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k Stavinoha (LF/RF)
1982년 5월 3일생
R(Bats)-R(Throws)
Ht : 6-4 (193cm) / Wt : 240 (109kg)

자료 출처 : Baseball-Reference

Major League Stats

Year

Age

Tm

Lg

G

AB

R

H

2B

3B

HR

RBI

SB

CS

BB

SO

BA

OBP

SLG

OPS

2008

26

STL

NL

29

57

4

11

1

0

0

4

0

0

2

11

.193

.217

.211

.427

2009

27

STL

NL

33

75

5

18

5

0

2

15

1

0

2

12

.240

.256

.387

.643

2 Seasons

62

132

9

29

6

0

2

19

1

0

4

23

.220

.239

.311

.550

162 Game avg.

162

345

24

76

16

0

5

50

3

0

10

60

.220

.239

.311

.550



Minor League Stats

Year

Age

Tm

Lev

G

AB

R

H

2B

3B

HR

RBI

SB

CS

BB

SO

BA

OBP

SLG

OPS

2005

23

Quad Cities

A

65

250

54

86

9

2

14

53

4

0

23

25

.344

.398

.564

.962

2006

24

Springfield

AA

111

417

55

124

26

3

12

73

2

1

28

81

.297

.340

.460

.800

2007

25

Memphis

AAA

139

501

50

131

17

0

13

49

7

1

31

81

.261

.309

.373

.682

2008

26

Memphis

AAA

112

427

67

144

23

3

16

74

2

1

20

50

.337

.366

.518

.884

2009

27

Memphis

AAA

47

174

23

46

9

1

9

39

1

0

17

30

.264

.335

.483

.818

5 Seasons

474

1769

249

531

84

9

64

288

16

3

119

267

.300

.345

.466

.812



Nick Stavinoha는 2005년 드래프트 7라운드에서 Cardinals에 의해 지명되어 15,000 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입단하였다. 드래프트 당시 이미 23세로 적지 않은 나이였던 그는 곧바로 Low A Quad Cities로 보내졌고, 65게임에서 .962의 OPS를 기록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2006년 초, 당시의 황폐한 Cards 팜 시스템에서 그는 Birdshouse의 유망주 랭킹 16위에 올랐다.

2006년에는 A Adv. 리그를 건너뛰고 곧바로 AA Springfield에 보내졌는데, OPS .800으로 그저 그런 성적을 기록했다. 24세로 적지 않은 나이에다, 그의 포지션이 LF/RF이고, Springfield의 홈구장인 Hammonds Field가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임을 감안하면 별로 만족스럽지 않은 성적이다. 그러나, 2006년에 Wainwright와 Reyes가 모두 메이저리거가 되었고, 2006년 드래프트에서 그다지 임팩트가 강한 유망주를 뽑지 못했기 때문에, 2007년 초 그의 유망주 랭킹은 10위로 오히려 올라갔다.

2007년 그는 다시 AAA Memphis로 승격되었는데, LF/RF로 기욕되며 1년 내내 붙박이 선발로 출장했으나 OPS .682의 참담한 성적을 기록했다. 2008년 초 유망주 랭킹에서 그는 38위로 추락했다. 25세의 Stavinoha에게 시간은 별로 남아 있지 않았다.

2008년, AAA에서 맞는 두 번째 시즌에서 그는 타율  .337에 16홈런, OPS .884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거의 모든 공격 부문에서 리그 상위권에 랭크되었으며, AAA Pacific Coast League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그러나 이런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Stavinoha에 대한 시각은 대체로 회의적이었다. 26세로 이미 유망주라고 부르기 어려운 나이였고, 외야수로서 수비도 매우 좋지 않았다. 1년 내내 볼넷이 20개에 불과할 만큼 선구안도 좋지 않았고, LF치고는 파워도 좋지 않았다. 게다가 발도 느렸다. 그나마 쓸 만한 부분은 컨택 능력 하나였고, 굳이 하나 더 꼽자면 열심히 뛰는 정도였다. 마치 큰 Aaron Miles 같았던 것이다.

2008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도 29게임에 출장하였으나 59타석에서 OPS가 .427에 불과하였다. 2009년 결국 그는 AAA에서 시즌 시작을 맞았고, 메이저리그 로스터의 부상자 발생 상황에 따라 메이저와 마이너를 오가고 있다. 올 시즌 그의 메이저리그 성적은 136 PA, 132 AB에 OPS .643이다. 시즌의 절반 남짓 지난 시점에서 136타석은 벤치워머로서 결코 적은 수치가 아니다. 여전히 볼넷이 4개에 불과하여 선구안이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으며, 타율이 .240에 불과하여 그나마 쓸만했던 컨택 능력조차 메이저리그에서는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 아무래도 그는 AAA에서는 날아다니지만 메이저리그에 올라오면 죽을 쑤는, 전형적인 AAAA 플레이어 혹은 Tweener로 보인다.

지금의 Stavinoha는 안타깝지만 5툴 중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 0툴 플레이어이다. Duncan과 Ankiel이 모두 좌투수에 극도로 약한 관계로 우타 외야수가 벤치에 꼭 있어야 하는 것은 맞는데... 정말 얘 말고는 대안이 없는 것일까? 차라리 AAA에서 Allen Craig를 대신 올려 보면 어떨까? 아니면 다른 팀의 AAA 로스터를 뒤져서 Ryan Langerhans 같은 플레이어를 값싸게 트레이드 해 올 수는 없을까? 벤치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도 컨텐더에게는 꽤 중요한 일인데 말이다.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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