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dzinn


Brewers Series Recap
  9/8 Cardinals 5 : 12 Brewers

  9/9 Cardinals 4 : 3
Brewers

  9/10 Cardinals 5 : 1 Brewers

  9/11 Cardinals 1 : 2 Brewers


-우리 팀의 최고 서포터 Brewers를 상대로도 승수를 적립하지 못했다. 시즌 13승 6패.

-Zach Davies에겐 앞으로도 계속 털릴 듯하다.


-Jaime가 등판한 지난 4경기에서 팀은 전패. 승패를 어떻게 할 수 없게 만드는 형태의 피칭이라 당연한 결과다. 민폐.

-Moss는 최근 41타수 1안타. 닥주전으로 기용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Rosario, Pena를 제치고 Carson Kelly가 마스크를 썼다. 역시나 캐칭은 매우 안정적이었는데 떨공 블로킹은 좀 더 다듬어야겠다. 타구 스피드는 나쁘지 않았으나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스윙이 여전하다. 빅리그 백업 포수로서의 퀄리티는 이미 갖춘 걸로 보이는데 야디의 플레잉타임을 줄여줄 만한지는 모르겠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Cubs

  Cardinals - 75승 67패 .528 (NL Central 2위, 16.0 GB), Diff.+77  
  Cubs       - 91승 51패 .641 (NL Central 1위), Diff.+226


Cubs(3) - @Giants(4) - @Rockies(3) - @Cubs(3) - Reds(4) - Pirates(3)로 이어지는 일정이 빡빡하다. 딱히 승수를 적립할 시리즈가 없어 끝내 +10승을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일찌감치 지구 1위를 확정지은 Cubs가 슬렁슬렁 해주길 바랄 뿐. 현재까지 맞대결 성적은 7승 6패로 의외로 선전 중이다.



Probable Starters
  Game 1 – Mike Leake (9-9, 4.61) vs Kyle Hendricks (14-7, 2.07)
  Game 2 –
Jaime Garcia (10-12, 4.58) vs Jason Hammel (14-8, 3.50)

  Game 3 Carlos Martinez (14-7, 3.05) vs Mike Montgomery (4-5, 2.74)

 

-Leake는 1년 내내 영혼 없는 피칭을 하고 있다. 커리어하이인 4.44 BB/K로 FIP 놀이를 하고 있으나 대충 복판에 욱여넣고 있을 뿐이다. 실제 피칭을 보면 수비 탓할 것도 없이 걍 귀찮아 보인다. Reyes에 비해 어떠한 엣지도 없는데 Cubs 시리즈만은 예외로 해야겠다. 극강의 눈야구 팀을 상대로 Reyes가 등판한다면 꽤 험한 장면이 연출되지 않겠는가. Hendricks는 홈 1.21 ERA, 후반기 1.36 ERA를 앞세워 시즌 방어율을 2.07까지 낮췄다. 그나마 원정 방어율이 3.09인데 8월부턴 스플릿 차이마저 확 줄였다. 80M짜리 대투수께서 한 번만 긁혀주길 바란다.


-최근의 Jaime는 민폐 그 자체라 긁히는 것조차 기대하기 힘들다. 올해는 용케 버틴다 싶던 Hammel 또한 고질적인 후반기 방전이 진행 중이므로 막장 개싸움이 가능하다. 가능하면 모든 뻥뻥뻥과 법력이 2차전에 집중됐으면 한다.


-사실 Martinez도 썩 좋은 상태는 아니다. 제구와 체인지업 컨시가 들쭉날쭉한데 능숙한 땅볼, 병살 유도로 잘 버티는 정도. 선구안 좋은 Cubs 타선 상대라면 6이닝이 한계일 것 같다. 이닝 못 먹어도 좋으니 실점만 최소화하길 바란다. Montgomery는 Cubs가 플옵 대비 차원에서 6선발을 돌리는 덕에 로테이션에 진입했다. 4경기 등판 성적은 18.1이닝 8실점으로 무난무난. 투구수 60개 선에서 끊어주고 있으니 눈야구로 일찍 강판시키는 게 최상이다. 민폐덩어리들이 등판하는 1, 2차전엔 운이 필요하지만 이 경기에서 필요한 것은 집중력. 개백정이 뒤지는 상황에서도 필승조를 풀가동할 게 불 보듯 뻔한데 다음 시리즈가 무려 Giants 원정이란 걸 잊지 말자.



Watch This!


-Aledmys Diaz : Diaz는 2년의 야구 공백을 극복하기까지 1년 반 동안 잔부상에 시달렸다. 이후 AFL - 스캠 - 빅리그 적응까지 쉴 틈이 없었고 평범한 땅볼 하나에도 미친듯이 달렸다. 스태미너 측면에선 손가락 부상에 의한 강제 휴가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문제는 복귀 후 피지컬과 폼이 정상이냐는 것. 9월 복귀는 마이너 시즌 종료로 리햅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베테랑에게도 쉽지 않다. 경험이 일천한 Diaz가 꼴랑 21타석(19타수 4안타) 리햅으로 얼마나 폼을 끌어 올렸을지 미지수. 개백정도 일단 메디컬 체크부터 확실히 한다는데 적절한 휴식일은 필수다. 뻥야구가 안 되면 쓰레기 타선이라 즉각적인 도움이 절실하지만 어디까지나 폼이 정상적일 때나 가능한 얘기다.


-Kolten Wrong vs Golden Wong :

  전반기 : 180타수 3더블 3트리플 1홈런 3도루 .239 .329 .306 75wRC+ -0.1WAR

  후반기 : 105타수 4더블 2트리플 4홈런 3도루 .257 .352 .448 115wRC+ 1.3WAR


갓발갓은 제한된 플레잉타임에도 후반기에 많이 회복했고 9월엔 더욱 좋아졌다. 방망이도 방망이지만 가장 향상된 건 수비. 최근 잇단 호수비로 똥내야진의 희망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인마의 문제는 업사이드가 아니라 플로어라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공수주 토탈패키지로 한 경기를 멱살캐리할 수 있음을 입증한 놈이지만 공수주 토탈패키지로 모든 순간을 지옥으로 만들 수 있음을 입증한 놈이기도 하다. 비유하자면 불량률 10%짜리 노트7이랄까. 인마의 멘탈은 리콜 대상이고 폭발의 원인 또한 멘탈인데 최근 인터뷰나 그라운드에서의 제스처를 보면 아무것도 변한 게 없다. 메카닉 결함도 그대로다. 좀 된다 싶으니까 지난 두 경기에서 또 막장 스윙을 하던데 필자라면 이런 물건 안 산다. 부품이 그대로인데 자가수리가 될 리 만무하지 않은가. 2루 플래툰 정도로 플레잉타임 늘리는 건 동의하나 레귤러로 쓰거나 상위타선에 배치하는 건 절대 반대다.


STL Cardinals: not the worst, not the best, just what we're stuck with.


Posted by jdzi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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