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dzinn

D-backs Series Recap
  5/20 Cardinals 7 : 11 D-backs

  5/21 Cardinals 6 : 2 D-backs
  5/22 Cardinals 2 : 7 D-backs

 

-방울뱀 상대 작년 7승 무패, 올해 3승 4패.

-간만에 새벽 경기를 봤는데 선수단 전체에 퍼진 느슨한 분위기가 가관이었다. 박스스코어만 보면 단순히 Jaime가 처맞고 Greinke에게 털린 경기 같지만 실상은 더 심각했다. Yadi와 Carpenter마저 안일한 플레이로 일관했으니 멍발놈 이하 쩌리들이야 오죽했을까. 멍감독의 리더쉽이라는 게 과연 실재하는지 의심스럽다. 사정이 이럴진대 우리의 멍단장께선 '멤피스 마피아 시즌2'를 운운하며 학정과 기만을 이어가고 있다. 미주里 팬들을 그저 티켓 셔틀로 생각하지 않고서야 할 수 있는 발언인가? 앞으론 이 양반을 일컬어 '모병갑'이라 부르도록 하겠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Cubs

  Cardinals - 23승 21패 .523 (NL Central 3위, GB 7.0), Diff.+50   
  Cubs     - 29승 13패 .690 (NL Central 1위), Diff.+110


리그를 평정하고 주변국에 무차별 칼부림을 하던 Cubs는 최근 5승 7패로 기세가 한풀 꺾였다. Giants 원정이야 그렇다 쳐도 Brewers, Padres 상대로도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이론상으론' 우리에게도 희망이 있어야 정상인데 간신들에겐 해당사항 없다. 본래 소국이 대국을 범하는 건 사대의 이치에 맞지 않는다. 우선 2패를 조공하고 눈치를 살피다 1승 던져주거든 그거라도 받아먹도록 하자.


이번 시리즈가 끝나면 Nats 원정 4연전에 돌입하는데 Scherzer, Strasburg가 모두 등판한다. 늘리그에서 가장 잘하는 두 팀에 Arrieta까지 포함한 리그 에이스 3명을 상대하는 일정. 간신 컨셉으론 끽해야 2승에 그칠 텐데, 반대로 격렬한 승부를 통해 분위기를 쇄신할 기회이기도 하다. 이런 일정에서조차 타오르지 못하는 팀이라면 그냥 아무런 가망이 없는 것이다.



Probable Starters
  Game 1 – Adam Wainwright (4-3, 5.92) vs John Lackey (4-2, 3.31)
  Game 2 –
Michael Wacha (2-4, 4.03) vs Jason Hammel (5-1, 2.31)
  Game 3 – Carlos Martinez
(4-4, 3.56) vs Jake Arrieta (8-0, 1.29)


-시즌 초반 난조를 보였던 Lackey는 최근 4경기 28이닝 6실점 6BB/25K로 반등에 성공했다. 한창 안 좋을 때조차 우리를 7이닝 11K 셧아웃으로 털었으니 지금은 뭐. Waino는 아직까지 Wainwright인지 Wainwrong인지 분간할 수 없다. 선수 본인은 '이제 완벽히 회복한 만큼 지금부터가 진정한 시즌 시작'이라고 했는데 말은 필요없다. 주인장님 말씀대로 최소 3경기는 연속으로 캐리해줘야 신뢰할 수 있을 것.


-좀 안정되나 싶었던 도련님은 최근 2경기에서 각각 4이닝만 소화하며 먼지나게 털렸다. 몸쪽 낮은 코스에 완벽하게 제구한 패스트볼을 Trevor Story가 유유자적 퍼올린 장면은 좀 충격적이기까지. Waino와 마찬가지로 어떤 투구를 할지 전혀 짐작할 수 없다. Hammel은 원래 첫끗발이 좋은 투수인데 4월 0.75 ERA, 5월 3.97 ERA로 슬슬 밑천이 드러나고 있다. Busch 원정 통산 15.1이닝 12실점 7BB/19K 7.04 ERA. 그나마 이 경기 승리 확률이 가장 높으므로 필승조를 쏟아붓도록 하자.


-Martinez는 독감 이후 피지컬이 무너지며 4연패 중. 시즌 초반 스캠에서의 기세를 이어가며 차세대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너무 아쉽다. Arrieta는 의외로 Busch 원정에서 16.1이닝 3.31 ERA 1패 2ND로 재미를 보지 못했다. Martinez가 정상적인 상태라면 멋진 pitcher's duel을 기대할 만한데 걍 접자. 이번엔 안 될 것 같다.



Watch This!


-母, Kolten Wong입니다 : 최근 30타수 11안타 3XBH 3BB/6K로 슬래쉬라인을 .258 .339 .340까지 끌어올렸다. 뇌수비도 줄어들어 fWAR가 드디어 0을 돌파. 모병갑이 인마를 내릴 생각이 없으므로 반길 일인데 용천혈에서부터 짜증이 끓어오르는 이유가 무엇일까. 간밤 2회초 상대의 더블 타구에 태그를 어떻게 하는지 찾아보시길 권한다. 기가막히다.


-Aledmys Diaz : D-backs가 준비를 단단히 하고 왔다. 팀 전체가 Tom Glavine으로 빙의해 바깥쪽 보더라인만 죽어라 공략했는데 결과는 대성공. 1차전엔 그럭저럭 안타를 짜냈지만 중심이 무너지며 2, 3차전에서 8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52까지 하락한 타율보다 타구질이 나빠진 게 걱정인데 인마가 슬럼프일 때 시그니처인 '깎여 맞은 팝업'이 다량 양산됐다. 4할이 꺾였을 땐 스무스하게 반등해 .370에 안착했지만 이제는 공략법이 나온지라 쉽지 않을 것. 거의 두 달을 달렸으니 내려올 때도 됐다. 당겨치기가 주특기인 놈이라 밀어치기는 근시안적인 해결책밖에 안 된다. 존을 좁히고 볼넷을 늘리면서 스윙 횟수를 줄이면 결국 입맛에 맞는 공이 들어올 것이다. 말은 쉽지만 실제 적용하긴 어려운 방법인데 인마가 마이너에서 은근히 이걸 할 줄 알았다.



Worth Noting


-Alex Reyes가 4이닝 무실점 8K로 복귀했다. 하지만 85구 중 48개의 스트라잌만 던져 3BB를 허용. Reyes는 EST에서 정상적으로 등판해 Memphis의 다른 선발투수들과 워크로드가 같다. 시즌 중 콜업되더라도 보직은 불펜일 것이다.


-Heyward가 늑골 부위 타박상으로 인해 플레잉타임이 제한될 수 있다.



3M Suck! Go Cardinals!




Posted by jdzi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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