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dzinn

 

Pirates Series Recap

 

  Game 1 - Cardinals 7 : 11 Pirates

  Game 2 - Cardinals 4 : 3 Pirates

  Game 3 - Cardinals 13 : 0 Pirates

  Game 4 - Cardinals 3 : 4 Pirates

 

Series Preview: Cardinals vs Reds

 

  Cardinals - 66승 63패 .512 (NL Central 3위, GB 12.0), Diff.-14
  Reds  -   71승 61패 .538 (NL Central 2위, GB 8.5), Diff.+37

 

헐... 뒈진 줄 알았는데 '니가 가라 플옵' 덕에 아직도 숨이 붙어 있다. 알고 보니 빅 시리즈였다!

 

Probable Starters

 

  Game 1 - Jon Lester (4-6, 5.27) vs Luis Castillo (7-13, 4.29) 한국시간 07:40

  Game 2 - Miles Mikolasa (0-1, 2.70) vs Sonny Gray (6-6, 3.91) 한국시간 07:40
  Game 3 - J.A.Happ (8-6, 5.76) vs Wade Miley (11-4, 2.74) 한국시간 07:40

 

Miley 같은 알짜배기 줍줍 영입은 원래 이 팀의 주특기였다. 하지만 지금은 'B급 영입에 재산 탕진 -> '안 되겠다 비싼 걸 사자' 하고 A급 영입했는데 '어라? 명함만 A급이었넹' -> 노인정 기웃기웃 -> 악성 재고는 넘치는데 유망주는 없고 프런트는 ㅄ이고 뭘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다' 순환 반복. 망하는 팀의 아주 전형적인 루트다. 이 팀 하는 짓이 아스날과 똑같다는 말을 100번쯤 한 것 같은데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현재 걔들 성적 좀 보자. 3전 전패 무득점 9실점 꼴찌. 감독 ㅄ, 디렉터 ㅄ에 여름 이적시장 지출 1위라는 킬포까지. 노인네 콤보 없었으면 이짝도 딱 저짝 꼴이었다. 야디노에게 삼보일배 해라 병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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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dzinn
:

Tigers Series Review

Game 1 - Tigers 4 : 3 Cardinals W: Mize (7-6 3.55) L: Flaherty (9-2 3.08)

Game 2 - Tigers 2 : 3 Cardinals W: McFarland (3-0 1.93) L: Fulmer (5-6 3.69)

3연속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스윕패만을 면하며 생명 연장을 하고 있는 Cards.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게 루징시리즈로 일격을 맞은 뒤 이번엔 2달 전에 일격포를 가한 Tigers와의 리매치였다. 두 달 전에 Comerica Park에서 2연패를 당한 그들은 이번엔 Busch Stadium으로 그들을 안내했다.

Tigers에게 일격을 가할 1차전 선발투수는 Flaherty. 부상 복귀 후 2경기 연속 QS로 큰 힘이 됐던 그이지만 2회까지 홈런 2방을 맞고 어깨 부상으로 강판됐고 타선은 득점권 9타수 1안타로 침묵하며 한 점차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2020년부터 해서 Tigers전 4연패를 당했다.

다음날 초반 기세는 좋았다. 정확히 Goldy만 좋았다. 무서운 공으로 K를 잡던 Skubal을 상대로 홈런 2방을 때려내며 리드를 안겼다. 로테이션에 왜 생존했는지도 모르는 Lester는 주자 변태 역할을 했지만 5이닝 1실점으로 실점을 최소화했고 Garcia, Cabrera, Gallegos가 1이닝씩 책임지며 1점차 리드를 지켰다. 하지만 최근엔 볼넷 대신 안타로 쳐맞고 있는 Reyes가 2아웃 이후 Miggy에게 2루타, 대타 Castro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결국 동점을 허용했다. 8월 9경기에 나와 4경기에서 실점을 범했다.

하지만 우리에겐 Nooootbar가 있었다. 10회말 Tigers의 고의사구 작전은 성공하는 듯 했으나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겨두고 Nootbar에게 끝내기 적시타를 내줬다. Nootbar는 최근 15경기서 3홈런 7타점 .342/.405/.632로 혜성같이 등장해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 Edman만이 연속 멀티출루를 기록했고 Arenado, Carlson, Bader 등 모두 1안타에 그쳤다. 그 와중에 이번 시리즈 2경기에 모두 나온 루이스 가르시아와 T.J. 맥펄란드는 여전히 8월 무실점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Garcia는 현재 첫 3경기 모두 실점한 뒤 이후 13경기에선 실점이 0인 상태다.

Pirates Series Preview

Game 1 - Miles Mikolas (0-1 1.00) VS Mitch Keller (4-10 6.35)

Gmae 2 - J.A. Happ (7-6 5.88) VS Dillon Peters (0-1 1.86)

Game 3 - Adam Wainwright (12-7 3.10) VS Steven Brault (0-2 1.93)

Game 4 - TBD VS Will Crowe (3-7 5.46)

이제 시즌 마지막 파이어리츠와의 대결을 준비하는 Cards. 이번 시즌 10승-5패로 강했었고 이번에 최소 위닝은 해줘야 Wild Card 마지막 티켓 레이스에서 힘을 낼 수 있다. 다행히 이번 4연전에 5선발 Lester를 제외한 전원이 출격한다. Flaherty가 다시 IL로 간 것은 굉장히 안타깝지만 그 빈자리는 KK가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1~3차전은 직전 맞대결과 매치업이 동일하다. 1차전 Mikolas는 5일 전에 세 달만의 복귀전에서 5이닝 2실점 무자책점으로 건강하게 돌아왔음을 알렸다. 하지만 상대 선발 Keller 역시 5이닝 무자책점으로 승리를 가져갔고 이번엔 Mikolas가 반격에 나선다. 적은 표본이지만 Molina, Goldy, O'Neil 등이 모두 Keller에게 약했고 Nootbar만이 2타수 2안타를 기록 중이다. Mikolas는 상대 3번 타자이자 맞대결 성적 15타수 6안타 4할 타율의 Reynolds를 조심해야 할 것이다. 시즌 첫 승을 노리는 개인으로나 분위기 제압을 해야 하는 팀으로나 승리가 꼭 필요한 경기다.

2차전은 Happ과 Peters의 두 좌완 투수의 맞대결이다. Happ은 Cards 이적 후 Pirates를 2번 상대했는데 모두 6이닝 2실점 이하로 막아냈고 현재 페이스도 굉장히 좋은 상태다(4경기 1.90ERA). 그를 상대로 4타수 4안타의 Gamel과 홈런을 기록했었던 Chavis와 Tsutsugo가 마침 최근에 이 팀에 온 것이 포인트라면 포인트. Peters 역시 지난 Cards전 등판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활약한 바 있다.

앞서 Happ이 해적단을 상대로 강했다고 했는데 Waino 앞에선 명함도 내지 못한다. 이번 시즌 Pirates를 상대로 3경기 등판해 매덕스 완봉 포함 3승 23이닝 0.39ERA를 기록했다. 바로 전 경기는 8이닝 2피안타 9K 무실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에게 유일하게 견제되는 선수는 Moran으로 올해 9타수 3안타, 통산 26타수 9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상대는 올해 Cards를 상대로 9이닝 3실점을 한 Brault로 경험도 적어 Waino의 승리를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마지막 경기는 KK로 예상이 되는 가운데 그는 올해 Pirates를 상대로 1경기에 나와 4.1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그는 직후 5경기에서 단 3실점만을 허용해 기세를 끌어올렸다. 불펜으로 복귀해 2.2이닝 무실점으로 막은 그가 시즌 7승 사냥에 도전할 것이다. Crowe는 이닝 소화력이 아쉬운 선수로 8월 4경기에 나와 한 번도 5이닝을 소화한 적이 없었다. 올해 Cards를 상대로 3번 나와 14.2이닝 8실점을 기록했었고 Edman과 Carlson을 잘 막아냈지만 Arenado와 Bader에게 홈런 한 방씩을 맞은 기억이 있다.

이번 선발 매치업은 30대 vs 20대의 맞대결이다. Cards는 4차전에 예상이긴 하지만 첫 경기와 마지막 경기에 33살 꼬꼬마들인 Mikolas와 KK가 출격한다. 그리고 2차전은 해적단에 강한 38세 햅과 40세가 되기 전 마지막 피칭을 선보일 Waino가 나선다. 상대 선발은 모두 20대로 Keller는 가장 어린 25세, Peters는 28세, Brault는 29세, Crowe는 26세이다.

1 Ben Gamel RF 6HR .267/.348/.431 111wRC+
2 Ke'Bryan Hayes 3B 5HR .249/.321/.375 91wRC+
3 Bryan Reynolds CF 21HR .301/.381/.521 141wRC+
4 Colin Moran 1B 6HR .274/.333/.413 104wRC+
5 Jacob Stallings C 8HR .234/.325/.373 93wRC+
6 Yoshi Tsutsugo LF 3HR .300/.333/.850 205wRC+ (9G)
7 Micahel Chavis 2B 1HR .250/.250/.500 97wRC+ (3G)
8 Kevin Newman SS 4HR .225/.263/.311 55wRC+

내가 예상하는 상대 선발 라인업이다. 후보로는 Difo, Alford, Perez 등이 있다.

Posted by 야디
:

by 떠돌관조


Pirates Series Recap
8/20 PIT 4 : 0 STL 
8/21 PIT 5 : 4 STL 
8/22 PIT 0 : 3 STL

 탱킹팀들 상대로 6연승 풀매수를 때리더니 힘이 빠졌는지 2연속 루징 시리즈. 심지어 두 번 모두 같은 늘중 지구 팀인데다 직전 시리즈는 극한의 탱킹팀 Pirates였다. 지구 1위를 달리는 Brewers는 그렇다쳐도 Pirates한테 루징은 좀 아니지않나 싶다.

 

 Pirates 시리즈 3연전동안 투수진은 크게 잘못한 것이 없다. Cabrera 정도가 경기를 망친 원흉(2차전 역전 쓰리런 허용)으로 꼽힐 정도지 다른 투수들은 다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Mikolas가 1차전에서 5이닝 84구 2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펼쳤고, 그 뒤로 A.Miller와 PDL이 각각 2이닝 1실점씩하며 패전 이닝이터로서 할만큼 해줬다(물론 잘한건 아니다). 2차전에선 Happ이 6이닝 2실점으로 QS, Cabrera가 털린 후 Garcia와 McFaland가 남은 2이닝을 막아내며 추격의 기회가 끊기지 않도록 분투했다. 그리고 마지막 3차전은 Waino가 8이닝 9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12승을 따냈다. 직전 Pirates 등판에서 완봉승을 따낸 Waino는 진짜 Pirates에겐 사탄과도 같은 존재일 것이다. 투구수 때문에 또한번의 완봉승을 노리지 못한 건 아쉽지만 Reyes의 아슬아슬 세이브로 3차전을 승리하며 스윕만은 겨우 면했으니 OK다.

 

 문제는 타선이다. 올시즌 내내 팀의 발목을 잡고있는 타선은 시리즈 3경기동안 단 7득점에 그쳤다. 첫 경기 영봉패를 당하더니 남은 두 경기에서도 7득점에 그친 것이다. 경기당 2득점을 겨우 넘기는 수준. 특히 시리즈 14타수 1안타(단타) 6삼진에 빛나는 Arenado가 그 정점을 찍었다. 3경기 동안 Team LOB가 31개인데 개인 LOB만 11개에 달했으니 말 다했다. 그러는 중에 결국 OPS마저 Goldy에게 따라잡힌건 덤(8.23기준, Nado .810 / Goldy .811). Goldy가 시즌 초반 부진하다 6월을 기점으로 반등에 성공한 반면, Nado는 시즌 초반(특히 5월) 좀 치다가 6월을 기점으로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렇듯 Goldy-Nado 조합으로 시너지효과를 노렸지만 두 바퀴가 맞물리지 않은 것이 올시즌 Cards의 부진 원인이다.

 

 그나저나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은 Nootbaar가 꽤나 흥미로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번 시리즈만해도 1차전 3안타, 3차전 2안타(2루타 1개)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누적스탯이 좀 부족하긴 하지만 데뷔 초반 부진(6월 9경기 25타수 타출장 .160 .214 .240) 이후 최근 15경기 타출장 .353 .421 .676으로 버닝에 성공하며 시즌 스탯도 꽤나 볼만한 수준까지 끌어올린 상황(시즌 타출장 .267 .338 .483). Carlson이 부상으로 빠진 자리를 제대로 채워주고 있다. 아니, 오히려 Carlson보다 더 경기를 재미있게 만들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이번 시리즈 3차전 3대0으로 앞선 9회초 2아웃 1-2루에서 승리를 지켜내는 슈퍼캐치를 해내며 팬들의 환호도 한몸에 받아냈다. 뿐만 아니라 덕아웃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팀 분위기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Nootbaar가 이 활약을 꾸준히 이어나가길 바란다.

 


Series Preview : Cardinals vs Tigers
2021 Season


STL 63승 60패 .512 (NL Central 3위) / Diff -23

DET 60승 66패 .476 (NL Central 3위) / Diff -61

 시즌 초반까지만해도 탱킹팀 이미지가 강했던 Tigers는 의외의 활약중이다. 노히터를 당성한 Turnbull이 부상으로 시즌아웃 됐지만 젊은 선발 유망주들인 Mize와 Skubal이 원투펀치로 자리잡아주었기 때문일 것이다. Manning에게도 경험치를 먹이며 젊은 선발진을 착실히 성장시키는 중인 Tigers는 불펜과 타선만 좀 보강하면 내년부턴 꽤 기대를 걸어볼 만 하다. 물론 W.Sox의 아성을 무너뜨리기엔 아직 무리겠지만 말이다.

 

 한편 Cards는 전형적인 윈나우 탱킹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 앞으로 Brewers 만날 일이 많이 남은 것을 감안하면 5할 턱걸이 혹은 그 언저리에서 시즌을 마감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돈은 돈대로, 유망주는 유망주대로 소모하고 성적은 성적대로 꼬라박는, 마치 요 몇 년간 Phillies에서 보아왔던 그 모습을 그대로 보는 것 같다. 지난 몇 번의 대형스타 영입으로도 해소되지 않는 이 사태를 해결할 방법은 딱 한가지. 팀을 뿌리부터 갈아치우는 것. 구단주가 그걸 깨닫지 못한다면 구단주부터 갈아치워야한다.

 

 암튼 미래가 보이는 팀과 미래는 커녕 현재도 보이지 않는 팀, 이 두 팀의 시리즈는 과연 어떤 결과를 낳을까?


Probable Starters

Gm1
Casey Mize
(23G 124.1IP ERA 3.69)
vs
Jack Flaherty
(13G 74IP ERA 2.68)
8/24 19:45 EDT
(8/25 08:45 KST)

1차전은 젊은 Ace 대결. Mize와 Flaherty의 맞대결이다.

 

 Tigers의 신예 에이스인 Mize는 비록 탈삼진 능력은 조금 떨어지지만 볼넷을 많이 내주지 않고 준수한 피안타율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비해 확실히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다만 7월부터 5이닝을 채 채우지 못하고 있다. 7-8월 8경기 중 5이닝을 채운 경기단 단 두 경기에 불과했다(7이닝 1실점 무자책, 5이닝 4실점). Tigers 내부 상황까지 살펴볼 틈은 없는지라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관리받고 있다는 느낌도 든다. 그렇다면 최대한 Mize의 투구수를 늘리며 상대 불펜을 일찍 불러올리는게 최선의 방법일듯. 근데 그렇다고 Cards 타선이 점수를 낼 수 있을진 의문이다.

 

 Flaherty는 부상복귀 후 두 경기에서 모두 QS를 기록(6이닝 무실점 승, 6이닝 2실점 ND)하며 실전감각엔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올시즌 13번의 등판 중 QS만 9회. 확실히 건강하고 SNS질만 안하면 팀 에이스론 손색없는 녀석이다. 아쉽지만 긴 부상 이탈로 규정이닝은 물건너갔다. 남은 시즌 잘 추스려서 다음시즌을 위한 양분을 잘 쌓아야할 것이다.

 

Gm2
Tarik Skubal
(24G 123IP ERA 4.02)
vs
Jon Lester
(20G 95.2IP ERA 5.46)
8/25 13:15 EDT
(8/26 02:15 KST)

2차전은 띠동갑 Skubal과 Lester의 좌완 맞대결이다.

 

 Skubal은 Mize와 함께 원투펀치를 맡을 재목이다. 4월에 조금 흔들렸지만 이후 안정을 찾으며 꾸준히 로테이션을 돌고 있고, 8월 들어서는 3경기 17.2이닝 2실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흐름만 봐선 Mize보다 더 경계해야하는 상대. 올시즌 6월22일에 이미 한 차례 상대한 적이 있는데, 그 경기에서 Skubal은 4.2이닝 2실점하며 마운드에서 일찍 내려와야했다. 6월 5경기에서 QS 3회를 기록한 와중에 Cards 상대론 부진했던 것이 그나마 희망이다. 좌완인 그를 상대로 감독은 우타도배 라인업을 짤 것이 분명하다. 지난 맞대결에서도 9번 Nootbaar 제외 전원 우타석에 들어섰던 전례가 있다. 근데 안그래도 요새 분위기 안좋은 Nado는 그때도 죽을 쒔었는데 그냥 라인업에서 빼보는건 어떤가? 부상 핑계삼아 마이너에 있는 타격소생도사님을 만나고 오는건 어떨지...

 

 Lester? 말을 말자...



Bullpen Matchup

  ERA IP BB/SO whip AVG SV/SVO
STL 4.20 437.1 234/427 1.36 .225 34/48
DET 4.84 474.1 231/499 1.47 .254 30/46

 

 Cards 불펜은 리그에서 딱 중간쯤 되는 수준이다. 한편 Tiger는 하위권에 맴돌고 있다. 불펜 싸움에선 우위인 상황. 문제는 최근 Cards의 필승조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다. Cabrera가 최근 블론을 저질렀고, Gallegos도 예전만하지 않은 상황. Reyes는 뭔 기록을 세웠다곤 하는데 시즌 초반부터 늘 불안했던건 마찬가지다. 누군가는 Reyes를 리그 상위권 마무리라하지만 Cards 팬들은 그의 민낯을 알고 있다. 이젠 줍줍볼로 데려온 애들이 더 잘하는 느낌. McFaland와 Garcia는 확실히 필승카드로 써볼만한 가치가 있는 듯 하다. 적절한 불펜 보직 교체가 시급하다.

 

 한편, KK는 부상복귀를 선발로서가 아닌 불펜으로서 하게된다. 과연 그 똥볼이 불펜에서도 먹힐진 모르겠지만 선발에서의 활약을 그대로 이어만 가준다면 나쁠건 없다. 근데 Lester가 KK보다 잘하나? 흠...

 


Tigers Lineup

1 D. Hill CF .259 .344 .318
wRC+ 88
2 J. Schoop 2B .284 .326 .447
wRC+ 109
3 R. Grossman LF .238 .358 .417
wRC+ 115
4 M. Cabrera 1B .246 .310 .381
wRC+ 89
5 J. Candelario 3B .274 .354 .428
wRC+ 116
6 V. Reyes RF .221 .245 .362
wRC+ 60
7 H. Castro SS .271 .306 .310
wRC+ 70
8 D. Garneau C .333 .333 .444
wRC+ 111
9 P P P

Tigers Bench
D. Cameron (OF) / .183 .247 .352 / wRC+ 62
W. Castro (IF) / .218 .271 .366 / wRC+ 71
G. Greiner (C) / .239 .299 .338 / wRC+ 76
Z. Short (IF) / .148 .244 .311 / wRC+ 50

 딱히 언급할 건 없는 타선. 장타력이 크게 떨어지는 팀이다보니 특별 경계대상은 없다. 다만 Schoop과 Candelario는 주의가 필요하다. Grossman도 생산력은 있는 편. 한편 Cabrera는 그의 팀내 입지를 감안하면 4번타자로 계속 나올 듯 한데 생산성면에선 낙제점이다. 4번타자 장타율이 팀 세 손가락 안에도 못들어간다는 점은 참 막막할 듯. 그래도 앞 시리즈에서 500홈런 기록하며 앞에서 폭탄처리는 해주었다. 하위타선과 백업진은 Cards보다 심각한 상황이니 넘어가도록 하자.


※ 시리즈 관전 포인트

# Flaherty 10승 달성 여부

 부상이탈 전까지 8승을 쌓은 후 복귀전에서 1승을 추가하며 10승에 단 1승만을 남겨둔 Flaherty는 지난 등판에서 불펜이 승을 날리며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했다. 이번엔 그때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쉬운 상대다. 과연 Tigers는 Flaherty 개인 통산 두 번째 10승의 재물이 되어줄지...

# 방출될 놈들은 누구?

 곧 부상자 명단에서 최소 2~3명은 복귀할 예정이다. J.Miller와 LeBlanc 복귀가 가장 빠를 듯 하고 그 뒤를 이어 Helsley, 그리고 확실하진 않지만 Hicks의 복귀도 가능하다. 가장 위험한 건 쌍 Miller다. 크게 나쁘진 않았지만 다른 줍줍볼 멤버들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J.Miller는 부상이 끝난다해도 자리가 있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 그리고 먹튀 계약이 올해로 끝이나는 A.Miller는 미련없이 버려야할 필요가 있다. Helsley는 복귀가 가능하다면 9월 확장 로테이션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크고, Hicks의 복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노조위원장은 하루빨리 빠빠이 해야한다는 것이다. 정리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 기간 안에 성적을 내지 못하는 선수는 짐을 싸야한다.

 



Time to Fly, Let's Go Cardinals!

Posted by 떠돌관조
:

by Game Thread Bot

 

Brewers Series Recap

8/17  Brewers 2, Cardinals 0

8/18  Brewers 6, Cardinals 4 (10회)

8/19  Cardinals 8, Brewers 4

컨텐더에게 스윕패 당하고 리빌딩팀을 양학하는 패턴을 반복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마지막 경기에서 Woodruff를 털면서 스윕을 면했다.

 

이 시즌은 노인정 로테이션을 비롯하여 골때리는 줍줍 퍼레이드를 한 시즌으로 기억되겠지만, 개중에 즐길 거리가 아예 없지는 않았다. 이를테면 Tyler O'Neill이 터져서 중심타자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 타격코치라는 엄청난 디버프를 이겨내고 이룬 성취이기에 더욱 감격스럽다.

 

     
NL Central
Brewers    74-48
Reds         66-57  -8.5
Cardinals   62-58  -11
Cubs         54-69  -20.5
Pirates      42-79  -31.5

2주 전에 "3위와 4위가 언제 뒤집힐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적었는데, 생각보다 쟤들이 빠르게 맛탱이가 가면서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이제 이 순위표는 거의 이대로 굳어질 것 같은 분위기이다.

 

NL Wildcard

Dodgers  76-46  +9.5

Padres    67-56    0

Reds      66-57    -1

Cardinals  62-58   -3.5

Phillies     61-60   -5

(5할미만 생략)

 

서부지구 팀들이 쉽게 먹을 것 같았던 와일드카드는, Padres가 잇단 부상으로 추락하면서 갑자기 경쟁 구도가 되었다. 그렇다고 해도 저게 우리 꺼가 될 수 있을 거라는 헛된 기대는 하지 말자.

 

이 팀이 어떻게 5할 위의 승률을 유지하며 와일드카드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지 궁금한가?

시즌 상대전적을 보자.

 

vs ARI  6승 1패

vs KC   5승 1패

vs MIA  6승 0패

vs PIT   9승 3패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한가? ㅋㅋㅋ

 

 

Series Preview: Cardinals vs Pirates (시즌 전적 9승 3패)

팀 성적 
Cardinals  62승 58패 .517 (NL Central 3위, NL WC 4위)  Run Diff. -21
Pirates     51승 71패 .418 (NL Central 5위)  Run Diff. -191

 

다시 돌아온 양학 타임이다..!!

해적떼의 팀 득실마진은 -191로 NL 최하위이고, AL까지 합쳐도 Orioles 한 팀만 이보다 더 나쁠 뿐이다.

Probable Starters 
Game 1: Miles Mikolas vs Mitch Keller            8/20 20:15 EDT (8/21 9:15 KST)
Game 2: JA Happ vs Dillon Peters                    8/21 19:15 EDT (8/22 8:15 KST)
Game 3: Adam Wainwright vs Steven Brault   8/22 14:15 EDT (8/23 3:15 KST)
 

1차전은 32세의 영건 Mikolas의 복귀전이다. 그다지 기대가 되지는 않으나 상대 선발이 워낙 후져서 그럭저럭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Mitch Keller는 한때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투수 유망주였는데, 몇 년 째 삽질을 계속하고 있다.

그 뒤에는 노인 두 명을 상대로 Peters와 Brault가 나올 예정인데, Peters는 땜빵 선발로 메이저리그보다는 아시아 진출을 생각해 봐야 할 투수이고, Brault는 5선발급 투수인데 해적떼 로테이션이 아주 허접하다 보니 거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럼 웨노인과의 매치업은 에이스의 맞대결인 것인가.....

 

Pirates Lineup 예상

1. Ben Gamel, LF              267/340/429, 108 wRC+
2. Ke'Bryan Hayes, 3B      253/324/380, 93 wRC+
3. Bryan Reynolds, CF      306/388/530, 145 wRC+
4. Colin Moran, 1B          279/340/426, 108 wRC+
5. Hoy Park, SS                 222/276/352, 70 wRC+
6. Gregory Polanco, RF    199/281/343, 69 wRC+
7. Rodolfo Castro, 2B      210/264/420, 83 wRC+
8. Jacob Stallngs, C          227/320/371, 91 wRC+
9. Pitcher
 
벤치
Wilmer Difo, INF

Kevin Newman, SS

Yoshi Tsutsugo, 1B/LF
Michael Perez, C

불펜 
David Bednar (R, CL)
Anthony Banda (L)
Kyle Keller (R)

Nick Mears (R)

Chasen Shreve (L)

Chris Stratton (R)

Duane Underwood Jr. (R)

Luis Oviedo (R)

 

Bryan Reynolds는 해적떼 타선의 유일한 진짜 스타플레이어이다. 나이도 26세에 불과하여 앞으로 몇 년 동안 해적떼의 선장 노릇을 할 것 같다. 리빌딩 과정에서 트레이드 되지 않는다면 말이다.

Reynolds를 거르고 나면 위협적인 타자가 없으므로 굳이 열심히 상대하지 않는 쪽을 추천하겠다. 벤치도 어차피 노답이다.

불펜에 이렇게 봇이 잘 모르는 선수가 많이 있는 것도 처음 본다...

 



Go Cardinals.....!!

Posted by 겜쓰레드봇
:

by jdzinn

 

Royals Series Recap

 

Game 1 - Cardinals 6 : 0 Royals

Game 2 - Cardinals 9 : 4 Royals

Game 3 - Cardinals 7 : 2 Royals

 

Series Preview: Cardinals vs Brewers

 

Cardinals - 61승 56패 .521 (NL Central 3위, GB 10.0), Diff.-21
Brewers  - 72승 47패 .605 (NL Central 1위), Diff.+113

 

Probable Starters

 

Game 1 - Adam Wainwright (11-6, 3.27) vs Corbin Burnes (7-4, 2.23) 한국시간 08:45

Game 2 - Jack Flaherty (9-1, 2.65) vs Freddy Peralta (9-3, 2.26) 한국시간 08:45
Game 3 - TBD vs Brandon Woodruf (7-6, 2.18) 한국시간 08:45

 

함 해보겠다고 진짜-가짜 출격시켰다가 이거나 쳐먹어라 완투쓰리 펀치 카운터 쳐맞는 광경이 눈물겹다. 

닭 한 마리 잡겠다고 굳이 소 잡는 칼 씩이다 써주다니 명예롭게 뒈질 수 있겠다.

 

Watch This!

Posted by jdzinn
:

Pirates Series Review

Game 1 - Cardinals 4 : 1 Pirates W: Happ (6-6 6.34) L: Brault (0-1 3.00)

Game 2 - Cardinals 4 : 0 Pirates W: Wainwright (11-6 3.27) L: Crowe (3-7 5.27)

Game 3 - Cardinals 7 : 6 Pirates W: McFarland (2-0 3.00) L: BruBaker (4-12 5.13)

지구 최하위인 Pirates와의 3연전이었으나 투수들의 활약이 굉장히 잘 드러났었다. 1차전 선발 Happ은 6이닝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고, 2차전 선발 Waino는 88구 완봉승으로 '매덕스 게임'을 보여줬다. 3차전 선발 LeBlanc이 2이닝만 소화하고 부상으로 내려갔으나 이후 불펜투수 6명이 7이닝 3실점으로 막아주며 스윕을 완성시켰다.

타선은 명암이 갈렸다. 외야수 O'Neil은 5타수 무안타 3삼진, Bader는 11타수 2안타 1타점에 그친 반면, DeJong은 3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에 홈런 역시 2개를 기록했고,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된 Carlson 역시도 3경기에서 6출루에 성공했다. 올해 데뷔한 2018년 8라운더 Nootbaar는 3차전에서 데뷔 첫 홈런을 뽑아내기도 했다.

또한 여전히 필승조인 Gallegos-Reyes가 너무나 불안하다. 마지막 3차전에 나온 Gallegos는 1.1이닝을 3K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피안타를 무려 4개나 허용해 불안했고, 1차전에서 1~3번을 7구 삼자범퇴로 매조지으며 깔끔한 세이브를 거둔 Reyes 역시 3차전 3점차 리드를 안고 9회에 등판했으나 우익수의 실책 후 흔들려 Reynolds에게 1점차로 추격 당하는 투런을 맞기도 했다. 다행히 이후 두 타자를 삼진으로 잡으며 27세이브째를 수확하기는 했다.

다만 긍정적인 부분은 3차전 3~4회를 막아준 줍줍 불펜투수인 McFarland와 Garcia가 8월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는 점이다. 또한 좌완 필승조인 Cabrera는 이번 시리즈에서도 2경기 3이닝 무실점 호투로 7월 9일 이후 약 1달간 무실점 기록을 이어갔다. 4.05였던 그의 ERA는 3.12까지 내려왔다.

Royals Series Preview​

Game 1 - Jack Flaherty VS Mike Minor

Game 2 - Jon Lester VS Brad Keller

Game 3 - J.A. Happ VS Kris Bubic​

5일 만에 같은 미주리주의 Royals를 다시 만나게 됐다. Cards에 이어 Yankees에게도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고 휴식일에 Twins가 승리하며 다시 지구 꼴찌로 추락한 Royals는 다시 Cards를 만나 설욕전을 기다리고 있다. Cards는 다시 5할 승률 위로 올라온만큼 이제 승률을 더 끌어올려 실낱 같은 희망을 찾으려고 한다.

1차전 Cards 선발은 5월 이후 2달 반 만에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전을 치르는 Flaherty이다. 부상 전까지 11경기 8승 2.90ERA으로 1선발 노릇을 한 그이지만 복귀전인만큼 많은 공을 뿌리진 못할 것이지만 로테이션에 한층 안정감을 더해줄 수 있는 선수이다. Royals 타자들을 많이 상대하지는 않았지만 Merrified나 Santana 등 주요 타자들은 잘 막은 편이다. 상대 선발은 젊은 로테이션을 이끄는 33세의 베테랑 Minor로 최근 2경기서 연속 4실점과 2피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2~3차전은 모 사장의 야심작은 Lester와 Happ이 나란히 출격한다. 하지만 둘의 피칭은 완전히 상반되는데 Lester는 2경기 연속 5실점 이상을 기록 중이지만 Happ은 2경기 연속 5이닝 이상 & 2실점 이하 피칭을 선보이는 중이다. Lester는 곧 KK와 Mikolas가 돌아오면 로테이션에서 밀려날 1순위로서 하루빨리 로테이션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호투해야 한다. Happ은 그 2경기가 하위권인 Twins와 Pirates 상대긴 하지만 Lester에 비해선 양반 수준이다.

Happ은 Lester에 비해 Royals 타자들과 승부가 많았는데 Alberto(24타수 3홈런 .417), Perez(17타수 5홈런 .529)가 천적급으로 그에게 강했다. 특히 이번 시즌 Royals를 상대로 3경기 14.1이닝 12자책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앞선 2경기보단 확실히 그에게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팀의 선전을 위해선 결국 이 베테랑들의 반년 활약이 절실하다.

Royals의 2~3차전 선발인 Keller와 Bubic는 모두 전 시리즈에서 한 번 상대했던 투수로, 각각 4.2이닝 1실점, 5이닝 5실점씩을 기록했다. Keller는 Cards 타선 모두가 골고루 공략한 바가 있고, Bubic는 그를 상대로 홈런을 기록했던 Carlson이 부상에서 회복해서 출전할 것인지가 관건 포인트이다. 

1 Whit Merrifield 2B 8HR .272/.317/.389 92wRC+
2 Nicky Lopez SS 0HR .273/.344/.345 93wRC+
3 Salvador Perez C 29HR .276/.308/.517 120wRC+
4 Carlos Santana 1B 17HR .224/.338/.376 98wRC+
5 Andrew Benintendi LF 11HR .253/.309/.406 94wRC+
6 Ryan O'Hearn DH 9HR .238/.269/.427 84wRC+
7 Hunter Dozier RF 8HR .204/.278/.360 74wRC+
8 Michael A. Taylor CF 10HR .240/.299/.360 81wRC+
9 Hanser Alberto 3B 1HR .260/.277/.387 77wRC+

최근 9번으로만 나왔던 Lopez가 2번으로 타순이 땡겨졌다. 이 외에도 백업으론 Dyson, Rivera 등이 있다.

 

Royals 불펜진

Posted by 야디
:

by 떠돌관조


Royals Series Recap
8/6 KC 2 : 4 STL
8/7 KC 2 : 5 STL
8/8 KC 6 : 5 STL

1차전에서 웨노인이 7이닝 2실점 호투로 10승을 따내고 2차전에서 대타 연속 성공으로 2연승을 따낸 Cards는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레노인이 붕괴하며 내주긴 했지만 어쨋든 위닝시리즈를 달성, 숨고르기에 성공했다. 비록 상대가 탱킹팀이었지만 이전 시리즈에서 Braves에게 3연패 스윕을 당했던터라 상대적으로 상쾌한 시리즈였다고 평해야할 것이다.

최근 불펜진의 붕괴가 이어지며 승리를 계속 놓쳤지만 이번 시리즈만은 불펜진이 무자책(1실점)을 기록하며 제 역할을 해냈다. 필승조 패전조 너나할 것 없이 모두 잘 해줬다. Reyes는 시리즈 두 경기 등판해 기어이 무사사구를 펼쳤고, Garcia는 2이닝 무실점 승리, McFarland도 2경기 무실점을 기록하며 모사장의 입고리가 올라가게 만들었다.

인정하고싶진 않지만 모사장의 무지성 줍줍 영입 중 몇 가지는 성공으로 돌아갔다. 등판 상황이 어떻든 McFarland는 10경기 11이닝을 소화하면서 ERA 3.27 / FIP 4.80 / AVG .179 / whip 0.82를 기록중이고, LeBlanc은 Cards에 넘어와서 11경기 7선발 40.1이닝을 소화하며 ERA 3.12 / FIP 5.35 / AVG .264 / whip 1.41을 기록해 구멍난 로테이션을 잘 메꿔주고 있다. LeBlanc은 무엇보다 선발전환 후 다른 대체 선발들이 못해주던 5+이닝을 매경기는 아니더라도 2경기에 한 번 꼴론 해내며 불펜진 부담을 덜어주는데 일조하고 있다. Justin Miller도 넘어와선 13경기 11이닝 소화하며 ERA 4.91 / FIP 4.71 / AVG .237 / whip 1.18을 기록하며 기존 Cards 패전조 자원들보단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초반 세 경기(3경기 1이닝 5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6실점) 화끈하게 불 지르던 Luis Garcia도 이후론 5경기 8.1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반전을 이끌어내고 있다. 후딱 정신차린 덕에 한때 54.00까지 치솟았던 ERA도 5.79까지 떨어뜨렸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Happ과 Lester를 영입하며 노인정을 완성시킨 것도 KK의 부상을 어느정도 염두해둔 무브였던 것으로 보인다. 졸지에 37살 먹은 LeBlanc이 넷째가 되어버렸지만, Oviedo와 Woodford가 아직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차라리 병아리들 선발 수업이나 더 시키는 동안 노인네들로 올해 버티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참고로 Oviedo는 멤피스로 내려간 후 2경기 10이닝 8피안타 2피홈런 7사사구 10탈삼진 7실점(6자책)으로 여전히 볼질 중이고, Woodford도 내려간 후 1경기에서 4이닝 8피안타 2피홈런 2사사구 5탈삼진 6실점으로 붕괴했다. 둘다 제구와 피홈런 부문에서 큰 약점을 보이고 있기에 그 해결방안을 찾아내기 전까진 메이저는 이르다고 판단된다. 물론 그렇다고 윈나우 천명한 팀이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노인네 둘 영입한게 잘했단건 아니다. 근데 줄 놈이 없는데 누굴 데려오라고

아무튼 Cards는 Mikolas(8월 중순 복귀 예정. 참고로 얼마전에 더블a에서 털림)와 Flaherty(이번주 금요일 Royals 1차전 복귀 예정)의 복귀까지 버텨야한다. 이 둘이 돌아온다면 이제 명줄이 다한 A.Miller나 위에 언급한 줍줍러들 중 누군가가 짐을 쌀 것으로 보인다. 암튼 저 둘이 돌아오면 Flaherty-Waino-Mikolas-KK-(Happ or Lester) 정도로 로테이션이 구성될 것이다. KK의 부상이탈이 예상보다 길어진다면 뒤에 두 노인이 한자리씩 맡겠지... 참고로 Hicks는 9월은 돼야 복귀할 수 있다는걸 보면 올시즌은 전력외로 분류해야한다. 근데 이 볼쟁이가 돌아온다고 전력이 보강될까? 쨋든 암울하기만한 미래가 기대된다. 타선은 뭐 더 할 말도 없다.

근데 Gant 이놈은 Twins 넘어가자마자 4경기 4.2이닝 1볼넷? 거기다 세부수치는 S%(.580->.630), P/IP(18.26->14.57).....에라이


Series Preview : Cardinals vs Pirates
2021 Season


STL 55승 56패 .495 (NL Central 3위) / Diff -45
PIT 41승 71패 .366 (NL Central 5위) / Diff -175

2연승으로 잠깐 다시 5할로 복귀했던 Cards는 직전 경기를 패하며 다시 5할 밑으로 복귀. 물론 승률 4할 근처에서도 못노는 Pirates 앞에서 할 얘기는 아니다. 심지어 Pirates는 직전 상대 시리즈(6/24~27)때보다 Diff도 80이나 떨어졌다. Cards는 그때와 비슷한 수준이다. 어쨋든 아직 컨탠딩을 천명중인 Cards는 위로 치고가야하는 상황이고 Pirates는 트레이드로 주전들을 대거 내보낸 후 새 판을 짜야하는 상황. 드래프트 1픽 경쟁에서 D-Backs, Orioles, Rangers의 뒤를 쫒는 중인 입장에서 Pirates는 경기의 승리보단 젊은 선수들의 경험치 쌓기에 주력할 때다. 때문에 쉽게 승리를 가져올 수 있으면서도 그 젊은 선수들의 활약에 뒷통수를 얻어맞을 수도 있는 노릇이다. 방심은 금물이다.


Probable Starters

Gm1
J.A. Happ
(20G 103.1IP ERA 6.62)
vs
Steven Brault
(1G 4IP ERA 2.25)
8/10 19:05 EDT
(8/11 08:05 KST)

1차전은 39살을 앞둔 노인과 29살 노망주의 대결이다.

트레이드로 Cards에 합류 후 한 경기만 소화한 Happ과, 역시 부상 복귀 후 한 경기만을 소화한 Brault의 대결은 그닥 흥미롭진 않지만 각 팀에겐 의미가 있는 경기들이다. Gant에 마이너 노망주 투수 하나까지 붙여 보내며 데려온 Happ이 남은 시즌을 어떻게 보내냐에 따라 Cards의 최종 성적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고, 6년이나 기회를 받고 이젠 탱킹 탈출의 열쇠 중 하나가 되어줘야할 Brault의 활약에 Pirates의 향후 미래가 얼마나 험난해지느냐가 달려있기 때문이다. 결국 각 팀의 현재와 미래를 결정짓게 될 등판이 될 것이다.

참고로 Happ은 2015년도에 Pirates에서 잠깐 뛴 경력이 있다. Mariners에서 트레이드로 합류했던 Happ은 11경기 63.1이닝을 소화하며 ERA 1.85를 달성, Pirates의 가을야구에 일조했었다. 그 시즌은 Cards가 100승, Pirates가 98승, Cubs가 97승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3위를 차지해 늘중 전성기를 이끌었던 시즌이다. 공교롭게도 그 세 팀은 현재 지구 3~5위를 차지하고 있다.

Gm2
Adam Wainwright
(22G 139.2IP ERA 3.48)
vs
Wil Crowe
(17G 75.2IP ERA 5.47)
8/11 19:05 EDT
(8/12 08:05 KST)

2차전은 Waino와 Crowe의 대결.

개인적으로 사실상 Cards의 시즌이 망해버린 시점에서 몇몇 선수의 최종 스탯이 어떨지에 관심을 쏟고있다. 그 중 하나가 Waino의 이닝이다. 이미 140이닝 가량 던진 Waino에게 남은 등판 기회는 이번 등판을 포함해 10번 정도다. 22경기 140이닝은 한 경기당 평균 6이닝을 넘어서는 수치인데, 남은 10경기도 평균 6이닝을 소화해낸다면 200이닝이 가능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물론 이번달 말에 나이 40을 찍을 예정인 그에게 200이닝을 요한다는 것은 미친 짓이나 다름 없지만, 그럼에도 다가오는 그의 마지막을 앞두고 그가 불꽃을 얼마나 크게 피울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이는 단순히 숫자 따위에 연연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Waino를 선수로서 좋아하고 존경하기 때문이다. 미국까지 날아가서 선수 본인에게 직접 사인까지 받아왔는데 뭐라 더 설명해야할지... 암튼 그가 올시즌 200이닝을 달성한다면 글쓴이 본인은 이 블로그에 평생 뼈를 묻도록 하겠다.

Crowe는 시즌 초반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하고있다. 대량 실점이 많진 않지만 5이닝 달성 횟수가 점차 줄어들고 직전 등판에서 4이닝 7실점(3자책)을 기록했을 만큼 좋지않다. 선발만 일찍 끌어내린다면 체력 한계가 찾아온데다 마무리까지 트레이드로 보낸 Pirates 불펜이 나올 것이다. 충분히 공략 가능하다.

Gm3
Wade LeBlanc

vs
JT Brubaker
(20G 107.1IP ERA 4.95)
8/12 12:35 EDT
(6/27 13:35 KST)

3차전 Cards 선발투수는 TBD인 상황인데, 원래대로라면 KK가 나왔어야하지만 그는 부상자명단에 올라있다. 때문에 LeBlanc이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원래 순서대로라면 Waino 앞에 LeBanc이 등판해야하는데 바꾼 이유가 있을지..? Mikolas의 마지막 리햅 등판이 8일이어서 휴식일도 충분하지 않은 상황인데...암튼 이건 내일 모레쯤엔 나올테니 추후 수정하도록 하겠다.

  예상대로 LeBlanc의 등판이다. 틀딱볼의 넷째로서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LeBlanc이 버텨만준다면 최근 기세가 좋지만은 않은 Brubaker를 상대로 경기를 가져오는 것이 어렵진 않을 것이다.


Bullpen Matchup

  ERA IP BB/SO whip AVG SV/SVO
STL 4.32 398 227/384 1.38 .223 31/43
PIT 4.68 421 206/427 1.39 .240 15/25

시즌 초반 잘나가던 Pirates의 불펜도 기세가 많이 가라앉은 상황. Cards 상황도 만만찮지만 그래도 유출 투성이었던 Pirates에 비해선 나은 상황이다. 한편 볼삼비는 여전히 Pirates가 좋음에도 whip는 Cards가 역전했다. Pirates 불펜의 피안타가 늘은 것이다. 체력이 떨어지기에 충분한 시점이라 공략이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문제는 최근 빈틈을 꽤 보여주고 있는 Cards의 필승조들이다. Helsely와 Carbrera는 그렇다쳐도 Gallegos와 Reyes의 붕괴는 Cards의 8-9회를 암울하게 만들고 있다. 다 잡은 승리를 경기 후반 내준다는건 단순히 한 경기의 승패를 떠나 추후 경기들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다들 아시고 계실 것이다. 직전 시리즈에서 회복세를 보였다곤 하지만 여전히 불안함을 비추고 있는 상황. 과연 Cards의 필승조들은 Cards의 승리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Pirates Lineup

1 H. Park SS .320 .370 .480
wRC+ 130
2 K. Hayes 3B .254 .322 .394
wRC+ 96
3 B. Reynolds CF .308 .391 .531
wRC+ 147
4 C. Moran 1B .273 .339 .406
wRC+ 104
5 G. Polanco RF .203 .284 .360
wRC+ 74
6 R. Castro 2B .207 .270 .483
wRC+ 99
7 A. Alford LF .188 .297 .250
wRC+ 59
8 J. Stallings C .239 .328 .393
wRC+ 99
9 P P P

Pirates Bench
M. Perez (C) / .163 .239 .369 / wRC+ 62
K. Newman (IF) / .218 .257 .283 / wRC+ 47
J. Nogowski (1B) / .272 .339 .369 / wRC+ 95
W. Difo (OF) / .259 .318 .399 / wRC+ 95

Frazier 하나가 빠졌지만 Pirates 타선의 무게감은 확 떨어졌다. 그럼에도 아직까진 Hoy Jun Park이 그 자리를 잘 메워주고 있다. 문제는 Hayes의 부진. 명성만큼 성적이 잘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다. 타율과 출루율은 Nado와 비슷하지만 장타율이 크게 떨어지며 거포 3루수로서의 명성에 흠집을 내고 있는 상황. 부상 이탈이 있었다지만 홈런도 5개 뿐인지라 Pirates 팬들 입장에선 실망감이 클 것이다. 물론 아직 유망주에 불과하다. 아직 탱킹중인 팀 상황상 기회는 아직 길고도 많다.

한편, 트레이드로 팀을 옮긴 Nogowski는 이적 후 쏠쏠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여전히 크게 부족한 장타력이 문제긴 하다만 다른 면에선 Cards 시절에 비해 개과천선했다. Cards에서 2년동안 기록하지 못했던 타점도 Pirates 가서야 드디어 기록했다. 문제는 1루에 Moran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기회 잡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 만간에 KBO로 와야할 듯 싶은데... 아무리 KBO라지만 마이너에서도 그저그랬던 그의 장타력을 보고 데려올 팀이 있을지? 노 장타툴 1루수라... 우선 대만 먼저 가보려무나...


※ 시리즈 관전 포인트

# Waino 소화 이닝
위에서도 말했지만 매 경기 결과에 따라 그의 최종 이닝이 뒤바뀔 수도 있다. 200이닝 아래가 될지 그 이상이 될지가 매 경기 이닝 소화에 달려있다.

# 반전이 필요한 Edman
리드오프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부진의 늪에 빠져 타순에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Edman은 감독이 타순을 요리조리 바꿔가며 실험중에 있다. 물론 그 효과가 크진 않은 모양. 한때 Wong의 빈자리를 말끔히 채웠던 그가 부진 탈출의 열쇠를 언제쯤 찾아낼 수 있을까?



Time to Fly, Let's Go Cardinals!

Posted by 떠돌관조
:

Braves Series Recap

8/3 Braves 6, Cardinals 1

8/4 Braves 7, Cardinals 4

8/5 Braves 8, Cardinals 4

 

아주 깔끔하게 쳐발린, 일말의 희망도 보이지 않았던 스윕 패였다.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다. 설마 당신이 1승이라도 건질 거라고 기대했다면 그런 게 바로 도둑놈 심보라는 것이다..!! 에라이 봇 만도 못한 욕심쟁이들아..!!

 

36세의 Wade LeBlanc을 주워 와서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더 것인지, 여기에 37세의 Jon Lester와 38세의 JA Happ을 추가로 데려왔다. 웨노인은 39세. 이쯤되면 32세의 김광현은 너무 젊은 것 아닌가? 39 - 38 - 37 - 36 다음이 32라니 뭔가 어색하다. 아하, 여기에 35세의 MCarp를 선발로 전환시켜서 로테이션에 넣으면 딱이겠다..!! 마침 올해 이미 투수로 등판해서 1.1이닝 무실점 투구도 하지 않았나..!!

 

봇은 생긴지 얼마 안 되는지라 잘 모르지만, 주인장에 의하면 이 팀은 예전에도 노땅 투수들을 데려다 땜빵용으로 잘 썼다고 한다. John Smoltz가 2009년에 왔을 때 42세였고, Chuck Finley가 2002년에 왔을 떄도 39세였다. 아니 그래도 그때는 이 투수들 외에 이 정도로 나이 먹은 선발투수는 없었고, 어디까지나 컨텐딩을 위한 급한 떔빵이었으며, 실제로 이 투수들은 꽤 잘 던졌다고 한다. 2002년에도 2009년에도 이 팀은 지구 1위를 차지했다고 하니 이정도면 약간의 윈나우 무브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 않나..!! 도대체 올 시즌 벌어지고 있는 이 30대 후반 투수 수집은 뭐라고 설명을 해야 되는 건가..!!


    
NL Central
Brewers    65-44
Reds        58-51  -7
Cardinals   53-55  -11.5
Cubs        52-58  -13.5
Pirates      41-68  -24

위쪽을 쳐다보는 건 언감생심이고, 3위와 4위가 언제 뒤집힐 것인지가 관전 포인트 되시겠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Royals (시즌 전적 없음)

팀 성적 
Cardinals  53승 55패 .491 (NL Central 3위)  Run Diff. -49
Royals     47승 60패 .439 (AL Central 4위)  Run Diff. -89

미주리 동네 라이벌이라고 매년 인터리그를 많이 붙여주는 KC와의 홈 3연전이다. 노인정 로테이션을 보며 한숨들 많이 쉬시겠지만, 저짝도 만만찮다. KC가 20세기 마지막 5할 이상 승률을 기록했던 게 1994년이고, 21세기 들어서도 KC가 5할 승률을 넘었던 적은 2013-2015 딱 3년 뿐이다. 그 마지막 해인 2015년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기에 이런 어처구니없이 후진 성적이 일부 정당화될 수 있었다. (쓰면서도 이건 봇이 느끼기에도 말이 안되는 것 같다. 아무리 Flags Fly Forever 라지만 어떻게 우승 한 번이 거의 30년의 삽질을 보상할 수가 있나..!!)

 

모가넘이 저렇게 장기집권을 하는 게 불만인가? 저짝을 봐라..!! 저긴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 않다. Dayton Moore는 2006년에 GM이 되었고, 우승 한 번 한 공로로 15년째 그 자리에 있다. 우와. 그 중에 딱 3년 5할 넘겼는데..!! 국내에서도 팀 빌딩 과정을 프로세스 라고 표현하는 게 가끔 들린다만, 이 Process 라는 말을 유행시킨 것도 바로 Dayton Moore이다. 당시 Moore의 "Trust the Process"라는 표현은 거의 밈이 되었다. 2010년 무렵에 팀 성적이 계속 바닥을 긴다고 팬들이 욕을 하니 Dayton Moore는 더욱 당당하게 이렇게 주장하기도 했다. "니들이 잘 모르나 본데 원래 프로세스는 한 8-10년 걸리는 거다."  님들아, 성공하려면 이정도 두꺼운 얼굴과 뻔뻔함, 그리고 적절한 시기에 우승 한 번 해주는 운이 따라줘야 하는 거다..!!  지금 Moore는 두 번째 10년짜리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을 뿐이다. 한 번 우승하면 10년은 꼴아박아야 하는 거니까...

 

심지어 저짝 감독은 전임 백정 Mike Matheny가 아니던가.... ㅋㅋㅋㅋㅋ

 


참 슬픈 미주리 팀들의 맞대결이다...


Probable Starters 
Game 1: Adam Wainwright vs Mike Minor      8/6 20:15 EDT (8/7 9:15 KST)
Game 2: KK vs Brad Keller                       8/7 19:15 EDT (8/8 8:15 KST)
Game 3: Jon Lester vs Kris Bubic               8/8 14:15 EDT (8/9 3:15 KST)
 
Dayton Moore의 첫 번째 프로세스가 Hosmer / Moustakas / Myers의 야수 트리오를 중심으로 한 것이었다면, 이번 프로세스는 투수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단지 문제가 있다면 Keller나 Bubic 같은 첫 번째 웨이브는 망한 것 같고, 넥스트 웨이브인 Daniel Lynch와 Jackson Kowar도 마구 헤매고 있다는 것... 뭐 10년짜리 장기계획이니 아직 4년은 더 남은 거다.

 

이 슬픈 시리즈의 매치업에 대해서는 뭐라고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 이쯤 되면 하도 슬퍼서 봇의 눈에서 눈물이 날 지경이다..!! 상대가 좀 많이 허접하고 5할본능도 발동할 것이므로 2승 1패를 예상해 본다..!!



Royals Lineup 예상

1. Whit Merifield, 2B        272/317/394, 93 wRC+
2. Carlos Santana, 1B       232/347/392, 105 wRC+
3. Salvador Perez, C         276/304/512, 118 wRC+
4. Andrew Benintendi, LF   258/308/414, 96 wRC+
5. Hunter Dozier, 3B         192/269/353, 69 wRC+
6. Michael A Taylor, CF     239/299/363, 82 wRC+
7. Edward Olivares, RF      271/300/521, 121 wRC+
8. Nicky Lopez, SS           278/353/356, 99 wRC+
9. Pitcher
 
벤치
Ryan O'Hearn, 1B

Emmanuel Rivera, 3B

Hanser Alberto, INF

Jarrod Dyson, CF

Cam Gallagher, C

불펜 
Scott Barlow (R, CL)
Wade Davis (R)
Jake Brentz (L)
Carlos Hernandez (R)
Richard Lovelady (L)
Josh Staumont (R)
Greg Holland (R)
Domingo Tapia (R)

와... 정말 후진 타선이다. 7번 Oliveras가 50타석 밖에 안 나온 신인이고 저 성적이 아마 뽀록일 거라는 것을 감안하면 더더욱 그렇다. 음 근데 더 재미있는 것 알려줄까....??

 

2021 팀 타격 성적

Kansas City Royas  241/302/392, 89 wRC+

St. Louis Cardinals  234/305/386, 88 wRC+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걸 도긴개긴이라고 하는 거다..!!

 


Go Cardinals.....

 

 

간만에 음악이나 걸어 보겠다..!!

봇은 Matthias Jabs가 굉장히 저평가된 명 기타리스트라고 생각한다..!!

 

 

크레이지 월드..!! 내가 미친 것인지, 모가넘이 미친 것인지, 세상이 미친 것인지... ㅋㅋㅋ

Posted by 겜쓰레드봇
:

by jdzinn

 

Twins Series Recap

 

Game 1 - Cardinals 5 : 1 Twins

Game 2 - Cardinals 1 : 8 Twins

Game 3 - Cardinals 7 : 3 Twins

 

Series Preview: Cardinals vs Braves

 

Cardinals - 53승 52패 .505 (NL Central 3위, GB 9.5), Diff.-37
Braves - 52승 54패 .491 (NL East 3위, GB 3.5), Diff.+49

 

Probable Starters

 

Game 1 - Jon Lester (3-5, 5.02) vs Max Fried (7-7, 4.32) 한국시간 09:15

Game 2 - J.A. Happ (5-6, 6.77) vs Drew Smyly (7-3, 4.40) 한국시간 09:15
Game 3 - Wade LeBlanc (0-2, 4.17) vs Touki Toussaint (1-2, 4.76) 한국시간 09:15

 

Twins 시리즈 피날레 81년생에 이어 84년생, 82년생, 84년생 등판 = 153세.

 

Watch This!

 

있는데??

Posted by jdzi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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