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dzinn

 

Dodgers Series Recap

 

  Game 1 - Cardinals 4 : 9 Dodgers

  Game 2 - Cardinals 3 : 2 Dodgers

  Game 3 - Cardinals 3 : 14 Dodgers

 

오히려 챔결 전엔 경기 좀 봤는데 지금은 챔스뽕에 만취한 상태라 온몸이 나른하고 만사에 무관심하다. 그저 세상은 아름답고 마음에 사랑과 평화가 가득할 따름. 아침에 1:11 스코어 보면서도 우리 쳐맛이 걱정이 앞서고, 환상야구 투타 붕괴 주간임에도 입꼬리가 올라가더라. 남은 생애 카즈 우승보다 첼시 트레블이 빠를 듯하여 당분간 계속 취해 있을 예정이니 간단하게 불판만 갈고 감에 양해 부탁드린다. 히히

 

 

Series Preview: Cardinals vs Reds

 

  Cardinals - 31승 25패 .554 (NL Central 2위, GB 1.5), Diff.-10
  Reds       - 24승 29패 .453 (NL Central 4위, GB 7.0), Diff.-30

 

17연전 마지막 시리즈. 방울뱀을 제외한 모든 강팀에게 졌으나 그래도 1승씩은 챙겼다. 득실차가 마이너스 전환했는데 경기력에 비하면 준수한 결과. Cubs가 9승 1패로 달리면서 지구 1위는 뺏겼다. 잠시 반등하나 했던 투수진이 선발, 불펜 가리지 않고 붕괴된 건... 느그 병갑이 알아서 하고~

 

Probable Starters

 

  Game 1 - Adam Wainwright (3-4, 4.22) vs Vladimir Gutierrez (0-1, 1.80) 한국시간 09:15

  Game 2 - KK (1-3,3.65) vs Luis Castillo (1-8, 7.22) 한국시간 09:15
  Game 4 - TBD (0-0, -.--) vs Tyler Mahle (4-2, 3.42) 한국시간 03:15

  Game 4 - John Gant (4-3, 1.60) vs Wade Miley (5-4, 3.26) 한국시간 03:15

 

가짜놈마저 IL 가면서 빨갱이보다 후진 로테이션. 노인네도 퐁당퐁당이라 시리즈 피날레에 등판하는 Gant가 에이스로 보인다. Gant는 86.3 LOB%, 5.13 FIP의 개후루꾸 피칭을 시전 중인데 무엇보다 50.2이닝 1피홈런이 압권. 17연전에서 야금야금 승률을 까먹어 위닝이 필요하나 스플릿 정도로 끝날 것 같다. 여러 번 언급한 바와 같이 카즈엔 투망주 씨가 말랐고 즉전감 야수 유망주도 없으며 마이졸디나도 악성 계약은 이제 시작이다. 'winter is coming'이니 혹시라도 기대 비슷한 걸 하신다면 내려 놓으시고 건강부터 챙기시라. '셀러 하는 게 낫지 않냐'는 댓글에 '팔 놈이나 있나요?' 대댓이 달렸던데 딱 정답이다.

 

Watch This!

 

-O'Neill, Carlson: 현란한 BB/K 때문에 위태롭지만 오풍기는 11타석마다 홈런 생산 중. 타율 .250만 치면 수비/주루 플러스 찍는 크데가 될 수 있다고 했는데 브레이크아웃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렇게만 해준다면야 그깟 볼넷이다. 시즌 극초반 이후 똑딱질만 하던 Carlson도 최근 4경기 3홈런. 인마에 대한 필자의 기대치는 한결같이 .280 .360 .450의 2번타자였는데 실제로 그렇게 굳어지는 것 같다. 얘들이 이렇게 해주니 Arozarena, Adolis로 쓰린 마음이 좀 달래진다. 마이졸디 계약이 끝나기 전까진 리빌딩도 불가능할 테니 승패보단 이쪽에서 재미를 찾는 게 현명하다.

 

skip님이 바쁘신지, 아님 '다 븅딱이다' 외에 할 말이 없어서 그러신지 유망주 리포트가 올라오지 않고 있다. 대충 정리해보면,

 

1.멤피스엔 두 명의 'so called' 투망주와 크보에서도 관심 없을 뎁스 플레이어만 있다.

-'소위 투망주' 1호기 Zach Thompson은 간밤 5.1이닝 2실점 대호투로 방어율을 9.64로 대폭 끌어내렸다. 

-'소위 투망주' 2호기 Liberatore는 Mets의 David Peterson 하위 호환이라 보면 된다. 

 

2.스프링필드엔 타망주가 몇 있으나 전체적으로 로스터가 쓰레기이고 당연히 성적도 7승 18패.

-Gorman은 방어스윙으로 .272 .362 .402. 포지션은 2루와 3루를 약 1:2 비율로 소화 중. 일단 맞혀야 똥파워 활용이 되므로 이런 어프로치 나쁘지 않다. 마이너에서 여포짓으로 숫자 찍어봐야 정말 아무 의미 없다.

-Herrera는 .286 .422 .442로 무난하게 적응 중. 결국 수비가 관건인데 올해 밀브티비 안 봐서 모르겠다.

-고속 승격한 벌레는 여전히 .347 .407 .592. 서용빈 컴패리즌하던 놈이 '왜죠?' 싶어 영상을 좀 찾아봤는데 딱히 스윙에 변화는 없다. 대학 시절 볼넷률 별로, 삼진율 초극강의 퓨어히터 타입이었던 놈이 왜 이러는지 모르겠으나 우리야 좋지. 쨌든 얘는 샘플 더 쌓고 얘기해보자.

-코로나 전에도 조용히 성장 중이던 Juan Yepez는 .270 .387 .571 찍고 멤피스로 올라갔다. 얜 이제 '슬리퍼' 딱지 떼주는 게 맞지 싶다. 이 망팜에서 어엿한 legit prospect이고 멤피스에서도 숫자 찍히면 명백한 탑10.

-배유하님의 양아들 관공이는 슬금슬금 내려와 .291 .380 .494. 자꾸 말씀을 길게 하시던데 언능 탈불출하시게 언능 제자리 찾아가자ㅋㅋ

 

3.팜비치는 7승 19패로 스프링필드와 자강두천. 조직에서 반쯤 버려진 팀이라 안 그래도 볼 거 없는데 홀단이마저 빠져 트랙킹이 무의미할 지경이다. 걍 Winn이 도루 잘하고 있구나 정도. 드랩 때 스윙으론 숫자 찍을 수 없고, 스윙 교정 없인 숫자 찍혀도 무의미한 놈이다. 교정 여부는 skip님이 알아봐주시겠지...??

 

4.피오리아에선 딱 두 명. Jhon Torres와 Malcom Nunez만 보면 된다. 테이블세터로 나와 나란히 똑딱질 중. Torres는 .286 .340 .374 무홈런, Nunez는 .301 .356 .458 1홈런에 3루수. 공격적으로 승격했다 망했어도 명색이 2년 전에 풀시즌 데뷔한 녀석들이다. 망팜에서 그나마 업사이드 있는 놈들이 로우레벨에서 그냥저냥이라니 더 할 말도 없다.

 

짧게나마 쓰레드 적다 보니 살짝 날이 서고 사랑과 평화의 뽕이 흐릿해짐을 느낀다. 챔결 하이라이트나 다시 봐야겠다.

 

Posted by jdzi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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