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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랩은 이 글에서 달리죠.


0. 2013 Draft Review


드래프트를 고작 1년 뒤 리뷰하는 건 별 의미가 없습니다. 작년 드랩서 특히 94-95년생 원석들을 많이 뽑았는데, Kantrovitz도 이를 의식하며 얘네들은 2-3년은 두고봐야 윤곽이 드러나니 좀 기다려달란 말 대놓고 내던진 바 있구요. 아무 기대도 되지 않지만 어쨋든 묵묵히 기다려보는게 맞는 말이긴 합니다.


뭐 그럼에도 한번 쓱 둘러보자면, 두 1라운더 Marco Gonzales와 Rob Kaminsky는 더도 말도 덜도 말고 딱 기대치만큼 순항중입니다. 마곤이는 생각보다 제구가 더 좋은 거 같더라구요 기록이나 두어차례 접한 리포트를 보면. 여기에 나름 투수 중엔 대학야구의 그렉 매덕스란 별명이 붙었던 9라운더 Nick Petree와 40라운더 Arturo Reyes가 각각 A+, A레벨서 선발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현 풀시즌 4개 팀들 속한 작년 드랩 야수들 중에선 눈에 띄는 이가 없네요. 2012 드랩 1년째 시점과 비교해 보면 참 답답한데, 이는 우리 스스로 Mercado와 Farinaro에 몰빵하느라 워낙 대학 출신들을 심심하게 뽑았기도 하고, 조금 더 넓게 봐서 2013 드래프트 클래스 자체가 양질 모두 평균 이하인 영향도 클 겁니다.


과연 두 1라운더 좌완이 Jaime와 비슷, 또는 반수 아래 급 정도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인가,


맘먹고 여닐곱명 뽑은 툴가이들 중 한놈, 정말 이번에 딱 한놈이라도 터트릴 수 있을 것인가,


Zach Loraine, Arturo Reyes 같은 하위라운더 투수들 중 어떻게 한놈 불펜쩌리급으로 라도 성장 가능할까,


뭐 이 정도 지켜볼 포인트 되겠습니다. TJS 후 재활중인 다크호스 Blake Higgins도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구요, 다른 뽑기 다 망한 뒤 하나 남은 뽑기가 왠지 잭팟일지도 모른다는 덧없는 상상이랄까.


아무튼 2013드랩은 평균이하의 드랩이에요, 조금 답답했고, 여전히 그 답답함이 느껴지는.



1. 2014 Draft Class의 특징


어짜피 지나간 일은 왈가왈부해봐야 돌아오지 않는 법. 내일 드랩이나 이야기 해 봅시다.


드랩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으신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고졸, 대졸, 좌완, 우완, 어떤 유형이건 가릴 것 없이 투수들만 지천에 널린 드랩입니다. 드래프트가 임박한 시점에서 호프먼과 페디가 TJS로 나가떨어지고 프리랜드도 팔꿈치에 ?가 가는 등, 많은 대졸 투수들이 연이은 부상과 부진으로 주가가 내려가고 있고 반대급부로 에이켄과 투상을 필두로 한 고졸들의 주가는 꾸준히 상승중이구요.


야수들은 그나마 괜찮은 고졸 툴가이들이 몇 있긴 합니다만, 대학 타자들은 쓸만한 선수들이 극히 드물다는 평입니다. 저 밑에 Kantrovitz가 자체적으로 짧게 분석한 말도 있으니 아래로 내려가시라.



2. Minor depth chart


C: Carson Kelly(A)


1B: Jonathan Rodrigeuz(AA)

2B: Jacob Wilson(AA), Breyvic Valera(A+)

3B: Patrick Wisdom(AA)

SS: Greg Garcia(AAA), Aledmys Diaz(AA), Juan Herrera(A), Oscar Mercado(EST)


CF: Randal Grichuk(AAA), James Ramsey(AA), Charlie Tilson(A+)

OF: Oscar Taveras(AAA), Stephen Piscotty(AAA)


SP: Tim Cooney(AAA), Zach Petrick(AAA), Marco Gonzales(AA), Alex Reyes(A), Rob Kaminsky(A)


후보 선정은 제 임의입니다. 한눈에 딱 봐도 어디가 취약한지 답 나오죠. 작년이랑 똑같아요, 포수, 그리고 3루. 모 KBO팀 처럼 포지션 보고 뽑는 멍청한 드랩전략을 추구할 멍청한 스카우팅 팀(“We’re trying not to let need influence what we’re doing. Some of these players may not reach the big leagues for four or five years. And there’s no telling what can happen at the big league level.  There’s trades that can be made.  There are injuries that can happen.”)도 아닙니다만, 막상 순번에 뽑아봄직한 쓸만한 포텐의 포수와 3루수도 없습니다. 끽해야 저기 억지로 끼어넣은 Wisdom 수준? 


이렇게 Yadi와 Mcarp의 중요도는 오늘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만 갑니다.



3. 픽 현황


1라운드 27픽

1라운드 34픽(Carlos Beltran 보상픽)

2라운드 68픽

2라운드 71픽 (Competitive Balance Pick)


3라운드 부터 쭉 막픽으로 40라운드 까지 이어집니다.


2개의 픽이 더해진 덕분에 우리가 쓸 수 있는 총 pool은 위에서 12번째구요.



4. 주목할 만한 뉴스들

  • 솔직히 뉴스다운 뉴스는 여기가 전부 아니겠습니까
  • 드랩을 1주일 남긴 시점부터 여느 해 처럼 모든 스카우팅 팀은 세인트루이스에 총집결했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이고 mock draft을 바꾸면서 때로는 목소리 높여 가며 컨센서스를 찾아가고 있다는군요. 이번 드랩은 북가주(Northern California) Area Scout로 Kolten Wong, Stephen Piscotty, Marco Gonzales, Carson Kelly 스카우팅을 총 책임지며 수년간 팀의 최상위 픽에 크게 영향을 미쳐 온 Matt Swanson이 미드웨스트 크로스체커로 승진하고 BP서 Jason Parks를 보좌하던 Zach Mortimer가 지난 가을 이 지역 새 Area Scout로 임명되 치루게 되는 첫 드랩입니다.

  • 그리고 작년엔 St. Louis, Florida, Houstion, LA 이렇게 4곳에서 지역 workout을 진행했는데 올해는 St.Louis 워크아웃을 폐지하고 흥미롭게도 North Carolina를 추가했습니다. UNC와 NC State, Wake Forest, East Carolina 등의 대학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버지니아 지역 선수들도 이쪽 워크아웃에 참여했을테죠.

  • 소스에 따르면 Kantrovitz는 작년보다 더 적은 인원이 계약할 수도 있다는 말을 흘렸습니다. 이는 복합적 의미를 지니겠지만 최소한 작년만큼 심심한, 재미없는, 허탈한 드랩이 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좀 더 공격적인 어프로치가 예상되지 않겠나, 싶은데요.

  • 작년 TOP 3 픽 중 고딩이 2명(Kaminsky와 Mercado)이었던 건 모두 아시죠. 그런데 드랩 룸을 들어갈 당시에는 고딩 둘을 뽑을 생각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즉 어딘가 상황이 꼬이기 시작하면서 전략의 큰 축을 바꿔버린 거죠. 글쎄요, Mercado에 1.5M 퍼준게 이해가 안될 뿐 Gonzo나 Kaminsky는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만, 저 개인적으론 Mo도 그렇고, 예전에 jdzinn님이 언급하셨던 것과 같이 이 팀 인사들은 하나같이 순간적인 대응이나 발빠르고 명민한 움직임과는 거리가 좀 먼 듯한 느낌. 작년의 경험이 올해 도움이 되기만을 바랄 뿐이네요. Kantrovitz는 Wacha 뽑을 땐 Wacha가 여기까지 떨어질 줄은 몰랐는데 이거 왠 떡이냐 하며 뽑았고, Gonzo 뽑을 때는 딱 이쯤에서 뽑으려 생각하던 녀석이었단 말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 대략 10명 정도는 무조건 27픽보다 앞에서 뽑힐꺼라 생각하고 있고, 10픽 이후 향방은 당일 흐름에 따라 꽤 크게 바뀔수도 있기 때문에 유동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합니다. 일단 앞서 언급한 10명 제외하고 15명 정도를 후보군으로 선정해 놓고 있다는군요. 재수없게 10+15명 다 빠져나가면 또 패닉모드로 들어갈...
  • 마지막으로 Chris Crawford과 이후 터져나온 또다른 익명의 소스?에 따르면 1라 두개의 픽 중 하나로 어떤 고딩 좌투수를 노리고 있다는 '루머'도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5. 관심있다는 놈들&Mock에 자주 뜨던 놈들 10명


Luis Ortiz(1995년생, Sanger HS, 6-3/220, RHP)


대부분의 mock draft에서 줄기차게 우리가 관심이 있다 거론한 투수입니다. 2년 전 까지 돼지 체형였는데 작년 꽤나 감량하면서 구속도 오르는 등 주가를 올린 케이스로, 넉넉한 덩치에 딜리버리도 좋고, 92-94, 최고 97mph의 직구는 구속 뿐 아니라 구위도 좋습니다. 간간히 높이 형성된 실투로 장타 쳐 맞곤 한다는게 단점입니다만. 브레이킹볼도 plus potential로 여겨지는데 각도도 좋고 제구도 좋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투피치 프로필 좋은 여느 고딩들 다 그렇듯 이제 걸음마에 간간히 번뜩임이 보인다는 광고멘트 나오고 있구요. 전체적인 제구력도 고딩치고 괜찮게 평가 받고 있습니다.


올시즌 forearm strain으로 고생 좀 했는데 혹자들은 이게 elbow issue와 관련 있다는 말을 하고 있는게 현재 가장 관건입니다. 다행히 부상에서 돌아와 구속이나 이닝소화에 어려움을 겪진 않았구요. 체형에 비해 운동신경도 괜찮은 편이고, 무엇보다 우리가 좋아하는 고딩치고 floor 높고 ceiling은 여타 투수들에 비해 낮은 그런 투수인지라 팀이 건강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1라운드 2개의 픽 중 하나로 선택받을 가능성 낮지 않을 겁니다. '그거'요? 묻지 마십시오, 적어도 리포트상으론 work ethic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Foster Griffin(1995, The First Academy, 6-5/195, LHP)


5월 초까지 여러 mock에서 마친 짠 것 처럼 27픽으로 찍었던 그 남자. 이후에도 간간히 연결되던 Foster Griffin입니다. lanky한 체격에 90mph 초반대 fastball, above average changeup, good control, 뭐 이정도로 요약 가능 하겠네요. 워낙 말라서 살 좀 찌우면 조금이라도 구속이 오를것이라 예상되는건 뭐 너무 당연하구요.


Wacha나 마곤이와 비슷하게 third pitch 문제 지적받고 있고, 따지자면 slider보단 curve 완성도가 더 높다 합니다. 이녀석도 딱 cards 스타일이죠.



Brandon Finnegan(1993, TCU, Junior, 5-11/185, LHP)


체구는 작지만 작년 드래프티들과 달리 93-95mph의 직구에 80mph대 초반의 slider를 구사하는 좌투숩니다. max effort까진 아니지만 좀 무리가 가는 투구폼에 체격까지 더해서 롱런 가능성, 선발보단 불펜이 어울린단 말이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mock에 이름 많이 걸리는 중.


3라운드 넘어가면 모를까 우리쪽에서 1-2라운드에 눈독들일 타입이 아니긴해요.



Monte Harrison(1995, Lee's Summit West HS, 6-4/180, OF, R/R)


로컬입니다, Rosenthal이 졸업한 고등학교 출신이에요. five tool player로, 드랩 참가자들 통틀어 최고의 운동신경을 갖춘 녀석이라 소개되고 있습니다. 97-98mph까지 뿜어대는 plus-plus arm, raw power에 본능적인 수비센스, 그리고 평균 이상의 speed까지, 아주 매력적인 덩어리죠. 풋볼과 농구를 병행하느라 야구 구력이 얼마되지 않아 제대로 탄력받으면 쭉쭉 성장할 녀석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선수 여럿이 이 팀에 들어와서 폭망하는걸 끊임없이 지켜보고 있는지라 제발 이런 덩어리는 뽑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풋볼도 잘하고(4 star WR recruit) 농구도 자유투라인 근처서 덩크 팡팡 터트리는지라 대학진학서 꼬셔 내려면 결국 돈도 좀 써야될 것 같은데, 또 3-10라운드서 개털들 쭉 뽑으면서 제대로 키우지도 못할 폭탄 하나 떠 안는건, 글쎄요. 저는 별로.


고딩야수들 수준이 떨어진다는 Kantrovitz의 말과 대비되게 scout.com이 밑 Wilson과 함께 우리의 고려대상 중 하나라 밝힌 바 있습니다.



Marcus Wilson(1996, Serra HS, 6-3/175, OF, R/R)


윗놈처럼 역시나 운동신경이 뛰어난 고딩 외야수입니다. 설명 필요없이 모든 운동능력 뛰어난 고딩 야수의 장점과 단점을 고스란히 붙여넣기하면 됩니다. Harrison과 Wilson, 두 녀석 말고 고딩 SS인 Jacob Gatewood도 super high risk, high return에 부합하는 녀석인데, 이녀석도 초반 mock엔 좀 얼굴을 비췄지요. 안됩니다. 10년을 돌이켜 덩어리는 단 한놈도 평타조차 치지 못한게 우리의 현실이에요.



Luke Weaver(1993, FSU, Junior, 6-2/170, RHP)


BA 소스에서 우리가 관심있다 나온 대학투수입니다. 역시 우리가 좋아하는 프로필 중 하나가 눈에 들어오는데, 바로 대학입학 후 급성장 테크를 탄 전력. 쓰잘데기 없는 잡종 스윙맨에서 당당히 에이스로 거듭났습니다. 평균 92-93mph, 최고 97mph까지 뿜는 묵직한 직구에 above average changeup을 구사하구요. 쓸만한 breaking ball이 없고 운동신경은 괜찮은데 체구가 그리 이상적이진 않는지라 이쪽에서도 ?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것도 뭐, 우리 스타일.


동영상까지 체크하진 않았지만 앞서 두 투수와 마찬가지로 프로필만 보면 우리가 좋아할만한 투수는 확실합니다, BA가 헛짚은건 아닌 듯 해요.



Braxton Davidson(1996, T.C. Roberson HS, 6-3/215, OF, L/L)


이 친구는 Scout.com 소스에서 가장 최근 소스로 우리가 관심을 드러냈다며 밝힌 놈입니다. 마침 주목해봐야 할 North Carolina 주 고등학교 출신이구요. 떡대도 좋고 타고난 힘이 아주 장사입니다. 그렇다고 힘만 쌘 바보도 아니고 세련된 Plate Discipline에 어깨도 평균 이상이라 RF로 써먹기 충분한 수준이라 하구요. 다른 부분들은 그닥. 하지만 방망이 포텐셜만 놓고 따지면 감히 드랩 최상위권이라 해도 오바는 아니라고 합니다.


덩치와 타고난 힘, 그리고 고딩치고 세련된 어프로치. 고졸 타자를 꼭 뽑으려면 이런 얘를 뽑아야죠.



Alex Blandino(1992, Stanford, Junior, 6-0/190, 3B, L/R)


얘도 몇몇 소스에서 언급했는데...


pure hitter로 CAPE COD LEAGUE + STANFORD 조합을 등에 업고 우리와 연결되고 있습니다. 이친구는 누구와 달리 3B수비 괜찮고, 여차하면 2B로도 뛸 수 있다는군요.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합니다.



Justus Sheffield(1996, Tullahoma HS, 6-1/180, LHP)


Kaminsky와 비슷한 스타일의 좌완입니다, Kaminsky만큼 curve에 호평 꼬리표가 달리진 않지만 제구와 chnageup의 완성도는 조금 더 높은 수준이랄까요. 동영상을 찾아보진 않았지만 리포트 상으론 깔끔한 딜리버리에 좋은 운동신경, 제구도 훌륭하다고 합니다. Keith Law의 마지막 mock draft 27픽이었습니다. 전 이 픽 반댑니다.



Jack Flaherty(1995, Harvard-Westlake HS, 6-3/190, RHP)


역시 Scout.com발 소스입니다. 몇몇 팀들과 함께 지켜보고 있는데 대학 진학 의지가 커서 데려가려면 돈 두둑히 줘야될꺼라 뱉어놓은 상태라는군요. 고교시절 투수이자 3루수로 맹활약 했지만, 대부분의 스카우트들은 야수보단 투수로 더 자질이 있다 평가하고 있답니다. 투수에 집중하면 구속이나 여러 구종의 완성도를 빠른 속도로 끌어올릴 수 있을거라 말이 많은데 이는 그만큼 현재로선 뭐 하나 튀는 구질도 뭣도 없는 상태란 것이겠죠.


Tyrell Jenkins...



A.J. Reed(1993, Kenturky, Junior, 6-4/245, 1B, L/L)


볼거 없다던 올 드랩 대학 최고의 타자 중 하나입니다. 모교 1선발 역할도 소화해내면서 마곤이처럼 two way player로 뛰었죠. 좌타로 파워좋고 본래 약점이 좀 보이는 스타일인데 올해 컨택에 확실히 눈을 뜨며 한단계 아니고 두단계 스텦 업, 2학년 시즌보다 ops가 3할 가까이 뛴 괴력을 발휘했습니다. 1루 이외의 포지션은 느리고 민첩하질 않아 힘들어 보이지만 어깨는 꽤나 강견이라 상황봐서 외야 전향도 가능하지 않겠느냐, 말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팀 스카우트가 흥미롭게 지켜보고 갔단 말이 돌았습니다.

 


Ronnie Williams(1996, American HS, 6-0/170, RHP)


10명 소개하려는데 12명이 되버렸군요. Scout.com 에서 우리가 2라운드 픽으로 고려중이란 소스를 흘렸습니다. 고딩 시니어 시즌 90mph을 오가던 구속이 92-95mph까지 뛰며 주가를 끌어올렸구요. 크게 돋보이진 않지만 스카우트들로부터 curve와 changeup에 대해서도 합격점을 받았다고 합니다. 얜 여기저기 1-2라운드 후보 명단에도 없는데, 모교 코치는 2-5라운드에서 뽑힐꺼라 전망중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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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i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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