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dzinn

Red Sox Series Recap
  8/15 Cardinals 4 : 10 Red Sox

  8/16 Cardinals 4 : 5 Red Sox

 

꼭 이럴 때만 되면 필자에게 순서가 돌아오는 것 같다-_-


어제 9회말은 Cardinals의 운명을 암시하는 듯한 이닝이었다. '영혼을 모아 승리의 목전까지 갔으나 끝내 패퇴했노라' 뭐 이런. Rosie의 멀티이닝 마무리로 시작된 팀의 상승세가 Rosie의 부상 이탈로 마무리됐으니 묘하게 상징적이기까지 하다. 어쨌든 기분 좋은 상승세였고, 심지어 필자는 어제 9회말이 특히 좋았다. 비록 허무하게 패배했지만 20분이 넘도록 모든 공에 사투를 벌이는 치열한 야구, 바로 그런 야구를 오랫동안 그리워했기 때문이다. 마음만 급해 엉성했던 중계플레이, Fenway의 야유를 한몸에 받으며 분투하다 워크오프 포구 미스를 범한 Yadi, 심판에게 'dumb ass'를 작렬하며 퇴장당한 개백정에게까지 리스펙트를 보낸다.


사실 우리의 경기력은 6연승 경기부터 내려오고 있었다. 정확히 이 경기부터 뇌야구가 재가동됐는데 상대가 Braves라 버텼던 것.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진리를 잊지 말자. 업사이드가 제한적인 반면 위험요소는 산재한 팀이 데드라인에 아무것도 안 했다면 결과는 뻔한 것이다. 단순한 기세로 그 많은 적폐를 돌파하기엔 팀의 클래스가 너무 낮다. 하여 이기면 좋지만 져도 어쩔 수 없는 시즌, 우리는 그런 시즌을 보내고 있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Pirates
  Cardinals - 61승 59패 .508 (NL Central 3위, 2.5 GB), Diff.+48
  Pirates    - 58승 62패 .483 (NL Central 4위, 5.5 GB), Diff.-41

 

후반기에 달리다 동시에 고꾸라진 두 팀의 4연전. 스플릿으로도 호흡기를 유지할 수 있는 Cardinals와 달리 Bucs는 정말 벼랑 끝이다.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간 플옵 레이스에서 완전히 이탈할 것. 모양만 컨텐더라도 컨텐더는 컨텐더인지라 꽤 독하게 달려들 것이다.


이런 시리즈는 통상 불펜 싸움으로 승부가 결정되는데 Rosie의 공백을 어떻게 매울지가 관건. 아울러 3연패 기간 12타수 1안타로 짜게 식은 Carpenter의 활약도 중요하다. 연승 기간 Carpenter는 꾸준히 치고 출루하며 득점, 타점을 기록했는데 역시 이 팀은 보배가 엔진 역할을 해줘야 돌아가게 되어 있다.



Probable Starters
  Game 1 – Adam Wainwright (12-5, 4.87) vs Jameson Taillon (7-5, 4.50)   한국시간 08시 05분
  Game 2 – Carlos Martinez (9-9 3.56) vs
Trevor Williams (5-5, 4.19)   한국시간 08시 05분
  Game 3 – Michael Wacha (9-5, 3.85) vs
Chad Khul (5-8, 4.64)   한국시간 05시 05분

  Game 4 – Mike Leake (7-11, 3.88) vs Ivan Nova (10-10, 3.77)   한국시간 08시 00분

 
 -연승은 이어주고, 연패는 끊어주고, 불펜이 방전되면 130구 완투를 해줬던 Vintage Wainwright이 그리운 순간이다. 이제는 투승타타 하나 남았는데 지난 경기에서 90마일을 한 번도 찍지 못하며 무삼진 퍼포먼스를 펼쳤다. 심지어 오른팔에 통증이 있어 불펜 세션도 스킵했다고. 평소 Waino는 투승타타를 최고의 덕목으로 여기는 선수다. 이런 경기에서 '13'승을 거둬줘야 샤머니즘 앞에 장사 없다는 자신의 철학을 관철시킬 수 있다. PNC 통산 16경기 방어율 5.23 찍고도 6승 4패였다는 점에 희망을 걸어보자.


-2차전은 빡빡한 매치업. 지난 4경기에서 +7K를 잡으며 3승을 챙긴 Martinez와 후반기 2.95 ERA의 Williams의 맞대결이다. 풀차지 샤머니즘이 필요한 1차전 직후의 경기가 토요일 오전에 열린다니 불길하다. Martinez는 '부득불 실력으로 이겨야 하니 에이스의 역투가 필요'라고 쓰면 꼭 1회부터 난조에 빠지곤 했다. 이번에도 같은 패턴이라면 TV 끄고 마저 주무시길 권한다.


-Braves전 5이닝 4실점으로 연승 브레이커가 된 Wacha는 그래도 믿을 만하다. 지난 9경기에서 방어율을 1 가까이 줄이며 6승 2패. 제구 이슈에 시달리고 있는 Kuhl은 홈에서 더 약한 투수이므로 적절히 팰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경기는 후반기에 똥을 싸고 있는 투수들의 듀얼인데 전국중계가 잡혀 있다. 라이벌리보단 경기의 특수성 때문인 듯한데 특이하게도 리노베이션된 리틀리그 구장에서 펼쳐진다. Leake가 등판한다고 해서 불안해하실 필요 없다. 구장 이름이 Bowman Field이므로 Bowman이 승리투수가 될 것이다. 혹시 세이버 따위에 현혹된 분이 계시다면 이번 시리즈를 계기로 진정한 샤머니스타로 거듭나시길 바란다...



Worth Noting


-발꿈치 통증으로 3경기 결장했던 Cervelli가 1차전부타 라인업에 복귀할 듯.


-Cardinals의 잔여 42경기 중 28경기는 같은 디비전 팀들과의 맞대결. 지금까지 승률 .417로 늘중 5팀 중 꼴찌였다. 여러모로 샤머니즘에 기댈 수밖에 없는 처지이지 토템이나 구경하며 행복회로를 돌려보자. 정확히 23시간 전 #RallyCat의 이름이 Rally Cat으로 공식 확정됐다.


Go Cat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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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dzinn


by doovy


  Braves   Series Recap

(미국시간)


8/11    Braves     5 : 8   Cardinals

8/12    Braves     5 : 6    Cardinals

8/13    Braves     6 : 3    Cardinals

  • 2015시즌 (4/28~5/5) 이후 첫 8연승. 고기 회식의 효과가 과연 이런 것인가. 더 놀라운 것은 6경기 연속 8+득점 행진. 이건 2011시즌 이후 처음이다. 정말 모처럼만에 "흐름" 이란 걸 직접 만들어내서 타고 있는 느낌. 이번 시리즈 2차전에서 밀어쳐넘긴 Grichuk의 시즌 15호 홈런은 최고의 투스트라이크 배팅이었다며 MM의 극찬을 유도. 5:3에서 나온 De Jong의 보험용 솔로홈런이 결국 결승점이 되었고, Lyons는 2이닝 무실점으로 다리를 놓았다. 누구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은 경기에서 (Yadi 무안타, CMart 3실점) 경기에서 여러명이 한 삽씩 퍼서 승리하는 이런 야구, 이렇게 1승 1승 짜내는 모습이 신선하다. 얼마나 갈 진 모르겠지만 조만간 고기회식 한번 더 하길.
  • 확실히 다들 잘 치고 있다. Gyorko만 빼고. (8월 .167/.265/.267). 얘는 필자가 보기엔 뭔가 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조만간 DL에 가지 않을지...

Series Preview: St. Louis Cardinals at  Boston Red Sox  
 성적

         Cardinals 61 57패  (NL Central 2위, GB 1.5)  Run Differential +55
          Red Sox  67
 51패  (AL East 1위)                    Run Differential +86


2013 WS 이후 4년만의 첫 펜웨이 원정. Grichuk은 펜웨이에서 꼭 한 번 뛰어보고 싶었다며 흥분하고 있는데, 홈승률 AL 1위에 빛나는 Red Sox (36-21, +15) 상대 원정이니 흥분은 가라앉히고 1승을 짜내면 성공이다. 요새 우리가 페이스가 좋은 건 사실이지만 (최근 10경기 8승 2패) Sox의 페이스도 똑같이 좋다 (최근 10경기 8승 2패). 특히 타선의 예열도는 이쪽보다 더 뜨겁다. De Jong 에는 Devers, Grichuk 에는 Benintendii가 맞불을 놓는다. 우리 쪽 Gyorko가 짜게 식은 만큼 저쪽도 Bogaerts와 Jackey Bradley Jr. 등이 슬럼프를 겪고 있다. 


뭐로 봐도 호각세인데 그나마 우리쪽에선 Chris Sale도 피해가는 일정이니 이 정도면 불행 중 다행이 아닌가. 여기에 타격 수비가 아닌 걍 야구센스 하나로 경기를 가져올 수 있는 Pedroia가 DL 등재로 이번 시리즈에 나오지 않는 것이 호재라면 호재. Leake 대 Porcello 매치업은 솔직히 많이 불안한데, 타격전으로 끌고 가야 승산이 있어보인다. 2차전은 그냥 Lynn 믿어보는 수밖에. 둘 중 하나만 잡고 PNC 원정에 나설 수 있으면 된다. 어차피 잔여 스케줄은 꿀이다. 


Probable Starters
(
미국시간)


8/15       Mike Leake (7-10, 3.48 ERA)    vs      Rick Porcello   (6-14, 4.63 ERA)  

8/16       Lance Lynn (10-6, 3.12 ERA)    vs      Eduardo Rodriguez  (4-3, 3.80 ERA)

  • 상대 선발 Porcello는 현재 151.2이닝을 던지고 28피홈런인데, 이 페이스면 정규시즌 40피홈런에도 충분히 도전해볼만 한 추세이다. 그뿐이 아니라 최근 4차례 등판에서 8피홈런, 그리고 2피홈런 이상 맞은 경기가 최근 10번 중 5번이다. 대체 왜 이런가 해서 스탯을 찾아보니 얘는 올 해 싱커 상대 ISO가 .289, 피홈런이 13개, 피슬래시가 .340/.379/.629에 이른다. 체인지업 상대 ISO도 .265에 이르고, 몇 개 던지지도 않았는데 피홈런이 5개. 싱커로 먹고 사는데 싱커가 땅볼 유도가 전혀 안되고 있다 (커리어 56%, 올 시즌 40%). 그냥 홈런을 쳐서 강판시켜야 한단 생각이 든다. 이 경기에서 Leake 가 Sox 상대로 그다지 믿음이 가지 않기 때문에 홈런 믿고 가야한다. 

  • Leake는 7월부터 지금까지 7차례 등판해서 QS가 2번 뿐이며, 지난 등판 (Royals전, 5이닝 11피안타 5실점) 에서 어지간히 두들겨맞았다. Sox에는 현재 공이 수박만하게 보이는 타자들이 꽤 여럿 있다. Benintendi (8월 .425/.489/.875, 5홈런 13타점), Rafael Devers (데뷔 후 첫 8경기 4홈런, .289/.341/.632), 그리고 Eduardo Nunez의 상태도 아주 좋다 (.353/.377/.549). 어차피 Red Sox 타선은 우리보다 롱볼 의존도가 적은 타선이다. 그래서 Leake와의 상성이 더더욱 안좋다는 생각이 든다.

  • 결국 Porcello는 주무기가 전혀 말을 안듣고 있음에도 구질이 다양한 편이라 여태껏 버티고 있는 것 같은데, 8월 들어 리그에서 가장 핫한 타선을 보유한 카즈식 롱볼 야구를 구사하기 좋은 상대가 아닌가. 7월의 신인상을 타고 확 식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8월에도 페이스가 죽지 않고 있는 대용이 (4홈런 10타점 .333/.368/.611)와 어디가서 힘으론 지지않는 Grichuk 도 이런 매치업이 있을 때 홈런 좀 더 쌓아야한다 (2홈런 7타점 .302/.333/.581). Porcello의 상태를 보면 AL 원정에 맞춰 DH자리를 활용해 Luke Voit를 라인업에 끼워넣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Voit와 Jose Martinez는 이번 시리즈에 DH가 사용될테니 조금 더 기회를 받을 것이다. 특히 Voit는 최근 거의 플레잉타임을 받지 못했다.

  • Lynn은 7경기 연속 6+ 이닝 이상, 2ER 이하 행진 중. 전반기에 Red Sox가 부시에 왔을 때 (5/16) 한 차례 붙었는데, 6이닝 3실점 (2자책) 으로 그 경기에서는 Betts와 Bradley에게 각각 홈런을 허용했을 뿐 다른 부분은 거의 실투가 없었던 피칭이었다. 이번 시리즈에 등판하는 투수들 중 가장 최근 상태가 훌륭한 투수이며, Fenway 원정 분위기에도 별로 영향 안 받을 것 같은 투수이다. 아마 이제 이 팀 유니폼을 입고 등판할 날들이 몇 번 안남았지만, 조만간 통산 900탈삼진 (현재 883) 을 달성하고 구단 역사상 탑 10에 이름을 올리게 됄 것이다. 육수니 어쩌니 했지만 생각보다 Lynn의 꾸준함은 찾기 힘든 보석같은 퀄리티이다. 특히 정규시즌에서는...

  • 그러고보니 Lynn 대 E-Rod 의 선발 매치업은 올 시즌에만 벌써 2번째 보는 대결이다. 지난 대결에서는 E-Rod가 6IP 5H 3ER 2BB 5SO (110구) 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E-Rod는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 투구 내용이 조금 더 불안하고, 후반기 5차례의 등판에서 매 경기 최소 2개의 볼넷을 내줬다 (전반기 3.10BB/9, 4.39BB/9). 

Go Cards!

 

 

 

by Doo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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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phis Redbirds


0. Eno Sarris: Matheny might be the worst manager in baseball. I made metrics to judge managers and he kept showing up at the bottom, and most Cardinal fans seem to agree, and now Yadi.


팜과 아무 연관은 없다지만 그냥 이걸로 시작하고 싶었다. Ortiz의 오늘 칼럼은 반등의 계기가 되었던 선수들의 미팅 등에 대해 다루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쭉 읽어봐도 M브라더스가 한 일은 아무 것도 없다. 혹 매일같이 새벽기도에 나가 정성으로 바빕신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돌렸다면 그것도 공이긴 하겠다만. 아무튼 여기까지.


1. 이 리뷰를 처음 작성하려는 시기만 해도 Patrick Wisdom은 감히 PCL의 Moustakas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 라고 초안을 잡아놨는데 당사자가  7월 1달간 25 G, 186/297/477, 7 HR 이라는 다소 괴랄한 성적을 찍고 8월에도 235/297/471, 2 HR로 평범한지라 그대로 쓰기 좀 무안해졌다. 오늘까지 435 PA, 241/313/495, 25 HR, 8 % BB%, 30.3 K%, 102 wRC+. 25개의 홈런은 리그 공동 4위, 132 K는 리그 공동 1위.


jdzinn님께서 이미 여러차례 간결해진 어프로치와 그에 따른 타석에서의 대응력 향상을 여러번 언급해 주셨는데, 특히 two-strieks approach와 타석에서 생각을 비우고 1구, 1타석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이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었다는 듯. 실제로 behind in count 비율이 5% 가량 늘어났음에도 생산력은 더 좋아진 점이 이를 조금이나마 입증할 수 있겠다. FB%가 무려 53%에 육박 중. 아무튼 이젠 관뚜껑 이야긴 집어치우고 B급/C급 공갈포 정도로 인정해줄 수 있겠다.


수비야 뭐 예나 지금이나 언급할 필요가 있으려나. 빅리그/마이너 통틀어 이 팀서 아래와 같은 송구는 Wisdom밖에 못한다.



2. Dakota Hudson은 AAA 승격 이후 2번째 경기서 3 IP, 6 H, 3 ER, 3/3 BB/K로 부진, 3번째 경기서 6 IP, 2 H, 2 ER, 1/5 BB/K로 호투. 총 3경기 16.2 IP, 6.48 K/9, 3.78 BB/9, 0 HR, 4.86 ERA, 3.57 FIP. 몇차례 더 던져 잘하면 좋은거고 못해도 작년 Bader AAA 적응기 생각하며 넘어가면 된다. 16 드래프티 중 AAA 로테이션 안착한 투수 Hudson이 유일하다. 지난해 대학리그 최고 투수 중 하나로 터지기 전까지 대학서 꼴랑 15 IP 던진 점도 잊지 말자.


승격 전 AA서 5월 8일부터 7월 22일까지 13경기 등판하여 12경기 QO 기록. 대학최고 투수 중 하나 아니었냐, 프런트라인 선발로 성장해줘야지 라는 의견엔 할 말 없으나 계속 연마중인 curve만 얼추 쓸만해지면 이닝이팅 확실한 좋은 3 선발 정도는 큰 문제 없어 보인다. 그 이상은 더 지켜봐야.


팀은 12-6 curve 장착을 제 1 과제로 쥐어준 듯 하다.


Hudson on his curve: “It’s something I can use as a strikeout pitch and work more vertically in the zone. It’s been good. Lately, I’ve been throwing it more in games, so I’m seeing more results with it. And consistent, too.”


3. 타구에 머리를 강타당한 Daniel Poncedeleon은 내년 스프링 트레이닝 합류를 목표로 재활 중이라 한다. Robbie Ray는 지난주 피칭 재개한다던데? 떠올리며 의아하신 분들도 있으시겠으나 PDL은 뇌압을 낮추는 수술을 받아야 했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 심지어 Larocque가 야구를 계속 할 의향이 있느냐 넌지시 물어봤을 정도였으니. 본인은 현재 상태 아주 좋고, 어떤 후유증도 없으며 당연히 계속 커리어를 이어 나갈 생각이라 밝혔다.


4. BA Texas league best control pitcher로 꼽힌 Matt Pearce는 승격 이후 5경기서 25 IP, 28 H, 6.12 K/9, 2.52 BB/9, 1.08 HR/9, 42.5 GB%, 4.32 ERA, 4.91 FIP로 평범한 성적을 기록 중. Slider를 버리고 스캠부터 cutter를 집어 들었다는데 뭐 얼마나 차이가 있는진 모르겠다. 여전히 89-91mph, 최고 93mph까지 가끔 찍는다고. 2년 전이었나 작년이었나 겨울에 구속 좀 올려보겠다고 했을때 좀 짠했었는데, 역시 control/command에 크게 의존하는 투수가 자기 장점 유지하며 구속 올리기는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다.


5. 서당개 3년이면 라면을 끓인다던데, 입단 8년차 Breyvic Valera와 6년차 Alex Mejia가 딱 그렇다. Valera는 작년 AAA 승격 이후부터 똑딱질이 식을 줄 모르고, Mejia는 입단 당시 내부인사들에게 슬리퍼(대략 4년 전인가 어용기자가 내부인사들이 Mejia를 SS 버젼 Craig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멘트 아직도 기억난다)로 기대 많이(?) 모았는데 나름 구실은 해보려는건지 흔한 회광반조인지는 시간이 증명해주리라.


Valera: 390 PA, 322/377/436, 4 HR, 11 SB, 8.2% BB%, 7.2% K%, .339 BABIP, 24.4 LD%, 113 wRC+


Mejia: 1661 PA, 322/363/456, 3 HR, 5 BB%, 13 K%, .357 BABIP, 23.2% LD%, 112 wRC+


좀 더 추가. 지난주 PD 기사를 보니 Valera는 시즌 내내 무적의 타격코치 Mark Budaska와 꾸준히 approach 교정 작업, 정확히 예의 진부한 contact machine에서 벗어나 drive the ball/making hard contact을 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익숙해진 후반기 부터 그 빛을 보고 있다는 듯? 후반기 27 경기서 412/486/577, 2 HR, 13/6 BB/K로 .165의 ISO는 'Valera'임을 감안하면 아무리 스몰 샘플이라도 있을 수 없는 일인데 충격(?)적이다.


Budaska가 또 한 건 해낸 것인가? 이쯤되면 한국의 모 변호사는 이리 말할지도 모르겠다.



나는 Budaska가 존x게 불쌍해... 세상 치열하게 살면 머해... Matheny가 잡으니까 Mabry 절대 못 제낄꺼 가타... x바... 내려오는/올라오는 족족 다 고쳐 보내고 업글시키고 심지어 Valera 같은 똑딱이 ISO까지 올려놨는데도 빅리그 감독이랑 절친 아니라 간당간당 마이너 쳐박혀 x나 눈치보고 ... 코치 존x게 해봐야 친구 잘만난 Mabry 못 조차가 ㅋ


6. 오늘 경기 승리로 Memphis Redbirds의 지구 우승이 확정되었다. 플레이오프는 9월 초인데 미국시간 8월 13일 우승 확정!




Springfield Cardinals


1. Ryan Helsley는 데뷔전서 4 IP, 5 H, 1 ER, 4 BB, 6 K를 기록. Tulsa 원정이었고 구속은 94-95, 최고 96mph 까지 찍었다고 한다. 이후 Springfield 와서 던진 경기에서는 99mph까지 찍었는데 뭐 Hammonds Field 레이더건이니. 오늘까지 총 3경기 16.2 IP, 10.80 K/9, 5.94 BB/9, 0.54 HR/9, 1.62 ERA, 3.87 FIP. 볼질이 많은데 인터뷰 두어개 읽어보니 승격 이후 마음이 많이 앞선듯 싶다.


계속 물고 빨기만 하다 던지는 동영상을 우연히 봤는데 아아, 도저히 선발로 롱런은 힘들 것 같다. 타고난 금강불괴면 모를까 저 폼으로 1년에 공 3천개 이상 던져서 3년 이상 버티는건 불가능해 보인다. 그래도 이 스탯, 이 프로필이면 최소 단단한 8이닝 셋업맨이라 고평가를 접을 생각은 없다. 여기 Carson Cistulli가 함께한다.


2. 95년생 동갑내기 Randy ArozarenaAndrew Knizner의 적응은 순조로움을 넘어 아주 원활히 진행중이다.


Arozarena: 153 PA, 282/379/435, 3 HR, 7 SB, 11.8 BB%, 15 K%, .321 BABIP, 14 LD%, 131 wRC+


Knizner: 138 PA, 331/377/441, 2 HR, 6.5% BB%, 14.5% K%, .377 BABIP, 19.4 LD%, 130 wRC+


Arozarena는 ISO가 낮아지고 집나간 BB%가 돌아오며 시즌 전 그리던 스탯으로 회귀한듯. P/PA도 4.08로 준수한지라 Sierra 대신 리드오프로 박았으면 싶다. Sierra의 BB%는 4.3%, P/PA는 3.45. 다른 자료들 좀 둘러보니 Manuel 형은 Arozarena가 팀 내 top10 진입은 물론 전체 top100 리스트 등재도 가능할 것 이라 상당한 호평을.


Knizner는 33경기 포수로 선발 출장, 2개의 에러, 1개의 PB에 21번 도루 시도 중 10번을 잡아내며 무려 48%의 준수한 CS%를 기록 중이다. 대학 소포모어 시즌 포수로 전환한 선수 치고 적응과 실적이 꽤나 빠르고 우수하다. BP서 돋보인다던 raw power의 game power transition은 접어둬야할 듯 싶으나 꾸준히 빠다에 강하게 때려 맞추는 능력은 AA서도 통하는듯 보이니 하기 나름에 따라 Kelly의 경쟁자 노릇은 충분할 것이다.


Arozarena와 Knizner, 둘 다 95년생이라는걸 다시 상기시키며 밑으로 내려간다.


3. Sandy Alcantara도 나름 반등 중이다. 최근 10경기서 58.1 IP, 2.78 ERA. 물론 세부 스탯 까보면 6.24 K/9, 4.68 BB/9, 0.47 HR/9, 4.49 FIP로 야 이게 뭔 반등이냐? 하겠으나 그 이전 10경기서 워낙 죽쑨지라. 볼삼비는 더 나빠졌는데 홈런 허용을 극적으로 줄였으니 쌤쌤이려나. 아무튼 어디까지 법력의 힘인진 몰라도 얻어 터지다 근 2달 10번 등판 중 7번을 최소 5.2 IP 소화 3실점 이하로 막고 있으니 나쁘게 해석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한참 삽질만 하던 7월 초에도 PD는 아니었고 어디서 'Alcantara는 여전히 메이저 승격을 꿈꾼다!' 류의 기사가 튀어 나오고, 지난주엔 Ortiz발 기사가 뜬금없이 등장하는걸 보니 성적에 비해 관심도나 기대치가 꽤나 큰 듯 싶다. 그놈의 100mph 덕인가, 스캠서 눈도장을 잘 찍은 덕이려나.


4. Oscar Mercado는 힘이 부친건지 후반기 37 경기서 216/237/358, 4/38 BB/K를 기록 중. 4/38이면 거의 멜트 다운 수준인데 벌어둔게 있어서 그럭저럭 봐줄만한 오버롤 스탯은 유지 중이다.


5. Piscotty가 AAA에 배치되며 다시 AA로 내려온 Jose Adolis Garcia는 내려오자마자 3경기 3홈런을 쏘아 올리며 스탯 세탁 중이다. 툴은 누가봐도 계약 당시와 비교해 기대이상인데, 소프트웨어 발전이 얼마나 가능할련지 영 감이 안오는지라 겨울 유망주 리스트 자리 배정이 좀 골치아플 것 같다.


6. 영어 배우는 어린이들, 50초 부터 보시면 다들 귀엽다.




Palm Beach Cardinals


1. Jordan Hicks는 RDS가 마음에 드는지 너무나 편안히 적응 중이다. 5 G, 22 IP, 9.82 K/9, 1.64 BB/9, 0 HR, .291 BAIP, 1.23 ERA, 1.78 FIP. 5경기 선발 나와서 22 이닝은 너무한거 아니냐? 하시겠으나 투구수 조절 중이라 요새 막 50개 던지고 칼같이 내려오고 그런다.


2. 몇일 전 A 데뷔전을 가진 Sam Tewes는 한경기 던지고 바로 PB로 승격, 지난주 A+ 데뷔전서 7 IP, 7 H, 2 ER, 1 HR, 0/3 BB/K, 이후 경기서 5 IP, 8 H, 3 ER, 1/2 BB/K. 성적은 둘째치고 재활중인 놈 뽑아서 재미본게 언젠가 싶은데 일단 이놈은 TJS서 확실히 회복하긴 한듯 싶다.


3. MWL를 씹어먹고 A+ 승격한 Mike O'Reilly는 MWL에서도 HR/9이 1.03으로 높아 좀 갸우뚱 했는데 FSL/RDS서도 32.2 IP서 7개의 홈런을 허용하고 있다. Maness과의 후계자로 Matt Pearce 다음 주자인데 어째 Maness → Pearce → O'Reilly 순으로 다운그레이드 되고 있는 듯. 32.2 IP, 6.89 K/9, 1.38 BB/9, 1.93 HR/9, 35.3 GB%, 3.31 ERA, 5.02 FIP. 이번 BA best tools에서 MWL best control로 선정된 바 있다.


4. Junior Fernandez는 후반기 24.1 IP, 16 H, 1 HR, 13/12 BB/K, 2.22 ERA를 기록하며 90mph 후반대 힘차게 뿌리는 법사로 거듭나고 있다. Jake Woodford는 최근 10경기 48 IP 24/24 BB/K. Connor Jones는 동 기간 54 IP, 22/33 BB/K. 하나같이 한심한 놈들이다.


잠깐 욱해서 한마디 해야겠다. Woodford는 진짜 장점이 뭐란 말인가? 해킹범은 15 드랩 3라운드서 Bader와 Hicks, 4라운드 DeJong, 5라운드 Helsley 뽑아 완전 대박쳐 놓고 정작 1라운드는 Plummer + Woodford를 뽑았으니 뭐 이런 놈이 다 있는지.


lecter 2015.06.09 10:1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제발 뷸러 뷸러 뷸러


lecter 2015.06.09 10: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뷸러가 바로 나갑니다...

감으로는 이 블로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lecter님의 2년 2개월된 아쉬움이 오늘 하루 종일 해킹범의 귀에 멤돌길 바란다.




Peoria Chiefs


1. 이 팀은 쳐다보기도 싫어서 Dylan Carlson만 잠시 살펴보고 간다. 후반기도 여전히 좋진 않다, 아니 간간히 날리던 뜬금포도 없어져서 더 형편없다. 적어봐야 의미 없으므로 생략. 인터뷰 두어개 보니 눈에 띄는 부분이 하나 있다.


"The biggest adjustment, I’d say, would be playing every day. That’s just something you don’t think of when you sign. But, it really does affect you when you go out."


Carson Kelly가 MWL서 헉헉 거리며 했던 말과 똑같다. 확실히 고딩들은 첫 풀시즌이 힘들 수 밖에 없는건가? 그래도 여전히 팀에서 가장 어린 나이로 리그 평균치 만큼은 찍어주고 있으니까 기다려보자. 잠깐, Bo Bichette이나 Vladimir Guerrero Jr는 잘만 하지 않느냐고? 애초에 그릇의 크기가 다른 것이니 기대치를 낮추면 된다.


2. 뭐가 그리 꼴도 보기 싫어서 건너뛴다는 거냐? 클릭하시고 성적을 확인해보시길 권한다. Medina, Bowen, Carter 같은 불펜투수들 K/9도 좋고 괜찮지 않나? 잘하는걸 저평가할 이유는 없으나 전부 92년생이라 MWL서 불펜으로 잘 던진다는 사실에 고무될 이유도 없다. 타자쪽 넘어가도 상황은 별반 다를게 없다.


오늘 경기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드디어 Plummer의 타율이 1할대로 내려갔다.




State College Spikes


1. Evan Mendoza는 오버롤 182 PA, 370/431/549, 20 XBH, 8.8% BB%, 18.1% K%, 29.8% LD%, .449 BABIP, 188 wRC+를 찍고 Peoria로 승격했다.


2. Scott Hurst의 최근 호수비 장면이 MILB에 있길래 가져와본다.



막 엄청 spectacular 하진 않은데? 느낌이 드시는 분들을 위해 6월 college world series에서의 캐치 추가



빠따질도 그럭저럭 괜찮다. 153 PA, 286/364/444, 9.8 BB%, 22.2 K%, 139 wRC+. 유리몸 소리 듣던 녀석이 처음으로 한시즌 400PA(정규시즌+월드시리즈+마이너) 넘어서며 뛰고 있는지라 요 몇경기 부진하긴 하지만, 지칠때도 되었다.


3. 애증의 Bryce Denton은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10일간 450/450/600, 0/11 BB/K 무한 똑딱질로 3할 고지를 넘어서더니 9일부터 오늘까지 11타수 무안타 행진 중이다. 시즌합산 163 PA, 279/342/388, 2 HR, 7.4 BB%, 26.4 K%, 19.4 LD%, .382 BABIP, 118 wRC+. 지난 2년간 LD%가 10%도 나오기 힘들어 했는데 두배 가까운 상승은 분명 고무적. 수비도 좀 늘었다는 말이 있다. 당연히 늘어야지 않겠나.


4. 포수 Dennis Ortega는 119 PA, 210/282/229, 9.2 BB%, 12.6 K%, 18 LD%, .242 BABIP, 58 wRC+로 제법 운이 없는걸 감안하더라도 영 작년의 똑딱질을 못 살리고 있다. 하지만 26번의 도루 시도 중 15번을 잡아내며 무려 58% CS%를 기록 중. 또한 투수들로부터 볼배합 관련 호평까지 받고 있다. 약간 과장 보태 SC서 인터뷰한 투수들 중 Ortega 리드가 좋았다 말 안한 놈 찾기가 힘들 정도랄까.


5. 마운드를 이끌던 두 축중 하나인 Tewes가 Peoria로 승격하고 이제 Daniel Castano만 남았다. 10경기 선발, 64 IP, 8.02 K/9, 1.13 BB/9, 0.14 HR/9, 49.5 GB%, 2.25 ERA, 2.33 FIP. 2015년 19라운더이자 유일한 오버슬랏 컬리지 사이닝이며, 90mph 언저리의 sinking action 좋은 fastball, above average changeup and good command 프로필. 아쉽게도 94년인지라 A 성적 보기 전까진 판단 보류다. 사실 A가 아니라 AA는 봐야지.




Johnson City Cardinals


1. A's 2루수인 형 Chad Pinder가 DL서 돌아와 신나는지 Chase Pinder도 요새 뜨겁다, 최근 10경기 .429기록 중. 도합 162 PA, 343/447/478, 13 BB%, 16.7 K%, 23.8 LD%, .410 BABIP, 152 wRC+. 지난주에 '예상대로 JC 홈구장에서도 홈런 하나 때리기 힘들어 한다', 라고 적어놓은 이후 연속 경기 홈런을 때려버렸다. 그럼에도 몸을 보나 스윙을 보나 펀치력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낮을 수 밖에 없다.




2. 신나게 홈런 몰아치던 Wadye Ynfate는 다시 장타치는 법을 까먹었다. 7월 25일 멀티홈런 때린 이후 13경기서 2 XBH. 그 사이 Luis Bandes가 팀 홈런 1위로. 사실 Ynfante 홈런 7개 중 6개가 JC 홈구장에서 나왔고 Batted Ball 데이터에서 보이듯 필드 전역 활용하는 라인드라이브 히터 성향인지라 쩍번하는 장타자를 기대해선 안된다.


Ynfante: 97년생, 175 PA, 285/354/475/, 7 HR, 11 SB, 8.6 BB%, 27.4 K%, 24.1 LD%, .369 BABIP, 120 wRC+


Bandes: 96년생, 150 PA, 343/367/593, 8 HR, 4 BB%, 15.3 K%, 23.9 LD%, .357 BABIP, 145 wRC+


3. 지난 유망주 리스트 쩌리모듬에 jdzinn님이 이름이라도 알아두자며 언급하신 선수 중 Julio Rodriguez라는 포수가 있다. 통째로 퍼오면,


(jdzinn) .322 .400 .580 11.2 BB% 11.2 K% 177 wRC+. 감히 Soto의 플레잉타임을 뺏어 먹는 미친놈이 있길래 찾아봤더니 DSL MVP Brian Sachez에 버금가는 성적 아니겠는가. 204 wRC+로 리그를 갈아마신 Sanchez만 하겠냐 싶지만 1.058 OPS로 후반기 스플릿은 오히려 한 수 위였다. Ortega와 날짜까지 똑같은 97년 6월생으로 나이가 좀 있지만 이런 성적이라면 눈길이라도 줘야 한다. 도미니카 출신으로 작년 2월에 계약. 43 CS%에 에러와 PB도 셋 중 가장 우수한데 Soto 때문에 1루 알바도 조금 뛰었다. 스카우팅 리포트는 없지만 이름 정도는 알아두자

이 Soto 플레잉타임 뺏어 먹던 미친놈은 97년생이며, JC에서도 빠따 141 PA, 310/376/484, 3 HR, 25.5 LD%, .346 BABIP, 129 wRC+의 꽤 이쁜 스탯을 기록중임은 물론, 포수로 26경기 출장하여 2 E, 4 PB, 23번의 도루시도 중 12번을 잡아 52% CS를 뽐내고 있다. 달리 영어도 못할테니 인터뷰도 없을테니 일단 계속해서 눈길을 유지하자.


4. 나머지 top 5 Delvin Perez부터 Walker Robins, JD Muders, 400k 가량 준 남미 애들 중 하나인 Starlin Balbuena까지 다 바닥을 기고 있는데 그나마 최근 10경기서 3홈런에 오버롤 BB%(14.8%) 높고 K%(13.5%) 낮은 Brady Whalen이 유일한 희망이다. 오늘까지 155 PA, 219/342/430, 5 HR, 16.8% LD%, .221 BABIP, 106 wRC+. 좌투 상대로 31타수 4안타인데 위에 올라가서도 이모양이면 스위치 포기하는게 나을듯 하다. 원래 왼손잡이. 다시 말하지만 그 밖에 위에 언급한 다른 놈들은 찾아볼 것도 없다.


5. 투수중에선 Jacob Schlesener의 분전이 돋보인다. 33.2 IP, 14.44 K/9(!), 6.42 BB/9(!), 0.53 HR/9, 2.67 ERA, 4.12 FIP. 특히 어제 경기에서 6 IP, 노히터 2/13 BB/K 완벽투를 선보였다. 흥미로워서 좀 더 뒤져보니 이 경기 라이브로 관전한 evaluator가 90-93mph downhill movement on fastball + curve with sharp bite라고 끄적여놨는데, 구속이 살짝 상승한듯. 제구가 작년 GCL 19 IP서 34 BB 허용했을 만큼 개노답에서 노답으로 발전한 수준이긴 하나 그나마 JC서 쓸만해보이는 놈이다.


6. Alvaro Seijas는 44.2 IP, 9.07 K/9, 3.43 BB/9, 0.40 HR/9, 5.24 ERA, 3.78 FIP. 대충 성적 보면 뭐가 문제인지 보인다. 굴리다보면 답 나오겠지. 11일 경기서 4 IP, 7 H, 2 ER, 3/6 BB/K로 주춤했으나 7월 29일 6 IP, 2 R, 1 HR, 2/5 BB/K, 7 IP, 8월 4일 2 R, 1/7 BB/K로 반등 중이었으니 말미 즈음 어떤 성적 찍을지, 누가 가서 보고 리포트 하나 써오는지 다시 보자.


Seijas를 욕할 일은 절대 아니지만, 남들이 잡은 인터내셔널 샤이닝 대어들(5m, 10m 뿌린 거물들)은 하나 둘씩 '뻥뻥' 터지는데 이놈의 팀은 허구헌날 싸구려(?) 가성비 선수들만 가득하고 보이는 성적도 전부 그 가성비에 어울리는 성적들 뿐이니 화가 나겠는가 안 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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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i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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