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0'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22.05.10 2022 4월 Farm Report (3)

by 떠돌관조

본 글은 글쓴이의 개인적 의견이 담겨있습니다. 아직 견해에 있어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또한 본 내용은 4월 마지막 시리즈 종료일인 5월 2일을 기준으로 작성된 것임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링크는 개인 블로그에 올린 주간 팜 정리글입니다.

1주차 리포트 : https://m.blog.naver.com/wany0127/222699069455

1위 유망주의 품격포 [Weekly Nest]

주간 카즈 산하 마이너리그팀 성적 MEM AAA (주간 3승3패 / 시즌 3승3패) vs GWN 승 (2-1) / 패 (...

blog.naver.com

2주차 리포트 : https://m.blog.naver.com/wany0127/222705543039

속속들이 등장하는 오모시로이한 핏챠들 [Weekly Nest]

주간 카즈 산하 마이너리그팀 성적 MEM AAA (주간 3승3패 / 시즌 6승6패) vs CLT 승 (9-2) / 승 (...

blog.naver.com

3주차 리포트 : https://m.blog.naver.com/wany0127/222712426808

리베라토어 7이닝 무실점 완벽투! [Weekly Nest]

주간 카즈 산하 마이너리그팀 성적 MEM AAA (주간 3승 3패 / 시즌 9승 9패) vs OMA 승 (2-1) / 패...

blog.naver.com

4주차 리포트 : https://m.blog.naver.com/wany0127/222719986144

졸스신 게 섰거라! 예페즈 납신다! [Weekly Nest]

주간 카즈 산하 마이너리그팀 성적 MEM AAA (주간 5승 1패 / 시즌 14승 10패) vs DUR 승 (10-0) /...

blog.naver.com



Memphis Redbirds


Pitcher Top 3


Matthew Liberatore (SP)

3W 2L || 5G 28.1IP || 4HR 1HB 6BB 34SO
ERA 3.18 || FIP 3.68 || whip 1.02 || AVG .230
K/9 10.80 || BB/9 1.91 || HR/9 1.27
SwStr% 13.4% || GB% 42.4%

시즌 첫 등판을 3.2이닝 동안 2피홈런을 허용하며 4실점으로 털리더니 이후 두 경기를 5이닝 소화에 성공. 하지만 홈런을 빼놓지 않으며 각각 5이닝 2실점, 5.2이닝 4실점으로 애매한 성적을 거뒀다. 다행히 반전을 이뤄내며 두 경기 연속 7이닝 무실점 호투한 Libby는 올시즌 탈삼진에 눈을 뜬 듯 하다. 직전 두 시즌 K/9가 각각 8.73과 8.88로 9에 채 닿지도 못했던 그는 이번달 해당 수치에서 10.80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변화를 이뤄냈다. 90마일 중반 속구, 솔리드한 체인지업, 매력적인 12-6 커브, 그리고 슬라이더까지 괜찮은 구종들을 장착하고 있는데, 결국 문제는 들쭉날쭉한 제구와 피홈런 이슈다. 당장 올시즌만 봐도 무볼넷 경기 세 번에 3볼넷 경기 두 번인데다 시즌 4피홈런을 연속된 세 경기에서 몰아줬다. 꾸준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시급하다.



Zack Thompson (SP)

1W 0L || 5G 22.1IP || 3HR 2HB 3BB 27SO
ERA 4.03 || FIP 3.50 || whip 0.81 || AVG .188
K/9 10.88 || BB/9 1.21 || HR/9 1.21
SwStr% 11.8% || GB% 47.2%

지난해 80마일 중후반대 똥볼을 뿌려대더니 한 시즌만에 드랲때 기대했던 90마일 중반대 파이어볼러로 변모. 구단에서 믿고 밀어붙인 보람이 있는 듯 하다. 단순히 공만 빨라진게 아니라 제구도 안정된 모습. 안정된 제구로 S%를 .600에서 .670으로 끌어올리며 BB/9는 5.52에서 1.21로 떨어졌다. 특히 이녀석 커브가 굉장히 매력적인데, 결정구로도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묵직한 속구와 매력적인 브레이킹볼 조합은 빅리그 불펜으로 뛰어도 크게 문제없을듯. 물론 선발 자원으로 키워온 놈이지만, 당장 빅리그 로테이션도 가득 차있고 좌완 불펜도 변변찮은 마당에 불펜에다 한번 갖다 쓰는거도 나쁘지않아보인다. 암튼 좀만 더 키워서 자리가 어디든 빅리그에서 던지는거 보고싶다.



Jake Walsh (CL)

1W 0L 6SV || 9G 11IP || 0HR 0HB 5BB 16SO
ERA 0.82 || FIP 1.95 || whip 1.00 || AVG .158
K/9 13.09 || BB/9 4.09 || HR/9 0.00
SwStr% 12.7% || GB% 27.3%

Bosiokovic이 부상으로 나가리된 뒤 붙박이 마무리로 뛰고있는 Walsh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이어가는 중. ST에서 Pallante한테 밀려 시즌을 Memphis에서 시작하게 됐지만, 지금 흐름으론 빅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 듯 하다. 병갑이가 아시아에서 주워온 두 놈이 큰 똥을 싸놓고 있는 와중이라 더 아쉬울따름. 이제 26인 로스터가 시행돼서 올라갈 길은 더 좁아졌다. 만간에 VerHagen도 IL에서 돌아오는 마당에 당장 또 누가 내려오던가 할 판. 근시일 내에 보긴 힘들 듯하다. 다만 조금 걸리는 점이 있는데, 플라이볼 비율이 좀 많다(FB% 54.5%). SwStr%이 불펜치고 높은 편도 아니다. 일단 조금만 기다려보자.



Johan Oviedo (SP) : 오락가락한다. 이닝이든 실점이든 볼넷이든 삼진이든 모든 부문에서 말이다. 좋은날과 안좋은 날의 차이를 느끼는 중. 피홈런이 벌써 8개다.

Connor Thomas (SP) : 언럭키 Hudson. 땅볼 유도는 기가막히게 잘하는데(GO/AO 5.00) 공이 좀 히터블하다. 최근엔 의외로 삼진도 잘 잡아내는 모습.

Junior Fernandez (RP) : Walsh가 마무리에서 잘 하고있다면 이녀석은 셋업자리에서 활약 중. 초반에 좀 후드려맞아서 스탯은 아직 볼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최근 흐름은 좋다. 올해 마지막 기횐데 잘 살리길.


Worst


T.J. Zeuch (SP) : 선발로 꾸준히 출장하며 꾸준히 털리는 중. 아직 5이닝 소화가 없다. 토론토 1라 출신을 주워오며 Chris Carpenter 시즌2를 꿈꾼것 같지만 현실은 시궁창. 얘도 뭐 1년 박고 쓰다보면 올해 Thompson처럼 반등하나?

Thomas Parsons (RP) : 지난해 선발자리에서 물러나 불펜으로 나서고 있지만 크게 개선된 점이 보이지 않는다. 존 한가운데 쑤셔박다보니 피홈런은 13이닝에 벌써 4개. 볼넷도 이닝당 2개 꼴로 내주고있는지라 곧 정리될 듯 하다. 작년 ST에서의 활약은 말그대로 한낱 꿈에 불과했다.


Batter Top 3


Nolan Gorman (2B)

20G 78AB || 6BB 30SO || 19R 16RBI 11HR
.321 .372 .769 / 1.141 || wRC+ 189
K% 34.9% || BABIP .368 || HR/FB 47.8%
Pull 40.8% || Cent 26.5% || Oppo 32.7%

이달의 모범 납세자 상. 11홈런을 때려내기 위해 30삼진을 세금마냥 냈다. 많이 번 놈이 많이 내야한다는걸 몸소 실천 중이다. 다소 편식하는 경향도 있는데, 홈런 11개 때려내는 동안 2루타는 2개 뿐이다. 사실상 단타 아니면 홈런인 셈. 게다가 초반엔 솔로포만 주구장창 치며 그닥 영양가 없는 스찌질만 해댔다. 그래도 일단 홈런을 줄곧 잘 때려내고 있는 점, 그리고 좌완상대로도 괜찮은 성적을 내고 있는 점(.259 .344 .593, 7안타 3홈런) 등은 고무적이다. 다만 득점권에서의 부진(.158 .227 .316, 1홈런 11삼진)은 여전히 해결해야할 부분. 암튼 Marmol동님이 Gorman은 콜업하면 무조건 Everyday로 쓴댔으니 성급하게 올릴 일은 없을 것 같다.



Juan Yepez (1B)

21G 82AB || 5BB 21SO || 14R 23RBI 8HR
.280 .326 .634 / .960 || wRC+ 144
K% 23.6% || BABIP .278 || HR/FB 28.6%
Pull 41.9% || Cent 24.2% || Oppo 33.9%

첫주에 죽쑤더니 이후 스퍼트에 성공하며 정상궤도에 진입하는데 성공. 스찌질하던 Gorman과는 다르게 다득점포를 기가막히게 잘 쏘아올리며 타점부문 리그 3위에 올라있다(23타점). 한 경기 쓰리런포 두 방은 경이로울 수준. Gorman이 비정상적으로 많이쳐서 그렇지 홈런도 8개로 페이스가 빠르다. 득점권에서 때려낸 홈런이 시즌 홈런의 절반인 4개일 정도로 영양가도 만점. 그냥 좌우완 안가리고 공략하고 득점권에서도 잘 치고있다. 갑작스런 졸스신의 합류만 아니었다면 지금쯤 빅리그에서 지명타자 플래툰 자리는 보장받고 있을텐데 참... 아, Jeff Albert 매직에 안빠진게 오히려 다행인건가? 그냥 Memphis에서 좋은 분위기로 시즌 시작한게 나은걸지도 모르겠다.



Alec Burleson (LF)

19G 74AB || 7BB 12SO || 15R 14RBI 6HR
.284 .346 .568 / .914 || wRC+ 138
K% 14.8% || BABIP .268 || HR/FB 22.2%
Pull 37.1% || Cent 19.4% || Oppo 43.5%

프로 2년차가 트리플a 레벨에 제대로 적응했다. 덩치에 비해 떨어진다고 평가되던 파워도 벌써 6홈런을 때려내며 평가를 뒤집으려 하고있다. 무엇보다 앞의 둘 보다 삼진을 덜 당한다는 점이 인상적. 삼진 12개면 Gorman 30삼진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숫자다. 득점권에서도 집중력있는 모습으로 타점먹방을 이어나가고 있다. 생긴거만 보면 언럭키 벅만선생이다. 문제는 좌상바 기질이 있다는 것(좌완상대 .130 .259 .261, 1홈런). 다행히 손도 못대는 수준은 아니지만, 우완 상대 성적(.353 .389 .706, 5홈런)과 비교하면 천지차이다. 반쪽짜리 선수로 안남으려면 해결책을 찾아야할듯.



Evan Mendoza (SS) : 시즌 초반 뽀록인지 모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벌써 홈런수는 지난 두 시즌간 때려낸 홈런 합을 넘어섰다. 이정도 수준이면 당장 디졸이놈보다 잘치지않을까 싶을 정도.

Ben DeLuzio (OF) : 어디서 주워온 27살 노땅이라 유망주라하긴 좀 그런데, 어쨋든 4홈런이나 쳐내며 은근 쏠쏠한 모습. 물론 별 기대는 안 한다.

Ivan Herrera (C) : 초반엔 아주 삽을 푸더니 최근 버닝에 성공. 주가를 다시 올리는데 성공했다. 곧 있을 야디의 은퇴 이후 키즈너만 믿고 가기엔 리스크가 너무 큰 상황. 어쨋든 우린 이놈의 성공을 빌어야한다.



Worst


Conner Capel (OF) : 홈런 4개다. 도루 6개다. 이거만 보면 좋다. 문제는 정확도와 출루율이 너무 떨어진다. 타율 .211에 출루율 .233은 주전에게 그닥 어울리지 않은 수치. 기복이 너무 크다.

Luken Baker (1B) : 3홈런. 근데 타율이 .192다. 출루율은 뭐 말할것도 없다. 적은 기회가 아니었지만 전혀 살리지 못하고있다. 같은 백뚱 Burlson과 비교되는 모습.


Springfield Cardinals


Pitcher Top 3


Connor Lunn (SP)

2W 2L || 5G 27.2IP || 2HR 2HB 4BB 30SO
ERA 3.90 || FIP 3.37 || whip 1.19 || AVG .269
K/9 9.76 || BB/9 1.30 || HR/9 0.65
SwStr% 9.4% || GB% 39.7%

주목받진 못했지만 지난해 Peoria에서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키며 이닝 먹방을 찍은 녀석. 올시즌 한 레벨 올라와서 비슷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일단 볼넷 허용이 적다보니 이닝을 잘 먹는다. 탈삼진도 준수하게 잡아내는 편이지만 문제는 피안타가 너무 많다는 것. 90마일 초반대의 속구와 구속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슬라이더 조합을 주로 던지는데, 오프스피트 구종인 체인지업의 완성도가 낮아 잘 쓰지 않는 점이 아쉽다. 그래도 일단 나무차보다는 기대치가 높다고 본다. 빅리그 하위로테나 롱릴리프 정도로 성장해주면 더할나위 없다.



Cory Thompson (RP)

0W 0L 0SV || 6G 7.2IP || 0HR 0HB 3BB 10SO
ERA 0.00 || FIP 2.51 || whip 1.04 || AVG .192
K/9 11.74 || BB/9 3.52 || HR/9 0.00
SwStr% 15.1% || GB% 53.3%

지난해 중순 마이너 계약으로 주워온 27살짜리 우완투수. Reds 출신이다. 어떤 사유로 방출됐는진 모르겠지만 성장세가 나쁘진 않다. 카즈 합류 후엔 탈삼진이 크게 늘려 순항 중. 현재 BABIP가 .313인데도 피안타율이 .192로 낮다. 꽤 긁어볼만한 복권일지도.



Tyler Pike (RP)

0W 1L 0SV || 5G 12IP || 0HR 2HB 2BB 12SO
ERA 3.00 || FIP 2.95 || whip 1.00 || AVG .222
K/9 9.00 || BB/9 1.50 || HR/9 0.00
SwStr% 9.8% || GB% 63.6%

이녀석도 위에놈과 비슷한 시기 어디서 주워온 28살짜리 좌완투수다.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더니, 더블a레벨 생활 4년차만에 좀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는 중. 주로 2~3이닝을 소화하며 선발 뒤에서 1+1 느낌으로 등판하고 있다.



Freddy Pacheco (CL) : 마무리로 나서며 순항 중. ST때 영 밋밋한 공을 던졌는데, 잘 던지는거 보니 단순히 경험치 부족이었던 듯 하다. 다만 FIP가 다소 높고, BABIP 신의 가호가 서려있는듯해서 던지는걸 조금만 더 보고싶다.

Domingo Robles (SP) : Bucs 팜에서 트레이드로 야심차게 주워온거치곤 성장세가 영 느린 녀석. 지난해도 스타트는 좋았는데 뒤에 급격히 하락세에 접어들었었다. 삼진이 많은 유형은 아닌데 그렇다고 땅볼러도 아니다. 이 팀이랑 핏이 맞는지 모르겠다.

Garrett Williams (SP) : 여긴 뭐 다 어디서 주워온 놈들만 있는지. 이녀석도 룰5드랲 마이너페이즈에서 주워온 놈이다. 지난해 Memphis에서 시원하게 말아먹고 봄땅에 내려왔는데 올시즌도 봄땅에서 시작했다. 선발로 뛰며 생각보다 괜찮은 폼 보여주는 중.



Worst


Johan Quezada (RP) : 초반에 너무 흔들렸다. 땅볼은 잘 유도해낸다면 볼넷이 너무 많았다. 그나마 최근 페이스는 괜찮은 편.


Batter Top 3


Moises Gomez (OF)

18G 68AB || 6BB 22SO || 22R 25RBI 11HR
.412 .453 .985 / 1.438 || wRC+ 240
K% 29.3% || BABIP .472 || HR/FB 68.8%
Pull 55.3% || Cent 17.0% || Oppo 27.7%

Rays에서 주워왔는데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간단히 말하자면, Gorman의 홈런 페이스에 Yepez의 홈런 영양가를 더했다. 물론 그러다보니 삼진은 많다. 그래도 초반보단 아니지만 꾸준한 타격감을 이어나가는 중. 바빕신의 가호가 있었다지만 일단 장타를 주구장창 때려내니 의심보단 환호부터 하게 된다. 조만간 Memphis에서 시험해보고 괜찮다면 복권 긁어봐도 될 듯.



Pedro Pages (C)

14G 42AB || 9BB 12SO || 7R 12RBI 3HR
.333 .442 .619 / 1.061 || wRC+ 165
K% 23.1% || BABIP .393 || HR/FB 37.5%
Pull 53.1% || Cent 28.1% || Oppo 18.8%

19시즌 6라운더. 수비형 포수인줄 알았는데 포수 유망주들 중에 빠따를 제일 잘치고 있다. 일단 장타툴이 제대로 터지며 Herrera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 중. 근데 대신 팔을 제물로 바쳤는지 13도루 허용하는 동안 도루저지는 하나 뿐이다. 이세계 트럭에라도 치였는지...조금 당황스럽다.



Jordan Walker (3B)

18G 70AB || 10BB 19SO || 14R 8RBI 1HR
.329 .434 .443 / .877 || wRC+ 135
K% 22.9% || BABIP .440 || HR/FB 9.1%
Pull 39.2% || Cent 25.5% || Oppo 35.3%

우리가 기대했던 모습은 장타 뻥뻥 터뜨리는 올스타급 파워히터였는데 여기 왠 똑딱이 도루머신이 자리해있다. 23안타 중 장타는 5개, 그 중 홈런은 하나다. 게다가 4월 한 달간 7도루를 성공했다. 얘 뭐지 싶다. 그나마 근래들어 장타력이 슬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는건 긍정적 요소. 좌우완, 득점권 가리지 않고 잘 때려내고 있는 점도 희망적이다. 하긴 몇주 후에 겨우 20살 되는 녀석에서 너무 많은걸 바래선 안된다. 천천히 자라기만 바래야지...근데 수비는 하는거 보니 1루로 가긴 해야겠더라.



Chase Pinder (OF) : 17시즌 7라운더. 월초에 5안타 경기와 4안타 경기를 연이어하며 버닝했다. 물론 그 이후로 하락세다.

Matt Koperniak (OF) : 이 24살의 영국신사는 벌써 3홈런을 때려내는 등 초반 페이스가 나쁘지 않다. 최근 조금씩 타격감이 떨어지곤 있지만, 기본적으로 볼삼비가 나쁘지 않아 조금 지켜볼 가치는 있어보인다.

Malcom Nunez (1B) : 한때 유망주 순위가 꽤 높았던 3루 유망주였다. 지금은 Walker에게 밀려 1루수로 출장 중. 생긴거만큼 장타를 잘 때려내질 못하더니 올시즌은 눈야구로 방향을 잡았나보다(15볼넷 9삼진).



Worst


Todd Lott (1B) : 24살의 19시즌 9라운더. 지난해 Palm Beach에서 좀 치나 싶었는데 레벨이 올라갈수록 하락세다.

Delvin Perez (SS) : 곧 Winn에 밀려 실직하실 분이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반등에 성공해 현재 메츠 마이너에서도 쏠쏠하게 쳐주고있는 Plummer와 같은 길을 걷지 못했다. 실패한 1라운더라는 꼬리표를 끝내 떼어내지 못할 듯.


Peoria Chiefs


Pitcher Top 3


Gordon Graceffo (SP)

2W 0L || 4G 21.2IP || 1HR 0HB 1BB 30SO
ERA 0.83 || FIP 1.58 || whip 0.51 || AVG .133
K/9 12.46 || BB/9 0.42 || HR/9 0.42
SwStr% 18.4% || GB% 36.4%

올시즌 히트상품. 드랲때만해도 90마일 초중반대로 평가되던 속구 구속은 지난해부터 오르기 시작하더니 90마일 중후반대를 던지는 투수로 변모했다. 100마일을 찍기도 했다고. 존을 공격적으로 공략하면서도(S% .700) 높은 SwStr%를 기록하는 말그대로 먼치킨형 투수다. 빠른 구속을 가졌음에도 21.2이닝 동안 1볼넷 밖에 내주지 않는 건 사기 수준. 어쩌면 차기 에이스감일지도 모르겠다. 오히려 유망주시절 가짜놈보다 기대치가 더 높아진 모습. 하지만 아직 김칫국은 이르다. 더 높은 레벨에서 증명해낼 필요가 있다.



Michael McGreevy (SP)

1W 0L || 5G 28.1IP || 1HR 0HB 2BB 26SO
ERA 1.27 || FIP 2.44 || whip 0.67 || AVG .170
K/9 8.26 || BB/9 0.64 || HR/9 0.32
SwStr% 12.1% || GB% 48.6%

Graceffo가 제구보단 구위가 앞서는 유형이라면, McGreevy는 구위는 조금 떨어지더라도 보다 더 정교한 제구를 가졌다. 할배 딜리버리를 과감히 버리고 투구폼을 수정한 덕을 톡톡히 보는 중. 기존의 제구력을 바탕으로 좀 더 묵직한 공을 던지게 됐다. 직전 등판에서 조금 흔들리며 K/9 수치가 조금 망가졌지만, 삼진도 곧잘 잡아냈다. 물론 마찬가지로 좀 더 높은 레벨에서 증명해내야한다. 아무래도 Graceffo보다 구위면에서 조금 밀리다보니 기대치는 상대적으로 밀릴진 모르겠으나, 그 또한 지금 보여주는 모습이라면 18시즌 Mikolas 수준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Dionys Rodriguez (SP)

0W 1L || 4G 18IP || 1HR 0HB 10BB 21SO
ERA 2.00 || FIP 3.67 || whip 1.17 || AVG .167
K/9 10.50 || BB/9 5.00 || HR/9 0.50
SwStr% 13.2% || GB% 25.0%

앞서 말한 둘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그렇지 이녀석도 꽤나 좋은 구위를 가지고 있다. 제구가 조금 딸릴 뿐... 아직 속구-슬라이더 투피치 수준이라 선발로서 기대치가 그리 크진 않다. 추후 불펜 이동이 있을거란 평가가 있기도. 하지만 제구가 조금만 안정되고 체인지업이 평균 수준 정도만 되어준다면 선발자리도 아주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Logan Gragg (SP) : 19년도 8라운더. 기복이 좀 심하다. 지난해 후반 선발로서 가능성을 보이며 올시즌도 선발 자리를 따냈다. FIP는 3.15로 나쁘지 않은 편. BABIP가 .389로 다소 높다. 결국 인플레이 타구 허용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이다.

John Beller (RP) : 위에 언급한 Pike와 비슷한 롤로 주가를 올리고있는 좌완투수. 논드래프티 출신으로 올해 23세 시즌을 맞았다. 여러모로 얼마전 팀을 떠난 Austin Warner가 생각나는 유형의 선수. 아직 젊은 편이니 Warner완 다른 결과를 맞을지도 모르겠다.

Leonardo Taveras (RP) : 23살의 6년차 마이너리거로 잔뼈가 꽤 굵었다. 꾸준히 2할 정도의 피안타율을 기록하며 이 부분에선 나쁘지 않았지만, 문제는 결국 제구였다. 통산 BB/9가 9개 수준이다. 지난해엔 10.49를 찍기도. 올시즌엔 좀 달라질 수 있을지.



Worst


Levi Prater (RP) : 20년도 3라운더. 작년에도 못말리는 제구력으로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는데 올해는 더하다. 5.2이닝에서 볼넷이 9개. S%가 .520이다. 리스크가 큰 좌완이긴 했지만 이정도일줄은 꿈에도 몰랐을 듯.

Austin Love (SP) : 작년 드랲 대학투수 드래프티의 일원. 나머지 놈들은 잘 던지고 있는데 이녀석은 조금 기복있는 모습이다. 제일 문제는 장타 허용이 잦다는 것. 이닝도 꽤 잘 먹고 삼진도 잘 잡아내는데 이닝 선두타자를 쉽게 내보낸다던가 장타를 쉽게 허용하며 아쉬운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싶다.


Batter Top 3


Masyn Winn (SS)

16G 61AB || 9BB 12SO || 12R 12RBI 1HR
.393 .458 .656 / 1.114 || wRC+ 203
K% 16.7% || BABIP .460 || HR/FB 4.2%
Pull 35.3% || Cent 31.4% || Oppo 33.3%

지난해는 표면상 스탯에서 그닥인 모습이었다. 특히 삼진을 385타수에서 100개나 당하며 허무하게 물러나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지만 도루 32개를 기록할 정도의 빠른 발은 기가 막혔다. 올시즌은 타격에서 일취월장하며 주가 급상승 중. 조만간 드랲 동기 Walker를 만나러 봄땅을 밟을 듯 하다. 빠른 발을 이용해 벌써 5개의 3루타와 10개의 도루를 기록한게 압권. 좌중우 가리지않고 골고루 타구를 날리며 스프레이히터로서의 면모도 보여주는 중이다. 수비에서도 크게 오점을 보이고있진 않아 어쩌면 2~3년 뒤엔 카즈의 주전 유격수로 자리잡게될수도 있을 것 같다.



Jacob Buchberger (1B/3B)

18G 63AB || 8BB 13SO || 8R 16RBI 1HR
.381 .451 .460 / .911 || wRC+ 161
K% 18.3% || BABIP .469 || HR/FB 9.1%
Pull 38.0% || Cent 18.0% || Oppo 44.0%

24살의 논드래프티 출신. 나이가 많긴 하지만 올시즌 꽤나 좋은 흐름 속에 있다. Winn과 함께 팀내 최다 안타(24)를 기록중인 그는 장타력이 조금 딸리긴 하지만 팀내 최다 타점(16)에 올라있을 정도로 좋은 생산력을 보여주는 중이다. 일단 득점권 성적이 타출장 .455 .571 .500이다. 2-3루 상황에서 고의사구로 걸어나가기도 했다. 그만큼 강한 집중력을 보여주는 중이라는 것. 다만 문제점을 하나 꼽자면 땅볼이 너무 많다. GO/AO가 2.25인데다 GB%도 68%로 팀 내 압도적 최고치다. 곧 바빕신의 가호(BABIP .469)가 떨어져나간다면 그의 성적은 빠른 속도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Mack Chambers (IF)

17G 54AB || 4BB 12SO || 15R 14RBI 3HR
.278 .322 .500 / .822 || wRC+ 127
K% 20.3% || BABIP .300 || HR/FB 17.6%
Pull 31.1% || Cent 20.0% || Oppo 48.9%

좀 호리호리한 외형의 내야 자원. 지난해 11라운더 출신이다. 뽀록인진 모르겠지만 장타를 곧잘 때려내며 시즌 스타트가 인상적이다. 스위치히터인데 생산력은 좌타석에서만 보여주는 중. Winn이 봄땅으로 올라간다면 유격수 자리에서 기회가 좀 더 많아질지도?



Aaron Antonini (C) : 23살의 19시즌 18라운더. 약간 공갈포 유형의 선수인데, 통산 출루율이 타율보다 1할5푼가량 높다. 컨택은 좀 떨어지지만 선구안은 괜찮은 듯. 벌써 4홈런을 기록중이다.

Matt Chamberlain (RF) : 23살의 논드래프티 출신. Antonini랑 비슷한 유형이다.

Thomas Francisco (1B) : 작년 19라운더 출신. 22살이다. 1루수치곤 파워가 좀 떨어진다. 생긴건 딱 거포스타일인데 흠...



Worst


Mike Antico (OF) : 작년 8라운더 출신 24세 외야수. 지난해 Palm Beach에서 보여준 모습에 못미치고 있다. 적은 나이가 아니라 여기서 헤매면 힘들다. 당겨치기 비율이 50%를 넘는게 문제인듯.



Palm Beach Cardinals


Pitcher Top 3


Zane Mills (SP)

1W 1L || 4G 24.1IP || 2HR 2HB 3BB 16SO
ERA 2.96 || FIP 3.71 || whip 1.03 || AVG .274
K/9 5.92 || BB/9 1.11 || HR/9 0.74
SwStr% 12.6% || GB% 60.8%

작년 대학투수 드래프티의 일원. 이미 Peoria에서 뛰고있는 다른 동기들보단 조금 뒤쳐져있지만, 어쨋든 팜비치에선 순항중이다. 아직 피안타가 많은게 흠인데, 일단 제구가 좋으니 딴놈들처럼 구속 좀 붙이고 하면 쓸만해질지도. 땅볼유도가 기가막혀서 현재 Cards 색채와도 맞다. 근데 얘가 빅리그 도달할때까지 지금의 수비팀 이미지가 유지될진 의문이다.



Inohan Paniagua (SP)

0W 1L || 4G 21IP || 0HR 4HB 5BB 28SO
ERA 2.14 || FIP 1.96 || whip 0.86 || AVG .171
K/9 12.00 || BB/9 2.14 || HR/9 0.00
SwStr% 12.5% || GB% 57.8%

꽤나 밸런스있는 스탯을 기록중인 우완 선발자원. 올시즌들어 6이닝도 거뜬히 소화해내며 선발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올리고있다. 다만 사구가 좀 많은건 흠. 거의 매 경기 사구 하나씩을 적립중이다. 볼넷이 이닝대비 그리 많은편은 아닌데, 제구의 편차가 좀 큰듯.



Gianluca Dalatri (RP)

1W 0L 1SV || 6G 7IP || 0HR 0HB 2BB 15SO
ERA 0.00 || FIP -0.09 || whip 0.71 || AVG .125
K/9 19.29 || BB/9 2.57 || HR/9 0.00
SwStr% 20.5% || GB% 33.3%

지난해 Peoria 잠깐 찍먹했다가 크게 혼쭐나고 다시 Palm Beach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된 Dalatri. 겨우내 이를 제대로 갈고 나온건지 기세가 심상찮다. 미스터 제로의 면모를 이어가며 K/9는 20에 육박. 지난해 다소 많았던 피안타도 확 줄인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일단 타자들을 모조리 삼진으로 처리해버리고 있기 때문에 FIP가 마이너스 수치를 기록중이다. 올해는 Peoria에 올라서면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것인가.



Trent Baker (SP) : ST에 깜짝 승선하며 관심을 모은 23세 우완 선발자원. 일단 출발은 업다운이 심한 모습이다. 적은 나이도 아닌데 꾸준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보인다.

Andre Granillo (RP) : 초반에 볼넷을 많이 내주고 있긴 하지만, 체격이 6'4"/245로 좋아서 눈여겨보고 있는 낼모레 22살 되는 우완자원이다. 얘도 작년도 대학드래프티인데 구위가 꽤 괜찮은 편. 제구가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 조금 가다듬으면 꽤 괜찮을 것 같다.


Batter Top 3


Osvaldo Tovalin (1B/3B)

20G 78AB || 10BB 13SO || 6R 14RBI 1HR
.295 .371 .385 / .756 || wRC+ 124
K% 14.6% || BABIP .338 || HR/FB 5.0%
Pull 48.5% || Cent 24.2% || Oppo 27.3%


Tyler Reicheborn (OF)

19G 72AB || 10BB 14SO || 6R 7RBI 0HR
.250 .365 .292 / .657 || wRC+ 106
K% 16.1% || BABIP .310 || HR/FB 0.0%
Pull 27.1% || Cent 27.1% || Oppo 45.8%


Jeremy Rivas (SS)

20G 80AB || 3BB 21SO || 9R 6RBI 0HR
.275 .307 .325 / .632 || wRC+ 86
K% 23.9% || BABIP .355 || HR/FB 0.0%
Pull 41.9% || Cent 25.8% || Oppo 32.3%

Palm Beach는 빠따가 심각한 수준이다. FCL에 있는 Mejia, Baez, Cho 등이 올라와줘야 그나마 볼만할 것 같다.



Worst


Ryan Holgate (1B) : 외야서던 녀석을 1루로 포변까지 시키며 기대했지만 컨택이 영 떨어진다. 아직 잘 모르겠다.


'Cardinals > Prospec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 4월 Farm Report  (3) 2022.05.10
2021 Season Recap : Peoria Chiefs / Palm Beach Cardinals  (34) 2022.03.13
2021 Season Recap : Springfield Cardinals  (2) 2022.03.11
2021 Season Recap : Memphis Redbirds  (2) 2022.02.06
2021 Draft Thread  (93) 2021.07.12
2020 Draft Review (Undrafted Players)  (3) 2020.07.01
Posted by 떠돌관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yuhars 2022.05.10 19: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멋진 정리 감사합니다. 매주 매달 정리하고 코멘트 달기 힘드셨을텐데 노력의 흔적이 보이네요. 덕분에 좋은 정리 잘 봤습니다.

    저도 대충 몇명만 코멘트 해보자면...

    먼저 고먼의 삼진율이 우려스럽긴 한데 당기든 밀든 홈런 타구 대부분이 문샷으로 떠가는 걸 보니 빅리그에서 타율 0.250만 쳐도 홈런30개는 기대해 볼만할 것 같아요. 결국 큰 세금을 내고 있는 삼진율의 조정이 어느정도 되는냐가 관건이라고 보고 시범 경기에서나 득타율에서도 느꼈지만 프레셔에 큰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 않아서 올라오더라도 한동안 큰 조정기가 있을 타입이라고 보기 때문에 마이너에서 좀 더 조정하고 올라오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그래도 이미 견적 다 나온 디용을 보는 것 보다는 그래도 가능성이 있는 고먼을 보는게 더 재미있을 것 같아서 빨리 올렸으면 하는 마음도 있네요. ㅋㅋ

    리비는 대충 영상을 찾아보고 피칭을 본 느낌으로는 빠른 볼의 구위가 경기중에도 너무 오락가락 하더군요. 같은 95마일을 던져도 한번은 묵직하게 파고 들어가고 한번은 아주 히터블하게 들어가는 걸로 봐선 아직 투구 재생력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세컨 피치도 커브에서 슬라이더로 바뀐 느낌이 들던데 이건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암튼 좋을때의 빠른 볼 구위를 꾸준하게 유지한다면 씨마츠보다는 더 나은 투수가 될 가능성은 보이긴 합니다만 아직은 멀었네요.

    잭 탐슨은 빠른볼이 돌아오긴 했는데 짧게 본 영상들에선 빠른볼 슬라이더 커브가 전부 플러스와 보통 사이에 걸쳐있는 느낌이더군요. 제구도 아직 정교하지 않아서 구위로 눌릴려다가 쳐맞기도 하는 걸로 봐선 구위를 더 올릴 수 있는 불펜이 답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ㅋㅋ 암튼 이놈 투구폼은 볼때마다 위태위태한데 아파지기전에 빅리그에서 좀 써먹어봤으면 좋겠네요.

    벌레갑은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으로는 바닥은 높은데 확실한 툴이 안 보이는 게 아쉽더군요. 결국 이렇게 수비 포지션에서 강점을 보여주지 못하는 선수는 타격에서 확실한 뭔가를 가져야 하는데 아직은 그런 모습이 안 보여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벌레갑이 여타 유망주 기관에서 거론이 안되고 저평가 되는 이유도 결국 툴이 없어서니까요. 이런 유형이 믈브에서 한 자리를 차지 할려면 타격이 여기서 한번 더 터져야 한다고 보는데 이게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그래도 플로어가 높은 만큼 타격이 안터진다고 하더라도 트레이드 베잇으로는 쓸만할 것 같긴 합니다.

    모이세스 고메즈는 타격이 한번 개안한 느낌이긴 한데 아직 둘에이라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확실하고 가장 가치있는 툴인 파워툴에서 강점을 보인다는 건 확실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졸던 워커는 슬슬 AA볼에 적응되는지 볼넷도 좀 얻어내고 그러더군요. 우려했던 선구안이 생각보다는 좋은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해먼스 필드에서도 발현 안되고 있는 파워는 참 아쉽네요. RDS에서는 뻥뻥치던 넘이 이러는 걸 보면 아주 방어적으로 스윙하고 있나 보다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가진 몸뚱아리가 워낙 좋아서 결국 파워는 발현 될 거라고 보는데 그 시기가 좀 빨랐으면 좋겠네요. 기대보다 도루도 잘하는 걸로 봐선 덩치에 비해 발도 빠르고 어깨도 좋은 것 같은데 졸도가 팀에 계속 남게 된다면 1루수 보다는 우익수로 키워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냥 1루수로 키우기에는 이놈이 가진 어깨와 발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지금 우익수 보고 있는 놈 상태를 생각하면 골디 후계자 자리 기다리는 것 보다 그 자리 빼앗는 게 더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도 않네요. ㅋㅋ

    맥그리비는 구속이 좀 올라오긴 한 것 같은데 구위나 위닝샷적인 측면에서 확실한 뭔가가 없긴 한 것 같습니다. 11안타 쳐맞으면서도 존 파운딩 하는걸 보면 기조가 확실한 놈인 것 같긴 한데 결국 상대방을 구위로 찍어 누를수 없다면 선배인 비버를 롤 모델로 해서 확실한 위닝샷을 하나 개발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뭐 이게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요. 초반만 봤을때 생각보다 완성도가 높다고 봤었는데 최근 두들겨 맞는걸 보니 높은 에이에서 좀 더 다듬어야 할 것 같네요.

    그라세포는 맥그리비와는 다르게 확실한 구위가 있으니 하루 속히 AA로 올리길 바랍니다. 딱히 A+에 남아서 시험할 구종도 안보이고 이정도 구위로 남아서 배우거나 시험할 리그 수준도 아니니까요.

    메이션 윈은 98마일 던지는 유격수인데 어깨와 발은 원래부터 확실한 툴이고 기대보다 볼삼비가 좋고 컨택까지 되는 걸로 봐선 그릇이 생각보다 더 큰 것 같네요. 빠른발과 마이너 최고의 캐넌암을 고려해본다면 수비 센스만 있다면 믈브 최고의 수비수를 다툴만한 가능성도 보이는데 높은 레벨에서 높은 수준의 타격을 유지 할 수 있을지가 결국 이놈의 관건이 되겠죠. 무조건 이번 시즌 내로 둘에이에서 시험을 받을텐데 그 성적이 어떨지 아주 궁금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확실히 A볼에서는 어제오늘 리바스가 안타좀 때렸네 말고는 볼만한 애들이 없는데 빨리 루키볼이나 개막했으면 좋겠습니다.

    암튼 다시 한 번 좋은 정리 감사합니다.

    • BlogIcon 떠돌관조 2022.05.10 22: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부족한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제가 유망주쪽에 관심이 많은지라 심심할때마다 끄적이고있습니다. 아무래도 아직 많이 부족하고 선수들도 많다보니 선수들에 대해 제대로 정리 안 된 부분들이 많은데, 말씀해주신 내용들도 체크해서 활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2. BlogIcon jdzinn 2022.05.13 13: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우 정리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풀시즌엔 마땅한 슬리퍼도 없으니 걍 보던 놈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팜비치는 들여다 보는 게 시간낭비이고 루키볼에서 튀는 놈 생기거든 오프시즌에 체크해주는 정도로. 몇몇 뻔한 놈들이 전부라 딱히 신선한 관점도 없군여 허허

    리비는 그냥 패스트볼 정립 자체가 안 됐어요. 이건 뭐 싱패인지 포심인지도 모르겠고 메카닉은 새침한 주제에 암슬롯/릴리스 포인트는 어찌나 덜렁거리는지. 그 사이즈에 그 스터프도 한심한데 걍 아무 컨셉이 없는 투수임다. 특히, 주자 나가면 아직도 보크하고 폭투 던지고 ♬♬♪♪ 하죠. 마 그래도 슬라이더 세컨피치로 올라가고 패스트볼로 삼진 잡는 경기들도 있더라... 정도의 변화가 생긴 건 긍정적입니다. 그동안 걍 아무 변수 없이 허접했던 색기라. 저는 인마 드랩 때 사생팬이었다가 너무 실망스러워 거의 안티로 돌아선 케이스인데 망주 순위는 상승 추세라 당황스러워요. 사이즈나 이름값(마 그 자체가 포텐이지만) 빼고 보면 잘 쳐줘야 쿠니, 곰보빵 티어.

    탐슨은 이제 릴리버로 갱생 '가능성' 생겼다... 딱 그 정도 관점입니다. 확실한 플러스 피치는 없어도 55+ 수준의 스터프였는데 40으로 뚝 떨어졌다가 45~55로 회복한 정도? 어차피 수술대 올라갈 놈이고 제구도 별로라 선발로 기대치는 제로임다.

    졸먼은 스윙이 한결 좋아졌고 특히 몸쪽 공 후릴 때 궤적이 확실하게 잡힌 것 같더군여. 고질적인 컨택 이슈 때문에 적어도 2년은 콜업/강등 반복할 거라 봅니다. 졸닐처럼 안고 죽어야죠. 예페즈는 올라왔고. 언뜻 몬테로처럼 막 후릴 것 같은 이미지인데 나름 차분하고 스윙도 부드러운 놈이죠. 그 스윙 빅리그에서도 통할지 궁금합니다.

    벌레는 예전 브렛 월라스, 잭 칵스 같은 ♩♩♪ 퓨어히터 라인인데요. 파워 올리려다 선풍기 된 월라스나 끝내 아무것도 못한 칵스에 비하면 썩 대견하죠. 플라이볼 생산력이 완연히 좋아졌는데 삼진율은 떨어트렸으니 지 할 일은 다 했습니다. 이제 멤피스에서 컨시, 플디 챙기면 되겠습니다. 빅리그에선 어차피 디커슨 롤이라 포지션, 좌상바 같은 건 상관 없구요.

    홀단이는 살아보겠다고 이치로 놀이하는 꼴이 일단 똑똑해 보입니다. 운동능력도 기대 이상이라 포지션 걱정 없고 파워는 원래 걱정 없고. 유사타코놈 손만 안 타면 셀프로 잘 크겠어요. 좀 많이 커다오ㅎㅎ 갓메즈는 본격 조정기 들어갔는데 다음 사이클 때 멤피스로 올려서 봐야겠져. 아무래도 포수다 보니 페이지스가 살살 거슬리는데 얘 정도 슬리퍼로 볼 수 있겠네요.

    맥그리비는 안 그래도 ♬♪♬ 스타일이라 관심 없는데 투구폼이 너무 못생겨서 보기 싫습니다. 하위선발로 크면 땡큐, 갤런처럼 브레이크아웃하면 업고 다니고, 아니면 말고 너 알아서 해라ㅋㅋ 그라세포는 카메라 각도에 따라 보조구질이 괜찮기도 하더라구요? 얜 빨리 올려야죠.

    툴박스 유격수 함 가져보겠다고 멍텅그린부터 메르카도, 투이, 델뽕 같은 애들 상위라운드에 뽑고 인민의벽, 살인귀 같은 복권도 긁어봤는데요. 윈이 팀의 오랜 숙원을 이뤄주려는지 기특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제 리스트에선 2위임다. 대충 워치로-윈-졸먼-그라세포-예페즈에... 뒤는 대충 합시다ㅋㅋ 리비는 10위쯤 둘까 했는데 팜이 구려서 6~8위로 올려야겠네요.