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ce Lynn'에 해당되는 글 64건

  1. 2015.05.12 Cardinals Game Thread: at Indians (미국시간 5/12-14) (329)
  2. 2015.04.21 Cardinals Game Thread: at Nationals (미국시간 4/21-23) (343)
  3. 2014.10.13 Cardinals Game Thread: NLCS Game 2, Lynn vs Peavy (326)
  4. 2014.09.20 Cardinals Game Thread: vs Reds (미국시간 9/19-21) (303)
  5. 2014.09.01 Cardinals Game Thread: vs Pirates (미국시간 9/1-3) (112)
  6. 2014.07.22 Cardinals Game Thread: vs Rays (미국시간 7/22-23) (137)
  7. 2014.07.05 Cardinals Game Thread: vs Marlins (미국시간 7/4-6) (147)
  8. 2014.06.23 Cardinals Game Thread: at Rockies (미국시간 6/23-25) (412)
  9. 2014.05.21 Cardinals Game Thread: vs Diamondbacks (미국시간 5/20-22) (472)
  10. 2014.05.10 Cardinals Game Thread: at Pirates (미국시간 5/9-5/11) (526)
  11. 2014.05.03 Cardinals Game Thread: at Cubs (미국시간 5/2-5/4) (183)
  12. 2014.04.14 Cardinals Game Thread: at Brewers (미국시간 4/14-16) (282)
  13. 2014.01.23 Winter Warm Up 인터뷰 정리 (18)
  14. 2013.12.09 2013 Season Recap(9): St. Louis Cardinals, 투수편 (34)
  15. 2013.10.05 Cardinals Game Thread: NLDS Game 2 (미국시간 10/4) (67)
  16. 2013.09.28 Cardinals Game Thread: vs Cubs (미국시간 9/27-29) (199)
  17. 2013.09.21 Cardinals Game Thread: at Brewers (미국시간 9/20-22) (445)
  18. 2013.08.31 Cardinals Game Thread: at Pirates (미국시간 8/30-9/1) (151)
  19. 2013.08.24 Cardinals Game Thread: vs Braves (미국시간 8/22-25) (266)
  20. 2013.08.10 Cardinals Game Thread: vs Cubs (미국시간 8/9-11) (195)
  21. 2013.08.03 Cardinals Game Thread: at Reds (미국시간 8/2-4) (274)
  22. 2013.07.29 Cardinals Game Thread: at Pirates (미국시간 7/29-8/1) (235)
  23. 2013.07.19 Cardinals Game Thread: vs Padres (미국시간 7/19-21) (373)
  24. 2013.07.03 Cardinals Game Thread: at Angels (미국시간 7/2-4) (240)
  25. 2013.06.15 Cardinals Game Thread: at Marlins (미국시간 6/14-16) (341)
  26. 2013.06.07 Cardinals Game Thread: at Reds (미국시간 6/7-9) (787)
  27. 2013.05.29 Cardinals Game Thread: I-70 Series at Busch (미국시간 5/29-30) (541)
  28. 2013.05.25 Cardinals Game Thread: at Dodgers (미국시간 5/24-26) (720)
  29. 2013.05.18 Cardinals Game Thread: vs Brewers (미국시간 5/17-19) (507)
  30. 2013.04.21 Cardinals Game Thread: at Phillies, Game 3-4 (미국시간 4/20-21) (338)

by 주인장.


Pirates Series Recap


5/8 Cardinals 8, Pirates 5

5/9 Pirates 7, Cardinals 5

5/10 Pirates 4, Cardinals 3


Liriano가 나온 첫 게임을 이겨서 혹시나 하고 기대했으나, 결국 2, 3차전을 내주고 1승 2패로 루징시리즈가 되었다. 댓글에도 있었지만, 로테이션도 불안하고 MCarp조차 없는 상황에서 Wong과 Holliday 둘이 하드캐리하는 식으로 매 경기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게다가, 겉으로는 잘 던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Wacha도 현재 9이닝당 삼진 비율이 4.42로 형편없는 수준이어서, 언제 터질 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느낌이다. 얘는 구속도 정상적으로 나오고 있고 구종 선택도 이전과 큰 차이가 없는데, 왜 갑자기 SwStr%이 10%에서 7%로 급락하고 삼진을 못 잡는 투수가 되었는지 잘 모르겠다. 당분간은 벌어놓은 승수가 많으니 어떻게 버틸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특히 투수쪽에 반드시 보강을 해야 컨텐딩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다행히 Carpenter는 이번 시리즈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계속 삽질 중인 맷돼지는 도무지 어찌해야 할 지 잘 모르겠다. 동반 삽질을 해오던 Heyward는 이 시리즈에서 2루타 2개 포함 4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을 .259까지 끌어올리긴 했는데 여전히 별로 기대가 되지 않는 모습이다. 3차전에서는 무려 8번까지 타순이 내려갔는데, 아무리 상대 선발이 좌완이라지만 Jeff Locke가 무슨 대단한 위력을 가진 투수도 아닌데 8번이라니, MM의 기대치도 거의 바닥까지 내려간 느낌이다. (심지어 8번 타순에 이름이 있는 것을 보고도 아무런 위화감이 들지 않았다...)



Series Preview: Cardinals at Indians (시즌 첫 맞대결)

팀 성적

Cardinals 22승 9패 .710 (NL Central 1위, 2위와 6 게임차)  Run Diff. +47

Indians 11승 19패 .367 (AL Central 5위)  Run Diff. -19


이번 시리즈는 Indians와의 원정 3연전으로, 올 시즌 첫 인터리그 시리즈가 되겠다.


우리는 현재 +47의 득실차로 LA Dodgers에 이어 NL 2위에 랭크되어 있다. 특히 실점이 95점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이다. Pirates 시리즈에서 16점을 내주고도 이정도이니 그동안 얼마나 점수를 안줬는지를 알 수 있다.


Indians는 시즌 시작 전만 해도 5할은 할 수 있는 팀으로 예상되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투수와 수비에서 많은 문제를 드러내면서 지구 꼴찌로 전락하였다. 경기당 실점이 5.1점으로 ML 30개 팀 중 네 번째로 실점이 많다.



Probable Starters

Game 1: Lance Lynn at Carlos Carrasco                5/12 18:10 EDT (5/13 7:10 KST)

Game 2: John Lackey at Corey Kluber                  5/13 18:05 EDT (5/14 7:05 KST)

Game 3: Michael Wacha at Trevor Bauer               5/14 12:05 EDT (5/15 1:05 KST)


"오오 재미있는 선발들을 볼 수 있겠네!" 하고 봤더니 경기 시간이 참 특이하다. 이동네는 원래 이런 시간에 경기를 하는 걸까? -_-;;;


Carlos Carrasco는 9이닝당 무려 11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작년 막판에 보여준 괴력의 피칭이 전혀 뽀록이 아니었음을 보여주고 있는데, 3.02 FIP, 2.61 xFIP, 2.72 SIERA의 압도적인 스탯에도 불구하고 ERA는 4.71이다. Indians 경기를 별로 보지 못했으나 악명높은 Indians 수비진에 의해 이런저런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이넘은 raw stuff로는 메이저리그 TOP 10 선발 안에 들어갈 무서운 녀석이다. 최대한 공을 인플레이시키고, 한편으로 Wong의 뜬금포에 승부를 걸어 보자. 이왕 하는 거 쫌 더 부탁한다 멍아!


2차전 상대 선발은 Kluber이다. 작년 사이영상 수상자이니 네임밸류만 보면 역시 전혀 답이 없어 보이지만, 역시 Carrasco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3.20 FIP, 3.14 xFIP, 3.19 SIERA와 5.04 ERA 사이에는 엄청난 괴리가 있는 것이다. 1차전과 마찬가지로 쫄지 말고 휘두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3차전 선발 Trevor Bauer는 위의 두 명과 달리 3.80 FIP, 4.18 xFIP, 4.09 SIERA에 4.19 ERA로 실제 실점 결과와 advanced stat 사이에 별 차이가 없다. 이것은 위의 두 명이 50% 내외의 그라운드볼 비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과 달리 Bauer가 39.4 GB%로 플라이볼 성향을 보이는 것에 기인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라운드볼이 많으면 아무래도 수비 의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일반적으로는 그라운드볼 유도가 미덕이지만 수비가 부실한 팀에서는 오히려 상대의 출루를 도와주는 결과가 되는 것이다.


실제로 Indians 투수/수비진의 팀 BABIP는 .344로 MLB 30팀 중 최악이다. 그러니 이 시리즈의 목표는 명확하다. 공을 쳐서 인플레이를 시켜라. 상대 선발들은 모두 삼진 잡는 데 탁월한 능력이 있는 투수들이고, 우리는 컨택이라면 좀 하는 팀이다. 이거 재미있는 대결이 될 것 같지 않은가? ^^



Indians Lineup 예상


1. Jason Kipnis, 2b         294/345/437, 122 wRC+

2. Carlos Santana, 1b      240/382/385, 125 wRC+

3. Michael Brantley, lf       340/410/521, 164 wRC+

4. Brandon Moss, rf         221/280/453, 102 wRC+

5. Lonnie Chisenhall, 3b    238/284/396, 89 wRC+

6. Nick Swisher, dh         261/261/304, 58 wRC+

7. Michale Bourn, cf        218/301/267, 68 wRC+

8. Robert Perez, c          173/318/365, 98 wRC+

9. Jose Ramirez, ss        173/209/235, 24 wRC+


클블 타선은 보시다시피 상위 3, 4명만 야구를 하고 있어서, 우리와 비슷한 아주 친숙한 모습이다. 주전 중에는 포수 Yan Gomez가 DL에 올라 있다.


Brantley는 부상에서 복귀한 뒤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중이다. Moss는 뜬금포는 여전하나 정확도가 많이 떨어진 모습이다.


Swisher와 Bourn은 메이저리그 주전으로서의 수명이 다한 듯하다. 좋은 선수들이었는데 이렇게 기량이 쇠퇴하는 모습을 보면 같이 늙어가는 처지로서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_-;;;



Go Cardinals...!!!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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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blunt 2015.05.15 03: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으아아아아 갓보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 nodmar 2015.05.15 03: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 팀은 맷 카프의 팀이군요.

  4. BlogIcon bird 2015.05.15 03: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랑합니다 흑흑

  5. BlogIcon blunt 2015.05.15 03:4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저걸 따라가서 잡네요;;;

  6. BlogIcon bird 2015.05.15 03: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중심타선에도 코즈마가 하나 서있네요

  7. BlogIcon blunt 2015.05.15 03: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담스는 진짜 어쩌죠...

  8. BlogIcon blunt 2015.05.15 04: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헤이워드 한테 좋은 기회가 참 많이 가네요...

    1사 1,3루에 병살ㅋㅋㅋㅋㅋ 진짜 해도 너무하네요.

  9. BlogIcon blunt 2015.05.15 04: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찌저찌 이겼네요 후;;
    와카도 꾸역꾸역 버텼고 계투진도 잘해줬고...
    보배 홈런 아니었으면 어떻게 됐을지... 헤이레기와 아담스는 진짜 어떻게 해야 할까요...

  10. jidani 2015.05.15 04: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죽어가는 타선을 보배가 멱살잡고 올리긴 했지만 저 헤이레기는 정말 너무 하네요 아무튼 위닝 했으니 다향입니다.

  11. BlogIcon skip 2015.05.15 06: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헤이워드는 진짜 근래 포기 힘든 성인군자가 분명합니다 FA로이드를 이렇게 거꾸로 먹는 놈은 처음이에요

    멋지다 헤이워드!!!!!!!!!!!!!!!

  12. BlogIcon styles 2015.05.15 06: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헤이레기 진짜 ..... 코즈마 같은 놈

  13. #41 2015.05.15 09: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뭐 이기면 장땡이니 2승1패는 만족스럽네요.
    근데 당장 내일부터 디트로이트 핵타선과의 3연전 중 2경기를
    씨마트 - 라이온스로 내야 하는 이 현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 BlogIcon yuhars 2015.05.15 09:39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헐 위닝을 했군요. ㄷㄷㄷㄷ 역시 이팀은 맷 카프의 팀입니다. ㅋ

  15. BlogIcon yuhars 2015.05.15 09: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 마곤이는 4이닝 7실점으로 박살 났군요. 한동안 못 올라오겠습니다. 결국 하이메야 제발 한두달만 건강해다요. ㅎㅎ

  16. lecter 2015.05.15 10: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원정이고 빌빌댔는데 어쨌든 2승은 했으니까 만족합니다. 다음 디트 시리즈는 홈 경기인데도 스윕 냄새가 솔솔 나네요 ㅋㅋ

  17. mizzou 2015.05.15 11: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진짜 맷카프가 떠먹이네요ㅠ

  18. H 2015.05.15 11: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Rzep이 큰 선물 해줬군요.. 근데 박스스코어를 보니 왜 이렇게 가슴이 답답하죠;; 이건 이겨도 이긴 게 아녀...

  19. zola 2015.05.15 11: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부상에 부진에 선발진이 이리 무너져 있는 상태에서 계속 이기고 있는게 대단하긴 한 건데 트레이드나 줍기를 통해 뎊스를 충원할 필요는 확실히 있어 보이네요. 멤피스나 스프링필드는 거의 뭐 2000년대 중반 모습을 보는 것 같구요.

  20. BlogIcon styles 2015.05.15 11: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카즈는 이런 분위기일때 힘을 내는 팀입니다만 뭔가 동력이 필요합니다.

  21. styles 2015.05.15 19: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지금 카즈 타자들 어떤 식으로든 반등을 해야되는데 해야한다면 헤이레기 맷돼지 둘이 어떤식으로든 해야 하는데 하아.

    힘들어보입니다........ 코즈마는 wrc-1 wrc+ -20이라는 말도 안되는 엽기 스탯을 찍고 있습니다. 하아 코즈마...

by 주인장.


Reds Series Recap


4/17 Cardinals 6, Reds 1

4/18 Cardinals 5, Reds 2

4/19 Cardinals 2, Reds 1


솔직히 스윕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3경기 동안 단 4점만을 내주는 짠물 야구를 하면서 시리즈를 쓸어담았다. 특히 선발진이 3경기에서 21이닝을 3실점으로 막아준 공이 컸다. 눈으로 보기에는 그렇게 안심이 되는 모습은 아니었는데... 셋 다 압도적인 모습은 아니었던 것 같다. Wacha는 체인지업이 잘 안들어갔고 Waino도 여전히 관록으로 누르는 느낌이고, CMart은 작년보다 구속이 많이 안나오고 있다. 그러나 상대가 못 치는 건지, 수비들이 잘 해주는 건지, 아님 투수들이 단체로 법력을 발동하는 것인지... 어쨌든 결과는 좋았다.


타선에서는 MCarp가 맷보배 모드를 계속 시전 중이고, 무엇보다도 Yadi가 타석에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인 것이 참 반가웠다. Heyward는 주루와 수비는 참 좋은데 타석에서는 출루에 너무 신경을 안쓰는 느낌이다. 2번타자인데 출루율이 .229에 불과하니... -_-;; 그러나 지금으로서는 딱히 2번에 넣을 대안도 없다. 복사기의 출루율도 .275에 불과하고, Wong은 스탯을 다 떠나서 상위타선에 놓기에는 뇌에 문제가 너무 많다.


3차전은 4안타로 2점을 내서 이겼는데, 이런 승리를 자주 기대하는 것은 당연히 무리이다. Heyward와 맷돼지가 반드시 빠른 시일내에 살아나 주어야 한다. Heyward는 .243의 낮은 BABIP로 약간 불운한 것도 있지만, 1:9의 BB:K 비율에서 볼 수 있듯 타석에서의 어프로치 자체에 문제가 있다. 커리어 평균 28.6%인 O-Swing%이 올해 33.9%로 치솟은 것을 보더라도, 닥치는 대로 막 휘두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올 시즌 그의 Zone%는 39%에 불과한데, 상대 투수들이 그를 정확히 파악하고 볼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나쁜 공에 계속 손을 대는 한 투수들은 계속 볼만 던질 것이고, 계속 성적이 안나올 것이다. 올 시즌 Heyward의 그라운드볼 비율이 55.3%까지 치솟았는데, 역시 존에 들어오지도 않는 공을 건드리는 것이 주요 원인이 아닐까 생각된다. 결국 이녀석도 뇌가 문제인 것인가... 


맷돼지는 볼넷 비율이 8.1%로 작년의 4.6%에 비해 크게 향상되었고, SwStr%도 작년 10.3%에서 올해 8.9%로 감소하는 등, Plate Discipline 측면에서는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BABIP가 .240으로 상당히 낮은데, 이전에도 쉬프트를 많이 당했으면서 커리어 통산 .332의 높은 BABIP를 기록해 왔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어느 정도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Heyward보다는 이쪽이 스탯을 개선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Series Preview: Cardinals at Nationals (시즌 첫 맞대결)

팀 성적

Cardinals 8승 3패 .727 (NL Central 1위, 2위와 1.5 게임차)  Run Diff. +19

Nationals 6승 7패 .462 (NL East 3위)  Run Diff. +1


이번 시리즈는 Nats와의 원정 3연전이다.


우리는 현재 득실차가 +19로 NL 2위인데, 11경기에서 실점이 24점에 불과하여 경기당 2.2 실점으로 이쪽에서는 압도적인 1위이다. 위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이런 짠물야구가 계속 가능할 리가 없으니 타선이 좀 더 기운을 내야 할 것이다.


Nats는 많은 전문가들에 의해 월드시리즈 우승이 유력한 NL 최강팀으로 꼽혔으나, 막상 시즌에 돌입하니 선발진이 흔들리면서 의외로 고전 중이다. 특히 Stephen Strasburg, Gio Gonzalez, Jordan Zimmermann 셋이 모두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여 왔다.



Probable Starters

Game 1: Lance Lynn at Gio Gonzalez                   4/21 19:05 EDT (4/22 8:05 KST)

Game 2: John Lackey at Doug Fister                    4/22 19:00 EDT (4/23 8:00 KST)

Game 3: Michael Wacha at Max Scherzer               4/23 16:05 EDT (4/24 5:05 KST)


아직 정신 못차리고 있는 Gio Gonzalez가 등판하는 1차전은 무조건 잡아야 한다. 무슨 이유인지 Gio의 SwStr%은 앞선 두 경기에서 4.5%에 불과했는데, 컨택 위주의 우리 팀 타선으로서는 좋은 상성이라고 생각되므로, 탈탈 털어 주자. 선발 Lance Lynn은 올 시즌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을 늘리면서 더욱 선발로서 완성도가 높아진 느낌이며, 좋은 구위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우타위주의 Cubs, Brewers와 달리 - 이 팀들은 대략 Rizzo, Lind만 넘으면 되는 느낌이었다 - Nats에는 Harper, Span 두 명의 좌타자와 스위치 히터 Espinosa가 포진하고 있어 앞선 등판들보다는 난이도가 다소 높은 편이다.


2차전 Lackey는 Reds 전에선 부진했고, 직전 Brewers 전에서는 7이닝 1BB 8K 무실점으로 위력적인 투구를 한 바 있다. 이번 등판은 어떤 모습일지 예측이 잘 안된다. 4월 Lackey는 그다지 신뢰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한편 상대 선발 Fister는 0.69의 멋진 ERA를 자랑하고 있으나, 13이닝에서 5 K, 5 BB로 내용이 상당히 좋지 않다. 실점을 하지 않은 것은 .222의 낮은 BABIP와 86.7%의 LOB%에 힘입은 바가 매우 크다. 참고로 Fister의 패스트볼 평속은 커리어 최저 수준인 86마일까지 떨어진 상태이다. 서두르지 않고 타석에서 침착하게 대처하면 충분히 털 수 있는 투수라고 생각되는데, 그게 잘 될지 모르겠다. -_-;;


3차전의 상대 선발 Scherzer는 3경기에 나와 0.83 ERA, 1.27 FIP로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 중이다. 물론 그 중 두 경기가 허접한 Phillies를 상대로 한 것이긴 했지만, 현재 리그에서 가장 상대하기 힘든 선발투수 중 한 명임은 확실하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이 경기를 이길 수 있는 시나리오는 Wacha의 호투로 저득점 경기를 만든 뒤 불펜게임에서 뽀록으로 이기는 정도가 아닐까? 행운을 빈다. ㅎㅎ



Nats는 무척 까다로운 상대지만, 그래도 2승 1패를 예상해 본다. 저쪽은 아직 제대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고, 우리에게는 법력이 남아 있다...!! ㅎㅎ Nats는 엄청 강한 전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부조화스러운 느낌이 든다.



Nationals Lineup 예상


1. Span, cf          200/200/200, 9 wRC+

2. Desmond, ss     314/375/451, 137 wRC+

3. Werth, lf          130/231/174, 23 wRC+

4. Harper, rf         267/411/556, 157 wRC+, 4 HR

5. Zimmerman, 1b   184/286/408, 97 wRC+

6. Escobar, 3b      286/362/405, 121 wRC+

7. Ramos, c         268/292/390, 79 wRC+

8. Espinosa, 2b     238/385/571, 170 wRC+

9. Pitcher


시즌 개막을 DL에서 맞았던 Denard Span이 일요일에 복귀하여 그동안 중견수를 보던 Michael Taylor는 AAA로 내려갔다.


최근 주전 3루수인 Yunel Escobar가 부상으로 며칠 못 나오면서 Espinosa가 3루, Uggla가 2루를 보는 스타팅 라인업이 쓰였다. Cards와의 시리즈에서는 Escobar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


Werth와 Zimmerman의 부진이 눈에 들어오는데, 둘 다 이런 부진이 시즌 내내 계속되지는 않을 것이다. 정상 컨디션의 Nats 타선은 빈틈이 거의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괜히 우승 후보가 아닌 것이다. 하위 타선에서는 Espinosa의 뜬금포를 주의하도록 하자.



Miscellany


이미 lecter님께서 댓글로 소식 전해주신 대로, Peter Bourjos가 아들이 태어나면서 3일 동안 팀을 떠나 있게 되었고, 그 자리를 Mitch Harris가 채우게 되었다. 둘 다 축하하며, 특히 어렵게 메이저리그까지 도달한 Harris를 많이 응원해 주고 싶다. 아마도 3일 후에 다시 내려가겠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나중에 또 콜업되길 바란다.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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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josephine 2015.04.24 06: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돼지 속죄포 ㅋㅋㅋㅋㅋ 와카 오늘도 승 가져갔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3. josephine 2015.04.24 06: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무사히 7회도 넘어갑니다 ㅜㅜ

  4. BlogIcon cys 2015.04.24 07: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워싱턴이 알아서 자멸해주네요 ㅋㅋ 레이놀즈의 2득점 2루타로 승기확실히 잡았습니다.

  5. pepperoni 2015.04.24 07: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ㅋㅋ 열심히 달려서 득점!

  6. pepperoni 2015.04.24 07: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볼넷으로 무사 1,2루... 왈든형 힘을내! 라고 치는순간 바로 더블플레이 나이스!!

  7. josephine 2015.04.24 07: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도 역시나 로지네요 ㅋㅋㅋㅋ 깔끔히 마무리해주기 바랍니다

  8. pepperoni 2015.04.24 07: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카가 멋지게 던지고 워싱턴이 좀 자멸하면서 위닝시리즈 가져가네요! 오예!

  9. josephine 2015.04.24 07: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보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깔끔하게 가져간 와카 3승 정말 신나네요 ㅠㅠ!!

  10. BlogIcon bird 2015.04.24 07: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메츠의 기세가 워낙 대단해서 그렇지 카즈도 최근 10경기에서 8승입니다 ㅎㅎ

  11. BlogIcon isru 2015.04.24 07: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첫 게임에 자멸해서 시리즈 열세로 봤는데 이게 왠걸 2승 1패라는 훌륭한 성과를 얻었군요ㅎㅎ

  12. jidani 2015.04.24 08: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2회부터 봤는데 와카가 잘 던졌고 돼지가 속죄하고 보배는 뭐 여전합니다. 헤멀대가 2 딱꽁 치긴했는데 여전히 맘에 차는 수준은 아니구요. 워싱턴은 아직 뭔가 정리가 안되어 있는 느낌인데 이럴때 원정가서 위닝했으니 달콤한 꿀이네요. ㅎ

  13. skip 2015.04.24 08: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도련님은 정말 몸만 정상이라면 에이스 킬러, 빅게임 킬러인듯. 마이클 '사자의 심장' 와카 답습니다 ㅋ

  14. yuhars 2015.04.24 09: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1차전에 삽질만 안했어도 스윕이었네요. ㄷㄷㄷㄷ 4월에 버닝하고 5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꼬구라지는 카디널스로 다시 돌아오는건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

  15. yuhars 2015.04.24 09: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그리고 오늘 레풍기가 인사이드파크모텔을 세웠더군요. ㅋㅋㅋㅋ 호텔이 아니라서 아쉽긴 하지만 그 장면 보고 많이 웃었습니다.

    • H 2015.04.24 10:55 Address Modify/Delete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찾아보고 빵 터졌네요.. Nats의 문제점은 저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가끔 정줄 놓으면 리틀리그를 방불케 한다는 거...

  16. styles 2015.04.24 10: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우 워싱턴 상대로 2승 1패 와느님 사랑해요.

  17. H 2015.04.24 10: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 영상 보다보니까... Wong이 DP 중계할 때 공 빼는 속도가 진짜 엄청나게 빠르네요
    오늘 우연히 아다리가 맞아서 그립이 딱 잡혔을지도 모르겠지만;;

  18. BlogIcon FreeRedbird 2015.04.24 11: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다지 기대 안했는데 이겼군요. 10승 4패의 상콤한 시즌 출발입니다. ㅎㅎ 마침 해적떼가 Cubs와 4게임 시리즈를 둘씩 나눠 가지면서 2위 그룹과 적당히 게임차도 벌렸습니다.

  19. yuhars 2015.04.24 16: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카 성적을 찾아보니 WAR 0이네요. 바빕신의 가호를 엄청 받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과연 조정을 들어가면 어떤 성적이 나올런지... 그리고 헤이워드는 수비 수치가 계속 내려가고 있네요. 올해 마이너스 찍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

    • BlogIcon nodmar 2015.04.24 16:10 Address Modify/Delete

      오늘경기 반영하면 0.2더군요 ㅎㅎ babip이 지나치게 낮고 LOB%가 엄청 높긴 하더군요. 그래도 공이 좋아보여서 준수한 성적 찍을걸로 기대합니다.
      헤이워드는 돈을 생각해서라도 좀 타올랐으면 합니다. 요즘 하는거 봐서는. QO 못날려서 픽 못먹으면 어쩌지 걱정되는 수준이네요.

  20. styles 2015.04.24 17: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fwar 보는데 시마트는 -0.1이고 랜스린 웨이니 둘다 0.6 이네요.

    올 랜스린.

  21. mizzou 2015.04.25 11: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thats a winner 올해 로지는 참 안정적이네요 올해는 토요일 아침 징크스도 없는듯(설레발)하구요ㅎㅎ

National League Championship Series

St. Louis Cardinals 90승 72패 (NL Central 1위) Run Diff. +16

San Francisco Giants 88승 74패 (NL West 2위, NL Wild Card 1위) Run Diff. +51


Game 1: Giants 3, Cardinals 0


- upcoming matchups -

Game 2: Lance Lynn vs Jake Peavy

Game 3: John Lackey @ Tim Hudson 

Game 4: Shelby Miller @ Ryan Vogelsong 

Game 5: Adam Wainwright @ Madison Bumgarner (if necessary)

Game 6: Lance Lynn vs Jake Peavy (if necessary)

Game 7: John Lackey vs Tim Hudson (if necessary)


Game 1 Recap


1차전은 Waino가 털리고 타선이 MadBum에게 유린당하면서 3-0으로 완패했다. 물론 이 경기는 단순히 투수들의 활약에 의해 명암이 갈렸던 것은 아니었다. 투수의 구위가 안좋으면 수비라도 도와줘야 하는데 Cards 내야진은 도움은 커녕 번번이 뒷통수를 때렸다. 그리고 NLDS 내내 우리를 외면한 바빕신인지 바빕놈인지는 이번에도 계속해서 상대 편을 들어 주었다. 바빕놈은 인력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지만, 마땅히 처리되어야 할 타구들이 실책이나 안타로 연결되어서는 Giants와 같이 기본기가 탄탄한 팀을 절대 이길 수 없다. 이날 Waino의 구위를 봐서는 차라리 포스트시즌 들어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는 Marco Gonzales를 5차전 선발로 내는 게 어떨까 싶을 정도인데, 그러자니 또 한가인을 빼고 AJP를 넣은 결정이 아쉬워진다. 정 타자를 하나 더 넣고 싶었다면 쓰지도 않는 Wacha를 차라리 뺄 것이지...


자, 이 부분이 아주 맘에 안드는 부분인데, 선발이 일찌감치 내려갔는데도 소위 "롱 릴리버"라는 Wacha가 전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과, 2사 2, 3루의 중요한 순간에 대타로 나온 게 고대병기였다는 점이다. Wacha는 이런 날조차 쓰지 않을 거라면 도대체 왜 로스터에 넣었는지, 언제 쓸 생각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혹시라도 Waino 대신 선발로 쓸 가능성이 있다면 이날 구위 점검이라도 해봤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한편 고병의 대타 기용은 AJP를 로스터에 넣은 이유를 확실히 알게 해주는 장면이었다. 그러니까 포수를 3명 데려감으로써 고병과 AJP를 플래툰 대타로 쓰겠다는 생각인 것이다. 백업포수는 항상 1명은 벤치에 있어야 하니까. 그런데 올 시즌 고병은 좌투 상대로 24 wRC+, 우투 상대로 62 wRC+를 기록 중이며, AJP는 좌투 상대로 31 wRC+를, 우투 상대로 87 wRC+를 기록 중이다. 결국 좌/우 상관없이 AJP가 고병보다 더 나은 성적을 기록했으며, 우투 상대 AJP 기용 말고는 이 두 녀석은 대타로 쓸 가치가 없다는 의미이다. 이런 자동아웃들을 플래툰 시키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참고로, Bourjos의 올 시즌 성적은 좌투 상대로 64 wRC+, 우투 상대로 92 wRC+ 였다. 좌/우 상관없이 위의 두 넘보다 낫다. 그냥 Bourjos를 쓰든지, 정 좌투 상대 대타를 넣고 싶었다면 차라리 Scruggs를 로스터에 넣는 것이 훨씬 나은 선택이지 않았을까. 벤치 구성이 썩 좋지 않은 데다가, MM이 벤치 활용 능력이 좋은 감독도 아니다보니 더욱 답답하기만 하다.



Game 2 Preview: Cardinals vs Giants, Giants lead 1-0

Busch Stadium, 10/12 20:07 EDT (10/13 09:07 KST)


Probable Starters

Lance Lynn(R) vs Jake Peavy(R)


- 정규시즌 성적 비교



- 포스트시즌 성적 비교




정규시즌 스탯으로 보면 Lynn이 꿀리는 것은 없다. Peavy가 NL로 돌아온 뒤 아주 훌륭한 ERA를 기록하긴 했으나, 낮은 BABIP와 매우 낮은 피홈런 비율에 기인한 것으로, 본질적으로는 AL에 있을 때와 거의 같은 투수이다. 특히 극단적인 플라이볼 성향을 감안하면 이렇게 홈런을 안맞는 것이 대단하다. 물론 AL에서 뛰던 때에 비해 볼질이 줄어든 것은 유의미한 변화이며, 인정해줄 수 있는 발전이지만, 딱 그만큼만 더 나아졌다고 본다. 구속과 구위의 감소를 다양한 변화구의 구사(그는 White Sox 시절부터 커브, 커터, 슬라이더를 아주 골고루 던져오고 있다)로 상쇄하여 커리어를 이어 나가는 모습은 인상적이지만, 그렇다고 쫄 것은 없는 투수이다.


NLDS에서의 투구 내용도 Lynn이 더 좋았다. 비록 2실점을 하긴 했으나 세부스탯으로는 나무랄 데가 없는 피칭이었다. 반면 Peavy는 무실점으로 Nats 타선을 막긴 했으나 한 눈에 보기에도 바빕신의 도움을 많이 받은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려되는 것은, Lynn의 어쩔 수 없는 고질적 약점이 집요하게 공략당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Lynn의 투구 스타일은 늘 한결같아서 딱히 새로울 것도 없다. 좋은 구위의 패스트볼로 상대를 윽박지르는 피칭으로, 세컨더리 피치가 부실하여 좌타자를 제압할 뚜렷한 무기가 없는 것이 문제이다. 올 시즌 좌우 스플릿도 우타 상대 FIP가 2.91인 반면 좌타 상대 FIP는 3.97이다. 좌타 상대로는 삼진은 줄어들고 볼넷은 크게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는데, 확실한 승부구가 없으니 존을 과감하게 공략하기가 어렵고, 볼질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상대 타선은 Blanco, Panik, Belt, Crawford 등 좌타자를 다수 보유하고 있고, Sandoval도 좌투수보다는 우투수에 훨씬 강한 스위치 히터이다. 특히 상위타선에 배치되는 Blanco와 Panik은 컨택이 좋은 타자들이고, Belt나 Crawford는 뜬금포에 소질이 있는 타자들로, 다양한 방법으로 Lynn의 투구수를 빼먹고 데미지를 입힐 것으로 보인다.


이건 뭐 누구나 잘 아는 Lynn의 약점이니 이제와서 어떻게 할 방법도 없다. 점수 주는 건 주는 것이고, 여기서는 타자들이 Peavy 특유의 극단적인 플라이볼 성향을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비록 1차전에서 MadBum에게 발리긴 했지만, 포스트시즌 들어 부쩍 홈런 의존도가 높아진 우리 팀 타선을 고려할 때, Peavy와의 상성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어차피 우리를 버린 바빕놈 따위는 개나 줘 버리자. 홈런은 바빕과 아무 상관이 없지 않은가...!! 오늘은 4점 주면 5점 득점해서 이긴다는 정신으로, 과감한 스윙을 주문해 본다.



Go Cardinals..!!!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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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yuhars 2014.10.13 12: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헐 웡이 끝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 BlogIcon yuhars 2014.10.13 12: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웡이 어제 삽질을 만회하네요. ㅠㅠㅠㅠㅠ

  4. blunt 2014.10.13 12: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으악 쩍번 터졌으요!!!!!

  5. BlogIcon jidani 2014.10.13 12: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ㄷㄷㄷㄷ

  6. 도르 2014.10.13 12: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쟤는 AJ를 왜 부르는건가요 ㅋㅋㅋ

  7. BlogIcon isru 2014.10.13 12: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못보다니 끝내기홈런 ㅠㅠㅠㅠㅠㅠ

  8. #41 2014.10.13 12: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갓튼웡 ㅋㅋㅋㅋㅋㅋ 천신만고 끝에 1승은 했고 원정 3연전에서 못해도 1경기는 건질 테니
    떨어져도 홈에서 떨어지겠네요

  9. BlogIcon jdzinn 2014.10.13 12: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웡이 한 게임 말아잡수고 한 게임 가져옵니다. 진정한 코사마의 업그레이드 버전-_-

    아 진짜 끝내기 홈런으로 이기고도 이렇게 개빡치는 경기는 처음이네요.

  10. BlogIcon yuhars 2014.10.13 12: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진자 말공격이라서 다행인 경기였습니다. 오늘은 그리척 - 타베라스 - 애덤스 - 웡으로 이어지는 신인들이 일낸 경기네요. 개로지놈 X크루즈 다 욕나오지만 그래도 이겨서 다행입니다. 내일 휴식일이라는것도 다행이구요. 이제 남은 시리즈는 야디가 건강하냐 안하냐에 달려있겠군요. 경기 보신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11. BlogIcon encounter 2014.10.13 12: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4점 주면 5점 내서 이긴다는 정신! 기가 막힌 프리뷰네요ㅎㅎ 오늘 게임 졌으면 오만 쌍욕을 선수들에게 하려 했는데 다행히 이긴 x신이 되었습니다.

  12. BlogIcon yuhars 2014.10.13 12: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런데 와카 구위를 한번 시험해봐야 전천후 불펜으로 사용할텐데 MM은 와카를 어떻게 쓸려고 이렇게나 아끼는지 궁금하네요.

    • BlogIcon jdzinn 2014.10.13 12: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오늘처럼 다 소진한 경기에나 최후의 병기로 사용할 요량이었겠지요. 근데 시불로지 개쉐이 갈아치우면 자연스럽게 미들릴리버로 나올 듯도 합니다.

    • BlogIcon yuhars 2014.10.13 12:57 Address Modify/Delete

      다 소진하고서도 몸 푸는게 마곤이라서요. -_-; 한 12회 가야 와카가 몸 풀었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13. Grady Frew 2014.10.13 12: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마지막 줄에
    4점주면 5점 득점해서 이긴다는 정신 -> 점수 적중
    과감한 스윙 -> 홈런 4개

    ㅋㅋㅋㅋㅋㅋㅋ엄청난 프리뷰네요.

  14. BlogIcon isru 2014.10.13 12: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홈런이 4방이나 나오는 희한한 가을이군요. 마무리 로지는 제발 안썼으면 좋겠습니다. 경기 보신 분들 수고하셨어요.

  15. BlogIcon bird 2014.10.13 13: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경기 못봤는데..야디는 괜찮은건가요?ㅠㅠ

  16. blunt 2014.10.13 13:3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기긴 했지만 야디를 잃었네요... 후...

  17. BlogIcon 히로옹 2014.10.13 13: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3차전 랙키 경기는 꼭 잡아야겠네요.. 4차전은 쉘비 vs 포겔송이니 어휴.. 5차전 웨이니가 망가지면 작년과는 반대의 상황으로 홈 6차전을 맞이 할수도 있겠네요

  18. #41 2014.10.13 14: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야디가 잔여 플옵경기 아웃이 유력하네요. 차라리 모든 걸 내려놓고 볼 수 있을듯

  19. BlogIcon jdzinn 2014.10.13 16: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spn에선 야디 시리즈 아웃은 물론이고 시즌아웃을 예상하는군요. 주 단위가 아니라 월 단위의 부상이 될 거라고 확신에 찬 어조로 말합니다. 아마도 정밀검진 이후 내일쯤 로스터 변경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시그는 걍 아웃이라 했으니 한가인이나 그린우드가 들어올 것 같네요.

    • BlogIcon FreeRedbird 2014.10.13 16:5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타격 후에 타석을 아예 벗어나지도 못하는 걸 보고 저도 거의 확신했습니다. 이건 시즌 끝이라고... 내일부터 MM이 고병과 AJP를 어떻게 활용할 지 매우 흥미진진합니다. -_-

  20. BlogIcon FreeRedbird 2014.10.13 16: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멀티홈런을 포함한 5-4 스코어는 진심 예상했던 결과이긴 합니다만 과정은 좀 달랐네요. ㅎㅎ 저는 양 팀 선발투수가 4-4로 내려가고 우리 좌타자 중 하나가 8회쯤 뜬금포를 쳐서 5-4로 이기는 시나리오를 상상하고 프리뷰를 썼는데, 의외로 불펜 쪽에서 점수가 많이 났습니다.

    Wong은 코사마보다 훨 낫습니다. 어차피 수비나 주루는 둘다 정줄 놓은 플레이를 랜덤하게 하니 마찬가지고요. 타석에서 코사마의 법력은 일시적으로 바빕놈을 자기편으로 만드는 형태로 발휘되므로 혼자서는 점수를 못 내고 동료들의 선출루나 후속타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 Wong은 펜스를 넘겨서 자력으로 끝장을 내는 파워가 있으니 이쪽이 더 기대값이 크죠.

    Yadi는 아직 공식 발표가 없는데 아까 부상 때 모습을 봐서는 최소 이번 시리즈는 결장이고 시즌아웃이 유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제부터 차 하나 떼고 장기를 두게 되는 셈인데, 3차전은 Lackey의 관록을 앞세워 무조건 잡고 4, 5차전 중 하나를 어떻게 뽀록으로 가져와야 가능성이 있을 듯 합니다. Yadi 없는 4차전 Miller는 보기가 좀 괴로울 것 같네요...

    • BlogIcon 베페 2014.10.13 19:44 Address Modify/Delete

      어째 팀컬러가 포스트시즌에서 완전 바뀐듯 해도 그나마 야디덕에 그럭저럭 시리즈를 통과했는데 ...내년엔 야디 관리 잘해줬음 싶습니다..웨이노는 물론이구요.

    • BlogIcon gicaesar 2014.10.13 22:56 Address Modify/Delete

      야디도 이제 우리나이 서른 셋인데...지금까지 버틴게 용할 정도이죠. 남은 경기들도 어차피 보기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전 이미 마음 비웠습니다. ㅋ

    • #41 2014.10.14 08:52 Address Modify/Delete

      웨이노, 야디가 내년이면 우리나라 나이로 35살, 34살이죠. 매서니도 생각이 있다면 이젠 야디를 지금 굴리는 것처럼 굴려서는 안 된다는 걸 잘 알고 있을테고, 웨이노는 뭐......지금 양대리그 통틀어 동 나이대의 투수들 중에 본인 제외하고 2년 연속 사이영 3위권의 피칭을 보여준 선수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올시즌까지만 해도 이미 밥값은 어느정도 한 것 같고...이젠 애지중지 아껴가며 쓰는 수밖에..

  21. BlogIcon FreeRedbird 2014.10.14 10: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단 야디를 계속 로스터에 둔다고 합니다. 공도 던질 수 있고 생각보다는 상태가 괜찮은 편이라고 하네요. 너무 무리하게 쓰지는 않았으면 합니다만...

    http://espn.go.com/mlb/playoffs/2014/story/_/id/11697416/2014-nlcs-st-louis-cardinals-upbeat-yadier-molina-keep-active

    3차전은 Lackey와 Red Sox 시절 호흡을 맞춰본 AJP가 아무래도 선발 출장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 뒤에도 되도록 고병보다는 AJP를 썼으면 싶네요. 고병은 어제 보니 정말 포수도 아닙니다.

by 주인장.


Brewers Series Recap

9/16 Brewers 3, Cardinals 2 (연장 12회)

9/17 Cardinals 2, Brewers 0

9/18 Cardinals 3, Brewers 2 (연장 13회)


맥주집과의 정규시즌 마지막 3연전은 2승 1패의 위닝시리즈로 끝났다. 선발진의 호투가 이어졌고, 특히 플옵을 앞두고 Waino가 컨디션을 많이 끌어올린 모습이 고무적이었다. 첫 경기의 블론을 제외하면 불펜도 좋은 활약을 해 주었다. 시리즈 내내 33이닝에서 7득점에 그친 타선의 무기력함은 여전히 걱정거리이지만, 이건 뭐 어제오늘의 일도 아니고 이제 특별한 방법도 없는 것 같다. 마지막 게임은 연장 13회에 고대병기가 끝내기 안타를 쳐서 이기는 보기드문 장면이 연출되었는데, 이것도 다 투수진이 잘 막아 주었기에 이런 행운이 가능했다고 본다. 이 팀이 플옵에 안착하고, 플옵에서 최대한 오래 살아남으려면, 이 시리즈처럼 그냥 잘하는 것을 계속 잘하는 쪽에 거는 것이 나을 듯하다. 우리는 아마 가을야구에서도 득점은 잘 못할 것 같다.



그 사이에 해적떼가 Red Sox를 스윕하여 기세를 올리고 있는데, 오늘 날짜 지구 승차 및 와일드카드 승차를 보면 다음과 같다.


NL CENTRAL


1. Cardinals

2. Pirates -2.5

3. Brewers -6



NL WILDCARD


1. Giants +2

2. Pirates

----------------

3. Brewers -3.5

4. Braves -6


해적떼가 막판에 근성있는 모습을 보이며 끈질기게 따라오고 있는데, 지난 번 프리뷰에서도 언급했듯이 절대로 지구 1위를 내줘서는 안된다. Giants나 Dodgers를 상대로 와일드카드 단판승부를 하게 되면 별로 이길 것 같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남은 스케줄은 여전히 우리가 유리한 편이니 이대로 1위를 지키도록 하자.



Series Preview: Cardinals vs Reds (시즌 상대전적 10승 6패)

팀 성적

Cardinals 85승 68패 .556 (NL Central 1위)  Run Diff. +12

Reds 71승 82패 .464 (NL Central 4위, 14게임차)  Run Diff. -21


이번 시리즈는 Reds와의 주말 홈 3연전으로, 정규시즌 마지막 홈 시리즈이기도 하다. 지난 번 원정에서 1승 3패로 어이없이 시리즈를 내주었는데, 홈에서 앙갚음을 해 줄 찬스이다. 마침 해적떼가 맥주집과 3연전을 벌이므로, 이 기회를 이용해서 승차를 좀 더 벌릴 수 있기를 바란다. 



Probable Starters

Game 1: John Lackey vs David Holmberg                 9/19 20:15 EDT (9/20 9:15 KST)

Game 2: Michael Wacha vs Mike Leake                     9/20 19:15 EDT (9/21 8:15 KST)

Game 3: Lance Lynn vs Alfredo Simon                      9/21 20:00 EDT (9/22 9:00 KST)


3차전에 ESPN의 전국 중계가 잡히면서 시리즈 전체가 저녁 경기로 치러지게 되었다.


이 시리즈는 다른 무엇보다도 1, 2차전에 나오는 우리 선발 투수들이 관건이라고 하겠다. Lackey가 6이닝 2실점 내지 7이닝 3실점 정도로 막아주면 별 특징없는 back-end starter인 Holmberg는 충분히 공략 가능하리라고 생각되며, Wacha는 6이닝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초반에 무너지지만 않으면 역시 해볼 만한 경기라고 본다. 3차전은 Lynn과 Simon의 대결로 올 시즌에 많이 보아 왔던 답답한 저득점 경기가 예상되는데, 이 경기 승패를 예측하기 어려우므로 앞의 두 경기에 일단 총력을 기울여 보자.


시즌 막바지에 이르니 그냥 열심히 잘 해서 이기라는 것 밖에 특별히 할 말은 없다. 상대는 지겹도록 많이 싸워 온, 특별할 것도 없는 Reds이다. 걍, 이기자. 쟤들은 우리의 호구가 아니었던가. 최소 2승 1패는 해야 한다. 그래야 해적떼와 승차를 유지한 채 마지막 원정 6연전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시간 관계상(현재 새벽 5시이고 아직 잠을 못 잤다 -_-) 스탯 비교는 생략하고자 한다.


이 프리뷰가 주인장의 정규시즌 마지막 프리뷰인데 다소 부실한 글이 되어 양해를 구하고자 한다.

주인장의 다음 프리뷰는 NLDS 3차전 혹은 와일드카드 게임이 될 예정이며, 플옵 진출 확정시 플옵 로스터 관련 포스팅이 있을 수도 있다.


설마 가을야구를 못하게 되어서 이 글이 올 시즌 마지막 프리뷰가 되는 일은 절대로 없으리라고 믿으며...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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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yuhars 2014.09.22 11: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투이 볼은 클레이토 보다는 묵직하게 보이는데 역시 제구가 황에다가 경험이 적어서 그런지 영 아니네요.

  3. lecter 2014.09.22 11: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MM이 요새 6-7회 쯤에 조금 지고 있으면 경기를 포기하는 느낌이 드는데, 도대체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돌아올 컵스 원정이 결코 쉬울 거 같지가 않거든요...

  4. Grady Frew 2014.09.22 11: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직 어리니까 그래도 ㅋㅋㅋ올 스캠에서 99마일 막대기직구보단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체인지업 제구가 헬이지만 ㅡㅡ..

  5. #41 2014.09.22 11: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녹색가이까지 등판...사실 Motte 올라왔을 때부터 이미 역전하면 재수고 아님 말고~모드긴 했지요

  6. BlogIcon yuhars 2014.09.22 11: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린우드가 병살로 이닝 종료시킵니다.

  7. BlogIcon yuhars 2014.09.22 11: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번 시리즈는 2승 1패로 종료 될것 같은데 결국 컵스 원정이 중요하겠군요. 하지만 웨이노가 컵스 원정에서 쥐약이니 1승 2패라도 하면 다행일듯...-_-; 피츠버그에게 따라잡힐지도 모르겠습니다.

  8. BlogIcon FreeRedbird 2014.09.22 11: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헐 잠깐 안 본 사이에 경기가 안드로메다로 가버렸네요. 진짜 불펜도 배탈때문에 이런 녀석들이 줄줄이 나온 것인지... 못해부터 시작해서 경기를 너무 쉽게 버린 느낌입니다.

  9. BlogIcon yuhars 2014.09.22 11: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코사마를 핀치히터로 기용해서 샤머니즘 전략을 노리네요. 일단 볼넷으로 나갑니다. ㅋㅋ

  10. BlogIcon FreeRedbird 2014.09.22 11: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상대 투수 이름이 Jumbo 라서 무심코 눌러보니 몸무게가 315파운드(143KG)로 나오네요!? 이정도면 점보라고 부를 만 합니다. ㅋㅋㅋ

  11. BlogIcon yuhars 2014.09.22 11: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법력을 가진 타자들이 출루합니다만 답이 없죠. ㅋㅋ

  12. Grady Frew 2014.09.22 11: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더블 샤머니즘이군요.

  13. BlogIcon FreeRedbird 2014.09.22 11: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X맨 삼진으로 샤머니즘도 여기까지입니다.

  14. BlogIcon yuhars 2014.09.22 11: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스그럭스는 법력이 없다는게 증명되는 이닝이었네요. ㅋ

  15. Grady Frew 2014.09.22 11: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Jumbo한테 XS가 안타 칠리가 없죠 ㅋㅋㅋㅋ

  16. Grady Frew 2014.09.22 11: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싸이즈가 상대가 안되잖아요 ㅋㅋㅋ

  17. Grady Frew 2014.09.22 11: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 Grichuk 오

  18. BlogIcon yuhars 2014.09.22 11: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리척은 수비도 참 좋습니다. 컨텍만 타고났어도... 뭐 컨텍이 타고 났으면 카즈 올리도 없었겠지만요.ㅋㅋ

  19. BlogIcon yuhars 2014.09.22 12: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린우드는 패전 처리로는 굉장히 안정적이네요.

  20. BlogIcon yuhars 2014.09.22 12: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채프먼이 쉽게 경기를 종료 시키네요. 카즈 타선은 어제 운빨로 한번 터졌을뿐 답이 없다는게 다시 한번 들어난 경기였습니다. 오늘 투수 운영도 배탈이 아니라면 절대 이해 못할 운영이었구요.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21. H 2014.09.22 20: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리의 불펜은 일인지하 만인지상

by 주인장.


Cubs Series Recap

8/29 Cubs 7, Cardinals 2

8/30(DH1) Cubs 5, Cardinals 1

8/30(DH2) Cardinals 13, Cubs 2

8/31 Cardinals 9, Cubs 6


1차전은 토요일 오전다운 저질 경기였고... 30일의 DH 1차전까지 4연패를 했을 때는 역시 이 팀은 답이 없구나 싶었지만, 이후 두 게임을 이겨서 또 귀신같이 스플릿을 만들어냈다. 홈에서 Cubs 상대로 스플릿을 했다고 감동먹을 것까지는 아니겠으나, 그닥 상성이 안좋아 보이던 Wada를 털고 13점을 내며 대승한 3차전이나, 초반 0-5의 답없는 스코어를 뒤집고 승리한 4차전은 내용이 꽤 좋았다. Matt Holliday가 이틀 동안 3개의 홈런을 날리며 팀을 캐리한 것도 무척 인상적이었다. 이미 jdzinn님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여러 차례 말씀하신 것처럼, 결국 해줘야 할 선수들이 제 몫을 해줘야 팀 성적도 제자리를 찾기 마련이다.


이렇게 지구 최하위팀과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이고 있으면 선두 탈환의 희망이 줄어들어야 정상일 것 같은데, 현실은 Brewers의 뜬금없는 5연패로 공동 1위가 되었다...!! 야구 모른다는 말이 이렇게 잘 어울릴 수가 없다...


오늘 날짜 지구 승차 및 와일드카드 승차를 보면 다음과 같다.


NL CENTRAL


1. Cardinals

1. Brewers

---------------

3. Pirates -2


이거 정말 믿기 어려운 순위표인데... 진짜 공동 1위이다. 해적떼와는 2게임차. 위쪽에서 둘이 동반 삽질을 하다보니 추격하는 해적떼와의 격차는 좁혀진 상태이다.


NL WILDCARD


1. Giants

2. Cardinals -1

2. Brewers -1

----------------

4. Braves -2.5

5. Pirates -3


Giants는 최근 6연승을 달리며 와일드카드 1위로 올라섰다. Dodgers와도 2.5게임차로 간격을 좁혀서 서부지구 1위도 노려볼 만한 모습이다.


이변이 없는 한 중부지구 팀들과 Braves가 나머지 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이다. 그나마 근근이 5할을 유지해오며 희망을 이어가던 Marlins가 최근 10경기에서 3승 7패를 하면서 내려앉아서, 추격의 동력을 거의 잃어버린 듯하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Pirates (시즌 상대전적 8승 8패)

팀 성적

Cardinals 73승 63패 .537 (NL Central 공동 1위 / NL Wildcard 공동 2위)  Run Diff. -7

Pirates 71승 65패 .522 (NL Central 3위, 2게임차)  Run Diff. +12


Cardinals는 이제 1주일 동안 Pirates, Brewers와 휴식일 없이 7연전을 갖는다. 사실상 NL 중부지구 및 와일드카드의 향방을 결정할 일주일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 참고로 해적떼와는 이번 대결이 정규시즌 마지막 만남이며, Brewers와는 9/16부터 홈 3연전이 한 번 더 남아있다. 운명의 7게임, 과연 1주일 뒤의 순위표는 어떤 모습이 되어 있을까?



Probable Starters

Game 1: Lance Lynn vs Gerrit Cole                       9/1 14:15 EDT (9/2 3:15 KST)

Game 2: Adam Wainwright vs Jeff Locke                 9/2 20:15 EDT (9/3 9:15 KST)

Game 3: Shelby Miller vs Edinson Volquez             9/3 13:45 EDT (9/4 2:45 KST)


1차전이 열리는 9월 1일은 미국 노동절(Labor Day)이어서, 1차전임에도 불구하고 낮경기로 열린다. Labor Day에 다소 laboring 성향이 있는 두 선발이 맞붙는 것은... 썰렁하다. (죄송합니다 ㅠㅠ) 어쨌거나, 이 둘은 지난 주에도 맞대결을 벌인 바 있는데, 둘 다 6이닝 2실점이긴 했으나 내용면에서는 6회까지 무결점 투구를 선보인 Cole의 판정승이었다. 그 2실점은 순전히 상대 감독이 6회까지 이미 100개를 던진 Cole을 7회에 또 올린 덕분이었다. 양 팀 선발이 내려갈 때까지는 별로 점수가 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지난 번 Cole의 구위를 감안하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 같다.


2차전도 Waino와 Locke의 리매치이다. 지난 주 대결에서는 Locke의 그라운드볼 유도에 타선이 완전히 말려서, Holliday의 솔로홈런 이외에는 공격다운 공격을 해보지 못하고 무난하게 진 바 있다. 올해 들어 이런 극단적인 그라운드볼러들에게 종종 말리는 느낌인데, 이번에도 역시 저득점 경기가 예상된다. 타자들의 퍼포먼스보다는 돌아온 Yadi빨로 Waino가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 주기를 기대해본다. 사실 이건 별 근거도 없고... 이쯤되면 거의 종교 수준인데 이런 거라도 믿어보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아무리 봐도 Waino의 구위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은 그동안 경기를 보아 오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동의하실 것이다. 올 시즌도 올 시즌이지만 앞으로가 더욱 우려된다.


3차전... Miller의 8월 ERA는 5.19, FIP는 4.87이다. 저쪽 선발 Volquez의 8월 ERA는 4.01, FIP는 3.97이다. 3차전도 매치업이 별로다 라는 말을 그냥 하기가 식상해서 조금 다르게 표현해 보았을 뿐이다. -_-;; 그나마 Yadi 복귀 직후인 지난 번 등판에서 Miller가 7이닝 2실점으로 잘 버텨주었으니, 이번에도 한 번 Yadi의 법력을 믿어보자. 


결국 매치업 분석이라는 게 기승전Yadi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 한마디로 요즘 우리 선발진의 상태가 이런 수준이라는 이야기이다. 적어도 한 경기 정도는 타선이 뽀록으로 터져줘야(아님 상대 내야수들의 에러라든지...) 위닝 시리즈를 바라볼 수 있을 듯.


Statistics



이것은 시즌 팀 스탯이다. Fangraphs를 참고하였으며, 순위는 NL 15팀 중의 순위이다.


약간 의외로 느껴질 수도 있는데, 해적떼는 NL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팀이다. 맥선장(162 wRC+)을 필두로 Russell Martin(142 wRC+), Josh Harrison(138 wRC+), Neil Walker(129 wRC+), Starlin Marte(121 wRC+), Ike Davis(112 wRC+), Travis Snider(113 wRC+) 등이 강력한 라인업을 형성하고 있다.


이렇게 시즌 스탯을 보면 마치 창과 방패의 대결로 잘 어우러지는 느낌인데, 왜 이렇게 답답하게 느껴지는 것일까? 똑같은 표를 하반기로 한정해서 스플릿 데이터를 보면 아래와 같다.



이제 감이 좀 오시는지? 지금까지 하반기 우리 투수진은 그야말로 리그 최악의 수준이었던 것이다. 이러니 매일 경기를 보면서 정신수양을 하는 기분이 들 수밖에 없다. 어지간한 팀과 선발 매치업을 붙여봐도 비관적인 예상이 나오기가 쉬운 것도 이 때문이다.



9월 1일인데도 콜업 관련 뉴스가 별로 없는 것이 의아하게 느껴지시는 분들을 위해, 다음의 소식을 준비해 보았다.



Minor League Affiliates' Playoff Hunt


Memphis Redbirds: 오늘까지 74승 68패로, 잔여 경기에 관계없이 지구 1위를 확정짓고 플옵에 진출했다. -_-;;; 잘했으니 칭찬을 해줘야 하긴 하는데 하필 이런 미묘한 시기에 플옵에 진출해서 뭐라 말하기가 애매하다. 9월이 되어 메이저 로스터가 확장됨에도 불구하고, 플옵에서 탈락하기 전까지는 Memphis에서 핵심 선수들을 콜업하기가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PCL 정규시즌은 한 게임만을 남겨놓고 있으며, 현지 시간으로 금요일에 5전 3선승제의 세미파이널 시리즈가 시작된다. 상대는 KC 산하의 Omaha Storm Chasers이다.


Springfield Cardinals: 역시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일찌감치 탈락이 확정되었다. 오늘까지의 전후반기 통합 성적은 67승 72패이다.


Palm Beach Cardinals: 나름 후반기 컨텐딩을 하다가 마지막 7경기에서 2승 5패로 무너지며 1게임 차로 플옵 진출에 실패했다. 전후반기 통합 최종 성적은 76승 63패이다.


Peoria Chiefs: 와일드카드를 잡을뻔 했으나, 일요일 경기에서 Kane County에 9-2로 대패하면서 역시 플옵 탈락이 확정되었다. 1경기만을 남겨놓은 현재, 전후반 통합 성적은 71승 67패이다.


State College Spikes: 1경기만을 남겨놓은 현재 47승 28패로 12게임차 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일찌감치 플옵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NYPL의 포스트시즌은 현지시간으로 수요일 저녁부터 시작된다. NYPL의 포스트시즌 구조는 3전 2승제, 2라운드로 구성되어 있다.


Johnson City Cardinals: 37승 31패, 서부지구 2위로 플옵에 진출하여 지구 1위인 Elizabethton Twins와 3전 2선승제의 세미파이널 시리즈에 들어갔다. 일요일 1차전에서 연장 13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7-6으로 패하여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다.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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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yuhars 2014.09.03 12: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스트라익 아웃 낫아웃을 오랜만에 보네요. ㅋㅋㅋ

  3. yuhars 2014.09.03 12: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웡이 풀시즌도 안뛰었는데 홈런이 11개군요. 이러다 풀시즌 돌리면 20개 치는걸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4. yuhars 2014.09.03 12: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보저스는 또 도루 잘하고 베이스에서 떨어져서 아웃당하네요.-_-;

  5. yuhars 2014.09.03 12: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니쉑을 마무리로 씁니다. 그런데 요즘 니쉑 볼때마다 약간씩 불안하던데....;;

  6. yuhars 2014.09.03 12: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갓 니쉑이 깔끔하게 마무리 하네요. 오늘은 웨이노가 답내친 해서 이긴 경기이긴 합니다만 그만큼 두들겨 맞았다는게 문제군요. 그래도 위닝 확정했으니 다음 경기는 기대안해도 되겠네요. ㅋㅋㅋ 경기 보신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7. jidani 2014.09.03 12: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4연승이네요. 경기 보신 분들 고생하셨습니다.ㅎ

  8. BlogIcon jdzinn 2014.09.03 12:3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2승 1패 위닝시리즈가 확정됐군요. 스윕으로 좀 멀찍이 떨궈놓으면 좋을텐데 다소 아쉽습니다.

  9. gicaesar 2014.09.03 12:3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번 컵스 시리즈 초반에 똥싸는거 보고 이대로 끝인가 했는데, 귀신같이 또 올라오네요. 밀당의 귀재들인가;;

  10. lecter 2014.09.03 13:0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 팀이 피타고리안 승수를 overacheive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벌써 +6입니다 -_-;;

  11. #41 2014.09.03 13: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컵스는 이틀 연속 밀워키를 잡네요. 오늘은 7-1로 아예 후두려패다시피...이 타이밍에 라이벌팀이 이렇게 고맙다니..

  12. BlogIcon encounter 2014.09.04 06: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스..스윕이라니! 그것도 벅스를.

  13. BlogIcon H 2014.09.04 06: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요즘 회사일도 겁나게 바빠서 야구 신경쓸 겨를도 없는데 제가 안 보니 갑자기 팀이 잘 나가는군요? ㅡㅡ

  14. Doovy 2014.09.04 07: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밀러랑 보저스 일주일 까방권 줍시다 진짜 대단합니다 이번 시리즈 스윕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시즌 개막전 우리의 기대치에 아주 근접한 경기력이었습니다 (마이너스 웨이노)

  15. jidani 2014.09.04 07: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자다가 눈을 떠서 켜니 우리 밀러가 7회 1사 1,3루를 막아내더군요. 참 대단합니다 ㅎㅎㅎㅎ

  16. busch 2014.09.04 08: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게 뭐죠??밀러가 선발인데 어떻게 벅스 스코어가 0이죠?ㄷㄷㄷ와 스윕이라니 대단합니다 진짜

  17. BlogIcon Chris 2014.09.04 08: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을이 오긴오나봐요 ㅎㅎ

  18. BlogIcon nodmar 2014.09.04 08: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ㅋㅋㅋㅋ 이 매치업에서 겨우 한점 뽑은건 익숙한 일인데... 밀러가 ㄷㄷ

  19. isru 2014.09.04 09: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밀러가 7이닝 무실점으로 막아주고, 스윕까지 해내다니... 가을냄새 난다 이건가..

  20. yuhars 2014.09.04 09: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카즈가 스윕이라니 이게 무슨말이요? ㄷㄷㄷㄷ 이왕 스윕한김에 밀워키전도 달려서 빨리 지구선두 확정 지었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웨이노도 쉴테니...

  21. BlogIcon 베페 2014.09.04 13: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카가 드디어 복귀하는군요~ㅎ다시한번 마라클한 가을을 보여줄것인지...기대반 걱정반입니다. 상승세는 야디빨이아닐까요?ㅋ

by 주인장.


Dodgers Series Recap

7/18 Cardinals 3, Dodgers 2

7/19 Cardinals 4, Dodgers 4

7/20 Dodgers 4, Cardinals 3


Dodgers와의 경기는 이래저래 참 피곤하다. 명색이 Recap이긴 하나 별로 이 시리즈를 되돌아보고 싶지는 않다.


일단 2승 1패로 시리즈 위닝을 달성한 것은 칭찬할 만한 일이나, 마지막 경기에서의 지리멸렬한 모습들은 이런저런 짜증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9회 0-2 카운트에서 HBP로 상대 타자를 출루시키는 장면에서는 저절로 욕이 나올 정도였다. 아 정말... 제구가 그정도로 안되면 그냥 몸쪽 승부를 하지 마라. 야구 좀 편하게 보게 해주면 안 되나? LAD와의 시리즈는 그 자체로 이미 스트레스인데 말이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Rays (시즌 첫 맞대결)

팀 성적

Cardinals 54승 45패 .535 (NL Central 2위, 0.5 게임차)  Run Diff. +16

Rays 47승 53패 .470 (NL East 5위)  Run Diff. -16


이번 시리즈는 Rays와의 홈 2연전이다. 인터리그는 8월에 Red Sox, Orioles와의 시리즈가 아직 남아 있다.


현재 NL 중부지구의 순위 및 승차는 다음과 같다.


1. Brewers

2. Cardinals -0.5

3. Pirates -2.5

4. Reds -3.5


네 팀이 치열한 순위다툼을 벌이고 있으며, 특히 Brewers와 Reds가 3연전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오늘 첫 게임에서는 Brewers가 Latos를 털면서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Rays는 최근 Twins를 스윕하는 등 5연승으로 한참 분위기가 좋은 상태이다. 하필 이런 시기에 만나서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 같지만, 절대 물러설 수 없는 시리즈이다. 특히 현재 원투펀치라고 할 수 있는 Waino와 Lynn이 출격할 예정이고, 마침 휴식일도 많으므로, 스윕을 목표로 총력전을 해 보자.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1승 1패를 예상한다. -_-;;)



Probable Starters

Game 1: Adam Wainwright vs Jake Odorizzi                7/22 20:15 EDT (7/23 9:15 KST)

Game 2: Lance Lynn vs Alex Cobb                            7/23 19:15 EDT (7/24 8:15 KST)


다행히 Price를 피하기는 했으나, Odorizzi와 Cobb도 만만찮은 상대들이다. Odorizzi는 극단적인 플라이볼 성향은 그대로이나, 탈삼진 비율이 작년 6.67 K/9에서 올해 10.34 K/9로 갑자기 급증했다. 이런 녀석은 뜬금포가 가장 좋은 대응 방법인데 홈런 치는 법을 거의 잊어버린 이 팀 타자들로서는 버거운 상대가 될 것 같다. Waino의 어깨가 무겁다.


2차전의 Cobb은 Price 이후 Rays의 에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데, 올 시즌 성적은 4.08 ERA, 4.07 FIP, 3.71 xFIP로 다소 평범한 모습이다. 그러나 57%의 그라운드볼 비율과 11.2%의 높은 스윙 스트라이크 비율, 그리고 2.87 BB/9로 비교적 안정적인 컨트롤까지 선발투수 롱런의 3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영건이다. 그런 포텐은 나중에 터뜨리고 이번 시리즈는 좀 살살 해 주길 바란다. ㅎㅎ 마찬가지로 타자들에게 많은 기대를 하기는 어려우니 Lynn을 믿어보아야 할 듯.



Statistics




스탯은 Fangraphs를 참고하였으며, 인터리그이므로 MLB 전체 30팀 중에서의 순위를 표기하였다.


리그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이렇게 보면 우리가 Rays보다 잘하는 것이 그다지 많지 않아 보인다. -_-;;;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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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yuhars 2014.07.24 10: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한점 밖에 안준건 싸게 막았다고 봐도 되겠네요.

  3. #41 2014.07.24 10: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과연 단장이 얼마나 대단하고 쓸만한 선수를 데드라인 전까지 물어올 수 있을지...

  4. #41 2014.07.24 10: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콥 이대로라면 완봉도 불가능이 아니야 힘내~!!!!

  5. yuhars 2014.07.24 10: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너무나도 무기력한 타자들... OT는 기회 안줄만도 합니다. 크렉보다 타격이 개판인데 주고 싶어도 저따구면 줄 마음이 안생기죠.

  6. H 2014.07.24 11: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잠시 팀이 분위기 타는 듯 해서 5할팀까진 아니겠구나 싶었었는데 다시 5할이 프로젝션 되는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군요..

  7. #41 2014.07.24 11: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깔끔한 영봉패 달성까지 이제 3아웃 남았습니다. 투수진들은 할 만큼 해서 욕할 순 없겠네요.

  8. yuhars 2014.07.24 11: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번 데드라인에 트레이드 하지말고 웨이노 셧다운 시킨다음 어린 투수들로 로테이션이나 돌렸으면 좋겠습니다.

  9. #41 2014.07.24 11: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5~6일 뒤에 밀워키와의 게임차가 다시 4경기 쯤으로 늘어난다에 한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yuhars 2014.07.24 11: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쐐기점 주네요. 투수들 더럽게 못던집니다.

  11. skip 2014.07.24 11: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역시 투수가 문제가 아니에요, 프라이스건 뭐건 데려와서 우승 절대 못합니다, 암만 로테이션이 간당간당해도 문제는 투수가 아님...

  12. H 2014.07.24 11: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렇게 된 이상 저희도 탱킹을 시작해보는 게 어떨까요

  13. yuhars 2014.07.24 11: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웡은 너무 기복이 심한게 문제네요. -_-;

    • lecter 2014.07.24 11:26 Address Modify/Delete

      웡은 오늘 포함에서 지난 3경기 이전에는 매 경기 안타를 때려내고 있었습니다. 웡이 그런 조짐이 좀 보이긴 하지만, 아직 streak하다고 단정짓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 yuhars 2014.07.24 11:28 Address Modify/Delete

      어제 도루 실패하고 뭔가 멘탈적으로 바닥으로 들어가는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요. 홈런을 몰아쳐서 기대감이 올라간 효과도 있나 봅니다. ㅎ

  14. yuhars 2014.07.24 11: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암튼 오늘로서 3연패군요. 다저스 3연전부터 템파 2연전까지의 피로감이 이팀에 대한 애정을 점점 식게 만들고 있네요. 올해처럼 피곤하게 팀을 응원했던적이 없는것 같은데 짜증 이빠이 입니다. 아무튼 오늘 경기 보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 BlogIcon gicaesar 2014.07.24 11:53 Address Modify/Delete

      일주일에 한두번 쯤만 경기 보면서 있으면 생각보다 덜 피곤하긴 하더군요. 근데 그런 제 모습이 결국 열심히 서포팅하지 않는 모습이라는게함정일까요 ㅎ

  15. #41 2014.07.24 11: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깔끔한 3-0 영봉패 달성합니다 캬~~~~~

  16. lecter 2014.07.24 11: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윅이 Peoria로 승격되지마자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ㅋㅋ

  17. H 2014.07.24 11: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제 전 at bat 알림기능을 끄겠습니다..

  18. Chris 2014.07.24 12: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린레기 모자에 파인타르......

  19. skip 2014.07.24 12: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https://www.youtube.com/watch?v=bzzy0-ZlIoo&feature=youtu.be

    윅 홈런 영상입니다~

  20. isru 2014.07.24 12: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요즘 너무 사구가 많이 나와서 힘드네요 ㄷㄷ;; 우리팀 선수들이 조금만 신경써줬음 하는데..

    팀 이미지란게 있으니깐;

    • H 2014.07.24 12:41 Address Modify/Delete

      뭐 한 시즌 치루다보면 몰아나올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고 그런 거죠...
      솔직히 지금 로스터에 있는 투수 중에 제구 제대로 하는 녀석이 몇 없고 그렇다고 몸쪽을 적당히 던져도 될 정도로 구위 좋은 녀석도 없으니..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팀 이미지는 미국에서 형성되는 거지 머나먼 이국땅 메이쟈 커뮤니티에서 치고 받는다고 나빠지고 그럴 성질이 아니라고 보네요..

    • isru 2014.07.24 13:29 Address Modify/Delete

      그러고보니 미국땅에서 생각해야할 팀 이미지를 내가 왜 걱정했지 ㅋㅋㅋㅋ 그렇군요 ㅋㅋㅋㅋ

  21. skip 2014.07.24 12: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나저나 competitive balance pick 좋은거 하나 먹었네요. 내년엔 꼼짝 못하고 한놈만 뽑게 될줄 알았는데. 이리되면 1라픽 2장에 3라픽 2장, Kantz가 정말 픽 운 하나는 기가 막힌듯.

    사구는 뭐 우리나라에서만 다저스 끼고 난리 브루스 법석이지 신경쓸 일도 아니죠, 콥 사구 건도 좀 운이 없었고, 콥이 워낙 고생이 많아 그쪽에서 민감하게 나올 수 밖에 없는 것도 물론 이해해야겠지만요. 저는 사구보단 단장입에서 "타베라스가 기회를 잡으면 조금씩 올라오게 될 것," 감독입에서 "빅리그는 development가 아닌 win을 위해 존재. 작년 애덤스처럼 활용할 수 있는거 아님? 1주일에 2번만 선발출장해도 AAA 있는거 보다 도움 많이 될껄?" 이러고 있는 판이 더 걱정되고 답답합니다. 그래서 craig이 꿈틀거리기라도 하면 모를까 이건 뭐...

    MM 감독 임명은 드윗 구단주 인생 역사상 최악의 한 수로 떠오를지도 모르겠단 생각까지 들어요.

by 주인장.


Giants Series Recap

7/1 Giants 6, Cardinals 0

7/2 Cardinals 2, Giants 0

7/3 Cardinals 7, Giants 2


Dodgers 원정 4경기에서 꼴랑 4득점으로 1승 3패에 그치고, 다시 Giants와의 1차전에서 영봉패를 당했을 때에는, 정말 가망이 없어보였다. 이대로 이렇게 올 시즌 호흡기를 떼는구나 라고 생각할 그 때, 우리의 에이스 Waino가 "gutsy"한 투구로 2차전 2-0 승리를 이끌었고, 3차전에서는 무려 MadBum을 털며 7-2로 승리, 놀랍게도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다. 특히 직전 6경기에서 도합 6점을 득점하고는 마지막 경기에서 14안타를 몰아치며 7득점을 한 것이 인상적이었는데, 우연인지 모르겠으나 이날 라인업에는 Craig이 없었다. 팬 블로그의 판타지에서조차 버려지는 Craig... 663 OPS와 89 wRC+에 빛나는 이분은 당분간 벤치에서 쉬는 것이 적절해 보이나, 으리의 MM은 아마도 오늘 다시 그를 스타팅 라인업에 넣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이렇게 해서 서부지구 원정 10경기를 5승 5패로 마무리했다. 정말 이 팀은 종잡을 수가 없는 팀이다. 이제 조금 정신차렸나 싶으면 연패하고, 이제 끝장이구나 싶으면 또 이기고... 어쨌든 귀신같이 원정 5할은 맞추고 돌아왔다.



Series Preview: Cardinals at Marlins (시즌 첫 맞대결)

팀 성적

Cardinals 46승 40패 .535 (NL Central 2위, 5 게임차)  Run Diff. +20

Marlins 41승 44패 .482 (NL East 3위)  Run Diff. 0


이번 시리즈는 Marlins와의 주말 홈 3연전이 되겠다. Marlins는 울트라 수퍼 에이스 Jose Fernandez의 TJ 수술에도 불구하고 초반 나름 동부지구 선두권 레이스에 꼽사리껴서 달리고 있었으나, 슬슬 DTD를 시전하여 이제 5할 승률 밑으로 내려온 상태이다. 동부지구는 Mets와 Phillies가 워낙 심하게 꼴아박고 있는 관계로, 아마도 지구 3위는 가능할 것 같다.


우리는 여전히 지구 2위를 기록 중이다. Brewers와는 5게임차인데, 위도 위지만 아래가 무섭다. 3위 해적떼는 우리와 1.5 게임 차이밖에 나지 않으며, Reds와도 달랑 2 게임차이다. 조금만 삐끗해도 곧바로 4위로 추락할 수 있는 상황이다.



Probable Starters

Game 1: Lance Lynn vs Nate Eovaldi                          7/4 19:15 EDT (7/5 8:15 KST)

Game 2: Shelby Miller vs Andrew Heaney                    7/5 14:15 EDT (7/6 3:15 KST)

Game 3: Marco Gonzales vs Henderson Alvarez           7/6 14:15 EDT (7/7 3:15 KST)


그런 중요한 상황에서 맞이한 시리즈인데... 선발 로테이션이 영 구릿구릿하다. Lynn - Miller - Gonzales라니 무척 암울하게 느껴진다. 최근 등판을 보면 차라리 CMart가 Miller나 Gonzales보다 나아 보인다. Lynn이 나오는 1차전은 무조건 잡아야 그나마 나머지 두 경기중 하나를 뽀록으로 잡아서 위닝시리즈를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반면 상대 선발들은 꽤 인상적인 영건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들의 스탯을 잠시 살펴보자.



보시는 바와 같이, 이 셋은 모두 BB/9가 1.8 미만으로 좋은 제구력을 갖춘 투수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중립이거나 그라운드볼 성향을 지니고 있다. Heaney의 피홈런은 그라운드볼 비율을 고려할 때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로 보인다. 현재 타선 상태를 감안하면 아무리 봐도 얘네들 셋을 털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선발 매치업이 비관적인 관계로 1승 2패의 루징시리즈를 예상해 본다.



Statistics



스탯은 Fangraphs를 참고하였으며, 순위는 NL 15팀 중에서의 순위를 표기하였다.


우리가 느끼기에는 너무나도 허접한 팀 공격력인데, wRC+ 기준으로는 NL 15팀 중에서 8위나 된다는 것이 놀랍다. 우리의 눈이 너무 높은 것인가, 아니면 투고타저의 흐름이 절정에 달한 탓인가...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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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yuhars 2014.07.06 04: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축구보고 잠이 안와서 2차전 좀 보고 있는데...-_-; 오늘은 맷홀 크렉을 붙여놨군요. 참 학습능력 없는 감독입니다.

  3. yuhars 2014.07.06 04: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헐 맷 홀이 역전 적시타를 다 때리네요.

  4. yuhars 2014.07.06 04: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헐 크렉이 10만년만에 홈런을 때리네요. 둘이 붙여놓으니 레기파워 시너지라도 나나봅니다. ㄷㄷㄷ

  5. yuhars 2014.07.06 04: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헐 백투백 ㄷㄷㄷ 올해 카즈 경기에서 백투백이 있었던가요? ㅋㅋ

  6. yuhars 2014.07.06 04: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히니 안드로로 가는군요.

  7. BlogIcon H 2014.07.06 06: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크레기의 홈런으로 오늘도 이기고 있다니...놀랠 노자군요

  8. BlogIcon H 2014.07.06 06: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러나 9회 2실점 ㅋㅋㅋㅋ 불로지는 이쯤 됐으면 롤을 바꿔줄 때인데

  9. BlogIcon H 2014.07.06 08: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Rosie는 시즌 시작부터 한결같이 제구가 안 되고 있는데 DL 좀 보내서 정비를 시켜야 될 거 같고
    Wacha 복귀하면 Miller를 불펜으로 보냈으면 좋겠는데 그럴 일은 없을 거 같고...

  10. craig 2014.07.06 09: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구위야 그렇다치고 지금 제구가 개판인데 마무리가 엄청 부담이 되나 봅니다...갓네쉑을 마무리로 돌리는 방법도 생각해봐야 할듯

  11. BlogIcon zola 2014.07.06 09: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어제 축구 보고 5회까지 간만에 백투백 홈런도 보고 잉여의 3연속 출루도 보고 5대1 되는 거보고 이 경기는 확실히 잡았다 생각하고 잤는데 이걸 역전당했네요...ㄷㄷㄷ

  12. yuhars 2014.07.06 10: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5대 1에서 이러면 아무리 난리쳐도 이기겠지 하고 누웠는데 결과가 심히 충공깽이네요. ㅋㅋㅋ 슬슬 니쉑을 마무리로 기용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로지는 너무 컨디션이 왔다갔다 거리네요.

  13. BlogIcon zola 2014.07.06 10: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기본적으로 네쉑을 마무리로 바꾸고 와카, 켈리가 모두 돌아오면 켈리를 불펜으로 돌려봤으면 싶기도 한데요. 켈리가 4~50개까지는 97~8마일 뿌리면서 진짜 언히터블하거든요. 마인드도 긍정적이고...

  14. H 2014.07.06 11: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나저나 역시 Maness 이노마가 모든 문제의 시발점인 듯;;; 하이 마이너에도 쓸만한 릴리버가 없는 거 같고 대체 뭘 믿고 불펜 보강을 안 한 거유 단장님하

  15. BlogIcon jdzinn 2014.07.06 14: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런 게임을 놓치다니 역시 팀이 많이 약합니다. 어차피 올해는 와카 2등이나 하면 다행이고 내년부터가 진짜 걱정이네요. 상당한 개편이 필요한데 Mo가 제대로 할 수 있으려나요.

  16. #41 2014.07.07 08: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역시나 3차전도 깔끔하게 털렸네요. 알바레즈 vs 곤잘레스 매치업이어서 별 기대는 안했지만 어차피...결국 가져왔어야 할 2번째 경기를 날리면서 무난한 루징시리즈로 마무리합니다 -_-;; 내일은 5일에 한번 보는 웨이노의 안구정화타임이지만...방어율이 낮아도 너무 낮은데다 요새 해적네 타선이 장난이 아니라 한번쯤 각잡고 봐야 할 때가 되지 않겠느냐...

  17. H 2014.07.07 09: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Waino의 컨디션도 최근 몇 경기 썩 좋지 않았던지라...

  18. yuhars 2014.07.07 11: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타선이 여전히 맛이 갔는데 투수력이 슬슬 흔들리네요. 이러면 내려갈일만 남았다고 봐도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발 레기 형제는 같이 쓰지 맙시다. 애덤스가 그렇게 안타를 때려도 앞뒤에서 다 잘라 먹으니 더더욱 답이 없죠. ㅡ,.ㅡ

  19. BlogIcon zola 2014.07.07 12: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 켈리가 결과가 괜찮았고 내일 와카의 mri 결과만 괜찮으면 둘이 올라와서 다시 안정화시킬 수는 있겠지요. 어차피 프라이스는 꿈도 못 꾸고... 그런데 프라이스 말고 같은 좌완에 통산 방어율도 비슷하고 탁구장에서 뛰어서 오면 성적 상승 가능성도 있고 우리 팀이 좋아하는 올드 스쿨 마인드로 무장된 그런 투수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그 친구 참 좋아하는데...

    • H 2014.07.07 12:32 Address Modify/Delete

      설마 Hamels...? 음...그 연봉 감당이 될까요?

    • H 2014.07.07 15:00 Address Modify/Delete

      외근 다녀오면서 생각해보니 Phils의 전략상 주축 선수들을 팔 거 같지가 않네요;;; 거긴 페이롤을 높게 유지해야 수익이 나는 마켓이니...

    • zola 2014.07.07 16:07 Address Modify/Delete

      그냥 제 희망사항일 뿐입니다. 페이롤은 MO가 잘 관리해놔서 하멜스의 4년간 22m이 앞으로 대형계약만 없다면 감당 못 할 건 또 아니더라구요. 83년 12월생인데 4년 남았으니 딱 전성기 끝물까지 쓸 수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마로가 낫포세일을 외치는 입장도 아닌지라 어찌어찌 끌고온다면 프라이스보다 더 잘 맞지 않을까 그런 생각 한 번 해 봤습니다.

  20. craig 2014.07.07 16: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올스타 나왔네요 우리팀은 야디, 맷카프, 웨이니, 갓네쉑이 뽑혔습니다

    뭐 팀이 하는 꼬라지에 비해서는 많이 뽑힌 느낌이(...)

  21. zola 2014.07.07 16: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확실히 투고타병이 맞기는 맞나 보네요. 맷카프가 왠 올스타? 이렇게 생각하다 nl 3루수가 누가 있더라 생각해보니 맷카프보다 낫다 할 만한 선수도 별로 없긴 하네요.

by 주인장.


Phillies Series Recap

6/19 Phillies 4, Cardinals 1

6/20 Phillies 5, Cardinals 1

6/21 Cardinals 4, Phillies 1

6/22 Cardinals 5, Phillies 3


둘째 출생 후 6월 들어 거의 전혀 신경을 못쓰다가, 대략 Nats 시리즈부터 다시 게임을 보기 시작했는데, Mets, Philles 시리즈까지 3시리즈에서 본 Cards라는 팀은 5월 말과 비교해서 별로 달라진 게 없는 아주 친숙한 모습이었다. 위압감이 없는 식물스런 타선은 플옵진출보다는 노벨평화상 수상을 노리는 게 나을 것 같았는데, 그나마 이 10연전에서 7승을 거둔 것은 투수들, 특히 선발들이 분전해 준 것이 컸다. 이긴 7경기에서 실점은 총 11점에 불과했으며, 진 3경기를 포함해도 10경기에서의 실점은 총 23점, 경기당 2.3점에 불과했다. 이렇게 던지면 타자들이 아무리 못해도 많이 이길 수밖에 없다. 뭐, 그래도 마지막 경기에서 3점을 먼저 주고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해서 역전한 것은 칭찬해 주도록 하자.


자, 그런데 이제 팀을 캐리해주던 선발진의 2/5가 DL에 가게 되었으니 이를 어찌해야 한단 말인가... Garcia는 솔직히 오래 버텨줄 것이라고 전혀 기대하지 않았으나, Wacha의 부상은 타격이 크다. 어깨의 Stress Reaction이라니 이게 무슨 부상인지 잘 모르겠는데, 장기 결장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Wacha가 두어 달 쯤 드러눕게 된다면, 와일드카드 경쟁조차 버겁게 될 것이다.


두 투수의 DL행을 기자들에게 전달하는 Mo의 표정이 참 안쓰럽다. 몇 달 사이에 한 10년쯤 늙은 듯.

(공홈 링크)





Series Preview: Cardinals at Rockies (시즌 첫 맞대결)

팀 성적

Cardinals 41승 35패 .539 (NL Central 2위, 5.5게임차)  Run Diff. +25

Rockies 34승 41패 .453 (NL West 3위)  Run Diff. -7


그렇게 선발진에 구멍이 난 상태에서, 등산을 가게 되었다.


Rockies와는 올 시즌 첫 맞대결이다. Rockies는 초반 돌풍을 일으키던 기세는 없어지고, 최근 6연패로 한없이 침몰하고 있는 중이다. CarGo, Arenado 등 핵심 선수들의 부상이라는 악재도 있었지만, 결국은 얄팍한 투수 뎁스가 한계를 드러낸 것이 근본적인 원인으로 보인다. 최근 6연패하는 동안 Rockies는 무려 46점을 실점하였는데, 경기당 7.7점에 해당한다. 과연 우리 식물 타선이 이런 허접스런 상대 투수진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흥미진진하다. 무딘 창과 종이 방패의 대결!! 진정한 약자를 가려보자!!



Probable Starters

Game 1: Lance Lynn at Jhoulys Chacin                         6/23 20:40 EDT (6/24 9:40 KST)

Game 2: Shelby Miller at Jorge De La Rosa                    6/24 20:40 EDT (6/25 9:40 KST)

Game 3: ??? Marco Gonzales at Christian Bergman(?)                             6/25 15:10 EDT (6/26 4:10 KST)


1차전은 Lynn과 Chacin의 매치업이다. 상대 선발 Chacin은 작년에 보여준 발전한 모습이 뽀록이었는지 다시 2012년과 유사한 허접스런 모습 - 그저 그런 삼진비율과 볼질의 결합 - 으로 돌아가 있으며, 한때 91마일을 상회하던 패스트볼 구속도 88마일대까지 떨어져 있는 상태이다. 그래도 지금 팀 타선으로는 한 4점 정도 뽑는게 한계일 것이다. Lynn이 쓸데없이 경기 초반에 빡치지만 않으면 어찌어찌 이길 수는 있을 듯. 얘는 오프시즌에 강제로 분노조절 프로그램이라도 이수시켜야 할 것 같다.


2차전의 상대 선발 Jorge De La Rosa는 Chacin과 마찬가지로 별 특징없는 평균이하의 투수로 전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6월 들어 8.20 ERA, 6.30 FIP로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녀석을 털 수 있느냐가 우리 타선의 진정한 식물성을 평가해 볼 수 있는 잣대가 될 것이다. 우리 역시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Miller가 선발 등판하니, 예측불허의 발암성 경기가 예상된다.


3차전은 원래 Garcia의 턴인데, 이 글을 쓰는 현재 아직 누가 땜빵선발로 올라올지 발표되지 않은 상태이다. 햄스트링 부상이라는 페라리 선생께서는 아직도 리햅이 더 필요하다고 하니 누군가 다른 투수가 콜업되어야만 한다. Memphis의 선발 로테이션을 보면 18일에 Zach Petrick, 19일에 Tyler Lyons, 20일에 Angel Castro가 등판했는데, 이중 유일하게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어 있는 Lyons가 잠깐 올라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나마도 Castro는 대체용병으로 한국에 온다는 소문이 있다...) 상대 선발은 Bergman이라는 듣보잡 투수가 올라올 차례인데, 지난 번 등판때 라인드라이브 타구에 맞아 3차전 등판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한다. 상대 선발로 누가 나오던 간에 Lyons가 탈탈 털릴 것이니 큰 기대는 하지 말자.


(추가: 3차전 선발로 Marco Gonzales가 콜업되어 메이저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라고 한다. 부상 대체 콜업의 경우 강등 10일 이내라도 가능하기 때문에, 충분히 Lyons의 콜업이 가능한 상황이었는데도 굳이 Gonzales를 올리는 것을 보니, 어지간히도 Lyons에 대한 기대가 없는 모양이다. 아무리 마곤이가 산동네 출신이라지만 쿠어스에서 메이저 데뷔라니, 작년에 프로에 입문한 어린이에게 너무 가혹한 것 같은데...)



예측불허의 2, 3차전은 하나씩 나눠가질 듯 하므로, 1차전을 이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Lynn이 빡치지 않도록 주위에서 잘 보살펴 주어야 할 것이다. 글구 모처럼의 등산길이니 맷 잉여는 제발 홈런 좀 쳐라...



Statistics



스탯은 Fangraphs를 참고하였으며, 순위는 NL 15팀 중에서의 순위를 표기하였다.


Rockies는 참 팀컬러가 확실한 팀이다.

홈구장이 워낙 특별한 환경이기는 하지만, 이정도로 극단적인 팀을 만들기도 쉽지 않다.



게임 쓰레드 로테이션에 복귀하긴 했는데 당분간은 글을 길게 쓰기가 힘들 것 같다. 다소 부실한 프리뷰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 ^^


자리를 비운 3주 동안 수고해주신 doovy님, jdzinn님께 감사드리며...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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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yuhars 2014.06.26 07: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결국 플라이 아웃이네요. 2이닝동안 한점을 막아야하는데 과연?

  3. yuhars 2014.06.26 07: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프리맨이 올라오는군요.

  4. yuhars 2014.06.26 07: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2아웃까지 잘잡아내고 로지가 올라왔군요.

  5. yuhars 2014.06.26 07: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애덤스는 수비도 확실하네요.

  6. yuhars 2014.06.26 07: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애덤스는 공수주에서 날라다니네요.

  7. BlogIcon H 2014.06.26 07: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쿠어스라 방심은 금물이지만 분위기는 많이 가져왔네요

  8. H 2014.06.26 07: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예상대로 장작 쌓는 불로지

  9. H 2014.06.26 07: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야후에서 계속 1-2길래 뭔가 에러났나했더니 Tulo 용큐놀이 중...

  10. BlogIcon bird 2014.06.26 07: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투구수가...당분간은 못나오겠네요;

  11. H 2014.06.26 07: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삼진-라인아웃으로 마무리
    어렵사리 위닝성공

  12. jidani 2014.06.26 07: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겨우 이겨서 위닝시리즈 만들고 엘에이로 갑니다. 피곤한 4일이 될듯요.ㅎㅎㅎ 아무튼 고생하셨습니다.

  13. BlogIcon yuhars 2014.06.26 07: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 못보고 9대 6에서 나왔는데 결국 이기긴 이겼네요. 그런데 로지 투구수가 ㄷㄷㄷ하군요. ㅡㅡ

  14. BlogIcon yuhars 2014.06.26 07: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15. lecter 2014.06.26 10: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개싸움에서 이겼군요. 역시 쿠어스는 이래야 제맛이죠 ㅋㅋ

    마곤이는 지금 간단히 봤는데...투구보다 타격이 더 인상적이네요. 투수가 이렇게 제대로 된 타격폼을 갖추고 치는 건 오랜만인 거 같네요 ㅋㅋ 첸접은 확실히 인상적인데 패스트볼/커브가 다 별로라 정말로 핀포인트 제구를 갖추지 않으면 쉽지 않을 거 같습니다. 이런 스타일을 마이너에서는 참 좋아하는데, 메이저에만 오면 비관적이 되니 안타깝네요.

    향후 시리즈가 LA-SF인데, 목요일에 베켓, 일요일에 커쇼, 화요일에 린스컴을 만나는 노히터 시리즈가 된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16. yuhars 2014.06.26 11: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록 5이닝만 봤을 뿐이지만 마곤이는 빠른볼 구속을 91~92 정도로 꾸준히 유지 할 수 있는 스테미너를 기르는게 가장 시급한 과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쿠어스 필드였고 와카도 첫 등판이 엄청 인상적이지 못했다는걸 고려한다면 나름 볼만한 투구였습니다. 4회 대량실점 상황에서 크렉 말고 더 잘하는 수비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ㅎㅎ

    그리고 숏시즌에서 뛰는 로만윅 이넘은 뭘 먹었길래 이렇게 홈런을 뻥뻥 친답니까? 오늘도 두방이나 때렸네요. 이넘에게 숏시즌은 너무 좁은 무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 일주일 정도 이 페이스가 이어지면 빨리 A레벨이나 A+레벨 올려서 거기서도 홈런 뻥뻥 칠 수 있는지 시험해봤으면 좋겠네요.

  17. skip 2014.06.26 12: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마곤이는 작년에도 1-2회 93mph까지 나오다가 이후 88-91mph로 떨어졌는데 여전하네요. 리플들 쭉 읽어보니 계속 나오는 스카우팅 리포트와 이렇게 맞아떨어지기도 힘들듯. 일단 쿠어스 아닌 곳에서 던지는 모습을 좀 봐야될 거 같습니다. 다음 어딘가 보니 AT&T군요.

    한편 Mo는 다가오는 몇주 내로 마곤이 아닌 다른 옵션을 선발진에 보유하길 바란다네요. 마곤이한테 자신감이 없어서라기 보단, 여타 팀 성적이나 선수 발전 등을 고려해서 한 말이겠죠.

  18. BlogIcon zola 2014.06.26 12: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마곤은 똑같이 느꼈습니다. 1~2회에 던지던 91~2마을 지속해서 던지면서 위기시에는 용써서 94~5 찍을 수 있으면 류현진하고 거의 흡사하게 해 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구속은 늘리고 싶다고 늘어나는 건 아니니 겨울에 카펜터나 웨이노가 끌고 다니면서 체력훈련 좀 시켜서 스테미나라도 확실히 올려놓으면 상당히 쓸만하겠더군요. 요즘 워낙 장타가 사라진 시대라 제구 되면서 킬러 구질 하나 있으면...

  19. lecter 2014.06.26 12: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Jacob Wilson이 잘 나가다가 갑자기 무릎 수술을 받았네요. 거의 시즌 아웃이고...대신 Valera가 올라왔습니다.

  20. BlogIcon skip55 2014.06.26 13: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Wilson 주루하다였나 수비하다였나 다쳤는데 안타깝네요 진짜 잘해주고 있었는데.

    Stanley는 이거 터진거라 해야되나요 뭐라 봐야되는건가요, 괜찮은 게임 콜링에 타격 좀 되는 좌타포수면 고병보다 훨씬 낫긴 할텐데. 올해는 도루저지율도 46%로 훌륭하구요, 흠. 그나저나 PB 상승세 정말 무섭네요, 2011년 정규시즌 막판 이팀 보는 느낌, 잘하던 못하던 그냥 무조건 이깁니다. 여기 Tilson은 지난달 똑딱질이 좀 올라오더니 이번달은 실종된 장타도 좀 쳐내고 있는데 막판에 AA 올려 함 봐야될 것 같아요. 점점 올라오곤 있는데 여전히 뭔가 버리기엔 아깝고 기대를 좀 해보자니 영 어정쩡한...

    Wick은 홈런 한방만 더 치면 State College 팀 타이 기록이랩니다. 시즌은 아직 50경기 이상 남았다는게 함정입니다만... 나중에 자세히 얘기하겠지만 떨어지는 공에 참는 법과 툭툭 밀어치는 법을 중점적으로 코칭받았다던데 둘 다 효과가 아주 좋은가 봅니다, 그냥 툭 밀었는데도 넘어가는 타구가 생긴다는데 힘 하난 거의 돼지급일듯. 12 드랩은 09까진 아니더라도 대단히 좋은 드랩으로 남을듯요.

    • yuhars 2014.06.26 17:54 Address Modify/Delete

      스텐리는 지금처럼 잘하다가 메이저리그 올라와서도 잘해도 싫어하는 사람 많을듯....ㅎㅎ

      윅은 만약 A레벨에서도 파워가 안떨어진다면 애덤스보다 한수위의 퓨어파워로 봐야 될것 같습니다. ㅋ

  21. craig 2014.06.26 17: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음 시리즈는 무지하게 피곤할 시리즈군요...하여간 이팀이랑 붙으면 좋은게 없습니다

    • H 2014.06.26 17:22 Address Modify/Delete

      남들이 뭐라든 신경 끊으면 무서울 게 없습니다 ㅎㅎㅎㅎ

    • BlogIcon 베페 2014.06.26 22:37 Address Modify/Delete

      벌써부터 지인들이 LA와붙는다며 도발들어오더군요 --; 하여간 서부지구팀들은 여러모로 부담입니다.

by 주인장.


Braves Series Recap

5/16 Cardinals 5, Braves 2

5/17 Cardinals 4, Braves 1

5/18 Braves 6, Cardinals 5


홈으로 장소를 옮겨서 벌인 제 2차 대변대전은 이번에도 Cardinals의 2승 1패 판정승으로 끝났다. 이번 시리즈는 지난 1차대전 보다는 훨씬 괜찮은 내용의 시리즈였는데, 우선 Lynn - Miller - Garcia(시즌데뷔) 라는 일견 답답해 보이는 선발들을 투입하고도 이들이 매 경기 7이닝씩을 소화하며 제 몫을 해 주었고, 다시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Kolten Wong도 2번 타순에서 출루, 도루에 적시타까지 치며 제대로 spark plug 역할을 해 주었다. 2차전까지 나타난 상대의 허접한 경기력으로 보아 스윕도 가능해 보였고, 실제로 스윕 1이닝 직전까지 갔으나, 3차전에서 Rosie가 막판에 무너지며 결국 역전패하고 말았다. 불펜의 핵인 Rosie와 CMart가 동반 부진에 빠진 것은 상당히 우려스러운데, 마침 Motte이 이번 시리즈에 맞춰 메이저 로스터에 돌아올 예정이니 불펜 사정도 좀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Diamondbacks (시즌 첫 맞대결)

팀 성적

Cardinals 23승 21패 .523 (NL Central 2위, 3.5게임차)  Run Diff. +11

Diamondbacks 18승 28패 .391 (NL West 5위)  Run Diff. -60


이번 시리즈는 DBacks와의 홈 3연전이다. DBacks는 현재 승률 .391로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 28위에 처져 있으며, 득실차는 -60점으로 MLB 전체 꼴찌이다. 그런데, 월별 기록을 보면, 4월만 해도 9승 19패로 전혀 가망이 없어 보이던 팀이 5월 들어 9승 6패로 부쩍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LA Dodgers를 맞아 Kershaw에게 7점을 뽑아 18-7로 대승을 거두고, 다음날에는 Haren을 털어 역시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바 있다. 4월에 만났다면 참 좋았을 텐데, 지금은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이다.



Probable Starters

Game 1: Adam Wainwright vs Bronson Arroyo            5/20 20:15 EDT (5/21 9:15 KST)

Game 2: Michael Wacha vs Brandon McCarthy          5/21 20:15 EDT (5/22 9:15 KST)

Game 3: Lance Lynn vs Wade Miley                        5/22 19:15 EDT (5/23 8:15 KST)


1차전의 상대는 꾸준함의 대명사인 Arroyo이다. 올해도 변함없이 4.15 ERA, 4.12 FIP로 늘 보여주던 꾸준함을 계속해서 시전하고 있다. 2000년에 메이저 데뷔를 했으니 벌써 메이저 15년차인데, 정말 이런 꾸준함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는 속구 평속이 85마일대까지 추락했는데, 대신 그라운드볼 비율을 52.3%까지 늘려서 떨어진 구위를 상쇄하고 있다. 똥볼에 말려 점수를 뽑지 못하는 답답한 경기가 예상되는데, 아마 저쪽도 Waino 상대로 점수를 못내기는 마찬가지일 것이고, 그렇게 어찌어찌 이기지 않을까...


2차전의 McCarthy는 5.01 ERA, 3.85 FIP, 2.74 xFIP, 2.88 SIERA로 실제 실점과 기대 실점과의 괴리가 매우 큰데, 59.6%의 LOB%와 21.4%의 HR/FB와 같은 괴랄한 스탯을 볼 때 불운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그런데 올 시즌 9번의 선발 등판 중 5점 이상 대량실점한 경기가 네 번이나 될 만큼 불운이 자주 찾아오는 편이니, 이번에도 한 번만 더 불운하기를 빌어 보자. 사실 늘상 90마일에 머무르던 속구 구속이 올해 들어 93마일까지 치솟는 등, 투수로서는 기량이 향상된 모습이어서, 자칫 영봉 당하지나 않을까 불안하다. 예감이 영 좋지 않은 경기이다.


3차전은 Lynn과 Miley의 대결이다. Lynn의 약점은 항상 좌타자에게 뚜렷한 무기가 없어 laboring을 하는 것인데, 주로 리드오프로 나오는 Gerardo Parra와 4번을 치는 Miguel Montero를 상대로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가 관건이 되겠다. 특히 이동일인 만큼 Prado를 빼고 역시 좌타인 Eric Chavez를 3루에 내보낼 가능성이 있다. 상대 선발 Miley는 그저그런 구위를 괜찮은 제구력과 그라운드볼로 때우는 유형의 평범한 선발투수인데, 올해 들어 HR/FB가 16.4%로 치솟은 덕에 역시 4.94 ERA로 실점을 많이 하고 있다. 이 경기에서도 그냥 비슷하게 6이닝 3~4실점쯤 하지 않을까 싶은데, Lynn이 3점 이내로 막아내는 것이 관건이 되겠다. Parra 출루 후 Goldschmidt에게 홈런을 맞는 정도로 2실점에 그치길 빌어 본다. -_-;;;


하필 상대가 상승세일 때 만나게 되었으나, 우리 선발의 힘을 믿고 2승 1패의 위닝시리즈를 예상해 본다.



Statistics



스탯은 Fangraphs를 참고하였으며, 순위는 NL 15팀 중에서의 순위를 표기하였다.


팀 스탯을 보면 현재 팀의 모습이 그대로 나타나 있다. 공수에 걸쳐서 전체적으로 고만고만한 모습이니 5할 언저리에서 놀고 있는 게 당연한 것이다.


DBacks는 4.75라는 황당한 팀 ERA를 가지고 있는데, xFIP는 3.63으로 1점 이상 낮다. 이것은 이 팀이 특히 피홈런을 비정상적으로 많이 허용해 왔음을 의미한다.



Player to Watch


Trevor Rosenthal & Carlos Martinez: 요즘 이 두녀석의 동반 부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Rosie를 보면... BB/9가 무려 5.82에 달하고 있으며, 여기에 LOB%가 65.4%에 불과하여 더욱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 즉 볼넷으로 출루시키는 경우가 매우 많고, 이 주자들이 쉽게 득점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이거, 클로저로서는 매우 나쁜 상황이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을까?


패스트볼 구속을 보면 평속 96.3으로 작년보다 1마일이 줄긴 했지만 여전히 무척 빠른 수준이다. 구종선택 등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Plate Discipline 쪽을 보면 재미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2013년과 2014년의 O-Swing%을 보면, 무려 15% 이상 감소한 것을 볼 수 있다. 즉, 올해들어 상대 타자들이 존을 벗어나는 공에 좀처럼 스윙을 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이 9%나 하락한 것도 결국 이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이다. 이전 같으면 헛스윙이나 파울, 인플레이가 되었을 공들이 죄다 볼이 되고 있으니 볼넷이 크게 상승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O-Swing%이 격감하면서 다른 모든 스탯이 악화되는 모습은 Shelby Miller와 비슷한 현상인데, 왜 갑자기 상대 타자들이 이렇게 볼을 잘 골라내게 된 것인지는 다소 불분명하다. 그냥 철저하게 분석당한 결과인 것일지도 모른다. 개인적으로 Rosie에게 권하고 싶은 것은, 변화구의 구사를 늘려 보면 어떨까 하는 것이다. 이렇게 뻔히 수를 읽히고 있다면, 변화를 줘볼 필요가 있다.


CMart의 경우는 좀 더 황당한데, 구속이라든지 P/D 스탯이라든지 세부스탯은 작년보다 나빠진 것이 없는데도 삼진은 급감하고 볼넷은 늘어서, ERA와 FIP는 3점대 중후반에 머무르고 있고, 심지어 xFIP와 SIERA는 4점대를 찍고 있다. 그것도 .271이라는 낮은 BABIP의 혜택을 받고 있으면서도 그모양이라는게 정말 어이가 없다. 이 녀석은 SwStr%과 LkStr%이 모두 10%대인 데다 초구 스트라이크도 60%에 가까워서, Mike Podhorzer의 삼진 예측 공식에 넣어 보면 expected K/PA가 무려 28%에 달한다. 이정도면 9이닝당 10개가 넘는 되는 탈삼진을 기록해야 하는데, 현실은 5.87 K/9로 거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아무리 투심으로 범타 유도하는 것을 즐긴다(?)고 해도, 이렇게 헛스윙과 루킹스트라이크를 많이 잡으면서 정작 삼진은 잡지 못하는 괴현상은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 원인을 알 수 없으니 뾰족한 답도 없어 보인다. 올 시즌 이닝수가 23이닝밖에 되지 않으니, 적은 샘플 사이즈에 기인한 일시적인 스탯 왜곡일 가능성도 꽤 있다. 일단은 좀 더 지켜보도록 하자.


D-Backs 타선은 뭐니뭐니해도 Paul Goldschmidt(9 HR, 148 wRC+)가 가장 무서운 존재이지만, 최근들어 A.J. Pollock(5 HR, 6 SB, 148 wRC+)이 무서운 기세로 광분하고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들 둘 외에도 Miguel Montero(117 wRC+), Chris Owings(109 wRC+), Aaron Hill(103 wRC+)이 요주의 대상이다. DBacks의 팀 성적이 나쁜 것은 순전히 투수들이 홈런을 너무 많이 얻어맞았기 때문이지, 타선이 후져서는 절대 아니다.



Miscellany


Tony La Russa가 DBacks의 "Chief Baseball Officer"로 고용되었다. 이런 직함은 처음 들어보는데, 구단 CEO인 Derrick Hall 바로 밑의 자리로, Kevin Towers 단장으로부터는 보고를 받는 자리라고 한다.


이런 사태가 벌어지면, 보통은 갑자기 상전을 모시게 된 Towers가 옷을 벗게 되리라고 예상하게 마련이다. 일례로 Reds가 2009년 1월 Walt Jocketty를 CEO에게 직접 보고하는 Special Advisor로 고용했을 때, 당시 단장이던 Wayne Krivsky는 이후 석 달 만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Reds 프런트를 떠났다. TLR은 프런트 경력이 없으니, Jocketty처럼 본인이 단장이 되기보다는 누군가 자기 입맛에 맞는 사람을 단장으로 새로 세울 가능성이 꽤 된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이, Kevin Towers는 누구보다도 이런 불편한 동거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다. Padres의 단장으로 재직하던 2005년, 구단은 뜬금없이 MLB 사무국에서 임원으로 재직 중이던 전직 A's 단장 Sandy Alderson을 데려와 CEO로 삼았고, Alderson은 본인이 단장인 것처럼 직접적으로 팀 운영에 관여하였다. 게다가 2006년에는 Paul DePodesta가 단장을 거치지 않고 CEO에게 직접 보고하는 Special Advisor로 또 고용되어, Kevin Towers는 졸지에 상전을 둘이나 모시게 되었다. 하지만, Towers는 꾹 참고 단장으로 무려 4시즌을 더 일했다. 2009년 말에 결국 짤릴 때까지 말이다. 그렇게 짤리고 나서 DBacks의 단장이 되었는데, 거기 가서 또 이런 일을 겪게 되니, 역사는 정말 반복되는 모양이다. 과연 이번에도 Padres 시절처럼 뜬금없이 나타난 시어머니를 잘 모시고 살아갈 수 있을지 무척 흥미진진하다. (근데, PDP나 Alderson이 어떤 사람들인지 잘은 모르겠다만, TLR 이사람 꽤 힘들거다... 아마 앞의 둘을 합친 것보다 더 빡셀지도... ㅎㅎ)



Go Cardinals...!!!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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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yuhars 2014.05.23 10: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맷 카프가 운빨로 적시타 하나 줍네요.

  3. lecter 2014.05.23 10: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오 맷카프 안타로 보험 들어놨네요 ㅋㅋ

  4. H 2014.05.23 10: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역시 까야 제맛입니다!

  5. billytk 2014.05.23 10: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갓 네섹 님의 방어율이 0.86이네요 ㅋㅋㅋ

  6. isru 2014.05.23 10: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카프의 적시타로 4:2ㅋㅋㅋ

  7. jidani 2014.05.23 10: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기대를 버리니 뽀룩이라도 하나 치네요.

  8. yuhars 2014.05.23 10: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보저스는 삼진으로 물러납니다. 보저스는 삼진이 너무 많은 스타일인지라 하위타순 뒀으면 좋겠네요.

  9. BlogIcon jdzinn 2014.05.23 10: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암만 보로지라도 2점은 지켜줄 듯. 근데 디백스 정말 약하네요. 우리가 이런 게임을 뒤집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말이죠.

  10. yuhars 2014.05.23 10: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위험한 타구였는데 보저스가 잘잡았네요.

  11. jidani 2014.05.23 10: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보저스 수비는 참 좋네요. 수비라도 잘해야죠. ㅎ

  12. H 2014.05.23 10: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제 엇하는 순간에 2실점한 모 투수도 있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죠
    불펜에는 Neshek 빼면 믿을 놈이 없습니다

  13. jidani 2014.05.23 10: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막판에 수비 집중력은 좋네요. 하나 남았네요.

  14. billytk 2014.05.23 10: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시즌 첫 스윕이네요 ㅎㅎ

  15. lecter 2014.05.23 10: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첫 스윕 ㅋㅋㅋㅋ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16. H 2014.05.23 10: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얼마만에 해보는 스윕인지.. 경기 내용은 좀 찜찜하긴 했지만 어쨌든 3승 올려놓고 위대한 미국인 구장으로

  17. yuhars 2014.05.23 10: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로지가 깔끔하게 마무리합니다. 로대인 컨디션이 바닥을 찍고 다시 올라오는가 보네요. 카즈가 역전으로 스윕이라는걸 다하는 진기한 경기를 다봤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18. jidani 2014.05.23 10: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간만에 스윕이네요.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19. isru 2014.05.23 11:0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디백스 시리즈 스윕! 경기 보신 분들 수고하셨어요~

  20. BlogIcon 베페 2014.05.23 11: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랜만의 스윕!! 어제의 DD기용과는 달리 로빈슨 기용은 대성공이군요. 약형이 은근 꾸준하군요. 디스카운트 운운한게 순 뻥은 아닌듯합니다.

  21. billytk 2014.05.23 11: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 브레이브스가 밀워키 잡아주면 1.5게임 차이네요 ㅎㅎ

by 주인장.


Braves Series Recap

5/5 Cardinals 4, Braves 3

5/6 Braves 2, Cardinals 1

5/7 Cardinals 7, Braves 1


jdzinn님의 예상대로 이 시리즈는 "똥과 똥이 부딪치는 대변전쟁"으로 흘러갔는데, 특히 Tyler Lyons와 Gavin Floyd가 불꽃튀는 투수전을 벌인 2차전이 압권이었다. 8회 1-1 상황에서 등판한 Neshek이 적시타를 맞고 결승점을 내준 직후 3루에 있던 Freddie Freeman이 런다운에 걸려 횡사하는 모습은 정말로 "화합과 우정의 병림픽"이라는 jdzinn님의 표현이 어울리는 명장면이었다.


2차전 꼴을 봐서는 3차전에서 Minor에게 빤쓰까지 탈탈 털릴 것 같았으나, 이번엔 또 의외로 Bourjos를 비롯한 타선이 터져 주면서 7-1로 쉽게 3차전을 가져왔다. 이렇게 해서 어쨌든 위닝시리즈가 되었으니, 일단 여기서는 이기는 병x이 된 것으로 만족하도록 하자. 게다가 3차전에서 MCarp와 Bourjos가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기도 하지 않았던가. 얘네 둘만 좀 더 살아나 줘도 Yadi 혼자 분전하고 약쟁이가 가끔 뜬금포나 날려주는 게 고작이었던 타선에 큰 힘이 될 것이다.


물론, 여전히 아주 많은 문제가 남아 있다. Miller는 여전히 미치도록 답답하고, Craig은 여전히 타구가 구리구리하고, 돼지는 장타력을 엿바꿔 먹었고, 마엘영감은 OPS 4할에서 놀고 있고... 이렇게 미해결 과제들을 잔뜩 안은 채로, 우리는 해적떼와 시즌 세 번째 시리즈를 치르게 되었다. 



Series Preview: Cardinals at Pirates (시즌전적 3승 3패)

팀 성적

Cardinals 18승 17패 .514 (NL Central 2위, 4게임차)  Run Diff. +17

Pirates 14승 20패 .412 (NL Central 4위)  Run Diff. -14


해적떼는 최근 1주일 동안 까다로운 상대들인 Blue Jays, Giants와 홈 6연전을 치르면서 4승 2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 4월에 싸놓은 똥이 워낙 많아서 아직도 승률이 4할대 초반에 머물고 있다. 우리와는 3.5게임차. 시즌 개막 후 지금까지 Cards, Pirates, Reds의 동반 부진과 Brewers의 약진은 상당히 의외였는데, Brewers는 최근 7경기에서 2승 5패로 부진하여 슬슬 DTD가 시작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럴 때 열심히 벌어서 따라잡아야 하는데...


Probable Starters

Game 1: Michael Wacha at Francisco Liriano           5/9 19:05 EDT (5/10 8:05 KST)

Game 2: Lance Lynn at Edinson Volquez                5/10 19:05 EDT (5/11 8:05 KST)

Game 3: Shelby Miller at Charlie Morton                 5/11 20:00 EDT (5/12 9:00 KST)


3차전에 또 ESPN의 중계가 잡혔는데, 덕분에 2주 연속 주말 마지막 경기를 저녁 경기로 치르게 되었다.


상대 선발인 Liriano와 Volquez가 최근 상당히 좋지 않았으므로(Liriano 5/3 vs TOR 3.2이닝 4실점, Volquez 최근 2경기 10.2이닝 12실점), 기분 같아서는 얘네들을 탈탈 털어서 대승을 거둘 것 같지만, 지난번 Cubs 시리즈에도 그런 식으로 프리뷰를 썼다가 Arrieta에게 영봉패를 당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진 바 있었다. 지금의 허접한 Cards 타선에 "빠따 폭발로 대승" 이라는 설레발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물론, 아무리 Wacha가 아직 요령이 좀 부족하고 Lynn이 롤러코스터라고는 해도 설마 쟤네들한테 질까 싶기는 하다만... 다소 병맛스럽게 간신히 이기는 경기들이 될 듯.


3차전은 매치업만 봐도 뒷골이 땡겨온다. 상대투수가 극단적인 그라운드볼러 Morton으로 타선이 답답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우리 선발은 5점대 FIP를 자랑하는 Miller가 아닌가. Miller 본인은 딱히 구속이 줄어든 것도 없고 작년과 비슷한 투수 같은데, 이제는 상대팀들에게 완전히 분석이 된 것인지 상대 타자들의 O-Swing%가 작년 29.5%에서 올해 20.9%로 크게 줄어들었다. 존을 벗어나는 유인구에 상대 타자들이 아예 스윙을 하고 있지 않으니, SwStr%도 작년 9.0%에서 올해 7.5%로 하락했고, 대신 9이닝당 볼넷이 2.96에서 5.26으로 크게 상승했다. 이거 해결책이 있기는 있는 것일까? 타자들의 헛스윙을 이끌어낼 묘책을 찾지 못한다면, 계속해서 발암성 피칭을 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 경기, 안 보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 듯...



Statistics



스탯은 Fangraphs를 참고하였으며, 순위는 NL 15팀 중에서의 순위를 표기하였다.


타격은 양 팀이 도낀개낀인데, 투수/수비쪽에서는 차이가 제법 나고 있다. 극단적인 그라운드볼 성향의 투수진과 NL에서 가장 잦은 수비 쉬프트의 조합으로 작년에 꽤 재미를 봤던 해적떼인데, 올해는 그게 잘 통하지 않는 모습이다.



Player to Watch


Joey Butler: Randal Grichuk이 Memphis로 내려가고, 대신 Joey Butler가 콜업되었다. PCL에서 360/481/547의 매우 뛰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었는데, 타고투저의 PCL에서도 무려 175 wRC+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BABIP가 .409이니 다소의 뽀록이 가미되어 있을 것 같지만, 이녀석의 최근 4년간 AA, AAA BABIP는 무려 .388에 달한다. 1,725 타석에서의 기록이니 적어도 일부는 실력일 듯하다. 즉, 안타 타구를 만들어내는 나름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Butler는 코너 외야수이므로, Grichuk이 잠시 담당했던 우타 대타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간간이 Craig과 맷돼지의 플레잉타임을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AAA에서는 최근 4년 동안 매 시즌 120 wRC+ 밑으로 내려가 본 적이 없는 타자였는데, 메이저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일지 궁금하다. Grichuk보다 파워나 스피드는 떨어지지만 적어도 터무니없는 변화구에 헛스윙을 하는 빈도는 적을 것이다.


해적떼의 타선은 늘 그렇듯이 Andrew McCutchen(321/431/519, 169 wRC+)가 이끌고 있는데, 얘는 점점 더 약점이 없는 완성형 타자가 되어가는 것 같다. 그밖의 타자들은 무려 30%에 육박하는 K%의 Starling Marte(266/338/374, 11 SB, 105 wRC+)를 비롯하여 삼진에 취약한 공갈포 성향의 타자들이 많으므로, 특히 탈삼진에 점점 특화되어 가고 있는 우리 투수진으로서는 상성이 좋은 편이라고 본다. 시즌 초반 그럭저럭 해주는 것 같던 Travis Snider는 228/315/267로 점점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얘가 이렇게 못하고 팀 성적도 시원찮은데도 불구하고 연봉 좀 아껴보겠다고 Gregory Polanco를 콜업하지 않고 버티고 있는 해적떼 프런트도 참 강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Go Cardinals...!!!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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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doovy 2014.05.12 12: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추가득점 없었으면 여기서 바로 블론이었겠군요;;;; 절묘하게 밀러는 아직도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3. yuhars 2014.05.12 12: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8회에 점수 안뽑았으면 지는 경기였네요. ㅡ,.ㅡ

  4. doovy 2014.05.12 12: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상대 중심타선 상대로 로지가 등판하네요. 요새 로지는 장타 허용할까 무섭습니다.

  5. BlogIcon H 2014.05.12 12: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김없이 9회에 출첵하는 그남자

  6. yuhars 2014.05.12 12:3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은 로지가 말아먹네요. -_-;

  7. yuhars 2014.05.12 12: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지는 투수도 아닌듯... 씨맛 시그리스트보다 훨 못하네요.

  8. isru 2014.05.12 12: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걸 설마 지는건가..와..

  9. yuhars 2014.05.12 12: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제구도 안되 힛터블해 요즘 로지의 장점이 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ㅡ,.ㅡ

  10. yuhars 2014.05.12 12: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만약 연장 갈거면 그냥 워크오프 맞아라..

  11. yuhars 2014.05.12 12: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안타만 줄기차게 맞더니 6연속 볼을 던지네요.

  12. yuhars 2014.05.12 12: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병살로 겨우겨우 경기 종료 시켰네요. 끝까지 발암 경기한 투타에게 경의를 표하며 경기 보신다고 고생들 하셨습니다. -_-ㅣ

  13. yuhars 2014.05.12 12: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런데 밀러는 이따구로 던져놓고 귀신같이 승 챙겼네요. 벌써 5승째 새로운 투승타타의 화신이 되려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_-;

  14. BlogIcon jidani 2014.05.12 12: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어떻하면 빡치게 야구할 수 있는지 제대로 보여주네요 ㅋ정말 고생하셨습니다

  15. billytk 2014.05.12 12: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 피츠버그랑 세인트루이스 항문외과 대박날듯요 ㅋㅋㅋㅋㅋ
    로지 너는 50경기 연속 무실점 무블론으로 보답해라 ㅋㅋㅋ

  16. H 2014.05.12 12: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래서 제가 불펜에 믿을 놈은 없다고 한 것이었습니다
    쪼끔 이르긴 한데 Rosie에게도 대부분의 릴리버들에게 찾아온다는 그 때가 온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7. isru 2014.05.12 12: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경기 보시느라 수고들 하셨어요... 야구보느라 힘들다니.. ㅜㅜ

  18. BlogIcon FreeRedbird 2014.05.12 13:0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러게 제가 프리뷰에서 경고를 드리지 않았습니까.. 이 경기는 정신건강을 위해 안 보시는게 바람직하다고... -_-;;; 참 병맛스러운 경기에 어울리는 드라마틱한 9회였습니다. 일찍 밥을 먹고 와서 9회를 보고 있으니 먹은 게 다 얹히는 느낌이더군요.

  19. BlogIcon gicaesar 2014.05.12 13: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신 없어서 딱 어제 지는 장면 제외하고는 박스스코어만 확인하고 있는데...이건 뭐 이겨도 병맛 져도 병맛이로군요. 대체 언제쯤 정신들 차릴건지...

  20. BlogIcon 히로옹 2014.05.12 13: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http://www.stlcardinalbaseball.com/are-the-cardinals-considering-a-trade-for-stanton

    This source claims that the Cardinals are seeking to trade Allen Craig and a pitcher (source says Shelby Miller) to Miami for Giancarlo Stanton.
    뭐 가능성이 없어보이기는 한데 얼마나 답답하면 이런 루머(?)도 있군요.

    • yuhars 2014.05.12 14:41 Address Modify/Delete

      이건 가능성 정도가 아니라 말린스 팬들이 보면 피꺼솟 할 루머네요. 이글 쓴 사람도 자기도 C레벨 소스라고 할정도이니... 그냥 무가지 신문에 나오는 가쉽 수준이라고 보여집니다. 만약 카즈가 스텐튼 물어올려면 적어도 와카 + 타베라스 두명은 코어로 두고 시작해야겠죠.

    • BlogIcon FreeRedbird 2014.05.12 15: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Craig + Miller로 걔네들 찔러봤자 기껏해야 Marcell Ozuna 정도밖에 안나옵니다. 상대가 Stanton이라면 이넘들은 Wacha나 Taveras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패키지에 덤으로 붙여주는 "+a" 급밖에 안되죠.

    • skip 2014.05.12 16:05 Address Modify/Delete

      http://www.cbssports.com/mlb/writer/jon-heyman/24555923/rivals-wonder-if-of-glut-could-cause-cards-to-trade-adams-or-craig

      Stanton 이야기는 그냥 답답하고 답답한 팬들이 지어낸 얘기이지 않을까 싶고, 위와 같이 Taveras 승격, 적응에 맞물려 Criag과 Adams 중 하나를 치우는게 가장 확률높은 시나리오겠지요. 문제는 얘들에 +를 더해서 과연 얼마나 큰 조각을 물어올 수 있느냐 인데... 꽉 찬 외야에 장기로 막힌 C, 3B, 그리고 선발까지 감안하면 작던 크던 움직여서 맘에 들만한 대가로 치부할 타겟들이 너무 한정적입니다. Mo가 워낙 신중하고, 뭐 이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명민한 사람이라 굳게 믿고 있기 때문에 손해볼 장사는 안하겠습니다만, 확실한 +를 터트리기엔 엄청 힘들어보이네요. 머리 꽤나 아플듯.

    • BlogIcon FreeRedbird 2014.05.12 16: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나마 가능한 업글이라면 진짜로 유망주 뎁스를 몽땅 줘버리고 Stanton을 영입하거나, 아님 Craig/Adams에 Wong을 포함한 패키지를 만들어 괜찮은 2B 혹은 3B를 물어오는 정도이겠습니다. 3B 영입시는 물론 MCarp를 2루로 다시 옮겨야겠고요. 저는 MCarp를 2루로 보내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요즘 보니 3루수비가 워낙 구려서요. 이건 작년 후리세에 비해 업글이라는 생각이 별로 안듭니다.

    • yuhars 2014.05.12 19:18 Address Modify/Delete

      3루는 프레이저 도날드슨 아레나도 롱고리아 이런순으로 잘하고 있는데 사실 이중에서 매물로 나올만한 선수는 없다고 보여지고 2루는 잘하면 어틀리가 매물로 나올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것도 필리스가 데드라인전에 플옵을 포기한다는 가정하에서 하는말이지만요.

  21. BlogIcon skip55 2014.05.12 18: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내일부터 홈7경기+휴식+홈3+원정3(Reds)+홈9+원정5(중 2은 Royals와 인터리그)로 home sweet home 노래가 절로 나올 스케쥴이 이어집니다. 무슨수를 써서라도 여기서 반등을 해야될 것 같네요.

by 주인장.


Brewers Series Recap

4/28 Brewers 5, Cardinals 3 (연장 12회)

4/29 Brewers 5, Cardinals 4 (연장 11회)

4/30 Cardinals 9, Brewers 3


20연전이라는 극악의 스케줄, 그 마지막은 뜬금없이 MLB 전체 1위의 승률을 기록중인 Brewers와의 홈 3연전이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무척 힘든 상황이었고, 상대의 기세가 대단하긴 했다. 허나 아무리 그래도 Braun과 Segura가 스타팅에서 빠지고 Aramis Ramirez마저 1차전에서 Neshek의 공에 맞은 뒤로 결장하여 차/포/마까지 떼고 나온 Brewers를 상대로 1, 2차전을 연장까지 끌고 가서 무기력하게 패배한 것은 좀 너무한 것 같다. 그야말로 요즘 유행하는 "발암야구"의 정수를 보여 주었던 것이다. 이런 형편없는 경기력으로는 스윕이 유력하다고 생각했을 때, 뜬금없는 대량득점으로 3차전을 가져온 것 역시 참 Cards 다웠다. 이 시리즈의 소득이라면 Craig의 타격감이 돌아오고 있다는 정도일 듯.


Grichuk과 Greg Garcia가 콜업되었는데, Grichuk은 7타석에 나와 삼진 4개에 병살타 1개라는 빛나는 업적을 달성했다. 중견수로서의 수비는 괜찮았으나 타석에서는 아직 빅리그 투수들의 적수가 안되는 모습이었다. 우타 파워 핀치히터로 빅리그 벤치에 자리잡기를 기대하기에는 아직 컨택이 너무 안되고 있어서, 지금 쓰기에는 그래도 Bourjos가 타격감을 찾기를 기대하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GG는 Grichuk보다는 확실히 공을 잘 보고 출루에 재능이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녀석도 빅리그 주전감은 아니겠으나 벤치에 두고 쓰기에는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적어도 코사마 같은 분재 보다는 낫다.


이렇게 해서 20연전을 정확히 10승 10패로 마무리하고, 하루를 쉬었다.


Series Preview: Cardinals at Cubs (시즌전적 2승 1패)

팀 성적

Cardinals 15승 14패 .517 (NL Central 2위, 5게임차)  Run Diff. +14

Cubs 9승 17패 .346 (NL Central 5위)  Run Diff. -9


이번 시리즈는 Cubs와의 주말 3연전이다. 글을 쓰면서 스케줄을 확인해 보니 첫 경기부터 낮경기라 당황하고 있는 중이다. -_-;;

현재 메이저리그에 아직 10승을 거두지 못한 팀이 딱 세 팀 있다. Astros와 DBacks, 그리고 Cubs이다.


Probable Starters

Game 1: Adam Wainwright at Travis Wood               5/2 14:20 EDT (5/3 3:20 KST)

Game 2: Michael Wacha at Jake Arrieta                  5/3 13:05 EDT (5/4 2:05 KST)

Game 3: Lance Lynn at Jason Hammel                    5/4 20:00 EDT (5/5 9:00 KST)


첫 두 경기는 낮경기이다. Wrigley는 원래 낮경기가 많은 곳이니 뭐 그러려니 하는데.. 마지막 경기는 ESPN의 중계가 잡히면서 저녁 경기로 편성되었다.


우리의 원투펀치 Waino와 Wacha를 1, 2차전에 내보내는 만큼, 이 두 경기는 무조건 잡고 가야 할 것이다. 1차전의 상대인 Wood는 올해 들어 갑자기 이닝 당 1개 꼴로 삼진이 크게 늘어나면서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구속이 늘어난 것도 아니고 구종이 추가된 것도 아니어서 뽀록의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지난 번 Brewers전에서 5.2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문제는 Wood 자신의 실력보다도 이런 좌완 똥볼러에게 터무니없이 약한 Cards 타선일 것이다. 보나마나 발암성 저득점 경기가 될 듯...


2차전의 Arrieta는 이 경기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 데뷔전이다. Arrieta는 평속 94마일의 일견 괜찮아 보이는 패스트볼을 가지고 있으나, 5.23 ERA, 4.75 FIP라는 커리어 스탯에서 보듯 구위를 실적으로 전혀 연결시키지 못해 왔다. 이런 녀석은 인정사정없이 두들겨 주도록 하자. 침체에 빠진 타선에게 보약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3차전은 예측불허의 매치업이다. Lynn은 뭐 우리가 늘상 보아 온 그대로이고... Hammel은 커리어 내내 BABIP와 LOB% 관리에 어려움을 겪으며 ERA가 FIP에 비해 항상 높았는데, 올 시즌은 4.04 FIP에 2.08 ERA로 정반대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물론 이것은 94.1%의 LOB%와 0.138의 어처구니없는 BABIP가 만들어낸 완벽한 뽀록이다. 아무래도 미 전역에 폭죽쇼가 중계되는 모습을 보게 될 것 같다. 앞의 두 경기를 무조건 잡고, 3차전의 불꽃놀이를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



Statistics




스탯은 Fangraphs를 참고하였으며, 순위는 NL 15팀 중에서의 순위를 표기하였다.


스탯으로 봐도 타선이 1주일 전보다는 좀 살아난 모습인데, 물론 아직도 기대치에는 한참 부족하다. 투수진은 여전히 GB 따위는 개나 줘 버리고 탈삼진에 의존한 피칭을 하고 있어서 상당히 흥미로운데,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되는 법. 어떻게든 점수만 안 주면 그만이다.


Cubs의 팀 스탯은 보시다시피 팀 성적만큼이나 허접한 상태이다. 이 팀은 아주 좋은 팜을 가지고 있어 2-3년 뒤엔 강력한 라이벌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메이저리그 팀은 리그 최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런 팀에게 시리즈를 내주는 따위의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Player to Watch


Matt Adams: 321/339/477의 일견 그럴싸해 보이는 슬래쉬 라인에 속지 말자. 이 타율은 .398의 BABIP에 힘입은 것이며, BB:K 비율이 1:8에 불과할 만큼 볼넷이 거의 없고 삼진이 많은 상태이다. 게다가 좌완 상대로는 136/174/136, -14 wRC+를 기록할 만큼 형편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다소 타율이 낮고 삼진을 많이 당하더라도 홈런을 뻥뻥 날려주길 기대했는데, 작년 Craig을 보는 것 같은 라인드라이브 히팅을 하면서 한 달 동안 고작 2홈런에 그친 것도 실망스러웠다. 지금의 타율은 어차피 유지가 불가능해 보이는데, 선구안을 개선하고 공을 좀 더 띄우지 않으면 죽도 밥도 아닌 그저그런 플래툰 타자로 전락할까 우려된다. 우리가 바라는 돼지의 모습은 이런 것은 아니지 않았던가...


Cubs의 타선은 Anthony Rizzo(283/407/457, 141 wRC+)와 Starlin Castro(308/339/471, 121 wRC+)가 이끌고 있으며, 올해 커리어 최고의 뽀록 시즌을 보내고 있는 Emilio Bonifacio(337/385/406, 10 SB)도 경계 대상이다. 또한 Welington Castillo(276/329/474, 4 HR, 122 wRC+)의 뜬금포도 주의해야 할 것이다. 전반적으로 Cubs 타자들은 컨택이 약하고 삼진에 취약한 편(팀 K%가 24.3%으로 리그 꼴찌이다)이므로, 요즘 절정의 탈삼진 능력을 자랑하고 있는 Cards 투수진에게는 아주 적절한 상대라고 본다.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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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zola 2014.05.05 12: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빠졌다~~~~~~~

  3. yuhars 2014.05.05 12: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헐 야디가 결자해지 역전 적시타를 때립니다. ㄷㄷㄷ

  4. BlogIcon mostovoi 2014.05.05 12: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야디는 작년 2번으로 나왔을때도 참 별로였는데 오늘도..

  5. doovy 2014.05.05 12: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야디!~!!

  6. yuhars 2014.05.05 12: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왠일로 이런 경기가 연장을 안가는군요.

  7. doovy 2014.05.05 12: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High-Leverage 상황에서의 적시타는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로지는 몸 풀었나요...

  8. BlogIcon grady frew 2014.05.05 12: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야디!!!!!!!!!!!!!!!!

  9. ricardo 2014.05.05 12: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Yadi~~~~~~~~ 희망을 버렸었는데, 이렇게 득점하네요^^

  10. BlogIcon bird 2014.05.05 12: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공수에서 똥싸다가 배변훈련 성공 ㅠㅠ

  11. doovy 2014.05.05 12: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맷잉여 앞에서 투수가 바뀌네요. 컵스 릴리버들이 이래야 정상이죠. 아리에타 경기는 정말 치욕스럽습니다.

  12. mlg 2014.05.05 12: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스윕은 면하나요?

  13. yuhars 2014.05.05 12: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투아웃~!

  14. zola 2014.05.05 12: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맷잉여니까... 잡을 리가 없죠... 후우...

  15. mlg 2014.05.05 12: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끝까지 똥줄타게 하는군요

  16. zola 2014.05.05 12: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간신히 한 경기 가져옵니다.

  17. billytk 2014.05.05 12: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겨우 이겼네요 -_-

  18. ricardo 2014.05.05 12: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래도 이겨서 다행입니다 ㅎㅎ

  19. mlg 2014.05.05 12: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ㅋㅋㅋ 진짜 어련게 어렵게 1승 하네요

  20. BlogIcon 베페 2014.05.05 12: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야디 2번타순은 부담이 좀 있나보군요.

  21. BlogIcon yuhars 2014.05.05 12: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밥먹는데 이겼군요. 9회에 한점준건 아쉽지만 그래도 이긴건 이긴거니 다행입니다. 경기 보신분들 고생하셨습니다.

by 주인장.


Cubs Series Recap

4/11 Cubs 6, Cardinals 3 (연장 11회)

4/12 Cardinals 10, Cubs 4

4/13 Cardinals 6, Cubs 4


이 시리즈는 위닝으로 끝나긴 했지만, 1차전에 대해서는 역시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11회에 Rosie에게 타격을 시킨 것이 특히 논란의 대상이 되었는데, 주자를 2명이나 두고 투수를 그냥 타석에 내보냈다는 것은 "대타를 써봐야 점수가 날 리가 없다"는 것과 "여기서 투수를 바꾸면 진다"라는 두 가지의 판단을 했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 연장에서의 찬스라는 것은 쉽게 오는 것이 아니므로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것인데, 2사 1, 2루에서 투수를 그냥 타격시킬 만큼 팀에 도움이 안되는 코사마, 고대병기, Maness, Butler(4/4 이후 10일째 안나옴) 이런 녀석들은 도대체 왜 로스터에 놔두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나름 이번 시즌에 벤치가 업글이 되었다고 생각했었는데, Mark Ellis가 부상으로 계속 합류하지 못하다보니 결국 작년과 별로 다를 바가 없다. 좌타 대타가 Adams에서 Jay로 바뀐 것은 오히려 다운그레이드에 가깝다.


현재까지의 경기를 보면 선발진과 CMart/Sieg/Neshek/Choate/Rosie의 5인조 불펜, 그리고 1-5번 타순의 타자들만 가지고 야구를 하는 느낌인데, 그러고도 5할을 넘기고 있다는 게 대단하다. 하위타선의 식물들 중에서는 그나마 Bourjos가 감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은데, 그간 주루는 거의 포기한 분위기였던 이 팀에서, 특히 이녀석의 빠른 발은 확실히 신선한 느낌을 준다.



Series Preview: Cardinals at Brewers (시즌 첫 맞대결)

팀 성적

Cardinals 7승 5패 .583 (NL Central 2위, 3게임차)  Run Diff. 0

Brewers 10승 2패 .833 (NL Central 1위)  Run Diff. +28


이번 시리즈는 지구 1위 Brewers와의 원정 3연전이다. Brewers는 현재 9연승을 기록 중인데, Red Sox, Phillies에 이어 해적떼까지 스윕하는 무시무시한 기세로 MLB 전체 승률 1위, 득실차 1위에 올라 있다. 물론 8할대의 승률은 뽀록이고, 조만간 내려올 것이라고 생각되나, 어쨌든 아직도 여러 주전들의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은 상태에서 현재 최고의 기세를 자랑하는 이 팀과 원정 시리즈를 치르게 된 것은 상당히 부담스럽다.



Probable Starters

Game 1: Lance Lynn at Matt Garza                      4/14 20:10 EDT (4/15 9:10 KST)

Game 2: Shelby Miller at Marco Estrada               4/15 20:10 EDT (4/16 9:10 KST)

Game 3: Joe Kelly at Wily Peralta                         4/16 13:10 EDT (4/17 2:10 KST)


언제나 그렇듯이 1차전은 시리즈의 향방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게임이다. 우리 선발은 Lynn인데, Reds를 상대로 한 지난 두 번의 등판에서 11이닝 8실점으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구속도 평소처럼 나왔고, 11이닝에서 11 K, 1 BB로 제구는 괜찮았기 때문에, 6점대의 ERA만큼 나쁜 상태는 아닌 것 같다. Reds의 좌타라인을 의식해서인지 거의 패스트볼 일변도의 투구를 했는데, Brewers 라인업은 우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브레이킹볼의 구사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제구를 낮게 가져가서 장타를 안맞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상대 선발은 Garza로, 앞선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2.57 ERA, 3.18 FIP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Garza는 패스트볼/슬라이더의 투 피치 투수인데, 그런 투수치고는 좌/우 스플릿이 별로 없다는 것이 강점이나, 한편으로는 커리어 내내 높은 피홈런 비율에 시달려 왔다. 현재 타선의 컨디션으로는 쉽지 않은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 경기는 아마도 뜬금포에 의해 승부가 갈릴 것 같다.


2차전은 Miller와 Estrada의 매치업인데, 현재 로테이션에서 가장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투수가 Miller이다. Estrada 역시 삼진은 잘 잡으나 플라이볼 성향으로 장타가 많이 나오는 투수여서, 타격전을 예상해 본다. Miller가 정신을 차려 주지 않으면 이 경기는 힘들 듯하다.


3차전은 조육삼 페라리 선생과 Wily Peralta가 각각 선발로 예정되어 있다. 페라리는 지난 두 번의 등판에서 단 1점씩만을 실점하여 조육일로 진화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탈삼진이나 볼넷 비율, xFIP, SIERA, 구속 등을 들여다보면 작년과 완전히 똑같은 모습이다. 차이가 있다면 올해는 홈런을 아직 하나도 맞지 않았다는 것이다. Miller Park에서의 경기인 만큼, 시즌 첫 피홈런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으며, 대략 조육삼 본연의 모습인 6이닝 3실점 정도를 전망해 본다. Peralta는 구종으로 볼 때는 Garza와 비슷한 패스트볼/슬라이더 유형의 투수인데, 패스트볼 평속이 95마일로 구속이 빠르고 구위가 좋은 편이며, 그라운드볼 성향이 강하여(그럼에도 불구하고 홈런은 또 잘 맞는 편이긴 하다) 꽤 까다로운 상대이다. 스탯상으로는 탈삼진 능력을 9이닝당 두 개 정도 업그레이드시킨 Joe Kelly에 가깝다.


Brewers의 기세가 워낙 좋은데다가 우리의 원투펀치인 Waino/Wacha를 쓰지 못하는 등 선발 매치업도 썩 매력적이지 않다. 특히 이 시리즈의 키 포인트는 홈런이라고 생각하는데, Miller Park가 홈런이 많은 구장이기도 하고, 상대 선발들이 모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구위는 좋으나 피홈런에 취약하다"는 공통점을 지닌 투수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 타선에서 홈런을 쳐 줄 만한 타자가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게 함정. 이런 이유들로 인해 1승 2패의 다소 비관적인 전망을 해 본다.



Statistics



스탯은 Fangraphs를 참고하였으며, 순위는 NL 15팀 중에서의 순위를 표기하였다.


Brewers의 스탯이 압도적으로 우수함을 알 수 있다. 이것이 승률 1위, 득실차 1위 팀의 위엄이다. -_-;;

타격은 그렇다 치더라도 특히 투수쪽 스탯이 매우 인상적인데, 선발 불펜 할 것 없이 고루 잘 던지고 있다. 특히 Brewers의 불펜은 0.82 ERA, 1.65 FIP, 2.02 xFIP, 11.73 K/9, 2.18 BB/9의 엄청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Player to Watch


Shelby Miller: 타석에서는 Craig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데, 최악의 경우 AAA의 외야 뎁스가 땜빵을 해 줄 것으로 생각되므로, 시즌을 좌우할 치명적인 약점은 아니라고 본다. 하지만, 로테이션은 이야기가 좀 다르다. 지난 2-3년간 워낙 많은 선수들을 콜업해서 써 왔기 때문에, 이제 하이 마이너에 유사시 불러올릴 만한 카드가 별로 남아있지 않은 상태이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팀을 이끌어가는 것은 결국 선발 로테이션이라고 보기 때문에, Miller의 부진은 상당히 우려스럽다. 그 부진이 작년 9월부터 계속되고 있다는 점은 더더욱 우려스럽다. 특히 올해들어 SwStr%은 4.8%에 불과할 만큼, 타자들의 그의 공에 전혀 어려움을 느끼고 있지 않다. 올 시즌 K:BB 비율도 7:6으로 거의 1:1에 가까우며, 11.1이닝에서 피홈런도 무려 4개나 된다. 과연 이 부진은 일시적인 현상일까? 아니면 뭔가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일까?




이것은 Miller의 패스트볼 구속인데, 13년 5월 무렵부터 지금까지 완만한 하향세를 그리고 있으나,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작년의 패스트볼 평속은 93.7마일이고, 올해의 패스트볼 평속은 92.9마일로 나타나고 있는데, 0.8마일이 작은 차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부상을 숨기고 있거나, 다른 특별한 문제가 있는 증거로 보이지도 않는다.


이렇게 부진한 가운데 하필 Miller Park에서 Brewers를 상대하게 되었는데, 뭐 어쩌겠는가. 입맛대로 상대를 고를 수도 없는 노릇이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점점 컨디션이 나아지기를 빌어야 할 것 같다. 일단은 몇 경기 더 지켜보도록 하자. Miller가 믿을 만한 3선발로 자리를 잡아 주지 못하면 정규시즌 운영에 어려움이 아주 많을 것이다.



Brewers의 타선은 현재 Carlos Gomez(197 wRC+), Lucroy(171 wRC+), Aramis Ramirez(139 wRC+), Ryan Braun(135 wRC+), Mark Reynolds(145 wRC+) 등이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Gomez와 Lucroy, Ramirez가 모두 4할대의 BABIP를 기록하고 있고, Reynolds도 어차피 Reynolds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갈 것이며, Braun은 여전히 엄지손가락 부상에 시달리고 있으므로, 조만간 집단으로 DTD를 시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게 이번 시리즈가 되기를 바랄 뿐이다.



Miscellany


Kyle Lohse가 투수들끼리 항상 뭉쳐다니며 친하게 지내던 세인트루이스의 문화를 밀워키에 전파시키고 있다고 한다. 서로의 불펜 세션을 지켜보며 토론도 하고, 각자의 퍼포먼스에 대해 선의의 경쟁도 하고 있다고...



Go Cardinals...!!!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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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베페 2014.04.16 11: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Maness로 결정했군요 ㅎㅎ

  3. yuhars 2014.04.16 11: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브론 - 라미레즈를 연속 삼진 잡는 메이네쓰~!! 메이네쓰가 이정도 안정감만 보이면 불펜 운영이 훨씬 쉬워질텐데 말이죠.

  4. isru 2014.04.16 11: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밀워키 상승세가 무서워서 루징시리즈 될까봐 걱정했는데 린느님이랑 귀요미밀러가 무지 잘던져주면서 위닝시리즈 확보했네요 ㅋㅋ 기분좋네요. 수고하셨습니다

  5. skip 2014.04.16 11: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맥주네 타자들이 집에가고 싶었던건지 Maness가 정신 좀 차린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깔끔하게 막았습니다 ㅋ 고생들하셨어요 ㅋ

  6. zola 2014.04.16 11: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쉽게 마무리합니다. 밀러도 잘 던졌고 잉여의 마수걸이 포도 터지고... 엘리스도 안타는 없었어도 필요한 타점을 올리면서 안정적으로 데뷔했고 저 팀의 마무리도 털었고... 단순히 1승 외에도 수확이 많았습니다.

  7. yuhars 2014.04.16 11: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메이네쓰가 아주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 하네요. 밀러도 어느정도 올라온것 같고 맷잉여 마수걸이 포에 크렉의 2루타까지 이번 시리즈는 얻어가는게 많은 시리즈네요. 암튼 기대도 하지 않았던 시리즈에서 위닝 시리즈는 확정 되었고, 분위기상 스윕도 노려볼만한 분위기인건 맞는데, 별안간 튀어나오는 똥경기가 주특기인 카즈에게 스윕은 꿈이겠지요. 암튼 경기 보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8. BlogIcon 베페 2014.04.16 11: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타선이 좀 살아나는군요ㅎ 수고하셨습니다

  9. skip 2014.04.16 12: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memphis 보니 grichuk이 2호 홈런 쐈네요. butler도 홈런포함 3안타 몰아치며 4번째 야수자리 굳히고 있고, almarante와 fornataro 두 우완불펜들도 초반 페이스 괜찮습니다. 동영상을 좀 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springfield에선 2-3경기 주춤하던 ramsey와 diaz도 각각 멀티힛 적립했고, petrick은 8 IP, 5 H, 1 R, 1 BB, 4 K로 호투하며 호투를 이어갔습니다. diaz는 게임데이로 보면 진짜 밀어친 LD 타구 생산 머신이에요. 그리고 어제 heyer 7이닝 1실점에 이어 우완선발들 기세가 좀 사는데요. memphis 불펜들 중 한놈 터지지 않으면 이놈들 중 가장 나은 놈이 시즌 후반 불펜에 모습을 비출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10. lecter 2014.04.16 15: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You know, when I see a guy who's had even just a couple of at-bats against a pitcher, but has had success, there's usually knowledge on both sides," the manager said. "I don't use the opposite side very well. When a guy has had two at-bats against a pitcher and he's struck out a couple of times, I'm thinking, 'He's going to get him.'

    "But if he's had two at-bats and he's had two hits, I'm thinking, 'He owns him.' A lot of it is just how confident our offensive guy would be walking into the box."

    http://mlb.mlb.com/news/article/stl/mike-bauman-confidence-key-for-cardinals-manager-mike-matheny?ymd=20140415&content_id=72188072&vkey=news_stl

    MM이 타자-투수 매치업을 보는 방식이라고 하네요. 대부분 감독들이 매치업 맞추기 좋아하니까 small sample size 문제는 넘어가고, 관점이 독특하긴 하네요. 매치업을 스탯 측면에서 본다기 보다는 confidence의 일종으로 본다고 해야 할까요?

  11. CyWaino 2014.04.17 00: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Wong, Craig, Holliday, Adams, Molina, Peralta, Jay, Descalso, Kelly

    16일 라인업입니다. 맷카프가 선발라인업 제외네요.

  12. doovy 2014.04.17 02: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MCarp 휴식을 줄 때 Mark Ellis 3루 기용보다는 DD 3루 기용을 선호하는 걸 보고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Ellis가 2002년 이후 3루에서 뛰어본 것은 0.1이닝에 불과하군요. Ellis는 3루 알바도 뛸 생각이 있고, 실제로 준비도 하긴 했지만, 정말 어지간해서는 Ellis가 3루에 기용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어깨가 강한 선수도 아니고, 나이도 있고, DD의 Playing time을 신경쓰고 있는 MM의 성향을 봐서 말이죠 ㅎㅎ

  13. BlogIcon jdzinn 2014.04.17 03: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켈리가 기습 번트 대고 전력질주 하다 햄스트링 올라왔네요. 하필 휴식일도 없는 시기에 난감하게 됐습니다.

  14. doovy 2014.04.17 04: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Kelly 이놈 빠르다 빠르다 했더니 이젠 기습번트를 대는군요. 불펜에서 롱맨 역할 해줄 때라면 모를까, 이제 로테이션의 일원인 이상 이제 자기 몸을 함부로 굴리면 안된다는 걸 이번에 좀 배웠으면 합니다. 결국 그러면 Mets 원정 시리즈에서 한 번은 Spot Starter가 나올텐데, 누가 나오려나요...

  15. doovy 2014.04.17 04: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지금 다시 리플레이를 보니까 Kelly는 2사 주자 없이 번트를 댄거군요 -_- 이놈이 진짜...

    95마일 패스트볼을 밀어넘긴 Craig의 타격감 회복은 불행 중 다행입니다.

  16. BlogIcon Wacha 2014.04.17 05: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씨맛이 스팟스타터로 나오고, 불펜 땜빵 하나 올려쓸려나요...이런 큰부상은 아니길

  17. BlogIcon encounter 2014.04.17 06: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려운 경기 잘 잡아놓고 별안간 똥경기력으로 패배.
    이젠 익숙해진 시나리오네요. 그나저나 약형은 올해 에러를 몇 개나 해 잡수시려는지..

  18. lecter 2014.04.17 08: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지금 상황에서 MM이 씨맛을 로테이션으로 옮길 거 같진 않고, 40인 로스터에도 들어 있고 딱 등판 일정이 맞아 떨어지는 Lyons가 올라오겠죠...

  19. billytk 2014.04.17 12: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시삭스로 간 마이켈 클레토가 2사 만루 상황에서 올라와서 막네요.
    97마일짜리 투심이 확확 휘는데 ㅎㄷㄷ
    현재까지 6경기 무실점으로 막던데 진짜 얘 키워내면 돈 쿠퍼 코치는 신 인정이네요 -_-

  20. H 2014.04.17 12: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5:1로 졌다길래 또 얼마나 망했나 했더니
    페라리 부상강판으로 Maness 급 등판해서 3실점 한 거 빼면 뭐 실점도 그냥저냥..

    3연전 마지막 날 타격 안 터지는 거야 항상 있는 일이고 Craig이 정신 차리기 시작한 듯 해서 위안이 좀 되네요

  21. lecter 2014.04.17 22: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https://www.youtube.com/watch?v=z1g4tRtQYS8

    웨이노와 로지가 노래를 불렀습니다. 제목은 따로 얘기하지 않을게요...

좀 늦었네요. 사실 가장 중요한 인터뷰 중 하나인 Gary LaRocque의 인터뷰를 아직 확보하질 못했습니다. 아무리 뒤져도 없네요. 좀 기다렸다 합쳐서 같이 올릴 생각이었는데, WWU 끝난지 벌써 3일이 지난지라 더 미루긴 좀 그렇지요.

추후 확보되는대로 LaRocque의 팜 관련 인터뷰 부분만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쓸데없이 양이 많습니다. Mo 인터뷰와 그 밖에 눈이 가시는 선수들만 쓱쓱 읽으셔도 충분하실 것 같아요.


John Mozeliak

Chris Carpenter의 추후 롤에 대해: 프런트에 합류한다. 그가 바라던 대로 1-2년간 프런트 오피스의 여러 역할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구상중이다. 스카우팅 업무도 겪어 볼 기회를 가질 것. 올 봄 팀 내 젊은 스카우트들을 위해 준비된 program에 등록될 것이며, 스카우팅에 대해 많은 걸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정확히 프런트 내에서 어떤 일을 하게 될지에 대해선 다음주나 그 다음주 쯤 결정될 것 같다. 난 오랜기간 Carp를 알아왔고, 그의 통찰력은 분명 큰 가치를 지닐 것이라 생각한다. 중요한건 우리가 그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느냐 아닐까.

유일하게 남은 Descalso와의 계약에 대해: 딜은 전혀 근접하지 않았다. 서로간의 큰 격차가 계속 유지중이다. (1999년 이래로 없었던) arbitration hearing까지 가게 될 지도 모르겠다.

(Goold는 이에 대해 단순히 금액의 차이 뿐 아니라 클럽과 DD측이 선수의 입지에 대해 견해차이가 커 보인다며 아마도 올해가 마지막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단 추측을 던지더군요. 뭐 이미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시고 계십니다만.)

Oscar Taveras에 대해: 지난 주 세인트루이스에 도착해 재활 중이다. 아주 좋아 보인다. 이미 꽤 강도 높은 웨이트 트레이닝도 하고 있다. 피지컬적인 관점에서 보면 감히 the best shape of his life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의료진도 어떤 setback도 없다고 보고해왔다. 스캠 전 까지 준비 될 것이며, 거의 100%에 가깝게 회복될 것이라 확신한다.

좀 지켜볼 여유가 좀 생긴건가?: 항상 스스로에게 되뇌어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는 점이다. 로스터에 Adams와 Craig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팀에 유연함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고.

Taveras가 개막 로스터에 들 확률은 있나?: 물론이다. 그 확률이 반드시 크다고 말할 순 없겠지만 말이다. 클럽은 무엇이 그에게 최적의 옵션인지 (스캠에서) 찾아내야 한다. 빅리그에서 15번의 타석에 서는 것과 AAA에서 45번 타석에 서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그에게 도움이 될 것인가? 그의 나이와 현재 그의 위치를 고려할 때, 내 생각에 '발전'이 정말 중요하다고 본다.

(결국 빅리그 벤치에 멍하니 앉아 제한된 기회를 받는 것 보다 AAA서 주전으로 뛰며 발전할 시간을 가지는게 더 나아 보인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거죠.)

물론 그럼에도, 우린 클럽이 앞으로 어떻게 구성되는지 지켜봐야 할 필요성도 있다. Taveras를 빅리그에서 좀 더 확실히 써먹을 길이 있을 것인지, 현 시점에선 알 수 없다. 3월 중순 쯤 되면, 우린 그 답을 알 수 있을 것이다.

Taveras의 중견수 플랜은 지속되는가?: Bourjos를 영입했기에 CF로 뛸 확률은 낮아졌다. Taveras는 코너외야에 가장 적합한 선수이다. 물론 난 1년 전 그를 중견수로 뛰게하는 안의 지지자였다. 하지만 상황은 살짝 바뀌었다.

(완전히 부정하지 않는 걸로 봐서 아주 접은 것은 또 아닌 것 같습니다, 당연하지만.)

Taveras와 2001년 Pujols의 데뷔 시점을 비교해보면?: Pujols가 올라왔을땐, 누구도 그가 빅리그 로스터에 들꺼라 생각하지 않았다. 물론 그가 훌륭한 재능이라는건 우리도 알고 있었지만, 그정도로 대단할 것이라곤 생각치 못했으니까. Taveras는 부상으로 늦춰진 것 뿐, 그에 대한 기대감은 Pujols 때보다 훨씬 크다.

Craig은 건강한가?: 아직 그를 보진 못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리포트들은 모두 긍정적이다. 걱정 없다. 100%로 스캠에 들어설 것이다. 

Craig의 홈런수가 작년 크게 줄어들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꼭 홈런만이 파워의 조건은 아니지 않나. Craig은 여전히 gap power를 보여주었다. 걱정하지 않는다. 우리팀은 작년 팀홈런 순위에서 하위권을 차지했지만 득점 부분에선 상위권에 속했다. 낮은 홈런이 높은 득점으로 상쇄될 수 있다면 매주 그렇게 하겠다. Mcarp와 함께 둘이 비슷한 성적을 내년에도 올려주며 꾸준한 출루와 득점을 올리는데 공헌해준다면 행복할 것이다.

리드오프는 누군가?: 내가 라인업을 짜는 건 아니지만, 올해도 Mcarp를 리드오프로 고정시키고 싶다. 리드오프로서 Mcarp의 OBP는 매력적이기 때문. 물론 Bourjos가 빠르긴 하지만, 빠르다는 것이 Mcarp나 다른 이들만큼 높은 OBP를 보장해주진 않는다. 지난시즌 우리 타선 성공의 레시피는 Mcarp가 1번 자리에서 꾸준히 출루함으로서 시작된 것 아니겠는가. Bourjos는 하위타선에 어울리는 타자다. 하위타선 또한 Bourjos가 제공할 수 있는 스피드가 필요하다. 

Mcarp의 3루 이동에 대해: 그가 3루로 이동한다고 더 많은 홈런을 목표로 삼을 필요는 전혀 없다.

Mcarp 등의 연장계약에 대해: 임박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스캠기간 내 딜이 이뤄질 가능성은 물론 존재한다.

Peralta의 계약에 대해: 여러 트레이드 루머들이 팀원들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걱정했기에, 되도록 빨리 움직여야만 했다. (여러모로 시끄러웠던) 법률적, 도덕적 판단에 대한 건 내 권한 밖의 일이다. 모두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에 대해선 물론 이해한다. 한번의 실수였다 믿고 있으며, 모두가 그로부터 move on할 수 있었으면 한다.

Peralta의 타순은?: 그가 주로 들어서던 6-7번이나, 우리의 사정상 필요한 2번이나, 둘 모두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난 그가 상위타선 역할도 충분히 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물론 우리가 밸런스를 어떻게 잡아가느냐, 스캠에서 어떤 상황이 펼쳐지고 자리잡아지느냐에 달려있다. 2번이건 4-5-6번이건, 우리에겐 (각 타순을 소화할 수 있는) 후보들이 많이 있다. 무엇보다 Peralta의 좌완상대 생산력은 팀에 아주 중요한 포인트다.

Jaime Garcia는 '죽어도 선발'인가, 선발 한 자리를 두고 싸우는 '선발 후보'인가?: 좋은 질문이다. 답은, 팀에 최적의 상황을 찾는 것, 이라 할 수 있다. 물론 Jaime가 불펜으로 뛰는 모습을 상상하긴 좀 힘들겠지.

Peter Bourjos에 대해: 엄청난 재능이다. 팀내에서 가장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 중 하나 아닌가. 훌륭한 수비수이고, 메이저 전체를 통틀어 5손가락 안에 드는 준족이다. 우리는 이런 타입의 선수를 오랜기간 동안 가져보지 못했다. Bourjos와 Kolten Wong의 존재는 우리 팀이 리그에서 가장 느린 팀 중 하나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게 해줄 것이다.

Jason Motte에 대해: 인내심을 가지고, 또 영리하게 (그의 재활차도와 복귀시점을) 판단해야 한다. 아직 어떤 롤을 맡게 될지 결정되지 않았다.

Michael Wacha에 대해: 그는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기기에 충분한 투수다.

Randal Grichuk에 대해: 파워와 스피드의 유니크한 조합을 가져다줄 선수. 물론 코너외야에 좀 더 어울리지만, 중견수로도 뛸 수 있다.

Any open needs?: 아무래도 벤치에서 한방을 제공해줄 타자 아닐까. 하지만 지금 현재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위 Peralta 경우도 그렇고, 오프시즌 상당히 빨리 움직였는데?: 너무 길게 끌면 (쓸데없이) 혼란스러워 질 수 있었다. 오랜기간 유격수 보강을 못하고 있을 수록, 언론에선 우리가 누굴 트레이드해서 누굴 데려오게 될지 오만가지 추측들을 쏟아내기 시작했겠지. 트레이드 루머가 선수들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David Price나 Chris Sale를 트레이드로 업어오는 아이디어에 대해: 대가가 너무 비싸다. 6년간 컨트롤 가능한 3-4명의 어린 선수들을 1-2년 남은 엘리트 선수에게 쏟아부울 순 없다. 그보다는 Wacha와 Miller가 두 선수 같은 엘리트 피쳐로 발전하길 희망하고 있다.

유망주들에 대해: 2013년은 신인들이 가장 큰 임팩트를 준 해로 길이길이 남을 것 같다. 외야 유망주들은 넘쳐나고, 여기에 Craig과 Holliday까지 더하면 당분간 큰 걱정이 없다. 포수, 유격수, 그리고 내야수 포지션에서 신인들을 발굴해야 한다. 난 우리 팜 시스템이 여전히 손에 꼽히는 좋은 팜이라 생각한다. 지켜봐야 할 선수? Carson Kelly와 Seth Blair.

Cubs가 좋은 유망주들을 잔뜩 쌓아가고 있는데 걱정되는가?: 그들은 꾸준히 최상위픽을 얻고 있고, 유망주들을 비축하기 위해 계속 선수들을 트레이드 하고 있다. 글쎄, 이는 우리의 '지속 가능한 성공'과는 대조적인데... 아무튼 Cubs가 그들을 발판으로 위닝시즌을 가져가기 시작할 때, 그때부터 걱정해보겠다.

내년부터 도입되는 리플레이 판독에 대해: 개인적으로 크게 지지한다. 4만명이 넘는 팬들이 심판의 콜이 잘못된 것을 보았음에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건 당혹스러운 일이었다. 이 건을 마무리하는데 큰 역할을 해준 TLR과 Torre에게 박수를 보낸다. 안그래도 그 역할을 담당할 인원을 새로 채용할지 여부에 대해 내부에서 토론중에 있다.

홈 플레이트 충돌 금지에 대해: 그게 포수던 주자던, 선수를 보호해야 하는거 아니겠나. 이기적인 이유 중 하나를 들자면, 우리는 최고의 포수를 보유하고 있고, 이 포수를 확실히 (룰에 의해) 보호할 수 있다는건 분명 좋은 일이다.


Mike Matheny

예상했던 것 보다 월드시리즈 패배의 후유증에서 벗어나는게 힘들었다.

경쟁에 대해: 선발 경쟁은 치열할 것이다. 모두가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자리를 얻기 위해 싸워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스캠에 합류했으면 한다. 팀내 최고의 선수들(Waino, 잉여 등)도 자신의 자리보존을 위해 뭔가 보여줘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참가하지 않는가.

투수들이 선발로 준비해 스캠에 들어서는건 좋은 일이다. 덕분에 레퍼토리 전체를 다듬고 발전시킬 수 있을테니까. 선발이 불펜으로 전환하는 것은 불펜이 선발로 전환하는 것 보다 훨씬 쉽기도 하고.

경쟁은 중요하다. 하지만 팀은 그보다 더 중요하다. (그러니 선발경쟁서 탈락해 불펜에 짱박히더라도 불만 가지지 마라)

Rosenthal의 마무리 고정에 대해: 올해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지만, 선발로 뛸 가능성을 아주 배제하진 않는다. (어느쪽이든) 그는 팀에 정말 중요한 선수다. 뒷문을 단단히 하는 건 (중요한 선수가 맡아야 할) 중요한 역할이다.

불펜에 대해: 선발 후보들이 많은 조명을 받고 있지만, 불펜투수들의 능력과 지난시즌 그들이 거둔 성적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나는 지난시즌 막판, 많은 타자들이 우리 팀 승리조를 보고싶지 않아 할꺼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시즌에도 작년처럼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Motte의 건강과 선발에서 탈락한 투수의 역할이 중요할 것이다.

Jaime는 다른 선발투수들과 같은 페이스로 스캠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라인업에 대해: 아직 어떤 라인업이 짜여질지, 어떻게 새로 보충된 선수들의 능력을 이용할지 예측하긴 이르다. 스캠 들어가봐야 안다.

팀의 숨은 강점 중 하나는 모든 레벨을 망라하고 서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모난데 없이 물 흐르듯 운영되는 것이다. 우린 모든것을 긴밀히 협력해서 일한다. 무엇이 이상적인 길인지 파악하고, 또 마켓에서 어떤 선수들을 데려올 수 있는지 파악하는 것 등등.

리플레이 제도에 대해: 현재 우리가 가진 기술력으로, 한발짝 나아가기 위해 뭔가를 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는건 모두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다. 리플레이 제도가 완벽한 시스템일까? 아닐 것이다. 하지만 옳은 방향으로 한발 나아갈 수 있는 제도임은 분명하다.


Adam Wainwright

Kershaw의 계약을 보고 나도 더 받을 수 있었다며 빡치지 않았나?: 전혀. 팀과 나 양쪽 모두 만족스런 계약이었다. 난 너무나 행복하다. 이런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다. 물론 Kershaw의 계약은 정말 입이 벌어지는 엄청난 계약이다, 의심할 여지 없이. 하지만 이곳에서 난 이미 2개의 반지를 얻었다. 좋은 기억들도 산더미 같이 쌓여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이 무엇인지 아는가? 빨간색이다. 나에겐 Cardinal red의 피가 흐른다. 그 어떤 다른팀의 유니폼도 입고 싶지 않다.

훈련은 시작했나?: 보통 해가 바뀌면서 throwing program을 시작하는데, 지난 시즌 내가 소화한 많은 이닝을 고려해 2주 더 늦췄다.

지난시즌 깜짝스타인 Wacha에게 받은 인상에 대해 말해달라: 사실 난 Miller가 더 인상깊었다. Miller는 15승을 거두었고, (의도적으로 한두번 건너 뛴 경우를 제외하고) 정규시즌 정해진 선발등판을 모두 소화해 냈으며, 비록 Wacha보다 소화한 총 이닝 수는 적지만, 빅리그 기록만 따지고 볼 때 Wacha보다 훨씬 많이 던졌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Miller는 크게 칭찬받아 마땅하나, (포스트시즌 일 때문인지) 그러지 못하고 있다. 시즌 내내 훌륭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두고, 우리가 잠깐 반짝한 경우에 너무 사로잡혀 있는게 아닌가, 생각도 든다.

(누가봐도 의도적으로 Miller 얘기를 꺼낸 것 같습니다. 아마도 팀의 주축으로서 자칫 자신감을 잃었을 지도 모를 Miller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함이겠지요.)

그럼 이제 진짜 Wacha에 대해 얘기해달라: 만약 작년의 기세를 그대로 이어나가, 풀 시즌동안 그대로 해줄 수 있다면, Wacha는 사이영상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릴 것이다. Wacha는 내가 본 투수들 중 가장 재능있는 투수 중 한명이지 싶다. 거의 노히터에 근접한 경기를 치룬 뒤, 그 다음경기에서 또 노히터에 근접했던 투수 아닌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이제 (짧은 1-2달이 아닌) 풀 시즌을 소화하며 활약하는 Wacha를 보고 싶다. 그는 이미 우리에게 중요한 존재다. 그를 로테이션에서 빼기 전에 나부터 빼야될지도 모른다.

이번에도 아쉽게 탈락한 사이영 수상에 대해: 하하, 내가 Kershaw에게 밀릴지 알고 있었다. 이렇게 생각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 어느 날, Kershaw가 한 경기 삐끗해 크게 무너지고, 이 경기가 내가 (그를 제치고) 사이영상을 수상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게 될꺼라고.

종종 Carp에게 내가 뒤를 받춰주겠다 말하곤 했다. (이제 내가 젊은 투수들을 이끌게 된 입장에서) 다른 투수들이 step up 해주는건 정말 환영할 일이다. 그들이 에이스로 거듭나게 된다면, 우리 팀은 정말정말정말 좋은 팀이 될 것이다. 왜냐고? 난 지금의 모습을 계속 유지할 테니까.


Yadier Molina

오프시즌은 어떤가?: 지난시즌 성가셨던 무릎 부상 때문에 평소보다 좀 더 하체훈련을 자제하며 할수 있는 한 최대한 쉬었다. 올해는 아무 부상도 없었으면 좋겠다. 좀 지루하기도 했다. 당장 경기장에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다.

Peralta의 영입에 대해 한마디 해달라: 좋은 선수다, 공수 양면에서. 팀에 도움이 될 것이다.

MVP 투표서 top3안에 들지 못해 실망하지 않았나: 전혀. MVP로 이름이 거론되서 영광이었다. Mccutchen은 훌륭한 선수고, MVP를 받을만한 자격이 있다.

Matheny가 좀더 많은 defensive shift를 예고했는데 당신의 calling에 영향을 주지 않겠는가?: 크게 신경쓰지 않을 것이다. 난 그저 내가 하던대로 할 뿐이다. 그건 나보다는 코치들이 수행할 역할이라 생각한다.

Freese와 Carpenter가 팀을 떠났다: 슬픈일이다. 하지만 두 선수와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을 생각이다.


Matt Holliday

오프시즌은 잘 보내고 있는가?: Rosenthal과 함께 (특별히) strength training에 매진했다. 풋볼 선수들이 주로 하는 트레이닝으로, 썰매 끌기, 타이어 뒤집기, 들쳐업고 달리기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Rosenthal의 discipline과 effort level은 지켜보는 입장에서 참 뿌듯했다. 그는 최고가 되길 원한다.

PED에 대해: PED 적발자에 대한 처벌 수위는 확실히 강화되어야 한다.

그럼 PED에 극히 부정적인 이로서 Peralta의 영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Peralta의 영입전에 Mo가 먼저 연락을 해 왔다. 딱히 내 허락을 받거나 뭐 그런건 전혀 아니었다. 그저 Peralta를 영입할 생각이라 얘기하며 내 의견을 물었었다. 난 여전히 PED 사용 처벌에 대해 단호하며, 앞으로 영원히 그럴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나는 관대하다. Peralta는 현재의 rule에 따라 징계를 받았고, 그럼 된 것이다. 디트로이트 팀 동료들도 그를 따뜻하게 맞아주지 않았던가. 그를 팀메이트로 삼게 되서 행복하다.

Bourjos의 영입과 그에 따라 좀 더 다이나믹해진 공격력에 대해: Bourjos의 능력이 어떻게 라인업에 녹아들어갈지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 좀 다른 얘기지만, Jay의 존재를 무시해서도 안된다. Jay는 정말 좋은 선수고, 크게 과소평가 당하고 있다. 내가 볼땐 Bourjos와 Jay가 타석수를 두고 경쟁하게 될 것 같다.

어린 외야수들과 함께 훈련하게 된 것에 대해: Grichuk과 Taveras같은 어린 선수들과 함께하게 되서 정말 흥분된다. 그들이 어떻게 해 나가는지 지켜볼 것이다.

Taveras에 대해: 팀과 협약을 맺은 트레이닝 센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같이 소화했다. 올해 꼭 빅리그에 올라와 활약하고 싶어하는 것 처럼 보이더라. 또한 작년 부상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아 보였다, 그의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겪은 시련 아니겠는가. 내 생각에, Taveras는 좀 더 성장한 것 같다.

Beltran이 나가고 리더쉽에 공백이 생기지 않겠는가?: 내가 여기 오고서나부터 줄곧 리더쉽은 내 역할 중 하나였다. 물론 Beltran은 팀 리더쉽의 큰 역할을 담당했고, Freese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Yadi, Waino, 나, 그리고 이 팀에 오래 있었던 많은 다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기에 걱정하지 않는다.


Matt Carpenter

오프시즌에 대해 말해달라: 분가해서 마침내 내 집을 샀다. 행복하다. 보통 시즌이 끝나면 몇일 쉬고 바로 훈련에 들어서는데, 올해는 2주를 통째로 쉬었다. 쉴 시간이 필요했다. 160경기가 넘게 뛰어보기는 처음이었다.

다시 3루로 돌아가게 되는데?: 집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다. 작년을 제외하고 3루는 내 커리어 전체를 통틀어 내 본 포지션이었으니까. 2루수로 배우고 경험한 것에 대해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생각중이다. 이 경험이 나를 이전보다 좀 더 나은 3루수로 만들어줄 것이다. 현재 3루수 훈련 중인데, 예상했던 것 보다 더 앞서있다. 딱히 새로운 걸 배울 필요가 없지 않은가, 3루는 내 원래 포지션이었다.

2루에 있으면서 투수가 던지는 것부터 Yadi의 게임 콜링까지 쭉 지켜보면서, 전반적인 야구에 대한 이해도를 더 넓힐 수 있었다.

다음시즌에 대해: 지난시즌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잘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나 팀의 성적이나 둘 다. 3루로 돌아간다고 예전과 다른 무언가를 시도할 생각은 없다. 항상 해오던 대로 할 것이다.

타순은 어떻게 된다고 하나?: Matheny가 아직 언급해준 바 없다.


Allen Craig

발목부상에 대해: 괜찮다. 시즌종료 후 1달간 쉬며 회복을 기다렸고, 그 이후부터 재활훈련을 거쳐 현재 flexibility training, weightliftling 모두 소화중이다. 얼마 전부터 running도 시작했다. 지금 현재 상태는 아주 좋다. 스캠까지 100% 준비되는데 지장 없을 것이다.

외야수로 뛰게 되는데?: 때문에 throwing program을 좀 수정했다. arm strength를 위해 더 많은 롱토스 훈련을 하고 있다. 난 외야에서 뛰는 걸 좋아한다. 외야를 뛰어다닐 생각에 흥분된다. 사실 내가 건강하기만 하다면 어느 포지션을 뛰는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Adams를 라인업에 포함시켜야 하는 문제도 있고.

Beltran과 Freese가 떠나고 새 선수들이 오면서 타선이 재편되었다, 어떨 것 같나?: 일단 (스캠을) 좀 지켜봐야 할 것이다.

지난시즌 타선은 강력했다, 비결이 있나?: 그 이유 중 하나는 타자들의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에 있지 않았나 싶다. 우린 계속해서 마운드에 서 있는 상대 투수에 대해 이야기하며 경기 중 adjustment를 가했으며, 함께 결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했다.


Michael Wacha

뭔가 새로 준비하고 있는게 있나?: 아니. 특별히 레퍼토리에 뭘 더하고 하진 않고 있다. 좀 더 꾸준한 location을 유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내가 원하는 곳에 공을 던질 수 있고, 또 (성공적으로) 스피드의 변화를 꾀할 수 있다면, 모든 것은 자연스레 다 좋아질 것이다.

나에 대한 기대가 큰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거기에 너무 신경쓰진 않을 것이다. 물론 나도 나 자신에게 높은 기대를 걸고 있다. 때문에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도 내가 신경썻던 것 중 하나는 바로 '너무 많은 것을 하려하지 말자' 였다. 다행히 결과가 좋았고, 올해도 같은 멘탈리티를 유지할 것이다.

선발경쟁에 대해 한마디 해달라: 분명 경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즐거울 경쟁이 될 것이다, 경쟁자들은 모두 내 팀메이트들이니까.

많은 이들이 플레이오프의 중압감에 실패한다. 그들에겐 때때로 그 무대가 너무 클테니까. 운좋게도 나에겐 Waino, Carp, Westy같은 베테랑들이 곁에 있었고, 그들과 많은 것을 두고 얘기할 수 있다는 점은 나에게 큰 도움이 되어주었다.

개인적으로 몇몇 목표들이 있다, 하지만 공개하진 않겠다. 하지만 그 목표들을 다 이룰 수 있다면, 훌륭한 시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Trevor Rosenthal

오프시즌은 계획대로 잘 보내고 있는 중인가?: Matt Holliday와 함께 훈련했다. 좀 더 근육량도 늘렸고. 공을 던지기 시작한지 이제 3주차쯤 되었는데, 증가한 근육이 딱히 flexibility나 마운드 위에서 공을 던지는데 방해가 되는 것 같진 않다.

시즌이 끝나고 얼마 되지 않아 바로 closer로 임명된 것에 대해: damn it. 이게 내 첫 반응이었다. 아마 이건 모를꺼다. 난 여전히 (나 스스로) 선발 경쟁을 하고 있다는걸. 농담이고 ㅋ 진지하게 말하자면, (중요한) 클로저 역할을 맡게 되어 정말 흥분된다.

작년까지 마무리였던 Motte와 불펜에 같이 앉아있게 된다: 아, Motte이 날 많이 괴롭힐꺼 같다 ㅋ

Taveras에 대해: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트레이닝에 합류했던 첫날보다 그의 몸이 크게 좋아졌다는 것이다. 정말 열심히 했다.


Shelby Miller

포스트시즌서 외면받은 것에 대해: 좀 빡치긴 했다. 하지만 미스터리가 풀리지 않은 그대로 봉인할 생각이다. 과거는 그저 과거일 뿐. 해명을 요구하지도 않았고, 앞으로 그럴 생각도 없다. 분명 이해할 수 없는 경험이었지만, 그렇다고 답을 찾기 위해 몸부림 칠 정도도 아니다. 뭐, 내가 여기서 해줄 수 있는 최고의 답변은 내가 들어가기엔 팀의 투수진이 너무 잘 돌아갔다는 것 아닐까. 선발투수진도 좋았고, 불펜에서 98mph 뿌리는 투수들이 줄줄이 나왔다. 난 그 정도로 빠른 공을 던질 수 없다. 그렇기에 아마 누군가를 그 사이에 넣는 것은 좀 힘들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럼 부상은 없었다는 말인가?: 몸상태는 충분히 좋았다. 롱토스도 문제없이 하고 있었고. 시즌때와 똑같은 상태였다. 팀이 내가 소화한 이닝을 걱정했을 수도 있을테고, 뭐, 잘 모르겠다.

중요한건, 언제까지나 예전처럼 아이같이 행동할 순 없는 노릇이란 것. 이 건(포스트시즌 제외)은 나 스스로 상당히 (성숙하게) 잘 다루었다고 생각한다.

다음시즌 목표는?: 모든것이 생각대로 흘러줄 경우 200이닝과 20승, 그리고 월드 시리즈 우승팀의 일원이 되는 것. 3가지다. 또 pitch count를 좀 더 효율적으로 이끌어 더 오랜 이닝을 책임지고 싶다. 이닝을 더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승리할 확률은 높아지니까. 그만큼 불펜에게도 득이되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언젠가 제 2의 Adam Wainwright로 거듭나고 싶다.

Waino를 비롯한 클럽하우스의 베테랑들은 젊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모든 것을 뽑아낼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 있다. 나와 Waino는 오프시즌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았다. 

(Waino는 Wacha에게도 정기적으로 연락을 하며 트레이닝을 잘 하고 있는지 체크했다고 합니다.)

다음시즌을 위해 새로 준비중인게 있나?: 물론. 너클볼을 준비하고 있다.

진지하게 하는 말인가, 그냥 약빨고 하는 소린가?: 아니, 설마 진짜겠나 ㅋ 체중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지만 근육량을 더 늘렸다. 작년보다 더 강해졌다. 좀 더 많은 공을 던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종종 Holliday, Rosenthal과 함께 훈련했다. CCarp와도. 새 구질을 추가하진 않는다. 하지만 더 많은 groundball을 이끌어내 손쉽고 빠른 아웃카운트를 잡아내기 위해, 올 봄 sinker를 좀 더 가다듬으려 생각중이다.

트레이드 되지 않아서 기쁘다. 이곳은 내가 쭉 함께하고 싶은 팀이기 때문이다.


Carlos Martinez

오프시즌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6주간 크로스핏 등으로 core muscle strength 향상 및 체력증진에 힘썻고, 선발 로테이션에 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훈련에 임했다. 단 하루의 offday도 가지지 않았다.

유일하게 winter ball을 뛰었는데?: 선발로서 경험을 좀 더 얻고 싶었다. 더 퀄리티 있는 타자들을 상대해보고 싶었고, 또 구질들도 테스트해보고 싶었다. 특히 changeup. 어떤 상황에서도 changeup을 염두해두고 던졌다. 앞으로 어떤 카운트에서도 changeup을 던질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르고 싶다.

지난해 선발과 구원 두 역할을 다 경험했다, 어떤가?: 구원투수가 조금 더 쉬운 편이다. 선발투수는 페이스 조절을 해야 하니까. 하지만 선발로 뛰고 싶다. 그리고 올해 그 기회를 얻을 수 있길 희망한다. 매 이닝을 7-8회라 생각하며 (죽어라) 던질 것이다.

시즌 막판에 갑자기 좋아진 이유가 무엇인가?: 음, off speed pitches 구사가 좀 더 편해졌다.

앞으로의 계획은?: 마이애미로 향할 것이다. 그곳에서 스캠 집합일까지 쭉 워크아웃을 진행할 예정이다.


Jhonny Peralta

(나에대한 의문에 답하기 위해서) 올 시즌을 훌륭히 보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정말 나쁜 실수를 저질렀다. 팬들과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을 증명해야만 할 것이다. 과거는 과거로 넘기려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안좋은 기억들은 잊고자 한다.

카디널스 팀 동료들은 모두 좋은 사람들이기에, 그들 모두 나를 환영해줄 것이라 생각한다. 자신있다. 스캠까지 준비되도록,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카디널스가 다시 한번 월드시리즈 타이틀을 움켜쥐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

카디널스가 오프시즌 유격수 자리를 보강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특히 무엇보다 오펜스를 중요시 생각할 것이란 것도. 다른 몇몇팀들에서도 오퍼가 왔지만, 이곳이 (다른 후보지들보다) 더 좋은 클럽이라 생각되었다. 그래서 이곳을 선택했다. 나는 오랜기간 카디널스를 지켜봐왔는데, 내가 함께하고 픈 클럽 중 하나였다. 훌륭한 팀이다. 그리고 챔피언이 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갖추었고. 나 역시 (팀의 일원으로서) 챔피언이 되고 싶다.


Joe Kelly

Strasburg와 골프를 쳤는데, 내가 선발 로테이션에 들 수 있을지 모르겠다 말하니 그거 미친거 아니냐고 하더라. 그녀석 뿐 아니라 내가 아는, 나와 같이 트레이닝 하는 선수들이 모두 팀의 depth에 경이로워 한다.

다른 팀 선수들은 또 "도대체 그런 선수들은 어디서 찾아낸거야?," "이거 Cardinals 팀에선 어떻게 하고 있어?"라고 항상 묻는다. 팀의 draft / development department팀에 속한 똑똑한 이들 덕이다. 물론 약간의 운도 감안해야겠지만. 이 팀 staff들은 정말 스페셜하다.

경쟁할 준비는 되었는가?: 물론이다,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던질 것이고, 그 이후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지켜볼 것이다. 역할을 결정하는 것은 선수들의 몫이 아니니까. 오해하지 말아달라. 아무 역할이나 상관 없다는게 아니다. 최선을 다할 것이고, 음, 희망컨데 Waino의 선발 자리를 한번 뺏어보고 싶다 ㅋ

지난시즌을 통해 확실히 자신감이 생겼다. 플루크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며 다시 한번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다. 

개막전 선발 로테이션 5인이 끝까지 가는 경우는 드물다. 혹 불펜으로 강등되더라도 기회는 반드시 온다. 난 작년 이와 꼭 같은 상황이었는데, 결코 좌절하지 않았고, 기회를 잡았다. 올해도 다르지 않다.


Lance Lynn

선발 경쟁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 경쟁이라. 난 선발투수다. 지금 이 media session에서 많은 사람들이 선발자리를 놓고 경쟁이 있을거라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팀은 내가 로테이션에 들 것이라 확실히 예상하고 있다. 내가 선발 한 자리를 두고 경쟁해야 된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다. 난 그저 (완벽한 상태로 스캠에 들어서길) 준비할 뿐이다.

오프시즌 훈련에 대해: 집을 장기리스로 계약해서 세인트루이스에 오래 머무를 수 있었다. Chris Carpenter와 함께 훈련했다. 이미 Carp와 레퍼토리가 동일하기 때문에 특별히 새로운 구질 등을 배우진 않았다. 1년 전처럼 체중감량에 포커스를 맞추지 않고, 어떻게 하면 좀 더 강해질 수 있을까에 포커스를 맞췄다. 가능한 한 최대로 강해질 수 있다면, 나머지 것들은 알아서 따라올 것이다. 


Matt Adams

몸이 좋아보이는데?: 6-7 lbs 정도 감량했다. 무엇보다 지방을 태우고 근육으로 채워넣는데 중점을 뒀다.

팔꿈치에 대해: 괜찮다. 작년에 보호대를 해보니까 좋더라. 스윙에 방해도 되지 않았다. 올해 예방차원에서 통증이 없어도 보호대를 쭉 착용해보는 안에 대해 스탶들과 논의하고 있다.

오프시즌 훈련에 대해: 작년 겨울 (트레이닝/식단) 프로그램을 올해도 동일하게 이수하고 있다. hitting practice는 크리스마스 직전부터 1주일에 4-5차례 정도 하고 있다. 특히 좌타상대 approach를 발전시키려 훈련 중인데, 피칭머신 상대로 좌투들의 투구, 특히 slider에 쓸데없이 방망이 나가는 것을 고치려 노력중이다. 대학 좌완투수들을 상대로 좀 더 확실히 연습하고도 있다.

내년에도 shift가 자주 걸릴텐데 계획이 있나?: 딱히 그때마다 approach를 바꿀 생각은 없다. 투수가 던진 공이 어디로 오는가를 중점에 두고 쳐야지, 수비가 어떻게 바뀌는지 감안하며 계속 approach를 바꾸는건 좋지 않다.


Jason Motte

재활은 어떤가: 윈터미팅 끝나자 마자 Jupiter로 떠날 것이며, 하루이틀 뒤 throwing program을 시작하게 된다. 다른 선수들과 같은 스캠을 소화할 순 없을 것이다. day-by-day process랄까. 언제 복귀하게 될지 나도 모르겠다. 일단 경과를 쭉 지켜봐야 한다.

Waino와 Carp에게 (TJS 재활에 대해) 많은 조언을 얻었다.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힘들진 않았는가?: 그리 힘들진 않았다.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고, 재단(암환자들을 위한)활동에 많은 시간을 쏟았다. 몇년 전에 같은 질문을 했다면 그랬겠지만(분명 힘들었겠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선발투수와 구원투수의 재활과정은 명백히 다르다. (선발투수는 어느정도 경기를 치르며 감을 찾아갈 수 있지만) 구원투수는 한번 마운드에 오르면, 그걸로 100%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한 경기 소화하고 그 다음날 팀이 나를 또 필요로 할 때, 그때 역시 (제한없이) 출격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MM이 Rosenthal을 마무리로 공표하기 전에 미리 직접 연락을 해 왔다. 나 역시 동의했다. 100%가 아닌 상황에서 마무리를 맡을 순 없다고 생각했다.

2014년 이후 FA로 풀린다, 딱히 생각하고 있는거라도?: 없다.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나든, 일어나는거지.


Peter Bourjos 

올해부터 Cardinals 유니폼을 입게 되었는데?: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최근 많은 성공을 거두고 있는 팀에 합류하게 되서 정말 기뻤다. 오프시즌 접어들며 애너하임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 같단 촉이 왔다. 트레이드될 것 같다 예상도 했었고.

트레이드 된 날 Pujols가 연락해 왔다. 카디널스에서 뛰는 것, 훌륭한 팬들 앞에서 뛰는 것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만큼 행복하다고 말해주었다.

다음시즌 목표는?: 아직 내가 주전으로 뛸 수 있을지 확정된 것은 아니다. 만약 많은 출장시간을 받게 된다면, 40개 남짓한 도루를 기록하고 싶다. 마이너에서 1번의 50도루 시즌을 기록한 적이 있다. 여러번의 30도루 시즌도 있었고. 따라서 30-40개의 도루를 기록한다면 만족스러울 것 같다. 내 스윙에 모든게 달려 있겠지.

나는 OBP guy보단 좀 더 gap to gap guy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난 공격적인 타자다. 많은 볼넷을 얻어내는 스타일이 아니며, 그럴려고 노력하지도 않을 것이다. 볼넷을 얻어내려 끙끙거리는건 내 장점이 아니다. 마이너에서도 그러지 않았다. 하지만 하위타선에 위치하게 된다면 어느정도 approach의 변경은 필요하게 될 것 같다. 투수타석 앞에서 투수들은 좀 더 많은 볼을 던지는 점을 고려한다면 말이다.

계속되는 부상에 대해: 외야수비시 full-speed approaach를 문제삼는 사람들이 있던데, 최근의 부상들은 그와 관련된 부상이 아니었다. hamstring 부상은 유달리 쌀쌀했던 오클랜드 원정 연장 14회에 일어났던 일이며, 이후 손목부상은 HBP 때문이었다. 지난시즌 부상들은 일종의 fluke라고 생각한다. 지난시즌 부상들로 내 durability를 평가하는건 정확하지 못하다.

Jay와 출장시간을 나눠야 될 수 있다, 괜찮은가?: 난 그에 대해 열려있다. 이미 Matheny도 스캠에서 Jay와 경쟁해 이겨야 주전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해주었다. (꼭 주전이 아니더라도) 경기 후반 대수비 교체든, 번트를 위해서든 핀치러너든, 그저 어떤 식으로든 팀에 공헌하고 싶을 뿐이다.


Kolten Wong

월드시리즈 pick-off에 대해: 이후에 나 자신에게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진 않았다. 내가 견제사 당한 유일한 선수도 아니지 않나. 오래가지 않았다. 실수를 통해 확실히 배웠고, 그로부터 한발 더 나아갈 것이다. 그런 (쪼다같은) 이미지로 기억되길 바라지 않는다. 난 내가 좋은 선수라는걸 알고 있고, 분명 더 나아질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지난시즌 부진에 대해: 스윙이 좀 길어졌었다. 난 보통 짧고 컴팩트한 스윙을 하는데... 이번 오프시즌 스윙을 좀 더 짧게 가다듬고 있다. 주어진 시간과 주전으로 출장하는 것이 (타격성적에) 도움이 되었으면 싶다.

팀은 (무려) Freese를 트레이드 시키고 기회를 주려 하고 있다: 그러한 사실이 나에게 많은 자신감을 안겨주었다. 팀이 그만큼 나를 믿는다는 증거니까. Freese의 자리를 대신한다는건 영광스러운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동시에 내가 팀의 호의에 보답해야만 함을 의미하기도 한다. 

다음시즌 목표는?: 3-40개의 도루를 기록하고 싶다.


Kevin Siegrist

마치 내가 선발투수인것 처럼, 꾸준히 내가 가진 모든 구질들을 확실히 응용하는 것이 내 발전에 더 도움이 될 것같다. 이렇게 준비하여 스캠에 돌입할 것이다. 맞다, 선발 욕심을 버리진 않았다. 물론 다음시즌 릴리버로 뛸 것이라는건 나도 잘 알고 있다.

지난시즌 특별히 피로함을 느낀 시기는 없었다. 릴리버로 자리잡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잘 가르쳐준 Mujica와 Choate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


Mark Ellis

(좀 하다보니 대부분이 입단 인터뷰와 겹치더군요, 한게 아까워서 그냥 붙입니다, 쿨럭)

팀의 pitching depth에 대해: 팀의 젊은 투수들은 카디널스에서 가장 끌리는 점이었다. NLCS에서 그들을 상대해봤다. 우완 파워피쳐들과 그밖의 어린 투수들... Wacha는 마운드 위에서 마치 Waino같았다. Joe Kelly나 Lance Lynn같은 투수들을 데리고 있는 것도 그렇다. 이들은 다른 많은 팀들에서 1-2선발을 할 수 있는 좋은 투수들이다. 이런 많은 좋은 투수들을 필요한 어디에나 위치시켜 써먹을 수 있는건 분명 행운이다. 이런 팀에 속하고 싶지 않은 이가 어디있겠나. 모두가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원한다. 그리고 좋은 투수력은 결코 슬럼프가 없다.

role에 대해: Wong과 플래툰을 이루던, Wong의 백업이던, 특별히 걱정하지 않는다. 카디널스 측은 나에게 아무런 보장도 해주지 않았다. 그리고 나 역시 그들에게 그저 이곳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면 족하다고 했다.

누구든 단순한 멘토가 되려하진 않지만, 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베테랑 플레이어의 몫이다.

팀이 이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은 뭐든 하고자 한다. 월드시리즈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 그때문에 이곳에 왔다. 여태 월드시리즈를 경험해본적도 없고, 따라서 반지를 얻을 기회도 없었다. 그 꿈을 위해, 이곳이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했다.

다른 포지션에서 뛸 수 있겠나?: 어디든 뛸 수 있다. 유격수와 3루로 뛰어본 경험도 있다. 뭐든 다 할 수 있다.

카디널스와 다저스의 차이점에 대해 말해달라: 마치 낮과 밤처럼 완전히 다르다. 물론 카디널스 클럽하우스를 아직 겪어본건 아니지만, personalities가 완전히 다르달까. 어느쪽이든 부정적인 의미는 아니다. Dodgers쪽은, 뭐랄까, 화려하달까. 클럽하우스 내부에 들어가보면 모두가 즐겁다. 클럽하우스 밖에서는, 누군가는 건방지거나, 거만하거나 뭐 그렇겠지만. 반대로 카디널스는 모두가 겸손히, 묵묵히 자기 일만 하는 분위기로 알고 있다. 물론 카디널스도 클럽하우스 내부에서 모두가 즐거운건 마찬가지고.


Jon Jay

Bourjos와의 경쟁에 대해: 이전에도 있던(vs Rasmus) 일이다. 이 모든 것들은 챔피언이 되기 위해 거치는 과정 아니겠는가. 이해한다. 경쟁할 준비를 갖추고 스캠에 들어설 것이다.

부진했던 2013년에 대해: 노력은 예전과 똑같이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 후반기엔 내 커리어 성적과 비슷한 성적을 찍었지만, 전반기와 플옵땐 그렇지 못했다. 좋지 않았던 수비력에 대해서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

외야 3포지션 모두 소화하게 될 지도(백업으로 뛸 지도) 모른다는 것, 인지하고 있다. 이것도 예전에 해봤던 일이다.


Daniel Descalso

계약에 대해 묻지 말아달라. WWU에서 언급하지 않을 생각이다. Mo와 나의 에이전트 간의 문제다.

오프시즌에 대해: 결혼한 것을 제외하면 똑같다. 여전히 내야 3 포지션 수비 훈련 중이며, 아직 팀에서 딱히 내 롤이 무엇이라 규정해주진 않았다. 팀은 Peralta에게 큰 계약을 안겨주었고, 좋은 베테랑인 Mark Ellis도 영입하였다. 내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어디에 어울릴지 한번 지켜보자.


Shane Robinson

치열한 외야 경쟁에 대해: 너무 깊게 생각하려 하지 않으려 한다. 또다른 외야수가(Bourjos) 합류하면서 좀 더 복잡해지긴 했다. 하지만 이러한 경쟁에 이미 익숙하며, 이번 스캠도 예년들과 전혀 다르지 않다.


Oscar Taveras

발목은 좀 어떤가: 괜찮다. 100%라고 생각된다. running과 hitting 모두 소화중이다. 꾸준히 재활 및 훈련중이다. 올 겨울 1달에 최소 1번은 세인트루이스에 들러 부상부위를 점검받고 있다. 스캠까지 확실히 준비될 것이다.

Holliday, Rosenthal, Miller의 워크아웃에 간간히 꼇는데, Holliday로부터 많은 피드백을 받았다.

지난해는 꽤 좌절스러웠었다. 당시 난 꽤 잘 하고 있었을 때니까. 더군다나 지난시즌 부상당하기 전 팀으로부터 콜업될 것이란 말을 들었었다.


Stephen Piscotty

얘도 fangraphs 인터뷰 중복이 너무 많아서 몇개만 골라냈습니다.

올해 안에 빅리그에 승격할 거라는 말들이 많다, 알고 있나?: 난 트위터도 안하고 이런저런 뉴스들도 잘 읽지 않는다. 하지만 몇번 들어서 알고 있다. 영광으로 생각한다. 신경쓰고 싶진 않다.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일이다.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할 뿐이다.

선수들의 발전과정에서 Cardinals의 역할에 대해 말해달라: 드랩 전에 내 에이전트가 모든 팀 리스트를 쫙 깔아놓고 그들이 어떻게 어린 선수들을 발전시키는지 설명해주었다. 당시 카디널스는 최상단에 위치해있었다. 1년 반 동안 이곳에서 뛴 이후, 난 그것이 분명한 사실이라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카디널스는 각 레벨마다 선수들을 잘 대해주는 좋은 코치들을 데리고 있다. 그리고 내 생각엔 (이 모든게) 드래프트서 어떤 선수들을 뽑는지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다. 카디널스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high character guy들을 찾고 있다. 내 주위의 많은 팀동료들이 실제로 그랬고. 그들은 좋은 팀 동료이자 좋은 친구들이며, 또 좋은 사람들이다. 다시 한번, 내 생각엔, 여기서부터 모든게 시작되는것 같다.

AFL서 잘했는데, 기대가 좀 더 커졌나?: 사실 첫주는 좋지 않았다. 11타수 1안타, 6삼진 정도 됬던 걸로 기억한다. 3주 정도 쉰지라 감이 없었다. 하지만 곧 전환점을 돌았고, 운 좋게 괜찮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좋은 투수들을 많이 상대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Stanford에선 3루가 주 포지션이었다. RF로도 뛰어본적 있나?: 아니, LF, 1B, 3B, 그리고 투수로 뛰었다. RF는 처음이다. LF로 뛰는 것과는 앵글도 달라서 적응과정이 좀 필요했다. 고맙게도 팀이 작년 스캠 전에 미리 통보해줘서 새 glove를 비롯해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통보를 받고 바로 아버지와 공원에서 연습을 시작했고. 지난시즌은 성공적인 포지션 전환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럼 말 나온김에, Mcarp처럼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빅리그 승격에 도움이 될꺼라 생각하나?: 당연하다. 많은 좋은 선수들이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지 않나. 아울러 Jermaine Curtis와 caravan때 함께 했는데, winter league서 포수를 제외하고 전 포지션에서 다 뛰어봤다고 하더라. 이처럼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며 경쟁력을 높이려는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

작년 A레벨부터 빠르게 많은 레벨을 지나쳐왔고, AFL도 뛰었다. 어느 레벨로 올라설때 투수들의 수준차이가 가장 컸나?: A+에서 AA로 올라갈때였다. A+엔 좋은 stuff를 갖춘 선수들이 많다. 예를들어 좋은 fastball과 slider 콤보 같은. 하지만 AA에 들어서면, stuff는 물론, command까지 좋은 선수들이 많다. mental game의 역할도 중요해진다. 투수들이 타자를 어떻게 요리해낼지 알고 있기 때문에, approach에 실수가 있어서는 안된다. 힘든 적응과정이었다.

같이 뛰었던 투수들 중에서 조만간 빅리그 투수진에 기여할 것 같은 선수가 있나?: Tim Cooney. 제구가 정말 좋다. Cooney가 선발로 등판하는 날은 외야에서 뛰는 것이 즐겁다.

빅리그/AAA 외야는 포화상태다. 이러한 상황이 선의의 경쟁을 만들어낼까?: 내 생각이 그거다. 좋은, 선의의 경쟁. 또 그것 역시 이 시스템이 훌륭한 이유 중 하나겠지. 경쟁은 많은 선수들을 쉴새없이 움직여 스스로 최고가 되어야 한다 다짐하도록 만들 것이고, 나 역시 장기적으로 더 좋은 선수로 발전시킬 것이다.


Randal Grichuk

트레이드 되고 나서 처음으로 받은 메세지들 중엔 Holliday가 팀에 오게 된 것을 축하한단 메세지가 있었다.

bat speed와 quick hands, 이 두가지를 바탕으로 하는 power가 나의 최대 강점이다. AA에 올라와 가장 큰 숙제는 plate discipline이었고, 여전히 이에 중점을 맞춰 훈련중이다.

카디널스는 트레이드 이후 나에게 중견수로 뛰게 될 것이라 통보해왔다. 코너로 많이 뛰었지만, 중견수 포지션 소화 가능하다. 물론 일단 스캠에서 내가 (풀타임 중견수로서) 어떤 모습일지 봐야겠지만.


Greg Garcia

좀 더 꾸준해 지는것이 최우선 목표다. 나 자신을 믿고, 중간중간 mechanic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겠다.

스캠에 1루 제외한 내야 3자리용 글러브 모두 들고 갈 것이다. 유격수, 2루수, 3루수 3 포지션에서 뛸 것으로 예상한다.

hitting approach의 원칙은 "find a good pitch and hit it as hard as I can."


Keith Butler

25인 로스터에 들고 싶다. 그렇지 못한다면 Memphis에서 다시 빅리그 콜업되기 위해 팀이 원하는 무엇이든 하며 때를 기다릴 것이다.

알고보니 몇몇 팀들이 2루에서 내가 어떤 공을 던질지 훔쳤다고 한다. 좀 더 공을 잘 숨겨나올 수 있게 연습중이다.



+

Non-Roster Invitees 


PITCHERS (7): Jose Almarante, Tim Cooney(6위), Sam Gaviglio(15위), Marco Gonzales(5위), Zach Petrick(13위), Lee Stoppelman(17위), Jordan Swagerty.

CATCHERS (5): Ed Easley, Carson Kelly(10위), Casey Rasmus, Cody Stanley, Travis Tartamella.

INFIELDERS (4): Luis Mateo, Scott Moore, Xavier Scruggs, Patrick Wisdom(HM).

OUTFIELDERS (2): Stephen Piscotty(4위), James Ramsey(9위).


그젠가 그 전인가 발표된 NRI 명단입니다. 괄호 안은 저희 블로그 선정 유망주 랭킹이구요.

포수야 공 받아줄 사람이 필요하니 어중이 떠중이 다 불러모으는건데, 그럼에도 Kelly를 빅리그 켐프에 부른건 그만큼 기대가 크다는 의미겠지요.

지난 2년간 NRI 명단을 보면, 포수와 몇몇 저니맨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빅리그 데뷔를 치뤘거나, 데뷔가 코앞인 선수들입니다. 고로 이번 NRI들도 포수와 두 저니맨을 제외하고, 또 두어녀석 빼면 전부 AA 이상 레벨에 안착해 있는 만큼, 올해나 내년 데뷔 확률이 높은 선수들이라 할 수 있겠지요. 이들의 스캠 활약, 한번 눈여겨보시길 바랍니다.

아, Swagerty는 자기 입으로 아주 건강하다고 얘기하더군요, 이놈이 turn around해주면 참 든든한 set up, 또는 closer로 써먹을 수 있을텐데 말이죠. 지켜봐야겠습니다.



STEP camp

더불어 올해로 4년째 몇몇 선수들을 추려 정해진 마이너 캠프 소집일(3월 초)보다 일찍 훈련을 시작(2월 말)하며 특별히 관리하는데요. 그 명단도 공개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Spring Training Early Program, STEP camp라는 쓸데없이 거창한 이름으로 명명되었더군요. 역시 괄호 안은 저희 블로그 유망주 랭킹입니다. Wick, Popkins, Sosa를 제외한 나머지 HM+쩌리모듬 멤버들 모두 STEP camp 명단에 포함되었네요.


PITCHERS (10): Seth Blair(쩌리), Kurt Heyer(쩌리), Cory Jones(HM), Rob Kaminsky(8위), Dixon Llorens(쩌리), Mike Mayers(쩌리), Alex Reyes(7위), Sam Tuivailala(쩌리), Boone Whiting(쩌리), Logan Billbrough.

CATCHERS (2): Steve Bean, Jesus Montero

INFIELDERS (7): Jonathan Rodriguez(쩌리), Juan Herrera, Oscar Mercado(HM), Alex Mejia, Greg Miclat, Breyvic Valera(HM), Jacob Wilson(18위)

OUTFIELDERS (5): Anthony Garcia(쩌리), C.J. McElroy, Kenny Peoples-Walls(16위), Tommy Pham, Charlie Tilson(14위)


살짝 뜬금없이 Logan Billbrough의 이름이 낀 것과 Colin Walsh와 Starlin Rodriguez의 이름이 없는 건 조금 의외입니다. 마이너 rule 5로 주워온 Greg Miclat도 껴 있는거 보면 우리의 유격수 depth가 얼마나 처참한지 알 수 있지요...

Posted by ski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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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uhars 2014.01.24 17: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우 정리하시기 정말 힘드셨을텐데 깔끔한 정리 감사드립니다.

    와카의 멘탈은 참 마음에 듭니다. 작년 하반기 모습을 꾸준하게 유지하긴 힘들겠지만 좋은 모습 보여줄것 같네요. 밀러도 구질은 모르겠지만 멘탈적인 부분에선 한단계 성장한것 같아서 기쁩니다. 그리고 웨이노는 진성 카즈빠군요. ㅎㅎㅎ 아마 선수들 중에선 역대급 빠심인듯... 암튼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아서 아주 즐겁게 읽었습니다. ㅋ

    그리고 오늘 발표된 유망주 랭킹 발표에서 타베라스가 자신을 소개하는 장면을 보니 이넘 몸이 굵어진듯한 느낌이 드네요. 특히 목이 두꺼워진것 같은데 오프시즌동안 웨이트 열심히 한것 같습니다. 잘 안되는 리스닝으로 칼리스가 하는 이야기를 대충 들으니 미래의 타격왕에 25+HR을 기대해볼만한 선수라고 빠는군요.ㅎㅎ 물론 실패할 확률도 있겠지만 제가 카즈 응원한 이래 가장 기대가 되는 타자 유망주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칼리스가 요즘 카즈 유망주들 빠는걸 보니 카즈팜의 위상이 정말 많이 올랐구나라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ㅎㅎ

  2. waino 2014.01.24 17: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웨이노 멋지네요 굳굳

    글귀(?)가 너무 좋아서 좀 스크랩해갑니다 ...

  3. zola 2014.01.24 20: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인터뷰 보면서 가장 인상적인게 맷홀이 우리한테 병살타로 맨날 까이긴 해도 참 훌륭한 베테랑이구나 싶네요. 최고연봉자이면서도 오프시즌에도 제일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이고 약물 같은 비도덕적인 부분에 있어서 엄격하면서도 팀에는 부담주지않고... 또 제이처럼 최근에 좀 소외된 선수를 배려하는 인터뷰나 그리척에게 제일 먼저 축하문자를 보내주는 것도 그렇고 참 실력 뿐만 아니라 인격적으로도 훌륭한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외에는 밀러와 켈리의 인터뷰가 마음에 드는데... 이런 캐릭터들도 좀 있어야죠. 너무 good guy들만 모여 있으면 침체될 때는 정말 태평양 바닥까지 쳐질 수도 있으니...ㅋ

  4. ricardo 2014.01.24 21: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은 글 감사합니다 ㅎㅎ 스캠이 더더욱 기다려지내요 ㅎㅎ

  5. gicaesar 2014.01.24 22: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성들여 정리해주신 덕에 일목요연하게 잘 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린의 인터뷰가 제일 인상적이네요. 뭐 저런 똥배짱과 자신감도 투수에게는 필요한 덕목이긴 한데...그걸 경기중에도 보여서 육수좀 질질 흘리지 말자...-_-

  6. BlogIcon jdzinn 2014.01.25 01: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평소에 웨이노 인터뷰는 왠지 빙구 같아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번 건 아주 좋네요ㅎㅎ

    -근데 MM이 Miller에게 아무 설명도 안 해줬나보네요? 이 양반 리더십 스타일을 생각하면 이상한 일인데요. 오히려 Miller가 저렇게 담대하게 받아들이다니 놀랍습니다. 재작년부터 줄창 까기만 했는데 좀 미안해지네요.

    -Mo가 Blair 언급한 부분도 흥미롭습니다. 사실 이번 유망주 리스트에서도 25위에 넣을까 말까 하다가 Bautista 밀어보고 싶어서 뺐는데요. 재작년엔 혼자 순위에 넣기도 했고 나름 말 없이 기대 중입니다ㅋ

    -Lynn은 로테이션 탈락 9부능선까지 갔던 놈이 저래 말하니까 영 간지가 안 나네요. 올해도 그모냥이면 백퍼 팔릴텐데-_-

  7. doovy 2014.01.25 02: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위에 Zola님 말씀처럼 Holliday의 베테랑 리더십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렇게 Newcomer들에게 먼저 다가가주는 점, Taveras 같은 문제아 포텐셜 있는 선수 데리고 먼저 운동하는 점 등 칭찬할 부분이 한두개가 아니에요. Freese도 쩌리 시절부터 Holliday가 꼬붕(?) 처럼 데리고 다녀서 결국 올스타 3루수까지 성장했지 않습니까. 나중에 Holliday의 FA 계약을 전반적으로 돌아보면, 이런 부분들까지 고려했을 때 정말 성공적인 계약이었다고 봅니다.(뭐 아직 좀 남긴 헀지만요 ㅎㅎ)

    로스터의 완성도를 따져보았을 때 이번 2014 Cards는 굉장히 기대를 많이 하게 하는 팀입니다. 사실 "Any Open needs?" 라는 질문에 "음 글쎄...벤치에서 한 방?" 이런 대답을 할 수 있는 상황 자체가 굉장히 사치스럽습니다. 이마저도 Grichuk이나 Taveras의 등장과 함께 자체 해결이 가능해보이구요. 지난 수년간 저렴한 연봉을 받으며 나름 쏠쏠한 활약을 해주었던 Jay와 DD는 올 시즌이 두 분 다 마지막 시즌이 될 가능성이 높겠네요. Garcia와 Motte의 복귀도 무척 기대가 됩니다.

    조금 다른 얘기긴 한데 Brewers가 작년에도 "세월아 네월아" 모드로 Lohse를 잡더니 올해는 또 Garza를 데려왔네요. 메이저급 영입으로는 (Cards 제외하고) 올 오프 시즌 NL Central 팀들 중에서 거의 첫 건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정말 조용했습니다 NL Central 팀들 -_-). 이로써 Garza를 이번 시즌에는 자주 보게 되겠네요.

    Garza의 Cards 통산 상대 전적은 7경기 3승 1패 ERA 3.96으로 커리어 라인과 큰 차이는 없는데요, SO/BB가 1.94에 불과하고 Whip이 1.5에 이릅니다. 특히 Busch에서는 통산 13이닝 20피안타 13실점으로 굉장히 약했네요.






  8. craig 2014.01.25 09: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켈리:음, 희망컨데 Waino의 선발 자리를 한번 뺏어보고 싶다 ㅋ

    ㅋ 패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skip 2014.01.25 17: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맷잉여 그밖에 2년전에 wong을 비롯한 신인들 대여섯명 집으로 초대해서 같이 밥먹으며 이런저런 조언도 해주고, 시즌 중에도 틈틈히 챙기곤 했죠. doovy님 언급해주신대로 freese 빅브라더 역할 해주면서 인간 만든 건 정말 큰 일이었고. 올때만 해도 그저 조용한 선수였는데 본인이 많이 신경쓰고 노력하면서 확실한 리더로 자리잡았네요.

    miller는 낯 많이 가리고 비교적 조용한 스타일이라 막 깝치거나 분위기 띄우는 역할 하긴 힘들꺼에요. 누가 뭐래도 이건 kelly가 딱이고, 마이너에선 gonzales이랑 grichuk이 시종일관 명랑하고 들떠있습니다, grichuk은 오래 지켜본게 아니라 아닐수도 있습니다만.

    MM이 miller에게 별 언질을 안한듯 싶더라구요. 시즌종료 후 MM이 miller 감싸는 인터뷰도 하고 해서 지금쯤 내부적으론 다 끝난 일이겠거니 했는데, 당사자가 여전히 ?라 말하는거 보면 제대로 설명된게 없는거죠 뭐.

    하나부터 열까지 다 쓰자니 너무 많아서 중간중간 제 임의로 스킵한 부분도 많고 그런데, mo가 이런 말도 했었더군요. "We've sat here in January talking about who's going to be the fourth and fifth. Now we're deciding who might be the fourth and fifth out of eight." 즉 1-3선발은 이미 정해진 거나 마찬가지란 말인데요. mo와 waino의 wacha와 miller에 대한 언급을 볼 때 이 두 영건이 2-3선발로 내정되었으리란 추측이 가능합니다. 사실 이런 말 바탕으로 추측까지 하지 않아도 둘이 맡아야 될 자리구요.

    고로 남은 4-5선발 두 자리를 두고 lynn, garcia, kelly, cmart가 치고받는 모양세가 될테고, 건강하다면 받는 돈 생각할때 garcia도 확정이니, 한자리 두고 lynn vs kelly가 될 겁니다. lynn이 경쟁은 무슨 경쟁이냐 말을 했고, 별 일 없으면 자기 말대로 어렵지 않게 한자리 꿰차겠지만, 다른 모든 선수들이 일관된 답을 남긴 반면, 그리 잘나지도 않은 놈이 저렇게 이해가 안된다 인상 찌푸리니 저도 살짝 황당하더군요. ego가 강해도 너무 강해요, carp랑은 전혀 다른 쪽으로.

  10. lecter 2014.01.25 18: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엄청난 양의 정리 감사합니다. 이거 하나만 봐도 스캠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서 지켜봐야 할 점은 다 알 수 있네요 ㅋㅋ

    사실 전 선수들의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어떤 말을 했느냐보다는 뭘 했고 뭘 할거냐가 더 궁금하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Lynn의 인터뷰는 흥미롭네요. 말이야 이러니 저러니 해도 스캠에서 잘하면 선발 차지하고 밀리면 불펜 갔다가 여름에 팔리고 뭐 그러겠죠 ㅎㅎ 꼬꼬마들, 특히 투수들이 전부 근육놀이 하는 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또 관건이고...CMart는 하루도 안 쉬었다는데, 너무 overwork하는 거 아닌가요?

  11. mk 2014.01.25 18: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역시 전 켈리가 마음에 듭니다 ㅎㅎㅎㅎㅎ 얘는 춤도 잘 추고.. 약간 또라이같은 면이 좋아요.ㅋ 근데 스트라스버그랑 골프까지 치는 사이인가요? 어쩐 인연인지 궁금해지네요.

    skip님 덕분에 저같은 게으른 팬은 언제나 쉽게 카즈 구석구석 소식들 접할 수가 있네요. 항상 감사드려요!!

  12. H 2014.01.25 20: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Lynn 이놈은 입지가 작년과는 비교도 안 되게 줄었다는 걸 알고서 지금 저렇게 질러대는지 모르겠네요... 하긴 뭐 잘 던져도 트레이드 못 던져도 트레이드일 거 같긴 합니다만

    Miller는 올해도 커트 신나게 당하고 육수 좔좔이겠네요

  13. balbarosa 2014.01.26 07: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런데 lynn의 경우도 좀 신기한게 WAR 수치가 굉장히 높아요. fWAR 3.3으로 팀내 2위, 리그 15위(16위가 스트라스버그). WARP 쪽은 리그 5위... WAR에 대한 신심이 부족해서 그런지, 이런 놈들 볼 때마다 WAR 수치에 대한 신뢰도가 좀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14. billytk 2014.01.26 15: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엔젤스 유망주 채팅을 봤는데 그리척이 엔젤스 유망주 1~2위에 들었을거라고 하네요(...)

  15. BlogIcon FreeRedbird 2014.01.27 12: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걸 언제 다 정리하셨나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글들을 올려주시니 저는 이제 은퇴해도 될 듯 하군요. ㅋㅋ

    Lynn은 뭐 패기는 좋은데 그렇게 큰소리칠 정도의 입지는 아닌 것 같은데요. 바로 위의 WAR 언급도 있습니다만 시즌초에 잘 던질때는 꽤 잘해주는데 워낙 inconsistant하다보니 신뢰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16. grady frew 2014.01.27 21: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BP Top 100도 나왔는데, 여기서는 Taveras 3위 Wong 33위 Piscotty 66위 Reyes 98위(99위였으면 웃겼을텐데요)가 나왔네요. 정말 사람들이 크랙/맷카프가 터져서 감동받았나봐요.

    • BlogIcon jdzinn 2014.01.27 22: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뭐 BA 돌아섰으면 끝 아닌가요ㅋ 이제 그짝 사람들도 카즈 쩌리망주들 제대로 평가 해주는 듯.

    • skip 2014.01.28 00:05 Address Modify/Delete

      parks가 piscotty를 66위에 올려버렸군요, 헐. 이정도면 이제 나름 전국구 유망주인듯. 당연히 어느 리스트든 top 100 못들 줄 알았는데 확실히 팜을 바라보는 눈이 바뀐게 확 느껴지네요. 사실 저 개인적으론 야수들은 랭킹에 들던 못들던 이제 크게 신경쓰진 않습니다, 그간 우리 전례들만 봐도 그렇고, 우리가 잘 키우는 놈들은 전부 남들에게 고평가받기 힘든 놈들인지라.

      그나저나 이놈 1년 내내 물고 빨아볼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시작부터 주목받으면 재미없으니 ramsey나 grichuk, 아님 뭐 다른놈으로 갈아타야겠습니다 ㅎ

2013 Season 총정리 시리즈(9) - St. Louis Cardinals, 투수편


(이전 글 보기)

DSL Cardinals

GCL Cardinals

Johnson City Cardinals

State College Spikes

Peoria Chiefs

Palm Beach Cardinals

Springfield Cardinals

Memphis Redbirds



St. Louis Cardinals

National League (MLB)

시즌 성적 97승 65패 (Central Division 1위)

783 득점, 596 실점 (득실차 +187, Pyth. W-L 101승 61패)

NLDS vs Pirates 3-2 승, NLCS vs Dodgers 4-2 승, WS vs Red Sox 2-4 패



Skip님의 활약에 힘입어 마이너리그 팀의 정리가 모두 끝나고, 메이저리그 팀의 차례가 되었다. 원래 Doovy님께서 투/타를 나눠서 아주 상세한 시즌 리뷰를 해 주실 예정이었으나, Doovy님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주인장이 맡게 되었다. 작년 Doovy님만큼의 디테일한 리뷰는 도저히 하지 못할 것 같고, 간략하게 훑어보고자 한다.


우리는 이 블로그에서 시즌 내내 MM의 병맛스러운 경기운영과 Rob Johnson 등을 중용하는 Mo의 이상한 25인 로스터 구성 등에 대해 잘근잘근 씹곤 했으나, 결과를 놓고 보면 매우 성공적인 시즌임을 부인하기 어렵다. +187의 득실 마진에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로 월드시리즈까지 올라갔는데 말이다. 타팀 팬들이 보면 이렇게 불만이 많은 모습을 전혀 이해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Jocketty 시절부터 매년 컨텐더에다가 3년에 두 번 꼴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있다보니, 팬들의 기대치는 엄청나게 높아져 있는 것이다.



스탯은 Fangraphs에서 custom report 기능으로 긁어왔다. 매우 강력하고 유용한 기능이니 스탯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활용해 보시길 바란다. (링크)


Pitchers




특히 투수쪽은 뎁스의 위력이 무엇인지 여실히 보여준 한 해였던 것 같다.


로테이션은 staff leader인 Chris Carpenter가 정규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시즌아웃 되고, 이어 Jaime Garcia마저 고작 55이닝을 던지고 시즌아웃 되었으며, Jake Westbrook이 replacement level 이하의 허접한 투구로 110이닝을 던지는 등의 엄청난 악재들에도 불구하고, 3.42 ERA(NL 2위), 3.45 FIP(NL 2위)라는 훌륭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로테이션의 3/5가 망가지면 시즌을 접는 것이 보통이겠으나, 이를 극복하고도 남을 뎁스를 보유하고 있었던 것이다.


저 세 명을 제외한 나머지 두 명의 고정 멤버 - Wainwright, Lynn - 는 둘 다 200이닝을 넘기며 마당쇠 역할을 했는데, 특히 Adam Wainwright은 정규시즌에서 무려 241.2이닝을 던지며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에이스 역할을 확실히 해 주었다. 거의 2011년 Carp를 연상시키는 엄청난 워크로드인데, 이제 겨우 TJ 수술 후 2년차였음을 감안하면 이후의 내구성이 걱정되는 것이 사실이다. 5년의 연장계약을 맺었으니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우선인데... 최소 1년 정도는 드러눕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다. 단, 그런 리스크를 감안하더라도, 5년 97.5M의 연장계약은 최근 FA시장의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충분히 납득할 만한 수준이다.


Lance Lynn은 올해도 작년처럼 초반에 폭주하다가 중반부터 급격히 방전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결국 이런 투수가 아닌가 생각된다. 탈삼진 능력은 우수하지만 inconsistent하고 장타와 집중타에 취약한, peripheral보다 좀 더 실점을 많이 하는 3-4선발감 투수. 대략 Jeff Samardzija나 Ricky Nolasco와 유사한 과이다. 플레이오프와 같은 중요한 순간에 신뢰하기는 좀 어려운 투수이지만, Lynn보다 조금 더 후진 Nolasco가 이번 오프시즌에 4yr/49M의 계약을 맺었음을 생각하면, 얘도 나름 꽤 중요한 자원임을 알 수 있다.


이들 둘에 이어 Shelby Miller가 세 번째로 많은 173.1이닝을 소화했다. Miller는 초반에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될 만큼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나, 패스트볼 일변도의 투구가 한계를 드러내며 Lynn처럼 시즌 중반부터는 방전된 모습을 보였다. 아래 그래프에서 보듯이, 패스트볼의 구속은 시즌 후반까지 그런대로 잘 유지되었다. 구위 자체의 감소보다는 상대에게 단조로운 투구 패턴이 읽히는 것이 더 큰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뾰족한 해결책이 없어 보인다. Miller의 커브는 대략 평균 수준으로 보이며, 체인지업은 그보다도 더 아래인 것 같다. 사실상 포심의 원피치 투수에 가까운데, Miller의 포심이 낮게 제구가 될 때는 제법 까다로운 것이 사실이나, 그렇다고 알고도 못 칠 정도의 지존급 구종은 또 아니어서, 포심만 가지고 리그를 씹어먹지는 못할 것이다. 결국 드랩 당시에 기대했던 1선발급 보다는 2-3선발급으로 보인다. 여기서 발전이 없다면 3선발 정도의 이닝이터로 굳어질 것 같고, 세컨더리 피치를 조금이라도 더 끌어올릴 수 있다면 2선발까지 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전자가 유력하다고 보는데, 사실 그정도로도 훌륭하다. (우리 눈이 너무 높다니까요...)


Joe Kelly는 시즌 초반에 거의 쓰이지 않아 "Ferrari in the garage"라는 별명까지 얻었으나, 시즌 중반부터 땜빵 선발로 로테이션에 합류하여 선발로서 87이닝을 던지며 로테이션이 빵꾸날 뻔한 중요한 순간에 큰 힘이 되어 주었다. 물론 2.69 ERA는 뽀록으로 보이며, 4.01의 FIP나 4.19의 xFIP가 좀 더 정확한 그의 모습이라고 본다. 95마일의 하드 싱커 외에 세컨더리 피치가 부실하여, 이보다 더 발전할 여지는 별로 없는 것 같다. 선발로는 Lynn보다 좀 더 아래인, 4선발급이라고 생각되는데, 비슷한 레벨이라고 보여지는 Jason Vargas조차 이번 오프시즌에 4yr/32M의 계약을 맺었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연봉이 적정선에서 통제되는 한, 선발/불펜 양쪽에서 밥값을 해 줄 수 있는 투수이다.


시즌 후반에는 Michael Wacha가 등장하여 로테이션의 한 자리를 차지했고, 결국 포스트시즌에는 사실상의 2선발로 매우 깊은 인상을 남겼다. Wacha의 패스트볼 - 체인지업 조합은 엄청난 위력을 보였는데, 11.3%의 SwStr%은 로테이션 내에서 단연 1위이다. 패스트볼의 구위가 기대 이상인데다 세컨더리 피치의 완성도가 지금껏 언급한 Lynn, Miller, Kelly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향후 Waino의 뒤를 이어 staff ace의 역할을 해 주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해 본다.


그밖에, Tyler Lyons는 개인적으로 5선발 정도로는 충분히 쓸 수 있는 투수로 보았다. 로테이션에 넣고 풀시즌을 돌리면 대충 1 WAR 정도는 할 수 있는 투수 같은데, 이 팀의 투수 뎁스를 감안하면 Lyons가 시즌 내내 메이저에서 선발로 뛸 가능성은 0%라고 본다. John Gast는 순수한 구위의 측면에서 보면 Lyons보다 약간 낫다고 할 수도 있었던 것 같은데, 광배근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 선수생명 자체를 장담하기 어려운 안타까운 상황이다. 구단이 그를 40인 로스터에서 아예 빼 버린 것을 보면 상황이 그다지 낙관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내년 로테이션은 트레이드가 없다면, Waino - Lynn - Miller - Wacha의 4명이 고정인 가운데 Garcia의 건강에 따라 Garcia나 Kelly가 5선발을 맡게 될 것이다. 이정도 뎁스를 가지고 무리를 할 이유가 전혀 없으므로, 유리몸인 Garcia는 일단 DL에서 시즌을 맞게 하고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이 어떨까 싶다.



다음은 불펜.


불펜도 선발진과 마찬가지로, 불펜 에이스인 Jason Motte이 시즌 개막 전에 일찌감치 드러눕는 불상사가 발생하였다. 다른 투수들의 활약으로 그다지 공백을 느끼지 못한 로테이션과 달리, 불펜은 Boggs, Rzep 등 기존 주축 멤버들이 집단으로 불을 지르면서 시즌 초반 매우 불안한 모습을 연출하였다. 결국 무적의 스플리터를 앞세운 Mujica를 9회에, Rosie를 8회에 붙박이로 기용하면서 불펜도 서서히 안정을 찾아갔고, Maness와 Siegrist와 같은 우수한 신인들이 새롭게 불펜에 자리를 잡아 다시 한 번 뎁스의 힘을 보여주었다.


역시 Trevor Rosenthal의 이야기를 맨 먼저 하지 않을 수 없다. 14.7 SwStr%, 12.9 K/9, 1.91 FIP... 그야말로 압도적인 스탯인데, 이런 녀석이 불펜에 있어서 안심이 되기도 하지만, 역시 브레이킹볼과 체인지업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보니 선발로서의 로망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매니지먼트의 말을 들어보면 내년에도 불펜에 남아 있을 거라고 하는데... 미련을 떨치려고 해도 잘 안된다. ㅎㅎ 마이너 때부터 워낙 좋아하던 선발 유망주였기 때문에.


이전부터 Rosie 얘기를 하면 종종 Andrew Cashner의 예를 들곤 했었는데, Cashner가 올해 처음으로 선발로 전환하여 3.09 ERA, 3.35 FIP로 아주 좋은 시즌을 보냈다. 내가 보기엔 패스트볼의 구위나 세컨더리 피치의 완성도 모두 Rosie가 Cashner보다 위이다. 심지어 딜리버리도 더 낫다. 그러니... 하루빨리 선발로 전환시키길 바란다. 참고로 Cashner는 불펜에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을 풀로 채운 뒤에 선발로 전향했다. 1-2년 불펜에 있었다고 선발로 못 가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게다가 우리는 심지어 Looper나 Wellemeyer 같은 커리어 불펜 투수들도 풀시즌 선발로 기용했던 전력의 팀이 아닌가?


Edward Mujica는 클로저로 깜짝 활약을 해 주었는데, 스플리터의 비율을 크게 늘린 것이 성공 요인이라고 하나 스탯의 관점에서 볼 때는 볼넷의 비율을 크게 줄인 것(작년 1.65 BB/9 --> 올해 0.70 BB/9)이 특히 주효했다고 생각된다. 탈삼진 비율은 그다지 달라진 것이 없었다. 그는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졌고, 특히 존의 아래쪽을 스플리터로 잘 공략했다. FA가 되어 2yr/9.5M에 Red Sox와 계약했는데, 아마도 좋은 릴리버로 계속 활약해 주겠지만 클로저로 롱런하기는 좀 어려울 듯.


좌완 영감 Randy Choate는 스페셜리스트로서 확실하게 자기 몫을 해 주었다. 시즌 내내 좋은 활약을 했으며 전혀 맛이 가는 조짐은 보이지 않았으므로, 내년에도 그럭저럭 괜찮은 모습을 기대해 본다. 계약이 2년짜리였으면 꽤 좋은 투자였을 것 같은데, 아무리 그래도 나이가 나이인 만큼 3년차에는 여전히 폭망의 리스크가 존재한다.


좌완 파이어볼러 Kevin Siegrist와 그라운드볼 성애자 Seth Maness는 시즌 중반에 올라와 불펜에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는데, 둘의 스타일은 매우 다르지만 어쨌든 저렴한 연봉으로 향후 몇 년간 불펜의 고정 멤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팀이 중장기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런 녀석들이 팜에서 계속 공급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미들 릴리버는 FA 시장에서 오버페이하기가 매우 쉬운(그럼에도 불구하고 폭망 확률도 높은) 자리이기 때문이다. 이런 곳에서 페이롤을 절약함으로써 보다 중요한 키 플레이어들을 장기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게 된다.


Carlos Martinez는 처음에는 참 못미더운 모습을 보였으나, 어느날 경기 도중 마운드에 올라온 Yadi에게 뭔가 쌍소리를 듣고 나더니 갑자기 자신만만한 겁없는 꼬마로 변신했다. 거의 마법이 따로 없는 수준이었는데... 어쨌든 시즌 말미에 보여준 모습은 이녀석이야말로 미래의 클로저 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과거 오락실에서 많이 했던 Stadium Hero에서나 볼 법한 황당한 무브먼트는 압권이다. 많은 이들이 이야기했듯이 ceiling만큼은 이녀석이 모든 영건들 중에서도 탑인 듯. 하지만 패스트볼/커브의 투피치 피처라는 점과 작은 덩치는 여전히 선발로서의 롱런 가능성에 의문부호를 달게 한다. 이왕이면 CMart를 클로저로 키우고 Rosie는 제발 선발로 돌려 주면 좋겠다. 얘까지 선발로 성공한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지만, 뭔가 블록버스터 트레이드를 감행하지 않는 이상 아무리 로테이션을 봐도 두 명이나 더 선발로 돌릴 방법이 없어 보인다. 이제는 심지어 그런 대형 트레이드를 할 빈자리도 별로 없다. -_-;;


John Axford는 Cards 합류 후 꽤 좋은 투구를 했는데, 특히 볼넷 비율이 2.61 BB/9로 안정된 것이 큰 차이이다. 연봉조정 대상자로 5.7M의 연봉이 예상되는 Axford였고, 이런 돈을 클로저가 아닌 불펜투수에게 주는 것은 Mozeliak 프런트의 운영 철학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기에, 결국 논텐더 되었다. 아마도 저렴하게 재계약하는 방안을 타진해 보았겠지만, 선수가 시장에서 간을 보고 싶어했을 것 같다. "클로저 경험"이 있는 투수는 인기있는 매물이니 말이다. 논텐더 후 36시간 만에 무려 14개의 팀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2년 6-7M 정도는 충분히 어딘가에서 받아내지 않을까?


그밖에, Keith Butler는 딱히 강점을 잘 모르겠다. 아무래도 마이너에서 좀 더 굴러야 할 것 같다. 시즌 중 내지 종료후에 팀을 떠난 Rzep, Boggs, Cleto, Marte, Salas 등에 대해서는 별로 할 말이 없다.


중간에 Doovy님께서 언급하셨던 것 같은데, 1년 사이에 불펜이 완전히 다른 얼굴들로 바뀌었다. 이는 시사하는 바가 많은데, 1) 불펜투수는 그만큼 volatile/inconsistent 하다 2) 불펜은 비교적 대체가 용이하다 3) 불펜투수는 소모가 빠르다 등을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실제로 불펜투수의 퍼포먼스는 적은 샘플 사이즈로 인해 선발에 비해 매년 널뛰기가 심한 특징이 있으며, 선발에 비해 DL에 가는 비율도 훨씬 높다. 아마도 불규칙하게 나와서 매번 20-30개씩 전력투구를 하는 것이 규칙적으로 나와서 100개씩 공을 던지는 것보다 어깨와 팔꿈치에 더 많이 무리를 주는 모양이다. (불펜에서의 워밍업 투구를 포함하면 불펜투수의 투구수는 겉으로 보이는 수치의 두 배 이상으로 봐야 할 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우리는 불펜에 쓸데없이 오버페이를 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며, Rosie나 CMart와 같이 선발로서 가능성이 있는 투수는 최대한 선발로 키워서 이들을 보다 오래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Mariano Rivera나 Trevor Hoffman과 같이 불펜에서 15년 이상 꾸준한 활약을 해 주는 클로저는 그 자체가 매우 희귀한 존재이다. 이런 투수를 굳이 자체 생산하겠다는 생각 같은 것은 안 하기를 바란다.



Next up: St. Louis Cardinals, 타자편


TO BE CONTINUED...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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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yuhars 2013.12.09 21: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베터랑 우완 불펜 하나는 물어왔으면 하는데... Mo의 행보로 봤을땐 그대로 갈 가능성이 크겠지요. 암튼 올해 등장한 신인들이 대거 소포모어 징크스를 겪는다던가 아니면 웨이노가 드러눕지 않는이상 내년에도 투수들은 잘해줄것 같습니다. 적어도 2~3년은 팀이 잘나갈것 같은데 이럴때 WS 몇번 더 먹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3. BlogIcon skip 2013.12.09 21: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고생하셨습니다.

    하이메는 얼마전 지네 나라 윈터리그 팀인가 잠깐 들려 "님들 지금 내 몸상태는 당장 유니폼 입고 마운드 올라가 던지라면 던질 수 있는 상태임" 허세 떤 것도 그렇고, 실제로 goold가 클럽내부 관계자들이 하이메의 개막전 정상복귀에 대해 bullish하다 표현한 것도 그렇고, 꽤 괜찮은거 같아요. 제가 이쪽은 완전 까막눈이라 잘 모르겠는데, 회전근 완전 손상이랑 하이메같은 30-40% mild한 손상이랑 회복속도나 재활 성공%가 역시 좀 다른건가 싶기도 하구요.

    저 개인적으론 크던 적던 '꾸준한 발전'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터라 켈리 녀석에게 조금 더 기대가 있습니다. 대학시절 그냥 어깨만 탄탄하지 진짜 암것도 못하는 놈이었는데, 아직 기억에 남아있는 시즌 마지막 경기서 보여준 쓸만한 커브나, 자주 괜찮게 들어가던 체인지업, 둘 다 프로와서 배우기 시작한 구질들이거든요. 실제로 플레이오프때 스타디움 찾은 스카우트들에게도 커맨드와 체인지업의 점진적인 발전을 높이 평가받기도 했고. 한팀 마운드를 책임질 인물은 아니지만 지금보단 더 나은 모습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린과는 좀 다르게 종종 마운드에서 하이퍼해지면서 무너지는 모습 많이 본거 같은데 이 점도 좀 고쳐야 할 듯.

    밀러녀석은 참, 뭐라고 말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저희 블로그 분들 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니. 허허.

  4. craig 2013.12.09 21: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완 불펜이 조금 얇네요
    액스포드가 재계약 해주면 좋을텐데...뭐 우리보다 더 줄 팀이 많은거 같으니 ㅋ

  5. BlogIcon skip 2013.12.09 22: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sieg는 단순히 구속상승 뿐 아니라 그 springfield 투수코치인 niemann이 좌우타자 상대할때 피칭 플레이트 밟는 위치를 달리 하도록 수정해준게 또 굉장히 크다더라구요. 잠깐 본 기사라 다시 찾으니 없어서 정확한 내용은 모르겠네요. niemann 코치 정말 잘 데려온듯.

    butler는 slider 하나로 먹고 산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올해 보여준 slider가 전부라면 솔직히 끝났다고 봐도 무관할 것 같습니다. 뭔 wendell, romo의 slider를 떠올리게 한다고 바람은 다 넣어놓더니만 사기당했어요.

    마지막으로 저도 fornataro, blair 둘만으론 좀 불안하고 돈도 남는데 베테랑 불펜 하나 꼭 물어왔으면 하네요. 2년동안 투수들 도깨비망방이 처럼 쏟아져나오니 자신감에 찬건지 뭔지 몇번이고 불펜보강은 생각 안하고 있다 강조하니 원.

  6. lecter 2013.12.09 23: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근데 사실 우완 투수에 대해서는 자신감 못 찰 이유가 없죠. 다른 팀들이 구성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 cost-controlled의 95마일 다들 팡팡 뿌리는 젊고 싱싱한 불펜이니 ㅎㅎ 그간 경험으로 비추어봤을 때 애들 다잡아 줄 수 있는 베테랑이 꼭 하나 있어야 한다고 생각은 되는데, 그게 액스포드가 받을 수 있었던 5~6M 이상 받아야 되는 투수라면 꼭 그렇게까지 해서 잡아야 되는 건지는 의문입니다. 그런 선수라면 필히 2년 이상은 줘야할 거 같구요.

  7. BlogIcon skip 2013.12.10 10: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떤 부상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 depth의 힘을 본지라 아마 저도 그렇고 다들 내년에도 여기저기 비틀거려도 단단히 서 있는 그런 depth를 원하실텐데, 그러기에 어짜피 답 안나오는 포수 제외하고 가장 depth에 ?붙는 분야가 우완불펜이라 그렇지 않나 싶어요. 당장 마이너에서 올라올 자원들이 크게 기대되질 않으니. 저 위에 언급해주신 한라한이나 매드슨 같은 선수들은 2-3M에 인센티브 잔뜩 붙는 계약일테니 위험부담 덜한 면도 있구요.

    추신수 선수 놓고 레인저스랑 디벡스랑 쿵딱 거리고 있나 보군요. 레인저스 지역지 기자가 6/138 들고 있다던데, 잘만하면 엘스버리 가격까지 치솟을 수도 있겠네요. 강건너 불구경하는 입장에선 참 이런거 재미있습니다.

  8. BlogIcon skip 2013.12.10 11: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뉴스 좀 받아보니 우리 소식들 좀 있네요.

    1.Bourjos랑 Taveras가 지난 주 검진하고 갔는데, Bourjos는 손목부상 다 나아서 방망이 잡고 스윙해도 좋다는 결과가, Taveras는 부츠는 예전에 풀었지만 아직 러닝해선 안된다는 결과 나왔다네요. Mo는 Taveras가 여전히 스캠 첫날까지 확실히 준비 될 거라 예상중입니다. Craig의 부상도 다 나았다네요.

    2. 보조 타격코치가 확정된 모양입니다, 이번주에 발표한다는군요. 또 포수출신 데려다놓고 비디오 비디오 노래만 부르지 않길 바랍니다.

    3. 웡을 보조할 우타 2루를 찾고 있는데, 단순한 백업이 아니라 준 주전감도 고려중인가 봅니다. 저번에 라디오에 나와서도 Mo가 쓸만한 선수는 다 주전자리 또는 300타석 이상 보장받길 원해서 기다려야 한다 이야기 한 적 있는데, 오늘 Goold도 "The Cardinals are not limiting that search to merely a bench presence. I talked this morning with someone who described the need as a "righthanded option" at second base and the Cardinals would have to assure that person that they can get playing time. They would like it to be someone who challenges Wong for the job, or offers a complement from the other side of the plate for the rookie." 이라 언급하네요. Mo가 주루영감에 내부자원들에 연이어 두번 당해서 어느정도 검증된, 쓸만한 우타 내야를 데려오고 싶은 것 같습니다.

    4. 네츠쪽 소스에 따르면 우리랑 Rays가 Espinosa를 가치 바닥쳤을때 사려고 찔러봤는데 네츠가 거절했다 합니다, 싸게 안판다고.

    • billytk 2013.12.10 12:27 Address Modify/Delete

      3번에서 우타 2루 하니 마크 엘리스가 딱 떠오르긴 하네요 ㅋ

    • BlogIcon jdzinn 2013.12.10 14:0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이거 한 번씩 찍어보는 것도 재밌겠네요. 저는 왠지 라이언 로버츠 촉이 옵니다ㅋ

  9. craig 2013.12.10 13: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네셔널스가 제프 베이커를 노리네요 허...;;

  10. BlogIcon skip 2013.12.10 18: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http://www.stltoday.com/sports/columns/joe-strauss/strauss-peralta-is-an-answer-who-brings-questions/article_7c5818d6-a70d-57af-bf02-73babfb97e80.html

    약형 인터뷰도 뜨네요, strauss랑 전화 인터뷰한듯. 대충보면 조용하고 이것저것 신경쓰지 않고 자기 할 일 집중하는 스타일인거 같습니다. 뭐 약 제외하고 캐릭터 자체는 팀과 잘 어울릴거 같네요. 오프시즌에 살 빼고 range 증가시키는 뭐 민첩성 훈련같은거 하고 있댑니다. 약이야 뭐 평생 따라다닐꺼고, 어찌되든 디트시절 4년 평균 기록만큼은 쭉 계약기간동안 찍어줄 수 있기를.

  11. lecter 2013.12.11 09: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새로운 보조 타격 코치는 David Bell이라고 합니다. 현역시절에 참 좋아했던 양반인데...작년엔 컵스 3루 코치였고 그 전엔 레즈 마이너 코치였군요.

  12. BlogIcon skip 2013.12.11 11: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몇년 마이너 감독으로 있다가 작년에 컵스가서 3루 코치했군요. 타격코치 경험은 없는데, 뭐 형 몰리나 보다야 괜찮겠죠. 같이 몇년 뛴 적 있어 Mabry랑도 친분이 있다 합니다.

    Rockies가 잠깐 Brett Anderson 대신 Lynn에게 관심을 보였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쪽에선 우리한테 줄게 없으니 협상이 될리가 없을테고, 결국 다시 Anderson 협상에 뛰어들어 데려갔네요. 유격수와 중견수를 찾던 Mo를 등쳐먹으려 접근하던 많은 팀들은 우리가 두 포지션 별다른 희생없이 보강하고 확실한 갑의 입장이 되자, 쭉 지켜보던 우리팀 젊은투수들에 대한 관심을 팍 줄였다고 합니다. Mo는 또 한번 투수 보강 안한다고 했으니, CMART와 Kelly가 결국 불펜으로 갈 것 같네요.

  13. yuhars 2013.12.11 12: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페랄타가 계약한 이후로는 작년 스토브리그나 올해 스토브리그나 심심한건 마찬가지인것 같네요. ㅎ

  14. BlogIcon skip 2013.12.11 12: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마크 엘리스의 에이전트와 만났다고 하네요.

    • craig 2013.12.11 13:14 Address Modify/Delete

      오 마크 앨리스면 괜찮죠

    • BlogIcon jdzinn 2013.12.11 14:3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엘리스는 너무 카즈스러워서 전 오히려 별로인데요-_- 그보다 3루를 볼 수 없다는 점에서 저는 반대입니다. 2루는 현재 자원 만으로도 얼마든지 돌려막기가 가능한데다 시장에서 수급하기도 어렵지 않으니까요. 반면 3루는 카프 부상이라도 당하면 뒤에 DD뿐입니다. 베이커, 로버츠, 사이즈모어 중에서 골라야 한다고 봅니다 .

  15. BlogIcon FreeRedbird 2013.12.11 14:5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Skaggs, Eaton을 Trumbo와 바꾸나요. 이번 오프시즌엔 정말 재미있는 딜이 많이 발생하네요.

    • zola 2013.12.11 17:01 Address Modify/Delete

      홈런 파워 하나는 확실하니 애리조나로 오면 40개 이상 넘겨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트럼보는 많이는 안 봤지만 1루 수비가 괜찮은 것 같았는데 외야로 옮겨야 할 텐데 수비 문제가 잘 될 지 모르겠네요.

  16. BlogIcon skip 2013.12.12 01: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자기 전에 잠깐 둘러봤는데, 막 추신수의 몸값이 7/140이란 말을 들었다, Matt Garza의 거취가 곧 정해질 수 있다, Dbacks와 말이 많다 블라블라 하는 와중에, 정작 제가 읽고 있는건 검색어플에 걸린 Gaviglio가 체중을 늘리고 있다는 아무 쓰잘데기 없는 리포트입니다.

    일찍 모든걸 정리한게 팀 입장에서 참 좋은거지만 남들 다 들썩거릴때 뒷짐지고 하품이나 하고 있고, 재미라곤 요만큼도 없네요, 쿨럭.

  17. Velocity 2013.12.12 04:01 Address Modify/Delete Reply

    Brock Peterson은 크보 왔습니다 ㅋ

  18. BlogIcon skip 2013.12.12 10: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http://espn.go.com/los-angeles/mlb/story/_/id/10121705/don-mattingly-los-angeles-dodgers-says-st-louis-cardinals-stole-signs-nlcs

    뭐 링크 제목만 봐도 아시겠죠.

    아주 지-------긋지긋 하네요 los-angeles란 도시 이름만 봐도 이제.

    • gicaesar 2013.12.12 10:40 Address Modify/Delete

      링크 들어가 보지도 않았는데 확 빡치네요. 우리가 우승했으면 허허 넘어가 주겠는데 이건 뭐...이제와 싸인을 훔쳤네 마네...행여나 그랬더라도 뭐 어쩌란건지.

    • yuhars 2013.12.12 10:43 Address Modify/Delete

      찌질함의 극치네요. 참 안타깝습니다.

  19. BlogIcon jdzinn 2013.12.12 13: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Angel Castro라는 노땅 숏다리 투수를 줏어다 40인 로스터에 넣었는데 되게 허접해 보입니다-_-

  20. waino 2013.12.12 14: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Ed Easley 랑 scott Moore 는 누군가요?
    언제 데려온 선수죠??ㄷㄷ
    전자는 AAA에서 334 394 478 찍은 포수던데....
    어떤 선수들인가요??

    • skip 2013.12.12 16:26 Address Modify/Delete

      별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그냥 바로 위에 jdzinn님이 언급해 주신 투수와 함께 2014년 카즈 산하 AAA팀 멤피스 레드버즈의 리그우승 도전에 주축이 될 일꾼들이라 생각하시면 되요 ㅋ

  21. skip 2013.12.12 16: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여기저기 재미있어 뵈는 뉴스들이 몇 있는데 볼 시간이 없네요, 이따 밤에 끄적끄적 해보겠습니다.

by 주인장.


게임 쓰레드를 만들어 중계방 놀이를 하기 시작한지도 벌써 3시즌째인데, 그 3시즌 내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있다. 이렇게 정규시즌 끝난 뒤에도 프리뷰를 계속 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싶다. 이왕이면 10월 말까지 계속 썼으면 한다. ㅎㅎ


NL Divisional Series

St. Louis Cardinals  97승 65패(NL Central 1위) Run Diff. +187

Pittsburgh Pirates  94승 68패(NL Wild Card 1위) Run Diff. +57


Game 1: Cardinals 9, Pirates 1


시즌 내내 바로 뒤통수 뒤에서 바싹 쫓아왔던, 심지어 중간에 얼마간은 우리를 추월하기도 했었던 징글징글한 해적떼와의 NLDS는 9-1 낙승으로 1차전을 가져오며 기분좋게 시작할 수 있었다. 지구 우승을 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Liriano가 1차전에 나왔다면 이렇게 쉽게 승리를 거두었을 것 같지는 않기에...


3회에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하여 대거 7득점하며 승부를 결정지었지만, 수비에서도 좋은 장면이 여러 차례 나왔다. 특히 Yadi의 안타 때 1루에서 홈까지 전력질주하고 1루에서 제법 날렵한 수비를 보여준 맷돼지가 참 인상적이었다. 돼지가 보기보다 운동신경이 괜찮은 듯 하다.


이 경기는 공/수/주 모두 대체로 흠잡을 데 없는 훌륭한 경기였다고 본다. 8점차에서 9회에 Rosie를 마운드에 올린 MM만 빼고는 말이다. 이런 때 Mujica를 안 쓸 거면 도대체 언제 쓸 생각인지 묻고 싶다. 더구나 다음날 낮경기가 바로 있고 선발은 아직 다소 불안감이 남아있는 Lynn인데, 클로저를 이런 때 낭비해도 되는 것인지?



Game 2

Busch Stadium, 10/4 13:07 ET (10/5 2:07 KST)


현지 시각 오후 1시, 한국 시각 새벽 2시라는 진짜 엄한 시각에 경기가 시작된다. 한국에서 이걸 본다는 건 거의 밤을 샌다는 이야기인데... 주인장은 어차피 오전에 지방출장이 잡혀 있는 관계로 그냥 경기를 다 보고 이따 고속버스에서 푹 자야겠다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다. -_-;;


Probable Starters

Lance Lynn(R) 201.2 IP, 8.84 K/9, 3.39 BB/9, 43.1 GB%, 3.97 ERA, 3.28 FIP, 3.66 xFIP, 3.3 fWAR

Gerrit Cole(R) 117.1 IP, 7.67 K/9, 2.15 BB/9, 49.1 GB%, 3.22 ERA, 2.91 FIP, 3.14 xFIP, 2.3 fWAR


2차전은 Lynn과 Cole이 선발로 맞대결을 벌인다. Lynn은 6월에서 8월까지 오랜 기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서 한때는 불펜 강등 가능성까지 거론되었는데, 시즌 막판 4경기에서 26이닝 34K 4실점으로 매우 훌륭한 투구를 하여 결국 2선발로 낙점되었다. 물론 여기에는 올 시즌 홈/원정 스플릿(홈에서 2.82 ERA, 2.69 FIP / 원정에서 5.15 ERA, 3.88 FIP)도 상당 부분 감안이 되었을 것이다. 올 시즌 Pirates 상대로는 5번 선발 등판하였는데, 시즌 초중반의 등판에서는 잘 던졌다가 8월의 마지막 두 번 등판에서는 5.1이닝 4실점, 4이닝 7실점으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물론 8월에는 해적떼 뿐 아니라 다른 팀들을 상대로도 밥먹듯 난타당하던 때이므로 이러한 최근 성적만을 보고 특별히 Pirates에 약하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만약 Lynn이 불안한 모습을 보일 경우, 훅을 빨리 가져가서 일찌감치 불펜 물량전으로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다. 어차피 내일은 휴식일이다.


Gerrit Cole은 올 시즌 중반에 데뷔한 신인으로, 유망주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팬이라면 누구나 익히 들어왔을 이름이다. 메이저에 올라오자마자 이정도 성적을 찍고 있는 모습을 보면 역시 명불허전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재미있는 것은 한때 파이어볼러로 명성을 떨치던 모습과 달리 메이저에서는 투심의 구사 비율을 높이며 그라운드볼 유도와 볼넷 억제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Dave Duncan의 투구 철학을 연상시키는 이러한 모습은 Cole 뿐 아니라 올 시즌 거의 모든 해적떼 소속 투수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으로, 해적 프런트와 코칭스탭의 입김이 있는 듯하다. 어쨌거나, 기본적으로 구위가 좋은 Cole이 제구와 그라운드볼 유도까지 되니 상대하기가 꽤 까다로운 투수가 되어 버렸다. 정규시즌에는 우리와 만난 적도 없어서, 더욱 쉽지 않은 승부가 될 듯 하다. 특히 첫 대면에서 공을 최대한 많이 보면서 신중하게 상대 투수를 파악하는 어프로치가 필요할 것 같다.


Lineup

경기 시작 시간이 얼마 안 남은 관계로 양 팀 라인업이 나와 있다.


Pirates

Marte LF

Walker 2B

McCutchen CF

Morneau 1B

Byrd RF

Alvarez 3B

Martin C

Mercer SS

Cole P


Cardinals

Carpenter 2B

Beltran RF

Holliday LF

Adams 1B

Molina C

Jay CF

Freese 3B

Descalso SS

Lynn P


어제와 거의 같은 라인업인데, 해적떼 선발 유격수가 Mercer로 바뀌었다.



3차전은 해적떼의 본거지에서 Liriano를 상대하게 되어 매우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므로, 반드시 이 경기를 잡아서 2승을 확보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하자.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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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FreeRedbird 2013.10.05 03: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Yadi 홈런으로 한 점 냅니다.

  3. BlogIcon FreeRedbird 2013.10.05 03: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한 점 내긴 했는데 뒤의 세 타자가 너무 간단하게 아웃되는군요..

  4. BlogIcon jdzinn 2013.10.05 03: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플옵 오니 볼질 재발하네요.

  5. waino 2013.10.05 03: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영감님이 병살 잡네요
    다음이 우타자니 대타 카프 벨형으로 이어지는데
    점수좀......

  6. BlogIcon jdzinn 2013.10.05 04: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득점권 야구 하는 팀에서 주자가 나가질 못하니 뭐 할 수 있는 게 없네요..는 보배 출루

  7. doovy 2013.10.05 04: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트란형 삼진 ㅠㅠ

  8. BlogIcon jdzinn 2013.10.05 04: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건 뭐 야구가 전혀 안 되네요

  9. BlogIcon jdzinn 2013.10.05 04: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후리세는 또 저짓이네요. 오늘 수비 예술입니다

  10. BlogIcon jdzinn 2013.10.05 04: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스몰마켓이라고 낮경기만 잡아놓으니 양팀 번갈아가면서 수비 썩네요

  11. BlogIcon jdzinn 2013.10.05 04: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후리세 수비 진짜ㅋㅋㅋ 심판들도 난리고

  12. BlogIcon jdzinn 2013.10.05 05:0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5차전까지 가면 우리에게 확실히 유리한데 PNC 원정에서 켈리, 와카로 1승 챙겨오는 게 만만치 않겠습니다.

    스몰 마켓이라고 계속 낮경기만 잡히는데 어느 팀이 수비에서 삽질하지 않느냐가 중요하겠어요. 우리 벤치, 저쪽 불펜 조합으로 경기 후반 뒤집기는 승산이 없으니 무조건 선취점 내고 지키는 흐름으로 가야합니다. 모멘텀이 넘어가서 상당한 고전이 예상되네요.

  13. BlogIcon jdzinn 2013.10.05 05: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래도 끝까지 보는데 구심 콜 정말 심하네요.1루심 오심도 나왔고 개판입니다 아주

  14. BlogIcon FreeRedbird 2013.10.05 05: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졌네요. -_-;;

  15. gicaesar 2013.10.05 08: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주말 오전부터 참 상쾌한 소식이네요-_-;; 어차피 린 경기는 큰 기대 안했으니 상관 없다...기에는 3차전이 좀 걸리는군요. 그동네 가면 시끌시끌 난리도 아닐텐데...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나이에 비하면 플옵경험은 많은 편이란 것만 믿어야겠네요.

  16. encounter 2013.10.05 08: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완패했네요. 1승1패가 그리 나쁜 건 아니지만 당장 다음 경기 liriano 생각하면... lynn 턴이 다시 오게 된다면 그냥 죽이 되든 밥이 되든 miller썼으면 합니다. 어차피 불펜으로는 못 써먹을 놈인데.

  17. yuhars 2013.10.05 09: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리리아노에게 이길리가 없으니 4차전이 가장 중요해지겠네요. 역시 린레기는 중요할때 올리면 안됩니다. 사실 콜을 털것 같지도 않았지만 말이죠.

  18. lecter 2013.10.05 09: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3시쯤 일어나서 스코어 한번 확인했는데 린이 쳐맞고 있길래 그냥 잤습니다;; 밀러도 등판하긴 했던데 어땠나요?

  19. lecter 2013.10.05 10: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나저나...경기 5차전까지 가면 5차전 선발로 버넷 대신 콜 나오겠네요. 오늘 철저하게 막힌 게 좀 걸립니다.

  20. billytk 2013.10.05 11: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3차전엔 제이를 빼고 로빈슨을 넣겠죠?
    오늘 완전이 니갱망 모드였는데...

  21. BlogIcon jdzinn 2013.10.05 13: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밀러는 뭐 나오자마자 홈런 쳐맞던데요. 그래도 린보단 낫겠습니다. 이놈은 TV로 봐도 힘이 축축 쳐지게 실점을 하니 현장에선 더하겠지요. 그러고보니 5차전 가면 콜이 정상적인 휴식일 갖고 등판이군요. 이거 원 조육삼 선생의 법력에 다시 의지하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by 주인장.


Nationals Series Recap

9/23 Cardinals 4, Nationals 3

9/24 Cardinals 2, Nationals 0

9/25 Cardinals 4, Nationals 1


NL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탈락의 위기에 몰려있던 Nationals를 홈에서 맞이한 이 시리즈는 결국 Nats를 플옵 레이스에서 완전히 아웃시키면서 스윕으로 끝났다. 3경기 내내 선발진의 활약이 돋보였는데, 노히터에 아웃 하나만을 남겨둔 채 아쉽게 물러나야 했던 Wacha를 비롯하여 Waino(7이닝 3실점), Miller(6이닝 1실점)가 쉽지 않은 Nats 타선을 상대로 좋은 활약을 보여 주었다. 최근 난조를 보이던 Mujica에게 휴식을 주고 나머지 투수들을 돌려 쓰니 불펜도 훨씬 안정적인 느낌을 주고 있는데, 특히 CMart가 갑자기 하이 레버리지 상황에 투입되고 있는 것이 재미있다. 그 연장전 때 Yadi에게 마운드에서 무슨 쌍욕을 들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 뒤로 제법 잘 던져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CMart가 계속 이렇게 던져준다면 이미 Rosie, Maness, Axford, Siegrist, Choate가 버티고 있는 불펜은 어느 플옵팀과 견줘도 결코 뒤지지 않을 듯 하다. 한편, 타선에서는 4번으로 기용되고 있는 맷돼지가 계속 맹타를 휘두르며 Craig의 빈자리를 잘 메워주고 있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Cubs

팀 성적

Cardinals 94승 65패 .591 (NL Central 1위)  Run Diff. +172

Cubs 66승 93패 .415 (NL Central 5위) Run Diff. -72


이번 시리즈는 정규시즌의 마지막 시리즈로, Cubs와의 주말 홈 3연전이다. 지구 꼴찌 Cubs에 대해서는 별로 할 말이 없고... 스탠딩을 보자.


NL CENTRAL

Cardinals 94-65

Pirates 91-68 (3 GB)

Reds 90-69 (4 GB)


보시다시피 남은 3경기에서 우리가 한게임만 이기거나, 해적떼가 1패만 하더라도 지구 우승은 확정이다. 설레발은 항상 금물이지만, 이정도면 지구 우승의 9부 능선까지 왔다고 해도 될 것 같다. 우리가 전패하고 해적떼가 전승하는 일은 거의 없을 듯 하므로...


NL 

Cardinals/Braves 94-65

Dodgers 91-68 (3 GB)


리그 전체를 놓고 보면, 현재 Braves와 동률이고, Dodgers는 3게임 뒤에 있다. Dodgers가 NL 최고승률 팀이 될 가능성은 희박하므로, 결국 우리는 최고승률 팀이 되어 와일드카드 팀을 상대하거나, 아니면 리그 2위 팀으로 Dodgers와 NLDS에서 맞붙게 될 것이다. 댓글로도 언급한 바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단기전에서의 전력 우열은 그다지 의미가 없다고 보고 있으므로, 특별히 어느쪽이 더 만만할 것이라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는다. 늘상 마주치던 NL 중부지구 팀들은 좀 식상하므로 Dodgers와의 대결이 더 재미있겠지만, 한편으로는 제한다/제한류 때문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기도 하다. ㅎㅎ 매치업 같은 것을 고민하기 이전에, 이런 것은 자존심의 문제이므로, 이왕 플옵에 진출하는 마당에 리그 최고 승률을 목표로 해 보자. 참고로 Braves는 Phillies와 하루 먼저 4연전을 시작하여 이미 1차전을 승리한 상태이다.



Probable Starters

Game 1: Lance Lynn vs Travis Wood                         9/27 20:15 ET (9/28 9:15 KST)

Game 2: TBD Adam Wainwright vs Edwin Jackson        9/28 19:15 16:15 ET (9/29 8:15 5:15 KST)

Game 3: TBD Jake Westbrook vs Jeff Samardzija         9/29 14:15 ET (9/30 3:15 KST)


우리 쪽 선발은 일단 Lynn - Kelly - Wainwright의 순서로 나와 있는데, 이렇게 가면 Waino를 10월 3일의 NLDS 1차전에 쓸 수 없게 되므로, 시즌 마지막 경기에 Waino를 선발 등판 시킬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마침 휴식일이 중간에 끼는 바람에 로테이션을 조정할 수 있게 되었으므로, 아마도 2차전에 등판시킬 가능성이 높다. 특히 오늘 1차전을 이기거나 해적떼가 Reds에게 져서 지구 우승이 확정된다면, 거의 100% Waino가 2차전에 나오고 3차전은 Kelly나 Wacha로 갈 것이다. 반대로 우리가 1차전을 지고 해적떼가 승리하는 경우는 다소 애매해지는데, 자칫하면 해적떼와 동률이 되어 지구 우승 결정전을 치르게 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시나리오에서는 Waino를 아예 등판시키지 않고 2차전에 Kelly, 3차전에 Wacha를 내보내는 쪽이 유력하다.


Lynn과 Kelly에게 있어서는 이번 시리즈가 플레이오프 로테이션을 위한 오디션이기도 하다. 시리즈가 끝나면 플옵 로스터 관련해서 포스팅을 할 예정이니 그때 또 이야기하겠지만, MM이 과연 누구를 로테이션에서 제외할지 무척 흥미롭다.


상대 선발은 Wood - EJax - Samardzija이다. 저쪽은 어차피 지구 꼴찌가 확정된 상황이고, 시나리오따위는 없으니 별다른 변동 없이 이대로 등판할 것이다. 1차전에 나오는 Travis Wood와는 올해 무려 네 차례나 맞대결을 벌였는데, 마지막 경기에서는 Yadi의 홈런 등으로 5.1이닝 동안 4점을 득점하여 Wood를 강판시키고 결국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왕이면 1차전에서 승리하여 지구 우승을 깔끔하게 확정짓고 이후의 선발 스케줄과 플옵 로스터를 생각할 여유를 벌도록 하자.



Statistics


Cubs와의 스탯 비교는 별 의미는 없으나, 정규시즌이 거의 끝났으므로 시즌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비교표를 만들어 보았다.



수비는 결국 시즌 끝까지 계속 꼴찌이지만, 주루는 하반기 들어 홈에서 횡사하는 일이 줄어들면서 리그 평균에 근접한 수준으로 올라갔다. 나머지 스탯은 모두 상위권 내지 최상위권이다. 타선에 코사마와 후리세, DD 같은 식물에 가까운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고 복사기 역시 작년/재작년에 비해 저조한 성적을 기록중임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 스탯을 찍고 있으니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참 대단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투수진 역시 Carp, Garcia, Motte, Gast의 시즌 아웃 및 Boggs의 삽질, MM의 멍청한 불펜 운용에도 불구하고 시즌 내내 좋은 성적을 유지해 왔는데, 이는 더 말할 것도 없이 랭킹 1위 팜으로부터 끊임없이 유망주를 콜업해서 땜빵할 수 있었던 depth에 기인한 것이다. 역시, 잘 가꾼 팜은 참 든든한 존재이다.



Player to Watch


Allen Craig: 휴식일이었던 어제 엑스레이 촬영을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결과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어차피 3게임 남은 정규시즌은 이제 의미가 없고, 포스트시즌에는 출장이 가능해야 할텐데.. 요즘 맷돼지가 잘해주고 있기는 하지만, Craig이 라인업에 복귀할 수 있다면 맷돼지를 2011 포스트시즌의 Craig처럼 결정적 승부처에서 대타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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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doovy 2013.09.30 03: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Carp에서 Matt Adams로 이어지는 타순에서 득점이 안난다면 나머지는 식물들이라 기대가 안되긴 하네요. 경기 중반 이후로 Freese가 대타로 나올텐데 그 때 어떤 상황을 만드느냐가 중요하겠습니다.

    H님 말씀대로 Freese 임마는 홈런 하나 친 걸 갖고 지금 휴식을 취하는건가요? -_-

  3. doovy 2013.09.30 03: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고대병기는 초구는 치지 말도록 하거라 -_-

  4. doovy 2013.09.30 04: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켈리의 호투와 DD + 슈가의 법력 발동에 힘입어 6회까지 3:0으로 앞서있습니다!!!
    켈리는 유난히 낮경기에서 잘던지는 느낌인데 지금 4이닝 1피안타 5K로 정말 잘하고있네요

  5. BlogIcon FreeRedbird 2013.09.30 05:1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기대 안하고 있었는데 3-0으로 이기고 있네요!? 이런 타선으로 3점이나 낸 게 용하네요.

  6. BlogIcon jdzinn 2013.09.30 05:1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보배 200안타 무산됐네요. 슬럼프로 시즌 마감하는 것 같아 좀 쎄합니다.

  7. doovy 2013.09.30 05:19 Address Modify/Delete Reply

    7회 1사 1,3루에서 초트가 병살을 유도하면서 오늘 경기는 사실상 우리쪽으로 넘어온 듯 싶습니다. 중요한 순간에 영감님이 큰 건 해주시네요

  8. doovy 2013.09.30 05: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Kelly는 67구로 5.1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 2.69로 시즌을 마감합니다. 올 시즌 정말 Kelly 없었으면 어땠을까요. C-Mart가 8회를 던지고 9회에는 Rosie가 올라오지 않을까싶네요.

  9. BlogIcon FreeRedbird 2013.09.30 05: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DD의 2루타로 4-0이 됩니다.

  10. BlogIcon jdzinn 2013.09.30 05: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리 야구 잘하네요. 왜죠?-_-

  11. BlogIcon jdzinn 2013.09.30 05: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근데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mm이 씨마트를 중용하는 걸까요.

  12. BlogIcon FreeRedbird 2013.09.30 05: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Sieg가 나왔네요. 4점차가 되니 Rosie에게 그냥 휴식을 주려나 봅니다. MM이 상식적으로 불펜을 운용하니 오히려 어색하네요. -_-

  13. BlogIcon FreeRedbird 2013.09.30 05: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4-0 승리로 NL 승률 1위를 달성하면서 정규시즌을 마무리합니다...!!

  14. BlogIcon jdzinn 2013.09.30 05: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까기도 엄청 많이 깠는데 통합 승률 1위로 해피엔딩이네요. 자축합시다ㅎㅎ

  15. CyWaino 2013.09.30 05: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으와 최고승률이라니!! 한시즌동안 고생많으셨고
    포스트시즌에도 가열차게 응원해봅시다 ㅋㅋ

  16. BlogIcon jdzinn 2013.09.30 06: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알리그 와카는 결국 헬게이트 오픈 분위기네요. 레드삭스가 지면서 승률 공동 1위가 확정됐습니다. 라벨이 적절한 구단으로 가줘야 드랩 픽 좀 얻겠어요ㅎ

    • bird 2013.09.30 08:17 Address Modify/Delete

      어 그러고보니 양대리그 전체 공동 1위네요ㅋㅋㅋ

  17. material 2013.09.30 08: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알리그 텍사스 템파 클리블랜드 전부 이겼네요 ㅋㅋㅋㅋ 이 경우에는 텍사스랑 템파가 원게임 플레이오프 하고나서 와카 결정전 들어가는 건가요? 아무튼 진짜 팀이 30개니 이런 드라마가 종종 나옵니다 ㅋㅋㅋ 뭐니뭐니해도 2011년이 최고였지만요..

  18. bird 2013.09.30 08: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새벽에 보려다가 실패했는데 좋은 결과 얻었네요. 솔직히 선발 보고 기대는 안 했습니다

  19. BlogIcon skip 2013.09.30 12: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밥먹고 쭉 돌려보니 괜찮았네요. 아무 기대도 안했던 타선에서 3점이나 뽑아주다니. Kelly 공도 정말 좋았고, Cmart도 Yadi없이 크게 흔들리지 않았고, 영감님 병살유도도 아주 적절했습니다. 요새 결과가 어떻든 돼지녀석 곧잘 밀어치는 모습도 긍정적이네요.

    고대병기는 보면서 와 진짜 저놈은 타석에선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큼지막히 2루타 하나 터트리더군요. 여튼 adams가 주전으로 가면서 벤치가 완전 AAA팀보다 못한 수준이라는게 영 걸리긴 합니다. cruz, sugar, 코 까진 확정일테고, 나머지 2자리는 누가 가져갈련지.

    mcarp는 삼일 머리 비우고 푹 쉬면 괜찮아 지겠지요.

  20. BlogIcon jdzinn 2013.09.30 13: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내년 드랩은 31픽 꼴픽을 받게 됐네요. 라벨이 갈 만한 팀을 찾아보니 20라운드 근방에 있더군요. 우린 꼭 풀이 좋을 때는 픽이 없어서...-_-

    • BlogIcon skip 2013.09.30 13:18 Address Modify/Delete

      전 그냥 속편하게 메츠나 필리스 같은 픽 보호 되는 팀이 데려간다 생각하려구요 -_-;;;

      뭐 31픽에 셔플픽 하나 받고, 2라운드 픽 2장에, competitive balance로 2라 마치고 한장 또 행사 가능하니 상위 7-80위 안에 (뒤로 치중되어 있긴 하지만) 5장 쓰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요. 내년 드랩이 제 기억이 맞다면 쓸만한 대졸투수+고졸야수 풍년이라죠? 고졸야수는 올해 잔뜩 뽑고 제대로 키우지도 못하니 다른팀들이 앞에서 잔뜩 뽑아가기나 빌고, 뽑던대로 좋은 대졸투수들 집어오길 바래야 겠네요.

  21. BlogIcon jdzinn 2013.09.30 13: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The Cardinals set new franchise records for fewest errors in a season (75) and fielding percentage (.988).

    역시 에러를 적게 하려면 수비를 못해야 하는군요-_-


    2006 Cards: 4.54 ERA, +19 run differential;
    2011 Cards: 3.74, +70;
    2013 Cards: 3.42, +187

    이렇다는데 더 찾아보니,

    2004 Cards: 3.75, +196
    2005 Cards: 3.49, +171
    2009 Cards: 3.66, +90
    2012 Cards: 3.71, +117

    올해 피타고리안 승-패로 100승짜리 팀이었는데 이는 2004년과 동일하고 2005년보다 2승이 더 많습니다. 팬심에 가루가 되도록 깠지만 머더러스 로우 이후 가장 강력한 팀으로 봐도 무방하겠어요. 다만 우리는 탑독일 때 잘 못한다는 게 함정-_- 문득 카프/웨이노가 동반 가동된 게 2009년 한 시즌 뿐이었다는 게 아쉽습니다.

    • lecter 2013.09.30 14:30 Address Modify/Delete

      더불어서 결국 시즌 RISP AVG .330을 달성했는데, 지난 40년 간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이런 게 현실로 벌어지는군요 -_-;;

      더불어서 NLCS에서 가장 가능성 높은 매치업이 카즈-다저스라고 생각하는데요. 2009년 얘기 나오니까 문득 그 악몽의 NLDS가 생각나는군요. 아마 그때도 우리가 탑독이었던 거 같은데...

    • BlogIcon jdzinn 2013.09.30 14: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할러데이 온 이후 무적 포스 자랑해서 그렇지 홈 어드는 다저에게 있었죠. 웨이터 원투펀치 + 푸홀리데이의 플옵 최적화 로스터에 당시 다저가 우리에게 완전 호구 잡혀 있던 터라 탑독으로 착각하게 되는 듯합니다. 그때 토레가 TLR을 완전히 발라버렸는데요. 이전까진 양키 선수빨이라고 생각했던 감독이라 상당히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 lecter 2013.09.30 15:16 Address Modify/Delete

      헛 생각해보니 낭심 캐치가 2차전이었죠? 다저스가 홈 어드를 가지고 있었군요 ㅎㅎ

by 주인장.


Rockies Series Recap

9/16 Rockies 6, Cardinals 2

9/17 Cardinals 11, Rockies 4

9/18 Cardinals 4, Rockies 3

9/19 Rockies 7, Cardinals 6 (연장 15회)


아무리 그래도 3승 1패는 하겠지라고 내심 기대했던 시리즈인데.. 스플릿으로 끝났다. 연장 15회초에 코사마가 1사 만루에서 병살을 치고, 이어진 15회말에 워크오프 3루타를 맞고 패한 4차전도 물론 아쉬웠지만, 스팟 스타터로 나온 Collin McHugh에게 틀어막혀서 진 1차전이 더욱 안타까웠다. 9월 들어 컨텐더들의 남은 일정을 비교하며 Cards가 유리하다는 식의 기사를 몇 번이나 봤던 것 같은데, 이렇게 잡아야 할 경기를 놓쳐서야 스케줄의 유리함이고 뭐고 아무 의미가 없다.


한편, 4차전에서 Rosie와 Mujica가 나란히 실점하며 연장전에 돌입한 것은 결국 둘 다 방전된 것인가라는 우려를 낳게 하고 있다. 1년 내내 무식하게 굴린 대가를 이런 크리티컬한 시기에 치르게 되는 것일까... 만약 내년부터 Rosie를 마무리로 쓰게 된다면 한 3년 이내에 반드시 torn UCL 따위로 드러누울 것 같다.



Series Preview: Cardinals at Brewers

팀 성적

Cardinals 89승 64패 .582 (NL Central 1위)  Run Diff. +162

Brewers 68승 84패 .447 (NL Central 4위) Run Diff. -56


이번 시리즈는 Brewers와의 원정 3연전으로, 정규시즌의 마지막 원정 시리즈가 되겠다. Brewers는 사실 관심의 대상은 아니고... 오늘부터 3연전을 치르는 해적떼와 Reds의 시리즈가 더 관심이 많이 가는게 사실이다. 현재 스탠딩은 아래와 같다.


NL CENTRAL

Cardinals 89-64

Pirates 88-65 (1 GB)

Reds 87-66 (2 GB)


NL WILDCARD

Pirates 88-65

Reds 87-66

Nationals 82-71 (5 GB)



Nationals가 막판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며 실날같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Brewers와의 시리즈 후에는 곧바로 Nats와 홈에서 맞붙게 되는데... 이왕이면 Nats가 Busch에 오기 전에 탈락이 확정되었으면 좋겠지만 하필 Jose Fernandez도 없는 Marlins와 4연전을 벌이고 있는 중이라 그것도 쉽지 않아 보인다. 어쨌든, 그런 것은 나중에 걱정하고, 일단 Reds와 해적떼가 치고받는 이런 기회를 놓치지 말고 꼭 승차를 더 벌리도록 하자.



Probable Starters

Game 1: Shelby Miller at Johnny Hellweg             9/20 20:10 ET (9/21 9:10 KST)

Game 2: Lance Lynn at Yovani Gallardo               9/21 19:10 ET (9/22 8:10 KST)

Game 3: Joe Kelly at Wily Peralta                         9/22 20:00 ET (9/23 9:00 KST)


3차전은 Sunday Night Baseball로 ESPN의 중계가 잡혀 있다. 해적떼-빨갱이 시리즈나 Orioles-Rays 같은 와일드카드 빅매치를 놔두고 뭐하러 이런 경기를 전국에 중계하는지 모르겠다. -.-


우리 쪽 선발은 Miller - Lynn - Kelly의 순서인데, 연장 15회 경기로 불펜소모가 극심한 상황에서 걸핏하면 5이닝에 100개 던지고 내려가는 Miller가 하필 1선발로 나온다는 게 마음에 걸린다. Miller가 얼마나 오래 버텨서 불펜을 최대한 덜 쓰게 하느냐가 이 시리즈의 향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2차전의 Lynn은 다행히 요즘 사람투수 구실을 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번 등판때 오른쪽 장딴지 통증으로 일찍 내려갔던 조육일 페라리는 큰 부상은 아닌 듯... 일단은 일정대로 3차전 선발로 예정되어 있다.


상대 선발은 Hellweg - Gallardo - Peralta이다. Gallardo는 하반기에 3.17 ERA로 많이 나아진 것처럼 보이지만, FIP(3.88)나 xFIP(3.82)로 보면 거의 동일한 투수이다. 뭐 어쨌든 상관없다. 어차피 우리의 호구이니까... ㅎㅎㅎ 1차전만 잡을 수 있다면 편안하게 갈 수 있는 시리즈라고 본다. 



Statistics


스탯은 경기 시작이 임박한 관계로 또 생략. 죄송... 추석연휴와 겹치다 보니 피곤해서 미리 프리뷰를 쓰지 못하고 경기 직전에 일어나서 급하게 적고 있는 중이다. -_-;;



Player to Watch


Shelby Miller: 앞서 언급했다시피 Miller가 1차전에서 얼마나 많은 이닝을 먹어주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여기서 또 불펜을 잔뜩 소모하게 되면 시리즈 내내 무척 힘들게 될 것이다. 이왕이면 타선도 점수를 좀 많이 내서, Rosie와 Mujica에게 하루라도 휴식을 줄 수 있도록 하자. 근소한 점수차의 승부가 되면 MM이 또 기계적으로 Ro, Mu를 올릴테니... -_-;;


Matt Adams: Craig이 없는 지금 맷돼지마저 빠지면 매우 곤란하다. 다행히 1차전 선발 출장 예정인데, 또 다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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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jdzinn 2013.09.23 11: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항상 느끼는 거지만 우리 팀 런다운 수비 참 못해요.

  3. RingofWS 2013.09.23 11: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수비를 불신하는 허슬인가요?

  4. BlogIcon FreeRedbird 2013.09.23 11: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선행주자를 잡아서 2사 2루가 됩니다.

  5. BlogIcon FreeRedbird 2013.09.23 11: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헉 저딴 플레이로 다치면 곤란한데...

  6. CyWaino 2013.09.23 11: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무사 3루를 막았네요 ㅋㅋㅋㅋ

  7. BlogIcon FreeRedbird 2013.09.23 11: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행히 실점 없이 넘깁니다.

  8. BlogIcon jdzinn 2013.09.23 11: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걸 무실점으로 잘 끊었네요. 이제 돼지가 클러치 투런 정도...

  9. BlogIcon jdzinn 2013.09.23 11: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니 뭔 슬로커브에 자꾸 붕붕질을..

  10. BlogIcon jdzinn 2013.09.23 11: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은 걍 안 되겠네요-_-

  11. lecter 2013.09.23 11: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 한 점은 좀 크네요

  12. BlogIcon jdzinn 2013.09.23 11: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제이록스가 타구 판단을 완전히 잘못하면서 키를 넘겼군요. 오늘 수비들 아주 예술입니다.

  13. BlogIcon FreeRedbird 2013.09.23 11:2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오늘 삽질이 너무 많은데요.

  14. BlogIcon FreeRedbird 2013.09.23 11: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SF로 6-3이 됩니다...

  15. billytk 2013.09.23 11: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거 참 김빠지는 경기네요 ㅋㅋ

  16. BlogIcon jdzinn 2013.09.23 11: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6점 중 5점을 뇌수비로 주다니 이거 참..

  17. BlogIcon jdzinn 2013.09.23 11:4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 이겼으면 지구 우승 8부능선은 넘는 거였는데요. 결국 마지막 시리즈까지 주전들 돌리게 생겼습니다.

  18. RingofWS 2013.09.23 11: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리는 NLDS에서 무조건 다저스 만나는건가요?

  19. BlogIcon jdzinn 2013.09.23 12: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2-0에서 홈런 치기 딱 좋은 공이 왔는데 돼지가 놓쳤네요-_-

  20. BlogIcon jdzinn 2013.09.23 12: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동안 먹여살렸던 돼지가 오늘은 끝까지 말아먹네요. 마지막 타석 어프로치가 루키는 루키입니다.

  21. BlogIcon FreeRedbird 2013.09.23 12: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희망고문 끝에 결국 맷돼지의 삼진으로 끝나네요. 아쉽습니다. 허접한 수비가 많았지만 그래도 홈런 한방으로 역전이 가능한 데까지 쫓아왔는데...

by 주인장.


Reds Series Recap

8/26 Cardinals 8, Reds 6

8/27 Cardinals 6, Reds 1

8/28 Reds 10, Cardinals 0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맞이한 시리즈였는데... 1차전에서 Lyons를 내고도 이기고, 2차전에서는 후반기 들어 매우 잘 던지고 있던 Latos까지 꺾었으니, Waino가 나오는 3차전은 당연히 이기고 스윕을 하지 않을까 싶었다. 그러나... Waino는 2이닝 만에 무려 9실점을 하고 강판되었다. 투수가 컨디션이 안좋을 때도 물론 있는 법이지만, 아무래도 지난 번 등판에서 불필요하게 128개나 공을 던지게 한 것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Dusty "King of Abuse" Baker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자기는 Homer Bailey를 잘 관리해주기 위해 117개만(?) 던지게 했다고 자랑하는 꼴을 보고 있으니 어이도 없고 짜증이 마구 솟구쳤다. 117개는 엄청나게 적은 투구수인양 말하는 Baker 감독도 우스웠지만 다른 사람도 아니고 Baker에게 이런 말을 드는 MM의 한심함이란...


댓글로 이미 무수한 성토가 있었기에 더 이상 길게 말하고 싶지는 않다. TLR의 4차원적 사고에 기반한 overmanaging과 특히 말년에 극대화된 꼰대 기질에 워낙 스트레스를 받았기에 다시 TLR을 데려오고 싶지는 않으나, 그저 정해진 공식대로 선수를 차례차례 올리는 것 이외에는 아무 것도 할 줄 모르고 상황에 따른 대처 능력도 없으며 선수를 보호할 줄도 모르는 MM이 주는 스트레스도 참 만만치 않다. 정녕 둘 사이의 happy medium은 있을 수 없는 것일까...



Series Preview: Cardinals at Pirates

팀 성적

Cardinals 78승 55패 .586 (NL Central 1위)  Run Diff. +146

Pirates 77승 56패 .579 (NL Central 2위, 1게임차)  Run Diff. +51


이번 시리즈는 NL 중부지구 라이벌들과의 13연전 중 두 번째 시리즈이자 특히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해적떼와의 원정 3연전이다. 드디어 올 것이 왔다.



현재의 스탠딩은 아래와 같다.


NL CENTRAL

Cardinals 78-55 

Pirates 77-56 (1 GB)

Reds 75-59 (3.5 GB)


NL WILDCARD

Pirates 77-56

Reds 75-59

Diamondbacks 68-64 (6 GB)
Nationals 68-65 (6.5 GB)


우리가 Reds에 2승 1패를 거두는 사이, Pirates는 Brewers에게 1승 2패로 덜미를 잡혀 1게임 차가 되었다. 한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는 DBacks가 Reds와의 승차를 좁히지 못하는 사이에 Nationals가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의 상승세를 타면서 막판 추격을 시도하고 있다.



Probable Starters

Game 1: Shelby Miller at Francisco Liriano           8/30 19:15 ET (8/31 8:15 KST)

Game 2: Lance Lynn at A.J. Burnett                     8/31 19:15 ET (9/1 8:15 KST)

Game 3: Joe Kelly at Jeanmar Gomez                   9/1 13:35 ET (9/2 2:35 KST)


1, 2차전에서 상대의 강력한 원투펀치와 맞붙게 되는 빡센 매치업이다. Liriano와 Burnett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언급했으니 추가적인 분석은 생략하도록 하겠다. 우리는 2주 전의 맞대결에서 Liriano에게는 단 1점밖에 득점하지 못하면서 완투승을 내줬으나, 다음날 Burnett에게는 4.1이닝 5득점의 좋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상대 투수보다도 우리쪽 선발이 더 신경이 쓰이는데... Miller는 지난 번 Braves전에서 6월 1일 이후 최초로 7이닝을 던지며 모처럼 이닝을 먹어주었으나, 2연속으로 그런 드문 이벤트가 발생할 확률은 희박하다고 본다. 결국 또다시 불펜을 소모하는 경기가 예상되는데, 그나마 전날이 휴식일이어서 다행이다. Lynn은 Miller보다도 훨씬 우려되는데... 주요 불펜 투수들이 아마도 이틀을 연투하게 될 것이다. -_-;;;


중간에 휴식일이 있었다고 해서 3차전에 5선발을 쓰지 않고 Kelly를 땡겨쓰는 전략은 선발 투수들의 체력 관리라는 측면에서 상당히 맘에 안 들지만, 한편으로는 앞의 두 경기에서 불펜소모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어떻게든 5이닝만 버텨주면 고마운 Lyons보다는 그래도 요즘 꼬박꼬박 6이닝씩 잘 막아주는 페라리가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해적떼 쪽은 원래 Jeff Locke의 턴이었으나, Locke가 8월 내내 부진하던 끝에 결국 지난 번 선발등판 후 마이너로 강등되었다. 대신 선발로 기용되는 투수는 25세의 스윙맨 Jeanmar Gomez인데, 작년까지만 해도 별볼일 없는 투수였으나 올시즌 3.25 ERA, 3.83 FIP, 56.3 GB%에서 보듯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결코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다.


원정이고, 매치업도 썩 좋지 않아 어려운 시리즈가 예상된다. 2승 1패만 해도 대성공이라고 보며, 1승 2패의 가능성이 다소 높아 보인다. 1차전이 매우 중요한데, Liriano에게 또 대책없이 말릴 경우 스윕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Statistics



스탯은 Fangraphs를 참고하였으며, 순위는 NL 15팀 중에서의 순위를 표기하였다.


해적떼의 스탯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무려 52.8%에 달하는 팀 그라운드볼 비율이다. 이는 그라운드볼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의 그라운드볼 기록으로, Dave Duncan 재직기간의 Cardinals조차 이렇게 극단적인 GB%는 기록한 적이 없다.



Player to Watch


Shelby Miller: 지난번 Braves 시리즈에서도 키 플레이어로 꼽았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이다. 둘째날 불펜이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이므로, 첫날 Miller가 얼마나 오래 버텨주느냐가 시리즈의 향방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Middle Infielders: 다음은 최근 14일간의 우리팀 MIF 녀석들 스탯이다.

Pete Kozma .000/.278/.000, 15 wRC+

Daniel Descalso .129/.229/.161, -6 wRC+

Kolten Wong .172/.200/.207, 10 wRC+


매 경기마다 얘네 셋 중 최소한 둘은 라인업에 들어가게 되어 있으므로, 우리 라인업은 사실상 투수가 셋인 셈이다. 아니, 넷이라고 보는 게 맞을 지도 모른다. Freese의 최근 14일 스탯도 .229/.229/.257, 31 wRC+로 그다지 나을 게 없으니... 해적 원투펀치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얘네들 중 적어도 한 명 이상 각성하지 않으면 곤란하다.



Pirates 타선은 올 시즌 강력한 MVP 후보인 Andrew McCutchen(154 wRC+, 17 HR, 27 SB)를 중심으로 걸리면 넘어가는 Pedro Alvarez(115 wRC+, 32 HR), Neil Walker(111 wRC+), Russell Martin(108 wRC+) 등이 포진하고 있다. Starling Marte(121 wRC+, 35 SB)는 손가락 부상으로 DL에 가 있어 이번 시리즈에는 출장하지 않는다.



Miscellanies


Cardinals가 Brewers로부터 John Axford를 웨이버 트레이드로 영입하였다. 대가는 PTBNL이라는데... 당연히 누가 가느냐에 따라 트레이드의 득실이 달라질 듯. Axford는 여전히 평속 95마일 이상의 강속구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부터 피홈런이 치솟아서 실점 관리에 애를 먹고 있는데... 과연 작년 Mujica처럼 신의 한 수가 될 지 지켜보도록 하자. 신속하게 댓글로 제보해 주신 CyWaino님께 감사!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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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Grady Frew 2013.09.02 02: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Cardinals

    Carpenter 3B
    Robinson RF
    Holliday LF
    Craig 1B
    Molina C
    Freese 3B
    Jay CF
    Kozma SS
    Kelly SP

    Bucs

    Walker 2B
    Jones RF
    McCutchen CF
    Alvarez 3B
    Byrd LF
    Morneau 1B
    Buck C
    Mercer SS
    Johnson SP

  3. Grady Frew 2013.09.02 02: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폭투로 1사 2,3루가 되었으니 제발 1점만..

  4. Grady Frew 2013.09.02 02: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1타점 적시타! 크랙 이제 곧 100타점이네요.

  5. Grady Frew 2013.09.02 02: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야디도 적시타!!.... 왠지 오늘은 또 조작할 것 같네요.

  6. BlogIcon skip 2013.09.02 02: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3점내서 스윕은 면하나 휴, 이런 기분 들다 남들 다 두들기는 넋이 나간 투수한테 까지마가 또라이 스윙으로 일관하더니 삼진 먹는거 보니 또 혈압오르네요 하 진짜 ㅋ

    청룡기 유격수들도 너보다 잘치겠다 진심...

  7. Grady Frew 2013.09.02 03: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작년에 어짜피 우승 못할거 12픽이나 14픽 얻어서 J.P Crawford나 Tim Anderson을 데려왔다면.......은 농담입니다ㅋㅋ

  8. Grady Frew 2013.09.02 03: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Sugar 그럭저럭 슈퍼 캐치!

  9. Grady Frew 2013.09.02 03: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MM 버블헤드라니...... 부숴버리고 싶을듯하네요

  10. BlogIcon skip 2013.09.02 03: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 후리쉐가 넌텐더를 막아보겠다 대포를 때리나 싶었으나 2타점 2루타가 되네요 아깝습니다

  11. BlogIcon skip 2013.09.02 03: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좌완상대 하도 ㅂㅅ이라 야심차게 좌완 한놈 표적선발로 올린거 같은데 구위도 별로고 울렁증이라도 있는지 제구도 완전 똥망인지라 고개 떨구고 내려가네요.

    너라도 두들겨야 이팀이 굴러간단다 -_-;;;

  12. doovy 2013.09.02 04: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Kelly 요새 하는거 보면 정말 구세주에요 구세주. FOX MIDWEST 해설진 얘기하는대로 이 팀의 Medicine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Durability 문제만 좀 해결하고 보조 구질 조금만 발전시키면 Ryan Vogelsong류 테크탈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마운드 위에서의 Composure나 멘탈로만 치면 Lynn보다 훨씬 나아보입니다.

  13. 창동 2013.09.02 05: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실 Kelly는 오늘도 잘 던져주긴 했지만 FIP를 보니 작년보다도 오히려 나빠진 상황이라 언제 털릴지 몰라서 불안불안합니다. 뭐, 털리기 전까지 그대로 상황을 즐기면 되는 것이긴 하지만요.

    여담이지만 Sugar 안타치는걸 보니 이정도면 백업 외야수로 정말 준수한 활약 아닌가 싶네요. 출루율도 거의 4할대 가깝고, 수비적인 공헌도야 말할 필요도 없고요. 1.4WAR 찍은 상황인데... 스캠때 대폭발했던게 나름 이유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ㅋㅋ 장타력 부재가 좀 아쉽긴 하지만 내년 오프시즌에 우타 외야백업에 그리 집착할 이유는 없을 것 같네요.

  14. yuhars 2013.09.02 05: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미친감독이 이 경기에서도 로지랑 뮤히카를 썻군요. ㅡㅡ 진심 청문회라도 하고 싶습니다.

  15. encounter 2013.09.02 08: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하긴 팀이 며칠간 팔푼이짓 하는 바람에 ro mu가 좀 쉬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내일 매치업이 reds, 특히나 latos인데 왜 저리 매크로스럽게 maness ro mu 굳이 셋을 다 갖다 쓰는지. 진짜 범인의 머리로는 이해하기 힘든 사람입니다ㅋ
    그나저나 이거 언제까지고 선발 둘...끽해야 miller까지 셋으로 버틸 수 있을라나 모르겠네요.

  16. Grady Frew 2013.09.02 08: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5:0까지 벌어졌길래 잤더니 로/뮤가 다 나왔네요 -_-; 크보에서 감독때문에 열받아서 메이저 입문한 신입인데... 여기서도 감독이 하는 짓은 똑같습니다 ㅜㅜ승리조 막 굴리고...

  17. zola 2013.09.02 11: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주말에 여행 다녀왔더니만 역시나 밀러, 린은 털리고 우리의 2선발 페라리만이 승리했군요. 불펜 운용이야 뭐... 이제 MM 까기도 지치구요. 그저 액스포드가 좀 부활해서 MM의 선택지를 늘려주길 바랄 뿐입니다. 볼삼비율은 아직 쓸만하고 어마어마하게 늘어난 홈런 비율이 문제인데 광활한 부시스타디움 믿고 던지면 좀 나아질 것 같기는 한데요.

  18. BlogIcon jdzinn 2013.09.02 12: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연패 중이었고 벅스 타자들과의 상성이 워낙 안 좋아서 로지는 나올 만했습니다. 근데 뮤는 왜 나온겨ㅋㅋㅋ

    버드가 넘어와서 여전히 잘해주고 있는데다 모노까지 포진되니 벅스 공갈 타선이 꽤 까다로워 보입니다. 냉정하게 판단하면 벅스가 지구 1위를 하는 게 당연한 듯해요. 우리는 뭐 웨스티 아웃 전까지 기회비용 치뤘고, 이제는 린이 그 역할 이어받았죠. 지난 등판 때 MM 표정이 이례적으로 찌그러지던데 한 번만 더 털리면 로테이션 남아있기 쉽지 않을 겁니다.

  19. BlogIcon jdzinn 2013.09.02 12: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카는 아직 자신감이 부족하달까. 지난 번처럼 승부가 결정된 상황에선 스캠에서 보여준 커맨드가 그대로 나오던데요. 패스트볼이 플랫하고 브레이킹볼을 많이 던지지 못하기 때문에 제구 안 되면 린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제구 되는 날은 이닝 당 12~13개로 속전속결 끝내줄 놈인디...

  20. BlogIcon skip 2013.09.02 17: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memphis는 오늘 9회말까지 4-0으로 앞서고 있어서, 이거 이기면 플옵 확정이었는데 rondon과 butler가 이걸 못 지키고 greenwood와 thomas가 끝내 말아먹으면서 내일 경기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상황인데 내일 선발로 eric fornataro가 예정되어 있군요.

    cooney는 마지막 등판서 크게 호투하며 118.1 IP, 18 BB / 125 K라는 아름다운 비율을 최종스탯에 찍었습니다. springfield는 내일 시즌을 마감하며, zack petrick이 등판합니다. 마무리 잘 해주길.

    breyvic valera는 오늘 3안타를 추가하여 총 157H로, 종전 peoria팀 기록인 154안타를 갈아치웠구요. dixon llorens는 오늘 실점하며 27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마감했습니다.

  21. jdzinn 2013.09.02 19: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문득 든 생각인데 내년에 로지를 선발로 돌리고 액스포드 매드슨 핸러한 윌슨 맛으로 불펜 구성하면 빅잼일 듯합니다ㅋㅋ

    • lecter 2013.09.02 21:23 Address Modify/Delete

      로지 한 3번 선발 등판하고 다시 불펜으로 돌아갈 거 같은데요 ㅋㅋ

    • gicaesar 2013.09.02 22:07 Address Modify/Delete

      MM의 알고리즘대로라면 로지는 무조건 8회까지 던지게 될지도...ㅎㅎ

by 주인장.


무슨 이유에선지 알 수 없으나 22일이 휴식일이라고 착각을 하고 있었다. 오전에 무심코 공홈을 방문했다가 경기가 진행중이어서 깜짝 놀랐다. -_-;;;  늦었지만 게임 쓰레드를 띄워 본다.


Brewers Series Recap

8/19 Cardinals 8, Brewers 5

8/20 Brewers 6, Cardinals 3

8/21 Cardinals 8, Brewers 6


해적떼에게 워크오프 2번으로 위닝시리즈를 거둔 데 이어, Brewers를 상대로도 2승 1패로 또 시리즈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1차전은 경기 운영이 썩 매끄럽지는 않았으나 어쨌든 선수들이 뒷심을 발휘하여 역전승을 거두었다. 2차전에서 Lynn이 무너지며 1승 1패가 되었으나, 3차전에서 타선이 초반 대량득점에 성공하여 Westy의 삽질에도 불구하고 8-6으로 승리하였다. Westy는 마운드에서는 거의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으나, 타석에서 2타점 2루타를 날려 나름의 방법으로 승리에 기여하였다. 이겼으니 좋긴 한데... 선발진이 점점 불안해지고 있는 것은 우려스럽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Braves

팀 성적

Cardinals 73승 53패 .579 (NL Central 2위, 2게임차)  Run Diff. +142

Braves 77승 49패 .611 (NL East 1위)  Run Diff. +133


이번 시리즈는 Braves와의 주말 홈 4연전이다. 위의 승패 및 득실차는 시리즈 시작 직전 기준이다. ㅎㅎ Braves는 당초 강력한 우승 후보로 여겨졌던 Nationals가 폭망하여, 이미 지구 우승이 거의 확정적일 만큼 무척 심심한 정규시즌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이 시리즈 시작 직전의 스탠딩은 아래와 같았다.


NL CENTRAL

Pirates 74승 52패

Cardinals 73승 53패 (1 게임차)

Reds 72승 55패 (2.5 게임차)


NL WILDCARD

Cardinals 73승 53패

Reds 72승 55패

Diamondbacks 65승 60패 (Reds와 6 게임차)


하루가 지난 지금, 중부 3팀이 모두 승리하여 중부지구의 순위와 승차는 변화가 없다. 와일드카드의 경우는 DBacks가 Reds에게 패하여 양 팀간 승차가 7게임으로 벌어졌다.



Probable Starters

Game 1: (Joe Kelly vs Paul Maholm) Cardinals 6, Braves 2


Game 2: Adam Wainwright vs Kris Medlen              8/23 20:15 ET (8/24 9:15 KST)

Game 3: Shelby Miller vs Julio Teheran                 8/24 19:15 ET (8/25 8:15 KST)

Game 4: Lance Lynn vs Mike Minor                      8/25 14:15 ET (8/26 3:15 KST)


1차전은 다들 아시다시피 우리의 승리로 끝났다. 조육삼 페라리 선생은 6이닝 2실점으로 Braves 타선을 틀어막고 승리투수가 되었는데, 로테이션에 들어간 후 9차례의 선발 등판에서 2.25 ERA, 3.90 FIP, 4.37 xFIP, 4.73 SIERA(!)를 기록중이다. 앞의 네 스탯을 보면 "뽀록"이라는 단어가 생각날 수밖에 없는데... 조만간 regression이 있을 터이니 그 전에 다른 선발들이 정신을 차려 줘야 한다. Westy는 이미 포기했으니 Miller와 Lynn이 좀 더 잘해주길 바랄 뿐이다.


남은 세 경기를 보면, Waino와 Medlen이 선발로 나오는 2차전이 가장 승리 확률이 높아 보인다. Medlen은 올해 상당히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역시 작년의 사이영급 성적은 뽀록으로 생각되며, 주인장이 보기에는 대략 Jaime Garcia급 true talent를 보유한 투수인 것 같다. 두 명의 신인왕 후보가 맞대결을 벌이는 3차전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며, 방전된 Lynn과 사실상의 상대 에이스 Minor가 맞붙게 되는 4차전은 그다지 기대가 되지 않는다.


2, 3차전 중 적어도 한 게임은 이기지 않을까? 여차하면 3승 1패까지도 가능할 것 같다.



Statistics





스탯은 Fangraphs를 참고하였으며, 순위는 NL 15팀 중에서의 순위를 표기하였다.


역시 NL 최고승률을 다투는 팀들답게 팀 스탯이 전반적으로 우수하다. 자세히 보면 재미있는 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Cards 타선이 높은 컨택 능력과 이에 기반한 높은 타율을 특징으로 하는 데 반해, Braves 타선은 장타력이 좋고 볼넷과 삼진이 둘 다 매우 많은, "Three True Outcome"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Braves는 팀 홈런 갯수에서도 151개로 NL 1위이다. (Cards의 팀 홈런은 101개로 리그 12위에 불과하다.)



Player to Watch


Shelby Miller: 이번 시리즈의 키를 쥐고 있다고 생각된다. 맨날 포심만 꽂다가 계속 커트당하지 말고 제발 좀 6이닝만 버텨 봐라... 


Braves 타선은 Heyward가 직전 시리즈에서 투수가 던진 공에 맞아 턱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여전히 Justin Upton(24 HR, 138 wRC+), Brian McCann(18 HR, 136 wRC+), Freddie Freeman(142 wRC+), Chris Johnson(133 wRC+)등 위협적인 타자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Dan Uggla(21 HR)와 Evan Gattis(280 PA에서 15 HR)도 걸리면 넘어가는 강력한 파워를 갖고 있는 타자들이다.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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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H 2013.08.25 11: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1사 1루였으면 GIDP로 끝냈을 텐데 2사 1루여서..

  3. yuhars 2013.08.25 11: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메이네쓰야 한타자는 무실점으로 막아야 한다...

  4. yuhars 2013.08.25 11: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결국 안타를 두들겨 맞고 6:2 2사 2,3루가 되는군요. -_-;

  5. yuhars 2013.08.25 11: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러다가 결국 뮤히카가 불려올라올듯...이 아니라 불려 올라왔군요. -_-;

  6. H 2013.08.25 11: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러니까 애초에 Maness를 8회에 쓰고 9회에 영감 쓰다가 안 되겠다 싶으면 Butler 같은 애 썼으면 됐잖아 왜 몸 풀다 만 애를 다시 올려가지고..

  7. billytk 2013.08.25 11: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무슨 아웃 하나 잡으려고 투수 셋이 나오나요 -_-

  8. ricardo 2013.08.25 11: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Mu 까지 나오네요...

  9. yuhars 2013.08.25 11: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MM은 오늘 경기를 통해서 결국 9회는 뮤히카 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겠네요. -_-; 이제는 왠만한 점수차에서도 다 뮤히카 올릴듯...

  10. gicaesar 2013.08.25 11: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이 인간이 진짜...동점주자가 나간 것도 아닌데 기어이 뮤를...아이고 뒷골이야

  11. ricardo 2013.08.25 11: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기긴했지만 Ro, Mu 다 나와서 좀 기분이 그렇습니다... 이러다 진짜 누가 하나 뻗어야 정신차릴지...

  12. H 2013.08.25 11: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리고 애초에 8회 홀드 상황이 오면 왜 다른 넘들은 아무도 못 먹게 하고 Rosie만 먹이는지.. 7회 Maness랑 8회 Maness가 완전 다른 투수인 것도 아닌데 -_-

  13. gicaesar 2013.08.25 11: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멍충이 매니징하고 이겼다고 좋아하기는...
    선발이 7이닝 먹어줬고 타선이 4점 리드에 추가점까지 뽑아줬는데 필승조 셋이 모두 나온 이 황당한 상황을 어찌 설명해야 할까요-_-

  14. yuhars 2013.08.25 11: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뮤가 공 3개로 경기 종료 시킵니다.ㄷㄷㄷ 이로서 애틀 상대로 3승은 가지고 왔군요. 어차피 내일은 필패카드가 올라오는 경기니 3승 1패로 이번 시리즈는 마무리 될듯 합니다. 아무튼 지금 리그에서 가장 강한 팀중 하나인 애틀에게 위닝을 가지고 온것은 아주 좋은 일이네요. 경기력도 확연하게 올라오고 있구요. 그러나 여전히 로지, 뮤히카 페티쉬를 가진 MM의 운영은 짜증 만땅입니다. -_-; 경기 보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15. BlogIcon jdzinn 2013.08.25 11:1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자이언츠가 리리아노를 끝장내지 못하면거 게임 아직 모르네요.

  16. encounter 2013.08.25 11: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겼겠거니 하고 껐다가 박스스코어 보니 투수를 이거저거 다 꺼내다 썼네요-_-내일은 가뜩이나 맛간 lynn인데 이게 무슨 미친 짓이지..

  17. BlogIcon billytk 2013.08.25 12: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64E34252197B9B03

    자이언츠 경기 보고 있는데 이건 또 뭘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18. doovy 2013.08.25 13: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Garrett Jones가 ㅋㅋㅋㅋㅋㅋㅋ 왜 저걸 끼고 있죠? ㅋㅋㅋㅋㅋㅋ 재밌네요

  19. doovy 2013.08.25 13: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3점차에서 로모가 올라오네요. 무사히 공동선두에 복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 encounter 2013.08.26 05: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9회 말에 3점 지고 있는데 별 기대는 안 되네요. 오늘 쟤들 라인업 보니 작정하고 휴식일 나눠준 모양인데 lynn은...뭐 어쨌든 지난번 스윕 패는 대충 갚아줄 수 있었습니다.

  21. doovy 2013.08.26 07: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차피 큰 기대 안했는데 Lynn이 7이닝 먹어준 건 좀 위안이 되네요. 와카는 29구를 던졌군요...

by 주인장.


Dodgers Series Recap

8/5 Dodgers 3, Cardinals 2

8/6 Cardinals 5, Dodgers 1

8/7 Dodgers 13, Cardinals 4

8/8 Dodgers 5, Cardinals 1


우주의 기운 운운하는 것은 좀 유치하기는 하지만... 어쨌든 Dodgers가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기세가 좋은 팀이었던 것은 사실이다. 우리도 직전 Reds 원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스플릿 정도는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1승 3패로 시리즈를 내주고 말았다. 1,2 차전에서 서로 상대의 에이스를 꺾은 후 격돌한 3차전에서 Miller가 1회 첫타자의 타구에 팔꿈치를 맞고 강판되지만 않았어도 이렇게 쉽게 시리즈를 내주지는 않았을 것 같지만, 뭐 어쩌겠는가. 타구에 일부러 맞은 것도 아닌데... 그나마 골절은 아니고 단순 타박상이라는 것을 위안으로 삼고 싶다.



Series Preview: Cardinals at Reds

팀 성적

Cardinals 66승 48패 .579 (NL Central 2위, 4 게임차)  Run Diff. +140

Cubs 50승 64패 .439 (NL Central 5위)  Run Diff. -38


다음 시리즈는 Cubs와의 주말 홈 3연전이다. Garza 트레이드로 시즌을 확실하게 접은 Cubs는 최근 Brewers, Dodgers, Phillies와의 11경기에서 2승 9패를 기록하여 제대로 시즌을 접은 티를 내고 있는 중이다.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이나 Cubs의 분위기를 볼 때, 이 시리즈는 더 생각할 것도 없이 무조건 스윕을 목표로 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이렇게 일진일퇴를 거듭하고 있는 사이에, "진격의 해적떼"는 거침없는 질주로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14승 7패를 기록하여 점점 격차가 벌어지는 중이다. 엎치락뒤치락 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우리와의 게임차가 4게임이나 되고 있다. 이 시리즈 직후 하루 쉬고 해적떼와 홈에서 3연전을 갖게 되므로, 일단 Cubs를 스윕한 후 휴식일에 팀을 정비하여 해적떼와의 결전을 준비하도록 하자.



Probable Starters


Game 1: Lance Lynn vs Chris Rusin                     8/9 20:15 ET (8/10 9:15 KST)

Game 2: Michael Wacha vs Carlos Villanueva        8/10 19:15 ET (8/11 8:15 KST)

Game 3: Joe Kelly vs Edwin Jackson                    8/11 14:15 ET (8/12 3:15 KST)


1차전은 Lynn과 Rusin이 각각 선발로 예고되어 있다. Lynn은 지난 번 Reds전에서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동안 보여 온 inconsistency가 너무 컸기 때문에, 아직 안심이 되는 수준은 아니다. Rusin은 88마일의 똥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으로 무장한 좌완 루키인데, 유망주로서도 주목받아본 적 없는 녀석이다. 고만고만한 스탯에 48.4%의 그라운드볼이 그나마 쓸만해 보인다. 대략 Cubs판 Tyler Lyons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는데, Lyons보다 구속이 더 안나온다. 좌완 똥볼러는 항상 어려운 상대이긴 하나, 이런 넘은 무조건 털어 주어야 할 것이다.


2차전은 Wacha가 콜업되어 등판할 예정이다. 6월에 잠깐 봤을 때는 포텐셜은 있으나 아직 빅리거로서 준비는 덜 된 느낌이었는데, 두 달 정도 지났다고 갑자기 달라져 있을 것 같지만... 상대가 Cubs라는 점은 이 경험 일천한 루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상대 선발은 Villanueva로 예고되어 있는데, Villanueva는 7월에 6.11 ERA, 4.80 FIP로 형편없는 모습을 보이다가 8월 들어 가진 지난 번 등판에서 Dodgers를 상대로 6이닝 1실점의 좋은 투구를 했다. 메이저리그 풀타임 선발 감은 아니라고 생각되나, 그래도 우리 상대로는 올해 두 번 선발 등판하여 각각 6.2이닝 3실점, 6이닝 2실점의 비교적 좋은 투구를 선보였으므로 주의해야 할 것이다. 세 경기 중 가장 우려되는 경기이다.


3차전은 Kelly와 Edwin Jackson의 대결이다. Kelly는 Kershaw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등 최근 법력이 절정에 달한 듯한 모습인데, 시즌 초반 두 자릿수에서 놀던 ERA도 어느새 2.98까지 내려와 있다. 물론 Kelly의 진짜 실력은 2.98의 ERA보다는 4.25 FIP나 4.17 xFIP에 훨씬 가까울 것이지만, 설사 그렇게 regression 하더라도 5선발이나 spot-starter로서는 괜찮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E-Jax는 Villanueva와 반대로 7월에 1.83 ERA, 2.67 FIP의 훌륭한 피칭을 하다가 8월 들어 가진 지난 번 등판에서 Phillies에게 5이닝 10피안타 7실점으로 난타당했다. 우리와는 올해 두 번 만나서 각각 5.1이닝 4실점,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우리 팀에 있을 때도 그랬지만 inconsistency 그 자체인 투수로, 예측이 어려운 존재이다. 사실상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의 투피치 투수이고, 그중에서도 슬라이더가 확연하게 좋은 투수이므로, 슬라이더를 커트하면서 진득하게 물고 늘어져야 하는데... MCarp 말고 이런 승부를 해줄 타자가 딱히 떠오르지 않는 게 문제이다.


이렇게 보면 확실히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Feldman과 Garza를 판 대가가 나타나고 있는데... 그 결과 Rusin과 Villanueva가 풀타임 선발로 뛰고 있는 것이다. 우리도 타선이 들쭉날쭉하고 Wacha의 등판도 어찌 흘러갈 지 알 수 없는 등의 변수가 있으나, 그래도 해적떼와의 차이를 조금이라도 좁힐 수 있는 이런 기회는 절대 놓쳐서는 안될 것이다. 이번 시리즈는 무조건 스윕이다. 참고로 해적떼는 이 기간 동안 산동네에 가서 원정 3연전을 치른다.



Statistics




스탯은 Fangraphs를 참고하였으며, 순위는 NL 15팀 중에서의 순위를 표기하였다.


Cubs는 팀 성적처럼 스탯도 대체로 좋지 않은 편인데, 몇 가지 잘하는 것이 있다. 바로 장타와 수비이다. 특히 장타력은 ISO가 NL 1위에 랭크될 만큼 위협적인데, 다행히 17홈런을 기록 중이던 Soriano가 이적하여 뜬금포의 위험이 다소 줄어들었다.



Player to Watch


Matt Holliday: DL에서 돌아온 이후 Holliday는 59타석에서 358/424/434, 0 HR을 기록 중이다. ISO는 .075에 불과하다. 장타력은 도대체 어디다 팔아먹은 것이냐... 이런 맷잉여가 4번, 후리세가 5번을 치고 있으니 요즘 타선의 중량감이 너무 부족해 보인다.


Cubs 타선은 Soriano의 트레이드와 Navarro의 부상으로 인해 약화되었지만, Rizzo(18 HR, 112 wRC+), Schierholtz(15 HR, 126 wRC+), DeJesus(109 wRC+) 등은 요주의 대상이다.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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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yuhars 2013.08.11 11: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이 홈런을 보니까 MM에게 더 쌍욕이 나올 뿐입니다.

  3. ricardo 2013.08.11 11: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하... 왜 이럴때 홈런이냐구! 1점이 아쉬운 ㅠㅠ

  4. lecter 2013.08.11 11: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맷홀 솔로...하지만 이미 버스는 지나갔죠...

  5. BlogIcon skip 2013.08.11 11: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잉여가 하나 날려주지만 6-5일 뿐이네요.

  6. yuhars 2013.08.11 11: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런데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맷 잉여는 나름 제 몫을 해주긴 해주네요. 타코 바뀌고 그나마 가장 볼도 잘 골라내주기도 하구요. 병살만 좀 줄이면 좋겠지만 말입니다.

  7. yuhars 2013.08.11 11: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프리즈 이자식은 아웃되면서 왜 박수를 치냐? 쌍욕이 나오네...

  8. BlogIcon skip 2013.08.11 11: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운이 없었네요.

  9. ricardo 2013.08.11 11: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홈에서 Cubs 에게 루징 시리즈라니! 루징 시리즈라니!! 어제 오늘 진짜 스트레스 쌓이네요

  10. lecter 2013.08.11 11: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9회지만 1점차고 아웃 카운트 2개나 남았는데, 뒤 타자들이 공 2개로 2아웃 당하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11. yuhars 2013.08.11 11: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감독이 통으로 말아먹은 경기네요. -_-; 진짜 볍신같은 감독 때문에 얼마나 속이 더 터져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발 잘랐으면 좋겠는데 수뇌부는 전혀 그런 생각이 없겠죠. 저녁에 삼성 경기나 보면서 속이나 달래야겠어요. ㅋ 답답한 경기 보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12. BlogIcon skip 2013.08.11 11: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지금은 아니지만 한참 벤처에서 일하며 vc 찾아다니며 투자유치할때 기술적인 부분 제외하고 가장 많이 들었던 말 중 하나가 "어려울 때 모습이 진짜 그 회사의(또는 그 사람의) 모습이다. 우린 그때의 경험을 중점을 두고 평가한다"라는 말이었죠. 수년간 어느정도 실적으로 공을 쌓은 mo는 뭐 한번쯤 익스큐즈 할 수 있다 쳐도, 계속해서 삐꺽이며 침몰하는 팀을 특유의(또는 유일한 능력인) 화합력과 motivation 부여로 타계책을 마련해야지, 누구보다 자기가 먼저 당황하고 어버버 하며 팀을 산으로 몰고 가고 있는 mm은 정말 구제불능이네요. 정말 최악의 감독입니다.

    전 이 팀에 너무 둥글둥글한 캐릭터만 몰려 있는 것도 불만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으르렁 거릴 선수가 없어도 너무 없어요. 그냥 내일 잘할 수 있을 것이다, 걱정마라 다 잘될꺼다 하는 걸로 해결된 상황이 아닌데 다들 그러고만 있어요.

  13. BlogIcon skip 2013.08.11 11:3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몇번이고 똑같은 얘기 했지만 대가 비싼 선발이나 유격수 안/못 데려온건 그렇다 쳐도, 우완 불펜 보강 안한게 지금 이렇게 뼈아프게 드러나고 있다는걸 mo는 알려나 모르겠네요. 제가 1년 넘게 이팀 팜을 쑤셔오고 있고, 그러면서 그 누구보다 팜의 어린선수들에 대해 애정이 많다 자부할 수 있지만, 팜은 만물이 다 들어 있는 도라에몽 주머니가 아닙니다. 우리팀엔 좋은 영건들이 많고 이들의 능력을 믿는다는 말을 수백번 한다고 부족한 부분이 마법처럼 빵빵 채워지진 않아요. mo는 착각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쩝... 올해는 그저 홈 어드를 받던 못받던 와카 따낼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하렵니다. 어찌보면 co-ace, 3선발, 마무리, 주전 유격수 다 시즌아웃됬는데 여기까지 온 것도 잘한거죠 뭐. 발전가능성이 전무한 구제불능 mm은 그렇다 쳐도, mo가 지금 이 상황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으면 싶네요.

  14. BlogIcon skip 2013.08.11 11: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wacha가 오늘 선발 이후 계속 로스터에 남아 작년 rosie처럼 뛴다고 합니다. 꽤 큰 힘이 될꺼같아요 불펜에. 몇몇 타자들의 부진도 사실 가장 일반적인 견해가 누적된 피로 때문이겠죠. 다들 트란형처럼 시도때도 없이 관리 해준 것도 아니고. taveras와 wong은 이럴때 올리라고 있는건데, 뻗은 놈은 그렇다 쳐도 wong은 무슨 최후의 병기라도 되나 왜이리 아끼는지.

    말 나온김에 wong은 쓰리런 때리더니 만루에서 볼넷골라 밀어내기 출루까지 하네요. jay야 뭐 taveras/pham 둘 다 뻗어 방법이 없다 쳐도, 대체 언제까지 freese 선풍기를 봐야 하나 모르겠습니다.

  15. BlogIcon jdzinn 2013.08.11 13: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에도 한 번 여름에 아무런 보강을 안해서 컨텐딩 하다가 광탈 했었는데요. 할 땐 확실히 하는 양반이니 올해는 그냥 Mo의 안식년으로 생각하렵니다-_- 반면 MM은 그냥 답이 없는 무능력자죠. MM hater 자처하면서 2년간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깠는데 진심 감독으로서의 감 자체가 전혀 없습니다. 모티베이션 하나만 볼 거면 그냥 푼토 같은 응원단장 하나 영입하는 게 낫지요. 릴리퀴스트 또한 능력에 비해 과분한 자리를 맡고 있으니 교체가 시급하구요.

    사실 우리는 Mo가 팀을 맡은 이후 마음 편하게 플옵 간 게 2009년 딱 한 번이죠.
    반면 종특, 퇴근본능, DTD, 득실차 조작이 반복되고 있다는 건 근본적으로 로스터 구성에 문제가 있단 뜻인데요. 나름 결과가 괜찮았다는 이유로 덕후마냥 같은 스타일만 고집해선 체질 개선의 여지가 전혀 없을 겁니다. 여기가 무슨 복지원도 아니고 코, 제이록스, 후리세가 뭐라고 철밥통이랍니까. 말년 에디도 팔아치운 팀에서. 겨울에 급격한 변화를 주기엔 부담스러우니 늦어도 9월부턴 웡, 타베라스, 심지어 오닐 같은 자원까지도 적극적으로 돌려봐야 합니다만.. 모르겠습니다. 감독은 너무 ㅄ이고 단장은 너무 보수적이라서요.

  16. BlogIcon jdzinn 2013.08.11 14: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웡 오늘 활약은 skip님이 적어주셨고 피스카티가 간만에 시즌 13호포를 날렸더군요. 올해 로저딘에서 홈런 0개, 해먼스필드 밖에서 홈런 0개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가 이놈 싫어하는 건 재능 자체를 낮게 보는 탓도 있지만 지금의 카즈 스타일에 너무 잘 들어맞기 때문입니다-_- 적당한 컨택 능력에 BB%는 7%, .150 정도의 ISO를 기록하는 갭파워, 툴 딸리고 심심한 스타일에 픽업트럭에서 컨트리음악이나 듣게 생긴 백인 아저씨 외모까지요. 우리가 이런 스타일로 흥한 것도 사실이지만 계속 이러다간 이런 스타일로 망할 겁니다-_-;;;

    • gicaesar 2013.08.11 16:03 Address Modify/Delete

      헐 아무리 로저 딘이 극악의 투수구장이라지만 0개는 너무하는군요. 해먼스 밖에서 하나도 못치고 있다는 것도 충격적이구요. 얘한테도 큰 기대는 접어야겠네요.

  17. lecter 2013.08.11 18: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 시즌 초반에 불펜 대말아 먹은 거 이후에는 Boggs 핵실험 같은 기행을 제외하고는 작전이나 투수 교체가 아주 ㅄ같지는 않았고 워낙 tactic에 대한 기대도 없었고 -_- 팀성적 좋으니까 아 모티베이션 괜찮게 부여하는구나 하면서 그럭저럭 견뎠는데요. 그 모티베이션이란 게 팀 잘나갈 때만 나오나 보죠? 팀 꼴아박을 때 아무것도 못하고 우왕좌왕 하고 있는거 보니 그 동기 부여란 게 과연 장점이 맞긴 맞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tactic형 감독이 아니라면 최소한 팀이 굴러떨어질 때 버팀목은 되어야 하는데 폭풍우 치는 배를 해안가 암벽으로 몰아넣고 있으니...

    어쨌든 MM이 아무리 바보더라도 이번 collapse의 제1 원인은 Mo죠. 뭐랄까, 1위 팜이 주는 안락함에 빠졌다고나 할까요. 작년 팜에 있던 애들이 훌륭하게 졸업해서 나름 core로 뛰고 있고 있으니, 팜에 있는 애들 올리기만 하면 다 잘할 줄 알았던 모양입니다. 까방권이 있고 겨울에 만회할 기회가 있으니 일단은 지켜보나, 팬들의 신뢰가 계속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18. ㅇㅇ 2013.08.12 06: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왜 8회부터 뮤히카가 나올까요...

    • doovy 2013.08.12 06:34 Address Modify/Delete

      로지가 연투를 한데다가 Choate, Siegrist, Maness를 모두 사용해버린 탓에 2점차인 지금 나올 투수가 Mujica밖에 없고 내일이 휴식일인 것 때문에 과감하게 2이닝 세이브를 맡기려는 것 같네요.

  19. BlogIcon skip55 2013.08.12 09:4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은 이겼군요. 요새 잉여가 뜨겁네요.

    • material 2013.08.12 10:32 Address Modify/Delete

      어느새 타율이 0.290이 되었네요... 매경기마다 1회 말고는 질 좋은 타구가 없었던 기억이 나는데... 피츠버그를 상대로도 이 페이스 유지하기를 빌어봅니다. 올해 워낙 크리티컬 뜬금포가 매말랐던지라....

  20. zola 2013.08.12 10: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역시 타선에선 잉여가 쳐줘야죠. 경기를 봐도 그렇고 세이버 스탯을 봐도 운이 없어도 이리 없을 수 있나 싶을 정도의 시즌이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반등은 할 것이라고 봤는데 필요한 시기에 올라오네요. 어쨌든 연패는 끊었고 휴식일도 하루 있으니 재정비해서 해적단 다시 따라가야겠네요.

  21. ㅇㅇ 2013.08.12 11: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벅스시리즈 2차전에 밀러 등판이 예고되어있네요. 괜찮은건가-_-

by 주인장.


Pirates Series Recap

7/29 Pirates 9, Cardinals 2

7/30 Pirates 2, Cardinals 1 (11회)

7/30 Pirates 6, Cardinals 0

7/31 Pirates 5, Cardinals 4

8/1 Cardinals 13, Pirates 0


Atlanta 원정 때부터 시작된 타선의 무기력증은 Pittsburgh로 장소를 옮겨서도 계속되어, Cards는 첫 세 경기에서 고작 3득점에 그쳤다. 3차전에서 상대의 허접선발 Cumpton에게 7이닝 무득점으로 발리고, 4차전에서는 믿었던 Rosie마저 무너져서, 그렇게 시리즈 스윕의 위기에 놓인 순간... 5차전에서 귀신같은 득실차 조작이 시작되었고, 결국 13-0의 대승을 거두며 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하였다.


저질적인 경기력 속에서 그나마 "난 이제 더이상 조육삼이 아니다!"라고 외치는 듯한 페라리의 6이닝 무실점 분전이 위안이 되었다. 물론 눈으로 보기에는 제구도 잘 안되고 실제로 볼넷을 4개나 내주기도 했지만, 어쨌든 mid-high 90 패스트볼로 윽박지르며 3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였다. 페라리가 땜빵선발 역할을 잘 해줌에 따라, 당분간 Wacha나 CMart를 메이저리그에서 선발로 볼 일은 없을 듯하다. (아니, 물론 Westy의 DL행 같은 전혀 다른 가능성이 존재하기는 한다...)



Series Preview: Cardinals at Reds

팀 성적

Cardinals 63승 44패 .589 (NL Central 2위, 1.5 게임차)  Run Diff. +132

Reds 60승 49패 .550 (NL Central 3위, 5.5 게임차)  Run Diff. +83


다음 시리즈는 Reds와의 주말 원정 3연전이다. 해적떼에게 1승 4패를 하고 1위를 뺏겼다고 좌절하고 있을 때가 아닌 것이다. Reds는 시즌 초반에 우리와 3-4게임 차이가 벌어진 후 계속 비슷한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우리가 잘하면 Reds도 잘하고, 삽질하면 같이 삽질하고... 참 의리있는 라이벌이다. -_-;; 이번 시리즈에서 최소 2승 1패는 하면서 해적떼와 간격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참고로 해적떼는 홈에서 Rockies를 상대할 예정이다.



Probable Starters


Game 1: Shelby Miller at Bronson Arroyo              8/2 19:10 ET (8/3 8:10 KST)

Game 2: Jake Westbrook at Tony Cingrani            8/3 19:10 ET (8/4 8:10 KST)

Game 3: Lance Lynn at Mike Leake                     8/4 13:10 ET (8/5 2:10 KST)


1차전은 Miller와 Arroyo가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올 시즌은 유난히 Arroyo를 자주 만나는 느낌인데, 실제로 이번 시리즈가 Reds와의 네 번째 시리즈이고, Arroyo는 매 시리즈마다 선발로 나와 이번이 벌써 네 번째 대결이다. 앞선 세 번의 등판에서는 각각 6이닝 4실점, 7이닝 2실점, 6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Reds와의 시리즈는 항상 주인장이 게임 쓰레드를 맡았다. 어쩐지 Arroyo에 대해 더 이상 할 말이 없더라니... ㅎㅎ


2차전은 Westbrook과 Cingrani가 각각 선발로 나올 예정이다. 이 시리즈에서 가장 우려되는 경기인데... Westy는 지난 번 프리뷰에서 보았듯이 원정에서는 흑마술이 잘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다. 상대 선발인 루키 Cingrani도 꽤 만만치 않은데, 2.90 ERA, 3.64 FIP, 10.43  K/9를 기록중이다. Cingrani는 Miller를 능가하는 패스트볼 덕후로, 올 시즌 Miller의 패스트볼 구사 비율이 73.7%인데 비해 Cingrani는 무려 81.2%에 달한다. 진정한 one-pitch pitcher라고 생각된다. 도대체 이 92마일짜리 패스트볼에 무슨 마력이 깃들어 있는 것인지 우리 눈으로 확인해 보도록 하자.


3차전은 Lynn이 Leake와 맞서게 된다. Lynn은 비록 경기 자체는 패했지만 해적떼와의 대결에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 주었다. Leake는 2.59 ERA, 3.98 FIP, 3.99 xFIP를 기록 중이다. 저 빛나는 ERA는 아무래도 뽀록으로 보이는데... 세부 스킬에 있어서 이전보다 나아진 것이 전혀 보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단지 .268의 낮은 BABIP와 83.1%의 높은 LOB%, 그리고 커리어 13.7%에서 한참 낮아진 10.6 %의 HR/FB 비율만 도드라지고 있을 뿐. 우리가 할 일은 잠깐 미친 것 같은 그를 원래의 그저 그런 투수로 되돌려놓는 것이다.



운좋게 상대의 원투펀치(Latos, Bailey)를 피하는 시리즈가 되었으니 무조건 위닝시리즈를 가져와야 할 것이다.



Statistics



스탯은 Fangraphs를 참고하였으며, 순위는 NL 15팀 중에서의 순위를 표기하였다.


Reds 타선은 특히 출루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투수진은 삼진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다.



Player to Watch


Tony Cruz: 강철 같던 Yadi가 무릎부상으로 DL에 오르면서, 드디어 Tony Cruz가 모처럼만의 연속 출장 기회를 잡게 되었다. 고대병기를 마침내 세상에 완전히 공개하게 된 것이다. Yadi만큼의 활약을 바라는 것은 무리이겠으나 꾸준히 출장기회를 주면 적어도 코사마보다는 공격에서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본다.


Reds 타선은 여전히 Votto(430 OBP, 156 wRC+), 추신수(148 wRC+), Jay Bruce(22 HR, 125 wRC+) 세 명이 이끌고 있다. 최근 마이너에서 리햅을 시작한 Ryan Ludwick은 이 시리즈에는 복귀하지 않을 예정이다.



Go Cardinals...!!!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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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jdzinn 2013.08.05 02: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코자트에게 투런 쳐맞네요. 이 구장에선 주자 나가는 것 자체가 위협인데 역시 아까 수비의 대가를 치르는군요.

  3. BlogIcon jdzinn 2013.08.05 02: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크렉 종특 떴네요. 살아나나 했더니 어제부터 도루묵이군요. 말리는 게임 흐름입니다.

  4. BlogIcon jdzinn 2013.08.05 03: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1회 연속안타 치고 벌써 퇴근 모드네요. 오늘 존도 좁은데 대충 붕붕입니다.

  5. BlogIcon jdzinn 2013.08.05 03: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보배는 오늘 3할 무너질지 모르겠고 크렉은 3-1카운트에 배팅볼 받고도 힘없는 유땅이네요. 다음 점수가 레즈에서 나면 뒤집히는 흐름으로 갑니다.

  6. BlogIcon jdzinn 2013.08.05 03: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행히 추가점 났네요. 린이 7회까지 버텨주면 금상첨화인데

  7. 창동 2013.08.05 03: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Adams는 제2의 Craig이라고 불러도 되겠네요. 메이저 데뷔 첫해에 기대에 못 미치다가 다음해 PH겸 로테이션 멤버로 빅리그에서 계속 뛰면서 좋은 성적 거두는 것까지 똑같습니다 ㅎㅎ

  8. 창동 2013.08.05 03: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역시 득실차 조작의 달인들입니다 -_-;;;

  9. 창동 2013.08.05 03: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득실차 조작을 해도 너무 심하게 하는데요? 최근에 타격 잘 안 됐던 MCarp까지 시원하게 라인드라이브 타구 만들어내네요...

  10. BlogIcon jdzinn 2013.08.05 03:4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린 뭐 신바람야구 하나요. 득실차 조작 들어갔습니다. 죽음의 원정 11연전을 3승 8패로 끝내게 됐는데 오히려 다행스럽게 느껴집니다. 벅스는 오늘도 이길 삘이라 승차 유지할 듯. 그릴리 나가고 무너질지 알았는데 대단하네요.

  11. BlogIcon jdzinn 2013.08.05 03: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여기선 또 점수 안 나네요. 크렉 정말 심각합니다. 똥타구질을 babip로 버텨왔는데 요즘 타구질은 코사마랑 동급-_-

  12. 창동 2013.08.05 03: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Lynn은 오늘 구속이 특별히 잘 나오는 것 같지도 않은데 헛스윙 유도가 엄청 잘 되네요. 뜬금포 한번 맞은 것 빼면 최고입니다...

  13. BlogIcon jdzinn 2013.08.05 04:1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후리세가 홈런을 다 치다니 gabp는 gabp네요.

  14. Doovy 2013.08.05 04: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제이록스에 이어 크렉도 적시타... 득실차 조쟉 쩌네요 오늘도

  15. 창동 2013.08.05 04: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Lynn이 에러와 볼넷때문에 만들어낸 위기를 스스로 마무리짓네요. 사실 걍 Choate 투입하는 것도 생각해볼만 상황이었는데 Lynn을 믿어준 판단이 결과적으로 좋았습니다.

  16. 창동 2013.08.05 04: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고대병기까지 홈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 Grady Frew 2013.08.05 04: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허.. 고대병기의 투석기샷이 나옵니다.

  18. H 2013.08.05 06: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대타 요원이 Peterson 말고 정녕 대안이 없는지 단장에게 묻고 싶군요;;

    어프로치가 좋은데 결과가 안 좋다면 그런갑다 하겠지만 이 따위로 스윙하는데 더 보고 자시고 할 것도 없는데요

    • BlogIcon jdzinn 2013.08.05 13:4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피터슨 좀 안 됐더군요. 살아보겠다고 생존 스윙으로 일관하니 타구질이 안습입니다. 지금 딱 위긴튼 롤인데 내부에 대체 자원이 없긴 하네요.

      저는 솔직히 이 양반 기회 좀 더 줬으면 좋겠습니다. 시즌 끝나면 같은 역할 선수 또 구해봐야 하는데 벌써 매몰된 비용 생각하면 돈 아까워서요.

  19. CyWaino 2013.08.05 08: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어났더니 또 득실차조작 제대로 했군요 -_- 뭐 이겼으니 다행이긴 한데...ㅋㅋㅋ

  20. BlogIcon skip 2013.08.05 13: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원래 15점 내면 아 쉽게 이겼구나, 하며 기분좋아 해야 되는데, 이 뭐 널뛰기 짓을 한두번 하는게 아니다 보니 하나같이 '아 15점 낼꺼면 오늘 8점 내일 7점 나눠내지 내일 또 무슨 삽질을 하려고 -_-;'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든다는게 슬픈 현실이군요.

    그나저나 DD가 처음 AA에서 날아다니며 주목받을때(몇년전인가요 3년인가 4년전일텐데) 딱 기대치가 이정도 였는데, 놀랍네요. 5월즈음 코사마보다 못칠땐 진짜 아 넌 올해로 끝이구나 싶었는데, 그때 이후부터 성적 계산하면 리그수위급 타자 성적나올듯.

    • lecter 2013.08.05 14:20 Address Modify/Delete

      Daniel Descalso in 169 PA since April 30: .309 / .363 / .507 with 5 HR and 15 doubles. And a .361 average vs. RHP

      무려 2009년 AA에서의 성적을 거의 복사하고 있습니다 -_-;

  21. BlogIcon skip 2013.08.05 14: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 wacha는 정말 잘 던지다가 4회에 갑자기 homerun-single-double-single-walk로 와르르 무너지며 3점줬군요. 이녀석 투구수 85개 쯤 되면 무조건 칼같이 교체하는데 참 끔찍하게 아끼는것 같습니다. 도대체 무슨 목적으로 올렸다 내렸다 하는지 모를 cmart와 비교해보면 오버좀 해서 왕자와 노예같아요 ㅋ

    springfield에선 piscotty가 3/4, srod가 3b, hr추가하며 날았고, walsh는 10경기 남짓 치뤘는데 올라오기전 fsl bb 1위답게 공은 잘 골라내지만 hammonds field와서도 파워가 그대로네요. 더 지켜봐야죠 뭐. 들쑥날쑥 제구 안잡히던 stoppelman도 최근 10번 등판서 볼넷 1개 내주며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이에요.

    jrod는 빨리 올려달라며 시위라도 하듯 오늘도 2b, hr 때렸고... peoria에선 올 드랩 3라운더 mike mayers가 데뷔전을 가졌는데 4.2ip, 5h, 1r(hr) 0/3 bb/k로 나쁘지 않았네요. 경기 마무리한 dixon llorens는 최근 10경기 16ip, 무실점, 3/31 bb/k라는 무시무시한 성적을 기록중인데 제구 잡힌게 아주 고무적입니다. 작년 드랩된 투수들 중 최고의 slider를 구사하는 사이드암에 가까운 투수죠. 나름 7회정도 막아낼 수 있는 역량있는 투수로 생각중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꾸준히 미는 alexander reyes는 6ip, 5h, 1r, 2/3 bb/k로 점수는 안줬는데 오늘은 k 3개로 영 기대에 미치지 못했군요. 인민의 벽은 최근 부진으로 3할대가 아슬아슬한 상황입니다, 자체생산 ss는 그저 꿈인듯...ㅠ

    • BlogIcon jdzinn 2013.08.05 16: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와카 올해 빅리그 포함해서 100이닝쯤 던졌던데 8월에 20이닝 정도 추가하고 올리겠죠. 9월부턴 06 웨이노처럼 써먹을 듯합니다. 씨마트는 겨울에 괜찮은 유격수 매물 있으면 트레이드칩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꽤 높아보이네요.

      저의 과격한 추측이 무색하게 에스로드는 어제 2번 타순에 배치됐더군요. 물론 오늘은 다시 7번-_- 로렌스는 그냥 디셉션으로 먹고 사는 투수 아니었나요? 예전 마크 워렐이나 마이크 실만 같은 선수가 생각납니다ㅎㅎ

    • BlogIcon skip 2013.08.05 19:46 Address Modify/Delete

      요새 이놈이고 저놈이고 리포팅되는거랑 다 쌩판 달라서 확신은 못하겠는데(-_-) 완전 똥볼 뿌리던 worrell보다는 구속이 잘 나온다 관측되고 있습니다. 평균 90-92에 최고 93정도? sillman은 제 기억속에 없어서 어떤 투수인지 잘 모르겠군요 ㅋ 이미 한번쯤 보셨겟지만 worrell보다 투구폼도 훨씬 역동적이죠 ㅋ

      worrell 얘기 나온김에 잠깐 쓱 다시보니, high minor 올라가며 폭등하던 bb%가 예사롭지 않군요. 왠지 이녀석도 비슷한 테크 타는건가 생각도 듭니다. 사이드암에 low 90s fastball, good slider 프로필은 더 건드리기 힘드니 결국 제구 잡느냐 못잡느냔데, 시즌막판 pb나 내년 springfield에서 던지는거 좀 더 지켜보죠 ㅋ

    • BlogIcon jdzinn 2013.08.05 21: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워렐도 꽤 오랜동안 미드90 뿌린다고 리포트 뜨곤 했었죠ㅎㅎ 요즘은 조금 나아졌지만 스카우팅 리포트라는 게 항상 뻥튀기를 감안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96마일 찍는다던 카르멘 칼리가 89마일 똥볼 뿌리는 거 보고 아연실색 했던 기억이 새록합니다-_- 그러고 보면 요즘은 파이어볼러들이 차고 넘칩니다. 구속 하나 때문에 새뮤얼 같은 놈한테 미련 접지 못했던 게 불과 몇년 전인데요.

by 주인장.


Braves Series Recap

7/26 Braves 4, Cardinals 1

7/27 Braves 2, Cardinals 0

7/28 Braves 5, Cardinals 2


미국시간으로 7월 23일 저녁부터 시작된 죽음의 21연전은 홈에서 Phillies를 스윕하여 쾌조의 스타트를 끊는 듯 했으나, 이어진 원정길에서 곧바로 Braves에게 스윕을 당하고 말았다. 특히, 에이스 Waino를 내고도 패한 1차전과 조육삼 페라리 선생이 모처럼 무실점으로 분전했는데도 영패한 2차전은 참 아쉬웠다.


Phillies에게 3경기 동안 18점을 득점했던 Cardinals의 타선은 Braves를 상대로는 3경기를 합쳐 고작 3점밖에 득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는데... 그저 정직하게 출루-안타를 통한 득점 외에 별다른 득점 루트가 없는 Cards로서는 중심 타자들의 컨디션이 부진하거나 상대 선발투수가 제대로 긁히는 경우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댓글로 여러번 지적되었듯이 포수 3명, LOOGY 3명 등 비정상적으로 로스터가 구성되어 있어 경기 후반에 변화를 줄 여지가 더욱 없어 보이는데, MM은 어차피 경기 후반에 별다른 시도를 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으니 이렇게 절름발이 로스터를 가지고도 정작 감독 본인은 하던대로 하는 데 별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골때리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_-;;;


어차피 historic한(=비정상적인) 득점권 타율에 기반한 리그 1위의 호성적은 결국 regression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지만, 막상 이렇게 DTD가 시즌 중 가장 중요한 시기에 일어나는 모습을 보니 데미지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



Series Preview: Cardinals at Padres

팀 성적

Cardinals 62승 40패 .608 (NL Central 1위)  Run Diff. +134

Pirates 61승 42패 .592 (NL Central 2위, 1.5 게임차)  Run Diff. +49


다음 시리즈는 21연전의 첫 번째 분수령이 될 해적떼와의 대결이다. 상반기에 우천취소된 경기의 재경기가 더블헤더로 편성되어, 4일 동안 5경기를 치르는 매우 험난한 원정 시리즈이다. 우리도 힘든 일정이지만, 해적떼도 19일부터 8월 4일까지 17일 동안 18경기를 휴식일 없이 진행하는 만만찮은 일정 중이어서, 이 시리즈는 양 팀의 depth와 감독의 역량이 총 동원되는 총력전이 될 것 같다. 그러니까, 한 마디로 이야기하자면, 우리가 불리하다는 것이다. -_-;;



Probable Starters


Game 1: Jake Westbrook at Francisco Liriano       7/29 19:05 ET (7/30 8:05 KST)

Game 2: Tyler Lyons at A.J. Burnett                     7/30 16:05 ET (7/31 5:05 KST)

Game 3: Lance Lynn at TBD(Brandon Cumpton?)  7/30 19:05 ET (7/31 8:05 KST)

Game 4: Adam Wainwright at Jeff Locke               7/31 19:00 ET (8/1 8:00 KST)

Game 5: Joe Kelly at Charlie Morton                    8/1 19:05 ET (8/2 8:05 KST)


이 시리즈는 NL 승률 1, 2위팀의 대결답게, 4차전은 ESPN, 5차전은 MLB Network의 중계가 잡혀 있다. 덕분에 Braves 시리즈에 이어 또 원정일에 저녁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경기가 5게임이나 되다 보니 프리뷰 쓰는 것도 만만치가 않다. 일단 1-3차전에 대해 적고, 3차전이 끝나면 쓰레드를 새로 띄울까 생각중이다. (시간이 없으면 못할 수도 있다. -_-;; )


1차전은 Westbrook과 Liriano의 대결이다. Westbrook의 흑마술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언급해 왔는데, 7월 들어 네 번의 선발 등판에서 27.1이닝을 던지는 동안 고작 5 K, 7 BB, 1 HBP, 1 HR을 기록하였는데, 거의 대부분의 타석이 인플레이-->그라운드볼-->아웃으로 귀결되면서 2.96의 우수한 ERA를 찍을 수 있었다. 이것은 물론 그가 58%의 높은 그라운드볼 비율을 기록한 덕이기도 하지만, 7월의 선발 등판 중 세 번이 홈경기였다는 것도 중요한 요인이었다고 본다. 올 시즌의 Westy는 3.26 K/9, 3.36 BB/9, 0.31 HR/9에서 보듯 거의 모든 타석에서 인플레이 타구가 발생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수비수들의 타구 처리에 있어서 익숙한 홈구장이 조금이라도 낫지 않을까 생각된다. 실제로 Westy의 홈/원정 스플릿을 보면 아래와 같다.

  Home  217/280/253(피안타율/출/장), .245 wOBA, 1.28 ERA, 3.61 FIP, 4.19 xFIP

  Away  308/295/453, .372 wOBA, 4.50 ERA, 4.39 FIP, 4.95 xFIP


참고로 이번 경기는 원정 경기이다...


상대 선발 Liriano는 지난 2010년의 커리어 시즌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Liriano의 stuff 자체야 워낙 옛날부터 유명했지만, 지난 2년 동안의 삽질과 비교할 때 가장 큰 변화는 3.55 BB/9로 비교적 안정된 볼넷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의 Zone%는 38.5%에 불과하지만, 13.9%라는 무지막지한 SwStr%로 불안정한 컨트롤을 상쇄하고 있다. 올 시즌 들어 참을성이 없어진 우리 타선은 자칫하면 Liriano에게 두자릿수 삼진을 당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2, 3차전은 더블헤더로 열리는데, Lyons와 Lynn이 각각 선발로 예고되어 있다. 해적떼 쪽은 Burnett이 첫 경기를 맡을 예정이나, 나머지 한 선발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ESPN의 스케줄에는 Jeanmar Gomez로 나와 있지만, 해적 단장 Neal Huntington은 최근의 인터뷰에서 Gomez를 선발로 기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유망주 Brandon Cumpton의 반짝 콜업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Cumpton은 그다지 구위가 뛰어난 투수는 아니지만 컨트롤과 그라운드볼에 힘입어 올 시즌 세 번의 메이저리그 선발 등판에서 4.02 ERA, 3.23 FIP의 무난한 성적을 기록한 투수이다. 팀내에서의 입지 등을 생각하면 Tyler Lyons의 우완 버전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88년생으로 Lyons와 우리식으로는 동갑이기도 하다.


Lyons는 AAA 강등 이후 6번의 선발 등판에서 40.2 이닝 동안 37 K/8 BB의 빼어난 볼삼비율을 기록하며 점수도 단 6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과연 AAA에서의 도미넌트한 모습을 메이저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지...? 요즘 Lynn이 워낙 inconsistant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Lyons가 더욱 분발해 주어야 한다. 한편, DH 1차전의 Burnett은 투구수가 많은 고질적인 문제를 물고 늘어지지 못하면 무척 힘든 상대이니 붕붕질을 최대한 자제해야 할 것이다. DH 2차전에서 루키 Cumpton이 예상대로 등판한다면, 생각할 것도 없이 그냥 털어야 할 상대이다. 이번 5경기 상대 선발 중 가장 약한 Cumpton마저 털지 못하면 이 시리즈는 거의 가망이 없다.



Statistics



스탯은 Fangraphs를 참고하였으며, 순위는 NL 15팀 중에서의 순위를 표기하였다.


해적떼는 우리 만큼이나 장점과 단점이 뚜렷한 팀이다. 그들은 주루플레이에 능하고 수비력도 훌륭하다. 투수들은 삼진을 잘 잡고 그라운드볼 유도 능력도 뛰어나다. 하지만 해적 타자들은 삼진을 무척 많이 먹으며, 투수들은 볼질이 많은 특징이 있다. 해적 타자들의 스윙 스트라이크 비율은 무려 10.7%인데, 이는 Astros와 Braves에 이어 MLB에서 세 번째로 나쁜 수치이다.



Player to Watch


Matt Holliday: 맷 잉여가 복귀하여 맷 돼지가 다시 벤치로 밀려나게 되었는데... 어차피 MM이 점수를 manufacturing하는 능력을 보여줄 것 같지는 않으므로, 그냥 중심타선의 파괴력에 기대는 것 외에 뾰족한 수는 없는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는 Holliday의 활약이 절대적이다. 상반기 부진의 주된 이유는 BABIP로 보이는데, 커리어 통산 BABIP가 .341인 타자가 올 시즌 .283에 불과하여 타율이 2할 6푼대에서 놀고 있는 것이다. 나이가 나이인 만큼 뱃 스피드가 다소 느려졌을 수도 있으나, 이렇게 한 번에 갑자기 BABIP가 뚝 떨어지기는 쉽지 않다. 부상만 없다면, 충분히 반등할 수 있을 것이다. 아니, 그래야만 한다. 그동안 비정상적으로 높은 BABIP와 RISP 버프의 덕을 봐 왔던 다른 타자들(MCarp, Molina, Craig 등)이 슬슬 regression을 시작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Pirates 타선은 올라운드 플레이어 Andrew McCutchen(141 wRC+, 14 HR, 21 SB)을 중심으로 걸리면 넘어가는 Pedro Alvarez(120 wRC+, 26 HR), Starling Marte(118 wRC+, 30 SB), Russell Martin(115 wRC+), Gaby Sanchez(117 wRC+), Neil Walker(107 wRC+) 등이 포진하고 있다. 삼진이 많고 컨택이 떨어지지만 일발장타를 갖춘 타자들이 많으므로, 무턱대고 정면승부를 하기 보다는 유인구의 비율을 높여 헛스윙을 유인하는 전략이 좋을 듯하다.



Go Cardinals...!!!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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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H 2013.08.02 10: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번 회에는 실점할 분위기인데.. 2점 이하로만 막아주길

  3. H 2013.08.02 10: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또 무실점으로 마크.. 조육삼 선생이 팀의 에이스네요

  4. H 2013.08.02 10: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왜 이 점수를 예전에 나눠 내지 못했을까요.. 복사기 적시타로 6:0

  5. H 2013.08.02 10: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Cruz 2타점 2루타로 8:0

  6. CyWaino 2013.08.02 10: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에휴...... 야구는 끝나봐야 아는거지만 연패 마감할 확률이 높아졌네요.
    어찌됐든 다행입니다.

  7. H 2013.08.02 10: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맷돼지 내야안타;; 무사만루 폭탄은 보배에게 가는데 보배가 요즘 타격감이 완전..

  8. CyWaino 2013.08.02 10: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는 타점!

  9. H 2013.08.02 10: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Craig 2타점 2루타로 11:0

  10. billytk 2013.08.02 10: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크랙이 거의 홈런성 타구를 때렸네요 ㅋㅋ

  11. BlogIcon skip 2013.08.02 10: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ㅋㅋㅋ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ㅋ

  12. H 2013.08.02 10: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Craig이 3번 스팟에 안착만 해준다면 7연패도 아주 보람 없는 건 아니었다고 생각하고 싶네요

    그간 2번에 들어갈 타자가 없어서 고민이었는데 이제 맷잉여가 4번이든 2번이든 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니

  13. H 2013.08.02 10: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땅볼-후리세 2루타로 13:0.. 스탯 작업을 너무 심하게 하네요

    • CyWaino 2013.08.02 10:47 Address Modify/Delete

      뭐 오늘 경기를 계기로 해서 타격감이 전체적으로 조율될 수 있다면 좋겠네요...

  14. CyWaino 2013.08.02 10: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Drew Silva ‏@drewsilv 29분
    Joe Kelly has a 1.47 ERA in his last 36 2/3 innings. Fastball was clocked tonight at 98 mph. Owned in only 4% of Yahoo! leagues.

  15. encounter 2013.08.02 10: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뭐 연패 끊으면 좋은 거지만, 쟤들 투수교체 보니 왠지 '딸거 다 땄으니 개평이나 먹어라'하는 기분이 드네요-_ -; 무슨 바이오리듬도 아니고 경기력이 이리 종잡을 수 없어서야;

  16. CyWaino 2013.08.02 10: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메이네스...

  17. H 2013.08.02 10: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땅볼왕 땅볼 3개로 순삭 임무 완료

  18. BlogIcon skip 2013.08.02 10: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홈런 좀 쳐라 홈런좀 홈런 못본지 몇일째냐...

  19. Grady Frew 2013.08.02 11: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으음 또 무히카네요..

  20. CyWaino 2013.08.02 11: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25일 이후로 등판기록이 없긴 한데;;

  21. BlogIcon FreeRedbird 2013.08.02 11:4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결국 이렇게 또 득실차를 조작하며 끝내는군요. 이팀 참 오묘한 팀입니다... ㅎㅎㅎ

by 주인장.


드디어 하반기의 시작이다.


First-Half Recap

57승 36패, 승률 .613

Run Diff. +127

NL Central 1위(1게임차)

MLB 전체 승률, 득실차 1위


이 팀은 4-5월에 35승 18패를 기록하여 워낙 충실하게 벌어 두었기에, 6월 한 달간 14승 14패로 승률이 5할로 떨어졌고 해적떼가 엄청난 기세로 추격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지구 1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타선은 Matt Carpenter(151 wRC+), Yadier Molina(145 wRC+), Allen Craig(145 wRC+), Carlos Beltran(146 wRC+)의 꾸준한 활약 덕분에 NL 최고 득점(462점)을 기록했다. 다만, 나이를 속일 수 없는지 커리어 평균 138 wRC+를 보유한 Matt Holliday가 124 wRC+로 다소 부진하였으며, Freese는 장타력을 잃고 271/342/383, 106 wRC+에 머물렀다. J-Rox(88 wRC+)와 코사마(57 wRC+)는 타선의 구멍 역할을 하는 중이다. MCarp와 Yadi, Craig이 모두 .352 이상의 높은 BABIP를 기록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후반기에는 약간의 regression이 예상되므로, 대신 구멍들이 좀 더 분발해야 할 것이다.


팀이 시즌 초반에 특히 압도적인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Wainwright(2.23 FIP, 146.2 IP, 4.6 WAR)을 중심으로 한 선발진의 공이 매우 컸다. Waino에 Lynn(3.13 FIP, 117 IP, 2.2 WAR)과 Miller(3.08 FIP, 104.2 IP, 2.0 WAR)가 가세하고, 여기에 Lyons, Gast, Wacha 등 땜빵선발들이 그럭저럭 땜빵으로서의 몫을 해주었다. 하지만, 이닝 수에서 커리어 하이를 찍을 것으로 예상되는 Wainwright의 workload와 함께, 6월부터 Lynn과 Miller가 급격히 방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Westy는 여전히 신뢰하기 어려운 흑마술사일 뿐이다. 땜빵 선발들도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지금, 리햅중인 Chris Carpenter(!)와 메이저리그에 다시 콜업된 CMart가 하반기 성적의 중요한 변수가 될 듯 하다.


불펜은 시즌 초반에 방화를 일삼았으나, Mujica가 9회, Rosie가 8회를 맡게 되면서 급속도로 안정을 찾았다. 다만 연투도 아랑곳하지 않고 8회, 9회만 되면 기계적으로 이들을 마운드에 올리는 MM의 단세포적인 불펜운영은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Maness와 Siegrist가 새로 자리를 잡은 것도 중요한 소득이다.


이렇게 보면, 하반기 성적은 결국 선발 로테이션에 달려있다고 생각된다. 비록 6월부터는 다소 힘이 달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Carpenter가 아웃되고, 얼마 못 가서 Garcia까지 뻗어 버린 것 치고는, 상반기를 너무 훌륭하게 버텨 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상반기만큼 운이 좋지는 못할 것 같다. 올스타 브레이크를 쉰 Lynn과 Miller는 과연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 Westbrook의 팔꿈치는 9월 말까지 견뎌줄 수 있을까? 이달 말쯤이면 메이저에 복귀할 듯한 Chris Carpenter는 어떤 모습을 보일까? 페라리 조육삼 선생은 땜빵선발로서 정말 6이닝 3실점 정도로 계속 던져줄 수 있을까? 이 모든 질문에 긍정적인 답만 있을 것 같지는 않기에, 결국은 메이저에서 선발 등판을 하게 될 Wacha나 CMart는 과연 선발로서 페라리보다 좋은 투구를 보여줄 것인가?



Series Preview: Cardinals vs Padres

팀 성적

Cardinals 57승 36패 .613 (NL Central 1위, 1 게임차) Run Diff. +127

Padres 42승 54패 .438 (NL West 5위) Run Diff. -61


하반기 첫 시리즈는 Padres와의 홈 3연전이다. Padres는 6월말까지만 해도 5할에 가까운 승률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7월 들어 2승 12패로 완전히 무너져 버렸다. NL 서부지구 1위 DBacks와의 승차는 8.5게임으로 아직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팀이 침몰하고 있어서 조만간 Headley, Volquez 등을 트레이드하고 시즌을 접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Padres 입장에서는 이번 시리즈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자신들의 포지션을 확정지을 분수령이 될 듯 하다.



Probable Starters


Game 1: Jake Westbrook vs Jason Marquis        7/19 20:15 ET (7/20 9:15 KST)

Game 2: Lance Lynn vs Edinson Volquez          7/20 19:15 ET (7/21 8:15 KST)

Game 3: Adam Wainwright vs Eric Stults            7/21 14:15 ET (7/22 3:15 KST)


헐... 하반기 첫 선발이 Westbrook이다. Waino와 Lynn, Miller가 모두 휴식이 필요한 것은 맞지만, 막상 Westbrook을 첫 경기 선발로 내보내는 모습을 보니 좀 씁쓸하다. -_-;; 상대 선발은 Marquis인데, Marquis도 Westbrook과 아주 유사한 1:1 수준의 K:BB 비율에 높은 GB%, 적당량의 뽀록을 바탕으로 FIP 대비 훨씬 낮은 ERA를 찍고 있어서(Westy 2.88 ERA, 4.17 FIP vs Marquis 3.77 ERA, 5.70 FIP), 1차전은 흑마술사끼리의 불꽃튀는 마술 대결이 벌어질 전망이다.


2차전은 Lynn과 Volquez의 대결인데, Volquez는 겉으로 보여지는 5.74 ERA와는 달리 BABIP, LOB% 등이 모두 "불운"을 외치고 있고, 세부스탯이 양호한 관계로 여러 팀의 영입설이 나돌고 있다. 타팀 스카우트들이 여럿 스탠드에 포진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쨌거나... 관건은 역시 Lynn이 얼마나 충전되었냐인데, 아무리 그래도 한 번 등판 정도는 좀 회복된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얼마 못 가서 다시 또 6월같은 모습을 보일 것 같아 우려되지만, 일단 이 경기는 기대를 걸어 본다.


3차전은 Waino와 Stults의 대결이다. Eric Stults는 NPB에서 뛴 적도 있는 33세의 저니맨인데, 올 시즌 갑자기 좋아진 제구력(1.91 BB/9)을 바탕으로 3.40 ERA, 3.32 FIP의 커리어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86마일의 똥볼을 던지는 좌완 똥볼러로,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도 준수하여 우리 타선이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저득점이 예상되는 경기는 결국 Rosie와 Mujica가 소환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1, 2차전에서 이들을 최소 한 경기는 쉬게 해야 겠지만, 우리의 MM은 그런 것 따위는 물론 신경쓰지 않을 것이므로 기대하지 말자. 차라리 타자들이 점수를 많이 뽑아 주기를 기대하는 쪽이 낫다.



마침 해적떼가 Reds와 치고받을 예정이니 약팀 Padres를 상대로 여기서 스윕을 해서 최대한 격차를 벌려야 겠지만, 현실적으로는 1차전의 흑마술 대전이라든지 2차전 Lynn의 재충전 여부, 3차전 좌완 똥볼러와의 승부 등 변수가 너무 많아 2승 1패 정도를 예상해 본다.



Statistics



스탯은 Fangraphs를 참고하였으며, 순위는 NL 15팀 중에서의 순위를 표기하였다.


Padres는 대체로 허접한 모습이지만, 한 가지 유의해야 할 것은 도루이다. Padres는 현재 팀 도루 76개로 NL 1위를 달리고 있다. 2루에서 Yadi와의 승부가 볼만할 것이다.



Player to Watch


Lance Lynn: 지금 상황에서 선발투수가 또 한 명 뻗거나 맛이 가는 일은 견딜 수 없다. 최소 몇 경기라도 Lynn이 시즌 초 같은 모습을 보여 주어야 우리가 계속 해적떼와 대등한 싸움을 할 수 있을 것이다.


Padres 타선은 Carlos Quentin(11 HR, 275/366/496, 143 wRC+)이 가장 무서운 타자인데, 여기에 부진하던 Chase Headley가 7월 들어 271/379/438로 반등하고 있고, 부상이었던 Everth Cabrera(34 SB, 291/373/396, 122 wRC+)와 Jedd Gyorko(272/330/440, 116 wRC+)가 모두 돌아와서 생각보다는 껄끄러운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Miscellanies


Keith Butler 강등 이후 비어 있던 로스터의 한 자리를 Salas 콜업으로 메꿀 예정이라고 한다. -_-;; 현재 벤치에는 Rob Johnson, Tony Cruz, 맷 돼지, DD, Sugar의 다섯 명이 앉아있다. 정녕 이런 벤치를 가지고 3연전을 치를 생각이란 말인가...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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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H 2013.07.21 11: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볼 잘 고르는구나 싶었으나 흘러나가는 슬라이더에 선풍기;;

  3. gicaesar 2013.07.21 11: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플라이 그딴거 없이 폭삼이군요. 다들 마음이 콩밭에 가있는듯. 하긴 5회이후 리드당하면 다들 퇴근할 생각만 하는 팀이니...

  4. yuhars 2013.07.21 11: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역시 크렉은 주자가 없으면 치질 않습니다. -_-;

  5. H 2013.07.21 11: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Craig 이놈도 이런 상황에선 항상 폭삼.. 11년에도 12년에도 --;

  6. yuhars 2013.07.21 11: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야디는 초구에 땅볼

  7. gicaesar 2013.07.21 11: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리고 야디는 초구 아웃...

  8. yuhars 2013.07.21 11: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피츠버그 잘 잡아주고 있는 레즈에게 감사해야 하는건가요. ㅡ.,ㅡ

  9. gicaesar 2013.07.21 11: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크렉이 삼진, 돼지가 플라이로 제 예상을 살짝 비껴갔군요. 여튼 무기력하게 물러났다는 것은 똑같습니다. 일요일 아침에 답답한 게임 보느라 다들 욕보셨습니다...

  10. yuhars 2013.07.21 12: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공 10개로 경기 종료 됩니다. 린도 폭망 로지도 2이닝 던짐 타선은 무기력함... MM의 돌대가리는 여전히 불치병임 그냥 희망이 없는 경기였네요. 더운날 아침부터 경기 보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11. BlogIcon jdzinn 2013.07.21 12: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진짜 레이지한 게임이었네요. MM은 좀...하아

  12. H 2013.07.21 18: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제 선발투수도 플래툰의 시대가 왔습니다.

    여름에 Lynn과 교대할 선발 요원을 불펜에 하나 둘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계속 Lynn을 쓸 거면요 -_-

  13. BlogIcon skip 2013.07.21 19: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4,5월엔 3점만 내도 워낙 선발들이 탄탄하게 막아줘서 꾸역꾸역 이기는 경기 많았는데 역시 선발 무너지고 타선도 잘하는 놈만 잘해선 뭐 따라가는 경기가 없네요. 뒤늦게 밝혀진 바론 우리 스카우트도 peavy 체크하고 갔다하니 역시 프런트도 선발 하나 물어와야 할 필요성을 좀 느끼는 것 같습니다. carp도 아직 한참 멀어보이던데 30일 다 채우고 올라올 수 있을 것 같아요.

    불펜은 cmart만 어떻게 좀 자리잡아주면 큰 보강없이 넘어갈 수 있을만 한데 이녀석이 워낙 inconsistent하니 -_-;

  14. Grady Frew 2013.07.22 03: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Paz

    Cabrera SS
    Headley 3B
    Quentin LF
    Alonso 1B
    Venable RF
    Amarista CF
    Forsythe 2B
    Rivera C
    Stults SP

    Cards

    Carpenter 2B
    Molina C
    Craig RF
    Freese 3B
    Adams 1B
    Peterson LF
    Robinson CF
    Kozma SS
    Wainwright P

  15. BlogIcon jdzinn 2013.07.22 03: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후리세 저놈은 이제 수비도 안 되고..

  16. BlogIcon jdzinn 2013.07.22 04:1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후리세가 결자해지 해줬는데 저 타구에 3루에서 죽는 게 가능하네요 허허

  17. BlogIcon jdzinn 2013.07.22 04:4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웨이노는 주자 나가면 직구를 아예 안 던지다기피 하는데 좀 걱정되긴 하네요.

  18. BlogIcon jdzinn 2013.07.22 05:5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웨이노가 맞으면서 8이닝을 버텨줬네요. 하위타순 내려가니 뮤가 잘 버텨주고 위닝 시리즈 가져가야겠습니다.

  19. H 2013.07.22 06: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블론 감이었는데 하늘이 도왔네요

  20. H 2013.07.22 06: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Craig이 홈런을 건져내면서 간신히 이겼습니다

  21. BlogIcon jdzinn 2013.07.22 06:1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행운의 그라운드룰 더블과 크렉의 호수비가 겹치면서 천운으로 이겼네요 헉헉

by 주인장.


Doovy님과 순서를 바꿨다.


Athletics Series(Road) Recap

(미국시간)

6/28 Athletics 6, Cardinals 1

6/29 Cardinals 7, Athletics 1

6/30 Athletics 7, Cardinals 5


지난 번 프리뷰에서 1차전의 승패가 시리즈 승패를 좌우할 것 같다고 적었는데, 불행히도 1차전을 내주었고, 그대로 루징시리즈로 이어졌다.


3차전은 Westbrook의 흑마술이 성공을 거두더라도 좌완 똥볼러 Milone에게 말릴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실제로는 둘 다 반대의 현상이 벌어졌다. 우리의 타선은 똥볼러 Milone에게 5점을 득점하며 나름 선전했으나 Westy가 그보다도 많은 6점을 실점하며 탈탈 털려 버린 것이다. Westbrook은 경기 내내 엉망이었는데, 차라리 좀 더 일찍 Maness를 투입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MM은 Westbrook이 4이닝 6실점을 한 뒤에야 교체를 단행했는데, 경기의 흐름이 이미 넘어가 버린 뒤였다.



Series Preview: Cardinals at Angels

팀 성적

Cardinals 49승 32패 (NL Central 2위, 2 게임차) Run Diff. +112

Angels 39승 43패 (AL West 3위, 9 게임차) Run Diff. +6


이번 시리즈는 LA Angels of Anaheim과의 원정 3연전이다. 드디어! 잉여의 원조인 푸잉여의 팀과 대결을 벌이게 되었다. 사실 이런 심심한 대결보다는 월드시리즈에서 만나기를 바라고 있었는데...


Cardinals는 최근의 삽질로 인해 결국 지구 1위를 해적떼에게 내주고 2게임차 2위로 내려앉았다. 해적떼는 무려 9연승을 질주 중이다. 한편, 최대의 라이벌로 생각되어 왔던 Reds는 최근 우리와 함께 동반 삽질을 하여 우리에게 3게임 뒤진 3위로 처져 있다.


Angels는 39승 43패로 여전히 5할 승률을 밑돌고 있지만, 최근 Tigers와 Astros를 잇따라 스윕하며 6연승을 기록 중이다. 하필 이렇게 상승세일 때 맞붙게 되다니, 이제는 운도 따르지 않는 모양이다... 



Probable Starters


Game 1: Lance Lynn at Jered Weaver            7/2 22:05 ET (7/3 11:05 KST)

Game 2: Shelby Miller at Jerome Williams       7/3 22:05 ET (7/4 11:05 KST)

Game 3: Adam Wainwright at Joe Blanton       7/4 21:05 ET (7/5 10:05 KST)


1차전은 Lynn과 Weaver가 맞대결을 벌인다. Weaver의 구속 저하 현상은 여기저기서 언급이 많이 되어 이미 다들 알고 계시리라고 생각하는데... 올 시즌 패스트볼 평균구속이 고작 86.4마일에 그치고 있으며, 시즌이 진행되어도 구속이 오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번 등판에서도 Weaver의 공은 단 한 개도 90마일을 넘기지 못했다. 특유의 across-the-body 딜리버리에서 나오는 deception에만 의존해서 먹고 사는 똥볼 투수가 되어 버린 느낌이다. 좌완도 아니고 우완 똥볼러인데 설마 또 말리지는 않겠지... 오히려 걱정되는 것은 6월들어 확연히 페이스가 떨어진 Lynn이다. 경기가 난타전으로 흐르게 되면 그렇게 만만치 않을 것이다. (이런 게임을 우리가 정말 잘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_-)


2차전은 Miller와 Williams가 각각 선발 등판한다. Jerome Williams는 오프시즌에 심지어 논텐더 가능성까지 거론되었던 그저그런 투수인데, 올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3.21 ERA, 4.23 FIP를 기록 중이다. 나름 Angels 로테이션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 온 녀석으로, 우습게 보면 안된다. Miller는 지난 번 등판에서 고작 1.2이닝 만에 교체된 바 있다. 과연 이번엔 좀 나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3차전은 Waino와 Blanton이 맞붙게 된다. Blanton은 5.07 ERA, 4.30 FIP를 기록 중으로, 피홈런이 더욱 증가하면서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 무려 10패를 기록 중. 그러나, 최근 3경기에서는 6.2이닝 2실점, 7.1이닝 3실점, 7이닝 2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하고 있다는 것이 함정이다.



상대는 6연승 중이고 우리는 요즘 부진해서 쉽지 않은 시리즈가 예상되나, 그냥 감으로 2승 1패를 찍어 본다. ㅎㅎ



Statistics 및 Player to Watch는 지금 넘 졸려서 생략하고자 한다. 자다가 중간에 깨서 비몽사몽으로 새벽 5시에 글을 쓰는 중이다. Sorry...!!!

-_-;;;;;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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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yuhars 2013.07.06 10:01 Address Modify/Delete Reply

    크렉이 희플을 때려주네요.

  3. H 2013.07.06 10: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QS는 물 건너갔고.. 5이닝 4실점 정도로만 버텨다오;;

    Yadi는 안 되려니까 이런 것도 걸리네요

  4. yuhars 2013.07.06 10: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야디는 점점 하락세네요.

  5. lecter 2013.07.06 10: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코법사는 MM이 며칠간 휴식을 주면서 뭔가 고칠 수 있는 시간을 줬다더군요. 근데 잭슨에 대해서 얘기하자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한다"며 -_-;;

    • H 2013.07.06 10:05 Address Modify/Delete

      작년의 wRC+ 150대가 플루크였음을 빨리 인정해야 될 텐데 아직도 윗대가리들은 그렇게 생각을 안 하나보군요 -_-;;;

    • yuhars 2013.07.06 10:06 Address Modify/Delete

      코법사가 MM의 비디오를 가지고 있나 봅니다. ㅡ,.ㅡ

  6. yuhars 2013.07.06 10: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맷돼지의 어퍼샷을 한번 보고 싶은데 말이죠. ㅋ

  7. H 2013.07.06 10: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맷돼지는 안타 제법 치는 거 보면 기대가 되다가도 저런 발목 높이에 스윙하는 거 보면 얘가 과연 풀타임 주전감인지 의문도 들고..

  8. yuhars 2013.07.06 10: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맷 돼지가 밀어서 담장 맞추는 2루타를 때리는군요. ㄷㄷ

  9. CyWaino 2013.07.06 10: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빅이닝을 만들어가네요.

  10. H 2013.07.06 10: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홈런 될 뻔한 2루타... 힘 하나는 참 장사예요

  11. zola 2013.07.06 10: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담스 참 잘 치네요. 어떻게든 자리 만들어 주고 싶을 정도로...

  12. yuhars 2013.07.06 10: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프리즈는 초구 라인드라이브군요.

  13. 창동 2013.07.06 10: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 서브룩 진짜 똥볼 던지네요. 80마일 중후반대의 커터 싱커라니 으으으...

  14. H 2013.07.06 10: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LoMo한테 서브룩 엄청 고전하는군요.. 얘한테만 조심하면 오늘 완투도 할 듯;;

  15. yuhars 2013.07.06 10: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주나에게 내야안타를 맞네요. ㅋ

  16. H 2013.07.06 10: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단 DD 선발 출장의 대가를 하나 치르는군요 ㅋㅋㅋㅋㅋ

  17. lecter 2013.07.06 10: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DD 열심히 노력하는군요 ㅋㅋㅋ

    • H 2013.07.06 10:17 Address Modify/Delete

      어영부영 클럽하우스 리더가 된 거 같은데 잘 안 오는 출장기회 왔을 때 살려야죠 뭐 ㅎㅎ

  18. BlogIcon Doovy+ 2013.07.06 10: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죄송합니다 ㅠㅠ 시차계산을 잘못한데다 늦잠까지 자버렸네요. 흑 ㅠㅠ 올라오세요

  19. H 2013.07.06 10: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볼 3개 고르고 5구째에 스트라이크에 타격했으면 뭐.. 타구질이 구려서 그렇지 어프로치 자체는 참 좋네요

  20. zola 2013.07.06 10: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더블플레이 갈 공인데 실책을...

  21. yuhars 2013.07.06 10: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오 병살 될 공을 병살 못시키고 무사 1,2루가 되네요. 탈탈 털릴 확률이 상승했습니다. ㅡ.,ㅡ

by 주인장.


Mets Series(Road) Recap

(미국시간)

6/11 Cardinals 9, Mets 2

6/12 Mets 5, Cardinals 1

6/13 Cardinals 2, Mets 1


1차전은 상대가 허접한 수비로 자멸하면서 쉽게 승리를 가져갔으나, 2차전에서 타선이 Gee에게 말리고 Miller가 홈런 2방을 허용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결국 시리즈의 승패는 NL 투수 WAR 1, 2위를 달리고 있는 Waino와 Harvey의 3차전이 결정하게 되었는데... 두 에이스의 대결은 결국 근소한 차이로 Waino의 승리로 끝났다.


비록 실점을 하긴 했지만 Harvey의 투구는 무척 인상적이었는데, 구속, 구위, 제구 등 모든 면에서 나무랄 데가 없었다. 이제 겨우 24세에 불과하니, 앞으로 수년간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투수로 군림하지 않을까 싶다.



Series Preview: Cardinals at Marlins

팀 성적
Cardinals 43승 23패 (NL Central 1위) Run Diff. +102
Marlins 19승 46패 (NL East 5위) Run Diff. -96


이번 시리즈는 Miami Marlins와의 주말 원정 3연전이다. 리그 최고 승률(.652)의 Cards와 리그 최저 승률(.292)의 Marlins가 대결을 벌이게 되었다. Marlins는 작년에 새 구장에서 우리와 개막전을 치를 때만 해도 기대치가 제법 높았었는데, 고작 1년 뒤에 이런 모습이 되다니 씁쓸하다. 


다만 주의할 것은, Marlins가 5월에는 6승 22패로 Brewers(얘네는 또 뭐지..)와 함께 메이저리그 최악의 성적을 냈지만, 6월에는 5승 5패로 나름 분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Probable Starters


Game 1: Jake Westbrook at Jose Fernandez      6/14  19:10 ET (6/15 8:10 KST)

Game 2: Lance Lynn at Tom Koehler                6/15  16:10 ET (6/16 5:10 KST)

Game 3: TBD(Tyler Lyons?) at Ricky Nolasco     6/16  13:10 ET (6/17 2:10 KST)



DL에서 복귀한 Westbrook이 1차전에 등판하게 되었다. 상대는 Jose Fernandez이다. Fernandez는 시즌 개막 때 A+ 레벨에서 곧바로 메이저로 승격되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였는데, 어느 정도 기복은 있으나 예상외로 메이저리그에 잘 적응하며 안착하는 모습이다.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이 94.8마일에 이르는 데다, 3.17 ERA, 3.45 FIP, 9.23 K/9 등에서 보듯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다만 경기당 평균 이닝이 5.4에 불과한 만큼, 타석에서 승부를 길게 가져가서 빨리 끌어내리는 것이 유효한 전략일 것 같다.


2차전은 Lynn이 Koehler와 대결을 벌인다. Koehler는 익숙하지 않은 선수인데, 53%의 높은 GB%와 5.59 K/9, 2.61 BB/9의 비율스탯은 Westbrook의 아류 같은 인상을 준다. 다만 구속은 평균 93.4마일로 Westy보다 훨씬 빠르다. 과거 Burnett과 Beckett이 있던 시절에도 그런 느낌이었는데, Marlins는 투수를 키울 때 구속을 무척 중시하는 듯하다.


3차전은 원래 Wacha의 순서이나, Wacha가 AAA로 강등됨에 따라 아직 선발이 발표되지 않았다. Miller를 3일 쉬고 등판하게 하지는 않을 것이므로, Lyons의 등판이 유력하다. 상대 Nolasco는 지난 수년간 FIP 대비 높은 ERA로 인해 DIPS 이론의 예외적인 투수로 항상 언급되어 왔는데, 올 시즌 드디어 FA를 앞두고 3.80 ERA, 3.65 FIP를 기록, ERA를 FIP 수준으로 끌어 내리는데 성공하고 있다. 현재 Marlins의 사실상 에이스로, 아마도 조만간 트레이드될 것 같다.


Marlins가 약팀이기는 하나 상대의 원투펀치를 1, 3차전에서, 그것도 원정에서 상대하게 되어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을 것 같다. 2차전을 잡고, 1, 3차전을 나눠가지는 2승 1패의 위닝시리즈를 예상해 본다.



Statistics


스탯은 Fangraphs를 참고하였으며, 순위는 NL 15팀 중에서의 순위이다.


전반적으로 리그 승률 1위와 꼴찌 다운 팀 스탯이다. 주루와 수비만 빼고는 말이다. ㅎㅎ



Player to Watch


Jake Westbrook: 부상에서 돌아온 Westbrook이 어떤 모습을 보일 지 주목된다. 지금의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는 로테이션의 안정이 필수적인데, Wacha는 마이너리그에서 좀 더 다듬을 필요가 있어 보이고, Lyons도 장기적인 대안이라고 보기는 어려우므로, 역시 베테랑인 Westbrook이 제몫을 해 줘야 한다. 그의 팔꿈치가 언제 또 말썽을 일으킬 지는 알 수 없는데... 최소한 Wacha나 CMart가 좀더 메이저리그에 준비된 모습을 갖출 때까지는 버텨줬으면 한다. 개인적으로 Westy가 시즌 끝날 때까지 건강을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고 있다.


Marlins 타선은 루키 Marcel Ozuna가 120 wRC+로 레귤러 중에서는 유일하게 평균 이상의 타격을 보이고 있는데,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Giancarlo Stanton과 Logan Morrison이 변수가 될 것 같다. (그런데 Morrison은 돌아온 지 얼마나 되었다고 back stiffness로 또 day-to-day 인 모양이다.)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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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H 2013.06.17 03: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3점차 되니까 에라 모르겠다 그냥 승부하네요

  3. H 2013.06.17 03: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맷보배 본헤드네요.. 바로 1루에 던졌으면 런다운 잡았을 텐데..

  4. 창동 2013.06.17 03: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추가진루하던 주자 2루가 아니라 1루부터 던졌으면 무조건 잡았을텐데 이거 또 아쉽네요... 에혀

  5. H 2013.06.17 03: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Lyons 이놈도 좀 생각이 많은 타입인 듯.. 투수는 무식한 정도가 딱 좋은데

  6. H 2013.06.17 03: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분위기가 또 Polanco한테 똑딱 맞고 5:1 되겠군요..

  7. H 2013.06.17 03: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에혀.. Ruggiano 런다운 잡았으면 주자 없이 그냥 끝날 이닝인데 참
    Lyons 이놈도 결국 안 되겠네요.. 전형적인 새가슴 과네;

  8. 창동 2013.06.17 03: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MCarp의 그 플레이 하나가 참 아쉽습니다. 경기는 얼추 넘어간 것 같고... 간만에 루징시리즈인 것 같은데 jdzinn님 말씀대로 Cmart의 콜업도 가능해 보이네요. 뭐 오늘 Lyons는 좀 운이 없었던 것 같긴 합니다만 최근 몇 경기 계속해서 털리고 있으니 어쩔 수 없죠.

  9. BlogIcon jdzinn 2013.06.17 03: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 타구에 1루 주자 들어오는 거 보니 다들 퇴근하고 싶은 모양입니다. 라이언스는 이 레벨에서 뛰기엔 무리로 보입니다.

  10. H 2013.06.17 03: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런 식이라면 빨갱이네보다 일정 좋네 어쩌네 해도 5할 이하 팀들한테 줄줄 털릴 듯;

  11. H 2013.06.17 03: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대체 투수한테 카운트가 몰리는 것까지는 그렇다 치고 몰렸으면 한가운데에다 그냥 계속 꽂으면 될 건데 제구도 잘 되는 놈이 왜 자꾸 투수를 볼넷으로 내보내는지 참

  12. BlogIcon jdzinn 2013.06.17 03: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 볼에 헛스윙 하는 게 몇번인지 모르겠네요. 전형적으로 시작부터 퇴근하는 게임입니다.

    라이언스는 일단 구위가 똥볼에, 새가슴이라 급격히 무너지고, 좌투수면서도 주자 견제와 좌타자 상대를 너무 못하네요. 승격 버프는 끝났고 뭐 어떻게 견적이 안 나옵니다. 페라리-씨마트-와카 순서로 기회가 올듯한데 마지막 기회 한 번은 더 줄지도 모르겠네요.

  13. H 2013.06.17 04: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페라리가 신나서 던지네요..

  14. H 2013.06.17 04: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세상에.. 지금까지 안타를 2개밖에 못 쳤군요
    2안타 1볼넷으로 1점 냈으니 참 경제적인 야구 했네요

  15. H 2013.06.17 04: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런 거라도 넘어가줘야 되는데 앞에서 잡히고;;

  16. 창동 2013.06.17 04: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뭐 이런 게 안 넘어갑니까? 아놔 -_-

  17. H 2013.06.17 04: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제 애니콜은 Maness인 듯

  18. H 2013.06.17 04: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리 투수들이 못 던지는 것도 맞기는 맞는데 저쪽도 지금 찍고 있는 스탯보다는 잘 치네요..
    Stanton 한 명 합류했다고 타격이 이렇게 달라지나요

  19. 창동 2013.06.17 04:1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솔직히 오늘 나온 투수들이 11안타 쳐맞을 정도로 못 던진건 아니죠. 그래도 좀 멘붕이 오긴 오네요 ㅠㅠ

  20. H 2013.06.17 04: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니 다 진 경기에 왜 이 귀한 몸을 올리는지.. 좌탄두나 굴리라고
    불펜에서 세 번째.. 어쩌면 두 번째 정도로 위력적인 릴리번데;;;

  21. H 2013.06.17 04: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버스 떠난 거리에서 손은 왜 들어...

    9회초 2사 만루까지 만들었으나 맷잉여 폭삼으로 2:7 경기 종료

by 주인장.


드래프트 관련 댓글은 드래프트 쓰레드를 이용하시기 바란다.


Diamondbacks Series(Home) Recap

(미국시간)


6/3 Cardinals 7, Diamondbacks 1

6/4 Diamondbacks 7, Cardinals 6 (연장 14회)

6/5 Diamondbacks 10, Cardinals 3

6/6 Cardinals 12, Diamondbacks 8


Grit과 Hustle로 무장한 DBacks와의 4연전은 결국 스플릿으로 끝났다. 상대를 우습게 봐서가 아니라, 선발 매치업이라든지 최근 팀 타선의 분위기 등을 생각할 때 3승 1패 정도를 기대했었는데(우리는 MLB 최고승률 팀이란 말이다), 결국 불펜에서 여러 차례의 핵실험이 이루어지면서 2차전과 3차전을 내주고 말았다. 연장 14회에 실점하여 2차전을 내주고, 3차전에서는 Goldy에게 그랜드슬램을 맞아 10-3으로 대패해여 분위기가 썩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4차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여 12점을 뽑아 이긴 선수들에게는 칭찬을 해 줘야 할 것 같다. 물론 이날도 대량실점하여 Mujica를 소모하게 만든 계투진은 반성이 필요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최근 핵폭발 후 강등된  Marte, Cleto 등은 다시 올라오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안타깝지만 Boggs도 마찬가지다.


오프시즌에 무슨 말끝마다 Grit을 강조하는 게 웃기기도 했고, 덕분에 여러 사람들로부터 조소의 대상이 되기도 했던 DBacks지만, 사실 

그렇게 만만한 전력의 팀은 아니다. 특히 타선의 1-3번 타순은 어느 팀과 견줘도 꿀리지 않는 수준인 것 같은데, Didi Gregorius의 공수에 걸친 맹활약을 보고 있으니 오프시즌의 Trevor Bauer 트레이드가 생각보다 꽤 괜찮았던 것이 아닌가 싶다. 오늘 드래프트에서도 볼 수 있었듯이, 쓸 만한 유격수라는 것은 참 구하기 힘든 자원인 것이다. Didi의 수비력은 오래 전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왔지만, 타석에서도 이렇게 좋은 모습을 보일 줄은 몰랐다. 반면 Bauer는 아직도 제구력을 잡지 못하고 헤매고 있으니... 물론 좀 더 두고봐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오히려 Kevin Towers의 승리 같아 보인다.



Series Preview: Cardinals at Reds

팀 성적
Cardinals 39승 21패 (NL Central 1위) Run Diff. +86
Reds 36승 24패 (NL Central 2위, 3 게임차) Run Diff. +62


이번 시리즈는 지구 최대 라이벌 Reds와의 주말 원정 3연전이다. 시리즈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굳이 말이 필요할까 싶다. 지구 1, 2위간의 대결이자 NL 승률 1위팀과 3위팀의 대결이다 보니, 메이저리그 전체의 관심이 집중되는 느낌이다. 실제로 이 3연전 모두가 전국 중계 일정이 잡혀 있다.


바로 뒤에서 맹렬한 기세로 추격해오던 Reds는 직전 시리즈에서 Rockies에게 1승 2패로 시리즈를 내주면서 약간 주춤하는 분위기인데, 특히 마지막 경기에서 CarGo와 Tulo, Helton에게 무려 6개의 홈런을 얻어맞고 12-4로 대패했다. 하지만 우리와의 대결 직전인 오늘  꿀같은 휴식일을 가졌으므로, 그야말로 심기일전하여 이번 시리즈에 임할 것이다.



Probable Starters


Game 1: Adam Wainwright at Mike Leake           6/7  19:10 ET (6/8 8:10 KST)

Game 2: Tyler Lyons at Mat Latos                   6/8  19:15 ET (6/9 8:15 KST)

Game 3: Lance Lynn at Bronson Arroyo            6/9  20:00 ET (6/10 9:00 KST)



1차전은 Waino와 Leake의 대결이다. 87년생으로 메이저리그 4년차인 Leake는 특유의 안정적인 제구력을 유지하면서 올해 그라운드볼 비율(53.6%)과 K/9(6.55) 에서 모두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어서, 투수로서 전성기를 맞이한 느낌이다. 게다가 직전의 등판에서 해적떼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여 분위기도 좋다. 물론 2.75의 ERA와 3.62 FIP, 3.75 xFIP, 3.76 SIERA의 차이에서 볼 수 있듯 다소의 뽀록이 가미되어 있다고 생각되나, 3점대 중반 정도로 regression한다고 해도 여전히 괜찮은 투수이다. 그러거나 말거나, 우리는 이 경기를 무조건 이겨야 한다. 우리의 선발은 현재 메이저리그 전체 투수 WAR 1위에 빛나는 Wainwright(3.5 WAR!!!)이 아닌가. 누가 나오더라도 쫄 필요는 없다. 우리 투수가 더 강하니까. 게다가 뒤의 매치업을 보면, 더욱 이 경기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으니...


바로 다음 경기를 보면, Lyons가 Latos를 상대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_-;;


3차전은 Lynn과 Arroyo가 각각 선발로 예고되어 있는데, 우리는 지난 4월 30일의 대결에서 Arroyo의 87마일 똥볼에 7이닝 동안 2득점으로 묶이며 고전한 경험이 있다. 다행히 그날 경기는 Garcia가 8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고 9회에 Mujica가 나와 2-1 승리를 거뒀지만, Arroyo의 흑마술 실력은 절대 얕볼 수 없는 것이다. 일단은 다이어트에 성공하고도 작년 수준의 구속과 구위를 유지하고 있는 Lynn을 믿어 보자. 지난 번 대결과 유사하게, 근소한 리드를 잡고 Ro-Mu를 투입해서 이기는 시나리오가 예상된다.


결론은... 상대가 꽤 강하긴 하지만 그래도 2승 1패를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Statistics



스탯은 Fangraphs를 참고하였으며, 순위는 NL 15팀 중에서의 순위이다.

리그 최고승률을 다투는 팀들의 대결답게 스탯이 전반적으로 매우 우수함을 알 수 있다.


Cards의 투수 스탯을 보면 K/9가 리그 3위에 올라 있는 것이 재미있다. 그라운드볼 비율이 매우 높고 볼넷을 적게 내주는 것은 과거 Dave Duncan시절부터의 트레이드마크이지만, 여기에 탈삼진 능력까지 향상되면서 투수력이 더욱 업그레이드 될 수 있었던 것이다. 특히나, 요즘같이 팀 수비가 허접할 때에는, 삼진을 많이 잡아서 인플레이 타구를 줄이는 것이 필수적이다.


팀의 주루나 수비는 여전히 NL 최하위이지만, 안되는 걸 억지로 시켜봐야 별 소용이 없을 것 같다. 이런 부분은 포기하고, 그냥 잘하는 것(타석에서의 투타 대결)을 더 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선인 듯. 드래프트나 선수 육성에 있어서도 남들이 좋아하는 툴가이 대신 우리가 자신있고 더 잘하는 쪽에 집중하는 철학으로 여지껏 성공해 왔지 않은가...



Player to Watch


David Freese: 지난번에 코사마를 이 코너에서 칭찬해 줬다가 이후 법력이 완전히 소진된 모습을 보이는 바람에 설레발이 좀 부담스럽긴 한데... Freese가 요즘 타석에서 꽤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은 한번쯤 짚고 넘어갈 가치가 있는 것 같다. 현재 16경기 연속안타를 기록중인 Freese의 시즌 슬래쉬는 278/351/384로, 어느새 리그 평균을 넘어 111 wRC+를 기록중이다. Matt Carpenter와 같이 새로운 보배가 나타나는 것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원래 해줘야 할 선수들이 해주는 것이다.



Reds 타선은 역시 Joey Votto(162 wRC+)와 추신수(157 wRC+)가 이끌고 있는데, 둘이 지난 7경기에서 각각 3안타(Votto), 4안타(추신수)로 최근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4월에 극도로 부진했던 Jay Bruce가 5월에 7홈런, 151 wRC+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꾸준한 활약을 해주고 있는 Brandon Phillips(124 wRC+)도 부상으로 인해 Rockies와의 3연전에 나오지 못했으나, 우리와의 시리즈에는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Go Cardinals...!!!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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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Velocity 2013.06.10 12: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드디어 연장에서 이겨보나요? (역레발이 되진 않겠죠? -_-;;)

  3. Grady Frew 2013.06.10 12: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리가 연장에서 다 이겨보네요.

  4. skip 2013.06.10 12: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만가지 법력이 다 터지네요 다blair 덕분입니다 오오오

  5. Grady Frew 2013.06.10 12: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트란이형 법력(?) 내야안타 ㅋㅋㅋㅋ

  6. skip 2013.06.10 12: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자 이제 맷땅볼 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