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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1.10 2013 Season Recap: GCL Cardinals (Rookie) (37)
  2. 2011.02.22 이런 저런 Cardinals 소식 (10)

GCL Cardinals

Gulf Coast League (Rookie)

시즌 성적 24승 35패 (East Division, 4팀 중 3위, 25.5게임차)

234 득점, 269 실점 (득실차 -35, Pyth. W-L 26승 33패)


DSL에서 뛰던 중남미 선수들이 처음으로 미국 본토에 넘어와 경험하는 체험장이자, 당해 드랩에서 뽑힌 고졸들, 그리고 일부 대졸선수들이 short season이나 그 이상 레벨로 올라가기 전 컨디션을 점검하는 곳으로, 리그자체가 투수친화적인데다 악명높은 Roger Dean Stadium을 홈으로 쓰는 탓에 타자들이 제 몫을 하기에 상당히 힘든 곳이다.

최근 몇년간 5할 승률은 꼬박 넘겨주던 GCL Cardinals는 유달리 어리고 원석에 해당하는 선수들을 많이 뽑은 2013 드랩을 반영이라도 하듯 최악의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단 한명의 올스타 선수도 배출하지 못했다.


주인장님과 달리 스탯은 Minor League Central에서 통째로 긁어왔으며,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wRC+ 계산은 생략하였다. 개인적으로 short-season까지의 성적은 리그를 압도하거나, 맨틀 속까지 파고들지 않는 이상 그리 큰 비중을 둘 필요는 없다고 판단하고 있는 만큼 (특히 리그평균 나이(19.5세)보다 나이많은 선수들의 활약은 더욱) 개개인의 스카우팅 리포트와 실링, 및 소개에 초점을 맞추었으니 그 점 착안하여 읽어주시길. 정보를 구할 수 있는 선수는 모조리 구해 첨부하였다.

투수는 50 BF, 타자는 50 PA 이상으로 구분, 그 이하는 생략하였다. 각각 FIP, WOBA 순 정렬함.



Pitchers




Kyle Grana: 6-4/225의, 투수로서 이상적인 체격조건을 갖춘 2013년 undraftee로 입단한 대졸 우완투수. 평균 91-94mph의 fastball과 괜찮은 command를 갖췄으며, 과감한 inside pitching을 즐긴다고 전해진다. 대학시절 선발투수였으나 입단 이후 바로 릴리버로 전환하였으며, 이는 생존가능성 뿐 아니라 Grana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과 고무팔과 같은 연투능력을 살리기 위해서라는 듯. fastball을 받춰 줄 curve와 split-finger fastball의 향상에 주력 중이며, 적지않은 나이와 완성도를 고려해볼 때 다음시즌 Peoria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Kender Villegas: Venezuela 출신 우완투수로, 최고구속 91mph의 평범한 fastball과 plus pontential의 changeup, 그리고 curve를 구사한다. 직구구속 안나오고 changeup 주무기로 삼는 투수들이 거진 다 그렇지만, 공격적인 패턴으로 타자와의 승부를 즐기며, 집떠난 Brent Strom은 위기상황 속에서도 표정이나 별다른 행동의 변화가 없는 타고난 배짱을 지닌 투수라 평한 바 있다. 거두절미하고 한마디로 그냥 별 거 없는 투수.


Rob Kaminsky: 2013 드랩 1라운더. 유망주 리스트에서 많은 분들이 집중적으로 다뤄 줄 것이기에 거창한 소개는 피하고자 한다. 짧은 기간 동안 알려진 대로 90-93mph, 최고 94mph의 fastball과 plus-plus potential의 curve, 까보니 생각보다 쓸만한 changeup을 구사했으며, plus poise와 대단한 work ethic도 칭찬받았다. 다만 좀 더 자신의 공을 믿고 자신있게 던질 필요가 있다 하며, fastball command와 pick-off move를 중점에 두고 훈련받았다 전해진다. 두말 할 것 없이 Alex Reyes와 함께 low minor에서 가장 돋보이는 쌍포.


Ian McKinney: 2013 드래프트 5라운드 픽으로, 2013 GCL Cardinals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투수. 87-89mph의 fastball은 구속은 별로지만 command가 괜찮은 편이며, slider, curve 그리고 changeup을 섞어 던진다. 깔끔한 투구폼과 1루 견제,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흥분하지 않는 침착함이 돋보인다는 듯. 그러나 5라운드 감이라 하기엔 실링 자체가 너무나 부족한 선수로, 고졸임에도 발전가능성이 높지 않은 완성형 선수인지라 secondary pitches 발전 이외에는 크게 기대할 바가 없어 보인다. 잘커줘야 불펜 감 정도 아닐련지? 이런 투수를 왜 5라운드라는 상위 라운드에서 뽑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Dewin Perez: Columbia 출신의 Kaminsky와 동갑내기 좌완으로, 체격조건과 좋은 운동능력까지 비슷하다. 2년 전 입단 당시보다 구속을 끌어 올려 좌투수로 평균이상인 90-94mph의 natural sinking action이 돋보이는 fastball과 solid average curve, 그리고 changeup을 구사. 기록에서 보이듯 문제는 제구인데, 아직 release point가 들쑥날쑥하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Steven Farianro: 2013 드래프트 10라운드 이후 총 지명자들 다 통틀어 두번째로 높은 사이닝 보너스를 받고 입단한 거물. 평균 89-91mph, 최고 92mph의 fastball과 괜찮은 curve, changeup을 구사했다. 까놓고 보니 changeup도 생각보다 쓸만하다던데, 막상 본인은 이 구질에 자신이 없어서 소극적으로 구사하는게 문제라는 듯. 다른 팀들에 비해 유독 Farinaro를 높이 평가한 Kantrovitz 팀에 따르면 최고 94mph까지 찍는다던데, 당장 목격된 바로는 92mph 선에서 그치는 듯 하다. 그 외에 끊임없이 질문하고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적인 스타일이며, 빠르고 공격적인 투구 패턴과 괜찮은 제구력이 이하 장점으로 꼽힌다. Oscar Mercado와 이녀석을 위해 상위라운드에서 이상하 놈들 쭉 뽑은 듯 하니, 이녀석의 성장이 Kantovitz의 2013 드랩 성과를 크게 좌지우지 할 것이다. 구속이 오를지? 구속이 아니라면 어떤 면에서 두각을 나타낼련지? 둘 다 아니라면 수없는 고졸 잔혹사의 하나로 또 망할지도.


Issac Silva: 2012년 사인한 도미니카 출신 좌완으로, 90-93mph two seam의 movement가 괜찮은 편인데 구력이 짧아서인지 괜찮은 fastball을 가지고 있음에도 타자들을 확실히 요리하는 요령이 부족하다고. 여느 투수들 처럼 curve와 changeup을 보조구질로 사용한다. 제구는 아직 걸음마 수준이며, 역시 짧은 구력 탓에 수비와 주자견제에도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고 한다. 갈 길이 멀고 험하다.


Juan Perez: Venezuela 출신의 95년생 우완투수로, BB/9이 무려 9.0에 육박하는 막장 fireballer다. 6-2/195의 괜찮은 체격조건에 92-97mph의 훌륭한 fastball과 가끔 번뜩이는 above average curve, 그리고 평균수준은 가는 changeup을 구사하지만, 막장 제구력을 향상 시키지 못하면 답이 없을 듯. 그나마 mechanic적 문제라기 보단 mental problem(정확히 무엇인진 모른다)으로 인해 스트라잌을 꼳아넣기 힘들어 한다 알려져있고, 워낙 어린 선수이니만큼 진득히 한번 기다려볼만 하다. GCL Cardinals 감독 Steve Turco는 이녀석을 팀내 one of the highest ceiling prospects로 꼽았다. 대박, 아니면 쪽박이다.



Batters




Jake Stone: 2013 드랩 27라운더 1루수. 성적은 가장 돋보이나 GCL 평균 나이보다 3살 많은 실정을 감안하면 의미가 없다. 대학땐 3루와 1루를 겸했는데 입단 후 1루로 고정된거 보면 3루 수비도 별로 아닌가 추측되는 등, 사람 일 모르는 거라지만 별다른 기대 않는게 좋을듯. 이나이면 적어도 한방에 JC는 박살내 줘야 뭐 눈길이라도 보낼텐데.


Eliier Rodriguez: 2013 드랩 14라운더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스위치 포수. 포수로서의 수비력은 아직 가다듬을 부분이 많아 보이지만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능력과 고교생치고 썩 괜찮은 plate discipline이 돋보인다. 이는 적은 표본에 신뢰도도 낮지만 기록에서도 어느정도 드러나는듯. Kantrovitz는 드래프트 당시 포수로서의 재능도 결코 나쁘지 않다 이야기한 바 있다.


Leobaldo Pina: 2011년 international signing 중 가장 많은 보너스를 받고 입단한 Venezuela 출신 유격수. 2010년 Carlos Martinez와 2012년 Alex Reyes를 감안하면 많이 부족해 보이는데 계약금이 50만불도 안되는 수준이다. 2년을 DSL에서 뛴 뒤 올해 비로소 미국무대에 첫 발을 내딧었는데, 특히 넓은 수비범위를 바탕으로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전해진다. '볼넷따위 필요없다 무조건 휘두른다' 스타일로, 타격에서도 리그평균에 가까운 무난한 성적을 거두었다. 6-2/160의 프레임을 감안하면 근육이 더 붙을 시 어느정도의 파워 성장도 예상되어 지고 있으며, BQ도 높고 순간순간 센스가 돋보이는 등, 장기적으로 한번 지켜볼만한 미들 인필더 유망주.


Ricardo Bautista: 2013 드래프트 12라운드 픽으로, 당시 리포트에 소개한 것 처럼 Carlos Beltran Academy 출신이다. 처음 GCL에 배치되고 전혀 타이밍을 맞추지 못해 고생했는데, 11/66(.167)로 삽질할 만큼 한 뒤, 어느정도 새 환경에 적응한 마지막 10경기에서 11/28(.393)로 맹활약하며 다음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특히 66타석간 20번이나 삼진당하던 무기력한 모습에서 28타석 5삼진으로 K%를 크게 줄인 것이 긍정적. Steve Turco감독은 Bautista의 스윙에 대해 극찬한 바 있으며, 아직까지 BP에서의 모습이 실전에서 100% 다 보여지지 않고 있다는 말도 추가하였다. RF로 롱런할 수 있을만큼 어깨도 강한다는 듯. 95년 12월 생(17세)으로 GCL팀에서 가장 어린 선수이다.


Oscar Mercado: Kantrovitz 인생의 오점이 될지도 모를 선수. GCL 성적만 놓고 보면 일단 뭐 발은 꽤 빠른 것 같고, 에러 숫자와 상관없이 잠재적인 수비력이 꽤 높이 평가받는 듯 하다. espn insider 소스에 따르면 GCL서 뛰는 Mercado를 지켜본 한 스카우트는 백업 인필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 평가. 물론 instructional league에서 마이너리그 타격 인스트럭터 Derrick May는 Mason Katz와 함께 가장 성장세가 눈에 띄는 야수로 Mercado를 손에 꼽았으니만큼, Mercado가 본인의 이러한 악평에 엿을 먹일 확률도 없진 않다. 제발 좀 그래주었으면.


Chris Rivera: 2013 드랩 6라운더. 드랩 전 높은 BA 랭킹(no.119)을 자랑했으며, 드랩을 코앞에 두고 Jim Callis로부터 여전히 최고의 유격수 유망주 중 하나라 평가받은 high ceiling. 작년까지만 해도 1라운드 후보로 거론되었지만 Mercado 마냥 극악의 타격생산력을 선보이며 주가가 급락하였다. 유격수로 쭉 자리잡을 수 있는 좋은 운동신경의 소유자로 시즌 초반 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케 하였으나, 이내 짜게 식었다. Mercado와 마찬가지로 어느정도까지 자신의 운동신경을 타격 생산력으로 이어갈 수 있느냐가 최대 관건. Mercado와 달리 유격수로 망하더라도 운동신경과 강한 어깨를 잘 살릴 수 있는 포수(실제 몇몇 팀들은 pre-draft workout시 포수로 테스트하였다)나, 마운드 위에서 최고 94mph까지 뿌릴 수 있는 투수로 컨버젼이 가능한 것도 꽤 매력적이다. Rivera의 사이닝 보너스는 정확히 Mercado의 1/10이란 것도 잊지말자.


Malik Collymore: 2013년 드랩 10라운드 픽으로, 드랩된 선수들 중 운동능력으로는 확실한 1등인 선수이다. 종종 호쾌한 파워스윙을 선보였다 하나, 여전히 언제 짧게 치고 언제 크게 휘둘러야 하는 지 헤매는 등, 전반적인 approach에 손 볼 구석이 산더미다. 딱 농구 처음 시작한 강백호 스타일. Cardinals는 입단 후 첫 시즌은 타자들의 mechanic을 크게 바꾸지 않는 시스템을 운용중이며, Collymore 역시 일단 자기 하고 싶은데로, 자기 스타일대로 리그에 적응하게 내버려 두었다. 당연히 결과는 기록에서 보이듯 폭망. 스캠에서부터 타격이건 수비건 할 것 없이 대대적인 수정작업이 이루어질 것이라 예상된다. 그야말로 모 아니면 도 픽으로, 최소한 2-3년은 머리속에서 지워두는게 모두의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이다. 


Posted by ski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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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kip 2013.11.11 13: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두가지 소식이 있습니다.

    Mozeliak made it clear to us this morning that he'd like to trade a young "starting pitcher": for a "young controllable shortstop" 네. 모젤리악이 mlb network radio에 나와 이렇게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그밖에 뭐 벨형이 나가더라도 애덤스와 크렉이 RF/1B 주전으로 나서고 타베라스가 뒤를 받치면 공격력에 공백은 거의 없을 것이네, 어리고 긴 서비스타임을 보장하는 유격수를 선호하네, 하이메는 당장 시즌이 오늘 시작한다면 공 던질 준비가 되어 있네, 엘스버리나 드류쪽과는 이야기 안나눠봤는네 등등 덧붙였구요. short term 뿐 아니라 long term까지 고려해봐야 한단 말 한 걸로 봐선 최소한 엘스버리쪽과는 대화할 의사가 없는 듯 합니다.

    http://sports.yahoo.com/news/cardinals-expected-to-discuss-possible-troy-tulowitzki-trade-with-rockies-at-gm-meetings-030657614.html

    그리고 야후발 툴로 트레이드 루머 입니다. 토대는 밀러 + 애덤스 + 지그리스트 + a <-> 툴로구요. 뭐 몇단락 긁어서 고대로 올려보면,

    Officials from the St. Louis Cardinals and Colorado Rockies are expected to meet at the GM/owners' meetings in Orlando this week and discuss parameters of a potential trade involving Troy Tulowitzki, which already has been broached in informal talks between the parties, sources with knowledge of the situation told Yahoo Sports.

    Not only have the Cardinals shown significant interest in Tulowitzki, the Rockies' 29-year-old shortstop, they've inquired about the availability of a shortstop from the Texas Rangers, who have Elvis Andrus and Jurickson Profar, sources said.

    Certainly the Cardinals have the pieces to land him – or, if the Rockies balk, one of the Rangers' shortstops. Between a logjam at first base and a surplus of hard-throwing, young arms, St. Louis has stockpiled the sort of talent to pull off a 3- or 4-for-1 deal. In a previous conversation between the teams about a possible Tulowitzki deal, first baseman Matt Adams' name surfaced, with Colorado needing a long-term replacement for the retiring Todd Helton and St. Louis unlikely to trade Allen Craig because his team-friendly contract keeps him under control as long as Adams.

    In addition, the Rockies would like to add at least one young starter to a pair of promising right-handed prospects: Jonathan Gray, the No. 3 overall pick in last year's draft, and Eddie Butler, who blew away scouts at the Futures Game with a power sinker that topped out at 98 mph. Shelby Miller especially would fit that slot, with Lance Lynn a less-desirable option; the Cardinals, sources said, would not entertain a deal that includes rookie Michael Wacha. St. Louis likely would need to include either lefty flamethrower Kevin Siegrist or closer Trevor Rosenthal, and perhaps one more piece, depending on how hard a bargain Colorado plans on driving.

    너무 길군요. 마지막으로 팀은 툴로의 샐러리르 감당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댑니다.

  2. yuhars 2013.11.11 14: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툴로가 오면 베스트 핏이긴 한데... 툴로의 건강이랑 댓가로 밀러 + 애덤스 + 피스코티 + @는 줘야 할것 같아서 살짝 두렵긴 하네요. ㅋ 샐러리야 툴로 연봉이 오를 즈음에 구장 빚도 갚을거고 중계권 계약도 새로 할거고 수익 분배도 좋으니 충분히 감당이 된다고 보여지긴 하네요.

    • BlogIcon skip 2013.11.11 14:58 Address Modify/Delete

      piscotty는 넘기지 않을 것 같아요, 뎁스에 환장한 양반이라 adams에 piscotty까지 한 딜에 포함시키진 않을 듯 싶네요. 아마 rockies쪽에서도 투수쪽에서 확실히 뽕 뽑고자 하지 않을까 싶구요.

    • zola 2013.11.11 20:47 Address Modify/Delete

      피스코티는 파워가 좀만 향상된다면 다운그레이드 안드레 이디어 정도까지도 가능할 것 같긴 한데... 그 조금이 참 어렵죠...^^; 시그리스트면 뭐 올해 워낙 잘해준데다 구위도 좋긴 한데 영감님이 나이 40이 넘어서 올해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기도 했고 프리먼과 stoppelman도 뭔가 싹수가 보여서 보내도 괜찮겠다싶긴 합니다만...

  3. yuhars 2013.11.11 14: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메르카도는 의외로 발이 빠른것 같긴 하던데 의외로 수비에서 평이 엇갈리니...-_-; 그래도 한때는 드래프트 랭킹 탑15안에 들만한 선수이긴 했으니 앞으로 한 2년은 더 지켜봐야 견적이 나올것 같긴 합니다.

    • zola 2013.11.11 20:50 Address Modify/Delete

      저는 메르카도는 그냥 안 뽑았다고 생각하렵니다. 이 팀은 원석 툴가이 절대 못 키우는데 차라리 그냥 잘 하는 대졸 우완이나 열심히 뽑아 키워서 바꿔 먹던가 하지...ㅠㅠ

  4. BlogIcon skip 2013.11.11 15: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Report on Yahoo regarding Tulo-Cards is same as was. As said entire issue is that owner Dick Monfort would need dramatic shift in thinking

    툴로를 카즈로 보내고 싶어하는 덴버 지역지 비트라이터 트윗입니다. passan도 "While Rockies ownership has said publicly it has no intentions of trading Tulowitzki, privately it continues to weigh advantages of freeing itself from the final seven years and $134 million guaranteed remaining on his contract against the loss of a superstar and the public-relations hit of trading a beloved homegrown player." 이런 내용을 기사에 실었지요.

    '운이 좋으면' 생각보다 쉽게 풀릴 수도 있겠습니다. 프런트가 아닌 오너쉽의 오더에 따른 협상이라면야 조금이라도 수월하겠죠.

  5. lecter 2013.11.11 16: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툴로가 올 수만 있다면 꼬꼬마 투수들 중 밀러를 팔던 누구를 팔던 쌍수 들고 환영입니다. 리그 최약체 포지션을 단번에 리그 최강 포지션으로 바꿀 수 있는데다(작년 레즈가 추 땡긴 거처럼), 600 타석 이상은 바라지도 않고 딱 규정타석만 채워준다면 최소 향후 3년간 툴로 계약은 디스카운트니까요. 그리고 제가 워낙에 툴빠라 ㅎㄷㄷㄷ 오히려 애덤스 넘어가는 게 아쉽습니다. 벨형 재계약 못하고 애덤스까지 넘어가면 타베라스한테 그만큼 부담이 갈 텐데요...

  6. zola 2013.11.11 20: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툴로면 그럴 가치가 있죠. 툴로가 5~6war 정도 해 준다면 그대로 5~6war가 팀에 플러스 되는 거인데다 드류나 앤드러스와는 다르게 중심타선으로 쓸 수 있는 선수라 중견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가도 된다고 보기 때문에요. 예를 들어 드류나 하디, 앤드러스면 웬만하면 하위타순에 둬야 하겠지만 툴로가 오면 중심에 맷홀, 크렉, 툴로, 야디로 가고 8번 정도에 존 제이를 쓰면 되는데 제이가 8번이라면 생각하면 생산력이 아주 괜찮은 선수거든요. 또 애덤스가 가더라도 1루에 크렉 쓰고 우익에 타베라스 쓰고 틀플에서 피스코티, 램지를 준비시키면 뎊스 면에서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이구요.

  7. BlogIcon FreeRedbird 2013.11.12 00: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벌써 이렇게 트레이드 논의로 달아오르다니... 확실히 이번 오프시즌은 작년보다 훨씬 덜 심심할듯 하네요. ㅎㅎ 저도 Tulo라면 충분히 지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Taveras를 RF로 쓸 생각이라면 돼지는 트레이드 칩이 될 수밖에 없고요. 돼지+Miller+알파 라면 저는 뒤도 안 돌아보고 트레이드를 감행할 것 같습니다. 다만 알파가 Rosie는 아니길 바랍니다. 설마 Miller에 Rosie까지 한 딜에 몽땅 퍼주는 바보짓은 안하겠죠.

    • BlogIcon skip 2013.11.12 01:06 Address Modify/Delete

      예전에 goold chat에 wacha랑 rosie는 거의 NFS라고 얘기된바 있으니 두녀석이 팔릴일은 없을 듯 합니다.

  8. BlogIcon skip 2013.11.12 01: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http://www.cbssports.com/mlb/writer/jon-heyman/24219005/for-now-no-evidence-the-rockies-have-real-interest-in-trading-tulo
    http://www.denverpost.com/rockies/ci_24496902/rockies-have-multiple-needs-but-say-they-wont

    cbs의 heyman과 dever post의 renck이 각각 부단장, 익명의 단장, 그리고 로키스 내부인사를 소스로 들고 나오며 툴로는 판매대상이 아니라 보도했습니다.

    이와중에 루머를 터트린 passan은 라디오에 출연,

    "내가 이 건을 알려준 소스에게 빌 드윗 주니어(카디널스 구단주)가 툴로의 샐러리를 감당할 의향이 있는거냐고 물었더니, 드윗 주니어가 명확하게 그럴 뜻이 있다고 말했다더라."

    라고 이야기하며 자기 말이 거짓말이 아님을 간접적으로 밝혔네요.

    당장 모젤리악도 이전과 달리 좀 영악하게 언론플레이 하는 것 같고, 올 오프시즌 참 복잡할 듯...

  9. lecter 2013.11.12 08: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벨형은 QO를 거절했네요. QO를 받아들인 선수는 아무도 없습니다. 얼마나 폭풍이 휘몰아칠지...

    • BlogIcon FreeRedbird 2013.11.12 10: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무도 없다는게 좀 황당하네요. 특히 Morales는 갈 데가 없을 것 같은데... FA 미아가 되었다가 2월에 Mariners와 1년 계약할 듯 합니다. ㅎㅎ

  10. BlogIcon skip 2013.11.12 14: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마도 로키스쪽 소식은 가장 정확할 beat writer가 오늘 소스와 접촉하고 쓴 글 보니 툴로 안판다는군요. 막 wacha + rosie + craig 이런 비상식적 오퍼면 고려해볼꺼같은데 자기 소스로는 카디널스도 위 3명중 한명이라도 움직이려는 징후 전혀 없댑니다. 자기 생각에 cmart(miller), adams, wong 등의 오퍼로는 로키스쪽 마음을 움직이기 힘들거라고.

    애리조나쪽에선 익명의 스카우트들에게 gregorius vs owings 붙여봤는데 5:1로 owings에 대한 선호도가 압도적이었댑니다. 타워스가 업계에서 평가하는 대로 자기들도 평가하고 있다 말했으니 누군가 내놓는다면 didi가 될 가능성이 크겠네요.

  11. BlogIcon jdzinn 2013.11.12 15: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하위 라운드에 뽑은 툴가이들, 쌕쌕이 중견수들 대부분이 버스트 났는데 과연 고만고만한 유격수들 중 가능성을 보여줄 놈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밀러 + 애덤스를 코어로 툴로를 데려올 수 있다면 저도 찬성입니다. 지난 2년간 문제가 됐던 타선의 퀄리티를 높여줄 수 있는데다 다른 포지션은 여유롭게 자체생산으로 대체가 가능하니까요. 알파로 젠킨스 정도 붙여서 4:1 트레이드로 맞춰보면 좋겠는데 롹스가 생각이 있을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이건 다른 얘기인데 내년 초반에 6인 로테이션 가동시켰음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너무 많이 던진 웨이노, 수술 받은 하이메, 이닝제한 넘긴 와카까지 로테이션 과부하가 너무 심한 것 같아요. 뭐 현실적으론 투구수 제한 정도로 가겠지만 MM을 도저히 믿을 수가 없어서 말이죠.

  12. BlogIcon skip55 2013.11.12 22:1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http://amyandshelby.ourwedding.com/

    쉘비 토요일날 결혼하는데 웹사이트까지 만들어놨더군요. 한번 들어가들 보시길. 거창한건 없는데 그냥 뭔가 트레이드 하면 안될꺼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하하...

    • lecter 2013.11.12 23:05 Address Modify/Delete

      켈리만 결혼하는 줄 알았더니 쉘비도 하는군요. 켈리는 쉘비 다음주입니다 ㅋㅋㅋ

      http://kellyparks.ourwedding.com/

      얘네는 다들 이런 거 만드나요?

    • BlogIcon skip55 2013.11.12 23: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와 켈리네는 진짜 잘 만들어놨네요. 저도 나중에 결혼할때 이런식으로 한번 만들어봐야겠습니다, 깔끔하고 좋네요 ㅋ

  13. lecter 2013.11.13 08: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벤지가 텍사스 1루 코치로 간다고 하는군요. 타자들 막 휘두르는 경향에 벤지 영향이 없지 않다고 보는데, 똘똘한 assistant 잘 구해왔으면 하네요.

    그리고 던컨옹이 디백스 pitching consultant가 되었다고 합니다 -_-;;;

    • BlogIcon skip 2013.11.13 11:16 Address Modify/Delete

      잘 찾아 갔네요. 선임될때도 불펜코치나 캐칭 인스트럭터로 요청이 들어올꺼라 생각했지 타격코치는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던 사람인데. 암만 비디오 분석과 상대투수 약점 분석이 주 역할이라 해도 벤지에게 썩 어울리는 옷은 아니었죠. 야디에게는 안됬지만 솔직히 팀에게는 더 나은 선택지를 제공해 줄 기회라고 봅니다.

      던컨옹은 집에서도 야구 못 끊으시더니 한자리 잡아 가시는군요. 우리팀이야 예전처럼 일괄적인 하나의 가르침만 강조하질 않으니 자리가 없었을테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쪽 그룹의 여러 싱커볼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4. 히로옹 2013.11.13 14: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제이스와 필리스 사이에 Jose Bautista 루머가 떴네요. 제이스가 당장의 플옵을 노리는게 아니라면 거의 유일한 장기계약자인 Jose Reyes 를 팔수도 있지 않나 싶네요. 모질리악 힘내주세요 +.+

    • BlogIcon skip 2013.11.13 14:27 Address Modify/Delete

      로리아가 기가막히게 backloaded deal을 만들어놔서 남은 4년간 받을돈이 바이아웃포함 무려 86m인지라 아마 아무도 안 가져가려 할꺼에요. 혹 툴로면 모를까 저돈이면 우리 남은 유동성 대부분이 한번에 막혀버리는데 너무 위험하죠.

    • 히로옹 2013.11.13 14:41 Address Modify/Delete

      남은 돈이 많다보니 대가도 싸지 않을까 싶어서요. 남은 기간도 4년정도면 충분히 버틸만 하구요 ^^;

    • yuhars 2013.11.13 14:51 Address Modify/Delete

      호세 레예스보다 바티스타를 저희가 노리는것이...ㅎㅎ

    • 히로옹 2013.11.13 15:23 Address Modify/Delete

      그러고보니 Jose Bautista 가 3루수 다시 볼수 있으면 노려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 billytk 2013.11.13 20:40 Address Modify/Delete

      바티스타는 하체쪽 부상이 잦아서...
      손목과 발목, 올해는 엉덩이쪽 부상으로 시즌을 접었는데 좀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15. BlogIcon skip 2013.11.13 14: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 위에 wacha 이닝에 대한 말씀이 나와 올 한해 선발 붙박이였던 다른 루키들은 작년과 올해 어떤가 한번 찾아봤더니,

    gerrit cole(133->196.1 / 63.1이닝 증가)
    danny salazar(87.2->149 / 56.1이닝 증가)
    sonny gray(152->195.1 / 43.1이닝 증가)
    jose fernandez(134->172.2 / 28.2이닝 증가)
    chris archer(157.1->180.1 / 23이닝 증가)
    shelby miller(153.2->174.1 / 20.2이닝 증가)
    zack wheeler(149->168.2 / 19.2이닝 증가)

    wacha가 작년보다 33이닝인가 34이닝 더 던졌으니 확실히 많이 던지긴 했지만 크게 걱정할 정도까진 아니지 싶어요. 내년에도 투구수/이닝제한 걸어주겠죠. 푹쉬면서 겨울내 몸이나 좀 키워왔으면 하네요. jaime도 마운드 서봐야 알겠지만 현재까지 경과는 더할나위 없이 좋아보이는데 역시 waino가 걱정 또 걱정이네요.

    • 히로옹 2013.11.13 15:34 Address Modify/Delete

      waino 가 작년 276.2이닝에 공을 거의 4,000개 던졌군요....lynn도 3,500개 정도로 10등안에 들겠네요.. 둘다 좀 불안합니다.

  16. gicaesar 2013.11.14 10: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싸이영 투표에서 웨이니가 빨강이들 기자가 준(...) 1위표 하나 받았네요. 세 번째 콩 ㅋ

    그나저나 그 1위표 한 장으로 커쇼 만장일치가 무산됐다고 억울하다 말도 안된다 또 난리치는 인간들이 있네요. 물론 커쇼가 더 뛰어난 시즌 보낸 것은 분명하지만 에이스 개똥처럼 굴리는 감독 밑에서 최다이닝 먹어준 투수에게 1위표 한 장 준게 그리 억울한지 허허.

    • bird 2013.11.14 10:28 Address Modify/Delete

      그분들에게 너무 많은걸 바라시면 안됩니다..ㅋ

    • BlogIcon FreeRedbird 2013.11.14 10:4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니 만장일치가 아닌 것조차 시비거리가 되나요? 참 할일없고 이상한 사람들이 많군요.

    • craig 2013.11.14 10:54 Address Modify/Delete

      커쇼는 트리플크라운 할때도 1위표 4장 뺏겼는데
      그때 류현진 왔으면 사람들 난리났을듯 하여간ㅋㅋㅋ

    • BlogIcon skip 2013.11.14 12:15 Address Modify/Delete

      어이쿠 세번째 콩이라니 이거 진짜 누군가와 같은 길을 걷는건지...ㅠㅠ

  17. BlogIcon skip 2013.11.14 12: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간밤 소식들을 좀 보면,

    볼티모어가 하디<-> 밀러를 오퍼했는데 우리가 거절했구요.

    양키스가 프리즈의 트레이드 대가로 시덥잖은걸 제시하며 얘기를 좀 해본 모양인데 딜이 일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댑니다. 뭐 우리도 암만 미운자식이지만 싸게 팔 이유는 없으니까요.

    덱스터 파울러에게 마일드한 관심이 있단 말도 있네요.

  18. BlogIcon jdzinn 2013.11.14 13: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BA 순위는 이렇더군요.

    Taveras
    Martinez
    Wong
    Piscotty
    Gonzales
    Cooney
    Reyes
    Ramsey
    Kaminsky
    Kelly

    무려 4위에 랭크된 피스카티가 오늘 4똑딱을 추가하면서 AFL 타율이 .372까지 올랐습니다. 몇번 적었지만 우익수 버전의 보배로 프로젝션 하면 꽤 좋은 유망주로 보이는데요. 유망주 시절 개인적으로 저평가 했던 보배가 확실한 성공 모델을 보여주니 얘도 좀 달리 보게 되네요. 3할-10홈런-40더블-준수한 출루율에 어깨 좋은 우익수라면 쌍수 들고 환영입니다.

  19. BlogIcon skip55 2013.11.14 18: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벌써 나왔나요? 프린트판을 보셨나 보군요 ㅋ

요즘은 정말 너무 바빠서... 아마도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일 지도 모르겠는데... 거의 아무런 짬을 내지 못하고 있다. 3월 중순 쯤 되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너무 오랫동안 포스팅을 안한 것 같아서 어떻게든 몇 자 적어 본다.

1. Pujols 재계약 실패?

이건 이제는 더이상 뉴스거리도 아니지만... 명색이 Cards 팬 블로그에서 언급도 안하는 것은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아 1번에 넣었다. Cardinals는 Pujols가 설정한 데드라인인 "Pujols의 스프링캠프 합류 이전"까지 연장계약을 시도했으나, 결국 성과 없이 끝났다. 진실은 알 수 없고 소문만 무성한 상태이나, 알려진 바로는 Cardinals는 1월 초 쯤에 공식 오퍼를 딱 한 번 제출했다고 한다. 더 이상 수정 오퍼를 넣지 않은 것을 보면 Pujols의 요구조건과 구단의 제시안 사이의 갭이 매우 큰 것으로 생각된다.

Pujols는 A-Rod급의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계속 보도되고 있는데, 본인이 전혀 부정하지 않고 있어서 아마 실제로 그러한 것으로 보인다. Matt Holliday에게 7년 계약을 안겨줄 당시 Mo 단장은 Holliday와 Pujols 모두를 장기계약하고도 페이롤에 문제가 없다고 장담했으나... 설마 Pujols가 이정도 부를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던 모양이다. 진짜 몰랐단 말인가? 아마추어같으니...

10년 275M 급의 딜을 요구하는 선수와 재계약을 못한다고 구단을 비난하기는 좀 어렵다. 아무리 WAR 등의 스탯으로 Pujols가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해도, 저 금액은 정말 어처구니없는 규모임에 틀림없다. 그래도, 이왕이면 구단주가 돈 좀 풀어서 프랜차이즈 스타를 잡아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내 돈은 아니니까. ㅎㅎ

일단 데드라인을 넘었으니 시즌 중에는 재계약 논의는 없을 것이지만, 그렇다고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다. 시즌이 끝난 직후에도 재계약 기회는 있는 것이니까. 올 시즌의 성적이나 분위기가 영향을 줄 것 같다.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도 하면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


2. Jim Edmonds 은퇴

Cards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던 Jim Edmonds가 결국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 스프링캠프 참가를 포기하고 은퇴를 선언하였다. 이것으로, 좀 이상한 방법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Edmonds는 공식적으로 Cardinals 선수로서 은퇴를 하는 모습이 되었다. (이런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2000년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할 뻔 했던 Edmonds의 활약은 나를 Cardinals 팬으로 만드는 데 큰 공을 세웠고, 이후 2008년 말에 David Freese와의 트레이드로 팀을 떠날 때까지 내가 가장 좋아하는 Cardinals 플레이어였다. 특유의 어퍼컷 스윙과 외야에서의 드라마틱한 캐치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2006년 플레이오프 때 매 경기마다 라커룸에서 "player of the day"를 선정하며 팀의 리더로 선수들을 단합시키던 멋진 모습까지도.


3. 라틴아메리카 유망주들 계약

구단은 여러 라틴아메리카 유망주들과 계약을 발표하였다. 특히 주목할 만한 유망주들을 보면..

Leobaldo Pina(SS) :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16세이다. 구단의 인터내셔널 스카우팅 디렉터인 Moises Rodriguez는 그를 "Carlos Martinez이후 최고의 라틴아메리카 유망주"라고 치켜세우고 있다. 계약금은 30만 달러.

Fernando Gonzalez(RHP) : 도미니카 출신. 16세. Leo Nunez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속은 그저 그렇지만 좋은 체인지업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계약금 6만 6천 달러.

George Araujo(OF) : 도미니카 출신. 17세. 좌타 외야수이다. 그밖에는 별로 알려진 것이 없다. Luhnow는 그를 "toolsy"하다고 평했다.

얘네들은 어차피 DSL이나 VSL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이고... 아마도 2-3년은 거기서 머무를 것이다. 너무 기대하지 말고 일단 잊어버리고 있다가, 본토 마이너리그에 진입할 때 쯤 다시 살펴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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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lecter 2011.02.23 08: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푸홀스 재계약에 대해선 전 아직도 낙관적입니다. 여러 팀들이 달려들어도 돈 차이가 그리 크지 않을 거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푸홀스도 옮기기에는 좀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푼토가 8~12주 아웃이라네요. 설마 라몬 바스케스가 로스터에 정말 들려나요 -_-;

    • BlogIcon FreeRedbird 2011.02.24 09: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Tyler Greene은 원래 25인 로스터에 포함 예정이었으니, Punto를 대신할 만한 플레이어는 Daniel Descalso와 Ramon Vazquez 정도 외에는 없어 보입니다. 이미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어 있는 Descalso 쪽이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Pujols는.. Yankees나 Red Sox, Phillies 등은 비딩에 참가하지 않겠지만, 여전히 Cubs나 Blue Jays 같은 구단들이 왕창 지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2. yuhars 2011.02.23 10: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솔직히 전 푸홀스가 10년 300M 혹은 에이로드 계속 고집하면 풀어줘야 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메이저리그 최고 부자 구단인 양키즈도 에이로드의 남은 계약을 부담스러워 하는 상황인데 카즈가 저 계약을 감당하는 건 너무 힘들 것 이라고 보기 때문이죠. 또 푸홀스가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는 하나 솔직히 37세 이후에도 꾸준히 성적을 유지하길 기대 한다는 것 또한 사치라고 생각하구요. 물론 푸홀스의 타격능력은 타격기술의 총체적 집약체라서 쉽게 노쇠화 될 것 같지는 않지만요. 전 푸홀스의 팔꿈치가 언제까지 버텨줄 것인가에 대한 의문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에이로드급 계약을 주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7년 210M +옵션이 마지노선이 아닌가 생각 했습니다만... 솔직히 이정도 제시하는 것도 카즈의 페이롤의 한계를 생각해봤을 때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겠지요.

    뭐... 어쨌든 전 푸홀스 때문에 카즈를 서포트 하기 시작했고 MLB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푸홀스이긴 하지만 국내야구에서 서포트 하는 구단인 삼성이 워낙 프렌차이즈를 어처구니 없이 보내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푸홀스가 FA로 나가서 컵스로 간다고 하더라도 구단에 마음이 떠난다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FA로 선수를 보낼 수도 있는 이 상황이 아주 신선하고 합리적이라고 생각되어 지네요. ㅎㅎㅎ 아무튼 푸홀스가 구단에 남을지 떠날지는 시즌이 끝나면 알 수 있겠지요. 다만 이번 재계약 실패로 인해서 이번시즌에 기대가 되는 것 한 가지는 FA 로이드를 맞은 푸홀스가 어느 정도의 성적을 거두어 줄까에 대한 것이네요.ㅎㅎ

    • BlogIcon FreeRedbird 2011.02.24 09: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재계약을 못하고 그냥 풀어주게 되면 고작 드래프트 픽을 받고 끝나게 되는데요.. 사실 이건 수지가 안 맞죠. 재계약이 불가하다면 차라리 트레이드하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만, Pujols는 작년 시즌 종료와 함께 10-5 권리를 가지게 되었고, 아마도 모든 트레이드를 거부할 것 같습니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겠지요.

      제가 생각하는 계약수준은 8년 200M 정도였습니다. 여기에 Holliday 계약처럼 마지막 해에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경우 자동 실행되는 옵션을 9년차에 추가할 수 있겠죠...

  3. lecter 2011.02.23 23: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Wainwright가 스프링 트레이닝 도중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서 St.Louis로 돌아왔답니다. Mo가 significant한 부상이라고 하는데...TJS 스멜이 느껴집니다 ㅠㅠ

    • BlogIcon FreeRedbird 2011.02.24 09: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이거 상당히 암울한 소식인데요. 오늘 보니 검사결과를 Lewis Yokum에게 보내서 검토를 받는다고 하네요. Yokum은 James Andrews와 함께 Tommy John 수술의 양대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분위기가 상당히 안좋아 보입니다.

    • skip 2011.02.24 12:22 Address Modify/Delete

      뭐 또 어떻게 로또하나 만들어보자는 심정밖에 가질 수가 없군요. 푼토 부상까지는 액땜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뭐 액땜이라기엔 너무 큰데요.

    • BlogIcon FreeRedbird 2011.02.24 13: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6 WAR 짜리 선발투수를 잃었으니 전력손실이 엄청나게 큽니다. 대충 때우면서 누군가가 뽀록으로 잘해주길 기대하던가... Pujols가 팀을 떠날 가능성을 고려해서 마지막으로 팜을 다 털어서 올인하던가... 그정도 선택지가 있겠습니다.

  4. BOB 2011.02.24 12: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던컨매직이 진짜 필요한시점이네요...밀우드가 대안이라던데

    • BlogIcon FreeRedbird 2011.02.24 13: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Millwood로는 역부족이라고 생각되고요. 솔직히 Wainwright를 대체할 투수는 메이저리그를 통틀어도 10명이 될까 말까 합니다. 소위 "대안"에 대해 별도 포스팅하였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