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주인장.


White Sox Series Recap


7/10 Cardinals 14, White Sox 2

7/11 White Sox 4, Cardinals 0


개인적으로 jdzinn님 예상과 비슷하게 생각해서 1차전 대패, 2차전 승이 아닐까 싶었는데 이번엔 또 순리대로(?) 결과가 나왔다. 이 팀 예상 따위는 이제 안할란다.


그런데 Rodon에게 이렇게 당하는게 순리일까?

전력으로만 보면 사실 스윕을 해야 했던 것 아닌가?


아아. 넘어가자.



올스타 브레이크가 다가왔으니 지금까지의 팀 스탯을 잠시 살펴보겠다.

먼저 야수들 순서이다.


AVG .245 (NL 8위)

OBP .316 (9위)

SLG .401 (8위)

wRC+ 95 (5위)

BB/PA 8.5% (9위)

K/PA 22.9% (10위)

Hard Hit 38.7% (2위)

O-Swing 29.4% (4위)

Contact 76.1% (11위)

BsR 4.4 (5위)

UZR/150 -1.7 (8위)


타/출/장은 리그 중간 수준이다. wRC+가 좋은 것은 아마 파크팩터를 보정했기 때문일 것이다.

Hard Hit 비율은 양호하나 볼넷이나 삼진 비율은 좋지 못하다.

존 바깥의 공은 비교적 잘 골라내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컨택 비율이 나쁘다.

주루, 수비 성적은 이렇게 좋은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믿어지지가 않는 수치이다...



투수진의 성적은 이렇다.


ERA 3.74 (NL 5위)

FIP 3.85 (4위)

xFIP 4.13 (11위)

K/9 8.26 (11위)

BB/9 3.39 (9위)

HR/9 0.88 (2위)

Hard Hit 36.0% (9위)

GB 44.6% (8위)

O-Swing 29.8% (8위)

SwStr 10.3% (9위)


보면 죄다 중하위 수준 성적인데 피홈런만 아주 적고, 그 덕으로 ERA와 FIP가 매우 낮은 것을 볼 수 있다.

GB% 비율이 높은 것도 아닌데 피홈런이 이렇게 계속 적기는 쉽지 않다.

대략 뽀록으로 보인다.


종합해 보면, 눈으로 보이는 팀 성적(승률 .516)과 어느 정도 일치하는 모습이 되겠다.

소위 middle-of-the-pack이고, 컨텐터의 스탯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Bernie Miklasz가 The Athletic 사이트에다 명감독을 대차게 깠다. (이 사이트는 좋은 글이 많은데, 아쉽게도 사이트 전체가 유료이다)


"Cardinals baseball has taken an embarrassing turn, with a series of negative headlines blasting holes in the team’s image as an orderly, disciplined, seamlessly-run machine.


If anything, Matheny is adding to the dysfunction. There’s his obsession with outdated, old-school baseball values that doesn’t connect with younger players who prefer a more relaxed setting that leads to more fun, looseness and the joy of playing baseball. It’s a serious competition, yes. But why must everything be so serious, all of the time, in the house of Matheny?"


아주 긴 글인데... 요약하자면 MM은 성적도 못 내고, 쓸데없이 엄숙하고 올드스쿨에 집착하여 팀 분위기도 개 구린데다가, 선수들의 기량도 점점 퇴보시키고 있다. 그러니 빨리 짜르자... 뭐 이런 내용이다.



솔직히 이 팀 야구를 보아 온 사람들이라면 다들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Mo가 데드라인까지 뭘 할지 지켜보자. 아마도 그냥 이거 저거 재다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냥 드러누워서 배쨀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한편, 최근 제기되었던 Bud Norris의 훈장질 이슈에 대해, 당사자인 Hicks가 "그건 다 저 잘 되라고 하시는 말씀이에요"라고 아주 모범적인 해명을 내놓았다. 진심이냐? 말 못하는 거 안다... ㅋㅋㅋ 




Series Preview: Cardinals vs Reds (시즌 상대전적 9승 1패)


팀 성적


Cardinals 47승 44패 .516 (NL Central 3위, 6.5 게임차)  Run Diff. +23

Reds 41승 52패 .441 (NL Central 5위)  Run Diff. -44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는 Reds와의 홈 3연전이다.

Reds는 시즌 초반 3승 15패로 감독을 짜르던 그 팀이 아니다. Jim Riggleman이 감독 대행을 맡은 뒤의 성적은 35승 34패로 5할을 웃돈다.


이대로 가면 후반기에는 Brewers, Cubs 둘이서 지구 1위를 다투고 나머지 세 팀이 3위를 다투는 그림이 되지 않을까 싶다. 해적떼는 해적떼대로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BP에 아주 좋은 글이 올라왔는데 이것도 아쉽지만 유료 정보이다... 하여간 잘 안되는 팀들은 이유가 있다.



Probable Starters


Game 1: Carlos Martinez vs Matt Harvey         7/13 20:15 EDT (7/14 9:15 KST)

Game 2: Jack Flaherty vs Luis Castillo             7/14 16:10 EDT (7/15 5:10 KST)

Game 3: Miles Mikolas vs Anthony DeSclafani  7/15 14:15 EDT (7/16 3:15 KST)


Mets에서 7.00 ERA, 5.65 FIP를 찍다 트레이드된 Harvey는 Reds에서 11번 선발 등판하여 3.79 ERA, 4.09 FIP를 기록 중이다. 삼진은 거의 그대로이나 볼넷과 피홈런이 크게 줄었다는 것이 흥미롭다. 평균 구속이 92.6에서 94.2마일로 무려 1.6마일이나 올랐다는 것은 더욱 흥미롭다. 단순히 팀을 옮겼을 뿐인데 구속이 오르다니...


우리는 이적 후의 Harvey를 상대해 본 경험이 있다. Cards를 상대로 등판한 6/8의 경기에서 Harvey는 6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그 이후 다섯 번의 등판에서 Harvey는 2.48 ERA, 2.68 FIP를 기록 중이다. 이번엔 쉽지 않을 듯한데, 올 시즌 새롭게 "처맛"이란 별명을 얻은 CMart의 투구가 관건이다.


작년에 Reds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르는 듯 했던 Luis Castillo는 올해 구속이 2마일 이상 (97.5 --> 95.4) 줄어들면서 더 이상 타자들을 힘으로 찍어 누르지 못하고 있다. 탈삼진은 여전하지만 볼질이 늘어나고 피홈런 이슈가 부각되는 모습이다. Cards와는 올해 이미 두 번 만난 적 있고, 각각 5이닝 3실점(4/22), 6이닝 5실점(6/9)을 기록했다.


한때 법력 투구의 대명사였던 DeSclafani는 부상으로 작년 시즌을 통째로 날리고 올해 복귀하여 현재까지 4.43 ERA, 5.64 FIP로 그저 그런 모습이다. 복귀 직후였던 6/10 경기에서 Cards를 상대로 5이닝 3실점(2자책)을 허용한 바 있다.



Reds Lineup 예상


1. Scott Schebler, RF     279/353/473, 122 wRC+, 12 HR

2. Jose Peraza, SS         275/322/374, 87 wRC+, 17 SB

3. Joey Votto, 1B          292/424/444, 140 wRC+, 9 HR

4. Scooter Gennett, 2B   326/372/518, 137 wRC+, 15 HR

5. Eugenio Suarez, 3B    312/401/575, 159 wRC+, 19 HR

6. Jesse Winker, LF        286/398/424, 126 wRC+

7. Tucker Barnhart, C     255/333/363, 90 wRC+

8. Billy Hamilton, CF      233/314/322, 75 wRC+, 23 SB

9. Pitcher


벤치


Adam Duvall, LF/1B      201/281/398, 80 wRC+

Alex Blandino, INF       224/312/280, 65 wRC+

Dilson Herrera, 2B/3B   000/286/000, 16 wRC+

Curt Casali, C              342/405/500, 147 wRC+


불펜


Raisel Iglesias, RHP (Closer)

Jared Hughes, RHP

Amir Garrett, LHP

Michael Lorenzen, RHP

Austin Brice, RHP

Kyle Crockett, LHP

David Hernandez, RHP

Jackson Stephens, RHP



라인업을 보면 의의로 꽤 막강하다. 거의 쉬어 갈 곳이 없는 모습이다. Votto의 집 나간 파워가 아직 돌아오지 않았는데도 이 정도이다. 심지어 Hamilton도 3할 출루율을 회복하여 밥값을 하고 있다. 



Go Cardinals...!!!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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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lecter 2018.07.15 12: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소식 보고 기뻐서 모바일로 들어왔습니다. 얼마 전 드윗 영감이 인터뷰에서 mm 쉴드 안 치는 거 보고 다들 멀지 않았구나 했는데 레즈 2연패가 컸나 보네요. 내일도 지면 전반기 딱 5할이죠 ㅋ

  3. Styles 2018.07.15 12: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1억 6천짜리 바보팀 만든 사장은 책임안집니까?
    불펜진 돈들어가는거 봄 발암 그자체입니다만

  4. ㅇㅇㅇ 2018.07.15 13: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올스타브렉 도중에 짤리면 최선이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일이 진행되는군요. 오간도 코치가 대행을 맡을줄 알았는데 약간 의외의 인물이 올라온걸 제외한다면 흠... 마 어쨋건 모사장이 임명한 사람이니 드윗영감이 일종의 간접적인 메시지를 병갑이한테 전해주는게 아닌가시프요. 다음에 못하면 매니저가 아니라 니 모가지다 이런 식

  5. Econbird 2018.07.15 13: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정말 깜짝 놀랐네요. 안녕히 가십쇼 감독님 멀리 안 나갑니다

  6. H 2018.07.15 13: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매씨형제야 그 동안 고마운 거 하나도 없었고 다시는 보지 말자

  7. Econbird 2018.07.15 13: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웃긴건 우리의 모단장님 인터뷰네요. 왜 뒷짐지고 계시는지..?

  8. H 2018.07.15 13: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단 최종결과물을 만드는 적폐 둘을 처리하긴 했는데 애초에 로스터 자체도 문제가 있지 않나 싶은데요...
    위에 나왔던 얘기지만 RedSox나 Yankees에 있는 젊은 재능들과 이 팀을 비교해보면.. 꼴찌 한두 번의 차이라고 보기엔 너무 간극이 큰 거 같네요(누가 몇 년 드래프티고 그런 거 없이 그냥 느낌적 느낌이지만요)
    역시 RDS를 폭파해야 할려나요...

  9. Flaherty 2018.07.15 13: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로스터도 완전한 컨텐터 전력은 아니지만 이정도 성적이 나올 로스터도 아니었죠...5점차 리드에서 힉스 2이닝, 2점차 지는데 힉스 2이닝 이런것만 아니었어도 훨 나았을겁니다. 타선도 파울러 팸 오주나 웡 등등 작년보다 퇴보한 선수들만 가득ㅡㅡ카프 빼고 모조리 망...

  10. Skip 2018.07.15 14:19 Address Modify/Delete Reply

    Saxon: Reports I got recently were that Mike had become an island when it came to decision-making and wasn’t listening to others, including Yadier Molina on when a pitcher should be pulled, for example. Doesn’t mean he didn’t recognize the magnitude of his job or the trust he was given.

    The #STLCards players now are on notice. I get the feeling this front office will make sweeping changes if the direction isn’t VERY clear in the next few weeks. This front office has pined for years to be a seller and stock up for the future, as others have done.

  11. Waino 2018.07.15 15: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벤치코치정도 능력밖에 안되는 인간이 좋은팀빨로 네번이나 포스트시즌 경험하니 자존심만 높아져서 독선과 똥고집으로 가득한 놈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역시나 고인물은 갈아줘야..

    지라디나 벨트란도 감독후보로 괜찮을것 같군요.

  12. BlogIcon jdzinn 2018.07.15 15:3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백정은 드윗이 구상한 의리볼에 적합한 감독이라 선임됐고 그 역할 하나는 잘했죠. 라룻사 같은 깐깐한 감독에게 팜 출신으로 20명 채운 로스터 닥치고 굴리라 하면 들어먹었을 리가요. 이건 병갑이도 마찬가집니다. 자케티에게 무조건 유망주만 푸쉬해라, 아무것도 하지 마라 하면 스스로 사표 쓰고 나갔겠죠. 왕년엔 빅딜도 제법 하는 배짱 있는 단장이었는데 언젠가부터 영혼 없는 공무원이 됐습니다. 그 덕에 승승장구했지만, 그 덕에 정치단장으로 전락했습니다.

    의리볼이 척화볼로 변질돼 악취를 풍기다 2015년에 이르러 임계치에 도달했는데요. 감 떨어진 공무원에겐 추세를 반등시킬 역량이 없었고, 하필 100승 찍는 바람에 개혁 모멘텀이 약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결국 나이브하게 논공행상이나 하다 2016년 스캠에서 곧바로 클럽하우스 이슈 터졌죠. 이때 이미 끝난 팀인데 관성과 곤조로 2년 반을 더 갔습니다. 힉스 골로 가기 전에 반년이라도 번 게 다행이에요.

    드윗은 감독 잘라본 경험이 전무한 사람인데 그걸 미드시즌에 패키지로 쳐냈습니다. 첼시의 로만처럼 급한 불부터 끄자는 건 아닐 테고 뭔가 구상이 있을 텐데요. 백정 후임으로 누굴 앉히느냐에 따라 수정주의 의리볼 방향이 결정되겠습니다. 프런트오피스의 힘이 강력한 시대라 적당히 말 잘 듣고 리더쉽 있는 감독을 선호하는 트렌드인데, 언론에서 슬쩍 언급한 벨트란이 이런 유형에 잘 맞긴 합니다. 한데 초짜 자르고 초짜 앉히는 그림이 영 어색한 데다 모우론 견제가 안 되겠죠. 지라디 정도 앉혀야 모우론에 부담 주며 판을 크게 흔들 수 있는데, 이 양반 리더쉽도 그리 유연한 타입은 아닌 걸로 압니다. 혹사도 꽤나 시키구요. 클럽하우스 박살난 상황에 좀 부담스러울 수 있죠. 덕장 타입이면서 프런트도 견제할 수 있는 네임드라면... 더스티 베이커?ㅋㅋㅋ

    아아 여러모로 코마가 퍼펙트핏인데 7년 전 선택이 통한이군요. 당시 저도 코마 경원하고 백정 지지했던 멍청이 중 한 명입니다. 이 양반 선임했으면 월시 1~2번은 먹었을 테고 드윗 인생에 감독 해고는 없었을지도.

  13. BlogIcon jdzinn 2018.07.15 15: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리고 지난 세월 쓴소리 한 마디 없이 명필 흉내내던 어용도 어디 시카고 트리뷴 같은 데로 이적했음 합니다. 제겐 3M과 완전히 동급의 적폐.

  14. styles 2018.07.15 16: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프랑코나도 지구가 약해서 그렇지 혹사도 많이 시키고 은근 구립니다만 상대가 MM이면 명단장이죠. 말잘듣고 리더쉽 좋은애 그거 MM이 대외적으로 포장하던 롤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차라리 사장놈하고 싸우더라도 자기 주장 확고한 감독이 좋습니다.
    에드먼즈형이나 원조목수형 오면 재밌을거 같습니다

  15. yuhars 2018.07.15 18: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벨트란도 하마평에 오르던데 초짜 감독은 개인적으로 반대입니다. 이 팀은 MM처럼 포텐이 있다고 보여지는 감독 보다는 경험이 있고 실적이 있는 감독이 필요하다고 보거든요. 지단처럼 천운을 타고난 사람이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초짜를 뽑지 않는이상 초짜 감독이 성공하는 사례가 야구 뿐만 아니라 기타 여러 스포츠를 보더라도 그다지 많지 않죠. 사실 MM이나 매부리가 날라간다고 해서 이팀이 극적으로 바뀔거라고 보진 않습니다만 고이다못해 석유가 되어버린 이 팀의 야구를 변화 시키는 첫 단추를 꿰어냈다는 것 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네요. 사장놈이야 드윗의 혀이니 내년 시즌까지 망해야 자리 보존에 위협을 느낄거고 결국 이번 오프시즌 이 팀의 최고의 과제는 감독 선임이겠군요. 타코는 빅맥을 다시 데리고 왔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부리와는 달리 빅맥시절의 타자들은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말이져... 암튼 이번 시즌은 감독도 날라가고 팀내외적으로도 이리저리 엉망인 시즌이니 플옵을 노리기 보다는 팔수 있는 애들은 다 팔면서 다음 시즌을 준비하면 좋겠네요.

  16. Waino 2018.07.15 19: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벨트란은 분명 성품이나 실력면에서 대단한 선수고, 선수로서의 리더쉽도 훌륭하긴 한데 역시 그래도 감독으로는 생초짜보다는 경력있고 자기 주관 확고한 베테랑 감독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쇼월터가 리빌딩팀이나 컨텐더 팀 둘다 맡아본 경력이 있는데다 주관도 확고한 편이고, 올해로 계약만료라 괜찮은 선택지같은데 이분도 고분고분할것 같지는 않네요. ㅋㅋ

  17. yuhars 2018.07.15 19: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MM이 잘린기념으로 이팀이 썩어가기 시작한 2015년 오프시즌 글들을 보고 있는데요. 그때 제가 헤이워드 + 프라이스를 잡아야 한다고 했었군요. ㅋㅋㅋ 만약 이 둘을 잡은 지구9가 있다면 어떤 상황이 발생했을지 궁금하긴 한데요. 적어도 헤이워드의 더 스피치의 부재로 인한 컵스의 저주 극복기는 없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ㅋㅋ 생각해보면 그때 빅네임 FA들이 모조리 폐급이네요. 크데, 헤이워드, 고든, 프라이스까지 면면이 참 화려합니다. 사실 프라이스는 보스턴 안가고 다른 팀 갔으면 지금보다는 좀 더 잘 던졌을거라고 보긴 합니다만 그래도 돈값을 하진 못했겠죠. -_-;

    이 팀 감독은 꼭두각시 같은 MM보다는 TLR같은 징징이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Mo는 선천적인 게으름 뱅이라서 옆에서 쪼아야지 일을 하지 MM같이 주는거 받아먹기만 하는 스타일로는 전혀 일을 하게 만들수 없는 스타일 같네요. 이제는 게으르다고 표현할 수준을 뛰어넘긴 했지만요. 암튼 다음 감독은 Mo와 파워게임을 할 수 있는 감독이 왔음 좋겠습니다.

  18. Waino 2018.07.15 19: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감독자리와는 별개로 에드몬즈한테 코치 한자리 맡길수는 없을지요 방송에서 해설하는거 볼때마다 타자들 장단점이니 분석하는거 보니 눈썰미가 대단해 보이더라구요.

  19. styles 2018.07.15 20: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지금 이팀에 팔만한 가치있는게 미콜라스,호마,노리스 정도 있군요
    와카나 맷카프도 팔려면 팔순있겟지만 이건 안될거 같구요.
    오주나는 퐈전까진 그래도 안고 죽어야 할거같고
    미콜라스 선발이 급한 팀에게 대가 받고 팔았으면 합니다 .
    애가 이팀에서 지금 팔수있는 괜찮은 매물이 아닐까요

  20. 어제만난슈팅스타 2018.07.16 12: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미 많은 얘기를 해 주셨지만 현재 팀의 문제는 감독 및 코칭스탭의 문제보다도 팀의 전체적 방향성 및 의사결정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결국 Mo까지 날아가야 진짜 제대로 적폐청산이 되는건데 드윗이 언제까지 신임을 할지 모르겠군요. 솔직히 현재 믈브의 트렌드 자체가 소시아 제외하면 단장과 파워게임 할 정도로 힘 있고 자기 에고 강한 감독을 배제하는 방향이고, 실제로 그게 옳죠. 단장 견제한답시고 현대 야구에 뒤떨어지는 감독 굳이 데려올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명장놀이 하는 감독 데려와서 쓸데없이 승수 까먹을 바에야 그냥 단장까지 포함해서 싸그리 잘리는걸 기대하는게 낫죠.

    다만 현재 팀이 처한 상황 생각하면 지라디처럼 검증된 감독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긴 하네요. 시즌 중반인데 여유롭게 말 잘 듣고 세이버 친화적인 감독 고르기 위해 인터뷰 판 벌일 여유가 없죠. 이런 맥락에서 저는 어차피 올 시즌 날아갔다고 생각하고 그냥 쉴트 대행 체제로 나머지 반 시즌 진행하고 시즌 끝난 다음 쉴트 포함해서 감독 후보군 리스트업 하고 찬찬히 고르는 것도 괜찮다고 보는데요, 사장 및 단장 라인의 의도와 현재 상황 파악이 중요하겠습니다.

  21. 어제만난슈팅스타 2018.07.16 12: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댓글 올리고 나서 찾아보니 굴드가 쉴트 체제로 시즌 끝낼거라는 트윗 올렸네요. Skip님이 올려주신 Mark Saxon의 트윗처럼 수뇌부가 그래도 팀의 문제가 단기적으로 끝날 수준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 내년까지 리빌딩 기간으로 바라보고 찬찬히 지켜볼 필요가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