의 선발 안착에 부정적인 이유는 changeup이 아닌 mechanical profile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여기에 1)지나치게 높은 slider 의존도와 2)타고난 체력을 더한다면, 냉정히 '현 시점'에서 선발로서의 롱런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된다. 3) tea captain 역임하고 league academic honor 수상하던 Hudson과 대마빨다 2번 '걸린' Roberts의 띨띨함 등 까지 고려할 필요가 없다.


2. Slider: 또 봐도 황당할만큼 위력적이다. 정말 괜히 70! 70! 70! 쏟아진게 아니다. Roberts는 심지어 작년 3월 인터뷰에선 3-2 상황서 100% slider만 던진다고 당당히 밝히기까지 했는데, 이후에도 대부분의 타자들은 쭉 '알고도' 못 맞췄다.


잠시 팀의 상황을 보자. Mike Shildt는 1달 전 인터뷰에서 불펜에 언제든(특히 high leverage 상황에서) 튀어나와 KKK 퍼레이드 펼쳐줄 '카드'가 필요하다 꽤 강하게 의견을 피력했는데, 아마 이러한 상황은 팀이 Britton vs Miller를 결정할때 금액, 최근의 FA 잔혹사 등을 넘어 최우선 요소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그렇다, high-leverage 상황에서 과연 누가 K를 잡아낼 수 있는가?

당장 이번 시즌은 아닐지라도, Roberts의 slider와 특유의 자신감은 이에 대한 장기적 답이 되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3. Work Ethic: 징계 이후 Roberts의 work ethic에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더러 있던데, 위에 끄적였듯 멍청함을 논한다면 모를까 work ethic까지 연결시키는건 과한 해석이다. 고교 졸업 당시 undraftee였던 투수가 1라운더로, 특히 저 말도 안되는 slider가 대학 입학 후 완성되었음을 떠올리면 간단하다. IFA들과 달리 Rule 4 드래프티들은 스카우트들이 가족, 코치, 동료, 심지어 학교 친구들까지 접촉하여 그 선수(인간)의 A~Z를 파악하려 들던데, 이 과정에서 work ethic에 문제 있는 선수들은 어떤 식으로든 드러나기 마련이다. Roberts의 리포트는 어딜 봐도, 적어도 넷상에서 확인 가능한 모든 리포트는, 깨끗했다.

Harrison Bader는 소포모어 시절 술 쳐먹고 스쿠터 몰다 주차된 차 때려박았던 구설수 아닌 구설수가 있던 놈 아니었던가.


마무리

개인랭킹은 16위. 12~13 사이에서 고민했으나 징계 이후 살짝 빠가가 아닌가 우려(?)하며 뒤로 밀었다. 어째 쓰다보니 Hudson은 무조건 선발, Roberts는 불펜이 딱이야 라는 결론으로 기울어버린듯 싶다. 현실은 모르는 일이다. Hudson이 선발/불펜 어느쪽으로든 이도저도 아니게 망하고 Roberts가 Chris Archer나 Patrick Corbin의 길을 걷게 될지 누가 알겠는가. 그러나 당장은 아무런 실적이 없는 상황이니 만큼 보수적 관점이 정석이다. 아니, 이 관점이 높은 K/9와 두툼한 배짱이 돋보이는 high-leverage reliever 프로젝션이기에 딱히 물리칠 이유가 없다는게 솔직한 입장이려나.


시즌 막판 콜업이 아니라면 2020년 Hicks가 깜짝 개막 로스터 진입했던 것과 같은 루트를 타게 될지도 모른다.


(주인장)

이 구단은 예전부터 뛰어난 구위의 대학 릴리버를 드래프트한 다음 선발로 개조하는 실험을 해 왔다. Jordan Swagerty는 수술을 거듭한 끝에 폭망했고, Joe Kelly는 다시 불펜으로 전향한 뒤 메이저에 안착하였다. 과연 이번엔 잘 될까?


Roberts는 2학년 때 Wake Forest의 마무리투수로 13.5 K/9, 1.16 WHIP, 2.19 ERA의 우수한 성적을 찍고 2017년 드랩 29라운드에 Twins에 의해 지명되었으나 계약하지 않았다. 3학년이 된 Roberts는 선발 전환을 시도했는데 이게 의외로 성공적이어서, 선발로도 12.1 K/9, 3.54 BB/9, 3.82 ERA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7회까지도 95마일의 구속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하니 생각보다 스태미너가 괜찮은 듯.


영상을 보면 대학 리그, 아니 마이너 레벨에서도 사기 급의 슬라이더를 던진다. 이미 70 grade 구종으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여기에 90-93(T95)의 싱킹 무브먼트가 곁들여진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을 던진다고 하니 나름 선발의 레퍼토리를 가지긴 했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 Swagerty와 동일한 레퍼토리이다. 거기에 비하면 Kelly는 커브도 던지는 나름 four-pitch 투수였다. 그러나 둘 다 브레이킹볼이 Roberts만큼 좋지는 않았고, 싱커 의존도가 더 높았던 투수들이었다.)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이런 좋은 것만 있는 것은 아닌데, 보고 있으면 사이드암에 가까운 낮은 릴리스 포인트와 high-effort delivery가 눈에 들어온다. 이거 선발 되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 요즘 선발의 이닝 수가 줄었다고는 하지만, 연간 160 IP 이상 소화할 수 있을까 잘 모르겠다.


지난 12월에는 약물 남용(마리화나)으로 두 번째 적발되어 50게임 출장 중지의 징계를 받기도 했다. 아니 6월에 계약한 넘이 6개월 만에 두 번이나 약물로 걸리다니 이게 말이 되나? 심지어 MLB는 마리화나를 검사하지 않는데 MiLB는 검사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이거, 또라이 성향이 있는 놈이 아닌가 싶다. 그래도 야구는 열심히 하는 것 같다만.


시즌 말에 Palm Beach로 승격되어 풀 시즌 팀 소속이므로, 아마 6월이면 징계가 끝나고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 본의 아니게 워크로드가 자동으로 조절된 셈이다. 아직 나이가 어리고 체력도 좀 되는 것 같으니 1-2년 선발로 써보는 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는데, 아니다 싶으면 잽싸게 불펜으로 돌리고 바로 콜업해서 써먹자. 시간이 돈이다.



14. Randy Arozarena (OF)

DOB: 1997/04/05, Bats: R, Throws: R, Ht 5’ 11”, Wt 170

Became a Cardinal: 쿠바 출신, international NDFA 계약(2016), 계약금 $1.25M

2018 Teams: Springfield(AA), Memphis(AAA)

Individual Rankings: jdzinn 10, lecter 13, skip 18, 주인장 12위

Pre-2018 Ranking: 13위



(사진: mi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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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er)

- 우리 유망주 랭킹에 이름을 올린 게 벌써 3번째인데(첫 번째는 HM), 아직도 Arozarena는 그냥 물음표다. 그래서인지 랭킹을 매기는 전문가들에 사이에서도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다. 전형적인 tweener로 보는 Eric Longenhagen이 있는가 하면(랭킹 대충 매긴 듯), VEB의 Aaron Schafer는 여전히 Arozarena를 고평가 하면서도 타격 능력을 한 번에 보여준 것이 없기 때문에 4번째 OF 정도로 유보하고 있으며, BA의 Kyle Glaser는 “feel”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결과적으로는 동일하게 4번째 OF로 프로젝션 하고 있다. skip님은 아예 분석을 때려 치셨고…


-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석을 해 보고 싶은데, 너무 어렵다. 일단 AA에서 기록한 wRC+ 211은 BABIP 5할, HR/FB 50%에 힘입은 것이니 잊으셔도 좋다. AAA 승격 이후에는 역시나 볼넷이 늘고 삼진이 줄었는데, 문제는 어프로치의 향상과 실제 batted ball의 결과물 사이의 괴리가 심하다는 것. 존만 좁혀놓고 LD%가 반으로 줄고 IFFB%가 3배 늘면, 무슨 소용이 있는지? 2년 간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건 뭔지 봤더니, 50%를 넘는 GB%와 50%를 넘는 Pull%라서, 발사각 문제가 있나? 해서 스윙을 찾아봐도 딱히 그런 것 같지는 않고. Enigmatic, Confusing…


- 매해 일관되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녀석이라, 2019년에도 역시 두 모습을 보여주려나? 아니, 그러면 오히려 일관적이니, 두 모습 중에서 하나로 수렴하려나? 예상할 수 있는 건은 아무 것도 없는데, 확실한 것은 메이저에는 백업으로라도 자리가 마땅치 않고, 여전히 경쟁하는 외야수는 많으며, 나이는 한 살 더 먹는다는 사실. 이젠 정말 뭔가 실적을 보여주든지, 진짜 모습을 보여줄 때이다. Projection도 모르겠다~~


(주인장)

이넘은 팜에서 아마 코멘트 쓰기가 제일 힘든 유망주가 아닐까 싶다. 나름 툴을 골고루 갖추고 있으나, 어정쩡함과 이런저런 부조화의 집합체이다. 좋은 스피드를 가지고 있으나, 집중력과 BQ, 순간적인 instinct가 좀 떨어지는 관계로 수비와 주루에서 가진 스피드를 다 쓰지 못한다. 20홈런 이상 날릴 수 있는 파워가 있고, 선구안이나 컨택 능력도 나쁘지 않은데, 막상 뜯어보면 Batted Ball Data가 정말 구리다. AAA 스탯을 보면 타구의 55.7%를 잡아당겨 좌측으로 보냈는데, GB%는 53.5%에 달하고 IFFB%가 20%가까이 되어서 타구분포가 아주 좋지 않다. 이렇게 되면 3유간 땅볼과 팝업을 양산할 뿐이니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가 없다.


전체가 부분의 합보다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케이스로, 가진 재능을 제대로 쓰지 못하다 보니 다들 Quad-A 플레이어 내지 벤치 외야수감으로 보는 분위기이다. 안그래도 외야수는 남아도는 판인데 이런 모습으로는 메이저 진입을 장담하기 어렵다고 본다. 그래도 볼삼비를 어느 정도 잘 통제하고 있고, 툴이 살아 있으므로, 1년 정도 Memphis에서 계속 플레잉타임을 주면서 지켜 볼 가치는 있다고 본다.


문제는 플레잉타임 확보조차 쉽지 않아 보인다는 것. 호마나 Fowler의 트레이드가 없는 한 메이저에 Adolis Garcia의 자리가 없고, 심지어 O’Neill도 메이저 개막전 합류를 장담할 순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AAA에는 이미 Lane Thomas와 Justin Williams(이넘이 아무리 우릴 실망시켰다지만 지금 버릴 수는 없지 않은가?)가 대기 중이다. 결국 외야 세 포지션을 돌리면서 최대한 타격 기회를 만들어 주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13. Ramon Urias (INF)

DOB: 1994/06/13, Bats: R, Throws: R, Ht 5’ 10”, Wt 150

Became a Cardinal: 멕시코 출신, international NDFA 계약(2018)

2018 Teams: Springfield(AA), Memphis(AAA)

Individual Rankings: jdzinn 17, lecter 6, skip 13, 주인장 17위

Pre-2018 Ranking: NR



(사진: mi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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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er)

- 올해는 너다. 지난 10년 간 꾸준하게 이어오던, 주로 미들 인필더 하나 찍어서 고평가 시키는 대상이 올해는 Urias다. 이 정도면 랭킹 매기는 시스템에 본질적인 문제가 있지 않나 싶은데(실제로 작년 4위의 Schrock이 올해는…ㅠㅠ), 실적도 있고 고평가 하지 못 할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그냥 내 맘대로 6위에 랭크.


- Urias는 2017년까지 멕시칸 리그에서 5년간 뛰면서 .318/.402/.467을 기록했으며, 특히 계약 직전 해인 2017년에 .340/.433/.577을 기록했다. 멕시칸 리그의 타격 성적을 그대로 믿을 수는 없지만, 팀에서는 평균 이상의 컨택트 능력과 의외로 내재된 파워, 수비에서의 versatility를 높이 산 것 같다. 계약 이후, AA에서 wRC+ 170을 기록하며 적응 기간 없이 바로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었고, 시즌 중에 AAA로 여러 번 승격되어서는 wRC +84의 다소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겼다. AA에서는 단단한 어프로치를 바탕으로 자신이 칠 수 있는 공에 대해 loud한 컨택트를 만들어 내며 자신의 능력을 뽐냈으나, AAA에서는 어프로치가 망가지면서 LD%, Pull% 모두 감소하였다. AA에서 너무 잘 맞은 게 오히려 독이 된 듯? AAA에서 진정한 적응기를 거쳤다고 봐도 되겠다. 시즌 후 멕시칸 리그에서 한 경기 3홈런을 기록한 것이 나름 화제가 되긴 했다(링크). 풀 시즌 두 자리 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파워가 있는 것은 확실하다.


- 수비 포지션은 주로 2루수이지만, SS나 3루수도 볼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이번에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만큼, 갓발갓이 부상이라도 당한다면(Gyorko가 트레이드 된다는 전제 하에) 콜업 되어 주전 2루수로 뛸 가능성도 있다.


- 작년의 Schrock의 4위 랭크가 공을 맞추는 능력만 있는 선수가 스킬을 어디서나 찾을 수 있는 시대에 파워를 장착하면 어떻게 될 것인지 상상의 나래를 펼친 끝에 나온 조금은 무리한 랭크였다면, 올해 Urias의 6위 랭크는 Schrock과는 달리 이미 보여준 파워가 있다는 점에서, 상상의 영역은 아니다. 다만, 이미 가지고 있는 능력을 어떻게 연결시키느냐에 달려 있을 뿐. Young이 트레이드 되고 Schrock이 Bust난 만큼, 갓발갓의 뒤는 Urias가 물려받을 것으로 보인다. Projection은 Mark Derosa, Devon Travis.


(skip)

프로필: 작년 300k 제한에 걸려 머리만 긁적이던 팀은 뭐라도 해보자 싶었는지 비리의 온상 멕시코를 적극적으로 뒤지기 시작했고 Urias를 발견했다. 흔한 똑딱이 2루수였던 Urias는 Coors보다 고도가 높은 경기장을 홈으로 사용하면서도 두자리수 홈런이 버거웠는데, 2017년 대폭발 OPS 1.011을 찍은 뒤 지켜보던 팀 스카우트들에게 확신을 안겨주었다는 후문.


Capel 부분서 언급한 것과 같이 최근 갑작스런 power surge는 flyball revolution에 편승한 케이스가 대부분이며, Urias도 FB%가 16년 18.2%에서 37.9%로 '2배' 이상 뛰었고, pull% 역시 33.9%에서 54.4%로 급등했다. Red Baron에 따르면 스윙 자체가 전형적 undersized player의 그것에서 Carlos Gonzalez가 잠시 떠오르는 호쾌한 스윙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수비는 명확히 알려진 부분이 많지 않다. 멕시코 시절 2루가 메인이었고, 2017년 SS와 2루 비율을 6:4 정도로 맞춰 SS 전환을 시도, 소화 '가능'하다는 미지근한 평가를 얻어냈다. 


2018: 반신반의, 신보단 의에 가깝게 쳐다보고 있었으나 Springfield서 2017 성적을 재현해냈다. Hammonds ISO 334에 미치진 못하지만 원정 ISO 209 충분히 준수했고, 가장 중요한 GB%와 Pull% 각각 37.4%, 46.8%로 지켜내는데 성공. 볼카운트 몰리는 상황에서 좋은 대응력을 보여주었다는 관전평까지 끼얹으면 꽤나 물건이 된다.


다만 2번의 PCL 승격 후 모습은 평범했는데, 5.22~6.19 약 1달간 259/286/500, 98 wRC+, 8.7~9.3 약 1달간 299/315/425, 93 wRC+로 아쉬운 모습. 38.6% Pull%와 8.2% -> 12%로 상승한 swstrt% 등을 고려할시 다소 AAA를 버거워한 것으로 추측된다.


몇가지 포인트

1. Power: 타격왕 포텐이라는 동생 Luis Urias와 비교해도 크게 밀리진 않는다는 hit tool은 큰 이견이 없다. 훌륭한 배트 컨트롤 능력을 바탕으로 밀고 당기고 파울 때려가며 버티는 능력까지 쓸만한 것 같다. 최근 눈이 가는건 below average 평가 속에서 번쩍스윙을 바탕으로 장타 생산력이 꽤 괜찮다는 부분인데, 마침 작년 Randy Arozarena가 홈런왕 먹은 Mexican Pacific League에 참가, 173 AB, 318/432/532, 10 HR, 5 SB, 34/35 BB/K로 맹활약했다. OBP와 OPS 리그 1위. 대놓고 hitter-friendly로 보였던 리그 평균 슬래쉬 라인은 의외로 256/331/368 꽤 낮은 편이다. 대놓고 수치를 언급하진 않았지만 뉘앙스를 보아하니 팀에서도 10~15홈런 정도 때려줄 수 있으리라 기대하는 눈치.


2. Defense: 선수 본인은 멕시칸 리그서 쭉 SS로 뛰어왔다며(실제로는 2013~2017년 중 17년만 SS였다) SS가 가장 편하다 말했으나, 팀에선 2루가 최적격이라 판단했다. 장점으로 good hands, knows how to position 등이, 단점으로 average arm, footwork 등이 꼽힌다. 다소 뻔한데, 포지셔닝 잘 잡으면 어느 포지션이든 전봇대 이상 노릇은 가능하니 내야 어디든 투입 가능하고, arm/range 모두 후달리니 제대로 된 수비는 불가능한 셈이다. 자연스레 내부 인사들은 어느 인터뷰, 소스건 일단 '3개 포지션이 가능하다'만 녹음기처럼 외치고 다니고 있다.


마무리

개인랭킹은 12위. Derek Shore의 글을 보면 어떤 스카우트가 smaller-version of Logan Forsythe라고 comparison 잡았던데 뭐가 비슷한진 잘 모르겠다. 초안 작성할때 윈터리그 OPS 10할 넘기며 날아다닐 때라 작년 Arozarena 생각하며 이만치 배치했으나 막상 코멘트 작성 완료하고 보니 아차 싶다. 다시 선정할 수 있다면 15~17위권으로 내릴 것이다.


(jdzinn)

-Contact/Patience: 돋보이는 bat speed나 타구 속도, 섹시한 무언가는 없다. 그냥 차분한 메카닉, 차분한 레벨 스윙으로 예쁘게 친다. 볼넷 적당히 고르고 삼진 적당히 먹는다. 필드 전역으로 타구를 보낸다. eye level과 상하체가 딱 고정되어 공을 끝까지 보며 hand-eye coordination이 우수하다. 좋게 말하면 모범적인 컨택 히터, 나쁘게 말하면 심심이. 55/60


-Power: 재작년 멕시칸 리그에서 .340 .433 .577로 발현된 파워가 Springfield, 윈터리그에서 그대로 이어졌다. pull side야 그렇다 쳐도 opposite field 타구도 생각보다 많이 뻗는다. 회전력과 익스텐션 때문. 비실비실해 보이는 스윙인데 노림수만 맞으면 몸통 회전이 충분하게 들어간다. 더도 덜도 말고 딱 충분하게. 원핸드로 왼팔이 쭉 뻗는 익스텐션도 좋다. 이렇게 인과가 분명하면 리그빨로 폄하하기 어렵다. 빅리그에서도 통할지는 모르겠지만. 45/55


-Speed: 45~50. 심심이.


-Glove/Arm: 2B 전공, SS 부전공, 3B 알바, 1B 긴급투입. 일단 2루에선 무난하다. DP가 좀 모자란데 샘플 사이즈가 작고 멕시칸 리그에서 문제없었다. 2016~2017 유격수를 주포로 뛴 덕에 부전공 학점 이수를 꽤 했다. 본인은 이 자리가 편한 모양인데 수비율이 평균 이하이고 내추럴하지 않다. 3루 역시 평균 이하 수준에서 그럭저럭. 전체적으로 2B 50, SS/3B 40, 어깨 50 등급. 유틸 돌릴 수는 있으나 보더라인에 걸친 느낌이다. 


-Overall: 컨택 툴이 탄탄하다. 하지만 특장점 없고 섹시함이 결여된 컨택 히터들이 AAA~빅리그 수준에서 정리되는 경우가 허다해 끝까지 봐야 한다. 보통 살아남는 건 Skip, Jay처럼 분수를 알고 최단거리로 찍어 치는 타자들이다. Urias는 이들과 달리 파워를 포기하지 않은(Aledmys Diaz-ish) 타입. Diaz보다 볼을 고르고 야망이 적으며, Mercado보단 공격적이고 욕심이 있다. 단순 똑딱이라면 versatility 좀 보탠 우타 버전 Schrock에 불과해 파워를 관철시키긴 해야 한다. 


그래서 관철되겠는가? 모르겠다. Urias의 익스텐션은 Matt Holliday의 12금 버전이다. 중심이 좀 빠질 때조차 상하체 고정시키고 쭉. 당연히 그 짐승 타구질에 비할 바 아니지만 딱 충분하게 뻗는다. 중심에 맞힐 줄 아는 놈이, 아무 때나 크게 휘두르지 않으며, 몸통 회전과 익스텐션을 동반한다면 이게 뽀록일까? 아니다. 하지만 한정적 raw power, 평범한 bat speed, 평범한 타구 속도, 평범한 비거리, 플랫한 스윙 궤적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저을 것이다. 


Urias에겐 Andy Young의 배럴이 없다. Aledmys Diaz의 번뜩임도 없다. 고로 업사이드도 제한적이다. 하나 그 컨택과 밸런스. 딱 충분한 어프로치와 게임 플랜이 제공하는 플로어는 매력적이다. 유틸 자리엔 versatility, 수비, 스피드를 제공하는 Sosa, Edman이 더 적합하다. 인마는 그보다 플레잉타임을 더 먹으며 꾸준함을 제공하는 롤이 어울린다. 빅리그에서 활약하려면 adjustment가 발군이거나 지금의 ‘충분함’에 숨겨둔 잔돈이 있어야 할 것. 일찌감치 리스트부터 만들고 분석은 나중에 하는 바람에 애를 너무 단순하게 봤다. 다시 랭크한다면 Griffin Roberts 바로 뒷자리로 올리겠다.


-Projection: Aledmys Diaz < Martin Prado << Jose Vidro(Ultra Potency)



12. Lane Thomas (CF)

DOB: 1995/08/23, Bats: R, Throws: R, Ht 6’ 1”, Wt 210

Became a Cardinal: 2017년 International FA Pool 트레이드로 TOR에서 넘어옴

2018 Teams: Springfield(AA), Memphis(AAA)

Individual Rankings: jdzinn 14, lecter 15, skip 12, 주인장 9위

Pre-2018 Ranking: NR


(사진: milb.com)


Comments

(skip)

프로필: 강한 손목힘을 바탕으로 빅리그서 15~20 HR(Springfield 감독 양반은 18~25로 전망)은 충분히 기대해봄직한 power, Capel, Hurst와 달리 (드디어) CF로 풀어놔도 아무 문제 없을 raw speed, instincts 살린 first step, 이 둘을 통해 자연스레 따라오는 넓은 range, above average arm strength, 그리고 K%에 비해 낮은 swstr%(AA 8.5%, AAA 8.8%)을 통해 짐작되는 PD의 잠재적 발전성까지. 기록(지난 시즌 AA~AAA 도합 132 G, 27 HR, 16 SB, 출전한 경기의 92%를 CF로 소화하며 10개의 어시스트, 에러 하나) 만큼은 아닐지 몰라도 확실한 total package다.


2018: 가깝게는 Oscar Mercado 케이스에서 보이듯, 실링을 떠나, 보통 고딩 유망주들은 어느 한 순간 딱 'clicked'되는 순간이 있다. Thomas는 2018년이었다. 메커닉 변경도 없지 않았으리라 추측하지만 2016년 손목 골절, 2017년 다리 골절 등 큰 부상으로 고생 후 100% 건강을 되찾은 영향이 가장 크다고 선수 본인은 진단했다. 삽질하던 15~17 3년간 100경기 이상 나온적이 없긴 하더라.


Hammonds 벗어난 원정 ISO 222로 준수. AA 기준 5월 OPS 590로 고생했으나 4월 972, 6월 817, 7월 922로 비교적 꾸준했다. 특히 5월 우투수들의 늘어난 slider와 changeup 구사에 애를 먹다 대응법을 찾은 점, 안풀리는 와중에도 어떻게든 출루(15.4 BB%)와 진루(7 SB)에 신경쓰며 팀에 공헌하려는 모습이 인상적. 또한, 다른 놈들과 달리 AAA 승격 이후에도 어쩌면 당연한 BB% 하락을 제외하면 ISO, K%, swstr% 등의 수치가 AA와 거의 동일하게 찍혀나오며 선방했다. 개인적으론 위에서 언급한대로 8%대 swstr%이 가장 눈에 들어온다. 2년 전 첫 풀시즌 32.2% K%가 이정도로 swing&miss 자제하게 됬다는건 정말 장족의 발전.


AFL에서는 262/385/328로 8 SB로 그리 좋은 모습 남기지 못했다. 첫 7경기서 무안타, 이후 13경기서 326 찍혔던데 몸이 늦게 풀린듯. 마지막 7경기서 381. 왜 끝까지 똑딱질만 하다 왔는지는 모르겠다.


몇가지 포인트

1. Hard Hits: 어느 순간부터 팀의 가장 중요한 드랩 철학이 되어버린 hard hits. 몇주 전 풀시즌 마이너 통틀어 최소 350개의 batted ball 기준, 안타로 기록된 타구들 중 LD+ FB 비율이 높은 순위가 발표됬다.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겠지만 얼마나 많은 hard hits 때렸느냐의 기준으로도 접근 가능하지 않겠냐며. Elehuris Montero가 3위였고, 조금 더 들여다보니 Thomas가 Dogers의 Gavin Lux, Redsox의 CJ Chatham과 함께 공동 18위에 랭크되어 있었다.


이것도 재미있다, Using Fly ball Distance to Find Sleeper Prospects. Adjusted Fly Ball Distance (FB Dist+)라는 개념인데 플라이볼 타구 중 홈런/아웃된 것들만 추려 거리를 측정한 것으로 100이 평균, 106~107 사이부터 elite ability to drive the ball 소리를 들을 수 있다. Thomas의 이름은 맨 밑 AAA 파트에서 찾을 수 있으며 무려 '112'를 기록. 본문에 쓰인대로 비슷한 수치에 이름을 올린 Joey Gallo(22살/18.6 swstr%), Joc Pederson(22살/12.6% swstr%), Matt Chapman(24살/12.4% swstr%)보다 낮은 swstr%를 기록한 것이 고무적이다. 쓱 보면 이 차트에선 Gallo가 왕이고, Tyler O'Neill의 이름도 4개 풀리그 모두 109~112 사이에 다 껴있다.


공을 아주 강하게 때릴줄 아는 놈이다.


2. Hustle: 7월 5일이었나 6일이었나, 8-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3루 땅볼치고 전력질주, 3루수가 공을 떨어뜨리고 마치 누구처럼 1루 슬라이딩하며 세잎. 3주뒤인 7월 24일 스포츠센터 top 10 no.1을 차지한 the incredible catch. 이녀석은 Bader류다. 실제로 Bader와 Thomas 둘 다 데리고 있었던 Stubby Clapp이 몇 차례 둘이 비슷하다고 언급했었던 모양이다.


3. Base running&two strike approach: 이 2가지는 선수 본인이 밝힌 시즌 중 가장 초점을 두고 훈련한 부분이다. 후자는 마이너 야수 100이면 99 해당되는지라 넘어가고, 전자는 정확히 '좀 더 영리한 베이스 러닝을 하라' 주문받고 있다는데 단순히 raw speed를 못살리는 측면을 넘어 아직 미숙한 면이 많은 모양이다. 참고로 55~60 raw speed는 과하지 않다. 드랩 당시만 돌이켜봐도 14년 BA의 plus runner, Jim Callis의 plus speed, 15년 Kiley McDaniel의 plus runner 등, 얼마전 BA top10의 plus runner underway 등.


마무리

개인랭킹은 15위. 고백컨데 시즌 중반쯤 흥미를 잃어 대충 쑤셔넣었다. 자료를 찾다보니 이거 생각보다 훨씬 괜찮다. 다시 랭킹 정하라면 Urias와 자리를 바꾸거나, 어쩌면 top10까지 밀어넣었을 수도 있다. 편견과 게으름에 Thomas를 과소평가하고 말았다.


AFL에선 pitch recognition에 포커스를 두고 어쩌고 말이 나왔다. 정확히 작년 Oscar Mercado에게 시키던 훈련. 팀이 Bader에게 바라는 것 처럼 공을 더 굴려 타율을 올리던, AFL서 연습하듯 BB%를 두자리수로 끌어올려 OBP를 높이던, 어느쪽으로든 좀 더 1루에 서 있을 수 있는 길을 만들 수 있다면 Bader의 짭퉁버젼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또 모르는 일이다, 당장 내년부터 Bader가 짭퉁 Thomas가 될지 누가 아는가.


(jdzinn)

-Contact/Patience: 삼진 많고, 헛스윙 많고, bat speed도 오락가락. 평균 이상의 컨택을 보여준 트랙레코드가 전무하며 많이 당겨 친다. 볼넷을 적당히 고르지만 약점을 상쇄하기엔 턱없이 모자란다. 어떻게 봐도 평균 이하. 올해 실적에 PV +5 쏴줘도 40/45.


-Power: Tyler O’Neill이 올라간 덕에 27홈런으로 팜 내 1위. 갑자기 발현된 툴이지만 시즌 내내 꾸준했다. skip님 리포트에 의하면 손목 힘이 좋다는데 그 외 무엇에 기반한 툴인지 모호하다. 눈에 띄는 점이라곤 BP에서 히팅 포인트 앞에 두고 배트 말아 올리기를 반복했던 정도. 발사각 조정은 분명한데 FB%가 드라마틱하게 올라간 건 아니다. HR/FB로 판단컨대 Hammons 탁구장과 PCL 구장빨을 강하게 받았을 것. 플루크까진 아니어도 빅리그 풀타임 기준 15홈런 본다. 45/50


-Speed: 드랩 당시부터 55~60 등급을 받았고 여전히 빠르다. 도루 센스가 고만고만해 15개 내외에서 발현될 듯. 도루보단 주루 관점에서 봐야 한다. 55/55


-Glove/Arm: 고딩 때 유격수. 드랩 이후 3루, 중견수, 2루수를 거쳐 다시 중견수에 안착했다. 이 정도로 뺑뺑이를 돌았다는 건 어느 포지션에서도 만족스럽지 않았다는 뜻. 실제로 내야 수비율이 처참하고 외야에서도 종종 에러가 터졌다. 이적 후 방망이 실적과 함께 수비마저 안정됐는데 건강 회복과 경험치 생각하면 납득할 만하다. instinct 부족을 빠른 스피드와 솔리드한 어깨(55)로 만회하는 듯. 50/55


-Overall: 방망이에 호의적일 경우 20-80 스케일이 마이너 시절 Bader와 비슷할 것이다. 지금의 번쩍거리는 Bader를 떠올리면 안 된다. 50/55가 70으로 업스케일되는 기적의 연금술이 두 번 일어날 리 없다. 55-ish 스피드/수비/어깨만 해도 충분히 좋은 툴이다. 버스트 평가가 마땅한 Wadye Ynfante가 딱 이런 툴로 아직도 주요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정도. 다만, 이쪽은 신체능력으로 결정되는 영역이라 어디까지나 부차적일 수밖에 없다. 그래. 몸뚱이는 있다. 이제 방망이를 보자. 


단적으로 말해 아무 매력 없는 스윙이다. Urias와는 다르다. 금마는 심심해도 모범적이고 디테일이 있는 게 매력 포인트. 한데 얜 특징이 없다. 사실 이는 Mercado와 동일한 케이스. Thomas의 고딩 때 스윙을 보니 개판도 그런 개판이 없었다. 차츰 밸런스를 교정했으나 계속 매가리 없는 스윙. 그러다 트레이드 전후로 레그킥 높이가 확립되고 중심이동이 추가됐다. Mercado야 우리 새끼였으니 교정 과정을 트랙킹하며 즐겼던 거지 결과물 자체야 노잼이었다. 여기 Thomas도 마찬가지. 변곡점에 집중해서 보면 게임 파워 발현에 논리가 생긴다. 


문제는 인마의 스윙과 raw power가 27홈런을 때릴 정도가 아니며, 세부 스탯과의 매치가 어색하고, 근본적으로 컨택이 받쳐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붙여놓고 퍼올려야 하는 메카닉인데 하이 패스트볼과 바깥쪽에 대처하는 그림이 안 그려진다. 언뜻 Bader와 비슷해 보이지만 금마는 컨택 툴 자체가 더 나은 케이스. Thomas는 Bader보단 추억의 Terry Evans(Jeff Weaver의 트레이드칩)를 연상시킨다. 똥팜 시절 난데없이 멀티 툴을 발산했던 Evans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고레벨 실적을 반복하고도 승격 기회조차 제대로 받지 못했다. 컨택이 부족하다 판단되면 이런 일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물론 Thomas는 기회를 받을 것이다. 커리어 평균보다 낮은 BABIP로 브레이크아웃했으므로 추세를 더 믿어야 할지도. 수비, 주루에서 평균 이상의 기여도도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고질적 컨택 리스크와 평균 수준의 BB%, 15-15 정도의 업사이드라면 딱 4번째 외야수. 롤플레이어로서 비교우위일지 모르나 툴 업스케일링이 전제되지 않는 한 Adolis, Arozarena의 업사이드에 투자하는 편이 낫다.


-Projection: Terry Evans(Bust) < Jeremy Hazelbaker << A.J. Pollock(Ultra Potency)


(lecter)

- 쓰지도 못하는 international money를 주고 데려온 선수가 이 정도로 거듭날 줄 누가 알았을까. Thomas는 AA에서 435타석 동안 21홈런을 치는 파워와 괜찮은 CF 수비를 보여주면서, 툴가이로서의 존재를 뽐냈다. 역시 이 팀은, 마이너에서 10년 정도 머물게 할 것 아니면, 툴가이는 길러 쓰면 안 된다.


- 툴가이에게 27홈런-17도루의 파워-스피드 콤보와 준수한 CF 수비는 당연히 기대할 만한 것이지만, AA에서는 10%에 가까운 볼넷을 얻어내면서 의외의 선구안도 보여주었다. 다만, 볼을 보는 능력은 있으나 기본적으로 붕붕 기질이 있어서, 상위 레벨로 갈수록 볼삼비를 지켜볼 필요는 있겠다. 또한, 상당한 풀히터라 상위 레벨에서는 쉬프트에 걸려 안타 몇 개가 아웃으로 바뀔 수도 있겠다. 공을 띄우면 되는데, juiced ball은 이미 끝난 것 같고…


- 시즌 말미에 당연히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었고, 2019년 시즌 중에는 한 번 정도 메이저에서 얼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좌타자면 콜업 1순위인데 아쉽게도 우타자라서, Garcia와 콜업을 다툴 것이다. 왜 요새는 리그 전체에 좌타자가 부족해 보이는지…파워 좀 있고 툴 있는 외야수면 이젠 Grichuk 밖에 생각 안 나는 처지에 이르렀다. Projection은 Randal Grichuk.



11. Adolis Garcia (OF)

DOB: 1993/03/02, Bats: R, Throws: R, Ht 6’ 1”, Wt 180

Became a Cardinal: 쿠바 출신, international NDFA 계약(2017), 계약금 $2.5M

2018 Teams: Memphis(AAA)

Individual Rankings: jdzinn 9, lecter 16, skip 11, 주인장 10위

Pre-2018 Ranking: 11위


(사진: Milwaukee Journel Sentinel)

이넘은 오직 이 장면만 떠오른다... 어쩔 수가 없다.


Comments

(jdzinn)

-Contact/Patience: 3.3 BB%. 프리스윙어임에도 준수했던 타석 퀄리티는 온데간데없고 완전 쓰레기 같은 플디로 전락했다. FB%를 높이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 6월부터 258타석 .290으로 반등했지만 같은 기간 5볼넷은 도저히 용서가 안 된다. 맞히는 재주가 있어봤자 이런 플디로는 2할도 못 친다. 일단 PV만 대폭 삭감한다. 30/50


-Power: 큐반 특유의 쩍번 스윙. XBH와 raw power에 비해 홈런이 덜 뽑혀 발사각 조정을 강추했는데 실제로 FB%를 무려 13.6%나 높였다. 결과는 6푼 가까운 ISO 상승. 반등 기간엔 18홈런 51.4 XBH% .307 ISO로 무섭게 갈겼다. 7월 PCL 탁구장 투어 버프를 감안해도 대단히 성공적. 컨택/출루와 등가교환한 파워가 정말 성공적인지 모르겠지만. 50/60


-Speed: 갑자기 미쳐버린 Bader와 루키볼 똑딱이들 제외하고 조직에서 가장 빠르다. 단, 소프트웨어가 낙후돼 도루는 10개로 제한. 60/60


-Glove/Arm: 소프트웨어와 instinct 부재로 몸뚱이를 활용하지 못했었는데 많이 늘었다. 스캠에선 지옥의 RDS 외야에서 중견수 알바도 곧잘 소화. 몸뚱이로 야구하는 놈이라 지금 이상의 발전은 쉽지 않다. 평균~평균 이상의 우익수로 최상급(70) 어깨를 뽐내는 게 최선. 50/50


-Overall: Tommy Pham과 더불어 지난 20년 Cardinals 팜 최고의 툴박스. 바로 아래 툴 좀 있다는 Thomas 정도로는 못 비빈다. 소프트웨어가 후달리지만 펌웨어 업데이트가 아주 안 되는 것도 아니다. Daryl Jones 따위를 DJ Tools라 부르며 빨아줬던 팜에서 이 정도 툴을 보유하고도 무시 받다니 재주라면 재주. 


이유야 뻔하다. 빅리그에서 공을 맞힐 수 있을지 당췌 알 수 없기 때문. 컨택 자체는 문제없다. 맞히는 재주는 있다. 한데 공을 맞힐 수 있는 시퀀스를 연출하는 게 문제. 3.3 BB%는 체감상 0과 다름없다. 일말의 플디 없이 모든 공에 배트를 낸 것. 온몸 프리스윙어가 O-Swing을 통제하지 못하면 결과야 뻔하지 않겠는가. 


사실 Adolis의 지난 시즌은 나쁘지 않았다. 난이도 높은 Memphis 승격 시즌에 발사각 조정까지 곁들였으니 슬로우 스타트가 필연. 5월 종료 시점(.203 .249 .348 4홈런 27.1K%)만 해도 1년을 통으로 말아먹을 분위기였다. 하지만 잔여시즌 .290 .302 .597 18홈런 20.5K%로 강하게 반등, 오히려 단기간 성과 달성으로 평가할 수도 있다. 볼넷률만 빼고 보시라. 엄청난 ISO를 기록하면서도 삼진율이 뚝 떨어졌고, LD%는 작년 .301을 쳤을 때보다 상승했으며(16.2%->18.9%), 시즌 BABIP는 .283에 불과했다. 유망주는 실적보다 추세다. 다시 한 번 차트를 보시라. 비유하자면 유상증자로 잠시 떨어졌다가 전고점 향해 달리는 우상향 차트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무리 그래도 3.3%는 안 되겠다. Adolis의 플디는 상존하는 리스크다. Memphis에서 BB% 15를 찍어도 못 믿는다. 까봐야 안다. 하물며 25세 시즌에 리스크가 터졌으니 뭔들 곱게 보일까. 플레잉타임을 못 받았지만 빅리그 17타수 2안타 0BB/7K가 아주 자연스럽다. 이번 시즌 Adolis의 과제는 명백하다. 게임 파워를 유지하면서도 빠른 발을 살릴 수 있는 게임 플랜으로 BABIP를 제고할 것. 그리고 BB%를 재작년 수준으로 돌려놓을 것. 이제 3월이면 미국 나이로 26이다. 뎁스차트 상단의 O’Neill만 해도 묵직한데 Arozarena, Thomas까지 동일선상으로 올라왔다. 바로 아래 성골 좌타 Carlson도 있다. 주식이든 유망주든 원래 차트라는 게 그렇다. 돌파 시점에 전고점을 뚫지 못하면 쏟아지는 건 실망 매물이요, 우하향으로 추세 반전이다. 


-Projection: Avisail Garcia < Yasiel Puig < Marcell Ozuna


(skip)

프로필: 툴가이 흉내만 내던 선수들만 드글거리던 팀에 나타난 진짜배기. 영상 본 사람이면 모두 이견의 여지가 없는 조직 최고의 arm strength, 짧은 빅리그 체험기간 찍힌 sprint speed 29.1(ft/sec), 7월 1달 10개의 홈런을 몰아칠 수 있을 만큼 확실한 game power로 발현된다면 무서울 두툼한 근육질 몸뚱이. 부족하다 못해 없다시피한 fundamental, instinct 덕에 황당한 에러/실책성 플레이도 많지만 비례하게 화려한 수비를 자주 선보이는 4-tool player다.


이런 선수가 왜 top10에 못 들었는지 생각하면 당연한 결론, 소프트웨어가 윈도95 수준. 지난 9월 말 너무도 중요한 순간에 3루 돌며 자빠지던 모습은 누가봐도 5년 전 '그 분'이 떠오르는 장면이었을 터. 이게 내야수인지 우익수인지 갸우뚱하게 만들 95경기/9에러까지 보고나면 과연 이놈에게 집중력이라는게 존재할지 의문이다. 잘 풀려도 주기적인 미친x과 그에 따른 팬들의 담배타임은 피할 수 없으리라.


2018: 월별 OPS: 4월 769, 5월 437, 6월 848, 7월 1145, 8월 637. 그야말로 천당과 지옥을 오간지라 어찌 해석해야 할지 모르겠다. TCN은 리그 올스타전 즈음 타격시 손의 위치를 내리고 타이밍을 보다 길게 가져가면서 contact%와 loft 양쪽 모두 큰 변화를 이뤄냈다고 끄적였다.


몇가지 포인트

1. FB%: 가장 눈에 띄는 변화. 작년 AA에서 36%, AAA에서 34%였던 FB%가 48%로, pFB(% of pulled fly balls) 역시 작년 AA 48%, AAA 30%에서 58%로 치솟았다. 5월 중순 확인했을때부터 쭉 비슷하게 찍히던 수치였기에 이는 앞서 언급한 메커닉 변화가 아닌 겨울 또는 스캠에서부터의 launch angle 변경 영향이라 추측된다. 크게 한 방 노리는 스타일로 바뀌며 작년 유망주 리스트 평가에서 컨센서스였던 '예상보다 나쁘지 않은 어프로치'가 완전히 어그러지긴 했으나, 희박해진 풀타임 CF 가능성, 시대의 트렌드에 못내 아까웠던 몸뚱이를 감안한다면 팀/선수 모두에게 리스크 감수하고 걸어볼만한 길이라고 생각.


2. Plate discpline: 지난 여름 단장 나으리는 "speed, arm, power, defense 다 훌륭한데 hit tool, 즉 contact이 문제야. 때리면 hard hits 퍼레이드지만 high-strikeout, low-walk guy로 성공하긴 쉽지 않지. 분명 plate discipline/approach 쪽에서 발전이 필요해." 라는 투로 떠들었다. Garcia가 18년 기록한 3.3% BB%, 23.1 K%, 14.8 swstr%은 비교대상을 찾자면 Jonathan Schoop의 커리어 라인과 거의 똑같던데, 2루가 아닌 외야 우측에 Jonathan Schoop을 박아놓고 만족할 컨텐더/유사 컨텐더 팀들은 없을 것이다.


새로 부임한 Jeff Albert가 도움이 되어야 할 부분이다. Astros는 17년 K%, swstr% 부분 낮은쪽으로 리그 1위, contact%부분 높은쪽으로 1위, 18년 K%, swstr% 리그 2위, contact% 역시 리그 2위를 차지한 팀이며 Albert는 이러한 팀 특성에 꽤 큰 공헌자라 알려졌다. 어떤 마법사와 함께하던 볼 고르는 Cuban 같은건 유니콘이고, 낮아진 K%와 이에 따라오는 인플레이 타구들이 시도때도 없는 큼지막한 플라이나 IFFB가 아닌, 그저 상황에 알맞는 타구들로 재생산되기만 해도 더 바랄게 없다.


3. Consistency: 1달 동안 홈런 10개를 때렸다. 자세히 살펴보면 재미있는 결과가 나오는데 바로 9경기에서 9개의 홈런을 때리고 나머지 16경기서 달랑 하나 넘겼기 때문. 월별 split뿐 아니라 hot period 안에서도 이리 극명하게 나뉜다. 무심한 놈들이 그루브도 더 심하게 타기 마련이나 하나, 과연 계속되는 메커닉 교정의 부작용일 뿐인지, 본격적인 Randal Grichuk화의 시작일련지?


마무리

개인랭킹도 11위, 처음부터 끝까지 조금의 흔들림 없이 11위 고정이었다. 끄적여놓은걸 보면 별로 긍정적으로 안보이는데 왜? 그냥 AAA까지 안착한 이만한 툴 덩어리를 요 몇년 본적이 없어 벅찬 마음에(?) 10위 바로 뒤에 적어넣었다. BA식으로 45/60/60/50/70이라 생각. 많은 이들이 raw power에 동의하지 않겠지만 당장 WWU만 봐도 O'Neill보다 망하면 안되지만, 뭐 망하면 어떤가. 19년, 또는 20년 고작 몇 일이라도 몸뚱이가 좋은쪽으로 들썩들썩하는 광경을 지켜볼 수 있다면 그것도 야구보는 소소한 맛일 것이다.


이 글을 쓰면서 알았는데 형이 크보에서 뛰었더라, 대략 4~5년 뒤 크보에서 동생도 보게 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lecter)

- Garcia가 3루를 돌다가 넘어지지 않고 득점을 했다면, 그래서 그 경기를 이겼다면, 더 나아가 플레이오프 레이스에서 좀 더 살아 남았다면, 나는 Garcia의 순위를 몇 단계 정도 위로 끌어 올렸을까? 작년 랭킹에서 이상하게 느낌이 좋아서 평소보다 몇 단계 위로 랭크 시켰다면, 올해 랭킹에서는 그 한 장면이 계속 잔상처럼 남아 있다. 꼭 그 장면이 아니더라도, 작은 샘플 속에서도 메이저에서의 모습은 실망을 주기에 충분했다.


- 시즌 초인 4월에는 2017년의 활약을 이어 가면서 좋은 방향으로 발전해 가나 싶었는데, 잘 맞아서 욕심을 냈는지 이후에 어프로치가 완전히 무너졌다. 결국 wRC+ 95에 .256/.281/.500의, 홈런 22개 제외하고는 평범한 성적으로 마무리. BB%는 무려 3.3%이다. K%가 많이 늘지는 않아서 공을 맞추는 능력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고, 그냥 홈런 치려고 공격적으로 달려든 거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계약 당시 지적되었던 raw power에 대한 의구심은 완전히 사라진 반면, 안정적으로 4번째 외야수로 projection하기에는 위험성이 더 커진 셈이다. IFFB%는 여전히 30%에 육박하는데, FB%이 작년 35%->48%로 늘어서, IFFB 개수는 더 늘었다. 2018 시즌 IFFB의 개수가 무려 40개로, 이를 실질적인 삼진으로 본다면, K%가 10% 증가한다. 


- 물론 장점은 여전하다. 좌투수 공 잘 치고, 빠르고, 무엇보다 어깨 강하고. 그러나 강한 어깨는 주전이 아니면 크게 빛을 발하기 힘들며, 경기 후반 대수비로 쓰기에는 Garcia의 BQ가 좋지 않다. 좌투수 상대 대타로는 쓸 수 있겠으나, 불펜 투수가 8-9명씩 대기하는 상황에서, 실제로 좌투수를 상대할 가능성이 어느 정도나 될까? Bader와 Tool Set은 비슷한데, 딱 그 차이가 주전과 백업을 가르는 셈이다(그러고 보면, Bader를 마냥 믿는 것도 조금 불안하긴 하다). Projection은 Preston Wilson, Aaron Altherr.




(TO BE CONTINUED....)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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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tyles 2019.02.18 19: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들 희망과 불안함이 공존하는 프로필이군요
    이런타입들이 생각보다 터지는 화룰은 적죠

  2. yuhars 2019.02.18 21:1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로버츠 슬라이더는 마음에 드는데 GCL에서 짧게 던져서 쳐맞은건 영 마음에 안드네요. 뭐 A+에서 1이닝 던진걸 보면 GCL은 몸풀기용으로 던져서 그런거겠지만요. ㅋ 암튼 딜리버리가 딱 불펜용이긴 한데 올 시즌 정도는 선발로 굴려봐도 나쁘진 않을것 같습니다. 슬라이더가 깡패이긴 하지만 다른 구질들이 받쳐줘야 그 위력이 배가 되는거고 다른 구질을 익히기 위해서는 불펜보다는 선발이 낫긴 하니까요. 올 해 빅리그 불펜이 작년처럼 초토화 된다면 빠르게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로자네라는 어정쩡과 특별함을 왔다갔다 거리는데 이 왔다거림을 해결한다면 빅리그에서 주전이 될거고 아니면 어정쩡하게 떠다니다가 아시아에 오는 선수가 되겠죠.

    유리아스가 AA에서 보여준 성적은 참 인상적이지만 AAA에서 낙폭이 컷고 나이가 많아서 저는 조금 낮게 평가하는 선수입니다.

    토마스는 실적에서는 홈런수가 많다 말고는 전혀 저에게 매리트가 없네요. 툴이 좋은건 알겠는데 이정도 마이너 트랙 레코드로는 그리척 보다 잘할거라는 보장이 없죠. 그러니 여기서 한번 더 브레이크 아웃을 해야 한다고 보는데 그게 쉬운일이 아니니 문제입니다.

    아롤디스는 제 기준에서는 절대 유망주로 안봅니다. 아마 제가 리스트를 작성했으면 걍 노랭크 했을거에요. ㅋㅋㅋ 마이너에서 BB%가 3.3%를 찍고 BQ가 최악인 선수를 유망주로 인정하는건 제 야구관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할것 같아요. 물론 몸뚱아리가 워낙 좋아서 마이너에서는 갑작스러운 반등이 가능할것도 같은데 그렇다고 해도 우리는 속지말고 툴뽕에 취한 다른 구단에게 팔아서 트레이드 베잇으로 쓰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ㅎㅎ

  3. BlogIcon Waino 2019.02.19 00: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 읽었습니다. 애증의 그리척이 나가니 팜에 검은 그리척 좌타 그리척등등 2 3호기가 우후죽순으로 튀어나오는군요. ㅋㅋ 이런 유형은 하이라이트로 짜집기해서 볼때나 익사이팅하지 풀시즌 보면 현기증나죠. 저친구들 상위호환인 오닐이 있는만큼 메이저 맛보기는 힘들지 않을지.

    여담입니다만 ㅋㅋㅋ 3루돌다 자빠져서 마지막 플옵 희망을 날려버린 동생, 엘지와서 햄스트링만 붙잡고 시즌 반이상을 드러누운 형까지.. 저 망할 가르시아형제놈들이 제 응원팀들의 가을야구를 날려버렸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는 아돌리스 저놈이 정말 싫고 밉습니다.ㅋㅋ 형 몫까지 욕받이하고 실력이나 좀 더 키워서 그럴듯한 툴뽕 트레이드 칩으로 썻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4. BlogIcon jdzinn 2019.02.19 00: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대마핀 로버츠는 핫한 릴리버로 쑥 올라왔음 합니다. 한 번도 선발감이라 생각해본 적 없고 대마 빠는 솜씨가 너무 멍청해 보여서요. 릴리버 가치가 워낙 올라서 굳이 선발에 욱여넣을 필요 있나 싶습니다.

    아로자레나는 본인이 어프로치를 계속 바꿔대니 뭐라 할 말이. 저도 유리아스 홈런파워는 10개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컨택 지향적인 놈이 너무 파워 욕심내면 밸런스 무너질 듯해서요. 톡톡 갖다 맞힐 때 보면 제레미맛 대학 시절 같습니다.

    토마스 헛스윙률이 의외로 괜찮았군요. 멤피스 경기 복습해도 그렇고 여러 영상에서도 그렇고 선풍기 무지하게 돌리던데요. 팀에서 기대치도 꽤 있는 듯하고 내볼못이었나...

    아돌리스는 플디 하나만 보면 되니 트랙킹하기 편하겠습니다. 뭘 봐야할지 모르겠는 아로자레나와 함께 호불호 강하게 갈릴 타입이긴 하죠. 저는 그냥저냥 유틸/백업으로 기여할 타입보다 임팩트 줄 수 있는 타입에게 리스크 무시하고 몰빵하기로 해서 둘 다 탑10에 넣었습니다. 형인 아도니스야 애틀 암흑기에 클린업도 치지 않았습니까ㅎㅎ 동생은 일본에서 망한 전력이 있어 아시아 투어가 쉽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5. BlogIcon ㅇㅇㅇ 2019.02.19 12:3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빠따들은 확실히 OT 이후로 마이너를 초토화시켰다고 할만한 활약을 하는 병아리들이 없네요. 그나마 잘쳐줬던 호마는 어짜피 이적생이고 팸은 인저리프론이였고... 생각해보니 팜비치 바닷바람 맞으면서 옵스 10할때렸던 놈이 ♩♪♪♬이지 껄껄껄.

    마 포텐을 보면 그리칙 내지 돼지 사이의 뻥히터, 수비 무난 혹은 그 이상, 쿠바코인을 비롯한 중남이 아가들은 낮은 BQ로 대표되는 참 전형적인 양계장 로또 스타일로 보입니다. 골디 올때 패키지에 영이 들어가서 살짝이나마 아쉬워했던 팬들의 심정이 어느정도 이해가 될만하지요. 툴이 한개이상 터지지 않으면 헤즐베이커처럼 크보행 노리는게 나을듯.

    툴뽕은 일단 DP 그노마 뽑은 이후 폐해가 너무 큰것도 있고, 아돌리스는 플디가 안좋은 케이스라 그냥 베이더 옆그레이드 혹은 흑리칙, 최하는 작년 듀발(...) 정도, 딱 툴망주 좋아하는 구단에게 뻥카칠수 있는 베잇 정도가 최대 프로젝션으로 예상됩니다.

  6. Styles 2019.02.19 15: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돌리스가 그리척 급만되도 절합니다
    베이더나 그리척이 아무리 허접해도 war 3정도는
    해본 선수들인데요 나이도 그렇고 둘보단
    못해보여요

  7. BlogIcon skip55 2019.02.19 23: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Roberts는 한참 쓸땐 Hudson과 비교가 아다리 잘 맞아보여 이거다 싶었는데 다 적어놓고 보니 뭔가 억지로 이어붙인 느낌이더군요. 다시 전개할 엄두가 안나 그냥 끝냈는데 살짝 까리하신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중간에 엔터키 누를 곳에 안 누른 3~4군데부터 tea captain -> team captain 오타까지 Roberts편은 그냥 망글이네요 ㅠ

    Adolis Garcia 마무리 부분에, '당장 WWU만 봐도 O'Neill보다 망하면 안되지만 뭐 망하면 어떤가.' 이건 '당장 WWU만 봐도 O'Neill보다 몸이 더 탱크같다. 망하면 안되지만 뭐 망하면 어떤가.' 요렇게 진행되는 부분입니다.

  8. BlogIcon skip55 2019.02.19 23: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호마가 1루 글러브를 버렸다고 합니다. Shildt도 1B 백업은 Carp다, 호마와 Gyorko 모두 25인 로스터 남을 가능성 얼마든지 있다 떠들며 O'Neill 또는 Munoz 강등을 기정사실화(?)하더군요.

    마침 JWILL 스캠 한 경기도 못 뛸꺼고 EST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던데 O'Neill이 내려가려나요.

    Cecil은 첫 BP서 볼질만 하다 내려갔다길래 역시나 싶었습니다만 감긴지 장염인지 몸이 좀 안좋다더군요.

    Helsley는 겨울부터 쭉 건강했고 full strength라고 합니다.

  9. Unknom 2019.02.20 01: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리의 씨맛은 또 어깨가 아프다네요.
    허허허 선발진은 탑이니 어째니 하던 우리 높으신 양반들 한번 씨맛이 올 한해 건강하길 빌고 있겠군요

    • ㅇㅇㅇ 2019.02.20 07:32 Address Modify/Delete

      이러다 모사장이 규철이 5년 120M주고 '리크'하는거 아닙니까 껄껄껄

  10. Skip 2019.02.20 07: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Cards exec John Mozeliak not totally thrilled with Carlos Martinez's winter training regimen: "Obviously, there’s a history with Carlos’ shoulder and it would be probably in everybody’s best interest if he maintained a constant or perpetual approach to that program."

    역시 사람이 쉽게 바뀌진 않네요. 임마는 장기 계약이 오히려 독이 된듯...

준비 끝.

이제부터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


20. Conner Capel (OF)

DOB: 1997/05/15, Bats: L, Throws: L, Ht 6’ 1”, Wt 185

Became a Cardinal: 2018년 Oscar Mercado 트레이드로 CLE에서 넘어옴

2018 Teams: Lynchburg(A+), Palm Beach(A+)

Individual Rankings: jdzinn 22, lecter 21, skip 22, 주인장 21위

Pre-2018 Ranking: NR


(사진: milb.com)


Comments

(주인장)

Mercado 트레이드 당시에는 Capel이 메인이고 Torres가 덤인 것 같았는데, 까고 보니 반대인 듯. 솔직히 이 정도 유망주가 20위에 랭크될 수 있었던 것은 순전히 팜이 구려져서가 아닌가 싶다.


많이 언급된 부분이긴 하나 다시 반복해 보면, Indians는 땅볼 머신이었던 Capel의 스탠스와 스윙을 뜯어고쳐 파워를 살려냈다고 한다. 덕분에 2017년 22개의 홈런과 15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을 수 있었다. 2018 시즌 Indians의 A-Advanced 리그 팀인 Lynchburg에서는 261/355/388, 7 HR, 15 SB로 그냥저냥 선방(CAR 리그의 평균 OPS는 .699 로 여기도 투수에게 다소 유리한 환경이다) 했으나, 트레이드 후에는 Palm Beach에서는 248/296/342로 폭망. 29게임에서 홈런은 1개, 도루는 없었다.


개인적으로 눈길이 가는 스탯은 이녀석의 좌/우 스플릿이다. 올해 우투 상대로는 285/362/434로 괜찮은 성적을 기록한 반면, 좌투 상대로는 167/329/212의 매우 암울한 성적을 남겼다. 또한, Palm Beach의 성적은 말할 것도 없고, Lynchburg에서도 .311의 BABIP와 18%대의 K%에도 불구하고 타율이 .261에 머무른 것도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마이너리그 커리어 타율이 .246에 머무르고 있는데, 이쯤되면 삼진이나 플디의 문제로만 치부할 수는 없는 것 같고, 특히 좌투 상대로 컨택의 질 자체가 매우 구린 것이 원인인 듯 싶다.


수비는 중견수로 많이 나왔으니 일단 CF라고 포지션을 쓰려고 했으나... 여기에  Lynchburg 감독인 Rouglas Odor의 말을 옮겨 본다.


“We were giving him the opportunity to get experience at all three positions, because in the future, we don’t know,” Odor said. (중략) “I don’t know in the future if he is a center fielder, but I know he can play right now in center. I will probably say left fielder in the future, but he is capable of playing the three of them.” 


아아 그렇구나. 싱글A에서 감독한테 이런 말을 듣고 있다니, 무슨 말을 더 해야 할 지 모르겠다. ㅠㅠ 포지션은 그냥 OF로 해 두겠다.


이제 프로생활 3년 한 21세 유망주이니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우투수 상대로만 쓸 수 있고 다소의 장타력과 주력을 갖춘 백업 외야수 정도의 스킬셋으로 보인다. 그런데 요즘같이 불펜투수를 8명씩 쓰는 로스터 구성에서, 이런 프로필의 선수가 벤치에 들어갈 수나 있으려나 모르겠다. 시대를 잘못 타고난 듯...


미래의 메이저 벤치 자원을 목표로 한다면, 올해는 1루 수비를 배워 두라고 권하고 싶다. 우투였다면 심지어 2루 수비도 해보라고 권하고 싶으나, 아쉽게도 L/L이라 그건 불가능. 다행이라고 한다면 Springfield 외야에 별다른 유망주가 없어 19시즌 외야 주전으로 거의 무혈입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기서 홈런을 뻥뻥 치면 트레이드 칩으로 주가가 좀 오를 지도 모르겠다?


(skip)

프로필: 뭐 하나 뚜렷히 돋보이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avreage~above average tools의 집합체. 가장 평이 좋은 부분은 speed로 후하게 퍼주면 60까지 나온다. 나름 16년 드랩 BA top 100 안에 들었던 고딩으로, 입단 직후 부진했으나 17년 스캠서 메커닉 변경 성공적임을 확인 후 MWL 배치, 249/319/482, 22 HR (리그 3위), 15 SB 만점 활약. 20세 이하 나이로 마이너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때린 선수가 Kyle Tucker(25개)였고, 그 다음이 Capel과 Tatis Jr였으니 고평가 받을 수 밖에 없다.


변화의 핵심은 16년 루키리그서 기록한 56%의 GB%에서 드러나듯 above average raw power를 전혀 살리지 못하던 스윙과 스탠스 교정에 있었다고 전해진다. 57%였던 GB%은 38%로, 27%였던 FB%는 44%로 크게 변동. 이를 바탕으로 겨울 BA Indians no.15, Fangraphs no.11, Sickels no.10, Indians의 VEB인 Let's go Tribe 자체 선정 no.9에 랭크된다.


2018: 17년 후반기 들어 확실히 나아진 K%와 contact%, 8월 1달간 .904 OPS까지 기록한 만큼 기대가 컸으나 충족시키지 못했다. 그렇다고 실패라는 말이 나올 정도도 아니었다. 트레이드 전까지 반토막난 ISO는 MWL에서 가장 홈런치기 좋은 구장에서 Carolina League서 가장 홈런치기 힘든 구장으로 옮긴 탓이라도 가능했고,  실제로 홈 OPS 645, 원정 OPS 846 차이를 보였기에 변명이 가능했다. GB%, FB% 또한 17년과 거의 차이가 없었으며, 오히려 8.7% -> 12.8%로 늘어난 BB%, 22% -> 18.8%로, 12%에서 10.6%로 줄어든 K%, swstr% 등 plate discpline 부분에선 확연히 발전이 보였으니 Indians에서의 모습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문제는 트레이드 이후. RDS에 잡아먹히기라도 한건지, 어린 나이에 트레이드가 충격이었던 건지 선구안 무너지고 FB%도 27% 선으로 뚝 떨어지는 등 완전히 말아먹었다.


몇가지 포인트

1. 메커닉 변경 2.0: 입단 당시부터 높은 GB%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스윙을 뜯어 고쳐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평이 지배적이었으며, 다행히 Indians와 Capel은 이를 훌륭히 수행했다. 귀찮아서 17년 동영상을 직접 찾아보진 않았는데 BA나 fangraphs 모두 huge change였다고 떠드는걸 보니 변화의 정도가 꽤 크지 않았나 추측.


하지만 좀 더 손을 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메커닉에 별다른 지식이 없는 막눈으로 봐도 현재의 스윙 역시 몸을 잔뜩 웅크리고 있는게 도무지 적절한 loft가 동반될 swing으로는 안 보이는지라. 이 스윙으로 MWL에서 22개의 홈런을 때렸다면 오히려 상당히 강한 손목 힘의 소유자로 해석되는데, 하체 웨이트를 곁들여 확실히 하체를 사용하는 스윙으로 또 한 번의 대대적 교정이 필요해 보인다.


2. CF: 코너 외야로 고정되는듯한 Dylan Carlson과 달리 Capel은 이적 이후에도 29경기 중 13경기를 CF로 출전했다. Carlson보다 빠르고, 조금 더 어깨도 좋긴 한데, pure CF로 평가하기엔 아쉽다. 특히 instinct 딸린다는 평이 다수. Bader 마냥 죽어라 뛰댕기는 스타일이니 좀 커버가 되겠으나 전자처럼 까고보니 sprint speed 29.9 ft/sec 나오는 로또 아니라면 CF 고정은 힘들지도 모르겠다. 큰 변화(또는 기적)가 없다면 MWL 성적을 하이레벨서 재현하긴 힘들다는게 중론인데 여기서 풀타임 CF마저 불가판정 받으면 답이 없다.


Indians A+팀 감독 양반은 이적 후 TCN과의 인터뷰에서 '아마도' LF가 best fit이지 않을까 하는 암울한 말을 남겼으나 못본척 지나가기로 하자.


마무리

개인랭킹은 22위였다. 초안에선 25위 밖에 있었는데 이렇게 저렇게 지우다보니 쓸만한 놈이 없더라. 97년 5월 생, 이제 21살 어린 나이와 makeup에 대한 호평이 빠지지 않는지라 있는지 없는지 모를 발전 가능성에 억지로 한 표 줘서 밀어 넣었다. 글 뉘앙스에서 드러나듯 여전히 긍정적이진 않다. 일단 작년 RH HR Park Factor 146에 빛나는 Hammonds Field에서 얼마나 하는지부터 지켜봐야지.



19. Daniel Ponce de Leon (RHSP)

DOB: 1992/01/16, Bats: R, Throws: R, Ht 6’ 4”, Wt 190

Became a Cardinal: 2014년 드래프트 9라운드 지명, 계약금 $5K

2018 Teams: Memphis(AAA), St. Louis(MLB)

Individual Rankings: jdzinn 16, lecter 18, skip NR, 주인장 20위

Pre-2018 Ranking: NR


(사진: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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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er)

- 인간 승리.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야구를 다시 시작하는 것을 언감생심이고 정상 생활이 불가능할 수 있는 헤드샷을 맞았지만, 엄청난 의지와 노력으로 마운드로 복귀하였다. 단순한 복귀가 아니라 Hudson과 함께 AAA 선발진을 이끌었으며, 메이저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자신의 쓰임새를 충분히 보여주었다. 선발 데뷔 Reds전에서 기록한 7이닝 노히터는 올해 팀 하이라이트 중 하나(승리를 기록했으면 더 좋았겠으나).


- PDL은 포심을 기본으로 하고 우타자에게는 커터를, 좌타자에게는 체인지업을 섞어 던진다. 제대로 본 경기는 Reds 전 한 경기인데, 평범한 구속의 포심이 비교적 많은 스윙을 이끌어 내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커터와 체인지업은 그냥 평균 수준. 커맨드도 평균 정도. 비교적 마른 몸에서 나오는 딜리버리가 max-effort에 가까워, 오래 던지다가는 금방 고장 나겠구나 하는 생각만 들었다. 


- 한편, K%, BB%는 나쁘지 않으나, 플라이볼 유형의 투수임에도 홈런을 덜 맞았고, BABIP도 낮고, LOB%도 높아서, 운이 많이 작용한 측면이 있다. 샘플이 작아서 스플릿이 의미가 별로 없지만, 주자가 모이거나 high leverage 상황이 되면 세부 성적이 급격하게 나빠졌다. 라인업이 세 번째 돌 때까지 놔두기에는 무리인 투수.


- 시즌 전에 투수진을 어떻게 정리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Gant/Gomber와 함께 선발 depth로 분류되고 있다. 옵션이 없는 Gant와 역할이 정확히 겹쳐 일단은 Memphis로 돌아가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도 여기저기 땜빵으로 쓰기에 좋아서 13번째 투수로써 마일리지를 꽤 많이 쌓을 것으로 보인다. 롱릴리프로는 가장 잘 어울리는 자원이고 고생 없이 메이저에 붙어 있었으면 하는데, 요새 세상이 그런 세상이 아닌 것이 아쉽다. Projection은 멀리 갈 것 없이 John Gant.


(주인장)

2017년 5월 경기 도중 라인드라이브에 정통으로 머리를 맞고 응급실로 실려간 뒤에는 선수 생명이 아니라 그냥 “생명”을 걱정해야 할 상황이었으나, 다행히 잘 회복되어 2018년에는 마운드로 돌아왔고, 6월에는 메이저에 콜업되었다. 이것만으로도 그냥 박수를 많이 쳐 주고 싶다.


Memphis에서 초반 페이스가 워낙 좋았기에, 경기영상을 라이브로 몇 번 봤다. 보고 난 느낌은, 메이저리그 5-6선발 혹은 아시아 에이스라고 느꼈다. (솔직히 후자를 추천하고 싶었다 ㅎㅎ) 평속 93의 포심은 나쁘지 않았으나 메이저 기준으로는 탁월하지도 않았고, 커터 체인지업 커브를 던지는데 다 그럭저럭 쓸만한 구종들이었다. AAA 레벨은 구위로 찍어 누를 수 있었으나, 메이저리그에서 던지게 되면 강한 플라이볼 성향 때문에 장타 허용의 위험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깡마른 체구에 힘이 들어가는 딜리버리, 다소 오락가락하는 릴리스 포인트, 구위에 비해 좀 지나친 플라이볼 성향 등으로 인해 메이저 선발로 롱런은 장담하기 어려우나,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보면 오히려 (Capel과는 반대로) 현대야구의 흐름에 잘 맞는 선수가 아닌가 싶다. 선발로 쓴다면 이 선수 앞에 오프너를 붙여 주면 딱 좋을 것 같다. 아니면 선발 다음에 나와서 2-3이닝 정도 때워 주는 멀티이닝 릴리버로도 유용할 듯.


메이저 로스터 구성상 자리가 좀 애매한데, 로테이션이든 불펜이든 건강을 장담할 수 없는 선수들이 많으니 기회는 많이 받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멀티이닝 릴리버로 가늘고 길게 가는 쪽을 예상해 본다.



18. Scott Hurst (CF)

DOB: 1996/3/25, Bats: L, Throws: R, Ht 5’ 10”, Wt 175

Became a Cardinal: 2017년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 계약금 $450K

2018 Teams: Palm Beach(A+)

Individual Rankings: jdzinn NR, lecter 24, skip 12, 주인장 15위

Pre-2018 Ranking: 20위


(사진: mi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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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p)

프로필: 작년에 다룬 프로필은 여기있다. 뭐라고 끄적였나 다시 보니 포인트는 2가지였더라: 대학 주니어 시절 터진 power는 뽀록인가 진퉁인가, 그리고 CF 소화에 충분한 raw speed인가. 


2018: 스탯은 나쁘지 않은데, 총 4번 DL에 오르내리며 A, A+ 합쳐 고작 63경기 출장에 그쳤다. 그래도 스타일 하나는 확실히 구축. 양 리그 23~26% LD%, 도합 10.9% BB%, 18.1 K%, 8% swstr%, 3.9~4.0 P/PA. 햄스트링 터지기 전 A레벨에서 49경기 7 SB 성공한 것도 나름 17년 SC 연장선에서 보면 나쁘지 않다. 보는 맛은 제로지만 효율있는 리드오프의 그 것 아닌가: LD 양산에 치중하며 2할 후반대 타율, 높은 BB%, 10여개 남짓한 홈런, 15+ 수준의 도루.


PB 14경기 스탯은 표본이 너무 적으니 잊어야 한다. 그래도 미련이 남는다면 4할이 넘는 BABIP(원래 BABIP이 높을 수 밖에 없는 타자긴 하다)을, 그럼에도 미련이 남는다면 14경기 중 원정 9경기, RDS 5경기임을 감안하면 마음이 편하다.


몇가지 포인트

1. Power: 작년 리뷰 복붙이지만, 자기 스스로를 gap to gap hitter로 인식하는 5-10/165 신체조건, 이미 작년부터 주니어 시절에 비해 배트 짧게 잡고 있음을 고백한 녀석에게 큰 기대는 금물이다. 물론 17년 SC에서 깔끔히 밀어넘긴 홈런 영상도 그렇고 단순한 똑딱이는 아니다. 다만 17년 Pull% 비율 48%에서 18년 39% 급락한 것에서 짐작 가능하듯 잠재적 K% 이슈 대응을 위해 큰거 한 방은 일단 버리고 가는 분위기. 간단히 보너스 개념으로 생각하면 어떨까. impressive power at times, 감독 양반의 한마디였다.


2. CF: 작년 평가는 serviceable이 중론이었는데 fine, solid 선으로 표현이 살짝 바뀌었다. 5월 BA 리포트에서도 평이 괜찮았다. 비슷한 raw speed/수비 스타일의 Capel과 달리 instincts, acceleration 부분에서 호평받고 있는지라 당분간 CF 자리에서 벗어날 일은 없을 듯. 작년 57경기 7 어시, 올해 61경기 10 어시에서 드러나는 plus arm은 정확도까지 고려할시 이 리스트 어떤 OF보다 높이 평가 가능하다.


3: 유리몸: 2년간 serious back injury로 고생하다 겨우 건강히 한 시즌 보낸 뒤, 다시 4번의 DL. 디테일하게 파고들면 이렇다. 스캠서 마이너한 어깨 부상으로 EST 머물다 개막 3주 후인 4월 25일 풀시즌 데뷔 -> 6월 27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DL -> 7월 25일 1달만에 복귀 -> 8월 10일 (아마도 햄스트링 재발로) 다시 DL -> 8월 26일 복귀 -> 9월 3일 또다시 DL.


햄스트링 부상은 시즌 내 100% 복귀가 힘든게 사실이긴 하다. CF 수비, 특히 저돌적인 스타일(펜스에 때려박는 영상들 쉽게 찾을 수 있다)이 완전치 않은 몸에 무리를 가져왔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쯤되면 유리몸 스티커까진 아니더라도 꼬리표는 떨칠 수 없을듯. 내년에도 갤갤거리면 빼박 유리몸이다. 그나마 부위가 back/spine 아니라는게 유일한 위안거리.


마무리

개인 랭킹은 12위로 혼자 고평가했다. 그럴싸한 이유로 포장할 것 없이 주인장님과 마찬가지로 15위에 적어놓았는데 다른 평가자 분들 아무도 20위 안에 넣지 않을 것 같아 어떻게 살려보고자(?) 쭉 끌어올렸을 뿐이다. Hammonds 입성 이후 power potential이 어찌 흘러갈련지. 보너스가 조금이라도 터져주면 두팔 벌려 환영할 일이지만 높은 BB%와 낮은 K%가 생명줄. AA에서 (100경기 이상 소화하며) 이를 유지 가능하다면 진지하게 4th OF부터 프로젝션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lecter)

- 이 정도면 무난한 풀 시즌 데뷔이다. Hurst는 Peoria에서 시즌을 시작하여 적당한 타율, 적당한 출루율, 적당한 CF 수비를 보여주었고, 후반기에는 A+에 올라가 맹타를 휘둘렀다. 무엇보다도 2017 시즌의 좋은 성적 안에서도 일말의 불안감을 심어주었던 K%를 20% 아래로 제어한 것이 고무적이다. 전통적인 스타일의 리드오프라 할 수 있는데, Carp, Blackmon, 심지어 MVP인 Betts가 리드오프를 치는 시대라, 오히려 신선하다.


- 다만, skip님이 시즌 중 리포트에서 언급하신 바와 같이 건강 문제는 좀 우려된다. 400타석은 고사하고 300타석도 못 채워서야 걱정이 될 수밖에 없다. 2019년 시즌은 건강하게 풀 시즌을 뛸 수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 


- 다시 A+로 돌아가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적어도 마이너에서의 외야수 적체는 어느 정도 해소되었으므로, 본인이 건강하게 야구만 잘 하면 된다. Projection은 Jon Jay.



17. Johan Oviedo (RHSP)

DOB: 1998/3/2, Bats: R, Throws: R, Ht 6’ 6”, Wt 210

Became a Cardinal: 쿠바 출신, international NDFA 계약(2016), 계약금 $1.9M

2018 Teams: Peoria(A)

Individual Rankings: jdzinn 18, lecter 22, skip 22위, 주인장 16위

Pre-2018 Ranking: 쩌리모듬


(사진: mi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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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zinn)

-Fastball: 6-6에서 내리꽂는 97마일 포심을 보고 계약했으나 Peoria 데뷔 시즌 87마일까지 떨어졌다. 작년 봄에도 90-93에 머물렀는데 후반기에 이르러 최고 96마일을 찍으며 회복 추세. 평속 기준으론 여전히 2~3마일 모자란다. 제구 또한 여전히 개막장이라 ‘downward plane’ 따위 한가한 소리 할 겨를 없다. 당분간 구속만 보자. 40/60


-2nd Pitch: 계약 당시만 해도 Reyes 이후 최고의 해머커브였다. 컨시가 부족했으나 그 나이에 당연한 일. 이후 완전히 퀄리티를 잃어버렸다가 슬슬 회복 중. 몇몇 영상을 보면 업사이드는 여전하다. 하지만 최소 한 시즌 보여줄 때까지 컨시는 못 믿겠다. 40/60


-3rd Pitch: 새로 장착한 체인지업이 나름 업사이드가 있는 모양. FV 50~60 정도로 평가받는다. 


-Overall: Oviedo가 이 순위에 있는 것은 순전히 1.9M 계약금 때문이다. 인마는 자기 관리에 방만했고 본토 적응에 실패했다. 1년 반을 꼴아박고 ‘마지막 13경기’ 따위 숫자놀이로 탑20이라니 세상 참 쉽다. 먹튀나 본토 부적응자는 쌔고쌨지만 계약 이듬해 구속 10마일 해쳐먹은 놈은 처음이다. 이 색기는 pitchability나 메카닉에 큰 결함이 없었다. 그냥 처놀다 망가진 것. 그 위대하신 13경기 방어율 3.06에 5.1 BB/9, 1.38 WHIP이다. 안정적으로 이닝 먹어준 것 빼곤 1년 반 만에 그냥 사람 구실한 수준. 작년에 못 했던 욕 지금이라도 퍼붓는다. 그래도 인마는 Machado 같은 토탈 트래쉬에 비하면 욕먹을 자격이라도 있다.


계약 당시 210파운드였던 몸무게는 230 정도 되는 것 같다. Brian Walton이 260파운드 얘길 하던데 그 정도 돼지는 아니다. 한창 타코 처먹을 때 몸무게 아니었을지. 지금은 딱 보기 좋다. 21세 시즌 앞두고 신체는 완성된 셈. 사이즈 때문에 딜리버리 반복에 어려움을 겪었다는데 핑계는. 50파운드 살크업하고 뒤뚱거렸겠지. 팔 좀 늦게 넘어오고 scap loading 동반돼서 그렇지 메카닉 자체는 무난하다. 변명 없이 2~3마일 부족분 풀로 채우란 소리. 100마일 기대치에 비하면 이조차 모자란다. 


타고난 감이 떨어져 드라마틱한 커맨드 개선은 힘들 것 같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4.0 BB/9 내외로 떨구면 족하다. Alex Reyes의 less stuff, more polished 버전을 예상했는데 까놓고 보니 그냥 much less Reyes. 그래도 사이즈와 쓰리피치 업사이드 덕에 3~4선발 기대치는 유효하다. 이런 멘탈 약골들에겐 환경 조성이 중요한데 마침 FSL, RDS에서 뛸 차례. 이젠 나이빨도 없다. 투수 리그, 투신 구장에서도 실적 못 내고 ‘13경기’ 운운하면 그대로 버스트. 


-Projection: Robert Stephenson(Bust) < Post-TJ Matt Harvey << Pre-TJ Alex Reyes(Ultra Pot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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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2016년 92-95 with some late cut, T98, 동나이대에 비해 괜찮은 fastball command, 쓸만한 포텐의 curve라고 광고받아 샀더니만, 계약한지 몇 달 뒤인 2017 스캠서부터 구속이 떨어졌다. 심지어 여름엔 89-91, T92 찍고 pitchability는 볼만하다, 잘 풀리면 no.5 potential starter 따위 취급받아 뒷목. 뒤이어 흘러나온 실태는 문화 적응 실패, 영양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마구잡이 식습관, 남미 어린이 특유의 나태함 등 총체적 난국이더라.


2018: 2018년 첫 6경기서 23 IP, 23/22 BB/K, 6.28 ERA 찍을때만 해도 이 xx끼야가 절로 튀어나왔는데 올스타전 이후인 6.22~8.30 2달간 13 GS, 70.2 IP, 8.66 K/9, 5.09 BB/9, 0.38 HR/9, 3.06 ERA, 3.81 FIP로 기적같이 반등했다. 여전히 '안정적'이란 말을 붙이긴 힘들지만 delivery 안정화 작업이 어느정도 궤도에 접어들며 throw more strikes가 작동한게 가장 큰 요인이라 전해진다. 실제로 첫 6경기 strikes% 비율은 55%, 마지막 12경기 비율은 59%, 마지막 5경기는 60%로 유의미하게 상승. 볼질은 여전하지만 존에 들어오는 공이 늘어나며 타자들 배트가 나오기 시작했고, 구속 회복과 경기마다 널을 뛴다지만 curve, changeup 한단계 레벨업이 동반되어 하반기 피안타율 .212, 리그 1위 기록을 만들어낸 것.


개인적으론 7월 이후 소화한 10경기 중 meltdown한 하루를 제외하면 어떻게든 5+ 이닝 먹어줬다는 사실이 가장 반갑다. 어떤 상태로 등판을 시작하던 최소한의 이닝을 책임지고 내려간다는 것. 8형제의 막내아들같은 Oviedo에게 (어쩌면 경기 내용보다) 꼭 필요한 과정이었다.


몇가지 포인트

1. Consistency: 2년간 널뛴 구속은 물론, 잘 달리던 하반기에도 매 경기마다 평가가 달리 나오는 curve와 changeup. 마지막 2달 활약으로 내년을 기대하게 만들었지만 언제 어떻게 또 천국과 지옥을 오갈지 모르는 일이다. A+ 배치, AA 가시권 안에 들어왔으면 delivery 안정화를 통한 구속 유지는 물론, 모든게 'cliicked'되면서 7IP 10K shutout 활약도 조금씩 보여줘야 한다. 하이 마이너에선 조각이 조각으로서만 남아 살아남을 수 없다.


2. Maturity: CMART놈이 미스터리하게 부상이 잦았던 이유 중 하나로 preparation between starts가 꼽혔다. 쳐놀고 뒹구느라 꼭 필요한 루틴을 자주 생략한게 몸에 쌓여 여기저기 터졌다는 말. Oviedo는 아직 돈 맛조차 못 봤는데 비슷한 루트 타다 길을 빙 돌아왔다. 다행히 자세히 살펴보니 올 여름 green card 발급 받으면서 외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생긴듯 하다. 5년 process로 진행되는 미국 시민권 따서 가족들 모두 데려오고, 공놀이로 팔자 한 번 펴보겠다는 뉘앙스의 멘트들이 툭툭. 기분에 취해 별 생각없이 내뱉은 말들이 아닌, 확실히 마음 다잡은 계기로 자리잡았다면 그땐 정말 작은 기대 품어도 되지 않을까.


마무리

개인랭킹은 20위. 처음부터 끝까지 쭉 여기에 고정시킬 생각이었다. 알을 살짝 깨고 나오는 모습이 끌리긴했으나 (닉네임이 skip인 만큼) 이런 헬렐레한 마인드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 융통성은 있다. 위에 끄적인 것 처럼 재능의 크기가 다르다면, 또는 어떤 사정이 있다면 깔끔히 무시했을 것. 하지만 Oviedo는 양쪽 다 아니다.


둘러보니 시즌 초의 혼란은 추위때문이란 추측도 몇 나오던데, Peoria 데뷔전만 영상 4도였지 이후 단 한번도 영상 17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5월 초 9이닝 11볼넷 대환장쇼할땐 모두 영상 25도 이상. 평생 따뜻한 곳에서 살아온 녀석이라 영향을 무시할 수 없겠으나 본질은 자기 자신에 있다고 본다.


2019년 정말 중요한 시즌이다. 3선발 -> 5선발(잘해야) -> 4선발 정도로 3년간 요동친 ceiling이 이제는 판가름날 시기다. 무슨 frontline 어쩌고는 바라지도 않는다. 아예 씨가 말라버린 '선발 유망주'라 불러도 부끄럽지 않을 수준으로만 커 준다면 더 바랄 것도 없다.



16. Luken Baker (1B)

DOB: 1997/3/10, Bats: R, Throws: R, Ht 6’ 4”, Wt 265

Became a Cardinal: 2018년 드래프트 2s라운드 지명(전체 75순위), 계약금 $800K

2018 Teams: GCL Cards(R), Peoria(A)

Individual Rankings: jdzinn 15, lecter NR, skip 14, 주인장 14위

Pre-2018 Ranking: NR


(사진: mi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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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연이은 큰 부상(17년 elbow ligament tear & hairline fracture, 18년 left ankle torn ligament & fractured left fiblula)에 시달리지 않았다면 Seth Beer와 대학 최고 1루수를 놓고 겨뤄볼만 했던 불운의 사나이. 물론 Beer의 커리어 스탯(321/489/648)과 Baker의 스탯(347/465/561)은 OPS 1할 가까이 차이가 나며, BB%-K% 차도 Beer가 크게 앞서는 만큼 둘을 동일선상에 놓을 순 없을 것이다.


2018 draft eligible university players 중 5손가락 안에 꼽을 raw power와 놀랍도록 꾸준한 hard hits 양산력을 통해 1루 이외 포지션 소화가 진작부터 불가능 판정 내려진 녀석임에도 드랩 첫째날 지명받았다. 죽으나 사나 빠따질에 승부를 걸어야 할 운명이다.


2018: 4월 17일 경기에서 2루 슬라이딩시 위와 같은 발목 부상으로 시즌 아웃. 하필 부상 당하기 전 7경기서 .444, 3 HR 몰아치며 주춤하던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리는 상황이었던지라 아쉬웠을 듯. 2달이 넘는 재활을 거쳐 GCL서 몸을 풀고 7월 22일부터 Peoria에 합류, 짧은 기간 171 wRC+로 MWL을 박살낸 Beer와 달리 그냥저냥 아쉽지 않은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변명을 좀 해주자면 Baker는 Peoria 합류했을 당시 의사로부터 막 'clear for full acitivities' 통보 받은 상태였다 하니 100% 컨디션으로 뛴게 아니다.


몇가지 포인트

1. 실적: '부상만 없었다면' 또는 '운만 따라줬다면' 대학 최고 타자 타이틀은 결국 실적으로 증명하는 것이 전부 아닐까. Peoria 감독 Chris Swauger는 organization 전체를 통틀어 놓고 봐도 consistent hard hits 뽑아내는 능력은 Baker가 독보적이라고 아주 극찬했는데 거구의 덩치가 시원한 투런 날리는 동영상 하나 보고나서 그런가 묘하게 설득된다. 풀시즌 소화하며 얼마나 총알같은 타구들 날려대는지 한 번 눈으로 보자.


2. 운동신경: BA chat에서 재수 없으면 우타 Dan Vogelbach이 흘러 나왔다. 적지 않은 스카우트들은 Baker가 너무 굼뜨다며 1루 수비조차 회의적이었는데, 일단 팀은 서서히 몸을 끌어 올리면서 수비 및 루상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나쁘지 않다고 여기는 모양. Swauger는 비슷한 체형의 통나무들과 다르다며 꽤 호평이었으나 이게 또 '덩치'에 비해 괜찮다와 '1루수' 또는 '평균적인 야구선수'로 괜찮다 사이엔 의외로 큰 간격이 존재하는지라. 마찬가지로 까봐야 알 일이다. 개인적으론 '너무 느리다, 하지만 1루 수비는 의외로 몸놀림이 그럭저럭 못봐줄 정도는 아니다'는 평가에 한표 던지겠다.


마무리

개인랭킹은 14위로 별 차이 없다. 뒤지다보니 7월 25일 exit velocity 111mph, 26일 108mph 찍힌걸 뒤늦게 확인. 수년 전 시작된 스카우팅 부서의 exit velocity에 대한 뜨거운 사랑 정말 눈물겹다. 아무튼 실적이다. 내 눈앞에 보일 숫자, 결과물이 곧 Luken Baker 그 자체다.


(주인장)

드랩 후 GCL 28타석에서 5할 타율을 찍고 바로 풀시즌으로 승격. Peoria에서도 288/359/417, 123 wRC+로 괜찮은 성적을 냈다. 실적이 부족한 유망주에게는 평소 박한 편이었으나, 프로 첫해에 풀시즌 리그에서 이정도 성적을 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대졸 타자에 대한 기본적인 기대치가 있기는 하지만, 아무나 A볼에서 곧바로 저렇게 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도 아직 몸이 완전히 회복된 상태가 아니었음을 감안하면 더더욱 그렇다.


프로필상 193cm, 120kg의 거구인데 사진과 영상으로 봐도 정말 커 보인다. 맷돼지를 LF에 넣는 “실험”도 했던 팀이지만 Baker는 그런 상상이 전혀 되지 않는다. 혹시라도 NL에 DH가 도입되면 혜택을 볼 것 같은 녀석이다.


기본적으로 선구안(대학 시절 109 BB : 93 K로 삼진보다 볼넷이 더 많았다)과 파워툴을 갖고 있다. 컨택 툴에는 의견이 다소 엇갈리는데 이건 “까 봐야 안다”에 가까운 듯. 주루나 수비는 기대하지 말자. 구단 관계자들이 덩치에 비해 몸놀림이 민첩하다느니 뭐 보기보다 애쓸레틱 하다느니 이런 드립을 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하겠지만 절대 속지 마시기 바란다. ㅎㅎ


올 시즌은 Palm Beach의 주전 1루수가 될 것 같은데, FSL과 RDS는 누구에게나 그렇듯이 아주 어려운 테스트가 될 것이다. 어쩌면 곧바로 Springfield로 보낼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RDS가 너무 가혹하기도 하거니와, Springfield 1루에 넣을 다른 유망주가 딱히 보이지도 않아서이다. 일단은 어디서 뛰더라도 건강하게 풀 시즌을 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렇게 풀시즌을 뛸 수 있다면 성적은 어느 정도 따라오지 않을까. 대학 1학년 때만 해도 투타 겸업으로 엄청 날리던 전국구 유망주였지 않은가.


이 구단에 1루 유망주가 누가 있었나 생각해 보니, 맷돼지 이전에는 Mark Hamilton과 Mike Ferris가 있었다. 이들도 대학 시절 볼넷이 삼진보다 같거나(Hamilton) 더 많았고(Ferris), 파워와 히팅 툴로 주목받았던 유망주들이다. 그런데 Ferris는 프로 데뷔 후 컨택 능력에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며 2할 언저리를 헤매다 4시즌 만에 방출되어 버렸고, Hamilton은 AAA까지는 그럭저럭 순항했으나 메이저 적응에 실패하고 Quad-A 선수로 몇 년을 떠돌다 은퇴하였다. 그러고 보면 맷돼지는 참 성공한 케이스이다.


이들과 중요한 차이가 하나 있는데, 맷돼지까지 포함해서 앞에서 언급한 1루 유망주들은 모두 좌타였다. Baker는 우타이다. Hamilton과 맷돼지를 외야로 돌려가면서 썼던 것은 주전이 안 되더라도 좌타 벤치 빅뱃으로의 가치가 있었기 때문이다. Baker는 어차피 외야에 내보낼 하드웨어도 아니거나와, 수비력과 상관없이 우타 1루수는 벤치 입성 가능성 자체가 없다. 빠따만으로 주전급이 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고 보면 된다. 이왕이면 Springfield로 직행해서 함 터져 주길 바란다. 우리도 Peter Alonso 같은 유망주 한 번 가져보자!!



(To Be Continued...)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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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jdzinn 2019.02.15 15: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Capel: 아무도 탑20으로 랭크하지 않았는데 20위 먹었군요. 다들 넣을 놈이 없어 20~25위에 억지로 욱여넣은 흔적이 역력하죠ㅋㅋ 무슨 와호장룡도 아니고 그렇게 웅크린 자세로 타격이 될 것 같지 않습니다. 대기만성 워너비라면 모를까 리스트에 소개될 유망주는 아니라 봅니다.

    PDL: 인마도 빅리그 뎁스이지 '유망주'는 아니죠.

    Hurst: 업사이드 있다 생각해서 좋아합니다만 정말 부상이 끊이지 않네요. 전 일단 500타석 소화하는 것부터 봐야겠습니다.

    Baker: 잘 크면 딱 Billy Butler죠. 이번엔 진짜 지명타자 도입될 분위기라 살길이 열릴지도 모르겠네요. 당장 Montero, Gorman, Nunez 줄줄이 있는데 1루를 보든 못 보든 무슨 의미일까 싶어요.

    그래도 탑20인데 이렇게 허접한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제 기준으론 딱 13위까지가 legit prospect였어요. 그 뒤론 순위도 의미 없고 쓸 말도 없더군요-_-

  2. Styles 2019.02.15 15: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Pdl이 뎁스용인거 빼곤 메져 올놈들이 안보입니다
    이놈들이 리스트 있는게 불편하네요

  3. khar 2019.02.15 17: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드디어 올것이 왔네요

  4. Styles 2019.02.15 18: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골디 재계약이나 좀요 시장상태보면 6 170선이면
    의외로 만족할거같습니다 6 150은 좀 적구요

    • BlogIcon jdzinn 2019.02.16 01: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천하의 보도갑이 작년 34세 시즌에 훅 꺾였죠. 장수왕 벨트레도 35세 시즌에 한 번 꺾였습니다. 골디 새 계약이 32세부터 시작인데 요즘 트렌드에 5년 지를 팀이 얼마나 있을까 싶습니다. 젊은 선수들마저 한파 피해 속속 익스텐션하는 분위기라 계약구조를 달리해 푸쉬할 필요가 있겠어요. 당초 5/150 예상했는데 가능하면 4+1, 이빠이 질러도 5/140 정도가 맞다 봅니다.

  5. ronnie 2019.02.15 20: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코너 카펠 얘가 클레멘스 아들이랑 놀다가 클럽 가드한테 얻어맞은 애 맞죠?? -_-;;
    클레멘스 아들은 던지는 팔 다치고, 카펠은 두개골 골절이라던데
    좀 얌전하게 놀면 안되니...

    • BlogIcon FreeRedbird 2019.02.15 22: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 걔 맞습니다...
      https://m.chron.com/news/houston-texas/houston/article/Former-Astros-star-s-son-friend-accuse-bouncer-13574623.php

  6. BlogIcon skip55 2019.02.15 23: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PDL은 저만 NR인데 전체 랭킹 확인하고서 아차 싶었습니다. 확인도 안해보고 신인자격 없어진줄 알았네요. 저도 15~25위 사이 랭크시켰을테고 어쨋든 결과적으로 16~20위 사이에 박혔을 것 같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워낙 재미가 없어서 달리 덧붙일 말도 없군요.

  7. BlogIcon skip55 2019.02.15 23: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https://blogs.fangraphs.com/2019-top-100-prospects/

    McDaniel과 Longenhagen의 top 100도 나왔습니다. Reyes 45위, Knizner 82위, Gorman 85위.

    https://blogs.fangraphs.com/picks-to-click-who-we-expect-to-make-the-2020-top-100/

    주가가 뛸 것 같은 선수들도 거론했네요. Jhon Torres, Dylan Carlson, Elehuris Montero, Ivan Herrera, Dakota Hudson.

    https://www.baseballamerica.com/stories/top-2019-international-prospects-to-watch/
    https://www.baseballamerica.com/stories/2019-international-prospects-to-watch-version-20/

    BA에서 July 2 international top 20을 띄웠습니다. 당연하게도 Cardinals는 그 누구와도 링크가 없군요. 팜을 만드는데 많은 돈을 쓰고 있다 목에 힘주던 구단주 영감의 말이 새삼 떠오릅니다. 아, 수비형 SS Yolbert Sanchez와 링크가 뜨긴 했습니다. 크보 2군에서도 안통할 빠따 같아 보이는게 함정이지만.

    https://www.baseballamerica.com/stories/2019-mlb-prospect-rankings-by-position/

    BA에선 포지션별 유망주 랭킹도 발표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포지션 뒤 (X/5)는 퀄리티 있는 선수들이 많냐 적냐 기준입니다. 1/5는 풀 개판, 4/5나 5/5는 보석함.

    C(4/5, top 35): Carson Kelly(11), Andrew Knizner(12), Ivan Herrera (22)
    1B(2/5, top 20): Luken Baker(16)
    2B(3/5, top 20): Andy Young(14)
    3B(4/5, top 20): Nolan Gorman(7), Elehuris Montero(8), Malcom Nunez (17)
    SS(4/5, top 45): Tommy Edman(43)
    CF(2/5, top 40): Lane Thomas (30)
    OF(3/5, top 20): Tyler O'Neill(5), Justin Williams(15), Jhon Torres(17)
    RHP(4/5, top 75): Alex Reyes(4), Dakota Hudson(25)
    LHP(3/5, top 40): Genesis Cabrera(24)

  8. BlogIcon skip55 2019.02.16 00: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https://www.mlb.com/cardinals/news/john-mozeliak-cardinals-roster-likely-set/c-303943166

    그렇습니다. 스크롤 내리니 Mayers가 curve/sinker 던진다는 말도 있네요. 처절합니다. 빅리그가 괜히 빅리그가 아니다, 이러나 저러나 사는게 참 쉽지 않다는걸 Mayers 볼때마다 느낍니다.

    Frank Cusumano@Frank_Cusumano
    Miles Mikolas tells me his agent is talking to the @Cardinals about a new contract. He said, “It’s a good fit for everybody. There’s a lot I can do for St. Louis.”

    봄에 도장 찍을 분위기.

    https://www.stltoday.com/sports/baseball/professional/series-of-tragedies-weighed-heavily-on-brett-cecil-during-embarrassing/article_7aae6775-b397-5f65-ab5c-f5860a42c15f.html

    작년에 가족 문제가 심각했었군요. 연초부터 장인 돌아가시고 장모까지 중환자실 입원하며 혼자 애들 돌보느라 훈련도 못하고 야구까지 망하니 Fowler보다 더 심각했었던듯. 하지만 써먹을 수준으로 부활이 가능할지 어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상 이번 스캠이 마지막 기회일텐데 어떨련지.

  9. yuhars 2019.02.16 11: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카펠은 나이 빼곤 장점이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 뎁쓰용으로라도 커줄지 궁금하네요. 전 유망주로 안봅니다만 이팀 유망주 뎁쓰가 확실히 얇아지긴 한것 같습니다. 예년 같으면 쩌리모듬에나 소개 될 선수인데 말이져...

    PDL은 이런 선수를 잘 쓰는 감독을 만난다면 좀더 길게 빅리그에서 연명할거고 아니면 몇년내로 아시아 투어 한번 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허스트는 딱 리드오프 스타일이긴 한데 워낙 유리유리해서 메이저 올라오는것 보다 몸이 먼저 고장나는게 아닌가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오비에도도 그놈의 계약금이랑 사이즈 포텐 말고는 뭐 볼것도 없는 선수인데 이런 선수라도 아쉬운 입장이니 참...ㅋㅋ

    루켄 베이커는 제 기준에서는 이 본문의 리스트 선수들중 유일한 유망주로 여기고 있는 선수네요. 허스트 처럼 완전 유리몸이긴 한데 갠적으로 최근 유망주를 평가하는데 적응력이라는 부분을 좀 높게 보는 입장이라서 대학 1학년때 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프로에서도 충분한 적응력을 보여준지라 몸이 풀핏으로 올라온다면 좀 더 유의미한 성적을 찍어줄것 같습니다. 물론 몬테로같이 적응력도 베이커보다 좋고 나이도 어린 선수가 잠재적인 1루 경쟁자인데다가 여차하면 고먼이나 누네즈도 경쟁자가 될수도 있는 포지션인지라 베이커가 확실한 타격을 보여주지 않는이상 주전으로 크긴 힘들겠지만 트레이드 베잇이 될 정도라도 커주면 좋겠습니다.

    그러고 보면 카즈가 BA 팀 팜 랭킹에서는 탑10이더군요. 오닐이나 허드슨같이 메이저 데뷔한 애들도 다 때려 넣은 결과이긴 한데 뎁쓰가 구리긴 하지만 상위권 선수들의 실적이나 포텐이 그만큼 좋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사실 유망주 랭킹을 발표하는 매체들 중에서 그나마 스카우팅을 가장 잘하는 매체가 BA인지라 스카우팅을 직접 하기 보다는 그저 아는 스카우트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는걸 종합해서 말하거나 복붙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파이프라인이나 인력이 부족해보이는 시켈스, 팬그래프, BP보다는 신뢰가 갑니다. 적어도 BA는 어느정도 직접 경기는 보고 이야기를 하는 편이니까요.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대망의 2019 유망주 리스트를 공개하고자 한다...!!


(하퍼 단년 계약 루머 이런 것은 어차피 우리와는 상관 없는 이야기일 게 뻔하니 그냥 유망주 얘기나 하자... ㅜㅜ)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이다. 여러 필진 분들의 무료 재능기부와 블로그 독자 분들의 꾸준한 방문 및 댓글에 힘입어 여기까지 어찌어찌 해 왔다.


그간 5인조 평가단이 꾸준히 활약해 왔으나, 올해는 개인 사정으로 yuhars님이 빠지신 관계로 4인이 평가를 담당하였다.


각 평가자의 평가 기준을 보내 주신 그대로 소개한다.



(jdzinn님)


-장기적인 트랙킹을 통해 유의미한 성장 포인트와 경기에 기여하는 방식을 찾아내는 걸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같은 조건이면 '추세, 변곡점>실적'입니다. 따라서 초기 프로필이 익숙지 않은 외부 유망주에게 박한 편입니다. 


-직접 눈으로 확인한 퍼포먼스에 가중치를 둡니다. 빅리그>스캠>AFL=소속 리그>단편적인 동영상 순서로 신뢰합니다. 


-스탯, 프로필, 스카우팅 리포트, 내부 소스를 종합해 보정합니다. 원래 보수적인 태도로 전환하는 단계였는데 업사이드에 가중치를 두는 쪽으로 바꿨습니다. 일말의 레귤러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할 경우(Tommy Edman) 탑30에서 무조건 제외합니다. 불펜 핵심자원 급이 아닐 경우에도(Conner Jones) 제외합니다. 올해는 과도기이고 내년부턴 Kruczynski나 J.Will 같은 놈도 모두 제외합니다. 



(lecter님)


1. Proximity/Production/Potential/Position을 2:3:3:2로 반영하여, A 레벨 이상의 타자 랭킹을 매겼습니다. 또한, Age factor를 고려하였습니다.


2. 투수는 타자와 다른 생물이라...투수 랭킹을 따로 매긴 다음에, 타자 랭킹의 적당한 곳에 끼워 넣었습니다.


3. 마지막으로 SS 레벨 이하의 선수들은 스탯을 아예 무시하고 역시 적당한 곳에 끼워 넣었습니다. 


  Proximity Potential Production Position Pick

8 ML 5 Great 15 High 7 Figure

7 AAA/AFL 4 Good 10 Low 7 Figure

6 AA 3 Above Average 5 High 6 Figure

5 A+/A 2 Average 0 Medium 6 Figure

4 A/A- 1 Below Average -5 Low 6 Figure

3 R 0 Bad -10 Below 5 Figure



(skip님)


기준: 몇달간 팜 리포트 작성을 위해 모은 자료들(BA, BP, fangraphs, TCN, 각종 트윗 등) 비중이 거의 절대적이다. 각 자료들간 얼마나 컨센서스가 이루어지는가, 다르다면 어떤 부분에서 엇갈리며 나라면 어떤 결론을 내릴 것인가, 평가자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또는 스카우트들로부터 직접 전해듣고 작성된 부분이 어디인가 등이 포인트다. 작년엔 메커닉 관련 몇마디라도 메커닉을 위해 동영상 몇 개 돌려보고 사진을 통해 체형/벌크업 가능 여부 정도 파악했는데 올해는 귀찮기도 하고, 알맹이 없이 글만 길어지는 것 같아 몇 놈 빼곤 생략.


이렇게 정리된 큰 틀을 개인적 취향에 맞게 5~7명/25명 정도 끌어 올리고/내린다. 예를 들어 똑딱이&재능의 크기 크지 않은 work ethic 구린 놈들 내리고, 그간 모은 자료를 통해 될 것 같다 꽂힌 놈&이런저런 (긍정적으로 풀릴 껀덕지가 남은) 사연 있는 놈들은 올린다. 팀이 그간 잘 키워낸 스타일이다 싶은 놈들, 즉 cardinal devil magic인지 뭔지로 120% 끌어낼 놈들도 후하게 주는 편. 이후 마지막으로 어떤 근거, 이유도 없이 '내 맘대로' 1~3명 정도 또 끌어 올리고/내린다.


top 10은 어지간하면 큰 이견없을 선수들로 의도치 않아도 자연스레 구성되는 듯 하다. 11~25는 객관과 주관의 비율이 7:3(팜이 좋을때), 6:4(팜이 구릴때) 정도 아닐까 싶다.




(주인장)



주인장은 10년째 동일한 기준을 사용하고 있는데, 스탯, 툴, 리스크를 1:1:1로 반영한다.


리스크는 부상 여부, 메이저에서 먼 정도, 구린 메카닉, 구린 메이크업 등에서 해당 사항이 많을 수록 커진다.


로우 마이너의 유망주는 상대적으로 박한 평가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을 좀 더 증명해야 랭킹에 오를 수 있는 것이다. 그간 MCarp, Craig 등의 노툴/퍼포먼스 유망주들이 터져 온 것을 볼 때, 이 구단에 적절한 평가 방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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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처음 접하시는 분들을 위해 리스트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한 번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다.


평가에 참여한 평가자들이 각자 TOP 25 리스트를 만들어서 합산하여 통합 TOP 20 랭킹이 만들어진다.

당연히 개별 랭킹의 합이 가장 적은 유망주부터 높은 순위를 받게 된다.


여기서 중하위권의 경우 특정 유망주가 일부 참가자의 개별 랭킹에 없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는 페널티가 있다. 개별 리스트에서 TOP 25에 들지 못한 유망주는 모두 공동 30위로 간주하여 계산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유망주 X : 평가자 A 24위, B 24위, C 25위, D 25위, E 25위

유망주 Y : 평가자 A 리스트에 없음, B 리스트에 없음, C 23위, D 19위, E 22위


유망주 X는 5명으로부터 골고루 24~25위에 랭크되었고, 유망주 Y는 평가자 3명에게는 20위 언저리의 순위에 랭크된 반면 2명으로부터는 아예 외면을 받았다. 이런 경우, 아래와 같이 계산하게 된다.


유망주 X의 개별 랭킹 합은 24+24+25+25+25 = 123 이다.

반면, 유망주 Y의 개별 랭킹 합은 30+30+23+19+22 = 124 이다.


따라서, 유망주 X가 Y보다 높은 랭킹을 받게 되는 것이다.


유망주가 우리 리스트에서 높이 평가받으려면 평가단 전원에게 인정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 사람의 튀는 의견보다는 평가단의 공통된 의견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위의 방법으로 랭킹 합을 계산했을 때 총점이 같은 경우, tie-breaking 규칙을 추가하여 순위를 결정하고 있다.


2013년 랭킹에서 실제로 발생한 사례를 보자. 세 명의 유망주가 같은 점수를 얻었는데, 공동 1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었다.


유망주 A : 9위, 12위, 12위, 14위, 14위

유망주 B : 9위, 11위, 13위, 13위, 15위

유망주 C : 10위, 10위, 11위, 13위, 17위


A, B, C 모두 개별 순위를 합산하면 61로 같다.


이렇게 합계가 같은 경우에는 가장 낮은 순위끼리 비교하여, 가장 낮은 순위가 높은 순서대로 높은 랭킹을 받게 된다.


위의 예에서, 유망주 A가 받은 가장 낮은 순위는 14위이다. 반면 B는 15위, C는 17위이다.


따라서, 가장 낮은 개별랭킹을 비교하는 규칙에 따라, A - B - C의 순서로 랭킹을 부여받게 된다. 즉, A가 전체 11위, B가 12위, C가 13위로 확정되는 것이다.


여기에서도 동일한 원칙이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우리 블로그의 리스트는 들쭉날쭉한 순위의 유망주보다는, 평가자 모두에게 고른 평가를 받은 유망주를 더 높게 쳐 주는 것이다.


참고로, 올해는 13위와 14위의 유망주가 동점이 되어 위의 규칙을 적용하였다.



포스팅 순서는 20위에서부터 1위까지 올라간 다음, 21-25위에 해당하는 아까비 유망주를 "Honorable Mention"으로 묶어서 내보낼 것이다. 또한, 작년과 마찬가지로, Honorable Mention에도 들지 못했으나 각 평가자 별로 좀 더 하고 싶은 이야기가 남아 있는 유망주들이 있는 경우, 이들을 묶어서 마지막에 "쩌리 모듬"으로 포스팅할 예정이다.



이번엔 바쁜 일도 있었고 주인장이 몸이 안 좋아 중간에 쉬기도 해서 더욱 일정이 늦어졌다. 빨리 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잘 안된다. ㅜ.ㅜ  기다리셨던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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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aino 2019.02.07 19: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항상 양질의 글 잘읽고 있습니다! 기대되는군요
    작년에 이미 쓸만한 유망주들이 대거 콜업된지라 팜에는 핏덩이 또는 노망주? 만 있는것 같아 이번 유망주 리스트는 상당히 재미있을것 같고 주관적인 평가가 크게 반영되지 않을지요
    닷컴, BA, BP 각각 사이트마다 톱 100안에 5명을 넣기도, 2명을 넣기도 하던데 아무튼 몇년째 이 리스트에서 1등을 차지하고 있는 그 친구가 내년에는 유망주 리스트에 없기만을 바랍니다.ㅎ 재활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성숙해진게 느껴저서 저는 기대 많이합니다

  2. PB 2019.02.08 10: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번 유망주 평가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ㅋㅋ 애슬레틱에서는 아예 대놓고 As spring training approaches, this question remains: Did the Cardinals do enough this offseason? 라는 제목으로 오너쉽과 보드진을 겨냥하네요 아직도 2달이나 남았습니다 일합시다

  3. BlogIcon skip55 2019.02.13 00: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Lots from a conversation with Mike Maddux this morning - and watch out for a story later - but two names to watch on the minor league pitching side: RHP Seth Elledge and LHP Evan Kruczynski. Both guys Maddux mentioned as pitchers he’s eager to watch.

    그렇다는군요. 참고로 작년 똑같은 질문엔 Woodford&Derian Gonzalez 였습니다. 음...

  4. gicaesar 2019.02.13 00: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올해 느낌이 좋습니다. 작년에 샀던 카즈 제1 얼터모자가 설을 앞두고 집에서 없어졌지만 아무 일도 없었어요. 마치 오주나의 장타력처럼. 하퍼니 뭐니 이런거 사서 쓰던 팀인가요, 제가 98년정도부터 봐왔는데 대형 FA는 눈에도 안띄었는걸요. 그러니 우리 희망은 프로스펙트뿐, 그 중에서도 우리 블로그 뿐입니다. 필자님들 잘 부탁드려요 화이팅이에요.

유망주 리스트 코멘트를 작성하고 취합하는 동안,

작년 HM 및 쩌리모듬에서 팜 내 슬리퍼를 투표했던 결과를 리뷰해 보려고 한다.


작년 리스트의 Honorable Mentions 섹션에서는 Jonathan Machado, Connor Jones, Wadye Infante, Alvaro Seijas, Edmundo Sosa 다섯 명이 언급되었다.


Edmundo Sosa - 주인장, gicaesar

Jonathan Machado - jdzinn, khar

Conner Jones - styles, lecter, Econbird

Alvaro Seijas - yuhars

Wadye Ynfante - skip



대충 짐작하시겠지만, Sosa만 어떻게든 리스트에 살아남았다. 나머지는 뭐.. 처참하다. ㅜㅜ



이번에는 쩌리모듬 및 쩌리폭탄 글의 투표 결과를 보겠다.


주인장 - Chase Pinder, Brady Whalen, Sam Tewes

jdzinn - Tewes, Julio Rodriguez, Johan Oviedo

yuhars - JB Woodman, Whalen, Jake Woodford

skip - Daniel Poncedeleon, Leandro Cedeno, Ivan Herrera

lecter - Tommy Edman, Junior Fernandez, Connor Greene

doovy - Greene, Poncedeleon, Woodman

Grady Frew - Woodman, Pinder, Dobzanski



이것은 정말 상상도 못 했던 결과이다... 놀랍게도 이들 중 올해 가장 높은 순위에 랭크된 유망주는 Oviedo인 것이다.


슬리퍼를 맞추신 gicasear님과 jdzinn님 축하드립니다! ㅎㅎ




다음은 올해의 드립 어워드인데...

후보를 고르기 위해 일 년 동안 쌓인 댓글을 전부 다 읽었는데, 야구를 몇 년째 잘 못하니 드립도 많이 줄었다는 느낌이 들어 안타까웠다.


그나마 이 쓰레드가 없었으면 아예 투표를 안 했을지도 모르겠다. 새벽에 jdzinn님과 yuhars님이 주거니받거니 한 드립들이 아주 대박이다. ㅋㅋ

https://birdsnest.tistory.com/1209



1. 우리 디비전 다 거기서 거기다 (Mozeliak)




2. 결론은 샤머니즘이고 우리가 할 일은 기도뿐이리라. (jdzinn)


(프리뷰 중에서)





3. 표정이 허슬 (jdzinn)




4. 욕받이 신 (jdzi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