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포수가 Cruz로 결정되고, Linebrink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함에 따라, 시즌 개막을 맞이할 25인 로스터가 확정되었다.

로스터, 페이롤 현황 (4/2)


Anderson이 이번에도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내려간 것은 약간 안타깝긴 한데... 타석에서의 맹활약과 좌타라는 이점에도 불구하고 선택을 받지 못했다는 것은 결국 그의 수비에 대한 코칭스탭의 매우 낮은 평가를 반증하는 것이다.

조만간 Craig이 돌아오면 Sugar Robinson을 내려보내면 될 것 같은데, Skip이 복귀하는 경우는 다소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Komatsu는 Nats와 트레이드를 하지 않는 이상 AAA에 내려보낼 수가 없으므로 아마도 Matt Carpenter를 강등시켜야 할 것 같은데.. 이렇게 되면 벤치의 짜임새가 오히려 더 안좋아지는 것이다. 그냥 DL에 계속 있으면서 보조 코치 역할이나 하면 안되나.. -_-;;

Linebrink는 굳이 넣어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 Cleto나 Reifer는 던지는 꼴을 보니 마이너에서 좀 더 굴러야 할 것 같고, Sanchez는 아직 컨트롤이 잡히지 않고 있으므로, 최저연봉에 Linkebrink를 쓰는 것이 그렇게 나쁜 선택은 아닌 것 같다. 적어도, 작년의 Batista나 Franklin보다는 나은 투수이다.


이제 곧 개막인데.. 주전들의 건강 관리를 잘 해서 올해에도 플레이오프 때 매일 게임 쓰레드를 새로 올리게 되었으면 한다. ㅎㅎ




Posted by FreeRed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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