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ies Series Recap


Game 1 Rockies 2 : 8  Cardinals

Game 2 Rockies 2 : 3  Cardinals

Game 3 Rockies 5 : 10  Cardinals


- 얼마만의 스윕인가? 찾아보니 미국시간 5/8~10에 있던 마이애미와의 away 3연전이 마지막이었다. 가장 최근의 3연승은 6/28~7/2에 있었다. (4연승, at D-backs, vs Nats) 이로서 Pirates에게 잠깐 뺏겼던 NL 중부 3위를 되찾으며, 5할 승률까지 -1이다. 이게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Rockies에게 대차게 털렸으면 오히려 seller가 되는것이 확고해졌을 것. 하지만 오랜만의 스윕이니, 일단은 즐기도록 하자. 


- 스윕을 했다고 해도 현재 상황이 크게 좋지는 않다. Cubs는 후반기 들어 10승 2패를 달렸고, Brewers에게 지구 1위를 빼앗았다. Fangraphs는 이들의 Playoff 진출 가능성을 90.7%로, 아주 높게 보고 있다. 반면 우리의 Playoff 진출 가능성은 28%로, Brewers의 10.5%보다는 높긴 하지만 뭔가 걸어 보기엔 아주 낮은 수치이다. 이번 4연전, 애매하게 2승 2패는 필요없다. 아주 털거나, 아주 털리거나 둘 중 하나만 하도록 하자. 


- Bader는 두 번째 경기부터 선발 출장해, 9타석에서 4안타를 기록했다. 2루타가 두 개였으며, 이 중 하나는 경기를 끝내는 데 아주 지대한 역할을 했다. Fowler가 돌아오기 전까지 많이 나설텐데, 잘 하도록 하자.


- 후반기에 들어와서


Tommy Pham: 59타석 367/458/663, 3홈런 10타점

Randal Grichuk: 25타석 458/480/958, 4홈런 7타점


이 두명이 가장 뜨겁고, 반면


Jedd Gyorko: 52타석 159/250/250, 1홈런 6타점

Dexter Fowler: 47타석 200/319/225 (DL)


이 두명이 제일 차갑다. Gyroko는 25일 경기 대타로 나서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기록하긴 했지만, 시리즈에서 안타가 하나도 없다. 




D-backs Series Preview


D-backs 58승 43패, Run differential +116, NL West 2위 (GB 12.5)

Cardinals 50승 51패, Run differential +32, NL Central 3위 (GB 3.5)


 58승 43패인데 지구 1위와 12.5게임차. 이렇게 보니 올해 NL 서부가 참 대단하긴 하다. 2년 전엔 우리 동네가 이랬었는데.. 지금은 왜인지 우리 동네가 제일 만만한 것 같다. D-backs와 Rockies는 우리 동네였다면 가볍게 1위, NL 동부였어도 Nats와 겨뤄 볼만 했을 것이다. 하지만 Dodgers가 정말 '미친' 페이스로 치고 나가면서, 사실상 지구 1위는 불가능하게 되었다. 첫 시즌엔 먹튀라고 욕먹었던 Grenke의 각성과 함께, Corbin-Ray-Walker-Goldey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선발진. (fwar 15.0, NL 2위) 불펜은 좀 약하지만, 그래도 필승카드 Bradley가 있다, Goldy를 필두로 한 타격도 강했는데, 여기에 J-mart까지 추가되었다. 사실 우리보다 전력이 아주 강하지만, 법력의 힘으로 밀어붙여 아주 털어보도록 하자. 



Probable Starter


Game 1 Zack Godley (3승 4패 3.23) vs Luke Weaver (2경기 3이닝 0.00)

Game 2 Robbie Ray (9승 5패 3.14) vs Michael Wacha (7승 4패 3.93)

Game 3 Zack Greinke (12승 4패 2.92) vs Mike Leake (7승 8패 3.20) 

Game 4 Taijuan Walker (6승 4패 3.47) vs Lance Lynn (8승 6패 3.21)


 Zack Godley는 좀 생소한 투수라 찾아봤는데, 2015년 기대를 모았다가 (5승 1패 3.19) 2016년 팀과 함께 처참하게 망하고 (5승 4패 6.39) 올해 다시 힘을 받은 투수이다. 승패와 방어율만 보면 별 거 없어 보이지만, 13경기 선발 등판에서 무려 bWar 2.3, fWar 2.1을 거두었다. 평균 6이닝을 넘게 던지는 등, 종합적으로 보면 올해 한정에선 A급 투수라 할 수 있겠다. 원래 cubs에 있었으나, Miguel Montero 트레이드때 넘어온 투수이다. 이에 맞서는 우리의 투수는 Luke Weaver이다. 올해 첫 선발 등판, Waino가 부상으로 빠지며 기회를 잡았다. 


 Robbie Ray도 이렇게 보니 Godley와 흥망을 같이한다. 2015년 기대를 모았다가 (5승 12패 3.52) 2016년 처참하게 망하고 (8승 15패 4.90) 올해 다시 힘을 받았다. 19경기 선발 등판해서 bWar은 무려 3.8. fWar은 2.1로 좀 낮긴 하지만, 최소한 올해 퍼포먼스만큼은 진짜라는 뜻이다. 우리의 Wacha는 완봉승 이후 경기에서는 원래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 경기에 완봉승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않으면 이기기 힘들 것이다.


 Zack Greinke에게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는가? 설명은 생략한다. Taijuan Walker 또한 Segura 트레이드 때 넘어온 것을 익히 아실 것. 선발 라인업 우위는 1~3차전은 저쪽에, 4차전은 동률인듯 싶다. 우리에게 익숙한 Miller가 빠졌는데도 어떻게 이렇게 선발진이 탄탄할까 싶다. 야구에 만약은 없다지만 Miller 트레이드를 안 했다면? 



Probable Lineup


Catchers


Chris Iannetta 223/317/493, 8HR


Jeff Mathis 213/272/340

Chris Herrmann 165/254/348 (UT)


Infielders


Paul Goldschmidt 314/436/569, 21HR 15SB 

Brandon Drury 277/328/442, 8HR

Jake Lamb 268/373/542, 23HR

Chris Owings 272/304/448, 12HR 12SB


Ketel Marte 220/286/460


Outfielders


J.D Martinez 301/384/644, 19HR 

A.J. Pollock 300/345/498, 5HR 14SB

David Peralta 316/364/482, 10HR


Daniel Descalso 244/350/413

Gregor Blanco 259/343/405, 10SB


13인 야수를 사용한다. MVP에 도전하는 Goldy를 필두로, 고르게 강한 타선을 가지고 있다. Lamb-Goldy-JMart로 이어지는 클린업은 상당히 조심해서 상대해야 할 것이다.




Go C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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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인장.


Cubs Series Recap


7/21 Cardinals 11, Cubs 4

7/22 Cubs 3, Cardinals 2

7/23 Cubs 5, Cardinals 3


1차전은 8회에만 9점을 내며 경기를 뒤집는 저력을 보여 주었다만... 거기까지였다. 2, 3차전은 그냥 조금씩 경기력이 딸려서 졌다고 생각하는데, 그러한 차이가 팀 성적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예를 들면 2차전에서 Fowler의 홈송구를 Yadi가 흘리면서 실점을 하고 역전당했지만, 딱히 저거 아니면 이겼다 라는 아쉬움은 들지 않았다... 3차전에서 Yadi가 도루를 하다가 횡사했을 때에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나머지는 잘 했는데 하나의 실수나 사건 때문에 진 것이 아니고, 그냥 이런 모습들이 이 팀의 현주소가 아닐까 싶다.


오늘자 Paul DeJong의 스탯.

284/299/574, 120 wRC+, 12 HR, 2.3 BB%, 32.8 K%, .356 BABIP, 15.6 SwStr%, 30.1 GB%


아주 juiced ball을 제대로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저런 말도 안되는 볼삼비로 언제까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파워는 나름 진퉁인 듯.



참. 주말에 재미있는 트레이드가 있었다. Girsch 단장의 첫 트레이드인 셈인데, 마곤을 주고 Tyler O'Neill을 데려왔다. 베테랑-유망주나 베테랑-베테랑 트레이드가 대세인 데드라인에 유망주의 맞트레이드라니 굉장히 의외이다. 그것도 Mariners에서는 거의 탑급 유망주인 Tyler O'Neill을 마곤과 1:1로 트레이드하다니 제법 수완이 좋은 듯. 아무리 Mariners 팜이 구리다지만 O'Neill은 거의 대부분의 전문가들로부터 OFP 50-55, 그러니까 최소 평타 메이저리그 레귤러 감이라는 소리를 듣던 녀석이다. 컨택에 문제가 있는 슬러거 타입인데 Grichuk보다는 좋은 타율을 찍을 수 있길 바란다. Fowler의 장기계약(쉣..)에다가 Pham이 터져준 덕에 얘가 Memphis에서 컨택을 갈고 닦을 수 있는 시간은 있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Rockies (시즌 상대전적 1승 2패)


팀 성적

Cardinals 47승 51패 .480 (NL Central 4위, 4.5 게임차)  Run Diff. +20

Rockies 58승 42패 .580 (NL West 2위, NL WC 1위)  Run Diff. +58


이번 시리즈는 산사나이들과의 평지 매치이다. Rockies는 한때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기도 했으나, Dodgers가 저 멀리 치고 나가면서 이제 DBacks와 와일드카드 경쟁을 하는 처지가 되었다. DBacks가 JD Martinez를 지르면서 전쟁을 선포했으니, Rockies도 기합이 잔뜩 들어가 있을 듯. 지난 주에 Padres를 스윕하고 해적떼에게도 위닝시리즈를 거두면서 기세도 좋다. 지난 주 6경기에서 무려 69점을 득점했다.


Probable Starters

Game 1: Mike Leake vs Antonio Senzatela         7/24 20:00 EDT (7/25 9:00 KST)

Game 2: Lance Lynn vs Jon Gray                      7/25 20:15 EDT (7/26 9:15 KST)

Game 3: Carlos Martinez vs Jeff Hoffman           7/26 20:15 EDT (7/27 9:15 KST)


우리 로테이션은 Leake - Lynn - CMart의 순이다.


Leake는 본인 말에 의하면 작년에 대상포진을 앓은 이후로 체력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그게 원인인지 아니면 다른 부상이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Leake의 7월 성적은 7.59 ERA, 7.84 FIP, 6.19 xFIP, 0.71 K/BB(볼넷이 더 많다!!), 2.53 HR/9로,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구단은 그래도 Leake에게 계속 선발 등판 기회를 줄 것이라고 하는데, 적당한 핑계를 붙여서 DL에 보내고 한 2-3주 정도 휴식을 주는게 어떨까 싶다. 어쨌든 우리는 아직도 3시즌을 더 써야 되는 투수인데. 솔직히 올 시즌은 이미 거의 물건너 간 것 아닌가? 유망주들 테스트도 하고, 장기계약 투수 몸 관리도 하고, 그게 더 낫지 않을까...


난 Lynn이 트레이드될 일은 없을 거라고 봤는데, 마곤을 O'Neill과 바꾸는 것 보니 Girsch가 Lynn을 팔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이 조금 생겼다. 잘해라, 우리 칩.


상대 선발은 Senzatela - Gray - Hoffman의 순이다. 22, 25, 24의 젊은 투수들이고, 공은 빠르나 아직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은 것도 비슷하다. 상대 투수들의 강속구를 감상하는 재미가 있을 듯.



Team Statistics



순위는 NL 15개 팀 중에서의 랭킹이다.


Rockies의 타격 슬래쉬라인은 꽤 좋지만 구장효과 반영시 쿠어스 너프를 먹어서 wRC+는 상당히 낮게 평가되고 있다. 반대로 투수의 경우는 반대의 버프를 받아서, 여기에는 없으나 투수 WAR로 보면 NL 15팀 중 6위에 랭크되어 있다. 


우리의 팀 스탯은 그냥 중위권 팀의 그것이다. 5할 언저리에서 노는 팀 성적과 일치하는 모습이다.



Rockies Lineup 예상


1. Charlie Blackmon, CF    331/384/622, 149 wRC+, 24 HR, 8 SB

2. DJ LeMahieu, 2B          311/370/394, 87 wRC+

3. Nolan Arenado, 3B       314/361/590, 129 wRC+, 22 HR

4. Mark Reynolds, 1B       286/375/525, 117 wRC+, 22 HR

5. Ian Desmond, LF         286/330/390, 71 wRC+

6. Carlos Gonzalez, RF      226/302/345, 52 wRC+

7. Trevor Story, SS           237/316/429, 77 wRC+ 

8. Tony Wolters, C           259/353/311, 56 wRC+

9. Pitcher


그 밖의 주요 타자들

Gerardo Parra, LF/RF      358/381/540, 120 wRC+

Pat Valaika, INF             256/285/538, 90 wRC+

Alexi Amarista, 2B/SS      258/282/383, 54 wRC+

Ryan Hanigan, C            257/312/357, 56 wRC+


Rockies의 라인업은 위의 라인업을 기본으로 해서 Parra를 LF에, Desmond를 1루에 쓰는 라인업, 그리고 CarGo를 빼고 Parra를 RF에 놓는 세 가지 버전이 있다. 어떻게 변화를 주더라도 기본적으로 Blackmon - Arenado - Reynolds에 화력이 집중되는 Top-heavy 라인업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상위타순과의 정면승부는 되도록 피하고 비교적 만만한 하위타선을 공략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Go Card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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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dzinn

Mets Series Recap
  7/17 Cardinals 6 : 3 Mets
  7/18 Cardinals 5 : 0
Mets

  7/19 Cardinals 3 : 7 Mets

  7/20 Cardinals 2 : 3 Mets

 

우리는 애인이 코딱지 먹는 꼴을 왜 굳이 봐야 하는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3승 4패. 그 중 3번이 워크오프 패배였는데 오승환, Cecil, Rosenthal이 차례로 게임을 말아먹었다. 즉, 1주일 동안 클로저가 두 번 바뀌었다는 뜻. 이러한 지리멸렬, 혼비백산의 정점은 Mets 시리즈 4차전이었다. 9회말 2사 1, 3루의 위기에서 상대 1루 땅볼에 Rosie가 멍때리기를 시전한 것. 비어 있는 베이스를 향해 Carpenter는 허우적거렸고, 산산히 부서진 Matheny의 멘탈이 표정에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런 야구를 하는 팀에게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보강이란 불필요한 일이다. '내가 차진 못하겠으니 니가 차라'며 면전에서 코딱지를 파고 있는 애인에게 고가의 장신구를 선물할 수는 없지 않은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열흘 앞둔 현 시점에서 프런트가 할 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칩은 마땅찮고 플옵 가능성은 가시권에 있는 마당에 차마 자결까지 권하진 못하겠다. 그저 아무것도 하지 말고 조금만 더 기다리자. 곧 애인이 코딱지를 입에 넣을 것이다.



Series Preview: Cardinals vs Cubs
  Cardinals - 46승 49패 .484 (NL Central 4위, 4.5 GB), Diff.+16
  Cubs       - 49승 45패 .521 (NL Central 2위, 1.0 GB), Diff.+27

 

Jose Quintana를 보강하며 선제적, 공격적 보강을 단행한 Cubs는 Brewers를 턱밑까지 쫓아갔다. Bucs마저 상승세에 동참하는 바람에 우리의 순위는 4위. 그럼에도 1위와의 승차가 4.5게임차로 좁혀지는 바람에 코딱지 시식 현장에 강제로 발이 묶여 있다. 7월 잔여일정이 Cubs-Rockies-D-backs로 어어지므로 곧 상황이 정리될 것으로 기대한다.


Probable Starters
  Game 1 – Carlos Martinez (6-8, 3.36) vs Jake Arrieta (9-7, 4.17)   한국시간 03시 20분
  Game 2 – Adam Wainwright (11-5 5.08) vs
Jon Lester (6-6, 4.07)   한국시간 05시 05분
  Game 3 – Michael Wacha (7-3, 3.71) vs
Jose Quintana (5-8, 4.20)   한국시간 09시 05분

 
 -불펜이 돌아가며 엿을 먹이는 바람에 Martinez는 불운의 아이콘이 됐다. 6/16 이후로 승이 없으며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슬럼프를 겪기도. 이번에도 6~7이닝 2~3실점 수준의 피칭을 할 것 같다. Whiff%가 급감하며 평범한 투수로 전락한 Arrieta도 마찬가지. Martinez에 비하면 기복이 심한 편이지만 와르르 무너지지 않는다는 점만은 똑같다. 불펜 싸움으로 갈 가능성이 큰 경기이므로 매치업 우위를 살리지 못할 것 같다.


-Lester는 5이닝 5실점, 0.2이닝 10실점(4자책) 참사가 이어지며 스탯을 다 까먹었다. 세부스탯이 골고루 나빠지며 예년만 못하지만 그래도 4점대 방어율이 찍힐 정도는 아니다. 직전 Braves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으로 반등했으니 무난한 호투를 예상한다. 반면, Waino는 매 경기 까봐야 아는 상황인데 Wrigley 원정에서 재미를 보긴 쉽지 않을 것. 경이로운 투승타타와 답내친의 가호를 받아야 상대가 될 것 같다.


-전국중계가 잡힌 3차전은 승패와 관계 없이 흥미로운 매치업. Wacha는 Mets 원정에서 체인지업, 커브, 커터의 브레이크가 유난히 잘 먹히며 완봉을 달성했다. 보조구질 패키지가 발전하지 못해 정체됐던 투수라 아주 흥미로운 대목. 이날까지 호투하더라도 미드시즌에 판매할 이유가 없다. 지금 팔아봐야 남는 것도 없으니 서비스타임을 최대한 활용하는 게 상책. 판매한다면 오프시즌이 적기다. Quintana는 원래도 Lester 부럽지 않은 투수였는데 2020년까지 염가에 묶여 있다. 가치가 좀 떨어졌을 때 Theo가 적절한 대가를 지불하고 데려왔다. 같은 사장인데 참 부럽다. Quintana는 살던 집에서 유니폼만 바꿔 입고 출근하므로 적응도 빠를 것이다. 앞으로 3년 반동안 우릴 어떤 내용으로 얼마나 털어먹을지 경험하는 경기가 될 것. 이미 Cubs 데뷔전에서 7이닝 12K 셧아웃 무쌍을 찍은 바 있다.



Watch This!


-Lance Lynn: 이번 시리즈에 등판하지도 않는 Lynn을 언급하는 건 물론 코딱지 때문이다. 인마는 7월에 페이스를 회복하여 방어율을 3.30까지 떨어트렸다. 간밤 8개 팀의 스카우터가 운집했다 하니 매우 시기적절한 반등. 데드라인까지 Rockies, D-backs를 상대로 두 번의 등판이 남아 있는데 모두 홈경기다. 홈 스플릿과 상승세를 믿고 등판을 강행할지, 아니면 강타선을 상대하는 리스크를 피할지 판단은 단장의 몫. 기어이 코딱지가 입에 들어가는 꼴을 보고야 마는 팀 종특을 생각하면 전자인데 이번 시리즈에 스윕이라도 당한다면 후자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어차피 인마가 있으나 없으나 Cardinals는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야구를 할 것. 픽 1장보단 좋은 카드를 받아올 수 있는 미드시즌에 팔아야 한다.


-Gyorko, Rosie, 오승환: 한결같이 애매한 칩들인데 필자의 의견은 이렇다. 올해 망했지만 Diaz가 있고, 공갈 선풍기론 누구 못지않다는 걸 증명한 DeJong도 있으므로 잔여연봉이 꽤 되는 Gyorko는 언제든 팔아먹는 걸 선호. Rosie는 서비스타임이 남아 있고 당장 가치가 높지 않으므로 웨이버 트레이드까지 대기. 오승환은 판매 가치가 너무 떨어졌으므로 역으로 연장계약 제시.



Worth Noting


-Grichuk이 이번 시리즈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Duke는 Memphis에서 6이닝 2안타 1BB/6K 셧아웃. 리햅 기간 도합 9이닝 4안타 1BB/10K 셧아웃.


-손가락 부상으로 Cubs 팬들을 놀라게 한 Kris Bryant는 엑스레이에 문제가 없었다. 현재 day-to-day 상태인데 이번 시리즈 출전 여부는 미지수.


-예상대로 Carson Kelly에게 반등 사이클이 돌아왔다. 후반기 .353 .476 .706에 2개의 홈런을 치며 커리어 첫 두자리수 홈런 달성. Bader 역시 7월 기세를 이어가며 19호 홈런 기록. 모두에게 잊혀진 듯한 Wisdom은 후반기 26타수 4홈런으로 21호 달성. 스캠 때부터 주장하는 바와 같이 타석에서 대응력이 많이 좋아졌고 드랩 이후 올해가 최고의 폼이다. 팜을 통틀어 Voit과 함께 유이한 런 프로듀서 타입이며 Rolen 뺨 때리는 캐넌암의 3루수. Mercado와 함께 뎁스로 인정해줘야 한다. 필자는 아직도 Wisdom만 보면 '전 다듬어지지 않은 대딩이 제일 싫습니다'란 lecter님 말씀이 떠오른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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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dzi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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