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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 7차전 프리뷰에서 아마도 투수전이 되어 불펜싸움이 될 것 같다고 전망했었는데, 보기좋게 빗나가 버리고 말았다.


그렇게 9-0으로 대패하고 시즌이 끝났다.


.....


플레이오프의 중도탈락은 대개 이런 식의 결말이었던 것 같다. 2009년의 NLDS는 Holliday의 낭심캐치와 Franklin의 meltdown이라는 꽤 한심한 모습으로 끝났었다. 2005년은 NLCS 5차전에서 Pujols가 Lidge를 상대로 달까지 날아갔을 것 같은 초대형 역전 홈런을 날려서 분위기를 가져오는가 싶었지만, 바로 이어진 6차전에서 Oswalt에게 완벽히 틀어막혀서 허무하게 패하고 탈락했다. 2004년은 기껏 올라간 월드시리즈에서 Red Sox에게 스윕당했다. 2002년, Darryl Kile의 유니폼을 덕아웃에 걸어놓고 전쟁터에 나가는 것 같은 비장한 각오로 임했지만 역시 NLCS에서 1승 4패의 부진한 성적으로 탈락했다. (그때 상대도 Giants였다) 지는 건 원래 모양새가 좋지 않은 것이다. 허접하니까 지는 것이기도 하고.


그나마 2001년 NLDS가 떨어지긴 했어도 숨막히는 명승부를 벌였었는데, Matt Morris와 Curt Schilling이 두 차례 벌였던 멋진 투수전, 그리고 5차전에서 J.D. Drew의 동점 솔로홈런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이정도면 그나마 좀 멋있게 졌다고 할 수 있으려나?


멋지게 지거나 허접하게 대패하거나 지는 것은 똑같다. 탈락하는 것도 똑같고. 진 것은 진 것이다.



지나온 올 시즌에 대해서는 여러가지로 할 말이 많지만, 그것은 시즌 Recap에서 다시 다루도록 하고... 일단은 선수와 코칭스탭, 프런트 등 모든 관계자들에게 박수와 함께 고생 많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어쨌든 이 팀은 푸잉여의 공백을 메꾸고, 그 많은 부상을 극복하고, NLCS 7차전까지 갔다. 비록 복장 터지는 순간들이 꽤 있긴 했지만, 그래도 이 시즌은 (굳이 고르라면) 성공적인 시즌 쪽에 더 가깝지 않나 싶다.




이제 시즌이 마무리되었으니, 내년 시즌 준비를 슬슬 시작해야 할 것이다.

물론 우리 블로그도 오프시즌 모드로 들어가게 된다.


일단 공식적인 일정은...

마이너리그 팀별 Recap - 메이저리그 팀 Recap - Organization Recap - 자체 유망주 리스트 작성 이 될 것 같고, 중간중간에 40인 로스터 현황이라든지 기타 transaction 관련 포스팅도 있을 것이다. 별도로 약간의 특집 시리즈를 생각하고 있는데 그건 아마도 내년이 되지 않을까 싶다. skip님께서도 AFL이라든지 유망주 관련 글을 조금 준비하고 계신 듯하다. 이런 저런 Recap 시리즈의 일정에 대해서는 skip님 및 Doovy님과 상의할 예정이고...


주인장은 이번 주말까지는 포스팅을 쉬고 댓글로만 활동할 예정이다. 플레이오프에서도 고품질의 프리뷰를 제공하여 주신 Doovy님께도 당분간 휴식을 드리고 싶다. ^^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리는 바이다.



오프시즌에 시즌중만큼 활발하게 돌아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항상 읽을 거리가 있고, 함께 Cardinals와 메이저리그, 유망주들에 대해 토론할 좋은 사람들이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겨우내 자주 들러 주시길...!!



...................


Today's Music: 김창완밴드 - 너의 의미 (TV live 2009)



정말 오래간만에 음악을 하나 걸어 본다. 그것도 거의 걸지 않았던 우리나라 음악으로...


2006년 산울림 30주년 공연에 가지 못했던 것이 아직까지도 그렇게 아쉬울 수가 없다. 막내 김창익씨가 세상을 떠나 버렸으니 이제 삼형제의 공연은 영영 볼 수 없게 되어 버렸다. 역시, 뭐든지 하고 싶을 때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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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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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스턴제국 2012.10.24 09: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쉽게 탈락을 했지만, 가을 카즈의 위력을 여지없이 보여준 훌륭한 포스트시즌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이번에 카즈의 매력에 아주...

    처음 방문했습니다. 겨우내 카즈의 소식 많이 전해주세요^^

  2. BlogIcon skip 2012.10.24 14: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주말 즈음, 간단히 AFL + 전부 발표된 BA TOP 20만 짚고 넘어갈 생각입니다 ㅋ

    시즌이 끝났지만, 언론의 펜대와 입은 영원하죠. joe strauss는 '자기 생각'을 전제로 몇몇 코칭 스탶의 교체 + 공격적인 wainwright 연장계약 협상 진행을 예상했습니다. bernie miklasz는 mo가 중대형 ss를 물어올 가능성과 oscar taveras의 13년 개막전 로스터 진입 가능성을 언급했네요.

    kyle lohse는 팀/팀메이트들과 내년에도 함께 하고 싶다는데, 뭐, 어쩔 수 없죠.

    마지막으로 joe kelly는 라커룸 비우고 떠나면서 올 오프시즌 헛되이 보내지 않겠다 다짐하고 갔습니다. 이녀석 투쟁심 하나는 레알인듯.

  3. lecter 2012.10.24 15: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흑 노래 너무 좋네요.

  4. yuhars 2012.10.24 20: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카즈의 전력과는 별개로 올해 시즌 내도록 보여준 경기력으로는 솔직히 NLCS에 올라온것도 용할 정도인 시즌이긴 했었습니다. 그래도 3:1에서 3연패로 진건 좀 아쉽긴 하네요. 그래도 앞으로 더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팀이기 때문에 내년시즌이 더욱 기대가 되는것도 사실입니다. 한 시즌 동안 MM부터 시작해서 감독이든 선수이든 관계없이 욕도 많이 했었는데 모두들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고, 2012시즌 동안 양질의 글들을 써주신 주인장님, Doovy님, skip님도 아주 고생 많으셨고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5. BlogIcon jdzinn 2012.10.25 01: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로스터 유동성이 크지 않은 팀인데 핵심 유망주들까지 줄줄이 대기 중이라 큰 변화는 없겠지요. Mo가 SS 시장을 기웃거리긴 할 것 같은데 결국엔 퍼칼, 코, 잭슨, DD로 한 시즌 더 보내지 않을까 싶구요. 결국 초미의 관심사는 역시 웨이노의 연장계약 여부가 되겠습니다. 저는 남은 1년 더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서두르지 않았으면 합니다.

  6. doovy 2012.10.25 01: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휴...7차전이 조금 허무하게 끝나긴 했지만 이번 시즌은 개인적으로 A-를 줄 수 있을만큼 성공적인 시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올해부터 바뀐 Wild Card 제도가 아니었다면 NLDS에 나가지 못할 운명이었는데 운좋게도 사상 첫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하지 않았나요. Kris Medlen이라는 난적을 꺾은데다가, 비록 에이스를 떼고 경기에 임했지만 리그 최고 승률팀과의 5판 3승 단기전도 승리하고 NLCS까지 올라왔습니다. Westy와 Garcia라는 두 선발투수가 빠진 자리는 Lynn과 Carpenter라는 불안한 대안책으로 메꿨고, 불펜은 제대로 된 좌완 릴리버 없이 풀 시즌을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실 과도기에 좋은 성과를 내는 팀은 찾아보기 힘든데, 여러가지 변화 속에서도 이 정도 성적을 내준 것은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Matheny를 위시한 코칭 스태프들과 올 시즌 많은 가능성을 보여준 젊은 투수들, 부상을 달고 다니면서도 시즌 내내 클럽하우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준 베테랑들, 잔부상 속에서도 꾸준히 출장해준 맷잉여, 리더로 우뚝선 Yadi, 기복은 있었지만 어찌되었든 성공한 영입이 된 트란형, TJS 직후에 220이닝을 던져준 Waino까지. 다들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시즌 내내 프리뷰를 쓰는 과정 속에서, 또 Skip님과 주인장님의 내공이 느껴지는 양질의 포스팅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카즈를 15년 가까이 지켜보는 동안 개막전부터 시즌 종료일까지 팀을 이렇게 꾸준히 모니터한것은 개인적으로 올 시즌이 처음이었는데, 끝나니까 묘하게 허무하네요 :)




    끝으로 Randy Wolf가 두번째 TJS로 내년을 통째로 날린다는 반가운(?) 소식 하나를 전합니다.

    Veteran left-hander Randy Wolf will undergo Tommy John surgery next week that will cause him to miss all of the 2013 season, writes Dan Connolly of The Baltimore Sun. However, the 36-year-old told Connolly that he plans to return in 2014.

  7. zola 2012.10.25 16:0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올시즌 대부분의 패배하던 경기들처럼 허망한 마무리가 되고 말았지만 시즌초 에이스의 시즌아웃, 4번타자의 부상, 10년 동안 팀의 상징이었던 타자의 이적, 역시 10년 이상을 이끌어온 라루사 던컨 체제의 종말 등 여러 가지 사건에도 불구하고 NLCS 7차전까지 갔다는 건 매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고 볼 수 있겠죠.

    특히 향후 더 긍정적인 부분은 타선에서 크렉, 프리즈, 제이가 확실한 레귤러 이상의 스타급 선수로 나름 자리를 잡았고, 맷 카프는 어디선든 제 몫을 하는 선수로 성장하는 한편 투수진에서도 웨이니가 9월 이후 방전되긴 했지만 안정적으로 복귀했고 랜스린, 켈리가 선발진에서 견고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시즌 중반 이후 형성된 M-B-M 필승조가 내년 이후에도 계속 사용 가능하다는 점일 것입니다. 또한 로젠탈, 밀러, C-MART, 와카 같은 이미 준비된 젊은 투수진과 콜튼 웡, 맷 아담스 등 필요한 부분에 쓸 수 있는 유망주들도 있기에 향후 5년은 충분히 컨텐더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무튼 한 시즌 동안 저 같은 경우 선수 및 코칭스태프들에게 칭찬보다는 질책과 까임을 10배는 더 많이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고생했다고 얘기하고 싶고 또 이 블로그에서 다양한 양질의 포스팅으로 크나큰 즐거움을 주신 주인장님 및 필진 분들께도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8. BlogIcon skip 2012.10.26 00: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http://www.foxsportsmidwest.com/10/24/12/Despite-tough-Game-7-Cards-value-Kozma/landing_stlcardinals.html?blockID=809597&feedID=8745
    http://www.stltoday.com/sports/baseball/professional/what-does-future-hold-for-cards-kozma/article_37f64c4e-0e23-50b5-9423-e910a397145a.html

    진짜 아스트랄한 녀석... 그래도 팀동료들, MM은 감싸주네요, 감싸줘야겠죠 당연히. 코사마가 많이 말아먹기도 했지만, 반대로 코사마가 없었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다는 것 역시 사실이니까요. 아무튼, 어디까지가 운&뽀록이고 어디까지 실력인지 내년 스캠에선 좀 각이 좀 나오겠지요.

    그리고 여러 기사들을 보며 느낀건데 Descalso가 나름 클럽하우스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좀 하나 봅니다. 밑에 기사 보면 짬밥 좀 한두해 더 먹어선지 밑에서 올라오는 얘들 챙기는 것도 그렇고, lohse는 아예 꼭 찝어 cards라는 팀과 descalso라는 팀메이트와 헤어지기 싫다 라디오에서 얘기했더군요. 왠지 skip의 역활과 굉장히 중복되는데, 어쩌면 내년, 또는 올 겨울이 skip을 보는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Strauss와 Goold도 이 얘기를 하더군요.

    • BlogIcon FreeRedbird 2012.10.26 11: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Fox Midwest는 원래 한국에서 접속이 잘 안되나요? 예전부터 여러 번 들어가려고 했었는데 접속이 된 적이 없는 것 같네요.

      Goold는 역시 메인스트림에서는 탑 클래스의 칼럼니스트 입니다. 글이 참 깔끔하고 좋네요.

      저도 코사마는 어찌 해야 좋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녀석 확실히 기본 재능은 있는 것 같은데... 삽을 푸기 시작하면 워낙 거하게 푸는 데다가... 900 PA가 넘는 AAA에서의 스탯이 엄청 구려서... 도무지 감이 안 오네요. 그냥 지금 느낌으로는... 주전 유격수는 무리이지만 나름 장타력도 있고 유격수 기본기가 있으니 내야 유틸리티 정도로는 쓸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얘 인터뷰는 좀 더 보고 싶네요. 툭툭 끊어서 짧게 대답하는게 어찌나 웃음이 나던지... ㅎㅎㅎ

      Skip은 참 여러가지로 그동안 팀에 기여를 많이 해 왔습니다만 이제 앞날이 불투명해 보입니다. 올해 하반기에 출장 횟수가 눈에 띄게 줄었고요. 내년은 더욱 알 수 없지요. MM이 DD를 워낙 이뻐하니 2루에서도 별로 뛸 기회가 없고, 외야 백업밖에 없는 것 같은데 그나마도 젊고 수비가 더 좋은 Robinson과 Chambers에게 밀리고 있으니 말이죠. 나이 먹는 것은 참 우울한 일입니다. -_-

    • lecter 2012.10.26 12:27 Address Modify/Delete

      FSMW는 한국에서 접속 안 됩니다 ㅋㅋ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Mo와 MM이 미디어와 인터뷰를 가졌던데, 코치진 중 Dyar Miller는 돌아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기가 안한다고 한 것이 아니라 팀이 원하지 않는 듯.

    • BlogIcon skip 2012.10.26 16:11 Address Modify/Delete

      엇, 저도 한국인데 10번 시도하면 한번 정도는 됩니다 ㅋ

      코사마는 원래 그런 캐릭터가 아니라던데, 카메라 울렁증이 있는건지, 뭔가 주목을 받으면 쪼다가 되는건지... 인터뷰 조차도 코사마 스럽죠 -_-;;;

  9. gicaesar 2012.10.26 13: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아, 뭐 월드시리즈 백투백까지 기대한건 아니지만 3-1에서 내리 3연패한건 참 아쉽네요ㅜㅠ 그래도 올 시즌 뒷목 잡게 한 적도 많았지만 어찌됐든 가을야구를 보게 해줘서 좋았습니다. 겨울에 재정비 잘 하고, 유망주들 잘 추슬러서 내년에도 좋은 시즌 치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양질의 포스팅을 해주신 주인장님, Doovy님, Skip님 그리고 다른 모든 카즈 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0. BlogIcon FreeRedbird 2012.10.26 16: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코칭스탭은 불펜코치 Dyar Miller를 제외하고는 모두에게 재계약을 제안했더군요. 특별히 사임할 것 같은 인물도 보이지 않으니 누군가 다른 팀 감독 자리를 제안받지 않는 이상 나머지 모두가 내년에 돌아올 것 같습니다.

    "I think from a standpoint of when we were putting the coaching staff together last season we were doing it quickly and Dyar deserved that opportunity," Mozeliak said. "But I think when we look at this long term now, we definitely want to have Mike be able to put some of his fingerprints on this as well."

    Mozeliak appointed this season's coaching staff almost immediately after naming Matheny successor to Tony La Russa last November. Miller's ouster was Matheny's decision.

    이거 재미있는데요. Dyar Miller를 내치기로 한 것은 Matheny의 결정이고, 그 이유가 Matheny가 불펜운용에 좀 더 깊이 관여하기 위해서라는.... 그동안 66세의 고참 Miller가 부담스러웠나 봅니다.

    한 마디로 "헐..." 입니다. 새 불펜코치로는 감독 말 잘 들을 것 같은 비교적 나이어린 코치가 오지 않을까 싶네요. 마이너리그 코치 중에서 프로모션이 유력한 가운데, Cal Eldred 설도 돌고 있네요.

    • BlogIcon skip 2012.10.26 16:14 Address Modify/Delete

      올해 불펜 운용은 그럼 Dyar Miller의 입김이 강하게 들어갔던 건가요, 아님 그냥 뭐 일종의 희생량인가... 암튼, 무슨 한국식 순혈주의도 아니고 모든걸 내부/전직 선수들로 해결할 기세네요. 나쁠 건 없지만, 좀 지나치게 이쪽에 집착하는 것 같아 좀 갸우뚱합니다.

  11. BlogIcon FreeRedbird 2012.10.26 16: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Mo는 참 솔직하네요. ㅎ

    on Lohse,
    "Kyle had just a brilliant year for us," Mozeliak said. "I suspect the free-agent market would treat him very kindly. You can see the depth that we have coming. [Pursuing Lohse] is not something I'm prepared to rule out today, but I would say it's unlikely at this time."

    on Berkman,
    "I would certainly say that I have not sat down with him to talk about it," Mozeliak said. "I don't know what his expectations are or what he would envision his role being. But clearly, getting everyday at-bats with the St. Louis Cardinals would be very remote. He has to determine what he wants to do."

    둘 다 끝이네요.

    Skip이 주전 2루수가 되는 일도 없을 거라고 합니다. 이미 기정사실이긴 합니다만.
    "It's hard to imagine him getting a chance at a ton of playing time there with what we know we have," Mozeliak said, "and what we know we have coming."


    그리고... Jon Jay가 MLB service time이 단 5일 모자라서 Super 2 자격을 얻지 못했다는 소식입니다. 올해 성적이 좋아서 연봉 조정 갔으면 꽤 받았을텐데요. 속 좀 쓰리겠습니다.

    • H 2012.10.26 16:53 Address Modify/Delete

      Jay가 며칠 골골대지 않았으면 의외의 페이롤 증가가 있었을 거라는 말이군요 ㅎ.. 인생지사 새옹지마라더니... 내년에는 홈런 10개만 쳐주기를;;

    • BlogIcon FreeRedbird 2012.10.26 17: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메이저리그 DL에서 보낸 시간은 MLB Service Time으로 인정됩니다. Jay의 Service Time이 현재 2년 134일인데, 올해의 Super 2 커트라인이 2년 139일이었다고 하네요. 보통 2년 120일 정도에 Super 2가 될 수 있었기 때문에 저는 당연히 해당이 될 거라고 생각했고요. 제가 이전에 올려드린 페이롤 테이블에도 Super 2가 되는 것으로 가정하고 있었습니다.

      올해는 Super 2 기준 비율이 Service Time 상위 17%에서 22%로 더 커졌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자격 얻기가 더 힘들게 되었는데요. 이런 의외의 결과를 보면 2~3년차 사이의 선수들이 올해 유난히 메이저리그에 많았나 봅니다.

      아마도 2010년에 5일만 더 빨리 콜업되었으면 좋았겠지요. ㅎㅎ

    • H 2012.10.26 17:52 Address Modify/Delete

      그런 기본적인 것도 모르고 있었군요 ㅎㅎ;; 이런 데서 무식이 탄로나는..

      그러고 보면 작년 재작년에 커리어 시작한 주전급 플레이어들이 꽤 많은 거 같습니다. 외야수만도 Jay 외에 Stanton, Heyward, Reddick, A Jackson 등등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