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의 Rule 5 Draft에서 San Francisco Giants에 지명되었던 Luis Perdomo
최근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 할당) 된 바 있었다.

이대로 3일의 waiver period를 무사히 넘기면 다시 Cardinals로 돌아올 수 있었으나... 결국 Padres가 그를 claim하여 데려가 버렸다. Padres는 겨울에 SS Khalil Greene을 Cardinals에 보내고 대신 두 명의 reliever 유망주를 데려가더니 이번에는 Perdomo까지 찜 했다. 물론 Rule 5 Draft의 조건이 그대로 붙어서 가는 것이므로, Padres는 Perdomo를 1년 내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붙잡아 두어야 한다. (왠지 Padres라면 가능할 것 같은 느낌도 든다...)

Cardinals는 Perdomo가 아직 메이저 로스터에 들 만한 실력이 아니라고 믿고 있으며, 실제로도 그런 것 같아 보인다. 하지만, 4/11 현재 Cardinals 40-man Roster에는 37명만이 등록되어 있을 뿐이므로, 아예 Perdomo를 40-man Roster에 올려서 Rule 5 Draft 같은 것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훨씬 좋은 방법이 있었다. 왜 이런식으로 유망주 하나를 거저 뺏길 상황을 자처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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