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oster Moves

 

1B, Roberto De La Cruz (DL)

3B, Jeremy Patton (Extended Spring Training --> Low A Quad Cities)

OF, Kyle Conley (DL --> A+ Palm Beach)


RHP, Seth Blair (DL)

RHP, Logan Billbrough (Low A Quad Cities --> A+ Palm Beach)

RHP, Kevin Jacob (Extended Spring Training --> Low A Quad Cities)

 

C, Luis De La Cruz (AAA Memphis --> A+ Palm Beach)

C, Casey Rasmus (A+ Palm Beach --> Extended Spring Training) 


Seth BlairDL행으로 Logan Billbrough가 승격했구요. Billbrough의 빈 자리는 Kevin Jacob이 맡게 되었습니다. 또한 아래 소개할 Mitch Canham의 영입으로 Luis De La Cruz가 다시 Palm Beach로 내려갔고, Luis DLCAAA가 있는 동안 빈 자리를 메꾼 Casey Rasmus도 플로리다 스캠 캠프로 돌아갔네요. 지난시즌 A+에서 .808 OPS로 좋은 활약 보여준 대학출신 거포 유망주 Kyle Conley도 rib injury에서 돌아왔습니다.

 

2. Mitch Canham 영입

 

Steven Hill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Memphis 포수진 Depth를 위해 Mitch Canham이 영입되었습니다. 07 1라운드 보충픽(57) 출신인데, 06 Cards 41라운드에서 지명하였지만 사인하지 않았던 걸로 봐선 꽤나 오래 전부터 지켜봐 오던 선수였던 것 같네요. 지명 후 1년간 A+ 레벨에서 쏠쏠한 타격을 과시하며 Padres Top prospect로 각광받았지만 이후 쭉 내리막을 걸으며 여기까지 오게 되었구요. 지난 해 Padres에서 방출 후 A’sRockies를 거쳐 Minor FA를 통해 Anderson의 백업 역할로 합류하였습니다.

 

통산 마이너 성적은 392경기서 .258/.343/.367에 고작 20홈런, 도루 저지율도 20% 내외로, 그저 depth강화 차원의 move 입니다.

 

3. Big 4 vs New 4

 

비록 초반이지만 투수 유망주 Big4가 그닥 좋지 않습니다.

 

Shelby Miller : 2 G, 8 IP, 6.33 FIP, 11.25 K/9, 2.25 BB/9, 0.71 GO/AO, 3.38 HR/9, .455 BABIP

Trevor Rosenthal : 2G, 8.2 IP, 6.08 FIP, 8.31 K/9, 5.19 BB/9, 1.11 GO/AO, 2.08 HR/9, .136 BABIP,

Carlos Martinez : 2G, 10 IP, 2.60 FIP, 10.80 K/9, 3.60 BB/9, 1.25 GO/AO, 0.00 HR/9, .280 BABIP

Tyrell Jenkins : 1G, 1.1 IP, 7.70 FIP, 0.00 K/9, 13.50 BB/9, 2.00 GO/AO, 0.00 HR/9, .250 BABIP

(1.1이닝 삽질하고 내려간 성적이 전부라 사실 별 의미 없습니다)


Miller는 비정상적인 HR/9 rate도 그렇고 5:1이 넘는 K/BB rate를 보면 곧 정신을 차릴 것 같은데… Rosenthal은 첫 경기 그럭저럭 잘 던지더니 어린선수 아니랄까봐 2번째 경기선 주심의 좁은 존에 고생, 제구난을 겪으며 알아서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Martinez는 여전히 제구가 썩 만족스럽진 않습니다만, A+에 잘 적응중인 것 같고, Jenkins는 첫날 삽푼 후 bicep tenderness로 한차례 선발등판을 건너 뛰었습니다. 큰 부상은 아니고 precaution 조치구요. 이제 고작 2경기 째 등판한 상황이라 뭐라 판단을 하긴 이르지만, Martinez 제외 나머지 3인의 극초반 페이스가 좋지 않습니다.

 

반면각 리그별로 깜짝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4명의 유망주를 꼽아 볼 수 있는데요. 노출빈도가 큰 위 big4는 그냥 이렇게 못하고 있다 수준으로 넘어가고, 이 4 녀석들에 대해 주로 다뤄보고자 합니다.

 

Joe Kelly : 2G, 11.0 IP, 3.65 FIP, 8.18 K/9, 2.45 BB/9, 1.75 GO/AO, 0.82 HR/9, .267 BABIP

John Gast : 2G, 14.0 IP, 2.77 FIP, 9.00 K/9, 1.93 BB/9, 1.17 GO/AO, 0.64 HR/9, .188 BABIP

Seth Maness : 2G, 14.0 IP, 2.99 FIP, 5.14 K/9, 0.00 BB/9, 6.75 GO/AO, 0.64 HR/9, .244 BABIP

Hector Hernandez : 2G, 11.0 IP, 2.11 FIP, 7.36 K/9, 0.82 BB/9, 1.88 GO/AO, 0.00 HR/9, .233 BABIP

+1, Scott Gorgen : 2G, 8.2 IP, 1.47 FIP, 12.46 K/9, 2.08 BB/9, 1.40 GO/AO, 0.00 HR/9, .294 BABIP

 

Kelly가 이제 제구가 좀 되는 걸까요. Future Redbirds에 따르면 Velocity, Maturity, Makeup 등의 평가를 바탕으로 Organization 내에서 Kelly의 평이 괜찮다는데, 현장에서 지켜본 사람들이 빠르게 AAA로 승격시킨 이유가 있었나 봅니다. 좀 더 지켜보죠.

 

John Gast도 호투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Gast는 자신의 Fastball을 꾸준히 낮게 가져가며, 또 인사이드&아웃사이드를 넘나들며 자유롭게 구사하고 있는데요. 주목받던 Changeup 뿐 아니라, 지난 2번의 경기를 통해 최근 공들이고 있던 Curve를 많이 던졌다는데, 효과가 좋았다고 합니다. Gast 본인도 첫번째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자신의 다듬어진 Curve에 만족감을 드러냈다네요.

 

Seth Manessjdzinn님과 한번 얘기를 나눴었는데, MemphisSpringfield에 비해 A+, A레벨은 항상 소스가 너무 부족한지라 초반 2경기 너무나도 잘 던졌음에도 건질만한 소식이 없더군요. 비록 2경기지만 지난시즌 3.03 GO/AO, 올 시즌 현재까지 6.75 GO/AO를 보면 상당한 Sinker를 구사하는 것 같은데이녀석 스카우팅 리포트는 훌륭한 체인지업과 별볼일 없는 직구로 존 구석구석을 좋은 제구력을 바탕으로 공략한다 써 있습니다. P.J. Walters & Boone Whiting 류랄까요.


다만 특이한 것은, 대학 트랙 레코드를 보면 Junior 시절 4.17 이던 ERA, 다음 해인 Senior 1.71 ERA로 크게 감소합니다. 이런 극적인 차이를 가져온 가장 큰 원인은 드라마틱하게 감소한 HR%인데요. 105이닝간 고작 3홈런을 허용합니다. 이를 두고 전체적인 NCAA 판도가 2010년 타고투저에서 2011년 투고타저로 바뀐 영향이 있지 않겠느냐, 란 말도 있지만, Sinker의 개발이 있지 않았는가라는 추측도 존재합니다.


저로써는 데뷔 이후 줄곧 상당히 높은 GO/AO를 기록중인 Maness가 좋은 Sinker를 대학 졸업을 앞두고 개발에 성공, 쏠쏠히 써먹고 있지 않나, 라고 해석하는 것이 가장 논리적인데요. 어떤 동영상이나 소스가 뜨기 전까지 Maness는 이런 투수다, 라고 확답을 내리는게 조금 힘들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대학시절부터 제구는 아주 훌륭한 투수입니다. 5.14  K/9 에서 보여지듯, raw stuff는 스카우팅 리포트와 같이 형편 없는 수준이구요. 좀 더 지켜보고, 또 소스가 들어오는 즉시 미스터리한 Maness에 대해선 따로 리포팅 하겠습니다.


Hector Hernandez는 다들 아시다시피 좌완으로써 쏠쏠한 90-91mph의 좋은 Sinkergood curveball, 그리고 가다듬는 과정에 있는 changeup을 던지는, sleeper로 올 초 여기저기서 주목 좀 받던 투수죠. 소식에 따르면 공에 힘이 좀 더 붙었다는데(몸이 좀 불었나요, 아니면 뭐 Delivery의 변화?), 안정적 제구까지 더해져 초반 2경기 좋은 성적 거두고 있습니다. 

 

한편, 2년간 TJS로 공을 던지지 못해 바닥을 쳤던 Scott Gorgen의 주가가 서서히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등판에서 Gorgen이 주로 던진 투심은 91-92마일에 머물렀고, 좋은 Curve와 함께 간간히 Changeup을 던졌다는데요. Springfield 감독 Mike Shildt는 몇개 안되는 GorgenChangeup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는군요. 개막전 선발로 나섰던 Gorgen은, Springfield 클럽하우스에서 리더로 평가받고 있을 만큼 실력 외적인 면에서도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합니다.

 

4. 기타 짧은 이야기들


Kolten Wong은 오프시즌 동안 레그킥을 한 템포 빠르게 가져가며 이전보다 타격시 오른쪽 다리를 지면에 빨리 고정시키기 위해 부단히 연습했다 합니다. 이는 장타 생산에 쏠쏠한 도움이 되고 있다는데요. Wong 본인도 올 한해 작년보다 더 많은 홈런을 때려내고 싶다면서 기대하는 눈치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Wong은 4레벨 마이너 통틀어 Matt Adams와 더불어 가장 hot한 타자죠.


Oscar Taveras는 Vladimir Guerrero를 연상시키듯 택도 없는 공을 받아쳐 장타를 생산 중이며, 특히나 Opp field power에 대해 지켜보는 사람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수비에서도 Rosenthal 선발경기에 송구 에러를 하나 범하긴 했습니다만, CF에 잘 적응중이고, 또 기대보다 넓은 수비범위를 커버하고 있다는데요. 40AB / 1BB 만 제외하면 92년생의 AA 데뷔 첫 인상은 상당히 좋아보입니다. 이녀석이나 Adams나 무조건 친다는 마인드부터 좀 고쳐야 할 것 같은데,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겠죠.


Nick Martini의 수비력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1 드래프트 상위 라운드서 뽑힌 많은 언더사이즈 쌕쌕이 OF 유망주들 중 유일한 대학출신인 Martini는 대학시절 훌륭한 plate discipline을 바탕으로 빠른 발과 좋은 수비를 갖춘 알찬 선수라 평 받았죠. Quad Cities에서 뛰고 있는데요. 동료 투수인 Danny Miranda 왈,


"Martini는 어떻게든 공을 잡을 방법이 있어 보이면 여지없이 다 잡아 냅니다. 마치 외야에서 공을 흡입하는 진공청소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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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i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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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FreeRedbird 2012.04.16 15: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글이 비공개로 되어 있어서 제가 공개로 변경했습니다. 혹시 수정 중이셔서 일부러 비공개로 하신 것은 아니죠? 그런 경우에는 본문에 "수정 중" 등으로 표시를 해 두시면 제가 변경하지 않고 내버려 두겠습니다.)

    팜 전체를 깔끔하게 정리해 주셨네요.

    Miller의 HR/9나 BABIP는 너무 비정상적이어서, 몇 경기 더 등판하면 알아서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유망주들도 아직은 등판 횟수가 1~2회밖에 되지 않으니 좀 더 지켜봐야겠지요.

    Scott Gorgen의 올 시즌이 기대됩니다. 부상에 대한 대처 방법을 놓고 구단과 갈등을 빚기도 했던 것 같은데.. 클럽하우스 리더 역할까지 하고 있다니 참 보기가 좋군요.

    Martini는 방망이만 replacement level 이상 되어 주면 향후 Komatsu나 Chambers를 대체할 좌타 4th OF로 성장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이런 플레이어들도 없어서는 안될 존재들이죠.

  2. yuhars 2012.04.16 20: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밀러는 작년 해먼스 필드를 홈으로 쓰고도 겨우 2개밖에 안맞았는데... 올해 스프링 캠프에서도 홈런을 뻥뻥 맞더니 AAA에서도 뻥뻥 맞는거 보면 정말로 오프시즌에 한 다이어트가 구위에도 영향을 미친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드네요.

    타베라스는 세상없어도 친다는 모드인데 이 모드가 AA에서도 통하는것 같으니...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게레로가 하락하고 나서 짐승의 본능으로 공을 때리는 히터가 최근 믈브에서 많이 사라진것 같은데 타베라스가 그 본능적 히터의 계보를 잇는 선수가 될것인지 궁금해집니다. 선구안은 개선은 이런 본능적 히터에게는 불치병 같은 거니... 걍 선구안 개선은 때려치우고 파워를 올려서 20+ 홈런 포텐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ㅋㅋ

    갠적으로 가스트랑 캘리는 내심 올해가 불펜 전향의 원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즌초지만 제 예상과는 다르게 선발로 잘나가는걸 보니 뻘쭘하면서도 기쁘네요. ㅎㅎ

  3. zola 2012.04.16 20: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뭐 본능적인 히터라도 기본적으로 3할만 때려주고 적절한 장타만 있다면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작년 이전의 칼 크로포드만 보더라두요. 아무튼 DD나 그린을 볼 때마다 콜튼 웡의 성적을 확인하고 벅만신이 아프다고 할 때마다 아담스의 스탯을 확인합니다. 이 둘은 꼭 성공해야 하는데...

  4. BlogIcon skip 2012.04.17 01: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엇, 비공개로 해놨나보군요, 감사합니다!

    Taveras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3할 20+홈런 이상 쳐줘야죠. 그렇게 발이 빠른 것도 아니고, 수비를 아주 잘하는 것도 아니며, 하다못해 1루로 슬라이딩 하는 스타일도 아닌지라(ㅋ), 무조건 타석에서의 생산력으로 승부를 걸어야 하는데, 배드볼 히터가 기여할 수 있는건 쳐서 나가고, 또 크게 터트리는 것 밖에 없으니까요.

    대충 기억나는 이름들은 Vladimir Guererro, Jeff Francouer, Juan Encarnacion... 누구와 비슷한 커리어를 걷게 될련지...

  5. H 2012.04.17 10: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현역 선수 중에는 작년의 Melky가 그런 선수였던 것 같군요 ㅎㅎ 많은 안타, 적은 볼넷, 20개 살짝 안 되는 홈런 치는 중견수..

  6. zola 2012.04.17 10: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멜키 수준이면 사실 풀타임 주는 존 제이가 딱히 떨어질 것도 없어보이는데...ㅋ

  7. BlogIcon skip 2012.04.17 12: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은...

    Memphis가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Broderick의 호투와 Adams의 4타수 3안타, Zack Cox의 시즌 1호 홈런 정도 주목할만 하네요. Bryan Anderson은 34타수 1안타 극악의 슬럼프를 이어가는군요. 멘붕이 좀 심하게 온 것 같습니다.

    Springfield도 이겼네요. Gorgen이 그럭저럭 던지고 초반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는 Eric Fornataro가 2이닝을 이어 잘 틀어막아 승리를 챙겨갔습니다. Taveras가 5타수 3안타, Pham이 모처럼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네요.

    Quad Cities도 2루타 하나, 3루타 하나로 3타점을 올린 리드오프 Matt Williams와 투런을 쏘아올린 David Medina의 활약에 힘입어 이겼습니다. Medina는 올해부터 외야 병행 하기로 했는데 어느시점부터 다시 1B로만 뛰는 걸 보니 OF로는 낙제일 수도 있겠네요.

    Palm Beach는 한 2달 지나기 전까진 드러다보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