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arting Pitcher Matchup

[Gm1] 베테랑 에이스 vs 핏덩이 5선발

ATL 크리스 세일 (LHP) | 9W 6L, ERA 2.27

STL 카일 레이히 (RHP) | 7W 4L, ERA 3.86

  애틀랜타는 1차전부터 에이스 크리스 세일이 나선다. 세일은 이번 시즌 2점대 초반의 짠물 방어율과 압도적인 탈삼진 능력을 선보이며 여전한 구위를 보여주는 중이다. 이에 맞서는 레이히는 꾸준한 꾸역투로 5선발에 정착했는데, 시즌 초반보다는 확실히 나아진 모습으로 팀 로테이션 운영에 큰 도움이 되어주고 있다. 최근엔 QS도 종종 하며 나름 퀄리티 있는 피칭을 이어나가는 중.
  경기결과: 우천지연으로 레이히는 3이닝 투구 후 내려갔다. 다행히 구위 좋던 세일의 역투도 3이닝으로 끝. 피말리는 승부 끝에 2대1로 신승을 거뒀다. 근래 다소 불안감을 비추던 불펜이 6이닝 1실점으로 선방한 것이 승리요인이다. 마무리 준영이도 정신차려가는 중인듯하다.

[Gm2] 선발 복귀 vs 불펜 가고싶니?

ATL 레이날도 로페즈 (RHP) | 4W 1L, ERA 3.18

STL 매튜 리베라토어 (LHP) | 4W 6L, ERA 5.34

  시즌 출발을 선발로 했다가 불펜 이동 후 얼마전부터 다시 선발 기회를 받고 있는 로페즈. 최근 두 경기 연속 5이닝 1실점으로 기세는 괜찮은 편이다. 반면 리비는 마지막 QS가 5월 7일일 정도로 최근 기세가 엉망이다. 더군다나 6월은 5경기에서 20.2이닝만을 소화하고 8.2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이대로면 선발 자리가 위태로울 수준이다. 그나마 최근 세 경기 연속 5이닝을 소화한 점은 조금은 안심이다만, 실점은 전혀 안심되지 않는다(6실점-1실점-4실점).

[Gm3] 유망주 vs 매물

ATL JR 리치 (RHP) | 1W 2L, ERA 4.60

STL 더스틴 메이 (RHP) | 5W 6L, ERA 4.55

  전반기 마지막 경기는 강속구 투수들의 매치이다. 애틀랜타는 올해 데뷔한 루키 JR 리치를 내세운다. 리치는 22년 드래프티로 5년간 차근차근 마이너 단계를 거친 후 올해초 콜업되었다. 94마일대의 싱커-포심과 83마일 커브, 여기에 체인지업을 골고루 섞어던지는 유형인데, 슬라이더와 커터도 각각 구사율 9%를 기록할 정도로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 리치를 처음 상대하는 카즈 타자들이 헤맬 가능성이 농후하다. 반면 메이는 9이닝 9탈삼진 완봉승으로 칭찬 좀 했더니 이후로 세 경기 동안 5이닝도 못 먹고있는 폐급이 된 상태. 진짜 데드라인때 팔아먹어야하는데 이러면 곤란하다. 본인을 위해서라도, 팀을 위해서라도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 Batter

 두 팀의 타격 수준은 얼추 비슷해 보인다. 각 팀에 미쳐있는 타자가 하나씩 있고(올슨/워커), wRC+ 100 이상인 선수를 각각 6명씩 보유중이다. 그 밑으로도 또이또이한게 딱 도토리 키재기다. 다만 7월의 성적으로만 보면 애틀랜타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아스트렘스키, 올슨, 자비스, 해리스, 듀본, 알비스, 볼드윈 등등이 유의미한 타석에서 wRC+ 100 이상을 기록중이며, 같은 기간 팀 wRC+도 112로 리그 12위에 올라있다. 반면 카즈는 같은 기간 wRC+ 90을 기록중이며, 유의미한 타석을 기록한 선수 중 wRC+ 100을 넘긴 선수는 졸커(212)와 웨더졸트(142)가 유이하다. 에레라는 장타가 죽어버렸고, 벌레는 여전히 좌상바 기질을 유지중이며, 블조던과 교회오빠, 벨라즈케스 등등 루키 타자들의 기세도 꺾여있다.

 

  문제는 이 타자들이 홈에서 성적이 너무 안 좋다는 것. 펜스를 당길 수도 없는 노릇인데, 아무리 투수에게 유리한 구장이라지만 그래도 홈구장인데 너무하다 싶은 수준이다. 

Posted by 떠돌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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