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시즌 정리 시리즈의 마지막, St. Louis Cardinals이다.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시리즈의 다른 글들, 즉 Cardinals 산하 마이너리그 팀들에 대한 포스팅의 링크를 모아 본다.

Memphis Redbirds (AAA)
Springfield Cardinals (AA)
Palm Beach Cardinals (A+)
Quad Cities River Bandits (A)
Batavia Muckdogs (A-)
Johnson City Cardinals (R+)
GCL Cardinals (R)
DSL Cardinals (R-)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위의 마이너리그 스탯의 경우 FIP, wOBA, wRC+ 등은 직접 계산한 것으로, 해당 리그 평균에 맞춰 보정이 되어 있으나, 리그 안에서의 파크팩터는 적용하지 않은 raw 버전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 즉, 리그의 영향은 반영되어 있으나, 구장의 영향은 무시되어 있는 것이다.


St. Louis Cardinals
National League (MLB)
시즌성적 92승 70패 (Central Division, 6팀 중 2위, NL Wildcard 1위, 월드시리즈 우승)
762 득점, 692 실점

올해의 메이저리그는 전반적으로 공격력이 저하된 모습을 보였는데, 스테로이드나 HGH 같은 약물이 퇴출된 효과인지, 단지 일시적인 변화인지는 좀 더 두고 보아야 할 것이다. 어쨌거나, 이러한 투고타저의 흐름과는 달리, Cardinals는 특히 출루 능력 면에서 뛰어난 면모를 보이며 NL 최강의 공격력을 과시하였다. AL 팀까지 합치더라도 wOBA 5위, OBP 3위이었으므로, 매우 우수한 타선이었음을 알 수 있다. 투수진은 Wainwright가 개막도 하기 전에 시즌아웃되어 매우 어려운 시즌이 예상되었으나, 나이를 잊은 Carpenter의 분전과 작년의 성적이 뽀록이 아니었음을 증명한 Garcia의 활약, 그리고 Lohse의 2008년 모드 회귀로 로테이션은 의외의 좋은 성적을 남겼다. 문제는 오히려 Franklin과 Batista, Tallet, Miller 등으로 구성된 불펜에서 불거졌는데, 방출과 트레이드 등으로 대폭 물갈이한 후에야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모든 스탯은 Fangraphs에서 가져왔으며, 타자 기록 중 Pitches/PA 만 Baseball-Reference를 참고하였다.
리그 내 팀 순위는 당연히 좋은 쪽을 1위로 하여 표시한 것이지만, 애매한 경우 least/most로 기준을 표시하였다. 예를 들어 라인드라이브 비율이 7위이고 most 라고 되어 있는 것은 NL에서 LD%가 7번째로 높다는 의미가 된다.

아래 타자/투수 스탯은 클릭해서 크게 보시길...

Batters

(RAR 및 WAR 순으로 정렬)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팀 타선은 시즌 내내 리그 1위를 고수하였다. 물론 이는 수비의 희생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수비 RAR이 NL 16팀 중 15위에 그치고 있다. 물론, Berkman과 같이 수비에서의 마이너스를 상쇄하고도 남는 타격을 해 주면 아무 문제가 없으나, Theriot나 Skip 처럼 이도저도 도움이 안되면 상당히 곤란하다.

타선은 특히 선구안 쪽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였는데, 타구를 많이 보는 것은 아니면서도(P/PA 14위) 볼넷 비율은 리그 5위였고, 삼진 비율은 리그에서 가장 낮았다. Plate Discipline 쪽을 자세히 보면 비결을 알 수 있는데, 스트라이크존 바깥의 공은 잘 치지 않고, 스트라이크존 안쪽의 공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스윙을 한 결과인 것이다. 또한, 스트라이크존 안쪽과 바깥쪽 모두 일단 스윙을 했을 때에는 컨택 비율이 상당히 우수하여, 전반적으로 스윙의 질이 양호함을 알 수 있다. 물론 선구안이 원래 좋은 Berkman의 가세가 도움이 되었겠지만, 이렇게 팀이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은 일정 부분 Mark McGwire와 Mike Aldrete의 공으로 인정해 주어도 되지 않을까 싶다.

Pujols, Holliday, Berkman은 WAR 기준으로 모두 5 WAR 수준의 비슷비슷한 활약을 해 주었다. Berkman은 1년 계약으로 내년에도 Cards 유니폼을 입게 되었으나, Pujols의 복귀 여부는 아직 장담할 수 없다. Pujols가 결국 재계약하게 된다면, 내년에도 이들 셋이 역시 공격을 주도하게 될 것이다.

이들 셋 뒤로 순위가 높은 4명이 Molina, Jay, Freese, Craig으로 모두 팜에서 자체 생산된 선수들임은 참 고무적인 현상이다. (물론 Freese는 싱글 A 유망주이던 시절에 트레이드로 영입한 케이스이므로, 100% 자체생산은 아니지만...) 특히 Freese와 Craig은 부상 등으로 인해 363 PA, 219 PA의 제한된 출장 기회에도 불구하고 각각 2.7, 2.6 WAR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는데, 풀시즌을 소화하게 되면 얼마나 많은 기여를 해 줄지 무척 기대된다. Freese는 본인의 부상 여부가 절대적이지만, Craig의 경우는 Berkman의 재계약으로 인해 잉여가 1루에 돌아올 경우 내년에 얼마나 출장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상당히 불확실하다. 선수들의 수비 포지션을 맘대로 바꾸던 TLR이 은퇴하고 Matheny가 감독이 되어서, Craig을 2루에서 보는 일은 많이 줄어들 것 같다.

Nick Punto는 부상으로 인해 시즌의 절반 이상을 DL에서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출루와 수비를 통해 쏠쏠하게 기여를 해 주었다. 요즘 재계약 이야기가 돌던데, 미들 인필드의 허접한 depth를 고려할 때 재계약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2루의 두 쩌리는 뭐... 넘어가자. 둘 다 논텐더가 될 것인지, 한 명은 살아서 돌아올 것인지 정도가 관심사이다. 둘 다 내년에 보는 일은 아마 없을 것이다.

Corey Patterson은 정말 왜 데려온 것인지 이해하기가 어렵다. Memphis에서조차 다시 볼 일은 없을 것이다.

Rasmus에 대해서는 너무 많이 이야기를 해서 더이상 할 말이 없다. 그나마 Cards에 있을 때에는 리그 평균 수준은 되었으나 트레이드 이후 마이너스 WAR을 기록하면서 좀 더 비참하게 망가져 버렸는데, 내년에는 좀 살아나길 바란다.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트레이드의 목적은 이미 달성했으니 이제 뭐 AL에서 올스타가 되건 말건 별로 상관은 없다.


Pitchers

(RAR, WAR 순으로 정렬)

삼진을 많이 못 잡지만 볼넷을 적게 내주고, 그라운드볼을 많이 유도하는 모습은 늘 보던 익숙한 Cardinals 투수진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Zone 안에 공을 더 많이 던지고, 초구 스트라이크를 많이 잡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Wainwright의 빈자리는 어떻게 해도 메꿀 방법이 없어 보였다. 지난 2년간 연평균 5.9 WAR을 기록한 엘리트 투수를 대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Carpenter가 36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005-2006년이나 2009년을 방불케하는 훌륭한 피칭으로 에이스 역할을 해 주었고, Garcia가 작년 이상의 활약을 해 주면서, 선발진은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남겼다. 비록 시즌 막판에는 맛이 가긴 했지만, Kyle Lohse가 2008년과 유사한 모습을 보인 것도 큰 도움이 되었다. Edwin Jackson은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KMac보다는 좋은 투구를 해 주었다.

무엇보다도 이 로테이션은 이닝을 많이 먹어 줌으로써 큰 기여를 하였다. 로테이션은 큰 부상 없이 7월까지 Carpenter - Garcia - Lohse - Westbrook - KMac으로 돌아갔고, 8월부터는 Jackson이 KMac을 대체하였다. 이들 6명이 대부분의 선발 등판을 소화한 가운데, 선발들이 던진 이닝 수는 리그 3위에 해당할 만큼 많은 것이었다.

불펜은 Franklin, Batista, Tallet, Miller 등 노장 투수들이 전혀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삽질을 거듭하여 무수히 많은 경기를 날려먹었는데, 6월까지 불펜의 누적 RAR은 -10.9로 팀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있었다. Mozeliak은 Franklin과 Batista를 방출하고, Tallet과 Miller는 Rasmus 트레이드 때 정리하여 불펜을 재정비하였는데, 불펜의 안정은 시즌 막판의 연승행진과 월드시리즈 우승에 큰 도움이 되었다. Motte, Lynn, Salas, Sanchez, Rzep, Boggs 등은 향후 몇 년간 저렴하면서도 효과적인 불펜을 구성해 줄 것이다.


총평

2006년의 우승은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리던 선수들이 플레이오프 직전에야 모두 돌아왔다"라는 핑계가 있기는 했지만, 허접한 팀이 운이 좋아서 우승했다는 찝찝함이 약간 남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포스트시즌이라는 게 원래 운이 크게 좌우하는 법이기는 하지만, 정규시즌 83승짜리 팀이 우승을 하게 되면 좀 거시기한 것도 사실이다.

올해의 우승은 훨씬 드라마틱했고, 훨씬 감동적이었다. 물론 올해도 90승으로 플레이오프 진출 8팀 중 가장 언더독이기는 했으나, 8월 말에 10게임 반까지 벌어졌던 차이를 극복하고 막판에 연승을 거듭하며 와일드카드를 거머쥔 과정은 그저 운이 좋았다는 말로는 설명하기가 어렵다. 플레이오프는 시리즈마다 최고의 명승부였는데, 특히 마지막 경기까지 갔던 NLDS와 월드시리즈는 오래도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이정도면,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최고의 우승팀이 아닐까?

내년 타선은 Pujols의 재계약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이다. Stan Musial과 Bob Gibson 이후 최대의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상징성도 있거니와, Jose Reyes가 Miami행을 택하여 미들 인필드에 돈질을 하는 시나리오는 사라졌으므로, Pujols는 잡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 하지만, 되도 않는 무리한 요구를 할 경우는 그냥 Craig에게 기회를 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올 시즌 Craig의 성적은 풀시즌으로 환산하면 6~7 WAR에 해당하는 엘리트급이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충분히 좋은 활약을 해 주었으므로, 그에게 풀타임 선발 출장의 기회를 준다면 꽤 훌륭한 활약을 해 줄 것 같다. 물론 그는 Pujols 처럼 연평균 9 WAR을 기록해 주는 선수가 아니지만(이런 타자는 지금 메이저리그 어디에도 없다. Pujols는 현재 이견이 없는 THE BEST OFFENSIVE PLAYER 이고, 그를 똑같이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훨씬 젊고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으니 말이다. 1루와는 별개로 유격수 자리도 문제인데... Greene에게 기회를 주고 싶지만 약간 불안하기도 하므로, Furcal을 저렴하게 1년 계약으로 잡을 수 있다면 가장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Reyes가 빠진 지금 FA시장에는 매력적인 대안이 별로 없다. 유격수를 구하기가 워낙 어려운 시장이어서, 트레이드로 누군가를 데려오려고 한다면 상당한 출혈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 Ryan Jackson이 올라오기 전까지 Furcal과 Greene으로 때워 보면 어떨까 싶은데... 둘다 injury prone이니 출장 기회도 적절히 나눠 줄 수 있을 것 같다.

투수 쪽은 Wainwright가 돌아오고 시즌 후반의 젊은 불펜진이 거의 그대로 남아 있을 것으로 생각되므로(우완 릴리버는 언제든 1-2명 트레이드 될 수 있지만...), 당분간은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다만, 2년 연장 계약을 한 Carpenter의 팔꿈치와 어깨가 그렇게 오랫동안 버텨 줄지는 심히 의문이다. 부상으로 선발진에 구멍이 생겼을 때, 진정한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Brandon Dickson에게 기회를 주었으면 하는데, 프런트가 어떤 식으로 대응할지는 잘 모르겠다. Lohse와 Westbrook이 로테이션의 뒤쪽에서 심하게 삽질을 하는 경우에도, 뚜렷한 대안이 없어 보인다. 그냥 2012년이 끝나고 이들 둘이 제발로 걸어나가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올해 들어 팜 시스템이 크게 개선된 것은 사실이나, 현재 중요한 유망주들은 Rookie에서 AA 레벨 사이에 주로 분포하고 있으며, Memphis에는 올해 Craig, Descalso, Salas, Sanchez, Lynn, Boggs 등이 대거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자리를 잡으면서 쓸만한 유망주가 별로 남아있지 않다. 따라서 당장 써먹을 수 있는 depth 면에서는 별로 좋은 상태라고 볼 수 없다. 적절한 마이너리그 내지는 스플릿 계약을 통해 depth를 보강해 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제 윈터 미팅이 시작된다. 점점 더 팬들의 신뢰를 얻어가고 있는 Mozeliak의 활약을 기대해 보자.


PS. VEB에 올라온 d-dee의 시즌 정리 포스팅은 아직 보지 않았다면 한번 꼭 보길 권한다. 특히, 중간에 "SHORTSHOP!!" 이라는 Ryan Theriot 특집 동영상은 완전 강추이다. 이친구한테 앞으로 유격수를 맡기는 팀이 과연 또 있을지...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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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skip 2011.12.08 16: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시 뉴스입니다, 지겹지만.

    1. 우리 오퍼는 9년 보장+1년입니다. 옵션이 실행 될 시 10년 220M이고, 예전 오퍼였던 9년 198M에서 살짝 오른 수준이랩니다. 뭐 맥시멈 205M 정도 되겠죠.

    2. 컵스는 4-5년의 오퍼를 넣었댑니다. Theo 스타일이죠. 대신 연봉을 좀 높게 잡았을텐데 4-5년은 아무리 연봉이 높아도 잉여가 받아들일 턱이 없으니까요.

    3. 둘 있다고 밝혀진 미스테리 팀 중 하나는 엔젤스가 분명하고, 한 팀은 이미 1루수가 있는 팀이 잉여가 탐나 뱅뱅 돌고 있거나, 아님 그냥 라이벌 팀 또는 뭔 꼼수팀이 카즈가 10년 오퍼를 넣게 만드려고 수작중이거나, 뭐 이정도로 추측중이라네요. 한마디로 그냥 있는지 없는지조차 아직 모른다는 말입니다.

    4. Strauss의 소식이 맞다면, 말린스의 오퍼는 10년 200M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 합니다, 220M이 아니라.

    5. Craig의 부상으로 외야수 물색 작업에 들어간 것 같구요. 벨트란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합니다. 물론 잉여가 떠날 시, 라는 전제조건이 있어야 겠죠. Mike Gozalez 에이전트와도 얘기를 나눴다네요.

    6. Boras는 Lohse의 NTC WAIVE에 대해 회의적이랩니다. 로쉬는 행복하다네요, 여기서.

  3. yuhars 2011.12.08 16: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푸홀스 사가가 궁금해서 형님네 컴터로 인터넷을 했는데 여전히 질질 끌고 있네요. 걍 필더 잡아라...ㅋ 그리고 러나우가 떠난다니 이게 뭔 소리인가요. ㅠ.ㅠ 잉여가 떠난다는 것 보다 더욱 아쉬운 소식이네요.

  4. yuhars 2011.12.08 16: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갑자기 모레노가 지름신이 왔나 보군요. 300M을 투자해서 푸홀스 윌슨 다 잡을수 있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ㄷㄷㄷ 걍 250M 투자해서 푸홀스 데리고 가고 싸게 모랄레스 넘겨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ㅋ

  5. lecter 2011.12.08 17: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쉥키 결국은 윈터미팅을 넘길 모양이네요 아오...

  6. BlogIcon skip 2011.12.08 18: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Boras quoted saying Holliday and Lohse were lured by Albert to sign with Cardinals in this story:


    "Certainly, the retention of players, I know Matt Holliday came to St. Louis and stayed in St. Louis because Albert Pujols was there," Boras said. "And I know another client of mine, Kyle Lohse, a big reason he wanted to win and go to St. Louis is because Albert Pujols was there.

    "So those are two great examples of my clients who were attracted to and stayed in St. Louis because of an iconic player."


    So we can blame Albert for Lohse! Damni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zola 2011.12.08 19: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단 카즈 역사상 최고의 팜을 만들고 떠난 luhnow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라고.. K-rod가 연봉조정을 받아들여 밀워키는 13m짜리 셋업맨을 가지게 됐군요. 히스벨도 9m 받는 시대에 연봉보조 없이 틀드도 쉽지 않을텐데..ㅋ 장하다 K-rod~

  8. H 2011.12.08 19: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Brewers가 과감하게 연봉조정을 넣길래 얘기가 된 건 줄 알았는데...뭔 배짱으로 그랬대요...?
    완전 된통 물렸네..

  9. BlogIcon FreeRedbird 2011.12.08 19: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K-Rod가 제대로 Doug Melvin에게 엿을 먹이는 군요. 언제는 Brewers를 떠나고 싶다고, 자기는 행복하 않다고 불평을 늘어놓더니만... 복수인가요? ㅎㅎㅎ

  10. zola 2011.12.09 00: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지금 팀 브라운이 에인절스가 10년 250~260m 질러서 잉여가 에인절스로 갈 거라고 하는데요. 정말 이 금액을 불렀다면 아름다운 이별 해야지요.

  11. H 2011.12.09 01: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관심왕 천사네가 드디어 화끈하게 질러보는 모양이군요.. 정말로 Mo단장이 10년 질렀을까 전전긍긍했는데 잘 됐네요..

    Beltran 한 2년쯤이면 데려와봄직도 한데 그분의 수호를 받는지라 순순히 싸게 올지는..

  12. Vertigo 2011.12.09 04: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기 위에 나온 얘기대로 한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아쉽긴 하네요. 4~5년 정도는 작년수준의 성적은 찍어주고, 계약막바지에는 토미옹처럼 아름다운 말년 보내길 바랍니다. 그럴 리는 없겠지만 괜히 돈 번 기분에(?) 롤린스나 벨트란에게 필요 이상의 오퍼를 하지는 말았으면. 관중감소는 모르겠지만, 현로스터로도 내년은 할만해보이는데...

  13. BlogIcon skip 2011.12.09 04: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이쿠 갔네요, 한편으로는 시원하면서 또 씁쓸합니다. 아무튼10년 최소 2억5천이면 카디널스 프런트로써도 변명거리 생길만 하고 좋죠.

    냉정하게, 사람인 이상 10년 계약기간 중 40%는 제 역활 못 합니다. 저는 그 기간동안 90년대 말 빅 맥이 홈런 레이스 벌일 때, 사람들의 '카디널스는 플레이오프 갈 가망성이 없으니 대놓고 홈런 노리고 칠 수 있어 좋을꺼야'라는 말 들으며 암흑기를 보낸 걸 재현하고 싶지 않아요.

    물론, 그가 11년간 공헌해온 성적과 프로정신, 그리고 로컬은 아니지만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 등을 감안해 딱히 악감정을 가지고 싶진 않습니다.

    자 이제 이 팀도 2막을 준비해야죠, Mo가 여러모로 잘 준비하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14. BlogIcon skip 2011.12.09 04: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Poll: Your reaction to Pujols leaving the Cardinals?

    I'M GLAD: Nobody's worth that much -- not even Pujols -- and I'm glad the Cardinals didn't pay it.
    54%

    I'M MAD: He said he wanted to be a Cardinal for life. I feel betrayed
    25%

    I'M SAD: We got to watch baseball's best player every night, and just like that, he's gone.

    21%

    Total Votes: 6514

    설문조사 중인데 현재까지 결과는 이러네요, PD서 하고 있음.

  15. BlogIcon skip 2011.12.09 04: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As Lance Berkman said, and I'm paraphrasing: Whenever an athlete tells you it's not about the money, he's lying. It's always about the money.

    "Do I want to be in STL forever? Of course. People from other teams want to play in STL and they are jealous that we're in STL because the fans are unbelievable. So why would you want to leave a place like STL to go somewhere else and make 3 OR 4 MORE MILLION A YEAR? IT'S NOT ABOUT MONEY. IALREADY GOT MY MONEY. IT'S ABOUT WINNING, THAT'S IT."

    Feb 15, 2009.

    Albert Pujols.

    다시 신나게들 까네요 ㅎ

  16. BlogIcon skip 2011.12.09 08: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무튼 간 사람은 간사람이니 쓰잘데기 없이 관심 기울이지 말고 이제 카디널스 소식만 올려야겠네요. 음...

  17. lecter 2011.12.09 08: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확히 어제 밤 12시에 소식이 터져서 1시간 동안 잠을 못 잤네요. 카디널스는 할만큼 했고, 저 금액은 못 주는게 확실하니까 아쉬워도 어쩔 수 없죠. 내심 푸홀스에 대해서도 하워드나 티렉보다 못 받고 뛰면 좀 안안타깝겠다 싶긴 했는데, 25M 이상은 받게 되었으니 그건 또 그것대로 나쁘지 않고...다만 그 팀이 우리 팀이 아니라는 게 ㅋㅋㅋㅋ 뭐 나중에 명전이야 우리 유니폼 입고 들어갈 테니...

    암튼 Mo와 DeWitt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이번 윈터미팅 기간 동안 내내 정말 합리적으로 잘 대처했죠. 우승하고, TLR도 가고, 푸홀스도 가고, 정말 새로운 era의 시작인가 봅니다.

  18. lecter 2011.12.09 08: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저는 저기 위의 투표에서 현재보다는 GLAD보다는 SAD에 가깝습니다 ㅎㅎ

  19. H 2011.12.09 10: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잉여 하나에 발목 잡혀서 영입 하나도 못 해보고 다 놓친 꼴이 됐는데...기왕 이리 된 거 별 쓸모도 없는 플레이어들로 페이롤 채우느니 적당히 비워놓고 1년 보내는 것도 괜찮아 보이네요. Punto나 섭섭하지 않게 잡아주고, 우타 외야수 싸게 하나 영입하고, 쩌칼도 뭐...1+1 정도 싸게 되면 한 번 더 믿어보고..

    그래도 리그도 다르고 인터리그로 얼굴 볼 일도 거의 없는 동네로 가서 다행이네요. 잉여의 마지막 양심이었나..일단 올해는 천사네랑 경기가 없군요.

  20. yuhars 2011.12.09 11: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시원섭섭하네요. ㅋ 암튼 푸홀스는 이제 우리팀 선수가 아니니 제 관심에서도 멀어질것 같습니다만... 왠지 논텐더로 풀릴것 같은 모랄레스를 한번 물어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그리고 벨트란은 꼭 잡아주길....ㅎ

  21. BlogIcon FreeRedbird 2011.12.09 11: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새벽에는 SAD에 가까웠는데... 지금은 굳이 표현하자면 "I'M OKAY: It's time to move on"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뒤에 있는 글에 계속 리플 다시느라 다들 불편하셨을텐데... 새로 올라온 잉여 포스팅을 이용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ㅎ

Cardinals 구단 산하 팜 시스템의 최상위 팀, AAA의 Memphis Redbirds 이다.

Memphis Redbirds
Pacific Coast League (AAA)
시즌성적 77승 66패 (American North Division, 4팀 중 2위, 2.5게임차)
722 득점, 645 실점

PCL은 16팀, 4 디비전으로 이루어진 리그로, 14팀의 IL과 함께 AAA의 양대 리그를 구성하고 있다. Mexican League도 AAA 레벨로 공인되어 있지만, 아무래도 본토 리그가 아니다보니 약간 격차가 있는 듯하다. PCL과 IL은 마치 월드시리즈처럼 AAA 통합 챔피언전도 치르고 있는데, 전 마이너리그를 통틀어 통합 챔피언전이 존재하는 레벨은 AAA 뿐이다. 비록 마이너리그이긴 하지만 이렇게 맨 위까지 올라오고 나면 제법 진지한 리그가 되는 것이다. 또한, PCL은 Texas League와 마찬가지로 투수들이 타격을 하는 리그이기도 하다.

PCL은 옛날부터 지독한 타자친화리그로 악명을 떨쳐 왔는데, 올해도 리그 평균 OPS가 0.807, 게임당 평균 득점이 5.56점으로 특유의 타자친화적 분위기가 유지되었다. 스탯을 볼 때에는 이러한 리그의 특징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Memphis의 홈구장인 Autozone Park는 Stat Corner에 의하면 wOBA 기준으로 L 96/R 94의 파크팩터를 나타내고 있어서, PCL 안에서는 비교적 투수에게 유리한 구장이다. 특히 2루타(L89/R89)와 3루타(L41/R67)가 많이 줄어드는 편이다.

시즌 스탯은 Baseball-Reference에서 가져왔으며, wOBA, wRC+와 FIP는 직접 계산하였다.
wOBA, wRC, FIP는 파크 팩터를 적용하지 않고 그냥 계산했으므로, 이 점을 감안하시기 바란다.

아래 타자/투수 스탯은 클릭해서 크게 보시길...

Batters

(50 PA 이상에 대하여 wRC+ 순으로 정렬)


이 팀의 최고 타자는 누구일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이미 위의 스탯을 보셨으니 아시겠지만... 놀랍게도 Tyler Greene이다. 내가 계산을 하고도 믿기지가 않아서 다시 한 번 들여다보아야 했다. 19개의 도루 덕분인가 해서 SB와 CS를 0으로 만들어 보았는데, 그래도 0.431 wOBA, 148 wRC+로 여전히 팀 내 1위였다. (하긴 10할의 OPS가 어디 가겠는가?) 그동안 Greene을 미워했던 TLR이 마침 은퇴했고, 구단이 유망주에게 기회를 주는 것을 강조하고 있으니, Greene에게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온 셈이다. 이런 말은 그다지 믿을 것은 못 되지만 심지어 Mo 단장은 Greene이 주전 유격수가 되어도 상관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기회조차 살리지 못한다면, 이제는 더이상 메이저리거로서의 가망이 없으니 내후년에는 차라리 크보 진출을 모색하길 바란다. (유격수 수비가 되는 용병이라니 참 매력적이지 않은가?)

Mark Hamilton은 벌써 3년째 Memphis에서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으나, 메이저리그에서는 계속해서 별다른 인상을 주지 못하고 있다. 외야수비가 안 되다 보니 1루밖에 포지션이 없어서, Cardinals와 같은 NL 팀에서 그의 입지는 상당히 좁은 편이다. 마침 팀 타선이 우타쪽으로 치우쳐 있어서, 타격이라도 좀 되면 Giambi처럼 벤치에서 대타 전문 요원으로라도 활동할텐데, 지금은 그를 25인 로스터에 둘 명분이 없는 것 같다. 이제 옵션도 1년 남고 해서 내년이 마지막이 될 것 같은데, 나중에라도 DH가 있는 AL 팀으로 옮겨서 벤치 자리에 도전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Matt Carpenter는 올해도 4할이 넘는 출루율로 매우 준수한 시즌을 보냈다. 문제는 포지션인데... 포스트시즌 최고의 영웅으로 전국구 스타에 등극한 David Freese의 존재 때문에 Cardinals에서의 미래는 상당히 암울해 보인다. 물론 Freese는 언제 또 이상한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을 할 지 알 수 없으므로, 당장 써먹을 수 있는 Carpenter는 depth 차원에서 남겨두고 AA의 Cox를 트레이드 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트레이드 칩으로서의 가치도 대부분의  팀들이 롤 플레이어로 간주하고 있는 Carpenter보다는 1라운더 출신의 Cox가 더 높을 것이다.

Shane Robinson은 수비가 좋은 외야수인데, 올해 외야수비 도중 Andrew Brown과의 정면충돌로 얼굴에 골절상을 입고 3개월간 결장하였으나 이를 극복하고 좋은 시즌을 보냈다. 덕분에 40인 로스터에도 다시 포함되고, 시즌 말미에 메이저리그에 콜업되기도 했다. 그러나, 마이너리그 6시즌 통산 OPS가 .726에 불과한 Robinson이 40인 로스터에 오래 남아 있을 것 같지는 않다.

(Robinson - Brown 정면충돌 동영상: 과거 Ankiel이 펜스에 정면충돌했을 때보다 더 충격적인 사고인 듯. 이 사고로 경기는 16분간 중단되었으며 둘은 즉시 응급실로 후송되었다. 경기 직후 둘 다 DL에 올랐으며, Robinson은 안와 골절로 수술을 받아야 했다.)

Aaron Luna는 출루 능력과 장타 능력이 모두 하락하여 상당히 평범한 시즌을 보냈다. 안그래도 Holliday-Berkman에 Craig까지 버티고 있어 코너 외야에 자리가 전혀 없는데, 이런 성적으로는 메이저리거가 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역시 억지로라도 2루수로 남겨두는 게 좋지 않았을까... 한편으로 생각하면 Skip을 2루에 돌리는 구단에서 2루 수비를 포기했을 정도이니 Luna의 2루수비가 얼마나 별로였을지도 상상이 된다. 어쨌거나.. Jay와 Craig이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고 Castellanos는 트레이드 되고, Brown과 Stavi 등 노장(?) 선수들이 방출되어 Memphis의 외야가 다소 한가해진 것이 사실이므로, Luna는 주전 외야수로서 다시 한 번 AAA에서 자신을 입증할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Chambers와 Anderson은 스프링 캠프에서 메이저리그 로스터 합류를 놓고 다른 선수들과 경쟁하게 될 것이다. Chambers는 오프시즌에 Mo가 외부에서 우타 외야수를 영입하지 않는 한 유리한 입장에 있으나, Anderson은 포수로서의 수비력과 versatility에서 모두 Tony Cruz보다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므로, 캠프에서 어지간히 맹타를 휘두르지 않으면 쉽지 않을 듯하다. 둘 다 아직 옵션이 남아 있다.

Pete Kozma는 0.569 OPS와 37 wRC+의 형편없는 성적에도 불구하고 주전 유격수로 무려 448번이나 타석에 들어섰다. 거의 과거 Gagnozzi 수준의 타격인데.. Gagnozzi는 수비라도 좋았지(진짜로 좋았는지는 다소 의문이지만 어쨌든 많은 구단 관계자들이 그렇게 믿고 있었다), 코사마는 도대체 무슨 장점이 있는지 모르겠다. 이런 녀석을 AAA 주전으로 계속 기용하고 심지어 메이저리그 콜업까지 하는 것이 Cardinals 미들 인필드 depth의 현주소이다. 다행인 것은 내년에는 아마도 Ryan Jackson이 AAA 주전 유격수 자리를 차지할 것 같다는 점이다. 코사마께서는 AAA 유틸리티맨이 되거나 AA로 내려가야 할 것이다.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Andrew Brown과 Nick Stavinoha는 방출되어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였으며, Daryl Jones도 결국 구단을 떠났다.


Pitchers

(15 IP 이상에 대하여 FIP 순으로 정렬)

투수 스탯을 볼 때에는 리그 평균 ERA 및 FIP가 무려 5.13임을 감안하시기 바란다.

물론 그렇게 감안해서 보더라도 칭찬할 만한 투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Lynn의 좋은 성적은 홈런을 비정상적으로 적게 내준 덕분이라고 해야 할 것 같은데.. 어쨌든 메이저리그에 올라가서는 릴리버로 좀 더 빠른 공을 선보이며 불펜에 자리를 잡았다. 반대로 Brandon Dickson은 좋은 삼진/볼넷 비율에도 불구하고 홈런을 많이 허용하여 실점을 많이 했는데, 그라운드볼 투수임을 감안하면 운이 없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이전부터 주장해오던 것이지만, Dickson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5선발로 그럭저럭 이닝을 먹어 줄 것이다. 적어도 현재의 Westbrook 정도는 해 주지 않을까 싶다.

Chuckie Fick과 Jess Todd는 그냥 그저그런 우완 릴리버들인데... 특히 Fick의 경우 볼넷을 너무 많이 허용하고 있어 2.30의 ERA는 뽀록으로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한편 Cleto와 Ottavino도 제구력이 잡히지 않는 고질적인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 Cleto의 경우 A와 AA에서는 훨씬 나은 모습을 보였고, 100마일의 패스트볼이 워낙 매력적이므로, 내년 시즌을 다시 기대해 보아야 할 듯. Ottavino는 이번에 Fick과 함께 40인 로스터에 포함되긴 했는데, 구단에서 무슨 기대를 해서라기보다는 Rule 5 Draft때 공짜로 뺏기지 않고 트레이드 시장에서 뭐라도 건지려는 생각인 듯 하다. 작년에 어깨 부상을 당했을 때의 견해 차이 이후(구단은 수술을 권했으나 Ottavino는 그냥 재활하는 쪽을 선택하였다), Ottavino와 구단 프런트의 관계는 매우 소원해진 상태이다. 왜 아직도 그가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릴리버가 되면 Lynn처럼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일 것 같은데...

한때 가능성을 보였던 Pete Parise는 작년 여름에 어깨 수술을 받은 이후 이전의 모습을 전혀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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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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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FreeRedbird 2011.11.30 18: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JC Corcoran이 트위터에서 자신을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f-k, d-bag,a-hole 등 다양한(?) 욕설로 대응하다가 라디오 방송국으로부터 2주간 정직 처분을 받았다고 합니다. 웃기는 인간이군요...

    http://blogs.riverfronttimes.com/dailyrft/2011/11/jc_corcoran_twitter_pujols.php

  3. BlogIcon skip 2011.12.01 08: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http://espn.go.com/boston/mlb/story/_/id/7299027/source-bobby-valentine-type-not-boston-red-sox-early

    "some Red Sox players have been upset" that Valentine had emerged as a candidate and have been "grumbling to each other, through texts and phone calls."

    물론 저도 Bobby V를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진짜 보면 볼수록 삭스는 개판이네요. 지난 몇개월간 저팀 선수들은 뭐만 하면 다 불만이고 다 맘에 안든다 하네요. 단장과 프런트, 선수들의 커뮤니케이션도 여전히 뒤죽박죽인거 같고. 이런팀엔 은퇴한 TLR 정도 되야 후두려 패 잡을 수 있을텐데 말이죠.

    아울러 Small market team 10팀과 Low revenue 10팀을 섞어 13개 팀을 뽑아, 승률 낮은 팀이 당첨된 확률이 높은 로또를 굴린댑니다. 내년 드래프트 1라운드 6장(보상픽 다음 순위), 2라운드 6장이라 하는데, 우리가 이 13팀 중 하나에 꼽히나 봅니다.

    The teams that will be eligible for the first lottery are the D-backs, Orioles, Indians, Royals, A's, Pirates, Padres, Rays, Reds, Rockies, Marlins, Brewers and Cardinals.

    승률로 따지면 Dbacks, Rays, Brewers가 우리보다 높으니만큼 어떻게 2라운드 한장 정도는 더 받을 수 있지 싶네요. 마켓이 작은데 야구 열기는 어디 못지 않다는게 이런 식으로 돌아오네요 ㅎ

  4. H 2011.12.01 09: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Cards 관련 소식은 뭐 뻔한 얘기만 들려오는 가운데...Punto와의 재계약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반가운 말이 들어있군요. 시장이 과열 기미이긴 한데...좀 싸게 안되겠니...?

  5. BlogIcon FreeRedbird 2011.12.01 09:5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평소에 Red Sox를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보아 오지는 않았습니다만,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GM 자리에 Sherington을 승진시킬 것이 아니라 외부 인사를 영입하고, 선수들도 대폭 물갈이를 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우리가 1라운드 로또픽 후보 13팀 중 하나라는 건 좀 웃기는 것 같습니다. 월드시리즈 우승팀이 "competitive balance lottery"의 대상이라니 말이죠. 일단 마켓 사이즈로 qualify한 팀들이 모여서 revenue와 전년도 승률 가지고 당첨확률을 계산해서 로또를 한다는데... 이건 앞뒤가 바뀐 게 아닌가요? 전년도 승률 가지고 qualify를 해서 그 다음에 revenue나 마켓사이즈를 가지고 당첨확률을 결정하는 게 맞는 것 같은데요. 일단 질이 떨어지는 팀을 모은 다음, 그 중에서 돈이 없는 팀들에게 더 높은 확률을 주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나요?

  6. BlogIcon FreeRedbird 2011.12.01 10: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Brendan Ryan 인터뷰가 Fangraphs에 떴습니다.
    http://www.fangraphs.com/blogs/index.php/qa-brendan-ryan-dog-catcher-in-disguise/

    Cardinals에 있던 시절에 비하면 많이 성숙해진 느낌입니다. 여전히 재미있으면서도 이전보다 깊이있는 인터뷰를 하고 있네요. Ryan의 포스트게임 인터뷰 정말 재미있었는데... ㅎㅎ

  7. lecter 2011.12.01 10: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 라이언 인터뷰 재밌죠 ㅎㅎ 저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전처럼 방방 뛰지는 않고 차분해지는 느낌이지만서도, 그래도 매력있다고 느꼈습니다. 라이언은 생각보다 메이저에서 오래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8. BlogIcon FreeRedbird 2011.12.01 15:4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Angels가 3류 투수 Tyler Chatwood를 내주고 Chris Iannetta를 받아왔네요. 단장이 바뀌니까 즉시 효과가 나타나는군요. Tony Reagins 시절이라면 상상할 수 없는 무브입니다.

    이제 메이저리그에 바보 단장이 거의 없는 듯... Dayton Moore 외에는 딱히 떠오르는 인물이 없네요. Moore조차도 드래프트나 마이너리거 육성 쪽에는 어느 정도 재능이 있는 편이니...

    • lecter 2011.12.01 18:32 Address Modify/Delete

      아직 콜레티가 살아있다는 것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애덤 케네디가 800K 메이저리그 계약을 했단 말입니다 ㅋㅋㅋ

    • BlogIcon FreeRedbird 2011.12.03 12: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 Ned Colletti가 있었군요. 다저스와도 좀 더 거래를 자주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ㅎㅎ

  9. yuhars 2011.12.01 20:1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른 이야기지만... 제 노트북이 파괴(?)되는 바람에, 이번 유망주 리스트 작성에 참가가 힘들것 같습니다. 수리를 맡겨놨긴 한데... 일제라서 몇주 걸릴것 같다고 하네요. ㅡ,.ㅡ 역시 국산을 써야-_-; 암튼 가봐야 알겠지만 많이 힘들어진건 사실이네요. ㅠ.ㅠ

    • BlogIcon FreeRedbird 2011.12.03 12: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이런..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제가 회사 워크샵 등으로 시간이 없어서 계획보다 일정이 조금 늦어지고 있는데요. 그래도 다음 주 중에는 리스트 작성을 시작할 것 같습니다.

      메일로 TOP 25 리스트만 주시고 코멘트는 댓글을 통해 참여하시는 정도는 가능하실까요? 다음주 중에 참가자 모집 공지가 나갈테니 그때 댓글로 어떻게 하실지 알려 주세요..

  10. BlogIcon skip 2011.12.03 06: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음 저도 그렇고 다들 김빠지는 소식이 될 듯 싶지만,

    Goold가 The Cardinals chose the cash considerations to complete the deal 이라고 전했습니다. 물론 Raz딜이죠. 애초에 쓸만한 유망주가 거론될리 없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No.1 팜팀에서 Freese 마냥 로또 두어장 주워오는 재미가 쏠솔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냥 돈으로 받아왔군요.

    Punto와는 아직 재계약 협상이 시작되지 않은 것 같고, J.C Romero의 에이전트와 이야길 좀 나누었다 하네요. 별로 특별한 소식이 없습니다, 뭐 5일부터 시작되는 윈터미팅을 감안하면 조용한게 오히려 정상이긴 합니다만... Mo가 부임 후 쭉 윈터미팅에서 팀의 주전 유격수를 결정해왔기에 이번에도 그러지 않겠느냐는 추측들이 일고 있네요.

    어제 소스로는 Alex Gonzalez와 연결되고 있던데, SF와 밀워키도 링크되더군요.

    아무튼 5일까지 이제 3일 남짓 남았으니 뭔가 줄줄이 터지겠죠.

  11. BlogIcon skip 2011.12.03 09: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새 감독의 베스트 프렌드 John Mabry가 새 Assistant hitting coach로 임명되었습니다. 말 많고 탈 많던 트레이너 Barry Weinberg가 허울뿐으로 보이는 Medical Advisor로 임명되면서Triple-A Memphis 트레이너 였던 Chris Conroy가 승격했네요. 2009년 PCL 올해의 트레이너로 임명되는 등 평이 좋은 양반이라 하니 어떻게 Weinberg보다는 낫겠지요.

    Mo가 공언한대로 계속 수년간 마이너에 있어온 인사들을 내부승격 시키는 시스템이 계속 지속될 것 같습니다. 나쁘지 않죠 뭐.

  12. BlogIcon skip 2011.12.03 11: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본의아니게 도배를 하는데... 좋지 않은 소식이네요

    brianmctaggart Brian McTaggart
    Jeff Luhnow, Cards VP of player procurement, has also interviewed with Astros, source confirms.

    아직 이 nerd(-_-)에게 팜 책임자가 아닌 단장은 좀 무리라 봅니다만 애스트로스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 BlogIcon FreeRedbird 2011.12.03 12: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도배는 많이 하셔도 됩니다. ㅎㅎ 어차피 국내에 SBN처럼 블로그와 게시판을 동시에 지원하는 서비스가 없으므로, 댓글을 게시판 대신 쓰는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Rasmus 딜은 결국 그렇게 끝났네요. 애초에 의미있는 유망주를 주고받지 않을 거라고 양팀이 주장을 했었고, 게다가 Jackson에 이어 Dotel까지 CBA의 이상한 조항 덕분에 자동으로 드래프트 픽을 받게 되어서.. 뭔가 한 몫 챙기기는 힘든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Alex Gonzalez나 J.C. Romero 이런 선수들과는 엮이지 않기를 바랍니다.

      Barry Weinberg는 작년에 assistant trainer로 강등되더니 올해는 아예 senior medical adviser라는 새로운 직함을 가지게 되었네요. Jupiter에서 근무를 한다는 것은 extended spring training에서 뛰는 어린 유망주들을 관장하게 되었다는 의미 같은데... 이쪽에도 원래 트레이너가 있으니 말씀하신 것처럼 정리해고성 인사발령으로 보입니다.

      이번 월드시리즈 우승 과정에서 구단 팜 시스템이 키워낸 선수들이 여럿 두각을 나타내면서 더불어 Cardinals의 팜 시스템 자체가 주목을 받고 있고요. Baseball America가 Jeff Luhnow의 성공에 대한 기사를 따로 작성했을 만큼 Luhnow에 대한 평가도 꽤 높아졌습니다. 다른 구단에서 인터뷰를 할 만 하지요. 아쉽지만 언젠가는 결국 어느 구단에서 단장으로 일할 기회를 잡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3. lecter 2011.12.05 08: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제는 언제 이 팀에 있었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는 콜비가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ㅎㅎㅎㅎ

  14. BlogIcon skip 2011.12.05 09: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푸홀스의 나이 문제가 생각보다 각 팀 프런트들에게 심각한가 봅니다.

    @SI_JonHeyman Jon Heyman
    If albert pujols wants to beat $200M 9-yr cardinals offer, he should produce birth certificate. skepticism abounds over 31 claim

    아울러 Reyes에게 Marlins가 6년 106M 보장 +7년차 22M 옵션, 바이아웃 5M, 즉 총 111M의 오퍼를 날렸습니다. Marlins행 확정일듯!

    • BlogIcon FreeRedbird 2011.12.05 09: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6yr/111M 보다 더 지르는 것은 나머지 29구단 모두 어려울 것 같군요. 잘하면 윈터미팅에서 Reyes 계약이 발표되겠네요. 지난주에 Heath Bell과 계약하더니 Miami가 진짜 막 지르네요.

      이것으로 푸잉여가 그냥 Cards에 남을 확률도 더 올라가겠습니다. ㅎㅎ

      잉여 나이는 뭐.. 지금 나이를 그대로 믿어도 내년 1월이면 32세가 되는데.. 다른 팀에서 40세 넘어서까지 뛰라고 9년 이상 오퍼를 넣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15. BlogIcon skip 2011.12.05 10: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몇일 전에 Dotel의 에이전트가 노예는 카즈에 잔류하고 싶어하며 푸잉여의 상황이 어느정도 해결될 때 까지 기다릴 용의가 있다고 말했는데, 방금 espn의 Adam Rubin이,

    If the Mets are focused on second-tier closing candidates, Octavio Dotel may not materialize. An NL executive said the St. Louis Cardinals are pushing "hard" to sign Dotel. 라 올렸네요.

    암튼 확대해석은 자제하고, Dotel과 재계약 하면서 남아도는 우완 릴리버들로 트레이드를 물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잉여는 9년 22M의 오퍼보다 나은 오퍼를 기다리기는 커녕 말린스가 Reyes 영입 + CJ or Buehrle로 굳힌걸 감안할 때 이제 남은건 컵스가 유일하게 남은 팀이죠 뭐 ㅎ

    컵스로부터 Arod급 aav가 나올 턱도 없을 뿐더러, 라이벌&리빌딩 팀에 비슷한 돈 받고 가면 오만가지 쌍욕과 더 이상 미주리에서 뭘 해보긴 힘들테니만큼, 아니 일단 컵스가 블러핑인지 아닌지 조차 확실하지가 않죠.

    12월 안에 도장찍을 것 같습니다, 돈을 오히려 좀 더 깍아봄이(-_-?) ㅎ

  16. lecter 2011.12.05 14: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말린스가 레예스 계약 후에도 여전히 푸홀스에 관심이 있어 보이는데요...내일이나 모레쯤 로자노와 만날 것이라고 하는군요. 컵스도 한번 시도는 해본다고 하고...뭐 잉여에게 이 정도의 관심이라도 있어야 하는 건 맞지만, 말린스의 광폭 행보가 좀 염려되는 건 사실입니다;

  17. BlogIcon skip 2011.12.05 16: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1. Pujols became further irritated by Mozeliak's comment last summer that future talks would be "independent" of previous negotiations.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나 봅니다.

    2. The Cardinals' nine-year proposal is believed to have included the 2011 season, meaning only eight years would remain on their original offer. If Pujols deemed the bid inadequate last January, any downward revision in years or average annual value could only further polarize the parties.

    Strauss의 뻘소리로 봅니다만 아무튼 지난 겨울의 오퍼는 2011년을 포함한 9년 오퍼였다 합니다. 2011년 옵션 + 9년이 아닌. Strauss의 해석은 '팀이 겨울의 오퍼를 그대로 가져왔다는 건, 9년이 아닌 8년 오퍼가 현재 테이블에 올려져 있다' 이건데, 글쎄요?

    3. Mozeliak indicated last week a need to achieve a resolution before Christmas, a goal Pujols is believed to share. Indeed, it is believed Pujols is inclined to move quickly if the Cardinals made at least incremental movement in their last offer. The Cardinals continue to operate under the assumption that they will have the right to match or beat any rival's bid.

    푸홀스는 카디널스가 시장상황을 지켜보며 움직이지 않고 있는게 영 맘에 안드나 봅니다. 카디널스는 시장상황 뿐 아니라, 푸홀스가 last shot을 자신들에게 줄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홀리데이 딜 때 처럼) 자기들 목을 죄는 오퍼를 할 생각이 없는 것 같구요.

    프런트의 입장도 푸홀스의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딱히 누군가 욕을 먹어야 할 상황으 ㄴ아닌 것 같군요. 둘 다 자기 자신들의 역할에 충실할 뿐이죠.

  18. BlogIcon skip 2011.12.05 16: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리고 마이애미가 푸홀스 영입에 더욱 박차를 기한다 하고 컵스가 여전히 관심을 보이는 상황은 Strauss 기사에선 그리 심각하게 다루진 않더군요. 마이애미는 유동성이 현저히 떨어졌고, 컵스는 Theo와 Hoyer의 철학에 부합하지 않는 딜이라는데 뭐 이 점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할 수 있네요.

    지난 마이애미의 오퍼액은 심지어 카디널스의 오퍼액 보다 '많이' 부족했다 하죠.

    아무튼 뭐, 잉여가 간다면 가는거고 남는다면 남는거겠죠, 저도 그가 남아 Stan the man의 뒤를 잇는 걸 보고 싶지만, 지나친 수퍼스타의 꼰대 근성은 좀 볼쌍 사납다는 생각도 자주 드는군요.

    • BlogIcon FreeRedbird 2011.12.05 16: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솔직히 잉여가 다른 팀에서 뛰고 있다가 이번에 FA가 되었다면... 9년 198M 같은 금액을 제시하는 것에 동의할 수 있을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는 그가 프랜차이즈 스타이기 때문에 프리미엄을 얹어서 제안을 하고 있는 것이고요. 이것보다 다른 구단이 더 많은 총액 and/or 더 긴 계약 기간을 지른다면.. 그때는 뭐 어쩔 수 없겠지요.

  19. lecter 2011.12.05 17: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1번의 "future talk가 이전의 협상와 관계 없다"는 얘기는 올해 못하면 돈 많이 못 준다! 뭐 이런 식으로 해석을 해야 하는건가요. 그러니까 이녀석아 더 잘하지 그랬어...

  20. BlogIcon skip 2011.12.05 17: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Strauss가 좀 더 추가를 했는데 별 내용은 없습니다...

    1. Indeed, Mozeliak chose not to say whether the Cardinals' January offer even remains in force. If not, such uncertainty may invite another bidder such as the Marlins to redouble its pursuit of a player no longer assured a nine-year fallback.

    Strauss의 계속된 추측일 뿐이지만(Mo는 이번 뿐 아니라 일절 협상 과정에 대해 함구하고 있죠 그게 어떤 것이던), 오퍼가 9년이 아닐 가능성도 있긴 하겠군요. 사기꾼 같아 보이는 JC Cocoran도 신빙성 여부를 떠나 더 높은 AAV와 줄어든 계약기간을 암시한 바 있으니 만큼.

    2. Neither side has discussed details of the Cardinals' original bid; however, the offer is thought to have included significant deferred money that was also a fixture within Pujols' recently lapsed deal.

    예상되던 일이니 뭐 놀라올 것도 없죠. 당연한 거고.

  21. BlogIcon FreeRedbird 2011.12.05 19: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후의 협상이 이전과 관계 없다는 표현은, FA시장에서 잉여가 별로 인기가 없으면 이전보다 더 낮은 오퍼를 새로 제시할 수도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보통 협상이라는 게 이전에 서로 주장하던 위치에서 상대 쪽으로 접근해 가면서 이루어지잖아요.. 하지만 이전에 논의했던 것과 관계없이 협상을 한다는 것은 9년 198M이 아니라 원점에서부터 새로 시작한다는 얘기가 아닐까요... 뭐 잉여 입장에서 기분좋은 얘기는 아니겠죠.

어느새 이 시리즈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이제 AA의 Springfield Cardinals 차례이다.

Springfield Cardinals
Texas League (AA)
시즌성적 62승 78패 (North Division, 4팀 중 4위)
740 득점, 809 실점

Texas League는 8 팀, 2 디비전의 아담한 리그로, 마치 과거 양대리그제를 채택했던 시절의 KBO를 연상시킨다. 그러나, KBO와 달리 지명타자가 없어 투수들이 타격을 하는 리그이기도 하다. 타자친화적 리그로 악명이 높지만, 올해는 리그 평균 OPS 0.747, 평균 ERA 4.40으로 타자친화적인 면이 많이 약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Springfield의 홈구장은 여전히 타자에게 유리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Stat Corner에 의하면 올 시즌 홈런 파크팩터가 무려 좌타자 173, 우타자 147 이다. wOBA의 파크팩터는 좌타자 114, 우타자 106이다.

시즌 스탯은 Baseball-Reference에서 가져왔으며, wOBA, wRC+와 FIP는 직접 계산하였다.
wOBA, wRC, FIP는 파크 팩터를 적용하지 않고 그냥 계산했으므로, 이 점을 감안하시기 바란다.

아래 타자/투수 스탯은 클릭해서 크게 보시길...

Batters

(50 PA 이상에 대하여 wRC+ 순으로 정렬)


투수들이 타석에 들어서고, 메이저리거들도 rehab 팀으로 많이 이용하다보니 타석에 들어선 선수가 46명이나 된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홈런이 매우 많이 나오는 홈구장을 쓰고 있음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Alex Castellanos는 매우 좋은 성적을 내다가 Furcal과 트레이드 되었다. Furcal은 타석에서는 별 도움이 안되었으나 필드에서는 Theriot에 비해 두 수 위의 수비력을 보여주며 월드시리즈 우승에 공헌하였으므로, 이후에 Castellanos가 메이저리그 레귤러가 되든 올스타가 되든 별로 중요하지는 않다. Dodgers 팜에 가서도 꽤 잘 치고 있는 것 같은데, 이왕이면 잘 되길 바란다. 워낙 선구안이 좋지 않아서 큰 기대는 되지 않지만, 우리는 선구안이 나쁜 Preston Wilson과 같은 타자들이 장타력과 기동력으로 오랜 기간 커리어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아 왔지 않은가...

Matt Adams는 장타력을 앞세워 올해 전국구 유망주로 발돋움했는데, 사실 마이너리그 내내 매우 인상적인 컨택 능력과 파워를 보여 왔다. 구장 덕분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올 시즌 홈런 32개 중 17개는 원정에서 친 것이다. 다만 AFL에서는 2% 부족한 모습을 보였는데, 아직은 좀 더 다듬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내년은 아마도 AAA에서 보내게 될 것이다.

Charles Cutler는 올해 타석에서 훌륭한 시즌을 보내며 작년의 삽질로 망가진 유망주 지위를 약간 회복하였는데, 내년에 Tony Cruz와 Bryan Anderson 둘 중 하나가 메이저리그 백업 포수가 되면 나머지 한 명과 함께 AAA 포수로 번갈아 나설 것으로 보인다. Cutler는 좌타이고 수비가 썩 좋지 못하다는 점에서 Anderson과 비슷한데, AAA에서도 이정도 활약을 해주지 않으면 결국 Anderson처럼 몇 년을 AAA에서 보내게 될 것이다.

Thomas Pham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내다가 부상으로 시즌아웃 되었는데, 구단이 40인 로스터에 포함시키지도 않은 것으로 볼때 상태가 썩 좋은 것 같지가 않다. 툴이 발현될만 하면 부상으로 계속 쓰러지고 있는 것이 상당히 안타깝다. 마침 우타이기도 해서 몸만 건강하면 Jay의 플래툰 파트너로 키워 볼 만 한데...

Zack Cox는 AA 승격 후 한동안 심하게 삽질하다가 서서히 페이스를 끌어올려서 결국 평균 이상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매년 옵션이 없어지고 있는 관계로 내년에는 AAA에 올라가야 할 것 같은데... AAA에는 Matt Carpenter가 있으므로 구단이 어떤 식으로 3루 정체 문제를 해결할지도 관심거리이다. 개인적으로는 Cox를 우완 릴리버와 묶어서 이번 오프시즌에 트레이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다.

Ryan Jackson은 매년 새로운 리그에 잘 적응하면서 리그 평균 수준의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메이저리그에서도 리그 평균 타격에 수준급의 수비력을 갖춘 유격수가 된다면 이는 4 WAR 짜리 플레이어의 탄생을 의미하는 것이다. 마침 AFL에서도 좋은 활약을 하여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오프시즌에 Jose Reyes나 Rollins를 지르지 않는다면, 2-3년 후에는 Jackson이 주전 유격수가 될 수 있을 듯 하다.

그밖에... Alan Almady는 71타석에서 1 wRC+를 기록하여 overmatch가 무엇인지 몸소 보여 주었다.


Pitchers

(15 IP 이상에 대하여 FIP 순으로 정렬)

타자들을 볼 때와 마찬가지로 이 팀 투수들의 FIP와 ERA는 홈런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오는 홈구장의 영향을 받고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이런 환경에서도 홈런을 별로 허용하지 않으며 인상적인 삼진/볼넷 비율을 이어가고 있는 Shelby Miller는 역시 A급 유망주이다. 그밖에 100마일의 패스트볼을 보유한 Cleto가 좋은 활약을 보이다가 메이저리그에 콜업되었다.

이외에는 딱히 칭찬할 만한 투수가 별로 없다. Freeman의 패스트볼은 90마일이 안나오고, 스탯도 그냥 그렇지만, 좌완 릴리버가 워낙 없다보니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었다. Kelly는 AA에 와서도 쓸만한 삼진 비율과 다소 높은 볼넷 비율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 선발로서 계속 가능성을 보여주려면 이제는 볼넷을 좀 줄어야 할 것이다. 올해 breakout을 기대했던 Hooker는 부상 속에 좋지 않은 시즌을 보냈다.

Casey Mulligan은 Tommy John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는 수술을 받는 대신 은퇴해 버렸는데, 최근 은퇴를 번복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아직 소식이 없지만, 수술을 받게 되면 내년 시즌은 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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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cellany

구단은 마이너리그 코치진 구성을 발표하였다. 팀별 감독 및 투수/타자 코치 명단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링크(The Cardinal Nation)

Ron "Pop" Warner가 Memphis의 감독이 되었고, Springfield 감독으로는 Johnson City의 Mike Shildt가 승격되었다.
Palm Beach와 Quad Cities의 감독은 서로 자리를 맞바꿨다.
25세의 Oliver Marmol이 Johnson City 감독이 되었다. Marmol은 작년 초만 해도 Palm Beach에서 현역으로 뛰던 선수였는데, 시즌 중반에 은퇴하고 Batavia의 벤치 코치가 되더니 2011년 GCL 타격 코치를 거쳐 이제 Johnson City 감독까지 올라왔다. 선수로서는 비전이 안 보였었는데 코치로는 탁월한 재능이 있는 모양이다.

마이너리그 피칭 코디네이터 Dyar Miller와 피칭 인스트럭터 Brent Strom이 계속 남아 있는 것이 참 맘에 든다. 어느새 메이저리그 불펜이 팜 출신 투수들로 채워진 것은 Luhnow 뿐 아니라 이 두 사람의 공이 크다.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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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 2011.11.22 20: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Castellanos는 저쪽 동네 가서도 불타오르면서 AFL까지 갔는데...거기서 어깨인가가 다친 모양이더라고요.. 요즘 Doggers 외야가 좀 Ethier 골골로 인해서 부실하니 어쩌면 내년에 빅리그 물맛을 볼 지도 모르곘습니다.. Cards 외야는 당분간 포화상태일 듯 하니 본인으로서도 앞길이 좀 트인 거 같고...

    드디어 마이너 본편인데...올해 AA에 잘한 애가 이렇게 없었나요...? ㅠㅠ;;
    Adams야 1루 거포로 이 정도면 잘하긴 잘했지만 '참 잘했어요' 정도까진 아닌 거 같고...Pham은 뭘 그리 줄창 다치는지...업사이드를 최대한 끌어내도 요즘 끙끙대는 Sizemore 같은 선수 되는 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Cox는 나이를 감안해도 기대치에 한참 못 미친 거 같고.. Jackson은 내년이 24세 시즌이니 AAA 신속 졸업하고 내년 로스터 확장쯤에는 합류해서 물맛을 좀 봤으면 좋겠네요..
    Miller야 뭐 이 정도는 던져줘야 되는 아이고...나머지 투수들은 Cleto 빼고 다 기대치 이하로군요..

    지금 A, A+ 있는 애들이 내년에 여기 대거 올라올 테니 내년에는 꽤 볼만한 팀이 되겠지요 ㅎㅎ

  2. BlogIcon skip 2011.11.23 06: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Jose Garcia가 놀라운 BABIP의 힘을 빌어 3할을 쳤네요, 어찌 이런 일이! Pham은 홈런타구 걷어내다 손목부상 당한거라 더욱 안타깝습니다. 자기 입으로 타석에 서는 것 보다 수비하는게 더 재미있다 할 만큼 수비 측면에서도 커다란 +가 되어줄 선수인데요.

    Matt Adams는 부위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2번째 부상에서 100%가 아닌 상태로 복귀했다 들었습니다. 복귀 시점인 8월 초순까지의 성적은 정말 환상적이었죠. 아무튼 부상 방지 차원에서라도 살을 조금은 빼야 할 것 같아요.

    Kelly는 지가 어어 하다 무너진 경우도 많지만, .358의 BABIP와 0.12의 HR/9이 1.06까지 상승한 피해를 좀 봤죠. 좀 더 기회를 줘 봐야 알겠지만 선발로 뛰기 위해선 변화구도, 제구도, 체력도 정말 많은 발전이 필요해보이더군요. Kelly가 좀 웃긴게, 얘 인터뷰에서 자긴 대학시절 지금 던지고 있는 Curve-Changeup을 한번도 던져본적이 없다더라구요, 자긴 Fastball-Slider로만 먹고 살았다나 ㅎ

    Hooker는 8월에 돌아와 아주 적은 표본이지만 좋은 모습 보여줬습니다. 나이도 그렇고, 아직 포기하긴 이르니 내년 AA 로테이션 자리 하나 보장해줬으면 하네요.

    Rondon의 8.0 BB/9과 Jermaine Curtis의 투수출장도 눈에 들어오네요. Curtis는 SS, C 빼곤 다 소화할 수 있을텐데 TLR이 있었다면 어떻게 부시 스타디움 한번쯤 밟아볼만 했을텐데 아쉽겠네요 ㅎ

    Casey "the thriller" Mulligan이 돌아왔군요, TJS 해야한다니 확 은퇴해버렸다 다시 번복하는 모습이 역시 사차원 답네요 ㅎ

  3. BlogIcon skip 2011.11.23 06: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Dyar Miller와 Brent Strom의 가장 큰 역작은 Cleto이지 싶습니다. Miller의 관련 인터뷰를 읽어봤는데 진짜 Cleto를 하나부터 열까지 다 뜯어고친거 같더라구요 ㅎ

    다들 90마일 중반대를 뿌린다 하지만 선발로 나서 벌렌더 마냥 5-6회에도 어렵지 않게 99-100마일 뿌릴만한 선발 자원은 팜에 Cleto가 유일한만큼 꼭 선발로 키워봤으면 하네요. Dyar Miller가 슬라이더만 손에 익으면 분명 크게 될꺼라 자신하던데 ㅎ

  4. lecter 2011.11.23 09: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Goold가 작성한 BA 탑 10이 나왔습니다. 밀러/마르티네즈/타베라스/칵스/웡/젠킨스/린/산체스/애덤스/스웨거티 순입니다. 린이랑 산체스는 까먹고 있다가 신인 이닝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걸 깨닫고 다시 넣었다던데, 왜 그랬을까요 -_-; 둘 아니었으면 로젠털/잭슨/카펜터/틸슨 정도가 들어갔을 거라고...

  5. BlogIcon FreeRedbird 2011.11.23 09: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BA TOP 10은 별도 포스팅 하겠습니다.

    Lynn, Sanchez는 우리 리스트에서는 제외 입니다. 이닝수는 아직 못 채웠지만 메이저리그 로스터 등록 기간 45일 초과이므로 루키가 아닙니다.
    Cruz, Hamilton도 역시 루키 자격이 없습니다.

    로스터 등록기간을 무시하고 이닝수와 타석수로만 루키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유망주 랭킹 만드는 사람들 사이의 규칙인 모양입니다. 다들 그 기준으로 리스트를 만들더군요...

오늘은 Palm Beach Cardinals의 차례이다.

Palm Beach Cardinals
Florida State League (A Adv.)
시즌성적 68승 70패 (South Division, 6팀 중 3위)
568 득점, 542 실점

Florida State League는 12 팀, 2 디비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옛날부터 투수친화적 리그로 유명한데, 올해는 리그 평균 OPS가 0.716으로 투수친화적 성향이 많이 약화되었다. 아마도 일시적인 현상일 것 같지만... 어쨌든 올해 기록을 볼 때에는 이런 현상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시즌 스탯은 Baseball-Reference에서 가져왔으며, wOBA, wRC+와 FIP는 직접 계산하였다.
이번 글 부터는 wRC+를 추가하였으므로, 타자 성적을 한 눈에 알아보기가 더욱 용이할 것이다. 마이너리그에서 wRC는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아 wRC+만 계산하였다.

참고: 이전에 이 블로그에 썼던 글을 다시 보니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이 있던데... wRC+는 리그 평균을 100으로 놓았을 때의 타석 당 상대 생산성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wRC+가 150이라면 타석당 리그 평균 대비 1.5배 생산력을 보여 줬다는 의미이다. 이는 quantitive stat인 wRC와는 다른데, wRC는 누적 생산량을 나타내므로 타석에 비례하지만, wRC+는 타석 당 지표이므로 타석 수가 많고 적고와는 별 상관이 없는 것이다.

아래 타자/투수 스탯은 클릭해서 크게 보시길...

Batters

(50 PA 이상에 대하여 wRC+ 순으로 정렬)


지난 번 글에서 skip님이 댓글을 달아 주셨듯이, 유격수 Greg Garcia가 좋은 시즌을 보냈다. 그 뒤를 잇고 있는 Scruggs, Ingram, Cox는 시즌 중반에 모두 Springfield로 콜업 되었다. 또한, 2루수 Starlin Rodriguez도 좋은 시즌을 보냈다. 미들 인필드의 depth도 점차 개선되고 있는 느낌이다.

Robert Stock은 FSL로 올라온 뒤 오히려 성적이 더 좋아졌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대치를 밑돌고 있는 모습이다. 거의 내년 시즌이 타자로서 기회를 줄 수 있는 마지막이 될 듯 하다.


Pitchers

(15 IP 이상에 대하여 FIP 순으로 정렬)

Shelby Miller의 스탯은 역시 보는 사람을 훈훈하게 만든다. Swagerty도 계속해서 기대치를 뛰어넘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제는 Swagerty도 주목할 만한 유망주로 확실히 자리를 잡은 것 같다. 시즌 초반, Miller와 Swagerty는 리그 최강의 원투펀치를 구성했으나, Miller가 Springfield로 콜업되고 Swagerty도 불펜으로 보직을 옮겼다가 역시 Springfield로 콜업된 후, 이 팀에는 이 둘을 대체할 만한 에이스 급 선발이 없었다. Joe Kelly의 ERA는 홈런을 거의 내주지 않은 덕분에 낮게 유지될 수 있었는데, Springfield에 올라간 뒤에는 반대의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Carlos Martinez와 Kevin Siegrist는 FSL에 올라온 후 볼넷이 크게 늘어나면서 어려운 시즌을 보냈지만, Martinez의 경우 이닝 당 1개가 넘는 높은 삼진 비율을 유지한 것이 고무적이다. 시즌 내내 로테이션을 지킨 "work house"는 Eric Fornataro였는데, 리그 평균의 성적으로 이닝을 열심히 먹어 주었다.

불펜에서는 역시 Keith Butler가 눈에 띈다. 다만, AFL에서는 10.2이닝에서 11개의 볼넷을 내주는 등 제구가 안 되는 모습을 보여 주었는데, 시즌 중에는 그런 모습이 없었던 만큼 이것이 보다 좋은 타자들을 상대로 했기 때문인지, 아니면 단순히 체력이 떨어져서인지는 내년에 AA에서 검증을 해야 할 것이다. John Vuch에 의하면 Butler는 92-95마일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던진다고 한다. Reid, Rondon, Simpson 등도 좋은 활약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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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CBA(단체협약) 관련해서 여러가지 말들이 나오고 있는데.. 와일드카드 1장 추가, Houston Astros의 AL West 이동, Elias 랭킹 폐지, 성장 호르몬에 대한 혈액검사 실시 등 다양한 변화가 있을 것 같다. 공식 발표되면 별도로 정리할 예정이다.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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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FreeRedbird 2011.11.21 14: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Luis Valbuena가 DFA 되었던데.. 어차피 40인 로스터도 남으니 클레임했다가 스프링캠프에서 관찰을 해 보면 어떨까 싶은데요. 지금 미들 인필드 depth를 보면 Tyler Greene 다음이 코사마인데.. 코사마보다는 낫지 않을지...

  2. BlogIcon jdzinn 2011.11.21 14: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발부에나는 우타였으면 딱인데 말이지요. 어쨌든 카즈 팬이라면 누구나 군침 흘릴만한 로또인 것 같습니다.

    FSL은 리그 특성도 특성이거니와 AA로 가는 징검다리 역할이라 항상 좀 재미없게 보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A볼에서 AA 넘어가기 힘든데 팜비치와 스프링필드 성향이 극과 극이라 스탯 평가하기도 힘들구요. 내년엔 쿼드시티 애들이 올라오니 흥미가 갑니다만 또 금방 AA로 넘어갈 것 같습니다. 웡과 타베라스는 2루타 머신이 될 수도 있겠어요.

  3. BlogIcon jdzinn 2011.11.21 14: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르시아와 로드리게즈는 상위 레벨에서 하는 걸 좀 봐야겠습니다. 둘 다 레귤러 포텐은 아닌지라 큰 기대는 하지 않네요. 스탁 역시 잠깐 반짝하긴 했습니다만 빨리 투수 전향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버틀러는 AFL 삽질로 턱걸이 하던 제 리스트에서 빠졌습니다. 파워암 릴리버 구한다고 난리칠 때 조금이나마 기대를 모았던 블레인 보이어는 여까지 와서 뭐한 건지 모르겠구요. 지금은 개나 소나 95마일 팡팡 꽂아대고 있으니 상전벽해가 따로 없습니다. 한때는 새뮤얼 제구 좀 잡히라고 전전긍긍하고 그랬는데요ㅋㅋ

  4. BlogIcon skip 2011.11.21 16: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Butler가 똥볼러가 아니었군요, 어디서부터 꼬였는지 저는 왜 똥볼러로 알고있었죠? 치매인가 ㅎ

    저도 A+는 사실상 반시즌 뛰고 AA 올라가는 코스로 받아들여 지고 있어서 그닥 흥미가 가진 않더군요. 저 중에서 Tyler Lyons도 나름 기대까진 아니고 맥시멈 4-5선발, 적어도 Loggy로썬 꽤나 쓸만할 것 같습니다, 좀 알아보니 생각보다 괜찮은 투수더라구요. Greg Garcia는 드래프트 당시 가장 수비가 좋은 유격수 중 하나였는데 구단에선 픽 하자마자 2루수로 비중을 더 두는 것 같아서 좀 의문이더군요. 어깨가 약하거나 뭐 그러겠죠, no tool 플레이어지만 기본기가 아주 잘 잡혀있고 똑딱질에 능한지라 유틸리티 자원으로 지켜볼만한 가치가 있지 싶습니다.

    저기 한때 몇몇 전문가들로부터 드래프트 후 몇달 간 카디널스의 Nomar가 될지도 모른다 호평받던 Niko Vasquez도 있네요, 조만간 DJ Tools의 길을 밟겠지요, 잘가라...

  5. BlogIcon FreeRedbird 2011.11.21 16: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Niko는 본문에서 아예 언급도 안 했습니다. 이미 다 망한 것 같아서요. -_- DJ Tools는 AAA까지 밟아봤지만 Niko는 AAA 구경을 할 수 있을지 조차 의문입니다...

  6. lecter 2011.11.22 08: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마이너리그 감독이 발표되었네요. Pop이 멤피스로 올라왔고, 2년 연속 존슨시티를 챔피언으로 이끈 Mike Shildt가 스프링필드 감독이 되었고...Oliver Marmol이 올해 GCL에서 타격 코치를 하고 있었다는데, 존슨시티 감독이 되었습니다 ㅎㅎㅎㅎ

드디어 풀시즌 마이너리그에 진입하였다.
오늘은 Single A 레벨의 Quad Cities River Bandits의 2011 시즌을 돌아보려고 한다. 마이너리그 산하 팀 중에서 Palm Beach나 Springfield도 멤버들이 괜찮았지만, 올해 River Bandits만큼 보는 재미가 있었던 팀도 없는 것 같다.

Quad Cities River Bandits
Midwest League (A)
시즌성적 81승 56패 (Western Division, 8팀 중 1위, 리그 우승)
687 득점, 555 실점

Midwest League는 16 팀, 2 디비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Split Season 제도를 채택하고 있어 양 디비전의 전기/후기 1, 2위를 차지한 총 8개 팀이 토너먼트 형식의 플레이오프를 벌인다. 1, 2 라운드는 3전 2선승제이고 마지막 챔피언 결정전은 5전 3선승제로 되어 있는데, Quad Cities River Bandits는 플레이오프에서 7승 무패를 기록, 만나는 상대마다 모두 스윕하고 리그 정상에 올랐다.

시즌 스탯은 Baseball-Reference에서 가져왔으며, wOBA와 FIP는 직접 계산하였다.
아래 타자/투수 스탯은 클릭해서 크게 보시길...

Batters

(50 PA 이상에 대하여 wOBA 순으로 정렬)


1, 3, 4번 타순에 포진한 Kolten Wong(2B), Oscar Taveras(OF), Jonathan Rodriguez(1B/3B) 트리오가 이끄는 River Bandits의 타선은 출루율과 장타율에서 모두 리그 1위를 차지한, 명실상부한 리그 최강의 타선이었다. 이들 트리오는 플레이오프에서도 훌륭한 활약을 해 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는데, 4할대의 출루율을 자랑하는 리드오프 Wong이 출루하면 0.386의 타율과 0.454 wOBA(!)의 주인공 Taveras와 리그 홈런 3위(20개) Rodriguez가 어김없이 장타를 날려 득점하곤 하였다. 이 트리오는 나이도 어린 편이어서, 앞으로 얼마나 성장해 줄지 무척 기대가 된다. 이들은 아마도 내년 시즌을 Palm Beach에서 또 같이 보내게 될 것 같지만, 타석에서 특히 좋은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는 Wong은 Springfield에서 시즌을 맞이할 가능성도 있다.

이 팀의 주전 포수는 Cody Stanley였는데, 0.335 wOBA로 다소 평범한 시즌을 보냈다. Stock은 보다 많은 타석을 기록한 Palm Beach편에서 다시 보게 될 것이다. 한때 슬리퍼 얘기를 들었던 Frederick Parejo는 삽질을 지속하다가 방출되었다. Nick Longmire는 시즌 내내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실망을 안겨 주었으나, Kane County와의 디비전 챔피언 결정전(플레이오프 2라운드) 2차전에서 3-5로 뒤진 9회말 1사 1, 2루에서 타석에 나와 역전 워크오프 3점홈런을 날려 시즌을 멋지게 마무리하였다.


Pitchers

(15 IP 이상에 대하여 FIP 순으로 정렬)

이 팀의 투수들은 시즌 중반에 Carlos Martinez, Jordan Swagerty, Keith Butler, Justin Wright, Kevin Siegrist 등 팀의 1, 2, 3 선발과 클로저, 셋업맨까지 핵심 멤버들이 줄줄이 상위리그로 승격되어 전력이 크게 약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남은 투수들이 계속 좋은 피칭을 하여 정규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시즌 초반과 시즌 후반,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특히 깊은 인상을 심어준 Trevor Rosenthal이 90마일대 중반의 패스트볼을 뿌리며 로테이션의 버팀목 역할을 해 주었고, 시즌 후반 불펜에서 로테이션으로 보직을 옮긴 Boone Whiting도 작년에 보여준 높은 탈삼진 비율과 안정된 제구력을 이어가면서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아쉬운 것이 있다면 Seth Blair가 무려 6.8 BB/9의 볼넷 비율을 기록하며 형편없는 성적을 냈다는 것이다. 95마일의 패스트볼에도 불구하고 제구가 전혀 안되던 Gary Daley나 Blake King을 연상시키고 있다. 아니, 제 2의 McCormick일까? 제 2의 Nick Webber인가? Chris Lambert일까? 암튼 Luhnow가 드래프트를 지휘한 이래 제구 안되는 대학 출신 파이어볼러들은 기대대로 성장해준 투수가 거의 아무도 없는 것 같다. 이런 유형의 투수들 중 제일 성공한 투수가 Ottavino일 정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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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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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kip 2011.11.19 07: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Oscar Taveras는 AFL에서도 장타/볼넷은 거의 전무하지만 곧잘 맞추고 있습니다, 하퍼 빼고 가장 어린 선수 치고 선방하는것 같아요. AFL 기록은 참고할 사항이 못되지만, 워낙 어리고, 애초에 자기보다 몇살 높은 얘들 공 칠수 있나 없나 간 좀 보러 보낸거니까.

    Greg Garcia도 돋보이는 툴 하나 없이 수비 좋고 쏠쏠한 선구안 갖춘 유틸로써의 자질은 보이는거 같습니다, A+ 기록도 좋고, 아주 명석한 선수라는 평을 본 적이 있는지라.

    Keith Butler는 똥볼러 릴리버라 기대가 안가고, Boone Whiting이 Brad Thompson - PJ Walters의 뒤를 이을지 이 저주를 깨고 똥직구 컨트롤러로 성공하게 될지 여부도 관심가져볼만 할 것 같네요. Rosenthal은 고교시절 징계 때문에 경기에 거의 뛰지 못했고 대학도 야구부 SS로 들어갔다던데 저 정도 성적 아주 놀라운 결과라 봅니다. 감히 Miller, Martinez, Jenkins와 함께 Cardinals big 4라 불러봅니다 ㅎ



  2. BlogIcon skip 2011.11.19 07: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리고 rule5 관련 보호할 선수들로 Adam Ottavino, Charlie Fick, Sam Freeman이 40인 로스터에 합류했습니다.

    Ottavino는 이미 팀과 사이가 틀어질대로 틀어진지라 그냥 방출시키거나 공짜로 뺏기긴 싫고 트레이드용으로 넣는 것으로 알려졌구요.

    극단적 싱커볼러인 Fick은 보여지는 것 보다 좋은 투수는 아닌 듯 한데 인맥 빨인가, 암튼 뭐 Salas도 마이너에서의 기대치를 훨신 뛰어넘는 활약 보여줬으니 일단 까보고 빼든 할 것 같네요. Freeman은 예상되던 일이었고, 또 다른 후보로 거론되던 릴러버 전향 후 좋은 모습 보여주던 Kopp은 평가무대였던 AFL서의 극악의 삽질 때문인지 빠졌습니다.

    아직 자리가 좀 남아서 그런지 Kozma나 Robinson, Hamilton 같은 AAAA 선수들도 로스터에 남았네요. 40인 명단에 들어 있다 outright된 선수는없습니다...

  3. yuhars 2011.11.19 18: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 AFL에서 타바레스 보고 개인적인 유망주 순위에서 약간 하락 시켰습니다. 왠지 패터슨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어서요. ㅋ 아무튼 확실히 올해 마이너에서 가장 즐겁게 본 리그가 쿼트시티였네요. ㅋ

  4. zola 2011.11.19 22: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제 확실히 좀 기대되는 선수들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콜튼 웡은 우리의 허약한 인필더들을 볼 때 무조건 성공해야만 하는 선수고, 타베라스는 AFL에서 무볼넷이라는게 너무 걸리네요. 아무리 올라오면서 선구안을 가르친다고 해서 성향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제가 제일 싫어하는게 초구에 팝업이나 때려서 진루도 못 시키고 죽는 녀석들인데...

    아무튼 웡, 타베라스 외에도 로젠탈, 스와거티 등등 한 레벨에서도 기대되는 선수들이 많은 거 보면 확실히 팜의 뎁스가 정말 좋아졌다는게 느껴집니다. 잉여만 잘 잡고, 웨이니만 이전 모습으로 복귀하면 최소 5년간 중부는 우리 차지가 될 것 같습니다.

  5. BlogIcon jdzinn 2011.11.20 03: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개인적으로 대니얼 노리스를 선호했던지라 무덤덤했는데 콜튼 웡 픽은 결과적으로 성공작인 것 같습니다. 가장 필요한 타이밍에 재빠르게 치고 올라와서 가려운 곳을 긁어줄 것 같아요.

    타베라스 같은 타입은 죽었다 깨어나도 선구안 개선될 일 없지 싶습니다. 해서 장타력과 수비 쪽에 더 관심이 가는데, 밴디츠tv에서 스윙하는 걸 보니 장타 양산형과는 거리가 있더군요. 원래 희망하던 카를로스 곤잘레스 타입은 힘들어 보입니다. 최악의 경우 후안 엔카나시온에서부터 데렉 벨, 칼 크로포드, (다운그레이드) 토니 그윈 정도의 이미지가 떠오르네요.

  6. BlogIcon FreeRedbird 2011.11.20 06: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올해 오프시즌에서 type A 릴리버를 계약해도 1라운드 픽을 잃지 않게 되었다네요. 원 소속 팀은 서플 픽만 가져가는 모양입니다. 릴리버들 몸값이 더 뛰겠군요. 이럴 때 올해 처음 연봉 조정 들어가는 Motte이 있어 참 다행입니다.

    근데 이게 소급 적용은 안 된다고 합니다. 일찌감치 Papelbon을 잡은 Phillies는 그대로 1라운드 픽을 날리게 되었다네요.

  7. BlogIcon FreeRedbird 2011.11.20 06:4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Kopp은 40인 로스터에 넣지 않아도 어차피 아무도 안 데려갈 듯 합니다. 한 시즌 정도 Memphis에서 더 뛰고 방출될 듯 하네요.
    40인 로스터는 아직도 37명밖에 안 되니까... AAAA 선수들도 당분간은 더 붙어 있을 듯 합니다.

  8. lecter 2011.11.20 09: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찌되었던 엘리어스 랭킹은 사라질 거 같더군요 ㅎㅎㅎ

  9. H 2011.11.20 13: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Barmes가 해적네의 새 유격수가 되는 모양이네요.. 2년 10M쯤 받으려고 하지 않을까 예상했었는데 10.5M 받은 모양입니다. 뭐 Cedeno나 Barmes나 그게 그거인 것처럼 느껴집니다만 ㅎㅎ

  10. BlogIcon FreeRedbird 2011.11.21 14: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Barmes에 관심을 가진 구단이 엄청 많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의외로 일찌감치 계약을 할 모양이네요. Reyes나 Rollins는 워낙 비싼데다 건강에 대한 리스크가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Barmes가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Batavia Muckdogs의 2011 시즌을 살펴보자.

Batavia Muckdogs
New York - Pennsylvenia League (Short Season A)
시즌성적 37승 38패 (Pinckney Division, 6팀 중 4위)
336 득점, 336 실점

NY-Penn League는 14 팀, 3 디비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Pinckney Division만 6팀이고 나머지는 4팀씩 편성되어 있다. 작년에 디비전 1위를 차지했던 Muckdogs는 핵심 유망주들의 풀시즌 마이너리그 승격으로 전력이 약화된 데 비해 Rookie레벨에서 그다지 쓸만한 유망주를 충원받지 못해서 올해 성적이 내려갔다. 올해 Johnson City의 성적이 매우 좋았으므로, 이 팀의 주축 멤버들이 내년에 올라오면 내년에는 다시 좋은 전력이 될 것이다.

시즌 스탯은 Baseball-Reference에서 가져왔으며, wOBA와 FIP는 직접 계산하였다.
아래 타자/투수 스탯은 클릭해서 크게 보시길...

Batters

(50 PA 이상에 대하여 wOBA 순으로 정렬)


위의 스탯에서 볼 수 있듯이 이 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타자들은 하나같이 나이가 많다는 것이 문제이다. Virgil Hill은 Batavia로의 강등 이후 장타력이 살아나면서 그나마 나은 모습을 보이긴 했는데, 여전히 삼진이 너무 많고 출루에 대한 개념이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Jordan Rasmus는 입단 후 처음에 몇 경기에서 반짝하더니 결국 성적이 추락하고 말았다.


Pitchers

(15 IP 이상에 대하여 FIP 순으로 정렬)

올해 11라운드 지명자인 Seth Maness는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다가 8월에 상위리그로 승격되었다. 선발 중에서는 Hector Hernandez가 슬리퍼로 기대를 받고 있는데, 기대대로 잘 성장해 주길 바란다. 불펜에서는 올해 8라운드 지명으로 입단한 좌완 Danny Miranda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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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skip 2011.11.16 19: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외는 별다른 소식은 없네요, Mo가 Furcal과 협상은 해볼꺼라 하는데 별 성과는 없을 것 같습니다. Furcal은 3년 계약, 정확히 2+1 계약을 원한다는데 이게 될 턱이 없죠.

    The Cardinals continue to explore the possibility of re-signing righthanded reliever Octavio Dotel. 한참 전에 Buster Olney가 트윗에서 프런트와 도텔 측이 여러번 접촉을 가졌다고 보도했는데요, Mo가 Dotel은 남기고 싶나 봅니다.

    The Cardinals remain in the market for a lefthanded reliever to complement Marc Rzepczynski, with free agent Arthur Rhodes a possibility after finishing the season with the team. 여전히 좌완불펜을 탐색 중이구요.

    For now, Mo' projecting 150-170 innings for Waino' next season. 11월에 이런 예상을 하는건 전혀 의미없긴 한데 이런 뉴스도 있군요.

    Agent: Furcal's future may be influenced by Pujols' plans. 뭐 잉여를 못 잡으면 Furcal에게 돈을 더 주면서 잡을 것이다 이런 예상을 하나본데 잉여 못 잡아도 Furcal과는 그만 봤으면 합니다.

    The Cardinals see value in Chambers spending more time in AAA. Of course, numbers don't work if club retains Pujols, Schu' as super utility. Goold와 Strauss 모두 우타 중견수가 이번 오프시즌 프라임 타겟이 될 거라고 예측한바 있죠. Jay는 명실상부 이제 주전이 되었고, 수비 좀 하고 발빠르거나 좌투수 공 좀 잘 때리는 우타 외야수 하나 물어오겠네요. Skip에게 3M을 주면서 유틸리티로 남길 일이 없겠죠.

  3. yuhars 2011.11.16 19: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울엄마 초반 기세가 ㄷㄷㄷ 하긴 하네요. ㅋ 푸잉여 레예스 다잡고 + 투수 한명 잡고, JJ가 건강하게 풀시즌을 치른다는 가정하에서는 충분히 월시를 노려봐도 될 전력이 아닌가 합니다. ㅋ

  4. BlogIcon skip 2011.11.16 19:39 Address Modify/Delete Reply

    투수가 뭐 벌리나 오스왈트라 치면, 셋 다 잡으면 페이롤이 연봉조정 거치고 65M에 못해도 60M +되니 125M이 됩니다. 셋 다 잡을 여력은 없죠...잉여와 레예스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할껍니다.

  5. H 2011.11.16 20: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팀 입장에서 보면 Hanley가 3루 쪽으로 가줘야 맞는데 갈 것처럼 얘기하다가 앙대 유격수는 내 꼬야로 입장선회해서...Reyes도 계약에 어지간히 큰 차이 나지 않으면 유격수 자리 나는 데로 가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런 의미에서 1루수 보강이 좀 더 현실성 있지 않나 싶습니다. 9년 225M 얘기는 카즈 프론트에 살며시 압박을 해보고자 하는 언플이 아닐지.. 어차피 같은 9년이라면 9년 210M에 남는 쪽이 메리트도 더 있고..

    근데 참치네는 LoMo는 어쩔 건지...수비력으로 봤을 때 앞으로는 1루를 봐야 될 거 같은데 그러면 트레이드 베잇으로도 그다지 매력이 없어지는데요.. 볼넷/삼진 비율은 참 이쁘네요..

  6. BlogIcon jdzinn 2011.11.16 20: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장 재미나게 살펴보던 리그 중 하나인데 올해는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딱히 기대되는 놈도 없고, 무엇보다 드래프트가 맘에 안 들어서요. 헥터 에르난데즈는 그냥 페라라랑 도찐개찐일 듯합니다. 내년엔 존슨 시티 꼬마들이 올라와서 재밌을 것 같긴 합니다. 보상픽 기대감도 있구요.

    도텔은 이럴 거면 옵션 채택을 왜 안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싸게 남아봤자 바이아웃 감안하면 한 500k이나 절약될까요?

  7. BlogIcon skip 2011.11.17 04: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The Cardinals are believed to have modified last January's nine-year, offer of $198 million-$205 million. Lozano와 Mo가 만났습니다, 오퍼를 조금 올렸겠죠.

    그리고 저녁시간, 그러니까 한국시간 아침, 코칭스탶 발표 한다는군요. 아까 Matheny가 라디오 나와서 오늘 중 최대한 빨리 결정되는 대로 발표하겠다 했습니다.

    Jim Bowden말 소식인 이것도 있어요. Here are the clubs playing on Mark Buehrle: WSH, CHW,CHC,FLA,MIN,TX,NYY,KC,STL,BOS & AZ...all confirmed by club sources....

  8. BlogIcon skip 2011.11.17 04: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시 읽어보니 9년 225M을 오퍼했다는게 아니고 그냥 9년만 사실이고 225M은 Tim Brown 지가 competitive AAV라 생각하는 추측이네요. 이러니 글 제목이 벌렌더고 곁다리로 꾸겨넣었군. Tim Brown이 이렇죠. 참치네가 아무리 돈을 쓴다 하고, 푸홀스 영입하려는 의도 자체는 뻥카가 아니라 하더라도 9년 225M을 11월 중순에 오퍼할만큼 어리석진 않다고 봅니다. 아니 솔직히 말해 오퍼 한다 해도 Heyman 말대로 그게 카즈에 얼마나 위협이 될지는 회의적이네요 ㅎ

    올시즌 type A들 중 prime type A, 즉 잉여같은 얘들은 계속 type A로 남고, Dotel 같은 쩌리들은 type B로 변경될 수도 있다네요. Dotel이 연봉조정을 하면 받아들일 가능성이 꽤나 커 보이는데, Mo가 어떻게 할련지요.

    Mo' said Tuesday that he believes experimentation with Craig in CF or at 2B to be over. 이제 TLR식 운용은 자취를 감추겠네요, 재미있었는데 ㅎ

  9. BlogIcon skip 2011.11.17 07: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본의아니게 도배를 합니다 -_-

    Pitching coach: Dave Duncan
    First-base coach: Chris Maloney
    Third-base coach: Jose Oquendo
    Bench coach: Mike Aldrete
    Bullpen coach: Derek Lillliquist
    Hitting coach: Mark McGwire

    이렇게 결정났습니다. 예상대로 Maloney가 올라왔고, Assistant Hitting Coach였던 Aldrete가 깜짝 승진했네요. McKay와 Pettini는 팀을 떠나지는 않고, baseball operations part에 남아 팀을 돕게 될 꺼랍니다. Matheny가 전권을 가지고 있다 하더니, 개뿔 이 팀의 컨트롤 타워는 이제 엄연히 Mo네요 ㅎ

    Rosenthal과 Heyman의 정보싸움도 뜨겁습니다. 둘 중 하나는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거나 어느 팀 또는 에이전트의 사주를 받고 쇼를 하고 있는 것 같네요. 말이 완전 다릅니다?

    Confirmed: #Marlins' offer to Pujols is indeed 9 years, as @TBrownYahoo suggested. As I reported initially, offer "substantial." #STLCards

    vs

    Hearing #marlins opening offer to pujols was extremely light, well, well below #stlcards who bid about $200M for 9 yrs before season

  10. lecter 2011.11.17 08: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요새는 로젠털보다는 헤이먼이 신뢰가 좀 더 가던데...ㅎㅎ

  11. BlogIcon skip 2011.11.17 09: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Rosenthal은 원래 좀 막 던지기로 유명하니까요. 기자 겸 칼럼리스트 얘들 잘 보면 어느정도 호불호가 있어요, 예전에도 언급했는데 Passan이나 Heyman은 쭉 지켜보니 정보를 떠나서 카디널스에 상당히 호의적이에요. Rosenthal은 딱히 그런건 없는데 그때 WS 2차전 잉여 인터뷰 사건도 그렇고 인간이 Strauss마냥 말이 좀 많은 편이죠, 공공의 적 Law는 뭐 언급할 필요도 없는 거고 ㅎ

    저 위 H님 말씀대로 어디서 흘러나온건지 모를, Tim Brown의 추측성 뻥카로 시작된 마이애미의 9년 225M은 사실이 아닌 걸로 판명되었습니다.

    The report that the Marlins might have offered Albert Pujols a $225 million deal is not true. The Marlins did make an offer but the total dollar amount is under $200 million. Still not sure on the years. Palmbeach Post의 Joe Capozzi의 기사에요. 그럼 그렇지.

  12. H 2011.11.17 09: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FA 선수가 도노예, 흑형, 쩌칼, Laird, Ejax였는데....앞에 셋은 연봉조정 신청하면 바로 덥썩 물릴 사이즈고 Laird는 어차피 노랭크니 픽은 Ejax 1장뿐이지요...그래도 A타입에 억울하게(?) 들어간 애들을 B타입으로 구제해준다는 말 나오는 거 보니 당장 B타입 서플픽이 없어지는 건 아닌가 보군요..

    뭐 신임 감독이 아무리 힘써봐야 우승시킨 단장이 안 돼! 하면 안 되는 거죠 뭐 ㅎㅎ
    쩌킵인가가 'Matheny가 정말 좋은 사람인 것 같지만 속에는 숨겨진 분노가 있다. 그것을 잘 컨트롤하기 때문에 그가 훌륭한 사람인 것이다' 라고 인터뷰했던데 당분간은 좀 쌓으면서 살아야 될 것 같습니다 ㅎㅎ

    빅맥이 남아주는 게 참 기쁘네요...내년에 DD Greene MCarp 등을 아주 많이 보게 될 거 같은데 잘 좀 지도해주길...Jay 메카니즘도 좀 고쳐주고 _-;;

    Maddon 감독상 받는 페이스가 무섭네요...이대로 가면 한 8~9개 받을 기세..

  13. BlogIcon jdzinn 2011.11.17 10:1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런 저런 소식이 들려오는데 콜비 PTBN 3명은 어떻게 된겁니까 ㅎㅎ

  14. H 2011.11.17 10: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 동안엔 감독 선임 때문에 거기까지 손이 안 갔고...이번에 단장 미팅 가서 AA 만났을 테니 이제 슬 이야기를 꺼내 봤을 텐데, 짧은 경력 동안 대형사기를 많이 친 AA인지라 Mo단장이 압박에 굴하지 않고 로또 3장을 잘 긁어봐야 될 텐데요.. 정 안 되면 로또 5등인 현금이라도 받아오던가..

    Doggers 1루수 루머도 결국 소설이었음이 판명됐군요. GM이 payroll을 줄이겠댑니다. ...근데 그러면 유틸들한테 돈은 왜 뿌렸는지 -_-;;;;

  15. BlogIcon skip 2011.11.17 11: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Lozano의 언플 담당은 아무래도 Tim Brown인가 보군요 ㅎ

    http://sports.yahoo.com/mlb/news?slug=ti-brown_hardball_pujols_fielder_marlins_mccourt_111611

    애초 소식과는 다르게 9년 22.5M 오퍼를 오늘도 고스란히 유지한 것 같습니다. 일단 잉여에 대한 시장이 얼어붙다 못해 완전 초토화가 된 상황이라(고작해야 말린스, 투수 보강에 실패할 시 내셔널스 정도) 계속 고자세로 나가는 모양이네요.

  16. lecter 2011.11.17 11: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역시 레예스 논의가 끝나야 제대로 뭔가 시작될 거 같습니다. 말린스가 레예스와 계약하면 푸홀스에 대한 여력은 어려울테고 투수도 보강해야 하니...

  17. BlogIcon FreeRedbird 2011.11.17 11: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Rasmus 딜의 PTBNL은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으나 Jackson 및 Dotel로부터 Cardinals가 얻는 보상 픽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단의 연봉 조정 신청 여부와 선수의 수락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연봉 조정 신청 기한이 지나야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 H 2011.11.17 12:48 Address Modify/Delete

      아항 그렇군요...한참 지나야 소식이 들어오겠네요..

  18. BlogIcon skip 2011.11.18 07:0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제 금요일날 잉여가 재계약 할꺼란 소스 흘렸다 말도 안되게 까인 라디오 진행자가 따시한번 자기 말이 맞다고, 2개의 소스를 통해 들었다고 주장했네요. 근데 웃긴게 금요일날 발표를 할 수도 안 할수도 있고 안하면 푸홀스가 하와이로 2주간 휴가가는데 그 후에 발표될 꺼라고 한발 물러섬 ㅎ

    또 다른 세인트루이스의 아침마당 라디오 코너? 쯤 되는데선 아니다 월요일날 계약 발표할꺼라 라고 했다는군요, 다들 심심한듯 ㅎ

    아무튼 마이애미가 잉여에 총력전을 기울일 생각이 없는것이 점점 굳어지면서 투수 보강에 실패한다는 가정하의 내셔널스를 제외하곤 그 어떤 팀도 잉여영입에 카즈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듯 합니다. 얼마에 계약하느냐의 문제만 남은 거 같네요. 빨리 계약해 예산 확정짓고 Mo가 물색중인 유격수와 LH 릴리버 영입에 공들였으면 합니다.

  19. H 2011.11.18 08: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흠 결국 WC를 2장으로 늘렸네요.. 3판 2승은 노조가 겨울에 야구할 셈이냐고 들고 일어나서 단판승부로 겨우 통과시킨 듯.. AL 동부 3위를 위한 제도군요..

  20. BlogIcon skip 2011.11.18 08: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진짜 jays나 rays가 좋아하겠네요, rangers or angels도 조금은 좋아하려나 ㅎ

    rays는 2-3년간은 계속 컨텐더로 무리가 없어 뵈는데 00년대 초반 a's가 결국 고꾸라진 것 처럼, 내년부터 드래프트 규정 바뀌고 하면 3-4년 내에 추락하는건 당연하다 봐서 zob, shields, longo 등의 계약이 막바지에 이르고 votto가 시장에 나와 jays가 올인할 시점, 2014년 인가요? 암튼 이 정도부터 두 팀 위치는 바뀔 듯 싶네요.

    NL은 잘 모르겠군요, 동부의 마이애미나 워싱턴 정도가 좋아하련가요.

    labor deal도 합의봤나보네요. 속보나오는군요.

  21. BlogIcon FreeRedbird 2011.11.18 14: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Cubs 감독이 Dale Sveum(스웨임 이라고 발음하더군요)으로 결정되었네요.

오늘은 Johnson City Cardinals의 차례이다.

Johnson City Cardinals
Appalachian League (Rookie advanced)
시즌성적 45승 23패 (West Division, 5팀 중 1위, 리그 우승)
415 득점, 299 실점

Appy League는 10 팀, 2 디비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Pioneer League와 함께 Rookie레벨에서는 가장 수준 높은 리그이다. Johnson City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리그 챔피언이 되었는데, 마이너리그 팀의 승패가 큰 의미는 없으나, 플레이오프를 통한 리그 우승은 어린 유망주들에게 큰 경기 경험과 함께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시즌 스탯은 Baseball-Reference에서 가져왔으며, wOBA와 FIP는 직접 계산하였다.
아래 타자/투수 스탯은 클릭해서 크게 보시길...

Batters


(50 PA 이상에 대하여 wOBA 순으로 정렬)


이 팀은 우승팀 답게 좋은 타자가 많았는데, 특히 Anthony Garcia(OF)와 Tyler Rahmatulla(2B)는 매우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Garcia가 포수에서 외야수로 포지션을 바꾼 것이 좀 아쉽긴 하지만, 19세의 나이를 감안하면 아무런 불평을 할 수 없는 성적이다. 일부에서는 제 2의 Oscar Taveras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을 만큼, 그의 타격은 훌륭하다. Rahmatulla는 리그 평균에 비해 약간 나이가 많지만, 손목 골절과 "학업 문제"로 인한 학교(UCLA)측의 출장 정지로 인해 작년 하반기 이후 출장 기회가 별로 없었음을 감안하면, 그의 "야구 경험"은 이 리그의 평균적인 타자들과 비슷한 수준일 것이다. 올해 34라운드에서 드래프트되었을 때 이미 슬리퍼 픽으로 평가받았었는데, 프로 무대에서 바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Rahmatulla는 리그 올스타로도 선정되었다.

이 둘 외에도, GCL에서 올라온 Valera(2B/SS/LF)가 타석에서의 좋은 성적을 이어가며 성공적으로 리그에 안착하였으며, 올해 드래프트 15라운드 지명자인 Matt Williams(SS)는 좋은 선구안과 장타력, 안정된 유격수 수비, 도루 능력(20 SB/2 CS)으로 공-수-주 모든 면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며 슬리퍼로 자리매김 하였다. 역시 올해 드래프트 27라운드 지명으로 입단한 Gary Apelian(RF)도 시즌 중반의 발목 부상을 극복하고 좋은 성적을 냈으며, 1.5M의 계약금을 받고 입단했던 라틴 유망주 Roberto De La Cruz(3B)가 241타석에서 16홈런을 기록하며 그의 파워 포텐셜을 보여 주었다. 구단의 취약 포지션인 미들인필드를 비롯하여 내야/외야에 걸쳐서 많은 유망주들이 골고루 좋은 성적을 내주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며, 특히 올해 드래프트 중하위 라운드 지명자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준 것도 만족스럽다.


Pitchers


(15 IP 이상에 대하여 FIP 순으로 정렬)

이 팀의 로테이션은 Tyrell Jenkins와 Kyle Hald가 이끌었다. Hald는 올해 드래프트 18라운더인데, 투수들 중에는 나이가 가장 많았고, 어깨에 다소 무리를 주는 딜리버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아직 큰 기대는 되지 않고 있다. 반면 Jenkins의 경우는 94마일의 패스트볼과 훌륭한 운동신경, 어린 나이치고는 좋은 제구력, 거기에 덤으로 3개의 Pickoff까지 기록하며 프리미엄 유망주로서 주가를 높였다.

불펜에서는 Logan Billbrough가 눈에 띈다. Billbrough는 91마일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그리고 핀포인트 제구력을 앞세워 타자들을 압도했다. 그는 2011년 Undrafted FA로 계약하여 입단했다. 나이도 다소 많은 편이고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이런 투수를 진흙 속에서 건져내어 계약한 Luhnow의 스탭들에게는 박수를 쳐 주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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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 2011.11.16 13: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19살 타자 둘과 18살 투수 하나가 눈에 띄긴 하는데...타자 둘은 로우레벨이라 아직 뭐라 말할 단계는 아닌 거 같군요.. 올해 고전한 애들도 열심히 운동해서 내년에는 잘해주길 바란다는 말 밖에는..

    노사협약이 A타입은 보충픽, B타입은 픽 없다로 당장 내년 드래프트부터 적용될 거 같다는 소문이 나오는데...Jackson 꺼 픽 하나 날아가겠네요 소문대로 된다면..

  2. BlogIcon FreeRedbird 2011.11.16 13: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type B FA 보상을 없앨 거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근데 올해 개정해서 당장 올해부터 적용하는 것은 좀 말이 안되지 않나요? 내년부터 한다면 몰라도...

올해는 메이저리그 팀이 월드시리즈에 올라서 워낙 늦게까지 야구를 계속 하다보니 시즌이 참 길었던 것 같다. 어쨌든, 긴 시즌은 해피엔딩으로 끝났고, 이제는 올 한 해를 정리할 시간이 되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마이너리그 팀들을 돌아보는 시리즈를 연재할 계획이다. 오늘은 그 첫 순서로, 가장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는 DSL Cardinals이다.

DSL에 대해 이야기하기에 앞서서, 한 가지 알려드릴 것이 있다.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올해 초에 Cardinals가 VSL 팀을 해체하였다. 2006년 당시 13개 구단이 10개 팀을 운영하던 VSL은 현재 6개 구단, 6개 팀으로 규모가 많이 축소된 상태이다. 주된 이유는 베네수엘라의 정치적 불안과 치안 부재에 따른 팀 운영의 어려움이다.

따라서, 중남미에 2개 있던 Rookie레벨 팀은 이제 DSL 하나로 줄어들었지만... Carlos Martinez가 도미니카를 떠난 지금 DSL에 그 정도로 주목을 받는 유망주는 없다.


DSL Cardinals
시즌성적 27승 44패 (Santo Domingo North Division, 4팀 중 3위)
305 득점, 314 실점

DSL은 작년보다 1개 줄어든 33개 팀이 5개의 디비전으로 나뉘어 리그를 구성하고 있다.

시즌 스탯은 Baseball-Reference에서 가져왔다.

Batters

(OPS 순으로 정렬됨)


리그 평균 OPS가 .661에 불과함을 고려할 때, 상위 몇 명은 꽤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Robelys Reyes의 경우는 .378의 타율로 DSL 타격왕을 차지하기도 했는데, 미들 인필더이기도 해서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Reyes와 Amauri Capellan(OF)은 아마도 내년 시즌을 GCL에서 맞이하게 될 것이다.

Pitchers

(K/9 순으로 정렬됨)

이 팀의 에이스는 Hansel De Los Santos였던 것 같다. 팀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그는 내년 시즌 GCL행이 예상된다. Juan Bautista는 시즌 중반에 이미 GCL로 승격되었다.


이 팀은 평소에 열심히 보지 않아서, 그다지 할 말이 없다. 올해는 그렇게 튀는 유망주도 없고... 혹시 이녀석들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 계시면 댓글로 남겨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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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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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jdzinn 2011.11.07 15: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작년에 쌍마르티네즈 때문에 딱 한 번 관심을 가졌던 리그네요.
    레예스는 스무살에 DSL에 있다는 거 자체로 기대가 안 됩니다ㅎㅎ

    • BlogIcon FreeRedbird 2011.11.07 15:2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늙은 유망주도 쓸모가 있다는 걸 올해 Freese가 보여 줬잖습니까... 혹시 아나요 로또 긁힐지.. ㅎㅎ

      DSL 스탯은 애초에 별로 신뢰할 만한 게 못 되지요. 이녀석이 Quad Cities 정도 올라오면 그때는 좀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H 2011.11.08 10:44 Address Modify/Delete

      그래도 뭔가 눈에 띌 만한 툴이 2개 이상 있었다면 저 나이 될 때까지 달동네 야구하고 있진 않을 거 같은데...Stavi 같은 타자 아닐까요? ㅎㅎ 발도 느리고 어깨도 약하고 1루나 겨우 볼 수비력에 공만 잘 맞추는...

  2. BlogIcon skip 2011.11.08 07: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DSL은 그냥 아 이런 얘들이 있구나 정도죠 뭐 ㅎ

    Heyman발 소식에 따르면 팀은 잉여에 대해 여전히 9년 205M 선에서 크게 향상된 오퍼를 던지지 않을 거라 합니다. 뭐 어떻게든 올라갈 오퍼고, 마침 말린스가 잉여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긴 했는데, 시장 상황이 잉여에게 그닥 유리하지 않은 만큼 좀 더 고자세를 굳히고 있어도 크게 불리할 건 없지 싶습니다.

    프랑코나의 카디널스 감독 어쩌고 말도 했는데 이부분에 대해선 BJ Rains나 Strauss보다 정보가 좀 부족해서 그냥 하는 말 같네요... Dewitt도 새 감독에 대해 Cardinal way, Cardinal organization, francise, city 계속 이러는 거 보니 Oquendo or Francona가 아니라 Oquendo or Mathney일 것 같습니다.

  3. lecter 2011.11.08 10: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의외로 매쓰니가 그냥 이름만 올려놓은 것이 아니더군요. 프랑코나는 인터뷰 일정도 괜히 뒤로 밀리고 암튼 여러모로 점점 거리가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프랑코나 인터뷰가 내일이었던가...

  4. H 2011.11.08 18: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Matheny가 현역 시절부터 감독 시키면 잘할 선수 1위는 도맡아서 하긴 했었는데...확실히 인성이나 선수관리 이런 건 Oquendo보다 나을 거 같긴 하네요. 근데 3루 코치님이 워낙에 감독에 대한 야망이 불타고 있는 상태라 Matheny한테 밀린다면 직장을 때려치게 될지도.. 뭐 새 코치 구하면 그만이긴 합니다만..

    이번에 Melky가 가면서 앞길이 막혀버린 Torres를 우타 외야수 옵션으로 Pham이 클 때까지 잠깐 써 보는 게 어떨까 싶은 생각이 좀 들긴 하는데...문제는 나이랑 가격이군요.

  5. BlogIcon jdzinn 2011.11.08 20: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마시니가 감독 되면 오퀜도는 나가야 하는데 다른 팀 인터뷰도 못하게 하지 않았던가요?

    솔직히 둘 중에 마시니 쪽이 더 끌리긴 합니다만...

  6. lecter 2011.11.09 09: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로열스가 멜키로 산체스를 얻었고, 카잠에게 관심이 있다는군요. 물론 카잠이 컵스에서 방출되어야 가능하긴 하겠지만...우리만의 웨스트브룩 프로젝트는 물건너가는 느낌입니다 ㅋㅋㅋ

  7. H 2011.11.09 09: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푸잉여가 남든 떠나든 KMac은 빨리 팔아야 되는데...Mo단장은 감독 뽑느라 정신 없겠죠
    Royals는 대충 보니 이제 Chen만 다시 잡아오면 선발진은 대충 모양새가 되네요. Hochever-Chen-Paulino-Sanchez에 5선발 자리 하나 딱 남는..Big Z는 아마도 Chen을 잡지 못했을 시의 로또로 염두에 두고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데려올 가능성이나 로또 맞을 가능성 모두 바닥을 긴다고 보는데..

    14일인가에 단장 미팅이 있다고 그 전까지 결판을 내겠다고 했으니 며칠 안으로 차기 감독 발표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8. BlogIcon FreeRedbird 2011.11.09 09: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Royals의 5선발은 Danny Duffy로 거의 확정입니다. 이친구 포텐셜은 꽤 괜찮습니다.

    Dayton Moore가 frontline starter를 영입하고 싶다더니... Jonathan Sanchez를 데려오고, Big Z에 관심을 보이는군요. 걔네들은 frontline starter가 아닙니다만... Royals에 가면 둘 다 1선발감이 된다는 게 서글픈 현실이죠. 그나저나 Dayton Moore는 요즘 제구 안되는 스트라이크아웃 투수를 모으는 새로운 취미가 생긴 모양입니다.

  9. BlogIcon FreeRedbird 2011.11.09 09: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KMac은 MLBTR에서 2.7M 정도를 예상하던데... 솔직히 replacement level에 가까운 투수에게 그런 연봉을 주기는 좀 뭣합니다만, Boggs에 이어 Lynn까지 불펜에 자리를 잡아버린 지금 선발투수 depth가 얇아져서 KMac을 내치기도 좀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선발 로테이션에 구멍이 생기면 Brandon Dickson 외에는 백업이 없죠. Cleto를 메이저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 시킬 수도 없고...

    • BlogIcon skip 2011.11.09 11:19 Address Modify/Delete

      Lynn과 Rzep이 작년 Kmac처럼 선발 준비 한 상태로, 스프링 캠프서도 선발로 한두경기 뛰지 않을까요? 정말 Carp가 언제 뻗을지 모르는 한 해가 될 것 같기 때문에 비단 내부자원 뿐 아니라 로또 두어명 정도도 터지던 아니던 좀 알아봐야 하지 싶구요, 뭐 이젠 진짜 안되겠지 싶지만 Joel Pineiro 같은...-_-

  10. BlogIcon skip 2011.11.09 11: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love #cardinals eclectic mix of candidates. francona & oquendo look like favorites. but some say matheny may pull upset

    mike matheny is absolutely beloved by #cardinals players and pitching coach dave duncan. folks say he has a real shot

    내일 Oquendo랑 Sandberg 인터뷰가 잡혀 있습니다. 추가 인터뷰할 생각은 없는 것 같고 Mo의 계획대로 다음주 월요일 전 까지 결과가 나올 것 같네요. 오늘 Francona 인터뷰 보니 별 특별한 말도 없던데... 여전히 Oquendo vs Mathney 싸움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