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제 블로그는 기사로도 나가다보니 객관적으로 서술한다는 점과 시간이 없어서 친절한 편집은 못 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폴 골드슈미트

 

2022시즌 성적

80경기 19홈런 65타점 3도루 .343 .427 .620 wRC+ 194 fWAR 4.3 bWAR 4.6 (NL 1위)

 

통산 성적

1549경기 299홈런 992타점 143도루 .296 .391 .527 wRC+ 144 fWAR 51.2 bWAR 55.3

 

162경기 평균 환산 성적

31홈런 104타점 15도루 .296 .391 .527 wRC+ 144 fWAR 5.3 bWAR 5.8

 

 

선수 소개

 

(솔직히 여기 오시는 분들 중에 골디 커리어 모르시는 분 없을 것 같으니 넘어가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8라운더의 반전

 

골드슈미트는 2006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49라운드 전체 1453순위 지명을 받았지만 프로 무대 진출이 아닌 대학 진학을 선택한 이후 나름 좋은 성적을 거두고 2009년 드래프트에서 다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8라운드 전체 246순위 지명을 받으며 프로 생활을 시작하는데 이 선택은 애리조나에게는 신의 한 수가 되었다.

 

프로 생활을 시작한 골드슈미트는 드래프트 직후에 참가한 루키 리그부터 2010년 뛰었던 상위 싱글A 그리고 2011년 뛰었던 더블A까지 모든 레벨에서 150이상의 wRC+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지만 당시로서는 매우 높게 여겨졌던 20%를 상회하는 삼진 비율과 많은 나이, 그리고 부족한 수비 능력으로 인해서 여러 전문가들의 평가가 좋지 못했던 것은 물론이고 팀에서 거는 기대도 크지 않았다.

 

그러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2005시즌 이래로 지속적으로 1루수 자리에서 공격력의 부족을 느껴왔기에 2011시즌 더블A에서 상위 싱글A에서 보냈던 2010시즌에 이어서 2년 연속 마이너리그 30홈런 시즌을 단 103경기 만에 완성했던 골드슈미트를 바로 메이저리그 무대에 올렸고 그는 50경기 동안 .800 수준의 OPS에 더해서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도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역대 3번째로 데뷔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만루홈런을 친 루키로도 이름을 올리며 준수한 데뷔 시즌을 보냈다.

 

그럼에도 그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치는 크지 않았지만 이후 2012시즌을 앞두고 그는 감량에 성공하며 우려가 많았던 주루 퍼포먼스와 수비 퍼포먼스를 크게 개선시켰고 타석에서도 .850OPS124wRC+를 기록하는 등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애리조나 팬들에게 본격적으로 기대를 받기 시작했다.

 

2013시즌을 앞두고 골드슈미트는 2014시즌부터 시작되는 532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던 가운데 2013시즌 그는 36홈런 125타점 리그 1위에 해당하는.952OPS3-4-5의 타율, 출루율, 장타율 슬래시라인을 기록하며 홈런왕과 타점왕에 더해서 골드글러브 및 실버슬러거 수상과 함께 MVP 투표 2위에 오르는 등 리그를 대표하는 공수겸장 스타의 등장을 알렸다.

 

 

직전 시즌과 거의 비슷한 페이스를 보여주다가 부상으로 아쉽게 시즌을 마감했던 2014시즌 이후 2015시즌에는 다시 30홈런-100타점-100득점-20도루에 3-4-5 슬래시라인을 포함하는 1.005OPS, 163wRC+7.0 이상의 fWARbWAR을 기록하며 역대급 시즌을 보낸 하퍼에게 밀려 MVP 수상은 또 다시 불발되었지만 메이저리그 최고 스타에 등극하는 데에는 성공했다.

 

이후 3년 동안에도 그는 MVP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매 시즌 130 이상의 wRC+.900 이상의 OPS에 더해서 4.5 이상의 fWAR bWAR을 기록하며 두 차례의 실버슬러거 수상과 한 차례의 골드글러브 수상을 추가하고 2013시즌부터 6년 연속으로 올스타에도 선정되면서 꾸준하게 리그 최고 1루수 및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로 군림하던 골드슈미트는 2018시즌 이후 트레이드 시장에 나오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루크 위버-카슨 켈리 등의 선수들을 대가로 트레이드되었다.

 

 

이적 첫 시즌의 골드슈미트는 30홈런 시즌을 만들어내기는 했지만 타석에서의 생산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며 데뷔 시즌이던 2011시즌 이후 가장 낮은 .821OPS를 기록하는 데에 그쳤던 만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팬들은 걱정하기 시작했지만 단축 시즌이던 2020시즌 팀 타선을 이끌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견인했던 것에 이어서 2021시즌에는 또 다시 부진했던 전반기를 딛고 후반기 최고의 활약으로 팀의 기적적인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면서 그는 자신이 아직까지는 건재하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전반기가 거의 끝나가는 현재까지도 지난 시즌 후반기의 기세를 이어서 모두 최소 내셔널리그 1위 혹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해당하는 .343 .427 .620의 타율, 출루율, 장타율과 194wRC+ 그리고 모두 리그 1위에 해당하는 4.3fWAR4.6bWAR을 기록하며(모두 77일 오후 기준) 2015시즌 혹은 2013시즌을 넘어서는 커리어하이 퍼포먼스로 첫 MVP 수상에 도전하고 있고 많은 팬들도 그의 질주에 주목하고 있다.

 

*아래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지표는 76일 혹은 77일 기준이고요 대부분의 지표가 특정 상황 혹은 조건에서의 수치이므로 전체 지표와는 다르다는 부분에 주의해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몸쪽 낮은 코스 공략-이전보다 더 변화구를 잘 공략하는 타자로 거듭나다.

 

스탯캐스트 관측이 시작된 2015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골드슈미트는 패스트볼 계열 구종들을 상대로 .420이라는 해당 기간 리그 최상위권 수준의 xwOBA(실제 삼진과 볼넷에 더해서 타구발사각도 및 발사속도에 기반한 기대 wOBA(가중출루율))기록해왔고 시즌별로 차이는 있지만 적어도 2020시즌부터는 다시 95마일(153km) 이상의 포심 패스트볼에 대한 약점도 극복해낸 상태이다.

 

이번 시즌에는 패스트볼 계열 구종들을 상대로 .386이라는 지난 시즌이나 커리어 평균에 비해서는 낮은 xwOBA를 기록 중이지만 95마일 이상의 포심 패스트볼을 상대로는 커리어하이 수준의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해당 구종들 상대 실제 wOBA는 커리어 평균보다는 낮음에도 리그 최상위권 수준에 해당하는 .408이라는 상당히 우수한 수치를 기록 중이기에 투수들은 골드슈미트를 상대로 패스트볼 계열 구종들을 구사하는 빈도를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낮은 53%까지 낮춘 상태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시즌 골드슈미트 상대 변화구(브레이킹볼 계열 구종+오프스피드 피치 계열 구종) 구사 비율은 5년 전에 비해서 10% 가까이 상승한 수치이자 커리어에서 가장 높은 수치인 47%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그는 이번 시즌 변화구를 상대로 오히려 커리어에서 가장 우수한 그리고 리그 전체로 살펴봐도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402xwOBA를 변화구 상대로 기록하고 있기에 타율, OPS 등의 주요 지표에서 단순 수치로도 MVP 투표 2위에 올랐던 2015시즌과 비슷한 커리어하이 수준에 해당하는 성적을 비교적 투수 친화적인 구장으로 분류되는 부시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면서도 기록할 수 있었으며 이번 시즌 기록 중인 191wRC+2015시즌 전반기보다도(178) 높은 수치이다.

 

 

골드슈미트는 지난 시즌 전체적으로는 브레이킹볼 게열 구종들 상대로 .339의 예년과 비슷한 xwOBA를 기록하는 데에 그쳤지만 그가 본격적으로 맹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던 지난 시즌 7월 이후로는 해당 구종들 상대 스윗스팟%25%에서 41%까지 상승하는 등 이상적인 발사각도의 타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해당 구종들 상대 xwOBA.396으로 커리어 평균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고 이 덕분에 그는 그는 약점을 극복하며 지난 시즌 커리어 최고의 후반기 활약을 펼칠 수 있었다.

 

이번 시즌에도 브레이킹볼 계열 구종 상대로 벌써 5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등 홈런 페이스가 커리어에서 가장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것에 더해서 해당 구종들 상대 xwOBA.370으로 지난 시즌 후반기보다는 낮지만 커리어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 수치는 리그 전체적으로 살펴봤을 때에는 리그 최상위권에는 약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리그 최고의 OPSwRC+를 기록하고 있는 타자로서는 조금 아쉬운 수치이다.

 

그러나 해당 구종들 상대 xwOBA 만큼의 결과를 얻지 못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에는 브레이킹볼 계열 구종들을 상대로 볼넷을 굉장히 많이 얻어내면서도 삼진 비율 역시 커리어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는 부분은 감안해야겠지만 해당 구종들 상대 실제 wOBAxwOBA에 비해서 굉장히 높은 수치이자 리그 2위에 해당하는 수치인 .478까지 상승한 상태로 이 덕분에 골드슈미트는 브레이킹볼 계열 구종들을 상대로도 리그 최고 수준의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에는 골드슈미트가 브레이킹볼 계열 구종들을 상대로 기대 지표 대비 매우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비결은 지난 시즌에 전반기와 후반기를 가리지 않고 해당 구종들을 상대로 기대 지표만큼의 결과물을 얻지 못했던 가장 큰 원인인 외야에서 야수 정면으로 향하는 타구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해당 구종들 상대 BABIP는 리그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인 .462까지 상승한 상태인 만큼 그의 브레이킹볼 계열 구종 상대 성적에 운이 따랐다는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브레이킹볼 계열 구종들을 상대로 만들어낸 타구들 가운데 팝업타구와 고각도 플라이볼 타구가 이전 시즌들에 비해서는 조금 많이 나타나고 있음에도 저각도 땅볼 타구가 감소하고 발사각도 0도 이상의 비교적 안타가 될 확률이 높은 고각도 땅볼 타구들이 상당히 많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앞서서 언급한 우수한 해당 구종 상대 볼넷/삼진 비율과 더불어서 골드슈미트가 그의 커리어 통틀어 지난 시즌 후반기 정도를 제외하면 브레이킹볼 계열 구종들을 상대로 가장 좋은 생산력을 보여줄 수 있는 최소한의 요건을 갖춘 것 역시 분명한 사실이다.

 

또한 브레이킹볼 계열 구종들을 상대로 커리어에서 가장 좋은 퀄리티의 타구들을 만들어내면서도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스트라이크 존 밖으로 빠져나가는 브레이킹볼 계열 구종들을 상대로 커리어에서 가장 적은 헛스윙을 범했을 뿐만 아니라 예년에 비해서 몸쪽 낮은 코스로 들어오는 브레이킹볼 계열 구종들이 많이 나타났던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해당 코스에서 많은 타구를 만들어내는 등 어프로치가 향상된 모습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할만 하다.

 

 

이러한 긍정적인 부분들을 고려할 때 그가 현재의 브레이킹볼 계열 구종들 상대 지표를 유지할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커리어하이 혹은 그에 준하는 수준의 결과물을 시즌 끝까지 유지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여겨진다.

 

한편, .499의 오프스피드 피치 계열 구종들 상대 xwOBA는 브레이킹볼 계열 구종 상대 xwOBA보다 훨씬 압도적이며 해당 구종들을 상대로 당연하게도 삼진은 커리어에서 가장 적게 당하면서도 볼넷은 커리어에서 가장 많이 얻어내고 고퀄리티 타구는 매우 빈번하게 만들어냈기에 리그 TOP 3 수준의 오프스피드 피치 상대 xwOBATOP 5 수준의 오프스피드 피치 상대 실제 wOBA(.526) 기록할 수 있었다.

 

 

이번 시즌에는 이전 시즌들에 비해서 몸쪽 낮은 코스로 향하는 오프스피드 피치들을 많이 상대하면서 이 코스에서 유독 많은 타구들을 만들어내는 경향이 나타났는데 이는 그가 4~5월 사이에는 이 코스 오프스피드 피치에 굉장히 약점을 보였고 투수들이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략했기 때문이었지만 6월에는 아예 다른 양상이 나타났다.

 

6월의 골드슈미트는 한 달 동안 몸쪽 낮은 코스 오프스피드 피치 계열 구종 상대 xwOBA.753이라는 엄청난 수치에 이르렀을 정도로 몸쪽 낮은 코스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들어오는 오프스피드 피치를 놓치지 않고 굉장히 많은 배럴 타구를(xBA .500 xSLG 1.500 이상의 고퀄리티 타구)만들어내었기에 예년에 비해서 해당 구종들을 상대로 만들어낸 고퀄리티 타구가 크게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이전부터 현재까지 리그에서 가장 많은 수준의 볼넷을 얻어내고 있던 골드슈미트는 이번 시즌 리그 최고의 오프스피드 피치 킬러로 거듭날 수 있었다.

 

 

이전과 비슷한 수준의 패스트볼 계열 구종 상대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변화구를 상대로 이전 시즌들보다 더 좋은 타격을 보여줬기 때문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이적 이후 나쁘지 않은, 오히려 좋다고도 할 수 있는 성적에도 불구하고 리그를 지배하는 타자로서의 면모는 사라졌던 골드슈미트는 만 35세가 될 이번 시즌 다시 한 번 리그를 지배하는 타자로 부활한 모습을 현재까지 보여주고 있다.

 

스트라이크 존 바깥에서도 보여주고 있는 리그 최고의 생산력

 

골드슈미트는 2015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스트라이크 존을 빠져나가는 공들을 상대로 많은 볼넷을 얻어내고 삼진은 최소화하면서 비교적 훌륭한 퀄리티의 인플레이 타구들을 만들어내며 해당 기간 해당 코스에서 리그 최상위권 혹은 그에 준하는 수준인 .356xwOBA를 기록하는 등 이전에도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나는 공들을 상대로 충분히 타석에서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줘왔다.

 

이번 시즌 그의 스트라이크 존 바깥에서의 스윙 비율은 27%까지 상승한 가운데 해당 구역에서의 컨택트 비율이 커리어 평균보다 크게 낮은 59%까지 하락한 모습이 매우 눈에 띄는데 이는 그가 2스트라이크 이전 상황 해당 코스에서의 헛스윙 비율이 커리어에서 가장 높은 51%까지 상승했을 정도로 맞추는 데에 만족하기보다는 정타를 만들고자 큰 스윙을 했던 결과로 2스트라이크 이후에는 다시 방어적인 스윙을 하면서 이번 시즌 삼진 비율은 커리어 평균보다 낮은 20%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그 결과 이번 시즌 스트라이크 존 바깥에서 만들어낸 타구들의 스윗스팟%(발사각도 8~32도 사이의 타구 비율)커리어하이이자 리그 최상위권 수준에 해당하는 44%까지 상승하면서 xBA 역시(타구발사각도 및 발사속도 기반 기대 타율).237, 해당 코스에서의 홈런 포함 인플레이 타구 한정 xBA.351 까지 모두 커리어하이이자 리그 최상위권 수준까지 상승하는 등 리그를 통틀어서 스트라이크 존 바깥에서 가장 우수한 퀄리티의 타구를 만들어내는 타자로 거듭날 수 있었다.

 

이렇게 스트라이크 존 바깥에서 우수한 퀄리티의 타구를 만들어냈을 뿐만 아니라 이전과 같이 해당 코스에서 우수한 볼넷/삼진 비율을 유지했기에 이번 시즌 해당 코스 xwOBA 역시 .386이라는 커리어하이이자 리그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하며 이전보다도 더 훌륭한 생산력을 스트라이크 존 바깥에서도 보여줄 수 있었고 이는 이번 시즌 스트라이크 존 안에서 이전보다 특별히 더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음에도 그가 리그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다.

 

상이한 양상이 나타나고 있는 플라이볼 타구 지표와 라인드라이브 타구 지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이적한 이후의 골드슈미트에게 가장 크게 나타난 변화는 플라이볼 타구 비율의 상승으로 단축 시즌이었던 2020시즌에는 잠깐 플라이볼 타구 비율이 25% 수준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이번 시즌을 포함해서 그 외의 세 시즌에는 모두 30% 혹은 이를 상회하는 플라이볼 타구 비율을 기록했을 정도로 플라이볼 타구 비율이 급격하게 상승했다.

 

그럼에도 이전에 비해서 특별하게 더 나은 장타력을 보여주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2019시즌과 2021시즌 두 시즌 동안(2021시즌 후반기 활약 구간에서도 이러한 경향은 달라지지 않았다) 리그에서 플라이볼 타구의 xSLG(타구발사각도 및 발사속도 기반 기대 장타율) 대비 실제 플라이볼 타구 장타율이 가장 낮게 나타나던(해당 기간 플라이볼 타구 xSLG 1.226-실제 플라이볼 타구 장타율 1.071) 타자가 그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플라이볼 타구 xSLG(1.184) 비슷한 수준의 실제 플라이볼 타구 장타율을(1.192) 기록하는 데에 성공하면서 순장타율이 (장타율-타율) 커리어하이에 해당하는 .277까지 상승하는 등 단순 페이스로만 따져서는 커리어 첫 40홈런과 첫 50 2루타 시즌도 노려볼 수 있을 만큼 엄청난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다.

 

 

골드슈미트가 지난 시즌들과 달리 이번 시즌에는 플라이볼 타구의 퀄리티에 상응하는 결과를 얻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플라이볼 타구 퀄리티의 편차가 감소하면서 굉장히 꾸준하게 일정 퀄리티 이상의 타구들을 만들어냈기 때문으로 플라이볼 타구들 가운데 비거리 360피트(110m) 이상의 타구 비율 역시 커리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42%로 지난 2019, 2021시즌에 비해서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러한 타구들은 이전부터 xBA, xSLG에 해당하는 혹은 그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어왔기에 긴 비거리의 타구가 늘어난 것은 그의 플라이볼 타구 실제 지표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

 

플라이볼 타구들 가운데 배럴 타구들의 퀄리티가 이전 시즌들에 비해서 특별하게 높게 나타나고 있다거나 배럴 타구의 숫자나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발사각도 35도 이하의 타구 비율은 51%2019시즌에 이어서 커리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며 플라이볼 타구 가운데 강한 타구의 비율도 62%로 커리어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 확실하게 장타를 만들어낼 만한 타구를 이전보다 많이 만들어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플라이볼 타구 가운데 xSLG .500 이상의 타구 비율 역시 55%로 커리어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장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최소 조건을 충족하는 타구들을 더 많이 만들어내었기에 이번 시즌 현재까지 많은 홈런뿐만 아니라 이미 2019시즌보다 많은 2루타를 만들어내는 등(27-2019시즌 25) 이번 시즌 폭발적인 장타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

 

반면에 이번 시즌 그가 리그 수위타자를 넘볼 정도로 고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데에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라인드라이브 타구 지표의 경우에는 전혀 다른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번 시즌 골드슈미트가 만들어낸 라인드라이브 타구들 가운데 발사각도 10~20도 그리고 발사속도 98마일(158km) 이상의 강한 타구라는 비교적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키는 타구들의 비율이 커리어에서 가장 높은 43%까지 상승했는데 이 타구들은 리그 전체적으로도 조금이나마, 그리고 그의 커리어를 살펴보면 더더욱 기대지표 대비 실제 성적이 꾸준하게 좋게 나타난 타구들로 이렇게 라인드라이브 타구의 경우에는 앞서서 살펴본 플라이볼 타구와는 반대로 확실하게 안타로 연결될 수 있는 타구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운이 어느 정도 따른 것도 사실이지만 자신이 만들어낼 수 있는 타구 가운데 가장 안타가 될 확률이 높은 타구들을 많이 만들어낸 덕분에 이번 시즌 골드슈미트는 .818이라는(xBA .657 중위권) 리그에서 두 번째로 높은 라인드라이브 타구 타율을 기록할 수 있었고 이 덕분에 그는 .343이라는 매우 높은 타율로 내셔널리그 타율 1위를 질주하고 있다.

 

2019시즌은 운이 없었을 뿐이다. 여전히 충분히 위력적인 스프레이 히팅

 

메이저리그의 대세가 스프레이 히팅에서 당겨치기로 확실하게 변하기 시작한 스탯캐스트 시대가 도래한 이후에도 골드슈미트는 밀어친 타구는 소폭 감소하고 당겨친 타구를 더 띄워올리기는 했지만 특별하게 이전보다 더 많은 당겨친 타구를 만들려는 노력은 하지 않았고 계속해서 그라운드 곳곳에 최소한 리그 평균과 비슷한 수준으로 골고루 타구를 보냈으며 받아치거나 밀어친 타구들의 xwOBA 역시 .465로 해당 기간 리그 최상위권 수준이었다.

 

그러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이적한 첫 시즌이었던 2019시즌 골드슈미트는 특히 받아치거나 밀어친 라인드라이브 및 플라이볼 타구들이 야수 정면으로 많이 향하면서 기대 지표에 비해서 실제 지표가 낮게 나타났던 것을 감안해도(해당 타구들 xwOBA .582- 실제 wOBA .462) 해당 타구들 가운데 강한 타구 비율이(50%) 커리어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기대 지표 자체가 낮게 나타났기에(해당 타구들 2015-2019시즌 xwOBA .633) 그의 스프레이 히팅이 30대에 접어들기 시작한 나이로 인해서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그럼에도 골드슈미트는 이후 2021시즌과 이번 시즌의 두 시즌 동안에도 자신의 방식을 고수하며 63% 가량의 타구를 받아치거나 밀어쳤고 특히 맹활약이 시작된 2021시즌 후반기부터 매우 많은 그라운드 중앙이나 우측으로 향하는 강한 라인드라이브 혹은 플라이볼 타구를 만들어내면서 .455라는 이전과 비슷한 리그 최상위권 수준의 받아치거나 밀어친 타구의 xwOBA를 기록하는 등 이전에도 현재도 리그 최고의 스프레이 히터 가운데 한 명은 자신임을 확실하게 입증하는 데에 성공했다.

 

물론 지난 시즌에도 이번 시즌에도 이전에도 골드슈미트가 받아치거나 밀어쳐서 만들어낸 라인드라이브 및 플라이볼 타구들은 당겨쳤을 때보다 발사속도가 상당히 낮게 나타나기에(당겨쳤을 때 평균 발사속도 98마일(158km)-이외 95마일(153km)) 특히 최근 두 시즌 간은 기대 지표에 비해서 좋은 결과물을 얻지는 못하고 있지만(xwOBA .597-실제 wOBA .527) 이렇게 그라운드 전 지역에 비교적 고르게 타구를 보내는 것으로 인해서 이득을 보는 측면도 분명히 있다.

 

바로 시프트 수비의 적용을 자주 받지 않으면서 기대 지표 대비 많은 땅볼 타구 안타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으로(통산 땅볼 타구 xBA .265-실제 땅볼 타구 타율 .299) 시프트 수비를 자주 맞이하지 않는(통산 시프트 적용 비율 9%, 특히 최근 들어서는 시프트를 하면 땅볼 타구가 나와도 상대팀은 더 손해를 보고 있다) 골드슈미트는 자연스럽게 억지로 어프로치를 바꾸지 않아도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가 기대 지표 대비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데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 골드슈미트가 예년과 마찬가지로 4월에 다소 부진을 겪었던 시기에는 받아치거나 밀어친 타구들의 발사속도가 매우 낮게 나타나는 등 퀄리티가 상당히 저조하게 나타났던 반면에 성적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던 5월 이후로는 이러한 타구들의 발사속도가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며 퀄리티도(월별 해당 타구 xwOBA .328-.457-.524) 자연스럽게 좋아졌기에 그가 위력적인 스프레이 히터로서의 면모를 얼마나 잘 유지할 수 있느냐에 따라서 그의 남은 시즌 동안의 성적도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의 성적 하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약점들

 

앞서서 언급했듯이 그의 전반적인 패스트볼 구종에 대한 강점은 여전하지만 유독 이전 시즌들에 비해서 하이패스트볼을(특히 높은 싱커나 커터가 아닌 순수한 높은 포심 패스트볼) 상대로 삼진을 당하거나 빗맞은 타구를 만들어내는 빈도가 크게 상승한 반면에 볼넷을 얻어내는 빈도는 크게 하락하며 해당 코스 포심 패스트볼 상대 xwOBA가 커리어에서 가장 낮은 .302까지(커리어 평균 .380) 나빠지는 등 상당한 약점을 드러내고 있기에 투수들은 그를 상대로 지난 시즌보다 매우 적극적으로 높은 코스 포심 패스트볼을 구사하고 있다(이번 시즌 포심 패스트볼 구사 비율 대비 높은 코스 포심 패스트볼 구사 비율 48%-지난 시즌 42%).

 

(무슨 메커니즘인지 알 수 없지만 스트라이크 존 안의 xwOBA는 검색결과와 동일하지만 밖의 xwOBA는 전혀 다른 뻥튀기된 수치가 나오고 있는데 이유를 아시는 분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미 이전에 비해서 투수들은 그에게 하이패스트볼을 적극적으로 구사하고 있음에도 그는 여전히 리그 평균에 비해서는 하이패스트볼을 만나는 빈도가 낮은 편이기에(이번 시즌 리그 평균 포심 패스트볼 구사 비율 대비 높은 코스 포심 패스트볼 구사 비율 52%) 앞으로 투수들이 이 코스를 집중적으로 공략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고 그렇게 되었을 때에 앞서서 언급했던 6월 몸쪽 낮은 코스 오프스피드 피치만큼은 아니더라도 지금보다는 더 좋은 퀄리티의 타구를 만들어내거나 삼진을 줄이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거기에 더해서 존별 포심 패스트볼 지표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지난 시즌부터 정가운데로 들어오는 포심 패스트볼을 놓치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해당 코스에서의 두 시즌간 xwOBA.272에 그치고 있는데 하이패스트볼과 정가운데로 들어오는 포심 패스트볼이 그가 맞이하는 포심 패스트볼의 60%에 이르는 만큼 이러한 공들에 대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며 그렇게 되었을 때 그의 MVP 도전이 더욱 수월해질 것이다.

 

또한 95마일 이상의 포심 패스트볼 상대 성적, 특히 실제 성적은 우수하지만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해당 구속대의 싱커에는 많은 헛스윙과 삼진에 더해서 많은 빗맞은 타구들을 만들어내며 .231의 해당 구속 대의 해당 구종 상대 xwOBA를 기록하는 등 고전 중으로 알칸타라, 헤이더의 싱커를 많이 상대했던 점은 감안해야겠지만 빠른 싱커를 구사하는 선수들에게는 이번 시즌 동안은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각종 스플릿

 

이번 시즌 우투수를 상대로 약점을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좌투수에게는 단타보다 장타를 더 많이 만들어내며 .474 .565 .860이라는 엄청난 타율, 출루율, 장타율을 기록하는 등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이번 시즌 예년과 비슷한 좌투수 상대 xwOBA (.422) 대비 실제 wOBA.582로 너무 높게 나타나고 있어서 이 정도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좌투수 킬러답게 2015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리그 TOP 3 수준의 좌투수 상대 xwOBAwOBA(.425-.426) 기록해왔다는 사실과 운이 따랐음에도 굉장히 높은 이번 시즌 실제 좌투수 상대 wOBA는 좌투수들이 부담을 가지기에 충분한 수치이다.

 

한편, 지난 시즌에는 6월까지 단 한 번도 .850 이상의 월간 OPS를 기록하지 못하다가 7월부터 반등해서 8월 이후로는 1.000 이상의 OPS를 기록했던 것은 물론이고 팀의 17연승까지 이끌며 화려한 후반기를 보내기는 했지만 커리어 전체적으로는 골드슈미트의 성적은 8월부터는 5~7월 성적에 비해서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 나타난다.

 

이미 이번 시즌 현재까지도 분명히 전체적인 지표를 종합해봤을 때 6월에도 꾸준히 좋은 기대 지표를 기록하면서 상위 1% 수준의 wOBA와는 반대로 상위 20%~30% 구간에 머무르고 있던 xwOBA(이 문단에서는 전체 상황, 앞서서 언급했던 수치들은 대부분 특정 조건에서의 지표였다) 리그 상위 10% 구간까지 끌어올리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여전히 .393xwOBA에 비해서 실제 wOBA.443으로 굉장히 높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성적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들다.

 

 

또한 .853이라는 원정 OPS가 나쁜 수치는 아니지만 1.255에 달하는 홈 OPS에 비하면 분명히 차이가 많이 벌어져 있고 타구 퀄리티는 실제 지표보다도 더 크게 차이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원정에서 좀 더 많은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야할 필요도 있다.

 

그 외에는 득점권에서는 1.325OPS를 기록할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나 WPA에서 +2.70으로 리그 전체 4위에 올라있는 것과는 별개로 구원 투수 상대 OPS와 하이레버리지 상황 OPS.796.888로 다소 낮게 나타나고 있는 점 그리고 9OPS.411로 극단적으로 약한 모습은 그가 팀을 이끌어야할 중심 타자이기에 다소 아쉽다고 생각되며 남은 시즌 동안 토론토전 2아웃 상황에서 만들어냈던 끝내기 만루홈런과 같은 장면을 더 많이 보여줘야 할 필요가 있다.

 

골드글러브 수상자로서의 명성이 사라진 수비와 여전히 리그 평균을 웃도는 주루 퍼포먼스

 

골드슈미트의 주루 능력은 1루수 가운데는 단연 압도적으로 그가 처음으로 풀타임 시즌을 소화했던 2012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2013시즌과 단축 시즌이었던 2020시즌을 제외하면 매 시즌 +2.0 이상의 BSR을 기록해왔을 뿐만 아니라 10+ 도루 시즌을 6번이나 만들어냈다.

 

또한 그가 두 번째로 많은 경기를 나섰던 1루수라는 사실은 감안해야겠지만 BSR(+29.0), UBR(+15.0), 도루 마진 지표(+9.4), 그리고 도루(139)까지 모두 1루수 포지션 1위에 올랐으며 이 수치들은 1루수 뿐만 아니라 해당 기간 리그 전체로 살펴봐도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치들로 골드슈미트의 주루 능력은 1루수 최고일 뿐만 아니라 리그 전체로 봐도 상당히 좋은 수준이었다.

 

물론 스프린트 스피드가 2015시즌 이후로 꾸준하게 하락하면서 주력 자체는 예전보다는 확실히 떨어졌고 이번 시즌에도 UBR+0.1에 머무르는 등 아쉬운 모습도 나타나고 있지만 여전히 최소 리그 평균 이상의 주루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주자라는 평가는 충분히 가능하다.

 

 

타격에서는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는 골드슈미트지만 수비에서는 지난 시즌의 골드글러브 수상이 무색하게 OAA에서는 아직 시즌이 절반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6이라는 리그 1루수 최하위권 수준의 심각한 수치를 기록하는 등 커리어로우 수준의 나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1루 파울라인 방향의 타구와 뒤로 물러나면서 처리하는 타구들에는 합계 +2OAA를 기록하는 등 예년 혹은 그 이상의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기존에도 약점을 보이던 1-2루 간 방향의 타구에 4OAA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기존에 강점을 보이던 그리고 지난 시즌에도 굉장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앞으로 나오면서 처리해야 하는 타구들에도 3OAA를 기록하면서 그의 수비 지표는 크게 나빠지고 말았다.

 

또한 포구 확률 50% 이상의 비교적 처리할 가능성이 높은 타구에는 0OAA를 기록하는 등 비교적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포구 확률 50% 이하의 다소 난이도 있는 타구들에 대해서는 단 한 번의 수비도 성공시키지 못하면서 5OAA를 기록하는 데에 그치고 있는 등 타구의 난이도 별로 수비 퍼포먼스의 편차가 굉장히 크게 나타나고 있다.

 

다만 그는 이전에도 포구 확률 50% 이하의 타구들을 처리하지 못해왔고 그가 수비를 잘하는 1루수라는 평가를 받아왔던 이유는 50% 이상의 타구들을 잘 처리해왔을 뿐만 아니라 내야수들의 송구를 잘 받아냈기 때문이었다.

 

이번 시즌에도 같은 팀의 리그 최고 수비력을 자랑하는 내야수들이자 지난 시즌 골드글러브 동반 수상자들인 에드먼과 아레나도의 OAA+10을 상회하고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여전히 송구는 준수하게 받아내며 명장면을 만들고 있고 포구 확률 50% 이상의 타구들에 어이없는 실책들을 범하고 있는 것은 아니어서 그의 퍼포먼스로 인해서 수비에서 손해를 보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골드글러브 4회 수상자로서는 수비 퍼포먼스가 아쉬운 것도 사실이지만 나쁜 수비 지표 수치 대비 실제 체감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트위터에서 즐기는 St. Louis Cardinals

“We could say that we have the best defense in the league, but we'll just let the video speak for itself!”

twitter.com

 


 

2019시즌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다소 타석에서의 생산력이 떨어졌던 2019시즌을 보낸 골드슈미트였던 만큼 향후 비교적 투수 친화적인 구장에서의 미래가 우려스럽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는 확실하게 기대치에 걸맞는 활약상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이번 시즌 전반기에는 MVP 투표 2위에 올랐던 2015시즌 전반기와 비슷한 커리어하이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시즌을 앞두고 이번 시즌에도 MVP 유력 후보로 여겨졌던 지난 시즌 MVP 투표 3위 안에 들었던 3명의 선수들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하거나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현 시점에서 그는 비슷한 fWAR-bWAR의 마차도, 아레나도를 앞서서 가장 MVP에 가까이 다가서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가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커리어 처음으로 MVP를 수상하며 그동안의 아쉬움을 풀어낼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이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그가 남은 시즌을 건강하게 보내며 좋은 활약상을 이어나가기를 바란다.

 

불친절한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osted by TTFwY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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