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oovy


NLCS Game 3 Recap 

(미국시간)


10/17    Cardinals      3 : 1     Giants

무려 3시간이 넘는 Rain Delay 속에 NLCS 3차전은 Cardinals가 가져갔다.  Giants의 Matt Cain은 Lohse보다 더 순조로운 피칭을 했으나 6.2이닝 3실점의 패전을 안았고, Lohse는 평소답지않게 무려 5개의 볼넷을 내주며 (2008년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6회 1사까지 12명의 주자를 출루시켰으나 단 1점만 허용하는 흑마술을 자랑했다. Cain은 3회 M. Carpenter에게 허용한 투런을 제외하면 7회 Freese에게 2루타를 맞기 전까지 큰 위기 없이 좋은 투구내용을 보여주었으나, Lohse를 상대로 한 개의 적시타도 때려내지 못한 팀 타선 탓에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3회초 


선두타자 Pagan이 Lohse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안타를 쳐내며 출루했으며, 후속 Scutaro는 바깥쪽으로 빠지는 유인구 (슬라이더)를 툭 밀어쳐 2루타를 뽑아내 무사 2,3루의 절호의 기회를 만들었다. 뒤이어지는 Sandoval-Posey-Pence의 중심타선을 생각하면 2점 이상 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 순간, Lohse는 Sandoval을 유격수 땅볼로, Posey를 거르고 Pence를 병살타로 잡아내면서 데미지를 최소화하고 이닝을 끝냈다. Giants 입장에서는 적은 투구수로 순항하던 Cain에게 3점정도만 뽑아줬어도 해볼만 했을텐데, 무사 2,3루에서 1점밖에 내지 못함으로써 경기를 어렵게 끌고갔다.


7회초 


Mujica가 1사 후 Sandoval-Posey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하면서 주자는 1사 1,2루. MM은 즉시 Boggs를 투입했고, Pence와 Belt를 연속삼진으로 처리하면서 Boggs가 불을 껐다. Giants 타선은 1회와 8회, 9회를 제외하고 2회부터 7회까지 매 이닝 주자를 2명 이상 내보냈는데, 이 중 홈으로 들어온 것은 1명 뿐이었다. 그에 반해 Cards 타선은 그다지 Cain을 상대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해내지 못했다.


7회말


Freese가 좌측으로 깔끔한 2루타를 치고 나가고, Descalso가 고의사구로 출루하면서 폭탄은 Kozma에게 갔다. 볼카운트 2-2에서 Kozma는 Cain의 강력한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안타를 쳤고, 비록 타점은 올리지 못했지만 1사 만루의 절호의 찬스를 이어갔다. 뒤 타석의 Shane Robinson에게 별다른 기대를 안하던 상황이기에 Kozma의 이 안타는 상당히 컸으며, 사실상 Cain의 강판을 유도한 한 방이었다.



National League Championship Series 

Game 4 Preview: St. Louis Cardinals vs San Francisco Giants
 성적

        Cardinals 88 74패 (NL Central 2위, GB 10.0, Wild Card 2위) Run Differential +117
             Giants 
94승 68패 (NL West 1위)                                               Run Differential +69

 

※ 2012년 정규시즌 상대전적 3승 3패 동률


Game 1: Cardinals 6, Giants 4

Game 2: Cardinals 1, Giants 7

Game 3: Cardinals 3, Giants 1   

Game 4:    Giants at Cardinals

Game 5:    Giants at Cardinals

Game 6: Cardinals at Giants (if neccessary)

Game 7: Cardinals at Giants (if neccessary)

Series 2-1 Cardinals Lead


단순히 "2승 1패"라는 상황이 주는 어드밴티지 말고도, 3차전 승리는 컸다. 홈에서 벌어진 첫 경기를 잡아내면서 분위기도 올랐고, 상대 에이스가 등판한 경기를 잡아냈다는 점, 시리즈를 홈에서 끝낼 기회를 갖게 되었다는 점 등 여러가지로 중요한 승리였다. Bruce Bochy 감독은 4차전 선발투수로 포스트시즌에서 릴리버로 활약중인 Tim Lincecum을 발표했으며, 5차전엔 Barry Zito를 선발로 예고했다. Bumgarners는 Reds와의 NLDS에 이어 NLCS Game 1에서도 안좋은 모습을 보여 릴리버로 강등되었다. 


Adam Wainwright vs. Tim Lincecum, 사실 3년전만 해도 둘의 맞대결이라면 정말 당대 최고의 선발 투수 매치업으로 손색이 없는 흥행카드가 아닌가. 그러나 Lincecum은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내면서 포스트시즌 선발진에 들지도 못하는 수모를 당했고, Wainwright 역시 3년전 Cy Young Ballot 2등의 포스에는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물론 Waino는 TJS 복귀 이후 첫 시즌이기에 이 정도 해주는 것도 기특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2009년 Cy Young Ballot에서 Lincecum이 Waino를 제치고 상을 받은 것이 아직도 못마땅하기에, 이번 맞대결에서 꼭 Wainwright이 이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건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니 태클은 사절)


 

Probable Starters
(
미국시간)



10/18                  Adam Wainwright  (0-0, 7.88 ERA)  vs    Tim Lincecum (1-0, 1.08 ERA)   

  • 까놓고 말해서 Lincecum의 2012년은 상당히 안좋았다. 이 부분에 이견을 다실 분들은 없을 것으로 믿는다. ERA를 이용하든, FIP를 이용하든, Opp. OPS를 이용하든 어떤 통계적 수단으로 Lincecum의 2012시즌을 재어보아도 다른 결론은 나오지 않는다.  후반기 들어서 조금 정신을 차리나 싶었으나 9월에 다시 망가지면서 포스트시즌 선발 로테이션에서 탈락했다. 우리가 상대할 투수는 2008-2009 2년 연속 Cy Young 수상에 빛나는 The Freak이 아닌, 올 시즌 ERA 5.18에 Whip 1.47을 찍은 우완 투수이다.  Lincecum의 4차전 등판은 여러가지로 변수가 많은데, 일단 우리에게 긍정적인 부분을 살펴보자.


    Lincecum vs. RHB 


    Career


    ISplitSO/BBBAOBPSLGOPSBAbiptOPS+
    vs RHB as RHP3.10.232.303.344.647.30698
    vs LHB as RHP2.58.225.305.351.656.297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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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nerated 10/18/2012.

    2012

    SplitSO/BBBAOBPSLGOPSBAbiptOPS+sOPS+

    vs RHB as RHP

    2.26

    .282.352.462.813.336112131
    vs LHB as RHP2.00.232.330.392.722.2968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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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nerated 10/18/2012.


    커리어 내내 좌우 스플릿이 상당히 균등한 편이던 Lincecum은 올 시즌 우타자들한테 비정상적으로 많이 두들겨맞았다. 피 OPS가 .813, BAbip가 .336이면 정말 말 다한거다. 반면 이렇게 최악의 시즌을 보낸 것에 비해 좌타자들을 상대로는 생각보다 많이 나쁜 성적을 기록하지는 않았다. 우타 위주의 Cardinals 라인업 입장에서는 이런 Lincecum을 상대로 쫄 이유가 전혀 없다. 게다가 아래 상대 전적을 보시면 더더욱...


    Lincecum vs. Cardinals - 피할 곳이 없다

    PA AB H 2B 3B HR RBI BB SO BA OBP SLG OPS
    Matt Holliday 38 34 10 2 0 0 1 4 11 .294 .368 .353 .721
    Skip Schumaker 24 23 7 1 0 1 2 1 5 .304 .333 .478 .812
    Carlos Beltran 20 14 7 3 0 1 4 6 1 .500 .650 .929 1.579
    Yadier Molina 19 18 7 0 0 0 1 1 2 .389 .421 .389 .810
    Jon Jay 7 6 2 0 0 0 1 0 3 .333 .333 .333 .667
    Daniel Descalso 4 4 2 0 1 0 0 0 1 .500 .500 1.000 1.500
    David Freese 4 4 0 0 0 0 0 0 0 .000 .000 .000 .000
    Allen Craig 3 2 1 0 0 1 2 1 0 .500 .667 2.000 2.667
    Total 122 108 36 6 1 3 11 13 24 .333 .405 .491 .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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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nerated 10/18/2012.

    Lincecum 홈/원정 Split 


    ISplitWLW-L%ERAGGSIPHRERHRBBIBBSOWPBFWHIPSO/9SO/BB
    Home49.3084.151717102.09349477493100104471.3928.82.04
    Away66.5006.43161684.0906260164109073781.5609.6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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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nerated 10/18/2012.


    Lincecum의 Playoff 등판일지


    NLDS Game 2 vs Reds: 2IP, 1H, 0R, 0BB, 2K

    NLDS Game 4 at Reds: 4.1IP, 2H, 1R, 0BB, 6K

    NLCS Game 1 vs Cards: 2IP, 0H, 0R, 1BB, 1K


    Total: 8.1IP, 3H, 1R, 9K


    Lincecum이 이번 3차례 Playoff 등판에서 보여준 평균 패스트볼 구속은 89.8~90.8마일 사이로, 선발 등판을 할 때와 큰 차이가 없었다. 즉, 흔히 선발 투수가 Reliever로 전환했을 때 얻을 수 있는 Velocity Boost (가령 Joe Kelly, Lance Lynn 도 이런 구속 증가빨을 받지 않았는가)가 없었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layoff 등판에서 SO/BB 비율은 크게 늘어나고 스트라이크 비율이 15% 가량 증가하는 등 (정규시즌에 비해) 피칭 내용이 상당히 좋아졌다. 이 현상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Fangraph의 Jeff Sullivan이 상당히 흥미로운 분석을 해놓았는데, 소개해드릴까 한다.


    그가 제기하는 의문은 다음과 같다. Lincecum이 올 시즌을 망친 큰 이유 중 하나는 주자가 있을 때 상당히 흔들렸다는 점이다. (아래 스플릿 참고)  주자가 나갔을 때 저렇게 급격히 OBP와 SLG가 올라간다는 것은 멘탈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왜 저는 Garcia가 생각나는 것일까 -_-) Lincecum 처럼 섬세한 Mechanic을 지닌 투수에게는 세트 포지션에서의 구위 및 커맨드 저하라고 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Lincecum        (avg/obp/slg/wOBA)

    Bases Empty : .248/.319/.421/.324   

           Men on : .254/.370/.434/.349

               RISP: .271/.400/.487/.378


    현재 Lincecum은 Playoff 들어서 주자가 없을 때에도 주자가 있을 때와 거의 같은 메카닉으로 공을 던지고 있으며, 적어도 여태까지는 이로 인해서 투구 밸런스에 긍정적인 도움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NLCS 1차전에서 Lincecum이 던지는 모습인데, 첫 이닝에 주자를 1루에 두고 던지는 모션과 그 다음 이닝에 주자 없이 던지는 모션에서도 키킹이나 와인드업이 생략된 모습이다. 




    너무 적은 샘플이라서 함부로 단언하기는 힘들지만, Lincecum은 정말 Pitching out of stretch를 통해서 투구 밸런스를 찾은 것일까? 만약 그렇다면, Lincecum은 우리가 원하는 ERA 5.18짜리 투수의 모습보다 더 강력한 모습일 수 있다 (그렇다해도 90.8마일의 평균구속과 우타자 위주의 우리 라인업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플러스 요소이다). 방심하지 말도록 하자.

  • Waino는 올 시즌 원정보다 홈에서 확연히 나은 투구내용을 보였으며, NLDS 5차전에서의 쓴 경험 뒤 첫 등판이기에 기대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주무기인 12-6 Curve의 위력은 딱히 논란의 여지가 없으나, Nats 타자들이 보여주었듯 Waino의 커터와 포심은 커맨드가 받쳐주지 않을 경우 배팅볼이 될 가능성이 있다. 경기 초반에 실점하지 않고 패스트볼 커맨드와 스트라익존을 찾는 게 포인트일 것이며, 초반을 잘 넘기면 6이닝 이상 버텨줄 것으로 기대한다. (불펜 과부하를 피하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에서 Waino가 최소 6이닝은 소화해주어야 할 것이다. 3차전에서 Giants는 불펜을 상당히 아꼈다)


    Waino vs. Giants

    PA AB H 2B 3B HR RBI BB SO BA OBP SLG OPS
    Hunter Pence 38 38 11 3 0 1 1 0 11 .289 .289 .447 .737
    Xavier Nady 25 23 9 0 0 0 3 1 2 .391 .440 .391 .831
    Angel Pagan 15 12 4 0 0 0 2 3 4 .333 .467 .333 .800
    Pablo Sandoval 11 10 3 0 0 0 1 1 1 .300 .364 .300 .664
    Gregor Blanco 7 6 1 0 0 0 0 1 1 .167 .286 .167 .452
    Marco Scutaro 7 6 2 0 0 0 1 0 0 .333 .286 .333 .619
    Brandon Belt 6 4 1 1 0 0 0 2 0 .250 .500 .500 1.000
    Brandon Crawford 6 6 3 1 0 0 2 0 1 .500 .500 .667 1.167
    Buster Posey 6 5 2 0 0 0 1 1 0 .400 .500 .400 .900
    Total 172 158 47 7 0 1 14 10 26 .297 .339 .361 .700
    Provided by Baseball-Reference.com: View Play Index Tool Used
    Generated 10/18/2012.


    우리 3-4-5번인 Holliday-Craig-Molina가 33타수 5안타를 치고 있지만, Sandoval-Posey-Pence 역시 33타수 6안타로 도찐개찐이다. 이 쪽 타선이 답답한 것이 뭐 하루 이틀이겠냐마는, 어찌되었든 똑같이 못치고 경기까지 지는 것보단 -_- 낫지 않은지;;



           


Miscellaneous


  • 아무래도 현재 가장 팬들이 기다리는 뉴스는 Beltran의 상태일텐데, 경기 당일이 되어봐야 출장 여부가 알려질 듯 싶다. Matt Carpenter가 물론 3차전에 정말 대단한 활약을 해주긴 했지만, Beltran이 건강하다면 당연히 그가 선발 우익수로 출장할 것이다. 만약 Beltran이 없이 경기를 치른다면 현재 팀 공격의 흐름을 매번 끊기만 하고 있는 Holliday-Craig-Molina가 더욱 답답하게 느껴질 것은 자명한 일이다. 

  • 많은 연장전과 투수전이 양산되고 있는 이번 Playoff의 경향을 분석한 재미있는 글이 있어서 소개한다. Fangraphs의 Jeff Sullivan에 따르면, 이번 Playoff에서 각 팀 타자들의 성적을 평균을 내면 .227/.291/.349에 BABIP .274가 나온다고 한다. 이는 Jose Molina의 2012시즌 성적과 비슷하다. 즉, Playoff에 진출한 팀들은 마치 9명의 Jose Molina로 이루어진 타선하고 큰 차이가 없는 공격력을 (평균을 내봤을때) 보였다는 뜻이다. 반면 평균 FIP와 ERA은 상당히 낮은데, (3.05 ERA. 3.49 FIP), 이는 1990년 이후 최저치라고 한다. 한번쯤 재미삼아 읽어보시라고 링크를 걸어본다.   http://www.fangraphs.com/blogs/index.php/missing-offense-last-seen-in-september/

  • Jake Westbrook이 WS 엔트리 진입을 노리는 가운데, Lance Berkman까지도 WS에서 뛸 가능성이 있다는 설레발을 치고 있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WS에 진출할 쯤 플레이할 수 있는 컨디션에 오를 것 같으며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Westbrook의 불펜세션 때 Berkman을 세워두고 했다는데, Westy의 말에 따르면 Berkman의 상태가 괜찮아 보였다고 한다)


     Mozeliak은 "Berkman의 열정과 의지를 감사히 생각한다" 며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는데, 야수들의 부상이 없다고 가정했을 때 Berkman이 엔트리에 들을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고 생각한다. 일단 경기 감각이 워낙 떨어져 있고 이 마당에 Rehab을 하기도 힘든 노릇이니;;; WS는 DH까지 써야하는 시리즈기에 혹시? 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일단 아직 NLCS가 많이 남았으니 Berkman은 나중에 생각하도록 하자.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덧붙이자면, 필자가 좋아하는 글귀 중 "If it ain't broke, don't fix it." 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현재 Matheny의 관점과 상당히 겹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댓글을 달면서 새벽시간에 열심히 경기를 지켜보는 (저를 포함한) 열성팬들 입장에서는 답답한 부분도 많지만, 결과적으로 봤을 때 Matheny는 감독 경험 없는 생판 초짜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WS 진출에 2승만을 남겨놓고 있다. 팬들 입장에선 7Mu-8Bo-9Mo가 너무 뻔한 것 같고, 3-4-5에 Holliday-Craig-Molina만 고집하는 게 답답하지만, 감독 입장에서는 어찌되었든 그 고집 (설령 그 고집이 아둔한 아집이라고 해도)으로 여기까지 올라온 것 아닌가. 


    필자 역시 올 시즌 정말 Matheny의 경기 운영이 마음에 들지 않은 적이 셀 수 없이 많고, 분명 몇 몇 경기는 Matheny가 다른 결정을 내렸다면 이겼을 수 있는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Matheny가 하는 모든 Move들이 비웃음을 사거나 "삽질"로 오인받아야 하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팬들은 선수가 아니기에 감독을 따를 필요는 없지만, 분명한 성적을 내고 있는 감독을 존중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하며, Cardinals Fan으로써 개인적으로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Cards Fan들의 선수와 구단을 향한 Respect이기에 욕먹을 각오를 하고 사족을 남긴다. 부디 건방지게 듣지 마시기 바란다. :)) 


Go Cards!

Posted by Doo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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