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oovy

 

3월말이 되면 "벌써 개막이구나" 하면서 세월무상을 되뇌이는 패턴을 몇 년 째 반복하고 있다. 오프시즌 내내 눈팅만 했더니 티스토리 편집기가 바뀐 줄도 몰랐다. 처음 필진 했을 때부터 티스토리 편집기의 허접함에 대해서 답답함을 토로했던 것이 기억나는데 이거 바뀌는데 근 8년이 걸렸다...일단 개막 로스터 먼저 짚고 넘어가자. 

 

Opening Day 25-Man Roster (12 Pitcher / 13 Position Players)

 

RP: Miller, Hicks^, Leone^, Mayers, Reyes^, Brebbia^, Gant (7)

SP: Mikolas, Flaherty^, Hudson^, Wacha, Wainwright (5)

 

Catcher: Yadi, Wieters (2)

Infielder: Carpenter, DeJong^, Goldy, Wong^, Munoz^, Robinson^ (6)

Outfielder: Fowler, Ozuna, Bader^, J.Mart^, O'Neill^  (5)

(^ = Options)

DL: Gregerson, Gyorko, C. Mart, Cecil, Justin Williams  

 

5인벤치/7인불펜: 작년과는 달리 투수 12명/야수13명 조합으로 25인 조합을 맞췄다. 개막전 (3/29)부터 (4/26일), 약 4주 되는 기간동안 경기가 없는 휴식일이 6일이나 끼어있고, 이런 일정에 굳이 무리해서 4인 벤치 8인 불펜을 돌릴 이유가 없기에 LHB인 Drew Robinson까지 껴서 5인 벤치를 구성한 것이다. 휴식일 없이 17연전을 시작하게 될 4월 말 ~ 5월 중순 스케줄이 가까워지면 지금 DL에 가있는 누군가가 (또는 PDL, Gomber) 가 자리를 노리게 될 것이다. 그러나 해당 스케줄과 별개로, 옵션이 전무하여 로스터 유동성에 1도 도움이 안되는 Cecil하고 Gregerson은 빅 리그 불펜이 총체적 난국에 빠져들기를 간절히 바래야 할 것이다. 그만큼 Cecil과 Gregerson의 존재는 많이 잊혀졌다.

 

Munoz v. Robinson: 누가봐도 이번 25인 로스터의 25th Man은 Drew Robinson이다. 포텐셜로 보나 즉시전력 공헌도로 보나 얘는 Gyorko 부상 아니었으면 25인 로스터에 포함이 안 되었을 녀석이다. 비록 TLR시절 식 고리타분한 좌우놀이는 옛날 얘기가 되긴 하였으나, Drew Robinson이 이번에 개막 로스터에 간택된 데에는 GG가 팀을 떠나면서 (Padres에서 개막 로스터에 들었다) 벤치가 LHB가 고갈된 부분이 크게 작용했다. 이번에 Robinson이 스캠에서 3루 훈련에 매진하면서 (경기를 보니 송구는 카프랑 크게 다르지 않던데...)Munoz의 엣지는 "SS 소화 가능" 하나로 줄어들었다. 그런데 이마저도 (역할이 겹치는) Gyorko가 돌아와서 백업 SS를 볼 수 있게 되면 그다지 돋보이는 무기가 되지 않는다. 그럼 답은? 답은 그냥 둘 중 잘치는 놈이 남는 것이다. Robinson은 26번째 선수로 시즌 내내 Memphis와 STL을 왔다갔다 하는게 현실적으로 최선책인데, 그걸 이루기 위해서는 4월에 빅 리그에 있을 때 실적을 내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다. 여전히 Munoz가 앞서 있지만, 좌타에 발빠른 Robinson이 실적을 내주면 갭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 

 

Series Preview: St. Louis Cardinals at Milwaukee Brewers
팀 성적

Cardinals 88승 74패  (NL Central 3위)   

Brewers   96승 67패  (NL Central 1위)    

 

작년 디비전 챔프인 Brewers 원정 4연전으로 빡세게 2019 시즌 개막을 시작하게 되었다. 스캠이 끝나고 나면 모든 팀이 희망에 부풀어 컨텐더처럼 느끼는게 자연스러운 섭리인만큼, 무려 골디까지 추가한 우리도 스캠 버프를 즐길 자격이 있다. 일단 C-Mart관련 혼선을 제외하면 별다른 암초를 만나지 않고 스캠을 무사히 마친 Cardinals가 Brewers보다 더 순탄하게 (i.e., 100% 전력에 가까운 상태에서) 개막을 맞이한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불펜: Knebel는 TJS 의 향기가 강하게 나고 있는 상황이고, Jeffress 역시 4월내 복귀가 가능할지 불투명하다 (스캠에서의 보도된 증상들이 어감조차 너무 안좋은 "Shoulder Weakness" 류의 증상이었다). Burnes와 Woodruff가 불펜을 졸업하고 로테이션에 합류하면서 Brewers 불펜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었다. Brewers가 오프시즌 초기에 Alex Claudio를 잡아온 것은 당시에도 좋은 무브였고 결과적으로도 현명한 무브가 될 듯 싶다. 이번 시리즈만 놓고 보면 양팀 불펜은 수적으로 Cards가 좀 딸릴 뿐 다른 모든 면에서 호각세. 변수는 스캠 성적이 안좋았던 Andrew Miller (5.1IP 7ER 5BB/8SO) 인데, 아무렴 홀랜드만 하겠는가. 

 

Brewers' Pen: C. Anderson, Hader, Albers, Claudio, J. Barnes, J. Guerra, Taylor Williams, Alex Wilson (8)

Cards' Pen: Miller, Hicks^, Leone^, Mayers, Reyes^, Brebbia^, Gant (7)

 

선발: Brewers 로테이션은 개막전 선발 Chacin을 제외하면 전부 20대 초중반의 어린 우완투수 일색 (Peralta 22, Burnes 24, Woodruff 26) 인데, 이들 3명이 합쳐서 커리어 통산 이닝이 204이닝에 불과하다. 그 중 Burnes는 이번 등판이 선발 데뷔전이며, Woodruff는 작년 6월 이후로 NLDS 전까지는 철저히 구원으로만 등판했다. 간단히 말해 "5이닝 최소실점" 을 타겟하고 나오는 투수들인 것이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강한 불펜으로 승수를 쌓았던 2018 Brewers는 선발 투수가 타순을 3바퀴째 돌게 잘 두지 않는 경향이 강했고, 경험이 일천한 선발진으로 그냥 밀고나가는 모습으로 미루어보아 올 해도 이 트렌드는 계속될 것이다. 그리고 이는 Brewers가 Electric Dudes 3인방 중 2명을 빼고 시즌을 개막하게 되는 악상황에서도 굳이 두터운 8인 불펜을 구성하여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경기 초반 여러 차례의 출루와 타순 진행으로 타순을 빨리 3바퀴째 돌려버리는게 가장 현명한 어프로치. 골디 카프 화이팅

 

플래툰: 이번 4연전에 나오는 투수 8명이 모조리 우완이라 좌투 상대 라인업을 보기는 힘들 것 같다. 상대는 Thames, Ben Gamel 등이 2경기 정도 나올 것으로 예상하며 Moustakas/Shaw의 2루 용역을 구경할 수 있겠다. 우리 쪽에선 J. Mart 플레잉타임 찾아주느라 Shildt가 고민을 좀 할 것 같고, Fowler와 Wong의 플레잉타임이 안전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시리즈에서 우리 팀 5명 OF들에게 타석이 어떻게 분배되는지 지켜보면 구단의 의도와 우선순위가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힐 것이다. 일단은 돈이 우선이니 Fowler가 먼저 기회를 잡을텐데, 필자는 Fowler가 정신차리는게 O'Neill Breakout에 올인하는것보다 팀 전력에 있어서 더 나은 길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이게 실현이 될지는 잘...

 

Probable Starters

경기시간

 Cardinals

Brewers

 3/29  (13:10 EST / 03:10 KST) 

Miles Mikolas

Jhoulys Chacin

 3/30  (19:10 EST / 09:10 KST)

Jack Flaherty

Freddy Peralta

3/31  (18:10 EST / 08:10 KST)

Dakota Hudson

Brandon Woodruff

 4/1   (13:10 EST / 03:10 KST)

Michael Wacha

Corbin Burnes

  • Mikolas를 2년 계약으로 모셔왔을 때만 해도 2년차 시즌에 개막전 선발을 맡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 스캠에서 13.1이닝 홈런 4개를 맞았고, 작년에 밀러파크에서 12.1이닝 홈런 3개를 맞았다. 거포 3루수 2명에게 (Moustakas, Travis Shaw) 2루 용역 투입을 시행하면서까지 동시에 라인업에 꾸겨넣고 있는 Brewers 상대로 좋은 상성은 아니다. 그러나 솔리런 3개 맞으면 어떠리. 투승타타에 최적화된 투수니까 홈런 3개 맞아도 볼넷 주지않고 3점으로 막으면 이기고 내려올 수 있다. 좀 빡센 기대치일 수 있겠으나 Mikolas는 한 개 정도는 본인이 직접 상쇄시킬 수 있는 타자 (작년 2홈런 6타점) 이기도 하다. 작년에 맥주네 상대로 4경기 3승이었다.

  • Mikolas의 연장 계약 (4yr/68M)은 작년만큼 (2.83 ERA, 200+IP, CYA-6, fWAR 4.3) 할 것 같아서 던져준 계약이 아니라 작년보다 좀 못해도 괜찮아서 던져준 계약이다. 필자는 Mikolas 가 "로느님" Lohse와 비슷한 수준으로만 던져줘도 이 계약은 성공이다. Lohse 가 커리어 하이를 찍은 2012년에 Mikolas와 거의 흡사한 성적을 냈는데 (2.84 ERA, 211IP, CYA-7, fWAR 3.3), 이후 2년동안 약간의 regression이 있었으나 그래도 딱 밥값 (397IP 3.40 ERA, fWAR 3.6) 을 했다. 이 밥값의 원동력은 단연 1.8BB/9이었다. Lohse보다 어리고 더 볼넷이 짠 (1.3BB/9) Mikolas에게는 아주 좋은 선례이다. 분명 앞으로 홈런도 더 맞을 것이고, 실점도 더 할테지만, 밥값은 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이 경기는 접전 끝에 상대 불펜에 밀려 패배를 예상한다.

  • Flaherty는 65구 등판으로 스캠을 17IP 3BB/22SO로 마감했고, 무난하게 상대 매치업을 압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마이너 시절부터 매 시즌 4.3+ BB/9 (작년 4.60 BB/9) 이상을 찍고 있는 Freddy Peralta는 훌륭한 2피치 콤보를 가지고 있지만 지금 Flaherty의 맞상대로 보기에는 많이 부족한 투수이다.  

  • 3차전이 가장 기대되는 경기인데, 상대 Burnes와 마찬가지로 Hudson 역시 선발 데뷔전이다. jdzinn님의 스캠 리포트를 읽고 Hudson 경기 하이라이트를 찾아보았는데, 아무래도 하이라이트만 보면 이게 실전에서 어느 정도로 먹힐지 평가하기 힘들었다. 결국 스캠 리포트 본문에서 논의된대로 슬라이더가 헛스윙을 많이 유도할 수 있는지 (작년 9.0 SwStr%) 여부가 제일 관건일텐데, 이걸 테스트하기에 Brewers 타선은 별로 거리낌없이 휘두르는 편이고 (23.5 K%, NL 5위) 존 바깥 공에도 쉽게쉽게 쫓아나가는 편이라 (O-Swing 32.1%, NL 3위) 그다지 좋은 시험대는 아니다. Hudson의 빅 리그 첫 피홈런과 첫 선발승을 예상해본다.

  • 다양한 부상 이력을 가졌으나 고작 27세 시즌에 접어드는 Wacha 프로젝션은 늘 껄끄럽다. Corbin Burnes는 무서운 구속 (작년 95.3mph) + above average 슬라이더/커브를 가지고 AA볼을 씹어먹으며 선발 트랙 레코드를 쌓은 바 있는데, 전반적인 성장 속도, 구단 내 위치 그리고 이번 개막 로테이션 합류까지 Hudson과 굉장히 흡사하다. Wacha와 팽팽한 투수전을 이어가겠으나 아무래도 Pitchability에서 앞서는 Wacha가 Burnes보다 더 오래 버티게 되지 않을지. 

  • Wacha는 FA를 앞둔 마지막 Arb 시즌이라 벌써부터 데드라인에 파느니 마느니 말이 많은데, 여태껏 보여준 리스크가 너무 큰 반면 시장은 장기계약과는 역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어서 Wacha와의 재계약은 솔직히 요원해보인다.....그러나 그와 별개로 올 시즌 전망은 긍정적으로 보는 편인데, "건강이 받쳐주는 한" 상당히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투수임이 어느 정도 증명이 되었고, 어느 정도 포심/체인지업 일변의 투수에서 포심/커터/커브/체인지업 4피치 투수 레벨까지 - 수차례 부상을 겪으면서 - 연착륙했다고 보여진다 (지난 3년간 SwStr%가 8.1%에서 9.7%까지 증가). Grandal (.364/.462/.636)에게 상당히 약했던 바 있으나 그걸 제외하면 Brewers 상대로 지난 3년간 1패도 당하지 않았고 Miller Park에서도 썩 잘 던졌다 (3경기 17.2IP 2.60 ERA). 

 Opening Day Lineup

 

  1. Carpenter 3B

  2. Goldy 1B

  3. DeJong SS

  4. Ozuna LF

  5. Yadi C (15년 연속 개막전 선발)

  6. Fowler RF

  7. Wong 2B

  8. Bader CF

  9. Mikolas P

Go Cards!

 

by Doo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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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yuhars 2019.03.31 10: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상대방 투수교체의 승리네요. 승부는 결정난듯...

  3. yuhars 2019.03.31 10: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레온 등장

  4. yuhars 2019.03.31 10: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MM이라면 오늘 밀러랑 힉스 쓸텐데 쉴트는 과연?

  5. yuhars 2019.03.31 10: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테임즈는 4K

  6. yuhars 2019.03.31 10: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닐이랑 누가누가 더 많이 삼진당하냐 대결이군요.

  7. yuhars 2019.03.31 10: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클린업이 이따구이니...ㅋㅋ

  8. khd 2019.04.01 03: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옐리치한티 또맞네요 ㅋㅋㅋ매경기마다 처맞는듯

  9. ㅇㅇㅇ 2019.04.01 04: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목수-골디의 백투백으로 4:1

  10. ㅇㅇㅇ 2019.04.01 05: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밀러 등판했는데 옐리치한테 스트레이트 볼넷. 브론한테 적시타. 중간에 블루퍼까지 끼면서 거의 멘붕이 왔군요. 이런말 하기 참 싫은데 자꾸 홀가놈 떠오릅니다

  11. yuhars 2019.04.01 05: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1점차 승부군요. 밀러는 밀랜드가 되는건가요? ㅋㅋㅋㅋㅋ 나이들고 부상있는 선수는 사는게 아니라는걸 증명해줄지도 모르겠습니다.

  12. yuhars 2019.04.01 05: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갓튼웡이 도루 성공했는데 슬라이딩 하면서 골이 울렷나 보군요.

    • ㅇㅇㅇ 2019.04.01 06:01 Address Modify/Delete

      리플레이 보니 관자놀이 주위에 송구맞은듯...

  13. ㅇㅇㅇ 2019.04.01 06: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힉스 등판

  14. ㅇㅇㅇ 2019.04.01 06: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왠 듣보한테 2루타 허용

  15. yuhars 2019.04.01 06: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멜에게 2루타 허용 ㅋㅋㅋ

  16. ㅇㅇㅇ 2019.04.01 06: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또 옐리치 앞에 주자쌓인다...

  17. yuhars 2019.04.01 06: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케인의 내야 안타로 무사 1,3루 ㅋㅋㅋ 망했네요.

  18. ㅇㅇㅇ 2019.04.01 06: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쟤 몇년 봐야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 yuhars 2019.04.01 06: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ㅋㅋㅋㅋㅋ 옐리치에게 끝내기 장타 맞고 ㅈㅈ쳤군요. 오늘 경기는 밀러가 조지고 힉스가 마무리한 경기입니다. 박스 스코어 보니 레예스를 한이닝 안굴리고 밀러를 옐리치 상대로 올렸던데 거기서 이 사단을 만들었네요. 밀러가 이리 믿을맨이 못되면 이번 시즌도 쉽지 않겠습니다.

  20. ㅇㅇㅇ 2019.04.01 06: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6 BB 1 SO 4 HR
    .500 .667 .1583

    스몰 샘플이라지만 이건 뭐 약본즈보다 더한듯 ㅋㅋㅋㅋㅋㅋㅋㅋ

  21. Styles 2019.04.01 10: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즈나 스탠튼 옐리치 우리가 꽝이네요
    오준하 분발해라

-이제 스캠도 거의 끝나가는군요. 한동안 중계 없고 일도 바빠 예년에 비해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연중 가장 좋아하는 포스팅이라 주요 장면만 복습하고 올려봅니다.

-역대급 물방망이 휘두르다 어제부터 슬슬 올라오는 분위기.

-목요일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하루 사이에 많은 일이 일어났네요. 수정하기 귀찮아 태그 표시하고 덧붙입니다. 스탯 붙이기도 귀찮아서 걍 링크만.

 Pitchers 


Miles Mikolas - 첫 등판밖에 못 봐서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 슬렁슬렁 던지더군요. 작년 스캠 초반에 사람 쫄게 만들더니 항상 이런 스타일인 듯. 앞으로도 3월 퍼포는 의미 없는 걸로.


Jack Flaherty - 슬라이더 여전하고 커브 좀 더 섞고 있습니다. 포심 커맨드가 Springfield 시절엔 못 미쳐도 Memphis 정도는 되는 것 같군요. 3.2 내외의 BB/9 예상해봅니다. 스캠 초반 분명 종으로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던졌는데 84~90으로 구속 갭이 컸어요. 90마일짜리는 투심이었겠죠. 이후 중계가 없어 확인 불가합니다. 시즌 때 봅시다.


Michael Wacha - 2경기 봤는데 상태 좋았습니다. 웬일로 커브에 헛스윙이 좀 나오더군요. RDS 카메라 각도가 커브를 돋보이게 합니다만 헛스윙까지 만들 수는 없으니까요. 체인지업, 커맨드도 괜찮았는데 전체 성적은 준수한 정도네요. 나름 소소하게 파로이드 흡입할 준비는 된 것 같아요. 몸이 버텨주냐가 문제죠.


Adam Wainwright - 2016, 2017년 스캠 때 재앙이었고 시즌도 망했습니다. 작년에 커브 살아나면서 평타는 쳤고 시즌 마무리 준수했죠. 올해는 전체적으로 좋습니다.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영점이 잡혀 있어요. 커터도 지난 3년보다 낫구요. 스플리터는 컨시가 없는데 가끔 잘 들어갑니다. 구속은 88~90 수준. 'Hot' 붙여주기엔 모자라지만 2~4선발 모두 'Good'입니다.


(HOT) Dakota Hudson - 얘는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일단 영점이 잡혀 있고 슬라이더가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5이닝 8K 경기에서 기가막히게 떨어지더군요. 워낙 인상적이라 수기로 세어봤는데 5이닝 동안 슬라이더 헛스윙만 10개 이상 뽑아냈습니다. 확실한 아웃피치가 생기니 싱커 쉽게 던지고, 좌타자 부담 없는 데다 커브까지 살더군요. 1-2 카운트에서 상대가 슬라이더 가까스로 참아내자 곧바로 존에 커브 꽂아 프리징 시킨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이거 꽤 중요하다 생각하는데요. 야디가 꽤 맘에 들어하는 눈치예요. 로테이션 들어갈 자격은 충분한데 컨시와 커맨드는 두고봅시다.

 

John Gant - 옵션 떨어지고 경험/실적도 있어 무난하게 5선발 들어가지 싶었는데요. 스캠 퍼포가 지난 2년에 비해 극히 평범합니다. 구속 덜 나오고 공이 밋밋하군요. 뭐 롱릴 들어가야죠. 선발이 이닝 못 먹는 시대에 감독도 백정이 아니니 핏은 괜찮을 것 같아요. 가끔 스팟도 굴려주고.


(ICE) Daniel Poncedeleon - 낙차 큰 슬로커브 추가했더군요. 별 의미 없구요. 밸런스가 완전 깨진 상태라 재앙이었습니다. 작년에도 시즌 돌입해서 회복했으니 알아서 하는 걸로.

 

(ICE) Austin Gomber - 딜리버리가 좀 가벼워졌네요. 암스윙이 간결해진 듯? 하지만 결과는 11이닝 19안타 6홈런 5볼넷 3삼진으로 처참합니다. 슬라이더는 괜찮은데 커브가 밋밋해요. 빤스랑 손잡고 빡세게 회복해야겠습니다. Gant부터 이놈까지 알짜여야 할 뎁스 퀄리티가 영 거시기하군요. 어차피 쟤 자리긴 합니다만...

 

Alex Reyes - 얘요. 60~70%로 시작해 지금은 80%쯤 되는 것 같습니다. 짧게 던지면서 95~98이니까 2마일쯤 모자라죠. 우타자 바깥쪽으로 새던 공은 영점 잡히는 중이구요.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골고루 섞어 던집니다. 체인지업 상태가 제일 좋고 브레이킹볼은 덜 올라왔습니다. 셋 다 퀄리티 있는 구질이라 당일 잘 들어가는 공의 비중을 높이지 않을지. 80%만으로도 1이닝 동안 삼진 양산하는 데 무리없습니다. 불펜 상황 생각하면 당장 셋업, 혹은 클로저 자리에 들어가야 하는데요. 마이너에서 투구수 늘리면서 남은 20% 끌어올렸음 합니다. 5월 중순이면 풀핏에 도달할 것 같아요.

 

    #걍 개막로스터에 박아버렸군요. 선발진 컨디션은 좋아도 뎁스 3인방이 영 거시기한데 불펜 뒷문이 더 급하다 판단한 모양입니다. 이틀 연속 등판까지 소화했고 Miller와 같은 롤 받겠네요.

 

Andrew Miller - 슬슬 올라오나 싶더니 지난 2경기 또 안 좋군요. 모르겠습니다.

 

Jordan Hicks - 100K 봅니다. 어째 평속이 더 나오는 것 같아요? 98~99도 보기 힘듭니다. 슬라이더가 꽤나 사악해졌어요. 구속이나 낙차가 슬러브에 가깝습니다. 브레이크가 상전벽해 수준인데 가끔 마구 같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Edmonds옹이 중계석에서 'it's not fair' 연발하더군요. 아웃피치가 이 수준이면 좀 살살 던져도 될 텐데요. 6이닝 7볼넷 11삼진으로 자기와의 싸움입니다. Barraclough니? 볼넷률이 그래도 보는 맛은 죽여줍니다. 'Hot'에서 약간 모자라는 정도.


(COLD) Chasen Shereve - 뭔 볼질을 해대면서 꾸역꾸역이냐. 정말 맘에 안 듭니다.

 

   #DFA됐군요. 그러게 재계약을 하지 말았어야지. 같은 값에 Tony Sipp 데려올 수 있었구만.

Tyler Webb - 스쿼드게임에서 Malcom Nunez에게 홈런 맞으신 분. 그냥저냥이지만 Shereve보단 낫습니다. Cecil 소식이야 다들 아실 테고 올해도 좌불펜 망하는 분위기.

 

   #Cecil, Shereve, Gomber, Genesis 알아서 나가 떨어지는 틈을 타 좌불펜 2옵션으로 승격ㅋㅋ

 

(ICE) Genesis Cabrera - 한 줄 요약. 구리다. 긍께 일렉트릭하지 않다는데 왜들 호들갑을 떨었는지. 95~97 구속 제대로 나오면서도 '돈 내고 쳐라' 시전했습니다. 그 커터성 슬라이더는 제대로 각성하지 않는 한 빅리그 레벨에서 절대 안 통하겠더군요. 스터프, 커맨드 공히 Memphis에서 던지던 수준은 됐습니다. 워낙 쳐맞으면서 질질 늘어지니까 자연생성된 볼넷이랄까. 마 그냥 버스트다 할 수준의 망주는 아닙니다만 '당장 올려도 Shereve, Webb보다 나을 것'이란 평가는 나이브했던 것 같군요. 제시했던 프로젝션 중 Sam Freeman 관점에서 보십시오. 브레이크아웃까지 허들이 생각보다 높으니 터지면 웬떡이냐 하시구요. 

 

Dominic Leone - 숫자만 그럴듯하지 꾸역꾸역 고구마 피칭. 위에 두 놈과 달리 인마는 중요한 조각인데요. 지금은 딱 Broxton 떠올리면 정확합니다. 추격조나 해주면 만족.

 

Mike Mayers - 작년 시즌과 똑같아요. 보이는 스터프에 비해 상대는 비교적 잘 대응하고. 커브라고 어디 밋밋한 거 하나 추가했고. 버리기엔 아깝고 데리고 있자니 답답하고. 어느 시점에 과감하게 갈아타야 한다 봅니다. 불펜에 Broxton이 도대체 몇 명이랍니까. 로스터 관리 정말 힘들게 하는 타입이죠.

 

John Brebbia - 이 녀석 옵션이나 리버리지 고려할 때가 아니군요. 89~96으로 구속 널뛰기가 있지만 퀄리티 제일 좋습니다. 우불펜 3옵션이면 든든할 텐데 2옵션이라니.

 

   #Reyes 로스터 입성으로 모두 한 자리씩 밀리겠습니다. 재수 없음 인마가 독박쓰겠어요. 퀄리티는 3옵션인데 옵션 남아 있어서요. Webb과 마지막 한 자리 놓고 경쟁합니다. 정말 불필요한 경쟁이군요.

 

Ryan Meisinger - 볼티에서 줍줍한 놈. 슬라이더는 좋은데 공이 가벼워요. 홈런 얼마나 맞을지 상상만 해도 끔찍하군요. Brebbia 마이너 버전입니다.


Geovanny Gallegos - 얘도 슬라이더인지 커브인지 브레이킹볼은 좋은데 포심이 가볍습니다. Yankees에서도 여기서도 시원하게 기회 안 주는 이유를 알겠어요. 그래도 3.2이닝 9삼진에 Meisinger보단 훨 낫습니다. Memphis에서 클로저로 뛸 예정. 잘 풀리면 Brebbia. 그리 대단한 투수가 아닌데도 자꾸 소환하게 되는군요.

 

Seth Elledge - 스터프, 제구 모두 구렸어요. 작년 트레이드 조각으로 받아온 릴리버들 괜찮다 싶었는데 상태들이 영. 아예 나오지도 않는 Roel Ramirez는 어떻단 말인가.

 

Chris Beck - 뉘신지 모르겠다만 쩌리들 중 상태 제일 좋더군요. 다들 가진 재산은 비슷해요. 미드90 가벼운 포심에 좋은 브레이킹볼 조합. Meisinger만 로우90이고 Elledge도 약간 덜 나오지만 특유의 지저분함이 있고.

 

Ryan Helsley - 2월 첫 경기에 100마일 찍으며 일단 구속 회복했습니다. 커터도 날카로웠구요. 이후 제구 휘청거리며 거하게 털렸지만요.. 믿거나 말거나 팀에선 이닝 늘려야 해서 일찍 내려보냈답니다. Reyes와 함께 폼 빨리 끌어올리기 바랍니다. 캐스터인 Dan이 인마 되게 좋아하는 게 의외더군요. 하도 킹왕짱거리며 주절대니까 옆에 에디옹이었나... '너 쟤 에이전트냐?'고 참참못 시전하더군요ㅋㅋ


Jake Woodford - 뭐랄까 굉장히 Woodford랄까. 95마일 포심 무게 있고 80마일 커브로 카운트도 잘 잡습니다. 답답하지 않아요. 빠른 템포로 주저하지 않고 던집니다. 숫자에 비해 제구도 나쁘지 않고 건강한 딜리버리에 사이즈도 좋습니다. 문제는 역시 아웃피치 부재. 아 좀 아깝군요. 어떻게 안 되나?


Conner Jones - 한 번 털리고 내려갔지만 아주 좋은 인상 받았습니다. 미드90 하드싱커에 진일보한 커브 조합. 털린 경기 외에 타자들이 꽤나 힘들어 하더군요. Hudson 슬라이더 보기 전까지 릴리버로 업사이드는 더 높아 보였어요. 망주 리스트에 적은 대로 볼넷률만 체크하십시오. 스터프는 빅리그에서 충분히 통합니다.

 

 

 Batters 

 

Tyler O'Neill - 짧게 밀어 RDS 지옥의 맞바람 뚫고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괴력. 스트로크가 한층 간결해졌고 볼도 꽤 보고 있는데요. Zone-Contact 개선이 안 되고 있습니다. 좋은 소식은 Fowler, Bader, Martinez도 상태 안 좋다는 것, 나쁜 소식은 점마들 폼이 올라오는 추세라는 것. 로스터엔 들어왔으니 대타/대수비로 시작하겠네요. 적어도 4월엔 플레잉타임 받기 어렵겠습니다.

 

Drew Robinson - 초반에 뜨거웠다가 중반에 식었다가 요즘 다시 뜨겁습니다. 폭삼머신이라 군더더기가 많을 줄 알았는데 타격 자세나 어프로치는 차분합니다. 곧잘 쳐요. RDS 아니었으면 홈런도 나왔을 거고. 한데 카운트 싸움하는 요령이 없습니다. 대응력 떨어졌던 Wisdom과 비슷한 문제랄까. 스피드 준수하고, 수비는 내외야 뺑뺑이 도는데 눈여겨보지 않아 모르겠습니다. Munoz와 1년 내내 경쟁할 텐데 좌타/스피드 엣지로 개막 로스터 들어가지 않을지.

 

Max Schrock - 52타석이나 받았는데 첫 끗발이 개끗발이네요. 발사각 수정으로 플라이볼 양산하지만 안타가 안 나오면 무슨 소용이랍니까. 첫날 홈런, 더블 이후 장타도 전무합니다. 혹시 Memphis에서 장타 터지나 보긴 하겠지만 거의 끝났습니다.

 

Harrison Bader - 첫 2주 삽질하다 슬슬 올라옵니다. 빡시게 뛰었으면 내야안타도 몇 개 나왔을 테고. 1경기 3다이빙캐치는 뭔가 웃기더군요. 선수 본인이나 덕아웃 모두 즐기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마 그래도 우익수 두 명 실적, 연봉이 있어 O'Neill 플레잉타임 챙기기 제일 만만한 자리가 여기라는 것.

 

Paul DeJong - 그냥 DeJong. 숫자보다 괜찮아요. 운이 없었습니다. 

 

Rangel Ravelo - 컨택 우선의 중거리포. 잘 쳐요. 타석에서 안정감, 성숙도는 빅리그 로스터에 비교해도 상급입니다. 호마와 비슷한 유형으로 퀄리티도 별 차이 없다 봅니다. 호마가 raw power에서 우위, Ravelo가 1루 수비에서 우위. 기회만 주어지면 쏠쏠할 텐데 안타깝군요.

 

Dexter Fowler - 어제 연타석 홈런으로 스탯 세탁했습니다. 그래봐야 .647 OPS입니다만 3월 들어 단타는 나오고 있어요. 딱 어제까지 퍼포만 보면 '밥값하긴 어렵겠다'입니다. RDS 우익수 자리가 헬이지만 수비부터 그렇게 구려서야. 마 4월 안에 답 나오겠죠.

 

Dylan Carlson - 49타석이나 받았군요. 퍼포먼스보다 숫자가 잘 찍혔습니다. 등빨 좋아져서 lanky한 느낌이 완전히 사라졌구요. 사이즈도 있는 놈이 양쪽 플레이트에 너무 바싹 붙는 것 같습니다. 좀 떨어져. 인마 송구 볼 때마다 그냥 50짜리 같습니다. 스피드도 50. 20살 첫 스캠에 .256 .347 .372면 훌륭한데 자꾸 안 좋은 소리만 하네요. 타구질 때문에 그래요. 멀티 카테고리 타입이 아니라서 결국 출루/파워 콤보로 가야 하는데 Urias보다 비실거리니. 그래도 Edwin Diaz 상대로 솔리런 하나 쳤습니다.

 

Paul Goldschmidt - 스캠 숫자 의미 없는 레벨이죠. 결과와 별개로 타석 퀄리티가 정말 훌륭합니다.

 

Yairo Munoz - 중반까지 잘 달리다 주춤합니다. 스캠 초반 손에 사구 맞은 건 괜찮은 듯하구요. Robinson과 비교할 방망이는 아니라 봐요. 하지만 Gyorko가 DL 가지 않는 한 개막로스터에선 밀릴 것 같습니다. 살은 좀 빼라.

 

Jose Martinez - 아저씨, 꼴랑 3M 연장계약에 슬슬 할 때가 아닐 텐데?

 

(HOT) Tommy Edman - 똑똑한 놈이 야무지게 야구합니다. 컴팩트해요. 맞힐 줄 알고, 적당히 볼 고르고, 적당히 스피드 있고, 적당한 versatility에 의외의 갭파워까지 보여주는 중. DD, GG의 이상적인 후계자로 전임보다 툴이 좋습니다. 위로 Gyorko, Munoz, Robinson에 같은 레벨 Sosa, Urias까지 복작거리는 게 문제군요. 팀에서 좋아하는 분위기가 역력해 내년엔 유틸롤 받을 것 같습니다.

 

Marcell Ozuna - 14타수 무안타로 시작해 무성의, 뇌수비 연발하다 가파르게 올라오는군요. 1주일 전까지 .107 .219 .143이었습니다. 타구질이야 원래 무식한 놈이고 작년보다 볼 많이 보는 건 좋군요. 송구가 궁금한데 던질 때만 되면 카메라 앵글이 바뀌어서-_- 중계진에서 송구 괜찮았다 하는 게 평타는 칠 모양입니다. 전체적으로 밥값은 해줄 것 같으니 밥 먹고 가라... 마 그런 분위기.

 

Kolten Wong - 숫자는 평범한데 나쁘지 않습니다. 골글 타겠다는 야망에 활활 타오르면서도 깝치진 않아요. 스윙도 괜찮고 2015년 이후 처음으로 봐줄 만하군요.

 

Matt Carpenter - 수비 무난했어요. 어깨 수준에 맞게 적절히 움직입니다. 호수비는 불가능해도 민폐는 아닐 듯합니다. 타석에서야 출루괴수에 뻥야구 조합으로 굳어진 지 좀 됐죠. 작년 같은 '반시즌 갓, 반시즌 븅' 말고 나눠서 좀.

 

Randy Arozarena - .346 .414 .538인데 29타석에 삼진이 8개. 방방 날아다니다가 승격만 하면 되게 조심스러워지질 않나, 툴도 이게 50인지 55인지 60인지 와리가리에... 하여튼 참 어렵습니다 어려워요. 지난 주말에 기습번트 시도하다 사구 맞고 손 골절됐습니다. 정확히는 사구를 맞은 게 아니라 맞혔죠-_- 해당 타석에서 다시 안타 치고 득점까지 했는데 알고보니 골절. 하여튼 다 괴랄합니다.

 

Andrew Knizner - 안 좋은 습관이 있네요. 손이 몸에서 분리되어 자꾸 공을 쫓아갑니다. 그러고도 곧잘 맞히긴 하는데 좀 차분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특유의 이쁜 스윙으로 몸에 붙여 돌리면 충분한 파워가 생성되는데요. Memphis에서 집중 보완해야겠습니다. 수비 약점은 스캠 레벨에서 확 티가 나네요. 블록킹 부실하고 글러브가 굼떠요. 마이너 최고 수비 평가 받은 Kelly조차 처음에 같은 약점 드러내긴 했습니다. 고레벨로 갈수록 투수들 무브먼트 따라가기 힘들죠. 다만, 코스에 들어오는 공은 찰지게 잡아냈던 Kelly와 달리 인마 포구는 덜렁덜렁합니다. 프레이밍 개나 줘라. 2루 송구도 신통치 않았고 게임 콜링은 많이 부족하더군요. 멀었어요. 야디 1년 연장 봅니다.

 

Yadier Molina - 암만 수비 꺾인 야디라도 레베루가 다릅니다. 흑백에서 컬러 보는 느낌.

 

Ramon Urias - 얘 재밌더군요. 특유의 가벼운 스윙에서 신기하게 큰 타구들이 나와요. 작년의 익스텐션으로 뻗어주던 느낌에서 지금은 궤적에 싣는 느낌? 그리고 떨공에 선풍기 꽤나 돌립니다. 무성의해보일 정도의 가벼운 스윙으로 붕 돌려요. 왕년(?)의 Aledmys Diaz처럼 게임 플랜에 파워를 확실하게 장착한 모양입니다. 유격수 수비는 역시 내추럴하지 않습니다.

 

(COLD) Matt Wieters - 늦은 계약 탓인지 공수에서 구렸습니다. Pena가 더 잘했지만 계약 순간부터 정해진 수순.

 

(ICE) Adolis Garcia - 스캠 초반에 많이 나와 21타수 1안타 치고 내려갔습니다. 나름 공은 많이 봤는데 폼이 바닥이더군요. 마이너 캠프에선 꽤 핫한 걸로 압니다. 목돈 쥐어줬으니 실적 뽑으면 콜업은 해주겠습니다만.

 

Evan Mendoza - 아무 인상 없더군요. 플레잉타임은 주는데 1루수로 내보낸다 = 별 기대치 없다 = Patrick Wisdom.

 

Edmundo Sosa - 1주차에 너무 크게 휘둘렀고, 2주차에 스트로크 줄이며 갭파워 동반한 실적 뽑아줬는데 걍 내리더군요. 40인 로스터에 없는 Edman은 아직까지 남아 있는데요. 작년부터 유격수로 잘 안 내보냅니다. 팀에서 원래 포지션 플레잉타임을 안 주면 기대치가 없다는 뜻입니다. 프리미엄 포지션 남바완 수비수인데 이상하군요.

 

Scott Hurst - 16타수 5안타 더블 2개, 트리플, 홈런 기록했습니다. 사이즈는 Edman과 도긴개긴이라도 raw power가 있어요. 근육 좀 붙이면 게임파워 발현에 도움이 될 텐데요. 왠지 부상도 줄어들 것 같고. 좋은 인상 남겼고 사실상 드랩 1라운더라 팀에서도 챙겨주려는 것 같습니다.

 

Nolan Gorman - 9타수 1안타 1홈런 6삼진ㅋㅋ 선풍기 돌리는 솜씨가 절륜하고 좌투수에게 가죽 벗겨지겠더군요. 헛스윙이 너무 많아 카운트 싸움 안 됩니다. 유망주 리스트에 나왔던 얘기들이랑 똑같아요. 홈런 칠 때 핸드 포지션이 덜렁거리지 않았습니다. 나머지 타석은 측면샷이 제공되지 않아 모르겠구요. 수정 중이길 바랍니다. 55 어깨에 송구는 안정적이었는데 에러 대부분이 필딩인 모양입니다. 약점인 역동작 글러브질 필요한 타구는 나오지도 않았는데요. 송구 약점 없고 뻣뻣하지 않아 결국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관점에 변함 없습니다.

 

Elehuris Montero - Gorman도 등빨 있는 놈인데 얜 정말 크네요. 딱 한 타석 봤는데 Doolittle 상대로 0-2 카운트에서 버텨 볼넷 골라 나가더군요. 스윙도 시원했습니다. 계속해서 실적 잘 뽑아야겠어요. Gorman이 10타석 받는 동안 더 상위레벨에 더 좋은 타자인 인마는 3타석이라니. 확실히 드랩 상위픽 성골 프리미엄이 대단합니다. Carlson도 Adolis + Arozarena 플레잉타임 받았죠.

 

John Nogowski - 얘도 딱 한 타석 봤는데 Ravelo삘이라 적어봅니다. 카운트 몰린 상태에서 시퀀스 잘 만들어 더블 뽑아내더군요. 호마, Ravelo보다 볼넷 더 고르고, 삼진율 굉장히 낮은 대신 raw power는 떨어집니다. AAA 승격조차 어려운 상황이 안타깝군요.

 

 

 

Posted by jdzi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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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tyles 2019.03.23 22: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카는 작년에도 건강만 하면 쓸만한 투수였죠
    잘해서 qo받고 보내는게 최선입니다
    이팀 여름상태가 와카 아슬아슬하게 4등정도는
    찍고있을거고 승차도 크게 안나는데
    팔순 없슬겁니다

  2. BlogIcon jdzinn 2019.03.24 05:5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마이콜이 렌던, 돼지에게 백투백 맞는 등 3이닝 4실점. 수비 도움 받았습니다. 제구 안 좋았고 고만고만한 체인지업 몇 개. 스벅 상대로 직접 투리런 날리기도.

    헛슨이 남은 6이닝 셧아웃. 투구수 60개쯤? 오늘은 제구 되는 싱커에 커브 많이 섞었습니다. 슬라이더가 하이80의 커터 성향으로 들어갔는데 지난 경기와는 뎁스가 또 다르군요. 스캠 구장들 카메라 각도가 제각각이라. 암튼 몇 개 안 던졌고 이제 본게임에서 확인하면 되겠습니다.

    오닐이 모처럼 똑딱질로 4안타 쳤지만 존컨택 문제 여전. 만루에서 고먼이 대타로 나왔는데 3구 3슬라이더 3선풍기. 당연하지만 얜 진짜 순도 100프로 애송이에요. 캠프에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몬테로 한 타석이라도 더 줘라. 칼슨이 99.9% 더블아웃 처리해야 할 타구를 1루에 굴리더군요. 어깨 30짜리 송구였는데 마이너, 스캠 통틀어 55짜리 송구 한 번도 못 봤습니다. 이거 50도 안 되는 거 아닌지. 타구질 말고 타석 퀄리티는 점점 봐줄 만합니다. 올라오나 싶던 파울러는 스벅 공 건들지도 못하고 3폭삼. 얼굴 가리고 봤으면 마이너리거인 줄 알았을 듯.

  3. yuhars 2019.03.24 10: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은 정리 잘 봤습니다.

    올해 스캠에서 타격이 워낙 구려서 전 거의 안봤는데 그래도 잠깐식 본 이미지만 저도 좀 적어보자면...

    마이콜은 작년이랑 비슷한데 피홈런이 좀 늘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플래허티는 구위는 좋은데 여전히 투구수 줄이는 구질이 없어서 문제더군요. 이닝이팅이 좀 힘들것 같았습니다.

    웨이노는 요 몇년 스캠중에는 가장 좋은데 역시나 구위가 어느정도 버텨줄지가 궁금하고, 와카는 어깨 부여잡지만 말길 바랄뿐이네요.

    레예스는 점점 컨디션이 올라오는 추세이긴 한데 작년 마이너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지가 궁금합니다. 힉스는 존에 들어가면 강건마이긴 한데...ㅋ 과연 일정한 컨트롤을 보여줄수 있을런지요. 뭐 지금 구위만 해도 믈브 불펜들 중에서 탑 3안에 들것 같더군요.

    오닐은 작년보다는 덜 풍기인것 같긴 한데 아직 뭔가 조정중인 느낌이고, 칼슨은 성골이라 기회 많이 받은것 같은데 뭔가 비약적인 폭발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AA에서도 264-364-452 이런 스탯라인을 찍을것 같습니다.

    골슈는 정말 오랜만에 가져보는 슈퍼 하이클래스 타자라는게 스캠 몇타석만 봐도 느껴지고 고먼은 갈로보다 더한 선풍기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겠더군요. 아직 나이라는 쉴드가 있긴 합니다만 어프로치 자체가 영 별로더라구요. 뭐 의욕이 앞서서 그런것 같기도 하지만요. 홈런 친것 때문에 기회를 너무 많이 주는데 말씀맞다나 저도 몬테로 타석을 보고 싶었습니다. 몬테로는 저도 같은 타석을 봤는데 카운트 몰리고도 공 잘보는것만 해도 마음에 들더라구요. 고먼이라면 카운트 몰렸을때 에라모르겠다 하면서 휘둘렀을텐데 말이져... 그런데 덩치가 너무 커서 외야로 옮기는건 불가능한것 같던데 올해 AA에서 폭발하면 포지션 조정을 어찌할지도 궁금합니다. 갠적으로 타선에서 그림만 보면 소싯적 AP의 후계자는 이놈이다 싶을정도로 덩치랑 노안이 비슷해서 뭔가 더 호감이 갔습니다.ㅋㅋㅋ

    • BlogIcon gicaesar 2019.03.24 14:12 Address Modify/Delete

      힉스 강건마 비유에서 빵 터졌습니다. 소싯적에 만화책 대여점에 럭키짱 걸푸 신마계대전 뭐뭐 등등 김화백 만화를 섭렵했던 입장에서 볼 때 정말 찰진 비유네요. 존에 들어가면 108계단 발동한 강건마고 안들어가면 그냥 강건마고 존에 들어가는 것 같다가 안들어가면 계단 들어가다 쳐맞는강건마고...아무튼 적이 누구든 쳐맞는가 아닌가를 내가 결정한다는 점에서 힉스는 강건마네요. 그러니 제발 쳐맞신 말고 싸움신 강건마 모드로 가자 힉스야...(근데 만화에서도 보통 쳐맞신으로 나온다는게 함정...ㅜㅜ)

    • yuhars 2019.03.24 14:27 Address Modify/Delete

      전국 최강 쳐맞기신 강건마면 망이죠. ㅋㅋ 스터프 166의 강건마가 될거라고 믿어야 합니다. ㅋㅋ

    • ㅇㅇㅇ 2019.03.24 15:52 Address Modify/Delete

      강건마 이전에는 오혜성이 있었지요. 그게 160KM 팜볼이었었나 지금 생각해봐도 참 ㅋㅋㅋ

  4. BlogIcon skip55 2019.03.24 15: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 봤습니다, 개막 전 어느정도 감(?) 잡는 용도에 더해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만 알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 스캠마다 기대하고/기다리는 포스팅입니다 ㅎㅎㅎ

    Flaherty: 84~90 미스터리 피치, 그때 짤방 본 뒤 간간히 찾아봤는데 임마가 얍삽한 우등생 스탈이라 그런가 영업비밀스러운 내용들은 어지간하면 말을 아껴서 나오질 않더군요. 전부 하나마나한 fastball command니 뭐니.

    Hudson: 밀고있는 입장에서 내년이 아닌 올해부터 선발 시작이라니 그저 기쁩니다. 임마 베테랑들도 좋아하더라구요, 자기 등판 없을땐 Mikolas랑 Waino bullpen session하는거 기웃기웃거리며 지켜보다 궁금한거 생기면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물어보고. Goldy 영입과 건강한 DeJong&주장으로 단단해진 내야 역시 큰 도움이 될 겁니다. 당장 올해는 힘들겠지만 3 WAR급 선발로 성장하리란 강한 믿음이 있습니다 ㅎ

    Gomber: 강등 소식 받고 당일 오후 마운드에서 Maddux랑 이런저런 작업하는 모습이 Gomber의 위상이라고 누가 트윗 올렸었는데 정말 딱이죠, 콜업 1순위. 감독도 선수 본인도 작년 좋을때 모습 찾아야된다 인정할때부터 아 맛이 갔구나 싶었는데 시간 좀 필요하겠네요. 탱자탱자 놀다 온 것도 아니고 보통 이런 케이스는 욕심이 과해서 너무 많은걸 시도하다 삐끗하는 경우인데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합니다.

    Hicks: 임마 chanegeup 짤방도 웃기더군요. 진심으로 야구를 좀 더 일찍 시작했거나, 키가 2인치만 더 컸다거나, 엄한 부모 밑에서 자랐거나 중 한가지만 충족시켰어도 Reyes급 재능이었을 겁니다. 정말 난 놈은 난 놈이에요. 1년 만에 정신적으로도 꽤나 성장한 것 같아서 더욱 기대되구요. 그러고보면 CMART놈이 정말 얼마나 헬레레한 놈인건지.

    Leone: 다른 누구보다 이놈이 허리를 꽉 잡아줘야 되는데 고구마라니 걱정이 앞서네요. 개막하면 스캠은 페이크였다 누가 스캠서 죽자살자 하냐! 시전하는 놈들이 둘, 셋 꼭 나오는데 그게 Leone이길 바랄 뿐입니다.

    Brebbia: 이건 아니죠. Girsch가 작년 겨울에 마! 니 (스캠서 자기 모습만 보여 주면) 이제 Memphis 셔틀 역할은 끝이다! 공개적으로 내뱉어놓고 다른 놈도 아닌 뭔 Tyler Webb이랑 마지막 자리 경쟁이라니. 선수 퀄리티 문제도 문제지만 이거는 좀. 이런 식이니 선수가 팀에 충성하거나 디스카운트 해줄 필요가 없는 겁니다. Shildt가 좌/우 고려보단 그저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불펜 꾸린다고 말한 것도 분명히 기억합니다.

    Meisinger: 이런 류 중 40인 안에 이름 써있는 대부분은 올시즌 종료 후 Montero, Woodford, Connor Jones, Edman, Knizner 다 로스터 때려박을때나 FA 영입할때마다 하나씩 DFA되겠네요. Jesus Cruz 마이너 스캠서 계속 1이닝만 던지는거 보니 다시 불펜으로 돌아간 듯 한데 이쪽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5. BlogIcon jdzinn 2019.03.24 18: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헛슨은 싱커 커맨드와 슬라이더 딱 2개인데. 스프링필드에서부터 지켜본 바 커맨드는 지금이 피크입니다. 과연 빅리그 레벨의 카운트싸움에서도 버틸 수 있느냐가 관건이겠네요. 슬라이더는 지난 경기에서 존 훑고 내려가며 낮은 코스로 타겟팅이 됐는데요. 어제는 커터처럼 그냥 존에 넣더군요. 같은 구질이었는지 아리송합니다. 전자의 슬라이더가 진짜라면 싱커 커맨드까지 상쇄시키면서 올해 바로 3 WAR 뽑아줄 것 같습니다.

    힉스는 등빨 약간 생겼습니다. 여러모로 오프시즌 잘 보낸 것 같아요. 조각 다 맞추면 베탄시스 만큼 삼진 뽑겠던데 싱커볼러라서 너무 높아도 별로겠네요. 브레이크아웃 문턱까지 왔는데 과연 컨트롤이 어찌 될지.

    사실 전 골디가 에이징커브 들어갔다고 봅니다만 소프트웨어가 워낙 출중해 천천히, 우아하게 내려올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생산성 2년 유지한 뒤 약간 내려와서 2년, 마지막 2년은 레고잉여스럽게.

    • styles 2019.03.24 18:09 Address Modify/Delete

      이팀에서 맷잉여급 커리어만 찍어도 괜찮죠. 그때 잘할떄는 6war이상 찍었고
      못해도 2014 2015년에도 꽤나 준수했죠
      그떈 몰랐지만 그 형이라도 있어서
      팀내 구색이 잡히고 가을야구라도 했죠
      주나형만 잘하면 타선 보는재미는 괜찮을겁니다

  6. lecter 2019.03.25 10: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 봤습니다. 저도 매년 가장 기다리는 포스팅 중 하나인데요, 매년 감사 드립니다.

    - 무뇨즈, 브레비아 둘 다 로스터 들어간 게 좋네요. 둘 다 경쟁할 처지는 아니고 당연히 자리 보장받아야 하는데, 좌타자/좌투수 아니라고 경쟁 들어간 건 너무하죠. 뭐 선수들 긴장 탈 이유는 되었겠지만...저코나 씨맛 돌아와도 자리 차지하고 있으면 좋겠네요.

    - 골디는 jdzinn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에이징 커브 들어갔으나, 급격하진 않을 거라고 예상해요.

    - 개막 시리즈는 마이콜-플래허티-헛슨-와카 순이더군요. 다음 날 웨이노, 하루 쉬고 마이콜, 그리고 플래허티가 홈 오프너 등판합니다.

    - 오늘 타순은 카프-골디-데용-오수나-야디-파울러-웡-베이더 순이었는데요. 파울러가 좀 더 잘해서 2번으로 올라가거나 야디와 자리만 좀 바꿔줬음 좋겠습니다.

  7. BlogIcon jdzinn 2019.03.25 14:1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시즌 초반 테이블세터를 카프-골디로 꾸릴 모양입니다. 갓-베이더 하위타선 테이블세터로 1~2번이 중심타선도 동시에 수행한다는 아이디어인데. 작년 한창 뜨거울 때 재미 좀 봤습니다만 그닥 취향에 맞지 않는군여. 파울러는 아무래도 안 되는 분위기라 호마/오닐이 올라가줬음 합니다.

    어제 코디 휘틀리와 헤수스 크루즈가 나왔는데 크루즈는 별 인상이 없었습니다. 시즌 돌입해서 패스트볼에 힘 더 붙으면 데리안이랑 비슷하려나 정도? 휘틀리가 고타점 오버핸드라 눈에 띄더군요. 중계진에서 미드90 언급했고 디셉션빨 좀 받는 듯했습니다. 포심이 가벼워 보이긴 했는데 꼴랑 1이닝이라 확실지 않습니다.

  8. BlogIcon skip55 2019.03.25 20: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빠따는 뭐 별로 할 말이 없네요. Fowler는 lecter님 말씀대로 어떻게든 17년 모습 재현해서 2 or 5로 올라가던가, 만약 Cecil과 같은 길 걷는다면 jdzinn님 말씀대로 하루라도 빨리 Oneill/JMart로 바꿔줘야겠죠. 임마 슬로 스타터고 결과가 아닌 과정을 보며 기다려주겠다 어쩌고 저쩌고 감독이 뱉은 말이 있어서 후자 시나리오가 쉽진 않을 것 같습니다만.

    내일 세상이 망해도 허허허 마인드일 것 같은 Ozuna는 어용 말하는거 보니 살짝 자극을 받긴 받은 모양인데요. 17~18년 평균을 내보니 296/351/492, 126wRC+ 나옵니다. 딱 요정도만 해줬으면 좋겠네요. 암만 하쿠나 마타타형 인간이라도 돈 욕심은 있겠죠, 설마.

    Arozarena는 그냥 다같이 분석을 포기 하는게 어떻습니까 ㅎㅎㅎ Knizner는 외부 평가는 여전히 상타치고 있으니 여름 즈음 어디 Adam Conley나, 음, 뭐 당장 탐나는 카드가 Conley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아무튼 서비스타임 적절히 남은 잘빠진 좌완불펜 사오는데 쓰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Sosa는 지난 BA챗이었나요? KG가 내부인사에게 팀 내에서 점마한테 큰 기대 안한다고 들었다 궁시렁 거린거 그대로 적용되나 보네요. 올해 어느정도 방망이 실적 내면 모를까 올 겨울쯤 Erik Kratz급 백업 포수와 맞트레이드 예상합니다.

  9. BlogIcon skip55 2019.03.25 20: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https://twitter.com/Cardinals/status/1109101603976556544

    30년 넘게 마이너에서 묵묵히 애들 가르치고 보듬어주던 Mark DeJohn이 올시즌 후 은퇴하나 봅니다.

    https://www.cibercuba.com/noticias/2019-03-21-u194102-e194102-s27066-jardinero-hansel-otamendi-acuerda-cardenales-san-luis

    시바, 아니 시버쿠바에 따르면 Hansel Otamendi라는 17살 꼬맹이와 150K~300K 사이 액수로 사인했댑니다. 쿠바 U-15 출신 외야수. 이번 period에 사인한 놈들 중에서도 그닥 눈에 띄는 투수 없는 걸로 아는데 이 시점까지 남아있는 카드들이 빠따 밖에 없나봐요.

    Greg Holland가 Dbacks 마무리로 낙점됬다는군요. 저번에 판타지 때문에 잠시 확인했을때 max 91mph찍고 난리였던걸로 아는데 회복이 된건가요 아니면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건가... 후자라면 어짜피 리빌딩 모드인데 고의적인 탱킹 수단일지도 모르겠군요 ㅎㅎㅎ

    • BlogIcon FreeRedbird 2019.03.28 10: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홀랜드 스캠에서 던지는 모습은 작년보다 더 구려 보였습니다. 1) 뽀록으로 세이브 좀 쌓으면 어디 불펜 약한 컨텐더한테 덤탱이 씌워 팔아먹으려는 속셈 2) 브래들리의 세이브 숫자를 줄여 연봉조정에서 이득을 보려는 의도 정도가 예상됩니다. 둘 다이거나, 혹은 어느 쪽이든 간에 매우 구린 의사결정이죠...

  10. Styles 2019.03.26 11: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킴브렐 가격만 적당함 지르고싶은데 홀랜드 할거같아서 무섭습니다 킴브렐하나 추가하면
    엄청쎌걸요

  11. BlogIcon ㅇㅇㅇ 2019.03.28 11: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내일 개막날인데 좌투 쪽이 너무 헐거워 보이는게 좀 불안하군요 허허...

    그냥 미친척하고 갈매기 단가 후려쳐서 데려오는게 그나마 안전빵이긴 한데 스캠도 제대로 못치뤘으니 홀읍읍 시즌 2 찍을 가능성이 크지요. 그렇다고 갈매기 빼면 남는게 매드슨 베노아 해처 존슨 등등인데 이쪽은 영입하면 지뢰거슨 시즌 2로 봅니다 껄껄껄

유망주 리스트 1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리스트를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해 보았다.

이걸 10년씩이나 하다니 우리도 참 징하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 10년간의 리스트는 아래 링크로 볼 수 있다.



2010 리스트(1-10, 11-20)

2011 리스트

2012 리스트

2013 리스트

2014 리스트

2015 리스트

2016 리스트

2017 리스트

2018 리스트

2019 리스트




2010년 유망주 리스트



최초의 유망주 리스트. 이때는 타이브레이커 룰이 없어 20위가 두 명이었고, HM도 없었다.

추억의 이름들이 가득하다. 우취된 야구장에서 막춤을 추던 Casey Mulligan이나, 불펜에서 상대 팀에 대한 증오심을 키우면서 등판을 기다린다던 스웩만 넘치는 Adam Reifer는 어디가서 뭘 하고 있으려나. 추억의 툴가이 Daryl Jones도...


시즌 중 Holliday 트레이드로 당시 꽤 높은 평가를 받던 Brett Wallace 등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괜찮은 팜이다. 아마도 Wallace의 몫이었을 1위 자리는 09년 드랩 1라운더였던 Miller가 차지했다.



2011년 유망주 리스트



평가단이 5인조로 확대되었던 해이다.


그해 드랩 출신인 Cox, Jenkins, Swagerty, Longmire 등이 대거 리스트에 포함되었고, Matt Carpenter와 Oscar Taveras도 처음 리스트에 등장했다. 지금 보면 릴리버인 Sanchez가 참 높은 평가를 받았구나 싶다. 그 당시 구위는 정말 좋았고, 미래의 클로저로 의심하지 않았던 것 같다.



2012년 유망주 리스트



이 무렵 유망주 리스트는 보고 있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졌던 것 같다.


원래 기대주였던 Miller와 CMart 외에 Taveras와 맷돼지, Rosie 등이 모두 전국구 유망주로 떠올랐으며, 막 드래프트 된 갓발갓도 뛰어난 프로 적응력을 보였다.



2013년 유망주 리스트



Taveras는 전미 랭킹 1위를 다투는 유망주가 되었고, Wacha의 드래프트로 투수 유망주 BIG 4가 완성되었다.

팜 시스템이 정점에 올랐던 해이다. 이 무렵 Cards는 선수 키우기와 관련하여 "Draft and Develop Machine"이니 뭐니 온갖 칭찬을 다 들었다. 과거 똥팜 시절을 기억하는 팬들의 입장에서는 참 적응이 안되는 표현들이었다.


유망주 리스트 지박령인 Carson Kelly도 이 때 데뷔했다.



2014년 유망주 리스트



인민의벽이 고랭크되었던 바로 그 문제의 리스트이다.


CMart을 제외한 나머지 투수 유망주들의 팜 졸업으로 퀄리티가 다소 낮아졌으나 여전히 괜찮은 팜이었다.

Alex Reyes가 처음으로 리스트에 등장한 해이기도 하다.



2015년 유망주 리스트



이미 14년도에 루키 자격을 잃긴 했지만, 14시즌 종료 후 Taveras가 교통사고로 사망하여 아주 큰 충격을 주었다.

여기에 갓발갓마저 팜을 졸업하여(나름 전국구 유망주였다...) 야수 쪽 뎁스가 무척 허접해졌다.

Malik Collymore 이런 넘들 좀 드랩하지 말자... 뽑는 족족 죄다 망했잖아...



2016년 유망주 리스트



지난 리스트 1위였던 Piscotty가 팜을 졸업. 타자 쪽 뎁스는 복구가 안 되는 모습이다.

이제부터 Reyes의 1위 독주가 시작된다. ㅠㅠ

Oscar Mercado는 3년 연속 HM 랭크라는 기록을 세운 뒤 2년 뒤에 랭킹에 진입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인다.



2017년 유망주 리스트



팜이 점점 안좋아지는 것을 확 느낄 수 있다.

4위 Delvin Perez ㅠㅠ 이넘이 이렇게 폭망하지만 않았어도....



2018년 유망주 리스트



Mercado가 15위로 부활. 무식한 똥파워의 O'Neill과 머리는 나쁘지만 툴을 갖추고 있는 Adolis Garcia, Randy Arozarena, 빠따에 소질을 보이는 Montero 등이 포함되어 팜에 대해 다소의 기대를 갖게 만들었다.



2019년 유망주 리스트



가장 최근 리스트이니 길게 말하지 않겠다. 다만.

12위의 Lane Thomas나 13위의 Ramon Urias 같은 선수들은 2012-2013년의 팜 리즈 시절이라면 순위권은 커녕 HM에 들기도 버거웠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


이걸 만들면서 다시 한 번 느낀 건데, 최근 들어 드래프트가 참 구려졌다.


리스트 초창기엔 그 해 드래프트 출신 유망주들이 매년 최상위권에 데뷔하였고, 그들이 계속 좋은 유망주로 남아 있다가 팜을 졸업했다. Miller 1위, Cox 2위, Wong 4위, Wacha 5위, Gonzales 5위...

팜이 지금보다 훨씬 좋던 시절임에도 그랬다.


그런데 15 드래프트를 기점으로 확 맛이 간 것 같다. 15 드랩의 첫 세 픽이 Plummer, Woodford, Denton 이었다. ㅋㅋㅋ 이들은 16 유망주 리스트에서도 Plummer가 18위에 오르는데 그쳤고, 그 이후 Woodford가 HM을 계속 떠도는 게 전부이다. 17년에도 Delvin Perez가 잠시 고랭크 되었다가 바로 리스트에서 사라졌다. 18년 리스트 역시 해킹범 때문에 픽이 너무 없긴 했지만 20위의 Hurst가 고작이다. 올해 리스트는 간만에 Gorman이 2위로 데뷔했는데 과연 어찌될지 두고 볼 일이다.



10년간 유망주 리스트 순위권에 가장 많이 들었던 유망주는 누구일까?


정답은 Alex Reyes와 Carson Kelly로, 둘 다 6년 동안 리스트에 포함되었다. 심지어 Kelly는 트레이드 되지 않았다면 또 리스트에 들어갔을지도 모른다. -_-;;; 내년엔 제발 Reyes를 리스트에서 보지 않길 바란다.



그 다음으로 리스트에 많이 포함된 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4회 - Carlos Martinez, Charlie Tilson, Jack Flaherty, Oscar Taveras, Shelby Miller, Tyrell Jenkins

3회 - Anthony Garcia, Austin Gomber, Harrison Bader, Jordan Swagerty, Kolten Wong, Luke Weaver, Magneuris Sierra, Marco Gonzales, Stephen Piscotty, Tim Cooney, Tommy Pham, Dakota Hudson, Dylan Carlson, Ryan Helsley



마지막으로 인기투표를 하고 마무리하겠다.



지난 10년간의 리스트에서 가장 말도 안되는 고평가를 받았던 유망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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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ㅇㅇ 2019.03.15 02: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12년도부터 눈팅했는데 벌써 8년 이란게 믿기지가 않네요. 시간은 왤케 빠른건지..

  3. pert 2019.03.15 07: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13년 리스트부터 매년 봐왔는데 벌써 10주년이군요 ㅎ 시간 참 빠르네요
    추억의 이름들 간만에 보니 반갑긴합니다ㅋㅋㅋ

  4. Waino 2019.03.15 09: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메이저리그, 트리플에이에 메이저 레디된 젊은 투수들이 꽤 있어서 당장은 문제되지는 않겟지만 투수풀이 바닥이 보이네요 ㅠㅠ 아직 제대로 선보이지 않은 뽕쟁이놈과 깅거리가 중요하겟구 올해 드랩에서 상위픽은 투수로 도배좀 해야되지 않을까 싶어요

  5. Grady Frew 2019.03.15 14: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나마 DeJong이 13위-15위로 중하위권인데 레귤러로 잘 정착했네요 ㅋㅋㅋ 다시봐도 투수빅4는 대박이긴 합니다.

  6. BlogIcon jdzinn 2019.03.15 17: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영원히 고통 받는 인민의벽ㅋㅋ 한 시즌 플루크로 탑20에 진입하는 사례의 고유명사처럼 돼버렸군여. 역대 리스트만 봐도 비슷한 놈들 많고 개인별 리스트로 가면 훨씬 심한 놈들 많은데 말입죠ㅎㅎ

    타자 놈들이 새 타코 헤이징이라도 하는지 지난 6경기 득점이 3,1,3,0,1,1입니다. 맨시티가 그저께 샬케 상대로 넣은 7골보다 2골 많네요. 아, 그리고 PD 들르시는 분들 기사 잘 나오나요? 저는 광고 차단을 빡세게 해서 그런지 매번 유료 구독이 떠서 읽을 수가 없네요.

    • BlogIcon skip55 2019.03.17 17: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저도 유료 신청 안했는데, 정확한 원리(?)는 모르겠습니다만 스크랩해두고 대충 2~4일 뒤에 다시 클릭하거나 트위터 링크 통해서(?) 들어가면 10번 중 7~8번은 열리더군요 ㅎ

  7. yuhars 2019.03.16 10: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벌써 10주년이군요. 지금까지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폴의 이름 면면이 그야말로 대단하네요. 콕스는 그야말로 대망인데 틀드베잇으로 도움이라도 되었으니 우린 잘 썻고 인민의 벽은 이름때문에 영원히 남는것 같습니다. ㅋㅋㅋ 켈리는 고평가 리스트에 들긴 좀 그렇죠. 그래도 메이저에서 얼굴은 볼테니까요.

    오늘도 시범경기는 무득점 행진이네요. 시범경기는 시범경기일 뿐이지만 슬슬 타격감이 올라와야할 시기인데 말이져... 그리고 레예스 던지는걸 잠깐 봤는데 작년이 피크였고 다시는 그런 모습을 못보여주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8. BlogIcon skip55 2019.03.17 17: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Cox가 1위, Delvin Perez 2위군요. 기억이 맞다면 드랩 직후 Law형님이 이거 완전 스틸픽이라 엄지 올리고(?), 트레이드 당시에도 내부 반응은 몰라도(망했다 판단했으니 릴리버 1년반 렌탈딜에 팔았겠죠) 막상 데려간 Marlins는 트레이드 완료되자 환호성 지르고 엄청 좋아했었거든요.

    Delvin Perez는 이 기사에 많은 것들이 담겨 있습니다.

    https://stlsportspage.com/2019/03/12/cardinals-understood-the-risk-in-drafting-delvin-perez-they-are-still-waiting-for-the-reward/

    “His future is bright, but he needs to commit,” said Jose Oquendo, who has become a father-figure to Perez. “He needs to commit to spending time in the cages. He needs to spend time eating the right food so he can put on the pounds he needs. He has to commit in the weight room and outside the stadium.

    “The last couple of years that is what we have talked about and he always finds a way to skip here and there, like a typical kid, but he needs to grow up a little bit more. There’s plenty of time, but time is running. He’s got time, but he needs to commit. Hopefully this is the year he does it.”

    재능의 크기가 무슨 Manny Ramirez만큼 크다면 모를까 열심히 해도 안될 판에 이런 마인드로는 이미 끝났습니다. 드랩 하자마자 차 사고 끝없이 튜닝하고 뭔가 이상한 놈들이랑 어울릴때부터 뭔가 좀 쌔했는데. 다시 찾기 귀찮아서 붙여넣기 생략하지만 얼마 전 에이전트(Melvin Roman)마저 몸 키워야된다고 블라블라 떠들 정도니 말 다했죠.

    “I’ve come a long way,” Perez said. “From now on I just want to focus and be at my best. There are things you can measure from stats but it’s not only stats; you have to be aware of everything that is going on.

    “I’m going to get back on track where everything is going to be OK. It’s definitely something that helps you grow and think for the future. Having gone through the situations you know what to do and what not to do. I really appreciate having that experience so I can avoid that side and keep working on the good side and avoid distractions.

    “I think this is the most important year of my career. I need to demonstrate that I can play baseball and can be a great player, at the top of my game. This is a big year for me to help me have the commitment to do what it takes to get to the next level.”

    그렇다고 합니다, 일단 입으로는.

  9. BlogIcon skip55 2019.03.17 17: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간만에 시원하게 터졌구나 해서 봤더니 레귤러 다 빠진 날이군요. 2일 전 까진가? 스캠 팀 OPS, 팀 득점 당당히 꼴등이었는데 아마 오늘 스탯 포함해도 꼴등일겁니다.

    하지만 Cardinals TV ratings on @FSMidwest are up 22 percent over last spring training. 이런 트윗이 보이니...

    오늘 Gorman이 홈런 때렸습니다. 4타수 3 삼진 1 홈런 ㅎㅎㅎ

    스캠에서 주가 가장 크게 끌어올린 놈은 애널맨인것 같네요.

    14일부터 마이너 스캠 기록 제공이 시작됬더군요.

    14: Montero, Trosclair, Woodall 홈런. Cabrera 2IP 4K, Austin Warner 2IP 1/4 BB/K, Jesus Cruz 1IP 2K.

    15: ...

    16: Hurst 2/2(HR), Kruzcynski 3IP 3K, Whitley 1IP 3 K, Kirtley HR,Tommy Parsons 2IP 5K, Malcom Nunez 1/2(2B).

    Hurst가 위에서나 밑에서나 뜨겁네요.

  10. ㅇㅇㅇ 2019.03.19 10: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https://kmox.radio.com/articles/cardinals-john-mozeliak-updates-matt-carpenter-injury-pitching-status
    목수는 또 등이 땡기는 모양인데 점점 고착화되는게 징조가 안좋네요. 저 등짝으로 핫코너 천자리대 이닝을 먹이기는 좀 그렇죠. 옵션이 있긴 한데 아무래도 골디랑 목수 둘 중 한명은 내년에 못볼듯 싶습니다.

    https://www.stltoday.com/sports/baseball/professional/cardinal-beat/cards-lhp-cecil-to-go-on-injured-list-with-arm/article_f0497620-cd7f-5952-9cab-0ac1a459e0b2.html

    -_-

  11. pham 2019.03.19 20: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준나 이 친구는 야구가 별로 하고싶지 않은가 봅니다 --

  12. ㅇㅇㅇ 2019.03.20 06: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https://www.stltoday.com/sports/baseball/professional/hudson-appears-to-nail-down-job-as-cardinals-fifth-starter/article_47fd6045-11c7-5eb1-aa31-e768de2a7e0d.html

    헛슨이 5선발 간택됬는데 8삼진 경기보고 쉴트가 꽤 맘에 들었나 보네요. 봄캠이라 표본이 적긴한데 이닝당 1삼진을 넘긴다하니 이제 쓰로워에서 피쳐의 재목이 보이는듯 합니다 허허...


    https://www.reddit.com/r/Cardinals/comments/b31wkg/fangraphs_fwar_updated_with_pitch_framing_data/

    팬그래프에서 이제 Prospectus처럼 프레이밍도 def에 넣어서 계산된다는군요. 대략 2000년대 중반 이후의 스탯만을 가지고 평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덕분에 루크로이 포지 그랜달 등등 프레이밍 고수들이 세이버로 이득 꽤 봤는데, 별개로 야디언니 def 365 뭡니까 ㅎㄷㄷ

    • lecter 2019.03.20 09:22 Address Modify/Delete

      포수 WAR가 갑자기 늘어난 게 이것 때문이었군요. 2012년 이후로 포지 WAR가 45로 2위라는 걸 보고 어? -> 2012년 MVP 탄 해에 WAR가 10이 넘어서 또 어??? -> 야디를 찾아봤더니 야디도 커리어 WAR가 53이 되었네요 ㅎㅎ

  13. yuhars 2019.03.20 13: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트라웃 계약을 보면서... 우리도 야디, 웨이노를 잇는 투타의 원클럽맨 프랜차이즈 스타가 나와야 할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은 그런 가능성이 보이는 선수가 없다는게 아쉽습니다. 플래허티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성장하길 바라야 할라나요. ㅋㅋ 암튼 트라웃 계약을 보니 엄청 부럽네요.

  14. PB 2019.03.20 20: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마곤이랑 피스코티 개막전 선발 출장한 걸 보니 여러 생각이 스치네요 둘 다 잘해서 한 20년 뛰기를 ㅋㅋ

  15. BlogIcon skip55 2019.03.21 21: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https://www.stltoday.com/sports/baseball/professional/birdland/cards-hurlers-field-test-new-pitches/collection_ff08e161-6101-57f8-8e78-3eacafa1771e.html?utm_medium=social&utm_source=email&utm_campaign=user-share#2

    투수 9명이 올 봄 새로이 던지고 있는 구질을 그립 사진과 함께 던져놓은 기사입니다. Waino가 참, 눈물겹네요. Shreve는 스캠서 좌타 상대로 그럭저럭 선전하던데 새로 장착한 slider가 봐줄만한가요. Gomber도 Andrew Miller가 던지는 sldier를 배웠습니다.

    One of the new pitches of spring certain to go north is Mayers’ curve, which has become a constant of his outings. Maddux called it and John Brebbia’s changeup two of the most successful experiments of camp.

    임마도 참, 짠한데 올해 어찌 풀릴련지...

    https://www.mlb.com/news/cardinals-prospects-at-spring-training?t=mlb-pipeline-coverage

    Callis 입니다. 별 내용 없이 Gorman 만세, Edman 만세. Callis는 위 글 링크걸며 Nolan Gorman is going to give the @Cardinals a lefty version of Kris Bryant, Elehuris Montero and Malcom Nunez are also talented. 요런 트윗도 올렸습니다. Gallo가 아니라 KB라니 고맙네요.

    https://stlsportspage.com/2019/03/19/could-the-cardinals-rangel-ravelo-become-the-next-jose-martinez/

    스캠서 좋은 인상 남긴 Ravelo 관련 기사입니다.

    Carp는 몇 일 내로 돌아올 것 같고, Gyorko는 본인 말과는 달리 DL행에 가까워 지는군요. Cecil은 99% 시즌 중 방출 될 것 같습니다. 화타도 다시 살리기 힘들겠어요.

  16. BlogIcon skip55 2019.03.21 22:1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https://www.mlb.com/news/cardinals-prospect-nolan-gorman-behind-the-scenes

    찾아보니 Callis가 Gorman 기사 하나 더 썻네요.

    Randy Arozarena HBP 맞고 손 뼈 부러졌습니다. 정확히 어디가 부러진건지. 스캠서 괜찮았는데 아쉽겠어요. Justin Williams 스윙 시작한지 열흘쯤 됬지만 날짜 맞추긴 힘들 듯 싶고 얼떨결에 오프닝 데이 로스터는 정리가 됬네요.

    Nick Plummer가 올 시즌 보다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https://twitter.com/RobbyRow_12/status/1107733959990038530

    뭐 정규시즌엔 거의 안 던지겠지만...

    Jordan Hicks threw 916 two-seamers last year, only three of them were considered barreled balls: .09% barreled ball rate. In the four years the data has been collected, no pitcher has matched that percentage. h/t The Athletic #STLCards

    이런 것도 있군요.

    얼마 전에 풋볼 선수 Jordan Hicks가 Cardinals(Arizona)와 FA 계약을 했었더라죠.

  17. yuhars 2019.03.22 05: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골디가 5년 연장계약 임박이라네요. 그것도 예상가보다 더 적은 최소 110M이라는데... 이 금액이면 정말 놀랍긴 할것 같습니다.

    • ㅇㅇㅇ 2019.03.22 05:57 Address Modify/Delete

      110에서 130으로 오피셜 나왔습니다

    • Waino 2019.03.22 08:20 Address Modify/Delete

      깨알같은 full no trade clause 에서 웃음이
      ㅋㅋㅋㅋㅋ

    • ㅇㅇㅇ 2019.03.22 08:28 Address Modify/Delete

      이 팀의 또다른 아이덴티티 아니겠습니까 껄껄껄

    • yuhars 2019.03.22 09:38 Address Modify/Delete

      110만보고 나왔는데 130이군요. ㅋㅋㅋ 에이징커브 빡시게 걸리지 않는이상 좋은 계약 같네요.

  18. Skip 2019.03.22 07: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5/150이 시작점이라던게, 선수가 6년 원하면 오리무중 이라던게 불과 몇 주 전인데 130m이면 잘 했네요.

  19. BlogIcon ㅇㅇㅇ 2019.03.22 08: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늘리그 탑 1루수치고는 저렴한(?) 값이긴 한데 골디 나이대를 생각하면 사실 꽤 합리적인 계산이긴 하지요. 아마 대부분의 팬들도 그렇겠지만 잉여형의 에이징 커브 정도만 따라간다 쳐도 옵스 9할대가 팸 빼고 11년 이후로 전무했던 타선에서 베잇 최소화하고 이만한 매물이 없다는 건 동감할겁니다. 그 와중에 아낌없는 NTC. 그러고보니 올해 연봉에 인센티브 얹어줘서 15.5M이군요. 파뭐시기랑 금액 뒤바뀐거 아닐련지 껄껄껄

    지타제 하려면 노사협정 새로 갱신 이후에나 가능할듯 싶으니 최소 2020년까지는 존버모드인데, 문제는 옵션걸린 목수 등짝이 그전까지 핫코너에서 얼마나 버텨줄 것인가가 관건이겠습니다. 뭐 좀 더 어린 후보(?)인 호마도 지타후보고 그 건치만 남은 흑형 대체자로 얘를 코너 외야에 박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이미 잘 알고 있다는 점, 그리고 양계장에 핫코너 병아리가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마 올해까지 혹은 내년 옵션 걸어주고 목수랑 자연스레 결별하는 순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올해에 작년 혹은 15시즌 만큼의 성적 내주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스캠부터 또 등 땡긴다는 분이라...

    내츠랑 연장 없을경우에 한해 렌던 오퍼 참여 이런 시나리오까지 확장해 볼 수도 있겠으나 아직까지는 오버센스같고... 결국은 지타제 시행 연도 공표 날짜가 관건이겠습니다.

    • yuhars 2019.03.22 10:05 Address Modify/Delete

      그 잉여형이 맷잉여인가 푸잉여인가가 중요하겠군요. ㅋㅋㅋㅋ

    • ㅇㅇㅇ 2019.03.22 10:37 Address Modify/Delete

      골졸...아아아...

    • gicaesar 2019.03.22 10:49 Address Modify/Delete

      저도 원조잉여 생각하고 으잉? 하다가 레고잉여도 있었구나 하고 안도의 한숨을...ㅎㅎ 근데 골졸은 어감이 무시무시 무섭네요. 골졸...

    • Skip 2019.03.22 12:14 Address Modify/Delete

      원조잉여는 기도했더니 예수님이 엔젤스로 인도하셨다 같은 소리나 내뱉어서 천벌 받은겁니다 ㅎㅎㅎ

    • Waino 2019.03.22 13:29 Address Modify/Delete

      어감은 졸스슈미트가 더 착 감기네요 ㅋㅋ
      에이징커브를 탈 나이이기도 하고, 작년에 95마일 이상 공에 타율이 꽤 떨어졌다는 점이 불안요소이기는 한데.. 크데나 졸스신처럼 드라마틱한 bust는 없지 않을지 싶어요. 새삼 휴일형이 그러고보니 참 잘해줫다는 생각이 .

    • MattCarp 2019.03.22 21:29 Address Modify/Delete

      빠른공 타율은 괴상한게 원정에서 성적이 홈보다 훨씬 높더군요 ㅋㅋ;;
      아무래도 나이보다는 홈구장 휴미더 영향도 크지않나 시프요
      에이징 커브 말하기엔 홈런 타구 방향도 골고루 퍼져있어서리...

  20. Styles 2019.03.22 12: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천사네 푸잉여 모드만 아니면 골디는 환영이죠
    모사장 잘했어요

  21. Unknom 2019.03.23 00: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Wieters가 로스터에 들어오고 다행히도 Shreve가 DFA됩니다. 보이트 주고 데려온 놈이라 면피용으로 끝내 살아남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 버릴줄도 아네요 사장놈이.

이렇게 올해의 유망주 리스트를 모두 공개하였다.


아래의 각 유망주를 누르면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1. Alex Reyes

2. Nolan Gorman

3. Andrew Knizner

4. Dakota Hudson

5. Elehuris Montero


6. Jhon Torres

7. Ryan Helsley

8. Dylan Carlson

9. Malcom Nunez

10. Genesis Cabrera


11. Adolis Garcia

12. Lane Thomas

13. Ramon Urias

14. Randy Arozarena

15. Griffin Roberts


16. Luken Baker

17. Johan Oviedo

18. Scott Hurst

19. Daniel Ponce de Leon

20. Conner Capel


Honorable Mentions: Sosa, Herrera, Edman, Woodford, Mendoza


쩌리모듬 & Tyler O'Neill



다음은 TOP 20 유망주들이 어떤 경로로 입단하였는지를 나타낸 표이다.



2012년 계약인 Reyes는 이젠 정말 유망주 리스트에서 놓아줄 때가 된 것 같다...


NDFA와 트레이드의 비중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것이 흥미롭다.

10년 동안 유망주 리스트를 만들면서 이렇게 드래프트 출신 유망주의 비중이 낮은 것은 처음 보는 것 같다.

Flores 쫌 분발해라...




다음은 이들의 포지션 분포이다.



2년 전만 해도 센터라인에 주요 유망주가 집중되어 있었는데(Bader, Sierra, Delvin Perez,  Eliezer Alvarez 등)이제는 사정이 다르다. 유격수가 아예 없고, Urias도 전업 2루수라기보다는 유틸리티 자원에 가깝다. 포수도 한 명 뿐이다. 반면, 코너 내야/외야의 비중이 크게 늘었다.


Gomber의 졸업 이후 좌완 선발 자원은 거의 전무한 상태이다. 쩌리모듬에서 언급한 Evan Kruczynski 정도가 제일 나은 유망주이니 말 다 했다.



다음은, Tyler O'Neill 및 트레이드된 유망주 두 명(Andy Young, Patrick Wisdom)을 포함시켰을 때의 종합 순위 변화이다.


1. Alex Reyes

2. Tyler O'Neill

3. Nolan Gorman

4. Andrew Knizner

5. Dakota Hudson

6. Elehuris Montero

7. Jhon Torres

8. Ryan Helsley

9. Dylan Carlson

10. Andy Young

11. Malcom Nunez

12. Genesis Cabrera

13. Adolis Garcia

14. Lane Thomas

15. Ramon Urias

16. Randy Arozarena

17. Griffin Roberts

18. Luken Baker

19. Johan Oviedo

20. Scott Hurst

21. Daniel Ponce de Leon

22. Edmundo Sosa

23. Conner Capel

24. Tommy Edman

25. Ivan Herrera


Patrick Wisdom은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그저 안습...



이들 3인을 포함한 평가단의 개별 랭킹은 아래와 같다.




원래는 여기까지 해서 마무리이지만, 올해는 유망주 리스트 10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지난 10년을 뒤돌아보는 특별편을 포스팅하는 것으로 대미를 장식해 볼까 한다.



(TO BE CONTINUED...)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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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tyles 2019.03.12 00: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야수는 그럭저럭 모았죠 데용이랑 뮤뇨즈
    있음 몇년은 유격도 충분하고 정안되면 현질이죠
    투수를 질러야하는데 투수 드랩이 안좋으면
    야수를 모아서 투수랑 바꾸면됩니다!

  2. BlogIcon jdzinn 2019.03.12 05: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렇게 보니 3~10라운더가 너무 휑하네요. 2016년엔 만족스러웠는데 제레미맛, 로빈스, 티위스 버스트에 무엇보다 델빈 페레즈 대실패가 크고. 2017년엔 암만 픽이 없어도 그렇지 당췌 뭘 한 건지 모르겠고. 작년엔 로버츠, 베이커 상위픽이 애매하죠. 깅거리 건강하게 돌아오고 마테오 길 성장하면 나쁘지 않겠습니다만 5라운드부터 그말싫. 사실상 졸업생인 레예스, 헛슨, 오닐, 빤스에 헬슬리, 제네시스 같은 놈까지 빠져나가면 내년 리스트 어떻게 될지. 플로레스가 반드시 역량을 발휘해야 하는 시즌인데 보여준 게 너무 없군여.

  3. BlogIcon skip55 2019.03.12 17: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16년은 결과가 과정을 너무 못 따라와서, 17년은 슬랏 머니가 2M이란 말도 안되는 수준이라 어느 정도 이해는 하는데, 18년이 진짜 3~40까지 너무 ???였죠. Kevin Vargas 같은 놈을 두고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운운할 정도였으니... 졸업할 야수도 전무하고 올해 DSL&GCL 남미 꼬맹이 두어 명은 튀겠거니 싶어 올 겨울에도 빠따쪽은 그럭저럭 봐줄만 할텐데 말씀대로 투수가 정말 노답도 이런 노답이 없겠네요.

    아 맞다, Walker Robins 투수 전향 합니다 ㅋㅋㅋ

  4. BlogIcon skip55 2019.03.12 17: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Gyorko 형님 1주일 안에 복귀, Pena oblique strain이 믿기지 않게 주말 안에 복귀, 이미 스윙 훈련은 재개했다고 합니다. Cecil은 캠프 도착한 와중에도 계속 살이 빠져서(...) 스캠 출전은 하겠지만 다시 살 찌우고 또 여기 맞춰서 메커닉 재수정 들어가야 된다니 99% DL행이겠습니다. 저번 등판서 max 88mph이었다네요. 말이 좋아 DL이지 사실상 끝이 보이는 듯 합니다.

    Yadi는 계약 끝나도 최소 1년은 더 뛰고 싶다고. 물론 자존감의 황제답게 막 2할에 홈런 5개 이런 꼴로 선수생활 연장할 뜻은 없댑니다. 감독자리엔 관심 없다네요. 현명한 선택.

    https://www.stltoday.com/sports/columns/ben-frederickson/benfred-race-for-cards-utility-spot-will-go-down-to/article_ad459edf-31b4-5dc1-8187-594cb203e7d2.html#1

    Munoz 기사.

    https://twitter.com/cardinalsgifs/status/1103740486672572416

    움짤제조기 양반이 O'Neill의 18년 스윙 vs 19년 스윙을 만들었더군요.

  5. BlogIcon jdzinn 2019.03.12 20: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로빈스는 오프시즌에 투구 연습 좀 했는지 모르겠군여. 마 그래도 이쪽 방면으론 노하우가 있으니 듣보잡처럼 방치하지 않았겠죠. 페냐는 위터스와 경쟁이라도 해보겠다고 다급한 것 같은데 말만 경쟁이지 사실상 내정이나 마찬가지라. 이번에 키즈너 자세히 보고 걍 야디가 1년 더 뛰겠구나 싶었습니다. 실력 안 되면 안 뛴다, 카즈 아니면 연장 안 한다 누누히 밝혀왔으니 부담도 없구요.

    타코 교체 효과가 즉시 나타날 거라 기대하지 않았지만 타선 상태가 영 똥망입니다. 오주나야 똥을 싸도 철밥통이고 파울러야 호마랑 나눠 뛸 텐데 베이더가 폼 빨리 올려야겠더군여. 오닐이 치고 올라오면 코너보다 센터 플레잉타임을 더 잡아먹겠다 싶습니다. 중계 띄엄띄엄 있고 중간에 일도 바빠 이번 스캠 리포트는 막판에 올릴 것 같습니다.

  6. yuhars 2019.03.13 11: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시범경기가 영 재미없이 흘러가네요. 레귤러야 컨디션 조절하다 걍 본 경기에서 잘해주면 된다지만 갑툭튀하는 신인들이 없어서 영 별로입니다. 골디는 클래스를 보여주는데 베이더 오주나 파울러는 그야말로 최악이네요. 이들이 과연 정규시즌에서도 잘할지 의문이 듭니다. 갠적으로 고먼이나 몬테로 타석도 좀 보고 싶은데 둘다 기용을 거의 안하네요. 투수는 레예스가 볼질 안한걸로 봐선 궤도에 좀 오르고 있다는 의미인것 같긴 한데 좀 더 지켜봐야할것 같고 플래허티 던지는건 하나 봤는데 구위는 죽여주는데 작년처럼 이닝당 투구수가 많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그래도 건강만 하면 제몫은 해줄테니 걱정은 안합니다. 암튼 조금만 있으면 야구가 개막하는데 올해는 즐거운 시즌이 되도록 선수들이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7. BlogIcon skip55 2019.03.13 23: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STLCards manager Mike Shildt has made his opinion clear. He wants best arms in St. Louis, with less concern about defined roles. Weaponize the depth. I like it.

    #STLCards pitching plans beginning to take shape. Reyes competing for spot in pen to start season, though he could shift to rotation during. Gant/Hudson leading race for 5th starter with Carlos Martinez setback. Decision coming soon on if CMart is better off in pen.

    Gant/Hudson 선발 경쟁이 Hudson쪽으로 추가 기울고 있다 했으니 선발은 Miko - Flaherty - Wacha - Waino - Hudson

    불펜은 Hicks - Miller - Leone - Brebbia - Gant - Shreve - Mayers(Reyes?)로 구성되겠네요. Reyes가 변수인데 어지간하면 AAA 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수가 강하게 언해피 터트리면 모를까 빅리그에서 녹 제거 작업할 이유가. 아까워서 뒤에 3명 중 누구 하나 버리지도 못할 양반들이구요.

    CMART 빠지니 좀 아슬아슬 하네요.

  8. Styles 2019.03.14 01: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쉬리브 빼면 버리긴 아깝죠 브레비아 메이어스
    둘다 추격조론 쏠쏠하구요 leone은 올해도 못함
    버려야하지만 아직은 틀드 한 사장님 가오가 있으니 버리긴 이릅니다

드디어, 쩌리모듬의 차례이다.


쩌리들에 앞서 기준의 모호함으로 유망주 리스트에서 빠진 Tyler O'Neill을 언급하고 넘어가겠다.


유망주 리스트 작성시 "유망주"의 기준은 MLB 신인 자격 유지이다. 타자의 경우 130 PA인줄 알고 그렇게 적용했는데, 알고보니 130 AB였다. 왜 이런 전근대적인 기준을 쓰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볼넷만 얻으면 영원히 신인 자격 유지인지 궁금하신 분도 계실 듯하여 부연 설명을 드리면, 25인 로스터 등록일수 제한이 있어 어떻게 해도 결국 신인 자격은 없어지긴 한다)


어쨌든 O'Neill은 MLB에서 142 PA, 130 AB를 기록했으니 리스트에 넣었어야 했다. 그러나 이미 순위 선정은 끝난 뒤였다. 그래서 평가단에 뒤늦게 순위를 물었고, 그 결과 lecter님과 skip님은 2위, jdzinn님과 주인장은 3위로 랭크하였다. 이렇게 되면 Nolan Gorman을 제치고 종합 순위 2위에 오르게 된다.


jdzinn님께서 코멘트도 보내 주셔서 소개한다.


(2). Tyler O’Neill (OF)


(프로필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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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zinn)

-Contact/Patience: 예비동작 군더더기를 드디어 제거했다. 스트로크는 간결한데 참 빡시게 휘두른다. 공을 부모의 원수 보듯 했던 작년에 비해 그나마 나아진 것. K%는 어쩔 수 없다. 30% 선으로 줄이는 게 목표. O-Swing도 어쩔 수 없다. 중요한 건 65.8 Zone-Contact%를 올리는 것. 워낙 비정상적 수치라 올라가긴 할 텐데 그 폭이 중요하다. 센터라인으로도 타구를 보내지만 Oppo%가 낮아 쉬프트가 강하게 들어올 것. 무식한 FB%, 무식한 타구 속도에 스피드도 빨라 정도껏 상쇄된다. 거듭 강조하지만 Zone-Contact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이 BB%다. 적어도 8~10% 사이에서 놀아야 유인구 범람을 피할 수 있다. 타율 목표는 어디까지나 .250. 35/45


-Power:  BBE(Batted Ball Events) 70 이상 기준으로 Barrels/PA% 12.0으로 빅리그 전체 2위(1위 12.4% Luke Voit). Barrels/BBE%는 22.7로 빅리그 전체 1위(2위 22.5% Joey Gallo). 기본적으로 장타 최적화에 소위 ‘스쳐도 간다’는 뜻. Nolan Gorman과 함께 이 분야 장인이다. 참고로 선대 장인이었던 Randal Grichuk의 커리어하이가 10.9/17.8이었다. 타율 .250만 치면 30홈런 미니멈 깔고 홈런왕 컨텐더 간다. 60/70


-Speed: 29.5 Sprint Speed는 빅리그 전체 20위. 참고로 막판 방전된 Harrison Bader가 29.9로 9위. 루키빨로 겁내 뛴 결과인데 스캠에서 바로 햄스트링 터졌다. 계속 이렇게 못 뛴다. 60/55


-Glove/Arm: 꼴랑 272이닝 뛰고 DRS 6, UZR/150 24.1 뽑았다. 55 어깨가 솔리드하고 중견수 알바도 된다. 60까진 바라지도 않고 55는 충분히 가능할 듯. 


-Overall: 빅리그 리캡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결국 타율 .250을 칠 수 있느냐에 모든 게 달렸다. .250에 9.0BB%면 수비/주루에서 플러스 찍는 Khris Davis. .250에 6.0BB%면 수비/주루에서 플러스 찍는 Adam Duvall. 타율 망하면 그냥 흔해빠진 공갈포 A군이다. 돈 걸라면 어디에 거시겠는가?


-Projection: A군 < Adam Duvall w/ WAR << Khris Davis w/ WAR




이하는 진짜 쩌리들의 모음이다.



쩌리01. Connor Jones (RHSP/RP)

DOB: 1994/10/10, Bats: R, Throws: R, Ht 6’ 3”, Wt 200

Became a Cardinal: 2016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 계약금 $1.1M

Individual Rankings: NR

Pre-2018 Ranking: 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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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zinn)

-상위 레벨에서 하락한 GB%=62%. AFL에서 불펜 뛰며 79%. 작년 빅리그 1위는 선발 Dallas Keuchel 53.7%, 릴리버 Brad Ziegler 71.1%. 빅리그 Dakota Hudson은 60.8%, Jordan Hicks 60.7%, Seth Maness는 커리어 59.0%. 


-AFL 퍼포먼스를 확인하지 않고 ‘내년부터 리스트에 넣을 일 없음’이라 했는데 철회. 중요한 체크포인트 두 가지. 첫째, low 90 구속이 mid 90, T98로 약 4마일 상승. 최상급 땅볼유도력이 빅리그에서도 유효할 것. 둘째, 브레이킹볼에 다수의 헛스윙 포착. 40/45 등급의 뻔한 커브인데 원래 카운트잡기 전용. 싱커 구사율이 워낙 높아 상대도 그냥 흘려 넘기던 구종. 구속 상승에 따른 velocity separation 때문인지 whiff% 상승. 15.1이닝 17K. 


-아무 때나 볼이 날린다기 보다 리듬 잃으면 몰아서 볼질하던 타입. 한데 상위 레벨에선 수시로 날렸음. 덜 맞기 위해 몸부림친 흔적으로 보임. 불펜에서 구속 상승했으나 Hicks, Hudson과 마찬가지로 무브먼트 제어하기 더 힘들어졌을 것. 싱커 스터프만 따지면 70 등급(불펜 기준). 커맨드는 바라지도 않고 컨트롤만 장착해도 late inning 소화 가능. 애당초 선발 가능성 희박. 구속 상승까지 확인한 이상 프런트에서도 불펜이 답임을 모르지 않을 것. Hudson, Gant, Ellis 이탈에 Gomber, PDL도 수시로 들락거릴 Memphis 로테이션을 채울 것이나 불펜 빵꾸났을 때 콜업될 것. 이닝, 피안타, K% 확인할 필요 없음. 오직 BB% 억제가 지상과제. 


(skip)

프로필: 파이어볼러라는 놈들이 단체로 불펜 전향은 했지만 다 망했다. Conner Greene은 AAA, AFL 쌍으로 스티브 블레스 증후군을 의심케 만들더니 옆동네가 데려갔다. Junior Fernandez는 또 어깨를 부여잡고 뻗었다. 복귀 후에도 여지없는 삐끄덕 딜리버리 덕에 command 완전히 붕괴되며 BB/K 1:1에 육박. 다행히 구속은 그대로인듯 하나 팀은 도저히 눈뜨고 못 봐주겠는지 전적으로 mechanic/command에만 신경쓰라며 구속을 의도적으로 줄이는 조치까지 동원했다. 그럼에도 실패. 심지어 1월 instructional league도 명단에 없다 late addition으로 참가했으니 입지를 알만하다. Derian Gonzalez는 5월 초 알려지지 않은 부상으로 1달 반 결장, 복귀 후 뜬금없이 AA 강등되더니 8월 말 팔꿈치 부상으로 이른 시즌아웃. K/9에 비해 낮았던 swstr%이 불펜에선 좀 오를줄 알았것만 AAA 8.5%, AA 10%. 그나마 주페처럼 94~97, 구속 하나는 남아있다.

이렇게 Connor Jones 하나 살아남았다.


2018: 사실 Jones도 성적만 보면 희망이 없다. AA에서 기록한 7.0% swstr%은 1이닝이라도 던져본 43명의 투수들 중 당당히 최하위. 불안하던 제구는 딜리버리 안정화 작업 실패로 완전히 망가졌고, 남은거라곤 Brad Ziegler급 GB 유발 머신인 low 90s sinker를 냅다 쑤셔박아 버티기 뿐이다. 사실상 이거 하나로 3.80 ERA, Hammonds 끼고 0.38 HR/9 달성했다 해도 절대 과장이 아니다.


결국 ERA와 경기 내용 사이 갭이 봐주기 힘든 지경까지 이른건지 팀은 8월 중순 릴리버 전환을 지시했다. 결과는 4 G, 10.80 K/9, 8.10 BB/9, 4.05 ERA, 4.20 FIP.


포인트

1. AFL: Jones를 '살아남았다'라고 말할 수 있게 만든 원인. 성적은 15.1 IP, 10.1 K/9, 4.77 BB/9, 0 HR, 66% GB%, 4.05 ERA. 어디로 갈지 모르는 공은 여전하지만 간신히 low-90s서 버티던 구속이 94-96, T98까지 껑충 뛰며 본래의 최상위권 GB 유도와 두자리수 K/9이 맞물리는 기적을 연출했다. 작년부터 새로 배운 curve는 above average potential 딱지에서 potential을 지웠고, red baron에 따르면 좌타 상대로 changeup을 던져 몇 차례 헛스윙까지 유발한 모양. 이러한 변화는 2주간 AFL을 현장에서 지켜본 MLB Pipeline의 Mike Rosenbaum이 선정한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어 좋은 모습을 보인 AFL top10'에 까지 선정되게 만들었다. 무려 upper-90s + plus curve라 극찬. 


2. 투구폼&좌타: Jones의 최대 약점이다. 투구폼이 공 하나 던질때마다 달라지는 것 같단 말이 선수 본인 입에서 나올 정도면 말 다했다. 불펜에 둥지를 틀어 15~20개 내외의 반복투구에만 집중하면 되는 만큼 조금이나마 나아진 모습을 기대한다. 제구는 평생 공 던져도 잡기 힘들다 보지만, 투구폼만 안정화되도 지금같은 막장에선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또 하나 두드러지는 약점은 vs좌타. 17~18년 2년 내내 BB/K가 1.0을 넘겼다. 좌타만 나오면 투구폼과 무관하게 무한 볼질인듯. 


마무리: 재미있게도 AFL 뛰며 TCN과 인터뷰시 "선발보다 불펜이 더 좋다, 둘 중 하나 고르라면 불펜이다" 라는, ACC 최고의 선발투수 중 하나였다는 과거를 무색하게 만드는 말을 내뱉었다. 자세히 보니 좀 슬픈데, 마운드 위에서 생각이 너무 많은 스타일(자멸)이라 아무 생각 없이(?) 다음 이닝 떠올리지 않고 던질 수 있는 불펜이 훨씬 편한 모양. Bold comparison을 꼽자면 각성 전(내셔널스 시절) Blake Treinen이다. 2015년 8.65 K/9, 4.26 BB/9, 0.53 HR/9, 10.9 swstr%, 62.7 GB%, 3.86 ERA, 3.49 FIP이 딱 어울린다. 어떻게든 존에 x랄같은 공 쑤셔넣는 쪽에 더 집중된다면 Sam Dyson이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쩌리02. Joerlin De Los Santos (OF)

DOB: 2000/9/16, Bats: R, Throws: R, Ht 5’ 11”, Wt 175

Became a Cardinal: 도미니카 출신, International NDFA 계약(2017년), 계약금 $250K

2018 Teams: DSL Cardinals(R-)

Individual Rankings: jdzinn 21, 나머지 NR

Pre-2018 Ranking: NR

Comments

(jdzinn)

-282타석 .359 .459 .500 174wRC+ 1홈런 18더블 6트리플 30도루(77%) 14.5BB% 12.8K%

-16.3LD% 54.2GB% 29.5FB% .419BABIP 45.3Pull% 30.9Cent% 23.9Oppo%


-계약금 250K의 도미니칸. Nunez보다 6달 많고, Torres보다 6달 어림. 유격수였으나 곧바로 중견수로 컨버전. 5-11/175 프로필이나 190파운드는 족히 나갈 것. 신체 완성도 높음. 


-DSL 타율 2위(1위는 당연히 Nunez이고 무려 56포인트 차이). 최저레벨에서 그 스피드, 그 타율로 .419BABIP는 오히려 낮게 보임. 매우 높은 볼넷률과 볼넷보다 적은 삼진. 레벨 스윙. 빠른 bat speed. 목과 허벅지가 두껍고 브레이스 오프, 익스텐션을 동반한 안티-똑딱 스윙. 갭파워 발현을 위해 BABIP 희생하더라도 GB% 낮춰야. 60야드 최대 6.41초. 70 스피드. 40 어깨. 


-쌕쌕이 프로필이나 Tilson, Sierra, Machado 같은 스몰사이즈 똑딱이가 아님. 단단한 피지컬에서 나오는 raw power 보유. Malik Collymore-ish. 상술한 쌕쌕이들과 달리 스피드를 도루에 활용하는 instinct 보유. Oscar Mercado-ish. 바탕만 보면 센터라인 포지션에 컨택/출루/갭파워/도루 모두 갖춰 쌕쌕이 리드오프의 가장 이상적 형태. 본토에서 가장 쉽게 무너지는 게 컨택, BB/K이므로 루키볼 실적부터 뽑아야. 조기 컨버전이 아쉬우나 어깨가 평균 이하라 유격수는 무리. 소녀어깨 외야수 극혐이라 신체 유연성만 받쳐주면 2루로 가길 바람. 육봉도시까지 푸쉬 가능하나 Carlos Soler와 겹쳐 GCL에서 시작할 듯. 



쩌리03. Carlos Soler (CF)

DOB: 1999/10/29, Bats: R, Throws: R, Ht 6’ 2”, Wt 163

Became a Cardinal: 도미니카 출신, International NDFA 계약(2016년), 계약금 $600K

2018 Teams: DSL Cardinals(R-), GCL Cardinals(R)

Individual Rankings: NR

Pre-2018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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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zinn)

-DSL 168타석 .372 .440 .531 174wRC+ 1홈런 10더블 5트리플 6도루(50%) 9.5BB% 19.0K% .461BABIP 31.5LD%

-GCL 61타석 .246 .295 .421 99wRC+ 4더블 3트리플 1도루(50%) 3.3BB% 27.9K% .350BABIP 31.6LD%


-재작년 계약금 600K의 도미니칸. De Los Santos보다 1살 많음. 6-3/165의 긴팔 어쫍이 수수깡. 외모 등급 20. DSL 2년차 박살내다 본토 콜업. GCL 기록이 그런대로 흡족함. 탑망주 아닌 이상 원래 이 정도 빠지는 게 정상. 오히려 ISO 소폭 상승시키며 저항선 지지했으므로 매수 타이밍. 


-LD%가 고무적이나 컨택 툴 모름. DSL에서 9.5BB%면 출루 툴은 기대하지 않는 게 좋음. 추세상 5~7% 찍을 차례. 파워 기대치가 있다는데 수수깡에 뭘 바라는지 모르겠음. 벌크업 들어가면 홈런 나오기 시작하겠지만 지금 같은 갭파워 관점이 맞을 듯. 계약 당시 평균 수준 스피드. 운동능력 좋은 수수깡이라 벌크업하면 스피드 향상되는 타입. 3루타 뽑아내는 솜씨가 가속 붙으면 이미 평균 이상인 듯. 도루 허접한 꼴이 토크가 구린 모양인데 케냐 마라토너가 단거리 뛰는 그림. 


-중견수이나 중견수일지. 그리 어린 나이도 아닌데 에러가 꽤 많음. 20~30파운드 붙어야 공수주 각이 나오겠지만 일단 내추럴하지 않은 듯. 코너로 밀리면 가치 급락. 여기까지 보면 참 애매하고 별 거 없는 타입. 인마의 최고 강점은 70 등급의 어깨. ‘갭파워 장착한 티타늄 어깨 중견수’ 이래 놓으면 마 느낌이 확 다름. 방망이 안 되면 곧바로 운동능력 좋은 긴팔 투수로 전향. Wadye Ynfante처럼 육봉도시 한 번은 접수하리라 보는데 그 다음은 며느리에게 문의 요망.



쩌리04. Victor Garcia (RF)

DOB: 1999/9/16, Bats: R, Throws: R, Ht 6’ 3”, Wt 235

Became a Cardinal: 베네수엘라 출신, International NDFA 계약(2016년), 계약금 $1.5M

2018 Teams: GCL Cardinals(R)

Individual Rankings: NR

Pre-2018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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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zinn)


-GCL 139타석 .304 .374 .392 122wRC+ 1홈런 4더블 2트리플 5.0BB% 17.3K% 56.3GB% 


-재작년 계약금 1.5M의 베네주엘란. 17세에 이미 6-3/235 프레임으로 당시 국제계약 풀에서 raw power 최고로 평가. Machado, Oviedo 욕 처먹는 동안 마치 존재하지 않는 선수인 것처럼 잠수. DSL, GCL 2년간 246타석 2홈런 .088 ISO 팔푼이. 


-번쩍거리는 bat speed. 무자비한 파워가 느껴지는 스윙. BP 관상용이 아니라 훌륭한 pitch recognition과 성숙한 어프로치 기반의 polished bat이라 평가받았는데... 뚜껑 까보니 소극적으로 살아남기 급급. 어용 페북에서 딱 한 타석 봤을 뿐이지만 56.3GB%와 싱크로 딱임. 1-0 카운트에 비실거리는 갖다 맞히기가 재작년 Carlson과 판박이. 결과적으로 살아남긴 했음. 본토 데뷔시즌 생존형 어프로치 치고 나쁘지 않은 성적. 뭐? 1.5M이라고??


-Montero는 방망이로만 기여할 수 있으므로 블라블라했던 말 인마에게 토스. 덩치답게 당연히 느리고 어깨도 평균 이하. 좌익수인 척하고 있으나 버틸 수 있을 리가. ‘나도 할 수 있다’며 방을 Carlos Lee 사진으로 도배했을 듯. 풀시즌 어림없으니 육봉도시로 갈 텐데 탁구장에서 뭐라도 보여줘야. 이런 타입은 참 평가하기 어려움. raw power만 믿고 일단 살아남는 게 맞는지. 아니면 Diowill Burgos처럼 게임파워부터 격발해야 맞는지. 아직 죽지 않았으니 잊지 마시라고 끄적끄적. 



쩌리05. Diowill Burgos (OF)

DOB: 2001/1/29, Bats: L, Throws: R, Ht 6’ 1”, Wt 190

Became a Cardinal: 도미니카 출신, International NDFA 계약(2017년), 계약금 $300K

2018 Teams: GCL Cardinals(R)

Individual Rankings: NR

Pre-2018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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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zinn)

-DSL 242타석 .210 .310 .371 99wRC+ 6홈런 8더블 4트리플 12.4BB% 29.8K% 43.7FB%


-계약금 300K의 도미니칸 좌타 외야수. Nunez와 동갑내기 계약 동기. 6-1/190으로 수수깡이 아닌데 팔다리 길어 lanky해 보임. 한때 밀어줬던 Ricardo Bautista 생각도 나고 해서 끄적끄적. 


-비교적 곧게 선 채로 원핸드 어퍼컷 풀스윙. 레그킥 높이는 평범하나 상체 회전력 이빠이. 빠른 bat speed로 빡시게 휘두르는 놈이라 굳이 비교하자면 Bautista보다 Gorman에 가까움. 재작년 영상에 비해 힘도 붙고 밸런스 개선됐음. BP 보면 고놈 참 시원시원한데 그래 휘둘러서 공 맞히려면 컨택 툴이 어지간해야. 


-스피드, 어깨 모두 평균 이하. 1루 볼 사이즈는 아니어서 천상 좌익수. 막상 게임 들어가면 멘도자 땅볼러겠거니 했는데 의외로 공갈포 바로 터짐. 이렇게 마이웨이로 장점부터 터트린 뒤 다듬는 게 맞는지, V.Garcia처럼 생존 후 훗날을 도모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음. 마 암튼 인마는 DSL 재수 유력. 



쩌리06. Leandro Cedeno (1B/OF)

DOB: 1998/8/22, Bats: R, Throws: R, Ht 6’ 3”, Wt 195

Became a Cardinal: 베네수엘라 출신, International NDFA 계약(2014년)

2018 Teams: Johnson City(R+)

Individual Rankings: NR

Pre-2018 Ranking: 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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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zinn)

-V.Garcia가 Cedeno 성적이었음 탑10이었겠지. 근데 얜 30위에도 못 들었구나. 아, 슬프다. 노망주도 아닌데. 뭐 이러고 놀다 끼워 넣음. skip님이 다루실 것 같아 뻔한 소리나 보태자면 일단 raw power는 Gorman과 동급. 타구 한 번 겁나 장쾌함. 문제는 Gorman 같은 natural loft가 없다는 것. 이런 타입은 FB% 45는 찍어야 하는데 메카닉 확립이 안 됐음. 반복적인 메카닉 수행이 안 되니 덜컹덜컹하다 삼진 늘어나고 땅볼 늘어나고. 우익수인 척하지만 어시스트 빵개. 그냥 1루수. V.Garcia와 같은 처지. 


-꼴랑 33.6FB%로 어떻게 홈런 갈겨댔나 했더니 HR/FB%가 무려 28.0. 이것이 장쾌한 타구 날리는 자의 특권. 유지 가능한 수치가 아니나 반쪽짜리 메카닉으로 만든 성과임을 간과하지 말아야. Mercado처럼 1년 통으로 메카닉 반복 무사수행 추천. 게임 파워가 이미 발현됐으므로 다른 망주들에게 붙은 ‘if’에 비해 인마의 ‘if’가 크다고 볼 수 없음. 풀시즌 데뷔할 텐데 따지고 보면 Montero와 동갑내기로 적절한 승격 속도. Luken Baker 장타가 계속 지지부진하면 둘 순위 바뀌어도 이상할 게 없음. 노망주들이라 그렇지 작년 Baker가 했던 건 Ravelo, Nogowski가 더 높은 레벨에서 더 이쁘게 하고 있음. 



쩌리07. Dennis Ortega (C)

DOB: 1997/06/11, Bats: R, Throws: R, Ht 6' 2'', Wt 180

Became a Cardinal: 베네수엘라 출신, international NDFA 계약(2013), 계약금 $115K

2018 Teams: Peoria(A)

Individual Rankings: NR

Pre-2018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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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아마도 포수보는 눈 만큼은 멀쩡했을 MM에게 2년 전 스캠서 19 나이로 인정받았던 수비. 훌륭한 포수로 거듭나기 위한 모든 툴을 갖췄다: cannon arm, good athlete, instincts, work ethic, confidence 등. 머리와 센스도 나쁘지 않은지 (생각보다 영어도 꽤 잘한다) 이미 game-calling과 pitch framing까지 투수 및 코치들 모두에게 호평이다. 다만 receiving skill은 명성에 비하면 조금 부족하다는 평가.


2018: 윈터리그 OPS 520 찍고 지난 2월 약점인 빠따 보완에 열심히 땀흘리고 있단 인터뷰 나올때만 해도 빠따는 답이 없다 생각했었다. 어떻게 리그 평균치는 뽑아주었으니 소기의 성과는 거둔 셈. 6.28~7.14 약 2주간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 이후부터 시즌 말미까지 221/270/375, 23.9 K%, 82 wRC+ 부진이 못내 아쉬운데, 이전까지 284/344/390, 15.3 K%, 110 wRC+ 쏠쏠했기 때문이다.


수비로 넘어가 올해 39% (19/49) CS%가 커리어 로우(작년까지 4년간 평균 46% CS%)였다. 6월 초까지 60.9%였다는데 후반기 완전히 무너진듯. 한 번도 이런 모습을 보인적이 없었던 만큼 햄스트링 부상 후유증이 수비에 악영향을 미친 것 같다.


포인트

1. Pick Off: 자세히 살펴보니 State College 시절부터 리그에 명성이 자자했다. Yadi가 떠오르듯 전방위적으로 틈만 나면 던져대는데, 지난 시즌 개막 후 5월 말까지 '9개'의 pick off를 적립하며 고작 시즌 한 달 남짓 지난 시점에서 이미 2012년 이후 팀 최다 pick off 기록을 갈아치워버렸다. 심지어 5월 27일 경기에서는 1아웃 상황서 3루 pick off, 이어서 2루 pick off까지 잡아내며 이닝을 끝내버리는 진기명기를 선보이기도. 컨디션이 엉망이었던 것 같지만 6~8월간 37경기 더 뛴걸 감안하면 팀 역사상 최다 pick off 기록까지 갱신했을 확률이 높다. 


2. 체격: 6-2/180는 입단 당시 프로필로 현재 6-3/225라고 전해진다. 포수치고 큰 편인데, top catching prospects로 주목받는 Joey Bart, Sean Murphy, Danny Jansen 등 부터 얼마 전 팀을 떠난 Carson Kelly까지 최근엔 키 큰 포수들이 꽤 많은편. 더 자란다면 모를까 운동능력도 상당한 만큼 걱정할 필요 없다. 베네수엘라 상황이 어려워지기 전/후는 모르겠으나 야구를 시작한 후에도 한참 자랄 시기에 돈이 없어 저녁밥을 시리얼+우유로 자주 때웠다고 한다. 좋은 나라, 좋은 가정에 태어났다면 1인치, 10파운드는 더 붙었을 지도 모르겠다. 


마무리: Cardinals는 90년대 초반부터 근 30년간 GG 3회 수상자인 Tom Pagnozzi, GG 4회 수상자인 Mike Matheny, 그리고 Yadier Molina가 포수 포지션을 지켜온 팀이다. 때문인지 얼마전 BA 챗에서 공개된 것 처럼 내부적으로 상당히 높은 포수 수비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한다. 공수겸장 포수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 현실을 감안하면 이는 곧 포수의 공격력을 거의 신경쓰지 않는다는 건데, 실제로 Pagnozzi 통산 wRC+는 77, Matheny는 62, Yadi의 마이너 OPS는 708에 불과하다. 만약 2020년대까지 이 스탠스가 이어진다면, 차기 주전 포수는 이미 Ortega로 결정되었다 해도 쉽게 부정할 수 없다.


Bold comparison으로 각성 전 Yadi 또는 MM. "We have two good catchers here, my teammate, Julio Rodriguez, is terrific. We talk to each other all the time about runners, about handling pitchers, make sure we're all on the same page ... Yadier Molina talked to me a lot, worked on little things. The most important thing? He told me to be a leader. On and off the field, be a leader." 성격이 그대로 묻어나오는 인터뷰 일부로 마무리한다.



쩌리08. Julio Rodriguez (C)

DOB: 1997/06/11, Bats: R, Throws: R, Ht 6' 0'', Wt 197

Became a Cardinal: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international NDFA 계약(2016)

2018 Teams: Peoria(A)

Individual Rankings: Skip 21위, 나머지 NR

Pre-2018 Ranking: 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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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공수 밸런스로만 따지면 로우 마이너 포수들인 Dennis Ortega, Carlos Soto, Ivan Herrera 중 가장 윗선. 단순히 CS%만 놓고 보면 Ortega에 크게 밀려 보이지 않는 arm strength, 단순히 어깨만 강한게 아니라 미트에서 공을 꺼내 던지는 동작이 조직 내에서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져있다. 더하여 receiving/blocking skill은 Ortega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 타고나길 조용한 성격이지만 포수다운 리더쉽은 물론, clubhouse presence 역할까지 훌륭히 수행하여 Chris Swauger의 호평을 끌어냈다.


2018: 4월부터 8월까지 OPS 변화를 보면 정말 꾸준히 내려왔다: 884 -> 813 -> 692 -> 558 -> 557. 특히 7~8월 2달간 .218, 홈런 2개, 볼넷 2개로 완전히 추락. 어린 친구들, 특히 남미 선수들의 전반기 부진 후 후반기 반등은 일종의 패턴인데, 정 반대로 다소 추운 날씨에 맹타를 휘두르고 날 풀리니 도리어 긴 슬럼프에 빠져버린걸 어찌 해석해야 할련지 모르겠다.

수비에선 71 GS, 3 PB, 47% (36/77) CS%로 제공되는 수치만으로는 오히려 Ortega보다 좋은 모습이었다.


포인트: Ortega를 정의할 수 있는 말은 적극성, Rodriguez를 드러낼 수 있는 말은 안정성이라 생각한다. Ortega의 경우 62경기서 포수답지 않게 12개의 에러를 저질렀다. 상당수가 송구 에러로 전해지는데, 시도때도 없는 pick off 및 지나친 의욕으로 자제해야 할 타이밍에도 뛰는 주자 잡기 위해 일단 던지고 보기 때문. 팀에서도 로우 레벨서 마음껏 날뛰어 봐야 쑥쑥 성장한다며 그린 라이트 켜준지라 그야말로 고삐 풀린 망아지다. 반면 Rodriguez가 기록한 71경기 3 PB는 Midwest League 16개팀서 50경기 이상 마스크 쓴 포수들 통틀어 가장 적은 수치. CS%도 마찬가지로 50경기 이상 마스크 쓴 포수들 중 Keinner Pina (49%), David Banuelos (47.4%)에 이은 3위(46.7%)에 올랐다. 16~18년 3년 내내 CS%가 46~48% 선에 딱 고정. 처음 Rodriguez가 more accurate thrower라길래 뭔 소린가 갸우뚱했는데 이제 좀 정리가 되는 느낌이다.


마무리: Bold comparison으로 적절한 빠따에 정상급 블로킹 스킬/어깨가 돋보이는 Manny Pina. 감히 Yadi의 어린 시절까지 연상되는 Ortega의 수비가 매력적이긴 하지만, 반대로 당장 DH가 도입되면 모를까 투수 2명이 라인업에 들어가 있는 꼴은 절망적이다. 관점의 차이가 다를 뿐이라 해석하면 포수로서 Ortega와 Rodriguez 사이의 갭이 그리 커 보이지도 않는다. Ortega의 퍼져 나오는 스윙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좋은 스윙의 Rodriguez 쪽이 '그나마' 타석에서 사람 구실할 가능성이 크다.



쩌리09. Justin Williams (OF)

DOB: 1995/08/20, Bats: L, Throws: R, Ht 6' 2'', Wt 215

Became a Cardinal: 2018년 Tommy Pham 트레이드로 TB에서 넘어옴

2018 Teams: Durham(AAA), Tampa Bay(MLB), Memphis(AAA)

Individual Rankings: 주인장 22위, Skip 25위, 나머지 NR

Pre-2018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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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2013년 2라운더로 드랩 당시 raw power가 최대 장점이었다. 실제로 2015년부터 3년간 BP를 지켜보니 언젠가 plus power 어쩌고 저쩌고 끊임없이 흘러나왔으나 현실은 raw power와 game power가 왜 나눠져 있는지 증명하는 산 증인신세. 2016년 부터 조금 더 잡아당기기 시작하며 나아지긴 했다지만 여전히 가진 능력의 반도 못 쓰고 있다. 그나마 pitch recognition 발전을 통해 swing and miss 점진적으로 줄이고 필드 전역을 활용하는 공격적 어프로치로 16~17년 고타율 유지에는 성공. 17년 8월 1달간 무려 8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드디어 알을 깨고 나오는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고, Williams는 17년 BA 팀 no.8, Southern League no.16에 오르며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고교시절 유격수였지만 스피드는 평균을 살짝 밑돈다. 프로에서 외야 전향 후 눈뜨고 못 볼 수준이었으나 장족을 발전을 이뤄내 현재는 RF로 평균, LF로 평균 이상의 수비력. 타구 판단이 크게 좋아졌고 입단 당시 average 수준이던 어깨가 뭔 훈련을 소화했는지 above average선까지 올라오며 송구도 쓸만해졌다.


2018: 1달 동안 8개 때리더니 AAA에선 94경기 8개. 17년과 비교해 BB%, K%, ISO, HR/FB, swstr%까지 뭐 하나 좋아진게 없다. 딱 하나 P/PA만 3.47 -> 3.79까지 꽤 높아졌는데 안풀리니 공이라도 많이 지켜보기로 결정했던 모양. 월별 OPS도 5달간 꾸준히 638~725 사이를 멤돌았고 이쪽으로 이적한 후에는 부랴부랴 메커닉 변경 들어가느라 더 추락했다.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MILB 어떤 기사에서도 최고의 외야수 중 하나로 꼽혔는데, 99경기에서 무려 1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만큼 바야흐로 2018년만 놓고 보면 수비형 OF라 불려도 할 말 없을 것이다.


포인트

Launch Angle: Williams는 plus raw power potential 말이 나왔던 것에 비해 GB%가 높아도 너무 높았다. 커리어 내내 단 한 번도 52% 밑으로 내려가 본 적이 없으며, 그나마 17년부터 낮아진게 이정도고 그 전에는 60%에 육박. 발이 빠르거나 환상적인 배트 컨트롤 어느쪽도 아닌데 10번 때려 5~6번 땅볼이면 raw power가 다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Rays쪽에선 로드시 동반되는 쓸데없는 무브먼트가 타이밍 조절 실패 및 높은 GB%에 원인이라 여긴 모양인데 본질적 문제는 아닐 것이다. 진작 공을 띄우려는 시도가 있었어야만 했다. 


애초부터 이거 하나 노리고 트레이드한 모양이다. Memphis 합류 이후 바로 메커닉 변경에 들어갔으며, 마이너 커리어 처음 FB%가 30%을 넘어갔고 GB%는 43.4%까지 떨어졌다. 전체 FB% 중 pFB 비중이 63%에 육박한걸 보니 (Rays AAA팀에선 36%) 거의 마음껏 휘둘러 보라고 그린 라이트를 준 모양. 


Williams는 트레이드 전 까지 International League exit velocity 부분 최상위권이었다고 전해진다. 재료 자체는 쓸만하다. 어디까지 어떻게, 얼마나 빠르게 뜯어 고칠 수 있을지 마이너 인스트럭터들의 어깨가 무겁다.


마무리

로또다. Capel과 Williams 모두 GB%를 줄여야만 살 길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이쪽에 확 꼳힌 것 같은데 결과가 어찌 나올련지. 사실 어느정도 성공했다는 가정 하에 절묘한 bold comparison이 현재 팀 로스터에 있다. 낮은 BB%, 20% 선에서 통제되는 K%, 무식하게 높은 Hard%과 비례하게 높은 GB%, 괜찮은 수비, 뭉뚱그려보니 뭔가 많이 아쉬운 방망이. 바로 '2018년'의 Marcell Ozuna다.



쩌리10. Jesus Cruz (RHSP)

DOB: 1995/04/15, Bats: R, Throws: R, Ht 6' 1'', Wt 225

Became a Cardinal: 멕시코 출신, international NDFA 계약(2017)

2018 Teams: Peoria(A), Palm Beach(A+)

Individual Rankings: Skip 23위, 나머지 NR

Pre-2018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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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Ramon Urias와 함께 멕시코에서 데려왔으며, 책임자였던 Moises Rodriguez가 지난 2월 언급한 내용은 이렇다: 94-96, out-pitch로 slider, durable body, throw strikes.


2018: High K% & BB%. 사실 나이가 나이고 더욱이 A, A+ 두 리그 모두 투수친화적이기에 성적에 큰 의미는 없다. 그나마 가장 눈길이 가는 부분은 swstr%인데 A레벨서 14.7%, A+서 15.3%. 특히 PB에서의 11번 선발등판 중 10번을 7~8월 몰아 나왔는데 이 기간동안 48 IP, 10.31 K/9, 3.56 BB/9, 0.56 HR/9, 2.81 ERA, 3.25 FIP로 좋은 모습. 선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포인트: 부단장 나으리가 제시한 구속은 멕시코에서 불펜으로 던질 시 찍힌 구속으로, 높은 확률로 선발로는 91-94 선일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두자리수 K/9, 높은 swstr%를 유지한건 긍정적 요인이긴 하나, 6+이닝 던지기 시작하면서부터 어찌 풀릴련지. 보조구질로 slider와 함께 changeup을 구사한다 알려져 있으며, Chris Swauger는 (심지어) changeup으로도 타자들 헛스윙 곧잘 유도한다 칭찬했지만 이는 얼마 전 Mike Shildt가 "우리팀엔 no.1 선발감이 5명 있다" 떠든 것과 같은 말인지라 까봐야 안다.  


마무리: 클럽하우스에서 긍정적 영향력 운운하는거 보니 리더 자질이 있거나 Waino처럼 사람들 편하게 만들어 주는 재주가 있는 모양이다. 나름 BA top 10 리스트 작성한 양반의 sleeper pick. 컨택한 스카우트들 중 많은 이들이 stuff&poise 높이 평가하며 장차 빅리거가 될 수 있으리라 여긴다나. 어딜보나 선발보단 불펜이긴 한데 일단 AA서 어떤 모습 보이는지 다시 한 번 보고 판단할 생각이다.



쩌리11. Kodi Whitley (RHRP)

DOB: 1995/02/21, Bats: R, Throws: R, Ht 6' 4'', Wt 220

Became a Cardinal: 2017년 드래프트 27라운드 지명(전체 814위), 계약금 $75K

2018 Teams: Peoria(A)

Individual Rankings: NR

Pre-2018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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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17 드랩 20라운드 이후 지명자들 중 최고액 보너스(75k) 받고 입단한지라 deep sleeper로 소개 했었다. 지금 쓰는 이 글이 deep sleeper 소개니 정확히 기대치를 충족한 셈이다. 2016년 TJS 후 2017 늦은 봄 복귀, GCL과 PB에서 92~95mph, average secondary pitches 평가받았다.


2018: 95년생의 MWL 성적이라 큰 의미는 없다. 흔한 마이너 불펜투수 답지 않게 71.2 IP이나 소화. 초반 2~3이닝 롱릴리버로 뛰다 7월 초부터 팀의 마무리 투수로 기용되었다. 짧게 던지는게 편한지 후반기 ERA 0.84로 폭주. 13.4% swstr%도 건강하다. 


포인트: 결국 이 말 하려고 키보드 두들겼다. 감독 Swauger가 꼽은 Peoria에서 가장 많이 발전한 투수. 운동신경이 굉장히 좋은 편인지 이런저런 트레이닝에 딜리버리 안정화, 공을 좀 더 강하게 던지려는 노력이 더해져 최고 구속을 4~5mph 가량 끌어 올렸다고 말했다. 구속 증가를 원하는 투수들은 매년 수십명씩 쏟아지지만 실제 성과를 거두는 투수는 거의 없다. 이런 상황서 최고 구속이 한 번에 4~5mph 올랐다면 잭팟 그 자체. 약간 과장이 더해졌음을 미리 고려해 보수적으로 접근해도 92~95 -> 94~97 선은 문제없다. 


마무리: 정확히 구속이 얼마나 올랐는지 증명이 필요하다. 보조구질의 발전도 점차 이루어지고 있다는데 slider만 조금 더 가공할 수 있다면 7th inning reliever로 프로젝션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쩌리12. Bryan Dobzanski (RHRP/Brawl Specialist)

DOB: 1995/08/31, Bats: R, Throws: R, Ht 6' 4'', Wt 220

Became a Cardinal: 2014년 드래프트 29라운드 지명(전체 885위), 계약금 $700K

2018 Teams: Peoria(A), Palm Beach(AA)

Individual Rankings: NR

Pre-2018 Ranking: 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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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p)

프로필: 14년 드랩 당시 야구보단 레슬러로 더 유명했었다. 2013~2014 2년 연속 무패 및 뉴저지 주 220lbs급 챔피언. Tyler O'Neill이 몸짱으로 꼽힌다지만 이런 실전 몬스터가 진짜 무서운 놈이다. 야구로 돌아와 4년간 원석에서 벗어나질 못했는데, 그나마 17시즌 6월 불펜 이동 후 34.1 IP 7.9 K/9, 2.6 BB/9, 2.10 ERA를 기록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구속도 88-91mph 똥볼러에서 93-95mph까지 크게 상승한 만큼 가뭄에 콩나듯 deep sleeper로 꼽히기도 했다.


2018: 양 리그 도합 9.20 K/9, 2.72 BB/9, 0.45 HR/9, 2.41 ERA. Whitley와 마찬가지로 95년생의 A, A+ 성적이란 점에서 큰 의미는 없으나 처음으로 700k 계약금에 걸맞는 성적이라 남다르다. A에서 13% 찍히던 swstr%이 A+ 승격 후 9.5%로 하락한 점이 옥의 티.


포인트: 팀에서 제대로 신경을 안쓴 것 같아 황당한데, 그간 컨디셔닝을 위한 오프시즌 워크아웃 상당 부분을 과거 레슬링/풋볼할때 하던 것의 연장선에서 이어왔다고 한다. 10년 전 올림픽 1년 남겨두고 TV 틀면 오만 인상쓰며 쉼없이 바벨 들어올리던 그런 하드 트레이닝. 결국 작년 겨울 잠시 캘리포니아로 옮겨 두어달 Jack Flaherty 따라다니며 '투수'로서 훈련하는 법을 새로이 배웠다는듯. 곧바로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Maplezone Sports Institute에서 Brain O'Keefe와 함께 체계적인 훈련을 소화했다. 내부피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속이 조금 올랐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이라면 이쪽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


불펜 전환하며 curve 대신 slider를 선택했고, 아예 예전에 던지던 것과 다른 종류(grip)의 slider를 집어들었다는데, 다른 무엇보다 이게 손에 익어 제구/구위 모두 좋아진 점이 이번 시즌 성공의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마무리: 만약 93~95에서 구속이 더 상승했다면 확실한 mid-90s, 앞서 언급한 Kodi Whitley와 같은 길이다. 딜리버리/제구는 어느정도 안정화에 들어선 것 같고, slider가 어느정도 궤도에 들어설시 Whitley와 마찬가지로 7th inning reliever로 프로젝션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이와는 별개로 팀은 최소한 싹수 보이거나 돈 좀 들인 마이너 선수들이라도 오프시즌 트레이닝 스케쥴 체크에 신경 좀 쓰길 바란다. 투수가 된지 몇년째인데, 현행 드래프트 제도에서 돈 끌어모아 700k 계약했던 놈인데, 작년까지 레슬링 시절 웨이트 트레이닝을 그대로 해왔다는게 말이 되나. 이런게 당신이 WWU서 목에 힘줘가며 말하던 farm system 투자였습니까 Bill Dewitt Jr?



쩌리13. Evan Kruczynski (LHSP)

DOB: 1995/3/31, Bats: L, Throws: L, Ht 6’ 4”, Wt 185

Became a Cardinal: 2017년 드래프트 9라운드 지명, 계약금 $3K

2018 Teams: Palm Beach(A+), Springfield(AA)

Individual Rankings: NR

Pre-2018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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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그냥 드랩 한자릿수 후반 라운드(9R)에서 흔히 지명하는 시니어 투수라고 생각했는데, 지난 4월 Baseball Prospectus의 Monday Morning Ten Pack에 뜬금없이 포함되었다. 스카우트들이 “Wow” “This guy could be special” “diamond in the rough type”이라고 외쳤다는… 그날 경기에서 Kruczynski는 6이닝 9K를 기록하며 3안타 1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응? 얘는 뭐지? 싶었는데, 5월에 5.26 ERA를 찍으며 다시 관심에서 멀어져갔다. 그냥 스카우트들 많이 온 날에 뽀록이 터졌나보다 했다.


그런데 7월 말에 Springfield로 콜업된 이후 6경기에서 2.50 ERA, 2.95 FIP를 기록. 특히 다소 체력이 고갈된 듯한 마지막 두 경기를 제외하면 네 번의 등판에서 28이닝 동안 24 K, 5 BB로 단 3점만을 내주며 0.96 ERA를 기록하여 다시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들었다. 뽀록이라는게 물론 한 달도 갈 수 있는 것이지만. 이쯤 되면 아무 것도 아닌 시니어 허접 투수는 아닌 듯하다.


90-93(T95)의 패스트볼과 우수한 체인지업의 조합이 주무기이며, 피쳐빌리티가 장점이라고 한다.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 아닌가? ㅋㅋ 그동안 이 구단에서 많이 보아 왔던 프로필이다. 브레이킹볼은 주로 커브를 던지는 것으로 보이며, 팔동작에서 다소의 디셉션이 있어 구위를 좀 더 보완해주는 느낌이다. 심지어 AA에서 여섯 번 선발 등판했을 때 이닝당 투구수는 12.8개에 불과했으니, 이쯤 되면 군말이 아니라 진짜 피쳐빌리티 좋다는 말을 들을 자격이 있는 것 같다. AFL에 가서는 방전된 듯 볼질을 남발하는 실망스런 모습을 보였으나, 직전 시즌(68.2 IP)에 비해 워크로드가 크게 늘었다는 것을 핑계로 외면하도록 하겠다.


피칭 스타일이 좀 다르긴 하지만, 구단 내 역할(메이저 뎁스 및 최대 4-5선발)에서 제 2의 Austin Gomber를 기대해 본다. 팜 내에 선발로서의 포텐셜이 있는 좌완 유망주는 얘가 거의 유일해 보인다.



쩌리14. Jake Walsh (RHSP)

DOB: 1995/7/20, Bats: R, Throws: R, Ht 6’ 1”, Wt 180

Became a Cardinal: 2017년 드래프트 16운드 지명

2018 Teams: Peoria(A), Palm Beach(A+)

Individual Rankings: skip 24위, NR

Pre-2018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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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로우 마이너에 워낙 볼 만한 투수가 없었으니 조금만 적어 본다.


18시즌 MWL에서 3.12 ERA, 3.62 FIP, 9.76 K/9, 3.12 BB/9 기록 후 FSL에서는 2.24 ERA, 3.80 FIP, 6.45 K/9, 1.96 BB/9를 기록. 두 리그 합쳐 140이닝 가까이 소화했다. 90-93의 패스트볼과 80마일 전후의 12-6 커브를 주로 던지며, 이 12-6 커브는 잘 들어갈 땐 꽤 위력적이다. 써드피치는 체인지업인데 많이 구리다.


애매한 스터프에 디셉션도 없는 깨끗한 폼이라서, 하이레벨에서 계속 선발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많이 의심스럽다. FSL 승격 후 확 줄어든 삼진 비율만 봐도 알 수 있다. 결국 불펜 전향 후 메이저 뎁스로 MLB와 AAA를 오가는 릴리버 정도가 현실적인 실링이라고 본다.



쩌리15. Stanley Espinal (3B/1B)

DOB: 1996/11/15, Bats: R, Throws: R, Ht 6’ 2”, Wt 190

Became a Cardinal: 2017년 International Signing Bonus Money 트레이드로 BOS에서 넘어옴

2018 Teams: State College(A-)

Individual Rankings: NR

Pre-2018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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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역시 성적이 그럴싸해서 적고 간다.


2017년 국제계약 풀 머니를 Red Sox에 넘기고 받아온 유망주. 도미니카 출신으로 Red Sox와는 2015년에 계약했다. 16, 17 두 시즌 동안 아주 허접한 성적을 찍다가, 18시즌 State College에서 286/349/456, 136 wRC+를 기록. 7.1 BB%와 17.5 K%로 볼삼 비율도 괜찮았다. 그러나, 3루수인데 벌써 1루 얘기가 나온다. 실제로 18시즌 3루와 1루 출장 횟수가 거의 비슷하며, 3루에서 .906이라는 좌절스런 수비율을 기록했다. 21세로 NYPL에서 뛴 것이므로 딱히 자기 레벨에 비해 나이가 어리지도 않았다. 어쨌든 성적은 성적인지라, 시즌 종료 후 State College의 팀 MVP로 선정되었다. 팀 내 타율, 장타율, 홈런, 득점, 타점 모두 1위.


올해는 풀시즌에 데뷔시켜야 하는데 3루는 위에서부터 Mendoza, Montero, Gorman이 각각 한 자리씩 먹을 테니 이녀석이 주전으로 뛸 데가 있을지 모르겠다. 타석은 줘야 하니 결국 1루에 점점 더 많이 나올 것 같은데, 빠따가 1루에서 쓸 정도로 아주 우수한 것 같지도 않으므로, 그만큼 미래가 밝지 않다는 의미가 되겠다. 이쯤 되니 왜 이걸 적고 있는지 의문이 들기 시작한다. 그만 쓰자.



이제 여기 쩌리 중에서 올해 터질 만한 넘을 세 명 골라 볼 차례이다.

주인장의 픽은 Kruczynski, Williams, Soler 이다.
여러분의 선택은 댓글로 남겨 주시길...


올해의 유망주 시리즈는 다음 총정리 편이 마지막 포스팅이다.




PS. 블로그 공식 판타지 리그에 두 자리가 비었습니다.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댓글로 이메일 주소를 남겨 주시면 선착순으로 초대 이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리그는 야후에서 하고요. 드랩은 한국시간으로 3/16 밤 11:30 예정입니다.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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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jdzinn 2019.03.07 15: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역시 쩌리모듬이 제일 재밌군여ㅋㅋ Jones, Joerlin, Cedeno 가겠습니다.

  2. BlogIcon jdzinn 2019.03.07 16: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존스는 스캠에서 상태가 상당히 좋더군여. 95-96 하드싱커, 83-85 커브인데 타자들이 손 내밀기 힘들어 합니다. 툭 꺾이는 커브 브레이크가 화면에 훤히 보여 슬라이더 느낌입니다. 좀 일찍 꺾이는 건가 싶긴 한데 타자들 대응이 신통치 않더군요. 캠프 릴리버들 통틀어 힉스 다음으로 눈에 띄고 헛슨보다 실링 높아 보여요. 혼란한 투수진 좀 정리되는 오뉴월에 콜업해도 괜찮겠다 싶습니다.

    솔레어는 육봉도시와 핏이 잘 맞을 것 같은데 마무리는 스테이트 칼리지에서 했음 합니다. 조에를린도 GCL 정도는 스무스하게 안착할 타입으로 보는지라 자리 비워줘야. 에스피냘 때문에 시데뇨는 피오리아에서 외야수 보겠군여. 누녜즈 직행시켰음 하는데 영 자리가 마땅치않군여. 쨌든 A볼에서 모처럼 홈런 펑펑 터지겠습니다.

    스캠 리포트마다 썼던 말이지만 오르테가는 1이닝을 뛰어도 많이 깝칩니다ㅋㅋ 포수로서 좋은 덕목이고 인마 스피드도 좀 있죠. skip님 말씀대로 훌리오는 정반대의 차분한 타입. 둘이 계속 붙여 놓고 격일 출장해도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에 키즈너 보면서 공수 모두 양에 안 차는지라 자연스럽게 아래로 눈이 갑니다.

    제이윌은 그냥 다 싫구요ㅋㅋ 크루즈가 상위레벨에서 실적 내면 관심 받을 만하군여. 드랩 이후에도 근육이나 키웠다는 듣보잡 대목에 다소 숙연해집니다. 전 이런 애들이 벤클 좀 해줬음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원조카프 은퇴 이후 뚝 떨어진 팀 전투력에 상당히 불만이 많습니다ㅋㅋ

    크루진스키 특유의 초평범 패키지를 안 좋아하는데 딜리버리도 좀 주저앉는 느낌이라 인마 나오면 시선 돌립니다. 너무 특징이 없어 평소 제일 싫어하는 '선발 마이어스'류로 분류하고 있어요. 눈치채신 분들 많겠지만 쩌리모듬에조차 어린 투망주 없는 게 정말 심각합니다. 드랩에서 포지션 배분(?)하는 거 싫어하지만 이번엔 정말 투수만 40명 뽑는다는 각오로 몰빵해야 합니다.

  3. Styles 2019.03.07 19: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20위권 유망주들보다 쩌리모듬이 좋아보입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요

  4. Styles 2019.03.07 23: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리고 요새 시대에 삼진은 죄악이 아닙니다
    그냥 줄건주면서 노림수를 강화하는게 좋죠
    내가 먹고싶은거는 무조건 친다 이런거 박히면
    무서워서 도망갈거고 볼넷도 늘지 않을까요
    오닐은 존 컨택 그리고 이건 무조건 팬다
    이거면 엄청난 급이 될지도 모릅니다

  5. gicaesar 2019.03.08 11: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듣보잡, 크루진스키, 오르테가를 꼽습니다. 뒤의 두 놈은 이 조직에서 좋아할 수밖에 없고, 듣보잡은 여전히 놓칠 수 없는 근육몬 포텐에 대한 환상이 작용하여...ㅎㅎ

  6. BlogIcon skip55 2019.03.08 16: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Joerlin, JROD, Cruz, Kruczynski 넷을 뽑아봅니다, 여기서 한 놈 더 뽑으려고 HM서 입 다물었습니다. 명단에 없는 놈도 하나 추가 가능하다면 Gingery도 슬쩍 넣어보고 싶네요.

    Jones가 스캠서 괜찮나 보군요. AAA서 적당한 성적만 찍어준다면 올시즌 콜업은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Hudson은 이미 올라왔고, 궁금해서 찾아보니 Gallen도 쓱 보니 지난 2번 등판서 95~96 꾸준히 찍고 cutter도 좋아졌다는데, 이번에 16 드래프티 투수 트리오 전부 빅리거 되겠네요. Ozuna xxx가 잘해서 픽을 남겨주고 떠나야할텐데.

    Joerlin은 똑딱이라 일찍 접어뒀는데 jdzinn님 평을 보니 살짝 흥미가 생깁니다. 똑딱이 정말정말 싫어하지만 볼 좀 보면서 70 speed 꼬리표 붙은 똑딱이는 경우가 다르죠. 확실한 나와바리(?)가 있는 똑딱이는 혐오대상에서 벗어납니다 ㅋ Victor Garcia는 그냥 2013년 Justin Williams네요.

    Leandro Cedeno 끄적이려다 말았는데, 임마 swstr%이 18.7%라 Wadye Ynfante 생각나서 접었어요. 작년 Gallo swstr%이 18.4%던데. 두자리수 홈런이야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결국 SC-Peoria-PB 산맥 못 넘는다에 1000원 걸겠습니다. 스캠 gif 몇개 슬쩍 보니 작년에 주워온 Rangel Ravelo가 오히려 괜찮던데요. 임마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좋더라도 외야에 세워두는게 가능할련진 모르겠습니다만.

    Dobzanski는 진짜. 저게 과장이 아닙니다. 점마 Flaherty 따라서 막 한발로 균형잡는 훈련 이런거 처음 해봤다고 블라블라 떠드는데 순간 어이가 없어서. 생각했던 것 보다 slider 괜찮아요. Kruczynski는 BP 저 리포트 나올때, 그러니까 지난 시즌 초중반만 하더라도 90-93 유지가 됬다는데 AFL서 88-91, 지난 스캠 등판에서도 89-91이더군요. Jake Walsh, 선발이면 누구라도 더 써봐야겠단 심정으로 일단 이름부터 적었는데 열어보니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분량이 안나와 접은 선수도 두어명 있는데, 첫째가 Gingery입니다. TJS 재활 요만큼 문제 없이 수월하다 전해지구요. 임마도 Brady Singer처럼 사이닝 보너스로 엄마 빚 갚아줬죠. Gingery는 심지어 아버지도 없어서 꽤 힘들게 살았던 것 같더군요. 잘 풀렸으면 합니다. 두번째가 좌완불펜 Jacob Peterson. 임마는 그냥 투구폼 때문에 ㅋ https://www.youtube.com/watch?v=Xb3yHWjYbLY 보시면 압니다.

  7. BlogIcon skip55 2019.03.08 17: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https://fantasy.fangraphs.com/2019-new-pitch-tracker/

    이건 그냥 재미로...

  8. yuhars 2019.03.08 18: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역시 쩌리모듬에서도 루키레벨 타자들이 대부분이네요. 작년에는 아마도 카즈 팜 역사상 가장 많은 타망주들이 모였던 한해인것 같은데 과연 얼마나 풀 시즌에 적응해내고 유망주의 가치를 증명해낼지 궁금해 집니다. 투망주는 그야말로 전멸인데... 올해 드랩 풀을 봐도 투수에 몰빵하기에는 워낙 투수 풀이 구려서 플로레스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해 지네요.

    저는 듣보잡시키랑 빅터 가르시아 그리고 깅거리 뽑아보겠습니다. ㅎㅎ

  9. BlogIcon jdzinn 2019.03.08 20: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무뇨즈 맞혔던 게임에서 갤런 공이 AA 시절보다 날카롭긴 하더군여. 공이 가벼운 게 흠이지만 빅리그 연금 수령엔 문제 없어 보입니다. 클리파드 삘도 나서 릴리버로 가도 좋고. 알칸타라 역시 트레이드 이후 볼 덜 날리고 브레이킹볼도 발전했죠. 여전히 아까운 넘들은 아닌데 준하가 파로이드 빨 생각이 있는지 의심스러운 게 문제네요.

    라벨로는 걍 잘합니다. 스타일이 숫자랑 똑같아요. 공 적당히 보고, 우수한 컨택에, 장타력 적당히 있고, 상황에 따라 칠 줄 아는 안정적 스프레이 히터. 되게 노잼인 대신 타석에서 일체 헛짓거리가 없습니다. 호마 빅리그 실적이 있어 직접 비교하긴 그래도 근본적으로 비슷한 플로어라 봅니다.

    깅거리는 이름 때문에라도 야구 잘해야. 까딱하면 바로 '진저리' 아닙니까. 원래 탑20에 넣었다가 그래도 복귀하는 건 확인해야겠다 싶어 뺐습니다. 시데뇨를 흔한 공갈포로 생각하다 자료 찾아보고 흥미가 땡기더군요. 체구, 스윙, 타구질이 좀 블라디미르 발렌틴스러워서요. 메카닉이든 어프로치든 뭐 하나 클릭하면 겁나 무서워질 타입이라 단숨에 정리되기 보단 두고두고 희망고문하는 쪽에 걸어봅니다. 아, 근데 마이너 헛스윙률은 어디서 보시나요? 알짜 군소 사이트들 없어진 뒤 걍 밀브, 팬그래프에 가끔 스탯코너, 레퍼런스, 큐브나 둘러보는데 못 본 것 같아서요.

    • BlogIcon skip55 2019.03.09 11: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Fangraphs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18년 PB팀 성적을 보려면,
      https://www.fangraphs.com/minorleaders.aspx?pos=all&stats=bat&lg=all&qual=0&type=0&season=2018&team=96&players=0

      여기에 가게 되는데, standard, advanced, batted ball 중 마지막 batted ball 클릭하시면 우측에 swstr%이 뜹니다. 보통 선수 페이지 -> 팀 클릭 -> batted ball 클릭 순으로 확인 합니다.

  10. Grady Frew 2019.03.08 20: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돕잔스키랑 크루친스키, nootbaar 뽑겠습니다. 무색무취네요 써 놓고보니

  11. BlogIcon skip55 2019.03.09 11: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Hudson이 4 IP 1 H, 0/3 BB/K 던졌군요, 아웃카운트 12개 중 9개가 땅볼, 유일한 싱글 역시 3루쪽 힘없는 타구였습니다. Gant와 선발 한자리 놓고 경쟁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