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Cards와 인연이 끝나게 된 Batavia Muckdogs의 순서가 돌아왔다. Cards는 매년 적자를 기록하며 재정난에 허덕이던 Muckdogs와 결별하고, 그동안 Pirates 산하에 있었던 State College Spikes와 새로 계약을 맺었다.


지난 글 보기

DSL Cardinals

GCL Cardinals

Johnson City Cardinals


Batavia Muckdogs

New York - Pennsylvania League (Short Season Single A)
시즌성적 44승 32패 (Pinckney Division, 6팀 중 2위)
342 득점, 274 실점

NY-Penn 리그는 14 팀, 3 디비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Northwest 리그와 함께 Short Season A 레벨로 분류된다. 로스터는 보통 올해 드래프트 지명자 중 대졸 선수들과 전년도 Rookie리그 출신들로 이루어진다.


Batavia는 올스타전 전까지만 해도 27승 26패로 간신히 5할 승률을 유지하는 정도였으나, 올스타전 이후 17승 6패의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44승 32패, 승률 .579의 훌륭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지구 1위 Auburn Doubledays(골때리는 팀 이름이다 ㅎㅎ)와는 2게임차, 와일드카드 Brooklyn Cyclons와는 단 1게임차로 아쉽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였다.


이 팀은 다섯 명의 리그 올스타를 배출하였는데, Breyvic Valera(2B/SS), Patrick Wisdom(3B), Jesus Montero(C), Tyler Melling(LHP), Lee Stoppleman(LHP)이 그들이다. 이중 Montero는 올스타전 직전에 부상을 당하여 참가하지 못했고, 그대로 시즌 아웃 되었다.


시즌 스탯은 Baseball-Reference에서 가져왔으며, wOBA, wRC+와 FIP, kwERA는 직접 계산하였다.

Advance Stat의 경우 파크 팩터를 적용하지 않고 그냥 계산했으므로, 이 점을 감안하시기 바란다.


아래 타자/투수 스탯은 클릭해서 크게 보시길...


Batters


(50 PA 이상에 대하여 wOBA 순으로 정렬)


이 리그는 리그 평균 OPS가 .663으로, 투수친화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Batavia의 팀 wRC+는 109로, 리그 평균 대비 9% 우수한 공격력을 보였음을 의미한다.


David Bergin은 54타석에서 165 wRC+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QC로 승격되었다. 마침 엄지손가락 인대 파열로 DL에 올라 있었던 Danny Stienstra가 복귀하여 1루와 2루를 오가며 Bergin과 유사한 수준의 훌륭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사실 이 둘은 나이도 많은 편이고, 그다지 큰 포텐셜을 가진 유망주라고 하기는 어렵다. 진짜 유망주는 Jesus Montero부터라고 봐야 할 것이다. Mariners Montero의 동생인 Jesus Montero는 원래 수비력으로 주목받던 포수였는데, 올 시즌 공격에서도 상당히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여 주었다. 아쉽게도 8월 초에 손목 골절을 당하여 시즌 아웃 되었다.


올해 전체 52픽으로 입단한 Patrick Wisdom도 프로 무대에서 훌륭한 적응력을 보이며 팀 타선의 주축으로 활약하였는데, 수비에서도 좋은 인상을 주었다. 다만, 당겨치기 일변도의 타격 스타일로, 아직도 개선할 부분이 많다는 평이다. 이제 21세이니 잘 키우면 쓸만한 유망주로 성장할 듯.


만인의 슬리퍼였던 2루수 Breyvic Valera도 공수에서 준수한 활약을 하며 기대치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료들의 부상 여하에 따라 유격수(13게임)와 좌익수(4게임) 알바까지 뛰었는데, 외야에서도 빠른 적응을 보였다고 한다. 이참에 아예 유격수로 돌릴 수 있으면 좋겠지만, 유격수로 풀타임으로 뛰기에는 어깨가 다소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스피드는 20-80 스케일에서 80점을 주는 스카우트가 있을 만큼 발군인데, 10 SB/6 CS에서 드러나듯이 아직 스피드의 활용 측면에서는 부족한 편이다.


한편, Roberto De La Cruz는 QC에서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강등당한 후, Batavia에서도 .422 OPS로 완전히 망가진 모습을 보였다. De La Cruz는 단 2게임을 LF로 출장했을 뿐, 나머지는 모두 DH로 나왔다. QC에서도 거의 1루 아니면 DH로만 나왔고, 올 시즌 한 경기도 3루수로 출장하지 않았다. 91년 11월 10일 생으로 이제 나이도 아주 어린 편이 아니어서, 내년에 극적으로 반등하지 못하면 시즌 중 방출이 예상된다.



Pitchers


(50 BF 이상에 대하여 FIP 순으로 정렬)


Batavia의 팀 ERA는 3.08이었고, 팀 FIP는 3.04였다. 홈런을 제외한 kwERA는 2.98로 더욱 좋은데, 리그 평균에 비해 상당히 우수한 기록이다.


선발 투수 중에서는 올스타 Tyler Melling이 67이닝에서 고작 4개의 볼넷을 내주며 11.5의 압도적인 K/BB 비율을 기록하였다. Melling은 2011년 드래프트 39라운드 지명으로 입단했는데, 투심패스트볼과 매우 우수한 제구력을 무기로 타자들을 농락하였다. 다만 pure stuff는 별로 자랑할 수준이 아니어서, 상위 레벨에서도 잘 버텨줄 지는 다소 의문이다. 그 밖에, 올해 드래프트 3라운더 Tim Cooney와 27라운더 Joe Cuda도 성공적인 프로 데뷔 시즌을 보냈다.


불펜에서는 GCL에서 승격된 24세의 Christopher Thomas가 평균 21세의 꼬꼬마 타자들을 상대로 도미넌트한 모습을 이어갔는데, 나이가 많다보니 어디까지가 실력인지 잘 모르겠다. Lee Stoppelman과 Brandon Creath는 9이닝 당 13개에 가까운 엄청난 삼진 비율을 기록하여 주목을 끌었으며, 특히 Stoppelman은 마지막 15 이닝에서 무려 29 K/1 BB의 경이적인 삼진/볼넷 비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Stoppelman은 90마일대 초반의 무브먼트가 좋은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하는데, 체인지업이 우수하다고 하므로 잘 키우면 좌우 가리지 않는 마당쇠 좌완 불펜투수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도미니카 출신인 Yunior Castillo도 10 K/9를 기록하였는데, 92-94마일의 패스트볼 이외에도 특히 슬라이더가 좋아서 스카우트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런 하위 마이너에서는 볼넷 비율보다 삼진 비율을 더 눈여겨 볼 필요가 있는데, 구위가 안되는 애들은 상위 마이너에 올라가면 삼진도 못 잡으면서 볼넷도 점점 늘어나서 결국 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편, 어깨 부상으로 2011 시즌을 통째로 날렸던 Daniel Bibona는 삽질을 거듭하다 결국 시즌 중반 방출되었다.



Next Up: Quad Cities River Bandits (Single A, Midwest League)

Posted by FreeRedbird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yuhars 2012.11.10 11: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올해 드랩된 선수들이 프로 오자마자 쓸만한 성적을 내주는걸 보면 램지를 제외한 드랩은 나름 성공적인것 같습니다. 러나우의 2005년 첫 드랩보다 더 좋은 출발인것 같네요.

    그리고 다른 이야기지만 류현진 포스팅 금액이 25M이 나왔더군요. 분명 카즈는 아닐테니 얼마가 나와도 큰 관심은 없었지만 예상한거보다 더 대단한 금액이 나온걸 보고 엄청 놀랐네요. 과연 첸이 될지 이가와가 될지 궁금해집니다.

  2. zola 2012.11.10 12: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26m에는 깜짝 놀랐습니다. 포스팅 5~8m 사이에 연봉 3년 10m 정도 받지 않을까 싶었는데 26m이면 선발 경쟁 이런 거 전혀 필요 없겠네요. 다만 컵스로 가면 카즈가 국민악의축이 되지 않을까 걱정 되긴 합니다만..ㅎㅎ

  3. BlogIcon jdzinn 2012.11.10 18:5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현진 어린이 소식에 엠팍은 아주 난리도 아니군요ㅎ

    올해 일본산 선수들이 선전해서 5~10M 까지는 가능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충격과 공포긴 합니다. 일단은 현지 스카우터들의 평가가 우리 기대치를 상당히 넘어섰다는 건 인정해야 겠구요. 야디 연장 때 우리 게시판에서도 나왔던 이야기입니다만 믈브에 돈이 풀리면서 선수들 몸값이 상당히 상향조정 됐다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 계기 같습니다.

    어쨌든 류현진이 준수한 성적을 찍는다면 과거 진필중, 임창용, 삼손리 때의 굴욕은 더 이상 없겠습니다. 한국 야구로선 잘 된 일이고, 올림픽도 없어진 마당에 우리 선수들 만큼은 WBC를 허투로 치를 수 없겠습니다.

    • lecter 2012.11.11 17:52 Address Modify/Delete

      다저스로 결정되었군요. 보아하니 텍사스도 25M 포스팅했는데 다저스에 아깝게 졌고, 컵스가 20M, 클블도 15M 정도 써낸 거 같네요 ㅎㄷㄷㄷ 역사상 4위 규모의 포스팅이고 거의 비슷한 규모의 3위 금액이 재수가 좀 없는데(이가와 -_-), 부디 잘 해주길 바랍니다 ㅎㅎ

  4. yuhars 2012.11.11 12: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스위셔가 워스 금액을 요구하고 산체스가 6년 90M 노린다는 소리가 있네요. 선수들의 몸값이 매년 상상 이상으로 올라가고 있군요.ㄷㄷㄷ 이러다가 푸홀스 계약이 염가가 될지도 모른는 일이 발생할수도 있겠습니다. 만약 야디가 올해 성적을 찍고 FA시장에 나왔으면 연평균 20M 받는건 일도 아니었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네요. 거기에다가 그레인키는 6년 150M을 노린다는 루머가 있더군요. 이러면 대체 웨이노 연장계약에는 얼마나 줘야 할지 걱정이 됩니다.

    • doovy 2012.11.11 17:22 Address Modify/Delete

      웨이노가 올해 12M을 받았고, Lohse가 13M은 족히 받을 수 있는 상황이죠. 웨이노 연장 계약은 연평균 20M을 받는 Cain을 모델로 한단 얘기가 있던데, Cain보단 Waino가 나이가 3살이 많죠 (Cain 84년생, Waino 81년생). Anibal Sanchez도 딱히 break-out 시즌이라고 할 수 있는건 아직 없는 84년생인데 6년 90M을 하려고 하고 있고, 작년 CJ Wilson 케이스라던가 Mark Buerhle만 봐도...

      요즘 치솟고 있는 선수들 몸값을 생각하면 AAV 18M은 족히 받을 거란 생각이 들도, 웨이노가 18M을 받는 것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큰 거부감은 없습니다. 그러나 과연 몇년 계약이 될지가 가장 큰 관심거리네요. Waino라면 최소 5년, 웬만하면 6년을 바라볼 것 같고, 구단은 4년정도에서 끊고 싶어할텐데 말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5년 90M 정도 예상해봅니다.



    • lecter 2012.11.11 17:55 Address Modify/Delete

      구단은 4년 70 선에서 막으려고 할 거고, 웨이노는 최대 6년 100~110까지 노릴 거 같은데, 역시 5년 90M이 중간선이 되겠네요.

  5. lecter 2012.11.12 23: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http://www.fangraphs.com/blogs/index.php/st-louis-cardinals-top-15-prospects-2012-13/

    FG의 Marc Hulet이 올해는 좀 일찍 일하는 거 같은데, Top 15가 벌써 나왔습니다. 되게 독창적인 리스트입니다.

    1. Big O
    2. Wacha (!)
    3. Miller
    4. C-Mart
    5. Wong
    6. Rosie
    7. Piscotty (!!)
    8. Carson Kelly
    9. Jenkins
    10. Adams
    11. Ramsey (!!!!!!)
    12. Jackson
    13. Bean
    14. Gast
    15. Wisdom

    올해 드래프티가 무려 6명이나 있습니다; Garcia, Walsh 등은 15위 내에 고려될 만한 거 같은데, 잘 모르는 건지 아니면 올해 드랩들을 그만큼 좋아하는 건지 ㅎㅎ


    http://www.fangraphs.com/blogs/index.php/qa-mike-oneill-cardinals-obp-prospect/

    더불어 Mike O'Neil 인터뷰도 있네요 ㅎㅎ

  6. KwERA 2012.11.12 23: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MLB를 잘 몰라서 질문드립니다. 산하 마이너리그 팀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다른 마이너리그 팀과 계약을 맺으면 선수들의 거취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통째로 팀과 함께 옮겨가는 것인가요?

    • BlogIcon FreeRedbird 2012.11.13 10: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 선수 거취에 대한 권한은 메이저리그 구단이 가지고 있으므로, 통째로 새로 계약한 마이너 팀으로 옮겨갑니다.

  7. BlogIcon skip55 2012.11.13 02: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또 anthony garcia가 없네요 ㅋ 다들 짠건가 해도해도 너무하네 Ramsey를 집어넣고 Garcia를 빼다니 ㅋ 아직 읽어보진 않았는데 한번 읽어보고 자야겠네요.

    QC review는 내일 올라갑니다!

오늘은 Batavia Muckdogs의 2011 시즌을 살펴보자.

Batavia Muckdogs
New York - Pennsylvenia League (Short Season A)
시즌성적 37승 38패 (Pinckney Division, 6팀 중 4위)
336 득점, 336 실점

NY-Penn League는 14 팀, 3 디비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Pinckney Division만 6팀이고 나머지는 4팀씩 편성되어 있다. 작년에 디비전 1위를 차지했던 Muckdogs는 핵심 유망주들의 풀시즌 마이너리그 승격으로 전력이 약화된 데 비해 Rookie레벨에서 그다지 쓸만한 유망주를 충원받지 못해서 올해 성적이 내려갔다. 올해 Johnson City의 성적이 매우 좋았으므로, 이 팀의 주축 멤버들이 내년에 올라오면 내년에는 다시 좋은 전력이 될 것이다.

시즌 스탯은 Baseball-Reference에서 가져왔으며, wOBA와 FIP는 직접 계산하였다.
아래 타자/투수 스탯은 클릭해서 크게 보시길...

Batters

(50 PA 이상에 대하여 wOBA 순으로 정렬)


위의 스탯에서 볼 수 있듯이 이 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타자들은 하나같이 나이가 많다는 것이 문제이다. Virgil Hill은 Batavia로의 강등 이후 장타력이 살아나면서 그나마 나은 모습을 보이긴 했는데, 여전히 삼진이 너무 많고 출루에 대한 개념이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Jordan Rasmus는 입단 후 처음에 몇 경기에서 반짝하더니 결국 성적이 추락하고 말았다.


Pitchers

(15 IP 이상에 대하여 FIP 순으로 정렬)

올해 11라운드 지명자인 Seth Maness는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다가 8월에 상위리그로 승격되었다. 선발 중에서는 Hector Hernandez가 슬리퍼로 기대를 받고 있는데, 기대대로 잘 성장해 주길 바란다. 불펜에서는 올해 8라운드 지명으로 입단한 좌완 Danny Miranda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Next: Quad Cities River Bandits (Single A)
Posted by FreeRedbird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BlogIcon skip 2011.11.16 19: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외는 별다른 소식은 없네요, Mo가 Furcal과 협상은 해볼꺼라 하는데 별 성과는 없을 것 같습니다. Furcal은 3년 계약, 정확히 2+1 계약을 원한다는데 이게 될 턱이 없죠.

    The Cardinals continue to explore the possibility of re-signing righthanded reliever Octavio Dotel. 한참 전에 Buster Olney가 트윗에서 프런트와 도텔 측이 여러번 접촉을 가졌다고 보도했는데요, Mo가 Dotel은 남기고 싶나 봅니다.

    The Cardinals remain in the market for a lefthanded reliever to complement Marc Rzepczynski, with free agent Arthur Rhodes a possibility after finishing the season with the team. 여전히 좌완불펜을 탐색 중이구요.

    For now, Mo' projecting 150-170 innings for Waino' next season. 11월에 이런 예상을 하는건 전혀 의미없긴 한데 이런 뉴스도 있군요.

    Agent: Furcal's future may be influenced by Pujols' plans. 뭐 잉여를 못 잡으면 Furcal에게 돈을 더 주면서 잡을 것이다 이런 예상을 하나본데 잉여 못 잡아도 Furcal과는 그만 봤으면 합니다.

    The Cardinals see value in Chambers spending more time in AAA. Of course, numbers don't work if club retains Pujols, Schu' as super utility. Goold와 Strauss 모두 우타 중견수가 이번 오프시즌 프라임 타겟이 될 거라고 예측한바 있죠. Jay는 명실상부 이제 주전이 되었고, 수비 좀 하고 발빠르거나 좌투수 공 좀 잘 때리는 우타 외야수 하나 물어오겠네요. Skip에게 3M을 주면서 유틸리티로 남길 일이 없겠죠.

  3. yuhars 2011.11.16 19: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울엄마 초반 기세가 ㄷㄷㄷ 하긴 하네요. ㅋ 푸잉여 레예스 다잡고 + 투수 한명 잡고, JJ가 건강하게 풀시즌을 치른다는 가정하에서는 충분히 월시를 노려봐도 될 전력이 아닌가 합니다. ㅋ

  4. BlogIcon skip 2011.11.16 19:39 Address Modify/Delete Reply

    투수가 뭐 벌리나 오스왈트라 치면, 셋 다 잡으면 페이롤이 연봉조정 거치고 65M에 못해도 60M +되니 125M이 됩니다. 셋 다 잡을 여력은 없죠...잉여와 레예스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할껍니다.

  5. H 2011.11.16 20: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팀 입장에서 보면 Hanley가 3루 쪽으로 가줘야 맞는데 갈 것처럼 얘기하다가 앙대 유격수는 내 꼬야로 입장선회해서...Reyes도 계약에 어지간히 큰 차이 나지 않으면 유격수 자리 나는 데로 가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런 의미에서 1루수 보강이 좀 더 현실성 있지 않나 싶습니다. 9년 225M 얘기는 카즈 프론트에 살며시 압박을 해보고자 하는 언플이 아닐지.. 어차피 같은 9년이라면 9년 210M에 남는 쪽이 메리트도 더 있고..

    근데 참치네는 LoMo는 어쩔 건지...수비력으로 봤을 때 앞으로는 1루를 봐야 될 거 같은데 그러면 트레이드 베잇으로도 그다지 매력이 없어지는데요.. 볼넷/삼진 비율은 참 이쁘네요..

  6. BlogIcon jdzinn 2011.11.16 20: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장 재미나게 살펴보던 리그 중 하나인데 올해는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딱히 기대되는 놈도 없고, 무엇보다 드래프트가 맘에 안 들어서요. 헥터 에르난데즈는 그냥 페라라랑 도찐개찐일 듯합니다. 내년엔 존슨 시티 꼬마들이 올라와서 재밌을 것 같긴 합니다. 보상픽 기대감도 있구요.

    도텔은 이럴 거면 옵션 채택을 왜 안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싸게 남아봤자 바이아웃 감안하면 한 500k이나 절약될까요?

  7. BlogIcon skip 2011.11.17 04: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The Cardinals are believed to have modified last January's nine-year, offer of $198 million-$205 million. Lozano와 Mo가 만났습니다, 오퍼를 조금 올렸겠죠.

    그리고 저녁시간, 그러니까 한국시간 아침, 코칭스탶 발표 한다는군요. 아까 Matheny가 라디오 나와서 오늘 중 최대한 빨리 결정되는 대로 발표하겠다 했습니다.

    Jim Bowden말 소식인 이것도 있어요. Here are the clubs playing on Mark Buehrle: WSH, CHW,CHC,FLA,MIN,TX,NYY,KC,STL,BOS & AZ...all confirmed by club sources....

  8. BlogIcon skip 2011.11.17 04: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시 읽어보니 9년 225M을 오퍼했다는게 아니고 그냥 9년만 사실이고 225M은 Tim Brown 지가 competitive AAV라 생각하는 추측이네요. 이러니 글 제목이 벌렌더고 곁다리로 꾸겨넣었군. Tim Brown이 이렇죠. 참치네가 아무리 돈을 쓴다 하고, 푸홀스 영입하려는 의도 자체는 뻥카가 아니라 하더라도 9년 225M을 11월 중순에 오퍼할만큼 어리석진 않다고 봅니다. 아니 솔직히 말해 오퍼 한다 해도 Heyman 말대로 그게 카즈에 얼마나 위협이 될지는 회의적이네요 ㅎ

    올시즌 type A들 중 prime type A, 즉 잉여같은 얘들은 계속 type A로 남고, Dotel 같은 쩌리들은 type B로 변경될 수도 있다네요. Dotel이 연봉조정을 하면 받아들일 가능성이 꽤나 커 보이는데, Mo가 어떻게 할련지요.

    Mo' said Tuesday that he believes experimentation with Craig in CF or at 2B to be over. 이제 TLR식 운용은 자취를 감추겠네요, 재미있었는데 ㅎ

  9. BlogIcon skip 2011.11.17 07: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본의아니게 도배를 합니다 -_-

    Pitching coach: Dave Duncan
    First-base coach: Chris Maloney
    Third-base coach: Jose Oquendo
    Bench coach: Mike Aldrete
    Bullpen coach: Derek Lillliquist
    Hitting coach: Mark McGwire

    이렇게 결정났습니다. 예상대로 Maloney가 올라왔고, Assistant Hitting Coach였던 Aldrete가 깜짝 승진했네요. McKay와 Pettini는 팀을 떠나지는 않고, baseball operations part에 남아 팀을 돕게 될 꺼랍니다. Matheny가 전권을 가지고 있다 하더니, 개뿔 이 팀의 컨트롤 타워는 이제 엄연히 Mo네요 ㅎ

    Rosenthal과 Heyman의 정보싸움도 뜨겁습니다. 둘 중 하나는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거나 어느 팀 또는 에이전트의 사주를 받고 쇼를 하고 있는 것 같네요. 말이 완전 다릅니다?

    Confirmed: #Marlins' offer to Pujols is indeed 9 years, as @TBrownYahoo suggested. As I reported initially, offer "substantial." #STLCards

    vs

    Hearing #marlins opening offer to pujols was extremely light, well, well below #stlcards who bid about $200M for 9 yrs before season

  10. lecter 2011.11.17 08: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요새는 로젠털보다는 헤이먼이 신뢰가 좀 더 가던데...ㅎㅎ

  11. BlogIcon skip 2011.11.17 09: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Rosenthal은 원래 좀 막 던지기로 유명하니까요. 기자 겸 칼럼리스트 얘들 잘 보면 어느정도 호불호가 있어요, 예전에도 언급했는데 Passan이나 Heyman은 쭉 지켜보니 정보를 떠나서 카디널스에 상당히 호의적이에요. Rosenthal은 딱히 그런건 없는데 그때 WS 2차전 잉여 인터뷰 사건도 그렇고 인간이 Strauss마냥 말이 좀 많은 편이죠, 공공의 적 Law는 뭐 언급할 필요도 없는 거고 ㅎ

    저 위 H님 말씀대로 어디서 흘러나온건지 모를, Tim Brown의 추측성 뻥카로 시작된 마이애미의 9년 225M은 사실이 아닌 걸로 판명되었습니다.

    The report that the Marlins might have offered Albert Pujols a $225 million deal is not true. The Marlins did make an offer but the total dollar amount is under $200 million. Still not sure on the years. Palmbeach Post의 Joe Capozzi의 기사에요. 그럼 그렇지.

  12. H 2011.11.17 09: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FA 선수가 도노예, 흑형, 쩌칼, Laird, Ejax였는데....앞에 셋은 연봉조정 신청하면 바로 덥썩 물릴 사이즈고 Laird는 어차피 노랭크니 픽은 Ejax 1장뿐이지요...그래도 A타입에 억울하게(?) 들어간 애들을 B타입으로 구제해준다는 말 나오는 거 보니 당장 B타입 서플픽이 없어지는 건 아닌가 보군요..

    뭐 신임 감독이 아무리 힘써봐야 우승시킨 단장이 안 돼! 하면 안 되는 거죠 뭐 ㅎㅎ
    쩌킵인가가 'Matheny가 정말 좋은 사람인 것 같지만 속에는 숨겨진 분노가 있다. 그것을 잘 컨트롤하기 때문에 그가 훌륭한 사람인 것이다' 라고 인터뷰했던데 당분간은 좀 쌓으면서 살아야 될 것 같습니다 ㅎㅎ

    빅맥이 남아주는 게 참 기쁘네요...내년에 DD Greene MCarp 등을 아주 많이 보게 될 거 같은데 잘 좀 지도해주길...Jay 메카니즘도 좀 고쳐주고 _-;;

    Maddon 감독상 받는 페이스가 무섭네요...이대로 가면 한 8~9개 받을 기세..

  13. BlogIcon jdzinn 2011.11.17 10:1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런 저런 소식이 들려오는데 콜비 PTBN 3명은 어떻게 된겁니까 ㅎㅎ

  14. H 2011.11.17 10: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 동안엔 감독 선임 때문에 거기까지 손이 안 갔고...이번에 단장 미팅 가서 AA 만났을 테니 이제 슬 이야기를 꺼내 봤을 텐데, 짧은 경력 동안 대형사기를 많이 친 AA인지라 Mo단장이 압박에 굴하지 않고 로또 3장을 잘 긁어봐야 될 텐데요.. 정 안 되면 로또 5등인 현금이라도 받아오던가..

    Doggers 1루수 루머도 결국 소설이었음이 판명됐군요. GM이 payroll을 줄이겠댑니다. ...근데 그러면 유틸들한테 돈은 왜 뿌렸는지 -_-;;;;

  15. BlogIcon skip 2011.11.17 11: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Lozano의 언플 담당은 아무래도 Tim Brown인가 보군요 ㅎ

    http://sports.yahoo.com/mlb/news?slug=ti-brown_hardball_pujols_fielder_marlins_mccourt_111611

    애초 소식과는 다르게 9년 22.5M 오퍼를 오늘도 고스란히 유지한 것 같습니다. 일단 잉여에 대한 시장이 얼어붙다 못해 완전 초토화가 된 상황이라(고작해야 말린스, 투수 보강에 실패할 시 내셔널스 정도) 계속 고자세로 나가는 모양이네요.

  16. lecter 2011.11.17 11: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역시 레예스 논의가 끝나야 제대로 뭔가 시작될 거 같습니다. 말린스가 레예스와 계약하면 푸홀스에 대한 여력은 어려울테고 투수도 보강해야 하니...

  17. BlogIcon FreeRedbird 2011.11.17 11: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Rasmus 딜의 PTBNL은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으나 Jackson 및 Dotel로부터 Cardinals가 얻는 보상 픽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단의 연봉 조정 신청 여부와 선수의 수락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연봉 조정 신청 기한이 지나야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 H 2011.11.17 12:48 Address Modify/Delete

      아항 그렇군요...한참 지나야 소식이 들어오겠네요..

  18. BlogIcon skip 2011.11.18 07:0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제 금요일날 잉여가 재계약 할꺼란 소스 흘렸다 말도 안되게 까인 라디오 진행자가 따시한번 자기 말이 맞다고, 2개의 소스를 통해 들었다고 주장했네요. 근데 웃긴게 금요일날 발표를 할 수도 안 할수도 있고 안하면 푸홀스가 하와이로 2주간 휴가가는데 그 후에 발표될 꺼라고 한발 물러섬 ㅎ

    또 다른 세인트루이스의 아침마당 라디오 코너? 쯤 되는데선 아니다 월요일날 계약 발표할꺼라 라고 했다는군요, 다들 심심한듯 ㅎ

    아무튼 마이애미가 잉여에 총력전을 기울일 생각이 없는것이 점점 굳어지면서 투수 보강에 실패한다는 가정하의 내셔널스를 제외하곤 그 어떤 팀도 잉여영입에 카즈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듯 합니다. 얼마에 계약하느냐의 문제만 남은 거 같네요. 빨리 계약해 예산 확정짓고 Mo가 물색중인 유격수와 LH 릴리버 영입에 공들였으면 합니다.

  19. H 2011.11.18 08: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흠 결국 WC를 2장으로 늘렸네요.. 3판 2승은 노조가 겨울에 야구할 셈이냐고 들고 일어나서 단판승부로 겨우 통과시킨 듯.. AL 동부 3위를 위한 제도군요..

  20. BlogIcon skip 2011.11.18 08: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진짜 jays나 rays가 좋아하겠네요, rangers or angels도 조금은 좋아하려나 ㅎ

    rays는 2-3년간은 계속 컨텐더로 무리가 없어 뵈는데 00년대 초반 a's가 결국 고꾸라진 것 처럼, 내년부터 드래프트 규정 바뀌고 하면 3-4년 내에 추락하는건 당연하다 봐서 zob, shields, longo 등의 계약이 막바지에 이르고 votto가 시장에 나와 jays가 올인할 시점, 2014년 인가요? 암튼 이 정도부터 두 팀 위치는 바뀔 듯 싶네요.

    NL은 잘 모르겠군요, 동부의 마이애미나 워싱턴 정도가 좋아하련가요.

    labor deal도 합의봤나보네요. 속보나오는군요.

  21. BlogIcon FreeRedbird 2011.11.18 14: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Cubs 감독이 Dale Sveum(스웨임 이라고 발음하더군요)으로 결정되었네요.

오늘은 Batavia Muckdogs의 차례이다.

Batavia Muckdogs는 New York-Pennsylvania League(보통 NY-Penn League로 줄여 부른다)에 속해 있다. NY-Penn League는 Short Season A 레벨(SS A, S A, 혹은 A- 로 표기한다)의 리그로, 시즌의 길이가 6월부터 9월초까지여서 Rookie 레벨과 거의 유사하다. 14개 팀이 소속되어 있으며, 디비전은 3개이다.


Batavia Muckdogs
시즌성적 45승 29패(Pinckney Division, 6팀 중 1위)
플레이오프 1라운드 탈락(Tri-City에게 1승 2패)

Muckdogs는 2008 년에 팀 역사상 최초로 NY-Penn 리그 우승을 차지했었는데, 올해는 아쉽게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하였다. 문제는 성적이 아니라 다른 곳에 있는데... Batavia의 홈구장은 제대로 보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마이너리그 최악의 구장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으며, Muckdogs는 현재 마이너리그에서 관중 입장 수입이 가장 형편없는 팀 중 하나이다. 계속되는 적자로 팀 운영의 지속 자체가 힘들어 보이는 상황인데.. 일단 Cardinals 구단은 Muckdogs와 2012년 시즌까지 연장 계약을 한 상태이다. 현재 Muckdogs는 대략 4M 정도의 가격에 매물로 나와 있는 상태이며, 누군가 매입을 할 경우 홈구장을 옮길 것으로 보인다. (이정도 가격이면 Cardinals의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십시일반으로 연봉 중 일부를 모아서 공동으로 매입해도 되지 않나? -_-;; )

Batters

사용자 삽입 이미지


Johnson City에 Oscar Taveras와 Cody Stanely가 있었다면, Batavia 타선의 핵은 올해 5라운드 지명으로 입단한 툴가이 Nick Longmire(CF)였다. 그는 특히 7월말까지 .319/.401/.572의 맹타를 휘둘렀으나, 그 이후에는 .252/.340/.386으로 추락했다가,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417/.533/.500의 활약을 하였다. Longmire는 도루도 12개로 팀 1위를 하는 등 툴가이다운 면모를 보여 주었다. 올해는 훌륭한 프로무대 데뷔 시즌을 보냈는데, 과연 내년에 Quad Cities에서도 좋은 모습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자.

시즌 후반에 Longmire가 슬럼프에 빠졌을 때 Batavia 타선을 이끌었던 선수는 Jonathan Rodriguez(3B/1B)였다. 작년 드래프트 17라운드 지명으로 입단한 Rodriguez는 시즌초반 .571 OPS로 빌빌거리다가 8월부터 .331/.413/.694의 맹활약으로 슬럼프에 빠진 Longmire 대신 팀 공격을 이끌었다. 출루율이 낮아서 wOBA로 보면 Longmire에 비해 다소 낮게 평가되지만, 장타력 만큼은 팀내 최고였다. 시즌 초반의 부진은 아마도 지난 오프시즌에 받은 어깨 수술의 영향이 아니었을까 싶다. 역시 내년이 무척 기대되는 유망주이다.

그밖에 올해 44라운더 Adam Melker(RF), 43라운더 Chris Edmondson(OF), 도미니카 출신의 Audry Perez(C) 등이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Audry Perez는 몬스터 시즌을 보내고 있던 중 허리 부상으로 페이스가 나빠진 불운한 케이스이다.

Pitchers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팀의 에이스는 단연 John Gast(LHP)였다. 올해 드래프트 6라운드 지명으로 입단한 Gast는 볼넷을 적정수준으로 관리하면서도 1이닝당 1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며 FIP 2.59의 훌륭한 투구를 하였다. 다만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대량실점하여 1차전을 내주게 된 것이 아쉽다.

불펜에서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Jose Rada(RHP), 09년 24라운더 Keith Butler(RHP), 10년 41라운더 Chase Reid(RHP) 트리오가 9이닝당 12개가 넘는 탈삼진과 좋은 제구력을 바탕으로 1점대 내지는 2점대 초반의 FIP를 기록하였다. Johnson City 편에서도 이야기했지만 하여간 우완 릴리버만큼은 어디서 이렇게 구해오는지 무제한으로 계속 공급되고 있다.

또한 올해 드래프트 47라운더 Justin Wright(LHP)는 8월에 입단 계약을 한 관계로 7.2이닝밖에 던지지 않았으나, 팀이 시즌 막판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을 때 주로 주자가 나가 있는 상황에서 구원 등판하여 아무도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의 ERA는 0, FIP는 2.03이다. Virginia Tech 시절에도 98이닝에서 100개의 삼진을 잡는 등 스탯으로는 훌륭했지만, 175 cm의 야구선수로는 작은 키가 걸림돌이 되어 47라운드까지 남아 있었는데, 좌완 릴리버로 활용하면 덩치가 작아도 상관없지 않을까 싶다.


Today's Music : Fat Boy Slim - Lazy (Live)



즐감.
Posted by FreeRedbird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yuhars 2010.10.29 23: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롱마이어는 생각보다 선구안이 좋은것 같아서 내년에도 기대가 되네요. 내년에도 이 정도의 선구안을 보여준다면 툴은 좋으니 잘하면 전국구 유망주로 올라갈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보게 되네요. ㅎ

    • BlogIcon FreeRedbird 2010.11.02 14:1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A볼에서 계속 이런 성적을 내면 아마 유망주랭킹에서 꽤 상위권에 들 수 있겠지요. 투수친화적인 FSL, MWL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관건입니다.

  2. BlogIcon lecter 2010.10.30 21: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바타비아 구장이나 구단 자체 문제가 정말 심각해 보이더군요. 진짜 저 정도면 누가 살 법도 한데 -_-

    Longmire는 왠지 AA에서 뽀록이 나면서 한계가 드러날 것 같은데 일단은 운동 능력이 좋아서 기대를 걸어 봅니다 ㅎㅎ

    • BlogIcon FreeRedbird 2010.11.02 14: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러니까 말입니다... 팀의 고액연봉자 4명이 1M씩 적립해서 사면 될 것 같은데요... ㅎㅎㅎ 요즘 성적도 좋은데 왜그리 안팔리는지...

  3. BlogIcon jdzinn 2010.10.31 01: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롱마이어 팜비치빨로 추락 → 스프링필드빨로 부활 → 멤피스에서 그냥 저냥 하는 매크로 예상해봅니다 ㅎㅎ

지난번 Johnson City까지 해서 Rookie리그 팀들의 스탯 감상이 끝났고, 이제부터는 싱글 A 레벨이다.

첫번째 팀은, 싱글 A 중 가장 낮은 레벨인 Short Season A(혹은 SS A) 이다. 그냥 A나 A Adv.레벨 리그가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full season 리그인 데 비해, 이 레벨의 경우는 6월부터 시작되므로 일정이 훨씬 짧기 때문에 Short Season A 라는 명칭이 붙어 있다. 이 레벨에 해당되는 리그는 NY-Penn League와 Northwest League의 두 리그가 있다. 6월부터 시작되므로 6월 초에 갓 드래프트된 싱싱한(?) 유망주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Cardinals의 Short Season A 레벨 팀인 Batavia Muckdogs는 NY-Penn League의 Pinckey Division에 속해 있다. NY-Penn League는 모두 3개의 Division과 14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Batavia는 작년 시즌 이 리그 우승팀이기도 하다.

Batavia Muckdogs
New York-Pennsylvania League (Short Season A)
시즌 성적 : 37승 39패 (지구 6팀 중 4위)


리그 올스타 선정 : Alan Ahmady(IF), Santo Maertz(RHP), Luis De La Cruz(C)


Team Batting

Rk Name Age G PA AB R H 2B 3B HR RBI SB CS BB SO BA OBP SLG OPS 6
1 Kyle Conley 22 29 124 109 21 42 16 0 8 23 2 3 13 20 .385 .452 .752 1.204
2 Matt Carpenter 23 9 37 32 9 15 3 0 0 3 0 1 4 2 .469 .541 .563 1.103
3 Matthew Adams 20 31 142 130 16 45 11 0 4 27 0 0 11 21 .346 .394 .523 .917
4 Ryde Rodriguez 21 42 174 167 18 52 10 4 3 30 1 0 6 34 .311 .339 .473 .812
5 Alan Ahmady 21 67 296 243 46 71 13 1 3 32 2 3 47 52 .292 .407 .391 .798
6 Xavier Scruggs 21 41 171 145 21 34 7 0 7 26 1 1 21 48 .234 .345 .428 .773
7 D' Marcus Ingram 21 37 158 138 19 40 5 4 0 12 18 2 17 20 .290 .372 .384 .756
8 Jack Cawley 23 9 36 30 5 9 1 0 0 1 1 0 6 5 .300 .417 .333 .750
9 Devin Goodwin 22 55 239 209 31 50 19 1 3 22 2 2 25 36 .239 .316 .383 .699
10 Hector Alvarez 22 2 5 4 0 1 0 0 0 0 0 0 1 2 .250 .400 .250 .650
11 Jonathan Edwards 21 29 119 112 11 26 4 1 2 13 1 0 5 46 .232 .269 .339 .608
12 Nico Vasquez 20 70 279 249 19 52 11 2 2 21 1 1 26 56 .209 .283 .293 .576
13 Luis De La Cruz 20 46 171 159 20 35 6 2 0 17 4 2 10 28 .220 .275 .283 .558
14 Edwin Gomez 21 3 9 9 0 2 1 0 0 2 0 0 0 3 .222 .222 .333 .556
15 Michael Swinson 19 23 108 92 13 18 5 1 0 9 4 1 11 24 .196 .279 .272 .551
16 Ivan Castro 21 39 153 145 20 30 3 2 2 11 1 0 8 36 .207 .248 .297 .545
17 Ryan Jackson 21 67 283 245 29 53 4 1 0 14 4 3 29 37 .216 .297 .241 .538
18 Beau Riportella 20 42 134 115 16 22 1 0 2 12 6 1 12 28 .191 .269 .252 .521
19 Jairo Martinez 22 29 105 96 11 17 3 0 1 7 1 0 6 33 .177 .229 .240 .468
20 Travis Mitchell 21 19 63 58 4 9 1 0 0 4 3 2 4 21 .155 .206 .172 .379
21 Guillermo Toribio 22 17 46 44 4 7 1 0 0 4 0 2 2 12 .159 .196 .182 .377
- 23 Players 20.9 76 2852 2531 333 630 125 19 37 290 52 24 264 564 .249 .321 .357 .678
Provided by Baseball-Reference.com: View Original Table
Generated 10/25/2009.

NY-Penn League 타자들의 평균 Slash Stat은 .245/.320/.351이었다.

이제 이 정도 레벨까지 오면, 확실히 익숙한 이름들이 많이 보인다. 특히 쿠바 출신 유망주인 Ryde("리데"라고 읽는다) Rodriguez(OF)의 성장이 눈에 띄고 있으며(물론 볼넷이 6개에 불과하다는 점은 여전히 우려스럽다), 작년에 드래프트되어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냈던 Xavier Scruggs(1B)도 타율 이외에는 올해에는 확실이 발전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Scruggs의 경우는 Quad Cities 편에서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

OPS 최상위권에는 올해 드래프트된 유망주들이 여럿 포진하고 있다. Kyle Conley(OF)는 원래 드래프트 후 곧바로 Quad Cities에 보내졌으나 삽질을 거듭한 끝에 Batavia로 내려보내졌다. 그러나, Conley에게는 이것이 오히려 약이 된 모양이어서.. 29게임에서 OPS 1.204로 펄펄 날았다. 나이도 있고 하니 아마 내년 시즌은 Quad Cities를 건너뛰고 Palm Beach에서 맞이하지 않을까 싶다.

Matthew Adams(1B)는 Johnson City에서의 뛰어난 타격감을 그대로 이어간 모습이 인상적이다. 앞의 Johnson City 편에서도 언급했듯이 계속 이런 좋은 타격 능력을 보여준다면 내년에는 구단에서 LF로의 전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언급한 유망주들이 모두 시즌 중에 리그 이동을 겪은 데 반해, Alan Ahmady(3B/1B)는 시즌 내내 Batavia에서 머무르면서 팀의 주포 역할을 하였다. 67게임에서 47개의 볼넷을 얻으면서 무려 .407의 출루율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리그 2위의 기록이다. 분명히 좋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유망주이지만, 문제는 그의 태도(attitide) 내지는 직업윤리(work ethic)에 있다. 그는 Fresno State 대학에 재학 중일 때에도 소속팀으로부터 2년 동안 세 번의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적이 있었다. (징계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입단 후에는 잠잠한가 싶더니... 시즌이 끝난 후의 약물 검사에서 암페타민에 대한 양성 반응이 검출되어 50게임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 징계는 내년 시즌 개막때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그리고... Niko Vasquez의 삽질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작년 시즌의 뛰어난 활약으로 올 시즌 많은 팬들이 그에 대한 큰 기대를 품고 있었으나... SS A 레벨에서 .576의 OPS는 꽤나 좌절스러운 것이다. 아직 20세밖에 되지 않았으므로 내년에는 좀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해본다.


Team Pitching

Rk Name Age W L ERA G GS SV IP H R ER WHIP H/9 HR/9 BB/9 SO/9 SO/BB 6
1 Daniel Calhoun 22 2 0 1.86 12 6 0 48.1 40 14 10 0.952 7.4 0.2 1.1 7.8 7.00
2 Scott Schneider 21 2 0 0.92 12 5 1 39.1 25 8 4 0.839 5.7 0.0 1.8 10.8 5.88
3 Joshua Squatrito 22 4 1 1.37 20 0 1 26.1 21 5 4 1.025 7.2 0.0 2.1 12.0 5.83
4 Andrew Moss 22 0 1 13.50 1 1 0 4.2 8 7 7 1.929 15.4 0.0 1.9 9.6 5.00
5 Tyler Lavigne 20 2 2 4.71 16 4 0 28.2 25 15 15 1.151 7.8 0.3 2.5 10.7 4.25
6 Justin Smith 21 0 3 4.50 7 3 0 20.0 17 12 10 1.250 7.6 0.4 3.6 12.2 3.38
7 Justin Edwards 21 3 2 3.25 15 8 0 52.2 50 21 19 1.253 8.5 0.2 2.7 9.2 3.38
8 Santo Maertz 23 3 1 1.45 26 0 3 31.0 15 6 5 0.839 4.4 0.0 3.2 10.5 3.27
9 Jesse Simpson 22 0 1 2.78 7 3 0 22.2 17 7 7 1.191 6.8 0.0 4.0 11.9 3.00
10 Jon Bravo 22 3 1 4.58 13 0 0 17.2 21 9 9 1.642 10.7 0.5 4.1 11.2 2.75
11 Joe Kelly 21 2 3 4.75 16 2 1 30.1 33 23 16 1.451 9.8 0.0 3.3 8.9 2.73
12 Michael Blazek 20 4 9 4.50 15 12 0 64.0 73 45 32 1.516 10.3 0.4 3.4 8.7 2.58
13 LaCurtis Mayes 20 1 2 3.20 26 0 6 25.1 18 13 9 1.224 6.4 0.4 4.6 11.7 2.54
14 Eric Fornataro 21 4 0 2.15 8 5 0 37.2 23 9 9 0.770 5.5 0.0 1.4 3.3 2.33
15 Deryk Hooker 20 1 6 3.98 15 10 0 61.0 56 30 27 1.295 8.3 0.6 3.4 7.8 2.30
16 Kevin Siegrist 19 1 0 3.86 10 4 2 28.0 30 14 12 1.464 9.6 1.3 3.5 7.4 2.09
17 Andres Rosales 21 2 2 8.00 17 1 0 18.0 24 17 16 1.944 12.0 3.0 5.5 11.5 2.09
18 Christopher Corrigan 21 2 2 3.80 16 7 0 47.1 45 21 20 1.415 8.6 0.4 4.2 5.3 1.27
19 Tyler Leach 22 1 2 6.44 15 5 0 36.1 50 33 26 1.734 12.4 1.0 3.2 4.0 1.23
20 Daniel Richardson 24 0 1 6.28 11 0 0 14.1 13 13 10 2.093 8.2 0.0 10.7 6.9 0.65
21 Aaron Terry 22 0 0 18.00 2 0 0 2.0 6 5 4 3.000 27.0 4.5 0.0 4.5
- 21 Players 21.0 37 39 3.72 76 76 14 655.2 610 327 271 1.286 8.4 0.4 3.2 8.6 2.69
Provided by Baseball-Reference.com: View Original Table
Generated 10/25/2009.

NY-Penn Leage의 투수 평균 성적은 아래와 같다.
HR/9 : 0.4, BB/9 : 3.3, K/9 : 7.9, K/BB : 2.36, ERA : 3.50, WHIP : 1.302

Daniel Calhoun은 올해 드래프트 29라운드 지명으로 입단했는데, 48.1이닝에서 고작 6개의 볼넷을 허용하며 매우 뛰어난 제구력을 선보였다.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시즌 내내 Batavia에 머물렀는데, 좌완이기도 해서 내년 시즌에는 빠른 프로모션이 기대된다.

팀에서 가장 높은 K/9 비율을 기록한 유망주는 12.2의 Justin Smith이다. Johnson City에서도 13.7의 높은 K/9 비율을 기록했는데, 한 레벨 올라와서도 여전히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ERA가 4.50으로 조금 높지만 특히 이렇게 낮은 레벨의 마이너리그에서는 수비가 매우 엉성하므로 ERA와 같은 "겉보기 스탯"을 중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K/9, BB/9, K/BB, HR/9 등과 같은 투수의 기본적인 능력을 나타내는 스탯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K/BB 비율이 Calhoun 다음으로 좋은 투수는 Scott Schneider이다. 역시 올해 20라운드 지명으로 입단하였으며, 싱커-슬라이더 조합으로 삼진을 잡는 스타일이다. 올 시즌 대학리그에서는 Stephen Strasburg와 선발 맞대결을 펼쳐서 승리투수가 된 경험도 있는 투수로, 역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3라운드 지명으로 입단한 Joe Kelly는 90마일대 후반의 강력한 패스트볼로 이 정도 레벨의 타자들을 압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기대만큼은 아닌 것 같다. 8.9의 K/9 비율이 낮은 것은 아니지만, 여러 팀 동료들이 10이 넘고 있음을 감안하면 살짝 아쉽다. 9.8의 H/9에서 나타나듯 안타를 좀 많이 맞고 있는 것도 문제이다.

약물 사용으로 50게임 출장정지를 받고 복귀한 Deryk Hooker는 위에서 볼 수 있듯이 그저 그런 성적을 남겼다.


전반적으로 아주 눈에 확 들어오는 성적을 남긴 유망주는 몇 명 없으나... 팀에서 좋은 성적을 낸 유망주들이 대부분 올해 드래프트된 선수들이라는 점은 고무적이다. 내년 시즌 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도록 하자.


Today's Music : The Brilliant Green - Hello Another Way ~ それぞれの場所



이번에는 시험삼아 다시 동영상을 직접 붙여본다. RSS Feed에 문제가 없었으면 좋겠는데...
원래 라이브를 붙일까 하다가, 그냥 원곡을 골랐다. 카와세 토모코(Tommy)의 보컬은 뭔가 불안한 느낌이 들어서... 라이브에서는 약간 아쉬운 느낌이 있다. 물론 음악은 참 좋지만...
Posted by FreeRedbird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