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Memphis Redbirds


1. Stephen Piscotty는 작년보다 공에 대한 반응속도가 한층 빨라진 것 같다고 이야기 합니다. 붙박이 4번으로 기용되고 있는데, 고타율, 고출루율을 갖춘 훌륭한 타자들이 앞에 줄줄이 놓여져 있는지라 자주 RISP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게 되어 즐겁다 덧붙였습니다.


1-2. ESPN Insider, Top 10 fantasy baseball prospects 기사에 Piscotty가 1순위로 소개되었습니다. 유료 계정 없으셔도 링크 타시면 보실 수 있구요. 두 scout의 quote가 내용의 전부나 마찬가지니, 붙여넣기 해 보죠.

"He can really hit," an AL scout said. "He might be one of the few outfielders right now that has a true 60 hit tool from the right side, I'm not sure I can name another one right now. Add in a 55 power tool and average speed, and you get a pretty darn good ballplayer."

"What really impresses me [about Piscotty] is his assertiveness," an NL West scout said. "He isn't going to give away at-bats by hacking at bad pitches, but he definitely goes up there with a game plan to do some damage to the baseball. A lot of these young guys have to find a way to balance the ability to work counts in their favor and going up there looking for a walk. There's nothing wrong with a walk, but you want to see kids hit, and he does that without sacrificing patience."


2. Randal Grichuk은 일찍 승격하는 바람에 희소성(?)이 떨어졌습니다만 어쨋든 4월 중순 인터뷰에서 말하길, Mo가 시즌 시작 전 K%를 줄이고 OBP를 높일 것을, 하지만 자신의 최대 강점인 power를 무리하게 희생시키진 말 것을 주문했다고 합니다. 또한 타격코치 Mark Budaska와 홈 개막 시리즈 기간 동안 타격폼을 살짝 뜯어 고쳤는데, 팔꿈치를 약간 더 뒤로 빼 좀 더 공에 빠르게 반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는군요. 빠른 뱃 스피드가 받춰준다는 걸 알기에 행해진 조치겠지요. Budaska는 Grichuk이 strike zone 적응력을 키우고 필드 전역을 이용할 줄 알아야(특히 중견수 쪽으로 좀 더 많은 타구를 보낼 줄 알아야) 한다 말했으며, 그의 운동신경과 뱃 스피드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2-2. 어제 Cardinals HOFer로 선정된 Jim Edmonds는 몇일 전 Grichuk을 보면 Freese가 생각난다고 말했습니다. "He has a bit of an inside-out swing. Has a lot power. He's going to be a good one." 다 좋지만 몇 타석 과정과 결과를 볼 때 역시 치명적인 breaking ball 대처법을 위해 AAA서 더 많은 경험을 쌓을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3. Tim Cooney도 외야 3인방 못지 않게 AAA에서 순항중이지요. Pop Warner 감독은 Cooney의 영리함과 우타 상대로도 거침없이 던지는 배짱, 침착함 등을 눈여겨 봤다고 합니다. Cooney는 AA 승격 후 높아진 K%에 대해 스스로 새로 배운 curve 덕분이라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만, 지난 여름대학 마지막 시즌 버리다 시피 했던 cutter를 다시 꺼내들어 secondary pitch로 쓰기 시작한 것도 잊어서는 안될 것 같은데요. 이 cutter 덕분에 우타자 상대로 더 효율적일 수 있게 되었다는군요. AA서 보낸 몇달간 자신이 공격적으로 존을 공략하는 투수임을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되었다는 말 그대로, 몇경기 나온건 아니지만 쭉 투구 당 스트라이크 비율이 70%에 달하는 공격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Warner는 보완해야 될 점으로는 curve의 consistency가 좀 더 발전해야 한다 지적했습니다.


4. Pete Kozma가 내려오면서 Luis Mateo가 AA로 내려갔습니다. Kelly의 부상으로 Lyons가 올라와 생긴 빈 자리는 Zach Petrick이 올라와 메꿨습니다.


5. Mike Matheny는 Kolten Wong이 AAA서 많은 타석을 소화하며 잃어버린 자신감과 타이밍을 다시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네요. Mo 역시 Wong이 오랜기간 AAA에 있진 않을 것 같다 밝혔습니다. 2-3주 동안 주전으로 출전하며 궤도에 다시 들어서면 어쩌고 하는거 보니 당사자가 멘붕에 빠지지 않는 한 1달 안에 올라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6. Oscar Taveras가 오늘까지 1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Taveras는 362/423/617, 3 HR, 171 wRC+를 기록 중이구요. Taveras는 3일동안 각각 RF, CF, LF 포지션으로 출장했는데, 이를 두고 임박한 승격을 고려한 조치가 아니냐는 말들도 여기저기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Jeff Passan의 기사에 따르면 scout들 사이에선 여전히 Taveras가 long term CF로는 어울리지 않느다는 의견이 대세라 하더군요.



AA Springfield Cardinals


1. Kurt Heyer는 스캠 기간 동안 자신의 prime secondary pitch인 changeup 향상에 주력했다고 합니다. 어떤 카운트에서도 어디에든 던질 수 있어야 한다나. Roger Dean Stadium서 Hammonds Field로 옮겨온 투수들은 적응이 좀 필요한 거 같다 말했고, 안타 맞는거 보다 볼넷 내주는게 더 싫다는 말도 더했습니다. 스캠 기간 최고 94mph까지 찍은 부분에 대해선 맞긴 하지만, 자긴 강속구 맘먹은 대로 팍팍 던질 수 있는 투수가 아니라며 location, ground baller 따위 말을 늘어놓더군요. Spirngfield Cardinals 전담기자 Kary Booher는 Heyer의 경기를 지켜본 뒤 빠른 투구 템포와 command가 인상적이며, late bending이 돋보이는 curve의 성장도 눈여겨 볼만 하다 말했습니다.


2. jdzinn님이 언급해 주신 JROD. 비단 타격 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winter league서 AAA급 투수들을 미리 상대해본 게 여러모로 도움이 되고 있다더군요. 지난시즌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21개의 SB에 대해선 인스트럭터로 중간에 합류한 Willie McGee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McGee옹이 투수들 뿐 아니라 포수와 상대팀 덕아웃의 반응까지 연구하는 비법을 알려주었다네요. 한편 JROD는 그제 경기서 추운 날씨 탓인지 종아리 근육이 땡겨 교체되었는데 오늘 경기에 출장하지 않았습니다. 부상 정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3. Mike Shildt 감독은 Aledmys Diaz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적응기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강조했습니다. Diaz는 미국시각 지난 토요일 경기 도중 햄스트링이 땡겨 교체된 뒤 계속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다시 공개된 바로는 right shoulder strain이라더군요. MRI 결과는 깨끗하게 나왔고, 몇일 더 쉰 뒤 복귀할 예정이라 합니다.


4. Kary Booher는 James Ramsey의 작년과 올해 비교시 가장 큰 차이점을 타석에서 훨씬 selective한 모습이라 꼽았습니다. 스탯상으론 이 부분 크게 달라진 바 없는데 뭐 자주 눈으로 보기엔 그런가 봅니다.


5. 3루수 Patrick Wisdom은 지난시즌 Palm Beach 승격 후 지옥같은 RDS의 영향으로 홈런 가뭄에 시달리자 의도적으로 LD 생산에 집중하는 스윙으로 잠시 교정했었는데, 이 과정이 자신의 전체적인 성장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합니다. 성적으로 연결이 전혀 안되고 있다는게 문제입니다만. 이 친구는 터지던 안터지던 일단 좀 오래 묵힐 각오를 해야될 것 같습니다.


6. Randy Niemann 투수코치는 좌완 Anthony Ferrara가 좌우타자 모두 요리할 수 있는 좋은 불펜감으로 성장할 수 있을것이라네요. Ferrara는 선발보다 불펜이 자기 적성에 잘 맞으며, 오프시즌간 정신적으로 정말 많이 성숙해졌다 스스로를 평했습니다. 88-90mph의 fastball과 curve, 그리고 changeup을 구사합니다.


7. Springfield서 3수 중인 좌완불펜 Justin Wright는 한층 나아진 제구력과 GB%을 자랑하고 있는데, Mike Shildt 감독도 Wright의 집요한 bottom half of the zone 공략이 성공적으로 먹히고 있다며 칭찬했습니다.


8. 10초짜리 동영상을 확인해보니 Seth Blair가 오프시즌 살짝 언급된 대로 와인드업에서 스트레치로 수정한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Blair는 제구가 좋아지기는 커녕 더 악화되었지만 가공할 법력을 뽐내고 있는데요. 밑 글에 스탯 올렸듯 28.1 IP, 20 BB, 14 K, 3 HR, 2.54 ERA를 기록중입니다. 첫 등판을 제외하고 이후 4경기 모두 볼넷이 삼진보다 많았지만 대량실점은 절대 허용하지 않았죠. Kary Booher는 Blair가 fastball이 잘 안먹힐 때 changeup으로 아웃카운트를 잡아낼 수 있을만큼 changeup이 꽤 발전했다 말했는데, Blair 본인 역시 behind, even count 상황에서도 과감히 열댓개 남짓 구사해 쏠쏠히 덕 봤다며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GB%가 50%를 넘던데 Niemann 코치가 가르쳐준 sinker도 적절히 써먹고 있는 것 같네요.



A+ Palm Beach Cardinals


1. Marco Gonzales는 그냥 딱 우리가 생각하던 그런 유형의 투수인 것 같습니다. 구속이 오를 기미도, 달리 가파른 상승세가 보이는 부분도 없네요.


2. 지난시즌 NYPL 타격왕이었던 Steven Ramos가 방출되었습니다. State College에서 Peoria 건너뛰고 이 팀으로 바로 안착했는데 한달도 못 버티고 유니폼을 벗게 되었네요. 안타깝습니다.


3. Zach Petrick을 대신해 Kyle Hald가 AA로 올라갔고, 이 빈 자리를 85년생 예비역 장교 Mitch Harris가 메꾸게 됬습니다.



A Peoria Chiefs


1. Joe Kruzel 감독이 얼마 전 현 멤버들의 타순 구상에 대해 밝혔는데, 상위타순만 쭉 보면 McElroy 1번, 2번은 Katz나 Herrera, Kelly 3번, Castillo 4번, KPW 5번이 주 라인업입니다. 2번과 5번은 자주 바뀔꺼라 더니 정말로 자주 바뀌고 있는데요. 요새 Katz가 약형마냥 부진한 와중에도 한방이 무섭긴 하지만 워낙 안좋기에 2번에서 6번으로 완전히 내려왔습니다.


2. Kruzel 감독은 Alex Reyes의 changeup도 충분히 plus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을거라 말했습니다. Reyes는 여러 fine-tunning이 필요한데 pitchability도 그렇고 좀 더 많은 이닝을 먹을 수 있는 체력과 요령도 필요하다 언급했구요. Silfredo Garcia에 대해선 power sinker와 composure에 대해 높이 평가했고, Nick Petree에 대해선 Seth Maness가 자주 들었던 그 말, out of the zone도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말을, Arturo Reyes는 본디 릴리버 역할이었지만 스캠에서 좋은 모습 보여 선발로 낙점되었다며 3-4개의 구질을 zone안에 넣을 수 있고 낮게낮게 잘 유지한다 소개했습니다. Springfield와 정 반대로 팀에 좌완불펜이 한명도 없는데 Blake McKnight을 좌타상대로 활용할 뜻을 밝혔고, 선발진에 이탈이 생길 시 꼭 EST에서 선발을 수급하는 것 보다 구원투수들을 선발로 투입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생각해 볼 거란 말로 투수들 관련 인터뷰를 마무리 했습니다.


3. Kruzel 감독은 Carson Kelly의 포수 적응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단순히 포수 적응이나 방망이질 뿐 아니라 어린 나이에 벌써부터 leadership quality가 돋보인다는 점을 콕 찝어 거론했습니다. Kelly는 오늘까지 38%의 도루 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낙동강 오리알이 되버린 1라운더 Steve Bean은 DH를 활용해서 부족하지 않게 출장시간 챙겨줄 거라네요.


4. 92년생으로 리그 평균에 비해 나이가 좀 있는 편이지만 현재 MWL RBI 1위를 달리고 있는 Ronald Castillo는 14살 때 까지 야구공을 잡아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더해서 처음엔 투수였던지라 본격적으로 빠따질 시작한게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는군요. Redsox와 먼저 얘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Cards가 더 많은 돈을 오퍼해 방향을 틀었다고 합니다. 6-5의 신장에 비해 상당히 발이 빠른 스타일로, 이틀간 3개의 홈런을 까서 주목을 좀 받긴 했으나 그리 power potential이 돋보이는 편은 아니라 전해지구요. Castillo도 팀이 자신에게 원하는 건 line drive hitter라 밝히며, 현재 장타를 의식하기 보단 필드 전역을 이용하는 타자로 거듭나란 가르침을 받고 있다 말했습니다. 가끔 덩치가 좀 아까운 얘들이 있긴 하죠.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Ben O'Shea라고 역시 6-5의 큰 키에 최고구속 86-7mph 던지던 좌완투수가 이 팀에 잠깐 있었습니다. 소도둑놈 처럼 생겼었는데.


5. 재미로 하는 소리지만 Alex Reyes가 최근 등판까지 6.5점의 득점지원을 기록 중이라네요. 이렇게 어린 나이서부터 이기는 방법을 알고 있다니.


6. 거품이 좀 있지만 스위치히터 변신 후 처음으로 타자로서 밥값하고 있는 C.J. McElory. 팜 내에서 가장 빠른 선수 중 하나 답게 중견수로서 넓은 수비범위를 자랑하고 있단 소식도 들려옵니다.


7. 우완불펜 Joe Scanio가 손목뼈 골절로 DL에 오르고 EST에서 Jhonny Polanco가 땜빵으로 올라왔습니다. Polanco는 EST에 속한 선수들 중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축에 속하는 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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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ip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