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dinals'에 해당되는 글 1072건

  1. 2017.10.14 월간 찌라시 (7)
  2. 2017.10.02 2017 시즌 종료 (15)
  3. 2017.09.29 Cardinals Game Thread: vs Brewers (미국시간 9/29-10/1) (17)
  4. 2017.09.25 Cardinals Game Thread: vs Cubs (미국시간 9/25~28) (38)
  5. 2017.09.24 Cardinals Game Thread: at Pirates (미국시간 9/22~24) (16)
  6. 2017.09.20 Cardinals Game Thread: at Reds (미국시간 9/19 ~ 21) (54)
  7. 2017.09.19 주간 찌라시 (6)
  8. 2017.09.15 Cardinals Game Thread: at Cubs (미국시간 9/16-18) (39)
  9. 2017.09.13 Cardinals Game Thread: vs Reds (미국시간 9/12-14) (34)
  10. 2017.09.11 2017 9월 Farm Report (7)
  11. 2017.09.08 Cardinals Game Thread: vs Pirates (미국시간 9/8~10) (33)
  12. 2017.09.04 Cardinals Game Thread: at Padres (미국시간 9/4 ~ 7) (60)
  13. 2017.09.01 Cardinals Game Thread: at Giants (미국시간 8/31~9/3) (126)
  14. 2017.08.29 Cardinals Game Thread: at Brewers (미국시간 8/29 ~ 30) (25)
  15. 2017.08.28 쉬어가는 Poll (16)
  16. 2017.08.25 Cardinals Game Thread: vs Rays (미국시간 8/25~27) (23)
  17. 2017.08.22 Cardinals Game Thread: vs Padres (미국시간 8/22~24) (31)
  18. 2017.08.18 Cardinals Game Thread: at Pirates (미국시간 8/17~20) (73)
  19. 2017.08.16 Cardinals Game Thread: at Red Sox (8/15 - 16) (31)
  20. 2017.08.14 2017 8월 Farm Report (13)
  21. 2017.08.11 Cardinals Game Thread: vs Braves (미국시간 8/11~13) (32)
  22. 2017.08.07 Cardinals Game Thread: at Royals, vs Royals (미국시간 8/7~10) (72)
  23. 2017.08.05 Cardinals Game Thread: at Reds (미국시간 8/4~6) (20)
  24. 2017.08.01 Cardinals Game Thread: at Brewers (미국시간 8/1~3) (25)
  25. 2017.08.01 2017 Draft Review 11-40 rounds (10)
  26. 2017.07.31 2017 Draft Review 1-10 rounds (24)
  27. 2017.07.28 Cardinals Game Thread: vs D-backs (미국시간 7/27~30) (48)
  28. 2017.07.24 Cardinals Game Thread: vs Rockies (미국시간 7/24~26) (44)
  29. 2017.07.21 Cardinals Game Thread: at Cubs (미국시간 7/21~23) (40)
  30. 2017.07.18 Cardinals Game Thread: at Mets (미국시간 7/17-20) (33)

월간 찌라시

Cardinals 2017.10.14 15:57 |

사실 10월은 뭐랄까, 플옵 못간 팀 팬들 모두가 쉬어가는 달이지 싶다. 욕하기도 지겹고, 그냥 남들 잔치하고 계속 욕하고 할 때 신경 끄고 내 할일이나 하는 그런 기간이랄까.


그럼에도 찌라시 한 번은 올라와야 예의다 싶어 무성의하게 이것저것 긁어서 하나 올려본다.




1. 하는 일 없이 배만 튀어나오는 것 같던 투수코치 아재가 불펜코치와 손잡고 쫒겨났다. 묵직한 빠따가 없다고 노래를 불러대니 당연히 타격코치가 먼저 나가야 하겠으나, 그는 구단주의 사랑을 듬뿍 받는 개백정과 운명공동체라 누구도 엉덩이를 걷어 찰 수 없는 모양이다. 아무튼 명단장이 "The new coach has to understand modern strategy, modern analytics, and how we can leverage that to optimize our staff"라 말하는거 보면 좀 젊은, 또는 Rays 같은 팀에 몇년 몸담았던 코치가 어울리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론 이 투수코치 임명 하나만 가지고도 오프시즌 행보를 어느정도 예측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 중이다. 뭔 소리냐면, "Is the team looking to shift some of that decision-making to the pitching coach? Someone to challenge Matheny?" 라고 묻는 한 팬의 질문에 어용은 Evidently라는 답을 남겼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뭔가 그럴싸하다. 뇌가 정상적인 프런트라면 개백정의 투수운용을 계속 지켜만 보는게 이상하지 않겠나. 목을 댕겅 날리지 못한다면 권한을 제한하거나, 최소한 나눌만한 똑부러진 코치를 옆에 박아둬야지. 


그런 의미에서 얼마나 'modern'한 양반인지 모르겠지만 좋은 타이밍에 Rays와 결별한 Jim Hickey가 적당해 보인다. 확실히 젊게 가자면 Brian Bannister같은 인물도 괜찮을 것이다.


만약 또 AAA 투수코치나 Simo 올리는 선에서 그친다면, 그냥 도돌이표지 뭐 있나. 내부승격 인사 따위가 하는 말을 개백정이 들을리도 만무하다. 혹 이쪽 길로 접어들 경우 겨울 내내 밀려들 짜증에 피우게 될 담배 한 갑이나 미리 준비하시라.




2. 시즌 활약 뿐 아니라 시원한 주둥이에 엄지척 두번, 세번 해주고 싶은 우리의 Pham, 여전히 배가 고프다고 한다.


Pham detailed the workouts he intends to do and the stats he believes they improve. First, speed ... He’s going back to that program because one way to cover more ground in the outfield and to stretch doubles into triples is to be faster.


링크된 글엔 나와있지 않지만 5kg 정도의 dead weight도 덜어 낼 거라고 말했다.


“I’m going to look at ways to improve my plate discipline–I would like to get under 20%. And I would like to increase my line drive percentage because that’s what’s going to help me achieve more success offensively.”


위와 다른 링크다. PD와 LD% 상승도 목표다. 넘들은 플라이볼 멀리 뻥뻥 날려대며 재미 보고 있지만 Pham은 LD가 짱이라 생각한다. 뭐 괜히 대세라며 안 맞는 옷 입으려 애쓸 필요는 없다.




3. DeWitt on Cardinals approach during 2017 season: "We tried to do some things to improve the club (via trade)... but the ask was outrageous."


In acquiring Martinez, the Diamondbacks landed one of the best bats on the trade market. Martinez was a .300/.361/.551 hitter in his four years in Detroit. And they landed him without trading away a Top 100-caliber prospect.


죽어.


“When you start talking about acquiring an impact bat, do you want to give two or three top young prospects for someone who’s got a year left on his contract? Or do you want to take a contract that’s really excessively back-loaded and present problems down the road?” DeWitt said.


Donaldson이나 Stanton 같은건 말도 꺼내지 말라고 다시 한번 못박는 할배.


“Those are the hard questions that you have and we’ll make every effort to improve our club offensively…I don’t think we have a lot to do there to be honest. We’d love to have an impact bat. We’re going to try to get one, but if you go around the lineup…We’re pretty solid at most positions.”


죽어, 그냥 죽어 제발.




4. Brett Cecil은 내년에 더 잘하겠다고 어쩌고 저쩌고 떠들었는데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있다.


“Coming to a totally different league and not having played in this (National League Central) division very much probably had a little to do with it. I’d pitched against the AL East for seven years. And not a lot of those hitters changed in my seven years. I got to know them pretty well.


“I’m not one to fill my head with videotape and stats. A lot of it has to be learned by facing these hitters. But, next year, I will be going with that video. Now that I’ve got four or five (at-bats) against some guys, I’ll be able to pick apart what I did wrong or what I did right. And hopefully, improve.”


억지로라도 비디오 분석/스탯부터 머리 속에 쳐 넣었어야지 이제사 허허 한 시즌 정돈 아무것도 아녀요 이제 괜찮아요 다 잘 되겠죠 껄껄 타령하고 있다.




5. Craig Mish라는 양반은 SiriusXM 라디오 호스트다. 플로리다 내부소스 전달자로 지난 7월에도 몇몇 팀들이 Stanton에 관심을 보이고 있단 소식 전한 바 있다.


. says the & the Giants were the two teams who checked in seriously on Giancarlo Stanton this season.

. on the Stanton talks earlier this yr: "The Marlins didn't get the sense at the time he would be willing to go to STL."

says he has heard nothing new about Stanton's willingness to play in the midwest since the deadline talks.

on .


Stanton 안데려온다는 식상하니 이제 Stanton도 Cards는 안간다!로 밀어야겠다.


동작그만, Mish라는 놈은 처음 들어보는데? 전국구 Heyman은 조금 다르게(https://www.fanragsports.com/heyman-who-is-leading-the-stanton-sweepstakes/) 야그하던데 어디서 밑장빼기야?


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해한다. 하지만 그건 열흘 전 이야기고 Heyman 역시 그젠가 어제 (https://www.fanragsports.com/inside-baseball-nl-notes-michael-taylor-deserves-moment-in-sun/) 어디서 뭘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한 발 물러섰다.




6.  

. says she wouldn't be surprised if 10-12 players on the current 40-man roster turn over by the start of 2018.

. says she doesn't see Randal Grichuk back in 2018, and she wouldn't be surprised if Stephen Piscotty is dangled in trade talks.


딱히 들은게 있는거 같진 않지만 누가 떠날 것인가 돈 걸라면 Grichuk이 압도적일테니. Ortiz의 말도 그렇고,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떠나게 될지도 모르겠다.


주의하시라, 많이 떠난다 = 전력보강 공식이 항상 성립하진 않는다. 어중이 떠중이 많이 떠난다 = 어중이 떠중이 많이 들어온다가 되어도 이상할게 없다.




7. Bob Nighengale은 9월 말 The , who badly need a slugger in the middle of their lineup next year, are expected to strongly pursue 3B Josh Donaldson 요런 트윗을 띄워 구단주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더니, 몇일 전엔 Once closer Greg Holland formally declines his player option, the plan to pounce as they search for closer 라는 트윗을 띄워 구단주 할배의 속을 긁어놓고 있다.


마무리 투수에 5~60m을 쓰게되면 구단주 할배 심장마비로 죽을지도 모를 일이다.


8. Girsch는 Wisdom을 40인 로스터에 넣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말했다. 한편 Wisdom은 원래 멕시코 윈터리그를 뛸 예정이었으나 아킬레스 부위가 안좋아 그냥 쉰다고 한다. 출처 기억이 안난다.


9. 투수코치 날릴때 같이 언급됬는데, 시점은 정해지지 않은 듯 하나 두번째 DSL팀이 만들어질 것 같다. Moises Rodriguez의 Assistant GM 승격(은 물론 다른 팀 가는걸 막으려는 의지가 더 강했지만)도 그렇고 남미 쪽 파이프라인을 더 늘려볼 심산으로 보인다.


10.


인원 대체인지 충당인지 모르겠으나 고용 공고가 떳다.


진짜 쓸 분도 아마 없겠지만, 미국인 아니면 안 뽑는다, 말도 안되는 스펙과 경력을 갖춘 분 아닌 이상 괜히 지원하지 마시라.


11. 클럽 하우스 이슈 어쩌고 또 말이 나오는데 그냥 헛소리다. 예전에 주인장님 언급하신 것과 같이 잘되는 집은 뭐 좀 있어도 스무스하게 넘어가고 안되는 집은 손톱만큼만 문제가 생겨도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다. 본인이 다니는 회사도 그렇다. 오너가 고집해서 망한 걸 폭탄 돌리기 실패한 임원 둘이 뒤집어쓰고, 그 밑에 사람들도 쓸데없이 스트레스 받고, 말도 안되는 개 뼉다구 같은 소리가 조금씩 흘러나오기 시작하고.


왜 이런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너무 늙으면 경영 일선에서 손을 떼는게 옳다, 이 야구팀 오너에게도 적용되는 말이다.


12. MTR에서 올해도 Projected Arbitration salaries를 발표했다.


Cardinals (4)

  • Trevor Rosenthal (5.058) – $7.9MM
  • Michael Wacha (4.062) – $5.9MM
  • Tyler Lyons (3.070) – $1.3MM
  • Randal Grichuk (3.034) – $2.8MM


제일 위에 놈은 98% 확률로 넌텐더라 보고, 제일 밑에 놈은 집을 나갈테니 도련님과 Lyons만 지켜보면 되겠다. 얼마 되지도 않는다. 도련님은 2013년 겨울엔 이맘때쯤 함 15m 받아갈 줄 알았는데. 뭐 그래봐야 5.9m이면 도대체 내 연봉의 몇배인가, 세후로 따져도, 어우.


참고로 Donaldson은 20.7M, Ozuna는 10.9M, Jose Abrue 17.9M 찍힌다. 이거 뭐 할배 손떨려서 누구 데려올 수 있겠나?


13. 불펜투수 Hirano 말고 일본타자 나카타 쇼? 라는 놈이 거취를 고민 중이라는 글에 우리 야그도 찔끔 나오던데, 찾아보니 지난 3월 Redsox와 우리가 쇼라는 놈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단 뉴스가 출처였다. 찾아보시면 있다, 링크는 다시 찾아야되니 생략한다.


설마 또라이가 아니고서야 지금 이 상황에 30 넘은 어중이떠중이 'OF/1B'를 그것도 FA로 추가 하겠나.


14. 마지막이다.


가장 최근 명단장, 아니 명사장 인터뷰.


https://www.101sports.com/2017/10/11/mozeliak-downplays-report-cardinals-clubhouse-issues-says-club-needs-make-additions/


개인적으로 이 양반이 가장 나쁜 놈이라 생각한다. 임마는 다 알고 안한다. 구단주는 늙어 한때 빛나던 총기를 잃었고, 감독은 원래 능력의 그릇 자체가 조막만한 빠가라 암만 욕하고 닥달해도 답이 없는 인간이다, 이미 한계니까. 삼보 486 체인지업 가져다 놓고 고사양 게임 돌리면 안 돌아간다.


사장 임마는 지난 9월 말부터 이런저런 인터뷰보면 모든 상황을 꽤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 알고도 얍실하게 자기 안위만 챙기며 일 안하는 놈이 제일 나쁜 놈이다.


15. 다음 찌라시는 아마도 11월 중 올라 올 것이다. 부디 찌라시가 아니라 대형 트레이드 또는 FA 영입 포스팅이 올라왔으면 한다. 


이 글은 찌라시인 만큼 너무 귀찮기에 한번 작성하고 끝이다. 퇴고가 없다. 오타 등은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라.


그래도 하나부터 열까지 다 출처 링크를 붙인 만큼 본인 머리속에서 창작해낸 스토리는 전혀 없다. 아니다 싶음 링크를 클릭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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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ip55

2017년 시즌이 83승 79패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한 해 동안 이 속터지는 팀을 지켜보며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


블로그는 일단 연휴 기간 동안 쉬고, 그 뒤에 시즌 정리 시리즈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도 많이 들러 주세요.



즐거운 추석 연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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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reeRedbird

by jdzinn

Cubs Series Recap
  9/25 Cardinals 2 : 10 Cubs

  9/26 Cardinals 8 : 7 Cubs

  9/27 Cardinals 1 : 5 Cubs

  9/28 Cardinals 1 : 2 Cubs

 

시즌 첫 쓰레드부터 '이 팀은 망한 팀'이라고 퍼부었던 입장에서 몇몇 단편적인 감정을 나열해본다.


이렇게 오래 컨텐딩 놀이를 할 줄 몰랐다.

적폐 청산을 위해 역시 시원하게 망하는 게 나았다.

공동 1위로 치고 올라갔을 때조차 희망을 품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기니까 좋긴 좋더라.

이 팀은 필자가 가장 싫어하는 프로 구단-Arsenal과 점점 닮아간다.

이 팀은 필자가 가장 좋아했으나 지금은 좁쌀만큼의 관심도 없는 구단-LG Twins와 점점 닮아간다.

20년을 응원했고, 20년을 더 응원할 줄 알았는데 솔직히 이젠 모르겠다.


구단주와 프런트가 '그래도 이기니까 좋긴 좋더라'는 소박한 팬심 정도는 지킬 수 있게 해줬음 좋겠다. 지는 건 얼마든지 기다려줄 수 있지만 팬심을 볼모로 기만당하는 건 참기 힘들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Brewers
  Cardinals - 82승 77패 .516 (NL Central 3위, 8.0 GB)

  Brewers   - 84승 75패 .528 (NL Central 2위, 6.0 GB)

 

맥주네는 Rockies와 2게임차로 티끌만한 가능성이 남아 있다. 동기부여에서 어마어마한 차이가 나지만 우리 종특상 지금이 반등 타이밍이기도 하다. 위닝 시리즈를 예상한다.



Probable Starters
  Game 1 – John Gant (0-0, 3.65) vs Chase Anderson (11-4, 2.81)   한국시간 9시 15분
  Game 2 – Luke Weaver (7-2, 3.23) vs
TBD  한국시간 5시 15분
  Game 3 – Carlos Martinez (12-11, 3.64) vs
TBD  한국시간 03시 20분

 

Gant는 내년 입지를 위해 어금니 깨물고 던져야 할 것. Weaver 역시 Cubs에게 난타당한 기억을 남기고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지 않을 것. Martinez에 대해선 복합적인 감정이다. WBC에서 전력투구하는 걸 보고 '저래도 되나' 싶었는데 그래도 건강하게 시즌을 마쳤다. 커리어 첫 200이닝을 이미 달성했고 210이닝 돌파도 가능한 상황. 올해가 정신적으로 강인해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오프시즌에 아무것도 안 할 건데 노력하는 척은 할 것'이란 Girsh의 일성이 일찌감치 있었다. '뭔가 할 것'이란 말이 늘 거짓말이었던 것처럼 이 말도 거짓말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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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dzinn

by doovy


Bucs Series Recap 

(미국시간)

 

9/22  Cardinals    4 : 3     Pirates 

9/23  Cardinals    6 : 11   Pirates 
9/24  
Cardinals    1 : 4     Pirates 


22일 경기에서 Bowman이 병살 잡으라고 깔아준 땅볼을 DeJong이 우익수 앞으로 던져버렸을 때 쌍욕이 나왔으나 9회 똑딱이의 선두타자 2루타와 Gyorko-Pham-Fowler의 낮고 강한 땅볼 메들리로 역전승을 일궈내면서 간만에 경기를 본 보람이 있었는데....2차전 Lynn이 탈곡기에 들어갈 줄은 정말 예상못했다. 그래도 뚝심있는 팀이라면 3차전은 어떻게든 물고 늘어졌어야 하는데 Gant의 호투 이후 갑자기 오승환이 나와서 Marte에게 결승 투런을 맞아버렸다. 오승환은 올 시즌 Bucs전 11.25 ERA에 8이닝 14피안타 10실점 3피홈런 4BB/2SO를 기록 중이다. 차라리 이번 시리즈를 통해서 얼추 시즌을 포기하게 되었으니 다행이다. 이제 이 팀의 WC 획득 확률은 10%이다.


NL Wild Card Standing (9/25/17 현재)

  1. D-Backs (83-61)                         (WC 획득 확률 100%)       

  2. Rockies (84-72)                          (WC 획득 확률 76.5%)

  3. Brewers (82-74, GB 2.0)          (WC 획득 확률 13.1%)

  4. Cardinals (81-74, GB 2.5)          (WC 획득 확률 10.0%)


NL Central Standing (9/25/17 현재)

  1.  Cubs   (87-68)                           (Division 우승 확률 99.5%)       

  2. Brewers  (82-74, GB 5.5)   

  3. Cardinals (81-74, GB 6.0)  

지금 와서 다 무슨 소용있겠는가. Cubs전은 별로 새로이 할 말도 없으니 그냥 올 시즌 상대 전적이나 뒤돌아보도록 한다.


Series Preview:  Chicago Cubs  at St. Louis Cardinals 

 성적

            Cubs     87 68패  (NL Central 1)               Run Differential +107

         Cardinals 81 74패  (NL Central 3위, GB 6.0) Run Differential +74


※ 2017년    Cubs   상대전적 4승 11 (Run Differential -6)

 Cardinals 홈 성적 42승 32패  /  Cubs  원정 성적 38승 34패

 1점차 승부 Cardinals 20승 28패  /  Cubs  22승 15패

1점차 승부에서 양팀의 Contender/Pretender 구분이 명확하다고 볼 수 있는데, 여기 포함되는 요소에는 양팀의 전력 두께의 차이는 제쳐두고라도 감독 능력이 꽤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필자는 Maddon 스타일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타이트한 게임에서 주어진 로스터를 활용하는 능력만큼은 이 양반과 MM 사이에서 압도적인 차이가 있다. MM은 감독 이력서에 "우수한 대타 성공률" 말고는 스킬 셋으로 자랑할만한게 있나? 심지어 그게 스킬인지도 잘 모르겠고 ㅎㅎ;;

MM 부임 후 지난 6년간 양팀 라이벌리 승부
  • 2012시즌 10승 7패 Cardinals 우위 (1점차 승부 2승 4패)
  • 2013시즌 12승 7패 Cardinals 우위 (1점차 승부 2승 2패)
  • 2014시즌 10승 9패 Cardinals 우위 (1점차 승부 3승 3패)
  • 2015시즌 11승 8패 Cardinals 우위 (1점차 승부 5승 2패) *Maddon 부임
  • 2016시즌 9승 10패  Cubs  우위     (1점차 승부 3승 3패)
  • 2017시즌 4승 11패  Cubs (진행중)  (1점차 승부 1승 6패)
Cubs 상대로 1점차 경기 1승 6패, 그것도 개막전 (4:3 승리) 이후로는 6연패 중이다. Cards의 전력이 Cubs보다 더 두터웠던 시즌에서도 양팀은 늘 호각세였다. 2015시즌에는 1점차 승부에서 5승 2패를 거두긴 했으나 시즌 득실차는 19경기 +5에 불과했다 (84득점 79실점). 라이벌전 1점차 승부에서 점점 양팀의 상승 곡선과 하향 곡선이 뚜렷해지고 있는데, 최대 관건은 "현 감독 및 코칭 체제를 유지하면서 과연 Maddon이 이끄는 팀을 상대로 (우세가 아닌) 호각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NO" 라면 내부적으로나 외부적으로나 변화가 필요하다. 

올 시즌 더 이상 Wrigley에 갈일은 없겠으니 시즌 내내 시카고 원정에서 얼마나 쌌는지 잠깐 보자. Cubs 투수들이 잘했다고만 하기엔 팀 OPS .667은 너무한거 아닌가 싶고, 특히 Carp의 볼삼비가 저렇게 극악인 스플릿은 정말 처음 본다. Fowler와 Grichuk 없었으면 어떡할뻔 했는지...

2017시즌 Cards at Wrigley - 327PA .211/.306/.361, 팀 OPS .667, 11HR 33RBI 36BB/86SO 
  • M.Carp         .172/.226/.345 2BB/10SO (??)
  • Yadi             .143/.226/.286  1HR
  • Phamtastic   .241/.353/.379  1HR
  • Gyorko           .188/.316/.250
  • J.Mart          .176/.222/.176 
  • DeJong        .222/.243/.417 2HR 1BB/16SO
  • Fowler         .286/.429/.536 2HR
  • Grichuk        .375/.412/.938 3HR (!!)
Sox/Yankees 라이벌리 때문에 AL East쪽 인플레이션이 더 빠른 추세로 진행되었던 과거가 있듯이, 이쪽 지구 라이벌리도 Cubs가 꾸준히 투자를 하는 이상 어쩔 수 없는 비용 상승이 있게 마련이다. 필자가 보기엔 수뇌부가 뭔가 하긴 할 것 같다. 등떠밀려 하는 것이든, 정말 필요하고 원해서 하는 것이든 간에 말이다. 늘 Mo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지만 "Panic Move는 잘못된 것" 이 맞다. 다만 뭐가 Panic Move고 뭐가 Calculated Move인지 본인들이 맘대로 규정하면 말의 무게가 떨어질 수밖에...

2017시즌 Cubs at Busch - 225PA .197/.284/.323, 팀 OPS .607, 6HR 17RBI 20BB/51SO 
  • Baez         .105/.105/.105 0XB
  • Schwarber .143/.357/.333 28PA 1HR
  • Russell      .167/.211/.222 20PA 1XB
  • Rizzo .       200/.385/.250 1XB 26PA 1XB
  • Bryant      .000/.071/.000 14PA 
  • Contreras  .375/.412/.938 3HR (!!)


Probable Starters

(미국시간)


9/25             Jon Lester  (11-8, 4.56 ERA)   vs    Luke Weaver      (7-1, 2.05 ERA)   

9/26          Jake Arrieta  (14-9, 3.43 ERA)   vs    Carlos Martinez  (12-11, 3.63 ERA)     

9/27         John Lackey  (11-11, 4.67 ERA)  vs   Michael Wacha   (12-8, 4.00 ERA) 

9/28     Kyle Hendricks  (7-5, 3.14 ERA)     vs    Lance Lynn        (11-8, 3.47 ERA)    
  • 2주 전에 Lynn에게 6일 휴식을 줄 수 있었던 기회가 있었으나 굳이 4-day rest 패턴을 유지시켜준 것은 Cubs와의 시리즈 결과에 시즌 향방이 달려있는 우리 입장에서 나름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Cubs전에 2번 투입을 하긴 한건데, 첫 번에는 이미 Lynn이 4이닝 3실점 패전 + 원정 스윕패 달성으로 완벽하게 실패했다. 기적이 없는 한 28일 경기가 시즌 플레이오프 대진에 큰 의미가 있긴 힘들것이다. 아마도 이번 경기가 Cards 유니폼을 입고 나오는 마지막 등판이 되지 않을까? 
  • Arrieta는 9월 초에 당했던 다리 부상에서 생각보다 빨리 돌아왔고, 복귀전 (9/21 Brewers전) 에서 구속 94마일을 찍고 5이닝 1실점 (71구)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징하다.
  • 이 타이밍에 3승 1패니 1승 3패니 따져서 무엇 하나 싶다. 일단 Cubs가 1승이라도 따내는 순간 Cards는 중부지구 디비전 레이스에서 완전히 탈락하게 됀다 (그리고 Cubs는 지구 우승 확정). 그 꼴을 Busch에서 봐야한다니 참;;
  • 여태까지의 이 팀이 하는 짓을 보면 이번 시리즈에서 2승은 따낼 것으로 보인다. 아마 1차전 혹은 2차전을 꼴아박아서 지구 우승을 헌납한 후 쓸데없이 2승 1패 시리즈 우위를 뽑아내며 희망 고문을 이어간 뒤 맥이 풀린 듯 4차전을 진다던가...그런 흐름을 예상한다. 
  • Lackey와 Lester는 정 반대 흐름을 타고 있다. Lester는 지난 경기에서 시즌 최악인 7실점 0탈삼진 경기를 했고, Lackey는 나름 9월들어 3경기 연속 2실점 이하로 버티고 있다. CMart는 지난 Cubs전에서 5.1이닝 7실점으로 털렸는데, 사실 이런 부분들이 올 시즌 Cubs와 Cards의 차이를 확대하고 있는 요소이다. 즉, 양팀 타선은 서로 비슷하게 싸고 있는데 (상기 스탯 참조) 그 와중에 Cubs 투수들은 평소보다 더 over-perform하고 있고 Cards 투수들은 괜찮다가도 Cubs 상대로 유난히 털리고 있으니 득실차 -6에도 불구하고 Wrigley 원정 1승 8패, 전체 매치업 4승 11패를 하고 있는 것이다.Wacha와 Lynn의 경우는 이번 시리즈가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이 될 가능성이 높고, 플옵 희망이 사라지고 나면 Martinez도 굳이 마지막 시리즈에 등판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즉, 이번 시리즈에 나오는 투수들 중 한 번이라도 더 볼 가능성이 있는 투수는 Weaver가 유일하다.. 
  • Wacha의 경우는 시즌 내내 Cubs전이 힘들었는데 (7.88 ERA, 3경기 16이닝 14실점 4피홈런 9BB/14SO), Cubs전에서 유난히 커터를 던졌다가 혼난 기억이 많다 (커터 ISO .194, 시즌 초에는 경기 내내 커터 2개를 던졌는데 2개 다 담장을 넘어갔다고). 얘도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스캠떄만해도 "한 시즌 건강히 버텨만다오" 를 기도했었던 Wacha였는데 30경기를 선발로 나와주고 완봉도 한 번 해줬으니 이만하면 만족이다 (시즌 내내 구속 하나는 정말 확실했다). 무난히 160이닝 돌파하고 시즌 마무리할 듯.
  • Jose Martinez는 손가락 부상으로 먼저 St. Louis로 돌아갔는데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 미지수. Lester 경기에 나와야 딱인데 Lester 경기에서는 쉴 것으로 보인다. 




by doo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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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oovy+

Reds Series Recap


Game 1 Cardinals 8 : 7 Reds

Game 2 Cardinals 9 : 2 Reds

Game 3 Cardinals 8 : 5 Reds


Game 1 Cardinals 4 : 3 Pirates


Cubs와의 3연전을 모두 내주고 아, 이젠 진짜 끝났구나라고 모두가 말 할 때 4연승을 기록했다. 놀랍게도 9월에만 3번째 4연승이며, 9월 승률은 14승 6패로 7할대이다. (그러니까 Cubs한테 9월 패배 절반을 당한 셈이다.) 후반기 시작할 때만 해도 와일드카드는 어려울테니 지구 우승을 노리자(?) 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는데, Rockies가 후반기에 30승 32패를 기록하며 굉장히 페이스가 떨어진 탓에 미국시간 22일 경기가 끝난 현재 와일드카드 막차에 1.5게임이 뒤져 있다. Cubs에게 스윕을 당하지 않았다면 맞대결로 뒤집을 수 있다는 실날같은 희망을 가졌겠지만 5게임차가 나는 지금 지구 우승은 어렵다고 보기에, 실질적인 경쟁자인 Brewers와 Rockies의 잔여스케줄을 확인해 볼까 한다.


Rockies 잔여 스케줄 (현재 83승 71패 - 잔여 8경기)

at Padres 2경기 / vs Marines 3경기 / 휴식일 (28일) / vs Dodgers 3경기

(올 시즌 Padres전 11승 6패, Marines전 0승 3패, Dodgers전 9승 7패)


Cardinals 잔여 스케줄 (현재 81승 72패 - 잔여 9경기)

at Pirates 2경기 / vs Cubs 4경기 / vs Brewers 3경기

(올 시즌 Pirates전 11승 6패, Cubs전 4승 11패, Brewers전 7승 9패)


Brewers 잔여 스케줄 (현재 81승 73패 - 잔여 8경기)

vs Cubs 2경기 / 휴식일 (25일) / vs Reds 3경기 / at Cardinals 3경기

(올 시즌 Cubs전 8승 9패. Reds전 9승 7패. Cardinals전 9승 7패)


우리의 Cubs전 승패가 4승 11패인데 Run differential는 -6으로 크게 나쁘지 않다. 득실차보다 승패차가 더 날 정도면 Cubs한테 정말 많이 호구잡혔구나 싶다. 경우의 수를 따져볼까 했는데 이게 월드컵도 아니고, 크게 의미가 있는 것 같지는 않아 넘어가겠다. Rockies가 절반을 이긴다는 가정 하에 우리는 최소 6게임을 이겨야 하는데, Cubs전이 굉장히 힘든 고비가 될 것이다. Cubs전에서 최소 2승은 거둬야 할텐데 과연..? 


아, 그리고 Nicasio를 데려온 무브는 굉장히 좋았던 것 같다. 화려하진 않지만 멀티이닝을 먹을 수 있는 우완 셋업감이라면 굉장히 좋은 카드가 아닌가. 이렇게 되니 포스트시즌에 못 데려가는게 너무나 아쉬워진다. 



Pirates Series Preview


Cardinals 81승 72패 .529, Run differential +82, NL Central 2위 (GB 5.0)

Pirates 69승 85패 .448, Run differential -82, NL Central 4위 (GB 17.5)


Game 1 Michale Wacha vs Ivan Nova

Game 2 Lance Lynn (11승 7패 3.09) vs Gerrit Cole (11승 11패 4.13)

Game 3 John Gant (5G 9.1IP 3.86) vs Jameson Taillon (7승 7패 4.73)


하도 많이 본 팀과 하도 많이 본 선수들이라 더 할 말은 없고, 그냥 하고 싶은 말씀이나 드리려고 한다. 


Gant는 Flaherty의 자리에 들어왔다. Flaherty는 올해 이미 많은 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AA 63.1이닝, AAA 85.1이닝, MLB 15.1이닝) 불펜으로 쓰며 관리해 준다고 한다. 빅리그에서 보여준 모습은 좀 실망스러웠기에 봄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한 내년에 AAA에서 시작할 것이다. 내년 선발진은 CMART - Wacha - Weaver정도만 확정으로 보여지는데, (Reyes는 복귀 첫 해인데 그렇게 많이 던지지는 않을 것 같다) 이렇게 되면 금강벌괴 Lynn과의 재계약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물론 개인적으로는 반대. 


Waino는 초반에는 선발로 던지다가 다른 투수들 올라올 때쯤 성적이 안 된다면 불펜으로 갈 것이고, 아마 이게 Cards와의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먼 미래의 일이지만 Waino와 Matt Carpenter를 보고 Cardinals의 팬이 된 필자에겐 참 가슴아픈 일일 것이다. 아, Carpenter는 타율이 오늘 보니까 참.. 암만 출루율이 보장되는 타자라지만 저건 너무 심한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낮더라. (.243 .386 .448) 2015년처럼 30개 가까이 뻥뻥 홈런을 때릴 것이 아니라면 늘 하던대로 2할 7푼 정도는 쳐야 ops가 9할 가까이 갈텐데, 좀 고민좀 해봤으면 좋겠다. 2루수를 볼 때야 이정도 공격력이면 충분했지만 1루수로서는 좀 더 확실한 공격력을 보여줘야하지 않을까.


이상 주저리주저리였다. 이제 뭐 더 할 말이 있을까? 남은 9게임 잘 치러서 꼭 와일드카드 결정전 치르길..


Go c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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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conBird

by 주인장.


Cubs Series Recap


9/15 Cubs 8, Cardinals 2

9/16 Cubs 4, Cardinals 1

9/17 Cubs 4, Cardinals 3


9월 들어 10승 3패를 기록하며 갑자기 컨텐더로 다시 부상한 Cards였다. 이 시리즈가 시작될 때 지구 1위 Cubs와는 3게임 차, 와일드카드 2위 Rockies와는 2.5게임차 였다. 아마도 올 시즌의 향방을 결정지을, 가장 중요한 시리즈였을 것이다. 그 결과는 보시다시피 스윕 패이다.


경기 영상을 나중에 돌려 본 느낌으로는, Contender와 Pretender의 차이가 명확하게 드러난 시리즈가 아니었나 싶다. 정말 중요한 경기에서 팀을 캐리해 주지 못하는 1선발, 정말 중요한 순간에 뻘짓을 반복하는 수비, 타석에서의 무기력한 모습... 


시리즈 전엔 심지어 이런 글도 나왔다.

http://www.espn.com/blog/sweetspot/post/_/id/82746/shades-of-2011-how-the-cardinals-are-sneaking-up-on-everyone-again


그러니까, 뭐 2011년의 향기가 난다는 건데... 스윕당하고 나서 다시 보니 그냥 웃음이 나온다. ㅋㅋㅋㅋ


고백하자면, 이 시리즈 시작 전엔, 주인장도 조금은 기대했다. 2011년 생각 같은 건 하지도 않았고, 어차피 올라가도 첫 라운드 광탈이라고 확신했지만, 어쩌면 가을 야구 맛을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다. 잠시나마 그런 설렘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이제 이 팀의 냉정한 현실을 확인하게 되었으니, 그것도 그것대로...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제 지구 1위에는 6게임 뒤져 있고, 와일드카드 2위에는 4.5게임 뒤져 있다. 현재 Baseball Prospectus의 플레이오프 확률을 보면, Cards가 와일드카드를 따낼 확률은 2.8%, 지구 우승을 할 확률은 1.8%이다.



Series Preview: Cardinals at Reds (시즌 상대전적 7승 9패)


팀 성적

Cardinals 77승 72패 .517 (NL Central 3위, 6 게임차 / NL WildCard 4위, 4.5게임차)  Run Diff. +70

Reds 66승 84패 .440 (NL Central 5위)  Run Diff. -94


중부 원정 9연전의 두 번째 상대는 Reds이다. 지난 주 홈 3연전 이후 1주일 만의 재대결이다.

직전 시리즈에서는 해적떼를 상대로 스윕 승을 거둔 바 있다.


Probable Starters

Game 1: Jack Flaherty at Jackson Stephens       9/19 19:10 EDT (9/20 8:10 KST)

Game 2: Luke Weaver at Rookie Davis             9/20 19:10 EDT (9/21 8:10 KST)

Game 3: Carlos Martinez at Homer Bailey         9/21 19:10 EDT (9/22 8:10 KST)


우리 선발은 Flaherty - Weaver - CMart 순이다. 요즘 던지는 모습을 보면 Weaver가 에이스처럼 느껴진다. 지난 주 Reds와의 대결에서도 6이닝 2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압도적인 투구를 한 바 있다.


상대 선발을 보자. Reds 로테이션은 Tyler Mahle, Luis Castillo가 셧다운 되고 Amir Garrett이 불펜으로 강등되면서 일주일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래서 1, 2차전에 Jackson Stephens와 Rookie Davis가 예고되어 있는데, Stephen은 업사이드가 별로 없는 평범한 5선발급 투수이다. Davis는 그보다는 약간 더 좋은 평가를 받는 유망주인데 아직 완성도가 부족하여 올해 메이저리그 등판 기록은 21이닝에서 7.71 ERA, 6.16 FIP에 불과하다. 3차전에는 Homer Bailey가 나올 예정인데, 시즌 성적은 앞의 Rookie Davis와 별로 다를 게 없을 만큼 엉망진창이다. 다만 직전 해적떼 경기에서는 5.2이닝 1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한 바 있다.


솔직히 매치업만 봐서는 질 것 같은 경기는 없다. 저쪽 선발들이 워낙 엉망이라... 1차전은 예측불허의 개싸움이 될 것 같고 2-3차전은 아마도 저쪽의 저질적인 투수력 덕분에 이길 것이다. 아무리 플옵 희망이 거의 없어졌다고 해도 이런 경기들을 지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Reds Lineup 예상


1. Jesse Winker, RF         277/370/500, 128 wRC+

2. Zack Cozart, SS          302/391/559, 145 wRC+, 22 HR

3. Joey Votto, 1B           317/453/582, 166 wRC+, 35 HR

4. Eugenio Suarez, 3B     267/376/480, 125 wRC+, 26 HR

5. Scooter Gennett, 2B    297/346/541, 128 wRC+, 25 HR

6. Scott Schebler, CF       234/313/486, 103 wRC+, 27 HR

7. Adam Duvall, LF         248/295/487, 98 wRC+, 31 HR

8. Tucker Barnhart, C      271/349/401, 91 wRC+

9. Pitcher


그 밖의 주요 타자들

Jose Peraza, SS/2B        258/298/326, 63 wRC+, 22 SB

Patrick Kivlehan, UT      206/306/394, 84 wRC+

Stuart Turner, C           141/184/268, 11 wRC+


Billy Hamilton이 DL에 간 뒤로는 Schebler가 CF로 출장 중이며, 리드오프로는 루키 Winker가 기용되고 있다.


타선은 제법 강력하다. 20홈런 이상 타자가 6명이나 되며, 땜빵 리드오프인 Winker도 타석에서의 성적만 놓고 보면 Hamilton보다 훨씬 뛰어나다. Reds의 약점은 처음부터 끝까지 투수 쪽에 있다. Reds 투수진은 MLB 30개 팀 중에서 유일하게 5점대 ERA와 5점대 FIP를 동시에 기록 중이다. (5.17 ERA, 5.07 FIP) 그야말로 투수진 전체가 replacement level이라고 볼 수 있는 수준이다.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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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reeRedbird

주간 찌라시

Cardinals 2017.09.19 00:03 |

마이너는 뭐가 없습니다. 당연히 없겠죠 오늘 PCL 챔프 먹은 멤피스 제외하고 이제 시즌 끝나서 다들 집에 간다 트윗들 올린지 일주일 넘은 판인데. 트위터에 뭐 담아뒀나 봐도 한성대 로맨틱파스타, 도쿄에선 레코드 바가 인기, 호주 임대용 주택 건설 시장 이딴 것들만 나오는군요. 한성대 로맨틱파스타라 흠...

이게 아니구요, 그래도 뭐 있나 좀 봅시다.


1. https://twitter.com/_dadler/status/909440309364367360

스탯캐스트의 Sprint Speed ranking에 Magneruis Sierra가 Byron Buxton, Billy Hamilton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드럽게 빠르다는 걸 만인의 눈에 확실히 인증시킨 셈이죠. 비단 만점짜리 스피드 뿐 아니라 어깨도 그렇고 툴 하나는 까놓으니 더 카즈스럽지 않은 간만에 재미있는 캐릭터긴 한데요. 이게 참, 이런 놈들 잘 두들겨 쓰는 팀들도 소프트웨어 발전에 애를 먹는 판에 이 팀에선 대주자/4th 이상 가는 카드로 진화가 불가능할거 같은지라.



2. https://www.fanragsports.com/inside-baseball-destinations-for-top-25-free-agents-to-be/

Heyman이 수정구를 굴리길,


Arrieta의 잠재적 행선지로 Dodgers, Rangers, Cardinals를,

Darvish의 잠재적 행선지로 Red Sox, Cardinals, Mariners를,

그리고 Wade Davis와 Greg Holland 예상에도 Cards를 꼽아 놨습니다.


2월 즈음 까보면 예측률 5%도 안나오니 그냥 재미로, 어느 팀이 어떤 부분을 필요로 하는가 쓱 보는건데요.


잠깐, 저 또다른 어용기자 색히 뭔 소리 하는거냐 왜 또 전부 투수야, 빅뱃 어디갔어? 라고 하실 수 있겠으나 Heyman이 마침 몇일 전에 "The Cardinals have more pitching coming, but some believe they could still sign a starter this winter, to replace Mike Leake" 라고 끄적였던지라. 에이스급 투수가 필요하지 뭔 Leake를 대신할 투수 타령인가, 에서 좀 어이없긴 하지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제대로 된 FA 빅뱃은 JD가 유일하지 않나 싶은데요. 팀은 데드라인 전에도 JD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알려졌으니 JD에 대한 큰 기대는 하지 않으심이 좋을 듯 합니다. Hosmer나 Mouse는 개인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옆그레이드, 재수 없으면 2~3년 내 오히려 다운그레이드라 봐서 영입이 의미가 있나 모르겠네요.



3. http://www.fangraphs.com/blogs/paul-dejong-on-calm-clarity-and-process/


DeJong 인터뷰 입니다.


1기와 2기는 그냥 한계를 120% 뛰어넘는 심심한 애들이었다면 Piscotty와 DeJong 같은 3.0 버젼들은 똑똑한 머리와 자기관리, 자가발전 능력까지 장착시켜 나오고 있는 것 같죠. 뭐 퍼시픽 림의 집시 데인저처럼 결국 지구를 구하는건 오리지널 모델이다, 라는 식으로 Bader 같은 애들도 다시 찍어져 나오고 있긴 합니다만.



4. 9월 13일, 어용기자 형님은 "The Cardinals will have an instructional fall league at their Dominican facility, and that will feature members of the Dominican Summer League and several of the team’s top prospects from short-season affiliate." 라는 글을 띄웁니다. 그렇구나, 망할 허리케인 때문에 올해는 IL이 도미니카로 가는가, 싶었는데,


9월 14일, BA의 Kyle Glaser는 The Cardinals, who share Roger Dean Stadium in Jupiter with the Marlins, are also not having instructional league, although farm director Gary LaRocque said it was already part of their player development plan not to have instructs this year. They will have a January minicamp in lieu of instructs. 라는 말을 써놨습니다. 올해 instructional league는 없고, 이는 허리케인 때문이 아니라 원래 계획이 없었다는 Larocque의 말을 전하면서요.


???


instructional league와 instructional fall league가 다른 건가요, 뭔 소린지.



5. 어용기자가 cutter에 대해 쓴 것 같은데 한 5초 보고 안 읽어봐서 무슨 내용인진 모르겠습니다.



6. http://www.stlbaseballweekly.com/reyes-remains-on-track/


Reyes의 재활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Dr. Paletta가 다른 건 몰라도 TJS 하나는 기가 막힙니다.



7. Phamtastic은 지난 스캠서 20-20에 3할을 달성할 경우 Yadi로부터 6만불 짜리 시계를 받고, 달성 못할시 Yadi에게 1천불 짜리 시계를 주기로 내길 했다는군요. Yadi는 Pham이 홈런이나 도루 뭐 하나 20 찍어본적도, 3할 찍어본적도 없어서 아주 쉬운 내기라 생각했다고.


그러나 Phamtastic은 이미 20-20을 달성했고 갑작스런 슬럼프에 빠지지 않는 한 3할 수성도 어렵진 않아 보이니 집에 가기 전 왼 손목에 6천만 원 짜리 시계를 감고 가게 될 겁니다.


Yadi는 쿨하고 부자라 괜찮을꺼에요.


6천만 원 짜리 시계라니 갑자기 흘러내리는 눈물 좀 닦고 오겠습니다...



8. http://www.baseballamerica.com/minors/2017-pacific-coast-league-top-20-prospects/#Qc0oXmorFZc03Q2l.97


타이밍이 좋군요, 오늘부터 BA league to 20 prospects가 시작됩니다. 항상 밑에서 올라왔는데 올해는 거꾸로 PCL에서부터 내려가는군요. 제가 BA 계정을 해지해서 로그인이 안되니 순위 확인은 안되는데, Jack Flaherty, Luke Weaver, Harrison Bader, Carson Kelly가 이름을 올렸네요. 다 현 MLB 로스터에 이름 올리고 있죠.


혹 계정 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시길, 저는 어느 정도 자료가 꽉 채워질 10월이나 11월 즈음 구매할 생각인지라.



9. Callis가 Ranking the rookies by their long-term potential 이란 걸 써놨네요. Weaver가 19위, DeJong이 순위의 끝인 30위 입니다. Callis는 BA의 Cards 푸대접(?)의 주범이고 MLB.COM 이직 이후에도 딱히 접근방식이 조금이라도 달라진 것 같아 보이진 않는지라 전 이 양반이 Cards 관련 이야기 하는건 거의 패스하는 편이지만, 뭐, 어쨋든 Weaver와 DeJong의 이름이 있으면 좋죠.



10. 어용형님이 작성한 기사를 보니


1) Flaherty 이닝 조절 운운하긴 했는데 그럼에도 앞으로 10~15 이닝은 더 던질 것 같군요, 의미가 있을련지. Flaherty/Waino/Gant가 둘 또는 셋 조합으로 이닝 먹게 될 것 같습니다.


2) "The righthander also tried the changeup that rookie Luke Weaver throws and intends to take it into the game after getting a few popups and whiffs on it." Waino의 뭐랄까요, 근성은 높이 사지만, 글쎄요. 아무튼 커리어 말에도 어떻게든 반등을 노리는, 또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Waino의 근성에 박수를 보냅시다.


비단 Carp나 Waino, Fowler 뿐 아니라 차기주장님도 몸상태가 개판인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어린아이들 활약을 보며 개판이었지만 그럭저럭 조금은 흥미로웠던 시즌을 마감하도록 하죠.


이렇게 찌라시를 끝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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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ip55

by jdzinn

Reds Series Recap
  9/13 Cardinals 13 : 4 Reds

  9/14 Cardinals 0 : 6 Reds

  9/15 Cardinals 5 : 2 Reds

 

Ryan Sherriff는 어중간한 제구로 똥볼을 던지는 평범한 LOOGY다. 앞으로도 영원히 그럴 것이며 확장로스터엔 더더욱 LOOGY로 활용해야 한다. 하지만 투수 교체는 감독의 고유 권한이고, 우리 감독은 개백정이며, 이 자는 은퇴하기 전날까지 이런 식의 운영을 멈추지 않을 것이고, 계약 만료 전에 해고되지 않을 것이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Cubs
  Cardinals - 77승 69패 .527 (NL Central 2위, 3.0 GB)
  Cubs       - 80승 66패 .548 (NL Central 1위)

 

Cubs와 3게임차, Rockies와 2.5게임차 상태로 중부 원정 9연전에 돌입한다. 연승 시기보다 전력이 안정된 상태라 Reds, Bucs는 그럭저럭 상대할 것 같은데 역시 이번 시리즈가 가장 어렵다. Cubs의 전력 또한 안정됐으므로 루징시리즈란 곧 우승 경쟁에서 이탈함을 뜻한다. 개백정도 이 정도는 인지하고 있었는지 Wacha와 Lynn의 워크로드를 미리 조절했다. 그 머리로 무려 한 치 앞을 내다보는 운영을 강요받을 만큼 중요한 시리즈.



Probable Starters
  Game 1 – Carlos Martinez (11-10, 3.33) vs John Lackey (11-11, 4.65)   한국시간 3시 20분
  Game 2 – Michael Wacha (12-7, 3.99) vs
Kyle Hendricks (6-5, 3.35)   한국시간 5시 05분
  Game 3 – Lance Lynn (11-7, 3.01) vs
Jose Quintana (10-11, 4.25)   한국시간 03시 20분

 

-Martinez는 꼭 잡아야 하는 경기를 번번이 흘리며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득점 지원이나 불펜 블론을 탓할 게 아니다. 고질적인 1회 난조로 경기 흐름을 내주는 게 가장 안 좋았다. 공교롭게도 상대는 Cardinals의 마지막 에이스였던 Lackey. 연식을 드러내는 시즌이지만 후반기 3.67 ERA로 페이스를 되찾았다. 피홈런 이슈만은 여전하므로 주자 모아 놓고 뻥야구 한 방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 개인적으로 이 경기는 저득점 쇼다운 끝에 Martinez가 8이닝쯤 먹어주는 내용이었으면 한다. 제발 좀 에이스로 스텝업해달라는 바람이랄까. Wrigley 원정에서 통산 3.19 ERA로 제법 괜찮았다.


-Bucs를 8이닝 셧아웃시킨 Wacha는 커리어 두 번째 완봉을 노릴 수도 있었다. 하지만 개백정이 95구로 끊어주며 이번 시리즈에 대비했다. 사실 공 자체는 특별하지 않았는데 Bucs 타자들이 워낙 의욕이 없었다. 부상 이탈 등 평범한 시즌을 보내던 Hendricks는 후반기 2.58 ERA로 Lackey보다도 회복세가 좋다. 작년 후반기에 알차게 호구잡힌 기억이 생생한데 양계장 꼬맹이들이 형들 복수를 해줄 수 있을지. 솔직히 이런 경기, 이런 매치업에서 Wacha는 전혀 의지가 안 된다. 올해 두 번의 Wrigley 원정 성적도 10.1이닝 11실점.


-2차전을 내주고 1, 3차전을 잡으면 최상이다. Quintana의 Cubs 이적 후 성적은 3.88 ERA로 평범한데 인마 역시 9월에 페이스를 끌어 올렸다. 그래도 7월 맞대결 때 2홈런 3득점을 뽑아냈으니 아주 호구잡히진 않을 듯. 꾸역꾸역 버티기론 Lynn도 못지않으므로 치열한 불펜 싸움이 예상된다. Lynn은 올해 Cubs전에 두 번 등판해 모두 5.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직전 시리즈에서 75구만 던지며 힘을 비축한 만큼 이번엔 6이닝 2실점 정도로 버텨보자.


원정 9연전이 끝나면 Cubs와의 홈 4연전으로 이어진다. 현 시점에서 3경기차가 결코 적지 않으므로 지구 우승을 노린다면 진짜 승부는 그때가 될 것. 일단 이번 시리즈엔 딱 한 게임만 줄여보자. 마지막으로 부상자 소식 업데이트. Gyorko는 대타 출장 가능. Fowler는 필드 훈련을 소화했는데 이번 시리즈 복귀를 희망한다고. 불펜 세션 중인 Waino는 시뮬레이트게임까지 소화하면 마지막 Cubs, Brewers 시리즈 복귀가 가능할 듯. 그리고 PCL 우승까지 1승을 남긴 Memphis의 시즌이 종료되면 몇 명이 더 올라올 것이다. 간밤에 Adolis Garcia의 11회말 워크오프 투런으로 시리즈 전적 2-0으로 앞서 있다.



Go Cat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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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dzinn

by doovy


Bucs Series Recap 

(미국시간)

 

  9/8  Cardinals    4 : 1    Pirates 

  9/9  Cardinals    4 : 3    Pirates 
9/10  
Cardinals    7 : 0    Pirates 


2차전이 딱 지는 각이었는데 그걸 잡아내고 Bucs 상대로 스윕을 해냈다. 희망고문의 원동력이 다 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Memphis Redbirds의 힘 + 이곳저곳 몸이 쑤시는게 느껴지는 베테랑들의 투혼으로 여기까지 끌고왔다. Fowler가 전력질주하다가 펜스에 왼쪽 무릎을 정통으로 꼴아박고 (그 와중에 Inside-the-park 홈런을 내주고...) 고통 속에 퇴장한 것을 제외하면 2차전 경기 내용은 아주 좋았으며, 3차전 Wacha는 후반기 들어 가장 압도적인 모습이었다. 시리즈 MVP를 꼽는다면 이번 3경기에서 5안타 2홈런 7타점을 작렬한 Yadi와 2세이브를 올린 Nicasio 사이에서 고민할 것 같다. Nicasio는 뭐랄까...투피치 + 베테랑 + 우완 + 배짱 프로필이라는 면에서 2011년 Dotel이나 2012년 Mujica를 연상시키는데, 이 두 시즌 모두 Dotel과 Mujica는 아주 꿀같은 존재였기에 이런 패턴이 반갑다. 물론 Nicasio는 사실 이번 시리즈 한 번으로 평가하긴 좀 이른 맛이 있다. Nicasio는 남은 Cubs 전에서 어떻게 해줄지에 따라영입의 성패가 갈릴 것이다. 


아래에서 보시다시피 남은 와일드카드 1자리보단 지구 우승 가능성이 더 높은 상태이다. 결국 잔여 Cubs-Cardinals 시리즈6경기에 흥망이 달렸다. 

NL Wild Card Standing (9/13/16 현재)

  1. D-Backs (83-61)                         (WC 획득 확률 99.8%)       

  2. Rockies (79-65)                          (WC 획득 확률 87.9%)

  3. Cardinals (75-68, GB 3.0)          (WC 획득 확률 5.3%)


NL Central Standing (9/13/16 현재)

  1.  Cubs  (77-66)                           (Division 우승 확률 62.9%)       

  2. Cardinals (75-68, GB 2.0)        (Division 우승 확률 24.9%)

  3. Brewers (75-68, GB 2.0)          (Division 우승 확률 12.2%)



Series Preview:    Cincinnati Reds    at St. Louis Cardinals 

 성적

         Cardinals 75 68  (NL Central 2위, GB 2.0) Run Differential +74
              Reds   62
 82패  (NL Central 5위, GB 15.5) Run Differential -94

 

※ 2017년 상대전적 8승 5   Reds  우위 (Run Differential +15 Cardinals 우위)

Cardinals 홈 성적 40승 31패  /   Reds   원정 성적 26승 46패


정규시즌 19경기, 남은 승차 2게임인 시점에서 5할에서 20게임이 뒤져있는 Reds와 이번 달에 6경기를 치른다. 야근의 압박으로 인해 오늘 쓰레드는 부실할 것임을 미리 양해를 구한다. 그나마 어차피 별로 할말이 없는 Reds 상대라서 다행이다;; 가을야구를 노리는 팀이 지금 Reds의 허접한 Replacement level 투수들에게 발목이 잡혀서야 되겠는가? (그러나 올 시즌 상대 전적 5승 8패) (작년 포시 탈락 최대 원인 역시 9/26 Reds전)


한때는 흑마법사 듀오인 Straily와 DeSclafani라도 신경썼지만 지금 이 팀 투수진은 거의 Memphis 수준이다. 작년부터 제대로 호구잡히고 있는 Raisel Iglesias는 예외로 친다 (2017시즌 Cards 상대 6세이브, 평균자책 0, 9이닝 2피안타 5볼넷 12탈삼진). 



Probable Starters

(미국시간)


9/12     Robert Stephenson  (4-4, 5.15 ERA)  vs   Lance Lynn  (10-7, 2.94 ERA)   

9/13                   Tyler Mahle  (0-2, 3.60 ERA)  vs   Jack Flaherty   (0-0, 4.72 ERA)     

9/14                Amir Garrett   (3-7, 7.39 ERA)  vs   Luke Weaver  (5-1, 2.16 ERA)    (낮)


  • 월요일 (9/11) 이 휴식일이었기에 Lynn에게 6일 휴식을 줄 수 있었으나, 굳이 등판을 하루 땡겨서 5일로 맞춰주었다. 리듬을 깨지 않겠다 어쩐다 말이 많은데, 속은 뻔하다. Lynn을 하루 땡김으로써 9/15~17일에 벌어지는 Wrigley 원정 3차전에 Lynn을 끼워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 투수 Quintana)
  • Lynn은 지난 5경기에서 6이닝 1실점 - 6이닝 4실점 - 7이닝 2실점 - 8이닝 무실점 - 6이닝 1실점을 했으나 팀은 5전 5패이다. 7월부터 13경기 1.87 ERA 인데, 정작 득점 지원 최저로 NL 8위 (4.07). 
  • Lynn 상대로 Votto가 .481 1홈런, Scott Schebler가 4타수 2홈런이다. Votto는 Cards 투수 중에 딱히 약한 상대가 있었던가...? 
  • Billy Hamilton 은 엄지손가락 골절로 DL 등재. Peraza가 센터를 볼 수도 있다고 한다. Jesse Winker가 복귀한다. 
  • 2차전은 Flaherty의 데뷔 첫 승을 거두기 최적의 무대 (Busch 데뷔전) 이자 매치업이라고 생각한다. Waino 복귀 여부에 따라 이번이 마지막 선발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차라리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로테이션에 좀 더 잔류했으면 한다. AA와 AAA까지 합쳐서 현재 158이닝 남짓을 소화했는데, 아마 170~180이닝 수준에서 이닝 워크로드를 제한할 것으로 본다. 첫 2경기 9이닝에서의 평균 구속은 93.9mph 가 나왔다.
  • Bader가 좌상 본즈라는 것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으나, 막상 ML에서도 그렇게 해준다니 정말 반갑다. 몇 년 쨰 같은 얘기를 쓰고 있는데, 좌투 Masher 용으로 우타자들을 데려와도 정작 이 팀에 와서는 그 역할을 제대로 못해줘서 우타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좌투 상대로 늘 같은 고민이 지속되어왔다 (Peralta, Gyorko 등). 그 와중에 시즌 내내 좌투 상대로 좋은 옵션이었던 Jose Martinez는 9월 들어 3홈런 8타점 .412/.474/.765 를 치고 있으니, 경험치 먹으려고 등판하는 상대 좌완 Amir Garrett이 나오는 3차전 전망은 꽤나 밝다고 생각한다. 
  • 솔직히 어떤 경기를 봐도 이걸 질 거라고 생각되는 경기는 별로 없다. 2차전 Flaherty가 조금 걸리긴 하지만 첫 2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은 가능성이 충분했다. 


Miscellaneous 
  • Waino는 평지에서 투구를 재개했다는 소식이며, 이 페이스라면 다음 주 Reds 원정 (9/19) 등판도 가능하다 (Flaherty 차례). Flaherty가 차라리 선발로 버텨주고 Waino가 불펜에 가는 것이 더 효율적인 운용일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탁구장에서는 너무 불안하다.

  • Fowler는 MRI 촬영 결과 큰 부상은 피한 모양. 그러나 굳이 무리해서 조기복귀 시킬 이유도 없고, 어차피 외야는 포화상태가 아니던가. 이 팀은 시리즈 내내 주말 Cubs 원정에 최적의 전력을 가동하는 데 포커스를 맞출 것이므로, 아마 이번 시리즈에서는 출장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 Gyorko는 1주일 정도 있으면 대타로 출전 가능, 2주 정도 후에는 러닝과 수비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타격에서 Gyorko가 그다지 그리울 일은 없을텐데, 3루 수비는 사실 Gyorko가 제일 나았다. 아마 9월 마지막주가 실질적인 복귀 타겟일듯.


by doo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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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oovy+

Memphis Redbirds

0. 모든 마이너리그 정규시즌이 다 끝났다. 성공하면 우리와 비교도 되지 않는 거액의 돈을 만지게 되는 선수들이지만, 상위 라운더 몇십명 제외하면 대부분은 그저 꿈 하나 바라보고 얼마 되지도 않는 돈을 받아가며 몇년째 고생중이다. 잘한 놈이건 못한 놈이건, 모든 선수들에게 박수를.


1. Tyler O'Neill의 성적을 Mariners/Cards로 나눠보면,


Mariners: 396 PA, 244/328/479, 19 HR, 9 SB, 11.1 BB%, 27.3 K%, 106 wRC+

Cards: 161 PA, 253/304/548, 12 HR, 5 SB, 6.2 BB%, 26.7 K%, 110 wRC+


BB/K가 조금 악화되고 ISO는 껑충 올랐다. 이적 후 600PA 기준 45 HR 페이스면 좋은거 아니냐 뭘 더 바라냐 할 수 있겠으나 이적 전 정말 미친듯이 치고 올라오는 중이었음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 실제로 마지막 콜로라도 원정서 스탯 세탁 제대로 하기 전까진 wRC+ 100 미만이었다. 무식한 어퍼컷 스윙에 고타율을 바라진 않지만 공갈포로 만족하기엔 아까운 재목이니(시즌 전 BA, BP, MLB.COM 랭킹 모두 50위권에 자리잡았었으니 이 정도 기대가 과하진 않다) 적당한 situational hitting에 제법 눈야구도 좀 해줘야 하지 않겠는가.


아무도 주목하고 있지 않은 듯 하지만 16번 뛰어 14번 도루 성공 시켰다.


가끔 트윗 검색해보시라, Mariners 팬들이 이런 개똥같은 투수를 위해 O'Neill을 내준거냐며 틈틈히 욕을 내뱉고 있다.


2. 8월 1달간 Breyvic Valera는 25경기에 나와 346/395/596, 5 HR, 15 XBH를 기록했다. Valera는 2010년 데뷔 후 지금까지 8시즌 통틀어 단 한번도 1시즌 3홈런 이상 때려본 적 없으며, XBH이 가장 많았던 해도 2012년 Peoria 풀타임(128 경기) 뛰며 기록한 24개다. 1년에 3 HR, 24 XBH / 1달에 5 HR, 15 XBH. 박수 한번 쳐주자.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선 안되겠지만 '발사각 수정을 통해 외야에 좋은 타구를 띄워보려 노력 중입니다'가 이렇게 극단적으로 먹히는 경우는 거의 처음 보는듯 싶다.


정작 본인은 승격 이후 가장 많이 늘어난 부분은 defense라고 언급했다.


3. Ryan Helsley는 첫 선발 경기서 5 IP, 7 H, 2 ER, 3/5 BB/K를 기록.


9월 8일자 인터뷰다. 별로 건질건 없다. 볼질을 싫어하는구나, 작년에 처음 배운 cutter 여전히 4th pitch로 굳히려고 연습중이구나 정도 되겠다.


4. 기세등등한 Harrison Bader는 지난 8월 27일 풀 스피드로 뛰어 캐치를 시도하다 벽에 강하게 부딪쳐 몇분 그라운드에 뻗어 있었다. 8월 30일에는 9회 2아웃서 멋진 다이빙 캐치로 경기를 끝내기도. 워낙 무식하게 열심히 뛰는데다 빠따가 잘 안맞아도 어떤 식으로든 기여할 수 있는 스타일이라 팬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사실 열흘전 쯤 이런 저돌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막판 체력 저하(=부진)에 영향이 없다곤 못 할 것이다, 라고 써 놨었다. 올라와 하는거 보니 그냥 첫 승격 이후 할만큼 했는데 재수없게 내려가게 되서 의욕이 안생겼던 건가, 싶다.


  1. 경기 여러번 챙겨보신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쓱 봐도 모두가 느꼈겠지만 생각보다 더 빠른 것 같고 어깨와 송구의 정확도도 개인적인 기대치보다 한 레벨 위로 보인다. 현실적으로 4th, 또는 3.5th 정도 기대하는게 맞다, 라고 정리해두고 있었는데, 떨어지는 공들에 대응하는거 봐서 주전 도약도 가능할지 모르겠다.


5. Jack Flaherty는 멤피스에서도 1회나 2회 96-97mph 수차례 팡팡 찍고 이후부터 92-95mph선으로 내려갔다. 눈으로 보기 전까진 믿지 말아야지 했었는데 이제는 정말 벌크업을 통해 구속이 뛰어오른 것이라 공식적으로 인정할 수 있을듯. 이 망할놈의 구속 상승 가능성이 뭐 그리 대단하다고 3년 가까이 주문처럼 끄적여왔던걸까.


데뷔 후 두번째 경기는 휙휙 돌리며 쓱 봤는데 공 반개, 한개 정도 빠지는 애무 피치가 많더라. 영리한 녀석인 만큼 마운드 위에서 숨 좀 쉴만해지면 빠르게 자기 커맨드 찾을 것이다. breaking ball이 생각보다 더 밋밋해서 좀 거시기했지만, 이 역시 더 지켜봐야 각 나오지 않을련지. 올해 터진걸 감안하더라도 기대치가 3/4선발 롤로 묵직하게 이닝 팍팍 먹어주는 역할임을 잊진 말자.


6. 2013 시즌 AA, 하이 마이너 입성 이후 처음으로 LOOGY에서 벗어나 우타자 상대로 효율적 시즌을 보낸 Ryan Sherriff. 고생 참 많이 했는데 인복은 제법 있는 듯 하다. 스캠서 Waino가 렌트카 비용을 부담해주더니만 승격 이후 어머니 다니는 회사 사장님이 몇일간 아들 경기를 볼 수 있도록 비행기값과 호텔비 전액을 내주었다고 한다.


7. 그럭저럭 쓸만한, 최소한 불펜에서라도 써먹어 볼만한 투수들 정말 잔뜩 쌓였다. 조각을 어떻게 모아 멋들어지게 조립하는가는 온전히 프런트의 능력.

  1. Alex Reyes (MLB/DL)

  2. Luke Weaver (MLB)
  3. Jack Flaherty (MLB)
  4. Dakota Hudson (AAA)
  5. Sandy Alcantara (MLB/Bullpen)
  6. Ryan Helsley (AAA)
  7. Zac Gallen (AAA)
  8. Austin Gomber (AA)
  9. Jordan Hicks (AA/AFL)




Springfield Cardinals

1. 본인의 favorite이라 할 수 있는 Jordan Hicks가 AA로 올라왔다. 96년생의 AA 입성은 배경이 어떻든 박수받아 마땅하나 올라오자마자 DL에 올라 공 하나 안던지고 시즌 마감했다. AFL 건도 있고 8월부터 꽤나 엄격하게 투구수 관리 중이었던지라 놀랄 일은 아니다.


올해도 시즌 초 언오피셜하게 100mph 찍고 이후에도 한두번 90mph대 후반 찍었다는 소스들을 본 적 있는데, 여전히 구속은 경기에 따라 오락가락 한다고 들었다. 체력 자체가 후달리는 놈 같아 보여서 겨울 내 헬스장에 쳐박아 좀 굴려야 안정화되지 않을까 싶다. 여하튼 어용기자 말대로 만약 AFL서 좋은 모습 보여준다면 BA건 MLB.COM이건 어디건 하나쯤 top 100에 이름을 올릴지도 모를 일이다. Hicks는 AFL 소속팀 Surprise Saguaros서 가장 어린 선수고, 아마도 AFL 참가하는 선수들 중 가장 어린 선수 TOP5에도 꼽힐 것이다.


어용기자 왈, "Other teams have been interested in dealing for him since last winter, and he was discussed as part of deals for major-league talent."


간단한 논리다, 우리가 쉽게 버린, 버리려는 떡은 똥맛 카레, 남이 탐내는 우리 손 위의 떡은 쫄깃하니 맛난 떡이다.


혹시 Marlins로 Hudson과 함께 넘어가려나?


2. Sandy Alcantara는 빅리그 승격에 대비하여 불펜으로 몇경기 뛰었는데 지난 29일 102mph을 찍었다고 한다.


아, Tim Leveque이 포심 제구 잡으라고 Alcantara가 사랑해 마지 않는 투심을 봉인시킨게 시즌 초 삽질의 원인 중 하나인 것 같단 소식도 있다.


이걸 GB%로만 평가할 순 없는 일이지만 실제로 다시 투심 사용을 허락해준 후반기부터 GB%가 확 늘고 HR/9 등이 대폭 줄어들긴 했다. 물론 그렇다고 고질적인 커맨드 난조나 좌상바, 세컨 피치의 효율성 문제가 가려질 순 없다. 뿌린다 100mph, 아무렇지 않게, 팍팍, 이 워낙 중독성 있어 그렇지 아직 갈 길 먼 놈이다. 자기 입으로 말은 나 이제 curve, changeup, slider 다 자신있게 던져요 어쩌고 떠들던데 이 역시 그럴리 없다. 명감독은 쓰잘데기 없이 Tui같이 밑천 다 나온 애들 그만 쓰고 임마나 자주 등판시켜봐라. 눈으로 견적 좀 내보자.


3. 하나마나한 소리지만 사장나으리는 Austin Gomber40인 로스터에 포함시킬 예정이라 일찌감치 공언(?)했다.


마무리가 정말 좋았다. 8월 1달간 6경기 선발 등판, 39.2 IP, 18 H, 2 HR, 12/44 BB/K, 0.92 ERA. 인터뷰 보니 자기 장점을 극한까지 끌어올린듯 하다. 이쪽에 쭉 머무르면 100% 불펜서 첫 선을 보이겠지만 어디 매물로 팔리거나 한다면 하위 선발로 몇년 버틸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건강에 대한 불안감은 3년간 말도 안되게 많은 이닝 먹어버리며 다 날려버렸고. 지리산 구렁이라도 고아먹은건가.


4. 위로 떠난 Dakota Hudson이 Texas League pitcher of the year를 수상했다. 이어서 위로 떠난 Ryan Helsley는 Florida State League pitcher of the year를 먹었다. 모두 뽕에 취하자.


5. Andrew Knizner에 대해 BA 누군지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아직 수비에서 갈 길이 멀다고 끄적여 놨었다. 안좋게 말 할 투수 없다지만 그래도 투수놈들이 종종 이름 언급하는거나 경기 본 팬이 프레이밍 좋다고 칭찬하는거 보니 갈 길이 먼 것 같진 않던데. 기록을 봐도 Peoria서 25번 도루시도 중 10번 잡아 40% CS%, Springfield서 26번 도루시도 중 13번 잡아 50% CS%. 도합 75경기 665 이닝서 PB 3개면 모르긴 몰라도 잡는 재주가 없다곤 할 수 없는거 아닐까. 물론 BA가 맞을지도 모르나 이놈들 시즌 초나 중반에 리포트 한두개 받아놓고 업데이트 안하는게 어제오늘 일이 아닌지라.


다행히 AFL 가니 지쳐서 헉헉 거리는 상태가 아니라면 여러 소스를 통해 수비를 확인해볼 수 있을 것이다.


6. Zac Gallen 기사가 하나 나와서 보니 Gallen이! 마운드에! 불독 멘탈리티를! 타령하고 있다. 본인은 한계가 정해져있거나 좀 애매한 애들이 그냥 싫다. 사람이, 선수가 싫다는게 아니라 무언가 소식을 전해야 하는 입장에서 전부 하나마나한 소리만 떠들고 있기 때문. 언론사에 기사 쓰는 놈도 할 말이 없으니 불독 멘탈리티 타령하는게 아니겠나.


그래도 좀 디벼보자면,


As catcher Andrew Knizner put it, “He’s got like 10 pitches and I’m back there calling a game but running out of fingers.”


팔색조! 가장 최근 이런 비스무리한 말을 내뱉었던 선수로는 Kyle Lohse와 Ryan Flanklin이 생각난다. Lohse 만큼만 해줘도 대박이다. 아마 작년에 한번 언급한듯 싶지만 사실 임마 대신 Corbin Burnes가 뽑혔으면 하는 생각을 작년 드랩때부터 해왔다. 올해 Gallen보다 Burnes 주가가 훨씬 뛴듯 해서, 더군다나 맥주네 소속이라 더욱 배가 아픈데 오색조건 팔색조건 십색조건 잘 좀 해주기를.


It’s also allowed St. Louis to encourage Gallen to adopt a curveball. With his high three-quarters delivery, it gives him a 12-to-6, north-south pitch (think clock) to offset his cutter.


Hudson과 함께 열심히 curve 던지고 있는듯. Gomber도 여전히 던지고 있을 것이다. 어제 말했지만 Springfield-Memphis 순회하는 커브 선생님이라도 하나 초빙해야 되는거 아닌가.


7. 못미덥지만 Connor Jones도 AA에 상륙했다. 예전에 jdzinn님 께서 땅볼 유도 하난 무적이니 그래도 쓰임새는 확실하겠단 투로 언급하신바 있는데 지난 9월 1일 AA 데뷔전에서도 6.2 IP, 6 H, 2 ER, 3/2 BB/K, 13/2 GO/FO를 기록했다. 정말 무적이다. 아, 그리고 이걸로 Hudson, Gallen, Jones 작년 드랩 대학투수 3인방 모두 1년 만에 AA 이상 레벨에 안착하는 쾌거를. Flores에게 엄지 한번 치켜세워주자.


8. Randy Arozarena는 기대와는 달리 8월 1달간 210/324/323으로 크게 부진하며 승격 후 195 PA, 252/366/380, 3 HR, 8 SB, 13.8 BB%, 17.4 K%, .299 BABIP, 115 wRC+를 기록했다. 자료 찾다 보니 Described by one evaluator in three words: "raw, raw, raw"란 말이 눈에 들어오는데, 스타일과 달리 상당히 raw한건가. PB와 SP에서 상반된 듯한 모습을 보면 역시 정체성(?) 확립을 위한 시간과 경험이 필요한 것 같긴하다. 열심히 굴리자.




Palm Beach Cardinals

1. Jake Woodford는 광고되던 싱커가 하늘나라로 완전히 승천하며 그냥 법사도 이런 법사가 없구나, 요샌 96년생 법사도 있구나 싶은데, 또 Flaherty 전례가 생긴지라(비록 Flaherty 만큼 급성장은 힘들더라도) 기대를 완전히 접긴 또 힘들다.


PB 감독 양반은 Woodford가 FSL 방어율 2위를 하고 있는 이유는 기억력(can remember what pitches worked and didn’t work in previous matchups with hitters)과 집중력(pays attention to how hitters react to certain pitches, not just whether or not they put the ball in play) 덕분이라 밝혔다. 기대를 다시 접어야 하나?


물론 좋은 말이다. 96년 10월 생이 벌써 마운드 위에서 저런 점까지 신경쓸 수 있다는건 분명 높이 평가받아야 한다.


"He's been so focused and he's been one of the most improved players on our club this year." 다른 인터뷰에선 이런 말씀도 하셨는데 정확히 뭐가 어떻게 발전했다는 건지 언급은 안했다.


아무튼 그렇다.


플옵에서도 1선발로 등판했다, 감독의 믿음이 참으로 단단한 것 같다.


2. 본인이 은근슬쩍 슬리퍼로 밀고 있는 Sam Tewes가 지난 등판(8월 29일)서 6 IP, 7 H, 1 ER, 0/11 BB/K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였다. 몸상태 안좋거나 수술 받은 놈 픽들은 하나같이 망해왔는데 임마는 AA 위로 뚫어줄 수 있으려나.


그러고보니 Tewes의 2017 버젼인 Kodi Whitley도 그제 GCL서 PB로 껑충 뛰어 올라왔다. 9월 1일 불펜 등판해 3 IP, 1 H, 1/3 BB/K 무실점투.


3. Delvin Perez와 Alvarez, 두 선수의 추락이 워낙 돋보여서(?) 그렇지 Jeremy Martinez의 삽질도 만만치 않았다. 중간에 EST 1주일 파견가고 했으니 얼마나 맛이 갔었는지 짐작이 간다. 더 심각한게 갔다 온 뒤에도 변화가 전혀 없었다는 건데. 사실 작년 비디오에서 본 스윙으로 2할도 못 친다는건 있을 수가 없는 일인데 뭐가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다. RDS와 FSL의 악령에 완전히 잡아먹히기라도 한걸까.


그래도 56경기, 479 이닝 포수로 소화하며 52번 도루 시도 중 23번 잡아내 44% CS%, 2개의 에러와 6개의 PB로 수비에선 괜찮은 모습 보여주었다. 내년 Springfield서 어느정도 반등은 하지 않을까 싶은데, 과연 얼마나 튀어오를 수 있을련지. 가장 미스테리한 부진이다.


4. Leake 트레이드로 얻어온 Rayder Ascanio가 PB에 합류했다. 보는이에 따라 Mariners organization에서 가장 유격 수비가 좋은 놈으로 꼽히기도 했다던데 뭐, 수비를 잘하면 좋은 일이다.




Peoria Chiefs

1. 이 x같은 팀의 2017 시즌 MVP로 1루/2루수 Stefan Tosclair가 선정되었고, Pitcher of the Year로 PB로 승격한 Mike O'Reilly가, 마지막으로 한시즌 동안 가장 팀을 위해 헌신했던 선수에게 수여하는 Ryne Sandberg Award는 Dylan Carlson이 수상했다. 과연 80/80 work ethic 답다.


Trosclair는 2루 수비 연습 죽어라 해서 어떻게든 2루로 박힌다면 그래도 조금은 기대를 가져도 될만하지 싶다.


2. 좌완불펜 Austin Sexston이 slider/changeup 모두 쓸만해서 괜찮다는 말이 있는데 믿어야 할지 어떨지 잘 모르겠다. 변태, 아니 마이너한 취향이신 분들은 슬리퍼 컬렉션에 슬쩍 넣어두시라.




State College Spikes

1. Scott Hurst242 PA, 282/354/432, 3 HR, 6 SB, 9.1 BB%, 24 K%, 136 wRC+로 시즌을 끝냈다. 밀어친 타구 비율이 32%에 3루타 6개. Bader보다는 Ramsey와 좀 더 비슷한듯 하다.


2. 괜찮은 raw power 프로필이 따라다니던 C/1B Tyler Lancaster가 금지약물 복용으로 76경기 출장정지를 먹었다. 111 PA, 255/360/372, 2 HR, 12.6 BB%, 15.3 K%, 126 wRC+를 기록 중이었다. 혹시나 해서 다시 언급하지만 Hurst와 임마 wRC+에서 엿보이듯 NYPL은 꽤 심한 투수친화적 리그다.


3. Hurst 다음으로 잘 친 놈은 Joshua Lopez인데, 기억이 맞다면 Alex Reyes 사인한 2012년에 Reyes 뒤를 이어 Edmundo Sosa와 함께 500k 가까운 돈 주고 데려온 Cardinals 치고 제법 비싼 몸의 포수다. 입단 당시에는 딱 수비형 포수 프로필이었고 실제로 2015년 까지 답안나오는 물빠따였으나 작년 JC서 154 PA, 305/388/468, 5 HR, 137 wRC+를 기록하며 조금 기미를 보이더니 올해 208 PA, 285/348/425, 5 HR, 7.2 BB%, 21.2 K%, 131 wRC+로 좋은 페이스를 유지했다. 여전히 스윙이 뻣뻣하긴 한데 하체 활용과 허리 회전이 자연스러워지며 부쩍 힘이 붙었다나.


포수로 266.2 IP을 소화하며 40번의 도루시도 중 17번을 잡아내며 43% CS%와 다소 많은 10개의 PB를 기록했다.


그 밖에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얼마 전 Peoria로 올라간, 정도가 더 심한 수비형 포수 Dennis Ortega와 14살 때 부터 같이 야구를 해왔다고. Ortega는 293 IP을 소화하며 16/19 SB/CS, 54% CS%와 5개의 PB, 그리고 투수들의 호평까지 더하며 Lopez보다 수비면에선 한 수 위다, 빠따가 노답이라 그렇지. 물론 Ortega는 바빕빨이라 해도 작년 성적에 97년생이라 많이 어려 좀 더 지켜볼만하다.


4. 아마도 투수 MVP일 Daniel Castano: three average+ pitches, good command, poise.




Johnson City Cardinals

1. Wadye Ynfante는 부상인지 어디서 삽질하고 징계먹은건지 8월 14일 이후로 나오질 않았다. 187 PA, 299/374/491, 7 HR, 11 SB, 9.1 BB%, 27.3 K%, 23.7 LD%, 133 wRC+로 시즌 종료.


그냥 넘어가도 좋지만 97년생이고 오늘 기준 로우 마이너 최고의 5-tool player라 해도 틀린말은 아닌만큼 좀 더 관심과 사랑을 주셔도 좋다.


2. Delvin Perez도 8월 7일 왼쪽 손가락에 HBP 맞은 이후 그대로 시즌아웃됬다. 말을 좀 애매하게 써놔서 햇갈렸는데 instructional league는 참가한다고 한다, 계속 재활할련지 한경기라도 뛸지는 아직 모르겠다. 그리고 BA 챗을 잠깐 보니 Perez 관련 내용이었는데, 작성자가 2016 드랩 당시 많은 스카우트들은 Perez의 활약이 PED 빨이라고 믿고 있었지, 라고 써 놔서 미간에 주름을 하나 더 늘렸다.


성적은 볼 것도 없다.


3. Chase Pinder 209 PA, 320/442/438, 14.8 BB%, 18.7 K%, 146 wRC+로 훌륭한 데뷔 시즌을 보냈다. 이전에도 언급했지만 behind in count에서 평균성적보다 더 높은 avg 찍힌 걸 보면 상당히 완성된 어프로치와 PD가 돋보인다 할 수 있는데, 빅리그는 몰라도 하이 마이너까진 큰 문제없이 진입할 것이다.


드랩리뷰엔 좋은 말만 써 놨지만, 드랩 second day에 뽑힐 자원으로 주목받으면서 한편으로는 형 없었으면 사실상 10라운드 안밖에서 뽑힐 놈 아니냐는 혹평도 적지 않았다. 툴이 좀 애매하니. 아무튼 단단한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2-3년 안에 좀 더 athletic한 버젼의 Martini로 자리 잡는다면 우리로서도 손해는 아닐 것이다.


4. 투수는 볼 게 없는데, Alvaro Seijas63.1 IP, 8.95 K/9, 2.84 BB/9, 0.28 HR/9, .393 BABIP, 62% LOB%, 4.97 ERA, 3.60 FIP를 기록했다. 7월 중순 이후 리포트를 못봤는데 당시 리포트로는 91-94, T95, secondary pitches도 좋았다고 써 있었다. 몇줄짜리 리포트 하나에 성적만 쓱 보고 평가할 순 없는 노릇인데, 뭐 썩 만족스럽진 않지만 나쁘게 해석할 것도 없지 않나 싶다는.


Oviedo는 7월 말에 본 트윗에 구속 90-93mph 찍힌지라. 마지막 1경기 제외하면 성적도 썩 아니지 않았나.




AFL

1. Andrew Knizner (C, AA)

2. John Nogowski (1B, AA)

3. Edmundo Sosa (SS, A+)

4. Oscar Mercado (CF, AA)

5. Sandy Alcantara (SP, AA)

6. Jordan Hicks (SP, A+)

7. Josh Lucas (RP, AAA)

8. Arturo Reyes (RP, AAA)


이렇게 8명이 참가한다. Nogowski는 taxi-squad player로, 오직 수요일과 토요일에만 뛸 수 있다.


여기저기 반응을 보니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져볼만한 놈들(Knizner, Mercado, Alcantara, Hicks) 위주라 스카우팅이 꽤 자세히 이루어질듯 하다. Lucas와 Reyes는 꼭 Cards에서의 미래가 아니라 어디 한 곳에서라도 기회 잡으려면 이 악물고 던져야 될 것 같고. 애매한 갈림길의 분수령에 다다른 Sosa에게도 중요한 시점이다. 아무튼 덕분에 11월엔 AFL 결산 리포트를 띄워야 할 듯. 아, Cardinals 선수들은 Surprise Saguaros 팀 소속으로 뛴다.



마지막으로,



Philles에서 꽃길만 걷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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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ip55

Padres Series Recap


Game 1 Cardinals 2 : 0 Padres

Game 2 Cardinals 8 : 4 Padres

Game 3 Cardinals 3 : 1 Padres

Game 4 Cardinals 0 : 3 Padres


잘 나가다가 마지막 게임에서 영봉패를 당했다. 상대 투수 Richard는 상당히 재밌는 투수이다. reference 기준으로는 오늘 경기 이전까지 6승 13패, 4.94, bwar 0.3인 그저 그런 5선발이지만, fangraphs 기준으로는 173이닝을 던져 1.6의 fwar인, 오히려 Lynn (fwar 1.5) 보다 승리기여도가 높은 투수이기 때문이다. 탓하고 싶진 않지만, 안타를 11개나 쳤는데 1점도 못 내다니 참 대단하다.. 9회 초 2사 만루를 만들고 Fowler의 삼진으로 한 점도 못 내고 지고 말았는데 이 팀의 미래의 복선이 아니길 바랄 뿐이다. 


어쨌든, 시리즈 3승 1패로 72승 68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와일드카드 2위인 Rockies와는 3게임차, NL 중부 지구 1위인 Cubs와는 5게임차이다. 잔여일정은 22경기인데, 모두 우리 지구와의 대결이다.


vs CHC (4G) at CHC (3G)

vs MIL (3G)

vs PIT (3G) at PIT (3G)

vs CIN (3G) at CIN (3G)


미국시간으로 9월 25일부터 Cubs와 4연전, 이어 9월 29일부터 Brewers와 3연전을 치르며 시즌을 마친다. 만약, 지구 우승 경쟁을 계속하고 있다면 Cubs와의 4연전이 운명의 갈림길, 와일드카드 경쟁을 계속하고 있다면 Brewers의 3연전이 운명의 갈림길이 될 것이다. Rockies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는 가정 하에 말이다.


한편, Juan Nicasio를 데려오면서 Eliezer Alvarez를 Philies에 넘겼는데, Alvarez 같은 유형의 타자를 좋아하는 필자에겐 좀 아쉽지만 그래도 뭐라도 했으니 칭찬을 해주고 싶다. 올해가 끝나고 떠날테니 한 달 잘 던져주길. Brebbia 셋업에 Lyons 마무리인 팀이니 8회에 등장하지 않을까.




Pirates Series Preview


Pirates 67승 74패 .475, Run differential -61, NL 중부 4위 (GB 10.5)

Cardinals 72승 68패 .514, Run differential +63, NL 중부 공동 2위 (GB 5.0)


이제는 완전히 경쟁에서 밀려난 Pirates와의 대결이다. Pirates는 8월 11일까지 기세가 좋았으나, 남은 8월에 5승 13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을 스스로 차버렸다. 


Game 1 Trevor Williams (6승 7패 4.14) vs Luke Weaver (4승 1패 2.50)

Game 2 Chad Kuhl (7승 10패 4.32) vs Carlos Martinez (11승 10패 3.34)

Game 3 Ivan Nova (11승 12패 4.11) vs Michael Wacha (11승 7패 4.21)


Trevor Williams는 올 시즌 우리를 상대로 두 번 나왔으며, 각각 5.2이닝 2실점(1자책), 3이닝 8자책으로 1패를 기록했다. 시즌 내내 4점대 방어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지난 경기 신시내티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중 가장 낮은 방어율인 4.14를 마크하고 있다. 시즌 초에는 불펜으로 6경기 나오다가 선발로 승격되었는데, 좀 헤메더니 8월 들어서는 3경기 중 한 경기 꼴로 QS+ 경기를 기록하고 있다. 심지어 8월 23일에는 현 지구최강팀 Dodgers를 상대로도 8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을 정도. 하지만 지난 경기에 잘 던졌으니 이번 경기는 못 던질 것이다. 


Luke Weaver는 마이너에서 통산 8.8의 K/9를 기록하고 올라왔다. 그런데 올해는 무려 11.25를 기록하고 있다. 사실 유망주 시절 깃털구위다 말이 많았던 걸 기억하면 꽤나 놀라운 수치.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떨어지겠지만 확실한 건 현재 페이스는 대단하다는 것이다. 


지난 경기 완봉승을 거둔 C-Mart는 남은 경기 다 이겨서 15승 채우자.



현재 Francisco Cervelli, Adam Frezier, Josh Harrison, Gregory Polanco가 부상으로 빠져있다. 주전 중 무려 3명이나 빠진 셈. 네 명 다 이번 시리즈에 돌아올 일은 없다.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한 게임이라도 줄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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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conBird

by 주인장.


Giants Series Recap


8/31 Cardinals 5, Giants 2

9/1 Cardinals 11, Giants 6

9/2 Giants 2, Cardinals 1 (연장 10회)

9/3 Cardinals 7, Giants 3


왕년의 NL 강팀들 사이의 대결은 Cards의 3승 1패 위닝시리즈로 끝났다. 특히 9회에 6점을 낸 2차전과 Mad Bum을 털어서 이긴 4차전이 인상적이었다. 4차전은 심지어 상대의 호수비가 아니었다면 점수를 더 많이 냈을 것이다. 여튼 다소나마 야구를 야구답게 하니 모처럼 쓰레드 댓글도 100개를 넘겼다. 왕년엔 시리즈는 물론이고 하루에 100개씩 넘기던 시절도 있었는데.. ㅎㅎ


Leake 딜에 대해 길게 쓸 타이밍은 놓친 것 같은데... 여튼 잘 팔았다고 생각한다. 연봉보조가 좀 쓰리지만 어쩔 수 없다. 4선발급 이닝이터는 물론 나름의 가치가 있지만, 팜에서 지금 계속 올라오고 있는 젊은 투수들을 생각하면 역시 파는 쪽이 맞다고 본다. 지금은 무조건 안정보다는 업사이드를 택할 때다. (한편으로는 로테이션이 부상병동 수준인 Mariners 입장에서도 좋은 딜이라고 본다)



아마도 안 믿으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이 팀은 여전히 와일드카드 컨텐더이다. 오늘자 NL 와일드카드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DBacks +6.5

2. Rockies 

-------------------

3. Brewers -0.5

4. Cardinals -3

5. Marlins -5



현재 Baseball Prospectus의 플레이오프 확률을 보면, Cards가 와일드카드를 따낼 확률은 13.3%, 지구 우승을 할 확률은 2.6%로, 어떻게든 가을야구의 맛을 볼 가능성은 15.9%이다. 어차피 운좋게 와일드카드 2위를 차지하더라도 바로 광탈할 테니, 가을야구에는 아무 기대가 없다. 그냥 시즌 끝날 때까지 어린 선수들을 주축으로 재미있는 야구를 보여주길 바란다.


참. 유리몸으로 열심히 구르며 고생한 Siegrist 안녕~~ Phillies에서 잘 하길...



Series Preview: Cardinals vs Padres (시즌 상대전적 1승 2패)


팀 성적

Cardinals 69승 67패 .507 (NL Central 3위, 6 게임차 / NL WildCard 4위, 3게임차)  Run Diff. +58

Padres 62승 75패 .453 (NL West 4위)  Run Diff. -143


어쩌다보니 2연속으로 Padres 시리즈의 프리뷰를 쓰게 되었다. 지난 번의 홈 3연전에서는 1승 2패로 시리즈를 내준 바 있다. 이번에는 펫코 원정 4연전이다.


Probable Starters

Game 1: Carlos Martinez at Luis Perdomo        9/4 16:40 EDT (9/5 5:40 KST)

Game 2: Michael Wacha at Travis Wood          9/5 22:10 EDT (9/6 11:10 KST)

Game 3: Jack Flaherty at Dinelson Lamet         9/6 22:10 EDT (9/7 11:10 KST)

Game 4: Lance Lynn at Clayton Richard           9/7 21:10 EDT (9/8 10:10 KST)


1차전과 4차전은 2주 전 시리즈의 리매치이다.


2차전 상대 선발은 무려 Travis Wood이다. Chacin과 Richard에 심지어 Wood까지.. 그냥 헐... 이다. 여튼 탱킹&리빌딩 컨셉에 참 충실한 팀이라고 하겠다.


양팀의 루키 영건들이 맞대결하는 3차전이 가장 재미있을 듯. Dinelson Lamet은 95마일의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25세의 신인이다. 12.3%의 막강한 SwStr%을 바탕으로 4.40 ERA, 4.01 FIP, 3.85 SIERA, 11.25 K/9의 매우 인상적인 시즌 스탯을 찍고 있다. 직전 등판에서는 Kershaw를 선발로 내세운 울트라 슈퍼 Dodgers를 상대로 6이닝 동안 10개의 삼진을 잡으며 단 1점만 내주는 뛰어난 투구를 선보였다. (물론 Padres는 Kershaw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고 결국 0-1로 졌다.) Flaherty의 데뷔전은 가능성과 아쉬움을 모두 보여준 경기였는데, 1회와 4회에는 괜찮은 커맨드와 피처빌리티를 보여줬으나 2, 3회에는 실투들이 안타로 연결되며 5실점을 하고 말았다. 21세의 신인 투수 데뷔전으로는 나쁘지 않았다고 본다. 아무래도 구위로 찍어누르는 타입의 투수는 아니다 보니, 좀 더 커맨드를 잘 유지할 필요가 있다.


2주 전의 대결 때보다는 경기력이나 분위기가 나아진 듯하니 과감하게 3승 1패의 위닝시리즈를 예상해 본다. ㅎㅎ 인간적으로 이런 뻔뻔한 탱킹 팀한테는 이겨야 하는 거 아닌가?



Padres Lineup 예상


1. Manuel Margot, CF      265/312/423, 94 wRC+, 13 HR, 13 SB

2. Carlos Asujae, 2B         274/336/383, 94 wRC+

3. Jose Pirela, LF             294/350/503, 125 wRC+

4. Yangervis Solarte, SS    257/328/416, 97 wRC+

5. Wil Myers, 1B             239/324/448, 103 wRC+, 24 HR, 17 SB

6. Cory Spangenberg, 3B  274/326/426, 100 wRC+

7. Jabari Blash, RF           217/350/383, 102 wRC+ 

8. Austin Hedges, C        212/250/394, 66 wRC+

9. Pitcher


그 밖의 주요 타자들

Erick Aybar, SS            234/302/364, 77 wRC+

Allen Cordoba, UT       212/286/307, 63 wRC+

Luis Torrens, C            168/248/212, 23 wRC+

Matt Szczur, OF           226/358/377, 103 wRC+


라인업 및 로스터는 2주 전과 대동소이하다. Eybar가 DL에서 돌아온 정도인데, Eybar가 선발 출장하는 경우 Solarte가 3루로 자리를 옮긴다.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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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reeRedbird

by jdzinn

Brewers Series Recap
  8/29 Cardinals 10 : 2 Brewers

  8/30 Cardinals 5 : 6 Brewers

 

1차전은 모처럼 메가카디널스포가 터지며 손쉽게 승리했다. Weaver의 연이은 호투에 감명받은 사장님께서 Leake를 손절매하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Leake가 NTC를 풀어준 게 단지 집이 가깝기 때문은 아닐 것이다. 유쾌한 수다쟁이 캐릭터였던 인마는 입단하자마자 Cardinals의 기도원 분위기에 당황했는데 아마도 끝내 적응하지 못했을 것이다. 개똥 수비진은 물론 Yadi와의 궁합도 좋지 않았다. 적절한 셀러가 나타나면 주저없이 NTC를 풀 것이라 예상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됐다. 앞으로도 공명첩 남발하듯 뿌린 NTC는 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성골이 아닌 이상 지금 이 팀에 남고 싶어하는 선수는 없을 테니까.


2차전은 Keon Broxton의 워크오프 홈런캐치로 아쉽게 내주고 말았다. 상대의 Miller Park 전용 밀어치기는 넘어가고 우리 타구는 잡혔으니 뭐... 하긴 며칠 전 Fowler가 비슷한 타구를 놓친 걸 생각하면 이게 다 실력이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Giants
  Cardinals - 66승 66패 .500 (NL Central 3위, 6.0 GB)
  Giants     - 53승 82패 .393 (NL West 5위, 40.0 GB)

 

한때 늘리그를 호령했던 두 마리의 이빨 빠진 호랑이가 맞붙는다. Giants의 초라한 성적보다 5할 승률의 Cardinals가 더 딱하게 느껴지는 건 왜때문일까. 이젠 플옵 희망고문도 끝났겠다 잔여시즌 게임쓰레드는 아주 단촐하게 올리고자 한다. 마침 일이 바빠 경기도 거의 못 볼 것 같다.



Probable Starters
  Game 1 – Michael Wacha (9-7, 4.33) vs Madison Bumgarner (3-6, 2.85)   한국시간 11시 15분
  Game 2 – Jack Flaherty (0-0 -.--) vs
Johnny Cueto (6-7, 4.59)   한국시간 11시 15분
  Game 3 – Lance Lynn (10-6, 3.14) vs
Chris Stratton (2-3, 3.82)   한국시간 05시 05분

  Game 4 – Luke Weaver (3-1, 2.48) vs Jeff Samardzija (9-12, 4.43)   한국시간 05시 05분

 
 -느긋하게 유망주 감상할 타이밍이라 다들 2, 4차전에만 관심을 가지실 것 같다. 스캠 때부터 열렬히 지지했던 Flaherty의 데뷔가 반가운데 3경기쯤 기회를 받을 것 같다. 재작년 95이닝 → 작년 134이닝으로 39이닝이나 워크오프를 늘린 인마는 올해 벌써 148이닝을 돌파했다. 165이닝 전후로 끊어주는 게 적절하며, 이것만으로도 풀타임 빅리거로 180~200이닝을 던질 수 있는 탱크가 마련된다.


필자는 선발투수의 최종 진화를 드러내는 지표가 이닝이라 믿는 관계로 Flaherty의 우걱우걱을 매우 높이 평가한다. 매년 비실비실한 Weaver는 아직 120~130이닝 투수라 내후년이 돼야 도달 가능한 수치. 심지어 타미존으로 이닝이 엄격히 제한될 Alex Reyes는 3년 뒤에나 소화할 수 있다. 우걱우걱이 최대 강점인 Lynn의 대체자를 Flaherty, 마침 체격도 비슷한 Leake의 대체자를 Weaver, 임팩트는 있으나 누적이 없는 Wacha의 대체자를 Reyes로 생각하면 그림이 딱 떨어진다. 바로 다음 순번에 Hudson, Helsley, Gomber, Gallen이 대기 중이니 Lynn은 쿨하게 보내주는 게 좋겠다. Gant, Alcantara는 끼워줄까 말까...


Flaherty는 최근 PCL에서도 7이닝씩 먹어주고 있으나 잔여시즌은 여유 있게 지켜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이미 워크로드가 상당한 데다 피홈런 이슈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 한창 좋을 때에 비하면 브레이킹볼이 좀 플랫하고 체인지업 구사율도 끌어올리지 못했다. 괜히 눈도장 찍겠다고 오버스로잉해서 팔꿈치 부여잡지 말고 가볍게 커피 몇 잔 마시길 바란다. Piscotty 유망주 시절부터 강조했던 바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 인마는 55등급 포피치 조합의 이닝이터가 천직. 야채가게에서 꽁치 팔 생각은 금물이다.



Go Cat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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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dzinn

by doovy


  Rays  Series Recap

(미국시간)


8/25         Rays    7 : 3    Cardinals

8/26  Cardinals   6 : 4      Rays 

8/27          Rays   3 : 2    Cardinals


이번 달 들어 경기 볼 시간이 너무 없어서 야구를 많이 챙겨보지 못하고 있다. 지난 2주간 몇몇 시리즈는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경기 결과를 확인해보면 스플릿조차 하지 못한 시리즈들이 적립되더라. 이게 쌓이니 결국 3주전에 8연승 했던거 다 까먹었다. 결국 1달전, 2달전, 3달전에 이 곳 필진 분들이 했던 말이 다 맞다 - 중간 중간 희망고문이 있을 뿐, 그냥 업-다운이 심한 5할팀의 시즌인 것이다. skip님의 폴링을 보면 이 곳에 오시는 분들 중 이 희망 고문에 희롱당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으신 것 같다 ㅎㅎ 


시리즈 2차전은 간만에 시간이 나서 조금 봤는데, 7회 이후 2점차 리드를 경기 내용이 오랜만에 야구 보면서 흥분할만큼 좋았다. 선발 대결에서 아웃매치 당한 것을 경기 막판에 뒤집은 것도 신났지만, 경기 후 Phamtastic을 외치며 입이 귀에 걸렸던 Pham의 히어로 인터뷰를 보니 흐뭇하면서 "와, 이 경기부터 분위기 타는 거 아닌가?" 싶은 순진한 생각도 들었으나, 3차전에서 생소함과 스터프를 모두 갖춘 Archer 를 상대로 전혀 힘을 쓰지 못하면서 올 시즌 25번째 1점차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참고로 3차전은 양 팀 다 득점권에서 무안타 (Cards 8타수 무안타, Rays 9타수 무안타) 를 기록하고도 솔로 홈런 5개를 교환하며 5점을 냈는데, 이렇게 5점 이상이 솔로 홈런으로만 난 것은 역사상 10번째라고 한다.


5할에 무슨 미련이 이리도 많은지 몇달째 발걸음이 무거워 5할을 떠나질 못하고 있다. 



Series Preview:  Milwaukee Brewers  at St. Louis Cardinals
 성적

         Cardinals 65 65패  (NL Central 3위, GB 4.5)  Run Differential +40

          Brewers  68 63패  (NL Central 2위, GB 2.0)  Run Differential +19

 

솔직히 Cardinals에게 남은 희망은 DeJong도, Pham도, 법력도 아닌 스케줄이다. 비트 라이터들도 요새는 이거 하나만 바라보는 느낌이다. 잔여 스케줄이 봉이다, 봉이다, 되뇌이며 바라보고 있지만 사실 이것도 Padres, Rays같은 팀들을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거둬줘야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닌가. 


Baseball Prospectus에서 잔여 경기 상대팀들의 평균 승률로 셈해본 "Strength of Remaining Schedule" 에 따르면 Cardinals의 잔여 경기 상대팀 평균 승률은 .470으로 NL에서 가장 낮고 ML 전체에서도 2위에 해당한다 (1위는 Indians, .469). 이는 9월에 Reds, Giants, Padres 등 상대적으로 만만한 팀들과의 매치업이 많아서인데, 최근 2주간의 임상 결과에서 보다시피 이 팀의 현재 경기력은 이런 잔여 일정을 제대로 뽑아먹을만큼 안정적이지 않다. 하나 더 추가하자면, Cardinals의 잔여 홈 경기수는 리그 전체에서 가장 적은  13경기 밖에 되질 않는다. (Cards 원정 경기 성적: 28승 34패)


한 달 전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정리했던 7월 31일 당시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을 다시 꺼내 들춰본다. 4주 전 Brewers의 플레이오프 확률은 16.0% 는데 지금은 19.7%로 상승했고, Cardinals는 4주 전 19.3%에서 14.0%로 하락했다. 이것이 바로 "아무것도 안함" 의 필연적 결과이다. (그 사이 Brewers는 8월 트레이드 시장에서 Neil Walker를 득템) 단순히 "아무것도 안함"이 절대적으로 나쁜 일이라서가 아니라, (1) "남들은 다 하는데" (2) "설득력있는 이유 없이" (3) "아무것도 안하는 것" = 멍청함이기 때문이다.  



8월달 팀 불펜 지표

  • Brewers - 1.98 ERA (NL 1위),  10.71K/9 (NL 2위), 12 Saves (NL 1위), oppAVG .219 (NL 3위)

  • Cardinals - 4.63 ERA (NL 8위),  9.68K/9 (NL 3위), 7 Saves (NL 7위), oppAVG .248 (NL 10위)

이쯤에서 시즌 개막 당시의 25인 로스터 불펜 Depth Chart를 돌아본다.
(2017 개막전)
  • Oh - Siegrist - Cecil - Broxton - Bowman - Socolovich - Tuivailala  (DL: Rosie, Lyons, Duke)
(2017/08/30 현재)
  • Oh - Lyons - Bowman - Brebbia - Cecil - Duke - Tuivailala - Sherriff (DL: Rosie, Siegrist) 

*Cardinals 1점차 승부 (2017시즌) : 19승 25패 (NL 최다패)  

*Cardinals 1점차 승부 (8월) : 3승 6패


Probable Starters
(
미국시간)


8/29            Luke Weaver  (2-1, 2.31 ERA)   vs     Matt Garza            (6-7, 2.40 ERA)    

8/30      Carlos Martinez  (10-9, 3.48 ERA)   vs    Chase Anderson  (7-3, 2.87 ERA)  

  • Luke Weaver  의 지난 Padres전 내용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1BB/10SO)은 8월달들어 Cards 선발투수가 보여준 퍼포먼스 중 최상급이었다.  Miller Park 원정은 이번 달에만 두번째인데, 첫 등판 (6/25) 에서도 Thames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을 뿐 아주 잘 던졌었다 (6.1이닝 5피안타 2실점 2BB/8SO). 자신감 + 상승세 + 익숙함이라는 팩터까지 생각하면 1차전 Weaver는 Garza에게 밀리지 않을 것이다. 

  • 생각보다 잘 버티던 만33세의 Garza는 후반기들어 탈탈 털리고 있는데 (8월 7.61 ERA, 1.86 Whip), 우리한테는 크게 적용되지 않는 얘기이다. 어차피 Garza는 5이닝 이상 던질 계획이 없고, Fowler (.176/.417/.235) 와 Carpenter (.233/.361/.300) 등 껄끄러운 좌타자들에게 좋은 공 주느니 그냥 걸러버린다. 이쯤되면 Garza에게서는 Cards 상대로 유난히 잘던지던 Vogelsong의 향기가 난다. Garza의 후반기 최고 아우팅은 바로 8월 3일 Cardinals전이었다 (5.2이닝 1실점). 

  • 정말 5할 본능이란게 존재한다면 Brewers와의 시즌 맞대결 전적 (6승 8패) 부터 5할로 돌려놓자. 이번 시리즈 2경기를 모두 이긴다면 양팀 경기차는 0.5게임으로 줄고 희망고문이 계속될 것이다. 

  • 2차전 상대 Chase Anderson은 약 2달만에 빅 리그에 복귀해서 5이닝 1실점 (at COL), 5이닝 2실점 (at LAD)에 10이닝 8피안타 5BB/10SO로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복귀 후 매치업이 상당히 터프했던 것에 비하면 훌륭한 성적이라 우리 타선 입장에선 난항이 예상된다. 

  • 7월보단 나아진 CMart는 최근 4경기 평균 7이닝을 소화하고 경기당 2.5실점으로 막아내며 3연승을 구가하고 있는데, 이런 페이스라면 Chase Anderson 과 팽팽한 맞대결을 예상한다. 대체 Lyons가 없었으면 어떻게 굴러갔을지 모르는 Cardinals 불펜에 바톤을 넘겨야할 것이고, 상대 마무리 Knebel은 후반기들어 13세이브 1블론 0.47 ERA (19.1이닝 29SO) 에 무려 13 연속 세이브 성공을 기록 중이다.  

    • 지역 언론에 실린 설문조사에서 "당장 오늘 1게임 플레이오프를 치른다면 누굴 선발로 내보내겠는가" 라는 질문에 Lynn이 44%, CMart가 41%의 표를 받았다. 전반기에 잠깐 Lynn이 흔들렸을 때 태업이니 뭐니 깠던 것 미안하다.

    • CMart (8월) 5경기 3-1, 3.27 ERA, 33IP 31H 12ER 9BB/31SO 5HR

    • Neil Walker vs C.Mart - 16AB 4H 2HR 

  • Matt Bowman 은 최악의 8월을 보내는 중 (8.53 ERA, 6.1이닝 9피안타 6실점 5BB/4SO, 피안타율 .346) 당초 Bowman-Rosie-Oh 로 구성되었던 2017시즌 승리조는 프론트의 태만하고 안일한 운영 속에 말 그대로 산산조각이 나는 중이다. Bowman의 평균 구속은 시즌 초 91마일을 상회하던 수준에서 현재 89마일대로 떨어졌다. 

  • 시즌 초 

Miscellaneous
  • Gyorko 가 DL에 올라가고 (Hamstring), 로스터 확장때 어차피 올라올 예정이었던 Luke Voit가 며칠 일찍 올라왔다. 당분간 Carp 3B, Voit 1B 의 내야 혹은 GG 3B, Carp 1B의 코너 내야를 자주 보게 될 듯. Gyorko는 부상이 심하지 않아 2주 정도 후 복귀 예정인데, 솔직히 Hamstring 부상은 함부로 단언하기 힘드므로 일단 추후 업데이트를 기다려보자. (플레이오프 컨텐더 팀의 타점 리더가 부상을 당했는데, Mo가 "올 시즌 내로 복귀할 것" 이라고 얘기한 것은 보수적인 발언이라기보단 생각보다 부상이 심하단 뜻도 될 것이다) 
  • Siegrist 가 Palm Beach에서 재활 등판을 시작,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고 한다. 이번 시리즈 복귀는 요원하지만 로스터 확장이 시작하면 서부 원정 (Giants, Padres) 에서 합류할 수 있을 전망. 좌완 4명을 들고 시즌 마지막 달을 치르게 되었다.


Go Cards!

 

 

 

by Doo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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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oovy+

쉬어가는 Poll

Cardinals 2017.08.28 14:16 |

프런트는 일을 할 생각이 없다. 지난 팜 리포트에서 별다른 소식이 쌓이지 않고 있는 본인도 포스팅을 해야 하는가 고민할 수 밖에 없었으나, 잘난 프런트와 달리 뭐라도 해보자는 생각에 10개의 poll을 한 번 등록시켜 본다. 블로그 찾아 주시는 분들 의견을 한번 모아보자.


팜 리포트는 마침 다음주면 마이너 정규시즌도 99% 종료되니 다음주는 소식이 충분치 않아도 그냥 올릴 것이다.



1. 카디널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가?
 
pollcode.com free polls



2. 플옵 진출을 위해 무엇이 가장 절실한가?
 
pollcode.com free polls



3. 누가 가장 먼저 척결해야 할 적폐인가?
 
pollcode.com free polls



4. 올 시즌 현재까지 야수 MVP는?
 
pollcode.com free polls



5. 올 시즌 현재까지 투수 MVP는?
 
pollcode.com free polls



6. 누가 최고의 유망주인가? (복수 투표 가능)
 
pollcode.com free polls

공 하나 못던지고 재활중인 Reyes는 제외로 한다.



7. 다음 시즌 가장 꼴보기 싫은 선수는?
 
pollcode.com free polls



8. 다음 시즌 합류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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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ike Matheny는 언제 짤릴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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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ards는 오프시즌 어떤 변화를 추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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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ip55

Padres Series Recap


Game 1 Padres 12 : 4 Cardinals

Game 2 Padres 2 : 6 Cardinals

Game 3 Padres 4 : 3 Cardinals


주인장님이 쓰레드를 쓰신 시리즈에서 2연속 스윕을 해서 주인장님께 '우주의 기운'이 몰린다는 드립을 치니 바로 이렇게 된다. 역시 우주의 기운이라는 말은 함부로 쓰면 안 되는 것 같다. 달려도 모자랄 판에 마땅히 위닝을 기록했어야 할 시리즈에서 루징, 최근 10경기 3승 7패로, Cubs와 4.5게임차, 와일드카드 2위인 Rockies와는 5게임차이다. 이제 약 35경기 남은 상태에서 목표는 명확하다. 최소 85승을 만들고 (물론 더 이기면 좋다) Rockies, D-backs, Cubs 중 한 팀이 나가 떨어지길 기대하자.


현재 카즈의 문제는 모두가 알고 있다. 불펜이다. 그나마 에이스 불펜의 면모를 뽐내던 Rosie가 빠지니 연쇄적으로 무너지고 있다. 첫 게임의 7회가 그 결정체였다. 정확한 과정은 복기하기도 싫다. Bowman은 무슨 출루를 그렇게 쉽게 허용하고,  Duke는 무슨 폭투를 그렇게 많이 던지는지.. 생일날 아침부터 이런 경기를 보자니 짜증나서 조용히 화면을 닫았다. 다만 미국시간으로 23일에는 Weaver의 캐리로 승리했으니, 나름 생일선물은 챙겨 받은 것이 아닌가 싶다. 잡설이 길었다. 이 팀의 8월 불펜 FIP는 4.29로, 리그 전체에서 16위이다. ERA는 무려 4.93으로 21위다. 놀라운 것은 약 보름 전에는 이 팀이 후반기 NL 불펜 ERA 1위를 달리는 팀이었다는 것. (제가 썼던 Braves 시리즈 프리뷰를 참고하시라) 즉 지금 보이는 16위, 21위라는 수치 그 자체도 심각하지만, 더 큰 문제는 하락세가 정말 엄청나다는 것이다. 뭐 굳이 더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아실테니.. 여기까지만 까겠다.


필자는 한화팬이다. 2009년부터 야구를 보기 시작해서 이 팀이 가을야구를 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사실 성적에는 크게 불만이 없었다. 어떻게 N년까지 야구답지도 않은 야구를 했던 팀이 N+1년에 갑자기 포스트시즌에 갈 수 있겠는가? 다만, 선수를 굴려먹는 운영에는 불만이 상당히 많았다. 최근 잘린 김 모 감독 뿐만 아니라, 그냥 이 팀이 오랫동안 그래왔다. 아무리 불펜이 롱런하기 힘들다 한들, 관리를 해줘야 그래도 조금이라도 오래 던지지 않겠는가. 단기적으로 성적을 내려고 잘하는 선수를 굴려먹으면 막상 달려야 할 때 던질 필승조가 없다. 이 이야기를 왜 하느냐 하면, 요즘 카즈가 하는 꼴이 딱 이렇기 때문이다. KBO보다 MLB에서 불펜을 수급하기 훨씬 쉽다지만, Bowman, Sieg, Maness 등 우리가 오래 보유할 수 있는 투수들을 이렇게 굴려먹으면 정작 달려야 할 때 던질 불펜이 없는 것이다. 특히나 요즘 불펜도 금값인데.. 


이제 우리는 AL 동부 팀인 Rays와 홈에서 3연전을 치른다. 



Rays Series Preview


Rays 63승 66패, Run differential -14, AL East 3위 (GB 11)

Cardinals 64승 63패, Run differential +43, NL Central 3위 (GB 4.5)


Rays는 와일드카드 2위와 현재 3.5게임 차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포기할 상황은 아니다. 라인업을 쭉 훑어보니 Bourjos, Rasmus, Cishek 등 우리 팀이었던 선수가 몇 보인다.


Game 1 Jake Odorizzi (6승 7패 4.74) vs Michael Wacha (9승 6패 4.08)

Game 2 Blake Snell (2승 6패 4.42) vs TBA

Game 3 Chris Archer (9승 7패 3.76) vs Lance Lynn (10승 6패 3.17)


이름이 찰진 Odorizzi는 풀타임을 뛰기 시작했던 2014 시즌 이래 가장 나쁜 시즌을 보내는 중. 통산 FIP가 올 시즌을 포함해서 4.24인데, 올 시즌에 무려 5.89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Fastball로, 2016년까지 구종가치가 점점 좋아지다가 올 시즌은 마이너스를 찍고 있다. 포심이 나빠졌으니 당연히 다른 구종이라고 좋을리 만무하다. 방어율은 그냥저냥 봐줄만 해서 bWar은 0이지만, fWar은 -이다. 올 시즌 21경기를 선발등판했는데, 피홈런이 없는 경기가 딱 '2경기'이다. 21경기를 등판했으니 거의 풀타임을 뛴 것인데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한 것도 대단하다. 만약 규정이닝을 채웠다면 당연히 HR/9 1위. (2.2, 현재 1위 Derek Holland 2.09) 이런 선발을, 이런 경기를 못 털면 말이 안 된다. 무조건 이기고 Wacha의 10승을 채워주도록 하자.


TBA 경기는 원래 Leake의 타이밍이지만, Flaherty(!) 가 올라올 수도 있다고 한다. 좋은 생각이다. Leake는 시즌 초반에 너무 달렸는지, 최근에는 매우 부진하다. 한 번 쉬어갈 타이밍을 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싶다. 상대 선발 Snell은 이제 24살인 영건 투수이다. 작년에 기대를 모았으나 (6승 8패 3.54) 올해는 2년차 징크스를 겪는지, 역시 war 0 수준의 피칭을 하고 있다. 원래 볼넷 이슈가 좀 있는 투수였으나, 올해는 BB/9 4.52로 그야말로 난사. 하지만 우리와 처음으로 만나는 것이라 약간 걱정이 된다. 우리 타자들이 과연 칠 수 있을지?


마지막 경기에서 만나는 건 상대의 에이스, Archer이다. Fip가 3.17로 작년 다패왕이었던 불명예를 씻는 중. Snell과 마찬가지로 우리와 첫 대결이다. Fip 3.17? 그에 맞서는 투수는 Era가 3.17인 Lynn이다. 그깟 Fip보다 Era가 중요하지 않겠는가? 야구는 투승타타이고, 모로 가도 이기면 장땡인 것이다. 우리는 샤머니즘의 팀이고, 샤머니즘의 선발투수 Lynn이 나오니 무엇이 두렵겠는가?


1차전, 3차전 승리, 2차전 패배를 예상한다.



Probable Line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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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conBird

by 주인장.


Pirates Series Recap

8/17 Cardinals 11, Pirates 7

8/18 Cardinals 11, Pirates 10

8/19 Pirates 6, Cardinals 4

8/20 Pirates 6, Cardinals 3


해적떼와의 주말 4연전은 스플릿으로 끝났다. 당연히 스플릿 되겠거니 했는데 역시나였다. 많은 분들도 비슷하게 예상하시지 않았을까.


계속 5할 주변에서 놀면서 지구 우승 및 와일드카드 사정권에 모두 들어 있다. 현재의 와일드카드 순위 및 승차는 다음과 같다.


1. Rockies +0.5

2. DBacks

3. Brewers -3.5

4. Cardinals -4.5

5. Marlins -6.5


현재 Baseball Prospectus의 플레이오프 확률을 보면, Cards가 와일드카드를 따낼 확률은 16.4%, 지구 우승을 할 확률은 15.1%이다. 생각보다 높아서 놀랐다. 뭐. 운좋게 올라가더라도 광탈하겠지만 말이다. (월드시리즈 우승 가능성도 무려 1.5%나 된다고 한다 ㅋㅋ)


아예 완전히 망해서 이놈저놈 다 정리하고 새로 시작하기를 바라지만, 내심 이기는 게 좋은 것도 사실이다. 이런 양면적인 감정은 아마 플옵 탈락이 확정될 때까지 계속되지 않을까.



Series Preview: Cardinals vs Padres (시즌 상대전적 없음)


팀 성적

Cardinals 63승 61패 .508 (NL Central 3위, 3.5 게임차 / NL WildCard 4위, 4.5게임차)  Run Diff. +48

Padres 55승 69패 .444 (NL West 4위)  Run Diff. -153


탱킹 팀 중 하나인 Padres와의 홈 3연전이다. Padres는 라틴아메리카 유망주에 어마어마한 돈을 때려박고(2016-17 인터내셔널 사이닝 기간에만 연봉과 사치세를 합쳐 무려 $80M의 돈을 부었다), 한편으로는 타 구단들을 상대로 사기도 치면서 유망주를 엄청나게 긁어 모아 놓고 대박이 터지길 기다리는 중이다. 작년에 Red Sox와 Marlins를 상대로 메디컬 리포트를 이중으로 작성해서 사기 트레이드를 감행한 뒤 MLB 사무국으로부터 1개월 자격 정지의 중징계를 먹었던 뻔뻔 대마왕 A.J. Preller는 여전히 단장으로 재직 중이다.


Probable Starters


Game 1: Lance Lynn vs Clayton Richard           8/22 19:15 EDT (8/11 8:15 KST)

Game 2: Luke Weaver vs Jhoulys Chacin          8/23 20:15 EDT (8/9 9:15 KST)

Game 3: Carlos Martinez vs Luis Perdomo        8/24 20:15 EDT (8/8 9:15 KST)


Richard와 Chacin에 대해서는 딱히 할 말이 없다. 탱킹 팀이 흔히 보여주는 베테랑 울궈먹기이다.

3차전 선발 Luis Perdomo는 원래 우리 유망주였으나 2년 전 Rule 5 Draft에서 Padres가 지명하여 데려간 선수이다. 당시 Palm Beach 소속이었기에 설마 싱글A 투수를 1년 내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박아둘 수 있을까 싶었지만, 상대 단장은 똘끼와 뻔뻔함으로 단단히 무장한 Preller였다. Preller는 Perdomo를 심지어 로테이션에 넣어서 메이저리그에서 무려 20번이나 선발 등판을 시켰고, 쳐맞든 말든 내버려 두었다.


그렇게 1년을 겪어 봤으면 학습이 되었어야 하는데... 작년 12월에도 또 방심하고 있다가 Allen Cordoba를 Preller에게 빼앗겼다. Cordoba는 심지어 Johnson City 소속이라 풀시즌을 뛰어본 적도 없는 선수였지만... 또라이 Preller에게 그런 것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Cordoba는 메이저리그 벤치에서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뛰고 있는데, 무려 200타석 넘게 출장하고 있다.


2차전은 Waino 대신 Luke Weaver가 선발로 나올 예정이다. 이렇게라도 기회를 받으니 다행이다. 내년 시즌을 위해 이런 선수들을 좀 더 많이 기용할 필요가 있다.



Padres Lineup 예상


1. Manuel Margot, CF     265/307/425, 92 wRC+, 12 HR, 12 SB

2. Carlos Asujae, 2B        285/348/385, 98 wRC+

3. Jose Pirela, RF            295/346/512, 125 wRC+

4. Yangervis Solarte, 3B   265/338/422, 101 wRC+

5. Wil Myers, 1B             237/323/456, 104 wRC+, 24 HR, 15 SB

6. Cory Spangenberg, LF  275/328/429, 100 wRC+

7. Austin Hedges, C        216/254/409, 70 wRC+

8. Dusty Coleman, SS      259/281/537, 108 wRC+ 

9. Pitcher


그 밖의 주요 타자들

Jabari Blash, LF            220/350/378, 99 wRC+

Allen Cordoba, INF       217/293/315, 63 wRC+

Hector Sanchez, C        250/277/531, 104 wRC+


Padres는 12명 야수를 쓰고 있는 데다 이 글을 쓰는 현재 로스터에 포수가 3명이라, 포수가 아닌 벤치 야수는 2명뿐이다. 위와 같은 라인업을 쓰거나, Blash를 넣고 Spangenberg를 내야로 돌리는 라인업의 두 가지 형태가 주로 나온다.


Pirela가 시즌 내내 잘 쳐주고 있는 가운데, 최근 30일 동안 Spangenberg가 286/369/484(125 wRC+), Margot이 280/310/542(119 wRC+)로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생각보다는 만만치 않은 타선이다. 어린 선수들이 많다보니 선구안이 떨어지고 막스윙이 많으나, 대부분의 선수들이 일발 장타를 보유하고 있다.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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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reeRedbird

by jdzinn

Red Sox Series Recap
  8/15 Cardinals 4 : 10 Red Sox

  8/16 Cardinals 4 : 5 Red Sox

 

꼭 이럴 때만 되면 필자에게 순서가 돌아오는 것 같다-_-


어제 9회말은 Cardinals의 운명을 암시하는 듯한 이닝이었다. '영혼을 모아 승리의 목전까지 갔으나 끝내 패퇴했노라' 뭐 이런. Rosie의 멀티이닝 마무리로 시작된 팀의 상승세가 Rosie의 부상 이탈로 마무리됐으니 묘하게 상징적이기까지 하다. 어쨌든 기분 좋은 상승세였고, 심지어 필자는 어제 9회말이 특히 좋았다. 비록 허무하게 패배했지만 20분이 넘도록 모든 공에 사투를 벌이는 치열한 야구, 바로 그런 야구를 오랫동안 그리워했기 때문이다. 마음만 급해 엉성했던 중계플레이, Fenway의 야유를 한몸에 받으며 분투하다 워크오프 포구 미스를 범한 Yadi, 심판에게 'dumb ass'를 작렬하며 퇴장당한 개백정에게까지 리스펙트를 보낸다.


사실 우리의 경기력은 6연승 경기부터 내려오고 있었다. 정확히 이 경기부터 뇌야구가 재가동됐는데 상대가 Braves라 버텼던 것.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진리를 잊지 말자. 업사이드가 제한적인 반면 위험요소는 산재한 팀이 데드라인에 아무것도 안 했다면 결과는 뻔한 것이다. 단순한 기세로 그 많은 적폐를 돌파하기엔 팀의 클래스가 너무 낮다. 하여 이기면 좋지만 져도 어쩔 수 없는 시즌, 우리는 그런 시즌을 보내고 있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Pirates
  Cardinals - 61승 59패 .508 (NL Central 3위, 2.5 GB), Diff.+48
  Pirates    - 58승 62패 .483 (NL Central 4위, 5.5 GB), Diff.-41

 

후반기에 달리다 동시에 고꾸라진 두 팀의 4연전. 스플릿으로도 호흡기를 유지할 수 있는 Cardinals와 달리 Bucs는 정말 벼랑 끝이다.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간 플옵 레이스에서 완전히 이탈할 것. 모양만 컨텐더라도 컨텐더는 컨텐더인지라 꽤 독하게 달려들 것이다.


이런 시리즈는 통상 불펜 싸움으로 승부가 결정되는데 Rosie의 공백을 어떻게 매울지가 관건. 아울러 3연패 기간 12타수 1안타로 짜게 식은 Carpenter의 활약도 중요하다. 연승 기간 Carpenter는 꾸준히 치고 출루하며 득점, 타점을 기록했는데 역시 이 팀은 보배가 엔진 역할을 해줘야 돌아가게 되어 있다.



Probable Starters
  Game 1 – Adam Wainwright (12-5, 4.87) vs Jameson Taillon (7-5, 4.50)   한국시간 08시 05분
  Game 2 – Carlos Martinez (9-9 3.56) vs
Trevor Williams (5-5, 4.19)   한국시간 08시 05분
  Game 3 – Michael Wacha (9-5, 3.85) vs
Chad Khul (5-8, 4.64)   한국시간 05시 05분

  Game 4 – Mike Leake (7-11, 3.88) vs Ivan Nova (10-10, 3.77)   한국시간 08시 00분

 
 -연승은 이어주고, 연패는 끊어주고, 불펜이 방전되면 130구 완투를 해줬던 Vintage Wainwright이 그리운 순간이다. 이제는 투승타타 하나 남았는데 지난 경기에서 90마일을 한 번도 찍지 못하며 무삼진 퍼포먼스를 펼쳤다. 심지어 오른팔에 통증이 있어 불펜 세션도 스킵했다고. 평소 Waino는 투승타타를 최고의 덕목으로 여기는 선수다. 이런 경기에서 '13'승을 거둬줘야 샤머니즘 앞에 장사 없다는 자신의 철학을 관철시킬 수 있다. PNC 통산 16경기 방어율 5.23 찍고도 6승 4패였다는 점에 희망을 걸어보자.


-2차전은 빡빡한 매치업. 지난 4경기에서 +7K를 잡으며 3승을 챙긴 Martinez와 후반기 2.95 ERA의 Williams의 맞대결이다. 풀차지 샤머니즘이 필요한 1차전 직후의 경기가 토요일 오전에 열린다니 불길하다. Martinez는 '부득불 실력으로 이겨야 하니 에이스의 역투가 필요'라고 쓰면 꼭 1회부터 난조에 빠지곤 했다. 이번에도 같은 패턴이라면 TV 끄고 마저 주무시길 권한다.


-Braves전 5이닝 4실점으로 연승 브레이커가 된 Wacha는 그래도 믿을 만하다. 지난 9경기에서 방어율을 1 가까이 줄이며 6승 2패. 제구 이슈에 시달리고 있는 Kuhl은 홈에서 더 약한 투수이므로 적절히 팰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경기는 후반기에 똥을 싸고 있는 투수들의 듀얼인데 전국중계가 잡혀 있다. 라이벌리보단 경기의 특수성 때문인 듯한데 특이하게도 리노베이션된 리틀리그 구장에서 펼쳐진다. Leake가 등판한다고 해서 불안해하실 필요 없다. 구장 이름이 Bowman Field이므로 Bowman이 승리투수가 될 것이다. 혹시 세이버 따위에 현혹된 분이 계시다면 이번 시리즈를 계기로 진정한 샤머니스타로 거듭나시길 바란다...



Worth Noting


-발꿈치 통증으로 3경기 결장했던 Cervelli가 1차전부타 라인업에 복귀할 듯.


-Cardinals의 잔여 42경기 중 28경기는 같은 디비전 팀들과의 맞대결. 지금까지 승률 .417로 늘중 5팀 중 꼴찌였다. 여러모로 샤머니즘에 기댈 수밖에 없는 처지이지 토템이나 구경하며 행복회로를 돌려보자. 정확히 23시간 전 #RallyCat의 이름이 Rally Cat으로 공식 확정됐다.


Go Cat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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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dzinn


by doovy


  Braves   Series Recap

(미국시간)


8/11    Braves     5 : 8   Cardinals

8/12    Braves     5 : 6    Cardinals

8/13    Braves     6 : 3    Cardinals

  • 2015시즌 (4/28~5/5) 이후 첫 8연승. 고기 회식의 효과가 과연 이런 것인가. 더 놀라운 것은 6경기 연속 8+득점 행진. 이건 2011시즌 이후 처음이다. 정말 모처럼만에 "흐름" 이란 걸 직접 만들어내서 타고 있는 느낌. 이번 시리즈 2차전에서 밀어쳐넘긴 Grichuk의 시즌 15호 홈런은 최고의 투스트라이크 배팅이었다며 MM의 극찬을 유도. 5:3에서 나온 De Jong의 보험용 솔로홈런이 결국 결승점이 되었고, Lyons는 2이닝 무실점으로 다리를 놓았다. 누구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은 경기에서 (Yadi 무안타, CMart 3실점) 경기에서 여러명이 한 삽씩 퍼서 승리하는 이런 야구, 이렇게 1승 1승 짜내는 모습이 신선하다. 얼마나 갈 진 모르겠지만 조만간 고기회식 한번 더 하길.
  • 확실히 다들 잘 치고 있다. Gyorko만 빼고. (8월 .167/.265/.267). 얘는 필자가 보기엔 뭔가 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조만간 DL에 가지 않을지...

Series Preview: St. Louis Cardinals at  Boston Red Sox  
 성적

         Cardinals 61 57패  (NL Central 2위, GB 1.5)  Run Differential +55
          Red Sox  67
 51패  (AL East 1위)                    Run Differential +86


2013 WS 이후 4년만의 첫 펜웨이 원정. Grichuk은 펜웨이에서 꼭 한 번 뛰어보고 싶었다며 흥분하고 있는데, 홈승률 AL 1위에 빛나는 Red Sox (36-21, +15) 상대 원정이니 흥분은 가라앉히고 1승을 짜내면 성공이다. 요새 우리가 페이스가 좋은 건 사실이지만 (최근 10경기 8승 2패) Sox의 페이스도 똑같이 좋다 (최근 10경기 8승 2패). 특히 타선의 예열도는 이쪽보다 더 뜨겁다. De Jong 에는 Devers, Grichuk 에는 Benintendii가 맞불을 놓는다. 우리 쪽 Gyorko가 짜게 식은 만큼 저쪽도 Bogaerts와 Jackey Bradley Jr. 등이 슬럼프를 겪고 있다. 


뭐로 봐도 호각세인데 그나마 우리쪽에선 Chris Sale도 피해가는 일정이니 이 정도면 불행 중 다행이 아닌가. 여기에 타격 수비가 아닌 걍 야구센스 하나로 경기를 가져올 수 있는 Pedroia가 DL 등재로 이번 시리즈에 나오지 않는 것이 호재라면 호재. Leake 대 Porcello 매치업은 솔직히 많이 불안한데, 타격전으로 끌고 가야 승산이 있어보인다. 2차전은 그냥 Lynn 믿어보는 수밖에. 둘 중 하나만 잡고 PNC 원정에 나설 수 있으면 된다. 어차피 잔여 스케줄은 꿀이다. 


Probable Starters
(
미국시간)


8/15       Mike Leake (7-10, 3.48 ERA)    vs      Rick Porcello   (6-14, 4.63 ERA)  

8/16       Lance Lynn (10-6, 3.12 ERA)    vs      Eduardo Rodriguez  (4-3, 3.80 ERA)

  • 상대 선발 Porcello는 현재 151.2이닝을 던지고 28피홈런인데, 이 페이스면 정규시즌 40피홈런에도 충분히 도전해볼만 한 추세이다. 그뿐이 아니라 최근 4차례 등판에서 8피홈런, 그리고 2피홈런 이상 맞은 경기가 최근 10번 중 5번이다. 대체 왜 이런가 해서 스탯을 찾아보니 얘는 올 해 싱커 상대 ISO가 .289, 피홈런이 13개, 피슬래시가 .340/.379/.629에 이른다. 체인지업 상대 ISO도 .265에 이르고, 몇 개 던지지도 않았는데 피홈런이 5개. 싱커로 먹고 사는데 싱커가 땅볼 유도가 전혀 안되고 있다 (커리어 56%, 올 시즌 40%). 그냥 홈런을 쳐서 강판시켜야 한단 생각이 든다. 이 경기에서 Leake 가 Sox 상대로 그다지 믿음이 가지 않기 때문에 홈런 믿고 가야한다. 

  • Leake는 7월부터 지금까지 7차례 등판해서 QS가 2번 뿐이며, 지난 등판 (Royals전, 5이닝 11피안타 5실점) 에서 어지간히 두들겨맞았다. Sox에는 현재 공이 수박만하게 보이는 타자들이 꽤 여럿 있다. Benintendi (8월 .425/.489/.875, 5홈런 13타점), Rafael Devers (데뷔 후 첫 8경기 4홈런, .289/.341/.632), 그리고 Eduardo Nunez의 상태도 아주 좋다 (.353/.377/.549). 어차피 Red Sox 타선은 우리보다 롱볼 의존도가 적은 타선이다. 그래서 Leake와의 상성이 더더욱 안좋다는 생각이 든다.

  • 결국 Porcello는 주무기가 전혀 말을 안듣고 있음에도 구질이 다양한 편이라 여태껏 버티고 있는 것 같은데, 8월 들어 리그에서 가장 핫한 타선을 보유한 카즈식 롱볼 야구를 구사하기 좋은 상대가 아닌가. 7월의 신인상을 타고 확 식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8월에도 페이스가 죽지 않고 있는 대용이 (4홈런 10타점 .333/.368/.611)와 어디가서 힘으론 지지않는 Grichuk 도 이런 매치업이 있을 때 홈런 좀 더 쌓아야한다 (2홈런 7타점 .302/.333/.581). Porcello의 상태를 보면 AL 원정에 맞춰 DH자리를 활용해 Luke Voit를 라인업에 끼워넣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Voit와 Jose Martinez는 이번 시리즈에 DH가 사용될테니 조금 더 기회를 받을 것이다. 특히 Voit는 최근 거의 플레잉타임을 받지 못했다.

  • Lynn은 7경기 연속 6+ 이닝 이상, 2ER 이하 행진 중. 전반기에 Red Sox가 부시에 왔을 때 (5/16) 한 차례 붙었는데, 6이닝 3실점 (2자책) 으로 그 경기에서는 Betts와 Bradley에게 각각 홈런을 허용했을 뿐 다른 부분은 거의 실투가 없었던 피칭이었다. 이번 시리즈에 등판하는 투수들 중 가장 최근 상태가 훌륭한 투수이며, Fenway 원정 분위기에도 별로 영향 안 받을 것 같은 투수이다. 아마 이제 이 팀 유니폼을 입고 등판할 날들이 몇 번 안남았지만, 조만간 통산 900탈삼진 (현재 883) 을 달성하고 구단 역사상 탑 10에 이름을 올리게 됄 것이다. 육수니 어쩌니 했지만 생각보다 Lynn의 꾸준함은 찾기 힘든 보석같은 퀄리티이다. 특히 정규시즌에서는...

  • 그러고보니 Lynn 대 E-Rod 의 선발 매치업은 올 시즌에만 벌써 2번째 보는 대결이다. 지난 대결에서는 E-Rod가 6IP 5H 3ER 2BB 5SO (110구) 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E-Rod는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 투구 내용이 조금 더 불안하고, 후반기 5차례의 등판에서 매 경기 최소 2개의 볼넷을 내줬다 (전반기 3.10BB/9, 4.39BB/9). 

Go Cards!

 

 

 

by Doo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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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phis Redbirds


0. Eno Sarris: Matheny might be the worst manager in baseball. I made metrics to judge managers and he kept showing up at the bottom, and most Cardinal fans seem to agree, and now Yadi.


팜과 아무 연관은 없다지만 그냥 이걸로 시작하고 싶었다. Ortiz의 오늘 칼럼은 반등의 계기가 되었던 선수들의 미팅 등에 대해 다루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쭉 읽어봐도 M브라더스가 한 일은 아무 것도 없다. 혹 매일같이 새벽기도에 나가 정성으로 바빕신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돌렸다면 그것도 공이긴 하겠다만. 아무튼 여기까지.


1. 이 리뷰를 처음 작성하려는 시기만 해도 Patrick Wisdom은 감히 PCL의 Moustakas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 라고 초안을 잡아놨는데 당사자가  7월 1달간 25 G, 186/297/477, 7 HR 이라는 다소 괴랄한 성적을 찍고 8월에도 235/297/471, 2 HR로 평범한지라 그대로 쓰기 좀 무안해졌다. 오늘까지 435 PA, 241/313/495, 25 HR, 8 % BB%, 30.3 K%, 102 wRC+. 25개의 홈런은 리그 공동 4위, 132 K는 리그 공동 1위.


jdzinn님께서 이미 여러차례 간결해진 어프로치와 그에 따른 타석에서의 대응력 향상을 여러번 언급해 주셨는데, 특히 two-strieks approach와 타석에서 생각을 비우고 1구, 1타석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이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었다는 듯. 실제로 behind in count 비율이 5% 가량 늘어났음에도 생산력은 더 좋아진 점이 이를 조금이나마 입증할 수 있겠다. FB%가 무려 53%에 육박 중. 아무튼 이젠 관뚜껑 이야긴 집어치우고 B급/C급 공갈포 정도로 인정해줄 수 있겠다.


수비야 뭐 예나 지금이나 언급할 필요가 있으려나. 빅리그/마이너 통틀어 이 팀서 아래와 같은 송구는 Wisdom밖에 못한다.



2. Dakota Hudson은 AAA 승격 이후 2번째 경기서 3 IP, 6 H, 3 ER, 3/3 BB/K로 부진, 3번째 경기서 6 IP, 2 H, 2 ER, 1/5 BB/K로 호투. 총 3경기 16.2 IP, 6.48 K/9, 3.78 BB/9, 0 HR, 4.86 ERA, 3.57 FIP. 몇차례 더 던져 잘하면 좋은거고 못해도 작년 Bader AAA 적응기 생각하며 넘어가면 된다. 16 드래프티 중 AAA 로테이션 안착한 투수 Hudson이 유일하다. 지난해 대학리그 최고 투수 중 하나로 터지기 전까지 대학서 꼴랑 15 IP 던진 점도 잊지 말자.


승격 전 AA서 5월 8일부터 7월 22일까지 13경기 등판하여 12경기 QO 기록. 대학최고 투수 중 하나 아니었냐, 프런트라인 선발로 성장해줘야지 라는 의견엔 할 말 없으나 계속 연마중인 curve만 얼추 쓸만해지면 이닝이팅 확실한 좋은 3 선발 정도는 큰 문제 없어 보인다. 그 이상은 더 지켜봐야.


팀은 12-6 curve 장착을 제 1 과제로 쥐어준 듯 하다.


Hudson on his curve: “It’s something I can use as a strikeout pitch and work more vertically in the zone. It’s been good. Lately, I’ve been throwing it more in games, so I’m seeing more results with it. And consistent, too.”


3. 타구에 머리를 강타당한 Daniel Poncedeleon은 내년 스프링 트레이닝 합류를 목표로 재활 중이라 한다. Robbie Ray는 지난주 피칭 재개한다던데? 떠올리며 의아하신 분들도 있으시겠으나 PDL은 뇌압을 낮추는 수술을 받아야 했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 심지어 Larocque가 야구를 계속 할 의향이 있느냐 넌지시 물어봤을 정도였으니. 본인은 현재 상태 아주 좋고, 어떤 후유증도 없으며 당연히 계속 커리어를 이어 나갈 생각이라 밝혔다.


4. BA Texas league best control pitcher로 꼽힌 Matt Pearce는 승격 이후 5경기서 25 IP, 28 H, 6.12 K/9, 2.52 BB/9, 1.08 HR/9, 42.5 GB%, 4.32 ERA, 4.91 FIP로 평범한 성적을 기록 중. Slider를 버리고 스캠부터 cutter를 집어 들었다는데 뭐 얼마나 차이가 있는진 모르겠다. 여전히 89-91mph, 최고 93mph까지 가끔 찍는다고. 2년 전이었나 작년이었나 겨울에 구속 좀 올려보겠다고 했을때 좀 짠했었는데, 역시 control/command에 크게 의존하는 투수가 자기 장점 유지하며 구속 올리기는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다.


5. 서당개 3년이면 라면을 끓인다던데, 입단 8년차 Breyvic Valera와 6년차 Alex Mejia가 딱 그렇다. Valera는 작년 AAA 승격 이후부터 똑딱질이 식을 줄 모르고, Mejia는 입단 당시 내부인사들에게 슬리퍼(대략 4년 전인가 어용기자가 내부인사들이 Mejia를 SS 버젼 Craig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멘트 아직도 기억난다)로 기대 많이(?) 모았는데 나름 구실은 해보려는건지 흔한 회광반조인지는 시간이 증명해주리라.


Valera: 390 PA, 322/377/436, 4 HR, 11 SB, 8.2% BB%, 7.2% K%, .339 BABIP, 24.4 LD%, 113 wRC+


Mejia: 1661 PA, 322/363/456, 3 HR, 5 BB%, 13 K%, .357 BABIP, 23.2% LD%, 112 wRC+


좀 더 추가. 지난주 PD 기사를 보니 Valera는 시즌 내내 무적의 타격코치 Mark Budaska와 꾸준히 approach 교정 작업, 정확히 예의 진부한 contact machine에서 벗어나 drive the ball/making hard contact을 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익숙해진 후반기 부터 그 빛을 보고 있다는 듯? 후반기 27 경기서 412/486/577, 2 HR, 13/6 BB/K로 .165의 ISO는 'Valera'임을 감안하면 아무리 스몰 샘플이라도 있을 수 없는 일인데 충격(?)적이다.


Budaska가 또 한 건 해낸 것인가? 이쯤되면 한국의 모 변호사는 이리 말할지도 모르겠다.



나는 Budaska가 존x게 불쌍해... 세상 치열하게 살면 머해... Matheny가 잡으니까 Mabry 절대 못 제낄꺼 가타... x바... 내려오는/올라오는 족족 다 고쳐 보내고 업글시키고 심지어 Valera 같은 똑딱이 ISO까지 올려놨는데도 빅리그 감독이랑 절친 아니라 간당간당 마이너 쳐박혀 x나 눈치보고 ... 코치 존x게 해봐야 친구 잘만난 Mabry 못 조차가 ㅋ


6. 오늘 경기 승리로 Memphis Redbirds의 지구 우승이 확정되었다. 플레이오프는 9월 초인데 미국시간 8월 13일 우승 확정!




Springfield Cardinals


1. Ryan Helsley는 데뷔전서 4 IP, 5 H, 1 ER, 4 BB, 6 K를 기록. Tulsa 원정이었고 구속은 94-95, 최고 96mph 까지 찍었다고 한다. 이후 Springfield 와서 던진 경기에서는 99mph까지 찍었는데 뭐 Hammonds Field 레이더건이니. 오늘까지 총 3경기 16.2 IP, 10.80 K/9, 5.94 BB/9, 0.54 HR/9, 1.62 ERA, 3.87 FIP. 볼질이 많은데 인터뷰 두어개 읽어보니 승격 이후 마음이 많이 앞선듯 싶다.


계속 물고 빨기만 하다 던지는 동영상을 우연히 봤는데 아아, 도저히 선발로 롱런은 힘들 것 같다. 타고난 금강불괴면 모를까 저 폼으로 1년에 공 3천개 이상 던져서 3년 이상 버티는건 불가능해 보인다. 그래도 이 스탯, 이 프로필이면 최소 단단한 8이닝 셋업맨이라 고평가를 접을 생각은 없다. 여기 Carson Cistulli가 함께한다.


2. 95년생 동갑내기 Randy ArozarenaAndrew Knizner의 적응은 순조로움을 넘어 아주 원활히 진행중이다.


Arozarena: 153 PA, 282/379/435, 3 HR, 7 SB, 11.8 BB%, 15 K%, .321 BABIP, 14 LD%, 131 wRC+


Knizner: 138 PA, 331/377/441, 2 HR, 6.5% BB%, 14.5% K%, .377 BABIP, 19.4 LD%, 130 wRC+


Arozarena는 ISO가 낮아지고 집나간 BB%가 돌아오며 시즌 전 그리던 스탯으로 회귀한듯. P/PA도 4.08로 준수한지라 Sierra 대신 리드오프로 박았으면 싶다. Sierra의 BB%는 4.3%, P/PA는 3.45. 다른 자료들 좀 둘러보니 Manuel 형은 Arozarena가 팀 내 top10 진입은 물론 전체 top100 리스트 등재도 가능할 것 이라 상당한 호평을.


Knizner는 33경기 포수로 선발 출장, 2개의 에러, 1개의 PB에 21번 도루 시도 중 10번을 잡아내며 무려 48%의 준수한 CS%를 기록 중이다. 대학 소포모어 시즌 포수로 전환한 선수 치고 적응과 실적이 꽤나 빠르고 우수하다. BP서 돋보인다던 raw power의 game power transition은 접어둬야할 듯 싶으나 꾸준히 빠다에 강하게 때려 맞추는 능력은 AA서도 통하는듯 보이니 하기 나름에 따라 Kelly의 경쟁자 노릇은 충분할 것이다.


Arozarena와 Knizner, 둘 다 95년생이라는걸 다시 상기시키며 밑으로 내려간다.


3. Sandy Alcantara도 나름 반등 중이다. 최근 10경기서 58.1 IP, 2.78 ERA. 물론 세부 스탯 까보면 6.24 K/9, 4.68 BB/9, 0.47 HR/9, 4.49 FIP로 야 이게 뭔 반등이냐? 하겠으나 그 이전 10경기서 워낙 죽쑨지라. 볼삼비는 더 나빠졌는데 홈런 허용을 극적으로 줄였으니 쌤쌤이려나. 아무튼 어디까지 법력의 힘인진 몰라도 얻어 터지다 근 2달 10번 등판 중 7번을 최소 5.2 IP 소화 3실점 이하로 막고 있으니 나쁘게 해석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한참 삽질만 하던 7월 초에도 PD는 아니었고 어디서 'Alcantara는 여전히 메이저 승격을 꿈꾼다!' 류의 기사가 튀어 나오고, 지난주엔 Ortiz발 기사가 뜬금없이 등장하는걸 보니 성적에 비해 관심도나 기대치가 꽤나 큰 듯 싶다. 그놈의 100mph 덕인가, 스캠서 눈도장을 잘 찍은 덕이려나.


4. Oscar Mercado는 힘이 부친건지 후반기 37 경기서 216/237/358, 4/38 BB/K를 기록 중. 4/38이면 거의 멜트 다운 수준인데 벌어둔게 있어서 그럭저럭 봐줄만한 오버롤 스탯은 유지 중이다.


5. Piscotty가 AAA에 배치되며 다시 AA로 내려온 Jose Adolis Garcia는 내려오자마자 3경기 3홈런을 쏘아 올리며 스탯 세탁 중이다. 툴은 누가봐도 계약 당시와 비교해 기대이상인데, 소프트웨어 발전이 얼마나 가능할련지 영 감이 안오는지라 겨울 유망주 리스트 자리 배정이 좀 골치아플 것 같다.


6. 영어 배우는 어린이들, 50초 부터 보시면 다들 귀엽다.




Palm Beach Cardinals


1. Jordan Hicks는 RDS가 마음에 드는지 너무나 편안히 적응 중이다. 5 G, 22 IP, 9.82 K/9, 1.64 BB/9, 0 HR, .291 BAIP, 1.23 ERA, 1.78 FIP. 5경기 선발 나와서 22 이닝은 너무한거 아니냐? 하시겠으나 투구수 조절 중이라 요새 막 50개 던지고 칼같이 내려오고 그런다.


2. 몇일 전 A 데뷔전을 가진 Sam Tewes는 한경기 던지고 바로 PB로 승격, 지난주 A+ 데뷔전서 7 IP, 7 H, 2 ER, 1 HR, 0/3 BB/K, 이후 경기서 5 IP, 8 H, 3 ER, 1/2 BB/K. 성적은 둘째치고 재활중인 놈 뽑아서 재미본게 언젠가 싶은데 일단 이놈은 TJS서 확실히 회복하긴 한듯 싶다.


3. MWL를 씹어먹고 A+ 승격한 Mike O'Reilly는 MWL에서도 HR/9이 1.03으로 높아 좀 갸우뚱 했는데 FSL/RDS서도 32.2 IP서 7개의 홈런을 허용하고 있다. Maness과의 후계자로 Matt Pearce 다음 주자인데 어째 Maness → Pearce → O'Reilly 순으로 다운그레이드 되고 있는 듯. 32.2 IP, 6.89 K/9, 1.38 BB/9, 1.93 HR/9, 35.3 GB%, 3.31 ERA, 5.02 FIP. 이번 BA best tools에서 MWL best control로 선정된 바 있다.


4. Junior Fernandez는 후반기 24.1 IP, 16 H, 1 HR, 13/12 BB/K, 2.22 ERA를 기록하며 90mph 후반대 힘차게 뿌리는 법사로 거듭나고 있다. Jake Woodford는 최근 10경기 48 IP 24/24 BB/K. Connor Jones는 동 기간 54 IP, 22/33 BB/K. 하나같이 한심한 놈들이다.


잠깐 욱해서 한마디 해야겠다. Woodford는 진짜 장점이 뭐란 말인가? 해킹범은 15 드랩 3라운드서 Bader와 Hicks, 4라운드 DeJong, 5라운드 Helsley 뽑아 완전 대박쳐 놓고 정작 1라운드는 Plummer + Woodford를 뽑았으니 뭐 이런 놈이 다 있는지.


lecter 2015.06.09 10:1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제발 뷸러 뷸러 뷸러


lecter 2015.06.09 10: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뷸러가 바로 나갑니다...

감으로는 이 블로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lecter님의 2년 2개월된 아쉬움이 오늘 하루 종일 해킹범의 귀에 멤돌길 바란다.




Peoria Chiefs


1. 이 팀은 쳐다보기도 싫어서 Dylan Carlson만 잠시 살펴보고 간다. 후반기도 여전히 좋진 않다, 아니 간간히 날리던 뜬금포도 없어져서 더 형편없다. 적어봐야 의미 없으므로 생략. 인터뷰 두어개 보니 눈에 띄는 부분이 하나 있다.


"The biggest adjustment, I’d say, would be playing every day. That’s just something you don’t think of when you sign. But, it really does affect you when you go out."


Carson Kelly가 MWL서 헉헉 거리며 했던 말과 똑같다. 확실히 고딩들은 첫 풀시즌이 힘들 수 밖에 없는건가? 그래도 여전히 팀에서 가장 어린 나이로 리그 평균치 만큼은 찍어주고 있으니까 기다려보자. 잠깐, Bo Bichette이나 Vladimir Guerrero Jr는 잘만 하지 않느냐고? 애초에 그릇의 크기가 다른 것이니 기대치를 낮추면 된다.


2. 뭐가 그리 꼴도 보기 싫어서 건너뛴다는 거냐? 클릭하시고 성적을 확인해보시길 권한다. Medina, Bowen, Carter 같은 불펜투수들 K/9도 좋고 괜찮지 않나? 잘하는걸 저평가할 이유는 없으나 전부 92년생이라 MWL서 불펜으로 잘 던진다는 사실에 고무될 이유도 없다. 타자쪽 넘어가도 상황은 별반 다를게 없다.


오늘 경기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드디어 Plummer의 타율이 1할대로 내려갔다.




State College Spikes


1. Evan Mendoza는 오버롤 182 PA, 370/431/549, 20 XBH, 8.8% BB%, 18.1% K%, 29.8% LD%, .449 BABIP, 188 wRC+를 찍고 Peoria로 승격했다.


2. Scott Hurst의 최근 호수비 장면이 MILB에 있길래 가져와본다.



막 엄청 spectacular 하진 않은데? 느낌이 드시는 분들을 위해 6월 college world series에서의 캐치 추가



빠따질도 그럭저럭 괜찮다. 153 PA, 286/364/444, 9.8 BB%, 22.2 K%, 139 wRC+. 유리몸 소리 듣던 녀석이 처음으로 한시즌 400PA(정규시즌+월드시리즈+마이너) 넘어서며 뛰고 있는지라 요 몇경기 부진하긴 하지만, 지칠때도 되었다.


3. 애증의 Bryce Denton은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10일간 450/450/600, 0/11 BB/K 무한 똑딱질로 3할 고지를 넘어서더니 9일부터 오늘까지 11타수 무안타 행진 중이다. 시즌합산 163 PA, 279/342/388, 2 HR, 7.4 BB%, 26.4 K%, 19.4 LD%, .382 BABIP, 118 wRC+. 지난 2년간 LD%가 10%도 나오기 힘들어 했는데 두배 가까운 상승은 분명 고무적. 수비도 좀 늘었다는 말이 있다. 당연히 늘어야지 않겠나.


4. 포수 Dennis Ortega는 119 PA, 210/282/229, 9.2 BB%, 12.6 K%, 18 LD%, .242 BABIP, 58 wRC+로 제법 운이 없는걸 감안하더라도 영 작년의 똑딱질을 못 살리고 있다. 하지만 26번의 도루 시도 중 15번을 잡아내며 무려 58% CS%를 기록 중. 또한 투수들로부터 볼배합 관련 호평까지 받고 있다. 약간 과장 보태 SC서 인터뷰한 투수들 중 Ortega 리드가 좋았다 말 안한 놈 찾기가 힘들 정도랄까.


5. 마운드를 이끌던 두 축중 하나인 Tewes가 Peoria로 승격하고 이제 Daniel Castano만 남았다. 10경기 선발, 64 IP, 8.02 K/9, 1.13 BB/9, 0.14 HR/9, 49.5 GB%, 2.25 ERA, 2.33 FIP. 2015년 19라운더이자 유일한 오버슬랏 컬리지 사이닝이며, 90mph 언저리의 sinking action 좋은 fastball, above average changeup and good command 프로필. 아쉽게도 94년인지라 A 성적 보기 전까진 판단 보류다. 사실 A가 아니라 AA는 봐야지.




Johnson City Cardinals


1. A's 2루수인 형 Chad Pinder가 DL서 돌아와 신나는지 Chase Pinder도 요새 뜨겁다, 최근 10경기 .429기록 중. 도합 162 PA, 343/447/478, 13 BB%, 16.7 K%, 23.8 LD%, .410 BABIP, 152 wRC+. 지난주에 '예상대로 JC 홈구장에서도 홈런 하나 때리기 힘들어 한다', 라고 적어놓은 이후 연속 경기 홈런을 때려버렸다. 그럼에도 몸을 보나 스윙을 보나 펀치력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낮을 수 밖에 없다.




2. 신나게 홈런 몰아치던 Wadye Ynfate는 다시 장타치는 법을 까먹었다. 7월 25일 멀티홈런 때린 이후 13경기서 2 XBH. 그 사이 Luis Bandes가 팀 홈런 1위로. 사실 Ynfante 홈런 7개 중 6개가 JC 홈구장에서 나왔고 Batted Ball 데이터에서 보이듯 필드 전역 활용하는 라인드라이브 히터 성향인지라 쩍번하는 장타자를 기대해선 안된다.


Ynfante: 97년생, 175 PA, 285/354/475/, 7 HR, 11 SB, 8.6 BB%, 27.4 K%, 24.1 LD%, .369 BABIP, 120 wRC+


Bandes: 96년생, 150 PA, 343/367/593, 8 HR, 4 BB%, 15.3 K%, 23.9 LD%, .357 BABIP, 145 wRC+


3. 지난 유망주 리스트 쩌리모듬에 jdzinn님이 이름이라도 알아두자며 언급하신 선수 중 Julio Rodriguez라는 포수가 있다. 통째로 퍼오면,


(jdzinn) .322 .400 .580 11.2 BB% 11.2 K% 177 wRC+. 감히 Soto의 플레잉타임을 뺏어 먹는 미친놈이 있길래 찾아봤더니 DSL MVP Brian Sachez에 버금가는 성적 아니겠는가. 204 wRC+로 리그를 갈아마신 Sanchez만 하겠냐 싶지만 1.058 OPS로 후반기 스플릿은 오히려 한 수 위였다. Ortega와 날짜까지 똑같은 97년 6월생으로 나이가 좀 있지만 이런 성적이라면 눈길이라도 줘야 한다. 도미니카 출신으로 작년 2월에 계약. 43 CS%에 에러와 PB도 셋 중 가장 우수한데 Soto 때문에 1루 알바도 조금 뛰었다. 스카우팅 리포트는 없지만 이름 정도는 알아두자

이 Soto 플레잉타임 뺏어 먹던 미친놈은 97년생이며, JC에서도 빠따 141 PA, 310/376/484, 3 HR, 25.5 LD%, .346 BABIP, 129 wRC+의 꽤 이쁜 스탯을 기록중임은 물론, 포수로 26경기 출장하여 2 E, 4 PB, 23번의 도루시도 중 12번을 잡아 52% CS를 뽐내고 있다. 달리 영어도 못할테니 인터뷰도 없을테니 일단 계속해서 눈길을 유지하자.


4. 나머지 top 5 Delvin Perez부터 Walker Robins, JD Muders, 400k 가량 준 남미 애들 중 하나인 Starlin Balbuena까지 다 바닥을 기고 있는데 그나마 최근 10경기서 3홈런에 오버롤 BB%(14.8%) 높고 K%(13.5%) 낮은 Brady Whalen이 유일한 희망이다. 오늘까지 155 PA, 219/342/430, 5 HR, 16.8% LD%, .221 BABIP, 106 wRC+. 좌투 상대로 31타수 4안타인데 위에 올라가서도 이모양이면 스위치 포기하는게 나을듯 하다. 원래 왼손잡이. 다시 말하지만 그 밖에 위에 언급한 다른 놈들은 찾아볼 것도 없다.


5. 투수중에선 Jacob Schlesener의 분전이 돋보인다. 33.2 IP, 14.44 K/9(!), 6.42 BB/9(!), 0.53 HR/9, 2.67 ERA, 4.12 FIP. 특히 어제 경기에서 6 IP, 노히터 2/13 BB/K 완벽투를 선보였다. 흥미로워서 좀 더 뒤져보니 이 경기 라이브로 관전한 evaluator가 90-93mph downhill movement on fastball + curve with sharp bite라고 끄적여놨는데, 구속이 살짝 상승한듯. 제구가 작년 GCL 19 IP서 34 BB 허용했을 만큼 개노답에서 노답으로 발전한 수준이긴 하나 그나마 JC서 쓸만해보이는 놈이다.


6. Alvaro Seijas는 44.2 IP, 9.07 K/9, 3.43 BB/9, 0.40 HR/9, 5.24 ERA, 3.78 FIP. 대충 성적 보면 뭐가 문제인지 보인다. 굴리다보면 답 나오겠지. 11일 경기서 4 IP, 7 H, 2 ER, 3/6 BB/K로 주춤했으나 7월 29일 6 IP, 2 R, 1 HR, 2/5 BB/K, 7 IP, 8월 4일 2 R, 1/7 BB/K로 반등 중이었으니 말미 즈음 어떤 성적 찍을지, 누가 가서 보고 리포트 하나 써오는지 다시 보자.


Seijas를 욕할 일은 절대 아니지만, 남들이 잡은 인터내셔널 샤이닝 대어들(5m, 10m 뿌린 거물들)은 하나 둘씩 '뻥뻥' 터지는데 이놈의 팀은 허구헌날 싸구려(?) 가성비 선수들만 가득하고 보이는 성적도 전부 그 가성비에 어울리는 성적들 뿐이니 화가 나겠는가 안 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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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ip55

Royals Series Recap


Game 1 Cardinals 11 : 3 Royals

Game 2 Cardinals 10 : 3 Royals


Game 3 Royals 5 : 8 Cardinals

Game 4 Royals 6 : 8 Cardinals


우리가 8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6연승을 하는 동안, Cubs는 2승 3패 (1 off-day), Brewers는 1승 5패를 기록했다. 우리는 크게 따고, 위에 있던 팀들은 잃어서 안 그래도 혼전 양상이었던 NL 중부는 대혼전을 맞았다. (Cubs 지구 1위, Cardinals GB 1.0, Brewers GB 2.0, Pirates GB 3.0) 각 팀이 약 120경기정도를 소화했으니 이제 약 40경기정도씩을 남겨뒀는데, 당연한 말이지만 여기서 가장 잘 한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갖게 될 것이다. 우리 팀의 fangraphs playoff 진출 확률은 오늘 기준으로 34.7%로, 약 보름 전보다 무려 10%나 증가했다. (사실 직전 시리즈 이전에 10%대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4연전이 매우 큰 역할을 했다.) Cubs는 압도적으로 90%대를 기록하다가 이제 80%로 내려왔고, Pirates와 Brewers는 아직도 유승민과 심상정 지지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시리즈의 수훈갑은 Dexter Fowler다. 7일부터 4경기동안 출루면 출루, 장타면 장타 모든 것을 해내며 무려 0.6fWar을 적립했다.. (19PA .462/632/1.077 - 타/출/장임, 출/장/OPS아님) Yadi 또한 8월 들어 장타툴이 폭발하며 (38PA 4HR, ISO .412) 무려 0.8 fWar을 적립했고, 우리의 Captain, All-star 2루수 또한 생산성있는 타격을 하고 있다. 불펜도 Rosie가 불 안지르고 할 일 하니 생각보다는 잘 돌아가고 있다. 지금 팀이 잘 나간다고 포스트시즌에 나갈거라는 기대는 크게 하지 않는다. 정점이 있으면 저점도 있는 법. 지금 우리는 잠깐의 정점을 달리고 있는 것이며, 아마 (늘 그랬듯이) 저점으로 곧 내려갈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이 팀의 '가을좀비'라는 별명에 이끌려 팬이 되었다. 슬슬 날씨가 시원해져 가는데, 이 별명에 걸맞는 8월, 9월, 그리고 10월을 보냈으면 좋겠다.


덧붙이면, 데드라인 때 린을 팔고, 오승환을 팔고, 팜, 저코, 로지 등을 팔고 1게임차 지구 2위를 했어도 단장과 팀을 욕하지 않았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켈리, 베이더 등의 자원들을 팔아 다르빗슈, 그레이 등을 사오고 지구 2위를 했어도 욕하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데드라인 때 무엇이든 해야 하는 팀이었기 때문이다. 설령 포스트시즌에 가서, 결과론적으로 '아 그때 아무것도 안 하긴 했는데, 그래도 포스트시즌 갔잖아? 그럼 된 거 아냐?'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다. 팬으로서, 당연히 올해 카디널스가 포스트시즌에 나가길 바라지만, 프런트의 썩어빠진 생각 또한 분명히 고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다. 과거 창의적으로 래키를 사왔던 Mo 단장과 그 수족들은 이미 없는 것 같다. 요즘 개판인 팀 분위기를 보자니 더더욱. 팀이 잘 하길 바라는 마음과 그냥 아예 확 망하길 바라는 마음이 공존하는 요즘이다.



Braves Series Preview


Braves 51승 61패 .455, Run differential -60, NL East 3위 (GB 16.5)

Cardinals 59승 56패 .513, Run differential +54, NL Central 2위 (GB 1.0)


Braves는 지금 3연패를 달리는 중. 무려 필리스(!)에게 2게임을 내줬다. 우리랑은 올해 한 번, 3연전에서 붙었는데 그 시리즈가 우리의 올 시즌 첫 스윕이었다. 올 시즌 초에 Braves로 떠난 하이메는 미네소타를 거쳐 지금 양키스에 있다. 올해 벌써 4번째 유니폼이라니.. 


Game 1 Mike Foltynewicz (10승 6패 3.94) vs Adam Wainwright (11승 5패 5.00)

Game 2 Lucas Sims (0승 2패 5.25) vs Carlos Martinez (8승 9패 3.52)

Game 3 R.A. Dickey (7승 7패 4.03)  vs Michael Wacha (9승 4패 3.70)


어떻게 읽어야 할지 감도 안잡히는 Mike Foltynewicz는 딱 전형적인 3~4선발 프로필의 투수이다. 풀시즌 2war, 약 180이닝을 기대할 수 있는 투수. Whip이 1.38이므로 4선발정도로 조정한다. 다만 신기한 점 하나. 이 투수가 등판한 처음 6경기에서 팀이 모두 패할 정도로 승운이 따르지 않았는데 (한 경기는 불펜 등판) , 그 이후 3경기에서는 모두 승리, 2경기에서 패배, 다시 9경기에서는 모두 승리. 뭔진 모르지만 우주의 기운이 왔다 갔다 하는 투수임이 분명하다. 지난 경기 마이애미를 상대로 10승을 따냈지만, 요즘 우주의 기운은 우리의 것이 아닌가? 투승타타. 세이버 그 자체인 Waino의 우위를 점친다.


Lucas sims는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제 23살의 어린 투수이다. 2012년 애틀란타가 1라운드 21번픽으로 지명하였으며, 미드시즌 유망주순위에서 팀내 15위를 기록했다. 불펜 전환이 점쳐지지만, 23살이고, 애틀란타가 딱히 급한 것이 없다 보니 일단은 선발로 나오는 모양새이다. 2번의 선발 등판에선 각각 6이닝 3실점 (vs LAD), 6이닝 4실점 (vs MIA)을 기록했으며, 삼진을 3개씩밖에 잡지 못하고 홈런을 많이 맞은 것이 눈에 띈다. 요즘 장타왕으로 면모한 Yadi와 Fowler의 활약을 기대한다. 


R.A. Dickey는 다들 잘 아실 테니 긴 말은 하지 않겠다. 여러분들이 아시는 딱 그 정도 하는 중. 레퍼런스 기준으로는 무려 1선발이시다. 


불펜에는 의외로 알짜배기들이 많다. Jose Ramirez, Arodys Vizcaino 등은 40이닝을 넘게 던지면서 2점대 방어율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후반기 방어율 순위는 우리가 압도적으로 위다. (Cardinals 2.63, NL 1위(!!) Braves 4.15) 불펜도 우리가 우위이며, 선발 라인업도 우리가 우위에 있으니 최소 위닝을 가져가도록 하자. 정말 진심으로 간절하게 바란다..



Tyler Flowers 301/389/462, 9HR

Kurt Suzuki 260/335/515


누가 Dickey의 전담포수를 하냐라는 말이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딱히 누가 전담해서 맡는 것 같지는 않다. 생각보다 타격이 괜찮은 포수 둘이다.


Freddie Freeman 315/414/638, 21HR

Matt Adams 272/315/539, 15HR

Brandon Phillips 285/325/418

Ozzie Albies 167/286/333

Dansby Swanson 210/284/308

Jace Peterson 202/290/287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였던 Swanson은 보시다시피 매우 부진하다. 얼마 전에는 마이너에 갔다가, 복귀하기도 했다. 주전으로 나선 경기는 한 경기 뿐이지만 우리와의 경기에는 더 많이 나올 것. Freeman을 잠시 3루로 밀어내기도 했던 Adams는 최근에 페이스가 좀 죽었지만, 전체 성적은 여전히 준수하다. 시즌 초에 데려왔단 Phillips는 꽤나 쏠쏠한 활약을 펼치는 중.


Nick Markakis 280/364/396

Ender Inciarte 294/339/391

Danny Santana 218/260/395

Lane Adams 278/316/444


Kemp가 부상으로 빠지며 백업들이 나서고 있지만, 역시 부족함이 느껴진다. Inciarte도 기대했던 것에 비하면 꽤나 별로. 



go c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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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conBird

by 주인장.


Reds Series Recap


8/4 Reds 3, Cardinals 2

8/5 Cardinals 4, Reds 1

8/6 Cardinals 13, Reds 4


1차전에서 한심한 경기력을 또다시 과시하며 지는 꼴을 보니 다시 한 번 가슴이 답답해져 왔다. 그래도 나머지 두 경기는 이겨서 위닝시리즈를 만들기는 했다. 상대 투수 Bailey가 워낙 후져서이긴 하지만, DeJong-JMart를 3-4번에 배치하고 13점을 내는 모습을 보며, 약간은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야주 약간.


요즘 사장과 단장의 비겁하기 짝이없는 변명들, Christian Day/Pride Day 등의 PR 삽질, 감독과 선수의 충돌 등 온갖 잡음이 계속 쏟아지고 있다. 안 되는 집단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여러 사람들이 모여 있으면 갈등도 일어나고 트러블도 생기게 마련이지만, 분위기가 좋을 때는 다들 이해심이 커지고 도량이 넓어져서 문제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다 안 좋을 때 모든 문제가 한꺼번에 수면 위로 올라오는 것이다. 회사도 그렇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잘 나고 줄줄이 승진을 할 때는 다들 한없이 너그럽다. 그러다 적자가 나기 시작하고 사내에서 사기꾼 집단으로 매도되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 사람들이 서로 멱살을 잡고 정치질이 난무한다. 야구단도 마찬가지일 게다. 사람 사는 집단은 다 그러하다. 지금 우리가 보는 이 구단의 문제들은 이미 수 년 전부터 있어왔던 것이다. 요즘 야구를 못 하고 성적도 안 나오고 팬들과 미디어가 욕을 하고 이래저래 분위기가 나빠지니 그제서야 죄다 한꺼번에 터지고 있을 뿐. 어차피 언젠가는 겪을 일이었다. 하반기에 깔끔하게 잘 청산되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오너쉽의 태도가 영 미덥지 않지만...)


Series Preview: Cardinals at/vs Royals (시즌 상대전적 없음)


팀 성적

Cardinals 55승 56패 .495 (NL Central 3위, 3.5 게임차)  Run Diff. +34

Royals 57승 53패 .580 (AL Central 2위, AL WC 2위)  Run Diff. -6


연례행사라고도 할 수 있는, 옆동네 Royals와의 4연전이다. 홈, 원정 각각 두 경기씩 치르게 되어 있다.


Royals는 Moustakas, Hosmer 등 곧 FA가 되는 현재의 코어를 가지고 마지막으로 대권에 한 번 더 도전할 참이다. 그래서 데드라인에 Trever Cahill 등 여러 명을 영입해서 전력을 보강했다. 블로그를 9년째 운영하면서 Dayton Moore같은 골수 올드스쿨 단장이 부럽다는 생각을 하게 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 하아, 이런 날이 올 줄이야.


Probable Starters


Game 1: Carlos Martinez at Ian Kennedy           8/7 20:15 EDT (8/8 9:15 KST)

Game 2: Michael Wacha at Jason Vargas           8/8 20:15 EDT (8/9 9:15 KST)

Game 3: Mike Leake vs Trevor Cahill                8/9 20:15 EDT (8/10 9:15 KST)

Game 4: Lance Lynn vs Jason Hammel             8/10 19:15 EDT (8/11 8:15 KST)


1, 2차전은 원정이고 3, 4차전은 홈경기이다.


올해 갑자기 각성한 Cahill이 나오는 3차전을 빼면 매치업 우위는 모두 우리 쪽에 있다고 생각되지만... 저쪽은 불펜이 좋고 수비도 잘하는 팀이다. 로테이션은 낫지만 경기력에서 열세이니 스플릿 정도를 예상한다. 



Team Statistics


이것은 생략한다. 재미도 없거니와 주인장은 출장 스케줄로 인해 글을 그만 쓰고 곧 이동을 해야 되는 상황이다...



Royals Lineup 예상


1. Whit Merrifield, 2B      291/332/473, 110 wRC+, 11 HR, 17 SB

2. Lorenzo Cain, CF         275/343/425, 104 wRC+, 12 HR, 19 SB

3. Eric Hosmer, 1B          316/371/489, 128 wRC+, 16 HR

4. Melky Cabrera, LF       296/338/441, 106 wRC+, 14 HR

5. Mike Moustakas, 3B    272/304/547, 117 wRC+, 30 HR

6. Brandon Moss, DH      212/290/427, 87 wRC+

7. Alcides Escobar, SS      229/251/311, 44 wRC+

8. Alex Gordon, LF          201/293/302, 59 wRC+ 

9. Drew Butera, C           250/303/370, 78 wRC+


그 밖의 주요 타자들

Jorge Bonifacio, OF       256/325/439, 102 wRC+

Ramon Torres, INF        242/299/290, 58 wRC+


우리에게 갑툭튀로 Pham과 DeJong이 있다면 저쪽에는 Merrifield가 있다. 컨택과 주루가 우수한 스타일로, 너무나도 전형적인 Royals 선수이다.


Royals 타선은 원래 하위타선이 좋지 않았는데, 클린업을 치던 Salvador Perez가 DL에 가고 백업포수 Butera가 주전으로 나오면서 더욱 약해졌다. 5번까지만 넘기고 나면 그 뒤는 비교적 상대하기 쉬운 타자들이며, 벤치도 약한 편이다. 하위타선이 워낙 물이라서, Moss나 Gordon을 빼고 그나마 타격성적이 더 나은 Bonifacio가 라인업에 포함될 때도 많다.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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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reeRedbird

by jdzinn

Brewers Series Recap
  8/1 Cardinals 2 : 3 Brewers
  8/2 Cardinals 5 : 4
Brewers

  8/3 Cardinals 1 : 2 Brewers

 

DeJong, Grichuk의 선풍기로 반짝했던 타선이 제자리로 돌아왔다. 선발이 2점 이내로 막아준 경기에서 컨디션 절호조의 Rosie를 멀티이닝 굴려 승리하고 있을 뿐이다. 데드라인에 Sonny Gray 노렸다고 입을 터는 모양인데 금마가 타자인가?



Series Preview: Cardinals vs Reds
  Cardinals - 53승 55패 .491 (NL Central 3위, 4.5 GB), Diff.+23
  Reds       - 44승 64패 .407 (NL Central 5위, 13.5 GB), Diff.-93

 

꼴찌 팀과의 대결이지만 2012년부터 GABP 원정에서 위닝 시즌을 가져간 적이 없다. Scooter Gennett에게 처맞으며 지난 4연전 스윕을 당하기도. 이번에도 복수는 요원할 것 같다. 민폐만 끼치는 Piscotty가 복귀했고, 투승타타만 남은 Waino가 복귀하며, 패배의 아이콘 Fowler마저 복귀가 임박했으니 업사이드는 고사하고 다운사이드만 보인다.


Probable Starters
  Game 1 – Mike Leake (7-9, 3.29) vs Asher Wojciechowski (1-1, 4.50)   한국시간 07시 40분
  Game 2 – Lance Lynn (9-6 3.20) vs
Luis Castillo (2-4, 3.56)   한국시간 08시 10분
  Game 3 – Adam Wainwright (11-5, 4.89) vs
Homer Bailey (3-5, 7.32)   한국시간 02시 10분

 
 -Leake는 친정팀과의 맞대결에서 4연패 중이며, 인마가 등판한 7경기에서 팀은 전패했다. 상대 워쇼스키형제는 7월 재승격 이후 릴리버로만 뛰다 첫 선발 등판. 이런 매치업에서 이기는 꼴을 거의 못 본 것 같다.


-Lynn은 잔류했지만 이미 우리 식구가 아닌 듯한 느낌. 어차피 컨텐딩하는 척만 하는 팀에 딱히 기여할 것도 없다. 그저 자신과의 싸움에 집중하여 픽 한 장 주고 FA 대박 터트리길 바란다. 100마일 포심의 Castillo는 최근 투심까지 장착했다는데 극적인 호투나 멜트다운 없이 6이닝 정도를 먹어주고 있다. 내용이 비슷한 투수들의 맞대결이라 불펜 싸움으로 흐를 것 같다.


-마지막 경기는 Waino의 복귀전. 처맞을 땐 아주 호쾌하게 처맞는 투수들이라 경기 흐름을 예측할 수 없다.



Watch This!


-노오력: 병갑이를 정치꾼이라고 비난하기 시작한 지 3년쯤 된 것 같다. 데드라인이 끝나고 궁색한 변명을 쏟아내고들 있는데 대단히 무능해 보인다. 한데 단순한 무능이라면 오히려 다행이다. 필자가 보기엔 변명이라기보단 정치적 레토릭이고, 무능이라기보단 위장과 기만이다.


“We have a roster that we would like to improve, to make adjustments, to make the pieces fit better together,” Girsch said. “Yes, we hope to do that this offseason. I’m not promising activity, but I’m promising effort.”


Girsch는 바쁜 오프시즌을 예고하면서도 '단, 아무것도 안 할 수도 있음. 어쨌든 노력은 해볼께'라 하고 있다. '바쁜 데드라인을 보냈고, 열심히 노력했으나 어쩔 수 없었음'이란 작금의 변명과 동어반복이다. '보여주기 식의 딜은 하지 않음', '미래가 중요'라는 병갑이의 변명 또한 '페이롤 근육' 운운하던 정치질의 연장선. 프로페셔널에게 노력이란 옵션이 아니라 기본이다. 결과로 증명해야 하는 사람이 노력을 약속하다니 대명천지에 이렇게 뻔뻔한 개소리가 어딨는가.


경기장을 찾아주는 대관중을 위해서라도 컨텐딩을 해야 한다? 웃기는 소리. 단순한 컨텐딩을 원했다면 연속 4만 관중 기록이 왜 작년 9월에 깨졌겠는가. 팬들도 몇몇 선수들이 팔려나갈 걸 예상하고 있었고, Lynn에게 언제 박수쳐줘야 하나 타이밍을 재고 있었다. 걸핏하면 팬들을 변명의 도구로 삼는데, 이거 정치꾼들이 틈만 나면 '국민의 뜻' 운운하는 것과 똑같은 짓이다.


이 팀엔 책임지는 리더가 없으며, 프런트는 입만 열면 거짓말이고, 클럽하우스는 기도원화 되었으며, 그 모든 걸 Goold와 Gordon 같은 종편 패널들이 신경질적으로 쉴드쳐왔다. 그 견고한 폐쇄성이 난공불락으로 느껴졌을 정도. 때문에 백정과 야디의 신경전으로 시작되어 Goold마저 양다리 걸치기에 이른 일련의 균열이 오히려 반갑다. 물 새는 김에 쥐새끼 몇 마리라도 잡을 수 있다면 갑판이라도 떼어내야 한다.



Worth Noting


-Leake의 트레이드 상대였던 Duvall은 올해 Cardinals 상대로 35타수 13안타 1홈런 5더블 6타점.

-늘리그 7월의 신인으로 선정된 DeJong은 14타수 무안타의 슬럼프. 스타일이 스타일인지라 반등 여부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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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dzinn

by doovy


  D-Backs  Series Recap

(미국시간)


7/27     D-Backs    4 : 0    Cardinals

7/28    Cardinals   1 : 0      D-Backs 

7/29      D-Backs   7 : 1    Cardinals

7/30    Cardinals   3 : 2      D-Backs 


4경기 5득점-13실점의 빈타 속에서 2승 스플릿을 짜낸 것은 13년의 향기가 풀풀 풍기는 Wacha 와 칩Lynn이 7월 한 달간 팀을 멱살잡고 캐리를 해주고 있는 덕분이다. Lynn은 매년 7월에 늘 강했던 투수인데(위 ERA 참조) 올 7월에는 커리어 최저 월간 ERA 기록을 갈아 치웠다, Wacha는 7월에 이렇게 잘해준 적이 없었던 투수라 어색한데 뭔가 깨달음이 있지 않고서는 이렇게 사람이 변하기가 힘들다. 최근 C-Mart보다도 더 에이스의 향기가 진하게 나고 있는데, 어차피 칩으로 쓸 계획이 없었던 Wacha놈이 갑자기 살아나는 바람에 이 팀이 셀러에서 멀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Lynn (7월)  6경기 3-1, 1.46 ERA, 36.2IP 27H 6ER 10BB/24SO oppAVG .211

  • Wacha (7월) 5경기 4-1, 1.93 ERA, 32.2IP 22H 7ER 5BB/37SO, oppAVG .186

  • 현역 선발 투수들 중 통산 7월 ERA (최소 25선발, Elias 참조)

  1. Kershaw (1.69)

  2. Wainwright (2.43)

  3. Kluber (2.52)

  4. Sale (2.66)

  5. Lynn (2.75)

이번 시리즈에서 우리답지 않게 (연장 안가고) 1점차 승리를 두 차례나 따낼 수 있었던 것은 갑자기 커맨드가 귀가한 Rosie의 공이 큰데 (최근 3경기 5IP 2H 0R 0BB/9SO) 이게 과연 일시적인 투구리듬 개선인지 뭔가 문제점을 찾아낸 것인지는 좀 지켜봐야겠다. Goldschmidt를 그렇게 간단하게 삼진 처리하는 거 보고 좀 놀랬다. Raw stuff 하나는 무지막지한 놈이다. 


Trade Deadline Recap


셀러냐, 바이어냐 기로에서 어느 쪽도 택하지 못하고 우물쭈물 보낸 시간이 장장 4주. 바이어가 되기엔 성적 및 칩이 부족하고, 셀러가 되기엔 적은 게임차, 만원 홈 관중과 그냥 포기하기엔 미련이 남는 팀 전력 때문에 명분이 부족한 게 현실. "뭔가 방향을 제시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 속에 맞이한 이번  D-Backs 시리즈는 2승 2패 스플릿, 덕분에 "현상 유지" 라는 갑갑한 결론으로 마무리되었다. 데드라인 종료를 앞두고 5할에서 1승이 부족한 (52-53) 4.5경기 차 지구 3위. 여전히 명분도 부족, 성적도 부족하다는 게 Mo 사단의 변명이다. 


사실 가장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은 이 변명의 논리 전개이다. 아래에서 보시듯 디비전 라이벌들은 바쁘게 보강했는데, 이들 중 Brewers는 추락하는 성적 때문에 명분이 더더욱 부족한 가운데 살림 털어가며 마지막날까지 불펜 보강에 나섰고, 불발로 끝났지만 나름 Sonny Gray 영입전에도 이름을 올렸었다. Pirates는 클로저 Watson을 Benoit 로 바꾸면서 팀 경쟁력을 유지하는 한편 팜이라도 소폭 보강했다. 모두 다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 16%, 4%에 걸맞는 행보 및 처신이라고 볼 수 있다. 


 

 Acquisition (+)

 Cost (-)

 Playoff Pct. (07/31)

 Cubs

  • C Alex Avila
  • LHP Justin Wilson 
  • Jeimer Candelario (BA Cubs #9)
  • Issac Paredes (BA Cubs #5)

 83.4%

 Brewers

  • RHP Jeremy Jeffress
  • RHP Anthony Swarzak
  • RHP Taylor Scott (unranked)
  • OF/IF Ryan Cordell (MLB.com Brewers #17)

16.0% 

Cardinals

 NOTHING

NOTHING 

19.3% (82.3승)

 Pirates

  • RHP Joaquin Benoit (+ cash)
  • 3B Oneil Cruz (MLB.com Dodgers #17)
  • RHP Angel German (unranked)
  • RHP Seth McGarry (unranked)
  • LHP Tony Watson  

 4%

 Reds

  • OF Scott Van Slyke
  • C Hendrik Clementina (unranked)
  •  LHP Tony Cingrani 

 0%


아래는 데드라인이 끝나고 Mo'가 내놓은 입장 정리. 사실 이 팀 프론트가 정상적인 구조라면 이런 Excuse 및 궁색한 변명도 Mo가 아니라 Girsch 입에서 나와야된다고 생각한다.


"It’s always hard to say how close you are. (우리 포지션 애매한거 알잖니) We certainly were in discussions on a lot of different topics. (알다시피 건수는 많았어) I think a lot was made with are we buyers or are we sellers, (우리 입장 

가지고 말 많은거 알고 있어) and we approached the last week as trying to find ways not only to see if we could improve the club this year but with a focus on 2018 and 2019 (근데 올 해만 야구할 거 아니잖니) And, you know, as today unfolded unfortunately we weren’t able to get anything across the finish line.” (그러다보니까 암것두 안됬네)...


부족하다. 한참 부족하다. 2018, 2019년을 향해 대체 뭘 준비하고 있다는 것인지...?



Series Preview:  Milwaukee Brewers  at St. Louis Cardinals
 성적

         Cardinals 52 53패  (NL Central 3위, GB 4.5)  Run Differential +24

          Brewers  55 52패  (NL Central 2위, GB 2.5)  Run Differential +23

 

후반기 들어 Cubs가 치고 올라가는 사이 Brewers는 여태껏 벌어놓은 것을 다 까먹었다 (후반기 4승 11패, 4연속 시리즈 패배, 최근 10경기 3승 7패). 안 그래도 얇았던 얘네 선발진은 Junior Guerra 가 마이너로 내려가고 정이 많이 들었던 호구 2.0 Wily Peralta까지 DFA 처리하면서 도저히 컨텐더의 그것이라고 보긴 힘들만큼 급격히 얇아졌다. 그뿐 아니라 후반기 팀 방망이가 전체적으로 짜게 식어있는데, 어느 정도로 식었냐면 Cardinals 보다 못할 정도로 식었다. 


후반기 팀 타격 지표

  • Brewers - 18HR (NL 11위),  56득점 (NL 14위), OPS .666 (NL 14위), wRC+ 69 (NL 15위)

  • Cardinals - 16HR (NL 13위), 67득점 (NL 12위), OPS .719(NL 12위), wRC+ 89 (NL 11위) 

 시즌 내내 무서운 Travis Shaw 가 후반기에도 페이스가 떨어지지 않고 있고 (후반기 5홈런 .271/.358/.576),  Ryan Braun 이 전반기보다 페이스가 더 나아진 점 (후반기 2홈런 11타점 .283/.365/.478) 을 제외하면 전반기에 비해 Brewers 타선의 상태는 확실히 안좋다. 솔직히 늘 Brewers와의 대결은 늘 창과 방패 구도이지 않았던가. 무뎌진 창끝과 잘짜여진 매치업을 고려, 1차전 C-Mart 경기만 갖고올 수 있다면 2승 1패 혹은 그 이상을 바래볼 수 있다. 디비전 레이스를 계속 하기로 결정한 이상, (예상대로) DTD를 시전중인 Brewers는 즈려밟고 올라가야하지 않는가? 산술적으로 따져보자 - Cardinals가 이번 원정에서 2승 1패를 거두면 양팀의 경기차는 1게임으로 줄고, 스윕을 할 경우는 Cards가 단독 2위로 올라설 수 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소용인가. 어떻게든 Brewers를 즈려밟고 단독 2위가 된다고 쳐도, Cubs과 Cards 간의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고 있으며, 단독 2위로 시즌을 마무리한다면 "다들 5할 하느라 고생했고 우린 여전히 Compete 했다네" 하고 훈훈하게 시즌을 마무리할 것이다. 참고로 트레이드 데드라인 한 달 전, 즉 7/1 당시 Cards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24.2%, 예상 승수는 81.3승이었다. 예상 승수는 82.3승으로 오히려 올라갔는데 한 달간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이 5%가 떨어졌다는 것을 주목하자. 


사실상 구단 내에서 전지전능한 위치에 다다른 Mo는 이것으로 MM에게 "로스터 구성 탓할 생각은 하지마라, 성적 안나오면 너의 매니징에 책임을 물을 것이다" 라는 무언의 엄포를 놓은 것과 다름 없다. 8월 웨이버 트레이드? 기대 안하시는게 좋을 것이다. 


Probable Starters
(
미국시간)


8/1       Carlos Martinez  (7-8, 3.88 ERA)    vs    Jimmy Nelson  (8-5, 3.38 ERA)  

8/2       Luke Weaver  (0-1, 4.50 ERA)         vs    Brent Suter (2-1, 2.40 ERA)    

8/3       Michael Wacha  (8-4, 3.71 ERA)     vs    Matt Garza        (4-5, 3.83 ERA) (낮)

  • 1차전이 승부처니, 3차전이 고비니 할 이유가 없다. 승부처를 따지는게 웃기고 지금부터 무조건 루징 시리즈는 데미지 200%의 크리티컬 히트로 들어간다. 왜인가? 후반기 잔여 경기 57경기 중 홈이 24, 원정이 33경기이다. Cards의 올 시즌 원정경기 성적은 21승 27패 (-6)으로 NL에서 10위에도 들지 못하는 성적이다. 

  • 양민학살이 이 팀의 유일한 살 길이다. 잔여 경기 중에 탱킹 팀인 Padres와 7경기, Reds와 9경기가 남아 있는 데 여기서 14승 정도 따내면 82승 팀이 87승 팀으로 돌변할 지도 모른다. 이게 어쩌면 Mo가 믿고 있는 부분인가본데, 정신 차리자. 작년 시즌 마지막 주에 15:2 대패로 홈에서 Reds에게 결정타를 얻어맞았던 팀보다 지금 이 팀이 구리다. 

  • C-Mart 는 휴식일에 미리 밀워키로 이동해서 등판을 준비중이라고. Lynn와 Wacha가 7월달 팀 마운드를 캐리해주는 동안 CMart는 어떤 지표로 보나 거진 개인 통산 최악의 한 달을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90 ERA, 7.14K/9, 3.41BB/9, 2.17HR/9, 1.62 Whip, 피슬래시 .303/.372/.556). 상대 투수들 중 가장 견고한 투수를 만나는 경기이니 7월같이 던지면 이 경기는 패배 각이다. 투수전 끝에 승리 예상.

  • Waino 는 안 그래도 매 경기 뚜껑 열어봐야 하는 상황인데, 특히 이번엔 부상으로 DL에 갔다가 돌아오는 등판이라 사실 예상하기가 애매하다. 전반적으로 Brewers 타선이 짜게 식은 상황이며, 통산 Miller Park에서 5.65 K/BB라는 극강의 볼삼비를 기록 중이니 (100.1IP 96SO/17BB) 그냥 통산 성적 (7-4 2.60 ERA, 15GS) 믿고 가면 무난한 매치업상 우위를 점쳐본다. Waino가 마지막으로 Miller Park에서 3실점 이상하면서 털렸던 것은 무려 4년 전이다 (올 시즌 5이닝 2실점). 만약 Waino의 컨디션에 이상이 있어서 Weaver가 등판할 경우 이 경기는 불펜 개싸움이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 

  • 3차전 상대 선발 Brendon Woodruff 는 BA의 미드시즌 Top 10 랭킹에서 Brewers 팀내 유망주 2위에 오른 유망주이며, 2014 드랩 11라운더의 우완 정통파이다. AAA에서 4.46 ERA, 8.67 K/9, 2.97 BB/9을 기록 중인데 이렇게 단순 성적으로 보긴 좀 그렇다. 이 녀석은 4~5월에 아주 탁월한 스타트를 끊었고, 이를 발판으로 6월 중 ML 데뷔전 일정이 잡혀있었으나, 갑작스런 부상으로 1달을 버리고 7월이 되서야 간신히 원래 궤도에 복귀했다. 마지막으로 70구 이상을 던졌던 게 거의 2달 전이니 팀이 꽤나 조심스럽게 준비시키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어찌되었든 앞으로 Josh Hader와 함께 맥주네 로테이션을 책임질 투수인데, 현재 폼만 보면 한창 기세등등한 Wacha를 찍어누르기엔 좀 부족한 신인 투수라고 본다. 패스트볼/슬라이더/체인지업을 구사하는데 올 시즌 PCL에서 허용한 피홈런 8개가 전부 우타자 상대로 맞은 것이다. 

  • Wacha 의 7월은 눈부셨다 (4승 1패 1.93 ERA). Mets 전 완봉에서의 도미넌트한 모습이 D-Backs 전에서도 나왔다. Wacha는 정규시즌 후반기를 폭격했던 데뷔시즌 ('13 후반기 47이닝 2.11 ERA) 이후 지난 3년간 후반기에 체력과 집중력이 모두 흐트러진 모습이었으며, 전반기에 비해 현저히 구린 투구내용을 보인 바 있다 ('14~'16 후반기 123이닝 5.11 ERA). 이런 전례가 있기에 나무랄데가 없었던 Wacha의 7월을 보고 무작정 Wacha의 후반기를 낙관할 수는 없다.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이다.  다만 이번 등판 만큼은 최근 Form이 아주 좋기에 Brewers 하위선발이 누가 나오든 Wacha를 누르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한다. 

  • UPDATE

    • Woodruff가 올라올 줄 알았더니 Matt Garza가 DL 에서 복귀한다. 2주만의 복귀인데 부상 전 3경기 16.1이닝 1.61 ERA로 매우 페이스가 좋았다. 워낙 베테랑 투수이고 Cards 상대로 잘 던진 경기가 많다. Yadi를 제외하면 누구도 Garza 상대로 홈런을 쳐 본 기록이 없으며, Carpenter가 기록 중인 .259/.394/.333의 슬래시가 Garza를 가장 잘 상대한 전적이다. 부상 복귀전인만큼 5이닝 이상 맡길 것 같지가 않은데, 초반 득점에 실패한다면 확 말릴 것으로 본다.

    • Paul De Jong이 이 달(7월) 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298/.347/.638, 8HR 16RBI). 부정탈까봐 조심스럽지만 확 짜게 식기 좋은 타이밍이다. 7/28 이후 18타수 1안타로 8월 조짐이 매우 안 좋다. De Jong이 7월 한 달 2인분 해줬으니 이제 다른 선수들이 좀 스텝업 해줄 차례이다. 

    • De Jong 이전 Cards 출신 Rookie of the Month 수상자 

      • Kolten Wong (05/2014)

      • Brian Barden (04/2009)

      • Chris Duncan (08/2006)

      • Jason Simontacchi (06/2002)

Miscellaneous
  • Bader가 마이너로 내려가고 Piscotty가 이번 시리즈부터 복귀한다. Fowler는 다음 주 초 복귀 예정.
  • 2차전 선발은 Wainwright의 월요일 불펜 세션의 경과에 따라 바뀔 전망. Waino가 DL에서 나올 수 있는 상태라면 Waino가 던질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Luke Weaver가 준비하고 있다. Wainwright 대신 Weaver가 나오긴 했지만 추가 휴식 차원에서의 등판 조정이었던 듯. 현재 스케줄 상 Waino는 8/7 Royals 원정 등판 예정이다. 
  • 이건 필자의 사족이다. 요새 이 팀의 행보는 정말 가관이다. 단순히 데드라인 무브가 없어서 하는 소리가 아니다. 위에서 소개됀 Mo의 언플은 고사하더라도 MM과 선수들, 선수들과 프론트, 프론트와 MM 사이의 골은 이미 깊어가고 있으며, 지금은 견고해보일지 몰라도 이들의 발밑은 서서히 패여오고 있다. 솔직히 Christian Day / Pride Day 관련 구단 지침부터 해서 (정치색 짙은 Texas 같은 곳에서도 필자가 알기론 안하는 짓이다) 대대적으로 보도된 MM과 Yadi 사이의 신경전 (Tired?) , 팬들탓, 선수탓까지 정말 갖은 추태는 다 나오고 있다. jdzinn님 말씀대로 이 팀의 적폐를 얘기하는데는 3부작 포스팅이 부족할 정도라 이 정도 선에서만 정리하겠지만, 이 팀에 대한 애정에 기반해 쏟은 시간들이 많아서 안타까움과 분노 및 짜증이 증폭되는 느낌이다. 


Go Cards!

 

 

 

by Doo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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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oovy+

이제 그냥 귀찮다. 이 사람들은 능력이 없고, 별다른 의지나 목표도 없으며, 하나같이 자의식 과잉에 빠진 정신병자들이다.

11. Evan Mendoza

School: North Carolina State

DOB: 6/28/1996

Position: 3B

Bats/Throws: R/R

Height/Weight: 6'2''/200

BA ranking: 198


고교 시절엔 투수로 더 주목받았으나, 투수로서 답이 안 나오는 신입생 시즌을 보내다 빠르게 시즌 중반부터 타자 전향을 시도했다. 그리고 16시즌, 소포모어로 수준 높은 ACC서 362/417/449, 4 HR, 20/28 BB/K를 찍고 바로 CapeCod에 참가, 29경기 315/368/389로 주가를 크게 끌어올려 주니어 시즌 각성을 기대케 하였으나 262/342/397, 5 HR, 28/28 BB/K를 기록하며 실망스럽게 끝냈다. 물론 16시즌 404 BABIP와 17시즌 278 BABIP를 고려하면 운에 좌우된 측면이 크지만 별다른 부상도 없었는데 이게 다 바빕 때문이다, 라고 말할수도 없는 노릇이다.


스탯에서 나타나듯 힘있는 타자는 아니지만 스윙이 이쁘고 뱃 컨트롤 능력도 호평받았다. 허나 지금 당장 가장 잘하는게 뭐냐 꼽는다면 수비일텐데, 지난 5월 BA 2017 draft class best tools에서 best infield arm 부분 college 3위에 이름을 올렸고, Aaron Fitt이나 BA의 Teddy Cahill로부터 speical defender라 칭찬받을 만큼 준수한 수비력을 자랑한다. 어깨는 물론 수비 범위도 넓고(2루수로도 합격점을 받은 바 있다) 글러브질도 안정적.


입단 후 SC에서도 1년간 도망갔던 바빕신이 돌아오며 맹활약(174 wRC+) 중인데, 대학시절과 비교해 K%이 크게 늘고 타자들에 불리한 구장을 홈으로 쓰면서도 대학시절보다 나은 ISO를 기록중인 것이 눈에 띈다. 수비 좋고 타석에서 끈질긴 라인드라이브 히터 UT로 프로젝션.




12. Andrew Summerville 

School: Stanford

DOB: 9/4/95

Position: LHP

Bats/Throws: L/L

Height/Weight: 6'3''/195


프런트, 아니 scouting department에 Stanford 애교심 넘쳐 흐르는 인사가 분명히 있다. 올해는 넘어가나 싶었더니 이쯤에서 또 잊지 않고 하나 뽑았다. 15경기(13 선발 등판) 출전하여 74.2 IP, 83 H, 8.32 K/9, 2.41 BB/9, 0.84 HR/9, 4.10 ERA를 기록. 평범하다. 5월 와르르 무너져내리고 fastball 구속도 떨어져 첫 풀타임 선발 시즌이라 체력 문제가 있었던거 아니냐? 던질 수도 있겠으나 어짜피 프로필이 간신히 하나씩 90mph 찍히는 fastball에 curve, slider, changeup을 구사하며 curve가 쓸만하다는 말이 좀 있는 수준이라 체력 어쩌고 할 필요없다. 데뷔한 SC서 62mph 짜리 12-6 big curve로 삼진을 잡아 주목(?) 좀 받았다는 듯.


팀 내 Stanford 동문들은 모두 타자(Piscotty, Edman, Diekroeger, Austin Wilson)인지라 투수 하나 뽑아 한 인사의 애교심을 다양한 방식으로 채운 것 이외에 무슨 의미가 있는 픽인지 모르겠다. red baron은 꽤 호평을 하던데 글쎄, 좀 팔이 너무 안으로 굽는거 아닌가. 좋은 curve지만 3분 짜리 비디오가 아니라 수십 경기 쫒아 다닌 evaluator들 중에서 이 정도로(really plus pitch) 후한 평을 내린 사람은 없더라.




13. Jacob Patterson

School: Texas Tech

DOB: 10/30/1995

Position: LHP

Bats/Throws: R/L

Height/Weight: 6'2''/200


대학 3년간 56경기 출장했으나 선발 출전은 단 3차례, 첫 불펜투수 픽이다. 2017 시즌 Big 12에서 30 G, 51.1 IP, 47 H, 11.05 K/9, 4.38 BB/9, 0.35 HR/9, 3.86 ERA를 기록. BB/9이 좋지 않은데 그나마 올해 잡힌게 저 수준으로 저학년땐 BB/K가 1에 육박했다.


그럼 이번에도 Texas Tech 인맥 빨인가? 그렇진 않아 보인다. 프로필 자체가 선발이 아닌 LOOGY의 그것으로, Summerville과 둘 중 누가 하이 마이너 행이 빠를 것인가 돈을 걸라면 이쪽에 걸겠다: 한 눈에 봐도 deception이 돋보이는 funky delivery, plus slider(딜리버리와 묶여 좌타자가 치기 정말 어려워 보인다), 88-90mph의 평범한 fastball. 선발전환은 없다. 너무나 당연하지만 본인 입으로 선발 전환은 없다고 통보 받았음을 밝혔다.


JC에서 12경기 14.2 IP, 7 H, 1/22 BB/K, 0 HR, 0 ER으로 폭주 중이다. 14.2 IP에 불과하지만 볼질 없이 시작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데뷔 시즌.




14. Donivan Williams

School: Richards HS

DOB: 7/25/1999

Position: 3B

Bats/Throws: R/R

Height/Weight: 6'0''/190


BA top 500에는 못 들었으나 Illinois 지역 9th best player로 꼽힌 바 있다. 성적이야 언급하나 마나 말도 안되니 집어치운다. 대부분의 하이스쿨 픽들이 그러하듯 운동신경 좋고, 특히 올 봄 한층 나아진 하체 밸런스와 펀치력을 보여주며 주가를 끌어 올렸다. 물론 작년에 뽑았던 고졸 타자들이 그렇듯 깔끔한 스윙과 파워 보다는 필드 전역을 잘 활용하는 능력이 더 돋보이는 듯. 뱃 스피드도 호평 일색이다.


Mendoza와 마찬가지로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더 높은 평을 받고 있는게 아닌가 싶은데, 강력한 어깨와 좌우 움직임, glove to hand, instinct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약점 없이 호평 받고 있다. 60 yard run 기록은 6.88초로 평범한 수준.


작년 Whalen 정도 요구하지 않겠는가 싶어 사인하지 못하리라 생각했으나 7월 초 300k 받고 계약했다. 이후 GCL 배치되었고 12 G, 286/371/536, 1 HR, 3/7 BB/K, 148 wRC+로 괜찮은 모습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호평만 할 재능은 아니지만 GCL 초반 성적이 군계일학인지라 좋은 말만 써준다.




15. Terry Fuller

School: Griffin HS

DOB: 12/5/1998

Position: LF

Bats/Throws: L/R

Height/Weight: 6'4''/210

BA Ranking: 142


비록 1라운드 감으로 주목받은 적은 없으나, BA 랭킹도 그렇고 사실상 팀의 1라운드 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Marlins Park에서 쏘아올린 527ft짜리 홈런 동영상은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이미 한번씩 보셨으리라. 이녀석의 raw power(game power가 아닌 raw power)는 80점 만점 스케일에 '최소' 70이다.


당당한 체구에서 나오는 힘은 드래프트 전체를 통틀어 누구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다. 심지어 BP시 메커닉이 무너지고 제대로 안 맞아도 말 그대로 '우겨서' 우측 펜스를 넘겨버린다 하니 여기서 극찬은 끝내도 될 것이다. 당연히 따라올 great bat speed와 의외로 평이 좋은 hand-eye coordination까지 더한다면 묘사되는 것 처럼 pretty raw hitter는 아니기도 하다.


물론 '생각보단 좋다'일 뿐, GCL서 40%에 육박하는 K%를 기록 중인 것과 야구를 '제대로' 배우기 시작한게 고교 1학년때부터 임을 고려하면 'raw'라는 단어가 몇년은 더 따라다닐 수 밖에 없다. 여전히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에 완전 쥐약이며, 경험부족으로 인해 approach도 정돈되지 않았다. 메커닉은 안 좋을 때 좋을 때 뒤죽박죽이다. 한가지 툴이 너무나 돋보이지만, 그럼에도 갈 길은 대단히 멀다.


어깨는 괜찮은 편인데 덩치에 걸맞게 느리다 알려져 수비적으로 크게 기대하긴 힘들듯 하다. 다만 입단 후 우리쪽 사람들은 사이즈에 비해 빠른 편이라 반박했고, 코너외야가 아닌 CF로도 테스트 해보고 있으며, GCL에서도 벌써 도루 3개째 기록한 걸 모두 감안하면 speed는 조금 더 지켜봐야 정확한 각이 나오지 싶다.


GCL서 73 PA, 231/315/369, 2 HR, 7/27 BB/K, 100 wRC+로 정말 딱 예상대로의 모습이다.




16. Jake Walsh

School: Florida Southern

DOB: 7/20/1995

Position: RHP

Bats/Throws: R/R

Height/Weight: 6'1''/192


Division 2에서 99.2 IP, 104/25 K/BB, 2.62 ERA를 기록하며 Brett Tomko NCAA Divison II Pitcher of the year 최종후보 중 하나로 꼽혔던 투수로, evaluator들 사이에서도 sleeper로 자주 거론된 바 있다. 최고 93mph까지 나오는 fastball은 구속도 평범하고 구위도 그닥이라 낮게 제구가 안될 경우 여지없이 장타로 연결되곤 하지만, potential 60까지 평가받는 slider가 위력적이며 red baron에 따르면 changeup도 쓸만해 보인다고.


무려 99.2 IP을 던지고 와서인지 JC 배치 후 8경기 모두 불펜으로 출전, 14.2 IP, 5 H, 19/7 K/B, 0 HR, 1.23 ERA로 순항 중이다. 아마 내년부턴 선발로 출전하지 않을까 싶다.




17. Will Latcham

School: Coastal Carolina

DOB: 1/26/1996

Position: RHP

Bats/Throws: R/R

Height/Weight: 6'2''/200


CC에서 2년간 선발투수로 맹활약(2016 시즌 128K로 junior college 선수들 전체 통틀어 1위)한 뒤 Coastal Carolina로 전학, 1년간 Division 1 팀의 불펜투수로서 25.2 IP, 16 H, 10.17 K/9, 2.10 BB/9, 0.35 HR/9, 1.05 ERA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90-93mph 정도의 fastball과 쓸만한 curve를 던진다는듯.




18. Shane McCarthy


대학으로 돌아간다.




19. Irving Lopez

School:Florida International

DOB: 6/30/95

Position: 2B

Bats/Throws: L/R

Height/Weight: 5'10''/170


멕시코 태생으로, 주니어 시즌 335/394/437, 시니어 시즌 319/426/478을 기록했다. JC 배치되어 오늘까지 338/442/545, 3 HR, 4 SB, 11/9 BB/9로 맹 활약 중이나 나이를 고려하면 크게 고무적이진 않다. 그냥 15-25라운드서 흔하게 뽑는 언더사이즈 2루수다.




20. Brandon Benson

School: Georgia College

DOB: 6/13/94

Position: OF

Bats/Throws: R/R

Height/Weight: 6'1''/195


Terry Fuller를 스카우팅한 Charles Peterson이 두번째로 찍은 선수로, 49경기서 395/465/824, 22 HR이란 말도 안되는 스탯을 기록했다. 물론 Divison 2 소속이다. 아무튼 22개의 홈런과 .824의 장타율은 리그 1위 기록이며, 홈런은 Division 2 전체를 통틀어 2위. 28/17의 BB/K부터 단 하나밖에 없는 GDP까지 아주 어마어마하다.


풀타임 유격수로 뛰었으나 49경기서 22개의 에러를 기록한 돌글러브인지라 외야수로 호명. SC에서 22경기 260/348/429, 3 HR, 10/19 BB/K, 130 wRC+를 기록 중이며, 예외 없이 외야수로 출전 중이다. 나이가 많은 편이라 기회가 두번세번 가지 않을테니 다음시즌 Peoria에서의 몇달이 정말 중요할 것이다.




21. Jake Dahlberg

School: University of Illinois - Chicago

DOB: 12/1/93

Position: LHP

Bats/Throws: L/L

Height/Weight: 6'0''/205


2016시즌을 부상으로 망친 뒤 지명조차 받지 못한 Dahlberg는 시니어 재수를 택하고 16 G, 103.2 IP, 58 H, 6.77 K/9, 3.04 BB/9, 0.35 HR/9, 2.17 ERA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투수로 부활하였다. 터프하게 생긴 것과 같이 불독 마인드와 공격적인 피칭을 즐긴다 하나 구속이나 구종 등이 적힌 뉴스/리포트는 하나도 발견되지 않는다. JC에서 고전 중.




22. Kevin Hamann

School: Lewis and Clark state College

DOB: 11/24/93

Position: RHP

Bats/Throws: R/R

Height/Weight: 6'4''/180


언제나 5년차 시니어를 두어명 뽑곤 하는데 Hamann이 첫 픽이다. NAIA 소속으로 지난 2년간 팀의 주축 선발투수로 활약했는데 갑자기 마지막이 되어야 할 시즌 7 경기 등판(전부 롱 릴리버 역할) 28.2 IP, 31/4 K/9, 2.20 ERA로 주춤(?)하였다.


말라도 너무 마른거 같다. 구속은 찾아도 없고 slurve가 위력적이라 써 있다.


“It’s a little bit of a switch,” Fennell joked. “I’ve been a Pirates fan all my life. I guess I’m a Cardinals fan now.” - See more at: http://www.thecranberryeagle.com/article/20160612/CRAN05/160619981/-1/CRAN#sthash.PApbMQUn.dpuf



23. Evan Guillory

School: Louisiana-Lafayette

DOB: 1/6/96

Position: RHP

Bats/Throws: R/R

Height/Weight: 6'3''/210


19 G (6경기 선발), 63 IP, 56 H, 7.0 K/9, 3..43 BB/9, 0.29 HR/9, 3.57 ERA. 지극히 평범한 성적이다. 고교 졸업하며 최고 93mph 찍었으니 구속은 얼추 비슷하게 나오지 않을까 싶고 slider가 그나마 괜찮다고 한다. 써놓고보니 윗 놈하고 나이 빼고 별 차이 없는 것 같기도.




24. Thomas St. Clair 

School: Lenoir-Rhyne

DOB: 5/16/94

Position: RHP

Bats/Throws: R/R

Height/Weight: 6'1''/186


주니어 시즌을 막장 제구로 완전히 말아먹고 17시즌 시니어로서 14경기 등판, 87 IP, 71 H, 31/116 BB/K, 8 HR, 2.28 ERA를 기록했다. 무시무시한 성적인 만큼 South Atlantic Conference Pitcher of the Year로 선정.


농담이 아니라 21픽 부터 여기까진 아무리 뒤져도 쓰잘데기 없는 인터뷰만 기어나올뿐 뭐 의미있는 정보 하나 발견하기 어렵다.




25. Patrick Dayton

School: Kent State

DOB: 7/20/95

Position: LHP

Bats/Throws: L/L

Height/Weight: 6'0''/170


드디어 뭔가 조금이라도 쓸만한 놈이 나왔다.


대학 3년 다녔는데 총 던진 이닝수가 34 IP다. 전부 불펜 출전. 소포모어까지 10 이닝도 안 던진지라 사실상 주니어 시즌이 스카우팅이 가능했던 유일한 기간인데, 26 IP, 21 H, 12.81 K/9, 2.45 BB/9, 0.35 HR/9을 기록. 꽤나 매력적인 성적이다. Low three quarter 투구폼에 최고 92mph까지 나오는 fastball, 그리고 평이 괜찮은 curve를 구사한다. 구미가 당겨 귀찮음을 무릅쓰고 동영상 찾아봤더니 적어도 비디오 상에선 각과 제구 모두 55+ 줘도 될만하다.


2년간 왜 출장을 못한건지 찾아봐도 안 나오는데, 쓸만한 하위 라운드 sleeper로 여겨도 될 것 같다.




26. Paul Balestrieri

School: Cornell

DOB: 9/4/94

Position: RHP

Bats/Throws: R/R

Height/Weight: 6'0''/210


공홈 드래프트 현황에는 대학으로 돌아갔다 써 있는데 멀쩡히 SC에서 공 던지고 있다, 일 똑바로 안하냐. 코넬이란 학교 이름을 보면 또 애널리스트 드립을 안 칠수가 없겠으나 자제하겠다.


3년간 노답이었으나 이번 시니어 시즌 9 경기 57.2 IP, 50 H, 5.62 K/9, 2.34 BB/9, 0.31 HR/9, 2.18 ERA로 좋은(?) 모습 보여주었다. 별거 아니잖아? 그냥 법사 아냐? 하시겠지만 Balestrieri가 뛴 곳은 아이비리그고 이 곳에선 저 세부스탯으로도 one of the top pitchers in the league 소리 들으니 이해하시라. 심지어 코넬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빅리거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


뭐 던지나 자세히 보니 완전 법사는 아니다. low 90s에 힘껏 던지면 95mph도 간간히 나온다는듯. slider와 changup도 구사하지만 sinker가 밥줄이라 한다. 본인 스스로도 얼마나 많은 ground ball을 유도했는가를 가장 중요시 여기는 걸로 보인다. SC 배치 후 23.2 IP, 7.23 K/9, 4.18 BB/9, 0.38 HR/9, 58% GB%, 4.56 ERA, 4.05 FIP를 기록 중.


아, Rick Porcello를 벤치마킹 하고 있다고 말했다.




27. Kodi Whitley

School: University of Mount Olive

DOB: 2/21/95

Position: RHP

Bats/Throws: R/R

Height/Weight: 6'4''/220


20라운드 이후 선수들 중 가장 많은 계약금(75k)을 받았다. 따라서 가장 슬리퍼 확률이 큰 놈이다.


소포모어 시즌 87.2 IP, 104 H, 9.03 K/9, 1.44 BB/9, 2 HR, 4.41 ERA를 찍은 뒤 TJS를 받았고 늦은 봄 돌아와 5 이닝을 소화했다. red baron에 따르면 신입생 시절부터 "big velocity, bad control, risky delivery" guy 였다는데 95mph 까지 찍을 수 있는 놈 치고 지나치게 hittable 한듯? 물론 한시즌 성적이니 뭐라 단정할 순 없다.


지난 5월 기사를 보니 돌아와서 불펜으로 93-95mph 찍었다고 써 있다. 구속은 거의 회복한 모양이다. fastball 외에 뭘 던지는지 암만 찾아도 정보가 없지만, 떡대와 구속 덕에 대충 50 scale 짜리 curve나 slider 하나만 붙여도 이쯤에서 뽑기 어려운 sleeper 하나 나오는 셈 아니겠는가.


GCL 배치되어 쉽게쉽게 가고 있다. 작년 드래프티 Sam Tewes와 비슷한 루트를 밟을 것이다.




28. C.J. Saylor

School: San Diego State

DOB: 10/14/93

Position: RHP

Bats/Throws: R/R

Height/Weight: 5'11''/195


언더사이즈 불펜투수. two-way player인데 시니어 시즌 빠따는 버리고 투수(마무리)로만 출전한 걸 보니 미래는 투수에 걸었나보다. 팀도 투수로 호명했다. 32 경기 불펜 등판하여 40.1 IP, 31 H, 11.38 K/9, 3.35 BB/9, 1.34 HR/9, 2.45 ERA. 홈런을 좀 많이 쳐맞았다.


94mph 까지 뽑아낼 수 있다는데 출처가 불분명해서 잘 모르겠다. 포수 출신인지라 어깨가 좋을 것 같긴 하다.




29. Wood Myers

School: Lewis-Clark State

DOB: 10/11/94

Position: 2B

Bats/Throws: L/R

Height/Weight: 5'10''/180


UNC 출신으로, 신입생이 주전으로 도약 54 경기서 298/358/358, 1 HR, 6 SB, 19/15로 미들 인필더/신입생임을 감안하면 쏠쏠한 성적을 거두었으나 소포모어 시즌 초반 종아리뼈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해 1년을 날렸다. 이후 무슨 일이 있었는지(lack of effort로 코치에게 짤렸다는 루머가 있다) Chipola College로 전학, 1년을 보내고 다시 Coastal Carolina로 트렌스퍼 했는데, 이 곳에서 53 경기 330/393/476, 6 HR, 11 SB, 19/23 BB/K로 좋은 모습 보여주었다.


JC 배치된 후 클린업 히터로 19경기 410/478/455, 7/9 BB/K를 기록한 후 SC로 승격되었으며, SC에선 고전 중. 좋은 학교들 옮겨다닌 것 치고 이상하게 쓸만한 정보가 많지 않은데 NC 지역 많이 돌아다닌 Aaron Pitt이 Myers 픽 된 이후 "오 나 얘 좋아함, 굿 픽" 언급한 바 있으니 믿고(?) 하위 라운드 슬리퍼로 쑤셔 넣어본다.




30. Alex Fagalde

School: UC - Riverside

DOB: 4/29/94

Position: RHP

Bats/Throws: R/R

Height/Weight: 6'3''/225


5년차 시니어. 15 경기 (11경기 선발) 등판, 79.2 IP, 70 H, 7.12 K/9, 3.05 BB/9, 0.34 HR/9, 3.39 ERA를 기록했다. 구속은 90-92mph 정도 나오는 듯 하고, command와 work ethic에 대한 칭찬 정도 찾아볼 수 있다. 아주 전형적인 Cardinals 픽이다.




31. Saul Garza


대학 진학한다.




32. Cameron Knight

School: Arkansas - Little Rock

DOB: 11/15/94

Position: C

Bats/Throws: R/R

Height/Weight: 6'0''/205


시니어 사이닝. 작년 47경기 313/391/413, 0 HR, 17/30 BB/K, 시니어로 51경기 310/390/437, 2 HR, 22/34 BB/K. 17 시즌 에러는 없었고 26번의 도루 시도 중 8번 잡아내며 31% CS%, 3개의 PB. 공수 양면 스탯은 평범한데 공격보단 수비쪽에 재능이 있다고 한다.




33. Taylor Bryant

School: Cal State Fullerton

DOB: 12/16/94

Position: 2B

Bats/Throws: R/R

Height/Weight: 6'1''/180


Hurst의 팀 동료. 2013년 40라운드서 1라운더 곤조 친구 Arturo Reyes를, 16년은 19라운드서 1라운더 Hudson 친구 Austin Sexton을 뽑았던 것 처럼 이번엔 사실상의 1라운더 Hurst 친구를 뽑은 셈이다. 시니어 시즌 61 경기서 266/382/383, 3 HR, 2 SB, 36/44 BB/K 기록했고, (안타깝게도) 이 성적이 커리어 하이다. 빠따는 답이 없는 반면 수비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당당히 말하는 걸 보니 괜찮은 모양. 그래봐야 2루수다.


작년 봄 큰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당해 재수 없었으면 죽을뻔했다. 후유증으로 시력 감소, 어지럼증, 집중장애, 불면증 등에 시달리다 완쾌/극복해냈다고. 재기를 위한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34. Cory Malcom

School: Arkansas - Little Rock

DOB: 8/16/94

Position: RHP

Bats/Throws: R/R

Height/Weight: 6'2''/210


32픽 포수 Knight와 합을 맞춘 투수. 시니어로 16 경기 등판 (14 경기 선발), 96.1 IP, 91 H, 10.18 K/9, 1.78 BB/9, 0.56 HR/9, 3.46 ERA. 올 시즌 기록한 109 K는 싱글시즌 팀 레코드라고 한다. 자료찾기 힘든데 low 90s에 changeup이 괜찮다는듯. 계속해서 전형적인 Cardinals 픽이 이어지고 있다.




35. Alex Gallegos

School: Torrance HS

DOB: 5/14/98

Position: RHP

Bats/Throws: R/R

Height/Weight: 6'3''/175


고딩이 35라운드에 뽑혀 사인할 줄이야. 87-89, 최고 91mph의 fastball과 changeup, curve를 구사한다. 인터뷰 보면 changeup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듯. 암만 고딩에 홀쭉이라지만 우완투수가 구속이 저게 뭐냐? 할 수 있겠으나 던지는거 보면 거의 sidearm에 가까우니 조금은 익스큐즈 해주자. 벌크업 하면 구속이 어쩌곤 이제 집어 치우자.


그래도 고딩이라고 맥스 슬랏머니인 125k 받고 사인했으나 아직 한 경기도 뛰지 않았다.




36. Michael Brdar

School: Michigan

DOB: 4/7/94

Position: SS

Bats/Throws: R/R

Height/Weight: 6'1''/175


바로 위 Gallegos 제외 도대체 몇명째 시니어 픽인지 모르겠는데 59 경기 출장 310/370/409, 3 HR, 19 SB, 23/23 BB/K. 볼삼비 나쁜 놈은 위아래 통틀어 쳐다도 안보는거 같다.


저 성적 찍은(올 시즌 팀 MVP로 선정되어서 마냥 까기도 뭣하긴 하다) 선수 두고 소속팀 감독이 indispensable player 드립까지 하길래 뭔 소린가 봤더니 수비가 아주 좋은듯 싶다. 수비만으로 장학금 한번 더 받을만하다, (정확한 시점은 모르겠으나) 양쪽 어깨 labrum tear 이후에도 여전한 클래스를 자랑하네 등 좋은 말로 도배를. 어쩌다 양쪽 어깨 관줄와순이 다 찢어졌던걸까. 2017 시즌에도 여전히 powerful arm 어쩌고 기사들이 나오는거 보니 송구에 큰 지장은 없는 것 같다. 어깨 뿐 아니라 quickness, instincts 모두 호평 일색이다.


은퇴 후 누구보다 좋은 지도자가 될 것이란 평이 벌써부터 자자하다고 한다. 2025년 투수코치는 Kruczynski, 타격코치는 Brder로 가자.


말을 많이 쓴건 대학빨로 이런저런 소스가 많아서 그렇지 딱히 Brdar를 집중조사해서 그런건 아니다.




37. Adam Kerner


대학 진학한다.




38. Jim Voyles


대학으로 돌아간다.




39. Chris Hunt

School: Henderson State

DOB: 1/15/95

Position: RHP

Bats/Throws: R/R

Height/Weight: 6'3''/210


40픽 고딩이 대학 진학을 결정하면서 사실상 마지막 픽이다. Division 2 소속으로 4년 꽉 채워 다녔고 성적은 14경기 선발 등판, 84.2 IP, 87 H, 29/78 BB/K, 4 HR, 4.78 ERA로 평범.




40. Austin Pollock


대학 진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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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ip55

저와 여러분이 아침에 일어나 데드라인 소식을 확인한 후의 기분이 이렇지 않을까 싶다


3R) Scott Hurst

School: Cal State Fullerton

DOB: 3/25/96

Position: OF

Bats/Throws: L/R

Height/Weight: 5'10''/175

BA Ranking: 152


더 나아진 운동능력에 줄어든 펀치력의 Bader.


제법 한가닥 하는 고딩이었던지라 신입생에게 주전 자릴 줬더니 삽질만 하다 등 부상으로 시즌 중반 아웃, 소포모어 시즌 계속 이어지는 등 부상의 여파와 .267까지 떨어진 BABIP의 영향으로 .593 OPS를 기록하며 이렇게 골로 가나 싶었는데 주니어인 2017년, 63 경기 328/419/575, 12 HR, 7 SB, 35/36 BB/K를 기록하며 breakout에 성공했다. 지난 5월 한 경기 5타수 4홈런, 2루타 1개를 때려내는 'Scooter Gennett play'를 선보이기도. 본인은 이 모든게 부담감을 벗어 던지고 그저 즐기며 플레이하게 된 결과라고 하는데 그럴리는 없고, 소속팀 코치가 넌지시 언급한 것 처럼 100% 건강해진 점과 비로소 자신이 가진 능력을 제대로 응용하기 시작한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한듯 싶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응용했기에 극적으로 반등할 수 있었는가? 2016년 여름 타격폼에 leg kick을 더하였으며, 스윙이 너무 약하다 싶어 웨이트 트레이닝과 함께 공을 좀 더 강하게 때리기 위해 집중하는 훈련 등을 소화했다고 한다. 1년 전까지 OPS 6할도 못 치던 놈이 지난 6월 college world series에서 해설자에게 '딱히 약점이 없는 타자' 라는 말까지 들었으니 얼마나 야무진 플레이어로 바뀌었는지 짐작할 수 있으리라. 그 밖에 좌타인데 좌투 공을 더 잘 친다고 자기 입으로 실토한 것 정도가 주목할 만한 듯.


수비와 주루가 배팅보다 더 나은 평을 받고 있다. 가장 먼저 scout들이 거의 만장일치 70 scale을 부여할 만큼 강한 어깨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데, 좀 찾아보니 고교 시니어 시절 쇼케이스서 외야 송구 99mph을 기록한 바 있고, 대학 감독이 타격에 방해가 되지 않았다면 여전히 쉽게 94-96mph을 던지는지라 마무리 투수로 테스트 해볼 생각이었음을 밝혔을 정도. 여기에 60yard 6.5초로 정석적으로 60 grade, 후한 이로부턴 65까지 평가받는 speed를 살린 넓은 수비 범위와 Bader와 마찬가지로 앞뒤 가리지 않고 펜스에 때려 박고 몸을 날리는 스타일까지 더해진 legit plus CF이다.


대학에서도, 프로에서도 쭉 1번 또는 2번으로 기용되고 있는데, Bader 경우와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펀치력을 선보이느냐가 주가를 결정할 듯 싶다. Bader도 큰 체구는 아니지만 Hurst의 경우 5'10'', 175lbs라는 체격적 한계 때문에 Bader 2.0이 되기는 좀 힘들지 않나 싶은데, 더 나은 운동신경과 BB%를 바탕으로 gap power 갖춘 테이블 세터형 CF로 성장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이다. 입단 후 SC에 배치되었으며, 109 PA, 292/361/438, 8.3 BB%, 23.9 K%, 1 HR, 4 SB, 136 wRC+로 Bader 만큼은 아니지만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다. 짧은 표본 이지만 본인 말대로 좌투 상대로 더 좋은 성적 거두고 있다.


랭킹만 봐도 top 100은 아니었고, 120k 정도 언더슬랏 머니에 계약한 누가 봐도 오버드랩이지만 프로필이 봐줄만 하니 그냥 넘어간다. 보너스 풀이 너무 작아 나름 매력적인 고딩 둘, 셋 잡아보려면 이럴 수 밖에 없음을 이해하긴 해야한다.




4R) Kramer Robertson

School: LSU

DOB: 9/20/94

Position: SS

Bats/Throws: R/R

Height/Weight: 5'10''/166

BA Ranking: 359


4라운드에 대학 시니어 뽑은 전례가 없지 않나? 덕분에 돈을 300k 가까이 아끼긴 했는데 막상 리뷰를 쓰자니 영 개운치 않다. 이게 다 Correa놈 때문인걸 누굴 탓하랴.


지난 시즌 66경기서 324/417/440, 2 HR, 14 SB, 27/20 BB/K를 기록한 뒤 인디언스에 32라운드 지명되었지만 거부하고 시니어 복귀를 택했으며, 307/403/472, 8 HR, 9 SB, 36/32 BB/K로 한층 나아진 펀치력을 선보이며 무려 4라운드까지 올라오는데 성공한다. 솔직히 별거 없다. 대학 4년 205경기서 88/77 BB/K를 기록한 점이 눈에 확 들어오는 정도? 이는 밑에 소개할 5라운더 Kirtley와 7라운더 Pinder, 11라운더 Mendoza까지 이어지는 흐름. 작년 드랩 컨셉이기도 했으니 plate discipline은 Flores 체재의 최우선 고려 기준이라 할 수 있겠다.


운동신경이 제법 좋은 편이지만 scout들 대부분은 어깨문제로 SS보단 2B가 더 잘 어울린다 평하고 있다. red baron 말대로 4라운더 어쩌고 생각은 집어치우고 그냥 Edman급이라 생각하면 마음 편할 것이다.


나름 기대를 걸어 본건지 short season 건너뛰고 바로 Peoria에 투입되었다. 초반 기세는 좋았으나 첫 끗발이 개 끗발이라고 최근 10경기 45타수 7안타로 부진하며 총 20경기서 239/280/318, 5/17 BB/K, 2 HR, 4 SB. 아무튼 이게 다 Correa 때문이다.




5R) Zach Kirtley

School: Saint Mary's College

DOB: 10/1/96

Position: 2B

Bats/Throws: R/R

Height/Weight: 6'1''/190

BA Ranking: 317


대학 입학 하자마자 주전 2루수 자리를 꿰차고 54경기서 346/429/418, 1 HR, 25/31 BB/K를 기록하며 Louisville Slugger Freshman All-American에 선정된 뒤, 소포모어 시즌 57경기서 323/428/504, 7 HR, 35/35 BB/K로 기대치를 더욱 높였다. 2017 시즌 개막 전 D1Baseball top 100 college prospects 99위, Pefectgame top 100 college prospects 82위, D1Baseball top 50 2B 3위 등이 이를 증명한다. 그러나 제대로 breakout 했으면 요새 핫한 필리스 유망주 Kingery처럼 진지하게 top 100도 노려볼만 했던 올 시즌, 57경기 292/433/439, 5 HR, 48/35 BB/K로 말도 안되는 수준까지 늘어난 BB%를 제외하면 무엇 하나 작년에 못 미치고 말았다.


약간의 성적하락이 red flag가 될지언정, 필드 전역을 활용하는 compact swing과 bat speed, 그리고 3년간 108/101 BB/K로 대표되는 특출난 plate discipline은 여전히 Kirtley의 확실한 장점이다. 비록 3년간 단 한번도 2자리수 홈런을 쏘아올리지 못했으나 손목 힘이 대단히 좋아서 evaluator들 중에선 최고 20 HR까지 바라보는 이도 있다. 호쾌한 스윙이다.


2년간 2루수로 뛰다 주전 3루수가 떠난 뒤 올해는 풀타임 3루수로 출전하였다. 수비는 잠깐만 뒤져봐도 악명이 자자한데 range, hands, arm 뭐 어느 하나 좋은 말 찾기가 힘들다. 선수 본인은 3루수로서 충분한 어깨를 증명했다 생각하는 모양이나 arm strength에 의문을 표하지 않는 리포트는 하나도 없다. 다만 이렇게 수비가 안좋다고 광고된 애들 중에서 생각보다 괜찮은(DeJong이 좋은 예다) 애들이 가끔 나오는지라 풀시즌 견적 보고 다시 판단할 생각. 물론 큰 기대는 당연히 금물이다.


사인 후 SC 배정되어 202/346/298로 특유의 눈야구 빼면 삽질 중인데, SC쪽 소식통에 따르면 제대로 맞은 공들이 아웃되는 경우가 타자들 중 가장 많은 케이스로 보인다고. 실제로 .254의 낮은 BABIP과 22%의 준수한 LD%, 필드 전역에 고르게 점 찍힌 꽤 예쁜 히트맵을 기록 중이다. 적응하게 놔두고 내년을 보자.




6R) Zach Jackson

School: Winter Haven HS

DOB: 5/24/98

Position: C

Bats/Throws: L/R

Height/Weight: 6'3''/215

Ranking: BA: 182


3-10픽 통틀어 뽑힌 순번보다 BA 랭킹이 높은 유일한 케이스다. 또한 뽑힌 모든 선수들 중 MLB.COM의 top 200 draft prospects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선수이기도 하다.


탄탄한 하체와 함께 잡아당기는 파워가 돋보이며, 시니어 시즌엔 필드 전역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가를 더 끌어올렸다. 다만 지나치게 긴 어퍼스윙은 Peoria의 Ryan McCarvel이 떠오르는데, McCarvel과 마찬가지로 아마 궤도에 오르기 전 까지 고생 좀 할 것 같다. 궤도 근처에도 못갈려나. 어쨋든 raw power가 돋보이는 좌타 포수라는 프로필은 그 자체로 매력적이기에 이걸 정말 키울 수 있으려나, 하는 고민은 잠시 접어둔다.


그런데 포수로 계속 박아둘 수 있을지 의문이다, 라는 말을 보니 동공이 흔들린다. 더 찾아보니 어깨는 좋은 편인데, 다른 모든 부분에서는 냉정히 평균 이하라 평가받고 있는 중. 글러브질은 의외로 괜찮으나 움직임이 굼뜨고 receiving skill과 game calling 모두 갈 길 멀다는게 컨센서스. 그리 영리한 스타일도 아닌 것 같다. 보통 이런 선수들은 50% 이상 확률로 1루 또는 외야로 전향하고 특히 이 팀에선 체감상 80% 이상이 포수를 포기하는지라 이놈도 대략 2년 내에 어느정도 발전하는 모습을 못 보인다면 포변 확률이 매우 높다. 그나마 제대로 된 포수 수비 훈련을 거의 받아본 적 없다는 '미지수'에 배팅해 보는 수 밖에 없으나, 느낌이 좋지 않다.


출신고교 감독이 3라운드 밑에서 뽑힐 일은 없을 거라 장담 했던데 우리가 6라운드에 뽑아 사인까지 한지라 많이 무안할듯. GCL서 37타석 4 안타, 108/292/108, 10/19 BB/K로 크게 삽질 중이다. 예상했던 바다. 10 경기 선발 포수로 출장 17번의 도루 시도 중 5번 잡아 29 CS%, 4개의 PB. 굴리고 또 굴려라.




7R) Chase Pinder

School: Clemson

DOB: 3/16/96

Position: CF

Bats/Throws: R/R

Height/Weight: 6'1''/190

BA Ranking: 279


Clemson은 ACC 소속으로, 주니어 시즌 61경기 출전 305/419/464, 7 HR, 13 SB, 37/41 BB/K, 11 HBP를 기록했다. 2018 드래프트 유력한 1라운드 후보 Seth Beer 뒤에서 클린업 역할을 수행했으나 이는 팀 사정이었을 뿐, Bader/Hurst처럼 장타력이 확 올라온 케이스가 아닌지라 결국 리드오프가 자리 자리다. 제법 빠른 발은 물론, 입학 후 3년간 791PA서 BB/K가 101/103으로 거의 비율 1에 근접할만큼 plate discipline에 상당한 강점을 보이고 있고, 누구들처럼 몸으로 때워 출루하는 것도 익숙한듯 하니 딱 맞을 듯 하다. 인터뷰 몇개 보니 스스로도 run producer보단 table-setter에 가까움을 확실히 이해하고 있다.


비디오만 보면 좋은 line drive swing이다. bat control 능력도 상당히 좋고 BB/K에서 짐작할 수 있듯 공도 참 많이 본다. 한가지 재미있는건 2017시즌 38경기 동안 홈런이 없었다는건데, 교정작업을 거친 뒤 시즌 마지막 14 경기에서 무려 6개의 홈런을 때려냈다고. 하지만 어느 각을 제봐도 빅리그서 나무 빠따 들고 2자리수 홈런은 힘들어 보이니 그냥 그렇구나, 하며 넘어가면 될 것이다.


수비는 어딜 뒤져봐도 호평일색인데, 그럭저럭 빠른 발과 instinct를 바탕으로 중견수로서 넓은 수비 범위, 좌우 코너외야 수비 조정 능력에 RF로 뛰기에도 부족하지 않은 arm strength까지 고루 갖추었다. 2017 스카우트가 측정한 자료에 따르면 1루까지 4.2초 남짓 걸린다는데 딱 55 grade. 스피드가 괜찮음에도 주니어 시즌 처음 2자리수 도루를 기록했는데, 2015년엔 신입생이라 어리버리, 2016년엔 Seth Beer/Chris Okey가 뒤에 버티고 있어 뛸 필요가 없었던지라(감독이 주자들에게 그린라잇을 안줬다고 한다) 사실상 올해가 제대로 뛸 유일한 기회였다나.


고교시절 유격수와 외야수를 겸한 Pinder는 흥미롭게도 대학입학 후 주전 2루수가 부상으로 나가 떨어져 입학하자마자 주전 2루수로 뛴 경험이 있는데, 본인은 외야를 home이라 생각하고 2루로 다시 뛰기엔 많은 연습이 더 필요하다 말했다. 카즈 팬이면 이 시점에서 '누군가'가 떠오를 수 밖에 없다. 마침 이녀석도 grinder로 명성이 자자하다.


팀은 빠르면 5라운드 지명까지 고려하고 있었으나 어찌저찌 7라운드에 뽑게 되었다고 한다. 괜찮아 보이는 4th OF. 사인 후 JC 배치되었고 311/423/417, 17/20 BB/K, 2 SB를 기록 중. 표본이 너무 적고 96년생이 JC에서 올린 성적이라 큰 의미가 없을 수 있지만 behind in count에서 무려 24 AB 417/417/458을 찍고 있는게 상당히 인상적이다. 자기 입으로 " I can work a count and I’m not afraid to hit with two strikes."라 말한게 허세는 아닌 것 같다.




8R) Wilberto Rivera

School: Carlos Beltran Baseball Academy

DOB: 4/26/99

Position: RHP

Bats/Throws: R/R

Height/Weight: 6'3''/207

BA Ranking: 247


첫 투수다. red baron 말대로 우리가 8라운드에서 첫 투수를 뽑는 날이 오게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 이번 드랩 Puerto Rico 출신 최대어 중 하나로, 당당한 체구에 작년 가을 showcase에서 93-96, 최고 97mph까지 찍으며 주목받은 바 있으나 이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1달간 결장 후 돌아와서 구속 저하를 겪으며 주가가 하락했다.


개인적으론 이렇게 제한된 상황에서 오버슬랏 머니 주고 잡기 조금 갸우뚱한 픽인데, 이건 원석도 너무 원석이기 때문. 딱히 가능성 돋보이는 secondary pitch도 없고, 비디오 체크하니 딜리버리도 arm action 부터 무게 중심 이동 등 엉망진창이라 다 뜯어 고쳐야 할 듯 싶으며, 당연히 command도 오락가락이다. 물론 2017년 들어 curve가 좀 나아졌고 딜리버리도 그날그날 다르다(?)는 나름의 긍정적(?)인 리포트도 보이긴 하지만 정도가 심한 원석을 제대로 가공한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난다. 당장 Dobzanski와 Paul Salazar만 봐도. 그리고 보통은 curve에 feel 어쩌고는 써 있던데 임마는 왜 하나같이 다 답이 없다 갈 길 멀다만 보이는건지 원.


Jonathan Mayo는 선발보단 불펜감이라며, Tigers의 Joe Jimenez를 comparison으로 제시했다. 과연 불펜으로라도 제대로 키워낼 수 있을까. GCL 배치되었고 3 IP 던졌는데 역시나 제구 난조로 좋지 않다.




9R) Evan Kruczynski

School: East Carolina

DOB: 3/31/95

Position: LHP

Bats/Throws: L/L

Height/Weight: 6'5''/215


보너스 140k 풀 걸려 있는 9라운드서 시니어 좌완투수를 3k 주고 잡았다, 이 한 문장이면 어떤 의도를 가진 픽인지 설명할 것도 없다. 주니어 시즌 무려 116.2 IP를 소화하며 7.33 K/9, 2.08 BB/9, 0.31 HR/9, 2.01 ERA로 리그 최고 투수 중 하나로 군림한지라 16 드랩서 최소 하위 라운드 지명은 받을 줄 알았것만 지명받지 못했다. 알고보니 본인이 이대로 대학 졸업 후 코치가 되려한다 공표해 아무도 뽑지 않았다고. 올 시니어 시즌 개막 전 발목 부상으로 뒤늦게 데뷔, 56.1 IP, 7.67 K/9, 1.12 BB/9, 0.80 HR/9, 4.47 ERA를 기록했다. 여전히 코치가 되고 싶어할줄 알았으나 1년새 마음이 바뀌었는지 싸게 도장찍고 합류.


86-88, max 90mph의 fastball에 주무기는 changeup, third pitch로 slider를 구사한다. BA 스탭들이 시즌 개막 전 East Carolina가 속한 AAC 프리뷰에서 Kruczynski를 league best changeup/best control 양 부분에 이름을 올려놓았는데 대충 potential 55또는 55+ 정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간 많이 던졌고 팔꿈치에 무리가 갈 수 밖에 없는 폼이라 부상도 주의해야 할 듯.


출신 고교 코치가 올해로 45년째 고교 코치직을 수행중인데 주니어를 캡틴으로 임명했던 몇 안되는 선수 중 하나라고 한다. 리더쉽을 타고난 듯 보이는 만큼 괜히 코치를 꿈꿨던게 아닌 모양. 지난시즌 차기 GM을 뽑았으니 이번엔 차기 pitching coach 또는 manager를 뽑았다 치면 되겠다. 드랩에서 단장도 뽑고 감독도 뽑고 정말 창의적인 팀이다.


부상으로 던진 이닝도 얼마 안되고 더 다듬을 필요가 거의 없다 보니 현재 드랩된 투수들 중 유일하게 Peoria 맛을 보고 있다. 6경기 선발 등판 28.2 IP, 6.59 K/9, 1.57 BB/9, 1.57 HR/9, 5.34 ERA, 5.10 FIP, 50.5 GB%. 볼넷 준 만큼 홈런을 쳐 맞고 있음이 인상적(?)이다. 뭐 돈도 아끼고, 이정도면 나쁘지 않은 불펜 후보 또는 차기 코치 후보라 생각한다.




10R) Brett Seeburger

School: San Diego State

DOB: 1/19/95

Position: LHP

Bats/Throws: L/L

Height/Weight: 6'2''/205


역시나 보너스 3k만 소비된 돈 아끼기 위한 시니어 사이닝. 시니어가 93.1 IP, 101 H, 6.65 K/9, 2.89 BB/9, 0.68 HR/9, 4.53 ERA를 기록 했으니 정말 뭐 봐줄게 없다. 전형적인 fringy lefty이며 최고 구속이 90mph 위로 올라가질 못하지만 command가 좋고 breaking ball은 usable하며 GB%가 높다 블라블라 써 있다. 설명대로라면 LOGGY도 벅차다. 마이너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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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ip55

Rockies Series Recap


Game 1 Rockies 2 : 8  Cardinals

Game 2 Rockies 2 : 3  Cardinals

Game 3 Rockies 5 : 10  Cardinals


- 얼마만의 스윕인가? 찾아보니 미국시간 5/8~10에 있던 마이애미와의 away 3연전이 마지막이었다. 가장 최근의 3연승은 6/28~7/2에 있었다. (4연승, at D-backs, vs Nats) 이로서 Pirates에게 잠깐 뺏겼던 NL 중부 3위를 되찾으며, 5할 승률까지 -1이다. 이게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Rockies에게 대차게 털렸으면 오히려 seller가 되는것이 확고해졌을 것. 하지만 오랜만의 스윕이니, 일단은 즐기도록 하자. 


- 스윕을 했다고 해도 현재 상황이 크게 좋지는 않다. Cubs는 후반기 들어 10승 2패를 달렸고, Brewers에게 지구 1위를 빼앗았다. Fangraphs는 이들의 Playoff 진출 가능성을 90.7%로, 아주 높게 보고 있다. 반면 우리의 Playoff 진출 가능성은 28%로, Brewers의 10.5%보다는 높긴 하지만 뭔가 걸어 보기엔 아주 낮은 수치이다. 이번 4연전, 애매하게 2승 2패는 필요없다. 아주 털거나, 아주 털리거나 둘 중 하나만 하도록 하자. 


- Bader는 두 번째 경기부터 선발 출장해, 9타석에서 4안타를 기록했다. 2루타가 두 개였으며, 이 중 하나는 경기를 끝내는 데 아주 지대한 역할을 했다. Fowler가 돌아오기 전까지 많이 나설텐데, 잘 하도록 하자.


- 후반기에 들어와서


Tommy Pham: 59타석 367/458/663, 3홈런 10타점

Randal Grichuk: 25타석 458/480/958, 4홈런 7타점


이 두명이 가장 뜨겁고, 반면


Jedd Gyorko: 52타석 159/250/250, 1홈런 6타점

Dexter Fowler: 47타석 200/319/225 (DL)


이 두명이 제일 차갑다. Gyroko는 25일 경기 대타로 나서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기록하긴 했지만, 시리즈에서 안타가 하나도 없다. 




D-backs Series Preview


D-backs 58승 43패, Run differential +116, NL West 2위 (GB 12.5)

Cardinals 50승 51패, Run differential +32, NL Central 3위 (GB 3.5)


 58승 43패인데 지구 1위와 12.5게임차. 이렇게 보니 올해 NL 서부가 참 대단하긴 하다. 2년 전엔 우리 동네가 이랬었는데.. 지금은 왜인지 우리 동네가 제일 만만한 것 같다. D-backs와 Rockies는 우리 동네였다면 가볍게 1위, NL 동부였어도 Nats와 겨뤄 볼만 했을 것이다. 하지만 Dodgers가 정말 '미친' 페이스로 치고 나가면서, 사실상 지구 1위는 불가능하게 되었다. 첫 시즌엔 먹튀라고 욕먹었던 Grenke의 각성과 함께, Corbin-Ray-Walker-Goldey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선발진. (fwar 15.0, NL 2위) 불펜은 좀 약하지만, 그래도 필승카드 Bradley가 있다, Goldy를 필두로 한 타격도 강했는데, 여기에 J-mart까지 추가되었다. 사실 우리보다 전력이 아주 강하지만, 법력의 힘으로 밀어붙여 아주 털어보도록 하자. 



Probable Starter


Game 1 Zack Godley (3승 4패 3.23) vs Luke Weaver (2경기 3이닝 0.00)

Game 2 Robbie Ray (9승 5패 3.14) vs Michael Wacha (7승 4패 3.93)

Game 3 Zack Greinke (12승 4패 2.92) vs Mike Leake (7승 8패 3.20) 

Game 4 Taijuan Walker (6승 4패 3.47) vs Lance Lynn (8승 6패 3.21)


 Zack Godley는 좀 생소한 투수라 찾아봤는데, 2015년 기대를 모았다가 (5승 1패 3.19) 2016년 팀과 함께 처참하게 망하고 (5승 4패 6.39) 올해 다시 힘을 받은 투수이다. 승패와 방어율만 보면 별 거 없어 보이지만, 13경기 선발 등판에서 무려 bWar 2.3, fWar 2.1을 거두었다. 평균 6이닝을 넘게 던지는 등, 종합적으로 보면 올해 한정에선 A급 투수라 할 수 있겠다. 원래 cubs에 있었으나, Miguel Montero 트레이드때 넘어온 투수이다. 이에 맞서는 우리의 투수는 Luke Weaver이다. 올해 첫 선발 등판, Waino가 부상으로 빠지며 기회를 잡았다. 


 Robbie Ray도 이렇게 보니 Godley와 흥망을 같이한다. 2015년 기대를 모았다가 (5승 12패 3.52) 2016년 처참하게 망하고 (8승 15패 4.90) 올해 다시 힘을 받았다. 19경기 선발 등판해서 bWar은 무려 3.8. fWar은 2.1로 좀 낮긴 하지만, 최소한 올해 퍼포먼스만큼은 진짜라는 뜻이다. 우리의 Wacha는 완봉승 이후 경기에서는 원래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 경기에 완봉승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않으면 이기기 힘들 것이다.


 Zack Greinke에게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는가? 설명은 생략한다. Taijuan Walker 또한 Segura 트레이드 때 넘어온 것을 익히 아실 것. 선발 라인업 우위는 1~3차전은 저쪽에, 4차전은 동률인듯 싶다. 우리에게 익숙한 Miller가 빠졌는데도 어떻게 이렇게 선발진이 탄탄할까 싶다. 야구에 만약은 없다지만 Miller 트레이드를 안 했다면? 



Probable Lineup


Catchers


Chris Iannetta 223/317/493, 8HR


Jeff Mathis 213/272/340

Chris Herrmann 165/254/348 (UT)


Infielders


Paul Goldschmidt 314/436/569, 21HR 15SB 

Brandon Drury 277/328/442, 8HR

Jake Lamb 268/373/542, 23HR

Chris Owings 272/304/448, 12HR 12SB


Ketel Marte 220/286/460


Outfielders


J.D Martinez 301/384/644, 19HR 

A.J. Pollock 300/345/498, 5HR 14SB

David Peralta 316/364/482, 10HR


Daniel Descalso 244/350/413

Gregor Blanco 259/343/405, 10SB


13인 야수를 사용한다. MVP에 도전하는 Goldy를 필두로, 고르게 강한 타선을 가지고 있다. Lamb-Goldy-JMart로 이어지는 클린업은 상당히 조심해서 상대해야 할 것이다.




Go C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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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conBird

by 주인장.


Cubs Series Recap


7/21 Cardinals 11, Cubs 4

7/22 Cubs 3, Cardinals 2

7/23 Cubs 5, Cardinals 3


1차전은 8회에만 9점을 내며 경기를 뒤집는 저력을 보여 주었다만... 거기까지였다. 2, 3차전은 그냥 조금씩 경기력이 딸려서 졌다고 생각하는데, 그러한 차이가 팀 성적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예를 들면 2차전에서 Fowler의 홈송구를 Yadi가 흘리면서 실점을 하고 역전당했지만, 딱히 저거 아니면 이겼다 라는 아쉬움은 들지 않았다... 3차전에서 Yadi가 도루를 하다가 횡사했을 때에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나머지는 잘 했는데 하나의 실수나 사건 때문에 진 것이 아니고, 그냥 이런 모습들이 이 팀의 현주소가 아닐까 싶다.


오늘자 Paul DeJong의 스탯.

284/299/574, 120 wRC+, 12 HR, 2.3 BB%, 32.8 K%, .356 BABIP, 15.6 SwStr%, 30.1 GB%


아주 juiced ball을 제대로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저런 말도 안되는 볼삼비로 언제까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파워는 나름 진퉁인 듯.



참. 주말에 재미있는 트레이드가 있었다. Girsch 단장의 첫 트레이드인 셈인데, 마곤을 주고 Tyler O'Neill을 데려왔다. 베테랑-유망주나 베테랑-베테랑 트레이드가 대세인 데드라인에 유망주의 맞트레이드라니 굉장히 의외이다. 그것도 Mariners에서는 거의 탑급 유망주인 Tyler O'Neill을 마곤과 1:1로 트레이드하다니 제법 수완이 좋은 듯. 아무리 Mariners 팜이 구리다지만 O'Neill은 거의 대부분의 전문가들로부터 OFP 50-55, 그러니까 최소 평타 메이저리그 레귤러 감이라는 소리를 듣던 녀석이다. 컨택에 문제가 있는 슬러거 타입인데 Grichuk보다는 좋은 타율을 찍을 수 있길 바란다. Fowler의 장기계약(쉣..)에다가 Pham이 터져준 덕에 얘가 Memphis에서 컨택을 갈고 닦을 수 있는 시간은 있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Rockies (시즌 상대전적 1승 2패)


팀 성적

Cardinals 47승 51패 .480 (NL Central 4위, 4.5 게임차)  Run Diff. +20

Rockies 58승 42패 .580 (NL West 2위, NL WC 1위)  Run Diff. +58


이번 시리즈는 산사나이들과의 평지 매치이다. Rockies는 한때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기도 했으나, Dodgers가 저 멀리 치고 나가면서 이제 DBacks와 와일드카드 경쟁을 하는 처지가 되었다. DBacks가 JD Martinez를 지르면서 전쟁을 선포했으니, Rockies도 기합이 잔뜩 들어가 있을 듯. 지난 주에 Padres를 스윕하고 해적떼에게도 위닝시리즈를 거두면서 기세도 좋다. 지난 주 6경기에서 무려 69점을 득점했다.


Probable Starters

Game 1: Mike Leake vs Antonio Senzatela         7/24 20:00 EDT (7/25 9:00 KST)

Game 2: Lance Lynn vs Jon Gray                      7/25 20:15 EDT (7/26 9:15 KST)

Game 3: Carlos Martinez vs Jeff Hoffman           7/26 20:15 EDT (7/27 9:15 KST)


우리 로테이션은 Leake - Lynn - CMart의 순이다.


Leake는 본인 말에 의하면 작년에 대상포진을 앓은 이후로 체력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그게 원인인지 아니면 다른 부상이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Leake의 7월 성적은 7.59 ERA, 7.84 FIP, 6.19 xFIP, 0.71 K/BB(볼넷이 더 많다!!), 2.53 HR/9로,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구단은 그래도 Leake에게 계속 선발 등판 기회를 줄 것이라고 하는데, 적당한 핑계를 붙여서 DL에 보내고 한 2-3주 정도 휴식을 주는게 어떨까 싶다. 어쨌든 우리는 아직도 3시즌을 더 써야 되는 투수인데. 솔직히 올 시즌은 이미 거의 물건너 간 것 아닌가? 유망주들 테스트도 하고, 장기계약 투수 몸 관리도 하고, 그게 더 낫지 않을까...


난 Lynn이 트레이드될 일은 없을 거라고 봤는데, 마곤을 O'Neill과 바꾸는 것 보니 Girsch가 Lynn을 팔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이 조금 생겼다. 잘해라, 우리 칩.


상대 선발은 Senzatela - Gray - Hoffman의 순이다. 22, 25, 24의 젊은 투수들이고, 공은 빠르나 아직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은 것도 비슷하다. 상대 투수들의 강속구를 감상하는 재미가 있을 듯.



Team Statistics



순위는 NL 15개 팀 중에서의 랭킹이다.


Rockies의 타격 슬래쉬라인은 꽤 좋지만 구장효과 반영시 쿠어스 너프를 먹어서 wRC+는 상당히 낮게 평가되고 있다. 반대로 투수의 경우는 반대의 버프를 받아서, 여기에는 없으나 투수 WAR로 보면 NL 15팀 중 6위에 랭크되어 있다. 


우리의 팀 스탯은 그냥 중위권 팀의 그것이다. 5할 언저리에서 노는 팀 성적과 일치하는 모습이다.



Rockies Lineup 예상


1. Charlie Blackmon, CF    331/384/622, 149 wRC+, 24 HR, 8 SB

2. DJ LeMahieu, 2B          311/370/394, 87 wRC+

3. Nolan Arenado, 3B       314/361/590, 129 wRC+, 22 HR

4. Mark Reynolds, 1B       286/375/525, 117 wRC+, 22 HR

5. Ian Desmond, LF         286/330/390, 71 wRC+

6. Carlos Gonzalez, RF      226/302/345, 52 wRC+

7. Trevor Story, SS           237/316/429, 77 wRC+ 

8. Tony Wolters, C           259/353/311, 56 wRC+

9. Pitcher


그 밖의 주요 타자들

Gerardo Parra, LF/RF      358/381/540, 120 wRC+

Pat Valaika, INF             256/285/538, 90 wRC+

Alexi Amarista, 2B/SS      258/282/383, 54 wRC+

Ryan Hanigan, C            257/312/357, 56 wRC+


Rockies의 라인업은 위의 라인업을 기본으로 해서 Parra를 LF에, Desmond를 1루에 쓰는 라인업, 그리고 CarGo를 빼고 Parra를 RF에 놓는 세 가지 버전이 있다. 어떻게 변화를 주더라도 기본적으로 Blackmon - Arenado - Reynolds에 화력이 집중되는 Top-heavy 라인업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상위타순과의 정면승부는 되도록 피하고 비교적 만만한 하위타선을 공략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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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reeRedbird

by jdzinn

Mets Series Recap
  7/17 Cardinals 6 : 3 Mets
  7/18 Cardinals 5 : 0
Mets

  7/19 Cardinals 3 : 7 Mets

  7/20 Cardinals 2 : 3 Mets

 

우리는 애인이 코딱지 먹는 꼴을 왜 굳이 봐야 하는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3승 4패. 그 중 3번이 워크오프 패배였는데 오승환, Cecil, Rosenthal이 차례로 게임을 말아먹었다. 즉, 1주일 동안 클로저가 두 번 바뀌었다는 뜻. 이러한 지리멸렬, 혼비백산의 정점은 Mets 시리즈 4차전이었다. 9회말 2사 1, 3루의 위기에서 상대 1루 땅볼에 Rosie가 멍때리기를 시전한 것. 비어 있는 베이스를 향해 Carpenter는 허우적거렸고, 산산히 부서진 Matheny의 멘탈이 표정에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런 야구를 하는 팀에게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보강이란 불필요한 일이다. '내가 차진 못하겠으니 니가 차라'며 면전에서 코딱지를 파고 있는 애인에게 고가의 장신구를 선물할 수는 없지 않은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열흘 앞둔 현 시점에서 프런트가 할 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칩은 마땅찮고 플옵 가능성은 가시권에 있는 마당에 차마 자결까지 권하진 못하겠다. 그저 아무것도 하지 말고 조금만 더 기다리자. 곧 애인이 코딱지를 입에 넣을 것이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Cubs
  Cardinals - 46승 49패 .484 (NL Central 4위, 4.5 GB), Diff.+16
  Cubs       - 49승 45패 .521 (NL Central 2위, 1.0 GB), Diff.+27

 

Jose Quintana를 보강하며 선제적, 공격적 보강을 단행한 Cubs는 Brewers를 턱밑까지 쫓아갔다. Bucs마저 상승세에 동참하는 바람에 우리의 순위는 4위. 그럼에도 1위와의 승차가 4.5게임차로 좁혀지는 바람에 코딱지 시식 현장에 강제로 발이 묶여 있다. 7월 잔여일정이 Cubs-Rockies-D-backs로 어어지므로 곧 상황이 정리될 것으로 기대한다.


Probable Starters
  Game 1 – Carlos Martinez (6-8, 3.36) vs Jake Arrieta (9-7, 4.17)   한국시간 03시 20분
  Game 2 – Adam Wainwright (11-5 5.08) vs
Jon Lester (6-6, 4.07)   한국시간 05시 05분
  Game 3 – Michael Wacha (7-3, 3.71) vs
Jose Quintana (5-8, 4.20)   한국시간 09시 05분

 
 -불펜이 돌아가며 엿을 먹이는 바람에 Martinez는 불운의 아이콘이 됐다. 6/16 이후로 승이 없으며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슬럼프를 겪기도. 이번에도 6~7이닝 2~3실점 수준의 피칭을 할 것 같다. Whiff%가 급감하며 평범한 투수로 전락한 Arrieta도 마찬가지. Martinez에 비하면 기복이 심한 편이지만 와르르 무너지지 않는다는 점만은 똑같다. 불펜 싸움으로 갈 가능성이 큰 경기이므로 매치업 우위를 살리지 못할 것 같다.


-Lester는 5이닝 5실점, 0.2이닝 10실점(4자책) 참사가 이어지며 스탯을 다 까먹었다. 세부스탯이 골고루 나빠지며 예년만 못하지만 그래도 4점대 방어율이 찍힐 정도는 아니다. 직전 Braves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으로 반등했으니 무난한 호투를 예상한다. 반면, Waino는 매 경기 까봐야 아는 상황인데 Wrigley 원정에서 재미를 보긴 쉽지 않을 것. 경이로운 투승타타와 답내친의 가호를 받아야 상대가 될 것 같다.


-전국중계가 잡힌 3차전은 승패와 관계 없이 흥미로운 매치업. Wacha는 Mets 원정에서 체인지업, 커브, 커터의 브레이크가 유난히 잘 먹히며 완봉을 달성했다. 보조구질 패키지가 발전하지 못해 정체됐던 투수라 아주 흥미로운 대목. 이날까지 호투하더라도 미드시즌에 판매할 이유가 없다. 지금 팔아봐야 남는 것도 없으니 서비스타임을 최대한 활용하는 게 상책. 판매한다면 오프시즌이 적기다. Quintana는 원래도 Lester 부럽지 않은 투수였는데 2020년까지 염가에 묶여 있다. 가치가 좀 떨어졌을 때 Theo가 적절한 대가를 지불하고 데려왔다. 같은 사장인데 참 부럽다. Quintana는 살던 집에서 유니폼만 바꿔 입고 출근하므로 적응도 빠를 것이다. 앞으로 3년 반동안 우릴 어떤 내용으로 얼마나 털어먹을지 경험하는 경기가 될 것. 이미 Cubs 데뷔전에서 7이닝 12K 셧아웃 무쌍을 찍은 바 있다.



Watch This!


-Lance Lynn: 이번 시리즈에 등판하지도 않는 Lynn을 언급하는 건 물론 코딱지 때문이다. 인마는 7월에 페이스를 회복하여 방어율을 3.30까지 떨어트렸다. 간밤 8개 팀의 스카우터가 운집했다 하니 매우 시기적절한 반등. 데드라인까지 Rockies, D-backs를 상대로 두 번의 등판이 남아 있는데 모두 홈경기다. 홈 스플릿과 상승세를 믿고 등판을 강행할지, 아니면 강타선을 상대하는 리스크를 피할지 판단은 단장의 몫. 기어이 코딱지가 입에 들어가는 꼴을 보고야 마는 팀 종특을 생각하면 전자인데 이번 시리즈에 스윕이라도 당한다면 후자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어차피 인마가 있으나 없으나 Cardinals는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야구를 할 것. 픽 1장보단 좋은 카드를 받아올 수 있는 미드시즌에 팔아야 한다.


-Gyorko, Rosie, 오승환: 한결같이 애매한 칩들인데 필자의 의견은 이렇다. 올해 망했지만 Diaz가 있고, 공갈 선풍기론 누구 못지않다는 걸 증명한 DeJong도 있으므로 잔여연봉이 꽤 되는 Gyorko는 언제든 팔아먹는 걸 선호. Rosie는 서비스타임이 남아 있고 당장 가치가 높지 않으므로 웨이버 트레이드까지 대기. 오승환은 판매 가치가 너무 떨어졌으므로 역으로 연장계약 제시.



Worth Noting


-Grichuk이 이번 시리즈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Duke는 Memphis에서 6이닝 2안타 1BB/6K 셧아웃. 리햅 기간 도합 9이닝 4안타 1BB/10K 셧아웃.


-손가락 부상으로 Cubs 팬들을 놀라게 한 Kris Bryant는 엑스레이에 문제가 없었다. 현재 day-to-day 상태인데 이번 시리즈 출전 여부는 미지수.


-예상대로 Carson Kelly에게 반등 사이클이 돌아왔다. 후반기 .353 .476 .706에 2개의 홈런을 치며 커리어 첫 두자리수 홈런 달성. Bader 역시 7월 기세를 이어가며 19호 홈런 기록. 모두에게 잊혀진 듯한 Wisdom은 후반기 26타수 4홈런으로 21호 달성. 스캠 때부터 주장하는 바와 같이 타석에서 대응력이 많이 좋아졌고 드랩 이후 올해가 최고의 폼이다. 팜을 통틀어 Voit과 함께 유이한 런 프로듀서 타입이며 Rolen 뺨 때리는 캐넌암의 3루수. Mercado와 함께 뎁스로 인정해줘야 한다. 필자는 아직도 Wisdom만 보면 '전 다듬어지지 않은 대딩이 제일 싫습니다'란 lecter님 말씀이 떠오른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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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dzinn

by Doovy


Pirates Series Recap (미국시간)


7/14   Cardinals  2 : 5     Pirates  

7/15   Cardinals  4 : 0     Pirates  

7/16   Cardinals  3 : 4     Pirates  


전반기 마지막 7경기를 4승 3패로 끝내고 5할 턱밑 (43-45) 에서 브레이크를 맞았으니 Mo사장에게 최소한 "아직 셀러할지 바이어할지 모르겠음, 앞으로 며칠 지켜봐야할것임" 이런 원론적인 대답을 할만한 수치적 근거는 충분했을지 모른다.그리고 후반기 첫 시리즈에서 1승 2패를 했다고 해서 갑자기 컨텐더였던 팀이 플옵을 포기해야된다고 주장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러나 이번 PNC 원정에서의 뼈아픈 2차례의 워크오프 패배 (1차전 오승환, 3차전 Cecil) 로 인해 트레이드 데드라인 스탠스 결정 시간이 점점 촉박해진 것은 사실이다. 보강을 할거면 더 늦기 전에 해야 의미가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 누군가 필자에게 500원을 주고 베팅을 해보라고 하면 결국 Cards는 아주 Conservative 한 전력 보강 -- 탑 10 유망주들은 전혀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크게 임팩트 없는 롤 플레이어 영입 혹은 불펜 보강 -- 을 한다에 500원을 걸겠다. Mo의 과거 무브들을 돌이켜서 레퍼런스 포인트를 찾아보자면, Rob Kaminsky <> Brandon Moss 트레이드라던가 Jake Westbrook 트레이드, 혹은 Cox - Mujica 트레이드 정도를 생각해볼 수 있다. 완성도가 높은 팀이 마지막 한 조각을 채워넣는 느낌이라면 모르지만, 이 팀은 다들 보시다시피 구멍이 꽤 여러 개인 상태라 이런 애매한 무브가 이 팀의 시즌을 구하지는 못할 것이다. 어떤 보강을 해도 이 팀이 85승 이상 팀이 되긴 요원한 상태.


(MM 체제 출범 이후) 지난 3시즌간 Cards 전반기 승률 / 후반기 승률 

  • 2012시즌 : 46승 40패 (.535) / 42승 34패 (.553)

  • 2013시즌 : 57승 36패 (.613) / 40승 29패 (.580)

  • 2014시즌 : 52승 44패 (.542) / 38승 28패 (.576)

  • 2015시즌 : 56승 33패 (.629) / 44승 29패 (.603)

  • 2016시즌 : 46승 42패 (.523) / 40승 34패 (.541)

  • 2017시즌 : 43승 45패 (.489) / ???


Series Preview: St. Louis Cardinals at  New York Mets 
 성적

Cardinals 44 47패  (NL Central 3위, GB 6.5) Run Differential +13

  Mets        41 48패  (NL East 3위, GB 13.0) Run Differential -40


※ 2016년 상대전적 3승 3패 동률


전반기 막판에 붙었던 Mets와의 재대결이다. 지난 대결에선 Waino (6.2이닝 1실점) 와 Lynn의 호투 (7이닝 무실점) 로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는데 이런 뽀록을 또 기대하진 말자. deGrom이 또 홈런을 4방이나 처맞을 것으로 기대하지도 말자 (지난 맞대결 7이닝 4피홈런 4실점). Citi Field 원정은 늘 쉽지 않으며, Mets 타선은 Dodgers/Nats 투탑을 제외하면 NL에서 손꼽히게 탄탄한 성적  (팀 OPS 4위, .772)을 내고 있다. Brewers와 비슷하게 고타율보다는 장타에 의존하는 (팀 홈런 2위, 136홈런) 스타일로로 보면 된다. 후반기 첫 상대였던 Rockies와의 3연전에서 홈런 8개와 27득점을 쏟아냈다.


Probable Starters

(미국시간)


7/17      Adam Wainwright  (10-5, 5.20 ERA)  vs  Zack Wheeler  (3-6, 4.86 ERA)    

7/18             Michael Wacha (6-3, 4.10 ERA)  vs  Rafael Montero   (1-5, 5.77 ERA)    

7/19                   Mike Leake (6-7, 3.14 ERA)  vs  Jacob deGrom   (10-3, 3.48 ERA) 

7/20                  Lance Lynn (8-6, 3.40 ERA)  vs  Seth Lugo  (4-2, 4.50 ERA) 

  • Waino 는 전성기 때도 Mets 전에서 고전한 기억이 많은데, 특히 Citi Field 원정에서의 성적이 영 안좋다 (통산 5경기 2승 2패 4.78 ERA). .원정에서 8.36 ERA를 기록중 (홈 3.19) 인데, 현재 Mets 타선의 분위기가 아주 좋고 리그 내에서 가장 장타 의존도가 심한 라인업이라 심히 걱정되는 경기이다. 상대 선발 Zack Wheeler는 열흘 전 Cards와의 맞대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잘 버텼다. 
  • Wacha는 전반기 마지막 2경기에서 11.2이닝 3BB/18SO를 기록했고, 불과 한 달 전만해도 로테이션 탈락이 유력했던 투수라는게 믿기 힘들 정도이다. 올 시즌 홈/원정 스플릿 편차가 아주 극심한데 (홈 2.93 ERA, 원정 7.03 ERA) 원정에서 훨씬 적은 이닝을 던졌으니 큰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겠다. 다만 Wacha가 원정에서 4.1이닝 이상 버텨본 것은 4월 Yankees전이 마지막이다. 상대 선발인 Montero 는 올 시즌 선발과 구원을 왔다갔다하면서 9.92K/9, 5.54BB/9을 기록중인데, 릴리버로 뛰면 구속이 1~2마일 이상 더 나와서 압도할 수 있으나 선발로 뛰긴 부족함이 많다. 이번 시리즈에 붙을 투수들 중 가장 난이도가 낮은 투수라고 본다. 한 경기 잡아낸다면 이 경기가 아닐까 싶다. 
  • DeGrom 은 NL 4위에 해당하는 2.37의 홈 ERA를 기록중인데, 운빨이 아니라 홈에서 정말 타자들을 제대로 압도했다 (.189/.219/.275). 유일한 약점인 피홈런도 홈에서는 60이닝 넘게 던지며 5개로 제한했다. Leake는 지난 등판에서 본인답지 않게 한 경기 5볼넷 (2015년 5월 이후 처음) 을 내주며 자멸했는데, 2경기 연속 이렇게 무너지지는 않을 테지만 5솔직히 deGrom의 상대가 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Duda에게 몹시 약했다 (8타수 6안타 1더블 2홈런).

Transactions

  •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Wong과 Siegrist가 돌아왔는데, Siegrist는 Bucs와의 시리즈에서 타이트한 이닝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1차례도 등판하지 않았다. 

  • Grichuk (Lower back strain) 과 Piscotty가 모두 DL에 올랐다. 부상 정도가 경미한 Grichuk은 이번 시리즈 4번째 경기 (7/20) 부터 출전 가능할 전망, Piscotty는 이번 시리즈는 모두 결장하고 다음 주 초 (7/25) 에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 대신 Magnerius Sierra가 콜업되었고, Jose Martinez가 복귀했다. 팀내 유일한 플러스 러닝 툴 보유자인 Sierra는 이미 Bucs와의 시리즈에서 4타수 4안타를 쳤기에 이번 시리즈에 많은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본다.  



Go Cards!


by Doo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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