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phis Redbirds


1. Andrew Knizner: 105PA, 316/381/484, 4HR, .325 BABIP, 7.6 BB%, 10.5 K%, 114 wRC+. 작년 대비 똑같은 타/출에 ISO만 7푼 정도 상승했지만 탱탱볼 영향으로 AAA 빠따들 폭주 중인지라 작년과 wRC+는 동일. 참고로 2018 PCL 리그 평균 스탯 라인은 270/343/423, 2019년 오늘까지 270/352/464. 다행히(?) 최근 5경기 3홈런 때리며 탱탱볼 시대 발 맞추는 중. 문제는 빠따가 아니라 언제나 수비. 적어도 수치상으로는 합격. 21경기 출장 52 CS% (11/21), zero PB, 2 Error. CMART 재활 등판에서도 적극적으로 콜링하는 등, 이전보다 나아진 것으로 추정. 


2. Tommy Edman: 114PA, 327/366/538, 3HR, 4SB, .356 BABIP, 4.4 BB%, 13.2 K%, 119 wRC+. BB%이 반토막날 정도로 (답지 않게) 공격적인 모습. 기복없이 꾸준하다. 표본 적지만 좌투상대 OPS 1.378로 두들겨 패는 중. 좌타석 장타력 상승을 위해 노력했다는데 아직까지는 작년, 재작년과 큰 차이 없다. 2B 메인으로 SS, 3B 알바 뛰고 있으며 Edman답게 다른건 몰라도 에러는 0. 2018년 estimated fastball distance 280ft에서 2019년 304ft로 마이너 4개 레벨 통틀어 몇일 전까지 평균 비거리 가장 높이 상승한 top100 중 하나로 꼽혔음.


3. Lane Thomas: 108PA, 273/389/409, 1HR, 4SB, .390 BABIP, 13.9 BB%, 27.8 K%, 104 wRC+. 바빕빨에 K% 너무 높긴 한데 작년과 마찬가지로 swstr%은 10.6% 잘 통제되고 있음. LD 24%, GB 36%, FB 40%도 이상적. 잠깐의 빅리그 생활이 자극이라도 된건지 4.28 AAA 복귀 후 302/393/491, 8.2 BB%, 23 K%, 122 wRC+ 준수함. 스탯캐스트 들어가보니 Sprint Speed 28.5 ft/sec로 Bader와 공동 1위. 얼떨결에 야수 콜업 1순위로 등극. 


4. Adolis Garcia: 143PA, 227/296/500, 9HR, 2SB, .250, 4.9 BB%, 28.7 K%, 86 wRC+. CUBAN. 저 볼삼비, 14.1% swstr%에 FB% 62.4%, pulled FB 63%라 완벽한 룰렛. 예를 들어 4월 14일 경기 솔리런, 희플, 적시타로 3타점 적립, 15일 경기 5타석 5삼진, 16일 경기 쓰리런. 준비하시고, 쏘세요 모드. 어제 상대 선발에게 HBP 2번 맞고 달려들어 벤치 클리어링 일으키는 등 근육질 몸을 헛쓰지 않는 모습은 보너스. 몇 년 빅리그<->AAA 드나들다 형 뒤를 이어 크보에서 보게 될듯. 


5. Edmundo Sosa: 109PA, 314/343/471, 2HR, 1SB, .357 BABIP, 2.8 BB%, 15.6 K%, 98 wRC+. 여전히 애매. 29.4% LD% 눈에 띄지만 Edman에게 앞서는 부분이라곤 수비뿐. 좌투상대 .455 기록 중이나 1 XBH 감안하면 역시 Edman에게 밀린다. 벌크업을 하건 메커닉을 수정하건 올해도 ISO는 자석처럼 150 고정. 옵션 3개 만료된지라 로스터 자리 넉넉한 하위권 팀에서 올 겨울~내년 봄 사이 주워갈/Wisdom처럼 상대 쩌리와 트레이드될 확률 UP. 


6. Alex Reyes: 5월 7일 EST 캠프에서 60~70개 던졌으나 여전히 왼쪽 손가락엔 부목 착용 중. 답답한 마음 충분히 이해해서 뭐라 하진 않았는데,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도 이런 바보같은 짓은 두번 다시 하지 않기를. CMART이 Hader 롤을 소화할 예정이라 AAA 복귀 후 선발로 워크로드 늘려갈 예정이라 함.


7. Ryan Helsley: 4월 26일 AAA 내려간 뒤 3G, 6.1IP, 4ER, 4/4 BB/K. 시한폭탄 같은 불펜 상황을 고려해 AAA에서도 불펜 경험 쌓는 중 (올시즌 전까지 대학+프로 커리어 통틀어 불펜 등판 2~3회). 성적은 시원찮은데 구속은 여전히 98mph 근처, swstr%도 15.3% 찍히니 튜닝 조금만 하면 올놈올 하리라 예상. 


8. Jake Woodford: 7GS, 39.2 IP, 8.17 K/9, 4.76 BB/9, 1.13 HR/9, .188 BABIP, 2.04 ERA, 5.12 FIP, 11.1 swstr%. 빼박 대법사 스탯. 11.1 swstr%은 커리어 최고, 4.76 BB/9은 커리어 최악. 26% GB%도 최악. 내놈내가 예상되지만 드랩 이후부터 꾸준히 법력을 쌓아온 놈이라 어찌저찌 버틸지도 모른다. 이놈이건 저놈이건 실링을 떠나 한꺼풀 벗을만 하면 벽에 부딪치니 환장할 노릇.


9. Jesus Cruz: 4월 13일 AAA 승격 이후 ERA 6.28 쓰레기지만 7경기 무실점 행진하다 5.6~5.9 3번의 등판서 2IP, 9ER, 5/2 BB/K 멜트다운된 영향. 어디 아픈걸지도? 이전 7경기에서 8.2IP, 0ER, 2/16 BB/K 괴력투. 57.9 GB%, 13.8 swstr% 까지 감안하면 좋게 봐줄 이유 충분함. 탱탱볼에 불펜 투수들 전부 무너져 내리는지라 Cruz 정도가 유일하게 볼만한 자원.


10. Kramer Robertson: AA서 132PA, 242/408/465, 6HR, 4SB, .243 BABIP, 18.2 BB%, 15.9 K%, 142 wRC+. 홈런도 5개가 Hammonds 아닌 원정에서 기록. 오늘까지 Springfield MVP를 정하라면 이놈. 5월 7일 AAA 승격. AA 최근 10경기 .184 찍고 있었는데 조금 더 지켜보고 판단하는게 좋지 않았을련지. 당겨치는 비율이 크게 늘었지만 (57%) 여전히 GB%가 53%대라 power surge는 ? 가득. 최소 타고난 수비 센스에 눈야구 가능하니 sleeper 꼬리표는 달아놓을 생각. 아! 여태 존재조차 모르고 있었는데 매년 겨울마다 포지션별 minor league gold glove award를 수여한다고 함. Robertson이 작년 SS 부분 수상자. 


11. Anthony Shew: AA서 5GS, 28IP, 8.68 K/9, 1.93 BB/9, 0.32 HR/9, .329 BABIP, 1.93 ERA, 3.04 FIP, 15.6 swstr%(?), 53.2 GB% 찍고 AAA 승격, 2GS, 11.2 IP, 9.26 K/9, 3.86 BB/9, 0 HR, 0 ERA, 2.87 FIP, 16.6 swstr(?), 55.6 GB%. 88~90mph fastball 던지는 우완투수가 하이 마이너 투수진의 핵심이자 희망으로! 구속 상승은 없었던 듯 싶고 (있어봐야 90~92겠지) 실제로 AA 감독은 inside pitching에 눈 뜬거 말고 크게 바뀐게 없다는 인터뷰. 이걸로 저 swstr% 수치가 가능한가? 레퍼토리 fastball/changeup 베이스에 curve, slider, cutter 다 던지던 투수. 뽀록? 보다 자세한건 리포트/관전평 걸리는대로 다음 리포트에 추가 예정. 큰 기대는 금물.






Springfield Cardinals


1. Dylan Carlson: 150PA, 271/347/450, 4HR, 5SB, .310 BABIP, 10.7 BB%, 19.3% K%, 112 wRC+. 5월 OPS 640으로 내려가는 중. 더위 버프 좀 받는다 가정시 20-20 페이스에 25 LD%, 10.5 swstr% 참 건강하긴 한데 시즌초 날뛰던 모습 기억하면 다소 아쉽. Kershaw 상대 홈런 뽑아낼때만 해도 타구에 확실히 힘이 실리는듯 했지만 어제 기준 pulled FB%가 27%라는데 충격. 리그 규정타석 소화한 동갑내기들 중 100 wRC+ 이상 기록 중인 놈은 임마가 유일하니 이번에도 나이가 깡패를 내세우며 후퇴해야 하나. 본인과 코치들도 파워 향상(또는 발현)이 제 1 과제임을 이해하고 있다니 그나마 다행. 이번 시즌 득도한 Mets의 J.D. Davis가 동향으로 아주 친해서 롤모델/멘토라던데 공 후리는 법 좀 배워보길. 아, 모두의 예상을 깨고 코너 외야가 아닌 주전 CF 출전 중. 관전평에 따르면 무난하다는듯?


2. Elehuris Montero: 78PA, 219/267/370, 2HR, .292 BABIP, 6.4 BB%, 29.5 K%, 21.6 swstr%, 73 wRC+. 4월 26일 sprained wrist로 IL 등재. 심각하진 않다니 조만간 복귀할 듯. 전반기는 버렸다 생각하고 리그 적응에 주력해야. 이런걸 보면 어디서든 평균 이상 성적으로 귀신같이 살아남는 Carlson이 대단해보이기도 함.


3. Johan Oviedo: A+서 5GS, 33.2 IP, 9.36 K/9, 3.21 BB/9, 0.27 HR/9, .308 BABIP, 1.60 ERA, 2.87 FIP, 10.7 swstr% 찍고 5월 4일 AA 승격. 데뷔전 5.2 IP, 7H, 3ER, 2/3 BB/K. 이게 문제가 아니라 Derek Shore에 따르면 데뷔전 구속이 89~92mph 나왔다던데, meh. 이러면 안된다. 


4. Connor Jones: 스캠 기대를 발로 차버리고 9.45 K/9, 10.13 BB/9 찍은 뒤 (놀랍게도 ERA는 3.38) 5월 6일부 IL 등재. 사유 불명. Jones 빠져나가며 PB에서 승격한 투수는 Ronnie Williams. 살아있었다.


5. Seth Ellege: 16.1 IP, 12.12 K/9, 3.31 BB/9, 1.65 HR/9, .351 BABIP, 3.86 ERA, 4.45 FIP, 12.4 swstr%. 총 5번 세이브 기회 중 3번 BS, 2번 성공. 


6: Conner Capel: 125PA, 224/272/422, 6HR, 1SB, .247 BABIP, 5.6 BB%, 24 K%, 85 wRC+. 좌상바라 그나마 우투 상대로는 ISO 214로 그럭저럭. 어제까지 24.4 LD%, 34.9 GB%, 40.7% FB%, 커리어 최저 GB%를 기록중이라 분명한 발전이 있긴 하다. 또 pulled FB%는 무려 67%로 의도가 눈에 보인다. 정교한 타격은 바라지도 않았고 이쪽으로 건너온 뒤 무너진 선구안 회복이 안되는게 가장 큰 문제. 


7. 기타: 그밖에 펀치맨 1호 Justin Williams 5월 6일부로 AA 로스터 합류. AAA 배치가 옳지만 자리가 없어서(O'Neill, Thomas, Garcia, Robinson) 어쩔 수 없음. Randy Arozarena도 손목 골절 부상에서 회복, 어제부로 (JWILL과 같은 이유로) AA 로스터 합류. 대충 O'Neill > Thoams > Garcia > JWILL&Arozarena로 서열 나왔다.






Palm Beach Cardinals


1. Justin Toerner: 132PA, 353/481/490, 3HR, 3SB, 18.2 BB%, 21.2 K%, .452 BABIP, 193 wRC+. 4월 중순에 1주일 정도 부진하더니 이후부턴 그럭저럭 잘 버티고 있다. 어짜피 누구도 4/5/6 스탯라인 유지할거라 생각지 않았다. 위 성적으로 리그 wRC+ 1위, BB% 1위. 홈/원정 split 보면 홈 OPS 778, 원정 OPS 1135. 여기에 4.08 P/PA, 26.7 LD%, 18.2 BB%, 11% swstr%, 좌투상대 ISO 폭락하지만 똑딱질과 눈야구는 유효. CF 수비만 평균 이상 가능하면 대단히 solid한 리드오프 프로젝션. Mike O'Neill 언급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O'Neill은 CF 수비도 불가능했고 커리어 내내 ISO 1할 넘긴적이 없다. 


2. Julio Rodriguez: 94PA, 376/426/565, 4HR, 412 BABIP, 6.4 BB%, 14.9 K%, 196 wRC+. 커리어 처음으로 필드 전역 활용하기 시작했고, 덕분인지 24% LD%, 32% GB%, 44 FB% 모두 좋은쪽으로 커리어 하이. 본업인 포수로는 23GS, 54% CS% (14/26), 2 PB. 영혼의 단짝 4월 말 Dennis Ortega도 부상 복귀했지만 최근 JROD 빠따가 갓 수준이라 플래툰이 아닌 백업으로 밀린 상황.


3. Luken Baker: 131PA, 275/397/385, 1HR, .371 BABIP, 16 BB%, 22.9 K%, 141 wRC+. 37% FB%와 Pull% 58%. 그냥 RDS에 잡아먹힌 것 같은데 원정 성적도 평범(254/383/358)해서 갸우뚱. Hammonds 가봐야 각이 나오려나. 21경기 5개 에러 돌글러브. 이래저래 보정질 하더라도 주가 하락 피할 수 없다.


3. Scott Hurst: AA서 113PA, 208/309/292, 1HR, 1SB, .292 BABIP, 12.4 BB%, 26.5 K%, 72 wRC+ 찍고 어제 Randy Arozarena AA 합류하면서 PB로 강등. 기대 많이 했는데 안좋을때 모습만 터져나올 줄이야. 확실히 A+ -> AA가 어렵다. 


4. Tommy Parsons: 2018 언드래프티가 2019 Peoria 개막전 선발. 5GS, 35 IP, 6.69 K/9, 1.29 BB/9, 0.26 HR/9, .144 BABIP, 0.26 ERA (오타 아님), 2.77 FIP, 14.8 swstr% 기록한 뒤 PB 승격. 2GS, 11 IP, 9.0 K/9, 1.64 BB/9, 0 HR, .462 BABIP, 4.91 ERA, 1.84 FIP, 11.2 swstr%. 90-92, T94 fastball with curve and changeup. 가장 자신있어 하는 구질은 fastball. 딱 Trevor Williams 스타일. TWILL 의외로 쓸만한 투수긴 한데 팜에서 가장 주목받는 투수 (중 하나)가 TWILL 스타일이라니 맙소사. 


5. Edgar Gonzalez: 작년 드랩 6라운더 RHSP. PB 선발로 7GS, 33.1 IP, 11.07 K/9, 3.24 BB/9, 0.27 HR/9, .383 BABIP, 52.5 GB%, 3.78 ERA, 2.49 FIP, 13.6 swstr%. 뉴스 불모지인 PB 사정상 드랩 당시 프로필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추적 불가능. 소스 접하는대로 다음 리포팅에 추가 예정.


6. 기타: 1B Zach Kirtley, 오버롤 269/367/442, 145 wRC+로 괜찮지만 원정만 추리면 295/377/577로 훨씬 더 좋아진다. 최근 3B, OF 맛보기 시작하며 살 길 도모 중. 2B 돌글러브를 1B 전환시킨 케이스라 외야는 몰라도 3B는 힘들다. 17년 언드래프티 사이닝 Zach Prendergast 롱 릴리버로 11.74 K/9, 1.96 BB/9, 0.78 HR/9, 3.52 ERA, 2.78 FIP 기록. 모두가 기대하는 Dobzanski, 0.84 ERA 좋아 보이지만 8.44 K/9, 6.75 BB/9, 9.0 swstr% 구림. 대체 왜 퇴화하는건데?






Peoria Chiefs


1. Nolan Gorman: 131PA, 263/351/553, 8 HR, 9.9 BB%, 28.2 K%, .314 BABIP, 156 wRC+, 15.8 swstr%. 최근 10경기 .118 5/14 BB/9 극심한 슬럼프 겪고 있는데 4월 미쳐 날뛴 어린 타자들에게 흔히 일어나는 일. 당연하지만 이제부터 readjustment 과정을 성공적으로 해내 다시 치고나가느냐 이대로 고꾸라지느냐가 포인트. 누가봐도 퍼올리는 스윙답게 12% LD%, 37% GB%, 51% FB%는 Gallo보다 더 심한데 올 시즌 Gallo를 벤치마킹해야. 좌투상대 OPS 358로 최악이지만 아직 좌상바 취급하기엔 너무 어리고/이른지라 일단 패스. 


워낙 기대가 크니 눈에 띄는 약점들이 더 커보일 수 있지만, BA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1~2라운더 고딩들 중 드랩 당해 OPS 9할 이상, 드랩 이듬해 MWL (A레벨) 첫 달 OPS 8할 이상 찍은 고딩은 딱 6명: Mike Trout, Corey Seager, Jo Adell, Bo Bichette, Jesse Winker, 그리고 Nolan Gorman. 심지어 Gorman의 4월 OPS는 위 6명 중 가장 높은 기록. Gorman은 적어도 '현재까지는' 너무나도 '잘' 하고 있다.


2. Ivan Herrera: 82 PA, 273/402/455, 3 HR, .357 BABIP, 14.6 BB%, 26.8 K%, 153 wRC+, 7.9 swstr%. Gorman에 묻혀서 그렇지 더할 나위 없는 풀시즌 데뷔. 높은 BABIP은 27%의 LD%와 퉁치기 가능. Gorman과 마찬가지로 5월 들어 주춤한데 그 와중에도 어떻게든 최소한의 타율(280)과 출루(400)는 해내면서 성숙도를 과시. 20경기 포수 마스크 써서 38% CS(11/29)에 PB 1로 Knizner와 마찬가지로 수치 상으론 합격. 풀타임 두자리수 홈런과 현재의 BB%, 수치수치를 유지한다면 연말 전체 top100까지 노려볼만. 


인터뷰 일부 갈무리: "... and I'm trying to make the Hall of Fame. I have time. I'm young. I try to be smart, not be out wasting time. That help me a lot." 18살 파나마 출신 선수가 명전 운운하는게 귀엽고 대견해서. 18살 꼬맹이가 벌써 클럽하우스에서 리더 행세(?)하고, Chiefs의 14명 히스패닉 선수들 중 가장 영어가 자연스런 멤버 중 하나로 꼽힌다고 함. 뭘 해도 될 놈, 야구도 흥하리라.


3. Brady Whalen: 119PA, 301/375/495, 4 HR, .355 BABIP, 7.6 BB%, 21.8 K%, 149 wRC+, 12.1 swstr%. 전자들과 마찬가지로 Whalen 역시 5월 하락세. 좌투 상대 잘 버티고 볼카운트 불리한 상황에서도 곧잘 컨택 만들어 내며 좋은 평가. 인터뷰 쓱 보니 야구집안이라 그런가 제법 견실한 마인드 소유자로 보임. 


4. Lars Nootbaar: 122 PA, 245/344/443, 5 HR, 2 SB, 13.1 BB%, 10.7 K%, 129 wRC+, 5.1 swstr%. 예상대로 launch angle 수정에 무게 중심 좀 더 뒤로 빼는 메커닉 수정 들어가며 pFB% 37% 찍으면서도 ISO 급등 (대학 주니어 124 -> 작년 056 -> 올해 198). 저 위 Edman과 마찬가지로 2018년 estimated FB distance 288ft -> 2019년 308ft로 크게 상승. 308ft는 대놓고 hard hit fly ball만 노리는 Adolis Garica의 305ft보다 높은 수치. 여긴 탱탱볼도 아닌지라 더욱 의미. 당당한 sleeper.


5. Alvaro Seijas: 벌크업 했다던데 6GS, 30 IP, 10.20 K/9, 3.30 BB/9, 0.60 HR/9, .354 BABIP, 2.70 ERA, 3.55 FIP, 12.5 swstr% 로테이션에서 유일하게 볼만한 성적. Diego Cordero라는 97년생 좌완 선발도 1.45 ERA지만 6.51 K/9, 2.41 BB/9, 3.51 FIP, 8.8 swstr%.



Posted by ski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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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tyles 2019.05.13 14: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들 나쁘진않은데 와아하는 재능이 없군요 ㅜㅜ
    슬픕니다

  2. BlogIcon skip55 2019.05.13 22: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In their places the Chiefs add @MLBPipeline Cardinals #4 prospect Jhon Torres (OF) and #5 prospect Malcom Nunez (IF). Both will be with the Chiefs as we start a 9-game homestand Monday.

    드디어 Malcom Nunez와 Jhon Torres가 Peoria(A) 합류합니다. 포지션 정리가 어찌되려나 모르겠네요. 일단 Nootbaar가 PB로, PB의 Plummer가 ESTL(...)로 향했습니다. Nunez는 MWL서 가장 어린 선수로 기록되겠군요.

  3. BlogIcon jdzinn 2019.05.13 23: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투수는 볼 것도 없고. 작년과 마찬가지로 4월에 핫했던 타자들이 5월에 짜게 식어 별로 할 말이 없군여. 훌리오, 에레라 두 저레벨 포수가 고무적인 정도. 웨일런은 볼넷률 반토막짜리 브레이크아웃이라 더 봐야겠구요. 내려가자마자 여포짓 하고 있는 오닐이 단점 좀 보완했으면 합니다. 칼슨에 대한 프런트의 높은 기대를 이해 못 하는 바 아니지만 오주나 대체자 리스트에 오르내리는 건 너무 하지 않나 싶습니다. 모든 게 잘 풀려도 올해 포함 '최소' 2년은 다듬어야 할 텐데요. 이제 오비에도가 승격해서 경기 제대로 볼 수 있는데 귀차니즘이... 한 3~4경기 누적 쌓이면 밀린 숙제 몰아서 해보려 합니다.

    본문보다 댓글로 전해주신 누녜즈, 토레스 소식이 반갑군여. 어영부영 루키볼로 강등되지 말고 단박에 전국구로 떠줬으면.

  4. yuhars 2019.05.14 11: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칼슨은 옛날에 컴페리즌으로 쉐인 로빈슨이 있었는데 딱 이 테크 타는것 같고 에드먼은 졸코의 뒤를 잘 이어줄 느낌입니다.

    5월 부터는 대부분 선수들이 한풀 꺽인 느낌이죠. 갠적으로 기대했던 몬테로도 AA에서 절더니 부상으로 지지부진하구요. 베이커는 덩치 아깝게 파워가 안터지고 있고 플러머, 덴튼은 그저 웃음만 나옵니다. 고먼 같은 경우에는 베이더 처음 AA진출했던때랑 같은 느낌인데 좌상바에 삼진율이 높아서 갠적으로는 저평가로 돌아섰습니다. 뭐 그래도 이넘이 유일한 전국구 유망주이긴 하네요.

    투수는 말 그대로 전멸 했는데 이번 드랩에서 투수 채우기가 쉽지 않을것 같아서 한동안 더 암흑기가 지속될것 같아 걱정입니다.


  5. BlogIcon FreeRedbird 2019.05.14 14: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BP Monday Morning Ten Pack에 Gorman이 나왔네요.

    Nolan Gorman, 3B, St. Louis Cardinals (Low-A Peoria)

    Drafted 19th-overall last year, Gorman destroyed Appalachian League pitching before struggling a bit during his brief stint in Peoria to end the season. He’s back in the Midwest League and faring better, slashing .263/.351/.553 through the first thirty games. Still a teenager, Gorman is notably athletic, with a thick lower half and room for additional growth as he ages. There is no mistaking the power, it’s double-plus and already plays in game. He gets leverage on the swing, and his raw strength and bat speed make the ball jump off the bat. There is some length to the swing, so strikeouts always be a part of his profile, but he recognizes spin well and will punish mistakes.

    The bat will be strong enough for any position on the field, but Gorman has the tools to stick at third. He’s not flashy and lacks for range, but the instincts are solid and he gets a good first step. The arm is strong and accurate, and it will play on the left side. Currently an average runner (4.20 clock on a home to first), Gorman should see his speed play fringe-average by physical maturity.

    Gorman’s a fun player to watch, and he projects as a power-hitting third baseman with the occasional All-Star Game on his resume. – Nathan Graham


    며칠 전 BP의 다른 시리즈에 Capel도 나온 적 있었지요.

    Conner Capel, OF, St. Louis Cardinals (Double-A Springfield)

    An under-the-radar name as a former fifth-round pick, Capel showed some proficiency with the bat against Frisco. Three hits, including a no-doubt homer all pulled to right field. The swing is smooth, with plus raw power on display and plenty of loud contact in BP. His pitch recognition is worth monitoring, as he spent this game attacking the fastball almost exclusively. Three hits and a flyout to center all came against fastballs. Capel was the DH for this game, so his defensive prowess went unjudged. The 22-year-old is in his first trip through Double-A, after spending his entire 2018 between both Single-A levels. – Samuel Hale

    그렇다고 합니다.

드랩 11-40라운드는 바로 밑 글에 있다. 숏 시즌 로스터는 도저히 다음 휴식일까지 미룰 수가 없어서 지금 끄적인다.




State College Spikes

1. 로스터


SP: RHP Franyel Casadilla(INT), RHP Winston Nicasio(INT), RHP Angel Rondon(INT), Jim Voyles(2017/38), Jake Dahlberg(2017/21), Chris Holba(2018/11)


이름 옆 괄호는 드랩연도/라운드, INT은 국제계약이다. Casadilla, Nicasio, Rondon, 모두 팜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어디서 한번쯤 들어본 놈들이긴 하다. 그래봐야 그놈이 그놈이라 누가 1선발이고 5선발인지 따위는 알 길이 없다, 개막전 이후 등판 순서로 나열한 것 뿐.


RP: LHP Eli Kraus(2018/24), RHP Cory Malcom(2017/34), RHP Gabe Gentner(2017/UDFA), RHP Michael Baird(2018/23), RHP Kevin Hamann(2017/22), Edgar Gonzalez(2018/6), RHP Troy Montemayor(2018/25), RHP Will Changarotty(INT), LHP Jacob Schlesener(2015/12), LHP Brett Seeburger(2017/10)


Kraus와 Malcon 두 선수가 SV를 기록해서 앞에 놓았다. 그나마 돈 좀 받고 입단한 선수들을 꼽아보자면 올 드래프티 Edgar Gonzalez와 조직 내 curve 회전 수(RPM)가 가장 높다는 좌완 Jacob Schlesener.


C: Matt Duce(2018/9), Joe Gomez(2017/UDFA, Alexei Wilson(INT)


포수 3명이 거의 균등하게 로테이션 돌고 있다.


IF: 1B Stanley Espinal(INT), 2B Nick Dunn(2018/5), 3B Edwin Figuera(INT), SS Delvin Perez (2016/1), UT Wood Myers(2017/29), 1B Brady Whalen(2016/12), 3B Brendan Donovan(2018/7), UT Imeldo Diaz(INT)


앞의 5명이 주전으로 나온다. 꼴랑 10경기 남짓에 불과하지만 야수들 중 제대로 빠따질 하는건 Nick Dunn밖에 없다. Delvin Perez는 172/273/241, Brady Whalen은 부상이 아니라면 Stanley Espinal에게 주전자리조차 내준 것으로 보인다.


OF: Wadye Ynfante(INT), Lars Nootbaar(2018/8), Justin Toerner(2018/28), Walker Robins(2016/5), Andres Luna(INT)


역시 앞의 3명이 주전 출장 중이다. Wadye Ynfante는 몰려있는 외야 유망주들(그리 대단한 놈도 사실 없지만)에 의한 희생양인지, 그저 실력이 없을 뿐인지, 또는 어이없는 이유로 승격이 지체되고 있는건지 정말 궁금.


언제나처럼, 아니 이전보다 더 암울한 로스터고, 그에 걸맞게 꾸준히 지고 있다.




Johnson City Cardinals

1. 로스터


SP: RHP Oneiver Diaz(INT), RHP Noel De Jesus(INT), RHP Junior Gonzalez(INT), RHP Edwar Ramirez(INT), LHP Javier Villalobos(INT)


중남미 만세!


RHP Kyle Leahy(2018/17), RHP Parker Kelly(2018/20), RHP Tommy Parsons(2018/UDFA), RHP Jacob Sylvester(2018/UDFA), RHP Juan Alvarez(INT), RHP Dionis Zamora(INT), LHP Evan Sisk(2018/16), LHP Colin Schmid(2018/13), LHP David Oca(INT), LHP Enrique Perez(INT)


Kyle Leahy가 클로저로 나오고 있다. 리뷰에 끄적인대로 Evan Sisk는 괜찮은 LOOGY 유망주.


C: Carlos Soto(INT), Zach Jackson(2017/6), Benito Santiago(2018/34)


Soto와 Jackson 두 공격형 포수의 출발은 순조롭다, 특히 Soto는 주로 클린업에 배치되며 맹활약 중. Jackson은 여전히 붕붕이가 심하지만 작년과는 달리 그 와중에도 나름 장타를 때려내고 있다.


IF: 1B Dariel Gomez(INT), 2B Donivan Williams(2017/14), 3B Nolan Gorman(2018/1), SS Michael Perri(2018/21), 1B Kevin Woodall(2018/10), UT Luis Flores(INT)


1루는 Gomez와 Woodall이 나눠먹고 있으며, 2B, 3B, SS는 위 선수들로 고정. MILB 홈에 적힌 Donivan Williams 포지션 LF는 잘못된 정보다, EST에서부터 현재까지 쭉 2루수로 출장 중이다. 볼 일 없었던 작년 드랩에서 그나마 뽑은 툴가이니만큼 지켜봐야지. Luis Flores는 2루, 3루, 외야 등 벌써부터 열심히 떠돌고 있다.


OF: Leandro Cedeno(INT), Jonathan Machado(INT), Brian Sanchez(INT), Sanel Rosendo(INT)


홈페이지에 Leandro Cedeno 포지션도 업데이트가 안됬다. 1B에서 LF 전향한지 오래다. 전 경기 LF 겸 3번 타자 붙박이로 출장 중이며 6경기 3 HR, 1/10 BB/K로 로우 레벨 Tyler O'Neill. 숏시즌 레벨에서 Norman과 함께 exit velocity 가장 빠른 타자 중 하나임을 다시 떠올려본다. Peoria에서 강등된 Machado도 출발은 좋다.




GCL Cardinals

1. 로스터


SP: LHP Diego Cordero, RHP Brian Pirela, RHP Willfredo Pereira, RHP Emmanuel Solano

RP: RHP Perry DelaValle, RHP Jose Geronimo, RHP Edgar Escobar, RHP Chris Hunt, RHP Cole Aker, RHP Chris Rivera, RHP Wilberto Rivera, RHP Ty Cohen

C: Ivan Herrera, Brandon Parcell, Cameron Knight, Joe Freiday

IF: 1B John Nogowski(Rehab), 1B Luken Baker, 2B Josh Shaw, SS Mateol Gil, SS Raffy Ozuna, SS Kevin Vargas, 3B Liam Savino, 3B Cole Kreuter

OF: Victor Garcia, Terry Fuller, William Jimenez, Brandon Benson, Andrew Warner


GCL은 귀찮으니 () 생략한다. GCL 투수진도 결국 똑같다, 중남미 아무개들에게 달렸다. 누가 누군지 아무것도 모르는 저 놈들 중 하나라도 갑툭튀해야할텐데. 어쩌다 이런꼴이 되었을까.


포수 Ivan Herrera는 16세 이하 대회, DSL 모두 맹폭하더니 GCL에서도 초반 스타트가 아주 좋다. 이쯤되면 빠따질에 재능은 있다고 봐야. Luken Baker는 재활중이며 setback 없다면 7월 어느 시점에서 출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2018 드랩의 남자 Mateo Gil도 있고, Alvaro Seijas와 함께 2015 international signing 투톱 중 하나였던 Raffy Ozuna도 본토야구 첫 선을 보인다. raw power 70 콤비 Victor Garcia와 Terry Fuller도 이름을 올렸다.


로스터를 정리해보고 가장 처음 머리 속을 스치는 생각은, 자칫 투수 자체 육성마저도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이다. 대충 12년부터 Cardinals 팜을 정리(?)해 왔지만 올해만큼 풀시즌 로우레벨 + 숏 시즌 3개 레벨 투수 퀄리티가 개박살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이렇게 진정한 암흑기가 오는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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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jdzinn 2018.06.29 15: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맘때는 숏시즌 트랙킹이 제일 재밌어야 하는데 참...

    워커 로빈스는 도저히 답이 없어 컨버전 임박인 듯하고. 델빈 페레즈는 이제 그냥 메르카도 시즌2인 걸로. 사실 메르카도는 도루라도 했죠. 인판테도 승격 속도 이 모양이면 숫자는 의미 없고. 마차도 역시 시에라 다운그레이드 버전으로 정리되는 것 같군요. 오비에도는 구위만 회복하면 반등 한 번은 줄 것 같은데 현재로선 맥코믹만도 못하고. 업사이드만 따지면 가르시아가 남바완이니 너라도 본토 안착 좀...

  2. BlogIcon FreeRedbird 2018.06.30 02: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고생 많으셨습니다.

    근데 드랩도 그렇고 숏 시즌 로스터도 그렇고 참 재미가 없군요... 정말 이렇게 암흑기가 오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3. yuhars 2018.06.30 10: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로우레벨 타자들은 볼만한 애들이 있는데 투수는 싸그리 전멸이더군요. 플로레스가 투수 출신이면서 생각보다 투수팜을 잘 못채워 넣는것 같습니다. 뭐 결국 경기를 변화 시키는건 타자이니 로우레벨 타자 재능들이 팀의 코어가 될 정도로 커줬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순위권 근처에도 가지 못했던 팜 내 여러 쩌리들을 언급하는 차례이다.

쩌리들은 사진은 물론이고 스탯 캡쳐도 없다. 궁금하시면 이름을 눌러서 Fangraphs 페이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쩌리들은 순위가 없으며, 작성자 닉넴의 알파벳 역순으로 대충 배열하였다.



- 쩌리모듬 -


Mike O'Reilly (RHSP)

DOB: 1994/9/3, Bats: R, Throws: R, Ht 5’ 11”, Wt 180

Became a Cardinal: 2016년 드래프트 27라운드 지명

2017 Teams: Peoria(A), Palm Beach(A+)

Individual Rankings: yuhars 19, 나머지 NR

Pre-2017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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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hars)

- 느린 구속, 좋은 첸접, Boone Whiting, Seth Maness의 계보를 잇는 매년 나오는 A레벨의 Maddux 결국 이런 유형의 가장 성공작은 Maness인데 Maness는 땅볼 유도라는 확실한 무기가 있었다. 하지만 O'Reilly는 그라운드 볼 유도 능력은 떨어지고 RDS에서도 홈런을 뻥뻥 맞는 선수이기 때문에 Maness처럼 메이저에서 얼굴을 보기는커녕 AA레벨 통과도 의문인 선수이다


이렇게 메이저에서 얼굴 볼 가능성이 거의 없는 선수를 쩌리 모듬에 다루는 이유는 별거 없다. 비록 A레벨일 지라도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었고 이런 성적을 거두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칭찬해주고 싶기 때문이다. 물론 사람의 미래는 몰라서 O'Reilly가 필자의 예상을 깨고 메이저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일지도 모르지만 현재의 모습으로 미래를 예측해봤을 때 그런 일이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된다. 그렇기 때문에 애써 O'Reilly를 포장할 생각도 없다. 그저 2017년의 A레벨에서의 O'ReillyMaddux였으며, 이것만으로도 O'ReillyA레벨의 주인공이었고 2017년 한해 고생했고 잘했다고 말하고 싶을 뿐이다.

 


Sam Tewes (RHSP)

DOB: 1995/02/06, Bats: R, Throws: R, Ht 6’ 5”, Wt 200

Became a Cardinal: 2016년 드래프트 8라운드 지명, 계약금 100K

2017 Teams: State College(A-), Peoria(A), Palm Beach(A+)

Individual Rankings: skip 17, 나머지 NR

Pre-2017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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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몇달 전인가 jdzinn님이 한 번 언급하신 뒤로 Scott Gorgen이 가끔 생각나긴 한다. 뭐하고 사나 찾아봤더니 작년까지 private pitching instructor를 한 모양인데 이후로는 소식이 잡히지 않는다. 아무튼, 대가리가 커져서 이런 밑도 끝도 없는 픽은 더는 어렵지만, 그래도 한두놈 정도는 억지로라도 차별성을 두려 노력한다. Tewes는 그 일환(?)이다.

 

2015 3 11 TJS를 받았지만, 6 100k 계약금을 받고 입단했다. 주니어 시즌 개막 전 BA 프리시즌 college top 100에서 전체 33위를 차지했으니 분발했으면 top 100에 들었을지도 모를 놈이었으니 무슨 막 Michael Matuella급은 아닐지라도 충분히 상급 로또.

 

2016시즌 여름쯤 복귀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100% 아닌건지 시즌을 통째로 건너뛰고 시즌 데뷔는 2017 5 30. 재활이 2 2개월이나 걸린거 보니 상태가 영 아닌건가, 망한 로또인가, 불안했었으나 다행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숏시즌 개막에 맞춰 SC로 옮겨 개막전 선발로 등판 후 쭉 Castano와 원투펀치로 팀을 이끌었으며, Peoria 한경기 선발을 거쳐 다시 PB에 안착하였다.

 

구속/구위/구종: 그래서 이 Tewes란 투수는 어떤 스타일이냐, 낮은 K/9과 높은 GB%를 보고 떠오르는 그 이름, 그렇다, Hudson이다. 비슷하다. 91-93mph의 묵직한 fastball 95mph까지 심심치 않게 찍는다. VEB A.E. Schafer는 구속이 91-93, T94로 뛰었다고 하던데, (추측컨데) 유투브에 올라와 있는 영상들의 구속과 현재의 구속을 비교하지 않았나 싶다. Tewes 2015 2월 말부터 TJS 전까지 100% 컨디션으로 공 던져본적이 없다, 적어도 본인 언급에 따르면.

 

K/9이 낮은 편인데 Hudson과 마찬가지로 weak contact 유발에 올인(?)하는 스타일에서 기인한다. 이를 potential above average slider(cutter) Shore가 좋게 적어두었지만 그럴리 없는 curve, changeup으로 뒷받침. 대학 동영상만 보면 cutter의 각은 꽤 날카로운 편이다.

 

제구/메커닉: 대학선수들에게 주니어 시즌은 엄청 중요한데 TJS로 날리고, 소포모어 시즌마저 shoulder inflammation으로 22.1이닝 소화에 그쳤으니 이놈의 command/control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는 1학년 리포트에 머물러 있었다. 이게 정확할리도 없고, 더군다나 TJS 이후 어떤 변동이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라 사실상 ? 상태였으나 다행히 예상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3개의 리그를 거치며 도합 93이닝간 15BB, 1.45 BB/9을 기록하였고, 묵직한 sinker를 경기 내내 낮게 잘 유지시킨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3년간 심한 어깨 부상과 TJS로 시달린 사실에서 추측 가능하듯 잔뜩 힘이 들어가는 mechanic인데, EST에서부터 교정 작업이 좀 진행되었다 하니 지켜볼 일이다. 유투브에 뜨는 가장 최신 비디오가 16 2월이라 mechanic은 뭘 더 확인할 방법이 없다.

 

기타: 6-5의 큰 키, 91-93, T95 heavy sinker와 높은 GB%, 합격점 이상의 slider(cutter), 그리고 충분한 control/command까지. Hudson과 동일선상에 놓긴 그렇지만, AA 견적을 봐야겠지만 눈길 줄만한 프로필이다. 14 Poncedeleon, 16 Tewes, 17 Whitey(는 한급 낮지만, 아무튼)까지, injury risks 감안하고 뽑은 선수들이 좋은 모습 보여주니 특히 만족스럽다. 좀 더 정밀하게 조사해서 이런 류의 (확률 높은) 로또 픽이 더 많아졌으면 한다. A+ 또는 AA 선발로 시작할 것이다.

 


Junior Fernandez (RHSP)

DOB: 1997/03/02, Bats: R, Throws: R, Ht 6’ 1”, Wt 190

Became a Cardinal: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international NDFA 계약(2014), 계약금 $400K

2017 Teams: Palm Beach(A+)

Individual Rankings: lecter 21, 나머지 NR

Pre-2017 Ranking: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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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유망주 리스트 10, 2017 17, 올해는 HM에도 이름을 못 올렸다. 뽕을 3스푼 정도 섞어 한때 Anderson Espinoza에 대한 Cardinals의 대답이었는데 이 꼴이 났다. 평가자들 사이에서야 도대체 언제 불펜으로 돌리냐, 그때까진 관심 1도 주지 않겠다, 반응이겠지만, 목이 아파 끙끙거리다 쇼파에 누워 미드를 본 뒤 뭐할까 고민하는 무료한 일요일 오후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뒹굴다 한번 정리해본다.

 

2017 6 27 FSL 전반기 All-Star, Junior Fernandez는 단 7개의 공을 던지고 내려왔다. 어깨를 부여잡은 것도, 연타석 홈런을 두들겨 맞은 것도 아닌, 그저 명단에 이름을 올린 모든 투수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짧게 끊었을 뿐이다. 7개의 공의 구속이 어떻냐면, 99, 98, 98, 98, 100, 99, 98 mph. 첫 타자는 삼진, 두번째 타자는 2루수 앞 땅볼처리. 물론, 선발투수로 이 구속을 유지할 수 없다. 심지어 default mid 90s 였던 2016년에 비해 올시즌은 91-94, 심지어 때때로 87-89mph까지 떨어지며 우려를 낳았다. 후술할 부상 여파와 여전히 오락가락하는 delivery가 합쳐져 만들어낸 결과이지 싶다.

 

여전히 changeup에 대한 평가가 좋다. 이쯤되면 까보니 별거 아니더라, above average 등의 재미없는 말이 튀어나올법 한데, [Longenhagen: “Scouts love Fernandez’s changeup, which projects to plus”], [BP: “It is deceptive and disguised behind his elite arm speed, generating ugly swings”] 등 호평 일색으로 plus changeup projection을 유지중이다. 적어도 BP 담당자는 거의 씨가 마른 FSL 들락거리는 evaluators 중 한명이니 나름의 신뢰가 있다. 보는이에 따라 cutter/slider 엇갈리는 third pitch를 던지는 듯 한데 평은 그냥 그렇다.

 

그럼 뭔데 이런 원석을 top20, top 25에서 제외시킨거냐? 공만 빠르지 구위가 똥이다. 제구도 똥이다. 단순히 control/command가 안좋다 수준이 아니다. 한껏 좋게 말하면 투쟁심이 너무 강하고, 나쁘게 말하면 평정심이 제로라 조금만 상황 안 좋아지면 무식하게 high fastball 있는 힘껏 던지다 볼질 or 이러면 안되지 이러면 안돼를 중얼거리며 secondary pitches에만 의존하다 두들겨 맞는 뻔한 패턴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기술적인 문제에 심리적인 문제까지 겹친 셈.

 

Fernandez control/command는 설상가상, 혜성같이 나타나 주목받았던 2015년 이후 발전은 커녕 오히려 꾸준히 악화되고 있는데, K/9, BB/9, GB% 모두 해를 거듭하며 떨어지고 있다. 코치들로부터 work ethic에 좋은 평가를 듣고 있는 녀석이라 오히려 더욱 난처하다. 열심히 해도 안되는 상황이라면 답이 없다.

 

올스타전 1달 뒤인 7 26일 경기에서 어깨에 이상을 느껴 최고구속 91mph 찍다 18개 던진 뒤 강판되었다. 이전부터 작년에 비해 구속 저하가 감지되었으니 100% 아닌 몸상태로 계속 던져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바로 DL에 올랐으며 그대로 시즌 종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며 스캠 준비에 차질없다고 전해왔다.

 

그래서, 뭘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답은 나와 있다. 불펜행이다. 쓸데 없이 너무 어려서(97년생이라 아직도 20살이다) Larocque를 위시한 스탭들이 빠르게 불펜전향을 감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우려하던 어깨부상까지 찾아온 시점에서 더 망설일 필요 없다. 마침 내년부터 Rule 5 대상이라(Derian Gonzalez 들어가는데 이놈이 빠지는건 말이 안된다) 40인 로스터 집어 넣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선발로 최대 1년 바라본다. 그리고 AA 1년간 선발로 뛰더라도 그리 인상적인 성적 못 남길 확률 99%로 전망한다. 최고 100mph fastball plus changeup, 하지만 냉정히 맥시멈 평균조차 힘들어보이는 command. 괜히 더 골골거리기 전에, 쓸데없이 더 멘붕하기 전에 불펜 돌리는게 맞다. 선수 본인에게도 이득이다. A급 불펜 몸값이 하위 로테이션보다 비싼 세상에 맞지도 않는 선발이란 옷을 고집할 이유가 없음을 스스로도 알 것이다.

 


Derian Gonzalez (RHSP)

DOB: 1997/03/02, Bats: R, Throws: R, Ht 6’ 1”, Wt 190

Became a Cardinal: 베네수엘라 출신, international NDFA 계약(2012)

2017 Teams: Palm Beach(A+)

Individual Rankings: lecter 25, 주인장 22, 나머지 NR

Pre-2017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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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40인 로스터에 깜짝 등재시켰으니 뭐라도 있겠다 싶어 올려본다.

 

92-94mph의 지저분한 fastball이 부상에서 돌아와 불펜으로 출전시켜보니 95-97mph 꾸준히 찍힌다. 아마 40인 로스터 포함된 가장 큰 요인일 것으로 예상한다. 2년째 리포트를 업데이트할 생각이 없어뵈는 BA에선 올해도 potential plus curve 떠들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 정도는 아닌 것 같다. 추측컨데 조금 더 정교한 command와 함께라면 above average 정도 부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내년 AA에서 까봐야 알 일이다.

 

그간 Alcantara, Junior Fernandez GCL 시절부터 2년간 묶여 비교되며 둘에 비해 polish한 투수로 여러번 소개되었으나, 곰곰히 다시 생각해보니 저 둘보다 나이도 한두살 많고 구속도 느린 녀석이 polish란 표현마저 못 따라올 정도면 애시당초 기대치가 없을 놈 아닌가. 볼질이 심한 스타일은 아니다. 하지만 polish가 어울릴만큼 command가 좋지도 않다. 대신 더러운 구위에 힘입어 우겨넣기에 능하다.

 

단순히지저분한' 이란 단어로 해석하긴 좀 아까운, Connor Jones의 돌덩이와는 조금 다른 개념의 fastball이 최대 무기다. 2016 A레벨서 100 이닝, 411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1 HR, 8 2B, 1 3B, 즉 단 ‘10개의 XBH’를 허용했다. 마이너에서 한 시즌 한정 이정도로 장타 억재력을 보여준 투수가 있었는지 모르겠다. 어딘가에서 spin rates 어쩌고 칭찬하던 글도 본 것 같은데 다시 뒤져보니 안나온다. “Even the catcher says he’s not able to catch it sometimes just because it cuts so much,” 이 정도?

 

작년 1달간 어깨 통증으로 DL에 올랐으며, 올해 역시 같은 부상으로 1달 반 이상 뻗었다. 짧게 던질 시 매력적인 구속, 두 미완의 투수와 비교되어 좋게 평가받았을 뿐 생각보다 별로인 command, 투구폼과 40인 로스터에 합류해 내년부터 옵션까기 시작할 상황을 모두 감안하면 Junior Fernandez와 마찬가지로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다. 심지어 마이너 코칭스탶 마저도 불펜행에 긍정적인듯. 불펜의 가치는 물론, 말이 좀 그렇지만, 잘 풀려서 빨리 부모님 베네수엘라에서 모셔와야 할테니 본인도 마다할 이유가 없다.

 


Daniel Poncedeleon (RHSP)

DOB: 1992/01/16, Bats: R, Throws: R, Ht 6’ 4”, Wt 190

Became a Cardinal: 2014년 드래프트 9라운드 지명, 계약금 $5K

2017 Teams: Peoria(A), Palm Beach(A+)

Individual Rankings: NR

Pre-2017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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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 9일 경기에서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머리에 정통으로 맞아 급히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뇌압을 안정시키는 수술을 받아야만 했을 정도로 상태가 안좋았다는데, 다행히 몇주 후 퇴원하였고 자기 집이 있는 플로리다로 돌아갔다. 그대로 시즌아웃.

 

29이닝 던질걸로 큰 의미를 찾기는 힘든만큼, 성적은 거론하지 않겠다. 선수 본인이 말하길, 부상 당하기 전까지 오프스피드 의존도를 줄이고 four seam two seam 모두를 결정구로 구사하는 법, 낮게만 제구하려 노력하지 않고 high fastball로 승부하는 법(홈런의 시대 아닌가) 등을 배워나가는 중이었다고 밝혔다.

 

부상은 완전히 회복했으며, 회복기간 동안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몸을 더 단단히 만드는데 주력했다고 한다. 커리어 통틀어 지금이 가장 heavy한 상태라나. 정확히 17lbs 빠진 상태로 퇴원했다는데 현재는 퇴원 시점에 비해 20~25lbs 정도 붙였다고 알려왔다.

 

비극이 될뻔한 일을 이런식으로 표현하는게 어떻게 비춰질까 조금 우려스럽지만, 인생사 새옹지마, 전화위복이라고 유리몸을 고려할시 롱런을 위해(?) 잠시 쉬어가는, 정비하는 타이밍이라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역시나 공이 지저분하고 짧게 던지면 94-95mph 이상 꾸준히 나온다는건 더 언급할 필요 있을까. 17년 스캠은 확인 못했지만 16 3월 스캠과 5 EST에서 체크된 바 있다. 갑자기 구속이 감소할 이유는 없을 터. 한층 좋아진 몸도 구속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작년 꽤 발전했다던 changeup이 올해 4월 들어온 리포트에 따르면 이상하리만큼 다시 퇴보했다는 평가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선발 시킬 것도 아닌데 사치일 뿐이다.

 

복귀하는거 봐서 Lucas Sherriff니 그쯤 정리하고 로스터 등재시킬 재목으로 평가한다. 짧게 던질시 94-95mph fastball with movement, above average cutter and average command 조합. 약간의 command 향상만 더해지면 7th inning reliever로 밥값은 해줄 것이라 낙관적으로 전망해본다. 이놈저놈 가져다 붙이는 그 말이 아니라, 정말로 가능성 크게 본다. 굴곡있는 선수에 하나의 스토리가 더해져서 일종의 편애가 생긴걸지도 모르겠으나, 보수적으로 잡아도 Lucas/Sherriff보다는 한단계 윗선이다.

 


J.B. Woodman (OF)

DOB: 1994/12/13, Bats: L, Throws: R, Ht 6’ 2”, Wt 195

Became a Cardinal: 2017 Aledmys Diaz 트레이드로 TOR에서 넘어옴

2017 Teams: Lancing(A)

Individual Rankings: NR

Pre-2017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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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어디서 갑자기 재미있는 소스, 스탯 발견해서 집어넣은거 아니다, 헛소리니 스크롤 내리셔도 상관없다.

 

1) 트레이드 이후 대충 2시간 좀 안되게 투자해서 들여다본지라 올려봤다. Ramsey부터 Woodman까지 정리가 되서 2017 드랩 리뷰에 몇 줄 써먹을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다시 돌이켜 보니 뭐했나 싶더라. 이렇게 헛짓거리 한건 아니구나 타령하며 자위나 해야지 뭐 어쩌겠나.

 

2) 그래도 말 같은걸 좀 쓰긴 써야되는데 생각을 해보자. 그래, 본인은 시력이 많이 안좋아 집밖에선 반드시 안경과 렌즈가 필요하다. 약 한달 전 술을 진탕 먹고 스크린야구를 하러 갔는데 마침 그날은 only 술이 목적이라 안경/렌즈 없이 쓱 집밖에 나와 맨눈으로 빠따를 잡았다. 그리 잘하는건 아니어도 늘 밥값은 했었는데, 어디 몸이 아픈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평소보다 안맞더라. 잊고 있던 시력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았다. 마침 Woodman도 눈이 안좋아 fall instructional league서부터 안경을 착용한다고 알려왔다. ‘안경끼면 뭐가 좀 달라질지도 모른다. 2016 SEC 홈런왕(쓸데없는 정보지만 2015 Andrew Benintendi, 2014 A.J. Reed, 2013 Hunter Renfroe로 리스트 화려하다), 안경을 집어들며 부활, 뭔가 그럴싸해...

 

아니다, 힘들다, 여기서 마무리하자.

 


Fabian Blanco (LHRP)

DOB: 1997/12/22, Bats: L, Throws: L, Ht 6’ 0”, Wt 165

Became a Cardinal: 베네수엘라 출신, international NDFA 계약(2014)

2017 Teams: Johnson City(R+)

Individual Rankings: NR

Pre-2017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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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zinn)

2014년 국제계약으로 입단한 베네주엘라 출신의 좌완 릴리버. 2016DSL 클로저로 뛰며 29.1이닝 13.81 K/9, 5.22 BB/9, 피안타율 .112, 방어율 2.15를 기록한 wild thing이었다. 육봉도시로 점프한 본토 데뷔시즌 성적은 34이닝 11.12 K/9, 3.18 BB/9, 피안타율 .277, 방어율 2.91. 피안타율이 껑충 뛰었지만 높은 삼진률을 유지하면서도 볼넷을 줄인 게 인상적. 201510개였던 사구가 20161개로, 20169개였던 폭투가 20171개로 줄어들며 점차 투수로서 모양새가 갖춰지고 있다. 평범한 사이즈에 90-93 패스트볼, 괜찮은 커브를 던진다는데 겉보기엔 특별한 게 없다. 하지만 2년 연속 52 GB%에 높은 삼진률, 우상향 추세의 좌완 릴리버란 점에서 숨겨진 한 방이 있을 수도. 빠르게 승격할 것으로 보이며 황금팜 시대에 블로그에서 고랭크됐던 Lee Stoppelman을 연상시킨다.

 


Brady Whalen (3B/2B)

DOB: 1998/01/15, Bats: B, Throws: R, Ht 6’ 4”, Wt 180

Became a Cardinal: 2016년 드래프트 12라운드 지명, 계약금 $475K

2017 Teams: GCL Cards(R), Johnson City(R+)

Individual Rankings: NR

Pre-2017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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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zinn)

2016475K나 지불한 고졸 12라운더로 드랩 당시부터 슬리퍼로 주목받았다. 2년 연속 멘도사와 친구 먹고 있지만 장점 또한 뚜렷하다. 20169.8%, 작년 14.8%BB%와 저타율임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삼진률, 깔끔한 어퍼스윙 궤적에서 나오는 파워 포텐이 그것. 육봉도시 구장빨을 받았다곤 해도 공을 띄울 줄 알고 걸리면 시원하게 넘어간다. 길쭉하고 빼빼 마른 6-4/180의 프레임에 근육 좀 붙이면 raw power는 더욱 상승할 것. .250 이상의 타율만 기록하면 생산력이 확 올라갈 타입인데 BB/K가 준수해 헛된 망상은 아니다. 실제로 좌타석 성적은 .262 .381 .490으로 Matt Carpenter스러운데 우타석에서 전혀 희망이 보이지 않으므로 조속히 스위치히팅을 포기하는 게 좋겠다. 한 가지 더 포지션. 원래 유격수였으나 사이즈 때문에 무리였고 당연히 2루도 곤란하다. 한데 3루에서 수비율이 .863에 불과해 이게 기다린다고 될 일인지 모르겠다. 명색이 유격수 출신인데 1루로 가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Terry Fuller 같은 순도 100% 복권에 비하면 제법 긁어볼 만하다.



Kramer Robertson (SS)

DOB: 1994/09/20, Bats: R, Throws: R, Ht 5’ 10”, Wt 166

Became a Cardinal: 2017년 드래프트 4라운드 지명, 계약금 $150K

2017 Teams: Peoria(A)

Individual Rankings: NR

Pre-2017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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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LSU 시니어 출신으로 2017년 드래프트 4라운드에 지명되어 입단했다. 나이도 있고 해서 곧바로 풀시즌 레벨인 MWLPeoria에 배치되어 거기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 성적은 270/351/367, 109 wRC+8.7 BB%, 14.9 K%. 프로 데뷔, 그것도 풀시즌 리그에 직행한 것 치고는 볼넷 비율과 삼진 비율이 꽤 인상적인데, skip님의 드랩 리뷰에도 있었지만 역시 플디가 가장 큰 장점이다.


해킹범 징계 덕에 드랩 머니 풀이 워낙 형편없다 보니 이날 두 번째 지명이었던 4라운드에서 벌써 시니어를 잡았는데, 어차피 그럴 작정(이렇게 일찍 돈을 아끼겠다)이었다면 컨택과 선구안이 괜찮고 유격수 수비가 가능한 이런 선수가 그나마 최선이었을 지도 모르겠다. Tommy Edman과 함께 미래의 내야 유틸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 같은데, Edman이 나이도 한 살 어리면서 레벨은 두 단계나 더 앞서 있어서 전망이 그다지 밝지 않다. 쩌리가 원래 그런 거다. 매일 매일 자신을 증명하는 수밖에 없다.


 

Chase Pinder (CF)

DOB: 1996/03/16, Bats: R, Throws: R, Ht 6’ 1”, Wt 190

Became a Cardinal: 2017년 드래프트 7라운드 지명, 계약금 $300K

2017 Teams: Johnson City(R+)

Individual Rankings: NR

Pre-2017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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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2017년 드랩 7라운더로 JC에서 320/442/438, 146 wRC+의 훌륭한 스탯을 찍었다. .398BABIP가 거슬리긴 하는데 워낙 낮은 레벨이라 실력인지 뽀록인지 아직은 알 수가 없다. 14.8%BB%에서 알 수 있듯 선구안이 우수하다.


Skip님의 드래프트 리뷰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이 드랩에서는 선구안 좋은 녀석들이 많이 뽑혔는데, 이런 녀석들을 모아 놓으니 확실히 일단 초기 퍼포먼스가 잘 나온다. 이런 녀석들을 잔뜩 넣고 굴리다 보면 또 이 구단의 특기인 노툴/퍼포먼스갑 유망주가 주전 메이저리거로 탈바꿈하는 현상을 보기도 한다. 역시 어설프게 이것저것 시도하기보다 제일 잘 하는 것을 계속 하는 것이 좋은 전략인 것 같다.


이번에도 2년쯤 뒤엔 이들 중 누군가가 갑툭튀할 것이다. 지금으로서는 Evan Mendoza가 가장 앞서 있고, 1년 전에 입단하여 벌써 AA까지 올라간 Edman도 있지만, Pinder가 주인공이 되어도 별로 놀랄 것은 없으리라...

 


Jacob Evans (LHRP)

DOB: 1993/11/27, Bats: L, Throws: L, Ht 6’ 2”, Wt 215

Became a Cardinal: 2015년 드래프트 6라운드 지명, 계약금 $150K

2017 Teams: Palm Beach(A+)/Springfield(AA)

Individual Rankings: NR

Pre-2017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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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이번 유망주 리스트를 만들면서 개인 랭킹을 34위까지 작성했는데, 34위가 바로 Jacob Evans였다. 이런 선수야말로 쩌리 of 쩌리가 아닌가. 별 정보는 없는데 뭔가 써 줘야 할 것 같은 의무감으로 조금 끄적여 본다.


20156라운드 지명으로 입단 당시 Evans는 대학 릴리버였다. 드래프트를 지휘한 C아무개 해킹범은 이렇게 말했다. We’re going to try to develop him as a starter at the short-season level this year,” said Correa. “He’s got three pitches and he’s got command of three pitches.”


구단은 실제로 15, 16 시즌에 Evans를 선발로 기용했는데, 15시즌은 그럭저럭 버텼으나 16시즌은 Palm Beach에서 선발로 K/94.84에 불과하고 89.1이닝에서 홈런을 12개나 허용하며 벌써 밑천 드러난 모습을 보였다. (홈구장이 RDS라는 걸 기억하자) 결국 구단은 선발 프로젝트를 포기하고 불펜으로 보냈고, EvansPalm Beach에서 10.13 K/92.25 BB/9, Springfield에서 10.70 K/94.08 BB/9를 기록하며 좌완 불펜 요원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영 아니다 싶을 때는 깔끔하게 포기하고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패스트볼과 커브, 커터(혹자는 슬라이더라고도 한다)를 던진다고 한다. 삼진도 잘 잡으면서 그라운드볼 비율도 50%에 육박하고 있다. 다만 16년에도 부상으로 89.1이닝을 던지는 데 그쳤고, 17년에도 부상으로 두 달을 DL에서 쉬었을 만큼 유리몸이라는 것이 문제이다. 다치지 않는다면, Ryan Sherriff를 밀어내고 좌완 불펜 뎁스 Memphis 대기조의 앞자리에 오를 듯.

 


Patrick Wisdom (3B)

DOB: 1991/08/27, Bats: R, Throws: R, Ht 6’ 2”, Wt 210

Became a Cardinal: 2012년 드래프트 1-서플라운드 지명(전체 52), 계약금 $679K

2017 Teams: Memphis(AAA)

Individual Rankings: NR

Pre-2017 Ranking: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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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2017 시즌 Cards 마이너리그를 통틀어 홈런왕이 누구였을까? 바로 31개의 Wisdom이었다. 이렇게 많은 홈런을 쳤지만 wRC+105로 평균을 살짝 넘기는 데 그쳤다. 컨택이 워낙 안되기 때문이다. 17 시즌 Memphis에서 29.4%의 타석 당 삼진 비율을 기록하며 .243의 타율을 찍었는데, 어이없게도 이게 데뷔시즌을 제외하면 커리어 최고 타율이다. -_-;; 6년 동안 마이너리그에서 기록한 통산 타율은 .238에 불과하다.


그동안은 타율도 안좋고 출루도 안되고 파워도 별로 없는, 한 마디로 타석에서는 별 도움이 안 되는 어깨만 좋은 3루수였다. 그러다 갑자기 파워가 폭발한 것이다. 이걸 믿어도 될까? 이번에 40인 로스터에 들지 못해 Rule 5 Draft의 대상이 되었으나 아무도 지명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이 브레이크아웃을 Cards도 믿지 않았고, 나머지 29개 구단도 믿지 않았던 것이다. 물론 주인장도 안 믿는다.


구단 뎁스 차트로 보면, 1루에는 MCarp/Voit/JMart가 앞에 있고, 3루에는 Gyorko/GG/Munoz가 앞에 있다. 유사시 MCarp3루로도 가고, 구단이 심지어 Schrock도 내야 아무 포지션에나 막 기용할 가능성이 있으니, 이녀석은 거의 아무런 미래가 없다고 보면 되겠다. 한 시즌 더 PCL에서 30홈런을 갈기면 아마 아시아에서 관심을 갖는 팀이 나올 것이다. 그게 모두에게 최선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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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의 쩌리모듬 포스팅은 여기까지일 예정이었다.


그러나, skip님께서 막판에 더욱 심한 쩌리들을 한 무더기 보내 주셨기에, 그대로 복붙하기로 했다.

선수 이름이 잘 보이도록 볼드체로 바꿔준 것 외에는 아무런 편집을 하지 않은, skip님의 원문 그대로이다.




쩌리 폭탄


0) 쩌리 중의 쩌리 10명을 묶었다. 주인장님께 따로 프로필 등 절대 추가하지 말아주시라 부탁드렸다, 이대로 나갈 것이다. 그냥 쩌리도 프로필 대접이 황송한데 쩌리 중의 쩌리를 위해 고귀한 시간을 투자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혹 본인의 블라블라에 괜찮은 놈인가? 흥미를 느끼신다면 선수 이름 + fangraphs 구글에 타이핑 하시면 바로 뜬다.



1) Julio Rodriguez: 로우 마이너가 쑥대밭이 되었지만 그럭저럭 쓸만해 보이는 포수들은 제법 있다. 수비형 포수 프로필 달고 입단 후 이런 bat speed로는 좀 힘들지 않으려나 혹평만 듣다 JC, SC에서 2년간 wRC+ 137, 131을 기록하며 기대치를 끌어올리더니만, 황당하게 포수로는 영 굼뜨다는 말이 튀어나와 평가 유보중인 Joshua Lopez(96년생), 이번 윈터리그까지도 삽질하며 방망이에 대한 기대치는 제로에 가까워졌지만 수비 실링만큼은 마이너 전체 통틀어 Kelly 바로 밑선인 Dennis Ortega(97년생), 보이는 숫자만 놓고 보면 공수 밸런스 가장 잘 잡힌 Julio Rodriguez(97년생), 포수로 롱런이 가능할진 모르겠으나(보통 이 말 붙으면 결국 포지션 변경한다) 보여준 성적에 비해 approach 등 좋은 평가 받은 Carlos Soto(99년생), 역시 공격형 포수로 U16 Pan Am Baseball Championship MVP와 17살 나이로 DSL 팀 MVP까지 차지한 Ivan Herrera(00년생)까지. BA chat에 언급된 것 처럼 상위 레벨의 Kelly, Knizner와 함께 포수 유망주만 따졌을때 Dodgers 등과 함께 전체 top5 충분하다 전해지는만큼 1~2년 내 한 놈 정도는 터져주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2) Winston Nicacio: VEB의 AE Schafer(the red baron)가 “I was told in the course of bothering one of my very few organisational sources that Nicasio was a guy I should pay attention to.” 라고 끄적여서 넣었다. 예전에 리플로 baseballcencus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소개한 바 있는데, 성적 등, 어디서 확실히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야 할지 모르겠지만 내부 소스가 지목한 투수라면 뭔가 이유가 있지 않겠는가.



3) Jose Moreno: 눈을 내부에서 외부로 돌려 BA top10 책임자였던 Kyle Glaser가 deep sleeper로 꼽았다. 2017년 2월 입단, 지난 시즌 16살 나이로 DSL을 소화하였으며, Glaser에 따르면 90-92, T94mph fastball, promising 11-5 curve, athletic delivery, clean arm action, aggressive pitching style 등이 돋보인다고 적어놨다. 51 IP, 5.65 K/9, 2.47 BB/9, 0.35 HR/9, 47.2% GB%, 3.18 ERA, 3.52 FIP로 딱히 눈에 확 띄는 스탯은 없지만 나이도 나이고 이 레벨은 스카우팅 리포트가 성적보다 중요한 리그라는걸 감안하자.



4) Johan Oviedo: 지난해 미국 들어오면서 몸 관리가 개판이었다고 한다. 신경 좀 써서 구속이라도 되찾으면 다시 생각해볼 수 있겠지. 타코와 브리또 입에 쑤셔넣고 말랑말랑 통통해지는 꼴 쳐다 보지만 말고 빠따라도 치며 관리좀 하길 바란다.



5) Leandro Cedeno: 원래 Ivan Herrera 자리지만 위에서 이름 던졌기에 Cedeno로 대체한다. 98년생 포수 출신 1루수로 GCL 고작 9경기 나온 뒤 시즌아웃되긴 했는데, 여기저기서 파워에 대한 좋은 말이 많아 추가. 짧은기간 수차례 110mph 가량의 exit velocity를 기록했다고 한다. 보여준게 거의 없는데도 1월 mini camp에 합류한걸 보니 팀에서도 조금 기대하는듯 하다.



6) Connor Greene: 선발로 94-97, T99, 구속 뿐 아니라 구위도 괜찮은 편에 curve는 제구만 잘 되면 무난히 above average 정도 평가다. 물론 기록에서 보이듯 command/control 모두 답 안나오는 수준. Leveque, Davis, Niemann, Izzy의 첫 과제로 던져주고 싶다. 사장 말하는걸 보니 당장 불펜 전환이 아니더라도 선발로 버겁다면 오래 지켜볼 생각 없는듯 하니 결국 답은 불펜에서 찾게 될 것이다.


일전에 work ethic에 문제가 있다 어쩌고 떠들었는데, “From what I’ve heard, there are questions surrounding Conner’s preparation and even his commitment. I can’t speak to this but his between-start preparation definitely appears to be lacking.” 이 문장 때문이었다. 좀 더 찾아보니 16시즌이었나 17시즌 준비는 또 상당히 착실하게 잘 한 것 같고, 추측컨데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을 경우 손 놓아버리는 경향이 있지않나 싶다. Mercado와 룸메이트를 붙여보자. 좌절감이 사나이를 키우는 것이다!



7) Andrew Morales: AA 이상 쩌리 릴리버들 중 하나 거론하지 않고 넘어가면 또 섭섭하다. 십수명 중 swstr% 비율이 가장 높아서 뽑아들었다. 16.4%를 기록했으며 Morales 제외 15% 넘는 AA, AAA 레벨 불펜 투수는 없었다. 아니, Mark Montgomery가 16.9%를 찍긴 했는데 이 친구는 90년생에 이미 MILB FA로 팀을 떠난지라 없는거나 마찬가지다.



대학시절 워낙 많이 던지기도 했고, 작은 체구의 max-effort delivery인지라 결국 몸이 버티지 못했다. 때문에 지난 오프시즌 재활하며 Wacha처럼 workout routines 바꾸고, 더 나아가 delivery 교정 작업도 진행한 모양. 본인은 성과가 있는 것 처럼 이야기하는데 다음시즌 풀 시즌 돌려봐야 각이 나올 것이다. 불펜전향 후 92-95, T96 정도 구속에 위 swstr%의 주역인 괜찮은 slider를 구사하며, 잠시 가출한 대학시절 command/control을 되찾는다면 어찌 빅리그 불펜 테스트 정도는 한두번 해봄직한 수준은 되지 않을까 싶다.



8) Estarlin Arias: Morales까지는 한번에 리스트 잡고 잘 내려왔는데 이쯤되니 왜 10명으로 시작했을까 후회가 든다. Pinder는 생각보다 운동능력이 별로라 버렸고, Whalen은 baseball rat 어쩌고 하는데 ‘내부’인사가 아마 3루는 좀 힘들지도 모르겠어 블라블라 떠들어서 버렸다. Trosclair는 주 포지션이 1루, Andy Young은 그냥 이름부터 너무 심심해서 패스. 계속 이런식으로 지우다보니 결국 또 이상한 투수나 뽑아들 수 밖에 없더라.



94년생 우완 Arias는 좀 뒤져보니 구속이 93-96, T97 정도 되는 모양이다. 풀시즌 로우레벨 불펜 투수들 중 성적 좋고 구속 그럭저럭 잘 나오는 놈 하나만 골라보자는 생각으로 뽑아드니 이놈 걸린다.



9) Mike Mayers: 불쌍해서 써 봤다.



10) Bryan Dobzanski:  얘도 불쌍합니까? 안불쌍하다. 작년 7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불펜 전향한 2달간 32.2 IP, 8.27 K/9, 2.48 BB/9, 0.55 HR/9, 2.20 ERA, 3.28 FIP, .323 BABIP 찍었다. 뭐 그리 튀는 성적아니라지만 임마가 언제 단기간이라도 이런 성적 찍은적이 있긴 한가? Swauger 인터뷰 보니 “had a nice little uptick in velocity … simplify his approach without trying to turning a lineup over a couple of times.” 따위 말이 있더라. 무엇보다 6-4/220 체구에 NJ 고교 통합 레슬링 챔피언이었던 Dobzanski를 불펜에 앉혀둔다면 그 어떤 벤치 클리어링도 무섭지 않을 것이다. 허우대만 큰 사실은 쫄보놈들, Cueto처럼 입만 산 놈들 걸리면 다 죽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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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끝이다.


TOP 20에 HM, 그리고 여기 언급된 오만 쩌리들을 빼고도, 구단 산하의 마이너리그 팀들에는 100명이 넘는 듣보 선수들이 아직 더 있다. 메이저리그에 올라간다는 게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새삼 느끼게 된다.



자, 오늘도 투표를 해 보자.


오늘 이름 나온 녀석들 중 내년 리스트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를 것 같은 유망주는? (최대 3명까지 찍을 수 있음)

쩌리모듬 뿐 아니라 쩌리폭탄에 나온 10명, 심지어 본문에 언급된 누구라도 포함해서 투표 가능하다. (예: Edman, Ivan Herrera 등)


주인장의 픽은 Pinder, Whalen, Tewes 이다.



다음 글은 유망주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총정리편이 되겠다.


To Be Continued...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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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ㅇㅇㅇ 2018.02.11 10: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탈쿠어스 효과 지대로 탈 챗우드가 5선발인 옆동네에 비해 우리는 IF가 너무 많은데 이럴거면 린이라도 다시 데려오는게... 아 뭐 솔직히 그레거슨 데려오면서 이노무 팀 실정은 시슬 가져와서 뼈저리게 느끼고도 변한게 없구나 싶긴하지만 지금 싼값으로 가성비만 뽑아먹는 로또운영을 이런식으로 지속하는건 허허 참

  3. jim 2018.02.11 14: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변함없이 전력차가 컵스와는 넘사벽이고, 밀워키에게도 전력이 미치지 못합니다. 1-3선발 싸움하면 밀워키 데이비스-넬슨-앤더슨과 우리는 마르티네스-와카-위버일텐데 작년 bWAR로 밀워키쪽이 10.4 우리는 5.2 네요. 작년 울 선발얘들이 2배로 잘해주면 그나마 비빌만하겠네요. 플옵 또 못가겠네요

  4. BlogIcon gicaesar 2018.02.11 17: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야구가 아니라 육아템 기저귀 이런거에 통달해가는 중이라, 이제는 30개 팀 정규 로스터 750명 중 반도 모르는 허접입니다만...ㅠ

    그런걸 떠나서 이 팀은 최소 야디 은퇴때까지는 안바뀔거라 봅니다. TLR의 철학이 요상하게 변조되어 남아있는데다가 감독도 단장도 그대로에, 벤치의 코어까지 야디이니까요. 마 우리도 2000년대 우승 두 번이나 봤는데 내려놓고 편히 봐야지 싶습니다. 사람 잘 안바뀌고, 돈 버는 법인 안바뀌는거니...

  5. yuhars 2018.02.11 19: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은 정보들 잘 봤습니다. 저는 우드맨이랑 웨일렌 그리고 우드포드 한번 찍어보겠습니다. ㅋㅋ

    컵스가 달빛을 데리고간걸 보면 우리는 올해도 유사 컨탠터짓만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야구라는게 농구와는 다르게 시즌전 전력대로 가지 않고 갑자기 터지는 선수가 나오거나 부상 등의 변수가 많기 때문에 무조건 플옵을 못 갈거라고 보진 않지만 이렇게 일을 안하는 프론트는 더더욱 그 대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올해도 못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드네요.-_-; 올 시즌도 컵스에게 발리고 플옵 떨어지면 뭐라고 블라블라 거릴지 궁금해집니다.

  6. Skip 2018.02.11 22: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실 달빛 컵스행이야 대부분 예상하던 바 아니겠습니까... 아예 일찍 마음을 비우고 다음 감독을 위한 젊은 선수들의 성장, Waino의 마지막 불꽃 등에 포커스를 두고 시즌을 지켜보는게 정신건강에 옳을지도 모르겠네요.

    올해는 보다 열심히 팜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7. Skip 2018.02.11 23: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중복을 피해 Poncedeleon, Leandro Cedeno, Ivan Herrera로 찍겠습니다. 좀 씨게 멋지게 휘두르는 놈들이 짠 하고 나타났으면 좋겠어요.

    어느덧 2018 드랩도 4달 앞으로 다가왔는데, 어짜피 이제와 뭘 해도 Cubs 따라잡긴 거의 불가능한 이상 티켓 판매량 빠진다고 부랴부랴 뭐라도 하자며 Holland 잡고 따윈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뭐 그럴 확률도 한없이 낮겠지만 말입니다.

  8. Waino 2018.02.12 08: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다르빗슈 컶스행은 당연한 수순이라 봐서 뭐 그닥 놀랍지도 않구요. 그래도 올해 겨울은 Mo치고는 상당히 열일한거 아닙니까 허허. 또 갑툭튀, 잇몸으로 비비다보면 8월달쯤에 또 컨텐딩 조무사 노릇을 하고 있을듯 하네요.
    올해는 그냥 성적보다도 저를 카즈팬으로 만든 선수의 마지막을 지켜보고 그 뒤를 레예스나 플래허티가 잘 이어줬으면 하는..

  9. lecter 2018.02.12 08: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본문에 언급이라도 되었다면 가능하다고 하셔서 다행입니다. Edman, 주페, Connor Greene 가 봅니다 ㅋㅋ

    이번 오프시즌 프런트 오피스 양반들은 대놓고 와일드카드 가겠다고 천명한 상태이고, 다르비슈도 높은 확률도 컵스 가겠다고 생각해서 뭐 놀랍지는 않네요.

  10. doovy 2018.02.12 13: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재미없지만 도대체 각이 안나오는 애들은 못밀겠네요 ㅋㅋㅋ Connor Greene, Poncedeleon, Woodman 밀어볼게요.

    Woodman은 안경샀대니까 밀어봐주고, Connor Greene은 그냥 커맨드만 잡으면 바로 당장 불펜 투입되도 되는 구위 아닌가요? Big IF 긴 합니다만 ㅋㅋㅋㅋ

    Connor Greene은 Jays 마이너쪽 얘기 들어보면 루키볼에서 90마일 던지다가 갑자기 구속이 95-97대로 확 오른 케이스라고 하던데요. 근데 스탯으로 보나, 리포트로 보나, 루키볼 및 하이A에서도 BB/9 이슈가 별로 없었습니다. 그 당시는 구속이 빠르지 않았을 시절이라 무조건 가운데에다가 쑤셔넣고 스탯 세탁을 할 수 있던 시절이 아니었을텐데요. 구속이 빨라진 2015~2016 시즌을 기점으로 선수 자체의 Stock이 크게 올라간 것은 맞는데 커맨드가 집을 나가니 BB/9이 올라가는 것은 고사하고 K/9이 내려가더군요? 여태껏 쭉 선발로 뛰었으니 빨리 불펜으로 돌려서 AA~AAA에서 2년정도 K/9을 9.0 이상 찍어주고 나면 Lucas보다야 낫지 않겠습니까...선발로는 이제 그만 쓰길 바랍니다.

    Work Ethic 관련해서 최근에 딱히 리포트가 없는것 같은데 skip님 링크에 나온 "From what I’ve heard, there are questions surrounding Conner’s preparation and even his commitment." 요 말을 보고 궁금해져서 좀 찾아봤는데요. 이 친구 Santa Monica 출신의 전형적 SoCal 젊은이네요. 게다가 와꾸빨(?) 덕에 모델하고 연기를 했었더군요. 저런 말이 나오는 것 자체가 문제긴 합니다만 뭔가
    야구에 전념하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데는 이 분야에 대한 편견도 좀 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The top pitching prospect in the Toronto Blue Jays farm system owns a fastball that sits in the mid-90s and can get up to 98, the way it did in his Grapefruit League debut over the weekend. The 20-year-old from Santa Monica, Calif., also has an IMDb page with three acting credits, a handful of modelling gigs on his resume and video of him dunking a basketball at Charlie Sheen’s house posted to his Twitter account.

    “Baseball is always first, baseball is what I love and now that it’s my profession it’s amazing, it’s treated me nothing but well,” he says, making clear where his priorities lie. “I’m not really pursuing acting, if jobs come around I’ll always be open, so I don’t really balance the two. I play baseball.”

    그냥 이런 친구는 결과가 빨리 빨리 나오면 자기가 알아서 열심히 할텐데, 지금 벌써 Poor Command 얘기 듣는게 연차가 쌓이니 본인도 지겹겠죠. 그냥 빨리 자진해서 불펜 가는게 답이고, Jays에서
    Aaron Sanchez에게 멘토링 받았던것처럼 여기서도 좋은 멘토 찾으면 (Izzy 듣고있나) 실적 낼 수 있을걸로 봅니다. 공은 참 더럽고 좋아요.

    “I’m going out there to truly pitch,” he says. “I’m studying myself and the usage of my weapons out there.”

    For that reason Greene says his focal point for the rest of the season is to maintain an attack mindset on the mound “without getting fastball happy,” and remember this simple motto, especially when the game begins to speed up on him: “Mix it up.”

    Both are points Sanchez tries to drive home during their FaceTime conversations.

    “He’s a good kid, he’s got tremendous ability,” says Sanchez. “When you do see him pitch, that’s when he’s got big-league stuff. And when you see him throw, that’s why he’s in double-A.”

  11. Grady Frew 2018.02.13 01: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올해는 Skip님 워크로드가 엄청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Woodman, Pinder, Dobzanski로 하겠습니다.

  12. pert 2018.02.13 06: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Bud Norris와 1년 계약했네요ㅋㅋㅋ

  13. zola 2018.02.13 09: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버드 노리스... 뭔가 애매하네요. 스탯보니 상반기에 커터 장착하고 맹활약하다 갑자기 부상당하고 7, 8월에 몰아맞다가 9월에 다시 회복한 케이스네요. 상반기에 커터 달고 활약한 모습은 조금이나마 보여줄 수 있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스플릿을 보니 우투인데도 작년에 좌타만 때려잡았는데 우리 쪽 시슬이 좌타 잡는게 미덥지 않다보니 좌타한테도 마당쇠처럼 쓰려고 데려온 것 같기도 하고...

  14. doovy 2018.02.13 09: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버드노리스 1년계약이라...skip님이 우스갯소리로 던지신거랑 똑같이 됐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 ㅇㅇㅇ 2018.02.13 11: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좌타전용 매백정 노예 하나가 더 늘어났네요. 하긴 우완일색인 동네에서 셰리프만 굴렸다가는 백정 아래에서 인대 갈리는거 순식간이니. 슬라이더가 점점 후달려지니까 커터 키워서 땅볼러 가즈아 이런 형국인데, 별개로 이 팀은 정말 다이소에서 천원쩌리 이천원짜리 사오는거 진짜 좋아하는듯 껄껄껄

  16. Waino 2018.02.13 13: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노리스면 그래도 보이는 성적에 비해 공은 좋은편이니 1년간은 괜찮게 써먹을듯 하네요. 다이쇼 쇼핑치고는 뭐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저 인간들도 그레거슨 마무리 외치고 속으로 더럽게 쫄렷나보네요. 레오네나 노리스로 9회 돌려막겟네요.

  17. BlogIcon jdzinn 2018.02.13 14: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한 100년 동안 노리더니 병갑이 소원 풀었네요ㅋㅋㅋ

  18. Skip 2018.02.13 22: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진짜 데려왔군요 ㅋㅋㅋㅋㅋ

    이 팀에서/이 시점에 3M+significant incentives 조건 영입이면, 좌타 때려잡는 용도로 데려왔다기 보단 부상당하기 전 모습이 진짜라는데 배팅하고 유력한 late inning tag team 후보로 쓰기 위함이겠죠.

    Gregerson, Leone, Norris, Tui, Bowman, Brebbia, Lyons, Cecil (+Kids)... 좋은 쪽으로 확 타오를수도, 안좋은 쪽으로 확 타오를수도 있는 어마어마한 휘발성을 갖춘 구성이지 싶은데 우리 명감독님 명단보며 방에서 손톱 자근자근 씹고 있겠어요 ㅋ

  19. Skip 2018.02.13 22: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http://www.stltoday.com/sports/baseball/professional/cardinals-prospect-greene-digs-deep-to-find-answers-to-problems/article_179e81d1-745d-5285-8e47-0231e9ae7ef3.html

    위에 Doovy님께서 Greene 관련 흥미로운 말씀들 적어주셨는데 마침 딱 기사가 나왔네요.

    Greene revealed that part of his issues last summer was his reaction to medication. The righthander, whom the Cardinals acquired from Toronto in last month’s Randal Grichuk trade, has long had a prescription for his ADHD, and last year it was altered to another brand. Over time, Greene had difficulty sleeping and eating, said his father, Johnny Greene. Greene described how he became irritable, and the lanky righthander couldn’t relax and felt his focus was fleeting, especially on the mound.

    “When your head is not in the right place, you start doing bad. When you start doing bad, you start trying to do other things to overcompensate for a problem that really isn’t there. So, then you develop bad habits. I had to simplify. I got back to who Conner Greene really is. I got back to who I am as a pitcher. It was a little bit of having to find myself, right?

    “The toughest year of my career, but a huge learning curve, too,” he said.

    ADHD 정말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예전 Pham 렌즈 교체 실패와 비슷하게 해석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맛이 가기 시작한건 2016년부터였던지라 완벽한(?) 변명으로 쓰일 수는 없겠죠. 다만 '투수'가 저런 상태였으니 정말 볼만(?) 했겠습니다.

    This winter he and his father reviewed video of his best seasons and reset his mechanics. He altered his medication late last year and by the offseason was feeling familiar. He said this was the first time he discussed what happens, and that he didn’t think the Cardinals were aware of this possible reason behind his results. What they saw is what box scores and scouts saw: lightning strikes of possibility.

    “I think it was a balancing act. I was teetering on the edge at times,” Greene said. “I don’t want to say this wrong because pitching is not easy. But hitting is the hardest thing to do in sports, really, so pitching shouldn’t be. It was difficult for me last year. I found out why. I’m going to make it easier again.”

    예... 어느 영역에서든 아들의 아빠 의존도는 치솟고 있습니다. 아니 이게 아니라, 같은 결론이지만 결국 불펜 가야해요. 저리 말하는 본인도, 이 모든걸 지켜보셨을 아빠님도 답은 불펜에 있다는걸 잘 알고 있을 겁니다.

    His program could be slowed as he is still recovering from surgery on his left (non-throwing) shoulder, the result of a bicycle accident.

    그렇다고 하네요.

  20. Skip 2018.02.13 23: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마이너 STEP camp(Spring Training Early Program) 참가자 명단입니다. 40인 로스터 포함된 O'Neill같은 놈들, NRI인 Helsley, Hicks 등은 당연히 제외입니다. 팀에서 최소한의 '유망주' 취급, 즉 유망주의 마지노선이라 여겨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P: Jesus Cruz, Junior Fernandez, Kevin Herget, Connor Jones, Andrew Morales, Johan Oviedo, Ian Oxnevad, Matt Pearce, Ramon Santos, Sam Tewes

    C: Jose Godoy, Ryan McCarvel, Julio Rodriguez, Ivan Herrera

    IFs: Delvin Perez, Evan Mendoza, Kramer Robertson, Brady Whalen, Darren Seferina, Andy Young, John Nogowski, Rayder Ascanio(...), Ramon Urias

    OFs: Dylan Carlson, Scott Hurst, Terry Fuller, Bryce Denton, Chase Pinder, Donivan Williams, JB Woodman, Lane Thomas, Angel Moreno

  21. Econbird 2018.02.16 12: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설이네요. 이 블로그 보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