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Game Thread Bot  

 

포스팅이 늦어 죄송합니다. 간단히 불판만 갈겠습니다.

 
Marlins Series Recap
6/17 Cardinals 7, Marlins 6 (연장 12회)
6/18 Marlins 9, Cardinals 8 (연장 10회)

6/19 Marlins 4, Cardinals 3

 

이미 다음 시리즈가 시작한 뒤라 최대한 간략하게 불판만 갈려고 했지만, 이 리캡은 시간이 많았어도 별로 할 말이 없었을 것 같다. Rockies와 스플릿을 하더니 Marlins에게는 심지어 루징! 이걸 뭐라고 말을 해야 될지 잘 모르겠다. 야구라는 게 원래 아무리 강팀-약팀이 만나도 약팀이 이길 수가 있고, 꼴찌팀도 1위팀을 스윕할 수 있긴 하지만, 막상 승률 3할대의 팀들에게 이렇게 고전을 하고 나면 "아 야구가 원래 이런 거죠"라고 정신승리를 하기는 쉽지 않다...

 


STANDINGS (한국시간 6/21 기준)
NL Central
Brewers   44-30
Cardinals  37-37   -7
Pirates      36-38   -8

Cubs         36-39   -8.5
Reds         35-39   -9
 
NL Wild Card
Braves   41-31

Cardinals  37-37

Diamondbacks   37-38

Padres   38-40  -0.5

Pirates   36-38  -0.5

Nationals  36-38  -0.5

Cubs    36-39    -1

Mets     35-38    -1

Giants    36-40  -1.5

Reds      35-39   -1.5

 

SF시리즈 1차전 승리까지 반영한 순위표이다.

보시다시피 NL은 Rockies, Marlins를 제외한 모든 팀이 최소 와일드카드 도전이 가능한 모습이다. (바로 그 두 팀에게 스플릿과 루징 ㅋㅋ)

모두가 컨텐더라니 Manfred와 사무국의 희망대로 흘러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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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coming Series : vs Giants (시즌 첫 대결)
팀 성적  (시리즈 직전 기준)
Cardinals  36승 37패 .493 (NL Central 2위)
Giants     36승 39패 .480 (NL West 4위)
 
Probable Starters

Game 1:  Cardinals 6, Giants 5 (Andre Pallante vs Keaton Winn)

Game 2: Miles Mikolas vs Jordan Hicks       6/22 14:15 EDT (6/23 3:15 KST)
Game 3: Sonny Gray vs Logan Webb          6/23 14:15 EDT (6/24 3:15 KST)

 

1차전은 보신 바와 같이 한 점 차로 승리했다. Pallante가 3실점 후 주자 두 명을 남기고 강판되고, 이어 Kittredge가 그 두 명의 득점을 허용하면서 5점을 내 주고 턱 밑까지 추격당했지만, 결국 남은 4이닝을 버티면서 이겼다.

 

2차전에는 추억의 Jordan Hicks가 상대 선발로 예고되어 있다. 이 넘이 이렇게 선발로 변신해서 돌아올 줄은 몰랐는데... 대량 득점으로 환영 인사를 전해 주자. 릴리버 시절에는 싱커/슬라이더 투피치에 간간이 포심을 섞는 정도였으나 선발이 되면서 여기에 스플리터를 추가하여 스플리터 구사 비율이 23%에 이르고 있다. 구속을 95마일 정도로 떨어뜨리고 대신 제구를 잡는 선택을 했는데, 좋은 방향성으로 보인다. 3차전은 양 팀 에이스의 대결인데, Webb 상대로 점수를 얼마나 뽑을지 의문이니 2차전에서 위닝을 확정 지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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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s Lineup (1차전 기준)
1 Brett Wisely (2B) L 
2 Heliot Ramos (CF) R
3 Patrick Bailey (C) S   
4 Matt Chapman (3B) R
5 Michael Conforto (LF) L
6 Jorge Soler (DH) LR
7 Wilmer Flores (1B) R
8 Mike Yastrzemski (RF) L
9 Nick Ahmed (SS) R
 
벤치
Curt Casali (C)

Trenton Brooks (INF)

Thairo Estrada (INF)

Tyler Fitzgerald (INF)

Austin Slater (OF)

  
불펜

Camilo Doval (R)

Sean Hjelle (R)

Erik Miller (L)

Taylor Rogers (L)

Tyler Rogers (R)

Luke Jackson (R)

Spencer Bivens (R)

Ryan Walker (R)
 
이정후의 빈 자리를 Heliot Ramos가 메우고 있는데, 310/388/545 로 페이스가 매우 좋다. .400의 BABIP는 당연히 유지가 불가능하지만, 이 성적을 모두 바빕빨 뽀록이라고 하기엔 타구질이 상당히 우수하다. 당장 오늘도 3점 홈런을 치지 않았나? 시리즈 내내 가장 주의해야 할 타자이다.

 

 

 

Go Cardinals...!!!

Posted by 겜쓰레드봇
:

 

Cubs Series Review

Game 1 - Cardinals 3 : 1 Cubs W: Kyle Gibson (5-2 3.44) L: Hayden Wesneski (2-4 2.84) S: Ryan Helsley (23, 2.61)

Game 2 - Cardinals 1 : 5 Cubs W: Imanaga (7-1 1.89) L: Andre Pallante (2-3 4.61)

Game 3 - Cardinals 2 : 1 Cubs W: Mikolas (5-6 4.59) L: Taillon (3-3 3.08) S: Ryan Helsley (24, 2.53)

 

5월 말 당시에 날씨 때문에 1경기가 미뤄지긴 했지만 Cubs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둔 Cardinals가 이번엔 리글리 원정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거두면서 Cubs를 지구 꼴찌로 떨어트리는데 성공했다. Cardinals가 이번 시리즈에서 낸 점수는 3경기 통틀어 총 6득점. 반면 Cubs는 이보다 1점 많은 7득점으로 짠물 경기(?)들이 펼쳐졌던 이번 시리즈에서 마지막에 웃는 자는 Cards였다.

 

이번 시리즈는 Pages가 다했다고 볼 수 있다. 선발 포수 Herrera가 어디가 불편한 것인지 최근 4경기 연속 선발 마스크를 쓴 그는 시리즈 1차전에서 Gibson과 Wicks, Hendricks 등이 호투를 보여주며 0-0의 팽팽한 스코어로 전개된 8회에 들어섰다. 이전 3타석을 무안타에 그치면서 타율이 1할도 되지 않았던 그는 Wesneski의 애매한 스위퍼를 잡아당겨 담장을 살짝 넘기는 결승 솔로포를 기록했는데 이는 그의 커리어 첫 홈런이었다.

 

그의 활약은 3차전에서도 이어졌는데 2회말 1사 2루에서 이번에도 스위퍼를 노려서 2일 전과 비슷한 코스에 공을 보내면서 천금같은 투런포를 날렸다. 특히 오늘은 Father's day로 Pages는 아버지가 경기장에 온 날에 아버지에게 바치는 홈런포를 쏘아올렸고 이 경기가 2-1로 끝나면서 그대로 결승포가 되었다. 데뷔 18경기 만에 가장 중요한 순간에서 홈런 2방을 때려내면서 임펙트 있는 6월을 보내고 있다.

 

5선발과 추격조로 끝낸 2차전을 제외하곤 Cards 투수들이 컵스의 타선을 잘 막아냈다. 1차전 선발 Gibson은 타자들의 헛스윙을 이끌어내면서 7이닝 2피안타 1BB 6K 무실점으로 시즌 최고투를 선보였고 최근 한 달 간 안정감을 찾아가던 Mikolas도 3차전에 나와 6.1이닝 5K 1실점(Fernandez의 승계주자 실점)으로 5월 12일에 6.19에 달했던 ERA가 4.59까지 낮아졌다. 불펜도 이젠 분담이 잘 되어 Leahy, Loycroft, Libby가 추격조, King은 전천후, Fernandez가 최근 필승조로 진입할 정도로 공이 좋아졌다.

 

Romero와 Kittredge도 다시 호투를 이어가는 가운데 Helsley가 유독 이번 시즌 Cubs만 만나면 불을 저지르거나 끝까지 불안한 경기력이 노출되고 있다. 앞선 2번의 맞대결에서도 2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는데 이번 시리즈 1, 3차전에서도 피안타와 실점은 없었지만 볼넷을 2개씩 허용하면서 득점권에 주자를 허용하는 등 매우 불안했다. Cubs전만 빼면 매우 성적이 우수한데 특히 24세이브는 벌써 커리어하이이고 ML 전체에서도 엠마누엘 클라세(CLE)를 3개 차로 따돌리고 단독 1위이다. 이 정도 페이스면 40세이브도 꿈은 아니다.

 

Marlins Series Preview

Game 1 - Sonny Gray (8-4 3.01) VS Braxton Garrett (2-2 6.10)

Game 2 - Lance Lynn (2-3 3.75) VS Roddery Munoz (1-2 4.56)

Game 3 - Kyle Gibson (5-2 3.44) VS TBD

 

2연속 위닝 시리즈로 35승-35패, 다시 5할 승률을 맞춘 Cards는 시즌 초에 만나 위닝 시리즈를 선물해줬던 Marlins를 오랜만에 만난다. 마침 마지막으로 5할+ 승률을 기록했던 때가 시즌 9번째 경기인 Marlins전 승리로 5승-4패를 기록했던 적이 마지막이었다. 그 이후 침묵하다가 5할 승률을 4번 달성했으나 매번 다음 경기에서 패하면서 돌파하지 못했다.

 

그리고 오랜만에 5할+ 승률을 보기 위해 1차전부터 에이스인 Gray가 출격한다. 마지막으로 Gray가 Marlins를 만난 적은 자그마치 3년 전으로 2021년 8월 20일에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는데 이 내용이 우리가 원하는 기대치이다. 그를 상대로 10타석 이상을 상대한 타자들은 Anderson과 Bell 뿐인데 모두 2할 중반대 타율로 강하진 않았다.

 

상대 선발은 좌완 Garrett인데 부상으로 시즌을 늦게 출발했고 표면 성적은 좋지 않지만 DBacks를 상대로 완봉승을 기록했고 무엇보다 Cards 타선은 올해 좌완을 상대로 78wRC+로 리그 전체 29위의 가장 안 좋은 성적을 찍은 대표적인 좌상바 팀이다(하필 30위가 Marlins). 그나마 Winn이 좌완 상대로 120wRC+를 기록 중이고 Carlson이 그를 상대로 통산 8타수 5안타로 강했기에 기대해 볼 만 하다.

 

2차전은 ML 14년차와 1년차의 맞대결. 5월까진 적당한 4선발급으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던 Lynn이 6월 3경기에서 잘 던지다가 급격히 무너지는 패턴이 이어졌는데 이번 경기에서도 그러면 곤란하다. 시즌 초 맞대결에서 그를 상대로 홈런 3방을 기록한 Burger, Bell의 중심타선을 경계해야 한다. 상대 Munoz는 평균 96마일의 우완 파이어볼러로 최근 등판에서 Mets에게 6이닝 무실점으로 최고의 경기를 펼쳤는데 역시 제구가 관건이다. 하지만 Cards 특성 상 처음보는 투수에게 약했기에 의문의 일격을 맞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3차전엔 지난 등판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Gibson인데 올 시즌 최다 실점인 7점을 내준 등판이 바로 Marlins전이었다. 상대 예상 라인업 중 절반 이상인 5명이 그를 상대로 홈런을 기록했고 특히 Chisholm과 Sanchez는 그를 상대로 매우 강했기에 극복해야 할 필요가 있다. 가족 사정 때문에 3일을 로스터에서 이탈했다가 복귀할 전망. 3차전 상대 선발투수는 기존에 로테이션을 돌던 Sanchez와 Weathers가 부상으로 아웃, 대체선발인 KIA 출신 Anderson 역시 DFA 되면서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대체 선발이 나올 것으로 예측되므로 1차전과 더불어 반드시 잡아야 한다. 에이스 Luzardo를 피했고 최근 2선발급으로 올라온 Weathers까지 부상을 당했기에 이번 시리즈 매치업은 매우 유리한 상황이다. 더군다나 Marlins는 현재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WhiteSox 다음으로, NL에서는 가장 승률이 좋지 않기에 최소 위닝에 잘하면 스윕까지 노리면서 치고 올라가야 할 발판을 이번에 만들어야 한다.

 

 

Key Player: SP Lance Lynn

 

처음으로 키플레이어를 투수로 뽑아봤다. 타선은 솔직히 누구 하나 가릴 것 없이 타격감이 올라와줘야 하고 불펜진은 현재로선 안정적인 상황. 이번 시리즈 선발투수 중 가장 불안한 선수가 바로 2차전의 Lynn이다. 5월까지 평균 5이닝 이상 소화하면서 3.45ERA로 기대 이상의 피칭을 보이다가 6월 들어 3경기 연속 5회를 넘기지 못하고 강판당하며 투수 운용에 어려움을 겪게 만들었다. 그 3경기에서 총 11점을 허용했는데 그 중 9점을 4~5회에 내줬다.

 

그 3경기의 패턴이 거의 비슷했다. 경기 초중반까지는 최고 94.5마일까지 빠른 공이 나오지만 4~5회만 되면 금방 구속이 92마일대로 떨어지면서 변화구 구사율이 높아지고 지난해부터 말을 듣지 않은 커터가 계속 난타를 당하고 있다. 결국 나이가 많아지면서 체력이 떨어졌다고 보는데 결국엔 투구수를 줄이면서 효율적으로 이닝을 먹는 것이 필요하다.

 

지난해 피홈런이 무려 44개로 급등했던 그는 올해는 14경기에 선발 등판해 단 7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면서 억제에 성공했지만 하필 올 시즌 최다 3피홈런을 기록한 경기가 바로 Marlins 전이었다. Burger가 2방, Bell이 1방씩 뽑아냈는데 그 외에도 Anderson, Chisholm, Sanchez가 그를 상대로 홈런포를 쏘아올렸기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위닝의 향방은 결국 Lynn이 쥐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데 5이닝 2실점 정도만 해줘도 훨씬 수월한 경기가 진행될 것으로 예측된다.

 

 

1 Masyn Winn SS 64G 3HR 24RBI .294/.339/.417 116wRC+
2 Alec Burelson RF 63G 9HR 24RBI .272/.304/.433 111wRC+
3 Paul Goldschmidt 1B 68G 8HR 27RBI .227/.297/.349 88wRC+
4 Nolan Arenado 3B 68G 6HR 32RBI .262/.316/.381 101wRC+
5 Nolan Gorman 2B 64G 15HR 33RBI .208/.287/.442 108wRC+
6 Ivan Herrera DH 52G 3HR 17RBI .274/.335/.366 105wRC+
7 Brendan Donovan LF 64G 5HR 29RBI .245/.320/.373 103wRC+
8 Dylan Carlson CF 32G 0HR 5RBI .186/.269/.214 48wRC+
9 Pedro Pages C 18G 2HR 9RBI .132/.239/.316 60wRC+

그래도 한창 안 좋을 때보다는 성적이 조금씩 올라왔다. Nootbaar가 부상으로 빠진 점은 아쉽지만 상위타순의 타격감이 쉽게 꺼지지 않은 상황. 그런데 Carlson은 언제까지 저리 꼬라박을건지?

 

1 Jazz Chisholm Jr. CF 70G 10HR 34RBI .260/.324/.438 114wRC+
2 Bryan De La Cruz DH 70G 11HR 30RBI .243/.297/.409 99wRC+
3 Josh Bell 1B 71G 7HR 31RBI .240/.307/.371 94wRC+
4 Jake Burger 3B 50G 6HR 24RBI .230/.270/.366 79wRC+
5 Jesus Sanchez RF 63G 4HR 23RBI .233/.280/.337 76wRC+
6 Nick Gordon LF 63G 6HR 23RBI .226/.254/.363 72wRC+
7 Tim Anderson SS 54G 0HR 7RBI .217/.245/.233 36wRC+
8 Otto Lopez 2B 41G 3HR 18RBI .276/.306/.397 98wRC+
9 Nick Fortes C 52G 2HR 11RBI .159/.196/.227 19wRC+

NL wRC+ 꼴찌인 Marlins 타선은 톱타자 Chisholm을 제외하면 100wRC+을 넘는 선수가 없다. 하지만 Burger가 직전 15일 기간에서 10안타 중 절반이 장타에 .843OPS로 예열하고 있고 Lynn과 Gibson을 상대로 좋은 결과를 가져온 선수가 여럿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Cards 주요 불펜진

준필승조 + 3대장이 모두 3점대 이하 ERA로 탄탄한 불펜진. 최근에는 안정감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Marlins 주요 불펜진

클로저 Scott은 시즌 초 부진을 금새 털어버리고 1점대 ERA까지 내렸지만 다른 투수들은 영 좋지 못하다. 최근 한 달 기준으로 보면 Scott과 Faucher만이 3점대 이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Posted by 야디
:

Cardinals Game Thread: at Cubs (미국 시각 6/14~6/16)

 

Pirates Series Recap

 

(한국 시각)

 

612Cardinals 1-2 Pirates

613Cardinals 4-2 Pirates

614Cardinals 4-3 Pirates

 

1차전은 Mikolas의 기적의 무실점 투구와 Arenado의 호수비 쇼가 이어진 가운데 어렵게 뽑은 선취점이자 유일한 점수를 최근 들어서 불안 지수가 많이 높아진 Helsley가 지켜내지 못하면서 졸전 끝에 패배하고 말았다.

 

2차전에서는 트루 에이스 모드의 Gray7이닝 9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고 타선은 무려 11안타 4 로 맹폭을 쏟아내며 필승조....가 그래도 경기를 잘 마무리해내면서 승리를 거뒀다.

 

시리즈의 승리가 걸린 마지막 3차전에서는 Lynn5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간 가운데 Goldy의 투런 그리고 Pages의 적시타로 3-3 동점이 만들어진 가운데 Donovan이 결승 홈런을 친 이후 필승조 재목으로써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LiberatoreFernandez의 호투 그리고 3연투를 할 수 없는 Helsley를 대신해서 나온 Kittredge의 기적의 무실점 터프 세이브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내는 데에 성공했다.

 

Series Preview: Cardinals at Cubs

 

2024시즌 팀 성적

Cardinals 33-34 .493 (NL Central 2Run Diff -38)

Cubs 33-36 .478 (NL Central 4Run Diff -17)

 

이 팀은 언제나 그렇듯이 답답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지만 어떻게 꾸역승을 거두면서 6월 승률을 5할에 맞춰놓고 있는데 시즌 초반 잘나가던 NL 중부 팀들이 Brewers를 제외하고 전부 다 꼬꾸라지면서 얼떨결에 지구 2위 자리까지 올라왔고 심지어는 다른 내셔널리그 팀들까지 삽질을 거듭하면서 처참한 득실마진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 와일드카드 공동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스윕은 안 당하는데 그렇다고 스윕을 하지도 못하고 Rockies 같이 최소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냈어야 하는 팀에게는 일격을 맞고 이븐 시리즈에서 만족하는 매년 보는 패턴이 올해도 반복되고 있어서 이번 Cubs 원정에서도 스윕을 안 당하는 건 거의 확실해 보이고 솔직히 Cubs가 지금 투타 부조화가 심한 상태라 위닝 시리즈까지도 노려볼 수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Probable Starters

 

Game 1 Kyle Gibson (4-2 3.76) vs Jordan Wicks (1-2 4.44) KST 6/15 오전 320(CDT 14일 오후 120)

Game 2 Andre Pallante (2-2 4.88) vs Shota Imanaga (6-1 1.96) KST 6/16 오전 320(CDT 15일 오후 120)

Game 3 Miles Mikolas (4-6 4.85) vs Jameson Taillon (3-2 3.09) KST 6/17 오전 25(CDT 16일 오후 125)

 

1차전 Cardinals의 선발 투수로는 Gibson이 나서는데 여전히 실제 성적과 기대 지표 간의 간극이 상당히 큰 가운데(평균자책점 3.76-xERA 5.06) 어찌저찌 QS 급 피칭도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으로 최근 Cubs 타선의 득점력이 썩 좋은 상황은 아니라 이번 경기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투구를 기대해본다.

 

 

여전히 우타자를 상대로 던지는 스위퍼만큼은 결정구로서 굉장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기에(2스트라이크 이후 상황 스위퍼 xwOBA .195 헛스윙 비율 49%) 싱커와 커터 등의 구종으로 어떻게든 카운트를 잡고 2스트라이크 상황을 만들어낼 수만 있다면 Cubs의 우타자들이 그나마 MorelSuzuki 정도를 제외하면 위협적인 타자는 없는 만큼 승부를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 세 번의 등판에서 좌타자를 상대로 굉장히 고전했으며 제구도 흔들리고 있는 만큼 Bellinger-Tauchman-Busch로 이어지는 상대 좌타자 라인을 어떻게 상대할지가 가장 큰 관건이 될 전망이다.

 

Gibson의 맞상대로 나설 Cubs의 선발 투수 Wicks는 우수한 라이징 무브먼트를 가진 하이패스트볼과 우수한 터널링 효과를 가진 체인지업이 위력적인 좌완 투수로 싱커나 커브같은 보조 구종은 배팅볼 수준임에도 일단 2스트라이크 상황에 몰리면 우타자는 거의 반쯤 자동 아웃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정도로 우타자에게는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좌타자를 상대로는 몸쪽 코스를 파고드는 포심 패스트볼의 위력은 떨어지는 편인데다가 슬라이더는 결정구라고 말하기도 민망한 수준의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어 이 경기를 잡기 위해서는 Cardinals 좌타자 라인이 무조건 분발해줄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Cardinals2차전 선발 투수로 나서는 PallanteAAA에서 선발투수로의 재조정 당시 13.1이닝을 투구하면서 무려 9개의 볼넷을 내주는 막장 제구력을 선보였는데 일단 ML에서의 첫 3번의 선발 등판에서는 조금은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며 5이닝 이상 무실점 투구를 두 번이나 기록하는 등 대체 선발로서는 준수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올시즌 들어서 거의 못 써먹을 구종으로 전락해버린 슬라이더는 여전히 답이 없는 상황이지만 비슷한 조건 리그 평균 대비 20cm 이상 우수한 낙차 폭을 자랑하던 커브를 너클커브로 개조하면서 제구는 여전히 엉망진창임에도 그럭저럭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시즌 초반 대비 포심 패스트볼의 커맨드가 개선되면서 좌타자에게 위력을 발휘하는 테일링이 거의 없는 내츄럴 커터 무브먼트의 이점을 잘 살리면서 좌타자를 효과적으로 제압해내고 있는 만큼 우타자 라인이 상대적으로 약한 Cubs 타선을 상대로 5이닝 정도를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버텨주는 그림 정도는 기대해볼만하다고 생각된다.

 

2차전에서 Cubs의 선발 투수로 나설 Imanaga는 지난번 Cardinals와의 시리즈에서 비로 인해 로테이션을 한 번 거른 것이 악수가 되었는지 지난 두 경기 연속 5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는 등 난조를 보이며 기세가 한 풀 꺾이기는 했지만 직전 Reds 원정에서는 다시 호투를 펼치며 반등에 성공했고 솔직히 메이저리그 타자들이 그의 하이패스트볼과 터널링 효과가 우수한 우타자 바깥쪽 낮은 코스로 떨어지는 스플리터 사실상 원패턴에 어느 정도 이제 적응을 마치기는 했지만 낯가림이 심한 Cardinals 타선이 그를 공략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음에도 굳이 공략법을 제시하자면 난조를 겪었던 두 경기처럼 스플리터 커맨드가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면 일본에서부터 포심 패스트볼 기반 정면 승부를 굉장히 선호했던 투수인만큼 빠른 카운트에서 포심 패스트볼에 노림수를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3차전 Cardinals의 선발 투수를 맡은 Mikolas57Mets전 이후 최근 6번의 등판에서 5번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을 정도로(한 경기는 5이닝 1실점) 돈값을 했다고 말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선발투수로서 계산이 서는 투구를 펼치는 중이며 특히 62경기에서는 13이닝 2실점으로 기세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오히려 Gibson보다도 히터블한 탓에 실제 성적은 그렇지 못하지만 기대 지표는 실제 성적이나 Gibson의 기대 지표보다도 좋은 편으로(xERA 4.35) 여전히 좌타자 상대 슬라이더나(wOBA .591) 우타자 상대 포심 패스트볼(wOBA .448) 같은 올시즌의 아킬레스건에 해당하는 부분들에서는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고 있음에도 지난 시즌에 비해서 싱커의 커맨드가 크게 개선되면서 난타당하는 빈도가 크게 줄어든 부분은 굉장히 긍정적이다.

 

특히 이 싱커가 최근 6경기에서는 46타석 2단타 허용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남겼을 정도로 좌우타자를 가리지 않고 몸쪽과 바깥쪽 코스를 모두 자유자재로 공략하면서 굉장한 위력을 발휘하는 모습이었기에 이번 등판 역시도 기대가 된다.

 

 

포심 패스트볼이 난조를 겪고 있지만 싱커와 그 외의 브레이킹볼 계열 구종들이 최근 들어서 준수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우타자 상대 승부와 달리 좌타자를 상대로는 낮게 떨어지는 브레이킹볼 계열 구종들이 너무 몰리는 실투가 많이 나타나는 등 전혀 위력이 없는 모습이기에 좌타자를 상대로 2스트라이크 이후 상황에서 어떤 결정구를 사용할지 고민이 깊을 것으로 보이는데 어차피 커브 슬라이더가 안 통한다면 빠른 카운트에서 최근 들어서 효율이 좋았고(최근 6경기 투구 비율 17%, wOBA .099) 헛스윙 비율이라도(25%, 좌타자 상대 구종 가운데 1) 더 높은 체인지업의 결정구 사용 비율을 늘려보는 것은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며 지난 Cubs 전과 마찬가지로 퀄리티스타트 정도의 투구 내용을 최소한으로 바라본다.

 

3차전에서 Mikolas와 맞대결을 펼칠 Cubs의 선발 투수는 피칭 퀄리티와는 별개로 탈삼진 능력 자체는 사라져버린 것 같은 Taillon으로 기복은 있지만 퀄리티 스타트는 많은 편에 속하는 것이 맞상대인 Mikolas를 연상시키는데 우타자를 상대로 바깥쪽 낮은 코스에 던지는 커터와 스위퍼나 좌타자를 상대로 백도어로 들어오는 커터 그리고 낮게 떨어지는 커브 등의 구종은 상당히 위력적인 만큼 Cardinals의 우타자들은 정가운데 몰리는 실투가 많은 포심 패스트볼을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Cubs 예상 라인업

 

1. Mike Tauchman RF .249 .350 .378 wRC+ 114

2. Seiya Suzuki DH .265 .330 .465 wRC+ 126

3. Cody Bellinger CF .267 .322 .452 wRC+ 117

4. Christopher Morel 3B .205 .314 .393 wRC+ 104

5. Ian Happ LF .215 .323 .364 wRC+ 101

6. Nico Hoerner 2B .252 .341 .349 wRC+ 103

7. Michael Busch 1B .253 .350 .442 wRC+ 127

8. Dansby Swanson SS .221 .292 .363 wRC+ 88

9 . Miguel Amaya C .191 .258 .279 wRC+ 57

 

후보

 

Pete Crow-Armstrong .213 .260 .292 wRC+ 59

Patrick Wisdom .197 .293 .408 wRC+ 101

Yan Gomes .149 .176 .241 wRC+ 16

David Bote .333 .333 .400

 

Cardinals 예상 라인업

 

1. Masyn Winn SS .302 .350 .434 wRC+ 124

2. Alec Burleson DH .273 .307 .439 wRC+ 114

3. Paul Goldschmidt 1B .226 .299 .354 wRC+ 91

4. Nolan Arenado 3B .260 .315 .380 wRC+ 101

5. Nolan Gorman 2B .215 .297 .463 wRC+ 117

6. Iván Herrera C .272 .331 .361 wRC+ 103

7. Brendan Donovan LF .248 .325 .380 wRC+ 106

8. Dylan Carlson RF .177 .271 .210 wRC+ 49

9. Michael Siani CF .206 .250 .260 wRC+ 49

 

후보

Brandon Crawford 162 .225 .270 wRC+ 45

Pedro Pages .107 .229 .143 wRC+ 19

Matt Carpenter .194 .286 .306 wRC+ 77

José Fermín .172 .273 .241 wRC+ 56

 

Cubs 주요 불펜

 

Héctor Neris 6W 1L 3H 10SV 3BS ERA 4.21

Mark Leiter Jr.2W 4L 10H 2BS ERA 4.44

Hayden Wesneski 2W 3L 2H 1BS ERA 2.68

Luke Little 2W 1L 2H ERA 5.40

Tyson Miller 1W 2H ERA 1.99

 

Cardinals 주요 불펜

 

Ryan Helsley 2W 3L 22SV 1BS ERA 2.70

JoJo Romero 3W 1L 19H 2BS ERA 1.91

Andrew Kittredge 3L 18H 1SV 3BS ERA 3.60

John King 2W 1L 3H 1BS ERA 1.57

Ryan Fernandez 1L 2H 1SV ERA 2.63

Matthew Liberatore 1W 1L 2H ERA 2.74(불펜 등판시 성적)

 

Cardinals 불펜진도 필승조가 맞아나가기 시작하면서 시즌 초반에 비하면 상당한 불안감을 가지게 됐지만 Cubs 불펜진은 최근 들어서 급격하게 무너지며 불펜진 WPAMD 순위에서(-0.87, 50) 리그 최하위권 혹은 그에 준하는 수지츨 기록하는 등 반쯤 붕괴 상태인 탓에 불펜진 경쟁력은 현재로서는 Cardinals가 좀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된다(Cardinals 불펜진 WPA +2.91 리그 6).

 

주목할만한 Cardinals 선수의 스탯캐스트 분석

 

JoJo Romero

 

솔직히 올해 Cardinals 불펜진 현재까지의 1등 공신은 Helsley가 아닌 Romero라고 생각하며 Astros 전에서 한 번 무너지면서 평균자책점이 많이 오르기는 했지만 그래도 팀 내 필승조 가운데 유일하게 여전히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 중이다.

 

우타자 상대 싱커가 낙차 폭이 절대값 기준 4인치(10cm) 향상된데다가 비교적 낮은 코스에 꾸준히 투구할 수 있을 정도로 커맨드가 발전했고 슬라이더 역시도 우타자 몸쪽 낮은 코스를 꾸준히 공략할 수 있게 되면서 그의 가장 큰 약점이었던 우타자 상대 성적이 굉장히 좋아진 것이 올시즌 그가 필승조로 활약할 수 있게 만든 원동력이다.

 

다만 기존의 우타자 상대 주력 구종이었던 체인지업이 올시즌 들어서는 활용하기가 힘들 정도로 커맨드가 흔들리고 있는 데다가 5월 중순 이후로는 싱커가 정가운데로 몰리거나 높게 형성되는 실투가 늘어나고 있는 탓에 xERA가 오히려 지난 시즌보다 훨씬 높은 3.74까지 상승하는 등 맞아나가는 타구의 퀄리티가 심상치 않은 모습이다.

 

 

좌타자 킬러 수준의 성적을 자랑했던 투수답게 좌타자를 상대로는 아직까지 어느 정도 도미넌트함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적어도 올시즌 동안에는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우타자를 상대로 실투를 줄이지 못한다면 Cardinals의 남은 시즌 불펜 운용이 상당히 복잡해질 것이 분명하기에 최근의 불안한 모습을 이겨내고 반등에 성공한다면 Cardinals의 남은 시즌은 한결 편안해질 것으로 보인다.

Posted by TTFwY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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