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e Martinez'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7.12.22 2017 마지막 farm report (19)
  2. 2010.08.23 Cardinals 단신(8/23) : Garcia, 3안타 셧아웃 (8)

0. 50플이 넘어가서 불판을 바꿉니다, 뭐 내일부터 연휴라 당분간 별다른 소식 없겠지만요.


저는 마무리만 영입하고 끝날거라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어짜피 뭘 하더라도 명쾌한 답을 찾아내기 힘든 상황이라 결국 stopgap 컨셉으로 흘러갈 확률이 높아 보이는데요. 이러나저러나 믿을 건 farm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farm report를 봐야 합니다.




1. Alex Reyes의 몸상태가 TJS 이전보다 훨씬 좋다고 합니다. Reyes는 살이 잘 찌는 체질에다 어째 갈수록 하체가 두툼해지고 있는지라 이전부터 우려하는 목소리가 들려왔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TJS 후 Jupiter/STL에 눌러앉아 철저히 관리받으면서 식습관 개선 + 정기적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몸이 훨씬 좋아졌다고 하네요. BA쪽에서 직접 들은 듯 하니 믿어도 될 것 같습니다.


재활 역시 순조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추가로 어린 남미 선수들의 식습관 개선(생활습관 개선)은 해결방법을 진지하게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Johan Oviedo의 구속 저하 요인으로도 꼽히죠. 미국 건너온 후 아무거나 먹고, 전혀 몸관리에 대해 신경쓰지 않은 것 같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구속 저하 조짐이 심지어 스캠때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해지니.



2. Alcantara와 Sierra가 빠져나간 BA top 10에 Andrew KniznerJose Adolis Garcia가 들어갑니다. 특히 Knizner의 경우 빠따에 비해 수비가 안된다던 리포트만 접했을 뿐, 실제 본 적은 거의 없던(...) BA 스탶들이 AFL서 뛰는걸 보고 놀랐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수비가 좋아서.


전문가 타이틀 달고 있는 양반들이지만 30개팀 수백명, 천여명 넘는 선수들을 전부 주단위, 월단위로 팔로잉하긴 힘든지라 의외로 정보의 구멍이 많습니다, 하나의 리포트를 100% 신뢰하기 힘든 이유죠, 가끔 돌고도는 느낌도 받고. 아무튼 throwing, receiving, calling 가릴 것 없이 다방면에서 solid average to above average 부여할 수 있는 정도이며, 여전히 포수전향 3년차에 불과한지라 1~2년 쭉 묵히면 더욱 발전할 수 있을거라 호평하네요.



3. Randy Arozarena가 멕시칸 윈터리그 MVP 후보 4명 중 한명으로 꼽혔습니다.


오늘까지 57 G, 234 AB, 299/369/580, 14 HR, 22 2B, 7 SB(5 CS), 14/51 BB/K, 12 HBP를 기록 중입니다. 14개의 홈런은 리그 1위(리그 2위는 10개), 22개의 2루타 리그 공동 1위, 자연스레 SLG도 리그 1위로 멕시칸 윈터리그의 Stanton놀이 중이랄까요. 트위터에 이름 검색하면 홈런 동영상들 저화질로 쫙 뜹니다.


이녀석 윈터리그 성적을 떠나 스캠에서 AA서 하다만 스윙 교정 재시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다음시즌 AA 타격코치가 누가 될련지 걱정이 크네요.



4. 다음시즌 AA 타격코치가 누가 될련지 아직 모릅니다. AA 투수코치도, 감독도. AA뿐 아니라 AAA도, A+도. 보통 마이너 코칭 스태프 인선은 몇자리만 비워두고 늘 11월 말~12월 중순 사이에 끝났는데요. 올해는 좀 신중하게 접근하려는지, 아니면 빅리그 전략마련 때문에 정신이 없어 신경도 못쓰고 있는건지 오늘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습니다.


Jason Simontacchi가 Royals로 옮긴다는 소식은 들었습니다. 추억과 함께한 선수고, 마이너 투수들이 꽤 잘 따르던 코치긴 한데, mechanical한 측면에선 Niemann처럼 확 드러나는 성과가 그닥 없었던지라 크게 아쉽진 않네요. 마이너엔 '형님'이 아니라, 좀 더 Niemann이나 Greer같은 '선생님'들이 필요합니다, '형님'도 물론 중요합니다만.



5. 지난달에 Sebastian Tabata라는 19살짜리 투수와 계약을 맺었는데, 로컬 소스에 따르면 신체조건 6-4에 최고 96mph까지 던질 수 있다는군요. 16살때부터 프로계약을 시도했는데 3년간 아무도 데려가지 않았고 이제사 우리와, 그것도 300k 제한 걸렸으니 많아야 300k로 계약한 케이스라 좀 갸우뚱 합니다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몸무게 96kg을 96mph로 잘못 기재했을 가능성도 없지 않을것 같군요, 진지합니다.



6. 자주 언급했지만, QO 거절하고 나온 선수와 계약하지 않는다면 팀은 다음 드래프트 TOP 100안에 5장을 가지게 됩니다. FA계약 상황에 따라 좀 밀리겠지만 오늘 기준으로 전체 1-19, 1-40, 2-58, 2-84, 3-100언저리 정도 되겠네요. 내년 드래프트는 올해보다 확실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특히 투수들의 양이 풍부하다 알려져있습니다. 도통 신뢰가 안가지만 Jonathan Mayo는 2011년 이후 최고라 평하더군요.


저는 Flores의 능력에 꽤 단단한 믿음이 생겨 겨울동안 Davis, Holland에 유혹당하지 않고(?) 1RS 지켜낸다면 좀 기대치를 올려보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7. Flores에 대한 기대치를 올린 이유는 비단 16년 드랩의 좋은 과정, 결과(는 물론 더 까봐야 알겠습니다만)는 물론, 17 드랩도 다시 돌아보니 생각보다 괜찮아서랄까요. 어짜피 1~2R이 없어서 팀내 top10급 선수는 꿈도 못꾸는 상황에 욕심은 대충 Fuller 같은 놈 잡는걸로 타협하고 싸구려 floor 높은 선수들로 알차게 depth 보강한 것 같습니다. Hurst나 Pinder같은 2일차 조각들 넘어서 3일차에도,


11R: Evan Mendoza(조만간 다뤄 질겁니다)

13R: Jacob Peterson(LOOGY: deception, above average to plus slider, good command)

15R: Terry Fuller(legit 70+ raw power)

16R: Jake Walsh(low 90s fastball with above average to plus slider, BA APPL top 20 consideration)

17R: Will Latcham(92-96 fastball with above average to plus slider)

27R: Kodi Whitley(92-95 fastball with average secondary stuff),


2~3개월 까놓고 보니 그냥저냥 괜찮은 조각들이 예년에 비해 몇 명 더 잡히더군요.



8. Patrick Wisdom의 아킬레스건 통증이 아직 완전히 가시지 않았다고 합니다. 윈터리그도 포기했는데 회복이 더디군요. 한편 윈터리그는 좁다는 듯 슬렁슬렁 불방망이 휘두르던 Jose Martinez도 부상으로 중도하차했고, 포수 Dennis Ortega도 부상부위는 기억 안나는데 부상 이후 팀(STL)의 요청으로 역시 로스터 제외되었습니다.



9. 10개 채우고 싶은데 더 쥐어짤 소식이 없군요. 내부에선 Jordan Hicks를 선발 뿐 아니라 차기 마무리 후보로도 고려중이라는거 정도 더하면 되려나요. Hicks는 ceiling만 놓고보면 CMART, Reyes와 같은 라인까진 오바라도 거의 비슷한 라인이라 봐도 되는데 마무리로 쓰긴 좀 아쉽겠죠. 드랩 당시 평가와 정 반대로 꽤나 work ethic이 좋은 녀석이라 알아서 근육 붙여오고, 알아서 그립 새로 잡아보고 하는 등, 꽤 똘똘한 녀석이기도 합니다. 저는 기대가 꽤 크네요.


아아, 가을 instructional league 대신 1월에 RDS에서 마이너 애들 모아놓고 미니캠프 연다고 합니다. 누가누가 대상인지는 모르겠는데, 한 명은 확실합니다, Delvin Perez.



10. gicaeser님의 득녀를 이 포스팅을 빌어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Posted by skip55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jdzinn 2017.12.22 03: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문가 평가의 한계를 지적하신 부분에 깊이 공감합니다. 막상 경기를 보면 아직 업데이트가 안 됐구나, 정보 수정이 필요하겠구나 정도를 넘어 새빨간 뻘소리인 경우가 많아요. 특히 리그 경기에 대한 스카우팅은 보통들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더 부실합니다. 그렇다 보니 AFL 평가에도 뻘소리가 많고(디아즈 레인지가 대단하다는 둥), 반대로 AFL에서부터 적절한 정보 보정이 이뤄지기도 하더군요(말씀하신 키츠너처럼). 얼마 전 댓글에 적었지만 최근의 알칸타라 고평가도 같은 이치입니다. 인마의 업사이드는 2년 전부터 유효했는데 이제서야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을 뿐이고, 동시에 2년간 발전한 게 없다는 사실은 아직 덜 알려진 듯합니다. 어느 쪽에 주목하느냐는 보는 사람 마음이지만 그 깡마른 프레임부터 일관성 갑이었던 녀석이 갑자기 주목받는 건 좀 이상한 일이죠. 물론 평가자, 스카우터들의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커버리지가 너무 방대해서 발생하는 물리적 한계 때문입니다만.

    말 나온 김에 실제 키츠너 수비는 무색무취에 가까웠는데요. 상위레벨의 까다로운 구질에 어떻게 반응하느냐는 일단 스캠 거쳐봐야 알 수 있겠습니다. 켈리와 달리 스윙이 꽤 이쁜 놈이라 지금처럼 딱 평균 수준의 수비만 유지해도 만족입니다. 반대로 제레미맛은 공을 너무 못 받아서 방맹이가 반등해도 전망이 영...

    아로자레나는 도무지 이미지가 안 잡히는데 큐반스럽게 휘두르다 온 모양이군요. 와이드 오픈 스탠스라 대응이 늦는지 HBP가 눈에 띕니다? 아론 루나와 복사기 이후로 모처럼 공필성류 신성일지도?ㅋㅋ 참고로 아돌리스는 딱 큐반 스윙입니다.

    가장 궁금한 선수는 힉스인데요. 프레임이 우수한 것도 아니고, 숫자 별볼일 없고, 카메라 각도 후진 경기만 좀 봤는데 여기서 인상도 걍 그랬거든요. 결국 남는 건 위에 장황하게 주절거린 이유로 그닥 신뢰하지 않는 스카우팅뿐이라 제대로 좀 보고 싶습니다. 오직 나의 궁금증을 풀기 위해 어서 빨리 스프링필드로...ㅋㅋ

    gicaesar님의 양아처 사태를 올해의 드립으로 추천합니다ㅋ 그때 댓글 달지 못했는데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2. BlogIcon jdzinn 2017.12.22 04: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그리고 방맹이는 무스타커스도 변수라고 생각합니다. 마차도와 달리 도날슨은 그래도 재계약 여지가 있을 텐데요. 서비스타임, 나이, 디아즈 조공한 것까지 생각하면 여전히 딜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이 팀이 할 법한 범위의 영입이라면 무스가 핏이 맞지 않나 싶어요. 개인적으론 시장에 끌리는 클로저가 없어서 다 집어치우고 달빗이나 질러봤음 합니다만

  3. Chris 2017.12.22 09: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무스가 홈런을 그리 깠는데도 wrc+가 114입니다 저코가 후반기 그리 까먹고도 112인걸 보면 이건 안하는게 맞죠 재작년 겨울에 오버페이해서 리크 잡은상황을 겪었는데 프론트도 학습한게 있겠죠

  4. Skip 2017.12.23 11: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엌 양아처 뭔가 뻘쭘해서 슬쩍 묻고 가려 했는데 다시 양지로 꺼내시다뇨 ㅋㅋㅋㅋㅋ

    저는 올해부터 타팀들이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놈들한테 가중치를 좀 줘서 Alcantara top10 밀어넣었습니다. 어용 언급이나 Marlins뿐 아니라 Orioles도 Machado 야기나눌때 Alcantara 남아 있었으면 첫 카드로 요구했을거란 말 보고 몇계단 끌어올렸는데요. 뭐 이젠 관심 둘 일도 없고, 말만 top10이지 윗길 투수 7명(Reyes, Weaver, Flaherty, Hudson, Helsley, Hicks) 중에 가장 애착(?) 없던 놈이라 별다른 감흥도 없네요.

    Arozarena는 말씀보고 확인해보니 작년 멕시칸 윈터리그 232 PA / 14 HBP, 올해 마이너에서 490 PA / 15 HBP로 꽤나 잘 쳐맞는 스타일이군요. 임마 유망주 리스트 코멘트 도대체 뭐라 써야할련지. 과도기적 선수 윈터리그 폭발도 100% 운빨은 아닌듯하니 좋은쪽으로만 해석해서 윗선에 올려놨는데, 정작 뭐라 써보려하니 전혀 설명이 안되네요.

    Hicks는 제가 전문가들 아닌 개인이 Peoria가서 경기보고 어쩌고 하는건 저장을 안해둬서 다시 찾기 어려운데, 트윗에서 두어명 정도 와 구위 작살이다 미친거같다 따위 말 하는 사람들, BA챗에 뜬금없이 끼어들어 난 카즈 팬은 아니지만 Hicks란 투수 공은 내가 본 공들 중에 가장 nasty했다고 하는 말도 있었고, 괜히 Reyes, Weaver와 함께 untouchable로 묶이는건 아닐테니 조금 더 막연한 기대치(?) 높이셔도 괜찮지 않으려나 합니다, 허허. 위에 적었지만 고딩때 두 번 징계먹은 투수라 걱정 좀 했는데 예상외로 으쌰으쌰하는 스타일이라 더 고무적이에요.

  5. Skip 2017.12.23 12: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Roch Kubatko‏ @masnRoch
    Heard that #cardinals definitely pulled back from Machado trade talks, at least for now, but other teams are hovering. But no offers have tempted #orioles to move him

    물러날때는 참 빠르죠. 뭐 전 Machado딜은 찬성하지도 않았고 상대가 Duquette 아닌 Angelos인지라 협상 그런거 없이 진짜 Weaver+Flaherty 주지 않으면 성사될 가능성도 없을겁니다. Donaldson도 오늘 Jays가 다시 한번 우리 다음시즌 달릴꺼라고! 외쳤기 때문에 와 이건 미쳤다 싶은 조건 아니면 대화 자체를 안할테구요. Jays 오프시즌이 잘 안풀리면 뭐 어떻게 기회가 찾아올지도 모르겠지만, 이쪽 사람들은 (잠재적 1년짜리 선수에) 크게 배팅하려는 생각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라 역시 힘들꺼에요. 33~35까지는 버텨줄 수 있지 않나 싶고, 무엇보다 예전 Carp처럼 선수이자 타격코치로서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만큼 명민한 선수라 많이 탐나는데 현실이 녹녹치 않습니다.

    아무튼 창의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시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6. mcarp 2017.12.24 15: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도날드슨 왔으면 좋겠는데 영 쉽지 않네요...이럴거면 뭐하러 디아즈는 미리 토론토에다 손절한건지....이빨 잘털었으면 디아즈+투망주로 어떻게 보낼 수도 있었을텐데요 ㅋㅋ

  7. gicaesar 2017.12.25 07: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축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feat. 크리스 아처)ㅋㅋ

    올해는 다르다!는 기대감으로 오프시즌을 시작했는데, 역시나 카즈스럽게 가네요. 오주나 딜은 있긴 했지만 천지사방 오만군데 다 끼어들었던것에 비하면 매우 카즈스러운 결과물이네요 아직까진. 연휴라고 놀지 말고 일들 더 해라!

  8. pat 2017.12.26 16: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Zach Duke 웬지 미네소타에서는 귀신같이 잘할 듯. 콧츠 컨트랙트 가보니 현재 로스터가 156M 넘겼는데, 불펜 FA 보충하기 빡빡한게 이해가 갑니다. 이러니 유망주 녹여서 콜로메 데려오려고 했겠죠. 파울러 연봉하고 리크 연봉보조 삽질이 답답하게 만들었네요

  9. PB 2018.01.01 14: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10. yuhars 2018.01.01 20: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1. H 2018.01.02 08: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여러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내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12. lecter 2018.01.02 08: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3. Pastore 2018.01.02 13: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올 한해도 다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14. khd 2018.01.02 19: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모두 복많이 받으세요!!!!

  15. khar 2018.01.02 20: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pert 2018.01.02 22: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7. Chris 2018.01.03 00: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8. doovy 2018.01.03 13: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늦었지만 새해에는 여기 오시는 분들 모두 무탈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온김에 Langosch 누나 트윗 하나 띄우고 갑니다. 포수를 2명 사인을 했네요.

    #STLCards didn't announce either move, but they did sign a pair of catchers -- Francisco Pena and Steven Baron -- to minor league deals in December. Both have limited MLB experience.

    Pena는 밑에서 한번 언급이 되었었고 Steven Baron은 요 며칠새 사인을 했나봅니다. Baron은 나름
    2009년 1라운더 출신인데요, 드랩 때 당시 풀에서 최고의 Defensive Catcher 유망주였다고 합니다....Mariners 마이너에서 한 7년 굴렀는데 마이너 통산 .235/.295/339 인거보니 참 어지간히 수비를 잘하나보네요 ^^ Depth Move로 잘 데려온거 같습니다...지금 당장 Kelly나 Yadi 중 하나 다치면 Pena가 올라오고 Baron이 멤피스를 지키겠네요.




  19. gicaesar 2018.01.03 21: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늦었지만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팀 성적

(미국시간)

8/20 Cardinals 3, Giants 6
8/21 Cardinals 5, Giants 1
8/22 Cardinals 9, Giants 0

시즌 성적 67승 54패(NL Central 2위, 3.5게임차 / NL 와일드카드 2위, 2게임차)

최근 허접 팀들에 4연패를 하는 등 분위기도 안좋고, 상대 Giants가 제법 강팀인 데다 상대 선발투수도 에이스 포텐셜의 신인 Bumgarner - 괴물 Lincecum - 부활한 Zito 여서 솔직히 이 시리즈는 그다지 기대를 안하고 있었다.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이번엔 2승 1패로 시리즈 승리. 특히 마지막 경기에서 Garcia가 3안타로 셧아웃을 한 것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Garcia는 그라운드볼 유도 능력이 좋고 stuff도 어느 정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볼넷만 좀 줄일 수 있으면 정말 좋은 선발투수가 될 것이다.

Pedro Feliz는 시리즈 내내 한 경기에 두 개씩 안타를 쳤는데... 계속 이런 활약을 할 것이라는 기대는 말도록 하자. Juan Encarnacion도 1년에 2-3주 정도는 Pujols 비슷한 활약을 할 때가 있었고, 심지어 Gary Bennett도 1주일 정도는 미쳐주곤 했었다. 물론, Cardinals 유니폼을 입고 뛰는 이상 응원은 해 줄 것이다. 그리고 단 며칠이라도 이렇게 잘 해 주면 기쁘다. 좋은 건 좋은 것이니까.

다음은 Pirates와 Nationals를 상대하게 되는데... 앞의 Brewers나 Cubs에서 보듯이 방심하다 보면 이런 약팀이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 Pirates는 Ohlendorf와 Karstens 같은 허접 선발을 내세울 예정이며, Nationals는 Stephen Strasburg와 Josh Willingham이 빠지게 되어 더욱 전력이 약화된 상태이므로, 이번만큼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 (Cards는 바로 그 Karstens을 올 시즌 두 번 상대하여 두 번 모두 6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힌 바 있다. -_-;;; 왜 Lincecum에게는 점수를 낼 수 있으면서 Karstens나 Dave Bush, Randy Wolf 같은 투수들은 공략할 수 없는 것일까??)



2. 이런 저런 소식


- Stavinoha, AAA행

Pedro Feliz를 영입하면서 Nick Stavinoha가 AAA로 내려갔다. Craig와 Winn이 이미 벤치에 있으니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Randy Winn이 Stavinoha 대신 벤치에 앉아 있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진다는 것은 Stavinoha의 존재감이 어느 정도인지를 말해 주는 것이다.

- Renyel Pinto, 방출

그동안 AAA에서 뛰어 오던 Pinto가 26이닝에서 22개의 볼넷을 내주는 삽질 끝에 방출되었다. 뭐... 이전 "단신"을 기억하실런지 모르겠으나... 별 볼 일 없을 줄 알았다. -_-;;

- Jose Martinez, 다시 그라운드에 복귀하다

한때 (빈약한) 팜에서 제법 주목받는 유망주 중 하나였던 2루수 Jose Martinez가 2년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하였다. 그는 현재 GCL에서 뛰면서 경기 감각을 찾고 있는 중이다.

Martinez는 2009년 초 베네수엘라의 집에서 가족들과 파티를 벌이던 중 총으로 무장한 괴한들이 집에 난입하여 그의 아버지를 비롯한 가족 4명이 사망하는 어이없는 사태를 겪었고, 이후 마음을 추스르고 복귀하려던 중 2009년 5월에 오른쪽 어깨를 부상당하여 수술을 받고 작년과 올해의 시즌을 모두 날리다시피 하였다.

그는 워낙 젊은 나이에 계약했었기 때문에, 아직도 24세에 불과하다. 이제는 그다지 기대가 되지는 않지만, 이런 플레이어는 어쨌든 응원해 주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이 아닐지... 잘 되어서 유틸리티 플레이어로라도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는 날이 있기를 바란다.
Posted by FreeRedbird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yuhars 2010.08.23 18: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르시아가 이렇게 어려울때 완봉을 해주는걸 보니 참 기특하네요.ㅎㅎ 신인왕 경쟁에서 이상하리만치 주목을 못받던데 꾸준히 마이웨이 해서 푸홀스 이후 최초의 신인왕을 타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르티네즈 사건을 보니 역시 북중미의 치안은 문제가 있네요. 이번에 복귀했다고 하니 잘해주길 바랍니다.

    • BlogIcon FreeRedbird 2010.08.26 17: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Leake가 최근 삽을 푸고 있고 Strasburg는 메이저리그 투구 이닝이 너무 적으니 신인 투수 중에서는 Garcia가 돋보이는 편인데요... Buster Posey가 워낙 잘하고 있어서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2. BlogIcon jdzinn 2010.08.23 23:1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은 평범한 패스트볼조차 야디가 움찔움찔 할 정도로 볼끝이 더럽더군요. 이런 날은 코너웍 따위 갖다 버리고 한가운데 쑤셔박는 게 상책. 하이메가 스탯에 비해 이닝을 못 먹어주는 게 단점이었는데 앞으로는 좀 더 적극적으로 홈플레이트 가운데를 노리고 던졌으면 합니다. 그만한 스터프를 가지고 왕년의 수판 스타일로 던지는 건 좀 낭비니까요. 물론 아직 루키입니다만... ㅎㅎ

    뱀발>쇼킹하게도 오늘 푸홀스가 RISP 상황을 4번이나 맞았습니다. 몇 달 만에 본 광경인 것 같은데 어쨌든 결과는 적시타-IBB-범타-BB. 400호나 언능 채워라 잉여 자식...

  3. 병프란시스코ㅠ_ㅠ 2010.08.24 00: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솔직히 요즘의 린스컴은 자이언츠 5선발중 가장 만만해보입니다 ㅠ_ㅠ

    지난 두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이 처참하긴 했습니만 그래도 최근 두경기에서 보여준 뭔가 긍정적인 모습만 보려고 노력중...

    올해도 자이언츠는 플옵과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네요 ㅎㅎ

    범가너는 구속도 예전만큼 안나오는데다 세컨피치도 아직 정립안된거 같은데 정말 잘해주네요 b

    • BlogIcon FreeRedbird 2010.08.26 17: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Bumgarner는 구속이 91마일 수준으로 떨어졌고, 이에 따라 기대한 만큼 삼진을 잡지 못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볼넷을 적절한 수준으로 통제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4. zola 2010.08.24 16: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저는 자이언츠의 저력을 믿고 있습니다.
    산체스와 범가너가 내일과 모레 반드시 레즈를 이길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ㅋ

    자이언츠가 레즈를 잡아주지 않으면 중부에 밀워키, 컵스 등등은 올해 완전히 타도 카즈, 레즈 밀어주기 모드라 도저히 따라잡을 방법이 없는데... 아무튼 자이언츠는 막강 5선발에 불펜도 훌륭하고 타선도 허프, 버렐, 토레스 등이 터져서 올해가 플옵 적기로 보이는데 파드레스의 끈적끈적함을 극복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 BlogIcon FreeRedbird 2010.08.26 17: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시즌 초의 예상과는 달리 엉뚱하게 Cards와 Phillies, Giants 등이 와일드카드 경쟁을 벌이고 있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