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oovy


Reds Series Recap
(
미국시간)


8/2    Cardinals    13 : 3    Reds

8/3    Cardinals     3 : 8    Reds
8/4    Cardinals    15 : 2    Reds


7연패를 간신히 끊고 디비전 라이벌 Reds와의 원정에 나선 터라 불안했는데, 3경기에서 31득점을 폭격하면서 위닝 시리즈를 거두었다. 득실차 조작단이 출동한 첫 경기에서는 무려 Descalso가 멀티홈런을 날리면서 타선을 이끌었고, 주특기인 "한 이닝에 점수 몰아내기"와 "홈런 없이 10점 내기"가 동시에 발동하면서 6회 이후로는 긴장감이 사라지는 전형적인 Cardinals 식 Blow-out의 승리를 했다. 득실차 조작에 이골이 난 팬들의 예상대로 2차전은 타선이 "짜게 식고" Westy의 여지없는 DTD가 시전되면서 2차전은 완패했다.  Matt Adams와 회생하고 있는 David Freese가 타선을 이끈 3차전은 1차전과 거의 같은 흐름으로 흘러갔는데,9:2까지 보고 집을 나섰으나 돌아와보니 고대병기 Tony Cruz가 무려 Sam LeCure를 상대로 홈런을 뽑아내면서 15:2라는 말도 안되는 Blow-out을 다시 만들어냈다.


이번 시리즈 최대 수확은 역시 3차전 Lance Lynn의 호투. 8이닝 4피안타 2실점 11K이라는 화려한 기록보다 투구 내용이 좋았고, 무엇보다 패스트볼의 위력이 시즌 초반 수준으로 회복이 된 느낌이었다. 패스트볼 구사율이 80%에 육박하는 Lynn은 전반기 막판부터 패스트볼의 Tailing Action이 현저히 줄면서 자주 커트를 당했었고, 이게 결국 마운드에서의 Composure와 전반적인 제구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Reds 전에서 보여준 Lynn의 모습은 누가 봐도 위력적이었고 본인도 경기 후 "Best stuff I had all year"라고 본인의 구위를 평가하는 것을 보니 자신감을 찾은 듯 싶다. 이번 위닝 시리즈로 Cards는 Reds 상대로 올 시즌 8승 4패의 확실한 우세를 이어나갔으며 (Reds전 득실차 79득점 42실점, 경기당 평균 6.6득점 -_-) 양팀은 앞으로 8차례의 맞대결을 남겨놓고 있다.






Series Preview: Dodgers vs Cardinals 
 성적

Cardinals 65 45패 (NL Central 2위, GB 1.5) Run Differential +150 (......!!!!)
  
Dodgers 60 50 (NL West 1)    Run Differential +17

※ 2012년 상대전적 6승 5패 Dodgers 우위

※ 2013년 상대전적 2승 1패 Cardinals 우위


30개 구단중 가장 Media Coverage를 많이 받고 있는 국민 팀 Dodgers는 이미 잘 알려진대로 후반기 최고 승률을 구가하고 있으며, 6월 22일 이후로 무려 31승 7패를 기록 중이다. Wrigley 원정 3연전을 스윕하고 St. Louis로 내려오게 되었는데, 특히 마지막 경기에서는 1) 상대의 그저 그런 선발 Carlos Villanueva를 상대로 타선이 고작 2안타에 그치는 빈공 2) Greinke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등판한 스윙맨/6선발 Stephen Fife가 등판하는 불리한 조건 속에서 1:0 승리를 만들어냈는데, 마치 "지금은 우리가 대세"를 외치고 있는 듯한 무서운 모습이다. 원정 14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 팀은 최근 상승세와 Cardinals의 이번 원정 7연패로 인해 -_- Away Game 승률 1위 자리를 우리로부터 빼앗았다 (지난 주까지 이 부문 1위는 Cardinals, 30승 21패). 


Mattingly가 굳이 로테이션에 휴식을 준다는 핑계로 한 달간 등판한 적이 없었던 Fife를 갑자기 Cubs와의 시리즈 피날레에 투입한 것은 다분히 Cardinals와의 매치업을 의식한 조치로 보인다. 이번 4연전에서는 무려 2기가 ESPN의 중계 일정이 잡혀있는데 (1차전과 3차전), 양팀의 두터운 팬층과 현재의 성적 (최근 가장 Hot한 팀 vs. 전반기 리그 최고 승률팀), 나오는 투수들의 이름값 (Waino, Greinke, Kershaw, ROY 후보 2명) 을 고려했을 때 이번 주 치러지는 시리즈들 중 가장 많은 Attention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Probable Starters
(
미국시간)


8/5                       Adam Wainwright (13-6, 2.75 ERA)     vs     Zack Greinke (8-3, 4.30 ERA) 

8/6                                   Joe Kelly (2-3, 4.42 ERA)     vs     Clayton Kershaw (10-6, 2.74 ERA)

8/7                            Shelby Miller (11-7, 2.71 ERA)     vs     Ricky Nolasco (7-9, 3.46 ERA)

8/8                          Jake Westbrook (7-5, 3.60 ERA)     vs     Hyun Jin Ryu (10-3, 2.81 ERA)


  • 1차전은 Royals시절부터 우리와 꾸준히 만남을 지속해오던 Greinke와의 재회로, 필자 소견에는 이 경기가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이다. 어차피 2차전 Kershaw와 Kelly의 맞대결은 후반기 Dodgers 불펜의 안정감을 봤을 때 어느 정도 마음을 비워야 할 경기로 보며 (물론 Kershaw가 지난 번 Busch에서 호되게 털린 적이 있긴 하며 유난히 상대 에이스 투수들을 상대로 잘 치는 우리 타선이긴 하지만...), 첫 두 경기를 다 내주고 나면 이 시리즈에서 스플릿을 가져가기는 굉장히 힘들 것이다.


    Greinke는 사이영상을 수상했던 2009년의 포스가 서서히 걷혀가고 있는데, K/9 수치가 10.5 -> 8.5 --> 7.0, SO/BB가 4.37 --> 3.70 --> 2.65로 매년 하락하고 있다. 특히 올 해 기록중인 2.7BB/9은 (BB% 7.2%) 커리어 최악 수치라고 봐도 무방하며, 3.75의 그저 그런 FIP와 24.6%의 LD% 등을 보면 (잘 나갈때는 19%대였다) 오늘날의 Greinke는 예전만큼 두려워할 대상은 아니다. 


    올 시즌 Greinke는 자신의 탈삼진용 피치였던 슬라이더를 거의 구사하지 않고 (3.3%)있으며, 커터를 던지기 시작했는데 (롱런을 위한 변화인지?), 이런 레퍼토리로 처음 시즌을 진행하다보니 커터형 투수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걸려있는 듯 하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패스트볼 구속이 떨어진 것이 (93.5 --> 92.4 --> 91.4) Greinke가 많이 Hittable 해진 것에 큰 영향을 끼쳤다. 지난 등판에서 팀의 연패를 끊지 못해 분이 안풀렸을 Wainwright이 제 컨디션이라면 충분히 꺾을 것으로 믿는다.


    Greinke at Busch : 2승 1패 ERA 2.11, 21.1IP 5ER 6BB 15SO, Whip 1.17


    Cardinals vs. Greinke 


    ABHHRRBIBBSOBAOBPSLGOPS
    Matt Holliday2382422.348.400.6091.009
    Jon Jay1950010.263.300.263.563
    David Freese1551323.333.444.533.978
    Total782138711.269.337.397.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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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nerated 8/4/2013.


    2차전은 아무래도 Joe Kelly가 날고 기어도 Kershaw를 out-pitch 할 것이란 기대는 안하는 게 좋을 것이다. 타선이 과연 Kershaw를 상대로 어느 정도 승부를 해줄지가 궁금한데, 최근 4경기에서 44득점을 한  -_- Cardinals의 전반적인 공격력 회복과 유난히 상대 에이스들을 상대로 의외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Cardinals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의외의 결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 Kershaw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거르지않고 Busch에서 한 차례씩 등판을 한 과거가 있는데, 등판 기록은 다음과 같다.


     Kershaw at Busch (Last 5 years) (참고로 2008년 기록은 Kershaw의 ML 데뷔전)


    IYearIPHRERHRBBIBBSOWHIP
    20087.031104071.000
    20098.040002070.750
    20104.185403112.538
    20116.060002081.333
    20125.278803141.765
    Career Total31.0281413014227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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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rshaw가 털렸던 경기들을 살펴보면 전반적인 커맨드 난조도 있었지만, 두 경기 모두 한 여름 (7~8월)에 정말 푹푹 찌는듯한 St. Louis 날씨에 헥헥대면서 더더욱 고전했던 모습이 기억난다. 이번 Kershaw의 등판 경기는 섭씨 31도와 76%의 습도를 동반한 날씨가 예상되는데 (전형적인 St. Louis 여름날씨이다 -_-) 최대한 공을 많이 보면서 끈질기게 달라붙으면 Kershaw에게도 굉장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정 힘들다면 시즌 초에 눈 딱 감고 초구만 후려서 Kershaw를 상대로 3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던 우리의 1라운더 유격수님께서 Kershaw 를 깰 비책을 알려줄 것이다. 어떻게든 Kershaw를 강판시키고 진흙탕 싸움으로 몰고 가보자.



    3차전의 열쇠는 아무래도 Shelby Miller가 쥐고 있는데, "닥치고 포심" 위주의 피칭을 하는 Miller는 초반 커맨드 난조 --> 투구수 증가 --> 실투 증가 --> 피홈런의 악순환을 거의 매 경기 겪고 있다. 전반기 막판에도 비슷한 패턴이어서 2주간의 휴식을 주는 특단의 조치를 해줬더니, 첫 경기 (PHI전 6이닝 3피안타 무실점)만 제외하고 다시 그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 심리적 요인 + 파크 팩터의 복합적인 시너지 덕인지 홈에서는 워낙 강한 모습을 보였기에 Nolasco에 비해 근소한 우세를 예상한다.


    홈비 밀러? Shelby Miller at Busch 

    (Fangraph 기준 홈 피안타율 리그 5위)


    ISplitGPARH2BHRBBSOSO/BBBAOBPSLGOPS
    Home1226712458516825.13.181.240.274.514
    Away1527932668723662.87.260.323.3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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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드 당시만해도 꽤나 실속있는 영입으로 생각되었던 상대의 3차전 선발 Ricky Nolasco는 사실 이적 후에 그다지 impressive한 등판을 가진 적이 없는데, 다저스 데뷔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이후에는 단 한 번도 6이닝을 넘겨본 적이 없다. Nolasco류의 플라이볼 투수들이 Busch에서 던지는 것을 마다할 리 없으며 기본적으로 좋은 구위를 가진 투수이긴 하지만, 최근 모습을 봐서는 그다지 위협적인 대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Nolasco's Last 5 games


    RkDateOppRsltIPHRERBBSOHRPit
    19Jul 9@ARIW,6-17.041105097
    20Jul 14COLL,1-35.083334182
    21Jul 19@WSNW,3-25.182222090
    22Jul 24@TORW,8-35.222245098
    23Aug 1@CHCW,6-45.043316382
    140.1138615935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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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전 선발 류현진은 시즌이 지날수록 점차 Hittable 해지는 느낌이다 (어느 정도 예상된 패턴이긴 하다). 류현진은 후반기에 패스트볼 Pitch Value가 -3.2에 이를만큼 패스트볼이 많이 두들겨 맞고 있는데 (이 부문 1위는 최근 배팅볼 머신이 되어버린 CC), 위력이 떨어진 패스트볼 때문에 사실상 체인지업에만 의존하고 있다. 우리 라인업이 Up-and-down이 심한 편이긴 하지만, 체인지업 하나에 의존해서 풀어나가기에는 많이 위험한 라인업이다 (류현진 후반기 피안타율은 .306으로 리그 6위에 랭크되어 있는데, 이 부문 4위와 5위에 랭크된 Arroyo와 Leake은 이번 주말에 우리에게 호되게 털린 바 있다.) 


    우리 쪽 투수인 Westy가 요새 하는 꼴을 보면 이 경기는 타격전을 예상한다. 그러나 Westy가 간만에 홈에서 어느 정도 리바운드를 해주기만 한다면 (=많이도 안바라고 밥값만 해준다면)  어렵지 않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제발 삼진만 잡지말자 Westy형....


    Westbrook vs. Dodgers


    PA H HR RBI BB SO BA OBP SLG OPS
    Carl Crawford 39 10 2 6 2 1 .278 .316 .444 .760
    Juan Uribe 34 6 2 4 1 4 .182 .206 .364 .570
    Mark Ellis 28 5 0 3 1 4 .185 .214 .222 .437
    Nick Punto 27 6 0 0 2 6 .250 .308 .250 .558
    Hanley Ramirez 15 4 1 1 2 1 .308 .400 .538 .938
    Adrian Gonzalez 7 0 0 0 2 1 .000 .286 .000 .286
    Andre Ethier 6 3 0 0 0 0 .500 .500 .667 1.167
    Total 183 39 5 16 10 25 .234 .279 .353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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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nerated 8/4/2013.


    Statistics 


후반기 스탯으로만 보면 Dodgers가 압도적으로 잘 한 것 같은데, .356이라는 비정상적인 BABIP도 어느 정도 감안을 하고 봐야한다. 분명 잘 나가고 있는 팀이지만, 타격전으로 경기를 몰고 간다면 필자는 STL 쪽에 더 믿음이 간다.

 

 LAD 

 STL 

 BABIP

.356 (ML 1위) 

 .313 (ML 4위)

 wRC+

125 (ML 1위)

 90 (ML 20위)

 ERA

3.45 (ML 4위)  

3.45 (ML 4위) 

 LD%

 25.5% (ML 1위)

25.5% (ML 2위)


우리 타선이 광분하면서 4경기에서 44득점을 폭격하는 사이, 지난 일주일간 Dodgers 타선은 철저히 저액 연봉 선수들이 이끌었다. 


Ethier     -> .278, 18타수 5안타 1득점 4볼넷

A.Gon     -> .261, 23타수 6안타 2루타 1개 1타점

Crawford -> .222, 18타수 4안타 2타점

Han.Ram -> .227, 22타수 5안타 3타점, 2루타 2개


 M.Ellis  -> .313, 16타수 5안타 2타점 2루타 2개    

 Puig -> .381, 2홈런 3타점


Han-Ram의 결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역시 이 팀에서는 도대체 무슨 플레이를 어떻게 할 지 모르는 Puig가 가장 무섭다. Andre Ethier 역시 시즌 초반의 까먹은 스탯을 복구하느라 애를 쓰고 있으며, 알게 모르게 매달 타율을 올렸고 현재 타격감도 좋은 편이다. 그러나 장타력은 도대체 어디다 까먹고 온건지? 여성팬들에게 인기도 좋은 지역구 스타라는 점에서 우리 3루수와 굉장히 비슷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차이가 있다면 우리 3루수는 장기 계약이 안되있다는 점...




 

 

 

 

 

 

 

 

 

 

 

Players to Watch


Carlos Beltran


MCarp도 슬럼프를 탈출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Freese는 특유의 Opposite-field 홈런을 날렸다. Holliday의 초고속 라인드라이브도 간간히 눈에 보이고, 맷돼지도 홈런을 날렸으며, DD는 심지어 멀티홈런 게임을 했다. 그런데. 트란 형이 너무 조용하다. 무려 6월 30일 이후로 홈런이 없다.


리그 홈런 리더로 시즌을 시작하고 40홈런을 칠 기세로 장타를 날리다가, 올스타 브레이크를 전후해서 차갑게 식어버리는 이 패턴, 몹시 익숙하다. 그래도 그나마 작년에 비해서 올 해는 덜 극단적인 슬럼프라는 점으로 위로를 해 보는 것도 이제 슬슬 지친다.  이제 살아날 때가 되었다 싶었는데, 마침 최근 3경기에서 13타수 6안타 2루타 4개를 날리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아홉수를 떨쳐내고 20홈런 고지를 밟게 되지 않을지? 














Miscellany


  • Cubs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Hanley Ramirez가 (또 -_-) 어깨를 다쳤는데, 이는 우리에게 큰 희소식이다. HanRam은 DL행은 피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어쨌건 월요일에 MRI를 찍기로 했는데,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이번 시리즈에 출장하기는 좀 힘들 것으로 보인다. 

  • 음...사실 별로 중요한 일은 아니지만, 이번 시리즈는 처음으로 Grit의 아이콘 Skip Schumaker가 다른 팀 유니폼을 입고 Busch Stadium에 오는 시리즈이다. 사실 충분한 At Bat 및 출장기회를 주지 못하는 팀 사정 때문에 보낸 것인데, 그래도 Dodgers에 꾸준히 부상 선수들이 생긴 덕분에 -_- 올 해는 벌써 219타석이나 적립했고, 무난히 300AB 이상을 받고 시즌을 마무리할 듯 싶다. 사실 Schu가 무슨 대단한 Legend도 아니고 그렇다고 Cards 유니폼을 입고 한 20년 뛴 것도 아니고, 어찌보면 별일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이 블로그에서는 한 번 언급하고 넘어가고 싶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아직도 Schu가 이 팀이 아닌게 조금은 서운하고 허전한 느낌이 든다 ㅎㅎ

  • 원정 10연전 (11경기)을 3승 8패로 끝낸 Cardinals는 이번 시리즈부터 3주간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경기를 치른다.

    Dodgers ->Cubs-> 휴식일 -> Pirates -> Cubs(원정) --> Brewers (원정) --> Braves --> Reds --> 휴식일


    이렇게 되면 중간에 휴식일이 낀 Homestand가 끝난 뒤 1시간 비행기 거리인 (Semi-home) Chicago와 버스로 이동할 Milwaukee 원정 후 다시 1시간 비행기를 타고 홈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니, 다음 3주간 총 이동거리가 1000마일도 돼지 않는다. 

    8월달 Mid-West의 푹푹 찌는 날씨와 시즌 후반부 체력 저하를 고려하면 이런 긍정적인 스케줄의 효과는 생각보다 클 수도 있다.


     



Go Cards!

 

 

 

by Doo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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