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roit Tigers에서 조건 없이 방출된 Gary Sheffield가 New York Mets와 계약을 맺었다.

40세의 Sheffield는 더이상 외야수로 선발 출장할 만큼의 수비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으며(RF regular로 마지막으로 뛰었던 2005년, 그의 UZR/150은 -29.6 이었다. 이 정도면 거의 외야의 재앙 수준이다...), 그의 가장 적합한 job은 왼손 투수가 나왔을 때의 오른손 대타 요원일 것이다. Mets의 선발 외야수 세 명(Carlos Beltran, Daniel Murphy, Ryan Church)은 모두 왼손 타자이며, 충분한 수비 능력을 갖추고 있으므로, Mets와 계약한 것은 아주 적절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가끔 Cole Hamels와 같은 강한 왼손투수가 상대 선발로 나올 때에는 선발 출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게임 후반에는 defensive replacement가 필요하겠지만 말이다...

Sheffield의 2009년 연봉은 무려 $14M이지만 Mets는 이중 0.4M만 부담하면 된다. 나머지 금액은 원 소속 구단인 Tigers의 몫이다. Mets 입장에서는 값싸고 괜찮은 오른손 대타 요원을 구한 셈이어서 이것은 Win-Win 계약이라고 볼 수 있을 듯하다.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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