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기다리시느라 많이 지루하셨을텐데... 유망주 리스트 정리 중에 막간을 이용하여 올려 본다.


먼저, 작년 유망주 리스트의 Honorable Mention에 언급된 6명의 유망주 중 누가 올해 리스트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를 것인가를 찍어 보는 투표가 있었다. 작년 HM 6명은 Ty Kelly, Cody Stanley, Mike Mayers, Oscar Mercado, Mason Katz, Ronnie Williams 였다.


댓글 투표 결과를 보면...


주인장, nodmar  - Mike Mayers

린찡, doovy, khar  - Ronnie Williams

lecter, yuhars  - Oscar Mercado

jdzinn   - Mason Katz

aaaa, 히로옹   - Cody Stanley



결과는 대충 예상하시겠지만 Oscar Mercado가 간신히 리스트에 남았고 나머지는 아예 사라졌다. Mercado의 순위는 이후의 유망주 리스트 본편에서 확인하시기 바란다. lecter, yuhars님께서 맞춰 주셨다.



다음은 쩌리모듬의 sleeper 투표 결과이다.


주인장 - Chris Perry, Bryan Dobzanski, Ian McKinney

lecter - Daniel Poncedeleon, Nick Thompson, Seth Blair

린찡 - Nick Thompson, Dean Anna, Andrew Morales

skip - Frederis Parra, Jorge Rodriguez, Trey Nielsen

yuhars - Andrew Morales, Ricardo Bautista, Nick Petree

히로옹 - Will Anderson, Bryan Dobzanski, Ronnie Williams

Grady Frew - Nick Thompson, David Oca, Ricardo Bautista


여기 나온 쩌리들 중 이번 리스트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유망주는 Daniel Poncedeleon이다. 이번에도 lecter님께서 적중!! 2014 리스트 Ramsey, 2015 리스트 Tuivailala에 이어 무려 3년 연속으로 정확히 픽을 하고 계신데, 게다가 바로 위의 HM sleeper까지 맞추셨으니, 거의 신내림 수준이 아닌가 싶다. ㅋㅋ



이번에는 작년 1년 동안의 명 드립을 모아 투표를 하는 순서이다.

후보작은 기억에 남아 있는 것들을 임의로 선정하였는데, 작년에는 주인장이 유난히 바빴던 관계로 미처 보지 못했던 훌륭한 댓글이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미처 후보에 넣지 못한 명 댓글의 저자 분들께는 미리 양해 말씀을 드린다.



후보 1번. FC 간디널스 (jdzinn님 프리뷰)

"...이어지는 Bucs 원정까지 반타작으로 버티기만 하면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엔 한결 사정이 나아진다. 레프트백 1명(Jaime), 중미 1명(Walden)에 주전 포워드(Holliday)까지 돌아오므로 안정적인 5-3-2 포메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여름이적시장에서 윙포워드, 중미 뎁스만 보강하면 그럭저럭 쓸만한 스쿼드다." 



후보 2번. 참 힘들게 사네요 (lecter): 8/11 경기 도중에 나온 멘트. 그냥 봐도 뭔가 공감이 된다. 시즌 내내 참 힘들게 살았다. 이 경기처럼...

lecter 2015.08.12 10: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참 힘들게 사네요 ㅋㅋㅋ


후보 3번. 코사마 중독 (yuhars): 코사마의 법력이 최고로 발휘되었던 6/25 경기에서.

yuhars 2015.06.26 10: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근데 MM이랑 Mo도 이맛에 코즈마 중독에서 못 빠져나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후보 4번. 성리학 (gicaesar)

  1. gicaesar 2015.10.09 02: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결혼준비도 이제 급한 불은 껐고, 포스트시즌이겠다 이제 박스스코어는 찾아보자(...ㅜ)는 생각이 드는데요.

    씨족사회 진골 성리학 예송논쟁(!! 석사논문 주제가 ㄷㄷㄷ)이라는 친숙한 용어들이 나오니 반가우면서도 이걸 이리 녹여내시는 jdzinn님의 탁월한 필력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예, 역시 믿을건 성리학뿐이죠. 이 팀이 51대 49의 리드로 피타고리안따위 씹어먹고 100승을 한건 다 성리학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씨족사회와 그에 걸맞는 단단한 스톤헤드로 무장한 감독이라는 질료-기(氣)와 돼지와 바보들 가미가제들을 데리고 라인드라이브 타격을 하고 나믿메믿같은 원칙과 법칙-리(理)

    이걸 가지고도 이겨나갈 수 있었던건 미묘하게 이 둘이 결합되었다는 것이겠지요. 리와 기는 서로 결합되어야 하면서도 동시에 구분되어야 하는 것인데, 그런 철학적 난제들을 해결해주는 요소로 주자는 바꿔먹지만 라인드라이브 치면서 빠른 헤이워드라는 묘한 존재! 라인드라이브랑 컨택은 엿바꿔먹었지만 이상하게 홈런이나 땡기는 카프 같이 원칙이랑 맡는 것 같으면서도 아닌 애들이 메워줘서 이런 성적이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샤머니즘으로 가지 않아도, 성리학 자체가 내적 모순을 지니고 있는데 그걸 코어 플레들이 모순적인 방식으로 해소해서 위아더 월드~ㅋㅋ

    새벽에 무슨 헛소리가 길었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사문난적이 되어도 좋으니 성리학이든 샤머니즘이든 부두교든 좋으니 다 끌어모아서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질거다 가망이 없다 어쩌고 해도 결국 지는 건 싫으니까요. 그래서 Go Cards!!!

    • gicaesar 2015.10.09 03:02 Address Modify/Delete

      참, 감독은 원래 기가 아닌 리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신기하게도 우리 감독은 기의 영역에 발을 담그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무슨 법칙과 원칙을 세우려고 하면 똥망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선수단의 질료는 잘 채워주는. 성리학에도 기원론적 해석이 상당하다는걸 상기해볼 때 우리 감독도 그리 쓸모없는 존재는 아니지 싶습니다 ㅋㅋ

  2. gicaesar 2015.10.09 03: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예송논쟁은...원래 결과론의 성격을 띤 논쟁이었던 만큼 포스트시즌이 실패한다면 결국 일어날거라 봅니다. 실제 예송에서도 현종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미봉하고 있다가 송시열을 결국 까버린 것처럼 모가 돌감독을 내칠 수도 있겠고, 결국 현장의 카리스마를 장악한 송시열의 후예들이 후대의 정국을 쭉 장악한 것처럼 MM이 모를 밀어낼지도 모르지요. 물론 실상은 요절한 현종과 사약받고 죽은 송시열처럼 둘 다 골로 간다일지 모릅니다만 ㅋㅋ


후보 5번. 어느 깊은 가을 밤, 잠에서 깬 카즈팬이 울고 있었다. (khar)

khar 2015.09.09 11: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슬픈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그리척 홈런으로 역전을 하는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카즈팬은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히 말했다.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후보 6번. 한의학의 힘을 보여주세요 (mizzou)

생명마루한의원 2015.05.26 16: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자, 이제 투표 들어갑니다.



다음 중 2015년 최고의 드립은?
 
pollcode.com free polls


Posted by FreeRedbird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ㅇㅇ 2016.01.15 01: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드립의 핵심은 센스와 타이밍이죠.

  3. BlogIcon styles 2016.01.15 06: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나저나espn올니씨는 뭘보고 우리를 내외야 top6위에 뽑았을까요 저중에 타격적으로 확실한건 보배뿐인거 같은데요 이팀은 공격에선 보배가 캐리하고 나머지가 잘도움 그럭저럭인데 ㅋㅋ 피똑딱과 그풍기 평가가 생각보다 좋은듯

  4. BlogIcon PB 2016.01.15 10: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우 하나하나가 다 주옥같은 드립인데 뭘 뽑아야하죠 ㅋㅋㅋㅋㅋㅋ

  5. lecter 2016.01.16 09: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arbitration이 다 끝났습니다. 모스는 8.25M, 로지가 5.6M, 애덤스 1.65M, 메이니스 1.4M이랍니다. 로지 금액은 MLBTR에서 예상하던 6.5M보다 적은 금액입니다. 올해는 얘를 마무리로 계속 끌고갈 건지, 트레이드할 건지, 아니면 선발로 돌릴 건지를 결정해야 할 텐데...

    • BlogIcon styles 2016.01.16 09:32 Address Modify/Delete

      그나저나 모스 이자식 비싸네요 ㅋㅋㅋ 잘해라 맷족발은 하아

    • BlogIcon S.P 2016.01.16 09:52 Address Modify/Delete

      저는 모스는 꽤나 기대를 걸고 있는데, 맷돼지는 하아...로지는 생각보다 금액이 낮아서 놀랐네요. 다년계약 안준것만 해도 만족합니다.

    • lecter 2016.01.16 10:19 Address Modify/Delete

      모스는 마지막 arbitration이고 커리어도 웬만큼 있으니까 저 정도 할 수밖에요 ㅎㅎ 저도 모스한테 나름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애덤스는 전혀 기대가 안 가구요;;

  6. BlogIcon Chris 2016.01.16 11: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세스페게스가 지금 590으로 고민 중이라던데 이정도면 우리가 5100으로 스틸해와야하는거아닌가요 뭐하는거지....

  7. PB 2016.01.16 22: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크데는 갔습니다
    아아 크데는 탁구장으로 돌아갔습니다....

  8. zola 2016.01.16 23: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크데도 좋은 핏이었지만 리스크가 원체 큰 자원인지라... Mo가 오늘 정도까지는 연봉조정 대상자들에 집중한다 했고 마무리 했으니 다음 주에는 슬슬 일 시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엽튼, 세페, 카곤, 블랙몬, 디커슨 다섯 중에 하나는 노려볼 것 같은데 가격이 상당히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업튼이 끌립니다. 헤이워드와 2살 차 밖에 안 나는 나이에 주루 좋고 선구안 좋고 펫코에서도 25개 이상은 넘길 정도로 파워도 있고...

    • BlogIcon craig 2016.01.17 00:39 Address Modify/Delete

      동생튼이 수비가 거시기 하긴 한데 뭐 우리야 버크만 벨트란도 우익수로 쓴팀이니 ㅋㅋ

  9. lecter 2016.01.17 10: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솔직히 저는 반크데여서 시장에서 잘 사라졌다는 느낌입니다 ㅋㅋ 디퍼가 많긴 하지만 7/161M 보니 정말 보라스가 존경스럽구요;;

    zola님이 말씀하신 5명 중에 세페에는 애초에 관심도 없는 거 같고, 업튼이나 산동네 트리오 중 1명은 찔러볼 거 같긴 합니다. 저도 업튼 계약했으면 좋겠습니다.

  10. BlogIcon jdzinn 2016.01.17 14:4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크데 디퍼는 정도가 너무 심해서 실속은 오히려 구단이 챙긴 것 같습니다. 걍 보라스, 크데 체면 세워주는 선에서 총액만 맞춰준 걸로 보이네요.

    저도 업튼 선호합니다만 현실성이 있으려나요? 무조건 옵트아웃부터 요구하고 볼 텐데 헤이워드 건에서 드러나듯 Mo대원군께서 척화비를 세우신지라. 게다가 가격 떨어진 고든 패스한 걸 보면 픽은 무조건 아끼려는 듯합니다. 해킹 징계를 대비하는 게 아닌가 싶구요. 세페에겐 아예 처음부터 관심이 없어서 산동네 외야수들 알아본 게 아닐지... 제가 보기엔 그냥 또 형식적으로 찔러보다 특유의 '아무것도 안 하기' 신공을 펼칠 것 같습니다.

    • lecter 2016.01.17 15:24 Address Modify/Delete

      안 그래도 walton 옹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않을 것을 본다고 트윗했더군요 ㅋㅋ

    • BlogIcon PB 2016.01.17 15:34 Address Modify/Delete

      마공도 신공으로 쳐줘야합니까 쿨럭.... 팬들은 주화입마 걸릴 것 같네요

  11. BlogIcon mizzou 2016.01.17 22: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지식이 미천하여 오프시즌엔 눈팅만 하는데 이렇게 후보에도 들었네요ㅎㅎ카즈팬으로서 이 블로그에서 몇년간 받은게 너무 많습니다. 주인장님 및 필진분들께 항상 감사드리고 올시즌도 다같이 머리쥐어뜯으며 카즈경기 함께해요ㅎㅎ

  12. BlogIcon Lb 2016.01.19 12: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업튼을 디트에서 잡았네요. 6년 132m 2년 후 옵트아웃.

  13. BlogIcon PB 2016.01.19 12: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끝났네요 세스페데스도 메츠와 링크가 계속 뜨는 와중에 이 팀이 그걸 지를 깡이 안 되죠 암요

  14. lecter 2016.01.19 20: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격이 안 떨어졌네요. 그러면 이 팀이 지를리가 없죠 ㅋㅋㅋ

  15. BlogIcon styles 2016.01.20 09: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막상 페이롤보면 올해에도 돈 안쓴다긴 머한데 아쉬워요 타선이 ㅠㅠ

    • BlogIcon PB 2016.01.20 10:51 Address Modify/Delete

      분명 리크에게 돈을 줬으니 쓰긴 쓴건데 도대체 팀이 보강되었다는 느낌이 안드네요 투수진은 아무리 잘 쳐줘야 현상 유지 수준인 것 같고 타선은....

  16. BlogIcon S.P 2016.01.21 14: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선수가 나왔네요. 다른건 뭐 뻔하니 제쳐두고, 루크 위버는 초청되었고 알렉스 레예스는 STEP으로 간 거 정도네요. 이걸 보면 어쩌면 루크 위버 조기콜업썰을 뿌렸던 개몬스옹(헤이먼 이었나)의 말이 적중할지도 모르겠습니다.

  17. lina 2016.01.21 22: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뭐 여기저기서 메이저레디 마친 루크 위버를 트레이드시 조각으로 보던걸요. 선발 드러누우면 마곤/루위 아닐까요. 글고 우리 이대호 영입하면 좋지 않나요? 칩승환처럼 1+1에 보장:인센티브 1:1 넣어주면 될텐데요. 암담스는 제발 그만~~

  18. BlogIcon wowcha 2016.01.22 11: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도입 떡밥이 도는군요.. 2017년에 도입이 될까요? 내셔널만의 매력인데...

  19. BlogIcon PB 2016.01.22 11: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DH 도입은 이제 피할 수 없는 문제가 된 것 같네요 당장 커미셔너가 말한 17년에 되지는 않더라고 얼마 머지 않은 시점에서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그럼 로스터가 참.... 복잡해지겠군요

  20. BlogIcon jdzinn 2016.01.22 14: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제프 설리번이 리크의 타격, 수비를 각각 연간 0.5WAR로 잡는 아이디어를 제시했었는데요. 2017년부터 DH 도입되면 2WAR 날리는 셈이군여ㅋㅋ

  21. BlogIcon lecter 2016.01.22 15: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2017년은 힘들지 않을까요? 이게 NL 팀들 로스터 한자리와 관계가 있어서 바로 도입하기는 쉽지 않을 텐데요 ㅋㅋ 저도 투수 타격을 선호하지만, NL만 계속 봐와서 익숙함 때문일 수도 있고, 결국은 DH는 도입될 거 같습니다.

유망주 리스트는 현재 코멘트를 취합하는 중이다. 불판도 갈 겸 해서 심심풀이 포스팅을 올려본다.


먼저 작년 리스트의 Honorable Mention에 언급된 5명의 유망주 중 누가 올해 리스트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를 것인지를 예상해 보는 투표가 있었다. 작년 HM의 5명은 Patrick Wisdom, Cory Jones, Rowan Wick, Oscar Mercado, Breyvic Valera였다.


댓글을 통한 픽은 다음과 같았다.


doovy, skip, 주인장 - Cory Jones

lecter, gicaesar - Oscar Mercado

yuhars - Patrick Wisdom

grady frew - Breyvic Valera


그런데... 막상 이번 리스트의 순위를 취합해 보니 아무도 지명하지 않은 Rowan Wick이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고로 정답자는 없다. 

Wick의 순위는 며칠 후의 포스팅에서 확인하시기 바란다.



다음으로, 아예 랭킹에 들지 못한 쩌리을 대상으로 슬리퍼를 꼽아 본 결과이다.


주인장 - Victor De Leon

히로옹 - Edmundo Sosa

jdzinn - Mike Mayers, David Popkins, Edmundo Sosa, Ricardo Bautista

lecter - Sam Tuivailala, Nick Petree, Brett Wiley

skip - Jon Rodriguez, Steve Bean, Black McKnight

grady frew - Edmundo Sosa, Malik Collymore, Ricardo Bautista


특별히 상품이 걸리거나 심각하게 하는 투표도 아니니 딱히 인원수에 제한을 두지는 않았다. 슬리퍼라는게 무한정 나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여기 언급된 작년의 쩌리들 중에서는 Sam Tuivailala가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물론 순위는 지금은 밝혀 드릴 수 없다. 이건 스포일러인지 낚시질인지 나도 잘 모르겠다. ㅋ


어쨌든, 작년에 Ramsey를 맞추셨던 lecter님께서 올해도 Tuivailala를 골라서 성공시키는 저력을 보여 주셨다. 슬리퍼 찍기의 고수이신 듯? ^^



이번에는 프리뷰와 댓글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명 드립을 모아 "올해의 드립" 투표를 하려고 한다.

후보작은 주인장의 기억에 남아있는 것들을 임의로 선정하였다.


후보 1번. 약형 드디어 코사마를 넘다.

skip 2014/04/16 11: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약형 시즌홈런 4호째 치면서 코사마의 통산홈런 3개를 넘어섰다는군요.


후보 2번. jdzinn님의 프리뷰: 복지는 나라에, 야구단은 야구를. 그러나 시즌 초반만 해도 드럽게 못하던 복사기가 이렇게 좋은 시즌을 보낼 줄은 정말 몰랐다.

"...복사기를 계속 쓰고 싶으면 그냥 사직서를 쓰는 게 어떨지... 존못 검증이 끝난 선수의, 그것도 내년부턴 카즈 유니폼을 입지도 않을 선수의 플레잉타임을 챙겨주고 있다니 이게 뭐하는 짓인가. 복지는 나라에 맡기고 야구단은 야구를 하도록 하자."


후보 3번. 알고보니 식물원이 종특이었다. 당시 doovy님 컴이 한글입력이 안되어 영문으로 작성된 댓글이었는데 뭔가 더 웃픈 느낌이다.

doovy 2014/04/29 12: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St. Louis has a world-famous botanical garden. (ranked as one of the best in the nation). http://www.missouribotanicalgarden.org/

Maybe we are looking at it right now.


후보 4번. lecter님을 세인트루이스로!

lecter 2014/04/28 16: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Mabry, Lilli 둘은 당장 짤라도 시원치 않네요. Lilli는 정말 하는 일이 없는 거 같아서 차라리 저를 고용했으면 싶구요.


후보 5번. jdzinn님의 프리뷰: 샤머니즘 야구

"시리즈 피날레는 린레기와 크라잉 사미자의 법력 대결. 매치업상으론 승산이 없어 보이나 운빨과 불운의 조합이라 궁합은 좋다. 실력이 안 되니까 이제는 이렇게 샤머니즘에 의지하게 된다."


후보 6번. BA가 MM을 유독 좋아하는 이유는?

lecter 2014/08/06 11: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리 감독님이 BA best tool 감독 2위를 차지했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자, 이제 투표 들어갑니다.



다음 중 올해 최고의 드립은?
 
pollcode.com free polls


Posted by FreeRedbird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린찡 2014.12.17 19: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리 선발 로또 못살거 같아요... 요새 선발 시세가.....

  2. H 2014.12.17 20: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역시 올해의 드립왕은 jdzinn님

  3. yuhars 2014.12.17 20: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샤머니즘과 종편에서 고민 했지만 그냥 종편 찍었습니다. 올해 팀 성적 롤코가 있다보니 여러 드립들이 흥한 시즌이기도 했네요.ㅋㅋㅋㅋ 그런데 유망주 코멘트 진도가 빨리 안빠져서 고생중입니다. 적어도 내일까지 적어도 10명은 써야 할텐데요. 요즘 연말이라 술 좀 빨다보니 머리가 굳은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

  4. lecter 2014.12.17 21: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회사 컴퓨터에서 제 꺼에, 집 컴퓨터에서 샤머니즘에 각각 투표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 용서하소서...

    그나저나 저 sleeper 뽑기는 순전히 운인데, 뒷걸음을 여러 번 잘 치네요 ㅋㅋㅋㅋ

  5. BlogIcon jdzinn 2014.12.17 22:1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작 선수 예상은 전부 빗나가고 1년 내내 개드립만 친 것 같습니다ㅠㅠ

  6. khar 2014.12.17 23: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복지는 나라에 야구단은 야구를, 이거 보고 한참 웃은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7. Grady Frew 2014.12.18 00: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Tuivailala가 저번의 Stoppelman처럼 12위 언저리쯤에 있겠군요 ㅋㅋㅋㅋ 팜 사정을 봤을땐 top 10도 가능해보이긴 한데요;

  8. BlogIcon gicaesar 2014.12.18 08: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샤머니즘을 보고 역사학과 인류학, 종교학과 철학을 아우르는 방대한 스케일에 무릎을 탁 치며 감탄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리고 올해의 드립 어워드는 그냥 jdzinn님께 통으로 드리고 싶네요 ㅎ

  9. yuhars 2014.12.18 10: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헤이먼이 카즈가 강정호에게 관심이 있다는 말을 했네요. 온다면 딱 DD롤로 기용할테니 큰돈 투자하진 않겠죠. 아마 포스팅 싸움에서 100% 패배할듯...ㅋㅋ 그리고 템파 샌디 워싱턴 딜이 터졌는데 워싱턴은 완전 꿀빤 느낌입니다. 원래 삼각딜에서 꿀빠는 일은 빌리빈의 특기였는데 Mo도 이런거 좀 배웠으면 하는 생각도 드네요. ㅋㅋㅋ

    • BlogIcon 린찡 2014.12.18 10:57 Address Modify/Delete

      전 레이놀즈 사서 안끌림 ㅋ
      레이놀즈가 받을 롤이 팀에서 최선이구요

  10. skip 2014.12.18 11: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엇 전 그냥 사실을 적었는데 드립이 되었군요 ㅋ 전 신선하게 lecter님것 뽑았습니다, lecter for pitching coach 여기서 한번 밀어보조 ㅋ

    Matt Slater가 강정호 보러 한국 들렸으니 뭐 이 양반 평가에 따라 어느정도 오퍼를 넣느냐가 결정될텐데요, yuhars님 말씀대로 포스팅 금액 찔끔 써놓고 뭐 데려오면 함 굴려보고 아님 말고 식 오퍼가 될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근데 Acab 루머에도 헤이먼이 우리를 껴놓는거 봐서는 뭔가 좀 이상하기도 해요 두 사람 에이전트가 앨런 네로로 같거든요, 어제 술이라도 얻어 먹고 트윗했을 가능성도 쿨럭...

    아 전 아직 한글자도 못썻는데... 제가 자유롭게 되는날이 한국시간 20일이니 스케쥴 방해되지 않게 낮은 랭킹 얘들부터 쭉쭉 써서 계속 보내드려야 할듯 으으...

  11. skip 2014.12.18 12: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재미있는 딜이 터졌군요. 하지만 우리는 단장부터 (아마도) 말단까지 불확실성을 혐오하는 인사들로 꽉꽉 차있기 때문에 저런 3각 딜에 껴도 영원히 싱싱한 날고기 사오긴 힘들꺼에요, 예전에 젠킨스 한참 상승세일때도 존 매뉴얼이 젠킨스>린으로 평가하자 Mo가 뭐여 뭐 어떻게 하면 저런 평가가 나오는건데? 하며 되물었다는것만 봐도 뭐 ㅋㅋㅋ

    어찌보면 이게 이 팀 매력(?)이자 한계(?)겠죠 ㅋ

  12. nodmar 2014.12.18 23: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나저나 캠프 딜은 어떻게 되려나요. X 누러 갈 때 마음이랑 올 때 마음이랑 다르다고, Myers를 얻은 파즈 입장에서 급할 게 없어졌네요. 물론 캠프 몸에 진짜 심각한 이상이 있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유망주 리스트를 기다리는 동안, 심심풀이 포스팅을 하다 더 올려본다.


작년 리스트를 마무리하면서, Honorable Mention에 언급된 5명 중 누가 제일 높은 랭킹에 올라갈 것인지와 팜 시스템 내의 슬리퍼를 찍어 보았다.


먼저 HM을 보면, 작년 리스트의 HM에는 Kevin Siegrist, James Ramsey, Patrick Wisdom, Maikel Cleto, Tyler Lyons의 5명이 있었다. 당시 픽을 보면...


skip님, 주인장 - Kevin Siegrist

grady frew님, 창동님, doovy님, encounter님 - Patrick Wisdom

yuhars님, lecter님, jdzinn님 - James Ramsey


질문은 "이 중 누가 2014 리스트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를 것인가?"였다. 결과를 보면 Siegrist는 메이저리거가 되어서 루키 자격을 상실했고(-_-;;;) Wisdom은 매우 실망스런 시즌을 보냈다. Ramsey는 상당히 높은 랭킹까지 올라갔는데 정확히 몇 위인지는 며칠 뒤의 리스트 포스팅 때 확인하시기 바란다. 결국 Ramsey를 고른 세 분의 승리.



다음으로 HM 포함 랭킹에 아예 들지 못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슬리퍼를 골라 보았다.


grady frew님 - Steve Bean, Tim Cooney

yuhars님 - Charlie Tilson

lecter님 - Sam Gaviglio, Jesus Montero

skip님 - Ildemaro Vargas, Michael Blazek, Scott Gorgen

doovy님 - Steve Bean

jdzinn님 - Charlie Tilson, Victor De Leon

encounter님 - Jacob Wilson

주인장 - Silfredo Garcia, Ildemaro Vargas


결과를 보면, Tilson이나 Wilson 등도 괜찮은 시즌을 보냈지만, 역시 이 중에서는 Tim Cooney가 가장 많이 뜬 것 같다. Cooney를 픽한 grady frew님의 승리이다. 이 세명의 유망주 랭킹은 역시 며칠 뒤에 직접 확인하시기 바란다. 그렇다. 사실 이 포스팅은 며칠 뒤에 공개할 유망주 리스트를 위한 낚시질이 주 목적이었던 것이다. ㅎㅎㅎㅎㅎ



이대로 끝내면 좀 아쉬우니 오늘도 폴을 하나 달아 보겠다.

오늘의 폴은 "올해의 드립 Award" 이다.


올해의 드립 후보는 주인장의 기억에 남아 있는 명 댓글들을 임의로 선정하였다.


후보 1번. 이건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는 듯. 읽는 즉시 120% 이해된다. ㅎㅎㅎ

bird 2013/08/14 13:3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코즈마처럼 경쟁 없는 사회에서 살고 싶습니다.


후보 2번. 이 때 상황은 지금도 기억나는데... 좌완영감이 올라와서 HBP성 공을 던졌으나 운좋게 뱃에 맞아 파울이 되었는데, 그러자 다음에는 확실하게 몸을 맞춰버렸다.

H 2013/06/06 11: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내가 맞추려고 던졌는데 방망이로 막다니 진짜로 맞춰버리겠다!


후보 3번. H님의 맷 삼형제 송. 이당시 절정의 드립력을 자랑하시던 H님이었다.

H 2013/06/07 17: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맷 삼형제의 홈런 전출을 보니 한 줄기 흥취가 가슴에 일어 드립력이 솟아나는군요..

맷 삼형제가 한 팀에 있어
맷잉여 맷보배 맷돼지
맷잉여는 병살왕
맷보배는 출루왕
맷돼지는 너무 무거워
잔루잔루 남긴다


후보 4번. Jay가 늘 하던대로 내야땅볼 복사를 시전했는데 상대 에러로 어이없게 득점했을 때였다.

yuhars 2013/09/14 11:3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복사했는데 용지가 씹혀서 득점....ㄷㄷㄷㄷㄷ



자 이제 투표합시다.


다음 올해의 댓글 중 최고의 드립은?
  
pollcode.com free polls 


Posted by FreeRedbird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ird 2013.12.26 02: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생각없이 쓴건데 후보에 뽑히다니 영광입니다^^;

    • BlogIcon jdzinn 2013.12.26 04:5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당시 실시간으로 봤는데 오늘도 한 표 드립니다. 이 드립은 팀과 자신, 그리고 작금의 우리 사회를 '무심한 듯' 모두 까는 깊이와 뉘앙스가 일품이었지요ㅋㅋㅋ

      드립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멍텅그린 - 제이록스 - 후리세로 이어지는 별명 지어주기에 나름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ㅋㅋ

    • BlogIcon FreeRedbird 2013.12.26 10: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음... 그러고보니 인상적인 별명을 많이 만드셨군요. 언제 별명 폴도 한번 할까요... ㅋ

  2. lecter 2013.12.26 08: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1 3번 고민하다가 3번으로 ㅋㅋ

  3. gicaesar 2013.12.26 10: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거의 다 실시간으로 보면서 빵빵 터져서, 주변에서 미친놈처럼 보이지 않게 숨 참아가며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
    어느 하나 버릴 것이 없지만, 문학적 상상력과 유려한 수사, 정교한 어구 대칭을 이용하여 서로 다르지만 한국인인 우리만 알 수 있는 맷형제들을 짤막한 시구 속에 녹여내신 H님의 맷형제송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ㅎ

  4. yuhars 2013.12.26 10: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엌 저도 후보에 있다니 영광이네요. ㅎㅎ 암튼 전 위의 리스트 보다는 H님의 크리링 드립에서 가장 빵 터져서 기타를 찍었습니다. ㅋㅋ

    • BlogIcon FreeRedbird 2013.12.26 11: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이거 말씀이시죠. ㅎㅎ

      H 2013/06/06 11: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맷보배는 무슨 크리링이 눈앞에서 죽기라도 했나 무서운 타격이네요..

      사실 이것도 후보였는데 H님 코멘트가 너무 많아서 팀킬(?)을 막기 위해 2개만 골라 봤습니다. ㅋ

    • yuhars 2013.12.26 21:09 Address Modify/Delete

      네 그건 실시간으로 보다가 뿜어서 기억에 많이 남았네요. ㅋㅋ

  5. BlogIcon skip 2013.12.26 11: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1번과 3번 한번씩 찍었습니다 ㅋ 둘 다 리플보면서 '뭐야 이겤ㅋㅋㅋㅋ' 이랬던 기억이 나네요 ㅋ

  6. encounter 2013.12.26 18: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 어록들이 다 떠오르는군요ㅋㅋ 그나저나 작년 이맘때는 cleto에게 일말의 기대감을 갖고 있었는데, 그동안 야구 헛봤나봅니다ㅋㅋㅋ지금생각해보니 참 민망하네요.

  7. zola 2013.12.27 09: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직장인이라 그런지 코즈마의 경쟁없는 사회가 제일 마음에 와닿습니다...ㅋㅋ

  8. H 2013.12.27 21: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음 시즌에는 더 좋은 드립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9. yuhars 2013.12.27 23: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리스트 코멘트 보냈습니다. 한동안 술 안마시다가 요 몇일 술 빨았더니 코멘트 질이 더 저질이 된것 같아서 죄송할 따름이네요. ㅎ

  10. BlogIcon jdzinn 2013.12.28 03: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내일은 온종일 밀린 숙제 해야겠네요. 밤 늦게나 보낼 듯합니다ㅎㅎ
    별 내용도 없는 주제에 쓸데없이 길기만 해서 15페이지 넘기겠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