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주인장.


Reds Series Recap

8/18 Cardinals 6, Reds 5 (연장 10회)

8/19 Cardinals 5, Reds 4

8/20 Cardinals 7, Reds 3


지난번에 Marlins 시리즈 프리뷰를 쓸 때만 해도 이제 곧 이러다 호흡기 떼겠지 하는 심정이었는데, 이후 10경기에서 7승 3패, 특히 최근 7경기에서 6승 1패를 거두며 제법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 10경기 동안 Brewers와의 승차가 반 게임밖에 줄지 않았다는 것이 함정이지만... 어쨌든 Reds 시리즈에서는 두 경기 연속 워크오프로 승리하는 등 올 시즌 들어 잘 보기 힘들었던 경기 후반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승패에 초연하고 그냥 야구장에 있는 것을 즐기는 것 같은 동아리 마인드가 좀 줄어든 듯하여 조금은 경기 볼 맛이 생긴 것 같다. 옥의 티라면 주구장창 삽질하는 보로지인데, 얘가 싱글A에서 던지던 시절부터 항상 선발감으로 밀어왔던 나로서는 "이게 다 로테이션에 안넣고 불펜에 처박아둔 탓이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불펜에서조차 제구가 안되는 녀석이 선발로 갑자기 제구가 잡힐 리도 없어서... 그저 답답할 뿐이다.



오늘 날짜 지구 승차 및 와일드카드 승차를 보면 다음과 같다.


NL CENTRAL


1. Brewers

----------------

2. Cardinals -1.5

3. Pirates -6

4. Reds -10.5


이번 스윕으로 우리가 Reds의 호흡기를 확실하게 떼어 버린 느낌이며, Pirates도 맥선장이 부상으로 못나오는 사이에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여 결국 우리와의 승차가 4.5게임으로 벌어져서 이제는 Brewers와의 양자대결로 점점 굳어지는 분위기이다. 질보다 양에 올인한다는 느낌이 들 만큼 데드라인에는 무더기로 선수보강을 하는 것이 취미이던 Huntington 단장이 정작 이번 여름에는 별다른 보강을 하지 않았다는 게 지금 생각해도 이상하다. 해적떼의 입장에서는 올해야말로 질러볼 만한 시즌이었던 것 같은데 말이다.


NL WILDCARD


1. Cardinals

2. Giants -2

----------------

3. Braves -3

4. Pirates -4.5

5. Marlins -6


Marlins의 승률이 딱 5할인데, 승률로 보나 승차로 보나 그 아래의 팀들은 거의 가망이 없어 보인다.

Cards와 Giants는 아직 지구 1위의 가능성이 있으나, Braves는 Nats(현재 10연승 중)와 7게임차까지 벌어져서 와일드카드 외에는 대안이 없는 상태에 가깝다.



Series Preview: Cardinals at Phillies (시즌 상대전적 2승 2패)

팀 성적

Cardinals 69승 57패 .548 (NL Central 2위, 1.5 게임차 / NL Wildcard 1위)  Run Diff. -2

Phillies 56승 71패 .441 (NL East 5위)  Run Diff. -77


늘 득실차 조작에 능했던 Cards이기에, 여전히 마이너스인 득실차가 무척 신선하게 느껴진다.


이번 시리즈는 Phillies와의 주말 원정 3연전이다. Philadelphia 원정이라고 하면 2011 NLDS 5차전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나만 그런 것일까? ㅎㅎㅎ


Phillies는 동부지구 꼴찌를 달리는 중인데, 고연봉 저퍼포먼스의 노땅 선수들 위주로 구성된 로스터를 보면 향후 몇 년간 암흑기를 견뎌야 할 듯하다. 이런 와중에도 파이어세일을 하지 않고 "우리 물건들이 참 좋은데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서 아무도 못팔았다"고 강변하는 Ruben Amaro Jr.는 현역 단장들 중 가장 무능한 인물 후보로 손색이 없다.


Probable Starters

Game 1: Adam Wainwright at Kyle Kendrick             8/12 19:10 EDT (8/13 8:10 KST)

Game 2: Shelby Miller at David Buchanan               8/13 19:10 EDT (8/12 8:10 KST)

Game 3: Justin Masterson at Jerome Williams          8/13 19:10 EDT (8/14 8:10 KST)


MM은 오프데이를 이용해서 Waino를 하루 땡겨쓰는 승부수를 던졌는데, 이게 어떤 결과로 나타날 지가 관건이다. Miller의 등판을 최대한 뒤로 미루고 싶은 심정은 충분히 이해한다. 지난 번 SD 전에서도 6이닝동안 무려 6개의 볼넷을 내주며 형편없는 투구를 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Waino를 땡겨도 되는 상태인지도 잘 모르겠다. 요즘의 Waino는 구위나 제구보다는 gut과 pitchability에 의존해서 타자들을 상대하는 느낌이어서, 보고 있으면 불안불안하다. 될 수 있으면 휴식을 많이 줬으면 좋겠지만, 지금의 팀 사정으로는 혹사나 안 시키면 다행이다. 당장 이번 시리즈에서도 순서를 땡겨서 먼저 나오고 있지 않은가...


1차전을 Waino의 꾸역으로(7이닝 3탈삼진 2볼넷 2실점 뭐 이런 정도를 예상해 본다) 어찌어찌 이기고 나면 2차전에서는 Miller 대 Buchanan이라는 우울한 매치업을 맞이하게 된다. 현재의 Miller는 정말 아무런 기대가 되지 않는 상태인데, 상대 Buchanan은 우리가 지난 번 대결에서 인생투를 헌납했던 바로 그 듣보잡 투수가 아니던가. 사실 Buchanan은 그 이후에도 꽤 꾸준한 모습을 보여서(4.25 ERA, 4.19 FIP), 지금은 Phillies 로테이션에서 Hamels에 이은 사실상의 2선발이다.


3차전은 Masterson과 Williams의 대결인데, 그냥 예측불허의 개싸움이 예상된다. 솔직히 Jerome Williams가 Phillies에 와 있었다는 것도 이 프리뷰를 쓰면서 처음 알았다. 올 시즌 들어 벌써 Astros와 Rangers에서 두 번이나 DFA 당하고 세 번째 팀에서 뛰고 있는 것인데, 다른 팀도 아니고 Astros와 Rangers에서 버려졌다는 것이 이 선수의 상태를 대변하고 있다. 메이저 선발로는 거의 끝물이라고 본다. 서로 막 치고받다가 마지막에 Neshek이 틀어막으면서 간신히 이기는 시나리오를 예상해 본다.



Statistics



팀 스탯은 Fangraphs를 참고하였으며, 순위는 NL 15팀 중의 순위이다.


이런 전력차이라면 사실 스윕도 가능한 수준인데, 2차전의 매치업 때문인지 스윕은 전혀 기대가 되지 않는다. 그냥 2승 1패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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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isru 2014.08.24 12: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2스트 잡아놓고 자꾸 볼질 --

  3. lecter 2014.08.24 12: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로지가 패스트볼 커맨드에 대한 자신감이 없네요. 체인지업만 진창 던지고...

  4. isru 2014.08.24 12: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ㅋㅋㅋ뭔 송구인지..

  5. zola 2014.08.24 12: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로젠탈은 그냥 야구 자체를 못하네요.

  6. yuhars 2014.08.24 12: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로지 송구 보소....-_-;

  7. lecter 2014.08.24 12: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애덤스는 올해 골글 받아도 괜찮을 정도네요 ㅋㅋ

  8. isru 2014.08.24 12: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첼린지를 써버려서 확인도 못하네 ㅠ

  9. BlogIcon jidani 2014.08.24 12: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볼질쇼가 질리는지 다른 방법으로 극장경기를 만들어가네요 에휴

  10. lecter 2014.08.24 12: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심판 퇴근 본능 ㅋㅋㅋㅋ

  11. yuhars 2014.08.24 12: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헐 어틀리를 삼진 잡네요. ㄷㄷ

  12. yuhars 2014.08.24 12: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심판도 집에가고 싶은듯 ㅋㅋㅋㅋ

  13. isru 2014.08.24 12: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k! 체감상 오랜만인것처럼 느껴지는 삼진

  14. zola 2014.08.24 13: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참 한 경기 한 경기가 어렵습니다...ㅎㅎ

  15. isru 2014.08.24 13: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은 그나마 나은 세이브였군요.. 기대치가 많이 내려간듯; 경기 보신 분들 수고하셨어요

  16. yuhars 2014.08.24 13:01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러고 보면 연장 들어가서 몇연승째인가요? 요즘 연장만 가면 이기는듯한 느낌입니다. ㄷㄷㄷ 아무튼 MM이 시리즈를 조질뻔 했는데 그나마 번트 작전 성공으로 결자해지를 하네요. 하지만 불펜을 다 써버렸다는게 문제입니다. -_-; 내일은 마스터슨이니 루징할 확률이 엄청 높겠네요. 경기 보신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17. BlogIcon jidani 2014.08.24 13: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극심하게 피로한 경기였네요 진심 경기 보시느냐 고생 하셨습니다 ㅎ

  18. BlogIcon #41 2014.08.24 13: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지금은 어쨌든 이기고 봐야 할 시점이죠. 다행히 밀워키의 2연패로 0.5게임차까지 좁힙니다 ㅋㅋ

  19. BlogIcon encounter 2014.08.25 05: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월요일 아침인것도 짜증인데 게임마저 깔끔하게 졌군요. 밀워키는 이기면서 승차가 다시 벌어집니다. 뭐 팀에서 제일 못 던지는 세 명 내서 1승 딴게 어디냐 싶지만..

  20. yuhars 2014.08.25 09: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타선 지원도 잘된 첫경기는 무조건 잡았어야 했는데 결과적으로 웨이노 땡겨 쓴게 시리즈를 루징으로 만들었네요. 그런데 타베라스가 2경기 연속 멀티힛이라니 놀랍습니다. -_-;

  21. zola 2014.08.25 15: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매스터슨은 못 써먹을 수준인가 보네요. OT가 2경기 연속 멀티힛을 하고 돼지가 5경기 연속 BB를 얻어냈다는 거에 위안을 얻어야 할 듯 하네요. 틀플에서 하반기들어 쿠니가 기세를 올리고 있는데다 와카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는데 밀러나 매스터슨은 뭔가 위기가 안 느껴지려나요.

by 주인장.


Orioles Series Recap

8/8 Orioles 12, Cardinals 2

8/9 Orioles 10, Cardinals 3

8/10 Cardinals 8, Orioles 3


이곳에 자주 오시는 분들이라면 이미 다들 아시겠지만, 주말 오전에 경기를 보는 것은 대체로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 어찌어찌 마지막 경기를 가져와서 스윕은 면했지만, 진짜 Contender와 Pretender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준 시리즈였다고 생각된다. 첫 두 게임에서 무려 9개의 홈런을 허용하며 22점을 실점, 그야말로 복날 개 맞듯 두드려맞았는데, 문득 한때 우리 타선도 이러던 시절이 있었지 하는 생각이 들어 씁쓸한 기분이 되었다. 사실 그건 그렇게 먼 옛날의 이야기가 아니다. 최근 3년만 돌아보더라도, 2011년 팀 득점 NL 1위, 2012년 2위, 2013년 1위로 항상 최상위권의 공격력을 자랑해 왔던 것이다.


물론 이전 2년과 달리 작년의 득점 1위는 비정상적인 RISP에서의 클러치 능력(.377 BABIP)에 힘입은 것이었으니, 언제든 평균으로 회귀할 리스크를 안고 있었다. 그런데 올 시즌은 평균 회귀 정도가 아니라 아예 정 반대로 움직여서, 현재까지의 올 시즌 RISP BABIP는 .279에 불과하다. (NL 14위) 다들 아시다시피 BABIP 및 타율은 BABIP신의 가호가 필요하므로 일정 부분 운에 의해 좌우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러니 비교적 타자 본인들의 역량이 더 많이 반영되는 출루와 장타가 더욱 중요한 것인데, 현재의 컨택/라인드라이브 어프로치로는 이걸 자력으로 해결할 방법이 없다. 마치 천수답처럼, 하늘에 맡기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Mitchell Page --> Hal McRae --> Big Mac --> John Mabry를 겪어보니, 새삼 타격코치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된다.


Mo가 데드라인에 투수만 보강한 것도 그런 맥락으로 생각되는데, 당장 구멍이 난 선발진을 때우고, 타격은 물 떠놓고 BABIP신에게 비는 셈이다. (실제로 Mo가 트레이드 하고 나서 "we'll eventually hit"이라고 말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팀의 운명을 하늘에 맡기는 것은 아주 무책임한 선택이지만, 솔직히 지금의 이 팀은 어지간한 타자 한 명 어디서 데려오는 정도로는 답도 없고, 팀의 운명을 바꿀 만한 Tulo나 Stanton 같은 레벨의 타자는 아예 매물로 나오지도 않았으며, 게다가 로스터에 여기저기 부실한 데가 많아 올인 트레이드 한방으로 플옵 진출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도 힘들었다. 심지어 Miller나 Gonzalez 같은 녀석들이 선발로 계속 잘 던져주길 기대하는 것보다는 BABIP신의 후한 인심을 기대하는게 나을 것 같기도 하다. -_-;;; 과연 이게 최선인지는 심히 의문이지만, 당시 상황에서 딱히 다른 멋진 무브가 가능했는지도 잘 모르겠다. 뭐, 아무도 예상 못하는 기발한 트레이드를 감행하는 Billy Beane도 있지만, 솔직히 Mo랑 Beane이 동급은 아니라고 본다. -_-;; 그리고, 이 트레이드로 인해 승패와 관계없이 벤치에서 히히덕거리던 로스터 마피아가 일부 해체되었다는 것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다음 오프시즌에는 좀 더 적극적인 로스터 체질 개선과 벤치 업그레이드, 코칭스탭 인선이 있기를 바란다.


이번 시리즈에서 새로 데려온 Masterson과 Lackey가 탈탈 털렸는데, Lackey는 조만간 다시 반등해줄 것으로 믿지만(4월에도 두 경기 연속 Yankees 및 Orioles에게 난타당하고 나서 리바운드한 바 있다), Masterson은 지금까지 지켜본 것으로는 회의적이다. 무엇보다도, 구속이 여전히 안 나오고 있다. 다음 두 경기 정도에서도 주무기인 싱커가 계속 88마일대에서 형성된다면, 더 이상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뭐, 기대치라는 게 남아있다면 말이다.



Series Preview: Cardinals at Marlins (시즌 상대전적 1승 2패)

팀 성적

Cardinals 62승 54패 .534 (NL Central 2위, 2 게임차 / NL Wildcard 1위)  Run Diff. -7

Marlins 57승 60패 .487 (NL East 3위)  Run Diff. -35


이번 시리즈는 Marlins와의 원정 3연전이다. 이렇게 야구를 못하는데도 아직도 2게임차 지구 2위라는게 참 신기하다. 게다가 무려 와일드카드 1위이다..!


현재 NL 중부지구의 순위 및 승차는 다음과 같다.


1. Brewers

2. Cardinals -2

3. Pirates -2.5

4. Reds -5


또한, 와일드카드 순위 및 승차는 다음과 같다. 승차는 2위인 해적떼 기준이며, 여기다 반 게임을 더하면 Cards와의 차이가 된다.


1. Cardinals

2. Pirates

3. Giants -0.5

4. Braves -2

5. Reds -2.5

6. Marlins -5



Probable Starters

Game 1: Shelby Miller at Tom Koehler                    8/11 19:10 EDT (8/12 8:10 KST)

Game 2: Adam Wainwright at Jarred Cosart             8/12 19:10 EDT (8/13 8:10 KST)

Game 3: Justin Masterson at Nathan Eovaldi           8/13 19:10 EDT (8/14 8:10 KST)


이 시리즈의 첫 선발은 Miller인데, 최근 3경기에서 볼넷을 1개밖에 내주지 않았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다만, 올 시즌들어 상대 팀들이 존을 벗어나는 브레이킹볼에 전혀 반응을 하지 않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Marlins 타선의 O-Swing%은 30.4%로 NL 12위에 불과하여, 별로 상성이 좋은 상대는 아니다. 지난 7월 5일 경기에서도 5.1이닝 9피안타 3실점으로 고전한 바 있다. 이번에도 대략 이정도 결과를 예상해 본다. 타선이 Koehler에게 4점 이상 내 줘야 이길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대략 반반이라고 본다.


2차전은 Waino와 Astros에서 건너온 Cosart의 대결이다. 올 시즌이 이미 거의 물건너간 Marlins가 유망주들을 내주고 Cosart를 영입한 것은 특이한 무브였는데, 아마도 개조해서 좋은 선발로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던 것 같다. Cosart는 95마일의 포심과 좋은 커터를 가지고 있지만 그 밖의 구종들은 무척 부실하다. 역시 빠른 패스트볼 이외에 특별한 장점이 없었던 Henderson Alvarez나 Nate Eovaldi의 성공 사례도 있으니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선발보다는 마무리로 더 적합한 투수로 보인다. 이전 프리뷰에서 Doovy님이 언급하신 것처럼 우리는 이런 미완성의 투수 유망주는 비교적 잘 상대해 왔으며, 바로 직전 시리즈의 (훨씬 높은 평가를 받는) Gausman도 예외가 아니었으므로, 이번에도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본다.


3차전은 아마도 질 것이다. 역시 Masterson은 이미 기대치가 거의 바닥인 것 같다. -_-;;



Statistics



팀 스탯은 Fangraphs를 참고하였으며, 순위는 NL 15팀 중의 순위이다.


팀 스탯으로 보면 양 팀의 전력은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우리는 주루를 아주 못하고, 저쪽은 삼진을 잘 당하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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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illytk 2014.08.14 10: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밀어내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yuhars 2014.08.14 10: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밀어내기 ㅋㅋㅋ

  4. jidani 2014.08.14 10: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헉 까서 미안합니다.죽음의 선구안 밀어내기...ㅋㅋ

  5. yuhars 2014.08.14 10: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맷 카프의 병살로 이닝 종료 되네요. ㅋㅋㅋ

  6. jidani 2014.08.14 10: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티 저놈은 도대체 주루 기본기 자체가 안되어 있네요. 정말..뭐하자는건지.

  7. billytk 2014.08.14 10: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올해 니섹 형님에겐 아웃잡아먹는 귀신이 붙은듯 싶네요 ㅋㅋㅋㅋㅋㅋ

  8. BlogIcon jidani 2014.08.14 10: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갓쉑느님은 사랑입니다 ㅋㅋ

  9. yuhars 2014.08.14 10: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니쉑은 진짜 신인듯..ㅋ

  10. yuhars 2014.08.14 10: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타자들은 다 퇴근했고 5점차 9회에 과연 로지가 올라올것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11. yuhars 2014.08.14 10:3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왠일로 로지가 안나오고 시그리스트가 나왔네요.

  12. yuhars 2014.08.14 10: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제이가 2루타성 타구를 1루타로 막는 좋은 수비를 보여주네요.

  13. yuhars 2014.08.14 10: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베이커에게 홈런 두들겨 맞네요. -_-;

  14. jidani 2014.08.14 10: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결국엔 나옵니다. 로지선생님.ㅎㅎㅎ

  15. yuhars 2014.08.14 10: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음 타자는 삼진 잡고 로지가 올라옵니다. 오늘 같은 경기에 로지 쓰는 이유가 뭘까요? ㅡ,.ㅡ

  16. isru 2014.08.14 10: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로지 꿀세이브 하나 벌었네요 ㅋㅋ

  17. jidani 2014.08.14 10: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안돈거 같은데 심판이 피곤했나봅니다. ㅎ

  18. yuhars 2014.08.14 10: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로지가 삼진 잡으면서 경기 종료 시키네요. 마지막에는 심판이 퇴근모드를 발휘했군요. -_-; 암튼 볼티모어때는 이적생들이 말아먹은걸 원래 있던 선수가 구원했다면 이번 시리즈는 원래 있던놈들이 말아 먹은걸 이적생이 구원했네요. 이런걸 보면 야구 몰라요라는 말이 희대의 명언으로 느껴집니다.ㅋ 경기 보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19. jidani 2014.08.14 10: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단 호흡기는 아직 유효하군요. 고생하셨습니다.

  20. BlogIcon 베페 2014.08.14 11: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마무리를 알뜰살뜰하게 쓰는군요ㅎ안써도 될 때만 잘 가리면 되겠네요.

  21. nodmar 2014.08.14 16: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 팀은 참 신기하네요 ㅋㅋ 스윕 회피본능이란...

며칠 전까지만 해도, 소문만 무성하고 결국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이틀 사이에 Mo가 두 건의 지름을 신고했다. 그것도 소문이 무성하던 선수들이 아닌, 뜬금없는 선택들이었다.

이미 댓글로 많이 논의가 되었지만, 다시 한 번 정리해 보고자 한다.


1. Indians에 James Ramsey를 보내고 Justin Masterson을 받음


Masterson은 지난 4년간 짝수 해에는 4-5선발급 투구를, 홀수 해에는 에이스급 활약을 해 왔는데, 올해는 짝수 해 삽질의 정도가 매우 심해져서 9이닝당 볼넷 비율이 5.14에 이르렀다. 구속은 작년 대비 무려 2.5 mph가 줄어 패스트볼 평속이 89마일에 머무르고 있다. 이런 녀석을 왜 데려왔나 싶기도 하겠지만, 댓글로 언급했다시피 올해 전반기의 부진이 무릎부상으로 인해 메카닉이 망가진 것에 기인한다는 저쪽 투수코치 Mickey Callaway의 분석이 있었고, 아마 Cards 쪽에서도 그렇게 생각한 것 같다. 일단 무릎은 다 나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니, 이적 후 첫 등판에서 구속과 투구폼을 잘 살펴보도록 하자.


Masterson은 2미터에 가까운 큰 키에도 불구하고 무릎을 잔뜩 구부리고 사이드암 딜리버리로 공을 던지기 때문에, 릴리스 포인트가 매우 낮은 편이다. 한마디로 큰 키의 장점을 잘 살리지 못하는 투수이다. 아래 사진을 보시라. 대신 밸런스가 좋기는 하다.


게다가 그의 레퍼토리는 체인지업이 없이 포심/싱커/슬라이더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좌타자 상대로는 그야말로 답이 없다. 실제로 그의 커리어 스플릿을 보면 우타 상대 FIP가 3.02인데 반해 좌타 상대 FIP는 무려 4.52 이다. 이런 그가 여지껏 선발로 버텨오면서 때때로 에이스 역할까지 할 수 있었던 것은 커리어 통산 56.5%에 이르는 극단적인 그라운드볼 성향을 바탕으로 장타 허용을 일정 선에서 억제할 수 있었던 것에 기인한다. 이러한 그라운드볼 성향 역시 Cards가 영입하는 데 한 몫을 했을 것으로 보이는데, Indians의 내야 수비는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최악의 수준이므로, 단순히 동료 수비수들을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성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Masterson은 올해 연봉조정 3년차로, 연봉조정을 피해 9.76M에 계약하였다. 시즌이 끝나면 FA가 되는데, 혹 남은 기간 잘 던지더라도 장기계약 같은 것은 아예 생각도 하지 않기를 바란다. 너무 들쭉날쭉한 데다가, 내구성에 의구심이 많이 든다. 그냥 두 달짜리 로또라고 생각하면 된다.



트레이드 대가로 보낸 Ramsey는 올해 Springfield에서 300/389/527, 161 wRC+의 훌륭한 성적을 기록 중이었다. 결국 CF로 계속 뛸 수 있을 것인가가 그의 커리어를 크게 좌우할 것인데, Cards는 CF가 가능하다고 믿고 있었고, Indians도 아마 그렇게 생각하니까 이 트레이드를 받아들였을 것이다. 아니, Indians는 수비력을 크게 개의치 않는 팀 운영을 해오고 있으므로, 안되더라도 된다고 치고 그냥 계속 기용할 가능성이 높다. Indians의 외야진은 David Murphy가 올해 말이면 FA가 되고, Bourn은 아직 2년 더 남아 있지만 계속 DL을 들락거리고 있으므로, 조만간 빅리그에서 Ramsey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Ramsey의 빅리그 성적은 David Murphy의 커리어 성적(272/334/432, 102 wRC+) 정도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한다.



2. Red Sox에 Allen Craig, Joe Kelly를 보내고 John Lackey, Corey Littrell을 받음


앞의 것은 애피타이저이고, 이것이 메인디쉬가 되겠다. Craig, Kelly를 내주고 Lackey를 영입한 것이다..!!


John Lackey는 3.60 ERA, 3.56 FIP를 기록 중으로,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꽤 안정적인 피칭을 해 주고 있다. 잘 알려진대로 Lackey는 계약 기간 도중 팔꿈치 수술을 받은 덕에 내년 시즌에 0.5M의 헐값 옵션이 구단에게 있는 상태이며, 이것이 Lackey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하지만, 78년 10월생으로 시즌이 끝나면 36세가 되는 것을 감안하면 "50만불 받고 뛰느니 은퇴하겠다"며 계약 수정을 요구하거나 태업을 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럴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는데, 어쨌든 올해 정도 성적을 내년에도 유지할 수만 있다면 1년 후에 마지막으로 한 번 크게 땡길 기회가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나이를 감안하더라도 Cards가 QO를 하지 않는 한 3년 36M 정도는 충분히 가능할 듯. 이 영입은 정말 맘에 든다.



Craig은 다들 아시다시피 시즌 내내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다. 당겨치기를 못하게 되어 파워가 사라진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고, Red Sox는 이걸 고칠 수 있다는 쪽에 건 것이다. 다들 2011-2012년의 인상적인 모습을 기억하고 있으니, 그런 기대감을 갖는 것이 당연하다고 하겠다. 그러나 이녀석을 4개월 간 지켜본 주인장은 글쎄;;; 라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당겨치기가 어느정도 살아난다고 해도, 홈런 보다는 그린몬스터 벽에 맞고 떨어지는 2루타가 많아질 듯하다. 심지어 다리가 느리니 개중 일부는 단타가 될 수도 있다. -_-;; 대략 270/320/440 정도의 리바운드를 예상해 본다.


문제는 포지션이 마땅치 않다는 것인데... 1루에는 Napoli가 있고 DH에 Ortiz가 있으니 외야에 나갈 수밖에 없다. 좌익수는 Cespedes의 차지가 될 것 같으니 우익수를 봐야 하는데, Craig의 저질 레인지를 감안하면 Fenway에서 우익수를 맡기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코너 외야수로서 저 정도 빠따 성적에 -5 UZR/150 이하의 우익수라면 요즘의 저득점 환경에서는 풀타임시 2 WAR쯤 될 듯하다. 향후 3년간 25.5M의 연봉이 남아 있으니, 대략 FA시세 기준으로는 시장시세와 유사한 정도라고 하겠다. 물론, 타격이 저만큼 반등하고,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하는 일이 없다는 가정 하에서의 이야기이다.


Joe "Ferrari" Kelly는 올해 들어 삼진이 증가하고 볼넷은 감소했으며 그라운드볼 비율이 더욱 높아지는 등 나름 진보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는데 조금은 아쉽게 되었다. 올해 Henderson Alvarez나 Nathan Eovaldi, Garrett Richards 등이 한꺼번에 터진 것을 보더라도, 95마일을 던지는 선발은 항상 포텐셜이 있는 것이다. 현 상태로는 5선발감이지만, 제구력을 좀 더 개선하거나 브레이킹볼을 더 가다듬으면 안정적인 4선발 정도까지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



정리하면, 일단 무브 자체는 만족스럽다. Ramsey는 어차피 이 팀에 자리가 없었고, Craig의 모습을 매일매일 보는 것도 괴로웠으며, Kelly는 포텐셜에 한계가 있는 선수였다. 이정도 희생으로 확실한 2-3선발 카드 한 장과 로또 한 장을 사온 것은 꽤 괜찮은 선택이라고 본다. 이 무브로 인해 Taveras가 매일 출장할 수 있게 된 것도 좋은 점이다. Taveras의 메이저 적응 여부는 여전히 변수이나, 계속 기용하면 설마 지난 4개월 동안의 Craig보다 못칠 것 같지는 않다. 타선에서의 변화를 보수적으로 0이라고 봐도, 로테이션에서 Lackey와 Masterson이 Kelly/CMart/MaGon 등을 대체한 효과는 잔여 시즌 동안 2승 이상 될 것 같다. 여기에 Wacha가 복귀하여 Miller를 로테이션에서 밀어낸다면 더욱 업글 효과가 크겠지만, 복귀 여부나 시점은 전혀 알 수 없는 상태이다.


한편으로는 CF로 계속 기용되던 Ramsey가 없어지고 Taveras가 RF로 고정되면서, 복사기의 직업 안정성이 높아졌다. Bourjos 영입이 실패로 돌아가는 모습이고, Grichuk은 여전히 컨택에 문제가 많으므로, 적어도 1-2년간은 복사기를 계속 쓰는 것이 유력해 보인다. 상위 마이너에 딱히 복사기보다 나은 CF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트레이드가 알려진 후 클럽하우스 분위기는 꽤 안좋아졌던 모양인데, 자기들끼리 워낙 친했으니 기분은 나빴을 것이다. 그러나, 다들 지적하셨듯이 이런 선수들 간의 우정, 형제애만 가지고 야구를 할 수는 없다. 팀 잘 돌아갈 때는 도움이 되었겠지만, 이렇게 잘 안될 때에는 서로 친하다는 것만으로는 아무 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지금은 변화가 필요한 시기이고, Mo는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결단을 내려 주었다.


한편으로는 Rays가 생각보다 적은 대가를 받고 Price를 판 것을 보니 약간 아쉽기도 한데, 어차피 Price와 장기계약은 힘들다고 보면, 내년에 단돈 0.5M에 Lackey를 쓰는 쪽이 더 나을 수도 있다.



다음은 이 무브들을 반영한 40인 로스터 및 페이롤 업데이트 결과이다.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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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버크하우쓰 2014.08.01 16: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하루 되시구요. ^^

  2. lecter 2014.08.01 16: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느새 복사기도 내년 시즌이 30살 시즌이더군요. 전 대학타자들을 좋아하고 구단이 얘네들을 롤플레이어로 아주 성공적으로 키워왔지만, 그러다 보니 30 되는게 순식간이더라구요. 후리세 31, 크렉 30, 복사기 29...보배도 28이니 젊을 때 바짝 써먹어야하구요. 그러니 OT 이 녀석 잘 좀 해라 -_-;;;;;;;

  3. craig 2014.08.01 16: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결국 살아남는건 복사기....역시 강한놈이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 놈이 강한놈...

  4. H 2014.08.01 17: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페이롤 상황을 보면서 느낀 점...

    1. 좌완영감 계약은 당시에 정말 욕을 엄청나게 먹었는데 이제 보니 참 준수한 영입이었구나
    내년에 폭망하면 뭐...방출하면 그만이고
    2. Neshek과 재계약이 시급하구나
    3. 아무래도 시즌이 끝나면 AJP랑은 바이바이 하겠죠...? Cruz 이놈도 내년이 연봉조정 시작인데 언제까지 안고 갈지 모르겠네요
    4. 노땅들 쓸데없이 장기계약 쏴준다고 프런트를 엄청 깠었는데 맷캅은 내년까지만 지금처럼 해줘도 밥값은 다 뽑겠구나
    5. Bourjos는 어찌해야 되나;;;

  5. BlogIcon jdzinn 2014.08.01 17:2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설마하니 복사기에게 5M 이상 주면서 쓰진 않을 것 같은데요. 사실 그랬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인 듯도.. 쿨럭-_-
    FA든 트레이드든 1차적으로 시장을 기웃거리긴 할 것 같습니다. 그리척이 확장 로스터에 올라와서 눈도장 찍는 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인데 그닥 현실성이 없네요. 보저스 대체자라 생각하고 타미팜도 올려봤음 좋겠는데 얘도 빅리그에선 적응기가 필요한 타입이구요. 그나저나 피스카티는 더위 먹었는지 요즘 망이네요.

    • craig 2014.08.01 17:30 Address Modify/Delete

      가드너 같은 타입이 딱인데...얘가 얭키스랑 장기 맺은게 참 아쉽군요

  6. BlogIcon jdzinn 2014.08.01 17: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제가 원래 칸츠를 탐탁치 않아 합니다만 매똥 트레이드에선 욕이 튀어나오더군요. 램지 아까워서가 아니라 결국 2년 만에 잉여 자원으로 분류할 놈을 온갖 미사여구에 슬랏머니까지 꽉꽉 채워가며 드랩한 게 짜증나서요. 딱 봐도 한계가 분명한 애들 뽑아놓고 보석이라도 채굴한 것처럼 포장해서 입 터는 거 정말 맘에 안 듭니다.

    시즌 끝나고 매똥이나 랙키 중 한 명은 잡지 않을까요? 랙키가 멍석 깔아준김에 뻔뻔(?)하게 팀옵션 썼으면 좋겠는데요. 여기저기서 얘기 나오는 것처럼 금일봉 더 챙겨줄 듯합니다. 르나우 같으면 얄짤없이 팀옵션 쓰겠다고 기를 쓰다가 선수가 은퇴할텐데ㅋㅋ 어떻게 잘 구슬려서 인센티브 좀 챙겨주는 선에서 옵션 행사하길 바랍니다.

    • BlogIcon FreeRedbird 2014.08.01 18: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래도 Ramsey가 2년 만에 릴리버와 바꾼 Zack Cox보다는 낫지 않나요? Cox 넘은 무려 메이저리그 계약까지 퍼줬는데... -_-;;;

  7. BlogIcon FreeRedbird 2014.08.01 17: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지금 다시 보니 Freeman이 마이너에 있는 것으로 잘못 적혀 있군요. 조만간 Sieg랑 둘 중 하나는 강등이 예상됩니다만... 어쨌든 이넘은 메이저에 계속 있더라도 3년 뒤에 연봉 조정 시작입니다.

    복사기는 보면 볼수록 대단하게 느껴지는데요. 이친구가 Rasmus와의 경쟁을 이기고, Freese와 Craig이 모두 팀을 떠난 뒤에도 계속 팀에 남아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더구나 주전으로 말이죠.

  8. doovy 2014.08.01 18: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특집 포스팅 잘봤습니다. 참 오랜만에 댓글을 달아보네요.

    이번 데드라인에서 MO의 무브들은 메시지가 굉장히 분명합니다. 팀 타자들에게 "난 너네 타격이 언젠간 올라올거라고 믿어" 라는 무언의 압박이죠. 누구나 알겁니다, 지금 이 상태로는 Price가 오든 Lester가 오든 결국 득점력이 살아나지 않으면 이 팀은 90승까지 달리지 못한다는 것을..

    그리고 이 득점력이란 것은 사실 지금 이 팀처럼 "식물원 야구"에 익숙해진 팀에 갑자기 선수 한 둘 추가영입한다고 나아질 문제가 아니죠. 임팩트있는 매물도 없었거니와, 심지어 이 팀에 어찌어찌 툴로위츠키를 영입해 중심타선에 떡 하니 박아놓는다고 해도 타자들의 전반적인 각성 없이는 크게 나아질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팀 야수들 시즌 내내 Sense of Urgency 없이 플레이 한지 좀 됬습니다. 켈리와 크렉 트레이드로 충격을 받았다면 좋은 일이고, 의도된 바일겁니다.

    이제 Utility Arm으로 분류되던 켈리나 마르티네즈 같은 투수들이 선발 등판을 해줄일이 없어지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스페어 타이어를 빼고 제대로 된 정규규격 파이어스톤을 꽂은 느낌입니다. Lackey는 리그 변화, 구장 변화, 지구 변화 등 모든 면에서 긍정적인 이적일겁니다. Masterson은 로또라고 불리긴 하지만 만약 좋은 모습 보인다면 재계약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한 가지 걱정이라면 불펜에 큰 보강을 하지 않고 넘어가게 된 부분입니다마는...저는 Rosie/Neshek/C-Mart가 후반기에 잘 버텨줄 것 같지가 않습니다. 에피타이저, 메인디쉬에 이어서 디저트가 하나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craig 2014.08.02 00:43 Address Modify/Delete

      솔직히 불펜은 이번엔 앤드류 밀러 정도밖에 없었으니...

      웨이버 트레이드에서 물어와야죠

  9. skip 2014.08.02 02: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http://www.si.com/mlb/2014/08/01/cardinals-players-unhappy-trading-allen-craig-joe-kelly#

    죄송합니다 험하게 말좀 할께요, 아주 ㅈㄹ들 하네요. fangraphs 들어가서 지들 스탯, 팀 성적부터 확인 좀 하고 불만을 토하던지. 누가 야무지게 야구를 하랬지 지들끼리 모여서 카르텔을 형성하라 했나요 정신나간 놈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는 말은 정말 진리입니다. Mo는 겨울 내 확실히 살생부 작성하고 이런 야구단이 아닌 친목회 분위기 확실히 작살내길.

  10. skip 2014.08.02 02: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루크 위버와 앤드류 모랄레스, 이번에 래키와 함께 건너온 좌완 코리 리트렐 3명 모두 PB(A+)로 배정받았습니다. 픽된 대졸 투수가 PB에서 시즌 마무리 하는건 거의 공식화된듯. 위버는 오늘 바로 선발등판합니다.

    아오 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