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주인장.


Giants Series(Home) Recap
(미국시간)
8/6 Cardinals 8, Giants 2
8/7 Giants 4, Cardinals 2

8/8 Giants 15, Cardinals 0

8/9 Cardinals 3, Giants 1


Giants와의 홈 4연전은 2승 2패로 마무리하였다. Cain과 Bumgarner를 꺾은 것은 칭찬할 만한 일이지만, Zito에게 2점밖에 내지 못하고 패한 2차전은 좀 아쉽다. 3차전은 스코어 만큼이나 저질적인 경기였는데, 이 경기에서 사회인 야구에서조차 나올까 말까한 수준의 저질 수비를 보여준 Greene은 결국 Astros로 트레이드 되었다. PTBNL 혹은 Cash를 받는 트레이드인데, 말이 좋아 트레이드이지 사실상 방출된 것이다. 차라리 코사마가 낫겠다는 말을 들을 정도였으니.. 방출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었다고 본다.


우리가 이렇게 2승 2패를 하는 사이에, Reds는 Brewers에게 스윕당하고 Cubs와의 1차전마저 패하여, 어느새 1위와의 승차가 5게임으로 줄어들었다.


Series Preview: Cardinals at Phillies

팀 성적
Cardinals 61승 51패 (NL Central 3위, 5 게임차/NL Wildcard 3위, 공동 1위와 2.5 게임차) Run Diff. +101
Phillies 50승 61패 (NL East 5위) Run Diff. -37


Phillies와의 주말 원정 3연전이다. Phillies는 트레이드 데드라인 직전에 Hunter Pence와 Shane Victorino를 팔면서 이번 시즌을 접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Hamels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Lee를 그대로 보유하는 쪽을 택하여, 리빌딩에 들어갈 생각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주전들의 나이를 고려하면 썩 바람직한 전략은 아닌 것 같지만... 홈구장의 티켓 판매가 연일 매진행진을 계속할 만큼 열성적인 팬들을 생각하면 애초에 장기 리빌딩 같은 것은 Phillies가 선택할 수 없는 길일 지도 모르겠다.

어쨌거나... 한참 잘나가던 Reds가 갑자기 요즘 5연패 중이므로, 이런 때를 이용해서 최대한 갭을 줄여야 할 것이다. 위닝 시리즈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자.


Probable Starters

(미국시간)


8/10 Kyle Lohse vs Roy Halladay

8/11 Jake Westbrook vs Cliff Lee

8/12 Lance Lynn vs Vance Worley


1차전 상대는 Doc인데, 올해 들어 구속이 감소하고 삼진이 줄어들면서 나이를 속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1.5 BB/9 의 핀포인트 제구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바로 앞 등판에서도 Diamondbacks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의 훌륭한 투구를 하였다. 두말할 나위 없이, 쉽지 않은 상대이다. 2차전에는 Lee가 나오는데, 올 시즌 피홈런 관리에 다소 어려움을 겪으며 실점을 많이 하고 있다. 8.4 K/9, 1.6 BB/9에서 나타나듯 그 밖에는 여전히 아주 훌륭한 선발 투수이므로, 홈런을 치지 못한다면 역시 점수 내기가 힘들 것이다. 다행히 최근 Lohse와 Westbrook이 모두 페이스가 좋은 편이므로, 1, 2차전은 투수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Citizens Bank Park의 짧은 담장을 누가 더 많이 넘길 수 있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듯하다. 3차전은 최근 급격히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는 Lance Lynn과 Vance Wolrey가 맞대결을 펼치는데, 3.87 FIP의 Worley도 리그 평균은 확실히 상회하는 투수여서, 이것도 장담하기 어려운 경기가 되겠다. Worley를 공략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최근 3경기에서 17이닝 12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Lynn이 어떤 투구를 하느냐가 관건이 될 듯 하다.


Statistics







스탯은 Fangraphs를 참고하였다. 랭킹은 NL 16팀 중에서의 순위이다.


Phillies 투수진을 보면 삼진과 볼넷 비율이 우수하고 수비력까지 좋은데도 불구하고 실점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라운드볼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한다.


Player to Watch

Daniel Descalso & Skip Schumaker: Tyler Greene이 방출되었으니 이제 올 시즌 2루는 이들 쩌리 두 명이 나눠 맡게 되었다. DD는 타요즘 며칠 반짝한 것을 제외하면 1년 내내 타석에서 도움이 안 되고 있고, Skip의 고타율은 순전히 .371의 BABIP에 힘입은 뽀록으로 보이는데, 어쨌거나 이제 더이상 땜빵할 선수도 없으니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둘이서 잘 때워 주길 바란다. Wong이 올라올 때까지는 딱히 대안이 없는데, 적어도 올해에 Wong이 올라올 일은 없어 보인다.


Miscellanies

-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Tyler Greene이 방출이나 다름없는 트레이드로 팀을 떠났고, 그 빈자리는 Ryan Jackson의 콜업으로 메꾸게 되었다. Jackson은 AAA에서 .269/.331/.398의 별볼일 없는 성적을 기록 중이었는데... 메이저리그에서도 이정도 쳐주기만 한다면 글러브를 봐서 주전 유격수로 기용할 수 있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인다. 더 이상의 부상이 없는 한, Greene이 맡고 있던 내야 유틸리티맨의 역할을 대신하게 될 것이다.


- 이런 상황에서도 코사마가 콜업되지 않는 것을 보니, 구단에서 거의 포기한 것 같다. 코사마는 AAA에서 .233/.291/.361을 기록 중이다. 이넘은 메이저리그가 아니라 AA로 보내야 할 듯.


- Batavia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며 NY-Penn 리그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한 Jesus Montero가 손목 골절로 시즌 아웃 되었다.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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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jdzinn 2012.08.13 03: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DD의 3회말 수비는 외야 어시스트 수준이네요-_-

  3. Doovy 2012.08.13 03: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Lynn 보면서 드는 생각이 얘는 NL에서 선발투수로 뛰려면 타격, 수비, 견제 등 피칭 외적인 요소에서 보완할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4. Doovy 2012.08.13 03: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DD가 6번을 치는 날이므로 추가 실점시 정말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필리스 타선 생각하면 해볼만한 경기인데...

  5. 창동 2012.08.13 03: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리 팀 타선 참 위력적이긴 하군요. 하위타순이 잉여인건 맞지만 그 가운데서 쩌칼이 그나마 밥값을 하면서 후속타자들에 의해 홈까지... 여기에 역전까지 해버리네요.

  6. Doovy 2012.08.13 03: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필리스가 자멸하는군요. 맷캅은 짧게 짧게 끊어치면서 벌써 3안타네요

  7. H 2012.08.13 03: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무리 봐도 Lynn은 안 되겠는데 왜 뭔가 조치가 없는 것인지...

  8. H 2012.08.13 03: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뭐 이런 허접한 녀석들에게 볼질을 이렇게 해대는지 -_-;;;

    당장 내려버려

  9. H 2012.08.13 04: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_-;;;; 마이클 마르티네스 이 친구는 수비 때문에 라인업에 남아있는 친구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굳이 이 친구를 거르고 투수 상대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_-;;;;

  10. H 2012.08.13 04: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6회초 1사 후 쩌킵에게 안타를 맞자 Worley를 강판시키는군요. 드디어 명성 자자한 Phils 불펜진을 상대해볼 기회가..

  11. H 2012.08.13 05: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기껏 번트까지 대서 득점권 만들어놓고 나오는 대타가 Freese라니;;;

  12. H 2012.08.13 05: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안돼 1루를 채우면 Jay가 2땅을;;;;

  13. H 2012.08.13 05: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헐 Jay가 2타점 2루타! 이겼네요..

  14. H 2012.08.13 05: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MCarp가 4번째 안타를 치면서 7:4가 됐습니다.

  15. H 2012.08.13 05: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Rzep이 괜찮게 던지는 듯 하다가 결국은 볼질로 Utley-Howard 둘을 모두 걸어보내고 강판; 그래도 Boggs가 올라와서 Brown을 삼진 잡으면서 일단 기세는 꺾어주는군요.

  16. H 2012.08.13 05: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애매한 플라이볼이 나오면서 Jay와 트란형이 충돌;; 다행히 다친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17. H 2012.08.13 05: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Kratz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는군요 -_-;;;;;;;; 이게 무슨....

  18. 창동 2012.08.13 06: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런 투수에게 중심타자 둘이 무기력히 삼진당하다니 참 대단하군요... 벨트란은 어제도 그렇고 일 안할 생각인가 -_-

  19. 창동 2012.08.13 06: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결국 Browning이 끝내기... 벅스가 아무리 삽질한들 이래서야 못 따라잡겠네요. 그리고 Motte은 무슨 신주단지라도 되나 동점에선 죽어도 안올리네요...

  20. BlogIcon jdzinn 2012.08.13 06: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1사 1루에 땅볼 2개가 나왔는데 실점하는 꼬라지나 명불허전 불펜 운용이나...

  21. yuhars 2012.08.13 14: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겨야 될 경기를 또 말아먹었군요. 올해 매써니와 투코의 WAR을 따지면 -10은 될것 같다는....ㅡ.,ㅡ 그런데 내년에도 감독은 매써니겠지요. 시즌을 마치고 나면 투코는 갈고 매써니는 제발 좀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Cardinals 구단 산하 팜 시스템의 최상위 팀, AAA의 Memphis Redbirds 이다.

Memphis Redbirds
Pacific Coast League (AAA)
시즌성적 77승 66패 (American North Division, 4팀 중 2위, 2.5게임차)
722 득점, 645 실점

PCL은 16팀, 4 디비전으로 이루어진 리그로, 14팀의 IL과 함께 AAA의 양대 리그를 구성하고 있다. Mexican League도 AAA 레벨로 공인되어 있지만, 아무래도 본토 리그가 아니다보니 약간 격차가 있는 듯하다. PCL과 IL은 마치 월드시리즈처럼 AAA 통합 챔피언전도 치르고 있는데, 전 마이너리그를 통틀어 통합 챔피언전이 존재하는 레벨은 AAA 뿐이다. 비록 마이너리그이긴 하지만 이렇게 맨 위까지 올라오고 나면 제법 진지한 리그가 되는 것이다. 또한, PCL은 Texas League와 마찬가지로 투수들이 타격을 하는 리그이기도 하다.

PCL은 옛날부터 지독한 타자친화리그로 악명을 떨쳐 왔는데, 올해도 리그 평균 OPS가 0.807, 게임당 평균 득점이 5.56점으로 특유의 타자친화적 분위기가 유지되었다. 스탯을 볼 때에는 이러한 리그의 특징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Memphis의 홈구장인 Autozone Park는 Stat Corner에 의하면 wOBA 기준으로 L 96/R 94의 파크팩터를 나타내고 있어서, PCL 안에서는 비교적 투수에게 유리한 구장이다. 특히 2루타(L89/R89)와 3루타(L41/R67)가 많이 줄어드는 편이다.

시즌 스탯은 Baseball-Reference에서 가져왔으며, wOBA, wRC+와 FIP는 직접 계산하였다.
wOBA, wRC, FIP는 파크 팩터를 적용하지 않고 그냥 계산했으므로, 이 점을 감안하시기 바란다.

아래 타자/투수 스탯은 클릭해서 크게 보시길...

Batters

(50 PA 이상에 대하여 wRC+ 순으로 정렬)


이 팀의 최고 타자는 누구일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이미 위의 스탯을 보셨으니 아시겠지만... 놀랍게도 Tyler Greene이다. 내가 계산을 하고도 믿기지가 않아서 다시 한 번 들여다보아야 했다. 19개의 도루 덕분인가 해서 SB와 CS를 0으로 만들어 보았는데, 그래도 0.431 wOBA, 148 wRC+로 여전히 팀 내 1위였다. (하긴 10할의 OPS가 어디 가겠는가?) 그동안 Greene을 미워했던 TLR이 마침 은퇴했고, 구단이 유망주에게 기회를 주는 것을 강조하고 있으니, Greene에게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온 셈이다. 이런 말은 그다지 믿을 것은 못 되지만 심지어 Mo 단장은 Greene이 주전 유격수가 되어도 상관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기회조차 살리지 못한다면, 이제는 더이상 메이저리거로서의 가망이 없으니 내후년에는 차라리 크보 진출을 모색하길 바란다. (유격수 수비가 되는 용병이라니 참 매력적이지 않은가?)

Mark Hamilton은 벌써 3년째 Memphis에서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으나, 메이저리그에서는 계속해서 별다른 인상을 주지 못하고 있다. 외야수비가 안 되다 보니 1루밖에 포지션이 없어서, Cardinals와 같은 NL 팀에서 그의 입지는 상당히 좁은 편이다. 마침 팀 타선이 우타쪽으로 치우쳐 있어서, 타격이라도 좀 되면 Giambi처럼 벤치에서 대타 전문 요원으로라도 활동할텐데, 지금은 그를 25인 로스터에 둘 명분이 없는 것 같다. 이제 옵션도 1년 남고 해서 내년이 마지막이 될 것 같은데, 나중에라도 DH가 있는 AL 팀으로 옮겨서 벤치 자리에 도전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Matt Carpenter는 올해도 4할이 넘는 출루율로 매우 준수한 시즌을 보냈다. 문제는 포지션인데... 포스트시즌 최고의 영웅으로 전국구 스타에 등극한 David Freese의 존재 때문에 Cardinals에서의 미래는 상당히 암울해 보인다. 물론 Freese는 언제 또 이상한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을 할 지 알 수 없으므로, 당장 써먹을 수 있는 Carpenter는 depth 차원에서 남겨두고 AA의 Cox를 트레이드 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트레이드 칩으로서의 가치도 대부분의  팀들이 롤 플레이어로 간주하고 있는 Carpenter보다는 1라운더 출신의 Cox가 더 높을 것이다.

Shane Robinson은 수비가 좋은 외야수인데, 올해 외야수비 도중 Andrew Brown과의 정면충돌로 얼굴에 골절상을 입고 3개월간 결장하였으나 이를 극복하고 좋은 시즌을 보냈다. 덕분에 40인 로스터에도 다시 포함되고, 시즌 말미에 메이저리그에 콜업되기도 했다. 그러나, 마이너리그 6시즌 통산 OPS가 .726에 불과한 Robinson이 40인 로스터에 오래 남아 있을 것 같지는 않다.

(Robinson - Brown 정면충돌 동영상: 과거 Ankiel이 펜스에 정면충돌했을 때보다 더 충격적인 사고인 듯. 이 사고로 경기는 16분간 중단되었으며 둘은 즉시 응급실로 후송되었다. 경기 직후 둘 다 DL에 올랐으며, Robinson은 안와 골절로 수술을 받아야 했다.)

Aaron Luna는 출루 능력과 장타 능력이 모두 하락하여 상당히 평범한 시즌을 보냈다. 안그래도 Holliday-Berkman에 Craig까지 버티고 있어 코너 외야에 자리가 전혀 없는데, 이런 성적으로는 메이저리거가 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역시 억지로라도 2루수로 남겨두는 게 좋지 않았을까... 한편으로 생각하면 Skip을 2루에 돌리는 구단에서 2루 수비를 포기했을 정도이니 Luna의 2루수비가 얼마나 별로였을지도 상상이 된다. 어쨌거나.. Jay와 Craig이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고 Castellanos는 트레이드 되고, Brown과 Stavi 등 노장(?) 선수들이 방출되어 Memphis의 외야가 다소 한가해진 것이 사실이므로, Luna는 주전 외야수로서 다시 한 번 AAA에서 자신을 입증할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Chambers와 Anderson은 스프링 캠프에서 메이저리그 로스터 합류를 놓고 다른 선수들과 경쟁하게 될 것이다. Chambers는 오프시즌에 Mo가 외부에서 우타 외야수를 영입하지 않는 한 유리한 입장에 있으나, Anderson은 포수로서의 수비력과 versatility에서 모두 Tony Cruz보다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므로, 캠프에서 어지간히 맹타를 휘두르지 않으면 쉽지 않을 듯하다. 둘 다 아직 옵션이 남아 있다.

Pete Kozma는 0.569 OPS와 37 wRC+의 형편없는 성적에도 불구하고 주전 유격수로 무려 448번이나 타석에 들어섰다. 거의 과거 Gagnozzi 수준의 타격인데.. Gagnozzi는 수비라도 좋았지(진짜로 좋았는지는 다소 의문이지만 어쨌든 많은 구단 관계자들이 그렇게 믿고 있었다), 코사마는 도대체 무슨 장점이 있는지 모르겠다. 이런 녀석을 AAA 주전으로 계속 기용하고 심지어 메이저리그 콜업까지 하는 것이 Cardinals 미들 인필드 depth의 현주소이다. 다행인 것은 내년에는 아마도 Ryan Jackson이 AAA 주전 유격수 자리를 차지할 것 같다는 점이다. 코사마께서는 AAA 유틸리티맨이 되거나 AA로 내려가야 할 것이다.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Andrew Brown과 Nick Stavinoha는 방출되어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였으며, Daryl Jones도 결국 구단을 떠났다.


Pitchers

(15 IP 이상에 대하여 FIP 순으로 정렬)

투수 스탯을 볼 때에는 리그 평균 ERA 및 FIP가 무려 5.13임을 감안하시기 바란다.

물론 그렇게 감안해서 보더라도 칭찬할 만한 투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Lynn의 좋은 성적은 홈런을 비정상적으로 적게 내준 덕분이라고 해야 할 것 같은데.. 어쨌든 메이저리그에 올라가서는 릴리버로 좀 더 빠른 공을 선보이며 불펜에 자리를 잡았다. 반대로 Brandon Dickson은 좋은 삼진/볼넷 비율에도 불구하고 홈런을 많이 허용하여 실점을 많이 했는데, 그라운드볼 투수임을 감안하면 운이 없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이전부터 주장해오던 것이지만, Dickson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5선발로 그럭저럭 이닝을 먹어 줄 것이다. 적어도 현재의 Westbrook 정도는 해 주지 않을까 싶다.

Chuckie Fick과 Jess Todd는 그냥 그저그런 우완 릴리버들인데... 특히 Fick의 경우 볼넷을 너무 많이 허용하고 있어 2.30의 ERA는 뽀록으로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한편 Cleto와 Ottavino도 제구력이 잡히지 않는 고질적인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 Cleto의 경우 A와 AA에서는 훨씬 나은 모습을 보였고, 100마일의 패스트볼이 워낙 매력적이므로, 내년 시즌을 다시 기대해 보아야 할 듯. Ottavino는 이번에 Fick과 함께 40인 로스터에 포함되긴 했는데, 구단에서 무슨 기대를 해서라기보다는 Rule 5 Draft때 공짜로 뺏기지 않고 트레이드 시장에서 뭐라도 건지려는 생각인 듯 하다. 작년에 어깨 부상을 당했을 때의 견해 차이 이후(구단은 수술을 권했으나 Ottavino는 그냥 재활하는 쪽을 선택하였다), Ottavino와 구단 프런트의 관계는 매우 소원해진 상태이다. 왜 아직도 그가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릴리버가 되면 Lynn처럼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일 것 같은데...

한때 가능성을 보였던 Pete Parise는 작년 여름에 어깨 수술을 받은 이후 이전의 모습을 전혀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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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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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FreeRedbird 2011.11.30 18: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JC Corcoran이 트위터에서 자신을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f-k, d-bag,a-hole 등 다양한(?) 욕설로 대응하다가 라디오 방송국으로부터 2주간 정직 처분을 받았다고 합니다. 웃기는 인간이군요...

    http://blogs.riverfronttimes.com/dailyrft/2011/11/jc_corcoran_twitter_pujols.php

  3. BlogIcon skip 2011.12.01 08: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http://espn.go.com/boston/mlb/story/_/id/7299027/source-bobby-valentine-type-not-boston-red-sox-early

    "some Red Sox players have been upset" that Valentine had emerged as a candidate and have been "grumbling to each other, through texts and phone calls."

    물론 저도 Bobby V를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진짜 보면 볼수록 삭스는 개판이네요. 지난 몇개월간 저팀 선수들은 뭐만 하면 다 불만이고 다 맘에 안든다 하네요. 단장과 프런트, 선수들의 커뮤니케이션도 여전히 뒤죽박죽인거 같고. 이런팀엔 은퇴한 TLR 정도 되야 후두려 패 잡을 수 있을텐데 말이죠.

    아울러 Small market team 10팀과 Low revenue 10팀을 섞어 13개 팀을 뽑아, 승률 낮은 팀이 당첨된 확률이 높은 로또를 굴린댑니다. 내년 드래프트 1라운드 6장(보상픽 다음 순위), 2라운드 6장이라 하는데, 우리가 이 13팀 중 하나에 꼽히나 봅니다.

    The teams that will be eligible for the first lottery are the D-backs, Orioles, Indians, Royals, A's, Pirates, Padres, Rays, Reds, Rockies, Marlins, Brewers and Cardinals.

    승률로 따지면 Dbacks, Rays, Brewers가 우리보다 높으니만큼 어떻게 2라운드 한장 정도는 더 받을 수 있지 싶네요. 마켓이 작은데 야구 열기는 어디 못지 않다는게 이런 식으로 돌아오네요 ㅎ

  4. H 2011.12.01 09: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Cards 관련 소식은 뭐 뻔한 얘기만 들려오는 가운데...Punto와의 재계약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반가운 말이 들어있군요. 시장이 과열 기미이긴 한데...좀 싸게 안되겠니...?

  5. BlogIcon FreeRedbird 2011.12.01 09:5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평소에 Red Sox를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보아 오지는 않았습니다만,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GM 자리에 Sherington을 승진시킬 것이 아니라 외부 인사를 영입하고, 선수들도 대폭 물갈이를 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우리가 1라운드 로또픽 후보 13팀 중 하나라는 건 좀 웃기는 것 같습니다. 월드시리즈 우승팀이 "competitive balance lottery"의 대상이라니 말이죠. 일단 마켓 사이즈로 qualify한 팀들이 모여서 revenue와 전년도 승률 가지고 당첨확률을 계산해서 로또를 한다는데... 이건 앞뒤가 바뀐 게 아닌가요? 전년도 승률 가지고 qualify를 해서 그 다음에 revenue나 마켓사이즈를 가지고 당첨확률을 결정하는 게 맞는 것 같은데요. 일단 질이 떨어지는 팀을 모은 다음, 그 중에서 돈이 없는 팀들에게 더 높은 확률을 주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나요?

  6. BlogIcon FreeRedbird 2011.12.01 10: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Brendan Ryan 인터뷰가 Fangraphs에 떴습니다.
    http://www.fangraphs.com/blogs/index.php/qa-brendan-ryan-dog-catcher-in-disguise/

    Cardinals에 있던 시절에 비하면 많이 성숙해진 느낌입니다. 여전히 재미있으면서도 이전보다 깊이있는 인터뷰를 하고 있네요. Ryan의 포스트게임 인터뷰 정말 재미있었는데... ㅎㅎ

  7. lecter 2011.12.01 10: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 라이언 인터뷰 재밌죠 ㅎㅎ 저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전처럼 방방 뛰지는 않고 차분해지는 느낌이지만서도, 그래도 매력있다고 느꼈습니다. 라이언은 생각보다 메이저에서 오래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8. BlogIcon FreeRedbird 2011.12.01 15:4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Angels가 3류 투수 Tyler Chatwood를 내주고 Chris Iannetta를 받아왔네요. 단장이 바뀌니까 즉시 효과가 나타나는군요. Tony Reagins 시절이라면 상상할 수 없는 무브입니다.

    이제 메이저리그에 바보 단장이 거의 없는 듯... Dayton Moore 외에는 딱히 떠오르는 인물이 없네요. Moore조차도 드래프트나 마이너리거 육성 쪽에는 어느 정도 재능이 있는 편이니...

    • lecter 2011.12.01 18:32 Address Modify/Delete

      아직 콜레티가 살아있다는 것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애덤 케네디가 800K 메이저리그 계약을 했단 말입니다 ㅋㅋㅋ

    • BlogIcon FreeRedbird 2011.12.03 12: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 Ned Colletti가 있었군요. 다저스와도 좀 더 거래를 자주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ㅎㅎ

  9. yuhars 2011.12.01 20:1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른 이야기지만... 제 노트북이 파괴(?)되는 바람에, 이번 유망주 리스트 작성에 참가가 힘들것 같습니다. 수리를 맡겨놨긴 한데... 일제라서 몇주 걸릴것 같다고 하네요. ㅡ,.ㅡ 역시 국산을 써야-_-; 암튼 가봐야 알겠지만 많이 힘들어진건 사실이네요. ㅠ.ㅠ

    • BlogIcon FreeRedbird 2011.12.03 12: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이런..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제가 회사 워크샵 등으로 시간이 없어서 계획보다 일정이 조금 늦어지고 있는데요. 그래도 다음 주 중에는 리스트 작성을 시작할 것 같습니다.

      메일로 TOP 25 리스트만 주시고 코멘트는 댓글을 통해 참여하시는 정도는 가능하실까요? 다음주 중에 참가자 모집 공지가 나갈테니 그때 댓글로 어떻게 하실지 알려 주세요..

  10. BlogIcon skip 2011.12.03 06: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음 저도 그렇고 다들 김빠지는 소식이 될 듯 싶지만,

    Goold가 The Cardinals chose the cash considerations to complete the deal 이라고 전했습니다. 물론 Raz딜이죠. 애초에 쓸만한 유망주가 거론될리 없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No.1 팜팀에서 Freese 마냥 로또 두어장 주워오는 재미가 쏠솔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냥 돈으로 받아왔군요.

    Punto와는 아직 재계약 협상이 시작되지 않은 것 같고, J.C Romero의 에이전트와 이야길 좀 나누었다 하네요. 별로 특별한 소식이 없습니다, 뭐 5일부터 시작되는 윈터미팅을 감안하면 조용한게 오히려 정상이긴 합니다만... Mo가 부임 후 쭉 윈터미팅에서 팀의 주전 유격수를 결정해왔기에 이번에도 그러지 않겠느냐는 추측들이 일고 있네요.

    어제 소스로는 Alex Gonzalez와 연결되고 있던데, SF와 밀워키도 링크되더군요.

    아무튼 5일까지 이제 3일 남짓 남았으니 뭔가 줄줄이 터지겠죠.

  11. BlogIcon skip 2011.12.03 09: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새 감독의 베스트 프렌드 John Mabry가 새 Assistant hitting coach로 임명되었습니다. 말 많고 탈 많던 트레이너 Barry Weinberg가 허울뿐으로 보이는 Medical Advisor로 임명되면서Triple-A Memphis 트레이너 였던 Chris Conroy가 승격했네요. 2009년 PCL 올해의 트레이너로 임명되는 등 평이 좋은 양반이라 하니 어떻게 Weinberg보다는 낫겠지요.

    Mo가 공언한대로 계속 수년간 마이너에 있어온 인사들을 내부승격 시키는 시스템이 계속 지속될 것 같습니다. 나쁘지 않죠 뭐.

  12. BlogIcon skip 2011.12.03 11: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본의아니게 도배를 하는데... 좋지 않은 소식이네요

    brianmctaggart Brian McTaggart
    Jeff Luhnow, Cards VP of player procurement, has also interviewed with Astros, source confirms.

    아직 이 nerd(-_-)에게 팜 책임자가 아닌 단장은 좀 무리라 봅니다만 애스트로스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 BlogIcon FreeRedbird 2011.12.03 12: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도배는 많이 하셔도 됩니다. ㅎㅎ 어차피 국내에 SBN처럼 블로그와 게시판을 동시에 지원하는 서비스가 없으므로, 댓글을 게시판 대신 쓰는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Rasmus 딜은 결국 그렇게 끝났네요. 애초에 의미있는 유망주를 주고받지 않을 거라고 양팀이 주장을 했었고, 게다가 Jackson에 이어 Dotel까지 CBA의 이상한 조항 덕분에 자동으로 드래프트 픽을 받게 되어서.. 뭔가 한 몫 챙기기는 힘든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Alex Gonzalez나 J.C. Romero 이런 선수들과는 엮이지 않기를 바랍니다.

      Barry Weinberg는 작년에 assistant trainer로 강등되더니 올해는 아예 senior medical adviser라는 새로운 직함을 가지게 되었네요. Jupiter에서 근무를 한다는 것은 extended spring training에서 뛰는 어린 유망주들을 관장하게 되었다는 의미 같은데... 이쪽에도 원래 트레이너가 있으니 말씀하신 것처럼 정리해고성 인사발령으로 보입니다.

      이번 월드시리즈 우승 과정에서 구단 팜 시스템이 키워낸 선수들이 여럿 두각을 나타내면서 더불어 Cardinals의 팜 시스템 자체가 주목을 받고 있고요. Baseball America가 Jeff Luhnow의 성공에 대한 기사를 따로 작성했을 만큼 Luhnow에 대한 평가도 꽤 높아졌습니다. 다른 구단에서 인터뷰를 할 만 하지요. 아쉽지만 언젠가는 결국 어느 구단에서 단장으로 일할 기회를 잡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3. lecter 2011.12.05 08: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제는 언제 이 팀에 있었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는 콜비가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ㅎㅎㅎㅎ

  14. BlogIcon skip 2011.12.05 09: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푸홀스의 나이 문제가 생각보다 각 팀 프런트들에게 심각한가 봅니다.

    @SI_JonHeyman Jon Heyman
    If albert pujols wants to beat $200M 9-yr cardinals offer, he should produce birth certificate. skepticism abounds over 31 claim

    아울러 Reyes에게 Marlins가 6년 106M 보장 +7년차 22M 옵션, 바이아웃 5M, 즉 총 111M의 오퍼를 날렸습니다. Marlins행 확정일듯!

    • BlogIcon FreeRedbird 2011.12.05 09: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6yr/111M 보다 더 지르는 것은 나머지 29구단 모두 어려울 것 같군요. 잘하면 윈터미팅에서 Reyes 계약이 발표되겠네요. 지난주에 Heath Bell과 계약하더니 Miami가 진짜 막 지르네요.

      이것으로 푸잉여가 그냥 Cards에 남을 확률도 더 올라가겠습니다. ㅎㅎ

      잉여 나이는 뭐.. 지금 나이를 그대로 믿어도 내년 1월이면 32세가 되는데.. 다른 팀에서 40세 넘어서까지 뛰라고 9년 이상 오퍼를 넣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15. BlogIcon skip 2011.12.05 10: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몇일 전에 Dotel의 에이전트가 노예는 카즈에 잔류하고 싶어하며 푸잉여의 상황이 어느정도 해결될 때 까지 기다릴 용의가 있다고 말했는데, 방금 espn의 Adam Rubin이,

    If the Mets are focused on second-tier closing candidates, Octavio Dotel may not materialize. An NL executive said the St. Louis Cardinals are pushing "hard" to sign Dotel. 라 올렸네요.

    암튼 확대해석은 자제하고, Dotel과 재계약 하면서 남아도는 우완 릴리버들로 트레이드를 물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잉여는 9년 22M의 오퍼보다 나은 오퍼를 기다리기는 커녕 말린스가 Reyes 영입 + CJ or Buehrle로 굳힌걸 감안할 때 이제 남은건 컵스가 유일하게 남은 팀이죠 뭐 ㅎ

    컵스로부터 Arod급 aav가 나올 턱도 없을 뿐더러, 라이벌&리빌딩 팀에 비슷한 돈 받고 가면 오만가지 쌍욕과 더 이상 미주리에서 뭘 해보긴 힘들테니만큼, 아니 일단 컵스가 블러핑인지 아닌지 조차 확실하지가 않죠.

    12월 안에 도장찍을 것 같습니다, 돈을 오히려 좀 더 깍아봄이(-_-?) ㅎ

  16. lecter 2011.12.05 14: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말린스가 레예스 계약 후에도 여전히 푸홀스에 관심이 있어 보이는데요...내일이나 모레쯤 로자노와 만날 것이라고 하는군요. 컵스도 한번 시도는 해본다고 하고...뭐 잉여에게 이 정도의 관심이라도 있어야 하는 건 맞지만, 말린스의 광폭 행보가 좀 염려되는 건 사실입니다;

  17. BlogIcon skip 2011.12.05 16: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1. Pujols became further irritated by Mozeliak's comment last summer that future talks would be "independent" of previous negotiations.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나 봅니다.

    2. The Cardinals' nine-year proposal is believed to have included the 2011 season, meaning only eight years would remain on their original offer. If Pujols deemed the bid inadequate last January, any downward revision in years or average annual value could only further polarize the parties.

    Strauss의 뻘소리로 봅니다만 아무튼 지난 겨울의 오퍼는 2011년을 포함한 9년 오퍼였다 합니다. 2011년 옵션 + 9년이 아닌. Strauss의 해석은 '팀이 겨울의 오퍼를 그대로 가져왔다는 건, 9년이 아닌 8년 오퍼가 현재 테이블에 올려져 있다' 이건데, 글쎄요?

    3. Mozeliak indicated last week a need to achieve a resolution before Christmas, a goal Pujols is believed to share. Indeed, it is believed Pujols is inclined to move quickly if the Cardinals made at least incremental movement in their last offer. The Cardinals continue to operate under the assumption that they will have the right to match or beat any rival's bid.

    푸홀스는 카디널스가 시장상황을 지켜보며 움직이지 않고 있는게 영 맘에 안드나 봅니다. 카디널스는 시장상황 뿐 아니라, 푸홀스가 last shot을 자신들에게 줄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홀리데이 딜 때 처럼) 자기들 목을 죄는 오퍼를 할 생각이 없는 것 같구요.

    프런트의 입장도 푸홀스의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딱히 누군가 욕을 먹어야 할 상황으 ㄴ아닌 것 같군요. 둘 다 자기 자신들의 역할에 충실할 뿐이죠.

  18. BlogIcon skip 2011.12.05 16: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리고 마이애미가 푸홀스 영입에 더욱 박차를 기한다 하고 컵스가 여전히 관심을 보이는 상황은 Strauss 기사에선 그리 심각하게 다루진 않더군요. 마이애미는 유동성이 현저히 떨어졌고, 컵스는 Theo와 Hoyer의 철학에 부합하지 않는 딜이라는데 뭐 이 점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할 수 있네요.

    지난 마이애미의 오퍼액은 심지어 카디널스의 오퍼액 보다 '많이' 부족했다 하죠.

    아무튼 뭐, 잉여가 간다면 가는거고 남는다면 남는거겠죠, 저도 그가 남아 Stan the man의 뒤를 잇는 걸 보고 싶지만, 지나친 수퍼스타의 꼰대 근성은 좀 볼쌍 사납다는 생각도 자주 드는군요.

    • BlogIcon FreeRedbird 2011.12.05 16: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솔직히 잉여가 다른 팀에서 뛰고 있다가 이번에 FA가 되었다면... 9년 198M 같은 금액을 제시하는 것에 동의할 수 있을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는 그가 프랜차이즈 스타이기 때문에 프리미엄을 얹어서 제안을 하고 있는 것이고요. 이것보다 다른 구단이 더 많은 총액 and/or 더 긴 계약 기간을 지른다면.. 그때는 뭐 어쩔 수 없겠지요.

  19. lecter 2011.12.05 17: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1번의 "future talk가 이전의 협상와 관계 없다"는 얘기는 올해 못하면 돈 많이 못 준다! 뭐 이런 식으로 해석을 해야 하는건가요. 그러니까 이녀석아 더 잘하지 그랬어...

  20. BlogIcon skip 2011.12.05 17: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Strauss가 좀 더 추가를 했는데 별 내용은 없습니다...

    1. Indeed, Mozeliak chose not to say whether the Cardinals' January offer even remains in force. If not, such uncertainty may invite another bidder such as the Marlins to redouble its pursuit of a player no longer assured a nine-year fallback.

    Strauss의 계속된 추측일 뿐이지만(Mo는 이번 뿐 아니라 일절 협상 과정에 대해 함구하고 있죠 그게 어떤 것이던), 오퍼가 9년이 아닐 가능성도 있긴 하겠군요. 사기꾼 같아 보이는 JC Cocoran도 신빙성 여부를 떠나 더 높은 AAV와 줄어든 계약기간을 암시한 바 있으니 만큼.

    2. Neither side has discussed details of the Cardinals' original bid; however, the offer is thought to have included significant deferred money that was also a fixture within Pujols' recently lapsed deal.

    예상되던 일이니 뭐 놀라올 것도 없죠. 당연한 거고.

  21. BlogIcon FreeRedbird 2011.12.05 19: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후의 협상이 이전과 관계 없다는 표현은, FA시장에서 잉여가 별로 인기가 없으면 이전보다 더 낮은 오퍼를 새로 제시할 수도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보통 협상이라는 게 이전에 서로 주장하던 위치에서 상대 쪽으로 접근해 가면서 이루어지잖아요.. 하지만 이전에 논의했던 것과 관계없이 협상을 한다는 것은 9년 198M이 아니라 원점에서부터 새로 시작한다는 얘기가 아닐까요... 뭐 잉여 입장에서 기분좋은 얘기는 아니겠죠.

메이저리그는 플레이오프 로스터 구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일단, 기본적으로는 8월 31일 자정에

a) 25인 로스터에 포함되어 있었거나
b) Disabled List, Bereavement List, Suspended List에 있었던 선수

이들만 플레이오프 참가 자격이 있다. 이들이 "플레이오프 선수 풀"이 되어, 이중에서 25명을 골라서 플레이오프 로스터를 구성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들 중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 플레이오프에 아예 출전이 불가능한 경우, MLB 사무국의 허가를 얻어 해당 선수를 빼고 대체선수를 포함시킬 수가 있다. 이 대체선수는 8/31 현재 해당 구단 소속이면 누구라도 가능하다. (마이너리거도 가능) 단, 플옵 시작 전에 대체선수가 당연히 40인 로스터에는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Cardinals의 8월 31일 25인 로스터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MLB 게임데이를 찾아보니 이날은 Westbrook이 선발로 나와 타석에서 만루홈런을 쳤던 날이었다. -_-

Infielders - A Pujols, R Furcal, S Schumaker, D Freese, D Descalso, R Theriot
Outfielders - A Craig, J Jay, M Holliday, L Berkman, C Patterson
Catchers - Y Molina, G Laird
Pitchers - J Westbrook, M Rzepczynski, J Motte, K McClellan, M Boggs, C Carpenter, O Dotel, J Garcia, E Jackson, K Lohse, F Salas, A Rhodes

당시 DL에는 아래의 네 명이 있었다.
N Punto, L Lynn, E Sanchez, A Wainwright

이후 Punto와 Sanchez는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하였지만, Lynn과 Wainwright는 60일 DL에서 정규시즌 종료를 맞았다. 따라서, Cardinals의 플레이오프 선수 풀은 위에서 Lynn과 Wainwright를 제외한 27명과, Lynn 및 Wainwright의 대체 선수 2명으로 구성된다.

과거에는 대체선수 선발시 타자는 타자로만, 투수는 투수로만 대체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었으나, 이 규정은 현재 적용되지 않고 있다. 다만, 플레이오프 시리즈 사이에 부상당한 선수를 추가로 대체하는 경우 (예: NLDS에서 부상당한 선수를 NLCS 진출시 빼고 다른 선수를 추가하는 경우) 에는 여전히 타자-타자, 투수-투수의 대체 규정이 적용된다고 한다. (링크 참조)

일단 로스터 풀에서 Lynn과 Wainwright를 대체할 선수 2명을 생각해 보자. 현재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어 있으면서 8/31 당시 25인 로스터에 없었던 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Catchers - T Cruz, B Anderson
Infielders - T Greene, M Carpenter, Z Cox, P Kozma, M Hamilton
Outfieldes - A Chambers, S Robinson, A Brown
Pitchers - M Cleto, B Dickson, A Reifer

투수 셋 중 Reifer는 시즌 내내 부상이었고, Cleto와 Dickson은 콜업된 후 비석처럼 벤치에 앉아 있기만 하고 출전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으므로, 투수를 풀에 추가할 필요는 전혀 없어 보인다. 있어도 쓰지 않을테니 말이다.

타자들 중에서 플레이오프 출전을 고려할 만한 선수들은 Cruz, Greene, Chambers 정도인 듯 한데, 현재 Furcal과 Holliday의 건강 상태가 불투명한 것을 감안하면, 유격수 수비가 가능한 Greene과 외야 3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Chambers를 대체선수로 지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들 둘은 40인 로스터 내에서 가장 빠른 선수들이기도 하다.

이렇게 하여, 29인의 플레이오프 선수 풀이 구성되었다. 다시 정리를 해 보면...
Infielders(8) - A Pujols, R Furcal, S Schumaker, D Freese, D Descalso, R Theriot, N Punto, T Greene
Outfielders(6) - A Craig, J Jay, M Holliday, L Berkman, C Patterson, A Chambers
Catchers(2) - Y Molina, G Laird
Pitchers(13) - J Westbrook, M Rzepczynski, J Motte, K McClellan, M Boggs, C Carpenter, O Dotel, J Garcia, E Jackson, K Lohse, F Salas, A Rhodes, E Sanchez

이중 25명을 골라야 하는데... 먼저 투수를 11명 데려갈 것인가, 12명 데려갈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과거의 예를 보면, TLR은 2004-2006년의 3년 동안은 계속 투수 11명을 데려갔었고, 반면 2009년 플레이오프 때에는 투수 12명을 선택하였다.

올해 같은 경우, Holliday나 Furcal같이 건강 상태가 불투명한 타자들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타자 쪽에 좀 더 인원을 보강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나 같으면 투수 11, 타자 14를 선택할 듯 하다.

투수 11명 중 선발 4명은 고민할 것도 없이 Carp, Garcia, Lohse, Jackson이다. Westbrook은 아예 로스터에서 제외하는 게 좋을 듯. 선발로도 별로고 불펜에 넣기에도 구위가 영 별로이다.
불펜 7명은 Motte, Rzep, KMac, Boggs, Dotel, Salas, Sanchez로 했으면 좋겠는데.. TLR은 좌완 두 명을 쓰고 싶어하므로 어떻게든 Rhodes를 집어 넣을 것 같지만.. 내 추천은 좌우 가리지 말고 그냥 제일 좋은 7명을 골라 가는 것이다. KMac은 후반기에 Rhodes보다도 더 삽질을 했지만, 선발 중 누군가가 일찌감치 무너지는 불상사가 발생할 경우 마운드에 올라가서 이닝을 먹어 줘야 하므로, 로스터에 포함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타자 14명 중 포수 2명은 그냥 확정이고... 남은 12명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인데... 내 추천은 아래와 같다.
INF - Pujols, Furcal, Freese, Schumaker, Theriot, Punto, Descalso
OF - Holliday, Berkman, Jay, Craig, Chambers
Patterson은 로스터 낭비이고... Greene은 예비군으로 남겨 두었다가 Furcal이 아예 출전 불가능인 경우에 한해 Furcal 대신 로스터에 넣으면 어떨까 한다.

여기까지는 내가 생각하는 최선의 25인이고.. 실제 Cardinals의 플옵 로스터는 아마도 이들 25명 중 누군가 한 명을 빼고 Rhodes를 포함하게 될 것이다. (누가 빠지느냐는 투수를 몇 명 데려가느냐에 따라 달라질 듯), 또한, 베테랑을 사랑하는 TLR의 취향을 고려할 때 Chambers 대신 Patterson이 포함될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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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lecter 2011.10.02 06:1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시작이 좋습니다 ㅎㅎ

  3. yuhars 2011.10.02 06: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NL 에러 2위팀인데... 우리보다 에러 많은팀은 도데체 뭐지? -_-;

  4. yuhars 2011.10.02 06: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자 투아웃 까지는 쉽게 잡아냅니다.

  5. lecter 2011.10.02 06: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로쉬 1회 6개 던졌네요 ㅋㅋㅋㅋ

  6. yuhars 2011.10.02 06: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1회는 클린하게 마무리하는군요. ㅎ

  7. Vertigo 2011.10.02 06: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깔끔하게 그라운드볼 셋으로 처리하네요. Pence는 타석에서 거인같이 보이는군요 -_-

  8. 강씨 2011.10.02 06: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공 7개로 1회 클리어. 굳잡

  9. lecter 2011.10.02 06: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옆에서는 가야르도가 8이닝을 던지고 필더가 홈런친 밀워키가 4대1로 이겼군요.

  10. yuhars 2011.10.02 06: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1회 만큼은 카즈에게 이보다 좋을수 없다로 출발하긴 했네요. 이 분위기 잘 이어가주길...

  11. H 2011.10.02 06: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실책하면 Cubs. Cubs하면 실책이죠 ㅎㅎ
    그런대로 공평하게 UZR/150으로 보면 Cards는 역시 Mets 바로 다음...꼴찌에서 2번째입니다.

  12. lecter 2011.10.02 06: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스킵이 안타를 칩니다 -_-

  13. yuhars 2011.10.02 06: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헐 스킵이 할교수에게 안타를 뽑아내는 기적을 보여줍니다. ㅎㄷㄷ

  14. lecter 2011.10.02 06: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스킵 저 코스는 매일 아웃되던 코스랑 똑같은데 혹시 하워드가 못 잡는건가...

  15. H 2011.10.02 06: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흠...Doc이 존 구석에 꽂겠다는 생각을 잠시 접고 수싸움으로 버티기로 들어온 거 같은데...
    타자들은 대충 잘 보고 잘 맞춰야겠습니다.

  16. yuhars 2011.10.02 06: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올해 카즈 수비도 보기 힘들었는데... 컵스 메츠팬들에게 동정이 느껴지는군요. 쓰는도중 하워드 좋은 수비... 그러나 진루타는 되는군요.

  17. H 2011.10.02 06: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Howard가 안타 2개 만들어준 거 같습니다 -_-
    역시 Phils 수비진의 대형구멍...

  18. BlogIcon FreeRedbird 2011.10.02 06: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게임 쓰레드 띄웠습니다. ^^

  19. yuhars 2011.10.02 06: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로쉬 삼진... 그리고 타석에는 퍼칼~!

  20. skip 2011.10.02 06: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퍼칼은 정말 할아버지가 배팅 하는거 같네요 힘이 없나 팔다리에...

  21. Vertigo 2011.10.02 06: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2회도 6개로 간단히 마무리했네요. 그라운드볼이 많이 나오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팀 성적
Cardinals 8승 8패 (NL Central 2위, 1게임차)
Nationals 8승 7패 (NL East 3위, 2게임차)

Probable Starters
미국시간
4/19 Jake Westbrook vs John Lannan
4/20 Jaime Garcia vs Jordan Zimmermann
4/21 Kyle Lohse vs Tom Gorzelanny

John Lannan은 80마일대 중후반의 똥볼을 던지는 좌완으로, 탈삼진 능력이 형편없고 그렇다고 컨트롤이 아트 수준인 것도 아닌데도 그럭저럭 성적을 내는 미스터리한 투수이다. Westbrook이 올 시즌 별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기에, 의외로 고전의 가능성이 있다. 2차전은 양 팀간 영건의 대결로 시리즈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겠다. 3차전은 2게임에서 3개의 홈런을 내준 Gorzelanny가 상대인데, 타격전을 전망해 본다.

Statistics
Batters
Cardinals .290/.353/.445, .352 wOBA(NL 2위), 8.2 BB%, 18.4 K%(NL 3위)
Nationals  .226/.316/.351, .303 wOBA(NL 12위) 10.9 BB%(NL 1위), 23.2 K%
Pitchers
Cardinals  3.57 ERA, 3.77 FIP(NL 6위), 3.72 xFIP, 4.01 tERA, 7.26 K/9, 3.01 BB/9
Nationals  3.44 ERA, 3.45 FIP(NL 5위), 4.00 xFIP, 3.48 tERA, 6.81 K/9, 2.83 BB/9

투수력은 거의 같거나 Nats의 근소한 우위, 타력은 Cardinals의 압도적 우위로 나타나고 있다. 다만, Nats 타선이 NL에서 볼넷을 가장 많이 고르고 있음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Player to Watch
시리즈 시작 전, Allen Craig와 Skip Schumaker가 15일 DL에 올랐고, 대신 Nick Punto와 Mark Hamilton이 25인 로스터에 포함되었다. 이 로스터 변동에 따라, Tyler Greene이 가장 많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2루에 주로 선발 출장할 것으로 보이며, 마땅한 우타 백업 외야수가 없는 상황에서 Berkman 대신 RF로도 가끔 기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모처럼 출장 기회를 잡았으니 좋은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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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lecter 2011.04.21 10: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쟨 또 뭐하는 놈이야...

  3. yuhars 2011.04.21 10: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데스칼소 수비는 좋네요. 맷홀을 가끔씩 수비에서 정줄 놓는 플레이를 하는군요.-_-; 아무튼 맷홀의 드랍더볼 + 그라운드 볼로 1:1

  4. yuhars 2011.04.21 10: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랜스 버크먼 2루타~!! 볼넷으로 나간 맷홀의 득점으로 2:1~!!

  5. yuhars 2011.04.21 10: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닉 푼토 적시타. 3:1

  6. yuhars 2011.04.21 10: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앤킬 이자식은 왜 이렇게 잘치지? -_-; 에러과정은 못봐서 모르겠지만 5회에 하이메가 2점을 내주면서 3:3으로 동점;;

  7. yuhars 2011.04.21 10: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벅만신~! 적시타... ㅎㅎㅎ 4:3

  8. yuhars 2011.04.21 10: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몰리나까지 적시타를 치다니... 이번경기 분위기도 좋네요. 5:3

  9. yuhars 2011.04.21 11: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몰리나 멀티히트~! 그것도 장타로 ㅋ 오늘도 이길듯 ㅎㅎ

  10. yuhars 2011.04.21 11: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박스가 마무리로 첫 등판하네요. 과연... 어떨지..

  11. yuhars 2011.04.21 11: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확실히 프랭클린을 보다가 박스를 보니까 구위에서 차이가 나네요. 지금 2아웃까지 잡았습니다.

  12. yuhars 2011.04.21 11: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2사 1루에 핀치히터 닉스 등장... 닉스 무서운데.. 과연

  13. billytk 2011.04.21 11: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산체스 - 맛 - 복스 세명의 불펜 패스트볼이 거의 다 96마일 선까지 올라가네요;;;
    그러니까 타자들이 저런 볼보다가 불랭클린 볼을 보면 배팅볼인줄 아는거죠 ㅋㅋㅋ

  14. billytk 2011.04.21 11: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1루수 팝플라이로 끝나네요 ㅎㅎㅎ

  15. yuhars 2011.04.21 12:0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박스 잘 마무리했네요. ㅋ 프랭클린의 배팅볼 보다가 맛 - 산체스 - 박스 보니 안구가 정화되네요. 오늘 1승 1패로 총 9승 9패 5할 승률을 달성하며 NL중부지구 공동 선두네요.-_-; 순위표를 보니 올해 중부지구 박터질것 같습니다. 타선은 확실히 상대편 투수가 빌링슬리처럼 접신한 날이 아닌 이상 왠만하면 3점이상 뽑아줄 것 같을 정도로 좋네요. 웨스트부룩만 살아나면 올해 카즈도 충분히 해볼만 할것 같습니다

  16. BlogIcon FreeRedbird 2011.04.21 13: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오늘 더블헤더를 나눠가졌군요. Boggs가 9회에 나와 세이브를 올렸다니 팬으로써 그리고 판타지 오너로써 환영할 만한 소식이네요. Westbrook은 spring training때는 괜찮아 보였는데 시즌 시작하고 나서 부터는 완전히 배팅볼투수로 전락해 버렸군요. Lohse가 작년보다는 좀 나아진 대신 이번엔 Westbrook이 블랙홀이 되나요...

    그나저나 Franklin은 미들로 나와서 또 홈런을 맞았네요. 매일 홈런을 맞으면서도 ERA는 내려가고 있다는 것이 안습이군요...

    내일경기는 낮경기라 한국시간으로는 새벽에 열리게 됩니다. 더블헤더 후 낮경기라 체력적 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요... 벤치 플레이어들을 많이 보게 될 듯 합니다.

    제가 요즘 좀 많이 바빠서 댓글에는 별로 참여를 못하고 있는데요.. 많이들 놀러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

  17. skip 2011.04.21 14: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westbrook은 뭐가 문제인가요 한 경기도 못보고 분석 한 글들도 아직 접하지 했는데. 분명 좋은 계약이라 생각했것만, 아무튼 뭐, 이렇게 무너지진 않겠지요, 설마.

    음, 여담이지만, 미국에 있고, 마침 spring break라, 낮경기가 참, 뭐랄까, 좋네요. 하하.

    • BlogIcon FreeRedbird 2011.04.21 15:0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저도 최근 Westbrook이 던지는 모습을 직접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스탯으로 보면 총체적 난국에 가깝습니다. 구속 저하와 컨트롤 난조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네요. 현재 9삼진 13볼넷으로 볼넷이 더 많은데다가, 18.1이닝에서 무려 30안타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커리어 최저 수준인 89마일대에 머무르고 있군요...

      앞으로 두 세번의 등판에서도 계속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Dead Arm 따위의 핑계로 DL에 올려놓고 정밀검사를 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18. skip 2011.04.21 14: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음, 프랭키가 팬들에게 발끈 한 것 같은데, 몇시간 뒤 바로 사과 했습니다. 매니지먼트 쪽에서 이런거 되게 싫어할텐데, 그나마 사과 일찍 했네요.

    아무튼 계속 이런식의 성적이 계속되면, 방출 또는 상호 계약 해지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겠지요. 오늘 salas가 3이닝 무실점으로 막는 걸 보며, 또 프랭클린의 아슬아슬한 투구를 보며 모젤리악도 느끼는 바가 없진 않았을테니.

    • BlogIcon FreeRedbird 2011.04.21 15:0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홈런 맞은 뒤에 홈팬들이 야유한 것에 대해 격분한 모양인데요... 사실 Cardinals 팬들이 홈팀 선수에 대해 야유를 하는 일은 꽤 보기 드문 경우이기는 합니다. 어쨌거나 공개적으로 팬들에 대해 불평을 하는 것은 전혀 좋을 게 없죠. 이런 말은 하면 할수록 더 큰 야유를 불러일으킬 뿐입니다.

  19. Q1 2011.04.22 06: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로쉬는 올해 제대로 미쳤군요. 미팅 땜에 3회정도까지 밖에 못 봤긴 하지만 돌아왔더니 기록이... 헐 소리 밖에 안 나옵니다.

    • BlogIcon FreeRedbird 2011.04.22 14: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Lohse도 살아나고... 저는 올해 팀이 작년보다 더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이럴때 Wainwright만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다시 드네요...

  20. skip 2011.04.22 11: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로쉬가 그간 먹은 돈이 있는데 올핸 정말 이 정도는 해줘야죠, 웨이니 아웃 된 상황에서 나름 타이밍 좋네요. 또 쌩둥맞게 공에 맞지 않는 한 이페이스 대로 가진 못하더라도 쏠솔한 활약은 보여줄 것 같습니다.

    랜스 린이 잘 던지고 있네요, 2012년에 웨스트브룩, 로쉬, 카펜터? 둘 또는 셋 다 아웃되기 전 까지 자리가 없어 뵈는데, 어쩌면 그 때 까지 기다려야 할 지도. 일 년 웨이니 처럼 불펜으로 쓸 지도 모르구요. 형편없기로 유명한 팜이 뭐 이리 쓸만한 얘들을 계속 만들어 내는 것도 참, 가상하기도 하고 신기합니다.

    • BlogIcon FreeRedbird 2011.04.22 14: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Carpenter를 잡는 게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확실한 것은 FA시장에 마땅한 대안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하지만 Carpenter의 나이도 많고, 몸값도 비싸고, 부상위험도 크고... 딜레마입니다.

      Lynn은 볼넷을 4개나 내주긴 했지만 거의 AAA 최강인 Omaha 타선(Hosmer, Moustakas, Lorenzo Cain 등 A급 유망주 대거 포함)을 7.2이닝 1실점으로 틀어막았네요. Brandon Dickson과 함께 초반 페이스가 좋네요. 저는 Dickson이 거의 이닝당 한 개 꼴의 삼진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 더 흥미롭게 느껴집니다.

  21. skip 2011.04.22 11: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여담이지만 오늘 경기를 오며가며 깨작깨작 봤는데, 다른 무엇보다 한 가지 기억이 남는건 테리엇의 수비였어요. 딱히 에러를 한 건 아닌데, 타구 처리나 송구나 모든게 영, 정석대로 가는게 없더군요, 다 조금씩 높고 낮고 불안불안하니.

    한 2할 8-9푼 정도만 쳐 준다면 2b로 옮기고 skip을 넌텐더로 푼 뒤, 그린 쓰는게 나을 것 같아요. 2b 데스칼소 ss 테리엇 보단 2b 테리엇 ss 그린이 제 눈에는 더 나아보여서. 당장 내년까지 잭슨이 올라오길 기대하는 건 좀 무리구요, 코.. 도 있긴 하지만 -_-;;

    • BlogIcon FreeRedbird 2011.04.22 14: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Ko... .173/.211/.212, LD 9% in AAA
      Ryan Jackson .407/.450/.537, LD 35% in AA

      코.. 는 그냥 없는 셈 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Ryan Jackson은 Springfield빨도 있긴 있겠지만, 35%의 라인드라이브 비율이 경이롭네요.

1. 팀 성적

그동안 건너뛴 경기가 너무 많아 박스스코어는 생략.
시즌 성적 60승 48패, NL Central 2위 (0.5 게임차)

여전히 Reds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2. 이런 저런 소식들

- Tyler Greene, Jason Motte DL행

Greene과 Motte가 각각 손과 어깨 부위 부상으로 DL에 올랐다. Greene의 부상으로 인해 가뜩이나 얇아진 내야 depth가 더욱 허접해졌다. Motte의 빈 자리는 일단 Salas가 메꾸고 있는데... 내야에서는 앞으로도 Aaron Miles를 자주 보게 될 것이다.

- David Freese, 시즌 아웃

Freese가 결국 발목 부위에 수술을 받게 되어 남은 시즌을 모두 날리게 되었다. 그가 복귀하고 Lopez를 미들 인필드로 돌리는 것이 이상적인 시나리오였는데... 난감하게 되었다. 구단은 Stavinoha를 AAA에 보내고 대신 Craig를 콜업했는데, Craig은 3루와 우익수 자리에 모두 기용될 예정이다.

- Cardinals, Seth Blair와 계약

구단은 올해 드래프트의 1st supplemental 라운드 지명자인 우완투수 Seth Blair와 계약하였다. Boras 클라이언트로 계약에 난항이 예상되었으나 계약에 성공한 것이다. Blair는 Batavia Muckdogs(Short Season A)에 합류하였다.

- Tyler Jenkins, Cardinals와 계약 예정

또 다른 1st supplemental 라운드 지명자인 우완투수 Tyler Jenkins가 Baylor 대학의 쿼터백 자리를 포기하겠다고 대학 미식축구 팀에 통보했다고 한다. 이것은 그가 풋볼 대신 야구를 택했다는 의미로 해석되며, 결국 Cardinals와 계약할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8월 13일 쯤에 계약이 발표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이런 식으로 계약 발표가 미뤄지는 경우는 보통 계약금의 규모가 슬롯 머니보다 한참 위인 것이 대부분이다.

아직 1라운더 Zack Cox와 2라운더 Matt Swagerty, 그리고 로또픽 Austin Wilson의 소식은 없다.

- Mike Folli, Rays로 트레이드

AA와 AAA를 오가던 유틸리티맨 Mike Folli가 Rays로 트레이드되었다. 대가는 "Future Consideration" 이다. -_-;;; Folli는 07년 드래프트 42라운드 지명으로 입단한, 애초부터 유망주라고 하기는 뭐한 마이너리그 depth 플레이어였으므로... 별 감흥은 없다.

- Kyle Lohse,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에서 난조

별로 깜짝 놀랄 만한 일은 아닐 지도 모르겠으나.. -_-;;  AA 및 AAA에서 재활 등판을 하고 있는 Kyle Lohse가 계속 허접스런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오늘까지 마이너리그에서 3게임을 등판한 결과는 12이닝에 18안타(3홈런)를 맞고 10실점(9자책) 하고 있다. Lohse는 최대한 빨리 메이저 로스터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계속 밝혀왔으나, 이렇게 허접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이상 구단은 30일의 마이너 재활 기한을 다 채우면서 Lohse의 컨디션을 계속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우리는 Jeff Suppan의 선발 등판을 앞으로도 세 번 이상 보게 될 것이다. -_-;;;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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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jdzinn 2010.08.07 00: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타일러 그린도 기회는 그럭저럭 오는데 지지리도 자리 못잡네요.

    계약금 찍어보기 해봅니다.
    칵스 - 2.25M 이상은 싫은데 프리스 인저리 프론 등극으로 더 쏠 듯/ 블레어 - 1M(은근히 계약 불발되길 기대했음 -_-)/ 젠킨스 - 1.5M/ 뭐 믿고 버티는지 모르겠는 스웨거티 0.6M(얘도 은근히 불발 기대 중 -_-;)/ 윌슨 - 2.5M + 학업 병행 + 장학금 (왠지 계약 할 것 같음)

    오늘 마티아스가 DSL에서 7이닝 1볼넷 8삼진 노히터, 이틀 전 마르티네즈는 GCL에서 7이닝 1피안타 1볼넷 셧아웃 피칭을 했더군요. 워낙 로우레벨이라 샘플로 삼기에 적합하지 않지만 사이즈와 삼진율, GB%는 마르티네즈가 나은 반면, 마티아스는 당장 본토에 올려도 탑 수준의 패스트볼을 보유하고 있다죠? 내년 시즌엔 91년생 동갑내기 두 명 모두 숏시즌 건너뛰고 곧바로 쿼드시티로 올라오길 바랍니다.

    • BlogIcon FreeRedbird 2010.08.09 15: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Matias나 Martinez는 루키리그에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역시 리그가 리그이다 보니 흥분을 자제하는 중입니다. 제 예상으로는 Bryan Martinez는 내년엔 Johnson City를 건너뛰고 Batavia 정도에서 뛸 것 같고요, Carlos Matias는 GCL이나 Johnson City에 보내질 것 같습니다. DSL이나 VSL은 본토 루키리그보다도 한 수 아래로 보기 때문에.. Matias를 곧바로 싱글A로 보내지는 않을 듯 합니다. 물론 Matias의 비자 문제가 진작에 해결되었다면, 이미 GCL에 와서 Martinez와 같이 뛰고 있었겠지만요.

  2. yuhars 2010.08.07 12: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슬슬 상위라운드 들과도 계약하는군요. 그런데 스웨거티는 왜 아직도 계약을 안하고 뻐팅기는지 모르겠네요. 이넘은 슬랏머니로 쉽게 계약할줄 알았는데 말이죠.-_-; 혹시 계약 못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뭐 내년 드랩이 좋으니까 계약을 못해도 상관은 없을것 같네요.ㅎ

    어쨋든 젠킨스 까지 계약한다니... 이제는 카즈 팜에서 투수유망주의 뎁스는 어느정도 구색이 갖춰진것 같습니다.(밀러, 마티아스, 젠킨스, 블레어에다가 마르티네즈 까지... 단점은 좌완이 부족하네요.-_-;) 이제 타자 유망주를 채우는게 중요한것 같은데... 콕스와 윌슨의 계약 여부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콕스는 지가 뻐팅겨봤자 내년에는 올해만큼 못받을것 같으니 왠만하면 계약할것 같은데... 윌슨의 계약은 여전히 모르겠네요. ㅎ 뭐 계약 해주면 좋겠지만 못해도 어쩔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ㅎ

    • BlogIcon FreeRedbird 2010.08.09 15: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Swagerty는 뭐 그렇다 치고... Cox와 Wilson을 모두 계약한다면 올해 드래프트는 Rasmus를 잡은 2005년 이후 최대의 히트작이 될 듯 합니다. 작년에 Mateo 계약을 파기하면서 굳은 돈도 있으니 싹쓸이를 함 기대해 보죠...

  3. zola 2010.08.07 13:01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뜩이나 팀의 뎊스가 얇은데 프리즈, 그린, 모떼 이런 선수들이 빠져나가니 불안하네요. 타선에서는 푸홀스가 완전히 살아나면서 큰 문제가 보이지 않는데 최근 불펜이 맥클레란을 제외하고는 믿음을 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모떼의 부상까지 생기니 걱정이네요. 그나마 오늘 웨인라이트가 완봉을 하면서 불펜에 휴식을 준 게 다행입니다. 올해 웨인라이트와 카펜터는 둘이 합쳐 500이닝을 던질 기세인데 카즈 팬이라면 이 둘은 그저 찬양해줘야...ㅋ

    • BlogIcon FreeRedbird 2010.08.09 15: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 둘은 너무 많이 던지는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요즘은 정말 로스터가 위태위태하죠... 올시즌 삽질중이긴 하지만 Schumaker까지 출장을 못 하는 상태이고...

  4. BlogIcon lecter 2010.08.08 09: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프리즈 발목 수술 작렬이네요. 내년 스프링 트레이닝까지 힘들 수도 있다고...크레익이 3루 수비 안 해본게 좀 되긴 했지만 그래도 하던 가락이 있는데 간간히 좀 시켜보면 안될런지 모르겠습니다. 앤디 라로쉬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 판국에 -_-;

    • BlogIcon FreeRedbird 2010.08.09 15: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Andy LaRoche는 depth만 본다면 합류시켜서 나쁠 것은 없는 플레이어라고 봅니다. 다만 데드라인이 지나간 마당에 LaRoche가 웨이버를 통과할지는 의문입니다. 몸값이 싸다보니 다른 팀들이 부담없이 클레임할 듯 합니다.

최근 Cardinals가 선보이고 있는 막장 수준의 경기력은 많은 팬들을 좌절시키고 있는데... 솔직히 한두 명 바꾼다고 갑자기 달라질 것 같은 분위기는 아니다. 하지만, 어쨌든 할 수 있는 노력을 한다고 하면, 가장 업그레이드가 절실한 포지션은 역시 미들 인필드이다.

Skip Schumaker  -0.1 WAR(.653 OPS, .293 wOBA, 82 wRC, -14.4 UZR/150 at 2B)
Brendan Ryan  0.2 WAR(.560 OPS, .257 wOBA, 57 wRC, 6.3 UZR/150 at SS)

명색이 컨텐더라면서 라인업에 Replacement Level 수준의 플레이어가 둘이나 들어 있는 것은 좀 곤란하다. David Freese가 복귀하면 Felipe Lopez가 미들 인필더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으므로, 적어도 한 명의 쓸만한 미들 인필더를 외부에서 영입할 수 있다면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다.

그래서..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에 매물로 나올 만한 미들 인필더를 찾아 보았다. 주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팀에서 골랐으며, 같은 NL 중부지구의 팀들은 제외하였다.

Ty Wigginton(Orioles)
연봉 : 2010년 3.5M
0.4 WAR
.339 wOBA, 109 wRC+
-14.5 UZR/150 at 2B

올해 최악의 성적을 내고 있는 Orioles로서는 모든 베테랑 선수가 매물이 될 것이다. 그래봐야 Wigginton과 Patterson, Luke Scott 정도겠지만... (설마 Tejada에 관심을 보이는 팀이 있을지?)

Wigginton은 내야 여러 포지션을 볼 수 있다는, La Russa가 아주 사랑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제대로 보는 포지션은 없지만 말이다. 시즌 초반에 비해 타격 성적이 많이 내려갔다. 별로 업그레이드라는 생각이 안 든다. 패스.

Mark Ellis(A's)
연봉 : 2010년 5.5M, 2011년 6M(팀 옵션)
0,5 WAR
.317 wOBA, 98 wRC+
-5.3 UZR/150 at 2B(2010), 7.4(Career)

Ellis는 Billy Beane이 좋아하는 플레이어이지만, Adam Rosales가 훨씬 싼 연봉에 잘해 주고 있으므로, 트레이드 매물로 나올 수 있다고 본다.

나는 A's의 경기를 보지 않으니 실제로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올해 Ellis의 UZR 값은 마이너스를 나타내고 있지만, 커리어 평균 UZR/150이 7.4에 달할 만큼 준수한 수비로 유명한 플레이어였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리그 평균에 가까운 방망이에 준수한 수비라면 Skip보다는 훨 나은 플레이어이다. 문제는 비용 대비 효용인데... 나머지 반 년 동안 대충 0.5~1 WAR 정도 업그레이드 된다고 봤을 때, 2M이 넘는 잔여 연봉과 트레이드로 사라지는 유망주들을 고려하면 과연 이게 이득인지 잘 모르겠다.

Christian Guzman(Nationals)
연봉 : 2010년 8M
0.6 WAR
.313 wOBA, 92 wRC+
-4.0 UZR/150 at 2B(2010), -4.6 UZR/150 at SS(2007-09 3년 평균)

Guzman은 공수 모두 리그 평균에 약간 못미치는 미들 인필더이다. 실력에 비해 비싼 연봉을 감안하여 패스. Nationals가 그의 연봉 대부분을 흡수하는 과감한 선택을 할 것 같지도 않다.

Dan Uggla(Marlins)
연봉 : 2010년 7.7M, 메이저리그 5년차
2.9 WAR
.375 wOBA, 134 wRC+
UZR/150 at 2B : 1.7(2010), -3.3(Career)

Marlins는 현재 지구 1위에 10게임차 뒤져 있어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낮은 편이다. 게다가 루키 1루수 Gaby Sanchez가 기대 이상으로 매우 잘해주고 있어서, 블루칩 유망주인 Logan Morrison을 코너 외야로 돌린다는 설이 돌고 있다. Uggla를 트레이드 하면 Chris Coghlan을 2루로 돌리고 Morrison을 LF에 기용할 수 있으므로, 특히 지출을 줄이는 것을 최고의 미덕으로 삼고 있는 구단주의 성향을 고려할 때 Uggla를 트레이드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인다.

Uggla에 대해서는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그를 데려올 수 있다면 Skip에 비해 엄청난 업그레이드(잔여 시즌 동안 2~3승)가 될 것이다. 문제는 트레이드에 소요되는 유망주 패키지의 구성이다. 현재 Padres가 의외로 선전하고 있어 Adrian Gonzalez가 매물로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므로, Uggla가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 경우 타자 최대어가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Marlins가 상당히 비싼 대가를 요구할 것으로 생각된다. 게다가, 그가 반년 짜리 렌탈 플레이어가 아니고 내년 시즌 후에야 FA가 된다는 점은 그의 몸값을 더욱 올릴 것이다.

Kelly Johnson(Diamondbacks)
연봉 : 2010년 2.35M, 메이저리그 5년차
2.7 WAR
.380 wOBA, 132 wRC+
UZR/150 at 2B : 0(2010), -4.3(Career)

Diamondbacks는 Braves에서 방출된 Kelly Johnson을 저렴하게 데려와서 쏠쏠하게 재미를 보았다. 올해 팀 성적으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불가능해 보이니, 이제 다시 Johnson을 트레이드 해서 다시 한 번 알뜰하게 잘 활용할 기회이다.

문제는 그의 월별 공격 스탯이다.

April .313/.404/.750 .479 wOBA
May .245/.351/.418 .347 wOBA
June .235/.345/.333 .308 wOBA

6월은 비정상적인 슬럼프였다고 생각되지만... 4월의 맹활약 역시 뽀록으로 보인다. 어쨌거나, 그는 2009년을 제외하고는 적어도 평균 이상의 타자로 인정받고 있었고... ZiPS 역시 남은 시즌 동안 그가 .839 OPS, .368 wOBA의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를 데려올 수 있다면, Uggla와 마찬가지로 상당한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다. (남은 시즌 동안 2승 정도는 도움이 될 듯) 이번에도 역시 문제는 유망주 패키지의 구성이 될 듯 하다. Johnson은 Uggla와 마찬가지로 내년 시즌이 끝난 뒤에야 FA가 된다. 연봉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오히려 Uggla보다 경쟁이 치열할 수도 있다.

Jason Bartlett(Rays)
연봉 : 2010년 4M, 메이저리그 5년차
-0.1 WAR
.287 wOBA, 76 wRC+
UZR/150 at SS : -13.4(2010), 1.7(2007-09 3년 평균)

꼭 플레이오프 희망이 없는 팀들만 트레이드를 하라는 법은 없다. Rays의 경우는 쓸 만한 선수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 오히려 문제가 되고 있다. 미들 인필드만 해도, Ben Zobrist를 외야로 옮긴 뒤에도 여전히 Sean Rodriguez, Reid Brignac, Bartlett 세 명이 남아 있고, 여기에 여러 포지션을 떠돌고 있는 Willy Aybar까지 하면 네 명이나 된다. 이쯤 되면 한 명 정도 트레이드를 추진하는 것이 오히려 정상이다. Rays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몸값이 제일 비싸면서 올해 삽질 중인 Bartlett을 처분하고 싶을 것이다. 이왕이면 Sean Rodriguez나 Reid Brignac이 더 좋겠지만, 컨텐더이면서 예산도 빠듯한 Rays가 굳이 최저연봉을 받으며 잘해주고 있는 그들을 트레이드할 이유가 없다.

Bartlett은 메이저리그 주전이 된 후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작년과 같은 뽀록 성적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올해의 성적은 납득하기 어려울 만큼 안좋은 수준이다. 후반기에는 아마도 리그 평균에 살짝 못미치는 2007-08년 수준의 타격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한편으로 2009년부터 마이너스로 돌아선 그의 UZR 값도 마음에 걸린다. 연봉도 제법 되고 하니 패스. Bartlett을 데려와서 그가 NL에서 부활하기를 기대하는 도박 보다는 차라리 Tyler Greene을 유격수 자리에 계속 기용해 보는 것이 나을 듯 하다.


결론

시도해 볼 만한 미들 인필더 매물은 결국 Uggla와 K Johnson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런 트레이드를 시도할 경우 발생하는 유망주의 손실인데... Utley 급의 엘리트 미들 인필더라면 몰라도 Uggla나 Johnson을 데려오기 위해 Shelby Miller를 내주는 것은 상상하기가 어려우므로, Eduardo Sanchez나 Robert Stock, 혹은 Daryl Jones 등을 가지고 패키지를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이런 유망주들을 엮어서 과연 딜이 가능할지 의문이다. 경쟁자가 없다면 모를까 다른 팀의 유망주 패키지를 이기기는 힘들어 보인다. 뭐... Marlins나 D-Backs가 어느 정도의 유망주를 원하는지 한번쯤 의사 타진을 해 보는 것은 괜찮을 것 같다.

만약 올해 드래프트한 상위 4명을 모두 계약할 수 있다면, R Stock + D Jones + L Lynn 혹은 A Reifer의 패키지로 Uggla를 찔러 보면 어떨까??

딜의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으므로, 트레이드를 타진해 보되, 일단 Freese가 빨리 복귀해서 Lopez를 2루에 많이 기용하고, 유격수 자리에는 Tyler Greene을 기용해 봄이 좋을 것 같다. 어차피 현재 2루와 유격수는 모두 replacement level 수준이므로, Greene 기용이 실패하더라도 그다지 타격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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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lecter 2010.07.09 22: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 중에 가장 땡기는 건 켈리지만...켈리보다는 그 옆에 있는 선수가 땡기네요. 순전히 빠심으로 -_-

  2. BlogIcon jdzinn 2010.07.10 03: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스킵 계약이 참 그랬죠. 고생 많이 한 선수라 축하를 하긴 하는데 내심 좀 거시기했던...

    위에 언급된 선수들 중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는 어글라 뿐이라고 봅니다. 그나마도 잔여 연봉, FA, 스킵, 유망주 패키지 등을 따져보면 현실 가능성이 없구요. 자케티 시절이었다면 어떻게든 수를 낼거라 기대라도 해볼텐데 모질리악에겐 뭐 별로...

    결국엔 로페즈, 프리스 고정 & 스킵, 라이언, 그린으로 돌려먹기 한다에 500원 올인합니다.
    팀이 막장이다 보니 원래 있던 구멍들이 더 크게 보여서 그렇지 원래 이 팀은 푸홀리데이가 제대로 해주는 게 능사지요. 애당초 그렇게 하라고 짜놓은 로스터이기도 하구요. 시즌초는 할러데이가 통으로 말아먹더니 언제부턴가 푸홀스가 스탯 놀이 분식회계 하면서 병살타만 주구장창 생산해내는 느낌입니다.

    • BlogIcon FreeRedbird 2010.07.12 11: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맞는 말씀입니다. 이 로스터는 수퍼스타 4명(Pujols, Holliday, Carp, Waino)과 그들을 도와주는 나머지 선수들로 짜여져 있죠. 수퍼스타들이 이름값을 해 주고 나머지 선수들은 리그 평균 정도만 해 주면 어쨌든 좋은 성적을 내게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수퍼스타들은 기대만큼은 살짝 못미치더라도 꽤 괜찮은 활약을 해 주고 있습니다. 허나 Supporting cast도 적어도 리그 평균은 해 주어야 하는 것인데... 몇몇 선수들이 replacement level을 리그 평균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3. billytk 2010.07.10 11: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은 할러데이가 터져주네요. 요새 은근히 불방망이 중인듯...
    그나저나 구스타보 샤신 참 오랜만에 보는듯요 -_-

    • BlogIcon FreeRedbird 2010.07.12 11: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나마 Holliday가 요즘 잘 쳐주는 것이 위안거리입니다. 대신 Pujols가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죠. 얘들은 둘 다 잘할 수는 없는 것인지...

  4. yuhars 2010.07.10 11: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글라가 떙기긴 한데... 이놈 연봉도 비싼데다가 카드를 맞추기도 어렵기 때문에 영입은 거의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늘 경기는 이겨서 다행이네요. 오늘의 하일라이트는 푸홀스를 고의사구로 거르자마자 터지는 홀리데이의 분노의 홈런... 이제야 이런게 터지네요. 솔직히 홀리데이에게 1700안겨준건 오늘처럼 푸홀스를 받쳐주라고 준것인데 올해는 거의 그런 장면이 없었죠.-_-; 이 둘만 오늘처럼 잘해준다면야... 트레이드는 벤치의 뎁스를 키워주는 것이나 좌완 릴리프를 구하는것 말고는 무리해서 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 BlogIcon FreeRedbird 2010.07.12 11: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업그레이드가 확실하지 않은 이상은 무리한 트레이드를 감행할 필요는 없겠죠. 그래도 미들인필드나 선발 1명 정도는 구해왔으면 좋겠습니다. 벤치의 depth는 사실 Winn과 Miles를 짜르는 것만으로도 업그레이드가 됩니다. -_-

  5. skip 2010.07.10 17: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할리데이가 조금씩 조금씩 터져주기 시작하네요. 시크하게 인터뷰할때마다 별 걱정 안한다, 좋아질것이다, 말하는게 영 못미더웠는데, 참,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에 이어, 올라올 선수는 올라온다는 말을 생산해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허허.

    레즈가 대 필리스 전 2경기 남았는데 할교수님과 하멜스가 등판하네요, 2게임, 타선이 오늘처럼만 계속 터져준다면 잘하면 동률로 마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모젤리악이 이젠 대놓고 선발과 미들인필더 보강을 선언한 만큼, 또 존 제이가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진 모르지만 상당히 잘해주는 만큼, 후반기 대 반격을 기대해 봅니다.

    쓰는사이 잠깐 보니 라즈 햄스트링 부상 교체에 프리즈 부상 장기화 기사도 있네요. 랜디 윈과 애런 마일스의 생명연장의 기도가 이렇게 보답받나요, 허허, 참. 아무튼 내일 경기 한번 두고보죠.

    • BlogIcon FreeRedbird 2010.07.12 11: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결국 1게임 뒤진 채로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했네요... 그나마 이만큼 따라온 것은 Holliday의 공이 큽니다. Freese의 부상 장기화는 별로 좋지 않은 소식이네요. 계속해서 함량미달의 미들인필더들을 라인업에서 보게 되겠습니다.

  6. zola 2010.07.10 22: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실 할러데이는 6월부터 굉장히 잘해주고 있습니다. 작년 플옵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수비에서도 매우 좋은 면모도 보여주고 있구요. 프리즈의 부상이 다소 장기화되도 슈마커가 조금만 더 살아나주면 타선은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팀의 타격은 푸홀스와 할러데이가 핵심이니까요.

    문제는 내야진보다 투수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페니와 로시가 빠진 이후 혹스워스와 수판이 5이닝 넘기는게 힘드니 불펜이 대량소모 되면서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점수를 좀 주더라도 안정적으로 이닝만 좀 많이 먹어주는 선발(하렌이면 최고이긴 한데 댓가가...ㅋ) 하나만 들어와서 4~5선발 역할을 해주면 불펜도 다시 안정을 찾지 않을까 싶은데 시장에 그런 선수가 있기나 한지 모르겠습니다.
    생각해보니 리가 양키스로 갔으면 바스케스 튕겨나오는걸 받아먹었으면 괜찮았을텐데 아쉽네요.

    • BlogIcon FreeRedbird 2010.07.12 11: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Dan Haren은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투수 중 한 명입니다만... 얼마전에도 La Russa와 쓸데없는 감정적인 말들을 주고받았고(La Russa 감독이 경기흐름을 바꾸기 위해 고의적으로 심판에게 어필한다는 얘기였죠)... 영입가능성이 0에 가까워 보입니다. 애초에 추진도 안 할 것 같네요.

      선발진 보강은 점점 시급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Suppan은 정말 못봐주겠네요. Lee의 영입으로 Rangers도 선발요원이 남아돌게 되었는데 누구 한 명 트레이드할 생각은 없는지... 원래 별로인 Matt Harrison은 제외하더라도 조만간 Rich Harden과 Derek Holland가 부상에서 복귀할테니 최소 두 명은 남는 셈인데, 젊고 포텐셜이 매우 높은 Holland를 내줄 리는 없을 것 같고... Scott Feldman이 매물로 나오지 않을까요? 얘는 리그 평균 수준의 투수입니다만 Cards 입장에서는 그정도도 감지덕지할 상황 같은데요...

  7. zola 2010.07.12 21: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펠드먼을 가장 가치가 낮은 상황에서 팔까 싶습니다. 작년엔 나름 텍사스 에이스 아니었습니까...ㅋ
    차라리 판다면 하든을 팔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무튼 누구라도 데려와야 합니다.
    누군들 수판보다 못하겠습니까. 사실 선발들이 광활한 부쉬스타디움 쓰고, 포수는 최고의 수비형 포수 몰리나에 언론이나 팬까지 자기 편인데 이 조건보다 선발하기 편한 곳도 없습니다.

    • BlogIcon FreeRedbird 2010.07.13 11: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Feldman의 작년 17승은 낮은 BABIP가 만들어낸 뽀록이죠. 에이스가 되기에는 stuff가 너무 부족하고(5.23 K/9), 그렇다고 그걸 메꿔줄 만큼 그라운드볼 유도 능력이 탁월하지도 않습니다(44.1%). 5일마다 마운드에 올라서 6이닝 3실점 정도로 던져주는 4선발 정도의 재목이죠. 하지만 이런 투수라도 지금의 Cardinals에게는 무척 도움이 될텐데요...

1. 팀 성적.


7/3(2차전) Cardinals 5, Brewers 0
7/4 Cardinals 5, Brewers 12
7/5 Cardinals 7, Brewers 1

45승 37패. NL Central 1.5게임차 2위

2차전은 Garcia vs Narveson의 대결. Garcia는 7이닝 3안타 2볼넷 무실점, GO:FO=10:2의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고.. 타선은 오랜만에 만난 옛날 Cardinals 유망주 Narveson에게 5이닝 동안 4점을 빼앗아서 승리. Narveson은 Larry Walker 트레이드 때 Rockies로 넘어갈 때만 해도 나름 가능성을 인정받던 유망주였으나, 그 이후 인생이 잘 안풀리고 있다. 그나마 로테이션이 완전히 거덜난 Brewers에서 뛰고 있는 덕에, 올해는 이렇게 메이저리그 선발로 계속 뛰고 있다.

3차전은 Carpenter의 난조와 저질 디펜스가 합작하면서 대패했다. 뭐 이런 날도 있는 법이다. -_-;;;

오늘 새벽에 있던 4연전 마지막 경기는 Wainwright가 9이닝 1실점 9삼진으로 완투하여 승리. Wainwright는 상대 에이스 Gallardo에게 3타점 2루타도 날렸다. 공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덧붙이자면... Gallardo는 이날 내내 제 컨디션이 아니었고, 3회에 이 2루타를 맞은 뒤 결국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났다.

다음은 하루를 쉬고 Rockies와의 원정 3연전이다. 하루를 쉬는 덕에 Suppan을 내보내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Coors Field와 Suppan의 만남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2. 이런 저런 소식.

- Pujols, Molina, Holliday, Wainwright, Carpenter 올스타 선정

이번 올스타전에 Cardinals는 무려 5명이나 내보내게 되었다. 그것도 Pujols와 Molina는 선발 출장이다. 스타 플레이어들이 부족한 팀은 아니다. 절대로... 그런데 경기력이 왜 이렇게 없는 것일까...

- Tyler Greene, Jon Jay 메이저리그 로스터 합류

DL에 오른 David Freese와 Ryan Ludwick을 대신하여 로스터에 합류하였다. Freese의 경우에는 잠깐 Fernando Salas가 올라왔었지만... 결국 Greene이 그 자리를 차지하였다. 둘 다 올라오자마자 홈런을 날렸다.

그 사이의 선발 라인업을 보면, Freese의 3루 빈자리는 주로 Felipe Lopez가 메꾸고 있으며, Tyler Greene도 2루수 혹은 유격수로 계속 기용되고 있다. Brendan Ryan과 Skip이 삽질을 계속하고 있으므로, Greene은 의외로 많은 타석을 얻게 될 것 같다. Greene이 삼진을 많이 먹긴 하지만 장타력이 있고 주루나 수비가 쓸만하므로, 현재 거의 아무 장점이 없는 Skip이나 타격이 replacement level 이하이면서 수비 레인지만 좋은 Ryan(그나마도 12-5로 진 경기에서 잘못된 송구 판단으로 La Russa 감독이 언론 인터뷰에서 불만을 표출하였다)에 비해서는 팀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뭐 다 좋은데... 로스터에 미들 인필더가 너무 많다. Skip, Ryan, Lopez, Greene 네 명이나 되는 상황이다. La Russa 감독이 워낙 이런 이상한 벤치 구성을 좋아하다 보니(versatility만을 강조) Cards 팬이라면 익숙할 테지만...

한편, Ludwick의 빈 자리는 Stavinoha, Jay, Winn 등이 골고루 기용되고 있는데... Jay와 Stavinoha의 플래툰으로 근근이 버텨야 할 것 같다.

- 마이너리그 로스터 이동

위의 메이저리그 로스터 변동과 맞물려서... 마이너리그 시스템 전체의 로스터 이동이 있었다.

AA --> AAA : Aaron Luna(OF)
A Adv. --> AA : Jermaine Curtis(3B), Tommy Pham(OF)
A --> A Adv. : Niko Vasquez(3B)
SS A --> A Adv. : Luis De La Cruz(C)
SS A --> A : Alan Ahmedy(2B)
A --> SS A : Roberto Espinosa(C)
R --> SS A : Colin Walsh(2B)

드디어 Tommy Pham이 AA에 데뷔하게 되었다...!! 그는 5월 OPS가 .564인 반면 6월 OPS는 .875일 만큼 기복이 심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타자친화적인 Texas League에서 뛰는 것이 어쩌면 그의 "툴"의 발현에 도움이 될 지도 모르겠다.
한편, 08년에 많은 주목을 받았다가 작년에 완전히 관심 밖으로 멀어졌던 Niko Vasquez도 A Adv.레벨의 FSL에 합류하게 되었다. Niko는 .242/.381/.425를 기록중이었는데, 경기당 한 개 꼴의 삼진은 여전하지만, 볼넷을 고르는 능력이 크게 좋아졌다.

- 드래프트 17라운더와 계약

Cardinals가 올해 드래프트 17라운드 지명자인 외야수 Corderious Dodd와 계약했다. Dodd는 Rookie리그 GCL Cardinals에서 뛸 예정이다. 이렇게 해서 전체 53명의 지명자 중 36명과 계약하였다.

- Josh Kinney,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되다

Josh Kinney가 웨이버를 클리어하여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되고 AAA Memphis로 outright 되었다. 40인 로스터가 꽉 찬 상황에서 Kinney를 제외시킨 것은 누군가 새로운 플레이어를 40인 로스터에 포함시키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아마도 1) Brandon Dickson과 같이 아직 40인 로스터에 들어 있지 않은 마이너 유망주가 새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예정이거나, 2) 새로운 플레이어를 외부에서 영입하는 두 가지 경우 중 하나일 것 같은데... 어느 쪽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조만간 뭔가 로스터에 변동이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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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drlecter 2010.07.05 23: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3차전은 아주 못 봐줄 경기더군요 -_-;

  2. BlogIcon jdzinn 2010.07.07 15: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 경기 중반만 보고 껐는데 대단한 일이 있었더군요 -_-

    Dodd 계약 소식에 GCL 로스터를 보니 타자들 삼진율이 아주 쩌네요. 특히 앤써니 브라이언트...;;
    그리고 저는 아무리 어린 나이라도 루키레벨 이하에서 2년 연속 성적 못 찍어주는 애들은 신뢰하지 않는데요. 올해의 주인공은 델 라 크루즈가 될 것 같습니다.

    • BlogIcon FreeRedbird 2010.07.07 16: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Bryant는 14PA에 9삼진이더군요. 할 말이 없습니다. -_- GCL은 루키리그 중에서도 하위리그에 속하다보니 삼진 비율이 높긴 합니다. 리그 전체의 K/PA 비율이 19.6%네요. 다만 GCL Cardinals의 K/PA는 21.5%로, 리그 평균보다도 더 높은 편이긴 합니다.

      140게임의 풀시즌이 아닌 루키 혹은 Short Season A 리그의 기록은 별로 신뢰할 만한 것이 못 된다고 봅니다. Johnson City나 Batavia에서 펄펄 날다가 Quad Cities에 와서 주저앉는 애들이 많죠. 잘 해도 그정도인데... De La Cruz처럼 계속 삽을 푸면... 아무래도 우울해질 수밖에 없죠.

  3. skip 2010.07.07 15: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살짝 뒤집어 엎어야 겠네요, 도저히 이대로는 안될 듯,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4. 발전없는 푸홀스 2010.07.07 16: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최악최악최악최악최악최악...

지난 겨울, 크리스마스 무렵에 이 블로그에서는 작은 이벤트가 있었다. 바로 Cardinals 팬 3명이서 유망주 리스트를 자체적으로 만든 것이다. 원문은 여기(1-10위)여기(11-20위)를 참고.

오늘은 6월 30일이다. 풀 시즌 마이너리그(A, A Adv., AA, AAA 레벨)의 시즌이 4월 초에서 9월 초까지임을 감안하면, 중간 점검을 하기에 적당한 시기라고 생각되므로, 우리의 TOP 20 유망주들이 어떤 시즌을 보내고 있는지 가볍게 살펴보고자 한다. 유망주 리스트 원문과는 반대로 1위부터 시작한다. 스탯은 Minorleaguesplit.comFangraphs를 참고하였다.


1. Shelby Miller, RH SP

Current : Quad Cities River Bandits(A)

YTD Stat : 45.3 IP, 4.67 ERA 2.87 FIP, 11.91 K/9, 3.38 BB/9, 42.1 GB%, 12.0 LD%
STOCK : STEADY

올해 Futures Game에 출전하게 된, 팜 내 유일의 블루칩 유망주. Miller가 던지고 있는 MWL은 투수친화적인 리그로 유명하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11.91 K/9, 3.38 W/9 가 보여주듯 Miller는 아주 훌륭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파워피처로서는 우수한 편인 42%의 그라운드볼 비율도 꽤 맘에 든다. ERA가 높은 이유는 순전히 .381의 비정상적인 BABIP 때문이다. (특히 로우 마이너는 형편없는 수비 때문에 ERA가 들쭉날쭉하므로, ERA는 무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원래 그다지 의미없는 스탯이지만...) 다만 Cardinals는 그를 극도로 아끼고 있어서, 최근에는 경기마다 공을 50개 정도밖에 던지지 않고 있으므로, 이후 본격적으로 100개 가량의 공을 던지게 될 경우 경기 후반에도 이러한 좋은 모습을 유지할 수 있을 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2. Jaime Garcia, LH SP
Current : St. Louis Cardinals(Majors)
YTD Stat : 87.1 IP, 2.27 ERA, 3.46 FIP, 3.84 xFIP, 7.21 K/9, 3.81 BB/9, 57.4 GB%, 17.7 LD%
STOCK : RISING

Garcia는 Spring Training에서 K-Mac, Rich Hill과 5선발 자리를 놓고 경합한 끝에 로테이션에 합류하였고, 이후 뒤를 돌아보지 않고 질주하고 있다. 마이너리그 시절 3-4선발감으로 여겨지던 그는 메이저리그 첫 시즌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 주고 있는데, 그의 3.46 FIP는 NL 11위, 1.7 WAR는 NL 22위로, Borderline Ace 급의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이다. 현재 유력한 NL 신인왕 후보 중 한 명이다. (개인적으로도 판타지 리그에서 드래프트 안된 넘을 공짜로 주워와서 쏠쏠하게 잘 쓰고 있다. ^^ )
지금과 같은 높은 그라운드볼 비율과 적당한 삼진 비율을 유지할 수 있다면, 올 시즌을 ERA 3 이하로 마무리하는 것도 가능해 보인다. 다만 항상 우려되는 것은 그의 부상 가능성인데, 그의 아슬아슬한 투구 동작은 보는 사람을 조마조마하게 한다. 아마도 몇 년 안에 또다시 Tommy John 수술을 받게 될 것이고, 재수 없으면 rotator cuff나 labrum이 나가서 어깨 수술까지 받을 것 같다. 언제인지 알 수는 없지만... 뭐 적어도 올해는 아니겠지... -_-;;; 그때까지 화이팅이다.

3. Lance Lynn, RH SP
Current : Memphis Redbirds(AAA)
YTD Stat : 91 IP, 5.79 ERA, 5.01 FIP, 6.33 K/9, 3.56 BB/9, 45.1 GB%, 18.6 LD%
STOCK : FALLING

Lynn은 AAA에서 완전히 삽질 중이다. 운이 없는 것이 아니고, 정말 못 던지고 있다. 45.1%의 다소 높은 그라운드볼 비율 이외에는 마음에 드는 구석이 별로 없다. 이래가지고 연말에 TOP 10 안에 들 수 있을런지...

4. Daryl Jones, OF
Current : Springfield Cardinals(AA)
YTD Stat : .259/.343/.357, 7 SB/6 CS, 22.2 LD%, 45.8 GB%, 15.6% IF/FB
STOCK : FALLING

Jones는 2008년의 Breakout 이후 그다지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OPS는 .700에 불과하고, 13번의 도루 시도 중 고작 7번을 성공하여 효율이 좋지 못하다. 그의 타격 부진은 높은 그라운드볼 비율과 높은 내야플라이 비율에서 어느 정도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라운드볼이 많으니 장타가 안 나오고, 거의 자동 아웃이나 마찬가지인 내야플라이를 많이 치면 타율이 낮을 수밖에 없다.


5. Allen Craig, OF UT
Current : Memphis Redbirds(AAA)
YTD Stat : AAA - 228 PA, .306/.368/.522, 18.6 LD%   MLB - 21 PA, .053/.143/.053
STOCK : STEADY

Craig은 메이저리그에서 형편없는 모습을 보였지만, 고작 21번 타석에 들어섰을 뿐이므로 아직 AAAA 플레이어라는 딱지를 붙이기는 이르다고 본다. AAA에서는 역시 더이상 배울 것이 없는 것 같다.

6. Eduardo Sanchez, RH RP
Current : Memphis Redbirds(AAA)
YTD Stat : (AA+AAA 합산)  29 IP, 2.89 ERA, 3.20 FIP, 9.31 K/9, 2.48 BB/9, 61.6 GB%, 1.03 WHIP
STOCK : RISING

Sanchez는 작년의 도미넌트한 모습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으며, 제구력과 그라운드볼 유도에 있어서는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다. 60%가 넘는 높은 그라운드볼 비율과 이닝 당 1명이 넘는 삼진 비율, 그리고 낮은 볼넷 비율의 결합은 성공의 보증수표이다. 최근 AAA로 승격되어 2이닝 무실점을 기록 중. 조만간 메이저리그에서 뛰게 될 것 같다. 장래의 셋업맨 혹은 클로저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7. David Freese, 3B

Current : St. Louis Cardinals(Majors), on 15-day DL
YTD Stat : 270 PA, .296/.361/.404, .342 wOBA, 114 +wRC, 7.8 BB%, 24.6 K%, 1.8 UZR/150, 1.6 WAR
STOCK : RISING

구단과 팬들이 기대한 것은 메이저리그 평균 수준의 3루수였는데, 현재까지의 Freese는 기대치를 웃도는 활약을 하고 있다. 그의 1.6 WAR는 팀 내 7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타자 중에서는 Pujols/Holliday/Ludwick의 베테랑 3인방과 Rasmus에 이어 5위이다. .376의 높은 BABIP가 신경쓰이지만, 그는 마이너리그 내내 항상 .350~.380의 높은 BABIP를 기록해 왔으므로, 갑자기 크게 떨어지는 일은 없을 것 같다. 다만 발목 부상에 시달리다가 결국 DL에 올라가게 된 것이 좀 찝찝하다.

8. Tyler Greene, IF UT
Current : Memphis Redbirds(AAA)
YTD Stat : AAA - .301/.372/.480, 10 SB/4 CS,  MLB - 28 PA, .231/.286/.385
STOCK : STEADY

Aaron Miles의 영입에 따라 마이너리그로 강등되었다. AAA에서는 더이상 배울 것이 없어 보인다.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대주자로도 활용할 수 있으므로, 하루빨리 Miles를 추방하고 다시 메이저리그 벤치에 앉혀야 한다고 본다. 어쩌면 투수로서도 Miles보다 잘 던질지도 모른다...

(Tie) 9. Robert Stock, C
Current : Quad Cities River Bandits(A)
YTD Stat : .214/.322/.277, .276 BABIP, 14.0 LD%, 19.5% IF/FB
STOCK : FALLING

작년 Rookie리그에서와 활약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OPS가 .600이 안되는 모습은 다소 실망스럽다. 장타력은 어디로 가버린 걸까? 낮은 라인드라이브 비율과 높은 내야플라이 비율은 문제이다. 하지만 BABIP가 다소 낮은 편이어서 운이 좀 없었던 것 같고, ISO OBP가 .108에 달할 만큼 좋은 선구안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위안거리이다.

(Tie) 9. Daniel Descalso, 2B
Current : Memphis Redbirds(AAA)
YTD Stat : .275/.358/.416, 17.2 LD%
STOCK : STEADY

Descalso는 AAA에서 "solid but not spectacular" 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Minorleaguesplit.com에 의하면 파크팩터와 운 부분을 보정해 주면 그의 OPS는 .848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물론 PCL 자체가 타자친화적 리그라는 점도 감안해야 할 것이다. 구단에서 Aaron Luna를 계속 외야에 기용할 경우 딱히 그의 자리를 위협할 만한 2루 유망주가 없으므로, 좀 더 시간을 두고 AAA에서 타격을 다듬어 보는 것도 괜찮을 듯.

* 추가: Minorleaguesplit.com에서 Descalso의 slash stat을 Brett Wallace와 비교해 보았다.
(Park, Luck adjusted slash stat)
Daniel Descalso : .309/.388/.460 (.848 OPS)
Brett Wallace : .297/.360/.497 (.857 OPS)

A급 타자 유망주로 널리 인정받는 Wallace와 거의 동급의 성적임을 알 수 있다. Descalso는 보기보다 훨씬 훌륭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오늘은 여기까지.
11-20위는 다음 포스팅에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Today's Music : Don't Say Lazy (けいおん! 1기 엔딩)



중독성 있는 곡. 개인적으로 2기 엔딩 Listen!! 보다 훨 낫다고 본다.
아래는 풀 버전.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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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jdzinn 2010.06.30 17:2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니... 이런 걸 준비하고 계셨군요 ㅎㅎ

    셸비는 키스 로의 미드시즌 유망주 랭킹에서 15위를 먹었더군요. 거기 코멘트에도 나와있지만 과보호도 이런 과보호가 없어요;;드래프트 당시 경기 후반부로 갈수록 힘이 떨어진다는 스카우팅 리포트를 본 기억이 나는데 투구수75개 선에서 끊어주는 게 여러모로 좋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오타 신고요. FSL → MWL.

    DJ Tools에겐 점점 관심이 떨어져만 갑니다. 요즘엔 성적 체크도 안 한다는..;; 다소 과장된 툴에 컨시스턴시도 없고 더이상 어린 나이도 아닌지라 안 터지는 쪽으로 보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Pham을 더 좋아하기도 했고 이번 드랩에서 툴시한 애들 많이 뽑았으니 그쪽으로 관심을 돌려볼까 해요.

    그 외 린은 원래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스탁은 결국 투수 전향하지 싶고, 데스칼소는 좀만 더 분발해서 2루타 양산형으로 커줬으면 하네요.
    과연 시즌이 끝나면 얘들 중 몇명이나 탑10에 살아남을지... 제 눈엔 현재로서 딱 3명 보이네요 ㅎㅎ

    • BlogIcon FreeRedbird 2010.06.30 18: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참. MWL이 A 레벨이고 FSL이 A Adv. 레벨이죠. 또 헷갈렸네요. 둘 다 투수친화적 리그이기도 하죠. ㅎㅎ 수정했습니다.

      몇 명은 더이상 루키 자격이 없을 것 같고... 몇 명은 삽질로 랭킹이 떨어질 것이고... 올해 연말에는 리스트에 많은 변동이 예상되네요.

  2. zola 2010.06.30 21: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래도 최악이라고 평가 받던 팜에서 올해 가르시아나 프리즈 같은 신인왕 후보들도 나왔고 밀러가 그나마 제대로 성장하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여기서 대릴 존스는 완전히 망한 느낌이고 타일러 그린이 라이언을 대체하고 크레이그나 외야 백업 수준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네요.

    팜 순위는 올해 픽한 콕스나 젠킨스, 윌슨 등을 얼마나 계약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 같고, 요즘 쉘비 밀러로 클리프 리를 데려온다는 루머가 돌기 시작하는데 모르겠네요. 올해 픽한 선수 모두 계약에 성공한다면 데려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요. 카펜터, 리, 웨이니의 원투쓰리는 타선이 아무리 막장짓을 해도 어느 정도 승리를 보장해 줄 수 있는 선수들이라...

    • BlogIcon FreeRedbird 2010.07.01 16:2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 Lee 영입에 찬성하시는 쪽이신가요? 투표라도 함 해 봐야겠네요. ^^ Lee와 같은 투수는 좀처럼 얻기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3. BlogIcon lecter 2010.06.30 22: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 시즌 끝나고 순위를 매겨도 4명 정도는 10위 권 내에 넣을 거 같군요 ㅎㅎ

    리니 해런이니 얘기가 슬슬 나오던데, 가르시아가 이젠 맞아나갈 때가 되었지만 이 팀의 문제는 선발진이 아닌데 왜 선발 얘기가 나올까요; 올스타 브레이크까지만 어떻게 현재 선발 4명으로 꾸역꾸역 막으면 그 담엔 페니나 로쉬나 하나는 돌아올 거 같은데 ㅎㅎ 현재 리는 밀러를 2명은 붙여야 데려올 수 있는 페이스고 -_-

    • BlogIcon FreeRedbird 2010.07.01 16: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것도 문제입니다. Cliff Lee가 너무 잘 던지고 있어서요... 값이 장난 아니게 비쌀 것 같습니다. 시즌 초반 한 달을 쉬었음에도 불구하고 누적 스탯인 WAR 기준으로 현재 MLB 4위 입니다. 괴물같은 페이스죠. FIP MLB 2위, xFIP 7위... 명실공히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입니다.

  4. skip 2010.07.01 05: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항상 혹평받는 팜이지만 신기하게 이렇게 저렇게 ml 25인 로스터급 선수들을 잘 뱉어내는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하하.

    쉘비 밀러 트레이드 설은 말 그대로 그냥 뻘루머 중의 뻘루머고, 리가 돈 제일 많이 주는 팀 가겠다고 공언한 마당에, 또 푸홀스 재계약에 올인할 이 팀 사정상 리 영입은 택도 없지요. 어떻게 웨스트브룩이나 그 이하급 데려올 지도 모르지만 두 선수 재활과정에 따라, 결국 내년되면 별다른 영입없이 케이맥 선발 전환시키며 돈 세이브할 확률이 높을듯 해요.

    • BlogIcon FreeRedbird 2010.07.01 16: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작년에 DeRosa나 Holliday를 지르고, FA시장에서 또 다시 Holliday에게 어이없는 거액의 계약을 안겨주는 것을 보면 Mo 단장이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른다는 생각이 좀 들어서요... 우려가 됩니다. 글쎄요... Westbrook은 그라운드볼 투수여서 Duncan코치가 좋아하긴 하겠지만... 그다지 업그레이드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개인적 사정으로 포스팅이 다소 뜸했다. 이제 갓 100일을 넘은 아기와도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고, 먹고 사는 것도 바쁘다보니... -_-;;;

자주 찾아주시는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자 한다. 특히 세이버메트릭스 관련 포스팅이 안되고 있는데, 연구 내지는 공부를 할 시간이 전혀 없다보니... 아쉽지만 글을 잘 쓰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Cards 관련 소식을 전해 드리는 쪽이 조금 수월한 편이다.

Cardinals는 현재 12승 7패로 NL 중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Cubs와 Brewers가 각각 2.5게임, 3게임 뒤진 채로 2, 3위에 랭크되어 있는데... 어느 정도는 예상되던 구도라고 할 수 있다.

Reds, Brewers, Astros, Mets, Diamondsbacks와의 3연전을 모두 2승 1패로 마무리해며 시리즈 승리를 이어갔으나, 최근의 Giants 시리즈에서는 1승 2패를 기록했다. (Barry Zito가 갑자기 왜 이렇게 잘 던지는 것일까??) 현재는 Braves와의 4연전 중인데, 첫 게임(박스스코어)에서 Rasmus의 홈런과 Molina의 적시 2루타에 힘입어 4-3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선발 Lohse는 6이닝 3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했지만 K/BB 1, GO:FO=4:10 에서 보듯이 전혀 미덥지가 못하다. Garcia가 잘 던지고 있음을 감안하면, Lohse가 로테이션의 구멍임이 확실해 보인다.

잠시 슬럼프에 빠졌던 Colby Rasmus가 다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홈런(5)과 wRC(14.5)는 Pujols에 이어 2위이며, OPS(1.125), wOBA(.466), WAR(1)에서는 팀 내 1위이다. BABIP가 다소 높고 타석당 삼진 비율이 33.3%에 달할 만큼 높은 편이어서 타율은 앞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해 크게 향상된 볼넷 고르는 능력(17.5%)으로 계속해서 높은 출루율을 유지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투수진은 Lohse를 빼고는 심각한 문제는 없어 보인다. 우려했던 불펜도 생각보다는 불을 덜 지르고 있는데, 특히 Hawksworth와 Motte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시즌 초반인 관계로 불펜투수들은 아직 투구이닝이 매우 적으므로, 샘플사이즈가 너무 작다는 점을 감안해서 보수적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투/타 성적은 4월이 끝나고 나면 월간 성적으로 조금 더 자세히 리뷰하도록 하겠다. 오늘은 여기까지.



이런저런 소식들.

- Felipe Lopez DL행. 시즌 초부터 팔꿈치가 안좋았는데 투수로 등판하는 바람에 더욱 악화되었다고 한다. -_-;; 하지만 그다지 심각한 상황은 아닌 듯.

- Allen Craig AAA 강등. 벤치플레이어로 뛰며 18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결국은 AAA로 내려갔다. 선발 출장 체질인 것일까? AAA에서 주전으로 출장하면서 타격감을 찾아야 할 것 같다. 베스트 시나리오는 그가 메이저리그에서도 평균 이상의 타격 능력을 보여서 Ryan Ludwick을 대체하는 것인데...

- 위의 두 transaction에 대응하여 Tyler Greene과 Jon Jay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였다. 둘 다 AAA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었다. Jay는 이번에 처음 메이저리그에 데뷔하게 된다.

- Scott Bittle이 결국 어깨 수술을 받았다. 역시 로또 실패인 듯. 그래도 이런 과감한 시도를 때때로 드래프트에서 보여줄 필요가 있는 것 같다. Pineiro 및 DeRosa의 FA계약에 따른 supplemental pick을 추가로 받게 되는 올해 드래프트에서는 특히 high risk 유망주들을 과감하게 질러보는 것이 어떨지...

- 구단 프런트에서 한때 Casey Mulligan의 선발 전환을 검토했다가 취소했다고 한다. 현재 Palm Beach에서 9이닝 18K 2BB 무실점의 환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왜 아직도 A Adv.레벨에 머물러 있는지 모르겠다. AA로 올려도 될 것 같은데...

- Wagner Mateo가 Diamondbacks와 5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한다. Cardinals에서 받을 예정이었던 3.1M에 비하면 몸값이 크게 낮아진 것이다. 그는 지난 겨울 오프시즌에 Giants와 계약을 추진했으나 그것도 신체검사 문제로 불발된 바 있다. 위의 D-Backs와의 계약도 아직 신체검사가 남아 있는 상태이다. 재능이 있는 젊은 선수가 시력문제로 야구를 못하게 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니... 잘 되길 바란다.

- Spring Training에서의 맹활약으로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Tommy Pham은 OPS .737로 그저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 Midwest League(A Adv.)가 타자들에게 불리한 리그이긴 하지만...

- Aaron Luna가 AA Springfield에서 1.003의 OPS로 펄펄 날고 있다. 마이너리그 유망주들에 대해서도 4월이 지나고 나면 월간 기록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 볼 예정이다.

- Ruben Gotay는 올해도 AAA에서 .222/.372/.444의 놀라운 출루 능력을 보이고 있다. Lopez와 Greene 둘 다 DL에 가기 전에는 아마도 메이저 입성은 어려워 보이지만...

Today's Music : X-Japan - Endless Rain (Live)



추억의 선곡.
솔직히 말하면, 나는 아직도 그때 왜 그렇게 국내에서 X-Japan이 인기가 있었는지 잘 모르겠다. 나에게는 잘 와닿지 않는 음악이었던 것 같고... 그나마 괜찮게 느낀 곡은 Say Anything 정도였다.

어쨌거나 내 취향과는 상관없이 이들은 국내에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었고, 한국인의 정서와 잘 맞는다고 생각해서인지 유난히 표절도 많았다. (팬이 많은데 표절을 감행하는 것은 무슨 깡인지 모르겠다만...) 특히 녹X지대의 "준X없는 이별"은 verse와 narration은 Endless Rain, chorus는 Say Anything을 합쳐 놓은 곡 같았던 기억이 난다. 어느 정도로 비슷했냐면... 그당시 노래방이 처음 퍼질 때여서 아직 일본 노래가 노래방에 없던 시절인데, 친구들이 "준X없는 이별"의 반주에 맞춰서 Endless Rain을 그냥 부를 정도였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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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jdzinn 2010.04.27 22: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1.원피치로 시작했던 맛이 (어설프지만) 포심,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 4개의 구질을 던지고 있다는 게 참 재밌습니다. 신기하게 결과도 썩 좋구요. 선발진이 불안했으면 불펜도 무너졌을 것 같은데 웨이노, 페니가 휴식을 듬뿍 주고 있어 다행이에요. 특히 평균 8이닝 잡숴주시는 웨이노 -_-b

    2.마이너는 QC 애들이 가장 흥미롭네요. 맷 애덤스의 파워배팅, 변태스런 니코의 출루율, 지금처럼만 해라 라이언 잭슨, 그럭저럭 스탁 + 셸비 밀러의 삼진놀이, 슈나이더 킹왕짱(설마 PJ 스타일은 아니겠지), 후커의 컴백, 디센트한 켈리, 발음 못하겠는 Blazek까지...

    3.우리팀 4번타자 맷 앤카나시온의 득점권 성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25타수 3안타 2타점 .120 .185 .160 .345

    • BlogIcon FreeRedbird 2010.04.30 18: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맷 엔카나시온은 이번 Braves 시리즈에서도 영 별로였어요... MLB Trade Rumors에서 구단 프런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이 7년 120M의 딜이 이번 오프시즌 최악의 계약으로 꼽혔다는 거 보셨나요? 좌절스럽네요...

  2. zola 2010.04.27 22: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앨런 크레이그가 기회를 못 살린게 너무 아쉽네요. 내셔널리그는 작전이나 벤치 플레이어가 특히 중요한데 크레이그, 매더, 스타비 세 명이 모두 대삽질 중이었으니... 존 제이와 타일러 그린은 어느 정도 활약해 줄지 모르겠네요. 특히 브렌든 라이언이 워낙 삽질 중이라 주루나 파워가 있는 그린을 중용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그리고 콜비는 마이너 시절부터 기복이 유명했으니 슬럼프 좀 빠지면 스탯이 좀 떨어질 것 같고, 로시는 불안하고 못 미더워도 그럭저럭 할 몫은 하니 지금수준에서 팀이 유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BlogIcon FreeRedbird 2010.04.30 18: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저도 Craig가 아쉽습니다. 그렇다고 나머지 벤치들이 잘하고 있는 것도 아니어서... 작년보다 벤치가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퍼포먼스는 영 별로네요.

  3. BlogIcon lecter 2010.04.30 00: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웨이노: 4G 32.0IP 6BB/26SO 1.69
    카펜터: 4G 25.0IP 7BB/27SO 3.60
    페에니: 4G 28.2IP 3BB/15SO 0.94
    가르샤: 3G 19.0IP 8BB/12SO 1.42

    요새 계속 선발진이 이닝 먹어주는 맛에 사네요(로쉬는 -_-). 페니는 작년 피네이로 이상이 될 것이 확실하고...다만 가르시아는 잘은 던지는데 볼 때마다 투구폼 불안해서 죽겠네요;

    아참, c70에서 카디널스 블로그를 총집합했는데(http://www.cardinal70.com/stlouiscardinals/the-guide-to-the-cardinal-blog.php), foreigners에 요기가 없더군요. 더 분발하셔야 할 듯 ㅎㅎ

    • BlogIcon FreeRedbird 2010.04.30 19: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 이런... 리포트에 빠지다니 섭섭하군요. 그래도 가끔씩 VEB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일부러 가서 리플을 남겨 두었습니다. 이런 데 빠질 수는 없죠. ㅎㅎㅎ

앞의 글에 이어 Redbirds Nest 선정 Cardinals 유망주 리스트의 10위부터 1위까지를 소개한다.

실제로는 공동 9위가 2명 나온 관계로 10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9. (Tie) Daniel Descalso (2B)

DOB: 1986/10/19, Bats: L, Throws: R

Became a Cardinal: 2007년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 계약금 $255,000

Individual Rankings: FreeRedbird – 8, jdzinn – 11, lecter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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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er – Texas League에서는 좋았지만, PCL에서는 글쎄? 일단 내년 Redbirds의 주전 2루수는 차지하고 갑니다.

FreeRedbird – AA에서의 매우 뛰어난 활약(.942 OPS) 까지는 좋았는데, AAA에 승격되어서는 성적이 바닥으로 추락했다. AAA에서 어이없게도 Hoffpauir에 밀려 주전으로 뛰지 못한 것이 부진의 이유일 것으로 여겨지지만, 이후 타자친화적인 AFL에서도 여전히 삽질을 계속하여 실망을 안겨주었다. 내년은 AAA에서 1년을 보낼 것으로 생각되는데, 좋은 모습을 기대해 본다. Skip Schumaker가 성공적으로 2루에 안착한 덕분에, 그에게는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다.

jdzinn

-장점: 나름 07 3라운더로 올해 텍사스 리그에서 만개한 준수한 수비의 2루수.

-단점 : PCL AFL에서 시 to the .

-ETA : 2012. 올해 텍사스리그에만 쭈욱 있었어도 탑5에 들었을 것이다. 병맛 나는 카즈의 마이너 시스템은 잘 하고 있는 Descalso PCL로 올려놓곤 (40인 로스터에 들지 못해 Blue Jays로 넘어간) Hoffpauir의 백업으로 쓰는 만행을 저질렀다. 내년엔 원 없이 타석수 확보가 가능한 만큼 일단은 PCL에 시급히 적응해야 한다. 향상된 갭파워와 수비 능력을 갖춘, Schumaker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프로젝션 할 만하다.

 

9. (Tie) Robert Stock (C/RHP)

DOB: 1989/11/21, Bats: L, Throws: R

Became a Cardinal: 2009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 계약금 $525,000

Individual Rankings: FreeRedbird – 13, jdzinn – 8, lecter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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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er개인적으로는 투수보다 포수로 커리어를 시작하게 한 점이 마음에 듭니다. 일단은 보여준 게 없기에, 내년을 기대해 볼 수밖에 없네요.

FreeRedbird – Stock은 포수로 커리어를 시작하여 Rookie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다만, 그의 .936 OPS .360 BABIP에 힘입은 것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만약 포수로 실패하더라도 언제든 95마일의 패스트볼을 가진 투수로 돌아갈 수가 있으므로, 이번 드래프트에서 그를 지명하여 계약한 것은 꽤 좋은 투자였던 것 같다.

jdzinn

-장점: 공수겸장의 89년생 포수 유망주. 강견으로 언제든 투수 전향이 가능하다.

-단점: 1년 월장했다지만 대학에서의 트랙레코드가 시원치 않다. 오히려 프로 데뷔 후 성적이 좋아졌는데, 사실 루키볼에선 작년 NikoStock만큼 했다.

-ETA: 2014. 팀 내 위상을 생각해봤을 때 Yadi birds on the bat 유니폼을 벗는다는 건 상상키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Stock이 기대대로 성장한다면 Yadi는 다음 계약을 다 채우지 못하고 팀을 떠날 수도 있다. YadiMatheny의 백업으로 시작했듯, StockYadi의 백업으로 시작할 것이다. 물론 포수로 고정됐을 때의 얘기지만...

 

8. Tyler Greene (SS)

DOB: 1983/08/17, Bats: R, Throws: R

Became a Cardinal: 2005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전체 30), 계약금 $1,100,000

Individual Rankings: FreeRedbird – 10, jdzinn – 10, lecter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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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er인상적인 AAA 시즌. 특히나 많이 좋아진 볼넷 비율이 인상적. Cardinals의 유격수 자리야 Ryan에게 막혔지만, 적어도 유틸 플레이어로는 최상일 듯 합니다.

FreeRedbird올해 31 SB, 3 CS에 빛나는 뛰어난 주루 능력. 10%에 진입한 BB%, .191 ISO SLG. 그의 장점은 참 많다. 하지만 높은 삼진 비율로 컨택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이 계속 그의 발목을 잡아 왔다. 메이저리그 주전은 어려워 보이지만, 내야 백업으로서는 훌륭할 것 같다.

jdzinn

-장점: 한 시즌 15~20개의 홈런을 칠 수 있는 파워 + 마이너 통산 90% 성공률에 육박하는 도루 센스를 가진 유격수.

-단점: 마이너에선 플레이트 디서플린이 상당히 좋아졌으나 타고난 컨택 바보. 삼진을 면키 위한 심산이었는지 빅리그에선 시도 때도 없이 초구를 공략해 아웃카운트를 적립하곤 했다. Soriano처럼 일평생 변화구 공략은 못 할 타입으로 툴가이로선 이미 꽤 나이를 먹었다.

-ETA: 2010. Brendan Ryan의 뜬금 레귤러 입성과 카즈 수맥빨 받은 Lugo의 존재로 타석수 확보가 쉽지 않아 보인다. 일단은 내야 유틸로 돌릴 것. 개인적으론 이렇게 툴시한 유격수를 가져보는 게 소원이라 기대가 크다.

 

7. David Freese (3B)

DOB: 1983/04/28, Bats: R, Throws: R

Became a Cardinal: 2007 Jim Edmonds 트레이드로 Padres에서 이적

Individual Rankings: FreeRedbird – 7, jdzinn – 7, lecter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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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er이제는 정말로 유망주 랭킹에 마지막으로 들어야 할 때. 2WAR의 선수가 될 수 있다는 프로젝션이 여러 군데서 나오고 있지만 글쎄, .260/15HR/견실한 수비만 보여줘도...

FreeRedbird음주운전으로 점수가 깎이긴 했지만, 여전히 그는 내년 시즌 3루 주전으로 가장 유력한 후보이다. 많은 이들이 리그 평균(2 WAR) 정도의 퍼포먼스를 내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리그 최저 연봉임을 감안하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이다.

jdzinn

-장점: 빅리그의 decent 3루수가 될만한 자질.

-단점: 늙은 놈이 술을 좋아하며 운전도 못 한다.

-ETA: 2010. 현재로선 내년 개막전의 주전 3루수.

 

6. Eduardo Sanchez (RHP-Reliever)

DOB: 1989/02/16, Bats: R, Throws: R

Became a Cardinal: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드래프트를 거치지 않고 계약(2005/12/26)

Individual Rankings: FreeRedbird – 6, jdzinn – 6, lecter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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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er올해의 히트 상품. 아직 20살에 불과하지만, 지금 당장에라도 Cardinals에서  활약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과연 차세대 클로저가 될 수 있을까?

FreeRedbird – 96마일의 패스트볼에 제구력까지 갖추고 있어 현재로서는 가장 뛰어난 릴리버 유망주이다. 하긴 Jason Motte도 마이너리그 시절에는 제구력이 괜찮았으니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내년은 AAA에서 뛰겠지만, 메이저리그 불펜에 부상자가 발생할 경우 바로 콜업될 가능성이 높다.

jdzinn

-장점 : 89년생 어린 나이에 일렉트릭 스터프. 제구 또한 나쁘지 않다.

-단점 : 그 스터프를 견뎌내기엔 너무 좁쌀만한 사이즈.

-ETA : 2010. 다저와의 플옵을 통해 카즈는 다시 한 번 불펜 파워암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런 스터프는 오래 묵혀둘 필요 없이 써먹을 수 있을 때 재빨리 써먹어야 한다. 멤피스에서 시작할 것이나 시즌 중 콜업이 유력하다. 2011년 개막 로스터의 강력한 후보.

 

5. Allen Craig (3B/1B/LF)

DOB: 1984/07/18, Bats: R, Throws: R

Became a Cardinal: 2006년 드래프트 8라운드 지명, 계약금 $15,000

Individual Rankings: FreeRedbird – 5, jdzinn – 3, lecter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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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er – AAA에서마저 자신의 타격 능력을 증명했습니다. Cardinals의 좌익수 자리를 차지해야 마땅한데...솔직히 수비 능력과 출루 능력은 좀 의심스럽습니다.

FreeRedbird – 06년에 드래프트된 이후 타격으로는 한 번도 실망시킨 적이 없다. TotalZone을 참고하면 그의 3루 수비와 LF 수비는 모두 리그 평균 수준으로 나타나는데도, 구단은 여전히 그의 포지션을 “Hitter”라고 생각하는 분위기이다. 만약 Matt Holliday와 계약하지 못하게 된다면, 적당한 좌타 외야수를 구해서(DeJesus?) LF자리에 Craig와 플래툰을 시켜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jdzinn

-장점: 데뷔 후 3년 동안 매년 +3, +22홈런을 쳤고 삼진율도 잘 통제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후반기엔 마이너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였으며 스캠 때 보여준 스윙 메카닉도 인상적이었다. 방망이는 믿을 만하다.

-단점: 84년생인데 아직도 수비 포지션이 없다.

-ETA: 2010. Craig은 좌익수로 이동한 뒤 썩 괜찮은 수비를 보여줬다. 1, 3루에 구멍이 생기면 한정적인 땜빵을 해줄 수도 있을 것이다. 올해 안으로 반드시 기회는 온다. 문제는 타석수다.

 

4. Daryl Jones (OF)

DOB: 1987/06/25, Bats: L, Throws: L

Became a Cardinal: 2005년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고졸), 계약금 $450,000

Individual Rankings: FreeRedbird – 3, jdzinn – 5, lecter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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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er부상으로 점철된 한 해였지만, 그래도 아직은 22살에 불과. 출루율은 여전히 나쁘지 않지만  파워 부족은 항상 아쉽군요.

FreeRedbird그는 항상 toolsy 유망주의 대표격으로 언급이 되어 왔지만 사실 어깨가 약하고, 파워도 좀 부족하다. 하지만 athletism만큼은 역시 팜 내 최고 수준이어서, 이걸로 모든 부족한 부분을 때우는 플레이어이다. 올해는 부상으로 날렸지만… 08년에 보여준 모습은 뽀록이 아니라고 믿고 싶다. 잘 풀리면 Carl Crawford와 비슷한 스타일의 좌익수(일반적인 LF에 비해 수비/주루/갭파워가 좋고 홈런파워는 떨어지는 타입)가 될 수 있을 것이다.

jdzinn

-장점: 카즈 마이너 최고의 툴가이(는 사실 Tommy Pham이라고 생각하지만...).

-단점: 발현될 툴인지 심히 의심스럽다.

-ETA: 2012. 올해, 많은 사람들이 08 (드디어!) 브레이크아웃 한 Jones의 몬스터 시즌을 기대했다. 하지만 다리 부상에 발목이 잡혔고 시즌 성적은 평범했다. AFL에 참가해 부족한 플레잉타임을 메웠지만 이 또한 신통치 않았다. 다만 향상된 도루 능력을 선보임으로써 이제는 다리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나 내년을 기약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게 고무적이다. 08년 보여준 파워넘버를 재현할 수만 있다면 Curtis Granderson의 마이너 버전으로 2012년 레귤러 자리를 노려볼 만하다.

 

3. Lance Lynn (RHP-Starter)

DOB: 1987/05/12, Bats: R, Throws: R

Became a Cardinal: 2008년 드래프트 Supplemental 1라운드 지명(전체 39), 계약금 $938,000

Individual Rankings: FreeRedbird – 4, jdzinn – 4, lecter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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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er – AA에서 SO% 20%도 되지 않고, K/BB도 별로지만, 어쨌든 올해의 퍼포먼스의 승리. 내년 한 해는 AAA에서 좀 더 다듬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FreeRedbird마이너리그 2년차 때의 Clayton Mortensen보다 신체조건과 레퍼토리, 실제 퍼포먼스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조금씩 더 낫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결국 3-4선발 이닝이터가 그의 한계인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팜에서 자체적으로 리그 평균 수준의 이닝이터를 길러내는 것도 꽤 의미있는 일이다. 이런 투수가 계속 자체 수급된다면 Kyle Lohse에게 연평균 10M씩 퍼 주는 일은 없을 테니 말이다.

jdzinn

-장점: 떡대 좋고 구질, 제구 공히 모난 구석이 없다. 전형적으로 하위선발에 박아두면 쏠쏠할 워크호스 타입.

-단점: 모난 구석이 없는 대신 튀는 구석도 없다. 본인의 최대 강점 중 하나가 내구성이라는 것에 무색하게 올해 데드암 증세를 보였던 것도 마이너스.

-ETA: 2011. 당장 내년에 스팟스타터나 9월 콜업으로 빅리그 맛은 볼 것 같다. 하지만 천상 선발감인 Lynn 5선발 자리를 놓고 본격적으로 경쟁하는 건 2011년부터다. 대박 날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하지만 그렇다고 쉽게 버스트 나지도 않을 타입.

 

2. Jaime Garcia (LHP-Starter)

DOB: 1986/07/08, Bats: L, Throws: L

Became a Cardinal: 2005년 드래프트 22라운드 지명(고졸)

Individual Rankings: FreeRedbird – 1, jdzinn – 2, lecter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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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er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셋째도 건강. 건강하기만 하다면 당장이라도 로테이션의 한 축이 될 수 있으나, 팀에서는 일단 마이너에서 두고 볼 것 같군요.

FreeRedbird부상에서 돌아온 후 시즌 말미 AAA에서 보여준 모습은 꽤 인상적이었다. Durham Bulls와의 AAA 챔피언 결정전에서 Walters 대신 그를 선발로 내세웠다면 아마도 Memphis가 챔피언이 되었을 것이다. 이제 막 수술을 받았으니 당분간은 팔꿈치가 싱싱할 것이고, 그 동안은 리그 평균 선발 이상의 활약을 해 줄 것으로 본다. 그러나 투구 자세에 문제가 많아 내구성은 매우 의심스럽다. 혹 앞으로 좋은 활약을 보이더라도 장기계약은 피했으면 한다. (Matt Morris에서 보듯이두번째 수술을 받고 나면 확 맛이 가버리는 경우가 많다. Carpenter처럼 부상-수술-재활-컴백-dominance를 반복하는 투수는 좀처럼 보기 어렵다.)

jdzinn

-장점: Garcia의 그 구질구질한 싱킹 패스트볼(거의 커터스러운)은 빅리그 타자들에게도 매우 까다로울 것이다.

-단점: 08년 스프링캠프에서 Garcia 90~93 패스트볼에 예리한 브레이킹볼을 던졌다. 그러나 콜업 이후 부상을 달고 던진 경기에선 단지 87~89의 패스트볼에 눈요기용 체인지업, 낙차만 클 뿐 브레이킹 각은 형편없는 커브를 선보였을 뿐이다. 제구가 세련되지 못한 Garcia는 구위를 회복하지 못한다면 홈런공장 싱커볼러로 전락할 수도 있다(백차승에게도 한 방 맞았다). 딜리버리에 다소 무리가 있어 장기적으로는 내구성 또한 장담키 힘들다.

-ETA: 2010. 5선발 자리를 놓고 스캠에서 경쟁할 것이나 멤피스에서 시작하는 게 낫다. 일단 로테이션에 진입하고 나면 좌완의 이점으로 선발 출장은 충분히 보장받을 것이다. 최상의 모습이라면 2선발 포텐이지만 현실적으론 4선발감으로 보인다.

 

1. Shelby Miller (RHP-Starter)

DOB: 1990/10/10, Bats: R, Throws: R

Became a Cardinal: 2009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고졸, 전체 19), 계약금 $2,875,000

Individual Rankings: FreeRedbird – 2, jdzinn – 1, lecter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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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er보여준 게 아무 것도 없지만, 오랜만의 뽑은 고딩 파이어볼러. 1위로 뽑지 않기는 쉽지 않습니다.

FreeRedbird다른 두 분은 Miller 1위로 꼽으셨고, 그래서 종합순위 1위가 되었지만, 여전히 나로서는 동의하기가 좀 어렵다. Miller의 포텐셜이 팜 내에서 최고라는 것에는 절대적으로 동의하지만, 그는 올 시즌에 프로 무대에서 겨우 2번 등판해서 3이닝을 던진 것이 전부이지 않은가? 1위 자리는 좀 더 검증된 후에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쨌거나강력한 stuff와 비교적 깨끗한 pitching mechanics를 동시에 갖춘, 보기드문 투수 유망주이다. 기대대로 잘 성장해 줘서 Carpenter와의 계약이 끝나는 2012년 이후에 팀의 에이스 노릇을 해 주길 기대한다.

jdzinn

-장점: 훌륭한 사이즈 + 멘탈, 싱킹 패스트볼 + 커브볼 조합의 정통파 파워암으로 카즈의 피칭철학에 완벽하게 들어맞는다. 1선발 포텐의 원석.

-단점: 2009 드래프티를 통틀어도 최상위권에 위치되는 패스트볼을 갖췄지만 커브와 체인지업은 갈 길이 멀다. 제구 또한 들쭉날쭉해 존에서 크게 빠지는 볼도 심심찮게 나온다. 무엇보다 카즈의 무능하고 형편없는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을 고려했을 때 Miller는 스스로 깨우치고 혼자 커나가야 한다.

-ETA: 2013. Miller는 패스트볼 하나만 갖고도 로우레벨을 돌파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이다. Carp, Waino, Lohse와의 계약이 끝나는 2012~13년이 로테이션 한 자릴 차지할 적기. 주축 선수들과의 연장계약 문제로 페이롤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게 될 팀 입장에선 Miller가 상위 로테이션의 한 축으로 성장해주는 것이 절실하다.


이렇게 해서 lecter님과 jdzinn님, 그리고 FreeRedbird 세 사람에 의한 Cardinals 유망주 TOP 20 리스트를 모두 소개하였다. 개인별 TOP 25 리스트 및 취합 결과를 아래에 첨부하였으므로 자세한 결과를 보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참고하시기 바란다.


개인적으로는 이 작업을 하면서 무척 재미있었는데... 여러분은 어떠셨는지?? 내년 이맘때에 이 리스트를 또 만들게 된다면 더 많은 Cards 팬 분들이 참여하여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


Today's Music: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므로, 캐롤을 듣기로 했다. Merry Christmas~!!!!!

Trans-Siberian Orchestra - Boughts of Holly (Live)


Trans-Siberian Orchestra - O Come All Ye Faithful / O Holy Night (Live)


Trans-Siberian Orchestra는 Paul O'Neill과 Jon Oliva 그리고 Savatage의 여러 동료들에게 부와 명예를 가져다 주었지만, 바로 그 이유 때문에 돈 안되는 Savatage는 활동이 중단되고 말았다.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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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icardo 2009.12.25 10: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은 글 잘봤습니다.

    역시 올해 트레이드로 인해 팜이 많이 약해졌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네요.

    월러스라도 있었으면 그나마 좀 더 보기 좋았을텐데...

    아무튼 좋은 선수를 draft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선수를 잘 키우는 system 도 중요하지요.

    그런 면에서 Cardinals 는 좀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Twins 나 A's 까지는 아니어도 좀 주목을 못 받던 선수를 잘 키워서 좋은 선수로 변화시키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 BlogIcon FreeRedbird 2009.12.25 20: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유망주 키우는 능력은 Braves 팜도 좋죠. Cards는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년 드래프트에서 돈질을 기대해 보지요...

      개인적으로는 Wallace보다도 Wagner Mateo 딜이 취소된 것이 아쉽습니다. 이녀석 눈만 멀쩡했으면 계약을 했을 것이고, 어렵지 않게 TOP 10에 들었을 텐데...

  2. yuhars 2009.12.25 12: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록 대졸 유망주보다 성공가능성이 떨어지더라도 대졸보다 고졸을 선호하는 저로서는 Shelby Miller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거기에다가 100마일을 던질 가능성이 보이는 파이어볼러라면 금상이가 첨화겠지요. ㅎ 본문에 코멘트 하신분들의 의견처럼 Miller가 목수의 뒤를 이을 에이스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물론 쉽진 않겠지만요.;;;

    어쨋든 순위작성하시고 코멘트하신분들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Merry Christmas~~~!

  3. BlogIcon drlecter 2009.12.26 00: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즐거웠습니다. 수고하셨구요, 내년에도 참여하기를 기원합니다 :)

    • BlogIcon FreeRedbird 2009.12.26 22: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내년에 또 함께 하시죠. (내년에도 블로그가 잘 돌아가고 있어야 되는데... ㅎㅎㅎ) 수고 많으셨고요... 감사합니다. ^^

  4. yuhars 2009.12.26 12: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직 유망주 25명씩을 순위매길정도로 자세히 알지 못하는 상황이라...^^; 일단 내년 랭킹매길때쯤이 되어봐야 할 수 있을지 알듯 합니다.

    • BlogIcon FreeRedbird 2009.12.26 22: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 부담드리는것은 아닙니다. 혹 내년 이맘때에 내공이 충분히 쌓이시면 참여하시고요.. 아니면 그냥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 주시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상품도 없고 아무 것도 없지만 참여하시는 분들도 즐겁게... 와서 읽어주시는 다른 분들도 즐겁게... 뭐 그런 이벤트 입니다. ^^

  5. BlogIcon jdzinn 2009.12.26 16: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번에 순위에 들지 못한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 내년 리스트에 올랐으면 좋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드디어... 시리즈의 마지막인 Memphis Redbirds에 도착하였다.

Cardinals의 팜 시스템 전체를 훑어보고자 하는 기획이었는데... 혹 지나간 글들을 다시 보시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여기에 지난 시리즈 전체를 링크하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Springfield Cardinals (AA)
Palm Beach Cardinals (A Advanced)
Quad Cities River Bandits (A)
Batavia Muckdogs (Short Season A)
Johnson City Cardinals (Rookie Advanced)
GCL Cardinals (Rookie)
DSL Cardinals (Rookie)
VSL Caridnals (Rookie)


AAA 레벨은 Pacific Coast League(PCL)와 International League(IL)의 두 리그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Mexican League도 MLB 사무국에 의해 AAA 레벨로 공인되어 있다. Memphis Redbirds는 PCL의 American-North Division에 속해 있다. PCL은 4개 Division, 16개 팀으로 이루어진 리그이며 1년에 144게임을 소화한다.

PCL은 비교적 타자친화적인 리그로 알려져 있으나, Memphis의 홈구장인 Autozone Park는 약간 투수에게 유리한 구장으로, 2006-2008 3년 평균 득점 Park Factor는 0.96이다.

Memphis Redbirds
Pacific Coast League (AAA)
시즌 성적 : 77승 67패 (American-North Division 1위, PCL 우승)


Memphis는 지구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1, 2라운드에서 상대팀을 모두 3-0으로 완파, 6연승으로 PCL 우승을 차지했다. International League 우승팀인 Duhram Bulls와의 1게임짜리 AAA 챔피언전에서는 아쉽게 패하긴 했으나, 충분히 훌륭한 시즌이었다.

어제 Baseball-Reference의 표를 JPG 파일로 바꿔서 업로드한 결과 RSS Feed에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했으므로, 오늘도 스탯은 JPG로 올리기로 했다. 모든 스탯은 Baseball-Reference에서 가져온 것이다.

Team Batting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탯에서 투수들 및 50타석 미만은 삭제하였다.
굵은 글씨는 올해 메이저리그에서도 뛰었던 선수들이다.

PCL 타자들의 평균 연령은 26.6세이며, Slash Stat은 .272/.341/.418 이다. 평균연령 24.8세의 Memphis는 이 리그에서 가장 젊은 팀이다. 이것은 Cardinals의 거의 모든 마이너리그 팀에 해당되는 부분인데, 어느 팀을 보더라도 리그 평균에 비해 훨씬 젊은 선수들로 로스터를 구성하고 있다. 최근의 공격적인 유망주 프로모션이 낳은 효과이다.

Allen Craig(3B/1B/LF)는 얼마 전에 Cardinals의 "올해의 마이너리그 타자"로 공식 선정되었다. 그의 올해 성적은 이런 상을 받아도 전혀 손색이 없는 수준이다. 특히 전반기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올스타전 이후 무려 1.213의 OPS를 기록하며 팀을 PCL 정상으로 이끄는 데 큰 공을 세웠다. 그는 2006년 드래프트 8라운드 지명으로 입단한 후 적어도 타격 면에서는 한 해도 구단과 팬들을 실망시킨 적이 없다. 내년 시즌은 반드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맞이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 주전보다는 벤치 플레이어가 예상되지만 말이다.
참고로 "올해의 마이너리그 투수"는 Lance Lynn에게 돌아갔다.

David Freese는 원래 올 시즌 St. Louis Cardinals의 주전 3루수로 시즌을 맞이하였으나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하였고, 팀은 결국 Mark DeRosa를 트레이드로 영입해 빈자리를 메꾸었다. 하반기에 부상에서 돌아온 Freese는 AAA에서 역시 좋은 성적을 냈고, 팀이 PCL 우승을 차지하는 데 역시 한 몫을 단단히 했다. Craig와 비교하면 타격은 약간 아래지만 대신 수비가 좋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오히려 내년 3루 주전감으로 보고 있다. Spring training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무난하게 25인 로스터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위의 스탯에서 James Green이라고 되어 있는 선수는 바로 Tyler Greene이다. (그의 본명은 James Tyler Greene이다) AAA에서 .291/.369/.482는 무척 좋은 성적인데, 34번의 도루시도에서 31번을 성공할 만큼 주루에도 일가견이 있고, 게다가 유격수로서 수비까지 우수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반적으로 매우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고 해도 될 것이다. 일단은 연봉을 Red Sox에서 모두 부담해 줘서 공짜나 다름없는 Julio Lugo의 존재 때문에 내년 시즌도 AAA에서 맞이할 가능성이 있지만, 미들 인필더 유틸리티맨을 두 명씩 벤치에 박아 두는 La Russa 감독의 스타일을 생각하면 의외로 25인 로스터에서 시즌을 맞을 가능성도 있다.

Nick Stavinoha는 AAA에서는 펄펄 날지만 메이저리그에 올라오면 삽질을 하는 전형적인 AAAA 플레이어이다. 내년도 아마 AAA에서 뛰면서 메이저리그에 부상이 생겼을 때 땜빵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Bryan Anderson과 Jon Jay는 상당히 좌절스런 시즌을 보냈다. 둘 다 이번 겨울에 40인 로스터에 포함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Anderson은 AFL에서 OPS .674를 기록중이며, Jon Jay는 Venezualan Winter League에서 .708의 OPS로 계속해서 동반 삽질 중이다. 내년에도 이런 삽질이 계속된다면 둘 다 더이상 유망주라고 불리지 않게 될 것이다.

Team Pitching

사용자 삽입 이미지

투구 이닝이 10이닝이 안되는 선수들은 삭제하였다.

PCL 투수들의 평균 연령은 27.0세이며, 주요 스탯은 아래와 같다.
H/9: 9.5, HR/9: 0.9, BB/9: 3.4, K/9: 6.8. K/BB: 1.99
ERA: 4.51, WHIP: 1.433

역시 저니맨이 거의 없었던 Memphis 투수진의 평균 연령은 25.6세에 불과하였다.

Blake Hawksworth와 Mitchell Boggs는 이미 메이저리거가 되었고, Jess Todd와 Clayton Mortensen, Chris Perez는 트레이드를 통해 타 구단으로 이적하였다. 그리고 Brad Thompson은 며칠전에 구단에서 방출되었다. 굳이 언급할 필요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Katsuhiko Maekawa도 시즌 중에 방출되었다.

Evan MacLane은 볼넷을 거의 내주지 않는 좋은 제구력으로 시즌 내내 Memphis의 에이스 노릇을 했다. 타자들을 압도하는 구위는 없으나 좌완이고 제구력이 좋기 때문에, 내년에도 구단에 남는다면 메이저리그 좌완 릴리버들의 보험 정도는 될 수 있을 것이다.

P.J. Walters는 K/9나 BB/9와 같은 기본 스탯으로 보면 4.54의 ERA보다는 좋은 성적을 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16이닝을 던지면서 무려 19점(17자책점)을 내주는 형편없는 모습을 보였다. 역시 80마일대 중반의 패스트볼로는 무리일지도 모르겠다.

Jaime Garcia는 Tommy John 수술 후 복귀하여 좋은 성적을 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팀의 1선발로 나서서 팀이 PCL 우승을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하였다. Durham Bulls와의 마지막 AAA 챔피언전에서도 Walters가 아니라 Garcia를 선발로 내세웠다면 결과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내년 시즌은 메이저리그에서 맞이할 확률이 거의 100%이며, 아마도 4 내지 5선발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Adam Ottavino는 올 시즌 내내 제구력 난조에 시달리며 실망스런 기록을 남겼지만, 작년에 AA에서 이보다도 나쁜 성적을 올렸음을 감안하면 그럭저럭 봐 줄만한 성적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전체 팜 시스템에서 3선발 혹은 그 이상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선발 유망주는 Miller, Garcia와 Ottavino밖에 없는 게 현실이므로, Ottavino의 성장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계속해서 제구력이 잡히지 않는다면, 결국 그도 불펜으로 옮겨야 할 지도 모르겠다. 그의 95마일짜리 패스트볼은 그냥 썩히기에는 너무 아까우므로...


여기까지 아홉 개의 마이너리그 팀 스탯을 모두 보고 난 느낌은... 역시 올 시즌에 올인하면서 유망주들을 많이 팔아버린 덕에, 팜이 많이 약화되었다는 것이다. 당장 이번 오프시즌에 유망주들을 내주고 베테랑을 받아오는 식의 트레이드는 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다른 구단들의 눈길을 끌 만한 우수한 유망주가 몇 명 없기 때문이다. 팜에는  임팩트 있는 A급 유망주가 Miller 외에는 없는 상태인데, 내년 드래프트에서 Jeff Luhnow의 안목을 믿어 보아야 할 것 같다.


Today's Music : Rob Thomas - Her Diamonds (Live)


이번에는 비교적 요즘 곡으로 골라 보았다.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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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색이 Cardinals 팬 블로그인데 요즘 카즈 소식을 너무 안 다룬 것 같아서 조금 써 볼까 한다.
최근 발생한 이런저런 루머 및 로스터 이동을 살펴보자.

<루머>

Cardinals, Khalil Greene을 트레이드 시장에 매물로 내놓다.


Khalil Greene

루머 링크
오프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된 Khalil Greene은 공격과 수비 양쪽에서 삽질을 거듭해왔다.
그의 slash stat은 .210/.287/.310 (OPS .597)에 불과하며, 수비 역시 UZR/150이 현재 -17.8에 이를 만큼 좋지 않다. 수비 스탯은 논란의 여지가 많으나, 올 시즌 그의 Range가 비정상적으로 작아 보인다는 점에는 많은 이들이 동의하고 있다.

문제는 Khalil Greene이 일종의 정신병적 불안(Anxiety)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이며 자해("he has several times punished himself physically")까지 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 언론인 St. Louis Post-Dispatch의 보도에 따르면, 그의 정신 불안 및 자학 분위기는 매우 위험한 수준이라고 한다. 안좋은 성적이 그의 "불안"을 부추기고, 정신적으로 불안해지면서 성적이 더욱 나빠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La Russa 감독은 그에게 육체적, 정신적인 휴식을 주기 위해 선발 유격수에서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그의 보직을 전환한 바 있다. 이런 플레이어를 과연 데려갈 팀이 있을까? 올 시즌 그의 연봉은 650만 달러인데... 대부분의 연봉을 Cardinals가 부담하지 않는 이상 트레이드는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

위 기사의 마지막 부분을 보자.

Greene admitted to feeling increasingly overwhelmed by his situation and did not dispute accounts that he has several times punished himself physically.

Several team members have expressed concern about the degree of Greene's self-punishment.

"That's the way it's always been," Greene said, referring to his condition's compulsive nature. "It's not rational. It's not something I think as an intelligent thinking human being. ... I understand the disorder of it. It just doesn't help."


Greene은 그가 처한 상황에 의해 점점 압도되고 있음을 인정했으며, 그가 여러 번 자기 자신을 자해한 일에 대해서는 자세한 언급을 피했다. 여러 동료 선수들은 그의 자해 수준에 대해 우려를 표한 바 있다.

Greene은 그가 처한 상황의 강박적인 본성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것(자해)은 언제나 그런 식이었다. 그것은 이성적인 일이 아니다. 지성을 가진 인간이 생각할 일은 아니다. 나는 그것의 부조리함을 이해하고 있다. 그건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다."



그는 작년에도 성적 부진이 계속되자 주먹으로 엉뚱한 물건을 쳐서 팔을 크게 다침으로써, 시즌 중반에 자기 스스로 시즌아웃 된 바 있다. 올해에도 그가 경기 후에 자해로 피를 흘리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 동료 선수들이 이미 나오고 있다. -_-;;;

Mozeliak 단장은 어쩌다 이런 문제아를 데리고 왔는지... 헐...


Cardinals, 트레이드를 통해 3루수를 영입할 가능성.


Mark DeRosa

루머 링크 1
루머 링크 2

Troy Glaus의 공백이 장기화되고, 도대체 언제 복귀할 지도 오리무중인 상황에서... 외부에서 3루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현재까지 카즈의 3루 자리에는 Joe Thurston, Brian Barden, Tyler Greene 등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땜빵으로 출전해 왔는데... 이 3루수들의 성적은 오늘 현재 .253/.323/.414 (OPS .737)로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에서 OPS 기준 19위이다. 유틸리티 플레이어들로 돌려막은 것 치고는 그럭저럭 봐 줄 만한 성적이긴 하나... Brewers 및 Cubs와 지구 선두다툼을 벌이기에는 역시 좀 불만이며, 대부분의 경우 유틸리티 플레이어들은 너무 많은 출전으로 약점이 많이 노출되면 성적이 추락하는 경향이 있다.

영입 대상 3루수로는 Mark DeRosa, Garrett Atkins, Melvin Mora, Adrian Beltre 등의 이름이 떠오르고 있는데... 이중 가장 현실적인 선택으로 떠오르고 있는 플레이어가 Mark DeRosa이다. 이미 소속팀 클리블랜드가 그를 트레이드 매물로 내놓은 상태인 데다, 연봉이 $5.5M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서 하반기에 Glaus가 복귀하더라도 2루수나 외야수로 선발 출장이 가능하다는 여러 장점이 있다.

팀은 DeRosa 영입 가능성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침묵을 지키고 있는데, 실제로 트레이드를 하거나 하지 않거나 간에, 딜이 성사되기 전까지는 말을 아끼는 것이 바람직한 태도라고 본다.


Jake Peavy 영입이 가능할까?




최근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Jake Peavy 영입 시도가 Peavy 본인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되었다. 투수 유망주 Aaron Poreda를 중심으로 한 화이트삭스의 유망주 패키지는 지난 오프시즌에 논의되던 여러 종합선물세트 들에 비하면 격이 떨어지는 것으로, 아마도 샌디에고의 Kevin Towers 단장은 오프시즌에 트레이드를 하지 못한 것이 두고두고 아쉬울 것 같다.

어쨌거나... 이렇게 Peavy 트레이드의 가격(?)이 다소 낮아짐에 따라 언론이나 팬들 사이에서 Jake Peavy 영입 주장이 다시 솔솔 흘러나오고 있는데... 역시 문제는 남아있는 그의 연봉이다.
올해 연봉은 8M이며... Cot's Baseball Contracts 사이트를 참고하면...
'10:$15M, '11:$16M, '12:$17M, '13:$22M club option ($4M buyout)

그는 트레이드 거부권을 가지고 있으므로, 바보가 아닌 이상 2013년의 옵션을 당장 실행하는 것을 트레이드 조건으로 걸고 넘어질 것이다. 따라서 그를 영입하는 팀은 2010~13년의 4년 동안 무려 $70M의 연봉을 지불해야 한다. 투수와의 고액 장기계약은 그 자체로 리스크인데다, Jake Peavy의 소위 Max-effort 투구폼에 대해서는 내구성에 대한 의문이 계속 제기되어 온 상태이다.

만약 카즈가 어떤 식으로든 유망주 몇 명을 내주고 Peavy를 영입한다면... 예를 들어 2011년의 연봉은 다음과 같게 된다.

Albert Pujols 16M
Chris Carpenter 15M
Kyle Lohse 11.88M
Yadier Molina 5.25M
Adam Wainwright 6.5M
Jake Peavy 16M

6명의 플레이어에게 7000만 달러가 묶이게 되는 것이다. 만약 그때까지 Ryan Ludwick이 팀에 남아 있다면 그도 제법 큰 돈을 받고 있을 것이다. 페이롤이 대략 100M 정도라고 하면 로스터의 나머지 17명을 2000만 달러 정도만 가지고 짜야 되는데... 만만찮은 작업이다.

더욱 큰 문제는 2012년이다. Carpenter의 옵션은 거부할 것으로 보이지만, Peavy의 옵션이 트레이드와 동시에 실행될 것이므로...

Jake Peavy 22M
Kyle Lohse 11.88M
Adam Wainwright 9M (옵션 실행 가정)
Yadier Molina 7M (옵션 실행 가정)
Albert Pujols 30M(???)

2012년은 Albert Pujols가 새로운 계약을 하게 되는 첫 해이다. 그가 FA시장에 나가게 되면 연간 3000만 달러는 가볍게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므로... (Fangraphs의 분석에 의하면 그의 2008년 성적을 FA시장의 몸값으로 환산하면 무려 $40M 이다) 홈 팀이라고 좀 봐 줘서 연간 30M 정도에 연장 계약을 해 준다면 참 다행인 상황이다. 그렇다고 하면... 위의 5명에게만 무려 80M의 연봉이 지불되게 된다. 게다가 2012년이 되면 Colby Rasmus가 연봉 조정 신청 자격을 얻게 된다. 카즈가 양키스도 아니고... 이렇게 되어서는 구단주가 로또라도 되지 않는 이상 팀을 꾸려 나갈 방법이 없다.

Peavy는 포기하고 다른 대안을 찾는 것이 좋을 것이다.


<로스터 이동>

Rick Ankiel(OF) : DL(부상자 명단) --> ML 25인 로스터


Rick Ankiel

Rick Ankiel은 수비 도중 전력질주 후 펜스에 정통으로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었고, 계속해서 몸 여기저기가 쑤신다고 하여 앞으로도 얼마간 DL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그러나, Royals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 전에 갑자기 DL에서 25인 로스터로 복귀하여 오늘(미국시간 5/24) 게임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기록은 4타수 1안타(2루타).

아마도 5월들어 리그 최하위 수준으로 갑자기 떨어져버린 빈곤한 공격력을 보강하기 위한 조치인 것 같다. Cardinals의 5월 공격 Stat을 보면... 이 경기를 포함해서 21게임에서 71득점. 경기당 3.38점의 저조한 모습이다. Slash Stat으로 봐도 Avg/Ops/Slg = .224/.285/.388로 팀 OPS가 .673에 불과하다. 5월 팀 OPS는 NL 14위로, Cardinals보다도 팀 OPS가 떨어지는 팀은 Giants(.650), Padres(.630) 뿐이다.

Tony La Russa 감독은 앞으로 (적어도 당분간) Ankiel을 우익수로 기용할 뜻을 밝혔는데... 이제라도 정상적인 수비 기용이 이루어져 다행이다. 어느 면으로 보더라도 Rasmus가 Ankiel보다 CF 자리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Tyler Greene(SS/Infield UT) : ML --> AAA Memphis


Tyler Greene

공격력 강화를 위해 Ankiel을 빨리 복귀시킨 것은 그럭저럭 이해할 수 있는 결정이지만, 그 결과 Tyler Greene이 마이너리그에 내려가게 된 것은 매우 실망스럽다.

Tyler Greene은 최근들어 부쩍 유격수 선발 출장이 잦아지고 있었으며, 타격 성적도 .263/.300/.500 으로 우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공격도 공격이지만 더욱 인상적이었던 것은 그의 빠른 발과 뛰어난 수비였다. 신인으로서는 나무랄 데 없는 활약을 보이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결정이 이루어진 배경은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Ankiel의 몸 상태를 아직 알 수 없으니, Nick Stavinoha(OF)를 로스터에 남겨 두자는 의도인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면 투수를 한 명 줄이면 되지 않는가? 안그래도 요즘 선발 투수들이 이상하리만치 잘 던지고 있는데... 구원투수를 무려 8명이나 데리고 다닐 이유가 도대체 무엇일까? 메이저리그에서 현재 13명짜리 투수진을 운영하고 있는 팀은 카즈가 유일할 것이다. 이것은 로스터 낭비라고밖에 할 말이 없다. 역시 Brad Thompson을 마이너로 내려보냈어야 했다.

이렇게 13인 투수진이 유지되면서... 벤치에는 Stavinoha(LF/RF), LaRue(C), Khalil Greene(IF UTIL), Joe Thurston(IF UTIL) 이렇게 네 명만이 남아 있게 되었다. 이럴 바에야 돌글러브의 Stavinoha보다는 수비가 되는 Shane Robinson을 메이저에 남겨두는 것이 차라리 나았는데... 어쨌든 4명짜리 벤치는 너무나도 비상식적인 로스터 운용이다.

결국 AAA로 돌아가기는 했지만... Tyler Greene은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2005년 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30순위) 지명자로서, 그동안 지나치게 많은 삼진을 당하며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여 왔지만.. 작년부터 조금씩 나아지더니 올해 괄목할 만한 발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Khalil Greene이 떠난 뒤 내년 주전 유격수는 Tyler Greene이 차지할 지도 모르겠다.


Brett Wallace(3B) : AA Springfiled --> AAA Memphis


Brett Wallace (사진 : Brian Walton)

David Freese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Brett Wallace가 AAA로 승격되었다. 22세의 그는 작년 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13순위) 지명자로, 1년도 채 안되어 AAA까지 온 것이다.

Cardinals는 최근들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공격적으로 유망주들을 프로모션시키는 구단으로 변모해 왔다. 작년 시즌에도 2007년 드래프트 출신인 Clayton Mortensen이 1년만에 AAA에 도달한 케이스가 있었으며, P. J. Walters, Jess Todd, Jon Jay 등도 매우 빠른 속도로 AAA에 도달하였다. Low A 급의 마이너리거가 뛰어난 성적을 올리면 시즌 말미에는 AA에 올라가 있을 정도로.. 1년에 2개의 리그를 넘는 일이 다반사로 벌어지고 있다. 거의 모든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 로스터가 해당 리그에서 가장 어린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을 만큼, 카즈 프런트의 공격적인 마이너리그 운용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공격적인 유망주 관리는 그 결과가 엇갈리고 있는데... 작년의 Jess Todd나 David Freese와 같이 상위 리그에 잘 적응하고 유망주로서의 가치가 올라간 경우가 있는가 하면, Tyler Herron과 같이 삽질을 거듭하며 오히려 발전이 더디게 된 경우도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Brett Wallace는? 작년에 드래프트되어 작년 말에 이미 AA에 갈 만큼 작년에도 공격적으로 프로모션되었다. 이러한 조치에 Wallace는 성적으로 대답하였는데... AA에서 .367/.456/.653으로 무려 1.109의 OPS를 기록한 것이다. 올 시즌 OPS는 AA에서 .840, AAA로 승격된 뒤에는 .849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직까지는, 적어도 타격 면에서는 신속한 프로모션이 좋은 쪽으로 작용하고 있는 듯하다.

다만 문제는 수비인데... 3루 수비가 불안하다는 점이 계속 지적되고 있으므로... 마이너리그에서 좀 더 시간을 보내면서 수비력을 향상시키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 될 수 있겠으나, 빠른 프로모션으로 인해 그러한 부분이 다소 소홀히 되고 있는 듯 하여 아쉽다.

올 시즌이 끝나면 Troy Glaus와의 계약도 끝나게 된다. Glaus는 오프시즌에 수술을 받은 후 현재까지도 재활 운동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고, 게다가 약물 복용 사실이 밝혀지기까지 해서 사실상 앞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야구를 할 수 있을지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구단이 Brett Wallace를 빠른 속도로 승격시켜 벌써 AAA에 도달시켰다는 것은,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 주전 3루수를 그에게 맡길 수도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팜 출신의 젊은 선수들이 메이저리그 로스터를 채워가는 모습은 참 흐뭇한 광경이지만... Wallace가 3루를 맡게 되면 내야 수비가 더욱 안좋아질 것이다. 최근 카즈 프런트가 자꾸 공격력을 위해 수비를 희생시키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약간 우려스럽다. (Schumaker의 2루수 전업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Casey Mulligan(RP)  A Quad Cities --> A+ Palm Beach


Casey Mulligan : 제 2의 Jason Motte??

고작 구원투수 한 명이 싱글 A에서 하이싱글 A로 올라간 것이 뭐 대단한 뉴스거리냐고 할 수도 있지만... 카즈팬이라면 무척 흐뭇한 일일 것이다. Casey Mulligan은 원래 2006년 드래프트 22라운드에서 포수로 지명되어 입단했으나, 작년 시즌 중반에 구원투수로 전업하여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올 시즌 그의 성적은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이다. 18.2이닝에 달랑 1자책점으로 ERA는 0.48이며, 무려 35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볼넷은 겨우 5개를 허용했다. 피안타율은 .132에 불과하며, FIP는 0.25이다..!! 팬들은 제 2의 Jason Motte라며 열광하고 있다. 이제 겨우 하이싱글A이므로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그의 나이 또한 21세에 불과하므로 25세에 전업한 Motte보다도 오히려 발전 가능성이 많다고 할 수 있다.

Mulligan의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할 계획이므로...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다. 항상 이런 이야기가 재미있지 않은가? 투수에서 외야수로 전업한 Rick Ankiel이라든지... 이렇게 포수에서 투수가 된 선수라든지...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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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inals 5, Astros 3
Box

Ryan Ludwick 2-3, 1 HR, 1 2B, 2 RBI
Skip Schumaker 3-5, 1 2B, 1 BB, 1 RBI
Joel Pineiro 6.2 IP, 8 H, 2 ER, 1 BB, 2 K

Spring Training에서 삽질하던 Ryan Ludwick이 연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Schumaker는 2루에서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Pineiro가 6.2이닝 2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했다. 삼진이 2개밖에 안되지만 GB:FB=14:3으로 땅볼 유도 능력이 인상적이었다.

오늘 경기에서 다소 우려되는 모습은 9회 2점차 리드에서 Jason Motte가 등판했다가 안타 2개를 맞고 바로 Kyle McClellan으로 교체된 것이다. Motte가 빠른 속도로 감독의 신뢰를 잃고 있는 느낌이다.


Prospects
Adam Ottavino (MEN) 5.1 IP, 6 H, 3 BB, 5 K
Shane Robinson (MEM) 3-5
Tyler Greene (MEM) 2-5, 1 HR
Brett Wallace (SPR) 0-2, 3 HBP (!)

하루에 공을 3개나 맞다니... Brett Wallace는 소문대로 엉덩이가 너무 큰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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