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dzinn



스캠이란 게 유망주 보는 맛, 영입 선수 보는 맛, 기존 선수들의 트윅 보는 맛인데요. 유망주 없고, 영입은 무슨 Austin Dean이고, 기존 선수들은 구려서 역대 가장 재미 없는 캠프였습니다. 오죽하면 Sosa가 가장 많은 타석을 받았을까요. 작년까지만 해도 초청 선수에게 밀릴 정도로 구단에서 버리다시피 한 선수였는데요. Ravelo, Schrock, Nogowski도 마찬가집니다. 얘들은 양념으로 보는 맛이지 주전 급으로 나오면 지루해 죽습니다. 지난 3년간 스캠에서 위 네 선수와 비슷한 위상으로 비슷한 플레잉타임을 받은 명단을 볼까요?


  2017 - Bader, DeJong, J.Martinez, A.Diaz

  2018 - Munoz, Adolis, J.Martinez, Voit, Arozarena +Wisdom

  2019 - O'Neill, D.Robinson, Schrock, Edman, Ravelo


2017년엔 진짜 유망주들이 플레잉타임을 받았고 모두 빅리그 레귤러로 임팩트를 남겼습니다. 2018년 명단도 괜찮죠. Wisdom이야 마지막 옵션 시즌이라 마지막으로 긁어본 거고. 작년부터 급이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그래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O'Neill은 찐망주였고 Robinson은 Wisdom과 스왑해서 Munoz와 경쟁 붙인 놈. Edman은 캠프에서 가장 핫한 놈 중 하나였고 Ravelo도 알짜였죠. 그런데 이게 Sosa, Ravelo, Schrock, Nogowski가 됩니다. 병갑이 만세 이색기야...


사정이 이렇다 보니 스캠 개막과 함께 노땅 레귤러들 총출동해서 플레잉타임 우걱우걱 중입니다. 리그 통틀어 타석수로 내림차순 정렬하면 윗줄에 STL로 바글바글해요. 심지어 37세 포수가 Bo Bichette보다 타석수 더 먹었는데 뭐 대수로울 거 없습니다. 아직 구실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하려면 유망주의 마음으로 벌꿀처럼 굴러야죠.


네, 의도적으로 한 명 빠트렸습니다. Dylan Carlson은 39타석을 먹었고 이번 스캠의 유일한 볼거리였습니다. 사실 얘도 보는 맛이 특출나지는...


이하 투수는 이닝, 타자는 타석으로 내림차순. 대충 봐서 예년처럼 모든 선수 다 적지는 못합니다.

 

 

 Pitchers

 

Adam Wainwright - 퐁당퐁당인데 딱히 나쁜 인상은 아닙니다. 구위가 훅 갔다거나 제구가 중구난방이라거나 그렇지 않아요. 마 작년에도 맞을 때 맞고 버틸 때 버티기 모드였는데 무게추가 후자에 있었을 뿐이죠. 이게 전자로 옮겨 가면 은퇴하는 것이고, 아니면 방어율 4.5내외로 이닝 먹어주는 것이고.

 

Carlos Martinez - 거두절미하고 1)건강해 보였나? Yes. 2)구위는? OK. 내용은 ‘1회초 씨맛’ 모드로 난잡했지만 그거야 나중 문제구요. 특유의 슬렁슬렁 딜리버리로 차근차근 투구수 늘려가고 있었습니다. 건강해 보입니다. 투심 구속은 92~93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슬라이더 잘 꺾이구요. 체인지업 컨시가 난조였는데 전체적인 구위는 정상 범위로 딱 OK 수준이었습니다. 흐트러진 밸런스를 잡아야겠지만 일단 로테이션 복귀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HOT) Daniel Ponce De Leon - 선발 급으로 이닝 먹었고 캠프에서 제일 좋은 볼을 던졌습니다. 포심 볼끝이 살아 있었고 보조구질도 좋았어요. 재작년 한창 좋았을 때 구위. 다만, 고질적인 오락가락 제구 때문에 스터프가 낭비된달까. 쉽게 끝날 이닝이 늘어지는 경우가 잦았어요. 캠프 당시로 돌아가 냉정하게 내림차순 정렬하면 인마가 5선발입니다. 광현이도 좋았지만 얘 페이스가 한 발 앞서 있더군요.

 

Dakota Hudson - 로테이션 뚫었던 작년 캠프보다 더 좋아 보입니다. 한결 편안해졌어요. 작년엔 '저 슬라이더 많이 늘었구요. 선발 뛸 수 있구요. 실적 뽑을 테니 좀 봐주실래요?'였다면 올해는 '야 이거 먹고 땅볼 쳐라' 모드로 쉽게 던지더군요. 구린 세부스탯과 소포모어 조합이라 강력한 리그레션 후보입니다만 역으로 갈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하드싱커라는 게 알고 친다고 뜬공 되는 것 아니고, 내야수비 튼튼하고, K/BB는 분명 개선될 테니 '분석 vs 경험치'의 레이스 되겠습니다.


Jack Flaherty - 딱히 느긋하게 던지지 않았는데 샤프하지도 않았어요. 브레이크아웃 전의 꾸역꾸역 느낌. 마 이제 끕이 있는데 알아서 하겠죠.

 

John Gant - 얘도 일단 5선발 후보로 분류됐는지 이닝 많이 먹이더군요. 공은 괜찮아서 꾸역꾸역 버텼지만 제구 날리고 인터벌 길어서 무척 지루했어요. 작년 봄트는 참 시원시원했는데 말이죠. 당연히 불펜으로 갑니다.

 

(HOT) Austin Gomber - 빤스와 함께 폼 회복했습니다. 웨이노, 리버토어 포함해도 인마 커브가 넘버원.


(HOT) 김광현 - 크보를 안 보는 입장에서 익숙한 투수가 아닙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언포커페이스? 이눔아 못생겨 보이잖아 표정 좀! 슬라이더는 확실히 통합니다. 커브는 카운트 잡는 용도로 충분. 첸접은 구립니다. low 90 패스트볼은 계약 당시부터 의문스러웠고 여전히 모르겠습니다. 커터성 무브먼트라는 말이 있던데요. 화면상 스터프는 평범했고 커맨드가 아닌 컨트롤 관점의 구종이더군요. 선발로든 릴리버로든 슬라이더에 강하게 의존할 수밖에 없고 이게 분석하고, 적응하고, 게임플랜 세워 공략하기에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만 쓰리피치 믹스는 또 준수하단 말이죠. 우리나라에서 투피치 소리 많이 들었던 모양인데 슬라이더 각도 변화까지 주니 구종은 오히려 다양해 보이네요. 아니, 경쟁자인 감버, 빤스보다 다양합니다.


셋의 퀄리티는 비슷한데 릴리버 관점에서 보면 김광현이 특출납니다. 솔직히 딱 보면 릴리버 타입이에요. 크보에서 그 폼으로 오랫동안 많은 이닝 먹어준 건 알고 있지만 빅리그 로테이션에서 풀시즌 뛸 스태미너가 될까에 대한 의문도 있구요. 마 저야 김광현 5선발 지지합니다. 국적 때문이 아니라 보는 맛이 좋아서요. 투타 통틀어 우리 로스터에서 제일 재밌습니다.


Ryan Helsley - '인마가 Reyes 다음의 넘버투 스터프'라며 고평가했던 입장에서 오히려 다른 분들 의견이 궁금하군요. 전 작년 스캠~빅리그 거치면서 기대치가 많이 내려갔습니다. 마이너에서 헛스윙 유도 머신이었는데 포심이 너무 쉽게 커트 당해서요. 부상 때문에 구속만 올라왔지 구위는 아직인가 싶었는데 그냥 계속 그럽니다. 훌륭한 포피치 믹스는 불펜에서 무용지물이고, 그렇다고 선발로 밀어붙이자니 릴리버에 더 적합해 보이고. 안타깝게도 현재 모습만 보면 생기다 만 Rosie에 머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Genesis Cabrera - 헤네시스는 '미심쩍지만 좋은 조각 w/ 업사이드'였습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딱 그 정도. 이게 무슨 대단한 유망주라고 병갑이 이하 프런트가 수선을 떨었는데요. 작년 스캠에 처참하게 뽀록났죠. 구려도 너무 구려서 욕도 안 나오는 수준이었고 멤피스에서도 똑같길래 일찌감치 관심 끊었습니다. 그러다 빅리그 올라와서 던지는 걸 보는데 어라? 컨시 없는 슬라이더(인지 커터인지)를 low 80 커브로 대체했는데 이 공이 많이 좋아졌더라구요. 마이너에선 진짜 구렸거든요. 얘 포심이 구속만 높은 뻥포심 계열인데 velocity separation이 생기니 시너지 효과도 있구요. 이번 스캠까지 일관성 있게 조금씩 안정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왼팔 주페라 보시면 되고 릴리스 포인트가 Cecil과 비슷합니다. 최대 포텐 또한 Jays 시절 시슬. 마이너에서 선발 더 뛰는 것까진 좋지만 답은 불펜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Tyler Webb - 빅리그 실적 생기니 자신감 붙은 모양입니다. 캠프에서 가장 편안한 느낌. 노잼이라 빅리그에서도 얘 나오면 소리만 들었는데 계속 보니 왕년 Steve Kline과 흡사한 듯.


(HOT) Kodi Whitley - 누누히 강조하지만 얜 그냥 공이 좋습니다. 높은 타점에서 던지는 95~97 포심. 좌타자에게 체인지업, 우타자에게 슬라이더. 제구 괜찮음. 근데 공이 좋다는 게 위에 헬슬리처럼 '넘버투 스터프!' 뭐 그런 관점은 아니에요. 위압적이고 도미넌스 넘치는 스터프가 아닙니다. 요약하면 '까다로운 타점에서 좋은 공을 좋은 코스에 던진다'랄까. 해서 빅리그 도달까지 아무런 장애물도 없지만 빅리그에선 까볼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고타점 포심이 왕년 도련님과 다릅니다. 걘 타자 무릎으로 찍어 눌렀던 반면 얜 높은 코스에 던집니다. 마이너에서 피홈런 이슈가 전혀 없었으나 빅리그에선 리스크 있습니다. 슬라이더, 체인지업은 괜찮은 공이지만 타점이 타점인지라 수직무브 중심이고 늘 꺾이진 않습니다. 브레비아, 갠트의 결정구와 수준 차이 있어요. 특히 좌타자용 첸접 컨시가 떨어지는데 '으악' 소리 나게 위험한 공이 심심찮게 들어갑니다. AAA, AFL, 스캠 레벨에선 더 보여줄 게 없습니다. 그냥 그 좋은 공이 빅리그에서도 통하는지 보면 되겠습니다.

 

Johan Oviedo - 마이너에서도 그렇고 글로 읽는 것보다 실제 공이 좋습니다. 구속은 작년과 비슷하게 94마일 내외였던 것 같은데 한결 묵직해 보였어요. 우드포드와 비슷한 느낌인데 가끔 커팅 무브먼트도 나옵니다. 뭔가 실수로 잘 던진 듯. 세컨피치로 올라온 슬라이더는 탄착군만 안정되면 플러스. 제가 좋아했던 해머커브는 잃어버린 브레이크를 찾기 쉽지 않을 듯. 좀 루즈하구요. 첸접도 가끔 섞는데 멀었습니다. 제구는 왕년의 레예스 생각하심 됩니다. 밸런스는 나쁘지 않은데 쌩thrower라서 피칭에 내용이 없고 쓸데없이 버리는 공이 많아요. 사인 받으면 기계적으로 던집니다. 근데 스캠에선 짧은 이닝을 던지니까 이런 단순함이 먹히더군요. 포심/슬라이더 위주로 단순하게 욱여넣기. 유망주리스트에 나왔던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브레이크아웃 후로보 꼽고 있는데요. 될 듯 말 듯 생각했던 것보다 더 찰랑찰랑하긴 하네요.


Junior Fernandez - 인터벌이 너무 길어 상대 타자와 신경전이 꽤 있었습니다. 애가 불독끼가 좀 있네요. 공은 작년에 보셨던 것과 동일합니다. 스터프 있고 제구/컨시 불안정하고.


Brett Cecil - 공은 계약 첫 해 이후 가장 좋습니다. 물론 그조차 쓰레기구요. 연봉빨로 로스터에 넣지 말라고 햄스트링 잡고 자가격리 들어가더군요.


Roel Ramirez - 팸 트레이드 때 나름 알짜 조각으로 봤습니다만 스터프, 제구 모두 되게 애매합니다. 마이너에서 버티다 보면 메이저 연금 수령은 가능할 것 같은데 딱 거기까지일 겁니다.

 

(COLD) Alex Reyes - 4.1이닝 8안타 4실점 3볼넷 9삼진. 난잡했던 지난 시즌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난리도 아니었던 첫 등판에 비해 밸런스는 잡혀 가는 추세인데요. 구위가 많이 내려왔네요. 포심이 95마일 선에서 놉니다. 브레이킹볼의 샤프함도 떨어졌고 첸접은 엉망진창. 근데 이런 상태로도 삼진율이 저렇습니다. 재작년 리햅 때 플러스 피치만 4개 던졌던 녀석인데 그 어떤 탑망주에게도 그 정도 스터프는 없었어요. 아 정말 어떻게 안 되나. 마이너 캠프로 옵션 됐고 마지막 담금질이 될 겁니다. 턱선이 날렵해질 정도로 준비는 해왔습니다.


Rob Kaminsky - 얜 또 언제 왔대요? 애가 스터프에 자신이 없어요. 도망 다니느라 볼질 볼질.


Zack Thompson - 우리 팜 스터프 대장이죠. 사실 드랩 끝나고 한참 뒤에야 비디오 돌려보고 스터프가 기대 이상이란 걸 알았습니다. 메카닉이 짜증나서 관심이 안 가더군요. 마 빅4와 레예스, 더 나아가서는 헬슬리처럼 감탄사 나오는 구위는 아닙니다. 휘틀리처럼 좋은 공을 던지는 타입. 포심 자체는 50~55인데 구종 조합과 디셉션 버프가 있습니다. 공을 잘 숨기더군요. 짧게 꺾이는 커터성 슬라이더는 좌타자 해치우기 좋고. 커브는 브레이크가 날카롭지 않으나 느리고 각도가 커서 효과적입니다. 플러스 아닙니다. 암스피드 떨어지고 감버, 리버토어와 명확한 수준차가 존재해요. 첸접은 못 봤구요.


과거 쿠니에게 기대했던 50~55 포피치 사우스포의 완성형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제구가 관건인데 스캠에선 밸런스 좋더군요. 위버처럼 메카닉은 엉망이지만 리피터블하고 밸런스는 좋았던 그 유형. 물론 시즌 중 삐그덕거릴 테니 수시로 트윅해야겠죠. 로우레벨에 머물 이유가 없고 금방 올라올 겁니다. 그래야만 하구요. 얜 절대 건강할 수 없습니다. 구린 메카닉이 부상 이력에 이미 다 반영돼서요. 머지않아 타미존 갈 텐데 기왕이면 좀 써먹어 봐야죠. 아니지... 타미존부터 받고 데뷔해야 서비스타임에 유리하겠군요-_-


Angel Rondon - 보고 있으면 눈앞이 흐려지며 잡생각을 하게 됩니다. 딜리버리도 못생겼고 지루해요. 볼 게 없어서. 키가 6' 1''이라는데 체감상 씨맛보다 크지 않습니다. 92~93 포심은 뭐 나쁘지 않아요. 제구도 괜찮고 그럭저럭 힘도 있는데 특징 있는 무브먼트가 없습니다. 슬라이더는 구리다 할 정도는 아닌데 좀 무중력 느낌이랄까. 붕 떠요. 제구도 불안정하고 아웃피치로 못 씁니다. 언뜻 '괜찮게 던지네?' 싶다가 허무하게 한 방씩 맞을 겁니다. 그래도 빅리그까지 올라왔던 P.J.Walters 타입의 기교파에 비해 공은 좋은데 그 마진이 작아 별 의미 없습니다. 특징이 없어 릴리버로 가치도 제한적이구요. 전형적인 마이너 실적형 투수입니다. 성실해 보이는데 악담만 한 것 같아 미안하군요.


(COLD) Matthew Liberatore - 드랩 때 정말 좋아했던 놈입니다. 해머커브 던지는 큰 키의 사우스포. 캬아~ 취저. 레이스 가고 나서도 가끔 팬그래프에서 스탯 찾아 봤는데 전반기에 잘하길래 계속 입맛 다셨죠. 후반기에 미끄러진지 몰랐고 우리 손에 떨어질지 정말 몰랐습니다. 그 스마트한 프런트가 아로자레나 상대로 넘겼다고?? 뭔가 이상해서 부랴부랴 비디오 뒤져보니 어어... 패스트볼이 영 히마리가 없더군요. 솔직히 적잖이 실망했습니다. 덕분에 이번에 실망하지 않았구요.


얘 히터블합니다. 패스트볼이 스터프로 보나, 제구로 보나, 릴리스 포인트로 보나 영 거시기해요. 싱패 성향인데 무겁게 가라앉지 않고 딱히 타점빨도 없습니다. 그럼 구종 믹스로 커버해야 하는데 마 커브는 광고 그대로 훌륭합니다. 뎁스 예술이에요. 다만, 패스트볼과 따로 놀다 보니 2~3개 던지면 맞아 나갑니다. 우왕좌왕하는 패스트볼 거르고 노려 쳐요. 금세 멘붕 와서 멜트다운하더군요. 지금 상태로는 AA 허들 넘기 어렵습니다. 패스트볼 커맨드 개선과 써드피치 계발이 핵심인데요. 팬그래프에서 지적한 것처럼 싱패-해머커브에 첸접은 안 맞을 겁니다. 마침 우리 팀에 같은 콤보로 대성공한 꺽다리 두 분이 계시죠. 원조카프와 빙구노라고. 둘 다 커터 장착하면서 리그 에이스로 거듭났습니다. 하이메 역시 하드싱커와 좋은 커브를 보유했는데 커터를 세컨피치로 밀어 올리며 부활한 바 있구요. 그러고 보니 빙구노 넘어올 때 상태가 지금 리버토어와 유사했습니다. 탑망주였으나 단점 드러나며 기대치가 한풀 꺾였던. 인마도 시간 좀 걸릴 겁니다. 빙구노 있을 때 가서 하나라도 더 배워라. 빙구노도 카프 카피캣으로 컸다.


(WTF) Griffin Roberts - 딱 1이닝 던졌는데 그걸로 충분하더군요. 안 그래도 못 미더운 플로레스에게 돌이킬 수 없는 불신이 생겼습니다. 업사이드가 안 보여요. 전혀. 상체로만 던지는데 딜리버리에 활력이 없습니다. 전혀. 이 메카닉으로 low 90 던지는 게 당연하죠. 심지어 암슬롯도 '낮은 쓰리쿼터'인데요. 암슬롯 올릴 게 아니라면 구속이 아니라 싱커를 붙여야죠.

 

그냥 투피치고 무조건 릴리버입니다. 그리고 슬라이더도 말이죠. 플러스 등급은 맞는데 투플은 어림도 없습니다. 채찍처럼 휘며 존 바깥으로 도망가는 성향이 아닙니다. 헛스윙이 아니라 프리징 유도하는 타입이에요. 그 좋다는 슬라이더로 로우레벨에서 폐급 삼진율 찍는 게 이해가 안 갔는데 1이닝 만에 이해시켜 주네요. 인마에겐 롤모델이 정확히 정해져 있습니다. Kiko Calero와 Sergio Romo. 향후 구속은 미드90이 아니라 하이80으로 갈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반드시 싱커 장착해야 하고 슬라이더 구사율을 60%까지 올려야 해요. 현재 스코어 Josh Lucas의 다운그레이드 버전 되겠습니다. 재작년 스캠 때 날렸는데 옵션 떨어져서 에이스로 갔던 그 조쉬 루카스요. 금마 21라운더였는데 얜 왜 앞자리에 2가 빠져 있죠??

 

(COLD) Andrew Miller - 일찌감치 셧다운 시킨 덕에 WTF 딱지는 안 붙입니다. 스터프 똥, 제구 똥. 고지식한 쉴동과 병갑이 때문에 배스팅 옵션 실행될까봐 조마조마했는데 셧다운+단축 시즌 콤보가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이미 끝난 투수 2년 계약으로만 막으면 우리의 승리(?)입니다. 병갑이는 끝난 선수들만 쏙쏙 골라 퇴직금 지급하는 지원외교에 탁월하니 실버타운 프레지던트로 이직 추천합니다.

 

 

 Batters

 

Rangel Ravelo - 얘랑 Nogowski의 타석 퀄리티는 확실히 구단 탑티어입니다. 볼 많이 보고, 삼진 적게 당하고, 어려운 공 커트하면서 볼카운트 관리하고. 둘 다 컨디션이 안 좋았는지 숫자는 못 찍었습니다. Ravelo 좌익수 수비는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돌개바람+직사광선 콤보의 RDS 외야에서 꽤 선전했습니다.

 

Edmundo Sosa - .231 .279 .436 2홈런. 2018년부터 스윙에 제법 힘이 붙었는데요. 얘나 Schrock이나 게임플랜 잘못 세웠다고 생각합니다. 컨택, 출루, 라인드라이브 조합이 맞는 옷인데. 그래도 인마는 좋은 타구 많이 날렸습니다. 야수 정면이 많았어요. 수비는 정말 레알 좋았습니다. 본 포지션에서 플레잉타임 받은 최초의 스캠인데 구단 넘버원 수준이 아니라 골글 컨텐더입니다. 오히려 타격 좋은 컨텐더 팀 소속이라면 기회 많이 받을 텐데.

 

Harrison Bader - 배드 뉴스: 노답 폭삼머신. 굿뉴스: 숫자보단 내용이 좋았다. 글러브야 여전하구요. 작년과 재작년 사이로 어중간하게 칠 모양이네요.

 

Tommy Edman - 작년 스캠에서 엄청 야무졌고 결국 빅리그 임팩트까지 남겼는데요. 이번엔 상당히 헐거웠습니다. 여유가 생겼다기 보다 긴장이 풀린 느낌? 안 그래도 리그레션 불가피한 시즌인데 좀 걱정이군요.

 

Lane Thomas - .250 .400 .563 3홈런. 툴가이에 숫자도 찍었는데 희한하게 노잼입니다. 잔실수가 있고 플레이가 좀 멍청해요. 함 해봐라 밀어주고 싶은 생각이 전혀 안 듭니다. 어찌어찌 숫자 찍다 보면 Bader에게 위협은 줄 수 있겠군요. 재작년에 갭으로 영리하게 굴리던 베이더는 어디에... 하아

 

(HOT) Dylan Carlson - .313 .436 .469 1홈런. 초반 버닝 이후 많이 식었습니다. 제가 오랫동안 타구질에 대한 우려를 표했는데 전체 타구질이 향상된 건 아닙니다. 브레이크아웃 시즌이었던 작년 타구속도가 평균 88마일, 맥스 105마일에 불과합니다. 대신 잘 맞은 타구의 양과 질이 좋아졌고 요령으로 툭 치는 안타가 늘어났죠. 앞으로도 이 방면으로 브레이크아웃은 없을 겁니다. 즉, 실링 지향적이지 않습니다. 플러스툴이 한 개도 없어요. 대신 플로어가 굉장히 높습니다. 본인 케파 안에서 가장 영리한 방식으로 플레이해요. '지속 가능한 피똑딱'으로 프로젝션하면 거의 정확할 겁니다. 이미 실링과 플로어가 거의 붙어 있어 올라갈 데도, 내려갈 데도 없어 보입니다.

 

기량 외적으로 아쉬운 점이라면 전 인마 1루가 베스트핏라고 생각합니다. 코너 외야 수비 괜찮고 중견수 알바도 뛸 수 있습니다만 어깨가 45 정도로 평균 이하입니다. 결국 좌익수가 맞는 자리인데 전 고만고만한 물어깨 좌익수보다 운동능력 좋은 1루수를 선호해서요. 금인 줄 알았는데 깨물어 보니 도금이었던 모 선수의 장기계약이 올해부터 시작이라 걍 외야에서 봐야겠습니다.

 

Tyler O'Neill - 약간 슬림해졌는데 잘 생각했습니다. 잔부상 많았던 이유가 지나치게 우락부락한 근육 때문이라 봐서요. 공 더 보고 막스윙 줄이며 어프로치도 개선했습니다. 그런데도 시간 조금 지나니까 39타석 14삼진이군요. 끝내 존컨택은 개선이 안 될 모양입니다. 마 일단 긁어보자구요. 출루율만 올라가도 '수비/주루에서 플러스 찍는 크데' 프로젝션은 유효하니까요.

 

Max Schrock - 지금이라도 퍼올리기 중단하고 본연의 교타 컨셉으로 돌아갈 수 없는지. 플레잉타임이 아깝습니다.

 

Austin Dean - 업사이드야 늘 있었죠. 판타지 슬리퍼 단골이었고. 일발 장타 있으면서 삼진 통제를 잘한다는 게 장점인데 이건 여전하구요. 그 삼진율이 타율로 연결되느냐는 까봐야 알겠죠. 말린스에서 까보니 안 되길래 여기로 넘긴 건데 타코 입장에서 프로젝터블한 타입이긴 합니다. 어디 우리 너드 타코 실력 좀 봅시다.

 

Yadier Molina - 올해의 감동님이야말로 올드스쿨의 화신인 건지 37세 포수가 왜 벌써 36타석을...

 

(WTF) Dexter Fowler - 31타수 3안타 .097 .176 .097 12삼진. 은퇴 권유. 악담이 아니라 스윙이 할배 수준이라 은퇴가 마땅합니다. 칼슨 올려야 하는 구단에서 설마하니 베이더, 오닐, 토마스 내치고 파울러 지킬까요? 병갑이가 최후의 최후까지 플레잉타임은 줄 겁니다. 하지만 오래 걸리지 않아 도저히 못 버틸 거예요. 고액 연봉자라면 계약의 90% 소진될 때까지 쫌스럽게 매달리는 구단에서 신기원을 열 겁니다. 그 정도로 폐급이에요.

 

(FIRE) Paul DeJong - 28타수 13안타 4홈런 .464 .484 .929. 득도한 사람처럼 너무너무 쉽게 칩니다. 몹시 간결한 스윙으로 몹시 심플하게. 수비 좋구요. 뭐라 더 할 말이 없군요. 이번 스캠 한정 완벽 그 자체의 컴플리트 플레이어.

 

Justin Williams - 잘 맞을 때 스윙은 굉장히 매력적인데요. 전반적으로 너무 길어요. 팔로스로우가 오스카 타베라스 판박이입니다. 금마의 괴랄한 스윙은 금마 정도 재능이니까 소화 가능했던 건데. 그리고 플레이가 멍청멍청합니다. 재능은 있어 슬리퍼 관점은 유지하겠으나 트레이드 당시부터 변함없이... 싫습니다.

 

(COLD) Andrew Knizner - 키즈너가 평균 수준의 수비수는 될 거라 판단했기에 켈리를 보낼 수 있었죠. 저도 같은 생각이었습니다만 상위 레벨 투수들의 스터프가 여전히 버겁습니다. 이제는 평균 이하로 거의 굳어졌다 봐요. 상대적으로 기대치가 높은 타격이 더 걱정이란 의견을 피력해왔습니다만 이 또한 거의 답이 나오는 단계 같습니다. 손이 몸에서 이탈해 계속 공을 쫓아다니는데 맞히기 버겁단 뜻이죠. 버스트 직전으로 보이고 내부적으론 이미 결론 냈다 봅니다. 이반 에레라로 갈아타세요.

 

Nolan Gorman - 26타수 8안타 1홈런 .308 .357 .500 5삼진. 비정상적인 삼진율 보이시죠? 생존형 어프로치의 결과입니다. 재능은 재능인 게 살아보겠다고 바둥거린다고 다 살 수 있는 건 아니라서요. 뭔가 불공평(?)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라벨로나 노고우스키처럼 세련된 타자들도 제대로 못 맞히면 숫자 깎이는 거 순식간인데요. 이 애송이는 조심조심 어설프게 치는데 워낙 힘이 좋아 빗맞아도 잔돈이 남습니다. 전 애송이들이 생존형 어프로치 장착하는 거 좋아합니다. 프로의 매운맛을 알고 미리 매 맞는 격이라 상위 레벨 적응력이 좋아져서요.

 

Kolten Wong - 이젠 공수에서 안정감이 느껴지네요. 특히 수비는 일정한 경지에 오른 것 같습니다. 다이빙 캐치 후 글러브 토스로 병살 연결하는 장면 보셨나요? 1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플레이라 육성으로 탄성 터지더군요.

 

Paul Goldschmidt - 빈티지 골디였는데 에이징 커브 3년차라 별 기대 안 합니다.

 

Matt Carpenter - 17타수 4안타 2홈런 .235 .381 .588. 이미 퇴직금 받았는데 메이크업 만렙이라 성실함은 어디 안 갑니다. 밀어치려고 애쓰고 있어요. 히팅포인트 굳어진 지 오래라 보는 사람도 어색합니다. 2017년 비스무레하게 해줄 것도 같고. 고질적인 등짝 부상으로 잠시 셧다운 됐습니다. 현수도 있겠다 이젠 닥주전이 아니죠.

 

(COLD) Elehuris Montero - 13타수 2안타 5삼진 .154 .214 .154. 망가졌네요. 플디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DSL에서부터 생존형 어프로치로 차분하게 성장했던 놈인데요. GCL에서 A볼 직행하자마자 터진 게 오히려 독이 된 것 같습니다. 장점이던 스프레이 히팅 실종에 초구, 2구부터 근본 없이 달려듭니다.

 

Dennis Ortega - 꼴랑 6타석 나왔는데 되게 많이 본 느낌? 워크오프 포함한 5안타에 결승홈런 될 뻔한 9회초 솔로포까지 임팩트 있었어요. 수비에서도 앉아쏴로 도루 잡는 등 훌륭했구요. 쥔장님이 '키즈너보다 고도이일지도'라고 하셨는데 고도이보다 얘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늘 하는 말이지만 인마는 수비에서 확실한 존재감이 있어요. 야디만이 갖고 있는 활력, 그걸 갖고 있습니다.

 

 

투수진과 내야 수비로 승부 보는 올드스쿨 스몰볼. 작년 컨셉과 동일합니다. 오주나 나갔으니 이제 파울러만 꺼져주면 외야 수비도 업그레이드 되겠군요. 마이콜의 이탈에도 씨맛 복귀, 빤스와 감버의 폼 회복, 김광현 영입으로 로테이션 뎁스는 더 깊어졌습니다. 마이콜은 이닝을 제공해주는 타입이지 특출난 퀄리티를 제공해주는 타입이 아니라서 뎁스가 살아 있는 한 큰 타격이 없습니다. 회복하면 금상첨화구요. 불펜도 작년 멤버 그대로에 뎁스도 괜찮습니다. 투수진은 잘 돌아가지 싶어요.

 

타선은 노 퀄리티, 노잼, 핵불닭노잼. 애들 다 터지고 칼슨까지 안착해야 봐줄 만하겠네요. 유럽축구도 올스탑됐는데 축구까지 같이 본다고 생각하십시오. 개막을 한다면요...

 

 

Posted by jdzi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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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uhars 2020.03.30 06: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은 정리 잘 봤습니다. 스캠이 사실상 올해 마지막 야구일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는게 참...ㅎㅎ

    웨이노는 스캠에서 컨디션보다는 슬슬 던지는 유형이라 한번도 보진 않았고 PDL, 감버, 간트는 재미없는 유형에 하이라이트로 아주 간간히 봐서 뭐라 할 말이 없네요. 감버 커브는 확실히 베리굿으로 보이더군요.

    플래허티는 작년 스캠이랑 별 다를바가 없는데 작년 정규리그 성적이 워낙 좋아서 그러려니 해야죠. ㅎㅎ

    씨맛은 고질적인 1회병을 얼마나 극복하느냐가 관권일 것 같고 허드슨은 작년보다는 여유롭긴 하더군요. 그래도 경기마다 기복 타는 녀석이라 유심히 지켜봐아 할것 같습니다.

    김광현은 슬라이더는 플러스 피치 빠른볼은 짧게 던졌을때는 충분히 경쟁력이 보이더군요. 커브는 쿠세가 있다는게 문제이긴 한데 원래부터 카운터 유도하는 용도로는 차고 넘치구요. 결국 5이닝 정도 던졌을때 구위를 보고 싶었는데 그 기회가 물건너가서 아쉽습니다. 시즌이 개막한다고 하면 마이콜도 돌아올테니 시작은 아마 불펜이겠죠.

    헤네시스는 확실히 작년보다 발전했고, 핼슬리는 빠른볼을 화면으로 봤을때는 나쁘지 않은데 생각보다 히터블해서 문제입니다. 그래서 빠른볼 브레이킹볼 전부 확실하다기 보다는 겨우 평균 이상의 구종으로만 보여서 불펜으로도 선발로도 어정쩡한 느낌이더군요. 부상이 실력을 갉아 먹은건지... 뭐 그래도 7회는 막을 정도의 불펜 역할은 할 수 있겠지요.

    그리핀 로버츠는 던지는거 보다가 속이 터져서...-_-; 잭 톰슨은 피칭마다 퀄리티가 아주 좋더군요. 이왕이면 이런 단축 시즌에 TJS받고 오면 안될까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뭐... 건강하다는 가정하에는 어느정도 제몫을 해주겠죠.

    리베라토어는 웨이노 케이스 따라가면 최선이긴 한데 요즘 이팀의 마이너 코칭 스태프가 커브 잘 던지는 선수들을 잘 길러내는걸 못봐서 걱정이 되네요. 당시 고교에서 가장 다듬어진 투수라고 평가 받았는데 스캠에서 보니 고교시절처럼 반짝이지 않아서 아쉽더군요. 그래도 재능은 있으니 부디 잘 해주길 바랍니다.

    에드먼도 스캠을 딱히 중요시 여기는것 같지 않더군요. 그래도 컨택 자체가 쓸만하고 머리가 좋은 선수인지라 주전으로는 몰라도 유틸로는 사치스러운 선수라는 관점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베이더 오닐이 같이 풀타임 뛰면 한국까지 시원한 바람이 몰아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오닐은 좀 진득하게 기회를 몰아줬으면 줬으면 좋겠고 베이더는 wRC+ 100만 넘겨줬으면 좋겠네요. -_-;

    토마스는 확실히 재미가 없고 딘도 저에겐 별로 재미없는 선수입니다. J윌이 조금 번쩍이긴 한데 고먼보다 타석에서 더 근본이 없어 보여서 나이도 많은넘이 저러는걸 보니 영...-_-;

    고먼은 스윙이 쉽게 나가는건 여전한데 공을 억지로 맞추는 능력이 늘긴 했더군요. 공을 많이 바라본다기 보다는 공을 어떻게든 맞추고 있어서 삼진이 준거 같습니다. 워낙 로우 파워가 좋아서 일단 맞기만 하면 쓸만한 타구들을 양산하는지라 스캠 성적이 나쁘진 않네요. 해먼스 필드 빨 받으면 기본 30개 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스포츠가 올 스탑 된 지금 뭐 예상해봤자겠죠. -_-;

    디용은 공수에서 깔게 없는 수준이고 너무 잘해서 걱정될 정도인데 전 여전히 이놈의 실링이 팀의 중심보다는 윤활유라는 관점에서 변함이 없네요. 이놈이 저에게 기분좋은 뒷통수를 때려줬으면 좋겠습니다.

    갓은 그저 웡일 뿐이죠.

    파울러는... 차라리 단축 시즌이라서 연봉도 덜 줄 수 있어서 좋다고 봐야 할것 같네요. 올해 시즌 안열리면 그냥 방출 추천합니다. ㅋㅋ

    아무튼 올해 야구를 할지 안할지 모르겠지만 다시한번 정리하신다고 고생하셨고 모두들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 D.Carlson 2020.03.30 13: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모두 건강 조심하십시오. 퀄리티 높은 글 감사합니다.

  3. styles 2020.03.31 16: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예고스가 마지막으로 볼때 좀 안좋아서 걱정했는데
    올해 잘못함 시즌을 못보겠군요

  4. D.Carlson 2020.04.03 15: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Updated story on Jim Edmonds confirming he tested positive for COVID-19, with the #STLCards trying to retrace his steps and interactions in Jupiter during spring training

    건강하게 회복하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해서 2020 유망주 리스트를 모두 공개하였다.


아래의 선수 이름을 클릭하면 코멘트 페이지로 이동한다.



1. Dylan Carlson

2. Nolan Gorman

3. Matthew Liberatore

4. Ivan Herrera

5. Zack Thompson


6. Ryan Helsley

7. Lane Thomas

8. Elehuris Montero

9. Genesis Cabrera

10. Jhon Torres


11. Andrew Knizner

12. Angel Rondon

13. Junior Fernandez

14. Trejyn Fletcher

15. Tony Locey


16. Johan Oviedo

17. Juan Yepez

18. Kodi Whitley

19. Malcom Nunez

20. Mateo Gil


Honerable Mentions: Roberts, Williams, Woodford, Baker, Sosa


쩌리모듬




TOP 20 유망주들이 어떤 경로로 입단하였는지를 정리해 보았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NDFA와 트레이드의 비중이 드래프트 출신보다 더 많게 나타나고 있다.


드래프트를 못하는 것인지, 중남미 계약이나 트레이드를 잘하는 것인지는 글쎄....



유망주들의 포지션별 분포는 다음과 같다.




작년과 비교하면 좀 더 고르게 포지션별로 분포하고 있는 느낌이다.

1루, 2루가 없는데, 1루는 조만간 Montero가 이동해서 메꿀 것 같다. 2루는 딱히 유망주라고 부를 만한 선수가 없는 게 사실이다.



TOP 20만 놓고 보면, 작년보다 오히려 나은 모습이다.

최상위권도 작년의 Reyes/Gorman/Knizner 조합보다는 올해의 Carlson/Gorman/Liberatore가 낫고, 포지션도 골고루 커버하고 있다.


문제는 이들 외에 지켜볼 만한 유망주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 

쩌리모듬을 적으려고 아무리 팜을 뒤져봐도 관심이 가는 녀석이 보이질 않았고, 그냥 자리를 채워주고 있는 organizational player들만 가득한 느낌이었다.

뎁스라는 관점에서는 정말 허접해졌다고 본다.

TOP 20이 아니라 TOP 30을 만들었다면 심각하게 밑천이 드러났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각 평가자의 개별 랭킹을 공개한다.

오프시즌에 구단을 떠난 Arozarena, Adolis Garcia, Diowill Burgos를 넣어서 랭킹을 매겨 보았다.




이대로 종합순위를 매겼다면 Arozarena가 Helsley를 누르고 6위에 랭크되었을 것이다.



이렇게 해서 올해의 유망주 리스트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다음 오프시즌에 만나요!! WE'LL BE BACK!!!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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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ㅇㅇ 2020.02.26 22: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무려 3이닝!!차이로 유망주에서 벗어난 전설의 포켓몬이 올해도 자격이 있었다면 몇위정도 했을까요?

    • yuhars 2020.02.27 12:57 Address Modify/Delete

      전 2위로 뒀을것 같습니다.

    • BlogIcon skip55 2020.02.27 23: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저는 3위에 랭크시켰을 것 같습니다. 뭐 망해도 어찌저찌 1~2년 안에 괜찮은 셋업맨 정도는 해주지 않겠느냐... 따위 믿음(?)도 있구요.

  3. yuhars 2020.02.28 09: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칼슨이 어제 2안타 오늘 1안타 2BB로 5타석 연속 출루를 기록했군요. 영상이 없어서 아쉬운데 생각보다 플로어가 높은것 같습니다. 공수에서 두루 활약중인데 이걸 이어가면 개막전 선발도 꿈이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헤네시스는 작년에 빠른볼이 탄척군 형성도 안되고 구위도 구렸는데 올해는 구위도 좋아졌고 탄척군 형성도 잘되네요. 브레이킹볼도 작년보다 잘 활용하고 있구요. 제구가 어느정도 올라왔기 때문에 적어도 불펜으로라도 활약할 가능성이 보였습니다.

    고먼은 13타석 뛰면서 삼진이 하나군요. 작년에 10타석에 삼진 7개를 먹은걸 기억해본다면 확실히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여기에서 파워만 녹여낸다면 올해 생각보다 더 크게 성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놈도 중계되는 경기에서 잘하는 모습을 안보여줘서 아쉽네요. -_-;

    김광현은 오승환보다 출발이 좋다는데서 만족합니다. 1이닝 던지는걸 봤을때는 국내랑 별차이를 못 느꼈는데 좀 더 길게 던지는 영상을 보고 싶네요.

    무뇨즈는 스캠 여포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제이윌은 홈런 한방 때렸지만 확실히 스윙이 기네요. 소사가 나름 공수에서 분투중인데 자리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대마핀은 던지는거 잠깐 봤는데 공이 휙휙 날려서 보다가 걍 껏습니다. -_-;

  4. styles 2020.02.28 18: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딜런 카슨 하는거보면 애가 파읍이나 베이더 작년 성적은
    그래도 찍지않을까요? 그거도 못함 메져 탑100 유망주
    반납해야죠.

  5. jimmy 2020.02.29 01: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김광현은 선발 진입기회 받으면 3선발 정착도 기대해봅니다.

  6. 111 2020.03.01 01: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올해 드랩 잘해야 할텐데..마침 풀도좋고 픽도 있으니 믿어본다

  7. BlogIcon FreeRedbird 2020.03.04 15:4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블로그 공식 판타지 리그에 참가하실 분을 한 분만 모집합니다. 16팀 7x7 H2H 리그이고 4명까지 킵 가능한 형태입니다. 참가비 5만원 있습니다. 모인 참가비는 시즌 종료 후 성적에 따라 나눠 가집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이메일 주소를 비밀댓글로 남겨주십시오. 선착순으로 한 분만 모십니다.

  8. styles 2020.03.05 00: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밀러는 뻗을거같고 가예고스는 제 폼이 아니고 이 팀
    불펜은 어케 되는거죠? 어렵네요

  9. Unknom 2020.03.08 00: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무뇨즈가 자기 롤에 불만을 가지고 그냥 팀을 떠났네요....
    뭐 에드먼의 존재로 아마 팀에 타격은 거의 없겠지만 그 피스코티딜이 이렇게 끝나는게 어이가 없네요 ㅋㅋ

    • yuhars 2020.03.08 09:54 Address Modify/Delete

      믈브 보다가 이런 경우는 처음 보는군요. -_-;

  10. ㅇㅇㅇ 2020.03.09 11: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The Cardinals have renewed ace Jack Flaherty's contract at just over $600,000. Flaherty did not agree to his contract for the second year in a row, but as a player with under three years of major league service time he is unable to bargain with the team and must play for the salary the Cardinals designated for him

    Flaherty will be arbitration-eligible at the end of the season and his case is sure to be an interesting one. Another big season would lead to a substantial payday. The Cardinals have all the incentive in the world to try to sign Flaherty to a cost-controlled extension, given his potential earnings, so that’s something to keep an eye on as well.

    The salary arbitration structure is going to be one of the big points of discussion in the next round of CBA discussions after the 2021 season. Cases like Flaherty’s are going to be front and center.

    득점지원도 서러운데 노예...

    • yuhars 2020.03.09 12:35 Address Modify/Delete

      뭐 매년 플래허티 계약때마다 벌어지는 일이긴 한데 이런걸 보면 플래허티는 린도어 처럼 홈 디스카운트 같은건 전혀 없을것 같네요. 어용은 플래허티는 구단과 시스템을 구분하고 구단에 대한 불만은 전혀 없다고 한다면서 자위하던데 사실 이대로만 가면 투수로선 콜 이후로 가장 많은 돈을 받을 가능성이 있고, 자기도 욕심이 있는 넘이니 현실적으로 장기 계약은 어렵다고 봐야겠죠. 그저 구단에 있는 동안 건강히 잘 던져서 FA때는 돈 많이 받고 AL로 가길 바랍니다.

    • BlogIcon jdzinn 2020.03.09 16: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플래허티는 FA 전에 장기계약 해줄 캐릭터가 아니죠. 매머드 계약 제시할 거 아니면 그냥 1년씩 연장하는 게 서로 감정 안 상하는 길일 겁니다. 야구 팬으로서 인마 스탠스를 존중하고 상당 부분 지지합니다만 과연 뜻대로 풀릴지 모르겠습니다. FA까지 한참 남았는데 요즘 시대에 투수가 구위 유지하며 건강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라서..

  11. BlogIcon jdzinn 2020.03.10 14: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캠프 내내 빤스 공이 꽤 좋네요. 볼끝이 살아 들어갑니다. 늘 그렇듯 제구는 오락가락한데 acceptable한 수준. 감버도 상태 좋습니다. 웨이노, 리버토어 포함 캠프 통틀어 최고의 커브. 김광현도 괜찮은데 좀 길게 던지는 걸 봐야겠습니다. 슬라이더는 확실히 통할 텐데 패스트볼이 어떨지 모르겠어요. 크보 안 보는 입장에선 빤스, 감버보다 낯설군요ㅋㅋ 사실 딱 릴리버 느낌인데 이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사람 보는 눈 비슷해서 첫인상에 릴리버로 프로젝션하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마침 밀러도 맛이 갔겠다 그 자리 채우기에 상당히 매력적인 카드로 보여요. 빤스, 감버가 빅리그 실적 있는 원조 6선발이라 김광현 아래 뎁스가 아닌데 진짜 그렇게 됐다간 매국 구단 될 듯ㅎㅎ 마 저는 김광현이 로테이션 들어갔음 합니다. 다른 이유는 없고 이 팀 야구 너무 재미없어서요. 광현이가 빤스, 감버보다 보는 재미는 훨씬 있잖아요?

  12. yuhars 2020.03.11 09: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심심한 스캠 대충 본거 정리해보자면...

    칼슨은 조정기에 들어왔군요. 7타수 무안타 기록중입니다. 뭐 마이너에서도 업 앤 다운이 있었던 녀석이라 이렇게 조정하다 다시 몰아치겠죠. 수비도 생각보다 좋고 다리도 생각보다 빠른것 같아서 좋습니다.

    고먼은 확실히 작년보다 나아졌네요. 홈런이 줄어든게 아쉽긴 합니다만 스캠 컨디션 잘 가지고 가면 작년처럼 초반만 버닝하진 않을것 같네요. 타구질 보는 재미가 있는넘이라 부디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플래허티는 작년 스캠 보는 느낌인데 뭐 작년에 피칭하는 법을 깨우친것 같아서 아직은 크게 걱정은 안하고 있습니다.

    헛슨은 한동안 볼질이 적다가 지난 경기에서 다시 좀 흔들리던데 이걸 최대한 줄여줬으면 좋겠네요.

    근 5년만에 김광현 던지는거 자세히 보고 있는데 슬라이더는 확실히 플러스 피치로 보이더군요. 제구도 예전보다 안정화 되긴 했는데 긴 이닝 던졌을때 빠른볼이 얼마나 위력적으로 잘 들어가는지가 궁금하네요.

    파울러는 작년 9월이나 지금이나 다를게 없는 수준인데 부디 9월 이전으로 다시 돌아가길 바랄뿐입니다. ㅎㅎ

    오닐이 잘 버티다가 다시 붕붕 거리긴 하는데 저는 이놈 400타석 보장해줬으면 좋겠어요. 박병호처럼 자리 박아두고 키워야 이놈이 터질것 같거든요. 선천적인 붕붕이가 프레셔까지 받으니 더 붕붕거리는 느낌이랄까요? 암튼 건강하다는 가정하에 쉴트가 그냥 400타석 정도는 주전으로 밀어줘봤으면 좋겠습니다.

    씨맛은 구속이 줄었지만 땅볼을 잘 유도하는 구질이 많아서 아프지 않다는 가정하에 이닝은 잘 먹어줄것 같습니다.

    탐슨은 이닝이 적지만 확실히 좋더군요. 공이 가끔 날리던데 빠른볼 브레이킹볼이 이정도 완성도라면 뭐 큰 결점도 아닌것 같습니다. 그러니 제발 아프지만 말았으면 좋겠네요. ㅎㅎ

    디용 컨디션은 절정이라서 공수에서 깔게 없더군요. 이 컨디션 시즌 내내 잘 유지해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웡은 알로마 이후로 가장 수비 잘하는 2루수를 보는 느낌입니다. 스스로 수비적인 측면에서 스웩을 더 부려도 될 것 같아요. 졸디는 작년보다 더 컨디션이 좋은것 같은데 제발 반등 해줬으면 좋겠네요.

    에드먼은 확실히 똘똘하더군요. 작년과 같은 성적을 기록할거라고 생각은 안합니다만 충분히 퀄리티 있는 타격능력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매번 말했지만 TLR이 이놈 가지고 있었으면 행복사 했을것 같아요. ㅎㅎ

    웨이노는 스캠이 의미 없는 선수라 굳이 안 찾아봐서 모르겠고 PDL던지는것도 이상하게 찾아보지 않게 되어서 못봤네요. 감버도 마찬가지구요. jdzinn님 말씀처럼 PDL 감버 둘다다 별 재미없는 놈들이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ㅎㅎ 아마 선발 로테이션은 플-헛-웨-씨-? 일것 같은데 확실히 PDL이나 감버보다 김광현이 들어가면 좀 더 잼나긴 할것 같네요. 그런데 선발보다도 이 팀의 마무리는 누가 될지 궁금하네요.

    • BlogIcon jdzinn 2020.03.11 15: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고먼은 프로 무서운 줄 알았다고 해야할까. 생존형 어프로치 장착하면서 이제 좀 햇병아리 애송이 티가 나더군요. 작년엔 그냥 순도 100프로 막스윙 천둥벌거숭이였죠ㅋㅋ 반면, 겸손하게 성장하던 몬테로가 A볼에서 곧바로 실적 낸 후 천둥벌거숭이가 됐습니다-_-

      헛슨 볼질 줄어드는 건 3~4년차에나 기대하고 있습니다. 너무 애쓰지 않고 적당히 찔러 넣는 게 전체적으로 상태 좋더군요.

      씨맛은 처음에 89~91에 개똥피칭 연발하더니 순항 모드 들어가니까 예전 모습 나오더군요. 구속도 91~93 나오는 듯? 얘야 뭐 땅볼쟁이라 투심 평속 93에 포심 하패 95~97이면 충분합니다. 50구까진 페이스 양호했고 이제 본격적으로 70구 넘길 텐데 몸이 버텨줄지.

      타선은 정말 꼴도 보기 싫은 가운데 디용이 갓 모드 이어가고 있네요. 얘가 왜 이러지 싶을 정도로 쉽고 간결하게 칩니다. 갓 수비는 정말 커리어하이 칠 것 같습니다. 많이들 보셨겠지만 다이빙 캐치 후 글러브 토스로 병살 연결한 장면은 경이로운 수준.

      현수는 여유가 생겨 그런지 작년처럼 야무진 맛은 없고 어느 정도 리그레션은 각오해야겠죠. 반면, 소포모어 매운맛 제대로 봤던 베이더와 오닐은 나름 준비해온 티가 납니다. 결과로 이어질지는 역시 까봐야.

      마지막으로 파울러, 시슬은 은퇴 권유합니다. 차라리 시슬이 더 나은데 최소 3타자 상대 규정 때문에 쓰임새가 없을 것이고. 미드시즌 안에 파울러 방출 안 되면 팀 망했다고 봐야죠. 계약기간 60프로 채웠으니 매몰비용 처리 가능한 시점인데 베이더, 오닐, 칼슨, 토마스 라인 작살났다는 의미라.

    • lecter 2020.03.12 10:14 Address Modify/Delete

      매몰비용 60%에 처분한다니, 너무 나이브하신거 아닙니까 ㅋㅋ 이 팀은 적어도 80%는 되어야 처분할까 고민하는 팀인데요. 약랄타 경우를 생각해 보시면...

    • yuhars 2020.03.12 13:51 Address Modify/Delete

      파울러는 적어도 반년은 더 끌고가겠죠. 시슬은 오늘 부상 터졌으니 뭐... 알아서 정리될것 같습니다. -_-; 가장 무서운건 작년처럼 외야수 중에서 그나마 파울러가 인간처럼 했다는 결과가 나오는거겠죠. 그러니 제발 베이더 오닐 칼슨이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ㅋㅋ

    • BlogIcon jdzinn 2020.03.12 15: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파울러가 신기원을 열 거라 확신합니다. 양준혁이 지금 와도 얘보다 잘 칠 듯ㅋㅋ

  13. ㅇㅇㅇ 2020.03.12 10: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Cardinals reliever Brett Cecil left Wednesday’s spring training game after injuring his hamstring while covering first base, Anne Rogers of MLB reported on Twitter.

    Cecil will go for tests tomorrow to see what caused the “pop” he felt in his leg. The lefty said he was feeling good about how his spring was going before the incident. “That was the best I’ve felt in a long time,” he told Rogers. “Cutter was cutting, sinker was sinking, ball was good. See how it looks tomorrow and go from there.”

    자리도 부족한데 걍 평생 누워라...

    The Cardinals are working to extend the contract of longtime catcher Yadier Molina for at least one more year and “probably” two more seasons, reports The Athletic’s Mark Saxon (subscription required).

    Molina, of course, is still a plenty useful backstop — one whose all-around value to the organization would surely be labeled as invaluable by the Cardinals themselves. Hammering out a specific price point could be difficult, though. Molina’s annual salary was already a high-water mark for catchers, and there’s no recent precedent for a catcher inking an extension at this point in his career. Then again, there’s no real precedent for a catcher with Molina’s track record in today’s game at all (as alluded to previously). By the time most catchers reach their age-38 seasons — Molina will turn 38 in July — most have either been downgraded to backup status or have simply retired.

    The level at which Molina deems an offer to be suitable, then, is anyone’s guess. His career path in some ways mirrors that of longtime teammate Adam Wainwright, who looked to be running on fumes at the end of the 2018 season. Wainwright agreed to a one-year deal with a minimal $2MM base salary in 2019 and maxed out his incentives package with a bounceback 2019 effort that he parlayed into a $5MM deal for the 2020 season — but that comparison only goes so far. The two play vastly different positions, Molina is talking extension as opposed to a free-agent deal, and he’s still been healthy and reasonably productive on the field.

    Saxon reported late last month that Molina would be willing to accept a reduced role in the second season of a new deal (2022), but it seems for the time being he’s still focused on functioning as a workhorse behind the plate. If that’s the case, it’s hard to imagine him settling for anything like the Wainwright deal.

    느낌상 저번처럼 액수좀 늘려라 식으로 요구할 것 같지는 않고 웨노인처럼 옵션 더덕더덕 붙여서 연장할 거 같은데, 2022년이면 뭐 사실상 플레잉 코치 역할에 가까우니 이거 되면 키즈너와도 바이바이하고 에레라 콜업까지 대기타는 그림이 나오겠네요. 사실 야디도 전반적인 지표에서는 많이 노쇠화 된 티가 나서 구단이 다시 한 번 3년 계약을 할지는 좀 의문이긴 하지만... 아니면 웨노인처럼 단년 계약으로 계속 연장할지도?

    • yuhars 2020.03.12 13:55 Address Modify/Delete

      남의 부상에 즐거워하는게 참 그런일이긴 합니다만 세실놈은 참....-_-;

      이팀이 야디 계약은 야디가 원하는대로 거의 맞춰 줬으니 야디가 원하는 2년 줄것 같네요. 키즈너야 1년 더 담금질 해도 된다고 보고 에레라가 얼마나 성장할지가 궁금하네요. 그리고 올해 드랩에 리스트랑 성적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는데 포망주 뽑을 확률도 좀 보여서 에레라가 실패해도 나름의 대안도 있어서 야디 연장하고 차기 포수 느긋하게 결정해도 될 것 같습니다.

  14. D.Carlson 2020.03.13 04: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스캠은 중단되었고, 개막을 최소 2주 연기 되었네요. 뭐 그깟 공놀이라지만...ㅠ

  15. styles 2020.03.13 09: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깟 야구... 다들 건강하세요 ㅜㅜ

  16. ㅇㅇㅇ 2020.03.13 10: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공놀이는 있다가 생각하고 일단 몸부터 챙깁시다... ㅠㅠ

  17. styles 2020.03.24 12: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들 살아계신가요? 다들 몸 조심하세요

    • BlogIcon FreeRedbird 2020.03.26 12: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공놀이가 전면 중단되니 블로그가 개점휴업 상태가 되어 버리네요... 뭐라고 써 보려고 필진들끼리 고민중입니다 ㅎㅎ

    • BlogIcon jdzinn 2020.03.26 18: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주말에 스캠 리포트 올라갑니다. 너무 쓸 말이 없어 복습하는 중인데 너무 노잼이라 틀어 놓는 족족 잠들어요-_- 오늘, 내일 진도 좀 빼고 올리겠습니다.

  18. Kaya 2020.03.27 08: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예전 모사장 무브 피드 재밌었는데 간만에 다시금 돌아보는 건 어떨까요 ㅎㅎ 2012이후에 A가 몇개나 있을지 (...)

  19. ㅇㅇㅇ 2020.03.27 08: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The Cardinals optioned four players, including pitchers Genesis Cabrera and Alex Reyes, to the Class AAA Memphis roster. The official moves were revealed on Twitter about the same time as what would have been first pitch for the Cardinals' scheduled opener at Cincinnati. The Cardinals also optioned catcher Andrew Knizner and pitcher Junior Fernandez to the Triple-A Redbirds.

    With games postponed indefinitely due to the coronavirus crisis, such roster moves have been described as tidying up the roster, and they are also responding to the dates on the calendar. The Cardinals would have submitted their 26-man roster on Thursday morning, hours before the planned opener against the Reds. In the past week, the Cardinals and other teams have continued to make transactions as if to narrow down the roster toward its eventually 26-man limit.

    These transactions, however, do hint at where the Cardinals were leaning for their bullpen as spring came to a sudden halt.

    Reyes, Cabrera, and Fernandez were all in the mix to win a relief role in the majors. Andrew Miller's uncertain availability for opening day gave Cabrera a longer look as a second or third lefty in the bullpen, even as he continued to get time as a starter. When or if that season begins for Class AAA Memphis, Cabrera, 23, is likely to be a starter, unless needed in relief.

    딴 애들은 그렇다 쳐도 레예스는... 에휴...


    St. Louis Cardinals pitcher Adam Wainwright and his wife, Jenny, donated $250,000 to the More Than Baseball fund to aid in the relief of minor leaguers affected by the coronavirus pandemic.

    "The generosity shown by the Wainwrights during this time of uncertainty is exemplary," Cardinals president of baseball operations John Mozeliak said. "We are grateful for their contribution to those in need."

    웨노인 ㅠㅠ

  20. styles 2020.03.27 10: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올해 단축시즌은 확정이고 최악의 경우엔 취소각도 나옵니다 아무것도 안한 모가 운이 좋네요

    • ㅇㅇㅇ 2020.03.27 10:33 Address Modify/Delete

      이 기준이면 푸드볼이 1등 아닌가요 껄껄

  21. Waino 2020.03.29 11: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Cardinals broadcaster and former outfielder Jim Edmonds is undergoing tests for the coronavirus after going to a hospital for what he described as severe symptoms.
    에드몬즈형님 별일 없으셔야 하는데요. ㅠㅠ

쩌리모듬.

순서는 없다.


쩌. Justin Toerner (OF)

DOB: 1996/08/11, Bats: L, Throws: L, Ht 5’ 11”, Wt 180

Became a Cardinal: 2018년 드래프트 28라운드 지명, 계약금 $3K

2019 Teams: Palm Beach(A+), Springfield(AA)

Individual Rankings: skip 20, yuhars NR, 주인장 NR

Pre-2019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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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으니 그냥 시즌 리뷰에서 끄적인 말을 조금 고쳐보는 정도로 끝낸다.

 

1달간 FSL Trout으로 군림하던 Toerner 5월부터 AA 승격 전인 6.11까지 230/314/295, 3 XBH, 9.3 BB%, 23.6 K%, 87 wRC+로 부진했다. 투수들이 변화구 구사 비율을 늘리면서 공략당한 듯하다. AA에서도 211/338/367, 14.1 BB%, 27.6 K%, 103 wRC+ 평범한 성적. 그래도 승격 한 달 후인 7.14부터 lower half injury로 시즌 마감한 8.14까지 끊어보면 274/391/493, 147 wRC+로 나름 반등하긴 했다. 좌투 상대 성적로 눈에 띄는데, PB에서 OPS 701 0 XBH (우투 상대 817), Springfield에서는 OPS 211 (우투 상대 810)을 기록했다. 적어도 올 시즌만큼은 극악의 좌상바였던 셈이다.

 

수비 측면에서는 호평 일색이다. 승격 이후 2차례의 game ending home run rubbery를 보여줬는데, 두번째로 훔친 다음 날 2 Lorenzo Cain이 연상되는 전력질주 후 펜스 넘어가는 타구 잡아내는 슈퍼캐치를 선보이며 상대팀 Tulsa 타자들을 질리게 만들었다. 어깨도 55 선으로 평가받는 등, 훌륭한 수비수라 평가받을만 하다.

 

요약하자면 50~55 potential hit tool 30 power, 55 run, 55 fielding, 55 arm 정도 되지 않으려나 싶다. PD hustle and grit이 기본 장착된 만큼, LD를 대량 생산하던 발로 뛰던 AA에서도 9푼이 남짓 유지할 수 있다면 괜찮은 4th OF로 프로젝션 가능할 것이다. 아무리 시니어 사이닝이라 할지라도 작년에 드랩된 선수라는 것 역시 잊으면 안된다. 흙 속의 진주는 힘들더라도, 계약금 3백만원에 이정도면 본전은 충분히 뽑은 셈이다.

 


쩌. Bryan Dobzanski (RHRP/Brawl Specialist)

DOB: 1995/08/31, Bats: R, Throws: R, Ht 6' 4'', Wt 220

Became a Cardinal: 2014년 드래프트 29라운드 지명, 계약금 $700K

2018 Teams: Palm Beach(A+), Springfield(AA), Memphis(AAA)

Individual Rankings: NR

Pre-2019 Ranking: 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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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bzanksi를 다시 써 넣은건 뭐 성적이 어쩌고 저쩌고가 아니라, 임마가 쿨하게 "올 겨울에 구속 더 늘린다"라고 뱉었기 때문이다. 뭐 그렇다고 다시 xx놈처럼 레슬러들 사이에 껴서 웨이트만 한다는건 아니겠지만, 어쨋든 듣보는 이미 94~96mph을 꾸준히 던지고 있고, 여기서 조금만 더 오르면 high 90s 영역. 이정도 구속에 55 slider, 벤치 클리어링 스킬 80 만점이면 이건 너무너무 매력적인 캐릭터!

 


쩌. Jesus Cruz (RHSP)

DOB: 1995/04/15, Bats: R, Throws: R, Ht 6’ 1”, Wt 225

Became a Cardinal: 멕시코 출신, International NDFA 계약(2017)

2019 Teams: Springfield(AA), Memphis(AAA)

Individual Rankings: NR

Pre-2019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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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과 command xx이긴 한데, 작년 AAA가 완전히 맛이 간 무대였던지라 무시하고 스터프만 보면 그냥저냥 봐줄만 하다. 94~97, T98 fastball slider 조합으로, fangraphs에선 둘 다 55를 줬다.



쩌. Jordan Brink (RHRP)

DOB: 1995/04/15, Bats: R, Throws: R, Ht 6’ 1”, Wt 225

Became a Cardinal: Rule 5 Draft AAA Phase 지명 (2019)

2019 Teams: Southern Illinois(Frontier League(독립리그)), AZL Brewers Gold(R)

Individual Rankings: NR

Pre-2019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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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s 트레이드 전까지 임마를 25위에 적어놨었다. 딱히 좋아서라기 보단 그냥 마지막에 점 하나 튀게 찍고 싶어서였지만, 그렇다고 무시할 카드는 아니다. 93년생 14년 드래프티인데, 풀시즌서 공 하나 못 던져보고 17년 스캠서 방출된 뒤 쭉 독립리그에서 뛰었다. 18년 오프시즌에 Rob Friedman(트위터 Pitching Ninja)이 차린 FlatGround에서 훈련 후 구속이 확 뛰어서 평균 97~98mph 찍는 비디오가 트위터에 공개됬고, 1달 정도 지난 8월 중순 Brewer와 계약, AZL 5이닝 정도 몸 풀고 시즌을 접었다.

 

이후 우리가 rule5 AAA phase에서 낼름 집어왔다.

스토리 좋고, 공 무지 빠르면 일단 쳐다볼만하지 않나?

 


쩌. Jose Godoy (C)

DOB: 1994/10/13, Bats: L, Throws: R, Ht 5’ 11”, Wt 180

Became a Cardinal: 베네수엘라 출신, International NDFA 계약(2011)

2019 Teams: Springfield(AA), Memphis(AAA)

Individual Rankings: NR

Pre-2019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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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2011년 계약 후 2012년부터 마이너리그에서 계속 뛰었다. 무려 8시즌을 이 팀 팜에서만 뛰어 온 셈이다.


Godoy는 타석에서 매년 기복없는 꾸준함을 보였다. 16 MWL에서 114 wRC+, 17FSL에서 102 wRC+, 18FSL에서 123 wRC+, 19 AA에서 115 wRC+, AAA에서 104 wRC+. 특히 커리어 통한 10.1%BB/PA, 12.8%K/PA가 인상적이다. 컨택과 출루에 집중하는 좌타자로, 1,738 타석에서 홈런이 15개에 불과할 만큼 파워는 거의 없다.


요즘 판타지 사이트 같은 데서 Bold Prediction이 많이 나오던데 주인장도 그냥 아무렇게나 질러본다. 올 시즌에 Knizner가 트레이드되고 Godoy가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것이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NRI로 참가 중.


 

쩌. Julio Rodriguez (C)

DOB: 1997/06/11, Bats: R, Throws: R, Ht 6’ 0”, Wt 200

Became a Cardinal: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International NDFA 계약(2016)

2019 Teams: Palm Beach(A+), Springfield(AA)

Individual Rankings: skip NR, yuhars 21, 주인장 NR

Pre-2019 Ranking: 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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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Godoy의 뒤를 잇는 차세대 백업 포수 유망주이다. (백업 포수 유망주라는게 있긴 있는 건지 모르겠다만…)


19시즌 Springfield 콜업 이후 죽을 쒔으므로 거기서 다시 시즌의 대부분을 보낼 것이다. 위의 Godoy와 달리 올해 FSL에서 287타석에 7홈런을 기록했을 정도로 이녀석은 파워를 가지고 있다. 대신 타석에서의 어프로치가 구리고 삼진을 많이 당한다. 패키지로 놓고 보면 Godoy와 도긴개긴인 것 같다. 대략 Herrera가 주전이 될 쯤 그 백업 포수로 뛸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Godoy와 함께 NRI로 스캠 참여 중이다.


이름이 Mariners의 초특급 유망주와 같아서 검색할 때 잘못 클릭하면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다. 그 로드리게스 아니니까 괜히 설레지 마시길.

 


쩌. Pedro Pages (C)

DOB: 1998/09/17, Bats: R, Throws: R, Ht 6' 1'', Wt 235

Became a Cardinal: 2019년 드래프트 6라운드 지명, 계약금 $250K

2018 Teams: State College(A-)

Individual Rankings: skip 23, yuhars NR, 주인장 NR

Pre-2019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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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주: 이 글을 쓰는 현재 Fangraphs의 선수 페이지에서 에러가 뜨고 있어서, BR의 선수 페이지를 대신 걸어 놓았다)


뭔가 더 써보고 싶은데 팜을 이잡듯 뒤지며 몇 바퀴를 돌아도 영 쓰고 싶은 놈이 없다. 그냥 백업 포수 유망주 트리오로 마무리할까 한다.


올해 드랩 6라운더로 State College에서 291/393/430으로 149 wRC+를 기록. 포수로서 40%의 도루저지율을 기록하며 수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출루능력이 좋고 나름 파워도 있어서 상위 마이너까지는 잘 가지 않을까.


앞의 둘이 사라질 무렵에 Memphis에서 차세대 백업 포수로 주목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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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나온 녀석들 중 슬리퍼를 꼽는다면? 지금까지 한 번도 언급 안된 선수도 포함 가능하다.


예전엔 원래 3명씩 꼽았는데 그럴 만한 녀석들도 거의 안 보이니 그냥 한 명만 찍어 보겠다.

주인장의 픽은 Pedro Pages이다.



이제 마지막 총정리편만 남았다.


TO BE CONTINUED...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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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tyles 2020.02.22 10: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 조던 브링크요 카즈스러운 캐릭터고 이런 캐는
    적당히 밥값은 할겁니다

  2. gicaesar 2020.02.22 15: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제는 같이 죽자는 심정으로 여전히 듣보를 밀어봅니다. 이제는 벤치 워리어라도 되어보자 임마

  3. yuhars 2020.02.22 18: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 도저히 쓰고 싶은 애들이 없어서 안썻는데 생각보다 거론할만한 애들이 많았군요. ㅎㅎ 망팜에서 쩌리들 짜내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본문에 애들 보다는 작년 픽이었던 랄스톤이랑 팔란테 한번 찍어보겠습니다.

  4. Waino 2020.02.22 21: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듣보잡스키는 불펜 갈갈이 좋아하는 쉴트 체제에서 꽤 요긴한 자원이 될것 같아요. 여긴 없지만, 저도 올해 4픽으로 팔란테는 구속만 조금 더 오른다면 괜찮은 선발망주가 될것 같구요, 8픽인가로 뽑은 로건 그랙인가도 괜찮은 불펜감이 될것같습니다

  5. BlogIcon jdzinn 2020.02.23 00: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고도이 볼드 프레딕션은 진짜 가능성 있다고 생각합니다ㅋㅋ 이제 스캠 개막하니 전 포지션에 걸쳐 구단에서 누구 좋아하고, 누구에게 손 뗄 작정인지 드러나겠죠.

    그나저나 올해 쩌리모듬마저 정말 처참하네요. 제이로드 DSL 활약 때문에 여기 적었던 게 3년 전인 것 같은데 이놈 하나 제낄 망주도 변변치 않다니... 허허

    저는 작은 실적이라도 있는 터너 고르겠습니다...

  6. Grady frew 2020.02.23 11: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름때문에 저스틴 터너요 ㅋㅋㅋ

  7. BlogIcon jdzinn 2020.02.23 17: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카프가 BP에서 모든 타구를 좌측으로 보낸다는군요. 간밤 스캠 개막전에서도 라인드라이브 안타, 바가지 안타 모두 밀어 쳤습니다. 리포트 작성할 때까지 눈여겨 보겠습니다. 칼슨 업사이드는 까봐야 알겠지만 플로어는 생각보다 더 단단해 보입니다. 어제 두 번 나와서 모두 싱글 기록했는데 타석 퀄리티가 아주 훌륭했어요. 오닐이 근육 약간 빼고 마음가짐도 새롭게 했다더니 스윙을 아끼더군요. 헛스윙 없이 두 타석 모두 길게 끌고 갔습니다. 115마일짜리 무식한 홈런을 날렸는데 좌익수가 펜스까지 슬금슬금 따라가더군요. 완전 문샷이었는데 뭐 이딴 구장이...-_- 키즈너는 밀어서 더블 쳤는데 특유의 우측 제트기류 때문에 우익수가 취권 시전하다 놓쳤습니다. 뭐 이딴 구장이... 매년 수도 없이 보면서도 볼 때마다 놀라운 세계 최악의 야구장입니다. 좀 폭파해라.

  8. ㅇㅇㅇ 2020.02.24 05: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표본이 하나라지만 씨맛 오늘 던지는게 영...

  9. BlogIcon lecter 2020.02.24 09: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런데서는 진짜 아무나 뽑아야 제 맛이라, 40인 로스터에도 들었고 나름 성골 출신인 Seijas 밀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