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dinals는 최근 며칠동안 대대적인 마이너리그 로스터 정비를 단행하였다.

이번 주의 마이너리그 로스터 변동 내역을 모두 정리해 보았다.
7개의 마이너리그 레벨에 대해 빠짐없이 각각 한 팀씩을 가지고 있는 Cardinals이다 보니 이렇게 모아 놓기만 해도 제법 긴 리스트가 된다.

Promotion to Memphis Redbirds(AAA)
RHP Fernando Salas  from Springfield Cardinals(AA)

Promotion to Springfield Cardinals(AA)

RHP Casey Mulligan  from Palm Beach Cardinals(A+)
2B Aaron Luna  from Palm Beach Cardinals(A+)

Promotion to Palm Beach Cardinals(A+)
1B Osvaldo Morales  from Quad Cities River Bandits(A)
3B Matt Carpenter  from Quad Cities River Bandits(A)
IF Jose Garcia  from Quad Cities River Bandits(A)
RHP Arquimedes Nieto  from Quad Cities River Bandits(A)
C Kevin Moscatel from the Gulf Coast League(R)

Demotion to Quad Cities River Bandits(A)
3B Jermaine Curtis
  from Palm Beach Cardinals(A+)
IF Domnit Bolivar  from Palm Beach Cardinals(A+)

Promotion to Quad Cities River Bandits(A)
1B Xavier Scruggs  from Batavia Muckdogs(SS)
OF Ryde Rodriguez  from Batavia Muckdogs(SS)
OF D'Marcus Ingram  from Batavia Muckdogs(SS)
RHP Eric Fornataro  from Batavia Muckdogs(SS)
3B Rich Racobaldo  from Johnson City Cardinals(R+)

Promotion to Batavia Muckdogs(SS)
RHP Justin Smith  from Johnson City Cardinals(R+)
1B Matt Adams  from Johnson City Cardinals(R+)
OF Michael Swinson  from Johnson City Cardinals(R+)
RHP Jesse Simpson  from Johnson City Cardinals(R+)

Demotion to Batavia Muckdogs(SS)
OF Travis Mitchell  from Quad Cities River Bandits(A)
OF Jon Edwards  from Quad Cities River Bandits(A)
OF Kyle Conley  from Quad Cities River Bandits(A)
 
Promotion to Johnson City Cardinals(R+)
RHP Angel De Jesus  from GCL Cardinals(R)
RHP Zach Russell  from GCL Cardinals(R)
1B Jonathan Rodriguez  from GCL Cardinals(R)
3B Kleininger Teran  from GCL Cardinals(R)

Released
LHP Katsuhiko Maekawa  from Memphis Redbirds(AAA)
OF/IF Casey Rowlett   from Memphis Redbirds(AAA)
RHP Daniel Richardson  from Batavia Muckdogs(SS)
LF Jairo Martinez  from Batavia Muckdogs(SS)

무척 많은 수의 이동이 있었지만 대체로 수긍할 만한 변동이다.
유일하게 파격적인 프로모션이라면 GCL에서 A+로 단숨에 점프한 18세의 포수 유망주 Kevin Moscatel이다. GCL에서 고작 .204/.295/.241의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었는데 왜 갑자기 이렇게 높이 올려 주었는지 모르겠다.

특히 Aaron Luna가 AA에서 얼마나 잘 해줄 지 기대된다. (현재까지 3경기에서 .333/.500/.778로 출발이 좋다.) 그는 Daniel Descalso와 함께 올 시즌 가장 주가가 상승한 유망주이다. 둘 다 포지션이 2루인데... 드래프트될 당시에는 원래 3루수였다가 구단이 2루로 옮겼다는 점도 동일하다. 메이저리그 팀에는 외야수에서 2루수로 전업한 Schumaker가 있고, AAA와 AA에는 3루에서 2루로 전업한 Descalso와 Luna가 있다. 알고보면 2루가 배우기 쉬운 포지션일지도 모르겠다...

Jon Edwards가 끝없는 삽질 끝에 결국 Batavia로 내려갔다. 한때 Daryl Jones, Tommy Pham과 함께 Cardinals 팜 시스템을 대표하는 Tool 위주 유망주였는데... Jones는 작년에 대박을 터뜨렸지만 나머지 둘은 여전히 자신들의 재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유일한 불만이라면 Tyler Henley가 AAA에 올라가지 못한 정도인 것 같다. AAA 로스터에 빈 자리가 없긴 하지만, 더이상 AA에서 보여줘야 할 것은 없어 보인다.

Posted by FreeRedbird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lecter 2009.08.07 14: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Aaron Luna에 대한 기대치가 큽니다. Descalso보다도 더...

    아, 그리고 FR에서 보니까 카일 러셀이 리그 OPS 2위라고 하더군요. 홈런이 23개였나...ㅠ

    • BlogIcon FreeRedbird 2009.08.07 15: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4라운드 지명자와 계약을 못하는 것은 썩 바람직한 일은 아닙니다만... 당시 Russell은 좀 많은 계약금을 요구하긴 했죠. 결국 나이가 많아진 Russell은 1년 뒤 Dodgers와 Cards가 제시한 금액보다도 더 적은 금액에 계약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투수친화적인 Midwest League에서 OPS .900을 넘는 것은 대단한 일이긴 합니다. 하지만 Single A 레벨에서 삼진 비율이 무려 31%에 달한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게다가 그는 23세로 리그에 비해 나이도 많습니다.

      낮은 컨택과 높은 삼진, 그리고 홈런 파워를 보면 Russell Branyan이 생각나는데요... Branyan은 역시 A 레벨인 South Atlantic League에서 1996년에 OPS .930, 33.8%의 삼진 비율을 기록했습니다. Branyan은 130게임에서 40개의 홈런을 날렸죠. 당시 20세였습니다. 그는 이듬해 21세의 나이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였습니다만... 현재까지 그의 메이저리그 커리어 타율은 .233에 불과합니다.

      아주 잘 풀린다면, 아마도 Russell Branyan 같은 부류의 플레이어가 되겠습니다만... 너무 낙관적인 기대일지도 모릅니다. 심지어 Nick Stavinoha도 23세에 Single A에서 OPS .962로 펄펄 날았으니 말이죠... 나이 많은 유망주가 낮은 레벨에서 잘하는 것에 대해서는 좀 보수적인 시각을 가지고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2. schu 2009.08.08 14: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tyler는 거의 올해의 마이너리거 상 확정지은 듯 보이더군요.

    좀 다른 말이지만 로컬 출신에 준수한 수비력을 갖춘 데이빗 프리즈, 내년엔 꼭 터졌으면 좋겠습니다, 케빈 쿠즈마노프 만큼은 해줄 수 있을 것 같고, 그 정도면 뭐 6번으로썬 문제없는 타격인데, 내년 데로사가 남으면 벤치에서, 떠난다면 주전으로써 쏠솔한 활약 펼쳐 주었으면 하네요. 이상하게 더블A 밑으로는 누가 얼마나 잘해도 체크를 잘 안하게 되는데, 그래서인가 숫자건 동영상이건 뭐건 자주 접하던, 이상하게 존 갈의 운명이 떠오르는 앨런 크레이그나, 더 마이티마우스 쉐인 로빈슨 같은 얘들이 잘 되었으면 싶어요.

    최근 아담 레이퍼가 살아나고 있더군요, 왠지 바튼의 운명을 따라갈듯한 왈라스나 랜스 린이 버티고 있어 그닥 아쉽지 않은 모텐슨에 비해 데로사의 대가인 제시 토드와 크리스 페레즈는 너무 그 타격이 크리티컬해서, 정말 하루라도 빨리 레이퍼나 멀리건, 사무엘의 성장이 필요하지 싶습니다, 산체스는 막말로 당장 내일부터 트리플a 올려도 될 것 같아 보이더군요, 프리맨은 내후년 정도부턴 쓸 수 있을것 같고.

    • BlogIcon FreeRedbird 2009.08.12 19: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요 며칠 들어와보지 못하다가 댓글을 좀 늦게 보았습니다.

      Freese는 시즌 초 부상이 아니었다면 올해 좋은 모습을 보일 수도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내년 Spring Training에서 다시 25인 로스터 진입 경쟁을 벌이게 되겠죠. Allen Craig는 그럭저럭 옛날 Spiezio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루 외에는 재앙 수준이었던 John Gall보다는 좀 더 날렵하고 LF/RF/3루에서도 그럭저럭 봐줄 만한 수비를 합니다. S. Robinson 같은 경우는 안됐지만 그다지 기대가 되지 않네요. Bo Hart 정도?
      Eduardo Sanchez는 내년 Spring Training에 아마도 Non Roster Invitee로 참가하게 될 것 같습니다. McClellan이 그랬듯이 메이저리그 직행도 가능할 겁니다. 이런 레벨의 불펜 유망주는 AAA에도 없으니까요. Reifer나 Samuel은 제구력을 잡지 않는 이상 아직 멀었습니다. Mulligan은 지금껏 언급한 파이어볼러들과는 좀 다른... 90마일대 초반의 컨트롤러입니다. 앞의 유망주들이 Chris Perez 부류라면 Mulligan은 Jess Todd에 가깝습니다.

      내년 4선발은 적당히 FA시장에서 물어오고(Pineiro는 꽤 비싼 FA가 될 것 같으므로 그냥 드래프트 픽을 얻어야 할 듯...), Garcia/Boggs 중 한 명을 5선발로 쓰고 나머지 한 명을 불펜으로 돌리면 그럭저럭 내년 투수진도 괜찮을 겁니다. Franklin의 옵션은 실행해야 겠죠. 올 시즌은 Fluke 같습니다만 딱히 대안이 없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