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주인장.


World Series

St. Louis Cardinals  97승 65패(NL Central 1위) Run Diff. +187

Boston Red Sox  97승 65패(AL East 1위) Run Diff. +197


Game 1: Red Sox 8, Cardinals 1

Game 2: Cardinals 4, Red Sox 2

Game 3: Cardinals 5, Red Sox 4

Game 4: Red Sox 4, Cardinals 2

Series Tied, 2-2


3차전에서 진루방해 끝내기라는 굉장히 개성적인 방법으로 승리를 얻더니, 4차전에서는 견제사를 당하며 패배하는 또다른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에는 뭐가 나올까... 9회말 동점 상황에서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출루한 주자가 견제 에러로 3루까지 간 다음 보크로 득점하면서 이기는 시나리오라면 좀 재미있으려나?


이런 어이없는 상상이나 하면서 일부러 재미를 찾아야 할 만큼, 이 시리즈는 재미가 없다. 1차전 프리뷰 때 "최고의 명승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으나, 현실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양 팀 감독은 경쟁적으로 돌탱이 짓을 하고 있으며, 선수들도 어딘가 나사가 빠진 느낌이다. 둘 중 어느 팀의 팬도 아닌 회사 동료가 4차전이 끝난 뒤 "요즘 월드시리즈가 재밌다"는 말을 했다. 어쩌면, 남들이 보기엔 이것도 재미있는 시리즈일지도 모르겠다. 댓글에 있었던 것처럼, 단지 NLCS에서 우리가 너무 진이 빠져버린 탓에 뭘 해도 재미가 없는 상태일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우리가 이 팀에 너무 비현실적으로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던 탓일 지도 모르겠다. 아니, 이렇게까지 저 식물같은 녀석들에게 쉴드를 쳐 줄 이유는 없지 않은가. 인정할 것은 인정하자. 우리 선수들은 지금 너무 경기력이 저하되어 있다. 대타로 나와 연일 맹타를 휘두르는 Craig이 정상적인 컨디션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기도 하지만, 선수 한 명이 빠졌다고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면 그것은 팀도 아니다.


외형상으로는 저득점의 투수전이 계속되는 듯한 모습이지만, 실상은 투수들이 잘던지는 게 아니라 타자들이 못 치고 있는 것일 뿐이다. 3차전의 Peavy나 4차전 Buchholz의 공은 전혀 위력적이지 않았고, 대량득점을 하는 것이 오히려 당연할 정도의 허접한 모습이었지만, Cards 타선은 그저 계속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2차전에 95개의 공을 던진 Lackey가 이틀 쉬고 릴리버로 등판하는 황당한 상황을 맞이해서도, 타선은 점수를 내지 못했다. 경기에 따라, 그리고 매 순간에 따라 up and down이라는 게 있게 마련이겠지만, 정규시즌 그리고 포스트시즌에 이르기까지 연중무휴로 down되어 있기만 한 후리세나 복사기 같은 녀석들은 정말 보고 있기가 괴롭다. 그렇다고 DD와 Sugar를 대신 내보내 봐야 별로 달라질 것도 없어서, 남은 시리즈 내내 결국 얘네들을 볼 거라는 현실이 더욱 우울하다.


이번 플옵 들어 특히 Cards의 선수 육성에 대해 집중적인 조명이 이루어졌다. 마이너때부터 다같이 뛰어 왔기 때문에 brotherhood 같은 걸 느낀다나 뭐라나... 끈끈한 형제애와 우정이 있으면 뭘 하겠는가, 야구를 못 하는데. 니들은 보이스카웃이 아니고 메이저리그 선수들이란 말이다...! 이 시리즈의 결과와 상관없이, 오프시즌에는 로스터 재정비가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다. 야구장에 어울리지 않는 식물들은 식물원으로 보내길 바란다.



Upcoming Pitching Matchups

Game 5: Adam Wainwright vs Jon Lester

Game 6: Michael Wacha at John Lackey

Game 7: Joe Kelly at Jake Peavy (if necessary)


이렇게 해서 시리즈는 적어도 6차전까지는 무조건 가게 되었다. 재미없는 시리즈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이기는 병x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5차전을 이겨서 3승 2패를 만들면 여전히 우승 확률은 높아 보인다. 상대도 그렇게 훌륭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아니기에, 서로 열심히 삽질을 하다 보면 나머지 두 게임 중 하나는 이길 것 같기 때문이다.



Game 5

Busch Stadium, 10/28 20:07 ET (10/29 9:07 KST)


Probable Starters

Adam Wainwright(R) 241.2 IP, 8.16 K/9, 1.30 BB/9, 49.1 GB%, 2.94 ERA, 2.55 FIP, 2.80 xFIP, 6.2 fWAR

Jon Lester(L) 213.1 IP, 7.47 K/9, 2.83 BB/9, 45.0 GB%, 3.75 ERA, 3.59 FIP, 3.90 xFIP, 4.3 fWAR


이 경기도 점수가 많이 날 것이라는 기대는 별로 되지 않아서, 2점 이상 실점해서는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 Waino의 어깨가 무겁다. 그래도 여긴 홈이니까, 훌륭한 투구를 해 줄 것이라고 기대해 본다.



푸념을 좀 하자면, 주인장은 현재 지방 출장 중이다. 오전 내내 미팅이 있어서 5차전도 아마 경기시간엔 못 볼 것 같고 나중에 다시보기로 볼 것 같은데... 이 식물 녀석들아, 밤에 잠도 안 자고 모텔방에서 노트북으로 프리뷰를 쓰고 있는 팬의 마음도 좀 헤아려 주란 말이다!



Go Cardinals...!!!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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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H 2013.10.29 12: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큰 무대에서 뽀록이 난 게 좀 아쉽긴 하지만 프런트도 뭔가 깨달은 게 있길 바랍니다
    야구는 잘놈잘

  3. lecter 2013.10.29 12: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웨이노는 정말 자랑할 만한 좋은 에이스고 사실 이번 포스트시즌 와서도 한 경기 털린 거 외에는 큰 잘못이 없는데...카프와 비교하면 "pitch to win"하는 투수는 아니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사실 잭 모리스로 대표되는 pitch to win 개념이 말도 안되는 건 맞는데, 정말 중요한 경기에서 마운드에 카프가 있는 것과 웨이노가 있는 건 존재감이 차이난단 말이죠...

    • zola 2013.10.29 12:35 Address Modify/Delete

      글쎄요. 큰 경기에서 카펜터가 2006 월시, 2011 할러데이와의 명승부, 월시 2승 임팩트가 있어서 그렇게 보이기는 하는데 2009년 다저스 전이나 작년 샌프전 같은 경우 말아먹은 경우도 좀 있는데 웨이노가 올해 플옵에서 좀 부진하긴 하지만 빅게임에 내기에 별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솔직히 올해 플옵 들어와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건 이제 워크로드를 완전히 넘어섰다고 보기에...

    • BlogIcon jdzinn 2013.10.29 12: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작년엔 둘 다 몸 상태가 메롱이었으니 빼야 될 듯하고... 카프가 플옵에서 털렸던 경기들이 몇 있죠. 그런데 이런 건 있습니다. 카프는 털리는 경기 만큼이나 상대를 아작내는 경기에선 확실하게 압살을 해버렸죠. 반면 웨이노는 상대를 찍어누르진 못해도 꾸준함에선 더 나았다 보구요. 근데 결과가 중요한 큰 게임에선 꾸준함이 승리를 보장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확실하게 1승을 가져다주는 쪽에 무게가 실리는 듯해요. 실제로 웨이노에 비해 카프는 좀 더 도미넌트한 투수였고, 둘 사이에 딱 그만큼의 클래스 차이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 lecter 2013.10.29 13:13 Address Modify/Delete

      생각해보니 포스트시즌에서 던진 횟수 자체가 카프가 압도적으로 많겠군요. 찾아보니 선발 등판이 카프가 18번, 웨이노는 딱 절반인 9번...2011년 카프 기억이 크긴 큰가 봅니다. 이런 건 2~3년 후에 비교해야 할 듯;;

      식물들 까기에 하도 지쳐서 푸념 상대가 된 웨이노에게 미안해 집니다...

  4. yuhars 2013.10.29 12: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2011년 처럼 비나 왔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ㅡㅡ

  5. doovy 2013.10.29 12: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웨이노와 카프를 비교하기에는 웨이노에게 너무 미안하더군요. 오늘같은 경우는 솔직히 Lester가 6회까지 투구수 69개였는데, 우리 공격시간이 워낙 짧았단 것을 반대로 말하면 웨이노가 거의 쉬지도 못하고 매 이닝 나왔을 텐데, 이정도 버텨준게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오늘은 희한하게 식물이 2안타를 쳤는데도...

  6. mk 2013.10.29 12: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 패배가 곱절로 더 열받는 건, 레스터한테 또 별 힘도 못써보고 완패했다는 건데요. 1차전 끝나고 그 논란 이후, 카즈 측에서 별 문제삼지 않겠다 했지만, 오늘은 타선에서 뭔가를 좀 보여줬어야 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아무것도 못했으니 너넨 우리가 글러브에 뭘 묻히건 안묻히건 어찌됐든 못쳐 ㅋ 이런 류의 기사가 쏟아질것이 뻔하겠죠.
    화낼 힘도 없고.. 그냥 무기력합니다. 이놈의 야구..ㅠㅠ

  7. yuhars 2013.10.29 14: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웨이노는 속구의 구위가 작대기 느낌인지라 카프처럼 압도하는 투구는 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그래도 이정도로 던져주는게 어디냐 싶긴 하네요. 사실 카프는 리그 건강만 하면 리그 넘버원 투수였는지라 콩이랑 비교하긴 아직 뭣하죠.

  8. BlogIcon skip55 2013.10.29 15: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2010년인가 waino가 자기와 carp의 차이는 sinker와 cutter의 위력이라고 했는데, 실제로 carp sinker는 파파 DD가 자기가 가르쳐본 선수들 중 최고라 꼽았고, cutter 역시 curve에 가려졌지만 리그 최고수준이었죠. plus-plus pitch만 3개 던지는 괴물투수를 직구구위에 한계가 있는 waino가 따라잡긴 힘들겠지요.

    쉽게 포기하는걸 절대 좋아하진 않지만, 기댈대 보고 눕는다고 지금 이 모양 이꼴의 팀이 갑자기 도깨비처럼 바뀌며 2경기 따낼 가능성은 거의 없다 보기에 WS는 사실상 희망을 접었고... 몇일전에 한 기사에서 잠깐 본 내용인데,

    There are those in the organization who believe Rosenthal profiles better as a starter than Martinez, even though he has yet to start a big-league game and has excelled out of the bullpen (and Rosenthal is said to like the idea of starting).

    CMART녀석 좀 더 강하게 채찍질좀 해서 마무리로 밀어 넣고, 당장 내년은 힘들겠지만 내후년 정도부터 Waino-Wacha-Rosie-Miller-Jaime(Kelly)로 로테이션 밀었으면 합니다. michael the lionheart와 trevor the beast가 하루씩 마운드에 오르는 걸 지켜보면 진짜 짜릿할듯.

    • 법력의코사마 2013.10.29 22:50 Address Modify/Delete

      와 와카-로지-밀러면 직구보는 맛은 죽여줄듯 ㅋㅋㅋ;;

      근데 씨맛은 변화구를 좋아하던데...뭐 조교(...)해서 직구덕후로 만들면 되겠지요

  9. bird 2013.10.29 20: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한국시리즈 보는데 이걸 월드시리즈라고 불러야 할 거 같네요.

  10. BlogIcon FreeRedbird 2013.10.29 23: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경기는 중간중간 at bat으로만 진행상황을 체크했는데 3실점했을 때 더이상 기대가 되지 않더군요. 프리뷰에 적었듯이 2점 이상 주면 힘들다고 봤는데요. 역시 우리는 1점밖에 뽑지 못했습니다.

    오늘 중부내륙 타고 오다가 사고로 상행선이 전면 통제되면서 고속도로 안에서 두 시간 정도 갇혀 있었습니다. 시동까지 끄고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으니 돌겠더군요. 경기도 드럽게 못해서 결국 지고. 참 재미없고 힘들고 짜증나는 하루였습니다.

    목요일도 오전에 일정이 있어서 6차전도 보기 힘들겠더군요. 요번 플옵때는 정말 유난히 바빠서 경기를 제시간에 보지 못하고 있는데.. 차라리 다행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나중에 CG로라도 챙겨 보고 있긴 합니다만...

  11. lecter 2013.10.30 08: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선수들 태운 비행기가 몇 시간 전에 보스턴으로 떴어야 했는데, 비행기 결함으로 몇 시간 째 못 뜨고 있다고합니다. 피자까지 배달되었다고 (...)

    • BlogIcon FreeRedbird 2013.10.30 11:0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2004 WS 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던 거 같은데요. 비행기가 경기전날 보스턴에 늦게 도착해서 선수들이 피자와 햄버거로 식사를 때웠다고 TLR이 막 짜증을 냈던 기억이 납니다.

  12. 법력의코사마 2013.10.30 09: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야디가 골든글러브를 받았다네요
    ㅊㅋㅊㅋ

  13. CyWaino 2013.10.30 09: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웨이노와 야디가 GG를 받았습니다.

    • 법력의코사마 2013.10.30 09:51 Address Modify/Delete

      아니 골글도 같이 타신 양반들이 왜 1차전에서 그런 ㅠㅠ

  14. BlogIcon skip55 2013.10.30 14: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 ramsey가 4/5, 3 2b로 날아다녔군요.

    첫타석 밀어서 LD 2루타, 두번째 타석 1-2루 사이 땅볼안타, 세번째 타석 루킹삼진, 네번째 타석 땡겨서 1루 스치는 2루타, 마지막 타석 다시 제대로 땡겨서 그라운드 룰 2루타. 특히 좌완선발 상대로 밀어 2루타 만들어내는건 AA에서 공들여 연습하던 부분인지라 긍정적입니다. 다시는 1라운드 픽 이상한놈 한테 썻다고 말 안할테니 제발 스텝 업 해서 복사기좀 치워다오!

  15. lecter 2013.10.30 14: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에인절스가 보저스랑 트럼보 팔아서 선발 구한다는데, 린+@로 보저스 안 되려나요 (...)

    • 법력의코사마 2013.10.30 14:43 Address Modify/Delete

      린+라이온스면 보저스+@될것 같은데 ㅋ...

    • 법력의코사마 2013.10.30 14:43 Address Modify/Delete

      린+라이온스면 보저스+@될것 같은데 ㅋ...

    • billytk 2013.10.30 15:21 Address Modify/Delete

      린이면 보저스에 알파를 받아야죠.
      딱 1시즌 두자릿수 홈런친 타자에게 너무 큰 관심 같아요 ㅋㅋ

    • 히로옹 2013.10.30 16:06 Address Modify/Delete

      포텐이야 더 좋겠지만, 현재모습만으로는 보저스하고 제이가 큰 차이는 없어보이는데요

      선발자원을 트레이드할거면 확실한 애들로 구했으면 좋겠네요

    • BlogIcon skip55 2013.10.30 16: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bourjos가 확실한 수비 보장하고 팀에 필요한 스피드를 제공해줄 녀석이긴 한데, 작년 극악의 부진에 올핸 잘 나가다 햄스트링+손목 부상으로 시즌 70%를 날려먹은 녀석의 가치가 lynn을 내줄만큼 크진 않을 듯 싶네요.

      물론 lynn이 팔려나갈 투수 하나 꼽으라면 1순위겠지만, 롤러코스터 타면서도 2년간 war 3 근방 찍어줄 자원이라는건 확실히 증명했고, 뭣보다 팀 내부 뿐 아니라 외부 evaluator들도 아직 peak 안찍은 녀석이라 보고있는 만큼 bourjos와 바꾸기엔 좀 아까울듯. 그리고 bourjos도 사실 이팀에 한둘 더 박아넣어야 할 끈덕진 스타일은 절대 아니고, 딱히 좌타공을 잘 공략하는 것도 아닌지라... 더 수비 못하고 더 느려도 좋으니 저 2가지 면(또는 한가지 만이라도) 확실히 만족시키는 타자들이 필요하지 싶어요.

    • zola 2013.10.30 16:34 Address Modify/Delete

      요즘 경기력이 워낙 떨어지다보니 이거저거 생각이 많긴 하지만 우리 선수 가치를 너무 낮게 보시는게 아닌가 합니다...^^; 린이 하반기에 조루 증세를 보이기는 하지만 2년간 33승에 올해 200이닝 돌파한 fwar 3.3의 4년 컨트롤 가능한 선발투수인데 보저스하고 1대1로 바꾸면 너무 손해가 막심한 것 같은데요. 반년 렌탈 맷 가자로도 패키지를 가져오는 세상인데 린이 불안해보이기는 해도 스탯으로봐도 가자보다 못한 선수는 아니거든요.

    • lecter 2013.10.30 16:42 Address Modify/Delete

      2011년에 꽤 괜찮게 본 기억이 있어서(최고급 수비+빠른 발+은근히 괜찮은 팝) 스탯 찾아보지도 않고 질러봤는데, 막상 찾아봤더니 일단 건강 자체가 의구심이 드는군요;; 보저스면 제이에 비해 확실한 업그레이드라고 생각은 하지만, 말씀하신 대로 린을 내주려면 @를 받아야겟네요.

    • BlogIcon skip 2013.10.30 18:55 Address Modify/Delete

      누굴 데려오고 누굴 보내고는 둘째치고 lecter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모든 분들 다 식물화된 하위타선에 아주 질릴대로 질려버리신거 같네요 허허.

      5차전까지 우리 6-9번 타자들이 도합 .161인가 타율에 RISP상황서 단 하나의 타점도 못 챙겨먹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밀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야구가 1번부터 9번까지 돌아가는데 우린 5번에서 실직적으로 끝나버리니...

      기왕 말 나온김에 쭉 이어가는 이야기지만, 전 rangers에서 방출된 jeff baker나 주워왔으면 합니다. 쭉 이놈저놈 살펴봤는데 좌투상대로 이만한 벤치요원 또 없을 거 같네요. 어딜 배치시켜도 수비 젬병이지만 내야외야 코너는 다 소화가능하고. 언제 우리가 유틸들을 수비잘해서 썻습니까, 그냥 가능하니까 썻지.

    • BlogIcon jdzinn 2013.10.30 19: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작년, 올해 플옵 보면서 우리 팀엔 확실한 클래스의 파워 빅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밀러, 애덤스, 웡, @ 조합으로 패키지 꾸리면 툴로든 스탠튼이든 가능할 듯한데 글쎄요... 그냥 FA 유격수 하나 지르고 1년 더 꼬맹이들 지켜보는 게 정석이긴 합니다.

      버조스는 린은 고사하고 켈리랑 바꿔도 알파를 받아야겠고 베이커는 잘 모르겠습니다. 올해 알링턴빨 좀 받았던데 부쉬 오면 그냥 수비 못하는 리플레이스먼트 레벨의 타자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어 보이네요.

    • BlogIcon skip 2013.10.30 21:26 Address Modify/Delete

      제가 Baker 다른건 하나도 눈에 안들어오고 지난 5년간 좌투 상대로,

      2009: 61PA, 279/323/459
      2010: 140PA, 350/395/550
      2011: 121PA, 314/349/463
      2012: 129PA, 240/277/388
      2013: 105PA, 314/407/667

      이더라구요. 뭐만 하면 초구, 카운트 어떻게 되든 그냥 막 휘두르는거, 왼손잡이 투수만 나오면 단체로 버로우 타는거, 두 케이스 1년 내내 지속되는거에 아주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이라 왼손잡이 확실히 두들겨 팰 줄 알거나, 컨택 되면서 공 좀 오래 봐주는 타자들에게 관심이 많이 가네요.

    • 히로옹 2013.10.30 22:18 Address Modify/Delete

      콜로에서 팔리는 없겠지만.. 저는 카곤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좌우스피릿도 딱히 나쁘지 않고 산동네에서 내려온다고 해도 어느정도는 해줄것같구요.

    • H 2013.10.31 00:20 Address Modify/Delete

      Baker는... 그냥 좌상신이죠

  16. 출항 2013.10.30 18: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Lynn이라면 훨씬 더 받아야죠. 어지간한 중견수 내지는 3루수 가져올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만..제가 생각하기로는 Bourjos가 Jay에 비해 확실한 업그레이드인지도 약간은 의문이구요.

  17. yuhars 2013.10.30 19: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버조스는 린이나 캘리를 던져주기는 너무 손해죠. -_-; 공정거래를 좋아하는 Mo도 안할것 같습니다. 사실 버조스를 데리고 와봤자 복사기랑 도찐개찐일것 같구요. 차라리 린이나 캘리 나아가서 밀러를 던질려면 판을 키워서 빅뱃을 물어오는게 좋다고 봅니다만 적당한 매물이 없다는게 문제죠. 전 아직 타베라스가 중견수로 뛸 수 있다고 보기 땀시... 제이의 대체자는 굳이 찾을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만 유격수가 문제이긴 하네요. 약랄타나 드류 둘이 가장 쉬운 선택일것 같긴 한데 만약 린을 던질거라면 하디를 한번 찔러 보는게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18. waino 2013.10.30 20: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행기가 안떠서 지연? 이거 뭔가요 ? ㅠㅠ
    안그래도 원정길 힘든데 ㅠ

  19. klaw 2013.10.30 23: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제프 베이커는 저도 주목하고 있는데 해볼만한 영입이라고 봅니다. 약랄타와 2년정도. 유망주 출혈 좀 할 생각이면 버조스. 아니라면 콜로라도에 남는 좌타자인 블랙몬도 괜찮다고 봐요. 선발이 많긴 많네요

  20. klaw 2013.10.30 23: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펜웨이 티켓값이 장난아니라고 하는데 와카 어깨가 무겁네요. 6차전은 최대한 시청할 생각인데 7차전까지 꼭 끌고 갔음 좋겠네요.

  21. H 2013.10.31 00: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 6차전은 건강을 위해 안 보렵니다;;;

    만약 진다면 보나마나 식물원 개장으로 Wacha의 피칭 내용에 상관 없이 질 것이고
    이긴다면 Wacha가 완봉 정도 해줘서 이겼을 테니 꼭 챙겨봐야 할 만한 드라마틱한 장면도 없을 테고;;;

by 주인장.


World Series

St. Louis Cardinals  97승 65패(NL Central 1위) Run Diff. +187

Boston Red Sox  97승 65패(AL East 1위) Run Diff. +197


Game 1: Red Sox 8, Cardinals 1

Game 2: Cardinals 4, Red Sox 2


Fenway에서 월드시리즈를 시작하는 일정은 루키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 팀에게는 상당한 부담이 되었을 것 같고, 그 부담은 1차전의 저질적인 플레이로 여실히 드러났다. 그런데, 이렇게 저질 경기로 자멸하며 사기를 스스로 추락시키는 것도 종특이지만, 다음날은 또 아무렇지도 않게 툭툭 털고 경기에 임하는 것 또한 이 팀의 종특이다. 2차전에서는 전날 삽질의 영향을 거의 느낄 수 없었고, 오히려 2-2 카운트에서 대담한 더블스틸을 감행하여 상대의 허를 찌르는 여유를 보였다. 4-2로 리드를 잡은 뒤의 3이닝은 CMart - Rosie가 1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는데, 여지껏 이 팀 팬질을 하면서 이렇게 강력한 셋업맨과 클로저는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이 둘은 과거 2006년 우승팀의 Kinney - Wainwright 루키 필승조보다도 더 강한 느낌이다.



Upcoming Pitching Matchups

Game 3: Joe Kelly vs Jake Peavy 

Game 4: Lance Lynn vs Clay Buchholz

Game 5: Adam Wainwright vs Jon Lester

Game 6: Michael Wacha at John Lackey (if necessary)

Game 7: Joe Kelly at Jake Peavy (if necessary)


Red Sox는 결국 계속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Buchholz 대신 Peavy를 3차전에 내기로 하였다. Red Sox는 약점이 거의 없는 강팀이지만, 바로 여기가 그들의 아킬레스건이다. 정규시즌 초중반에 매우 믿을만한 선발 투수였던 Buchholz는 DL에 다녀온 뒤로 9월에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그 부진이 포스트시즌까지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Peavy가 ALCS 4차전에서 Tigers에게 3이닝 7실점으로 난타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3차전에 낼 만큼 Buchhloz의 상태는 좋지 않은 것이다.


이 3, 4차전이 시리즈의 모멘텀을 확실하게 가져올 수 있는 기회이다. 비록 우리 쪽 선발들도 아주 믿음직스럽진 않지만, 상대보다는 나은 것 같다. 최소한 몸들은 멀쩡하지 않은가? 게다가 상대는 아마도 Napoli를 벤치로 돌리고 Ortiz에게 1루를 맡길 모양이다. 1루 수비는 아마도 구멍이 될 것이니, 타석에서 적극적으로 1루쪽을 노리도록 하자. 특히 좌타자들은 작정하고 1루선상 쪽으로 잡아당겨 보면 재미있는 결과가 있을 것이다. 또한, 내야땅볼 때는 무조건 전력 질주하여 1루에서의 실책을 유도해 보자.



Game 3

Busch Stadium, 10/26 20:07 ET (10/27 9:07 KST)


Probable Starters

Joe Kelly(R) 124 IP, 5.73 K/9, 3.19 BB/9, 51.1 GB%, 2.69 ERA, 4.01 FIP, 4.19 xFIP, 0.4 fWAR

Jake Peavy(R) 144.2 IP, 7.53 K/9, 2.24 BB/9, 32.7 GB%, 4.17 ERA, 3.96 FIP, 4.03 xFIP, 2.4 fWAR


우리의 선발은 페라리이다. 자주 그래왔듯이, 대략 5-6이닝에 2실점 정도 해주지 않을까 기대된다. 그정도면 충분하다. 불펜이 나머지 이닝을 잘 막아 줄 것이다.


Red Sox는 Peavy를 선발로 내세운다. Peavy는 커리어 내내 플라이볼 투수였는데, 이번 시즌에는 더욱더 극단적인 플라이볼 성향을 보이고 있다. 과거 Padres의 에이스였던 시절, 2005년과 2006년 NLDS에서 Cardinals를 상대로 모두 1차전 선발로 나왔고, Cards 타선은 2년 연속으로 그를 아주 먼지나게 털어 주었다. (2005 NLDS 1차전 4.1이닝 8안타 8실점, 2006 NLDS 1차전 5.1이닝 11안타 5실점) 이제는 그때보다 구속도 1마일 정도 줄었고, 탈삼진도 이닝당 2개 정도 줄어들었다. 이번에도 털지 못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Craig이 어제 부상에서 돌아온 뒤 처음으로 수비 훈련에 참가했다고는 하나, 당장 선발 1루수로 출장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기껏해야 경기 후반에 대타로 나온 뒤 더블스위치로 들어가서 1-2이닝 정도 수비를 하는 정도가 고작일 것이며, 그나마도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수비는 시키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Wong이나 DD 대신 Craig을 대타로 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상당한 업그레이드이다.



화끈하게 Peavy를 털어 버리고 시리즈 리드를 잡기를 바란다. 돼지가 이제 한 방 날려줄 때가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Go Cardinals...!!!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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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mk 2013.10.27 13: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심판이 고의성은 상관없다고 하네요. 그럼 뭐 이긴거맞는듯?

  3. mk 2013.10.27 13: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아까는 그냥 이겼으니까 그거 좋다고 있었는데 마냥 좋아하고 있을때가 아니었군요.
    3루코치님 3루심이 손들었는데 왜 뛰라고 하셨어요.. 코즈마 넌 또 왜 슬라이딩하라고 그랬냐

  4. BlogIcon skip 2013.10.27 13: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Craig went straight to the trainers room. We are waiting in the clubhouse

    곧 소식나오겠네요

  5. ens 2013.10.27 13: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skip님 크레익 어디서 소식을 보시는 건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시리즈 향배가 달린 일이라 괜시리 조급하네요.

  6. billytk 2013.10.27 13: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진짜 미들브룩스 밉네요.
    정당한 끝내기를 어정쩡하게 끝내게 하고 크랙도 다치게 하고...

  7. CyWaino 2013.10.27 13: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FOX Sports Midwest ‏@FSMidwest 지금
    Mo on Craig: "We're going to send him out for tests tonight...probably determine mid morning what his status is."

  8. BlogIcon skip 2013.10.27 13: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지역방송/라디오 캐스터들이나, 여타 현장에 나가 있는 사람들 트윗 보고 있어요.

  9. BlogIcon skip 2013.10.27 13: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직 병원엔 안 갔을 테고 이것저것 트레이너실에서 할 수 있는것들만 체크중일텐데, 그쪽 관련 소식이라도 좀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10. BlogIcon skip 2013.10.27 13: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트레이너실에서 나온거 같고, 라커에서 여전히 다리 쩔뚝거리고 있댑니다.

    "We'll see."--Craig on his availability for tomorrow.

    Craig said they did not take any pictures of his foot after the game tonight. In terms of pain, said he was okay.

  11. BlogIcon skip 2013.10.27 13: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불행 중 다행으로 최악의 상황은 아닌 듯 보이네요.

  12. Q1 2013.10.27 14: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보스턴 언론은 광분 중이네요... 현장 기자는 우린 그 심판 오래 기억할거라고 클로징 멘트를 날리지 않나. 룰북 읽어줘도 상관 없고...
    토레가 읽어준 룰북입니다.

    After a fielder has made an attempt to field a ball and missed, he can no longer be in the "act of fielding" the ball. For example: an infielder dives at a ground ball and the ball passes him and he continues to lie on the ground and delays the progress of the runner, he very likely has obstructed the runner.

    예시에 명시 되어 있는 상황과 똑같은 상황입니다.

    미들이는 난 라인에 빗겨 있었다느니... 화제를 다른 곳으로 돌리려 하네요.

    • lecter 2013.10.27 14:10 Address Modify/Delete

      일반적인 base-path line 및 거기로부터 3피트라고 하는 것이, 베이스 간을 잇는 직선과 그로부터 3피트가 아닌, 말 그대로 주자의 진로가 base-path line이고 그로부터 가상의 3피트가 생성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그 이전에 obstruction과 라인 얘기는 별개 아닌가요;

    • Q1 2013.10.27 14:27 Address Modify/Delete

      심판한테도 그 질문이 갔구요, 심판은 주자는 베이스 위에 서 있었고, 주자는 chalk 위로 뛰어갔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냥 보스턴 언론과 선수가 심판탓 하는 중입니다. 우리나라 모 언론하듯이.
      자기한테 불리한 건 무조건 틀렸다 시전 중이십니다.

    • BlogIcon jdzinn 2013.10.27 14: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솔직히 룰북 열어볼 필요조차 없는 상황인데요. 항의해봤자 추해질 뿐인데 진짜 그러고 있나요? 그 바셀린인지 선스크린인지나 어떻게 해보지..

  13. lecter 2013.10.27 14: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리플레이 돌려보면 3루에 슬라이딩 할때, 슬라이딩 이후에 걸려 넘어질 때, 마지막 슬라이딩 할 때까지 왼발목에 좋을만한 상황이라곤 하나도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괜찮길 바랍니다 ㅠㅠ

  14. BlogIcon skip 2013.10.27 14: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My foot’s a little sore. We’re going to see how it feels. I don’t want to jump to any conclusions. That was the first time I had to run full speed,”

    당장 내일은 힘들더라도 5차전은 꼭 나올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위에도 적었지만 최악의 상황은 피한 것 같습니다.

  15. billytk 2013.10.27 14:39 Address Modify/Delete Reply

    "I don't know what the rulebook says. If the rulebook says that's obstruction, you ... walk off the field and take it like a man."

    룰북에서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룰북에서 주루방해라고 이야기한다면...남자답게 받아들이고 그라운드를 떠나야한다.

    - 제로드 살탈라마키아

    진심 빵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

    • BlogIcon FreeRedbird 2013.10.27 14: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하하하... Salty는 다들 남자답게 결과를 받아들이고 이제 그만 잊어주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을 겁니다. 사실 Sox 입장에서 이 경기를 말아먹은 건 Salty의 악송구인데요. 애초에 송구를 할 필요가 없는 상황인데 굳이 던져서 문제를 일으켰죠. 욕은 Salty가 먹어야 되는데 관심이 온통 심판에게 쏠려 있군요.

  16. gicaesar 2013.10.27 14: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씨맛이 기름을 들이붙는것 까지 보고 에라이 끄고 밥먹었는데, 희한하게 이겼군요. 땡큐 살티라고 해야하려나요 ㅎ 그나저나 크렉 부상이 크지 않아야 할텐데...제발

  17. yuhars 2013.10.27 17: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런데 막상 생각해보니 MM이 시도한 웡 과 DD의 더블 스위치가 오늘 경기를 살린것 같습니다. 그 더블스위치로 인해서 결국 야디 다음에 크렉이 들어올수 있었고 그 선택으로 인해서 승리하게 되었으니 MM이 패럴보다 한수위의 스위치를 보여준것 같네요. ㅎㅎ

  18. BlogIcon FreeRedbird 2013.10.27 23: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리는 지난 2년간 정말 수도 없이 MM을 까 왔는데.. 요즘 단기전에서 Mattingly나 Farrell을 보다 보면 MM도 그렇게 나쁜 감독은 아닌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_-;; 특히 매우 제한적인 벤치 자원을 가지고 나름 효율적으로 잘 활용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사실 이 둘 말고도 MM보다 더 후진 감독이 은근히 여럿 있었습니다. 당장 떠오르는게 KC의 Ned Yost와 전 Nats 감독 Jim Riggleman이고요. Ron Washington과 비교해도 저는 차라리 MM이 낫다고 봅니다. LAD 벤치코치하다 짤렸다고 최근에 화제가 된(뭐 이런것도 화제가 되는지 모르겠지만) Trey Hillman도 KC 감독 시절에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그러고보면 KC는 단장 복도 지지리 없는 데다 감독 복까지 없군요.

    • CyWaino 2013.10.27 23:37 Address Modify/Delete

      솔직히 이번 포스트시즌에서의 운영은 지금 감독이 MM이 맞나 싶은 느낌이네요;

  19. CyWaino 2013.10.27 23: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카디널스의 유격수에 대해 Joel Sherman이 JJ하디 이야기를 하는군요.
    이 선수의 능력이나 영입 가능성에 대해선 어찌 생각하시나요?

  20. emos 2013.10.28 00: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보스톤 언론은 듣던대로 정말 찌질하군요.
    오늘 경기를 보고난 후 보스톤 팬들은 속은 기분이고, 세인트 팬들은 뽐내는 기분이고, 제3의 팬들은 혼란스러울 거라고 징징징 중이네요. 그것도 보스톤 글로브라는 그래도 엉덩이 무겁다는데서조차.
    아직도 하드볼토크 같은 게시판에서는 크랙의 할리우드 액션에 심판도 속고, 심판장도 속고, 토레 부사장도 속고.. 모두를 속였다고 하소연하는 댓글들 많고 추천 받고..니들 리플레이 보고도 이러니... 끌끌...

    • billytk 2013.10.28 01:37 Address Modify/Delete

      http://mediadownloads.mlb.com/mlbam/2009/05/07/mlbtv_phinyn_4467307_1m.mp4

      뭐, 이것도 주루방해인걸요 ㅋㅋㅋ
      게다가 선수가 ㅋㅋㅋㅋㅋ

  21. CyWaino 2013.10.28 07: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크레익이 대타로 출전 가능하다네요.

    그리고 유격수에 코즈마 대신 DD가...

by 주인장.


NLCS Recap


Game 1: Cardinals 3, Dodgers 2

Game 2: Cardinals 1, Dodgers 0

Game 3: Dodgers 3, Cardinals 0

Game 4: Cardinals 4, Dodgers 2

Game 5: Dodgers 6, Cardinals 4

Game 6: Cardinals 9, Dodgers 0


국내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은 Dodgers와의 대결은 우리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안겨 주었다. 개인적으로 여지껏 야구를 보면서 이렇게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플옵 시리즈는 처음이었다. 어쨌든 바다 건너에서의 공놀이는 국내에서의 욕설과 저주, 폭언과 상관없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었고, 결국 시리즈를 이겨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었다. 특히 Cards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류현진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7차전 등판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6차전에서 Kershaw를 털어서 시리즈를 끝낸 것은 다행이었다고 본다.


용호상박의 두 팀이 대결한 이 시리즈는 결국 게임플랜과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다고 보는데, 특히 6차전에서 Matt Carpenter가 Kershaw를 상대로 무한 커트를 시전한 끝에 11구째의 낮은 슬라이더를 통타하여 2루타를 날린 장면이 백미였다. 이 타석을 보면서 "이런 경기는 절대로 질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결국 이 이닝에서 Kershaw를 상대로 무려 4점을 득점하여 사실상 승패가 갈렸다. 이날 평생 먹을 욕을 한국에서 다 먹은 불쌍한 주심을 위해 한 마디 하자면, 3회 Matt Adams 타석에서의 그 애매한 공들은 모두 실제로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볼이었다. (이 BrooksBaseball의 pitch F/X 데이터를 보면 4구째와 6구째는 모두 볼임을 알 수 있다) 단지 볼을 볼이라고 판정했을 뿐인데 그렇게 욕을 하고, 더 나아가 경기 패배를 순전히 심판 탓으로 돌리는 일부 팬들의 태도는 이해하기 어렵다.


경기 외적으로는 마치 old school vs new school 처럼 이미지가 형성되어, Cards가 고리타분한 꼰대 집단으로 매도되기도 했는데, 이런 모습은 지난 2011년 NLCS를 떠올리게 했다. 그때도 Brewers 선수들이 시리즈가 시작되기도 전에 신나게 입을 털었고, 필드에서는 별 시덥잖은 beast mode를 들고 나와서 설쳤다. 결과도 그때와 똑같이 4승 2패 승리이다. 마지막 6차전에서 타선이 폭발하며 압승한 것까지 똑같다. (2011년 6차전 12-6 승) 오히려 진지하게 조용히 게임에 임했던 2012년 Giants에게 NLCS에서 패해서 월드시리즈 진출이 좌절되었음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World Series

St. Louis Cardinals  97승 65패(NL Central 1위) Run Diff. +187

Boston Red Sox  97승 65패(AL East 1위) Run Diff. +197


21세기 들어 네 번째의 정상 도전이다. 2004년에는 실패했고 2006년과 2011년에는 우승을 차지했는데, 이번 상대는 바로 그 2004년에 우리를 스윕했던 Red Sox이다. 솔직히 그때는 너무 허무하게 무너지지 않았는가? 당시 한참 취업준비를 하던 주인장은 1차전이 있던 날 토익(-_-)을 봤는데, 집에 와서 TV를 켰다가 7-9로 지고 있는 스코어를 보고 황당해 했던 기억이 난다. 이 경기는 9-9 동점을 만드는 데까지는 성공했지만 결국 Bellhorn에게 투런홈런을 맞고 9-11로 졌다. 그리고 다시는 기회를 잡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밀려서 스윕당하고 말았다... 그때의 설욕을 되갚아 줄 기회가 온 것이다. 


한편, 이 두 팀의 대결은 양 리그 최고승률, 최고득실차 팀의 대결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AL 최고승률 팀과 NL 최고승률 팀이 월드시리즈에서 만난 것은 지난 1999년의 Yankees - Braves 시리즈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Pitching Matchup

Game 1: Adam Wainwright at Jon Lester

Game 2: Michael Wacha at John Lackey

Game 3: Joe Kelly vs Clay Buchholz

Game 4: Lance Lynn vs Jake Peavy

Game 5: Adam Wainwright vs Jon Lester (if necessary)

Game 6: Michael Wacha at John Lackey (if necessary)

Game 7: Joe Kelly at Clay Buchholz (if necessary)


선발투수는 양 팀 모두 아직 1, 2차전만 발표된 상태이다. Mo가 Miller를 로테이션에 넣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했고, Lynn은 여전히 그다지 미덥지 못하므로, 아마 Kelly가 3차전에 나올 것이다. Red Sox 쪽은 Buchholz의 구속 저하와 부진 때문에 고민인 모양인데, 그렇다고 해서 ALCS 4차전에서 3이닝 7실점으로 극도의 부진을 보였던 Peavy와 순서를 바꿀 것 같지는 않다.



Game 1

Fenway Park, 10/23 20:07 ET (10/24 9:07 KST)


Probable Starters

Adam Wainwright(R) 241.2 IP, 8.16 K/9, 1.30 BB/9, 49.1 GB%, 2.94 ERA, 2.55 FIP, 2.80 xFIP, 6.2 fWAR

Jon Lester(L) 213.1 IP, 7.47 K/9, 2.83 BB/9, 45.0 GB%, 3.75 ERA, 3.59 FIP, 3.90 xFIP, 4.3 fWAR


NLCS가 6차전에서 끝난 덕분에, Waino를 1차전 선발로 낼 수 있게 되었다. 두말할 나위 없이 월드시리즈의 원정 1차전에 낼 수 있는 최고의 카드이다.


Lester는 패스트볼 외에도 커터,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골고루 섞어 던지는 투수이다. Cards가 전반적으로 좌완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기는 했으나, NLCS에서 보았듯이 위력적인 체인지업을 많이 던지는 류현진보다는 패스트볼 - 슬라이더 위주로 승부하는 Kershaw가 더 상대할만 했었기 때문에, 체인지업의 비중이 적고 패스트볼과 브레이킹 볼을 많이 던지는 Lester는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라고 본다.



Probable Lineup & Bench in Game 1


Slash Stat은 AVG/OBP/SLG를 나타낸다.

검은색은 정규시즌, 빨간색은 포스트시즌에서의 타격 성적이다.


Cardinals

Lineup

Carpenter 2B    .318/.392/.481, 147 wRC+   .167/.250/.262

Beltran RF        .296/.339/.491, 132 wRC+   .256/.383/.538

Holliday LF       .300/.389/.490, 148 wRC+   .244/.261/.444

Craig DH          .315/.373/.457, 135 wRC+   없음

Molina C         .319/.359/.477, 134 wRC+   .256/.356/.359

Adams 1B        .284/.335/.503, 136 wRC+   .268/.333/.390

Freese 3B        .262/.340/.381, 106 wRC+   .189/.250/.297

Jay CF            .276/.351/.370, 104 wRC+   .206/.282/.206

Kozma SS        .217/.275/.273, 50 wRC+    .200/.333/.240


Bench: Tony Cruz(C), Kolten Wong(2B), Daniel Descalso(2B/3B/SS), Shane Robinson(OF)

Bullpen: Trevor Rosenthal, Edward Mujica, Kevin Siegrist(L), Randy Choate(L), Seth Maness, John Axford, Carlos Martinez, Shelby Miller


원정경기에서는 Craig이 DH로 기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은 엄청난 업그레이드인데, 만약 Craig이 안나올 경우 Holliday를 DH로 옮기고 Sugar를 선발 출장시키는 정도가 고작이기 때문이다. 다만 40일 넘게 실전을 뛰지 않은 Craig이 어떤 모습을 보일 지가 문제인데, Craig의 컨디션은 시리즈 내내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상대 선발이 좌완이니 CF 자리에는 Sugar가 대신 기용될 가능성도 있으나, 일단은 1차전이니 Jay를 예상해 본다. 다만, Jay가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면, 3차전쯤부터는 아예 Sugar가 붙박이 선발 출장을 하게 될 것이다. 후리세는 DD로 바꿔도 솔직히 거기서 거기여서... 3루는 그냥 답이 없는 것 같다. 유격수는 코사마를 계속 기용하여 수비라도 강화하는 쪽이 나을 듯.


안그래도 허접한 벤치에서 Chambers를 빼면서 더욱 벤치가 약해졌다. Wong을 남기고 Chambers를 뺐다는 것은 여차하면 보배를 코너 외야로 옮길 의사가 있다는 의미로 생각된다. 홈에서의 게임 시에는 Adams가 1루에 선발 출장하고 Craig은 벤치에서 대타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이지만, 더블스위치 등을 통해 일부라도 글러브를 끼고 필드에 나갈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선발 보험용인 Miller는 그렇다 치더라도, 거의 쓰지 않는 Mujica를 빼고 Chambers를 벤치에 두는 쪽이 낫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Red Sox

Lineup

Ellsbury CF       .298/.355/.426, 113 wRC+   .400/.467/.525

Victorino RF      .294/.351/.451, 119 wRC+    .237/.341/.342

Pedroia 2B        .301/.371/.415, 115 wRC+   .256/.311/.308

Ortiz DH            .309/.395/.564, 152 wRC+   .200/.349/.486

Napoli 1B          .259/.360/.482, 129 wRC+   .242/.342/.515

Gomez LF         .247/.344/.426, 109 wRC+   .200/.259/.280

Drew SS           .253/.333/.423, 109 wRC+   .086/.111/.143 

Bogaerts 3B      .250/.320/.364, 86 wRC+     .500/.727/1.000

Ross C             .216/.298/.382, 86 wRC+    .333/.400/.556


Bench: Jarrod Saltalamacchia(C), Daniel Nava(LF/RF), Mike Carp(1B/LF), Quinton Berry(OF), Will Middlebrooks(3B)

Bullpen: Koji Uehara, Junichi Tazawa, Craig Breslow(L), Ryan Dempster, Felix Doubront(L), Franklin Morales(L), Brandon Workman


Red Sox는 ALDS때부터 계속 투수 11명, 야수 14명의 로스터를 가져가고 있다. 주전포수는 원래 Salty인데, 플옵 들어서 Lester가 등판하는 날에는 Ross가 선발 출장하고 있으므로 이번에도 Ross의 1차전 선발 출장을 예상해 본다. 2차전부터는 다시 Salty가 복귀할 것이고, 이에 따라 타선이 더욱 견고해질 것이다. LF 자리에 공수 모두 더 우수한 Nava 대신 Gomez가 자꾸 선발 출장하는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우리에게는 좋은 일이다. 한편, 플옵 초반에는 Middlebrooks가 3루에 선발 출장하다가 ALCS 후반부터 Bogaerts로 바뀌었는데, Bogaerts가 슬슬 각성을 시작하는 것 같아서 우려된다. 11타석에서 볼넷을 5개나 골라낼 정도로 투수들을 괴롭히고 있는데, 아주 성가신 상대가 될 것이다. 전체적으로 상대 투수의 투구수를 빼먹는 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타자들이 다수 포진해 있으며, 스피드와 파워가 적절하게 조화되어 있는 까다로운 타선이다. 수비력이 우수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변수는 Busch Stadium에서 열리는 3-5차전이다. Red Sox의 화력이 DH와 1루에 집중되어 있으므로, Ortiz와 Napoli 중 한 명은 벤치로 가게 되어 타선이 상당히 약화될 것이다. 올해 1년 내내 한 번도 홈플레이트 뒤에 앉은 적이 없는 Napoli를 포수로 쓰는 것은 무리라고 본다.


Carp와 Middlebrooks는 언제든 홈런을 날릴 수 있는 장타력을 보유하고 있는 위협적인 대타이며, Berry는 매우 뛰어난 대주자이다. 스타팅 멤버들의 수비력이 LF 빼곤 모두 우수하기 때문에 대수비는 별로 필요가 없다. 벤치의 depth에서는 Red Sox가 확실히 한 수 위이다.


올 시즌 중반부터 클로저로 맹활약을 해 온 Uehara는 12.2 K/9, 1.61 FIP, 2.08 xFIP의 엄청난 성적을 기록했으며, 그의 3.3 fWAR은 불펜투수 중 1위이다. 셋업을 맡고 있는 Tazawa와 Breslow도 매우 좋은 릴리버들이다. 다만 나머지 투수들은 대체로 볼질이 많고 기복이 있는 투수들로, 안정감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이들을 끌어낼 수 있느냐가 또 중요한 포인트일 것 같은데, 상대가 선발 - Breslow - Tazawa - Uehara로만 이어던지게 만들면 점수를 많이 내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선발을 최대한 빨리 내리고 볼질이 많은 투수들이 6-7회에 나올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야 할 것이다.



종합해 보면, 투수진은 선발과 불펜 모두 Cardinals의 우위라고 생각되나, 야수쪽은 타석에서의 성적이 애매한 가운데 주루와 수비에서는 좀 많이 떨어지는 느낌이며, 벤치의 depth까지 고려하면 Red Sox쪽이 더 좋은 것 같다. 진부한 표현을 빌리자면, 창과 방패의 대결인 셈이다.



Team Statistics



스탯은 Fangraphs를 참고하였으며, 순위는 MLB 30팀 중에서의 순위이다.


팀 스탯을 보면 역시 투수력이 우수한 Cards와 공격력이 우수한 Red Sox가 명확하게 대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좀 더 자세히 보면, Cards의 타선이 컨택에 중점을 두고 있는 반면, Red Sox는 출루와 장타에 좀 더 무게가 실려 있다. 투수쪽도 상당히 다른 면모를 보이는데, Red Sox 투수진이 삼진을 더 잘 잡는 반면에, Cards의 투수들은 볼넷을 적게 주고 그라운드볼을 유도하는 쪽으로 더 특화되어 있다.



Prediction: Cardinals in 6


Cards in 6 이나 Red Sox in 7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팬심을 담아 이쪽으로 예상해 본다. Fenway 원정 7차전에 Kelly나 Lynn이 나와서 이기기는 쉽지 않을 것이므로, 어떻게든 Wacha가 나오는 6차전에서 끝내야 할 것이다. 첫 원정 두 경기에서 1승 1패를 거두고, 홈 어드밴티지에다 상대 중심타선이 한 명 빠지는 3-5차전에서 2승 1패를 한 뒤, 다시 적지로 가서 6차전에서 Wacha의 호투를 등에 업고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것이 현실성 있는 최상의 시나리오가 아닐까?


정말 기대되는 시리즈이다. 04 NLCS, 06 NLCS, 11 WS의 뒤를 잇는 최고의 명승부가 될 것이다.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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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gicaesar 2013.10.24 12: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우 그래도 똥파워 홈런으로 영패는 면했네요. 그나마 다행인가요.

  3. gicaesar 2013.10.24 12: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제와 안타 쳐봐야...

  4. BlogIcon jdzinn 2013.10.24 12: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후리세 타석은 참 다이나믹하네요ㅋㅋㅋ

  5. lecter 2013.10.24 12: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까 만루에서 이렇게 치지 그랬냐...

  6. lecter 2013.10.24 12: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애덤스가 뎀스터 공 넘겨주면 더 바랄 게 없겠는데...

  7. lecter 2013.10.24 12: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끝났네요. 안타수는 7-8로 비슷한데, 점수는 1-8이라니...

  8. gicaesar 2013.10.24 12: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퇘지 삼진으로 경기 끝이군요. 레스터 공도 좋았고 인내심 있게 기다린 상대 타자들도 강했지만, 코가 말기 시작해서 후리세가 후루룩 들이킨 게임이었군요. 보신 분들 모두 너무너무 욕보셨습니다.

  9. BlogIcon jdzinn 2013.10.24 12: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하필 마무리까지 삼진으로 최악의 경기가 끝납니다.
    와카도 와카지만 내일은 랙키를 털어서 이기는 경기 하길 바랍니다. AL이 홈어드 갖고 있는 시리즈, 그것도 펜웨이에서 점수 못 뽑으면 경기 할 필요도 없겠죠. ]

    그리고 Q1님껜 진심으로 애도의 마음을...ㅠ

    • Q1 2013.10.24 14:07 Address Modify/Delete

      어제 19도까지 올라갔던 날씨가 하필 오늘부터 (경기 할 땐) 10도 이하로 곤두박질 쳐서, 초반 웨이노 몸 덜 풀리는 거랑 수비 에러가 (좀 뻗뻗한 편인 프리즈가 걱정이었지, 코즈마는 요 몇주 잘 해서 믿었더니, 발등을...) 좀 걱정이다 싶었는데... 결국 경기가 그렇게 됐네요.

      사실 직관하면 전 수비 포메이션을 좀 신경써서 보는 편인데요..(TV 중계에선 투수-타자 위주라..)
      1회랑 2회에 주자 1루에 두고 우타자인데도 2루수가 수비위치를 도루 커버 때문에 2루 쪽으로 잡아야 될텐데 정상 위치에 서 있는거 2번 봤는데 그 두번이 페드로이아랑 2회에 로스(제대로 기억하는거 맞나요?) 안타 되길래 운도 안 따라 준다 싶었네요. 타구 방향에 대한 뭔가 데이타가 있어서 그렇게 선 건지, 맷 카펜터도 정줄 놓은건지, 단순히 1-2루간 수비 범위 늘리려 한건지... 매써니든 카펜터든 머릿속을 좀 들여다 보고 싶은 순간이었네요.
      정석대로 안 하다가 잡힐 뻔 한 거 2개가 센터로 빠지니 짜증이 나더군요.
      뭐, 그 이후에 발느린 오티즈 코즈마가 병살 잡았으면, 1회 끝나고 웨이노가 정신 빨리 차리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핵폭탄급 에러를...

  10. josep 2013.10.24 12: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보시느라 다들 수고하셨습니다..ㅠㅠ 휴 지치네요 발암야구...

  11. BlogIcon encounter 2013.10.24 12: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문 닫고 떠난 차에 발길질은 한 번 했군요ㅎ염치 없지만 루키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게 되었습니다.

  12. BlogIcon FreeRedbird 2013.10.24 12: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래도 영패는 면했군요. 이런 경기 보시느라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일은 happy flight 할 수 있어야 할텐데요...

  13. billytk 2013.10.24 12: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개인적으로 오늘은 분석에서 완패당했다고 봅니다.
    웨이노의 높은 패스트볼이 전혀 안먹혔어요 -_-

  14. 법력의코사마 2013.10.24 13: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벨트란 음성이라네여 다행입니다

  15. 출항 2013.10.24 13: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내일 잘하길 바랄 뿐입니다.-_-

  16. Q1 2013.10.24 14: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 아쉬운 건, 상대 승리조를 못 불러냈단 건데요... 지더라도 낼 경기를 위해 전략적 포인트를 좀 땄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 말이죠.

    와카 vs 홈 랙키면, 오늘처럼 누가 수비에서 핵폭탄 터뜨리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3,4점 이내 투수전으로 봐야될텐데...
    디트 시리즈도 결국 패럴이 승리조 과부하로 모랄레스 냈다가 6차전 내줄뻔 했는데, 상대가 스스로 이런 악수를 두게하려면, 지더라도 상대 괴롭히면서 졌어야 되는데, 그 점이 아쉽네요.

  17. H 2013.10.24 15: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래도 내일 이 최악의 분위기에서 올리는 선발이 Michael "the lionheart" Wacha인 게 유일한 위안이네요

  18. yuhars 2013.10.24 19: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벨형이 아프면 맷 잉여랑 야디 크렉 돼지가 잘해주면 극복할수 있지만... 후리세랑 코사마가 니갱망 시전하는건 답이 없네요. -_-; 보스턴 분석팀의 능력이 장난이 아니라고 하던데 와카도 그 분석팀에게 걸려서 탈탈 털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듭니다.

  19. BlogIcon skip 2013.10.24 23:01 Address Modify/Delete Reply

    From JoeStrauss: There was an intense discussion between the Cardinal front office and Joe Torre/MLB people after the game.

    For clarification, the meeting after the game was between Joe Torre and other MLB officials.

    https://twitter.com/TylerMelling/status/393213271412862976/photo/1

    이유가 무엇인지는 아직 보도가 되지 않고 있는데, 우리팀 마이너에 있는 TylerMelling이 Lester의 글러브에 바세린이 묻어 있는 사진을 찍어 올렸고, 이 때문이 아닌가, 하는 추측들이 돌고 있습니다. 아직 진위여부가 확실하지 않고 언론도 조용하니 뭐 이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겠지만, 06년의 송진 게이트에 이어 바세린 게이트가 열릴수도 있겠군요.

    • BlogIcon skip 2013.10.25 00:40 Address Modify/Delete

      Statement from MLB's Pat Courtney on alleged Lester foreign substance: "We cannot draw any conclusions from this video. There were no complaints from the (STL) and the umpires never detected anything indicating a foreign substance throughout the game."

      뭐 바세린이건 뭐건 어짜피 질 경기였지만 추가 동영상에 나온 모자 짚는 손가락도 그렇고 좀 이상하긴 하던데 그냥 넘기는군요. 제대로 보기나 했을련지.

    • Q1 2013.10.25 07:08 Address Modify/Delete

      아까 낮에 대충 제목만 훑었는데 모는 이슈가 아니라는 식이고 보스턴닷컴에선 어쨌든 레스터가 우리에이스다 엔드오브스토리 이러고 기사 쓰고 있고... 저번 초여름 벅홀츠 팔 바세린 사건도 있고... 좀 팽팽해야 더 시끄럽게 굴겠고만 초반에 자멸한 측면이 너무커서 그냥 넘어갈 듯 합니다. 2006년 처럼 심리전 펼치기에도 우리감독 선수단이 더 어리고 경험 없고 해서 오히려 우리가 더 말릴 거 같기도 하고요. 걍 경기 외적인거 떠나서 경기에 집중해서 선수들이 우리다운 경기(득실차조작단?)해 줬음 하네요

  20. waino 2013.10.25 00: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하이라이트 지금 봤는데 1회 병살잡았으면 몰랐겠네요
    코즈마 수비땜에 쓰는건데 참 ㅠ
    2회 웨이니 수비도 아쉽고.....

  21. Q1 2013.10.25 07: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승리기원. 퇴근해서 경기 시작전까지 2011 WS 1차전 카펜터 투구 감상 다시 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켈리 등판 전에는 2006 레예스 1차전 투구나 다시 봐볼까 하고요 ㅋㅋ

경기가 끝난 지 만 하루가 지났으니 뒷북도 이런 뒷북이 없겠지만,
명색이 Cardinals 팬 블로그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에 대해 아무런 포스팅을 하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 Wainwright는 시즌아웃 되었고, 한때 Pirates와 지구 1위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8월 중후반에는 지구 내 순위는 물론이고 와일드카드 리더와도 10게임 이상 차이가 벌어지면서 사실상 시즌을 포기하기 직전까지 갔었으며, 8월 말에는 Berkman을 Rangers로 트레이드한다는 루머까지 돌았다. 하지만, 어찌어찌해서, 그야말로 어찌어찌해서 여기까지 왔고, 이렇게 우승을 차지했다. 눈으로 보고 있으면서도 잘 믿어지지가 않는 게 사실이다. 이 팀이 챔피언이라니..!!

드라마틱하게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뒤에도, 포스트시즌 내내 Cardinals는 언더독이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8팀 중 가장 떨어지는 전력으로 평가받았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소위 "전문가" 들 중에 Cardinals가 월드시리즈는 커녕 NLCS에 진출할 것이라고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제 와서 Freese가 어떻고, Motte가 어떻고, Craig이 어떻고 떠들어대는 것을 보면 웃기기도 하고 통쾌하기도 하고...


(picture from SI.com. 저작권은 SI에 있겠죠...)


특히 올해는 시즌 중반부터 자체적으로 게임 쓰레드를 도입하여, 여럿이 함께 경기를 보면서 더욱 즐겁게 응원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잠시 이 기분을 즐기고 난 후, 이 블로그도 본격적으로 오프시즌 모드에 들어갈 예정이다. DSL/VSL에서 AAA까지 레벨별로 마이너리그 시즌을 정리하고, 메이저리그 시즌을 정리하는 포스팅을 차례로 올릴 계획이니, 자주 들러서 코멘트도 남겨 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요즘 티스토리가 자꾸 변화를 주는 바람에 링크가 엉망으로 뒤섞인 것도 있고 해서, 아예 스킨을 바꾸는 것도 검토 중이므로, 어느날 갑자기 못 보던 화면이 뜨더라도 너무 놀라지 마시길. ^^


p.s. 우리 기념품 공구라도 할까요? 근데 저도 돈이 별로 없군요. ㅎㅎ 기념품들 비싼 것 같던데...





TORTY!! TORTY!! TORTY!! TORTY!! TORTY!! TORTY!! TORTY!! TO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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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aya 2011.10.30 14: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경기를 못봤던지라, 하루종일 닷컴가서 영상들 돌려보고 돌려보고 했네요 ㅎㅎ
    전율이 돋는다는게, 이런거구나 싶기도 하고..
    그 우승세레머니 하던 티셔츠라도 하나 어떻게 구해보고싶던데, 역시나 총알이;

  2. yuhars 2011.10.30 14: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하나 구입하고는 싶은데 역시 문제는 총알이군요. 역시 세상은 예산이 지배하나 봅니다. ㅎ 하루가 지났지만 여전히 6차전 명경기의 감동과 7차전 우승의 감동이 아직 가시질 않네요. 카즈팬 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3. BlogIcon skip 2011.10.30 15: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제가 12월 한국 들어갈때 별거 아니지만 official ball이나 locker room t-shirt라도 몇개, 몇장씩이라도 가지고 들어가도록 노력해 볼께요.

  4. lecter 2011.10.30 19: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단 전 이번주에 까만 후드티 하나 살 예정입니다. 라커룸 티셔츠 앞에 그려져 있는 마크는 좀 강렬해서 ㅎㅎ

  5. gicaesar 2011.10.31 01: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직도 감격이 가시질 않네요. 토렌트에서 경기 풀영상 구해서 몇 차례를 봤는지 ㅎㅎ 그래도 질리질 않네요^^

  6. BlogIcon skip 2011.10.31 06: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제 막 집에 들어와 퍼레이드 틀었네요, 뭐 재미있는거 없나 봐야겠네요 ㅋ

  7. lecter 2011.10.31 09: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당연한 얘기지만 몰리나 12년 옵션을 채택했다고 합니다. Mo가 웨이노 계약과 함께 가장 잘한 일 중 하나가 몰리나 싸게 잡은 건데, 여긴 잉여 재계약 논의 끝나고서나 시작할 듯...

  8. BlogIcon jdzinn 2011.10.31 11: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해외배송으로 구입해본 경험이 거의 없어서 입맛만 다시고 있네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양키 덩치에 맞춰 나왔을텐데 사이즈 고르기도 애매하고...
    여하간 뭐 하나 사긴 사려고 합니다ㅎ

  9. H 2011.10.31 11: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크게 표시는 안 났지만...Rangers 1,2번을 압박해서 못 뛰게 만들고, 그마저도 도루저지에 픽오프로 완전 얼게 만들어줬고, 투수 리드도 뭐 그 정도면 훌륭했고, 소리소문없이 WS에서 9타점을 올렸고....
    폭투랑 패스트볼 간간히 나온 게 약간 아쉽긴 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도 아주 훌륭한 공헌을 했지요...정규시즌이야 뭐 말할 것도 없고 ㅎㅎ
    내년 1년만 버티면 쓰레기 선발 둘 + 버크먼이 빠지면서 페이롤이 좀 빌 테니 4년 40M쯤 되는 장기계약을 줄 여력은 되겠지요...마침 우승도 했으니 관중도 다시 좀 회복될 것이고...

    RSox가 Scutaro의 옵션을 픽업했다고 합니다. Brewers는 Yuni의 옵션을 거부했다는데...Mo단장이 뭘 잘못 먹지 않는 이상 Yuni를 데려오지는 않겠죠.. 푸잉여도 긍정적인 거 같고 일단 1루는 거의 채워질 것이 확실하다 보면 당면한 과제는 SS와 2B인데...Craig을 2루 훈련 빡시게 시키기에는 내후년에 Wong이 올라오고 벅만이 빠지지 않을까 싶은 상황에서 고민이 좀 되는데요....어쨌든 생각도 안 한 우승을 덥썩 해버리는 바람에 Mo단장의 운신의 폭이 약간 커진 것 같습니다.

    근데 요즘 기사랑 인터뷰 보면서 느끼는 건데....Craig이나 Jay Freese DD 같은 아이들은 벅만을 멘토로 여기는 거 같고 Holliday랑 Albert는 마지못해 이름을 뒤에 붙여주는 느낌을 계속 받는데 말이죠 ㅎㅎ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낸다고...제 기억에는 Roctober 때 Holliday가 클럽 구심점으로 인터뷰도 자주 나오고 리더 역할을 잘 했던 거 같은데 계속 조용하네요 푸잉여의 리더십 결여를 벌충하는 의미에서 좀 비싼 장기계약 쏴준 거일 텐데...

    어쨌든 갑자기 전국구 스타가 되어버린 Freese랑 Craig은 내년에 실망했다 소리 안 들으려면 겨울 동안 운동 열심히 하고...특히 Freese 뭘 하든지 안 다치도록 조심하고 -_- 그 코벳 쿠페 술 처먹고 운전하는 일이 없도록 -_-

  10. BlogIcon FreeRedbird 2011.10.31 11: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9월 초에 어떤 사람이 라스베거스에서 "Cardinals NLCS 우승 500대 1", "Cardinals World Series 우승 999대 1"에 각각 $250씩 걸어서... 대박을 쳤다는 군요. ㅎㅎ

    http://deadspin.com/5851837/the-man-who-bet-the-cardinals-at-9991-when-they-were-out-of-the-race-is-looking-smart-and-rich-right-now

    우리나라에도 이런 게 있으면 재미있겠습니다...

  11. H 2011.10.31 11: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500달러 투입해서 37만 5천 ㄷㄷㄷ 집 한 채 사겠네요...

  12. BlogIcon FreeRedbird 2011.10.31 11: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플레이오프 내내 인터뷰를 보면서 저도 벅만 팬이 되었습니다. 사람이 솔직하면서도 유머러스해서 참 좋더군요. 옆에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은... 그러면서 실력도 있고...

    Freese는 이번 플옵으로 인해 향후 몇 년간 3루 자리를 굳힌 듯 합니다. (물론 이상한 부상을 안 당한다는 가정 하에서..) 이렇게 된 이상 Cox를 트레이드 칩으로 활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혹 Pujols와 재계약이 좀 빨리 진행될 수 있다면, Cox와 Matt Adams를 묶어서 쓸만한 미들 인필더와 딜을 해 보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 BlogIcon skip 2011.10.31 13:02 Address Modify/Delete

      기자들도 벅만 진짜 좋아하더군요 ㅋ

      Cox는 좀 더 터질 수 있다 보는지라 가치가 더 올라갈때 까지 기다려봄이 어떨까 싶어요, 아직 Freese의 건강에 대해 100% 확신할 수도 없기에.

    • BlogIcon FreeRedbird 2011.10.31 13: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Cox를 좀 더 데리고 있으면서 AAA에서 어떤 성적을 내는지 지켜보는 것도 좋겠습니다만, FA시장에서 Jose Reyes를 지를 것이 아니라면 어딘가에서 트레이드를 추진하는 수밖에 없으니(쩌칼은 대안이 아니라고 봅니다).. 뭔가 트레이드 칩이 필요하지요. Cox와 Adams에 우완 릴리버 1명을 붙이면 준수한 매물이라고 생각됩니다. 릴리버는 KMac을 보내면 제일 좋겠지만 인기가 없을 듯.. 아깝지만 Boggs 정도를 붙여야 괜찮은 패키지가 되겠죠.

      유망주의 성공/실패는 참 알기가 어렵습니다. Cox가 내년에 폭망할 가능성도 있으니... 적절한 트레이드 상대가 있다면 이번에 파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좀 더 터질 수 있는 가능성을 최대한 강조해서 비싸게 팔아야죠.

  13. H 2011.10.31 11: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당초 예상대로 쩌칼 흑형 도노예의 옵션은 버리고 셋 모두에게 저렴한 재계약 협상을 해 보고 있다고 하네요..
    도노예가 B타입만 됐어도 정말 완벽한 계획이었는데요 쩝...어차피 픽도 못 받을 거라면 도노예는 한 2M 정도 수준에서 잡는다면 내년에도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지 않을지...흑형과 쩌칼은 좀 회의적이지만 좌완 릴리버가 귀한지라 Mo단장이 염가로 일단 붙잡아놓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쉽지만 TLR의 내년 상호옵션은 실행이 거의 확실시되는군요...뭐 우승한 감독을 쫓아낼 수는 없겠지요 ㅠㅠ

  14. Q1 2011.10.31 11: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단 저는 2006년에 친구한테 기념주화 받아서 일단 기념주화를 살 듯하고 옷이나 모자는 고민 중입니다. 방한용후드를 살까, 걍 티를 살지는... 연말 세일에 뭐 남았나 보고 결정하려구요 ^^; 보스턴은 이틀연속 눈. 6인치 왔다네요;;;

  15. BlogIcon skip 2011.10.31 13: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Yadi야 말로 팀의 심장이기 때문에 당연히 재계약을 해야겠지만, 커리어 하이 해를 보낸지라, 장기계약 타이밍이 상당히 애매한 것 같습니다. WS 보상 차원에서 계약을 해주기도 뭣하고, 일단 항상 그랬던 것 처럼 늦여름까진 기다려보고 9월 중 재계약이 어떠할까 싶은데 말이죠.

    Craig은 벅만 이후 외야로 자리잡을 것 같고, Wong이 Adams가 그랬듯 A+를 건너뛰고 올해 AA, 내년 AAA를 깔끔히 지배해 주고 올라와야죠. 저는 내년 2B는 여전히 Skip or Theriot 중 하나로 봅니다, 둘 중 하나는 넌텐더로 풀리겠지만, 딱히 TLR이 2B에서 다른 선택을 할 것 같진 않네요.

    특히 아까 NLCS 로스터 제외에도 전혀 불만을 표하지 않고 누구보다 열심히 응원하겠음을 피력한 Westbrook를 퍼펙트한 팀메이트로 크게 치켜세우는 TLR의 연설을 듣다보니 그가 특별히 강조하는 팀 케미스트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선수들은 왠만하면 팀에 남기려 하지 싶습니다.

  16. BlogIcon FreeRedbird 2011.10.31 13: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응원단장에게 8M을 줄만큼 우리 페이롤이 남아 돌던가요. -_-;;;; 저에게 2M만 주면 누구보다도 열심히 응원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BlogIcon skip 2011.10.31 13:24 Address Modify/Delete

      팀 케미&묵묵한 응원 얘기 후 누가 역사에 남을 월드시리즈 6차전 승리투수냐고 팬들에게 물으면서 Westbrook 소개 하는데 나름 제가 Westbrook이면 기분 좋겠긴 하더군요.

      뭐 Pagnozzi 같은 얘들 방출하고 그런건 몰라도 단순히 제가 생각하는 페이롤 감축 차원에서 Westbrook을 딜 하고 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Mo도 웬만하면 TLR에게 맞춰가는 스타일이니.

  17. BlogIcon FreeRedbird 2011.10.31 13: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로스터 얘기는 아예 새로 쓰레드를 띄워 보죠..

  18. BlogIcon skip 2011.10.31 13: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Dotel과는 어떻게든 3-4일간 협상에 도달했으면 좋겠네요. TLR은 말하는거 들어보면 내년 돌아올 확률은 거의 99%인 것 같고, 푸홀스는 뭐 내년에도 월드시리즈 우승할 수 있겠느냐는 말에 why not?이라 대답하긴 했지만 직접적으로 이 팀에 남고싶단 말은 계속 삼가고 있기에(뭐 이해합니다만), 남을 확률이 높긴 하더라도 완전히 장담할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행히 시장 상황은 굉장히 우리에게 우호적이에요.

정규시즌 성적
Cardinals 90승 72패 (NL Wild Card 1위)
Rangers 96승 66패 (AL West 1위)

World Series : Cardinals 3-3 Rangers
1차전 Cardinals 3, Rangers 2
2차전 Cardinals 1, Rangers 2
3차전 Cardinals 16, Rangers 7
4차전 Cardinals 0, Rangers 4
5차전 Cardinals 2, Rangers 4
6차전 Cardinals 10, Rangers 9 (11회)

Probable Starters
7차전 Chris Carpenter vs Matt Harrison

올 시즌의 마지막 게임 쓰레드이다.

6차전은 마치 2011년 시즌 전체를 압축해서 보여주는 것 같은 경기였다. 때로는 투수가 볼질을 해서 점수를 내주기도 하고, 어이없는 수비실책도 3개나 나왔다. 타선의 변비짓이나 주루플레이 미스로 점수를 뽑지 못하기도 했고, 중간엔 주전선수의 부상까지 나왔다. 그러나, 이 모든 삽질과 뻘짓을 극복하고, 상대가 도망가면 따라붙고, 또 멀어지면 또 따라붙으면서, 결코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 끝에 결국 연장 11회에 Freese의 워크오프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Freese나 Craig, Berkman, Pujols 등이 막판 추격에 큰 공을 세웠지만, 우리는 Jay와 Descalso 두 쩌리의 활약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타석에서 전혀 기대가 안되던 두 녀석이 놀라운 집중력으로 각각 2안타씩을 기록하며 동점을 만드는 데 기여한 것이다.

우여곡절 끝에 시리즈는 3-3 타이가 되었고, 이제 마지막 한 게임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이기든 지든 올 시즌은 이것으로 완전히 끝이다. Rangers는 멋진 상대이고, AL을 대표해서 월드시리즈에 올라올 자격이 충분한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미 Phillies와 Brewers를 꺾은 우리가 이들을 못 이길 이유는 없다. 이왕이면 마지막 한 게임도 이겨서 유종의 미를 제대로 거둬 보도록 하자. 6차전 후반에 보여준 집중력이라면, 못 할 것이 없지 않을까?

선발은 Carpenter vs Harrison 이다. Washington 감독은 6차전에서 Holland를 릴리프로 기용하여, Harrison 대신 다른 선발을 낼 생각이 전혀 없음을 확실히 보여 주었다. 이러한 상대 감독의 우직한 믿음에 대해 우리는 난타로 보답을 해 주어야겠다. Carpenter는 3일 쉬고 등판을 하게 되는데... 3일 쉰 Carp라도 여전히 Lohse나 Jackson보다는 기대를 걸 만 하다고 생각되며.. 이렇게 중요한 경기에 Carpenter 말고 다른 투수를 내보낸다는 것은 애초에 상상하기가 어렵다.

시즌의, 시리즈의 마지막 경기다운 선전을 기대하며...


Go Cardinals!!



Craig은 6차전에서 Holland에게 홈런을 뽑아 내 막판 대 반전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Holliday의 상태에 따라 선발 출장할 수도 있고 벤치에서 대기할 수도 있는데... 어떤 경우가 되었든 간에 7차전에서도 고비에서 중요한 활약을 해 줄 것으로 믿는다.

TORTY!! TORTY!! TORTY!! TORTY!! TORTY!! TORTY!! TORTY!! TO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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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skip 2011.10.29 12: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배가고픈데 뭘 먹어야 될질 모르겠네 ㅋ

  3. BlogIcon jdzinn 2011.10.29 12: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04, 05 때 우리가 야구 얼마나 잘했습니까.
    그때도 못했던 우승 06년에 뜬금 하더니 이번에도 또 뜬금 하네요.
    그나마 06년엔 없는 전력 쥐어짜내서 픕옵 버닝이었는데 이번엔 삽질도 많이 하면서 우승이라니 믿기지 않습니다 ㅎㅎ

  4. H 2011.10.29 13: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프리신 50총루타도 신기록인가 보군요...생각보다 훨씬 대단한 활약인 듯...

  5. BlogIcon skip 2011.10.29 13: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티셔츠나 후드, 모자 같은 것좀 기념으로 사놔야 겠네요 자축좀 하게 홀로 ㅋ

  6. lecter 2011.10.29 13: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승은 하늘이 내리는 게 맞는거 같아요 ㅎㅎ

  7. lecter 2011.10.29 13: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 티셔츠, DVD 사려고 ㅎㅎㅎㅎ

  8. yuhars 2011.10.29 13: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솔직히 필리스랑 붙어서 꺽고 올라왔을 때부터 ㄷㄷㄷㄷ 거린다거나 하는 팀은 없었네요.ㅎㅎ 그래도 오늘 우승은 진짜로 믿어지지 않습니다. 올해는 군생활로 인해 반이나 못봤던 2006년도 시즌보다도 더 큰 감동이 있네요. ㅎㅎ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한해가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올해처럼 경기 많이 보기도 힘들것 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이렇게 카즈팬들 끼리 기쁨을 나눌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신 주인장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 H 2011.10.29 13:12 Address Modify/Delete

      Phils의 그 치트 로테이션을 꺾고 올라왔으면 월드 챔프 정도는 해 줘야 면목이 서는 거였지요 솔직히 ㅎㅎㅎㅎ

  9. H 2011.10.29 13: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시즌 한 중반까지는 눈팅만 하고 살았는데 8월 근처부터 하도 속이 터져서 댓글 달다 보니 어영부영 이기고 가을야구 하고 해서 우승까지 해 버렸네요 ㅎㅎㅎㅎ
    주인장님한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내년에도 좋은 야구 하길 바라며 Go Cardinals !!!!!

  10. BlogIcon jdzinn 2011.10.29 13: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자켓 하나 살라켔더니 300불이나 하는군요.
    쉬핑까지 하면 얼마란 말인가 ㅎㅎ

  11. gicaesar 2011.10.29 13: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몇년째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 우승의 감격에 젖어 이렇게 댓글 남깁니다. 06년 우승 때도 반쯤 실성해서 낮술 먹고 난리쳤었는데, 올해는 그 때보다 배는 더 기쁘군요 ㅎㅎ 아무튼 행복한 한 달, 더 행복한 하루입니다^^ 주인장님 이하 모든 카즈 팬들 수고하셨고, 오늘 기분을 만끽합시다^^

  12. Vertigo 2011.10.29 13: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승의 감격도 감격이지만, 시즌이 이제 완전히 끝났다는 게 실감이 나서 아쉽기도 하네요 :) 올 한 해 경기 응원하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구요. 오프시즌에도 좋은 소식 많이 들렸으면 좋겠네요~

  13. BlogIcon skip 2011.10.29 13: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공홈에서 사면 아마 택스 물텐데 footballfanatic서 사면 택스 안물꺼에요 ㅋ 다 아시려나 ㅋ

  14. Q1 2011.10.29 14: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친구 생일파티에서 술 먹으면서 혼자 구박 받으면서 보다가 이제 댓글 남깁니다.
    우승이네요 ㅎㅎㅎ
    2006엔 보스턴에 있던 친구 시켜 기념주화 샀었는데 올핸 제가 보스턴에 있는데 직접 뭘 살까 고르려니 사고 싶은게 너무 많네요 ㅎㅎㅎ
    클스마스 때만 되면 세일 시작할 것도 같은데 옷은 사이즈가 남아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ㅎㅎㅎ

    정말 올 한해
    It ain't over till it's over 가 뭔지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2006엔 정말 어, 어, 어~ 하다가 우승한거 같은데, 올핸 제발, 제발 제발 하다가 우승한거 같네요 ㅎㅎㅎ

    요기 베라 옹도 센트루이스 출신이죠.. 어릴 때 브라운스 팬이셨었다는데 ㅋㅋㅋ V11 in 11 성공했습니다 앗싸~!!!!

  15. 팬들을위해 2011.10.29 18: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요새 보면 라루사 감독의 용병술에 대한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평소에 라루가 감독에 대해 비판을 제기하시던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yuhars 2011.10.29 20:15 Address Modify/Delete

      TLR 찬양 기사 같은 경우에는 WS우승 시켰으니 충분히 나올만 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 기사를 적는 기자들은 카즈 시즌을 1년 내내 본게 아니라 포시 하나만 보고 쓰는것이기도 해서 카즈 팬들의 TLR에 대한 불만을 잘 이해하지는 못하죠. TLR이 정규시즌에 어떻게 운영 했냐 하면 WS 2,3,5차전에 보여준 어처구니 없는 운영을 한 시즌 동안 엄청나게 많이 보여줬습니다. 괜히 시즌 중반 콜비 팔아서 반 올인성 트레이드 하고도 성적이 급하강 한게 아니죠. 결국 여러가지 운도 겹치고 해서 해피 엔딩으로 끝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TLR의 시즌 운영은 포시 진출 가산점 붙이고도 C+, 포시에서 모습은 B+~A사이로 주고 싶네요.

    • H 2011.10.29 20:58 Address Modify/Delete

      아마 여기 적힌 문장 다 긁어보면 TLR이란 글자가 들어간 센텐스는 99% 비난일 듯 -_-;;;

      우승은 했으니 더 까지는 않겠지만...솔직히 평범하게 야구했으면 한 5차전쯤에서 4승 1패로 이기지 않았을까요? 그만큼 Rangers의 마운드는 너무 볼넷을 난사했지요...

    • BlogIcon FreeRedbird 2011.10.30 14:1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월드시리즈 우승했다고 별로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잘한 것은 잘한 것이고 잘못한 것은 잘못한 것이죠...

      승부에 대해서는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 투철한 프로 정신의 승부사라는 점,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셋업맨들을 3회나 5회에 투입하는 등 기존의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점 등은 여전히 높게 평가합니다.

      하지만, 어이없는 작전실패와 불펜운용으로 WS 5차전을 헌납한 것에서 보듯이 over managing의 경향이 심하다는 것, 나이를 먹어 가면서 고집이 점점 세지고 있다는 것(기존 관습에는 얽매이지 않으면서 스스로 만든 고정관념은 철저하게 지키죠), 선수들과 싸우고 맘에 안드는 선수들을 자꾸 팀 밖으로 몰아내는 것 등은 맘에 안들고요. 제가 TLR에 대해 가장 싫어하는 것은 언론을 이용해서 프런트를 압박하는 것입니다.

  16. BlogIcon skip 2011.10.29 18: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것좀 보세요 여러분 ㅋㅋㅋㅋ

    DatDudeBP Brandon Phillips
    #RealTalk If the @Cardinals win the #WorldSeries I just might go to #StLouis wearing a #YadiMolina jersey and watch the parade!!!! #ALLREADY

    ㅋㅋㅋㅋㅋㅋ 진짜 하면 누가 인증샷 찍어 올릴듯 ㅋㅋㅋㅋ

  17. yuhars 2011.10.29 20: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BP 귀엽네요. ㅋㅋㅋㅋㅋ 솔직히 카즈를 디스하긴 했지만 BP는 카즈에게 가장 필요한 포지션에서 잘하는 선수이긴 한데 말이죠.

  18. H 2011.10.29 21: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Reds도 좀 난감할 듯...연장계약은 당연히 무리일 테고 올해 12M 짜리 옵션은 무려 6WAR을 기록했으니 어쩔 수 없이 실행하고 1년 더 두고 보겠지요
    하고 다니는 짓이 유치찬란해서 그런지 그렇게 나이 많이 먹은 느낌은 없었는데 내년이 31세 시즌이었네요.
    슬슬 성적이 하강곡선을 그리기 시작하겠군요....

  19. lecter 2011.10.29 21: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BP 귀엽다 ㅋㅋㅋㅋ

  20. BlogIcon skip 2011.10.30 10: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앤젤스 모레노 구단주가 페이롤을 130-140M선으로 잡고 있다 발표하면서 푸홀스 영입에 별 관심 없음을 시사하는 것 같네요. 일찌감치 제이스와 자이언츠는 사장 선에서 여력 없음을 피력하며 물러섰고, 어디 가고싶어도 말린스, 내셔널스 정도 아니면 정말 갈데도 없는 것 같네요.

    9년 25M, 25M중 한 2-3M 디퍼 조건으로 쇼부치면 되겠다 싶네요.

  21. Vertigo 2011.10.30 13: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몇몇 선수들 계약을 생각하면 9년 25M이 적절해 보이기도 한다는 것이 참...계약기간동안 6~7시즌 정도는 최소한 작년정도의 모습은 보여줘야 할 텐데, 살짝 불안하기도 합니다. 그나저나 양적완화 정책의 수혜는 MLB선수들이 누리는 듯?

정규시즌 성적
Cardinals 90승 72패 (NL Wild Card 1위)
Rangers 96승 66패 (AL West 1위)

World Series : Cardinals 2-3 Rangers
1차전 Cardinals 3, Rangers 2
2차전 Cardinals 1, Rangers 2
3차전 Cardinals 16, Rangers 7
4차전 Cardinals 0, Rangers 4
5차전 Cardinals 2, Rangers 4

Probable Starters
6차전 Jaime Garcia vs Colby Lewis
7차전 TBA vs Matt Harrison

5차전은 여지껏 야구를 보면서 이렇게 답답한 경기가 있었나 싶을만큼 속터지는 경기였다. 매 이닝 주자를 3루에 보내면서도 전혀 점수로 연결시키지 못하는 타자들, 상대가 고의사구와 병살작전으로 대응할 것이 뻔한데도 주자가 나갔다 하면 희생번트를 대서 아웃카운트를 헌납하는 TLR, 크리티컬한 상황에서 실패하여 치명적인 타격을 입힌 두 차례의 어이없는 힛앤런 시도, 전화기의 문제인지 무엇의 문제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괴상한 불펜 운용까지... 생각해보면 TLR의 over-managing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닌 만큼, 그렇게 많이 있었던 RISP 상황에서 타자들이 한두 번만 안타를 쳐줬으면 TLR이 오버할 기회조차 없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6차전은 2차전에 나왔던 Garcia와 Lewis의 리매치이다. 2차전에서 Garcia의 피칭은 꽤 훌륭했으나, 9회에 빚맞은 타구들이 안타가 되는 불운과 Pujols의 수비 미스로 아쉽게 역전패한 바 있다. 솔직히 4차전과 5차전에서 타선이 워낙 무기력했고, 2차전에서 Lewis의 공을 그다지 잘 공략하지도 못했기 때문에, 점수를 많이 낼 수 있을 지 의문이다. 다시 한 번 홈에서 유난히 강한 Garcia의 왼팔에 의지해야 할 것 같다.

현지시간으로 수요일 저녁에 St. Louis 지역에는 비가 내릴 것이 예상되는 모양이고... 이에 따라 경기를 아예 하루 연기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 같다. 하루를 더 쉬게 되면 7차전의 투수 운용에 여러가지 옵션이 생기게 된다. 소위 믿음의 야구를 시전하고 있는 Washington은 연기가 되든지 말든지 무조건 Harrison을 선발로 내겠다고 했지만, TLR은 말을 아끼고 있다. 뭐 어쨌거나... 6차전을 이겨야 7차전을 할 수 있으니 일단 이기고 나서 걱정할 일이다.


Go Cardinals!!



TORTY!! TORTY!! TORTY!! TORTY!! TORTY!! TORTY!! TORTY!! TO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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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lecter 2011.10.28 13: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마 내일은 카펜터가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러면 TLR의 영웅신화 완성 ㅋㅋㅋㅋ

  3. yuhars 2011.10.28 13: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제 죽으나 사나 한경기 남았습니다. 이미 8월말에 카즈의 시즌은 끝났다고 봤는데 결국 MLB 마지막 경기 까지 왔군요. 여기까지 버텨온 선수들이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고맙습니다. 아무튼 이기든 지든 내일 경기로 결판 날테니 선수와 코칭스텝 그리고 팬들까지 후회없는 경기가 되길 바랍니다. 오늘 경기 보신분들 고생하셨습니다.

  4. lecter 2011.10.28 13: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현재 심정은 9월 28일과 동일합니다. 경기 자체도 우리 시즌 끌어온 모양새와 비슷한 듯 ㅋㅋㅋ

  5. BlogIcon skip 2011.10.28 13: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제프 파산은 좀비 카디널스 라네요 ㅋ

  6. BlogIcon FreeRedbird 2011.10.28 14: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떻게 이런일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네요. 오지에서 교육받느라 이런게임을 라이브로못봐서 넘 아쉽습니다. 이따 집에가면 꼭 다시보기로 봐야겠네요. 한 게임 남은거 마저 이겨주길!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올해 마지막 게임쓰레드에서 뵙지요.

  7. BlogIcon jdzinn 2011.10.28 14: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러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카프가 나올 수밖에 없겠습니다.
    정말 쩝니다 ㅎㅎ

  8. lecter 2011.10.28 14: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렇죠 저도 카프 선발 예상합니다. 아 근데 내일 아침에 야구하러 가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 BlogIcon skip 2011.10.28 14: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ㅋㅋ 넬슨 크루즈와 나폴리가 내일 경기에 못나올지도 모른다네요 제발 나오지 마라 ㅋ

  10. BlogIcon skip 2011.10.28 14:19 Address Modify/Delete Reply

    espn에선 둘 다 뛸꺼라 하네요 젠장 ㅋ 그래도 둘 다 정상이 아니겠죠 ㅋ

  11. H 2011.10.28 14: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결론적으로 Jay를 CF에 넣고 DD를 SS에 기용한 TLR의 작전승리라고 볼 수도 있겠군요...둘이 추격에 결정적인 디딤돌을 놓아줬으니...

  12. H 2011.10.28 14: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영상 다시 보니까 이건 끝내기 홈런으로 WS 우승한 분위기네요 ㅋㅋㅋㅋ
    선수도 그렇고 관중도 그렇고...그냥 crazy한 듯...헐헐헐
    Ekstein이 시구했다더니 그 기운이 강림했나...

  13. yuhars 2011.10.28 14: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파크에 TLR 신봉자가 TLR의 작전은 미물들은 이해할수 없다고 적어놨네요. ㅋㅋㅋㅋ 어제 루리웹에서 선 드립 듣고 올해의 드립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드립도 그에 비견할만한것 같습니다. 아무튼 미물이어도 좋으니까 내일도 이겨줬으면 좋겠습니다.ㅎㅎ

  14. H 2011.10.28 15:0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내일은 정말로 3일 쉰 Carp가 선발로 나오나 보군요...
    Gibson 같은 투혼을 발휘해주기를....

  15. BlogIcon skip 2011.10.28 15: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 워리어 근성이 어디 갈까요, 비록 저번 필리스전에 불안불안 했다지만 진짜 숨넘어갈 꺼 같은 Jackson(더군다나 1회 너무 약하니)이나 타자 일순하면 이후부터 막아주질 못하는 Lohse보다는 Carp가 나아 보입니다. 할 수 있을꺼에요, Carpenter니까.

  16. Vertigo 2011.10.28 16: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경기를 놓쳐서 너무 아쉽네요-_- 다행히 내일은 풀로 볼 수 있을테니 오늘 몫까지 열심히 응원해줘야겠습니다!
    맷홀이 대타로 한 건 해 줄듯한 촉이 옵니다 ㅎㅎ

  17. lecter 2011.10.28 16: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Carpenter to start Game 7 for Cards

    Strauss의 방금 전 트윗입니다.

  18. yuhars 2011.10.28 17: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결국 카프옹 등판이군요. 왠지 내일 투혼을 불사르고 1년 쉴것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지만... 그래도 이상황에서 가장 믿을만한 선수는 카프겠지요. 제발 별탈없이 좋은 경기 해주길 바랍니다.

  19. H 2011.10.28 18: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제발 6이닝 2실점 승리 정도만 따내고 MVP까지 같이 가져가기를....

  20. H 2011.10.28 19: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맷구멍은 지 말로는 Beltre한테 밟혀서 손가락이 부러진 거 같다고 그러는군요...그랬다가 다시 스윙이 가능하다고 부러진 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어쨌든 저쪽은 Cruz는 거의 불투명한 거 같고 Napoli도 발목이 완전 돌아갔으니 이전 같은 맹타까지는 아니겠지요...Craig이 벤치에 있어서 이렇게 감사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역사적 홈런볼을 몸을 던져서 잡은 그 아저씨가 프리신에게 공을 선물했다는 훈훈한 이야기도 전해지는군요 ㅎㅎ

  21. Q1 2011.10.29 05: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제 사실 그 아저씨 일단 공은 잡아서 잠바 안에 넣고 하이파이브 하는거 보고 웃었습니다만 ㅋ

정규시즌 성적
Cardinals 90승 72패 (NL Wild Card 1위)
Rangers 96승 66패 (AL West 1위)

World Series : Cardinals 2-2 Rangers
1차전 Cardinals 3, Rangers 2
2차전 Cardinals 1, Rangers 2
3차전 Cardinals 16, Rangers 7
4차전 Cardinals 0, Rangers 4

Probable Starters
5차전 Chris Carpenter vs C.J. Wilson
6차전 Jaime Garcia vs Colby Lewis
7차전 (if necessary) TBA

4차전은 그야말로 완패였다. 타자들은 전혀 Holland를 공략하지 못한 반면, Jackson은 볼넷을 7개나 내주며 답답한 투구를 하였다. 5회까지 뽀록으로 1점만 내주고 넘어가는가 싶었지만, 결국 주자를 두 명 내보낸 뒤 Boggs로 교체되었고... Boggs가 초구 홈런을 허용하면서 0-4로 경기가 완전히 기울었다. 전날 같은 분위기였다면 4점차이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닐 수도 있었겠지만, 4차전의 Holland는 메이저리그의 어떤 투수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컨디션이 좋았다. 게다가, 3차전의 오심에 대한 보상심리인지 이상야릇한 심판의 스트라이크존도 한 몫을 했다.

2-2에서 맞이하는 5차전은 Carpenter vs Wilson의 리매치이다. 이 경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7차전 선발이 오리무중인 상황에서, 어떻게든 2연승으로 6차전에서 마무리를 짓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할 것이다. 마침 Dotel, Rzep 등이 4차전에 등판하지 않고 쉬었으므로, 5차전은 늘 그래왔듯이 먼저 득점하고, 이후 승리조를 투입해서 마무리를 하면 될 것이다.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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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lecter 2011.10.25 12: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졌습니다. 코너에 몰렸네요...

  3. H 2011.10.25 12: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뭐 제대로 되는 게 없네요. Carp가 이렇게 잘 던져줬는데 다른 선수들이랑 벤치는 대체 뭐한 거야...

  4. yuhars 2011.10.25 12: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경기 종료. 최악의 경기 였네요. 오늘 경기 보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결국 홈에 2승 3패로 돌아가는데 텍사스 우승이 95%정도 확정이 되었군요. 참 아쉽습니다.

  5. lecter 2011.10.25 12: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2차전보다 더 큰 패배네요. 말이 안 나옵니다.

  6. BlogIcon jdzinn 2011.10.25 12: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경기야 질 수도 있지만 8회말부터 라룻사 운영에 할 말이 없네요.

  7. lecter 2011.10.25 12: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대부분의 national writer들이 worst-managed game ever에 동의하고 있군요.

  8. H 2011.10.25 12: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뭐 다 결과론이지만...우타 킬러인 도노예한테 크풍기 고의사구 지시한 거부터 좀 이해가 안 되는...
    왜 그랬냐고 물어보면 난 잘 될 줄 알았다 다 결과론이다 제대로 됐다면 이런 질문 나오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러겠죠...

  9. BlogIcon FreeRedbird 2011.10.25 13: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 경기는 over-managing의 전형이라고 봅니다. 매회 주자만 나가면 희생번트를 대서 계속 아웃카운트만 늘려주고 득점은 못하고... 두 번에 걸친 힛앤런의 실패... 고의사구 하나 던지러 나오는 구원투수...

    선수들의 경기력도 별로였습니다만 결국 TLR이 자폭을 했다고 밖에 볼 수가 없네요.

    속터지는 경기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6차전은 한국 시간으로 목요일 아침이 될 지 금요일 아침이 될 지 모르겠으나... 일단 원래 스케줄 대로 게임 쓰레드를 띄우도록 하겠습니다.

  10. Vertigo 2011.10.25 13: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2-1까지 보다가 일보고 밥 먹고 들어왔더니 당혹스러운 결과가 나왔네요? 초반 분위기로 봐서 윌슨은 탈탈 털릴 줄 알았더니...두 게임동안 제대로 된 점수는 몰리나의 적시타 한 점 뿐이네요. 박스스코어보니 지켜보신 분들 혈압 단단히 오르셨을 듯 -_- 카프가 이렇게 던져준 게임에서 야수들이 못해준 건 참 아쉬운데, 라루사는 할 말이 없네요. 지가 좋아하는 결과론적으로 얘기하자면, 2,4,5차전 모조리 삽질해서 게임을 내준 듯한.

  11. BlogIcon skip 2011.10.25 14: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인터뷰 들으셨나요? TLR이 Motte을 대기시키라 했는데 불펜에서 잘못들어서 Lynn을 대기시켰댑니다. 그래서 나폴리 상대하는데 Motte을 못 썻답니다 ㅋ

    이게 뭐야 이걸 지금 excuse라고 하고 있는건가.

  12. Vertigo 2011.10.25 14: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내 잘못 아님 뭐 이런 건가요? 참으로 치졸한 변명으로 들립니다만...내년엔 불펜에 있으려면 토익 L/C 점수라도 받아야 하겠군요.

    믿기지도 않지만, 설사 그렇다고 하더라도 30년이 넘는 경력을 가진 메이저 감독의 인터뷰로는 낙제점이라는 말 밖에 달리 할 말이 없네요. 운영을 제대로 못하면 홈으로 돌아가서 한 방 먹여주게 사기라도 올려야 할 것 아닌가 이양반아!!

  13. BlogIcon skip 2011.10.25 14: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지금 다시 나오는거 봤는데 Motte 대기시키라니까 Rzep 대기시키고, 보니까 Motte이 앉아있길래 다시 Motte 대기 시키라니까 Lynn 대기시켰다네요.

    ...

  14. H 2011.10.25 14: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어처구니가 없군요..
    Lilliquist 꼬리 자르기라도 시전하나요...좀 시끄럽긴 했지만 그걸 못 들었을 것 같지는 않은데요...
    LDS 4차전 언저리부터 좀 작전이 잘 맞는다 싶더만 폭망의 DTD로 흘러가네요

  15. BlogIcon FreeRedbird 2011.10.25 16: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니 지금 그딴 걸 변명이라고 하고 있나요... 보는 제가 다 쪽팔리네요. 프로 팀 감독 맞습니까?

  16. yuhars 2011.10.25 16:3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시간이 좀 지나니까 오늘 경기에 대한 분노는 사그라 드네요. 그리고 TLR의 변명이나 되먹지 않은 인터뷰야 한두번도 아니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다만 계속해서 정이 떨어지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ㅎ 어차피 플옵 올라온것도 보너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기까지 온것만 해도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쳐주고 싶네요. 마지막을 우승으로 마무리하면 좋겠지만 못한다고 하더라도 올해는 잊혀지지 않는 한해가 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오늘 패배함으로써 벼랑끝에 몰렸지만 지더라도 남은 경기에서는 최선을 단한 경기가 되길 바랍니다.

  17. BlogIcon FreeRedbird 2011.10.25 16: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Napoli drove a pitch into the wall in right-center field on one hop. Rzepczynski struck out Moreland, then La Russa went to the mound and tried bringing in Motte. Only he hadn't warmed up yet. So when he called for the righty, in came Lynn.

    "I said, 'Why are you here?'" La Russa said.

    아하하하.. 웃음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 yuhars 2011.10.25 16:49 Address Modify/Delete

      읽어보니 더 웃음만 나올 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LR에게 그냥 내가 잘못했다 다음경기 잘하겠다 이런말 듣기는 정말 힘들군요.

  18. H 2011.10.25 17: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솔직히 말해서 Rangers 투수들이 전혀 잘 던지고 있는 게 아닌데...
    지금 Lee, Oswalt, Doc한테 패전을 안기고 올라온 팀이면 그래도 부끄럽지는 않게 야구를 해야 될 거 아닙니까
    우리 선수들도 최선을 다해서 좋은 플레이 했지만 Rangers 선수들이 더 잘해서 자꾸 지더라 이러면 아 이번 상대는 너무 강해서 어쩔 수 없었다 다음에는 더 잘해서 이겨보자 할 텐데 지금 이겼어야 정상인 게임을 전반적인 삽질과 감독의 망한 작전으로 두 게임이나 내주고 있으니...
    또 Brewers 애들이 뭐라고 뒷다마 깔지 벌써부터 두렵네요
    정말로 Phils 선수들 봐서라도 질 수 없는 시리즈인데 감독부터 저러고 있으니 후..

  19. lecter 2011.10.25 18: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경기 끝나고 나오는 내용 보니까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 ㅋㅋㅋㅋ 월드시리즈 경기 정도 되고 소음 때문에 안 들리면 직접 가서 말하면 되는 거 아닙니까? 크렉 힛앤런도 뭐 말이 많던데 뭐 얘기하기도 싫습니다;

  20. BlogIcon FreeRedbird 2011.10.25 19: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Craig 힛앤런은.. 걍 참고로 적어 드리면.. 첫 번째 것은 Pujols가 요청한 것이었고, 두 번째 것은 TLR의 작전이었다고 합니다.

  21. lecter 2011.10.26 12: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은 TLR이 결국 miscommunication은 자기 잘못이라고 하긴 했네요.

정규시즌 성적
Cardinals 90승 72패 (NL Wild Card 1위)
Rangers 96승 66패 (AL West 1위)

World Series : Cardinals 2-1 Rangers
1차전 Cardinals 3, Rangers 2
2차전 Cardinals 1, Rangers 2
3차전 Cardinals 16, Rangers 7

Probable Starters
4차전 Edwin Jackson vs Derek Holland
5차전
Chris Carpenter vs C.J. Wilson
6차전 (if necessary) Jaime Garcia vs Colby Lewis
7차전 (if necessary) Kyle Lohse vs Matt Harrison

3차전은 Pujols의 초현실적인 5안타 3홈런 6타점 퍼포먼스로 인해, 메이저리그 역사에 오래 오래 남을 게임이 되었다. 1, 2차전 처럼 1점 차이로 끝났다면 심판의 오심이 화제의 중심이 되었겠지만, 16-7이라는 스코어는 오심으로 인한 보너스 득점을 빼고도 여전히 여유가 있을 만큼 큰 점수차이다.

앞의 두 경기가 투수전이 된 데 반해 갑자기 난타전으로 분위기가 바뀌었는데.. 이런저런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Hamilton이 기적적으로 정상 컨디션을 되찾지 않는 한, 그리고 똥고집의 Washington 감독이 타순을 바꾸지 않는 한, Pujols가 각성하고 Craig이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된 Cardinals 타선이 힘 대 힘의 대결에서 밀리지는 않을 것이다. 특히 2번 타순에 Jay 대신 Craig이 들어 있다는 것이 매우 큰데, 파워 뿐 아니라 선구안에서도 상당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아무거나 되는 대로 휘둘러서 내야 각 지역으로 땅볼을 양산하는 펑고 머신 Jay와는 달리, Craig은 공을 기다릴 줄 아는 타자이다.

4차전은 Edwin Jackson과 Derek Holland가 선발로 각각 나온다. 둘 다 inconstancy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부침이 심한 투수들이다. 그날 그날의 스윙 폭은 Holland가 훨씬 큰 편인데, Holland가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메이저리그 최정상급의 투구를 보여 주지만, 그렇지 않은 날에는 스트라이크존에 들어가는 공이 별로 없을 만큼 엉망이다. 개인적으로 Holland를 무척 높게 평가하고 있는데, Cardinals 이외의 다른 팀 선수들 중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하나이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거둔 준수한 성적은 전혀 뽀록이 아니고, 앞으로 냉정함을 유지하며 꾸준히 낮게 제구를 가져갈 수만 있다면 메이저리그 전체 TOP 20 급의 에이스가 될 것이다. 하지만, 그건 나중 이야기이고... 이번 플레이오프에 와서는 지나치게 흥분한 탓인지 계속해서 하이 패스트볼을 꽂다가 볼넷을 내주거나 장타를 얻어맞고 있으므로, 내일도 그런 패턴이 반복된다면 어렵지 않게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좌완이면서도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이 94.2마일에 달하고, 경기 중에 96마일까지도 종종 나오는데, 똥볼러에 약한 우리 타선에게는 이런 유형의 투수가 오히려 상대하기가 나을 것 같다.

4차전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5차전은 Carpenter가 나오므로 아예 적지에서 시리즈를 끝내버릴 수도 있다. 시리즈의 흥행에는 도움이 안 되겠지만, 그런 것을 우리가 신경 써야 할 이유가 없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끝장을 내도록 하자. 오늘 나왔던 Kyle Lohse가 7차전에 아마도 다시 나올 것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무조건 그 전에 마무리를 지어야 할 것이다.


Go Cardinals!!



Master Allen은 3차전에서 공수에 걸쳐 좋은 활약을 보였다.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
TORTY!! TORTY!! TORTY!! TORTY!! TORTY!! TORTY!! TORTY!! TO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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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H 2011.10.24 12: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20년 만의 수치를 안 당해도 되겠군요...중계화면을 보아하니 Feliz가 올라올 듯도 했는데 볼 많이 던지니까 공을 잘 봐야겠습니다..

  3. yuhars 2011.10.24 12: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러면 영봉이라도 좀 면해보자...ㅡ,.ㅡ

  4. BlogIcon skip 2011.10.24 12: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제구 안되는 투수 냅둡시다 공이나 잔뜩 던지게

  5. 체육복소녀 2011.10.24 12: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예전에 할러데이 틀드설 있을때 토론토에서 홀랜드달라했다가 라이언사장이 반대해서 지켰는데, 그 보상을 오늘 받는거 같네요. 홀랜드 뭐 잘했다. -_-

  6. yuhars 2011.10.24 12: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풀카운트.... 루킹 삼진 당할듯...

  7. yuhars 2011.10.24 12: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1사 1,2루에 푸잉여 등장이긴 하는데 오늘 컨디션은 그닥이라 전혀 기대가 안됩니다. 3루 땅볼 예상합니다.

  8. H 2011.10.24 12: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잉여1 이놈...타구가 뭐 이러냐...

  9. yuhars 2011.10.24 12: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푸잉여 플라이 아웃... 오늘 잘때 지금 아웃이 좀 떠올랐으면 좋겠네요. ㅋ

  10. BlogIcon skip 2011.10.24 12: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변태스럽네요 펠리즈도 참.....

  11. BlogIcon skip 2011.10.24 12: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짜피 끝난 게임인데 만루 가서 공이나 좀 더 던지게 하자 할리데이 양심이 있다면

  12. yuhars 2011.10.24 12: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풀카운트 헛스윙 삼진 당할듯...

  13. yuhars 2011.10.24 12: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나름 좀 버티는군요. ㅋ

  14. 체육복소녀 2011.10.24 12: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에잇 2사 만루 버크만, 재밌었을텐데. 맷구멍 니가 그렇지. 뭐.

  15. BlogIcon skip 2011.10.24 12: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양심이 없냐...

  16. yuhars 2011.10.24 12: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헛스윙 삼진 경기 종료. 영봉 당했네요. 원정에서 일단 1승 1패를 했습니다.

  17. H 2011.10.24 12: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뭐 Feliz 공은 꽤 던지게 했네요...구심의 묘한 존에 Holland 공도 긁히면서 무기력한 2안타 패배를 당했습니다...

  18. BlogIcon skip 2011.10.24 12: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고생들 하셨습니다.

    믿습니다 Carp.

  19. yuhars 2011.10.24 12: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홀랜드가 긁히는 날 이기도 했고 오늘 타자들이 너무 못치기도 했네요. 이런날에 이기길 바란다는건 욕심이겠죠. 아무튼 내일 카프가 나오는 만큼 내일 경기는 꼭 잡아줘서 3승 2패로 홈에 돌아갔으면 합니다. 오늘 경기 보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20. BlogIcon FreeRedbird 2011.10.24 13:0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밥먹고 왔더니 역시나 그대로 경기가 끝나버렸군요. 이거참.. 이렇게 시리즈 흥행을 신경쓸 필요는 없는데...

    내일은 Carp 등판이고 하니 반드시 이기고 홈에 돌아가야 겠습니다. 7차전에서 Lohse/Westbrook vs Harrison의 매치업이 되면 보나마나 또 예측불허의 폭죽쇼가 벌어질 테니... 내일 경기를 이겨서 3-2를 만들어놓고 6차전에서 Lewis 공략에 사활을 걸어야 할 듯 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5차전 게임 쓰레드에서 뵙지요.

  21. lecter 2011.10.24 14: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출장 가서 mlb at-bat으로 틈틈이 봤는데 뭐 한심하더군요. 4대0 스코어가 오히려 다행일 정도...카프의 어깨가 무겁겠습니다. 도텔-젭-맛 등의 불펜 핵심멤버가 좀 쉬었다는 것이 다행이긴 하네요. 오늘 잭슨이 이겨줬으면 내일 5차전에 웨스트브룩을 선발로 내고 6~7차전에 카프-가르시아를 내도 괜찮았을 거 같은데, 역시 쉽게는 못 가는군요 ㅋㅋ

정규시즌 성적
Cardinals 90승 72패 (NL Wild Card 1위)
Rangers 96승 66패 (AL West 1위)

World Series : Cardinals 1-1 Rangers
1차전 Cardinals 3, Rangers 2
2차전 Cardinals 1, Rangers 2

Probable Starters
3차전 Kyle Lohse vs Matt Harrison
4차전 Edwin Jackson vs Derek Holland
5차전
Chris Carpenter vs C.J. Wilson
6차전 (if necessary) Jaime Garcia vs Colby Lewis
7차전 (if necessary) Kyle Lohse vs Matt Harrison

Craig이 대타로 나와 또 Ogando의 패스트볼을 밀어쳐서 1-0을 만들었을 때만 해도, 어제 경기의 재탕이 되는 것 같았다. 하지만, Rangers는 9회에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고, 결국 1-2로 역전패하여 1승 1패 동률로 알링턴에 가게 되었다.

Kinsler와 Andrus에게 내준 연속안타는 잘 맞았다기 보다는 타구가 마침 수비가 없는 곳에 떨어졌을 뿐이었으니, 운이 없었다고 해야 할 것이다. Kinsler의 도루는 Kinsler가 잘 뛴 것이고... 하지만 Andrus가 진루한 것은 Pujols의 실책이다. 이것만큼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이것만 제대로 했었더라도.. 최소한 Andrus가 희생플라이로 득점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어쨌거나.. 인터뷰를 안한 것으로 인한 잡음도 있었지만 그것은 시리즈와는 별 상관없는 일이고.. 1승 1패가 되었으니 이제 이 시리즈는 Rangers가 홈 어드밴티지를 갖는 5전 3승제의 시리즈로 바뀐 셈이다. 다소 불리한 상황이 되었는데, 특히 3차전을 꼭 잡을 필요가 있다.

Rangers는 Holland가 아니라 Harrison을 선발로 내세웠는데, 아무래도 ALCS에서 둘의 퍼포먼스가 등판 순서의 조정으로 이어진 것 같다. Harrison은 Teixeira 트레이드 때 Salty, Neftali Feliz, Andrus와 함께 Rangers에 왔는데.. Salty가 망하지만 않았다면 이 트레이드는 초대박이 될 뻔 했다. 물론, Salty를 빼더라도, 주전 3명을 얻었으니 훌륭한 트레이드인 셈이다. CC Sabathia 트레이드 등을 보더라도, 유망주 패키지가 기대대로 성공하는 일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Harrison은 올해 3.39 ERA라는 준수한 성적을 올렸지만, 스탯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다지 인상적이지가 않다. 3.85 xFIP, 4.09 SIERA는 그의 성적에 일정 부분 운이 관여했음을 보여준다. 게다가, 92-93마일의 패스트볼을 가진 좌완으로 마침 똥볼러도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라고 본다. 물론, Kyle Lohse가 잘 버텨줬을 때의 이야기이다...




Go Cardinals!!



Master Allen이 드디어 선발 출장한다.
TORTY!! TORTY!! TORTY!! TORTY!! TORTY!! TORTY!! TORTY!! TO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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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H 2011.10.23 13: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랜드슬램까지 쳤으면 혼자서 사이클링홈런 할 뻔 했네요 ㅋㅋㅋ

  3. BlogIcon skip 2011.10.23 13: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프리즈 4번 놓는것도 이 시점에서 보면 나쁘지 않겠네요.

  4. yuhars 2011.10.23 13: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뭔 파벨본을 웨이노라고 하는지..ㅡ,.ㅡ

  5. yuhars 2011.10.23 13: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박스 등장~!

  6. H 2011.10.23 13: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Boggs는 이렇게 헐렁한 상황이니 대충 막고 내려가는 모습을 좀 보여줘야겠습니다.

  7. BlogIcon skip 2011.10.23 13: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잉여는 우승하면 뭐 디스카운트라도 해주겠죠 지가 돈이 전부가 아니고 이겨야 한다 어쩌고 뱉은말이 있으니 ㅋ

  8. BlogIcon FreeRedbird 2011.10.23 13: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댓글 600개 돌파... 게임쓰레드도 최고기록 갱신이군요..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

  9. yuhars 2011.10.23 13: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박스가 아주 쉽게 마무리 합니다. 킹 앨버트가 돌아왔군요. ㄷㄷㄷ

  10. H 2011.10.23 13: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킹 알버트의 미친 존재감....맷구멍과 벅만인도 오늘처럼 공을 열심히 보기 바랍니다.
    주자만 쌓으면 프리신이 어떻게든 해주실 테니..

  11. 어제 만난 슈팅스타 2011.10.23 13: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Boggs는 아주 깔끔하게 막아주네요. 오늘은 재밌게 댓글 달았는데 내일도 오늘의 타격감 이어갔음 좋겠군요 ㅎㅎ

  12. BlogIcon FreeRedbird 2011.10.23 13: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중간에 1루심의 말도안되는 오심이 있었지만 이건 오심 빼고도 5점 이상 이겼을 점수네요... 오늘 불펜소모가 많았던 게 옥의 티인데... 서브룩이 3이닝쯤 먹어줬으면 도노예와 Boggs가 푹 쉬고 내일을 맞이했을텐데 아쉽네요.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일도 새 게임쓰레드에서 뵙겠습니다.

  13. yuhars 2011.10.23 13: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3,4차전이 아주 중요하다고 봤는데 아주 크게 승리를 하는군요. 올해 포시 들어와서 제가 아침에 운동하고 오면 꼭 이기던데.... 오늘도 이겼군요.ㅎㅎ 앞으로 힘들더라도 아침에 운동은 꼭 해야겠습니다. ㅋ 아무튼 오늘 경기 보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 푸홀스 이자식은 몸값 떨어질려고 하면 다시 올라오고 그러네요. 이거 참 딜레마입니다.

  14. BlogIcon skip 2011.10.23 13: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무튼 뭔가 조마조마 갑갑...하다 시원하게 이겼네요, 고생들 하셨습니다 내일 뵈요.

  15. Vertigo 2011.10.23 13: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심 때문에 살짝 눈살이 찌푸려지기도 했습니다만, 모처럼 시원한 타격을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내일부터는 잉여가 주자로 나갔을 때 맷홀의 타석이 흥미로울 것 같고...퍼칼은 키가 작은 게 아쉽더군요ㅎㅎ

  16. BlogIcon skip 2011.10.23 13: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3연타석 홈런 쳤다고 또 여기저기 한국 커뮤니티에선 10년 3억불, 8년 2억 4천불 그 이상 등 얘기나오고 난리도 아니네요 지켜보고 있으니 재미있군요 ㅋ

  17. lecter 2011.10.23 14: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오 낼 아침은 출장가서 경기를 못 보는데 아쉽군요. 마지막 게임이 아닌 것이 다행...ㅎㅎ

  18. 어제 만난 슈팅스타 2011.10.23 14: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무래도 사람들은 이런 큰 경기의 활약에 많이 영향을 받기 마련이니까요. TLR에 대한 찬사들도 그렇고 해당팀 팬이 아니면 포스트시즌 큰 활약하면 인상적이게 기억하면서 고평가하는 경우가 한두 차례도 아니죠. 뭐 연평균 30m은 말도 안 되는 소리고 카즈 입장에서도 PS 활약 대단했다고 해서 괜히 오버페이 할 필요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19. yuhars 2011.10.23 14: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연 30M은 양키즈 말고는 어떤팀도 감당할수 없는 금액이죠. 그리고 연 30M 10Y는 미친척하고 지르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미쳐서 질러야 하는 금액이고 후폭풍도 장난이 아니니까요. 개인적으로 봤을때 벨트란이 포시에 터져서 FA 대박 계약을 했듯이, 푸홀스의 포시 활약으로 인해서 9Y 210M 제시할거 10Y 230M정도로 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ㅋ 뭐 더 요구하면 풀어줘도 어쩔수 없다고 보구요.

  20. BlogIcon skip 2011.10.23 15: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진짜 돌아이같은 단장과 돌아이같은 구단주가 쿵짝이 맞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작금의 미국 경제상황이 푸홀스 할아버지가 와도 10년 3억불 같은 상징적 계약이 나올 상황이 아니죠. 암튼 재미있네요 반응들이 여러모로 ㅋ

  21. BlogIcon skip 2011.10.23 15: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런걸 바래선 안될지도 모르지만 Ron Kulpa, 태어나서 지금까지 쭉 St.Louis 살고 있던데, 내일 주심 잘 좀 봐줬으면 좋겠네요 Edwin Jackson...ㅋ

    Kulpa는 좌타자 몸쪽(우타자 바깥쪽) 공 잘 안잡아 주기로 유명하다 합니다 참고로 ㅋ

정규시즌 성적
Cardinals 90승 72패 (NL Wild Card 1위)
Rangers 96승 66패 (AL West 1위)

World Series : Cardinals 1-0 Rangers
1차전 Cardinals 3, Rangers 2

Probable Starters
2차전 Jaime Garcia vs Colby Lewis
3차전 Kyle Lohse vs Derek Holland
4차전 Edwin Jackson vs Matt Harrison
5차전 (if necessary)
Chris Carpenter vs C.J. Wilson
6차전 (if necessary) Jaime Garcia vs Colby Lewis
7차전 (if necessary) Kyle Lohse vs Derek Holland

그동안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주던 양 팀이지만, 1차전은 그다지 점수가 나지 않고 끝났다. 6회 Carp 타석 때 Allen Craig가 대타로 나와 Ogando의 98마일 패스트볼을 받아쳐서 결승 타점을 올린 데 반해, Rangers는 대타로 Gentry나 Esteban German 같은 허접한 타자들을 내세웠다는 것이 중요한 차이일 것이다. 매치업을 좋아하는 TLR이 좌완 Rzep에게 이들 둘을 그냥 상대하도록 내버려 뒀을 만큼, 얘네들은 아무런 위협을 주지 못했다. AL 팀들이 종종 가지고 있는 약점이기도 한데, 투수의 타석이 없다보니 벤치의 중요성이 떨어져서 벤치 선수들의 질이 낮은 것이다. 특히 Cards의 홈경기에서, 이러한 차이는 계속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이다. 솔직히 Gentry나 German보다는 우리의 쩌리 듀오가 더 낫다고 생각될 정도이니, 이정도면 말 다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Gentry야 그렇다 치더라도 German이 왜 나왔을까 싶다. Rangers 로스터에는 포수가 3명이니, 중간에 Torrealba를 대타로 써도 별 문제가 없는 것이다. 이럴 거면 포수를 왜 3명 데리고 온 것인지... 컨디션이 별로인 Hamilton이나 Young을 계속 3, 4번에 배치하고 Cruz와 Napoli를 계속 하위타선에 넣는 것을 보면, Ron Washington도 꽤나 고집불통인 감독인 모양이다.


그리고... Carpenter가 부상 없이 무사히 6회를 던지고 들어간 것도 큰 소득이다. 4-0 스윕으로 끝날 가능성은 낮으므로, 아마도 5차전에 또 나오게 될 것인데, 멀쩡한 모습을 보고 나니 이제는 그다지 걱정이 되지 않는다.

2차전은 Jaime Garcia와 Colby Lewis의 대결이다. Lewis는 슬라이더에 크게 의존하는 투수로, 이런 투수가 대부분 그렇듯이 L/R 스플릿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우타 위주의 Cards 타선이 고전할 수 있는 타입의 투수이므로, 좌타석에 들어설 Berkman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2차전도 이기고 Happy Flight의 전통을 이어 가도록 하자..!!!



Go Cardinals!!



Master Allen이 이번에도 가장 중요한 순간에 대타로 나와 한 방 날려 주길 바라는 거북이의 마음을 담아서...
TORTY!! TORTY!! TORTY!! TORTY!! TORTY!! TORTY!! TORTY!! TORTY!!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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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jdzinn 2011.10.21 12:0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선구안 봐라.

  3. H 2011.10.21 12: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에혀 이렇게 빠지는 볼에 계속 붕붕..

  4. lecter 2011.10.21 12: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나마 뜬금을 기대할 게 푼토 슈마커보다는 쩌칼이긴 한데, 아웃카운트 남은게 너무 없네요.

  5. H 2011.10.21 12: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쩌칼의 뜬금포 외엔 믿을 게 없군요.

  6. yuhars 2011.10.21 12: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제구가 안정되었군요. ㅡ,.ㅡ

  7. lecter 2011.10.21 12: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쩌칼 치는거보니 쳐서 공이 내야 벗어나면 다행일 듯..

  8. lecter 2011.10.21 12: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에라이 happy flight를 놓치다니...

  9. yuhars 2011.10.21 12: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경기 종료. 아 2차전 내준건 너무 뼈아프네요.

  10. BlogIcon jdzinn 2011.10.21 12:1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8이닝을 잘하다가 마지막 1이닝을 ㅄ같이 해서 지네요 허허

  11. H 2011.10.21 12: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빗맞은 안타로 시작하긴 했지만...수비진 우왕좌왕 하면서 어이없게 역전패했군요.
    이 패배는 큰데요...

  12. lecter 2011.10.21 12: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킨슬러-앤드러스가 발로 만들어낸 승리네요. 홈에서 2연승 기회를 이렇게 놓치나..

  13. lecter 2011.10.21 12: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이기고 원정 1승한 담에 홈에 돌아와서 우승하는 장면을 상상했는데 너무 아쉽네요;;

  14. yuhars 2011.10.21 12: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앞으로 제발 프리즈를 8회에 바꾸지 말길.... 그리고 맛의 연투는 계속해서 불안하다는게 또 나타났군요. 카즈가 올라올때는 1차전 지고 2차전 이기고 3,4차전에서 한경기 잡고 이런씩으로 해서 이겼는데 텍사스가 그런 패턴이 될것 같아서 심히 불안합니다. 알링턴에서 로쉬가 대방화를 저지를것 같기도 하구요.-_-; 오늘 경기 놓친건 너무나도 뼈아픕니다. 아무튼 오늘 경기 보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15. BlogIcon jdzinn 2011.10.21 12: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경기도 경기지만 분위기 내준 게 뼈아프네요.
    크렉 RF 출장에 타순도 바뀔테니 알링턴에서 좋은 경기 기대합니다.
    결국 카프 어깨는 또 무거워지겠어요.

  16. 어제 만난 슈팅스타 2011.10.21 12: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크렉의 대활약덕에 원정에서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생기지만 이래저래 부담이 커졌네요. 이런 역전패는 팀에게 타격이 큰 편이기도 하고요.

  17. BlogIcon skip 2011.10.21 13: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이고 졌네요... Motte 연투도 힘들어보이고... 운도 없었고... 쩝. 어플로 보니 8회말 1:0이길래 거의 경기 가져온 줄 알았는데 이렇게됬네요...

    홈에서 극강이라는 밀러파크에서도 2승 1패 거뒀는데 알링턴이라고 다를바는 없지 않겠습니까, Craig의 타격감도 예사롭지 않아보이고... Motte가 너무 상심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18. BlogIcon FreeRedbird 2011.10.21 13: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8회까지 보고 자리를 떴는데 돌아와보니 우리 불펜이 기어이 불을 한번 질렀군요. 뭐 한 번쯤 이럴때가 되긴 했습니다만...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죠. 불펜도 불펜이지만 Rangers의 탄탄한 수비는 참 부럽네요. Beltre - Andrus - Kinsler는 뭐든지 다 잡아 주는 것 같습니다. NLCS 때 같이 상대의 허접 수비에 편승하여 낙승을 거두는 일은 없을 듯...

    원정 3연전인데, Craig이 라인업에 포함되면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특히 좌완 선발들을 상대로 Jay 대신 2번에 기용되면 엄청난 업그레이드가 되겠지요. 저쪽은 Moreland(Young DH)나 Torrealba(Napoli DH)가 스타팅으로 나올텐데 얘네들에 비하면 Craig이 훨씬 좋은 타자니까요... 대략 2승 1패 정도 거두고 홈으로 오면 6, 7차전 두 경기 중 하나는 이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이틀 뒤에 3차전 게임쓰레드에서 뵙지요.

  19. lecter 2011.10.22 09: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잉여를 비롯한 고참 선수들이 미디어의 인터뷰에 응하지 않고 경기장을 떠난 모양이군요. Rosenthal은 고참 선수들이 젊은 애들만 남겨놓고 다 떠났다고 팀의 분위기 내지는 accountability의 문제가 있다고 화를 내고 있고, 푸홀스는 경기 끝나고 40분 동안 아무도 다가오지 않아서 그냥 갔다...뭐 이렇게 퉁치고 있네요.

  20. H 2011.10.22 12: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걍 잘못했다 하면 될걸 왜 난 잘못한 게 없다 뻗대고 있는지...
    그 송구 잘랐으면 Kinsler를 런다운시키는 상황이었으니 자책하는 건 이해하지만 MLB를 대표하는 스타라는 플레이어가 너무 책임없는 행동을 해 버린 듯..
    Happy Flight도 끊겼고 분위기도 묘하고 3차선 선발은 Lohse고 구장은 Rangers ballpark고...
    여러모로 쉽지 않은 경기가 되겠군요.

  21. BlogIcon skip 2011.10.22 15: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나마 저쪽은 Torrealba가 포수로 나오면서 전력보강이 거의 없는 것에 비해 우리는 Craig이 나오면서 확실히 업그레이드 된다는데 위안을 삼아야죠 뭐.

    "I think the last time I pitched here was five years ago, and I'm a different pitcher from then," said Lohse, the Cardinals' starter for tonight's Game 3 of the World Series. "I used to throw a lot of four-seam fastballs. Now it's almost exclusively two-seamers. I've learned how to keep it down. Hopefully that takes the ballpark out of play, if I keep the ball on the ground."

    Lohse나 Jackson, 두놈에게 06년 Weaver와 Soup의 영혼(?)이 깃들길 바래야 겠네요.

정규시즌 성적
Cardinals 90승 72패 (NL Wild Card 1위)
Rangers 96승 66패 (AL West 1위)

World Series : Cardinals 0-0 Rangers
Probable Starters
1차전 Chris Carpenter vs C.J. Wilson
2차전 Jaime Garcia vs Colby Lewis
3차전 Kyle Lohse vs Derek Holland
4차전 Edwin Jackson vs Matt Harrison
5차전 (if necessary)
Chris Carpenter vs C.J. Wilson
6차전 (if necessary) Jaime Garcia vs Colby Lewis
7차전 (if necessary) Kyle Lohse vs Derek Holland

"8월 말에 10.5게임 뒤져 있다가 9월에 치고 올라와서 마지막 날 와일드카드를 차지하고 플레이오프행 막차를 탔다" 라는 이야기는 거의 모든 기사마다 빠짐없이 등장해서... 이제는 식상하게 느껴질 정도이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그렇게 매번 질리지도 않고 계속 기사를 쓸 만큼, Cardinals는 드라마틱하게 여기까지 올라왔다. 플레이오프 진출만 해도 대단한 일이었지만.. 이왕 여기까지 온 거 NL의 명예를 걸고서라도 반드시 이겨서 트로피를 가져가도록 하자.

Rangers는 참 잘 짜여진 팀이다. 작년 WS때도 난 Rangers가 이길 거라고 봤는데.. 의외로 우승 문턱에서 좌절하고 말았다. 올해에도, 8개의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을 때, 아마도 Phillies vs Rangers의 월드시리즈가 될 거라고 생각했었다. Rangers는 공력력과 수비력이 모두 훌륭한 데다가, Wilson과 Holland의 원투펀치는 AL에서 다른 팀에 전혀 꿀릴 것이 없기 때문이다.  (내년 플레이오프때는 우리도 ESPN 전문가들처럼 플레이오프 예측 대결을 해보면 어떨까... ㅎㅎㅎ)

1차전 선발 Wilson은 실력에 비해 심각하게 저평가된 좌완투수이다. 올해 그가 기록한 5.9 WAR은 AL 4위의 기록으로, Jered Weaver나 King Felix보다도 더 우수한 성적이다. 아마도 Derek Lowe 이후 릴리버에서 선발로 전환한 최대 히트작이 아닌가 싶다. WS가 끝나면 FA가 될 예정인데, CC Sabathia가 Opt Out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Wilson은 올해 FA시장의 유일한 에이스급 선발투수가 될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Wilson은 좌완 똥볼러가 아니라는 것이다. Wilson은 좋은 무브먼트의 91마일 패스트볼 이외에도 슬라이더, 커터,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질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8.3 K/9는 AL 9위에 해당하는 뛰어난 성적이다. Cardinals는 Randy Wolf같은 똥볼러에게 유난히 약한 징크스가 있으므로, 차라리 Wilson과 같이 구위가 좋은 좌완이 더 상대할 만 하다.


WS 로스터에는 Chambers와 KMac이 빠지고 Skip과 Westbrook이 들어갈 예정이다. Chambers가 빠지는 것이 좀 아쉬운데... Carpenter의 팔꿈치 문제도 있고, TLR이 계속 불펜을 혹사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투수를 12명 데려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문제라면, Westbrook이 그다지 전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모처럼 홈에서 시작하는 시리즈인 만큼, 1차전을 꼭 승리로 장식하여 유리한 고지에 올라설 수 있기를 바란다.


Go Cardinals!!



TORTY!! TORTY!! TORTY!! TORTY!! TORTY!! TORTY!! TORTY!! TO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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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jdzinn 2011.10.20 12: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우~ 라지니어스 스타일로 1차전 잡아냅니다!

  3. zola 2011.10.20 12: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야~ 월드시리즈까지 첫 경기 따내다니...ㅎㅎㅎㅎ

  4. lecter 2011.10.20 12: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래도 마지막 커터가 제구가 좀 되어서 제대로 맞지 않았네요. ㅎㅎ

  5. BlogIcon skip 2011.10.20 12: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지난 9년간 1차전 승리팀이 월드시리즈 트로피를 가져간 경우가 8번이라 하는데 일단 한 고비 넘었네요! ㅋ

  6. yuhars 2011.10.20 12: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시즌 내내 욕먹던 카즈 불펜이 시즌말부터 이렇게 환골탈퇴를 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ㅎㄷㄷㄷ 내일도 하이메만 정신 차려주면 해볼만 할것 같은데... 하이메의 새가슴이 우째 작용할런지 걱정되네요.

  7. BlogIcon skip 2011.10.20 12: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자 내일은 happy flight 입니다!!!! ㅋ

  8. lecter 2011.10.20 12: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쨌든 간에 카펜터 경기를 따냈군요. 이번 시리즈의 키포인트라고 보는데 ㅎㅎㅎ

  9. H 2011.10.20 12: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 투타에서는...Salas가 지른 불을 삼진 두 개로 꺼준 Rzep과 Ogando에게 결승타를 날린 Craig이 일등공신이군요.

  10. lecter 2011.10.20 12: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내일은 무조건 이기는 날인가요 ㅋㅋㅋㅋ

  11. yuhars 2011.10.20 12: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무튼 1경기 잡아냈군요.ㅋㅋㅋㅋ 그런데 텍사스도 상대해보니 필리스만큼 ㅎㄷㄷㄷ 한 느낌은 없고 해볼만은 하다는 생각은 듭니다. 해피 플라이트 법칙도 있꼬 하니 내일도 좋은 경기 기대합니다. 오늘 경기 보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12. H 2011.10.20 12: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음 내일이 정말 Happy Flight 공식의 최대 위기로군요 ㅎㅎㅎㅎ

    Jaime의 새가슴 본능에 즐비한 초강력 우타거포들...게다가 상대 선발은 아마 우리 타자들이 제일 점수를 못 뽑을 거 같은 Lewis...내일마저 이기고 뱅기 탄다면 정말 엄청난 일이 될 거 같습니다.

  13. BlogIcon jdzinn 2011.10.20 12: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암만 주판알 튕겨봐도 양팀 박빙이던데 설레발 떨어주는 전문가들이 있어 고맙더군요.
    그럼 내일 뵈어요 ㅎㅎ

  14. BlogIcon skip 2011.10.20 12: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Rangers 타선이 좌투수에 악마는 악마네요 내일 과연 어떻게 될련지....

  15. Vertigo 2011.10.20 13: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 퍼칼은 첫월드시리즈라더니 나름 각오를 하고 온 모양인지 볼도 열심히 보고, 잡히긴 했지만 좋은 타구도 날려주었습니다. 다만, 제이는 전혀 기대가 안되는 타격을 보여주네요. 잉여는 수비형 1루수로서 괜찮았고-_- 맷홀은 잉여를 거르지 않는 상황에서만 기대된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 프리즈는 좋은 컨디션이 계속 유지되는 것 같고 야디는 좀 걱정이...

    PS에서의 불펜은 팀자체적으로 MVP라도 줘야 할 듯한 모습인데, 몇 경기 안남았으니 계속 활약해줬으면...

  16. BlogIcon skip 2011.10.20 13: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Octavio Dotel: "Nobody has roles in our bullpen. Nobody. Except Jason [Motte]. And not even Jason." #STLCards

    ㅋㅋㅋㅋㅋㅋ

  17. lecter 2011.10.20 13: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SI의 헤이먼의 트윗으로는 도텔도 이 팀에 남고 싶다고...-_-;; 인간들아 왜 이러냐...

  18. yuhars 2011.10.20 14: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시켈스씨 탑 20이 떳네요. 여전히 칵스는 낮게 평가하고 있고, 밀러 A에 B+ 가 무려 4명 ㄷㄷㄷ 작년에 비해 질과 양에서 엄청난 발전을 보였군요. 올해 카즈 팜랭킹이 몇위나 될지 궁금해집니다.ㅎㅎ

  19. BlogIcon skip 2011.10.20 15: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남고 싶어하면 좋은거죠, 우리가 돈 많은 팀이었으면 뒤도 안돌아보고 옵션 당겨서 남겼을 선순데 ㅋ

    수비 좋은 Todd Walker는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하는 생각이었나 보군요, Sanchez랑 Lynn은 굳이 for 2012 list인데 넣을 필요가 있나 싶고... 흠 암튼 FreeRedbird님께서 따로 포스팅 해주시면 거기서 얘기하면 되겠네요 ㅋ

  20. zola 2011.10.20 18: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리의 허접하다못해 처절한 내야인필더 뎊스를 생각하면 수비 좋은 토드워커면 감지덕지죠...ㅋ
    개인적으로 팜도 꽤 좋아지고 있고, 어느 순간 리빌딩도 괜찮게 된 것 같고, 공정무역으로 가끔 까이는 것 같지만 모는 꽤나 괜찮은 단장인 것 같다는...

  21. H 2011.10.20 18: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워낙에 그 동네가 험한 곳이라 약아빠진 GM들한테 등골 다 뽑아먹히지만 않으면 트레이드는 잘 하고 있는 거죠 ( ''

** 집에서 다시 읽어보니 K/9에 엉뚱한 다른 스탯을 붙여 넣은 것이 확인되어.. 스탯을 고치고 내용을 바로잡았다. 이런 쪽팔린 일이... -_-;;; 사무실에서 점심시간에 급하게 쓰다 보니 제대로 확인을 못한 것 같다. 어쩐지 Rockies가 너무 강하게 나온다 싶었는데... 혼동을 일으킨 부분에 대해 사과드린다. 스탯을 수정하여 다시 계산한 결과 Dodgers, Yankees, Red Sox가 좀 더 정당한 평가를 받게 되었다.


오늘 Twins가 Tigers를 상대로 연장 12회에 드라마틱한 역전승을 거두면서, 8개의 플레이오프 팀이 모두 가려졌다.

5전 3승제 혹은 7전 4승제의 단기전에서는 무슨 일이라도 일어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 비록 확률은 낮지만, Nationals가 Yankees를 스윕하는 일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포스트시즌은 복불복에 가깝다.

하지만... 이런 재미있는 시기를 복불복이라고 그냥 내버려두기에는 너무 아까우므로... 아주 조금만 각 팀의 스탯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Baseball Prospectus는 포스트시즌의 성공 요인을 분석한 "Why Doesn't Billy Beane's Shit Work in the Playoffs?" 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요소를 다음과 같이 꼽았다.

1) 투수들의 탈삼진 능력

일단 타자들이 공에 방망이를 맞추게 되면, 그 다음에 어떤 일이 벌어질 지는 매우 불확실하다. BABIP에는 투수의 실력과 상관없는 "운빨"과 같은 요소들이 너무 많이 개입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삼진을 잡아서 타자가 아예 공에 손을 못 대게 하는 것은 아웃을 잡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2) 클로저의 능력

포스트시즌에는 3명 혹은 4명의 가장 좋은 선발투수만 기용된다. 이들은 5선발 혹은 땜빵 선발들에 비해 오래 던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중간계투의 중요성이 감소하게 된다. 게다가, 플레이오프에는 중간중간에 휴식일이 많기 때문에, 감독들은 정규시즌에 비해 클로저를 더욱 자주 기용하고, 오래 던지게 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마무리투수에 대한 의존도는 매우 높아지게 된다.

3) 수비력

플레이오프에서 이기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점수를 내는 것보다 실점을 막는 것이다. 득점을 늘리는 것보다 실점을 줄이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것은 pythagorean expectation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증명 가능하다. 만약 투수가 삼진을 잡지 못하여 타자가 공을 쳐냈다면, 그 쳐낸 공을 아웃으로 처리하는 것은 수비수들의 몫이다.

이 세 가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통계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얻어낸 결과이기도 하다. 자세한 내용은 이 연구가 수록된 Baseball Prospectus의 <Baseball between the Numbers>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그래서, 이번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8개 팀이 위의 분야에서 어느 정도의 성적을 내 왔는지를 살펴보기로 하였다. 탈삼진 능력은 K/9, 클로저의 능력은 Baseball Prospectus의 WXRL(해당 투수의 WAR에 상대 타자들의 수준을 반영하여 조정한 스탯이다), 수비력은 UZR을 이용하였다. 그 밖에, 팀의 전체 투수력과 공격력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팀 FIP와 wOBA를 추가하였고, 올 시즌의 득점/실점 기록을 이용하여 Pythagorean 승률을 계산하였다. WXRL을 제외한 스탯은 Fangraphs에서, WXRL은 Baseball Prospectus에서 각각 가져왔다. Pythagorean 승률은 엑셀을 이용하여 직접 계산하였으며, 가장 정확하다고 알려져 있는 Pythagenpat 식의 값을 이용하였다.

참고 : 각 스탯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다음 링크를 클릭. WXRL을 빼고는 직접 쓴 글들이다...
(Pythagorean 승률, FIP, UZR, wOBA, WXRL)

각 스탯의 순위는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에서의 순위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보면 이 팀들의 특징이 조금씩 드러난다. 일단 뒤의 세 가지 스탯(FIP, wOBA, 피타고리언)은 이 팀들이 어떻게 해서 플레이오프에 도달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준다. Yankees, Red Sox, Angels, Phillies, Twins가 주로 공격 위주의 팀이라면, Dodgers와 Cardinals는 투수력에 더 많이 의존하는 팀이라고 할 수 있다. Rockies는 FIP와 wOBA 모두 메이저리그 5위에 랭크되어 있으므로, 투수력과 공격력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셈이다.

이번엔 월드시리즈 우승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는 앞의 세 가지를 보자. Dodgers, Yankees, Red Sox의 탈삼진 능력이 우수한 반면 Angels, Cardinals, Twins는 하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클로저의 경우 Rivera의 Yankees와 Papelbon의 Red Sox, Broxton의 Dodgers, Nathan의 Twins가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Angels와 Phillies는 상대적으로 처지는 편이다. Phillies의 경우 Manuel 감독이 Madson을 클로저로 쓰겠다고 공언했으므로, Lidge 대신 Madson을 넣었다. (참고로 Lidge의 WXRL은 -3.26이다. -_-;;; )

수비력을 보면, Phillies가 가장 뛰어나고 Twins가 가장 형편없는 가운데, 대부분의 팀이 중위권에 분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전통적으로 투수력과 수비력에 기반한 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Twins가 올 시즌 탈삼진 랭킹과 UZR 랭킹에서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이 특이하게 느껴진다.

이제 앞의 세 가지 스탯에 대하여, 각 팀의 랭킹을 모두 더해 보자. 참고로 Baseball Prospectus도 위에서 언급한 연구("Why Doesn't...") 에서 이 세 가지의 랭킹을 모두 더한 값이 낮을 수록 플레이오프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있다. 단, 수비력을 측정하는 스탯은 UZR 대신 자기들 고유의 FRAA를 이용하였는데, 현재는 UZR이 좀 더 신뢰도가 높은 스탯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Dodgers 21
Yankees 22
Red Sox 27
Angels 51
Phillies 44
Cardinals 47
Rockies 33
Twins 55



대부분의 팀이 수비력 면에서 중간 부분에 모여 있다보니, 탈삼진과 클로저 부문에서 최상위권에 있는 Dodgers, Yankees, Red Sox가 좋은 종합 점수를 얻게 됨을 알 수 있다. Pythagorean 승률에서는 8개 팀중 7위에 불귀한 Rockies가 랭킹 합산에서는 4위로 올라선 것도 눈에 띈다. (잘못 붙여넣은 스탯을 교정하여 Yankees와 Dodgers가 더 높은 점수를 받게 되었지만... Rockies가 여전히 좋은 팀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고 있다...)

이 결과대로라면 Dodgers와 Yankees가 월드시리즈에서 만나서 Dodgers가 우승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하지만... 역시 이렇게 간단히 결론을 내려 버리면 재미가 없으므로...

위의 계산결과 50% + 직감 30% + 개인적(편파적) 감정 20%로 이번 MLB 플레이오프 결과를 아래와 같이 예측해 보았다.

NLDS 1 : Rockies 3 - Phillies 1
NLDS 2 : Cardinals 3 - Dodgers 2
   <-- 위의 계산결과대로라면 이게 최대의 이변이 될 듯 하다. ㅎㅎ

ALDS 1 : Yankees 3 - Twins 0
ALDS 2 : Red Sox 3 - Angels 0

NLCS : Cardinals 4 - Rockies 3
ALCS : Red Sox 4 - Yankees 3

World Series : Red Sox 4 - Cardinals 2


Cardinals 팬으로서 이런 예상을 하게 된다는 게 안타깝지만, Red Sox를 만나면 이기기는 힘들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오히려 Yankees가 올라온다면 그때는 진짜 해볼 만 할 것 같다. 물론, Red Sox냐 Yankees냐를 논하기 이전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 30개 팀 전체에 대한 위의 여섯 가지 스탯 및 Pythagorean 승률 계산 결과를 첨부하였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란다.  (첨부파일도 수정하여 업로드 하였으므로 이전 버전을 받으신 분들께서는 다시 받아가시기 바란다...)


* 이 글은 한국야구팬사이트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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