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주인장.


Cubs Series(Home) Recap

(미국시간)

6/17 Cardinals 5, Cubs 2

6/18 Cubs 4, Cardinals 2

6/19 Cardinals 4, Cubs 1

6/20 Cardinals 6, Cubs 1


Doovy님의 프리뷰에서도 언급되어 있지만, 나도 솔직히 이 시리즈는 아마도 스플릿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Cubs는 팀 성적과는 관계없이 항상 까다로운 상대였고, 더구나 우리는 메이저리그 최약체 Marlins에게 시리즈를 내준 직후이지 않았던가. Waino가 등판하는 2차전 말고는 모두 쉽지 않아 보였다.


뚜껑을 열어보니 생각과는 전혀 다른 전개로 흘러갔는데... 1차전은 Miller가 5이닝을 던지고 부상으로 마운드를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Siegrist와 Maness가 2이닝을 깔끔하게 막아주며 무난한 승리를 거둔 반면, Waino가 출격한 2차전은 초반 난조와 상대 선발 Samardjiza의 호투로 패해 버린 것이다. 그러더니 정작 걱정했던 Westy는 흑마술로 승리를 거두고, 4차전마저 그간 좋은 모습을 보여오던 Feldman을 터는 데 성공하여 결국 3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하였다. MM의 불펜운용은 수긍이 잘 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으나... 어쨌든 4경기 동안 8점밖에 내주지 않은 투수들의 공로는 인정해야 할 듯 하다.


아참. 적이지만 Samardzija는 멋있었다. 95마일을 넘나드는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스플리터/커터 등 다양한 변화구의 조합은 무척 인상적이었다. 한때 그렇게 삽질하던 Samardzija가 이렇게 도미넌트한 선발로 성장하다니... 요즘 Homer Bailey도 완전히 각성한 모습을 보이고 있던데, 역시 재능은 어디 가지 않는 것 같다. 아아... Rosie를 선발로 돌려서 Samardzija, Bailey, Harvey 등과 맞장뜨게 해보고 싶은데... -_-;;



Series Preview: Cardinals vs Rangers

팀 성적
Cardinals 47승 26패 (NL Central 1위) Run Diff. +111
Rangers 41승 32패 (AL West 2위, 1게임차) Run Diff. +21


이번 시리즈는 Rangers와의 주말 홈 3연전이다. Rangers!! 2011년 월드시리즈 이후 첫 대결이다. 무척 재미있는 시리즈가 될 것 같다. 한동안 Cards와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 최고 득실차를 다투던 Rangers는 최근 10경기에서 3승 7패를 기록하는 등의 부진으로 Athletics에게 지구 1위마저 내준 상태이다. AL 와일드카드 순위에서는 Orioles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Probable Starters


Game 1: Tyler Lyons vs Derek Holland             6/21  20:15 ET (6/22 9:15 KST)

Game 2: Shelby Miller vs Martin Perez             6/22  19:15 ET (6/23 8:15 KST)

Game 3: Adam Wainwright vs Nick Tepesch       6/23  20:00 ET (6/24 9:00 KST)



1차전은 Tyler Lyons와 Derek Holland가 각각 선발로 나선다. Lyons는 이미 콜업 약발이 다한 것 같고, Holland는 초반에 무서운 기세로 질주하다가 최근 두 경기에서 각각 4.1이닝 4실점, 6이닝 4실점으로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다. 아마도 타격전이 될 것 같은데, 이 시리즈가 끝나면 휴식일도 있으니, Lyons가 무너지더라도 불펜을 총동원해서 반드시 이 경기를 잡도록 하자. 개인적으로 Holland의 오랜 팬이기도 한데, 2009년 무렵에 Holland의 패스트볼을 보고 "이놈 엄청난 물건인데?"라는 생각이 들어 그뒤부터 월드시리즈에서 우리랑 붙었을 때 빼고는 계속 응원해 왔다. 작년에 상당히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올해는 Darvish와 함께 아주 강력한 원투펀치를 형성하고 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재능은 어디 가지 않는다.


2차전은 Miller와 Perez, 두 영건의 대결이다. Perez는 워낙 오래 전부터 유망주 리스트에 이름이 오르내린 덕에 마치 노망주 같은 느낌을 주지만, 사실은 91년생으로 Miller보다도 나이가 어리다...! 올 시즌 들어 구위와 제구력 모두 장족의 발전을 보이며, 드디어 포텐셜이 조금씩 터지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 벌써 두 번이나 이야기했지 않은가. 재능은 어디 가지 않는다고... 특히 Perez는 6월 들어 PCL에서 가진 네 번의 선발 등판에서 24이닝 4실점(3자책)으로 매우 훌륭한 투구를 한 바 있다. 만만찮은 경기가 될 것이다. 왠지 1차전을 잡고 이 경기 말릴 것 같다. -_-;;


3차전은 Waino가 나올 예정인데... 요즘의 Waino는 두 번 연속 삽을 들 것 같지가 않고, 게다가 상대 선발 Tepesch는 무난한 back-of-rotation 투수로서 Samardzija와 비교하면 두 수 아래라고 생각되므로, 이번만큼은 승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앞의 두 경기를 나눠가지고 3차전을 이겨서 2승 1패로 시리즈를 승리하는 정도를 예상해 본다.



Statistics



스탯은 Fangraphs를 참고하였으며, 순위는 메이저리그 30팀 중에서의 순위이다. 양팀 타선이 plate discipline 면에서 매우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재미있다.


우리는 AL까지 합쳐도 UZR/150에서 압도적인 꼴찌이다. (29위 Mariners -8.4) 주루에서 꼴찌를 벗어난 것이 흥미로운데, 주루 30위는 AL팀이 아니고 LA Dodgers 이다. -_-;;; 



Player to Watch


불펜 꼬꼬마들: 현재까지 Siegrist가 7이닝 무실점(1.77 ERA, 1.93 FIP, 2.38 xFIP), Maness가 21.2이닝에서 9실점(3.32 ERA, 3.79 FIP, 2.91 xFIP, 72% GB%), Butler가 10.1이닝에서 3실점(2.61 ERA, 3.15 FIP, 5.46 xFIP)을 기록 중. 이녀석들 제법이다. ㅎㅎ 특히 Maness와 Siegrist는 빠른 속도로 불펜의 핵심 멤버들(장래가 촉망되는 노예들?)로 자리잡고 있는 중이다.


Rangers 타선은 Adrian Beltre(14홈런, 127 wRC+), Ian Kinsler(127 wRC+), Nelson Cruz(18홈런, 122 wRC+), Mitch Moreland(127 wRC+)등 위협적인 타자들이 즐비하다. Moreland는 그동안 DL에 있었는데 오늘 로스터에 합류하여 라인업에 들어갔다. Lance Berkman은 260/363/395로 파워 면에서 이제는 나이를 속일 수 없는 듯한 모습이다. Berkman을 보고 싶었는데, Moreland가 로스터에 복귀했고 DH가 없는 시리즈이므로, 아마도 대타로나 모습을 보일 듯하다. 반가운 얼굴로는 AAA에서 뛰다가 얼마전부터 불펜에 합류한  Kyle McClellan도 있다. ^^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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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jdzinn 2013.06.24 14: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 마지막 기회에 중심타자 3명이 공 6개로 끝나는군요. 올해는 DTD 안 하나 했는데 한 달 늦었던 건가요.

  3. Velocity 2013.06.24 14: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해적네가 거의 다따라왔던데.. 아마 서부시리즈에서 순위가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4. lecter 2013.06.24 14: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탄두형이 이렇게 1.1이닝을 막아주는 데 경기는 결국 질 것 같네요.

  5. BlogIcon skip55 2013.06.24 14:5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nathan이 또 나오네요, 하지만 이번 시리즈는 좀 아니다 싶은 yadi에 adams, jay 순이니 기적은 없겠죠...

  6. lecter 2013.06.24 15: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 저도 경기력이면 당분간 널럴한 스케줄이니 뭐니 그대로 내려가겠는데요...

  7. BlogIcon skip55 2013.06.24 15: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치고 나가면 뭐하나 다음 타자가 병살을 칠텐데 -_-

  8. BlogIcon skip55 2013.06.24 15: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하루 쉬고 이틀 경기하고 또 하루 쉬니 그나마 다행이에요, houston도 그리 먼 거리가 아니고, 또 팀 전력도 그렇고... 반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지금 이게 바닥이길 바래야겠습니다.

  9. BlogIcon skip55 2013.06.24 15: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jay가 치고나가네요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10. lecter 2013.06.24 15: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쩌리짱이 뜬금 안타를 치면서 끝까지 희망고문을...;;

  11. BlogIcon skip55 2013.06.24 15: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하지만 안되겠죠 다음타자가 코사마니...

  12. Velocity 2013.06.24 15: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코사마 니놈이 결자해지 하거라..;;;

  13. Velocity 2013.06.24 15: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

  14. lecter 2013.06.24 15: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ㅋㅋㅋㅋ개그로 끝나네요. 홈에서 스윕이라니...

  15. lecter 2013.06.24 15: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결자해지 할뻔 했는데 하필 3루수 쪽...

  16. BlogIcon skip55 2013.06.24 15: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건 뭐 누굴 욕할수도 없고...

    허 참... 이게 뭔가요 -_-

  17. encounter 2013.06.24 15: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오 진짜 되는게 없네요ㅡㅡ

  18. Doovy 2013.06.24 15: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왜 이런 타구, 이런 플레이에는 꼭 코사마가 연루되어 있는걸까요.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 일이네요.

  19. lecter 2013.06.24 15: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암튼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내일 하루는 모두 야구에서 멀리 떨어져 푹 쉬시고...ㅎㅎ

  20. H 2013.06.24 16:01 Address Modify/Delete Reply

    Waino랑 Carp는 더 늦기 전에 애들 집합시키기 바랍니다

  21. yuhars 2013.06.24 19: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투수 타선 총체적 난국이네요. MM의 돌머리같은 불펜 운영도 잘 나갈때는 그나마 커버가 되는 수준이었지만 이렇게 하락세 일때는 뼈아픈 실책으로 변모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DTD의 시기가 오긴 왔는데 과연 반등의 요소가 있을런지 걱정이 됩니다.

by 주인장.


Rockies Series(Road) Recap
(미국시간)
7/31 Cardinals 11, Rockies 6
8/1 Cardinals 9, Rockies 6

8/2 Rockies 8, Cardinals 2


Coors에서 벌어진 시리즈답게 양팀이 많은 점수를 주고 받았는데, Astros와 함께 리그 최약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Rockies를 상대로 2승 1패를 거둔 것은 솔직히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않다. 이런 팀에게 스윕을 하지 못해서는 미친 듯이 질주하고 있는 Reds는 고사하고 Pirates도 잡기 어려워 보인다. 마지막 경기에서 Salas - Browning - Fuentes가 줄줄이 얻어터지는 모습을 보니 역시 Boggs와 Motte 외에는 불펜에 믿을 만한 넘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Brewers

팀 성적
Cardinals 56승 49패 (NL Central 3위, 8 게임차/NL Wildcard 3위, 공동 1위와 4 게임차) Run Diff. +96
Brewers 48승 56패 (NL Central 4위) Run Diff. +1


이번 시리즈는 Brewers와의 주말 홈 3연전이 되겠다. Brewers는 트레이드 데드라인 직전에 Zack Greinke를 Angels에 팔면서 올 시즌을 공식적으로 접었다. 하지만, 바로 직전의 Astros 시리즈에서는 3경기에서 31점을 득점하며 스윕을 달성,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이다. 폭주중인 Reds를 따라잡기는 거의 불가능해 보이지만, 올해 두 장으로 늘어난 와일드카드는 어떻게 해 볼 수 있을 것 같으므로, 이런 팀에게 발목 잡히지 말고 최소한 위닝시리즈를 가져가야 할 것이다. 큰 기대는 하고 있지 않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와일드카드라도 따서 1게임 더 하면 재미있지 않은가... ㅎㅎ


Probable Starters

(미국시간)

8/3 Joe Kelly vs Randy Wolf

8/4 Adam Wainwright vs Mark Rogers

8/5 Kyle Lohse vs Marco Estrada


좌완 똥볼러의 대명사인 Randy Wolf는 워낙 친숙한 상대여서 더 이상 별로 할 말이 없다. 2차전의 Rogers는 Greinke의 트레이드 이후 콜업되어 로테이션에 포함되었는데, 지난 번 등판에서는 Phillies를 상대로 5.2이닝 7K 1BB 1실점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95마일의 좋은 패스트볼을 가지고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항상 제구가 좋지 않았으므로, 이를 최대한 이용하도록 하자. Estrada는 31.5 GB%에서 보듯 극단적인 플라이볼 성향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HR/9 비율도 1.93에 달하고 있으므로, 타석에서 아예 작정하고 장타를 노리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Statistics








스탯은 Fangraphs를 참고하였다. 랭킹은 NL 16팀 중에서의 순위이다.


Brewers 타선은 특히 장타력이 우수하여 주의를 요한다. ISO로 보면 Cards보다 오히려 더 나을 정도이다. 투수들의 경우 탈삼진 지표에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반면 볼넷을 많이 허용하는 편이므로, 되도록 공을 많이 보면서 물고 늘어지는 식의 어프로치가 유리할 것 같다.


Player to Watch

Allen Craig: Berkman이 또 무릎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Craig은 이제 거의 주전 1루수라고 봐야 할 것이다. 올스타전 이후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와일드카드 경쟁이라도 하려면 Craig의 활약이 꼭 필요하다. 집단으로 불쇼를 벌이는 불펜을 어떻게 구제하기는 힘들어 보이므로... 타선이 더욱 점수를 많이 내 줘야 한다.


Miscellanies

- 이 글을 쓰는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으나, Berkman이 또다시 DL에 가고 Sugar가 콜업될 것으로 보인다. Berkman은 올 시즌 얼마나 더 뛸 수 있을지 전혀 알 수가 없고, 올 시즌이 끝나면 은퇴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Injury risk를 depth로 커버하려고 했던 Mozeliak의 오프시즌 전략은 부상이 예상한 것 이상으로 다발하면서 결국 실패하는 분위기이다. Craig의 플레잉타임 같은 것은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 John Vuch 왈, Oscar Taveras를 연내 콜업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고, 아마도 Springfield에서 시즌을 마칠 거라고 한다. 40인 로스터에 들어 있지도 않은 20세의 유망주를 굳이 9월에 메이저리그에 콜업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Corner OF는 지금 Cards에서 가장 덜 급한 포지션이기도 하고...


- 지난주에 오랜 부상으로부터 돌아온 뒤 Palm Beach로 강등되었던 Aaron Luna가 결국 은퇴를 선택했다. Palm Beach에서는 10타수 1안타를 기록했는데, 그 1안타는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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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gicaesar 2012.08.04 12: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라질 수비, 종특이 나왔는데, 왜 아웃을 잡지를 못하니, 왜!! ㅋㅋ 저 팀도 참 ㅎㅎ

  3. yuhars 2012.08.04 12: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런데 귀신같이 이렇게 득실차 조작이 되는군요. 참 귀신같은 득실차 조작 본능 쩝니다. ㄷㄷㄷ

  4. BlogIcon skip 2012.08.04 12: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귀신같이 병살 쳐주니 또 거기에 대고 귀신같이 폭풍송구로 한점을 주다니...

    역시 ㅂㅅ은 이기는 ㅂㅅ이 되어야 하는듯...

  5. yuhars 2012.08.04 12: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말도나도 표정은 그냥 넋이 나간 표정이군요. 뭐 야디에게 도루를 두번이나 허용했으니... 그럴만도 하긴 합니다. ㅎㅎ

  6. yuhars 2012.08.04 12: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찬스 브레이커 맷잉여는 걍 삼진 당할듯 붕붕 거리네요.

  7. H 2012.08.04 12: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맷잉여 오늘 되게 한 일 없는 것 같은데 박스스코어만 보면 오해할 사람 많을 듯;

  8. gicaesar 2012.08.04 12: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넘의 조작단들 ㅋㅋㅋ 갖은 수단을 다 동원하는군요 ㅎㅎㅎ

  9. yuhars 2012.08.04 12: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오 이건 또 뭐임....ㅡ,.ㅡ 진짜 득실차 조작 본능은 ㄷㄷㄷㄷㄷ

  10. yuhars 2012.08.04 12: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행히 더이상 득실 조작은 없군요. 이걸 기뻐해야 하는건지... 참....

  11. 창동 2012.08.04 12: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역대급 팀이란 이런거구나 싶습니다 ㅎㅎㅎ

  12. gicaesar 2012.08.04 12: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개그이닝이 끝나네요. 이로써 득실차'는' 더욱 아름다워지겠네요.

  13. H 2012.08.04 12: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실 선발투수 피칭이랑 타자들 타격만 떼놓고 보면 박빙의 승부쯤 되지 않았나 싶은데 Brewers 수비가 가세하니 경기가 이렇게까지 될 수 있군요...

  14. gicaesar 2012.08.04 12: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괜히 여기서 브런한테 안타 맞지 않았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그 때문인지 몰라도 볼질중이군요;

  15. yuhars 2012.08.04 12: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브론의 클래스는 참...ㄷㄷㄷ

  16. H 2012.08.04 12: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 막는구나 싶으면 꼭 엄청 큰 타구를 하나 맞는 Rzep -_-;;;

  17. gicaesar 2012.08.04 12: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에잉...이상하게 저넘한테 안타 맞으면 기분 나쁜데-_-;

  18. doovy 2012.08.04 12: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타구장 소식이지만 쿠어스에 가더니 물방망이 Giants도 13점을 냈네요.

    결국 박빙이 될 듯한 승부는 9:3의 Another Blow-out으로 끝났군요.
    내일 경기에서는 Mark Rogers를 상대로 중심타선이 좀 잘쳐줘야될텐데 말이죠. 오늘처럼 해선 곤란합니다. 밀워키가 매일매일 개그수비를 하란 법은 없잖아요 ㅋㅋㅋㅋ

  19. gicaesar 2012.08.04 12: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느지막히 게임 보기 시작해서, 또 다시 조작단의 실체를 확인했네요 ㅎㅎ 그리고 상대 수비가 저 정도라면 내일도 기대...는 일단 말겠습니다; ㅋ. 경기 보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20. H 2012.08.04 12: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경기 내용으로 보면 9점 낼 경기가 아니었고 3점밖에 안 줄 경기도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 이겼습니다. 2,3,4,5번 타자들은 오늘 자신의 타격을 돌이켜보면서 반성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고 -_-;;; 좀 특이한 경기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21. yuhars 2012.08.04 12: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하트를 삼진 잡아내면서 경기 종료 됩니다. 오늘 야디가 두번이나 도루를 성공하는 요상한 경기였고 경기 내용도 참 요상했지만 이긴 QT가 되는것도 나쁘진 않군요. 암튼 경기 보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 제발 득실차 조작은 좀 그만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네요. ㅋㅋ

by 주인장.


Series Preview: Cardinals at Reds

팀 성적
Cardinals 46승 40패 (NL Central 3위, 2.5 게임차) Run Diff. +70
Reds 47승 38패 (NL Central 2위, 1 게임차) Run Diff. +42


하반기 첫 시리즈는 Reds와의 원정 3연전이다. 두 팀은 시즌 전의 예상대로 다름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긴 한데... 지구 1위가 Pirates라는 점이 예상을 벗어난 부분이다. Cardinals의 스케줄을 보면 Pirates와는 8월 21일이 되어야 만나게 되어 있으므로, 여기에서 우선 Reds를 확실히 밟아서 이후의 순위다툼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Probable Starters

(미국시간)

7/13 Adam Wainwright vs Mat Latos

7/14 Kyle Lohse vs Mike Leake (낮경기)

7/15 Jake Westbrook vs Johnny Cueto


Cards 로테이션은 Wainwright-Lohse-Westbrook의 순서로 하반기를 시작한다. 원래 Wainwright 다음은 Lynn의 차례였지만, 조금이라도 Lynn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Lohse와 Lynn의 순서를 바꿨다고 한다. Lynn은 16일 Brewers와의 1차전에 등판할 예정이다.


상대의 첫 선발은 Latos이다. 전반기 내내 롤러코스터를 타던 Latos는 마지막 세 번의 등판에서 완투 2번 포함 25이닝 3실점의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전반기를 마감한 바 있다. 점점 본래의 실력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므로, 쉽지 않은 상대가 될 것이다. Leake는 대략 리그 평균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데, Leake를 어떻게 공략하느냐보다도 Lynn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더 관심사이다. 3차전에는 Baker 감독이 올스타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궁시렁거렸던 Cueto가 나오는데, 올 시즌 전반기에만 3 WAR을 기록하며 Reds의 에이스 노릇을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2.02 BB/9에서 나타나듯 매우 우수한 컨트롤을 가지고 있으므로, 타석에서의 적극적인 어프로치가 요구된다.


Statistics








스탯은 Fangraphs를 참고하였다. 랭킹은 NL 16팀 중에서의 순위이다.


올 시즌 Reds를 이끌고 있는 것은 투수진이다. GB% 외에는 딱히 흠잡을 곳이 없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타선의 경우는 컨택이 별로이지만 장타력이 매우 우수한데, 200타석 이상 기록한 타자들 중 ISO가 .200이 넘는 타자가 Votto, Bruce, Rudwick, Frazier 등 4명이나 된다.


Player to Watch

Mitchell Boggs, Marc Rzepczynski: KMac이 시즌아웃 된 지금, 불펜 보강은 거의 MUST가 되어 있다. Mozeliak이 어떤 선택을 할 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일단 그 전까지는 가진 자원만으로 버텨야 하는데... Reds 선발들에게 대량득점을 기대하기는 조금 어려우므로, 불펜의 활약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특히 7, 8회에 나올 Boggs와 Rzep의 책임이 막중해 보인다.


Miscellanies

- Lance Berkman은 minor rehab을 생략하고 곧바로 메이저 로스터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번 Reds 시리즈나 다음 Brewers 시리즈 중에 복귀할 것이라고 한다. 무릎이 하반기 내내 버텨 주기만을 바랄 뿐이다.


- Kyle McClellan이 "a slightly frayed labrum and a split shoulder capsule" 로 인해 어깨 수술을 받았다. 회복 기간은 4개월로 예상되며, 따라서 시즌아웃이 확정되었다. KMac은 이미 partially torn UCL로 DL에 올라 있었는데, 많은 어깨 부상에서 나타나듯이, 어깨가 말을 듣지 않으니 투구 자세를 수정해서 팔꿈치에 무리한 힘을 가하다가 UCL까지 손상을 입은 것이다. 내년에 어떤 모습을 보일지는 전혀 예측이 되지 않는데, 일단은 논텐더 후 저렴한 가격에 재계약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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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lecter 2012.07.16 11: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쟨 왜 스트라익을 못 던지나요.

  3. lecter 2012.07.16 11:3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멸망의 길로....

  4. lecter 2012.07.16 11: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챕먼은 털지 못할테니까 걍 스윕이네요.

  5. yuhars 2012.07.16 11: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리고 GG...ㅋㅋㅋㅋ 올해 카즈는 이대로 끝인듯 못해도 너무 못하네요. 불펜만 문제가 아니라 타선도 개판이고 운영도 개판이고 걍 모든게 다 개판입니다. 바이어보다는 셀러로 나가는게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 TLR이 가장 막장 쳤을때보다 더 막장이네요.

  6. BlogIcon FreeRedbird 2012.07.16 11:4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차피 기대가 안되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거기서 Greene을 대타로 내는 선택은 도무지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7. BlogIcon FreeRedbird 2012.07.16 11:4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Skip도 삼진... 얘들 둘은 솔직히 Chapman의 상대가 안 됩니다.

  8. BlogIcon FreeRedbird 2012.07.16 11:4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헐. 세타자를 모두 스윙 스트라이크 아웃으로 처리하는 Chapman... 부럽네요. 이렇게 스윕 당하고 갑니다. 시리즈 시작 전에 예상한 대로 세 경기 모두 불펜대결로 갔는데.. 불펜에서 실력차이가 너무 많이 나네요.

  9. BlogIcon skip 2012.07.16 14: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 좀 바뻐서 어떻게 돌아가나 신경도 못썻는데 스윕이군요 -_-;;;

    Craig이 요새 왜 또 저러나 싶었는데, 손목에 문제가 있다네요. 이놈도 장기계약은 생각 좀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싸게 계약할 수 있는 마지막 찬스긴 한데, 자칫 잘못하면 재앙이 될 지도 모르겠어요. Freese나 Craig이나 얼마나 팀에 오래 있을진 모르겠지만 둘 다 건강히 풀 타임 치르는 시즌은 많지 않을 듯.

  10. BlogIcon skip 2012.07.16 14: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우...

    Trevor Rosenthal이 빅 리그 불펜으로 승격된다 합니다.

  11. 창동 2012.07.16 15: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세미나 끝나고 오니 스웝당했네요... Rosenthal을 올리는건 좀 아니다 싶습니다. 아직 선발로 뛰면서 배울게 많을 것 같은데 이러려면 걍 트레이드로 불펜투수를 데려오고 말지...

  12. 창동 2012.07.16 15: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브레이브스는 백수였던 벤 쉬츠 영입해서 오늘 잘 써먹던데... 불엔테스같은 애 말고 이런 로또좀 어디 없나요. 선발이건 불펜이건..

  13. BlogIcon skip 2012.07.16 15: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Mo가 몇일전에 "선발보다 우완불펜이 지금 시장 상황에서 구하기 더 쉬워보임, 선발도 알아보고 있지만 불펜이 먼저일듯" 대충 이런 뉘앙스로 얘기했는데, Rosenthal까지 불펜으로 끌어올리는 강수를 두는거 보면 이제 좀 확실히 기어를 올릴지도 모르겠네요.

  14. lecter 2012.07.16 16: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로젠털이 올라오면 누가 내려가나요? 영구적으로 올라오는 건 아닐 거 같은데...

  15. BlogIcon FreeRedbird 2012.07.16 17: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Rosenthal 콜업이라... 이건 진짜 의외인데요. 대략 "불펜을 반드시 보강하긴 할텐데 그때까지 도저히 눈뜨고 봐줄 수가 없으니 누구라도 올려서 땜빵을 하겠다"라는 생각으로 보입니다. 글쎄요...

  16. BlogIcon jdzinn 2012.07.16 22: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이대로 눌러앉아서 내년까지 빅리그 불펜 뛰고 내후년 선발로 돌리는 시나리오를 생각 중이라능ㅎㅎ

  17. BlogIcon FreeRedbird 2012.07.16 23:5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Cleto가 대신 AAA로 내려갔네요.

  18. BlogIcon FreeRedbird 2012.07.17 00: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리고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 Jaime Garcia가 60-day DL로 옮겨졌습니다.

  19. 창동 2012.07.17 01: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결국 Jaime도 그냥 이번시즌 푹 쉬는거 거의 확정인 셈이네요. 잘 쉬고 돌아와라...

  20. 창동 2012.07.17 01: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Cleto가 피홈런이 많긴 하지만 Marte나 Salas쓰느니 얘 계속 써보는게 좋을 것 같은데 영 시기가 안 따라주는군요. 지금의 기세라면 7월 내로 Marte가 방출될 듯 한데 그때 돌아와서 잘 해주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21. BlogIcon Doovy+ 2012.07.17 03: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Garcia는 8월 초에 Activate이 가능하다고 하니 아직 기다려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Cardinals at Dodgers

Game 1: Dodgers 6, Cardinals 5

Game 2: Dodgers 6, Cardinals 0


Game 3: Kyle Lohse vs Chad Billingsley


게임 쓰레드는 이틀 동안 리플이 500개가 달릴 만큼 흥했지만, 팀은 2연패 했다. 특히 2차전은 Kershaw에게 완봉을 당했는데, 점수 뿐 아니라 경기 내용면으로도 매우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야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는 것이지만, Berkman이 또 부상당한 것은 안타깝다. 타자주자와 충돌한 것도 아니고 Furcal의 송구가 단지 살짝 영점을 벗어났을 뿐인데 그렇게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버리다니... 나이와 부상 경력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다행히 절뚝거리지만 걸을 수는 있는 모습을 보니, 요즘 대 유행중인 torn ACL 같은 시즌아웃 부상은 아닌 듯하다. 하지만, DL행은 확정적인 것 같고, 얼마나 머물게 될 지는 MRI 결과가 나와 봐야 짐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주전들의 잇단 부상과 불펜의 삽질로 상황이 별로 좋지 않은데... 집단 멘붕 같은 것으로 가지 말고 분위기를 잘 추스려서 버텨 주길 바란다. Jay와 Craig이 돌아올 때까지 5할 정도 해 주면 워낙 중부지구가 허접하니 충분히 해볼 만할 것이다.


오늘 경기는 이동일이라서 원래 낮경기여야겠지만, ESPN의 전국 중계가 잡히면서 저녁으로 이동한 것 같다. 덕분에 일정이 더욱 빡세졌다.


뒷일은 나중에 생각하고, 일단은 스윕을 면해 보자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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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jdzinn 2012.05.21 11: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딱 7회부터 보는데 바로 역전 당하네요.
    TLR 때부터 불편한게 우리 불펜은 타이트한 게임의 경기 후반 볼배합이 너무 방어적이라능.

    그래도 첼시는 우승했고 yuhars님 슈퍼컵에서 만나용~ㅋ

  3. lecter 2012.05.21 11: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 지면 레즈와 반게임 차이군요;;

  4. yuhars 2012.05.21 11: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첼시 챔스 우승 축하드립니다. ㅎㅎ 슈퍼컵에서 토레스와 붙고 싶었는데 그게 이루어졌군요. ㅋㅋㅋ 슈퍼컵이 아주 기대됩니다. 전 AT마드리드 징크스 땀시 첼시가 이길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ㅎㅎㅎ

    • BlogIcon jdzinn 2012.05.21 11: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고맙습니다. 토레스 unhappy 떴는데 팔카오랑 스왑 좀ㅎㅎ

    • yuhars 2012.05.21 11:47 Address Modify/Delete

      AT 구단주 세레소가 팔카오 살려면 60M 주셈 이러던데...ㅎ 토레스는 좋은데 주급이 감당이 안되어서 스왑은 불가능할것 같네요. 걍 현찰로 60M주세요. ㅋㅋ

    • BlogIcon jdzinn 2012.05.21 12: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토레스 주급 감당할 팀은 말라가, PSG, 안지 정도려나... 주제에 unhappy 해봤자 어디 갈 데도 없는데요ㅎ

      팔카오는 마덕리가 너무 비싸게 사놔서 많이 남겨먹긴 힘들 것 같습니다. 어디 50M 지르는 팀 있으면 잽싸게 팔지 않을까요?

    • yuhars 2012.05.21 12:02 Address Modify/Delete

      세레소가 시장은 열려있다고 하긴 했는데 팔카오 충성심이 개쩔고 AT가 돈이 전혀 없는 팀이 아니라서 비쌀겁니다. 찔러본팀들 말로는 60M을 요구했다는 루머가 있더군요. 토레스는 다른곳 갈려면 PSG나 안지가야할듯...ㅋ

  5. yuhars 2012.05.21 11: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쩝 점점 스윕에 가까워 지는군요. 오늘은 나름 잘 싸웠는데 뭐 투수들이 정신을 못차리니 답이 없습니다.

  6. H 2012.05.21 11: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잠깐 일하다 와 보니 순식간에 역전되어 있군요;; 에혀 이놈의 릴리버들은..

  7. BlogIcon jdzinn 2012.05.21 11: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에휴 또 주자 한 명 못내고 질 듯. 단체 새가슴도 종특인가요.

  8. lecter 2012.05.21 11: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건 또 뭐지;;

  9. BlogIcon skip 2012.05.21 11: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저는 오늘 쉬는날이라 이제 일어났는데... 여지없이 또 -_-;;;

  10. H 2012.05.21 11: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Boggs 이 자식은 또 정신 못 차리고...Gordon은 그냥 존에만 꽂으면 되는데 자폭하는군요..

  11. BlogIcon jdzinn 2012.05.21 11: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2아웃 잡아놓고 하는 짓 좀 보소-_-
    불펜에 믿을 투수가 단 한 명도 없군요. Motte도 1점차에선 불안하니.

  12. yuhars 2012.05.21 11: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야구로 멘붕온거 산왕이 LAC 씹어드시는거 보면서 정화좀 해야겠네요.-_-;

  13. yuhars 2012.05.21 11: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차세대 커터왕 등장이군요.

  14. H 2012.05.21 11: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스윙 3번 하고 시원하게 녹아내리거라;;

  15. BlogIcon skip 2012.05.21 11: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음...

    Berkman은 자기가 torn ucl이라 생각하고 있대요. 기자들과 이야기 할때 단순히 부상이 무엇이다 얼마나 가냐 뿐 아니라,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봐야 할 때(=은퇴)라고 얘기도 했다는데...

    물론 아직 모릅니다만... -_-;;;

    • BlogIcon FreeRedbird 2012.05.21 12:4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UCL이 아니라 ACL이겠죠? ^^

      이 타이밍에 ACL이 나간다면 올 시즌은 이대로 끝이고, 거의 은퇴라고 봐야겠는데요. Berkman은 이미 양쪽 무릎에 네 번이나 수술을 받은 전력이 있습니다.

      시즌 후반에는 돌아와서 막판 stretch drive에 힘을 보태줬으면 하는데... 제발 torn ACL은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 BlogIcon skip55 2012.05.21 13: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넵, ACL입니다. 제가 잘못적었네요 ㅋ

  16. yuhars 2012.05.21 11: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삼진왕은 역시 삼진...-_-;

  17. yuhars 2012.05.21 12: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쩌킵이 마지막 타자니 걍 경기 종료겠네요.

  18. H 2012.05.21 12: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뭐 14안타나 맞아놓고 이기기를 바라는 게 욕심이겠죠..

    깔쌈하게 스윕당했군요; 다발하고 있는 부상은 어떻게든 메꿔지고는 있는 거 같은데 불펜진의 단체부진은 정말 답이 없습니다 ㅠ

  19. BlogIcon skip 2012.05.21 12: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스윕이라니...

    허허...

  20. yuhars 2012.05.21 12: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결국 스윕이군요.-_-;

  21. yuhars 2012.05.21 12: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 오심이 있긴 했지만 불펜들의 불질은 참 감당이 안되네요. 팀이 다운되도 너무 다운 되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시즌 초반 선수들 컨디션 좋았을때 선수 관리하지말고 승을 더 챙겼어야 했는데 그게 참 아쉽네요. 뭐 관리해줘도 이렇게 줄줄이 드러누울줄 누가 알아겠습니까만은....-_-; 그래도 시즌은 아직 한참 남았으니 빨리 재정비해서 상승세를 탓으면 좋겠네요. 경기 보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by 주인장.


Braves Series(Home) Recap
(미국시간)
5/11 Braves 9, Cardinals 7
5/12 Braves 7, Cardinals 2
5/13 Braves 7, Cardinals 4


주말 홈 시리즈를 스윕당하고 말았는데...  Betran이 광분한 1차전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완패였다. 타선은 Beachy와 Hanson을 공략하지 못하고 농락당했고, 투수진도 매 경기마다 상대 타선에게 두 자릿수의 안타를 허용하며 대량실점을 하고 말았다. 이전 시리즈에서 워낙 분위기가 좋았기 때문에 적어도 한 게임은 가져갈 거라고 봤었는데, 의외의 결과가 나오고 말았다. 뭐 이런게 야구지만... 어쨌든 우리는 여전히 지구 1위이고, 올 시즌은 아직도 128게임이나 남아 있으므로, 스윕 한 방으로 패닉에 빠질 것까지는 없을 듯 하다. 분위기를 잘 추스려서 다음 시리즈에서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를 기대해 보자.


Series Preview: Cardinals vs Cubs

팀 성적
Cardinals 20승 14패 (NL Central 1위) Run Diff. +65
Cubs 14승 20패 (NL Central 6위, 6 게임차) Run Diff. -20

지구 꼴찌 Cubs와의 2게임 짜리 시리즈이다. 초반 형편없는 모습을 보이던 Cubs는 최근 10경기에서 5승 5패를 기록하며 이전보다는 조금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늘 그렇지만 방심은 금물.


Probable Starters
(미국시간)
5/14 Jake Westbrook vs Ryan Dempster
5/15 Kyle Lohse vs Paul Maholm


Dempster는 "승"은 없으나 35.1이닝에서 36개의 탈삼진을 기록 중이며, 시즌 ERA는 1.02, FIP는 2.16이다. BABIP와 LOB%에서 다소의 운빨이 감지되나, 그가 매우 잘 던지고 있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 Westbrook과의 대결은 점수가 잘 나지 않는 투수전이 될 듯 하다. Maholm은 Dempster와 반대로 스탯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4승을 기록중인데, 올 시즌 들어 징크스를 많이 극복한 것 같기는 하나 아직도 이런 좌완 똥볼러를 만나면 좀 찝찝한 게 사실이다. Beltran과 Craig을 앞세워 마구 두들겨 주길 바란다.


Statistics






모든 스탯은 Fangraphs를 참조하였으며, 랭킹은 NL 16팀 내에서의 랭킹이다. BsR은 Fangraphs의 주루 평가 스탯이다.


Braves 시리즈에서 투타 모두 스탯을 많이 까먹었음을 알 수 있는데, 그동안 벌어 놓은 것이 워낙 많아서 아직도 팀 스탯은 상당히 양호하다. 적어도 Cubs보다는 두 수 위인 것으로 보인다.


Player to Watch
불펜. 최근 불펜이 상당히 허접해진 듯한 인상을 주고 있는데... 5월 31일에 가서야 오프데이가 있는 이 살인적인 스케줄 속에서, 불펜이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Miscellany

- Lance Berkman의 복귀로 Sugar Robinson이 AAA로 내려갔다. 그동안 "중견수 수비가 되는 우타 백업"으로 그럭저럭 밥값은 해 주었던 것 같다. Jay가 좌타이기도 하고, Sugar와 Skip의 수비력 차이가 상당히 커서, Sugar를 벤치에 두는 쪽이 벤치의 짜임새가 좀 더 좋다고 생각되지만, 현실적으로 Skip을 AAA에 보낼 수는 없으니... 답답한 상황이다.


- Berkman의 복귀로 인해 Craig의 포지션이 없어져 버렸는데... Matheny가 앞으로 얼마나 창의적으로 라인업을 구성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Craig이 2루 수비를 보게 되는 일이 있을까?


- J.C. Romero가 방출되고 Eduardo Sanchez가 콜업되었다. Romero는 6월쯤에 짤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타이밍이 빠르다. 처음부터 이런 계약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었지만, 어쨌든 프런트의 빠른 대응은 좋은 것 같다. 작년에는 Tallet과 Miller가 7월 말까지 로스터에서 버티고 있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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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doovy 2012.05.16 05: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Freese 수비 덕에 그나마 6:6에서 더 똥줄안타고 막아냈네요. 안그래도 휴식일없어서 힘든데 제발 연장가지말고 Walk0ff 했으면 합니다. 다행히 중심타선이 등장하니 큰거 한방이면 겜끝..

  3. doovy 2012.05.16 05: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Freese 수비보다 MattCarp 미트질 덕에 막아냈다고 해야하나....근데 또 큰거 노리고 붕붕거릴까 걱정이네요

  4. H 2012.05.16 05: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흠 제가 보기에는 Marmol이나 Dolis나 구위 쩔고 제구 안 되는 똑같은 투수인데.. 일단 공이나 많이 보기를..

  5. doovy 2012.05.16 05: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2009년 9월 컵스전 walkoff 홈런 동영상 보여주면서 설레발치네여ㅛ
    맷홀이 중전안타로 출루합니다!!!

  6. H 2012.05.16 05: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맷잉여가 이런 건 좋죠.. 워낙 타격을 이상하게 하는 타자다 보니 시프트하기가 힘들다..

  7. doovy 2012.05.16 05: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크렉 제발 밀어쳐라

  8. H 2012.05.16 05: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Craig 폭삼의 기운이군요. 1사 1루 되면 Freese가 GIDP 3개째 칠 텐데..

  9. doovy 2012.05.16 05: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1사 1루에서 Freese네요. 속죄포 부탁한다 제발

  10. H 2012.05.16 05: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또 이놈 잔뜩 당겨치려고 노리고 있네요 미치겠네 진짜 AAA 맛 봐야 정신 차리냐...

  11. doovy 2012.05.16 05: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GIDP 안된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하나요....어쩄던 2사2루에서 몰리나로 이어지네요

  12. doovy 2012.05.16 05: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근데 진정한 퇴근모드라는 건 walkoff를 치려고 혈안이 되어있는 상태여야할텐데....
    얘네들이 퇴근모드란게 뭔지모르나;;

  13. H 2012.05.16 05: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Yadi 요즘 방망이질이 시즌 초반이랑 사뭇 달라서 별 기대는 안 되네요..

  14. H 2012.05.16 05: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오 walk-off!! Yadi ㅠㅠㅠㅠㅠㅠ

  15. doovy 2012.05.16 05: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WALKOFF~~!!!!!

  16. H 2012.05.16 05: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올시즌 첫 walk-off가 이제 독보적인 프랜차이즈로 등극한 Yadi의 손에서 만들어지는군요.

    • H 2012.05.16 05:55 Address Modify/Delete

      잘 생각해 보니 walk-off sac fly를 MCarp가 하나 쳤군요. walk-off hit로 정정해야 할 듯 ㅎㅎ

  17. doovy 2012.05.16 05: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Motte의 불질과 GIDP 신공 덕분에 정말 힘들게 이겼네요. 아무튼 경기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18. doovy 2012.05.16 05: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YADI의 Walkoff는 2007년 필리스전 이후 무려 5년만이라고 하네요 ㅎㅎㅎ

  19. H 2012.05.16 05: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오랜만에 이겼네요 ㅠㅠ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20. Jdzinn 2012.05.16 05: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쉽게 이길 경기를 워크오프로 이겼군요. 쨌든 이기니 좋습니다. Freese는 며칠 쉬고 greene은 기세 좀 이어나갔음 좋겠네요.

  21. yuhars 2012.05.16 09: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박스 스코어를 보니 똥줄 승부였지만 이겼네요. 연패기간 중에서도 타선은 그나마 제몫을 하는것은 고무적이긴 합니다. 하지만 맛은 여전히 1점차 승부를 마무리 짓기에는 불안하다는것이 다시한번 드러났군요. 이것도 참 딜레마일듯... 맛이 하루 빨리 1점차 승부에서도 강해지길 바라는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프리즈는 여전히 갱기를 망치고 있구요.-_-; 이럴땐 오늘처럼 맷잉여가 해줘야 하는데 이넘은 워낙 타석마다 달라서 기대가 안되네요. 빨리 트란형이 복귀하길 바라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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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kman의 영입으로 타선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으므로, 이번에야말로 다들 건강하기만 하다면 훌륭한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겠다 싶었으나, 이번에는 스프링캠프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에이스 Adam Wainwright가 TJ 수술을 받게 되었다. 덕분에 기대치가 좀 낮아진 채로 시즌 개막을 맞이하게 되었다.

Opening Day Roster
Starters - Chris Carpenter, Kyle Lohse, Jaime Garcia, Jake Westbrook, Kyle McClellan
Relievers - Ryan Franklin, Jason Motte, Mitchell Boggs, Trever Miller, Brian Tallet, Bryan Augenstein, Miguel Batista
Catchers - Yadier Molina, Gerald Laird
Infielders - Albert Pujols, Skip Schumaker, Ryan Theriot, David Freese, Daniel Descalso, Tyler Greene
Outfielders - Matt Holliday, Lance Berkman, Colby Rasmus, Allen Craig, Jon Jay

15 Day DL - Nick Punto
60 Day DL - Adam Wainwright

수술을 받은 Wainwright 외에도 Punto가 DL에서 시즌을 맞이했는데, 덕분에 Descalso가 25인 로스터에 포함되었다. Descalso는 이후 한 번도 AAA로 내려가지 않고 플레이오프까지 계속 메이저리그 벤치 자리를 지키게 된다.
투수 쪽은 Salas와 Sanchez를 모두 AAA에 보내고 Batista를 포함시킨 것이 참 아쉬운 부분이다. 노인정 같은 이 불펜은 끊임없이 불을 지르며 이겼어야 할 경기들을 박빙의 승부로 만들거나 아예 지도록 만들었다.

Opening Day Lineup (3/31, vs Padres)
Ryan Theriot SS
Colby Rasmus CF
Albert Pujols 1B
Matt Holliday LF
Lance Berkman RF
David Freese 3B
Yadier Molina C
Chris Carpenter P

이 경기는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3-5로 패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여러가지 면에서 2011 시즌의 전개를 암시하는 경기였던 것 같다.
- Carpenter가 7이닝 2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 Pujols가 세 번이나 병살타를 쳤다.
- Franklin이 동점 홈런을 맞고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 연장 11회에서 Theriot의 에러로 잡을 수 있는 주자를 잡지 못해 실점을 허용하고 결국 졌다.


시즌 중 무브
2011/04/13  Future Consideration을 대가로 Royals에서 Victor Marte를 받는 트레이드 단행

2011/04/18 FA Eric Duncan과 마이너 계약

2011/05/16  Yankees에서 DFA 된 Jess Todd를 Waiver Wire에서 픽업

2011/07/05  FA Ron Mahay, Blaine Boyer와 마이너 계약


2011/07/13  Jaime Garcia와 연장 계약, 4년/27.5M+옵션(11.5M for 2016, 12M for 2017) (A-)
Garcia의 계약은 연봉조정 기간 3년과 FA 첫 해까지 커버하는 계약이고, 여기에 다시 2개의 옵션이 달려 있는데, 그냥 매년 연봉 조정 대상으로 1년씩 계약을 했다면 이보다 적은 돈을 주기는 매우 힘들어 보이는 데다가(심지어 중간에 TJS를 또 받더라도 연봉 조정의 일반적인 인상률을 고려할 때 총액에 별 차이가 없을 것이다), FA 첫 해도 9.5M로 상당히 싸게 잡고 있어서, 이것은 상당히 좋은 계약이라고 생각된다.
다만, 투수에게는 항상 타자보다 많은 리스크가 따라다니고, 게다가 Garcia는 TJS를 이미 한 번 받은 데다가 부상 위험이 높은 투구 모션을 가지고 있어서, 이 계약의 미래를 완전히 낙관할 수는 없다. 건강하기만 한다면 이 딜은 무조건 팀에게 유리한 딜이지만, 아니 심지어 TJS로 1년 쉬어도 제대로 복귀만 하면 밑지지 않는 좋은 딜이지만, 그 이상 망가질 가능성도 존재하는 것이다. 결국 A-로 그레이드를 약간 내렸다.

2011/07/27  Colby Rasmus, Brian Tallet, Trever Miller, P.J. Walters를 Blue Jays에 보내고 Edwin Jackson, Octavio Dotel, Marc Rzepczynski, Corey Patterson을 받는 트레이드 단행 (A)
이 딜은 오프시즌의 Berkman 딜과 함께 월드시리즈 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무브이다. 이 딜은 이미 그 당시에 분석했듯이 상당히 공정한 트레이드였는데, Cardinals는 예상한 그대로의 효과를 보았고(기대보다 약간 못 미친 Jackson 대신 Dotel과 Rzep이 더 벌어 주었음), 결국 월드시리즈에 올라가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우리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으므로, 이제 Colby가 거기서 AL MVP가 되건 뭐가 되건 별로 상관없다. 옥의 티라면 Patterson을 데려와서 남은 기간 동안 리드오프 내지 대타로 출장하며 6 wRC+라는 어이없는 성적을 기록하게 한 것이었는데, 짧은 기간 동안 Thurston 급 스트레스를 안겨주었기에, A+ 대신 A를 주었다.

2011/07/31  Alex Castallanos를 Dodgers에 내주고 Rafael Furcal을 받는 트레이드 단행 (A)
Mo는 플레이오프에 가기 위한 마지막 숙제를 해결했는데, Ryan Theriot를 유격수 자리에서 몰아낸 것이다. 이것은 7월 31일이 될 때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라 훨씬 일찍 해결했어야 하는 문제였다. 어쨌거나.. Furcal은 공수에서 모두 업그레이드였고, Theriot도 2루에서 그럭저럭 봐줄 만한 수비를 보여주면서, 내야진이 급속히 안정되었다. Rasmus 트레이드만큼 주목받지는 않았으나, 역시 매우 중요했던 무브였다.

2011/08/12  FA Arthur Rhoads와 계약, 최저연봉(잔여연봉은 Rangers에서 부담)  (B)

Arthur Rhoads는 한때 꽤 좋은 릴리버였으나, 2011 시즌에는 41세의 나이로 Rangers 불펜에서 방화를 일삼다가 방출되었다. 당시 Cards는 Rasmus 트레이드 이후 불펜에 좌완이 Rzep 한 명 뿐이었는데, TLR이 좌완 릴리버가 두 명 있어야 한다고 항상 노래를 불렀으므로 Mo는 나가서 누군가를 구해오는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팀 합류 후 Rhoads의 성적은 그다지 좋다고 할 수는 없는 수준이었고, 결국 -0.3 fWAR을 기록했다. 이는 시즌 중반에 웨이버 클레임으로 Yankees에 넘어간 Raul Valdes보다도 못한 성적이다. 그러나, Cards가 기적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올라가면서, Rhoads는 Howard, Fielder 등 좌완 슬러거들을 처리하는 LOOGY로 훌륭한 활약을 하였는데, 10타자를 상대로 3K 1BB를 기록하며 단 한 개도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2011/09/12  Chris Carpenter와 연장 계약, 2년/21M (B-)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한 막판 stretch drive가 한창이던 때에, Mozeliak은 Carp와 2년 21M의 연장계약을 발표한다. Wainwright의 복귀가 아직은 불투명하던 당시 상황에서 팀의 에이스를 잡은 것은 필요한 무브라고 생각되나, 걸어다니는 부상 폭탄인 Carpenter와의 연장계약은 아무래도 다른 선수의 연장계약과는 리스크의 차원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2년 21M의 비교적 저렴한 계약은 이러한 리스크와 Carp의 홈팀 디스카운트가 어우러진 결과물로 보이는데... 2년 뒤의 최종 결말까지 아름답고 훈훈하면 참 좋겠지만.. 벌써 Carp가 목 디스크와 신경 관련 문제로 시즌 초반을 DL에서 보내게 되어서, 이 딜은 평점이 내려가고 있는 중이다. 이대로 3개월 넘게 결장하게 된다면 C+까지도 내릴 수 있을 듯. 여기는 연봉을 "작년 시즌 고과에 대한 보상"으로 여기는 크보가 아니란 말이다...

2011/09/22  Lance Berkman과 연장 계약, 1년/12M (B)
작년 Berkman 계약은 A+이었는데, 연봉이 12M으로 4M 올랐고, Berkman이 한 살 더 먹어서 36세가 되었으므로, 이 계약은 이제 B 이다. Berkman은 지금 Cards 25인 로스터에서 가장 호감이 가는 선수임이 확실하지만, 작년과 동일한 수준의 활약을 기대하는 것은 다소 무리이다. 계약 당시에는 Craig에게 기회를 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Pujols가 오렌지 카운티로 가 버리면서 이 딜은 꼭 필요한 딜로 바뀌었다.


이 시즌은 2010 시즌 중에 보여 주었던 퇴물선수들의 지속적 영입과 달리, Mozeliak이 적재적소에 필요한 보강을 하여 결국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특히 2011년 9월부터 10월까지의 두 달은 아주 아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시즌 종료 후 Mozeliak은 Executive of the Year 상을 받았는데, 그럴 만한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F와 D가 난무하던 2010 시즌 성적표와 비교해 보시기 바란다.

이제 이 시리즈도 2011-2012 오프시즌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다. 과연 시즌 개막 전에 이 시리즈를 마무리할 수 있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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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H 2012.03.25 13: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Colby 얘기가 나와서 시범경기 얼마나 하고 있나 봤더니.. 194/302/250의 아름다운 스탯을 찍고 있군요. 6 BB/ 9 SO, GO/AO 0.50 등을 봤을 때는 타석에서 삽질을 심하게 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

    Rule 5 때 대체 왜 Komatsu를 데려왔냐고 한 말은 취소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Skip이랄까...그런 느낌을 주네요. 뭔가 열심히 뛰는 것 같고, 발도 빠르고 은근 2루타도 좀 있고..

  3. yuhars 2012.03.25 17: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매드슨은 얼마전에 어깨인가 좀 문제가 있다는 말이 있더니 바로 TJS로 가버렸네요. 갠적으로 매드슨 계약이 올해 최고의 오프시즌 계약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바로 최악의 계약이 되어버렸습니다. 레즈의 보또 있을때 올인해서 쇼부보자는 정책도 시즌 들어가기 전부터 삐걱 거리기 시작하네요. 뭐 카즈에게는 좋은 일이지만 저희도 카프가 아프니... 거의 도찐개찐인것 같습니다.ㅎㅎ 저는 카프가 적어도 3달은 쉴거라고 예상하고 있는데... 왠지 시즌아웃만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서서히 들기도 합니다.;;;;

    퍼칼에 대해선 9월이랑 플옵 내도록 욕한 기억밖에 없는데... 지금에 와서 보니 아주 좋은 트레이드 였네요. ㅎㅎ 갠적으로 퍼칼은 130경기정도만 나와준다면 돈 값은 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리드오프로 기용한다면 여전히 속터지는 모습을 많이 보여줄것 같네요.;;; 아무리봐도 퍼칼은 하위타선에 두는게 적당한것 같은데... 리드오프에 고정시킬만한 적당한 선수가 없으니 이것도 참 딜레마이긴 합니다. ㅡ,.ㅡ

    마이너 유망주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가 콜비 덕분이라서 애정이 많이 가는 녀석이었는데, 트레이드를 통해서라도 우승에 큰 기여를 했으니 역시 애정을 쏟은 보람이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물론 이제는 콜비도 우리팀이 아니라서 앞으로 잘하든 말든 크게 관심을 가지진 않을것 같지만요. ㅎㅎㅎ

  4. BlogIcon skip 2012.03.25 19:01 Address Modify/Delete Reply

    1년 단발 계약이라 보험도 못 들었다는데 진짜 그냥 돈을 허공에 날린 셈이네요. Raz 트레이드도 당시엔 AA 천재네 뭐네 이건 누가봐도 Jays 승리네 말 많았는데...

    역시 과정이 뭐 어쩌건 간에 무조건 결과가 좋아야 -_-ㅋ

  5. BlogIcon skip 2012.03.25 19: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Raz는 한달 전인가 인터뷰 읽어봤었는데 진짜 멘탈이 완전 구려요. 젊은 야구선수가 뭐 어떤 선수가 되겠단 패기를 가지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지 이건 뭐 꿈도 목표도 없고 걍 야구 즐기다보면 알아서 잘 풀릴거임, 이런 마인드.

    Skip처럼 재능 없이 노력만으로 때우는 선수들의 한계도 명확하지만, 재능이 무슨 Miggy급도 아닌데 이렇게 흐리멍텅하게 구는 선수들도 한계가 명확할 수 밖에 없죠. 뭔가 큰 자극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얘는 자기 자신의 벽을 절대 못 넘을꺼 같아요.

    Anderson이 잘 치고 있고 엉성하지만 예전보단 포수 실력도 좀 늘었지 싶은데, 투수들은 Cruz를 더 선호한다 하더라구요. Yadi에게 15M 안길만큼 포수 수비에 대해 껌뻑 죽는 팀이니 Cruz가 백업자리 꿰찰 것 같습니다. Mcarp를 넣었으면 좋겠는데 분위기는 Cora가 내야 백업 남은 한자리 가져가는 것 같구요. 불펜은 어찌될지 잘 모르겠네요. Matheny나 PD 기자들 등 기타 소스들 전부 Boggs나 떠들어대지 Salas/Sanchez에 대해선 뭐라 말을 안하니 원...

    아 ㅋ Matheny가 Greene이 플로리다의 강한 바람 때문에 최소 홈런 4개는 손해봤다 그러더라구요. 전 스캠 딱 한경기 밖에 안봐서 잘 모르겠는데, 스캠 좀 지켜보신 분들 동의하시나요? 이 뭐 내야의 Chris Young이라도 되어 주는건가 ㅋ

  6. BlogIcon jdzinn 2012.03.25 22:1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타석에선 Anderson이 Cruz보다 명백히 낫더군요. 대타요원으로 쓰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스윙이나 어프로치가 안정적입니다. 근데 주전으로 마스크 쓴 경기를 보니 수비가 좀 헬이에요. 게임 콜링 그딴 건 없고 청룡기에서나 나올법한 PB 2개를 적립하더라는...; 개인적으로는 Anderson을 밀고 있지만 수비 되는 우타자의 이점으로 Cruz가 로스터에 들 것 같습니다.

    Greene은 관심 깊게 모니터링 중인데 호무랑 발언은 뻘소립니다만 캐릭터 만큼은 정말 재밌습니다. 열심히 플레이 하고 대단히 애슬릿 하긴 한데 애가 좀 흐리멍텅 해요. 혼자 사고치고 수습하고 활약했다 뻘짓하느라 아주 바쁩니다. 몇 경기 보시면 TLR이 왜 그렇게 싫어했나 단박에 아실 겁니다ㅋ

    올해 빌 제임스 프로젝션이 271PA .250 .321 .391 7HR 16SB인데 저도 비슷하게 봅니다. 타석수 늘려서 450~500PA에 10HR +25SB, 수비는 살짝 평균 이하. 도루 센스가 발군이라 풀타임 주면 40SB도 찍을 듯.

  7. BlogIcon jdzinn 2012.03.25 22: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그리고 아무도 관심 없는 Mark Hamilton 말인데요. 이 친구 스윙이랑 플디는 원래 좋았습니다만 이번 스캠에서 보니 타격 기술이 수준급입니다. 당겨치고 밀어치고 브레이이킹 볼에는 하체로 받치면서 한 템포 죽여치는데 좀 띠용~ 하더군요.

    타석 내용이나 타구질은 참 좋은데 없는 기회에 운도 너무 안 따라서 좀 안타깝습니다. 오늘도 9회에 동점 클러치 더블 작렬시켰는데 기록이 에러... -_-

    • H 2012.03.26 00:40 Address Modify/Delete

      Hamilton이야 아무리 잘 돼봐야 좌타 대타밖에 더 하겠습니까;; 벅만신님이 드러누우신다면 모를까 ㄷㄷ 트레이드 베잇으로 쓰기에도 고만고만한 좌타 1루/DH의 가치라고 해봐야 별 것 없고..

      작년 결승 내야안타 치긴 했었군요 기억을 더듬어보면.. 하지만 Rolen의 엄청난 수비가 더 기억에 남는 장면이 되어서 묻혀버린 ㅎㅎ

  8. BlogIcon skip 2012.03.26 02: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paper 쓰다쓰다 보니 벌써 3시 다되가는데... 방금 alex cora와 koyie hill이 방출되었네요. derrick goold나 b.j rains, brian feldman 등 기자들은 다 멀티성이나 베테랑 리더쉽 등으로 한 자리 꿰찰 줄 알았는데 쇼킹하다 얘기하고 있구요. 요 몇일간 위 기자들에게 분위기가 Cora 쪽으로 기울었단 말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방출당하니 ??합니다 ㅋ

    아무튼 Mcarp가 꿈을 이루게 될 것 같습니다. Mabry가 여러모로 마이너 주전에서 빅리그 벤치로 자리잡는 법에 대해 신인들 적응하게 도와주고 있다 하니 뭐 Skip하나면 족할 '리더쉽'역할로 Cora까지 쓰는 거 보다야 뭐라도 도움이 될 Mcarp가 백번 나을듯. 그나저나 이렇게 주전 라인업은 노땅들이 가득하고 벤치에는 코흘리개들이 가득하게 되었군요.

    백업 5자리, Cruz, Descalso, Mcarp, Craig, Komatsu로 시즌 시작할 것 같습니다. Skip이 돌아오면 Mcarp나 Komatsu 중 한놈은 빠지겠구요.

  9. BlogIcon skip 2012.03.26 03: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리고 Mcarp는 2B로 쓸 생각이 아예 없다 하니 3B/1B/OF 일텐데, 이렇다면 Greene의 2B 주전과 Descalso의 SS/2B 백업이 거의 굳어졌다 봐도 되겠네요. 거 참 원래 SS였던 놈이 2B 주전하게 되고, 원래 2B였던 놈은 대학때도 몇번 안 뛰어봤다던 SS 백업 롤을 수행하게 되다니, 요지경입니다.

  10. lecter 2012.03.26 09: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더불어서 Sanchez도 마이너로 내려갔습니다. 불펜도 마지막 한 자리는 Linebrink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11. BlogIcon FreeRedbird 2012.03.26 10: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Alex Cora의 방출은 작년에 새로 체결된 CBA가 원인인 듯 합니다. 전년도 시즌 마지막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있었고, 메이저리그 경력이 만 6년 이상인 선수에 대해서는, 해당 팀의 개막전 5일 전까지 release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데리고 있으면 $100K의 retention bonus를 지급하게 되어 있더군요. 아마도 25인 로스터 진입 여부가 불투명한 베테랑들에게 빨리 다른 일자리를 알아볼 수 있게 하려는 조항 같습니다. Cora가 마이너행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야 굳이 시간을 더 끌어서 $100K를 낭비할 이유도 없죠.

    Coyie Hill은 MLB 경력이 6년이 안되어서 해당 사항이 없지만, 뭐 더 이상 굳이 데리고 있을 이유가 없겠지요.

  12. yuhars 2012.03.26 23: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본문을 다시보니... 뭔가 빠졌다 싶었는데 덩치큰 흑형의 계약이 빠졌네요. ㅎㅎ 시즌말에 공짜로 주워와서 TLR이 노예 부려먹듯 잘 써먹었으니 개인적으로는 B+까지도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플옵에서도 하워드 킬러 역활도 쏠쏠하게 해주기도 했으니까요.

  13. BlogIcon jdzinn 2012.03.28 00: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옆동네에 익숙한 친구들이 있더군요.

    Joe Mather (Cubs) 44AB .432 .468 .818 3HR 3SB
    손목 부상으로 훅 갔던 추억의 조이밤이 스캠에서 날라댕기고 있습니다. 컨택, 플디는 딸리지만 파워와 운동능력은 상당했지요. 한 자리 챙길 것 같습니다.

    Daryl Jones (Reds) 30AB .267 .290 .267 1SB 12SO
    5툴이랬다가 차례로 컨택 망, 어깨 망, 파워 망 테크 타더니 발목 부상 이후로 스피드까지 잃었죠. 그래도 자케티 빽이라고 타석 많이 잡쉈네요. 우리랑 상관 없지만 저는 Aaron Hicks도 망할 것 같습니다.

  14. BlogIcon jdzinn 2012.03.28 12: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Cody Stanley가 쥬스 먹다 체해서 50경기 결장한다는군요-_-

    • yuhars 2012.03.28 17:08 Address Modify/Delete

      스텐리는 페덱스 문제가 없었나 보군요.-_-;;; 스텐리가 50경기 아웃 됨으로서 카즈 포수 유망주들은 씨가 말랐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네요. 올해 픽이 많다고 하지만 드랩에서 뽑을만한 눈에 띄는 포수 유망주도 없던데... 드랩으로도 포수 유망주 난은 해결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혹시 트라한이 카즈 픽까지 떨어져 주면 좋겠는데 그건 당일 가봐야 아는거니... 암튼 갠적으로 약간 기대하고 있던 넘인데 아쉽게 되었습니다.

    • BlogIcon jdzinn 2012.03.28 18: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근데 야디 연장에 Cruz/ Anderson까지 경합 중이라 별로 급할 건 없지 싶네요. 픽 많다고 괜히 포지션 보고 뽑지 말고 그냥 남아있는 애들 중 최고로 뽑았으면 합니다.

  15. BlogIcon skip 2012.03.28 14: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Joey Bombs... 거 시즌 막바지에 8홈런인가 때려대면서 파워 하나는 진퉁이구나 싶었는데, 막 2루수 글러브도 가지고 다니면서 시키는건 다 할테니 마이너로 내려보내지만 마십쇼, 이런 인터뷰도 한 적 있었고, 반갑네요.

    Daryl Jones는 1SB를 1BB로 보고 뭐 저런색히를 30타석이나 두고보고 있나 생각했네요, 하긴 1SB나 1BB나. Tommy Pham이 DJ tools의 절차를 밟으면 안될텐데...

    Donovan Solano도 말린스 25인 로스터에 들어갈 수 있다더군요. 쇼킹합니다 ㅋ

    Jay의 중견수 수비가 좀 늘었다네요. 특히 타구판단이나, 양 사이드 외야수들 커버 플레이가 빠르고 능숙해 졌다나, 쭉 3할 언저리 타격에 10홈런, 10도루, 중상 이상의 수비에 지금처럼 좌우 별 차이없는 모습 보여준다면 의외로 롱런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Whitey Herzog spoke recently about Carpenter impressing him more than about any other young player in camp because of those two items — playing four positions and hitting with power rather than spraying the ball as he did often last season.

    "We've liked everything we've seen," Cardinals manager Mike Matheny said. "I think he looks different. I think many people have said it's going to be hard for him to have a better spring than he had last year, but I think he's had a better spring. Last year, we saw a guy spray the ball the opposite way. This year, we're seeing a guy drive the ball and spray it. And I think he's playing better defense this year.

    뭐 요런 말도... 진짜 제 2의 John Mabry 탄생인가...아니 Mabry보다 더 잘 할듯...

  16. BlogIcon skip 2012.03.28 14: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http://stlouis.cardinals.mlb.com/news/article.jsp?ymd=20120327&content_id=27657948&vkey=news_stl&c_id=stl

    공식 발표는 아니지만 Jenifer Langosch가 예상하는 유망주들 시즌 시작 포인트에요. 랭킹을 mayo껄 가져다 써서 좀 ... 한데, 뭐 암튼.

    AAA : Shelby Miller, Matt Adams, Zack Cox, Maikel Cleto, Joe Kelly(?)

    AA : Oscar Taveras(!), Kolten Wong(!), Trevor Rosenthal(!), John Gast, Michael Blazak(...), Scott Gorgen(...)

    A+ : Carlos Martinez, Seth Blair, Justin Wright

    A : Tyrell Jenkins, Robert Stock

    그밖에, Charlie Tilson은 Extended ST, Serrano는 Rookie 리그 예상하고 있네요.

    Taveras, Wong, Rosenthal 전부 A+ 건너뛰고 AA 간다라... 어느 시점부터 꽤나 공격적으로 승격시키는 것 같네요 ㅋ

    • lecter 2012.03.28 14:35 Address Modify/Delete

      Goldstein이 타베라스와 웡의 AA 푸쉬를 상당히 좋아하더군요. 특히 웡은 아주아주 polished하다고.

      저라면 웡은 AA로 푸쉬하겠지만, 타베라스와 로젠털은 A+, 켈리는 AA에 시작시키겠습니다. 젠킨스 풀타임도 좀 빠른 거 같구요...

    • yuhars 2012.03.28 17:03 Address Modify/Delete

      로젠탈은 연습경기 피칭보니 바로 AA가도 될것 같아서 크게 놀랍지 않습니다만, 타베라스는 마이너에서 좀 더 놔두면서 스킬을 배우게 하는게 좋을것 같은데... 바로 AA라니 타베라스에 대한 푸쉬가 ㅎㄷㄷㄷ 하네요. 물론 웡 같은 선수야 마이너에서 더 발전 시킬만한게 적으니 AA가 좋은 선택으로 보이지만요. 그런데 캘리는 왜 AAA인지... 선발 시험 그만두고 바로 불펜으로 써먹을려고 그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 BlogIcon jdzinn 2012.03.28 18: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Taveras가 '텍사스리그 + 해먼스필드'에 흥분해서 선풍기 돌릴까 걱정되긴 합니다만 셋 다 적절한 푸쉬 같습니다. 특히 Rosenthal은 올해 상위 마이너 적절히 조져주면 내년 개막 로스터의 강력한 후보가 될 것 같아요. 올해 Miller가 좀 고전할 모양새라 로지가 먼저 자리잡을 가능성도 있지 싶습니다. 여차하면 얘는 불펜에서 시작시켜도 되니까요.

      FRB에서 arzu가 C-Mart 가치가 떨어질 수도 있다고 하던데 제 생각도 같습니다. Kelly는 해먼스에서 줘터졌던 건데 올려봤자 PCL이니 뭐가 크게 다를까 싶습니다만...

      아 그리고 Marte 구위가 꽤 좋더군요. Reifer 구위가 망삘이고 Cleto는 총체적 망삘이라 Sanchez 다음 순번 정도 노려볼 만 하겠습니다.

  17. lecter 2012.03.28 23: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매쓰니가 크렉을 개막전 로스터에 안 넣겠다고 했습니다. 15DL 한번 갔다오면 되겠고, 최상의 몸상태로 돌아오는게 좋으니 잘했네요.

  18. BlogIcon jdzinn 2012.03.29 23:5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예상대로 Linebrink가 한 자리 꿰찼습니다.

    DD/ M.Carp/ Cruz/ Komatsu/ Sugar
    Motte/ Salas/ Boggs/ K.Mac/ Linebrink/ Romero/ Rzep

    이렇게 확정인 듯. Craig은 소급 적용하면 4/10 부터 출장 할 수 있다네요. Sugar는 입맛만 다시다 내려가겠습니다.

    마이너에선 Greg Garcia가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데 어째 MIF 뎁스가 급격히 좋아진 느낌입니다? Jackson, Wong, Garcia, Rodriguez, 그리고 깨알같은 코사마?-_-

  19. lecter 2012.03.30 16: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Brendan Ryan 골때리네요 ㅋㅋ

    http://seattle.mariners.mlb.com/news/article.jsp?ymd=20120329&content_id=27719986&notebook_id=27720130&vkey=notebook_sea&c_id=sea

    도쿄에 가서 여자친구한테 프로포즈를 했는데, 자기 자신이 반지를 가져오는 걸 믿을 수 없어서 킹펠에게 맡겼닫고 ㅋㅋ

  20. BlogIcon skip 2012.03.30 17: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작년에 Ryan Jackson이 스캠에서 맹활약하더니 시즌 들어와서도 기복이 심했지만 쏠쏠히 해주며 주목받기 시작했죠. Greg Garcia가 비슷한 길을 걸을려나요 ㅋ Tommy Pham도 요새 마이너 캠프에서 날아다닌다네요.

    아울러 AAA 로테이션이 Shelby Miller, Brandon Dickson, Joe Kelly, Brian Borderick, Nick Additon으로 확정되었습니다. Cleto는 명목은 빅리그 승격시 불펜에서 뛰게 될 경우를 대비해 경험을 쌓는다 라고 하지만, 뭔가 나사하나가 빠져버려 강등조치나 마찬가지지 싶고, 스캠 내 좋은 모습 보여줬다는 Jess Todd도 그대로 불펜에 고정된다는군요. 정말 Kelly를 Langosch예측대로 AAA에서 보게 되는군요. 뭐 현장에서 보면 다른 무언가가 있는가 봅니다.

    불펜은 Sanchez, Cleto, Fick, Marte, Todd, Ottavino, Freeman, Browning, Swindle 등으로 이뤄지겠네요.

  21. BlogIcon skip 2012.03.30 17: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Weight gain is typically not good for a middle infielder's range. Furcal is still carrying some extra pounds after a complicated winter. He is admittedly uncomfortable as he tries to get his swing going. He's also dealt with neck stiffness during camp.

    아무리 생각해도 2년 14M + NTC는 삽질인듯...

시즌 개막이 얼마 안 남았으니 이 시리즈를 빨리 마무리해야겠다는 압박을 느끼고 있다. 언제 시간이 이렇게 흘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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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많은 기대 속에 시작되었으나 결국 실망스러운 결말로 끝난 2010 시즌의 직후이므로, Mo에게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오프시즌이었을 것 같다. 비록 플옵진출을 못했으나 이 팀은 아무 것도 안 하더라도 이미 컨텐더였던 것이다. 이런 팀은 업그레이드하기가 무척 힘들다. 아무것도 안 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뭘 하자니 가격 대비 효율이 영 마땅치가 않고...

무엇보다도 2010 시즌 도중에 보여 주었던, TLR의 취향을 고려한듯한 쓰레기 베테랑들의 무더기 영입이 참 맘에 안들었는데... 안타깝게도 이 오프시즌에도 일부 그러한 무브들이 보인다.

2010/11/16  Jake Westbrook과 재계약, 2년/16.5M + 8.5M 옵션  (C-)
Westbrook은 2008년 팔꿈치 수술을 받기 전에 2004년부터 2007년까지 꽤 괜찮은 투수였다. 그리고 2010년 그는 건강을 찾았고, Cards에 합류한 후의 성적도 괜찮았다. 로테이션의 depth에 불안감을 느낀 Mozeliak으로서는 이 계약을 해야만 하는 이유가 여러가지 있었을 것이다. 당시의 상황을 봐서는 이해할 수 있는 결정이었지만, Westbrook이 작년 시즌에 심하게 삽질을 하여 결국 좋지 않은 계약이 되고 말았다. NTC만 안 넣었어도 이번 오프시즌에 트레이드 되었을텐데... 하여간 NTC를 너무 쉽게 내주는 습관은 좀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스탯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작년은 약간 불운했던 면도 있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올 시즌에는 작년보다는 약간 리바운드하지 않을까 은근히 기대하고 있다.

2010/11/30  Blake Hawksworth를 Dodgers에 내주고 Ryan Theriot를 받는 트레이드 단행  (D)
Hawksworth를 내준 것은 그다지 심각한 출혈은 아니었다. 비록 트레이드 후 작년 시즌 Hawksworth의 패스트볼 구속이 갑자기 95마일까지 올라가면서(원인불명) 성적이 좀 더 좋아졌지만, 지금 Cards의 불펜진을 보면 Hawksworth보다 못하다고 생각되는 우완 릴리버는 KMac 뿐이고, 마이너리그에도 파워 암이 잔뜩 있으므로, Hawksworth가 아쉽지는 않다.
문제는 Theriot를 받아와서 주전 유격수로 삼았다는 것이다. Theriot는 공/수/주 아무것도 안 되는 플레이어였는데, 특히 유격수로서의 수비는 정말 좌절스러워서, 수비만 놓고 본다면 머리를 쥐어뜯게 만드는 정도가 거의 Thurston과 비슷할 정도였다.
Mo와 TLR은 그가 팀 케미스트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는데, 진짜 그런지 아닌지는 알 수가 없다. 이 팀이 결국 2011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긴 했지만... Theriot가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던 시절에는 성적이 그저 그랬던 것도 사실이지 않은가? 그가 그렇게 팀 케미스트리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면, 왜 전반기의 팀 성적은 그모양이었을까? 케미스트리는 원래 9월에만 생겨나는 것인가?

2010/11/30  FA Brian Tallet과 계약, 1년/0.75M  (D+)
Mozeliak은 Dennys Reyes 대신 Brian Tallet을 제 2 LOOGY로 삼았는데, Tallet이 나름 좌타자 상대로는 좋은 스플릿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결과는 다들 알다시피 폭망이었지만... 불안한 불펜은 Cardinals가 2011 시즌 전반기에 고전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였다.

2010/12/04  FA Lance Berkman과 계약, 1년/8M (A+)
이 오프시즌 다른 모든 것을 빼더라도 이 딜 하나로 성공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서두에서 이야기했듯이 이 팀은 업그레이드가 무척 어려운 팀이었는데... 유일한 방법이 있다면 이런 모험을 감행하는 것이었다. 어중간한 플레이어를 데려와 봤자 기존의 옵션보다 나을 것이 없었고, 특히 코너 외야의 경우는 Allen Craig이 있어서 replacement level 자체가 이미 리그 평균보다도 위에 있었다. Craig보다 더 나은 옵션이 있을까 싶었지만... Berkman이 답이었던 셈이다.
물론 이 무브는 매우 큰 모험이기도 했다. Berkman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2010 시즌 성적이 상당히 좋지 않았는데, Mo는 심지어 그를 외야수로 영입한 것이다. 타석에서의 리바운드는 기본이고, 2004년 이후 1루수로 뛰어온 데다가 무릎도 좋지 않은 Berkman을 외야에 기용하겠다는 대담한 발상을 하다니... 역시 Mo의 깡은 인정해 줘야 한다.
이 딜은 결국 대박이었다. Berkman은 특히 시즌 초반 잉여가 부진에 빠져 있을때 혼자서 팀 타선을 이끌다시피 하였고,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해 준 후 플레이오프에서도 월드시리즈 6차전 연장 10회에 극적인 동점타를 때리는 등 매우 큰 공헌을 하였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일궈낸 Mo의 무브로 보통 시즌 중반의 Rasmus 트레이드가 많이 언급되지만, 나보고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역시 Berkman 계약이라고 할 것이다. 실력 뿐 아니라 누구처럼 틱틱거리지 않고 media-friendly한 태도, 그리고 유머러스한 인터뷰까지, Berkman은 정말 멋진 플레이어이다.

2010/12/12  Brendan Ryan을 Mariners에 보내고 Maikel Cleto를 받는 트레이드 단행 (C-)
Ryan의 트레이드는 이미 Theriot 영입 때부터 예견되던 일이었는데... 결국 2주일도 못 가서 트레이드되고 말았다. Theroit가 유격수 포지션에서 저지른 수많은 만행을 생각하면 참 씁쓸한 무브인데... Theriot와 Ryan은 타석에서 똑같이 84 wRC+를 기록했지만, 수비력은 하늘과 땅 차이가 났던 것이다. 어쨌거나 TLR이 Ryan을 주전 유격수로 기용할 가능성은 거의 0 이었으므로, Mo로서는 그를 트레이드하는 것 외에 별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한 어쩔 수 없는 사정도 있고, Maikel Cleto가 꽤 흥미로운 유망주이긴 하나, 그래도 이 무브에 대해 이보다 더 좋은 평점을 주기는 힘들 것 같다.

2010/12/14  FA Gerald Laird와 계약, 1년/1.1M  (C-)
Laird는 그냥 평범한 백업 포수였는데, 백업 포수에게 1M 이상 쓰는 것은 낭비인 것 같다. 더 낮은 평점을 줄 수도 있었지만, 월드시리즈때 방방 뛰던 모습이 생각나서, C-를 주었다.

2011/01/14  FA Miguel Batista와 마이너 계약  (D-)
이 계약은 그냥 depth 차원에서 맺었다고 하면 별 문제가 없는 계약이었겠지만... 이 팀의 감독은 안타깝게도 TLR이었고, 결국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되어 한동안 TLR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삼진보다 볼넷을 더 많이 기록(16 K/19 BB)하며 삽질을 하다가 방출되었는데, 29.1이닝이나 던지게 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Batista는 이후 Mets와 계약하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깜짝 완봉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1/01/22  FA Nick Punto와 계약, 1년/0.7M  (B)
내야진의 허접한 depth를 고려할 때, 베테랑 내야수의 계약은 괜찮은 생각이었는데, 특히 글러브가 좋고 내야 전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Punto는 좋은 선택이었다. 비록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는 못했으나, 건강할 때에는 여기저기 땜빵을 하며 팀에 쏠쏠하게 보탬이 되었다.

기타 별 임팩트 없는 무브
2010/11/13  Bryan Augenstein을 웨이버에서 픽업(from Diamondbacks)
2010/11/22  Raul Valdes와 마이너 계약
2011/01/14  Ian Snell과 마이너 계약
2011/01/15  Ramon Vazquez와 마이너 계약
2011/01/19  Freddie Bynum과 마이너 계약
2011/02/04  Jim Edmonds와 마이너 계약
Edmonds는 결국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들지 못하고 은퇴했지만, 어쨌거나 그를 다시 보게 되어 참 반가웠다.

Rule 5 Draft (2010/12/09)
MLB phase에서 아무도 지명 안함
Brian Broderick을 Nationals에서 지명하였으나 이후 돌아옴.

Arbitration Eligible
Brendan Ryan - 트레이드 함
Kyle McClellan(1년차) - 1.4M에 계약

Option Decision
Albert Pujols(16M for 2011) - 픽업
이건 뭐 그야말로 no-brainer였다. 고민할 필요가 없는 무브였는데... 이 옵션이 픽업되느냐는 애초부터 관심사가 아니었고, 이 오프시즌에 연장계약을 체결할 수 있느냐가 문제였는데... 결국 실패했다. 이때부터 2011 시즌이 잉여가 Cardinals에서 뛰는 마지막 시즌이 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기 시작했던 것 같다.

FA Decision
Jake Westbrook - 재계약 (글 앞부분 참조)
Brad Penny, Pedro Feliz, Aaron Miles, Jeff Suppan, Dennys Reyes, Mike MacDougal, Randy Winn - 재계약 포기

FA가 된 녀석들은 정말 아무도 아쉽지가 않았다. 이렇게 많은 허접 선수들을 데리고 있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할 따름이다.


Berkman 영입 이외에 그렇게 인상적인 무브는 없었으나, 그것으로도 충분했던 오프시즌이었던것 같다. 우승을 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되는 것일 지도 모르겠으나...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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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jdzinn 2012.03.20 14: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린 소개하는 자막에 Lynn Sanity라고 나와서 뿜었습니다.
    던지는 거 보니 오프스피드 피치가 다소 무난하긴 합니다. 외야로 잘 맞은 타구가 많이 갔는데 2010년에 멤피스에서 피홈런 이슈가 있었지요. 릴리버 때와 마찬가지로 포심 구위 유지가 중요하겠습니다.

    애덤스 똥파워에 대단히 감명 받았습니다만 당장 빅리그 올리면 백발백중으로 대형 선풍기가 될 수준입니다. 좀 더 공을 골라야 될텐데요. 떨어지는 변화구에 완전 쥐약입니다.

    살라스 합류가 늦다 했는데 득남 했군요.

    테헤란은 양키 시절 이안 케네디 보는 느낌입니다. 포심이 가벼운 작대기 같아서 제구 안 되면 배팅볼 되기 십상이더라는... 이번에 판타지에서 뽑았는데 복권 안 터질 것 같습니다ㅎ

    위에 skip님이 언급하셨지만 잭슨은 스윙이 그저 그렇습니다. 아직도 준비동작이 너무 산만하구요. 그래도 공은 나름 골라가면서 치는 게 긍정적입니다. 타일러 그린에게 제일 부족한 부분인데 말이지요.

  3. yuhars 2012.03.20 15: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애덤스는 생각보다 빠르더군요. 오늘 병살 쳤을때 거의 1루까지 도달한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가끔 애덤스가 3루타 기록하는거 보고 깜짝깜짝 놀랐었는데 이런 스피드를 보니 나름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ㅋㅋ 그리고 KG가 스프링캠프 유망주들 평가해놓은거 보니 애덤스의 평가가 아주 좋더군요. 바디도 왈라스보다는 배드 바디가 아니라고 하면서 문제없다는 말도 하구요. 아마 올해 좀 더 발전해준다면 골든슈미트 같이 전국구로 뛰어 오를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만 역시 선구안이 문제긴 하더군요. 아마 주전 1루수를 시키면 삼진왕 포텐도 좀 보이고, 아니더라도 기본 100개 이상의 삼진은 깔고 갈것 같더군요.

    린은 불펜으로 90마일 중반때 속구 던질때도 플라이볼 피쳐였으니... 선발로는 뜬금포 좀 맞을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부쉬스타듐을 홈으로 쓴다는건 린에게 큰 이점이긴 하네요. 그리고 오늘 린이 던지는거 보니 하위선발에서 쓸만한 워크호스는 해줄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출난건 없지만 나름 모든게 안정적이고 고만고만한...ㅎㅎ 물론 이것도 시범경기에서 보여주는 모습이라서 100% 신뢰는 할 수 없지만요.

    맷 카프 치는거 똑바로 본건 오늘이 처음인것 같은데... 이넘 장갑을 안끼고 타격하더군요. ㅡ.,ㅡ 지가 블게인가...ㅎㅎ 그리고 메이저에도 올라왔던 넘인데 이런 특성도 모르고 이넘을 유망주 평가에서 코멘트 달았다는것에 살짝 부끄러움을 느끼기도 했네요. 다음에는 영상 좀더 찾아보고 코멘트 해야겠습니다. ㅋㅋ 암튼 선구안은 짭퉁은 아닌것 같고, 오늘 홈런도 아주 쉽게 때려 넘기는걸 보니 유틸 플레이어로 사용하면 쏠쏠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판타지 이야기 해보자면....... 나름 회심의 픽으로 뽑은 어틀리가 또 무릎에 이슈가 있더군요..... 어글라나 다른넘 뽑을걸 그랬습니다. ㅠ.ㅠ

    • BlogIcon FreeRedbird 2012.03.20 16:1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Matt Carpenter의 맨손 타격은 2011 유망주 리스트 때 이미 코멘트에 포함되었습니다. ^^
      http://birdsnest.tistory.com/272

      옛날 코멘트에도 있습니다만, TLR이 아직 남아 있었다면 맨손 타격을 칭찬하는 인터뷰를 한번쯤 했을 것 같네요. ㅎ

    • yuhars 2012.03.20 16:32 Address Modify/Delete

      엌 과거 코멘트에 맨손 타격이 언급되었었군요. 링크된 코멘트를 보니 확실히 기억이 납니다. 당시 코멘트를 정독했었는데 벌써 잊어버린거 보면 제가 얼마나 맷 카프에게 소홀했었는지 알겠네요...ㅎㅎ 그리고 이놈의 망할 기억력이란...;;; 암튼 맷 카프에게 살짝 미안해집니다.ㅎㅎㅎ

  4. BlogIcon FreeRedbird 2012.03.20 16:1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판타지는 다른 리그에 참가하시는 분들을 고려해서 일주일 일찍 드랩을 했는데... 그 사이에 여기저기서 부상 소식이 들리더군요. Utley도 그렇고, Soria는 TJ 수술 받고 시즌 접을 수도 있는 분위기이고... 복불복입니다만... 이런 폭탄들을 드랩하신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_-;;

  5. BlogIcon anders_friden 2012.03.20 23:4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미기도 공에 얼굴을 맞았네요..제 쿠엔틴도 시즌초 결장..

  6. BlogIcon skip 2012.03.21 01: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Adams는 예전에 인터뷰 몇개 찾아보면서 느꼇던 건데 너무 공격적이에요. 어지간하면 치고, 나는 쳐서 안타건 뭐건 만들 수 있다는 마인드랄까. AAA에서 이 부분은 좀 고쳐야 하지 싶더군요, 뭐 workholic이라 하니 잘만 지도해주면 발전 가능하지 않을까 봅니다.

    Lynn은 뭐 구속이 늘었어도 개인적으로 기대치가 4-5선발인건 변하지 않은터라. 고딩 때 크게 부상 한번 당하고 이후론 큰 부상은 한번도 없었고, 딜리버리도 쓸만한데다, 자기가 자기 몸 오펜시브 라인맨에 어울린다 이야기 하듯 떡대 하나는 죽이는 놈이니 만큼, 이닝이터로 쭉 써먹어야죠.

    25인 로스터 들 대부분의 선수들은 PD에서 인터뷰 하지 싶었는데 Salas나 Sanchez는 안 뜨네요. 전자는 매년 잔부상이 좀 있던 놈이 작년에 너무 많이 던졌는데 어떻게 몸상태는 적절한지 궁금하고, 후자는 이대로 가다간 수술 한번 하고 뻗을 분위긴데 뭐 좀 바꾸고 있는거 없나 궁금한데 말이죠. 둘 다 영어가 짧아 Goold나 Strauss가 인터뷰 시도조차 안하는거 같네요.

  7. BlogIcon FreeRedbird 2012.03.21 01: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Arodys Vizcaino가 TJS를 받게 되었다네요. Joakim Soria는 TJS의 거장(?) Dr. Yokum을 만나러 갔는데.. 이쪽도 아마 수술로 결론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도 누군가 큰 부상 소식이 터지지 않을까 불안불안 합니다. Swagerty가 마이너 캠프로 내려간 뒤 별다른 뉴스가 없는데요. 최소한 Spur를 제거하는 수술이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8. BlogIcon jdzinn 2012.03.21 13: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 산체스 던질 때 트레이너가 두 번 올라왔는데요. 첫번째는 이유를 모르겠고 두번째는 강습 타구에 맞아서였는데 아무 이상 없이 이닝을 잘 마쳤습니다. 영어는 아예 못하는 것 같더군요.

    로젠탈이 컷 되기 전 마지막 등판을 가졌는데 포심이 아주 그냥 캐논볼 *.*
    이번 스캠만 보면 젠킨스, 로젠탈 > 밀러, 마르티네즈네요ㅎ

    벍만이 페팃도 리쿠르팅 했었더군요. 이 양반 정말...ㅋㅋㅋ

    • BlogIcon FreeRedbird 2012.03.21 17: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by gosh 블로그를 보니 Sanchez의 첫번째 트레이너 방문은 "Sanchez가 자기 손톱에 엄지손가락을 베여서" 였다고 합니다. -_-;;

    • yuhars 2012.03.21 21:45 Address Modify/Delete

      로젠탈 포심 아주 좋더군요. 왠지 작년 맛이 좋을때의 포심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올해는 전국구 유망주로 올라설것 같은 확신이 들더군요. 로젠탈의 올시즌 성적이 기대가 됩니다.

      쉘비는 살 너무 뺏다고 종크먹은것 같던데...ㅋ 스프링캠프에서 홈런을 펑펑 맞은 이유가 줄어든 웨이트 때문에 구위가 줄어든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약간 들더군요.

      벅만신이 카즈에 와서 하는거 보면 벅만신의 영입은 A++를 줘도 아깝지가 않네요. 정말 매력적인 선수입니다. ㅎㅎ

    • BlogIcon skip 2012.03.21 22:31 Address Modify/Delete

      아, 그거, 쉘비 어이없게 팀에서 살(근육)을 찌우라고 프로그램을 다시 짜줬다죠 ㅋ

      열정남 Carp, 모범 기독교 신자 Waino에 이어, Miller는 작년 알콜 사건도 그렇고 뭔가 살짝 맹한 백치미 컨셉으로 자리잡을 꺼 같아요 ㅋ

  9. lecter 2012.03.21 22:1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카프가 다시 목 디스크가 좋지 않아져서 캠프를 떠나 세인트루이스로 복귀했다고 하는데요...4월 한달은 못 볼거 같은 느낌이군요.

  10. BlogIcon skip 2012.03.21 22: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직까진 그렇게 심각한 단계는 아닌거 같은데, 기사를 보니 아무래도 Disc가 아닌 여러번 Carp를 괴롭혔던 신경계 부상인거 같네요. 조금 불안하기도 합니다...

  11. BlogIcon FreeRedbird 2012.03.22 10: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Fangraphs에 Carpenter 관련 글이 떴습니다. 뭐 새로운 뉴스가 포함되어 있지는 않습니다만, 부상-회복-부상-회복을 무수히 반복해온 Carp의 커리어를 잘 보여주고 있네요.
    http://www.fangraphs.com/blogs/index.php/carp-hooked-by-bulging-disc/

    특히 그의 "주요 부상"을 나열해놓은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 Right shoulder inflammation
    * Right shoulder labrum tear (surgery)
    * Right shoulder scar tissue (surgery)
    * Right upper arm nerve injury
    * Right elbow bone spurs (surgery)
    * Right elbow ligament tear (surgery)
    * Right shoulder Teres Major strain
    * Right elbow ulnar nerve injury (surgery)
    * Right shoulder nerve injury
    * Left oblique strain
    * Bulging disc in the neck

    대략 rotator cuff 부상 빼고는 투수가 겪을 수 있는 모든 심각한 부상을 골고루 다 겪어본 듯 합니다. Reifer의 ACL도 있긴 하지만 투수가 흔히 겪는 부상은 아니니.. 근데 커리어의 이 시점에서 rotator cuff가 나가면 은퇴 확정이 될 테니 별로 보고 싶진 않군요.

    어쨌거나 이렇게 많은 큰 부상과 수술들을 겪어오면서도 37세가 될 때까지 잘도 던져 왔네요. Labrum tear 하나만으로도 커리어가 위험한 수준인데.. 그야말로 철인이네요.

    저는 작년 월드시리즈가 끝날 때까지 버텨준 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합니다.

  12. BlogIcon skip 2012.03.22 22: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Blair had a very positive outing. In fact one of his walks had 2 horrible calls by the ump where the batting was walking back to the dugout twice when the up called him back because it was a “ball”. He seems to believe that he figured out why he was getting bombed so much last year. Today was a very positive outing for Blair. Dennis Martinez seems to be taking a special interest in him and they talked after the performance. He also hit 94 during his performance.

    Maness had a good outing but he was pitching to short season guys. That said I think he starts the year in QC. Most impressive player of the week for me has been Breyvic Valera, the guy is going to be this years Oscar Taveras. That and Victor DeLeon has big time stuff. Very impressive.

    라고 future redbirds 댓글에 있더군요. Blair 리바운딩 할 수 있으려나요 ㅋ

    • BlogIcon FreeRedbird 2012.03.23 10: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렇다면 올해가 Blair를 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다른 팀 스카우트들도 그렇게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13. yuhars 2012.03.23 10: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BA팜랭킹이 나왔네요. 카즈는 10위 군요. 역시 BA가 카즈 팜을 가장 낮게 평가했습니다. 위에 있는 다른팀들은 다 이해가 되는데 보스턴 팜이 카즈 팜보다 위에 있는건 납득이 안됩니다만... BA가 보스턴 유망주를 선호하는 편이니 그냥 그러려니 해야 할것 같네요. ㅋ

    • BlogIcon FreeRedbird 2012.03.23 11: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angers가 전체 1위를 차지한 것은 Darvish를 유망주로 계산한 것이 한 몫을 한 것 같네요.

      저도 다른 팀들은 뭐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되지만 Red Sox가 우리보다 위라는 것은 참 납득하기가 어렵네요. RSox의 대표적인 유망주라고 하면 Bogaert나 Lavarnway, Middlebrooks, Swihart 정도일 것 같은데.. 얘네들이 Miller, Martinez, Jenkins, Wong, Taveras의 조합보다 진짜 더 좋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ceiling, depth, advancement 뭘 보더라도 Cards의 완승 같은데요. 도무지 이해가 안 되네요.

  14. H 2012.03.23 10: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스캠 초반에 승률이 3할대였던 거 같은데 요즘 져 본 게 언제인지 거의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계속 이기면서 6할을 넘어섰네요. 오늘도 Nats를 9:0 완파...시범경기일 뿐이긴 하지만 뭐 이기니 기분은 좋네요 ㅎㅎ Greene 드디어 홈런 하나 쳤고..

  15. BlogIcon jdzinn 2012.03.23 13: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Craig이 오늘 날라다녔던데 개막일은 몰라도 15일 DL 이상은 끊지 않겠네요. 한 450PA 정도는 쉽게 받을 걸로 보입니다.

    안 보여서 불안했던 Pham도 맹타를 휘둘렀네요. 기회 보고 있는 sugar는 앞뒤로 끼었습니다.

    Ramos가 자꾸 볼넷을 고릅니다. 이상하군요ㅋㅋ

    릴리퀴스트가 Rosenthal을 굉장히 칭찬하더군요. 반면 Miller에 대해서는 좀 애매하게 대답했습니다. Miller는 괜히 감량했다가 싫은 소리 듣고 Martinez는 스캠 구경도 못해보는 사이 Jenkins, Rosenthal이 막 뜨는군요. 1, 2등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16. BlogIcon skip 2012.03.24 00: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Scott Gorgen도 드디어 돌아 왔더군요. 끽해야 91마일 찍는 수준으로 알고 있었는데 레이더건 오륜지 TJS 후 구속이 늘었는지 오늘 93마일 까지 찍었댑니다. 어찌 써먹어 볼만한 릴리버로 성장 가능할련지.

    Stock도 오늘 투수로 등판해서 2이닝 1실점 3삼진 잡았네요. 마이너 캠프 기록들을 한번씩 체크하고 있는데, 제 기억이 맞다면 Zack Cox랑 Tyler Rahmatulla가 쭉 잘 때리고 있고, Maikel Cleto는 스캠때와 마찬가지로 끝을 모르고 삽질 중입니다.

    Strauss가 Cora가 로스터에 들 걸로 예상한다 길래 뭔 소린가 싶었는데, 오늘 KMOX보니 그쪽 기자도 Cora가 edge가 있을 것 같다 예상하더군요. 둘 다 플로리다에서 보고 들은게 있으니 그런 얘길 할텐데, 아무쪼록 Mcarp로써는 하루하루 불빠따질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좀 안쓰럽네요 작년에도 잘하고 올해도 잘하는데 뭔 Cora 자리 마련해 준다고 빠지거나 하면...

    어이없이 Joba는 또 시즌아웃 끊었습니다, 좋은 아버지 역할 하려 했을 뿐이것만... 쯧쯧...

  17. lecter 2012.03.24 09: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카프는 목 디스크 말고도 right shoulder nerve 문제가 다시 터졌군요. 이건 최소한 2달 짜리라고...많이 던지니까 어김 없네요 -_-

  18. BlogIcon skip 2012.03.24 16: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느정도 예상/각오 하고 있던 일인지라 별로 충격스럽진 않습니다만 정말 '여지'없네요 ㅋ 외부 영입 의사가 별로 없는 듯 보이는데, 그저 Lynn이 잘 해주길 빌어야 겠네요.

    말 나온김에 자잘한 소식들이나 붙여 넣어보자면...

    일단 타선. Matheny는 여전히 Beltran2번, Holliday 3번, Berkman 4번, Freese 5번을 구상중이라 하구요. Greene을 주전으로 기용 할 시 1,7,8번으로 쓰겠다 말한 적이 있는데, 시원한 선풍기 스윙에 답이 없다 느낀건지 앞으로 1번으로 쓸 계획은 없다는군요.

    그리고 Skip의 대안으로 Komatsu, Sugar, Chambers를 보고 있는 듯 한데, Chambers는 "still learning the game"이라 말하는 걸 봐선 Komatsu vs Sugar 싸움. 물론 활약도나 분위기나 Komatsu가 자리 가져가는 것 같습니다. 하나 재미있는 건,

    Matheny noted that the outfielder “did it again yesterday. He has been pretty impressive.” The manager admitted he asked his boss, general manager John Mozeliak, early on if Komatsu’s Rule 5 status meant he should receive special consideration. Matheny was assured the intent is to select the best 25 players, despite their backgrounds. Komatsu’s selection “proved our scouts right,” as the manager gave a nod to those who identified the outfielder.

    TLR은 이런거 한번도 안 물어봤을텐데 ㅋ Mo와 힘의 균형 잘 맞췄으면 싶네요.

    몰랐는데 Pham이 맹타를 휘두른 그 날 다이빙 캐치 하다가 어깨를 다쳤나 보더군요. 다행히 다음날 정상훈련에 참가하면서 우려를 불식시켰댑니다. 얜 터져서 자리를 잡아도 Furcal처럼 툭하면 DL 드나들 스타일이네요 뭐만 하면 크건 작건 계속 다치는지.

    이건 좀 ?한데, Maikel Cleto가 AAA서 특별한 조치가 있기 전 까지 불펜으로 뛴다 합니다. 딱히 선발로 기대치가 떨어졌다거나 불펜에 고정시키거나 뭐 이런 이유가 아니라, 빅리그 승격되면 거의 불펜으로 뛸 텐데 Cleto에게 불펜 경험(웜업 방법 등)을 좀 길러주기 위함이라 하네요. 한두명 DL 가면 올라올 투수들 중 1-2순위 쯤 되나 봅니다. 올 봄 유망주 투수들 중 제일 삽질하는 놈인데, 이제 정신좀 차리길.

  19. yuhars 2012.03.24 16: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뭐 작년에 우승 시켜 줬으니...;;; 큰 불만은 없지만 당연하다는 듯이 부상 입는거 보면 좀 씁쓸하기도 하네요. 아무튼 카프옹 걍 전반기는 푹 쉬고 후반기에라도 복귀하길 바랍니다. 그런데 후반기에라도 복귀 할 수 있을런지도 걱정이 되네요. 카즈 부상자들이 기간 맞춰서 돌아오는 꼴을 못봤으니 말이죠.-_-; 오스왈트는 여전히 6월 이후에 계약할거라고 하는것 같고... 린이 일단 땜방 들어가겠지만 만약 부도가 날 경우 빠르게 KMac팔고 오스왈트에 올인 했으면 합니다.

  20. BlogIcon jdzinn 2012.03.25 01: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Furcal은 전세계 모든 타자들 통틀어 스윙이 제일 퍼져 나오는 것 같습니다. 개똥 플디에다 시츄에이셔널 배팅 같은 것도 못하고...; 최근에 Greene이나 DD가 리드오프로 나오길래 Matheny가 보기에도 '아 조낸 Fuck할놈이군하'라고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결국 1번으로 쓸 모양이군요.

    반면 Greene은 타석에서 생각이 없달까. 수 싸움도 하고 게스 히팅도 하고 그래야 되는데 일단 존에 들어오면 휘두르고 봐요. 것도 컨택 딸리는 놈이 투핸드 당겨치기 일변도라서 약점이 훤하죠. 체감상 0-2나 1-2 카운트에서 시작하는 느낌이고 투수들이 데리고 놀기에 딱 좋은 스타일입니다. 예전엔 TLR 때문에 그런갑다 했는데 그게 그냥 원래 그런 거였다는... 그래도 툴로 그럭저럭 땜빵하는지라 여전히 기대감은 갖고 있습니다.

    M.Carp가 플디는 레알인데 스캠만 보면 DD가 한 술 더 뜨더군요. 아주 악마같이 버티고 골라내는데 여차하면 얘가 시즌 중에 주전 SS 먹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21. lecter 2012.03.25 08: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옆동네 매드슨 TJS라는군요 -_-

    • H 2012.03.25 09:14 Address Modify/Delete

      선수에게는 안 된 일이지만 Cards에는 희소식이랄까 -_-;;
      올해도 Reds랑 박 터지게 싸워야 했는데 Madson 대신에 좌완인 Marshall이 클로저라면 아무래도 야악간 낫겠...죠?
      그리고 은퇴하겠다던 치퍼는 반월판 파열이라던데...유리몸 어디 안 가는군요.. 120경기 출장이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뭐 대부분의 시즌이 그렇게 진행되지만...시즌은 아직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전력이 줄줄 새는 팀이 벌써부터 나오네요.

      그리고 작년 시즌보다 발 빠른 선수가 로스터에 많아져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Matheny 더블 스틸 상당히 좋아하는 것 같은 느낌은 저만 받는 건가요?;;

    • BlogIcon jdzinn 2012.03.25 11: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브런까지 징계 받았으면 금상이가 첨화였을 뻔;;
      근데 카프 뻗었으니 전력 줄줄 새기는 우리도 마찬가지 아니겠슴까. 판타지에서 아무도 안 뽑으려고 하던 유격수가 리드오프도 보고ㅋㅋ

      Matheny가 스피드 개선에 대한 의지도 보였고 Greene, Komatsu 이런 애들 추가되니 잘 뛰더군요. 잉여 없으니 퍼칼, 벨트란도 종종 뛸테구요.

      근데 Greene 얘 진짜 웃깁니다. 오늘도 1회부터 고딩도 안 할 실책 하더니 안타 치고, 도루 하고, 호수비 했다가 또 실책성 플레이 하고 혼자 아주 바쁘더군요ㅋㅋ

    • H 2012.03.25 13:27 Address Modify/Delete

      뭐 Braun은 오프시즌에 많이 바빴던 터라 올해 wRC+ 140을 넘기기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 50경기가 그렇게 큰 팩터가 되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드는데요.. 물론 저것도 리그 평균 좌익수의 공격력을 많이 상회하는 수치입니다만 ㅎㅎ

      VOD 보다보니 Greene이 병살타 하나 멋진 에러로 잡숴주시고 바로 Ike한테 쓰리런 맞더군요.. 다치지만 않으면 좋은 타자라 판타지 1루수로 뽑아놨더니 하필 Cards 경기서 시위를..

2011 시즌 정리 시리즈의 마지막, St. Louis Cardinals이다.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시리즈의 다른 글들, 즉 Cardinals 산하 마이너리그 팀들에 대한 포스팅의 링크를 모아 본다.

Memphis Redbirds (AAA)
Springfield Cardinals (AA)
Palm Beach Cardinals (A+)
Quad Cities River Bandits (A)
Batavia Muckdogs (A-)
Johnson City Cardinals (R+)
GCL Cardinals (R)
DSL Cardinals (R-)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위의 마이너리그 스탯의 경우 FIP, wOBA, wRC+ 등은 직접 계산한 것으로, 해당 리그 평균에 맞춰 보정이 되어 있으나, 리그 안에서의 파크팩터는 적용하지 않은 raw 버전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 즉, 리그의 영향은 반영되어 있으나, 구장의 영향은 무시되어 있는 것이다.


St. Louis Cardinals
National League (MLB)
시즌성적 92승 70패 (Central Division, 6팀 중 2위, NL Wildcard 1위, 월드시리즈 우승)
762 득점, 692 실점

올해의 메이저리그는 전반적으로 공격력이 저하된 모습을 보였는데, 스테로이드나 HGH 같은 약물이 퇴출된 효과인지, 단지 일시적인 변화인지는 좀 더 두고 보아야 할 것이다. 어쨌거나, 이러한 투고타저의 흐름과는 달리, Cardinals는 특히 출루 능력 면에서 뛰어난 면모를 보이며 NL 최강의 공격력을 과시하였다. AL 팀까지 합치더라도 wOBA 5위, OBP 3위이었으므로, 매우 우수한 타선이었음을 알 수 있다. 투수진은 Wainwright가 개막도 하기 전에 시즌아웃되어 매우 어려운 시즌이 예상되었으나, 나이를 잊은 Carpenter의 분전과 작년의 성적이 뽀록이 아니었음을 증명한 Garcia의 활약, 그리고 Lohse의 2008년 모드 회귀로 로테이션은 의외의 좋은 성적을 남겼다. 문제는 오히려 Franklin과 Batista, Tallet, Miller 등으로 구성된 불펜에서 불거졌는데, 방출과 트레이드 등으로 대폭 물갈이한 후에야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모든 스탯은 Fangraphs에서 가져왔으며, 타자 기록 중 Pitches/PA 만 Baseball-Reference를 참고하였다.
리그 내 팀 순위는 당연히 좋은 쪽을 1위로 하여 표시한 것이지만, 애매한 경우 least/most로 기준을 표시하였다. 예를 들어 라인드라이브 비율이 7위이고 most 라고 되어 있는 것은 NL에서 LD%가 7번째로 높다는 의미가 된다.

아래 타자/투수 스탯은 클릭해서 크게 보시길...

Batters

(RAR 및 WAR 순으로 정렬)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팀 타선은 시즌 내내 리그 1위를 고수하였다. 물론 이는 수비의 희생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수비 RAR이 NL 16팀 중 15위에 그치고 있다. 물론, Berkman과 같이 수비에서의 마이너스를 상쇄하고도 남는 타격을 해 주면 아무 문제가 없으나, Theriot나 Skip 처럼 이도저도 도움이 안되면 상당히 곤란하다.

타선은 특히 선구안 쪽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였는데, 타구를 많이 보는 것은 아니면서도(P/PA 14위) 볼넷 비율은 리그 5위였고, 삼진 비율은 리그에서 가장 낮았다. Plate Discipline 쪽을 자세히 보면 비결을 알 수 있는데, 스트라이크존 바깥의 공은 잘 치지 않고, 스트라이크존 안쪽의 공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스윙을 한 결과인 것이다. 또한, 스트라이크존 안쪽과 바깥쪽 모두 일단 스윙을 했을 때에는 컨택 비율이 상당히 우수하여, 전반적으로 스윙의 질이 양호함을 알 수 있다. 물론 선구안이 원래 좋은 Berkman의 가세가 도움이 되었겠지만, 이렇게 팀이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은 일정 부분 Mark McGwire와 Mike Aldrete의 공으로 인정해 주어도 되지 않을까 싶다.

Pujols, Holliday, Berkman은 WAR 기준으로 모두 5 WAR 수준의 비슷비슷한 활약을 해 주었다. Berkman은 1년 계약으로 내년에도 Cards 유니폼을 입게 되었으나, Pujols의 복귀 여부는 아직 장담할 수 없다. Pujols가 결국 재계약하게 된다면, 내년에도 이들 셋이 역시 공격을 주도하게 될 것이다.

이들 셋 뒤로 순위가 높은 4명이 Molina, Jay, Freese, Craig으로 모두 팜에서 자체 생산된 선수들임은 참 고무적인 현상이다. (물론 Freese는 싱글 A 유망주이던 시절에 트레이드로 영입한 케이스이므로, 100% 자체생산은 아니지만...) 특히 Freese와 Craig은 부상 등으로 인해 363 PA, 219 PA의 제한된 출장 기회에도 불구하고 각각 2.7, 2.6 WAR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는데, 풀시즌을 소화하게 되면 얼마나 많은 기여를 해 줄지 무척 기대된다. Freese는 본인의 부상 여부가 절대적이지만, Craig의 경우는 Berkman의 재계약으로 인해 잉여가 1루에 돌아올 경우 내년에 얼마나 출장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상당히 불확실하다. 선수들의 수비 포지션을 맘대로 바꾸던 TLR이 은퇴하고 Matheny가 감독이 되어서, Craig을 2루에서 보는 일은 많이 줄어들 것 같다.

Nick Punto는 부상으로 인해 시즌의 절반 이상을 DL에서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출루와 수비를 통해 쏠쏠하게 기여를 해 주었다. 요즘 재계약 이야기가 돌던데, 미들 인필드의 허접한 depth를 고려할 때 재계약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2루의 두 쩌리는 뭐... 넘어가자. 둘 다 논텐더가 될 것인지, 한 명은 살아서 돌아올 것인지 정도가 관심사이다. 둘 다 내년에 보는 일은 아마 없을 것이다.

Corey Patterson은 정말 왜 데려온 것인지 이해하기가 어렵다. Memphis에서조차 다시 볼 일은 없을 것이다.

Rasmus에 대해서는 너무 많이 이야기를 해서 더이상 할 말이 없다. 그나마 Cards에 있을 때에는 리그 평균 수준은 되었으나 트레이드 이후 마이너스 WAR을 기록하면서 좀 더 비참하게 망가져 버렸는데, 내년에는 좀 살아나길 바란다.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트레이드의 목적은 이미 달성했으니 이제 뭐 AL에서 올스타가 되건 말건 별로 상관은 없다.


Pitchers

(RAR, WAR 순으로 정렬)

삼진을 많이 못 잡지만 볼넷을 적게 내주고, 그라운드볼을 많이 유도하는 모습은 늘 보던 익숙한 Cardinals 투수진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Zone 안에 공을 더 많이 던지고, 초구 스트라이크를 많이 잡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Wainwright의 빈자리는 어떻게 해도 메꿀 방법이 없어 보였다. 지난 2년간 연평균 5.9 WAR을 기록한 엘리트 투수를 대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Carpenter가 36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005-2006년이나 2009년을 방불케하는 훌륭한 피칭으로 에이스 역할을 해 주었고, Garcia가 작년 이상의 활약을 해 주면서, 선발진은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남겼다. 비록 시즌 막판에는 맛이 가긴 했지만, Kyle Lohse가 2008년과 유사한 모습을 보인 것도 큰 도움이 되었다. Edwin Jackson은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KMac보다는 좋은 투구를 해 주었다.

무엇보다도 이 로테이션은 이닝을 많이 먹어 줌으로써 큰 기여를 하였다. 로테이션은 큰 부상 없이 7월까지 Carpenter - Garcia - Lohse - Westbrook - KMac으로 돌아갔고, 8월부터는 Jackson이 KMac을 대체하였다. 이들 6명이 대부분의 선발 등판을 소화한 가운데, 선발들이 던진 이닝 수는 리그 3위에 해당할 만큼 많은 것이었다.

불펜은 Franklin, Batista, Tallet, Miller 등 노장 투수들이 전혀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삽질을 거듭하여 무수히 많은 경기를 날려먹었는데, 6월까지 불펜의 누적 RAR은 -10.9로 팀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있었다. Mozeliak은 Franklin과 Batista를 방출하고, Tallet과 Miller는 Rasmus 트레이드 때 정리하여 불펜을 재정비하였는데, 불펜의 안정은 시즌 막판의 연승행진과 월드시리즈 우승에 큰 도움이 되었다. Motte, Lynn, Salas, Sanchez, Rzep, Boggs 등은 향후 몇 년간 저렴하면서도 효과적인 불펜을 구성해 줄 것이다.


총평

2006년의 우승은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리던 선수들이 플레이오프 직전에야 모두 돌아왔다"라는 핑계가 있기는 했지만, 허접한 팀이 운이 좋아서 우승했다는 찝찝함이 약간 남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포스트시즌이라는 게 원래 운이 크게 좌우하는 법이기는 하지만, 정규시즌 83승짜리 팀이 우승을 하게 되면 좀 거시기한 것도 사실이다.

올해의 우승은 훨씬 드라마틱했고, 훨씬 감동적이었다. 물론 올해도 90승으로 플레이오프 진출 8팀 중 가장 언더독이기는 했으나, 8월 말에 10게임 반까지 벌어졌던 차이를 극복하고 막판에 연승을 거듭하며 와일드카드를 거머쥔 과정은 그저 운이 좋았다는 말로는 설명하기가 어렵다. 플레이오프는 시리즈마다 최고의 명승부였는데, 특히 마지막 경기까지 갔던 NLDS와 월드시리즈는 오래도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이정도면,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최고의 우승팀이 아닐까?

내년 타선은 Pujols의 재계약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이다. Stan Musial과 Bob Gibson 이후 최대의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상징성도 있거니와, Jose Reyes가 Miami행을 택하여 미들 인필드에 돈질을 하는 시나리오는 사라졌으므로, Pujols는 잡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 하지만, 되도 않는 무리한 요구를 할 경우는 그냥 Craig에게 기회를 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올 시즌 Craig의 성적은 풀시즌으로 환산하면 6~7 WAR에 해당하는 엘리트급이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충분히 좋은 활약을 해 주었으므로, 그에게 풀타임 선발 출장의 기회를 준다면 꽤 훌륭한 활약을 해 줄 것 같다. 물론 그는 Pujols 처럼 연평균 9 WAR을 기록해 주는 선수가 아니지만(이런 타자는 지금 메이저리그 어디에도 없다. Pujols는 현재 이견이 없는 THE BEST OFFENSIVE PLAYER 이고, 그를 똑같이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훨씬 젊고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으니 말이다. 1루와는 별개로 유격수 자리도 문제인데... Greene에게 기회를 주고 싶지만 약간 불안하기도 하므로, Furcal을 저렴하게 1년 계약으로 잡을 수 있다면 가장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Reyes가 빠진 지금 FA시장에는 매력적인 대안이 별로 없다. 유격수를 구하기가 워낙 어려운 시장이어서, 트레이드로 누군가를 데려오려고 한다면 상당한 출혈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 Ryan Jackson이 올라오기 전까지 Furcal과 Greene으로 때워 보면 어떨까 싶은데... 둘다 injury prone이니 출장 기회도 적절히 나눠 줄 수 있을 것 같다.

투수 쪽은 Wainwright가 돌아오고 시즌 후반의 젊은 불펜진이 거의 그대로 남아 있을 것으로 생각되므로(우완 릴리버는 언제든 1-2명 트레이드 될 수 있지만...), 당분간은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다만, 2년 연장 계약을 한 Carpenter의 팔꿈치와 어깨가 그렇게 오랫동안 버텨 줄지는 심히 의문이다. 부상으로 선발진에 구멍이 생겼을 때, 진정한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Brandon Dickson에게 기회를 주었으면 하는데, 프런트가 어떤 식으로 대응할지는 잘 모르겠다. Lohse와 Westbrook이 로테이션의 뒤쪽에서 심하게 삽질을 하는 경우에도, 뚜렷한 대안이 없어 보인다. 그냥 2012년이 끝나고 이들 둘이 제발로 걸어나가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올해 들어 팜 시스템이 크게 개선된 것은 사실이나, 현재 중요한 유망주들은 Rookie에서 AA 레벨 사이에 주로 분포하고 있으며, Memphis에는 올해 Craig, Descalso, Salas, Sanchez, Lynn, Boggs 등이 대거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자리를 잡으면서 쓸만한 유망주가 별로 남아있지 않다. 따라서 당장 써먹을 수 있는 depth 면에서는 별로 좋은 상태라고 볼 수 없다. 적절한 마이너리그 내지는 스플릿 계약을 통해 depth를 보강해 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제 윈터 미팅이 시작된다. 점점 더 팬들의 신뢰를 얻어가고 있는 Mozeliak의 활약을 기대해 보자.


PS. VEB에 올라온 d-dee의 시즌 정리 포스팅은 아직 보지 않았다면 한번 꼭 보길 권한다. 특히, 중간에 "SHORTSHOP!!" 이라는 Ryan Theriot 특집 동영상은 완전 강추이다. 이친구한테 앞으로 유격수를 맡기는 팀이 과연 또 있을지...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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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skip 2011.12.08 16: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시 뉴스입니다, 지겹지만.

    1. 우리 오퍼는 9년 보장+1년입니다. 옵션이 실행 될 시 10년 220M이고, 예전 오퍼였던 9년 198M에서 살짝 오른 수준이랩니다. 뭐 맥시멈 205M 정도 되겠죠.

    2. 컵스는 4-5년의 오퍼를 넣었댑니다. Theo 스타일이죠. 대신 연봉을 좀 높게 잡았을텐데 4-5년은 아무리 연봉이 높아도 잉여가 받아들일 턱이 없으니까요.

    3. 둘 있다고 밝혀진 미스테리 팀 중 하나는 엔젤스가 분명하고, 한 팀은 이미 1루수가 있는 팀이 잉여가 탐나 뱅뱅 돌고 있거나, 아님 그냥 라이벌 팀 또는 뭔 꼼수팀이 카즈가 10년 오퍼를 넣게 만드려고 수작중이거나, 뭐 이정도로 추측중이라네요. 한마디로 그냥 있는지 없는지조차 아직 모른다는 말입니다.

    4. Strauss의 소식이 맞다면, 말린스의 오퍼는 10년 200M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 합니다, 220M이 아니라.

    5. Craig의 부상으로 외야수 물색 작업에 들어간 것 같구요. 벨트란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합니다. 물론 잉여가 떠날 시, 라는 전제조건이 있어야 겠죠. Mike Gozalez 에이전트와도 얘기를 나눴다네요.

    6. Boras는 Lohse의 NTC WAIVE에 대해 회의적이랩니다. 로쉬는 행복하다네요, 여기서.

  3. yuhars 2011.12.08 16: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푸홀스 사가가 궁금해서 형님네 컴터로 인터넷을 했는데 여전히 질질 끌고 있네요. 걍 필더 잡아라...ㅋ 그리고 러나우가 떠난다니 이게 뭔 소리인가요. ㅠ.ㅠ 잉여가 떠난다는 것 보다 더욱 아쉬운 소식이네요.

  4. yuhars 2011.12.08 16: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갑자기 모레노가 지름신이 왔나 보군요. 300M을 투자해서 푸홀스 윌슨 다 잡을수 있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ㄷㄷㄷ 걍 250M 투자해서 푸홀스 데리고 가고 싸게 모랄레스 넘겨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ㅋ

  5. lecter 2011.12.08 17: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쉥키 결국은 윈터미팅을 넘길 모양이네요 아오...

  6. BlogIcon skip 2011.12.08 18: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Boras quoted saying Holliday and Lohse were lured by Albert to sign with Cardinals in this story:


    "Certainly, the retention of players, I know Matt Holliday came to St. Louis and stayed in St. Louis because Albert Pujols was there," Boras said. "And I know another client of mine, Kyle Lohse, a big reason he wanted to win and go to St. Louis is because Albert Pujols was there.

    "So those are two great examples of my clients who were attracted to and stayed in St. Louis because of an iconic player."


    So we can blame Albert for Lohse! Damni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zola 2011.12.08 19: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단 카즈 역사상 최고의 팜을 만들고 떠난 luhnow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라고.. K-rod가 연봉조정을 받아들여 밀워키는 13m짜리 셋업맨을 가지게 됐군요. 히스벨도 9m 받는 시대에 연봉보조 없이 틀드도 쉽지 않을텐데..ㅋ 장하다 K-rod~

  8. H 2011.12.08 19: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Brewers가 과감하게 연봉조정을 넣길래 얘기가 된 건 줄 알았는데...뭔 배짱으로 그랬대요...?
    완전 된통 물렸네..

  9. BlogIcon FreeRedbird 2011.12.08 19: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K-Rod가 제대로 Doug Melvin에게 엿을 먹이는 군요. 언제는 Brewers를 떠나고 싶다고, 자기는 행복하 않다고 불평을 늘어놓더니만... 복수인가요? ㅎㅎㅎ

  10. zola 2011.12.09 00: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지금 팀 브라운이 에인절스가 10년 250~260m 질러서 잉여가 에인절스로 갈 거라고 하는데요. 정말 이 금액을 불렀다면 아름다운 이별 해야지요.

  11. H 2011.12.09 01: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관심왕 천사네가 드디어 화끈하게 질러보는 모양이군요.. 정말로 Mo단장이 10년 질렀을까 전전긍긍했는데 잘 됐네요..

    Beltran 한 2년쯤이면 데려와봄직도 한데 그분의 수호를 받는지라 순순히 싸게 올지는..

  12. Vertigo 2011.12.09 04: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기 위에 나온 얘기대로 한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아쉽긴 하네요. 4~5년 정도는 작년수준의 성적은 찍어주고, 계약막바지에는 토미옹처럼 아름다운 말년 보내길 바랍니다. 그럴 리는 없겠지만 괜히 돈 번 기분에(?) 롤린스나 벨트란에게 필요 이상의 오퍼를 하지는 말았으면. 관중감소는 모르겠지만, 현로스터로도 내년은 할만해보이는데...

  13. BlogIcon skip 2011.12.09 04: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이쿠 갔네요, 한편으로는 시원하면서 또 씁쓸합니다. 아무튼10년 최소 2억5천이면 카디널스 프런트로써도 변명거리 생길만 하고 좋죠.

    냉정하게, 사람인 이상 10년 계약기간 중 40%는 제 역활 못 합니다. 저는 그 기간동안 90년대 말 빅 맥이 홈런 레이스 벌일 때, 사람들의 '카디널스는 플레이오프 갈 가망성이 없으니 대놓고 홈런 노리고 칠 수 있어 좋을꺼야'라는 말 들으며 암흑기를 보낸 걸 재현하고 싶지 않아요.

    물론, 그가 11년간 공헌해온 성적과 프로정신, 그리고 로컬은 아니지만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 등을 감안해 딱히 악감정을 가지고 싶진 않습니다.

    자 이제 이 팀도 2막을 준비해야죠, Mo가 여러모로 잘 준비하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14. BlogIcon skip 2011.12.09 04: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Poll: Your reaction to Pujols leaving the Cardinals?

    I'M GLAD: Nobody's worth that much -- not even Pujols -- and I'm glad the Cardinals didn't pay it.
    54%

    I'M MAD: He said he wanted to be a Cardinal for life. I feel betrayed
    25%

    I'M SAD: We got to watch baseball's best player every night, and just like that, he's gone.

    21%

    Total Votes: 6514

    설문조사 중인데 현재까지 결과는 이러네요, PD서 하고 있음.

  15. BlogIcon skip 2011.12.09 04: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As Lance Berkman said, and I'm paraphrasing: Whenever an athlete tells you it's not about the money, he's lying. It's always about the money.

    "Do I want to be in STL forever? Of course. People from other teams want to play in STL and they are jealous that we're in STL because the fans are unbelievable. So why would you want to leave a place like STL to go somewhere else and make 3 OR 4 MORE MILLION A YEAR? IT'S NOT ABOUT MONEY. IALREADY GOT MY MONEY. IT'S ABOUT WINNING, THAT'S IT."

    Feb 15, 2009.

    Albert Pujols.

    다시 신나게들 까네요 ㅎ

  16. BlogIcon skip 2011.12.09 08: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무튼 간 사람은 간사람이니 쓰잘데기 없이 관심 기울이지 말고 이제 카디널스 소식만 올려야겠네요. 음...

  17. lecter 2011.12.09 08: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확히 어제 밤 12시에 소식이 터져서 1시간 동안 잠을 못 잤네요. 카디널스는 할만큼 했고, 저 금액은 못 주는게 확실하니까 아쉬워도 어쩔 수 없죠. 내심 푸홀스에 대해서도 하워드나 티렉보다 못 받고 뛰면 좀 안안타깝겠다 싶긴 했는데, 25M 이상은 받게 되었으니 그건 또 그것대로 나쁘지 않고...다만 그 팀이 우리 팀이 아니라는 게 ㅋㅋㅋㅋ 뭐 나중에 명전이야 우리 유니폼 입고 들어갈 테니...

    암튼 Mo와 DeWitt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이번 윈터미팅 기간 동안 내내 정말 합리적으로 잘 대처했죠. 우승하고, TLR도 가고, 푸홀스도 가고, 정말 새로운 era의 시작인가 봅니다.

  18. lecter 2011.12.09 08: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저는 저기 위의 투표에서 현재보다는 GLAD보다는 SAD에 가깝습니다 ㅎㅎ

  19. H 2011.12.09 10: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잉여 하나에 발목 잡혀서 영입 하나도 못 해보고 다 놓친 꼴이 됐는데...기왕 이리 된 거 별 쓸모도 없는 플레이어들로 페이롤 채우느니 적당히 비워놓고 1년 보내는 것도 괜찮아 보이네요. Punto나 섭섭하지 않게 잡아주고, 우타 외야수 싸게 하나 영입하고, 쩌칼도 뭐...1+1 정도 싸게 되면 한 번 더 믿어보고..

    그래도 리그도 다르고 인터리그로 얼굴 볼 일도 거의 없는 동네로 가서 다행이네요. 잉여의 마지막 양심이었나..일단 올해는 천사네랑 경기가 없군요.

  20. yuhars 2011.12.09 11: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시원섭섭하네요. ㅋ 암튼 푸홀스는 이제 우리팀 선수가 아니니 제 관심에서도 멀어질것 같습니다만... 왠지 논텐더로 풀릴것 같은 모랄레스를 한번 물어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그리고 벨트란은 꼭 잡아주길....ㅎ

  21. BlogIcon FreeRedbird 2011.12.09 11: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새벽에는 SAD에 가까웠는데... 지금은 굳이 표현하자면 "I'M OKAY: It's time to move on"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뒤에 있는 글에 계속 리플 다시느라 다들 불편하셨을텐데... 새로 올라온 잉여 포스팅을 이용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ㅎ

다음은 최근 발표된 Lance Berkman 재계약을 반영한 로스터/페이롤 표이다.
Carpenter의 2년 연장계약은 21M이 어떻게 나뉘어 있는지 알 수 없었는데, skip님의 제보에 따라 2012년, 2013년을 동일하게 10.5M으로 반영하였다.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최근의 Carp, Berkman 연장계약으로 내년 로스터는 올해와 거의 유사한 모습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먼저 투수쪽을 보면..

선발 : Carpenter, Wainwright, Garcia, Lohse, Westbrook - 약 43.4M
선발 로테이션은 100% 확정되었다. Lohse나 Westbrook을 트레이드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4, 5선발이 잘 던지지도 못하면서 받는 돈은 1~3선발과 맞먹는 기형적인 모습이지만, 어쨌든 Waino만 수술에서 잘 회복하면, 꽤 경쟁력 있는 로테이션이다.

불펜 : 약 5.2M + ?
CL - Motte
RHP - Boggs, KMac, Lynn, Salas, Sanchez
LHP - Rzep, ???
Motte가 올해 연봉조정 1년차가 되며, KMac은 2년차이다. 지난 오프시즌에 1년차 KMac이 1.4M을 받았음을 감안하여 Motte는 1.5M, KMac은 2M을 각각 가정하였다.
Lynn과 Reifer가 부상에서 돌아오면 여전히 우완은 여유가 있으므로, Dotel의 옵션은 실행되지 않고 0.8M의 바이아웃을 지불할 것이다.
Rhoads의 내년 옵션은 62게임에 출장하면 자동 실행되는 조건이었으나, 현재 50게임 출장으로 실현이 불가능하다. 이 옵션은 볼 것도 없이 기각이다.
좌완이 Rzep 하나 뿐이고, Sam Freeman은 내년 시즌을 AAA에서 맞이할 것으로 생각되므로, Mozeliak은 어딘가에서 좌완 릴리버를 하나 물어와야 할 것이다.

포수 : Molina(주전), Cruz - 약 7.4M
올해 4 WAR 가까운 career year를 보내고 있는 Molina의 옵션을 기각하는 일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 물론 Carp처럼 옵션 자체를 없었던 일로 하고 아예 다년 연장계약을 맺는 방법이 있으나.. 올해 29세의 Yadi는 절대로 저렴하게 계약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재계약시 4년 정도에 적어도 AAV 10M 수준의 지출이 예상되는데... Pujols 재계약이라는 거대한 숙제를 가지고 있는 프런트가 이런 대형 장기계약을 당장 추진할 배짱은 없을 것 같다. 일단 안전하게 옵션을 픽업한 후 내년 시즌을 지켜보게 될 것이다.
백업은 Cruz의 몫이다. Matheny-Molina 이후 처음으로 TLR이 마음에 들어하는 루키 포수가 나타났으니, 굳이 외부에서 또 백업포수를 영입하며 돈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

외야 : 약 28.2M (좌/우익수 27M + 최저연봉 3명)
주전 - Holliday(LF), Jay(CF), Berkman(RF)
후보 - Craig, Chambers
Berkman 계약으로 외야도 거의 확정되었다. 가능하면 CF도 업그레이드하고 싶지만 내야에 워낙 물음표가 많아 여기까지 순서가 돌아올지는 의문이다. Craig는 Berkman이나 Holliday가 계속 DL을 들락거릴 것으로 예상될 뿐 아니라 2루수로도 계속 기용될 것이므로, 내년에 400 PA 정도는 얻을 것 같다. Chambers 역시 TLR의 사랑을 받고 있고 CF 수비가 가능하므로, 백업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내야 : 4.7M + ?
주전 - ???(1B), Schumaker/Theriot(2B), Freese(3B), ???(SS)
백업 - Descalso, Greene
내야를 어떻게 구성하느냐가 이번 오프시즌의 최대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내년 시즌 컴백이 확정되어 있는 주전은 Freese 한 명 뿐이다. Skip과 Theriot는 둘 다 연봉조정 3년차인데... 솔직히 둘 다 논텐더 해버렸으면 좋겠지만 지금과 같이 구멍이 많은 상황에서는 Mozeliak이 둘 중 한 명 정도에게는 연봉조정을 신청할 것으로 생각된다. 누가 되더라도 연봉이나 플레이 수준이 비슷할 것 같은데.. 2루 수비나 타격은 Theroit가 조금 나을 것 같지만 Skip은 가끔 외야에도 내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도찐 개찐이라고 본다. 어쨌든, 둘 중 하나를 잡는다고 보고, 3.5M 정도 가정하면 충분할 것 같다. (위의 표에는 반영되어 있지 않다.)
백업은 올해 초와 마찬가지로 Descalso와 Greene으로 구성하면 적당할 것 같다. 만약 2루의 "The Grit and Shit" (VEB에서 Skip과 Riot 둘을 묶어서 가리키는 표현인데 아주 적절하다고 생각된다)을 모두 버린다면 Descalso가 2루 주전이 되고, Matt Carpenter가 백업이 될 것이지만, 현재 Carpenter를 콜업하고 있지 않은 모습을 볼 때 Carpenter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개막전을 맞을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Furcal과의 재계약 협상은 현재 잘 되고 있지 않고, 앞으로도 잘 안 될 것 같으니 어디서 유격수를 구해와야 하는 상황이다.
1루수는... 당연히 푸잉여와 재계약을 할 수 있는가가 포인트이다.


여기까지... 위의 표에다가 Molina 옵션 + The Grit and Shit 중 한 명 연봉조정을 포함하면 대충 90M 가까이 됨을 알 수 있다. (주의깊게 살펴보신 분이라면 1M 정도의 금액이 안맞는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텐데... 이는 Zack Cox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어서 내년에 0.8M을 받기 때문이다.) 내년 연봉 총액을 110~115M이라고 하면 대략 20~25M 정도 남는 셈이다. 그런데 채워야 할 포지션은 1루수, 유격수, 좌완 릴리버로 세 군데나 되므로, 그다지 여유가 없는 모습임을 알 수 있다. 계속 줄어드는 관중 수를 고려하면, 115M 이상의 페이롤은 다소 무리일 것 같다. 즉, 간신히 푸잉여에게 계약을 제안할 수 있는 수준이며, 나머지 두 빈자리를 Mo가 능력을 발휘해서 메꿔야 한다.


일단 잉여를 잡는다고 치면...
잉여에게 AAV 22M 수준의 계약을 제안하고, 딜의 형태를 3년차 쯤에 한 24-25M정도 주는 형태로 하면, 첫 해에는 20M 정도 주게 될 것이다. 이렇게 하면, 나머지 두 자리를 최대 5M 이내로 메꿔야 한다.

이것은 MLBTR에서 제공하는 Elias 랭킹 추정 sheet인데... 쓸만한 좌완 릴리프 FA가 별로 없음을 알 수 있다. 그나마 괜찮아보이는 Byrdak은 얼마전 Mets와 연장 계약을 맺었다. Mozeliak은 어딘가에 우완을 한 명 주고 좌완을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감행하던가 하지 않으면, 또다시 Tallet같은 허접한 투수와 계약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렇게 하면, 좌완 릴리프를 어떻게 메꾸느냐에 따라 유격수 자리에 남는 돈이 결정될텐데, 어떻게 하더라도 Jose Reyes를 데려오기는 불가능해 보인다. 5M 이하의 연봉으로는 Jimmy Rollins도 힘들 것이므로, 최대로 욕심을 내면 Marco Scutaro 정도일 것이고, 현실적으로는 Ramon Santiago나 Ronny Cedeno, Jamey Carroll과 같은 2류 주전들 정도가 계약 가능한 유격수가 될 것 같다.

만약 좀 더 페이롤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The Grit and Shit을 둘 다 버리고 Descalso나 Craig를 주전 2루수로 돌린다고 해도, 3.5M 늘어난 정도로는 여전히 Reyes를 잡기 힘들 것이다. 다만, Rollins까지는 오퍼를 넣어볼 수 있을 듯하다.


만약 잉여를 못 잡으면... Berkman이 1루로, Craig가 RF로 가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유격수, 좌완 릴리버, 백업 외야수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 되는데... 이렇게 되면 Reyes가 가장 중요한 FA 타깃이 될 것 같다. 잉여를 잃어버렸으니 미들인필드를 확실하게 업그레이드 하지 않으면 수지가 맞지 않는다. 허접 유격수-->Reyes의 업그레이드는 잉여-->Craig의 다운그레이드에 비해 오히려 효과가 클 수도 있다.

결론은... 잉여와 Reyes 둘 중 한 명은 반드시 잡아야 하며, 둘 중 한 명에게 진지하게 오퍼할 만큼의 페이롤은 될 것 같다는 것이다. 다만 좌완 릴리버는 어떠한 경우에도 트레이드 시장을 탐색해 보아야 할 것이다. FA시장에 대안이 될 만한 투수가 별로 없다.


Today's Music : 방과후 티타임 - Pure Pure Heart Live (K-ON!! Live Event : Come with Me)



우연한 기회에, 성우들이 직접 나와서 라이브를 한, 매우 덕후스러운 이벤트가 올해 초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마도 DVD로도 발매가 된 모양인데.. 혹시 동영상이 안나온다면 그건 아마도 저작권 문제 때문일 것이다.) 일본에서는 아니메나 게임이 히트를 하면 꼭 이런 덕후들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 같은데.. 행사장을 가득 메운 오덕들을 보면 그저 난감할 따름이다... -_-;;;

어쨌거나, 대충 클릭을 해 보니 대부분의 곡에서 MR을 사용하면서 보컬만 라이브로 한 것 같은데.. 몇몇 곡들은 진짜로 성우들이 연주를 하고 있다. 특히 유이 역할을 맡은 성우의 경우 MR을 쓴 곡에서도 무지 열심히 연주를 따라하고 있어 가끔 헷갈리는데... MR과 실제 연주의 판별법은... 원곡 그대로면 MR이고 연주하기 쉽도록 편곡이 되어 있으면 실제 연주이다.. -.-   편곡된 곡들은 모두 키보드가 솔로를 맡고 있다.

이 곡은 실제 연주한 곡 중 하나인데... 다소 놀란 것은... 미오 역을 맡은 성우가 오른손잡이임에도 불구하고 미오처럼 왼손으로 베이스를 연주하며 노래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연주력은 둘째치고라도 이런 정성과 노력에는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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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uhars 2011.09.26 13: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왠지 좌완 불펜은 왼손의 덩치큰형과 다시 재계약 할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물론 나이도 나이고 올해 퍼포먼스도 별로인 만큼 가격은 최대한 후려쳐야겠지만요.

  2. BlogIcon FreeRedbird 2011.09.26 13: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 흑형은 이제 은퇴해야 하지 않을까요.. -_-

  3. yuhars 2011.09.26 14: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은퇴할것도 같은데 MLBTR인가에서 카즈와의 재계약 가능성도 있다는 루머도 봐서요. 왠지 TLR이 내년에도 감독으로 남아있다면 덩치큰 흑형과 재계약할 가능성도 있을것 같습니다.;;; 차라리 가스트를 올려도 흑형보다는 잘할것 같지만요. ㅎ

  4. BlogIcon FreeRedbird 2011.09.26 14:2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Gast나 Freeman은 아직 메이저리거 감은 아닌 듯 합니다. 얘들을 지금 올려 버리면 Tallet보다 나을 것 같지 않은데요. 사실 릴리버는 좌/우보다도 그냥 실력있는 애들을 쓰는 게 더 중요합니다. 솔직히 좌완이 Rzep 하나라고 큰일나지는 않는데요. 허접한 애랑 계약하거나 Rhoads랑 재계약하느니 Reifer나 Cleto를 포함시키는 게 나을 것도 같습니다만... TLR이 하도 좌완 2명 노래를 불러서 말이죠.

  5. H 2011.09.26 14: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확실히 잉여를 잡는 것보다는 Reyes를 데려오는 것이 팀 전력에 확실한 플러스가 되지 싶긴 한데요. 다른 구멍도 메꿀 여력도 남고요. Reyes가 정말로 exciting 하고 훌륭한 인성까지 가진 선수로 알려져 있지만...아무리 DC를 해줄 용의가 있다 해도 Mets는 그 호의마저도 벅찰 것 같은 만큼, 우선 협상 기간이 (당연히) 별 성과 없이 지나가면 물밀듯이 오퍼가 쇄도할 것으로 보이는 바, Cards는 푸잉여가 두말않고 사인할 만큼 통큰 계약서를 내밀던지(Mo단장의 성향상 이렇게 지를 일은 없겠지만서도) 자의반타의반으로 몇 주를 보낸 뒤에 Reyes와 저울질하는 모션을 취하면서 둘 중 하나를 잡는 식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Reyes가 SS에서 뛰어주는 게 훨씬 게임은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그래도 Ripken, Gwynn 이후로 한 유니폼만 입고 Milestone을 달성한다는 감성적 이유로 잉여가 Cards 유니폼으로 은퇴했으면 하는 심정이 크군요. (그러고 보니 Jeter도 엄청난 위업을 세웠는데...왜 이렇게 임팩트가 안 느껴질까요 -_- Gold Glove 때문에 하도 까여서 그런가..)

  6. Vertigo 2011.09.26 15: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 ? 정도인데요..
    그래도 잉여인데, Reyes가 Tulowitzki도 아니고...
    가장 우선적인 생각은 Reyes 가 결코 저렴하게 계약해주지 않을 거라 보기에, Reyes 잡을 돈에 조금!만 더 얹어주면 충분히 잉여를 묶어둘 수 있으리라고 봐서요..
    09년을 통째로 날리고, 10, 11년에도 30경기 가까이 출장하지 못한 호타'준'족 29세 유격수 vs 32세 잉여의 리바운딩(장기계약을 안겨준다면 적어도 올해가 기대치는 아닐테니...)이라..고민되는군요 -_-

  7. lecter 2011.09.26 15: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불펜이야 현재도 7명이 꽉 찼고 딕슨 클레이토 등등 생각하면 아무리 좌완이라도 계약하지 않는 것이 맞죠. 살라스 첸접이 괜찮아서 좌타 스플릿 찾아봤더니 피OPS가 6할도 안되네요 ㅎㅎ

  8. lecter 2011.09.26 15: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단 현실은 스킵/테리오/퍼칼 중 많아야 1명만 계약하기를 바라는 겁니다 ㅋㅋㅋㅋ

  9. H 2011.09.26 15: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Greene이 스캠에서 엄청난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주전 자리를 꿰차는 일이 발생해야만 할 텐데요..
    아무리 Memphis에서의 성적이라 해도 155 wRC+ 정도면 빅리그에서 통할 정도의 타격 능력은 갖추고 있다고 보는 게 맞을 테고, 아직 빅리그 레벨에서도 도루에 실패해 본 적이 없는 주력..10% 정도의 BB 비율이면 그만하면 됐고, 삼진 비율을 16~18% 수준까지만 떨어뜨릴 수 있으면 괜찮은 OBP를 기록할 듯 싶은데 말이죠.
    올해는 SS 포지션에서 UZR/150 5.9를 기록했었네요. 이 정도면 Theriot나 Furcal 등 도저히 믿지 못할 놈들에 비하면 아주 준수한데..

  10. yuhars 2011.09.26 15:3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레예스 영입은 좋다고 봅니다만 이넘도 피지컬을 중심으로 경기 하는 선수라서 만약 잉여를 놓치고 잡는다고 한다면 5년이상은 안질렀으면 하네요. 건강에 대한 불안감도 있구요. 솔직히 잉여 잡고 그린이 자리 잘잡아주는게 최고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만약 TLR이 남아있다면 그린을 과연 쓸지 의문이긴 합니다.

  11. skip 2011.09.26 16: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막상 표로 보니까 페이롤이 더 빡빡하네요, 퍼칼이 3일간 줄창 홈런을 치고 오만가지 타구를 다 잡아내 영웅이 되어도 재계약은 힘들 것 같습니다, 퍼칼에게 줄 돈이 없군요. 두 쩌리는, 데스칼소를 어느 정도로 생각하느냐가 결국 다 버리느냐, 안전빵을 위해 하나는 지키느냐를 결정짓게 되겠죠. 어짜피 유격수야 그린 아니면 미지의 인물이니까. 한푼이라도 더 아껴 시즌 중 무브에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둘 다 넌텐더 풀었으면 합니다.

    저도 사실 잉여에게 10년 보장이나 AAV 25-6M을 넘어가는 계약을 오퍼 할 바에는 6+1/18M 선에서 쇼부가 가능하다 보는 Reyes 계약이 더 구미가 당깁니다. 2년간 부상으로 고생했다지만 잉여 역시 앞으로의 나날이 그리 순탄하지 만은 않을테니까요. 잉여 계약은 아마 모젤리악도 같은 생각이겠지만, 작년 수준의 오퍼를 테이블에 올려 놓고 다른 팀들 눈치를 하루하루, 일분 일초 열심히 봐야겠지요.

  12. BlogIcon FreeRedbird 2011.09.26 16: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런데... 구단에서 생각하는 것처럼 정말 잉여 영입에 올인하는 팀이 거의 없을까요? 작년에도 설마 Jayson Werth에게 Nats가 126M/7yr의 거액을 지를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Vernon Wells가 연봉보조 없이 그냥 트레이드 된 것도 기적적인 일이었고요. 올해도 의외의 구단이 나타나 돈질을 할 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변수는 글로벌 경제 여건일 것 같기도 합니다. 경기침체가 연내에 가시화되는 경우 지난 08-09년때처럼 FA시장 자체가 크게 위축될 수 있습니다. 그때 아무도 지출을 하려고 하지 않는 상황에서 Yankees 혼자 CC랑 Tex, Burnett 등을 마구 지르던 기억이 나네요. 그 Yankees조차도 주요 포지션이 이미 거의 다 메꿔진 상황이니 그때같이 막 지르지는 않을 텐데요...

  13. lecter 2011.09.26 17: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나저나 우리 창의력 대장 라감독 때문에 크레익 2루수 기용이 이젠 하나의 옵션이 되어버렸군요 ㅎㅎ FA 시장에 나오는 SS 중에서 레에스/롤린스 제외하면 바메스 정도가 준수하지 않을까 싶은데, 경쟁이 심할까나요?

  14. BlogIcon FreeRedbird 2011.09.26 17:4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Barmes는 올해 연봉조정 마지막 해였는데, 3.9M을 받았습니다. 원래 글러브질이 준수한 선수였는데, 올해 그럭저럭 봐줄 만한 수준으로 타격 성적까지 끌어올려서... 적어도 Scutaro 수준의 연봉을 기대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15. BlogIcon FreeRedbird 2011.09.26 18: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간 보여준 건강문제 등을 고려하면 Reyes에게 7년 계약을 오퍼하는 팀은 없지 않을까요? 저는 AAV 16M, 5yr 정도에 6년째 옵션 이면 충분할 것 같은데요. 계약 전 3년간 평균 6.5 WAR을 찍었던 Holliday도 AAV 17M에 2M씩 디퍼 되었는데 Reyes에게 이것보다 더 주는 것도 별로 내키지 않네요.

  16. yuhars 2011.09.26 20: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7Y 126M이라는 금액이랑 10Y 250M의 금액은 무게감 자체가 달라서 과연 워스 계약때처럼 미친척하고 지르는 팀이 나올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개인적으로 컵스랑 시애틀이 한번 미친척하고 지를 가능성이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만... 과연 지를지 궁금하긴 합니다.

  17. skip 2011.09.27 08: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미친척 하고 지르는 팀을 막을 방법은 없죠, 버크먼 말대로 결국은 돈 문제이니. 잉여가 앞으로의 우승 가능성과 마이너 유망주들, 즉 팜까지 고려해서 종합해 계약 할 꺼다 등의 말을 했다는 기사를 얼마 전에 본 적이 있습니다. 만, 제 개인적 추측임을 전제로, 이런건 그냥 바람잡이고 결국은 돈 제일 많이 주는 팀으로 갈 껍니다. 어느 구단 하나가 미친척 하고 10년이나 26-7M, 즉 Arod와 비슷한 연봉을 제시한다면 떠나는 걸 막을 수가 없다고 봐요.

    정말 잉여가 저런 팩터들을 생각보다 크게 고려하고 있다면, 막말로 갈만한 팀 별로 없습니다, 사장이 직접 6-7년 이상 계약은 할 생각이 없다 못 박은 제이스나 일단은 투수보강 쪽에 전념할 듯한 내셔널스, 단장이 돌아이라 오리무중인 엔젤스 정도가 잉여가 가세한다면 폭발력을 받을 팀들이지, 뭐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야구라지만, 무슨 컵스나 매리너스, 오리올스에 잉여 하나 간다고 해서(잉여 영입 이후 다른 대형영입은 할 수 없을테니) 그리 오래 남지는 않은 푸홀스의 30대 중반까지의 Prime time, 즉 단기간 안에 지구 판도가 달라지거나 그 팀이 단 기간 안에 우승권 전력이 되리라곤 전혀 생각치 않거든요.

    말린스도 있긴 하네요, 결국은 돈 싸움이 될 꺼 같긴 한데, 잉여가 다행이도 돈 이외의 팩터들을 고려하고 있다면, 저는 어떻게 머리를 굴려도 결국은 카디널스가 최선이라 봅니다. 본인에게나 카디널스에게나. 그러나 무엇보다도 돈이라면, 저는 솔직히 떠날 확률이 높다 봅니다.

Mets Series Recap
9/20 Cardinals 11, Mets 6
9/21 Cardinals 6, Mets 5
9/22 Cardinals 6, Mets 8

2차전까지 놀라운 집중력으로 계속 역전승을 거뒀지만, 3차전에서는 반대로 9회에 6점을 내주며 역전패하고 말았다. 이 경기를 이겼으면 1게임차로 턱밑까지 추격할 수 있는데 무척 아쉽게 되었다. 이대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다면 Furcal의 엉성한 수비와 TLR의 불펜운용은 두고두고 욕을 먹게 될 것이다.

Cubs Series
팀 성적

Cardinals 86승 70패 (NL Central 2위, 5 게임차/Wild Card 2위, 2 게임차)

Cubs 69승 87패 (NL East 4위)

Probable Starters
9/23 Chris Carpenter vs Ryan Dempster
9/24 Kyle Lohse, Rodrigo Lopez
9/25 Edwin Jackson, Casey Coleman

Cubs는 올해 형편없는 성적을 내고 있고, 게다가 상대 선발진은 그다지 좋은 투수들이라고는 볼 수 없으나, Mets 시리즈에서 보았듯이 요즘 승부가 경기 후반에 결정되는 일이 많아서.. 상대 선발이 허접하다고 마음을 놓을 수는 없다. 특히 Dempster는 언제든 훌륭한 투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쨌든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 한 후에 결과를 보도록 하자.

현재 Cardinals의 플옵진출 가능성은 coolstandings에 의하면 24.4%, BP에 의하면 13.1%이다.

Probable Starters
구단은 Lance Berkman과 12M에 1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올해 4.5 WAR의 훌륭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Berkman이지만, 35세의 나이를 고려하면 적절한 수준으로 생각된다. 계약 기간을 1년으로 한정한 것이 특히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트레이드 불가 조항이 삽입된 것이 조금 아쉬운데, Mozeliak은 거의 항상 트레이드 거부권을 내주면서 금액이나 계약기간을 줄이는 쪽을 선호하는 듯하다.

또한, 이 딜로 인해 Craig는 아마도 내년에 2루에 많이 기용될 것 같고, Skip의 논텐더 가능성이 좀 더 높아졌다.

이 딜 때문에 Pujols와 협상할 여력이 없어지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진지하게 컨텐더로 남을 생각이다"라는 의지를 전달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물론 Pujols가 더 많은 돈을 찾아 다른 팀으로 떠나버릴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그땐 Berkman을 1루에 돌리고 Craig를 RF에 기용하면 될 것이다. 이런 경우엔 Matt Adams가 1년 사이에 얼마나 성장하느냐가 관건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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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H 2011.09.26 05: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으음...좀 불안한 느낌은 있는데요. Wells가 그렇게 볼질을 했는데 홈런 2방으로 2점밖에 못 냈다는 대목이 좀..
    왠지 블론세이브가 나올 듯한....

  3. H 2011.09.26 05: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Motte의 구속이 95마일 나오는 게...이 정도라면 제구가 안 되지는 않을 거 같다는 느낌은 있네요. 볼질은 안 할 거 같습니다. 장타 맞는 건 다른 문제지만....

  4. skip 2011.09.26 05: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허 참...ㅋ

    잘 던진곤 있는데 사실 컵스 타자들이 그냥 못치는거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저걸 왜 스윙했지 마지막 공 -_-

  5. skip 2011.09.26 05: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은 제구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악물고 나왔나 보네요.

  6. skip 2011.09.26 05: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정말 겨우겨우 이겨서 마침내 1게임 차로 따라갑니다. 내일 클리프 리가 등판하고, 모레 데릭 로우가 등판하므로, 어렵지만 일단 우리가 전승을 한다면 타이 브레이커 까지는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7. Vertigo 2011.09.26 05: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9회 수비만 잠깐 봤는데, 관중석에 죄다 잉여들.이로군요ㅎ Mo도 고민이 무지 많을 듯..
    클리프 리의 7번째 셧아웃을 기대해봅니다.

  8. H 2011.09.26 06: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삼진 2개 곁들여서 터프 세이브를 따냈군요.
    사실 Furcal이 Drive of the game이 된 게 뭔가 좀 기분이 이상하긴 한데 -_- 파지티브 씽킹을 해야겠지요.
    분위기 다운의 주범인 Furcal과 Motte의 활약으로 1승을 따냈으니...앞으로 좀 멀쩡한 플레이를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기세 좋은 Nats가 Strasburg 경기를 놓치면서 상당히 분위기가 암울했었으나...그 뒤 두 경기를 모두 잡아주면서 결국 위닝 시리즈. 1게임 차까지 따라붙었네요. 1게임 차 선두까지 치고 나갈 가능성이 생겼습니다...오늘 Phillies 타선이 엄청나게 터진 걸로 봤었으니...동부지구 우승팀의 패기에 기대합니다.

  9. H 2011.09.26 06: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Jackson도 Cards에 남고 싶다고 했군요 -_-
    아 왜 이놈이고저놈이고 다 남겠다고 해...우리 돈 없어 -_-

  10. H 2011.09.26 07: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1회부터 Lackey가 두들겨 맞고 3:0이네요. 오늘 Rays가 WC 선두 되겠는데요?
    얼마 전에 얭키 팬들 poll에서 Red sox랑 Braves 중에 누가 WC로 진출하겠느냐는 질문에 1/3 정도가 둘 다 못한다고 나왔던데...그것이 정말로 일어났습니다 모드네요.

  11. H 2011.09.26 08: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Kershaw는 7.1이닝 2실점으로 21승째를 따냈습니다. Triple crown이 거의 확실시되죠...?
    Cy young도 자연히 따라올 것으로 보입니다.

  12. yuhars 2011.09.26 10: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확실히 애틀은 헛슨 말고는 믿을만한 선발이 없네요. 타선도 맛이 가버렸고요. TLR이나 퍼칼의 XX 같은 모습만 없었다면 지금 동률일텐데... 희망고문 아직도 하고 있네요. 야 이넘들아 니들 희망고문 때문에 팬들 다 죽게생겼다.-_-;

  13. BlogIcon FreeRedbird 2011.09.26 10: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Furcal의 go ahead HR 이라니 정말 상상하기 힘든 방법으로 이겼군요. Braves 타선의 무기력한 모습을 보니 1게임차지만 여전히 할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Detwiler가 이렇게 좋은 투수였던가요.. ㅎ

    지금 Yankees와 Red Sox가 9회말에 4-4로 맞서 있습니다. 8월말만 해도 양쪽 리그 다 무지 재미없는 모습이었는데 오히려 끝날 때가 되니까 엄청 쫄깃해지네요...

  14. skip 2011.09.26 10: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Ross Detwiler는...

    Born: March 6, 1986 in St. Louis, MO (Age 25)

    죠... -_-ㅋ

  15. BlogIcon FreeRedbird 2011.09.26 10: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세인트루이스 출신이었던가요. 고향팀에게 멋진 선물을 안겼군요. ㅎㅎ

  16. BlogIcon FreeRedbird 2011.09.26 10: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Carp 계약이 10.5M + 10.5M인가요? 이걸 기준으로 payroll matrix를 작성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스를 부탁 드려도 될까요? ^^

  17. H 2011.09.26 11: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1회에 얭키가 3점 낼 때까지만 하더라도 또 빨양들이 이렇게 가는구나 했더니...
    그래도 라이벌한텐 질 수 없다 마지막 근성 발휘 중이네요.
    11회 끝장 승부 중...AL WC는 점입가경입니다.

  18. skip 2011.09.26 11: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물론이죠.

    The deal replaces the $15 million option (with $1 million buyout) that the club had on Carpenter for 2012. He will receive $10.5 million for each of the next two seasons.

    St Louis PD 기자인 Rick Hummel의 9월 14일자 기사입니다, http://www.stltoday.com/sports/baseball/professional/article_db310e28-e95b-5a2b-8497-21694fa8f294.html

  19. H 2011.09.26 12: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14회초 Ellsbury에게 쓰리런을 맞는군요. Rays도 미묘하게 Cards랑 비슷한 길을 가는 듯 합니다 껄껄

  20. yuhars 2011.09.26 12: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템파도 카즈처럼 끝날듯 끝나지 않는 희망고문을 당하고 있네요. 동병상련의 정이 느껴집니다.

  21. BlogIcon FreeRedbird 2011.09.26 13: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Rick Hummel이 기사를 썼었군요. 감사합니다.
    근데 왜 Cot에는 아직 업데이트가 안되고 있는 것인지.. 쩝... TCN이나 다른 사이트에도 아무 언급이 없더군요. Hummel이 평소에 구라를 많이 쳐서 사람들이 참고를 안하나 봅니다.. ㅎㅎ

    어쨌거나.. 로스터/페이롤 테이블을 포스팅했습니다. 총액은 여러분께서 댓글로 예측하셨던 것과 거의 비슷합니다.

팀 성적
Cardinals 84승 69패 (NL Central 2위, 5.5 게임차/Wild Card 2위, 2.5 게임차)

Mets 73승 80패 (NL East 4위)

Mets Series
9/20 Edwin Jackson vs Mike Pelfrey
9/21 Jaime Garcia vs Chris Swinden
9/22 Jake Westbrook vs Chris Capuano

어제 Cardinals가 Kyle Lohse의 호투(!?)와 Berkman의 홈런을 앞세워 Halladay를 꺾고, Braves가 Chipper Jones의 에러에 이은 Omar Infante의 역전 홈런으로 패하면서, 양팀간의 승차는 2.5게임까지 줄어들었다. 다 끝났다고 생각했던 시즌이었는데 막판에 갑자기 알 수 없는 상황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남은 경기는 Cards가 9게임, Braves는 8게임이다.

상대 선발 세 명이 모두 그저 그런 선수들이다. 다만 2차전과 3차전에 80마일대의 똥볼러들이 선발로 나오므로 주의를 요한다. 특히 3차전의 Capuano는 Cards가 전통적으로 약한 좌완 똥볼 투수이다. 셋 중에서는 스탯 면에서 가장 나은 투수이기도 하다.

현재 Cardinals의 플옵진출 가능성은 coolstandings에 의하면 17.8%, BP에 의하면 16.9%이다. 1주일 전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Miscellany
- Lance Berkman과의 재계약 협상이 잘 안되고 있는 모양이다. Berkman이 워낙 올해 좋은 성적을 냈기에 아마 개인적으로도 욕심이 많이 날 것 같다. 나이도 있고 하니 이번 오프시즌이 아마 마지막으로 대박을 터뜨릴 수 있는 기회일 것이다. 어쨌든.. 일단은 당장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에 먼저 집중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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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H 2011.09.21 12: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2사 후에 믿지 못할 무시무시한 집중력으로 6점을 뽑아냈습니다. 정말 믿어지지 않는데요...

  3. lecter 2011.09.21 12: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니 밥먹고 왔더니 11대 6이라니 ㅋㅋㅋㅋㅋ이 정도면 안전하겠군요.

  4. lecter 2011.09.21 12: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럴 때 푸홀스-버크먼 좀 쉬게 해주지 왜 계속 나오지...

  5. H 2011.09.21 12: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4안타 치려고 나왔나봅니다. 타율 .304

  6. BlogIcon jdzinn 2011.09.21 12: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니 이 상황에 왜 살라스가 몸을 푸냐고 영감탱이야...

  7. H 2011.09.21 12: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제 하루 쉰 Salas가 몸을 풀고 있네요. 불펜에 그런대로 믿을 만한 투수가 별로 없다보니 이제 슬슬 살노예가 되어 가는 느낌입니다. 3일 등판-하루 휴식 페이스로..

  8. BlogIcon jdzinn 2011.09.21 12: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러고보니 체임버스가 LF던데, 그럼 크랙이 CF란 소린가 지금? ㅎㅎ

  9. lecter 2011.09.21 12: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박스 딕슨 클레이토 이럴 때 안 쓰고 뭐하나요. 그냥 젭으로 가도 되고...

  10. BlogIcon FreeRedbird 2011.09.21 12: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점심먹고 왔더니 상황이 많이 바뀌어 있군요... 헐

  11. BlogIcon FreeRedbird 2011.09.21 12: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외야가 Patterson - Chambers - Robinson으로 바뀌었군요. 수비력만 놓고 보면 엄청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12. H 2011.09.21 12: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4안타 경기를 한 잉여를 제치고 Chambers가 Player of the game이 됐네요. 참 흐뭇한 일입니다 허허

  13. lecter 2011.09.21 12: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겼네요. 어느새 승이 패보다 +16이라는...

  14. BlogIcon FreeRedbird 2011.09.21 12: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경기 끝. 2.5게임차 유지됩니다. 허접한 내야 수비를 빼면 훌륭한 경기였던 것 같네요.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15. H 2011.09.21 12: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경기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경기 전반 : Jackson과 KMac의 삽질 / 경기 후반 : 타선의 무시무시한 집중력으로 요약이 가능하겠네요. 아주 사기가 진작될 만한 역전승이었는데...Jackson의 부진이 걱정거리입니다. 저번 등판에서 손톱이 깨진 거 같던데 그거 때문인지...다음 등판에선 정신 좀 바짝 차렸으면 좋겠군요.

  16. BlogIcon FreeRedbird 2011.09.21 12:4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1차전에서 댓글이 140개를 넘겼네요. 너무 바쁘지만 않으면 내일 오전에 새로 쓰레드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막판에 팀이 잘하니까 쓰레드도 같이 흥하는군요... ㅎㅎ

  17. skip 2011.09.21 13: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허허 잠깐 스포츠센터 보고 4:0 이길래 아 오늘은 힘들겠다 싶었는데 그걸 11점을 내며 뒤집어 버리다니, 정말 분위기가 무섭긴 무서운 거 같습니다. 내일 바즈케스만 믿습니다.

  18. yuhars 2011.09.21 16: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 어디 갔다온다고 경기를 못봤는데 이겼네요. ㅎㅎ 다행입니다.

  19. skip 2011.09.21 19: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Raz는 토론토에서 완전 맛이 갔네요, 이용규가 토론토유니폼 입고 뛰어도 저거보단 잘 치겠네요. bb/so 3/28 이라니 완전히 무너진듯.

  20. H 2011.09.22 08: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Stanton의 선두안타, LoMo의 진루타, Gaby Sanchez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아냈습니다. Vazquez도 컨디션 좋아보이고요. 제발 이겨주세요 Marlins....

  21. BlogIcon FreeRedbird 2011.09.22 09: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게임 쓰레드 새로 띄웠습니다.


1, 2차전 결과
4/14(미국시간) Cardinals 9, Dodgers 5
4/15 Cardinals 11, Dodgers 2
시즌성적 7승 7패, NL Central 3위

드디어 5할 승률까지 올라왔다.
Diamondbacks와의 원정 3연전에서 31득점을 하며 폭발하기 시작한 Cardinals 타선의 기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틀 동안 무려 35안타를 몰아치며 20득점을 한 것이다. 팀 타선은 현재까지 5경기 연속 14안타 이상을 기록중이다.

개막때부터 계속 잘해오던 Rasmus와 맹장수술 후 복귀하여 훌륭한 타격감을 보여 온 Holliday에 이어 Berkman이 최근 5경기 6홈런으로 폭발하고, Pujols까지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타선은 2004년의 MV3 + Larry Walker와도 견줄 만한 파괴력을 보여 주고 있다. Wainwright가 없는 마당에 믿을 것은 역시 타선이라고 생각하므로, 계속 이런 타격전 분위기로 이끌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3,4차전 Pitching Probables
미국시간 기준
4/16 Kyle McClellan vs Clayton Kershaw
4/17 Chris Carpenter vs Chad Billingsley

3차전은 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느냐의 분수령이다. 상대 선발 Kershaw는 객관적으로 매우 뛰어난 투수인데다 Cards가 전통적으로 약세를 보여 온 좌완이기도 하다. 반면 McClellan의 두 번째 등판은 6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긴 했으나 내용면에서는 볼넷을 4개나 허용하는 등 첫 번째 등판보다 좋지 않았다.

4차전은 두 투수 모두 이름값에 비해 올 시즌 성적이 좋지 않은데, Carpenter가 첫 두 경기를 잘 던진 후 지난 경기에서 4이닝 8실점하며 기록이 확 나빠진 데 반해 Billingsley는 세 경기 모두 상당히 별로였다. 아직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이므로, 3차전에서 Kershaw에게 완봉을 당하거나 하여 분위기가 확 꺾이는 일만 없다면, 4차전에서도 대량득점을 기대해 볼 만 하다.

Player to Watch
Lance Berkman의 올 시즌 기록은 최근의 폭발로 .327/.377/.735까지 치솟았다. 그런데... 좌완 상대로는 8 PA에서 1개의 볼넷만을 기록하고 있을 뿐 아직 안타가 없다. 과연 Kershaw를 상대로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참고로 Berkman의 커리어 기록은 우완 상대 1.008 OPS, .423 wOBA  vs 좌완 상대 .770 OPS, .338 wOBA로 역시 좌완에게 상대적으로 많이 약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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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yuhars 2011.04.17 13: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매클레런이 완투는 못할것 같은데 8회는 올라오겠네요. 아무튼 매클레런이 생각보다 선발에서 아주 잘해주니 좋습니다. ㅎㅎ

  3. yuhars 2011.04.17 13: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크레익 안타 하나 더 치네요. 버크만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활약입니다.

  4. lecter 2011.04.17 13: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매클레런 7회가 끝이군요. 몇년 전 루퍼가 선발 전환한지 얼마 안 되어서 완봉한 기억이 떠오르는데, 매클레런도 5월 중에 한번 기대해 봅니다 ㅋ

  5. yuhars 2011.04.17 13: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크레익 도루 후 레어드 번트... 그리고 그린의 안타로 한점 더 더하네요. 현재 스코어 7:1 ... 하지만 핀치 히터 제이의 병살로 이닝 종료 되었네요.

  6. yuhars 2011.04.17 13: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바티스타 올라오네요. ㅎ 이분 생각보다 잘해주고 있어서 놀랍긴 합니다만... 과연 언제까지 유지될지 걱정도 되네요. ㅎㅎ

  7. yuhars 2011.04.17 13: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맷홀 방금 수비는 뭐지?;;;

  8. yuhars 2011.04.17 13: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테리엇의 물어깨로 1실점.... 현재 스코어 7:2...

  9. yuhars 2011.04.17 14: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무사 1,2루 푸잉여 타석.... 과연 병살을 칠것인가가 궁금하네요. ㅋ

  10. yuhars 2011.04.17 14: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푸잉여가 왠일로 적시타 쳤는데 테리엇 홈에서 아웃!... 이분 어제부터 주루사 자주 하는듯...

  11. yuhars 2011.04.17 14: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맷홀까지 안타~! 4연속 안타로 1득점;;;; 8:2

  12. yuhars 2011.04.17 14: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프리즈까지 적시타~!

  13. yuhars 2011.04.17 14: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산체스 올라오네요. ㅎㅎ 과연 어떤 공을 던질지 기대됩니다. ㅋ

  14. yuhars 2011.04.17 14: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산체스 공 좋네요. 브레이킹볼도 휙휙 휘어지네요. ㅎㄷㄷ

  15. yuhars 2011.04.17 14: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페스트볼 무브먼트도 죽이네요. ㅎㄷㄷ 바티스타 보다가 이넘보니 안구가 정화되는 느낌 ㅋ

  16. yuhars 2011.04.17 14: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산체스 1피안타 3삼진으로 경기 마무리 짓습니다. 최종스코어 9:2~!!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ㅎ

  17. zola 2011.04.17 20: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산체스 공 참 좋네요. 카즈 팜이 항상 최하위권에 무시당하는 팜이지만 푸홀스, 몰리나, 슈마커, 프리즈, 그린, 라스무스, 매클레런, 웨이니, 모떼, 복스, 산체스 등등 나름 언제나 좋은 선수들을 길러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BlogIcon FreeRedbird 2011.04.18 10: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팜이 항상 스타 유망주도 부족하고 depth도 없어 보이는데.. 매년 쓸만한 플레이어를 배출해 주는 것을 보면 신기합니다. 특히 불펜은 Motte, Boggs에 이어 Sanchez와 Salas까지 콜업되면서 자체생산 시스템이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 것 같네요. 외부영입 시 연봉낭비가 심한 곳이 불펜인데 아주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18. yuhars 2011.04.18 07: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역시.......... 오늘 빌링슬리에게 눌려서 1점밖에 못 냈을때 부터 불안하더니... 프랭클린이 여지없이 불지르네요. -_-; 프랭클린은 4블론 세이브 기록~!!! 프랭클린이 날려먹은 승의 반만 찾아도 1위하고 있을텐데 정말 아쉽네요. 언제까지 프랭클린을 마무리로 쓸건지... 원... 새벽에 일어난 보람이 없어졌습니다.ㅎ;;;

    • BlogIcon FreeRedbird 2011.04.18 10:0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침에 출근준비하면서 잠깐 봤더니 9회초 1:0으로 이기고 있더군요. 불안한 리드라고 생각했는데.. 지하철 타고 스마트폰으로 봤더니 역시나 1:2로 역전패... 할말을 잃었습니다. -_-;;

  19. BlogIcon lecter 2011.04.18 08: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 마무리가 불안불안하게 꾸역꾸역 막으면서 가끔 날리는 건 참을 수 있어도, 나올 때마다 홈런을 쳐맞는 건 참을 수가 없네요. 이젠 바꿔야 할 시점이라고 봅니다.

    • BlogIcon FreeRedbird 2011.04.18 10: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2008년에 Isringhausen이 삽질을 거듭했을 때에도, La Russa 감독은 그를 계속 "신뢰"하고 내버려 두었습니다. 결국 5월이 되어 Izzy 자신이 스스로 클로저 자리에서 내려오겠다고 공식 발표를 하고 나서야 바뀌게 되었죠. 이번에도 어쩌면 그럴 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한 두 경기 다른 투수를 9회에 기용할지도 모르겠지만.. 아마도 TLR은 Franklin에게 계속 기회를 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TLR이 다시 Franklin에게 기회를 주더라도 이제 별 가망없다고 보고 있기에... 판타지리그에서 Boggs를 픽업했습니다. Sanchez의 stuff가 좋긴 한데 아직 경험부족이라... 지금은 Boggs가 가장 좋은 대안 같습니다.

  20. BlogIcon jdzinn 2011.04.18 11: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마무리 교체에 대해선 좀 보수적인 입장이었습니다만 오늘 몸쪽에 잘 붙인 공이 펜스 넘어가는 걸 보고 때가 왔구나 느꼈습니다 -_-

  21. skip 2011.04.18 12: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TLR, DUNC, MO가 마무리 문제로 회동한다 합니다, 아마 바뀌겠지요 때 마침 네이선도 자진으로 물러 선 판에 자의던 타의던 더 이상 프랭클린은 물러날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팜 우완 릴리버들은 선발 전환중인 유망주들이 모두 성공할 수 없으니, 얘들 중에서 또 합류하면 더 탄탄해지겠지요.

오랫동안 포스팅이 없었는데... 우선 종종 새벽에 퇴근하는 등 개인적으로 너무 바빴고, 아직 정규시즌 시작 전이라서 딱히 뉴스거리도 없었다. 이런 시기에 시간이 좀 남으면 세이버메트릭스 포스팅을 하겠지만... 전혀 시간이 나질 않았다.

1. Kyle McClellan 5선발 거의 확정

아직 발표가 난 것은 아니지만, 경쟁은 이미 끝난 것으로 보아도 무방할 것 같다. Ottavino와 Walters는 이미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갔고, Lance Lynn은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는 가운데, McClellan이 거듭된 호투로 자리를 굳히는 분위기이다. La Russa 감독은 여전히 5선발은 "경쟁 중" 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런 일이 한두 번 있었던 것도 아니고... 시즌 개막 직전까지도 아마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시간을 끌 것이다. 경쟁심을 고취시킨다는 명목으로 말이다.

McClellan의 선발 전환은 장기적으로는 썩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있는데, 누차 이야기했듯이 과거 그의 부상 경력을 고려할 때 선발로 오랜 기간 버텨줄 것 같지가 않고, 불펜에서 이미 좋은 모습을 보이며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Wainwright의 시즌아웃 이후 딱히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내부에서 땜빵 선발을 구하고자 한다면, 딱히 다른 좋은 후보가 보이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내심 Lynn의 활약을 기대했으나, Spring Training에서의 삽질로 점점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


2. Miguel Bautista 메이저리그 불펜 입성?

위에서 말했듯이 아직 발표는 나지 않았으나, McClellan의 선발 전환은 거의 확정적인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McClellan의 불펜 자리는 Fernando Salas에게 돌아가는 분위기이다. 이렇게 되면 작년 로스터 기준으로 Blake Hawksworth의 자리가 비게 되는데, 굳이 표현하자면 "허접한 구위의 롱맨" 역할이 되겠다. -_-;;

역시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으나, 아마도 Miguel Bautista에게 돌아갈 듯한 분위기이다. 사실 이 자리는 12명 staff에서 12번째의 자리로, 아무나 맡아도 큰 문제는 없는 역할이다. 하지만, 굳이 40세의 노장 투수를 영입해서 기용해야 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구단은 그가 선발 출신으로 멀티 이닝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는 모양인데, 그런 이유라면 이미 구위가 훨씬 좋은 Boggs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가? 롱맨은 꼭 구위가 허접해야만 맡을 수 있는 보직인가? 그렇다면 훨씬 젊은 P.J. Walters가 대기하고 있지 않은가?


3. 내야 백업 경쟁

Nick Punto가 시즌 초반을 DL에서 보내게 됨에 따라, 내야 유틸리티맨 자리가 비어 있다. 현재 이 자리를 놓고 Ramon Vazquez와 Daniel Descalso, Matt Carpenter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Vazquez는 애초에 유틸리티맨 depth를 위해 계약했고, Descalso도 작년 콜업 이후 주로 3루에 기용되는 등, 이미 유틸리티맨 화 되고 있던 분위기였으므로, 둘의 경쟁은 예상되던 바였다. 하지만 Matt Carpenter가 후보로 거론될 줄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La Russa 감독은 Carpenter를 우익수로 기용하기도 했는데, 이것은 진짜로 심각하게 Carpenter를 유틸리티맨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코너 외야수로 아무때나 땜빵 기용되는 것이야말로 Cardinals 내야 유틸리티맨의 기본 자질이 아니었던가...

셋 중에서 Carpenter가 가장 좋은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그를 벤치에 앉혀두기보다는 AAA의 주전 3루수로 최대한 많은 타석을 주고 싶다. 벌써 유틸리티맨으로 만들기에는, Carpenter는 조금 아깝다고 생각한다.


4. Berkman, 외야수로 괜찮을까?

언젠가 이야기했듯이, Berkman이 마지막으로 주전 외야수였던 것은 2004년으로 무려 7년 전의 일이다. 과연 그가 한 시즌을 외야에서 버틸 수 있을까? 시즌 시작하기도 전에 ST에서 골골거리는 모습을 보니 심히 우려된다. 시즌 중반쯤에는 결국 몸값 무지 비싼 대타요원으로 전락해 버리는 것은 아닌지... 하여간 단장으로서의 능력과는 별개로, Mozeliak의 깡은 알아 줘야 할 것 같다.


** John Mozeliak의 발음 : 지난번 포스팅에 Miklasz를 어떻게 읽는지에 대한 댓글들이 있었는데.. 특별 번외편으로 Mozeliak 단장의 성을 어떻게 발음하는지를 소개한다. Mozeliak은 "Mo-Zay-Lock", 즉 "모제일락" 이라고 발음한다고 한다. 하지만... Teixeira의 실제 발음이 "테쉐어러"에 가깝다고 해도 우리는 모두 테세이라 라고 부르고 있지 않은가. 알게 뭐냐... 너는 계속 모젤리악 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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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lecter 2011.03.15 14: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 정말로 버크먼이 걱정됩니다. 이젠 외야수로 120경기만 나와줘도 성공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프리즈가 3경기에 2경기 꼴로 나올 거 같다는데, 이런 취급은 버크먼에게 적용되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반면에 로쉬는 아주 고무적이더군요 ㅎㅎ

  2. yuhars 2011.03.16 11: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올해 카즈가 컨텐터에 비벼볼려고라도 한다면 로쉬와 버크만이 제 역활을 확실히 해줘야 하는데... 버크만은 타격능력은 걱정이 안되는데 몸 상태가 걱정이고, 로쉬는 지금 시범경기에서 잘해준다고는 하나 전 시범경기 성적은 전혀 믿질 않기 때문에 로쉬의 실력이 걱정되네요.-_-;

Cardinals가 FA Lance Berkman과 1년 8M에 계약하였다.

Berkman은 type B FA였으나, Yankees가 그에게 연봉조정 신청을 하지 않았으므로, 보상 픽 같은 것은 없다.

34세의 Berkman은 커리어의 이 시점에서는 1B/DH라고 보는 게 적절하겠지만... Cardinals는 NL 팀이고 게다가 1루에는 Pujols가 있으므로, Berkman은 LF 혹은 RF로 뛰게 될 것이다. 이에 따라, Cards 외야는 Rasmus가 CF, Holliday와 Berkman이 LF/RF를 맡게 되었다. 누가 LF인지는 아직 의견이 분분한데... 외야 수비가 심히 우려되는 모습이다. Colby 트레이드 따위는 이제 잊어도 좋을 것 같다. Berkman이 코너에 있는 이상 레인지가 좋은 CF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Berkman의 타격에 대해서는 그다지 설명이 필요없을 것이다. 그는 커리어 내내 엘리트 타자였고, 작년에는 최악의 시즌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345 wOBA, 117 wRC+로 여전히 리그 평균보다 좋은 타자였다. 운이 많이 작용하는 BABIP와 HR/FB 등이 모두 커리어 최저였음을 감안할 때, 이 숫자들이 평균수준에 가깝게 회복되기만 해도 어렵지 않게 .360 wOBA 이상 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

문제는 수비인데... Berkman이 마지막으로 외야수로 뛰었던 것은 3년 전인 2007년의 일이며, 풀타임 외야수였던 것은 무려 6년 전인 2004년이 마지막이었다. -_-;;; 과연 LF 혹은 RF로서 얼마나 한심한 수비를 보여줄지 기대가 많이 된다. 대충 -10 UZR 정도로 적당히만 삽질해 주면 3 WAR까지도 충분히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은데... Dunn이나 Hawpe 수준의 막장 수비를 하게 되면 공격에서 벌어놓은 것을 수비에서 다 까먹게 될 것이다.

또 하나의 변수는 건강이다. Berkman이 부상없이 풀시즌을 뛴 것은 2008년이 마지막이었고, 그는 내년 2월이면 35세가 된다. 특히 몇 년간 보지 않았던 외야 수비를 보면서, 시즌 내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다소 의문이다.

1년 8M은 그럭저럭 해볼 만한 도박이긴 하다. 그러나 이게 최선인지는... 잘 모르겠다. 수비에서 10점 정도 까먹는 정도로 그치고, 시즌 내내 건강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연봉 이상의 가치를 할 것이다. 하지만, 그 두 가지가 만만치 않은 가정이라는 게 문제이다.

어쨌거나, Jay/Craig보다는 Berkman이 더 나은 플레이어임은 부인하기 힘든 것 같으니, Theriot 때와는 달리, 이것은 업그레이드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Craig은 내년 스프링캠프에서 3루수로도 출장할 것이라고 한다. 현재 로스터 구성을 볼 때는 코너 인필드/아웃필드를 오가는 과거 Scott Spiezio와 비슷한 역할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로스터/페이롤 테이블이다. 드디어, 연봉 합계가 100M을 훌쩍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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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uhars 2010.12.05 18: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개인적으러 벅만이를 엄청 좋아해서 영입은 참 기쁩니다. 다만 이분도 인저리 프론의 끼가 있어서 그게 걱정이네요. 어차피 외야수비는 던컨의 그 막장 수비도 견뎠는데 설마 그것보다 못하겠습니까? ㅋㅋ 타격이야 원래 버크만 실력의80%정도만 해줘도 충분히 업글이라 보여지구요. 어쨋든 푸홀 - 맷홀 - 버크만의 클린업은 적어도 이름값만으로는 머더로스 로우 시절이 부럽지 않네요. ㅋ

  2. BlogIcon jdzinn 2010.12.05 20:4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카즈팬 오래 하다보니 지구에서 가장 악마같은 타자로 뇌리에 박혀있는데 말년에 고생이 참 많습니다. OPS 1짜리 타자 네명이 줄줄이 나오던 머더러스 로우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벅만이 리바운딩 하고 콜비가 성장세를 보여준다면 중심타선 파괴력은 굉장하겠어요. 더도 덜도 말고 딱 09년 만큼만 해주길 바랍니다.

    수비는 그저 던컨 수준만 아니면 만족하렵니다. 테리오-스킵이 키스톤 콤비인 팀에서 수비는 개뿔.. ㅋㅋ

    • BlogIcon FreeRedbird 2010.12.07 09: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Mo 단장의 최근 무브를 보면 수비를 아예 포기한 듯 합니다. 최근 MLB의 전반적인 분위기에 역행하는 것이죠. ㅎㅎ

  3. zola 2010.12.05 22: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리가 지금 간과하고 있는 것이 우리는 올해 외야 및 대타에서 조 매더, 스타비노하, 랜디 윈, 페드로 펠리즈를 봐왔습니다. 그들이 찬스에 안 나오게 된다는 것만 해도 엄청난 플러스지요...^^
    개인적으로 버크먼은 기대가 되구요. 특히 2번에 배치해서 슈마커-버크먼-푸홀스-맷홀-라스무스-프리즈의 타선을 만들어봤으면 좋겠네요. 선구안 하나는 푸홀스를 능가하는 수준인 버크먼이 푸홀스 앞에서 투수들한테 정면승부를 받으면 정말 리바운딩을 할 것 같고, 그 뒤에 푸홀스, 맷홀, 라스무스가 나오면 그저 미소가 지어집니다.

    그리고 버크먼이 자기 포지션을 포기하고 외야수비 하겠다고 하는 것 보면 나름 재기에 대한 동기부여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내년 2할 후반 타율에 0.380~0.400 수준의 출루율, 0480~0.520 장타율 수준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이 정도면 내년에 A타입 픽도 먹을 수 있을 것 같구요..,ㅎ

    • BlogIcon FreeRedbird 2010.12.07 09:5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1번은 아마도 "grit"과 "scrapness" 그리고 "리드오프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는 Ryan Theriot에게 돌아갈 것 같습니다. 상당히 바보같은 리드오프 선택 기준들입니다만 그게 TLR같은 올드스쿨 감독들의 현실입니다. 이래서 감독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었습니다만... 쩝...

      Berkman이 그정도 해주면 .380 wOBA 이상 나올텐데요.. 그렇게 되면 더이상 바랄 게 없는 성적입니다. ㅎㅎ

  4. zola 2010.12.05 22: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근데 스탯 확인하다 보니 푸홀스가 난 놈은 난 놈이군요.
    2~3년 전만 해도 타격에서 버크먼을 푸홀스, 라미레즈 다음 넘버3로 봤는데 자기보다 2년 전에 데뷔한 버크먼보다 푸홀스의 통산 홈런이 근 100개 이상 많다니...

    하기사 10년 동안 슬러거가 리그 적응, 부진 없이 꾸준히 30홈런 때렸으면 300개 쳤을 텐데 푸홀스는 거기에 108개 더 친 것이니 할 말이 없네요.

  5. BlogIcon lecter 2010.12.05 23: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1. 버크먼 계약 자체는 찬성. 제가 그동안 본 타자 중에 전성기의 버크먼만큼 '공을 던질 곳이 없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 타자는 없었습니다. 버크먼 좋아하는 타자고, 내년에 다시 리바운드 할 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푸홀스 앞에서 주구장창 출루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푸홀스 고의사구 개수가 반으로 줄어드나요?ㅎㅎ

    2. 근데 팀이 좌우로 왔다갔다 하는 느낌이 드네요. 돈 모자라고 투수 필요하다고 해서 러드윅 트레이드하고 / 제이-크레익 플래툰 기회주다가 / 버크먼 계약하고 / 크레익은 다시 3루로 간다고 하고 -_- 버크먼 계약도 라루사가 푸쉬했다고 하던데, 모질리악이 중심 잡고 뭔가 길게 보려고 하다가도 라루사가 이거 해주셈 하면 일단 들어주는 듯;;

    3. 푸홀스는 좋아하겠네요. 일련의 트레이드로 팀이 앞으로도 이길 의지가 있다는 걸 보여줬을 테니, 언능 재계약하길 ㅋㅋ

    • BlogIcon FreeRedbird 2010.12.07 09:5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Mozeliak 단장은 La Russa 감독이 좋아하던 Gagnozzi 등을 방출하여 자신의 파워를 과시했지만, 여전히 로스터 구성에 대한 일관된 철학이 없고 우왕좌왕 하는 것 같습니다.

      구단은 지난 7월에 Ludwick을 트레이드 했습니다. Jay를 가지고 땜빵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선발진을 보강한 것이었죠. 그건 분명 TLR을 비롯한 필드 코칭스태프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TLR은 이번에는 단지 몇달만에 Jay에 대한 기대를 접고 대신 Berkman 계약을 주장했고, Mo 단장은 또 그가 하자는 대로 했습니다. 계약 자체는 저도 나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만, 뭐하자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Craig를 3루에 기용하겠다는 발표는 개그에 가깝다고 봅니다. 언제는 3루수비가 안되어서 못쓰겠다더니... 쩝...

  6. skip 2010.12.06 15: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TLR은 Berkman을 2번이 아닌 클린업으로 생각하고 있더군요, raz가 2번으로 들어갈 듯 합니다.

    • skip 2010.12.07 07:02 Address Modify/Delete

      엇 mo는 2번으로 보고 있는 것 같네요. 뭐 이리 맨날 엇박자지 이 양반들은...

    • BlogIcon FreeRedbird 2010.12.07 09: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프런트와 필드 사이에 서로 다른 소리를 하는게 어디 어제오늘의 일인가요... Mo 단장이 뚜렷한 자기 철학을 가지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있고, 거기에 TLR은 왕고참 감독이라고 목소리를 계속 높이고 있으니... 역시 이번에 감독을 바꿨어야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Mo 단장은 또 TLR을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아하니 더욱 어이없죠...

  7. skip 2010.12.06 16: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나저나 brendan ryan을 주고 과연 어느정도 선수를 데려올 수 있을까요. 혹시 생각해두신 뭐 없으신지 궁금하네요, 버니는 파드레스 어쩌고 궁시렁 거리던데 ㅎ

    • BlogIcon FreeRedbird 2010.12.07 10:0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거의 아무 대가를 얻지 못할 것 같은데요. .573 OPS의 타자를 데려가면서 임팩트 있는 유망주를 내주고자 하는 팀은 없겠지요. Ryan은, 지금 상황에서는 트레이드보다는 그냥 팀에서 기용하는 쪽이 더 보탬이 되는 플레이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