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d Cities River Bandits

Midwest League (Single A)

성적 : 68승 71패 (.489 / Western 8개팀 중 4위, 플레이오프 실패)

717 득점, 672 실점

Manager : Luis Aguayo

Home Field : Modern Woodmen Park (HR PF 98)

81승 56패의 호성적을 바탕으로 2011 Midwest League Champion에 등극했던 Quad Cities는, 여전히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했지만 하위권에 처진 투수력/수비력의 영향으로 68승 71패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둔다. 득실마진이 +45임에도 5할 승률을 기록하지 못했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크다.

본인 기억에 따르면, 시즌 중후반 반전의 기회가 한번 찾아왔지만, 믿었던 에이스 Tyrell Jenkins의 부상/부진, 마치 2012 cardinals를 떠올리게 하는 화려한 스탯 뒤에 숨겨진 타선의 무기력증, 그리고 36경기 22에러, 126경기 36에러를 적립한 Piscotty와 Matt Williams의 내야 좌측 사이드 수비 문제 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마무리되고 말았다.


Batting (wRC+ 순 정렬)



QC 타선은 리그 득점 1위, 2루타 1위, 홈런 1위, wRC+ 1위 등 Midwest 리그를 압도했다. Midwest League가 전형적인 투수친화적 리그임을 감안하면 아주 훌륭한 성과다.


Colin Walsh (89, 스위치 2B) : 흔히 알려진 stanford 타격철학의 피해자(?)로, 해도해도 안되는지라 그냥 힘껏 뻥 치니 넘어가더라! 스토리의 주인공. Midwest League OPS, wRC+ 1위, ISO, BB/K 4위 등, 올 한해 Midwest League에서 가장 위력적인 타자로 맹위를 떨쳤다. 2B/LF/DH/심지어 3B 까지, 도대체 한 곳에 자리잡지 못하고 있는 포지션이 가장 큰 문제인데, 이번 Instructional League서 집중적으로 2B 훈련을 받았으며, 프런트 역시 2B 포지션에 충분히 정작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 중이다. Walsh는 AFL에서 지금까지 48타석 .292 / .414 / .454 라는 호성적을 기록중이며, 경기를 지켜본 몇몇 스카우터와 팬들에게 좌우타석 스윙과 끈질기게 투수를 물고 늘어지는 모습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끝까지 이 정도 활약을 이어나간다면 AA로 직행할 확률이 높을 듯 싶다.


Anthony Garcia (92, 우타 LF) : 좀 불만이 많은데, BA의 Jim Callis는 Garcia를 Midwest League TOP 20 list에서 제거하며, "걘 수비가 안됨ㅋ one-side player임ㅋ 발도 느림ㅋ" 이라 말한바 있다. Fangraph의 Mark Hulet 역시 TOP 15 list에 Garcia를 넣지 않았다, Ryan Jackson과 James Ramsey를 넣었음에도. 92년생이 수비가 되던 안되던(외야 전향 이제 2년차로 아직 route-running이 많이 부족하지만 어깨 하나는 포수출신 답게 일품이다) 리그 wRC+ 4위(143), OPS 3위(.879), ISO 2위를 기록했는데도 이렇게 주목받지 못한다는게 말이나 되는지. 다소 스윙이 투박하고, 34/107 BB/K ratio가 눈에 거슬릴 수 있지만, 리그 평균 나이보다 거진 2살이 어린 선수 아닌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녀석이 여러 전문가들에게 철저히 무시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


Stephen Piscotty (91, 우타 3B) : 제발 Piscotty만 뽑지 마라고 주문을 외던게 5개월 전인데, 사람이 참 간사한건지 현재는 Piscotty 뽑은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 QC 배치 후 좋은 쪽으로 기대했던 모습 그대로 보여주었으며, 모두가 극찬한 아주 정갈한 스윙이 돋보였다. 조금만 더 파워가 붙는다면, 최대 poor man's Matt Holliday 정도 기대해봄직 하다. 그.러.나, 아무리봐도 3B 수비는 무리다, 36경기 22에러, 무리다. 이녀석의 laternal movement는 팜내 3B 중 최악이라 한다.


Tyler Rahmatulla (90, 우타 2B/3B) : 5월 초 QC 역사상 첫번째 기록이던 6안타 게임을 필두로 초맹타를 휘두르며 작년 JC에서의 활약을 그대로 이어갔다. PB를 다룰때 다시 소개하겠지만, 5월까지의, Midwest 리그의 Rahmatulla는 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하나였고, 6월부터의, FSL에서의 Rahmatulla는 리그 최악의 타자 중 하나였다. 이러기도 쉽지 않은데.


Anthony Melchionda (90, 우타 SS) : 4학년/대학에선 쓸만했던 방망이/평범한 툴/뭣보다 돋보이는 리더쉽. 외야에 Ramsey가 있다면 내야엔 Mejia와 Melchionda가 있었다. Melchionda는 155타석서 5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는 등, 기대이상으로 좋은 타격을 선보였다. 발도 그다지 빠르지 않고 tool에 장점이 전혀 없는 선수인지라, 지금처럼 뜬금 펀치력을 유지하는 것이 유일한 살 길이라는걸 아는 모양. SS/3B 두 포지션 모두 쓸만한 수비력을 지녔으며, 뜬금없는 말이 될 수도 있겠지만, 보면 볼수록 뭔가 전형적인 cards-type utility player 냄새가 나는 선수다.


Matt Williams (89, 우타 SS), Luis Mateo (90, 우타 2B) : 두 선수 모두 초반에 잘 나가다 쭉 미끄러졌다. 전체적으로 Matt Williams는 SS임을 감안하면 나름 합격점을 줄 만한 시즌을 보냈고, Aguayo 감독에게 수비에 있어서도 좋은 평을 받았으나, 한번 에러가 터지기 시작하면 정신을 못차리는건지 '멀티에러'를 남발하며 와르르 무너지며 문제점을 크게 드러냈다. 집중력 문제이려나. Luis Mateo는 전반기 까지 Midwest League의 Robinson Cano라도 되는 양 3할 언저리 타율과 펀치력, 간간히 스펙타클한 호수비를 선보이며 일약 신데렐라로 떠올랐지만, 체력문제 때문인지 단순한 fluke 였는지, 후반기 멘도사 라인에 턱걸이 할 만큼 극도로 부진하며 겨우 리그평균을 살짝 웃도는 수준으로 시즌을 마감한다. 일단 내년 하는 것 좀 봐야 알 듯.


마지막으로 두 툴가이, Nicholas Longmire (89, 우타 CF)Virgil Hill (89, 우타 CF) : 오, Longmire가 드디어 밥값좀 하나! 싶었으나, FSL에서 297타석 OPS .502 찍고 강등당한 뒤 잠깐 반짝 한 것 뿐. Virgil Hill은 볼 것도 없이 그냥 망했다. 2013년 부터는 그냥 raw tool guy는 안 뽑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매우 강하게 든다.


Pitchers (FIP 순 정렬)



QC는 시즌내내 좋은 불펜 투수들을 보유했고 잘 써먹었지만, Jenkins의 부상과 부진, Hald의 후반기 승격, Gaviglio의 뒤늦은 각성 등에 따른 선발진 난조로 애를 먹었다.


Ethan Cole (89, 우완 불펜), Heath Wyatt (88, 우완 불펜) : 빅리그에 MU-BO-MO가 있다면, QC에는 Cole과 Wyatt가 있었다. 둘 다 그리 위력적인 구위를 지닌 선수들이 아님에도, 리그에서 가장 믿음직스런 setup, closer로 자리 잡는데 성공했다. 2011 undraftee인 Cole은 low 90s fastball과 평균을 약간 상회하는 두가지 변화구를 구사하며, QC 코치들에 의해 '매우 영리한' 투수라 표현되고 있다. 멀티이닝 소화력(45경기 77이닝)과, 동 이닝서 고작 2홈런, GO/AO 2.53을 기록한 점이 특별히 눈여겨 볼만한 듯. Wyatt는 이제는 사람들 기억속에서 사라진 Mark Worrell의 clone으로, average fastball velocity mid 80s의 똥볼러지만, 잠수함 투구폼을 이용해 타자의 밸런스를 붕괴시킨다. low level 에서부터 부정적일 필요는 없다지만, 이런류의 투수들이 대부분 다 그렇듯 3-4년 안에 장렬히 산화할 확률이 크기에 큰 기대는 말아야 할 것이다.


Kyle Hald (89, 좌완 선발) : Hald는 5월 이후 맛이 가버린 Jenkins를 대신해 전반기 QC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 뒤 후반기 PB로 승격하였다. 깨끗한 투구폼이 돋보임은 물론, Gast 마냥 훌륭한 changeup을 지녔으며(이를 뒷받침할 좋은 slider와 보여주기용 curve도 구사한다), 역시 Gast 마냥 pickoff move 면에서 상당히 좋은 평을 받고 있으나, 아쉽게도 지난 여름 선발 등판한 경기서 두어차례 찍힌 '최고' 구속이 88mph 이라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를 만회할 만큼 제구가 돋보이는 것도 아니며, AAA에 안착해 있는 Gast, Lyons, AA의 Siegrist보다 별다른 메리트도 없어 보이기에, 조금 냉혹하지만 organizational player로 next Nick Additon이 되지 않을련지.


Sam Gaviglio (90, 우완 선발) : high 80s fastbal이라지만, 그냥 똥볼이 아닌 상당히 강력한 sinker를 구사하는 Gaviglio는 6선발 시스템(5일 휴식)에 적응하지 못하고 시즌 내내 삐걱거리다, 후반기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주가를 급등시켰다. 안정적인 제구를 지녔고, four-pitch repertoire도 나쁘지 않으며, 가장 경기장에 일찍 도착하는 선수 중 하나라는 사실에서 드러나는 hard working, 그리고 QC 투수들 중 마운드 위에서 가장 침착하고 성숙하다는 점 등 mentality가 돋보인다. 단순히 보이는 숫자보다 더 고평가를 받아야 할 선수로, 상위 레벨에서 확실한 증명이 필요하지만, 운 좋으면 최대 빅리그 하위 로테이션급 선수로 발전할 수 있을지도.


Tyrell Jenkins (92, 우완 선발) : 올 한해 재능을 만개하나 했더니만, 어깨부상과 그 여파로 기복심한 모습을 보이며 내년을 기약해야만 했다. 물론 ERA-FIP 사이 갭이 너무 큰지라 운이 크게 안 따라줬다는 것을 감안해줘야 하고, 좋을 때 보여준 92-95mph의 fastball과 6-12 curve, developing changeup and two-seam은 92년생 나이를 감안하면 대단히 위력적이었다. 뭐 워낙 자주 다룬 녀석인지라 별달리 할 말이 없는데... 어제 fangraphs의 Marc Hulet의 포스팅에 따르면 정말 투수로서의 재능을 확실히 타고난 녀석인듯 하니, 언제 재능을 폭발시킬지 기다리기만 하면 될 것 같다.


Jonathan Cornelius (88, 좌완 선발) : 88년생으로 Hald보다 더 나이 든 투수지만, 77이닝 FIP 2.17, K/9 10.3 이란 기록을 무시할 수는 없기에 간략히 소개해보고자 한다. Hald와 오십보백보인 mid to high 80s fastball, changeup, curve를 구사하며, 역시 다른 좌투수들처럼 승부구는 changeup이다. 입단 후 지난 겨울부터 two-seam을 더해 대학시절과는 달리 ground-ball 유도에 쏠쏠히 써먹고 있으며, 좌타 상대 inside 승부가 특히 위력적이라 알려져 있는다. 아무튼, 나이가 나이인만큼 좀 한다 싶으면 빨리빨리 승격시켜야.


이밖에, JC review에서 한차례 다룬 바 있는 Dixon Llorens도 짧은 표본이지만 15 K/9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이어갔고, 부상으로 시즌 대부분을 날리고 맛보기차 3경기 선발 등판한 Boone Whiting도 작년과 똑같이 훌륭한 컨트롤을 자랑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Whiting은 AFL서도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시즌 시작 전 슬리퍼로 주목받던 Hector Hernandez는 투수로써 한층 성숙해지고 특별히 curve를 잘 다듬는 등 성과를 내긴 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하향세를 타며 여러 팬들을 실망시켰다. 잘 나가다 도깨비라도 빙의된 마냥 갑자기 와르르 무너지는 습성부터 좀 손봐야 할 듯.

마지막으로, Robert Stock은 여러모로 갈 길이 먼 듯 한데, 어깨 하나 만큼은 누구보다 싱싱하니 만큼, 좀 더 기다려줘야 하지 싶다. 지난 봄, 여름되면 Stock이 진가를 보일 거라 장담한다던 QC 투수코치, 어떻게 양심에 좀 찔리려나.



+

오늘날짜 까지의 마이너 꼬꼬마들 winter league stats 이다.



Oscar Taveras는 DWL을 박살내고 있고, Mike O'Neill과 Colin Walsh도 AFL서 지난 정규시즌에서의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Wong은 지난 6월 이후로 너무너무너무 공격적이 된 듯.

한편 투수쪽에선 AFL 3총사, Kevin Sigrist와 Boone Whiting, Seth Blair 모두 AFL임을 감안하면 썩 괜찮은 성적을 기록중이다. 특히 Siegrist의 활약이 놀라운데, 이것으로 40인 로스터 합류는 기정 사실화 된 것 아닐련지 (rule 5 대상인지라 Eric Fornataro와 함께 강력한 40인 로스터 합류 대상으로 꼽히고 있었다). Blair의 볼질이야 그렇다 쳐도, Eduardo Sanchez는 저기서도 볼질이라니 -_-;;;

Posted by ski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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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jdzinn 2012.11.13 22:4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밴디츠 영상 찾아보니 가르시아 스윙은 헨리 라미레즈와 매우 흡사하더군요. 여기저기서 저평가 천지인데 제 리스트에선 탑10 고정입니다.

    AFL 성적을 보고 지그리스트의 구속 증가가 사실인갑다 하고 있는데요. 투수 사이즈에 예민한 제 성향 상 아주 맘에 듭니다. 탑20에 넣을까 말까 고민 중이에요ㅎ

  2. BlogIcon skip55 2012.11.14 01: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hald가 선발로 한두번 88mph 찍을때, siegrist는 officially 최고구속 93-94mph 찍힌다더군요 ㅋ 요번 AFL에선 올해 비약적으로 발전한 slider 제구 테스트 중이라 합니다 ㅋ

    대충 선발 유망주들을 나눌 때, 1그룹에 Rosenthal, Shelby, CMART, Wacha, Jenkins. 2그룹에 Siegrist, Maness, Gast, Whiting, Lyons 정도 되려나요. 뒤에 놈들 중 좌완들은 여차하면 불펜으로 돌려도 되고.

  3. BlogIcon FreeRedbird 2012.11.14 02: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Matt Williams는 좀 더 잘해줄 줄 알았는데 아쉽네요. JC의 Lance Jeffries도 그렇고, 제가 꼽았던 슬리퍼들은 영 별로군요.. ㅎㅎ

    raw tool guy를 뽑지 말자는 말씀에는 적극 동감합니다. 전형적인 Cards 스타일의 픽이었던 Craig, Jay 등이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이상의 주전으로 성장해준 데 반해 DJ Tools, Pham 이런 넘들은 죄다 폭망해 버렸죠. 잘할 수 있는 분야에 더욱 집중하는 게 나을 듯 합니다.

  4. lecter 2012.11.14 08: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제가 이유없이 슬리퍼로 밀었던 Juan Castillo는 여름에 봤을 때 성적이 꽤 괜찮아서 기분이 좋았었는데, 후반기에 대폭망했네요 -_-; 넌 그냥 포기...

    K-mac이 조건 없이 방출되었네요. 자신이 어떻게 될 줄 알았는지 NLCS 끝나고 라커를 뺐다고 합니다. "always be a Cardinals fans"이라고...팀이 원하는대로 어디서든 열심히 뛰어준 투수계의 Skip인데, 팀 사정상 뭐 어쩔수 없겠죠. 그 동안 고마웠고, 어디가서나 잘하길 바랍니다.

  5. lecter 2012.11.14 08: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건 또 뭔가요.

    Reyes+Buehrle+JJ+Bonifacio+Buck <-> Yunel+Hechavarria+Alvarez+Justin Nicolio+Jake Marisnick(?)+@

    선수들이 NTC를 왜 넣고 싶어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트레이드네요. AP가 말린스 갔었다면 저기 같이 들어갔을 듯 ㅋㅋㅋ 말린스의 오프닝 페이롤은 15M 언저리가 될거라고 합니다 (...)

  6. 창동 2012.11.14 10: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Escobar+Hechavarria+Alvarez+Nicolino+Marisnick에 Jeff Mathis -_-와 Descalfani라는 릴리버 실링의 선수가 더 붙었다네요. 말린스의 연봉보조가 4m.... Mo가 공정거래의 달인이니 이런 등쳐먹는 딜을 했을 리는 없겠습니다만... Reyes는 정말 아쉽네요. 연봉보조 폭을 좀 더 키우면서 유망주를 더 붙여줬다면 우리도 충분히 할만 했을 것 같은데요.

  7. BlogIcon jdzinn 2012.11.14 11: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로리아 저거 어떻게 해야되는 거 아닌가요. 가카는 이제 임기라도 끝나지 마이애미 팬들은 무슨 죄여-.-

  8. BlogIcon skip 2012.11.14 11: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로리아 being 로리아네요 진짜 ㅋ

    페이롤이 꽉 차서 marlins가 연봉보조를 절반 정도 해주면 모를까 reyes는 우리가 노리기엔 너무 큰 타겟이었죠. 저기 5선수 때문에 토론토에서 밀리는 놈&주워먹을 만한 놈 없나 찾아봤는데... 없네요 -_-;;;

    우리는 KMAC 방출 외에도 rob johnson 마이너 계약으로 데려왔습니다. 내년 봄에 방출 되거나, Audry Perez와 AAA 포수자리 나눠 가지겠네요. VEB에서 포수포수 노래를 부르던데, Mo도 포수쪽에 살짝 신경이 쓰이기는 한 듯. 뭐 rob johnson이 뭔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 lecter 2012.11.14 11:28 Address Modify/Delete

      밀리는 놈이면서 포수가 하나 있긴 있죠. JPA라고...근데 얘 연봉 조정 대상이라 싸진 않고 포수 기근이라 딴 팀에서 먹으려고 할 듯 -_-;

      진짜 로리아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구장 지을 때 지 돈도 거의 안 냈다던데 ㅎㄷㄷㄷ 떠난 매코트보다도 훨씬 암적인 존재...

    • BlogIcon skip 2012.11.14 11:34 Address Modify/Delete

      금마는 돈도 돈이고 펀치력 덕분에 주전감인 포수인지라, 데려와 30경기만 출장시키기엔 살짝 무리일꺼 같더라구요 ㅋ 안그래도 rangers 등이 진지하게 노려볼꺼 같습니다 ㅋ

  9. yuhars 2012.11.14 11: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말린스 팬들에게는 로리아는 진짜 개객끼일것 같네요.-_-; FA계약도 1~2년차에는 연봉이 적고 나머지에 연봉 몰아놨던데... 이건 노렸다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만약 AP가 말린스랑 계약했으면 정말 웃기는 상황이 발생했을것 같네요.

    • doovy 2012.11.14 19:27 Address Modify/Delete

      왜 선수들이 NTC를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 알 것 같더군요ㅎㅎ
      AP도 NTC때문에 안간 거였는데...

  10. BlogIcon FreeRedbird 2012.11.14 12: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이없는 트레이드인데요... Jays는 딱 적절한 트레이드 파트너이긴 합니다. 팔고싶은애들 다 받아주면서 땜빵 유격수와 땜빵 포수를 모두 줄 수 있는 팀이었으니까요. 그 와중에도 JPA 대신 Jeff Mathis를 내준 AA의 잔머리에는 탄복하게 되네요.

    Justin Nicolino가 꽤 훌륭한 투수 유망주이긴 한데, 나머지는 다 별볼일 없습니다. Hechavarria는 Red Sox의 Jose Iglesias같은 all-glove, no-bat 유격수 유망주고요. Marisnick은 안터지고 있는 툴가이죠. 아마 계속 안터질 것 같습니다. Alvarez는 K/9가 4도 안되는 5선발에 불과하고요.

    이정도의 허접한 패키지에 만족했다는 게 신기하긴 합니다만, 이렇게 많은 선수들을 다 받아주고 필요한 땜빵 선수들도 내줄 수 있는 트레이드 파트너를 찾는다는 것 자체가 매우 힘든 일이죠.

  11. BlogIcon FreeRedbird 2012.11.14 15: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Keith Law가 거침없이 독설을 내뱉고 있군요. ㅎㅎ
    http://insider.espn.go.com/mlb/blog/_/name/law_keith/id/8629650/toronto-blue-jays-make-major-improvement-sending-much-miami-marlins-mlb

    "I'd offer my condolences to the Marlins' fans if only I could find them."

    "[Escobar and Hechavarria] were born in Cuba and may, in theory, appeal to Cuban-American Marlins fans who aren't thoroughly disgusted by the way the team's owners are running the franchise back into the subterranean hole out of which they originally crawled."

    "Those limicolous owners are the greatest joke of all in this deal, rooking Florida taxpayers for a publicly funded stadium, only to make one half-hearted attempt to fill it with a contending team, then surrendering after the season to return to their old business model, playing a skeleton-crew lineup while pocketing all of their revenue-sharing money."

    "It's time for baseball to rid itself of Jeff Loria and David Samson by any means possible. Miami, the state of Florida, and the sport in general will be better off without them."

  12. doovy 2012.11.14 19: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화 중에 이런 게 있지요. 강을 건너려는 새에게 "내가 도와줄테니 내 등에 타렴" 하고 악어가 호의를 베풀자, 새가 머뭇머뭇하다가 악어를 믿고 탔는데, 악어가 새를 잡아먹으면서 억울해하는 새에게 "You knew I was an alligator." 라고 했다는.

    위 우화를 한 기사 댓글에서 봤었는데, 이번처럼 어이가 없으면서도 그다지 놀랍지않는 메가딜이랑 참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Loria가 "왜이래...계약할때부터 내가 Loria인줄 알고 있었잖아" 이러는 것 같네요.

  13. doovy 2012.11.14 19: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러고보니 작년 오프시즌에 맺은 계약들은 모조리 Heavily back-loaded네요. Reyes랑 Buehrle는 좀 심한 수준입니다. 밑에 참조하세요 ㅎㅎㅎ


    Jose Reyes

    2012년 10M
    2013년 10M
    2014년 16M
    2015년 22M
    2016년 22M
    2017년 22M

    Buehrle

    2012년 6M
    2013년 11M
    2014년 18M
    2015년 19M

    Heath Bell

    2012년 6M
    2013년 9M
    2014년 9M
    2015년 9M

  14. doovy 2012.11.14 19: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러고보니 QC 리캡 포스팅에 로리아 얘기가 더 많네요 -_- 이런 메가딜이 터지는 바람에...

    저희도 Waino 재계약건 빼고는 상당히 조용한 오프시즌이지만 Target할만한 선수들을 모아서 포스팅을 해봤으면 합니다...마는 타이밍이 여의치가 않네요 ㅎㅎ (Right-handed backup outfielder, Left-handed Reliever 이 두 카테고리만 정리하면 끝일것 같네요)

    Jason Bay가 한 1.5M 정도에 백업으로 뛸 생각이 있다면 참 적절한 선수인데 얘는 Red Sox쯤 가서 주전으로 뛰고 싶어할 것 같고 (그러고보니 상당히 양심없네요 ㅋㅋㅋㅋ)
    나머지 선수들중에선 좌타들 및 잉여 선수들을 싹 제하고 나면 남는게 Xavier Nady랑 Austin Kearns 수준입니다.


    • gicaesar 2012.11.14 20:00 Address Modify/Delete

      어느 하나 내키지 않는데, 또 Sugar를 생각하면 그대로 둘 수도 없고, 참. 아주 큰 조각은 아니지만 꽤나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ㅎ

    • lecter 2012.11.14 22:20 Address Modify/Delete

      팀에 중심타자들은 죄다 우타자이고 좌투수 상대 성적도 리그에서 가장 좋은데, 우타 백업 외야수가 필요한 게 아이러니죠 ㅋㅋ 근데 제이가 심한 좌상바는 아니라서 그냥 포지션 관계 없이 대타로 낼 수 있는 우타자면 좋겠어요.

    • BlogIcon skip 2012.11.15 00:16 Address Modify/Delete

      furcal의 medical report가 꽤나 긍정적으로 나온 모양인지라 Mo가 내야수 시장에서 발을 뺏다죠. 진짜 우타 외야수/좌완계투 딱 2자리 노리고 있는 셈이네요 ㅋ

      저번 strauss chat엔 jonny gomes의 이름도 나왔지요.

    • BlogIcon FreeRedbird 2012.11.15 01:1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포스팅이야 중간에 적당한 틈에 하시면 되죠. ^^ 둘이서 하나씩 나눠서 해 볼까요? 제가 메일 드리겠습니다...

  15. BlogIcon skip 2012.11.15 00: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fox, espn, yahoo, cbs 등등 모든 기자&칼럼리스트들이 달려들어 로리아를 공격하네요. 이런 광경 참 오랜만에 봅니다. 로리아 오래 살겠네요 ㅋ

    As he left #cardinals clubhouse after season, Mujica said he had to thank org for getting him out of Miami. And that was before this mess.

    stanton은 진짜 죽을 맛이겠어요.

    • BlogIcon FreeRedbird 2012.11.15 01: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이렇게 선수들이 싫어하는 팀이 유지가 가능할지가 의문입니다. 이번 트레이드로 Marlins로 가게 된 선수들이야말로 진짜 불쌍해 보입니다. Yunel이나 Mathis 같은 경우는 쫌만 참으면 FA가 됩니다만, 이제 2년차인 Henderson Alvarez나 아직 메이저리그 데뷔도 못한 유망주들은 도대체 몇 년을 거기서 견뎌야 하는 것인지... -_-;;

  16. BlogIcon skip 2012.11.15 01: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Logan Morrison ‏@LoMoMarlins
    hey @JonHeymanCBS I just read that we got mathematically eliminated from the 2013 playoffs. Is that true?

    Giancarlo Stanton ‏@Giancarlo818
    Alright, I'm pissed off!!! Plain & Simple

    ricky nolasco ‏@RNolasco47
    Huh?.......

    단체로 멘붕이네요. 위 두놈은 젊은데다 워낙 직설적인 얘들이니 어쩌면 프런트와 한판 붙을지도 모르겠어요. Stanton은 곧죽어도 잡아놓으려 할 테고, LoMo는 marlins 벗어나면 어느정도 반등할 확률도 높고 데려와서 코너외야/1B/대타로 아주 쏠쏠히 써먹어 볼텐데, 좌타라 아쉽네요 ㅋ

  17. BlogIcon FreeRedbird 2012.11.15 11: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별 관심은 없습니다만... Brian Fuentes가 은퇴했습니다.

  18. BlogIcon FreeRedbird 2012.11.15 11: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LoMo와 Ricky Nolasco도 트레이드 시장에 나왔다고 합니다. 남김없이 죄다 팔아치울 모양입니다.

    LoMo가 궁시렁궁시렁 시끄럽긴 하지만 그래도 기본 실력은 있는 녀석인데... Skip을 어딘가로 트레이드하고 LoMo를 4th OF로 쓰면 어떨까요? 2루 알바는 이제 MCarp가 뛰면 되고요...

    • lecter 2012.11.15 12:42 Address Modify/Delete

      LoMo는 한번 땡겨볼만 하죠. 원래 한가닥 하던 놈이니...찾아보니 아직 연봉조정 대상도 아닌 모양이더군요. Cleto나 같은 녀석이랑 어떻게 트레이드 안 되려나요 ㅋㅋㅋ 아님 코사마라던가...

    • zola 2012.11.15 13:59 Address Modify/Delete

      4번째 외야수로 로건 모리슨은 너무 사치가 아닐까요. 1루에 크렉 자리잡은데다 맷카프 백업에 마이너에 아담스 있고... 외야는 맷홀-제이-벨트란에 내년 후반에는 타베라스도 준비될텐데요.

  19. BlogIcon skip 2012.11.16 00: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두가지 재미난 소식이 있네요.

    첫번째, peoria(A level, 옛 quad cities) 투수코치로 Jason Simontacchi가 임명되었습니다. 잠깐 반짝하다 진 선수지만 워낙 이름도 특이하고, 트럭몰고 목수일 하다 빵 터진, 스토리가 좀 짠한 선순라 다들 기억하실듯 ㅋ 종종 구단 행사에 얼굴도 비추고 했던 걸로 아는데 한자리 꿰차네요. 뭐 능력이 있어 뵈니 임명했겠죠.

    두번째, Brandon Dickson이 40인 로스터에서 제외 되고 NPB 오릭스 버팔로스와 계약한댑니다. 예전에 주인장님 비롯 몇몇분들이 일본 행 거론하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진짜 가네요 ㅋ 먹고 살려면 마이너에서 구르는 것 보단 목돈 좀 챙기는게 훨씬 낫겠죠. undraftee 기적 한번 만들어 보나 했는데, 아쉽습니다.

    이것으로 40인 로스터는 35명이 되었고, kevin siegrist/eric fornataro 합류가 거의 확실시되고 있기에, 조만간 37명으로 늘어날겁니다. 이런저런 선수 영입 때문에 자리가 없다면 marte/browning이 빠지겠지요. skip이 트레이드 되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