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정리 시리즈의 두 번째 글에서는 GCL Cardinals를 다루고자 한다.



GCL Cardinals

Gulf Coast League (Rookie, Complex Level)


시즌 성적 37승 23패, 승률 .617 (East Division, 4팀 중 1위, 전체 2위)

299 득점, 199 실점 (득실차 +100, Pyth. W-L 41승 19패)


포스트시즌 성적: Semifinal vs GCL Red Sox  0승 1패 탈락


GCL은 4 디비전, 16팀으로 구성된 루키레벨 리그이다. Arizona League와 더불어 Complex Level로 DSL이나 VSL보다는 수준이 높으나 Pioneer League나 Appy League보다는 낮은 레벨로 분류된다. 입장료가 없으며 매점과 같은 수익사업도 운영하지 않는 리그로, 관중도 거의 없다. 중남미 리그를 갓 졸업한 선수나 고교/JuCo 출신의 신인이 주로 배정받게 되는 리그로, 경기의 승패보다는 어린 선수들의 육성에 확실히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정규시즌은 같은 디비전 팀들끼리만 경기를 하며, 6일 동안 경기하고 일요일은 쉬는 식의 일정을 가지고 있다. 포스트시즌은 각 디비전의 1위팀인 4팀이 1게임짜리 4강전을 치르고, 이긴 팀끼리 3전 2승제의 시리즈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구조이다.


바로 앞에서 살펴본 DSL Cardinals와 달리, GCL Cardinals는 60경기에서 +100의 득실차를 기록할 만큼 공수에서 압도적인 면모를 보이며 지구 1위를 차지하였다. 포스트시즌에서는 리그 16팀 중 유일하게 득실차에서 Cards를 능가했던 GCL Red Sox(+102)와 1게임짜리 결승 진출전을 벌인 끝에 7-4로 패배하여 아쉽게 탈락하였다.


GCL은 별도의 올스타전이 없고(관중도 없고 마케팅도 안하는데 올스타전 같은 게 있을 리가 없지 않은가!), 시즌이 끝나면 13명의 올스타(포지션별 1명+DH+유틸+좌완선발+우완선발+릴리버)를 선정하여 발표한다. 이 팀은 Magneuris Sierra(OF), Michael Pritchard(OF), Malik Collymore(2B) 등 13명 중 무려 3명의 올스타를 배출하였으며, 이중 Sierra는 .386의 타율로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하며 리그 MVP로도 선정되었다.



시즌 스탯은 Baseball-Reference에서 가져왔으며, wOBA, wRC+와 FIP, kwERA는 직접 계산하였다.

직접 계산한 Advanced Stat의 경우 파크 팩터를 적용하지 않은 Raw Version이므로, 이 점을 감안하시기 바란다.



아래 타자/투수 스탯은 클릭해서 크게 보시기 바란다.


Batters


(50 PA 이상에 대하여 wRC+ 순으로 정렬)


앞선 DSL Cards와 달리,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스탯들이다. 이를테면 Edmundo Sosa는 리그 평균보다 7%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그런 성적으로는 이 팀에서 명함도 내밀지 못할 정도이다. Roger Dean Stadium을 홈으로 쓰면서 이런 스탯을 찍다니 다들 대단하다고밖에 할 말이 없다. 다만 홈런치기에는 극악인 홈구장을 쓰다 보니, 팀 홈런 1위가 고작 3개에 그치고 있는 점은 어쩔 수 없다.


비현실적인 BABIP를 기록한 선수들이 많은데, 이런 낮은 레벨에서는 실력차가 많이 나다 보니 잘맞은 타구가 많아서 BABIP가 높아지는 경우도 흔하다. 무엇보다도 리그 평균에 비해 훨씬 우월한 Plate Discipline 스탯들을 보면 이 선수들의 좋은 성적이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일일이 스탯을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이므로, 위의 표를 천천히 음미하시기 바란다.


이들 중 Edmundo Sosa가 BA의 GCL TOP 20 유망주 리스트에서 10위에 올랐으며, Magneuris Sierra는 16위에 랭크되었다. Sosa는 컨택 스킬과 hand-eye coordination, 갭파워, 빠른 주력, 좋은 수비 레인지와 타구 반응 속도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일한 흠이라면 유격수로서 어깨가 약간 아쉽다는 정도이나 이것도 빠른 송구동작으로 극복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Sierra는 중견수로서 우수한 수비 능력에 대해 호평을 받았으며, 타석에서는 뛰어난 컨택 능력(그는 올해의 GCL 타격왕이다)이 주목받았다. 필드 전역에 라인드라이브를 뿌리는 타자로, 장타는 많이 기대하기 어려운 스윙을 가지고 있다. Sierra는 7월에 구단의 "이달의 마이너리그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즌 종료 후 Johnson City로 승격된 Sierra는 JC의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되어 3번 타순에 기용되었는데, 구단의 높은 기대치를 말해준다고 하겠다.


Eliezer Alvarez는 발목 부상으로 7월이 되어서야 팀에 합류했지만, 안타의 절반을 장타로 기록하는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 끝에 시즌 종료 후 Sierra와 함께 Johnson City로 승격되었다. Carlos Beltran 아카데미 출신으로 2013 드랩 12라운더인 Ricardo Bautista와 10라운더 Malik Collymore도 작년의 실패를 뒤로 하고 올해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 둘은 작년 드랩에서 나름 빠따 포텐을 인정받던 녀석들인데, 비록 GCL 재수생들이긴 하나 툴을 필드에서의 결과물로 바꾸어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Collymore는 작년에 삼진 비율이 40% 가까이 될 정도로 컨택이 안되던 선수인데, 이정도면 정말 장족의 발전이다. 과연 이번에는 툴가이를 제대로 키워낼 수 있을 것인가?


Michael Pritchard는 Non-drafted FA로 입단한 선수인데, 뛰어난 성적을 냈으나 나이가 워낙 많아서 판단은 유보하고자 한다.



Pitchers


(50 BF 이상에 대하여 FIP 순으로 정렬)


이 팀은 투수진도 훌륭한 성적을 기록했는데, 특히 리그 평균에 비해 9이닝당 볼넷 비율이 무려 1.4개나 적은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다. 사실 투타 모두 어지간히 잘하지 않고서는 고작 60게임에서 +100의 득실차를 찍을 수가 없는 것이다.


선발진 중에서는 단연 올해 드랩 전체 34순위 지명으로 2M의 계약금을 받고 입단한 Jack Flaherty의 이름이 눈에 띈다. 구단에서 그의 투구수를 엄격히 제한하여 22.2이닝밖에 던지지 않았으나, 28:1의 K/BB 비율에서 알 수 있듯이 간단하게 GCL 타자들을 압살해 버렸다. BA는 Flaherty를 GCL 유망주 리스트에서 전체 5위에 올렸는데, 최고 93마일에 이르는 구속은 더 늘릴 여지가 있다고 하며, 체인지업은 future 70 grade를 줄 만 하다고 호평하였다. 슬라이더와 커브를 던지는데 슬라이더도 평균 이상의 구종이 될 포텐셜을 보인다고 한다. 어린 나이와 일천한 투수경험 치곤 제구도 우수한데다 덤으로 그라운드볼 유도까지 잘한다고 하니, 일단은 성공한 픽인 듯. 체격이 좋고 원체 운동신경이 뛰어난 데다가 딜리버리가 비교적 깔끔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Kaminsky보다 기대가 훨씬 많이 되는 유망주이다.


드랩에서 Flaherty보다도 앞에 뽑혔던 Luke Weaver는 단 6이닝만 던지고 승격되어 여기서는 별로 할 말이 없다. 2라운드 지명으로 많은 이들의 의구심(욕?)을 자아낸 Andrew Morales도 꼴랑 5이닝만 던지고 GCL을 떠났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Weaver가 6이닝 9탈삼진 무볼넷 무실점으로 깔끔한 피칭을 하고 올라간 데 비해, Morales는 5이닝에서 볼넷 3개와 홈런 1개를 허용하며 찝찝한 뒷맛을 남겼다는 점이다.


로테이션에서 주목할 다른 투수로는 또다른 2라운더 Ronnie Williams를 빼놓을 수 없는데, 올해 드랩에서 Flaherty와 함께 운동신경 탑을 다투는 투수이다. 97마일의 패스트볼을 쉽게 뿌리는 투수인데 제구도 꽤 안정적이다. 마치 Athletic하면서 제구 되는 애들을 일부러 노리고 뽑은 듯한 모습데, 이 둘의 조합은 흔치 않은 만큼 이녀석도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더욱 기대해 본다. 이 레벨에서 4.71의 ERA는 그닥 중요하지는 않다.


고딩+운동신경+컨트롤 조합의 또 다른 결과물인 Bryan Dobzanski는 Flaherty나 Williams에 비하면 다소 소박한 프로 데뷔 시즌을 보냈는데, 안정된 제구는 좋았으나 삼진 비율은 기대 이하의 모습이다. 뭐, 워낙 구력이 짧고 묘한 딜리버리를 가지고 있다보니 여기저기 손볼 곳이 많지 않을까 싶다. 고교에서 레슬링과 야구를 병행한 보기드문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 어서 빨리 메이저에 올라와서 벤치클리어링 시 레슬링 기술을 시전해 주길 바란다. ㅎㅎㅎ 개인적으로 이 고졸 3인방에 대한 기대가 큰데, 이 셋이 망하면 올해 드랩은 그냥 똥망이니 얘네들은 무조건 성공시켜야 할 것이다.


그밖에 도미니카 출신의 Jorge Rodriguez도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접긴 했으나 96마일의 패스트볼을 뿌린다고 하니 내년 시즌의 활약을 기대해 보자.



이런 낮은 레벨의 릴리버는 특히 탈삼진이 중요하다고 보는데, 그런 관점에서 볼 때 Jery Then을 주목할 만하다. 도미니카 출신의 Then은 올해 7월 Non-drafted FA로 계약한 선수로, 93-95마일의 패스트볼을 가지고 있는데 상황에 따라 구속을 97마일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하며, 디셉션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밖에도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던진다고 한다.


Yelson Medina도 불펜에서 훌륭한 투구를 했으나, 시즌 종료 후 약물복용 적발로 50게임 출장정지를 먹어 빛이 바랬다.



Next Up: Johnson City Cardinals (Rookie Advanced, Appalachian Le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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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도 끝났고, 이제부터는 2014 시즌 총정리에 들어가고자 한다.

물론 올해도 첫 타자는 DSL Cardinals이다.



DSL Cardinals

Dominican Summer League (Rookie, International)

시즌 성적 22승 48패, 승률 .314 (Boca Chica South Division, 10팀 중 9위, 28.5게임차)

249 득점, 338 실점 (득실차 -89, Pyth. W-L 25승 45패)


DSL은 5 디비전, 36팀으로 구성된 거대 규모의 리그이다. 메이저 구단 수 보다 팀이 더 많은 것은 일부 구단이 DSL 팀을 2개씩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 작년에 35팀이었던 것이 올해 한 팀 늘어서 36팀이 된 것도 Astros가 팀을 2개로 늘렸기 때문이다. VSL이 5개 팀 규모로 축소되어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는 지금, DSL은 중남미의 10대들을 위한 엔트리 레벨의 리그로서 계속해서 이러한 거대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DSL은 도미니카의 교통 사정을 감안하여 같은 디비전 팀끼리만 경기를 하도록 되어 있으며, 6일 경기하고 하루 쉬는 스케줄을 가진다. 미국 본토의 루키리그가 드래프트 후인 6월 하순부터 시작하여 9월 초순까지 경기를 하는 것과 달리, DSL은 5월 말에 시작되어 8월 중에 일정이 마무리된다.


DSL Cardinals는 7월에 5승 21패를 기록하는 등 시즌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인 끝에 승률 .314의 처참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하였다. 8월 초까지만 해도 31승 21패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이후 12연패의 수모를 겪으며 결국 5할에 못미치는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하였다. 이런 성적으로도 지구 꼴찌를 면한 것이 신기한데, 지구 꼴찌는 DSL Reds가 차지했다. 이 팀은 Jonathan Rivera(OF)와 Derian Gonzalez(RHSP), 두 명의 올스타를 배출하였다.



시즌 스탯은 Baseball-Reference에서 가져왔으며, wOBA, wRC+와 FIP, kwERA는 직접 계산하였다.

직접 계산한 Advanced Stat의 경우 파크 팩터를 적용하지 않은 Raw Version이므로, 이 점을 감안하시기 바란다.



아래 타자/투수 스탯은 클릭해서 크게 보시기 바란다.


Batters


(50 PA 이상에 대하여 wRC+ 순으로 정렬)


2014 시즌 DSL의 리그 OPS는 .671에 불과한데, 경기당 득점은 4.98로 괴리가 심하다. 이것은 리그 평균 Fielding Pct가 95.1%에 불과하고 전체 실점 중 무려 26.2%가 비자책점일 만큼 이 리그가 엉성하기 때문이다. 이런 리그의 스탯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 OPS가 5할대이고 wRC+가 69에 불과한 것은 용납이 되지 않는 수준이다. 공격에서 이렇게 형편없는 모습을 보였으니 승률이 3할을 간신히 넘길 수밖에 없다.


평균 이상의 공격력을 보여준 타자는 외야수 Luis Bandes 뿐이다. 2012년 350K의 비교적 큰 계약금을 주고 계약한 Bandes는 작년에 비해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여 주었는데, 내년에 GCL에 데뷔시켜 보면 견적이 나올 듯. 파나마 출신의 올스타 Rivera는 6:71이라는 비극적인 BB:K 비율을 기록하기는 했으나, 70개의 안타 중 장타를 21개나 기록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작년에 100K에 계약한 선수인데, 프로 데뷔 첫 해 치고는 좋은 모습이라고 본다.


작년 인터내셔널 마켓에서 구단 최고액(500K)에 계약한 Carlos Talavera는 좋은 출루능력을 보여 주었으나 1할대의 타율에 머물렀으며, 역시 작년에 400K에 계약한 유격수 Hector Linares는 43 wRC+라는 더욱 실망스런 성적을 남겼다. Bandes도 2년차 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니 내년을 기약해 보도록 하자.



Pitchers


(50 BF 이상에 대하여 FIP 순으로 정렬)


리그 최저 수준의 타격 성적과 달리, 투수쪽은 평균보다 조금 나은 성적을 기록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DSL의 수비력은 프로라고 말할 수 없는 수준이므로, 볼넷이나 삼진과 같은 타자 상대 스탯을 중심으로 선수들을 보시는 것이 나을 것이다.


선발로 비교적 많은 이닝을 던진 David Oca, Derian Gonzalez, Sandy Alcantara는 모두 좋은 성적을 기록했는데, 특히 Oca의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Oca는 5-8(173cm)의 작은 키를 가진 좌완투수인데, 88-91마일의 패스트볼과 커브, 체인지업을 던진다고 한다. 장기적으로는 결국 릴리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볼질 없이 삼진을 잘 잡는 투수는 DSL 레벨에서는 흔치 않으므로, 빨리 본토 리그로 불러올리는 것이 좋을 듯. Derian Gonzalez는 팀에서 유일하게 9이닝당 10개가 넘는 삼진을 기록했으며, 시즌 종료 후 플로리다의 교육리그에도 참가하여 내년 시즌 GCL 승격이 확실시된다. 작년에 비해 볼넷을 절반으로 줄여서 컨트롤 쪽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Alcantara는 작년에 125K의 계약금을 주고 계약한 도미니카 출신의 투수로, 괜찮은 데뷔 시즌을 보냈다.


불펜은 선발보다도 인상적인 선수가 적은데, Franyel Casadilla와 Juan Alvarez 정도가 그나마 눈에 띈다. 하위 마이너에서 선발로 잘 던지다가도 레벨이 올라가면 불펜으로 밀려나곤 하는데 DSL에서 이미 불펜이고 그나마 Alvarez 정도의 비율스탯도 찍지 못한다면 비전이 없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 팔꿈치/어깨 관리나 기타의 목적으로 구단이 의도적으로 불펜에 두고 뭔가 가르치고 있는 게 아니라면 말이다.



DSL 레벨은 스탯만으로 선수를 판단하기는 좀 어려우므로, 그냥 이런 선수들이 있구나 하는 정도로 봐 두시길 바란다. 여기서 잘 하던 선수들도 미국 본토의 리그로 옮겨가면 폭망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Oca 같은 멋진 스탯을 보더라도 너무 많은 기대는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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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내가 단장이라면 이 오프시즌에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글을 모아서 포스팅을 하겠다고 공지를 드린 적이 있었다.


그리고 나서 몇 통의 이메일을 받았고... 다시 그리고 나서 Oscar Taveras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팀의 코어로 성장하거나, 아니면 트레이드 패키지의 중심 축으로 활용되거나, 어느 쪽이더라도 Taveras가 구단의 중장기 계획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한 것이었다.



다음의 오프시즌 계획들은 Taveras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기 전에 작성된 것이므로, 당연히 그가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

이미 아무 소용 없는 이야기들이 되어 버렸지만, 수정 없이 그대로 올려 본다. 뭐랄까, 이 글은 우리 블로그가 고인에게 헌정하는 포스팅의 의미도 있다고 생각한다.



(Lecter)


1. Tender: Jay, Bourjos, Lynn / Non-tender: Descalso, Cruz 

2. 포수: Yadi, 백업포수
이건 no-brainer입니다. Yadi가 이젠 140게임 이상 뛸 거라고 가정하고 시즌을 준비하면 안됩니다. 4일에 한번, 최소한 5일에 한번씩 또는 여름 낮 경기 등은 백업 포수가 경기를 뛰어줘야 합니다. 대상이 누구인지가 문제인데... 수비 좋지 않은 포수는 Mo가 아예 고려도 하지 않겠죠. FA에서는 나이 많은 David Ross 외에는 없네요. 트레이드 시장에서 Joseph이 되었던 Lobaton이 되었던 Mo가 알아서 잘 데려오길 바랍니다.

3. 내야: Adams, Wong, Carp, Peralta, Garcia, 백업2
- Mo가 Adams의 우타 백업의 보강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있으면 좋긴 하지만 꼭 필요한 piece는 아니라고 봅니다. 데리고 올 선수가 마땅치 않을 수도 있고(Mike Carp?), 정 안 되면 X맨을 아쉬운 대로 쓰면 되거든요. 오히려 전 Holliday가 1루 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젠 LF 수비가 below-average에도 못 미치는데, Holliday가 1루를 어느 정도 맡아주면 외야에 자리도 비우고 일석이조이지 싶은데요. 하지만 가능성은 20% 미만으로 봅니다.
- 백업은 DD는 반드시 치우고, Ko는 웬만하면 치우고, GG가 전천후로 한 자리 차지하면 좋겠으나, 비슷한 롤을 맡을 수 있는 베테랑이 있다면 FA 계약도 나쁘지 않습니다(Ellis 시즌 2?) 나머지 한 자리를 우타 백업이 차지하는 모양새가 되겠네요. 시즌 중에 Diaz의 데뷔도 가능하겠습니다.

4. 외야: Holliday, Jay, Taveras, Bourjos, Piscotty
- 할 말이 많은데, 너무 길어질 것 같으니 간단하게 쓰겠습니다.
- Jay와 Bourjos는 다 데리고 가되, 누구의 트레이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 Bourjos가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높지만, Bourjos가 Jay보다 조금 더 좋은 선수인건 명백하죠. Bourjos의 skill이 팀에 희귀하기도 하구요. 게다가 지금 Bourjos의 트레이드 가치는 최하, Jay는 최상입니다. Jay의 올 시즌이 좋았다고는 하나, BABIP와 HBP의 빨이 컸습니다. 스캠 때까지 지켜보다가 하나 트레이드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Taveras 주전, Grichuk 멤피스: 이건 no-brainer라고 생각하는데...Grichuk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선수지만, 아직 메이저 투수들의 공을 칠 준비는 안 되었어요. Taveras는 생각했던 것보다 이름값이 지나치게 높았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풀타임 주면 Grichuk보다는 나을 겁니다. 오히려 Piscotty는 스캠 보고 괜찮다 싶으면 바로 올렸으면 합니다. 마이너에 오래 묵혀둬야 더 배우고 할 것도 없는 것 같아요.
- RF 트레이드? 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보지만, 그래도 빅뱃을 물어온다면 이 포지션이겠죠. Stanton, Bautista, Heyward 데려올 거 아니면 트레이드는 필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만약 데려온다면 Taveras는 반드시 보내야겠구요.

5. 선발: Waino, Lynn, Lackey, Wacha, Miller, (+Garcia)
- Wacha가 건강하다는 전제하에 값을 비싸게 쳐주면 Lynn 트레이드 시도: Lynn도 현재 트레이드 가치가 최상입니다. 그럼에도 스킬은 작년과 별로 달라진 게 없죠. 올해 좌타 상대로 터진 뽀록이 이어지지 않는다면 내년에 빡친 모습 여러 번 볼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건강한 게 장점인 녀석이라 막상 트레이드 하려며 아쉬운 게 사실이죠. 아마 내년에도 로테이션을 지킬 것 같습니다.
- FA/트레이드: Lynn이 트레이드 되거나, Lackey가 갑자기 집에 가고 싶다거나, Wacha가 병원에 가고 싶다 그러면 FA 계약이나 트레이드의 여지가 생기는데요. FA에서는 Scherzer를 Lester보다 좀 더 선호하나 둘 다 가능성이 없어 보이고, 트레이드라면 Hamels가 최고입니다. 우리가 연봉을 좀 많이 부담하면 Taveras를 보내지 않고 데리고 올 수 있을 거 같구요(Miller+Grichuk+@). Taveras가 끼면 얘기는 쉬워지겠죠.
- Cmart: 전 FA 트레이드 아무 것도 안 일어나도 빵꾸 나면 Cmart이 메꿀 수 있다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심지어 Lynn을 트레이드 해도 Cmart이 어느 정도 메꿀 수 있을 거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당연히 자리를 마련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쉽지가 않죠. 아마 내년도 불펜일 거 같습니다.

6. 불펜: Rosenthal, Cmart, Maness, Gonzales, 베테랑 우완, 나머지 2명
- 영감님이 트레이드 된다고 가정했고, Neshek은 아쉽지만 계약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비싸기도 할 것이고 올해가 좀 특별한 시즌이었다고 생각해요. 불펜이 휑한데 FA나 트레이드 시장에서 좀 적극적으로 달려들었으면 하네요. 베테랑 우완을 최소한 1명, 아니면 2명 이상 계약해도 괜찮습니다. 나머지 자리야 젊은 애들로 채우면 되죠.

- Overall: 참 보강하기 어려운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Yadi와 Waino를 제외하면 다들 good player 수준의 선수들이라 보강해도 티도 안 나고 그렇다고 보강 안하기는 아쉽구요. 마이너 졸업한 젊은 녀석들 자리도 만들어 줘야 하고...Mo가 머리 잘 굴려서 좋은 오프시즌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doovy)

2014-2015 Offseason Plan

Ø  Send Carlos Martinez, Shelby Miller, and Matt Adams to Phillies for Cole Hamels, Ken Giles, and Darin Ruf

n  Phillies Ryan Howard AL team으로 샐러리 덤프 무브를 하도록 돕는다

Ø  Matt Holliday LF에서 1B로 이전

Ø  Sign John Buck (1 year 1M) or David Ross (1 year 1.5M)

n  Tony Cruz에 비해 업그레이드는 아니다. 그러나 경험은 많다.

Ø  Sign Sean Burnett (1 year 1M + team option)

n  로또.

Ø  Acquire Mike Aviles from the Indians, in exchange for Randy Choate & Daniel Descalso

n  Aviles = Rich man’s Descalso

Ø  Re-sign Pat Neshek (3 year 15M)

n  7th inning guy로 남아줄 수 있다면 가치있는 도박이라고 생각. 디스카운트 필히 적용.

Ø  Sign Chad Billingsley (1 year, split contract)

n  역시 로또.

Ø  Hamels 트레이드가 여의치 않다면?

n  Mets에게 Choate + Miller 패키지로 Jonathan Niese를 찔러본다.

 

2015 Organizational Depth Chart

Rotation: Wainright-Hamels(Niese)-Lynn-Wacha-Lackey (Gonzales-Garcia-Billingsley)

Bullpen : Rosenthal-Giles-Neshek-Maness-Choate-Siegrist (Gonzales-Burnett)

Outfield : Taveras – Jay – Grichuk (Piscotty, Bourjos)

Infield : Carpenter – Peralta – Wong – Holliday (Ruf, Aviles)

Catcher : Yadi (Buck or Ross or Cruz )

 


사실은 이 두 분 외에도 "랜덤한 팬" 분께서 Taveras를 중심으로 패키지를 만들어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보강을 하는 안을 보내 주셨는데, Taveras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후 포스팅을 원치 않는다고 다시 연락을 주셔서,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하였다.



jdzinn님께서는 Taveras 사후의 상황을 반영하여 다음와 같이 보내 주셨다.


(jdzinn)


1) Jay, Bourjos와 계약하면 95M 가량의 페이롤이 확정된다. 여유 자금은 20~25M로 한다. 원래는 Bourjos 방출을 선호했으나 Taveras의 죽음이 모든 걸 바꿔놨다. 


2) Taveras는 difference maker가 될 수 있는 유일한 내부 옵션이었다.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선 최고의 트레이드칩이기도 했는데, 이제는 빅딜을 하려면 반드시 Wong을 포함시켜야 한다. 하지만 Wong을 옮기려면 대체자가 필요하다. 강정호가 하나의 옵션이 될 수 있을텐데, 금액도 퍼포먼스도 불확실함 투성이다. 그러므로 Wong의 대체자는 고려하지 않으며, 팜에서 가장 포텐이 충만한 Alex Reyes, 대체자가 없는 Rosie와 함께 NFS로 분류한다. 심지어 Wacha를 포함해 나머진 다 팔아도 좋다. 야디 빼고.. 


3) 이 팀의 내야는 장기 계약자들과 브레이크아웃이 기대되는 선수들로 채워져 있다. 현실적으로 보강할 수 있는 포지션은 CF, RF 뿐이다. 필자는 이번 오프시즌이 Jay를 가장 비싸게 팔 수 있는 적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내부엔 대체자가 없고, 외부엔 적당한 매물이 없으며, CF를 팔아 CF를 보강한다는 건 우스꽝스런 아이디어다. 즉, 보강을 한다면 RF가 유일하다. 


4) 재경튼의 계약은 카즈가 감당할 수 없다. 그래서 처음에 생각한 아이디어는 카곤을 찔러보는 것이었다. 그러나 다시 2)로 돌아가서 우리는 더이상 빅딜을 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RF엔 Grichuk, Piscotty가 있으므로 어설픈 보강은 낭비에 불과하다. 따라서 우리에겐 네 가지 옵션이 있다. 필자가 선호하는 순서대로 적으면, 


4-1) Yasmani Thomas에게 1억불을 투하한다. 

4-2) Grichuk, Piscotty를 밀어준다. 

4-3) Alex Rios, Nelson Cruz, Michael Cuddyer를 2년 계약(최대 +1년 옵션)으로 노린다. 단, 나이와 수비는 그말싫. 

4-4) 닥주전이 아닌 1B/OF를 노린다. 이를테면 Scott Van Slyke. Michael Morse, Jonny Gomes, Corey Hart. 


5) 카즈 비잉 카즈를 고려해 Piscotty를 밀어주고 페이롤 아끼는 걸 택하겠다. 단, 오프시즌에 1B 연습을 해 돼지의 플래툰 파트너를 겸해야 한다. 원래 3루수였으니 어려운 일이 아니며, 플레잉 타임으로 꼬시면 '제 꿈은 1루수였습니다'라고 할 것이다. Grichuk은 CF 알바를 겸해야 하며, 이렇게 하면 둘 다 500타석을 보장받을 수 있다. Piscotty는 Grichuk보다 한 수 위의 타자이며, 코너OF 수비와 주루는 쌤쌤이다. Taveras가 떠난 지금,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시키지 말아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 


6) DD를 방출해 페이롤을 더욱 아끼고 새로운 전천후 내야 백업을 구한다. 필자는 Aledmys Diaz가 Placido Polanco 타입으로 성장할 거라 믿지만, 4)에서 보강을 패스한 이상 당장 개막전부터 도움이 될 주전급 자원이 필요하다. 여기선 강정호가 옵션이 될 수 있다. 포스팅비 포함 연간 6M까지 질러본다. 이것은 아주 값비싼 복권이며, 의지만으론 영입할 수 없고, 전형적인 아니면 말고 식의 보강이다. 개인적으로 강정호의 성공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고 보지만, 그래도 4-4) 같은 옵션보단 재미나지 않은가-_- 


6-1) 강정호가 안 된다면 다음 타겟은 Jed Lowrie, 그 다음엔 트레이드 시장을 염탐한다. 가치가 많이 떨어진 Brad Miller가 메인 타겟. Rangers에서 자리가 애매한 Odor, Sardinas도 좋다. 방울뱀의 Didi 역시 데리고 있으면 다 뎁스가 된다. 

6-2) 옵션1이 누가 되든 Diaz 자리는 만들어준다고 전제한다. 인마의 스윙은 일정 수준의 컨택을 보장하며 나름 갭파워도 있다. Jacob Wilson, Breyvic Valera의 성장세도 좋으므로 옵션2에 돈 쓰지 않는다. 


7) 고병을 방출하고 백업 포수 보강에 최대 4M을 책정한다. 매물은 모르겠다. 일단 좀 기다려보자. 


7-1) 고병과 계약하고 C/1B를 보강하는 수도 있다. 이를테면 오클의 Norris, Jaso, Vogt. 혹은, 미네의 Josmil Pinto. 거래만 맞는다면 포수 덕후인 이 팀에겐 괜찮은 선택이다. Ramsey가 있었다면 좋은 조각이 될 텐데, 맛스타 트레이드는 정말 정말 최악이었다. 


8) 타선 보강을 마친 뒤 투수진으로 넘어간다. 여유자금이 고스란히 남았다면 Jon Lester, Max Scherzer에게 전액 투하한다. 잔챙이는 필요 없다. James Shields도 나이 때문에 패스. Hamels 대가는 아예 알아볼 생각도 하지 않는다. 이후 트레이드 시장에서 Lynn의 가치를 알아본다. 그렇다. Miller가 아니라 Lynn이다. 필자의 로테이션 뎁스차트는 다음과 같다. 


Waino (if healthy) 

Lester / Scherzer (if possible) 

Lynn (if NOT upset) 

Wacha (if healthy) 

Lackey (if 500K) 

Miller (if.. whatever) 

Jaime (if ex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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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예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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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os Martinez 

Tim Cooney 

Marco Gonzales 


8-1) 로테이션에 if가 많으므로 상황에 따라 FA 시장에도 관심은 둔다. Jason Hammel과 Josh 'The Lotto' Johnson이 1순위. 여의치 않으면 바로 예비군에게 기회를 준다. 단, 마곤은 최대한 불펜에 남기는 걸로 한다. 


9) 우완 불펜은 최대한 임팩트 있는 로또를 긁어보도록 한다. 후보는 Motte, Hanrahan, Grilli, Frieri 등 차고 넘친다. 특히, 2년 계약을 홀라당 까먹은 야존못해를 갈궈 인센티브가 주렁주렁 달린 1M 기본급에 합의하도록 한다. 기왕이면 스캠 초청장을 구한말 공명첩처럼 남발해 최대한 복권을 모아두는 게 좋겠다. 


10) 사실 이게 1순윈데, MM을 Van Slyke와 트레이드하고 Maddon이 달라는 대로 준다. 코칭스탭도 싹 갈아치운다. 그리고 잠에서 깨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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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은 사실 주말 사이에 Red Sox의 남아도는 외야수 중 하나를 받고 맷잉여를 1루로 돌리면서 돼지를 유망주랑 묶어서 다시 트레이드하는 시나리오를 상상하고 있었다. 월요일 점심에 이걸 글로 옮겨서 포스팅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아침에 비보를 접하고 나니 머릿속이 텅 비어 버렸다. 미리 글을 써 놓았다면 몰라도, 이제와서 더이상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친구를 있다고 가정하고 글을 쓸 수는 없지 않은가. 하여 jdzinn님처럼 Taveras 없는 상황에서 최선의 계획을 만들어보려고 했으나 오늘까지도 머리가 잘 돌지 않고 있다. 저녁에 접한 마왕의 소식 때문이었을까. (정치적인 입장이나 음악에 대한 취향 같은 걸 떠나서 특히 주인장과 같은 90년대 학번 세대는 대부분 마왕에게 일정 부분 정서적인 빚을 지고 있을 것 같다...)


코어 플레이어를 물어오는 대형 트레이드는 Taveras 사망으로 임팩트 있는 젊은 선수와 뎁스를 모두 잃은 상황에서는 어려울 것 같다. 코어 선수들은 대부분 그대로 간다고 보고, 벤치 영입 대상이나 몇 명 거론하는 정도로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외야는 일단 Bourjos/Grichuk 중 하나가 벤치로 갈 텐데, 당장 Piscotty를 4월부터 쓰지 않는다면 베테랑 백업 외야수가 하나 필요하다고 본다. 트레이드 대상으로 찔러 볼 만한 선수로 Rays의 Matt Joyce와 Brewers의 Gerardo Parra를 꼽아 본다. 벤치에 앉히기는 다소 비싼 선수들이나 현재 Cards의 페이롤 상황은 이런 사치를 누릴 수 있는 여유가 있다.


내야는 DD는 적당히 C+급 유망주 정도 받고 팔아 넘기고, 코사마는 마이너 계약을 받아들인다면 그냥 AAA에 박아 둔다. 어정쩡한 내야수 둘을 끌고 가느니 역할이 확실한 두 명을 두는 게 낫다고 본다. 진짜 유격수 수비가 되는 선수 + 대타감 이런 식으로 말이다. 유격수는 DBacks의 Didi Gregorius/Chris Owings/Nick Ahmed/Cliff Pennington 중 하나를 물어 오는 것을 추천한다. 누가 오더라도 DD보다는 유격수로 수비가 낫고, 공격도 손해볼 것이 없다. DBacks의 새 단장 그리고 TLR CBO의 역량을 한 번 체크해 볼 기회다. 코너수비와 대타를 맡을 백업은 좀 더 어려운데... 이런 선수가 의외로 찾기 어렵다. 떠오르는 선수는 주전으로 쓰기 애매한 레벨이라고 생각되는 Casey McGehee, Matt Dominguez, Luis Valbuena, Will Middlebrooks(Cecchini에게 기회를 준다면. 사실 이녀석과 Cespedes나 기타 외야수를 묶은 딜을 하고 싶었다), 올해 망한 Alberto Callaspo 정도를 벤치에 두면 어떨까 싶다.


그밖에 Yasmani Tomas는 물론 대찬성이나 경쟁이 너무 치열할 듯 하고, 로또로 Brandon McCarthy를 긁어보면 어떨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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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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