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Honorable Mention에도 들지 못한, 랭킹 없는 쩌리들의 차례이다.


비록 순위권 안에 들지 못했으나 각 평가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선수들을 소개하는 자리가 되겠다. 쩌리라고 해서 절대 코멘트가 허접하지는 않으며, 오늘도 상당한 스크롤 압박이 기다리고 있다.


내년엔 다들 순위권에 진입해서 복수의 코멘트도 받고, 사진도 실리고, MiLB 스탯 캡쳐도 들어가는 네임드 유망주가 되길 바란다.

쩌리들 화이팅!



이들은 랭킹이 없으며 Family name ABC 순으로 정렬되어 있다.


- 쩌리모듬 -


Dean Anna (2B/SS)

DOB: 1996/01/06, Bats: R, Throws: R

Became a Cardinal: FA 계약 (2014/11/24)

2014 Teams: Scranton/WB(AAA), Indianapolis(AAA), NYY(MLB)

Individual Rankings: 전원 NR

Pre-2014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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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zinn)

-Outlook : 2008 Padres 26라운더. 소소한 트레이드를 통해 미들인필드가 박살난 양키스 행. 조금 써보다가 7월에 DFA. Pirates에서 주워갔으나 빅리그 진입 실패. 영문을 알 수 없는 메이저리그 계약을 받고 Cardinals 행. Fangraph의 Carson Cistulli가 지속적으로 스토킹 중인 로또. 


-Contact/ Patience : 마이너 통산 .279/.380/.417의 슬래쉬 라인. 고타율을 기록한 적도 있으나 기복이 심해 안정된 툴로 보기 어렵다. 반면 zone discipline이 탁월해 높은 BB%와 1:1에 육박하는 BB/K를 자랑한다. below average to average contact/ plus patience. 


-Power : 커리어 .138 ISO로 뜬금포 좀 날렸으나 현실적으로 ‘a tick above DD’ 정도가 적당한 평가. 


-Speed : average. 


-Glove/ Arm : 다소 못미더운 유격수 수비로 인해 내외야 뺑뺑이를 돌았다. 마이너에선 2B – 257G .982%/ SS – 214G .947%. DD처럼 SS/3B 백업이 가능한 2루수로 보면 되겠다. 


-Overall : Anna는 2013년 Padres AAA의 투수구장에서 뛰며 582PA .331/.410/.482로 leading hitter에 등극했다. 하지만 26세의 나이 때문에 브레이크아웃보다는 단순한 커리어 시즌으로 여겨진 듯. 확장 로스터에도 못 올라온 걸 보면 40인 로스터 블라블라는 핑계밖에 되지 않는다. 그래도 fringe prospect로 주목받으며 여기저기서 긁어보려는 시도가 끊이지 않으니 소득은 있었던 셈. 


내부자원들과 비교하면 Greg Garcia와 매우 흡사한 타입이다. 똑같은 사이즈의 우투좌타 미들인필더, 의문시되는 컨택에 약간의 팝, average의 홍수 속에 유일하게 빛나는 출루 특화 툴까지. 그러면 왜 그냥 Garcia를 쓰지 않는지 의문이 생기는데 답은 두 가지인 듯하다. 1)팀은 Garcia를 빅리그 퀄리티로 보지 않음(Bryan Anderson-ish), 2)백업 유틸은 몇 살이라도 늙은 게 오히려 미덕. 

 

Anna는 메이저리그 계약을 받았으므로 어지간하면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것이다. 그러나 단기 임팩트를 주고 Aledmys Diaz로 이어주는 스탑갭 역할만 해주면 족하다. Bo Hart가 좋은 이미지로 남아있는 반면 Miles, Thuston, DD가 애물단지로 기억되는 이유는 로스터에 너무 오래 머물렀기 때문. Mexican Winter League에서 59AB .322/.487/.390 15BB/12K로 자신의 장점을 십분 발휘했다. 


-Projection : Daniel Descalso 롤의 2013 Shane Robinson(.250/.345/.319) 



Anthony Garcia (OF)

DOB: 1992/01/04, Bats: R, Throws: R

Became a Cardinal: 2009년 드래프트 18라운드 지명

2014 Teams: Palm Beach(A+)

Individual Rankings: 전원 NR

Pre-2014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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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zinn)

-Outlook : 최근 중립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FSL은 전통적인 투수 친화적 리그이고, RDS는 지옥의 투수 구장이다. 때문에 어설픈 타자 유망주에게 Palm Beach는 AA Springfield보다도 까다로운 팀. Anthony Garcia 역시 이 팀에서 난파되는 무수한 망주들의 항로를 답습하고 있다.


-Contact/ Patience : RDS의 홈런 팩터가 안타를 아웃으로 둔갑시키는 마법까지 부리는 건 아니다. 극심한 기복의 월간 스플릿과 2년 연속 2할대 초반의 타율은 쉴드의 여지가 없다. 3수에 성공하더라도 상위 레벨에서 폭망, 재수를 반복할 타입으로 present 25 등급. 플라이볼 성향, 높은 IFB%, 최대 평균을 넘지 않는 스피드 조합 때문에 BABIP는 낮을 수밖에 없다. BB%(9.7)와 K%(16.4)가 한창 뜨기 시작한 2011년 수준으로 돌아갔다는 것만이 유일하게 긍정적이다. 


-Power : 학다리 레그킥에 시원한 선풍기 스윙. 똥파워 하나는 확실한 플러스 등급으로 윈터리그에서 13타석당 1개의 홈런을 생산 중이다. 과거 Eduardo Perez처럼 극단적인 좌우 스플릿을 보유했으면 좋을 텐데 오히려 좌상바. 인사이드 피치에 움찔거리다 아웃사이드 코스를 무식하게 당겨 치는 모습이 절로 그려진다. 


-Speed : below average to average. 


-Glove/ Arm : 포수 출신이라 decent arm을 갖췄으나 운동능력이 부족하다. 낮은 어시스트 수치를 보면 arm accuracy도 별로인 듯. Oscar Taveras의 LF 버전으로 present 30/ future 40. 빅리그 벤치 경쟁이라도 하려면 미리 1B 연습을 해두는 게 좋을 것이다. 


-Overall : 강정호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항상 따라붙는 꼬리표-‘저런 레그킥과 스윙으로 컨택이 될까?’의 카즈 유망주 버전. BB/K의 회복이 혹시나 타격 폼 수정을 의미하는 걸까 싶어 찾아봤는데 아무런 정보도 없다. 대신 2012년부터 LD%(17), GB%(34), OFB%(37)가 놀라울 정도로 동일하다는 점, 전형적인 pull hitter의 히트맵 또한 전혀 변함이 없다는 점에서 합리적 추론은 가능하다. BB/K는 단지 재수의 결과일 뿐, 스윙과 어프로치는 그냥 똑같은 것이다. 


그런데 인마의 메카닉은 큰 틀에서 그대로 유지돼야 한다. 가진 거라곤 파워밖에 없는 놈이라 이에 손상을 가하는 어떤 트윅도 무가치하다. 적극적인 파워 공갈을 통해 BB%와 타율을 높이는 역발상이 적합한 타입. 물론 바티갑처럼 귀인을 만나 마법의 트윅을 전수받는 게 최상. 아니면 계속 선풍기를 돌리다 각성하거나 망하거나, 다른 옵션은 없다. 


Garcia는 타고투저의 PWL에서 푸잉여 놀이를 하고 있다. 12/25 현재 124AB .331/.429/.661 10HR 19BB/24K. 홈런, 타점, OPS 1위에 XBH%가 50%에 이른다. 작년에도 131AB .305/.376/.504 5HR 12BB/28K를 기록했으니 별 의미는 없다. 이 리포트 또한 벤치의 파워 옵션, 강정호 등을 생각하다 재미삼아 적어본 것. 더 나은 스킬셋의 Piscotty, Grichuk이 도합 12년의 서비스타임을 제공하고, 상위 레벨에 Xavier Scruggs, Jonathan Rodriguez가 있는 카즈에선 미래가 불투명하다. Hammons Field에서 스탯 뻥튀기로 가치를 높인 뒤 알리그로 비싸게 팔리면 최상. 아직 23세 생일도 안 지났으니 Nelson Cruz 같은 late bloomer의 가능성은 쬐끔 남아 있다. 


-Projection : Edgar Lara, Shane Spencer, Dayan Viciedo



Greg Garcia (SS/2B)

DOB: 1989/08/08, Bats: L, Throws: R

Became a Cardinal: 2010년 드래프트 7라운드 지명, 계약금 $75K

2014 Teams: Memphis(AAA), St. Louis(MLB)

Individual Rankings: lecter 17위, 나머지 NR

Pre-2014 Ranking: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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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er)

- Overall 23 = Proximity 5*2 + Potential 1*3 + Production 2*3 + Position 3*2 + Pick 1*1


- walk-off HBP 외에는 별로 좋은 게 없는 시즌이었다. 난생 처음으로 리그 평균 이하의 성적을 기록했고, 최대 장점인 선구안마저 흔들렸다. 얘도 마음이 조급한지 컨택이 흔들리는 모습이 나타났는데, 높아진 삼진은 여기에서 기인했다.


- 추가 FA 영입이 없는 한, 내야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Anna, Kelly, Kozma와 경쟁할 것이다. 하지만 그 이상의 내야는 이미 꽉 짜여있고, 이 팀에서 의미 있는 활약을 하기는 많이 어려워졌다. DD를 1년 먼저 내치고 Garcia에게 기회를 줬으면 쏠쏠하게 잘했을 거라고 믿는 입장에서 많이 안타깝다. 이 리스트에서 볼 수 있는 것도 이번이 마지막, 어쩌면 팀에서 볼 수 있는 것도 2015년이 마지막일 수 있다. Good Luck.



Mitch Harris (RHRP)

DOB: 1985/11/07, Bats: R, Throws: R

Became a Cardinal: 2008년 드래프트 13라운드 지명, 5년간 군복무 후 2013년 합류

2014 Teams: Palm Beach(A+), Springfield(AA), Memphis(AAA)

Individual Rankings: 전원 NR

Pre-2014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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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p)

스토리는 워낙 자주 언급했고 되었으니 생략하고, Goold발 소식과 Niemann 코치에 따르면 직구 평속이 94-95mph에 이른다고. 대학시절 선발로 90-93, 종종 94mph 까지 찍었으니 지난 2년간 arm strength 회복하고 불펜으로 이정도 구속 나오는게 의외까진 아니다. AFL선 이것보다 좀 덜 나왔지만 다소 지친상태였음을 감안해야 할 터. 대학시절부터 즐겨쓰던 cutter는 나름 훌륭한 out pitch로 거듭났고, 입단 후 부터 익히기 시작한 sf볼(원래 changeup을 던졌었는데 버리고 그립을 바꿔 잡았다고)을 3rd pitch로 가다듬는 중이다. 걸프만 순찰하고 중남미 코카인 선박 때려잡던 해군장교가 공은 못던져도 꼭 프로야구 선수로 데뷔하겠단 일념하게 매일같이 워크아웃 거르지 않았네 뭐 이런것만 대충 봐도 집중력이나 승부근성, 성실성 등등은 굳이 거론할 필요도 없지 싶다.


비록 나이는 많지만, 94-5mph의 구속에 로우 존에 팍팍 꽂히며 스윙을 유도하는 좋은 cutter, 그리고 보여주기식 sf볼 정도면 7이닝 정도 책임져줄 프로필론 충분하다. 마지막은 Niemann 코치의 말로, 실제로 적응이란 측면에서 봐도 7-8월 성적이 4-6월 성적보다 훨씬 좋다는 거.


"He really refined his pitches during the course of the year," Niemann says. "Not only was he hitting 94 mph almost every outing, but he perfected the cutter and got him throwing a splitter as a third pitch. I am really excited about the progress he made in a very short period of time. Now that he’s made it to Double-A and Triple-A, I don’t think age is a factor for Mitch. Now it’s going to be all about production. Maybe the time he spent in the Navy will shorten his career. Who knows? But for me, he’s got the ability and stuff to pitch in the big leagues."



Dixon Llorens (RHRP)

DOB: 1992/11/18, Bats: R, Throws: R

Became a Cardinal: 2012년 드래프트 25라운드 지명

2014 Teams: Palm Beach(A+), Springfield(AA)

Individual Rankings: 전원 NR

Pre-2014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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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작년에 이어 올해도 또 Llorens에 대해 끄적여 본다. 개인랭킹에서는 27위에 올렸으나, 우리 리스트의 작성원칙 상 개인랭킹 25위까지만 반영되므로 별 의미는 없다. Llorens는 올해 Palm Beach와 Springfield에서 15.0 K/9를 기록했는데, 이는 구단 내에서 메이저와 마이너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이다. 그런데 이렇게 삼진비율왕 타이틀을 차지한 것이 올해 처음 있는 일이 아니고, 벌써 3년째이다. 타석당 스탯으로 보아도 그의 올해 K%는 무려 39%에 달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엄청난 불펜 유망주인 것 같은데, 별로 언급이 안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매년 상승해 온 그의 BB/9는 올해 드디어 6.38까지 치솟았다. 아무리 삼진을 많이 잡아도 이정도면 써먹기 힘든 수준이다. Springfield에서의 4.1이닝을 제외하더라도, Palm Beach에서 이미 5.56 BB/9를 찍고 있다.


스플릿 데이터를 보면 문제의 근원이 더욱 확실하게 보인다. Palm Beach에서의 스탯만 보더라도, 우타 상대로 47.6 K%, 8.6 BB%를 기록한 반면, 좌타 상대로는 31.6 K%, 23.7 BB%로 헤매는 모습을 보였다. 5’ 9”의 언더사이즈 사이드암 우완으로 90마일대 초반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의 투피치, 그리고 디셉션에 의존하는 그의 투구 스타일은 이미 FSL에서 좌타자를 해결하기 힘든 수준인 것이다.


우타자 상대로는 여전히 너무나도 압도적이기에, 여전히 가능성은 남아있다. 하지만 위험수위를 이미 넘어버린 볼넷 비율을 어떻게 해결하지 못한다면, AA도 쉽지 않아 보인다. 어찌어찌 운좋게 메이저에 오더라도 우완 스페셜리스트를 MM이 잘 활용할 리가 없겠지만, 어쨌든 메이저에서 한번쯤은 그를 보고 싶기에 응원해 본다.



Frederis Parra (RHSP)

DOB: 1994/10/22, Bats: R, Throws: R

Became a Cardinal: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International NDFA로 2012년 계약

2014 Teams: DSL(R-), GCL(R)

Individual Rankings: skip 24위, 나머지 NR

Pre-2014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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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p)

사실 아무것도 아는게 없다. 이름을 처음 접한것도 8월 다되서니. 그 흔한 비디오 하나 없고, 가진건 그저 리포트 두개 뿐이다. 특히 BP의 제프 무어가 아주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했는데, 내용인즉 큰 키에 괜찮은 delivery, 90-94mph의 movement 좋은 직구 6회까지 유지가 가능하고, slider는 plus potential, deception 덕 좀 보는 changeup은 above-average potential 등등 블라블라. 무어는 A+레벨인 PB팀 선발들보다도 이미 더 낫다 말할 수 있다며 아주 쪽쪽 물고 빨았다.


고른 이유는 무어에 대한 신뢰가 아니라, Williams와 마찬가지로 Leveque 코치가 instructional league서 가장 좋은 공을 던지는 투수 중 하나로 꼽았기 때문. 구력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는데도 제구에 대한 감이 있는 것 역시 플러스 요인이다. Ronnie와 마찬가지로 최소 2-30파운드 가량의 벌크업이 필요해보이는 깡마른 체구라(키가 6-3, 6-4로 잡히는지라 지금은 난민 수준이다) 구위의 묵직함과 혹시모를 구속상승이 따라올 수도 있으며, 소개된 프로필보다 낮게 찍히는 K/9도 분명 이런저런 성장에 지장이 없다면 필연적으로 상승하게 될 것이다. 원래 이런 스타일의 픽은 본인 몫이 아닌데, 다른분들이 큰 관심없으신 듯 해서 한번 쓱 밀어넣는다.



Chris Perry (RHRP)

DOB: 1990/07/15, Bats: R, Throws: R

Became a Cardinal: 2012년 드래프트 17라운드 지명

2014 Teams: Peoria(A), Palm Beach(A+)

Individual Rankings: skip 21위, 나머지 NR

Pre-2014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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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p)

대학 주니어때 어떻게든 살아보자며 투수로 전향했으니, 올해로 투수 전향 3년차를 맞이한 선수. 작년까지 그냥저냥 특징없는 선발로 뛰다가, 올 오프시즌 릴리버 전향과 함께 왠 사설 트레이닝 기관서 빡쌘 워크아웃/메커닉 수정 프로그램들을 소화한게 복합적인 부스터가 되어 구속을 크게 끌어 올렸다. 평속 88-90mph이 고작이던 수준에서 93-95mph까지 아주 확. 몇몇 매체들에 이어 Simo까지 확인해주었으니 뻥카가 아니다.


적어도 평타는 치는 제구에 더해, 머리 뒤에서 공을 잘 숨겨 나오는 쓸만한 deception(비디오 확인은 못함)과 일부 스카우트들에게 plus potential(역시 비디오 확인은 못함)이라고 평가받는 괜찮은 curve를 가지고 있으니, 나름 흥미로운 불펜투수. 다음시즌 높은 확률로 AA에서 뛰게 될 것이며, 얼마나 95+를 레이더건에 자주 찍을 수 있을 것인가(꼭 구속이 아니더라도), 또 베일에 감춰진 curve의 위력이 어느정도인가 얼추 까발려진 뒤 진정한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팀엔 뒤늦게 야수서 투수로 전향한 릴리버들과 입단 후 구속이 유의미하게 늘어난 투수들이 꽤나 좋은 모습 보여준 전례들이 있지 않은가. 다시 한번, 위 2가지 포인트가 시즌 초 비교적 정보를 접하기 수월한 AA서 어떻게 풀어질지 지켜보자.



Nick Petree (RHSP)

DOB: 1990/07/16, Bats: R, Throws: R

Became a Cardinal: 2013년 드래프트 9라운드 지명, 계약금 $40K

2014 Teams: Palm Beach(A+), Springfield(AA)

Individual Rankings: yuhars 19위, 나머지 NR

Pre-2014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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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hars)

- P.J. Walters, Boone Whiting, Seth Maness 등과 같이 Petree는 매년 카즈 팜에서 한명씩은 생산되는, 구속은 느리지만 최고급 제구를 주무기로 하여 굉장한 pitchability로 로우레벨을 초토화 시키면서 빠르게 승격하는 유형의 투수다. 다만 이런 투수들의 대부분은 AA레벨에서 정체되거나 결국 메이저리그까지 올라간다고 하더라도 자리 잡지 못하고 결국 AAAA급으로 남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망할 확률이 아주 높다.


그나마 살아남은 Maness의 경우에는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하는 앞의 둘과는 다르게 좋은 싱커로 땅볼을 다량 생산하는 타입이다. 한 마디로 Maness는 메이저리그에서 통하는 자신만의 무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Petree는 망한 둘과 똑같이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하는 선수다. 즉 망한 둘과 같은 길을 걸을 확률이 높다는 말이다.


이 처럼 망할게 거의 확실한 선수를 개인 랭킹에도 넣고 쩌리모듬에도 넣은 이유는 비록 낮은 레벨일지라도 리그를 지배하고 있는 스탯이 아까워서가 첫 번째이고, 두 번째는 그래도 이런 유형의 투수가 메이저에서 일, 이년이라도 활약해서 매년 비슷한 유형의 투수를 한명씩 뽑아대는 팀에게 보답을 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서다. 과연 Petree는 저질 스터프 + 좋은 제구 + 체인지업의 조합을 가진 투수는 반드시 망한다는 편견을 깰 수 있을까? 그에겐 아주 힘든 일이겠지만 꾸준하게 발전해서 이런 편견을 깨주는 첫 번째 투수가 되어줬으면 좋겠다.



Daniel Poncedeleon (RHSP)

DOB: 1992/01/16, Bats: R, Throws: R

Became a Cardinal: 2014년 드래프트 9라운드 지명, 계약금 $5K

2014 Teams: State College(A-)

Individual Rankings: skip 25위, 나머지 NR

Pre-2014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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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키에서 내리꼳는 92-94mph, 최고 95mph fastball. 확실한 pure stuff에 괜찮은 curve, 호불호가 갈리는 cutter. 모든 구질이 다 movement가 돋보인다 할 정도로 타고난 더러움. 시니어 졸업자라 나이가 나이임에도 아직 생각만큼 영리하지 못해 투구수 관리나 수싸움 부분에서 포수의 도움을 많이 받는 스타일이란게 좀 웃기긴 한데, 뇌가 근육이 아닌 이상 이런건 1-2년 이팀서 구르다 보면 금세 좋아지리라.


Cubs가 계약까지 맺어놓고 난색을 표한 그놈의 nerve issue가 영 찝찝하고, 느린 arm action에 힘 잔뜩 들어가 때되면 작살날 것 같은 팔꿈치, 그리고 바로 위에서 비슷한 캐릭터의 Cory Jones가 예상대로 TJS 받고 뻗어버려 더욱 찝찝하지만, 팀 내부에서 빠르게 각 레벨을 승격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중이라는 소스를 접하고 나니 그냥 지나쳐버리긴 좀 아까웠다. Jones를 밀었던 입장에서 한번 속고 또 두번 속나,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나마 잔부상을 달고 살던 Jones와 달리 이놈아는 nerve issue 발견되기 전 까지 특별한 큰 부상은 전무했단 사실을 떠올리며 눈 딱 감고 다시 한번 밀어본다.



Xavier Scruggs (1B)

DOB: 1987/09/23, Bats: R, Throws: R

Became a Cardinal: 2008년 드래프트 19라운드 지명, 계약금 $150K

2014 Teams: Memphis(AAA), St. Louis(MLB)

Individual Rankings: jdzinn 19, lecter 25위, 나머지 NR

Pre-2014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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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zinn)

-Outlook : 87년생 2008년 19라운더. Memphis에서 꾸준하게 월간 스플릿을 상승시키다 8월 .345/.427/.637로 폭발하며 빅리그 커피 맛을 만끽했다. 윈터리그(DWL) 성적은 105AB .257/.352/.476 5HR 14BB/28K


-Contact/ Patience : 저타율, 고출루, 선풍기 조합의 한결같은 남자. 침착한 어프로치로 공을 정말 많이 본다. 3-1 카운트에서도 아니다 싶으면 걸어 나간다. 그런데 방망이만 냈다 하면 남자의 스윙. 올해 감량에 밀어치기에 이것저것 신경 쓰며 타율과 K%를 크게 개선시켰으나 빅리그에선 원래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다. 


-Power : 5년 연속 +20홈런. HR/PA로 치면 드랩 이듬해부터 계속 +20홈런이었다. 의심의 여지없는 플러스 툴로 타구 속도가 딱 슬러거의 그것. 극단적인 pull hitter일 것 같지만 나름 센터라인을 겨냥하는 편이다. 작년 29홈런 중 12개, 올해 21홈런 중 6개가 중월/우월 방면. 좌중월 홈런도 많아서 히팅 포인트에 약간 아쉬움이 남는데, 잘못 당겼다간 위태로운 타율이 더 떨어질 수도 있다. 


-Speed : Taveras, Craig보단 빠르고 맷잉여와 비슷한 듯. 


-Glove/ Arm : versatility를 보완한다더니 계속 1루만 봤다. Memphis 외야진이 두터워 기회가 없었던 듯. 대학 때 포지션이었던 3B도 준비한다는데 현실성이 없다. DWL에서 외야 알바를 뛰었으며 전형적인 1B/LF로 프로젝션하면 된다. 운동능력이 괜찮아서 Craig 수준은 될 것 같다. 


-Overall : Descalso, Greene, Jackson이 레귤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Scruggs에게 그런 기대를 품는 사람은 없다. 인마에게 기대하는 롤은 딱 정해져 있으며, 누구보다 선수 자신이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지난 봄, Scruggs는 캠프에서 눈에 띄는 선수 중 하나로 딱 스탯 그대로의 선수였다. ML ready 상태의 파워/출루 콤보, 좌완 상대로 3-4-6에 육박하는 스플릿, 굳이 대주자가 필요치 않은 스피드, decent 1B, 철강왕, 최저 연봉, 지난 3년 간 평균 86타점을 쓸어 담은 발군의 run producing 능력까지. 이만하면 팀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벤치의 우타 해결사로 딱이다. 


물론 검증된 자원이 필요했던 Cardinals는 Mark Reynolds와 계약했다. 뻥파워/출루 콤보에 관한한 이보다 확실한 선수도 드물다. 하지만 편차 없는 좌우 스플릿, 백업 경험이 전무한 커리어, 난데없이 좋아진 수비, 보장된 멘도사 라인 같은 단점도 따라온다. Steamer에 의하면 다음 시즌 프로젝션은 188PA .214/.308/.397 8HR, Brewers의 준주전으로 프로젝션한 zips는 479PA .229/.314/.442 25HR. 필자가 단장이라도 불확실한 유망주보단 Reynolds를 ‘2M + 인센티브’에 쓰는 쪽을 택하겠다. 그러나 마이너 스탯이 그럭저럭 빅리그로 전환된다는 전제 하에 Cardinals 벤치 롤에 적합한 프로필은 단연 Scruggs다. 이 ‘if’가 절대 간단치 않다는 건 잘 알고 있다. 다만 스캠에서 워낙 좋은 인상을 받은지라 좀 빨아주고 싶을 뿐이다. 


-Projection : Matt LaPorta, Jesus Guzman, Eduardo Perez



유망주 리스트 포스팅은 이제 각 평가자의 개별 랭킹을 공개하는 마지막 총정리편 만을 남겨두고 있다.


떡밥을 던지자면... 거기서 추가로 언급되는 선수가 또 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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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쩌리모듬까지 공개되었으니 또 한 번 투표를 해 보자.

TOP 20 + HM 6인을 제외한 나머지 쩌리들 중에서 내년에 가장 흥할 것 같은 sleeper는 누구일까?


대상은 여기 언급 안된 나머지 쩌리 of 쩌리들까지 모두 포함된다.


슬리퍼 픽은 최대 3명까지 지명 가능한 것으로 하겠다.


주인장의 픽은 Chris Perry와, 듣보잡시키 Bryan Dobzanski이다.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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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린찡 2015.01.08 19: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빠지는 돈 다 헤이워드에 몰아줌 안되나여? 지금 8밀이고 둘 빠지면 12밀 정도 나오는데

    20밀서 추가로 좀 더 줌 잡을수 있을텐데

  3. yuhars 2015.01.08 19: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헤이워드와의 장기계약 여부는 올해 헤이워드의 성적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너무 잘하면 잘하는데로 장기계약이 함들테고 못하면 굳이 할 필요가 없을테구요. 제가 봤을땐 헤이워드와의 장기계약을 벌써부터 포기하기 보다는 일단 시즌을 보내면서 다음 무브를 생각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헤이워드와 장기계약을 실패하더라도 헤이워드에게 줄려고 했던 돈으로 다음 FA시장에서 프라이스나 짐머맨을 노릴수 있으니까요.

  4. BlogIcon jdzinn 2015.01.08 20: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린은 올해 너무 중요한 자원이라 NFS인데요. 외부 요인 제거하고 내재적 가치로 보면 사정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패스트볼 하나로 먹고 산다는 사실엔 조금도 변함이 없으니까요. 그럼에도 작년 성적 찍어주면 내년에 10M, 내후년엔 15M... 어휴. 제가 에이전트라면 걍 이 돈 받고 FA 내보내서 1억불 노리겠습니다. 만약 빅네임 투수 물어오면서 헤이워드 익스텐션도 할 생각이라면 1년 후 트레이드는 불가피할 테구요.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내년이 판매 적기임은 분명합니다. 해멀스 루머야 찌라시로 치더라도 제반상황이 워낙 복잡해 일단 1년은 지켜봐야겠어요.

    • BlogIcon 린찡 2015.01.08 20:17 Address Modify/Delete

      근데 내년 선발 퐈 엄청 좋지않나여? 근데 이넘은 이상하게 10년뒤에도 머리론 팔릴거 같은데 꾸역꾸역 욕먹으면서 살아갈 냄새가 남

    • BlogIcon 린찡 2015.01.08 20:18 Address Modify/Delete

      글고 일억 삼천까진 시장나감 호구 하나 나올거 가틈

    • BlogIcon jdzinn 2015.01.08 20: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1억 3천은 아닙니다ㅎㅎ 스탯 비슷한 사마자보다 한참 아래로 평가 받아왔다는 건 얘 약점 다들 알고 있다는 소리죠. 보조구질 없이 FA 나가서 과도하게 창렬거렸다간 어빈 산타나 꼴 날 수도 있을 거예요. 근데 인마는 정말 꾸역꾸역 스멜이 나긴 합니다ㅋㅋ

  5. lecter 2015.01.08 21: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소문은 무성해도 전 결국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2015년은 transition year가 되기에는 변동성이 너무 크죠. 뭔가 큰 건을 터뜨리려면 1년 후, 아니면 적어도 올해 7월 데드라인까지는 기다려 볼 것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넷 중에 굳이 선호도를 매기라면 셔저>해멀스>프라이스>>>>>>방패형입니다 ㅋㅋ

    • zola 2015.01.09 19:35 Address Modify/Delete

      저는 무조건 프라이스입니다. 아직 조정이라 fa보다는 조금 싸고 1년 남아서 대가가 아주 크지도 않을 거고 놓쳐도 픽 받을 수 있고... 게다가 프라이스 오면 내년에 프라이스 연봉까지 거의 50m 빠질 거라 잡을 놈 잡고 키울 놈 키우고 전력 재구성이 쉽게 될 거 같아요. 실력도 미세하게나마 프라이스가 제일 낫지 않나요. 나이도 어리고...

  6. 린찡 2015.01.08 22: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심심해서 생각해보니 역대 가장 비싸게 주고 샀다 싶은 외부 투수가

    세탁기형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로시도 싸게 사서 장기 폭망이었고

    • yuhars 2015.01.09 10:51 Address Modify/Delete

      로쉬는 2년 폭망이지만 2년 충분히 제값해줬죠. 그리고 떠나면서 픽까지 남겨줬으니 결과론적으로 보면 망한 계약이라고 볼수 없습니다. 사실 로쉬 정도면 나쁘지 않은 계약이죠.

    • 린찡 2015.01.09 11:59 Address Modify/Delete

      그런가요 ㅋㅋㅋㅋ
      근데 우리 블로그서 뽑은 최악의 계약1위가 로쉬였던가........

      다시 뽑으라면 타이 위깅턴이랑 마크 엘리스에게 한표 주겠지만요

    • BlogIcon Doovy+ 2015.01.09 12:4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폭망이라니 ㅋㅋㅋㅋㅋㅋ 표현이 너무 과격하시네요

      나쁘지 않은 정도가 아니고 Lohse는 좋은 계약이었습니다. 특히 Deal의 구조 자체가 굉장히 Back-loaded 되어있어서 첫 2시즌간 팀에 Payroll 유동성도 제공했구요. 물론 첫 2년간의 활약이 절대 좋았던 것은 아닙니다만, FIP는 4.55, 4.42로 ERA와 상당히 괴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부상을 겪는 와중에서도 4년간 600이닝을 소화해줬, 마지막 2년에 Lohse는 15M, 16M이 아깝지 않은 투수였죠. 포스트시즌에서도 정말 잘해줬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게 있는데, Carp의 카리스마와 Waino의 스타성에 가려져서 그렇지 Lohse는 Cards 클럽하우스 내에서 굉장히 존중받는 선수였습니다.

    • skip 2015.01.09 13:04 Address Modify/Delete

      Lohse 형의 첫 2년 부진은 쓸데없이 타구에 맞고, 번트대다 빠직하고 등등 운이 너무 없었던 영향이 크죠. 계약 2년차땐가 Lohse가 아 ㅅㅂ 나 번트 이제 안댄다 진짜 뭣같네 뭣같어 뭐 이런 투의 말도 내뱉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ㅋ 이런저런 불운에서 따른 부상에 너무 영향을 많이 받은 것도 잘못이라면 잘못일 수 있겠지만, 여튼 운이 정말정말 안따라줬어요.

    • zola 2015.01.09 19:29 Address Modify/Delete

      로시가 클럽하우스에서 선배투수가 한 명씩 붙잡고 교육시킬 때 데리고 다니던게 조 켈리였던가요. 카펜터가 로젠탈을 좀 데리고 다니고 웨이노가 밀러 데리고 다니고 로시가 켈리 데리고 다니고 했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요.

    • skip 2015.01.09 20:21 Address Modify/Delete

      예 그렇게 셋이 각기 다른 동아줄을 잡았었죠. 하지만 다 부질없이 와카가 가장 성공했으니 역시 현시대는 각자도생이 답입니다(?)...

  7. Grady Frew 2015.01.09 00: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Nick Thompson, David Oca, Ricardo Bautista 밀어봅니다.

    쩌리모듬 외에도 뒤에 한편이 더 있다니 ㅋㅋㅋㅋㅋㅋㅋ 궁금합니다 또 누가 언급될지..

  8. skip 2015.01.09 20: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불판이 살짝 달궈지니 이 판에 내가 빠지는게 말이 되냐며 strauss도 글 하나 끄적였군요, 여기저기서 4투수 중 하나 데려와야 한다는 뉘앙스로 웅성웅성 거리는걸 보니 재미있습니다 ㅋ

    으음, goold 형에 따르면 셔져, 방패, 해멀스, 프라이스 중 우리가 가장 관심있는 타겟은 프라이스라고 하는데요. 물론 여기엔 셔져가 타이거스와 재계약 한다는 조건이 필수적으로 따라줘야겠지요. strauss는 프라이스가 측근들에게 고향/모교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던지고 싶단 뜻을 피력했다고 떠들었는데, 뭐 이게 헤이워드와 다르게 재계약 협상시 약간의 디스카운트를 의미하게 된다는 건지 뭔지 모르겠습니다, 프라이스란 사람을 잘 모르니. 아아, 그리고 goold 말에 따르면 작년에 프라이스 두고 제법 협상을 진행하긴 했나 보더군요, 애덤스 등을 조각으로.

  9. billytk 2015.01.09 20: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개인적으로 Dean Anna는 한국에서 볼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SK가 대놓고 2루수 노리고 있는데 제법 핏이 맞아서요.

  10. BlogIcon 린찡 2015.01.09 21: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래도 아직은 린이 젤 잘된거죠 ㅋ
    배나구하나 제대로 된거 없지만요

    일단 와카는 건강히 풀시즌 부터

  11. skip 2015.01.10 01: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JoeStrauss says on @CBSSports920 he's firmly convinced Cardinals will make a significant pitching move this weekend.

    저 양반 스타일로 봤을때 랙키형 인센티브 주렁주렁 달아주는 딜 발표날 확률이 95% 겠지요, 5%는 린 재계약 쯤 될테고 ㅋㅋㅋ

  12. doovy 2015.01.10 15: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강정호 4년계약이 성사되려고 하네요. 하필 같은지구라 귀찮게 되었습니다 정말 -_-

  13. BlogIcon 린찡 2015.01.11 10: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빌리빈 ㅎㄷㄷ

  14. skip 2015.01.13 01: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Ron Darling thinks James Shields signs with St. Louis Cardinals.

    vs

    Ken Rosenthal now speculates that James Shields will not end up with the St. Louis Cardinals

    비록 저희 블로그는 겨울을 나고 있지만, 날마다 어떻게든 투수 하나씩 연결시키는, 꺼지지 않는 난로같은 현지 언론인들입니다 으어~~~

    • BlogIcon 린찡 2015.01.13 09:09 Address Modify/Delete

      실즈 장기하니 랜스린 장기해줌 장기 더 늘림 망

    • yuhars 2015.01.13 09:58 Address Modify/Delete

      전 쉴즈는 절대 반대입니다. 지금까지 던져도 너무 많이 던진데다가 나이도 웨이노랑 같죠. 쉴즈가 1억불을 원한다고 하던데 나이도 같고 실력도 웨이노보다 떨어지는 선수에게 웨이노보다 더 많은 금액인 1억불을 투하 하는건 절대적 손해라고 생각하네요. 거기에 플옵에서 보여준 구위도 영 별로였구요. 차라리 1년을 더 기다려서 짐머맨이나 노려보는게 낫다고 봅니다. Mo가 쉴즈는 쳐다도 안봤으면 좋겠네요. ㅎ

  15. 도르 2015.01.13 02: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레스터한테도 120m 오퍼넣었다는군요. 뭔가 일이 나긴 할거같은데.

  16. 2015.01.13 10: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린찡 2015.01.13 12:52 Address Modify/Delete

      기왕 이렇게 된거 제펜 머니를 쿨럭
      델꼬와서 좀 뛰면 유니폼이랑 상품 좀 많이 사주겠죠 ㅋㅋ

  17. BlogIcon #41 2015.01.13 11: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강정호 해적네와 계약 임박했네요. 이로써 우리팀은 정규시즌 포시 가릴 것 없는 전천후 매국노 구단으로 등극할 것이 유력해졌습니다 ㅋㅋㅋ

    • BlogIcon jdzinn 2015.01.13 11: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기왕이면 이기는 매국노가 되길 바랍니다ㅋㅋㅋ

    • BlogIcon gicaesar 2015.01.13 11:54 Address Modify/Delete

      강게이 때문에 매국노 구단이 될 줄이야...ㄷㄷㄷ

    • BlogIcon cys 2015.01.13 13:30 Address Modify/Delete

      안그래도 대니얼킴이 카즈만 만나면 대놓고 편파중계한다고 공언했네요 ㅋㅋ

    • yuhars 2015.01.13 14:16 Address Modify/Delete

      혹시라도 카즈가 강정호에게 힛바이피치를 날리는 순간 히로시마 원폭 맞은듯이 극딜 당하겠네요. ㅋㅋㅋㅋㅋ

    • skip 2015.01.13 14:37 Address Modify/Delete

      대니얼김?이라는 사람 귀엽네요 ㅋㅋㅋ

  18. lecter 2015.01.13 11: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린이 장기 안때리고 arbitration을 거치면 대략 5~5.5M을 받을 거로 예상이 되는데, 이게 first-year arbitration으로는 신기록이라는군요. 종전 기록이 8년 전의 돈트렐 윌리스가 받은 4.5M 언저리라는데...각 티의 core들이야 장기계약 맺었으니 없는 게 당연한데, 좀 신기하네요 ㅎㅎ

  19. doovy 2015.01.13 15: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지난 2시즌간 가을이 되면 네이버를 끊었었는데, 올 시즌은 개막전부터 끊어야겠군요.

  20. H 2015.01.13 15:3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 애초에 국내 스포츠 기사와 안 친해서 안심이지만... 다른 분들 공해피해 조심하시길

  21. 린찡 2015.01.13 15: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까는거 보면서 이제는 즐기는 편인지라 ㅋㅋㅋㅋㅋㅋㅋ

    아오키 사죠.

팜 소식들

Cardinals/Prospects 2014. 3. 18. 17:44 |


1. 스탭들은 Carson Kelly의 포수 적응에 꽤나 만족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계속해서 포수로 밀어붙일 예정이라네요.

2. Stephen Piscotty는 스캠에 들어서며 2가지 목표를 세웠는데 하나는 RF 수비에 좀 더 적응하는 것, 둘째는 이미 빅리그에 자리잡은 하이레벨 투수들을 상대해보며 많은 것을 배우는 것이었다 합니다. 현 시점에선 둘 다 기대 이상으로 수월히 진행되고 있지요.

3. Tommy Pham이 마이너 비공식 연습경기가 시작된 이래로 꾸준히 맹타를 휘두르고 있습니다. 그래봐야 고작 3경기서 XBH 포함 2안타 이상씩 친 것 뿐입니다만, 뭐, 초여름 시즌아웃 된 선수가 복귀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는 걸 나쁘게 볼 이유는 없으니까요. 이미 AAA 외야진은 RF Taveras, CF Grichuk, LF Piscotty로 거진 확정된 상황인데, 백업 2자리를 두고 Pham, O'Neill, Butler, Swauger 등의 경쟁이 치열할 것 같습니다.

4. Nick Petree는 오프시즌 동안 하체근력 강화에 특별히 힘썻다고 합니다. 입단 후 조금 오른 구속을 꾸준히 유지시킬 목적이었고, 구속에 상관없이 예전처럼 계속 훌륭한 location을 유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 하네요.

5. Mo는 Audry Perez의 framing과 game calling에 만족한다 이야기했습니다. 타격이 눈뜨고 못봐줄 수준이라는건 자기도 아는데,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보겠다네요, 헐.

6. Mo는 Kelly와 CMART의 선발경쟁에 대해 앞으로의 결과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이야기 했지만, ROSIE-CMART-SIEG가 3이닝을 책임지며 97-100mph을 뻥뻥 뿌려대는 걸 지켜보는건 익사이팅할 것이라 이야기하며 간접적으로 Kelly에게 힘을(?) 실어줬습니다.

7. Mo는 breakout spring을 보내고 있는 선수로 주저없이 Piscotty를 꼽았습니다. 공이 아주 쭉쭉 뻗어나가는게 마음에 든다네요. 뿐만 아니라 피지컬 면에서도 확실히 더 좋아졌고, 바로 위에서 언급한 외야 적응에 대해서도 정말 잘 적응하고 있다 말했으며, 자기 발전에 열정적인 면도 언급하는 등 극찬을 늘어놓았습니다. 그젠가, 3경기 연속 다이빙캐치를 성공시키며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줘서 MM이 외야로 전환한지 얼마 안되는 놈이 제법이라 칭찬 날려준 바 있죠. 파죽지세입니다.

8. Mo는 이어서 Grichuk과 Wong도 올 봄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는 젊은 친구들로 꼽았습니다.

9. Taveras에 대한 Mo의 입장은 이미 여러 언론에서 다뤄진바 있는데요. Mo는 추가로 위 Piscotty 등과 비교하는 질문에 대해, Taveras는 작년 스캠서 이미 보여줄 만큼 보여줬다면서, 중요한건 경기에 뛸 수 있느냐 없느냐지 Piscotty처럼 꼭 캠프에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줄 필요는 애초부터 없었다 말했습니다. 역시 언론에 언급되지 않았던, 의식적으로 몸을 사리던 부분에 대해선 큰 부상에서 돌아와 여러모로 주저하고 무서워하는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점이라며 편을 들어주었네요.

10. Mo는 Diaz가 Springfield에서 뛰게 되지 않겠냐는 질문에 이번엔 직접적으로 아마 그럴 것 같다 답변했습니다. 열흘 정도 더 지켜본 뒤 확실히 결정하겠다네요.

11. Lance Jefferies 기억하시는 분들 계시죠? 로컬출신의 2011년 드랩 10라운더로, 2라운더 Tilson, 3라운더 McElroy와 함께 아주 좋은 운동신경을 갖춘 고졸 외야수 트로이카로 주목받던 녀석입니다. 2011-12 2년간 기대에 못미치고 작년엔 아예 75타석 출장에 그쳤는데(정확히 7월 24일부터 출장기록 없음), 부상이 아니라 팀 동료를 때려서 restricted list에 올랐던 것이 그 이유였다 합니다. 여러분, 툴가이는 안됩니다, 안되요.

12. small labrum tear로 재활중이던(당시 시점에서 수술은 권유되지 않았습니다) 마이너 불펜투수 Jacob Booden이 조만간 가벼운 캐치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13. 한때 잠시나마 sleeper로 애기가 좀 나오던 도미니칸 외야수 Amauris Capellan과 장신 LHP Ben Freeman이 방출되었습니다. 45만불의, 나름 큰 돈을 받고 입단한 Capellan은 야수로서 가능성이 안보여 지난시즌 투수전향을 시도했는데 그마저도 팔꿈치 통증으로 한차례 등판도 치루지 못한채 무미된 바 있습니다. Freeman은 뼈밖에 없는 체질이라 벌크업 좀 빡씨게 하면 구속도 늘고 여러모로 스텝 업 하지 않을까 기대를 좀 모았는데, 벌크업도 제대로 안되고 구속도 최고 90-91mph에 그치다 설상가상 부상으로 갤갤거리더니만 결국 방출이네요.

14. 모두가 잊고 있던 Max Foody도 스캠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90-91mph의 공을 던지고 있고 건강해 보인다네요.

15. 이미 jdzinn님이 언급해주신 것 같은데, 스캠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는 Xavier Scruggs가 대학시절 포지션인 3루와 더해서 외야까지 소화하길 원한다고 합니다. 아직 실전에 투입되진 않고 있는데 연습시엔 3루/외야 모두 공을 받고 있다 전해집니다.

16. 마지막으로 Goold chat에서 어디 구속 오른 마이너리거 없냐 물었더니 계속 원정경기 따라다녀 back field 경기들 체크를 못해봤다며 돌아가서 확인해보겠다더군요. 만약 오른 선수가 있고, Goold가 이 건을 잊지 않았다는, 두 조건이 성립된다면 주말 즈음 짧게 언급되겠지요. 구속 말고 빅리그 캠프에서 가장 성장한 선수 중 하나로 Rondon을 꼽았습니다. Jorge Rondon이요.


조만간 Memphis Redbirds Roster Prediction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이미 상당부분 언오피셜하게 밝혀진지라 다들 어느정도 예상하고 계시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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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i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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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jdzinn 2014.03.18 19: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피스카티 뽑을 때 우리 드랩방 난리였는데요. 저는 작년 내내 기회 되면 팔아버리자고 했구요ㅋ 임마 플레잉타임만 보장되면 4WAR 급으로 터진다에 만원 겁니다. 크렉 이후 가장 확신이 드는 타자 유망주입니다.

    -스웨거티 소식은 없나요? 회복만 잘 됐으면 로스터 경쟁 해볼 만했는데 두고두고 아쉽네요. 이 지경이 되고 보니 후커 생각도 나네요. 에이스 간 모양이더군요. 언능 블레어나 키워야 될텐데 왜 계속 선발에서 밍기적거리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따비노 시즌2 찍으려고 그러나.

    -팜이 건강만 유지한다면 경쟁력 있다고 봅니다. 보져스 유리몸에 복사기는 올해까지고, 그리척이나 타베라스는 가짜 중견수니까요.

  2. BlogIcon craig 2014.03.18 20: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하...울팀 툴가이들은 왜 다 이런답니까...
    하긴 성격좋은 툴가이면 우리 순번에 오지도 않겠지만 ㅠ

  3. skip 2014.03.18 22: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항상 100원, 500원과 1000원 드립만 남무했는데 10000원을 보니 뭔가 신선(?)하군요, 하하. 안그래도 위에 적진 않았지만 내부인사들 중에서도 Piscotty가 올시즌 안에 팀에 기여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 이들이 늘었다 하더라구요. 스캠서 공수에서 활약하는걸 봤으면 뭐 당연한 반응이죠. Swagerty는 3월 중 공을 던지긴 할꺼라는 말이 있었는데 그게 전부였습니다. 이놈은 일단 기록지에 이름 보이기 전까진 신경끄는게 저희 정신건강에 이로울듯.

    Luhnow era 이후 툴가이들은 성격이 좋건 나쁘건, 덩치가 크건 작건, 흑인이건 백인이건, 좌타건 우타건 뭐 따질거 없이 그냥 죄다 망했지요. 잘 모르겠습니다, 언젠가 터지는 놈이 한놈쯤 나오겠지만, 조만간은 아닐 것 같아요.

  4. skip 2014.03.18 23: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Holliday: Piscotty and Grichuk have both really impressed me this Spring.

    Holliday:Both Jay and Bourjos have played well. It's been fun to watch Peter just run around with the speed and explosiveness he shows.

    Holliday on Kolten Wong: The last week he's hit the ball really, really hard, and he's made some good plays on defense.

    Piscotty/Grichuk은 진짜 팀 내외부 할꺼 없이 전부 하악하악이네요. OT가 제정신만 차려준다면 미친수준의 외야진을 꾸려볼 수 있을 것 같아요.

  5. billytk 2014.03.18 23: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 글 보고 스캠 성적 봤는데 콜튼 웡이 팀내 OPS 1위네요 -_-;;;
    며칠 안타 못치고 까였던게 엊그제였는데 언제 저렇게;;;;;

    • BlogIcon jdzinn 2014.03.19 11: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10타수 무안타로 시작했다가 이후 23타수 13안타 2홈런 3더블 1트리플 짓거리를 해놔서요-_-

      During team stretching one day, according to multiple reports including that of Stan McNeal of Fox Sports Midwest, Wong suddenly did a backflip from a standing position. When it appeared some of his teammates had missed it, he did it again. It was a turning point for the young man, not because he was showing his athletic ability, but because he had relaxed enough to do so.

      이것이 모두 뜬금 백플립의 효과ㄷㄷ

  6. zola 2014.03.19 10: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하... 유망주들이 어떻게 이렇게 외야에 그것도 상위 마이너에만 편중된 건지...ㅠㅠ
    기본적으로 맷홀, 보저스, 크렉이 있는데 상위 마이너에만 타베라스, 피스코티, 그리척, 오닐, 램지, 팜 등등... 유망주는 정체 없이 제때제때 올려서 쓰는 것도 중요한데 말입니다.

    • skip 2014.03.19 11:20 Address Modify/Delete

      솔직히 ramsey나 pham, o'neill 정도 클래스는 사실 왠만한 팀 팜엔 다 있다 봐야 하고, 맷잉여 나이나 craig과 ot의 유리몸 기질 등 고려하면 뭐 알아서 적자생존 구조로 자리 만들어 지겠죠. 아무리 제가 물고 빨고 하는 얘들이라지만 유망주는 이 무대에서 제대로 증명하기 전 까진 그냥 유망주일뿐이니...

  7. BlogIcon jdzinn 2014.03.19 11: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Jon Heyman@JonHeymanCBS

    tigers r in to win so makes sense to go for drew or owings/gregorius. barring that tho 1 scout suggest kozma or pastornicky

    코... 코......ㅋㅋ

    • lecter 2014.03.19 11:48 Address Modify/Delete

      가치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30위권 유망주 하나 받고 팔면 Mo는 정말 신입니다 신 ㅋㅋ

    • yuhars 2014.03.19 17:51 Address Modify/Delete

      저도 이글이 부상입은거 보고 왠지 디트가 코사마 노리는거 아냐 하는 생각을 속으로 했는데 스카웃을 하긴 하는군요. ㅋㅋ 타격이야 이글이나 코사마나 식물인건 마찬가지고 수비는 이글이 더 좋지만 코사마도 나쁘진 않으니 디트 입장에선 적은 댓가를 주고 물어갈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중 하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8. skip 2014.03.19 11: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 연이어 뻗어가는 젊은 투수들을 지켜보며 뭔가 압박감이라도 느낀걸까요. 오늘부로 dr. george paletta와 관계를 끊었습니다. 이제 작년에 계약한 mercy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걸 담당하게 된다네요. mercy 소속 8명의 의사들이 빅리그 팀과 마이너 팀들까지 고루 살피게 됩니다. 지켜봐야겠지만 적어도 더 나빠질 일은 없을테니 득이되면 득이되지 실이 될 일은 없겠지요.

    • BlogIcon jdzinn 2014.03.19 11: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오옷 드디어 한니발이 퇴출됐군요! 스폰서쉽과 관련된 무브라는 것 같은데 어쨌든 반가운 소식입니다.

    • zola 2014.03.19 13:17 Address Modify/Delete

      인간백정 팔레타와의 마지막인가요. 메디컬볼로서의 진정한 큰 발걸음입니다...ㅎㅎ

    • BlogIcon FreeRedbird 2014.03.19 14: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이런 뉴스가 있었군요.. 이제 Weinberg/Paletta의 시대가 완전히 종말을 고했네요. ㅎㅎ 2년전인가 한직으로 보내버렸던 Weinberg는 아직도 Jupiter에서 근무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Paletta도 TJS에 한해서만은 나름 권위자이긴 했습니다. 요즘 젊은 투수들이 TJS를 두 번씩 받는 걸 보면 권위자에게 수술 받아도 크게 나을 것도 없는 것 같지만요.

    • lecter 2014.03.19 16:06 Address Modify/Delete

      Andrews 박사가 첫번째 TJS 할 때 실밥 한 두개 일부러 뺐다는 개드립이 (...)

    • yuhars 2014.03.19 17:50 Address Modify/Delete

      드디어 카즈도 메디컬볼을 하는건가요? ㅋㅋㅋ

    • BlogIcon skip55 2014.03.19 20: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좀 찾아보니

      orthopedic surgeon Michael J. Milne
      orthopedic surgeon David King
      orthopedic surgeon Timothy Farley
      orthopedic surgeon Jason Browdy
      physician(lead internist) Jason Hand
      physician Brian Mahaffey
      independent concussion specialist Brandon Larkin
      injury and performance specialist Clayton Skaggs

      첫번째 언급된 분이 knee, shoulder and sports medicine 전문가인것 같고, 마지막에 언급된 분이 Central Institute for Human Performance라는 재활센터 소장이라네요. concussion 전문가도 있고, 모르긴 몰라도 구색이 좀 갖춰진 것 같습니다. 트레이닝 팀만 좀 더 발전시키면 암만 못해도 부상, 좀 줄지 않을련지.

  9. doovy 2014.03.20 04: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STL TODAY에 Jaime Garcia가 이런 식으로 인터뷰를 해놨군요.

    “What I have to learn now is that fine line where you can go out and compete and the point where you can’t,” he says. “It’s not about feeling 100 percent. It’s not about feeling great. That’s not the case. It never will be. It’s a matter of finding something that allows you to compete.”

    "2010년에도 잘 던졌지만 그건 내가 100% 건강해서가 아니고 걍 좀 던질만 해서 그런거였다, 커리어 내내 Injury-Free 였던 적은 한번도 없고 (NEVER) 지금도 나는 100%가 아닌 그냥 던질만 한 수준으로 회복되기를 바란다. 문제는 늘 팔꿈치였다..."

    Jaime는 재작년 포스트시즌에서도 그랬지만 왜 이런 소리를 지금와서 하는걸까요. 장기계약 맺어놓고 구단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의도적으로 숨기는 부분이 있었던 게 계속 드러나는 것 같아 참 실망스럽네요.

    • H 2014.03.20 09:06 Address Modify/Delete

      언플 하려면 좀 잘하지 너무 솔직한 것도 문제네요.. 뭐 전 대부분의 선수들이 다 비슷한 마인드로 한탕 벌어서 놀고 먹자 하면서 야구하고 있을 거라 생각하는 사람이라.. 그리 실망스럽지는 않습니다

  10. H 2014.03.20 09: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쩌다보니 새벽까지 깨어 있어서 씨맛 선발경기를 봤는데요.. 선발 자리를 안 줄 수가 없겠더군요. 비록 Twins 상대였지만;; 경쟁자(특히 페라리...ㅠ)들에 비해서 밀리는 구석이 하나도 없는데 단순히 경기력을 우선한다면 당연히 선발 한 자리는 보장되어야 되겠더군요

    마지막에 존에 우겨넣다가 런앤히트에 제대로 걸려서 1실점 하기는 했지만 삼진도 뭐 그럭저럭 잡고 있고 볼넷 이슈도 없고요

2013 Season 총정리 시리즈(7) - Springfield Cardinals 편

(이전 글 보기)

DSL Cardinals

GCL Cardinals

Johnson City Cardinals

State College Spikes

Peoria Chiefs

Palm Beach Cardinals


Springfield Cardinals

Texas League (Double A)

시즌 성적 64승 74패 (North Division, 4팀 중 3위, 8.5게임차)

607 득점, 619 실점 (득실차 -12, Pyth. W-L 68승 70패)


2012 Texas League 챔피언 Springfield는 Michael Wacha와 Carlos Martinez가 너무나도 빨리 승격하고, 각각 부상에서 돌아와 빠른 속도로 올라올 것만 같았던 Jordan Swagerty, Tyrell Jenkins 두 하이실링 투수들이 최악의 한해를 보내며 맛도 못보는 등, 재능있는 선수들의 부재로 고전하였다. 밑에 정리한 스탯만 봐도 Cooney와 막판 합류한 Petrick을 제외하면 쓸만한 선발투수가 전무. 그나마 타선은 Hammonds Field를 홈으로 쓰는 팀 답게 리그 홈런 2위 Scruggs와 타율 2위 O'Neill, Ramsey, Piscotty 등이 자기 몫을 해 주었다.

Texas League 역시 전/후반기 1위팀들이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데, Springfield는 전, 후반 모두 4할대 승률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사정권안에 제대로 한번 들어보지도 못한채 무너지고 만다. 심지어 9연패로 시즌을 마감. 2009년 처음 마이너 감독직을 맡은 뒤 단 한번도 루징시즌을 기록하지 않고, 10-12 3년간 가는 곳마다 우승트로피를 들며 승승장구하던 Mike Shildt 감독도 첫 쓴맛을 경험하였다.

리그 올 스타엔 Ruben Gotay(3B), Chris Swauger(OF, Tommy Pham의 대체), Tim Cooney(LHP, Keith Butler의 대체), Kevin Thomas(RHP), Heath Wyatt(RHP)가 선정되었다.


밑 기록은 투수는 10 IP, 타자는 50 PA 이상으로 구분, 그 이하는 생략하였다. 각각 FIP, wRC+ 순 정렬.

또한 밑 두수들 중 Deryk Hooker와 Richard Castillo는 FA를 선언하며 팀을 떠났고, Zach Russell은 방출되었다.


Pitchers




Kevin Thomas: Fornataro, Ferrrara와 함께 마이너에 남은 몇안되는 08 드랩의 자산. 쭉 선발로 테스트하다 나이도 있고 재능의 한계도 뚜렷한지라 작년부터 불펜으로 전환하였다. 기록이 아주 좋은데, 26살 투수가 24살이 리그평균 나이인 곳에서 뛰며 거둔 성적이란 것을 감안해야한다. 91-92mph, 최고 94mph까지 나오는 sinker는 지난해 springfield 소속 투수들이 뽑은 "팀 동료로부터 물려받고 싶은 구질" 1위에 선정된 바 있을 정도로 위력적이다. 올해 기록한 50%의 GB%은 커리어 로우. 내내 sinker 외에는 모든 구질이 평균에도 못미치며 애를 먹었으나, 2년간 slider를 부지런히 연습해 지금은 solide-average 수준까지 끌어올렸다고 한다. AAA에서 선전할 시 로또 뽑는 식으로 한번 쯤 테스트해봄직한 투수.


Tim Cooney: 작년 3라운더 Cooney는 AA 승격 후 K/9을 폭등시키며 가치를 크게 끌어 올렸다. cutter를 좀 남용하는 편이었는데 Springfield 승격 후 fastball구사 빈도를 높인 것이 그럴법한 이유로 꼽히는 듯 한데, 딱히 확실히 보도된 적이 없어 자세히 다룰 수는 없다. 90-93mph의 fastball과 평균 이상의 changeup, curve, 그리고 발전중인 cutter를 구사하며, 아주 절묘한 컨트롤/커맨드를 자랑한다. 특히 코치진으로부터 특유의 공격적이면서 정교한 볼배합이 예술이라 극찬받는다던데, 뭐 Wake Forest도 명문사립이지만 몇몇 아이비리그 학교들의 리크루팅을 뿌리친 경력이 있다고 전해진다. Ramsey도 그렇고, Piscotty도 그렇고, 2012년 상위 라운더들은 머리보고 뽑은듯? 깔끔한 딜리버리와 좋은 내구도를 갖춘 Cooney는 이 기세를 이어간다면 좋은 3-5선발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Boone Whiting: AAA편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Lee Stoppelman: 신데렐라 Stoppelman은 AA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설명은 PB편에서 충분히 했으니 패스.


Jose Almarante: 희귀하디 희귀한 아이티 출신 88년생 우완불펜 투수. movement를 동반한 low-to mid 90s fastball와 함께 쓸만한 curve 및 평범한 splitter를 구사한다고 전해진다. 동영상 하나, 제대로 된 리포트 하나 본 적 없어서 조심스럽지만, 그가 던지는 모습을 지켜본 이의 말에 따르면 deception을 동반하는 조금 특이한 투구폼이라는 듯. 올해 PB와 Springfield에서의 표본은 확연히 갈리긴 하지만 통산기록보면 GB%도 꽤 높게 나온다. K/9이 크게 위압적이진 않지만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인데, 일단 어떤 투수인지부터 좀 자세히 알아야 뭐라 평가가 가능할 것 같다.


Zach Petrick: Petrick에 대한 설명은 사실 TOP 7 Project에 서 자세하게 다룬 바 있고, 이 자리에선 좀 까보도록 하겠다. 언드래프티에서 단숨에 3레벨을 돌파한 Petrick은 AA 입성후 여전히 좋은 제구 및 결코 줄어들지 않는 구속(평균 91-93mph, 최고 94mph), 그리고 두 offspeed pitch의 발전도 쭉 이어갔으나, 라인업이 한바퀴 돌고 난 뒤 자주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전해지며, Shelby Miller마냥 pitch count에도 약점도 드러냈다. 역시 아직 하이레벨서 풀타임 선발로 뛰기엔 부족한게 많은 듯. 뭐 여기가 한계라 치더라도 최소한 괜찮은 불펜감은 될 듯 싶다. 언드래프티나 주어진 그릇을 깨버리고 더 크게 발돋움하는 선수들을 상당히 좋아하는 본인이 2달 전 과감히 랭크시킨 것 만큼 고평가 받을 선수는 아니지 싶다.


Justin Wright: 작은 신장에 90mph 초반의 fastball, 그리고 괜찮은 curve를 던지는 좌완불펜.


Heath Wyatt: Mark Worrell을 기억하시는 분들 계실 것이다. 비슷한 유형이다. side arm에 80mph 중반대 fastball. 심지어 Worrell보다 공이 더 느리지만, 제구는 훨씬 안정적인 편. 이런말 하기 미안하지만 Worrell의 미래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Seth Blair: 애증의 Blair. 5월 들어 몇경기 호투하고 여기저기서 칭찬이 들리며 서광이 좀 비추나 싶었것만 이내 무너졌다. 올해도 또 망했다. 긴 말 필요없이 이제는 불펜으로 돌아서야 할 때다. 전력투구시 어렵지 않게 뿜어댈 90mph 중반대 fastball과 55-60점의 curve, 생각보다 쓸만한 changeup. Adam Ottavino의 교훈을 잊지 말자.


Anthony Ferrara: 한참 선발투수로 팀의 부진에 일조하다 AFL가서 계투로 뛰었다. 직구 평균 87-88mph, curve, 그리고 changeup. below average command. 하.



Hitters




Thomas Pham: 6월까지 188 PA서 157 wRC+, 높은 BB%, 여전히 최고 수준의 외야수비를 자랑하던 Pham은 AAA로 승격한다. 기나긴 부상악몽을 떨쳐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듯 싶었으나, 아아... Memphis편에서 이야기하자.


Xavier Scruggs: 리그 홈런 2위. 힘 하나는 진짜다. 그게 다지만. 스윙에 약점이 뚜렷한 87년생 1루수가 빅리그에 발을 드리밀어 보긴 힘들지 않을까.


Mike O'Neill: 올해도 딱 자기 이미지에 걸맞는 아름다운 스탯을 찍었다. 겨울 내 스피드 증강 훈련에 더해 마이너 인스트럭터로 새로이 임명된 윌리 맥기옹의 베이스러닝 노하우와 여타 코치들의 가르침을 받아 12년 12/10에 해당하던 SB/CS를 18/4까지 늘렸다. 중견수 수비가 평균만 되면 정말 중용될 수 있을텐데, 올해도 고작 6경기 출장에 그친거 보니 여전히 알바뛰는 수준에 그치는 듯. 한술 더 떠 스카우트들은 O'Neill이 빅리그에서도 이정도의 BB%를 유지할 수 없으리라 예상중이라 한다. 일단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었으며, 최소한 형식상으로라도 다음시즌 빅리그 외야백업 한자리를 두고 Jay, Sugar와 다툴 것이다.


Stephen Piscotty: Piscotty에 대해서도 워낙 떠든게 많아서 별로 할 말이 없다. 초반 리그적응과 이후 햄스트링 부상 후유증으로 고생하다 100%가 된 8월 크게 활약했는데, AFL에서도 3주간 배트를 놓고 있어 감을 찾느라 초반 몇경기 날린 뒤 맹타를 휘두르며 가치를 크게 끌어올렸다. 지난번에 이야기한 것 처럼 2차 벌크업을 계획중이며, 이 계획이 얼마나 피스카티의 비거리를 늘려주느냐에 그의 진짜 가치가 결졍될 듯 하다. 팜 시스템 내 외야수들 중 어깨도 가장 강하고, 변화구 대응이나 투수와의 수싸움에도 상당히 영리하며, 체격에 비해 스피드도 꽤 빠른지라 파워 문제만 제대로 해결될 수 있다면, 상당히 좋은 주전 외야수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James Ramsey: PB를 1달동안 휩쓸고 온 Ramsey는 초반 리그적응에 애를 먹으며 부진하였으나, 이내 숨겨둔 장타실력을 과시하는 등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인다. 8월 초 HBP 때문에 손가락에 금이 갔으나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출전을 강행하는 딱 자기 이미지다운 의지를 선보였으며, 마음과는 달리 손가락이 정상이 아닌지라 스탯만 깍아먹었다. AA 올라오고 이틀만에 연장전 패배한 팀의 분위기를 추스리고, 2013 루키들을 개인적으로 챙기는 등, makeup 하나는 이미 세계 최고인 선수. 타구판단과 어깨, 수비범위 등 수비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고, 팜 내에서 가장 빠른 주자 중 한명이라 여겨지고 있다. 다만 지나치게 많은 K%를 줄이기 위해 어프로치에 어느정도 조정이 가해져야 할 것이며, 좌상바 기질 및 지나친 기복 역시도 앞으로 극복해야 할 과제. 장단점이 워낙 뚜렷한 선수라 뻔한 말이지만 얼마나 단점을 커버하느냐가 주전으로 뛸 수 있을지 여부를 결정지을 것이다. 다른 무엇보다 컨택만 조금 더 나아져도 훌륭한 백업감으론 충분할 듯.


Colin Walsh: A+에서 훌륭한 PD를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Walsh는 AA 올라와 크게 부진하는데, 뭐 BB%나 LD%등이 양호하니 다른건 그렇다 치더라도 전혀 TL+Hammonds Field 버프를 못받으며 134 PA서 2개의 홈런에 그쳤다. 세부스탯이 그리 나쁘진 않은만큼 이번시즌 결과를 지켜봐야 할 듯.


Cody Stanley: 이제 아무도 이 포수에게 무언가를 기대하지 않는다.


Luis Mateo: 보이는 기록은 전혀 인상적이지 않는데 소속팀 감독이나 hitting instructor나 칭찬하기 바쁘다. 여기저기 수비 땜방 다니면서도 각 포지션에서 좋은 수비 보여주었다 하고, 스탯보다 스윙의 질이 괜찮다는게 그 이유인데, 글쎄. Walsh가 아닌 이녀석이 A레벨서 A+를 건너뛰고 AA로 바로 승격해왔는데, 인사이더들에게 보이는 그 무언가가 있기라도 한건가.


Audry Perez: 암만 팜 내에서 수비가 가장 좋은 포수 중 하나라지만 Texas League에서 1.4 BB%, 59 wRC+라는 경이적인 스탯을 기록하면 어쩌라는 건지. 그리고 이런 허수아비 같은 포수를 40인 로스터에 등재시키는 건 또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그나마 요샌 건성으로 플레이해 Mike Shildt한테 혼나는 일이 없는듯. 우리 진짜 마이너에 싹수 보이는 포수 없다.


Posted by ski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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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kip55 2013.11.25 16: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불판(?) 갈았습니다.

    투수들 중 장기적인 선발감은 cooney가 유일한 것 같고, petrick, blair, stoppelman 정도 불펜에서 디벼볼만 하겠죠. 타자는 뭐 o'neill 40인 로스터에 들었고 piscotty, ramsey내년에 AAA서 뛸테구요. pham은 또 5-6월 중 어디 삐긋하며 실려갈테고, walsh정도 sleeper로 다시한번 지켜볼만 하겠네요.

  2. H 2013.11.25 23: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기왕 벌어진 거 Peralta가 잘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Renteria.. 그리고 Eckstein... 그리고 유격수가 누구였지... 지금 이런 상태거든요 제 머리가;;
    쩌리오에 Furcal이면 그래도 나름 네임밸류 있는 선수들인데 기억이 안 나요.. 좋은 쪽으로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어주길

  3. BlogIcon jdzinn 2013.11.25 23: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처음엔 약랄타 2년 정도 계약하면 괜찮겠다 생각하면서도 약물 때문에 영 찝찝했는데요. 예상밖의 대형계약이 돼버리니 역시나 여론이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저 역시 약쟁이가 다른 팀과 이런 계약을 맺었다면 망해라 망해라 저주를 걸었을 것 같아요.

    헌데 이제는 이미 우리 선수가 됐고, 그것도 무려 디스카운트까지 감수해서 왔다고 하니 이거 참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정규시즌이면 모를까 포시에서 활약이라도 하면 입방아에 오르는 걸 피할 길이 없을텐데요. 제한다 - 약티즈 - 약랄타로 이어지는 과정에 대단히 피로감이 몰려옵니다-_-

  4. BlogIcon skip 2013.11.26 01: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어짜피 엎지러진 물, 막말로 두배 세배로 시끄러워져도 좋으니 그저 어떻게든 올해같은 생산력 4년도 아니고 딱 3년만 이어준다면 다 감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쿨럭. 여기저기서 표출하는 약랄타 계약에 대한 분노보다 당장 제가 지난 1년동안 유격수들 쳐다보며 낸 짜증과 받은 스트레스가 훨씬 크지 않을까 싶...

    구단이 최소한 도의적 책임은 피할 수 없을 것이고, 비아냥도 틈새만 보이면 호시탐탐 나오겠지요. 그래도 전 그냥 약형이 유격수 포지션 지키며 야구만 잘해준다면 주위에서 뭐라하건 별 신경안쓰고 봐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솔직히 따지고 보면 다 똑같죠 뭐, 브런이 내년에 자기 커리어만큼 해주면 밀워키 팬들도 자기들끼리 있을때 좋아라 할테고, 약티즈 미쳐서 우승컵 가져오니 보스턴 팬들 모의시장 선거 3위에 올려놓고. 이런건 블로그니까 하는 이야기긴 합니다만.

    그나저나 오늘 타이밍 절묘하게 누가 트위터로 쿠니한테 직접 이걸 물어봤네요.

    what was the biggest factor in your huge jump in strikeouts this year? Coaching? Tacos?

    Tim Cooney ‏@T_Coons 1시간
    @ProspectPrawn biggest reason was I learned a new curveball and started throwing it a lot more this year

    쿠니의 대답입니다. fangraphs 짤방에서 본 그 멋진 커브가 새로 배운 커브인가봐요. 이녀석 4-5선발로 생각보다 아주 괜찮을 것 같습니다. AAA서 얼마나 해줄지 기대되네요.

    • doovy 2013.11.26 06:31 Address Modify/Delete

      스킵님이 보시기에 Cooney가 빅 리그에 올라올 경우 (물론 BIG IF지만요) 솔리드한 K/9 수치를 찍는 Back-end Rotation guy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보시는지요? Marco Estrada 컴패리즌을 기대하는게 현실적일까요?

    • lecter 2013.11.26 10:17 Address Modify/Delete

      마르코 에스트라다면 이닝을 좀 덜먹긴 하지만 준수한 3선발 급인데 쿠니에게는 너무 큰 바람일 거 같은데요. 저라면 멀리 가지 않고 같은 팀의 크리스 나베슨 쪽이 더 가까울 거 같은데...

    • BlogIcon skip 2013.11.26 10:49 Address Modify/Delete

      아뇨 AA에서와 같은 높은 K/9은 현실적으로 힘들겠죠, 암만 두 구질이 계속 좋아지고 있다 해도 확실한 더 샷이 없으니. 쿠니는 가끔 생각해봐도 마곤이 류현진, 카민스키가 지오 곤잘레스처럼 딱 떨어지는 comparison이 안나오는데, 글쎄요. 제 생각엔 나버슨은 쿠니보다 확연히 공도 느리고 비슷한 비율을 마이너에서 한번도 찍어본적이 없는지라 너무 저평가지 않나 싶어요. 일단 스타일이 너무 다른지라.

      누구 하나 꼭 집어 비교대상으로 삼는게 참 어렵습니다만, 저는 poor man's 스캇 베이커 정도가 어울리지 않을까 싶네요.

  5. BlogIcon skip 2013.11.26 01: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Mozeliak: "4 years for Peralta was market driven. 2 years would have made more sense but that wasn't possible."

    Mo admits can only do so much do-diligence but from Cards research, believe Peralta's PED use was one-time event.

    "Too early to say if Peralta will play SS for full 4 years. Definitely will for 2 years. Flexibility after that."

    "I met with (Jhonny) Peralta and his agent at the GM meetings. I got the sense that he really wanted to be a Cardinal."

    "Mozelaik: Bench help could make sense. Next 3 weeks that may happen. Have pitching depth."

    "no truth to that"-Mo on rumors of moving Wong, says these moves were done in part to create a spot for him at 2B

    "What we haven't had in a long time is a consistent shortstop that can hit,"

  6. 히로옹 2013.11.26 11: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Tim Cooney가 Marco Gonzales, Rob Kaminsky 보다 좋아보이는데 너무 과대평가인가요 ^^;

    팀쿠니 짤방은 http://www.fangraphs.com/blogs/the-fringe-five-baseballs-most-compelling-fringe-prospects-18/ 여기에 있는 커브인가요?

    • BlogIcon skip 2013.11.26 12:38 Address Modify/Delete

      옙, 그 커브입니다.

      자기 취향에 따라 cooney가 충분히 더 땡길수도 있죠 ㅋ

  7. bird 2013.11.26 12: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약쟁이 영입했더니 후폭풍이 크네요. 물론 욕 먹어도 할말 없긴 하지만 더 비싼 값을 부른 구단도 있는데 우리만 욕먹으니 좀 그렇네요.
    애리조나도 접근한걸로 알고있는데 거기로 갔으면 지글러가 무슨 말을 했을까요...

  8. ped 2013.11.26 12: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PED-FA Discount 없앤 첫번째 단장/구단으로 남게되었으니 팬페이지 제외 엠엘비 게시판에서 사라질 일만 남았네요.
    약물 듀오 매니와 오티즈에 대한 약물 우승 비판때문에 추방되어진 과거 네임드 보스톤 닉네임들이 겹쳐 떠오릅니다.
    땡스 모젤리악 자니 Pedrallta

    • BlogIcon skip55 2013.11.26 12: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제가 드나드는 곳들은 별 일 없어보이는데,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네요 ㅋㅋㅋ

    • yuhars 2013.11.26 12:54 Address Modify/Delete

      어차피 모사이트에서는 맨날천날 약관조라고 까이고 있었는데 약랄타 영입했다고 해서 여타 엠엘비 게시판 분위기가 크게 바뀔런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약랄타가 약빨 빠지더라도 OPS 700만 해주면 코사마보다는 타격에서 거의 두배는 업글 되는거니 약랄타가 적어도 저정도만 해줬으면 좋겠네요. 그 이상해주면 더더욱 좋겠지만요. ㅎㅎ 오티즈 매니 사태는 그동안 보스턴 팬들이 에이로드 깐 사태에대한 반작용과 오티즈가 입을 잘못 놀렸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발생한거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카즈는 어차피 소수였고 활동하는 사람도 드므니 굳이 게시판에서 사라지실 필요는 없을겁니다.

    • ped 2013.11.26 13:27 Address Modify/Delete

      일단 제 이야기기도 하네요. 그제부터 엠팍에 글 올려지기가 주저되는군요. 코즈마나 데스칼소 마이너에 가르시아처럼 로스터 자리두고 백업경쟁할 얘들 맘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디트롯에서도 팀내외야유망주 버리고 이글데려오며 버린 건데 울팀 케미는 어쩌죠. 코즈마나 데스칼소도 약이나 해볼껄이라고 후회하는 거 아닌가요. 매써니 이후로 참 선수들 화목해보였는데 왜 하필 약쟁이를 왜... 어차피 메이저가 다 비도덕적으로 운영되는 비즈니스니까 거기 거드는 것 뿐인가요. 오늘 모젤리악의 페랄타는 댓가를 치뤘다라는 말을 들으니 더 정나미가 떨어집니다. 저만 실망이 큰지 모르겠네요.

    • lecter 2013.11.26 14:02 Address Modify/Delete

      원칙적으로는 페랄타가 댓가를 치뤘다는 말에 동의하는 편인데요. 현재의 50게임 징계가 사실상 징계가 아니니까 징계 수위를 올리거나 빡센 벌금을 물려야 하긴 하겠으나...어쨌든 규정에 따라 징계를 이행한 선수, 그리고 계약하려는 구단이 현 상황에서 뭘 더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페랄타가 돈을 많이 받은 건 약으로 올린 성적<<적절한 때에 유격수로 FA 시장에 나온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팀 케미 문제는 저도 참 어려운 문제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약의 가장 큰 문제는 약쟁이들의 HOF 입성, FA 계약 이딴 게 아니라 Ko DD 예로 말씀하셨듯이 마이너에서 메이저 문턱이라도 밟아보려고 하는 replacement level 선수들이라고 생각해서...

    • yuhars 2013.11.26 14:09 Address Modify/Delete

      사실 약랄타는 믈브에서 규정한 댓가를 치루긴 했죠. 사실 이건 믈브 규정을 욕해야 합니다. -_-; 물론 도덕적인 면으로는 계속해서 욕을 처먹어야 하고 Mo랑 구단도 욕먹는건 어쩔수 없겠지만요. 사무국이 언제까지 약쟁이들 솜방망이 규정으로 처리할지 모르겠는데... 지금처럼 계속 방치한다면 약랄타 케이스가 안나온다고 말할수 없겠죠. 당장 남아있는 약쟁이인 크루즈도 좋은 계약 받을지도 모르구요. 갠적으로 Mo에게 약간 아쉬운건 너무 콩볶아 먹듯이 이건을 빨리 처리했다는건데 윈터미팅까지 끌면서 여러가지 카드를 고려해서 처리했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다른 아쉬움은 작년에 코사마가 단기 버닝만 안했더라도 작년 스토브리그때 드류 영입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구요. -_-; 뭐... 작년 코사마의 플루크 버닝을 믿은 구단과 코칭스테프가 바보짓을 한거지만요.

      디트가 이글 데리고 온건 50경기 결장 때문에 생겨버린 유격수 공백으로 인해서 어쩔수없이 트레이드 한거였죠. 그리고 포시에서 돌아온 약랄타를 좌익수로 기용하면서 까지 중용했으니... 디트에서 버렸다고 보기에는 그렇죠.

      아무튼 이 일로 인해서 실망하는 사람도 있고 구단에 정떨어진 사람도 있을거고 비난하는 사람도 있는건 당연한 일이라고 봅니다. 갠적으로는 Mo가 이런 선택을 한건 구단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선 어쩔수 없는 면도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고 있지만 사실 ped님 처럼 생각하는게 더 올바른 생각이 맞겠죠.

    • BlogIcon jdzinn 2013.11.26 14:1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빅리그 통틀어 약물에서 자유로운 구단은 하나도 없죠. 버니가 '니들부터 앞장서서 약쟁이들 영구추방 결의할 거 아니면 징징대지 말고 입닥쳐라'는 식의 칼럼을 썼던데 거칠긴 해도 말이야 바른 말이죠. 선량한 다수의 선수들이나 모든 야구팬들 바램은 쌩까고 지들 밥그릇 챙기기나 하고 있는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문제입니다. 페랄타 계약은 고작 50경기 징계 때려서 플옵 나가게 해준 집단, 지금도 에이로드 쉴드나 치고 앉았는 집단이 합심해서 만들어낸 결과물 아니던가요. 시장가가 그렇게 형성돼있는 걸 팀 입장에서 무슨 수로 피해갈 수 있을까 싶습니다. 당장 우리는 DS에서 버드에게 욕보고, 파피에게 압살당해 월시 놓친 게 불과 한 달 전인데요-_-

    • BlogIcon skip 2013.11.26 18:56 Address Modify/Delete

      약에 관련된 내용에 대해선 윗분들이 자세히 설명해주셨으니 저는 더 붙일 말이 없네요. 좀 지겹기도 하고.

      음, 첫째로 저는 엠팍엔 건질게 없어서 더이상 가지 않고 다른 곳에 자주 갑니다만, 제아무리 원칙적으로 문제가 없더라도 도의적인 책임은 피할 수 없다 생각해요. 때문에 다소 카디널스 구단측에 좋지 않은, 비꼬는 말들이 나오더라도 그냥 그러려니 바라보고 있구요. 결단을 내린 팀이 감수해야만 할 부분이죠. 커뮤니티에서 쓸데없이 핏대 세우며 논란 일으키기 싫은 생각이 크기에 먼저 고개를 수그리는 것도 없지 않구요. 적어도 제대로 된 커뮤니티라면 먼저 숙이는 쪽에 심한 비난 쏟아내진 않으니까.

      쩝, 솔직히 어느정도 이 판을 오래 보신 분들이라면 누구하나 깨끗하지 않다는거다 알고 있고, 누가 누구에게 손가락질 할 그럴 명분이 없다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선수노조가 몇몇 선수들을 중심으로 올 겨울 강하게 나오지 않는다면 다시한번 이 이슈는 흐지부지될 가능성이 클테구요. 보죠. 결국 오티즈의 활약으로 보스턴은 우승했고, 오티즈는 모의 시장선거 3위할 정도로 보스턴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특수한 한국 커뮤니티는 접어두죠. 어디서 오티즈의 약을 그렇게 떠들었나요? 한달쯤 된거 같네요. buster olney가 자기 명전 투표 이렇게 할꺼라며 띄워놓은 insider 포스팅. 약쟁이로 도배가 되어있었습니다. 네, 큰 논란 없더군요. 결국 모두 다 똑같습니다. 다시 한번, 전 모젤리악팀을 감쌀 마음 없고, 비난도 충분히 감수합니다. 실제로 많은 타팀 팬들이 모인 타 커뮤니티에선 그러고 있구요. 하지만 우리가 사인하지 않았다면 다른 누군가 사인했을 것이고, 그 누군가가 아니라면 또 다른 누군가가 사인했을 거에요. 지글러는 자기 소속팀이 약쟁이를 영입했다면 입을 다물었을겁니다. 그래요, 다 그렇습니다. 결국은 모두가 '자기' 이익을 대변할 뿐입니다.

      팀 케미 문제는 저도 한번 생각해봤던 부분인데, 안그래도 모젤리악이 비슷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맷잉여가 약물에 굉장히 강경한 입장을 자주 내비친거 아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누가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맷잉여의 반응이 어떨꺼 같냐 물어봤더군요. 모젤리악은 페랄타 영입전에 안그래도 맷잉여에게 조언을 구했고 맷잉여로부터 nice fit이란 대답을 들었다고 하더군요. 모젤리악은 기타 팀내 베테랑들에게도 약랄타에 대해 의견을 물었고, 또 베테랑들에게 약랄타의 평판에 대해 알아봐달라 요청도 했다 합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조용한 성격에 예전 소속팀 동료들로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라는 답을 얻었다 하더라구요. 아울러 자기들 내부 조사 결과(이걸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약랄타의 PED 사용은 약랄타 본인 말대로 2012년 봄 한번에 그쳤던 것이라는데에 high confidence를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the cardinal way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는 팀 케미를 망치지 않겠는가, 여기에 대해선 어지간히 알아서 내부적으로 잘 처신했으리라, 뭐 저는 그렇게 생각 합니다.

      물론, 좋지 않은 선례를 남긴 것은 분명하지요. 이 부분은 확실히 내부적으로 잘 잡고 넘어가야 할껍니다.

  9. BlogIcon jdzinn 2013.11.26 14: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약쟁이가 거액 받고 들어온 게 젊은 선수들 보기에 좋을 건 없겠지요. 그런데 이런 면도 있습니다. 리플레이스먼트 레벨의 선수들에게 카즈는 거의 북유럽 복지국가 수준의 팀인데요(코와 더불어 커티스, 뢉좀비 사례가 정말 압권인 듯). 이게 마이너 선수들에게 의욕을 북돋아주고 선수단을 결집시키는 효과도 있지만 한편으론 이 팀의 끈기와 투쟁심 부족에 일조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페랄타의 경우 위닝 멘탈리티나 베테랑 프레젠스 측면에선 팀과 상성이 정말 잘 맞는데 약빨 받은 놈 리더십이 얼마나 약빨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 팀엔 적어도 지금보단 좀 더 많은 외부자원이 유입돼 텐션을 줄 필요가 있는 듯하구요. 본인이 앞서서 깝치지(?) 않는다면 멘탈, 케미스트리적인 측면에선 오히려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봅니다. 같은 이유로 내야백업, 백업포수 두 명은 반드시 영입하길 바라구요.

    마지막으로 체임버스 휴스턴 갔더군요. 르나우 이젠 좀 질립니다-_-

    • skip 2013.11.26 15:19 Address Modify/Delete

      어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투수 영입은 없을 것이라 못박았고, 아까 goold chat보니 백업포수로 영입계획에 없다더군요, 쿨럭.

      goold가 수비보단 빠따질 잘하는 놈 위주로 내야백업 하나 물어올 거 같단 이야기는 했습니다. 모젤리악 본인도 벤치 보강은 충분히 타당하며, 3주 안에 뭔가 일어날 수 있다고 이야기했죠.

      결국 야수진은 yadi, adams, wong, peralta, mcarp, craig, bourjos, holliday 주전에 cruz, dd, ?, sugar, jay 백업이지 싶어요. jay나 sugar 둘 중 하나는 2달 안에 taveras 자리 만들기 위해 팔려가거나 내려갈 확률이 높겠죠. 재수없으면 스캠부터 옮겨야될테고. 투수진은 waino-wacha-miller-garcia-lynn 로테이션, rosie-cmart-motte-kelly-maness-choate-siegrist 불펜으로 시즌 꾸리지 않을까 싶네요. 베테랑 불펜이 하나 필요하다 싶은데 뭐 작년 부상으로 부진했던 fornataro 등 여타 갑툭튀 하나 나올꺼라 기대하나봅니다.

    • BlogIcon jdzinn 2013.11.26 18: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야디 혹사시키면서 뢉좀비 데리고 뻘짓을 하더니 아직도 정신 못차렸군요. 올해 고대병기 wRC+가 45로 코보다도 낮았는데요. 코태라스 정도면 수비도 괜찮고 1M에 임마보다 1WAR쯤 더 찍어줄 수 있죠. 백업으론 알짜라 정기적으로 야디 휴식일 챙겨줄 수 있을텐데 놓치기 아깝네요. 사이즈모어 정도 추가해서 'DD, 사이즈모어, 코태라스, 보져스/타베라스, 복사기/슈가'로 꾸리면 돈 안 쓰고도 꽤나 좋은 벤치가 꾸려진다 봅니다만... 쩝

      우완 불펜 역시 로지, 씨맛 제외하면 물음표 투성이에 뎁스도 별로라서 액스포드 꼭 잡았으면 합니다. 저는 벤치/우완 불펜 보강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봐요. 돈 별로 안 들이면서 쏠쏠하게 보강할 방법도 꽤 있어 보이구요.

  10. BlogIcon skip55 2013.11.26 19: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프레스 컨퍼런스 대충 요약해봤습니다.

    1. 공격력을 갖춘, 안정적인 유격수를 가져본지 너무 오래 됬음.

    2. 약랄타에게 준 4년 계약은 시장상황이 만들어낸 결과였음. 2년이면 훨씬 좋았을 것임. 하지만 2년으로 약랄타를 붙잡는건 불가능했음. 우리가 처음 준비했던 오퍼는 3년.

    3. 우리가 이리저리 뒷조사를 해본 결과 약랄타의 PED사용은 2012년 1번이었던 것으로 판단함.

    4. 약랄타가 4년 내내 유격수에 머물 수 있을까에 대해 언급하는건 너무 이른 시점임. 일단 다가올 2년은 확실함. 그 이후엔 유동적임. 최소한 short-term solution이 필요했음. 그리고 운좋게도 우리가 가진 무기 중 하나는 재정적 유동성이었음.

    5. 약랄타 계약은 front-loaded deal임. 내년에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 4년째에 가장 적은 연봉을 받게 될 것.

    6. 단장미팅에서 약랄타와 에이전트를 만남. 그때 약랄타가 카디널스 멤버가 되길 굉장히 크게 원한다는 느낌을 받음. 이후 1주일동안 상황이 진전되었고, 금요일 밤(미국시각) 급물살을 탐.

    7. 맷 홀리데이의 반응? 안그래도 미리 약랄타 영입건에 대해 홀리데이에게 의견을 구했고, 홀리데이는 약랄타가 팀에 nice fit이라 대답해주었음. 홀리데이 뿐 아니라 팀내 다른 베테랑 선수들에게도 약랄타에 대해 물었음. 그들에게 약랄타의 평판에 대해 알아봐달라 부탁함. 우리 선수들은 약랄타가 조용한 성격이며, 그간 거쳐온 팀동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고 전해옴.

    8. 약랄타를 3루로 옮길 생각이고 여전히 어린 유격수를 타겟으로 삼고 있지 않냐고? 아니, 전혀.

    9.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스카우트들을 멕시코로 보내 쿠바 유격수를(디아즈와 요번에 새로 탈출한 물빠따) 살펴보게 했음. 트레이드 시장은 답이 안나오고 약랄타가 다른팀에 갈 경우 타겟은 드류밖에 없는데, 드류는 좌타자임. 이럴경우 내야 4자리가 전부 좌타자가 되버리기에 드류가 아닌 다른 대안이 필요했음.

    10. 앞으로 계획? 벤치멤버 영입이 말이 되지 않겠나. 다가올 3주내에 뭔가 일어날 수 있음.

    11. 베테랑 불펜 투수 영입할 계획 없음. 투수 뎊스는 이미 탄탄.

    12. 콜텐 웅의 트레이드? 말도 안되는 소리. 일련의 무브들은 웅에게 2루 자리를 보장해주기 위한 움직임이었는데 왠 트레이드?

    13. 타베라스는 AAA에서 시즌을 시작하냐고? 글쎄, 스캠 결과보고 판단할 예정.

    • 베페 2013.11.26 21:22 Address Modify/Delete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일련의 모든 움직임에 대해서 납득이 가는군요! 궁금했던 부분들이 모두 해결해준 깔끔한 기자회견이네요 ㅎ 그런데 기자회견이 필요할 정도로 현지에서는 커다란 이슈인가보군요. 부디 다른 큰 계약들이 터져서 페랄타건은 덮였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모젤리악은 정말 과감하고 결단력이 넘치는군요!

    • craig 2013.11.26 22:47 Address Modify/Delete

      흠...불펜은 영입할 계획이 없다라...

      엑스포드 그냥 델꾸가나 본데요?

  11. H 2013.11.26 23: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마 엠팍이나 엠네 같은 곳에 글을 쓰시는 분들과 제 PED에 대한 관점 자체가 달라서 그런 것도 있겠습니다만.. 카즈가 약쟁이한테 돈을 퍼준 아주 몹쓸 구단이네 어쩌네 하는 건 어불성설이죠. 물론 책임은 있기는 합니다만 그건 Peralta와 계약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PED 사용을 방조 내지 조장한 것을 쌍지팡이 짚고 나서서 막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행동으로 보여준 곳은 기관이든 선수든 아무도 없죠.

    성서에 죄가 없는 자가 돌로 치라 했는데 대체 누가 돌로 칠 수 있을런지..

    사실 이건 다른 얘기이긴 하지만 시간이 수십년 지난 후에는 많은 사람들이 입을 열 겁니다. Aaron과 Mays가 암페타민을 먹었다는 사실이 이제 와서 널리 알려졌듯이.. 그 때가 오면 Bonds에게 얼마나 몹쓸 짓을 했는지 많은 사람들이 깨닫게 되는 날이 반드시 오리라 확신합니다

  12. 2013.11.26 23: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3. BlogIcon FreeRedbird 2013.11.27 00: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하루 사이에 정말 많은 논의가 댓글을 통해 있었군요. ㅎㅎ 제가 요즘 넘 바빠서 활발히 참여를 못하고 있네요. 사실 이 건은 아예 따로 포스팅을 할까 계속 생각중입니다. 원래는 계약의 세부사항(연도별 연봉 액수 등)이 발표되면 40인 로스터 업데이트와 함께 글을 쓰려고 했는데 손이 근질근질해서 말이죠...

    저는 다른 커뮤니티에서 활동을 하지 않습니다만 분위기는 대강 짐작이 됩니다. 뭐 예전에도 욕 많이 먹었잖아요. 빅맥을 타격코치로 영입할 때도 그랬고.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딱히 구단을 위해 변명해주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이게 뭐 그렇게 죽을죄인가 싶기도 합니다.

    솔직히 저는 MLB 사무국이 Biogenesis 관련 선수들에게 50게임 출장정지를 때렸을 그 당시에 이런 일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필 가장 큰 말썽을 일으키는 구단이 Cards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만... 그 출장정지는 올해 정규시즌 안에 징계기간이 끝나도록 정교하게 고안된 것이었습니다.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처음부터 이럴 생각이었던 거죠. 자 다 지나간 일이다. 안심하고 돈 써라 라고...

  14. 히로옹 2013.11.27 00: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Wainwright Jaime Lynn Shelby Wacha / Rosenthal (Motte) CMart Maness Choate Siegrist Kelly. Motte 가 5월에는 돌아온다고 하면 투수 12명이 꽉차는데, Axford를 잡으면 Motte가 복귀할때 1명이 마이너로 가야해서 좀 곤란하겠네요

    • 베페 2013.11.27 01:32 Address Modify/Delete

      궁금해서 여쭤보는건데요 와차나 C-마트는 꼭 메이저에서 스타트해야하나요? 물론 포스트시즌에서 활약과 투수진의 미래인 점은 이해하지만 풀타임 메이저를 겪지 못한 루키이고 스캠에서 부진하다면 AAA행도 감수해야하지 않을까요? 시즌 초 4인 로테이션이면 와차나 C-마트가 마이너에서 시작하고 마무리 경험도 있는 오른손 불펜 Axford를 잡아놓고 전천후로 사용하면 어떨까요? 매년 불펜들이 시즌 초마다 삐걱거려서 해마다 바뀌는걸 감안한다면 말이죠...그런데 그보다 와차와 C-마트를 마이너에서 스타트 시킬 수 있나요?

    • BlogIcon jdzinn 2013.11.27 03: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맛이 조기 복귀해서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줄지 알 수 없거니와 부상, 부진은 다반사니까요. 우완 불펜 뎁스는 오히려 더 보강해야 할 필요가 있다 봅니다.

      /아마도 3~4선발로 나오겠지만 지금의 와카는 로테이션 No.2 위상이고, 씨맛 또한 불펜에서 No.2죠. 건강에 문제가 생기거나 스캠에서 지옥 끝까지 떨어지지 않는 이상 둘 다 로스터 진입은 확정적입니다. 마이너 스타트는 고사하고 얘들이 무너지면 시즌 플랜 자체에 망조가 드는걸요.
      말씀하신대로 액스포드는 일단 잡아놓고 전천후 필승조로 활용하는 게 상책인데요. 작년에 5M이나 받았던지라 재계약이 가능할지가 문제입니다. 팀에선 3M 근처를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냥 4~5M 주더라도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봅니다.
      아.. 그리고 감독, 단장이 미치지 않는 이상 일정에 여유 있다고 4인 로테이션 돌리진 않을 겁니다. 올해 월시까지 가는 바람에 로테이션 워크로드가 심각한데다 하이메도 부상 복귀 시즌이니까요.

    • H 2013.11.27 08:21 Address Modify/Delete

      Wacha는 단순히 구위만 보면 로테이션에서 가장 좋은 투수이니만큼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ㅎ 올해 던진 이닝으로 봐서 이닝 관리를 아주 철저히 해줄 필요까지는 없어보이고요 시즌 초반 릴리버로 뛰는 게 이닝 관리 측면에서 장점애 있긴 합니다만 Wacha에게 감히 그런 요구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스캠에서 조금 부진하더라도 로테에서 절대 빠지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투수 남는다고 걱정하실 필요가 없는 것이... 누군가는 드러눕게 되어있거든요

  15. lecter 2013.11.27 08: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많은 분들이 오매불망 바라던 코태러스는 컵스로 트레이드 -_-;; 테오가 참 그런 선수들은 잘 모아요...

  16. BlogIcon skip 2013.11.27 11: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http://abcnews.go.com/Sports/wireStory/gm-peralta-cardinals-morality-police-21010916
    http://www.101sports.com/2013/11/26/mozeliak-peralta-signing-cardinals-morality-police/

    Peralta 계약 14년 15.5m, 15년 15m, 16년 12.5m, 17년 10m 입니다. 보너스 없이 전액 연봉으로만 계산되네요. 예상대로 front-loaded deal에, 16년까지 이 팀 페이롤은 지금 수준으로 쭉 유지 가능하고, 대거 연봉조정 1,2년차가 되버리는 17년엔 중계권 계약이 있는만큼, 이번 오버페이로 재정에 타격을 입을 일은 전혀 없겠습니다.

    • lecter 2013.11.27 13:05 Address Modify/Delete

      상당히 계약을 잘 했네요. 선수 입장에서도 현재가치로 계산할 때 front-loaded deal이 더 유리하니 서로 쿵짝이 잘 맞았군요.

  17. BlogIcon jdzinn 2013.11.28 23: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VEB에서 우타 벤치요원 후보로 마영, 레이놀즈, 유킬리스, 베이커, 블룸퀴스트를 꼽았네요. 2루와 3루 수비가 되면서 한 방 있고 좌완에게 강한 선수가 필요한데요. VEB에선 베이커를 밀고 있는데(전에 스킵님이 추천하셨던가요?) 프로필상으로 제일 적합하긴 합니다. 건강하다면 사이즈모어도 후보가 될 수 있겠고... 또 누가 있으려나요?

벌써 이 시리즈도 많이 진행되어서 이제 7번째 팀, Palm Beach Cardinals 차례가 되었다.


Palm Beach Cardinals는 Florida State League(FSL)에 소속되어 있다. FSL은 Single A Advanced 레벨로 분류되며(보통 A Adv., Adv A, 혹은 A+로 표기한다), 극단적인 투수친화적 리그로 악명이 높다. 12 팀, 2 디비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도 리그 평균 타격이 0.688 OPS, 0.304 wOBA로 투수친화적 성향을 드러내고 있으므로, 아래의 스탯을 볼 때는 이러한 점을 참고하여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이 리그에서는 OPS 0.700 정도만 되어도 리그 평균 이상이라는 것이다.


Palm Beach Cardinals
시즌성적 75승 65패(South Division, 6팀 중 3위)

Bat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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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BA기준 상위 5명은 모두 시즌 중에 AA로 콜업되었다. 이중 Carpenter와 Pham은 AA에서 다시 이야기하는 쪽이 나을 것 같고, 나머지 셋에 대해서는 이 글에서 다루고자 한다. 선구안이 좋은 Carpenter나 Pham과는 달리 Chris Swauger(OF)의 생산력은 장타에 의해 나왔는데, 홈런이 아니라 주로 2루타에 기인한 것이다. AA에 가서는 삽질했고, 그닥 기대는 되지 않는 그저그런 유망주이다.

Xavier Scruggs(1B) 는 그럭저럭 쓸만한 선구안과 좋은 파워를 보여주긴 했고, AA에 올라간 뒤에도 계속 홈런 파워를 유지했으나, 30%에 달하는 삼진 비율은 그의 미래에 대한 전망을 어둡게 만든다. 포지션이 1루라는 점도 문제이다. 어지간히 잘 치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주목받기가 힘들 것이다.

Charles Cutler(C)는 Bryan Anderson으로부터 이어져 오는 어중간한 파워의 공격형 포수 계보 위에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좋은 컨택 능력과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으나, 수비에 대해서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AA로 콜업된 뒤에는 139 PA에서 0.583 OPS로 심하게 삽질을 했다.

1년 내내 Palm Beach에서 뛰며 팀 타선의 버팀목 구실을 한 플레이어는 Alex Castellanos(RF)였는데, 두루두루 무난하게 괜찮은 성적을 냈다. 달리 말하면 그다지 크게 튀는 것도 없었다는 이야기이다. 86년생으로 나이도 적지 않아서, 커리어 마이너리거가 될 듯 하다.

Niko Vasquez(3B)는 Palm Beach에 와서도 타석에서의 인내심을 유지하며 괜찮은 성적을 내 주었다. 다만, 이제 유격수가 아니라 풀타임 3루수로 옮겨간 듯 하므로, 유망주의 지위를 유지하려면 타석에서 더욱 분발해야 할 것이다.

Ryan Jackson(SS)은 작년 드래프트에서 많은 스카우트들이 드래프트 참가자 중 최고의 수비력을 갖춘 유격수로 꼽았을 만큼, 순전히 뛰어난 수비력 때문에 뽑힌 플레이어였다. 그저 남들만큼만 타격을 할 수 있어도 메이저리그에 입성할 것이라는 평을 받았었는데, 그런 그가 실제로 남들 이상으로 타격을 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내년에는 AA에 보내 보면 어떨까 싶은데, 문제는 Springfield의 유격수 자리에 대책없는 인간이 하나 버티고 있다는 점이다.


Pitc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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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팀의 선발진은 썩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는데, 그나마 Kevin Thomas(RHP)가 시즌 내내 에이스 역할을 해 주었고, 후반기에 합류한 Deryk Hooker(RHP)가 Quad Cities에서의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계속 이어갔다.

Scott Schneider(RHP)Arquimedes Nieto(RHP)는 모두 그저 그런 성적을 냈는데, 역시 타자들을 압도할 만한 stuff가 부족하여 제구력과 시퀀싱에 의존하는 투구를 하다 보니 아무래도 한계가 있는 것 같다. 또한, 한때 좋은 성적으로 주목받았던 Richard Castillo(RHP)는 완전히 망가진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1세로 나이가 아직 어린 편이기는 하나, 스탯을 보면 특별히 불운했다고 할 만한 부분이 없고 그냥 순수하게 못 던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별로 나아질 것 같지가 않다. 9이닝당 5.1개에 불과한 삼진 비율은 상당히 좌절스럽다.

반면, 불펜에는 좋은 활약을 한 투수들이 많았다. 포수에서 투수로 전업한 David Carpenter(RHP)는 팀의 클로저로 뛰다가 트레이드 되었는데, 꽤 잘 던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트레이드 상대가 Pedro Feliz였음을 감안하면, 누구를 보냈더라도 무조건 Cardinals의 손해이다. 트레이드 후 클로저 자리는 같은 해에 역시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Casey Mulligan(RHP)에게 돌아갔는데, 무려 9이닝당 14개가 넘는 삼진 비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투구를 하였다. 왜 여기서는 이렇게 잘 던지는데 AA에 가면 삽질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 또한, Matt Frevert(RHP)Ramon Delgado(RHP) 역시 무척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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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감~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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