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dzinn

Reds Series Recap

  4/26 Cardinals 1 : 12 Reds

  4/27 Cardinals 6 : 3 Reds

  4/28 Cardinals 5 : 2 Reds


  • 경기력으로 거둔 5연승이라 내심 8연승까지 기대했으나 과학적 샤머니즘이 한 수 위였다. 회복하나 했던 Mikolas가 무너지자 알아서들 자체 휴식 모드로 전환. Gyorko의 아리랑볼 구경하는 재미는 있었다.
  • 2차전은 Ozuna의 5타점 원맨쇼와 교과서적 계투로 깔끔하게 승리했다. skip님이 지으신 '돈주나' 별명이 맘에 든다. 이렇게 직관적인 네이밍을 생각지 못했다니 블로그의 별명 크리에이터로서 자존심 상한다ㅋㅋ
  • 3차전엔 좋은 장면이 많이 나왔다. 첫째, Flaherty의 7이닝 89구 셧아웃. 인마의 문제점은 딱 한 가지로 귀결된다. 이닝. 똘똘한 놈이지만 아직 thrower이고, 마치 릴리버인 것처럼 던지며, 그 결과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는 데 품이 너무 많이 든다. 빅리그에서 K/9 11~12 찍는 게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 삼진은 투구수를 동반한다. 이런 삼진율에 이닝까지 먹어주는 건 리그 에이스급이나 가능한 일. AA를 씹어먹을 때 Flaherty에게 필요한 K/9은 8점대 후반이었다. 더 맞혀 잡아야 하며, 그러면서도 고질적인 피홈런 이슈를 통제하는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평소보다 체인지업이 눈에 많이 띄었는데 지속 가능한 변화인지 지켜보자.
  • 두 번째 긍정적이었던 점은 Miller의 백투백 호투. 2차전엔 97마일까지 찍혔으며 슬라이더에 헛스윙이 나오기 시작했다. 마지막 세 번째는 8회말 추가점이 나오자 Hicks를 곧바로 교체한 것. Leone이 장작 쌓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난잡한 이닝 미분이 되긴 했다. 하지만 점수차가 벌어지면 세이브 상황에 등판한 클로저라도 교체해준다는 점에 만족한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Nationals

  Cardinals - 17승 10패 .630 (NL Central 1위), Diff.+28
  Nationals - 12승 14패 .462 (NL East 4위, GB 3.0), Diff.+2 


홈 9연전을 마치고 Nats-Cubs로 이어지는 원정 7연전에 돌입한다. 개막 1개월이 지난 현재 팀은 잘 돌아가고 있다. 타율 1위(.269), 출루율 3위(.349), OPS 3위(.809)의 타선은 전 부문에 걸쳐 리그 최상위권. 심지어 도루마저 3위!(15개)를 기록하고 있다. 은디의 2번 부작용이 우려됐으나 참디, 돈주나의 절호조, Fowler의 반등, 호마의 플레잉타임 보장이 이어지며 균형이 상당히 좋아졌다. 수비 또한 참디-갓의 탄탄한 키스톤을 중심으로 모처럼 뻘짓이 없다(라고 쓰자마자 콜플레이 미스로 참디에게 에러 기록). Bader의 레귤러 이탈로 외야 수비에 구멍이 생겼으나 Martinez가 타석에서 그 이상을 벌충해준다. 카레똥이 반등하고 은디가 타점만 더 벌어주면 더할나위 없다.

 

불펜도 잘 돌아간다. 밀랜드-Reyes 필승조가 듀얼 배변투를 선보였음에도 간손미가 난데없이 여포짓을 해준 덕분. 조만간 조정을 피할 수 없겠으나 우르르 무너질 구위는 아니다. 조정 시기에 밀랜드, Gregerson, Leone, C-Mart 등 연봉 좀 받는 놈들이 밥값 해주기 바랄 따름. 개백정과 다른 방식으로 필승조를 굴리는 Shildt의 운영이 걱정되지만 시즌 초라 그랬다고 믿어본다. 문제는 딱 하나-로테이션인데 이제 1개월이 지난 만큼 슬슬 안정될 타이밍이다. 스캠 때 컨디션들 좋았으니 시즌 내내 퐁당거리진 않을 듯.

 

Nats는 오프시즌 많은 보강을 했음에도 영 신통치 않은 스타트. 특히 이름값 모아 놓은 불펜이 붕괴된 게 크다. 구속을 완전히 회복했음에도 3이닝 12실점 끝에 IL로 쫓겨난 Rosie는 안타까울 정도. 이번 시리즈에 Max-Strasburg-Corbin 3인방을 모두 상대하지만 불펜이 알아서 디버프 먹여준다. 타선 또한 중상위권 슬래쉬라인(6위)에 비해 득점력(9위)이 저조한 편. 하드캐리하던 Rendon마저 사구 맞고 지난 7경기 중 6경기를 결장했다. 원래 IL 다녀와야 했을 선수를 차마 빼지 못 했던 것. 필자의 판타지리그엔 손실이지만 복귀하더라도 당장 맹타를 휘두르긴 힘들지 싶다. 최우선 경계 대상은 최근 4경기 3홈런으로 폼이 올라온 Soto. 경기 후반 Miller에게 전담마크 시킬 텐데 과연 이번에도 밀또속일지.

 

Probable Starters

  Game 1 - Michael Wacha (1-0, 4.64) vs Patrick Corbin (2-0, 2.48) 한국시간 08:05

  Game 2 - Adam Wainwright (2-2, 3.96) vs Anibal Sanchez (0-3, 6.00) 한국시간 08:05
  Game 3 - Miles Mikolas (2-2, 5.29) vs Max Scherzer (1-3, 4.12) 한국시간 08:05

  Game 4 - Dakota Hudson (2-1, 5.63) vs Stephen Strasburg (2-1, 3.82) 한국시간 05:05

 

  • 왼쪽 무릎 부상으로 한 차례 등판을 거른 Wacha가 IL 해제와 동시에 복귀한다. Dodgers전 멜트다운을 제외하면 나머지 3경기 17.2이닝 4실점. 내용은 꾸역꾸역이었지만 도련님에 대한 기대치는 이 정도로 바뀐지 오래다. 줄 거 주면서 4-pitch로 QS 먹어주면 만족. 필자는 Corbin의 계약 규모가 터무니없다고 생각하는데 지금까진 돈값을 제대로 해주고 있다. 5경기 모두 QS에 32.2이닝이나 먹었다. 선발 무게감에서 밀리지만 Nats의 불펜 방어율은 7.34로 압도적인 리그 꼴찌. Bader를 라인업에 넣어 우타 라인업 강화, Wacha의 꾸역꾸역, 경기 후반에 화력 집중하는 게임 플랜이 유효하다.
  • Waino도 Wacha와 마찬가지로 2경기 털리고 나머지 3경기는 18이닝 4실점 3QS로 마무리했다. 조금만 더 꾸준하면 좋겠지만 5선발에게 이 이상을 요구할 순 없다. 커터 장착 후 예토전생한 Sanchez는 35세에 2년 21M이 보장되는 계약을 따냈는데 어떻게 이런 딜이 성사되는지 의문. 퐁당퐁당 멜트다운이라기 보단 나올 때마다 꾸준히 맞고 있다. 화력으로 잡는 게 최선.
  • Scherzer에겐 딱히 이상 징후가 없다. 구속 멀쩡하고, 삼진율 멀쩡하고, 피홈런을 더 맞는 것도 아니며 BB/9은 1.14에 불과하다. BABIP .372에 FIP 2.24, LOB%가 64.4라... 그냥 튜닝 덜 된 상태로 스트라잌 욱여 넣다 몇 대 맞은 모양. 매치업 상대가 Mikolas라서 이 경기는 그냥 Scherzer 마음이다. Mikolas는 4년 익스텐션 이후 딱 Sanchez처럼 던지고 있는데 이대로 무너지진 않겠지만 지금 부진이 놀랍지도 않다. 디스카운트 받을 것도 아니면서 왜 시즌 전에 계약했는지 모르겠다.
  • 4차전은 TBD인데 그냥 Hudson으로 가정. 지난 등판이 나쁘지 않았으니 그대로 나올 것 같다. 다소 불운하게 3실점했지만 볼질 없이 적당히 맞혀 잡으며 산발 처리. 온전히 시즌을 맡길 정도는 아니지만 조금씩 천천히 올라온다. 곰보, 빤스도 상승 추세라 매 경기 오디션인데 튜닝을 위해 마이너에 내려가더라도 이렇게 폼을 올려 놓아야 한다. Strasburg에 대한 기대치는 지금 성적보다 많이 높지 않다. 삼진 많이 잡고 피안타 통제하면서도 줄 건 주는 투수. 내용은 달라도 결과 측면에선 Wacha와 별 차이 없다고 본다. Hudson이 내용은 구질거려도 대량실점하는 타입이 아니니 불펜 싸움으로 몰고 가면 충분히 승산 있다.

 

Watch This!

 

  -Matt Carpenter: Reds 2차전에 아래와 같은 쉬프트(내야*3 우측 몰빵 & 외야*4)가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결과는 외플. 벽치기가 취미도 아니고 이젠 좀 한심하단 생각까지 든다. 물론 홈런 앞에 쉬프트는 무용지물이므로 홈런 치면 만사 오케이. 이 단순 무식한 해법이 작년에 실제로 통했고, 그 해법이 통한 반시즌 동안 Carp는 리그 최고의 타자였다. 하지만 지속 가능할까? 돈 걸라면 아니라는 데 올인인데 익스텐션 준 거 보니 프런트 생각은 다른 모양. Joey Gallo마저 배트 짧게 잡고 왼쪽으로 굴리더라. 올해 RISP 20타수 1안타는 우연이 아니다. 8월까지 MVP 칼리버였던 작년에도 100타수 22안타. 인간적으로 최소한의 adjustment는 하자. 쫌.

 

Worth Noting

  • 벽에 빤치질로 왼쪽 새끼손가락이 골절된 Reyes는 EST에서 피칭을 계속할 예정. 캐칭, 수비, 타격은 제한.
  • 텔레비전에 빤치질로 오른손이 골절됐던 Justin Williams는 5월 중순 복귀 예정. Calf strain으로 일주일쯤 늦어졌다고. 차라리 Reyes랑 스파링을 뛰지 그랬어.
  • C-Mart은 EST에서 두 차례의 live batting practice 예정. 셋백이 없다면 다음 주에 리햅 들어갈 테니 월말~월초쯤 복귀 가능할 듯.
  • Gregerson은 지난 주말 백투백 등판으로 사실상 리햅 종료. 최종 결정은 아직이지만 이번 시리즈 중 어차피 쓰지도 않는 Gallegos 자리에 들어올 듯.

 

Posted by jdzinn

by doovy


 Brewers  Series Recap

(미국시간)


4/23    Cardinals  13 : 5    Brewers 
4/24   
Cardinals    4 : 3   
 Brewers 

4/25    Cardinals    5 : 2    Brewers   

  • Mets 잡고  Brewers   윕하면서 무려 5연승, 거기에 지구 1위. Brew Crew 스윕은 근 3년만에 처음 (2016년 7월 1~3일).

  • Miller 는 2차전 동점 상황에서 올라왔을 때는 밀러 모드 (Yelich 삼진- Grandal 2땅- Braun 삼진). 3차전에선 밀랜드 모드 (Cain 뜬공 - Thames 싱글 - Grandal 볼넷 - Shaw 삼진 - Pina HBP - Gamel 볼넷). 성적을 보면 총체적으로 난국이긴 한데 (ERA 6.75, Whip 2.04) 필자 눈에 Miller는 상승세로 보인다. 적어도 시즌 초보다는 낫다. 다만 주자가 나갔을 때 볼넷이 훨씬 많은 점을 보면 세트 포지션에서 슬라이더 커맨드가 더 떨어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됀다. 

  • Fowler 가 근 4년만에 4안타 경기를 하고 4타점을 몰아쳐서 1경기 떠먹여줬다. 올놈올 (.310/.395/.423)이다. 미우나 고우나 팀이 굴러가려면 고액연봉자들이 밥값 해야한다. DeJong 은 대체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좌우 가리지 않고 좋은 타구를 양산 중. 현재 리그 내에서 가장 생산적인 타자 중 하나인데  (wOBA .432, Top 6%), 2차전 8회에 2:2 동점을 깨는 홈런을 밀어서 칠 때는 Freese 와 Craig 전성기 느낌이 쌔하게 왔다. 물 들어올때 노 젓는다고, 지금 이럴 때 많이 벌어놔야한다. 지난 2주간 Cardinals 팀 배팅 성적은 다음과 같다. -- .313/.390/.513, wRC+ 137 (2위), 0.55 BB/K (2위), BABIP .359 (1위)

  • Yelich는 밀러파크에서 우리 상대로 홈런 8개를 쳤으나 이번 시리즈에서는 7타수 무안타 4삼진 (2볼넷) 으로 완전히 눌렸다. 우리 상대로 (.400/.550/1.233) . 막판에 Miller에게 는 슬라이더 3개로 3구 삼진, Hicks 에게는 체인지업에 5구 삼진을 당했는데 여태껏 왜 이렇게 승부 안했나 모르겠다. 그런데 그것과 별개로 밀워키가 3차전에 Yelich를 선발 라인업에서 뺀거는 잘 이해가 안간다. 

  • Wainwright 150승 축하. 

  • 벌써 밀워키랑 10번 붙어서 5승 5패로 스플릿하고 이제 전반기에 더 이상 맥주네랑은 맞대결 없음. 다음 맞대결은 8월 20~22일.

Series Preview:  Cincinnati Reds  at St. Louis Cardinals
팀 성적

Cardinals 15승 9패  (NL Central 1위) (!!!) Run Diff. +33

 Reds      9승 14패  (NL Central 5위, GB 5.5) Run Diff. +3


개막 쓰레드에서 언급했던 "휴식일이 많아 나름 수월한" 일정이 이제 일단락되고,  지금부터 5월 13일까지 휴식일 없이 CIN - @WSH - @CHC - PHI - PIT 으로 이어지는 17연전이 시작된다. 5연승 분위기를 타고 있는데다가 지금 팀 공격이 잘 풀려나가고 있다는 걸 감안하면, 17연전에서 만날 상대 중 가장 수월한 CIN와의 안방 시리즈는 응당 위닝으로 시작해야 할 것이다. 아시다시피 이 팀은 이렇게 자연스럽게 연승 코스가 짜여지면 꼭 밥상을 걷어차는 버릇이 있으므로 1승 2패 루징 시리즈 예상. 아래 보시다시피 늘상 Reds 상대로 가져갈 수 있었던 선발 매치업의 우위는 별로 없다. 


Probable Starters

 경기시간

 Cardinals

  Reds 

 4/27  (20:15 EST / 09:15 KST) 

 Miles Mikolas

(2-1 4.97 ERA)

 Anthony DeSclafani

(0-1 5.59 ERA)

4/28  (02:15 EST / 03:15 KST)

Dakota Hudson

(1-1 5.89 ERA)

Tyler Mahle

(0-2 3.52 ERA)

4/29  (02:15 EST / 03:15 KST)

Jack Flaherty

(2-1 5.25 ERA)

Sonny Gray

(0-3 3.65 ERA)


  • Mikolas는 Mets전에서 보여준 모습대로 (8이닝 2실점 2BB/4SO) 쭉 해주면 돼고, 3점 주더라도 그냥 7이닝 8이닝씩 먹어주는게 최고다. Mets전에서 투구내용이 나아진 비결은 향상됀 SwStr% (100구 중 10개 헛스윙). 이 헛스윙의 비결은 슬라이더가 먹히기 시작한 탓 (23구 던져서 헛스윙 4개, Called Strike 6개). Mikolas 의 게임 플랜이 잘 먹힌 걸 알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0-2 카운트에서 Mikolas가 내린 구종 선택들인데, 14 차례의 0-2카운트에서  단 한 번만 완전히 빠지는 볼을 던지고 나머지 13번은 모조리 In-play 타구를 유도하거나 또는 스트라이크를 던졌다. 삼진 욕심을 아예 안부렸다는 얘기다. 이런 게임 플랜은 Reds 상대로도 유효하다. 

  • Mikolas와 마찬가지로 상대 DeSclafani 최근 등판 (4/19) 에서 아주 잘 던졌으며 (6이닝 2피안타 1실점 1BB/6SO) Tatis Jr. 에게 한 방 맞은걸 제외하면 거의 실투 없는 피칭을 했다. 특히 80구에서 끊긴 했으나 6회까지 평균구속 94마일을 유지한 걸 보면 4월초보다 페이스가 더 올라온 듯. 이 매치업은 박빙으로 보이나 홈빨 그리고 이닝빨 (DeSclafani는 부상 전력 때문인지 올 시즌 90구를 찍어본 적이 없다)  을 생각하여 Mikolas의 근소한 우세를 점친다. 

  • 2차전은 Exit Velocity 맨 뒤에서 2등 (93.2 mph, Hudson) 과 맨 뒤에서 4등 (93.1 mph, Mahle)의 매치업. 탈탈 털리고 있는 Hudson과는 (18.1이닝 8피홈런 8BB/18SO) 달리 Mahle는 올 시즌 6이닝을 버틴게 3번이고, 훨씬 우수한 세부성적을 기록 중이다 (23이닝 4BB/24SO, xFIP 3.04, SIERA 3.37). 사실 Mahle가 더 커맨드가 좋을 뿐 둘 사이의 수준 차이는 별로 없다고 생각하며, 둘 다 좌타자 상대로 별로 던질 공이 없단 점도 비슷하다.

  • 아시다시피 Hudson이 비록 지난 등판 (4/21) 데뷔 첫 선발승을 따내긴 했으나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으므로 (솔리런 3방 허용) 확실한 Turnaround가 없다면 곧 로테이션 자리를 잃을 것. Shildt가 "너넨 빅리그 투수" 라고 지칭한 Ponce와 Gomber 가 호시탐탐 멤피스에서 가방 쌀 준비를 하고 있다는 걸 유념하여 이번엔 좀 다른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CMart가 불펜 역할로 돌아온다는 걸 감안하면 불펜 강등이 아니라 마이너 강등이 될 수도 있다. 키 매치업은 Reds의 좌타 외야수들 (Schebler, Winker, Dietrich). 

  • Flaherty가 "스탯만 예쁘게 찍히고 육수를 흘린다" 는 이유로 자꾸 Lynn에 비교되는 건 정말 안좋은 일이다. Pitching Arsenal이 이렇게 다양한 투수가 패스트볼 성애자인 Lynn하고 비교가 된다니....필자는 Flaherty의 upside가 지금이 한계라고 말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보며, 올 해 5번 등판했는데 Brewers만 3차례 상대했다는 점도 좀 감안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통산 Reds 상대로 약했으며 (ERA 4.41, 16.1이닝 8BB/18SO 3피홈런) 최근 3경기에서 14.2이닝 6피홈런을 허용하긴 했으나, 이것 역시 한 팀 상대로 맞은게 너무 많아서 반등 시점이 왔다고 생각되기도 한다. 

  • Sonny Gray는 Mid-west로 돌아오길 확실히 잘한듯. 무볼넷 경기가 벌써 3차례나 있으며, 24.2이닝 6BB/31SO의 안정적인 비율을 기록중이며, 무엇보다 1달 가까이 시즌 치르면서 1피홈런에 불과하다 (AJ Pollock).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볼삼비로 치면 리그 9위 (5.17), K/9이 리그 7위 (11.31)로 Reds에서 보기 힘든 엘리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8년간 수십개의 Reds 시리즈 게임 쓰레드를 준비해보았는데 상대 선발 투수에 비해서 우리가 꿀리는 느낌을 가져보는 것은 이번이 정말 처음인 것 같다. 우타 위주의 우리 라인업이 과연 Sonny Gray를 상대로 몇점이나 뽑을 수 있을지 별로 자신이 서지 않는다. Gray의 슬라이더는 커리어 평균 수치 (5.0)에 비해 거의 두 배 가까이 (9.5) 많이 움직이고 있으며, 슬라이더 상대 피안타율은 현재 0이다 (9탈삼진, 22.2 SwStr%).

Series Notes
  • Tyler O'Neill 복귀 임박. 스프링필드 리햅 경기에 나가 3타수 무안타. 쏠쏠하게 잘해준 Lane Thomas는 성공적인 커피 한잔. 

  • Harrison Bader도 IL에서 복귀. 이로써 13야수/12투수로 시리즈 시작.

Go Cards!

 

by Doovy


 

Posted by Doovy+

by 주인장 


Mets Series Recap


4/19 Mets 5, Cardinals 4

4/20 Cardinals 10, Mets 2

4/21 Cardinals 6, Mets 4


쉽지 않은 시리즈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물론 DeGrom이 부상으로 못 나온 덕도 보긴 했다. 이름도 못 들어본 땜빵선발을 먼지나게 털어 줬으니 말이다. 그래도 Thor와 Hudson의 맞대결이었던 3차전을 잡았으니 성공이다. Vargas의 똥볼도 공략 못하던 타선이 뒤의 두 경기에선 16점이나 내다니... 이 팀은 항상 그렇지만 참 종잡을 수가 없다.


다들 보셨겠지만 3차전에서 Fowler의 수비는 정말 할 말을 잊게 만들었다. 전혀 홈런이 될 수가 없는 타구를 글러브로 쳐서 특별히 홈런을 만들어주는 센스!!  Thor의 ERA가 비정상적으로 높다고 이렇게 또 위로를 해주다니... 어쨌든 요즘 컨택과 눈야구를 통해 타석에서 괜춘한 도움을 주고 있고, 경기도 이겼으니 이정도로 넘어가 주자. (연봉은 생각하지 말자 ㅜㅜ 어차피 우리돈은 아니지 않나...)


Miller는 이미 포기. 별로 언급하고 싶지가 않다.


뜬금없는 2년 연장계약으로 우리를 당황하게 한 Marp는 계속해서 땅속으로 내려가는 중. 작년에도 시즌 초에 페이스가 매우 좋지 않았고, 그때 스탯캐스트 데이터를 가지고 "기다려주면 올라올 거다"라고 쉴드쳤던 기억이 난다. 근데 올해는 스탯캐스트 데이터도 구리다.. ;;;  xBA .238, xSLG .460으로 실제 타율 및 출루율(.213, .413)보다 살짝 좋을 뿐이다. 작년에 비해 Hart Hit의 비율이 44.7%에서 31.4%로 많이 줄었고, 발사각도 20.4도에서 23.6도로 지나치게 많이 퍼올리는 모습이다. 이 연장계약은 진짜 본전 못찾을 것 같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Brewers (시즌 전적 2승 5패) 


팀 성적 

Cardinals  12승 9패 .571 (NL Central 2위, 1 게임차)  Run Diff. +21

Brewers  13승 10패 .565 (NL Central 3위, 1 게임차)  Run Diff. -2


아니 또 맥주집인가? 이넘들을 왜 이렇게 자주 만나는 것인지...

일정을 확인해 보니 이번 시리즈가 전반기 마지막이다. 다음 맞대결은 8월 하순에나 가야 있다.

지구 순위 싸움을 위해서는 한 경기라도 잡아 두어야 함은 말할 필요도 없다.


Probable Starters 

Game 1: Jack Flaherty vs Adrian Houser          4/22 19:45 EDT (4/23 8:45 KST) 

Game 2: Michael Wacha vs Zach Davies          4/23 19:45 EDT (4/24 8:45 KST)

Game 3: Adam Wainwright vs Jhoulys Chacin   4/24 13:15 EDT (4/25 2:15 KST) 



1차전 상대 선발은 Freddy Peralta의 땜빵으로 Adrian Houser라는 유망주가 승격될 예정이다. Houser는 TJ 수술로 16시즌 후반부터 17시즌을 거의 날리고, 작년에 복귀하여 90이닝 조금 넘게 던졌다. 재활 기간 동안 몸을 잘 만들어서 구속이 올라갔다고 한다. 93-96마일의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조합에 주로 의존하며 간간이 커브를 던지는 유형의 투수이다. 가끔 이런 신인들에게 뜬금없이 인생투를 선물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엔 어떨지 모르겠다.


2차전은 Wacha vs Davies의 매치업이다. Davies는 다들 아시다시피 법력에 의존하는 똥볼러인데 우리 선발도 Wacha라 뭐 그냥 물 떠놓고 비는 것이 좋겠다. Wacha는 지난 번 Brewers전 등판에서 투승타타의 바른 길을 걸으려는 듯한 모습을 보인 바 있는데, 행운이 두 번 따를지는 매우 의문이다.


3차전은 Waino와 Chacin이 선발 예고되어 있다. Waino는 지난 Mets 시리즈에서도 Vargas를 상대하더니 이번에도 또 Chacin과 대결이다. 베테랑 투수들이 떨어진 구위를 관록과 법력으로 때우는 모습이 한 경기 한 경기 눈물겹다. Chacin은 2015년부터 흑마술 아티스트로 자리를 확고히 해 왔으나 올해는 이제 마나가 다 떨어졌는지 5.92 ERA, 5.68 FIP, 5.27 xFIP로 그냥 쳐맞는 중이다. 꾸역구역 경기가 예상된다.


상대 선발들이 그저 그런 데다, 무적 치트키였던 Hader가 요즘 약간 상태가 안좋아져서, 이번 시리즈는 Yelich만 조심하면 해볼만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이렇게 쓰면 꼭 지더라. 오히려 지난 번 Dodgers 시리즈때 "이길 수 있는 경기가 안보인다" 라고 악평을 늘어놓았더니 네 경기를 다 이기고 스윕을 했다. 이쯤되면 과학이다. 이넘들은 욕을 먹어야 잘한다.


니들은 비전이 없다!! 홈에서 맥주 녀석들한테 스윕이나 당할 것이다!!

 


Brewers Lineup 예상 


1. Lorenzo Cain, CF         295/370/466, 121 wRC+ 

2. Christian Yelich, RF      353/456/859, 225 wRC+

3. Ryan Braun, LF           189/221/392, 54 wRC+ 

4. Yasmani Grandal, C     338/413/600, 164 wRC+

5. Eric Thames, 1B          270/300/595, 125 wRC+

6. Travis Shaw, 3B          178/277/247, 37 wRC+ 

7. Hernan Perez, 2B        257/316/457, 102 wRC+

8. Orlando Arcia, SS        225/276/394, 70 wRC+ 

9. Pitcher 


벤치 

Mike Moustakas, 2B/3B   239/349/549, 133 wRC+ 

Jesus Aguilar, 1B/3B       136/237/167, 13 wRC+ 

Ben Gamel, OF              250/348/325, 79 wRC+ 

Manny Pina, C              222/364/278, 84 wRC+ 


불펜 

Josh Hader, LHP (Closer) 

Junior Guerra, RHP 

Jeremy Jeffress, RHP 

Alex Claudio, LHP 

Alex Wilson, RHP 

Matt Albers, RHP 

Jacob Barnes, RHP

Donnie Hart, LHP


상대 타선은 잘 맞고 있는 타자와 슬럼프에 빠진 타자들이 극단적으로 나뉘어 있다.

Aguilar의 심각한 부진으로 테임즈의 출장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3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한 Hader를 상대 감독이 어떻게 투입할지도 관전 포인트이다.




Go Cardinals...!!!



Posted by FreeRedbird

(구) 티스토리 편집기도 별로라 생각했는데, (신) 티스토리 편집기를 맛보고 나니 구버전이 워드나 한글로 느껴진다.


Brewers Series Recap


Game 1     Cardinals 7 : 10 Brewers

Game 2     Cardinals 4 : 8 Brewers

Game 3     Cardinals 6 : 3 Brewers


- Christian Yelich


351/440/792, wRC+ 204, 10HR

vs Cardinals 500/625/1542, 8HR


개막 4연전에 이어 이번 3연전에서도 정말 어려웠다. 사인 훔치기 이슈가 있었고, 주전 포수를 바꾼 어쨌든 3차전에는 잘 막았다. 좋은 타자이지만 이렇게까지 피해갈 타자가 아니라는 말씀에 동의한다. 앞으로 1~2년 볼 놈도 아니다. 다음 3연전에는 철저하게 막아 꼭 평균으로 회귀시키도록 하자. 


- Dejong, Wong, Ozuna의 하드-캐리


Dejong     342/407/630, 4HR, wRC+ 170

All-Star     316/437/614, 4HR, wRC+ 170

Ozuna     290/343/726, 8HR, wRC+ 172


cf) Silverschmidt     239/349/563, 7HR, wRC+ 135


- John Brothers


Brebbia ERA 0.79 / xFIP 4.94

Gant ERA 0.71 / xFIP 4.51


지금을 즐기도록 하자. 뒤는 Miller(?), Gregerson(??), Leone이 알아서 할 것이다.



Mets Series Preview


Mets     10-8, .556 (NL 동부 2위, GB 1)

Cardinals     10-8, .556 (NL 중부 3위, GB 1)


- Mets와의 첫 3연전이다. 18시즌 3승 3패로 동률, 17시즌은 4승 3패로 우세였다. 현재 타선의 힘으로 먹고살고 있지만 (wRC+ 114, NL 2위 // 선발 ERA 5.65, 압도적으로 NL 뒤에서 1위 ) 타선은 곧 스무스하게 떨어질 것. (BABIP .337, 압도적인 NL 1위) 이번 3연전에서는 Matz, Wheeler를 만나지 않는다.



Game 1 (4/19)    Jason Vargas (1-0, 14.21) vs Adam Wainwright (1-1, 3.94)

Game 2 (4/20)    Jacob deGrom (2-2, 3.68) Chris Flexen vs Miles Mikolas (1-1, 6.00)

Game 3 (4/21)    Noah Syndergaard (1-1 5.63) vs Dakota Hudson (0-1, 6.08)


- 이름값으로 한때 최강이었던 Mets의 선발진은 웬일로 로테이션이 부상 없이 돌아감에도 그럴듯한 성적은 아니다. (xFIP 4.44, NL 뒤에서 4등) 하지만 Brewers에게 탈탈 털린 우리 선발진이 더 별로다. (xFIP 4.67, 무려 뒤에서 1등) 심지어 NL에서 유일하게, fWar < 0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 반등이 절실하다.


- 첫 경기는 흑마구 대전이다. Vargas는 최근 2경기에서 1이닝동안 7명의 타자, 0.1이닝동안 6명의 타자를 상대하는 등, 그야말로 최악의 성적을 찍고 있다. 다만 우리는 저렇게까지는 털지 못할 것 같고, 대충 4이닝 4실점쯤을 따내는 시나리오 예상한다. Wainwright는 첫 경기에 똥볼을 던지며 카즈팬들의 눈물을 흘리게 했으나, 3바퀴 돈 현재 Flahety, Mikolas, Wacha를 모두 제끼고 선발 방어율 1위를 기록하는 중이다. 에이스와 상대 5선발이 만나는 경기니 무조건 잡아주도록 하자.


- 첫 두 경기를 2승으로 시작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여준 deGrom은 현재 2연패 중. Twins와의 경기에서 홈런 3개, Braves와의 경기에서 홈런 2개를 허용하며 4번째 등판만에 벌써 작년의 피홈런 갯수의 절반을 채웠다. 공인구 이슈가 있긴 하나 분명히 작년같지는 않은 모습. (2018시즌 피홈런 10개, 작년에는 멀티 피홈런을 허용한 경기조차 없다.) 우리의 Mikolas 또한 작년에는 200이닝을 퀄리티 있게 먹어주었으나 올해는 그냥 이닝만 꾸역꾸역 먹는 모습이다. 이닝이라도 먹어주는게 어디냐 싶다만은..  


- deGrom이 빠지고 Chris Flexen이 대체선발로 들어왔다.


- Syndergarrd는 ERA만 높을 뿐, xFIP 2.97로 나무랄 데가 없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운이 없을 뿐. Hudson은 Brewers전을 라이브로 본 본인은 말을 하기 싫다. 잘하자.


- 리그 최강 마무리 Diaz (8G 6.2IP 1.35, 6SV) 는 강력하지만 이어주는 허리는 조금 아쉽다. 




(Catcher)

Wilson Ramos     61PA 321/393/396, wRC+ 115


Travis d'Arnaud     16PA 071/188/071


(Infielder)

Pete Alonso     75PA 323/413/708, 6HR, wRC+ 191

Robinson Cano     79PA 192/253/329, 2HR, wRC+ 59

J.D. Davis     55PA 283/400/522, 3HR, wRC+ 148

Amed Rosario     77PA 264/312/375, wRC+ 84


Dominic Smith 24PA 450/542/550


(Outfielder)

Jeff McNeil 66PA 424/485/542,  wRC+ 181

Brandon Nimmo 68PA 241/388/463, wRC+ 131

Michael Conforto 83PA 324/422/634, 5HR 2SB, wRC+ 177


Keon Broxton 34PA 200/294/200

Juan Lagares 36PA 219/306/344


예상 타순: McNeil - Alonso - Cano - Conforto - Ramos - Davis - Rosario - CF - P


주전 중견수인 Nimmo는 현재 DTD 상태이다. Broxton, Lagares 둘 중 누가 먼저 나올지는 며느리도 모른다. Nimmo가 1회에 빠진 날에는 Lagares가, 그 다음 날에는 Broxton이 먼저 나왔다. 그나마 다행인 부분.


Alsonso, Conforto는 굉장히 강력하지만 사이에 Cano가 끼어있다. 잘 이용해야 할 것.




Go cards!!!!!!!












Posted by EconBird

by jdzinn

Reds Series Recap

  4/13 Cardinals 2 : 5 Reds

  4/14 Cardinals 9 : 5 Reds 


-1차전은 극도의 득점권 빈타와 행복수비를 묶어 Waino의 호투를 낭비시켰다. 솔직히 기대도 안 했다. 과학적 샤머니즘에 의하면 다시 욕기옥 충전 타이밍. 득점권에서 Carp가 11타수 1안타 5삼진, Goldy가 11타수 1안타 3삼진인데 자리가 사람 만든다고 진짜 테이블세터 놀이만 하고 있다.

 

-1회초에 뽑은 4점을 어찌나 허무하게 날리던지. Carp의 에러 이후 Lorenzen에게 적시타 허용, 영문을 알 수 없는 Ozuna의 타구 걷어차기 수비, 그리고 대망의 쓰라린에 디저트로 O'Neill의 행복수비까지. 다행히 경기는 잡았으나 Miller Park 원정을 앞두고 또다시 필승조가 소진됐다. Mikolas는 실투가 너무 많아 순식간에 멜트다운하고 있다. 원래 커맨드는 좋은 놈이니 여전히 스캠 모드인 셈. 부인이 미인이라 일단 4월 한 달은 조용히 지켜볼까 한다. 사족이지만 기대치나 예상과 별도로 필자는 이런 계약을 싫어한다. Carp 익스텐션도 마찬가지.

 

-멕시코 시리즈인 만큼 멕시칸 Gallegos로 대충 마무리하면 될 걸 난데없이 Miller가 튀어나왔다. 인마 공은 별로 달라진 게 없어 장작이 안 쌓일 수 없다. 결국 가비지 타임에 Hicks를 멀티이닝 굴리는 결과로 이어졌는데 일부러 설계했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어이없는 운영이었다. Shildt는 개백정처럼 +5점차에 굴리고, 이기고 싶다고 굴리고, 3/4/5연투로 굴리는 단순하고 무식하며 막돼먹은 짓은 하지 않는다. 이 양반은 좀 더 우아하게 굴린다. 격일제 출첵, 멀티이닝 후 연투, 격일제 멀티이닝 같은 식으로 말이다. 시즌 종료시점에 보면 결국 워크로드는 비슷하지 싶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Brewers

  Cardinals - 9승 6패 .600 (NL Central 2위, GB 0.5), Diff.+16
  Brewers  - 10승 6패 .625 (NL Central 1위), Diff.-6 


누가 짜놓은 일정인지 벌써 두 번째 Miller Park 원정. 심지어 다음 주에 홈 3연전까지 있어 맞대결 중 절반을 4월에 해치우게 된다. 개막 10경기 만에 8승을 거두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던 Brewers는 Angels에게 뜬금 스윕을 당하며 브레이크가 걸렸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Dodgers 보약 먹고 반등했으나 시즌 득실차가 -6. 작게 이기고 크게 털렸다는 뜻이다. Hader의 멀티이닝 순삭과 Miller Park, 불안한 우리 필승조를 생각하면 시소게임은 답이 아니다. 부실한 상대 선발을 뻥야구로 털어 5회 이전에 점수차를 벌리는 전략이 유효할 것.

 

Probable Starters

  Game 1 - Dakota Hudson (0-1, 2.79) vs Freddy Peralta (1-0, 6.91) 한국시간 08:40

  Game 2 - Jack Flaherty (1-0, 2.93) vs Brandon Woodruff (1-1, 6.00) 한국시간 08:40
  Game 3 - Michael Wacha (0-0, 5.28) vs Corbin Burnes (0-1, 10.05) 한국시간 02:40


-1차전은 개막 시리즈에 거하게 털렸던 투수들의 맞대결. Hudson은 불펜을 외유하다 괴랄한 4.2이닝 셧아웃으로 돌아왔고, Peralta는 8이닝 셧아웃과 3.1이닝 7실점을 오가며 극단적인 퐁당퐁당을 시전했다. 같이 털릴지, 같이 긁힐지, 한 놈만 털릴지 도저히 종잡을 수 없다. 경기 결과와 별도로 Yadi의 볼 배합 개선을 기대한다. 돌다리도 구멍낼 듯 두드리는 평소 스타일을 모르는 바 아니나 싱커볼러는 맞혀 잡는 게 기본 아닌가. 지난 번처럼 무턱대고 도망가는 리드는 곤란하다.

 

-역시 개막 시리즈에 털렸던 Flaherty는 조금씩 회복해 특유의 도미넌트 고구마로 돌아왔다. 인마는 슬라이더 구사율을 30%로 높이면서 K%를 상승시켰지만 그 대가로 이닝을 잃었다. 그리고 이젠 모든 상대가 이 투구 패턴을 알고 있다. 체인지업 비중을 높일 의향이 없는 듯하니 결국 패스트볼 비중을 높여야 한다. Hudson과는 케이스가 다른 게 금마는 맞더라도 욱여넣어야 하지만 인마는 피홈런 이슈 때문에 그럴 수 없다는 것. Yadi로부터 더 많은 포심 사인을 받으려면 커맨드를 향상시키는 수밖에 없다. 에이스까진 아니라도 카즈 팬이라면 누구나 인마가 퀸이나 킹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샘플 쌓이면 답 나오겠지. Woodruff는 이름이 구려 관심 없는데 선발로 실적 낸 건 AA까지였다. 행여 터지려거든 불펜 가서 터져라.

 

-그건 Burnes도 마찬가지. 드랩 때부터 탐났던 자원으로 선발로 터질 확률 높다 봤는데 다행히 줘터지고 있다. 공이 영 가벼운지 3경기 연속 3피홈런. 단순히 실투가 많았다고 보기엔 홈/원정 가리지 않고 너무 많이 맞았다. Miller Park에서 살아남으려면 모양새는 우스워도 꾸역꾸역 버틸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Wacha는 그나마 계산이 서는 투수. 지난 3년간 Miller Park 원정 3경기 성적이 17.1이닝 2.60ERA로 준수하다. Dodgers에게 털렸지만 2경기 연속으로 멜트다운하진 않을 듯. 3차전을 반드시 잡고 1,2차전 중 한 번 뻥야구가 터지면 최선인데, 욕기욕 충전율 때문에 딱 3차전 흘릴 타이밍이긴 하다.

 

사실 이런 선무당 놀이가 아주 장난인 것만은 아니다. 100승 시즌 이후 이 팀은 정신적으로 너무 들쭉날쭉하다. 누구는 플레잉타임 때문에 힘들고, 누구는 개인사 때문에 힘들고, 누구는 대우를 못 받아 힘들고, 누구는 동기부여가 안 되시고, 누구는 클럽하우스랑 안 맞으시고 아주 이유도 각양각색. 특히, 장기계약자 위주로 그러시니 팀이 잘 돌아갔을 리 있는가. 작년을 기점으로 코칭스탭, 선수단이 많이 개편됐으나 문화라는 게 단숨에 바뀌지 않거니와 로스터가 자리 잡으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 그냥 말 나온 김에 '샤머니즘은 침대입니다'를 풀어 써봤다.

 

Watch This!

  -Marcell Ozuna: 공수주에서 난잡하기 이를 데 없으나 어쨌든 타격감이 부쩍 올라왔고, 타격감이 올라오면 무섭게 몰아 치는 놈이다. 최근 3경기 13타수 6안타 3홈런 2더블. 한 경기 하드캐리가 나온다면 주인공은 이놈일 가능성이 크다.

 

 

  -어이 영감, 거 금 시켰는데 너무 한 거 아니오.

 

Worth Noting

  -햄스트링 땡긴 Bader가 DTD. 최근 20타수 2안타에 5경기 연속 무안타. 초반부터 무리할 필요 없다. 마침 O'Neill 플레잉타임도 줄 겸 IL에서 몸 좀 추스르는 게 어떨지. 오풍기는 작년과 같은 K%(40)와 Zone-Contact%(65)로 .296 .321 .481을 찍고 있다. 괴랄한 놈.

 

  -C.Mart이 패스트볼 20개 던지며 불펜세션 시작. 아직 멀었다.

 

  -리햅 중인 Gregerson은 Palm Beach에서 3이닝 2안타 1실점 0BB/2K, Springfield로 올라가 2이닝 퍼펙트 0BB/4K. 내일 다시 던질 예정이고 Shildt가 Gallegos를 좋아하지 않는 눈치라 머지않아 올라올 듯.


  -Reyes는 암스윙에 약간 힘이 붙었으나 전체적으로 큰 진척은 없음. 자기와의 싸움 중.

 

Posted by jdzinn

티스토리 편집기 업데이트 하신 직원놈께 앞으로는 모든 업무를 본인이 만든 편집기로 하라고 하고 싶다. 저런 걸 만든 놈이나, 만들었다고 실제로 적용한 놈이나 똑같이 한심하다.


Mexico Series Preview: St. Louis Cardinals at  Cincinnati Reds 
팀 성적

Cardinals 8승 5패  (NL Central 2위, GB 0.5) Run Diff. +15

 Reds    4승 8패  (NL Central 5위, GB 4.0) Run Diff. +7    


NBA를 벤치마크 중인 MLB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2019시즌 멕시코 시리즈 2탄. (1탄은 스캠에서 ARI vs COL로 펼쳐진 바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Reds가 홈팀 (별다른 홈 어드밴티지없이 홈팀 시늉만 해야하니 2경기 손해본다고 해도 무방하다...) Cards가 원정 팀으로 경기에 임하게 된다. 제3국에서 치르는 경기인만큼 26번째 선수 로스터 등재가 허용이 되는데, Cardinals는 Yairo Munoz를, Reds는 외야수 Phillip Ervin을 데려간다. 


이 구장 (Estaudio Monterrey de Beisbol Monterrey) 에서 경기를 치르는 건 선수들에게나 팬들에게나 아주 생소한 일이다 (2018년에 Dodgers-Padres 경기를 치른 바 있다). 구장 특징에 대해서 찾아본 결과를 간단히 공유하자면, (1) 구장의 규격 자체는 적당히 small-to-average 수준 (325-400-325 ft.) 이며, (2) 고지대에 위치해서 기압이 낮고, (3) 지붕이 없는 구장이어서 햇볕에 취약하며, (4) 펜스가 별로 높지 않다. 음...설명을 들어보면 쿠어스필드와 GABP를 합쳐놓은 느낌인데.... 더 궁금하신 분은 이 링크를 참조하시길. 


Reds는 오프시즌에 로스터에 즉시 전력을 가장 많이 추가한 팀. 컨텐더는 몰라도 5할팀 구색은 얼추 갖추고 시즌을 시작했는데 개막전 승리 후 8연패에 빠졌었다가 다시 Marlins와의 3연전을 스윕하며 정상 궤도에 복귀하고 있다. 팀 득실차와 성적을 보면 마치 운이 없었던 것 같으나, 리그 최약체인 Marlins와의 3연전에서 21득점 1실점 (+20) 으로 득실차 세탁을 했다는 걸 감안하도록 하자. Marlins 상대로 양민학살을 즐겼음에도 현재 팀 OPS .656 (리그 11위, .204/.277/.379) 에 불과한 걸 보면 초반에 빠따가 얼마나 안터졌는지 알 수 있다.


아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시리즈에서 나오는 투수들 중 DeSclafani가 가장 구위가 좋다고 해야할만큼 양팀 투수들이 전반적으로 허접하다. Monterrey 구장 특성을 감안하면 이 시리즈는 2경기 모두 타격전 + 불펜싸움을 예상한다. 이 시리즈 이후에 휴식일 없이 바로 밀러파크 원정이기에 2경기 다 잡아주는게 이상적이겠으나, 2차전의 경우 산으로 갈 가능성이 꽤 높은 경기이다. 1차전 잡고 2차전 내주는 스플릿 예상한다.  


Probable Starters

 경기시간

 Cardinals

  Reds 

 4/13  (19:10 EST / 08:10 KST) 

 Adam Wainwright

(1-0, 4.50 ERA)

 Tanner Roark

(0-0, 5.79 ERA)

  4/14  (16:10 EST / 05:10 KST)

 Miles Mikolas

(1-1 6.19 ERA)

 Anthony DeSclafani

(0-1 6.75 ERA)


  • Wainwright 는 지난 경기를 통해 통산 149승을 달성했고, 드디어 150승 고지 정복에 나선다. 아홉수 걸리지말고 그냥 한방에 끝내주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매치업과 환경이 Waino에게 유리한 상황이 아니니 큰 기대는 하지말자.  

프랜차이즈 통산 다승 순위

1. Bob Gibson 251 
2. Jesse Haines 210 
3. Bob Forsch 163 
4. Bill Sherdel 153 

5. Adam Wainwright 149

  • 잘 아시다시피 Votto (3홈런 .304/.407/.587), Suarez (.308/.438/.562), Barnhart (1홈런 .400/.500/.700) 는 Waino 를 언제든 털어줄 준비가 되어있다. 

  • Waino는 지난 Padres 전처럼 매치업 + 구장 + 피칭리듬이 3박자를 맞춰주기만 하면 아직 퀄리티있는 경기를 뽑아줄 수 있는 능력이 남아있다. 작년부터 느끼는 거지만 패스트볼이 너무 맞아나가니 커브를 1피치로, 패스트볼을 2피치로 던지던데 정말 Waino 아니고서는 하기 힘든 레퍼토리 구성이다. 이런 식으로 얼마나 버텨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한 경기 한 경기 응원을 안할 수가 없다. 서부에서 건너온 Kemp (.159/.229/.219) 와 Puig (.200/.273/.300) 상대로는 꾸준히 잘 막아왔다. 상대 라인업에 Gennett도 없고 하니 피홈런 2개 이하로 막을 수 있다면 투승타타가 가능하다. 

  • 상대 선발 Roark는 우리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꾸준히 털었던 투수 (2-3, 7.63 ERA, oAVG .330). 갑작스럽게 멕시코에서 상성을 초월하는 인생투를 할 거라고 기대하지 않는다. 얘는 커리어 내내 "무난함"이 가장 큰 무기였던 투수였고, 딱히 삼진을 잘 잡지도 그렇다고 제구가 그다지 좋은 것도 아니다. 비록 2경기 샘플에 불과하지만 올 해 구속도 약간 떨어지고 Hard%가 커리어 평균 (25.9%) 보다 무려 10%가 높은 상황이니 막 두들겨서 최소 4점은 뽑도록 하자. Roark과 같은 지구에서 오래 뛰었던 Ozuna가 상대전적이 훌륭하나 (1홈런 7타점 .317/.349/.488) 지금 Ozuna의 폼이 많이 올라와있는 느낌이 아니라 그닥 믿을 구석은 못된다. 반대로 DeJong의 경우 Roark 상대로 별볼일 없었으나 (8타수 1안타) 현재 리그에서 가장 핫한 타자이므로 상대전적 쯤은 좀 무시해도 될 것이라 본다. 
  • Roark랑 반대로 DeSclafani는 잘 알려진대로 커리어 내내 Cards를 잘 잡았던 흑마법사 (그래도 우리가 내성을 좀 키워서 최근 3년간은 2-2 4.80 ERA에 그쳤다). 시즌 첫 2경기에서 널을 좀 뛰긴 했으나 (5이닝 1실점, 4.1이닝 6실점) 얘는 Roark보다 내구성을 제외한 거의 모든 면 - 삼진, 제구, 홈런 억제, Hard Contact 억제, 구속 - 에서 우월하며, 비록 초반이긴 하지만 커리어 평균보다 높은 10.8%의 SwStr%와 94.1mph의 평균 구속을 기록 중이다. 특히 1차전 분위기를 지켜보고 2차전에 나설 수 있는 스케줄이니 Roark와는 급이 다른 투구내용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 라인업에 천적이 몇 명 있는데, Goldy (11타수 7안타 1홈런, .636/.636/1.091), Marp (20타수 9안타 3홈런 .450/.560/1.100) 뿐 아니라 Bader (6타수 4안타 1더블), Ozuna (12타수 4안타) 모두 성공적인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상대전적만 놓고 보면 

  • Mikolas의 Regression은 삼척동자도 알고 있었을테지만 생각보다 조금 더 우려가 된다. 달랑 3경기 샘플이지만 설레발을 잠깐 쳐보자면, 6.1 %에 불과한 SwStr%부터 해서, Exit Velocity (작년 85.4 mph, 올해 88.6 mph), Hard% (작년 29.2%, 올해 37.5%) 등 적신호가 한 두개가 아니다. 가장 우려가 되는 것은 Mikolas의 유일한 헛스윙 유도구질인 슬라이더가 전혀 먹히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작년에 Mikolas는 슬라이더로 .184/.212/.245로 아주 재미를 보았고, 21.0 K% (43SO) 를 기록했으며 196AB에서 딱 1피홈런만을 기록했다. 올 해는 .357/.400/1.000으로 흠씬 두들겨맞고 있으며 (이미 피홈런 2개) 슬라이더로 잡은 삼진은 3경기에서 딱 1개에 그쳤다. Reds 타선, 구장과의 상성 모두 좋지 않아 심히 우려가 되는 경기이다. 그래도 뭐 타격은 잘하니까 본인이 답내친 시전하겠지....

  • 흑마술사만 4명이 총출동하는 이번 시리즈는 결국 불펜싸움과 상대 홈런 저지 싸움인데, 우리 간손미가 상대 간손미보다 낫다. Dodgers와의 시리즈에서 Gant (4.2이닝) Brebbia (2.1이닝), Leone 은 도합 9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간손미의 위력을 과시했고, 여기서 Miller도 투구내용이 조금 나아지는 모습이었다. 양팀 통틀어 유일한 멕시코 국적인 Giovanny Gallegos도 고국에서의 쇼케이스에서 출장기회를 잡을 것으로 예상하며, 4/8일 이후로 쭉 휴식을 취한 Hicks도 출격 1순위이다. 상대 간손미는 불과 2년전만해도 초가삼간에 불과하던 Reds 로테이션에서 한 자리씩 맡아서 하던 Amir Garrett, Robert Stephenson, Michael Lorenzen 등 뻔한 이름들이다. 

Go Cards!

 

by Doovy


 

Posted by Doovy+





Memphis Redbirds


C: Andrew Knizner, Joe Hudson


IF: Rangel Ravelo(1B/LF), Tommy Edman(2B/SS), Max Schrock(2B/3B), Ramon Urias(2B/3B), Edmundo Sosa(SS/3B), Drew Robinson(UT), John Nogowski(1B)


OF: Adolis GarciaLane Thomas, Yairo Munoz(UT)


SP: Austin Gomber(L), Jake WoodfordRyan HelsleyDaniel Poncedeleon, Mike Hauschild


RP: Alex Reyes, Chris Beck, Ryan Meisinger, John Fasola, Genesis Cabrera(L), Chasen Shreve(L), Tommy Layne(L), Hunter Cervenka(L)


DL: Randy Arozarena(OF), Blake Drake(OF), Kevin Herget(RHRP), Derian Gonzalez(RHRP), Andrew Morales(RHRP)


이름이 빨간 놈들은 블로그 선정 top20에 포함된 녀석들이며, 볼드는 개인적으로 꼽는 sleeper들이다. 전원 현 빅리그 로스터의 93~95년생들과 함께 향후 수 년간 팀을 이끌어갈 주역(또는 조연/들러리)들. 


내야수들 옆에 적어놓은 포지션은 올 시즌 실제 '선발 출전'한 포지션이다. Ravelo는 화요일 처음으로 LF 선발 출장했다. jdzinn님께서 스캠 리뷰에 언급하신대로 묻어두기엔 상당히 아쉬운 빠따인지라, 또 내야는 꽉차고 외야가 텅 빈 상황인지라 아마 작년보다 자주 외야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타순. Edman 출전한 전 경기 리드오프, Urias 2~3번, Sosa 8번 고정, Schrock은 정처없이 떠돌고 있다. Garcia 클린업 정착. Knizner 5~7번, Thomas 6~8번. 


게임데이만 쓱쓱 봐도 지난 2년과 같은 저력은 보이지 않는다, AAA팀이 2년이나 리그를 호령했으니 


Notes

Ryan Helsley: 첫 등판은 4 IP, no hit, 1/3 BB/K. Eric Longenhagen에 따르면 96~98 유지에 100mph 찍었다고 한다.


Jake Woodford: 첫 등판 5 IP, 2 H, 무실점, 2/7 BB/K. 두번째 5 IP, 1 H, 무실점, 4/4 BB/K. 첫 경기 후 인터뷰에서 "100%가 아닌 상황에서도 경기를 끌고 갈 수 있느냐 없느냐가 시즌 성적을 결정한다" 따위 말을 했던데, breakng ball 확실한 장착이 힘들다면 최소한 확실히 득도(pitchability)라도 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Genesis Cabrera: Helsley 뒤를 이어 piggyback 등판, 비슷하게 98mph까지 뽑았으나 얻어 터졌다. 어제 등판에서도 2.1이닝 4실점으로 쳐맞았는데 아무리 Miller가 부진하더라도 당장 끌어다 쓰긴 힘들듯. 


빠따: 고작 5경기이 의미가 없다는건 잘 알지만, Edman이 300/391/450, 8.3 BB%, 12.5 K%, 4% swstr%, 4.13 P/PA, 23.5 LD%로 똘똘한 스탯 라인을 뽑고 있다. 똑똑한 놈은 뭘 시켜도 잘하는걸까. 초구, 2구 스윙이 잦았던 Adolis Garica는 4.13 P/PA로 공을 보고 있으며, Lane Thomas는 6경기 25 PA, 7/11 BB/K. 






Springfield Cardinals


C: Jose Godoy, Brian O'Keefe


IF: Evan Mendoza(1B), Irving Lopez(2B), Kramer Robertson(SS), Elehuris Montero(3B), Chris Chinea(1B), Alberto Triunfel(SS)


OF: Dylan CarlsonScott HurstConner Capel, Johan Miesis


SP: Anthony Shew, Williams Perez, Evan Kruczynski, Harold Arauz, Austin Warner(L)


RP: Jesus CruzConnor Jones, Roel Ramirez, Seth Elledge, Will Latcham, Merandy Gonzalez, Jacob Patterson(L)


DL: Hector Mendoza(RHRP)


개막 이후 7연패.


Notes

Dylan Carlson: TL에서 4번째로 어린 선수. 6경기 364/407/818, 11.1 BB%, 14.8 K%, 6.4 swstr%, 65% Pull%. 재활 중인 Kershaw에게 우타석에서 홈런 뽑아낸 것이 화룡점정. 재미있게도 Hurst를 제끼고 주전 CF로 출전 중이다. 


Elehuris Montero&Scott Hurst: 사실상 A+를 건너뛴 티가 난다. Montero 0 BB, 40.9 K%, 24.7 swstr%, 54.5 GB%. Hurst 4.2 BB%, 33.3 K%, 60% GB%.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마침 팀에서도 각각 6번, 7번으로 내렸다. 


Conner Jones: 4.1 IP, 8/4 BB/K.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후일 도모가 가능하다. 사실 불펜 전체가 스티브 블레스 증후군이라 Jones만 뭐라 하긴 그렇지만 가장 하이 실링인지라. Jesus Cruz 3.2 IP, 5/10 BB/K, Roel Ramirez 3 IP, 3/6 BB/K, Will Latcham 3 IP, 3/1 BB/K 등.


Kramer Robertson: Kershaw에게 홈런 뽑은 2번째 남자. 몸쪽 87mph fastball 이었다던데 웃어어 할지 울어야 할지. 어제도 홈런을 추가해서 273/346/591. 작년 538PA서 뽑은 홈런이 딱 2개 였는데 7경기 만에 동률을 기록했다. 그냥 뽀록일 확률이 99%. 관전평에 따르면 작년보다 송구가 더 강해진 것 같다던데 벌크업과 관련 훈련들이 효과를 좀 보지 않았나 싶다. 이 글을 편집하는 금요일 오전, 또 하나의 홈런을 쏴서 3경기 연속 홈런. 도루에 BB까지 추가. 야구선수라기 보단 엄마(Baylor 대학 여자농구팀 감독으로 이런저런 coach of the year award를 수차례 수상한 유명 인사) 아들로 더 유명한 놈인데 과연?






Palm Beach Cardinals


C: Julio Rodriguez, Alexis Wilson


IF: Luken Baker(1B), Nick Dunn(2B), Yariel Gonzalez(3B), Rayder Ascanio(SS), Zach Kirtley(1B), Jose Martinez(SS)


OF: Justin Toerner, Chase Pinder, Nick Plummer, Bryce Denton


SP: Johan Oviedo, Edgar Gonzalez, Alex Fagalde, Perry DellaValle, Angel Rondon


RP: Ronnie Williams, Bryan Dobzanski, Kodi Whitley, Junior Fernandez, Ben Yorkley, C.J. Saylor, Zach Prendergast, Patrick Dayton(L) 


DL: Dennis Ortega(C), Ian Oxnevad(LHSP), Jake Walsh(RHSP), Sam Tewes(RHSP), Mitchell Osnowitz(RHRP)


Restricted list: Griffin Roberts(RHSP)


쩌리들과 망한 유망주들이 대부분. 어쩌다 보니 투수진의 희망이 되어버린 Johan Oviedo와 스캠서 컨디션이 안좋아 삽질했다던 Luken Baker가 top20 포함된 유이한 놈들이다. 


나름 불펜이 재미있다. 쩌리모듬에서 소개한 Dobzanski와 Whitley, RDS 지박령이지만 완전히 놓아 버리기도 힘든 주니어, TJS 대체시술인 Primary Repair surgery 받고 완전히 불펜 전향한 Ronnie Williams, Mitch Harris처럼 2년 공군 복무 마치고 다시 야구공 잡은 강견(체계적 훈련 없이 top96) Yorkley까지. FSL+RDS빨까지 감안하면 지켜볼만 하다. Griffin Roberts도 5월 중순 징계 풀리면 여기서 시작한다.


Notes

Justin Toerner: 18년 드래프티 10라운드(수정: 20라운드) 이후 픽들 중 BA가 꼽은 10명의 sleeper 중 하나. 훌륭한 plate discipline, 외야 3 포지션 모두 쓸만하게 소화 가능, 작은 체구에 걸맞는 똑딱질, work ethic, 55 speed. 대학 시절 자료 다시 뒤져보니 리그에서 공 가장 많이 보는 선수였다는거 하나 더 발견. 프로필 답게 오늘까지 33번 타석에 들어서서 18번 출루(10H + 8BB) 중이다. 


Johan Oviedo: 개막전 선발 4.1 IP, 1 H, 0/6 BB/K, 7/0 GO/AO. 수요일 1이닝 던진 Luke Gregerson의 뒤를 이어 5.2 IP, 6 H, 3 R (2 ER), 3/5 BB/K. 두번째 등판 게임데이를 쓱 보니 다른건 몰라도 멘탈은 좀 강해진 듯. 중간에 6타자 연속 초구 볼, 유격수 3 에러, 도루 2번 허용 등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경기 잘 이끌었다.


Luken Baker: 7경기서 318/564/364, 8/8 BB/K, XBH은 2B 하나, 66.7 GB%. 모르겠다. 일단 처절한 스캠 보낸 놈이 똑딱질에 PD라도 살아 있어 다행이다. 






Peoria Chiefs


C: Ivan Herrera, Zach Jackson 


IF: Brady Whalen(1B), Brendan Donovan(2B), Nolan Gorman(3B), Delvin Perez(SS), Josh Shaw(IF), Edwin Figuera(SS)


OF: Leandro Cedeno, Wadye Ynfante, Lars Nootbaar, Brandon Riley


SP: Tommy Parsons, Alvaro Seijas, Cole Aker, Diego Cordero, Dionis Zamara, Jacob Schlesener


RP: Edgar Escobar, Noel De Jesus, Chris Hunt, Freddy Pacheco, Franyel Casadilla, Jim Voyles, Fabian Blanco(L)


DL: Sebastian Tabata(RHRP)


Gorman의 팀. 지겨우니 패스. MWL에서 Gorman과 함께 가장 어린 선수 top5 중 하나라는 Herrera(Soto를 넘어 먼저 풀시즌 배치됬다는 건 maturity level에 대한 증명일 것)도 유심히 지켜봐야. 


그밖에 70 raw power의 Leandro Cedeno, 지난 1월 instructional League서 한 코치가 "넌 컨택만 되면 Richie Sexson이야!"를 외치며 BP 지도했다는 Brady Whalen 정도가 sleeper. 전혀 신뢰가지 않지만 이제사 야구에 집중하기 시작했어요 타령하던 Delvin Perez도 어찌저찌 로스터에 합류했다. 4/4 때리며 타율 333 기록 중이지만 세부 스탯은 별반 다르지 않다. 같이 사진 찍은 중학생 보다 어깨가 좁더라. 강제로라도 웨이트 시켜야 되는거 아닌가?


투수는 아는게 없어서 생략. 


Notes

Nolan Gorman: 지난 토요일 2루타 2개, 3루타 포함 4안타 몰아치더니 화요일 8회 밀어서 쓰리런, 9회 당겨서 투런. 어제 4타수 무안타 침묵한 결과 393/455/786까지 떨어져(?) 스탯라인이 망가졌다. 14.5 swstr%, 10% LD%, 40% GB%, 50% FB. 


팬질은 그만두고, 개막 전 인터뷰를 보니 작년과는 멘탈적으로 확실히 다르다고 떠든다. 오프시즌엔 어프로치 다듬는 걸 최우선 포커스로 두고 훈련했다나. 다른건 다 오른손으로 하지만 빠따질만 왼손으로 한다는데, 누구들처럼 아버지가 강제한 것도, 의도한 것도 아니고 그냥 3살때 처음 빠따잡고 본능적으로 왼손으로 때리기 시작해서 쭉 굳어졌다고. 다른 전국구 고딩들과 달리 집에서 멀면 가족들이 싫어하니 UA 가려고 했다 떠들때부터 자신의 야구 프로필처럼 단순한 놈 냄새가 강하게 났다. 서태웅인가.


Brady Whalen: 400/464/560으로 초반 기세가 좋다. 딱히 스탯상 두드러지는 변화는 없다. 택도 없겠지만 코칭 스태프 입에서 Richie Sexson이 나온 걸 보면 raw power가 꽤 괜찮은 편인가 보다. 


Ivan Herrera: 이른 시점이지만 두가지는 확실하다: 수비는 갈 길이 너무 멀다(8번 도루 시도 중 1번 잡음) + LD 0%에 73% Pull% 등 혼란하지만 7%대 swstr% 찍히는걸 보니 결과가 어떻든 공을 때려 맞추는 재주는 훌륭하다. 


Brendan Donovan: 망드랩인 작년 7라운더. 프로필은 slap hitting, patient approach, short&sweet stroke, good bat to ball skills. 대학 시절 외야-내야 전부 떠돌아다닌 유틸리티지만 일단 2루에 정착했다. 409/552/591, 8.7 swstr%으로 순항 중.






EST

C: Carlos Soto


IF: Juan Yepez(1B), Donivan Williams(2B), Malcom Nunez(3B), Mateo Gil(SS), Franklin Soto(SS)


OF: Jhon TorresJoerlin De Los SantosAdanson CruzCarlos Soler, Terry Fuller, Victor Garcia


P: Scott Gingery, Walker Robbins


Notes

너무 많으니 알만한, 알아야 할(?) 놈들만 끄적여 본다. Mateo Gil은 겨울에 내/외부에서 두어차례 말 나온 것 처럼 캠프에서도 상당한 운동신경을 보여준 모양이다. 가공이 될진 모르겠지만 생각보단 좋은 덩어리인듯. Jonathan Machado는 언제 뻗었는지 재활조에 이름이 올라 있다. 지난해 SC 최고의 빠따였던 3B/1B Stanley Espinal은 OF로 포지션을 옮기며 가치를 상실했고, Chad Kreuter의 아들 Cole Kreuter도 올 봄부터 3루->포수 전향. 이것으로 Benito Santiago의 아들과 Chad Kreuter의 아들을 포수로 육성하게 됬으니 참으로 든든하다. 


투수는 몇십 명 이름이 써 있지만 여기도 도대체가 누가 누군지 알 길이 없다.




Posted by skip55

by 주인장

Padres Series Recap


4/6 Padres 5, Cardinals 3
4/7 Padres 6, Cardinals 4

4/8 Cardinals 4, Padres 1 

아... 이 바뀐 티스토리 에디터 진짜 적응이 안된다.. ㅠㅠ

 

스탠딩을 보면 Mariners가 9승 2패로 MLB 전체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렇다. 시즌은 이제 겨우 두 주 지나갔을 뿐이고, 앞으로도 153경기나 남아 있다. 그러나, 가슴 한 켠이 고구마로 가득찬 듯한 답답함을 느끼는 것은 어찌할 도리가 없는 것 같다. 스윕의 위기에서 Waino가 80마일대 후반의 패스트볼과 커브로 삼진을 쌓으며 승리를 가져오는 모습은 뭔가 짠하고 슬펐다. 또 투승타타와 샤머니즘에 기대해야 하는 것인가...

 

구속만 빠를 뿐 볼질로 빡침과 답답함을 주던 Reyes는 결국 마이너로 강등되었다. 더 망가지기 전에 잘 내렸다고 본다. 여하튼 작년 시즌을 통으로 날린 넘이니 좀 더 시간을 줘 보자. Memphis에서도 멀티 이닝 릴리프로 기용될 분위기이다. 올해는 그렇게 쓰려나 보다. Josh Hader가 부러웠던 것일까. 역할이 무엇이든 간에 제구와 정신줄을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선발을 포기한다면 계속 아쉬울 것이다.

 

Reyes도 Reyes지만 Miller의 부진이 심상찮다. 구속은 그럭저럭 작년 비슷하게 나오는데 헛스윙 유도가 되지 않는다. (SwStr% 17년 16.3%, 18년 13.2%, 19년 7.0%) 패스트볼 슬라이더 둘 다 그냥 마구 쳐맞고 있는 총체적 난국이다. Cecil, Holland에 이어 이번에도 똥 밟은 것일까? 우린 왜 계속 똥만 밟는가...

 

타선은 다들 보시다시피 갓이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문장을 쓰는 날이 올 줄이야... .455의 BABIP 같은 것은 외면하도록 하자. Goldy는 2할의 타율에도 불구하고 홈런 5개로 135 wRC+를 기록 중. Marp도 결국 제 자리를 찾을 것이라고 본다. Fowler는? 그냥 지금 하는 모습이 Fowler의 제 자리인 듯. 아마도 구단 역사에 길이 남을 먹튀가 될 것이다. 내 돈 아니니 이런 놈은 하루빨리 버리고 호마와 O'Neill을 좀 더 자주 기용했으면 좋겠다. 그러나 Ozuna는 그렇게 쉽게 포기할 수가 없는데 말이다. Yelich는 저렇게 날라다니고 있는데 우린 하필 왜 이런 녀석을 데려온 것일까. 운이 없는 것일까. 아니면 실력이 부족한 것일까...

 

첫 9 게임을 본 소감은, 이 팀은 그냥 5할 팀인 것 같다. 실제로 득실차도 1점이던데, 이렇게 야구하면 희망고문만 하다가 결국 5할이다. Flaherty가 좀 더 효율적으로 투구하는 법을 익히든, Ozuna가 살아나든, 뭐든 변화가 있어야 컨텐더 흉내라도 낼 수 있을 거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Dodgers (시즌 첫 맞대결)

팀 성적
Cardinals  4승 5패 .444 (NL Central 3위, 3.5 게임차)  Run Diff. +1
Dodgers  8승 2패 .800 (NL West 1위)  Run Diff. +36

우연찮게 최근 Dodgers 경기를 몇 번 봤는데 아주 무서웠다. 특히 빠따가 장난없었다. +36의 득실차는 MLB 전체를 통틀어 단연 원탑이다. 산동네 스윕을 포함해서 현재 5연승 중이다. 하필 이런 팀을 지금 만나게 되다니...


Probable Starters
Game 1: Miles Mikolas vs 류현진                        4/9 19:45 EDT (4/10 8:45 KST)
Game 2: Dakota Hudson vs Ross Stripling       4/10 19:45 EDT (4/11 8:45 KST)
Game 3: Jack Flaherty vs Kenta Maeda            4/11 19:45 EDT (4/12 8:45 KST)
Game 4: Michael Wacha vs Walker Buehler     4/12 13:15 EDT (4/13 2:15 KST)

투승타타의 화신 Waino를 빼고 나머지 네 명을 내보내는 홈 4연전이다. 저쪽은 류현진을 시작으로 Stripling, Maeda, Buehler가 예고되어 있다.


첫 경기부터가 험난해 보인다. Mikolas는 올해 두 경기에서 10이닝 동안 4개의 홈런을 허용했는데 (개막전 3피홈런 포함) 상대 타선은 10경기에서 무려 24개의 홈런을 기록 중이다. 쿠어스 빨 아니냐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정작 Rockies의 팀홈런은 6개에 불과하다... 한편 류현진은 두 경기에서 2.08 ERA, 2.99 FIP의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인데, BABIP 등에서 다소 운이 따른 부분도 있으나 일단 볼넷이 전혀 없다는 점이 눈에 들어온다. 작년 8월의 마지막 맞대결에서는 4이닝 3실점으로 다소 부진했으니, 아주 약간의 희망을 가져 본다. 참고로 작년 8-9월 류현진의 등판 중 5이닝을 못 넘긴 경기는 8/21 STL 전이 유일했다.

 

Stripling은 두 번의 등판에서 구속이 많이 저하된 모습을 보였다. (작년 91.7 --> 올해 89.7) 선발로서의 Hudson은 결국 허육삼 정도 레벨의 투수라고 보는데, 구속이 떨어진 Stripling을 공략하여 점수를 좀 더 내줘야 할 듯. 될까? -_-

 

3, 4차전은 양 팀 선발들의 비효율적인 운영 및 LA 측의 선발 워크로드 관리로 인해 결국 불펜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본다. 이런 시나리오로 가면 이길 수 있으려나? 어째 "이경기는 진짜 잡겠는데" 싶은 느낌이 드는 경기가 없다... ;;;


그러고보면 Wacha가 지금의 Buehler 이상으로 주목받는 영건이던 시절이 있었다. 얼마나 옛날 기억인가 싶어 Wacha의 선수 페이지를 눌러 보니 아직도 겨우 27세에 불과하다!? 이녀석도 그냥 이렇게 꾸역꾸역하는 4-5선발 급으로 전락하기엔 참 아까운 재능이었는데......;;;

 


Dodgers Lineup 예상

1. Joc Pederson, LF         250/389/607, 151 wRC+ 

2. Justin Turner, 3B         300/383/325, 96 wRC+

3. Corey Seager, SS         222/364/361, 94 wRC+
4. Cody Bellinger, RF       455/489/1023, 275 wRC+, 7 HR
5. Max Muncy, 1B            250/361/643, 138 wRC+

6. A.J. Pollock, CF             286/326/405, 92 wRC+ 

7. Kike Hernandez, 2B     367/474/733, 199 wRC+

8. Austin Barnes, C          421/538/789, 224 wRC+
9. Pitcher

벤치
Chris Taylor, UTIL         125/276/292, 60 wRC+
David Freese, 1B/3B      250/471/417, 144 wRC+
Alex Verdugo, OF            438/438/1063, 275 wRC+
Russell Martin, C             417/556/750, 217 wRC+

불펜
Kenley Jansen, RHP (Closer)
Pedro Baez, RHP
Joe Kelly, RHP
Caleb Ferguson, LHP
Dennis Santana, RHP
Scott Alexander, LHP
Yimi Garcia, RHP

Dylan Floro, RHP

 

Dodgers는 4인 벤치, 8인 불펜을 운용하고 있다.

 

Dodgers의 타선 구성은 거의 매 경기 바뀌는 모습을 보여 왔다. 주로 1번에 Pederson이 들어오는 경우와 Hernandez가 기용되는 경우가 있는데, 어느 쪽도 매우 강력하다. 우리는 우완으로 선발진이 구성되어 있으므로 Pederson 1번을 많이 볼 듯하다. Alex Verdugo와 같은 우수한 유망주가 주전으로 뛰지 못하고 주로 대타로 기용되는 모습에서 이 팀의 막강한 뎁스를 느낄 수 있다.

 

 


Go Cardinals...!!!

Posted by FreeRedbird

Pirates Series Review

 

   Game 1 Cardinals 6 : 5 Pirates

   Game 2 Cardinals 5 : 4 Pirates

 

- 안그래도 거지같았던 티스토리 편집기가 더더욱 거지같아졌다. 글자 크기는 도대체 어떻게 바꾸는 것이며, 글자색은 왜 아무리 바꿔도 바뀌지 않는 것인가? 이제는 tab으로 여러번 띄어쓰기도 안 된다. 새벽 4시에 화가 난다.

 

- 선발이 털려도, Carp가 퇴장당해서 Yadi가 3루수로 나가도, Reyes가 경기의 끝자락에서 볼질을 해도, 한 경기에서 삼진을 무려 17개 당해도 괜찮다. 어쨌든 두 게임 다 잡았다. 이로써 다시 5할이다.

 

- Bucs 상대 스윕의 중심에는 차기주장, 올스타, 골글에 이어 실슬까지 노리고 계시는 Kolten ‘SS’ Wong이 있었다. 현재 .476 - .542 – 1.048(OPS가 아니다), Wrc+ 298, fWar 0.8. 판타지 마지막 픽에 뽑았다가 첫날 2홈런 이후 바로 웨이버했는데, 피눈물을 흘리는 중이다.

 

- Carp - Goldy로 힘을 한껏 실어준 상위타선보다, SS - Bader가 버티는 하위타선이 더 강력했다. 각성해라. FA로이드 Ozuna? ㅋ..

 

- Waino의 첫 등판은 그야말로 눈물.. ㅠㅠ 앞으로 선발로 몇 경기나 더 뛸 수 있을지.

 

 

 

Padres Series Preview

 

17시즌 이후 Hosmer에 이어 18시즌 이후 Machado를 영입한 큰 손, Padres와의 3연전, 홈 개막전이다. 원래는 미국시간 4일에 경기를 했어야 하나 날씨로 인해 취소되고, 사이에 있던 휴식일에 경기를 하게 되었다. 

 

   Padres 4승 3패, NL 서부 2위 (GB 1)

   Cardinals 3승 3패, NL 중부 2위 (GB 2.5)

 

Padres는 Giants와 4게임을 해서 3승 1패, D-backs와 3게임을 해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7경기 득점이 총 23점으로, Machado를 영입하며 기대한 타선의 폭발이 아직까지는 없으나, 7경기 중 4경기를 1실점 밑으로 막는 투수진의 활약으로 5할 이상의 승률을 거두고 있다.

 

    Game 1 Nick Margevicius vs Jack Flaherty

    Game 2 Chris Paddack vs Michael Wacha

    Game 3 Matt Strahm vs Adam Wainwright

 

- 이름이 굉장히 난해한 Margevicius (네이버 기준 마르게비시우스) 는 올해 데뷔한 키 큰 좌완 투수. 96년 7월 생이고, 2017년 7라운드로 드래프트되었다. 지난 경기 5이닝동안 5탈삼진, 2피안타로 나쁘지 않았다. 하이라이트로 본 것이라 의미는 없겠지만, 한 마디로 요약하면 제구 무난한 똥볼러 좌완 투수. 우리의 Goldy가 털어줄 것이라 기대한다. Flaherty의 지난 경기는 Goldy의 미친 캐리가 없었다면 패전을 떠안아 마땅했다. 안타를 내주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이상한 타이밍에 Machado한테 쫄아서 볼질을 하지는 말자.

 

- 어디선가 왠지 이름을 많이 들어보셨을 Paddack 또한 올해 데뷔했으며, 2015 8라운드 드래프티 우완투수이다. 처음 보는 투수이니 대충 프로필을 읊어보자면, 1차전 선발인 Margevicius와는 다르게 상위권 유망주로, mlb.com 기준 34위, BA 기준 66위, BP 기준 37위이다. 2016시즌 중반에 Rodney의 반대급부로 Marlins에서 넘어왔으며, 넘어오고 채 두 달이 못 되어 토미존을 받게 된다. 2017시즌을 통으로 쉬고, 2018시즌에 돌아와 A+에서 SO/9 14.3, BB/9 0.7 (!)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찍고, AA에서는 그보다는 못했지만, 뛰어난 출루 억제력으로 그야말로 리그를 씹어먹는다. AAA에서는 한 게임도 던지지 않고 올해 데뷔했다. 93-95mph의 패스트볼, 약 83mph의 낙차 큰 체인지업을 던지며, 세번째 공으로는 커브가 있으나 산도발한테도 쳐맞는걸 보니 크게 기대할 수는 없는듯. 첫 경기를 지켜본 소감으로는 쉽지 않은 대결이 될 것이다. 우리의 도련님은 현재 팀내 최다 이닝을 먹은 투수. 다만 도토리 키재기일 뿐이다. 17시즌부터 그랬지만 아무도 도련님에게 3선발 이상의 활약을 기대하지 않는다. 17시즌 Lynn처럼 세이버는 말아먹더라도 클래식을 만들어주면 그것이 최상. 

 

- 판타지에서 나가니까 많은 분들이 아쉬움을 드러내셨던 Strahm이다. 18시즌까지 주로 불펜으로 나섰고, 중간에 몇 경기 선발 등판이 있었지만 선발투수로서라기보단 제1투수, 오프너의 느낌이 강했다. 하지만 이제는 본격적으로 선발로 등판하는 것이며, 지난 경기는 8아웃을 잡는 동안 9출루를 허용했다. Wainwright.. 잘하자..

 

 

 

글을 늦게 써서, 1차전 라인업이 발표되었다.

   Padres

1 Kinsler 2B

2 Hosmer 1B

3 Machado 3B

4 Reyes RF

5 Myers LF

6 Cordero CF

7 한만두 주니어 SS

8 Mejia C

9 Margevicius P

 

   Cardinals

1 Carp 3B

2 Goldy 1B

3 Dejong SS

4 Ozuna LF

5 Molina C

6 Fowler RF

7 Bader CF

8 God 2B

9 Flaherty P

 

- Carp - Goldy는 그렇다 쳐도, God은 조금 앞에 배치해도 좋지 않을까 싶다. 플루크든 뭐든, 현재 팀에서 제일 잘 치는 타자가 아닌가? Dejong-Ozuna-Molina 클린업은 언제까지 유지할지..

 

-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현재 Padres의 타선은 침체되어있다. (wRC+ 82, 리그 22위) 볼질로 기운을 살려주지 말도록 하자.

 

Go Cards!

 

Posted by EconBird

by jdzinn

Brewers Series Recap

  3/28 Cardinals 4 : 5 Brewers

  3/29 Cardinals 9 : 5 Brewers

  3/30 Cardinals 2 : 4 Brewers

  3/31 Cardinals 4 : 5 Brewers

 

-골디금디빛디는 Burnes 상대 홈런이 가장 고무적이었다. 홈런 4방을 날리면서도 95마일 이상 강속구에 스치지도 못하는 헛스윙 연발이었기 때문. 우려를 완전히 씻어낼 순 없어도 한시름 덜었다.

-스캠에서 숫자만 빼고 좋았던 갓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적어도 개끗발은 아닐 것 같다.

-앞으로도 Yellich에게 여러 번 처맞겠지만 이 정도의 타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도망가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다. 4월에만 Brewers와 6경기가 더 있는데 정면으로 부딪혀야 한다.

 

-지는 경기에 필승조를 갈아 넣지 않는 Shildt의 불펜 운영이 매우 흡족하다. 하지만 Miller를 지금 이 순간 믿어선 안 된다. Miller의 조기 투입이 4차전 추잡한 배패의 시작점이었다. 또한 Miller가 흔들리자 Gant를 대기시키던데 그건 Brebbia의 자리다. Gant는 근본적으로 히터블한 투수다. 1, 3차전처럼 써야 한다.

-골디금디빛디의 2번 기용에 이론적 근거가 있다 해도 3, 5번에 DeJong, Yadi 넣는 게 현명한 결정일까? 아니라고 본다. 스캠부터 개막시리즈까지 신임 타코의 철학과 타선의 게임 플랜이 무엇인지 종잡을 수 없다. 일단 한 달만 지켜보자. Fowler의 반등 가능성까지 한 달이면 답 나올 듯하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Pirates

  Cardinals - 1승 3패 .250 
  Pirates    - 1승 1패 .500

 

중간에 휴식일이 낀 2연전. 빛디에게 스탠딩 오베이션 준비 중인 홈팬들은 즐거울 것 같다. 하지만 간밤 패배가 워낙 추잡해 선수단은 많이 다운됐을 것. 경기 초반부터 타선이 경기를 끌어줘야 한다. 설마하니 Miller Park에서처럼 뻥야구 일변도로 막 나가진 않겠지.

 

#홈 오프너인 줄 알았는데 Bucs 홈이었네요-_-

Probable Starters

  Game 1 - Adam Wainwright (0-0, -.--) vs Chris Archer (0-0, -.--) 한국시간 02:05
  Game 2 - Miles Mikolas (0-1, 9.00) vs James Taillon (0-1, 6.00) 한국시간 08:05

 

-Waino가 모처럼 좋은 스캠을 보냈다. 마지막 스쿼드 게임을 제외하면 커맨드가 잘 잡혔고 보조구질도 양호한 상태. 아마도 마지막 홈 개막전 등판이 될 텐데 특유의 투승타타로 버텨주길 바란다. Archer는 3년 연속 4점대 방어율을 기록했고 작년에 특히 안 좋았다. Rays에서 넘어온 이후에도 반등 없이 똑같은 퍼포먼스. 스캠에선 11.2이닝 12안타 1홈런 5볼넷 18삼진. 늘리그로 왔다 해서 다시 에이스가 될 것 같지 않고, 또 그런 일이 없길 바란다. 까봐야 아는 투수들끼리의 매치업이라 말 그대로 까봐야 안다. 절박한 건 우리 쪽이므로 휴식일까지 고려해 필승조를 모두 퍼부어야 할 것.

 

-2차전은 개막전에 부진했던 에이스 간의 매치업. 둘 다 작년 맞대결 성적이 나쁘지 않다. Mikolas는 4번 등판해 7이닝 2실점, 6이닝 4실점, 5이닝 2실점, 7이닝 1실점. Taillon은 3번 등판해 6.1이닝 3실점, 8이닝 셧아웃, 7이닝 2실점. 스캠에선 공히 그냥저냥 별로. 아무래도 Taillon 쪽에 좀 더 무게가 실리는데 우리 타자들의 상대 성적이 강한 놈은 강하고 약한 놈은 약하다. 특히 Bader, Folwer, Martinez, O'Neill, Wong, Munoz가 도합 57타수 7안타로 개똥이므로 연타 득점이 어렵다. 21타수 7안타 1홈런 2더블의 Carp, 10타수 4안타의 Ozuna, 10타수 3안타의 DeJong과 골디금디빛디가 뻥야구로 해결해줘야 할 것.

Watch This!

  -Andrew Miller: 이 정도의 선수를 스캠만 보고 평가할 수 없어 '잘 모르겠다'고 리포트했다. 하지만 개막 시리즈에서 드러난 문제점은 스캠의 연장선상에 있다. 바로 헛스윙을 거의 뽑아내지 못한다는 것. 슬라이더 제구가 나쁘지 않고 포심도 맥스 96마일까지 나오는데 모든 타자가 버틴다. 심지어 슬라이더 유인구엔 미동조차 하지 않는다. 헛스윙까진 아니라도 움찔 체크스윙이라도 나와야 하는데 다 알고 있다는 듯이 꼼짝 않고 서있다. 카운트 잡고 들어가도 유인구엔 반응 없고 존에 들어오면 전부 커트 커트. 쿠세라도 읽힌 걸까? 아직 익숙지 않은 투수라 더 봐야겠지만 당분간 리버리지 부담을 줄여주는 게 좋겠다. 간밤 추태가 딱 스캠 Miller였는데 이런 투수를 가장 중요한 시점에 투입할 순 없다.

 

  -강정호: 우리에게 저승사자 이미지지만 2년 공백기 동안 투수들이 많이 바뀌었다. C-Mart이 21타수 5안타로가 가장 많이 상대했으나 IL. 9타수 4안타 1홈런의 Wacha를 제외하면 Waino는 9타수 1안타로 극강이었고, Reyes가 홈런 한 방 맞았지만 2타수가 전부. 국뽕이라곤 약에 쓸래도 없는 필자 입장에선 인마에게 줘터질 때마다 짜증이었다. 바뀐 투수들로 상대 전적 좀 세탁하자.

 

  -Drew Robinson: Ozuna를 제외한 외야수들의 Taillon 상대 전적이 처참하므로 인마의 2차전 선발 출장을 예상한다. Ozuna-Robinson-Fowler의 좌타 진용이 꾸려질 듯. 갓도 쥐약이었으나 초반 기세가 워낙 좋고 좌타/수비빨이 있어 내야는 그대로일 것이다. 8번 타순에서 밥상을 차려줘도 좋고, 아니면 스스로 뻥야구에 동참해도 좋다. 대타 1옵션이 무조건 호마인 데다 곧 Gyorko까지 돌아오므로 이런 기회에 인상을 남겨야 한다.

Worth Noting

  -Sandy Alcantara가 Rockies를 8이닝 4안타 무볼넷 6삼진 셧아웃으로 분쇄했다.

 

  -개막 시리즈에서 Cardinals의 K%는 30.5로 31.9의 Nats에 이어 2위. 춥다. 작작 돌려라.

 

Posted by jdzi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