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만에 감독이 바뀌고 난 뒤의 첫 스프링캠프여서 그런지, 유난히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느낌이다. 팀 내부 연습이 끝나고 이제 팀간 실전에 돌입하는 이 시점에서, 새 감독 Mike Matheny가 스프링캠프에서 지금까지 보여 준 언행을 살펴보자.

1. 연습 시 베테랑과 유망주를 섞어서 조 편성
과거 베테랑은 베테랑끼리, 애들은 애들끼리 모여서 놀던 관행을 깨고, Matheny는 베테랑과 유망주를 같은 조에 편성하여 연습을 시켰다. 예를 들면 19세의 Tyrell Jenkins가 Chris Carpenter나 Adam Wainwright와 같이 공을 던지도록 한 것이다. 이 조치는 베테랑들로부터 즉각적인 환영을 받았을 뿐 아니라, 유망주들이 메이저리거들과 같이 연습을 하면서 상당히 감격스러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며칠 같이 연습하는 것 만으로 유망주들이 엄청나게 발전하는 일은 없겠지만, 다들 즐거워하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면 성공적인 변화인 듯.

2. 투수들이 모든 포수들에게 골고루 공을 던지도록 함
Matheny는 소위 personal catcher의 개념을 없애고, 누가 공을 받더라도 당황하지 않도록 투수와 포수의 조합을 계속 바꾸었는데, 역시 작지만 분명한 변화이다. 특히 Chris Carpenter와 같이 (입도 거칠면서) 포수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고 까다로운 투수가 큰 목소리를 내는 팀에서, 이러한 조치는 의미가 있다고 본다.

3. 선수들에게 휴식일을 부여
Matheny는 지난 주 월요일, 선수들에게 "앞으로 4일간 열심히 연습에 매진하면 금요일에는 연습을 크게 단축하겠다"고 약속하였고, 실제로 금요일에 연습 스케줄을 2시간 이하로만 부여한 뒤 선수들에게 자유시간을 주었다. 상당히 많은 선수들이 일정보다 훨씬 일찍 캠프에 도착하여 연습을 시작하였고, 매일 정규일과가 끝난 뒤에도 많은 선수들이 남아서 늦게까지 훈련을 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는 Matheny는 실전 시작 전에 선수들에게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싶었다고 한다. 365일 x빠지게 죽을때까지 열심히 뛰고 또 뛰는 것만을 강조하던 TLR 시절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이다.

4.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개입
과거 TLR도 단지 팔짱만 끼고 구경하는 감독은 절대 아니었지만, Matheny는 젊은 감독이어서 그런지 직접 몸으로 참여하여 선수들과 많은 interaction을 주고받고 있다. 직접 배팅볼을 던지는 것에서 시작하여 포수 마스크를 쓰고 투수들의 공을 받으면서 투수들과 대화하고, 수비 연습시에도 직접 필드에 나가서 훈련을 지휘하며 선수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이렇게 자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만큼 관계 형성에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5. Ozzie Smith의 캠프 방문!
기존에도 매년 캠프에 왔었던 Red Scheondienst 외에도, 올해에는 TLR이 감독으로 재임하는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전설의 유격수 Ozzie Smith가 Mike Matheny의 초청을 받고 캠프에 1주일간 머물렀다. 마이너리거들의 주루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Willie McGee와 달리 Ozzie는 코치 활동을 별로 하지 않았으나, 아래 Wong의 트윗에서 보듯 이런 레전드는 그냥 존재만으로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많은 은퇴 선수들이 special instructor로 캠프를 다녀갔는데, 까칠한 TLR에 비해 Matheny가 확실히 두루두루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듯하다.

6. 세이버메트릭스의 활용
Matheny는 세이버메트릭스와 advanced statistics의 활용에 대해 여러 차례 긍정적인 발언을 했는데, 최근 올라온 Derrick Goold의 글에서도 이를 다시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So I’ll take every resource we have. We have some smart people upstairs and (I’ll) take all the info in. This game moves fast, and you have to have instincts and you have to trust them. (But) I don’t believe you run out there unprepared."
(중략)
Matheny met with the Cardinals’ analytics department this winter to discuss the info they had available and the info he wanted to know more about. Matheny said offering all those numbers to the clubhouse would be “like asking the players to drink water from a fire hose and I’m not going to do that.” But he did want to familiarize his coaches with the data that is out there. He has talked about how they could incorporate it into their advance scouting. You know, like Duncan’s binders.

“We got together this morning about the info we’re giving our scouts (for) advanced scouting,” Matheny said earlier this spring. “I think we’ve got a good feel for what it is we need and (how to) use the resources from the people who are a whole lot smarter than us.”

벤치에 앉아서 한가하게 The Book을 손에 들고 찾아가면서 작전을 지시할 수는 없다. 자신의 직감을 믿고 현장에서 재빨리 대응하면서 동시에 세이버메트릭스가 제공하는 배경지식을 활용하겠다는 Matheny의 생각은, 상당히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TLR 은퇴 발표 뒤 Francona와 같이 검증된 감독을 제치고 경험이 없는 Matheny가 후임으로 결정되었을 때는 솔직히 "헐!?" 이라는 심정이었으나, 지금까지의 모습을 보면 Matheny가 기대 이상으로 준비를 매우 충실히 한 것으로 보이며, 그의 여러 조치들이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며칠 전 "Yadier Molian가 메이저리그 최고의 포수라고 생각하는가?" 라는 한 리포터의 질문에 대해 "그가 내 job을 빼앗아갈 때부터 그렇게 말해왔다"라고 쿨하게 받아치는 모습까지, 개인적으로 Matheny가 점점 맘에 들고 있다. 이제 내일부터는 스프링캠프에서 실전을 지휘하게 되는데... 실전에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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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FreeRedbird 2012.03.05 15: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며칠 된 뉴스입니다만, 요즘 계속 통증을 호소하던 Jordan Swagerty의 팔꿈치 MRI에서 bone spur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Pujols와 같은 포지션 플레이어라면 대충 spur만 제거하는 수술로 버틸 수도 있겠지만, Swagerty는 투수이다보니 그런 수술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또다시 spur가 생기게 되겠지요. 결국 시기의 문제일 뿐, 종착역은 TJ 수술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근본적으로 딜리버리를 수정해서 팔꿈치에 비정상적인 압력이 걸리지 않게 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 아닐까 합니다. Jaime Garcia의 경우에도 수술 이후에 투구자세가 훨씬 좋아졌으니, 불가능한 일은 아니겠지요.

    잘하면 올해 9월에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안타깝네요.

  2. BlogIcon jdzinn 2012.03.05 16: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스웨거티는 마이너에 오래 머무를 필요가 없는 선수인데 안타깝게 됐습니다. 스캠 초기에 뼛조각 운운할 때부터 결국 타미존 가겠구나 싶었는데 시즌 중반쯤엔 결국 수술 받지 않을까요? 애당초 선발로는 좀 무리였지만 이로써 릴리버로 굳어질 것 같습니다.

    옆동네 맥커친이 연장계약을 맺었습니다.
    We haven't heard the breakdown yet, but Bruce's contract is $2.75 million, $5 million, $7.5 million, $10 million, $12 million, $12.5 million, plus a $1 million buyout on his $13 million option.

    뭐 이런 걸 두고 '연장계약'이라고 하는 거 아닌지... FA 1년 앞둔 선수에게 최고가액으로 FA 지른 우리 팀 개똥 비즈니스와 비교되는군요.

    • BlogIcon FreeRedbird 2012.03.05 16: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McCutchen은 제가 엄청 좋아하는 플레이어인데.. 결국 이렇게 연장계약을 맺는군요. 요즘 연봉조정 자격을 얻기도 전인 메이저리그 2-3년차에 일찌감치 5-6년의 연장계약으로 묶어두는 것이 아주 대 유행인 듯 합니다. 한때 Rasmus와 McCutchen 중 누가 더 나은 유망주냐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현재의 모습으로는 McCutchen의 완승이군요. ㅎ

      우리는 이정도의 젊은 스타 플레이어가 없어서.. Jay와 같은 그저그런 플레이어는 그냥 1년씩 가는 게 답인 것 같고.. Craig이 주전 RF 자리를 꿰차게 되면 모를까... 당분간 이런 계약을 볼 일은 없을 듯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대신 베테랑들에게 막 지르는 바보짓은 하지 말아야겠죠.


      아참. 우리도 Jaime Garcia를 일찌감치 묶어두긴 했었네요.

    • lecter 2012.03.05 18:03 Address Modify/Delete

      작년에 Neyer가 포지션별로 향후 10년간 최고의 선수가 될만한 선수를 꼽았었는데...CF가 McCutchen과 Colby의 대결이었습니다. 지금은 뭐 ㅎㅎㅎ

  3. yuhars 2012.03.05 16: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스웨거티가 스캠에서 팔꿈치 이슈가 나왔을때 조만간 TJS받을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네요. 불행중 다행이랄까 바로 TJS는 아닌 bone spur 발견이지만, 이 bone spur이 발견된걸 보니 TJS도 조만간이겠군요. 갠적으로 좀 애정이 가려는 찰라에 팔꿈치 이슈가 있으니 약간 아쉽긴 합니다.

    그리고 매써니는 스캠에서 하는걸 보면 나쁘진 않은것 같긴 한데, 어제 패망한 K팝스타 생방송처럼 모든건 까봐야 아는거기 때문에 시즌이 들어가기 전까지는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매써니가 K팝 스타 생방송처럼 패망할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요. ㅎㅎ

  4. lecter 2012.03.05 18: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나저나 MattCarp는 본격적으로 알바를 뛰기 시작했더군요. 팀내에서 스쿼드를 나눠 펼친 경기에서 LF 선발 출장을 했는데...본인도 그 길이 메이저 로스터에 드는 가장 좋은 방법인 걸 아는 것 같고, 팀에서도 그렇게 보고 있는 모양입니다.

  5. BlogIcon skip 2012.03.05 18: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저도 한번 정리해보면 재미있겠다 싶은 내용이었는데 여지없이 포스팅 띄워 주셨네요, 잘 봤습니다.

    굳이 하나 더 추가하자면 투수들에게 레퍼토리의 모든 구질을 다 불펜에서 던져 보고 실전에 나갈 것을 주문 했더군요. 언제 어떤 상황에 필요할 지 모르는 일일테니. 스캠에서의 보여지는 성적도 성적이지만 이런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향상점에 포인트를 두겠다는 의도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인지 스캠마다 항상 있는 일이지만 올해 투수들의 새 구질 테스트가 특히 잦아진 것 같구요. 뭐 계속 기사 나오는 Boggs의 Changeup을 비롯, Motte의 Changeup, Rzep의 Slurve, Waino의 Cutter, Lohse의 Slurve, Jenkins의 Sinker 등등...

    Raz 인터뷰들 보셨나요. 결국은 TLR이 아니어도 트레이드 될 운명이었던 것 같습니다. 토론토라는 훨씬 자유로운 환경에서 다시 자기 날개를 펼칠 것 같긴 하지만, 그리 큰 그릇은 아닌 것 같아요. 유망주 시절 우리가 떠오르던 그런 슈퍼스타로 발돋움 하긴 틀린 것 같습니다.

    어제자 St.louis PD엔 Holliday의 리더쉽에 관한 읽어볼만한 좋은 기사도 하나 올라왔구요.

    불펜이 너무 어린게 걱정이네요. 늙고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선수들보다 당연히 젊은 파이볼러들로 이루어진 현 불펜이 훨씬 나은건 당연지사지만, Rzep이 한참 슬럼프를 겪을 때 이를 극복할 수 있게 큰 도움이 되었던 건 본인 말에 따르면 DD가 아닌 Dotel과 Rhodes 였죠. 어린 선수들이라 어느 한 순간 와르르 무너질 때가 종종 있을 것 같은데, 이를 바로 옆에서 잡아줄 좋은 베테랑이 있으면 더 좋을텐데 말이죠. Lidge가 좀 아쉽네요. 인센티브 잔뜩 걸어 놓은 1M 딜이라지만 어쨋든 Kmac보다 싼데 ㅋ

  6. BlogIcon skip 2012.03.05 18: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Mcarp는 심지어 스캠 초반엔 2B에서 공 받기도 했고, 1B 연습도 했다 들었어요. 센터라인 C-CF-SS 제외하면 어떤 포지션에도 뛸 수 있게 만들어 유틸로 자리잡는게 본인에게도 득이되는 상황이겠죠.

    저는 Furcal이 아무리 생각해도 뭐 140 경기 출장 이런건 불가능 할 꺼 같은데... 기왕 Greene을 2B에 밀어주는 거라면 몇번 혼자 중얼거렸지만 누구 수비 잘하고 발이라도 빠른 유격수 하나 물어와 벤치에 앉혀놨으면 싶네요.

  7. BlogIcon skip 2012.03.05 19: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참, Furcal도 NTC 줬댑니다, Strauss에 따르면요.

    Molina, Berkman, Furcal, Holliday, Beltran... 아직 연봉조정 자격 없는 팜 출신 CF, 3B, 2B 제외하고 나머지 야수 베테랑 주전들은 전부 NTC 가지고 있는 셈이네요...

  8. BlogIcon jdzinn 2012.03.05 22: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퍼칼이 NTC요? -_-
    서브룩 계약을 통해 짧은 기간의 계약이라도 NTC 함부로 주면 안 된다는 걸 배우지 못했단 말인가...

    근데 여기 오시는 분들 중 mlb.tv 공구 생각 있으신 분은 안 계신가요?
    파크에서 많이들 하시던데 모르는 분들이랑 하기도 좀 그렇고...

  9. BlogIcon FreeRedbird 2012.03.06 02:0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리의 새 감독이 작성한 spring training 첫 경기의 라인업 카드 입니다. 글씨도 잘 쓰는군요. ㅎㅎ
    http://a1.sphotos.ak.fbcdn.net/hphotos-ak-snc7/431634_399039796779873_144696718880850_1706520_1637201637_n.jpg

  10. BlogIcon FreeRedbird 2012.03.06 02: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Mo는 NTC를 무슨 껌값처럼 쉽게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Lohse와 Westbrook에게 발등을 찍히고도 아직 정신을 못 차렸군요...

    저는 mlb.tv를 이미 다른 분과 같이 보고 있어서 패스합니다. 필요하신 분들끼리 공구해서 잘 보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작년 플레이오프를 보고 있으니 mlb.tv 계정 있는 것이 좋긴 좋더군요...

  11. lecter 2012.03.06 09: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 첫 경기에서 졌는데, Adams Greene Jackson MattCarp Hill 등의 꼬꼬마들만 안타를 쳤군요 ㅋㅋ Lohse는 26개 던져서 20개가 스트라익이었고, Rosenthal은 97마일을 찍었다고 합니다...

    - first cut이 나왔는데, 아픈 Swagerty와 "투수" Stock입니다. 드디어 전환했습니다...

    - 추억의 Scott Elarton이 필리스 투수로 등판했다고 하고, 또 추억의 Jason Lane은 Dbacks의 "투수"로 출장했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

    - 저도 원래 다른 분들과 mlb.tv를 같이 봐서 패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 분들과 같이 보면 좋을 것 같긴 한데...

    • yuhars 2012.03.06 10:06 Address Modify/Delete

      스톡은 1년은 더 타자로 볼줄 알았는데 드디어 전환했군요. 선발은 안되겠고 릴리버라도 잘 자라주길 바랍니다. ㅎㅎ

  12. lecter 2012.03.06 09: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Fangraphs의 Top 15도 나왔습니다.

    Miller-Taveras-Jenkins-Martinez-Cox-Wong-Rosenthal-Adams-Sanchez-Swagerty-Kelly-Jackson-Lynn-Carp-Cleto,
    Sleeper: Tilson

    Martinez가 4위인 게 눈에 뜨이고, 여전히 Kelly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13. yuhars 2012.03.06 10: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믈브티비 공구는 뭐가 장점인가요? 그러고 보면 이때까지 게임은 인터넷 야매방송으로 봤지 한번도 믈브티비를 끊어본적이 없네요.ㅎㅎㅎ 뭐 핑계를 대자면 자금사정 때문이었지만요.;; 암튼 올해 다음팟도 안되고 아프리카는 마음에 안들어서 한번 끊어볼까 고민중인데... 공구하면 아이디 하나로 여러사람이 같은 방송을 볼 수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차이점이 뭔지 궁금하네요.

    • BlogIcon FreeRedbird 2012.03.06 11: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장점이라면 인터넷 야매방송보다는 안정적이라는 것과 국내 해설진의 해설을 안 들어도 된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멀티로그인은 되더군요. 작년에 한 아이디로 두 대의 컴에서 동시에 접속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장담할 순 없지만 2개도 되는데 3개, 4개도 되지 않을까요?

      프리미엄은 엑박이나 아이패드 등에서도 볼 수 있는 것 같은 데 시도해본 적은 없고요. 일반으로 구매하시면 지금 가격이 연간 $109.99 입니다. 지금 환율로 대략 12만원 선이네요.

      작년 mlb.tv는 "we will see you tomorrow night" 한 문장 만으로도 돈값 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도 돈이 안 아까울지는 순전히 Cardinals의 성적에 달려 있지요. ㅎㅎ

      아... 작년 정규시즌 마지막 날에도 쏠쏠하게 잘 활용했습니다. mlb.tv가 4경기까지 한꺼번에 띄워놓을 수 있거든요. Cards, Red Sox, Rays, Braves 경기를 모두 띄워놓고 보면서 흥분하던 기억이 나네요...

    • yuhars 2012.03.06 13:32 Address Modify/Delete

      국내해설진의 해설을 안들어도 된다는건 엄청난 장점이군요. ㅋㅋㅋㅋㅋㅋ 송재우 해설의 해설은 좋아하지만요. 다른것 보다 한아이디로 같이 쓸수 있다면 공구가 좋겠군요.

    • BlogIcon jdzinn 2012.03.06 13: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저는 간간이 월결제로 일반 끊어서 보곤 했는데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방폭 없고 해설 깔끔하다는 거죠.

      프리미엄은 해설도 홈/원정 골라서 들을 수 있는 것 같고, 실시간 리플레이나 뭐 자질구레한 기능들이 추가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at bat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되구요.

      접속 후 중계창 띄우고 로그아웃 하면 한 아이디로 멀티가 가능한 방식입니다. 프리미엄 시즌권이 한화로 14만원쯤 하는데 3명쯤 공구하면 딱 맞는 모양입니다. 생각있으신 분 2명 계시면 추진해보겠습니다.

    • lecter 2012.03.06 14:17 Address Modify/Delete

      사실 저는 다른 쪽에서 5명 정도 아이디를 공유할 생각인데, 이쪽에 사람이 없어서 공구를 못 하시게 된다면 이쪽으로 붙겠습니다 ㅎㅎㅎ 그쪽도 일단 모집만 하고 있는 거라...

    • yuhars 2012.03.06 14:37 Address Modify/Delete

      일단 위에도 댓글 달았지만 전 공구에 참여합니다. ㅎㅎ

    • gicaesar 2012.03.06 14:41 Address Modify/Delete

      저도 공구에 참여하면 안될까요? ㅎ
      설마 MLBTV 공구했다고 논문 떨어지지는 않겠죠;; ㅋㅋ

    • BlogIcon anders_friden 2012.03.06 14: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저도 공구 참여하고싶네요^^ ㅋㅋ 확실히 mlb.tv 있으면 좋긴 하죠

    • BlogIcon jdzinn 2012.03.06 14: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럼 yuhars님, lecter님, gicaesar님까지 함께 공구하는 걸로 하죠^^

      세 분은 저에게 이메일로 핸드폰 번호 보내주세요. 카톡 단체방 하나 만들어놓고 접속 안 될 때 서로 얘기하면 될 것 같습니다. jdzinn27@gmail.com

    • BlogIcon jdzinn 2012.03.06 14: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헉... 글 쓰는 사이 한 분 더 들어오셨네요.
      저도 공구는 처음인데 5명까지 해도 관계 없으려나요?

      일단 anders_friden님께서도 메일 보내주세요.
      믈브 티비 공구는 의외로 성황리에 여기에서 마감합니다ㅎ

    • BlogIcon jdzinn 2012.03.06 14: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 그리고 at bat 사용법 잘 아시는 분 있으면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아이패드가 하나 생겨서 좀 활용해 보려구요ㅎ

    • yuhars 2012.03.06 15:01 Address Modify/Delete

      핸드폰 번호는 보내드리겠는데... 문제는 제가 스마트폰이 아닌거네요. ㅠ.ㅠ

  14. BlogIcon FreeRedbird 2012.03.06 15:2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공구도 흥했군요. ㅎㅎ

  15. lecter 2012.03.06 16: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적어도 PC에서 보는 거라면 5명 또는 그 이상도 상관 없습니다. 재작년까지는 그래도 로그인하고 중계 틀어놓고 로그아웃은 했어야 했는데, 작년부터는 로그아웃조차도 필요 없던거 같았는데 올해는 또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At-bat에 대한 개략적인 내용은 http://aras.kr/20152282721에 있습니다. 올해부터 바뀐 점이 예전엔 mlb.tv 를 구매해도 아이폰 또는 패드에서 경기를 보려면 15달러주고 앱을 따로 구매했어야했는데, 올해는 일단 앱은 무료로 바뀌었습니다. mlb.tv만 구매하면 아이폰, 아이패드에서는 제한 없이 볼 수 있게 된 건데, 이때 PC처럼 동시 접속이 가능한지는 아직 확인이 불가합니다...ㅎㅎ

  16. BlogIcon jdzinn 2012.03.06 16: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요즘엔 여기서 뭐만 하면 흥하는군요ㅎ

    마지막으로 anders_friden님께서 메일 보내주시는면 카톡에 대화방 개설하겠습니다. 마침 새벽에 메츠전 중계가 잡혀있네요.

    yuhars님께는 따로 문자 드릴께요. 웬만하면 맛폰 하나 장만하시지요ㅎㅎ

  17. yuhars 2012.03.06 18:0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맛폰은 2년 약정이 끝나는 4월이 지나야 장만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왕 이때까지 버틴거 차세대 기종을 노려볼려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