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주인장.


Pirates Series(Home) Recap

(미국시간)
4/26 Cardinals 9, Pirates 1
4/27 Pirates 5, Cardinals 3

4/28 Pirates 9, Cardinals 0


1차전에서 9-1 대승을 거둘 때까지만 해도 분위기가 좋아 보였다. 하지만, 2차전은 Westbrook의 6이닝 6K 무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Joe "Ferrari" Kelly와 Rosie의 연이은 삽질로 인해 결국 5-3으로 역전패했고, 3차전은 한 술 더 떠 영봉패를 당하고 말았다. 6회 도중 Miller가 내려갈 당시만 해도 2-0으로 아직 할 만 하던 경기였으나, 뒤이어 올라온 Salas가 너무 뻔하게도 승계주자를 득점시켰고, Boggs와 Rzep이 5실점을 하며 경기는 영영 안드로메다로 가 버렸다. 6회에 득점한 승계주자를 Miller의 실점으로 계산하더라도, 이틀 동안 불펜이 6.1닝에서 11점을 내준 셈이다. 그것도 이넘 저넘 골고루 돌아가면서 삽질을 했다. 불펜에 이렇게 믿을 넘이 없어서야...



Series Preview: Cardinals vs Reds

팀 성적
Cardinals 14승 10패 (NL Central 2위, 0.5 게임차) Run Diff. +24
Reds 14승 12패 (NL Central 3위, 1.5 게임차) Run Diff. +24


이번 시리즈는 지구 라이벌 Reds와의 홈 3연전이다. 우리가 직전 시리즈를 1승 2패로 내준 덕분에, 해적떼가 지구 1위로 올라섰다. 4위 Brewers도 Reds와 반 게임 차이여서, 지구 1위부터 4위까지가 2게임차 이내에 분포하고 있다. 마침 해적떼가 맥주네와 3연전을 가지므로, 앞으로의 3일이 중부지구 판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겠다.



Probable Starters


Game 1: Adam Wainwright vs Mat Latos          4/29 20:15 ET (4/30 9:15 KST)

Game 2: Jaime Garcia vs Bronson Arroyo        4/30 20:15 ET (5/1 9:15 KST)

Game 3: Lance Lynn vs Homer Bailey             5/1 13:45 ET (5/2 2:45 KST)


요즘 우리 선발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잘 던지고 있어서, 매치업에 따른 유불리라는게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현재 선발진의 스탯을 보면, 오늘까지 2.08 ERA, 2.63 FIP, 3.20 xFIP, 3.7 WAR을 기록 중인데, 이 모든 스탯에서 NL 1위에 랭크되어 있다. (Fangraphs 링크 참고) 한편, Reds 선발진이 2.7 WAR로 리그 2위에 랭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Latos도 Latos지만 올 시즌 완전히 각성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Homer Bailey를 특히 주의해야 할 것 같다.


문제는 말할 것도 없이 불펜인데, 위의 Fangraphs 링크에서 선발 대신 불펜 순위를 보면, Cards의 불펜은 -0.3 WAR로 리그 14위에 랭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들의 스탯을 조금 들여다보자.

(클릭-->확대)


Mujica의 LD%와 BABIP는 스플리터의 위력을 감안하더라도 비현실적으로 너무 낮다. 현재의 페이스를 계속 유지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약간은 무리일 듯. Regression이 시작되기 전에 빨리 다른 녀석들이 올라와 줘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Rzep, Rosie, Boggs, 페라리 등이 모두 4할대를 넘나드는 BABIP를 기록 중이니, 팀 수비가 별로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불펜의 피안타는 앞으로 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내버려 둬도 지금보다는 나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이다. 다만, Boggs처럼 31.4%의 라인드라이브를 얻어맞고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렇게 정타를 많이 맞고 있으면, 당연히 피안타도 많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Boggs는 볼넷과 삼진이 1:1이다. 제구도 안좋은데 맞기만 하면 제대로 맞으니 그야말로 최악의 상태라고 할 수 있겠다.


Choate는 삼진 하나 없이 낮은 BABIP로 현재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런 뽀록은 오래 못 갈 것이다. 얘랑 Boggs가 현재로서는 가장 비전이 없는 듯. Mo의 고질적인 문제가 이런 투수들에게 다년계약을 덜컥 안겨주는 것이 아닌가 싶다.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이 페라리의 3.12 HR/9 및 27.3 HR/FB%이다. 이녀석은 어쩌다 이렇게 홈런을 쉽게 허용하게 된 것인지 모르겠는데... 세컨더리 피치가 부실하다 보니 상대 타자들이 작정하고 패스트볼을 노리는 듯하다. 실제로 올 시즌 Pitch Value를 살펴보면 Kelly의 wFB/C(패스트볼 100개당 득점가치)는 -5.17로 아주 형편없는 수준이다. 앞으로 BABIP가 다소 내려가더라도 피홈런을 통제하지 못한다면, 팀에 도움이 되기는 힘들 것이다.


일단 Mujica는 잘 하고 있으니 9회에 계속 올리고, Salas는 mop-up 정도로 사용하고, Rosie와 Rzep은 많이 얻어맞고 있기도 하지만 다소 불운한 부분도 있는 듯하니 그대로 좀 더 지켜보고 싶다. 얘네들도 당분간 레버리지가 좀 낮은 상황에 썼으면 좋겠으나 대안이 없다는 게 문제이다. Choate는 허접스럽지만 3년 계약이라 당장은 어쩔 수 없고... Boggs는 아마도 옵션이 없을 것이다. 어쩌면 내년 시즌까지도 Motte이 돌아오지 못할 수 있는 상황에서 Boggs를 웨이버 공시하는 것은 너무 리스크가 크다. 결국 페라리가 강등 1순위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강등이 필요해 보이기도 하고...


Statistics


스탯은 Fangraphs를 참고하였으며, 순위는 NL 15팀 중에서의 순위이다.


스탯만 놓고 보자면, Reds가 조금 더 균형이 좋은 팀으로 보인다. Cards는 작년에 비해 타선이 약해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출루 능력과 장타력 모두 아쉬운 모습이다.



Player to Watch

Allen Craig: 현재 262/300/357, 85 wRC+를 기록중이다. LD%가 작년 22.7%에서 17.9%로 하락했으며, ISO가 .095에 불과하여 특히 장타력의 부재가 큰 문제가 되고 있다. MM이 타순에 변화를 주면서 타격이 살아나기를 기대하고 있으나, 아직은 그다지 효과가 없는 것 같다. Craig이 4번에서 제 역할을 해줘야 타순이 짜임새를 갖게 되는데...


David Freese: Freese는 190/277/238, 50 wRC+로 Craig보다도 훨씬 심한 부진에 빠져 있다. Freese 대신 MCarp를 3루에 쓰면 그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이번엔 157/204/216, 10 wRC+를 자랑하는 Descalso를 선발 라인업에 넣을 수밖에 없다는 문제가 생긴다. 이런 상태가 장기적으로 지속된다면, Kolten Wong이 예상보다 빨리 콜업되어 조만간 2루 Wong, 3루 MCarp의 라인업을 보게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굳이 사족을 달자면, DD보다도 못한 6 wRC+를 기록중인 Ty Wigginton은 절대로 3루의 대안이 될 수 없다. (Choate가 먼저 방출될지, Wigginton이 먼저 방출될지 흥미진진한데... 개인적으로는 Wigginton에 건다.)


Reds 타선에서는 추신수(.504 OBP, 207 wRC+)가 가장 어려운 타자이며, 최근 Votto(151 wRC+)도 장타력을 찾은 모습이다. 6홈런을 기록 중인 Frazier(130 wRC+)도 경계 대상이다.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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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yuhars 2013.04.30 11: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타자 상대로도 초트가 던지다니... 초트를 젭 잘던질때 처럼 이용하려나 봅니다만 구위가 너무 똥이라서 과연 잘 될까라는 의문이 드네요.

  3. yuhars 2013.04.30 11:39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결국 보또에게 안타를 맞습니다.

  4. H 2013.04.30 11:39 Address Modify/Delete Reply

    BP 상대로는 Maness를 올려봄이 어떠한가 싶은데..

  5. yuhars 2013.04.30 11: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결국 로지가 올라옵니다.

  6. yuhars 2013.04.30 11: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행히 공 하나로 이닝 종료 되네요.

  7. yuhars 2013.04.30 11: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헐 크렉이 백만년만에 밀었습니다. 이놈아 진작에 좀 밀지...-_-;

  8. zola 2013.04.30 11: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역시 브락스턴이 올라와있을 때 승부를 봐야겠지요.

  9. yuhars 2013.04.30 11: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야디도 2루타~!! 2:1이 되는군요. 추신수 송구는 ㄷㄷㄷ

  10. Encounter 2013.04.30 11: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웬일로 더블이 두개 연속으로 나오네요. 잘 하면 타이 만들겠습니다.

  11. Encounter 2013.04.30 11: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게 무슨-_ -;;

  12. yuhars 2013.04.30 11: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프리즈는 파워라는걸 엿바꿔 먹은것 같아요. -_-;

  13. yuhars 2013.04.30 11: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핀치히터로 벨트란이 나왔습니다.

  14. Encounter 2013.04.30 11: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언제나 그랬지만, 야디 참 열심히 해주네요. 3루 도루에, 정석적인 런다운 플레이에..

  15. yuhars 2013.04.30 11: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런데 아까 야디 타구가 넘어갔었어야 동점이 될텐데 안넘어간게 두고두고 아쉬울것 같네요.

  16. Velocity 2013.04.30 11: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벨형도 팝업이네요 으휴..
    Ko가 4연타석 이닝을 종료시키기 위해 나옵니다..-_-;;

  17. Encounter 2013.04.30 11: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괜히 입방정 떨었네요. 노아웃 2루에서 점수를 못 내다니-_ -;;;

  18. Encounter 2013.04.30 12:01 Address Modify/Delete Reply

    rosenthal 오늘은 완벽합니다.

  19. BlogIcon FreeRedbird 2013.04.30 12:5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결국 졌군요. -_-;;; 내일 새로운 쓰레드에서 뵙겠습니다.

  20. BlogIcon skip 2013.04.30 12: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jdzinn님, milb tv는 여전히 각 팀 마다 중계보기가 천차만별입니다 ㅋ springfield는 카메라는 그럭저럭 상대적으로(절대적으로 보면 형편없죠 --;) 쓸만한데, 여타 대부분 구단들처럼 구속이 안뜨는게 영.

  21. yuhars 2013.04.30 14: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한다고 이후는 못봤는데 역시 야디의 타구가 가장 깊은곳으로 가는 바람에 넘어가지 않은것이 아쉽네요. 타선이 왜 이렇게 맥아리가 없는지 참 답답합니다.

by 주인장.


Brewers Series(Home) Recap

(미국시간)
4/12 Cardinals 2, Brewers 0
4/13 Cardinals 8, Brewers 0

4/14 Brewers 4, Cardinals 3 (연장 10회)


1차전 Miller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이어 Waino가 12K 완봉승을 거두고, Garcia가 또다시 7이닝을 무실점을 막아내는 등 시리즈 내내 선발투수들이 빛나는 호투를 이어갔다. Garcia가 3-0 리드를 불펜에 넘겨줄 때만 해도 시리즈 스윕이 눈앞에 있었으나... Rosie와 Boggs가 또다시 리드를 날려먹으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들어갔고, 연장전 패배의 아이콘 Salas가 등장하여 결국 Lucroy에게 홈런을 맞고 졌다. 이렇게 해서 2승 1패라는 Doovy님의 예언이 현실이 되었다. ㅎㅎ


시리즈를 이기긴 했으나 마지막 경기는 상당히 찝찝한 뒷맛을 남겼다. 셋업맨과 클로저가 3점차 리드조차 지키지 못한다면 어쩌라는 것인지... 특히 Gomez와 Betancourt에게 연속안타를 맞고 실점한 Boggs는 도저히 9이닝을 맡기기 어려워 보인다. 좌타에게 약한 것은 진작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런 우타 공갈포들에게 연속안타로 블론이라니... Motte의 빈자리가 생각보다 무척 커 보인다.



Series Preview: Cardinals at Pirates

팀 성적
Cardinals 7승 5패 (NL Central 1위) Run Diff. +27
Pirates 6승 6패 (NL Central 2위) Run Diff. -7


이제부터 휴식일 없는 원정 10연전이 시작된다. 다음 시리즈는 해적떼와의 올해 첫 대결이다. Pirates는 첫 주를 1승 5패로 마감하여 초반 출발이 좋지 않았으나, Reds와의 홈 3연전을 스윕하여 지구 2위로 올라섰다. 특히 마지막 경기에서는 5-0으로 뒤지고 있다가 7, 8회에 무려 10점을 득점하여 역전승하는 등, 분위기가 상당히 좋아 보인다. 여전히 컨텐더가 되기에는 로테이션이 후달리는 해적떼이지만, 최근 상승세를 감안하면 제법 까다로운 상대가 될 듯 하다. 초반 중부지구 판도를 좌우할, 매우 중요한 시리즈이다. Reds가 주춤한 이 때 확 치고 나가서 승차를 벌려 놓을 필요가 있다.



Probable Starters


Game 1: Lance Lynn at James McDonald         4/15 19:05 ET (4/16 8:05 KST)

Game 2: Jake Westbrook at Jonathan Sanchez  4/16 19:05 ET (4/17 8:05 KST)

Game 3: Shelby Miller at A.J. Burnett              4/17 19:05 ET (4/18 8:05 KST)


1차전은 Lynn과 McDonald의 대결이다. Lynn은 지난 번 등판에서 한결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반면 McDonald는 앞선 두 경기에서 12이닝에 6볼넷을 허용하여 고질적인 제구불안이 여전한 모습이다. 게다가 패스트볼 구속도 평균 90마일 수준으로 작년보다 2마일 정도 감소하여, 아직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은 느낌이다. 타석에서 성급하게 붕붕거리지만 않으면 충분히 무너뜨릴 수 있는 상대이다.


2차전은 Westy가 Sanchez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다. Westbrook은 지난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무려 10개의 볼넷을 남발하였으나, 실점은 전혀 허용하지 않았다. 오프시즌 동안 어디가서 이런 흑마술을 배워온 것인지 모르겠으나, 4.63 FIP, 5.45 xFIP에서 나타나듯 언제 무너지더라도 이상할 것은 없는 상태이다. 한편, 상대 선발 Sanchez는 현재 12.96 ERA, 8.44 FIP를 기록 중인데, 작년에도 8점대의 ERA를 기록한 바 있다. 솔직히 이런 투수가 어떻게 메이저리그 로테이션에 붙어 있는지 신기할 정도이다. Astros에 가더라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들까말까 할 것 같은데, 이런 투수를 과감히 믿고 선발로 기용하는 Pirates는 참 이해하기 어려운 팀이다. 이 게임에서 Westy의 흑마술이 한계에 다다른다면, 아주 화려한 타격전을 보게 될 가능성이 있다.


3차전에는 Miller가 해적떼의 1선발 Burnett과 맞서게 된다. Burnett은 36세가 되었지만, 17이닝에서 27개의 삼진을 기록하고 있을 만큼, 녹슬지 않은 구위를 자랑하고 있다. 쉬운 상대는 아니므로, 되도록 앞의 두 게임을 이겨서 이 경기는 좀 편안하게 할 수 있었으면 한다.



Statistics



스탯은 Fangraphs를 참고하였으며, 순위는 NL 15팀 중에서의 순위이다.


아직 시즌 초반으로 샘플 사이즈가 작아 큰 의미는 없으나, 팀 타선이 볼넷 비율에서 리그 꼴찌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별로 좋지 않은 모습이다. Big Mac이 팀을 떠나서일까? 타석에서 인내심 없이 과감하게 휘두르는 모습이 마치 과거 Mitchell Page 시절을 보는 것 같다. 다행히 삼진 비율은 통제가 되고 있다.



Player to Watch

Rosie/Boggs: 사실 선발 매치업보다는 불펜이 시리즈의 키를 쥐고 있다고 생각된다. 매경기 선발투수가 완투하거나 타선이 폭발할 수는 없으니, 이 두 녀석이 리드를 잘 지켜줄 수 있어야 하는데, 요즘 같아서는 전혀 미덥지가 않다. 현재 Rosie는 3 HLD, 2 BS를 기록 중이며, Boggs는 2 SV, 2 BS로 둘이 합쳐 무려 4개의 블론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라도 Mujica를 9회로 내리고 Rosie와 Boggs를 7, 8회로 올리면 어떨까 싶은데...


Matt Adams: 우리의 맷돼지는 현재 19 PA에서 2루타 2개, 홈런 3개 포함 .611/.632/1.222로 무려 1.854 OPS를 기록 중이다. 1루 수비도 나쁘지 않으니, 타석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Beltran과 Craig 대신 Adams를 좀 더 많이 기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Starling Marte/Travis Snider: 해적떼의 타선은 하위타선에 0할대의 Alvarez 같은 구멍이 있긴 하나, 1번 Marte(.347/.385/.490)와 2번 Snider(.304/.385/.435)의 타격감이 요즘 상당히 좋아 주의를 요한다.



Miscellanies

- AAA에서 잘 던지던 Eduardo Sanchez가 forearm strain으로 DL에 올랐다. 그의 빈 자리에는 Keith Butler가 승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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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lecter 2013.04.16 11: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박스 잘좀 해라 ㅠㅠ

  3. BlogIcon skip55 2013.04.16 11: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른 선수들 마무리로 고려해보겠다고 얘기하더니 이상황에 boggs를 올려버리는군요. 앞으로 mujica가 9회에 나오려나요.

  4. lecter 2013.04.16 11: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볼넷 -_-;

  5. BlogIcon skip55 2013.04.16 11: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볼넷 ㅋㅋㅋㅋㅋㅋ

  6. yuhars 2013.04.16 11: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선두타자 볼넷... 아오 인간아...-_-;

  7. yuhars 2013.04.16 11: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병살~!

  8. lecter 2013.04.16 11: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더블 플레이로 투아웃이 됩니다. 휴...

  9. BlogIcon skip55 2013.04.16 11: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제 정신 좀 차리길 -_-;;;

  10. BlogIcon FreeRedbird 2013.04.16 11: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Jones 타석을 봐도... 이녀석은 참 좌타자 상대로 뾰족한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11. lecter 2013.04.16 11: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구속도 확실히 작년보다 1~2 마일 이상 줄어보이는데...WBC 영향일까요?;;

    • BlogIcon FreeRedbird 2013.04.16 11: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구속은 작년 평균 95.8이었고 올해는 94.4 네요. 아직 시즌 초반이니 구속은 조금 더 지켜봐도 될 것 같습니다.

  12. lecter 2013.04.16 11: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역시 쉽게는 안 끝내주는 박스입니다.

  13. BlogIcon FreeRedbird 2013.04.16 11: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제 경기 끝나겠지 했는데 또 깨알같이 안타를 맞는군요.

  14. BlogIcon skip55 2013.04.16 11: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뭐 이런놈이 다 있는지...

  15. BlogIcon FreeRedbird 2013.04.16 11: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Martin에게도 이렇게 힘들게 승부하나요. 풀카운트에서 간신히 삼진 잡고 경기 끝냅니다.

  16. lecter 2013.04.16 11: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끝났네요.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17. BlogIcon skip55 2013.04.16 11: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휴... 고생들 하셨습니다 ㅠ

  18. BlogIcon FreeRedbird 2013.04.16 11: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초반에 10점 내고 이렇게 힘들게 이기기도 쉽지 않은듯...

  19. BlogIcon FreeRedbird 2013.04.16 11: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20. lecter 2013.04.16 11: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무리 봐도 불펜은 답이 없네요. 10년 전 그 불펜 재현할 듯 -_-;;

  21. yuhars 2013.04.16 11: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BB - 병살 - 안타 - 삼진으로 경기 종료 됩니다. 다행히 블론은 없었군요. ㅎㅎ 아무튼 타선이 초반에 뻥뻥 터져서 불펜이 완벽하게 불지르기도 힘든 경기가 되었네요. 경기 보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Adam Wainwright의 5yr/97.5M 연장계약과 Ronny Cedeno의 방출을 반영하여 로스터 및 페이롤 테이블을 업데이트하였다.





Waino가 AAV 20M 정도 받을 것이라는 막연한 예상은 했었지만, 막상 계약이 체결되고 나니 이게 올해부터도 아니고 내년부터 5년이어서... 마지막 4년차나 5년차에는 그다지 돈값 못하는 계약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곧이어 발표된 Verlander나 Posey의 연장계약에서도 나타나듯이, 팀의 기둥이 되는 선수들의 몸값은 계속해서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어서, 1년 더 기다렸다가 재계약을 한다고 해봐야 Waino가 또다시 팔꿈치 부상을 당하지 않는 한 이보다 싸게 잡을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된다. 게다가 계약을 발표하는 컨퍼런스에서 이렇게 행복한 표정으로 이야기하다가 감격에 겨워 울먹거리는 모습을 보니, 나라도 뭔가 더 챙겨주고 싶어질 정도였다.

 


작년에 우리가 Yadi의 연장계약을 보면서도 "헐.. 이렇게 많이 줘?"라고 생각했지만, 1년 지나고 나니 오히려 싸게 잡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벌써 들고 있지 않은가. Yadi와 지금 재계약을 논의했다면 적어도 6yr/100M은 줘야 했을 것이다. 메이저리그에 만연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의 분위기는 적어도 당분간은 수그러들 것 같지가 않다.


그건 그렇고.. Cedeno는 정말 오죽 못했으면 방출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위의 40인 로스터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당장 Freese가 DL에 가자 Jackson이 콜업되었고, 이제 AAA에는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인필더가 아무도 없다. 누군가 또 부상을 당한다면, 그때는 Greg Garcia가 40인 로스터에 추가되고 콜업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 이렇게 뎁스가 없는데도 방출이라니, Cedeno는 정말 그것밖에 안되는 선수였던 것인가...


누군가 추가로 부상을 당하지 않는 이상, 개막전 25인 로스터는 이대로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Freese는 곧 돌아올 것이나, Motte의 팔꿈치가 어떤 상태인지가 관심사이다. 당장은 Boggs가 클로저로 기용될 예정이지만, 커리어 내내 상당한 규모의 L/R split을 가지고 있는 Boggs는 일시적인 땜빵은 가능하나 장기적인 대안이 되기는 어렵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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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Velocity 2013.03.31 22: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주축 선수들의 블록버스터 계약이 계속 터지는데.. Santana는 torn capsule 로 시즌 아웃을 끊었네요. 아마도 커리어 아웃 확률도 상당히 높은걸로 봐서는 6년 계약중에 절반 밖에 건지지 못할 듯 싶습니다. 투수에게 6년 이상의 계약을 안겨주는 것은 그 리스크가 어떻게 다가올지 종잡을수가 없다고 보는지라 이번 장기계약들의 결과가 어떨지 보는것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2. BlogIcon skip 2013.04.01 00: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114m이면 dewitt이 제시한 적정페이롤 꽉 채웠네요. 다행히(?) Carp 보험금으로 약40% 가량 받았다고 하니 데드라인 근처에 선발이건 유격수건 하나 물어오는데 페이롤이 문제가 될 일은 없을 것 같구요.

    Scott Gorgen이 어깨 통증으로 시즌을 DL에서 시작한다 합니다. Blair가 비는 선발 자리를 땜빵하게 되었고, 고로 Springfield 로테이션은 Boone Whiting - Richard Castillo - Scott McGregor - Seth Blair - Anthony Ferrara가 되었죠. 이 뭐 로테이션만 놓고 보면 4할 승률도 힘들어 뵈는데 -_-;;;

    한편, Keith Butler는 예상과 다르게 다시 한번 AA에서 시즌을 시작한다고 본인피셜 때렸습니다. Victor Marte나 Barrett Browning 같은 선수들 중 한둘 정리할 줄 알았것만, 다 가지고 가네요.

  3. BlogIcon jdzinn 2013.04.01 01: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스캠에서 버틀러는 좀 망삘이더군요. 지그리스트도 연일 줘터지고 있던데 씨마트랑 스웨거티 돌아오기 전까진 투수진 전체가 망삘 예상됩니다-_-

  4. lecter 2013.04.01 11: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스프링필드 로테이션은 정말 다른 의미로 ㅎㄷㄷ하네요.

    개막전 라인업은 Jay-Carp-Holliday-Craig-Beltran-Yadi-DD-Kozma더군요. 일단은 Carp가 2번으로 들어갔습니다. 매쓰니가 올해 라인업을 딱 박아놓지 않고 유동적으로 운용할 모양이던데, 제이 쉴때 카프 1번도 종종 볼 수 있을 거 같고, 맷홀도 3번 아닌 다른 자리에서 보이고 뭐 그럴 거 같습니다.

  5. yuhars 2013.04.01 15: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앤드러스가 8년 120M에 계약에 가까워 졌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네요. 이러면 프로파가 매물로 나올 확률이 있을것 같습니다만 아마 트레이드 카드로 쓸 확률이 높겠지요. 아마 프로파를 이용해서 텍사스가 스텐튼이나 프라이스를 진지하게 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zola 2013.04.01 16:07 Address Modify/Delete

      일단 킨슬러가 있는지라 바로 프로파를 내놓을 것 같지는 않은데 그래도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 가능성은 확실히 커졌네요. 우리도 타베라스의 상태와 아담스의 메이저 적응 여부 등을 보면서 프로파-타베라스 1대1이나 텍사스와 마이애미의 딜에 끼는 3각딜 등 여러가지 변수를 생각해 볼 필요가 생긴 것 같네요.

    • BlogIcon jdzinn 2013.04.01 19: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말린스는 Stanton이 초장부터 빵빵 터지길 기다릴테고, 레인저스는 Profar가 AAA도 간단히 적응하길 기다릴테고, 우리는 Adams, Taveras, 코사마 상태 봐가면서 기다릴테고... 마 이래 두어 달은 각자 간 보면서 시간 보낼 것 같네요.

Boggs, Mujica, Motte 계약을 반영하여 40인 로스터 및 페이롤 현황을 업데이트하였다.


(클릭하시면 확대됩니다.)



40인 로스터가 꽉 찬 상태인데... 특히 투수의 비율이 너무 높다. 메이저에 들지 못하는 40인 로스터 투수가 12명이나 되니, 이들만 가지고 따로 투수진을 한 세트 더 꾸릴 수 있을 정도이다. 이런 상황을 놓고 볼 때, Additon, Greenwood 등 25인 로스터에 들지 못한 AAA 투수들은 시즌이 시작될 무렵에 방출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인다.


스프링캠프에서 부상이 발생하지 않는 한, 5선발을 Lynn이 차지한다고 보면 Kelly/Miller/Rosie 세 명 중 한 명만 메이저리그 불펜에 입성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Kelly가 가장 적합하다고 보고 있는데... 나머지 둘이 AAA 로테이션에 합류하게 되면 AAA 로테이션도 꽤 빡세진다. 그 둘 외에도 Lyons, Gast, Additon, Gorgen, Voss, Maness, Siegrist 등이 AAA 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주인장의 예상으로는 Lyons, Gast, Maness가 로테이션에 입성하고 Additon은 방출, 나머지는 불펜행이다.


그런데.. 만약 그렇게 Memphis 로테이션이 만들어지면, 어쩌면 몇몇 메이저리그 팀과도 맞짱뜰 정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타선에도 Wong, Taveras, Adams가 1, 3, 4번에 들어서고, 여기에 Greg Garcia가 2번이나 6번 정도 친다고 하면 최하위 메이저리그 팀 정도에 가까운 수준일 것 같다.


재미삼아 몇몇 메이저리그 팀들과 가상대결을 붙여 보았다. 해당 팀 팬 분들에게는 좀 미안하지만... ㅎㅎ


Memphis Redbirds: Miller, Rosenthal, Lyons, Gast, Maness


vs


Houston Astros: Bud Norris, Lucas Harrell, Jordan Lyles, Philip Humber, Alex White

이건 진짜로 해볼만해 보인다. 이대로 1:1 매치업으로 5판 3승제를 한다고 하면, 타선만 좀 받쳐주면 충분히 위닝시리즈가 가능할 듯. 아아... 정말 암담한 선발진이다. Luhnow형 화이팅.... -_-;;;


Colorado Rockies: Jhoulys Chacin, Jorge De La Rosa, Juan Nicasio, Drew Pomeranz, Jeff Francis/Miguel Bautista

작년에 TJS에서 돌아와서 최악의 투구를 했던 De La Rosa가 관건인데... 만약 그가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한하면, 이 로테이션도 충분히 상대할 만 하다고 본다. 물론 공격력의 차이 때문에 아마도 경기를 이기긴 힘들겠지만... 적어도 로테이션만 놓고 보면 붙어볼 만 하다는 의미이다.


Minnesota Twins: Vance Worley, Kevin Correia, Scott Diamond, Liam Hendriks, Cole De Vries

Worley/Correia와 Miller/Rosie는 충분히 붙여볼 만 한데... Diamond를 상대할 3선발이 Memphis에 없는 것이 아쉽다(?). 여기서부터는 좀 힘들듯.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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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ecter 2013.01.23 17: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40인 로스터에서 투수가 24명이라니 대단하네요. 아끼면 똥 되는 게 맞는데 그렇다고 딱히 보강할 만한 곳이 없으니 답답하네요;;

  2. zola 2013.01.23 17: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마 말린스가 스탠튼을 올해까지는 남기지 않을까 싶은데 남아도는 선수로 내년 오프시즌에 스탠튼을 한 번 질러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타베라스+투수TOP3중 하나+맷아담스+알파(투수) 정도면 최고의 패키지가 아닐까 싶은데요. 개인적으로 스탠튼이 메이저, 마이너 통털어서도 유일한 50홈런이 가능한 타자라고 생각해서요.(하퍼도 50홈런까지 할지는 좀...) 2014년에 웡-프리즈-맷홀-스탠튼-크렉-몰리나-제이-SS(?) 정도로 타선이 구성된다면 정말 ㅎㄷㄷ 할 것 같습니다.

    • BlogIcon FreeRedbird 2013.01.24 00:1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Stanton이라면 확실히 땡기기는 하는데요.. 성적도 성적이지만 그 타워링 샷을 자주 볼 수 있다는 게 또 엄청 매력적이죠. ㅋ

      근데 Stanton은 이번시즌 종료되고 나면 연봉조정 자격을 얻게 되므로, 연봉조정 Stanton을 3년간 쓰는 것이 됩니다. 최저연봉 1년 포함 4년이라면 꽤 고민이 될 것 같은데 연봉조정 기간 3년만이라고 하면 또 느낌이 좀 다르네요. 저라면 이 무브는 고민하다가 안할 듯 합니다. ㅎㅎ

      글구 이것은 심각한 문제는 아닙니다만, Beltran을 Stanton이 대체하게 되면 타선이 완전히 우타 일색이 되어버리는 문제도 있긴 합니다.

    • BlogIcon skip 2013.01.24 03:25 Address Modify/Delete

      소심한 mo와 경영자 마인드로 무장한 dewitt 일가가 taveras + shelby or rosie or cmart + adams까지 넘겨야 하는 딜은 추진 못할꺼에요. stanton이 한시즌 정도 남았을때 얼추 top prospect 하나에 양념 좀 뿌려 딜을 시도하면 모를까, 이 팀 프런트 특성상 stanton 같은 거물을 위해 크게 지를 확률은 거의 없을 듯 ㅎ 개인적으로도 taveras와 투수 big4는 어지간하면 안고 갔으면 합니다.

      Jason Motte just told us he speaks to Bruce Sutter plenty of times over the phone or texting during the season. Motte said he wants to speak with Sutter in the spring about "learning the splitty"

      splitter 배우고 싶나 보군요 ㅎ

    • yuhars 2013.01.24 09:45 Address Modify/Delete

      저도 스텐튼을 타팀 선수들 중에선 가장 좋아하는 편인데... 카즈가 데리고 와도 연장 때리지 못할것 같아서 꺼려지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타베라스는 포기하기가 좀 아깝구요. 확실히 트레이드 칩은 넘쳐나는데 정말 데리고 올만한 선수가 안보이네요.-_-;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 lecter 2013.01.24 11:32 Address Modify/Delete

      http://espn.go.com/blog/sweetspot/post/_/id/31858/impossible-giancarlo-stanton-trade-ideas

      안 그래도 얼마 전에 Schoenfield가 스탠튼 트레이드 떡밥을 날리면서 개소리를 한 적이 있죠 ㅋㅋ 타베라스+밀러+로젠털+크렉(!!!!!)을 제시해도 말린스가 트레이드를 안 할거라면서...링크 타 보시면 레인저스, 매리너스, 벅스 등과 카즈의 밸런스가 얼마나 붕괴되었는지 아실 겁니다.

      스탠튼이 땡기는 매물이기는 하지만, 확실히 arbitration 기간에 들어서면 생각만큼 싸진 않더라구요. 연봉조정 이전에 4~5년 싸게 쓰던지, 아니면 FA 직전에 유망주 덜 내주고 데려오는 편이 확실히 낫다고 봅니다.

2011 시즌 정리 시리즈의 마지막, St. Louis Cardinals이다.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시리즈의 다른 글들, 즉 Cardinals 산하 마이너리그 팀들에 대한 포스팅의 링크를 모아 본다.

Memphis Redbirds (AAA)
Springfield Cardinals (AA)
Palm Beach Cardinals (A+)
Quad Cities River Bandits (A)
Batavia Muckdogs (A-)
Johnson City Cardinals (R+)
GCL Cardinals (R)
DSL Cardinals (R-)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위의 마이너리그 스탯의 경우 FIP, wOBA, wRC+ 등은 직접 계산한 것으로, 해당 리그 평균에 맞춰 보정이 되어 있으나, 리그 안에서의 파크팩터는 적용하지 않은 raw 버전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 즉, 리그의 영향은 반영되어 있으나, 구장의 영향은 무시되어 있는 것이다.


St. Louis Cardinals
National League (MLB)
시즌성적 92승 70패 (Central Division, 6팀 중 2위, NL Wildcard 1위, 월드시리즈 우승)
762 득점, 692 실점

올해의 메이저리그는 전반적으로 공격력이 저하된 모습을 보였는데, 스테로이드나 HGH 같은 약물이 퇴출된 효과인지, 단지 일시적인 변화인지는 좀 더 두고 보아야 할 것이다. 어쨌거나, 이러한 투고타저의 흐름과는 달리, Cardinals는 특히 출루 능력 면에서 뛰어난 면모를 보이며 NL 최강의 공격력을 과시하였다. AL 팀까지 합치더라도 wOBA 5위, OBP 3위이었으므로, 매우 우수한 타선이었음을 알 수 있다. 투수진은 Wainwright가 개막도 하기 전에 시즌아웃되어 매우 어려운 시즌이 예상되었으나, 나이를 잊은 Carpenter의 분전과 작년의 성적이 뽀록이 아니었음을 증명한 Garcia의 활약, 그리고 Lohse의 2008년 모드 회귀로 로테이션은 의외의 좋은 성적을 남겼다. 문제는 오히려 Franklin과 Batista, Tallet, Miller 등으로 구성된 불펜에서 불거졌는데, 방출과 트레이드 등으로 대폭 물갈이한 후에야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모든 스탯은 Fangraphs에서 가져왔으며, 타자 기록 중 Pitches/PA 만 Baseball-Reference를 참고하였다.
리그 내 팀 순위는 당연히 좋은 쪽을 1위로 하여 표시한 것이지만, 애매한 경우 least/most로 기준을 표시하였다. 예를 들어 라인드라이브 비율이 7위이고 most 라고 되어 있는 것은 NL에서 LD%가 7번째로 높다는 의미가 된다.

아래 타자/투수 스탯은 클릭해서 크게 보시길...

Batters

(RAR 및 WAR 순으로 정렬)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팀 타선은 시즌 내내 리그 1위를 고수하였다. 물론 이는 수비의 희생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수비 RAR이 NL 16팀 중 15위에 그치고 있다. 물론, Berkman과 같이 수비에서의 마이너스를 상쇄하고도 남는 타격을 해 주면 아무 문제가 없으나, Theriot나 Skip 처럼 이도저도 도움이 안되면 상당히 곤란하다.

타선은 특히 선구안 쪽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였는데, 타구를 많이 보는 것은 아니면서도(P/PA 14위) 볼넷 비율은 리그 5위였고, 삼진 비율은 리그에서 가장 낮았다. Plate Discipline 쪽을 자세히 보면 비결을 알 수 있는데, 스트라이크존 바깥의 공은 잘 치지 않고, 스트라이크존 안쪽의 공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스윙을 한 결과인 것이다. 또한, 스트라이크존 안쪽과 바깥쪽 모두 일단 스윙을 했을 때에는 컨택 비율이 상당히 우수하여, 전반적으로 스윙의 질이 양호함을 알 수 있다. 물론 선구안이 원래 좋은 Berkman의 가세가 도움이 되었겠지만, 이렇게 팀이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은 일정 부분 Mark McGwire와 Mike Aldrete의 공으로 인정해 주어도 되지 않을까 싶다.

Pujols, Holliday, Berkman은 WAR 기준으로 모두 5 WAR 수준의 비슷비슷한 활약을 해 주었다. Berkman은 1년 계약으로 내년에도 Cards 유니폼을 입게 되었으나, Pujols의 복귀 여부는 아직 장담할 수 없다. Pujols가 결국 재계약하게 된다면, 내년에도 이들 셋이 역시 공격을 주도하게 될 것이다.

이들 셋 뒤로 순위가 높은 4명이 Molina, Jay, Freese, Craig으로 모두 팜에서 자체 생산된 선수들임은 참 고무적인 현상이다. (물론 Freese는 싱글 A 유망주이던 시절에 트레이드로 영입한 케이스이므로, 100% 자체생산은 아니지만...) 특히 Freese와 Craig은 부상 등으로 인해 363 PA, 219 PA의 제한된 출장 기회에도 불구하고 각각 2.7, 2.6 WAR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는데, 풀시즌을 소화하게 되면 얼마나 많은 기여를 해 줄지 무척 기대된다. Freese는 본인의 부상 여부가 절대적이지만, Craig의 경우는 Berkman의 재계약으로 인해 잉여가 1루에 돌아올 경우 내년에 얼마나 출장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상당히 불확실하다. 선수들의 수비 포지션을 맘대로 바꾸던 TLR이 은퇴하고 Matheny가 감독이 되어서, Craig을 2루에서 보는 일은 많이 줄어들 것 같다.

Nick Punto는 부상으로 인해 시즌의 절반 이상을 DL에서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출루와 수비를 통해 쏠쏠하게 기여를 해 주었다. 요즘 재계약 이야기가 돌던데, 미들 인필드의 허접한 depth를 고려할 때 재계약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2루의 두 쩌리는 뭐... 넘어가자. 둘 다 논텐더가 될 것인지, 한 명은 살아서 돌아올 것인지 정도가 관심사이다. 둘 다 내년에 보는 일은 아마 없을 것이다.

Corey Patterson은 정말 왜 데려온 것인지 이해하기가 어렵다. Memphis에서조차 다시 볼 일은 없을 것이다.

Rasmus에 대해서는 너무 많이 이야기를 해서 더이상 할 말이 없다. 그나마 Cards에 있을 때에는 리그 평균 수준은 되었으나 트레이드 이후 마이너스 WAR을 기록하면서 좀 더 비참하게 망가져 버렸는데, 내년에는 좀 살아나길 바란다.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트레이드의 목적은 이미 달성했으니 이제 뭐 AL에서 올스타가 되건 말건 별로 상관은 없다.


Pitchers

(RAR, WAR 순으로 정렬)

삼진을 많이 못 잡지만 볼넷을 적게 내주고, 그라운드볼을 많이 유도하는 모습은 늘 보던 익숙한 Cardinals 투수진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Zone 안에 공을 더 많이 던지고, 초구 스트라이크를 많이 잡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Wainwright의 빈자리는 어떻게 해도 메꿀 방법이 없어 보였다. 지난 2년간 연평균 5.9 WAR을 기록한 엘리트 투수를 대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Carpenter가 36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005-2006년이나 2009년을 방불케하는 훌륭한 피칭으로 에이스 역할을 해 주었고, Garcia가 작년 이상의 활약을 해 주면서, 선발진은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남겼다. 비록 시즌 막판에는 맛이 가긴 했지만, Kyle Lohse가 2008년과 유사한 모습을 보인 것도 큰 도움이 되었다. Edwin Jackson은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KMac보다는 좋은 투구를 해 주었다.

무엇보다도 이 로테이션은 이닝을 많이 먹어 줌으로써 큰 기여를 하였다. 로테이션은 큰 부상 없이 7월까지 Carpenter - Garcia - Lohse - Westbrook - KMac으로 돌아갔고, 8월부터는 Jackson이 KMac을 대체하였다. 이들 6명이 대부분의 선발 등판을 소화한 가운데, 선발들이 던진 이닝 수는 리그 3위에 해당할 만큼 많은 것이었다.

불펜은 Franklin, Batista, Tallet, Miller 등 노장 투수들이 전혀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삽질을 거듭하여 무수히 많은 경기를 날려먹었는데, 6월까지 불펜의 누적 RAR은 -10.9로 팀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있었다. Mozeliak은 Franklin과 Batista를 방출하고, Tallet과 Miller는 Rasmus 트레이드 때 정리하여 불펜을 재정비하였는데, 불펜의 안정은 시즌 막판의 연승행진과 월드시리즈 우승에 큰 도움이 되었다. Motte, Lynn, Salas, Sanchez, Rzep, Boggs 등은 향후 몇 년간 저렴하면서도 효과적인 불펜을 구성해 줄 것이다.


총평

2006년의 우승은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리던 선수들이 플레이오프 직전에야 모두 돌아왔다"라는 핑계가 있기는 했지만, 허접한 팀이 운이 좋아서 우승했다는 찝찝함이 약간 남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포스트시즌이라는 게 원래 운이 크게 좌우하는 법이기는 하지만, 정규시즌 83승짜리 팀이 우승을 하게 되면 좀 거시기한 것도 사실이다.

올해의 우승은 훨씬 드라마틱했고, 훨씬 감동적이었다. 물론 올해도 90승으로 플레이오프 진출 8팀 중 가장 언더독이기는 했으나, 8월 말에 10게임 반까지 벌어졌던 차이를 극복하고 막판에 연승을 거듭하며 와일드카드를 거머쥔 과정은 그저 운이 좋았다는 말로는 설명하기가 어렵다. 플레이오프는 시리즈마다 최고의 명승부였는데, 특히 마지막 경기까지 갔던 NLDS와 월드시리즈는 오래도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이정도면,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최고의 우승팀이 아닐까?

내년 타선은 Pujols의 재계약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이다. Stan Musial과 Bob Gibson 이후 최대의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상징성도 있거니와, Jose Reyes가 Miami행을 택하여 미들 인필드에 돈질을 하는 시나리오는 사라졌으므로, Pujols는 잡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 하지만, 되도 않는 무리한 요구를 할 경우는 그냥 Craig에게 기회를 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올 시즌 Craig의 성적은 풀시즌으로 환산하면 6~7 WAR에 해당하는 엘리트급이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충분히 좋은 활약을 해 주었으므로, 그에게 풀타임 선발 출장의 기회를 준다면 꽤 훌륭한 활약을 해 줄 것 같다. 물론 그는 Pujols 처럼 연평균 9 WAR을 기록해 주는 선수가 아니지만(이런 타자는 지금 메이저리그 어디에도 없다. Pujols는 현재 이견이 없는 THE BEST OFFENSIVE PLAYER 이고, 그를 똑같이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훨씬 젊고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으니 말이다. 1루와는 별개로 유격수 자리도 문제인데... Greene에게 기회를 주고 싶지만 약간 불안하기도 하므로, Furcal을 저렴하게 1년 계약으로 잡을 수 있다면 가장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Reyes가 빠진 지금 FA시장에는 매력적인 대안이 별로 없다. 유격수를 구하기가 워낙 어려운 시장이어서, 트레이드로 누군가를 데려오려고 한다면 상당한 출혈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 Ryan Jackson이 올라오기 전까지 Furcal과 Greene으로 때워 보면 어떨까 싶은데... 둘다 injury prone이니 출장 기회도 적절히 나눠 줄 수 있을 것 같다.

투수 쪽은 Wainwright가 돌아오고 시즌 후반의 젊은 불펜진이 거의 그대로 남아 있을 것으로 생각되므로(우완 릴리버는 언제든 1-2명 트레이드 될 수 있지만...), 당분간은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다만, 2년 연장 계약을 한 Carpenter의 팔꿈치와 어깨가 그렇게 오랫동안 버텨 줄지는 심히 의문이다. 부상으로 선발진에 구멍이 생겼을 때, 진정한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Brandon Dickson에게 기회를 주었으면 하는데, 프런트가 어떤 식으로 대응할지는 잘 모르겠다. Lohse와 Westbrook이 로테이션의 뒤쪽에서 심하게 삽질을 하는 경우에도, 뚜렷한 대안이 없어 보인다. 그냥 2012년이 끝나고 이들 둘이 제발로 걸어나가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올해 들어 팜 시스템이 크게 개선된 것은 사실이나, 현재 중요한 유망주들은 Rookie에서 AA 레벨 사이에 주로 분포하고 있으며, Memphis에는 올해 Craig, Descalso, Salas, Sanchez, Lynn, Boggs 등이 대거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자리를 잡으면서 쓸만한 유망주가 별로 남아있지 않다. 따라서 당장 써먹을 수 있는 depth 면에서는 별로 좋은 상태라고 볼 수 없다. 적절한 마이너리그 내지는 스플릿 계약을 통해 depth를 보강해 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제 윈터 미팅이 시작된다. 점점 더 팬들의 신뢰를 얻어가고 있는 Mozeliak의 활약을 기대해 보자.


PS. VEB에 올라온 d-dee의 시즌 정리 포스팅은 아직 보지 않았다면 한번 꼭 보길 권한다. 특히, 중간에 "SHORTSHOP!!" 이라는 Ryan Theriot 특집 동영상은 완전 강추이다. 이친구한테 앞으로 유격수를 맡기는 팀이 과연 또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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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skip 2011.12.08 16: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시 뉴스입니다, 지겹지만.

    1. 우리 오퍼는 9년 보장+1년입니다. 옵션이 실행 될 시 10년 220M이고, 예전 오퍼였던 9년 198M에서 살짝 오른 수준이랩니다. 뭐 맥시멈 205M 정도 되겠죠.

    2. 컵스는 4-5년의 오퍼를 넣었댑니다. Theo 스타일이죠. 대신 연봉을 좀 높게 잡았을텐데 4-5년은 아무리 연봉이 높아도 잉여가 받아들일 턱이 없으니까요.

    3. 둘 있다고 밝혀진 미스테리 팀 중 하나는 엔젤스가 분명하고, 한 팀은 이미 1루수가 있는 팀이 잉여가 탐나 뱅뱅 돌고 있거나, 아님 그냥 라이벌 팀 또는 뭔 꼼수팀이 카즈가 10년 오퍼를 넣게 만드려고 수작중이거나, 뭐 이정도로 추측중이라네요. 한마디로 그냥 있는지 없는지조차 아직 모른다는 말입니다.

    4. Strauss의 소식이 맞다면, 말린스의 오퍼는 10년 200M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 합니다, 220M이 아니라.

    5. Craig의 부상으로 외야수 물색 작업에 들어간 것 같구요. 벨트란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합니다. 물론 잉여가 떠날 시, 라는 전제조건이 있어야 겠죠. Mike Gozalez 에이전트와도 얘기를 나눴다네요.

    6. Boras는 Lohse의 NTC WAIVE에 대해 회의적이랩니다. 로쉬는 행복하다네요, 여기서.

  3. yuhars 2011.12.08 16: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푸홀스 사가가 궁금해서 형님네 컴터로 인터넷을 했는데 여전히 질질 끌고 있네요. 걍 필더 잡아라...ㅋ 그리고 러나우가 떠난다니 이게 뭔 소리인가요. ㅠ.ㅠ 잉여가 떠난다는 것 보다 더욱 아쉬운 소식이네요.

  4. yuhars 2011.12.08 16: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갑자기 모레노가 지름신이 왔나 보군요. 300M을 투자해서 푸홀스 윌슨 다 잡을수 있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ㄷㄷㄷ 걍 250M 투자해서 푸홀스 데리고 가고 싸게 모랄레스 넘겨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ㅋ

  5. lecter 2011.12.08 17: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쉥키 결국은 윈터미팅을 넘길 모양이네요 아오...

  6. BlogIcon skip 2011.12.08 18: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Boras quoted saying Holliday and Lohse were lured by Albert to sign with Cardinals in this story:


    "Certainly, the retention of players, I know Matt Holliday came to St. Louis and stayed in St. Louis because Albert Pujols was there," Boras said. "And I know another client of mine, Kyle Lohse, a big reason he wanted to win and go to St. Louis is because Albert Pujols was there.

    "So those are two great examples of my clients who were attracted to and stayed in St. Louis because of an iconic player."


    So we can blame Albert for Lohse! Damni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zola 2011.12.08 19: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단 카즈 역사상 최고의 팜을 만들고 떠난 luhnow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라고.. K-rod가 연봉조정을 받아들여 밀워키는 13m짜리 셋업맨을 가지게 됐군요. 히스벨도 9m 받는 시대에 연봉보조 없이 틀드도 쉽지 않을텐데..ㅋ 장하다 K-rod~

  8. H 2011.12.08 19: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Brewers가 과감하게 연봉조정을 넣길래 얘기가 된 건 줄 알았는데...뭔 배짱으로 그랬대요...?
    완전 된통 물렸네..

  9. BlogIcon FreeRedbird 2011.12.08 19: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K-Rod가 제대로 Doug Melvin에게 엿을 먹이는 군요. 언제는 Brewers를 떠나고 싶다고, 자기는 행복하 않다고 불평을 늘어놓더니만... 복수인가요? ㅎㅎㅎ

  10. zola 2011.12.09 00: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지금 팀 브라운이 에인절스가 10년 250~260m 질러서 잉여가 에인절스로 갈 거라고 하는데요. 정말 이 금액을 불렀다면 아름다운 이별 해야지요.

  11. H 2011.12.09 01: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관심왕 천사네가 드디어 화끈하게 질러보는 모양이군요.. 정말로 Mo단장이 10년 질렀을까 전전긍긍했는데 잘 됐네요..

    Beltran 한 2년쯤이면 데려와봄직도 한데 그분의 수호를 받는지라 순순히 싸게 올지는..

  12. Vertigo 2011.12.09 04: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기 위에 나온 얘기대로 한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아쉽긴 하네요. 4~5년 정도는 작년수준의 성적은 찍어주고, 계약막바지에는 토미옹처럼 아름다운 말년 보내길 바랍니다. 그럴 리는 없겠지만 괜히 돈 번 기분에(?) 롤린스나 벨트란에게 필요 이상의 오퍼를 하지는 말았으면. 관중감소는 모르겠지만, 현로스터로도 내년은 할만해보이는데...

  13. BlogIcon skip 2011.12.09 04: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이쿠 갔네요, 한편으로는 시원하면서 또 씁쓸합니다. 아무튼10년 최소 2억5천이면 카디널스 프런트로써도 변명거리 생길만 하고 좋죠.

    냉정하게, 사람인 이상 10년 계약기간 중 40%는 제 역활 못 합니다. 저는 그 기간동안 90년대 말 빅 맥이 홈런 레이스 벌일 때, 사람들의 '카디널스는 플레이오프 갈 가망성이 없으니 대놓고 홈런 노리고 칠 수 있어 좋을꺼야'라는 말 들으며 암흑기를 보낸 걸 재현하고 싶지 않아요.

    물론, 그가 11년간 공헌해온 성적과 프로정신, 그리고 로컬은 아니지만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 등을 감안해 딱히 악감정을 가지고 싶진 않습니다.

    자 이제 이 팀도 2막을 준비해야죠, Mo가 여러모로 잘 준비하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14. BlogIcon skip 2011.12.09 04: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Poll: Your reaction to Pujols leaving the Cardinals?

    I'M GLAD: Nobody's worth that much -- not even Pujols -- and I'm glad the Cardinals didn't pay it.
    54%

    I'M MAD: He said he wanted to be a Cardinal for life. I feel betrayed
    25%

    I'M SAD: We got to watch baseball's best player every night, and just like that, he's gone.

    21%

    Total Votes: 6514

    설문조사 중인데 현재까지 결과는 이러네요, PD서 하고 있음.

  15. BlogIcon skip 2011.12.09 04: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As Lance Berkman said, and I'm paraphrasing: Whenever an athlete tells you it's not about the money, he's lying. It's always about the money.

    "Do I want to be in STL forever? Of course. People from other teams want to play in STL and they are jealous that we're in STL because the fans are unbelievable. So why would you want to leave a place like STL to go somewhere else and make 3 OR 4 MORE MILLION A YEAR? IT'S NOT ABOUT MONEY. IALREADY GOT MY MONEY. IT'S ABOUT WINNING, THAT'S IT."

    Feb 15, 2009.

    Albert Pujols.

    다시 신나게들 까네요 ㅎ

  16. BlogIcon skip 2011.12.09 08: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무튼 간 사람은 간사람이니 쓰잘데기 없이 관심 기울이지 말고 이제 카디널스 소식만 올려야겠네요. 음...

  17. lecter 2011.12.09 08: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확히 어제 밤 12시에 소식이 터져서 1시간 동안 잠을 못 잤네요. 카디널스는 할만큼 했고, 저 금액은 못 주는게 확실하니까 아쉬워도 어쩔 수 없죠. 내심 푸홀스에 대해서도 하워드나 티렉보다 못 받고 뛰면 좀 안안타깝겠다 싶긴 했는데, 25M 이상은 받게 되었으니 그건 또 그것대로 나쁘지 않고...다만 그 팀이 우리 팀이 아니라는 게 ㅋㅋㅋㅋ 뭐 나중에 명전이야 우리 유니폼 입고 들어갈 테니...

    암튼 Mo와 DeWitt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이번 윈터미팅 기간 동안 내내 정말 합리적으로 잘 대처했죠. 우승하고, TLR도 가고, 푸홀스도 가고, 정말 새로운 era의 시작인가 봅니다.

  18. lecter 2011.12.09 08: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저는 저기 위의 투표에서 현재보다는 GLAD보다는 SAD에 가깝습니다 ㅎㅎ

  19. H 2011.12.09 10: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잉여 하나에 발목 잡혀서 영입 하나도 못 해보고 다 놓친 꼴이 됐는데...기왕 이리 된 거 별 쓸모도 없는 플레이어들로 페이롤 채우느니 적당히 비워놓고 1년 보내는 것도 괜찮아 보이네요. Punto나 섭섭하지 않게 잡아주고, 우타 외야수 싸게 하나 영입하고, 쩌칼도 뭐...1+1 정도 싸게 되면 한 번 더 믿어보고..

    그래도 리그도 다르고 인터리그로 얼굴 볼 일도 거의 없는 동네로 가서 다행이네요. 잉여의 마지막 양심이었나..일단 올해는 천사네랑 경기가 없군요.

  20. yuhars 2011.12.09 11: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시원섭섭하네요. ㅋ 암튼 푸홀스는 이제 우리팀 선수가 아니니 제 관심에서도 멀어질것 같습니다만... 왠지 논텐더로 풀릴것 같은 모랄레스를 한번 물어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그리고 벨트란은 꼭 잡아주길....ㅎ

  21. BlogIcon FreeRedbird 2011.12.09 11: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새벽에는 SAD에 가까웠는데... 지금은 굳이 표현하자면 "I'M OKAY: It's time to move on"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뒤에 있는 글에 계속 리플 다시느라 다들 불편하셨을텐데... 새로 올라온 잉여 포스팅을 이용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ㅎ

Royals Series Recap
미국시간
5/20 Cardinals 0, Royals 3
5/21 Cardinals 3, Royals 0
5/22 Cardinals 9, Royals 8

Royals가 예전의 100패 하던 Royals는 아니지만, 1차전을 무기력하게 내줘서 시리즈를 어렵게 풀어간 것은 여전히 아쉽다. 3차전은 온갖 득점 찬스를 다 날리고는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점을 올리는 코미디를 보여 주기도 했는데... 어쨌거나 팀 타선이 무려 13개의 볼넷을 얻어낸 것은 인상적이긴 했다. 마지막 경기는 Ko사마가 선발출장했는데.. Punto가 DL에 갔다고 Ko사마가 선발출장을 하는 것은 이 팀의 middle infield depth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

한편, Gerald Laird가 손가락 골절로 DL에 갔고... 대신 Tony Cruz가 콜업되었다. 댓글에 달아 주셨듯이 Bryan Anderson은 이제 organizational depth player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 같다. 이런 플레이어들에게는 항상 한국행을 권해 보고 싶지만.. Anderson은 그나마도 포지션이 포수라서 의사소통의 문제 때문에 한국행도 힘들어 보인다. 어쨌든... 아직도 다른 팀에서 백업포수로 뛸 수 있는 나이이니 구단에 자신을 방출해달라고 요청해 보는 것은 어떨까.

그리고... Skip Schumaker가 DL에서 복귀하면서, 황당하게도 Michell Boggs가 AAA로 내려갔다. 투수가 13명이었으니 누군가 한 명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Franklin이나 Batista 같이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 노쇠한 베테랑들을 놔두고 Boggs를 내려보내는 것은 다소 이해가 되지 않는 결정이다. 아무리 최근 몇 경기에서 Boggs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고는 하지만 말이다.


Padres Series Preview
팀 성적
Cardinals 28승 20패 (NL Central 1위)
Padreds 19승 28패 (NL West 5위, 8.5 게임차)

다시 NL로 돌아와서 Padres와의 원정 3연전을 갖게 되었다. PETCO Park는 멋진 경기장인 것 같은데... 한번 가 보고 싶다. ㅎㅎ

Probable Starters
미국시간
5/23 Kyle Lohse vs Dustin Moseley
5/24 Kyle McClellan vs Aaron Harang
5/25 Chris Carpenter vs Mat Latos

Dustin Moseley는 stuff도 없고 칼 같은 제구력도 없지만 그라운드볼을 잔뜩 유도해서 경기를 풀어 가는, K-Mac과 유사한 스타일의 투수이다. Aaron Harang에 대해서는 별로 할 말이 없고... Mat Latos는 작년에 눈부신 활약을 하며 일약 Padres의 차세대 에이스로 떠올랐다가 올해에는 다소 실망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구속 저하로 인한 피홈런과 볼넷의 증가가 주 원인인 듯하다. Royals시리즈 때처럼 타석에서 버티면서 볼넷을 계속 고르다 보면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라고 본다.

Statistics
Batters
Cardinals .282/.361/.425, .348 wOBA(NL 1위, MLB 1위), 10.1 BB%(1위), 17.9 K%(1위)
Padreds .232/.303/.338, .291 wOBA(NL 16위) 8.9 BB%(11위), 24.6 K%(16위)
Pitchers
Cardinals  3.52 ERA(NL 6위), 3.56 FIP(6위), 3.76 xFIP(10위), 3.87 tERA(7위), 6.30 K/9(16위), 2.93 BB/9(4위), 48.3 GB%(4위)
Padreds  3.47 ERA(NL 5위), 3.45 FIP(4위), 3.66 xFIP(6위), 3.45 tERA(4위), 6.81 K/9(13위), 2.88 BB/9(3위), 46.3 GB%(7위)

타선은 여전히 wOBA 기준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인데.. Royals 시리즈의 덕분인지 이제는 팀 볼넷에서조차 NL 1위에 등극하였다. 한 2년 전 쯤만 해도 볼넷 순위에서 NL 최하위권을 맴돌던 것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Padres는 홈구장의 영향도 있겠지만, 역시 투수력으로 먹고 사는 팀이다. 하지만 볼넷이나 삼진 비율에서 알 수 있듯이, 홈구장 탓 만을 할 수는 없을 만큼 타선이 망가져 있다. Super 2 Rule을 생각해서 일부러 AAA에 놔두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으나, 빨리 1루수 Anthony Rizzo(AAA에서 OPS 1.178 기록중)를 콜업해야 그나마 타선이 좀 모양새를 갖추게 될 것이다.

Player to Watch
Ryan Ludwick. 시리즈는 스윕했으면 좋겠지만, Ludwick에게는 홈런 한 두개 내줘도 별로 기분 상하지 않을 것 같다. 그는 인간적으로 너무나도 매력적이던 플레이어였고, 그의 공손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인터뷰는 보는 재미가 있었다. (메이저리거중에 "공손하다"라는 형용사를 붙일 만한 플레이어는 정말 드물지 않은가?)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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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FreeRedbird 2011.05.26 10: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2차전을 이겼다는 게 신기해서.. 그냥 2승1패에 만족할랍니다. 12안타 2볼넷으로 3점밖에 못 내고, 거기다가 Batista에게 2이닝이나 던지게 하고... 그래도 이기는 게 놀랍지요...

  3. zola 2011.05.26 17: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뭐... 남의 집 가서 2승 1패면 괜찮죠. 그런데 카펜터는 올해 확실히 투구수 90개가 넘어가면 공 위력이 급격히 감소하는 느낌이네요. 위에서 좀 조절해 줄 필요가 있을 듯...

  4. BlogIcon lecter 2011.05.27 09: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모르는 사이에 블레이크 킹이 웨이버 당했군요. 타드와 브로데릭 때문인가...암튼 휴스턴에서 데려갔답니다.

    • BlogIcon FreeRedbird 2011.05.27 10: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Todd를 데려온 것 때문이겠죠. Broderick은 Rule 5 지명이었으니까요. 아무도 클레임하지 않으면 40인 로스터에 넣지 않아도 그냥 돌아올 수 있습니다.

      Blake King은 올해 19K 23BB를 기록 중이었습니다. AAA에서 11.08 ERA, 8.18 FIP의 삽질을 했네요. 전혀 아쉽지 않군요... -_-;;

  5. skip 2011.05.28 13: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폭격을 해버렸네요 쿠어스에서, 콜비가 보약을 잘 먹었습니다. Bay area 사는 저로썬 크로포드가 만루포 때려주며 밀워키 잡아 준게 참 반갑구요, 일요일날 자이언츠 vs 말린스 경기 보러 갔는데 중간에 너무 재미가 없어 살짝 잠들었던 저로써는 그 만루포가 참, 오묘하더군요.

    아무튼 내일 하이메가 나오기 때문에, 어나더 위닝 시리즈의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물론 설레발은 금물이지요.

  6. skip 2011.05.28 13: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연에 일치로 콕스가 합류한 뒤로 스프링필드 타선이 폭발적이네요. 알렉스 카스텔라노스, 이녀석 잘 아시는 분 계시나요? 완전 프리스윙어긴 한데, 해먼즈 필드 빨을 감안하고서라도 페이스가 예사롭지 않네요.

    나이가 좀 있긴 합니다만, 인필더 출신에, 어느정도 빠른 발과 정확한 컨택을 지닌 선수가 수비만 괜찮으면 백업으로는 최고라, 크렉이 2b알바 뛰는 걸 보면 빠따만 받춰준다는 가정하에 인필더 경험만 있으면 이 팀에서 자리 잡는건 그리 어렵지 않은 거 같으니, 허허. 불의의 사고로 은퇴한 엔카나시온 생각이 나는군요, 불연듯.

  7. skip 2011.05.28 13: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쉘비는 다시한번 12k로 마이너 전체 삼진 랭킹 1위로 올라서네요, 괴물같은 놈. 다 좋은데 본인이 세컨더리 피치는 계속 노력중이지만, 투심이나 싱커 따위엔 관심 없다는 인터뷰를 때렸던데, 2년 정도 뒤 dd와의 조합이 우려되네요. 하긴 그때 가면 dd도 끝물일까요.

    아무튼 아담 웨인라이트의 시즌 아웃과 푸홀스의 기록적인 커리어 로우 시즌에 이렇게 팀이 잘 나가는 것 뿐 아니라, 팜에 특급 유망주들 뿐만 아니라, 아담스나 라이트 같은 쏠솔한 선수들도 같이 터지는 걸 보니, 참 기분이 좋습니다.

    다 데스칼소 덕분이네요.

  8. billytk 2011.05.28 13: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약간 뜬금없는 댓글인데...
    한화가 카림 가르시아를 영입하면서 고려했던 3루수 용병이 예전 우리팀에서 뛰던 엑토르 루나였더군요 ㅎㅎ
    루나와 가르시아라면 저는 가르시아가 낫지 싶다는 생각인데... 기록을 찾아보니 최근 2년간 기록이 좋더군요 (물론 앨버키키에서 1시즌 뛴건 빼야 적절하려나요 ㅋㅋ)

  9. BlogIcon FreeRedbird 2011.05.28 20: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Alex Castellanos는 2008 드래프트 10라운드로 입단했습니다. 24세에 AA면 그렇게 많은 나이는 아닙니다. 원래 2루수였는데 수비가 안되어서 코너 외야수로 돌린 케이스 입니다.

    컨택과 파워는 쓸만한 것 같지만 5.7 BB%, 23.9 K%는 좀 좌절스러운 비율입니다.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오래 머무르고 싶다면 선구안을 개선해야 할 것 같네요. 참고로 말씀하신 Juan Encarnacion의 볼넷, 삼진 비율은 2007년에 5.9 BB%, 15.2 K% 였습니다. Castellanos와 비교하면 삼진이 훨씬 적었죠.


    p.s. Castellanos의 현재 스탯으로 MLE를 구해보니 .272/.317/.490이 나오네요. 쓸만하군요. ^^

  10. zola 2011.05.29 00: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272/317/490 이거 장타 좀만 낮추면 딱 엔카나시온스러운 스탯이네요...ㅋ
    근데 이 선수 안 터져도 존 제이와 크레익이 워낙 잘 하고 있어서...

  11. skip 2011.05.29 03: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PJ가 40인 명단에서 빠지고, 쉘비 밀러가 드디어 더블A로 승격했습니다.

  12. lecter 2011.05.29 08:1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밀러가 아무리 폭격을 하고 있어도 올해의 절반 정도는 A+에서 보내게 했으면 싶었는데, 뭐 가차 없군요 ㅋㅋ

  13. lecter 2011.05.29 08: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하이메 엄청 맞네요 -_-;

  14. lecter 2011.05.29 08: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르시아가 이렇게 고전하는 경기는 작년에도 못 본거 같은데, 암튼 1회에 벌써 6대0이라서 좀 김이 빠지네요;

  15. yuhars 2011.05.29 09: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놔 얼마만에 생중계로 게임보나 싶어서 틀자마자 ㅋㅋㅋ 이건 또 뭡니까?-_-;... 요즘은 생중계 볼때마다 지는것 같네요 ㅠ.,ㅠ

  16. yuhars 2011.05.29 09: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하이메 4이닝 12실점 ㅎㄷㄷㄷ -_-; 에라이 안봐야지 ㅠ.ㅠ

  17. lecter 2011.05.29 09: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르시아 12실점 ㅋㅋㅋㅋ 왠일로 토요일에 저녁경기를 하나 했더니 이게 무슨 일입니까...

  18. lecter 2011.05.29 09: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쿠어스에서 프랭클린이 등판했습니다. 20실점을 해도 놀랍지 않을 듯 ㅋㅋㅋ

  19. lecter 2011.05.29 09: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르시아를 왜 그렇게 오래 놔뒀을까요. 3회 끝나고 내렸으면 좋았을텐데...

  20. yuhars 2011.05.29 10: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한점을 내긴했는데... 저도 가르시아를 오래 끌고간게 이해가 안되네요.-_-;

  21. skip 2011.05.30 09: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겨우 이겼네요, 무사 만루에서 힘으로 밀어붙인 산체스의 배짱이 돋보였습니다, 적응이 좀 되는건지 무사 만루를 한점도 안주고 막았네요. 다시 한번 위닝 시리즈 이어 갑니다. 미스터리할 정도로 팜 출신 선수들이 잘 해 주네요, 누가 이 팀 팜을 쓰레기라 했던가, 허허...


팀 성적
(미국시간)
4/16 Cardinals 9, Dodgers 2
4/17 Cardinals 1, Dodgers 2
시즌성적 8승 8패, NL Central 2위(1.5게임차)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던 Kershaw 전은 의외로 타자들이 타석에서 대단한 끈기를 보여주면서 낙승하였다. Allen Craig의 활약도 좋았지만, McClellan이 타자로서의 능력도 상당히 괜찮음을 알 수 있었다. 상대투수를 괴롭히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나저나, 내가 Game Thread를 포스팅하면서 Lance Berkman을 주목할 선수로 선정하였는데, La Russa 감독이 아예 선발 라인업에서 빼 버려서 약간 민망하게 되었다. 평소 TLR 스타일을 생각하면 당연한 선수기용이었는데 말이다.

어쨌거나, 3차전 승리로 시리즈 스윕이 눈 앞에 온 듯 했으나, 올해 빌빌거리던 Chad Billingsley에게 11삼진을 당하면서 4차전은 투수전의 양상으로 흘렀다. 간신히 9회에 1점을 뽑아서 승기를 잡은 듯 했으나... 또다시 Ryan Franklin이 Matt Kemp에게 walkoff 홈런을 얻어맞고 패하고 말았다. Franklin은 1SV 4BS. 클로저라는 포지션 자체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계속 의문이 있지만, 어쨌거나 클로저가 Bullpen Ace를 의미한다면, 당장 바꿔야 할 것이다. 최근 Franklin의 구위는 에이스는 커녕 불펜에서 가장 좋지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

다음은 하루 쉬고 홈에서 Nationals와 3연전을 갖는다. 역시 시리즈 Game Thread를 띄울 예정이니 많이들 놀러오시길. 1차전에서 리플이 100개를 넘지 않는 이상은 일단 시리즈 단위의 thread로 때울 계획이다. ^^ 오늘 경기도 그랬지만, 시리즈 마지막 경기의 경우 우리나라 시간으로 새벽에 열리게 되어 거의 리플을 달 수가 없기 때문에, 아직은 경기당 하나씩 Thread를 만들 필요는 없는 것 같아서이다.


누가 클로저가 될 것인가?

조만간 발표가 나리라고 생각되는데, Franklin을 그대로 둘 수 없음은 자명해 보인다. 그럼 누가 대안일까?
좌완 Trever Miller는 일단  제외하고...
Sanchez와 Salas는 경험부족으로 역시 제외... 개인적으로 3이닝 8삼진의 Sanchez가 좀 아깝긴 한데... 클로저라는 포지션을 무척 중요하게 여기는 TLR이 이제 3이닝을 던진 루키에게 클로저를 맡길 리는 만무하다.
그럼 나머지 후보는 셋이다.

Mitchell Boggs 3.17 FIP, 9이닝 12 K / 3 BB
Jason Motte 3.92 FIP, 7이닝 3 K / 4 BB
Miguel Batista 3.63 FIP, 7이닝 4 K / 4 BB

이거 고민할 필요가 있는 것인지 솔직히 모르겠다. 기록을 봐도 그렇고 투구하는 모습을 봐도 요즘 Boggs는 거의 언히터블이다. 경험에 너무 많은 가중치를 부여하는 TLR이 40세의 Batista를 선택할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Boggs에게 첫 번째 기회를 주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일 것이다.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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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zola 2011.04.18 20: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직 약간의 총기가 라루사에게 남아있다면 바꾸겠죠. 복스를 마무리로 쓰고 복스의 롤을 산체스에게 맡기면 될 것 같습니다. 추가적인 릴리버 부분은 오타비노가 이제 릴리버 전환할 때가 되지 않았나 하고 기록 살펴보니 오늘도 멤피스에서 선발로 잘해줬네요...ㅋ 블레이크 킹은 제구력 때문에 안 될 놈이고 이제 아담 레이퍼나 멤피스에서 잘 해서 필요할 때 올라와줬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프랭클린이 날려먹은 경기들만 이겼어도 메이저 전체 1위를 하고 있었을텐데 참 생각할수록 아쉽네요.

  2. yuhars 2011.04.18 21: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 빌링슬리의 구위는 정말 대단하더군요. 이러한 빌링슬리에게 2타수 2안타를 친 맷홀이 정말 대단한 타자구나 라는걸 느낄정도로 그 컨디션 좋던 카즈 타선이 물먹을만한 구위였습니다.(여담이지만 이제는 맷홀의 트레이드와 계약이 Mo단장의 최고의 작품이 아닐까 생각이 될정도로 맷홀이 잘해주네요. ㅎㅎ) 하지만 아무리 빌링슬리의 구위가 좋았어도 푸잉여와 버크만은 쳐 줬어야 한다고 보긴 봤는데... 버크만은 그래도 좋은 타구를 날렸지만 푸잉여 이 자슥은 여전히 제 컨디션이 아니더군요.ㅎㅎ 그게 참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만약 프랭클린이 조금이라도 생명 연장의 의지가 있었다면 지금 메이저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인 캠프와의 승부는 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봅니다. 특히 몇일전에 캠프에게 홈런을 맞은적이 있기 때문에 더 불안하기도 했고, 다저스 타선이 작년 카즈 타선처럼 이띠어 - 캠프를 제외하면 거의 자동 아웃 슬롯이기 때문에 걸렀으면 비록 무사 1,2루라도 막을수 있었다고 봅니다만... 하지만 어차피 이렇게 생명 연장을 해봤자 후에 또 사고 칠 게 뻔하기 때문에 차일피일 미루기보다는 이렇게 사건이 터져서 지금처럼 시즌초에 교체되는게 팀으로서는 훨씬 도움이 되는 일이겠지요. ㅎㅎ

    프랭클린의 대체 마무리로 복스를 선택할거라고 믿고 오늘 판타지에 에드를 해놓긴 해놓았는데... 설마 TLR이 경험드립을 치면서 바티스타를 마무리로 기용하는건 아니겠지요? ㅎㅎ

    • BlogIcon FreeRedbird 2011.04.19 11: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상대가 Barry Bonds가 아닌이상 무사 2루에서 고의사구를 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1루를 채우면 병살이 가능해지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볼넷이나 HBP가 전체 진루로 이어지는 역효과도 있기 때문에, 별 이득이 없죠. Win Expectency 상으로는 오히려 손해입니다.

      저도 Boggs를 판타지 팀에 넣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

  3. lecter 2011.04.18 22: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실 이런 상황에서 마무리에 가장 어울리는 선수는 현재 5선발님이시죠 ㅎㅎ 안정감도 있고 불펜 경험도 많고 구질도 다양해서 스플릿도 별로 없고...지금까지의 3번의 등판 중에서 2번 정도를 말아먹었다면 당장 마무리로 투입되었을 것 같습니다.

    박스, 맛, 바티스타 중에서 현재로서는 박스 외에는 대안이 없긴 한데, 박스가 마무리로서 좌타자도 효과적으로 막아줄 수 있을지는 솔직히 좀 불안합니다. 이럴 때 밀러나 탈렛의 역할이 중요한데, 탈렛은 DL 갔고...뭐 그냥 믿을 수밖에 없죠. 근데 프랭클린은 마무리 안하면 뭐하나요? 롱릴리프?

    • BlogIcon FreeRedbird 2011.04.19 11: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Boggs의 MLB 커리어 기록을 찾아보니..
      vs L : 6.12 FIP
      vs R : 3.39 FIP

      역시 차이가 크군요. 커리어라고 해 봐야 200이닝도 안되므로 샘플사이즈에 의한 오차가 있겠습니다만, 우려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4. BlogIcon anders_friden 2011.04.20 09: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시험공부하면서 살짝살짝 보려고 하는데 비가 오는지 딜레이네요..
    크레익과 슈마커가 DL로 갔습니다.대신 푼토와 매크 해밀턴이 들어오네요.

1. John Smoltz, 선발승!!

John Smoitz in a Cardinals uniform.

John Smoltz가 Cardinals 유니폼을 입고 등판한 첫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삼진 9개가 특히 인상적이며, Red Sox 시절에 전혀 위력이 없었던 그의 스플리터가 조금 살아났다는 평이다.
Box Score(ESPN)

하지만... 상대가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최약체 중 하나인 Padres 타선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Padres는 타율, OPS, 득점 등의 분야에서 NL 16팀 중 15위에 랭크되어 있다. 참고로... 꼴찌는 Reds이다.

시즌 중반에 영입한 Holliday, DeRosa, Lugo, Smoltz는 모두 AL에서 뛰다가 Cardinals에 합류하였다. DeRosa는 약간 아쉬운 모습이지만... Holliday는 OPS 1.173을 기록하며 펄펄 날고 있고, Red Sox에서 거의 쓰레기 취급을 받던 Lugo마저 OPS .865로 쏠쏠한 활약을 해 주고 있다. 그리고 역시 Red Sox에서 8이 넘는 ERA를 기록하다가 방출된 Smoltz가 Cardinals에 합류해서는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팀이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되는 것 같아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어쩌면 일부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NL이 AL보다 수준이 낮은 것이 진짜일 수도 있겠다는... 조금은 씁쓸한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이 주장에 대해서는 추후에 따로 자세히 살펴보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2. Red Sox, Chris Duncan 방출

Julio Lugo와 트레이드되었던 Chris Duncan이 Red Sox에서 방출되었다.
링크(MLBTR)

AAA에서 92타석에 나와 .188/.255/.294의 참담한 성적을 남기고는 결국 방출되었는데... 조만간 다른 구단과 마이너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Lugo와의 트레이드 당시, Chris의 아버지인 투수코치 Dave Duncan은 심지어 구단 내부에 아들을 싫어하는 세력이 있었다면서 일종의 음모론까지 제기했었다. 그런 음모가 있었는지는 전혀 알 수 없으나... 현재 상태의 Chris Duncan은 메이저리그 로스터는 커녕 AAA 로스터에도 자리를 얻기 어려운 것이 냉정한 현실이다. (그리고 사실여부와 상관없이 투수코치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구단 프런트를 상대로 음모론을 제기하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

Chris Duncan이 목 부위에 티타늄 디스크를 삽입하는 대수술을 받은 것이 겨우 1년 전이다. 당시에는 아마도 그의 선수 생명이 끝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을 만큼, 그 수술은 위험한 것이었다. 올 시즌에 그가 보인 모습으로는 과연 건강에 아무 문제가 없는지조차 의문이 든다. 어느 구단과 마이너 계약을 맺든 간에 당분간은 메이저리그 재입성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재활에 전념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3. Kyle Lohse DL행, Mitchell Boggs 메이저리그 로스터 합류

엊그제 경기에서 사타구니 부위의 부상을 당한 Kyle Lohse가 15 Day DL에 등재되었다. 8월에 4차례 등판하여 18이닝에서 홈런 3개 포함 14점을 실점할 만큼 최근 그는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 왔다. 플레이오프에 가면 아마도 그가 4인 로테이션에서 4선발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DL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복귀하길 바란다.

그의 DL행으로 인해 로스터에 생긴 빈 자리는 Mitchell Boggs가 메꾸게 되었다. Boggs는 올 시즌 메이저와 마이너를 오가며 땜빵 선발 역할을 하고 있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8게임(7 GS)에 나와 37.1 이닝을 던지는 동안 34K, 23BB를 기록했다. 8.20의 K/9 비율은 고무적이지만 5.54의 BB/9 비율은 좀 심각한 수준이다. 이러한 높은 볼넷 수치에 힘입어 그의 WHIP은 무려 2.01에 달하고 있다. 제구력만 다듬으면 그럭저럭 쓸만한 4-5선발이 될 것 같은데... 아쉬운 부분이다. 아마도 미국시간으로 28일, Nationals와의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이는데... Nationals 타선이 의외로 강하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 (Nationals의 문제는 형편없는 투수진이며, 타선은 NL에서 중상위권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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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chu 2009.08.24 17: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복스는 참 그 미묘한 2%의 벽을 못넘더군요, 아슬아슬한 곡예타기 or 잘 버티다 한이닝 와르르르르, 모든 등판이 이 둘 중 하나로 귀결되는 거 같습니다, 뭐가 문제인지 원, 그래도 몇안되는 카디널스 유망주 투수들 중 몸뚱이가 단단한 친구기 때문에 이친구가 워크호스로 잘 커주는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이지 싶네요, 혹스나 케이맥, 이번에 토미존 받은 하이메 가르시아, 다 워낙 큰 수술 경험들이 있는지라.

    로쉬의 올해는 정말 너무 운이 없는 거 같더군요, 기록으로 볼게 아니라, 이 친구 등판한 경기들 비디오로 쭉 모아서 운 나쁜 하이라이트 같은거 하나 만들면 대박날꺼 같습니다, 역시 몸 하나 딴딴한 걸로 유명한 친구가 일년에 강습타구 2번 두들겨 맞고, 번트대다 공 맞고, 뛰다 다치고, 같이 종종 야구하던 사촌동생 교통사고로 죽고, 참, 누가보면 장기계약 후 흐트러진게 아니냐 할 수도 있는데, 제가 지켜본 로쉬는 멘탈적으로는 작년과 똑같지만, 이런저런 사건사고가 너무 많네요, 그냥 쉬어가는 한 해인듯, 작년처럼 3.7~8에 15승은 해줄 분위기 였는데, 어깨에 공 쳐맞기 전까지...

    • BlogIcon FreeRedbird 2009.08.25 02: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Boggs는 구속과 무브먼트가 좋기 때문에 제구력만 어떻게 좀 다듬는다면 꽤 쓸만한 선발투수가 될 겁니다. 작년 재작년에 왜 Keith Law가 그를 Cards 유망주 중에서 그렇게 높이 평가했었는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정말 부족한 것은 제구력 하나 뿐인 것 같은데요... 과연 이게 잡혀 줄 것인지...
      Lohse는 저도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특히 로테이션의 대표 이닝이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계약을 했는데 오히려 DL에 두 번이나 가게 된 것이 안타깝죠. 원래 구위가 뛰어난 투수는 아니고, 내구성이 최고의 장점이었는데... 암튼 포스트시즌에서는 제 몫을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올 시즌 Cardinals의 운명을 쥐고 있던 Chris Carpenter가 결국 두 게임 등판 만에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되었다.

Chris Carpenter


14일 Diamondbacks전에서 타격 도중 부상을 당했다. 공식 부상 명은 Strained left rib cage인데, 이걸 우리말 의학 용어로 뭐라고 부르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쨌든... 배트 휘두르다가 가슴 언저리를 다친 모양이다.
구단의 발표로는 4주에서 8주 정도 결장할 것이라고 하는데, 선수들의 부상에 대해서 Cardinals의 공식 발표는 전혀 신용할 수 없으므로... 현 시점에서는 그냥 "모른다"라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이와 함께 약간의 25-man Roster 변동이 있었다.

ML St. Louis Cardinals --> AAA Memphis Redbirds
RHP
Brad Thompson

AAA Memphis Redbirds --> ML St. Louis Cardinals
RHP
Chris Perez
RHP Mitchell Boggs


Brad Thompson

Brad Thompson의 마이너 강등은, 본인에게는 참 안됐지만, 아주 적절한 조치이다. 올 시즌 성적은 4경기에 나와 6.2 IP, 6.75 ERA, 10 H, 2 BB, 2 K.

이렇게 해서, 많은 팬들이 원하던 대로 Thompson이 AAA로 내려가고 대신 Chris Perez가 올라왔다.

Mitchell Boggs는 일단 Chris Carpenter 대신 메이저 로스터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현재로서는 불펜소모가 극심한 상황에서 다가올 Cubs와의 4연전을 대비하여 불펜을 보강한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그가 그대로 Carpenter를 대신하여 선발 등판할지, 혹은 AAA에서 추가로 PJ Walters를 불러올려서 선발을 맡길 지는 좀 더 두고 보아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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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루나동생 2009.04.17 20:1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간단하게 늑골부상정도로 하면 ㅎㅎ
    그나저나 몰리나가 확실히 다른 모습이네요.. 이제 완전 공격형 포수로 변모한것일까요..
    득점권타율도 좋구요 ㅎㅎ

    카펜터의 전반기아웃은 좀 뼈아프네요.. 글로스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던데..

    잘보고갑니다..^^

  2. BlogIcon FreeRedbird 2009.04.18 16: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앗... 블로그 탄생 이후 첫번째 리플을 달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글로스는 재활도 잘 안되고 있고... 올해 안에 정상적인 컨디션을 찾을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게다가 2004년에 스테로이드를 사용했다는 것을 본인이 시인한 것도 있어서.. 여러모로 좋지 않은 상황이죠.

    현재 득점부문 NL 1위를 달리고 있는 타선 덕분에 중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Cards입니다만... 카펜터의 이탈로 인해서 투수진에 구멍이 생기게 되어 중장기적으로는 좀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팀에 남아도는 외야수와 마이너 유망주를 묶어서 선발투수와 트레이드를 해야 하는 상황이 아닌지 싶네요.

Cardinals 2, Pirates 1
Box

Chris Carpenter  7 IP, 1 H, 2 BB, 7 K
Yadier Molina  2-3, 1 RBI

이 게임은 어떻게 보면 올 시즌을 가늠할 만큼 중요한 게임이었다. 바로 Chris Carpenter가 선발 등판했기 때문이다.

2007, 2008 시즌을 통째로 날려먹고 마운드에 오른 그는.... 2005-06년으로 돌아간 것 같은 완벽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7이닝 동안 92개의 공을 던지며 안타를 고작 1개만 내주고 7개의 삼진을 잡아낸 것이다. Carpenter가 계속 이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Cardinals는 올 시즌 컨텐더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이날 경기에서 Carpenter의 투구 내용을 자세히 보고 싶다면 여기를 참고.


Prospects
Mitchell Boggs (MEM) 6 IP, 5 H, 1 BB, 3 K
Chris Perez (MEM) 2 IP, 1 BB, 2 K
Brett Wallace (SPR) 4-5, 2 HR, 4 R, 6 RBI (!)
Daryl Jones (SPR) 3-4, 1 2B, 4 R, 1 RBI
Shane Peterson (PB) 4-4, 3 2B, 1 3B, 2 RBI

마이너리그는 능력이 되면 팀별로 자세하게 리포트를 하고 싶으나... 혼자 모든 것을 할 시간은 없으므로... 눈에 띄는 기록만 간단하게 정리하고자 한다. 그날그날 마이너리그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알고 싶다면 Future Redbirds 에 매일 올라오는 Daily Farm Report를 참고하면 된다. 링크는 메이저리그의 경우 Fangraphs를 쓰고 있으나 마이너리그는 일단 Stat Corner 쪽을 걸어 보았다. wOBA나 tRA 같은 advanced sabr stats 들을 먼저 만나게 되는데... 타율이나 평균자책점 같은 친숙한 숫자들을 보고 싶다면 "Traditional" 탭을 클릭하면 된다. 마이너에 대해서는 마이너리그 공식 홈페이지, Fangraphs, Stat Corner를 놓고 어디를 플레이어 링크로 활용하는 것이 좋을지 아직 생각 중이다.

이날 Daryl Jones도 아주 인상적이었지만... 특히 Wallace를 보고 있노라면 정말 뿌듯하기 그지 없다. 이 친구는 정말이지 hitting을 위해 태어난 것 같다. 3루에 계속 머물게 되면 더할 나위없이 좋을 것이고, 수비력 때문에 1루로 옮기게 되면 A+급 트레이드 매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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