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es Recap : Braves vs Cardinals

6/24 Braves 5 - Cardinals 7

6/25 Braves 2 - Cardinals 6

6/26 Braves 8 - Cardinals 0

 

 

(사진 출처 : 엑스(구 트위터) @kodacohen)

강팀을 상대로 강함을 증명한 위닝 시리즈! 이제는 뉴 노멀이 된 폴 골드슈미트&놀란 아레나도 듀오의 꾸준한 부진에도 불구하고 젊은 선수들의 대활약으로 2승을 쟁취하고 지구 2위 자리를 굳혔기에 더더욱 의미 깊은 시리즈였습니다!

 

알렉 벌레슨의 방망이는 이번 시리즈에서도 매우 뜨거웠습니다. 1차전에서 2루타로써 선취점을 뽑아내는 등 멀티히트로 활약한 벌레슨은 6대 2의 스코어로 패배한 2차전에서도 볼넷을 골라 출루하는 데 성공했으며(시즌 10호 볼넷), 3차전 역시 2타점 적시 2루타로써 포문을 열며 타선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벌레슨에게 있어 2024시즌은 자신이 어째서 조던 워커, 메이신 윈과 함께 팀 내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타자 유망주였는지에 대해 증명한 시즌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한편 '공포의 9번 타자' 마이클 시아니는 팀이 승리를 거둔 1차전과 3차전 모두 경기 초반 환상적인 호수비로써 선발투수의 어깨를 가볍게 했으며(팬그래프 Def 7.8), 3연전 동안 5안타를 기록하는 등 타격에 있어서도 눈을 뜨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즌 초반 타격면에서 부침을 겪었던 브랜든 도노반 또한 1차전과 3차전에서만 5안타를 몰아치며 모두가 기대하던 모습으로 완벽히 돌아온 모습입니다.

 

좌완 선발 유망주 매튜 리베라토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강타선을 상대로 6이닝 8탈삼진 무실점이라는 압도적인 투구를 펼쳤습니다. 필승조가 1·3차전에서 5.1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냈으며, 올해 들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지오반니 가예고스가 1이닝 무실점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지난 5월 7일에 불의의 부상으로 이탈했던 윌슨 콘트레라스가 빅리그에 복귀했습니다. 사실 콘트레라스가 빅리그 타석에서 건강하게 붕붕스윙을 했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긍정적이었던 시리즈였는데, 상기한 대로 무수한 보너스가 있었네요! +_+

 

 

 

Series Preview : Reds vs Cardinals 

 

2024시즌 성적

Reds : 37-43 (National League 서부 지구 4위, 1위와 10.5경기 차)

Cardinals : 41-38 (National League 중부 지구 2위, 1위와 6경기 차)

 

5할 미만 승률&꼴찌의 늪에서 벗어나 중부 지구 1위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같은 내셔널 리그 중부 지구의 하위권 순위에 머무르고 있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4연전을 치릅니다! 지난해 엘리 데 라 크루즈를 중심으로 한 야수진 리빌딩에 있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던 레즈는 올해 '확실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1·3루에서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좌타 빅뱃 제이머 칸델라리오(3년 4500만 달러)와 선발투수 프랭키 몬타스(1년 1600만 달러), 닉 마르티네즈(2년 2600만 달러)를 FA로 영입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시즌이 시작되자, 도화지 위에는 좀처럼 레즈가 기대한 그림이 그려지지 않았습니다. 엘리 데 라 크루즈는 투고타저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80경기를 치른 현재까지 지난해보다 많은 홈런과 도루, OPS 등을 기록하고 있지만, 상위권 팀의 선봉장으로 활약하기에는 여전히 안정성이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경기에 나서면서도 스무 개 이상의 홈런을 쏘아 올렸던 스펜서 스티어는 올해 좌익수와 1루수로만 경기에 나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보다 못한 타격에 그치고 있습니다. 레즈의 강점인 타격에 힘을 싣기 위해 영입한 칸델라리오 역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리빌딩 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기세'입니다. 젊은 유망주들은 기세를 탔을 때 제3자가 기대하는 잠재력을 훨씬 뛰어넘는 활약을 펼치지만, 분위기가 안 좋을 때는 제 실력의 절반도 발휘하지 못하며 끊임없이 부진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봤을 때, 젊은 선수들의 저력을 믿고 이들을 메인으로 구상하며 시즌을 구상한 레즈는 현재 상승세 이전의 단계에 위치해 있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레즈는 현재 4연속 루징 시리즈의 수렁에 빠져 있습니다. 따라서 카디널스가 보다 수월하게 4연전을 풀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Probable Starters

Game 1 - 앤드류 애보트(Andrew Abbott, 15G 84.2IP 6W 6L ERA 3.40) vs 마일스 마이콜라스(Miles Mikolas, 16G 90.1IP 6W 6L ERA 4.68)

Game 2 - 프랭키 몬타스(Frankie Montas, 14G 66.1IP 3W 5L ERA 4.48) vs 안드레 팔란테(Andre Pallante, 14G 32.2IP 3W 3L ERA 5.23)

Game 3 - 카슨 스파이어스(Carson Spiers, 7G 31.1IP 1W 1L ERA 3.45) vs 소니 그레이(Sonny Gray, 14G 83.1IP 9W 4L ERA 2.81)

Game 4 - 헌터 그린(Hunter Greene, 16G 92.2IP 5W 3L ERA 3.79) vs 랜스 린(Lance Lynn, 16G 81.2IP 3W 3L ERA 3.86)

 

레즈 투수진에서 '리빌딩의 핵'을 맡고 있는 좌완 영건 에이스 앤드류 애보트와 카디널스 투수진의 '현주소'인 우완 베테랑 에이스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시리즈의 포문을 엽니다! 애보트는 사이즈가 작은 어린 나이의 좌완 투수라는 점을 제외하고 보면 마이콜라스와 닮은 점이 많은 투수입니다. 평균 92.8마일(149.3km/h)의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포심 패스트볼을 주 무기로 사용하며, 80마일 초·중반대와 체인지업과 스위퍼, 커브볼을 비슷한 비율로 구사함으로써 많은 뜬공을 유도합니다. 현재까지 풀타임 선발투수로서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나, 날이 더워질수록 계속해서 방어율이 상승하고 있는 모습입니다(4월 평균자책점 3.27 → 5월 평균자책점 → 6월 평균자책점 3.74). 이는 커리어 첫 풀타임 선발투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애보트가 점점 체력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한편 마이콜라스는 6월 들어 전 경기서 6이닝 이상을 소화하고 2.4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에이스로서의 감각을 되찾은 모양새입니다. 아슬아슬한 투수전이나 두 선발투수 모두 일찍이 강판되는 파격적인 타격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2차전에서는 '파이어볼러' 프랭키 몬타스안드레 팔란테의 화끈한 한 판 승부가 펼쳐집니다. 2022시즌 데드라인 직전까지만 해도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던 카디널스의 트레이드 영입 대상으로 거론됐던 몬타스는 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빅리그에서 1.1이닝을 투구하는 데 그쳤으나, 올해는 안정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다만 에이스의 향기를 풍겼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시절에 비하면 여러모로 아쉬운 모양새입니다. 안드레 팔란테는 빅리그 데뷔 시즌이었던 2022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준수한 영양가 만점의 활약을 펼쳤으나, 지난해에는 불안 요소였던 제구가 더욱 흔들리면서 선발 로테이션을 박탈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가장 마지막 등판이었던 20일 경기에서도 5.1이닝 7피안타 3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관중의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습니다. 여기까지 읽으면 '아, 2차전은 그냥 마음 비우고 봐야겠구나!'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는데요

 

 

두 선수의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명승부가 예상됩니다!

제가 방금 네이버 사주에 두 선수의 내일 운세를 문의해 본 결과!!!! 몬타스와 팔란테 두 명 모두 2차전이 시작되는 날의 운세가 '고진감래'로 성공과 실패가 번갈아 일어난다고 합니다. 사주가 '엄대엄'이 떠버렸으니 최근 경기 피칭이 어쩌니 세이버 메트릭스 지표가 저쩌니 하는 이야기는 전부 아무 소용이 없겠죠? 2차전 역시 팽팽한 투수전 혹은 두 선수 모두 조기강판 되는 흐름을 예상해 봅니다!

 

3차전에서는 애보트와 함께 레즈 투수진 리빌딩의 주축인 장신의 우완 선발 유망주 카슨 스파이어스와 카디널스의 단신 우완 선발 베테랑 소니 그레이가, 4차전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패스트볼을 던지는 24세의 선발 유망주 헌터 그린과 미주리주에서 가장 빠른 패스트볼을 던지는 선발투수 중 하나인 37세의 선발 투수 랜스 린이 맞붙습니다! 아직 그레이의 체력이 방전되지 않은 만큼 3차전은 카디널스가 한결 더 원활한 투수진 운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4차전 역시 아직 잠재력을 완벽하게 만개하지 못한 모습이 시즌 중반 들어 급상승하고 있는 평균자책점으로써 나타나고 있는 그린을 상대로 린이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입니다. 

 

 

 

Probable Lineup

Reds

1. 조나단 인디아(Jonathan India, 2B) - .268 .376 .388 5HR 8SB 31RBI

2. 엘리 데 라 크루즈(Elly De La Cruz, SS) - .249 .342 .461 14HR 37SB 35RBI

3. 스펜서 스티어(Spencer Steer, LF) - .239 .327 .404 9HR 12SB 49RBI

4. 타일러 스티븐슨(Tyler Stephenson, C) - .240 .317 .397 6HR 1SB 24RBI

5. 닉 마티니(Nick Martini, RF) - .206 .254 .341 4HR 21RBI

6. 산티아고 에스피날(Santiago Espinal, 3B) - .203 .253 .497 4HR 6SB 21RBI

7. 스튜어트 페어차일드(Stuart Fairchild, CF) - .218 .297 .331 4HR 8SB 18RBI

8. 리반 소토(Livan Soto, DH) - .000 .000 .000

9. 레비 조던(Levi Jordan, LF) - .143 .125 .286 1RBI 

 

Cardinals

1. 메이신 윈(Masyn Winn, SS) - .292 .337 .423 4HR 8SB 27RBI

2. 알렉 벌레슨(Alec Burleson, RF) - .289 .321 .478 12HR 5SB 36RBI

3. 윌슨 콘트레라스(Wilson Contreras, DH) - .263 .379 .508 6HR 2SB 13RBI 

4. 폴 골드슈미트(Paul Goldschmidt, 1B) - .232 .301 .364 10HR 4SB 32RBI

5. 놀란 아레나도(Nolan Arenado, 3B) - .254 .310 .364 6HR 1SB 32RBI

6. 브랜든 도노반(Brandon Donovan, LF) - .270 .337 .419 8HR 2SB 40RBI

7. 놀란 고먼(Nolan Gorman, 2B) - .191 .272 .410 16HR 6SB 36RBI

8. 페드로 파헤스(Pedro Pagés, C) - .148 .217 .261 2HR 1SB 9RBI

9. 마이클 시아니(Michael Siani, CF) - .229 .269 .306 2HR 9SB 11RBI

 

※ 최근 7경기서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한 타자의 이름은 빨간색으로, 2할 미만의 타율을 기록한 타자의 이름은 파란색으로 기록함.

 

전성기 시절에 비해 2순번 정도 타순이 밀렸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과거의 영광을 완전히 되찾지 못한 골디나도 콤비, 부상 복귀 후 아직 방망이를 예열 중인 윌슨 콘트레라스 등으로 인해 타선의 밸런스가 매우 좋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테이블 셰터를 제외하면 뭔가를 기대할 수 있는 타자가 전무한 레즈가 상대이므로 충분히 방망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어 보입니다!

 

 

 

시리즈 결과 예상

3승 1패

Posted by 채신영
:

 

Welcome back Contreras!

[ 불펜 새 얼굴들의 신선한 활약들 ]

 

Andrew Kittredge: 지난 오프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데려온 노땅. 또 노땅 복권이냐 했는데, 활약상이 나쁘지 않다. 시즌 초반 셋업맨으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무너져가던 팀에서 그나마 볼거리로 자리잡았다. 다만 5월부터 크게 무너지는 경우가 종종 생겨나고 있다. 함께 철옹성 셋업 듀오를 이루던 조승상도 비슷한 시기부터 흔들리며 경기 후반 불안한 상황들을 연출중이다. 그래도 기대한 것 보다 삼진(K/9 8.31)도 잘 잡는 등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건 부정할 수 없을 듯 하다.

 

Ryan Fernandez: 룰5드랲을 통해 데려온 녀석이지만, 이녀석 없이 올해 불펜은 설명이 불가능하다. 맛이 가버린 가노예의 빈자리를 완벽히 채워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구나 키트릿지가 흔들리기 시작한 이후로 중요한 상황에서도 자주 등장하며 차근차근 경험치를 쌓는 중이며, 6월 11경기 12.1이닝에선 2실점 1자책(ERA 0.73)을 기록중이다. 라페를 데려온 이유 중 하나였던 탈삼진도 그 기대를 충족중에 있다(K/9 9.79). 그가 확실히 자리잡는다면, 불펜 세대교체의 선봉장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Kyle Leahy: 지난해 데뷔때부터 올해 극초반까진 전형적인 AAAA급 선수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는 5월부터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며 빅리그 로스터에 제 둥지를 트는 데에 성공했다. 비록 경기의 추가 많이 기울었을 때 주로 등판하지만, 그럼에도 크게 흔들리는 모습 없이 등판을 마무리지으며 신뢰를 높혀가고 있다. 드랲 지명 순위(17라운드 전체 513픽)도 낮았고 이젠 나이(27)도 적지 않지만, 순위나 나이가 늦음은 별 문제가 되지 않음을 톡톡히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Chris Roycroft: 6피트 8인치의 장신 투수. 얼마전 생일이었던 그도 이젠 적지 않은 나이(27)다. 하지만 큰 키에서 나오는 긴 익스텐션(7.0)을 앞세워 묵직한 구위를 자랑한다. 6월 7경기에서 8.2이닝을 소화하며 2실점 1자책으로 선방하기도한 그는 아쉽게도 가노예가 복귀를 앞두고 멤피스로 내려갔다. 그가 상대의 배트를 이끌어낼만한 확실한 변화구를 장착한다면 꽤나 무시무시한 녀석이 될 것 같은데, 그게 쉽지 않다는게 문제다. 개인적으로 호감이 가는 선수인데, 잘 됐으면 한다.


  지난해 셀링, 그리고 오프시즌 내 여러 영입을 이뤄내며 선발투수는 물론 불펜투수까지 많은 얼굴들이 교체되었다. 지금 불펜 중 지난해에도 있던 선수는 마무리 헬슬리와 조승상, 킹, 리비, 가노예 정도인데, 킹이 지난해 후반에 합류했고 가노예가 올시즌 사실상 없는 선수에 가깝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불펜 구성원의 절반이 교체된 것과 다름 없다.

 

  그리고 그 변화가 꽤나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물론 아직은 '결과'라 얘기하긴 이른 시점이지만, 이들의 활약이 최근 카즈의 반등에 큰 힘이 되었던 것은 사실이다. 모사장이 큰맘 먹고 데려온 미들턴은 올시즌 시작부터 시즌을 날렸지만, 의외의 선수들이 활약하며 그의 존재조차 잊게 만들었다.

 

  옛날만큼은 아니지만 어디서 자꾸 쓸만한 녀석들이 올라온다. 모사장이 참 좋은 팀(?)을 만들어 놨다. 이래야 한 팀에서 장기집권 하나 싶다. 우승할만한 전력은 아니지만, 계속 성적 낼 무언가를 만들어놓는 능력. 팬으로서 짜증은 나지만 업무적으론 참으로 본받고 싶은 능력이다.

Posted by 떠돌관조
:

by Game Thread Bot  

 

포스팅이 늦어 죄송합니다. 간단히 불판만 갈겠습니다.

 
Marlins Series Recap
6/17 Cardinals 7, Marlins 6 (연장 12회)
6/18 Marlins 9, Cardinals 8 (연장 10회)

6/19 Marlins 4, Cardinals 3

 

이미 다음 시리즈가 시작한 뒤라 최대한 간략하게 불판만 갈려고 했지만, 이 리캡은 시간이 많았어도 별로 할 말이 없었을 것 같다. Rockies와 스플릿을 하더니 Marlins에게는 심지어 루징! 이걸 뭐라고 말을 해야 될지 잘 모르겠다. 야구라는 게 원래 아무리 강팀-약팀이 만나도 약팀이 이길 수가 있고, 꼴찌팀도 1위팀을 스윕할 수 있긴 하지만, 막상 승률 3할대의 팀들에게 이렇게 고전을 하고 나면 "아 야구가 원래 이런 거죠"라고 정신승리를 하기는 쉽지 않다...

 


STANDINGS (한국시간 6/21 기준)
NL Central
Brewers   44-30
Cardinals  37-37   -7
Pirates      36-38   -8

Cubs         36-39   -8.5
Reds         35-39   -9
 
NL Wild Card
Braves   41-31

Cardinals  37-37

Diamondbacks   37-38

Padres   38-40  -0.5

Pirates   36-38  -0.5

Nationals  36-38  -0.5

Cubs    36-39    -1

Mets     35-38    -1

Giants    36-40  -1.5

Reds      35-39   -1.5

 

SF시리즈 1차전 승리까지 반영한 순위표이다.

보시다시피 NL은 Rockies, Marlins를 제외한 모든 팀이 최소 와일드카드 도전이 가능한 모습이다. (바로 그 두 팀에게 스플릿과 루징 ㅋㅋ)

모두가 컨텐더라니 Manfred와 사무국의 희망대로 흘러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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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coming Series : vs Giants (시즌 첫 대결)
팀 성적  (시리즈 직전 기준)
Cardinals  36승 37패 .493 (NL Central 2위)
Giants     36승 39패 .480 (NL West 4위)
 
Probable Starters

Game 1:  Cardinals 6, Giants 5 (Andre Pallante vs Keaton Winn)

Game 2: Miles Mikolas vs Jordan Hicks       6/22 14:15 EDT (6/23 3:15 KST)
Game 3: Sonny Gray vs Logan Webb          6/23 14:15 EDT (6/24 3:15 KST)

 

1차전은 보신 바와 같이 한 점 차로 승리했다. Pallante가 3실점 후 주자 두 명을 남기고 강판되고, 이어 Kittredge가 그 두 명의 득점을 허용하면서 5점을 내 주고 턱 밑까지 추격당했지만, 결국 남은 4이닝을 버티면서 이겼다.

 

2차전에는 추억의 Jordan Hicks가 상대 선발로 예고되어 있다. 이 넘이 이렇게 선발로 변신해서 돌아올 줄은 몰랐는데... 대량 득점으로 환영 인사를 전해 주자. 릴리버 시절에는 싱커/슬라이더 투피치에 간간이 포심을 섞는 정도였으나 선발이 되면서 여기에 스플리터를 추가하여 스플리터 구사 비율이 23%에 이르고 있다. 구속을 95마일 정도로 떨어뜨리고 대신 제구를 잡는 선택을 했는데, 좋은 방향성으로 보인다. 3차전은 양 팀 에이스의 대결인데, Webb 상대로 점수를 얼마나 뽑을지 의문이니 2차전에서 위닝을 확정 지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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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s Lineup (1차전 기준)
1 Brett Wisely (2B) L 
2 Heliot Ramos (CF) R
3 Patrick Bailey (C) S   
4 Matt Chapman (3B) R
5 Michael Conforto (LF) L
6 Jorge Soler (DH) LR
7 Wilmer Flores (1B) R
8 Mike Yastrzemski (RF) L
9 Nick Ahmed (SS) R
 
벤치
Curt Casali (C)

Trenton Brooks (INF)

Thairo Estrada (INF)

Tyler Fitzgerald (INF)

Austin Slater (OF)

  
불펜

Camilo Doval (R)

Sean Hjelle (R)

Erik Miller (L)

Taylor Rogers (L)

Tyler Rogers (R)

Luke Jackson (R)

Spencer Bivens (R)

Ryan Walker (R)
 
이정후의 빈 자리를 Heliot Ramos가 메우고 있는데, 310/388/545 로 페이스가 매우 좋다. .400의 BABIP는 당연히 유지가 불가능하지만, 이 성적을 모두 바빕빨 뽀록이라고 하기엔 타구질이 상당히 우수하다. 당장 오늘도 3점 홈런을 치지 않았나? 시리즈 내내 가장 주의해야 할 타자이다.

 

 

 

Go Cardinals...!!!

Posted by 겜쓰레드봇
:

 

Cubs Series Review

Game 1 - Cardinals 3 : 1 Cubs W: Kyle Gibson (5-2 3.44) L: Hayden Wesneski (2-4 2.84) S: Ryan Helsley (23, 2.61)

Game 2 - Cardinals 1 : 5 Cubs W: Imanaga (7-1 1.89) L: Andre Pallante (2-3 4.61)

Game 3 - Cardinals 2 : 1 Cubs W: Mikolas (5-6 4.59) L: Taillon (3-3 3.08) S: Ryan Helsley (24, 2.53)

 

5월 말 당시에 날씨 때문에 1경기가 미뤄지긴 했지만 Cubs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둔 Cardinals가 이번엔 리글리 원정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거두면서 Cubs를 지구 꼴찌로 떨어트리는데 성공했다. Cardinals가 이번 시리즈에서 낸 점수는 3경기 통틀어 총 6득점. 반면 Cubs는 이보다 1점 많은 7득점으로 짠물 경기(?)들이 펼쳐졌던 이번 시리즈에서 마지막에 웃는 자는 Cards였다.

 

이번 시리즈는 Pages가 다했다고 볼 수 있다. 선발 포수 Herrera가 어디가 불편한 것인지 최근 4경기 연속 선발 마스크를 쓴 그는 시리즈 1차전에서 Gibson과 Wicks, Hendricks 등이 호투를 보여주며 0-0의 팽팽한 스코어로 전개된 8회에 들어섰다. 이전 3타석을 무안타에 그치면서 타율이 1할도 되지 않았던 그는 Wesneski의 애매한 스위퍼를 잡아당겨 담장을 살짝 넘기는 결승 솔로포를 기록했는데 이는 그의 커리어 첫 홈런이었다.

 

그의 활약은 3차전에서도 이어졌는데 2회말 1사 2루에서 이번에도 스위퍼를 노려서 2일 전과 비슷한 코스에 공을 보내면서 천금같은 투런포를 날렸다. 특히 오늘은 Father's day로 Pages는 아버지가 경기장에 온 날에 아버지에게 바치는 홈런포를 쏘아올렸고 이 경기가 2-1로 끝나면서 그대로 결승포가 되었다. 데뷔 18경기 만에 가장 중요한 순간에서 홈런 2방을 때려내면서 임펙트 있는 6월을 보내고 있다.

 

5선발과 추격조로 끝낸 2차전을 제외하곤 Cards 투수들이 컵스의 타선을 잘 막아냈다. 1차전 선발 Gibson은 타자들의 헛스윙을 이끌어내면서 7이닝 2피안타 1BB 6K 무실점으로 시즌 최고투를 선보였고 최근 한 달 간 안정감을 찾아가던 Mikolas도 3차전에 나와 6.1이닝 5K 1실점(Fernandez의 승계주자 실점)으로 5월 12일에 6.19에 달했던 ERA가 4.59까지 낮아졌다. 불펜도 이젠 분담이 잘 되어 Leahy, Loycroft, Libby가 추격조, King은 전천후, Fernandez가 최근 필승조로 진입할 정도로 공이 좋아졌다.

 

Romero와 Kittredge도 다시 호투를 이어가는 가운데 Helsley가 유독 이번 시즌 Cubs만 만나면 불을 저지르거나 끝까지 불안한 경기력이 노출되고 있다. 앞선 2번의 맞대결에서도 2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는데 이번 시리즈 1, 3차전에서도 피안타와 실점은 없었지만 볼넷을 2개씩 허용하면서 득점권에 주자를 허용하는 등 매우 불안했다. Cubs전만 빼면 매우 성적이 우수한데 특히 24세이브는 벌써 커리어하이이고 ML 전체에서도 엠마누엘 클라세(CLE)를 3개 차로 따돌리고 단독 1위이다. 이 정도 페이스면 40세이브도 꿈은 아니다.

 

Marlins Series Preview

Game 1 - Sonny Gray (8-4 3.01) VS Braxton Garrett (2-2 6.10)

Game 2 - Lance Lynn (2-3 3.75) VS Roddery Munoz (1-2 4.56)

Game 3 - Kyle Gibson (5-2 3.44) VS TBD

 

2연속 위닝 시리즈로 35승-35패, 다시 5할 승률을 맞춘 Cards는 시즌 초에 만나 위닝 시리즈를 선물해줬던 Marlins를 오랜만에 만난다. 마침 마지막으로 5할+ 승률을 기록했던 때가 시즌 9번째 경기인 Marlins전 승리로 5승-4패를 기록했던 적이 마지막이었다. 그 이후 침묵하다가 5할 승률을 4번 달성했으나 매번 다음 경기에서 패하면서 돌파하지 못했다.

 

그리고 오랜만에 5할+ 승률을 보기 위해 1차전부터 에이스인 Gray가 출격한다. 마지막으로 Gray가 Marlins를 만난 적은 자그마치 3년 전으로 2021년 8월 20일에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는데 이 내용이 우리가 원하는 기대치이다. 그를 상대로 10타석 이상을 상대한 타자들은 Anderson과 Bell 뿐인데 모두 2할 중반대 타율로 강하진 않았다.

 

상대 선발은 좌완 Garrett인데 부상으로 시즌을 늦게 출발했고 표면 성적은 좋지 않지만 DBacks를 상대로 완봉승을 기록했고 무엇보다 Cards 타선은 올해 좌완을 상대로 78wRC+로 리그 전체 29위의 가장 안 좋은 성적을 찍은 대표적인 좌상바 팀이다(하필 30위가 Marlins). 그나마 Winn이 좌완 상대로 120wRC+를 기록 중이고 Carlson이 그를 상대로 통산 8타수 5안타로 강했기에 기대해 볼 만 하다.

 

2차전은 ML 14년차와 1년차의 맞대결. 5월까진 적당한 4선발급으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던 Lynn이 6월 3경기에서 잘 던지다가 급격히 무너지는 패턴이 이어졌는데 이번 경기에서도 그러면 곤란하다. 시즌 초 맞대결에서 그를 상대로 홈런 3방을 기록한 Burger, Bell의 중심타선을 경계해야 한다. 상대 Munoz는 평균 96마일의 우완 파이어볼러로 최근 등판에서 Mets에게 6이닝 무실점으로 최고의 경기를 펼쳤는데 역시 제구가 관건이다. 하지만 Cards 특성 상 처음보는 투수에게 약했기에 의문의 일격을 맞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3차전엔 지난 등판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Gibson인데 올 시즌 최다 실점인 7점을 내준 등판이 바로 Marlins전이었다. 상대 예상 라인업 중 절반 이상인 5명이 그를 상대로 홈런을 기록했고 특히 Chisholm과 Sanchez는 그를 상대로 매우 강했기에 극복해야 할 필요가 있다. 가족 사정 때문에 3일을 로스터에서 이탈했다가 복귀할 전망. 3차전 상대 선발투수는 기존에 로테이션을 돌던 Sanchez와 Weathers가 부상으로 아웃, 대체선발인 KIA 출신 Anderson 역시 DFA 되면서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대체 선발이 나올 것으로 예측되므로 1차전과 더불어 반드시 잡아야 한다. 에이스 Luzardo를 피했고 최근 2선발급으로 올라온 Weathers까지 부상을 당했기에 이번 시리즈 매치업은 매우 유리한 상황이다. 더군다나 Marlins는 현재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WhiteSox 다음으로, NL에서는 가장 승률이 좋지 않기에 최소 위닝에 잘하면 스윕까지 노리면서 치고 올라가야 할 발판을 이번에 만들어야 한다.

 

 

Key Player: SP Lance Lynn

 

처음으로 키플레이어를 투수로 뽑아봤다. 타선은 솔직히 누구 하나 가릴 것 없이 타격감이 올라와줘야 하고 불펜진은 현재로선 안정적인 상황. 이번 시리즈 선발투수 중 가장 불안한 선수가 바로 2차전의 Lynn이다. 5월까지 평균 5이닝 이상 소화하면서 3.45ERA로 기대 이상의 피칭을 보이다가 6월 들어 3경기 연속 5회를 넘기지 못하고 강판당하며 투수 운용에 어려움을 겪게 만들었다. 그 3경기에서 총 11점을 허용했는데 그 중 9점을 4~5회에 내줬다.

 

그 3경기의 패턴이 거의 비슷했다. 경기 초중반까지는 최고 94.5마일까지 빠른 공이 나오지만 4~5회만 되면 금방 구속이 92마일대로 떨어지면서 변화구 구사율이 높아지고 지난해부터 말을 듣지 않은 커터가 계속 난타를 당하고 있다. 결국 나이가 많아지면서 체력이 떨어졌다고 보는데 결국엔 투구수를 줄이면서 효율적으로 이닝을 먹는 것이 필요하다.

 

지난해 피홈런이 무려 44개로 급등했던 그는 올해는 14경기에 선발 등판해 단 7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면서 억제에 성공했지만 하필 올 시즌 최다 3피홈런을 기록한 경기가 바로 Marlins 전이었다. Burger가 2방, Bell이 1방씩 뽑아냈는데 그 외에도 Anderson, Chisholm, Sanchez가 그를 상대로 홈런포를 쏘아올렸기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위닝의 향방은 결국 Lynn이 쥐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데 5이닝 2실점 정도만 해줘도 훨씬 수월한 경기가 진행될 것으로 예측된다.

 

 

1 Masyn Winn SS 64G 3HR 24RBI .294/.339/.417 116wRC+
2 Alec Burelson RF 63G 9HR 24RBI .272/.304/.433 111wRC+
3 Paul Goldschmidt 1B 68G 8HR 27RBI .227/.297/.349 88wRC+
4 Nolan Arenado 3B 68G 6HR 32RBI .262/.316/.381 101wRC+
5 Nolan Gorman 2B 64G 15HR 33RBI .208/.287/.442 108wRC+
6 Ivan Herrera DH 52G 3HR 17RBI .274/.335/.366 105wRC+
7 Brendan Donovan LF 64G 5HR 29RBI .245/.320/.373 103wRC+
8 Dylan Carlson CF 32G 0HR 5RBI .186/.269/.214 48wRC+
9 Pedro Pages C 18G 2HR 9RBI .132/.239/.316 60wRC+

그래도 한창 안 좋을 때보다는 성적이 조금씩 올라왔다. Nootbaar가 부상으로 빠진 점은 아쉽지만 상위타순의 타격감이 쉽게 꺼지지 않은 상황. 그런데 Carlson은 언제까지 저리 꼬라박을건지?

 

1 Jazz Chisholm Jr. CF 70G 10HR 34RBI .260/.324/.438 114wRC+
2 Bryan De La Cruz DH 70G 11HR 30RBI .243/.297/.409 99wRC+
3 Josh Bell 1B 71G 7HR 31RBI .240/.307/.371 94wRC+
4 Jake Burger 3B 50G 6HR 24RBI .230/.270/.366 79wRC+
5 Jesus Sanchez RF 63G 4HR 23RBI .233/.280/.337 76wRC+
6 Nick Gordon LF 63G 6HR 23RBI .226/.254/.363 72wRC+
7 Tim Anderson SS 54G 0HR 7RBI .217/.245/.233 36wRC+
8 Otto Lopez 2B 41G 3HR 18RBI .276/.306/.397 98wRC+
9 Nick Fortes C 52G 2HR 11RBI .159/.196/.227 19wRC+

NL wRC+ 꼴찌인 Marlins 타선은 톱타자 Chisholm을 제외하면 100wRC+을 넘는 선수가 없다. 하지만 Burger가 직전 15일 기간에서 10안타 중 절반이 장타에 .843OPS로 예열하고 있고 Lynn과 Gibson을 상대로 좋은 결과를 가져온 선수가 여럿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Cards 주요 불펜진

준필승조 + 3대장이 모두 3점대 이하 ERA로 탄탄한 불펜진. 최근에는 안정감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Marlins 주요 불펜진

클로저 Scott은 시즌 초 부진을 금새 털어버리고 1점대 ERA까지 내렸지만 다른 투수들은 영 좋지 못하다. 최근 한 달 기준으로 보면 Scott과 Faucher만이 3점대 이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Posted by 야디
:

Cardinals Game Thread: at Cubs (미국 시각 6/14~6/16)

 

Pirates Series Recap

 

(한국 시각)

 

612Cardinals 1-2 Pirates

613Cardinals 4-2 Pirates

614Cardinals 4-3 Pirates

 

1차전은 Mikolas의 기적의 무실점 투구와 Arenado의 호수비 쇼가 이어진 가운데 어렵게 뽑은 선취점이자 유일한 점수를 최근 들어서 불안 지수가 많이 높아진 Helsley가 지켜내지 못하면서 졸전 끝에 패배하고 말았다.

 

2차전에서는 트루 에이스 모드의 Gray7이닝 9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고 타선은 무려 11안타 4 로 맹폭을 쏟아내며 필승조....가 그래도 경기를 잘 마무리해내면서 승리를 거뒀다.

 

시리즈의 승리가 걸린 마지막 3차전에서는 Lynn5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간 가운데 Goldy의 투런 그리고 Pages의 적시타로 3-3 동점이 만들어진 가운데 Donovan이 결승 홈런을 친 이후 필승조 재목으로써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LiberatoreFernandez의 호투 그리고 3연투를 할 수 없는 Helsley를 대신해서 나온 Kittredge의 기적의 무실점 터프 세이브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내는 데에 성공했다.

 

Series Preview: Cardinals at Cubs

 

2024시즌 팀 성적

Cardinals 33-34 .493 (NL Central 2Run Diff -38)

Cubs 33-36 .478 (NL Central 4Run Diff -17)

 

이 팀은 언제나 그렇듯이 답답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지만 어떻게 꾸역승을 거두면서 6월 승률을 5할에 맞춰놓고 있는데 시즌 초반 잘나가던 NL 중부 팀들이 Brewers를 제외하고 전부 다 꼬꾸라지면서 얼떨결에 지구 2위 자리까지 올라왔고 심지어는 다른 내셔널리그 팀들까지 삽질을 거듭하면서 처참한 득실마진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 와일드카드 공동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스윕은 안 당하는데 그렇다고 스윕을 하지도 못하고 Rockies 같이 최소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냈어야 하는 팀에게는 일격을 맞고 이븐 시리즈에서 만족하는 매년 보는 패턴이 올해도 반복되고 있어서 이번 Cubs 원정에서도 스윕을 안 당하는 건 거의 확실해 보이고 솔직히 Cubs가 지금 투타 부조화가 심한 상태라 위닝 시리즈까지도 노려볼 수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Probable Starters

 

Game 1 Kyle Gibson (4-2 3.76) vs Jordan Wicks (1-2 4.44) KST 6/15 오전 320(CDT 14일 오후 120)

Game 2 Andre Pallante (2-2 4.88) vs Shota Imanaga (6-1 1.96) KST 6/16 오전 320(CDT 15일 오후 120)

Game 3 Miles Mikolas (4-6 4.85) vs Jameson Taillon (3-2 3.09) KST 6/17 오전 25(CDT 16일 오후 125)

 

1차전 Cardinals의 선발 투수로는 Gibson이 나서는데 여전히 실제 성적과 기대 지표 간의 간극이 상당히 큰 가운데(평균자책점 3.76-xERA 5.06) 어찌저찌 QS 급 피칭도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으로 최근 Cubs 타선의 득점력이 썩 좋은 상황은 아니라 이번 경기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투구를 기대해본다.

 

 

여전히 우타자를 상대로 던지는 스위퍼만큼은 결정구로서 굉장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기에(2스트라이크 이후 상황 스위퍼 xwOBA .195 헛스윙 비율 49%) 싱커와 커터 등의 구종으로 어떻게든 카운트를 잡고 2스트라이크 상황을 만들어낼 수만 있다면 Cubs의 우타자들이 그나마 MorelSuzuki 정도를 제외하면 위협적인 타자는 없는 만큼 승부를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 세 번의 등판에서 좌타자를 상대로 굉장히 고전했으며 제구도 흔들리고 있는 만큼 Bellinger-Tauchman-Busch로 이어지는 상대 좌타자 라인을 어떻게 상대할지가 가장 큰 관건이 될 전망이다.

 

Gibson의 맞상대로 나설 Cubs의 선발 투수 Wicks는 우수한 라이징 무브먼트를 가진 하이패스트볼과 우수한 터널링 효과를 가진 체인지업이 위력적인 좌완 투수로 싱커나 커브같은 보조 구종은 배팅볼 수준임에도 일단 2스트라이크 상황에 몰리면 우타자는 거의 반쯤 자동 아웃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정도로 우타자에게는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좌타자를 상대로는 몸쪽 코스를 파고드는 포심 패스트볼의 위력은 떨어지는 편인데다가 슬라이더는 결정구라고 말하기도 민망한 수준의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어 이 경기를 잡기 위해서는 Cardinals 좌타자 라인이 무조건 분발해줄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Cardinals2차전 선발 투수로 나서는 PallanteAAA에서 선발투수로의 재조정 당시 13.1이닝을 투구하면서 무려 9개의 볼넷을 내주는 막장 제구력을 선보였는데 일단 ML에서의 첫 3번의 선발 등판에서는 조금은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며 5이닝 이상 무실점 투구를 두 번이나 기록하는 등 대체 선발로서는 준수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올시즌 들어서 거의 못 써먹을 구종으로 전락해버린 슬라이더는 여전히 답이 없는 상황이지만 비슷한 조건 리그 평균 대비 20cm 이상 우수한 낙차 폭을 자랑하던 커브를 너클커브로 개조하면서 제구는 여전히 엉망진창임에도 그럭저럭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시즌 초반 대비 포심 패스트볼의 커맨드가 개선되면서 좌타자에게 위력을 발휘하는 테일링이 거의 없는 내츄럴 커터 무브먼트의 이점을 잘 살리면서 좌타자를 효과적으로 제압해내고 있는 만큼 우타자 라인이 상대적으로 약한 Cubs 타선을 상대로 5이닝 정도를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버텨주는 그림 정도는 기대해볼만하다고 생각된다.

 

2차전에서 Cubs의 선발 투수로 나설 Imanaga는 지난번 Cardinals와의 시리즈에서 비로 인해 로테이션을 한 번 거른 것이 악수가 되었는지 지난 두 경기 연속 5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는 등 난조를 보이며 기세가 한 풀 꺾이기는 했지만 직전 Reds 원정에서는 다시 호투를 펼치며 반등에 성공했고 솔직히 메이저리그 타자들이 그의 하이패스트볼과 터널링 효과가 우수한 우타자 바깥쪽 낮은 코스로 떨어지는 스플리터 사실상 원패턴에 어느 정도 이제 적응을 마치기는 했지만 낯가림이 심한 Cardinals 타선이 그를 공략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음에도 굳이 공략법을 제시하자면 난조를 겪었던 두 경기처럼 스플리터 커맨드가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면 일본에서부터 포심 패스트볼 기반 정면 승부를 굉장히 선호했던 투수인만큼 빠른 카운트에서 포심 패스트볼에 노림수를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3차전 Cardinals의 선발 투수를 맡은 Mikolas57Mets전 이후 최근 6번의 등판에서 5번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을 정도로(한 경기는 5이닝 1실점) 돈값을 했다고 말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선발투수로서 계산이 서는 투구를 펼치는 중이며 특히 62경기에서는 13이닝 2실점으로 기세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오히려 Gibson보다도 히터블한 탓에 실제 성적은 그렇지 못하지만 기대 지표는 실제 성적이나 Gibson의 기대 지표보다도 좋은 편으로(xERA 4.35) 여전히 좌타자 상대 슬라이더나(wOBA .591) 우타자 상대 포심 패스트볼(wOBA .448) 같은 올시즌의 아킬레스건에 해당하는 부분들에서는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고 있음에도 지난 시즌에 비해서 싱커의 커맨드가 크게 개선되면서 난타당하는 빈도가 크게 줄어든 부분은 굉장히 긍정적이다.

 

특히 이 싱커가 최근 6경기에서는 46타석 2단타 허용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남겼을 정도로 좌우타자를 가리지 않고 몸쪽과 바깥쪽 코스를 모두 자유자재로 공략하면서 굉장한 위력을 발휘하는 모습이었기에 이번 등판 역시도 기대가 된다.

 

 

포심 패스트볼이 난조를 겪고 있지만 싱커와 그 외의 브레이킹볼 계열 구종들이 최근 들어서 준수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우타자 상대 승부와 달리 좌타자를 상대로는 낮게 떨어지는 브레이킹볼 계열 구종들이 너무 몰리는 실투가 많이 나타나는 등 전혀 위력이 없는 모습이기에 좌타자를 상대로 2스트라이크 이후 상황에서 어떤 결정구를 사용할지 고민이 깊을 것으로 보이는데 어차피 커브 슬라이더가 안 통한다면 빠른 카운트에서 최근 들어서 효율이 좋았고(최근 6경기 투구 비율 17%, wOBA .099) 헛스윙 비율이라도(25%, 좌타자 상대 구종 가운데 1) 더 높은 체인지업의 결정구 사용 비율을 늘려보는 것은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며 지난 Cubs 전과 마찬가지로 퀄리티스타트 정도의 투구 내용을 최소한으로 바라본다.

 

3차전에서 Mikolas와 맞대결을 펼칠 Cubs의 선발 투수는 피칭 퀄리티와는 별개로 탈삼진 능력 자체는 사라져버린 것 같은 Taillon으로 기복은 있지만 퀄리티 스타트는 많은 편에 속하는 것이 맞상대인 Mikolas를 연상시키는데 우타자를 상대로 바깥쪽 낮은 코스에 던지는 커터와 스위퍼나 좌타자를 상대로 백도어로 들어오는 커터 그리고 낮게 떨어지는 커브 등의 구종은 상당히 위력적인 만큼 Cardinals의 우타자들은 정가운데 몰리는 실투가 많은 포심 패스트볼을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Cubs 예상 라인업

 

1. Mike Tauchman RF .249 .350 .378 wRC+ 114

2. Seiya Suzuki DH .265 .330 .465 wRC+ 126

3. Cody Bellinger CF .267 .322 .452 wRC+ 117

4. Christopher Morel 3B .205 .314 .393 wRC+ 104

5. Ian Happ LF .215 .323 .364 wRC+ 101

6. Nico Hoerner 2B .252 .341 .349 wRC+ 103

7. Michael Busch 1B .253 .350 .442 wRC+ 127

8. Dansby Swanson SS .221 .292 .363 wRC+ 88

9 . Miguel Amaya C .191 .258 .279 wRC+ 57

 

후보

 

Pete Crow-Armstrong .213 .260 .292 wRC+ 59

Patrick Wisdom .197 .293 .408 wRC+ 101

Yan Gomes .149 .176 .241 wRC+ 16

David Bote .333 .333 .400

 

Cardinals 예상 라인업

 

1. Masyn Winn SS .302 .350 .434 wRC+ 124

2. Alec Burleson DH .273 .307 .439 wRC+ 114

3. Paul Goldschmidt 1B .226 .299 .354 wRC+ 91

4. Nolan Arenado 3B .260 .315 .380 wRC+ 101

5. Nolan Gorman 2B .215 .297 .463 wRC+ 117

6. Iván Herrera C .272 .331 .361 wRC+ 103

7. Brendan Donovan LF .248 .325 .380 wRC+ 106

8. Dylan Carlson RF .177 .271 .210 wRC+ 49

9. Michael Siani CF .206 .250 .260 wRC+ 49

 

후보

Brandon Crawford 162 .225 .270 wRC+ 45

Pedro Pages .107 .229 .143 wRC+ 19

Matt Carpenter .194 .286 .306 wRC+ 77

José Fermín .172 .273 .241 wRC+ 56

 

Cubs 주요 불펜

 

Héctor Neris 6W 1L 3H 10SV 3BS ERA 4.21

Mark Leiter Jr.2W 4L 10H 2BS ERA 4.44

Hayden Wesneski 2W 3L 2H 1BS ERA 2.68

Luke Little 2W 1L 2H ERA 5.40

Tyson Miller 1W 2H ERA 1.99

 

Cardinals 주요 불펜

 

Ryan Helsley 2W 3L 22SV 1BS ERA 2.70

JoJo Romero 3W 1L 19H 2BS ERA 1.91

Andrew Kittredge 3L 18H 1SV 3BS ERA 3.60

John King 2W 1L 3H 1BS ERA 1.57

Ryan Fernandez 1L 2H 1SV ERA 2.63

Matthew Liberatore 1W 1L 2H ERA 2.74(불펜 등판시 성적)

 

Cardinals 불펜진도 필승조가 맞아나가기 시작하면서 시즌 초반에 비하면 상당한 불안감을 가지게 됐지만 Cubs 불펜진은 최근 들어서 급격하게 무너지며 불펜진 WPAMD 순위에서(-0.87, 50) 리그 최하위권 혹은 그에 준하는 수지츨 기록하는 등 반쯤 붕괴 상태인 탓에 불펜진 경쟁력은 현재로서는 Cardinals가 좀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된다(Cardinals 불펜진 WPA +2.91 리그 6).

 

주목할만한 Cardinals 선수의 스탯캐스트 분석

 

JoJo Romero

 

솔직히 올해 Cardinals 불펜진 현재까지의 1등 공신은 Helsley가 아닌 Romero라고 생각하며 Astros 전에서 한 번 무너지면서 평균자책점이 많이 오르기는 했지만 그래도 팀 내 필승조 가운데 유일하게 여전히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 중이다.

 

우타자 상대 싱커가 낙차 폭이 절대값 기준 4인치(10cm) 향상된데다가 비교적 낮은 코스에 꾸준히 투구할 수 있을 정도로 커맨드가 발전했고 슬라이더 역시도 우타자 몸쪽 낮은 코스를 꾸준히 공략할 수 있게 되면서 그의 가장 큰 약점이었던 우타자 상대 성적이 굉장히 좋아진 것이 올시즌 그가 필승조로 활약할 수 있게 만든 원동력이다.

 

다만 기존의 우타자 상대 주력 구종이었던 체인지업이 올시즌 들어서는 활용하기가 힘들 정도로 커맨드가 흔들리고 있는 데다가 5월 중순 이후로는 싱커가 정가운데로 몰리거나 높게 형성되는 실투가 늘어나고 있는 탓에 xERA가 오히려 지난 시즌보다 훨씬 높은 3.74까지 상승하는 등 맞아나가는 타구의 퀄리티가 심상치 않은 모습이다.

 

 

좌타자 킬러 수준의 성적을 자랑했던 투수답게 좌타자를 상대로는 아직까지 어느 정도 도미넌트함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적어도 올시즌 동안에는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우타자를 상대로 실투를 줄이지 못한다면 Cardinals의 남은 시즌 불펜 운용이 상당히 복잡해질 것이 분명하기에 최근의 불안한 모습을 이겨내고 반등에 성공한다면 Cardinals의 남은 시즌은 한결 편안해질 것으로 보인다.

Posted by TTFwY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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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ies Series Review

G1 - Rockies 3:2 Cardinals

G2 - Rockies 5:8 Cardinals

G3 - Rockies 6:5 Cardinals

G4 - Rockies 1:5 Cardinals

 

올 시즌 원정에서 8승 24패 승률 .250을 기록하고 있던 콜로라도를 상대로 스플릿 시리즈를 기록했다. 1,3 차전 모두 1점차로 졌기에 약간 아쉽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두 경기 모두 D급인 상대 선발을 전혀 공략하지 못한 것이기에 자업자득. 고먼과 벌레슨이 1주 버닝을 끝내고 잠깐 조정기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인데 골디와 아레나도가 장타 생산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으니 다시 고구마 타선이 되어버렸다. 그나마 칼슨이 약간이나마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윈이 1번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것 같아 다행인 시리즈. 

Pirates Series Preview

Game 1 - 6/12(수) KST 08:45 RHP Paul Skenes(3-0, 3.00) vs RHP Miles Mikolas(4-6, 5.32)

Game 2 - 6/13(목) KST 08:45 LHP Bailey Falter(3-3, 3.69) vs RHP Sonny Gray(7-4, 3.21)

Game 3 - 6/14(금) KST 03:15 RHP Mitch Keller(8-3, 3.16) vs RHP Lance Lynn(2-3, 3.58)

 

1차전은 유망주 랭킹 1위에 빛나는 폴 스킨스를 상대한다. 이번 등판이 6번째 등판이며, 자이언츠를 상대로 3삼진을 잡아낸 것을 제외하면 모든 등판에서 최소 7개의 삼진을 기록하였다. 다만 3.00의 방어율과 4개의 피홈런에서 알 수 있듯이 한방으로 실점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벌레슨과 고먼의 활약이 절실하다.

우리 쪽 선발인 마이콜라스는 작년에도 그러더니 4월을 날리고 5월부터 일하던데, 최근 5경기 끊으면 29이닝 12실점 ERA 3.72로 딱 6/2~6/3 정도 하는 4선발급 투수라고 볼 수 있다. 지난번 등판때 6이닝 62개에서 내려버리던데 신뢰를 많이 잃은 듯. 그냥 비싼 4선발이라고 생각하는게 맞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 약간 긍정적인 부분이라면, 최근 마이콜라스 경기들을 보면 연속안타로 실점하기보단 홈런으로 실점하는 경우가 잦은데 피츠버그의 물빠따와 광활한 부쉬의 콜라보라면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2차전은 필라델피아에서 뛰던 베일리 폴터가 등판한다. 세부스탯을 보면 K/9 5.80, BB/9 2.37, HR/9 1.45로써 어떻게 이런 성적을 유지하는 거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과연 이 뽀록을 카즈가 박살낼 수 있을 것인가? 성적을 보니 역스플릿 투수인데, 역시나 고먼과 벌레슨의 활약이 중요하겠다. 또한 아레나도는 예전에 홈런 하나를 쳐낸 적 있는 만큼 제발 반등 좀 하길.

우리 선발은 소니 그레이인데 최근에 이닝도 못 먹고 5회쯤 급격하게 무너지는 모습이 계속 관찰되고 있다. 6이닝 2실점을 하던가, 아니면 요즘 트렌드에 맞게 5~6이닝 1실점을 하던가 해야 하는데 둘다 못하는 5이닝 4실점 중이니 참으로 답답하다. 최근 6번 등판중 6이닝 소화가 단 1번 밖에 없으며, 같은 기간 6-5-3-0-4-3 실점 중이니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3차전은 연장계약을 받은 미치 켈러. 작년에 잠깐 부진했으나 올해 다시 반등중이다. 제러드 존스와 폴 스킨스라는 걸출한 신인들이 등장했음에도 왜 75m 연장을 맺은 투수였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랜스 린은 6이닝 3~4실점 하라고 데려왔더니 5이닝 최소실점 투수가 되고 있다. 뭐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리. 돈값만 해주면 된다.

 

전반적으로 수비에서 실수가 너무 잦다보니 선발투수들의 비자책이 많고, 투구수 증가로 1이닝씩 덜 먹게 되는 상황이 반복 중이다. 메이슨 윈은 삼성시절 이학주를 보는 느낌이고, 아레나도는 작년보단 나아지긴 했는데 역시 가끔 쉬운걸 놓친다. 고먼은 뭐...애초에 안맞는 옷 억지로 입힌 것이니 어느정도 각오했던 것이고. 결국 윈이 숏에서 중심을 잘 잡아줘야 한다.

 

타선

wrc+ 97로 전체 18위까지 올라온 카즈 타선과는 다르게, 피츠버그는 wrc+ 88로 여전히 최하위권의 팀 타선을 가동 중이다. 

 

예상 라인업(우타/좌타/양타)

포지션 이름 홈런 AVG OBP SLG wRC+
DH Andrew McCutchen 8 .238 .339 .381 108
LF Bryan Reynolds 8 .262 .331 .418 112
1B/RF Connor Joe 7 .263 .338 .440 120
SS Oneil Cruz 9 .247 .303 .435 106
3B Ke'Bryan Hayes 2 .218 .280 .299 66
2B Nick Gonzales 4 .310 .345 .500 133
1B Rowdy Tellez 2 .218 .280 .299 66
C Henry Davis 0 .150 .271 .200 44
CF Jack Suwinski 5 .175 .264 .305 61

 

C Yasmani Grandal: wRC+ 28

INF Jared Triolo: wRC+ 66

OF Edward Oliveras: 5HR .236/.301/.386 wRC+ 94

OF Michael A. Taylor: wRC+ 42

 

보면 알 수 있듯이 평균 이하의 타선이다. 맥커친은 그렇다 쳐도 팀의 중심이 되야 할 레이놀즈-크루즈-헤이즈 세 명이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게 크다.

 

불펜진은 Bednar-Holderman의 원투펀치가 있다. Bednar은 시즌 초반에 부진했으나 최근 13경기에서 단 1실점만을 기록중이며, 10경기 연속 무실점 중이다. 그 뒤에는 BB/9 9.24를 기록중인 Chapman, Stratton(그 스트래튼 아니다), Mlodzinski, Nicolas, Bruihl, Ortiz가 로스터에 승선 중이다.

 

+ 부상자 업데이트

 

Keynan Middleton: 토미존 받고 시즌 아웃

Wilson Contreras: 6말7초 복귀

Tommy Edman: 6월 중 볼 수 있을 것.

Lars Nootbaar: 역시 6월 중 복귀.

Giovanny Gallegos: 리햅 중인데 쳐 맞고 있음. 1이닝 1K 무실점 - 1이닝 2피홈런 2실점 - 1이닝 1피홈런 3실점 - 1이닝 1K 무실점 기록 중.

Steven Matz: 리햅 중이고 6월 중 복귀

Riley O'Brien: 수요일에 BP 던지고 괜찮으면 리햅

 

적어놓고 보니 정말 많다...타자만이라도 전원 복귀하면 라인업이 참 괜찮아질 듯 싶다. Nootbaar-Contreras-Goldy-Gorman-Nado-Burleson-Winn-Donovan-Edman이라면 꽤 기대가 된다.

Posted by WhiteCC
:

Series Recap : Cardinals vs Astros

6/3 Cardinals 4 - 7 Astros

6/4 Cardinals 5 - 8 Astros

6/5 Cardinals 4 - 2 Astros

 

 

 

Series Preview : Rockies vs Cardinals 

 

2024시즌 성적

Rockies : 21-40 (National League 서부 지구 5위, 1위와 16경기 차)

Cardinals : 29-31 (National League 중부 지구 3위, 1위와 6경기 차)

 

 

 

Probable Starters

Game 1 - 오스틴 곰버(Austin Gomber, 11G 61.2IP 1W 3L ERA 3.06) vs 랜스 린(Lance Lynn, 12G 61.1IP 2W 3L ERA 3.23)

Game 2 - 라이언 펠트너(Ryan Feltner, 12G 63.2IP 1W 5L ERA 6.22) vs 카일 깁슨(Kyle Gibson, 12G 70.2IP 4W 2L ERA 3.69)

Game 3 - 타이 블락(Ty Blach, 9G 39.2IP 2W 3L ERA 4.54) vs 안드레 팔란테(Andre Pallante, 11G 19IP 1W 2L ERA 6.16)

 

 

Probable Lineup

Rockies

1. 찰리 블랙몬(Charlie Blackmon, DH) - .240 .308 .372 2HR 3SB 24RBI

2. 이제키엘 토바(Ezequiel Tovar, SS) - .291 .322 .469 8HR 4SB 24RBI

3. 라이언 맥마혼(Ryan McMahon, 3B) - .277 .364 .455 10HR 34RBI

4. 엘리아스 디아즈(Elias Díaz, C) - .305 .350 .449 5HR 27RBI

5. 브랜던 로저스(Brendan Rodgers, 2B) - .274 .308 .392 3HR 1SB 22RBI

6. 브렌튼 도일(Brenton Doyle, CF) - .264 .339 .409 5HR 14SB 16RBI

7. 에로리스 몬테로(Elehuris Montero, 1B) - .212 .278 .302 3HR 23RBI

8. 제이크 케이브(Jake Cave, LF) - .247 .293 .318 1SB 5RBI

9. 마이클 토글리아(Micael Toglia, RF) - .106 .143 .362 4HR 8RBI

 

Cardinals

1. 메이신 윈(Masyn Winn, SS) - .307 .357 .443 3HR 8SB 21RBI

2. 알렉 벌레슨(Alec Burleson, RF) - .274 .305 .447 8HR 2SB 23RBI

3. 폴 골드슈미트(Paul Goldschmidt, 1B) - .222 .301 .352 7HR 3SB 22RBI

4. 놀란 고먼(Nolan Gorman, 2B) - .230 .314 .507 14HR 2SB 31RBI

5. 놀란 아레나도(Nolan Arenado, 3B) - .252 .306 .376 6HR 28RBI

6. 브랜든 도노반(Brandon Donovan, LF) - .236 .317 .366 4HR 26RBI

7. 이반 에레라(Iván Herrera, C) - .268 .333 .366 3HR 2SB 16RBI

8. 맷 카펜터(Matt Carpenter, DH) - .189 .271 .264 1HR 4RBI

9. 마이클 시아니(Michael Siani, CF) - .200 .250 .261 1HR 6SB 8RBI 

 

※ 최근 7경기서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한 타자의 이름은 빨간색으로, 2할 미만의 타율을 기록한 타자의 이름은 파란색으로 기록함.

 

이번주졸업논문몰아쓰느라스레드준비를못했습니다오늘저녁중에제대로보강해서업데이트하겠습니다레알!!!!!

 

 

 

시리즈 결과 예상

스윕

Posted by 채신영
:

by 떠돌관조

 

https://birdsnest.tistory.com/1625

 

Cardinals Game Thread: at Angels (미국시각 5/13~5/15)

16승 24패. 지구 꼴지. 득실 -51. 지구 1위와는 8경기 차이. 혹자는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고 하겠지만, 이 팀을 응원하는 팬들이라면 다들 느끼실 것이다. '시즌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팀이 끝

birdsnest.tistory.com

  지난 스레드에서 이 팀이 망했다고 음해를 좀 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욕을 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근데 이놈들이 웃긴게 그 뒤로 볼티모어 3연전을 스윕하는 말도 안 되는 모습으 보여주며 5할까지 쭉쭉 올라갔다. 물론 늘동의 패자 필리스를 만나고는 다시 밑으로 떨어졌지만, 그 사이 '기세'가 장난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이 팀이 반등해서 우승 경쟁을 한다는건 아니지만...

 

5/13~6/2 기간 타선 wRC+ 순위

 

  이 팀은 지난 에인절스 3연전부터 직전 필리스 3연전까지에서 wRC+ 순위가 무려 119로 전체 2위였다. 앞선 40경기 동안 때려낸 홈런이 29개였는데, 이 기간 17경기 동안 때려낸 홈런이 23개다. 뿐만아니라 대부분의 지표에서 중상위권에 오르며 타선이 꽤 힘을 냈음을 확인할 수 있다.

 

5/13~6/2 기간 카디널스 타자 wRC+ 순위

 

  1등 공신은 다름아닌 고먼이었다. 고먼은 6홈런 14타점을 기록하며 팀 내에서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단순히 성적만 좋은게 아니라, 중요한 상황에서 쳐주며 승리에 직결되는 한 방을 만들어냈다. K%가 44.8%나 되지만 뭐 어떤가. 어차피 얘한테 기대했던건 한 방 치는 뻥야구다.

 

  눗바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쉽게도 내복사근 부상으로 il행이지만, 위 기간동안 타출장 345를 기록하며 아름다운 스탯을 남겼다. 여전히 포텐은 확실하단걸 확인할 수 있었는데, 문제는 그가 점점 유리몸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골디나도 중에서 골디는 꽤나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좋은 스탯을 기록하는 와중에도 K%가 28.2%나 되는 모습은 세월을 체감할 수 있게 하지만, 어쨋든 그가 영영 반등하지 못하는 그림은 지워졌으니 다행이라 할 수 있다. 문제는 아레나도가 영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 홈런을 3개나 때려냈음에도 장타율 .379에 wRC+가 84라는건, 그 외의 타석에서 얼마나 못쳤는지를 증명하는 꼴이다. 아무리 다른 선수들이 잘 한다해도 결국 타선의 중심을 지켜야하는건 아레나도다. 이녀석의 반등이 꼭 필요하다.

 

   그나저나 뭐라 할 말이 없다. 이게 다 본인이 까고나니 벌어진 일이다. 앞으로 계속 까야하나? 음해전문 필진으로 거듭나야할 듯 하다.

 


 

(노트북 과부화 이슈로 이후 내용은 추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쓰던 글도 날릴 뻔 했네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Posted by 떠돌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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