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주인장.


Indians Series Recap


6/25 Cardinals 4, Indians 0

6/26 Cardinals 11, Indians 2

6/27 Indians 5, Cardinals 1


2주 전 Cubs 시리즈 때 2승 1패를 예상했더니 아주 저질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1승 2패로 시리즈를 내줬다. 다음 Phillies 시리즈도 간신히 스윕을 면했다. 그러더니 지구 1위 맥주집에 가서 시리즈 스플릿. 그리고 Indians를 홈으로 불러들여 심지어 위닝 시리즈. 뭐가 뭔지 정말 모르겠다. Klubot을 저렇게 개박살 낼 줄이야...


블로그 운영 10년째이고 게임 프리뷰를 적는 것은 8년째인데 이렇게 예상하는 족족 틀리고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팀은 처음인 것 같다. 


Matt Carpenter 월간 성적


3, 4월 - 155/305/274, .190 BABIP, 18.1 BB%, 24.8 K%, 66 wRC+

5월 - 297/379/582, .367 BABIP, 10.7 BB%, 25.2 K%, 159 wRC+

6월 - 319/407/660, .367 BABIP, 13.0 BB%, 24.1 K%, 186 wRC+


4월까지의 극악한 부진은 거의 BABIP에 의한 불운이었던 것 같다.

6월에 333/395/654(184 wRC+)를 기록 중인 Jose Martinez와 함께 팀 타선을 이끌어 주고 있다. 시즌 초에 세 얼간이로 묶여서 욕먹던 시절도 있었는데...


덤으로 얼간이 스페셜

Dexter Fowler


3, 4월 - 170/279/298, .191 BABIP, 11.7 BB%, 22.5 K%, 63 wRC+

5월 - 194/308/328, .212 BABIP, 12.8 BB%, 16.2 K%, 81 wRC+

6월 - 130/217/167, .184 BABIP, 10.0 BB%, 26.7 K%, 11 wRC+


Kolten Wong


3, 4월 - 194/304/284, .218 BABIP, 11.3 BB%, 15.0 K%, 69 wRC+

5월 - 164/250/295, .163 BABIP, 4.3 BB%, 14.3 K%, 48 wRC+

6월 - 232/348/429, .278 BABIP, 6.1 BB%, 25.8 K%, 115 wRC+


갓발갓이 의외로 나쁘지 않은 6월 성적을 기록 중이다. Fowler는 참 한결같다.

참고로 Fowler는 현재까지 시즌 fWAR -1.3으로 뒤에서 리그 전체 2위이다. 1위는 -1.8의 Chris Davis.




Series Preview: Cardinals vs Braves (시즌 첫 맞대결)


팀 성적

Cardinals 42승 37패 .532 (NL Central 3위, 4.5 게임차)  Run Diff. +18

Braves 45승 34패 .570 (NL East 1위)  Run Diff. +70


동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Braves와의 홈 3연전이다. 3연속으로 지구 1위팀과 대결하는 셈이다.


Probable Starters

Game 1: Miles Mikolas vs Julio Teheran        6/29 20:15 EDT (6/30 9:15 KST)

Game 2: Brandon McCarthy vs Luke Weaver  6/30 20:15 EDT (7/1 9:15 KST)

Game 3: Mike Foltynewicz vs John Gant       7/1 14:15 EDT (7/2 3:15 KST)


그나마 상대 로테이션에서 가장 해볼 만한 투수 둘을 1, 2차전에 만나는 스케줄이다. Teheran은 한때 리그 최고의 투수 유망주였지만 이제는 패스트볼 평속이 90마일도 안 나오는 5선발 투수가 되었다. McCarthy는 이전에 보던 모습과 비슷한데 올 시즌 피홈런이 많이 늘어서(1.72 HR/9) 4.92의 ERA를 기록 중이다. 얘들을 털어야 어떻게 해볼 방법이 있을 것이다.


3차전의 상대 에이스 Folty는 최근 다섯 번의 등판에서 1.16 ERA, 2.35 FIP를 기록 중이다. 이에 맞서는 우리의 Gant도 지난 번 선발 등판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줬으니 해볼 만 하다! 라는 구라는 도저히 못 치겠다.



감으로는 1승 2패 정도 할 것 같다. 그런데 이렇게 비관적으로 적어 놓으면 또 스윕 하려나? 올해는 정말 쓰는 족족 반대로 가니....



Braves Lineup 예상


1. Ender Inciarte, CF      252/314/347, 81 wRC+, 21 SB

2. Ozzie Albies, 2B        271/314/510, 120 wRC+, 17 HR, 7 SB

3. Freddie Freeman, 1B  318/408/548, 155 wRC+, 15 HR, 6 SB

4. Nick Markakis, RF      326/392/482, 135 wRC+

5. Kurt Suzuki, C           290/350/486, 125 wRC+ 

6. Ronald Acuna Jr., LF   265/326/453, 111 wRC+

7. Johan Camargo, 3B    243/351/425, 112 wRC+

8. Dansby Swanson, SS   245/296/422, 88 wRC+

9. Pitcher


벤치

Tyler Flowers, C            248/383/400, 122 wRC+

Charlie Culberson, UT    268/322/435, 104 wRC+

Ryan Flaherty, 3B/1B     250/336/341, 83 wRC+

Peter Bourjos, OF          205/239/364, 59 wRC+

Danny Santana, OF        176/300/294, 69 wRC+


라인업과 벤치를 보면 왜 강팀인지 금세 알 수 있다. 요즘 Camargo까지 타석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이니 타선에 거의 쉬어 갈 곳이 없다.


Acuna가 어제 DL에서 복귀했다. DL 가기 전에는 주로 2번 타순에 들어갔는데, 며칠 전 Braves 감독의 말에 따르면 라인업 중간 어딘가에 집어 넣을 생각이라고 한다. 오늘 경기 라인업이 아직 안 나왔는데 3-4-5가 워낙 잘하고 있는 팀이라 일단 6번에 넣어 봤다.


포수는 Suzuki와 Flowers가 하루씩 번갈아 나오는데 둘 다 좋은 타자여서 까다롭다.



Go Cardinals...!!!

Posted by FreeRedbird

드랩 11-40라운드는 바로 밑 글에 있다. 숏 시즌 로스터는 도저히 다음 휴식일까지 미룰 수가 없어서 지금 끄적인다.




State College Spikes

1. 로스터


SP: RHP Franyel Casadilla(INT), RHP Winston Nicasio(INT), RHP Angel Rondon(INT), Jim Voyles(2017/38), Jake Dahlberg(2017/21), Chris Holba(2018/11)


이름 옆 괄호는 드랩연도/라운드, INT은 국제계약이다. Casadilla, Nicasio, Rondon, 모두 팜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어디서 한번쯤 들어본 놈들이긴 하다. 그래봐야 그놈이 그놈이라 누가 1선발이고 5선발인지 따위는 알 길이 없다, 개막전 이후 등판 순서로 나열한 것 뿐.


RP: LHP Eli Kraus(2018/24), RHP Cory Malcom(2017/34), RHP Gabe Gentner(2017/UDFA), RHP Michael Baird(2018/23), RHP Kevin Hamann(2017/22), Edgar Gonzalez(2018/6), RHP Troy Montemayor(2018/25), RHP Will Changarotty(INT), LHP Jacob Schlesener(2015/12), LHP Brett Seeburger(2017/10)


Kraus와 Malcon 두 선수가 SV를 기록해서 앞에 놓았다. 그나마 돈 좀 받고 입단한 선수들을 꼽아보자면 올 드래프티 Edgar Gonzalez와 조직 내 curve 회전 수(RPM)가 가장 높다는 좌완 Jacob Schlesener.


C: Matt Duce(2018/9), Joe Gomez(2017/UDFA, Alexei Wilson(INT)


포수 3명이 거의 균등하게 로테이션 돌고 있다.


IF: 1B Stanley Espinal(INT), 2B Nick Dunn(2018/5), 3B Edwin Figuera(INT), SS Delvin Perez (2016/1), UT Wood Myers(2017/29), 1B Brady Whalen(2016/12), 3B Brendan Donovan(2018/7), UT Imeldo Diaz(INT)


앞의 5명이 주전으로 나온다. 꼴랑 10경기 남짓에 불과하지만 야수들 중 제대로 빠따질 하는건 Nick Dunn밖에 없다. Delvin Perez는 172/273/241, Brady Whalen은 부상이 아니라면 Stanley Espinal에게 주전자리조차 내준 것으로 보인다.


OF: Wadye Ynfante(INT), Lars Nootbaar(2018/8), Justin Toerner(2018/28), Walker Robins(2016/5), Andres Luna(INT)


역시 앞의 3명이 주전 출장 중이다. Wadye Ynfante는 몰려있는 외야 유망주들(그리 대단한 놈도 사실 없지만)에 의한 희생양인지, 그저 실력이 없을 뿐인지, 또는 어이없는 이유로 승격이 지체되고 있는건지 정말 궁금.


언제나처럼, 아니 이전보다 더 암울한 로스터고, 그에 걸맞게 꾸준히 지고 있다.




Johnson City Cardinals

1. 로스터


SP: RHP Oneiver Diaz(INT), RHP Noel De Jesus(INT), RHP Junior Gonzalez(INT), RHP Edwar Ramirez(INT), LHP Javier Villalobos(INT)


중남미 만세!


RHP Kyle Leahy(2018/17), RHP Parker Kelly(2018/20), RHP Tommy Parsons(2018/UDFA), RHP Jacob Sylvester(2018/UDFA), RHP Juan Alvarez(INT), RHP Dionis Zamora(INT), LHP Evan Sisk(2018/16), LHP Colin Schmid(2018/13), LHP David Oca(INT), LHP Enrique Perez(INT)


Kyle Leahy가 클로저로 나오고 있다. 리뷰에 끄적인대로 Evan Sisk는 괜찮은 LOOGY 유망주.


C: Carlos Soto(INT), Zach Jackson(2017/6), Benito Santiago(2018/34)


Soto와 Jackson 두 공격형 포수의 출발은 순조롭다, 특히 Soto는 주로 클린업에 배치되며 맹활약 중. Jackson은 여전히 붕붕이가 심하지만 작년과는 달리 그 와중에도 나름 장타를 때려내고 있다.


IF: 1B Dariel Gomez(INT), 2B Donivan Williams(2017/14), 3B Nolan Gorman(2018/1), SS Michael Perri(2018/21), 1B Kevin Woodall(2018/10), UT Luis Flores(INT)


1루는 Gomez와 Woodall이 나눠먹고 있으며, 2B, 3B, SS는 위 선수들로 고정. MILB 홈에 적힌 Donivan Williams 포지션 LF는 잘못된 정보다, EST에서부터 현재까지 쭉 2루수로 출장 중이다. 볼 일 없었던 작년 드랩에서 그나마 뽑은 툴가이니만큼 지켜봐야지. Luis Flores는 2루, 3루, 외야 등 벌써부터 열심히 떠돌고 있다.


OF: Leandro Cedeno(INT), Jonathan Machado(INT), Brian Sanchez(INT), Sanel Rosendo(INT)


홈페이지에 Leandro Cedeno 포지션도 업데이트가 안됬다. 1B에서 LF 전향한지 오래다. 전 경기 LF 겸 3번 타자 붙박이로 출장 중이며 6경기 3 HR, 1/10 BB/K로 로우 레벨 Tyler O'Neill. 숏시즌 레벨에서 Norman과 함께 exit velocity 가장 빠른 타자 중 하나임을 다시 떠올려본다. Peoria에서 강등된 Machado도 출발은 좋다.




GCL Cardinals

1. 로스터


SP: LHP Diego Cordero, RHP Brian Pirela, RHP Willfredo Pereira, RHP Emmanuel Solano

RP: RHP Perry DelaValle, RHP Jose Geronimo, RHP Edgar Escobar, RHP Chris Hunt, RHP Cole Aker, RHP Chris Rivera, RHP Wilberto Rivera, RHP Ty Cohen

C: Ivan Herrera, Brandon Parcell, Cameron Knight, Joe Freiday

IF: 1B John Nogowski(Rehab), 1B Luken Baker, 2B Josh Shaw, SS Mateol Gil, SS Raffy Ozuna, SS Kevin Vargas, 3B Liam Savino, 3B Cole Kreuter

OF: Victor Garcia, Terry Fuller, William Jimenez, Brandon Benson, Andrew Warner


GCL은 귀찮으니 () 생략한다. GCL 투수진도 결국 똑같다, 중남미 아무개들에게 달렸다. 누가 누군지 아무것도 모르는 저 놈들 중 하나라도 갑툭튀해야할텐데. 어쩌다 이런꼴이 되었을까.


포수 Ivan Herrera는 16세 이하 대회, DSL 모두 맹폭하더니 GCL에서도 초반 스타트가 아주 좋다. 이쯤되면 빠따질에 재능은 있다고 봐야. Luken Baker는 재활중이며 setback 없다면 7월 어느 시점에서 출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2018 드랩의 남자 Mateo Gil도 있고, Alvaro Seijas와 함께 2015 international signing 투톱 중 하나였던 Raffy Ozuna도 본토야구 첫 선을 보인다. raw power 70 콤비 Victor Garcia와 Terry Fuller도 이름을 올렸다.


로스터를 정리해보고 가장 처음 머리 속을 스치는 생각은, 자칫 투수 자체 육성마저도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이다. 대충 12년부터 Cardinals 팜을 정리(?)해 왔지만 올해만큼 풀시즌 로우레벨 + 숏 시즌 3개 레벨 투수 퀄리티가 개박살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이렇게 진정한 암흑기가 오는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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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ip55

오늘도 어제처럼 불빠따 휘두르면 써먹으려 준비해둔 대형 짤이었다.


미소가 예쁜 남자, John.




11R) Chris Holba

School: East Carolina

DOB: 8/31/96

Position: RHP

Bats/Throws: R/R

Height/Weight: 6'3''/190

Ranking: -

Signing Bonus: 125K(full)


11라운드에서 작정하고 고딩만 외치던 전임자들과 달리 Randy Flores는 주니어 시즌 말아먹은 선수들(John Kilichowski & Evan Mendoza) 위주 픽을 행해왔다. 둘 다 소포모어 시즌 토대로 양념칠만 제대로 했어도 3~7라운드에서 뽑혔을 선수들. 하지만 Chris Holba는 이러한 트렌드(?)에서 살짝 벗어나는 선택이다.


2017 소포모어 스윙맨으로 42.2 IP, 1.69 BB/9, 9.91 K/9, 0.21 HR/9, 3.37 ERA, 1.27 WHIP. 여름 Cape Cod에서 18.1 IP, 13/14 BB/K, 4.91 ERA로 부진. 2018 주니어 시즌 마침내 풀타임 선발로 자리잡아 15 GS, 81 IP, 2.21 BB/9, 6.64 K/9, 0.55 HR/9, 2.99 ERA, 1.30 WHIP을 기록했다. 선수 본인은 오프시즌 웨이트 룸/요가에 상당한 시간을 쏟은 것이 body control/delivery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되며 변화를 이끌어 냈다고 자체진단.


더 자세히 보니 첫 8경기서 47.1 IP, 44K, 1.33 ERA로 파죽지세였다. 이 시점 즈음 Golden Spikes Midseason Watch List 40인 명단에 들어갈 정도. 그러나 체력 문제인지 4월 초부터 조금씩 무너지며 결국 위와 같은 엘리트 똥볼러 스탯으로 마무리했다. game log 보면 마지막 5경기에서 3이닝 5실점, 6이닝 2실점, 4이닝 3실점, 3.1이닝 4실점, 4.1이닝 6실점 신나게 두들겨 맞았다.


실제로 똥볼러가 맞긴 하다. 88-92mph fastball에 slurve, changeup을 구사하며 본인은 똥볼, 아니 two-seam fastball을 최고의 무기로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태어난 곳은 독일이고, 고교는 St. Louis에서 나왔으나, 유년기를 쭉 보낸 곳은 일리노이 컵스 영역이라고 한다. 아버지가 컵스 팬이라 자연스레 컵스를 응원하며 자라왔지만 이 팀에 지명됬으니 조만간 컵스 굿즈들 다 내다 팔아야겠다고 농담 때리더라.


잘 풀린다면 NCSU 선배이자 작년 드래프티인 좌완 Evan Kruczynski처럼 진행될 듯 싶다.





12R) Francisco Justo

School: Monroe College

DOB: 12/20/98

Position: RHP

Bats/Throws: R/R

Height/Weight: 6'4''/205

Ranking: -

Signing Bonus: 125K(full)


몇년에 한 번 이맘때쯤 뽑아보는 Junior College 출신이다. 도미니카에서 8살때 부모님과 함께 뉴욕으로 이주한 이민자로, 고교 입학 후 빅리거로써 꿈을 키워오다 아버지에게 닥친 불의의 부상으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야구를 거의 접어야만 했다는 스토리가 눈에 띄는 선수. 다행히 생계가 안정된 뒤 도미니카로 건너가 6개월간 매일 아침 5시 30분에 눈 뜨며 하드 트레이닝을 소화하고, 뉴욕으로 돌아와 Monroe College에 입학, 71 IP, 39 H, 121 K, 2.01 ERA를 기록했다.


레퍼토리 찾아보니 fastball, curve, 그리고 보여주기식 changeup을 구사한다. Junior College World Series 리포트를 보니 89-91mph fastball이라 써 있고, 리그 기사를 보니 mid 90s 찍을 수 있다고 써 있는데 누구 말이 맞으려나. 감독이 말하는 뽄새만 보면 전자일 확률이 높아 보인다. 물론 구력이 짧고 체구와 유연성도 괜찮은 편인지라 현재 구속이 몇이건 조금이라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전통적 스카우팅 의존 픽이라 이렇다 저렇다 떠들기가 애매하다. NY area scout Jim Negrych와 crosschecker Zach Mortimer 추천이라니 공도 과도, 찬사도 비난도 다 이들의 몫으로 돌리자.




13R) Colin Schmid

School: Applachian State

DOB: 8/13/97

Position: LHP

Bats/Throws: L/L

Height/Weight: 6'1''/195

Ranking: -

Signing Bonus: 125K(full)


Applachian State는 처음 들어보지만 엄연히 Sun Belt Conference라는 Division I에 소속된 팀이다. 주니어 성적 85 IP, 3.49 BB/9, 8.79 K/9, 0.42 HR/9, 4.66 ERA, 1.36 WHIP. 그닥 눈에 띌 것도 없는 성적이지만 팀 OPS 618, 팀 ERA 4.92, 리그 성적 19승 36패 쓰레기 팀에서 그나마 사람 구실한 두세명의 선수 중 하나.


구속은 87-91mph range sinker, solid curve/changeup combo가 돋보인다고 적혀있다. BA, Perfect Game 등 필진 두어명이 sleeper로 지켜보고 있었던듯 한데 잘 풀리면 LOOGY 정도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14R) Brandon Riley

School: North Carolina

DOB: 12/13/96

Position: 2B

Bats/Throws: L/R

Height/Weight: 6'0''/170

Ranking: -


2017년 소포모어 268 PA, 317/406/496, 7 HR, 10 SB, 37/34 BB/K. 소포모어 2루수가 ACC에서 이 정도 성적 찍었으니 조금만 발전해도 드랩 6~10 라운드는 가능했을 터이다. 하지만 여름 Cape Cod에서 254/366/331, 여전히 좋은 선구안을 제외하면 나무 빠따에 조금 애 먹는 모습이었으며, 무엇보다 2018 주니어 시즌 289 PA, 294/398/429, 5 HR, 6 SB, 44/43 BB/K를 기록하며 오히려 작년보다 퇴보하고 말았다. BABIP 차이도 거의 없다.


자료를 찾다보니 3월 말까지 202/385/393 찍고 4~5월 동안 미친듯이 똑딱거려 위와 같은 스탯라인을 맞춰놓은 것으로 보인다. 대박을 위해 대놓고 장타 노리는 어프로치/스윙 변경이 독이 되지 않았을까 추측 가능하다.


선구안에 더해 bat control도 괜찮은 편이라는데, 사실상 이게 전부. 사진 몇 장만 쓱 찾아봐도 여리여리한 체형답게 손목힘이 좋은 것도, 발이 빠른 것도, 특출나게 수비를 잘하는 것도 아니다. 심지어 2루수로 뽑았지만 대학에선 외야수(소포모어 RF, 주니어 OF)가 주 포지션이었다. 선수 아버지마저 아들이 2루수로 호명된 의도를 전혀 모르겠다며 어리둥절. 혼선이 있었거나 과감한 도박 둘 중 하나일듯 한데 고교시절에도 외야수였기 때문에 전자일 가능성이 높다. 


아주, 너무나, 대단히 전형적인 Cards픽.





15R) Mike Brettell

School: Central Michigan

DOB: 7/13/97

Position: RHP

Bats/Throws: R/R

Height/Weight: 6'3''/195

Ranking: BA 359

Signing bonus: 125K(full)


Central Michigan은 Division I MAC에 속해 있다. 주니어로 93 IP, 6.77 K/9, 3.10 BB/9, 0.58 HR/9, 4.74 ERA, 1.43 WHIP을 기록. 소포모어 성적 역시 큰 차이 없으며, 2017년 여름 Cape Cod에서도 6.39 K/9, 2.27 BB/9, 4.74 ERA, 거의 비슷했다. 스탯상으론 그냥 똥이다.


그런데 BA 랭킹에선 359위라고? 심지어 선수 본인도 스카우트들에게 9~12라운드 지명이 유력할 것이라 귀뜸받았는데 12라운드까지 이름이 불리지 않아 살짝 당황했던 모양. 뭐하는 놈인가 싶어 프로필을 뒤져봤다. 92-93mph의 괜찮은 sinker + average to solid average 수준의 changeup + slider. 다만 sinker 제구가 오락가락 한지라 상당한 기복과 hittable한 모습으로 주가를 다 깍아먹었다는 평.


어디서 옛날 늙은이에게 들었는지 "I know their philosophy on the mound is get ground balls to get outs, which is what I pride myself in." 말을 늘어놓더라. I know I have good stuff 블라블라 늘어놓던데 자기 sinker에 꽤 자신있는 모양.


캐나다 출신.


하나만 잘하면 된다 법칙에 부합하는가? YES: SINKER


Update: 6월 25일 기사가 하나 나왔는데 대학 팀 동료였던 Brettell이 (짧게 던질 시) 96, 97mph까지 뿜어내는 걸 봤다고 한다. 사실이라면 상당히 고무적이다.





16R) Evan Sisk

School: College of Charleston

DOB: 4/23/97

Position: LHP

Bats/Throws: L/L

Height/Weight: 6'2''/209

Ranking: BA 423

Signing bonus: 100K


Evan Sisk 역시 BA top 500에 이름을 올렸다. Division I CAA 주니어로 91 IP, 7.69 K/9, 2.36 BB/9, 0.39 HR/9, 2.96 ERA, 1.07 WHIP. 매년 꾸준히 발전해왔으며, 선발투수로 89-93mph, 불펜으로 최고 95mph까지 뽑아낼 수 있는듯. 얼추 average to solid average 선의 curve도 던진다.


2018 시즌 '선발투수'가 4개월간 좌타 상대 XBH 단 하나(2B)만을 허용하는 위용을 과시했으나 우타자 상대로는 커맨드 잘 다듬어봐야 빅리그에선 힘들다는 평이 대세인지라 일찌감치 LOOGY로 전망되고 있다.


하나만 잘하면 된다 법칙에 부합하는가? YES: 좌타 때려잡기


(15초 이후)




17R) Kyle Leahy

School: Colorado Mesa University

DOB: 6/4/97

Position: RHP

Bats/Throws: S/R

Height/Weight: 6'5''/200

Ranking: -

Singing Bonus: 75K


Division II 투수, 주니어 시즌 86 IP, 98 H, 1.8 BB/9, 8.9 K/9, 0.5 HR/9, 4.81 ERA를 기록했다. 단 한 경기도 2볼넷 이상 허용하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상당히 공격적인 피칭을 펼치는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게임로그를 보니 기복이 상당히 심해 보이는데, 14번의 선발 등판 중 5이닝 이상 던져 2이닝 이하로 막은게 7번, 5실점 이상으로 무너진 경기가 6번. 17K 완봉승이 있는 반면 5.1 IP 11실점도 있다.


85K면 3일차 드래프티치고 제법 쥐어준 케이스인데 이게 다야? 싶어 좀 더 뒤져보니 2017 소포모어 성적이 108 IP, 85 H, 1.08 BB/9, 7.99 K/9, 0.25 HR/9, 1.41 ERA로 압도적이었다. First Team All-American과 2부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Brett Tomko(그 Tomko 맞다) Award Finalist까지 이름을 올리며 리그를 휩쓸었는데 주니어 시즌을 왜 말아먹었을까.

여기서 조금 기대치가 생길 수도 있겠으나 아쉽게도 체구에 걸맞지 않은 똥볼러다. 88-91mph의 fastball과 curve, slider를 구사하며, 구속에 비해 fastball movement 쓸만하네 어쩌네 떠들지만 그래봐야 insde/corner locations에 크게 의존하는 전형적 똥볼러 그 자체.


그 밖에 GPA가 4.0 만점이라니 상당히 성실하고 머리도 제법 좋은 녀석인듯 싶다.




18R) Cole Aker

School: University of Tampa

DOB: 9/18/96

Position: RHP

Bats/Throws: R/R

Height/Weight: 6'2''/205

Ranking: -

Signing Bonus: 75K


두번째 Division II 투수 Cole Aker는 UNC에서 2년간 막장 제구 불펜 투수로 지내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는지 2018 시즌 앞두고 Tampa로 트랜스퍼한 케이스. Tampa는 2013, 2015 Division II CWS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8 프리시즌 BA Division II College Baseball Ranking에서도 2위에 랭크되었을 만큼 D2 최고의 팀 중 하나다. Aker는 제구가 조금만 잡혀 준다면 (2부리그긴 하지만) 이런 강팀의 에이스로 거듭날 역량이 충분한 투수로 기대받았었다.


그러나 결과는 16 G (6 GS), 46 IP, 4.5 BB/9, 9.2 K/9, 0.39 HR/9, 3.72 ERA로 평범 그 자체. UNC에서 2년간 5.87 BB/9이었으니 컨트롤이 조금 나아지긴 했으나 에이스는 커녕 팀의 4선발 노릇에 그치고 말았다.


UNC 시절 92-95mph 공을 뿌렸고, 당시 피칭을 지켜본 BA의 Michael Lananna도 'explosive fastball with life'란 표현을 사용할만큼 어깨는 괜찮은 편이다. 다만 Tampa 합류 후인 2018년 command 잡으려고 90-92mph 선까지 떨어졌다는듯. 이 작업을 주도했던 코치는 구속 하락보다 command 향상 가능성을 보여준게 스카우트들에게 더 인상적이었을거라 말했는데, 글쎄, 뭐 이 팀 스카우팅 부서는 고개를 끄덕였으니 뽑았으리라.


1966년 AL 세이브 1위를 차지하고 11년간 빅리그 불펜 투수로 활약했던 Jack Aker의 손자라고 한다. 아버지도 20년 이상 코치 생활한 야구집안. 그런데 왜 아들과 손자 제구는 못 잡아주시는 겁니까.





19R) Josh Shaw

School: St Johns

DOB: 11/30/96

Position: 2B

Bats/Throws: R/R

Height/Weight: 6'1''/195

Ranking: -

Signing Bonus: 90K


St. Johns는 Big East 소속이다. 2017 소포모어 288/350/384, Cape Cod에서 283/331/299, 2018 주니어 316/363/424, 2 HR, 3 SB, 4.62 BB%, 5.0 K%. 한마디로 (launch angle 수정 전의) Breyvic Valera 클론이다. 다행히 수비는 아주 잘한다는 듯. 감독의 립서비스인지 뭔진 몰라도 수비만큼은 선배 Joe Panik과 동급이라더라. 그 밖에 baseball instincts, 근육이 좀 더 붙으면 XBH 늘어날 것이다 등도 여기저기 쓰여있다.


이 성적/프로필로 90K를 받아갔다니 에이전트 협상력에 박수를.




20R) Parker Kelly

School: Oregon

DOB: 4/1/97

Position: RHP

Bats/Throws: R/R

Height/Weight: 6'1''/235

Ranking: -

Signing Bonus: 75K


모두가 아는 Carson Kelly의 친동생. 2015년 34라운드에서 뽑았었는데 그때보다 더 별 볼일 없어진 3년 뒤 또 뽑았다.


2년간 열 경기 남짓 나오다 2017 Cape Cod에서 18.2 IP, 15 H, 2.89 BB/9, 10.61 K/9, 0.96 HR/9, 4.34 ERA로 제법 괜찮은 불펜 투수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세를 타고 주니어 시즌 팀의 셋업맨으로 47 IP, 2.87 BB/9, 10.15 K/9, 0.19 HR/9, 3.26 ERA를 기록. 시즌 막판 UCLA, Arizona와의 3경기서 4.1 이닝 8실점했는데 이를 제외하고 계산하면 ERA 1.92까지 떨어진다.


마무리도 아닌 셋업이라 리포트 찾기가 정말 너무 힘들다. 고교 졸업 당시 최고 91mph까지 나오던 fastball은 큰 변동이 없어 보이고, fangraphs Kiley McDaniel이 plus 부여한 slider는 다른 곳에선 above average 정도 평가. 잘 풀리면 ROOGY로 전망된다.





21R) Michael Perri

School: University of San Francisco

DOB: 9/05/95

Position: SS

Bats/Throws: R/R

Height/Weight: 6'3''/195

Ranking: -

Signing Bonus: 3K


남가주 Pepperdine에서 2년 허송세월한 뒤 2016년 같은 지구(NCAA I WCC) USF로 트랜스퍼하고 redshirt rule 안식년. 2017년 복귀하여 312/374/460, 2018년 336/382/547, 9 HR, 9 SB, 5.0 BB%, 7.69 K%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제법 봐줄만한 성적이지만 시니어도 아닌 5학년으로 뛴 만큼 큰 의미 부여하긴 힘들다.


별다른 말이 없는데 적당히 강하고, 적당히 잘 달리고, 적당히 수비도 괜찮은 '적당히' 시리즈로 평가하면 될 듯 하다.




22R) Kevin Vargas

School: International Baseball Academy

DOB: 2/14/00

Position: SS

Bats/Throws: R/R

Height/Weight: 6'1''/175

Ranking: BA 231


수도 많지 않고 그 선수들 마저 퀄리티에 ? 붙은 놈들 투성이라지만 어쨋든 이번 draft eligible Puerto Rican 최대어로 꼽히던 녀석이다.


BA에선 'exciting defensive potential but has a light bat'이라 표현했는데, 다른 3~4개의 리포트들도 물빠따까진 아니지만 디펜스 > 오펜스 전제엔 모두 동의한다. 60 yard dash 6.5~6.7초를 오가는 raw speed는 평범하지만 수비시 lateral movement가 꽤 좋은 편이며, 유연한 footwork과 빠르고 깔끔한 glovework을 자랑한다. 어깨 역시 above average~plus 수준으로, 2017 Perfect Game National Showcase에서 가장 빠른 송구 스피드를 기록한 내야수 중 하나(96mph)로 꼽힌 바 있다. 기본적으로 수비를 잘 하기 위한 툴(센스 포함)은 두루 갖추었다.


Mercado처럼 고질적 송구 문제 등이 터져나오지 않는 이상 결국 빠따가 터지느냐에 명운이 달린 셈. 해외 고교라 정확한 스탯조차 제공되질 않아 얼마나 빠따질이 문제인지 알 길이 없으나, 전형적인 line drive apporoach에 어느 정도 벌크업 전까진 꾸준한 hard contact 생산은 힘들 것이란 평이 대세인지라 컨택 능력을 눈여겨 봐야 할 듯.


BA 231위는 조금 과대평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23R) Michael Baird

School: Southern Illinois University Carbondale

DOB: 7/09/95

Position: RHP

Bats/Throws: R/R

Height/Weight: 6'5''/200

Ranking: -

Signing Bonus: 3K


시니어 사이닝. SIU는 NCAA I MVC에 속해 있으며, 2017년에는 79 IP, 2.51 BB/9, 5.81 K/9, 0.57 HR/9, 4.56 ERA, 1.28 WHIP 뭐 하나 봐줄게 없었다. 찾아보니 sore muscle로 시즌 내내 고생하는 등 몸이 정상이 아니었다고. 건강을 회복한 2018년 99.2 IP, 1.18 BB/9, 8.31 K/9, 0.81 HR/9, 3.16 ERA, 1.15 WHIP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장신 우완이지만 저 위 Kyle Leahy보다 구속이 더 안나온다, mid to high 80s. 당연히 맞춰잡는 유형. 변화구 중 slider가 그나마 봐줄만 하다는 듯. 대학 코치는 이 slider 하나만으로도 드랩할 가치가 있다, 프로에서 먹히고도 남는다 떠들더라.




24R) Eli Kraus

School: Kent State

DOB: 2/03/96

Position: LHP

Bats/Throws: L/L

Height/Weight: 6'1''/190

Ranking: -


역시 시니어 사이닝. 미시건, 오하이오, 일리노이 등 중부 지역 대학들이 속한 NCAA I MAC 우승을 차지한 Kent State 2선발이었다. 16 G (15 GS), 88 IP, 2.75 BB/9, 8.35 K/9, 0.51 HR/9, 4.28 ERA, 1.36 WHIP. 소포모어 시절부터 쭉 붙박이 선발이었는데 3년간 방어율은 치솟았지만(2.64 -> 2.69 -> 4.28), K/9과(5.99 -> 7.01 -> 8.35) HR/9은(1.02 -> 0.77 -> 0.51) 꾸준히 좋아졌다.


고교 졸업 당시 fastball 구속이 82-84mph 수준이었으나 4년간 high 80s 수준까지 끌어올렸다고. 더해서 curve와 changeup을 구사하는데 선수 본인이나 관전 리포트 모두 changeup이 완성도 및 구사 비율 모두 월등하다고 표현하는거 보니 사실상 2피치인 모양. 그밖에 인터뷰에서 weak contact 어쩌고저쩌고 반복해서 떠들더라. 좌완/구속에서 이미 각 나왔지만 어떤 스타일인지 딱 보인다.


사이닝 보너스가 공식 발표되진 않았는데 21라운더 Perri, 23라운더 Baird와 마찬가지로 1~5K 받았을 확률이 99.9%다. 3일차 시니어 사이닝 보너스는 보통 이 선에서 결정되며, 아래 많은 시니어들에게도 해당된다.




25R) Troy Montemayor

School: Baylor

DOB: 6/06/96

Position: RHP

Bats/Throws: R/R

Height/Weight: 6'1''/160

Ranking: -


또 다시 시니어 사이닝. Big 12에 속한 Baylor 대학 클로저다. 2017년 25.2 IP, 3.16 BB/9, 10.17 K/9, 0.70 HR/9, 2.10 ERA, 12 SV을 기록하였으나 high 80s 똥볼러라 17 드랩 지명에 실패. 그래도 빼어난 성적 덕분에 NCBWA 선정 2018 Preseason All-American Third Team, 2018 NCBWA Stopper of the Year Preseason Watch List에 이름을 올렸다. 이를 토대로 시니어 시즌 (적어도 기록상으론) 화룡점정을 기대케 했는데 2018년 26 IP, 1.71 BB/9, 8.20 K/9, 0.34 HR/9, 2.39 ERA, 14 SV로 BB/9, KK/9 모두 하락하며 오히려 퇴보했다.


뭐 보조 구질 이런건 말이 없고 supreme confidence, Baylor's Jason Bourne 따위 말만 산더미 같이 나온다.


아이러니하게도 고교 졸업 당시 성적 상으론 San Antonio 지역 최고의 투수 유망주 중 하나였으나 그때도 똥볼러라 그 어떤 대학에서도 오퍼를 못 받았다던데, 그래도 이번에 드랩 지명됬으니 그나마 성공한 셈. 다행히 (야구 접으면) MLB 또는 NBA 프런트 오피스에서 일할 꿈을 품고 있다고 말했다.


“People don’t take you as seriously if you aren’t 6-5 and throw 95,”


“I’ve just had to compete and work through that. That’s just been part of my game, really. That’s been fun, proving people wrong, I guess.”


솔직히 이런 투수들 미래는 이미 답이 나와 있다, 그래도 이 재능없는 도전자에게 행운이라도 깃들길 빌어본다.




26R) Connor Coward

School: Virginia Tech

DOB: 5/31/96

Position: RHP

Bats/Throws: R/R

Height/Weight: 6'0''/200

Ranking: -


줄줄이 이어지는 시니어 투수 사이닝이다. 2018년 14 G (13 GS), 78 IP, 3.81 BB/9, 8.77 K/9, 1.04 HR/9, 5.19 ERA. 4년간 결국 단 한번도 3점대 방어율을 기록하지 못했고, 시니어 시즌 BB/9 앞자리가 처음으로 3으로 떨어졌을 만큼 제구도 늘 막장이었다. 2017년 나무 빠따 사용하는 Prospect League에 참가, 30.1 IP, 5/42 BB/K, 2 HR, 2.97 ERA로 정말 깜짝 활약한게 유일한 긍정적인 스탯이다.


성적도 별로에, 체구도 작고, 심지어 구속마저 89-92, T93 fastball. 이쯤되면 어이가 없겠지만 그나마 변화구가 괜찮은 편이다. BA, Perfect Game 포함 3~4개 리포트 컨센서스가 55(후하게 보는 놈은 60까지) curve, 50~55 changeup, 그리고 이제 막 던지기 시작한 cutter까지. 2016년에도 Prspect League에 참가했는데 삽질에도 불구 Perfect Game 선정 league baseball breaking stuff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27R) Perry Delavalle

School: Seaton Hall

DOB: 1/23/96

Position: RHP

Bats/Throws: R/R

Height/Weight: 6'0''/185

Ranking: -


한때 Craig Biggio, Mo Vaughn, Matt Morris 같은 스타들을 배출해내던 Seaton Hall은 2000년대 들어 야구 프로그램이 쫄딱 망하면서 Division II로 강등된 후 좀처럼 재도약하지 못하고 있다. 동문들 중 지난 18년간 빅리그 밥이라도 먹어본게 작년 Twins의 Zack Granite가 유일하니 더 말할 필요 있을까.


Perry Delavalle는 이런 Seaton Hall 마운드에서 그나마 가장 돋보이는 투수였다. 75.1 IP, 2.40 BB/9, 13.06 K/9, 0.24 HR/9, 3.35 ERA. 13/.06 K/9은 Division II 전체 선발투수들 중 no.8이며, 109K는 Seaton Hall의 싱글 시즌 최다 삼진 신기록. 4년 합산 방어율인 2.43 역시 학교 역사상 가장 낮은 방어율이며, 도합 253K도 역대 2위 기록이다. 다만 우리의 Matty Mo, Jason Grilli 등 대선배들은 Division I에서 뒹굴었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금물.


뭐라도 되는 양 장황하게 시작해놓고 이렇게 마무리하기 허무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구속, 구질 등에 대한 정보는 나오질 않는다. 고교 시절 82-84mph 던지던 26라운더 시니어가 갑자기 mid 90s 던질 확률은 거의 없을 것이다.


Cardinals와는 드랩 전 픽업을 약속받은듯 한데, 본인은 9~10라운드 지명(시니어니까)을 예상했었다고 털어놓았다.


Update: 크게 신뢰하기 힘든 소스에 따르면 high 80s~low 90s에 average breaking ball, changeup이라고 한다.




28R) Justin Toerner

School: Cal State Northridge

DOB: 8/11/96

Position: OF

Bats/Throws: L/L

Height/Weight: 5'10''/165

Ranking: -


대학 입학 하자마자 주전으로 쭉 뛰어왔지만 주니어까지 3년간 그저 빠르고 공 좀 보는 똑딱이 리드오프였다. 마지막 시니어 시즌 279/383/487, 6 HR, 4 SB을 기록. Big West가 투수친화적 리그(Toerner의 SLG .487은 리그 8위)임을 감안하면 꽤 괜찮은 성적이다. 손목힘이 좋은 편이라 이전부터 일정 수준 gap power를 언젠가는 보여줄 수 있을거라 예상되어 왔다는데 그래봐야 냉정히 프로에선 체구와 컴팩트 스윙의 한계에 부딪힐 확률이 높다.


오히려 제법 빠르다는 평에 비해 도루가 4년간 33개밖에 없는 실적이 아쉽다. 타고난 스피드에 비해 first step이 구리고 가속도가 확 붙는 스타일이라 내야안타/도루 보다는 한 베이스 더 가는 주루에 적합하다는 설명. 다시 보니 2015, 2016년 여름 나무빠따 잡고 뜬금 362/483/468, 330/446/485를 기록했는데 나무빠따만 잡으면 힘이 불끈불끈 솟는 매직에 나무아미타불 외쳐보자.


주로 CF로 출전했다. 넓은 수비범위와 above average arm, Harrison Bader를 연상케 하는 열정 등, 프로에서도 쓸만한 CF로 자리잡을 수 있을거란 평가. 지겨운 립서비스 감안하고 들어야겠지만 소속팀 코치도 지금까지 팀을 거쳐간 CF들 중 최고라고 극찬했다.


그 밖에 clubhouse leader로서 아주 좋은 평을 얻었고, 아버지 Sean Toerner도 같은 대학에서 무려 All-American까지 이름을 올리고 3년간 마이너 생활한 경력이 있다고 한다.





29R) Alerick Soularie

School: San Jacinto College North

DOB: 7/05/99

Position: SS

Bats/Throws: R/R

Height/Weight: 6'0''/175

Ranking: -


학교 이름 보면 나오지만 두번째 Junior College 픽이다. 2017년 봄 University of Arkansas 진학을 발표했던데 왜 뜬금없이 JC에서 뛰고 있는지. 성적은 역시 만화같다. 402/513/745, 10 HR, 23 SB. 거의 전 부분에서 리그 top10에 들었다. 투수, 포수 제외 전 포지션 소화 가능하다니(심지어 고교 시절엔 포수까지 소화했었다) 운동능력이 꽤 괜찮나보다.


고졸 38라운더 Jaden Hill, 30라운더 Kendrick Calilao, 소속 대학이 College World Series 참가 중이라 사인이 불가능한 4라운더 Steven Gingery, 14라운더 Brandon Riley, 39라운더 Zack Gahagan를 제외하면 사인 안하고 버티고 있는 유일한 놈이다. 쓸만한 툴, 99년생이란 어린 나이, 4년제 전학 후 좋은 성적 뽑으면 내년 드랩 둘째날까지 노려볼만할테니 끝까지 거부할 가능성도 적지 않을듯.




30R) Kendrick Calilao

School: The First Academy

DOB: 2/24/00

Position: OF

Bats/Throws: R/R

Height/Weight: 6'1''/200

Ranking: BA 137


BA는 이녀석을 one of the best pure hitter in the class라고 극찬한다. 툴은 평범하지만 consistent, har dcontact 이끌어내는 아주 심플한 스윙의 소유자라면서, 몇몇 스카우트들에겐 Florida 지역 통틀어 최고의 타자 유망주 중 하나일 것이라는 말까지 늘어놓았다.


다만 소프트웨어에 비해 어깨 제외 하드웨어는 전혀 매력없다. 이미 완성된 몸뚱이, below-average speed, average raw power 등등. 그나마 어깨는 투수로 low 90s 자주 찍은만큼 above average to plus 받았다. 수비에선 느리긴 하지만 타구판단이 좋고 고교생치고 루틴 플레이 실수가 거의 없는 편이라 화려하진 못해도 단단한 코너외야로 발전할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평이다.


University of Florida 진학 예정이라 쉽게 사인하긴 힘들 듯.


Nick Plummer!






31R) Ty Cohen

School: Florida Tech

DOB: 2/23/96

Position: RHP

Bats/Throws: R/R

Height/Weight: 6'1''/195

Ranking: -


시니어 사이닝. 2017시즌 14 GS, 85 IP, 23/65 BB/K, 3.60 ERA 찍은 뒤 2018 시즌 15 GS, 97.1 IP, 20/121 BB/K, 9 HR, 4.25 ERA. 볼삼비가 어마어마하게 좋아졌다.

별다른 정보가 없다.




32R) Brandon Pursell

School: Georgia College

DOB: 7/02/94

Position: C

Bats/Throws: R/R

Height/Weight: 6'1''/205

Ranking: -


32라운드부터 40라운드까지 포수를 3명 뽑았으나 '그나마' Pursell이 조금 볼만하다. 시니어의 Division II 성적이긴 하지만 작년 327/395/563, 10 HR, 10 SB. 이번 시즌 383/475/566, 5 HR, 19 SB. 포수치고 많은 도루가 눈에 띄는 편. 심지어 소포모어 시즌인 2016년엔 무려 37번 뛰어 31번 성공했던데 이 정도 실적은 아무리 낮은 레벨이라도 센스만으로 해내긴 힘들다. 최소한 평균 이상의 raw speed로 추측해본다.


2017 시즌 20% CS% (8/32), 2018 시즌 26% CS% (10/29)로 수치상으론 어깨는 별로인 듯. 다만 에러와 PB는 크게 줄었다.




33R) Chris Rivera

School: Long Beach State

DOB: 1/15/97

Position: RHP

Bats/Throws: R/R

Height/Weight: 5'9''/175

Ranking: -


몇 년 전에 동명이인 고딩을 뽑았는데, 아마 잠시 뛰다 은퇴하고 돌연 컴백, 이후 다시 은퇴 했을 것이다. 강한 어깨에 발도 빠른 여러모로 툴이 괜찮은 놈이었으나 결혼을 너무 일찍하고 바로 애까지 낳아 그런가 마이너 생활 일찍 때려치더라.


임마는 툴가이가 아닌 그냥 아주 작은 체구(프로필이 5'9''에서 5'11''까지 중구난방이지만 어쨋든 언더사이즈)의 투수다. 2018 주니어 시즌 팀의 마무리 투수로 36.2 IP, 1.23 BB/9, 11.05 K/9, 3.19 ERA. 구속은 high 80s to low 90s, 대부분의 대학야구 클로저들은 two pitches인데 임마는 slider에 더해 changeup까지 적극 구사한다. BA에선 slider에 above average 부여. 그 밖에 A+ makeup 어쩌고 이야기 나오는데 실제로 three sprained ribs 진단 내려진 상태에서 이 악물고 2경기 등판해 연속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한 독종이다.




34R) Benito Santiago

School: Tennessee

DOB: 3/31/95

Position: C

Bats/Throws: L/R

Height/Weight: 6'0''/190

Ranking: -


설마? 맞다. 이녀석은 Benito Santiago JR다. 2018 시니어 시즌 227 PA, 261/327/448, 7 HR, 8.37 BB%, 29.96 K%을 찍었는데 이는 아버지의 빅리그 통산 성적 263/307/415와 별반 다를바 없다. 즉, 아버지 빅리그 성적 = 아들 대학리그 성적. 그나마 아버지 조기교육 덕에 좌타 포수라는 메리트는 있다.


2014 고교 졸업 당시 아버지가 거쳐갔던 Giants에 38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거절하고 대학 진학. 당시 Perfact Game 선정 고교생들 중 no.68, 쓸만한 유망주들이 끝없이 배출되는 Florida 지역 no.17에 랭크되었을 만큼 나름 우량주였는데 기대치를 채우지 못했다. 심지어 2018 시즌 62번의 도루시도 중 고작 14번 잡아내며 23% CS%, 12개의 PB를 기록했고, 이를 보면 수비마저 긴가민가다.


솔직히 이쯤되서 뽑히는 놈들과 드랩 안되서 몇십만원 받고 자유계약하는 선수들 사이에 차이는 거의 없다고 본다. 드래프트 되면 기록이라도 남으니 아빠 잘만나면 이름 한 번 불리는거고, 아빠 못만나면 재수없게 UDFA되는거고. 사람 사는 곳 다 똑같지 뭐.




35R) Liam Sabino

School: Pittsburgh

DOB: 5/01/96

Position: SS

Bats/Throws: R/R

Height/Weight: 6'0''/191

Ranking: -


2015년 'Vanderbilt' 신입생이었으니 그럭저럭 주목받는 유망주였을 것이다. 하지만 전혀 자리를 못잡고 2017년 Pittsburgh(ACC)로 전학, redshirt rule에 의해 17년 휴식 후 2018 시니어 시즌 256 PA, 286/395/595, 16 HR, 18 SB로 완전 빵 터졌다. 2루타/홈런 리그 공동 5위, 장타율 리그 6위, 도루 리그 공동 10위 등. 심지어 포지션도 유격수. 물론 옥의 티인 30.86 K%가 상당히 눈에 거슬리는 편이다.


Vanderbilt 시절부터 다부진 몸만 봐도 알 수 있는 타고난 raw power, strong arm, 스피드도 above average 선으로 평가 받는 등, 35라운드에서 쉽게 구경하기 힘든 쓸만한 tool guy다. 실제로 Pittsburgh는 투수 R.J. Freurer와 Matt Pidich가 각각 6, 8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최고 재능(highest ceiling)으로는 내부적으로 이 Liam Sabino가 꼽혀 왔다고.


시니어에다 K%가 높아도 너무 높은 점(swing and miss issue)이 회의적이긴 하지만, 이만치 하위픽에서 조금이라도 로또 냄새 나는 픽은 언제나 환영이다.




36R) Cole Kreuter

School: UC Irvine

DOB: 11/29/95

Position: 3B

Bats/Throws: R/R

Height/Weight: 6'0''/190

Ranking: -


Benito Santiago 아들을 뽑았으니 박찬호 세대는 누구나 알만한 그 이름, Chad Kreuter 아들도 못 뽑을거 없다. Chad Kreuter의 막내 아들이다.


3학년까진 별볼일 없었지만 시니어 시즌 240 PA, 286/360/485, 8 HR으로 제법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다만 BB%라도 높은 위 Sabino와 달리 볼삼비가 19/60(7.92 BB%, 25 K%)으로 둘 다 나쁘다는게 함정. 마이너 성적도 아니고 대학리그에서 이 비율이면 할 말이 없다. 별다른 특징도 없다. 3루수로 뽑았지만 재작년, 작년엔 쭉 풀타임 2루수로 뛴듯한데, 어느정도 수비 실력을 갖췄는지 역시 알 길이 없다.


UCI 감독도 Cole Kreuter의 할아버지인 Mike Gillespie였네, 노력을 폄하할 마음은 없지만, 참, 편하게 산다.


TMI 하나. Chad Kreuter는 2005년 투머치토커 형에게 460K를 빌린 뒤 290K만 갚고 170K는 갚지 않아 09년 12월 고소를 당했지만 대인배 투머치토커 형은 2011년 취하했다고 한다.




37R) Christian Caudle

School: Texas A&M Kingsville

DOB: 9/14/95

Position: C

Bats/Throws: R/R

Height/Weight: 6'4''/230

Ranking: -

Signing Bonus: 3K


시니어, Division II 포수. 2017 시즌 386/547/500, 0 HR, 43/18 BB/K 꽤 재미있는 스탯을 찍었는데 2018 시즌 290/391/425, 2 HR로 망했다. 4년간 홈런이 시니어 시즌 때려낸 2개가 전부, 통산타율 .329, 볼삼비 107/69 (BB/K). 더 설명할 필요 없다.


2017년 11/35, 31% CS%, 2018년 10/31, 32% CS%. 2018 시즌 리그 All-Defensive team에 들었다는데 잘 모르겠다. 지난 3년간 CS%는 상승, PB는 줄어들고 있긴 하다. 하지만 이 덩치로 포수 포지션 유지할 수 있을련지 의문. 진성 똑딱이라 포변하면(해봐야 1루 아니면 외야일테니) 가치는 없는 것과 다름없다.


Update: 메디컬 테스트에서 부정맥 증상 발견으로 계약 취소되었다, 야구가 문제가 아니니 잘 치료하길 빈다.




38R) Jaden Hill

School: Ashdown HS

DOB: 12/22/99

Position: RHP

Bats/Throws: R/R

Height/Weight: 6'3''/210

Ranking: BA 87, MLB 78


좋은 체격, 야구와 쿼터백 사이에서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만큼 운동능력도 탁월하다. 구력이 길지 않음에도 벌써 최고 95, 96mph까지 찍고 breaking ball에 대한 감도 나쁘지 않다는 평이다. 8년 전 Tyrell Jenkins가 떠오르는 프로필.

그러나 드랩 후 3일 만에 Louisiana State 진학을 선언했다.




39R) Zach Gaharan

School: North Carolina

DOB: 8/03/95

Position: SS

Bats/Throws: R/R

Height/Weight: 6'1''/195

Ranking: -


좀 불쌍한 놈이다. 2014년 고교 졸업반 당시 Dbacks가 40라운드 지명, 작년 주니어 Reds가 39라운드 지명. 자존심 상해 다시 시니어 컴백했으나 이번에도 39라운드 지명받았다. 벗어날 수가 없는건가! 첫 2년 백업으로 머물다 2017년부터 주전으로 도약했는데 작년 244/366/386 7 HR, 올해 274/371/397, 7 HR, 12.31 BB%, 18.46 K%. 작년 여름 Cape Cod 성적은 220/339/220.




40R) Andrew Warner

School: Columbia College

DOB: 12/04/95

Position: OF

Bats/Throws: R/R

Height/Weight: 6'2''/225

Ranking: -


아이비리그 그 학교 아니고 Missouri에 있는 Columbia College다. JC 아닌 4년제지만 전교생이 2천명 남짓인 Liberal Arts College라 NAIA 소속. 주니어 시즌 AMC Player of the Year, NAIA Baseball First Team All-American 등을 휩쓸었고 2018 시니어 시즌은 이보다 살짝 떨어졌지만 440/580/887, 18 HR, 45/33 BB/K 역시 말도 안되는 성적을 기록했다. 한마디로 NAIA 레벨에선 손에 꼽을 만한 거포였던 것 같다.


학교에선 1루 겸 포수였던 모양인데 외야로 지명.




UDFA) RHP Tommy Parsons

Undraftee는 귀찮으니 프로필 생략한다. 무려 Division III 소속으로 American Baseball Coaches' Association All-America First Team 등 사방팔방 이름을 올렸다. 성적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먄 12 GS, 94 IP, 7/109 BB/K, 1.72 ERA, 10 CG, 여느 고교생 못지 않은 만화같은 스탯. 12경기 선발로 나와 10경기 완투라니 아무리 D3라지만 2018년에 이런게 가능할줄이야. 대학 4년간 '24번'의 CS를 기록했는데 이는 Division III 역대 최다 CS로 역사를 다시 쓴 셈이다.


입학 당시만 해도 83-85mph이었는데, 현재 89-92mph까지 구속이 오른 모양. 6'5'', 185 lbs 체격 감안하고(2년간 꾸준히 벌크업한게 이정도다) 불펜 때려박으면 최소 low 90s 고정될 확률이 높다. 그럭저럭 괜찮은 changeup과 주니어 시절 팀 동료에게 grip을 새로 익혀 던지기 시작한 curve를 구사. 시니어라 나이가 많아 그렇지 드랩된 몇몇 선수들보다 오히려 훨씬 매력적인 프로필.


대학 스탶들은 2일차(9~10라운드겠지만) 지명까지 기대했었다고 한다.




UDFA) RHP Jacob Sylvester

2015~2017 3년간 37.1 IP 던진게 전부다. 성적도 5.92 BB/9, 9.71 K/9, 6.23 ERA. 더 황당한건 이중 2년은 community college 성적. 2018 성적이 안보이길래 부상인가 싶었는데 MidAmerica nzarene University라는 NAIA 소속 작은 학교에 가 있더라. 여기서 12 GS, 76 IP, 22/82 BB/K, 7 HR, 3.43 ERA, 7 CS 일취월장.


6'7'', 235 lbs로 체격이 상당히 좋다. 고교때 이미 비슷한 몸이었다고. 고교 리포트엔 88-91, T92 with good movement + good slider. 제구 괜찮지만 delivery 오락가락 등 써 있는데 도대체 대학 리포트는 찾을 수가 없다.




UDFA) C Joe Freiday

37라운더 Christian Caudle 계약이 취소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계약한 포수.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37라운더나 언드래프티나 거기서 거기다. Virgina Tech 출신으로 4년 통산 233/310/395를 기록했다. 4학년 성적마저 크게 다르지 않다. 2016년 Cape Cod에선 19타수 2안타. 단 11/26, 42% CS% 찍은거 보니 어깨는 강한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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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ip55

 

by jdzinn

 

Brewers Series Recap

   6/21 Cardinals 3 : 11 Brewers

   6/22 Cardinals 1 : 2 Brewers

   6/23 Cardinals 3 : 2 Brewers

   6/24 Cardinals 8 : 2 Brewers

 

하기 싫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Indians

Series Preview: Cardinals vs Reds

출처: http://birdsnest.tistory.com/1156 [Redbirds Nest in Korea]
Series Preview: Cardinals vs Reds

출처: http://birdsnest.tistory.com/1156 [Redbirds Nest in Korea]
Series Preview: Cardinals vs Reds

출처: http://birdsnest.tistory.com/1156 [Redbirds Nest in Korea]
Series Preview: Cardinals vs Reds

출처: http://birdsnest.tistory.com/1156 [Redbirds Nest in Korea]
eries Preview: Cardinals vs Reds

출처: http://birdsnest.tistory.com/1156 [Redbirds Nest in Korea]

   Cardinals  - 40승 36패 .526 (NL Central 3위, GB 4.5), Diff.+9
   Indians    - 43승 33패 .566 (AL Central 1위), Diff.+70

 

Cardinals는 분석하기 어렵다기보단 분석할 필요가 없는 팀이다. 일관성이 없다는 게 유일한 일관성이기 때문이다. 이길 경기 이기는 것도 아니고, 질 경기 지는 것도 아니며, 게임플랜 따위 존재하지도 않는다. 아, 없다고 하면 안 되갔구나. 이기고 있으면 Hicks를 갈고, 이기고 싶어도 Hicks를 간다는 명석한 전략, 전술이 있긴 하다.

 

그래서 리캡은 하기 싫고, 프리뷰는 할 필요가 없는데 그래도 이번 시리즈는 전망이 가능하다. 좁밥에게도 털리는 인터리그에서 Indians를 만났으므로 갈갈이 찢길 것이고, 찢기면서도 1승은 할 것이다.

 


Probable Starters

   Game 1 - John Gant (1-2, 4.39) vs Mike Clevinger (6-2, 3.00)  한국시간 09:15
   Game 2 - Carlos Martinez (3-4, 3.24) vs Corey Kluber (11-3, 2.10) 한국시간 09:15

   Game 3 - Jack Flaherty (3-2, 2.50) vs Shane Biber (2-0, 2.45)  한국시간 09:15


-Wacha의 공백을 일단 Gant가 메운다. 5~6이닝 3~4실점으로 계산은 나오지만 잘 던지다가도 몰아 맞는 성향이라 스팟 스타터 정도가 어울린다. 주말 시리즈에서 또 보긴 어려울 것 같다. Clevinger도 Gant와 비슷한 성향이었으나 매년 볼넷, 홈런을 줄인 덕에 안정적인 이닝 먹방을 펼치기에 이르렀다. 모처럼 모멘텀을 잡으면 '어? 이런 게 왜 내 손에 있지? 하며 쓰레기통에 버리는 팀이므로 1차전은 졸전 끝에 질 것이다. 백정이 Hicks를 갈아버리기 딱 좋은 타이밍인 만큼 차라리 크게 지자.

 

-기성용은 참 신기한 선수다. 바위를 매달고 강물에 뛰어들어도 둥둥 뜰 것 같은 놈이었는데 지가 말했던 대로 이젠 정말 묵직해졌다. Martinez에겐 기대하기 어려운 모습. 인마는 에이스로서의 자각이 없고, 에이스가 뭘 의미하는지 여전히 모른다. 나름 전투력은 있지만 언제까지나 챙겨줘야 하는 막내동생 같달까. 축구 국대로 따지면 이천수 정도 되겠다. 그냥 2선발 티어에서 왕 노릇 할 수준만 됐으면. 이 경기는 리그 에이스 Kluber에게 묵직하게 털릴 것이다. 최소 12K를 예상하며 경기 끝나면 15K도 우스울 듯.

 

-저 Bieber guy가 누군지 몰라 1승을 예상했거늘 우습게 볼 놈이 아니었다. Dakota Hudson과 같은 2016년 드래프티인데 승격 속도가 아주 빠르다. 작년 마이너에서 무려 173이닝을 처먹었는데 뭐 볼넷이 10개?? 비슷한 수준의 영건 대결인 듯하여 이 경기는 봐야겠다.

 

 

Watch This!


-Greg Holland: 80이닝 넘길 태세의 Hicks는 첫 홈런을 허용했고 Norris는 이미 맛이 갔다. 따라서 복귀 후 3이닝 1안타 0BB/5K의 Holland가 본격적으로 하이 리버리지 상황에 등판할 것. 패스트볼은 여전히 구리지만 슬라이더는 상당히 회복한 걸로 보인다. 지금부터 열일해도 '14M + 픽' 본전 회수는 불가능하니 Hicks 부담이나 덜어줬음 한다. 지도 내년 밥값 걱정에 열심히 할 것.

 

 

Mozeliak on the Cardinals: 'It's premature to hit the panic button ... we have a good team'

 

병갑이 왈, '우린 좋은 팀. 아직 패닉 버튼 누를 때 아냐'

 

“Last year, there were a lot of things that we needed to do differently from a coaching standpoint,” he said. “This group is working extremely hard. I don’t fault them for some of the painstaking things we’re all having to deal with when you have a lot of changing faces and changing lineups. This group is doing a good job.”

 

작년에 코칭스탭 물갈이했고 다들 열심이고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블라블라...

(근데 왜 나는 이게 물갈이 안 한 놈 쉴드로 보이지?)

 

“I still think it’s a bit premature to hit the panic button, given all the injuries that this club has faced. It’s been a frustrating roster to manage. When you’re having so much churn, it can be hard on anybody.”

 

부상이 너무 많아 운영하기에 애로사항 쩌는 로스터임. 누구라도 힘들 것.

(긍께 우리 백정 욕하지 말란 소리. 미안하다 새끼야)

 

But he understands that “expectations are high. When things aren’t going the way you had hoped or planned, sometimes the easiest thing to say is we’ll go do something (different). In this case, it’s hard to do because in an aggregate sense, we do have a good team. We’re just not there yet.

 

기대에 못 미치는 건 인정하지만 이럴 땐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진리야 야알못들아. 왜냐고? 원래 우린 좋은 팀인데(do have) 아직 피크에 도달하지 못한 것뿐이니까.

(그 팀은 어딘가에서 전설의 일본 1군과 붙고 있을 듯)

 

“Now, if we get signals that we’re not going to get there, then we have to re-think it. It’s June 17. Between now and July 15, we should see some healthy returns.”

 

올스타뷁 전까진 좋은 시그널이 나와야겠지. 결국 안 될 것 같음 다시 생각해볼게.

(즉, 올스타뷁까지 아무것도 안 하겠단 소리)

 

As to the bullpen, he said, “injuries certainly have decimated it and challenged it. Bud Norris has been a very, very pleasant surprise and who knows where we would be without him? And Jordan Hicks, improving the way he has at the major league level, has been very impressive.

 

“But between injuries and performance, we’ve just really struggled to get it to the eighth or ninth inning

on a day-in, day-out basis. The real issue here is, ‘What are we going to look like 30 days from now?’

 

“Are we going to be able to see Gregerson be able to help us? Or is Leone going to be able to help us in the second half? And what role does someone like (Greg) Holland have?

 

불펜? 아 그거 부상 때문이라니까. 내가 노리스도 데려오고 힉스도 콜업했잖아. 중요한 건 1개월 뒤지. 그레거슨, 리온, 홀랜드가 밥값 해줄까?

(몰라 이 새끼야)

 

“Cecil has not been the person we thought he was going to be when we signed him two years ago,” said Mozeliak, “and Lyons has not had the year we had hoped. But, in the end, we have to get something positive out of Lyons and Cecil.”

 

시슬, 라이언스가 이렇게 못할 줄 알았나. 결국엔 걔들이 잘해줘야지.

(즉, 이 또한 아무것도 안 하겠다는 뜻)

 

 

 

Worth Noting

 

-Dakota Hudson 군불이 피어오르는 중. Memphis 성적은 88.1이닝 83안타 32BB/67K 방어율 2.04. 땅볼쟁이 이닝먹방 여전한 가운데 피안타, 볼넷은 줄어들고 삼진은 늘어나고 있음. 5월 방어율 1.65, 6월 방어율 0.64. 최근 경기를 못 봤지만 진일보했다거나 껍질을 깼다거나 하는 단계는 아님. 그냥 Hudson이 Hudson하는데 조금씩 좋아지는 추세 상승 구간. 백정은 '당연히 롱텀으로 선발이지만 땅볼이 쩔어서 숏텀으론 불펜 사용도 가능'하다고. 즉, 원조노예 뺨치게 갈아마실 준비가 됐음을 피력. 콜업은 40인 로스터 때문에 뜸들이는 듯.

 

-Pham은 감기에서 회복. 부진 이유는 메커닉 때문이라고. 시력 문제는 아니라고 함.

 

-DeJong은 지난 목요일부터 배팅 훈련 중. 의사가 OK 사인 주면 곧 리햅 시작. 모든 게 잘 풀리면 다음 주 복귀할 듯.

 

-Mateo Gil에 꽂힌 게 유격수로 봤기 때문인 듯. GCL에서 유격수로 출장 중이고 성적 좋음. Gorman은 홈런, 더블, 볼넷, 삼진 골고루 적립하는 게 스카우팅 리포트 그대로인 모양. 마이너 타자들 대부분이 5월부터 짜게 식었는데 최근 Adolis가 강하게 반등 중.

 

 

 

Posted by jdzinn

by doovy


   Phillies   Series Recap

(미국시간)


6/18  Cardinals  5 : 6      Phillies    

6/19  Cardinals  7 : 6      Phillies  

6/20  Cardinals  3 : 4      Phillies   


Yadi가 멀티홈런 게임을 또 했는데도 3차전을 졌다. 까기도 지친다....



Series Preview:  St. Louis Cardinals at   Milwaukee Brewers  
 성적

         Cardinals 38 34패  (NL Central 3위, GB 4.5)  Run Differential +11

          Brewers  43 30패  (NL Central 공동 1위)       Run Differential +49

 

내려올 듯 내려올 듯 내려오지 않으며 5할 +13에 빛나는 지구 1위 맥주네 양조장 원정 4연전이다. 6월들어 7승 9패로 페이스가 꺾이긴 했지만 우리가 지금 남의 월간 페이스 가지고 자신감 얻을 때는 아니다 (카즈 6월 성적 8승 10패). 최근 흐름만 보면 우리는 Padres-Cubs-(at) Phillies로 이어지는 9경기에서 3승 6패에 그쳤으며, 6월 들어 가진 6차례의 시리즈에서 4차례나 루징 시리즈 (희한하게 스윕없이) 를 기록했다. Reds 전 성적을 제외할 경우 Cards의 성적은 5할에서 -4 (29승 33패) 에 득실차는 -16에 불과하다. 현재 리그에서 이와 비슷한 성적을 기록중인 팀이 하나 있는데, Tampa Bay Rays이다. (5할 -6, 득실차 -17)


Wacha는 Oblique 부상으로 DL 등재가 예상되는데 부상 부위를 감안하면 전반기는 끝이라고 봐도 될듯 (얼마전에 프리뷰에서 190이닝 200이닝 드립을 쳤더니 바로 나가떨어진다;;). 이로써 6/25일 Indians 3연전에서 기대중이었던 Wacha-Kluber 매치업은 날아갔다. 


불펜 수준 차이

  • Brewers - 2.78 ERA (NL 3위),  10.67K/9 (NL 1위), ppOPS .652 (NL 3위), 11BS/30SVO 

  • Cardinals - 4.33 ERA (NL 8위),  8.85K/9 (NL 11위), oppOPS .740 (NL 12위), 13BS/30SVO 

Probable Starters (미국시간)


 경기시간

 Cardinals

Brewers

6/21  (20:10 EST / 09:10 KST)

Carlos Martinez 

(3-3, 2.73 ERA) 

Brent Suter

(7-4, 4.30 ERA) 

6/22  (20:10 EST / 09:10 KST)

 Jack Flaherty 

(3-2, 2.66 ERA)

Junior Guerra

(3-5, 2.89 ERA) 

 6/23   (16:10 EST / 05:10 KST)

Miles Mikolas

(7-2, 2.69 ERA) 

Chase Anderson

(5-6, 4.54 ERA) 

 6/24   (14:10 EST / 03:10 KST)

Luke Weaver

(3-6, 2.69 ERA) 

 Jhoulys Chacin

(6-2, 3.18 ERA)

  • 이번 시리즈 직전에 Bucs-Brewers 경기가 우천 연기되면서 좌완 Brent Suter가 (하루 더 쉬고) 선봉에 나서게 되었다. Suter는 얼마 전에 jdzinn님이 말씀하신대로 5이닝 최소실점을 노리고 나오는 놈인데, 가장 최근 등판에서 Phillies 상대로 7이닝 1실점 인생투를 던졌다. Brewers 불펜과 우리 불펜 사이의 레벨 차이를 생각하면 선발 싸움에서 무조건 이겨먹어야하는데, 그런 면에서 1차전 승부는 DL에서 복귀한 후 현란한 볼질의 향연 속에 6월들어 7.71 ERA, 12.2이닝 15SO/18BB 를 기록중인 CMart가 제정신을 차리느냐에 모든게 달려있다. 이런 매치업은 분석과 통계가 무의미하다. CMart가 여전히 커맨드가 가출한 상대로 꾸역꾸역을 시전한다면 Suter 및 휴식을 취한 맥주네 불펜한테 말릴 것이요, 리바운드 해준다면 뽀록 승리를 기대할 수 있다. 필자는 지금 3경기 연속 처말아먹었으니 그냥 무슨 도박꾼마냥 "올놈올" 에 한표를 던져본다. CMart의 올 시즌 최고 아우팅 역시 밀러파크 원정 (4/4) 이었다 (8.1IP 4H 0ER 2BB/11SO).

  • Flaherty는 최근 팀 투수들 중에서 가장 볼맛나는 녀석인데, 올 시즌 첫 무실점 경기를 Cubs 전에서 해내며 5:0 승리를 이끌었다. 4~5월 (91-92) 에 비하여 6월들어 평균 구속이 올라왔다 (지난 2경기 연속 93.2 mph). 구종이 다양하니 뭔가 하나가 안먹히면 잇몸으로 버티는 모습이 안정적이다.  Javy Guerra는 던지는 경기의 절반 정도는 QS를 해주는 (13선발 6QS) 수준의 투수인데, 올 시즌 Cards 상대로 0.97 ERA (2경기 11.1IP 1ER 2BB/11SO) 를 기록 중이다. 좌우 스플릿도 거의 없고 땅볼 유도가 대단하지도 않다 (GB 39.1%). 그럼에도 불구하고 2.89 ERA, 3.89 FIP, 4.24 xFIP로 아주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는데, 운이 좀 작용을 한 편이긴 하나 그렇다고 Trevor Williams처럼 노골적인 케이스는 아니다. 이 경기는 우리 팀 타선의 허접함을 감안하면 백중세로 예상하고, 백중세면 진다 (Brewers 1점차승부 17승 9패, Cardinals 11승 10패)

  • Mikolas는 Brewers 전에 두번 나와 모두 4실점 하고 12이닝동안 3피홈런 (Cain, Pina, Thames) 을 맞았다. 아직 뭐 호구나 어쩐다 하기에는 부족한 성적이지만,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Mikolas 의 투구 패턴과 요새 꽤 잘맞고있는 Brewers 타선의 리듬을 생각하면 이 경기는 불안하다. Chase Anderson은 Cubs전에서 7이닝 원히터를 던지더니 Phillies 전에서 홈런 2방을 맞으면서 무너졌다. 한 3경기에 한 번 정도는 잘하고 다른 2경기는 피홈런을 처맞으면서 무너지는데, 현재 규정이닝 선발들 중 HR/9 수치가 가장 높다 (1.75HR/9, 1위 Luis Castillo). 이 경기는 Mikolas와 Anderson 두 홈런 프론 선발들이 피홈런을 어디까지 제어하는지가 관건이다. 그럼 이쯤에서 양팀 주요 타자들의 6월달 리듬을 잠깐 짚고 넘어가자. 

Brewers

Aguilar .275/.321/.647, 5HR 15RBI
Cain .313/.389/.469, 2HR 9RBI

Yelich .262/.361/.393, 2HR 5RBI 
Braun .224/.240/.469, 3HR 9RBI
Villar .265/.294/.469, 3HR 4RBI
Shaw .222/.364/.378, 1HR 9RBI

Arcia .213/.229/.213, 0HR 1RBI

Cards 

JoMa .385/.439/.750, 5HR 13RBI
Ozuna .348/.384/.681, 7HR 17RBI
Yadi .277/.364/.532, 3HR 11RBI
MCarp .257/.333/.529, 5HR 9RBI

Pham .260/.289/.384, 3HR 5RBI 
Wong .220/.304/.390, 2HR 3RBI

Fowler .105/.190/.105 0HR 0RBI (38AB)
Bader .171/.190/.195 0HR 0RBI (41AB)

  • 표면 성적만 보면 Cards가 홈런을 더 많이 뽑아내고 있고 실제로도 그렇지만 (2경기 더치렀음) 그것과 득점력은 별개의 문제이다. Miller Park에서 우리가 다른 원정 구장보다 점수를 잘 뽑는 것은 사실이다마는....이 경기는 정말 산으로 가기 딱 좋은 경기라고 생각한다. 타격전 끝에 승리 예상.

Miscellaneous
  • Bowman 이 또 DL에 올라가고 Holland가 돌아왔는데...도대체 왜? 
  • 25일 Indians 전 (Wacha 차례) 등판은 누가할지? Dakota Hudson은 6/18일에 던졌기 때문에 휴식일 상 가능은 하겠으나 아마 이 경기 떄문에 40인 로스터에 추가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John Gant (6/15일 마지막 등판), Mayers, Poncedeleon 정도로 생각해보며, 경우에 따라 Gomber에게도 기회가 가지 않을지?


Go Cards!

 

 

 

by Doovy

 

Posted by Doovy+

Cubs Series Recap


Game 1 Cubs 13 : 5 Cardinals

Game 2 Cubs 6 : 3 Cardinals

Game 3 Cubs 0 : 5 Cardinals


최근 4번의 시리즈에서 3번의 루징. 그나마 한 번의 위닝도 사랑한다 Reds에게 한 것이니 커다란 이득이라고 보긴 힘들다. 팀이 항상 잘 나갈수는 없고, 아무리 리빌딩 팀을 상대하더라도 항상 우위를 점할 수는 없다. 다만 부상자들이 돌아와 힘을 받아야 하는 지금 상대적으로 쉬운 팀들에게 승을 벌어놓지 못한 건 아쉽다. 


Lester에게 털린 건 그렇다 쳐도 Wacha, Martinez가 연달아 털린 건 그나마 돌아가던 행복회로도 꺼지게 한다. Reds에게 거둔 +8을 제하면 이제 -3이다. 아직까지는 4게임차로 선두와 아예 멀어진 것은 아니지만 이런식으로 하면 포스트시즌 탈락은 순식간이다. 


Holland가 곧 돌아온다고 하는데 기대가 하나도 안 되지만, 루키시즌부터 구르고 있는 불쌍한 Hicks를 위해서라도 물 떠놓고 기도해야겠다. 작년만큼만 던져주길.. 본인의 FA 대박을 위해서라도..



Phillies Series Preview


Cardinals 37-32, 294RS 282RA, NL 중부 3위 (승차 4.0)

Phillies 37-32, 296RS 289RA, NL 동부 3위 (승차 4.0)


승패도, 3위인것도, 1위와의 승차도, 득실도 비슷하다. 완전 판박이 두 팀의 3연전. 양팀 다 6월 성적이 안 좋다는 점도 닮았다. Phillies는 Brewers와의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했으나, 마지막 경기 9회 말 10-5로 이기는 상황에서 무려 4점이나 내줬다. 


Game 1 Nick Pivetta (4-6, 4.25) vs Miles Mikolas (7-2 2.43)

Game 2 Vince Velasquez (5-7 4.74) vs Luke Weaver (3-6, 4.52)

Game 3 Jake Arrieta (5-5 3.33) vs Michael Wacha (8-2, 3.24)


유망주에서 준수한 선발로(17시즌 12-11, 3.54), 준수한 선발에서 이제는 확실한 에이스로(18시즌 8-2 2.55) 진화한 Nola를 다행히도 만나지 않는다. 


Nick Pivetta는 17시즌 로테이션을 채우는 것 외에는 의미가 없는 정도의 성적을 찍었으나 (8-10, 6.02) 그 속에는 나름 가능성이 있었다. (FIP 4.87, SO/9 9.5) 그리고 올해는 퐁당퐁당이 좀 심하지만 4선발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는 중. 강력한 하이 패스트볼로 잡아내는 삼진이 많으며, 떨어지는 슬라이더도 간혹 던진다. 다만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기에 (최근 3경기 14이닝 13실점) 타선이 qs+을 당하는 등의 짓만 하지 않는다면 가져올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우리 에이스 Mikolas만 믿고간다.


Velasquez 또한 비슷한 강력한 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 조합을 사용하는 투수. 직구를 좀 덜 던지는 것 외에는 차이가 거의 없다. 잘 나가다가 한 게임씩 털려서 방어율을 크게 말아먹는데 최근 Brewers와의 경기가 그러했다. (3.2이닝 10자책) 스스로 무너지지 않는다면 상대하기 어려울 것.


우리를 상대하면 저승사자가 되는(통산 8-5, 2.38) Arrieta는 잘 아실테니, 굳이 사족을 붙이지 않겠다. 최근 3게임 연속 5자책 이상으로, 방어율이 크게 올랐다. 이럴 때 한 번 털어서 우리에겐 좋은 기억을 남겼으면 한다. 문제는 이 경기 선발투수인 Wacha가 지난 경기에서 탈탈 털렸다는 점인데, Wacha에게 2점대 방어율을 기대하신 분은 어차피 아무도 없지 않은가? 잘 던지다가 한 게임씩 털려서 3점대 유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최근 2년동안 솔리드한 불펜이었던 Neris는 보직은 여전히 마무리이지만, 나오면 쌩큐. (ERA 6.00) 문제는 7, 8회 셋업인 DominguezRamos이다. 여전히 추격조이지만 안정적으로 이닝을 가져가는 Arano도 있다. 좌완이 없긴 한데, 우리도 좌완이 없긴 매한가지이기 때문에.. 불펜은 Phillies 약간 우위로 본다.


양 팀 다 분위기가 안 좋지만, 우리가 조금 나으니까 위닝을 가져갈 수 있을까..? 위닝을 예상하면 항상 루징을 가져왔으니.. 이번엔 루징을 예상해보겠다. 스윕은 Mikolas 덕에라도 안 당할 것 같다.


또 속냐! 첫 경기를 Bowman의 블론으로 내주고 말았는데, 탓하고 싶지는 않다. 문제는 돈을 받고 제대로 나오지 않는 Holland, Gregerson이다. 한편, 한때 이름을 날렸던 KC의 3대장중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Herrera가 트레이드되었다고 한다. 굉장히 치열한 경쟁에서 이 팀이 Cubs, Brewers, Nationals, Braves, DBacks, Dodgers 그리고 Phillies까지 7팀 중 3팀을 제치고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인지? 선발진은 기대 이상으로 하고있고 타선은 더 나아질 구석이 없으니 결국 불펜이다. 뻔한 소리지만, 불펜이 해줘야 올라갈 수 있다.



Phillies의 타선은 리그 평균정도의 생산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 류현진으로 인해 MLB 붐이 일었을 때 Phillies의 미래를 책임질거라 믿었던 Franco - Crawford의 3-유간은 아직은 없는 것 같다. 한 경기도 안 뛰고 장기계약을 받아 화제가 되었던 Kingery의 성적도 아직은 신통치 않다. 타선을 이끄는 건 2-3-4를 맡고 있는 작년 말 굉장한 붐을 일으켰던 Hoskins, 커리어 하이 성적에 더 많은 장타를 장착한 Herrera(올해는 수비지표가 신통치 않다. 벌써 수비가 죽을 나이는 아닌데), 그리고 FA로 들여온 Santana 이렇게 셋이다. 우리보다 현재 성적에 우위가 있진 않지만 30이 넘는 선수가 Santana 하나밖에 없을 정도로 젊은 선수들 위주이다. 17시즌 불빠따를 보여주었던 Altherr 등이 성적을 내 줄 것이라 기대하고 고정된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 Santana와 살짝 위험해보이지만 아직까지는 탑티어 선발이었던 Arrieta를 질렀는데, 타선은 죽고 오히려 선발진이 각성하여 현재의 성적을 내고 있는 중. 작년 지구 5위였던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선방중이다. 

 










Posted by EconBird

by 주인장.


Padres Series Recap


6/11 Cardinals 5, Padres 2

6/12 Padres 4, Cardinals 2

6/13 Padres 4, Cardinals 2


진심 재미도 없고 별로 할 말도 없는 시리즈였다. Padres 같은 팀에게조차 시리즈를 내 주면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다. 심지어 불펜투수 Matt Strahm이 땜빵선발로 나온 2차전에 에이스 Mikolas를 내고도 지고, 3차전엔 6점대 ERA와 5점대 FIP를 자랑하는 Lauer에게도 졌다.


Padres 불펜의 뒷문은 참 부러웠다.



아아. 억지로 뭐라도 좋은 말을 하자면, Ozuna는 정말 많이 살아난 것 같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Cubs (시즌 상대전적 4승 1패)


팀 성적

Cardinals 36승 30패 .545 (NL Central 3위, 4 게임차)  Run Diff. +18

Cubs 38승 27패 .585 (NL Central 2위, 1.5 게임차)  Run Diff. +89


우린 Padres에게 1승 2패, 쟤들은 맥주집 가서 1승 2패. Padres는 리빌딩 팀이고 Brewers는 지구 1위지만. 뭐 그냥 그렇다는 거다. 여튼 중요한 시기에 치르게 된 중요한 시리즈이다. 중요한 시리즈답게 2차전은 Fox TV, 3차전은 ESPN의 전국 중계가 잡혀 있다.


Probable Starters

Game 1: Michael Wacha vs Jon Lester         6/15 20:15 EDT (6/16 9:15 KST)

Game 2: Carlos Martinez vs Kyle Hendricks   6/16 20:15 EDT (6/17 9:15 KST)

Game 3: Jack Flaherty vs Jose Quintana       6/17 20:00 EDT (6/18 9:00 KST)


Cubs는 앞선 두 시리즈가 해적떼, 맥주집 상대였는데 6경기에서 13득점에 그치는 저조한 공격력을 보였다. 특히 마지막 두 게임은 영봉패였다. Chacin(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긴 하다)과 Anderson이 할 수 있다면 Wacha라고 못할 이유는 없지 않은가. 상대 선발은 떨어진 구위와 제구를 법력으로 커버하고 있는 Jon Lester이다. 이 경기는 잡을 수 있다고 본다. (올해 주인장의 예측이 유난히 잘 안맞고 있는데 그래도 과감히 찍어 본다 ㅎㅎ)

 

2차전은 메이저에서 리햅하는 CMart이라 불안하다. 요즘 부진했던 상대 타선의 원기옥이 터지는 날이 될까 두렵다. 그렇다고 우리 타선이 Hendricks를 털 수 있을지도 의문인데 뭐 뽀록이라는 것도 있지 않나... 요행수를 기대해 보자.


올 시즌의 Quintana는 예전같지 않은 모습이다. 구속이 1마일 가량 줄었고 스트라이크 투구 비율도 감소했다. (Zone% 2% 감소, F-Strike% 5% 감소) 지난 5월 4일의 맞대결에서 우리 타선이 공을 많이 보면서 볼넷 4개를 얻고 4이닝만에 강판시킨 적 있는데, 비슷한 게임 플랜으로 공략해 보자.


이 시리즈, 과감하게 2승 1패를 예상해 보겠다. 이 팀은 원래 이런 팀이니까...



Cubs Lineup 예상


1. Albert Almora Jr., CF  314/365/429, 117 wRC+

2. Jason Heyward, RF     271/335/407, 102 wRC+

3. Kris Bryant, 3B          281/391/481, 136 wRC+

4. Anthony Rizzo, 1B     238/336/430, 106 wRC+

5. Willson Contreras, C  275/366/441, 121 wRC+ 

6. Kyle Schwarber, LF     243/368/476, 125 wRC+

7. Javier Baez, 2B          255/286/519, 109 wRC+

8. Addison Russell, SS    272/344/369, 95 wRC+

9. Pitcher


벤치

Tommy La Stella, 2B/3B  309/378/333, 101 wRC+

Ben Zobrist, 2B/OF        284/378/420, 120 wRC+

Ian Happ, OF/3B           227/353/442, 112 wRC+

Chris Gimenez, C           176/222/176, 9 wRC+


Maddon 감독의 라인업은 전혀 예측할 수 없으며 매일 매일 바뀐다. Zobrist나 Happ이 최소 1경기 이상 선발 출장할 것이다. Zobrist가 나오면 Baez를 유격수로 옮기거나 Schwarber를 빼고, Happ이 나오면 Almora가 빠지는 식이다.


wRC+를 보면, 백업포수 Gimenez를 제외하면 Russell의 95가 가장 낮은 수치일 만큼, 주전/백업을 가리지 않고 뎁스가 매우 좋다. 다만 Bryant나 Rizzo는 예년만 못한 모습이다. 요즘 Rizzo가 많이 살아난 대신 Bryant가 헤매고 있는 중이다.



Go Cardinals...!!!



P.S.

시간이 좀 지나긴 했지만, 본문에서 한 번쯤은 언급을 해야 할 것 같아서...


Red Schoendienst 옹이 지난 6월 6일에 세상을 떠났다. 그가 선수로서, 감독으로서, 코치로서 Cardinals 유니폼을 입고 있던 기간은 무려 67년이나 된다...!! 상상이 되시는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주인장이 Red에 대해 4년 전에 적었던 글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Posted by FreeRedbird


1R) Nolan Gorman

School: O'Connor HS

DOB: 5/10/00

Position: 3B/1B

Bats/Throws: L/R

Height/Weight: 6'1''/200

Ranking: BA 15, MLB 12


MLB.COM 선정(=Jim Callis) 드래프트 대상자들 중 best raw power. fangraphs의 Kiley McDaniel이 꼽은 고딩 최고 raw power. 2017년 여름 MLB All-Star Game High School Home Run Derby, Under Armour High School All-America Game Home Run Derby 우승 등 각종 굵직한 홈런 더뷔 챔피언. 고교 엘리트 투수들의 90mph 중반대 공도 곧 잘 때려내는 등, 이녀석의 legit plus-plus power를 의심하는 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세상이 좋아져서 고교생들 exit velocity, launch angle도 쇼케이스 무대에서는 하나하나 체크하는 모양인데, 이 역시 동 레벨에선 가장 높은 수치에 속하는 모양.


심지어 1라운더 고딩들 중에서도 가장 어리다는 메리트까지가지고 있는 Gorman의 주가는 올 봄 들어 약간 하락했는데, 이유는 1) offspeed pitches에 대한 swing and miss 문제 2) 3루 수비로 나눌 수 있다. 특히 USA Baseball's National High School Invitational에 모인 스카우트들 앞에서 변화구에 성급히 배트나 나가는 모습을 수차례 보인 것이 ?를 남겼다는 듯. 작년 여름에는 찾아볼 수 없던 모습이라 더 크게 와닿았던 것 같아보인다. 이후 World Baseball Softball Confederation’s U-18 World Cup에서도 221/241/294, 특히 10K로 붕붕거리면서 ?는 ???로 커졌다고. 여기서부터 어쨋거나 raw power는 동레벨 최고에 고전하는 와중에도 Gorman보다 AVERAGE exit veloicty(102.1mph) 잘 찍힌 타자 없다 vs 마이너에서부터 Joey Gallo 스탯 찍을 리스크가 너무 크다 정도로 스카우트들 의견이 나뉜 상황이다.


2번째 문제인 수비에서도 장기적으로 3루가 힘들 것이라는 의견과 훌륭한 수비수는 될 수 없을지언정 3루 안착은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는 중. 어깨는 above average~plus로 좋은 편에 글러브 질도 나쁘지 않지만, 3루 수비 안되는 선수들의 고질적 문제중 하나인 footwork과 작년보다 눈에 띄게 뻣뻣해진 몸이 지적받고 있다. 이건 뭐 내년 EST~숏시즌 거치며 증명받을 수 밖에.


대학 최고 투수이자 가장 승부욕 넘치는 투수로 꼽혔던 Brady Singer가 눈 앞에서 날아간 탓에, 또 이런 프로필 선수를 키울 수 있을까 불안한 탓에 100% 만족스런 픽은 아니다. 하지만 반대로 어느 해 드랩이던 Gorman같이 전국 레벨에서 최고 raw power로 인정받는 포텐셜을 19번 픽에서 뽑을 확률은 낮다. 이러나 저러나 pick best available player 전략에 있어서는 최선의 선택.


투수들과 애매한 대학 야수들만 키워내는 시스템은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difference maker는 결국 빠따든 놈이고, 이는 06년과 11년, 최근의 Cubs와 Astros가 이를 증명한다. 늘 빨라야 10위권 하위픽에 머무른지라 언제고 손가락만 빨 수 밖에 없었지만, Norman 정도 미친 raw power를 건졌다면, 이제는, 정말, 이제는, 이런 덩어리도 키워낼 수 있어야 한다.


John Mozeliak: “He has a different profile than what we’ve picked before. We’re excited to draft this kind of player into the system.”







1RS) Griffin Roberts

School: Wake Forest

DOB: 3/25/96

Position: RHP

Bats/Throws: R/R

Height/Weight: 6'3''/215

Ranking: BA 47, MLB 53


스티브 블래스 증후군이 연상될 만큼 막장 제구의 답 없는 신입생이었으나, 2017년 여전히 불안하지만 투수 흉내는 가능한 제구(53 IP, 5.40 BB/9, 13 WP)에 93-96, T 97 + 크게 발전시킨 plus slider로 무식하게 찍어누르면서(13.5 K/9, only 1 HR) 팀의 클로저로 거듭난다. 이를 바탕으로 draft eligible sophomore였기에 Twins로부터 29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나 선발 전향 의사를 밝히며 계약 거부.


2017년 여름, Cape Cod에서 투수코치와 changeup을 가다듬기 시작하는데, 투수코치는 간간히 slider 금지령까지 내리며 꽤 강하게 몰아붙인 모양. 이런 상황 속에서도 Roberts는 8 G(6GS), 32 IP, 9.84 K/9, 1.69 BB/9, 0 HR, 1.97 ERA를 기록한다. 특히 110구까지 던지면서도 여전히 95mph을 던지는 모습에서 스카우트들은 선발 성공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는듯.


풀타임 선발투수이자 팀의 에이스로서 2018년 성적은 14 G, 96 IP, 78 H, 12.10 K/9, 3.54 BB/9, 0.56 HR/9, 3.82 ERA. 난타 당하기 시작한 10번째 선발 등판 전까지 성적은 12. 65 K/9, 3.10 BB/9, 2.67 ERA로 훨씬 좋았다. 마지막 5경기서 신나게 얻어 터진 듯. 지난 2년간 풀타임 릴리버였던 만큼 체력적 문제였을 가능성이 크다.


다행히 선발 전향 이후에도 큰 구속 하락은 없었다, 주로 90-94, T95 수준. 마구 수준의 slider는 대학 야구 최고의 slider를 넘어 주니어 시즌엔 거의 최고의 breaking ball까지로도 꼽히며 만장일치 70 grade slider를 받았으며, 후술하겠지만 changeup도 시즌 후반 접어들며 조금씩 좋아지면서 3피치 정착에 대해 봄보다 낙관적인 의견들이 많아졌다. 그래도 '결국은 릴리버다'라는 부정적 의견들은 대부분 changeup이 아닌 delivery와 여전히 오락가락한 command에 대한 의구심이 바탕이다.


그 밖에 뻔하지만 마무리 특유의 긍정적 마인드와 강심장도 높이 평가받는다. 대학 감독이 지금처럼 빠른 공도, slider도 좋지 못했던 평범한 고딩 Roberts에게 오퍼를 건낸 이유가 consistent aura of confidence라고 말했으니. 더 찾아보니 스스로도 "상대타자는 3-2 카운트에서 내가 전매특허인 슬라이더 던질 거라는 걸 알겠지만, 그래도 (어짜피 못 칠테니) 신경 안쓰고 던진다" 라고 자신감 뿜뿜하더라.


아래는 시간대 순으로 정리한 트윗 타례다. 대학 top 200급 투수가 뽑히면 올해부터 써먹을 생각이었는데 Gingery는 개막전서 TJS행이라 Roberts밖에 없더라. 다음을 기약해야지.


Griffin Roberts is sitting 91-93 mph in the first with a nasty low-80s breaking ball -- seen here



 

Griffin Roberts' slider is insane. He's carving through this lineup right now. It has such late, hard bite. Consistently 83-85 mph. He's not a one-trick pony -- throws a heavy fastball with some sink, too. Haven't seen a changeup yet tonight.

Have I mentioned how nasty Griffin Roberts' slider is? Strikeout No. 12. Still cruising in the eighth inning. This is 84 mph.



Griffin Roberts has been 89-92 t93 so far tonight. Slider looks sharp as usual. He's thrown a couple of changeups tonight at 86-87 mph. Still needs to refine his command of that pitch and use it more. Told me he'd incorporate it more during ACC play


Enjoy this slider from RHP Griffin Roberts. Arguably best breaker in college baseball. Tunnels well & throws with conviction at 83-85 mph. Over first two living 92-94/95 with sink to both sides. Flashing feel for CH too @ 85-87 mph.



Griffin Roberts just threw the best changeup I've seen him throw this year. 86 mph to strike out Griffin Conine. Touched 96 mph on the pitch before. Roberts checking a lot of boxes today. Actually hasn't had great feel for his slider, but hasn't needed it yet.

Griffin Roberts has thrown two 85-86 mph changeups for swinging strikeouts today. Huge development for him. If that's an effective pitch, it strengthens his case as a starter. Already has the plus-plus slider and mid-90s fastball.


아아, Gammons 할배와 소속팀 감독 모두 Roberts가 올 시즌 콜업되서 바로 릴리버로 기용 되더라도 놀랄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저 slider를 봤다면 이런 말들이 나올 법도 하다.


https://www.vivaelbirdos.com/2018/5/2/17310494/2018-draft-preview-no-9-more-college-pitching






2R) Luken Baker

School: Texas Christian

DOB: 3/10/97

Position: 1B

Bats/Throws: R/R

Height/Weight: 6'4''/265

Ranking: BA 68, MLB 56


2016년 고교 졸업 당시 이미 BA top 500 58위 랭크되었던 핫한 유망주였다. 기대에 걸맞게 소포모어도 아닌 신입생 1루수가 major conference인 BIG 12 전경기 출장, 379/483/577, 11 HR, 45/39 BB/K를 찍었고, Big 12 Freshman of the Year은 물론 NCBWA, BA, D1Baseball 등의 2nd-team All-American에 빠짐없이 랭크되며 2년 뒤 드랩 1라운드 상위권 지명까지 바라보던 걸물.


안타깝게도 부상으로 2017년 47경기, 2018년 31경기 출장에 그치며 대박의 꿈은 날아갔다. 2017년 부상은 수비시 1루 주자와 충돌하여 왼팔(그나마 왼팔이라 다행이었다) elbow ligament/muscle tear + hairline fracture, 2018년 부상은 2루 슬라이딩시 left ankle torn ligament + fractured left fibula. 이번 2018 시즌은 부상 몇일 전 Golden Spike Award watch list에도 선정되었을만큼 달아오르고 있었기에 더욱 아쉬웠다. 18년 성적은 140 PA, 319/443/575, 9 HR, 24/18 BB/K. 신입생 시절보다 OPS는 낮지만 이는 1할 가까이 낮은 BABIP에 기인하며 ISO, BB%, K% 다 좋아졌다.


6'4''/265 lbs라는 덩치에서 뿜어져 나오듯, Gorman이 고교 최고의 raw power 중 하나라면 Baker는 대학 최고의 raw power 중 하나. 말 그대로 톡 치면 쭉 뻗는다. 또한 이미 신입생때부터 BB>K를 기록, 3년 평균 16.9 BB%, 14.4 K%의 훌륭한 plate discipline을 자랑하며, 필드 전역에 총알같은 타구(심지어 고교 시절부터 자기 자신을 lind drive hitter라고 정의해왔다, 저 덩치의 남자가)를 날려보낼 수 있는 완전체.


물론 나무 빠따 실적이 전혀 없고 high velocity 투구들에 대한 노출 빈도 또한 워낙 낮아 잠재적 리스크가 적다고 말할 순 없다. 2번의 수술만 없었어도 한 번 쯤은 섬머 리그 선을 보였을텐데. 프로 입단 이후 높은 swing and miss 문제를 보일 수도 있다는 목소리도 존재하는데, 선수 본인은 어디서 들었는지 콕 찝어 plate discpline과 bat control에는 자신있다며 태연한 모습. 지켜 볼 일이다.


투수로 mid 90s 던질 수 있을만큼 강한 어깨를 자랑하지만 족저근막염 앓고 있는 원조잉여급 스피드와 민첩함에 비교된다. 설마, 그리고 Adams도 억지로 좌익 뛰던데 Baker라고 못할게 무엇이냐 따질 수 있지만 여러 평이 거짓이 아니라면 Adams보다 한 수 '아래'일듯. 따라서 외야 수비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당연히 1루 수비도 평균 이하.


수비, 주루, 어떤 식으로든 운동능력 등, 아무 것도 없다. 그저 방망이 뿐. 적어도 100% 건강한 상태라면 Seth Beer에 비견될만한 대학 리그 top5 타자 중 하나였던 Baker는 과연, 구세주까진 아니더라도 이 팀에 조금이라도 청량함을 선사해줄 수 있을까.







3R) Mateo Gil

School: Timber Creek HS

DOB: 7/24/00

Position: SS/RHP

Bats/Throws: R/R

Height/Weight: 6'1''/180

Ranking: BA 283


전 빅리거 Benjie Gil의 아들이다. 팀의 중심타자로 380/475/758, 7 HR, 22 SB 성적은 물론, 클로저로도 기용된 two-way player. 팀, 외부 평가자들 모두 투수보단 타자로서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선수 본인도 이에 동의한다.


핏줄에 따른 천부적 감각 등은 어느 리포트를 봐도 복붙이니 패스하고, BA에선 대부분의 팀들이 큰 돈 들일만한 tools 소유자는 아니라 판단하지만 몇몇 팀들은 strong hands/wrists를 바탕으로 더 나은 power를 발현시킬 수 있을 것이라 평가한다나. 우리가 그 몇몇 팀인가보다. Kiley McDaniel 역시 딱 solid average tools 정도로 평가했다. 개인적으로 3라운더 고딩치곤 다소 아쉬운 프로필.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50~55 사이의 speed, 어깨는 BA 소스 average, perfectgame과 scout.com의 Jeff Ellis쪽에선 strong으로 의견이 갈리던데, 어느쪽이던 투수로서 구속은 low 90s 정도라하니 얼추 above average~strong일듯. 나이에 비해 안정적인 손놀림을 더해 polished defender라는 평이 컨센서스다.


Flores는 무엇보다 지난 여름 -> 올 봄까지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에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떠들었다. 메인 소스들 이외 스카우팅 리포트 몇 개 더 찾아보니 한결같이 power potential에 대한 평이 좋긴 하다. 연구소 보고서 돌려쓰듯 서로 복붙한게 아니라면 말이다.


VEB 사람들은 툴 좋고, 나이 어리고, fastball movement 훌륭하고 등등 상당히 호평이던데, 글쎄. 개인적으로는 지난 2015년 3라운드 보충픽에서 Hicks를 깜짝 픽업한 것과 같이, 보충픽, 또는 top 100 확실히 넘긴 5라운드 선에서 이런 픽을 행사한다면 모를까, 3라운드 픽을 써버릴만한 재능이라기엔 여전히 아쉽다. 돈 좀 아껴 Kevin Vargas, Kendrick Calilao를 잡는데 도움이 된다면 또 모를까, 명백한 오버드랩이란 평을 피하긴 어렵지 않나.






4R) Steven Gingery

School: Texas Tech

DOB: 9/23/97

Position: LHP

Bats/Throws: R/L

Height/Weight: 6'1''/210

Ranking: BA 103, MLB 69


2017년 '소포모어' 주제에 15 GS, 91 IP, 10.54 K/9, 2.86 BB/9, 0.39 HR/9, 1.58 ERA, 0.97 WHIP을 기록하며 2017 Big 12 Pitcher of the year를 수상했다. 이후 대학 올스타나 마찬가지인 2017 Collegiate National Team에 선정되어, 쿠바, 일본, 대만과 맞붙어 16 IP, 1.12 ERA를 기록. 확실한 실적을 토대로 시즌 개막 전 BA TOP 200 no. 49, MLB.COM no. 50에 오르며 크게 부진하지 않는 한 첫 날 지명이 유력한 우량주였으나, 2월 시즌 첫 등판서 2 IP 던지고 팔꿈치 아작나며 TJS.


88-92, T93mph의 movement 괜찮은 sinking fastball과 만장일치 드랩 최고 changeup(Casey Mize의 split changeup은 splitter로 분류) 콤보가 위력적인데, 특히 이 changeup은 BA건 어디건 쉽게 70 꺼내드는 legit plus pitch다. 똥볼러 특유의 훌륭한 command도 기본 장착. 제 3 구질로 curve도 던지지만 잘봐줘야 solid average, 대부분 average인데, 평범하지만 신입생 시절부터 일정 비율 꾸준히 던져온지라 제구는 괜찮은 편이다. 드랩 쓰레드에 jdzinn님께서 언급하신대로 Marco Gonzales 클론이라 생각하면 쉽다. 정확히 살이 잘 붙는 체질인만큼 운동신경 좀 낮추고 대신 fastball에 sinking action 좀 붙여넣은 버젼이랄까.


타점이 다르긴 하지만 Gomber는 2014년 입단 후 "너처럼 큰 좌완 투수가 curve/slider 아무 것도 없다고?" 놀란 마이너 인스트럭터들에게 curve를 배워 잘 써먹고 있고, 올 시즌 마곤의 curve도 여기 있을때보다 훨씬 좋아져 Mariners 투수코치에게 difference maker로 불리고 있다. Gingery가 어느정도 feel이 있을지 알 수 없으나, 전례들이 괜찮은지라 다소 기대를 품게된다.


아래는 TJS받은 투수를 뽑은 것에 대한 Flores의 이론. 뭐, 기억이 맞다는 가정하에 이 팀에선 Jordan Swagerty 이후로 TJS 실패 사례는 나타나지 않고 있긴 하다.


“It’s like saying I got hit by a car once, I don’t have to worry about that again,” Cardinals scouting director Randy Flores said. “I’m a little nervous about that kind of prediction, but if you adhere to the motto that pitchers get hurt and they get hurt big once, then I guess you could buy into that. That being said, the last thing I want to do is make that a pattern of our draft behavior, but for the opportunity provided this year, we were willing to take that risk.”


그나저나 1, 1*, 2, 3, 4라운더 5명 중 2라운더 Roberts를 제외한 4명이 모두 Texas 출신이다. 담당 area scout들과 중남부 커버하는 crosschecker는 이번 드래프트로 모 아니면 도, 대박 아니면 쪽빡이다.


비디오로 마무리.







5R) Nick Dunn

School: Maryland

DOB: 1/29/97

Position: 2B

Bats/Throws: L/R

Height/Weight: 5'10''/175

Ranking: BA 153, MLB 174


입학 후 3년간 전 경기 선발 출전한 철인 Dunn은 전형적 똑딱이였으나 주니어 시즌 330/419/561, 10 HR, 12.6 BB%, 7.48 K%으로 ISO가 2배 가까이 증가하였다. BB%와 K%도 각각 증가/감소하며 그야말로 모든 면에서 커리어 하이. 딱히 눈에 뛸만한 mechanic 변경은 없었던 듯 하고, Maryland 코치는 더욱 향상된 strike zone discipline과 지난 가을 웨이트 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것을 장타 폭발의 이유로 꼽았다.


2016, 2017 Cape Cod에 연달아 참가하여 각각 3할 이상의 타율과 좋은 BB/K를 선보이며 2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된 만큼, 나무빠따에 대한 실적도 훌륭한 편. Cape Cod는 소포모어 중심이라 신입생이 시즌 후 처음 나무 빠따 잡고 3할 치는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니어 파워 업을 거친다고 모두가 Altuve가 될 순 없다. 혹시 모르는 일이라지만 기대치는 냉정히 전형적인 spray hitter여야 할 것. 더 말 필요없이 비슷한 체구와 스타일의 Schrock을 다시 한 번 떠올리면 되지 않으려나. 참고로 Schrock의 주니어 성적은 328/419/500, 6 HR, 13.85 BB%, 7.79 K%.


평균 이하의 어깨와 보폭도 한정적이라 2루 외에 가능한 포지션은 없다는 평이다. Schrock은 그래도 대학시절엔 SS였는데 이 녀석은 입학 이후 3년간 2B 붙박이인걸 보니 Schrock보다 오히려 한 단계 아래일지도 모르겠다. 이러거나 저러거나 팀은 억지로라도 3B 정도는 돌려볼 것이다, 언제나처럼.


대학 TOP3 2루수, hit tool 하나로 먹고사는 녀석인 만큼 시즌 말미 Peoria 맛을 보게 될 것이다.







6R) Edgar Gonzalez

School: Fresno State

DOB: 12/22/96

Position: RHP

Bats/Throws: R/R

Height/Weight: 6'1''/200

Ranking: -


어느 랭킹에도 없고 이름조차 흔해서 자료 구하기가 x같다. 소포모어 스윙맨으로 72.2 IP, 8.92 K/9, 5.08 BB/9, 0.74 HR/9, 4.83 ERA, 1.60 WHIP 기록한 뒤, 이번 주니어 시즌 풀타임 선발 95 IP, 10.42 K/9, 2.94 BB/9, 0.19 HR/9, 2.84 ERA, 1.14 WHIP으로 터졌다.


red baron이 어디다 물어보니 90-91mph, slurvy breaker, can't keep delivery together 정도 답을 들은 모양. 2분짜리 비디오 4번 돌려보고 complicated delivery(like Weaver brothers), good arm action, fastball with good sink, plus curve, not bad slider 정도 더 끄적여놨더라.


몇 개 더 찾아봤다. 대학시절 Austin Gomber처럼 경기 초반 92-93 유지하다 90-92로 떨어지는듯. 변화구는 curve와 slider 어느 한 쪽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는 관전평이 나오는데, 잘 들어가는 날 본 이는 plus+, 안 들어가는 날 본 이는 40 grade를 부여할만큼 기복이 너무 심하다니 뭐라 딱 잘라 말하기가 어려워 보인다.


red baron이 본 그 2분짜리 비디오다. 던지는 폼만 보면 천상 릴리버. 주니어 2.94 BB/9이면 control에 ?를 던질 정도는 아닌데 왜 사람들이 command/control 모두 잘 봐줘야 average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몰랐는데 보니 알겠더라.






7R) Brendan Donovan

School: South Alabama

DOB: 1/16/97

Position: 3B/OF

Bats/Throws: L/R

Height/Weight: 6'1''/195

Ranking: BA 494


소포모어 338/445/577, 9 HR로 폭발 후 Cape Cod에선 138/294/241로 4월의 첫째, 둘째 얼간이들처럼 부진. 물론 110 PA서 BABIP .152이니 재수가 드럽게 없었음이 감안되어야. 올 시즌 조금만 더 파워 업 했더라면 3라운드까지도 충분히 노려볼만 했을텐데 아쉽게도 302/456/480, 5 HR으로 OPS가 1할 가량 떨어졌다. 그럼에도 무려 18.52 BB%를 기록하며 출루머신으로 거듭났는데, 50 BB와 .456 OBP는 각각 리그 4위, 5위에 랭크.


favorite athlete으로 Marp를 거론했다. 위 어마어마한 BB%에서 드러나듯 실제 스타일도 (12~13년의) Marp와 비슷하다. 전형적인 slap hitting, patient approach, short stroke, good bat to ball skills, 등. 본인은 메커닉 분석에 별 안목과 능력이 없지만, 막눈으로 보기엔 1~10라운드 지명자 통틀어 가장 '예쁜' 스윙으로 꼽고 싶다. red baron도 "one of the sweestest stroke you'll see"라고 표현했으니 한 번 보시라.


외야수로 호명되었는데, 소포모어 시즌엔 외야수로, 주니어 시즌은 3루수로 가장 많이 출장하였다. 감독 말로는 사실 소포모어 시즌에도 주전 3루수로 출전할 계획이었다던데 괜찮은 수비와 빠따를 동시에 갖춘 RF가 마땅찮은 팀 사정을 고려해 옮겼다고. 2B와 SS까지 간간히 돌아다녔으며 실제 투입되는 일은 없었지만 CF 훈련도 소화했다고 한다. 대학시절 Paul DeJong과 흡사한 프로필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실제로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Donovan is the kind of kid who will play wherever you put him and give you his all. I feel good with it."


아직 메인 포지션이 정해진건 아닌듯 보인다. 어깨가 그리 강하진 않아 내야에 고정된다면 3루가 아닌 2루를 best fit으로 꼽는 이들이 한둘 있다. 대학시절 과체중으로 고생하던 Marp와 달리 의외로 잘 달리고 운동신경이 제법 괜찮은 편이라 코너 외야와 2루 모두 평균 정도는 기대해봄직 하다.


워낙 이런 스타일들과 궁합이 좋았던지라 괜히 조금 더 기대하게 만드는듯? 특이하게 Alabama에서만 21년 살아온 녀석임에도 Boston 지역 스포츠(Redsox, Celtics, Pats, Bruins) 팬이라고 한다.







8R) Lars Nootbaar

School: USC

DOB: 9/8/97

Position: LF/1B

Bats/Throws: L/R

Height/Weight: 6'3''/210

Ranking: BA 353


Flores는 2일차에서 소포모어->주니어 폭망한 선수를 하나 정도 꼭 뽑는 것 같은데 Nootbaar가 올해의 선택이다. 소포모어 227 PA, 304/416/473, 5 HR, 35/32 BB/K를 기록하며 개나소나 다 누리는 주니어 시즌 파워 업을 기대하게 만들었고, 실제로 시즌 개막 전 각종 전망에서 최고 2라운드, 평균 5라운드 언저리급 재능이라 평 받았으나, 별다른 부상도 없이 249/357/373 허무하게 폭망했다.


기복없는 볼삼비에서 드러나듯 patient approach 돋보이고, 보이는 성적에 비해 raw power도 쓸만한 편이라는 평이다. Kiley McDaniel은 65~70까지 볼 정도로 과대평가건 아니건 힘 하나는 장사인 모양. 사실 이런 놈들 문제는 다 비슷비슷한데, 임마 역시 GB%가 너무 높아 장타가 안나온다는 말이 계속 붙어다닌다. 만인의 구세주 발사각 수정이 출동할 차례다.


고교시절 유격수 출신으로, 1학년때 까지만 하더라도 2루와 3루를 주 포지션으로 SS/OF까지 종종 커버한 유틸리티 플레이어였으나 이후 외야로 옮겼다. LF를 메인으로 CF 알바 뛰는 식. BA에선 LF 수비조차 시원찮아서 1루로 옮기거나 아예 DH감이라 혹평했다. 딱히 빠르지도, 어깨가 강하지도, instinct가 돋보이지도 않는듯 싶다. DeJong처럼 레어한 케이스 아닌 이상 고학년 들어 수비하기 더 쉬운 포지션으로 옮긴 경우 사실 답은 뻔하다.


6월 초 현재 빅리그에서 작년 대비 발사각이 가장 많이 상승한 선수는 Leonys Martin이다. 준수한 수비와 주루로 먹고 살던 임마는 답지않게 231 PA, 9 HR을 기록하고 있다. 그제는 무려 Corey Kluber에게 홈런을 뽑아내는 등, 커리어하이 15 HR은 가볍게 넘을 기세. 과연 launch angle revolution과 mechanical adjustments이 Nootbaar도 바꿔낼 수 있을까.







9R) Matthew Duce

School: Dallas Baptist

DOB: 11/22/95

Position: C

Bats/Throws: L/R

Height/Weight: 5'11''/190

Ranking: -


작년 9~10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시니어 픽이 연달아 이어졌다.


소포모어 168 PA, 321/417/507, 4 HR, 23/21 BB/K, 주니어 265 PA, 333/424/554, 9 HR, 31/31 BB/K. 이를 바탕으로 17 드랩 메츠에 14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나 협상 결렬. 이후 Northwoods League에 합류하였고 비록 46 PA에 불과하지만 325/391/550을 찍으며 제법 쓸만한 나무빠따질까지 보여주었다.


안타깝게도 도박은 실패로 끝나고 말았는데, 올 시즌 279 PA, 231/372/435, 9 HR, 47/36 BB/K. ISO나 BB%, K% 등 눈에 보이는 스탯 대부분 그대로 두고 BABIP이 349->229로 급락하며 타율이 곤두박질, 커리어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말았다. '이게 다 BABIP 탓이다' 라고 퉁칠 수는 없겠지만.


Flores는 power 어쩌고 떠들었던데 누가봐도 장타를 기대할만한 스윙은 아니다, 전형적인 레벨 스윙. 오히려 기록에서 보이는 것 처럼 plate discipline 호평 일색이고, bat speed도 괜찮다고 한다. 다만 가장 중요한 수비가 물음표. 송구 속도가 90mph 언저리 찍힌다는 걸 보면 상당한 강견임에도 이번 시즌 31번 도루 시도 중 고작 4번 잡아내며 13% CS%를 기록했다. 지난 2년 기록을 살펴보니 소포모어 10/20 (50% CS%), 주니어 7/19 (37% CS%)로 쓸만했는데 잠시 뭔가 어깨에 문제라도 있었던 건지.


쓱 더 보니 주니어 시절 포수 뿐 아니라 2B, 3B로도 종종 출장한 기록이 남아있긴 하던데 운동신경 자체는 쓸만한 듯? 포수 수비에 대한 판단은 일단 내년으로 미루는게 좋겠다.


Duce가 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Joshua Lopez가 방출됬다고 하더라.






10R) Kevin Woodall

School: Coastal Carolina

DOB: 3/20/96

Position: 1B

Bats/Throws: R/R

Height/Weight: 6'4''/240

Ranking: -


와, 끝까지 야수를 뽑네. D1인 Sun Belt Conference 2018년 홈런왕이다. 대학 입학 당시 190lbs였던 놈이 꾸준히 벌크업에 성공하며 주니어 264 PA, 262/373/557, 18 HR, 34/62 BB/K로 breakout. 그러나 2017 드랩 지명 실패. 시니어 284 PA, 300/417/592, 19 HR, 40/62 BB/K. 덩치에 걸맞게 힘이 좋다는데 red baron왈, swing and miss 잦고 운동신경도 영 별로라고 한다. 별다른 자료가 없다.


그 밖에 큰 키를 이용한 수비에 능하고 포구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어디 부여잡고 뻗은 투수나 차라리 똥볼러라도 뽑는게 낫지 않았을까, 이쪽이던 저쪽이던 10라운드 시니어 사이닝에 큰 기대는 금물이라지만 긁어볼 투수도 없는 마당에.




11-40라운드는 6월 말 휴식일에 올릴 예정이다.


3일차 드래프티들 중 BA top 500에 랭크된 놈들은 423위 16라운더 Evan Sisk(LHP), 231위 22라운더 Kevin Vargas(SS), 137위 30라운더 Kendrick Calilao(OF), 86위 38라운더 Jaden Hill(RHP) 총 4명이다. 이 중 38라운더 Hill은 이미 대학 진학을 선언했고 Mateol Gil이 900k나 받아갔으니 Sisk, Vargas, Calilao 중 한 명 정도 잡을 수 있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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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ip55

 

by jdzinn

 

Reds Series Recap

   6/8 Cardinals 7 : 6 Reds

   6/9 Cardinals 6 : 4 Reds

   6/10 Cardinals 3 : 6 Reds

  

Martinez의 투구가 Schebler의 발끝을 스치고 뒤로 흘렀다. 풀카운트에서 스타트를 끊었던 Hamilton은 이를 폭투라 생각하고 3루까지 달린다. 슬렁슬렁 움직이던 Yadi가 송구했으나 간발의 차이로 세잎. 어리둥절한 Yadi가 몸에 맞은 공이었다며 항의하자 명감독이 튀어나와 첼린지를 신청한다. 한데 첼린지 신청 내용은 3루에서의 아웃/세잎 여부. 결국 기존 콜이 인정되며 2사 1, 3루가 되고 대량실점으로 이어진다.

 

이 우스꽝스런 상황을 보며 참 손발이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각자에겐 타당한 이유가 있었다. Yadi는 몸에 맞는 걸 봤으므로 슬렁거렸고, 명감독은 Hamilton이 2루에 있으나 3루에 있으나 매한가지란 판단에 첼린지 내용을 선택했고, Martinez는 몇몇 보더라인 피치가 볼 판정을 받자 삐친 것이었다. 누구도 비난 받을 필요가 없는 동시에 모두들 조금씩 얼빠진 이상한 모습. 선발 따로, 불펜 따로, 타선 따로, 단장 따로, 감독 따로, 코칭스탭 따로 움직이는 각자도생볼. 이게 올해의 Cardinals 야구가 아닌가 싶다.

 

그런 시각에서 보면 Martinez가 빅리그에서 리햅하는 상황이 이상하지 않다. Holland, Gregerson, Lyons, Cecil이 단장, 감독의 비호 아래 다 그렇게 했는데 왜 굳이 자기만 마이너에서 굴러야 하나 싶었을 것. 몸 상태를 정직하게 얘기하지 않는 선수들에 대한 명감독의 비판은 지극히 온당하지만, 동시에 그것이 자신의 운영방식이었으므로 누워서 침뱉기이기도 하다. 명단장은 어떤가. 40인 로스터를 조정해 불펜을 뜯어 고칠 생각은 않고 기존 선수들만 뺑뺑이 돌리고 있다. Mayers는 벌써 5번 콜업됐는데 6번째엔 막 브레이크아웃하게 되는 모양이다.

 

필자는 판타지에서 Mookie Betts의 복귀를 학수고대 중인데 정작 이 녀석은 재충전을 위해 마이너 리햅을 자청했다고 한다. 이런 게 제대로 돌아가는 팀이다. 반면, 올해 Cardinals 야구의 유일한 정체성이란 Hicks와 Norris를 분쇄기에 넣고 갈아버리는 것, 각자도생하다 오늘만 대충 수습하는 것이다. 승패마진 +7이 어딘가 싶지만 다 9승 1패로 승리를 조공해준 Reds 덕분.

 

다음 시리즈도 뭐 그냥 대충 그렇게들 할 것이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Padres

Series Preview: Cardinals vs Reds

출처: http://birdsnest.tistory.com/1156 [Redbirds Nest in Korea]
Series Preview: Cardinals vs Reds

출처: http://birdsnest.tistory.com/1156 [Redbirds Nest in Korea]
Series Preview: Cardinals vs Reds

출처: http://birdsnest.tistory.com/1156 [Redbirds Nest in Korea]
Series Preview: Cardinals vs Reds

출처: http://birdsnest.tistory.com/1156 [Redbirds Nest in Korea]
eries Preview: Cardinals vs Reds

출처: http://birdsnest.tistory.com/1156 [Redbirds Nest in Korea]

   Cardinals  - 35승 28패 .556 (NL Central 3위, GB 3.0), Diff.+19
   Padres     - 31승 36패 .463 (NL West 5위, GB 5.5), Diff.-46


서부지구 성적들이 고만고만한 덕에 Padres도 아직 1위 사정권에 있다. 우린 연승을 할 만한 짜임새가 없고, 연패를 할 만큼 후지지도 않았다. 상대 이름이 'Reds'가 아닌 이상 대충 2승 1패나 1승 2패로 마무리 할 것.

 


Probable Starters

   Game 1 - Jack Flaherty (2-2, 3.20) vs Jordan Lyles (2-2, 4.70)  한국시간 09:15
   Game 2 - Miles Mikolas (7-1, 2.27) vs TBD  한국시간 09:15

   Game 3 - Luke Weaver (3-5, 4.35) vs Eric Lauer (2-4, 6.64)  한국시간 09:15


-압축게임만 봐서 확실치 않은데 Flaherty의 바깥쪽 슬라이더에 상대가 준비돼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게임 플랜을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딱히 Lyles를 털 것 같지 않으므로 불펜 싸움이 될 텐데 이기는 상황이길 바라자. 이기고 싶다고 분쇄기를 돌렸다간 시리즈 전체를 그르친다.

 

-2차전은 에이스가 나와서 유리하고, 3차전은 Lauer가 후져서 유리하다. 물론 승패와는 관계없다.

 

 

Watch This!


-Bullpen: Holland는 마이너에서도 똑같고, Leone은 60-DL이며, Gregerson은 대충 쉬는 듯. 이들에게선 기대할 게 없다. 특히, Holland는 명백한 개선을 보여주지 않는 한 절대 올려선 안 된다. 그나마 Bowman이 곧 돌아올 것 같으니 좋은 상태이길 기도하자.

 

실제로 명단장이 기도 외에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이미 불펜에 많은 자본을 투입한 상태에서 추가 영입은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면 남은 옵션은 Helsley, Hudson을 테스트하는 것. 지금의 불펜 상태론 백약이 무효하고 Brewers, Cubs와의 승차가 지속적으로 벌어질 수밖에 없다. 뎁스 야구에 혈안이 된 양반이 뭘 망설이는지 모르겠다. 솔직히 이마저 안 통하면 적당히 시즌 뭉개는 게 낫다. 설마하니 백정 살리겠다고 Hicks 죽이잔 사람은 없겠지...

 

 I asked Matheny about Mabry, and the skipper answered very carefully and proudly: “First you define what a coach does. They have a certain amount of knowledge on their specific skill. They’re committed to coming in and doing the work. And they do the work to try to maximize each individual guy. And they do it for the right purpose of it — not for self-elevation but for making other people better. And they bring something every day that makes somebody better. That is the definition of a good coach — and I don’t know if you could do any of those things any better than what John Mabry and (assistant hitting coach) Bill Mueller do. They bring a selflessness and an in-depth skill set to maximize. And they care as much as anybody I’ve ever seen.”

 

Matheny admitted he’s not impervious to fan angst. He’s got a front row seat to it, since it comes from the front row seats.

“We hear it from people right behind the dugout screaming it at us all the time,” Matheny said. “Yeah, I get frustrated, because I see what these (coaches) are doing — and I see the effort they’re giving and why they’re doing it. … Sometimes, it’s an easy target.”

 

 

 

Posted by jdzinn

by doovy


Marlins Series Recap 

(미국시간)

  

6/5  Cardinals    4 : 7      Marlins 
6/6  
Cardinals    3 : 11    Marlins 

6/7  Cardinals    4 : 1      Marlins 


첫 2경기에서 Urena에게 시즌 첫 승 선사하고 18점을 내주면서 루징 시리즈 확정. 3차전에서 스팟 스타트로 커피 한잔 마시러 올라온 루키를 상대로 간신히 스윕을 면했다. 양민학살한단 말 듣기 싫어서 이러는거 다 안다. 시리즈 MVP는 버리는 경기에서 가비지 이닝을 먹어준 슈퍼유틸 Gyorko 와 에이스 Mikolas.



Series Preview: St. Louis Cardinals at     Cincinnati Reds   
 성적

Cardinals  33 27패  (NL Central 3위, GB 3.0)     Run Differential +19

    Reds      22 41패  (NL Central 5위, GB 15.5)     Run Differential -75


※ 2018년 상대전적 7승 0패 STL 우위 (31득점 20실점)


성적에서 보시다시피 Reds는 탱킹 중인 팀이고 얼마 전에도 다녀온 탁구장 원정에 대해서 딱히 뭐 더 할말이 있지는 않다. 얘네 전력에 대해서 굳이 더 독설을 내뱉어봤자 새로운 정보가 있는 것도 아니다. 이 팀의 최근 상태를 좀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1) Bailey 로테이션 탈락

2) Raisel Iglesias DL에서 복귀

3) DeSclafani 도 DL에서 복귀 (마지막 ML 등판: 9/28/2016)


오랜만입니다 법사님 호구 인사드립니다


DeSclafani  - 6경기 4-1, 2.19 ERA, 37이닝 9BB/33SO oAVG .239 (vs Cards since 2015)

  Iglesias    - 10경기 6S 0BS, 1.50 ERA, 12이닝 8BB/16SO  (vs Cards since 2017)


Reds는 탱킹 팀이지만 홈이든 원정이든 카즈와 비등비등한 공격력을 자랑하기에 투수력으로 꺾어야돼는데, DeSclafani는 우리가 굉장히 호구를 잡혀있는 투수이다. 그것 뿐 아니라 Iglesias가 돌아옴으로써 Reds 불펜은 Lorenzen - Jared Hughes - David Hernandez - Iglesias 이렇게 4인 필승조를 굴릴 수 있게 되었다. 왜 탱킹 팀 불펜을 보는데 우리 불펜보다 믿음직스러워 보이는지;;

  • 2001년 Bud Smith 이후로 무려 17년만에 노 히터에 대한 기대를 9회까지 부풀게 해준 도련님의 지난 아우팅 (8이닝 1안타 무실점 2BB/8SO) 을 이번 포스팅에서 한 번 빨아주고 넘어가고 싶다. 시즌 초 Wacha의 모습을 보고 필자는 그다지 기대가 없었는데, 이는 스캠에서 올라온 폼을 보고 jdzinn님이 정리해주신 ("페이스는 무난한데 이젠 참 평범한 투수네요.") 모습과 크게 다른 게 없었기 때문이다 (첫 3경기 14.2이닝 5.52 ERA, 10BB/12SO). 막대기 포심-체인지업 콤보는 여전히 컨디션 좋은 날엔 Above average 수준이지만 (i) 보조구질 2개 한계치가 분명한 이상, 또한 (ii) 앞으로 구속이 늘기보단 줄 일밖에 남지 않은 이상, 2013년의 그 도미넌트한 모습은 그냥 추억으로 간직하자....이런 생각은 사실 최근 몇 년 카즈 경기 보던 분들은 모두가 갖는 아쉬움이었을 것으로 짐작한다. 필자는 Wacha 가 어깨 부상 때문에 릴리버 전환을 하거나 선발로 남을 경우 자칫 Andrew Cashner 류로 전락할 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 그런데 Wacha는 시즌 첫 3경기에서 약간 쌌을 (?) 뿐 그 이후 9차례 등판에서 7차례를 6+이닝을 소화했고, 1자책 이하 경기가 7경기나 된다. 이 페이스라면 산술적으로 32차례 등판시 190이닝도 가능해보이며, ZiPs (157이닝 4.02 ERA)와 Steamer 프로젝션 (167이닝 3.98 ERA) 을 훨씬 웃도는 성적이다. 어깨 부상과 (위력적이지만) 다양하지 못한 구종 때문에 이닝 소화력에 늘 의문 부호가 따라다녔던 투수에게 아주 고무적인 변화다. 아래 그래프에서 보시다시피 Wacha는 포심 비중을 서서히 줄이면서 보조구질 비중을 늘리는 변화를 꾸준히 가져오고 있다. 데뷔 때처럼 평속 97마일을 계속 찍을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닌 이상 (올 해 포심 구속 93.6) 저렇게 하는게 당연하다. 그리고 이 변화의 중심에는 커터가 있다. 
  •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Wacha의 체인지업은 몇몇 off-day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훌륭했다. 근데 보셨다시피 그걸로 충분하지가 않았다. "평범했던" 2016-2017 시즌에 Wacha는 커터를 제대로 장착하기 위해 실험을 시즌 내내했고, 커터가 미숙해서 meatball도 많이 던졌고 피도 많이 봤다 (2016: 7HR, oAVG .317,  / 2017: 7HR, oAVG .266). 그랬던 Wacha의 커터가 올 해는 효자가 되어서 돌아왔고, 현재까지는 아주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내고 있다. 파급효과의 증거로 아래를 들 수 있다 (NL로 좁히면 두 구종의 Pitch Value에서 Wacha가 모두 1위이다).
  • 2018시즌 커터 구종 가치 (Pitch Value) 순위 (6월 현재)
  1. Kluber (+12.3) 
  2. Wacha (+6.1)
  3. Paxton (+3.7)
  • 2018시즌 체인지업 구종 가치 (Pitch Value) 순위 (6월 현재)
  1. Wacha (+9.8)
  2. Nola (+6.8)
  3. Greinke (+6.5)


Probable Starters (미국시간)

 경기시간

 Cardinals

Reds

6/8  (19:10 EST / 08:10 KST)

 Luke Weaver 

(3-5, 4.12 ERA) 

 Matt Harvey 

(1-4, 5.79 ERA) 

6/9  (16:10 EST / 05:10 KST)

 Michael Wacha 

(7-1, 2.41 ERA)

Luis Castillo 

(4-6, 5.64 ERA) 

 6/10   (13:10 EST / 02:10 KST)

Carlos Martinez 

(4-2, 1.83 ERA) 

Anthony DeSclafani 

(0-1, 7.20 ERA)


  • 1차전 상대 Harvey 는 평범이 아니라 허접한 (6.84 K/9, 2.45 BB/9, 5.01 FIP) 투수가 되었다. 투수가 후달리는 Reds에 갔기 때문에 기회를 더 받겠으나 홈런 프론인 투수가 (2017: 2.04 HR/9, 2018: 1.75 HR/9) GABP로 홈구장을 옮겼으니 이걸 기회라고 봐야하는지 잘 모르겠다. 사실 본인이 바뀌지 않으면 지금같아선 어딜 갖다놔도 히터블할 것. 우리 입장에선 그냥 매우 칠 수밖에 없다. 같은 지구 출신인 Ozuna가 강했는데 (24타수 9안타 .375/.375/.500) 홈런 좀 떄려주길 바란다.  아직 Harvey는 이적 이후 크게 털린 적은 없으니 초반 득점 지원으로 Weaver의 어깨를 좀 가볍게 해주길. 
  • Weaver는 LOB%가 69.8%밖에 안돼는데 (NL 13위) 득점권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는건지 (딱히 Runners on 스플릿이 나쁘진 않다) 아니면 세트포지션에서 뭔가 문제가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 Harvey보단 Weaver가 더 안정적인 투수인 건 확실하며, Weaver는 지난 GABP 등판 (4/13) 에서 7회 Mesoraco에게 투리런을 맞기 전까지 거듭 무실점으로 돌려세우며 6이닝 4안타 2실점 1BB/7SO로 훌륭히 버틴 바 있다. 단, 지금 Reds 타선은 5월중순을 기점으로 훨씬 리듬이 올라온 상태이다. (최근 14일간 .276/.343/.423, NL 4위) (wRC+ 111)
  • Wacha는 위에 언급한대로 페이스가 너무 좋아서 승리 예상한다. 지난 3년간 Wacha는 GABP에서 4경기 4승 1.85 ERA (24이닝 8BB/16SO) 로 정말 잘 던졌고, 올 해는 시즌 초에 리듬이 안 좋을때 5이닝 4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Luis Castillo 얘는 현재 Harvey 못잖은 홈런 꿈나무인데 (1.73HR/9) 평균 95마일의 빠른 공과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구사하고, SwStr%가 무려 14.7%에 달한다. 
  • C-Mart는 Marlins전 등판 (4이닝 2실점 5BB/5SO) 은 개막전 이후로 최악의 볼질 (개막전 4.1이닝 6BB/5SO). 그뿐 아니라 부상이 우려된다며 첫 3이닝은 평소보다 소프트하게 던졌다고 한다. 리햅 등판을 분명히 하고 올라왔는데 "부상이 우려되서 소프트하게 던졌다" 는 건 무슨 말인가? Marlins와 MM을 호구로 봤다는 뜻밖에 되지 않는다 (사실이긴 한데 그건 우리가 강팀일때 얘기고...) 
  • MM은 "나한테 얘기도 안하고 왜 살살던지냐, Reyes도 그렇고 CMart도 그렇고 나한테 곧이곧대로 몸상태 얘기해주지 않으면 곤란하다" 며 징징댔는데 MM이 병신이어도 이건 맞는 말이다.  
  • 필자가 기억하는 DeSclafani가 맞다면 얘는 Reds 투수들 중에서 가장 투수다운 놈이다 (원래는 Bailey가 이 역할인데 맛이 가도 한참 갔더라). 그러나 DeSclafani는 2016년 9월 이후 무려 1년 9개월만에 리그에 복귀하며, 마이너 재활등판 4차례를 거치는 중 AAA볼에서 던진 11.1이닝동안 피홈런 5방을 맞았던 바 있다. 복귀전 (vs Rockies) 에서 보았듯이 아직 폼이 정상은 아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력으로 충분히 QS 정도는 하지 않을까 싶다.
Miscellaneous
  • Holland는 요새 멤피스에서 리햅중인데 엊그제 등판해서 1이닝 무실점 2볼넷. 18구 던져서 7스트라이크. 올리지 마라. 
  • Ryan Sherriff 는 TJS로 시즌 끝, 2019시즌 후반기 복귀 가능이다. 이로써 Gomber의 차트 상 위치가 상승.







Go Cards!


by doovy


 

Posted by Doovy+

Pirates Series Recap


Game 1 Pirates 8 : 10 Cardinals

Game 2 Pirates 4 : 0 Cardinals

Game 3 Pirates 2 : 3 Cardinals 

Game 4 Pirates 0 : 5 Cardinals


무려 두 번의 끝내기 홈런 승리. 친 타자는 Munoz-Wong 듀오였다. 도련님은 노히터에 아쉽게 실패했지만, 이런식으로 계속 던져준다면 언젠간 또 기회가 올 것이다. 2차전은 털리지 않아야 할 투수에게 털렸지만, 전날 10점이나 내고 그 다음날 점수를 또 내는 것은 군자의 예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승을 챙겼기에 이래저래 만족스러운 시리즈. 


이대로 시즌이 끝나면 AL에서는 RedSoxs와 Yankees가 각각 1, 2위를 차지하며, NL에서는 Brewers와 Cubs가 각각 1, 2위를 차지한다. 위의 둘이 지구 3위라고 슬퍼할 필요가 없다. 이 팀은 시즌 전 예상인, 와일드카드 진출을 향해서 순항하고 있다. 


4월까지 타선을 하드캐리하던 Dejong, Pham, Martinez의 활약은 죽었지만 누군가 떨어지면 누군가 올라오기 마련,  Carpenter가 5월부터 OPS .867로 올라왔다. 장타치라고 데려온 Ozuna도 석연치않지만 열심히 출루하고 있다. Molina가 돌아와서 나아질 포수 포지션에서의 생산력을 생각하면,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타선은 못해도 지금정도는 유지해 줄 것이다. Molina는 이번 시즌 첫 게임 바로 돌아온다. 



Marlins Series Preview


Marlins 20-39, 196RS-313RA, NL East 5위

Cardinals 32-25, 245RS-218RA, NL Central 3위


시즌 전에 던진다고 공언하고 던지긴 했지만, 감안해도 처참한 승률이다. 놀라운 건 리그 전체로 보면 밑에 두 팀이나 더 있다는 것. (Whitesoxs, Orioles) 현재까지는 Reds와 엎치락뒤치락하는 꼴지 레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Marlins는 현재 6연패중이다.



Game 1 Jose Urena (0-7, 4.41) vs Carlos Martinez (3-2, 1.62)

Game 2 Wei-Yin Chen (1-3, 6.10) vs Jack Flaherty (2-1, 2.62)

Game 3 Elieser Hernandez (0-3 4.29) vs Miles Mikolas (6-1, 2.49)


방어율만 봐도 압도적인 매치업. 우리 선발진이 참 좋긴 하다.


Urena의 성적은 참 재미있다. 17시즌에 14-7, 3.82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다만 세부성적이 개판이었다. (k/9 5.99, bb/9 3.39) 겨울에 준비를 괜찮게 한 것 같다. 전체적인 세부성적이 좋아졌다. (k/9 7.53, bb/9 2.21) 그런데, 클래식이 망했다. Urena 등판 시 Marlins는 12전 전패이다. 결코 나쁜 투수는 아니다. 그런데, 운이 최악이다. 아마 굉장히 힘든 시즌일 것이다. 우리와는 지금까지 3번 만났으며, 1-1 8.16을 기록중이다. 미안하지만, 한 게임 더 져야겠다.


에이스 Martinez가 돌아온다. 길게 말할 것이 없다. recap을 한 게임 치르고 올라왔다. Wacha와 Mikolas의 분전으로 1선발자리가 위태로운데, 본인이 에이스라는 것을 보여주는 피칭이 되었으면 한다. 


2번째 경기의 상대 선발투수는 Marlins의 적폐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 천웨인이다. 7게임 선발 등판하여 평균 4이닝가량을 던지고 있으며, 그 짧은 이닝을 던지면서 방어율도 6점대이다. 최근 Nationals와의 경기에서 7.1이닝 1실점의 QS+경기를 펼쳤으나, 다음 경기에 바로 1.2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제는 ML 레벨의 투수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혹시 모른다.


Hernandez는 올 시즌 ML에 데뷔한 루키 선수이다. 이력을 찬찬히 살펴보니 원래는 Astros에 있었던 투수인데, 2017년 12월에 웨이버 클레임으로 팀을 옮겼다. 3월에 tooth infection으로 DL에 갔는데, 굉장히 드문 병명이 아닌가 싶다. 어쨌든 최근 3년간 팀내 30위안에도 못 드는 유망주였고(mlb.com) 지난 시즌까지 A+에서 던진게 다이며, 올해도 AAA에서는 던져본 적 조차 없다. 미안한 말이지만 팀이 달랐다면 아마 기회도 받지 못했을 것. 선발로 5이닝씩 3게임동안 먹어주며 나쁘지 않은 피칭을 했지만, 가장 최근 경기에는 털렸다.  


Marlins의 선발진이 나쁘다고 불펜진이 좋은 건 아니다.. 마무리 Ziegler는 25게임에서 bWar -1.5를 기록하고 있다는 말로 모든 설명을 마치겠다. 문제는 저런 성적을 찍고 있는 마무리를 제칠 투수조차 없다. Barraclough는 방어율만 보면 4점대도 보기 힘든 불펜의 한줄기 빛이지만(ERA 1.42), FIP를 보면 5.88을 기록하고 있는 Guerrero보다 못하다. (Barraclough FIP 4.02, Guerrero FIP 4.02) 지금까지 언급한 3명이 승리조이니, 여기까지 하겠다.


3게임 모두 선발 라인업이 압도적이지만, 군자는 3게임을 모두 가져가지 않는다. 한 게임 정도 내줄 것이라 생각하고 마음을 비우겠다.



Catchers Realmuto, Holaday

모두가 아실 확고한 주전 Realmuto와 백업 Holaday다. Realmuto는 301-359-510에 6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Infielders Bour, Castro, Anderson, Rojas, Rivera, Riddle

1루-2루-3루-유격 주전과 내야 백업 둘이다. Bour는 나름 A급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Castro는 올해도 벌써 65안타, 통산 1345안타에 28살인데 무난하게 은퇴까지 2000안타까지는 칠 듯 하다. 


Outfielders Dietrich, Brinson, Maybin, Shuck

Brinson은 빠따를 개판으로 치고도 (162-210-293) bWar이 0이니, 수비가 굉장히 좋은 듯. 이번 시리즈에서 주의깊게 보겠다. 







 





Posted by EconBird


2018 Amatuer Draft Preview


1. 전략

어쩌고 저쩌고 따질 것도 없이 Luhnow, Kantrovitz 시절부터 쭉 PICK BEST AVAILABLE PLAYER AT EACH PICK!

Flores 입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드래프트의 depth가 좋아진다며, 자신들의 필요와 취향에 따라 픽하는 팀들이 예전보다 많을지도 모른다는 말이 튀어나왔다. 내부적으로 top 10 언저리 선수 하나 떨어질까 약간의 기대를 걸고 있는듯한 멘트다.

아울러 언제나처럼 3일차(11~40라운드) 이후부터는 스카우트들의 주관과 뎁스 차트 상황이 크게 고려된 픽들이 다수 쏟아질 예정이다. 자주 언급해 다들 아시겠지만, 이 팀은 아마추어 스카우트들에게 '스티커'를 한두장 나눠주고 각 스카우트들이 임마는 꼭 뽑았으면 좋겠다 푸쉬하는 선수들 이름 옆에 붙이게 한다. 최종 결정은 룸에서 이뤄지겠지만. 아무튼 이들이 3일차 픽업되는 선수들 중 적지 않은 비율을 차지한다.


2. 25세 이하 Depth chart

C: Carson Kelly(MLB), Andrew Knizner(AAA), Julio Rodriguez(A), Dennis Ortega(A)

1B: Luke Voit(MLB), Juan Yepez(A+), Elehuris Montero(A)

2B: Max Schrock(AAA), Ramon Urias(AAA), Andy Young(A+)

3B: Yairo Munoz(MLB), Evan Mendoza(AA)

SS: Paul DeJong(MLB), Edmundo Sosa(AA)

CF: Harrison Bader(MLB), Oscar Mercado(AAA), Scott Hurst(A)

OF: Tyler O'Neill(AAA), Adolis Garcia(AAA), Randy Arozarena(AAA), Dylan Carlson(A+)

RP: Alex Reyes(MLB), Jack Flaherty(MLB), Luke Weaver(MLB), Jordan Hicks(MLB), Ryan Helsley(AAA), Dakota Hudson(AAA), Daniel Poncedeleon(AAA), Jake Walsh(A+)

LP: Austin Gomber(MLB), Evan Kruczynski(A+)


마이너 뎁스차트로 정리했으나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 25세 나이로 구분한다. 풀시즌(A) 이상, '최소한'의 싹수가 보이는 놈들만 끄적였으며, 풀타임 SS는 무리라고 판단한 Munoz와 높은 확률로 포지션 변경이 예상되는 Montero도 임의로 자리를 바꾸었다.

누가봐도 우투수와 외야는 당장 굴려볼만한 선수들이 많다. 특히 외야는 하나같이 다른 유형의 선수들이라 더 재미있다. 뎁스는 얕지만 장기계약 맺고 부상 전까지 순항중이었던 DeJong이 지키는 SS나, 역시 흥미로운 선수들이 갓 강점기를 언제 끝내줄 지 기대하게 만드는 2B도 괜찮다. 답이 없다면 3루인데, 주전감은 아니라 생각하는 Munoz, 진성 똑딱이 Montero가 전부.

그러나 3루 따위는 '로우 마이너' 상황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말인즉, DeJong, Bader, Reyes, Flaherty 등으로 대표되는 3세대 졸업 이후 4세대로 발돋움 할만한 선수들이 거의 없다. 야수도 투수도 마찬가지지만, 그나마 쳐다볼(Yepez, Carlson, Montero 등) 몇 놈이라도 있는 야수와 달리 투수는 Walsh&Kruczynski같은 작년 10라운더급 선수들이 전부다. Seijas나 Oviedo는 어디다 팔아먹고 사기를 치느냐고? 성적을 보고 판단하시라. 설상가상 EST에서도 쓸만한 원석은 없다시피 하며, 이것이 아래 거론하겠지만 Cards가 1라운드 19번 픽에 대학 주니어 투수들과 링크되고 있는 이유다.

투수가 없다, 다른 팀도 아닌, Cards가 말이다.


3. 루머가 도는 선수들

공홈의 Callis와 fangraphs의 McDaniel&Longenhagen, 마지막으로 BA mock draft(유료)을 주 소스로 참조하였다. Callis는 RHP Logan Gilbert, McDaniel은 Ryan Rolison, BA는 Shane McClalahan을 꼽았으며, 단순히 이 사람들이 mock draft에 써넣어서가 아닌, 어느 정도 팀이 선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스를 확보한 후 리스트에 올렸다.

몇 줄 안되는 저들의 부연설명을 참고할 때, Delvin Perez와 같이 갑자기 떠밀려오는 재능 덩어리 고딩이 없다면 거의 대학 주니어 투수쪽으로 보고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18 드랩 투수 뎁스도 뎁스고, 앞서 언급한 팀 상황도 투수들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앞의 3 소스 뿐 아니라 CBS의 Mike Axisa같은 인물들도 거론했으니 거의 투수로 생각해두면 될 것이다. 다른 측면에선 고졸 야수들인 Plummer와 Perez가 삼천포로 흘러가는 것 역시 아마 꽤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측한다.


1라운드 19픽

RHP Logan Gilbert (Stetson, 5/5/1997, 6-6/225)

Callis의 픽이다. 작년 소포모어 breakout하며 2학년 주제에 Atlantic Sun pitcher of the year를 차지하더니, 여름엔 Cape Cod에 가서 31.1 IP, 4/31 BB/K, 0 HR, 1.72 ERA로 터지며 주가를 더욱 끌어 올렸다. 이를 등에 업고 주니어인 올 시즌 100 IP, 20/143 BB/K (12.87 K/9, 1.80 BB/9), 0.63 HR/9, 2.52 ERA를 기록, 완전히 1라운더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다만 기록만큼 프로필이 위려적이진 않다. low-90s의 묵직한 fastball을 던지는데, 지난 여름 Cape Cod에서 mid-90s 팡팡 찍히던 것에 비하면 조금 실망스럽다는 평. 또한 off-speed 구질인 curve와 slider 둘 다 average~above average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좋은 체격에 해마다 command를 발전시켜 왔고, 만약 Cape Cod에서 보여준 구속을 다시 되찾을 수 있다면 Steson대학 선배들인 Corey Kluber, Jasom Degrom만큼은 아니더라도 솔리드한 3선발 workhorse로 자리잡을 수 있는 재목이다.


LHP Ryan Rolison (Ole Miss, 7/11/1997, 6-2/195)

McDaniel의 픽이다. 역시 소포모어 시즌 도약을 발판으로 2017 Cape Cod에서 28 IP, 10/35 BB/K, 3 HR, 1.93 ERA를 기록. 올 시즌 성적은 90 IP, 42/107 BB/K (10.66 K/9, 4.18 BB/9), 0.50 HR/9, 3.79 ERA. 생각보다 인상깊지 않은 스탯라인이지만 이 팀과 함께한/함께하고 있는 Ole Miss 상위라운더인 Lance Lynn, Mike Mayers, Chris Ellis 등의 성적을 감안하면 또 그리 나쁘지 않다. SEC가 투수들에게 만만한 리그가 아닌지라.

91-94, 최고 96mph까지 나오는 fastball with plus life를 공격적으로 던지며, curve는 above average~plus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니 공격적으로 던지는 놈의 control이 왜 저 모양인데? 뻔하다, delivery 문제. 자세히 뒤져보진 않았으나 Keith Law형도 작년부터 보인 Rolison의 delivery adjustment에 큰 우려를 표했네 어쩌네 말이 도는걸 보니 대충 각 나온다.

드랩 최고 좌완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Ole Miss는 2010년 Drew Pomeranz 이후 8년만에 1라운더 투수 지명을 기대한다는듯.


LHP Shane McClanahan (South Florida, 4/28/1997, 6-2/188)

BA의 픽이다, BA 소스에 따르면 이 팀은 꽤나 강력하게 McClanahan을 스카우팅 해왔다고 한다. 2017년 12.32 K/9, 4.26 BB/9, 올해도 71 IP, 44/117 BB/K (14.76 K/9, 5.55 BB/9), 0.50 HR/9, 3.41 ERA를 기록하며 어마어마한 구위와 똥같은 control을 선보였다.

BA에 따르면 draft-eligible players 통틀어 손가락 안에 꼽힐 만큼 강력한 raw stuff를 자랑한다. 고교시절까진 5-6 너무나도 작은 체구로 mid-80s에 그쳤는데, 대학 입학 하자마자 6-2까지 폭풍성장하며 최고 94mph까지 뿌릴 수 있게 되었다나. 그로부터 3년이 지난 올시즌 꾸준히 mid to upper 90s (T 100mph)를 찍었고 14.76 K/9은 division I 전체 통틀어 1위 기록. 보조구질로 changeup과 slider를 구사하며, 둘 다 potential above average 이상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이렇게 단기간에 신체적으로 급성장한 선수들 치고 건강한 놈이 없다. 이미 2016년 TJS를 받았고, high effort delivery도 지적받고 있다. 흥미로워 찾아보니 정말 몸에 무리가 갈 수 밖에 없는 폼(몸에 뼈밖에 없어서 더 심하다)이긴 하다. 고교시절 쭉 50이닝 언저리 소화, 대학 입학 후에도 여전히 80IP 이상 던져본 적이 없을 만큼 dulability에 ??? 가득인지라 대놓고 high risk, high return픽.


RHP Jackson Kowar (Florida, 10/4/1996, 6-4/170)

2015년 고딩때부터 BA 랭킹 99위에 위치했을만큼 전국구 유망주였으며, Brady Singer가 friday night starter로 고정되서 그렇지 92.2 IP, 37/91 BB/K (8.84 K/9, 3.59 BB/9), 0.87 HR/9, 3.21을 기록하며 대학야구 최고의 2선발(?)로 이름을 날렸다.

간만에 mock draft서 구경하는 lanky한 우완으로, low to mid 90s, 60 grade changeup, inconsistent curve, 딱 로테이션의 키 큰 그 남자가 생각나는 프로필이다. 2018시즌 직전까지 slider를 가다듬고 있었으나 뭔 바람이 난건지 갑작스레 curve로 갈아탔다는데 냉정히 average 주기도 힘든 구질이라는듯. 잘 들어갈때면 depth도 괜찮고 쓸만하네 평도 있으니 두고볼 일이다. 길고 마른 체구 탓에 기흉도 여러번 걸렸고, 팔꿈치 부상도 한 번 있었기에 medical concerns 어쩌고 떠드는 목소리도 있다.

아, Keith Law도 5월 중순 자신의 mock draft에서 Kowar를 19번으로 언급했다. 너무 지겨워서 그런가 본인에겐 거론된 선수들 중 가장 매력이 없는듯. 대학 투수를 뽑아야 한다면 McClanahan 또는 Rolison으로 가봤으면 한다.


Cole Winn (Orange Lutheran HS, 11/25/1999, 6-2/195)

Cole Winn은 Kiley McDaniel의 첫 mock draft 픽이었다. 마지막 각종 mock draft들에서 만장일치 top10 근방에 배치되며 거의 가능성이 없어지는 것 같으니 두어줄만 끄적인다. 가장 눈에 띄는 고졸 투수 중 하나로, 93-94, 최고 96mph의 fastball에 potential plus 12-6 curve, 빠르게 발전중인 slider를 구사한다고. 고딩임에도 조금씩,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 기복없는 모습을 상당히 높이 평가받고 있다. 야구하는 고딩 드글드글 거리는 남가주 통틀어 최고 유망주로 꼽히기도 하는 만큼 우리가 픽할 가능성은 거의 0이다.


SS Brice Turang (Santiago HS, 11/21/1999, 6-1/165, L/R)

BA의 마지막 mock draft 5.0 픽은 McClanahan이지만, 4.0에선 Turang이었다. 팀이 투수쪽에 포커스를 두고 있어 보이는 만큼 Turang을 선택할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투수만 끄적였으니 끝자락에 하나 써본다. 이건 뭐야 하며 쳐다본 것 치고 꽤 괜찮아 보이는 재능이기도 하고.

몇년 전 부터 18 드래프트 top5 후보군으로 꾸준히 거론되었을 만큼 주목받았으나, 지난 여름부터 그 명성에 걸맞는 과정/성적을 보여주지 못하며 조금씩 주가가 하락하는 중이다. 물론 '부진'한 건 아니라지만, 프리시즌 the best pure hitter in the class, the best defensive infielder in the class with the second-best arm, no.3 athlete in BA preseason survey to MLB scouting directors 등, survey를 휩쓸다시피 한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게 중론이다.

물론, 그럼에도 raw power를 제외한 모든 면에서 Tulang은 돋보인다. 또래에 비해 상당히 낮은 swstr%을 바탕으로 고딩들 중 가장 잘 다듬어진 타자 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으며, speed는 최소 plus에서 likely plus-plus로 평가받는다. 위 설문에도 나타나듯 빠른 발에 더해 부드러운 포구와 어떤 각도에서도 빨랫줄 같은 송구를 뿌리는 강한 어깨 역시 일품. 다만 기대만큼 성장하지 않은(?) 체구에서 드러나듯 스카우트들은 Tulang의 raw power에 대해 점점 의구심을 품고 있다고 한다. 억지로 comparison 잡는다면 2018 버젼 Trea Turner?



1라운드 43픽

RF Nick Decker (New Jersey prep, 6/27/1999, 6-0/200, L/L)

43픽은 McDaneil이 언급한 Decker와 Hoerner말고 별다른 루머가 없다. Decker는 very disciplined approach, advanced understanding of the strike zone, improved swing path, solid bat speed 등의 말이 있는데 below-average arm, average speed까지 보니 그냥 Plummer랑 똑같다.

그러고보니 서로 이름도 Nick이고 체구마저 비슷하네, 무조건 패스다.


SS Nico Hoerner (Stanford, Junior, 5/13/1997, 5-11/195)

와, 이건 한술 더 떠 망할 Stanford 내야수가 또 죽지도 않고 나타났다. 소포모어 시즌 All-Pac12 team, All Pac12 defensive team 2관왕에 오르긴 했는데 307/357/406, 1 HR, 2 SB 기록 보면 그저 술이 땡길 뿐이다. 미친거 아닌가. 아니 Edman 2.0을 이제 1라운드에 뽑는다고? 다행히(?) Cape Cod에선 40 G, 300/356/456, 6 HR, 15 SB (7 CS), 13/16 BB/K로 오히려 정규시즌보다 더 좋은 모습을 선보였고, 주니어 시즌 349/396/498, 2 HR, 14 SB를 찍으며 '조금' 나아진 스탯을 기록하긴 했다.

눈 씻고 뒤져봐도 뭐 하나 돋보이는 툴이 없고, 그저 나무빠따 들었을 때 의외의 파워를 보여주었다는 거지같은 기대감 정도 봐줄만 하다. 손동작이 빠르긴 한데 어깨는 평범하며, 벌써부터 스카우트들 사이에서 2루감이다, 아니다 SS 정착 가능하다 의견이 갈린다는듯. 대학시절부터 포지션 정착 의견이 갈린다는건 대부분 뭐다?

여기까지만 하자.


UPDATE: 고딩 우완 Ryan Weathers, 대학 코너 외야수 Trevor Larnach에게도 관심이 있다. 전 빅리거 Daivd Weathers의 아들인 Ryan은 Cole Winn과 마찬가지로 19번까지 내려올 확률이 희박하나, Larnach는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평범, 또는 평균보다 살짝 나은 툴의 똑딱이가 주니어 시절 깜짝 파워업한 전형적인 이 팀이 좋아하는 스타일. 재능을 떠나, 과연 또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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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ip55

by 주인장.


Brewers Series Recap


5/28 Brewers 8, Cardinals 3

5/29 Cardinals 6, Brewers 1

5/30 Brewers 3, Cardinals 2


시즌 내내 보던 모습을 다시 압축해서 보여 준 시리즈였다. 형편없는 경기력을 1차전을 내준 뒤에는 또 2차전을 이기고, 그 다음엔 또 고구마 경기를 하며 3차전을 졌다. 1-2의 루징시리즈. 역시 리그 1위팀 맥주집은 강하다고 해야 되나? 실제로 Brewers의 .632 승률은 현재 NL 1위이다...!!


세 얼간이 중 MCarp가 다소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 얼간이들은 세 경기 중 한 번씩만 선발 출장하였다. Wong 175/276/285, Fowler 172/286/299로 그야말로 도긴개긴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중이다. 2루에 Gyorko를 출장시키는 라인업은 MCarp를 3루에 써야 되는 문제가 있어서 좀 애매한 부분이 있다. 그러나 우익수의 경우에는 그냥 Bader를 넣어도 아무 거리낄 것이 없다. Bader는 작년 대비 볼넷(5.4%-->8.1%)은 늘고 삼진(26.1%-->24.2%)과 SwStr%(12.7%-->9.9%)는 줄어드는 등 타석에서 좀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Tyler O'Neill은 3차전에서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여 현재까지 메이저리그 41타석에서 1 BB, 18 K를 기록 중. (2.4 BB%, 43.9 K%) 아무리 삼진이 부끄럽지 않고 다들 홈런을 노리는 시대라지만, 이건 좀 아닌 것 같다. 그만 강등하고 다른 녀석을 써보자. 이미 40인 로스터에 있는 Oscar Mercado를 올려 보면 어떨까. (내가 쓰고도 놀라게 된다. Mercado를 메이저리그에서 보고 싶다는 말을 하게 되다니...!! 이런 날이 오는구나...)



Series Preview: Cardinals vs Pirates (시즌 상대전적 2승 4패)


팀 성적

Cardinals 29승 24패 .547 (NL Central 3위, 5 게임차)  Run Diff. +23

Pirates 29승 26패 .527 (NL Central 4위, 6 게임차)  Run Diff. +13


해적떼와의 홈 4연전이다. 해적떼는 초반의 기세를 잃고 점점 DTD를 시전하는 모습....이기도 하지만, 나머지 팀들이 제자리걸음을 하는 동안 Brewers가 치고 나갔다는 표현이 더 적절할 듯하다. 여전히 2위 Cubs와 4위 Pirates는 1.5게임차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여튼 두 팀 다 물러설 수 없는 중요한 일전이 되겠다.


Probable Starters

Game 1: Jack Flaherty vs Trevor Williams      5/31 19:15 EDT (6/1 8:15 KST)

Game 2: Miles Mikolas vs Jameson Taillon    6/1 20:15 EDT (6/2 9:15 KST)

Game 3: Luke Weaver vs Chad Kuhl             6/2 14:15 EDT (6/3 3:15 KST)

Game 4: Michael Wacha vs Nick Kingham     6/3 14:15 EDT (6/4 3:15 KST)


1, 2차전은 일주일 전 원정 시리즈의 리매치이다. Williams는 Doovy님 프리뷰의 표현을 빌리면 "표면성적을 보면 상당히 솔리드한 3선발로 성장한것 처럼 보이나 세부스탯은 엉성한 부분이 많"은 투수인데, 공을 봐도 그렇고 대략 4-5선발급 투수이다. 지난 주 대결에서 7안타로 4점을 뽑으며 4이닝 만에 강판시킨 바 있다. 이번에도 똑같이 하면 된다. 4점만 뽑아 주면 Flaherty가 알아서 막아 줄 것이다.


Taillon은 좋은 공을 가지고 있으나 의외로 히터블한 투수이다. 이녀석도 아마 나중에 Astros로 트레이드 되면 대박을 터뜨릴 것 같지만, 아직은 아니다. 지난 주 맞대결에서는 우리의 에이스 Mikolas가 4실점했으나 타선이 상대 불펜 중 Feliz를 털면서 승리했다. 에이스를 믿어 보면 되지 않을까...


3차전 상대 선발 Kuhl은 해적떼에 흔한 "3선발급 성적, 4-5선발급 퀄리티" 투수이다. 이에 맞서는 우리 선발도 Weaver라서 어떨 지 모르겠다. Weaver는 펫코 원정 이후 두 경기에서 7이닝을 던지며 안정을 찾은 듯 보였으나 지난 번 등판에서 4이닝 4실점으로 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로테이션에서 가장 신뢰하기 어려운 투수이다. 상대 선발도 그저 그런 투수이니  수비보다는 방망이에 승부를 걸어 보자. 그러니까 Wong 따위를 기용하지 말라는 얘기다.


4차전은 Wacha와 Kingham의 대결이다. 와카사마는 프리뷰를 쓸 때마다 법력과 고구마피칭의 대명사로 계속 깠는데, 최근 네 번의 등판에서 모두 6이닝 이상 투구하며 시즌 초반보다 훨씬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전히 볼질이 다소 많으나, 이 정도면 로테이션의 한 멤버로서 자기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고 본다. 상대 선발 Kingham은 신인으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우리를 상대로 7이닝 1피안타 9삼진 셧아웃의 인생투를 던진 바 있다. 이후의 등판에서는 17이닝 동안 3개의 홈런을 허용하며 5.29 ERA, 4.41 FIP, 3.92 xFIP, 3.86 SIERA를 기록. 압도적인 에이스라기보다는 매 경기 6이닝 정도 던지면서 4.00 ERA 전후를 찍는 안정적인 타입의 투수로 자리잡지 않을까 싶다. 지난 번 대결에서 너무 심하게 농락당했는데, 이번엔 설욕이 가능할지?



뒤의 두 경기는 썩 자신이 없다. 2-2 스플릿을 예상해 본다.



Pirates Lineup 예상


1. Josh Harrison, 2B        286/327/408, 101 wRC+

2. Francisco Cervelli, C    276/394/515, 139 wRC+

3. Starling Marte, CF       309/361/514, 139 wRC+

4. Josh Bell, 1B              254/323/383, 94 wRC+

5. Corey Dickerson, LF    308/344/492, 124 wRC+

6. Colin Moran, 3B         275/359/416, 113 wRC+ 

7. Gregory Polanco, RF   201/311/408, 94 wRC+

8. Jordy Mercer, SS        251/313/389, 85 wRC+

9. Pitcher


벤치

Adam Frazier, 2B/OF     234/312/339, 82 wRC+

David Freese, 3B/1B      247/308/432, 98 wRC+

Sean Rodriguez, UT      176/292/341, 78 wRC+

Austin Meadows, OF     419/435/814, 232 wRC+

Elias Diaz, C                299/356/463, 126 wRC+


정말 오랜만에 5인 벤치를 보는 것 같다.


해적떼의 타선은 늘 그렇듯 가성비 위주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벤치의 짜임새가 아주 좋다. Polanco가 극도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반면, 신인 Meadows가 워낙 타격감이 좋지만, 라인업 순서 및 주전/후보 변경에 있어서 무척 보수적인 Clint Hurdle 감독은 그래도 Polanco를 주전으로 기용할 것이다. Bell을 시즌 내내 붙박이 4번으로 쓰는 저 똥고집을 보라... Polanco 한 번, Dickerson 한 번 빠지고 Meadows가 두 번 스타팅으로 기용되는 정도를 예상해 본다. 어쩌면 Marte도 한 번 쉬고 Meadows가 세 번 나오는 식으로 외야 로테이션을 돌릴 수도 있겠다.



Go Cardinals...!!!


(추가)

이 시리즈 직전, 중요한 로스터 변동이 있었다.


Alex Reyes가 Lat Strain으로 DL에 갔다. (이런 젠장 $#@$#@*($!##$&!@&(@!$!%^ㅆ)

Tyler O'Neill과 John Gant가 AAA로 강등되었다.

Austin Gomber, Mike Mayers, Luke Voit이 콜업되었다.

Carlos Martinez가 Springfield에서 리햅 등판을 하게 되었다.


다른 건 그렇다치고, Reyes가 고작 한 경기 던지고 DL에 간 것이 충격적이다.

Lat(광배근)은 일반적으로 회복에 꽤 오랜 시간이 걸리는 부위이다. 전반기에 메이저리그에서 다시 보기는 글렀다고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우리 망했어요...

CMart가 리햅 등판을 시작한다는데, 이런 팀 사정상 괜찮아 보이면 최대한 빨리 복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Posted by FreeRedbi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