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t Jocketty Years(10)

Transactions of 2003-04 Offseason, 2004 Season

2004 Season: 105승 57패, NL Central 1위

Postseason: NLDS vs Dodgers 3-1 승, NLCS vs Astros 4-3 승, WS vs Red Sox 0-4 패

(Baseball-Reference 2004 시즌 페이지)


2003 시즌 후 맞이한 오프시즌에서는, 여전히 타선의 대부분이 확정되어 있는 상태였으므로, 투수진과 벤치 쪽에 집중적으로 전력보강이 이루어졌다. 특히, 1년 전과 마찬가지로 투수 쪽을 어떻게 재구성할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과제였다.


2003/11/21  트레이드: Devil Rays에 Tino Martinez(1B), 현금을 보내고 Evan Rust, PTBNL(John-Paul Davis)을 받음   Bad

팬들에게조차 야유를 받는 Tino는 트레이드가 최선이었다. 또한, 계속해서 팔꿈치에 문제가 생기던 Pujols를 더 이상 외야에 둘 수도 없었다. 이 트레이드는 필연이었지만,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메이저리그에 보탬이 되는 선수를 받아왔으면, 하다못해 벤치플레이어라도 받았으면 더욱 좋았을 것이다. Tino는 연봉을 Cards로부터 다 받으면서 Devil Rays에 2.1 WAR의 활약을 해 준 반면, 받아온 둘은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았다. 하여간 Jocketty는 베테랑을 파는 트레이드에는 참 소질이 없다.


2003/12/02  Chris Carpenter 재계약(1yr/500K+인센티브+옵션)    Outstanding

설명은 시간 낭비이므로 생략.


2003/12/07  Steve Kline 재계약(1yr/1.7M)     Good

Kline은 2004년 50.1이닝에서 1.79 ERA, 3.68 FIP의 좋은 활약을 해 주었는데, 막판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자세한 내용은 Doovy님의 Kline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2003/12/07  Cal Eldred 재계약(1yr/900K)    Good

Eldred는 불펜에서 베테랑으로서 리더쉽을 제공하면서 3.74 ERA, 4.34 FIP의 나쁘지 않은 성적을 올렸다.


2003/12/13  트레이드: Braves에 J.D. Drew(RF), Eli Marrero(UT)를 보내고 Adam Wainwright(RHP), Jason Marquis(RHP), Ray King(LHP)을 받음     Outstanding

이 딜은 아마도 양쪽 모두에게 Outstanding을 줄 수 있는 희귀한 딜이 아닐까 싶다. Drew는 Sheffield의 빈자리를 멋지게 메꾸며 2004 시즌에 무려 8.9 WAR을 기록했고, Eli Marrero도 280 PA에서 1.8 WAR의 쏠쏠한 활약을 해 주었다. 비록 시즌 종료 후 둘 다 FA가 되긴 했지만, 둘이 1년동안 replacement 대비 11승 가까이 기여해주고 갔으니, 이정도면 아주 제대로 스팀팩 역할을 한 것이다. 한편, Cards로 건너온 Marquis는 04 시즌에 리그 평균에 가까운 퍼포먼스로 200이닝을 먹어 주면서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2nd LOOGY로서의 Ray "Burger" King도 Jeff Fassero에 비하면 엄청난 업그레이드였다. 물론, 이 딜의 백미는  Marquis가 2006년에 6점대의 ERA를 찍으며 맛이 갈 무렵, 마치 태그매치에서 태그하듯 불펜에서 등장하여 시즌 말미에는 클로저 자리를 꿰찬 Wainwright였다. 그는 2006년 WS 우승에 매우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2007년부터는 선발로 전환하여... 음... 우리는 다 Cards 팬들인데 이 뒤의 얘기를 열심히 늘어놓을 필요가 있는 걸까? -_-;;

(Jason Marquis)


2003/12/15  Rule 5 Draft에서 Indians의 Hector Luna(UT)를 지명하여 영입     Excellent

Rule 5 Draft에서 쓸만한 메이저리거를 건지는 일은 흔치 않다. Luna는 1년 내내 내야 백업으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머물렀는데, 105승짜리 팀에서 1년 내내 벤치에 앉아 있을 수 있었다는 것은 진짜 괜찮은 백업요원이었다는 의미이다. Luna는 이후 더욱 발전하여 2005-2006년에는 398 PA에서 1.8 WAR을 기록, 벤치 플레이어로서는 최상급의 활약을 해 주었다. 팜에 쓸만한 유망주가 거의 없고, 미들인필드는 더군다나 씨가 완전히 말라 있던 상황에서, 당시 24세의 Luna를 단 5만불에 데려온 것은 훌륭한 일이다.


2003/12/18  FA Jeff Suppan 계약(2yr/6M)    Excellent

Suppan은 특유의 똥볼로 2년의 계약기간 동안 392 이닝을 꾸역꾸역 먹어주며 2.8 WAR을 기록하였다. 무엇보다도, 그는 2004 NLCS 7차전에서 Roger Clemens를 꺾었다. 여지껏 메이저리그를 보면서 이 경기처럼 손에 땀을 쥐고 지켜보았던 경기는 몇 안되었던 것 같다.


2003/12/19  FA Reggie Sanders 계약(2yr/6M)    Outstanding

Drew가 떠난 우익수 자리는 Reggie Sanders와의 2년 계약으로 메꾸었다. Sanders는 2년간 6M의 연봉을 받으면서 4.5 WAR을 기록했는데, FA 가성비로는 거의 킹왕짱의 수준이었다. 게다가, 그는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하는 선수였다. 필드에서는 파워+스피드+수비력의 컴비네이션으로, 필드 밖에서는 특유의 웃는 얼굴과 긍정적인 태도로 인해 예전부터 참 좋아하던 선수였는데 이렇게 FA계약을 해서 좋았고, 기대한 만큼의 활약을 해 줘서 더욱 좋았다.


이렇게 해서 Jocketty는 Drew의 빈자리를 Sanders로 채우면서 로테이션에 Marquis와 Suppan을, 그리고 불펜에 King을 보강하였고, 황무지 팜 시스템에 Wainwright라는 A급 유망주도 채워 주었다. Suppan, Sanders와의 계약을 발표한 후 Jocketty는 팀이 "vastly improved" 했다고 주장하여 당시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던 기억이 나는데... Drew가 이적 후에 워낙 대박이 터져서 득실을 논하기가 다소 어렵긴 하지만, 어쨌든 로스터에 존재하던 여러 개의 구멍을 효과적으로, 그것도 저비용으로 잘 메꿨다는 점은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본다.

(Reggie! Reggie! Reggie!)


2004/01/09  FA Julian Tavarez 계약 (2yr/4.2M)   Good

Tavarez는 2004년과 2005년에 총 151게임에 등판, 1.6 WAR을 기록하여 불펜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였다. Tavarez는 커리어 내내 이런저런 off-field 문제들을 달고 다녔는데, 이번에도 예외가 아니어서 2004년 NLCS에서는 빈볼시비 이후 주먹으로 불펜 전화기를 쳐서 왼손이 부러졌다.

(전화기와 싸우고 부상을 입은 Tavarez)


2004/01/09  FA Marlon Anderson 계약 (1yr/600K)    Average

Anderson은 벤치의 핵심 멤버로 271 PA를 기록했으나 .277 wOBA, 63 wRC+, -0.7 WAR로 기대에 한참 못미치는 성적을 냈다. 아무리 그래도 replacement lever 이상은 해줘야 되지 않나? 성적이 나빴지만, 팜 시스템의 depth 부재로 Memphis에 딱히 Anderson을 대체할 선수가 없었으므로, 이렇게라도 로스터를 구성해야 했음을 인정하여 Average를 주었다. 어쨌거나.. 그래도 가끔은 클러치 히트를 날려 주곤 했는데, 아직도 기억나는 인상적인 경기 중에는 Reds의 Danny Graves를 상대로 대타로 나와 역전 홈런을 날렸던 2004년 7월 16일 경기가 있다. 


2004/02/12  FA John Mabry 계약 (1yr/마이너)    Good

Mabry는 Anderson과 비슷한 275 PA에 나와 .867 OPS, 121 wRC+의 훌륭한 활약을 해 주었다. 이 시즌 Mabry의 ISO는 .208에 달했는데, 커리어 내내 이런 파워를 보여준 적이 없었으므로 그냥 뽀록이었을 것 같다. 어쨌거나, 실력이든 뽀록이든 활약은 활약이다. 


2004/02/18  FA Ray Lankford 계약 (1yr/650K)    Good

이 오프시즌에 Pujols를 1루로 옮기면서 LF가 공석이 되었는데, TLR은 주전 좌익수가 없는 상태로 스프링캠프를 시작하였고, 결국 경쟁 끝에 37세의 Lankford가 주전으로 낙점되었다. 이제 전성기가 완전히 지난 Lankford여서 기대치가 별로 높지는 않았는데, 99 wRC+로 그럭저럭 봐줄 만한 공격력을 보였지만 역시 라인업의 다른 타자들에 비하면 존재감이 좀 부족했다. 그는 7월에는 이미 John Mabry에 주전 좌익수 자리를 내준 뒤였고, 8월 한 달을 DL에서 쉰 뒤에는 대타나 대주자로만 기용되었다. Doovy님의 포스팅에 잘 나와 있듯이, 그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을 날렸으며, 시즌 종료 후 은퇴하였다.


2004/02/19  Albert Pujols 연장계약 (7yr/100M+16M 옵션)    Outstanding

이 딜은 Jocketty의 수많은 Outstanding 무브들 중에서도 정말 걸작으로 꼽을 만한 딜이다. 당시 Pujols와 구단은 연봉 합의가 잘 되지 않아 연봉조정위원회의 결정을 눈앞에 두고 있었는데, 거의 기한이 다 되어서 극적으로 딜이 성사되었다. 이 딜에는 무려 12M의 디퍼가 포함되어 있었으니, 옵션포함 8년 동안 Pujols는 100M 남짓한 연봉을 받으며 무려 64.1 WAR을 기록한 것이다. 이 기간의 FA시장 시세가 1승당 4~5M 정도에 형성되어 있었음을 감안하면 이 딜이 얼마나 엄청난 염가 봉사 계약이었는지 알 수 있다. 작년에 Mo는 Pujols에게 또 대규모의 디퍼가 포함된 계약을 제안했었다고 하는데... 푸잉여는 이제 디퍼라면 학을 떼지 않을까?


2004/03/21  트레이드: Red Sox에 Matt Duff(RHP)를 보내고 Tony Womack(2B)을 받음    Outstanding

시즌 개막이 얼마 안 남은 3월 21일, 스프링캠프에서 Marlon Anderson이 그저 그런 모습을 보이고, Bo Hart와 Wilson Delgado는 결국 AAA 레벨의 선수들이었으므로, 아직 주전 2루수감이 없는 상태였다. 또한, 누가 1번을 치게 될 지도 불명확했다. Jocketty는 결국 Womack을 영입하여 주전 2루수 및 리드오프로 삼았는데, Womack이 2003년 10월 TJ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었음을 감안하면 엄청난 도박이었다. 당시의 일반적인 인식은 아마도 개막전에 못 뛸 것이다 라는 것이었는데... 놀랍게도 Womack은 개막전 2루수 및 리드오프로 선발 출장했고, 풀시즌을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3.1 WAR의 훌륭한 활약을 해 주었다. 최저연봉으로 이런 활약을 해 주었으니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당시 Red Sox로 넘어간 선수는 Memphis Redbirds의 중간계투였던 Matt Duff(추억의 이름이다)였는데, AAA 미들 릴리버를 주고 받아왔으니 거저 얻은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이후 Duff는 결국 메이저에 못 올라왔다.

(Tony Womack)


2004/04/04  트레이드: Mets에 Wilson Delgado(2B), Chris Widger(C)를 내주고 Roger Cedeno(OF), 현금을 받음   Average

Cedeno는 Mets에서 자리가 없었고, 팬들에게 인기도 없는 선수였다. Jocketty는 스페어 파트 2명을 내주고 Cedeno를 데려왔는데, Mets가 2년간의 잔여 연봉 11M을 최저연봉만 제외하고 전액 부담하는 조건이었다. Cedeno는 2년간 -1.7 WAR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최저연봉이었고, 역시 Memphis에 마땅한 대체선수가 없었음을 감안하여 Average를 주었다.


2004/08/06  트레이드: Rockies에 Jason Burch(RHP), 2 PTBNL(Luis Martinez(LHP), Chris Narveson(LHP))을 보내고 Larry Walker(RF), 현금을 받음    Outstanding

트레이드 마감 시간이 지난 뒤, Jocketty는 웨이버 트레이드를 통해 Larry Walker를 영입하여 마침내 살인타선을 완성하였다. 당시 Walker는 2005년까지 23M의 연봉이 남아 있었는데, 이중 9M 정도를 Rockies가 부담하는 조건이었다. 내준 3명에는 그나마 빈곤한 팜에서 유망주로 꼽히던 Chris Narveson(대략 지금의 Tyler Lyons 정도 급 유망주였는데, 당시 팜에서는 당근 TOP 10 이내에 들었다)과 많은 전문가들이 슬리퍼로 꼽았던 Jason Burch(미래의 클로저 소리를 들었음)가 포함되어, 그야말로 바지 벗어서 탈탈 털어 10원짜리까지 다 내준 올인이었다. 이런 류의 트레이드가 대부분 그러했듯이 이번에도 저쪽에 넘어간 유망주들은 거의 망했는데, Narveson은 엉뚱하게도 한참 뒤에 포텐셜이 터져서 2009년부터 Brewers에서 5선발로 활약하기도 했다.


Walker를 2번에 영입한 타선은 가공할 파괴력을 발휘했다. Walker는 남은 두 달 동안 2개의 그랜드슬램을 비롯하여 .953 OPS를 기록하였고, 우익수 수비에서도 전성기에 비해 레인지는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깔끔한 수비력을 과시하였다. 개인적으로 Walker의 수비가 참 인상적이었는데, 다이빙캐치를 시도하기보다는 정확한 펜스플레이로 담장 맞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단타로 만들어버리는 능력이 탁월했다.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좋아하던 선수였는데, 가까이서 보면서 더욱 좋아하게 되었다.


한편, 이 트레이드 이후 Walker의 뒤를 이어 Rockies 외야진의 레귤러로 자리를 잡은 유망주가 있었으니.. 바로 Matt Holliday였다.

(Larry Walker)


총평


이 시즌은 Womack - Walker - MV3 - Renteria - Sanders로 이어지는 살인타선이 트레이드마크였지만, 사실 가장 핵심적인 성공 요인은 로테이션의 consistency였다고 본다. 162경기 중 무려 154번의 선발 등판을 원래의 5인조(Carp, Morris, Williams, Marquis, Suppan)가 소화해 주었다는 사실이 이들의 꾸준함을 잘 말해 준다. 또한, 불펜도 매우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 주었는데, 2004 팀 불펜은 당시 NL에서 ERA, FIP 모두 리그 1위였고, WAR 기준으로도 Dodgers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타선은 예전에 Big Mac이 있던 시절부터 항상 좋았지만, 이렇게 투수진까지 안정되고 나니 비로소 NL 최강팀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에이스 Carp의 전력 이탈이라는 치명적인 상황에서도 Suppan이 Clemens를 꺾는 등 다른 선수들의 활약으로 공백을 메꾸며 WS에 올라갔지만, 결국 Red Sox에게 스윕당하고 말았다. 이 포스트시즌의 이야기는 다들 너무 잘 아시는 부분이니 생략해도 되지 않을까...


시즌 종료 후 Jocketty는 2000년에 이어 두 번째로 ML Executive of the Year 상을 받았다. 이 시즌에 얼마나 많은 좋은 무브들이 있었는지 생각해 보면, 올해의 단장 상을 받고도 남을 자격이 있었다고 본다.



TO BE CONTINUED...


이제 이 기나긴 시리즈도 2005-07 3시즌을 남겨두고 있다. 시즌 시작 전까지 마무리를 해야 되는데... ㅎㅎ

Posted by FreeRedbird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yuhars 2013.03.13 19: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티노 트레이드랑 앤더슨 계약 말고는 이 당시의 무브들이 전부 파랭이로 범벅이 되어 있네요. ㄷㄷㄷ 그야말로 자켓티의 단장 생활동안의 커리어 하이 시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습니다. 확실히 이정도는 되어야 100+승을 할 수 있는것 같네요. 이렇게 좋은 무브를 통해서 100+승 이상을 할 수 있는 좋은 전력을 가지고도 2004년, 2005년에 월드시리즈 재패를 못한걸 보면 확실히 WS우승은 하늘이 점지해주는것 같습니다. 갠적으로 워커옹이 WS못먹고 은퇴한게 아쉬웠습니다. 1년만 더 생명연장 하면서 버텼다면 반지 하나는 가지고 가셨을텐데 말이죠.

  2. BlogIcon skip55 2013.03.13 20:2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 Reggie Sanders옹 오랜만에 보네요. 별 생각없이 야구보던 시절이라 그런지 NL에서 7번타자가 20홈런 이상 때린다는게 얼마나 말도 안되는 걸 새삼 지금에서야 채감하게 됩니다, 허허.

    Larry Walker 캐나다 대표팀 코치님(;;;)은 얼마 전 Aceves의 눈에서 사탄을 보았어! 라는 대사를 날려주셨더군요, 흠 -_-;;; 은퇴하고 Chris Duncan 수비 가르쳐줄땐 금방이라도 다시 코치로 돌아올 것 같더만 이벤트성 대회에만 봉사하는거 보면 별 관심 없나 봅니다, 뭘 해도 잘 할 꺼 같은데 말이죠.

    Marquis는 밥은 먹고 다니나 모르겠군요, 쓸데없이 고집은 쌔가지고. 작년 겨울에 Big-O 성적 확인하러 도미니카 윈터리그 좀 둘러보다 보니 Luna가 리그를 아주 씹어먹고 있어서 반가웠었는데, 또 봅니다 ㅋ

  3. gicaesar 2013.03.13 21: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승은 06, 11년에 했지만 팀으로서의 완성도는 이 때가 최고였다고 생각됩니다. 진짜 우승할 거라 생각했는데, 월시 스윕은 지금도 아쉽습니다ㅜㅠ 그나저나 이 시즌 자케티는 정말 작두 탔었네요. MVP베이스볼 플레이하며 정말 재미있었는데요ㅎㅎ 거기서는 CPU 속이는 트레이드가 쉬웠는데, 인간 단장들 상대로 이런 트레이드를 했다는게 정말 엄청납니다.

  4. lecter 2013.03.14 10: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샌더스 옹은 저도 아주 좋아하는 선수였는데 하필 그 기간이 군생활 시절이라 많이 못 본 것이 아쉽네요. 제대하자마자 엔카나시온 3년 계약 ㅋㅋㅋㅋ 수판도 2004년 NLDS보다는 2006년 NLCS가 더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ㅎㅎ

    Adam Reifer가 방출되었네요. 얘가 유망주 랭킹 6위 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5. BlogIcon skip 2013.03.14 18: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big4와 seth maness, jordan swagerty 빼고 그냥 '불펜'으로 써봄직한 놈들이 fernando salas, eduardo sanchez, maikel cleto, jorge rondon, eric fornataro, keith butler, michael blazek, scott gorgen 까지 쌓여 있으니 reifer 방출은 뭐 시간문제였죠. 안타깝네요.

    저 위 리스트에 아직 빅리그 데뷔안한 놈들 중, 스캠에서 가장 이목을 끈 놈은 eric fornataro라고 합니다. 묵직한 mid 90s 직구와 커브가 호평받았다네요.

  6. BlogIcon jdzinn 2013.03.14 20:0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하필 난조를 보인 경기를 봐서 그렇겠지만 Maness는 그저 그랬고 Sanchez는 애매모호, Blazek 역시 패스트볼이 별로더군요. 저 역시 Fornataro가 제일 괜찮아 보였습니다. 확실히 C ~ C+ 등급 유망주들은 막상 보면 기대 이하인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7. billytk 2013.03.15 01: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헥터 루나는 주니치 드래건즈로 갔습니다.
    2011년 한화에서 카림 가르시아와 루나를 저울질했는데 3루수가 대놓고 구멍이던 상황이지만 리그 적응을 할 필요가 없는 가르시아를 선택했던 기억이 나네요.

  8. Q1 2013.03.15 07:19 Address Modify/Delete Reply

    2004년은 정말 최고의 팀이었죠. WS도 양키랑 붙는 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난데 없이 레삭이 올라와서는... 쩝. 아쉬웠죠.

  9. lecter 2013.03.15 15: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http://www.mlbtraderumors.com/2013/03/rangers-will-look-to-trade-andrus-barring-extension-.html

    레인저스가 한번도 앤드러스-프로파 자리 정리를 공식적으로 얘기한 적이 없었던 거 같은데, 앤드러스 연장하지 못하면 다음 오프시즌 때 트레이드 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왔군요. 에이전트가 보라스라서 연장 쉽지 않을 거고, 프로파도 있겠다 레인저스도 아주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다음 오프시즌에는 FA까지 1년 남아서 값이 지금만큼 비싸진 않을 텐데, 한 4/50M 정도로 연장계약 약속하고서 어떻게 못 데려올까요? ㅋㅋ

    • BlogIcon jdzinn 2013.03.15 16: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보라스라면 최소 레예스 부를 것 같은데요ㅋㅋ

    • gicaesar 2013.03.15 19:56 Address Modify/Delete

      Mo는 공정거래(?)만 하는 사람이라 그렇게는 어렵지 생각되지만, 성사만 시킨다면 박수칠 만한 일이긴 하군요 ㅎ

    • BlogIcon skip 2013.03.16 02:27 Address Modify/Delete

      저도 reyes 정도 부를꺼 같습니다, 아니 처음엔 것보다 더 쌔게 부르겠죠 ㅋ 뭣보다 mo가 fa 1년 남은 미들인필더 상대로 도박할 배짱은 없는 사람인지라... 그냥 거물급 유격수 영입은 없을거라 생각하려구요 ㅋ

    • lecter 2013.03.16 10:12 Address Modify/Delete

      제가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고 있군요 ㅋㅋㅋ

  10. BlogIcon skip 2013.03.16 02: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wacha, sanchez, marte가 마이너캠프로 내려가고, 마이너캠프에선 virgin hill이 방출되었네요. 그냥 ramsey같은 스타일을 뽑을지언정 앞으로 툴가이는 철저하게 지양해야 하지 싶습니다 -_-;;;

    adams 시범경기 3호 홈런 방금 때렸네요. cedeno 대신 adams가 한자리 먹을 가능성이 생각보다 커질 거 같아요. mcarp 2루 수비도 기대이상이라하고. kozma가 또 잔부상 없는 강견아니겠습니까 -_-;;;

  11. lecter 2013.03.16 10: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미국 vs 푸에르토 리코 WBC 보고 있는데...야디는 정말 대단하네요. 무려 넬슨 피게로아가 6회까지 무실점으로 막고 있고...방금 롤린스 도루 저지는 ㅎㄷㄷㄷ 이대로라면 푸에르토 리코가 올라갈 텐데, 야디 벨형 둘다 여름에 체력 문제로 고생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12. BlogIcon FreeRedbird 2013.03.16 23: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리 블로그 판타지리그 참가하시는 분들께... 잠시후 11시 30분부터 드래프트가 시작됩니다. 아직 안들어오신 분들은 어여 들어오세요.

  13. BlogIcon skip 2013.03.17 18: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petter gammons가 Cards are asking about a SS as well as P. Interested in Lucas Harrell and Bud Norris of Astros 이런 트윗 날려서 한번 또 술렁였나 보군요. Bud Norris는 무슨 mozeliak이나 dewitt의 숨겨진 조카 쯤 되는듯? 초겨울부터 격달에 한번씩 이름 나오는거 같은데요 -_-;;;

    • Doovy 2013.03.18 00:30 Address Modify/Delete

      심지어 yuni betancourt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퍼칼이 드러누우니 별 희한한 소문이 다 나오네요. 임팩트 있는 선수가 아니라면 그냥 코사마로 가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14. BlogIcon jdzinn 2013.03.18 03: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암만 스캠이지만 린 구위 정말 헬이네요. 다이어트 때문에 망한 것 같습니다. 시한부 하이메에 쩌리브룩에 밀러도 상태 안 좋고 어째 로테이션 망삘입니다.

    • lecter 2013.03.18 09:01 Address Modify/Delete

      90-93마일 나온다는데 말 다했죠 뭐 -_-

    • 히로옹 2013.03.18 18:26 Address Modify/Delete

      코즈마는 오늘도 일부러 놓쳐서 선행주자를 홈에서 아웃시키는 묘기를 보여주네요

      주자에 가려서 쉽지는 않은 타구였지만요

    • doovy 2013.03.18 22:32 Address Modify/Delete

      주자에 가린 것 감안해도 내추럴 SS라면 그 정도 타구는 잡아줘야 했다고 봅니다. 코사마는 이거 말고도 받은 기회나 플레잉 타임에 비해서 에러를 굉장히 많이 보여주는 것 같아요.

  15. gicaesar 2013.03.18 13: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WBC에서 야디가 수비로 날아다니네요. 잘 하는 것은 좋은데, 너무 힘 빼지 말고 돌아왔으면 합니다.

    • billytk 2013.03.18 19:13 Address Modify/Delete

      http://mediadownloads.mlb.com/mlbam/2013/03/18/mlbtv_25773925_1200K.mp4

      이 장면이 1루주자 우치가와가 사인미스한 건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2루주자 이바타가 더블스틸 사인을 씹어서 생긴 참사더군요 ㅋㅋㅋ

      이바타가 리키 헨더슨급 주력의 선수라면 몰라도 최근 3년간 7개의 도루만 성공시킨 선수였는데...

      그런 선수를 감히 야디 앞에서 뛰게하는 야마모토 감독의 머릿속이 궁금하네요.

  16. lecter 2013.03.18 22: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Roberto De La Cruz 방출 -_-; 올해가 마지막이라고 봤었는데 생각보다 일찍 손 털었네요...

    • BlogIcon jdzinn 2013.03.19 01: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아 A-에서 켈리랑 뛰면서 타산지석 반면교사가 되어주길 기대했는데요ㅎㅎ 얘가 한 1.2M 받았었죠 아마?

    • lecter 2013.03.19 09:20 Address Modify/Delete

      타베라스가 5만 달러인가 받았으니까 그걸로 퉁치면 되긴 하죠 ㅋㅋㅋ

  17. lecter 2013.03.19 09: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카프가 잠시 스프링 캠프에 들렸다더군요. 다시 피칭하기를 원하지만 그럴 수 있을 거 같지 않다고...아직도 weakness, numbness를 느낀다고 하네요. 그냥 딱 한번만 더, 은퇴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18. BlogIcon FreeRedbird 2013.03.20 11: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Ronny Cedeno가 결국 방출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코사마 주전 확정이고요. Jackson을 내야 백업으로 추가하거나 Matt Adams를 대타 전문으로 벤치에 두는 정도가 예상됩니다. 후자의 가능성이 높겠지요.

    • BlogIcon jdzinn 2013.03.20 11: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대타 + 노땅들 휴식일 주전 + 인터리그 레귤러로 300AB는 받을 수 있겠습니다. 2B에서 기대 이상인 카프에게 밥이라도 사야겠는데요? 물론 코사마가 개판쳐서 백업 MIF 필요해지면 말짱 꽝이지만ㅎ

    • gicaesar 2013.03.20 12:20 Address Modify/Delete

      WBC에서 지명으로 나오고도 피곤한지 귀찮은지 붕붕 스윙하는 트란이횽 보고 있자니 크렉rf-애덤스1b를 솔찮이 볼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 BlogIcon skip 2013.03.20 13:10 Address Modify/Delete

      jack...jackson은 이미 마이너 캠프로 내려간지라, 대놓고 adams 자리 보장해주는 무브인 것 같아요. 방출된 cedeno는 대략 30만불 정도 받았다고 합니다.

      아무튼 mcarp가 2B/3B 백업으로만 최소 3-400 AB는 보장받을테니, adams도 상당히 많은 AB 보장받을 수 있겠네요. 이렇게 되면 mo의 이상대로 wigginton은 거의 대부분을 대타로만 뛰게 될 것 같습니다.

    • lecter 2013.03.20 13:16 Address Modify/Delete

      카프는 2루수 주전으로 뛰다가 프리즈 드러누울 때 3루로 다시 돌아가지 싶네요. 야 스캠부터 발목이다 뭐다 골골대는데, 불안해 죽겠습니다. 작년 140경기가 뽀록이긴 했죠...

  19. yuhars 2013.03.20 12: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타베라스 치는걸 조금 봤는데 이넘 파이팅이 아주 좋은 스타일이네요. 그리고 컨택과 뱃 컨트롤은 확실히 좋습니다. 요상한 안타들을 참 잘만들어 내더군요. 다만 최근에 장타가 생각보다 안나오고 있다는 점이 갠적으로 약간 불만이네요. 장타치는걸 좀 보고 싶은데 말이죠. 수비는 타구 판단에 약간의 의문점이 있어 보입니다만 수비 하는걸 몇개 밖에 안본지라 타구판단이 나쁘다라고는 확신은 못하겠네요. 어깨는 확실히 좋구요. 발은 평균보다는 약간 빠른것 같은데 이넘 주루 욕심이 좀 강한 스타일 입니다. 몇번 안봤는데도 주루사를 두번인가 보여주더군요.ㅎㅎ 좋게 말하면 신인의 패기랑 파이팅이 좋은거고 나쁘게 말하면 뇌주루 기미가 좀 보인다랄까요. 다만 근본적으로 뇌가 없는 선수들과는 다른 신인의 패기로 밀어붙이는 주루로 보이는지라 주루코치들이 컨트롤만 잘해주면 좋은 주자가 될 기미는 보이긴 했습니다.

  20. BlogIcon skip 2013.03.20 13: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마이너 캠프도 한 1주일 됬는데... 기록만 보면 야수 유망주들 다 괜찮아 보입니다. 뜬금없이 david washington과 david medina가 미쳐 날뛰고 있고요. 투수쪽에서는 boone whiting과 작년 드랩된 릴리버들인 lee stoppelman과 dixon llorens, mike aldrete 정도가 삼진 퍼레이드 펼치고 있네요. aldrete는 구속이 좀 올랐다던데 정확한 리포트가 없어서 좀 기다려봐야 될 것 같아요. wacha는 마이너에서도 천하무적인게 점점 marc hulet의 평이 맞아들어가는것만 같습니다 ㅎ

    tilson도 똑딱질 딱딱 터지는게 부상에서 완벽히 복귀한 것 같구요, mitch harris도 5년 공백 생각하면 암만 intra squad 위주 경기들이라지만 기록이 나쁘지 않네요.

    • BlogIcon jdzinn 2013.03.20 18: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Pham도 복귀해서 그럭저럭 해주는 것 같더군요. Sugar가 워낙 발광 중이라 그런갑다 합니다ㅎ Wacha는 여러모로 딱 웨이노 클론 삘인데요. 선발이든 불펜이든 결국 여름에는 한 자리 차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외 Stock은 그냥 투수로도 버스트인 것 같고 Jenkins 역시 상태가 그닥... Blair가 나름 볼넷 안 내주면서 갱생 기미가 보이는 모양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