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주인장.


Twins Series Recap


5/15 Twins 4, Cardinals 1

5/16 Cardinals 7, Twins 5


Twins와는 홈에서 두 게임, 원정에서 두 게임 붙었는데, 앞의 세 경기에서 도합 2득점에 그치는 처참한 공격력으로 완전히 발렸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모처럼 얼간이들이 맹활약(Fowler 2H 2BB, Marp 3H)을 펼치며 7득점을 했으나, Bowman과 Holland가 방화를 하며 끝까지 아슬아슬한 승부로 몰아갔다. 결국 7-5로 간신히 이겨서 4게임 스윕을 면했다. Holland는 정말 할 말이 없다. 연봉도 연봉이거니와, 이런 넘을 데려온다고 드래프트 픽과 드래프트 머니를 날렸단 말인가...?


댓글에서 많이 언급된 Marcell Ozuna의 스탯캐스트 데이터를 들여다 보았다.



2017년과 비교해 보면 올해 Barrel%도 늘었고, Exit Velocity도 빨라졌고, Launch Angle도 큰 변화가 없다. (굳이 비교하자면 오히려 높아짐) 심지어 Hard Hit%도 더 많아졌다!? 이게 뭐지? 숫자만 보면 타구 질은 나쁘지 않고, 심지어 작년보다 더 좋다는 것이다. xwOBA와 wOBA를 비교해 보면, 작년이 뽀록이었고, 올해는 운이 없다는 것이 확실히 드러난다.



이번엔 Fangraphs의 Ozuna 페이지를 보자.


Batted Ball 항목을 보면 Hard%의 비율이 작년 39.1%에서 올해 무려 50%로 증가했다. Statcast 데이터와 일치하는 부분이다. 작년보다 더 강한 타구를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 지금 그냥 운이 없는 거니까 기다리고 있으면 될까?


그게 꼭 그렇지는 않다...


볼넷과 삼진 비율을 보자.

2017 시즌 - 9.4 BB%, 21.2 K%

2018 시즌 - 4.7 BB%, 23.1 K%


볼넷이 반토막 났다. 이러니 출루율이 3할도 안되는 것이다.


Plate Discipline 항목을 봐도, O-Swing%는 33.1%에서 34.4%로 증가하였으나 O-Contact%는 59.2%에서 57.9%로 줄었다. 존을 벗어나는 공에 더 많이 스윙을 하고 있으며 컨택도 안되고 있는 것이다.


Heatmap을 보자. 아래는 존의 각 구역에 대한 컨택 비율이다. 빨간색이 짙을 수록 컨택 비율이 높고, 파란색이 짙을 수록 헛스윙이 많은 것이다.




왼쪽이 17년, 오른쪽이 18년이다.

존 아래쪽으로 파란색이 많아졌고, 바깥쪽 상단에 새로운 약점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요약하자면, 작년에 비해 볼넷이 반토막 났고, 존 아래쪽과 바깥쪽 상단의 공에 헛스윙이 늘어나는 등, 전반적으로 어프로치 및 컨택의 질이 저하되었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컨택이 되었을 때의 타구 질은 작년보다 오히려 좋다.


이렇게 마구잡이로 휘두르고 컨택이 되지 않는 부분을 개선하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힘들 듯하다.


ZiPS의 잔여 시즌 예상 성적은 274/327/467 이다. 어프로치가 다소나마 개선된다고 가정할 때, 합리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의 성적인 것 같다. 작년의 성적은 결국 뽀록으로 보인다. -_-;;;




Series Preview: Cardinals vs Phillies (시즌 첫 맞대결)


팀 성적

Cardinals 23승 17패 .586 (NL Central 3위, 1 게임차)  Run Diff. +20

Phillies 24승 16패 .600 (NL East 2위, 1 게임차)  Run Diff. +42


2주 전에 게임 쓰레드를 쓰면서 "이런 경기력을 보여주면서도 Cubs보다 위에 있다니 이런 코미디가 또 없다." 라고 적었는데, 이 글을 쓰는 지금도 Cubs에 한 게임 앞서 있다. 놀라울 따름이다.


중부지구는 여전히 한 치 앞을 예상하기 힘든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해적떼와 맥주집이 공동 1위인데, 4위 Cubs와 2게임 차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예상 외의 반전을 보이기로는 Phillies의 동부지구도 만만치 않다. Braves가 1위, Phillies가 2위, Nats가 3위인데 각각 1게임씩 떨어져 있다.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Mets는 어느새 4위로 처진 상태이다.


Phillies는 최근 세 시리즈에서 Giants를 스윕(4승), Mets에 1승 1패, Orioles를 스윕(2승) 하여 분위기가 아주 좋다. 힘든 시리즈가 될 것이다.



Probable Starters


Game 1: Luke Weaver vs Vince Velasquez     5/17 19:15 EDT (5/18 8:15 KST)

Game 2: Michael Wacha vs Jake Arrieta        5/18 20:15 EDT (5/19 9:15 KST)

Game 3: TBD vs Zach Eflin                         5/19 14:15 EDT (5/20 3:15 KST)

Game 4: Jack Flaherty vs Aaron Nola           5/20 14:15 EDT (5/21 3:15 KST)


1차전 상대 선발 Velasquez는 9이닝당 11개에 가까운 강력한 탈삼진 능력을 보이고 있으나, 9이닝당 1.76개에 달하는 엄청난 피홈런으로 인해 ERA는 5.05에 머무르고 있다. 루킹스트라이크를 많이 내주고 삼진을 많이 당하는 등 전반적으로 어프로치가 썩 좋지 않은 이 팀 타선으로서는 고전이 예상된다. 어차피 삼진은 왕창 먹을 것이니 대놓고 홈런을 노리는 뻥야구를 해 보는 게 나을 듯. Weaver는 지난 번 등판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한결 나아진 모습을 보였는데, 상대가 평화를 추구하는 Padres 타선이었으므로 이걸 신뢰하기는 좀 힘들다. Weaver의 이닝소화 능력이 떨어지고, 어떻게 막더라도 불펜이 또 방화를 할 것이니, 여러모로 답 안나오는 상황이다. 그냥 홈런을 많이 치자.


2차전에서는 Wacha가 Arrieta와 맞선다. Arrieta는 올 시즌 들어 싱커의 비중을 62%까지 늘리면서, 소위 "맞춰 잡는" 피칭을 하고 있다. GB%는 58%까지 치솟은 반면, 9이닝 당 탈삼진 비율은 5.83에 불과하다. 2.59 ERA는 뽀록으로 보인다. 그러나 뽀록과 법력으로 말할 것 같으면 우리 와카사마도 절대 뒤지지 않는다. 법력 신공을 겨루는 경기인데 잡을 수도 있을 것 같다.


3차전은 선발이 아직 예고되지 않았는데, 아마도 Gant가 등판할 것 같다. 상대 선발 Eflin은 별 볼일 없는 5-6선발급 투수였으나 올해 갑자기 패스트볼이 2마일 빨라지면서 지난 두 번의 등판에서 12.2 IP, 13 K, 1 ER의 위력적인 투구를 했다. 결국 DTD로 원래의 모습이 될 것 같긴 한데, 그게 우리와의 대결에서부터 나타날 지는 잘 모르겠다. 95마일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의 조합이 까다롭다. 또 삼진을 왕창 당할 것 같아 우려된다.


4차전은 Flaherty와 Nola의 대결이다. 우리 타선의 실력으로 Nola를 공략하기는 아마도 어려울 것이다. 얼간이들이 갑자기 각성해 준다면 모를까...


스플릿 하면 성공이고 현실적으로는 1승 3패를 예상하나, 또 모른다. 뜬금없이 Cubs를 스윕하기도 했지 않은가. 이 팀에는 기묘한 법력이 있다.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법력과 샤머니즘에 의지하는 팀이 된 것 같다.



Phillies Lineup 예상


1. Cesar Hernandez, 2B    267/383/427, 125 wRC+

2. Aaron Altherr, RF        192/325/365, 93 wRC+

3. Odubel Herrera, CF      357/426/552, 169 wRC+

4. Rhys Hoskins, LF         265/407/470, 142 wRC+

5. Carlos Santana, 1B      192/305/425, 97 wRC+

6. Maikel Franco, 3B       273/309/492, 111 wRC+

7. Scott Kingery, SS        218/271/336, 65 wRC+ 

8. Jorge Alfaro, C           239/300/370, 76 wRC+

9. Pitcher


벤치

Pedro Florimon, UT       279/340/419, 108 wRC+

Nick Williams, OF          247/329/370, 88 wRC+

Andrew Knapp, C          175/288/211, 40 wRC+

Jsemuel Valentin, UT     125/125/125, -42 wRC+


Phillies의 최근 라인업은 거의 변동이 없다. Crawford가 강등된 뒤에는 Kingery가 거의 주전 유격수로 출전하고 있으며, 이놈 저놈 기용하던 우익수 자리에는 Altherr가 고정으로 나오고 있다. Herrera가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가운데, Hoskins가 시즌 초에 비해 내려앉았지만 대신 Santana가 살아나는 중이고, 망한 유망주인 줄 알았던 Franco가 파워 쪽에서 각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Kingery는 아직 메이저리그 적응이 덜 된 모습이다.


벤치의 Florimon과 Valentin은 원래 내야수지만 8인 불펜 시대에 걸맞게 아무 데나 마구잡이로 기용되고 있다. 한때 탑 유망주였던 Williams가 기대만큼 성장해 주지 않는 것이 Phillies로서는 꽤 아쉬운 부분일 것이다.


아 그리고, 상대 감독은 초짜로서 독특한 불펜 운용과 튀는 언행을 선보이고 있는 근육맨 Gabe Kapler이다. 이 시리즈에서 또 무슨 골때리는 짓을 할 지 기대된다.



Go Cardinals...!!!

Posted by FreeRedbird

 

by jdzinn

 

Padres Series Recap

   5/11 Cardinals 2 : 1 Padres

   5/12 Cardinals 9 : 5 Padres

   5/13 Cardinals 1 : 2 Padres

   5-14 Cardinals 3 : 5 Padres  

 

물빠따. 적극적인 라인드라이브 어프로치를 장착해도 물빠따, '안타는 쓰레기 홈런이 짱'을 장착해도 물빠따, 의리볼을 해도 물빠따, 외부수혈을 해도 물빠따. 이젠 누굴 탓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늘 그래왔듯 매놈 앞잡이에게 화살을 퍼부으면 되는지. 타코가 암만 쓰레기라도 단 한 번의 뽀록조차 터지지 않았으면 그냥 선수들 탓 아닌지. 똑같이 타자 구장으로 갔는데 돼지는 왜 터졌고, 그풍기는 왜 더 볍신이 됐는지. 이젠 정말 모르겠다. 2012년 임진매란 이후 그 매놈, 그 앞잡이가 7년을 해쳐먹고 있으니 어디 비교할 대상조차 없지 않은가.

 

 

Series Preview: Cardinals vs Twins

Series Preview: Cardinals vs Reds

출처: http://birdsnest.tistory.com/1156 [Redbirds Nest in Korea]
Series Preview: Cardinals vs Reds

출처: http://birdsnest.tistory.com/1156 [Redbirds Nest in Korea]
Series Preview: Cardinals vs Reds

출처: http://birdsnest.tistory.com/1156 [Redbirds Nest in Korea]
Series Preview: Cardinals vs Reds

출처: http://birdsnest.tistory.com/1156 [Redbirds Nest in Korea]
eries Preview: Cardinals vs Reds

출처: http://birdsnest.tistory.com/1156 [Redbirds Nest in Korea]

   Cardinals  - 22승 16패 .579 (NL Central 2위, GB 0.5), Diff.+21
   Twins      - 17승 19패 .472 (AL Central 2위, GB 1.5), Diff.-17

 

Cubs를 스윕하며 '이긴 병신'의 기쁨을 만끽할 때까진 나름 열심히 경기를 시청했다. 하지만 Twins와의 홈 2연전 이후 관심이 뚝 끊겼다. 승패를 떠나 지나치게 ugly한 야구였다. 당분간 박스스코어나 챙기며 변곡점이 생기는지만 확인할 생각이다. 분석이 무슨 소용인가. 다들 아시다시피 투수들이 짠물피칭하고 공갈포가 터지면 이긴다. 염분이 조금이라도 빠진 가운데 공갈포마저 안 터지면 진다. 그래도 승패 마진 +6이라니 전자 확률이 높은 모양. 어쨌든 'I'm done'이다.

 


Probable Starters

   Game 1 - Jack Flaherty (0-1, 3.60) vs Jose Berrios (3-4, 4.50)  한국시간 09:10
   Game 2 - Miles Mikolas (5-0, 2.51) vs Lance Lynn (1-3, 7.34)  한국시간 02:10


-곧 돌아온다지만 Martinez DL, Waino는 팔꿈치 통증 재발, Weaver는 언제 내려가도 이상하지 않고, Reyes는 리햅 페이스가 좋은 상황. 여러모로 혼란하다. 혼란한 상황이 루키에겐 기회이므로 Flaherty는 각 잡고 던져야 한다. 마이너보단 빅리그 붙박이로 경험을 쌓을 때라는 게 개인적 의견. 콜업 직전 등판에서 커리어하이 13K(6.2이닝)를 기록했다. Berrios는 초반 잘 나가다 페이스가 뚝 떨어지며 Weaver와 흡사한 피칭을 하고 있다. 그러거나 말거나 우리가 공략할 수 있는 투수가 아니므로 2~3점 내고 1~2점 줘서 이기는 수밖에 없다.

 

-절호조의 승리요정 vs 돌아온 린레기. 2차전은 매치업이 많이 기운다. 하지만 집 나간 아들에게 시즌 두 번째 QS를 선사하는 것도 보람차지 않을까. 그냥 보람찬 걸로 하자. 건강이 우선이다.

 

 

Watch This!


-Carpenter, Ozuna: Fowler에게 투자한 돈은 버리면 그만이다. 갓도 마찬가지. 어차피 쟤들은 팀의 중심도 아니고 Memphis에 대체자도 많다. 그러나 Carpenter와 Ozuna, 이 두명의 코어는 뎁스로 대체할 수 없다. 더이상 허허 웃으며 말장난이나 할 때가 아닌 것 같다. 제발 밥값 좀 해주라. 특히, Carp는 이번 시리즈에서 반등의 계기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 Padres 시리즈에서 이미 벤치로 밀려났고, 같은 얼간이라면 그나마 수비라도 되는 얼간이를 쓰는 게 낫기 때문. DH 슬랏에서 8타석쯤 먹을 듯한데 정말 벼랑끝임을 명심하자. 그래야 허허벌판인 좌측 내야가 눈에 들어올 것이다.

 

 

Posted by jdzinn

by Doovy


Twins Series Recap

(미국시간)


5/7     Cardinals   0 : 6    Twins 

5/8     Cardinals   1 : 7    Twins 


Yadi 부상 후 첫 시리즈 출발이 상콤하다. 2경기에서 1점 냈는데 그마저도 JoMa 홈런 한 방이 끝. 인터리그 동네북이라지만 18이닝 1득점은 좀 너무하고 승패를 떠나 경기 내용이 너무 루즈하다. 이런 타이밍에 흐름 끊는 휴식일 + 전통적으로 강했던 Padres 원정이라니 올 해 스케줄 복은 정말 터진 듯. 


팀타율 .228로 20승 14패 중부지구 1위를 달리고 계신 팀의 주전 유격수님은 팀의 상태를 전혀 모르셨던 것 같다. 


“We’re hitting .228 as a team?” - Paul DeJong


고작 그 정도에 놀라다니 꽤나 순진하다. 이 팀은 최근 10경기에서 팀타율 .182, 팀 OPS .597 (10홈런 87삼진) 을 찍고 있다. 세 얼간이가 아니라 여덟 얼간이인 셈이다. 


Team BABIP: .275 (NL 14위)

Team Hard%: 36.8% (NL 2위)

Team InfieldHit%: 9.1% (NL 1위)


BABIP 신 탓은 딱 한 번만 해라. 팀 타율이 .228일만큼 안타 수 자체가 후달리는데 그 중 9%가 내야안타라는 것은 도대체 어떻게 해석해야하는 것일까...각설하고 일단 Twins 전 2경기는 공/수/주루/피칭 모두 변명의 여지가 없는 똥같은 경기들이었다. 각성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게 이 시점에서 유일한 바람이다.


Series Preview:  St. Louis Cardinals at   San Diego Padres  
 성적

Cardinals 20 14    (NL Central 1위)              Run Differential +19
 Padres   14 24패     (NL West 5위, GB 11.5)      Run Differential -45

 

 Cardinals at PETCO - 5승 2패 (2016 - 2017)

 Cardinals vs  Padres   - 10승 4패 (2016 - 2017) (Run Differential +21)


보약이 딴 게 아니다. 휴식일-PETCO 4연전-휴식일이면 상당히 편한 스케줄. 올 해 컨셉이 양민학살로 굳어지고 있는 듯 하니 3승 정도는 충분히 기대해볼만 하다. 이번 시리즈에는 신인 Lauer와 오래 굴러먹은 Clayton Richard까지 좌투수를 2명을 만나는데, 이 2명을 모두 털 수 있다면 3승을 기대해볼만 하다. 밑에 선발 매치업들을 보면 감이 오시겠지만 스플릿하면 손해인 그런 상황이다. 


생소한 Padres 라인업은 우투수 상대로 보통 아래와 같이 구성되며, 종종 스위치히터 Chase Headley 가 낄 때도 있다. Wil Myers까지 빠져있으니 Reds랑 비교해봐도 겁 안나는 고만고만한 타선이다. Margot, Villanueva, Pirela를 제외하면 전부 좌타석에 들어설 수 있다는게 까다롭다. 이것 때문에 가뜩이나 상태 안좋은 Weaver에게 생각보다 까다로운 경기가 될 듯. 


1. Travis Jankowski (L) RF

2. Eric Hosmer (L) 1B

3. Christian Villanueva (R) 3B

4. Franchy Cordero (L) LF

5. Jose Pirela (R) 2B

6. Raffy Lopez (L) C

7. Freddy Galvis (S) SS

8. Manuel Margot (R) CF


Padres 타선은 몹시 자연 친화적이며 (OPS .663, NL 14위) 똑딱질이나 출루나 뭐 별로 잘하는게 없다 (.226/.298/.365). 심지어 저 성적이 .294의 그럭저럭 평균수준의 BABIP 을 기록하면서 나온 것이니 그냥 물타선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무려 엊그제는 Jeremy Hellickson에게 6이닝 노히트를 헌납했었다). 리그 내에서 가장 땅볼을 많이 치는 팀 중 하나인데 (GB/FB가 무려 1.51) 이건 라인업만 봐도 느낄 수 있다. Jankowski, Hosmer, Pirela, Margot 등 땅볼 타자들이 수두룩하다.


최근 컨디션이 누가 좋은가 좀 찾아봤는데 부상 복귀후 감이 좋은 Travis Jankowski (5월들어 .350/.409/.550) 와 Hosmer가 이달 들어 홈런을 3개를 친 것 정도 (최근 7경기 3홈런 .231/.310/.692) 를 제외하면 딱히 특별히 쓸 말도 없다. 여러모로 이번 시리즈는  평화시위가 될 것으로 본다.


Probable Starters (미국시간)

 경기시간

 Cardinals

Padres

 5/10  (22:10 EST / 11:10 KST) 

 Miles Mikolas 

(4-0, 2.70 ERA) 

 Jordan Lyles 

(0-0, 3.66 ERA)

5/11  (22:10 EST / 11:10 KST)

 Luke Weaver 

(2-2, 5.60 ERA) 

 Eric Lauer* 

(1-1, 5.79 ERA) 

5/12  (20:40 EST / 09:40 KST)

 Michael Wacha 

(4-1, 3.35 ERA)   

 Tyson Ross 

(2-3, 3.89 ERA) 

 5/13  (16:10 EST / 05:10 KST)

 Adam Wainwright 

(1-2, 3.45 ERA)

Clayton Richard* 

(1-5, 5.72 ERA) 


    Mikolas 는 뭐 실질적 에이스라 할 말이 없다. 홈런 프론이 약점인 투수를 PETCO에 갖다놓으니 궁합이 좋다. 상대 Jordan Lyles는 시즌 내내 불펜에서만 뛰었고 올 시즌 최다 투구수가 45구, 최다 이닝이 3이닝이다. 50~60구 선에서 끊고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원래 망주 시절부터 투심/커터로 땅볼 유도 많이 하는 스타일인데 (커리어 GB 49.3%) 무슨 일인지 올 해는 GB%가 10%나 내려가고 플라이볼 양산중이다. 악담하면 안되긴 하지만 Dakota Hudson이 망하면 Lyles 꼴이 날까 생각한적도 있다.

    Lyles가 투구수 제한을 채우고 내려가면 누가 올라오느냐? 아마도 이 경기 선발 투수로 당초 내정되어있었던 Bryan Mitchell일 가능성이 높다. 로테이션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7경기 6.47 ERA, 32이닝 26BB/16SO 로 형편 없었다. 아마 다들 아시겠지만 Bryan Mitchell은 A.J. Preller가 될성부른 떡잎으로 보고 데려와 키우는 투수이다. 현재로썬 그냥 떡잎이다. 이 경기는 무조건 잡고 시작해야한다.

    Weaver는 Cubs전 2경기에서 피안타율 4할을 기록하며 얻어터져서 (2경기 8이닝 15피안타 10실점) 그렇지 좀 만만한 라인업 + 쉬운 구장을 조합해놓으면 리바운드 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원정에서 좌타자한테 처맞는 패턴 (.320/.382/.479) 은 좀 고쳐야한다. 적은 샘플이긴 하지만 올 해 라인업 2번돌고 나서 3번째 보는 타자들한테 속절없이 두들겨맞았다 (.360/.448/.640). Weaver가 이 패턴을 타파할 수 있는지에 걸려있는데 필자는 얘가 매치업빨을 잘 받아서 6이닝 가 줄 것에 걸어본다. 

    이 시리즈에서 한 놈한테 말린다면 Lauer 를 꼽겠다. 90마일 속구 + 70마일대 커브 + 80마일 중반대의 슬라이더/체인지업을 갖춘 평이한 프로필의 Soft-tossing 좌완에 Easy Delivery + Durability + No.4 Starter 프로젝션이다. 프로필만 보면 커리어 후반부의 Randy Wolf 나 Chris Narveson 이 생각난다. 우리 타선이 좌완 상대 능력이 좋아져서 이 정도급 신인에게 완봉을 당하지야  않겠으나, 필요 이상으로 박빙의 투수전을 선사하지는 말자. 최근 Dodgers 타선 상대로 6이닝 무실점 1BB 5SO 로 아주 잘 던진 바 있다. 

    Wainwright는 Springfield 재활 등판에서 5이닝 2똑딱 무실점 (0BB/2SO)로 무난한 결과를 냈으며, 시리즈 4차전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늘 그렇듯이 아팠던 팔꿈치는 괜찮다고 하는데 등판할때마다 불안한 건 사실이다. (안그런 투수가 어디있겠냐마는) 통산 PETCO에서 강했으며 (2.63 ERA, 27.2이닝 7BB/29SO) 4차례 선발 등판해 QS에 실패한 적이 없다. QS 정도는 합리적인 기대치라고 해도 괜찮지 않을지. UPDATE: Wainwright의 4차전 등판은 아직 확정이 되지 않았다. Waino 컨디션 보고 리햅 한번 더할지, Gant한테 맡길지 결정할듯. 3차전은 Wacha가 나선다.

    필자의 불찰로 깜빡하고 넘어간걸 "상대 Tyson Ross는 오랜 재활 끝에 부활해서 잘하고 있다" 라고 skip님이 대신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는데 수정하러 들어온김에 마저 정리해본다. 사실 재활을 하도 오래해서 어느 정도 기억에서 희미해졌었는데 경기 영상하고 스탯을 찾아보니 상당히 수준높은 부활이다. Tyson Ross의 전성기라면 건강하게 30+경기, 195+ 이닝 195+K를 찍어준 2014-15시즌일텐데, 올 시즌이랑 그때랑 세부스탯이 꽤나 흡사하다. 싱커와 포심의 구속이 2마일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93.5 --> 91.3) 이렇게 거의 예전과 흡사한 생산력을 기록하는건 놀라운 일이다. 

      2015시즌 9.73 K/9, 3.86 BB/9, 3.15 FIP

      2018시즌 9.94 K/9, 3.46 BB/9, 3.34 FIP 

    기사들을 훑어보니 부활 요령은 더 많은 슬라이더 (46%) 와 더 다양한 땅볼용 구질 (커터 장착) 정도? 그거 외엔 특별한게 없는데, 그만큼 색깔이 확실한 투수라서 자기 특성을 회복하자마자 바로 성적이 따라오는 것 같다. 전성기때도 볼질은 있었던 투수라 우리 입장에선 끈질기게 달라붙는게 답이다 (올시즌 7차례 등판 중 5차례 3+BB 경기). 전성기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잡아내는 삼진의 거의 70퍼센트 정도가 슬라이더로 잡는 삼진인데, Ozuna나 DeJong같은 애들한테는 아주 쥐약일 것. 각설하고 Wacha보다 잘 던질 것으로 예상한다.

    Clayton Richard는 오래굴러먹어서 상당히 자주 만나는 투수인데, 어떤 스타일인지는 다 아실테니 상대 전적이나 보자. Ozuna (8타수 무안타), Pham (5타수 1안타), Fowler (32타수 6안타 .188/.316/.250) 는 별로 재미를 못봤고, Marp (14타수 4안타 .286/.333/.571) 와 Gyorko는 좋았다 (4타수 3안타 1홈런). 그러고보니 역시 쿠어스 하면 산신령, 친정 사랑 하면 Gyorko 아니겠는가!

Gyorko  vs SDP (2016시즌): 25타수 14안타 6HR 11RBI, .560/.593/1.360

Gyorko  vs SDP (2017시즌): 11타수 4안타 1HR 5RBI, .364/.462/.727

Gyorko vs SDP (2018시즌): ?


Transactions

    이번 시리즈를 기점으로 Groin 부상으로 Twins전에서 몸을 사리던 Pham과 DL에 가있던 Waino가 복귀한다. Waino의 경우 3차전이 복귀전이니 1,2차전은 9인 불펜으로 갈 듯. 올라오면 Gant 아니면 Brebbia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Brett Cecil 이 Springfield (AA), Alex Reyes가 Palm Beach (A) 에서 각각 재활을 시작한다. 6월까지 반드시 불펜 교통정리가 필요할 것이다. Bowman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쓰레드 올리고 나니까 밤사이에 C-Mart가 DL에 올랐다. 대신 Mayers가 올라오면서 선발은 Weaver, Wacha, Mikolas 뿐이니 (Waino는 주말에 DL에서 복귀 예정) 지금 10인 불펜을 돌리는 셈이다.;;

UPDATE: 1차전 라인업이 아래와 같이 나왔다. 역시 Gyorko는 없고, 역시 Ozuna는 4번이고, 2명의 1할타자와 최근 1할을 벗어난 차기주장이 상-중-하위 타선에 고르게 포진되어있다. Go Gandinals!!


1. Pham (R) CF

2. Marp (L) 3B

3. JoMa (R) 1B

4. Ozuna (R) LF

5. Fowler (S) RF

6. DeJong (R) SS

7. Wong (L) 2B

8. Kelly (R) C

9. Mikolas (R) P

 

by Doo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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