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구단주들과 선수노조는 2016년까지 5년간의 단체협약에 합의하고 이를 공식 발표하였다.
무척 많은 변화가 있으므로, 주요 사항에 대하여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자.

1. 와일드카드 추가
- AL, NL 각각 1장씩 와일드카드가 추가된다.
- 두 와일드카드 승자가 1게임짜리 플레이오프 경기를 벌여 이긴 팀이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한다. 이후는 동일함.
- 2012 혹은 2013 시즌부터 적용 예정이며, 시기에 대한 최종 결정은 향후 구단주 미팅에서 협의 후 2012년 3월 1일 이전에 발표한다.

1게임 플레이오프 제도가 추가되어 와일드카드 팀이 월드시리즈에 올라갈 확률이 더 줄어들었다. 일단 플레이오프 진출 기회가 늘었으므로 AL East와 같은 디비전에도 희망이 생긴 셈이다.

2. Astros AL 이동
- Houston Astros는 2013년부터 AL West에 소속된다.
- AL, NL은 모두 15팀씩이 되며, 홀수 팀이 됨에 따라 인터리그는 시즌 내내 열리게 된다. "인터리그 기간"은 폐지.

Astros는 메이저 마이너 모두 리그 최저 수준이어서, 향후 몇 년간 바닥을 길 것으로 예상되므로, 결과적으로 AL과 NL 사이의 갭을 좁히는 데 기여할 것이다. NL Central은 좀 더 빡세질 것이다.

3. 25인 로스터의 일시 확장
- 더블헤더가 열리는 날에는 Active Roster가 26인으로 일시적으로 확장된다.

4. FA/드래프트 보상픽
- 2012년부터, Elias 랭킹 시스템이 폐지되며, FA 랭킹도 사라진다.
- 마지막 시즌에 1년 내내 해당 팀에 있었던 선수가 FA가 되는 경우에만 원 소속 팀이 보상픽을 받을 수 있다.
- 각 팀은 FA들에게 직전 시즌의 연봉 랭킹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보다 같거나 더 많은 연봉을 1년 계약으로 제안한 경우에만 보상픽을 받을 수 있다. 이 제안은 월드시리즈가 끝난 후 5일 이내에 해야 하며, 제안을 받은 선수는 7일 이내에 이를 받아들일 지 결정해야 한다.
- 보상픽의 대상인 FA와 계약한 팀은 1라운드 픽을 잃게 된다. 다만, 드래프트 순서 상위 10개 팀(승률 하위 10개 팀)은 2라운드 픽을 내주게 된다.
- 보상픽 대상 FA의 원 소속 팀은 계약 팀의 1라운드 혹은 2라운드 픽을 받고, 추가로 1라운드 후의 서플 픽을 한 장 가진다.

올 시즌 기준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은 12.4M 정도라고 한다. 그동안 Elias 랭킹으로 피해를 보았던 미들 릴리버들이 특히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상 TOP FA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연봉 상한선이 자연스럽게 정해진 것으로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직전 시즌 전체를 한 팀에서 보낸 경우만 보상픽을 받게 되었으므로, 쓸모없는 선수를 단지 픽을 받기 위해 계약하는 (Red Sox나 Blue Jays 등이 즐겨 이용한 전략임) 꼼수는 없어지게 되었다. 또한, 미드시즌 트레이드는 이제 진정한 올인의 성격을 띠게 되었는데, 시즌 종료 후 FA가 되어 구단을 떠나면 과거에는 드래프트 픽이라도 남기고 갔지만 이제는 아무 것도 없기 때문이다. 미드시즌 트레이드 시장이 다소 축소되고 미드시즌 마켓의 가격도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5. 이번 오프시즌 Type A FA의 변화
- 다음의 Type A 선수들은 Type B처럼 보상픽 규정을 적용하여, 서플 픽만 받게 된다: Matt Capps, Francisco Cordero, Octavio Dotel, Ramon Hernandez, Darren Oliver
- 다음의 Type A 선수들은 원 소속 구단이 새로 계약한 구단 바로 앞에서 1라운드 픽을 행사하는 식으로 보상픽을 받는다(새 구단은 1라운드 픽을 잃지 않음): Heath Bell, Michael Cuddyer, Kelly Johnson, Ryan Madson, Josh Willingham, Francisco Rodriguez
- 다음의 Type A 선수들은 현 규정 그대로 보상픽을 적용한다: Albert Pujols, Prince Fielder, C.J. Wilson, David Ortiz, Jonathan Papelbon, Roy Oswalt, Jose Reyes, Jimmy Rollins

이 조항으로 인해, 1라운드 픽을 내주지 않아도 되게 된 11명의 몸값이 꽤 올라갈 것이다. 특히, Dotel이나 Oliver와 같이 클로저가 아닌 릴리버들이 많은 혜택을 보게 될 것이다.

6. Super 2 확대
- 2년차이면서도 연봉조정 자격을 가지는 Super 2 대상자가 메이저리그 로스터 등록 기간 기준 상위 17%에서 22%로 확대된다.

이 조치로 인해 1년에 5~6명 정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7.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
- 최저연봉은 현재의 $414,000에서 2012년 $480,000, 2013년 $490,000, 2014년 $500,000으로 인상하며, 2015~16년은 물가상승률을 따른다.

8. 아마추어 드래프트 (Rule 4 Draft)
- 개최시기는 6월로 동일하나, 계약 마감시한은 8월에서 7월 중순으로 당겨진다.
- 드래프트 된 선수와는 더 이상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을 수 없으며, 마이너리그 계약만 가능하다.
- 드래프트 된 선수와의 계약금에 대해서는 각 구단별로 총액을 할당하여 그 안에서만 계약금을 지불하도록 한다.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의 지명자는 무조건 할당된 총액에서 차감되며, 11라운드부터는 계약금이 10만 달러를 넘는 경우에만 총액으로부터 차감한다.
- 드래프트 시 구단별로 할당된 총액을 초과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페널티를 받게 된다.
    -- 0~5% 초과: 초과 금액의 75%에 대해 사치세 부과
    -- 5~10% 초과: 초과 금액의 75% 사치세 부과 및 이듬해 드래프트 1라운드 픽 상실
    -- 10~15% 초과: 초과 금액의 100% 사치세 부과 및 이듬해 드래프트 1, 2라운드 픽 상실
    -- 15% 이상 초과: 초과 금액의 100% 사치세 부과 및 이후 2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 픽 상실
- 사치세는 규정을 어기지 않은 구단들끼리 revenue sharing과 동일한 방식으로 나눠 가진다.
- 5% 이상 초과하여 상실한 드래프트 픽은 규정을 어기지 않은 구단들끼리 추첨하여 나눠 가진다. 당첨 확률은 전년도 승률과 전년도 수입에 의해 결정된다.
- TOP 200 유망주는 드래프트 이전에 반드시 약물 검사를 받도록 한다.

드래프트는 이번 단체협약에서 가장 변화가 심한 분야인데, 구단별로 총액을 할당받게 되어 과거처럼 Red Sox 같은 구단들이 하위 라운드에서 계약이 어려운 고딩들을 대거 지명하고 계약금을 왕창 줘서 해결하는 식의 행태가 거의 불가능해졌다. 드래프트 비용이 계속해서 커지는 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이는데... 어쨌든 성적이 좋은 부자 구단이 돈질을 통해 팜 시스템도 상위권으로 계속 유지하는 전략은 이제 어렵게 되었다. 아마도 2010, 2011년 드래프트에서 지명되었다가 몸값을 높이기 위해 거절하고 대학에 진학한 A급 고졸 유망주들은 지금 땅을 치고 있을 것이다.

문제는... 야구 뿐 아니라 다른 스포츠에도 재능을 보이는 선수들의 경우이다. MLB에서 더 이상 높은 몸값을 지불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므로, 이들은 이제 NFL이나 NBA 쪽을 선택할 확률이 높아졌다. 고졸 선수들은 아마도 지금보다 더 많이 대학 진학을 선택할 것이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Tyrell Jenkins와 같은 유망주들이 야구를 선택하는 것을 보기 힘들 수도 있다.

9. 리그 밸런스 유지를 위한 드래프트 픽 추가 (Competitive Balance Lottery)
- 아마추어 드래프트 1라운드 후, 리그 밸런스 유지를 위한 6장의 픽이 추가된다. 이 픽은 전년도 승률 하위 10개 구단과 전년도 수입 하위 10개 구단을 대상으로 추첨하여 나눠주는데, 당첨 확률은 전년도 승률에 의해 결정된다.
- 아마추어 드래프트 2라운드 후, 또다시 6장의 픽이 추가된다. 이 픽은 1라운드 직후 6장 픽의 로또에서 당첨되지 못한 구단들과, Revenue Sharing에서 돈을 받는 쪽에 속하는 모든 구단을 대상으로 하여 추첨하는데, 당첨 확률은 역시 전년도 승률에 의해 결정된다.
- 로또로 나눠 가진 12장의 픽은 트레이드가 가능하다.

이것은 재미있는 아이디어인데, 드래프트를 통해 리그 전체의 밸런스를 유지한다는 드래프트 본연의 아이디어가 살아 있어서 좋은 제도이다. 혜택을 무조건 그대로 받는 것이 아니라, 경우에 따라 트레이드 할 수도 있다는 것이 더욱 재미있다.

10. 북미 이외 지역의 플레이어(international talent) 계약
- 2012-13 계약기간(2012년 7월~2013년 6월)에는 모든 구단이 동일한 총액을 할당 받으며, 그 안에서만 계약을 해야 한다.
- 2013-14 계약기간부터는 전년도 성적의 역순으로 총액을 할당 받는다. 즉, 가장 승률이 낮았던 구단이 가장 많은 총액을 쓸 수 있다.
- 2013-14 계약기간부터는 구단들이 할당받은 총액의 일부(50% 이하)를 트레이드할 수 있다.
- 할당받은 총액을 초과하여 사용하는 경우, 초과한 금액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페널티를 받게 된다.
   -- 0~5% 초과: 75% 사치세
   -- 5~10% 초과: 75% 사치세 + 이듬해 계약기간에 선수당 50만달러 이하의 계약만 가능
   -- 10~15% 초과: 100% 사치세 + 이듬해 계약기간에 선수당 50만달러 이하의 계약만 가능
   -- 15% 이상 초과: 100% 사치세 + 이듬해 계약기간에 선수당 25만달러 이하의 계약만 가능
- 2014-15 계약기간 때까지 월드 드래프트가 만들어지지 못하면, 이 페널티 금액은 더 커질 것이다.
- 모든 인터내셔널 플레이어들은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하기 위해 먼저 Scouting Bureau에 등록해야 하며, 이들 중 TOP 100 플레이어는 약물 검사를 받아야 한다.
- 쿠바 망명자들은 23세 이하/프로 경력 3년 이하인 경우 위 총액 제한의 영향을 받는다. 일본 등의 지역에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계약하는 경우는 총액 제한에 해당되지 않는다.

드래프트와 마찬가지로, 이쪽에도 비용이 풍선처럼 부풀어오르는 것을 막기 위한 강력한 제한 조치가 만들어졌다. 특히 중남미 유망주들을 대상으로한 부자 구단들의 사재기 현상은 이제 보기 힘들 것이다. 먼저 찜하면 장땡인 지금까지의 방식은 확실히 문제가 있었다.

11. 페이롤에 대한 사치세 (Competitive Balance Tax)
- 사치세 기준은 2013년까지 연봉 총액 $178M 초과로 동일하게 유지, 이후 2014~16년은 $189M으로 높인다.
- 사치세율은 1회 위반시 초과 금액의 17.5%, 2회 위반시 30%, 3회 위반시 40%, 4회 이상은 50%로 하며, 위반 후 페이롤을 기준 이하로 낮추었다가 몇 년 뒤 다시 위반한 경우는 처음 위반한 것으로 간주한다. (연속위반만 카운트하며, 이전 위반 횟수를 누적하지 않음)

계속해서 위반하는 경우에 대한 제재가 더 강해졌다. 약한 수준의 샐러리캡이라고 할 수 있겠다.

12. Revenue Sharing
- 2016년부터 상위 15개 마켓 구단은 Revenue Sharing을 받을 수 없다.

13. 약물/건강 관련
- 모든 선수들은 적절한 사유가 있는 경우 시즌 내내 아무때나 성장 호르몬 혈액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매년 스프링 캠프에서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검사가 이루어질 것이다.
- 선수, 감독, 코치들은 TV 인터뷰시 씹는 담배를 이용할 수 없으며, 팬들이 있는 장소에서 씹는 담배를 노출해서도 안된다. 씹는 담배를 유니폼에 넣어 가지고 다니는 것도 금지된다.
- 선수가 음주나 폭력으로 물의를 일으킨 경우 전문가의 감정을 받아야 한다.

14. 기타
- 올스타에 선정되면 부상이나 사무국이 인정하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무조건 출전해야 한다. 대신 선수들은 보다 많이 수익을 배분 받게 될 것이다.
- 비디오 리플레이를 통한 판정이 확대될 것이다.
- 소셜 미디어 사용시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한다. ㅎㅎㅎ


대체로 좋은 방향으로 개선이 많이 이루어졌다고 본다. Elias 랭킹은 워낙 엉망이었으니 폐지되는 것이 맞고, 드래프트나 중남미 유망주의 경우도 지나치게 부자 구단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으므로, 총액을 제한하는 것은 적절한 조치인 것 같다. 다만, 드래프트 총액 제한으로 인해 유망주들이 타 종목으로 빠져나가는 부작용은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1/24 추가) 곰곰이 생각해보니 돈없는 구단은 오히려 더 어려워진 것 같다. 유망주에 투자를 하고 자체 선수 육성에 주력하는 것은 FA에 충분한 돈을 지불할 수 없는 구단들에게 거의 유일한 대안이 되어 왔는데, 드래프트와 국제계약에 모두 총액 제한을 걸어 버렸으므로, 이제 비교적 자유롭게 돈을 쓸 수 있는 시장은 FA시장밖에 남지 않은 것이다. 1라운드 및 2라운드 뒤에 있는 보너스 픽 12장이 조금은 도움이 되겠지만, 이것도 추첨을 통해 나눠갖는 것이므로, 무조건 도움이 된다고 보기가 어렵다. 그리고 서플 픽이나 2라운드, 3라운드 등에서 대어를 낚는 것도 그동안 계약금을 질렀기 때문에 가능했었는데, 이제 보너스 픽을 받더라도 돈을 많이 주기가 어려우니 대박 터뜨리기는 힘들 것이다.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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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FreeRedbird 2011.11.23 18: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Keith Law가 드래프트 계약금 총액 제한 제도에 대해 "10대 유망주들로부터 억만장자 구단주들에게 부를 이전시키는, 1%를 위한 정책"이라고 야유를 퍼붓고 있네요. 그는 오히려 드래프트 계약금을 더 많이 지불해서, 보다 많은 유망주를 타 스포츠로부터 야구 쪽으로 꼬셔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맞는 의견입니다만, 돈 많은 구단만 그것을 할 수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다같이 공평하게 돈을 더 많이 쓰는 방법이 과연 있을까요? 풋볼이나 농구 대신 야구를 선택한 유망주들에게 보너스를 줄 수 있도록 MLB 차원의 펀드라도 조성해야 하나요?

  2. yuhars 2011.11.23 18: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런데 풋볼은 몰라도 농구는 1라운더 감이 아닌이상... 솔직히 1라운드 감이라도 해도 드래프트에 하드캡이 적용되어 있는지라 야구에서 농구로 빠질 유망주는 적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풋볼 Vs 야구의 싸움이 될듯 하네요.

  3. H 2011.11.23 18: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러게 말입니다 ㅎㅎ 가뜩이나 지금 페이롤-승률의 상관관계가 계속 올라가고 있다고 리그의 재미를 위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기사도 꽤 나왔는데 말이죠... 그런 점에서 슈퍼2 확대가 약간 아쉽고, 올시즌 Giants처럼 애매하게 바이어로 나섰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되면 정말 대박 망하네요...무법천지였던 국제계약에 이제 룰이 생기는 건 당연한 조치이고.. 남은 걸 트레이드할 수 있게 해주는 게 꼭 탄소배출권 거래제도 같네요 ㅎㅎ

  4. lecter 2011.11.23 18: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최근 드랩에서 돈을 가장 많이 쓴 팀이 벅스, 로열스, 내츠 등인 걸 생각하면 오히려 새 규정이 돈 없는 구단에게 불리하게 돌아갈지도 모르겠습니다. 다 같은 돈을 쓰면 어쨌든 공평하지 않겠느냐 하겠지만, 로열스가 버바 스털링에게 7.5M을 주거나 이런 걸 보기는 힘들겠죠. 근데 그만큼 캡이 생기면 선수들 계약금액도 저렇게 치솟지는 않을 테니까 예년과 별 차이가 없을 것 같기도 하구요...결국은 말씀하신대로 2-way 플레이어들이 관건이 되겠네요.

    그리고 미드시즌 트레이드는 활성화되진 못해도 값은 올라가지 않을까요? 픽을 얻지 못한다는 문제는 있지만, 상대적으로 더 많은 팀이 플옵을 노려볼만하니 바이어는 많아지고 셀러는 적어지니까요.

  5. zola 2011.11.23 19: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제가 봐도 보상픽도 그렇고 이래저래 돈 많은 팀들이 좀 더 유리해지지 않나 싶은데요. 휴스턴의 전력이 안 좋긴 하지만 일단 내년까지는 있어줄 것이고, 벅스, 레즈, 피츠보다 돈을 쓸 수 있는 팀이라 언젠가 치고올라오면 골치 아파질테니 기쁜 마음으로 보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버드 노리스 내년까지만 보면 되겠네요...ㅋ

  6. BlogIcon FreeRedbird 2011.11.24 09: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좀 더 생각해 보니 댓글들 달아주신 대로 부자구단에게 유리한 변화가 맞는 것 같습니다. 드래프트도 그렇고 국제계약도 그렇고 총액 제한을 걸어 버렸으니, 자유롭게 돈을 쓸 수 있는 곳은 이제 FA 뿐이네요. 몇 명 지른다고 해도 페이롤이 189M을 넘기는 쉽지 않으니까요...

  7. BlogIcon skip 2011.11.24 11: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케빈 프리드먼이나 빌리 빈의 시대도 곧 저물겠단 생각이 듭니다. 특히 돈이 없으면서 좋은 성적을 내는, 또 그 기반이 드래프트인 레이스는 정말 이번 CBA로 직격탄을 맞은 셈이네요. 보상픽을 준다한들 그 확률은 성적에 기인하니 뭘 어쩌겠습니까 ㅎ

    우리처럼 오버페이, 언더페이도 하지 않는 어중간(?)한 구단은 딱히 크게 영향받을 요소는 없지 싶어요. 그냥 단순히 아깝다 생각했던 Dotel의 드래프트 픽을 이상한 제도로 서플픽 하나 보상받는다는게 마냥 좋습니다 저는 ㅎ

    NFL은 고졸 선수 픽업이 제도상 불가능하고, NBA 노사협정은 타결 기미가 안보이지만, 어쨋든 지금보다 훨씬 선수들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체결될 것은 99% 확실하고, 여기도 흘러나오는 정보들이 드래프트 나이 제한 걸 확률이 굉장히 높음을 암시하고 있기에, 딱히 Keith Law가 주장하는 것 처럼 야구보다 다른 스포츠를 선택할 선수들이 그리 많진 않을겁니다. 문제는 역시 FreeRedbird님이 지적하신 것 처럼 고교 유망주들의 대학 진학이겠죠. 딱히 이 부분이 Luhnow의 드래프트 정책에 득이 될지 해가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는게 없어서...

  8. BlogIcon FreeRedbird 2011.11.24 17: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Dotel의 드래프트 픽을 받게 된 것은 맘에 듭니다만, 픽의 가치가 달라질 것 같습니다. 이 CBA로 인해 좋은 고졸 유망주의 계약 확률이 낮아진다면, 드래프트 픽의 가치는 지금보다 낮아질 것입니다. 결국 Type A FA를 지르는 것의 대가가 이전보다 낮아진 셈이니, FA를 계약하라고 부추기는 꼴이 되는 것 같습니다.

  9. lecter 2011.11.25 20: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http://www.footballfanatics.com/MLB_St_Louis_Cardinals_T-Shirts/47_Brand_St_Louis_Cardinals_2011_World_Series_Champions_Scrum_Long_Sleeve_T-Shirt_-_Charcoal

    요거 구입해서 오늘 배송받았습니다. small로 샀더니 어깨는 맞는데 역시 팔이 기네요 -_- DVD까지 주문했는데 얜 아직 안 왔고...

  10. BlogIcon skip 2011.11.27 05: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몇주 전에, "푸홀스는 계약했어, 금요일날 발표한다고!" 라는 뻥카를 날렸다 목요일쯤 한발 물러서 "내일 할수도 안할수도 있어, 아마 하와이 갔다와서 2주 내에 발표할꺼 같아!"란 루머를 퍼트린 지역 라디오 진행자 기억들하시나요? 8월 말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TLR이 은퇴할꺼라는 걸 정확히 맞췄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여러모로 푸홀스 관련 논란을 만든 사람이죠, Mo가 직접 반박하게 만든 ㅎ

    다시 시작했습니다 ㅎ

    stljccorcoran jc
    Hardy-har on all the ridicule. The source was correct. The story is correct. Albert announcement coming soon after his return from Hawaii

  11. BlogIcon skip 2011.11.27 05: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나저나 MLB CBA에 자극받아서인지 NBA도 LABOR DEAL이 어제 새벽에 합의봤네요, 크리스마스부터 경기한댑니다 ㅎ

  12. BlogIcon jdzinn 2011.11.27 17: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불스-블레이저스-닉스 팬이었다가 지금은 응원하는 팀이 없어서 별 흥미가 없군요. 어디들 응원하십니까? ㅎㅎ

  13. yuhars 2011.11.27 17: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 산왕 팬이었는데 저도 최근에는 그닥 흥미가 떨어져서 안보고 있다가 올해 루비오가 온다고 해서 미네소타나 한번 응원해볼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14. BlogIcon skip 2011.11.28 09: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처음 직관한 경기가 친구놈이 관광 겸 맥북 사러(오레건은 주세가 없어서 훨 싸죠) 포틀랜드 가자길래 따라가 얼떨결에 포틀랜드vs피닉스 경기를 보게 됬는데, 이 경기가 워낙 재미있던 탓에 blazers에 관심이 좀 있긴 합니다만, 농구는 야구마냥 관심이 잘 안가더군요, 너무 뻔한 스포츠인지라...

    stljccorcoran jc
    New info on Albert deal with Cards. Contract will be for "significantly less than ten years.". Announcement coming soon.

    그나저나 이사람 뭐죠? 진짜 뭘 알고 있는걸까요 아님 그냥 관심이 받고 싶어 미친 정신병자인가요 -_-

    • BlogIcon FreeRedbird 2011.11.28 10: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 라디오진행자는 며칠 뒤면 진실을 알게 되겠지요. 빠른 정보망으로 새롭게 인정을 받거나 아니면 매장될 듯 합니다. 솔직히 그사람이 인정을 받든 말든 별 관심 없으니... 이왕이면 그사람 말대로 계약기간이 확 줄어들었으면 좋겠네요.

  15. lecter 2011.11.28 17: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 밀러 땜에 인디애나는 그냥 주욱 응원하다가 NBA 관심 떨어지면서 지금은 누가 있는지도 모르고, 그와 동시에 키드횽 있는 팀 따라다녔습니다. 선즈 시절부터 네츠를 젤 좋아했고 올해 매버릭스까지...올해 댈러스 우승했을 때 정말 감격적이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