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k Plummer has elected minor league free agency. #stlcards didn’t add the former first round pick to their 40-man and he had sufficient minor league time to do so.
관공이가 나갑니다. 오닐 베이더 칼슨이라는 젊고 다이나믹한 외야진이 확고하고, 눗바까지 AFL에서 그리피 놀이를 하는 와중에 이놈 자리는 없긴 합니다만, 워낙 올해 반등이 인상적이여서 일단 40인 넣고 타팀 선발망주나 불펜투수와 바꿔먹을수도 있을텐데 좀 아쉽네요. 다음 탈관조산 야수 성공사례가 될지 ㅋㅋ ㅋㅋ
Can confirm #Cardinals interest in Matz. Unsure if they met with him in person, but … they have spent past few days wading in the available options at pitcher, from highest tiers of available starters to some looking for shorter, bounce-back deals.
부시방패 곁들인 부두볼에 어울리는 제사장이긴 한데 이건 빨대맨도 동일.
While Max Scherzer seems most likely to land with a West Coast team in free agency, the three-time Cy Young Award winner is willing to hear from at least one team in the Midwest: #STLCards
마음같아선 당연히 이쪽이 끌리긴 한데 늘챔에서 보인게 데드암 증세인지 아닌지가 좀 걸리는군요
운동신경은 지리는데 타격은 갈길이 멀어보이고, 제 눈에는 재능은 투수쪽이 더 나아보이는데 키가 5피트 11이라 이거 완전 종합 계륵세트 느낌이. ㅋㅋ
마침 팜에 야수자원들이 터지고 투망주들이 죄다 망해버렸는데 걍 투수로 갔으면 하네요. 유격으로 가면 업사이드 좀 더 있는 소사가 최대치 아닐지?
Left-hander Steven Matz and the St. Louis Cardinals are in agreement on a four-year, $44 million contract, pending physical, sources familiar with the deal tell ESPN. Matz is coming off a career-best season and has a chance to get to $48 million and will receive a signing bonus.
Steven Matz had offers from eight different teams before selecting the #STLCards, giving them huge arm in rotation with Jack Flaherty and Adam Wainwright and company
Mets believe they were promised a final shot to sign Matz and didn’t get it. That Matz did his deal with the #STlCardinals and did not come back as they thought he would. They were willing to go to the same 4-yr, $44M for a reunion.
토론토도 3년을 불렀다네요. 메츠는 뭐 선수, 프런트할 것 없이 기피 구단이 된 느낌입니다..
21시즌 내내 Cardinals를 팬의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았던 것 같다. 개막부터 여름까지 눈팅하면서 이 팀이 플레이오프를 갈 것이라고 예상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햅 줍줍, 레스터 줍줍, 맥팔랜드 줍줍해왔을 때만해도 "이런 요식행위 및 악습을 용인하는 구단 수뇌부야말로 바로 이 썩어빠진 조직의 핵심 문제" 라고 수차례 들어본 - 그리고 말해본, 써본 - 익숙한 비난을 던졌다. 제대로 팀을 들여다보려고 하지도 않았다. Tyler O'Neill breakout? 뭐 그러다가 말겠지. Waino 선발 경기를 제외하고는 박스스코어에 별로 관심조차 가지 않았다. 이 팀에 20년 넘게 애정을 쏟아부었던 사람이 맞나, 스스로가 어색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9월, 마지막 22경기에서 19경기를 쓸어담고 90승 딱 맞추더니 와카 대진표에 이름을 올리고 계시더라. 91승을 하고 탈락한 Blue Jays, 우리와 같은 90승을 올리고 내고 탈락한 Mariners와는 극히 비교되는 운명이다. 우리가 초등학생이라면 상대는 시즌 내내 우리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큰 중학생 형들하고 한 수준 위에서 놀았던 106승팀 Dodgers. 얘네는 시즌을 걸고 우리랑 7판 4승, 5판 3승도 아닌 단판 승부 쇼다운을 하기에는 억울할 게 분명하다. 베팅상 odds는 Dodgers쪽이 무려 -219 favorite ($219 베팅해서 $100), 우리는 +199 underdog이다.
그런데 뭐지? 왠지 이길 것 같다. 우리 사실 되게 구리고 허약한데, 불펜, 화력, 선발, 뭐 하나 얘네에 비하면 뭐 하나 나은게 없는데 (득실차 Dodgers 리그 1위, +269, Cardinals +34), 이길 거 같다. 홈도 아닌 원정이고 (Dodgers는 홈에서 58승 23패), 매치업은 St. Louis 토박이 매드맥스 Scherzer vs. St. Louis 광역선거구 지지율 1위 Wainwright인데, 괜히 근거없이 이길 것 같다. 우리는 정말 아무것도 없고 9월 광분 모멘텀 딱 그거 하나 믿고 가는건데, 이길 것 같다. 지극히 카즈스러운, 말도 안돼는 Upset 만들기에 완벽한 재료가 다 갖춰졌다고 생각되지 않으시는지. 적어도 저는 그렇다. 한 때 자랑스러웠던 Murderer's Row보다 이 토테미즘/샤머니즘에 가까운 모멘텀에 더 두터운 신뢰를 보낸다. 어차피 올 시즌 딱 1게임 남은거, "아님 마는거고" 하는 무책임하고 게으른 마음 가득 담아 "이길 거 같다" 하고 주술처럼 되뇌이련다.
팀 성적 Cardinals 90승 72패 .556 Run Diff. +34 Dodgers 106승 56패 .654 Run Diff. +269
수년 간 쓰레드 쓰면서 하나 배운 게 있다면 단기전에서 숫자놀이, 분석, 상대전적, 흐름, 이런 쓸데없는 내용 작성하느라 애쓸 필요 없다는 점. 요점만 담백하게 짚고 넘어가려 한다. 단판 승부인데 무슨 말을 더 하겠는가.
Probable Starters Adam Wainwright (17-7, 3.05 ERA) vs Max Scherzer (15-4, 2.46 ERA) 20:10 EDT, 10/6(9:10 KST, 10/7)
Waino의 통산 플레이오프 성적은 대단히 준수하다 (2.89 ERA, 109IP, 118SO/20BB). 그럼 Waino가 Scherzer와 toe-to-toe 경기를 해주며 박빙으로 몰고가는 것이 게임플랜인지? 그렇지 않다. 이 경기가 양팀 선발 투수들 간의 능력을 다투는 duel 경기가 되면, 더 쎈 총을 들 고 있는 Mad Max 쪽이 유리하다. 잘 되새겨보자. Waino가 가장 빛나는 피칭을 했던 플레이오프 경기 2차례에서 Cardinals는 모두 졌다 (09' NLDS Game 2 - 8IP 3H 1ER 7SO, "낭심캐치" 경기 2:3 패배, 19' NLDS Game 3, 7.2IP 4H 0ER 8SO "웨노인 혼신의 120구 경기" 1:3 패배).
위에서 언급했듯 웨노인이 1실점으로 버텨도 Mad Max가 무실점하면 의미 없다. 그래서 Waino는 팀 타선이 점수를 내기 전까지는 무조건 무실점으로 가야한다. 타선이 2번째 도는 시점에서 유난히 처맞는 빈도가 높은만큼, 승부처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259/.310/.431). Muncy가 없기 때문에 Chris Taylor가 플레잉 타임을 받게 될텐데, 8월 이후 Taylor의 상태가 보통 메롱이 아니라는 점 (.187/.271/.293, K% 34.5%) 은 Waino에게 호재이다.
Early Hook 가능성은 충분한데, 과연 이게 두들겨 맞을거 다 두들겨 맞고 바꾸는 hook이 될지 (가령 AL WC 경기에서 Gerritt Cole) 아니면 상대의 흐름을 완전히 빼앗는 과감한 포석 (가령 AL WC 경기에서 Nathan Eovaldi) 이 될지는 쉴동님 마음일 것이다. 선발을 땡겨 쓴다면 1일 쉰 Flaherty 보다는 3일 쉰 Hudson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며, Alex Reyes 도 유력한 후보이다.
Mad Max는 정규시즌에 Cardinals를 2차례 만났는데 두 차례 모두 탈탈 털었다 (14IP 0ER 1BB/22SO). 유일한 약점이라면 경기 초반 피홈런 리스크가 아주 조금 있다는 점 (타순 1번째 돌 때 10피홈런). 자기 리듬 찾게 두면 Waino가 outduel 할 수는 없는 상대다. 초반에 흔들어서 점수를 뽑지 못하면 이 경기는 그냥 Mad Max 완봉으로 끝날 수 있다.
단판 승부이니만큼 통산/상대 성적보다는 최근 form이 중요하며, 마지막 6경기에서 Dylan Carlson (.412/.500/1.000, 3홈런 17TB), Tyler O'Neill (.421/.450/.947, 2홈런 18TB)의 리듬이 매우 좋았다. 문제는 이 2명만으로 Scherzer를 무너뜨리기 매우 힘들어보이며, Arenado (올 시즌 Dodgers 상대로 21타수 2안타) 가 라인업 중간에서 흐름 다 끊어먹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Scherzer 상대로 점수를 내려면 Arenado가 반드시 생산을 해줘야한다.
만약 Scherzer를 공략해서 흔들거나 무너뜨리면 Dodgers는 Urias 또는 Gonsolin 을 릴리프로 기용할 준비가 되어있다. Buehler, David Price 등은 로스터에서 빠져있고, 투수 10명/야수 16명의 로스터이다.
Pitchers (10): Max Scherzer, Kenley Jansen, Julio Urías, Phil Bickford, Brusdar Graterol, Tony Gonsolin, Joe Kelly, Blake Treinen, Corey Knebel, Alex Vesia
Position Players (16): Austin Barnes, Corey Seager (L), Mookie Betts, Chris Taylor, Justin Turner, Luke Raley (L), Gavin Lux (L), Albert Pujols, Billy McKinney (L), Matt Beaty (L), Steven Souza Jr., Zach McKinstry (L), Will Smith Trea Turner, AJ Pollock, Cody Bellinger (L)
Cardinals는 반면 투수 12명/야수14명의 로스터로 꾸렸다. 특이한 점은 빅리그 경험이 일천한 1루수 Juan Yepez를 로스터에 포함시켰다는 점. Memphis에서 .289/.382/.589에 홈런 22개를 쳤으니 지금으로썬 DeJong보다 믿음직한 벤치 대타요원이라고 볼 수 있겠다.
Pitchers (12): Genesis Cabrera (LHP), Jack Flaherty, Giovanny Gallegos, Luis Garcia, Dakota Hudson, Kwang Hyun Kim (LHP), TJ McFarland (LHP), Miles Mikolas, Andrew Miller (LHP), Alex Reyes, Adam Wainwright, Kodi Whitley
Position Players (14): Nolan Arenado, Matt Carpenter, Paul DeJong, Tommy Edman, Paul Goldschmidt, Jose Rondon, Edmundo Sosa, Juan Yepez, Harrison Bader, Dylan Carlson, Lars Nootbaar, Tyler O’Neill, Andrew Knizner, Yadier Molina
가장 Cardinals스러운 매치업, 이거 이기면 우리는 좀비. 지면 그냥 원래 쟤네가 응당 이겼어야 하는 경기. 그렇게 정신승리하고 우리는 와 우리 17연승도 했어 올해! 하면서 오프시즌 들어가면 되는거다. 마음 편하게 먹고 보자.
지난 번 쓰레드에서 5연승이라고 고점이다 팔아라 라고 적었는데, 그 뒤로 12승을 더 쌓아서 프랜차이즈 최다인 17연승을 찍었다. 맥주 2차전에서 영봉패를 당하길래 드디어 간디 모드 시작인가 싶었는데, 3차전을 이겨서 시리즈 위닝을 달성. 뭔가 보고도 믿기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전 5개월동안 그렇게 삽을 푸던 팀이 이럴 수가 있나 싶다..
아마 주인장이 몇 번 이야기한 것 같은데 봇도 같은 말을 반복해 보면, 지는 야구는 재미있을 수가 없다. 졌지만 잘 싸웠다는 것도 이겼다 졌다 할 때 가능한 것이지, 맨날 지면 아무리 잘 싸우고 져도 재미없고 짜증난다. 모병갑 종신사장 되는 꼴이 보고 싫든 어쨌든 간에 야구는 이겨야 제맛인 것을 어쩔 수가 없다...
이제 MLB 정규시즌은 3일 남았다. 이 팀은 이미 와카 2위를 확정 지었으니 와카 순위는 더 이상 볼 필요가 없고, 아직 결정이 안 된 순위표를 보겠다.
NL West
Giants 105-54
Dodgers 103-56 -2
여기서 2위를 하는 팀이 와카전 상대가 되니 약간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만, 보시다시피 3게임 남았는데 2게임 차여서 이대로 순위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AL Wildcard
Yankees 91-68 +2
Red Sox 89-70 0
Mariners 89-70 0
Blue Jays 88-71 -1
여기야말로 마지막 날까지 꿀잼일 듯한 곳이다. 막판에 갑툭튀한 Mariners의 선전을 기원해 본다. ㅎㅎ
이미 140이닝 가량 던진 Waino에게 남은 등판 기회는 이번 등판을 포함해 10번 정도다. 22경기 140이닝은 한 경기당 평균 6이닝을 넘어서는 수치인데, 남은 10경기도 평균 6이닝을 소화해낸다면 200이닝이 가능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물론 이번달 말에 나이 40을 찍을 예정인 그에게 200이닝을 요한다는 것은 미친 짓이나 다름 없지만, 그럼에도 다가오는 그의 마지막을 앞두고 그가 불꽃을 얼마나 크게 피울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이는 단순히 숫자 따위에 연연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Waino를 선수로서 좋아하고 존경하기 때문이다. 미국까지 날아가서 선수 본인에게 직접 사인까지 받아왔는데 뭐라 더 설명해야할지... 암튼 그가 올시즌 200이닝을 달성한다면 글쓴이 본인은 이 블로그에 평생 뼈를 묻도록 하겠다.
자, 이제 약속대로 평생 뼈를 묻으시라...!!
Series Preview: Cardinals vs Cubs
팀 성적 Cardinals 89승 70패 .560 Run Diff. +35 Cubs 69승 90패 .607 Run Diff. -135
시즌 마지막 시리즈는 Cubs와의 홈 3연전이다. 줍줍 노인볼에다 O'Neill이 터지면서 가을야구 맛은 보게 된 Cards와, 시즌 시작 전 전력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아서 약간의 돈질을 통해 보강하면 올해까지 컨텐딩도 가능해 보였으나 자발적으로 탱킹을 택한 Cubs의 시즌은 너무나도 극명하게 대조된다. 물론 탱킹의 대가로 Cubs가 좀 더 장기적으로 강팀을 만들 수도 있고, 반면 베테랑 의존도가 높은 Cards는 조만간 내려갈 수 있겠지만... 그런 건 나중 일이고 일단은 지금을 즐기시기 바란다.
Probable Starters Game 1: Dakota Hudson vs TBD 10/1 20:15 EDT (10/2 9:15 KST) Game 2: Jon Lester vs Adrian Sampson 10/2 19:15 EDT (10/3 8:15 KST) Game 3: Jake Woodford vs Alec Mills 10/3 16:15 EDT (10/4 5:15 KST)
지금 새벽 5시이고 4시간 후면 경기 시작인데 아직도 쟤네들 선발투수는 TBD이다. 2차전 선발은 심지어 작년에 크보 롯데에서 뛰었던 샘슨이다. 3차전의 Mills는 그냥 5선발급 투수이다. 뭐랄까, 탱킹 선발진의 정석이라고 해야 되나. 그런데 탱킹도 요즘은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쉽지가 않다. MLB엔 이미 100패를 달성한 팀이 넷이나 된다.
Cubs Lineup 예상
1. Willson Contreras, C 236/338/436, 108 wRC+ 2. Frank Schwindel, 1B 349/398/627, 169 wRC+ 3. Ian Happ, LF 225/319/431, 101 wRC+ 4. Matt Duffy, 3B 279/345/371, 96 wRC+ 5. David Bote, 2B 199/276/330, 64 wRC+ 6. Trayce Thompson, RF 167/375/556, 145 wRC+ (24 PA) 7. Sergio Alcantara, SS 209/305/336, 73 wRC+ 8. Rafael Ortega, CF 289/358/467, 121 wRC+ 9. Pitcher 벤치 Erick Castillo, C Trent Giambrone, INF
Greg Deichmann, OF Nick Martini, OF
불펜 Rowan Wick (R, CL) Adam Morgan (L)
Trevor Megill (R)
Rex Brothers (L)
Scott Effross (R)
Tommy Nance (R) Justin Steele (L)
Jason Adam (R)
Codi Heuer (R)
Nico Hoerner마저 정체불명의 부상("general soureness")으로 시즌아웃 되어 이제 Matt Duffy와 David Bote, Nick Martini 등이 4번 5번에 기용되고 있다. 한 마디로 답이 없는 타선이다. 그래도 Frank Schwindel 만큼은 진퉁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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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s tell @StLSportsPage that former Cardinal Skip Schumaker is expected to be named the #STLCards new bench coach.
감독후보가 갑자기 벤치코치로 오네요 ㅋㅋ
이팀 벤치코치면 사실상 차기 감독 내정자라고 봐도 되지 않나요. ㅋㅋㅋ 한 2년만 기다리면 감독 스킵일듯한 느낌이?
해설자도 카즈 출신 코치도 카즈 출신 감독도 카즈 마이너 출신 이건 무슨 요미우리도 아니고 혈통볼 어디 안가는군여 껄껄
타코 하나 자리 비어 있는데, 루드윅 가능성 있다고 ㅋㅋㅋㅋ
1B Paul Goldschmidt, 2B Tommy Edman, 3B Nolan Arenado, LF Tyler O'Neill and CF Harrison Bader have all won a Gold Glove for the @Cardinals.
They're the 1st team in MLB history to have 5 Gold Glove winners in a season.
나머지는 다 받을 것 같았는데 현수는 의외네요 ㅎㅎ
저도 에드먼 의외네요. 에드먼 받으면 아레나도가 못 받고, 에드먼이 못 받으면 아레나도가 받지 않을까 했는데요. 나머지 셋이야 거의 확정이었고...
나도가 우리 체감보다 훨씬 준수했나보군요 그게 아니면 이름값 프리미엄인가
현수는 uzr은 기냥저냥인데 OAA가 두자리로 최상급을 떴더군요. 벌써부터 새로운 메트릭을 반영하는 거라면 꽤 긍정적입니다
나도는 그냥저냥 준수하긴 했고 이름값이 한몫 했을 거라고 봅니다. 에드먼은 정반대라서 둘 중에 하나만 탈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ㅋㅋ
나도는 경쟁자들이 수비이닝이 좀 딸리는 것도 한몫 했을 것 같습니다.
그럴듯한 선발투수 하나 물어왔으면 하는데 슈어저는 페이롤상 무리려나요?
사장님의 덴버사랑과 퀄파 안붙은 것까지 감안하면 존 그레이가 현실적이지 않을까요. 구위도 쌩쌩하니 우리 구장과 수비진 끼고 던지면 잘던질것같은데요.
게다가 오클라호마 출신이니 본인도 카디널스 좋아하지 않을지..
스토리까지 패키지로 받아올지도 모르죠 ㅋㅋ
그레이는 퀄파도 못 받아서 상당히 인기 있을 거 같습니다. 돈만 생각 안하면 땅볼러 스트로먼이 최상 아닌가 싶은데요 ㅋ
후반기에 오락가락 하면서 인저리 프론 의심이 들은건지는 몰라도 로돈 역시 퀄파 못받았더군요
#STLCards are among 10 plus teams with interest in RHP Nick Martinez who had a big year with the Fukuoka SoftBank Hawks (1.60 ERA)
모사장님 아시아 참 좋아하네요.. 노후도 여기서 보낼련지..
We have signed LHP T.J. McFarland to a one-year contract for the 2022 season.
가르시아까지 빨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Nick Plummer has elected minor league free agency. #stlcards didn’t add the former first round pick to their 40-man and he had sufficient minor league time to do so.
관공이가 나갑니다. 오닐 베이더 칼슨이라는 젊고 다이나믹한 외야진이 확고하고, 눗바까지 AFL에서 그리피 놀이를 하는 와중에 이놈 자리는 없긴 합니다만, 워낙 올해 반등이 인상적이여서 일단 40인 넣고 타팀 선발망주나 불펜투수와 바꿔먹을수도 있을텐데 좀 아쉽네요. 다음 탈관조산 야수 성공사례가 될지 ㅋㅋ ㅋㅋ
다음시즌 혹은 다다음시즌 신인왕 후보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껄껄
Can confirm #Cardinals interest in Matz. Unsure if they met with him in person, but … they have spent past few days wading in the available options at pitcher, from highest tiers of available starters to some looking for shorter, bounce-back deals.
부시방패 곁들인 부두볼에 어울리는 제사장이긴 한데 이건 빨대맨도 동일.
While Max Scherzer seems most likely to land with a West Coast team in free agency, the three-time Cy Young Award winner is willing to hear from at least one team in the Midwest: #STLCards
마음같아선 당연히 이쪽이 끌리긴 한데 늘챔에서 보인게 데드암 증세인지 아닌지가 좀 걸리는군요
아로자레나 신인왕 탔네요 탈카즈는 쭉 이어집니다...
베리오스 아비트레이션 3년차에 7 131m 연장
내년 플이 건강하게 에이스역할 한다면 우리도 저정도 연장은 제시해볼만 하지 않나 싶네요.
신더가드 1 21m 천사네 갑니다
토미존에서 갓 돌아온 투수에게 단년계약으로 픽까지 날리다니 어매이징한 무브같은데 우리도 뭐 예전 그 픽도둑놈 방화범이 있었네요. ㅋㅋ
초장부터 제정신이 아닌 계약이 계속 튀어나오는데 이러면 가우스먼 데스는 최소 4년 70M부터 빨대맨은 100M 그냥 넘길지도 모르겠군요 ㅋㅋㅋ. 사실 가장 궁금한건 존 그레이인데 챗우드 우발놈이라는 예도 있으니...
우리 MO는 그런거 상관없이 리치힐 단년으로 경로당볼 아니면 아시아 복권 닉 마르티네즈 긁어볼테니 딴나라 이야기겠지만 말입니다 껄껄
코빈 번즈 사이영 수상은 좀 충격이군요 이닝의 가치가 이리 낮아졌다니;;
전 여전히 선발 투수의 최고 덕목 중 하나는 이닝이라고 보는데
서번트 보니 세부지표가 죄다 최상이 뜨더군요. 철지난 FIP 우세 뭐 이런걸 감안하지 않는다 쳐도 스넬 180이닝 먹고 사이영 탄것보다 좀 충격적인 결과이긴한데, 번스는 코로나도 함 걸리고 나온거 감안해서 올해는 생각보다 출장수에 그렇게 연연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별개로 노인네가 5위표받고 7년만에 사이영 순위권에 진입한 것으로 만족합니다 ㅎㅎ
므브프 발롯에 골디 6위 오닐 8위 밑에 웨노인도 있군요. 만제왕의 1위야 이미 예상했던 봐고 졸도도 반등해서 다시 올라오자...
그나저나 오타니 만장일치 허허... 이 팀 팜에 윈이라는 꼬맹이는 아직도 투웨이로 유격수 본대요? 혹시 가능하다면 미주리산 삼도류를 음헤음헤
운동신경은 지리는데 타격은 갈길이 멀어보이고, 제 눈에는 재능은 투수쪽이 더 나아보이는데 키가 5피트 11이라 이거 완전 종합 계륵세트 느낌이. ㅋㅋ
마침 팜에 야수자원들이 터지고 투망주들이 죄다 망해버렸는데 걍 투수로 갔으면 하네요. 유격으로 가면 업사이드 좀 더 있는 소사가 최대치 아닐지?
스티브 마츠 카즈행이군요. 4년 48M... 올해 토론토에서 그나마 좀 하긴 했는데 이팀에게 필요한 클래스 있는 선수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ㅡㅡ
Left-hander Steven Matz and the St. Louis Cardinals are in agreement on a four-year, $44 million contract, pending physical, sources familiar with the deal tell ESPN. Matz is coming off a career-best season and has a chance to get to $48 million and will receive a signing bonus.
대반전이군여 ㄷㄷ
그냥 6월 달 멜트다운 같은 사태만 일어나지 않도록 꾸역꾸역 이닝 먹어줄 녀석 적당하게 계약했군요 ㅋㅋ 클래스가 필요하다면 셔저겠지만 지난 잘못 인정하기는 싫었겠고, 그 밑은 레이 스트로먼인데 야들은 CBA 이전에는 계약을 안 할 느낌이고...
개인적으로 스트로먼보단 연평균 11m 주고 마츠 쓰는게 나아보이긴합니다..
구위도 씽씽한 편에, 우리가 좋아하는 싱커볼러라 이팀에 맞을것 같네요. 퀄파 안받아서 픽소모도 없구요. 4년 보장이 좀 걸리지만, 연16밀 받으면서 2년 드러누운 분 보다 보니 11밀은 리즈너블해 보이는 효과가.
싱커 땅꾼 좌완 다이소 모사장이 좋아할만한 매물이긴 하네요. 여러모로 부쉬빨 수비빨 더하면 헛슨 좌완버젼으로 기대해 볼법합니다. 속구도 90대 중반 찍어주고 무엇보다 전동료에게 1Y/21M퍼준 어느 구단에 비하면 리즈너블하지요 ㅋㅋㅋ
근데 의외로 160이닝 이상 먹어본 적이 없는게 조금 걸리긴 합니다
Steven Matz had offers from eight different teams before selecting the #STLCards, giving them huge arm in rotation with Jack Flaherty and Adam Wainwright and company
인기 많았는데 카즈 골랐네요ㄷㄷ 노인네 수비덕 보는 것 때문에 혹했으려나요
생각해보니 씨마트도 연 10밀 넘는 가격에 썼는데 마츠면 뭐 ㅋㅋㅋ
다시 보니 선녀다...!
Mets believe they were promised a final shot to sign Matz and didn’t get it. That Matz did his deal with the #STlCardinals and did not come back as they thought he would. They were willing to go to the same 4-yr, $44M for a reunion.
토론토도 3년을 불렀다네요. 메츠는 뭐 선수, 프런트할 것 없이 기피 구단이 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