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시즌 정리 시리즈의 두 번째, GCL Cardinals이다.


GCL Cardinals

Gulf Coast League (Rookie, Complex Level)

시즌 성적 34승 25패, 승률 .576 (East Division, 4팀 중 1위, 리그 전체 16팀 중 4위)

287 득점, 260 실점 (득실차 +27, Pyth. W-L 32승 27패)


포스트시즌 성적: Semifinal vs GCL Red Sox  0승 1패 탈락


GCL은 4 디비전, 16팀으로 구성된 루키레벨 리그이다. Arizona League와 더불어 Complex Level로 DSL이나 VSL보다는 수준이 높으나, Pioneer League나 Appy League보다는 낮은 레벨로 분류된다. 레벨 특성상 고교/JuCo 출신의 드래프티들과 드래프트 미지명 대졸 선수들, 그리고 DSL에서 올라온 라틴 유망주들의 뒤섞여 무척 다양한 선수 구성을 보인다.


이 리그는 상업적으로 운영되지 않는 리그로, 입장료 및 수익사업이 없다. 관중도 거의 없어 연습경기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정규시즌은 같은 디비전 팀들끼리만 경기를 하며, 주로 3연전씩 편성되어 있다. 6일 동안 두 시리즈를 치르고 일요일은 쉬는 것이 일반적인 일정이다. 포스트시즌은 각 디비전의 1위팀인 4팀이 1게임짜리 4강전을 치르고, 이긴 팀끼리 3전 2승제의 시리즈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구조이다.


GCL Cardinals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지구 1위를 차지하여 4강 플레이오프에 올라갔으나, 작년과 동일하게 GCL Red Sox를 만나서, 작년과 동일하게 패하고 탈락하였다. GCL Red Sox는 승률 .707을 기록한 리그 최강팀으로, 결승에서도 GCL Blue Jays를 2승 무패로 가볍게 제압하고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GCL은 별도의 올스타전이 없고, 시즌이 끝나면 13명의 올스타(포지션별 1명+DH+유틸+좌완선발+우완선발+릴리버)를 선정하여 발표한다. 이 팀은 선발투수 David Oca, 유격수 Allen Cordoba, 외야수 Bladimil Franco 등 세 명의 올스타를 배출하였다. 이중 Cordoba는 타격왕(.342)을 차지함과 동시에 리그 MVP로 선정되었으며, Oca는 7승으로 리그 다승왕에 올랐다.



시즌 스탯은 Baseball-Reference에서 가져왔으며, wOBA, wRC+와 FIP, kwERA는 직접 계산하였다.

직접 계산한 Advanced Stat의 경우 파크 팩터를 적용하지 않은 Raw Version이므로, 이 점을 감안하시기 바란다.



아래 타자/투수 스탯은 클릭해서 크게 보시기 바란다.


Batters


(50 PA 이상에 대하여 wRC+ 순으로 정렬)


GCL Cards는 GCL에서 팀 최다득점을 기록했으며, 타율과 출루율에서 3위, 안타수는 2위를 기록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유격수 Allen Cordoba가 타석에서의 뛰어난 활약으로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함과 동시에 리그 MVP로 선정되었다. Cordoba는 파나마 출신으로 2013-14 두 시즌을 DSL에서 뛰었는데, 그동안 별 존재감이 없다가 올해 본토에 와서 폭발했다. 특히 19세의 어린 선수이면서도 8.8%의 매우 낮은 삼진비율이 인상적이다.


Luis Bandes는 역시 19세로 베네수엘라 출신이다. 시즌 초반에는 4할을 넘나드는 엄청난 페이스를 보였으나 후반 들어 기세가 많이 꺾였다. Bandes 대신 팀 타선을 이끈 것은 NDFA로 올해 계약한 Dylan Becker였는데, Missouri State 대학 출신이라고 한다. 볼넷이 삼진보다 많은 등 스탯 측면에서는 꽤 인상적이나, 나이가 나이인 만큼 아직 별 기대는 되지 않는다.


1라운더 Nick Plummer는 228/379/344라는 괴랄한 스탯을 기록했다. 17%가 넘는 볼넷 비율은 꽤 인상적이었으나 삼진도 참 많이 당했다. 이녀석은 아직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하여 판단을 유보하고자 한다. BA의 GCL Top 20 유망주 리스트에서는 16위에 랭크되었다.



Pitchers


(50 BF 이상에 대하여 FIP 순으로 정렬)


지구 1위팀 답게 투수들의 성적도 양호한 편인데, 전반적으로 안정된 제구력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선발진에서 유일하게 올스타에 선발된 David Oca는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5'10", 165의 언더사이즈 레프티이다. 구속은 안나오지만 뛰어난 제구력과 피쳐빌리티로 상대 타자를 요리하는... 미래의 마이너리거이다. GCL 다승왕에 무슨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들 것이다.


BA GCL Top 20 리스트에서는 Sandy Alcantara가 12위, Junior Fernandez가 13위에 랭크되었다. Alcantara는 이 팀의 개막전 선발 투수였으며, 시즌 내내 선발로만 등판한 유일한 투수이기도 하다. 2013년에 $125k에 계약한 도미니카 출신의 유망주로, 96-100마일의 강력한 패스트볼과 91마일의 체인지업(!), 80마일대 초반의 커브를 던진다고 한다. Junior Fernandez 역시 96마일에서 100마일까지 나오는 패스트볼과 91마일의 체인지업을 가지고 있으며, 80마일대 초중반에 형성되는 슬라이더도 좋은 아웃피치로 싹수가 보이는 모양이다. 90마일대 후반을 우습게 던지는 선발 유망주 두 명이라니... 뭔가 생각만 해도 뿌듯하다. 그러나 여긴 GCL이다. 흥분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


Woodford나 Oxnevad는 팀의 투구 수 통제에 따라 100명 남짓한 타자를 상대하는 데 그쳤다. 얘네들은 내년에 좀 더 지켜보도록 하자.


그밖에 약물복용으로 인한 50게임 출장정지에서 돌아온 Yeison Medina, 은퇴를 번복하고 돌아왔다가 다시 부상을 당하고 또다시 은퇴한(무슨 아이돌 가수도 아니고...) Max Foody, 투수로 전직했다가 세 게임 나오고는 팔꿈치를 부여잡고 쓰러진 Rowan Wick, 그리고 Kantrovitz의 걸작 Steven Farinaro 등 자랑스러운 이름들이 여럿 보인다. 아 이런 #$@%&*@#(@(...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시즌 종료 후의 인스트럭션 리그에는 투수 5명(Sandy Alcantara, Junior Fernandez, Estarlin Arias, Derian Gonzalez, Rowan Wick)과 MVP Cordoba가 참가했다.


Skip님께서 선수들에 대한 추가 코멘트를 댓글로 달아 주실 예정이며, 이 다음 JC Cardinals부터는 아예 본문 작성을 맡아 주실 예정이므로, 앞으로 보다 고퀄의 유망주 분석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


Next Up: Johnson City Cardinals (Rookie Advanced, Appalachian League)


Posted by FreeRedbird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듬뿍이 2015.10.30 21: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은굴 감사합니다 잘보고잇어요

  2. BlogIcon styles 2015.10.31 08: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박병호 지른다는 기사는 봤는데 흐음 우리가 애 지를라면 족발이나 모스 치워야되는데 그럴라나요

  3. BlogIcon craig 2015.10.31 09: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생각해보니 박병호랑 크데가 동갑이더군요
    걍 픽도 안잃는 박병호가 괜찮다고 보는데....
    헤이워드랑 박병호 잡고 빅맥만 다시 데려오면 바랄게 없을듯 허허

  4. BlogIcon skip55 2015.10.31 09: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런 기사가 없는데 뭐지? 하고 보니 Rains 영감님 주장을 기자가 입맛에 맞게 짜집기해서 풀어놓았더군요 껄껄. Rains 할아버질 싫어하진 않습니다만 작년 딱 이맘때에도 쿠바! 쿠바놈이 올지도 모른다! 며 자극성 기사를 띄우신 적 있죠.

    인터네셔널 FA 관련 짧은 드윗 인터뷰를 올려야 겠다 겠다 하다 귀찮아서 말았는데 다음 JC 포스팅에 동반하겠습니다. 박병호 선수에 입찰을 할 수도 있고, 또 크게 지를 수도 있지만, 정말 그럴 계획이라도 카디널스는 언제나 그렇듯 언론에 그 어떠한 정보도 풀지 않을 겁니다.

    • BlogIcon styles 2015.10.31 10:17 Address Modify/Delete

      사실 아닐거알면서도 혹시나 물어본거죠 사실 3루보감 보배를 쓰긴 삼루매물이 구리고 머리아프네요

  5. BlogIcon Chris 2015.10.31 10: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마이크매덕스도 풀렸던데 우리이 영감님이나 모셔오면 안될까요?? 맛간 와카를 살려내고 우리 명장님께도 여러가지 투수운용을 가르쳐줄수있을듯한데....

  6. BlogIcon skip55 2015.10.31 10: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Junior Fernandez: Alcantara와 함께 둘 다 최고 102mph까지 찍었습니다. 이 친구도 Reyes 처럼 고교를 미국에서 다닌 뒤 야구 때문에 다시 도미니카로 돌아가 훈련 받다 사인한지라 의사소통에 큰 문제가 없는 케이스구요. MILB 프로필에 6-1/180이라 써 있지만 키와 몸무게가 살짝 늘어 현재 6-2/190 정도 된다 알려져 있습니다. 97년 생이니 더 클지도. Alcantara에 비하면 구속 유지력이 좀 떨어 지는데(어떤 이닝은 92-94mph에 머물고, 어떤 이닝엔 다시 96-98mph, 그 이상을 찍는 등) 여전히 투구폼 교정작업이 진행중이고, 비디오 하나 본 적 없지만 스카우트들로부터 썩 예쁜 투구폼이 아니란(덜그덕 거린다) 말이 꾸준히 나오는 걸 바탕으로 해석해 보심이 어떤가 싶습니다.

    fastball 구속 뿐 아니라 구위도 좋은 평가이며, 최소 plus, BA의 베들러 같은 경우는 plus-plus라고 극찬한 changeup, curve를 던지다 아니다 싶어 버리고 집어 든, 그러나 여전히 평균 이하의 slider를 구사하며, 벌써부터 two seam도 제법 섞어 던지고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도 two seam으로 카운트 초반 땅볼을 잡아내며 투구수도 아끼고 효율적이라 좋아하더군요. 아마 불안정한 투구폼에 비해 BB/9이 적은 이유 중 하나겠지요.

    투구폼 교정 작업과 slider를 평균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작업이 순조로이 진행된다면 CMART-Reyes의 뒤를 이어도 이상할 게 없다 봅니다. 그게 안된다면 다른 모든 이들이 예상하듯 closer로 가야겠지만, 18살의 나이를 감안하면 벌써부터 부정적으로 바라볼 이유는 없겠죠. 베들러는 자기가 2년 전 트라이아웃에서 봤을 땐 overthorwing 해서 93mph 겨우 나오는 정도 였고 커맨드도 개판에 모든게 형편 없었는데 2년 동안 이렇게까지 dominant하게 만들어 놓은 카즈 스탶들이 대단하단 평을 남겼습니다. 이런 건 칭찬해 줘야지요. 400k가 적은 돈은 아니지만 다른 7자리 보너스 받아간 많은 어린이들을 넘어서는 훌륭한 재능을 만들어 냈다는 건 인정 받아야 합니다.

    • BlogIcon PB 2015.10.31 12:29 Address Modify/Delete

      정말 다른 스탭진들은 모르겠는데 하부 투코들이나 이외의 인물들 능력 하나는 누가 뭐래도 최고같습니다 문제는 야수네요...

  7. BlogIcon skip55 2015.10.31 11: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Sandy Alcantara: 역시 프로필에 6-4/170이라 적혀 있지만 실제로는 6-5/200 입니다, 저 프로필은 입단 당시 기록이고, 이후 30lbs 가량 늘었습니다, 당연히 구속이 늘겠죠. 투구폼 문제로 기복이 있는 Fernandez와 달리 Alcantara는 등판한 거의 전경기서 100mph 이상을 찍었습니다. 이를 베들러의 평에 의하면 sold average to plus potential changeup, 그리고 average potentail curve로 보완하는데, curve도 감각이 있는 편이라 충분히 더 좋아질 수 있다는군요. 두고봐야 겠지요.

    Moore와 Badler 모두 투구폼에 대해 좋은 평을 내렸습니다만, 위로, 옆으로 계속 성장하느라 싱크가 잘 맞지 않는 모양이더군요. 자연스레 잡혀가겠지요. 어마어마한 구속에 비해 K%이 낮은 편인데, 이에 대해선 별다른 말이 없습니다. Badler 말을 들어보면 깃털은 전혀 아닌듯 보이는데, 내년 JC에서 다시 한번 확인해 보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Badler는 베스트 케이스로 Michael Pineda를 꼽았습니다. 웨이트 더 해서 220lbs 정도는 유지하는게 좋아보이는데, 다행히 GCL서 투구수 80개 넘어서면서도 문제 없이 99, 100mph 빵빵 찍었단 기록이 있습니다. 체력적으로도 큰 문제 없어 보입니다.

    • BlogIcon styles 2015.10.31 11:47 Address Modify/Delete

      구속에 비해 삼진이 적다면 보통 세컨피치의 약점쪽이 많더군요 두녀석 다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8. BlogIcon skip55 2015.10.31 14: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Derian Gonzalez: 92-94, 최고 97mph까지 나옵니다. Badler는 구속 뿐 아니라(92-94, T 97mph이 어디서 욕먹을 구속은 아닙니다만) Alcantara나 Fernandez 정도의 '구위'가 아니라 평했습니다만, 반대로 Moore와 함께 셋 중 가장 mechanic이 돋보이며 command 역시 훌륭하다고 칭찬했습니다. above average curve, average changeup에도 별 이견이 갈리진 않아 보이네요. 체격 조건도 좋고, 올라가며 cutter 정도 더해 쓸만한 mid rotation starter로 자리 잡을 수 있다면 성공입니다.

    Jake Woodford: 딱히 크게 발전 가능성을 보이는 면이 정말 하나도 없어 뭐 이런 놈을 이리 일찍 뽑았나 싶었는데, 그래도 GCL서 92-94, T 95mph 찍었다는 말과 괴물같은 GB%를 보며 더 두고보자로 바뀌었습니다. 여전히 1라운더 감은 아니란 입장에 변화는 없습니다만, 이미 완성된 훌륭한 떡대에 간결한 투구폼, 부상 경력도 없는지라 현재의 구속/구위로 지금처럼 큰 문제 없이 낮게 또 낮게, 인사이드 꽂아 넣는데 문제 없다면 보급형 Masterson 정도로 우걱우걱 이닝은 잘 먹어줄 수 있을 것 같네요. 망하면 1라운더 라벨은 지워버리고 업그레이드 매노예 정도로 써먹어야겠죠.

    Ian Oxnevad: 적지 않은 돈 쥐어준 놈 치고 성적이 좀 그렇죠. 인터뷰 보니 초반 적응 문제로 애를 좀 먹었던 것 같습니다. 애초에 스타일 자체가 볼넷을 최대한으로 억제하고 pitch&contact으로 승부하는 법사긴 합니다만. 입단 후 changeup을 배웠고, 본디 curve와 slider를 모두 던졌는데 어떤 목적에서인지 팀이 curve에 집중하라 오더를 내리면서 slider를 잠시 버렸다고 하네요. above average potential 정도 된다고 본 것 같은데 확실친 않습니다. 스캠서 다시 테스트 해본다 하구요. 구속은 최고 92mph까지 나왔으며, 다행히 movement는 꽤 괜찮은 편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오프시즌 과하지 않게 벌크업에 들어간다는데, 이게 구속 증가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고 얘기하네요.

    Jacob Schlesener: Moore 발, 88-91mph의 fastball과 plus potential curve 평이 있습니다.

    Rowan Wick: 다행히 TJS나 큰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IL 소식을 보니 대학시절과 마찬가지로 95mph 까지 찍었고, curve의 각이 꽤나 좋아졌다는 평이네요. 아직 command나 투수로서의 기본기(수비 등)이 많이 미흡한지라 몇년 더 굴러야 됩니다.

    Max Foody: 야구와 관련 없는 이야기지만 아버지가 남부 지역에서 꽤나 잘나가는 investment banker라 하더군요. 대충 아 짜증나 TJS라고? 나 은퇴 -> 선생님 야구가 그리웠어요 ㅠ -> 아 또 다쳤다 안해 때려쳐 다시 은퇴다, 이 코스인데, 먹고 사는데 별 지장이 없는 친구인지라, 뭐랄까, 감정적으로 접근할 뿐 야구에 그리 큰 미련이 없어 보입니다. 뭐 이건 그냥 외부인의 다소 삐딱한 시선이고, 당사자는 많이 힘들긴 하겠지요. 복귀해서 꽤 좋은 공 던졌는데 좀 아쉽기도 하구요.

  9. BlogIcon skip55 2015.10.31 15:0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Allen Cordoba: athletic, great work ethic, good hands, arm, plus runner, long swing but consistent. 얼추 스카우팅 리포트는 이정도 평이네요. 추가로 Larocque는 올 시즌 arm, routine ground ball, action, range, instinct 등, 수비 측면에서 확실히 step up 했다 밝혔습니다. 8월 즈음 GCL 보러 갔다 온 한 팬도 range와 arm에 대해 인상적이었다 적어놓았으니, 이쯤 되면 적어도 유격수로 롱런하는데 tool 만큼은 지장이 없어 보입니다. 늘 그렇듯, 빠따는 풀시즌 넣어봐야 각이 좀 나오지 않겠습니까. GCL 타격왕이란 레쥬메를 놓고 보면 최소한 컨택에 재능은 있는 셈이구요.

    Nick Plummer: PA 통틀어 무려 42%가 삼진 아니면 볼넷이었습니다. 저 체구에 어퍼컷 스윙이니 수준 낮은 미시건 고교 리그면 몰라도 마이너 들어와 K%가 적을 순 없겠습니다만, 형편없는 GCL 심판들 때문에 많이 손해 본 것 역시 사실입니다. 글쎄요, 잘 모르겠네요. 분명 bat speed와 필드 전역으로 라인 드라이브 날리는 능력이 동급생들에 비해 돋보이고, BP서 이런 능력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만, raw speed와 cf에 계속 머무를 수 있을지에 대해 스카우트들의 의견이 갈려있는지라. 타구 판단 능력은 좋지만 반대로 어깨는 약해서 cf가 아니라면 곤란해 집니다.

    물론 계속 높은 BB%를 유지하며 복사기 처럼 중견수로 자리잡을 수 있다면 어떤 식으로든 하이 마이너까진 올라올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런 선수는 2010년 31라운드에 뽑았던 전례가 있습니다, 몇백배가 적은 계약금을 주고.

    • BlogIcon styles 2015.10.31 15:08 Address Modify/Delete

      플러머 같은 녀석은 딱 추존같은 좌타죽이기존에 허우적되다 스윙바꾸기 좋죠 이녀석은 걍 1라 후광과 성적 나옴 틀드칩이 최고입니다 이팀 선수는 어지간함 워크에씩은 좋군여 ㅋㅋ

  10. BlogIcon 듬뿍이 2015.10.31 15: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야알못이 질문하나만 드릴께요
    예전에 돌아다니다가 로젠탈 선발로 전향한다는 글을 봣엇는데 가능성잇는 이야긴가요??

  11. BlogIcon skip55 2015.10.31 16: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여전히 선발에 살짝 미련이 남아 보이고, 이 팀을 떠난다면 다시 도전해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만 당장 내년 선발 전향 확률은 0% 입니다. 마무리도 돈 챙기기엔 사실 나쁘지 않고 로지와 보라스 모두 이 점을 잘 이해하고 있기에(당장 내년에 받아갈 돈이 6M 쯤 되죠 아마?) 요샌 선발 어쩌고 말도 잘 안하는 것 같구요. 모르는 일이긴 하죠, 언젠가 선발 도전을 하고 싶다 공언할진. 어쨋든 내년은 아닙니다.

  12. BlogIcon styles 2015.10.31 18: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올해 응원한 모든팀들의 끝마무리가 참 한심하게 끝이나네요 응원해줄 맘이 눈꼽만큼도 안들정도로 바보같이 하고 자멸합니다 ㅋㅋㅋ 심지어 유망주도 그러네요 MM너 니가 뻗음 어떡하냐 하아

  13. BlogIcon craig 2015.10.31 18: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ㅎㅎ 두산이 우승했네요 그래 니들이라도 우승해야지...후...

    • BlogIcon styles 2015.10.31 18:49 Address Modify/Delete

      두산이 셀거같단건 짐작은 했지만 생각보다 제 응원팀이 더 호구같아서 짜증이 컥 최모씨를 필두로 타선이 힘을 아예 못쓰던

  14. BlogIcon jdzinn 2015.11.01 14: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팜이 좋으면 루키레벨 망주들 30위권에 깔아 놓고 흐뭇해 할 텐데요. 업사이드 몰빵 리스트를 짜보니 DSL, GCL, JC 꼬맹이들이 9명이나 들어가서 좀 씁쓸합니다. 스카우팅 리포트에 과장이 없다면 주니어, 알칸타라는 A볼에 직행시켜야 하는데 스탯과의 괴리감이 좀 거시기하죠. 오히려 컨셉이 확실한 우드포드가 제일 먼저 풀시즌에 도달하지 않을까 싶어요.

    야수 중에서도 플러머, 코르도바는 언능 A볼에서 보고 싶은데 가능성은 무척 희박하겠죠. 작년에 .386 쳤던 시에라도 개폭망했으니 얘들이야 뭐... 여기가 JC도 아니고 GCL이란 사실이 새삼 크게 다가옵니다.

    • BlogIcon styles 2015.11.01 14:31 Address Modify/Delete

      우리팜에 졸업할건 다 졸업해서 남은게 거의없죠 그래도 하위레벨서 뭐라도 있으니 다행입니다

  15. lecter 2015.11.01 17: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 주니어나 알칸타라나 어쨌든 원석이 될 가능성은 보이고 있으니, 역시 로우 마이너의 코치들을 칭찬할 수밖에 없겠네요. 알칸타라는 몰라도 주니어는 스탯도 꽤 받쳐주고 시즌도 A+에서 끝내는 등 내년을 A에서 시작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요. 그래도 A는 너무 빨리 올리는 거 같아서 반댑니다 ㅋㅋ

    - 플러머는 저 레벨에서 25% 삼진 보면 갖다 버리고 싶다가도 저 레벨에서 17% 볼넷 얻는 것도 흔한 일이 아니라서 일단 기대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국제계약은 웬만하면 17살 이하만 계약했으면 좋겠습니다. 씨맛이나 레예스처럼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적고 포텐 확실한 애들이야 18-19살에 계약해도 상관 없지만, 그렇지 않고 로또 뽑는 거면 계약시점에 17살도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알칸타라가 2013년에 17살 10개월에 계약했는데, 2년 지나니까 벌써 20살이죠. 주니어도 작년에 17살 4개월에 계약했는데, 올해 터져서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내년에 또 이 레벨에서 20살 바라보고 있을 거고...17살 이상 계약하면 margin of error가 너무 작아요;;

  16. Lb 2015.11.02 09: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병호팍이 이 팀에 온다는 기사가 간혹 보이네요. 이 팀이 비딩했으면 소리소문없이 했을텐데 저렇게 떠들썩하게 하는 거 보면 전혀..

    • styles 2015.11.02 10:21 Address Modify/Delete

      저도 이팀 스타일은 물밑작접에 뜬금포가 많다고 봐서 그닥.
      그나저나 1루자원 셋은 어떻게 처리하려나요 레풍기야 내보낸다 치고
      모스 족발 둘다 가긴 좀 많이 그렇죠

    • BlogIcon jdzinn 2015.11.02 11: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VEB의 Red Baron은 어부랑 비교하면서 20M 지르자고 했더군요. 팜에 빅뱃이 전무하고 시장에서 비빌 구석도 없으니 눈 딱 감고 한 번 질러봤음 합니다. 어차피 연봉은 저렴할 텐데 10M 지르나 20M 지르나 거기서 거기 같습니다.

  17. BlogIcon skip55 2015.11.02 11: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구단이 뭔 생각을 하고 있는가 그나마 엿볼 수 있는 소스는 밑의 드윗 인터뷰가 유일합니다.

    “We have dabbled in the Cuban market,” DeWitt said. “I don’t think we felt like our process for determining the quality of those players was really good enough to make a good investment. … if we felt very confident in a young player in today’s collective bargaining agreement model, we would spend money. But we just haven’t felt that comfortable in the past. And to be honest, we’ve missed some good players. There’s no question about it. And it’s not like we were unwilling to sign contracts of that magnitude — we just didn’t feel that good about or judgment and how we had accessed information in those markets.

    “But we’ve made it a high priority to do that. Not only in Cuba but internationally in Asia. We actually put in a bid for (Kang) who really turned out to be an excellent signing by Pittsburgh. We thought highly of him but with not enough confidence in the information we had on him.

    “As you know, we’re very data driven in our approach to things. To get where we’re willing to take a high risk on it. But (Kang) was a player of interest for us. We’ll continue to look at those things, and we’ll continue to build our information base and scouting in those areas. And hopefully we’ll do a good job in the future.”

    I followed up by asking DeWitt about the likelihood of the Cardinals making an aggressive bid on international talent this offseason. He shared his thoughts on Cuba but didn’t mention the South Korean market.

    “I would be surprised if we were to jump in, in a big way, on a player in the Cuban market today,” DeWitt said. “We’ll be on those players and we’ll do a better job than we have in the past. Every club is looking at that, every club has money to spend, and it’s an issue of allocating resources.

    “And maybe the bidding will get to the point where the risk/reward isn’t worth it, and you’re better off spending money in another area. We know we’ll spend money. It’s just prioritizing where to spend it. Hopefully we’ll be spending it at the major-league level over the next few years and continue to have great teams.”

  18. BlogIcon styles 2015.11.02 11: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뭔생각이든 머든 셋업 노예는 누구든 필요합니다 갓네섹같은 로또야 확률상 힘들지만 비싼 불펜이 필요하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