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al League Division Series

St. Louis Cardinals 90승 72패 (NL Central 1위) Run Diff. +16

Los Angeles Dodgers 94승 68패 (NL West 1위) Run Diff. +101


Game 1: Cardinals 10, Dodgers 9

Game 2: Dodges 3, Cardinals 2


- upcoming matchups -

Game 3: John Lackey vs 류현진

Game 4: Shelby Miller vs Dan Haren Clayton Kershaw

Game 5: Adam Wainwright @ Clayton Kershaw  Zack Greinke (if necessary)


Game 2 Recap


의외의 대량득점 경기로 흘러간 1차전과 달리, 2차전은 우리가 예상한 대로 저득점 투수전으로 진행되었다. 단지 결과가 의도한 바와는 달랐을 뿐. 양 팀 선발들이 호투하고 나면 상대 불펜을 공략하고 우리 불펜으로 지켜서 이기는 것이 아마도 가장 유력한 승리 시나리오인 것 같은데, 상대 불펜 공략까지는 성공했으나 우리 불펜도 Kemp에게 홈런을 허용하여 무너지고 말았다. 이런 게임 시나리오가 성공적으로 전개되려면 기초적인 플레이에서 오류가 없는 탄탄한 야구를 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Wong의 허술한 태그로 병살이 성립되지 않으면서 후속안타로 2점째를 내준 장면이 뼈아팠다. 반면 상대는 유격수 자리에 대수비로 들어간 Rojas가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우리의 추가득점을 저지하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피홈런도 피홈런이지만 이런 기본기의 차이가 1점차 패배를 만든 것 같다.


Wong 녀석은 이날도 Greinke의 노히터를 2루타로 깨뜨리는 등 좋은 히팅 툴을 보여주고 있으나, 수비나 주루에서 가끔 엄한 짓을 하여 중요한 상황에서 신뢰하기가 좀 어렵다. 3차전에서는 다시 좌완 선발을 만나게 되니 1차전처럼 코사마가 선발 출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코사마는 어디로 튈 지 종잡을 수 없는, 더욱 위험한 존재라는 것이 함정이다.



Game 3 Preview: Cardinals vs Dodgers, series tied 1-1

Busch Stadium, 10/6 21:07 EDT (10/7 10:07 KST)


Probable Starters

John Lackey(R) vs Hyun-Jin Ryu(L)



정규시즌 성적을 보면, 류현진이 더 낫다. 올 시즌 150이닝 이상 던진 투수들 중, 류현진의 FIP는 7위, xFIP는 12위에 랭크되어 1선발급 활약을 해 왔음을 알 수 있다. 같은 기준으로 보면 Lackey의 FIP는 56위, xFIP는 33위에 해당한다.


Lackey가 앞서는 것이 있다면 풍부한 포스트시즌 경험이다. Lackey는 포스트시즌을 통틀어 7시즌 19경기(16번 선발 등판)에 나와 104 이닝에서 3.03 ERA, 3.12 FIP, 3.82 xFIP를 기록 중이다. 104 이닝은 현역 투수 중 CC Sabathia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투구 이닝수이다. 경험이 정말 도움이 될까? 실제로 그럴 수도 있다고 한다. 5년 이상의 포스트시즌 경험을 가진 선수들은 그렇지 않은 선수들보다 포스트시즌에서 더 좋은 활약을 했다는 데이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Hardball Times의 "Does experience matter in the postseason?", "Do experienced players perform better in the postseason?" 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1946년부터 2008년까지 7게임 짜리 시리즈 전체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5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투수는 포스트시즌에서 정규시즌 대비 RA9가 0.08 감소하지만, 5년 미만의 경험을 가진 투수는 0.38 증가하더라는 이야기이다. 엄밀한 분석이라고는 할 수 없겠으나, 그런 데이터가 존재하는 것도 엄연한 사실이다.


또다른 변수는 말할 것도 없이 류현진의 컨디션이다. 9월 12일 SF전에 나와서 한 이닝만 던지고 내려간 것이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다. 시뮬레이션 피칭 결과는 별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실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 지는 미지수이다.


류뚱이 100%의 컨디션을 보일 수 있다면, 이 경기를 이기기는 꽤 힘들 것이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 변수(경험차, 컨디션)를 감안하면, 경기 당일 두 선발투수의 갭은 별로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제 홈으로 돌아왔으니, 정신줄 놓지 말고 기본기에 충실한 야구를 해야 할 것이다. 잡아야 할 공을 반드시 잡고, 루상에서 더 가아 할 때와 멈출 때를 구분할 줄 아는 그런 야구 말이다. 2차전과 같은 저득점 경기, 대략 3-2 승리를 전망해 본다.


객관적 전력으로는 여전히 타선의 화력에서 앞서는 Dodgers가 우위이지만, 여기는 홈이다. 매치업과 구장에서 모두 불리했던 1, 2차전에서 1승 1패를 거두고 온 것은 나쁘지 않았다. 5차전까지 가서 상대가 Kershaw와 Greinke를 모두 투입하면 무척 힘든 상황이 될 것이므로, 어떻게든 홈에서 시리즈를 끝내도록 하자. 3차전만 잡는다면, 4차전에서 끝낼 수 있는 확률은 꽤 높다고 본다.



Go Cardinals..!!!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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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yuhars 2014.10.07 13: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항문외과 선생들은 로지에게 돈 좀 줘야할듯요. ㅋㅋㅋ 오늘은 빅 게임 피쳐 랙키의 역투로 한경기 가지고 옵니다. 내일 커쇼가 등판하는데 다저스 스타디움 가기전에 시리즈 종료 시켰으면 좋겠네요. 경기 보신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3. BlogIcon encounter 2014.10.07 13: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오 마지막에 식겁; 아무튼 먼저 2승째를 따냅니다.

  4. doovy 2014.10.07 13: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라운드 크류가 흙뿌린게 신의 한수였네요. 로지 극장이 무실점으로 끝나서 다행입니다

  5. H 2014.10.07 13: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하느님 부처님 래키님

  6. doovy 2014.10.07 13: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내일 경기가 Miller의 포스트시즌 첫 선발 경기죠 아마? 모두를 놀래켜주길 바랍니다.

  7. blunt 2014.10.07 13: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 국내 채널 해설자들은 답이 없네요
    이래서 다져스랑은 경기하기가 싫습니다.

    • nodmar 2014.10.07 13:20 Address Modify/Delete

      류현진때문에 중계해주는건데 편파는 당연한거고, 감사하게 볼 것이지 무슨 말이 많냐는 대단한 팬들이 널렸으니 ㅎ

    • blunt 2014.10.07 13:34 Address Modify/Delete

      진짜 더러워서 강정호라도 영입하던지 해야지 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josephine 2014.10.07 23:20 Address Modify/Delete

      블런트님 말씀 진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mizzou 2014.10.07 13: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경기외적으로도 힘든경기 보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내일 마무리 지었으면합니다!

  9. BlogIcon FreeRedbird 2014.10.07 13: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암요. 내일 끝내야죠.

  10. 뜨락 2014.10.07 13: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마운드 정비를 축구의 침대축구와 동급이라 드립치는 거 듣고 정나미가 다 떨어지더군요

  11. BlogIcon jidani 2014.10.07 13: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최고의 하루네요 로지쇼는 함들었지만 ㅎ

    • BlogIcon 베페 2014.10.07 13:34 Address Modify/Delete

      시즌 내내 그래서 불안하기보다 당연하게 느껴질정도의 묘한 안정감을 보여주더군요 ㅋㅋㅋ출루는 시켜주지만 패배는 인정하지않는 사나이!

  12. kINGby 2014.10.07 13: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기니 기분이 너무 좋군요!! ㅋㅋㅋㅋㅋ

  13. lecter 2014.10.07 14: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겨우 이겼군요 ㅋㅋ 제발 내일 끝냅시다...

  14. BlogIcon Beltrain 2014.10.07 15: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승리 축하드립니다~ 우승 다음해에 소속됐다가 그 다음 우승 전 해에 나가기 놀이 2회차 달성할 수 있게 힘을 주세요 ^^;

    • mizzou 2014.10.07 15:18 Address Modify/Delete

      트란이형 5-hour energy 드시고 힘내세요ㅠㅠ

    • lecter 2014.10.07 15:22 Address Modify/Delete

      트란이형 반지 한번 끼셔야 하는데 ㅠㅠ

  15. nodmar 2014.10.07 15: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모 사이트 모 팀 팬들은 눈 뒤집혀서 난리네요. 내일도 똑같은 광경을 보여주고 싶은데...

  16. H 2014.10.07 15: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작년까지는 그래도 엠네는 나름 청정지역이었는데 올해는 아니군요..

  17. kun 2014.10.07 15: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야갤러에다 일베충이 있는 엠게에 청정이라뇨

  18. BlogIcon FreeRedbird 2014.10.07 16: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타 사이트에 대한 언급은 수위를 조절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조용히 살고 싶습니다.

  19. #41 2014.10.07 16: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진짜 5차전은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내일 무슨 수를 써서라도 끝냈으면 하네요. 커쇼가 110개 던진 후 3일 쉬고 나오는 만큼 거머리같이 진득하게 달라붙어 투구수 뽑아먹어 일찍 내리고, 최대한 상대 막장 불펜을 일찍 불러올리길...밀러는 어떻게 던질지 전혀 예측이 안 되는데요. 여차하면 바로 와카 투입 준비하고 있을듯...

    • BlogIcon 베페 2014.10.07 17:01 Address Modify/Delete

      커쇼 일찍내려주고 불펜상대로 득실조작하며 밀러 와카 시그 씨맛 정도까지만 던지고 이기는 시나리오가 최상일듯합니다.ㅎㅎ;;; 그냥 희망사항입니다~

    • dd 2014.10.07 17:42 Address Modify/Delete

      시그로스터 빠졌어요
      한가인이..

  20. bird 2014.10.07 17: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실 카즈에 우호적인 사이트는 여기밖에 없다고 봐야 됩니다.-_-

  21. BlogIcon isru 2014.10.07 20: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러고보니 이번 경기 스코어 맞추셨네요 ㄷㄷㄷ

by 주인장.


NL Championship Series

St. Louis Cardinals  97승 65패(NL Central 1위) Run Diff. +187

Los Angeles Dodgers  92승 70패(NL West 1위) Run Diff. +67


Game 1: Cardinals 3, Dodgers 2

Game 2: Cardinals 1, Dodgers 0


NLCS의 첫 두 경기는 1승 1패도 괜찮다 싶을 정도의 어려운 매치업이었으나, 모두 짜릿한 1점자 승리를 거두고 2승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었다. 숨막히는 투수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찬스를 누가 더 잘 살리느냐의 차이로 승패가 갈렸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5세 이하의 루키들이 주축인 투수진이 고비 때마다 병살 내지 삼진을 이끌어내고 있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이 꼬꼬마들을 그때그때 마운드에 올라가서 다독여가며 투수와 수비를 지휘하고 있는 Yadi는 정말 포수가 경기를 지배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Upcoming Pitching Matchups

Game 3: Adam Wainwright at 류현진

Game 4: Lance Lynn at Ricky Nolasco

Game 5: Joe Kelly at Zack Greinke

Game 6: Michael Wacha vs Clayton Kershaw

Game 7: Adam Wainwright vs 류현진


궁지에 몰린 Mattingly가 Greinke와 Kershaw를 한 경기씩 땡겨 쓰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냥 순서대로 4차전에 Nolasco를 내보내기로 한 모양이다. 우리는 4차전에 Lynn을 내세우기로 했는데, Miller보다 Lynn이 정말 나은 옵션인지는 모르겠다. MM에 의하면 9월에 Miller의 구위가 많이 죽은 것이 주 이유인 것 같은데, Lynn도 NLDS때 던지던 모습을 생각하면 그닥 나을 것은 없었던 것 같다. 1차전 때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것을 가지고 Lynn이 낫다고 판단한 것일까? (아니길 빈다...) 어차피 둘 다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이므로, 이들 둘은 나오는 순서만 다를 뿐 그냥 1+1로 생각하는 것이 맞을 듯.


Game 3

Dodger Stadium, 10/14 20:07 ET (10/15 9:07 KST)


Probable Starters

Adam Wainwright(R) 241.2 IP, 8/16 K/9, 1.30 BB/9, 49.1 GB%, 2.94 ERA, 2.55 FIP, 2.80 xFIP, 6.2 fWAR

류현진(L) 192.0 IP, 7.22 K/9, 2.30 BB/9, 50.6 GB%, 3.00 ERA, 3.24 FIP, 3.46 xFIP, 3.1 fWAR


3차전은 잘 알려진 대로 Waino와 류현진이 선발로 등판한다. 비록 국내 언론이 지나치게 류현진 위주의 시각으로 시즌 내내 편파적인 보도를 하면서 다른 팀 팬들에게 반감도 많이 샀지만, 위의 스탯을 냉정하게 바라본다면, 류현진은 무척 훌륭한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보냈다고 할 수 있다. 류현진의 성공 비결은 Waino와 똑같다. 즉, 삼진 많이 잡고, 볼넷 적게 내주고, 그라운드볼을 많이 유도하는 것이다. 단지 Waino보다 삼진을 좀 덜 잡고, 볼넷을 좀 더 내주다보니, ERA나 FIP가 좀 떨어지지만, 저 정도면 충분히 우수한 스탯이다. 특히나 올시즌 내내 좌완에게 고전해 온 Cards 타선이고, 그나마 좌완에 강한 Craig마저 없는 것을 감안하면,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다행인 것은 우리가 불펜에서 상대에 비해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서, 벤치가 다소 약하다는 약점이 불펜의 강함으로 상쇄되고 있다는 점이다. 심지어 벤치도 Mattingly가 계속 중요한 순간에 Michael Young을 투입하고 실패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어서 그닥 차이가 없어 보인다. 3차전 역시 저득점의 투수전이 예상되는데, 공을 많이 봐서 류현진을 최대한 빨리 끌어내리고 불펜/벤치 대결로 유도하면 아마도 Mattingly가 또 자멸할 것이다. 오죽하면 ESPN의 시리즈 프리뷰(insider only)에서 Dodgers의 X-Factor로 Mattingly를 꼽았겠는가? 현역시절의 Mattingly는 정말 훌륭한 선수였지만... 그동안 우리가 많이 보아 왔듯이, 좋은 선수가 좋은 감독이 된다는 보장은 없는 것 같다.


5, 6차전에서 Greinke와 Kershaw를 또 만날 경우, 시리즈의 향방은 알 수 없다. 상대가 앞으로도 계속 고비마다 병살타나 치고 삼진만 먹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무리이다. 주자가 자꾸 나가면 결국은 점수가 나게 마련인 것이다. 2승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한 지금, 아예 LA에서 시리즈를 끝낸다는 각오로 3, 4차전에 임해야 할 것이다.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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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jdzinn 2013.10.15 12: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 복사기의 퍼포먼스는 금세기 카즈 플옵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겠네요. 이거 또 천적 만들어주나 싶어 갑갑하지만 류뚱은 정말 잘 던졌습니다.

  3. gicaesar 2013.10.15 12: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식물타선에 역귀짓에, 눈 썩는 경기 보느라 다들 욕보셨습니다. 더 할 말이 없네요.

  4. lecter 2013.10.15 12: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병신 같은 경기 보느라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5. encounter 2013.10.15 12: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완패네요. 오늘의 MVP는 Jon Jay 되시겠습니다.

  6. dded 2013.10.15 12: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내일 다저스 선발 그렝키 이야기가 나오나 보네요...

  7. BlogIcon jdzinn 2013.10.15 12: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번 플옵 보니 오프시즌에 팀이 움직여야 할 방향이 명확해지네요. 여전히 시리즈는 우리에게 상당히 유리합니다. 내일은 좋은 경기 하길 바랍니다.

  8. billytk 2013.10.15 12: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J도 문제지만 D가 오늘은 가장 큰 사고였죠 -_-

  9. 히로옹 2013.10.15 12: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기던 지던 상관없는데 내용이 너무 무기력하네요. 특히 수비요 제이는 1차전때도 엄한 수비를 하더니만...

    수비잘하고 도루잘하는 중견수좀 구해야할거같네요

  10. billytk 2013.10.15 12: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나저나 프리스 부상이 커지면 남은 시리즈 꽤 힘들겠네요.
    일단 커쇼와의 경기도 굉장한 부담이고요.

  11. Beltrain 2013.10.15 13: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경기내용과는 별개로 Kozma의 수비가 인상 깊었습니다. 좀 더 냉철한 멘탈의 선수로 재탄생할 수 있다면 Brandon Crawford나 별 다를바 없을거 같은데.. 그 놈의 가끔 정줄 놓는 플레이로 팀을 들었다 놨다 영향력만 S급인데 이 부분만 고쳐지면 S급 영향력을 팀의 승리에 관여하는 쪽으로 발휘하지 않을까해요 ㅎ 타격도 좀 생각있게 하면 지금보다는 잘할 것 같은데.. Kozma의 수비가 이렇게까지 발전한다는 것은 작년엔 기대 조차 못할 일이었으니 내년엔 멘탈 면에서의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 과연 현 Clint Barmes 급에서 Brandon Crawford 급이 될 수 있을지 ㅎㅎ

  12. Q1 2013.10.15 13: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제이가 나이 얼마나 먹었다고 수비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나요... 요새 보면 가끔 타구 판단도 못 미덥고.
    웡은 화면에서 보기에도 바로 2루수 머리 너머 바가지 타구인데 웡은 화면이 바뀌었는데도 주춤 하다가 뒤돌아 뛰기 시작하는 게 보일 정도로 한박자 늦게 움직이는 모습이... 대수비로 들어와서 바로 경기장 분위기에 적응 못했나 봅니다. 신인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서도, 아무 때나 어느 포지션에 넣어도 바로바로 수비 척척해내는 데스칼소 보다가 보니, 올해 이 친구에 대한 기대가 싹 접히네요. 수비 경험 좀 더 필요한 듯해요.

  13. bird 2013.10.15 15: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지금 이따위 타격이면 놀라스코가 아니고 노경은이 올라와도 탈탈 털립니다.

  14. BlogIcon jdzinn 2013.10.15 17: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무슨 슬러거 타입도 아닌데 웡은 빅리그 올라와서 너무 오버매치 당하고 있긴 하죠. 기대했던 모습의 70~80%만 보여줘도 후리세 빠지는 게 타격이 없을텐데요. 결국 DD가 3루에 들어간다면 안 그래도 안습인 타선이 정말 눈 뜨고 봐주기 힘들겠습니다.

    AFL에선 피스카티가 4타수 4똑딱 1도루, 램지가 4타수 무안타 1도루 기록했네요. 정신 건강을 위해 오늘 하루 모든 미디어를 멀리 하고 있는데 다저 로테이션 관련해서 여러 이야기가 있는 모양입니다.

  15. waino 2013.10.15 19: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내일 원정린이고 모래가 홈 그레인키 vs 원정켈리인데...
    둘다 지면 ws 힘들어 지겠네요... 둘중에 하나는 이겨야 할텐데...

    우리타선 류뚱한테 완전 호구잡히고 있네요
    내년이라도 류뚱나오면 또 제압이라느니 지배라느니 네이버 스포츠에 이런글 도배되는걸
    생각하면 벌써부터..;;

  16. encounter 2013.10.15 20:0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뭐 craig 돌아오고, freese가 정신 차리든 딴 놈으로 바뀌든 하면 괜찮아지겠죠. 류현진 정도를 내년에도 못 털겠습니까. 여튼 내년 일은 내년 문제고, 내일 경기에서는 타자들 감각 회복좀 했으면 좋겠는데 우리 투수가 또 분위기 잡치는 데 선수인 lynn이네요.

    그나저나 오늘 다저스가 이기니 포털들 분위기가 상당히 자비롭군요. 어제까지만 해도 피해망상증 환자들 집합소 같았는데 오늘은 그냥 무난합니다ㅋ

  17. waino 2013.10.15 20:1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내일 모래 둘 중 하나만 잡으면 거의 안정권인거 같습니다
    홈에서 3승 2패에서 시작하고 와카 웨이니가 나오니....

    다저스와 전적좋은 린이나 원정에서 법력을 쓰는 켈리나 둘 중 하나만 잘 던지길 ㅠ

  18. yuhars 2013.10.15 20: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 류현진에게 발리는걸 보니 왠지 2011년 울프에게 발렸던 기억이 나네요. 원정에서 1승만 할 수 있다면 아직은 카즈에게 더 기회가 있다고 봅니다만 내일도 타선이 이런데다가 린이 린레기 모드라면 모멘텀 다 떨어지고 패망의 지름길로도 갈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_-;

  19. gicaesar 2013.10.15 20: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뜩이나 식물원 타선인데 만약 후리쉐도 안좋으면 작은목수-트란형-잉여-야디/퇘지-DD/J-코 이따위 라인 나오는건가요. 허어, 선발이 린인데 타순까지, 기가 막힙니다.

    • encounter 2013.10.15 21:05 Address Modify/Delete

      kershaw 등판때까지 저 모양이라면, 레프티 상대로는 yadi 혼자 야구하겠군요. 끔찍합니다.

  20. waino 2013.10.15 21: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1~4번까지가 그나마 타자
    돼지는 반식물
    나머지 6~9까지는 그냥 나무네요...
    돼지는 똥파워가 있어서 타석에 서면 기대는 되는데 유인구 넘 잘 속습니다 ㅠ
    뒤는 뭐 땅볼만 쳐도 오!! -_-

    내일 린이 그냥 인생투 하기를 바라는 수 밖에 없겠습니다
    타선에서는 뭐 2점만 뽑아도 기적이려나요... 에휴ㅠㅠ

  21. lecter 2013.10.15 21: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적어도 내일은 프리즈 못 나온다고 봐도 될 거 같던데요? Strauss가 jump ball at best라고;;

    • Q1 2013.10.16 07:23 Address Modify/Delete

      일단 로또엔 나올거 처럼 기사 나왔더군요.
      쳐주느냐는 별개의 문제지만요

이 글은 "한국야구팬사이트"에서 승짱님의 한국 프로야구 투수 랭킹 계산을 돕기 위한 예로서 작성된 것이다.
단지 "예"일 뿐이므로 스탯에 대한 해석, 계산 방법에 대한 입장의 차이에 따라 얼마든지 변형과 조정이 가능하다.

계산 방법은 기본적으로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린 것과 동일하다.

다만, FIP를 RA scale로 바꿔줄 때 0.92를 사용하는 대신 실제 KBO의 ERA와 RA 비율을 계산하여 사용하였다. 결과는 아래 첨부파일에서 볼 수 있듯이 0.91~0.92로 대동소이하게 나온다.

또한, FIP Constant 역시 KBO의 실제 데이터를 가지고 계산하였다. 2007년 시즌은 FIP Constant가 2.84에 불과한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으나, 2008년과 2009년은 그럭저럭 MLB와 유사한 숫자가 나왔다.

2009년과 2008년 KBO 시즌에서 각각 5명의 선발투수를 골라서 직접 계산을 해 보았다.

5명의 선발투수는 완전히 임의로 고른 것이다. (나는 KBO에 좋아하는 팀이 없으며, 8개 구단에 대해 완전히 중립이다...)


이 계산에는 다음과 같은, 근거가 부족한 가정들이 들어가 있다. 이런 부분들을 말끔하게 해결할 수 없는 것은 KBO의 데이터 부족, 개인적인 지식 부족, 그리고 개인적인 시간 부족에 기인한 것이다.

1. KBO에서 각 이벤트는 MLB와 비슷한 Run Value를 가지며, 따라서 FIP 계산식은 동일하다.

2. KBO에서 Run Scoring Environment는 MLB와 유사하여, Runs per Win을 MLB와 동일하게 [((상대 팀 이닝*상대 팀 실점수준)+(소속 팀 이닝*소속 팀 실점수준)/(상대 팀 이닝+소속 팀 이닝))+2] * 1.5 의 근사식으로 산출할 수 있다.

3. KBO에서 선발투수의 Replacement Level은 MLB와 동일하며, 따라서 Replacement Level 선발투수의 기대 승률은 .380이다.
--> 단, KBO의 Replacement Level이 실제로는 이와 다르다고 해도, 상대적 비교에는 지장이 없다. 이 계산에서 투수 A가 투수 B보다 WAR이 높게 나타났다면, Replacement Level을 바꾸더라도 A가 B보다 높게 나타나는 것은 변함이 없다. 단지 절대값이 바뀔 뿐이다.


다음은 중요한 참고 사항이다.

1. KBO 선수들의 모든 데이터는 스탯티즈에서 가져왔다. 스탯티즈는 보면 볼수록 놀랍고 대단한 사이트이다. (우리나라의 척박한 야구 기록 환경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다.) 단, FIP는 스탯티즈의 데이터를 쓰지 않고 직접 계산하였다. 이유는, 스탯티즈의 FIP가 Constant를 3.20으로 항상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고, BB와 IBB의 구분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2. 여기에서 계산한 선발투수의 WAR는 선발로 등판한 기록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한국 프로야구는 투수의 역할이 모호한 경우가 많아 시즌 내내 100% 선발 투수로만 등판하는 투수는 그다지 많지 않으며, 대부분의 선발투수가 구원 등판 기록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정확한 계산을 위해서는 해당 투수가 구원으로 등판한 기록을 가지고 구원투수의 WAR를 계산하여 합산해 주어야 할 것이다. (결국 내가 구원투수 WAR를 구하는 방법을 최대한 빨리 포스팅해야 할 것 같다... -_- )


다음은 이 계산을 하고 난 뒤의 소감.

1. 07, 08, 09년 3년간의 FIP Constant를 계산하면서 시즌 스탯을 확인한 결과 시즌과 시즌 사이의 득점 수준 변화가 매우 크게 나타났다. (3년 사이에 타고투저 현상이 심화됨) 팀 수도 적고 게임 수도 적다보니 샘플이 적어져서 데이터의 변동성이 MLB에 비해 훨씬 크게 나타나는 것 같다. (KBO 1시즌 = 1,056게임, MLB 1시즌 = 4,860게임)

2. 그럼에도 불구하고 ERA/RA 비율이 유사하게 나타나는 것을 보면 비슷한 규칙을 가지고 비슷하게 야구를 하니 비슷한 결과가 나온다는 느낌이어서... MLB의 메트릭을 KBO에 적용하는 것이 완전히 엉뚱한 결과를 도출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3. 류현진은 정말 좋은 투수인 것 같다. 다른 선수들을 많이 계산해 본 적은 없으나 한국야구에서 5 WAR면 엄청나게 높은 수치일 것 같은데... 위의 계산 파일에는 들어있지 않으나, 08년 스탯으로 계산해도 윤석민과 동일하게 3.6 WAR로 나온다.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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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홈런강탈 2010.01.17 21: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현수랑 현진이는 볼때마다 와... 대단하구나 라는 느낌을 들게하는 선수들인 것 같네요. 국내가 좁은 탑유망주들 ㅋ 블로그 첫 방문했어요~ 엑셀에 이렇게 친철한 포스팅을 해주시는 분도 드물듯^^ 앞으로 자주방문해서 배우고 갈게요~

    • BlogIcon FreeRedbird 2010.01.18 10: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세이버메트릭스는 하나의 정해진 답이 없기 때문에... 취향대로 자유롭게 변형해서 계산을 직접 해 보실 수 있도록 파일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자주 놀러 오세요~~!

  2. 홈런강탈 2010.02.07 14: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엑셀에 보면 09년 리그자책점이 5048점으로 나와있는데 실제보다 13점이 높네요. 07,08년도 그렇고 혹시 다른계산이 있는건지 궁굼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ERA/RA가 약간 더 낮아지네요. FIP Constant도 살짝 달라지구요. 근데 재밌는게 이게 예전으로 갈수록 격차가 커집니다. 아무래도 수비 수준하고도 상관이 있겠죠^^

    • BlogIcon FreeRedbird 2010.02.08 09: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음... 지금 다시 스탯티즈에 가서 확인해 보니 정말 5035점으로 13점이 차이나네요. 오류의 원인은 잘 모르겠습니다. 급하게 쓰다보니 뭔가 착오가 있었던 듯 하네요. ^^ 시간될 때 수정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FIP constant는 저도 07년 시즌에서 2점대가 나오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나라 야구는 시즌별 편차가 무척 큰 것 같습니다...

    • BlogIcon FreeRedbird 2010.02.16 18: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리그 자책점을 수정하여 다시 업로드하였습니다. ^^

  3. haia 2010.02.16 08: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냥 사소한 의문인데 이 계산이 '선발투수의 WAR는 선발로 등판한 기록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면, 2009년 시즌 류현진의 마지막 등판이 계산에 포함된 것인지 아닌지 궁금해집니다. 9월 25일 경기로 잘 알려진대로 송진우의 은퇴기념경기입니다. 송진우는 1회초 첫 타자를 출루시킨 후(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내려갔습니다. 이어 류현진이 올라와서 8과 1/3이닝간 11삼진 2실점을 기록했네요.

    • BlogIcon FreeRedbird 2010.02.16 18:4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스탯티즈는 해당 경기를 구원등판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http://www.statiz.co.kr/index.php?mid=player&name=%EB%A5%98%ED%98%84%EC%A7%84&birth=1987-03-25&opt=22&year=2009&sopt1=9

      따라서, 제 글에 첨부된 파일에서는 이 은퇴경기를 반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4. doosan 2011.05.21 20: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2009년 류현진의 WAR가 5.0이라고 계산 하셨는데, 스탯티즈의 WAR는 7.11이라고 나와 있더군요. 왜 그런지 궁금합니다.

    • BlogIcon FreeRedbird 2011.05.24 17: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답이 늦었네요.

      일단 replacement level에 대한 가정이 다르고요. 스탯티즈는 9이닝당 0.175승을 사용하고 있으니 189이닝이면 3.7승 정도 됩니다. 저는 MLB기준을 그대로 가져다 써서 .380의 승률을 가정했고요. 게다가 선발만 따졌기 때문에 181이닝만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를 환산하면 2.4승 정도 됩니다. 일단 여기서 1.3승 정도 차이가 나고 있지요. 이 비교는 어차피 상대 비교이기 때문에 절대값인 replecement level은 얼마로 가정하더라도 별 상관은 없을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다음에.. 본문을 보시면 저는 선발등판 경기만을 계산했는데요. 스탯티즈는 구원등판한 경기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바로 위 댓글을 보시면 송진우 은퇴경기 같은 경우도 구원으로 분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구원등판한 경기만 따지면 이것이 0.5승 정도 되는 것 같네요.

      그리고... 저는 FIP를 3.69로 계산했는데 스탯티즈는 3.57로 계산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대략 0.3승 정도 차이가 나는데요. 이 계산 차이에 대해서는 원인을 잘 모르겠습니다.

      위의 차이를 다 합치면 대략 질문 주신 부분에 대해 설명이 되는 것 같습니다. ^^

    • doosan 2011.06.06 12:24 Address Modify/Delete

      아 그런것이군요.
      명쾌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5. leehan508 2013.07.28 22: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리나라 구장의 Run PF와 Adjusted PF는 어떻게 계산한것인가요? 그리고 Adjusted PF계산할 때, ((Run PF)/100+1)2를 하셨는데 왜 이런 공식을 사용한건가요?

    • BlogIcon FreeRedbird 2013.07.29 15: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un PF는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은데 아마 당시 스탯티즈에서 가져온 값인 것 같습니다. 조정 PF값을 그렇게 구하는 이유는 Run PF는 홈 경기의 PF값이기 때문입니다. 홈 경기 득점 PF가 Run PF/100 이고 원정 경기는 1로 가정하는 것이죠. 원정구장을 1로 보는 것은 구장 수가 많은 MLB에서는 괜찮지만 구장 수가 적은 KBO에서는 다소 오차를 발생시킬 소지가 있으므로, 정확히 계산하시려면 1 대신 원정경기들의 평균 Run PF를 넣어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