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dinals/Prospects'에 해당되는 글 359건

  1. 2022.05.10 2022 4월 Farm Report (3)
  2. 2022.03.13 2021 Season Recap : Peoria Chiefs / Palm Beach Cardinals (34)
  3. 2022.03.11 2021 Season Recap : Springfield Cardinals (2)
  4. 2022.02.06 2021 Season Recap : Memphis Redbirds (2)
  5. 2021.07.12 2021 Draft Thread (93)
  6. 2020.07.01 2020 Draft Review (Undrafted Players) (3)
  7. 2020.06.22 2020 Draft Review (13)
  8. 2020.06.11 MLB Draft 2020 Thread (86)
  9. 2020.02.25 Redbirds Nest in Korea 선정 2020 Cardinals TOP 20 유망주 리스트: 총정리 (42)
  10. 2020.02.19 Redbirds Nest in Korea 선정 2020 Cardinals TOP 20 유망주 리스트: Honorable Mentions (5)
  11. 2020.02.17 Redbirds Nest in Korea 선정 2020 Cardinals TOP 20 유망주 리스트: 1-5위 (12)
  12. 2020.02.11 Redbirds Nest in Korea 선정 2020 Cardinals TOP 20 유망주 리스트: 6-10위 (15)
  13. 2020.02.08 Redbirds Nest in Korea 선정 2020 Cardinals TOP 20 유망주 리스트: 11-15위 (7)
  14. 2020.02.06 Redbirds Nest in Korea 선정 2020 Cardinals TOP 20 유망주 리스트: 16-20위 (4)
  15. 2020.01.28 Redbirds Nest in Korea 선정 2020 Cardinals TOP 20 유망주 리스트: 들어가며 (3)
  16. 2020.01.13 2020 Cardinals 유망주 리스트 만들기 : 참가 신청 받습니다. (22)
  17. 2019.12.05 2019 Season Recap: Memphis Redbirds (72)
  18. 2019.11.24 2019 Season Recap: Springfield Cardinals (11)
  19. 2019.11.17 2019 Season Recap: Palm Beach Cardinals (7)
  20. 2019.11.13 2019 Season Recap: Peoria Chiefs (11)
  21. 2019.11.10 2019 Season Recap: Johnson City Cardinals & State College Spikes (21)
  22. 2019.11.06 2019 Season Recap: DSL & GCL Cardinals (3)
  23. 2019.09.09 9월 팜 리포트 (5)
  24. 2019.08.29 8월 팜 리포트 (5)
  25. 2019.07.11 July 2 International signings review (13)
  26. 2019.07.01 2019 Minor League Short Season Preview (8)
  27. 2019.06.27 2019 Cardinals Draft Review (11~40 round) (5)
  28. 2019.06.24 2019 Cardinals Draft Review (1~10 round) (55)
  29. 2019.06.03 2019 Draft Thread (108)
  30. 2019.05.27 2019 Cardinals Draft Preview (10)

by 떠돌관조

본 글은 글쓴이의 개인적 의견이 담겨있습니다. 아직 견해에 있어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또한 본 내용은 4월 마지막 시리즈 종료일인 5월 2일을 기준으로 작성된 것임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링크는 개인 블로그에 올린 주간 팜 정리글입니다.

1주차 리포트 : https://m.blog.naver.com/wany0127/222699069455

1위 유망주의 품격포 [Weekly Nest]

주간 카즈 산하 마이너리그팀 성적 MEM AAA (주간 3승3패 / 시즌 3승3패) vs GWN 승 (2-1) / 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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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리포트 : https://m.blog.naver.com/wany0127/222705543039

속속들이 등장하는 오모시로이한 핏챠들 [Weekly Nest]

주간 카즈 산하 마이너리그팀 성적 MEM AAA (주간 3승3패 / 시즌 6승6패) vs CLT 승 (9-2)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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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리포트 : https://m.blog.naver.com/wany0127/222712426808

리베라토어 7이닝 무실점 완벽투! [Weekly Nest]

주간 카즈 산하 마이너리그팀 성적 MEM AAA (주간 3승 3패 / 시즌 9승 9패) vs OMA 승 (2-1) /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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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 리포트 : https://m.blog.naver.com/wany0127/222719986144

졸스신 게 섰거라! 예페즈 납신다! [Weekly Nest]

주간 카즈 산하 마이너리그팀 성적 MEM AAA (주간 5승 1패 / 시즌 14승 10패) vs DUR 승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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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phis Redbirds


Pitcher Top 3


Matthew Liberatore (SP)

3W 2L || 5G 28.1IP || 4HR 1HB 6BB 34SO
ERA 3.18 || FIP 3.68 || whip 1.02 || AVG .230
K/9 10.80 || BB/9 1.91 || HR/9 1.27
SwStr% 13.4% || GB% 42.4%

시즌 첫 등판을 3.2이닝 동안 2피홈런을 허용하며 4실점으로 털리더니 이후 두 경기를 5이닝 소화에 성공. 하지만 홈런을 빼놓지 않으며 각각 5이닝 2실점, 5.2이닝 4실점으로 애매한 성적을 거뒀다. 다행히 반전을 이뤄내며 두 경기 연속 7이닝 무실점 호투한 Libby는 올시즌 탈삼진에 눈을 뜬 듯 하다. 직전 두 시즌 K/9가 각각 8.73과 8.88로 9에 채 닿지도 못했던 그는 이번달 해당 수치에서 10.80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변화를 이뤄냈다. 90마일 중반 속구, 솔리드한 체인지업, 매력적인 12-6 커브, 그리고 슬라이더까지 괜찮은 구종들을 장착하고 있는데, 결국 문제는 들쭉날쭉한 제구와 피홈런 이슈다. 당장 올시즌만 봐도 무볼넷 경기 세 번에 3볼넷 경기 두 번인데다 시즌 4피홈런을 연속된 세 경기에서 몰아줬다. 꾸준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시급하다.



Zack Thompson (SP)

1W 0L || 5G 22.1IP || 3HR 2HB 3BB 27SO
ERA 4.03 || FIP 3.50 || whip 0.81 || AVG .188
K/9 10.88 || BB/9 1.21 || HR/9 1.21
SwStr% 11.8% || GB% 47.2%

지난해 80마일 중후반대 똥볼을 뿌려대더니 한 시즌만에 드랲때 기대했던 90마일 중반대 파이어볼러로 변모. 구단에서 믿고 밀어붙인 보람이 있는 듯 하다. 단순히 공만 빨라진게 아니라 제구도 안정된 모습. 안정된 제구로 S%를 .600에서 .670으로 끌어올리며 BB/9는 5.52에서 1.21로 떨어졌다. 특히 이녀석 커브가 굉장히 매력적인데, 결정구로도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묵직한 속구와 매력적인 브레이킹볼 조합은 빅리그 불펜으로 뛰어도 크게 문제없을듯. 물론 선발 자원으로 키워온 놈이지만, 당장 빅리그 로테이션도 가득 차있고 좌완 불펜도 변변찮은 마당에 불펜에다 한번 갖다 쓰는거도 나쁘지않아보인다. 암튼 좀만 더 키워서 자리가 어디든 빅리그에서 던지는거 보고싶다.



Jake Walsh (CL)

1W 0L 6SV || 9G 11IP || 0HR 0HB 5BB 16SO
ERA 0.82 || FIP 1.95 || whip 1.00 || AVG .158
K/9 13.09 || BB/9 4.09 || HR/9 0.00
SwStr% 12.7% || GB% 27.3%

Bosiokovic이 부상으로 나가리된 뒤 붙박이 마무리로 뛰고있는 Walsh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이어가는 중. ST에서 Pallante한테 밀려 시즌을 Memphis에서 시작하게 됐지만, 지금 흐름으론 빅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 듯 하다. 병갑이가 아시아에서 주워온 두 놈이 큰 똥을 싸놓고 있는 와중이라 더 아쉬울따름. 이제 26인 로스터가 시행돼서 올라갈 길은 더 좁아졌다. 만간에 VerHagen도 IL에서 돌아오는 마당에 당장 또 누가 내려오던가 할 판. 근시일 내에 보긴 힘들 듯하다. 다만 조금 걸리는 점이 있는데, 플라이볼 비율이 좀 많다(FB% 54.5%). SwStr%이 불펜치고 높은 편도 아니다. 일단 조금만 기다려보자.



Johan Oviedo (SP) : 오락가락한다. 이닝이든 실점이든 볼넷이든 삼진이든 모든 부문에서 말이다. 좋은날과 안좋은 날의 차이를 느끼는 중. 피홈런이 벌써 8개다.

Connor Thomas (SP) : 언럭키 Hudson. 땅볼 유도는 기가막히게 잘하는데(GO/AO 5.00) 공이 좀 히터블하다. 최근엔 의외로 삼진도 잘 잡아내는 모습.

Junior Fernandez (RP) : Walsh가 마무리에서 잘 하고있다면 이녀석은 셋업자리에서 활약 중. 초반에 좀 후드려맞아서 스탯은 아직 볼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최근 흐름은 좋다. 올해 마지막 기횐데 잘 살리길.


Worst


T.J. Zeuch (SP) : 선발로 꾸준히 출장하며 꾸준히 털리는 중. 아직 5이닝 소화가 없다. 토론토 1라 출신을 주워오며 Chris Carpenter 시즌2를 꿈꾼것 같지만 현실은 시궁창. 얘도 뭐 1년 박고 쓰다보면 올해 Thompson처럼 반등하나?

Thomas Parsons (RP) : 지난해 선발자리에서 물러나 불펜으로 나서고 있지만 크게 개선된 점이 보이지 않는다. 존 한가운데 쑤셔박다보니 피홈런은 13이닝에 벌써 4개. 볼넷도 이닝당 2개 꼴로 내주고있는지라 곧 정리될 듯 하다. 작년 ST에서의 활약은 말그대로 한낱 꿈에 불과했다.


Batter Top 3


Nolan Gorman (2B)

20G 78AB || 6BB 30SO || 19R 16RBI 11HR
.321 .372 .769 / 1.141 || wRC+ 189
K% 34.9% || BABIP .368 || HR/FB 47.8%
Pull 40.8% || Cent 26.5% || Oppo 32.7%

이달의 모범 납세자 상. 11홈런을 때려내기 위해 30삼진을 세금마냥 냈다. 많이 번 놈이 많이 내야한다는걸 몸소 실천 중이다. 다소 편식하는 경향도 있는데, 홈런 11개 때려내는 동안 2루타는 2개 뿐이다. 사실상 단타 아니면 홈런인 셈. 게다가 초반엔 솔로포만 주구장창 치며 그닥 영양가 없는 스찌질만 해댔다. 그래도 일단 홈런을 줄곧 잘 때려내고 있는 점, 그리고 좌완상대로도 괜찮은 성적을 내고 있는 점(.259 .344 .593, 7안타 3홈런) 등은 고무적이다. 다만 득점권에서의 부진(.158 .227 .316, 1홈런 11삼진)은 여전히 해결해야할 부분. 암튼 Marmol동님이 Gorman은 콜업하면 무조건 Everyday로 쓴댔으니 성급하게 올릴 일은 없을 것 같다.



Juan Yepez (1B)

21G 82AB || 5BB 21SO || 14R 23RBI 8HR
.280 .326 .634 / .960 || wRC+ 144
K% 23.6% || BABIP .278 || HR/FB 28.6%
Pull 41.9% || Cent 24.2% || Oppo 33.9%

첫주에 죽쑤더니 이후 스퍼트에 성공하며 정상궤도에 진입하는데 성공. 스찌질하던 Gorman과는 다르게 다득점포를 기가막히게 잘 쏘아올리며 타점부문 리그 3위에 올라있다(23타점). 한 경기 쓰리런포 두 방은 경이로울 수준. Gorman이 비정상적으로 많이쳐서 그렇지 홈런도 8개로 페이스가 빠르다. 득점권에서 때려낸 홈런이 시즌 홈런의 절반인 4개일 정도로 영양가도 만점. 그냥 좌우완 안가리고 공략하고 득점권에서도 잘 치고있다. 갑작스런 졸스신의 합류만 아니었다면 지금쯤 빅리그에서 지명타자 플래툰 자리는 보장받고 있을텐데 참... 아, Jeff Albert 매직에 안빠진게 오히려 다행인건가? 그냥 Memphis에서 좋은 분위기로 시즌 시작한게 나은걸지도 모르겠다.



Alec Burleson (LF)

19G 74AB || 7BB 12SO || 15R 14RBI 6HR
.284 .346 .568 / .914 || wRC+ 138
K% 14.8% || BABIP .268 || HR/FB 22.2%
Pull 37.1% || Cent 19.4% || Oppo 43.5%

프로 2년차가 트리플a 레벨에 제대로 적응했다. 덩치에 비해 떨어진다고 평가되던 파워도 벌써 6홈런을 때려내며 평가를 뒤집으려 하고있다. 무엇보다 앞의 둘 보다 삼진을 덜 당한다는 점이 인상적. 삼진 12개면 Gorman 30삼진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숫자다. 득점권에서도 집중력있는 모습으로 타점먹방을 이어나가고 있다. 생긴거만 보면 언럭키 벅만선생이다. 문제는 좌상바 기질이 있다는 것(좌완상대 .130 .259 .261, 1홈런). 다행히 손도 못대는 수준은 아니지만, 우완 상대 성적(.353 .389 .706, 5홈런)과 비교하면 천지차이다. 반쪽짜리 선수로 안남으려면 해결책을 찾아야할듯.



Evan Mendoza (SS) : 시즌 초반 뽀록인지 모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벌써 홈런수는 지난 두 시즌간 때려낸 홈런 합을 넘어섰다. 이정도 수준이면 당장 디졸이놈보다 잘치지않을까 싶을 정도.

Ben DeLuzio (OF) : 어디서 주워온 27살 노땅이라 유망주라하긴 좀 그런데, 어쨋든 4홈런이나 쳐내며 은근 쏠쏠한 모습. 물론 별 기대는 안 한다.

Ivan Herrera (C) : 초반엔 아주 삽을 푸더니 최근 버닝에 성공. 주가를 다시 올리는데 성공했다. 곧 있을 야디의 은퇴 이후 키즈너만 믿고 가기엔 리스크가 너무 큰 상황. 어쨋든 우린 이놈의 성공을 빌어야한다.



Worst


Conner Capel (OF) : 홈런 4개다. 도루 6개다. 이거만 보면 좋다. 문제는 정확도와 출루율이 너무 떨어진다. 타율 .211에 출루율 .233은 주전에게 그닥 어울리지 않은 수치. 기복이 너무 크다.

Luken Baker (1B) : 3홈런. 근데 타율이 .192다. 출루율은 뭐 말할것도 없다. 적은 기회가 아니었지만 전혀 살리지 못하고있다. 같은 백뚱 Burlson과 비교되는 모습.


Springfield Cardinals


Pitcher Top 3


Connor Lunn (SP)

2W 2L || 5G 27.2IP || 2HR 2HB 4BB 30SO
ERA 3.90 || FIP 3.37 || whip 1.19 || AVG .269
K/9 9.76 || BB/9 1.30 || HR/9 0.65
SwStr% 9.4% || GB% 39.7%

주목받진 못했지만 지난해 Peoria에서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키며 이닝 먹방을 찍은 녀석. 올시즌 한 레벨 올라와서 비슷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일단 볼넷 허용이 적다보니 이닝을 잘 먹는다. 탈삼진도 준수하게 잡아내는 편이지만 문제는 피안타가 너무 많다는 것. 90마일 초반대의 속구와 구속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슬라이더 조합을 주로 던지는데, 오프스피트 구종인 체인지업의 완성도가 낮아 잘 쓰지 않는 점이 아쉽다. 그래도 일단 나무차보다는 기대치가 높다고 본다. 빅리그 하위로테나 롱릴리프 정도로 성장해주면 더할나위 없다.



Cory Thompson (RP)

0W 0L 0SV || 6G 7.2IP || 0HR 0HB 3BB 10SO
ERA 0.00 || FIP 2.51 || whip 1.04 || AVG .192
K/9 11.74 || BB/9 3.52 || HR/9 0.00
SwStr% 15.1% || GB% 53.3%

지난해 중순 마이너 계약으로 주워온 27살짜리 우완투수. Reds 출신이다. 어떤 사유로 방출됐는진 모르겠지만 성장세가 나쁘진 않다. 카즈 합류 후엔 탈삼진이 크게 늘려 순항 중. 현재 BABIP가 .313인데도 피안타율이 .192로 낮다. 꽤 긁어볼만한 복권일지도.



Tyler Pike (RP)

0W 1L 0SV || 5G 12IP || 0HR 2HB 2BB 12SO
ERA 3.00 || FIP 2.95 || whip 1.00 || AVG .222
K/9 9.00 || BB/9 1.50 || HR/9 0.00
SwStr% 9.8% || GB% 63.6%

이녀석도 위에놈과 비슷한 시기 어디서 주워온 28살짜리 좌완투수다.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더니, 더블a레벨 생활 4년차만에 좀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는 중. 주로 2~3이닝을 소화하며 선발 뒤에서 1+1 느낌으로 등판하고 있다.



Freddy Pacheco (CL) : 마무리로 나서며 순항 중. ST때 영 밋밋한 공을 던졌는데, 잘 던지는거 보니 단순히 경험치 부족이었던 듯 하다. 다만 FIP가 다소 높고, BABIP 신의 가호가 서려있는듯해서 던지는걸 조금만 더 보고싶다.

Domingo Robles (SP) : Bucs 팜에서 트레이드로 야심차게 주워온거치곤 성장세가 영 느린 녀석. 지난해도 스타트는 좋았는데 뒤에 급격히 하락세에 접어들었었다. 삼진이 많은 유형은 아닌데 그렇다고 땅볼러도 아니다. 이 팀이랑 핏이 맞는지 모르겠다.

Garrett Williams (SP) : 여긴 뭐 다 어디서 주워온 놈들만 있는지. 이녀석도 룰5드랲 마이너페이즈에서 주워온 놈이다. 지난해 Memphis에서 시원하게 말아먹고 봄땅에 내려왔는데 올시즌도 봄땅에서 시작했다. 선발로 뛰며 생각보다 괜찮은 폼 보여주는 중.



Worst


Johan Quezada (RP) : 초반에 너무 흔들렸다. 땅볼은 잘 유도해낸다면 볼넷이 너무 많았다. 그나마 최근 페이스는 괜찮은 편.


Batter Top 3


Moises Gomez (OF)

18G 68AB || 6BB 22SO || 22R 25RBI 11HR
.412 .453 .985 / 1.438 || wRC+ 240
K% 29.3% || BABIP .472 || HR/FB 68.8%
Pull 55.3% || Cent 17.0% || Oppo 27.7%

Rays에서 주워왔는데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간단히 말하자면, Gorman의 홈런 페이스에 Yepez의 홈런 영양가를 더했다. 물론 그러다보니 삼진은 많다. 그래도 초반보단 아니지만 꾸준한 타격감을 이어나가는 중. 바빕신의 가호가 있었다지만 일단 장타를 주구장창 때려내니 의심보단 환호부터 하게 된다. 조만간 Memphis에서 시험해보고 괜찮다면 복권 긁어봐도 될 듯.



Pedro Pages (C)

14G 42AB || 9BB 12SO || 7R 12RBI 3HR
.333 .442 .619 / 1.061 || wRC+ 165
K% 23.1% || BABIP .393 || HR/FB 37.5%
Pull 53.1% || Cent 28.1% || Oppo 18.8%

19시즌 6라운더. 수비형 포수인줄 알았는데 포수 유망주들 중에 빠따를 제일 잘치고 있다. 일단 장타툴이 제대로 터지며 Herrera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 중. 근데 대신 팔을 제물로 바쳤는지 13도루 허용하는 동안 도루저지는 하나 뿐이다. 이세계 트럭에라도 치였는지...조금 당황스럽다.



Jordan Walker (3B)

18G 70AB || 10BB 19SO || 14R 8RBI 1HR
.329 .434 .443 / .877 || wRC+ 135
K% 22.9% || BABIP .440 || HR/FB 9.1%
Pull 39.2% || Cent 25.5% || Oppo 35.3%

우리가 기대했던 모습은 장타 뻥뻥 터뜨리는 올스타급 파워히터였는데 여기 왠 똑딱이 도루머신이 자리해있다. 23안타 중 장타는 5개, 그 중 홈런은 하나다. 게다가 4월 한 달간 7도루를 성공했다. 얘 뭐지 싶다. 그나마 근래들어 장타력이 슬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는건 긍정적 요소. 좌우완, 득점권 가리지 않고 잘 때려내고 있는 점도 희망적이다. 하긴 몇주 후에 겨우 20살 되는 녀석에서 너무 많은걸 바래선 안된다. 천천히 자라기만 바래야지...근데 수비는 하는거 보니 1루로 가긴 해야겠더라.



Chase Pinder (OF) : 17시즌 7라운더. 월초에 5안타 경기와 4안타 경기를 연이어하며 버닝했다. 물론 그 이후로 하락세다.

Matt Koperniak (OF) : 이 24살의 영국신사는 벌써 3홈런을 때려내는 등 초반 페이스가 나쁘지 않다. 최근 조금씩 타격감이 떨어지곤 있지만, 기본적으로 볼삼비가 나쁘지 않아 조금 지켜볼 가치는 있어보인다.

Malcom Nunez (1B) : 한때 유망주 순위가 꽤 높았던 3루 유망주였다. 지금은 Walker에게 밀려 1루수로 출장 중. 생긴거만큼 장타를 잘 때려내질 못하더니 올시즌은 눈야구로 방향을 잡았나보다(15볼넷 9삼진).



Worst


Todd Lott (1B) : 24살의 19시즌 9라운더. 지난해 Palm Beach에서 좀 치나 싶었는데 레벨이 올라갈수록 하락세다.

Delvin Perez (SS) : 곧 Winn에 밀려 실직하실 분이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반등에 성공해 현재 메츠 마이너에서도 쏠쏠하게 쳐주고있는 Plummer와 같은 길을 걷지 못했다. 실패한 1라운더라는 꼬리표를 끝내 떼어내지 못할 듯.


Peoria Chiefs


Pitcher Top 3


Gordon Graceffo (SP)

2W 0L || 4G 21.2IP || 1HR 0HB 1BB 30SO
ERA 0.83 || FIP 1.58 || whip 0.51 || AVG .133
K/9 12.46 || BB/9 0.42 || HR/9 0.42
SwStr% 18.4% || GB% 36.4%

올시즌 히트상품. 드랲때만해도 90마일 초중반대로 평가되던 속구 구속은 지난해부터 오르기 시작하더니 90마일 중후반대를 던지는 투수로 변모했다. 100마일을 찍기도 했다고. 존을 공격적으로 공략하면서도(S% .700) 높은 SwStr%를 기록하는 말그대로 먼치킨형 투수다. 빠른 구속을 가졌음에도 21.2이닝 동안 1볼넷 밖에 내주지 않는 건 사기 수준. 어쩌면 차기 에이스감일지도 모르겠다. 오히려 유망주시절 가짜놈보다 기대치가 더 높아진 모습. 하지만 아직 김칫국은 이르다. 더 높은 레벨에서 증명해낼 필요가 있다.



Michael McGreevy (SP)

1W 0L || 5G 28.1IP || 1HR 0HB 2BB 26SO
ERA 1.27 || FIP 2.44 || whip 0.67 || AVG .170
K/9 8.26 || BB/9 0.64 || HR/9 0.32
SwStr% 12.1% || GB% 48.6%

Graceffo가 제구보단 구위가 앞서는 유형이라면, McGreevy는 구위는 조금 떨어지더라도 보다 더 정교한 제구를 가졌다. 할배 딜리버리를 과감히 버리고 투구폼을 수정한 덕을 톡톡히 보는 중. 기존의 제구력을 바탕으로 좀 더 묵직한 공을 던지게 됐다. 직전 등판에서 조금 흔들리며 K/9 수치가 조금 망가졌지만, 삼진도 곧잘 잡아냈다. 물론 마찬가지로 좀 더 높은 레벨에서 증명해내야한다. 아무래도 Graceffo보다 구위면에서 조금 밀리다보니 기대치는 상대적으로 밀릴진 모르겠으나, 그 또한 지금 보여주는 모습이라면 18시즌 Mikolas 수준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Dionys Rodriguez (SP)

0W 1L || 4G 18IP || 1HR 0HB 10BB 21SO
ERA 2.00 || FIP 3.67 || whip 1.17 || AVG .167
K/9 10.50 || BB/9 5.00 || HR/9 0.50
SwStr% 13.2% || GB% 25.0%

앞서 말한 둘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그렇지 이녀석도 꽤나 좋은 구위를 가지고 있다. 제구가 조금 딸릴 뿐... 아직 속구-슬라이더 투피치 수준이라 선발로서 기대치가 그리 크진 않다. 추후 불펜 이동이 있을거란 평가가 있기도. 하지만 제구가 조금만 안정되고 체인지업이 평균 수준 정도만 되어준다면 선발자리도 아주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Logan Gragg (SP) : 19년도 8라운더. 기복이 좀 심하다. 지난해 후반 선발로서 가능성을 보이며 올시즌도 선발 자리를 따냈다. FIP는 3.15로 나쁘지 않은 편. BABIP가 .389로 다소 높다. 결국 인플레이 타구 허용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이다.

John Beller (RP) : 위에 언급한 Pike와 비슷한 롤로 주가를 올리고있는 좌완투수. 논드래프티 출신으로 올해 23세 시즌을 맞았다. 여러모로 얼마전 팀을 떠난 Austin Warner가 생각나는 유형의 선수. 아직 젊은 편이니 Warner완 다른 결과를 맞을지도 모르겠다.

Leonardo Taveras (RP) : 23살의 6년차 마이너리거로 잔뼈가 꽤 굵었다. 꾸준히 2할 정도의 피안타율을 기록하며 이 부분에선 나쁘지 않았지만, 문제는 결국 제구였다. 통산 BB/9가 9개 수준이다. 지난해엔 10.49를 찍기도. 올시즌엔 좀 달라질 수 있을지.



Worst


Levi Prater (RP) : 20년도 3라운더. 작년에도 못말리는 제구력으로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는데 올해는 더하다. 5.2이닝에서 볼넷이 9개. S%가 .520이다. 리스크가 큰 좌완이긴 했지만 이정도일줄은 꿈에도 몰랐을 듯.

Austin Love (SP) : 작년 드랲 대학투수 드래프티의 일원. 나머지 놈들은 잘 던지고 있는데 이녀석은 조금 기복있는 모습이다. 제일 문제는 장타 허용이 잦다는 것. 이닝도 꽤 잘 먹고 삼진도 잘 잡아내는데 이닝 선두타자를 쉽게 내보낸다던가 장타를 쉽게 허용하며 아쉬운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싶다.


Batter Top 3


Masyn Winn (SS)

16G 61AB || 9BB 12SO || 12R 12RBI 1HR
.393 .458 .656 / 1.114 || wRC+ 203
K% 16.7% || BABIP .460 || HR/FB 4.2%
Pull 35.3% || Cent 31.4% || Oppo 33.3%

지난해는 표면상 스탯에서 그닥인 모습이었다. 특히 삼진을 385타수에서 100개나 당하며 허무하게 물러나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지만 도루 32개를 기록할 정도의 빠른 발은 기가 막혔다. 올시즌은 타격에서 일취월장하며 주가 급상승 중. 조만간 드랲 동기 Walker를 만나러 봄땅을 밟을 듯 하다. 빠른 발을 이용해 벌써 5개의 3루타와 10개의 도루를 기록한게 압권. 좌중우 가리지않고 골고루 타구를 날리며 스프레이히터로서의 면모도 보여주는 중이다. 수비에서도 크게 오점을 보이고있진 않아 어쩌면 2~3년 뒤엔 카즈의 주전 유격수로 자리잡게될수도 있을 것 같다.



Jacob Buchberger (1B/3B)

18G 63AB || 8BB 13SO || 8R 16RBI 1HR
.381 .451 .460 / .911 || wRC+ 161
K% 18.3% || BABIP .469 || HR/FB 9.1%
Pull 38.0% || Cent 18.0% || Oppo 44.0%

24살의 논드래프티 출신. 나이가 많긴 하지만 올시즌 꽤나 좋은 흐름 속에 있다. Winn과 함께 팀내 최다 안타(24)를 기록중인 그는 장타력이 조금 딸리긴 하지만 팀내 최다 타점(16)에 올라있을 정도로 좋은 생산력을 보여주는 중이다. 일단 득점권 성적이 타출장 .455 .571 .500이다. 2-3루 상황에서 고의사구로 걸어나가기도 했다. 그만큼 강한 집중력을 보여주는 중이라는 것. 다만 문제점을 하나 꼽자면 땅볼이 너무 많다. GO/AO가 2.25인데다 GB%도 68%로 팀 내 압도적 최고치다. 곧 바빕신의 가호(BABIP .469)가 떨어져나간다면 그의 성적은 빠른 속도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Mack Chambers (IF)

17G 54AB || 4BB 12SO || 15R 14RBI 3HR
.278 .322 .500 / .822 || wRC+ 127
K% 20.3% || BABIP .300 || HR/FB 17.6%
Pull 31.1% || Cent 20.0% || Oppo 48.9%

좀 호리호리한 외형의 내야 자원. 지난해 11라운더 출신이다. 뽀록인진 모르겠지만 장타를 곧잘 때려내며 시즌 스타트가 인상적이다. 스위치히터인데 생산력은 좌타석에서만 보여주는 중. Winn이 봄땅으로 올라간다면 유격수 자리에서 기회가 좀 더 많아질지도?



Aaron Antonini (C) : 23살의 19시즌 18라운더. 약간 공갈포 유형의 선수인데, 통산 출루율이 타율보다 1할5푼가량 높다. 컨택은 좀 떨어지지만 선구안은 괜찮은 듯. 벌써 4홈런을 기록중이다.

Matt Chamberlain (RF) : 23살의 논드래프티 출신. Antonini랑 비슷한 유형이다.

Thomas Francisco (1B) : 작년 19라운더 출신. 22살이다. 1루수치곤 파워가 좀 떨어진다. 생긴건 딱 거포스타일인데 흠...



Worst


Mike Antico (OF) : 작년 8라운더 출신 24세 외야수. 지난해 Palm Beach에서 보여준 모습에 못미치고 있다. 적은 나이가 아니라 여기서 헤매면 힘들다. 당겨치기 비율이 50%를 넘는게 문제인듯.



Palm Beach Cardinals


Pitcher Top 3


Zane Mills (SP)

1W 1L || 4G 24.1IP || 2HR 2HB 3BB 16SO
ERA 2.96 || FIP 3.71 || whip 1.03 || AVG .274
K/9 5.92 || BB/9 1.11 || HR/9 0.74
SwStr% 12.6% || GB% 60.8%

작년 대학투수 드래프티의 일원. 이미 Peoria에서 뛰고있는 다른 동기들보단 조금 뒤쳐져있지만, 어쨋든 팜비치에선 순항중이다. 아직 피안타가 많은게 흠인데, 일단 제구가 좋으니 딴놈들처럼 구속 좀 붙이고 하면 쓸만해질지도. 땅볼유도가 기가막혀서 현재 Cards 색채와도 맞다. 근데 얘가 빅리그 도달할때까지 지금의 수비팀 이미지가 유지될진 의문이다.



Inohan Paniagua (SP)

0W 1L || 4G 21IP || 0HR 4HB 5BB 28SO
ERA 2.14 || FIP 1.96 || whip 0.86 || AVG .171
K/9 12.00 || BB/9 2.14 || HR/9 0.00
SwStr% 12.5% || GB% 57.8%

꽤나 밸런스있는 스탯을 기록중인 우완 선발자원. 올시즌들어 6이닝도 거뜬히 소화해내며 선발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올리고있다. 다만 사구가 좀 많은건 흠. 거의 매 경기 사구 하나씩을 적립중이다. 볼넷이 이닝대비 그리 많은편은 아닌데, 제구의 편차가 좀 큰듯.



Gianluca Dalatri (RP)

1W 0L 1SV || 6G 7IP || 0HR 0HB 2BB 15SO
ERA 0.00 || FIP -0.09 || whip 0.71 || AVG .125
K/9 19.29 || BB/9 2.57 || HR/9 0.00
SwStr% 20.5% || GB% 33.3%

지난해 Peoria 잠깐 찍먹했다가 크게 혼쭐나고 다시 Palm Beach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된 Dalatri. 겨우내 이를 제대로 갈고 나온건지 기세가 심상찮다. 미스터 제로의 면모를 이어가며 K/9는 20에 육박. 지난해 다소 많았던 피안타도 확 줄인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일단 타자들을 모조리 삼진으로 처리해버리고 있기 때문에 FIP가 마이너스 수치를 기록중이다. 올해는 Peoria에 올라서면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것인가.



Trent Baker (SP) : ST에 깜짝 승선하며 관심을 모은 23세 우완 선발자원. 일단 출발은 업다운이 심한 모습이다. 적은 나이도 아닌데 꾸준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보인다.

Andre Granillo (RP) : 초반에 볼넷을 많이 내주고 있긴 하지만, 체격이 6'4"/245로 좋아서 눈여겨보고 있는 낼모레 22살 되는 우완자원이다. 얘도 작년도 대학드래프티인데 구위가 꽤 괜찮은 편. 제구가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 조금 가다듬으면 꽤 괜찮을 것 같다.


Batter Top 3


Osvaldo Tovalin (1B/3B)

20G 78AB || 10BB 13SO || 6R 14RBI 1HR
.295 .371 .385 / .756 || wRC+ 124
K% 14.6% || BABIP .338 || HR/FB 5.0%
Pull 48.5% || Cent 24.2% || Oppo 27.3%


Tyler Reicheborn (OF)

19G 72AB || 10BB 14SO || 6R 7RBI 0HR
.250 .365 .292 / .657 || wRC+ 106
K% 16.1% || BABIP .310 || HR/FB 0.0%
Pull 27.1% || Cent 27.1% || Oppo 45.8%


Jeremy Rivas (SS)

20G 80AB || 3BB 21SO || 9R 6RBI 0HR
.275 .307 .325 / .632 || wRC+ 86
K% 23.9% || BABIP .355 || HR/FB 0.0%
Pull 41.9% || Cent 25.8% || Oppo 32.3%

Palm Beach는 빠따가 심각한 수준이다. FCL에 있는 Mejia, Baez, Cho 등이 올라와줘야 그나마 볼만할 것 같다.



Worst


Ryan Holgate (1B) : 외야서던 녀석을 1루로 포변까지 시키며 기대했지만 컨택이 영 떨어진다. 아직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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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떠돌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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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uhars 2022.05.10 19: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멋진 정리 감사합니다. 매주 매달 정리하고 코멘트 달기 힘드셨을텐데 노력의 흔적이 보이네요. 덕분에 좋은 정리 잘 봤습니다.

    저도 대충 몇명만 코멘트 해보자면...

    먼저 고먼의 삼진율이 우려스럽긴 한데 당기든 밀든 홈런 타구 대부분이 문샷으로 떠가는 걸 보니 빅리그에서 타율 0.250만 쳐도 홈런30개는 기대해 볼만할 것 같아요. 결국 큰 세금을 내고 있는 삼진율의 조정이 어느정도 되는냐가 관건이라고 보고 시범 경기에서나 득타율에서도 느꼈지만 프레셔에 큰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 않아서 올라오더라도 한동안 큰 조정기가 있을 타입이라고 보기 때문에 마이너에서 좀 더 조정하고 올라오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그래도 이미 견적 다 나온 디용을 보는 것 보다는 그래도 가능성이 있는 고먼을 보는게 더 재미있을 것 같아서 빨리 올렸으면 하는 마음도 있네요. ㅋㅋ

    리비는 대충 영상을 찾아보고 피칭을 본 느낌으로는 빠른 볼의 구위가 경기중에도 너무 오락가락 하더군요. 같은 95마일을 던져도 한번은 묵직하게 파고 들어가고 한번은 아주 히터블하게 들어가는 걸로 봐선 아직 투구 재생력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세컨 피치도 커브에서 슬라이더로 바뀐 느낌이 들던데 이건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암튼 좋을때의 빠른 볼 구위를 꾸준하게 유지한다면 씨마츠보다는 더 나은 투수가 될 가능성은 보이긴 합니다만 아직은 멀었네요.

    잭 탐슨은 빠른볼이 돌아오긴 했는데 짧게 본 영상들에선 빠른볼 슬라이더 커브가 전부 플러스와 보통 사이에 걸쳐있는 느낌이더군요. 제구도 아직 정교하지 않아서 구위로 눌릴려다가 쳐맞기도 하는 걸로 봐선 구위를 더 올릴 수 있는 불펜이 답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ㅋㅋ 암튼 이놈 투구폼은 볼때마다 위태위태한데 아파지기전에 빅리그에서 좀 써먹어봤으면 좋겠네요.

    벌레갑은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으로는 바닥은 높은데 확실한 툴이 안 보이는 게 아쉽더군요. 결국 이렇게 수비 포지션에서 강점을 보여주지 못하는 선수는 타격에서 확실한 뭔가를 가져야 하는데 아직은 그런 모습이 안 보여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벌레갑이 여타 유망주 기관에서 거론이 안되고 저평가 되는 이유도 결국 툴이 없어서니까요. 이런 유형이 믈브에서 한 자리를 차지 할려면 타격이 여기서 한번 더 터져야 한다고 보는데 이게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그래도 플로어가 높은 만큼 타격이 안터진다고 하더라도 트레이드 베잇으로는 쓸만할 것 같긴 합니다.

    모이세스 고메즈는 타격이 한번 개안한 느낌이긴 한데 아직 둘에이라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확실하고 가장 가치있는 툴인 파워툴에서 강점을 보인다는 건 확실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졸던 워커는 슬슬 AA볼에 적응되는지 볼넷도 좀 얻어내고 그러더군요. 우려했던 선구안이 생각보다는 좋은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해먼스 필드에서도 발현 안되고 있는 파워는 참 아쉽네요. RDS에서는 뻥뻥치던 넘이 이러는 걸 보면 아주 방어적으로 스윙하고 있나 보다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가진 몸뚱아리가 워낙 좋아서 결국 파워는 발현 될 거라고 보는데 그 시기가 좀 빨랐으면 좋겠네요. 기대보다 도루도 잘하는 걸로 봐선 덩치에 비해 발도 빠르고 어깨도 좋은 것 같은데 졸도가 팀에 계속 남게 된다면 1루수 보다는 우익수로 키워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냥 1루수로 키우기에는 이놈이 가진 어깨와 발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지금 우익수 보고 있는 놈 상태를 생각하면 골디 후계자 자리 기다리는 것 보다 그 자리 빼앗는 게 더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도 않네요. ㅋㅋ

    맥그리비는 구속이 좀 올라오긴 한 것 같은데 구위나 위닝샷적인 측면에서 확실한 뭔가가 없긴 한 것 같습니다. 11안타 쳐맞으면서도 존 파운딩 하는걸 보면 기조가 확실한 놈인 것 같긴 한데 결국 상대방을 구위로 찍어 누를수 없다면 선배인 비버를 롤 모델로 해서 확실한 위닝샷을 하나 개발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뭐 이게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요. 초반만 봤을때 생각보다 완성도가 높다고 봤었는데 최근 두들겨 맞는걸 보니 높은 에이에서 좀 더 다듬어야 할 것 같네요.

    그라세포는 맥그리비와는 다르게 확실한 구위가 있으니 하루 속히 AA로 올리길 바랍니다. 딱히 A+에 남아서 시험할 구종도 안보이고 이정도 구위로 남아서 배우거나 시험할 리그 수준도 아니니까요.

    메이션 윈은 98마일 던지는 유격수인데 어깨와 발은 원래부터 확실한 툴이고 기대보다 볼삼비가 좋고 컨택까지 되는 걸로 봐선 그릇이 생각보다 더 큰 것 같네요. 빠른발과 마이너 최고의 캐넌암을 고려해본다면 수비 센스만 있다면 믈브 최고의 수비수를 다툴만한 가능성도 보이는데 높은 레벨에서 높은 수준의 타격을 유지 할 수 있을지가 결국 이놈의 관건이 되겠죠. 무조건 이번 시즌 내로 둘에이에서 시험을 받을텐데 그 성적이 어떨지 아주 궁금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확실히 A볼에서는 어제오늘 리바스가 안타좀 때렸네 말고는 볼만한 애들이 없는데 빨리 루키볼이나 개막했으면 좋겠습니다.

    암튼 다시 한 번 좋은 정리 감사합니다.

    • BlogIcon 떠돌관조 2022.05.10 22: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부족한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제가 유망주쪽에 관심이 많은지라 심심할때마다 끄적이고있습니다. 아무래도 아직 많이 부족하고 선수들도 많다보니 선수들에 대해 제대로 정리 안 된 부분들이 많은데, 말씀해주신 내용들도 체크해서 활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2. BlogIcon jdzinn 2022.05.13 13: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우 정리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풀시즌엔 마땅한 슬리퍼도 없으니 걍 보던 놈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팜비치는 들여다 보는 게 시간낭비이고 루키볼에서 튀는 놈 생기거든 오프시즌에 체크해주는 정도로. 몇몇 뻔한 놈들이 전부라 딱히 신선한 관점도 없군여 허허

    리비는 그냥 패스트볼 정립 자체가 안 됐어요. 이건 뭐 싱패인지 포심인지도 모르겠고 메카닉은 새침한 주제에 암슬롯/릴리스 포인트는 어찌나 덜렁거리는지. 그 사이즈에 그 스터프도 한심한데 걍 아무 컨셉이 없는 투수임다. 특히, 주자 나가면 아직도 보크하고 폭투 던지고 ♬♬♪♪ 하죠. 마 그래도 슬라이더 세컨피치로 올라가고 패스트볼로 삼진 잡는 경기들도 있더라... 정도의 변화가 생긴 건 긍정적입니다. 그동안 걍 아무 변수 없이 허접했던 색기라. 저는 인마 드랩 때 사생팬이었다가 너무 실망스러워 거의 안티로 돌아선 케이스인데 망주 순위는 상승 추세라 당황스러워요. 사이즈나 이름값(마 그 자체가 포텐이지만) 빼고 보면 잘 쳐줘야 쿠니, 곰보빵 티어.

    탐슨은 이제 릴리버로 갱생 '가능성' 생겼다... 딱 그 정도 관점입니다. 확실한 플러스 피치는 없어도 55+ 수준의 스터프였는데 40으로 뚝 떨어졌다가 45~55로 회복한 정도? 어차피 수술대 올라갈 놈이고 제구도 별로라 선발로 기대치는 제로임다.

    졸먼은 스윙이 한결 좋아졌고 특히 몸쪽 공 후릴 때 궤적이 확실하게 잡힌 것 같더군여. 고질적인 컨택 이슈 때문에 적어도 2년은 콜업/강등 반복할 거라 봅니다. 졸닐처럼 안고 죽어야죠. 예페즈는 올라왔고. 언뜻 몬테로처럼 막 후릴 것 같은 이미지인데 나름 차분하고 스윙도 부드러운 놈이죠. 그 스윙 빅리그에서도 통할지 궁금합니다.

    벌레는 예전 브렛 월라스, 잭 칵스 같은 ♩♩♪ 퓨어히터 라인인데요. 파워 올리려다 선풍기 된 월라스나 끝내 아무것도 못한 칵스에 비하면 썩 대견하죠. 플라이볼 생산력이 완연히 좋아졌는데 삼진율은 떨어트렸으니 지 할 일은 다 했습니다. 이제 멤피스에서 컨시, 플디 챙기면 되겠습니다. 빅리그에선 어차피 디커슨 롤이라 포지션, 좌상바 같은 건 상관 없구요.

    홀단이는 살아보겠다고 이치로 놀이하는 꼴이 일단 똑똑해 보입니다. 운동능력도 기대 이상이라 포지션 걱정 없고 파워는 원래 걱정 없고. 유사타코놈 손만 안 타면 셀프로 잘 크겠어요. 좀 많이 커다오ㅎㅎ 갓메즈는 본격 조정기 들어갔는데 다음 사이클 때 멤피스로 올려서 봐야겠져. 아무래도 포수다 보니 페이지스가 살살 거슬리는데 얘 정도 슬리퍼로 볼 수 있겠네요.

    맥그리비는 안 그래도 ♬♪♬ 스타일이라 관심 없는데 투구폼이 너무 못생겨서 보기 싫습니다. 하위선발로 크면 땡큐, 갤런처럼 브레이크아웃하면 업고 다니고, 아니면 말고 너 알아서 해라ㅋㅋ 그라세포는 카메라 각도에 따라 보조구질이 괜찮기도 하더라구요? 얜 빨리 올려야죠.

    툴박스 유격수 함 가져보겠다고 멍텅그린부터 메르카도, 투이, 델뽕 같은 애들 상위라운드에 뽑고 인민의벽, 살인귀 같은 복권도 긁어봤는데요. 윈이 팀의 오랜 숙원을 이뤄주려는지 기특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제 리스트에선 2위임다. 대충 워치로-윈-졸먼-그라세포-예페즈에... 뒤는 대충 합시다ㅋㅋ 리비는 10위쯤 둘까 했는데 팜이 구려서 6~8위로 올려야겠네요.


피오리아 치프스 Peoria Chiefs

(하이싱글A 중부리그 서부지구)

45승 75패 (승률 .375)

전체 29위 / 리그 12위(최하위) / 지구 5위(최하위)

503득점 661실점 / Diff -158

홈 24승 36패 / 원정 21승 39패

 


팜비치 카디널스 Palm Beach Cardinals

(로우싱글A 남동부리그 동부지구)

38승 80패 (승률 .316)

전체 30위(최하위) / 리그 10위(최하위) / 지구 4(최하위)

515득점 738실점 / Diff -223

홈 21승 39패 / 원정 16승 41패

 


# Batters

 

[ 100타석 이상 소화 기준 ]

 

Jordan Walker 조던 워커 (3루수, 19세)

Peoria Chiefs (A+) : 55G 226타수

8홈런 39득점 27타점 15볼넷 66삼진

타출장 .292 .344 .487 / OPS .831

Palm Beach Cardinals (A) : 27G 99타수

6홈런 24득점 21타점 18볼넷 21삼진

타출장 .374 .475 .687 / OPS 1.162

Minor League (A-A+) : 82G 325타수

14홈런 63득점 48타점 33볼넷 87삼진

타출장 .317 .388 .548 / OPS .936

 

 현재 Peoria와 Palm Beach를 포함한 두 싱글a 레벨에서 유일한 타망주 희망으로 꼽히는 선수. 뿐만 아니라 각종 유망주 TOP10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Gorman, Liberatore의 뒤를 이었다. 오히려 저 둘 보다 Walker를 높게 치는 전문가들도 있을 정도.

 

 시즌을 시작한 Palm Beach에선 정말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볼삼비는 장기간 1대1을 유지했고, 타출장은 346을 기록하며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부상으로 자리를 잠깐 비운게 조금 아쉬울 정도.

 

 Peoria에선 조금 아쉬웠는데, 확실히 볼삼비가 무너지는 등 레벨차이를 경험했다. 그렇지만 마지막 9월에 타출장 .316 .371 .649에 홈런 5개를 기록하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다(물론 볼삼비는 4:20으로 여전히 아쉬웠다).

 

 이정도 성장세론 빠르면 22시즌 말 쯤엔 Memphis까지도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메마른 관조팜에서 스타가 탄생할 수 있을지...

 


Malcom Nunez 말콤 누네즈 (3루수, 21세)

 

Peoria Chiefs (A+) : 35G 137타수

3홈런 18득점 20타점 11볼넷 27삼진

타출장 .285 .351 .453 / OPS .804

Minor League (A+-AA) : 89G 339타수

9홈런 46득점 39타점 32볼넷 71삼진

타출장 .268 .339 .404 / OPS .743

 

 Gorman과 Walker 사이에 끼어 애매해져버린 3루 유망주. 둘이 이런저런 이유로 2루, 1루, 지타 등으로 옮겨진다해도 Arenado가 빅리그에 떡하니 버티고 있다. 사실 Peoria에서보다 봄땅에서 더 많이 뛰었는데 봄땅에선 조금 부진하는 바람에서 여기서 다루게 되었다. Nunez도 Walker와 마찬가지로 9월 반등에 성공했는데, 무려 월간 타율 4할대를 기록하며 미친듯한 버닝타임을 가졌다.

 

 암튼 다만 가파르진 않지만 성장세를 보여주는 중이고, 출루율이 나쁘지 않으며, 아직 21살에 불과한 나이기에 기대를 걸 수 있다. 다만 어디까지나 '뎁스' 수준의 기대치라는 것. 그 이상을 바라기엔 여러면에서 무리가 있다. 현재 팀내에 내야 코너로 써먹을 수 있는 자원이 많다보니 22시즌 좋은 모습 보인다면 트레이드 자원으로 써먹어도 나쁘지 않을 듯.

 


Matt Koperniak 맷 코퍼니악 (외야수, 23세)

Peoria Chiefs (A+) : 4G 14타수

0홈런 0득점 3타점 2볼넷 3삼진

타출장 .429 .556 .643 / OPS 1.199

Palm Beach Cardinals (A) : 58G 183타수

4홈런 28득점 23타점 30볼넷 32삼진

타출장 .322 .443 .470 / OPS .913

Minor League (A-A+-AA) : 95G 330타수

7홈런 28득점 23타점 30볼넷 32삼진

타출장 .306 .405 .445 / OPS .850

 

 흔치않게 영국 런던 출신인 Koperniak은 프로 첫시즌을 매우 유의미하게 보냈다. 하위싱글a를 확실하게 졸업하고, 상위싱글a를 단숨에 돌파했으며, 더블a에서 나름 준수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그에게 높은 기대치를 거는 것은 무리지만, 그가 가진 상당히 괜찮은 볼삼비와 준수한 타격정확도를 감안한다면 충분히 쓸만한 제4~5 외야수로 써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 외 활약한 선수들

Thomas Francisco : Palm Beach에서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1루수로서는 조금 파워가 부족해보인다.

Mike Antico : 21드래프트 8라운더. 23살로 적지 않은 나이지만, 처참한 타망주 팜에서 그나마 괜찮은 타격을 보여줬다.

 

아쉬운 선수들

Masyn Winn : 차라리 투수로 전향하면 어떨까 싶은 정도로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심지어 딱 한번 오른 마운드에서 1이닝 1탈삼진 퍼팩트를 기록하며 투수로서의 가치가 더 높은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못을 박았다. 그 1이닝을 마무리 짓는데엔 단 14구면 충분했다.

Jhon Torres : 루키레벨에서 기대했던 모습이 전혀 나오지 않는 상황. 원래 파워를 기대할 선수는 아닌데 정확도와 출루율이 모두 죽어버렸다. 얠 어찌하리오.


# Pitchers

[ 20이닝 이상 소화 기준 ]


Connor Lunn 코너 룬 (우완선발, 23세)

Peoria Chiefs (A+) : 24G(23선발) 120.1이닝

6승 8패 / ERA 3.96 / AVG .254 / whip 1.14

26사사구(BB/9 1.50) 121탈삼진(K/9 9.05) 12피홈런(HR/9 0.90)

 

 21시즌 Peoria의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켜준 선수. 시즌 초반 꽤 고전했지만 7월을 기점으로 확 바뀌었다. 피안타율을 매달 줄여나갔고(9월 피안타율 .203), 이미 충분히 좋았던 제구력도 갈수록 향상됐다. 다만 피홈런이 다소 늘은 것은 걱정거리. 아무래도 스트라이크 존을 과감하게 공략한 것의 반향으로 보인다(21시즌 S% .700).

 

 선발로 생존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프로 첫 풀타임 선발시즌인 것을 감안하면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2시즌을 봄땅에서 시작한다면 진짜 검증의 시간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Wilfredo Pereira 윌프레도 페레이라 (우완선발, 22세)

Peoria Chiefs (A+) : 29G(13선발) 97.1이닝

3승 8패 / ERA 3.33 / AVG .211 / whip 1.19

42사사구(BB/9 3.70) 115탈삼진(K/9 10.63) 9피홈런(HR/9 0.83)

 

 전형적인 제구 안되는 유형의 선수들보단 준수한 BB/9를 기록. Lunn과 마찬가지로 7월부터 성적의 반등을 이뤄냈다. 아무래도 7월부터 선발로 뛰기 시작한 것이 크게 작용한 듯. 불펜보단 오히려 선발체질인 듯 하다. 다만 여전히 볼은 많았다(S% .630).

 

 여러모로 현재 Cards 40인 로스터에 올라있는 Angel Rondon이 생각난다. 지난 시즌 획기적으로 늘어난 탈삼진 능력을 유지 혹은 더 발전해낸다면 럭키 Rondon도 가능할지도.


Jack Ralston 잭 랄스턴 (우완불펜, 24세)

Peoria Chiefs (A+) : 28G(11선발) 67이닝

2승 5패 / ERA 3.49 / AVG .171 / whip 1.15

37사사구(BB/9 4.84) 101탈삼진(K/9 13.57) 4피홈런(HR/9 0.54)

 

 큰 키(6'6")와 90마일 초반대의 속구, 낙차 큰 12-6커브는 Waino와 Wacha 그 사이 어디쯤을 연상케 한다. 피안타와 피홈런 억제 능력은 수준급. 문제는 볼넷이다. 시즌을 선발로 출발했지만 중간에 불펜으로 보직이 변경된데에는 이 볼넷이 크게 작용한 듯.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킨 Lunn과의 차이점이다.

 

 스트라이크 존을 좀 더 과감히 공략할 필요가 있다. .620에 불과한 S%는 많이 부족하다. 쨋든 개인적으로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다.

 


그 외 활약한 선수들

Cory Thompson : 무난 그 자체. 상위 레벨에서의 모습을 지켜봐야함.

Dionys Rodriguez : 스탯들의 균형이 상당히 좋음. 2시즌 전 보다 제구력 성장이 눈에 띔.

Inohan Paniagua : 제구력 향상이 필요.

Gordan Graceffo : 21드래프티로서 잠깐이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 앞으로를 기대케 함.

Andre Granillo : 마찬가지로 21드래프티. 역시 잠깐이지만 좋은 모습.

Austin Love : 루키리그 포함 8이닝 뿐이었지만 상당히 적극적인 투구를 보임.

 

아쉬운 선수들

Michael McGreevy : 단 한 번을 제외하고 나올때마다 실점을 내주었다. 매번 1이닝 정도를 소화한 걸 생각하면 많이 아쉬운 모습. 올드한 투구폼 때문에 걱정이 많은 1라운더였긴 하지만 실망스러운건 사실이다. 22시즌엔 달라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Levi Prater : 리바이 병장님은 극악의 제구력을 보여줬다. 13개를 넘어서는 K/9와 함께 9개에 육박하는 BB/9를 기록. 차마 눈 뜨고 보기 힘든 투구의 연속이었다.

Edwin Nunez : 언럭키 Levi Prater.

Ian Bedell : 미주리대 출신으로 로컬 플레이어로 관심을 받았지만, 부상으로 단 두 경기만에 시즌을 마감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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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떠돌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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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jdzinn 2022.03.15 11: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선발 복권으로 니뽕햄에서 뛰던 버하겐 데려왔군여. 디트에서 겁나 허접했는데 유학 가서 뭐 좀 배워왔을지. 걍 2년 5.5M짜리 뎁스라 보면 되겠고. 위트그렌도 1.2M에 데려왔습니다. 판타지 슬리퍼로 종종 언급됐으나 피홈런 대마왕질 하다 작년 폭망했군여. 둘 다 참 카즈스러운 영입입니다. 양적으로든 질적으로든 불펜은 좀 많이 수집해야 할 텐데 병갑이 트랙레코드상 여름에 짬통 뒤지기나 할 것 같군여.

  3. Waino 2022.03.16 10: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Jack Flaherty missed Day 2 of camp and went for further medical evaluation on his right shoulder

    가짜놈 어깨문제가 고질병화되는것같은 느낌이..

  4. yuhars 2022.03.16 11:19 Address Modify/Delete Reply

    플가놈 장기계약 안한게 천운이네요. 거기에 레예스도 어깨 부여잡았던데 ㅋㅋ 이런걸 보면 테오처럼 투수는 사서 쓰고 타자는 키우는게 답입니다.

  5. ㅇㅇㅇ 2022.03.16 12: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쯤되면 구단에서 웨노인 은퇴못하게 하는거 아니려나 싶네요 ㅋㅋㅋ

  6. PB 2022.03.16 12: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 상태면 우리도 저어기 오클랜드에 선발투수 좀 찔러봐야하는거 아닙니까 허허

  7. Allez 2022.03.16 22: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Flaherty는 안/못 잡은 게 다행으로 보여지네요
    아무리 가짜라지만 에이스라는 놈이 저렇게 맨날 어깨가 고질병이면..
    현지 반응도 싸해보이는데 이 놈은 올 해 제대로 show & prove 해야 할 거에요
    아마 줍줍한 투수들 중 하나는 그럭저럭 쓸만하겠...죠??

  8. Goldy 2022.03.17 22: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로키스가 브라이언트를 8년 계약에 잡았군요
    얘네는 대체 뭔 정신 상태인지...

    • BlogIcon 떠돌관조 2022.03.17 22: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밑빠진 독에 물 붓기죠 ㅋㅋ

    • Goldy 2022.03.17 22:34 Address Modify/Delete

      대체 크브 잡을꺼면 아레나도를 연봉보조까지 하면서 우리한테 허허...

    • BlogIcon 떠돌관조 2022.03.17 22: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것 또한 산신령의 축복입니다

    • BlogIcon ㅇㅇㅇ 2022.03.18 01:53 Address Modify/Delete

      스토리 아레나도 다 보내더라도 리빌딩이라는 목적이 남아있고, 정 아니면 스토리를 산신령화 시키면 프차 표팔이는 이룰텐데, 둘 다 내보내고 30대 맞이하는 크브 7년 주는건 병갑이도 경악할만한 거의 에인절스급 노브레인 무브군요. 하긴 불펜에 정신나간 지출을 했던 과거 경력 생각하면 ㅋㅋㅋ...

  9. ㅇㅇㅇ 2022.03.18 01: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디커슨이 5M받고 오는군요. 누가바랑 외야백업 하면서 DH 대비할 겸 재활용 매물이라고 보면 될듯.

    • Goldy 2022.03.18 08:12 Address Modify/Delete

      슈워버 데려와서 지타로 쓰면 좋았을텐데...

  10. yuhars 2022.03.18 10: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번 오프시즌도 다이소로 일낸다 컨셉이군요 ㅋㅋ

  11. ㅇㅇㅇ 2022.03.19 05: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The Rangers and free-agent infielder Matt Carpenter are in agreement on a minor league contract, tweets Ken Rosenthal of The Athletic. The Fort Worth native will head to Spring Training and hope to win a roster spot with his hometown club.

    카프는 고향 근처로 가는군요

  12. BlogIcon 떠돌관조 2022.03.19 06: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브룩스 구위가 꽤나 좋아보입니다. 다음엔 경기 중반쯤에 올려봐도 괜찮을 듯 하네요

  13. ㅇㅇㅇ 2022.03.19 08: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Cardinals starter Jack Flaherty received a platelet-rich plasma injection to address a small tear in his right shoulder, the team informed reporters (including Derrick Goold of the St. Louis Post-Dispatch). He’ll be shut down from throwing for two weeks, at which point the team will reevaluate his status. Flaherty obviously won’t have time to build up arm strength in time for Opening Day, and he’ll begin the season on the injured list.

    It isn’t known how long Flaherty will be out, as Goold writes the team will have a more definitive timetable once they see how his shoulder responds to the PRP injection. The diagnosis of the small tear sounds ominous, but Katie Woo of the Athletic reports (via Twitter) the Cardinals have been aware of its presence for a while. Flaherty has pitched through it in the past, president of baseball operations John Mozeliak tells Woo, but he’s apparently not able to do so as things currently stand.

    혈소판 주사로 땜질이 될려나...

  14. yuhars 2022.03.28 13: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ㅈㅅㅅ 아이윌백이군요. ㅋㅋ

  15. ㅇㅇ 2022.03.28 13: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Source confirms: Albert Pujols is signing with the Cardinals. It’s a one-year, major league deal, pending physical, and a really cool potential bookend to his career.
    @dgoold
    and
    @katiejwoo
    were on it.

    돌아온 탕자 ㅇㅅㅈㅅㅅ

  16. stann 2022.03.28 13: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야디, 웨이노, 졸스 같이 은퇴하는게 좋은 그림이긴 하죠. 온김에 700홈런까지 쳐줬으면 하네요 ㅎㅎ

  17. Goldy 2022.03.28 13: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야디 웨이노 졸스의 라스트댄스 ㄷㄷㄷ

  18. lecter 2022.03.28 14: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얘기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아 바로 당일 계약이네요 ㅋㅋ 셋이서 동시에 라스트댄스라 ㄷㄷㄷ

  19. Waino 2022.03.28 14: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력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떨어진 관중수입 메우는데는 졸스신만한 치트키가 없긴 하죠.ㅋㅋ 노인네 3인방 힘합쳐 늘중 챔피언 다시 한번 먹고 멋잇게 다같이 동반 은퇴식이라는 낭만을 상상해봅니다.

  20. gicaesar 2022.03.28 17: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푸홀스가 마지막 우승을 안겨줬을 때로부터 나이 앞자리가 2나 바뀌었는데(!) 다 같이 늙어서 컴백한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우리 블로그도 연식이 어마어마하다는 것 역시 ㅎㅎ

  21. yuhars 2022.03.31 11: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시범경기 부터 빈타 후 메가인걸 보면 정규시즌도 보나마나군요. ㅋㅋ

 

스프링필드 카디널스 Springfield Cardinals

(더블A 중부리그 북부지구)

45승 75패 (승률 .375)

전체 28위 / 리그 10위 / 지구 5위

577득점 794실점 / Diff -217

홈 22승 38패 / 원정 23승 37패

 


# Batters

[ 100타석 이상 소화 기준 ]

* Nolan Gorman은 Memphis 글에서 다룸


 

Brendan Donovan 브랜든 도노반 (UT, 25세)

Springfield Cardinals (AA) : 50G 185타수

4홈런 35득점 28타점 25볼넷 39삼진

타출장 .319 .411 .449 / OPS .860

Minor League (A+-AA-AAA)108G 391타수

12홈런 73득점 66타점 50볼넷 77삼진

타출장 .304 .399 .455 / OPS .854

Arizona Fall League (AFL) : 15G 52타수

2홈런 10득점 8타점 10볼넷 8삼진

타출장 .308 .422 .519 / OPS .941

 

 

앞선 글에서 다뤘던 Yepez와 함께 21시즌 일취월장에 성공한 선수. 18년도 7라운드 출신이다. 21시즌 세 레벨에서 활약했으며, Memphis에서도 뛰며 수준급 성적(타출장 .288 .389 .495)을 거뒀지만 많은 경기를 뛰진 못했다. 그래도 Memphis 올라가서 장타율은 오히려 더 증가하며 가능성을 꽃피웠고, 결국 시즌이 끝난 후 40인 로스터에 들며 구단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원래도 출루 능력은 있었던 선수다. 19시즌 .380의 출루율을 기록한 바 있다. 여기에 타격 정확도와 장타력이 크게 오르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대학 드래프티 출신이라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이제 프로 세 시즌을 치뤘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말 가파른 성장세다.

 

시즌 후엔 한 술 더 떠서 팀에서 밀어주는 유망주들이 나가는 애리조나 교육리그에도 출전해 매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안타 16개 중 7개를 장타로 만들었을 정도로 출중한 장타력을 보여줬고, 삼진보다 많은 볼넷을 골라내며 공을 볼 줄 아는 선수라는 것을 다시금 입증해냈다. 그는 이미 시즌 중에도 좋은 볼삼비를 보여줬었다.

 

이미 트리플a 경력까지 갖춘 Donovan은 이제 더 높은 곳을 노린다. 이미 40인 로스터에도 들었으니 내친김에 빅리그 로스터까지 바라보고 있다. 다만 그 경쟁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내외야 포지션 중 중견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을 소화 가능한(물론 평균 밑을 맴도는 수비력이긴 하다만)만큼 가능성은 더 높아질 수 밖에 없지만, 이미 유격수 자리를 제외하면 전 포지션이 포화상태인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그가 노릴 수 있는 자리는 백업이다. 다행히 그는 빅리그 Cardinals에 희귀한 좌타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이는 그에게 큰 메리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와 자리를 다투는 선수들은 Gorman, Yepez 정도다. 넓게보면 DeJong과 Sosa, Edman까지도 있다. 그가 과연 이들 사이에서 생존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Nick Plummer 닉 플러머 (OF, 25세)

Springfield Cardinals (AA) : 90G 311타수

13홈런 52득점 46타점 53볼넷 108삼진

타출장 .283 .404 .489 / OPS .893

Minor League (AA-AAA) : 117G 386타수

15홈런 71득점 54타점 73볼넷 126삼진

타출장 .280 .415 .479 / OPS .894

 

 

잊혀진 유망주, 실패한 유망주 등 여러 수식어가 붙으며 실패한 1라운더로 자리잡아가던 이 15년도 드래프티는 6년만에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그의 통산 타율은 2할을 겨우 턱걸이했으나, 21시즌 타율 .280을 기록하며 급작스러운 성장을 이뤄내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본인의 출루 능력이 더해지며 더욱 공격적인 선수가 되었다. 또한 장타툴도 폭발하며 통산 첫 시즌 두자릿수 홈런(15개)에 성공했다.

 

하지만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 팀은 시즌 후 마이너fa를 앞둔 그를 40인 로스터에 올리지 않았고, 그렇게 팀을 떠나갔다. 아무래도 이미 빅리그를 경험한 누트바가 이미 좌타 백업 외야수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고, 거기다 시즌 후반 가라앉은 그의 타격 정확도(8월 타율 .206 / 9월 타율 .232)에 대한 의문점이 남아있었던 것 때문으로 보인다.

 

Plummer는 카즈와의 작별 후 메츠에 새 둥지를 틀었다. 그가 메츠에서 빅리그 데뷔를 이뤄내길 바란다.

 


 

Alec Burleson 알렉 버럴슨 (OF-1B, 23세)

Springfield Cardinals (AA) : 63G 260타수

14홈런 34득점 44타점 19볼넷 59삼진

타출장 .288 .333 .488 / OPS .821

Minor League (A+-AA-AAA) : 119G 456타수

22홈런 61득점 76타점 42볼넷 101삼진

타출장 .270 .329 .454 / OPS .783

 

 

내가 지난시즌 엄청나게 빨아제꼈던 선수. 20년도 2라운드 보상픽인 그는 프로 데뷔를 상위싱글a에서 하며 11경기 타출장 .286 .367 .595를 기록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11경기만에 Peoria를 졸업하고 봄땅으로 올라온 Burleson은 출루율과 장타율이 다소 하락하긴 했으나, 타격 정확도를 유지하며 차근차근 레벨 적응에 나섰다.

 

봄땅에 올라온 초반엔 적응에 다소 애를 먹었지만(타출장 .266 .310 .385), 이후 바로 적응에 성공하며 더블a 레벨 적응에 마쳤다(7월 타출장 .287 .322 .537). 이후 Memphis로 승급에 성공하며 프로 데뷔 첫 시즌부터 트리플a 레벨을 경험했다. 하지만 역시 프로 데뷔 첫 시즌이고 시즌말 체력적 문제도 있어서인지 인상깊은 성적을 내진 못했다(Memphis 타출장 .234 .310 .357). 그래도 그곳에서 4홈런을 쳐내며 시즌 20홈런 고지를 돌파했고, 프로 첫 시즌치곤 상당히 괜찮은 시즌을 보냈다고 평가된다.

 

그가 Peoria와 봄땅에서 보여준 폼을 본다면 다가올 시즌엔 Memphis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가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Chandler Redmond 챈들러 레드몬드 (UT, 25세)

Springfield Cardinals (AA) : 32G 122타수

5홈런 13득점 25타점 11볼넷 50삼진

타출장 .303 .361 .500 / OPS .861

Minor League (A+-AA) : 95G 344타수

18홈런 46득점 59타점 46볼넷 138삼진

타출장 .259 .354 .474 / OPS .828

 

 

분명 Donovan, Baker와 같은 97년생인데 액면가 때문인지 더더욱 노망주처럼 느껴지는 선수. 32라운더라는 전혀 기대치 없던 이 선수는 프로 데뷔해인 19시즌에 루키리그에서 눈에띄는 성적(타출장 .287 .382 .552)을 거둔 후 1년 강제 휴식기(코로나)를 가졌다. 그리고 21시즌을 프로 통산 두 번째 시즌으로 치렀다.

 

Redmond는 뛰어나다고 보긴 어려운 타격 정확도를 가지고 있지만, 그 타율에 1할은 추가할 수 있는 출루 능력과 무시못할 파워를 가졌다. 루키리그에서 출루율 .354와 12홈런 및 5할 중반대의 장타율을 기록해 옵스 9할을 훌쩍 뛰어넘었고, 21시즌을 시작한 Peoria에서 타출장 .234 .350 .459를 기록하며 타율은 좀 아쉽지만 옵스형 타자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문제는 타율도 타율이지만 아쉬운건 삼진이 너무 많다는 것. 21시즌 344타수에서 삼진을 138번이나 당했다는 것은 평균 2~3타석에 한번씩은 삼진을 당한다는걸 의미한다. 아직 마이너 하위레벨인데 이정도라면 더 높은 레벨에선 더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이를 상쇄할만한 출루능력을 가졌지만, 결코 가볍게 넘어갈만한 문제는 아니다.

 

적지않은 나이와 명확한 단점. 그가 과연 이 약점들을 이겨내고 더 높은 레벨로 올라설 수 있을지?

 


 

Luken Baker 루큰 베이커 (1B, 24세)

Springfield Cardinals (AA) : 91G 347타수

26홈런 51득점 68타점 38볼넷 103삼진

타출장 .248 .322 .530 / OPS .852

Minor League (AA-AAA) : 93G 353타수

26홈런 52득점 70타점 38볼넷 105삼진

타출장 .249 .324 .530 / OPS .854

 

 

Gorman과 드래프트 동기인 Baker는 Gorman보단 한 발짝 뒤에서 천천히 성장 중이다. 19시즌을 본인답지않게 장타율에서 하락세를 보이며 위기에 봉착했던 Baker는 21시즌 완벽한 반등에 성공하며 자신의 입지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2할5푼 언저리를 맴도는 타율은 걱정거리이나 그렇다고 그가 출루를 영 못하는 선수도 아니다. 그리고 시즌 26홈런을 기록하며 파워는 입증된 상황. 삼진도 위의 Redmond보단 덜 당하는 편이다. 전형적인 백인 뚱보 우타 1루수. 언럭키 Pete Alonso 정도로 해두면 될까?

 

Memphis 뎁스를 생각한다면 다가올 시즌엔 Memphis에서 주전 1루수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타자에게 유리한 pcl리그임을 감안한다면 좀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도 있다. 타율 2할8푼쯤에 장타는 지금수준만 유지해줘도 빅리그의 부름은 쉽게 받을 듯. 문제는 자리가 날지인데...누구 하나 부상당하지 않는 이상 힘들어 보이긴 한다. 게다가 우타자라 자리는 더 빽빽할 예정이다.

 

빅리그엔 Goldy가, 당장 눈앞엔 Yepez, Donovan, Gorman 등이 포진해있고, 등 뒤에선 Jordan Walker가 바짝 뒤쫓아오고있는 비운의 선수다. 자신의 미래는 결국 본인에게 달려있는 듯.

 

 


# Pitchers


 

Freddy Pacheco 프레디 파체코 (RHP, 23세)

Springfield Cardinals (AA) : 15G 19.2이닝

1승 0패 / ERA 1.83 / AVG .106 / whip 0.76

8사사구(BB/9 3.66) 33탈삼진(K/9 15.10) 1피홈런(HR/9 0.46)

Minor League (A+-AA-AAA) : 41G 54이닝

1승 0패 / ERA 3.67 / AVG .151 / whip 1.06

30사사구(BB/9 4.83) 95탈삼진(K/9 15.83) 6피홈런(HR/9 1.00)

 

 

Pacheco는 갑자기 어디선가 튀어나와 뜬금없이 40인 로스터 한 자리를 차지해버린 의문의 투수다. 나야 개인 블로그에서 마이너리그 리뷰하면서 몇번 스쳐지나간 선수라지만 일반 팬들에겐 정말 생소한 선수일 듯.

 

개인적으로 예상하기에 구단에선 그의 피안타 억제력과 수준급의 탈삼진 능력을 보고 빠른 결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포스트 Jordan Hicks를 꿈꾸는 듯하다. 물론 그런만큼 제구는 아직 미완인 상태다. 봄땅에 올라와선 Peoria 시절보단 좀 나아졌지만 그럼에도 볼넷이 9이닝당 3.66개다.

 

아직 정보가 많이 부족한 선수라 새 시즌 시작한 후에야 본질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과연 그는 Hicks만큼의 파급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

 


 

Jake Walsh 제이크 월쉬 (RHP, 26세)

Springfield Cardinals (AA) : 13G 18이닝

2승 1패 / ERA 1.50 / AVG .169 / whip 0.89

6사사구(BB/9 2.50) 25탈삼진(K/9 12.50) 0피홈런(HR/9 0.00)

Minor League (AA-AAA) : 17G 22이닝

2승 2패 / ERA 2.86 / AVG .165 / whip 0.95

10사사구(BB/9 3.27) 34탈삼진(K/9 13.91) 2피홈런(HR/9 0.82)

 

 

내가 봄땅 선수 중 타자에선 Burleson을 밀었다면 투수 중 불펜에선 이 친구를 밀었었다. 다만 부상으로 시즌을 많이 날려서 아쉬운 점을 있었다. 그럼에도 그 짧은 시간 보여준 임팩트는 여전히 잊지 못한다. 그 덕분에 애리조나 리그에도 나가고 40인 로스터에도 등재됐다.

 

마찬가지로 누적된 자료가 많지 않은 선수다. 21시즌 이전 유의미한 성적은 18시즌이 마지막이고, 그마저도 불펜이 아닌 선발로서의 성적들이다. 사실상 본인에 맞는 옷을 찾기 시작한 첫 해인 셈.

 

시원시원한 팔스윙이 일품이고 준수한 제구에 수준급 피안타 억제력을 가졌는데, 결국 부상 여파를 얼마나 떨쳐낼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애리조나리그에서의 부진은 빨리 잊어버리는게 좋을 듯.

 


 

Ramon Santos 라몬 산토스 (RHP, 27세)

Springfield Cardinals (AA) : 29G 61.1이닝

5승 4패 / ERA 2.79 / AVG .164 / whip 1.21

43사사구(BB/9 5.72) 96탈삼진(K/9 14.09) 7피홈런(HR/9 1.03)

Minor League (A-AA-AAA) : 40G 72이닝

7승 5패 / ERA 3.38 / AVG .188 / whip 1.28

50사사구(BB/9 5.50) 108탈삼진(K/9 13.50) 7피홈런(HR/9 0.88)

 

 

불펜에서 멀티이닝을 먹어주며 망해버린 팀 투수진에 한줄기 빛을 내려주었던 Santos. 하지만 시즌 후 팀을 떠나며 워싱턴에 새 둥지를 틀었다. 2012년부터 10년간 몸담았던 팀을 떠나게 된 것. 분명 매력은 있는 선수지만 제구는 영 똥망이다. 매시즌 퐁당퐁당 제구력으로 더딘 성장세를 보였고, 말이 좋아 '10년간 몸담았던'이지 나쁘게 말하면 '10년간 보여준게 없는' 선수였던 셈이다. 그래도 10년만에 드디어 트리플a를 경험했다. 여러모로 아쉽지만 나이도 많고 하니 그냥 가서 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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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떠돌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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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tyles 2022.03.12 16: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먼가 유망주 풀이 썩 맘에 들진않습니다 이단계 애들보고 설레임을 느껴본게 되게 오래전인거같아요 잘되봐야 백업....들인 애들이라 그런가

    • BlogIcon 떠돌관조 2022.03.13 17: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타망주에선 조던 워커만 기대되고 투망주에선 영 시원찮은게 사실이죠...백업으로라도 빅리그 데뷔해주면 좋겠다라는 유망주가 한둘이 아니긴 합니다😂

멤피스 레드버즈 Memphis Redbirds

(트리플A 동부리그 남동부지구)

61승 67패 (승률 .447)

전체 공동 17위 / 리그 공동 11위 / 지구 5위

587득점 666실점 / Diff -79

홈 36승 27패 / 원정 25승 40패

 

 


# Batters

[ 100타석 이상 소화 기준 ]

* Matt Szczur는 시증 중 방출

Lane Thomas, John Nogowski는 시즌 중 이적

Nick Plummer는 시즌 후 이적

 

Juan Yepez 후안 예페즈 (1루수, 23세)

Memphis Redbirds (AAA) : 92G 304타수 22홈런 56득점 63타점 42볼넷 69삼진 / 타출장 .289 .382 .589 / OPS .969

Minor League (AA-AAA) : 111G 367타수 27홈런 67득점 77타점 51볼넷 82삼진 / 타출장 .286 .383 .586 / OPS .971

Arizona Fall League (AFL) : 23G 86타수 7홈런 15득점 26타점 12볼넷 18삼진 / 타출장 .302 .388 .640 / OPS 1.028

 

 빅시티의 유산인 Yepez는 직전 시즌까진 성장이 더딘 그저그런 유망주였다. 평균이하를 맴도는 수비력으로 어느 한 자리에 머물지 못한 채 내외야를 떠돌았으며, 타석에선 레벨을 올라설때마다 적응에 꽤 긴 시간이 소요됐다.

 

 어쨋거나 천천히 성장해 19시즌 Springfield에서 시즌을 마쳤던 Yepez는 21시즌 들어서 타격감이 만개했다. 타출장 모든 부문 성장을 이뤄냈고, 시즌 시작 한 달만에 Memphis로 승급되어 더 빛나는 성적을 기록했다. 두 레벨 합쳐서 홈런은 27개. 시즌 후 AFL에 참가하여 폭발적인 활약과 함께 7홈런을 때려내며 AFL 올스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올 한해 때려낸 홈런만 도합 34개. 빅리그 Cards 홈런 공동 1위인 Arenado-O'neil의 홈런 수와 같다. Memphis에서의 wRC+도 150을 넘겨 훌륭하다.

 

 폭풍성장에 힘입어 40인 로스터에 합류해 포스트시즌 로스터에도 오른 Yepez는 비록 와일드카드 1경기만에 가을야구가 끝나버려 출전할 기회는 없었다. 그렇지만 내년엔 그 기량을 뽐낼 기회가 충분할 것이다. 아무래도 21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게된 Carp가 지난시즌 수행했던 역할(1,3루 백업 및 대타)을 대체하게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Lars Nootbaar 랄스 누트바 (외야수, 24세)

Memphis Redbirds (AAA) : 35G 117타수 6홈런 21득점 19타점 17볼넷 25삼진 / 타출장 .308 .404 .496 / OPS .900

St.Louis Cardinals (MLB) : 58G 109타수 5홈런 15득점 15타점 13볼넷 28삼진 / 타출장 .239 .317 .422 / OPS .739

Arizona Fall League (AFL) : 18G 70타수 5홈런 21득점 13타점 14볼넷 15삼진 / 타출장 .314 .437 .643 / OPS 1.080

 

 21시즌 카즈의 히트상품 중 하나였던 Nootbaar. 그가 단순히 운으로 데뷔를 이뤄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타출장이 아름다운 345에 아쉽게 못미치고 옵스가 0.9에 달하는 활약이 있었기에 빅리그 데뷔까지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이다. 물론 거기에는 앞서 기회를 받던 좌타 외야수 J.Will의 부진이 크기도 했다.

 

 아무튼 J.Will을 제치고 빅리그 외야 좌타백업 자리를 차지한 Nootbaar는 중간중간 부상복귀인원등의 문제로 마이너 강등이 되긴 했었으나 결국 시즌 끝엔 로스터에 남아있었을 정도로 팀에서 신뢰를 얻은 상태.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시즌 후 AFL에 나가서 위에 언급한 Yepez보다도 더 뛰어난 성적을 거둬 자신의 가치를 극대로 끌어올렸다. OPS는 AFL 전체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고, 볼삼비도 14/15로 단순히 배팅능력만 좋은 것이 아님을 증명해냈다.

 

 이제 그는 백업을 넘어 주전 한 자리를 노릴 수 있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O'Neil이 좌익수 자리에 연착륙했지만, 타석에서 기복이 심했던 Bader와 신인왕 후보엔 올랐지만 영 신통찮았던 Carlson이 아직은 상수가 아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Nootbaar의 맹활약은 그들에게 위기의식을 가져다주기에 충분하다. 과연 그의 내년은 어떤 시작과 결말을 맞을지...

 

Nolan Gorman 놀란 고먼 (2루/3루수, 21세)

Memphis Redbirds (AAA) : 76G 303타수 14홈런 45득점 48타점 20볼넷 63삼진 / 타출장 .274 .320 .465 / OPS .786

Minor League (AA-AAA) : 119G 480타수 25홈런 71득점 75타점 38볼넷 115삼진 / 타출장 .279 .333 .481 / OPS .814

Arizona Fall League (AFL) : 6G 16타수 1홈런 8득점 4타점 7볼넷 2삼진 / 타출장 .375 .565 .625 / OPS 1.190

 

 팀 내 최고 타자유망주인 Gorman은 순조롭게 성장중에 있다. 물론 다른 특급 유망주들처럼 엄청난 성적을 거두고있진 못하지만 그래도 매년 성장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지난 오프시즌 Arenado의 합류로 졸지에 빅리그 3루 자리가 막혀버린 Gorman은 21시즌 시작 전부터 2루수 준비를 시작했다. 그리고 봄땅에서 3루수로 23경기를 출장하는 동안 2루수로 16경기를 출장, Memphis에 올라와선 2루수로 주로 출장하며 3루수 9경기에 2루수 61경기 출장이라는 파격적인 완전전환을 선언했다.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봄땅에서 이미 시행착오를 겪었던 Gorman은 Memphis에서 봄땅때에 비해 3배가 넘는 이닝을 소화했음에도 오히려 1개 적은 실책을 기록하며 필딩%에서도 .989로 준수한 수치를 기록했다. 물론 이 수치가 전부는 아니고 다른 세이버매트리스 스탯들도 고려해야겠지만, 적어도 어이없는 실수들은 거의 벌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타석에선 준수한 타율과 다소 떨어지는 출루율, 평균 이상의 장타율로 딱 거포 유망주스러운 성적을 거뒀다. 그래도 매번 한 레벨 올라설 때 마다 큰 부침을 겪었던 것과는 달리 이번 Memphis 승급에선 꽤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단순 기록으로만 보자면 Arenado스러운 모습이었다고 볼 수도 있겠다.

 

Conner Capel 코너 케이펠 (외야수, 24세)

Memphis Redbirds (AAA) : 114G 357타수 14홈런 55득점 51타점 43볼넷 79삼진 / 타출장 .261 .342 .448 / OPS .790

Minor League (AA-AAA) : 117G 369타수 14홈런 55득점 51타점 43볼넷 81삼진 / 타출장 .257 .337 .439 / OPS .776

 

 기억하실진 모르겠지만 Capel은 3년 전 Oscar Mercado 트레이드 때 Jhon Torres와 함께 반대급부로 넘어온 선수다. 트레이드 직후시즌 Mercado가 빅리그 주전으로 자리잡으며 모사장이 대차게 욕쳐먹었던걸로 기억하는데(물론 나도 욕했다) 지금 평가하자면 쌤쌤 혹은 Cards의 근소한 우위가 아닐까 싶다. Mercado가 뜨겁게 폭발했던 데뷔시즌 이후 다른 의미로 폭발하며 처참하게 망해버려 현재는 평가보류 상태.

 

 Capel 본인은 이미 프로 6년차로 곧 데뷔해야할 경력이지만 솔직히 기회를 받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카즈의 빅리그 외야 뎁스는 포화상태에 가깝기 때문. 누군가가 부상으로 이탈하지 않는 이상 기회를 받긴 힘들 것인데, 그 누군가의 부상이 팬들은 바라지 않는 시나리오라 Capel의 데뷔를 바라는 팬은 없을 것이다.

 

 그래도 올시즌 가능성은 충분히 보여줬다. 다음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달려있다. 정확도만 조금 올릴 수 있다면 지금정도의 장타능력으로도 충분히 빅리그 백업정도로는 남을 수 있얼거라 생각된다. 스프링트레이닝에 초청선수로 뛰게 된다면 눈도장 찍어놓을 기회도 있을 듯.


그 외 활약한 선수들

Brendan Donovan, Nick Plummer (* 이 둘은 봄땅에서 뛴 경기가 훨씬 많아 그쪽에서 평가 예정)

 


# Pitchers

[ 20이닝 이상 소화 기준 ]

* Roel Ramirez, Bernardo Flores Jr. 는 시즌 중 이적


Matthew Liberatore 매튜 리베라토어 (좌완선발, 22세)

Memphis Redbirds (AAA) : 22G(18GS) 124.2이닝 9승 9패 / ERA 4.04

37사사구(BB/9 2.38) 123탈삼진(SO/9 8.88) 19피홈런(HR/9 1.37) / AVG .257 / whip 1.25

 

 중간에 잠깐 국가대표 알바 갔다오긴 했지만 꾸준히 로테이션을 돌며 경험치 먹기에 집중한 Libby는 조금 아쉽지만 첫 풀타임 시즌을 치른거에 의미를 둘 수 있는 시즌을 보냈다. 게다가 2.38이라는 준수한 9이닝당 볼넷을 기록하며 제구 불안도 어느정돈 극복해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여러 레벨을 건너뛰고 곧바로 투수에게 불리한 리그에서 뛴 것이 문제였는지 피홈런 이슈가 심각하게 떠올랐다. 피안타도 적은 편이 아닌데 피홈런도 많아버리니 이닝을 마치는데 애를 먹은 적이 적지 않다. 2피홈런 경기는 허다하고 4피홈런 경기(7.28)도 겪었던 리비는 다행히 8월 10일 이후 8경기에서 9월1일 6.2이닝 2피홈런 경기를 제외하면 피홈런이 없었다. 시즌 후반 피홈런 억제를 위한 노력이 내년까지 이어진다면 빅리그 데뷔도 더욱 빨라질 것이다.

 

 지금으로선 당장 로테이션에 들 틈은 보이지 않는다. 팀 레전드 Waino와 에이스 후보 Flaherty, 이번에 fa로 영입한 Matz, 마누라 원툴 Mikolas, 부상 복귀 후 첫 풀타임 시즌을 맞을 Hudson까지 5인 로테이션은 꽉 찬 상태다. 하지만 40대에 들어선 Waino가 언제 퍼져도 이상하지 않고, Flaherty와 Mikolas은 잦은 부상을 겪고 있으며, Hudson도 토미존에서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안배가 필요하고, Matz도 풀타임 규정이닝을 달성한 시즌이 단 한 번도 없다. 한마디로 다섯 자리 모두 물음표가 붙어있는 것이다. 거기다 선발후보자원인 Oviedo와 Woodford, Rondon도 이번시즌에서 그 한계를 제대로 드러냈기 때문에 Libby의 내년 데뷔가 그리 힘든 일은 아닌 것이다.

 

 어쨋든 지난 시즌 후반의 기세를 이어가야한다. 벌써 트리플a 풀타임시즌까지 치르긴 했지만 아직 프로 4년차에 코로나시즌 제외하면 3시즌밖에 제대로 치르지 못한 Libby를 급하게 끌어올릴 필요는 없다. 다만 제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줄 안다면 마이너에 썩혀서도 절대 안되는 중요한 자원이기도 하다.

 

Connor Thomas 코너 토마스 (좌완선발, 23세)

Memphis Redbirds (AAA) : 22G(14GS) 101.2이닝 6승 4패 / ERA 3.10

33사사구(BB/9 2.66) 92탈삼진(SO/9 8.14) 11피홈런(HR/9 0.97) / AVG .269 / whip 1.36

Minor League (AA-AAA) : 26G(18GS) 122이닝 6승 6패 / ERA 3.39

39사사구(BB/9 2.43) 116탈삼진(SO/9 8.56) 16피홈런(HR/9 1.18) / AVG .278 / whip 1.37

 

 한마디로 깜짝활약. top30 유망주 리스트에도 들지 못한 선수가 이런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누가 생각했겠는가? 구속이 빠르진 않지만 수준급 제구와 땅볼 유도 능력으로 당당히 Memphis 로테이션 한 자리를 차지해냈다. 특히 땅볼/뜬공 수치가 2.3을 넘어서는 것은 내야 수비가 리그 탑급인 빅리그 Cards와의 상성도 맞음을 증명하고 있는 것임에 다름없다.

 

 지금까지의 성적은 Cards의 대표적인 땅볼투수인 Hudson의 데뷔 전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피안타는 좀 더 많은 편이고 볼넷허용은 Hudson보다 나은 편이다. 또 변화구가 일품인데, 시즌 중에 그가 던지는 공을 보며 감탄했던 기억이 있다. 다만 그 변화구를 돋보이게 하려면 속구가 잘 먹혀들어가야하는데, 속구의 구속이 조금 아쉽긴 하다. 물론 속구가 무조건 빠르다고 좋은 것은 아니지만 빅리그 평균에 비하면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Thomas가 빅리그에서 성공할 수 있을거라고 본다. 우린 이미 몇년간 똥볼 제사장들을 잘 써먹은 전력이 있다. 불펜에선 Webb이 그러했고 선발에선 Kim과 잠깐이지만 Lester도 잘 고쳐썼었다. 적어도 이 팀에선 충분히 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Austin Warner 어스틴 워너 (좌완불펜, 27세)

Memphis Redbirds (AAA) : 41G(5GS) 72.2이닝 7승 3패 / ERA 3.34

29사사구(BB/9 2.72) 75탈삼진(SO/9 9.29) 8피홈런(HR/9 0.99) / AVG .213 / whip 1.09

 

 가끔 선발로도 나서고 멀티이닝 릴리버로 시즌의 대부분을 보낸 Warner는 41경기에서 72.2이닝을 소화하며 팀 내 이닝소화 6위에 랭크했다. 그러면서도 ERA가 크게 높지 않았고 피출루와 피안타도 준수함을 넘어 수준급이었다. 9이닝당 볼넷 수도 2.72개로 그리 높지 않은 편인 그는 시즌 중후반 빅리그 좌완 불펜 자원으로 써야된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코로나 창궐 전까지만해도 선발로 나서던 그는 21시즌부터 불펜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결과는 대성공. 2할 후반대에 달하던 피안타율이 2할 초반까지 떨어지며 원래도 크게 나쁘지 않던 볼넷허용과 잘 융합되어 좋은 선수로 거듭나게 되었다. 1.5에 달했던 whip가 1.09까지 떨어졌으니 환골탈태라 할 수 있지 않겠는가?

 

 Andrew Miller가 떠나고 볼쟁이 Cabrera 외엔 이렇다할 좌완 불펜이 McFaland밖에 없는 Cards에게 Warner는 좋은 좌완불펜 카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그가 경쟁력을 좀 더 보여줘야한다는 것. 1년 반짝으로 데뷔하기엔 무리가 있다. 내년에 조금 더 담금질하고 데뷔하는 방향이 그에게도 더 확실한 기회로 다가올듯하다.


 
 

Grant Black 그랜트 블랙 (우완 불펜, 27세)

Memphis Redbirds (AAA) : 14G(2GS) 23이닝 0승 0패 / ERA 3.91

11사사구(BB/9 3.52) 23탈삼진(SO/9 9.00) 2피홈런(HR/9 0.78) / AVG .250 / whip 1.35

Minor League (AA-AAA) : 30G(6GS) 59.1이닝 1승 3패 / ERA 5.01

40사사구(BB/9 5.31) 62탈삼진(SO/9 9.40) 피홈런(HR/9 0.76) / AVG .266 / whip 1.62

 

 Black은 27살임에도 이제 첫 프로 시즌을 치렀다. 19년도까지 대학리그를 뛰다가 시장에 나온 후 20시즌 초 Cards와 마이너 계약을 맺은 그는 코로나로 한 시즌을 날리고 21시즌 들어서야 겨우 프로데뷔를 할 수 있었다. 그 데뷔 해를 더블a에서 시작해 잠깐 땜빵용이었지만 트리플a까지 올라 좋은 성적을 거둬냈으니 놀랍지않을 수 없다.

 

 그의 구속을 정확히 알긴 힘들었지만, 모 트윗에서 94-95마일 공을 즐겨던진다는 것을 보니 못해도 평균 92-93마일은 되는 것으로 보인다. 영상으로 봐도 충분히 좋은 구위였다. 비록 프로 데뷔는 늦었을지 몰라도 그의 야구에 대한 열정은 남들보다 적지 않을 것이다. 꼭 빅리그 데뷔까지 이뤄내길 바란다.


그 외 활약한 선수들

Roel Ramirez : 잘하다가도 빅리그 올라가면 죽쑤는 캐릭터. 결국 dfa 처리 돼 팀을 떠났다.

Jesus Cruz : 위기상황때마다 올라왔다. 때문에 패도 좀 있고 블론도 있다. 문제는 볼쟁이라는 것.

 

아쉬운 선수들

Zack Thompson : 기회는 꾸준히 받았다. 하지만 88~90마일 밖에 안나오는 구속에 집나가버린 제구를 어찌하리오.

Tommy Parsons : 스캠때만해도 라이징스타였지만 시즌이 거듭될수록 한계를 드러냈다.

Seth Elledge : 운도 지지리 없다. 3할에 육박하는 타율에 눈살 찌푸려지다가도 BABIP .418를 보니 눈물이 흘렀다.

Connor Jones : 이쪽도 바빕신의 가호를 받지 못했다. 공은 빠른데 제구 엉망에 삼진도 못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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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떠돌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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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jdzinn 2022.02.12 13: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늘리그에 지타 도입됐군여. 본문의 예페즈가 포지션 부담 없이 타석 받을 테니 최우선 수혜자가 될 듯하고, 육중한 방댕이로 2루 알바 중인 고먼도 한시름 덜었네요. 그밖에 벌레, 도노반, 베이커, 누녜즈 정도가 수혜 라인으로 보입니다. 대타 기회 줄어든 누가바에겐 악재로 보이는데 인마는 어차피 빠떼루 플래툰 자리 노려야...

    • Goldy 2022.02.13 23:45 Address Modify/Delete

      아니면 현재 무직상태인 ㅈㅅㅅ이 올 수도...

2021 Draft Thread

Cardinals/Prospects 2021. 7. 12. 01:19 |

미국시간으로 7/11~13 3일간 드래프트가 있을 예정이다.

마침 MLB는 11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올스타 브레이크에 들어가는 일정이기도 하다.

 

3일간의 드랩 일정은 아래와 같다.

 

Round 1 & Comp. Balance A:  7/11 7pm EST (한국시간 7/12 8:00)

Round 2, Comp. Balance B, and Rounds 3-10:  7/12 1pm EST (한국시간 7/13 2:00)

Rounds 11-20: 7/13 Noon EST (한국시간 7/14 1:00)

 

 

Cards는 원래 19번째 픽을 갖지만, Astros가 쓰레기통을 치다 걸린 대가로 1, 2라운드의 픽을 몰수당하여 1, 2라운드에서는 18번째 순서로 픽을 한다. 그리고 Competetive Balance Round B 픽도 하나 들고 있다.

100번 이내의 픽만 보자면, 전체 18번(1R), 54번(2R), 70번(Comp. Balance B), 90번(3R) 픽을 행사하게 된다.

 

 

여러 사이트의 Mock Draft에서 Cardinals의 1라운드 픽을 예상한 결과를 소개한다.

 

Baseball Prospects(Ben Carsley & Craig Goldstein): Chase Mason(OF), Viborg-Hurley HS

 

Fangraphs(Eric Longenhagen & Kevin Goldstein): Trey Sweeney(SS), Eastern Illinois

 

MLB.com(Jim Callis): Jordan Wicks(LHP), Kansas State

          (Jonathan Mayo): Bubba Chandler(RHP/SS), North Oconee HS

 

The Athletic(Keith Law): Trey Sweeney(SS), Eastern Illinois

 

ESPN(Kiley McDaniel): Matt McLain(SS), UCLA

 

CBS Sports(Mike Axisa): Gunnar Hoglund(RHP), Mississippi

 

SportingNews(Edward Sutelan): Gunnar Hoglund(RHP), Mississippi

 

Prospects Live(Ralph Lifshitz & the staff): Gunnar Hoglund(RHP), Mississippi

 

 

Hoglund가 세 표?? 헐 ㅎㅎㅎ

여러분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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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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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lecter 2021.07.12 10: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나이 어린 선수 뽑는 전략은 저는 좋아합니다. 저 나이 대에도 1살 차이는 작지 않다고 봐서...

  3. BlogIcon stann 2021.07.12 10: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셰인 비버 후배던데 이정돈 바라지도 않으니 75% 정도만 해줬으면 하네요 ㅎㅎ

  4. Waino 2021.07.12 10: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맥그리비 프레임은 상당히 맘에 드네요.커맨드 좋은 UC 산타바바라 출신이라 비버 컴패리즌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이 조직에서 그렇게 키워줄 능력은 없으니 ㅋㅋ알아서 잘난 선배 졸졸 따라다니면서 자기 앞길 알아서 개척해나가는 똘똘한 놈이길... ㅋㅋㅋㅋ

  5. BlogIcon FreeRedbird 2021.07.12 10: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호글런드 같은 도박 픽은 이 팀과는 상성이 안좋을 듯 합니다 ㅋ 걍 이게 나은 듯...

  6. BlogIcon FreeRedbird 2021.07.12 10: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커맨드형 투수를 뽑아서 프로에서 구속을 늘리는 게 요즘 트렌드긴 합니다.. 과연 이 팀도 그걸 해낼 수 있을 것인지...

    • BlogIcon yuhars 2021.07.12 10:31 Address Modify/Delete

      사이즈랑 운동 능력은 충분한 것 같은데 이팀 디벨롭 능력이 영 못미덥네요. ㅋㅋㅋ

  7. ㅇㅇㅇ 2021.07.12 10: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생각해보니 플래허티도 처음 내부 평가에선 무색무취 피챠였는데 구속 약간 끌어롤리고 슬라이더 위닝샷 장착하고 커브 솎아내면서 에이스급 스터프를 끌어올렸던 시절이 있기는 했죠. 근데 플가놈 빼고 성공한 케이스가 여태 없는 걸 보면 이 팀 하에서 2차 성공 사례가 나올지는 잘 모르겠네요 ㅋㅋ 운동능력이 플에 필적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8. Waino 2021.07.12 10: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플래허티랑 허드슨 섞어놓은듯한 느낌인데, 올시즌 대학 경기에서 115삼진 11볼넷 볼삼비가 진짜 압도적이긴 하네요. 뭐 항상 그렇듯 구속 쪼금 더 오르고 브레이킹볼 하나만 더 붙이면 무난한 미드로테이션 스타터 프로젝션은 되어 보이는데, 플가놈 헛가놈정도의 육성 난이도라면 이팀에서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이정도 친구도 성공 못시키면 걍 마이너 육성군놈들 다 짤라버리고 해체시켜야. ㅋㅋㅋ

  9. yuhars 2021.07.12 10:3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맥그리비는 언더 슬랏일 가능성이 높고, 이번 드랩은 30~100사이가 좋은 드랩이라 아낀 돈으로 2라운드에서 뭔가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쿠드나 같은 고졸 투수 뽑을지도...

  10. lecter 2021.07.12 10: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맨프레드는 오늘 36번 야유 받겠군요. 360번 받아도 모자란 놈인데...ㅋㅋ

  11. yuhars 2021.07.12 10: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맥그리비를 좀 더 찾아보니 고등학교때는 유격수였고 투웨이로 뛰었네요. 본격적으로 투수만 한건 대학때 부터군요. 3년 동안 구속이 올랐고 프레임이 좋아서 좀 더 증량을 한다면 구속이 오를 가능성이 있는 투수이고 스스로도 볼넷 보다는 안타 맞는게 낫다고 할 정도로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투수입니다. 저는 프레임이 좋고 컨트롤이 잡혀 있다는 거 하나는 마음에 들긴 하네요.

  12. Waino 2021.07.12 10: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클블 개빈 윌리엄스. 제일 탐났던 친구인데 자기 능력을 최고로 극대화시킬 조직에 들어갑니다.

    • ㅇㅇㅇ 2021.07.12 10:57 Address Modify/Delete

      옆동네 불펜피챠랑 이름이 비슷한거보니 성공하겠군요 ㅋㅋㅋ

  13. lecter 2021.07.12 10: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클은 먼시 보낸 아쉬움을 다시 먼시를 뽑음으로써...

  14. yuhars 2021.07.12 11: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저스 픽 이름력은 ㄷㄷ ㅋㅋ

  15. BlogIcon jdzinn 2021.07.12 17: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헐.. 오늘 드랩했어요?ㅋㅋ 쿠마 빼고 아무도 모르는데 많이 밀렸네요? 맥그리비 영상 30초쯤 보니 스터프가 몹시 구리고 다이나믹이 전무한 할배 딜리버리군여. 이거 잘 쳐줘야 3~4라운드급 가난한 자의 마이콜 아닌가 싶어 기록 찾아보니 피안타율 살벌하시고. 별로 불만들 없으신 듯한데 풀이 많이 구렸나봐요?

    • BlogIcon FreeRedbird 2021.07.12 17: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다들 아무런 기대가 없는 거죠 ㅋㅋ

    • Waino 2021.07.12 17:52 Address Modify/Delete

      요즘에 스트존이 아니라 상대타자 얼굴에다 공던지기 바쁜 투석기들만 보다보니 저친구는 매덕스처럼 느껴지긴 하는데, 확실히 18번 순번에서 뽑기에는 좀 밋밋한 감이 있는듯 하네요. 풀슬롯 안줘도 될것같은데, 54 70번에서 뭔가 재미있는 픽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 BlogIcon yuhars 2021.07.12 18:32 Address Modify/Delete

      쿠마는 100마일 쉽게 던지게 생겨놓고 구속이 생각보다 안 나오더군요. 투피치에 구속에 문제가 있어서 떡락한 케이스입니다. 제구도 아쉽구요.

      매든에게 뭔가 문제가 있는 이상 누굴 뽑아도 어느 정도 하자가 있는 순번이어서 사이즈와 제구가 갖추어진 맥그리비를 뽑았다는데 크게 문제가 있어보이진 않더라구요. 전 딜리버리가 뭔가 히마리가 없어서 별로 마음에 안듭니다만 레드바론은 좋아하네요. ㅋㅋ

      암튼 챈들러나 바에즈 같은 픽이 재미는 있긴 할텐데... 둘 다 비싸고 호글런드는 카즈오면 깅거리 할 확률이 높을테니 넘기고 결국 윅스 쿠시착 맥그리비 셋 중에서 하나 고른 것 같은데... 누굴 뽑아도 그러려니 했을것 같긴 합니다. 셋다 일장 일단이 있으니까요.

      암튼 이번 드랩이 2~3라 순번에서 뎁스는 깊은 드랩이라서 1라에서 돈 아끼고 이후에 돈 쓰는 전략도 나빠보이진 않네요.

  16. yuhars 2021.07.13 06: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헐 2라운드에서 뭔가 할것 같긴 했는데 조슈아 바에즈를 뽑았네요. ㄷㄷㄷㄷ

    반더빌트 커밋에 스탠튼 이후 최고의 로우 파워를 가진 외야수... 어깨도 외야에서 98마일까지 던지는 선수인데 문제점은 누구나 예상할수 있는 붕붕이라는 점이죠. 사실 플로레스가 워낙 좋아하는 프로필이라 - 파워 덕후에 한살 어린 선수 - 1라에서 뽑을 가능성도 있다고 봤는데 1라에서는 안 뽑고 2라에서 질렀네요. 반더빌트 갈려는 의지가 강해서 돈 많이 받을려고 할 텐데 일단 그 다음부터 돈 아낄려고 픽 하는게 뻔히 보이는 픽들을 시전 하긴 했습니다. 그러다 7라에 덩치큰 고딩을 뽑았는데 야도 03년생 ㅋㅋㅋ 상대적으로 어린 놈 좋아하는 일관성 하나는 인정해줘야겠습니다. 그러고보니 대딩들도 대부분 00년생이네요. ㅋㅋ

    • ㅇㅇㅇ 2021.07.13 07:37 Address Modify/Delete

      으린선슈 좋아하는게 허구연 급이네요 껄껄껄

  17. BlogIcon Mason 2021.07.13 08: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바에즈 부럽네요 ㅠㅠ

  18. Waino 2021.07.13 10: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고먼 워커 드랩이 성공적이었으니 다시 한번 고졸 파워 뱃에 배팅을 하는군요. ㅋㅋ 드랩 최고의 커맨드를 자랑하는 하이 플로어 대졸피쳐와 최고의 로빠워를 자랑하는 툴가이 슬러거 조합 재밌네요.

    컴패리즌은 스탠튼, 애런 저지 소환키는 어틀레틱한 슈퍼파워 뱃. 유망주랭킹은 맥그리비와 동일, 또는 어떤곳은 더 높게 측정한 곳도 있엇고, 무엇보다 밴디 커밋을 달고있어서 과연 계약이 가능할까라는 의문이.. 고먼이나 워커는 크게 사인하기가 어렵지 않았는데 얘는 좀 까다로울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최소 3밀이상은 줘야되지 않을까.

    70번픽부터는 바에즈 계약을 위해 희생될? 머니 세이버 픽인데, 70번은 볼삼비 이쁜 퓨어히팅 코너외야수, 벌레와 상당히 비슷해보이는 유형이라 맘에 드네요. 아래쪽은 뭐.. 7라에 등빨좋은 고딩투수가 업사이드가 좀 있어보이니, 쌈짓돈 좀 더 얹어줘야될것 같고, 5라에 뽑은 투수 프로필이 꽤괜찮아 보이네요.

  19. yuhars 2021.07.13 11: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1라는 맥그리비는 플로레스 성향이 아닌 칸츠 성향의 픽인데 사이즈 좋고 컨트롤 좋은 선수 딜리버리가 어찌보면 쉽게 더지는것 같고 어찌보면 너무 히마리가 없는 느낌입니다. 팔이 스윙이 뭔가 제 눈엔 별로 안시원한 느낌이...ㅋㅋ

    2라 조슈아 바에즈는 전형적인 플로레스 픽... 이름력 좋고 파워 툴 만땅에 컴페리즌은 게레로나 기엔이군요. ㅋㅋ 스윙 교정을 해서 삼진과 홈런을 갈로 정도만 바꿔먹을수 있어도 툴이 좋은 선수니 도움이 될것 같기도 하네요. 뭐 마운드에서도 98마일 던지니 정 안되면 컴버젼 시킬지도 모르겠습니다. 돈 맞춰주기 힘들듯 ㅋㅋ

    2라 컴플 픽은 좀 더 샤프한 벌레 같은데 벌레는 그 덩치에 아무리 봐도 외야 보는게 쉽지 않은 느낌이고 이놈은 외야는 가능할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3라 부터는 덩치좋은 우완 스몰사이즈 좌완 뽑다가 건강에 우려가 있는 고딩을 뽑았군요. 고딩은 1,2학년 동안 아프다가 팔꿈치 신경 수술하고 3학년때 본격적으로 던지기 시작했는데 97마일까지 터치했군요. 건강의 리스크를 가진 로또픽이라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형적인 쌕쌕이 외야랑 내야 유틸로 쓸만한 선수로 돈 아끼는 픽을 했네요.

    10라까진 사이즈 좋은 투수들을 위주로 뽑았는데 누구하나라도 터지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20. BlogIcon FreeRedbird 2021.07.14 12:5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The Los Angeles Angels made unique draft history this week: They made 20 picks in the 20-round draft and selected 20 pitchers.

    The only other team to select all pitchers in a draft was the Miami Marlins a year ago, but MLB shortened that draft to just five rounds due to the COVID-19 pandemic.

    Miami University right-hander Sam Bachman was the Angels' first-round pick -- one of 19 college pitchers they selected. The only high school selection was 12th-round pick Mason Albright, from the IMG Academy in Florida.


    20라운드 20픽 모두 투수만 뽑음... 그것도 19명은 대학 투수이고 고졸 투수는 한 명 뿐. 이거야 말로 진정한 남자의 팀이군요 ㅋㅋㅋ

    • BlogIcon jdzinn 2021.07.14 17: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하다 하다 안 되니까ㅋㅋ 하긴 트라웃, 오타니, 렌던, 월쉬 있으니까 이렇게 도박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성공하면 따라쟁이 팀 좀 나올 것 같은데요? 카즈라거나...

  21. BlogIcon stann 2021.07.16 10: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Cubs news: Joc Pederson traded to Atl for minor league first baseman Bryce Ball
    옆동네는 셀링 시작했네요. 애틀란타도 투타 1옵션이 나가리인데 꾸역꾸역 달리는게 이팀이랑 좀 비슷한듯한 느낌이..


UDR) Gianluca Dalatri

School: North Carolina

DOB: 04/04/98

Position: RHP

Bats/Throws: R/R

Height/Weight: 6'6''/250



고교 졸업 당시 Mets의 $1.6 million 오퍼와 Phillies의 $1.5 million 오퍼를 뿌리치고 대학 진학을 택한 우량주였으나 선수 개인에게는 최악의 결과가 나왔다. 2017년 성적에서 드러나지만 출발은 누구보다 좋았다. 신입생이 듣보 리그도 아니고 ACC에서 저 정도 성적 거두는건 보통 놈이 아니라는 증거다. 당연히 Freshman All-American honors을 수상했고, USA Baseball Collegiate National Team에도 합류했다. 


그러나 악몽이 시작되는데, 소포모어 시즌 절반을 elbow stress reaction으로 날리고, 주니어 시즌 절반은 hip injury로 날리며 2년 연속 부상으로 발목을 잡히고 만다. 자연스레 2018년 10월 BA의 Carlos Collazo와 Teddy Cahill이 쓴 College Top 50 Prospects For The 2019 MLB Draft에서 no.47에 선정된 Dalatri의 주가는 드랩을 앞두고 BA top 500의 no.340까지 폭락하고 만다. 설상가상, 와신상담을 위해 시니어 컴백을 택했으나, 2020년 2월 리그가 중단되기 전부터 elbow small fracture 치료를 위해 나사를 박아 넣는 수술을 받은지라 리그가 정상적으로 진행됬더라도 등판은 불가했다.


마운드 위에 '건강히' 서기만 하면 가장 큰 장점인 plus command를 바탕으로 91~93, T94의 fastball과 쓸만한 changeup, 평범한 slider와 curve를 구사한다. '부상만 없었다면' 전형적인 상위 컨퍼런스에서 눈에 띄는 스탯 남긴 four-pitch strike-thrower로 상위 라운드 지명까지 바라볼 수 있었을 것이다.


"As crazy as it sounds, the last time I pitched pain-free was the Middletown South (Shore Conference Tournament championship) game," Dalatri said, referring to his final high-school game in which he set the Shore Conference career wins record. (Source: Shore Sports Networks)


건강히 마운드 위에 설 수 있느냐 여부를 강조했는데, 정말로 100% 건강할수만 있다면 오히려 스터프 자체가 조금이나마 향상될 가능성도 있다. 선수 본인이 말하길, freshman 초반 mechanical adjustment를 시도하다 꽤 심각한 hip injury(torn labrum and two fractures)가 발생했고, 이후 정기적인 진통제 복용과 코티즌 샷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시니어 시즌 전 재활 과정에서는 팔꿈치 통증을 느꼈는데, 당시 medical staff는 아무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으나 결국 무리한 재활을 시도하다 elbow fracture로 발전되는 불운까지 겪는다. 다행히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현재 마운드 위에서 던지는 단계에 진입한 상황이긴 하다.








UDR) Mac Lardner

School: Gonzaga

DOB: 12/29/97

Position: LHP

Bats/Throws: R/L

Height/Weight: 6'4''/195



2019년 여름 Cape Cod League에서의 기록이 인상적인 덩치 큰 좌완 똥볼러다. 87~91mph의 fastball과 plus changeup, 그리고 평범한 curve를 구사한다.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으나 GB%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나마 좌완 똥볼러들 중에서는 상위급 자원인듯 하다.


나이가 많긴 하지만 여전히 벌크업과 mechanical adjustment를 통한 구속 상승이 가능하다 믿는 이들도 의외로 적지 않다. 냉정히 선발은 힘든 만큼 불펜 전향을 통한 구속 상승 가능성이 더 크지 않나 싶다.


1년 반 가까이 이 팀과 연락을 주고 받았으며, 진위여부는 알 수 없지만 팀은 드랩이 종료된 뒤 UDFA들과 사인할 수 있는 기간이 되면 가장 먼저 너에게 연락할 것이라 언급해주었다고 한다. 실제로 restriction이 풀렸던 일요일 오전 9시 조금 넘어서 바로 사인하긴 했다. 꽤 정성을 들였던 모양인지, 선수 본인도 2개 팀이 (보너스는 $20K와 같거나 조금 많이 주는 수준이겠지만) 4~5라운드 지명을 약속했으나 이 팀과 계약하기 위해 뿌리쳤다는 감동적인(?)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UDR) Jacob Buchberger

School: Davenport

DOB: 10/01/97

Position: RHP/3B

Bats/Throws: R/R

Height/Weight: 6'2''/215




Division II에서 3년 도합 420 PA, 421/490/713, 20 HR, 34 SB를 찍으며 리그를 씹어먹었다. 원래 football을 하기 위해 입학하여 freshman 시즌 이후 baseball로 전향한 특이 케이스인데 이 정도로 잘했다는건 리그 수준을 떠나 재능이 있긴 있다고 해석할 수 밖에 없다. 특히 2019년 주니어 시즌 이후 Great Lakes Intercollegiate Athletic Conference POY와 Commissioner's Award를 휩쓸고 Academic All-Excellence team까지 선정되며 그라운드 안밖에서 지배자로 군림했다. 2020년에도 Division II 소속 선수로 유일하게 CoSIDA Acamedic All-America First Team에 이름을 올린 걸 보면 공부도 매우 잘하는 모양이다.


어마어마한 기록과 수상 이력에도 불구하고 2019년 드래프트에서 40라운드까지 단 한 팀도 연락을 주지 않았다. Reds가 언급을 준 뒤 결국 뽑지 않았다는 뒷 이야기도 있다. 이를 악물었는지 시니어 시즌부터는 선발 투수이자 주전 3루수로서 본격적인 two-way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찍힌 기록만 보면 아무리 Division II라도 괴물이 나올 수도 있었을텐데 아쉬울 것이다.


뭐 그래서 어떤 재능이 있는지, 투수로서 가능성이 있긴 한지에 대해선 내용이 없다. 어떻게 투수로 호명되긴 했는데, 보여준 재능 자체는 전부 빠따라 그냥 착오가 있던 건지, 아니면 area scout가 우리가 못 본 뭔가를 본건지 조차 알 수가 없다. 딱 하나 알 수 있는건 60 yard dash 기록이 6.3초, RHH가 1루까지 3.9초로 raw speed가 굉장한 수준이라는 것 정도 뿐이다. 물론 진위여부는 까봐야 알 일이다.


White Sox, Brewers와도 협상했다고 한다. 선수 본인은 Cardinals쪽에서 연락이 올거라고 예상치 못했다고 하니 오랜기간 공들여 온 케이스는 아닌듯 하다. 






UDR) Matt Chamberlain

School: New Haven

DOB: 10/31/98

Position: OF

Bats/Throws: L/R

Height/Weight: 6'0''/200



Division II인 Northeast-10 conference에서 2019 주니어 시즌 37 G, 346/494/606, 6 HR, 22 SB, 32/25 BB/K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군림했다. 리그 타율 7위, 출루율 1위, 장타율 2위에 홈런 8위, 도루 4위, 볼넷 3위에 37경기 중 35경기에서 출루에 성공했다. 2020 시즌은 8 G, 259/512/512, 1 HR, 6 SB, 12/2 BB/K로 마감했다. 


수비적으로도 2018년 참가했던 summer league에서 DPOY를 수상하고, 쓸만한 arm strength를 갖춘 평균 이상의 CF라는 말이 여기저기 끄적여 있는걸 보니 나쁘지 않아 보인다. 팀 내에서 언제나 유니폼이 흙투성이인 grinder로도 유명했다고 한다.


첨부한 기록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첫 summer league였던 2018년 Futures Collegiate Baseball League에서 181 PA, 307/453/429, 3 HR, 26 SB, 32/18 BB/K를 기록하며 리그 도루 1위 및 DPOY를 수상하고, 2019년 New England Collegiate Baseball League에서는 212 PA, 298/439/423, 4 HR, 19 SB, 39/30 BB/K를 기록하며 리그 BB 1위 및 runs 3위에 랭크되는 등, 다수의 Division I 소속 선수들 상대로 밀리지 않는 점을 보여준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드래프트 이후 10개 팀 scout들에게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위 summer league 기록에서 엿볼 수 있듯 power보다는 speed 측면에서 두드러지는 스타일이고, 수비도 CF 안착이 가능한 수준이니 leadoff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공부도 곧잘 한 것으로 보인다.








UDR) Matt Koperniak

School: Trinty College

DOB: 02/08/1998

Position: OF/3B

Bats/Throws: L/R

Height/Weight: 6'0''/180




Division III까지 왔다. 2019 주니어 시즌 리그에서 유일한 .600을 넘는 장타율을 기록한 타자이자, 대부분의 주요 카테고리에서 top5에 랭크되었다고 한다. 위에서 소개한 Matt Chamberlain이 2019년 NECBL이란 summer league에서 212 PA, 298/439/423, 4 HR, 19 SB, 39/30 BB/K를 기록한 뒤 Division I 소속 선수들 상대로 밀리지 않았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는데, 같은 리그에서 163 PA, 376/442/589, 5 HR, 5 SB, 18/14 BB/K로 한 수 앞선 스탯을 찍었다.


정보가 없으니 넘어간다.


무슨 패턴인건지, 이놈도 이 팀 외에 2개 팀과 협상을 진행했었다고 밝혔다.






UDR) Nick Raposo

School: Wheaton College

DOB: 06/03/98

Position: C

Bats/Throws: R/R

Height/Weight: 5'11''/195





Division III 하나 더 추가한다. 2018~2019년 2년 연속 second-team Division III All-American에 선정되었으며, 2019~2020년 연속 Wheaton Athletics Chad Yowell Male Athlete of the Year를 수상했다. 열심히 하고 스포츠맨쉽도 좋은 그런 친구인듯 하다.






UDR) Nick Trogrlic-Iverson

School: Gonzaga

DOB: 10/03/97

Position: RHP

Bats/Throws: R/R

Height/Weight: 6'1''/170



Gonzaga에서 수혈된 두번째 투수로, JC에서 편입한지라 기록이 2년 밖에 쌓이지 않았다. 쓱 봐도 스탯이 구리고 나이까지 많지만, 나름 BA가 공개한 Top 25 Seniors To Watch On MLB Undrafted Free Agent Market 리스트에서 끝자락 25위를 차지한 인물이다. 대충 low 90s, T94 fastball에 four-pitch mix에 대한 good feel 어쩌고 써 있다. 소속팀 코치는 fastball, slider, changeup이 레퍼토리라고 언급했던데 아마 후자가 맞지 않을까 싶다.  


이딴 x같은 프로필로 undrafted senior top25가 말이 되나 싶어 좀 더 찾아보니 구속에 비해 구위가 그럭저럭 괜찮은듯 하고, slider가 그나마 평균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는듯 하다.


2018년 드래프트에서 JC 졸업반 자격으로 Brewers에 15라운드 지명 받았으나 사인하지 않았다.






UDR) Omar Sanchez

School: B-You Prospects Academy

DOB: 05/16/02

Position: LHP

Bats/Throws: R/L

Height/Weight: 5'10''/185


Flordia Southwestern State College에 진학 예정이었으나 접고 이 팀에 합류한다. 많이 어리긴 하지만 그럼에도 체격이 너무 작고 구위 역시 87~91mph에 머무는 수준이며, 가능성이 보인다고 적혀있긴 한데 뭐 얼마나 보이는지 도통 알 수가 없는 curve와 changeup을 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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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i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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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kip55 2020.07.01 22:1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https://www.baseballamerica.com/stories/cardinals-sign-flamethrower-from-dominican-republic/

    19~20 international signing period 적용되는 보너스 500K짜리 투수 하나 주워왔습니다. 나름 투수 최대어 중 하나고, 6-3/185, 18살, high 90s에 100mph까지 찍지만 secondary가 노답인듯...

  2. BlogIcon jdzinn 2020.07.05 02: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지안루카 아무개 영상 클릭하니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 음악이 나오는군요. 뭔 시카고 불스냐 하고 학교 보니 노스캐롤라이나네요ㅋㅋ 딜리버리 보면 스터프 향상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 같고 교정 실패 사례까지 있다 하니 걍 하던 대로 제구에 집중하는 게 낫겠습니다. 딱 카즈스럽긴 한데 땅볼 유도가 되는 유형일지.

    똥볼 좌완은 감버 보고 뽑은 모양인데 웬만하면 선발 시킬 것 같습니다. 고 밑에 디비전2 출신 두 명은 툴도 있고 개성이 확실해서 재밌네요. 전자가 숫자는 기막힌데 콜을 못 받았다면 당연히 하자가 있겠습니다. 6.3초 이런 건 뻥카에 500원 겁니다. 6-2/215의 3루수 퓨어스피드가 그 정도일 리가ㅎㅎ 오히려 출루쟁이 중견수 쪽에 더 흥미가 갑니다. 게임플랜 확실하고 디포이에 어깨도 평타는 치는 듯...한데 리그 수준 감안하면 타율이 영 별로군여. 컨택이 되려나.

    쟤들 아래로는 딱히 의미 없어 뵈고. 국제계약 점마는 다소 헤네시스인 듯? 6-3/185 사우스포라니 프로젝터블해서 좋군여. 다만, 사진상 어깨 좁아 보이는데 웬 브로드 숄더?ㅎㅎ

  3. ㅇㅇㅇ 2020.07.23 16: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말많고 탈많았지만 드디어 개막일이 코앞이네요 ㅠㅠ

2020 Draft Review

Cardinals/Prospects 2020. 6. 22. 21:00 |


1R-21) Jordan Walker

School: Decatur HS (GA)

DOB: 05/22/02

Position: 3B

Bats/Throws: R/R

Height/Weight: 6'5''/220

Ranking: BA 34, MLB 33, Fangraphs 41


이견의 여지 없이 이번 드랩 클래스 고교 최고 3루수이며, 야구는 농구만큼 명성이 없긴 하지만 Duke University에 리쿠르팅된 선수들들 중 역사상 최고의 재능이라 불린다. BA에서도 업사이드로만 따져보면 자신들이 부여한 랭킹보다 더 위에 있어야 한다는 점에 동의했다.


덩치에 어울리는 plus raw power, 하지만 아직 덩치에 걸맞게 채워진건 아니라 room이 잔뜩 남아 있기에 plus-plus raw power potential로도 평가된다. BA에서도 고교생들 중 raw power top3에 포함시켰다. 체격에 비해서도 긴 팔에 의한 swing length와 이 나이대 고딩이 다 그렇듯 떨어지는 breaking ball에 대한 약점을 지적하며 hit tool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흔히 목격되는 팔다리 춤추고 신체에만 의존하는 그런 스타일은 아닌지라 비관에 치우칠 이유는 없다고 본다. 작년 여름부터 올해 봄까지 발전 속도가 상당히 가속화된지라 시즌이 정상적으로 진행됬을 시 의외로 기대 이상의 hit tool을 과시했을지도 모른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사이즈에 비해 lateral movement가 좋은 편으로, 60 yard 대시 기록이 6.56초에 주니어 시즌 24 SB를 기록했을 만큼 raw speed도 상당히 좋다. 심지어 글러브질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에 고교 시절엔 임시로 몇 번 SS 포지션까지 소화했을 정도지만, 체격이 체격이고 앞으로 더 채워나갈 일만 남은 만큼 결국 OF로 전환할 수 밖에 없을거란 목소리가 많다. Eric Longenhagen같은 인사는 봄에 확인했을 때 이미 예전보다 느려보였다며 3루 수성에 대놓고 회의적인 입장을 펼치고 있으나, Randy Flores가 충분히 3루에서 롱런할 수 있을 거라 못 박은 만큼 당분간은 3루에서 움직이지 않을듯 하다.


최선은 KB처럼 자리 잡는 케이스지만, 설사 포지션을 바꾸더라도 마운드 위에서 low 90s, T93 찍는 arm strength와 맞물려 충분히 평균 이상의 OF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여타 고딩들에 비해 high level에서 퍼포먼스가 좋아 엑스트라 점수를 많이 획득했다고 한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MIT, Harvard 출신이라 높은 확률로 머리도 좋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부분의 scout들도 똘똘하며 센스 넘친다는 평가에 동의했다. 








2R-54) Masyn Winn

School: Kingwood HS (TX)

DOB: 03/21/02

Position: SS

Bats/Throws: R/R

Height/Weight: 5'11''/180

Ranking: BA 47, MLB 54, Fangraphs 39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재능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가장 재미있는 선수를 꼽으라면 분명히 세 손가락 안에는 들어갈 선수다. 작년 10월 World Wood Bat Association World Championship에서 투타 모두 맹활약하며 가장 주가를 크게 끌어올린 선수로 뽑힌 바 있다. 대회를 지켜본 BA 필진들은 Winn이 신체조건의 한계에도 불구, 투수(3 IP, 0 H, 1/5 BB/K, 0 ERA)로서 평균 94~96mph, T98의 70 fastball과 curve와 changeup 모두 60 potential 패키지라 극찬하였으며, 야수(5G, 462/563/846)로서는 hit로 기록된 타구들중 exit velocity 100mph 이상 3회, 나머지도 전부 95mph 찍혀 나오는 bat speed에 대한 호평과 footwork 및 hands 모두 합격점 이상이란 평가를 더했다.

 

투수로는 92-96mph, T98의 electric arm에 slider와 changeup 모두 좋게 봐줘서 plus potential 평가를 받고 있다. 스스로도 자기 공이 좋은지 잘 파악하고 있어서 몰리는 상황에선 우격다짐 밀어넣어 해결하는 센스도 돋보인다고 한다. 다만 사이즈가 사이즈인지라 선발로 기용이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으며, 고교 시절 좋을 때에도 공이 다소 높게 제구되는 점도 지적받고 있다.


야수로서는 60 yard 6.51초에 주파하는 plus speed와 강력한 손목힘의 결과물인 bat speed, 체격에 비해 쓸만한 above-average raw power가 돋보이며, 어딜 봐도 체구에 비해 raw power가 hit tool보다 더 높이 평가하고 있는 점이 재미있는 부분이다. 또한, 트레이드 마크인 강한 어깨와 글러브질, 타고난 센스 등 수준급 SS로 자리잡을 수 있는 재능을 두루 갖췄다. 


다만 타석에서도, 수비시에도 서두르는 경향이 뚜렷하고, 존을 벗어나는 택도 없는 공에 냅다 스윙하는 경우도 종종 보이는 등, pitch recognition에 문제를 보이고 있다. 가진 재능에 비해 여러모로 덜 다듬어졌다. 의견이 분분하긴 하지만, 아무리 봐도 현재로서는 야수보다는 투수로서의 성공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BA의 High School Preseason All-American 2020에도 투수로 second team에 이름을 올렸고, 주니어 시즌 기록만 봐도 투수로서 76.1 IP, 117 K, 0.67 ERA, 야수로서 .417, 8 HR인데 아무래도 전자가 더 돋보인다.


규율 위반으로 12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던 건은 잘 해결된듯 싶다. 팀 내에서 누구보다 유니폼이 더러운 선수였고, 열심히 안해서 문제라기 보단, 심심찮게 홈런 때린뒤 bat flip, 머리에 피도 안마른 놈이 마운드 위에서 K잡고 상대팀 덕아웃 바라보기나 상대팀 선수를 향한 트래쉬 토킹 등을 일삼는다는걸 보니 관종끼가 아주 충만한 놈인듯 하다. 관종답게 얼마전 에이전트도 Jay-z가 설립한 Roc Nation과 계약을 체결했다. 자기애가 강한 스타일이라 그런가 정확한 GPA가 공개되진 않았지만 굉장히 높은 편이라 하며, 원래 Stanford 진학 예정이었는데 University of Arkansas로 마음을 바꿨다고도 알려졌다. 


Randy Flores는 야수와 투수 어느쪽으로 육성시킬지 정하지 않았으며, 내가 아니라 둘 다 시켜보고 player development 파트에서 결정할 것이라는 답을 남겼다. 선수 쪽에서도 이 길을 원한듯 하다. 아무리봐도 체격의 한계가 너무 명백해보여 베스트는 야수로서 Oscar Mercado처럼 2~4년 뒤 딱 clicked되는 케이스라 본다.


작년 Trejyn Fletcher와 비슷한 모 아니면 도 컨셉이다. 둘 다 '재능' 자체는 그간 뽑아왔던 가짜들과 궤를 달리한다. Perfect Game의 Vinne Cervino는 Winn이 2020 드래프트 클래스 중 most upside라 치켜세웠고, BA 또한 2020 드래프티들 중 best athletic player로 선정했다. 본인은 본능적으로 관종을 혐오하지만, 관종일지라도 차라리 이렇게 자기애 강하고 욕심 많은 놈은 알아서 잘 살 길을 도모할 것 같은지라 마냥 싫지만은 않다. 우리 모두는 어지간한 또라이나 범죄자가 아닌 이상 야구만 잘하면 시끄러운 캐릭터건 아니건 예뻐해줄 의향이 넘쳐 흐른다. 










CBB-63) Tink Hence

School: Watson Chapel HS (AR)

DOB: 08/06/02

Position: RHP

Bats/Throws: R/R

Height/Weight: 6'1''/175

Ranking: BA 123, MLB 84, Fangraphs 71


BA가 랭킹이 가장 낮은 이유는 91-93mph, T95에서 업데이트가 끊겼기 때문이다. Masyn Winn이 주가를 크게 올렸던 작년 10월 World Wood Bat Association World Championship에서 93~95mph, T96으로 상승한 후, 유일하게 등판했던 정규 시즌 경기까지 쭉 유지했다는 것이 명백한데 어지간히 정신이 없었던 모양이다. 선수 본인은 작년 9월부터 前 빅리거 Dustin Moseley가 차린 트레이닝 시설에서 three-quarter → over the top으로 arm slot을 수정했던 것이 구속 상승을 이끌었다고 언급했다. 비공식적으로 T98까지 찍었다는 말도 있다.


Hence가 80 grade를 받은게 2개 있다. 첫째는 이름으로, 본명 Markevian Hence에 뻑가는 사람들이 많다. 둘째는 arm speed인데, electric arm이라는 말이 입에서 절로 나올 정도로 정말 간결하고 빠르게 넘어온다.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none of his ability is forced" 라는 평가가 정말 딱이다.


이미지와 달리 구속 상승 전/후 시점 모두 command가 평균 이상으로 평가받는다. 대단히 공격적 피칭이 돋보였던 만큼 프로에 와서는 평가가 조금 달라질 가능성도 있지만, scout들이나 University of Arkansas 투수코치 등 대부분의 주변인들이 polished pitcher라며 엄지척을 시전하는걸 보면 굳이 부정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보조 구질은 slider, curve, changeup을 구사하며, 공에 spin거는 재주가 좋아 현재 top off-speed pitch인 slider는 plus potential로 평가받고 있다. 여름부터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한 changeup도 평가가 괜찮긴 한데, 아직 fastball 던질때와 arm action 싱크가 자주 어긋나고, 무엇보다 봄부터 많이 던져보고 싶다던 선수 본인의 의지와 달리 시즌이 날아가 버린지라 냉정히 ? 딱지를 붙여두는게 맞다. 개막 전 인터뷰를 보면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자 오프시즌 가장 노력했던 부분이 changeup 향상이라고 털어놓긴 했다.

 

고딩들 중 가장 어린 축에 속한다. 시즌이 취소되긴 했지만 5월까지 주 2회 bullpen sessions 꾸준히 소화하고, 이참에 changeup 던지고 또 던져보며 감과 자신감 모두 많이 올라왔다고 언급하는 등, 재능에 비해 철없던 여타 재능만땅류에 비해 꽤 성숙한 부류로 판단된다.


Hence는 Cardinals의 지명을 예상하지 못했던 모양이다. 이전에 한 번 얘기를 나눠본 적은 있지만 그냥 area scout 한 명과 잠시였을 뿐이었고, 보통 팀들은 지명 전 전화로 먼저 알려오는데 Cardinals는 아무 말도 없이 자기 이름을 호명했다고 한다.


Baseball Prospect Journal발 인터뷰의 일부로 마무리한다. 

“My biggest strength I think is my athleticism and my arm speed,” Hence said. “I am just able to do anything on a mound. I am athletic and have a loose arm.” 


벌크업을 하던, 트윅을 주던 어떤 식으로든 수년 내 high 90s까지 올라가는건 어렵지 않으리라 본다. 예상보다 command도 괜찮고, 인터뷰 몇 개 쓱 보니 어떤 유격수처럼 사인한 첫 해 겨울을 밤에는 클럽, 낮에는 차 튜닝에 미쳐서 보내지도 않을 것 같다. 얼추 slider 하나만 제대로 올라와 준다면 정상급 closer로 projection하는게 오버는 아닐 것이다. 체격도 체격이지만 아직 workload를 견딜 수 있을만한 몸인지 검증이 안된지라 보수적으로 reliever로 기대하는게 맞지 않나 싶다.









2C-70) Alec Burleson

School: East Carolina

DOB: 11/25/98

Position: OF

Bats/Throws: L/L

Height/Weight: 6'2''/212

Ranking: BA 182, MLB 136, Fangraphs 108


현 대학 리그에서 3손가락 안에 꼽히는 two-way player다. 물론 Cardinals는 타자로 뽑았고, 빠따질만 100% 전념하기 시작하면 더욱 발전할 수 있을거라 운운하는걸 보아하니 투수 병행 시킬 의사는 1도 없는 듯 하다. 사실 two-way로서 어느 정도 관리를 받았던 여타 선수들과 달리 거의 전 경기를 야수로 뛰며 마운드에 올랐기에 발전 가능성이란 단어가 어이없을 정도는 아니다.


투수로서 성적은 그럴싸하지만 87-90mph 똥볼에 뭐 하나 평균 이상이라 평가할만한 보조구질 하나 없는 만큼, 앞으로 마운드 위에서 공 던질 일은 가끔 가비지 경기에 나와 팬서비스 해주고, 본인도 옛 추억에 잠겨보는 정도로 그칠 것이다.


별 볼일 없는 freshman 시즌 이후 2019년 276 PA, 370/399/573, 9 HR, 5.07 BB%, 8.70 K%으로 빵 터졌다. 이를 바탕으로 American Baseball Coaches Association, National College Baseball Writers Association, Perfect Game 등 총 5개 단체가 선정한 All-America Teams에 선정되었고, 공부도 꽤 잘했는지 Academic All-American Third-Team에도 뽑혔다. 여름에는 Team USA's College National Team에 들어가 8경기서 267/353/467을 기록했고, 일본과의 경기에서 walk-off 홈런을 때려내 USA Baseball International Performance of the Year를 수상했다. 하나같이 본인이 잘 해서 얻어낸 타이틀이긴 하지만 이래저래 상복이 많은 해였다. 자료를 찾다보니 freshman 시즌 후 코치들이 오프시즌 빠따질에 집중하라고 pitching practice를 제한했던 점이 breakout의 주 원인 중 하나라고 뜬다. 빠따질만 하기 시작하면 확실히 조금이라도 발전하긴 할 것 같다.


2020년은 75 PA, 375/440/547, 3 HR, 10.67 BB%, 4.00 K%으로 끝냈다. 크게 늘어난 BB%에 눈이 가긴 하는데 표본이 적으니 진퉁인지 사쿠라인지 알 수가 없다. 전자라면 사실상 유일한 약점을 극복한 셈이라 대학 무대에서 더이상 숫자로 보여줄 건 없어진 셈이었다.


전형적인 2B 양산형 타자로, 배트 컨트롤이 능숙해 무리없이 필드 전역을 활용하며, 적어도 대학 무대에선 좌투 상대로도 크게 약점도 없었다. 다만 컨디션이 안 좋거나 상황이 안풀릴때 pull-heavy approach가 나타나는 점과 정확한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스타일에 비해 swstr%이 높은 점 등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BP 지켜보면 raw power 꽤 괜찮다는 말은 여럿 보이는데 실제 경기에선 그닥인듯 하다. 지켜본 스카우트들도 대부분 담장 겨우 넘어가는 류가 많다는 평을 남겼다. 빅리그서 15~20개 겨우 때릴 놈인데 Cardinals Devil Magic 효과로 2년 뒤에 30개 후려갈기겠네 어쩌네 주절거리던 D1 Baseball 스태프의 농담이 희망과 좌절을 동시에 안겨준다. 


BA에 따르면 최적의 포지션은 1루고, footwork과 hands 모두 평이 좋다지만 Cardinals는 일단 외야로 쓸 예정이다. 어깨는 괜찮은데 발이 느려서 한계가 명확한 편이다. 절대로 안좋은 이야기는 내뱉지 않는 소속 대학 감독조차 어느 포지션에서 쓰일지 꼽아본다면 아마 1B라고 본다 따위 말을 남겼으니 큰 기대는 접어두는게 좋다.


BA의 12 Picks We Loved From Day 2 of The 2020 MLB Draft 기사에 Joe Healy는 Burleson을 언급했는데, 한마디로 overacheving도 능력이라는 논리다. 문단의 마지막 부분을 첨부하며 마무리한다. 사실 3~5라운드에서 뽑히는게 맞다. 앞서 고딩을 3연속 뽑고, 그것도 앞 두 놈은 머리가 잘 굴러가는 애들이라 돈 좀 쥐어줘야 하기에 그나마 타협 가능한 놈들 중 핏이 가장 맞는 놈을 뽑았을 뿐이다. 그럼에도 나름의 긍정을 유지하고 있는 건, Tommy Edman을 지켜보며 구단주 할배가, 또는 사장 나으리가 진짜 악마와 거래를 하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의문이 진지하게 들고 있기 때문이다. 

 

It seems like a natural fit with the Cardinals, an organization that has a track record of turning productive college players without flashy tools into productive professionals.


픽 밸류 $906.80K이나 $700K에 사인했다.








3R-93) Levi Prater

School: Oklahoma

DOB: 06/20/99

Position: LHP

Bats/Throws: S/L

Height/Weight: 6'0''/184

Ranking: BA 153, MLB 198


2살 때 예초기 사고로 오른쪽 손가락 3개를 잃고 여기까지 온 스토리는 분명 인상적이다. 하지만 드랩 직후 인터뷰가 조금 애매했고, 여러모로 땡기지 않아서 사인을 안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픽 밸류 $627.90K에 조금 못 미치는 $575K 받고 사인했다.


불펜투수로 활약한 freshman 시즌 후, 2019년 16 G, 14 GS, 80 IP, 4.84 BB/9, 10.91 K/9, 0.79 HR/9, 3.26 ERA를 기록하며 터졌다. 특히 마운드 위에서의 toughness와 competitiveness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0년은 4 GS, 23.2 IP, 3.80 BB/9, 12.55 K/9, 0.38 HR/9, 3.42 ERA를 기록했다.


특유의 crossbody delivery 덕분에 돋보이는 deception, 평균 90-91mph, 최고 94mph까지 끌어낼 수 있는 fastball과 좌타 상대 꽤 쏠쏠한 slider, 그리고 그럭저럭 효과적인 changeup을 구사한다는 프로필이다. 다만 사이즈가 작고, 기록(대학 3년간 평균 4.91 BB/9)에서 보이는 컨트롤이 너무 구리며, 두 보조구질이 low 90s를 보완해줄 만한 확실한 카드도 아닌지라 여러모로 top100 pick이라기엔 갸우뚱한 측면이 많다.


그나마 긍정적인 면을 찾으라면 2020년 봄 San Diego State University와의 경기에서 이전과 달리 91~94mph을 꾸준히 유지했다는 점 정도? 쓸만한 back end rotation guy는 언제나, 누구에게나 필요한 존재지만, 왜 top100에서 이런 선수를 뽑았어야 하는지는 두고두고 의문이 남을 것 같다. 야수는 overachiever를 여럿 생산했지만 투수는 결국 재능대로 흘러온지라 악마를 소환해봐야 딱히 달라질 것도 없다. 








4R-122) Ian Bedell

School: Missouri

DOB: 09/05/99

Position: RHP

Bats/Throws: R/R

Height/Weight: 6'2''/198

Ranking: BA 105, MLB 88, Fangraphs 85


2018년 아이오와 주 고교 최대어였으나, 작년 Trejyn Fletcher처럼 한 해 일찍 대학 입학하기 위한 절차를 밟다 어쩔 수 없이 고교 시니어 시즌을 포기했다. 덕분에 대학 주니어 지명자들 중 가장 어린 축에 속한다. 


입학 첫 해인 freshman 시즌에도 11.2 IP 소화에 그치며 사실상 2년을 허공에 날려 버린 뒤, 2019년은 다행히 불펜 필승조로 자리 잡았다. 이후부터 본격적인 비상이 시작되는데, Capde Cod에서 최종 성적 6 GS, 24.1 IP, 4/35 BB/K, 0.59 ERA를 찍으며 리그를 씹어먹고 Cape Cod Pitcher of the Year를 수상하며 크게 주목받는다. 


91~94mph의 fastball과 above-average changeup 콤보를 훌륭한 pitchability 덕분에 구석구석 찔러 넣을 수 있었고, 봄부터 그립을 바꿔잡기 시작한 curve의 실전 테스트도 꽤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개막 전 선수 본인 입으로 off-speed pitches 향상이 필요하다 언급했을만큼 시원찮았으나, 약 1달여 만에 지켜본 scout들로부터 두 구질 모두 평균 이상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끌어낼 정도로 급성장한 점이 가장 고무적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2년간 선발 등판 1회에 불과한 투수가 2020 Perfect Game과 D1 Baseball Preseason Third-Team All American에 선정되기에 이른다. 


2020 시즌은 4 GS, 24.1 IP, 1.48 BB/9, 12.95 K/9, 1.85 HR/9, 3.70 ERA로 마무리되었다. 89~92mph로 Cape Cod에 비해 구속이 살짝 떨어졌고, 추운 날씨에는 high 80s까지 내려갔다니 아직 오락가락 하는 것 같다. 여러모로 조기종료된 시즌이 아쉬울 수 밖에 없는데, 1) 올해부터 slider(cutter)도 추가해서 던지기 시작했으나 별다른 실전 경험 없이 끝난 점이 첫번째 이유다. D1 Baseball의 Aaron Fitt 등이 예상했던 것 보다 쓸만했었다는 평가를 끄적인지라 더욱 아쉽다. 2) 입학 첫 해 잔부상을 겪은 것을 제외하고 부상이 없었음에도 2017~2019 3년간 52 IP밖에 던지지 않아 workload 적립이 절실했던 점이 두번째 이유다. 올해까지 4년을 잡아도 고작 76.1 IP에 그친다. 


상당히 command와 control이 좋은 편에 선수 본인도 그 무엇보다 command를 중시하는 스타일이고, 마운드 위에서의 무게감도 묵직한지라 지금 이 모습으로도 듬직한 back-end starter는 충분히 노려볼 수 있을 것이나, BA를 비롯해 여기저기서 구속 상승 기대감이 많다. 위의 Levi Prater와 달리 충분히 벌크업이 가능한 몸이고, 비교적 정석적인 delivery인지라 좀 트윅을 줘서 끌어올릴 수도 있을 것이다. 2020년 보여준 89~92mph 보다는 Cape Cod에서의 91~94mph, 또는 그 이상이 최종 목적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워낙 보여준게 적어서 미지의 플러스 요인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꽤 큰 편이기도 하다.


소포모어 시즌 8.03 K/9 → (표본이 얼마 되진 않지만) 주니어 시즌 12.95 K/9 크게 뛴 주 원인으로 curve의 grip을 다시 한 번 바꿔잡은 것을 꼽았다. 예전에도 어느 정도 soft contact 유발은 가능했지만, 확실한 put-away pitch가 필요했고, 바뀐 grip 덕분에 later & sharper break로 발전했다는 전언이다. 다음 과제는 slider 또는 cutter의 장착이라고 한다.


어드바이저를 통해 빠르면 40번대 지명을 예상했고, 4라운더 105번째 픽(픽 밸류 $554.30K)을 계약금 마지노선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Cardinals는 Bedell과 협상을 시도하기 보다 원하는 금액을 맞춰주는 형태로 빠르게 계약을 성공시켰다 전해지고 있으니, 122번째 픽 밸류인 $469K보다 약 100K 정도 더 챙겨줬을 것이다.


스타일이 스타일이라 안전한 카드로 불리지, 워낙 실전 경험이 적고 나이도 어려 반쯤은 안까본 복권이나 다름없다. 심지어 운동신경도 나름 괜찮아 보이는 만큼, 걱정보다는 기대가 훨씬 크다. 









5R-152) LJ Jones IV

School: Long Beach State

DOB: 06/27/99

Position: OF

Bats/Throws: R/R

Height/Weight: 6'0''/225

Ranking: -


입학 첫 해 136 PA, 312/358/408, 1 HR, 5.15 BB%, 14.71 K% 찍으며 팀 내 타율 1위 등 기록할 때 까지만 해도 분위기 좋았으나, 2019년 타석에 고작 2번 들어선 뒤 HBP에 엄지 손가락이 부러지며 시즌 아웃되고 말았다. 3년차인 올해 61 PA, 327/377/509, 2 HR, 6.56 BB%, 6.56 K%로 어떻게 주가 좀 끌어올리나 싶더니 코로나로 허무하게 시즌이 끝나버렸다. 분석 어쩌고 자시고 할 숫자는 없는 것 같고 결국 스카우팅 아닐까 싶다. 


고교시절 우량주도 아니었고, 그 어느 매체의 랭킹에도 포함되지 않았기에 정보가 거의 없다. 두툼한 목, 꽉 찬 몸둥이에 걸맞는 above-average power, BB & K 모두 낮은 어떤 식으로든 인플레이를 창출해 내는 공격적 스윙 정도가 알아낼 수 있는 프로필의 전부다. 


수비는 외야로 호명되긴 했지만 발이 느려 1루수가 최적의 포지션이고, 대학에선 DH로 자주 들어섰다. 


그밖에 필드에서 즐기는 스타일이 아니라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붓는 스타일이라는 인터뷰를 봤다.


픽밸류 $350.30K이나 $100K에 사인했다. 사실 이정도 정보가 없는, 또 고작 저정도 프로필에 불과한 선수는 보통 상황이라면 절대 5라운드에 뽑히진 않는다. 100K라는 계약금은 40라운드 드랩 시절 10~20라운드 사이에서 흔하게 보이는 계약금이기도 하다. 2월 초 우연찮게 Long Beach State의 홈구장에 들린 area scout가 엄청나게 바뀐 모습을 보며 유레카를 외쳤을 확률도 없진 않겠지만, 그냥 앞에 뽑힌 3명의 고딩을 위한 세금이라 생각하는게 마음 편하다고 본다.





Posted by ski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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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B 2020.06.22 23: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확실히 정리해주신 글 보니 이번 드래프트도 하이 리스크 - 하이 리턴이라는게 감이 오네요

    이 중에서 몇이나 메이저리그까지 올라올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2. yuhars 2020.06.23 09: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 읽었습니다. 올해 개막이 불투명한 상태라 올해 뽑힌애들 까보지도 못한다는게 아쉽네요. -_-;

    조던 워커는 이전의 오스틴 윌슨, 윌 밴슨, 힌즈 등의 사이즈 좋고 힘쌘 흑린이 유망주들의 계보를 이어가는 선수인데... 문제는 이들이 모조리다 실패했다는거죠. 그나마 밴슨은 좀 남은것 같긴 합니다만 컨택이 그 수준이어서야...-_-; 다만 오스틴 윌슨 보다는 야구적쪽에서의 재능이 좋은것 같고 밴슨 힌즈보다는 머리가 좋은 선수인지라 세부적으로는 다른 유망주는 맞다고 봅니다. 확실히 포텐 만큼은 이번 드래프트에서도 손에 꼽힐만한 선수이긴 한데 그 포텐을 터트릴 확률보다 못 터트릴 확률이 높은 선수라는게 걱정이긴 하네요. 예년 같으면 루키리그에서 그 재능의 편린을 조금이나마 확인할텐데 코로나 때문에 그것도 안되니 문제입니다. 암튼 다음시즌은 좀 정상적으로 열려서 재능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윈은 사이즈 작은 투 웨이 툴뽕인데 제가 봤을때 타자는 적어도 3년은 굴려야 뭔가 견적이 나올것 같고 투수로는 늦어도 3년이면 메이저에 입성할만한 재능을 가진것 같습니다. 만약 사이즈가 좀만 더 컷어도 투수로 1라운드에 뽑혔겠죠. 다만 사이즈 때문에 타자로 시험할것 같은데 거기서 터지면 초대박이겠지만 한 1년 정도 시험해보고 접지 않을까 하네요. ㅋㅋㅋ 이놈도 일년 일년이 아쉬운 상황인데 코로나 때문에 참...-_-;

    마르케비언 핸즈는 이름력이 좋은것 같다가도 이상하게 이렇게 특이하고 긴 이름을 가진 선수가 성공한 사례가 잘 떠오르지 않아서 그냥 팅크 핸즈라 불러야겠습니다. ㅋㅋㅋ 암튼 길 처럼 성장세에 있는 선수를 뽑았는데 구속이 좀 더 올라간다면 불펜으로라도 빅리그에서 얼굴을 볼 수 있을것 같네요.

    벌래슨은 터지면 션 케이시류의 선수로 터질것 같은데... 기대는 안합니다. ㅋㅋㅋ

    프래터는 투쟁심있는 똥볼 좌완인데... 1이닝 먹을수 있는 선수만 되어도 대 성공이겠죠.

    배델은 구위가 안나오지만 커맨드로 승부하는 스타일인데 플래허티 마이너 판 같네요. 뭐 플래허티는 운동능력 사이즈 다 완벽한 상태라서 여백이 좀 컷긴 한데 배델은 그정도는 안될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플래허티 드랩 당시보다 좀 더 다듬어진 느낌은 있으니 메이네쓰 정도라도 활약 해주길 기대해봅니다. ㅋㅋ

    르브론 제임스 존스 4세는 걍 이름력 믿어야... ㅋㅋ

    • OMG 2020.06.23 21:34 Address Modify/Delete

      조던 워커 보자마자 신시내티 리스 하인즈가 생각났는데
      그래도 더 낫겠죠...?ㅋㅋㅋ

    • yuhars 2020.06.24 13:54 Address Modify/Delete

      그러고 보면 하인즈는 작년 드래프티인데 망했다고 했군요. ㅋㅋㅋ 머리는 더 똑똑할것 같은데 더 나을지는 일단 까봐야 알 것 같습니다.

  3. styles 2020.06.23 14: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읽었습니다. 지명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코로나때문에 참.... 야구 재개 하기는 할까요?

  4. ㅇㅇㅇ 2020.06.24 12: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결국 이팀의 근본 모토였던 워크에식 좋은 로우리스크 대딩 선호에서 업사이드 큰 망주 중심으로 패 걸고 육성에 샤머니즘 기대는 최근의 메타를 따라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근데 이미 약레즈나 뽕예스 건에서 이미 피박을 봤던 터라 사실 1픽 말고 그 아랫놈들에 더 눈이가는 것은 참 어쩔수가 없지 시포요 껄껄. 다만, 윈의 경우 사이즈가 린스컴과 동급에 투웨이 겸업, 거기에 체력소모 심한 숏스탑을 모두 유지하면서 콜업이 가능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은 조금 부정적입니다.

  5. yuhars 2020.06.24 13: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요르단 워커가 계약을 했군요. 전 적어도 풀 슬랏 다 받을줄 알았는데 언더 슬랏이라니...ㅋ 프로에 오고 싶은 마음이 생각보다 더 강했나 보군요. 야구로 유명하진 않지만 듀크대도 명문대인데 말이져... 암튼 80만불 정도 여유분이 남은것 같은데 윈이랑 핸즈도 다 계약 가능하겠네요.

  6. BlogIcon jdzinn 2020.06.24 19:3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업사이드 좋아하면서도 플로레스 픽 보면 요상합니다. 툴뽕이 아니라 나이뽕, 파워뽕에만 꽂힌 느낌도 들고. 인위적인 포지션 배분 싫어합니다만 이 양반은 그걸 안 해도 너무 안 해서 문제더군요. 위에 녀석들만 해도 베델 제외하면 포지션 정해진 놈이 없고 매년 '1B/DH' 딱지 붙은 놈이 많이도 보입니다.

    벌레는 잘 크면 서용빈이란 것 같은데 스윙 참 볼품없어서 패스. 르브론 제임스는 핸드가 맘에 듭니다만 느림보 소녀어깨군요. 벌레랑 플래툰용인가..-_-

  7. Skip 2020.06.24 20: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제가 그냥 언급을 안했는데, 워커는 드랩 전에 D1 Baseball에서 '2M+만 주면 계약이 가능할 거라고 루머돌고 있다' 이런 말이 나왔었더라구요. 그래서 어느정도 언더슬랏이 예상되긴 했습니다. 사실 이거 읽고 김이 좀 빠져서 쓰다가 말고 Winn으로 넘어간지라 Winn 분량이 더 길다는...

    뭐 파워툴에 엄빠가 머리 좋은건 리얼이긴 합니다...

  8. Skip 2020.06.24 20: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언드래프티 사이닝은 주말에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9. Waino 2020.06.26 14: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브레비아 TJS받네요. 실컷 굴리다 버려지는거 아닌지 모르겟습니다.ㅠ

  10. ㅇㅇㅇ 2020.06.26 16:3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미국 확진자만 백만단위를 넘어가는 시점에 그깟 공놀이가 중요한가 싶은데 얘넨 진짜 중요해지는 거 같아서 뭐 일단 올려봅니다

    [Spring Camp]
    Players will report to camp July 1 with the first official workout -- after health and safety testing -- targeted to begin on July 3. The Cardinals plan to hold what has now become summer training at Busch Stadium in downtown St. Louis. A handful of players have been working out there in small groups, following the safety measures the team has put in place as well as local, state and CDC guidelines. When the entire roster convenes -- likely around 44 players,

    일단 검진받고 스캠은 7/3일부터 시작.

    The Cardinals haven’t finalized whether they will have exhibition games with other teams during camp. When Mozeliak canvassed Cards players more than a month ago to see what their preference was, he said many of them felt like intersquad games would accomplish what they needed to prepare for the regular season.

    타 구단과의 웜엄매치는 아직 결정 안됨


    [Injured Players News]

    Miles Mikolas (right flexor tendon strain) has been throwing bullpen sessions and will use camp to ramp up for game action. The right-hander was slated to miss Opening Day in March, but he has had ample time to recover and is expected to have a normal season.

    '로쉬'할줄 알았더니 불펜피칭도 하고 일단 회복속도는 생각보다 빠르다는듯

    Jordan Hicks was projected to return from elbow surgery around the All-Star break if the season had started when it was originally supposed to, but the usual All-Star break happens to be right around when the season will actually begin this year. Hicks has been throwing from a mound and will likely be eased into live game action. The 23-year-old reliever has Type 1 diabetes, which is considered high-risk for COVID-19. He has previously expressed his intent to play, and the Cardinals will likely tailor their health and safety protocols to accommodate Hicks.

    “From the Tommy John perspective, he’s had so far a very positive rehab,” Mozeliak said. “In terms of expectations, I don’t think it’s in anybody’s interest to lay that out today, but I am hopeful that he does participate in this year’s season.”

    얘 1종 당뇨 있다는건 처음 알았군요 --;; 듀발인가 걔도 이거땜에 인슐린 주머니 챙기고 다닌다던데 요즘같은 때 합병증 조심해야할듯

    Brett Cecil suffered a left hamstring strain at the end of the first Spring Training, and he had a setback in his rehab early in the shutdown. The left-handed reliever has been working out at the Jupiter, Fla., complex, and Mozeliak said that when players report, the Cardinals should have a better sense of where his pitching is and what the expectations are for this year.

    그냥 올해도 푹 쉬어주세요

    The Cardinals announced Wednesday that reliever John Brebbia had Tommy John surgery in early June and will miss the entire 2020 season.

    노예고스 너도 조심해라...

    [Competition]
    The outfield competition seen back in March will get more time to play out when baseball resumes. Tyler O’Neill, Lane Thomas, Justin Williams, Austin Dean and top prospect Dylan Carlson -- along with Tommy Edman, Brad Miller and Rangel Ravelo -- will all still compete for an outfield spot.

    무한경쟁 적자생존인데 파읍읍보다 전부 못하면 그것도 뉴스감일듯...

    [DH]
    The Cardinals will likely float different players through the DH spot. It’ll depend on a number of factors, and the matchup that day will be a big one. Manager Mike Shildt could choose to use Brad Miller, a seasoned AL veteran who was signed to be a versatile infielder for the Cards this year; move Matt Carpenter to DH with Edman at third base; or rotate through the outfield competition by giving at-bats to Thomas, O’Neill, Williams, Carlson and Dean. Mozeliak specifically mentioned Ravelo as an option on Tuesday; the first baseman/outfielder was going to be the go-to pinch-hitter this season, and now he could see more at-bats because of the DH.

    “When you look at our outfield as we envisioned it, someone was not going to get at-bats, and now I think you can see an easy pathway to get [them], whether it’s O’Neill or Lane Thomas,” Mozeliak said. “But you could also see someone like a Matt Carpenter … or a Paul Goldschmidt getting a day at DH. It gives you flexibility on how to give some people a break from playing in the field.”

    1. 밀러의 돌글러브와 라벨로의 생존(그냥 크보 가라니까...)을 위해 지타 시켜볼듯
    2. 현수한테 3루주고 카프가 지타행. 졸디도 가끔 포함
    뭐 이리 요약해볼 수 있겠네요. 딱히 상충하는 것도 아니고 결론은 카프가 등 땡기는 문제도 있고 해서 전문 지타로 갈 가능성이 클듯

    [Roster]
    Clubs have been informed they can have 30 players for the first two weeks of the season, then 28 for the next two weeks, then down to 26 active players for the remaining schedule. Teams can have as many as 60 players available for the season, meaning 40 on the 40-man roster and then 20 more on a taxi squad.

    The Cardinals plan on hosting their taxi squad at Double-A Springfield in Springfield, Mo. -- 216 miles from Busch Stadium. That preseason camp will open around July 14, with 16 players on the 60-man roster starting the preseason there. Fourteen of the 44 players in St. Louis will join the Springfield camp when the season begins.

    택시 스콰드에 스프링필드 인원 대거 포함

    Mozeliak said Tuesday that he hopes the Cards will be able to add some top prospects, even if they won’t influence the 2020 season, to the taxi squad to have them get work in with no Minor League season.

    On the active roster, there will be an emphasis on pitching depth, especially to start the season. There’s not a set rule on how many pitchers or position players a team can have on its active roster, but the expanded roster was designed to protect pitching.

    뭐 투수진은 올해도 뎁스로 일낼거란게 뻔히 보이는지라...

    “It might also factor into how you think about managing the game,” Mozeliak said. “You might have a quicker leash with someone right now because of the depth you have in the bullpen. I would think you want maybe seven, eight, having the ability to get you three or four innings at any time.”

    쉴동님의 노예를 마음껏 제공하겠다고 하네요

    Mozeliak confirmed that the Cardinals will pay their Minor League players the $400/week stipend, which was negotiated when baseball shut down, through the end of August, or what would have been the end of the Minor League season. Mozeliak is still hopeful the Cardinals can hold some kind of instructional camp this summer or fall for players who won’t participate on the taxi squad.

    뭐 그렇다고 합니다


  11. styles 2020.06.27 00: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카프 연봉도 있고 어지간하면 지타로 쓰지않을까요
    잘할지는 모르겠구요
    외야 세자리를 실질적으로 에드먼뺀 상태로
    베이더 파읍읍 오닐 토마스가 스타팅하다 카슨이
    올라오던가 카슨이 첨부터 시작하겠죠
    라벨로나 딘은 안쓸꺼고 에드먼은 내야로 충분할거같아요

    미콜라스는 올해쉬고 내년 풀 컨디션 복귀가 최선이고
    노예고스는 힝내라

미국시간으로 6/10~11 이틀간 드래프트가 열린다.

코로나로 인해 고작 5라운드까지 축소되었는데 이걸 굳이 이틀이나 하는 것도 대단하다...

여튼 간만의 이벤트이니 여기에 댓글 달아 주시길.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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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yuhars 2020.06.11 10: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찾아보니 워커가 상대적으로 어린선수이기도 하군요. 플로레스의 어린 고딩 좋아하는 습성은 참 ㅋㅋ

  3. ㅇㅇㅇ 2020.06.11 10: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결국 작년과 비슷하게 하이리스크-하이실링 위주로 뽑는거 같네요. 육성 방향을 확실히 이전과 다르게 잡는 느낌이 드는게 갠적으로는 양계장에 고만고만한 쩌리들만 키우는거보다 이쪽이 나아보이긴 합니다

  4. Waino 2020.06.11 11: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렇게 보니 템파베이와 맞교환한 CBA픽이 쪼오금 아쉽군요. 좋은 투수들 많이 남아있는데 믈로진스키는 해적으로 갑니다.

  5. Skip 2020.06.11 11: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Doesn’t sound like there will be much trouble signing Walker. His father is talking now about MLB’s scholarship fund which lets him get a degree “down the road,” which the family says is very important to them.

    며칠내로계약하겠네요 ㅋ

  6. BlogIcon Skip 2020.06.12 07: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makeup에 문제가 있다는 고딩 tool guy를 뽑았습니다 ㅋ

  7. BlogIcon Skip 2020.06.12 07: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실제로 문제가 있는지는 까봐야 아는거고... legit two way player 어쩌고저쩌고 재능은 확실한 것 같긴 한데 너무 날 것이라 여기선 못 키울거 같은...

  8. Skip 2020.06.12 07: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3연속 고딩이네요

  9. BlogIcon Skip 2020.06.12 07: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세번째 픽은 93-95 T98, plus slider potential... 그리고 간지나는 이름 정도... 야도 운동신경 만빵인거 같은데... 재미있는 드랩이네요 ㅋ

  10. Skip 2020.06.12 07: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특징없는 좌타 외야수를 뽑아서 앞에 3놈 보너스를 마련합니다

  11. yuhars 2020.06.12 08: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2라운드는 인성에 하자 있는 언더사이즈 툴뽕 투웨이 가이군요. 갠적으로 투웨이라는게 별 장점없는 애들이 내세우는거라 생각하기 땀시 별 기대는 안합니다. ㅋㅋ

  12. Waino 2020.06.12 08: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93번째로 언더사이즈 좌완 물어오네요. 오른손 손가락이 몇개 없는, perserverance ,competitor
    ㅋㅋ 정말 카디널스다운 픽입니다

  13. Skip 2020.06.12 08: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투수를 뽑았습니다만 lefty, undersize, low 90s, 55 slider, plus makeup...

    심지어 컨트롤도 별로인 것 같은데 ㅡㅡ

  14. yuhars 2020.06.12 09: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3라운드까지 고졸 이후로 돈 아끼는 픽들 시전하는군요. ㅋㅋ

  15. Skip 2020.06.12 11: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4라운드 픽은 괜찮네요. 돈 아끼려 뽑은 무툴 빠따도 뭐 이런 애들이랑 궁합은 괜찮은 편이니... 저 좌투수는 뭔 생각으로 뽑은건지...

  16. Skip 2020.06.12 12: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21st) 3B Jordan Walker - Decatur HS

    (54) SS/RHP Masyn Winn - Kingwood HS

    (63) RHP Tink Hence - Watson Chapel HS

    (70) OF Alec Burleson - ECU

    (93) LHP Levi Prater - Oklahoma

    (122) RHP Ian Bedell - #Mizzou

    (152) OF LJ Jones IV - Long Beach State

    전자 둘과 로컬 Ian Bedell은 사인할 거라고 손 흔들어줬습니다. Levi Prater는 의외로 좀 애매하게 말하네요. 차라리 Prater 날리고 내년에 3라 픽 하나 얻어가는게 나을수도...

  17. lecter 2020.06.12 13: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베델은 고등학교를 일찍 졸업해서, 지금 20살이라고 하네요. 진짜 플로레스는 나이 성애자입니다.

  18. BlogIcon jdzinn 2020.06.12 14: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번 드랩엔 관심을 두지 않아 OOTP에서 이름 봤던 애들이나 좀 익숙하군요ㅋㅋ 앞뒤로 누가 있었는지도 모르겠고 뽑힌 애들 비디오나 부랴부랴 찾아 보고 있습니다.

    워커는 사이즈에 비해 운동능력은 있어 보이네요. 글로스 컴패리즌이 있던데 걍 랭키한 프레임 유지했으면 합니다. 아무래도 외야로 갈 것 같아서. 사전 정보 없이 비디오부터 봤을 때는 존 토레스 생각나더군요. 인터뷰 보면 인싸 캐릭인 것 같고 머리 좋은 게 맘에 듭니다ㅋㅋ 우리가 키워줄 수 없으니 알아서 잘 커야...

    메이슨 윈은 뭐 시킬지 모르겠군요. 업사이드로는 투수인데 너무 언더사이즈이고 타자로는 뭐가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스윙도 너저분하구요. 마 일단 어깨 되는 유격수니까 타자로 2~3년 굴려보고 릴리버 보험 들어 놓는 수순 아닐지.

    헨스가 재밌네요. 폼도 역동적이고 볼끝이 제법 살아 들어오는 듯? 키가 2인치만 더 컸으면 좋았을 텐데 타점이 좀 아쉽고. 근육 붙이고 팔에 과부하 걸어 구속 좀 올린 다음 힉스처럼 키우지 않을지. 떠오르는 컴패리즌이 주로 릴리버들입니다. 임마는 비디오 더 찾아봐야겠어요.

    벌레는 스킵님이 알아서 해주시고ㅋㅋ, 리바이스는 딜리버리가 어이쿠야. 여러모로 지저분하게 던져 삼진 잡는 모양인데 로 스터프는 딱히 없어 뵙니다? 기록 보니 컨트롤도 안 좋고 사이즈까지 딱 릴리버인데요. 저도 보상픽 원추합니다.

    베델이 로컬에 딱 카즈스러운 투수네요. 4라운드 뽑힌 시점도 딱 좋고. 위에 덩어리들 육성 실패하면 얘 혼자 살아남을 듯-_- 엘제이 뭐시기도 스킵님이 알아서 해주십쇼ㅋㅋㅋ

  19. Waino 2020.06.12 15: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동안 우리팀 투웨이(라고 쓰고 실패해서 불펜으로 간)망주들에 비해 윈은 진짜 재능충 같습니다. 투수로 더 매력적인 공을 뿌리는데 6피트 안되보이는 체구로 선발이 될지?
    3번째로 뽑은 꼬맹이 markevian tink? 야구 잘할 이름같긴 한데 일단 제눈에는 타이렐 젠킨스 사이즈 줄인 버젼같습니다. 2 3픽애들 다 운동신경에 비해 사이즈가 아쉽네요.

    저 93번으로 뽑은 애는 그 똥볼 좌완은 폼이며 체격 구종 구속 전반적으로 톰슨의 2 3단계 다운그레이드 같네요. 왜 드랩마다 무색무취 언더사이즈 좌완을 습관처럼 뽑는걸까요ㅋㅋ
    '플로레스 특별전형' 이라도 있는걸까요 허허

    • BlogIcon jdzinn 2020.06.12 17:0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하하 사람 보는 눈 비슷하군여. 헨스 큼지막하게 휘두르는 게 젠킨스 비슷하죠. 금마는 사이즈도 좋으면서 구속 상승에 실패했으니 힉스로 갑시다ㅋㅋ 리바이스도 딜리버리 ㅈㄹ맞은 게 톰슨 연상시키더군요. 사실 톰슨보단 스쳐 지나갔던 아무개 듣보 릴리버랑 비슷한데 걔가 누구였더라...

  20. BlogIcon skip55 2020.06.13 16: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BA가 뽑은 언드래프티 시니어 25명 입니다, 하나라도 데려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냥 기록용으로 남겨둡니다.

    1. Cam Shepherd, SS, Georgia (No. 298)

    2. Luke Smith, RHP, Louisville (No. 345):

    3. John McMillon, RHP, Texas Tech (No. 357)

    4. Blake Brown, RHP, UNC Asheville (No. 375)

    5. Austin Smith, RHP, Southwestern (Texas) (No. 406)

    6. Bradlee Beesley, OF, Cal Poly (No. 429)

    7. McLain O’Connor, SS, UC Santa Barbara (No. 432)

    8. Trevin Esquerra, 1B/OF, Loyola Marymount (No. 433)

    9. Nolan McCarthy, RHP, Occidental (Calif.) (No. 437)

    10. Scott McKeon, SS/2B, Coastal Carolina (No. 438)

    11. Harrison Ray, 2B, Vanderbilt (No. 441)

    12. Hunter Stanley, RHP, Southern Mississippi (No. 498)

    13. Chase Antle, RHP, Coastal Carolina

    14. Jacob Hurtubise, OF, Army

    15. Austin Langworthy, OF, Florida

    16. Brian Van Belle, RHP, Miami

    17. Matt Mervis, 1B/RHP, Duke

    18. Matt Scheffler, C, Auburn

    19. Jonathan Hughes, RHP, Georgia Tech

    20. A.J. Block, LHP, Washington State

    21. Max Troiani, OF, Bentley (Mass.)

    22. Justin Lavey, SS, Louisville

    23. Lael Lockhart, LHP/OF, Houston

    24. TJ Collett, 1B, Kentucky

    25. Nick Trogrlic-Iverson, RHP, Gonzaga

  21. BlogIcon skip55 2020.06.13 16: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직 제대로 본건 하나도 없지만, 벌레가 생각보다, 랭킹보다 평이 좋네요;;

이렇게 해서 2020 유망주 리스트를 모두 공개하였다.


아래의 선수 이름을 클릭하면 코멘트 페이지로 이동한다.



1. Dylan Carlson

2. Nolan Gorman

3. Matthew Liberatore

4. Ivan Herrera

5. Zack Thompson


6. Ryan Helsley

7. Lane Thomas

8. Elehuris Montero

9. Genesis Cabrera

10. Jhon Torres


11. Andrew Knizner

12. Angel Rondon

13. Junior Fernandez

14. Trejyn Fletcher

15. Tony Locey


16. Johan Oviedo

17. Juan Yepez

18. Kodi Whitley

19. Malcom Nunez

20. Mateo Gil


Honerable Mentions: Roberts, Williams, Woodford, Baker, Sosa


쩌리모듬




TOP 20 유망주들이 어떤 경로로 입단하였는지를 정리해 보았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NDFA와 트레이드의 비중이 드래프트 출신보다 더 많게 나타나고 있다.


드래프트를 못하는 것인지, 중남미 계약이나 트레이드를 잘하는 것인지는 글쎄....



유망주들의 포지션별 분포는 다음과 같다.




작년과 비교하면 좀 더 고르게 포지션별로 분포하고 있는 느낌이다.

1루, 2루가 없는데, 1루는 조만간 Montero가 이동해서 메꿀 것 같다. 2루는 딱히 유망주라고 부를 만한 선수가 없는 게 사실이다.



TOP 20만 놓고 보면, 작년보다 오히려 나은 모습이다.

최상위권도 작년의 Reyes/Gorman/Knizner 조합보다는 올해의 Carlson/Gorman/Liberatore가 낫고, 포지션도 골고루 커버하고 있다.


문제는 이들 외에 지켜볼 만한 유망주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 

쩌리모듬을 적으려고 아무리 팜을 뒤져봐도 관심이 가는 녀석이 보이질 않았고, 그냥 자리를 채워주고 있는 organizational player들만 가득한 느낌이었다.

뎁스라는 관점에서는 정말 허접해졌다고 본다.

TOP 20이 아니라 TOP 30을 만들었다면 심각하게 밑천이 드러났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각 평가자의 개별 랭킹을 공개한다.

오프시즌에 구단을 떠난 Arozarena, Adolis Garcia, Diowill Burgos를 넣어서 랭킹을 매겨 보았다.




이대로 종합순위를 매겼다면 Arozarena가 Helsley를 누르고 6위에 랭크되었을 것이다.



이렇게 해서 올해의 유망주 리스트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다음 오프시즌에 만나요!! WE'LL BE BACK!!!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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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ㅇㅇ 2020.02.26 22: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무려 3이닝!!차이로 유망주에서 벗어난 전설의 포켓몬이 올해도 자격이 있었다면 몇위정도 했을까요?

    • yuhars 2020.02.27 12:57 Address Modify/Delete

      전 2위로 뒀을것 같습니다.

    • BlogIcon skip55 2020.02.27 23: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저는 3위에 랭크시켰을 것 같습니다. 뭐 망해도 어찌저찌 1~2년 안에 괜찮은 셋업맨 정도는 해주지 않겠느냐... 따위 믿음(?)도 있구요.

  3. yuhars 2020.02.28 09: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칼슨이 어제 2안타 오늘 1안타 2BB로 5타석 연속 출루를 기록했군요. 영상이 없어서 아쉬운데 생각보다 플로어가 높은것 같습니다. 공수에서 두루 활약중인데 이걸 이어가면 개막전 선발도 꿈이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헤네시스는 작년에 빠른볼이 탄척군 형성도 안되고 구위도 구렸는데 올해는 구위도 좋아졌고 탄척군 형성도 잘되네요. 브레이킹볼도 작년보다 잘 활용하고 있구요. 제구가 어느정도 올라왔기 때문에 적어도 불펜으로라도 활약할 가능성이 보였습니다.

    고먼은 13타석 뛰면서 삼진이 하나군요. 작년에 10타석에 삼진 7개를 먹은걸 기억해본다면 확실히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여기에서 파워만 녹여낸다면 올해 생각보다 더 크게 성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놈도 중계되는 경기에서 잘하는 모습을 안보여줘서 아쉽네요. -_-;

    김광현은 오승환보다 출발이 좋다는데서 만족합니다. 1이닝 던지는걸 봤을때는 국내랑 별차이를 못 느꼈는데 좀 더 길게 던지는 영상을 보고 싶네요.

    무뇨즈는 스캠 여포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제이윌은 홈런 한방 때렸지만 확실히 스윙이 기네요. 소사가 나름 공수에서 분투중인데 자리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대마핀은 던지는거 잠깐 봤는데 공이 휙휙 날려서 보다가 걍 껏습니다. -_-;

  4. styles 2020.02.28 18: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딜런 카슨 하는거보면 애가 파읍이나 베이더 작년 성적은
    그래도 찍지않을까요? 그거도 못함 메져 탑100 유망주
    반납해야죠.

  5. jimmy 2020.02.29 01: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김광현은 선발 진입기회 받으면 3선발 정착도 기대해봅니다.

  6. 111 2020.03.01 01: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올해 드랩 잘해야 할텐데..마침 풀도좋고 픽도 있으니 믿어본다

  7. BlogIcon FreeRedbird 2020.03.04 15:4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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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styles 2020.03.05 00: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밀러는 뻗을거같고 가예고스는 제 폼이 아니고 이 팀
    불펜은 어케 되는거죠? 어렵네요

  9. Unknom 2020.03.08 00: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무뇨즈가 자기 롤에 불만을 가지고 그냥 팀을 떠났네요....
    뭐 에드먼의 존재로 아마 팀에 타격은 거의 없겠지만 그 피스코티딜이 이렇게 끝나는게 어이가 없네요 ㅋㅋ

    • yuhars 2020.03.08 09:54 Address Modify/Delete

      믈브 보다가 이런 경우는 처음 보는군요. -_-;

  10. ㅇㅇㅇ 2020.03.09 11: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The Cardinals have renewed ace Jack Flaherty's contract at just over $600,000. Flaherty did not agree to his contract for the second year in a row, but as a player with under three years of major league service time he is unable to bargain with the team and must play for the salary the Cardinals designated for him

    Flaherty will be arbitration-eligible at the end of the season and his case is sure to be an interesting one. Another big season would lead to a substantial payday. The Cardinals have all the incentive in the world to try to sign Flaherty to a cost-controlled extension, given his potential earnings, so that’s something to keep an eye on as well.

    The salary arbitration structure is going to be one of the big points of discussion in the next round of CBA discussions after the 2021 season. Cases like Flaherty’s are going to be front and center.

    득점지원도 서러운데 노예...

    • yuhars 2020.03.09 12:35 Address Modify/Delete

      뭐 매년 플래허티 계약때마다 벌어지는 일이긴 한데 이런걸 보면 플래허티는 린도어 처럼 홈 디스카운트 같은건 전혀 없을것 같네요. 어용은 플래허티는 구단과 시스템을 구분하고 구단에 대한 불만은 전혀 없다고 한다면서 자위하던데 사실 이대로만 가면 투수로선 콜 이후로 가장 많은 돈을 받을 가능성이 있고, 자기도 욕심이 있는 넘이니 현실적으로 장기 계약은 어렵다고 봐야겠죠. 그저 구단에 있는 동안 건강히 잘 던져서 FA때는 돈 많이 받고 AL로 가길 바랍니다.

    • BlogIcon jdzinn 2020.03.09 16: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플래허티는 FA 전에 장기계약 해줄 캐릭터가 아니죠. 매머드 계약 제시할 거 아니면 그냥 1년씩 연장하는 게 서로 감정 안 상하는 길일 겁니다. 야구 팬으로서 인마 스탠스를 존중하고 상당 부분 지지합니다만 과연 뜻대로 풀릴지 모르겠습니다. FA까지 한참 남았는데 요즘 시대에 투수가 구위 유지하며 건강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라서..

  11. BlogIcon jdzinn 2020.03.10 14: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캠프 내내 빤스 공이 꽤 좋네요. 볼끝이 살아 들어갑니다. 늘 그렇듯 제구는 오락가락한데 acceptable한 수준. 감버도 상태 좋습니다. 웨이노, 리버토어 포함 캠프 통틀어 최고의 커브. 김광현도 괜찮은데 좀 길게 던지는 걸 봐야겠습니다. 슬라이더는 확실히 통할 텐데 패스트볼이 어떨지 모르겠어요. 크보 안 보는 입장에선 빤스, 감버보다 낯설군요ㅋㅋ 사실 딱 릴리버 느낌인데 이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사람 보는 눈 비슷해서 첫인상에 릴리버로 프로젝션하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마침 밀러도 맛이 갔겠다 그 자리 채우기에 상당히 매력적인 카드로 보여요. 빤스, 감버가 빅리그 실적 있는 원조 6선발이라 김광현 아래 뎁스가 아닌데 진짜 그렇게 됐다간 매국 구단 될 듯ㅎㅎ 마 저는 김광현이 로테이션 들어갔음 합니다. 다른 이유는 없고 이 팀 야구 너무 재미없어서요. 광현이가 빤스, 감버보다 보는 재미는 훨씬 있잖아요?

  12. yuhars 2020.03.11 09: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심심한 스캠 대충 본거 정리해보자면...

    칼슨은 조정기에 들어왔군요. 7타수 무안타 기록중입니다. 뭐 마이너에서도 업 앤 다운이 있었던 녀석이라 이렇게 조정하다 다시 몰아치겠죠. 수비도 생각보다 좋고 다리도 생각보다 빠른것 같아서 좋습니다.

    고먼은 확실히 작년보다 나아졌네요. 홈런이 줄어든게 아쉽긴 합니다만 스캠 컨디션 잘 가지고 가면 작년처럼 초반만 버닝하진 않을것 같네요. 타구질 보는 재미가 있는넘이라 부디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플래허티는 작년 스캠 보는 느낌인데 뭐 작년에 피칭하는 법을 깨우친것 같아서 아직은 크게 걱정은 안하고 있습니다.

    헛슨은 한동안 볼질이 적다가 지난 경기에서 다시 좀 흔들리던데 이걸 최대한 줄여줬으면 좋겠네요.

    근 5년만에 김광현 던지는거 자세히 보고 있는데 슬라이더는 확실히 플러스 피치로 보이더군요. 제구도 예전보다 안정화 되긴 했는데 긴 이닝 던졌을때 빠른볼이 얼마나 위력적으로 잘 들어가는지가 궁금하네요.

    파울러는 작년 9월이나 지금이나 다를게 없는 수준인데 부디 9월 이전으로 다시 돌아가길 바랄뿐입니다. ㅎㅎ

    오닐이 잘 버티다가 다시 붕붕 거리긴 하는데 저는 이놈 400타석 보장해줬으면 좋겠어요. 박병호처럼 자리 박아두고 키워야 이놈이 터질것 같거든요. 선천적인 붕붕이가 프레셔까지 받으니 더 붕붕거리는 느낌이랄까요? 암튼 건강하다는 가정하에 쉴트가 그냥 400타석 정도는 주전으로 밀어줘봤으면 좋겠습니다.

    씨맛은 구속이 줄었지만 땅볼을 잘 유도하는 구질이 많아서 아프지 않다는 가정하에 이닝은 잘 먹어줄것 같습니다.

    탐슨은 이닝이 적지만 확실히 좋더군요. 공이 가끔 날리던데 빠른볼 브레이킹볼이 이정도 완성도라면 뭐 큰 결점도 아닌것 같습니다. 그러니 제발 아프지만 말았으면 좋겠네요. ㅎㅎ

    디용 컨디션은 절정이라서 공수에서 깔게 없더군요. 이 컨디션 시즌 내내 잘 유지해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웡은 알로마 이후로 가장 수비 잘하는 2루수를 보는 느낌입니다. 스스로 수비적인 측면에서 스웩을 더 부려도 될 것 같아요. 졸디는 작년보다 더 컨디션이 좋은것 같은데 제발 반등 해줬으면 좋겠네요.

    에드먼은 확실히 똘똘하더군요. 작년과 같은 성적을 기록할거라고 생각은 안합니다만 충분히 퀄리티 있는 타격능력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매번 말했지만 TLR이 이놈 가지고 있었으면 행복사 했을것 같아요. ㅎㅎ

    웨이노는 스캠이 의미 없는 선수라 굳이 안 찾아봐서 모르겠고 PDL던지는것도 이상하게 찾아보지 않게 되어서 못봤네요. 감버도 마찬가지구요. jdzinn님 말씀처럼 PDL 감버 둘다다 별 재미없는 놈들이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ㅎㅎ 아마 선발 로테이션은 플-헛-웨-씨-? 일것 같은데 확실히 PDL이나 감버보다 김광현이 들어가면 좀 더 잼나긴 할것 같네요. 그런데 선발보다도 이 팀의 마무리는 누가 될지 궁금하네요.

    • BlogIcon jdzinn 2020.03.11 15: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고먼은 프로 무서운 줄 알았다고 해야할까. 생존형 어프로치 장착하면서 이제 좀 햇병아리 애송이 티가 나더군요. 작년엔 그냥 순도 100프로 막스윙 천둥벌거숭이였죠ㅋㅋ 반면, 겸손하게 성장하던 몬테로가 A볼에서 곧바로 실적 낸 후 천둥벌거숭이가 됐습니다-_-

      헛슨 볼질 줄어드는 건 3~4년차에나 기대하고 있습니다. 너무 애쓰지 않고 적당히 찔러 넣는 게 전체적으로 상태 좋더군요.

      씨맛은 처음에 89~91에 개똥피칭 연발하더니 순항 모드 들어가니까 예전 모습 나오더군요. 구속도 91~93 나오는 듯? 얘야 뭐 땅볼쟁이라 투심 평속 93에 포심 하패 95~97이면 충분합니다. 50구까진 페이스 양호했고 이제 본격적으로 70구 넘길 텐데 몸이 버텨줄지.

      타선은 정말 꼴도 보기 싫은 가운데 디용이 갓 모드 이어가고 있네요. 얘가 왜 이러지 싶을 정도로 쉽고 간결하게 칩니다. 갓 수비는 정말 커리어하이 칠 것 같습니다. 많이들 보셨겠지만 다이빙 캐치 후 글러브 토스로 병살 연결한 장면은 경이로운 수준.

      현수는 여유가 생겨 그런지 작년처럼 야무진 맛은 없고 어느 정도 리그레션은 각오해야겠죠. 반면, 소포모어 매운맛 제대로 봤던 베이더와 오닐은 나름 준비해온 티가 납니다. 결과로 이어질지는 역시 까봐야.

      마지막으로 파울러, 시슬은 은퇴 권유합니다. 차라리 시슬이 더 나은데 최소 3타자 상대 규정 때문에 쓰임새가 없을 것이고. 미드시즌 안에 파울러 방출 안 되면 팀 망했다고 봐야죠. 계약기간 60프로 채웠으니 매몰비용 처리 가능한 시점인데 베이더, 오닐, 칼슨, 토마스 라인 작살났다는 의미라.

    • lecter 2020.03.12 10:14 Address Modify/Delete

      매몰비용 60%에 처분한다니, 너무 나이브하신거 아닙니까 ㅋㅋ 이 팀은 적어도 80%는 되어야 처분할까 고민하는 팀인데요. 약랄타 경우를 생각해 보시면...

    • yuhars 2020.03.12 13:51 Address Modify/Delete

      파울러는 적어도 반년은 더 끌고가겠죠. 시슬은 오늘 부상 터졌으니 뭐... 알아서 정리될것 같습니다. -_-; 가장 무서운건 작년처럼 외야수 중에서 그나마 파울러가 인간처럼 했다는 결과가 나오는거겠죠. 그러니 제발 베이더 오닐 칼슨이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ㅋㅋ

    • BlogIcon jdzinn 2020.03.12 15: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파울러가 신기원을 열 거라 확신합니다. 양준혁이 지금 와도 얘보다 잘 칠 듯ㅋㅋ

  13. ㅇㅇㅇ 2020.03.12 10: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Cardinals reliever Brett Cecil left Wednesday’s spring training game after injuring his hamstring while covering first base, Anne Rogers of MLB reported on Twitter.

    Cecil will go for tests tomorrow to see what caused the “pop” he felt in his leg. The lefty said he was feeling good about how his spring was going before the incident. “That was the best I’ve felt in a long time,” he told Rogers. “Cutter was cutting, sinker was sinking, ball was good. See how it looks tomorrow and go from there.”

    자리도 부족한데 걍 평생 누워라...

    The Cardinals are working to extend the contract of longtime catcher Yadier Molina for at least one more year and “probably” two more seasons, reports The Athletic’s Mark Saxon (subscription required).

    Molina, of course, is still a plenty useful backstop — one whose all-around value to the organization would surely be labeled as invaluable by the Cardinals themselves. Hammering out a specific price point could be difficult, though. Molina’s annual salary was already a high-water mark for catchers, and there’s no recent precedent for a catcher inking an extension at this point in his career. Then again, there’s no real precedent for a catcher with Molina’s track record in today’s game at all (as alluded to previously). By the time most catchers reach their age-38 seasons — Molina will turn 38 in July — most have either been downgraded to backup status or have simply retired.

    The level at which Molina deems an offer to be suitable, then, is anyone’s guess. His career path in some ways mirrors that of longtime teammate Adam Wainwright, who looked to be running on fumes at the end of the 2018 season. Wainwright agreed to a one-year deal with a minimal $2MM base salary in 2019 and maxed out his incentives package with a bounceback 2019 effort that he parlayed into a $5MM deal for the 2020 season — but that comparison only goes so far. The two play vastly different positions, Molina is talking extension as opposed to a free-agent deal, and he’s still been healthy and reasonably productive on the field.

    Saxon reported late last month that Molina would be willing to accept a reduced role in the second season of a new deal (2022), but it seems for the time being he’s still focused on functioning as a workhorse behind the plate. If that’s the case, it’s hard to imagine him settling for anything like the Wainwright deal.

    느낌상 저번처럼 액수좀 늘려라 식으로 요구할 것 같지는 않고 웨노인처럼 옵션 더덕더덕 붙여서 연장할 거 같은데, 2022년이면 뭐 사실상 플레잉 코치 역할에 가까우니 이거 되면 키즈너와도 바이바이하고 에레라 콜업까지 대기타는 그림이 나오겠네요. 사실 야디도 전반적인 지표에서는 많이 노쇠화 된 티가 나서 구단이 다시 한 번 3년 계약을 할지는 좀 의문이긴 하지만... 아니면 웨노인처럼 단년 계약으로 계속 연장할지도?

    • yuhars 2020.03.12 13:55 Address Modify/Delete

      남의 부상에 즐거워하는게 참 그런일이긴 합니다만 세실놈은 참....-_-;

      이팀이 야디 계약은 야디가 원하는대로 거의 맞춰 줬으니 야디가 원하는 2년 줄것 같네요. 키즈너야 1년 더 담금질 해도 된다고 보고 에레라가 얼마나 성장할지가 궁금하네요. 그리고 올해 드랩에 리스트랑 성적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는데 포망주 뽑을 확률도 좀 보여서 에레라가 실패해도 나름의 대안도 있어서 야디 연장하고 차기 포수 느긋하게 결정해도 될 것 같습니다.

  14. D.Carlson 2020.03.13 04: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스캠은 중단되었고, 개막을 최소 2주 연기 되었네요. 뭐 그깟 공놀이라지만...ㅠ

  15. styles 2020.03.13 09: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깟 야구... 다들 건강하세요 ㅜㅜ

  16. ㅇㅇㅇ 2020.03.13 10: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공놀이는 있다가 생각하고 일단 몸부터 챙깁시다... ㅠㅠ

  17. styles 2020.03.24 12: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들 살아계신가요? 다들 몸 조심하세요

    • BlogIcon FreeRedbird 2020.03.26 12: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공놀이가 전면 중단되니 블로그가 개점휴업 상태가 되어 버리네요... 뭐라고 써 보려고 필진들끼리 고민중입니다 ㅎㅎ

    • BlogIcon jdzinn 2020.03.26 18: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주말에 스캠 리포트 올라갑니다. 너무 쓸 말이 없어 복습하는 중인데 너무 노잼이라 틀어 놓는 족족 잠들어요-_- 오늘, 내일 진도 좀 빼고 올리겠습니다.

  18. Kaya 2020.03.27 08: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예전 모사장 무브 피드 재밌었는데 간만에 다시금 돌아보는 건 어떨까요 ㅎㅎ 2012이후에 A가 몇개나 있을지 (...)

  19. ㅇㅇㅇ 2020.03.27 08: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The Cardinals optioned four players, including pitchers Genesis Cabrera and Alex Reyes, to the Class AAA Memphis roster. The official moves were revealed on Twitter about the same time as what would have been first pitch for the Cardinals' scheduled opener at Cincinnati. The Cardinals also optioned catcher Andrew Knizner and pitcher Junior Fernandez to the Triple-A Redbirds.

    With games postponed indefinitely due to the coronavirus crisis, such roster moves have been described as tidying up the roster, and they are also responding to the dates on the calendar. The Cardinals would have submitted their 26-man roster on Thursday morning, hours before the planned opener against the Reds. In the past week, the Cardinals and other teams have continued to make transactions as if to narrow down the roster toward its eventually 26-man limit.

    These transactions, however, do hint at where the Cardinals were leaning for their bullpen as spring came to a sudden halt.

    Reyes, Cabrera, and Fernandez were all in the mix to win a relief role in the majors. Andrew Miller's uncertain availability for opening day gave Cabrera a longer look as a second or third lefty in the bullpen, even as he continued to get time as a starter. When or if that season begins for Class AAA Memphis, Cabrera, 23, is likely to be a starter, unless needed in relief.

    딴 애들은 그렇다 쳐도 레예스는... 에휴...


    St. Louis Cardinals pitcher Adam Wainwright and his wife, Jenny, donated $250,000 to the More Than Baseball fund to aid in the relief of minor leaguers affected by the coronavirus pandemic.

    "The generosity shown by the Wainwrights during this time of uncertainty is exemplary," Cardinals president of baseball operations John Mozeliak said. "We are grateful for their contribution to those in need."

    웨노인 ㅠㅠ

  20. styles 2020.03.27 10: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올해 단축시즌은 확정이고 최악의 경우엔 취소각도 나옵니다 아무것도 안한 모가 운이 좋네요

    • ㅇㅇㅇ 2020.03.27 10:33 Address Modify/Delete

      이 기준이면 푸드볼이 1등 아닌가요 껄껄

  21. Waino 2020.03.29 11: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Cardinals broadcaster and former outfielder Jim Edmonds is undergoing tests for the coronavirus after going to a hospital for what he described as severe symptoms.
    에드몬즈형님 별일 없으셔야 하는데요. ㅠㅠ

아쉽게 20위를 살짝 벗어난 다섯 명의 유망주를 소개한다.


HM은 사진이 없다. 사진 넣고 싶으면 내년에 20위 안에 들어라.


HM. Griffin Roberts (RHSP)

DOB: 1996/6/13, Bats: R, Throws: R, Ht 6’ 3”, Wt 205

Became a Cardinal: 2018년 드래프트 1s라운드 지명(전체 43순위), 계약금 $1.664M

2019 Teams: Palm Beach(A+), AFL

Individual Rankings: skip 22, yuhars 16, 주인장 23

Pre-2019 Ranking: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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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에서 끄적인 말들을 그대로 가져와 본다. 대마를 끊으니 정서적 불안이 밀려온건지 PB에서 저런 말도 안되는 성적을 기록했다. 복귀 시점에 맞춰 suspension serves as motivation for Griffin Roberts, Griffin Roberts primed to return from suspension with renewed perspective, accountability 따위 기사들이 나왔지만 다 개소리였다. 평범한 크보 투수가 급똥을 참으며 던져도 이거보단 잘 던졌을 것이다. 대학 시절 던졌던 slider만 처음부터 끝까지 대놓고 던졌어도 7.7 swstr%보다는 잘 나왔을 지도 모른다.

 

다행히 makeup을 위해 참가한 AFL에서의 모습은 그럭저럭 괜찮았다. 4 GS, 14.2 IP, 18 H, 1 HR, 2/18 BB/K. 관전평을 쓱 보니 구속은 90~92mph에 그쳤지만 잊어버렸던 hard slider를 되찾은듯. 동영상/gif 찾아봐도 특유의 휘리릭 감기는 (아직 대학 시절의 그 마구는 아니다) slider가 눈에 들어온다.

 

AFL서 구속이 왜 안나왔는진 모르겠으나, 마땅한 이유가 오늘 이 시점까지도 들려오질 않으니 오히려 어느정도 반등은 당연한 수순이라 생각된다. 분위기 보니 계속 선발로 뛸 것 같긴 한데, 이렇든 저렇든 구속만 대학 시절로 돌아오면 저 slider에 더해 여전히 셋업 포텐셜 정돈 유효하다.



HM. Justin Williams (OF)

DOB: 1995/08/20, Bats: L, Throws: R, Ht 6' 2'', Wt 215

Became a Cardinal: 2018년 트레이드 (from TB, Tommy Pham 트레이드)

2019 Teams: Springfield(AA), Memphis(AAA)

Individual Rankings: skip 21, yuhars 17, 주인장 25

Pre-2019 Ranking: 쩌리모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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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hars)

- 성적: Pham의 트레이드 상대 중 하나인 Williams는 멍청한 부상으로 시즌초반을 결장했으나, 부상에서 복귀한 후 AAA에서 119타석 동안 .353 .437 .608의 커리어 하이 성적을 찍어냈고 약점이었던 BB% 13.4%를 찍으면서 선구안에서도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 타격: Williams는 기본적인 파워가 좋고 구장 모든 방향으로 장타를 날릴 수 있는 재능을 가진 선수이다. 스윙도 잡아당기기만 하기 보다는 모든 방향으로 라인드라이브를 날리기 위한 스윙을 하고 있으며, 빠른 뱃 스피드와 좋은 로우 파워로 인해서 기본적인 타구질이 좋은 선수이기도 하다.

 

- 수비: 외모랑 단순한 이미지만 보면 타고난 5툴 플레이어 같지만 기본적으로 다리가 빠른편이 아니며 어깨도 플러스 급일 정도로 대단하진 않다. 다만 좋은 운동본능과 다수의 경험을 통해 타구 판단이 좋아졌고, 어깨도 평균이상에 정확성이 좋기 때문에 양 코너 외야수로는 평균 이상의 수비력을 가지고 있다.  

 

- 비록 바빕신의 은총과 탱탱볼 빨을 받은 성적일지는 몰라도 2019 Williams가 찍어낸 타격 성적은 풀 포텐이 터졌을때의 성적을 일부분이나마 볼 수 있는 성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표본이 겨우 119타석으로 적기도 하고, 타고 투저가 워낙 심했던 PCL에서 찍은 성적이기 때문에 2019년 성적보다는 그 이전의 성적이 더 참고가 되는 것도 사실이다.


개인적으로 이놈을 리스트에 올린 이유는 사진이나 프로필만 봤을 때 이미지 상 공수주에서 아주 대단한 운동능력을 가진 툴 망주로 보이기 때문에 적은 샘플 사이즈이지만 성적이 폭발한 지금 타구단에 사기를 치면서 사용할만한 트레이드 배잇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의외로 이런 선수들이 터지면 생각보다 크게 터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스프링캠프가 막바지라서 당장 트레이드 배잇으로 사용 될 것 같지는 않지만 부디 2020년에도 어느 정도 성적 잘 유지해서 팀에게 어떤 방향으로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길 그저 바랄 뿐이다.  

 

(skip)

겨울에 xx짓 할 때는 아무 말 없이 머리를 감싸쥐었는데, 어디까지 탱탱볼 덕분인진 모르겠지만 상당히 그럴싸한 성적을 뽑아내긴 했다. 얼마 되지 않는 표본이지만 한 번도 넘어보지 못한 10+% BB%도 넘겨보고, 고질적 문제였던 GB%도 커리어 로우인 41.7%까지 끌어 내렸다.

 

탱탱볼 이외의 요인을 찾자면 역시 데려올 당시부터 대놓고 노렸던 메커닉 수정이다. 빠따잡은 손 위치를 위로 올렸고, launch angle 수정을 통해 공을 띄우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fangraphs쪽 자료에 따르면 이 팀 마이너 타자들 중 영전히 launch angle이 가장 낮은 타자라고 하니 참. 물론, 반대로 팀에서 가장 bat speed가 빠른 타자기도 하다.

 

AAA서 기록한 average flyball distance 332 feet가 과연 어디까지 탱탱볼의 영향인지, 어디까지 1년 내내 집중하던 메커닉 수정의 영향인지 알아야 한다. 스카우트들도 모르는 눈치다. 임마는 심지어 2017년에도 8월 딱 1달간 홈런 8개 몰아치며 OPS 1.1 가까이 찍었던 전례가 있다. 솔직히 뽀록에 더 가깝다고 보지만, 그럼에도 이 놈을 끄적일 수 밖에 없을 만큼 팜이 황폐화 됬으니 그저 답답할 뿐이다.



HM. Jake Woodford (RHSP)

DOB: 1996/10/28, Bats: R, Throws: R, Ht 6’ 4”, Wt 210

Became a Cardinal: 2015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전체 39순위), 계약금 $1.8M

2019 Teams: Memphis(AAA)

Individual Rankings: skip NR, yuhars 23, 주인장 16

Pre-2019 Ranking: 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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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hars)

- 성적: 2019년 투수 지옥이었던 PCL에서 뛰면서 151이닝(최다 이닝 2)을 던지면서 4.15의 방어율(방어율 3) 131개의 삼진(삼진 3)을 기록하면서 PCL 선발 투수들 중에서 그나마 사람다운 성적을 기록한 선수이다.

 

- 구질: 싱커를 버리고 갈아탄 포심은 91~95마일을 형성하는데 높은 구속을 유지할 때는 평균 이상의 구종이며, 이하일 때는 평균적인 구종이다. 브레이킹 볼로는 커브와 커터를 던지는데 커브는 77~83마일에 발전 가능성이 보이고 커터는 아직 카운트를 보조한 역할로 사용된다. 다만 아직 확실한 위닝샷이 없고 너무 빠른 볼을 존에 파운딩하는 스타일이라는 게 문제이다.

 

- 제구력: 빠른 볼을 존에 파운딩 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는 하나 탄척군이 일정하지 않고, 브레이킹 볼 제구도 날리는 편이다. 다만 레퍼토리를 바꾸고 탱탱볼 시즌으로 인해서 BB/9이 튀어서 그렇지 BB/9 4점대 이하로 유지할 능력은 갖춘 선수이기도 하다.

 

- 투수 유망주 풀이 망해서 리스트에 올린 것도 사실이지만 이번 PCL이 워낙 투수 지옥이었기 때문에 한 시즌 내내 잘 버텨주었다는 의미에서 랭킹에 넣은 의미도 있다. Woodford에게는 2019시즌이 바꾼 레퍼토리를 사용하는 본격적인 시즌이었으며, 6점대로 고정되었던 K/9 7점대 후반으로 올리는 효과를 보기도 한 시즌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멘탈과 사이즈가 좋고 그걸 받쳐주는 워크에씩과 투쟁심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좀 더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탱탱볼 시즌에 워낙 두들겨 맞아서 한 번씩 멘탈적인 측면에서 갈리는 경기를 하기도 했지만 바뀐 레퍼토리를 사용하면서 투수에게는 지옥 같은 시즌을 버텨냈고, 지난 시즌 보다는 방어율이나 K/9에서 좀 더 발전했다는 점에서 Woodford에게나 팀에게나 의미가 있었던 시즌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은 Woodford가 에이스급 포텐을 가진 선수는 아니지만 적어도 급할 때 쓸만한 땜빵 선발로서는 충분히 활약할 수 있을 만큼 발전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혹시라도 바뀐 레퍼토리가 좀 더 발전한다면, 기대치보다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      

 


HM. Luken Baker (1B)

DOB: 1997/3/10, Bats: R, Throws: R, Ht 6’ 4”, Wt 265

Became a Cardinal: 2018년 드래프트 2s라운드 지명(전체 75순위), 계약금 $800K

2019 Teams: Palm Beach(A+)

Individual Rankings: skip NR, yuhars 12, 주인장 NR

Pre-2019 Ranking: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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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hars)

- 성적: 2019시즌 A+에서 뛰면서 .244 .327 .390 wRC+ 115를 기록하면서 기대 이하의 활약을 했지만 다행히도 8월 한 달 동안 .346 .413 .654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다음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 타격: 기본적으로 어떤 리그를 가건 BB% 10%이상을 유지할 정도로 선구안이 뛰어난 선수이고, 고교 시절부터 최고의 로우 파워를 가진 선수로 뽑혔을 만큼 좋은 사이즈에 타고난 파워도 좋은 선수이다. 좋은 배트 스피드와 세련된 타격 어프로치를 가지고 있으며, 솔리드한 컨택 능력도 가지고 있다. 다만 대학시절 크고 작은 부상들을 당해서 재능을 갉아먹은 케이스이며, 프로에서도 아직 몸 컨디션이 다 올라오지 않은 이유인지는 몰라도 2019 8월 성적을 제외하면 딱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 수비: 큰 덩치에 비해 나름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를 받았지만 그 나름의 운동능력은 부상으로 다 사라졌다고 보는 것이 옳다. 어깨가 좋지만 다리가 워낙 느리기 때문에 외야수로 뛰는 것은 불가하고, 1루수로 뛰더라도 큰 덩치와 민첩하지 몸으로 인하여 평균 이상의 수비력을 기대하기는 힘들며, 궁극적으로는 1루수 보다는 지명타자가 어울리는 수비 능력을 갖춘 선수이다.  

 

- 고등학교 시절부터 투 웨이 선수로 유명했던 Baker는 고교시절 투수 유망주로 더 유명했던 선수였으나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379 .483 .577 OPS 1.060의 기록으로 1학년이 대학을 씹어먹는 모습을 보이면서 타자 유망주로 크게 치고 오른 선수이기도 하다. 이 타격 성적이 대단한건 타격만 집중했던 선수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BB>SO를 기록할 정도로 세련된 선구안을 가진 선수라는 보여주면서, 타격의 3요소인 컨택, 장타력, 선구안 즉 타격에 관해서는 천재이자 어느 하나도 빠지는 곳이 없다는 평을 받은 선수였다.


어깨 부상이 발생한 2학년부터 드랩이 될 때가지 꾸준하게 부상을 당하면서 재능을 갉아먹었고 프로에서도 회복하지 못해서 평가가가 떨어졌지만, 1학년때 보여준 모습이 워낙 대단했었고 필자도 대학 1학년 시절부터 관심을 가졌던 선수인지라 여전히 천부적인 타격 재능이 남아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2019시즌 8월에 보여준 모습은 풀 컨디션의 Baker의 타격 재능의 편린을 약간이나마 보여준 기간이라고 필자는 보고 있다.


다만 수비에서 문제를 드러내기도 하고 Goldy가 앞으로 5년동안 1루를 꽉 잡고 있을게 당연한 이상 웬만한 성적으로는 메이저에서 자리를 잡기가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대학시절부터 가진 타격 스킬과 재능이 워낙 좋은 선수였기 때문에 2019시즌 8월에 보여준 성적이 일시적인 반등이 아니라 몸 컨디션이 올라오면서 거둔 성적이라면 타격 하나만으로 팀에 기여할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HM. Edmundo Sosa (SS)

DOB: 1996/03/06, Bats: R, Throws: R, Ht 5’ 11”, Wt 170

Became a Cardinal: 파나마 출신, International NDFA 계약(2012), 계약금 $425K

2019 Teams: Memphis(AAA), St. Louis(MLB)

Individual Rankings: skip NR, yuhars 25, 주인장 19

Pre-2018 Ranking: 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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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2017, 2018, 2019 리스트에 이어 2020 리스트까지 4년 연속 HM 랭크 달성!! 신기록 작성!! 감축드리옵니다!! (: Woodford2016 리스트부터 올해까지 HM에 네 번이나 랭크되는 놀라운 능력을 보였으나, 2018년 리스트에선 아예 제외되어 연속 기록은 세우지 못했다)


Mercado3년 연속 HM에 있다가 랭킹 진입하면서 탈출했는데 이녀석은 아직도 HM이다. 과연 내년에도 유망주 랭킹에, HM에 남아 있을까? 아마 없을 것 같다. 지금까지 메이저 타석이 13타석인데 올해 과연 37타석 넘게 받아서 유망주 리스트를 탈출할지, 더 망해서 HM에도 들지 못하는 신세가 될지, 아님 DFA나 트레이드로 아예 다른 팀에 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세 가지 시나리오의 가능성은 대략 1:1:1로 본다. Edman은 이미 거의 주전급이니 Munoz와 경쟁해서 이겨야 메이저 벤치에 앉을 수 있을텐데 거의 가망이 없어 보이지만, 올해부터 MLB 로스터가 26인으로 한 자리 늘어나는 것이 변수. Sosa같은 쩌리에게는 이런 게 기회다.


올해 AAA의 미친 공 빨을 받아 17홈런을 때렸는데, 16-18 3시즌 홈런 합계가 16개였다. 갑자기 슬러거가 된 것은 아니나 Hard Hit 비율이 늘어난 것도 맞긴 맞다. 어쨌든 그렇게 홈런을 많이 치고 291/335/466을 찍었는데 PCL wRC+91이다. (얼마나 미친 수준의 타고투저 리그가 되었는지 알 수 있다) 18시즌 SosaPCL wRC+88이었으니 아주 약간 발전했다고 해야 되나? 홈런은 늘었지만 볼넷이 반토막난 것도 문제다. (타석당 볼넷 비율 18시즌 6.2% à 19시즌 3.4%)


Sosa의 장점은 유격수 포함해서 내야 전포지션을 괜찮게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수비 능력이고, 결국 이 능력을 살린 메이저 유틸리티 자원이 되는 것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인데, 이렇게 출루와 홈런을 맞바꾸는 것이 과연 좋은 방향의 변화인지 잘 모르겠다. 그래봤자 메이저에서 대타로 나와 홈런을 깔 정도의 파워는 아니지 않은가. 오히려 경기 후반에 아웃을 안 당하고 살아나가는 능력이 훨씬 중요할 것 같은데 말이다.


혹시나 해서 윈터리그 스탯을 뒤져 봤는데, 도미니칸 윈터리그에서 11월 중순까지 그럭저럭 잘 치다가 막판에 완전히 폭망하여 결국 274/332/366의 아주 Sosa스러운 슬래쉬 스탯으로 마무리했다. 3.5 BB%, 21 K%로 볼넷, 삼진 비율도 PCL에서와 거의 같다. (3.4 BB%, 19.4 K%) 역시 Sosa는 그냥 Sosa. AAA의 탱탱볼로 인해 오히려 장타를 의식하게 되어 타석에서의 어프로치만 나빠진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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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중 내년 시즌에 가장 높은 순위에 랭크될 것 같은 슬리퍼는? 댓글로 남겨 주시길.

주인장은 Griffin Roberts에 건다.



TO BE CONTINUED...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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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tyles 2020.02.19 18: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여기서 기여할 선수를 꼽으라면 역시 나무차죠!!!! 포텐은 별거 없지만
    뭔가 떔방으로 어찌저찌 몇년 새에 커피 한잔 마시면서 줘 터지고 다닐지도 모르겠습니다.
    잘 풀림 갠트구요 못풀림 pdl 아래정도.... 적당히 등판하다 한국에 와라

  2. Grady Frew 2020.02.19 19: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루켄베이커가 해먼스 빨 좀 받아서 고랭크될 것 같습니다.

  3. gicaesar 2020.02.20 11: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제발 언급 좀 그만하자는 심정에서 우드포드를 뽑아봅니다. 이제는 땜빵으로라도 메이저에 얼굴 좀 비추고 카즈 쩌리 루키들이 잘 하는 루키시즌 뽀록쇼라도 좀 보여도...

  4. BlogIcon jdzinn 2020.02.21 04: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대마핀은 드랩 당시부터 릴리버였다고 생각해요. 요즘엔 나아졌지만 명백한 릴리버를 로테이션에 박아 놓고 몇 년을 허송세월 하는 일이 잦지 않았습니까? 오따비노 같은 녀석은 우리가 6년 잘 써먹을 수도 있었는데요. 주페도 그렇고 제네시스도 마찬가지. 헬슬리 정도는 돼야 고민할 만하죠. 대마핀은 이제 릴리버 포텐이라도 남았는지 모르겠지만 슬라이더 갱생하면 키코 칼레로 타입을 연상할 수 있겠네요.

    우드포드는 재작년 플옵 이후 자신만의 브레이크아웃을 하긴 했는데 보조구질 한계로 딱 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 스타일상 불펜에선 가치 없구요. 호마조차 써먹기 어려웠던 마당에 베이커는 방망이 터진다고 써먹을 데가 있을지. 적어도 호마, 보잇, 라벨로, 노고우스키는 볼 때마다 '아 점마 방망이 아깝다'는 느낌이었는데 얜 그런 거 없더군요 허허. 소사는 이미 구단에서 기대치가 없습니다. 스캠에서 차라리 초청선수에게 플레잉타임을 주면 줬지 인마에겐 유격수로 1경기도 안 주더군요. 수비가 되니까 어디서 내야 유틸로 쓸 법도 한데 좋은 곳에 둥지 틀길 바랍니다.

    슬리퍼로 제이윌에 한 표 던집니다. 늘 저평가하는 놈이지만 실적으로 보나 재능으로 보나 리스트의 다른 녀석들보다 훨 낫네요. 제 OOTP에선 상당히 쏠쏠한 준주전급으로 큽니다ㅋㅋ

  5. yuhars 2020.02.21 06: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지금 보여주는 것만 봐면 그리핀은 2라운드 감은 아니었던것 같네요. 좀 더 좋은 픽이 가능했을텐데 뭐에 꽂혔는건지 원...

    제이윌은 뽀록이라고 해도 성적이 잘나와서 좋더군요.

    우드포드는 노잼 프로필인데 이번 AAA가 워낙 투수 지옥이라서 올해 한 번 더 기대해볼 생각입니다.

    베이커는 뭐 부상을 극복했느냐도 중요할텐데 전 타격 재능은 별 의심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포지션이 참 문제이긴 하네요.

    소사는 GG보다도 더 어려운 길을 걸을것 같은데 탱탱볼이건 뭐건 관계없이 어떤 리그를 가건 비슷한 성적을 찍어주는게 신기하긴 하네요. 그래도 다음 리스트에서는 얼굴 못볼것 같습니다. ㅋㅋ

    슬리퍼로는 제이윌이 뭔가 튀는 느낌이긴 하는데 저는 베이커 밀어보겠습니다.ㅎㅎ

5. Zack Thompson (LHSP)

DOB: 1997/10/28, Bats: L, Throws: L, Ht 6’ 2”, Wt 225

Became a Cardinal: 2019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전체 19순위), 계약금 $3M

2019 Teams: GCL Cards(R), Palm Beach(A+)

Individual Rankings: skip 8, yuhars 6, 주인장 7

Pre-2019 Ranking: 7



(사진: UK Athle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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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hars)

- 성적: 프로에서 겨우 15.1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별로 평가할 꺼리가 없다. 다만 대학에서 좋은 활약을 한 투수답게 A+레벨에서 절지 않고 12.83의 K/9, 2.70의 BB/9을 기록하면서 자신이 1라운드에 지명 될 수 있었던 이유를 살짝이나마 보여주었다. 

 

- 구종: Thompson은 4가지의 구질을 던지는데 모든 구질이 평균에서 평균이상일 정도로 수준이 높은 구질들을 던진다. 먼저 91~94마일의 빠른 볼을 던지며 불펜으로는 97마일까지 나온다. 구위는 평균 이상이며, 브레이킹 볼과 조합할 때 좋은 위력을 발휘하는 구종이다. 대학에서 주무기로 사용했던 80마일 중반대의 슬라이더는 플러스 구종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이고 있으며, 플러스 급에 아주 가까운 평균이상의 구종이다. 프로에서는 커브가 더 좋은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는데 74~77마일로 형성이 되고 존의 낮은 쪽을 공략 했을 때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낸 평균 이상의 구종이자 플러스 급에 가까운 구종이기도 하다. 체인지업은 83~85마일 사이이고, 딱 평균적인 구종이다. 

 

- 제구력: 대학시절에도 좋은 스터프를 가지고 있고 그 스터프를 자신감 있게 사용을 해서 삼진은 많이 잡아내긴 하지만 안정적인 제구를 가진 선수는 아니었다. 어느 정도의 제구를 갖추고 있지만 꾸준함이 부족하며, 90이닝 동안 8개의 와일드피치를 기록했을 정도로 공이 날릴 때에는 심하게 날리는 선수이기도 하다.  

 

- Thompson의 스터프에는 의문부호가 없다. 4피치가 모두 플러스 피치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으며, 건강만 하다면 에이스 포텐의 투수임은 틀림이 없다. 하지만 건강에 대한 우려가 워낙 크고, 고등학교 때부터 유리 몸이었다는 걸 생각해본다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있는 선수라는 것이 문제이다. 그래서 Thompson이 건강만하다면 이라는 if는 붙일 생각도 없고 프로 생활동안 꾸준하게 내구성을 유지할거라고 믿지도 않는다. 그저 시한폭탄이 터지기 전에 메이저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거나 트레이드 배잇으로 활용되면 팀으로서는 최고의 결과일 것이다. 부디 시한폭탄이 터지는 시기가 2020년이 아니길 바랄 뿐이다.


(skip)

얼마 전, 친구가 큰 맘 먹고 집을 샀다. 대중교통은 x같은 수준인데, 반대로 메이저 브랜드 새 집을 그 가격에, 그것도 운좋게 다니는 회사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건 부러움을 살 만 했다. Thompson은 저 친구의 집처럼 장점과 단점이 너무나도 명확한 놈이다.

 

장점: James Paxton이 가지고 있던 Kentucky 대학 한 시즌 최다 K 기록을 갈아치운 닥터 K, 이견의 여지없는 19 드랩 전체 통틀어 최고의 breaking ball (재미있게도 입단 후 관전평을 바탕으로 작성된 리포트에는 curve > slider로 바뀌었는데, 15이닝, 그것도 몸만 푼 경기들 가지고 뭘 제대로 판단하긴 힘드니 풀시즌 지켜봐야 할 일이다) 91~94, 하지만 PB서 불펜 등판시엔 최고 97mph까지 찍었던 fastball은 지저분한 movement까지 동반하며, 제대로 던진지 얼마 되지 않는 changeup 조차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이미 average 수준을 넘어섰다. 드랩서 Nick Lodolo Alex Manoah가 먼저 뽑히긴 했지만, '재능의 크기'만 놓고 보면 Thompson은 어느 소스를 들고 와도 명실상부 작년 드랩 최고의 대학 투수였다.

 

단점: 몸이 버텨줄까? 16 Rays 11라운드 지명 후 오버슬랏 머니 오퍼를 거절하고 대학행을 택했다고만 알려져 있는데, Thompson은 분명히 Rays 시설에서 가진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후 elbow issue로 소포모어 시즌 절반 가까이 날리며 의혹을 증폭시켰고, 비록 지난 시즌 도합 105 이닝 던지며 어느 정도 한숨 돌렸다곤 하나 삐끄덕 메커닉에 대한 의문은 오히려 더 심해진듯 하다. Kiley McDaniel은 대놓고 벌써부터 Rich Hill처럼 고퀼리티 80~120이닝 던져주는 투수로 자리잡을 거라 떠들고 있다. 드랩 리뷰서 같이 언급한대로 생각보다 command도 좋지 않은데, 이 부분은 Kentucky 투수코치 등의 문제가 생각보다 커보이는지라 걱정반 기대반으로 지켜보면 좋을 것이다.

 

시즌 리뷰에서 쓴 말을 그대로 가져와도 될 것 같다. 망하면 뻔하디 뻔한 Danny Hultzen 등의 길을, 중박이라면 Marco Gonzales, Rich Hill과 비슷한 길을, 대박이라면 잠시 시련과 인내의 시간을 거친 뒤 8월 말 red baron이 슬쩍 꺼내든 것 같이 Walker Buehler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4. Ivan Herrera (C)

DOB: 2000/06/01, Bats: R, Throws: R, Ht 6’ 0”, Wt 180

Became a Cardinal: 파나마 출신, international NDFA 계약(2016), 계약금 $200K

2019 Teams: Peoria(A), Palm Beach(A+), AFL

Individual Rankings: skip 5, yuhars 4, 주인장 4

Pre-2019 Ranking: NR



(사진: Mi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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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hars)

- 성적: A, A+, AFL을 거치면서 wRC+ 100이상의 성적과 기본 .270이 넘는 좋은 컨택 능력과 안정된 선구안을 보여주면서 2019시즌 유망주로서의 가치가 가장 많이 오른 선수이다.

 

- 타격: 빠른 손 움직임과 간결한 스윙을 바탕으로 양질의 컨택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존 설정이 좋아서 헛스윙이 많은 유형은 아니다. 구장의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참을성이 좋아서 BB를 잘 얻어내는 선수이기도 하다. 아직 신체적으로 덜 여물어서 게임 파워가 발현되고 있지 않지만 BP에서는 좋은 파워를 보여준다고 한다. 2000년생 치고는 컨택과 선구안이 갖춰진 유망주이며 파워 발현에 따라 더 높이 올라갈 가능성이 보이는 선수이기도 하다.

 

- 수비: 블로킹이나 포구에서 문제점을 보이고 있으며, 어깨가 나쁘진 않지만 송구동작이 느리기 때문에 도루 저지율이 높지 않다.(31%의 도루저지율) AFL에서는 블로킹과 포구에서 기대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는 걸로 봐서는 수비력이 꾸준하게 발전하고 있는 선수라는 걸 알 수 있다.

 

- 다들 알고 있겠지만 카디널스는 그 어떤 팀보다도 포수 수비에 대한 요구치가 높은 팀이며, 지금 Herrera가 가진 수비력은 그 요구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Herrera는 수비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하는 선수이며, AFL에서 의외로 좋은 수비 능력을 보여주면서 발전 가능성을 증명하기도 하였다. Yadi 2년을 더 뛰고 싶다고 공식적으로 이야기를 했고, Knizner가 위에 버티고 있기 때문에 겨우 2000년생인 Herrera에겐 마이너에서 수비를 담금질할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 3루수 출신이었던 Kelly를 마이너에서 최고의 수비를 가진 포수로 키워낸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팜이라는 걸 고려해본다면 Herrera의 수비 또한 거슬리지 않는 수준으로 발전할 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Herrera는 타격에서 파워 빼고는 나무랄 곳이 없는 선수이며, 2000년생이라는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강점으로 만들기 힘든 선구안을 가지고 있다. 훗날 파워가 발현이 된다면 굳이 포수를 고집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높은 타격 재능을 가진 선수이기도 하다. 쉽게 말해 Herrera는 타격 재능만으로도 메이저에서 밥 먹고 살 능력을 갖춘 선수이며, 만약 팀이 요구하는 수준의 포수 수비까지 갖추어 낸다면 Yadi의 진정한 후계자는 Herrera가 될 수 있다.        

 

(주인장)

지난 1년동안 팜 내에서 가장 가치를 높인 유망주일 듯하다. 18세의 나이로 맞이한 풀시즌 MWL에서 286/381/423으로 136 wRC+를 기록. 우수한 출루 능력과 컨택 능력이 인상적이었다. FSL로 승격된 뒤에도 276/338/328 102 wRC+를 기록(이런 슬래쉬 스탯이 평균을 넘는다니 도대체 이 리그와 이 구장은 뭐 하는 곳인가…) 하며 리그에 잘 적응해 가는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19세의 나이로 AFL까지 갔는데, 거기서도 324/439/382로 뛰어난 컨택과 선구안을 보여줬다. 심지어 볼넷(5)이 삼진(4)보다 많았다. 이렇게 어린 나이에 AFL에 가서 잘하기는 정말 어렵다. 이번 AFL에서 Herrera보다 더 어렸던 유망주는 Mariners의 전국구 수퍼 유망주 Julio Rodriguez 뿐이었다.


컨택에 집중하는 매우 컴팩트한 스윙을 가지고 있지만, 배팅 치는 것을 지켜본 스카우트들은 생각보다 파워도 좋다는 말을 많이 한다. 올해는 아마도 로저딘의 극악 환경에서 고통받겠지만, 해먼스 탁구장에 가면 게임파워도 꽤 발현시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포수 유망주로서 더욱 주목받는 부분은 수비 면에서도 꽤 준수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이다. 어깨가 좋고, 포구나 송구 능력도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는 평이다. AFL까지 합치면 92경기에서 15개의 패스트볼을 기록하여 블로킹에 약점이 있지만, 겨우 19세에 불과하다는 점을 잊지 말자. Herrera는 아직 많이 어리고 계속 성장하는 중이다.


인생은 역시 운칠기삼이던가. Herrera가 앞으로 A+, AA, AAA에서 2-3년을 보낸다고 생각하면 대략 Yadi 은퇴시가와 맞물려 차기 주전 포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유망주 리스트 최장수 기록을 남기고 떠난 Kelly는 그저 운이 없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3. Matthew Liberatore (LHSP)

DOB: 1999/11/06, Bats: L, Throws: L, Ht 6’ 5”, Wt 200

Became a Cardinal: 2020년 트레이드 (from TB, Arozarena+JoMa 트레이드)

2019 Teams: Bowling Green(A)

Individual Rankings: skip 3, yuhars 3, 주인장 2

Pre-2019 Ranking: NR



(사진: Mi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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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p)

이 딜은 확실히 잘했다. Arozarena빠가라 분명한 한계가 있는지라 이렇게 하이실링 유망주, 2017년 가을까지 18드랩 1픽 후보로 거론되던 선수를, 그것도 top100급 성골 유망주 절친을 데려와 같이 묶어 놓은건(?) 칭찬할 만 하다.

 

드랩 앞두고 97mph까지 뿌리던 구속이 줄어들어 top10서 멀어진건데, 뭐가 문젠지 모르겠지만 프로 데뷔 이후에도 쭉 91~94, T95에서 멈춰있다.다행히 sinking action 기본 장착된지라 점수가 많이 안 깍인듯? 뭐 확실한 plus pitch curve에 더해 Rays 지명 전 부터인지 후 부터인지 모르겠지만 slider 구사를 늘리기 시작했고, 이게 또 빠르게 발전되기 시작하며 above-average potential로 인정받고 있으며, changeup 역시 비슷하게 평가받고 있으니 구속을 회복하지 못해도 이미 3선발 정도는 충분히 프로젝션 가능한 프로필이다.

 

드랩 당시부터 Liberatore를 탐내 왔다고 한다. 동나이대 최고의 pitchability와 큰 키에 적당한 몸집, 왠지 궁합도 좋아 보인다. 보기보다 운동신경이 괜찮다는 말이 여럿 있던데, Flaherty와 비슷한 코스를 밟기를 기도해 본다.

 

(yuhars)

- 성적: A리그에서 78.1이닝을 던지면서 K/9 8.75 BB/9 3.56 ERA 3.10이라는 특급 유망주라기에는 부족하고 평범한 유망주라기에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다

 

- 구질: 아직 확실하게 삼진을 잡아낼 수 있는 구질은 없지만,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데 빠른볼의 경우 주로 91~94마일에서 최고 97마일까지 나오는 평균적인 위력을 가지고 있다. 브레이킹 볼로는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던지는데 커브의 경우 11/6방향에 70마일 후반으로 형성이 되며 빠른 볼과 조합했을 때 플러스 피치로 평가 받고 있으며, 미래에는 플러스 플러스 피치로 발전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체인지업은 현재 평균적인 구질로 평가 받고 있지만 제구에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2019년에 처음 던지기 시작한 슬라이더는 82~84마일로 형성이 되고 슬러브에 가까운 구종이며 평균에 걸치거나 평균 이하의 구종으로 평가 받고 있으나 종으로 던졌을 때 삼진을 이끌어낸다는 점과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지금보다 더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 제구력: 고교시절부터 안정된 제구력을 가졌다고 평가 받았으나 프로에서는 빠른 볼과 체인지업 제구에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으며, 특히 빠른 볼의 제구가 들쑥날쑥하여 타자들에게 주로 공략을 당한다. 하지만 좋은 투구폼과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경험이 쌓이면 더 나아질 가능성이 높다.

 

- JoMa, Arozarena, 드래프트 슬랏머니 1M+@알파를 주고 데리고 온 선수인 Liberatore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그 해 최고의 좌완 투수 유망주로 뽑혔으며, 세계대회 우승을 이끈 멤버이기도 하다. 프로에서는 시즌 중반 등 경련이 발생하기 전 까지는 1점대의 방어율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높은 가능성을 성적으로 증명해 보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생각보다 구속이 올라오고 있지 않다는 점과 더불어 삼진을 잡아낼 확실한 구질이 없다는 점, 등 경련 이후 컨디션 회복을 못하면서 인저리 프론의 위험을 보였다는 점 등은 투수 잘 키우기로 소문난 Rays Liberatore를 손절한 이유를 보여준다고 하겠다.

 

 Rays가 손절한 이유가 있듯이 카즈가 이 딜을 시행한 이유는 컨트롤은 나쁘지 않으나 생각보다 안 오르는 구속, 좋은 사이즈와 운동능력, 다양한 구질과 플러스 플러스 피치의 가능성이 있는 구질을 가지고 있다는 점 등에서 소싯적 Jack Flaherty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즉 카즈는 Flaherty처럼 Liberatore의 구위를 높일 자신이 있어서 트레이드를 감행했다고 생각한다.

 

 두 팀 중에 누가 옳은 선택을 했는지는 지금은 아무도 알 수 없다. 하지만 Liberatore는 카즈가 Rick Ankiel이후로 가져본 가장 큰 재능을 가진 좌완 투수 유망주이며, Liberatore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잘 조합하여 발전 한다면 무수한 카즈 팬들의 로망인 자체생산 좌완 에이스를 가지게 될 것이고, 이러한 가능성 하나만으로도 이 트레이드는 잘못된 트레이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2. Nolan Gorman (3B)

DOB: 2000/5/10, Bats: L, Throws: R, Ht 6’ 1”, Wt 210

Became a Cardinal: 2018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전체 19순위), 계약금 $3.23M

2019 Teams: Peoria(A), Palm Beach(A+)

Individual Rankings: skip 2, yuhars 2, 주인장 3

Pre-2019 Ranking: 2



(사진: 구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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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hars)

- 성적: 기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2000년생이 A, A+레벨을 뛰면서 wRC+ 128, 117을 기록했다는 건 충분히 칭찬해줄만한 성적이다.

 

- 타격: 70+등급의 파워를 가지고 있으며, BP에서만 파워를 보여주는 가짜 파워 히터들과는 다르게 이를 경기에서도 확실하게 발현 해내고 있다. 남들보다 어린나이에 높은 리그에서 적응을 해내면서 리그 적응력도 증명했으며. 공격적이고 홈런 위주의 타격을 해서 그렇지 생각보다 컨택이 나쁘지 않다.(못해도 .240+는 칠 능력은 있음.) 2000년생 답지 않게 신체적으로도 완성되어 있으며 정신적으로도 성숙한 편. 다만 너무 당겨치는 스윙과 성급한 어프로치를 가지고 있으며, A+에서 30%의 삼진율을 기록할 정도로 나쁜 선구안과 구린 브레이킹 볼 대응능력으로 인하여 성적에 기복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다.

 

- 수비력: 빠른 수비동작과 좋은 어깨를 가지고 있지만 퍼스트 스탭이 좋지 않고 느린데다가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빅리그에서도 평균적인 3루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어린나이와 좋은 어깨를 감안해봤을 때 Gorman보다 훨씬 구렸던 Devers도 발전하는 걸 보면 충분히 좋은 수비수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 Devers Beltre튜터를 받았다던데 우리는 Rolen으로 응수하는 건 어떨지? ㅎㅎ

 

- 기대치가 높아서 그렇지 Gorman은 겨우 풀타임 1년차의 선수이다. Carlson이 터지는데 3년이 걸렸다는 걸 생각하면 분명 느린 페이스는 아니다. 팀에서도 당장의 성적을 중시하기보다는 플랜을 가지고 Gorman을 키우고 있는데, 먼저 A레벨에서는 어프로치 수정을 통해 공을 많이 보도록 하면서 11.3% BB%를 기록하게 하였고, A+리그에서는 플라이 볼 위주의 타격보다는 의도적으로 라인드라이브 타격을 하도록 하면서 LD% 15.3%에서 27.1%로 올랐다. Gorman은 이러한 미션들을 수행하면서도 Carlson보다 빠르게 리그에 적응하고 있다는 것만 봐도 평범한 재능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구단에서 Gorman을 차근차근 키우고 있는 걸로 봤을 때 2020시즌 시작은 A+에서 시작할 것으로 생각되며, 여기에서 부상이 있다거나 성적이 폭망하지 않는 이상 빠르게 AA까지 올라 갈 것이다.

 


1. Dylan Carlson (OF)

DOB: 1998/10/23, Bats: B, Throws: L, Ht 6’ 3”, Wt 205

Became a Cardinal: 2016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전체 33순위), 계약금 $1.35M

2019 Teams: Springfield(AA), Memphis(AAA)

Individual Rankings: 만장일치 1

Pre-2019 Ranking: 8



(사진: USA Today)


Comments

(주인장)

두둥!! 20세의 나이로 Texas League MVP 타이틀을 차지하고 이젠 전국구 유망주로 발돋움(BA 10, BP 19위에 랭크)한 라이징 스타님의 등장이다


올 시즌 얼마나 잘했는지를 늘어놓는 것은 불필요한 것 같고, 아래 표를 보자. 2018 시즌 좌/우 스플릿이다. 자료는 Prospects Live에서 가져왔다. Carlson은 스위치히터이므로 좌우 스플릿을 유심히 볼 필요가 있다.


FSL 기준으로, 우투 상대로는 당겨치면서 땅볼을 양산하고, 좌투 상대로는 밀어치면서 라인드라이브를 많이 생성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좌/우 타율의 차이는 BABIP 탓도 어느 정도 있겠으나, 무엇보다도 좌타자로 타석에 섰을 때는 타구를 땅에 많이 처박았으므로, 장타가 거의 없었던 것이다.


아래는 2019 시즌 스플릿 데이터이다. PCL은 샘플이 너무 적으니 TL만 보자.

 


1년만에 좌/우 투수 상대로 FB/GB/LD 비율이 거의 완벽하게 똑같아진 것이 보이시는지? 이런 숫자는 뽀록으로 만들 수는 없는 것이다. 이녀석은 난 놈이다. 1년 전과 달리 이번엔 우투 상대 성적이 상대적으로 더 좋은데, 좌투 상대의 낮은 타율은 .227의 비정상적으로 낮은 BABIP에 기인한다고 본다.


재미있는 것은, 타구 방향의 특성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다. 우투 상대로는 당겨치고, 좌투 상대로는 밀어친다. 그렇다보니 상대 투수의 좌우 여부와 상관없이 타구가 우측으로 좀 더 많이 가고 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에서는 쉬프트에 대한 대처능력을 시험받게 될 것 같은데, 그렇다고 좌측으로 타구를 안 보내는 것도 아니어서, 큰 걱정은 되지 않는다.

 



스위치히터로서 양쪽에서 모두 어프로치와 선구안이 양호하고 컨택과 파워도 괜찮아서, 타석에서 어지간해서는 무너질 것 같지 않다. 관건은 수비인데, 코너에서는 이미 경쟁력이 있는 수준이나, 메이저리그에서도 주전 중견수로 뛸 정도까지 될 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거기까지도 성장한다는 가정 하에, Andrew McCutchen에서 도루를 조금 뺀 정도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아님 말고…



TO BE CONTINUED...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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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ㅇ 2020.02.17 14: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너무 잘 봤습니다. 항상 양질의 코멘트에 감사드립니다.
    톰슨의 인적사항은 수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2. BlogIcon lecter 2020.02.17 14: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려운 가운데서도 세분 양질의 커멘트 잘 봤습니다. 스킵님의 아로자레나 "빠가"가 인상깊네요. red baron은 아주 거품을 물던데 ㅋㅋ

    야디가 82년생으로 2004년에 MM과 바톤터치를 했는데, 에레라도 00년생으로 22년에 야디와 바톤터치 하는 시나리오가 유력하군요. 야디 2년 연장은 뭐 내일 발표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고 ㅋㅋ 전 켈리, 키즈너 다 좋아하던 선수들이어서 아쉽습니다만, 역시 인생은 운과 타이밍이네요.

  3. styles 2020.02.17 14: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고만은 성적이 아니라 팀 상황이 변수죠
    1루가 골디고 3루는 그나마 낫지만 아레나도가 온다면
    자리가 없죠... 나머진 유리몸 좌완들 제2의 피스카티라
    먼가 기대가 안되구요
    생각보다 다들 리스크들이 큽니다

  4. ㅇㅇㅇ 2020.02.17 15: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에레라 순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는군요. 나이가 20대 중반으로 접어드는 키즈너와는 달리 얘는 아직 '포수'로써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아무래도 얘가 야디의 후계자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톰슨의 기본 프로스펙트는 일단 하이메, 그리고 개인적인 최대치는 커브가 장착된 구속 올라간 코빈인데 여기에 동의할 분들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드래프트에서 이놈은 무조건 뽑아라 빌었던 터라 제가 콩깍지가 씌인것일지도 ㅎㅎ

    리베라토어는 솔직히 얘가 이팀으로 트레이드 될 정도면 레이스의 뎁스가 어느정도인지 가늠이 안간다는 사실만 증폭시켜서 똥팜 반짝 슬리퍼로 연명중인 이팀과 비교해 뭔가 살짝 비참(?)한 기분을 안겨주긴 했는데 어쨋건... 전 이노마 장신에서 투창하듯이 오버핸드로 꽂아넣는 패스트볼과 낙차 큰 커브라는 점에서 플래허티보다는 왠지 웨노인 젊은 시절에 왼손으로 던졌으면 이랬을까 싶은 생각이 떠오르네요. 반대로 톰슨이 팔색조 투구라는 점에서 플래허티 루트라고 보는데, 뭐 상상의 나래에 맡겨보겠습니다 ㅋㅋㅋ

    고먼은 솔직히 아무리 생각해도 핫코너 버전 좌타 오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똥파워만 무식했던 그리칙도 첫시즌 빼고 영 아니었던 것을 생각하면, 거기에 이 팀 타격코치가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점까지 고려했을 때 과연 이 팀이 제대로 키울수나 있을까 싶군요. 졸스신 이후로 거포는 벜만이형 맷잉여 벨읍읍 등등 죄다 수입산이었는데 이 팀에서 그나마 pseudo-big bat 노릇이라도 한건 카프가 끝이라는 점에서 더더욱.

    스위치 히터, 중견수, 괜찮은 선구안, 어 이거 완전 파읍...

  5. 111 2020.02.17 17: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칼슨 컴패리즌이 맥커친이라니 마음에 드네요

  6. yuhars 2020.02.17 19: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톰슨은 빠르면 올해 하반기에 빅리그에서 얼굴 볼수도 있겠습니다.

    이번 드랩에 포수 유망주들이 많던데 드랩에서 포수를 뽑는다면 에레라가 꼭 야디의 후계자가 된다는 보장은 없겠습니다만 가능성이 가장 높은건 맞긴 하죠. 결국 수비가 어느정도 올라오느냐인데 워크에씩이 좋은 녀석이니 일정 수준 이상은 올라올거라고 봅니다. 다만 야디가 워낙 대단한 선수라는게 문제이긴 하네요.

    리베라토어랑 고먼 절친 듀오가 과연 메이저에서 같이 얼굴을 보일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칼슨은 무조건 터저야 되는데 그저 스캠이 기대되네요. 잘해주길 바랄뿐입니다.

  7. D.Carlson 2020.02.17 21: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고정닉으로 몇 개월 전에 선점했는데 선점한 보람이 있기를...

  8. Waino 2020.02.17 22: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에레라는 무난히 야디 자리 이어줬으면 하구요. 톰슨은 컴패리즌이 리치힐, 하이메, 브렛 엔더슨등등 일정 퍼포먼스는 보장된 인저리 프론 좌완이면 나쁘진 않으니 절대 대니 헐츤꼴만 안났으면.리베라토어는 개인적으로 기대가 가장 큰데, 피지컬도 길쭉해서 좋고, 투구폼도 크게 무리가 안가는 딜리버리 같아서 해멀스나 레스터같은 솔리드한 1 2펀치급 선수로 성장해 줄거라고 믿습니다.
    고먼과 칼슨은 음.. 트로이 글로스와 벨트란이 되어주길 바라지만, 그냥 기대치를 낮춰서, 최소한 무스타커스와 파울러 정도는 해주지 않을지ㅋㅋ

  9. ㅇㅇㅇ 2020.02.18 14: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With righthander Miles Mikolas’ right forearm discomfort neither worsening nor improving, according to Cardinals manager Mike Shildt, different measures may be tried, Shildt said.

    “We got to a certain place and that baseline didn’t move,” Shildt said. “We’re at a point in the season where let’s think about other opportunities that can allow us to move it in a positive to non-threatening situation. So that’s what we’re finalizing.”

    Mikolas, who received a platelet-rich plasma injection after last season which he finished at 9-14, may have to have another one, a source said. The 31-year-old Mikolas, after meeting with trainers and doctors following Monday’s first full-scale Cardinals workout of the spring, would neither confirm nor deny that.

    “I don’t know,” said Mikolas. “I would hate for you to assume and then make the mother-of-all-assumption mistakes but. . .

    “You can say whatever you want and you may or may not be right because I can’t say anything until they announce it,” Mikolas said, pleasantly.

    Neither Mikolas nor a Cardinals source said, however, that they expected any surgery to be involved. Shildt said there should be some announcement on Mikolas’ next step either Tuesday or “Wednesday, at the latest.”

    Mikolas said, “It doesn’t feel any worse. I haven’t been doing much and I haven’t attempted to throw so I really couldn’t tell if it felt any better.”

    On Thursday, Mikolas had thrown his only official bullpen session of the spring but was shut down after feeling discomfort in his flexor tendon. He did not take his next scheduled bullpen session on Saturday.

    그냥 수술받고 내년에 로쉬처럼 일내자... 계약 아직 기이이이일다...

    • D.Carlson 2020.02.18 14:42 Address Modify/Delete

      어용께서...

      Decision forthcoming. Concern heightened. Delay seems inevitable.

      흠...

  10. D.Carlson 2020.02.19 00: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Mikolas gets PRP. Pushed back another month before ramping up to pitching. #cardinals

    하...

10. Jhon Torres (OF)

DOB: 2000/03/29, Bats: R, Throws: R, Ht 6’ 4”, Wt 200

Became a Cardinal: 2018년 트레이드 (from CLE, Oscar Mercado 트레이드)

2019 Teams: Johnson City(R+), Peoria(A)

Individual Rankings: skip 10, yuhars 8, 주인장 11

Pre-2019 Ranking: 6



(사진: Mi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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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hars)

- 성적: 시즌 초 A리그에서 폭망 하면서 아직은 풀 시즌을 뛸만한 준비가 된 선수가 아니라는 걸 보였지만, R리그에서는 wRC+ 149를 기록하면서 그래도 아직은 기대를 놓지 말아야 할 선수라는 걸 증명해 보였다.

 

- 타격: 6-4 200파운드의 외야 슬러거로서 이상적인 사이즈를 가지고 있는 Torres는 공을 때리기만 하면 양질의 타구를 양산해내며 최대 35~40홈런을 때릴 수 있는 파워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다. 그리고 2000년생 답지 않게 14.3% BB%를 기록할 정도로 구종 판단 능력도 좋은 선수이며, 존을 좀 더 타이트하게 사용한다면 다소 높은 삼진율을 더 줄일 가능성도 있다.

 

- 수비: 다리가 빠른 편은 아니나 타구 판단력이 좋고, 어깨가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외야수로 수준급 선수가 될 만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 타고난 잠재력만큼은 팀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높은 Torres이지만 아직은 배울 것이 많은 선수이기도 하다. 분명 좋은 재능을 가졌지만 그 재능의 편린을 겨우 R리그에서만 보여줬을 뿐이고 풀 시즌에서는 증명해내지 못했다. 2000년생이기 때문에 아직 개화할 시간은 많이 남아 있지만 풀 시즌이라는 벽에 부딪쳐 재능이 마모되거나 무너지는 선수가 부지기수이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최대한 빨리 넘는 것이 좋다. 2019시즌 A레벨에서의 실패는 아직 나이가 어리고 경험과 준비가 부족해서라는 핑계를 댈 수 있지만 재수생인 2020시즌은 다르다. 한마디로 2020시즌에 뛰게 될 풀 시즌 성적이 아주 중요하다는 말이다. Torres가 진퉁 유망주인지는 2020시즌 풀 시즌 성적에 따라 결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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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자존심 세운 틴에이저. 비단 봐줄만한 성적 뿐 아니라 현장에서도 우람해진 몸뚱이 앞세워 큼지막한 플라이 양산해내는 모습들이 꽤 인상적이었던듯 하다. 물론 A레벨서 평범하게 안착한 뒤 전체 top100 노려보는 모양세가 가장 이상적이었겠지만, 쓸데없이 욕심부려봐야 남는건 허탈감 뿐이니 겸허히 받아들이는게 좋다.

 

감 잡느라 거의 버리는 셈이었던 초반 1주일 제외하고 보면 거의 3/4/5 슬래쉬라인에 OPS 1에 육박한다. 수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듯? 커리어 하이 기록한 K%이 눈에 거슬리긴 하나 swstr%은 정상적에 BB%도 같이 커리어 하이를 찍은 만큼 적어도 당장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어 보이는데, BA Kyle Glaser strike-zone discipline이 생각보다 raw 하다는 평가가 많았다며 ?를 던졌다. 체크 포인트다.

 

시즌 종료 후 콜롬비아 언론과 인터뷰한 기사를 보니 첫 빅리그 캠프 경험이 꽤 큰 성장 기회가 되었던 모양이다. 2020 시즌(첫 풀시즌)이 빅리그로 가는 길에 아주 중요하네, A레벨서 터지면 빠르게 A+, 심지어 AA까지 도달 가능하네 떠드는걸 보니 다행히 생각없이 사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 이런 애들이 빠가일 확률은 많지 않으니만큼, 소프트웨어적으로도 조금씩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믿어본다.


달리 뭐, 기대/신용 따위 단어를 휘갈겨 볼만한 선수도 거의 없고 말이다.

 


9. Genesis Cabrera (LHRP)

DOB: 1996/10/10, Bats: L, Throws: L, Ht 6’ 1”, Wt 190

Became a Cardinal: 2018년 트레이드 (from TB, Tommy Pham 트레이드)

2019 Teams: Memphis(AAA), St. Louis(MLB)

Individual Rankings: skip 9, yuhars 10, 주인장 10

Pre-2019 Ranking: 10



(사진: USA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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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BA 랭킹에선 무려 팀 내 4, Fangraphs에서는 7, BP에서는 14. 이 랭킹 차이는 Cabrera의 선발 성공 가능성을 얼마나 높이 쳐주느냐에 따라 갈린 것이다. BA는 상당히 낙관적인데, 주인장은 그정도까지 확신은 들지 않는다.


96, 97을 뻥뻥 찍는 좌완투수는 물론 매력있다. 고속커브(?)와 체인지업도 생각보다는 구위가 괜찮다. 왼팔이 뒤로 한참 꺾였다가 갑자기 나오는 과격한 딜리버리에서 디셉션도 잘 만들어지고 있다. 그런데 그 과격한 딜리버리(피니쉬도 상당히 불안하다)로 인해 커맨드가 좋지 않고, 피쳐빌리티도 딸려서, 전체를 조합해 놓으면 각 부분의 합보다 떨어진다. 특히 브레이킹볼을 존 밖으로 던져서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능력이 부족하다 보니 존 안에서 승부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한 번은 힘과 디셉션으로 누르는 게 통해도 라인업이 두 바퀴 돌면 결국 맞아나가게 된다. 아무리 구속이 좋아도 선발로 이렇게 5이닝 이상 버티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AAA에서 홈런을 많이 맞아 생각보다 성적이 나쁜 것도(5.91 ERA) 비슷한 맥락인 것 같다.


아예 시즌을 포기한 리빌딩 팀이라면 모를까, 지금 이 팀에서 Cabrera맞으면서 커라라는 식으로 메이저 로테이션에 박아놓고 냅둘 수는 없다. 저런 불안한 메카닉을 가지고 선발의 워크로드를 소화할 수 있을 지도 의문이다. 선발로 키우려면 마이너에서 딜리버리도 잡아 가며 많은 시간을 갈고 닦아야 할 것 같은데, 성공도 장담할 수 없고 굳이 그래야 하나 싶다. 그럴 거면 MadBum 등 메이저 뎁스를 많이 만들어 놨어야지그냥 1-2이닝 먹어줄 수 있는 릴리버로 써먹으면 좋을 것 같다. 이래저래 쉴감독은 취향대로 갈아 쓸 수 있는 자원이 많은 듯.

 


8. Elehuris Montero (3B)

DOB: 1998/08/17, Bats: R, Throws: R, Ht 6’ 3”, Wt 195

Became a Cardinal: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international NDFA 계약(2014), 계약금 $300K

2019 Teams: Sprinfield(AA), AFL

Individual Rankings: skip 6, yuhars 9, 주인장 13

Pre-2019 Ranking: 5


(사진: Peoria Journal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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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hars)

- 성적: 부상과 부진을 거듭했기 때문에 참고할만한 성적이 없다. AA에서도 절었고 AFL에서도 절었다.

 

- 타격: 건강하다면 3할에 25홈런을 기대해볼만한 재능이다. 스프레이 히터에 협응력이 좋기 때문에 타고난 컨택이 좋은 선수이며, 빠른 배트 스피드와 거대한 사이즈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도 좋다. 2019시즌에는 손목 부상에 손등 뼈 골절이 겹쳐서 일시적으로 파워가 감소했고 2018시즌 A+리그부터 공격적인 어프로치를 사용하고 있는데 비록 부상으로 인해 풀 컨디션이 아닐지라도 2019시즌 AA에서 31.1%의 삼진율을 기록하면서 2020 시즌에는 어프로치 수정이 필요함을 성적으로 보여줬다.

 

- 수비: 플러스 등급의 어깨는 좋으나 두꺼운 몸과 느린 발로 인해 수비범위가 좁고 결국에는 1루수로 갈 확률이 높다.

 

- 팜이 아무리 좋지 않더라도 2018년의 화려한 시즌이 없었다면 분명 랭킹에 들기 힘들었을 성적이나 워낙 2018시즌에 기록한 타격 능력과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1년을 부상으로 인해 망쳤더라도 여전히 기관 및 스카우트들의 평가가 크게 하락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부상으로 풀 컨디션이 아닐지라도 AA AFL에서 기록한 높은 삼진율은 Montero에 대한 우려를 확실하게 보여준 수치이며, 만약 2020시즌 동안 이 부분에서 개선을 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작성되는 각 기관 유망주 리스트들에서 거론되기 힘든 선수가 될 것이다.

 

(주인장)

이녀석은 손목 부상과 유구골(hamate) 골절로 시즌을 통째로 말아먹은 탓에 할 말이 별로, 아니 너무 없다. ㅠㅠ


컨택이 괜찮으면서 필드 전역으로 날려 보내는 파워가 우수한 게 장점이었는데, 손목 부상은 종종 파워를 감소시키므로 내년에도 장타력이 유지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부상을 안고 뛰다보니 공을 띄우는 데도 문제가 생겨 18시즌에 36-37%였던 GB%가 올해 AA에서 45%로 많이 올라갔다. AFL에 가서는 몸 컨디션이 괜찮은 듯 보였으나, 성적은 여전히 구렸다.


타석에서 지나치게 공격적인 어프로치도 계속 지적되고 있는데, 이것도 부상과 무관하다고 할 수는 없는 문제여서, 내년 시즌을 유심히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 브레이킹볼에 대한 대처능력이 관건이 될 것이다.


 

7. Lane Thomas (CF)

DOB: 1995/08/23, Bats: R, Throws: R, Ht 6’ 1”, Wt 210

Became a Cardinal: 2017년 트레이드 (from TOR, International FA Pool 트레이드)

2019 Teams: Memphis(AAA), St. Louis(MLB)

Individual Rankings: skip 7, yuhars 13, 주인장 6

Pre-2019 Ranking: 12



(사진: USA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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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이런 할 말도 없고 관심도 못받는 비인기 유망주의 코멘트는 모두 주인장의 몫이다. ㅎㅎㅎ


AAA에서의 성적은 268/352/460, 97 wRC+로 평이한 수준이었다. 작년 AAAAA에서 27홈런 17도루를 기록하며 반짝했던 것에 비하면 아쉬운 성적이다. 다만 타석 당 볼넷 비율이 10.5%로 두 자릿수가 된 것은 긍정적인 부분. MLB에서는 주로 대타로 많이 나오면서 316/409/684의 인상적인 스탯을 남겼으나 44타석에서 기록한 것이라 큰 의미는 없다. 아쉽게도 손목 골절로 시즌아웃되었다.


당겨치기를 좋아하고 라인드라이브를 많이 날리는데 홈런을 많이 치기는 좀 어려운 타입의 스윙이다. 메이저에서 풀타임 선발 주면 .260 ~ .27015 HR / 10 SB 정도 예상한다. 빠른 주력을 바탕으로 한 수비력도 괜찮다. 주전으로는 조금 아쉽고 4th OF로는 준수한 수준.


Arozarena, Martinez 트레이드로 외야에 약간이나마 숨통이 트였으므로, 올해는 메이저 로스터에서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것 같다. Carlson은 어쩔 수 없더라도, Bader, O’Neill, Fowler(ㅋㅋ) 등이 경쟁상대라면 Thomas라고 못할 건 없지 않은가. 그런데 어쩌다 메이저 외야가 이모양 이꼴이 된 거냐ㅠㅠ

 


6. Ryan Helsley (RHSP)

DOB: 1994/07/18, Bats: R, Throws: R, Ht 6’ 2”, Wt 205

Became a Cardinal: 2015년 드래프트 5라운드 지명, 계약금 $225K

2019 Teams: Memphis(AAA), St. Louis(MLB)

Individual Rankings: skip 8, yuhars 6, 주인장 7

Pre-2019 Ranking: 7


(사진: USA Today)


Comments

(주인장)

반복: 이런 유망주는 다 주인장 독점이라니까…. ㅎㅎ


선발 유망주일 땐 포피치 투수(심지어 투심을 별개의 구종으로 친다면 파이브 피치라고 할 수도 있다였는데, 메이저 불펜에서는 거의 패스트볼과 커터로만 타자를 상대했다. 평속 98마일의 포심과 89마일 커터의 조합은 구위로 보면 메이저리그급으로 손색이 없으나, 커맨드에는 아쉬움이 있었다. 키가 큰 편은 아니지만 높은 위치에서 앞으로 끌고 나와서 공을 놓기에(익스텐션이 2미터가 넘는다), 타자들이 체감하는 구속은 더욱 빠를 것이다. 커브와 체인지업도 괜찮았던 기억이 있는데, 올해 거의 봉인을 해서 아쉬웠다.


18 시즌에 부상으로 인해 거의 던지지 않아서 워크로드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이 녀석이야말로 선발을 조금 더 시켜보고 싶은 유망주이다. 앞에서 나왔던 Cabrera와 비교하면 완성도와 실링, 메카닉 모두 이쪽에 건다. 정 안되면 그때 불펜으로 돌려도 괜찮지 않을까.




TO BE CONTINUED...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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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uhars 2020.02.12 05: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존 토레스는 나머진 다 갖췄으니 제발 이번에 뛸 풀시즌에서 의미있는 성적 찍어주길 바랍니다.

    카브레라는 선발로는 많이 부족하고 불펜으로는 포시에서 보여준 모습 정도면 그나마 쓸만은 하겠더군요. 그래도 팜의 대가가 이놈이라니 참...-_-;

    몬테로가 이리 망할줄은 몰랐는데... 올해 어떨런지요.

    토마스, 핼슬리...ㅋㅋㅋ 사실 코멘트 해도 비슷한 말만 나오는 애들이고 다들 메이저에서 각각의 평가를 내리셨겠죠. 암튼 쓸말 없는 애들 짜내서 코멘트 하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제가 봤을땐 믈브에서 토마스는 나올때마다 잘해주긴 했는데 뭔가 어정쩡한 느낌이고, 헬슬리는 공은 와 좋다 싶은데 경기마다 기복이 있고 좋은 볼을 아직 확실하게 활용을 못하더라구요. 그래도 야들은 즉시 전력이긴 하니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2. ㅇㅇㅇ 2020.02.12 08: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토레스는 나이가 깡패니까 뭐 시간이 좀 끌려도 페로이아 졸업은 쉽게 할거같은 느낌이 드네요

    캡은 구종 상관없이 커맨드가 힉스나 로지보다 더 안좋은 유형이라 사실 올해 양계장 강등되도 이상할거 같지는 않은데, 밀러가 올해도 똥을 싸고 곰버가 제 상태가 아니면 얘량 김광현이 불펜으로 자주 등판할거 같은 예감이 듭니다.

    몬테로의 최종 프로젝션은 1루 보는 레풍기나나 맷돼지만 되도 잘 큰거라고 보기에 뭐 그다지 큰 기대는 안합니다 ㅋㅋ

    토마스는 아로자레나같은 오각형 툴플레이어 기질이 보이기는 한데 대신 특출난게 보이지 않는다라는 평가처럼 애매하면 대강 블랑코 같은 백업 외야수 정도가 최대치가 아닐까 싶은데, 어짜피 뒤에 성골이 출격 대기중이라 그냥 시즌 중에 메인칩으로 써서 뭔가 하나 물어오는 역할을 해도 특별히 이상할거 같지는 않네요. 아니면 오닐이 먼저 팔려나가겠죠 허허

    헬슬리는 패스트볼 스터프만 보면 워크호스 기질이 보이긴 한데 구위가 구속 대비 좀 단순한 편인데다 볼질 문제가 있어서 알을 깨고 난 후에 보직을 결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패스트볼 2개로 피치메이킹 짜는 스타일이나 마이너 성적도 그렇고 로지랑 거의 판박이 수준인데, 선발진 경쟁이 센 편이라 나중에 불펜으로 아예 이직할 가능성이 높은 환경도 로지랑 똑같고요 껄껄. 일단 메카닉은 훌륭한 편이니 노예질 덜하고 캔자스 불펜 3대장처럼 언젠가 힉-헬-캡으로 일내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ㅎㅎ

  3. styles 2020.02.12 13: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카브레라는 공만빠르지 현재 커맨드랑 다 고려해서
    이 놈이 사자군 한창때보다 좋은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럭저럭 쓸만할지도 모르겠는데 아직은 더 가다듬어야죠
    애가 갠트급으로만 써먹을 수 있어도 좋겠지만 어렵겠죠
    헬슬리는 선발이냐 클로저냐 어디로 갈지 궁금한데
    갠적으론 가예고스 클로저 헬슬리 선발 원합니다
    의외로 잘클거같아요

  4. styles 2020.02.12 15: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 팀 외야 상태보면 토마스나 칼슨이 4번째 자리두고 경쟁하다가 칼슨이 주전 먹을거 같은데
    토마스는 스캠떄 상태에 따라 어느정도 팀 플랜이 달라지긴 할겁니다. 칼슨의 콜업시기나
    좌익 주전을 오닐이랑 둘이 경쟁하는데 누가 이기느냐두요 앞으로 누가 팔려갈지도 올해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까지 정해질지도 모르구요., 우리 외야는 숫자만 많지 다들 쓸모없는 애들이니까요

  5. Grady Frew 2020.02.12 23:19 Address Modify/Delete Reply

    팬그래프 top 100이 떴네요. 38 Gorman 39 Carlson 94 Liberatore 105 Herrera

  6. BlogIcon D.Carlson 2020.02.13 06: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유망주 관련은 아니지만...We have signed free agent INF Brad Miller to a major league contract for the 2020 season.

    To make room on the 40-man roster, RHP Jordan Hicks (right elbow) has been placed on the 60-day Injured List.

    Miller, 30, has been assigned uniform no. 15. https://t.co/LswmQYkuwI

    Brad Miller signs with #STLCards team announces. MLB deal. Believed to be for 2M.

    • Waino 2020.02.13 07:59 Address Modify/Delete

      돌글러브 공갈포한테 메이저 계약이라니 ㅋㅋ

    • styles 2020.02.13 11:51 Address Modify/Delete

      애 wrc+이 126인데 무려 골디보다 10높고 에드만보다
      10정도 낮죠 ㅋㅋㅋ
      작년만큼 하면 값어치는 할겁니다.....
      이렇게 써놓으니 이 팀 타선 상태가 개판이군요

    • econbird 2020.02.13 16:29 Address Modify/Delete

      그러게 라벨로야, 크보 가랬잖아..

  7. ㅇㅇㅇ 2020.02.13 08: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유망주 관련은 아니지만(2)...

    https://mobile.twitter.com/Frank_Cusumano/status/1227608497363259393

    뭐 연습 배팅이긴 한데 카프가 팔로우 스윙을 하는건 처음보네요. 힙드라이브도 꽤 간결해졌고... 13-14 시즌 타격폼 보는듯

  8. BlogIcon skip55 2020.02.14 22: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엌 저 브래드 밀러 그냥 별 이유없이 좋아하는데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되는군요 ㅋㅋㅋ 좌타 하나 업어 온다는게 브래드 밀러라니 ㅋ

  9. ㅇㅇ 2020.02.14 23: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힉스 훈련영상에 나오길래 다 나은줄 알았더니만 60일 끊었나요 하..

  10. D.Carlson 2020.02.16 04: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Miles Mikolas’ program has been slowed, part of a plan to accommodate for the sore flexor he had coming out of last season. I asked if he might be delayed for Grapefruit games, and Shildt said it’s possible. #cardinals #MLB

    Mikolas had soreness at times last season. At end of playoffs, had PRP injection and was prescribed rest. Threw bullpen, now has a familiar soreness along flexor. Is likely headed for an MRI for greater clarity. #cardinals

    앗...아아...가뜩이나 변수 많은 로테이션에...

    • BlogIcon ㅇㅇㅇ 2020.02.16 06:29 Address Modify/Delete

      보통 경기 도중에 수술 안받으려고 PRP, 즉 혈소판주사로 때우는건데 flexor가 아프고 MRI재촬영이면 사실상 그거네요...

      오타니가 제작년-작년에 겪었던 루트와 똑같습니다

    • yuhars 2020.02.16 16:04 Address Modify/Delete

      건강하기만이라도 바랐던 계약이 참...ㅋㅋㅋ

15. Tony Locey (RHSP)

DOB: 1998/07/29, Bats: R, Throws: R, Ht 6’ 3”, Wt 240

Became a Cardinal: 2019년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 계약금 $605K

2019 Teams: GCL Cards(R), Peoria(A)

Individual Rankings: skip 18, yuhars 15, 주인장 18위

Pre-2019 Ranking: NR



(사진: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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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hars)

- 성적: 2019 드래프티인 Locey는 마이너에서 점검 차원차 겨우 17이닝을 던졌고 높은 삼진율(A- K/9 13.50, A K/9 16.80)을 기록하면서 프로에서도 통할만한 좋은 구위가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 구질: 높은 쓰리쿼터 형태의 팔동작에서 뿜어져 나오는 빠른 볼은 주로 93~95마일로 형성되며, 최대 97마일 불펜에서 던진다면 100마일의 공이 나올 정도로 위력적인 볼을 던진다. 위력은 평균 이상에서 플러스 급으로 평가받으며 좋은 사이즈와 단단한 체격으로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하는 체력을 가지고 있다. 80마일 초반대의 슬라이더를 던지며, 존에만 들어가면 평균이상의 구질로 평가 받는다.(플러스 포텐) 늦게 배운 커브는 발전하고 있다고는 하나 그저 카운트를 잡는 용도로 사용되며 사실상 빠른 볼과 슬라이더 투피치의 선수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 제구: 좋은 사이즈와 탄탄한 체격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지만 투구 폼을 잘 반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릴리스 포인트가 흔들리기 때문에 고등학교 시절부터 유구하게 제막이었고, 대학시절에도 한 번도 3점대의 BB/9을 기록한 적이 없을 정도로 제막이다.


- Locey는 빠른 볼과 슬라이더 투 피치만으로도 다수의 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위력이 좋은 볼을 던지는 선수이지만, 고질적인 제구력 문제로 인해서 선발로 성장 가능성에 의문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다만 워낙 빠른 볼의 위력이 좋고 슬라이더도 좋기 때문에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 뛰더라도 경기 후반을 책임져줄 불펜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결국 선발이든 불펜이든 Locey의 관건은 얼마나 투구 폼을 잘 반복해서 평균이상의 제구력을 갖추느냐에 따라 결정이 될 것이다.


(skip)

이거는 뭐 리스트에 써넣긴 했는데 달리 할 말이 있나. 임마를 top20에 집어넣은 이유는 모두가 똑같을 것이다. 막장 command/control에도 불구, Lance Lynn을 연상시키는 건장한 체격에 불펜 등판 시 96-98mph 이미 검증된 파이어볼러. 영상 두어개만 챙겨보다 흘러나오는 특유의 허세/자신감과 plus potential slider까지 냅다 끼얹으면 이건 뭐 망해도 setup/closer 박으면 되는 카드라 이 똥팜에서 낮은 랭크 나올수가 없다.


어떻게 command 향상이 이뤄진다면 선발로 AA까지 버티며 다음 진화를 준비하게 될 것이나, 안타깝게도 우리는 이런 놈 제구 잘 잡아주며 선발로 키운 전례가 거의 없다. 하지만 지저분한 high-90s, high spin fastball과 plus potential slider면 그냥 대충 지 성질대로 때려 박아도 dominant 여기저기서 튀어나올 수 밖에 없으니 반복하지만 릴리버로는 분명히 되는 카드다.


Gallegos, Helsley, Junior, Whitley 등이 현 감독에게 미친듯이 갈린 뒤 이름 모를 선수들과 2차 노예선을 타고 불펜에 앉게 될 확률이 높다. 실력뿐 아니라 건강하며, 배짱도 있다. 잘 해낼(?) 것이다. 



14. Trejyn Fletcher (CF)

DOB: 2001/04/30, Bats: R, Throws: R, Ht 6’ 2”, Wt 200

Became a Cardinal: 2019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전체 58순위, 계약금 $1.5M)

2019 Teams: GCL Cards(R), Johnson City(R+)

Individual Rankings: skip 11, yuhars 19, 주인장 17위

Pre-2019 Ranking: NR



(사진: 본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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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p)

끔찍한 성적이긴 하지만 예상하던 바다. 1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재능이면 또 몰라, 한 시즌 16경기 남짓에 90mph 던질 수 있는 투수가 2명인가 있던 쓰레기 리그에서 왕 노릇 하던 놈이 한 방에 적응할거란 기대는 1%도 안했다. 그리고 괜히 보라스와 손잡고 깝치지 않았다면(?) 순리대로 내년 드랩에 나오는게 맞았으니 그저 덤덤히 받아들이는게 옳다.


블로그에서도 여러번 이야기 나왔듯, 그간 뽑아왔던 툴가이들에 비해 한 급 정도는 다른 진짜 툴가이다. 이견의 여지 없는 plus speed, 마운드 위에서 최고 95mph까지 뿌리는 arm strength, 뭣 같은 스윙이지만 타고난 손목힘을 바탕으로 BP서 보여주는 plus raw power, 공부도 곧잘하는 등 쓸만한 x가리와 work ethic까지. 재능이란 부분에선 A부터 Z까지 어디 하나 빠지는게 없는 확실한 토탈 패키지다. 당연한 결과지만 BA 선정 팜 best athlete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1경기 어시스트 3개, 1루에서 3루까지 순간이동하듯 뛰어들어간걸 팀 내부인사가 보며 엄지척했다는 소스 등이 이를 뒷받침한다.


가공이 가능할까? BA는 현 시점에선 stance, swing, pitch recognition 등 전 부분에서 비슷한 나이의 선수들에 비해 크게 뒤진다며 JC에서부터 투수들이 변화구만 주구장창 던지면 알아서 자동아웃되는 지경이란 혹독한 평을 내렸고, red baron 등도 뭐 barely a baseball player니, boom or burst니 냉정한 평가 일색이다. 내년 개막시점까지도 18살 꼬리표 붙어 있는 어린 친구긴 하지만, 과연 못미더운 Jeff Albert 사단이 해낼 수 있을지 기대보단 걱정이 앞서는게 솔직한 심정이다.


재능의 크기'만' 놓고 보면 top10 언저리에 놔 두는게 맞다. 그래서 개인 랭킹 11위에 박았다. 현실이 어떻든 뭐라도 어떻게 잘 풀릴거란 희망을 품고 지켜보는게 정신건강에도 이로운 법. 쭉 시원찮은 결과가 나왔더라도 이번에는 잘 될거라 질러보는게 우리 인생이기도 하잖나. 판돈도 없으니 시원하게 한 번 질러본다! Fletcher 대박난다! 


(yuhars)

- 성적: 2019년 드래프트 2라운드 픽인 Fletcher는 GCL에서 42타석동안 .297 .357 .541을 기록하면서 자신이 재능이 있다는 걸 보여주었고, JC에서는 133타석 동안 .228 .271 .325를 기록하면서 아직은 다듬지 않은 원석이라는 걸 보여주었다.


- 타격: 근 10년간 카즈가 뽑은 선수들 중에서 가장 5툴 플레이어에 합당한 선수인 Fletcher는 공을 때리기만 하면 양질의 타구를 양산하고 있으며, 60등급의 파워 포텐셜을 가졌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거기에 60등급의 러너로 평가 받고 있는데, 이 파워와 주루 툴로 인해 Fletcher가 삼진율이 무려 40%가 넘는... 즉 야구 선수가 아니라 몸으로 운동하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GCL을 빠르게 패스 할 수 있게 해주었고 JC에서도 2할 이상은 기록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하지만 아직은 야구 선수가 아니라 운동선수에 가까운 선수이기 때문에, 빠른 볼과 브레이킹 볼에 대한 대응 능력이 거의 없으며, 프로급의 투수가 없던 리그에서 뛴 관계로 프로에서 다양한 볼에 대한 경험이 필요한 선수이기도 하다.


- 수비: 주루 60, 어깨 60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아직은 경험이 부족해서 본능으로 수비하고 있지만 빠른 발과 93마일이 넘는 공을 던지는 어깨로 다수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몸 하나만은 출중함을 증명하고 있다. 타구 판단에 대한 경험이 쌓인다면 수비적으로 팀에 공헌할 능력을 가진 선수이다. 


- 툴뽕 망주들이 리스크가 커서 뽑으면 욕도 많이 먹지만 결국 메이저에서 살아남는 선수는 툴이 있는 선수라는 걸 부정 할 수는 없다. 그리고 이 툴이 극성으로 연마되면 Jo Adell이나 Luis Robert처럼 마이너를 씹어 먹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물론 Fletcher가 Adell이나 Robert급의 유망주라는 말은 아니지만 가지고 있는 툴 하나 만큼은 이들에게 부족하지 않으며, 팀이 근 15년 동안 배출해낸 선수들 중 최고의 툴 가이인 Pham보다도 더 좋은 툴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Fletcher는 분명 원석이고 길게 봐야하는 유망주이지만 야구도 운동 능력이 필요한 스포츠이기 때문에 Fletcher가 가지고 있는 툴은 분명히 큰 장점이며, Pham처럼 늦게 터지더라도 터지기만 한다면 메이저에서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선수가 될 것이다. 



13. Junior Fernandez (RHRP)

DOB: 1997/03/02, Bats: R, Throws: R, Ht 6’ 1”, Wt 190

Became a Cardinal: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international NDFA 계약(2014), 계약금 $400K

2019 Teams: Palm Beach(A+), Springfield(AA), Memphis(AAA), St. Louis(MLB)

Individual Rankings: skip NR, yuhars 7, 주인장 8위

Pre-2019 Ranking: NR



(사진: USA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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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hars)

- 성적: 한때는 기대주였다가 더딘 발전 속도로 인해 룰 드래프트 대상까지 떨어졌던 Fernandez는 2019시즌 불펜으로 보직을 바꾸면서 한 시즌 만에 A+, AA, AAA 3개의 레벨을 정복했고 시즌 후반에는 MLB까지 올라왔고, 무려 75이닝을 소화해내면서 불펜 유망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 구종: 97~100마일의 빠른 볼을 던지지만 시즌 막판 높은 워크로드로 인해서 구위가 떨어졌는지 메이저에서 보여준 속구의 위력은 밋밋했으며 주로 공략당하는 볼이기도 했다. 체력이 회복되었을 때의 위력은 모르겠지만 당장 메이저에서 보여준 빠른 볼의 위력은 평균 이하로 보였다. 예전부터 플러스 피치로 평가 받던 체인지업은 87마일 정도로 형성이 되는데 메이저에서도 충분히 통할만한 구질임을 증명해보였다. 2019시즌에 많이 발전한 슬라이더도 88마일 가량으로 형성이 되며 메이저에서도 카운트를 잡아낼 수 있을 정도의 평균적인 위력을 가진 구질이다.


- 제구력: 마이너 내내 Fernandez의 발목을 잡아왔던 제구력은 2019시즌에도 여전했으며. 그나마 불펜으로 뛰면서 줄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BB/9이 4점대에 육박하기 때문에 제구력 안정이 Fernandez가 가진 가장 큰 과제라고 할 수 있다. 막중한 워크로드로 인한 체력부족의 핑계를 댈 수는 있겠지만 메이저에서 보여준 모습은 기본적인 탄착군 형성을 못하는 수준이었다. 


- Fernandez는 불펜의 가치가 점점 올라가는 현대 야구에서 100마일을 던지고 플러스급 체인지업에 플러스급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슬라이더를 던지는 97년생의 불펜 투수 유망주이다. 이렇게 프로필만 보면 굉장한 재능을 가진 불펜 투수로 보이나 빠른 볼 위력이 믿을맨이 되기에는 부족하고 제구력 또한 함량미달이다. 결국 Fernandez가 메이저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적어도 빠른 볼의 구위를 올리거나 2점대의 BB/9을 기록할 정도로 제구력을 안정시키는 수밖에 없다. 메이저에서 12.34의 K/9을 기록할 정도로 결정구는 확실하기 때문에 Fernandez가 구위 또는 제구력 중 하나만 개선하더라도 팀에 큰 도움이 되는 불펜 투수가 될 수 있다. 2020시즌에는 잘 관리 받아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활약해주길 바란다. 


(주인장)

예전에도 유망주 리스트 하면서 언급한 적이 있는데, prospect fatigue라는 게 있다. 몇 년 동안 유망주 랭킹에 오르내리다보면 더딘 발전에 부정적인 인상을 갖게 되고, 나이도 많이 먹은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된다. 특히 중간에 폭망한 시기가 포함되어 있다면 더욱 그렇다.


Junior “주페” Fernandez가 팜에서 눈에 띄기 시작한 것은 2015년 여름부터였고, 우리 블로그의 유망주 리스트에는 2016년 시즌 전에 10위로 데뷔한다. 2017년 리스트에서는 17위, 2018 리스트에서는 쩌리모듬으로 밀려갔다가 2019년 리스트에서는 아예 사라졌다. 그리고 1년이 지나 이번 리스트에서 다시 13위로 부활했다. 언제적 주페야? 싶지만 97년생으로 나이는 아직도 22세에 불과하다.


매년 지속되는 추락과 허접한 성적으로 작년에는 아예 머리에서 지워 버렸는데, 올해 마이너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이다 8월에 콜업되는 걸 보고 놀랐다. 제구가 좀 엉망이긴 하나 97마일의 패스트볼과 86-87마일에 형성되는 체인지업, 슬라이더 쓰리피치의 조합이 인상적이었는데, 특히 체인지업의 퀄리티가 좋았다. AAA에서의 SwStr%은 19.2%, MLB에 와서도 SwStr%은 19.3%에 달하여 막강한 헛스윙 유도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MLB에서 던진 이닝은 11.2이닝으로 얼마 되지는 않지만, 54명의 타자 중 무려 16명을 삼진으로 돌려 세워 30% 가까운 타석당 탈삼진 비율을 기록했다. 체인지업이 좋다보니 마이너에서는 좌타자에 대한 약점도 없었는데, 메이저에 와서는 좌타자에게 볼넷을 너무 많이 내주는 모습을 보였다. 워낙 작은 샘플이니 큰 의미는 없을 것이다.


문제는 항상 지적되고 있는 컨트롤인데, 이정도의 헛스윙 유도 내지 탈삼진 능력을 유지할 수 있다면, 다소의 볼질은 넘어갈 수도 있는 수준이다. 9이닝당 4 이하로만 억제할 수 있다면 충분히 7-8회 중요 상황에 쓸 수 있을 듯. 3 아래로 잡히면 심지어 클로저도 가능할 것 같은데 거기까지는 너무 기대하지 말자.



12. Angel Rondon (RHSP)

DOB: 1997/12/01, Bats: R, Throws: R, Ht 6’ 1”, Wt 190

Became a Cardinal: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international NDFA 계약(2016)

2019 Teams: Palm Beach(A+), Springfield(AA)

Individual Rankings: skip 13, yuhars 14, 주인장 15위

Pre-2019 Ranking: NR



(사진: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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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p)

우리는 12위, VEB 들어가보면 red baron은 임마를 9위에 랭크시켰다. 외부에선 전혀 상반된 시각인데, BA는 금마 그냥 릴리버, Fangraphs 역시 같은 의견. 


놈들이 뭐라 생각하던 Rondon이 보여준 실적은 분명하다. 팀이 괜히 지난 12월 Minor League Pitcher of the Year를 안겨준게 아니다. 18년이 sleeper로 자신을 각인시킨 한 해 였다면, 19년은 AA서 (22살 나이로) 위와 같은 성적 찍어주며 breakout 했다 봐도 무방하다. Gary Larocque는 command의 발전을 성공 요소로 꼽았고, red baron은 반대로 command는 발전이 요구되는 영역이라 주장하며 확실한 1-2펀치 안정화를 꼽았다. 


92-95mph에 slider, 보는 이에 따라 curve로도 분류되는 변화구와 changeup을 구사한다. slider는 55 potential 정도로 평가받고, changeup은 movement가 괜찮지만 정확히 movement만 가끔 좋은 수준이라 갈 길이 멀다. 이리저리 뒤져보니 Larocque 말대로 지난 몇 개월간 command가 상당히 좋아져 이제 average~above average 어딘가에 위치해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중론같은데, 뭔가 이상한 딜리버리 살짝 클린업 해 준다면 더 좋아질 수 있단 말도 보인다. 


워낙 듣보(그래도 한 팀의 마이너 POTY인데, 아직도 제대로 된 인터뷰 하나 없다)에 이거다 싶은 카드가 없어 보이는지라 계속 무시당하고 있지만, 천계에 위치한 좌완 둘 제외하고 Oviedo와 함께 유이하게 그나마 하위선발이라도 기대해봄직한 자원이다.


(주인장)

2019 시즌 구단의 Pitcher of the Year 수상자. Texas League ERA(3.21) 1위 및 WHIP(1.23) 2위. 이정도면 꽤 그럴싸하지 않은가? 하지만 거의 이런 선수가 있는 지도 모를 수준으로 안 알려진 유망주이다. 물론 3.97 FIP, .283 BABIP가 암시하듯이 약간의 법력이 포함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다.


92-94의 패스트볼에 체인지업, 커브/슬라이더(구별이 되는 듯 안 되는 듯함)를 던지는데, 세컨더리 피치의 완성도는 아직 좀 부족하다. 스카우트들의 평가는 냉정해서 불펜 감이라고 평가절하되곤 한다. TCN에서는 이런 코멘트도 봤다. “He has been extremely effective with less stuff than most,” a scout said. 이걸 적절히 의역하면 이렇게 될 것이다. “그는 구위가 후지지만 법력이 아주 뛰어나다.” 하아…


마이너리거를 스탯만으로 평가하는 것은 꽤 위험하다. 주인장은 2011년 무렵에 아래의 투수가 AA 레벨에서 대박치는 것을 보고 “응? 미래의 3-4 선발감 유망주 갑툭튀인가?” 라고 잠시 착각한 적이 있었다. 이 마이너리그를 씹어먹은 투수가 혹시 누구인지 한 눈에 알아보시는 분이 계실지?



.

.

.

정답은 Eric Surkamp이다. 까보니 메이저 4선발은 커녕 크보 5선발도 간당간당한 수준이었던 것이다. 물론 87마일의 똥볼러였던 서캠프와 92-94를 찍는 Rondon을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 타자들의 수준이 그만큼 다르다는 것, 마이너리그의 호성적이 좋은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것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잘 성장해 주면 5선발/스윙맨 혹은 멀티이닝 릴리버 정도를 살짝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선발로 살아남지 못한다면 가치가 많이 하락할 것이다. 불펜으로 한정해서 보면 보다 하위에 랭크된 Junior Fernandez, Kodi Whitley보다 매력이 떨어진다.



11. Andrew Knizner (C)

DOB: 1995/2/3, Bats: R, Throws: R, Ht 6’ 1”, Wt 200

Became a Cardinal: 2016년 드래프트 7라운드 지명, 계약금 $185K

2019 Teams: Memphis(AAA), St. Louis(MLB)

Individual Rankings: skip 16, yuhars 11, 주인장 9위

Pre-2019 Ranking: 3위



(사진: 본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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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랭킹을 매기던 도중 Matt Wieters 재계약이 발표되었고, 그걸 보는 순간 랭킹을 내렸다. Wieters를 일부러 재계약했다는 것은, 구단이 Knizner를 쓸만한 포수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강력한 방증이라고 봤기 떄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취합을 하고 보니 여전히 주인장의 랭킹이 제일 높아서 조금 놀랐다. 다른 분들은 정말 냉정하신 것 같다. ㅎㅎ


Knizner의 장점은 여전히 그대로 살아 있다. 좋은 bat-to-ball 능력을 가지고 있고 필드 전역을 활용하며, 선구안도 괜찮은 편이다. 컴팩트한 스윙으로 갭에 장타를 잘 날리며, 일부는 담장을 넘어간다. 그럴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메이저리그에서 풀타임 선발을 주면 두 자릿수 홈런도 가능할 것 같다. 메이저 콜업된 뒤에는 공수 모두에서 생각보다 상당히 허접스런 모습을 보였는데, 경험을 쌓으면서 조금은 안정을 찾지 않을까 싶다. 다만 종변화구에 맥을 못추는 모습은 우려스러웠다.


더 큰 문제는 수비인데, 특히 포수의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포구 및 프레이밍, 블로킹에 약점이 그대로 남아 있고, 이 구단은 포수 수비에 대해 매우 기준이 높다는 것이다. 지난 20년 동안 주전포수가 Mike Matheny와 Yadier Molina 딱 두 명이었고, 이 둘은 지난 20년간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포수들이었다.


구단은 Knizner보다 수비가 월등히 좋은 Carson Kelly도 그다지 기회를 주지 않다가 트레이드했다. 이번 Wieters 재계약을 보니 Knizner도 비슷한 운명이 되지 않을까 싶다. 마침 아직 랭킹이 공개되지 않은, 떠오르는 포수 유망주가 또 있지 않은가.


3루수에서 전향을 하고, 포수 경력이 얼마 되지 않고... 이런 말은 이제 그만 할 때가 되었다. 실력으로 보여 줄 뿐이다.



To Be Continued...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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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tyles 2020.02.08 10: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tony locey는 1-2년 뒤에 우리팜 랭킹서 5등안에는 들어가 있을거 같습니다...... 잘풀림 랜스린이고 못풀림 mayers정도 일꺼고 생각보다 기대됩니다
    론돈이나 주페야 그냥 저냥 적당히 최소연봉 노예로 구를꺼니 둘 다 알아서 풀릴거구요
    키즈너는 평가도 그렇고 뭔가 몰리나에 막힐 삘이.......
    백업포수로도 올해 봤을때 엄청나게 쩐다는 아니었구요. 애도 나가면 터지려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2. 111 2020.02.08 12: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키즈너 많이 떨어졌네요 야디 후계자로는 에레라가 선택받는건가

  3. ㅇㅇㅇ 2020.02.08 13: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양계장에 쉴동님의 노예가 가득하네요

  4. Waino 2020.02.08 20: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 읽었습니다.

    말라붙은 팜이라지만 우투수는 꾸역꾸역 쓸만한놈들이 나오는게 다행이네요. Locey나 대마핀 둘중 하나는 빅리그 선발감으로 커주면 좋겠는데 어차피 망해도 둘다 셋업은 충분해 보입니다. 론돈은 97년생이 표면상 좋은 성적 찍었는데도 기사한줄 없고 톱 10에도 못드는게 의아했는데 역시나 법력형 투수군요. 법력장인 우드포드보단 그래도 이노마가 조금 더 나아보입니다.
    플레쳐는 과연 잘 키울수 있을지. 한 2 3년 뒤에 투수전향한다는 소식 안들렸으면 합니다ㅠㅠ

  5. yuhars 2020.02.08 21: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로세이는 타고난 제막이라 이걸 고쳐낼수 있을지가 궁금하네요.

    플렉쳐는 진퉁 몸뚱아리인데... 이걸 잘 다듬어 낼 수 있을지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주페는 이미 본문에 하고 싶은말을 다 적었고, 론돈은 2019시즌 성적에 대한 보답으로 좀 높게 랭킹 때리긴 했는데 사실 우드포드보다 덜 안정적이라고 보는 입장이긴 합니다. 다만 우드포드는 재수생에 프로필이 지겹고 론돈은 신입생에 프로필이 신선하다는 차이 때문에 더 높게 평가 했네요. ㅎㅎ 그래도 메이저에서 밥 먹고 다닐려면 여기에서 한 번 더 브레이크 아웃을 해야 한다고 보는데 과연 어떨런지요.

    키즈너는 최악의 타고투저 리그에서 성적이 별반 다를게 없는 바람에 완전한 저평가로 돌아섰습니다. 타격에 강점이 있어야 하는 선수가 그것도 아니니 뭐... 이번 시즌에 뭔가 반등을 못 보여주면 야디가 2년 더 뛰는건 기정 사실이라고 봐야 할것 같네요.

  6. lecter 2020.02.11 17: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키즈너는 아무리 낮아도 10위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저희 리스트는 가차 없습니다 ㅋㅋ 제 기준에서는 여전히 5위권, 아무리 낮아도 7~8위 밑으로 내려가지는 않는데요. 키즈너 지난 시즌 +wRC가 99인데 2015 랭킹에서 피스카티가 1위 먹을 때에 딱 100이었거든요. 그때보다 팜 랭킹이 떨어졌는데 10위 밖은 좀 가혹해 보입니다 ㅋㅋ 물론 수비 구리므로 이 팀에 자리 없고 팔려갈 거 같지만, 스윙 자체는 몇번 안 봤어도 인상에 남네요.

    지금까지 나온 애들 순위 매겨보라면 키즈너-주페-예페스-오비에도-론돈-휘틀리-말콤-플레처-로세이-길 순일 것 같습니다 ㅎㅎ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20. Mateo Gil (SS)

DOB: 2000/07/24, Bats: R, Throws: R, Ht 6’ 1”, Wt 180

Became a Cardinal: 2019년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 계약금 $900K

2019 Teams: Johnson City(R+), Palm Beach(A+)

Individual Rankings: skip 17, yuhars 20, 주인장 22

Pre-2019 Ranking: NR


(사진: 본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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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를 좀 놀리고 시작한다. 결코 귀찮아서가 아니라, 이런저런 일들이 너무 많아져서 도저히 많은 자료를 알아보고, 적절한 틀에 맞게 편집할 짬이 안난다. 얼마전까지 총리였던 분이 머무르신다는 경희궁 XX라도 자가였으면 온갖 역경에도 불구, 어떻게 허먼 밀러 의자에 앉아 써봄직 하겠으나 현실은 30년 다 되어가는 1기 신도시 어느 한 구석탱이 싸구려 책상세트 앞에서 졸고 있자니 너무 피곤하다. 내년부터는 다시 예년처럼 '퀄리티는 보잘것 없더라도 오만 잡다구리한 정보를 다 껴 넣은 코멘트' 제공을 약속해드릴테니 '올해'는 이해들 좀 해 주시라.

 

본론으로 돌아와서, 가르쳐 주는대로 빨아들이다며 붙여진 별명 '스펀지'의 오버롤 스탯은 평범해 보이지만, 숏시즌 어린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8' 1달만 놓고 보면 101 PA, 307/374/505, 4 HR, 10.4 BB%, 25.2 K%, 138 wRC+로 훌륭하다. ISO도 탁구장 홈(149)에 비해 원정(175)이 낫고, 긴 스윙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지만10% swstr% 숫자는 합격점 이상이며, exit velocity 역시 상위권이라고 한다. 성과의 상당 부분은 경험치 및 드랩 이후 진행된 벌크업의 결과로 추정된다. 그 밖에 8월 관전평을 들여다 봐도 아직 어프로치가 미성숙한 선수치고 볼카운트 몰린 상황에서도 씩씩하게 자기 스윙으로 장타 만들어내는 능력이 돋보인단 문장이 눈에 들어온다.

 

51경기 17에러, 60%에 육박하는 Pull% 등이 반대 측면에서 눈에 띈다. SS로 합격점인 운동신경과 강한 어깨 등이 돋보이지만 어린 선수들 특유의 기본기 부족 및 조급함으로 인해 실수가 잦은듯 하다. 포지션 변경에 대한 말은 없지만 장기적으로 SS보단 2B가 어울린다는 말은 하나, 둘 있다. 뭘 제대로 알고 하는 말인지는 알 수 없다. 후자는 애초에 고타율을 노리는 스윙이 아니기도 하지만, 다가올 MWL(지난 시즌 평균 슬래쉬 라인 240/322/356) 장벽과 그에 따른 조정이 어느 정도 해결해주지 않을까 싶다.

 

뭐 하나 툭 튀어나온 부분이 없어서 모든 공란에 solid, above average 도배된 놈이며, 당연한 말이지만 이런 스타일은 크게 되긴 힘들다. 그래도 오늘 이 시점까진 '스펀지'라는 별명이 제법 어울리는 추세에, red baron처럼 next year's breakout에 한 표 던지는 이도 있으니 기대치를 한 스푼 덜고 sleeper 딱지나 붙여 두자.

 

(yuhars)

- 성적: 2019년 JC에서 풀 시즌을 뛰면서 .270 .340 .431 wRC+ 106을 기록하였고, 8월에는 .307 .374 .505를 기록하면서 2020시즌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면서 마무리를 했다.

 

- 타격: Gil의 타격은 꾸준하게 발전하고 있는데, 이는 2018시즌에 비해서 높은 리그에 뛰면서도 타율과 장타율이 증가했다는 것에서 알 수 있다.(타251 -> 270, 장 316 -> 431) 이러한 발전이 의미하는 것은 Gil이 서서히 빠른 뱃 스피드를 이용해 뱃 중심에 맞춘 타구들을 장타로 연결하기 시작했다는 것과 스윙이 서서히 정립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 수비: 아직 기본적인 루틴에서 약점을 보이지만 경험이 해결해 줄 정도의 문제이며, 폭발적이진 않지만 평균 이상의 좋은 스피드를 가지고 있고, 좋은 수비 감각과 부드러운 수비동작 그리고 강하고 정확한 송구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수비를 가진 유격수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 사실 Gil의 타격 성적만 놓고 보면 뛰어난 유망주라고 하기엔 부족하지만 좋은 수비를 가진 유격수라는 점을 더하고 2000년생이라는 나이까지 같이 붙이면 충분히 기대해볼만한 유망주라고 할 수 있다. 팀에서도 급하게 풀 시즌 경험을 안 시키고 R리그에서 뛰게 하면서 Gil을 서서히 키우고 있는데, 이건 기본부터 갈고 닦아야 하는 Gil의 입장에서는 아주 좋은 일이기도 하며, Gil의 흡수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팀 입장에서도 가르치는 맛이 나는 선수이기도 하다. 2020시즌에는 풀 시즌을 뛰게 될 것이며, 여기에서 좌초되지 않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면 다음에는 더 높은 랭킹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19. Malcom Nunez (3B)

DOB: 2001/03/09, Bats: R, Throws: R, Ht 5’ 11”, Wt 205

Became a Cardinal: 쿠바 출신, international NDFA 계약(2018), 계약금 $300K

2019 Teams: Johnson City(R+), Peoria(A)

Individual Rankings: skip 14, yuhars 22, 주인장 21

Pre-2019 Ranking: 9


(사진: Mi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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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 레벨 유망주들에게 의도적으로 큰 기대를 하지 않는 본인에게도 17 DSL 트리플 크라운 위너, OPS 1.2 몬스터는 너무너무 매력적이었다. 하지만 막상 본토 상륙시켜 놓고 보니 허무하게 폭망. 풀시즌 마이너 소화하기 전 어린이들은 마음을 비우고 봐야겠단 마음만 더욱 굳어졌다.

 

BA 소스에 따르면 여전히 공에 제대로 맞추기만 하면 쭉쭉 뻗어나간다는데 문제는 원문 그대로 가져오면 very, very raw plate discipline인듯 하다. 실제로 A레벨 성적 쓱 보면 19.5% K%, 11.4 swstr%으로, 나름 공에 손은 댈 수 있었지만, 전부 대굴대굴 매가리 없는 땅볼만 양산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시즌 내내 upper back issue를 달고 뛰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

 

수비는 합격점을 줄 순 없겠으나 예상보다는 낫단 평이다. 비슷한 펑퍼짐 몸매들에 비하며 날렵한 편이라는게 컨센서스고, 강한 어깨를 잘 활용하는 편. 팀은 Montero와 마찬가지로 더 이상 3루수로 써먹을 수 없다 판정날 때까진 쭉 3루에 기용할 생각이지만 냉정히 2년 내로 컨버전 가능성이 훨씬 높을 것이다.

 

더 이상 TOP100급 재능을 기대하는 이는 없지만, 그렇다고 Nunez가 가진 빠따 포텐셜을 벌써부터 쓰레기로 치부하는 평가자도 없다. 2020년이 진짜/가짜 여부를 판가름할 무대다.

 

(주인장)

비록 DSL이긴 하나 초현실적인 238 wRC+을 찍은 덕에 작년 리스트 9위에 올랐던 녀석인데, 본토에 상륙시켜 보니 역시나였다. 하여간 DSL GCL 성적으로 흥분하면 안되는 듯. 풀시즌에서 고전한 것은 어느정도 예상한 바였지만, Johnson City 강등 뒤에도 별 인상을 남기지 못한 것은 실망스럽다. 18세의 유망주가 이 리그에서 254/336/385103 wRC+를 기록한 것은 아무런 임팩트가 없지 않나.


어린 나이에도 이미 몸이 상당히 두껍고 펑퍼짐하여 움직임이 둔한 것도 문제. 3루에 얼마나 남아 있을지 매우 의문이다. FangraphsMcDongenhagenSTL 유망주 리스트에서 그의 포지션을 아예 1루수로 표기해 놓았다.


1루로 포지션을 옮기게 되면 소위 “dreaded R/R 1B prospect”가 되는데, 이런 타입의 선수가 유망주로 인정받고 메이저리거로 자리를 잡으려면 Pete AlonsoRhys Hoskins만큼 쳐야 된다. 이런 선수들이 마이너리그에서 어떻게 타격을 했나 살펴보자.


Hoskins


Alonso


그만 알아보자.

 

Jonhson City에서 무려 64.3%의 당겨치기 비율을 기록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홈런이 두 개 뿐인 이유는 GB%54.7%에 달할 정도로 타구를 땅에 처박았기 떄문이다. 이전 시즌 DSL에서 GB:LD:FB1:1:1일 정도로 공을 띄우던 녀석이라. 일단은 본토 상륙 후 풀리그에서 멘붕을 겪으면서 완전히 맛이 간 것으로 생각하겠다. 어쨌든 작년 임팩트가 워낙 강렬했기에, 1년만 더 믿어 본다. 딱 1년만.



18. Kodi Whitley (RHRP)

DOB: 1995/02/21, Bats: R, Throws: R, Ht 6' 4'', Wt 220

Became a Cardinal: 2017년 드래프트 27라운드 지명(전체 814), 계약금 $75K

2019 Teams: Peoria(A)

Individual Rankings: skip 19, yuhars 18, 주인장 20

Pre-2019 Ranking: 쩌리모듬


(사진: 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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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p)

2017 드랩 27라운더이자, 당시 20라운더 이상 드랩된 선수들 중 가장 많은 금액(85K)을 받았던 투수. Sam Tewes는 법사 중에서도 하급으로 추락하고, Steven Gingery는 제대로 던져보지도 못한채 두번째 TJS를 받는 등, 최근 medical issue 있는 투수 뽑아서 재미 못본 팀의 유일한 성공 사례다.

 

TJS 받고 시즌 끝자락에 복귀한 대학 주니어 시즌 불펜으로 92-95 뿌리던 구속이 2018 겨울 하체 활용 높이고 arm action 짧게 가져가는 등의 딜리버리 교정 작업과 100% 회복한 몸상태 등이 어울러지며 93-96, T98까지 상승했다. 2019년은 심지어 컨트롤 향상과 멘탈적 성장 등이 추가되며 모든 면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

 

Kiley McDaniel Eric Longenhagen 60/60을 준 fastball은 여타 다른 평가자들도 예외없이 인정하는 Whitley 최고의 무기다. 어렵지 않게 존에 넣고 빼는 요령까지 곁들어지며 K/9(18 8.54 -> 19 AA&AAA 합쳐 10.4) swstr%(18 13.4% -> 19 AA 14.9%, AAA 16.3%)에 큰 향상이 나타난 듯 하다. 다만 보조구질인 slider, changeup 모두 평범한 수준. 로케이션이 워낙 좋아서 두 구질의 평범함을 상쇄한다는데 7~8회 책임질 자원으로 자리 잡으려면 투구폼빨이 어쩌고 저쩌고를 넘어 변화구 둘 중 하나 그 자체가 55 정도로는 올라와 줘야 한다.

 

VEB에서 늦가을 투수 뎁스차트 정리할때 Junior Fernandez 뒤에 위치했으며, 팀 역시 비슷하게 바라보는듯 하다. 보조구질에 약간의 발전만 더해진다면 JF, Helsley 등과 함께 꼭 내년이 아니더라도 불펜에서 신나게 갈릴 운명이다.

 

(주인장)

AA, AAA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찍은 릴리버. 선발 가능성이 전혀 없는 우완 릴리버이고 플라이볼 성향이 강하기도 하다는 아쉬운 점이 있으나, 성과를 부인할 수는 없다. 게다가 법력으로 만들어낸 뽀록도 아니고, 좋은 공을 가지고 있다.


93-97마일에 이르는 패스트볼(평속 94-95)80마일 중반대의 슬라이더 조합이 꽤 쓸만하고, 여기에 체인지업도 간간이 섞어서 던지는데 이것도 show-me 보다는 윗급의 쓸만한 보조구질이다. 2미터가 넘는 높은 수직 릴리스포인트를 가지고 있으며, 타자들이 타이밍 맞추기가 까다롭다. 패스트볼로 존 위쪽을 많이 공략하며 헛스윙을 많이 이끌어내는 스타일이다. 요즘 야구 트렌드에 맞는 셋업 자원인 듯.


19시즌 GB%36%에 불과할 만큼 플라이볼 성향이 강하지만 19시즌 AAArabbit ball로도 23.2이닝에서 전혀 홈런을 허용하지 않은 것을 보면 큰 문제는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20시즌 메이저 데뷔가 매우 유력하며, 몇 년동안 불펜의 한 축으로 활약할 자원이라고 본다.

 


17. Juan Yepez (1B/3B/OF)

DOB: 1998/02/19, Bats: R, Throws: R, Ht 6’ 1”, Wt 200

Became a Cardinal: 2017년 트레이드 (from ATL, Matt Adams 트레이드)

2019 Teams: Peoria(A), Palm Beach(A+), Springfield(AA)

Individual Rankings: skip 12, yuhars NR, 주인장 14

Pre-2019 Ranking: NR


(사진: Mi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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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p)

Matt Adams의 유산은 여러모로 의미있는 시즌을 보냈다. 2년 전 겨울내 준비한 벌크업과 launch angle 수정을 거쳐 2018시즌 4 1달간 MWL을 씹어먹었음에도 처참하게 FSL RDS의 벽(208/257/288, 58 wRC+)에 부딪혀 무너졌는데, 지난 시즌 plate discipline ( BB% 5% -> 8.7%, K% 21.5% -> 18.3%, swstr% 13.2% -> 9.2%) 성장을 발판삼아 훌륭히 극복해냈다. RDS에서 OPS .514, 원정서 .917 찍었으며, 억지 좀 부려 100 PA로 잘라보면 FSL Yepez보다 어리거나 동갑인 선수들 중 더 높은 wRC+를 기록한 놈들은 Wander Franco를 비롯해 5명에 불과하다.

 

쓱 둘러보니 스탠스 살짝 넓히고 배트 잡은 손 위치를 귀 부분에서 가슴선까지 크게 내렸으며, 이를 보다 짧고 효율적인 장전까지 이어가는 등 여러 메커닉 수정의 결과물인듯 싶다.

 

한편으로는 A~AA 3개 클럽을 거치며 71경기 중 54%를 코너 외야로, 24% 3B로 출전하여 활로를 뚫었다. 풀시즌 개막 후 A/A+가 아닌 뜬금 EST로 향한 이유가 수비 훈련 때문이었다고 한다. 여전히 풀 타임 소화는 힘들 것이라 전망하지만, 올 한해 139 IP간 에러 하나에 그친 3B 수비도 어느 정도 발전하지 않았나 추측해본다. 느려도 뒤뚱거리진 않고 어깨는 강해 코너 외야에 서 있어도 사람 구실은 할 것이다. 덕분에 Baker와 나름의 공존이 가능해졌으니 AA서 눈치보지 않고 적지 않은 출장 시간 확보까지 가능해졌다.

 

이래뵈도 아직 98년생이고, 이적 첫 해 몸상태, 둘째 해 메커닉적 발전이 확실히 보이는걸로 봐서 이래저래 노력의 정도와 궁합(?) 따위도 괜찮아 보인다. 똥팜에 이 정도면 주목받아 마땅하다.

 

(주인장)

A에서 AA까지 세 개의 레벨을 뛰었고, AA에 올라와서 헤매기 전까지는 AA+에서 각각 147, 136 wRC+를 기록. Prospects live 사이트의 estimated FB dist.A레벨에선 318.4, AA 레벨에선 무려 323.2 ft에 이를 만큼, 파워는 진퉁이다. (샘플 사이즈 부족으로 AA 레벨 리더보드에 안나오는데, AA 레벨 1위가 Jhoan Urena318.2 ft 이다)


위 사이트의 플라이볼 비거리 자료이다. 이 선수가 계속 성장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외모에서 주는 인상을 보면 우타 파워히터로서 뭔가 좌투수를 압살할 것 같은데, 올해 성적만 놓고 보면 우투 상대로 299/373/485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반면 좌투 상대로는 163/200/326으로 죽을 쒔다. 볼삼비 역시 우수 상대로 BB:K가 1:2 정도인 반면 좌투 상대로는 1:4.3 정도로 좋지 않았다. 2018년에도 좌투 상대 OPS가 .514, 우투 상대 OPS가 .783으로 우투수에 더 강했는데, 19시즌에 이런 리버스 스플릿이 더욱 심해진 것이다. 여기저기 자료를 찾아보다 보니 Ryan Ludwick이 타격 메카닉을 수정해 줬다고 하던데, Ludwick도 현역 시절 우투에게 더 강한 우타자였다는 것이 재미있다.


Braves 시절에는 1/3루만 오갔으나 올해부터는 LF/RF에도 골고루 기용되고 있어서, 전형적인 코너 유틸리티 타입으로 성장 중이다. 수비도 그럭저럭 내 외야에서 봐줄 만 하다는 평이다. 현대 야구에 어울리는 벤치 자원이 아닐까 싶은데, 그래도 좌투 상대로 어느 정도 대응 능력을 키워야 상위 레벨에서 버틸 수 있을 것 같다. 계속 발전하는 모습이니 올 시즌에는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기대해 본다.



16. Johan Oviedo (RHSP)

DOB: 1998/03/02, Bats: R, Throws: R, Ht 6’ 6”, Wt 210

Became a Cardinal: 쿠바 출신, international NDFA 계약(2016), 계약금 $1.9M

2019 Teams: Palm Beach(A+), Springfield(AA)

Individual Rankings: skip 15, yuhars 14, 주인장 16

Pre-2019 Ranking: 17



(사진: 구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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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솔직히 작년 리스트를 만들 때 Oviedo17위에 랭크되는 것을 보고 놀랐고, 포스팅을 하면서 이녀석은 다음 리스트에선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거의 확신)했다. 그런데 오히려 한 계단 올라서 16위로 살아남은 것을 보고 또 놀랐다. 물론 팜이 약간 더 구려진 것도 있지만, Oviedo 본인이 어느 정도 주목할 만한 유망주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준 것도 사실이다.


한때 80마일대를 맴돌던 구속은 이제 평속 93-94 정도까지는 올라온 모양이다. 경기중에는 가끔 씨게 던지면 97도 찍곤 한다. 요즘 우완투수가 이정도 구속만으로는 큰 주목을 받기 힘든 게 사실이지만, 워낙 타고난 프레임이 좋고 정신줄도 약간 잡힌 것 같다보니 앞으로 더 오를 수 있다고 기대하는 스카우트들이 좀 있는 모양이다.


직슬커체의 전형적인 미국식 선발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는데, 각 구종 자체의 완성도도 부족하지만 특히 전체적인 커맨드/컨트롤의 부재가 아쉬운 모습이다. 계약 후에 뻘짓거리 하며 낭비한 시간이 좀 아깝지만 98년생으로 아직도 나이는 21세에 불과하다.


아래 그림은 타석당 볼넷 비율이다. 한 자릿수로 떨어뜨릴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그렇게 된다면 다음 리스트에서 랭킹이 꽤 상승할 것으로 예상해 본다.



(skip)

처음 리스트 작성할 때만 해도 갑자기 치솟은 K/9 하나 제외하면 그닥 눈에 띄는 점이 없어 19위 정도에 놓았는데, 여기저기 뒤지다보니 평가가 꽤 좋아 15위로 올렸다.

 

BA Kyle Glaser는 다음시즌 Carlson 마냥 빵 터질 후보 (이 양반은 심지어 팜 내 best slider로도 Oviedo 이름을 적어놨다)로 임마를 꼽았다. 긴 팔다리 따로 노는 딜리버리 안정화가 진행중이며, 최고 98mph까지 구속도 올랐고(물론 여전히 91~96을 정신없이 배회중이다), swing and miss slider above average potential slider까지. 딜리버리 교정/고정 작업만 확실히 끝난다면 팀 내 탑 투망주 중 하나 발돋움은 물론, 전체 top100까지 바라볼 수 있다고 끄적여 놨다.

 

Fangraphs는 하얀 양말의 투망주 Alec Hansen 드랩 당시와 비슷한 밸류로 평가한다는데, 임마는 16 드랩 당시 전체 49위 프로필. Prospectslive의 평도 크게 다르지 않다: arm strength, 3 above average potential pitches, below average command에 작성자가 꼽은 2020년의 breakout 후보까지.

 

재미있게도 여전히 pitcher 아닌 thrower 딱지 붙여져 있는게 오히려 일부 스카우트들에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양이다.

 

시민권 따면서 궁시렁 거리는걸 들어보니 마인드가 조금은 잡힌 것 같다. 패스트푸드만 주구장창 퍼먹다 돼지화 되어 처참히 무너지던게 엊그제 같은데, 그래도 타고난 몸뚱이와 재능에 땀 좀 흘리고 기름칠 좀 하니 조금은 풀리는 모양. 많이 바라지도 않으니 건강한 4선발감 정도로만 성장해주면 된다.



TO BE CONTINUED...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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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11 2020.02.06 18: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1등이네요 잘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styles 2020.02.06 19: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여기선 kodi whitley가 가장 좋을거 같습니다. 약간 레오네 aaa성적이랑 유사한면도 있지만
    떔방으로 커피 한잔 마시다가 적절히 구르지 않을까요... 도미닉 레온과 브레비아 사이 그 어딘가 기대중입니다
    나머진 아직까진 뭐가 안보이구 더커야 합니다.

  3. yuhars 2020.02.07 13: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길은 풀시즌 적응 여부에서 하입이 판단 날것 같습니다.

    누네즈는 루키리그에서 너무 절긴 했는데 부상도 겹친 시즌이라서 올해가 재능을 판가름하는 시즌이 아닐까 하네요. 아직 어린 나이이니 만큼 다시 치고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휘틀리는 불펜으로 확실히 좋은 성적을 거두긴 했는데 지금까지 이 팀에서 마이너부터 불펜으로만 뛰어서 주목 받은 선수들이 자리를 잘 잡는 경우가 없다시피한게 걱정되네요. 이놈이 잘 자리 잡아주면 올해 불펜 운영이 한층 더 쉬워 질텐데요. 암튼 스캠에서 공이 어떤지 보고 싶네요.

    예페스 존재 자체를 잊어버려서 랭킹에 안넣었었는데...ㅋㅋ 생각보다 훨 잘했더군요. 애덤스 보다 더 좋은 선수만 되어도 만족입니다. ㅎㅎ

    마차도, 빅터 가르시아 등등 큰 돈 쓴애들 다 몰락하고 오비에도만 남았는데 실적으로 보여주는건 K/9뿐이라 전 크게 좋은 선수로 안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놈이라도 성공해줘야 국제유망주 2년 날려먹은 보답이 있는건데 말이져...ㅋ

  4. BlogIcon jdzinn 2020.02.08 00: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요렇게 구경하는 건 처음인데 느긋하고 좋군요ㅎㅎ 없는 유망주들 쥐어짜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솔직히 길은 뭐라 평가해야 할지. 우리 특유의 뜬금포 3~4라운더들은 철저히 재능에 의해 결정되는 것 같은데요. '걍 풀시즌 뛰는 것부터 보자' 외에 딱히 할 말이 없어서 유망주 리스트 안식년 보내는 보람을 느낍니다ㅋㅋ

    작년 2위에 랭크했던 입장에서 굉장히 실망스럽지만 전 여전히 누녜즈 탑10으로 봅니다. 올해도 제대로 못 맞히고 땅볼만 굴리면 빅터 가르시아 시즌2지만 방망이 업사이드는 여전히 가장 높다 봐서요.

    휘틀리는 스캠에 잠깐 나왔을 때부터 눈에 띄었어요. 준수한 제구에 수직무브 동반한 미드90/탑97 포심을 그 타점에서 찍어 누르니까 상위 레벨 타자들이라도 도리 없더군요. 말씀대로 플라이볼 성향에 공이 묵직한 느낌은 아니어서 빅리그에서도 피홈런 통제가 되느냐가 관건인 듯합니다. 같은 문제를 브레비아, 가예고스는 잘 극복했는데 과연?

    예페즈처럼 A+ 레벨에서 크게 주저 앉으면 다시 일어나기 어려운데 굉장히 성실한 녀석 같아요. 한 10년 본 것 같지만 아직도 어리겠다 이 정도 멘탈이면 꿈의 탁구장에서 legit prospect가 될 수 있겠습니다.

    오비에도는 몇 경기 챙겨봤는데 구속 괜찮게 나오고 보조구질 조합이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원래 유망했던 해머커브보다 슬라이더가 확실히 좋았습니다. 전형적인 쓰로워라 그렇지 누가 봐도 찰랑찰랑한 느낌일 거예요. 칼슨에 비할 바는 아니고 예페즈와 비슷한 상황으로 보입니다만... 돈 걸라면 안 터진다에 겁니다ㅋㅋ

연휴는 잘들 보내셨는지...


많이 늦어졌지만 열심히 달려 보려고 한다.


일단, 작년 슬리퍼 찍기 결과 확인부터.


1. HM 슬리퍼


Ivan Herrera - Styles, Grady Frew

Jake Woodford - 주인장, gicaesar

Tommy Edman - yuhars

Evan Mendoza - jdzinn


이 중 Edman은 메이저에서 너무 많이 뛰는 바람에 루키 자격을 잃었고, 나머지 중에서는 Herrera가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Styles님, Grady Frew님 축하드립니다!! ㅎㅎ



2. 쩌리모듬 슬리퍼


주인장 - Evan Kruczynski, Justin Williams, Carlos Soler

jdzinn - Connor Jones, Joerlin De Los Santos, Leandro Cedeno

gicaesar - Bryan Dobzanski, Kruczynski, Dennis Ortega

skip - JDLS, Julio Rodriguez, Jesus Cruz, Kruczynski, Steven Gingery

yuhars - Dobzanski, Victor Garcia, Gingery

Grady Frew - Dobzanski, Kruczynski, Lars Nootbaar


지금 보니 듣보잡과 Kruczynski가 많은 기대를 받았던 것 같은데... 이들 모두 순위권은 커녕 HM 진입에도 실패했다.

어이없게도 여기 모든 유망주들 중 Justin Williams가 올해 리스트에 아주 간신히 들어갔다.

주인장도 아무 생각 없이 찍고 기대도 안했는데 이놈 혼자 리스트에 발을 걸칠 줄이야... 다시 생각해도 진짜 어이가 없다.

정말 팜이 구려지긴 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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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유망주 리스트는 올해로 무려 11년째가 되는데,

개인 사정으로 jdzinn님과 lecter님이 빠지시면서, skip님, yuhars님과 주인장의 3인조가 평가를 담당하게 되었다.


랭킹 선정 기준을 공개한다.


(skip)


팜 리포트 작성을 위해 모은 자료들(BA, fangraphs, TCN, 각종 평가자들의 트윗 및 팬들의 관전평 등) 비중이 거의 절대적이다. 각 자료들간 얼마나 컨센서스가 이루어지는가, 다르다면 어떤 부분에서 엇갈리며 나라면 어떤 결론을 내릴 것인가, 평가자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또는 스카우트들로부터 직접 전해듣고 작성된 부분이 어디인가 등이 주요 포인트라 매년 외쳐오고 있지만, 솔직히 올해는 10월 즈음 리스트 짜 두고 주인장님께 보내 드리기 전 15~20분 정도 이리저리 뜯어고친, 그닥 수고가 들어가지 않은 허접한 리스트다.


아무튼 이렇게 정리된 큰 틀을 개인적 취향에 맞게 5~6명 정도 끌어 올리고/내린다. 예를 들어 똑딱이거나, 재능의 크기 크지 않음에도 work ethic 구린 놈들은 내리거나 버리고, 그간 모은 자료를 통해 될 것 같다 괜히 될 것 같아 보이는 놈&이런저런 (긍정적으로 풀릴 껀덕지가 많이 남은) 사연 있는 놈들은 올리거나 새로 넣는다. 팀이 그간 잘 키워낸 스타일이다 싶은 놈들, 즉 cardinal devil magic인지 뭔지로 120% 끌어낼 놈들 역시 후하게 주는 편. 이후 마지막으로 어떤 근거, 이유도 없이 '내 맘대로' 1~2명 정도 또 끌어 올리고/내린다. 그렇게 나온 결과물이 Scott Gorgen 등이니 사실상 '제가 느낌으로 한 번 찍어 봤습니다' 따위 써 있는 놈들은 그냥 안되는 놈들이라 봐도 좋다.


top 10은 어지간하면 큰 이견없을 선수들로 의도치 않아도 자연스레 구성되는 듯 하다. 11~25는 객관과 주관의 비율이 7:3(팜이 좋을때), 6:4(팜이 구릴때) 정도 아닐까 싶다. 올해처럼 팜이 정말정말 구릴때는 뭐 이런 것도 의미가 없더라. 대충 top20 까지 채워 넣으니 정신이 멍해졌다.


(yuhars)


- 지금까지 너무 감으로 작성 한 것 같아서 일단 대충 성적으로 선수를 추린 다음 리그점수//성적//나이//잠재력//안정성//개인적인 검색횟수 및 기타 리포트 확인 횟수로 점수를 나누고 정렬 시킨 결과가 랭킹 결과 입니다. 짧은 시간안에 작업한다고 점수를 임의 배정하기도 했고, Yepes같이 선수의 존재 자체를 까먹어서 아예 포함을 안 시킨 선수도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좀 더 감이아닌 근거로 작성 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개인적인 검색횟수랑 리포트확인 점수를 넣은 이유는 랭킹의 변별력이랑 그래도 정보가 더 많고 겜데이나 영상을 통해 좀 더 많이 아는 선수를 우선한다는 생각으로 넣었습니다. 다음에는 이걸 좀 더 다듬어서 작성하고 싶은데 시간이랑 귀차니즘의 압박을 이겨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ㅎㅎ


(주인장)


주인장의 기준은 항상 똑같다. 스탯, 툴, 리스크를 1:1:1:로 반영하여 랭킹을 매긴다.


리스크는 메이저 도달 가능성, 부상 여부, 메카닉의 구린 정도, 메이크업 문제 유무 등을 반영하여 산정한다.


이런 기준에서는 아무래도 메이저에서 멀고 나이가 어려서 메카닉이나 메이크업의 완성도도 떨어지는 로우레벨의 어린 유망주들은 좋은 평가를 받기가 쉽지 않다.


올해는 메이저에 근접한 롤 플레이어와 메이저에서 멀지만 주전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 사이의 랭킹 결정이 좀 어려웠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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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처음 접하시는 분들을 위해 리스트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한 번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다.


평가에 참여한 평가자들이 각자 TOP 25 리스트를 만들어서 합산하여 통합 TOP 20 랭킹이 만들어진다.

당연히 개별 랭킹의 합이 가장 적은 유망주부터 높은 순위를 받게 된다.


여기서 중하위권의 경우 특정 유망주가 일부 참가자의 개별 랭킹에 없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는 페널티가 있다. 개별 리스트에서 TOP 25에 들지 못한 유망주는 모두 공동 30위로 간주하여 계산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유망주 X : 평가자 A 24위, B 24위, C 25위, D 25위, E 25위

유망주 Y : 평가자 A 리스트에 없음, B 리스트에 없음, C 23위, D 19위, E 22위


유망주 X는 5명으로부터 골고루 24~25위에 랭크되었고, 유망주 Y는 평가자 3명에게는 20위 언저리의 순위에 랭크된 반면 2명으로부터는 아예 외면을 받았다. 이런 경우, 아래와 같이 계산하게 된다.


유망주 X의 개별 랭킹 합은 24+24+25+25+25 = 123 이다.

반면, 유망주 Y의 개별 랭킹 합은 30+30+23+19+22 = 124 이다.


따라서, 유망주 X가 Y보다 높은 랭킹을 받게 되는 것이다.


유망주가 우리 리스트에서 높이 평가받으려면 평가단 전원에게 인정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 사람의 튀는 의견보다는 평가단의 공통된 의견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위의 방법으로 랭킹 합을 계산했을 때 총점이 같은 경우, tie-breaking 규칙을 추가하여 순위를 결정하고 있다.


2013년 랭킹에서 실제로 발생한 사례를 보자. 세 명의 유망주가 같은 점수를 얻었는데, 공동 1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었다.


유망주 A : 9위, 12위, 12위, 14위, 14위

유망주 B : 9위, 11위, 13위, 13위, 15위

유망주 C : 10위, 10위, 11위, 13위, 17위


A, B, C 모두 개별 순위를 합산하면 61로 같다.


이렇게 합계가 같은 경우에는 가장 낮은 순위끼리 비교하여, 가장 낮은 순위가 높은 순서대로 높은 랭킹을 받게 된다.


위의 예에서, 유망주 A가 받은 가장 낮은 순위는 14위이다. 반면 B는 15위, C는 17위이다.


따라서, 가장 낮은 개별랭킹을 비교하는 규칙에 따라, A - B - C의 순서로 랭킹을 부여받게 된다. 즉, A가 전체 11위, B가 12위, C가 13위로 확정되는 것이다.


여기에서도 동일한 원칙이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우리 블로그의 리스트는 들쭉날쭉한 순위의 유망주보다는, 평가자 모두에게 고른 평가를 받은 유망주를 더 높게 쳐 주는 것이다.


참고로, 올해는 평가단이 3명으로 줄어들다 보니 동점이 더 많이 나왔다. 9-10위, 15-16위, 18-19위가 동점이었고, 모두 위의 규칙을 적용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포스팅 순서는 20위에서부터 1위까지 올라간 다음, 21-25위에 해당하는 아까비 유망주를 "Honorable Mention"으로 묶어서 내보낼 것이다. 또한, 작년과 마찬가지로, Honorable Mention에도 들지 못했으나 각 평가자 별로 좀 더 하고 싶은 이야기가 남아 있는 유망주들이 있는 경우, 이들을 묶어서 마지막에 "쩌리 모듬"으로 포스팅할 예정이다.



To Be Continued...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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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1.29 01:1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올해도 시작이군요ㅎㅎ 기대안되는 팜이지만 글은 기대가 됩니다

  2. styles 2020.01.29 01: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에드만은 초대박이었죠 그녀석이 없었음 작년은 암울했죠
    골디가 wrc+105에 홈런 26개쯤 치고 하면 내년에도
    팀 내 타격 1위 타율빼곤 다 먹을지도 모릅니다....
    먼가 부정적인데 은근 현실적인 예상입니다
    골디는 더 늙지만 팀에 나머진 그냥 못하는것들요

  3. ㅇㅇ 2020.02.01 20: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슬리퍼 뽑기 투표에서 시그리스트 이후 오랜만에 나온 너무 잘해서 명단제외된 선수네요. 시그 잘 살고 있니..

예전보다 살짝 늦었지만, 유망주 리스트를 후딱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Matthew Liberatore가 몇 위에 랭크될 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ㅎㅎ


- 지난 리스트 보기 -


2010 리스트(1-10, 11-20)

2011 리스트

2012 리스트

2013 리스트

2014 리스트

2015 리스트

2016 리스트

2017 리스트

2018 리스트

2019 리스트


늘 그랬듯이 유망주 1명당 코멘트 2-3개 정도를 기준으로 배분할 예정이며, 보내 주시는 코멘트는 개수에 상관없이 무조건 포스팅됩니다. (동일 유망주에 코멘트가 5개 오면 5개 모두 게시합니다.) 또한, 코멘트 작성 희망자가 없는 비인기 유망주의 경우 1-2개 정도만 코멘트를 작성하며, 비인기 유망주의 의무 배정시에는 높은 순위로 랭크하신 분께 우선적으로 코멘트 작성의 책임이 돌아갑니다.


참가 자격은,


1) 2019년에 우리 블로그에 고정닉으로 한 번 이상 댓글을 달았던 분으로서,


2) Cards 팜 시스템 내 유망주들에 대해 TOP 25 리스트를 만들고, 최종 선정된 유망주들에 대해 코멘트를 작성할 수 있는 정도의 지식이 필요합니다. 코멘트에 대해서는 위의 "지난 리스트 보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진행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이 글에 참가 신청 댓글을 답니다. 댓글로 참가를 신청한 후, 유망주 리스트(TOP 25)를 만들어 주인장에게 메일(free_redbird@네이버)로 송부합니다. 이때, 본인이 코멘트 작성을 원하는 유망주들을 꼭 별도 표기하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최소 10명 이상, 권장 15명 이상) 표기 안해주시면 주인장이 임의로 배정합니다. 댓글을 통한 참가 신청 기한은 1/14(화), 리스트 송부 기한은 1/19(일) 까지입니다.


2. 주인장이 개별 리스트 취합 후 통합 리스트(TOP 20)를 작성하고 코멘트 작성 대상을 배분하여 각 참가자에게 회신합니다. 코멘트 작성 기간은 일주일 정도 드릴 예정입니다.


3. 각 참가자는 코멘트를 담당하게 된 유망주들에 대하여 자유 양식으로 코멘트 작성 후 송부합니다. 워드, 한글, TXT, 엑셀, PPT 등 편집만 가능하면 어떠한 포맷도 괜찮습니다. 시간 여유가 되시는 분은 20명, 30명 쓰셔도 상관없습니다. 보내주신 코멘트는 오타 수정 정도만 거쳐서 100% 포스팅합니다. 랭킹에 없는 선수에 대해 코멘트를 주시면 쩌리모듬으로 발행합니다.


4. 보내주신 코멘트를 취합하여 주인장이 차례로 포스팅합니다. 포스팅 순서는 20위부터 시작하여 1위까지 한 후 Honorable Mention 및 쩌리모듬을 마지막에 하겠습니다.



참가 인원이 확정되면 다시 안내 드리겠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3인 이상이 되어야 이 프로젝트는 진행됩니다.


Redbirds Nest in Korea 선정 2019 Cardinals 유망주 리스트 만들기에 참가하실 분은 이 글에 댓글을 통해 참가 의사를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가 의사를 밝힌 분들은 바로 개인 TOP 25 리스트 작성을 시작하셔서 메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다시 한 번 기한을 확인 드리면, 참가 신청 기한은 1/14(화), 리스트 송부 기한은 1/19(일) 까지입니다.




유망주 리스트에 들어가는 유망주의 자격은,

타자는 메이저리그 130 타석 이하, 투수는 메이저리그 50 이닝 이하로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메이저 130타석이 안 되는 Knizner, Thomas, Ravelo 등은 모두 유망주입니다. Arozarena도 유망주였지요.

아직 메이저에서 50이닝을 안 던진 Helsley, Cabrera 등도 유망주입니다.

Alex Reyes는 다행히도 19년에 3이닝을 던지면서 통산 이닝이 53이닝이 되어 더 이상 유망주가 아닙니다. -_-


김광현은 MLB 기준으로는 신인입니다만, 유망주는 아닌 것으로 하겠습니다.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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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uhars 2020.01.13 17: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참가하겠습니다. ㅎㅎ 그런데 리스트 짜고 있는데 이번에는 코멘트 하고 싶은 애들이 별로 없네요. -_-; 그래도 일단 대충 짜서 기한내로 보내드리겠습니다. ㅋ

  2. 111 2020.01.13 20: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재밌겠네요 ㅋㅋㅋ 저는 아쉽지만 따로 포스팅 할 정도의 실력은 아니라 생각해서 👀만 하겠습니다 항상 올려주시는 글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3. styles 2020.01.14 08: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제프 알버트같은 녀석을 믿으니까 팀 타격이 맛가조
    이런 모제일락

  4. BlogIcon lecter 2020.01.14 10: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이번에는 불참한다고 확실하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ㅎㅎ 새로운 평가자분들을 기다립니다!

  5. BlogIcon skip55 2020.01.14 14: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참가합니다~

  6. D.Carlson 2020.01.14 15: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번에도 열심히 배우겠습니다...ㅎㅎ

  7. BlogIcon jdzinn 2020.01.14 17: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리할 일도 있고 좀 쉬고 싶어서 안식년 하겠습니다. 내년에 다시 복귀할게요.

  8. BlogIcon jdzinn 2020.01.15 15: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말린스에 디오윌 버고스 주고 오스틴 딘을 데려왔군요. 초토화된 루키볼에서 그나마 업사이드 있는 놈인데 DFA 대상자 영입에 소비하다니-_- 롹스와 아레나도 딜 관련해 카드 교환했다더니 이쪽에서 타일러 오닐 푸쉬하나 봅니다?

  9. 111 2020.01.18 10: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라 루사가 사인 훔치기 의혹을 받고 있네요 뭐 화싹에서 했다는거 같다만 이게 만약 사실이면 좀 실망이 클듯 하네요

  10. D.Carlson 2020.01.20 06: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위터스가 돌아왔네요. 1y 2m에 인센티브 1m

  11. pert 2020.01.22 09: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Ozuna는 braves로 가네요

    • Waino 2020.01.22 09:24 Address Modify/Delete

      The #STLCards simply never showed strong interest. News first reported by @JeffPassan
      좌익한자리는 경쟁체제로 가려나 보네요. 좀 리스키한데.. 아무튼 그래도 준하형 픽하나는 주고 갑니다.

    • yuhars 2020.01.22 09:47 Address Modify/Delete

      휴스턴 징계 때문에 픽순위가 올라서 템파에게 준 픽이 아깝긴 합니다만... 오주나가 픽을 남겨주면서 2라운드까지 4장의 픽을 가지게 되었네요. 뎁스가 깊은 드랩에 픽이 많으니 올해 드랩이 기대가 됩니다. ㅎㅎ

    • BlogIcon ㅇㅇㅇ 2020.01.22 09:48 Address Modify/Delete

      칼슨 콜업 전까지 나좌수 하겠네요

    • yuhars 2020.01.22 09:53 Address Modify/Delete

      서비스타임 그리 신경 안쓰는 팀이라서 칼슨이 스캠에서 잘하면 개막전 선발로 뛸지도 모릅니다. ㅋㅋㅋ

    • ㅇㅇㅇ 2020.01.22 09:56 Address Modify/Delete

      예나저나 참 정직한 구단이네요 껄껄

  12. ㅇㅇㅇ 2020.01.22 12: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불곰옹이 드디어 호프집에 갔네요
    산 아래에서도 실컷 후드려패고 갔으니 충분히 갈만했지만

  13. styles 2020.01.22 15: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리 스탠튼 패키지는 오주나 딜에 플레허티나 위버를
    주려고 했었죠.... 도날슨이 플레허티 베이더 힉스였고
    이게 레예스 때문에 파토난걸로 기억하구요
    저걸 하고 플레허티가 나가서 그 성적이었음 ...

    • PB 2020.01.22 17:45 Address Modify/Delete

      제아무리 현지팬들이 성인군자들이라지만 아마 부시에 불나지 않았을까요 껄껄

    • yuhars 2020.01.22 18:02 Address Modify/Delete

      까놓고 보니 스탠튼은 오주나 보다 가격이 쌋었죠. 만약 했다면 오주나 딜에 위버나 플래허티를 주진 않았을겁니다.

    • styles 2020.01.22 18:24 Address Modify/Delete

      그때 모사장이 확실하게 이기려고 여러 팀중에
      유망주 패키지 자체는 여러팀중에 젤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스탠튼이 양키스 아님 다 거부해서 무산됬지만요
      우리가 오주나 패키지로 준거정돈 넉넉히 줬을걸요
      오주나 딜이 우리 유망주가 맘에 들었던 지터와
      그냥 집에 가기 싫었던 모사장의 이해관계가 맞아서
      속전속결이었죠
      간만에 빅딜없는 겨울인데 이 상태로 타선은 어떡하나요

    • yuhars 2020.01.22 18:30 Address Modify/Delete

      스탠튼 딜에서 패키지 거론이 가장 많이 되었던 팀이 자이언츠였고 보도로는 간쓸개 다 내준다고 했는데 나중에는 헬리엇 라모스도 들어가지 않았던거로 밝혀지면서 패키지 수준이 양키즈랑 다를바 없다는게 드러났죠. 카즈도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Mo가 욕먹지만 어떤 딜을 하건 딜 당시에는 오버페이다 오버페키지다 하는 경우가 없다 싶을정도로 안정지향적인 인간이라서 딜이 일어났으면 그렇게 퍼줄리가 없었을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뭐 말린스에게 1억불 이상 연봉 보조를 땡겨왔으면 또 모르겠지만요.

Memphis Redbirds (AAA)


Pacific Coast League (American Northern Division, 4팀 중 2위)

69-71, 803득점 707실점 (Pyth. 78-62)

Manager: Ben Johnson



Pacific coast league는 총 4개 division (American Northern/Southern, Pacific Northern/Southern)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division에는 4개 팀씩 속해있다. 평균 ops가 .831에 era가 5.49인 타고투저 리그이지만, Autozone Park는 굉장히 투수친화적 구장이다. 따라서 팀 ops는 리그 평균보다 조금 나쁘고 팀 ERA는 리그 평균보다 조금 좋지만, 조정스탯으로 들어가면 반대의 결과가 나올 것이다. 평균 나이는 타자 24.8세, 투수 25.4세로 둘 다 리그 평균보다 1.5세정도 어리다.


40-man 야수 중 내년 AAA에서 시작할 명단은 다음과 같다.

(IF) Ravelo, Sosa, Urias, (Munoz)

(OF) Garcia, Williams, (Thomas, Bader, O'Neill, Arozarena)

외야는 고만고만한 놈들이 많은데, 내야는 하나 빠지면 참 답답해질 것 같다. 


감독 Ben Johnson은 생 초짜 신임이다. 저 득실차로 루징 시즌을 기록하다니.. 운이 없었는지, 실력이 없었는지는 다음 시즌을 보면 대충 나올 것이다. 



Batters (50PA 이상에 대하여 wRC+ 순대로 정렬)




Andrew Knizner: 세상 일 모른다지만 2020시즌이 Yadi의 마지막 시즌이므로, Knizner는 시즌 초부터 백업으로 뛰다가 별 일 없으면 2021시즌부터는 주전 자리를 꿰찰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공수에서 Yadi는 커녕 나간 Kelly의 그림자도 지우지 못하고 있다. 아무리 포수라지만 AAA에서 wRC+ 100도 못 찍은 건 아쉽다. 그러면 수비가 아주 뛰어난가.. 그것도 아닌 것 같다. 물론 꼬맹이 시절보다는 훨씬 나아졌고 이제는 Pacific coast league의 best defensive catcher라는 말도 있지만,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 2020시즌 과제는 200~300타석 이상 갖기. 타석에서 적어도 평균정도의 생산력은 갖기. 


Randy Arozarena: 나는 외야수다 후보 1. 스몰사이즈라 스타일 자체가 성적에 비해 저평가받을 스타일이고, 팀에서도 딱히 기대치가 크진 않은 느낌.. AAA에서 시작했어도 됐을 것 같은데 AA에서 시작. Babip빨이 있지만 어쨌든 성적으로 증명하고 NLDS, NLCS 로스터 승선. 확실한 실적을 2년 연속 보여주었기에 이제는 top10 유망주에도 들어갈 수 있다. 레귤러로 120 이상의 wRC+를 찍는 건 힘들겠지만, 센터 가능 + 준수한 빠따 + 60급 스피드를 생각하면 4th outfielder로는 최고의 카드.


Lane Thomas: 나는 외야수다 후보 2. 뭐.. 그냥 그렇다. 빅리그에서 44타석동안 316/409/684 찍고 0.7fWAR 기록했는데. 뽀록이든 뭐든 백업으로 팀에 기여해주면 참 고마울 것 같다. Justin Williams: 나는 외야수다 후보 3. 다리 부상때문에 1달 빠졌다가 올라와서 버닝했는데 k%가 30%에 육박하는 똑딱이 외야수는 굳이 필요가 없는 것 같다. Adolis Garcia: 나는 외야수다 후보 4. 근데 왜 아직도 40인에 있지?


Edmundo Sosa: 작년에 '비록 성적은 안 좋지만 내년 시즌 시작할 때 23! 아직 어려!' 라고 실드를 쳐줬으나 전혀 발전 없는 모습. 여전히 어린건 사실이긴 하지만, 얼굴을 너무 오래 봐서 이제는 기대치가 없다. Max Schrock: 내야자원 망한 이 팀에서 40인에 못 들었음. Rangel Ravelo, John Nogowski: 크보에서 1루수 용병 필요한 팀 팬들이 침흘리는 자원. 후자도 크보오면 장타력 생긴다면서 최근에 이름이 조금 들려옴..




Pitchers (20IP 이상에 대하여 FIP 순대로 정렬)



Junior Fernandez: 본인에게 주어진 과제를 완벽히 수행한 시즌. 1. 부상 없이 한 시즌 소화하기. 17시즌 이후 불펜 전향했지만 두 시즌 연달아 부상으로 아웃되었지만, 올 시즌은 건강하게 풀시즌 소화하며 76.2이닝 던졌다. (A+ (11.2이닝) - AA (29.0이닝) - AAA (24.1이닝) - ML (11.2이닝)) 다만 2년째 부상으로 골골대던 친구를 굳이 이렇게 굴렸어야 했을까라는 아쉬움이 조금 남긴 한다.. 2. 투구의 퀄리티 개선. 18시즌 n(K) = n(BB) 수준으로 아주 끔찍했으나, 구위에 걸맞는 K/9, 눈을 뜰 수는 있는 BB/9로 모두 개선되었다. 마이너에서 60이닝 가량 던지며 홈런을 하나도 안 맞은 부분도 눈에 띄는 부분. 


Kodi Whitley: 27라운드에서 나름 큰 계약금 쥐어주며 뽑은 복권. 3년만에 A+ - AA - AAA 거치며 풀타임 소화. 준수한 성적으로 슬리퍼 탈출. 유망주 리스트 20위권에 진입할 만하다. Genesis Cabrera: 빅리그에서 여러분이 보신 딱 그 모습의 성적이다. 공만 빠르지, 빅리그에 애초에 올라올 자원이 아니었다.


Jake Woodford: 선발 최후의 뎁스로 40인 로스터 입성. 불펜으로 돌리라는 말이 있는데, 아무리 봐도 불펜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 몇 년 뒤에는 정말 크보에서 볼 수도.. Austin Gomber: 어깨 부상으로 시즌 잘 치르지 못했지만 돌아와서는 인상적이었다. 유망주 자격은 이미 작년에 벗었으니, 내년에는 빅리그에서 공헌하길. 


Dominic LeoneChasen Shreve: 올때는 기대가 컸는데 이렇게 가니 아쉽다. 나가서는 잘 하길. PDL, Helsley 등은 빅리그에서 많이 던졌기에 공을 넘긴다. 

Posted by Econ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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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pham 2019.12.13 00:19 Address Modify/Delete Reply

    Source: #STLCards showing interest in free agent Hyun-Jin Ryu.

    야밤에 이런 소식이... 페이롤이 견디려나요 ㅋㅋ

    • D.Carlson 2019.12.13 00:37 Address Modify/Delete

      뭐 카이클 범가너 계속 말은 나와서 이상하진 않습니다만, 탑비딩일리가 없지 않을까요...ㅋㅋ

    • BlogIcon jdzinn 2019.12.13 03: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관심에 돈 드는 거 아니니까요.

  3. Unknom 2019.12.13 08: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 윈터미팅서 얻은게 카민스키라니 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럴러 램지도 데려오고, 쿠니도 데리고 오지 참 한심하네요 ㅋㅋㅋ

    • BlogIcon jdzinn 2019.12.13 11: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언제적 카민스키가 클블에서 트리플도 제대로 못 뚫고 유리화 됐었군여. 쿠니는 그때 그 부상 이후 개스트 따라 유령 됐고. 곰보, 톰슨, 깅거리는 성할라나 모르겠습니다.

  4. styles 2019.12.13 21: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포셀로 메츠행 아깝습니다 1년 계약이라더요
    가격이나 건강 다 고려함
    부쉬빨 수비빨받은 포셀로 1년은 생각보다 합리적이었을지두요 헛슨도 옆에서 보고배움 좋았을거구요

  5. yuhars 2019.12.15 19: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대충보니 이번 오프시즌 목표는 이닝을 먹어주는 좌완 선발 투수네요. 범가너 카이클 류현진 마일리 이렇게 4명에게 관심을 보였고 프라이스도 관심을 보였다고 하는데... 다들 일장일단이 있어서 누굴 영입하더라도 모두가 만족하지는 못할겁니다. 그래도 내년 시즌 가장 걱정거리중 하나가 선발진의 내구성이라는걸 생각해본다면 이해못할 행보는 아니네요. 타선의 경우 매물들 중에서 확실히 팀을 업그레이드 시켜줄만한 선수가 도날슨 밖에 없는데 카펜터를 처리 못하는 현 상황상 어렵운데다가 팀이 내야수에 투자할 의지가 전혀 없으니 이쪽은 절대 아닐거고 그나마 베츠 영입이 최선이긴 한데 베잇보다는 돈 맞추기가 생각보다 어렵죠. 아마 좌타를 영입한다면 링크가 걸린 쇼고 영입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투수는 인기가 많은듯 하면서도 애매한 카이클을 3년 계약으로 데리고 올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담주중에 뭔가 결과를 낼런지 궁금합니다.

  6. ㅇㅇㅇ 2019.12.16 08: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매드범 방울뱀 행이라...
    좀 의외의 선택이군요. 막상 달리려고 하는 팀들 거절하고 컨텐더라고 하기엔 약간 애매한 디백스로 비교적 싼값으로 가는게 흠. 클루봇이 저점이라지만 비교적 싸게 후려쳐서 텍사스로 넘어간 것도 그렇고 뭔가 이번 퐈는 예측이 죄다 빗나가는군요. 어쨋건 디백스 스타트업을 대강 보니까
    1. Ray
    2. Madbum
    3. Weaver
    4. Gallan
    5. Leake

    애리조나 카디널스?

    • Waino 2019.12.16 12:37 Address Modify/Delete

      5 85중 15밀 디퍼면 매드범 이름값치고 상당히 리즈너블해보이네요. 전통의 의리계약 명가인 샌프가 세번 우승 만들어준 프차에게 저정도 돈도 제시안한건 좀 모양새가 빠져보이긴 합니다. 확실히 자이디 너드사단 들어서니 팀 기조가 바뀌긴 했군요.
      자이디가 유망주만 주면 얼마 안남은 악성계약을 대신 먹어주겠다는데 마지막 남은 파울러 처리기회 아닐까요.

  7. BlogIcon skip55 2019.12.16 14: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Fun fact in the midst of the Kluber deal: to date, 29 of the 30 MLB teams have added a player to the 40-man roster who did not play in the organization last season.

    The one that has not done so is, of course, the #stlcards.

    그렇습니다

    • ㅇㅇㅇ 2019.12.16 14:39 Address Modify/Delete

      논공행상에 휴가까지 즐기랴 아주 바쁜가보군요 껄껄

      참으로 와닿는 댓글이 하나 달렸네요
      Mo: "InTeRnAl OpTiOnS"

  8. billytk 2019.12.17 10: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21&aid=0004361613&redirect=false


    김광현(31)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메디컬테스트를 받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메이저리그 구단 관계자는 "김광현이 16일(한국시간) 미국으로 떠났다"며 "출국 목적은 세인트루이스의 메디컬테스트"라고 17일 밝혔다.


    얼레? 필요한 자리긴 한데 뜬금없네요 ㅋㅋ

    • Waino 2019.12.17 10:52 Address Modify/Delete

      김광현 현수먼으로 우리도 국뽕구단 되는건가요 허허... 음 근데 선발보장은 안되지 싶은데.

    • PB 2019.12.17 11:06 Address Modify/Delete

      이 팀에서 불펜으로 두세달 던지다 보면 바로 IL 올라갈텐데 걱정되네요 김광현 내구도 자체도 의문이고 튼튼한 선수도 세이콘마냥 갈아버리는게 현 감독이니

  9. BlogIcon MattCarp 2019.12.17 11: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근데 우리 선발진 꽉 차지 않았나요?좌완이라 비벼볼만하긴 한데
    씨맛을 트레이드 하지 않는 이상 자리가 날거 같진 않은데 말이죠

  10. BlogIcon ㅇㅇㅇ 2019.12.17 11: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남는 선발자리에 씨맛 레예스 헬슬리 다 돌려보겠다고 말한게 엊그제 같은데 이러면 하나는 최소 트레이드 매물로 들어가겠는데요. 아니면 중반에 애니콜 한둘 퍼질때까지 몇몇은 양계장 셔틀 돌릴테고

    선발 아니다 싶으면 밀러 대체제로 쓰거나 PDL/곰버처럼 롱맨 겸 땜빵선발로 굴릴텐데 몸이 배겨날지 모르겠군요. 감독은 게다가 쉴동 -_-;;;

    • D.Carlson 2019.12.17 13:00 Address Modify/Delete

      딱 보아하니 좌완 선발 & 밀러 대체재 & 롱릴 다 굴리려고 데려오는 느낌인데 얼마나 이 팀에 있을런지는 모르겠으나 팔 갈리는건 거의 기정사실로 보이네요

    • D.Carlson 2019.12.17 13:40 Address Modify/Delete

      Story posting soon to @stltoday by Rick Hummel on #Cardinals ongoing talks with Kim, which PD can confirm. They were first reported by @Jeeho_1. In addition to canvassing for trades, STL's looking for starter/swingman lefty for rotation (if no Martinez) or shift to bullpen role.

      역시 막 굴리려고 데려오는 것 같군요...

    • ㅇㅇㅇ 2019.12.17 14:19 Address Modify/Delete

      외야보강에 돈을 쓰겠다 싶으면 씨맛을 트레이드 칩으로 쓸테고, 그게 아니면 곰버나 PDL이 팔릴수도 있을거 같네요. 레예스는 저점이라 안고 죽을테니.

      만약에 아키야마로 외야보강 한다치면 아무도 안팔거 같습니다 허허. 뭐 보강한다 친들 달구지 옹 정도가 프로젝션이라 나는 외야수다 할건 똑같을테고...

  11. yuhars 2019.12.17 13: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김광현 90% 확정인것 같은데... 최근 크보를 거의 못봐서 뭐라고 못하겠지만 최고일때도 마이콜라스 정도의 실링은 아니고 불펜으로서도 오승환 처럼 아시아 넘버원 불펜급도 아닌지라 이팀에 아주 많이 있는 선발로도 아쉽고 불펜으로도 아쉬운 선수가 될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암튼 온다면 잘해주길 바랄뿐입니다.

  12. styles 2019.12.17 13: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미콜라스는 일본에서 era+170정도 2년쯤 찍은 녀석이죠
    그런데도 얘는 탱탱볼 최대 피해자쯤 아닐까요 투구스타일상
    탱탱볼만 아녔어도 3점대는 찍었을 느낌...
    홈원정 스플릿도 그렇고 투수구장에서 더 잘하는 점
    왠지 구위 더 내려먹고 망할 느낌 ㅜㅜ

  13. BlogIcon skip55 2019.12.17 14: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용에 따르면 김광현에 더해 투수 하나 더 데려오길 원한다더군요, 아마도 불펜으로...

    • yuhars 2019.12.17 16:09 Address Modify/Delete

      류김 크로스 하는건? ㅋㅋㅋㅋ

    • ㅇㅇㅇ 2019.12.17 16:26 Address Modify/Delete

      김치볼로 일내는겁니까 껄껄

    • D.Carlson 2019.12.17 16:42 Address Modify/Delete

      이제 엠스플 아침은 카디널스 고정인겁니까 ㅋㅋㅋㅋㅋㅋ

  14. styles 2019.12.17 17: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sk에서 최정없이 타선 너프시키고 수비력 좋아진 버전....이라고 하니까 이해와 슬픔으로
    반응이 들어오네요 ㅋㅋㅋㅋㅋ 심지어 내년 타선은 골디의 노쇠화 에드먼의 2년차에 따라
    멸망할지도 모른단 소리는 차마 못하겠습니다 그건 상상하기도 싫어요

  15. Nests 2019.12.18 04: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네이버 스포츠 국내야구 가니까 세인트루이스 소개하길래 봤는데 월드시리즈 우승 MLB 4번째로 최다 이렇게 써져있는데 2번째 아닌가요?
    그리고 콜튼웡이 아시아선수라 써져있네요 미국국적일텐데 다구치소 오승환과 같이 써져있네요;;

    • styles 2019.12.18 06:30 Address Modify/Delete

      두번째요 콜튼 웡 그놈은 중국계 하와이안이라
      중국코인 좀 타야하는데 안되네요

  16. ㅇㅇㅇ 2019.12.18 05: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BNightengale
    The #Stlcards have a deal deal with Korean lefthander Kwang-hyun Kim

    이 양반이 흥분했나 딜을 두번이나 붙이다니 참 -_-;;;

    하여튼 왔습니다. 잘해보자 ㅠㅠ

  17. pert 2019.12.18 06: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2년 8M이면 뭐 적당한값에 잘잡은것같네요. 잘 해줬으면 좋겠네요

  18. styles 2019.12.18 07: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2 8임 싸네요 ㅋㅋ 저가 로또론 ㄱㅊ죠

  19. D.Carlson 2019.12.18 10: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The #STLCards feel they’re covered on starting pitching now. They’ll stay in touch on other free agents in case something falls in their lap, basically. Next focus is retaining Marcell Ozuna or finding a lefty bat.
    선발은 김광현이 보강 끝이고 이제 빠따를 찾나보네요

    좌타 뱃...아키야마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아시아볼로 일내자...

  20. BlogIcon lecter 2019.12.18 10: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프시즌 첫 addition이네요 ㅋㅋㅋ 40인 로스터 full이라서 누구 빼야 하는데, 대대적으로 정리 좀 합시다...

  21. yuhars 2019.12.18 16: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결국 김광현이 왔군요. 그런데 윗 포스팅에 댓글을 달수 없는데 조정 부탁드립니다. ㅎㅎ

Springfield Cardinals


Texas League

시즌 성적 60승 79패, 승률 0.432 (North Division, 4팀 중 3위)

609득점, 705실점 (득실차 -96, Pyth. 61승 78패)


Texas league는 2개 디비전 (north, south)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디비전에는 4개의 팀이 있다. 리그 평균 ops는 .710, 평균 ERA는 4.02이니 빅리그에 비해서 투고타저의 경향을 띄고 있다. 


Springfield Cardinals는 north divison에서 60승 80패로 3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8년의 승률과 거의 같다. (2018시즌 60승 79패) Springfield의 타자진은 리그 평균인 23.7세에 비해 0.6세 어리며, 투수진은 리그 평균인 24.2세에 비해 0.5세 어리지만.. ops는 뒤에서 3위, era는 뒤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어보인다. 어리면서 잘하면 몰라. 


Joe Kruzel이 올해부터 이 팀의 감독을 맡았다. Cards 소속 마이너 팀들에서 7년간 감독을 맡은 베테랑이라면 나름 베테랑. BA 선정 texas league의 top 20 prospects에는 팀 내 유망주 1위가 될 것이 유력한 Dylan Carlson이 2위. (1위가 Gavin Lux인데, 얜 데뷔했으니..) 부상으로 절반을 못 뛰고 절반을 말아먹은 Elehuris Montero가 12위에 위치하고 있다. 



Batters (50PA 이상, wRC+순 정렬)


Dylan Carlson: 설명이 필요한가? 20살 꼬맹이가 형들 사이에서 MVP를 거머쥐었다. 그야말로 떡상. 올 시즌 성적도 성적이지만, 17시즌 풀 시즌을 뛰기 시작한 이래로 별 다른 부상 없이 풀타임. 그 와중에 발전을 거듭했다는 점에서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아직까지 빅리그에서 평균 이상의 중견수가 되기는 힘들겠지만, 이 발전 속도라면 혹시? 내년 시즌 시작할 때까지 칭찬만 들을 테니, 여기서 줄인다. 내년 AAA 센터로 시작해서 별 다른 일 없으면 빅리그 맛은 볼 것이다. 팀에 지금 AAA~빅리그 백업급의 애매한 외야수가 많기 때문에 자리 만들기용 무브가 있으리라고 생각된다. 


Elehuris Montero: 부상 이전(~5월 말)에는 219/265/417, 부상 이후(7월 말~)에는 164/213/242. 애리조나 가을리그에서는 200/333/300. 타출장이 허접한 건 둘째치고 시즌 내내 K%가 30%였는데 가을리그까지 300타석중 홈런을 7개밖에 뽑아내지 못했다. 시즌 전 top100에 간간히 이름을 올렸던 것을 생각하면 완전 burst. 하지만 AA 재수를 해도 여전히 어린 나이이고, 워낙 툴이 좋아서 아직까지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이 팀에서 툴가이가 터진 적이 있던가..


Conner Capel: Oscar Mercado의 유산. AA에서 시작해서 AAA로 승격되었다가 다시 강등. 잘해서 승격되고 못해서 강등된 것이 아니라 팀 사정상 왔다갔다 한 것. AAA 8경기에서는 꽤 아름다운 스플릿을 찍었으나 동기부여 떨어졌는지 돌아와서는 .330 BAbip 안고 254/289/310. 이래저래 참 애매한 것이, 수비는 Carlson보단 낫지만 센터 붙박이급은 아니고, 코너로 가자니 타격 생산력이 많이 아쉽고, 센터 가능한 외야 백업으로 쓰기엔 팀에 고만고만한 외야수가 너무 많고.. skip님이 지적하셨던 것처럼 이 팀에 건너오면서 잃어버린 선구안을 되찾지 못하면 미래는 없다.


아. 진짜 재미없다. Evan Mendoza는 작년에 best 수비 3루수다 뭐다 하지만 저따위 타격으로는 3루는 커녕 숏스탑도 안된다. Justin Toerner는 이미 다뤄주셨으니 생략한다. 나머지 타격에서 그나마 실적 낸 놈들 죄다 유망주라 부르기 힘든 놈들이고 마이너 뎁스 그 이상의 의미는 아니라, 그냥 싹 다 생략한다. 





Pitchers (20IP 이상, FIP순 정렬)


투고타저 리그에서 성적들이 이러니 쓸 말이 있을리가 없다. 20위권 팜에서도 허접한 레벨이니.. 올스타로는 Angel Rondon, Bryan Dobzanski, Alex Fagalde셋이 선정된 바 있다. 


Angel Rondon16시즌 루키레벨 데뷔해서 18시즌에 A- 데뷔하고 A로 승격. A 승격 후 스탯 예쁘게 찍으며 ? 하나 달았는데 올 시즌 거치며 !로 바꾸었다. max 94-95 패스트볼. 슬라이더 레퍼토리 기반.  A+레벨에서 시작해서 구위로 씹어먹고 승격해서 AA에서도 바로 적응. 팀 내 10위권 중반 정도 순위는 무난할 것이고.. 다음 시즌 AAA에서 시작할 것. 시즌 중 불펜 알바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지도 모른다. 

 

Johan OviedoA+에서 시작해서 5게임 씹어먹고 4월의 'minor league pitcher of the month'. Rondon보다 빠른 승격. AA 올라와서는 폭망. 구속도 퐁당퐁당 실적도 퐁당퐁당 제구도 퐁당퐁당..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할 말이 없다. 


이 둘 말고는 개인 코멘트 달기가 너무 힘들어서 쓰다 지웠다. Austin Warner: 똥볼러. AA 성적은 그럴듯하나 AAA 승격해서 개폭망. 빅리그에서 얼굴 볼 깜은 아님. Bryan Dobzanski: 삼진율이고 뭐고 whip가 1.5인데 불펜? Alex Fagalde: A+ 씹어먹고 AA에서 망한 놈 ver.2. 외에 Tommy Parsons는 대충 다뤄주셨으니 생략, Junior Fernandez는 Memphis review에서 다룰까 한다. 



Posted by Econ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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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uhars 2019.11.25 13: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칼슨은 OT이후 이팀이 배출한 최고의 타망주인데 과연 어느정도 할런지 궁금하네요. 메이크업이 좋으니만큼 잘해주길 바랍니다.

    몬테로는 올해 부상 후유증으로 쉬어가는 한 해라고 보여지는데 본문의 언급처럼 높은 삼진율이 걸리네요. 고먼을 빠르게 올리고 있어서 내년에는 고먼이랑 자리 갈라먹기 들어갈것 같은데 과연 누가 더 잘할지도 궁금하네요.

    론돈은 투망주들이 씨가 말라서 그나마 주목 받는거지 한 번더 브레이크 아웃 하지 않는이상 메이저에서 얼굴보기 힘들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칼슨 때문에 AA성적 찾아보긴 했는데 나머지 애들이 너무 못해서 아쉬운 한 해 였네요. 다음 시즌은 좀 더 많은 선수들이 활약하는 리그가 되길 바랍니다.

    • styles 2019.11.25 14:43 Address Modify/Delete

      Aa쯤오면 라이온스급 쩌리는 꽤 있었는데 지금은 그거도
      부족하네요 ㅋㅋㅋ 어케든 되겠죠

    • econbird 2019.11.26 17:33 Address Modify/Delete

      머 허접한 건 알았는데 이틀 꼬박 찾고도 이렇게 쓸 내용이 없을줄은 몰랐습니다 -_-;; 항상 팜이 최악이다. 최악이다 하지만 올해는 탑급도 그렇고 준척급도 그렇고 너무 부족한 것 같습니다.

    • yuhars 2019.11.26 17:48 Address Modify/Delete

      뭐... 칼슨이 터진걸로라도 만족해야죠. ㅋㅋㅋㅋㅋㅋ

  2. BlogIcon skip55 2019.11.27 00: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빠따 중에선 Nootbaar가 그나마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어 뵈는데 AA 승격 이후 모습은 LA 수정 이전 모습 그대로였던지라 내년이 어떨련지... 18드래프티가 어쨋든 민폐 안 끼치고 AA까지 올라온 것 자체로 sleeper 스티커 붙여봅니다.

    Whitley는 AA서 14.9 swstr%, AAA서 16.3 swstr%, 이후 AFL에서도 상당히 좋았죠. 95-97 빠른만큼 묵직한 fastball에 제구도 잡혀 있으니 slider/cutter 뭔지 모를 이상한 공만 예전 Motte처럼 가다듬어주면 쓸만한 릴리버로 키워낼 수 있을 겁니다. 뎁스차트에서 Junior 밑으로 보더군요. Connor Jones... 정말 이해할 수가 없는 놈이네요. Kruczynski도 내년 상반기 정도까지만 지켜보고 불펜으로 돌려보는게. Oviedo는 7월 이후 성적만 보면 4.76 ERA, 3.81 FIP, 10.63 K/9, 5.18 BB/9인데요. 구속이 어느정도 고정(92~96)되고, 스캠서 그립 새로 잡은 slider가 확실히 자리잡긴 했습니다. 내년, 또는 AAA에서도 저만한 K/9을 재현하긴 거의 불가능할 것 같지만 반대로 command 좀 가다듬고 임마도 양x치 멘탈이니 누가 옆에 붙어 몸관리좀 철저히 시켜주고 하다보면 대충 예년의 4~5선발 프로젝션 정도는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lledge가 어떨지 궁금해요. 빌어먹을 AAA 리그 자체가 완전히 무너져버려서 시즌 중 AA->AAA 승격한 선수들이 정말 망한건지, 아니면 망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던 건지 알 길이 없습니다...

  3. BlogIcon skip55 2019.11.27 13: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https://theathletic.com/1398818/2019/11/21/the-cardinals-are-doubling-the-size-of-their-analytics-department-heres-why/

    분석팀 6명 중 2명이 director급으로 승진하고, 나머지 4명도 이런저런 타이틀 주며 승진시켰네요. 빈 6자리 새로 고용할꺼라 총 12명이 된다고 합니다. 리그 전체로 따지면 양키스와 다저스가 20명, 휴스턴, 레이스, 브레이브스가 15명, 브루어스, 레즈가 11명 순. 브루어스야 선구자급으로 올라선지 좀 지났고... 레즈가 여기저기서 이름이 많이 보이네요.

  4. BlogIcon lecter 2019.11.28 09: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많은 분들이 바라시던 포머란츠가 샌디 4/34M으로 갔네요. 3/25M 정도는 충분히 받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4년이 될 줄은 몰랐네요. 시슬에 데인 팀이 4년 줄리는 전혀 없고 ㅋㅋ

    • styles 2019.11.28 13:30 Address Modify/Delete

      4 34면 우리가 잡을 순 없죠 그 값어치는 안되도
      꽤 잘하기는 할겁니다

    • ㅇㅇㅇ 2019.11.28 16:39 Address Modify/Delete

      저건 그냥 늘상 그러듯 매드맨이 매드맨 하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5. BlogIcon skip55 2019.12.03 23:3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https://kmox.radio.com/articles/news/update-on-carlos-martinezs-path-back-as-cardinals-starter

    Mozeliak says Martinez has been in Jupiter, Fla. since last week going through evaluations and will start "more aggressive workouts" to build as a potential starter in 2020.

    뭐 조만간 도미니카 돌아가긴 하겠지만 보다보다 못해 그냥 Jupiter 짱박아 놓고 관리중인가 봅니다...

  6. ㅇㅇㅇ 2019.12.04 02: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멤피스편 업로드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빨리보고싶다

Palm Beach Cardinals

Florida State League (Full season A Advanced)

시즌 성적 57승 73패, 승률 .438 (South Division, 6팀 중 5위)

464 득점, 528 실점 (득실차 -64, Pyth. 57승 73패)


Florida State League는 2개의 디비전, 총 12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주 악명높은 투수 친화적 리그로, 특히 PB의 홈구장 RDS는 마이너 전체를 통틀어 가장 투수들에게 유리한 구장으로 꼽히는지라 우리 타자들에겐 지옥 of 지옥같은 환경이다. 팀을 위해서나 선수들을 위해서나 RDS를 폭파시켜야 한다는 말이 농반진반으로 많이 돌 정도니 더 언급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리그 평균 슬래쉬 라인은 242/313/353, 리그 평균 방어율은 3.45, 리그 평균 득점은 3.84로 2015년 이후 가장 낮은 R/9, ERA가 찍혔다.


작년 12개 팀 중 득점 3위, 팀 방어율 4위를 기록했던 PB는 올해 득점 10위, 방어율 10위로 폭삭 망했다. 로우 마이너는 어딜 가나 답이 없다.



싹 다~~~~~~~~~~ 갈아엎어~주~~세요~~~~~~~~





BATTERS (미니멈 50 PA, wRC+순 정렬)



Nolan Gorman: 우리 블로그 뿐 아니라 대부분 평가기관서 사실상 no.2로 확정된 것 같다. 귀찮으니 A+ 승격 이후 모습만 보자. 5.7 BB%, 31.7 K%, 17.7 swstr%이 확실히 걱정스럽긴 하지만, 리그 평균 나이 22살인 곳에서, 그것도 RDS 끼고 19살이 오버롤 저만치 뽑았으면 실패보단 성공에 가깝다. A레벨서 무식하게 플라이만 때리다 RDS 입성 이후 지난 시즌 Gallo 마냥 의도적으로 LD 생산에 주력하기 시작했고(LD% 15.3% -> 27.1%), 이에 따라 초반 10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48경기 스탯만 찍어보면 타율은 7푼이, wRC+는 125까지 올라간다. 바보는 아닌 셈이다.


현재 3루 수비는 딱 "not bad given his age"에 걸맞는 수준으로 보인다.


Peoria쪽 반응을 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maturity level이 높다. 벌써부터 끊임없이 쏟아지는 offspeed pitches + inside fastball을 극복해 내고 빅리그 레벨서 5푼이, 6푼이로 정착 가능할지 확신은 전혀 없지만, 재능과 같은 수준의 노력과 땀을 흘릴 녀석임은 틀림없다. 어짜피 올 겨울 유망주 리스트로 시작해 매 달마다 어쩌고 저쩌고 끄적일/끄적여야 할 놈이니 대충 여기서 접는다.



Juan Yepez: Matt Adams의 유산은 여러모로 의미있는 시즌을 보냈다. 작년 제대로된 벌크업과 launch angle 수정 후 MWL을 씹어먹었음에도 처참하게 FSL과 RDS의 벽(208/257/288, 58 wRC+)에 부딪혔는데, 볼삼비( BB% 5% -> 8.7%, K% 21.5% -> 18.3%, swstr% 13.2% -> 9.2%) 성장을 발판삼아 훌륭히 극복해냈다. RDS에서 OPS .514, 원정서 .917 찍었으며, 억지 좀 부려 100 PA로 잘라보면 Yepez와 어리거나 동갑인 선수들 중 더 높은 wRC+를 기록한 놈들은 Wander Franco를 비롯해 5명에 불과하다. 쓱 둘러보니 스탠스 살짝 넓히고 배트 잡은 손 위치를 귀 부분에서 가슴선까지 크게 내렸으며, 이를 보다 짧고 효율적인 장전까지 이어가는 등 여러 메커닉 수정의 결과물인듯 싶다.


한편으로는 A~AA 3개 클럽을 거치며 71경기 중 54%를 코너 외야로, 24%를 3B로 출전하여 활로를 뚫었다. 여전히 풀 타임 소화는 힘들 것이라 전망하지만, 올 한해 139 IP간 에러 하나에 그친 3B 수비도 어느 정도 발전하지 않았나 추측해본다. 덕분에 Baker와 공존이 가능해졌으니 AA에서도 적지 않은 출장 시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Luken Baker: 막판 미친듯이 때려내며 겨우 호흡기를 달았다. 4월부터 7월까지 221/307/330, 6 HR, 10.4 BB%, 23.0 K%, .281 BABIP, 93 wRC+ 찍고 8월 346/413/654, 4 HR, 10.9 BB%, 20.7 K%, .407 BABIP, 211 wRC+ 폭주, FSL 8월의 선수까지 수상했다.


RDS(14~16년 RDS HR 파크팩터 0.518) 핑계로 빠져나가기도 뭣한게, 비슷한 투수 지옥에서 뛴 Mariners A+(14~16년 HR 파크팩터 0.541)의 Cal Raleigh나 같은 팀 AA(14~16년 HR 파크팩터 0.545)의 Evan White 등은 충분히 실적을 뽑아냈기 때문. 빠따 원 툴, 몸상태만 100% 였어도 작년 드랩 최고의 타자 중 하나로 꼽혔을 거라는 프로필을 떠올리면 이건 누가 봐도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실적이다.


8월의 반등이 기술/심리 어떤 이유 때문인지 알려진 바 없다. 하나마나한 말이지만 1루 수비마저 평균 이하에 1루까지 전력 질주해서 5.1초가 찍히는 놈은 빠따질 말고 할 수 있는게 없다. 이 몸뚱이는 Seth Beer처럼 억지로 코너 외야에 박아놓을 수도 없다. 양심이 있다면 내년 Hammonds Field 발판 삼아 쓸만한 트레이드 조각 정도론 알아서 자리 잡아라.


Justin Toerner: 첫 1달간 FSL의 Trout으로 군림하던 Toerner는 5월부터 AA 승격 전인 6.11까지 230/314/295, 3 XBH, 9.3 BB%, 23.6 K%, 87 wRC+로 부진했다. 투수들이 변화구 구사 비율을 늘리면서 공략당한듯 하다. AA에서도 211/338/367, 14.1 BB%, 27.6 K%, 103 wRC+ 평범한 성적. 그래도 승격 한 달 후인 7.14부터 lower half injury로 시즌 마감한 8.14까지 끊어보면 274/391/493, 147 wRC+로 나름 반등하긴 했다. 좌투 상대 성적로 눈에 띄는데, PB에서 OPS 701 및 0 XBH (우투 상대 817), Springfield에서는 OPS 211 (우투 상대 810)을 기록했다. 적어도 올 시즌 만큼은 극악의 좌상바였던 셈이다.


수비 측면에서는 호평 일색이다. 승격 이후 2차례의 game ending home run rubbery를 보여줬는데, 두번째로 훔친 다음 날 2회 Lorenzo Cain이 연상되는 전력질주 후 펜스 넘어가는 타구 잡아내는 슈퍼캐치를 선보이며 상대팀 Tulsa 타자들을 질리게 만들었다. 어깨도 55 선으로 평가 받는 등, 외야 어딜 가져다 놔도 훌륭한 수비수라 평가받을만 하다.


요약하자면 50~55 potential hit tool에 30 power, 55 run, 60 fielding, 55 arm 정도 되지 않으려나 싶다. PD와 hustle and grit이 기본 장착된 만큼, LD를 대량 생산하던 발로 뛰던 AA에서도 9푼이 남짓 유지할 수 있다면 괜찮은 4th OF로 프로젝션 가능할 것이다. 아무리 시니어 사이닝이라 할지라도 작년에 드랩된 선수라는 것 역시 잊으면 안된다.


Julio Rodriguez: 환경을 생각하면 그럭저럭 잘 하긴 했는데, 작년에도 5월까지 달리다 어이없을 만큼 짜게 식더니만 올해 역시 4~5월 331/397/500, 8.9 BB%, 17.1 K%, .376 BABIP, 162 wRC+로 승승장구하다 6월부터 AA 승격 전인 7.28 까지 225/241/319, 2.1 BB%, 19.9 K%, .269 BABIP, 64 wRC+로 추락했다. 봄 사나이? 지킬 앤 하이드 마냥 2년 연속 성적이 나뉘는지라 뭐라 판단하기가 애매하다. 전반적으로 예년에 비해 필드 전역을 고루 쓰려는 모습이 돋보이긴 했다.


적어도 수치 상으로는 최대 강점인 수비에서도 많이 아쉬웠다. 강한 어깨와 안정성이 돋보였던 예년과 달리 67 경기서 무려 10개의 에러를 저질렀고, CS%도 29% (24/83)으로 급락. 투수 리드 부분에선 좋은 평가를 얻어냈지만 성에 찰 리 없다. 


작년과 달리 sleeper라 명함 내밀기 좀 애매하다. Jose Godoy와 계속 1년씩 재계약하는 이유가 다 있구나 오늘도 고개를 끄덕이고 간다.


Scott Hurst: 스캠서 내외부 할 것 없이 좋은 인상 남겼기에 기대 많이 했는데 아쉽다. AA 삽질 후 강등된 A+에서도 끝내 반등하지 못했다. PD가 완전 무너졌고, 얼마나 의미를 둬야 할지 모르겠지만 RDS에서 167/200/200, 어웨이에서 311/390/437 찍은건 괴랄함 그 자체. 


이 팀 팬 이외엔 딱히 관심 갖고 쳐다보는 사람들이 없는지라 TCN 랭킹 나올때 까지 업데이트는 보류다.


기타: 사이닝 보너스 2.1M 받아갔던 Nick Plummer란 선수가 있다. 1.2M 받아갔던 Bryce Denton이란 선수도 아직 있다. 둘을 합치면 545 PA 동안 6홈런/3도루, OPS는 6할도 안나온다. 무툴 똑딱이 언더사이즈 2루수 Nick Dunn은 7~8월 성적만 보면 295/350/383, 8.4 BB%, 15.8 K%, .346 BABIP, 119 wRC+로 이 기간 동안은 딱 자기 기대치에 가까운 스탯을 기록했다. 잘하던 못하던 애시당초 이런 선수를 5라운드에 뽑은게 잘못이다. Dennis Ortega의 수비는 여전 했지만(39경기 선발, 에러 1, PB 2, 38% CS%) 빠따는 갈 수록 답이 없어지는 것 같다.




PITCHERS (미니멈 10 이닝, FIP순 정렬)



Zack Thompson: 애지중지 다뤄야 하는만큼 몸만 풀었기에 성적은 큰 의미가 없다. 다시 자료를 찾아보고 있는데, third pitch인 curve가 3000+ rpm 찍히는 clip도 하나 나오고, Kiley McDaniel이 임마의 health issue를 언급하며 Rich Hill처럼 고퀄리티 80~120 이닝 챙겨주는 선수가 되지 않을까 궁시렁 거리는 멘트도 튀어 나온다. 


건강 이슈가 없었다면 top10에서 밀렸을 리 없는 프로필이다. 왜 말이 안나오는 건지 의문이지만 고교 졸업 당시 Rays 시설에서의 메디컬 테스트도 탈락했고, 이미 팔꿈치와 어깨 부상으로 몇달 나가 떨어진 전례에 덜그덕 메커닉까지 끼얹으면 이건 뭐 주사위 굴려 제발 5나 6만 나오라고 빌고 또 빌어야 하는 판. 망하면 뻔하디 뻔한 Danny Hultzen 등의 길을, 중박이라면 Marco Gonzales, Rich Hill과 비슷한 길을, 대박이라면 잠시 시련과 인내의 시간을 거친 뒤 8월 말 red baron이 슬쩍 꺼내든 것 같이 Walker Buehler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Griffin Roberts: 더러운 세상 아닌가? 아무리 똥을 싸도 금수저(1라운더)는 이렇게 공간을 확보받는다. 대마를 끊으니 정서적 불안이 밀려온건지 PB에서 저런 말도 안되는 성적을 기록했다. 복귀 시점에 맞춰 suspension serves as motivation for Griffin Roberts니, Griffin Roberts primed to return from suspension with renewed perspective, accountability 따위 기사들이 나왔지만 다 개소리였다. 평범한 크보 투수가 급똥을 참으며 던져도 이거보단 잘 던졌을 것이다. 대학 시절 던졌던 slider만 처음부터 끝까지 대놓고 던졌어도 7.7 swstr%보다는 잘 나왔을 지도 모른다.


다행히 makeup을 위해 참가한 AFL에서의 모습은 그럭저럭 괜찮았다. 4 GS, 14.2 IP, 18 H, 1 HR, 2/18 BB/K. 관전평을 쓱 보니 구속은 90~92mph에 그쳤지만 잊어버린 hard slider를 되찾은듯. 동영상/gif 찾아봐도 특유의 휘리릭 감기는 slider가 눈에 들어온다. 


AFL서 구속이 왜 안나왔는진 모르겠으나, 아무리 망해도 이번 시즌만큼 삽질하진 않을 것이다. 분위기 보니 계속 선발로 뛸 것 같긴 한데, 이렇든 저렇든 구속만 대학 시절로 돌아오면 저 slider에 더해 여전히 셋업맨/마무리 포텐셜이다. 많이 바라지도 않으니 그저 망하지만 않았으면 한다.


기타: Brian Dobzanski는 진정한 남자다. 올 오프시즌 미친듯한 웨이트를 통해 다시 한 번 구속 증가를 노린다고 인터뷰 나왔다. 10.18 K/9, 10.1 swstr%과 59.1 GB% 사이에 뭐가 있는지(또는 있었는지) 궁금한데 레슬러 출신 답게 그냥 올 겨울! 웨이트! 구속! 가즈아! 만 머리 속에 있는듯 하다. D3 출신의 희망 Tommy Parsons는 이곳에서 전성기 Wainwright가 연상되는 스탯을 찍었지만 AA 승격 후 83.1 IP 동안 무려 26개의 홈런을 두들겨 맞으며 멸망했다. Angel Rondon은 AA서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한지라 econbird님께 공을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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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EconBird 2019.11.17 23: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갑자기 바빠져서요. 주에 하나정도 올리는 걸 목표로 가겠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2. PB 2019.11.17 23: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도 재밌는 리뷰 잘 읽었습니다 ㅋㅋ 나믿고믿 하위 마이너에서 유일하게 볼만한 선수는 고먼밖에 없는 것 같네요 사실 상위 마이너라고 해도 다르겠냐마는...

  3. styles 2019.11.18 07: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팜비치에서 저 성적임 고만은 의외로 성공할지두요

  4. yuhars 2019.11.18 10: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고만은 A+리그에서 생각보다 잘 버티긴 했는데 타격적인 측면에서는 개인적으론 좀 아쉬워서 저평가중입니다. 그래도 어깨가 플러스로 평가 받는건 좋더군요. 수비력에서 포텐이 보인다는 말도 있는걸로 봐선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좀 더 기대치를 높여 볼까 하네요. ㅋㅋ

    예페스는 적응력이 뛰어난 스타일은 아닌것 같더군요. 그래도 아직 98년생이니 좀 더 지켜볼만한 가치는 있을것 같습니다.

    토르너는 내년까지 더 지켜봐야 유망주인지 아닌지 알수 있을것 같은데 올해같이 뎁쓰가 얇은 팜이면 리스트에 거론 될만한것 같긴 합니다. ㅎㅎ

    베이커는 이제야 부상을 극복하고 몸이 올라왔다고 판단하는 중이라서 전 고평가 합니다. 사실 드랩 이전부터 몇번 트래킹 했던놈이라 이놈에게 약간의 애정이 있긴 하네요. ㅋㅋ

    허스트는 버스트라고 봐야할것 같고 훌리오는 수비력에서 의문을 보이면 안되는 선수인데 보였다는 자체가 문제네요.

    대마핀은 AFL에서 다시 좀 반등하긴 했는데 언제까지 선발로 키울런지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_-;

    잭 톰슨은 드랩 당시 실링으로 봤을땐 와카보다는 못하고 위버 마곤이보다는 낫다고 보는 입장인데 구린 이름력이랑 유리몸으로 인해서 메이저에서는 앞의 3명보다 오래 못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하루 빨리 메이저에서 단물 빨 수 있길 바라네요. ㅋㅋ 아니면 베잇으로라도 잘 쓸수 있기를....ㅎㅎ


  5. BlogIcon lecter 2019.11.21 11: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40인 로스터에 몬테로, 우드포드, 세이하스(?)까지 들었고, 레오네가 DFA 되었습니다. 몬테로/우드포드야 예상할 수 있는데, 세이하스는 뭐 볼 거 있다고 지키는지...빨리 아돌리스도 DFA 하고 세실도 방출하고 해야 하는데, 뭐 그냥 있겠죠. 아까운 A.S.S.E.T이니까

  6. Waino 2019.11.21 13: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레오네 DFA, 쉬록 40인 미보호되면서 사실상 피스코티+그리칙 --> 무뇨즈가 된 꼴이네요 ㅋㅋ 웃프네요..ㅠㅠ

  7. BlogIcon skip55 2019.11.21 15: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리척은 악성 먹튀 꼬리표를 피할 수 없게 될거 같고, 피스카티 역시 에이스쪽에서 올 겨울에 치워버리고 싶어하더군요. 전자는 올 봄 인터뷰만 봐선 뭐가 좀 바뀐거 같아서 판타지에서도 쓱 데려와 봤었는데 결과는 또 꽝이었습니다. 쭉 마크 샤피로도 맛이 갔다는 증거로나 쓰일거 같아요. 후자는 그래도 어느정도 반등을 하긴 할 것 같은데... 어느덧 임마도 30이 코앞이네요.

Peoria Chiefs

Midwest League (Full season A)

시즌 성적 54승 85패, 승률 .388 (Western Division, 8팀 중 8위)

563 득점, 713 실점 (득실차 -150, Pyth. W-L 55승 84패)


Midwest League는 2개의 디비전, 총 16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후반기 Split 성적을 반영, 전/후기 1, 2위 8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Peoria는 성적에서 보이듯 완전히 폭망했으며, 전반기 30승 39패, .435으로 지구 7위, 후반기 24승 46패 .343으로 전체 16개팀 중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역사적으로 다소 투수친화적인 리그라 알려져 왔던 MWL은 00년대 후반 잠시 중립에 가까워진뒤 다시 투고타저로 기울었다. 오히려 예전보다 정도가 심해져 리그 평균 슬래쉬 라인 240/322/356, 평균 방어율 3.75, 평균 득점 4.28. 심지어 홈구장 Dozer Park마저 투수들에게 유리한 구장으로 분류되는지라, 봄날의 추운날씨와 겹쳐져 여러모로 숏시즌서 막 건너온 빠따들, 특히 추위에 유독 약한 중남미 선수들에게 매우 불리한 환경이다.


위와 같은 면면들을 감안하면 경기당 득점 11/16위를 기록한, 코어들 대부분이 20세 이하 중남미 선수들로 구성된 팀 타선에 어느 정도는 면죄부를 줄 수 있다. 그러나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팀 방어율과 BB/9 부분서 최하위를 기록한 투수진은 문자 그대로 '절망' 그 자체다. 




BATTERS (미니멈 50 PA, wRC+순 정렬)



Ivan Herrera: Jhon Torres에 이어 또 하나의 top10 확정픽. 성적도 성적이지만, 밑의 두놈과 달리 00년생 중남미 어린이임에도 야구를 대하는 태도가 남다른 될성부른 떡잎. Midwest League에서 19세 나이로 Herrera보다 높은 wRC+를 기록한 놈은 Cubs의 Brennen Davis(18드랩 2라운더 OF), 전체 1위 유망주 Wander Franco, Dbacks의 Alek Thomas(18드랩 2라운더 OF), Dodgers의 Miguel Vargas(쿠바 출신 3B) 4명에 불과하다. 19살 포수가 이 리그에 데뷔하며 풀타임 6.6 swstr%을 찍은 것 역시 흥미롭다. 몇몇 gif보면 받쳐놓고 때리는 스윙이 아주 인상적이며, 한 관전평에 따르면 올 시즌 0-2에서 나머지 10구를 끈질기게 버텨내며 볼넷으로 출루한 적도 있다고 한다.


다만 64경기 마스크 쓰고 출장하여 에러 10개, PB 10개, 30% CS%(24/80) 수치들을 보니 수비는 지난 겨울 평가 대로 갈 길이 멀어 보인다.

 

AFL에도 리그에서 2번째로 어린 선수로 10경기 출전, 324/439/382, 5/4 BB/K 성적에 공홈과 The Athletic 등의 watch list에도 이름을 올리며 주가를 높였다. 아무리 예전 극타고투저 시절의 AFL이 아니라지만 4할도 못 넘긴 SLG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듯 올스타 게임 BP서 plus raw power 보여줬다는 평이 가장 인상적. 00년생에, 컨택/선구안이 워낙 돋보이는지라 raw power -> game power 문제는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아, AFL에서는 blocking을 비롯한 수비 측면에서도 좋은 평을 받았다. 


Delvin Perez: 개막 전에 멘탈 쓰레기를 벗어나겠다며 어쩌고 저쩌고 떠들었는데 뭐 사람 구실은 했다. 16.8% LD%는 데뷔 시즌 이후 가장 높은 수치고, 어떻게든 발로 뛰어 칠푼이 가까운 타율을 만들어 냈으며, 22개의 도루도 나쁘지 않다. 특히 홈스틸은 물론, 큼지막한 플라이에 2루에서 홈까지 광속으로 파고드는 등, gif 몇 개만 보면 raw speed는 65~70 줘도 무방할 만큼 상당히 빠르다. 좀 더 쥐어짜내 보자면 8~9월 성적 107 PA, 323/374/465, 7 SB, 3.7 BB%, 27.1 K%, .449 BABIP, 144 wRC+도 나름 좋은 쪽으로 봐줄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임마는 당장의 성적보다는 진짜 정신을 차렸는지가 훨씬 중요하다. 입단 후 첫 겨울 정신 없이 차 사고, 명품 사고, 흥청망청 노는 트윗만 계속 올라올 때부터 느낌이 싸하긴 했지만, 지난 봄 Oquendo를 비롯 이 놈 주위 둘러싼 모든 어른들이 정신 차려야 한다고 입을 모으는 등, 좀 뒤져보니 정말 어지간한 쓰레기 수준이 아니었기 때문. 말 나온 김에 궁금해서 SNS 탐방을 해보니 1주일 전 gym에서 운동하는 사진 하나 올라와 있긴 하다.


살크업이 아닌 벌크업, Carlson의 반 만이라도 야구에 대해 진지한 자세가 갖춰진다면 그럭저럭 재미있는 결과가 튀어나올 수도 있을 것이다.


Jonathan Machado: 윗 놈이 98년 11월 생, 임마가 99년 1월 생이라 사실상 동갑이다. 둘은 상당히 비슷하다: 16년 드랩/국제계약의 헤드라이너, 야구선수라기엔 너무 비루한 몸, 유흥과 허세에 빠진 전자와 야구장 안에선 지가 스타/영웅인줄 아는 또라이인 후자. 


SC에서 16경기에 불과하지만 1:1 볼삼비, 26.6 LD%, 4.7 swstr%을 기록하며 정신을 차린건가 싶었는데, 역시 풀타임 레벨에선 힘겨웠다. 어떻게든 발로 뛰어 칠푼이가 되었다는건 긍정적이긴 하나, 임마는 Perez와 달리 뛰질 않았고, 무엇보다 포지션이 CF 고정이라 이런 어정쩡한 컨택, xx같은 주루센스, 별 볼일 없는 PD 가지고는 답이 없다. 그럼에도 이런 xx을 굳이 끄적이는건 도저히 쓸만한 놈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니 지난 리뷰 리플에 yuhars님이 국제계약 담당한 스카우트놈을 족쳐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당시 헤드였던 Moises Rodriguez는 17년 가을 assistant GM으로 승진해서 잘 나가고 있다. 세상은 늘 이런 식이다. 


Brendan Donovan: 노망주에 무툴이긴 하지만 이 정도 실적이면 써줘야 하는 팜이다. Marp를 가장 좋아한다더니만 실제 Marp가 09년 동 레벨에서 기록한 295/405/390, 132 wRC+와 흡사한 성적. 특유의 교과서적 스윙으로 좌우센터 정확히 33%씩 고루 타구를 보냈다. 리그에 어느 정도 적응한 후반기 대폭발(232 PA, 318/427/500, 14.2 BB%, 17.2 K%, 168 wRC+)까지 감안하면 더할 나위 없는 sleeper다. 다만 체구도 작고 이미 자기 스윙이 확고한지라 좋은 쪽이건 나쁜 쪽이건 Marp화 될 확률은 낮다고 본다. 


드랩 당시 OF로 호명됬지만, 대학 시절 포지션 없이 떠돌았기에 어디에 박히려나 궁금했는데, 풀타임 2B로 출전했다. 뭐 이것도 2B가 가장 쉬웠어요 외치는 Marp와 겹친다면 겹친다. 어깨가 약한 대신 몸놀림이 굼뜬 편은 아니라 드랩 당시부터 2B 고정 확률이 제일 높긴 했다. 


좋게 생각해 GG의 재림이라 봐두면 되겠다.


기타: Nolan Gorman과 Juan Yepez는 PB편에서 다룬다. Brady Whalen은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242 PA, 275/347/431, 9.1 BB%, 22. K%, 124 wRC+로 잘 버티고 있었는데 이후 266 PA, 223/323/313, 12.8 BB%, 17.3 K%, 90 wRC+ 추락했다. 이젠 풀타임 1B고, 뭔가 보여줄듯 말듯 하다 결국 사그라드는 패턴 3년째라 sleeper로 꼽는 사람도 거의 없을 것이다. Leandro Cedeno는 여전히 bat speed/raw power 매력적이지만 볼삼비와 16.3 swstr%, 느린 발, .351 BABIP, 떨어지는 FB%, 수비 다 감안하면 역시 기대는 접어두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PITCHERS (미니멈 10 이닝, FIP순 정렬)



Tony Locey: 올 드랩 3라운더. 소개는 여기있다. 얼마 되지도 않는 표본이지만 16.8 K/9, 16.9 swstr% 무시무시한 성적을 찍었다. 물론 대학에서와 마찬가지로 볼질(6.0 BB/9) 만만치 않았으나 출전 자체가 워크로드 문제로 맛보기로 운영됬으니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지난 오프시즌 투수 코치의 집중 관리 이후 다른 투수가 된지라 제구 및 세컨더리 운용이 얼마나 더 발전할 수 있을지 기대 반 걱정 반.


수치에서 보이는 것 처럼 자기 자신도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fastball은 진퉁인 것 같으니, 망해도 빠르게 발전중인 slider와 맞물려 쓸만한 셋업맨으로 써먹을 순 있을 것이다.


Logan Gragg: 올 드랩 8라운더. 소개는 위 링크와 같다. Locey와 달리 대학에서 릴리버로 42 IP만 던지고 입단, 여유가 있는지라 대부분을 선발(전부 3~5이닝 소화에 그치긴 했다)로 나왔는데, 15.7 swstr%로 훌륭했다. Locey에 비해 공은 느리지만 꽤나 묵직하며, slider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다시 이것저것 뒤지다 보니 드랩 후 Oklahoma State 팬 블로그가 이런 Gragg을 두고 훌륭한 middle reliever가 될 수 있을거라 끄적인걸 발견했다. 정확한 평가다.


Connor Thomas: 올 드랩 5라운더. 소개는 위와 동일하다. 프로필이 이래저래 다를뿐이지 다 똑같은 놈들이다. 언더사이즈 좌완 똥볼러지만 60 command와 괜찮은 2가지 보조구질 프로필, 딱 4년 전 6라운드에 뽑았던 Jacob Evans의 재림이다. 뭐, Evans는 대학에서 부터 선발 불가 판정 받았던 놈이고 Thomas는 2년간 빡쌘 ACC서 최고 수준 선발투수로 군림했으니 후자가 비교우위에 있을지도 모르겠다.


잘 풀리면 5년 뒤 쯤 크보에서 볼 수 있겠다.


Alvaro Seijas: 올해 드랩한 투수들만 끄적이고 끝내기엔 너무 비참해서 억지로 넣어본다. Seijas의 스탯은 이제 법사를 벗어날 길이 없어 보이긴 하나, 커브(지난 겨울부터 슬라이더에서 커브로 변경)가 나름 좋아졌다는 평이 눈에 들어온다. 물론 이게 wipeout pitch라기엔 12.1% swstr%이 전혀 뒷받침해주지 못하고 있다는게 함정. 대충 구속도 max 95mph까진 나오는듯 하고, 달리 터지길 빌어볼만한 카드도 없으니까 얘로 찍고 기도나 하자.


기타: Colin Schmid는 Connor Thomas와 비슷한 프로필의 똥볼 좌완이다. 선발로 100이닝 넘게 먹으면서 15%에 육박하는 swstr%을 찍었으니 재수 좋으면 마찬가지로 크보에서 돈 좀 만질 것이다. Edgar Escobar, 18년 5월 사인한 쿠바 불펜 투수인데 기록이 나쁘지 않다. Mid 90s fastball에 curve, changeup 구사하며, 여기서 13.4 swstr%, PB 올라가서 14.4 swstr%로 역시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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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tyles 2019.11.14 00: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 팀 망주는 실적 플러스 툴이죠
    실적은 기본이어야 빛을 봅니다
    제가 족치라면 이 팀 메디컬과 분석팀을 조지겠습니다
    모든 망주가 반짝한다 다친다 슬럼프 후 망한다
    이 패턴이죠 왜 다들 반짝 후 나락으로 갈까요

  2. yuhars 2019.11.14 06: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에레라는 수비만 되면 좋을텐데 아직 구단에서 요구하는 정도의 수비력을 갖추진 못해서 좀 더 보수적으로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래도 타격 능력은 확실히 좋네요. 파워만 터지면 다른 포지션으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할것 같습니다.

    페마 듀오는 마이너에서 OPS .950이상 찍지 않는이상 제 눈에서는 아웃입니다. ㅋㅋㅋ

    도노반은 A레벨에서도 타율이 낮아서 메이저에서 얼굴 보기 힘들겠죠.

    로세이는 불펜으로 100마일 나온다던데 제구만 잡으면 그래도 자체생산 불펜은 될수 있을것 같긴 합니다만 제구라는게 말처럼 쉽게 잡히는게 아니라 걱정이네요.

    그러고 보면 올해 드래프티들 중에서 톰슨 말고는 대부분이 불펜 망주들이네요. K/9좋은건 마음에 듭니다만 과연 몇명이나 얼굴 볼수 있으려나요? ㅎㅎㅎ

  3. PB 2019.11.14 08: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생각해보면 이 팀 출신 야수들은 크보에 많이 오는데 투수 출신들은 한 명도 본 적이 없는것 같네요 어지간한 애들은 다 올려써보고 그것도 못한 애들은 크보조차 뛸 상태가 아닌건지 -ㅁ-

  4. khd 2019.11.14 08: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플래허티 사이영 4위네요 내년엔 사이영먹자

  5. BlogIcon lecter 2019.11.14 08: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야디가 올해 이후로 더 뛰고 싶다는 거 보니, 야디 후계자는 키즈너가 아니라 헤레라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ㅋㅋ

  6. BlogIcon ㅇㅇㅇ 2019.11.14 09: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플래허티가 3점차로 아쉽게 4위를 했군요 ㅠㅠ
    그러고보니 웨노인 콩먹던 시절 이후에 이팀 투수가 순위에 올라본지가 한참되긴 했네요

    https://www.yahoo.com/entertainment/report-red-sox-manager-alex-cora-mets-carlos-beltran-implicated-in-astros-signstealing-scheme-055319318.html
    아... 뜨란옹 진짜진짜 실망입니다...

  7. Waino 2019.11.14 22: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 읽었습니다.

    델빈이와 짭차도는 제가 이 블로그에서 3년동안 줄창 까이는것만 봣는데 아직도 98 99년생 핏덩이군요 ㅋㅋㅋㅋ이렇게 꼬라박아도 올해 드랩됀 대딩보다 어리다니 나이 툴이 참 대단하긴 하네요. 뭐 그래봣자 at best 전자는 남미 멘탈리티를 가진 코즈마요 후자는 수비못하는 시에라가 아닐지 ㅋㅋㅋ

    로씨는 체격이랑 얼굴에서 랜스린 느낌이 물씬 나네요. 어짜피 피오리아 팜비치에서 실적 잘내는 법사형 똥볼러들 한트럭 올라가봤자 스프링필드 관문을 못넘더군요. 이번 드랩때 뽑은 놈들 대부분 삼진은 잘잡고 공도 좀 씨게 던지는듯 한데 괜찮은 선발로 하나만 더 커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8. styles 2019.11.15 08: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주나형이 퀄파를 거부했군요 ㅋㅋㅋ
    그냥 시장 나가라

  9. Unknom 2019.11.15 15: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휴스턴의 과거 행적이 속속 드러나면서
    우리의 너드 타격코치가 내세우는 애스트로스 시절 실적이 카디널스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가 혹 저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게 맞으면 MO는 그냥 속임수빨로 실적 올린 너드를 팀 타격을 맡긴건데요....


Johnson City Cardinals

Appalachian League (Rookie Advanced)

시즌 성적 35승 33패, 승률 .515 (West Division, 5팀 중 1위)

353 득점, 379 실점 (득실차 -26, Pyth. W-L 32승 36패)

포스트시즌 성적: League Champion


5할 승률 근방에 머물렀지만 어찌저찌 어어어 하다보니 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 득실차도 환상적이고, 일찍 꼴찌를 확정 지은 Reds를 제외하고 1위 Cards부터 Pirates, Mets, Twins까지 4팀이 1.5게임차로 시즌을 마감했으니 그냥 운이 좋았던 거다.


작년 팀에 비해 득점도, 실점도 큰 폭으로 줄었다. 작년과 개막 시점 나이는 20.2로 같고, 이 수치는 리그평균과 큰 차이가 없으니 나이 때문이 아니다. 빠따들 질이 하락하고 투수들 질이 나아졌다 해석하면 좋으련만 그냥 리그 R/G가 5.44 -> 5.08, 리그 ERA가 4.77 -> 4.33 뚝 떨어진 효과일 뿐이다. 상대적으로 보자면 JC는 리그 10개팀 중 R/G 6위, ERA 9위, K/9 8위를 기록했다. 마운드는 작년에도 답이 없었으니 새삼스럽지도 않다. 탁구장 끼고서 이정도 득점 생산력이 실망스러울 뿐이다. 더군다나 여기엔 '잘 해야만' 하는 놈들이 둘이나 껴 있었고 말이다.


JC는 어지간히 할 일이 없는 동네인지 2014년 이후 꾸준히 관중이 늘고 있다. 14년의 4만명에서 19년 8만명으로, 5년 만에 2배가 늘었으며, 작년에 세웠던 프렌차이즈 관중 동원 기록을 다시 갈아 치웠다. 위나 아래나 팀은 xx이지만 어떻게 어거지로 지구 1위를 따내고, 또 관중은 꾸준히 꽉꽉 들어차는 기이한 상황이다. 이것도 재주라면 재주인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건 이런 건가?




BATTERS (미니멈 50 PA, wRC+순 정렬)



Jhon Torres: 유일하게 자존심 세운 틴에이저이자 top10 확정된 유망주. 00년생이 136 PA, 286/391/527, 6HR, 14.3 BB%, 27.1 K%, 12.2 swstr%, 149 wRC+ 훌륭했다. 현장에서도 스카우팅 리포트 그대로 우람해진 몸뚱이 앞세워 큼지막한 플라이 펑펑 만들어내는 모습들이 꽤 인상적이었던듯 하다. 물론 A레벨서 평범하게 안착한 뒤 전체 top100 노려보는 모양세가 가장 이상적이었겠지만, 쓸데없이 욕심부려봐야 남는건 허탈감 뿐이니 겸허히 받아들이자. 감 잡느라 거의 버리는 셈이었던 초반 1주일 제외하고 보면 거의 3/4/5에 OPS도 1에 육박할만큼 좋다. 수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듯?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K%이 눈에 거슬리긴 하나 swstr%은 정상적에 BB%도 같이 커리어 하이를 찍은 만큼 적어도 당장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


시즌 종료 후 콜롬비아 언론과 인터뷰한 기사를 보니 첫 빅리그 캠프 경험이 꽤 큰 성장 기회가 되었던 모양이다. 2020 시즌(첫 풀시즌)이 빅리그로 가는 길에 아주 중요하네, A레벨서 터지면 빠르게 A+, 심지어 AA까지 도달 가능하네 떠드는걸 보니 다행히 생각없이 사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 


Malcom Nunez: 로우 레벨 유망주들에게 의도적으로 큰 기대를 하지 않는 본인에게도 17살 DSL 트리플 크라운 위너는 너무너무 매력적이었다. 하지만 막상 본토 상륙시켜 놓고 보니 허무하게도 풀시즌 마이너 소화하기 전 어린이들은 마음을 비우고 봐야겠단 마음만 더욱 굳어졌다. 


BA 소스에 따르면 athleticism에 대한 의문에 비해 생각보다 3루수로 글러브질이 나쁘지 않다던데 그닥 위안은 되지 않는다. 주절주절 떠들어 보고 싶은데 205 lbs 몸무게 프로필에 비해 15~20 lbs 더 나간다는, 앞으로 옆으로 퍼질 일만 남았다는 말 제외 더 건질 것도 없으니 TCN발 리포트 나오는 날까지 조용히 넘어가도록 한다. 


Mateo Gil: '스펀지'의 오버롤 스탯은 평범하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8월 1달만 놓고 보면 101 PA, 307/374/505, 4 HR, 10.4 BB%, 25.2 K%, 138 wRC+로 훌륭하다. ISO도 홈(149)에 비해 원정(175)이 낫고, 10% swstr%도 훌륭하며, 8월 관전평 역시 아직 어프로치가 미성숙한 선수치고 볼카운트 몰린 상황에서도 씩씩하게 자기 스윙으로 장타 만들어내는 능력이 돋보인단 문장이 눈에 들어온다.


51경기 17에러, 60%에 육박하는 Pull% 등이 반대 측면에서 눈에 띄지만 전자는 (아마도) 시간이, 후자는 풀 시즌 로우 마이너 지옥 거치며 알아서 해결될 문제. 적어도 오늘 이 시점까진 '스펀지'라는 별명에 제법 어울리는 추세, VEB의 red baron처럼 next year's breakout에 한 표 던지는 이도 있다. 


정확히 어느 정도 tool인지 궁금한데 아직까진 오리무중인듯 싶다.


Trejyn Fletcher: 끔찍한 성적이긴 하지만 예상하던 바다. 1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재능이면 몰라, 한 시즌이 16경기 남짓에 90mph 던질 수 있는 투수가 2명인가 있던 리그에서 뛰던 놈이 뭘 해볼 수 있을리가 없다. 그리고 깝치지 않았다면(?) 순리대로 내년 드랩에 나오는게 맞았으니 덤덤하게 받아들이는게 옳다. 


블로그에서도 여러번 이야기 나왔듯, 그간 뽑아왔던 툴가이들에 비해 한 급 정도는 다른 진짜 툴가이다. 1경기 어시스트 3개, 1루에서 3루까지 저돌적으로 뛰어들어가는 모습에 팀 내부인사가 엄지척했다는 소스 등이 이를 뒷받침한다. 


발표 3년 남은 로또, 일단은 주머니에 꾸깃 쳐박아두자.


기타: Terry Fuller는 SC에서 들어선 타석이 배는 많은 관계로 아래서 다룬다. 나름 breakout 후보로 꼽히던 툴가이 Carlos Soler는 31.3 K%, 17.2 swstr%, 72 wRC+ 갈 길 멀다. 무슨 raw power 60이니 65니 떠들었지만 입단 3년째 ISO .100 뚫기도 힘든 Victor Garcia는 최소 1달, 아니 1주라도 반짝하기 전 까진 머리 속에서 지워버리는게 옳다. 17드랩서 Scott Hurst와 함께 유이한 BA top200 이었던 포수 Zach Jackson, 올해도 망했다. 공격형 포수라더니 38번 도루시도 중 19번 잡아냈던데 3년 동안 어깨 운동만 했나 보다. 


그나마 흘깃 할만한 놈이 Liam Sabino인데, 많은 나이와 여전히 높은 K%가 걸리긴 하지만 28.6 LD%, 7.9 swstr% 훌륭하다. 툴도 전부 above average는 줄 만한 녀석이라 조심스레 sleeper 스티커 붙여 놓으면 되겠다.




PITCHERS (미니멈 10 이닝, FIP순 정렬)




하...

DSL/GCL과 마찬가지로 이 레벨에서 불펜 어쩌고 떠드는건 시간 낭비고, 리그 평균 나이인 20세를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그나마 유의미한 성적 찍어준 투수가 Hector Soto, Francisco Justo, Julio Puello 정도일 것 같다. Hector Soto가 가장 그럴듯해 보이지만 JC서 9.0 swstr% 찍어선 뻔한 미래다. Francisco Justo는 17드랩서 뽑은 덩어리인데 7.0 K/9, 9.9 swstr% 가지고 뭘 어쩔까. 그나마 체격 좋고 투구폼 수정도 이뤄질듯 하니 재수 좋으면 Johan Oviedo 레벨엔 근접할 수 있겠다. Julio Puello는 팀 내 최다 이닝 꾸역꾸역 소화했으나 10% swstr%와 36% GB% 절망적이다.



State College Spikes

New York-Pennsylvania League (Short Season A)

시즌 성적 39승 36패, 승률 .520 (Pinckney Division, 6팀 중 3위)

353 득점, 346 실점 (득실차 -24, Pyth. W-L 38승 37패)


NYP는 3개의 디비젼, 도합 14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명칭 그대로 뉴욕 주와 펜실베니아 주 도시들을 연고로 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상당한 투수 친화적 리그로 알려졌으며, 매년 거의 예외없이 리그 방어율 3.4-6 선을 유지해 왔다. 올해도 여김없이 3.48. 리그 평균 슬래쉬 라인이 232/317/337, 평균 득점은 4.07이다.


한술 더 떠 SC의 홈구장 Medlar Field는 큼지막한 사이즈 덕분에 리그에서 가장 홈런치기 어려운(특히 우타자에게) 구장이다. 이런 사정 덕에 늘 극소수의 투수 몇몇 빼곤 볼게 하나 없는 구단이었으나, SC는 2016~2017 2년간 팀 득점 1위를 기록하며 NYP치고 꽤 화끈한 방망이질을 선보였었다. 작년 운이 다 한건지 전체 14개 팀 중 11위의 득점 생산에 그쳤지만 올해 다시 4.64 R/G로 이 부분 리그 1위, 심지어 HR도 공동 3위에 랭크되며 부활했다. 대신 팀 ERA 12위, K/9 10위로 마운드는 무너졌다.




BATTERS (미니멈 50 PA, wRC+순 정렬)




Pedro Pages: 올 드랩 6라운더. 소개는 여기있다. 주니어 시즌(310/433/422)과 크게 다를바 없는 성적이긴 한데, 투수친화적 리그와 광활한 홈구장을 감안하면 오히려 긍정적이다. 드랩 리뷰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워낙 힘이 좋은 녀석이라 Luke Voit와 비스무리한 길을 걸을 확률 역시 무시 못한다. 포수로서도 27경기 출전, 235.2 IP 소화하며 에러 하나, PB 하나, 40% CS% (12/30)를 기록하며 conference USA DPOY 위용을 떨쳤다. 


여러모로 몇년 전 Jeremy Martinez의 그림자가... 


이번엔 로또 5등이라도 당첨되길 바란다.


Carlos Soto: 부드러운 타격폼과 55 potential hit tool, 잘 봐주는 이들은 같은 등급의 raw power까지 언급하던 좌타 포수. 99년생 나이 감안하면 얼추 프로필에 어울리는 성적이다. 23.5 LD%, 49% FB%도 뚱땡이 포수에게 이상적. 다만 23% CS%와 올해 이 레벨서 기록한 좌완 상대 OPS 603이 커리어 하이라는게 치명적 단점. 어깨나 보이지 않는 면 등 수비쪽으론 타고난 재능이 한계가 뚜렷해서 1루 포변 가능성도 적지 않다.


Terry Fuller: 야구를 참 진심으로 좋아하는 친구같아 보기 좋긴 한데, 70 raw power가 좀처럼 발현되지 않아 좀 답답하다. 이 덩치, 이 힘으로 JC 탁구장서 1HR/90PA, 암만 투수구장일지라도 4HR/181PA은 좀 많이 아쉽다. 3년 만에 100% 건강한 시즌이었기에 더욱 아쉽다.


마이너엔 이제 George Greer 할배도 없고 (시즌 종료 후 계약 연장 포기했다), 팀은 Jeff Albert에 대한 전적인 믿음을 필두로 new school 인사들로 마이너까지 완전히 물갈이할 생각인듯 하다. Fuller는 내년이면 4년차로, 이제는 정말 뭘 보여줘야 할 시기, 새로 부임할 instructor(s)가 누가 될진 몰라도 부디 능력있는 양반이길 간절히 빈다.




PITCHERS (미니멈 10 이닝, FIP순 정렬)




후...


Jack Ralston: 올 드랩 6라운더. 소개는 여기있다. 14.9% swstr% 인상적이고, 트위터에 간간히 올라왔던 gif 보니 큰 키 살린 타점과 커브 각이 꽤 괜찮았다. 지긋지긋한 프로젝션이지만 닭가슴살 열심히 퍼먹고 사비 들여 드라이브 라인 등에서 튜닝 좀 하면 7th inning reliever 정도 바라볼만 하다. 나이를 떠나 대학 주니어 시절까지 25이닝 던지고 올해 아마+프로 합쳐 126 이닝 던진 케이스라 그나마 긁어볼만한 복권이기도 하다.


Connor Lunn: 올 드랩 11라운더. 소개는 여기있다. 고작 20이닝에 공도 구려서 별 기대는 안하지만 14.6% swstr%과 53.2% GB% 무시할 순 없으니 끄적여 본다.


Andre Pallante: BA의 Justin Coleman이 리그 top20에 들어갈 놈 하나 없다며 그나마 "Pallante has some stuff but isn't seen as very athletic"이라고 남겼다. 문자 그대로다. 올 드랩 4라운더이며, NYPL 올스타전서 deception 돋보이는 딜리버리 + max 95mph + 쓸만한 제구 조합 3종세트로 스카우트들에게 좋은 인상 남겼다.


딱 저 위에 프로젝션 복붙하면 되겠네.


기타: Jacob Schlesener의 공은 아주 지저분하며, 늘 60%에 육박하는 GB%를 찍고, 심지어 커브 회전수는 마이너 통틀어 최고 수준 어쩌고 떠들기도 지겹다. 임마 제구는 적어도 이 팀에 머무는 한 본인을 비롯한 블로그 필진 중 한 분이 환갑잔치를 벌일 때 까지도 안 잡힐거다. 불펜은 언급 안하기로 했지만 좌완 Fabian Blanco의 11.02 K/9, 16% swstr%은 확실히 인상적이다. 하지만 이 친구도 작년이나 올해나 풀타임 레벨만 가면 제구 울렁증이 생기는지라 기대는 금물이다. Connor Thomas와 Logan Gragg은 다음편에서 다룬다.


투수들은 정말, 정말, 정말 리뷰하기 힘들다, 진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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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i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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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kip55 2019.11.09 21:5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장 xxx야 양심이 있으면 어디서 훔쳐와서라도 뭐라도 좀 채워 넣어라 x xxx xxx!!!

  2. dd 2019.11.10 12: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swstr%가 뭔가요? 야알못이다 보니....

    • yuhars 2019.11.10 12:13 Address Modify/Delete

      스윙 스트라이크 즉 헛스윙을 이끌어낸 비율이라고 보심 됩니다.

    • dd 2019.11.10 12:16 Address Modify/Delete

      그렇군요 ㅋㅋㅋ 스윙 스트라이크 비율이 10%라니 심각하네요

  3. yuhars 2019.11.10 12: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리스트 안 짜보긴 했는데 제 기준으로는 존 토레스가 그나마 안정적인 탑10이고 누네즈 플랙쳐는 탑20경합이긴 한데 야들도 순위에 넣어야 하나 싶을정도로 팜이 망가지긴 했죠. ㅋㅋㅋ 올해 투수 몰빵 드랩을 하긴 했는데 다 대딩 출신이라 루키리그에서 뛰질 않으니 안 그래도 구린 루키리그 투수팜이 더 구릴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오비에도, 마차도, 빅터 가르시아에게 돈 퍼붓고도 단 한명도 못 건진 해외야구 스카우트들을 족쳐야 된다고 봅니다. -_-;

  4. Waino 2019.11.10 20: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풀씨즌 돌려봐야 견적이 나오지만 나름 랄스턴이랑 팔란테는 pdl같은 메이저 뎁스급 투수자원 가능성이 잇지 않을지.. 는 희망입니다 허허

  5. ㅇㅇㅇ 2019.11.12 12: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헛슨이 RoY 5위를 했군요 허허

  6. ㅇㅇㅇ 2019.11.13 07: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Wainwright contract with #STLCards, per source: One year, $5M plus $5M incentives.

    내년에 야디언니랑 함께 낭만은퇴 갑시다...

    After Game 1 of the American League Championship Series this season, the New York Yankees alleged that a whistling noise had emanated from the Astros' dugout, prompting fears they were stealing signs. It was similar to the allegations from multiple players in past years who told ESPN that players in the Astros' dugout would bang on a trash can with a bat to signal what type of pitch was coming to the plate, which The Athletic's story corroborated. The Astros denied the Yankees' accusations about whistling.

    휴지통을 두드려서 만든 결과라...

    • yuhars 2019.11.13 08:46 Address Modify/Delete

      웨이노가 옵션 다 먹을수 있을만큼의 활약을 해주길...

      사인 훔치기라... 저는 사인 털리는 애들이 바보라고 보는 입장이긴 한데 휴지통 사용은 잼나긴 하네요. ㅋㅋ

    • ㅇㅇㅇ 2019.11.13 09:14 Address Modify/Delete

      예전에 보스턴 쪽에서 전자기기 덕아웃에 가져오고 제재 한 번 당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저게 벌어진게 대략 17년즈음 부터니 그냥 대놓고 구장에 캠 깔아놓고 야구했다고 봐야죠

      이쯤되면 해킹사건 재평가 갑니까 껄껄

    • yuhars 2019.11.13 09:35 Address Modify/Delete

      야구는 홈어드벤티지가 적으니 우리가 만들겠다는 개척정신으로 했나 보군요. ㅎㅎㅎ

      뭐 지금도 깔려있다는 가정하에 홈에서 워싱턴에게 전패한걸 보면 사인훔치기가 생각보다 무의미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ㅎㅎㅎ

      암튼 휴스턴이 선구자적으로 뭔갈 하는건 좋은데 참 잡음이 많은 구단이긴 하네요.

  7. yuhars 2019.11.13 09: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쉴동님이 감독상을 받았네요. ㅋㅋㅋㅋㅋ 정말 의미도 없는 상인데 이로서 명줄은 더더욱 길어지겠군요. ㅋㅋ

  8. pham 2019.11.13 10: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쉴동님 상도받고 계약도 받고 자기 고집만 너무 심해지는거 아니려나요 ㅋㅋ..

  9. BlogIcon Skip 2019.11.13 11: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제프 러나우 사단은 이기기 위해선 뒤에서 강력범죄도 거리낌 없이 저지를 분들이라 뭐 놀랍지도 않죠 ㅎ 안 걸리고 있는게 얼마나 더 많을지가 더 궁금할 지경...

    • ㅇㅇㅇ 2019.11.13 11:27 Address Modify/Delete

      차라리 정직하게 호구같은 모사장이 낫습니...나은건가?

    • Skip 2019.11.13 12:31 Address Modify/Delete

      선만 안 넘으면 누가봐도 저쪽이 나을텐데 선을 넘다 못해 완전 무시하고 있는지라... 틈날때마다 좋아서 찾아보는 취미마저도 리얼월드 연장선이면 전 이 판에 붙어있을 이유가 없을거 같아 모사장님 손을 울며 들어주겠습니다 ㅎㅎㅎ

    • Waino 2019.11.13 12:32 Address Modify/Delete

      솔직히 르나우 파보면 코포넬라처럼 ifa유망주 이면계약도 하지 않앗을까 싶은데요 ㅋㅋ
      저렇게 철두철미한 범죄자? 그룹이 왜 비밀번호 안바꿔서 해킹을 당한건지..

    • ㅇㅇㅇ 2019.11.13 12:55 Address Modify/Delete

      드론맨이 타르 자체실험 해서 결론낸거 까지 생각하면 사실 빠따만 볼게 아니라 투수쪽도 뭔가 이상하긴 하죠. 그냥 더 세게 던졌는데 커리어 하이를 직었다는 모튼, 비정상적으로 스핀이 더 올라간 콜, 아무리 강철체력이라지만 저 나이대에 전성기 수준의 이닝이팅을 하고있는 fakenews 등등

      관조도 옛무렵에 베네스나 우디 서판 등등 중고 노땅들 데려와서 땅볼러로 고쳐쓰는데 일가견이 있긴 했지만 그때는 매뉴얼 수정으로 전략을 바꾼거지 지금처럼 무슨 포켓몬 진화시키듯 스펙을 바꿔버린 수준은 아니니까요 허허

  10. styles 2019.11.13 14: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부쉬야 야디도 있고 투수천국이라 홈빨도 상당하고
    보우먼 가예고스 웹 브레비아 네섹형 등등
    고만고만한 우완에겐 지금도 최고조건이죠 ㅋㅋ
    벌렌더 콜 파이어스는 타르 약 이라 다릅니다
    거기 구속 증가부터 약 드립이 절로 나오죠

올해의 시즌 리캡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0. July 2 international signings


대놓고 질보다 양 컨셉으로 마구잡이 계약을 하는 행태에 대해서는 skip님께서 설명해주신 적이 있다.

위의 링크를 보면 이 쩌리 녀석들의 명단도 나와 있다.


이 이후 추가로 네 명을 더 계약한 것 같다. (다섯 명이라는 말도 있는데 한 명은 모르겠다)


이름 

포지션 

나이 

신체조건 

출신 

Keshawn Rombley

OF 

16

6-1 / 165 

아루바

Marlyn Almonte 

RHP 

16 

6-2 / 174 

도미니카 

Ettore Giulianelli 

RHP 

16 

6-3 / 190 

이탈리아 

Darlin Saladin 

RHP 

16 

5-11 / 150 

도미니카 


이탈리아 투수도 있고... 흥미롭다. 응?



1. DSL Cardinals


Dominican Summer League (Rookie, International)


DSL Cardinals Blue


시즌 성적 41승 23패, 승률 .641 (South Division, 8팀 중 2위)

396 득점, 297 실점 (득실차 +99, Pyth W-L 40승 24패)


감독: Fray Peniche / 타코: Ismael Castro / 투코: Renee Cortez


DSL Cardinals Red


시즌 성적 32승 39패, 승률 .451 (San Pedro Division, 8팀 중 6위, 13 게임차)

432 득점, 413 실점 (득실차 +29, Pyth W-L 37승 34패)


감독: John Matos / 타코: Nabo Martinez / 투코: Bill Villanueva



매년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DSL은 이제 팀 수가 무려 45개에 달하는 거대 리그가 되었다. Cards는 작년과 동일하게 Blue와 Red 두 개의 팀을 운영 중이다.


위에서 보시다시피 해킹범으로 인한 제재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질보다 양 컨셉을 계속 유지하고 있어서, 적어도 선수 수급 면에서는 두 팀을 돌리는 데 무리는 없을 것이다.


Blue 팀과 Reds 팀은 다른 디비전에 속해 있지만 홈 구장은 하나여서, 한 팀이 홈경기를 하면 다른 팀은 원정을 가는 식으로 스케줄이 만들어졌다. 디비전에 따라 경기수도 다른데, Red가 속한 San Pedro Division은 71-72경기, Blue가 속한 South Division은 63-64경기를 치른다. 현지 교통사정이 열악하여 같은 디비전 내의 팀하고만 경기를 하게 되어 있다.


- Stats -


그림을 클릭하면 확대된다.

투/타 모두 50타석을 기준으로 하였고, 타자는 wRC+ 순, 투수는 FIP 순으로 정렬하였다.

스탯은 Baseball-Reference에서 가져왔고, 노란색 부분은 직접 계산했다.


Batters


(Blue)


(Red)


Pitchers


(Blue)


(Red)



전에도 몇 번 이야기했지만, 이 리그는 수비가 매우 엉성하다. 비자책점이 23.3%이나 되는 수준이니 이런 부분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리그 평균 슬래시 스탯은 247/349/346으로 예전보다는 타격 성적이 다소 올라갔지만 그래도 여전히 장타가 잘 안나오는 리그이다. 리그 HR/9가 0.4에 불과할 정도이니...


Blue, Red 팀 모두 팀 wRC+가 각각 112, 114로 준수한 공격력을 보였다. 투수 쪽은 Blue 팀이 리그 평균보다도 우수한 성적을 찍었으나 Red 팀은 평균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DSL 올스타에는 Blue 팀의 외야수 Gustavo A. Rodriguez와 Red 팀의 외야수 Diowill Burgos, 투수 Angel Cuenca 세 명이 선정되었다.


두 팀에서는 총 세 명의 올스타가 나왔다. 내야수 Sander Mora와 외야수 Joerlin De Los Santos, 그리고 투수 Martin Cordova가 그들이다.


Blue 팀에서는 외야수 Darlin Moquete가 .390의 타율과 190 wRC+로 뛰어난 성적을 냈는데, 19세로 이 리그 기준으로는 나이가 꽤 많은 편이다. Elvin De Jesus나 Fernando Diaz, Brandon Hernandez도 좋은 성적을 내긴 했으나 리그 레벨에 비해 삼진을 많이 먹고 있는 게 아쉽다. De Jesus는 스위치히터지만 오른손으로 타격할 때 훨씬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Red 팀은 올스타 Diowill Burgos가 공격을 이끌었다. 도미니카 출신으로 2017년에 계약한 선수이며, 우투좌타이다. 214 wRC+의 엄청난 성적과 삼진보다 많은 볼넷 수가 인상적이다. Albert Inoa, Luis Andujar, Sander Mora 등도 좋은 성적을 냈으며, Blue 팀과 달리 볼삼비도 양호한 편이다.


선발투수 중에서는 Gustavo J. Rodriguez와 Reinys Portillo가 Blue팀 로테이션을 이끌었고, Red 팀은 올스타 Angel Cuenca가 에이스 역할을 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Cuenca는 리그에서 ERA 6위, WHIP 2위에 올랐다.


불펜은 이 레벨에선 패스.



2. GCL Cardinals


Gulf Coast League (Rookie, Complex Level)


시즌 성적 20승 34패, 승률 .370 (East Division, 5팀 중 5위, 10게임차)

221 득점, 327 실점 (득실차 -106, Pyth W-L 18승 36패)


감독: Joshua Lopez / 타코: Joe Hawkins / 투코: Giovanni Carrara


GCL은 작년과 동일한 18 팀의 규모이지만, 디비전이 하나 없어져서 3디비전으로 시즌을 치렀다. 이 리그는 AZL와 함께 "complex level"로 분류되며, 미국 본토의 리그 중에서는 가장 낮은 레벨이다. 입장료나 기타 수익사업이 없는 리그로, 관중도 거의 없어 KBO의 퓨처스리그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한 시즌은 56게임으로 구성되지만, 허리케인으로 인해 일부 정규시즌 경기가 취소되었으며, 플레이오프도 취소되었다.


작년에 이 팀 타코였던 Joshua Lopez가 감독이 되어 치른 시즌인데... 작년에 7할대의 승률로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던 팀이 올해는 지구 최하위로 처졌다. 이 부분은 밑에서 다시 다루겠다.


- Stats -


Batters



Pitchers




GCL의 리그 평균 슬래시 스탯은 238/334/345로 작년보다도 더욱 투고타저가 심해졌다. 리그 평균 ERA는 3.92였고, 비자책점이 실점의 19%에 달할 정도로 수비가 역시 허접하다. 이 리그는 주로 고딩 및 JuCo 드래프티와 일부 경기경험이 부족한 대딩신인들,  DSL에서 막 올라온 남미 선수들로 로스터가 구성된다.


GCL Cards의 로스터는 리그 평균에 비해 투타 모두 약간씩 나이가 많은 편인데, 이는 올해 대학야구에서 많이 뛴 신인들을 보호 차원에서 상대적으로 널널한 GCL에 배치하는 구단 특유의 방침 때문이다. 올해의 압도적인 성적에는 이렇게 대졸선수가 타 팀 대비 다소 많은 것도 한 몫 했을 것이다.


로스터의 나이가 확 어려진 것이 눈에 들어온다. 작년은 투, 타 모두 리그 평균에 비해 나이가 많았는데, 대학 드래프티들을 타팀에 비해 GCL에 많이 보낸 것이 이유였다. 올해는 반대로 고딩들 위주로 로스터를 꾸려서 리그 평균보다 투, 타 모두 어려졌다. 작년 로스터와 비교해도 타자는 1.2살, 투수는 0.9살 어려졌다. 그 결과는 보시다시피 팀 성적의 똥망으로 이어졌다. 미국에선 고딩과 대딩의 실력차가 꽤 크다. 올해 생전 처음 감독을 맡게 된 Joshua Lopez에게 이렇게 경험이 일천한 선수들로 만들어진 로스터를 잘 이끌어 가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었을 것이다.


이 팀에서는 올스타가 아무도 나오지 못했다.



타자를 먼저 보면, Trejyn Fletcher는 단 9게임만 뛰고 JC로 콜업되었다. 50타석 이상 나온 선수들 중엔 William Jimenez가 169 wRC+로 발군의 성적을 올렸는데, 역시 21게임 출장 후 JC로 콜업되었다. Franklin Soto는 비교적 무난한 성적을 낸 반면, Joerlin De Los Santos는 완전히 폭망하며 GCL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투수 쪽에선 좋은 말을 해 줄 수 있는 선수가 거의 없는 듯하다.



Baseball America의 GCL TOP 20 유망주 리스트에도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심지어 BA의 GCL 유망추 채팅에서도 단 한마디도 언급되지 않았다. 와우. 대단하다 정말.


나이 어린 선수들이 많아져서 팀 성적이 망가진 것까지는 이해해줄 수 있다. 아무리 그래도 주목할 만한 유망주 한 두 명은 있어야 되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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